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호 2026년 4월 17일 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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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7, 2026 통권 826호 | 창간일 JANUARY 1,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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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KOREA TOWN NEWS • APR 17 2026
전쟁·휴전·봉쇄
충격 속에서도 경제는 버텼다
유가 급등에도 물가는 ‘통제’, 고용·소비 유지 … S&P 500 7,000선 회복의 의미
이란과의 군사 충돌로 시작된 중동발 위기가 2
주간의 휴전을 거쳐 이란 항구 봉쇄로 이어지면서
글로벌 경제는 거센 충격에 직면했다. 그러나 금
융시장은 예상과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가는 급등과 하락을 반복했고 달라스 인근 휘
발유 가격은 여전히 갤런당 3달러 중반대를 유지
하고 있지만, 주요 경제 지표들은 시장 예상을 잇
따라 밑돌며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는 안도감을
확인시켜줬다. 증시의 대표 지수인 S&P 500은
7,000선을 다시 넘어섰다.
지난 2월 28일 전쟁이 발발한 이후 6주간 주식·
채권·원자재 시장은 롤러코스터 행보를 이어갔
다. 하지만 최근 휴전 선언과 함께 물가·고용·기
업실적이 잇따라 예상보다 양호한 결과를 내놓으
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투자자들은 더 이상 현재의 충격 자체보다, 이
충격이 어디까지 확산될지, 그리고 얼마나 빠르게
통제될 수 있을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개전→휴전→봉쇄 … 충격의 시간
전쟁 초기 국제 유가는 급등했고, 금융시장은
즉각적으로 반응했다. 주식과 채권, 원자재 시장
이 동시에 흔들리며 전형적인 ‘리스크 오프(위험
자산 회피)’ 흐름이 나타났다.
이후 약 2주간의 휴전이 이어지면서 확전 우려
는 일정 부분 진정됐고, 미국이 이란 항구 봉쇄라
는 새로운 압박 카드를 꺼내 들었다.
봉쇄는 긴장을 다시 끌어올렸지만, 동시에 시
장에는 ‘통제 가능한 충돌’이라는 인식을 심어주
는 계기가 됐다.
시장은 이를 전면전 확대 신호가 아니라 협상력
을 높이기 위한 제한적 압박으로 해석하기 시작
했다. 전쟁이 끝난 것은 아니지만, 무제한 확전 가
능성은 낮아졌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이다. 실제로
휴전 이후 국제 유가는 한 주 만에 약 15% 하락하
는 등 변동성이 일부 완화됐다.
◈물가에서 유가만 올랐을 뿐이다
14일 노동부 산하 노동통계국(Bureau of Labor
Statistics, BLS)이 발표한 3월 생산자물가지수
(Producer Price Index, PPI)는 전월 대비 0.5% 상
승에 그쳤다. 금융정보업체 다우존스(Dow Jones)
가 집계한 시장 전망치인 1.1%의 절반에도 못 미
치는 수치다.
전쟁의 직격탄을 맞은 에너지 부문은 크게 올랐
다. 휘발유는 한 달 사이 15.7% 급등했고, 디젤은
42%, 항공유는 30.7% 상승하며 공급 충격의 여파
를 그대로 반영했다.
하지만 시장이 주목한 것은 ‘상승의 범위’였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PI는 0.1% 오르는
데 그쳐 예상치(0.5%)를 크게 밑돌았고, 연방준비
제도(Fed·연준)가 가장 중요하게 보는 서비스 물
가는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전쟁으로 특정 품목 가격은 급등했지만, 경제
전반으로 인플레이션이 확산되지는 않은 것이다.
기업들이 비용 상승분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대
신 스스로 감내하고 있다는 신호도 확인됐다. 단
기적으로 기업 수익성에 부담이 될 수 있지만, 인
플레이션이 ‘폭발’하지 않고 ‘지연’되는 구조가 형
성된 셈이다.
앞서 발표된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확인됐다. 전체 CPI는 전월 대비
0.9% 올랐지만,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
자물가는 전년 대비 2.6% 상승에 그쳐 시장 예상
치(2.7%)를 밑돌았다. 연간 기준으로는 전체 PPI
가 4% 올라 2023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지만, 전문가들은 에너지라는 특정 항목에
상승세가 집중된 것이라는 점에 주목한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 기준인 개인소비지출
(PCE) 물가는 3월 연간 기준 약 3.1%, 근원 기준
3.5%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2월(전체 2.8%,
근원 3.0%)보다 높아지기는 했지만, 에너지 급등
영향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고용과 소비, 흔들리지 않았다
시장 반등의 또 다른 핵심은 경제의 기초 체력
이 유지됐다는 점이다.
4월 11일로 끝난 주간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
수는 20만 7,000건으로 전주의 21만 8,000건에서
줄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이코노
미스트들의 예상치인 21만 5,000건도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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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 자체가 낮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변동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전쟁이
라는 대형 악재 속에서도 기업들이 인력을 유지하
고 있다는 뜻이다.
고용이 유지된다는 것은 곧 소비의 기반이 유지
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계속해서 실업급여를 받
는 지속 청구 건수는 4월 4일 기준 182만 건으로
전주(179만 건)에서 소폭 늘었지만, 전반적인 노
동시장 상황은 양호한 것으로 평가된다.
◈대형 은행들, 혼란을 실적으로
에너지 가격 급등과 시장 혼란이 가계와 소상공
인들에게 부담이 된 반면, 대형 금융기관들은 오
히려 이 혼란을 실적으로 바꿨다.
JP모건체이스(JPMorgan Chase), 시티그룹
(Citigroup), 웰스파고(Wells Fargo) 3개 대형 은
행의 올해 1분기 순이익 합계는 275억 3,000만 달
러로 1년 전보다 17% 늘었다.
JP모건은 1분기 순이익 165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13% 증가했다. 전문가 예상치(152억
달러)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이었다.
전쟁 여파로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채권·주
식·원자재 거래량이 늘었고, 채권 부문 수입은 전
년 대비 21%, 주식 부문은 17% 각각 늘었다. 투자
은행 부문 수수료 수입도 28% 증가했는데, 기업
인수·합병(M&A) 자문과 기업공개(IPO) 관련 거
래가 늘어난 덕이었다.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 JP모건 최고경영
자(CEO)는 “1분기 중 미국 경제는 회복력 있는 모
습을 유지했다”면서도 “복합적인 위험 요소들이
경제 회복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지
정학적 불안, 인플레이션, 인공지능(AI) 리스크 등
이 여전히 불확실성으로 남아 있다는 판단이다.
반면 웰스파고의 찰리 샤프(Charlie Scharf)
CEO는 “저소득층 소비자들의 재정 부담이 커지
고 있다”며 균형 잡힌 시각을 제시했다.
웰스파고 고객들이 전쟁 이전보다 연료비로
25~30% 더 많이 지출하고 있다는 통계도 내놨다.
마이크 산토마시모(Mike Santomassimo) 웰스파
고 CFO는 “전반적인 소비는 여전히 탄탄하지만
에너지 가격이 다른 생활 물가에도 영향을 미치
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JP모건의 신용카드 소비 지출은 전년 대비 9%
늘었지만, 신용카드 잔액(빚)이 늘고 예금 증가세
는 둔화됐다. 소상공인 대출도 전년보다 10% 줄
었다. 대형 은행들이 높은 수익성을 기록한 이면
에, 일반 가계의 조용한 어려움이 동시에 진행되
고 있는 셈이다.
◈체감은 아직 ‘현재진행형’
시장의 낙관론이 곧바로 체감 경기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달라스 인근 휘발유 가격은 여전히
갤런당 3달러 중반대(일부 주유소는 4달러를 넘
어서기도 했다)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전쟁 이
전 대비 높은 수준이다.
에너지 비용 상승은 물류비를 밀어 올리고, 이
는 식료품 가격과 외식비, 각종 서비스 요금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실제 일부 업종에서는 원가 부
담을 이유로 가격 인상 움직임이 서서히 나타나
고 있다.
특히 배달업, 운송업, 건설업 등 연료 의존도가
높은 업종에서는 부담이 더 크게 체감되며 여름
방학을 맞아 한국 방문 등을 계획했던 한인 동포
들은 치솟은 항공료(유류할증비)에 계획을 변경
하는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최악은 지났다”는 기대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가장 상징적인 지표는 S&P
500의 7,000선 회복이다. 이는 단순한 반등이 아
니라 시장이 미래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보여주
는 결과다. 금리가 당장 오를 가능성이 낮고, 물가
가 통제 가능한 수준이며, 기업 실적이 유지되고
있다는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위험자산 선
호가 다시 살아난 것이다.
