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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tion: Culture<br />
Fresh Brews<br />
신선한 음료(커피) – 김진희 (번역)<br />
Local Food<br />
로컬 푸드 - 서가람 (번역)<br />
나 같은 커피 매니아들에게 전라북도에 있는 이 영화는 체험의 시작을 알리는 주요한<br />
이 곳은 커피의 세계에 빠져들기에 가장 활동이다. 이 센터에 머물수록, 커피를<br />
좋은 장소 중 하나이다. CNC커피 핸드드립 만드는 것은 예술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br />
체험은 신선하게 내린 핸드드립 커피를 맛볼<br />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직접 만들 수도 있다.. 커피의 맛과 향<br />
커피의 맛과 향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분쇄된<br />
체험학습<br />
크기, 양조 시간, 수온, 로스트 타입, 콩의<br />
원산지, 사용된 필터 종류 등 다양하다. CNC<br />
이곳은 [익산]의 국립식품클러스터 공장에<br />
핸드드립 커피의 맛을 보기 위해 따라야 할<br />
위치 하고 있는데, 직접 방문해서 현지<br />
규칙들이 있다. 먼저, 18그램의 커피원두를<br />
식품산업을 배울 수 있다. 센터 안으로<br />
분쇄기에 넣고 간다. 둘째, 커피 페이퍼<br />
들어서면 커피의 기원에 대한 정보뿐 아니라<br />
필터를 건조기에 놓고 갈아놓은 커피를<br />
커피 생산 과정과 관련된 항목이 있다.<br />
골고루 넣는다. 흔들어 표면을 매끈하게해서<br />
기념품, 콩 샘플, 녹색 커피콩 한 봉지는<br />
뜨거운 물을 부으면 고르게 떨어진다. 셋째,<br />
커피 레슨이 시작하기 전 많은 볼거리를<br />
92°C의 뜨거운 물 25ml를 붓고 30~40초간<br />
제공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커피의<br />
놔둔다. 그리고 이 과정을 2분 동안 3번 정도<br />
강한 향기가 커피 천국에 도착했다는 것을<br />
반복하면 200ml의 핸드드립커피를 얻을 수<br />
깨닫게 해준다는 것이다.<br />
있다. 마지막으로, 뜨거운 상태로 내어 놓고,<br />
손으로 내린 커피를 즐기면 된다. 커피를<br />
커피의 기원을 되돌아본다<br />
처음 홀짝 홀짝 마실 때, 당신은 강한 향기와<br />
이 곳에서는 커피의 기원과 한국에 매우 부드러운 커피의 맛을 느낄 것이다. 이<br />
수입된 최초의 커피에 대한 강연을 들을 부드러운 맛은 마지막 한 모금까지 지속<br />
수 있다. Calawes & Coffee로 대표되는 되는데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맛이다.<br />
CNC 커피회사는 케냐, 브라질, 콜롬비아,<br />
코스타리카, 그리고 다른 나라들로부터 만일 당신이 매일 아침 커피 한 잔으로<br />
최고 품질의 커피를 얻는다. 한국 외에도 시작하는 커피에 중독된 사람이라면, 이 곳은<br />
세계 여러 곳에 커피를 배급한다. CNC 커피에 대해 배우기에 안성맞춤이다. 또한,<br />
체험에서는 커피에 대한 영화와 커피에 대한 레슨 후에는 갈아 놓았던 커피를 기념품으로<br />
사람들의 사랑을 다룬 영화도 볼 수 있는데, 가져 갈 수 있다.<br />
10 Jeonbuk Life <strong>Magazine</strong> / <strong>Spring</strong> <strong>2019</strong> • Issue 14<br />
최근 한국에서는 수많은 “로컬 푸드” 시장들이<br />
우후죽순처럼 생기고 있다. 특히 비옥한 농지에<br />
둘러싸인 지역에서 두드러진다. 전라북도에서도<br />
로컬 푸드 시장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br />
자, 그러면 정확히 “로컬 푸드”란 무엇이고 최근<br />
인기가 높아진 이유는 무엇일까? “로컬 푸드”<br />
는 문자 그대로 지리적으로 제한된 지역 내에서<br />
재배된 농산물을 말한다. 보통 유통 지역에서<br />
50km 이내다. 로컬 푸드는 보통 “그 날을 위한<br />
음식”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저녁 식사를 위한<br />
가장 신선한 식품을 바라는 고객들이 로컬 푸드<br />
시장을 자주 찾는다. 이와 대조적으로 “글로벌<br />
푸드”는 시장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생산된다.<br />
보통 보존 처리 상태로 (냉동 같은)로 해외에서<br />
수입되는데 수 일에서 수 주가 걸린다. 보통<br />
글로벌 푸드보다 로컬 푸드가 더 안전하고,<br />
신선하며, 더 맛있다고 여겨진다.<br />
게다가, 로컬 푸드 시장은 해당 식품을<br />
생산한 사람과 직접 연결된 경우가 많다.<br />
많은 가게들이 식품 주변 벽면에 해당 식품을<br />
납품한 농부들의 사진, 이름, 심지어 연락처<br />
같은 정보를 넣고 있다. 바로 이런 점이 로컬<br />
푸드를 “얼굴 있는 식품”으로 만들어준다.<br />
덕분에 소비자는 식품이 언제 어디서 왔는지를<br />
명확하게 알 수 있어 더 안심할 수 있다.<br />
한국경제 매거진의 2014년 뉴스보고서에<br />
따르면, 네 개의 완주 로컬 푸드 직거래 시장이<br />
하루 2,000만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고<br />
한다. 그리고 2012년과 2013년 분기별<br />
판매고는 8억원에서 61억 1,000만원으로 수직<br />
상승했다. 로컬 푸드는 포장도 대량 생산되는<br />
제품보다는 훨씬 단순하다. 포장지 광고에는<br />
주로 “첨가제 없음”, “홈메이드”, “오가닉”,<br />
그리고 “슬로우 푸드”같은 문구들이 적혀있다.<br />
모든 것이 지금 당장 완료되어야 하는 빨리<br />
빨리의 나라 한국에서 사는 나로서는, “<br />
슬로우 푸드”라던지, 이제 보행자 우선<br />
통행인 전주한옥마을 같은 “슬로우 시티”<br />
로의 최근 경향이 더 반갑게 느껴진다. 우리<br />
가족은 몇 년 전부터 로컬 푸드 시장에서<br />
쇼핑을 하고 있다. 지역 농부들을 도우면서<br />
동시에 가장 신선한 식품과 고기를 즐길 수<br />
있다니, 이보다 좋을 순 없다.<br />
전주가 로컬 푸드 시장의 본고장이긴 하지만,<br />
최근 몇 주 동안 특히 눈에 띄는 것이 있다.<br />
전주 북부, 에코 시티와 전주역 사이 길에<br />
새로운 진안 로컬 푸드 시장이 생겼다. 진안은<br />
홍삼으로 유명한데, 매년 가을마다 홍삼 축제를<br />
개최한다. 더욱이, 이 새로운 로컬 푸드 시장은<br />
많은 지역 특산물로 가득하다. 진안 홍삼 과자,<br />
사탕, 뿌리에서부터 홍삼 카페까지 있다.<br />
사계절을 지나며 인삼이 어떻게 씨앗에서 큰<br />
식물로 자라는지 보여주는 진열장도 여러 개<br />
있다. 심지어는 고객들이 홍삼탕 에서 발을<br />
씻을 수 있는 족욕 시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