15.04.2019 Views

2019 JB LIFE! Magazine Spring Edition

2018 JB LIFE! Magazine Winter Edition


2018 JB LIFE! Magazine Winter Edition

SHOW MORE
SHOW LESS

Create successful ePaper yourself

Turn your PDF publications into a flip-book with our unique Google optimized e-Paper software.

Section: Culture<br />

Fresh Brews<br />

신선한 음료(커피) – 김진희 (번역)<br />

Local Food<br />

로컬 푸드 - 서가람 (번역)<br />

나 같은 커피 매니아들에게 전라북도에 있는 이 영화는 체험의 시작을 알리는 주요한<br />

이 곳은 커피의 세계에 빠져들기에 가장 활동이다. 이 센터에 머물수록, 커피를<br />

좋은 장소 중 하나이다. CNC커피 핸드드립 만드는 것은 예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br />

체험은 신선하게 내린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br />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커피의 맛과 향<br />

커피의 맛과 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쇄된<br />

체험학습<br />

크기, 양조 시간, 수온, 로스트 타입, 콩의<br />

원산지, 사용된 필터 종류 등 다양하다. CNC<br />

이곳은 [익산]의 국립식품클러스터 공장에<br />

핸드드립 커피의 맛을 보기 위해 따라야 할<br />

위치 하고 있는데, 직접 방문해서 현지<br />

규칙들이 있다. 먼저, 18그램의 커피원두를<br />

식품산업을 배울 수 있다. 센터 안으로<br />

분쇄기에 넣고 간다. 둘째, 커피 페이퍼<br />

들어서면 커피의 기원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br />

필터를 건조기에 놓고 갈아놓은 커피를<br />

커피 생산 과정과 관련된 항목이 있다.<br />

골고루 넣는다. 흔들어 표면을 매끈하게해서<br />

기념품, 콩 샘플, 녹색 커피콩 한 봉지는<br />

뜨거운 물을 부으면 고르게 떨어진다. 셋째,<br />

커피 레슨이 시작하기 전 많은 볼거리를<br />

92°C의 뜨거운 물 25ml를 붓고 30~40초간<br />

제공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커피의<br />

놔둔다. 그리고 이 과정을 2분 동안 3번 정도<br />

강한 향기가 커피 천국에 도착했다는 것을<br />

반복하면 200ml의 핸드드립커피를 얻을 수<br />

깨닫게 해준다는 것이다.<br />

있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상태로 내어 놓고,<br />

손으로 내린 커피를 즐기면 된다. 커피를<br />

커피의 기원을 되돌아본다<br />

처음 홀짝 홀짝 마실 때, 당신은 강한 향기와<br />

이 곳에서는 커피의 기원과 한국에 매우 부드러운 커피의 맛을 느낄 것이다. 이<br />

수입된 최초의 커피에 대한 강연을 들을 부드러운 맛은 마지막 한 모금까지 지속<br />

수 있다. Calawes & Coffee로 대표되는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맛이다.<br />

CNC 커피회사는 케냐, 브라질, 콜롬비아,<br />

코스타리카, 그리고 다른 나라들로부터 만일 당신이 매일 아침 커피 한 잔으로<br />

최고 품질의 커피를 얻는다. 한국 외에도 시작하는 커피에 중독된 사람이라면, 이 곳은<br />

세계 여러 곳에 커피를 배급한다. CNC 커피에 대해 배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br />

체험에서는 커피에 대한 영화와 커피에 대한 레슨 후에는 갈아 놓았던 커피를 기념품으로<br />

사람들의 사랑을 다룬 영화도 볼 수 있는데, 가져 갈 수 있다.<br />

10 Jeonbuk Life <strong>Magazine</strong> / <strong>Spring</strong> <strong>2019</strong> • Issue 14<br />

최근 한국에서는 수많은 “로컬 푸드” 시장들이<br />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특히 비옥한 농지에<br />

둘러싸인 지역에서 두드러진다. 전라북도에서도<br />

로컬 푸드 시장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br />

자, 그러면 정확히 “로컬 푸드”란 무엇이고 최근<br />

인기가 높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로컬 푸드”<br />

는 문자 그대로 지리적으로 제한된 지역 내에서<br />

재배된 농산물을 말한다. 보통 유통 지역에서<br />

50km 이내다. 로컬 푸드는 보통 “그 날을 위한<br />

음식”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저녁 식사를 위한<br />

가장 신선한 식품을 바라는 고객들이 로컬 푸드<br />

시장을 자주 찾는다. 이와 대조적으로 “글로벌<br />

푸드”는 시장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생산된다.<br />

보통 보존 처리 상태로 (냉동 같은)로 해외에서<br />

수입되는데 수 일에서 수 주가 걸린다. 보통<br />

글로벌 푸드보다 로컬 푸드가 더 안전하고,<br />

신선하며, 더 맛있다고 여겨진다.<br />

게다가, 로컬 푸드 시장은 해당 식품을<br />

생산한 사람과 직접 연결된 경우가 많다.<br />

많은 가게들이 식품 주변 벽면에 해당 식품을<br />

납품한 농부들의 사진, 이름, 심지어 연락처<br />

같은 정보를 넣고 있다. 바로 이런 점이 로컬<br />

푸드를 “얼굴 있는 식품”으로 만들어준다.<br />

덕분에 소비자는 식품이 언제 어디서 왔는지를<br />

명확하게 알 수 있어 더 안심할 수 있다.<br />

한국경제 매거진의 2014년 뉴스보고서에<br />

따르면, 네 개의 완주 로컬 푸드 직거래 시장이<br />

하루 2,000만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고<br />

한다. 그리고 2012년과 2013년 분기별<br />

판매고는 8억원에서 61억 1,000만원으로 수직<br />

상승했다. 로컬 푸드는 포장도 대량 생산되는<br />

제품보다는 훨씬 단순하다. 포장지 광고에는<br />

주로 “첨가제 없음”, “홈메이드”, “오가닉”,<br />

그리고 “슬로우 푸드”같은 문구들이 적혀있다.<br />

모든 것이 지금 당장 완료되어야 하는 빨리<br />

빨리의 나라 한국에서 사는 나로서는, “<br />

슬로우 푸드”라던지, 이제 보행자 우선<br />

통행인 전주한옥마을 같은 “슬로우 시티”<br />

로의 최근 경향이 더 반갑게 느껴진다. 우리<br />

가족은 몇 년 전부터 로컬 푸드 시장에서<br />

쇼핑을 하고 있다. 지역 농부들을 도우면서<br />

동시에 가장 신선한 식품과 고기를 즐길 수<br />

있다니, 이보다 좋을 순 없다.<br />

전주가 로컬 푸드 시장의 본고장이긴 하지만,<br />

최근 몇 주 동안 특히 눈에 띄는 것이 있다.<br />

전주 북부, 에코 시티와 전주역 사이 길에<br />

새로운 진안 로컬 푸드 시장이 생겼다. 진안은<br />

홍삼으로 유명한데, 매년 가을마다 홍삼 축제를<br />

개최한다. 더욱이, 이 새로운 로컬 푸드 시장은<br />

많은 지역 특산물로 가득하다. 진안 홍삼 과자,<br />

사탕, 뿌리에서부터 홍삼 카페까지 있다.<br />

사계절을 지나며 인삼이 어떻게 씨앗에서 큰<br />

식물로 자라는지 보여주는 진열장도 여러 개<br />

있다. 심지어는 고객들이 홍삼탕 에서 발을<br />

씻을 수 있는 족욕 시설도 있다.

Hooray! Your file is uploaded and ready to be published.

Saved successfully!

Ooh no, something went w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