연준은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연내 금리 인하 가능
성을 25% 안팎으로 보고 있으며, 연준 당국자들
도 물가가 연내에 목표치인 2%를 향해 점진적으
로 내려올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핵심 변수는 역시 에너지와 전쟁의 향방이다.
연초 대비 약 70% 높은 수준인 국제 유가가 재급
등한다면 물가와 소비는 동시에 압박을 받고, 중
동 정세가 재격화될 경우 시장의 낙관론도 빠르게
꺾일 수 있다. 반면 휴전이 장기화된다면 에너지
가격이 서서히 안정되면서 하반기 물가 흐름도 개
선될 여지가 생긴다.
지금의 상승은 ‘문제가 해결됐다’는 신호라기보
다 ‘최악은 지나갔다’는 기대에 가깝다. 그리고 시
장은 늘 그렇듯, 그 기대를 먼저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유광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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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과의 군사 충돌로 시작된 중동발
위기가 2주간의 휴전을 거쳐 이란 항구
봉쇄로 이어지면서 글로벌 경제는 거센
충격에 직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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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시장 및 시의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쟁·휴전·봉쇄
충격 속에서도 경제는 버텼다
영업 / 마케팅 기획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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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튼 시장·시의원 선거,
조기투표 4월 20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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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환 교수 jjonathan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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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현, 사이먼윤, 타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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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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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달라스 한국 송죽회 4월 월례회
(구) 달라스 한국 노인회
일시: 4월 18일(토) 오전 11:00
장소: 달라스 한국 문화센터 아트홀
문의: 214-238-0292
오스틴 한인회 어버이날 효 나눔 행사
일시: 4월 18일(토) 오전 11:00
장소: 오스틴 문화회관
문의: 512-695-1481
이옥선 ‘위안부’ 할머니 달라스 방문 10주년 기념
기림비 개막식
일시: 4월 22일(수) 오후 5:30
장소: Southern Methodist University
문의: 214-886-8595
H-MART K-FUN WEEKENDS
4월18일(토), 4월25일(토)
오후 1:00 ~ 오후3:00
재미한인 과학기술자 협회 전국 수학·과학 경시대회
일시: 4월 18일(토)
장소: Business Leadership Building University
of North Texas
문의: ksea.north.texas@gmail.com
MAY
더 나눔 ‘장애인 장학금’ 수여식
일 시 : 5월 2일(토) 오후 6:00
장 소 : 영락장로교회
문 의: 972-620-6296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면사업회 달라스 지회
제2회 후원 골프대회
일시: 5월 4일(월) 오후 1:00
장소: 8718 Amen Corner, Flower Mound TX
문의: 940-536-9038
DK 파운데이션 지원신청
사랑나눔콘서트 (랜디김 집사)
일시: 5월 8일(금) 오후 7:30
장소 : 페어뷰교회
문의 : 972-620-6296
브리지원 무료 재정교실 세미나
일시: 5월 16일(토) 오전 10:20 ~ 오전 11:30
장소: The View 건물 1층
문의: 469-460-1370
www.dkfoundationtx.org
●더 나눔 ‘사랑 나눔’ 지원 신청
대 상 : 어려운 형편에 재정적 도움이 필요한 한인
누구나 (대리 신청 가능)
거주 지역: 텍사스
신 청: dkfoundationtx.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 P.O Box 59975 Dallas, TX 75229) 혹은 이메일
( info@ dkfoundationtx.org) 로 접수
문 의: 972-620-6296
●더 나눔 ‘장애인 장학금’ 신청
대 상 : 장애학생
신청 기간: 4월 19일(일) 까지
신 청: dkfoundationtx.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 P.O Box 59975 Dallas,
TX 75229) 혹은 이메일 ( info@
dkfoundationtx.org) 로 접수
문 의: 972-620-6296
DK파운데이션 QR코드
20 | KOREA TOWN NEWS
APR 17 2026
APR 17 2026 • KOREA TOWN NEWS COLUMN | 21
KTN 편집국장 유광진
“달아 달아 밝은 달아”
[오피니언]
데스크 칼럼
인류가 다시 달을 향해 떠났다.
그중에서도 추석의 달은 각별하다.
달은 말이 없지만 늘 같은 자리에 있
첫 도전은 그렇게 허무하게 마무리
지난 4월 1일, NASA의 아르테미
음력 8월 15일, 한 해 농사가 마무리
었다. 수만 리 떨어진 이국땅에서도,
됐다. 하지만 나는 그것이 실패라고
스 2호가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
되는 시절에 뜨는 둥근 보름달. “더도
고개를 들면 어김없이 그 자리였다.
만 생각하지 않는다. 달을 향해 무언
터에서 불기둥을 뿜으며 하늘을 갈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가를 보냈다는 사실 자체가, 수천 년
랐다.
말이 괜히 생긴 게 아니다. 그 달 아
그런데 이번 아르테미스 2호 소식
의 그리움이 행동으로 바뀐 순간이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53년 만
래 온 가족이 모여 송편을 빚고, 차
에는 남다른 사연이 하나 더 있다. 그
었다. 응답 없이 사라진 신호 하나가,
에 사람을 태운 우주선이 달 곁을 스
례를 지내고,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우주선 안에 한국의 장비가 실렸다.
그래도 우주 어딘가에 닿았을 것이
쳐 지나갔다. 네 명의 우주비행사를
정월대보름에는 첫 보름달을 보며 두
한국천문연구원과 스타트업 나라스
라 믿고 싶다.
태운 오리온 우주선은 지구에서 25
손을 모아 소원을 빌었다. 달은 신앙
페이스테크놀로지가 개발하고, 삼성
아르테미스 2호의 우주비행사들
만 2,756마일 - 약 40만 킬로미터 -
이었고, 달은 공동체였고, 달은 서로
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를 제
은 달의 뒷면을 인류 역사상 처음으
떨어진 지점까지 날아가 인류 최장
를 묶어주는 끈이었다. 그 달빛 아래
공한 초소형 위성 ‘K-라드큐브’가
로 육안으로 목격했다. 우리가 한 번
우주 비행 거리 기록을 새로 썼다. 전
서 우리는 가족이었고, 이웃이었고,
아르테미스 2호에 탑재돼 함께 발사
도 본 적 없는 달의 얼굴이었다. 수
세계가 숨을 죽이며 그 장면을 지켜
한 민족이었다.
됐다. 국내 기술로 만든 큐브위성이
천 년간 시인들이 노래하고, 어머니
봤다. 반세기가 넘는 공백을 뛰어넘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속에서 달은
유인 심우주 비행 임무에 실린 것은
들이 소원을 빌고, 나그네들이 그리
은 순간이었다.
언제나 따뜻했다. 토끼 한 마리가 혼
이번이 처음이었다. 수천 년간 달을
움을 달래던 그 달의 이면을 - 인간
그런데 그 뉴스를 보는 순간, 우주
자 방아를 찧고 있다는 그 이야기를
올려다보기만 했던 민족이, 마침내
의 눈이 마침내 마주한 것이다. 그리
선보다 달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카
누가 처음 지어냈을까. 차갑고 먼 천
달을 향해 무언가를 띄워 보낸 것이
고 4월 10일, 오리온 우주선은 샌디
메라에 잡힌 달 표면 - 수십억 년 동
체를 그리움과 온기로 채워낸 우리
다. 소원을 비는 대신, 기술을 쏘아
에이고 인근 태평양에 안착했다. 네
안 아무것도 변하지 않은 그 회색빛
조상들의 상상력이 새삼 경이롭다.
올렸다.
명의 우주비행사는 모두 무사히 귀
풍경이 낯설지 않았다. 어릴 적 어머
달을 보며 외롭지 않으려 했던 마음,
K-라드큐브의 임무는 낭만과는 거
환했고, 이튿날 휴스턴 땅을 다시 밟
니 손을 잡고 마당에서 올려다보던
달을 벗 삼아 긴 밤을 버텨낸 마음이
리가 멀었다. 지구를 도넛 모양으로
았다. 10일간의 여정이 그렇게 마무
그 달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다. 과학
그 이야기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감싼 방사선 띠 ‘밴앨런대’를 비행하
리됐다. 달을 노래하고, 달에 소원을
이 아무리 발전해도, 달은 달이었다.
고려시대 시조에도, 조선시대 한시에
며 우주방사선이 우주비행사의 신체
빌고, 달을 보며 고향을 그리워하던
그 변하지 않음이, 오히려 이상하리
도 달은 빠지지 않았다. 달은 시인의
와 전자장비에 미치는 영향을 측정
우리가 이제 달의 뒷면까지 들여다보
만치 반가웠다.
언어였고, 나그네의 등불이었다. 이
하는 것이었다. 미래에 인간이 달과
고 무사히 돌아오는 시대에 살고 있
한국인에게 달은 단순한 천체가 아
름 없는 민초들에게도 달은 늘 공평
우주를 더 안전하게 오갈 수 있도록
다. 달은 변하지 않았지만, 우리는 달
니다. 달은 우리 삶의 리듬이었다. 수
하게 빛을 나눠줬다.
기초 자료를 쌓는 임무였다. 달을 향
라졌다.
천 년 동안 우리 조상들은 달의 모양
타향살이를 하는 사람에게 달은 더
한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조용하
달은 늘 거기 있었다. 우리가 마당
으로 날을 셌다. 초승달이 뜨면 한 달
욱 각별하다. 이곳 텍사스 하늘에 뜨
고 묵묵한 과학의 일이었다.
에서 올려다볼 때도, 타향에서 눈시
이 시작되고, 보름달이 차오르면 온
는 달과 고국 하늘에 뜨는 달이 같은
그러나 결말은 쓸쓸했다. K-라드
울을 붉힐 때도, 우주선을 쏘아 올
마을이 들썩였다. 농사의 때를 달로
달이라는 사실 - 그 단순한 진실이
큐브는 발사 후 사출에는 성공했지
릴 때도. 달은 말없이 그 자리를 지
가늠했고, 혼례 날을 달로 골랐고, 제
때로는 가장 큰 위로가 된다. 추석이
만 지상국과의 교신에 끝내 실패했
켰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그 달에 조
삿날을 달로 잡았다. 달은 달력이었
면 슈퍼마켓에서 사 온 송편을 꺼내
다. 위성은 대기권에 진입해 소멸
금 더 가까워졌다. 감정으로만 닿던
고, 달은 시계였고, 달은 삶의 기준
놓고 창밖 달을 올려다보는 이 마음
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당국은 밝
그 거리를,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다
점이었다.
을, 고향을 떠나 살아본 사람은 안다.
혔다.
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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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
APR 17 2026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
캐롤튼 시장·시의원 선거, 조기투표 4월 20일 시작
스티브 바빅 현 시장 3선 도전, 한인동포 마이크 송 시의원 출마
캐롤튼의 미래를 결정할 시장 및 시
의원 선거의 조기투표가 당장 다음 주
20일(월)부터 시작된다. 이번 조기투표
는 28일(화)까지 진행되며, 샌재신토 데
이(San Jacinto Day)인 21일(화)은 투표
소가 운영되지 않는다. 본투표는 5월 2
일(토)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실시
될 예정이다.
이번 선거에서는 시장직과 시의원 3
개 자리, 그리고 총 2억 3,500만 달러 규
모의 채권 발행 5개 안건이 함께 투표
에 부쳐진다. 채권안은 도로·배수시설·
화하고 한국 및 아시아태평양 국가들
과의 무역 사절단 파견도 추진하겠다”
고 덧붙였다. 나아가 그랜트(grants)
지원과 수직 개발(vertical developments)을
통해 H mart 쇼핑몰에 지속
적으로 투자하겠다는 구체적인 계획도
밝혔다. 한국 및 아시아 기업들의 미국
시장 진출 거점으로서 캐롤튼을 육성
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바빅 시장
은 “캐롤튼의 B2B·B2C 거점과 물류 허
브를 활용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기
업들이 미국 시장에 진출할 때 가장 먼
캐롤튼 시장 집무실에서 인터뷰에 응한 스티브 바빅 시장.
공원·시설 개선 등 도시 인프라 전반에
저 선택하는 비즈니스 친화적 도시로
심을 모으는 것은 시의원 플레이스
촉구했다. 그는 “우리의 목소리는 말로
걸친 투자 계획을 담고 있어 지역 주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4(Place 4) 후보로 출마한 한인동포 마
만 남아서는 안 되고 반드시 투표로 이
들의 관심이 높다.
소수계 사업체 지원과 관련해서는
이크 송(Michael Song)이다. 캐롤튼에
어져야 한다”며 “4월 20일부터 시작되
◈바빅 현 시장 3선 도전 “공공안전·
“한인상공회의소와
메트로크레스트
서 나고 자란 마이크 송은 DK 미디
는 조기투표에 함께 나가 우리의 권리
경제개발 최우선”
상공회의소(Metrocrest Chamber of
어그룹은 물론 달라스모닝뉴스로부
와 책임을 분명히 보여주자”고 강조했
2022년 시장 공백 사태로 보궐 선거
Commerce) 간 양해각서(MOU) 체결
터 지지(Endorsement)를 받았으며,
다. 이어 “’누군가 가겠지’가 아니라 ‘내
를 통해 시장직에 오른 뒤 2023년 재선
을 추진 중”이라며 “새로 임명된 경제
캐롤튼 경찰국과 소방국의 지지 후보
가 반드시 가겠다’는 마음으로 모두 참
에 성공한 스티브 바빅(Steve Babick)
개발 디렉터 제니 지(Jenny Z)가 아시
선정 인터뷰도 앞두고 있다. 그는 공
여해 달라”며 “한 표 한 표가 모여 우리
현 시장이 이번 선거에서 3선에 도전
아계 배경을 바탕으로 소수계 사업체
공안전 강화, 도로·배수시설 개선, 주
자녀들이 살아갈 도시의 방향과 미래를
한다. 재무·회계학을 전공하고 MBA를
들의 네트워크 확장을 적극 지원할 것”
민 참여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
결정한다”고 당부했다.
취득한 금융 전문가 출신으로, 2014년
이라고 밝혔다.
고 있다.
◈투표 방법 및 장소
부터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캐롤튼 시
또한 DART·DCTA 등 대중교통 연계
마이크 송은 KTN과의 인터뷰에서
투표하려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정에 참여해왔다.
를 통해 트리니티 밀스(Trinity Mills),
“선거운동을 하며 캐롤튼이 단순히 내
(Photo ID)이 반드시 필요하다. 달라스
바빅 시장은 KTN과의 인터뷰에서
다운타운, 프랭크퍼드(Frankford) 등
가 살아온 도시가 아니라 시민 한 사람
카운티 거주자는 조기투표 기간 동안 카
향후 우선 과제로 공공안전, 인프라, 경
교통 연계 지구를 관광 명소로 육성하
한 사람의 삶과 이야기가 모여 만들어
운티 내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표할 수
제개발을 꼽았다. 그는 “AAA 신용등급
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진 공동체라는 사실을 더욱 깊이 느꼈
있으며, 주요 투표소로는 조시 랜치 레
을 보유한 캐롤튼의 강점을 바탕으로
◈달라스모닝뉴스 지지 받은 마이크 송
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크 도서관(Josey Ranch Lake Library,
외국인 투자 유치를 위한 국제 브랜딩
“한인 사회 목소리를 투표로”
그는 “매일 유권자들과 직접 만나
1700 Keller Springs Rd.), 테드 폴크 미
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특히 한인 사회의 관
캐롤튼의 미래와 동네의 변화에 대해
들스쿨(Ted Polk Middle School, 2001
특히 K-타운을 단순한 지원 대상이
대화할수록, 이 도시를 위해 더 책임
Kelly Blvd.), 크로스비 레크리에이션 센
아니라 “지역 판매세 수익을 창출하는
감 있게 일하고 싶다는 열정과 사명감
터(Crosby Recreation Center, 1610 E
핵심 경제 동력”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이 커졌다”고 밝혔다.
Crosby Rd.) 등이 있다. 덴튼 카운티 거
분명히 했다. 그는 “K-타운, 99랜치(99
그는 특히 “많은 한인 동포분들을 만
주자는 본투표일에 지정된 투표구에서
Ranch) 등 한인 상권과의 협력을 통
나며 우리 한인 사회가 캐롤튼의 성장
만 투표가 가능하며, 콜린 카운티 거주
해 지역 판매세 수입을 늘리고 노후 쇼
과 지역경제, 공동체 형성에 함께 땀 흘
자는 카운티 내 어느 투표소에서나 투
핑센터 재개발에 재투자하겠다”고 말
려 기여해왔다는 사실에 큰 자부심과
표할 수 있다.
했다.
존경심을 갖게 됐다”고 강조했다.
투표소 확인 및 유권자 등록 조회는
한인 상권 지원에 대해서는 “캐롤튼
이번 선거운동이 “단순한 선거 이상
달라스 카운티(dallascountyvotes.org),
K-타운을 텍사스주 차원에서 공식 지
의 의미였으며, 캐롤튼의 과거를 존중
덴튼 카운티(votedenton.gov), 콜린 카
정하는 것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한
하면서도 다음 세대를 위한 더 좋은
운티(collincountytx.gov/elections) 또
인 지역사회를 알리는 표지물과 기념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는 확신
는 VoteTexas.gov에서 확인할 수 있
물 설치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을 굳혀준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덧붙
다. 문의는 캐롤튼 시청 선거 담당(972-
이어 “H mart, 달라스 한인회, 한인
상공회의소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
시의원 플레이스 4(Place 4) 후보로 출마한
한인동포 마이크 송.
였다.
한인 동포들에게는 직접 투표 참여를
466-3003)으로 하면 된다.
유광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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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KOREA TOWN NEWS • APR 17 2026
DK파운데이션, 2026년 장학사업 본격 가동
김원영 변호사 청소년 리더십 장학생 발표 … 장애인 장학금 마감 임박
텍사스 한인 사회의 나눔과
이 장학금은 북텍사스 지역
고 있다. 실제로 작년에 수상
금’ 어워드 덕분이라며 연신
금’, ‘김원영 변호사 청소년 리
키움을 선도하는 DK파운데이
8학년~11학년 한인 청소년을
한 학생의 학부모가 ‘더 키
감사를 표했다.
더십 장학금’, ‘쟈스민의 글쓰
션(이사장 스캇 김)이 2026년
대상으로 하며, 핵심 평가 기
움 청소년 리더십 장학금’ 어
는 꿈나무 장학금’ 등을 통해
장학사업을 본격 가동하며 한
준은 ‘리더십과 봉사활동’이
워드가 올해 자녀 대학 입학
◈3년간 10만2천 달러 장학금
초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인 차세대 인재 양성에 박차
다. 선발된 5명의 장학생에게
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면
집행 … 올해도 풍성한 사업 예고
총 36명에게 8만2천 달러를
를 가하고 있다.
는 각 1,000달러씩 총 5,000달
서 DK파운데이션에 연락을
DK파운데이션의 장학사업
지급했으며, 새달라스한국학
올해도 전 연령대를 아우르
러가 지급된다.
해왔다.
인 ‘더 키움’ 프로젝트는 한
교에 2년간 2만 달러를 지원
는 다양한 장학 프로그램이 순
장학생들은 DK파운데이션
자녀가 이 어워드를 마지막
인 학생들이 한국인으로서의
하는 등 총 10만2천 달러의 장
차적으로 진행되며, 3월 ‘더 키
이 올해 주최하는 효도잔치,
에 지원한 대학에만 추가했는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립하고,
학금을 집행해왔다.
움’ 청소년 리더십 장학생 선
건강박람회 등 커뮤니티 행사
데 이전에 지원한 다른 대학
지역사회와 미주 한인 사회의
올해도 청소년 리더십 장학
발을 시작으로 4월 ‘더 나눔’
에서 봉사활동을 직접 기획하
은 떨어졌지만, 어워드를 추가
발전에 기여하는 차세대 리더
금, 장애인 장학금에 이어 전
장애인 장학금 마감에 이어 6
고 주도하며 봉사자를 모집하
한 대학만 합격한 것이다.
를 양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연령대를 대상으로 한 장학
월부터는 ‘더 키움’ 대학생 장
는 리더 역할을 맡게 된다. 모
게다가 합격한 곳이 더 좋
있다. 지난 3년간 ‘OTA World
프로그램이 순차적으로 운영
학금 등의 일정이 이어진다.
든 과정을 마친 뒤 11월 ‘더 키
은 학교라서 기쁨이 더 컸다.
장학금’, ‘KACPA 대학생 장학
될 예정이다. KTN 보도편집국 ©
◈‘더 키움’ 김원영 변호사 청소
움’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
자녀와 비슷한 성적의 친구도
년 리더십 장학생 5명 선발 발표
금이 수여된다.
같은 대학들에 함께 원서를
2026 김원영 변호사 청소년 리더십 장학생 (알파벳 순)
DK파운데이션은 ‘더 키움’
특히 학교 봉사활동 인증서
넣었는데 자녀가 떨어진 대학
1. Arin Kim (10 th Grade) (Reedy High School)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김원영 변호사 청소년 리더
십 장학금’ 장학생 5명을 선발
해 본지를 통해 발표한다.
가 발급되고 대학 입시 이력
서(Resume) ‘Awards’ 항목에
기재할 수 있다는 점은 학생
과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
에 그 친구는 붙었지만 자녀
가 합격한 더 좋은 대학에는
떨어졌다면서 자녀의 합격이
‘더 키움 청소년 리더십 장학
2. Eric Yoon (10 th Grade) (Keller High School)
3. Jayden Kim (9 th Grade) (Clark High School)
4. Juna Kim (11 th Grade) (Plano Senior High School)
5. Yena Oh (11 th Grade) (Lone Star High School)
“사진 한 장, 시 한 편”… 텍사스에 ‘디카시 열풍’ 시작됐다
디지털 시대 새 문학, 한인디카시인협회 텍사스지부 공식 출범
달라스 한인 문학의 새로운
전에 시작하고자 자리를 마련
흐름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가
했다”고 밝혔다. 이어 “디카시
마련됐다.
는 사진과 짧은 시로 일상의
한인디카시인협회 텍사스
순간을 담아내는 문학”이라며
지부 창립식 및 디카시 강연회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
가 지난 14일 오후 6시 플레이
고 말했다. 코로나 시기 온라
노 Maggiano’s Little Italy 레
인 활동과 디카시 코너 신설
스토랑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등 지역 내 확산 노력도 소개
이날 행사에는 약 50여 명의
했다.
참석자들이 창립식후 단체 사진 촬영을 했다.
박인애 지부장(좌)과 김종회 교수.
문학 동호인들이 참석해 디카
또한 “디카시는 한국에서
2부에서는 한국디카시인협
니라, 두 요소가 하나로 작용
들이 게임 대신 사진을 찍고
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
시작해 세계로 확산되는 K문
회 회장 김종회 교수의 강연
해 즉각적인 감동을 전달하는
시를 쓰는 문화가 자리 잡기
다. 1부 창립식은 달라스한인
학의 한 장르”라며 “강연, 공
이 이어졌다. 김 교수는 ‘디카
새로운 문학 형태”라며 “디지
를 바란다”며 “올해 공모전에
문학회 쟈스민 리 수필가의
모전, 작품집 발간 등을 통해
시의 세계화와 K문학으로의
털 시대에 적합한 생활 문학
청소년 부문을 신설할 계획”
사회로 시작됐으며, 한국디카
텍사스에서도 활성화하겠다”
전망’을 주제로 디카시의 개
장르”라고 강조했다.
이라고 말했다.
시인협회 김종회 회장이 지부
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창립
념과 가능성을 설명했다.
또한 좋은 디카시를 쓰기 위
이어 “한국학교 교사와 학
창립과 인준 과정을 설명하며
식에서는 달라스한인문학회
김 교수는 “디카시는 스마
해서는 “일상을 유심히 관찰
부모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
KOREA TOWN NEWS
개회사를 전했다.
이어 박인애 텍사스지부장
에게 인준서를 전달하며 공식
출범을 알렸다.
박인애 지부장은 “2023년 7
월 인준을 받았지만 개인 사
정으로 창립식을 미뤄왔다”며
“뜻있는 분들과 함께 더 늦기
김양수 회장과 미주한국문인
협회 김준철 회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김양수 회장은 “영
상 중심 시대일수록 문학의
본질은 더욱 중요해진다”며
“짧지만 깊은 여운을 남기는
디카시의 발전 가능성이 크
다”고 강조했다.
트폰을 활용해 자연이나 사물
에서 시적 영감을 포착하고,
그 순간의 감정을 짧은 글로
표현하는 영상 언어 예술”이
라며 “사진과 글이 결합해 새
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
진이 글을 보조하는 것이 아
하는 습관과 꾸준한 독서가
중요하다”며 “사진과 글의 균
형, 여백의 미, 찰나의 포착이
핵심 요소”라고 설명했다.
행사 후 박인애 지부장은 본
보와의 인터뷰에서 청소년
디카시에 대한 기대를 밝혔
다. “스마트폰을 손에 쥔 학생
하다”며 지역사회 협력을 당
부했다. 이번 창립식과 강연회
는 문학과 디지털 문화가 결
합된 새로운 장르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자리로, 텍사스 한인
문학계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
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현준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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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KOREA TOWN NEWS • APR 17 2026
LA 한인동포, 이민서류 위조 혐의 체포
의사·간호사 행세하며 이민 신체검사 서류 허위 작성 … 최대 징역 10년
LA 한인 커뮤니티에 파장을 일으키
사기 단속을 강화하는 시점에 나왔다.
는 사건이 발생했다. 한국계 영주권자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3월 JD 밴스 부
가 영주권 신청자들을 상대로 가짜 신
통령이 이끄는 반사기 태스크포스 설치
체검사 서류를 만들어 판 혐의로 연방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이후 연방검찰
당국에 체포됐다. 미 이민국(USCIS)은
의 관련 단속이 잇따르고 있다. 다만 이
지난 4월 10일 이스트 할리우드(East
번 고씨 사건이 해당 행정명령의 직접
Hollywood) 거주 한국계 영주권자 고
영주(Young Joo Ko·59)씨를 비자 및
사진은 기사와 상관없음.
적인 결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영주권 신청자라면 반드시 확인을
이민 서류 위조·부정 사용 혐의로 체
를 허위로 작성해 제출했다는 것이 당
이상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
이 사건에서 실제 검사 없이 허위 서
포했다고 발표했다. USCIS의 사기 탐
국의 설명이다. 유죄 판결이 확정될 경
의자 중에는 간호사 3명, 척추지압사
류로 영주권을 신청한 피해자가 얼마
지 조사가 직접적인 계기가 됐으며, 연
우 최대 징역 10년에 처해질 수 있다.
1명, 심리학자 1명도 포함됐다.
나 되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
방검찰이 주도한 대규모 의료보험 사
고씨는 영주권자 신분으로, 유죄 확정
고씨 사건과 이 의료 사기 사건은 별
만 해당 서류를 통해 신청을 진행한 사
기 단속 발표와 같은 날 공개됐다.
시 영주권 박탈과 추방으로 이어질 가
개의 혐의이지만, 연방검찰은 같은 날
람이 있다면 절차상 문제가 생길 가능
◈어떤 수법이었나
능성도 있다.
같은 발표를 통해 공개했다. 당국은 이
성을 배제할 수 없어 주의가 필요하다.
영주권(그린카드) 신청자는 USCIS
◈같은 날 발표된 대규모 의료 사기 단속
민 서류 위조와 의료보험 사기 모두 납
이민 전문가들은 영주권 신체검
가 지정한 민간 의사(Civil Surgeon)
고씨 체포가 발표된 4월 10일, 연방
세자 부담을 늘리는 범죄라는 점을 강
사는 반드시 USCIS 공식 홈페이지
에게 반드시 공식 신체검사를 받아야
검찰은 같은 달 2일 발생한 LA 일대
조했다. 이번 수사는 국토안보수사국
(uscis.gov)에서 지정 의사(Civil Sur-
한다. 고씨는 이 절차를 악용한 혐의를
별도의 대규모 의료보험 사기 소탕 작
(HSI), 국세청 범죄수사팀(IRS Crim-
geon)를 직접 확인한 뒤 진행해야 한
받고 있다. 실제 검사는 이뤄지지 않았
전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 이 작전에
inal Investigation), USCIS가 공동으
다고 강조한다. 지인 소개나 비공식 경
음에도 의사나 간호사로 행세하며 수
서는 8명이 체포되고 총 15명이 기소
로 진행했다.
로를 통한 대행 서비스는 사기일 가능
수료를 받고, 신청자가 법적으로 요구
됐으며, 피의자들은 Medicare 등 의료
◈이민 단속 강화 흐름 속 나온 사건
성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되는 신체검사를 완료한 것처럼 서류
보험에서 총 5천만 달러(약 690억 원)
이번 체포는 현 행정부가 이민 관련
유광진 기자 © K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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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킬린 상록수회 창립 기념 ‘봄 건강걷기대회’,
우천 속 실내 행사로 성황리 개최
“함께 걷는 봄길, 하나되는 상록수회”…
빙고 게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창립 알려
달라스 지역 한인 시니어 골프 모
임인 ‘달라스 걸어골프회’가 지난 4
월 8일부터 9일까지 1박 2일 일정
으로 오클라호마 치카소 포인트
골프코스(Chickasaw Point Golf
Course)에서 봄맞이 골프여행을 진
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 15명이 참가해
좋은 날씨 속에서 라운딩과 함께 친
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들은 자연 속에서 운동과 교류를 동
시에 즐기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
다고 전했다.
달라스 걸어골프회,
봄맞이 골프여행 성료
지난 8~9일 오클라호마에서 … 친목과 건강 함께 다져
달라스 걸어골프회는 약 12년의 역
사를 가진 시니어 중심 골프 단체로,
장은 “좋은 골프장에서 회원들과 함
께 건강도 챙기고 친목도 다질 수 있
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단순한 스포츠 모임을
넘어 시니어들의 건강 증진과 사회
적 교류 확대를 목표로 활동을 이어
가고 있으며, 정기적인 모임과 야외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유대감을 강화
하고 있다.
달라스 걸어골프회는 골프를 사랑
하는 시니어 남성을 중심으로 운영되
며, 신규 회원 가입은 회장단 심의를
통해 가능하다.
가입을 원하는 경우 회장(210-
870-0488) 또는 총무(817-717-
킬린 지역 한인사회에 새로운 활
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모임이 탄생
했다. 킬린 상록수회(정필원 회장)는
지난 4월 11일 오후 4시, 창립을 기
념하여 ‘2026년 봄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했으나 당일 우천으로 인해 실
내에서 행사를 진행했다.
당초 킬린 커뮤니티 센터에서 진
행될 예정이었던 걷기대회는 비로
인해 현재 상록수회가 회관으로 사
용 중인 건물 내에서 이루어졌다. 악
천후에도 불구하고 오후 4시 30분부
터 많은 한인이 속속 모여들었으며,
상록수회의 첫 출발은 릴리스 호산
나 댄스 그룹의 김릴리 단장이 진행
하는 빙고 게임으로 흥겹게 시작되
었다.
이어 진행된 창립 개회식은 스티븐
채 목사의 기도로 문을 열었으며 , 조
다윗 목사가 상록수회의 전반적인
활동 계획을 설명하며 킬린 한인들
에게 유익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정필원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함
께 걷는 봄길, 하나되는 상록수회’라
는 슬로건을 마음에 새겨 비록 비 때
문에 걷지는 못했지만, 함께 모여 즐
거운 게임과 식사를 할 수 있어 감사
하다”고 전했다. 또한 비록 걷기대회
는 취소되었지만, 참석한 회원 및 한
인들과 인사를 나누며 상록수회의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킬린 상록수회의 창립을 축하하기
위해 지역 인사들의 축사도 이어졌
다. 이강일 회장은 “앞으로 한인회와
함께 킬린 지역을 발전시키는 좋은
힘이 되는 동역팀을 만나 매우 좋은
미래가 예견된다”며, 상생하는 한인
사회를 구축해 나갈 것에 대한 무한
한 발전을 빌었다. 여리순 노인회장
역시 “상록수회가 많은 회원의 마음
을 모아 명실상부한 지역 단체로 성
장하기를 바란다”고 축하를 전했다.
참석자들은 준비된 저녁 식사를
함께 나누고, 흥겨운 노래자랑과 보
물찾기 시간을 가지며 상록수회의
첫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킬린 상록수회에 대한 자세한 문
의는 254-781-1100으로 하면 된다.
정순광 기자 © KTN
현재 정회원 약 20명 규모로 운영되
고 있다.
오랜 기간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내 모범적인 친목 단체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알렉스 유 회
0895)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편, 달라
스 걸어골프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임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한
인 시니어 사회의 건강한 여가 문화
형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유광진 기자 © KTN
우천 관계로 실내 행사를 벌인 킬린 상록수회 회원들.
황성기 씨, 헤리티지 랜치 15번 홀서
320야드 ‘장거리 홀인원’ 쾌거
쿠쿠, ‘인스퓨어 헤리티지 공기청정기’ 출시
쿠쿠가 프리미엄 공기청정기 신제
했다. 또한 넓은 공간에서도 균일한
황성기 씨가 3월 26일 헤리티지
거리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뜻
품 ‘인스퓨어 헤리티지 공기청정기’
공기 정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랜치 골프 앤 컨트리클럽(Heritage
밖의 행운이 찾아와 매우 기쁘다”며
를 출시하며 공간형 가전 시장 공략
제품에는 다단계 필터 시스템이 적
Ranch Golf & Country Club)에서 생
소감을 전했다.
기사제공=황성기
에 나섰다. 이번 제품은 단순한 공기
용돼 초미세먼지와 알레르겐, 유해가
애 잊지 못할 홀인원을 기록했다.
정화를 넘어 인테리어 요소까지 고려
스까지 제거할 수 있으며, 공기질을
이날 황 씨는 320야드에 달하는 코
스인 15번 홀에서 5번 우드를 사용해
티샷을 날렸으며, 공은 정확한 궤적
을 그리며 단 한 번의 스트로크로 컵
에 빨려 들어갔다.
이 경이로운 순간은 동료 골퍼인
김명헌, 전영진, 정민식 씨가 함께 지
켜보며 기쁨을 나눴다. 황 씨는 “긴
한 ‘공간 가전’ 콘셉트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컬
러와 미니멀한 디자인, 무드 조명 등
을 적용해 실내 분위기 연출까지 가
능하도록 했다.
성능 측면에서는 고성능 모터와 공
기 흐름 설계를 통해 강력한 정화력
을 구현하면서도 저소음 설계를 적용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자
동으로 작동하는 스마트 기능도 탑재
됐다. 쿠쿠 관계자는 “공기청정기의
기능을 넘어 공간의 품격까지 높이
는 제품으로, 건강한 실내 환경과 디
자인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기사제공=쿠쿠렌탈
KOREA TOW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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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KOREA TOWN NEWS • APR 17 2026
카드 사용 주의보! DFW 일대 카드 복제기 13개 적발
미 비밀경호국·지역 경찰 합동 단속, 피해 예방액 1,350만 달러 추산
결제 단말기·주유기·ATM 등 총 2,900여 개 기기를 하나하나 점검했다.
내 카드 정보가 몰래 빠져나가고 있
다면? 주유소나 편의점 결제기에 손바
닥만 한 불법 장치 하나만 붙어 있어도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진다.
미 비밀경호국(Secret Service)이 지
역 경찰과 합동으로 달라스-포트워스
(DFW) 일대를 이틀간 집중 단속해 이
런 불법 장치 13개를 적발했다고 15
일 밝혔다.
단속은 지난 4월 13~14일 양일간 태
런트 카운티(Tarrant County) 전역에
서 진행됐다. 법집행관들이 462개 업
소를 직접 방문해 결제 단말기·주유
기·ATM 등 총 2,900여 개 기기를 하
나하나 점검했다. 비밀경호국은 이번
작전으로 신용카드 및 전자혜택이체
(EBT·Electronic Benefit Transfer)
사기를 통한 소비자 피해 약 1,350만
달러를 막아냈다고 추산했다.
이번 작전에는 율리스(Euless), 메스
키트(Mesquite), 플레이노(Plano), 로
노크(Roanoke) 경찰서와 타란트 카
운티 보안관실, 텍사스 금융범죄정보
센터(Texas Financial Crimes Intelligence
Center), 텍사스 면허·규제부, 과 소비자의 연간 피해액은 전국적으
미 농무부 감찰실 등 8개 기관이 참 로 10억 달러(약 1조 4천억 원)를 훌
여했다.
쩍 넘는다.
카드 스키머란 무엇인지 모르는 사 최근에는 신용카드나 직불카드뿐
람도 많다. 쉽게 말하면, 진짜 결제 단 아니라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
말기 위에 감쪽같이 덧씌우는 가짜 인 SNAP 등에 쓰이는 EBT 카드를 노
장치다. 카드를 긁거나 꽂는 순간 카 린 범죄도 급증하고 있어 더욱 심각하
드 번호, 유효기간, 심지어 비밀번호 다. EBT 카드는 형편이 어려운 가정
(PIN)까지 몰래 복사해 간다. 이 식료품을 구입하는 데 쓰는 일종의
과거에는 카드 뒷면의 자기띠 정보 정부 지원 카드인데, 스키머에 당하면
만 훔쳤지만, 요즘은 IC칩 리더기와 한 달치 지원금 전액이 한꺼번에 사라
PIN 번호까지 탈취할 수 있을 만큼 지는 경우가 많다. 텍사스주에서 EBT
기술이 정교해졌다. 비밀경호국에 따 스키밍 피해가 처음 신고된 것은 2022
르면 카드 스키밍으로 인한 금융기관 년이었지만 이후 급속히 퍼지고 있다.
비밀경호국 형사수사부 마이클 펙
(Michael Peck) 특수요원은 “이런 범
죄를 저지르는 자들은 집요하지만, 우
리도 마찬가지”라며 “취약 계층을 착
취하는 자들을 반드시 법의 심판대에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달라스 지부
크리스티나 폴리(Christina Foley) 특
수요원도 “EBT 사기는 전국 가정에
심각한 위협”이라며 “파트너 기관들
과 협력해 스키머 조직을 뿌리 뽑겠
다”고 강조했다.
당국은 피해를 막기 위한 몇 가지 실
천 요령도 함께 안내했다. 결제 전에
단말기를 살짝 흔들어보거나 눌러봐
서 헐겁거나 이상한 느낌이 드는지 확
인하는 것이 첫 번째다. 가능하면 카
드를 단말기에 대기만 하는 탭투페이
(tap-to-pay) 방식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직불카드를 쓸 때는
PIN 번호 입력을 피하기 위해 신용카
드 방식으로 결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
이다. 주유소처럼 직원 시야 밖에 놓인
단말기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정리=소피아 씽 기자
FDA(식품의약국), 미승인 보톡스 시술 업체 적발
사우스레이크 메드 스파, 관리자는 2016년 동일 혐의 유죄 전력 … 환자 안전 우려
노스텍사스 사우스레이크(South-
은 양의 보톡스를 환자에게 투여한 것
과정에서 식별 표시가 없는 흰색 분말
했다. 또한 “FDA와 직접 협력해 문제
lake)의 한 메드 스파가 불법 보톡스를
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승인 공급업체
이 담긴 투명 바이알(vial)도 발견됐으
를 해결하는 중”이라며 “진행 중인 사
환자에게 시술한 혐의로 미국 식품의
에서 제품을 조달했음을 의미하며, 의
며, 이후 검사에서 보톡스의 주요 성
안이므로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언급
약국(FDA)으로부터 경고장을 받았다.
약품 유통업체의 제품 추적·인증·승
분인 보툴리눔 신경독소 A형(botuli-
은 적절치 않다”고 전했다. FDA는 이
FDA가 4월 1일자로 발송한 경고
인 거래 파트너 관련 규정을 위반한
num neurotoxin type A)이 검출됐다.
업체가 애브비 구매량과 환자 투여량
장에 따르면 사우스레이크 블러바드
것이다.
FDA 조사관이 제품의 라벨이나 포장
간의 불일치에 대한 해명을 하지 않았
1695번지에 위치한 퓨어 인덜전스 에
FDA는 지난해 12월 수일에 걸쳐 해
재를 제시할 것을 요구하자 시설 관리
다며 경고장 수령 후 15영업일 이내
스테틱스(Pure Indulgence Aesthet-
당 시설을 점검한 결과 구매 기록과 환
자 브리짓 고다드(Bridget Goddard)
에 시정 조치 내용을 보고하도록 했다.
ics)는 보톡스 공인 제조사인 애브비
자 투여 기록상의 보톡스 수량이 일치
는 해당 제품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더욱 주목되는 것은 시설 관리자 고
(AbbVie)로부터 구입한 것보다 더 많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점검
부인했다.
다드의 전력이다. 그는 캘리포니아에
보톡스는 FDA가 요구하는 가장 강
서 데이 스파를 운영하던 2016년, 불
력한 수준의 경고인 ‘블랙박스 경고
법 보톡스 유통 혐의로 연방 법원에서
(black box warning)’가 붙은 의약품
유죄를 인정한 바 있다. 당시 고다드
KOREA TOWN NEWS
불법 보톡스를 환자에게 시술한 혐의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경고장을 받았다.
이다. 보툴리눔증(botulism)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근육 약화로 인
한 호흡 곤란과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퓨어 인덜전스 에스테틱스 측은
FDA에 협조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
다. 업체 측은 “환자 안전과 규정 준
수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추가적인 정
책·절차·감독 조치를 시행했다”고 말
는 수년에 걸쳐 미국 내 비승인 의약품
을 판매하는 캐나다 업체들로부터 인
터넷을 통해 보톡스를 주문한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시술 전 의사 진찰 없
이 보톡스를 투여하고, 해당 제품이 미
국 내 승인된 보톡스인 것처럼 고객을
속인 혐의도 포함됐다.
정리=김여진 기자
APR 17 2026 • KOREA TOWN NEWS
| 39
LOCAL NEWS
아마존, 신차 판매 본격화 … 기아·쉐보레·지프까지 ‘클릭’ 구매
현대차 이어 주요 브랜드 대거 합류 … 북텍사스 포함 전국 130여 개 도시서 서비스
아마존이 온라인 신차 판매
적인 시도”라고 평가하면서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
사업을 빠르게 확장하며 자동
도, 현재까지 온라인 판매는
다. 업계에서는 이번 사업이
차 유통 시장에 본격적으로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
단순 차량 판매를 넘어 광고
진입하고 있다. 기존 현대차
다고 밝혔다. 실제로 초기에
시장 확장과도 연결될 수 있
중심으로 시작된 서비스는 최
는 월 10대 수준의 판매가 이
다고 보고 있다. 자동차 제조
근 쉐보레, 지프, 기아, 마쯔다,
뤄졌지만 최근에는 약 5대 수
사들은 연간 300억 달러 이상
스바루 등으로 확대되며 판매
준으로 줄어든 것으로 전해졌
을 광고에 지출하는 주요 고
범위를 넓히고 있다.
다. 또 다른 딜러는 온라인 구
객군으로, 아마존 입장에서는
아마존은 ‘아마존 오토스
아마존 오토는 130개 이상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 과정에서 서류 오류나 재
플랫폼 내 광고 수익 확대 기
(Amazon Autos)’ 프로그램을
조를 유지하고 있어, 전자상
지 않는다. 다만 아마존은 기
고 불일치 문제 등 운영상의
회가 될 수 있다.
통해 현재 130개 이상의 도시
거래 기업 입장에서는 마지
존 딜러십 구조를 완전히 배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
다만 자동차 구매는 여전히
에서 신차 구매 서비스를 제
막 대형 진입 영역 중 하나로
제하지는 않고 있다. 차량 구
명했다. 일부 소비자는 서류
고가의 복잡한 금융 거래라는
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
평가된다. 현재 아마존 오토
매는 여전히 법적·금융적 절
를 완전히 준비하지 못한 상
점에서 완전한 온라인 전환에
비스는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스는 차량 구매 과정 중 상당
차가 복잡해 오프라인 딜러의
태로 방문하거나, 이미 판매
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차량을 검색하고 구매 절차를
부분을 온라인에서 처리할 수
역할이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된 차량을 구매하려는 사례도
지배적이다. 실제로 소비자들
진행한 뒤, 인근 딜러십에서
있도록 설계됐다. 소비자는
실제로 대부분의 신차 구매는
나타나고 있다.
은 평균 5만 달러에 달하는 차
차량을 인도받는 구조다.
집에서 금융 서류를 작성하고
여전히 딜러 매장에서 이뤄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마존
량을 구매하기 전 직접 확인
아마존의 이번 확장은 약 1
차량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
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는 초
은 장기적으로 성장 가능성이
하려는 경향이 강하며, 대출·
조3천억 달러 규모에 달하는
며, 딜러는 아마존 플랫폼에
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높다고 보고 있다. 회사 측은
신용·보조금 등 다양한 요소
자동차 판매 시장을 겨냥한
차량을 등록하는 대가로 수수
현장에서는 기대와 우려가
현재 수백 개 딜러가 프로그
가 얽혀 있어 온라인으로 완
것으로 분석된다. 해당 시장
료를 지불한다. 소비자에게는
동시에 나오고 있다. 캘리포
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고객
전히 대체하기 어렵다는 지적
은 여전히 오프라인 중심 구
별도의 추가 비용이 부과되
니아의 한 기아 딜러는 “혁신
과 딜러 모두에서 긍정적인
이 나온다.
정리=영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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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7 2026
APR 17 2026 KOREA TOWN NEWS |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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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KOREA TOWN NEWS • APR 17 2026
탈라리코, ‘연방 상원’ 도전 1분기 모금 2,700만 달러
현 텍사스주 하원의원, 모금액 역대 최고 기록 … 기부의 97%가 100달러 이하
을 모두 앞질렀다.
있으며, 팩스턴은 아직 1분기
4,000만 달러를 넘어섰다. 후
오하이오 전 상원의원 셰러
모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원자는 54만 명으로부터 총
드 브라운(Sherrod Brown),
탈라리코의 모금 급등에는 특
100만 건 가까운 기부가 들
노스캐롤라이나 전 주지사
별한 계기가 있었다.
어왔으며, 전체 기부의 97%
로이 쿠퍼(Roy Cooper), 알
지난 2월 CBS 심야 토크쇼
가 100달러 이하 소액 후원이
래스카 전 하원의원 메리 펠
진행자 스티븐 콜베어(Ste-
었다. 텍사스 254개 카운티 중
톨라(Mary Peltola)의 1분기
phen Colbert)가 자신의 네트
246개 카운티에서 기부가 들
주 하원의원 제임스 탈라리코(James Talarico).
모금액과 비교하면 두 배 이
상이다.
워크가 탈라리코와의 인터뷰
방영을 막았다고 밝히자, 탈
어왔다.
탈라리코는 “텍사스 거의
현 텍사스주 하원의원 제임
치활동위원회(PAC·Political
공화당 현역인 존 코닌
라리코는 24시간 만에 250만
모든 카운티의 풀뿌리 후원자
스 탈라리코(James Talarico)
Action Committee)의 후원을
(John Cornyn) 상원의원은 1
달러를 모금했다. 이 금액도
들이 워싱턴에 메시지를 보내
가 올해 1분기(1~3월) 연방
일절 받지 않은 상태에서 거
분기에 약 900만 달러를 모금
이번 1분기 총액에 포함됐다.
고 있다. 부패한 정치 시스템
상원의원 선거를 위해 2,700
둔 성과여서 더욱 주목된다.
해 탈라리코의 3분의 1 수준
지난 3월 3일 경선에서 달
에 지쳤으며, 노동자를 위해
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15일
오스틴 출신 민주당 의원
에 그쳤다. 코닌의 최근 보고
라스 출신 민주당 하원의
텍사스를 되찾을 준비가 됐다
밝혔다.
인 탈라리코는 조지아주 현역
서에는 조지 W. 부시(George
원 재스민 크로켓(Jasmine
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국적으로 상원 후
상원의원 존 오소프(Jon Os-
W. Bush) 전 대통령이 5,000
Crockett)을 꺾고 후보로 확
캠프 매니저 세스 크래스니
보들이 거둔 모금액 중 역대
soff)를 포함해 이번 선거 주
달러를 후원한 내역도 포함
정된 이후에만 1,000만 달러
(Seth Krasne)는 “텍사스에
최고 기록이다. 특히 기업 정
기 다른 민주당 상원 후보들
됐다. 코닌은 현재 켄 팩스턴
이상을 추가로 모금했다.
서 승리하려면 전례 없는 자
(Ken Paxton) 법무장관과 5
지난해 9월 출마 선언 이
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월 26일 결선투표를 앞두고
후 현재까지 누적 모금액은
정리=영 김 기자
2025년 텍사스 식당 절반이 수익 못냈다
KOREA TOWN NEWS
베일러 스콧 앤드 화이트,
메디케이드·마켓플레이스
보험 철수
텍사스 최대 의료 기관 중 하나인 베일러 스콧 앤드
화이트(Baylor Scott & White)의 건강보험 자회사가 올
해 안에 텍사스 메디케이드(Medicaid) 및 개인 마켓플
레이스 보험 상품 판매를 중단한다고 14일 발표했다.
이로 인해 약 22만5천 명의 텍사스 주민이 보험사를 바
꿔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메디케이드는 저소득층과 장애인을 위한 정부 지원
의료보험이다. 마켓플레이스 보험은 직장 보험이 없는
사람들이 오바마케어(Affordable Care Act) 제도 아래
스스로 구입하는 개인 건강보험을 말한다.
베일러 스콧 앤드 화이트 헬스 플랜(Baylor Scott &
White Health Plan)은 이번 결정에 대해 “텍사스주의
메디케이드 조달 결정과 개인 마켓플레이스의 복잡성
을 반영한 것”이라고만 밝혔다.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
하지 않았다.
메디케이드 플랜은 올해 8월 말, 현 플랜 연도가 끝나
는 시점에 종료될 예정이다. 현재 이 보험사의 메디케이
드 플랜에 가입된 사람은 약 12만5천 명으로, 텍사스 전
체 메디케이드 가입자의 약 3.5%에 해당한다. 개인 마
켓플레이스 플랜은 올해 말 중단되며, 해당 가입자는 약
10만 명으로 텍사스 마켓플레이스 가입자의 약 2.6%다.
정리=지니 배 기자
비용 급등 속 소비 위축가지 겹쳐, 가격인상 엄두도 못내
텍사스 전역의 식당들이 비
용 급등과 소비 위축이라는
이중 압박에 직면하며 경영난
이 심화되고 있다.
텍사스 레스토랑협회에 따
르면 2025년 기준으로 주 내
식당 운영자의 약 50%가 수
익을 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
났다. 업계는 팬데믹 이후 이
어진 비용 상승이 구조적인
부담으로 자리 잡았다고 분
석한다.
협회 관계자인 켈시 에릭
슨 스트루퍼트는 “식당 운영
에 필요한 모든 요소의 비용
이 크게 올랐다”며 “수익 구조
의 양쪽, 즉 비용과 매출 모두
에서 압박을 받고 있다”고 설
명했다.
수수료도 빠르게 증가하면서
식당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업계는 카드 결제 시장이 사
실상 두 개 업체 중심으로 운
영되면서 수수료 인상이 이어
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이 같은 수수료 부담
은 소비자에게도 영향을 미치
고 있다. 평균 가정이 연간 약
특히 식자재 비용은 팬데 1,200달러에서 1,800달러까
믹 이후 약 35% 상승한 것으
로 집계됐다. 여기에 인건비와
보험료 역시 지속적으로 오르
며 경영 부담을 키우고 있다.
여기에 더해 신용카드 결제
지 추가 비용을 부담하고 있
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비용을 가격에 반영
하기도 쉽지 않다는 점이다.
소비자 역시 물가 상승의 영
향을 받고 있어 외식 지출을
줄이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
기 때문이다.
스트루퍼트는 “고객들도 같
은 비용 상승을 겪고 있어 외
식에 쓸 수 있는 여력이 줄었
다”며 “가격을 올리면 수요가
감소하는 딜레마에 놓여 있
다”고 말했다.
올해 초 일부 식당들의 폐업
사례도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
다. 업계에서는 연말 성수기를
버틴 뒤 재정적으로 어려운
식당들이 연초 문을 닫는 경
우가 일반적이라고 설명한다.
정리=소피아 씽 기자
APR 17 2026• KOREA TOWN NEWS
| 43
LOCAL NEWS
“7년 할부 급증”… 차값 부담, 결국 ‘시간으로 나눈다’
84개월 대출 비중 23% 돌파 … 전문가 “비용 더 커질 수 있어 신중해야”
자동차 가격 상승과 고금리 부담이
차는 구매 후 첫해에 약 20%, 5년 내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이 차량 구매 비
약 55% 가치가 떨어지는 것으로 알려
용을 감당하기 위해 점점 더 긴 할부
져 있다. 이로 인해 차량 가치보다 남
기간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은 대출금이 더 많은 ‘역자산(negative
다. 특히 7년(84개월) 이상 장기 대출
equity)’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높아진
비중이 빠르게 늘어나며 자동차 시장
다. 실제로 차량을 교체할 때 기존 대
의 구조적 부담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
출 잔액을 새 차량 대출에 포함시키는
이 나온다.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정보업체 에드먼즈(Ed-
콕스 오토모티브(Cox Automotive)
munds)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신규 차
가격 역시 4만9,275달러로 전년 대비
동안 상환할 경우 총 이자만 1만1,575
에 따르면 연소득 10만 달러 이하 소
량 구매자 중 약 22.9%가 84개월 이상
3.5% 상승했다.
달러에 달한다. 같은 조건에서 60개
비자의 신차 구매 비중은 2020년 50%
대출을 선택했다. 이는 1년 전 21.2%
이 같은 흐름에 대해 에드먼즈의 인
월 대출을 선택하면 이자 비용은 약
에서 최근 37%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
보다 상승한 수치이며, 10년 전 약
사이트 책임자 제시카 콜드웰(Jessica
8,132달러로 줄지만, 월 납입액은 크
났다. 이는 차량 가격 상승이 중산층
10% 수준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증
Caldwell)은 “소비자들이 숫자를 맞추
게 증가한다.
이하 소비자의 시장 접근성을 낮추고
가한 것이다. 같은 기간 신차 평균 대
기 위해 점점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
렌딩트리(LendingTree)의
수석
있음을 보여준다.
출 금액도 4만3,899달러로 사상 최고
다”며 “이는 차량 구매 부담이 얼마나
소비자 금융 분석가 맷 슐츠(Matt
결국 자동차 시장은 단순 소비를 넘
치를 기록했다.
커졌는지를 보여주는 신호”라고 설명
Schulz)는 “많은 소비자들이 월 납입
어 금융 의존도가 높은 구조로 변화하
차량 가격 자체도 높은 수준을 유
했다.
액에 집중하지만, 7년 동안 할부금융
고 있다는 평가다.
지하고 있다. 켈리블루북(Kelley Blue
문제는 장기 대출이 월 납입액을
을 이용할 경우 추가 비용이 상당히 크
가격 상승과 금리 부담이 동시에 이
Book)은 지난 3월 기준 신차 평균 가
낮추는 대신 전체 비용을 크게 늘린
다”며 “7년 대출이 아니면 감당할 수
어지는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선택할
격이 5만1,456달러로 12개월 연속 5만
다는 점이다. 금융정보업체 뱅크레이
없는 차량이라면 구매 규모를 다시 생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이 점점 좁아지
달러를 웃돌았다고 밝혔다. 실제 소비
트(Bankrate) 계산에 따르면 약 4만
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가 인센티브를 반영해 지불한 평균
3,899달러를 연 6.9% 금리로 84개월
다른 위험은 차량 가치 하락이다. 신
정리=지니 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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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미국역사’|아폴로 13호 귀환부터 오클라호마 폭탄 테러까지
4/17
1970년: 아폴로 13호, 기적의 귀환
산소 탱크 폭발로 달 착륙을 포기한 아폴로 13호
(Apollo 13) 승무원 3명이 지구로 무사 귀환했다. 발
사 56시간 만에 발생한 폭발로 우주선이 손상됐지만,
NASA 관제팀과 승무원들의 긴박한 협력 끝에 태평양
에 안전 착수했다.
4/18
4/19
1995년: 오클라호마시티 연방청사 폭탄 테러
오클라호마주 오클라호마시티 연방청사가 폭
탄 테러로 무너져 168명이 숨지고 680여 명이
다쳤다. 범인은 미국인 퇴역 군인 티모시 맥베이
(Timothy McVeigh)로, 연방 정부에 반감을 품고
단독으로 범행을 저질렀다.
4/23
1985년: 코카콜라, ‘뉴 코크’ 출시 후 역풍
코카콜라(Coca-Cola)가 100년 된 원조 레시
피를 바꾼 ‘뉴 코크(New Coke)’를 출시했다가
전국적인 소비자 반발에 직면했다. 불과 79일
만에 회사는 ‘코카콜라 클래식’이라는 이름으
로 복원했다.
1906년: 샌프란시스코 대지진
규모 7.9의 강진이 샌프란시스코를 강타해 약 3,000
명이 사망하고 도시의 80%가 파괴됐다. 지진 직후
발생한 화재가 3일간 이어지며 피해를 키웠고, 약
22만 5,000명이 집을 잃었다. 이 재난은 미국 도시
역사상 가장 큰 자연재해 중 하나로 기록된다.
4/21
4/20
1999년: 콜럼바인 고교 총기 난사 사건
콜로라도주 리틀턴의 콜럼바인 고등학교에서 재
학생 2명이 총기를 난사해 학생 12명과 교사 1명
이 숨지고 21명이 다쳤다. 범행을 저지른 에릭 해
리스(18세)와 딜런 클리볼드(17세)는 현장에서 스
스로 목숨을 끊었다.
1836년: 샌재신토 전투, 텍사스 독립 확정
샘 휴스턴(Sam Houston) 장군이 이끄는 텍사스
군이 샌재신토(San Jacinto) 전투에서 멕시코 산타
안나(Santa Anna) 장군의 군대를 18분 만에 격파
했다. 산타 안나가 포로로 잡히면서 텍사스 공화국
의 독립이 사실상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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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아메리칸항공, DFW공항에
전자 탑승 게이트 도입
게이트 직원 없이 보딩패스 자동 인식 … 올여름 터미널C부터 운영
아메리칸항공이 DFW 국제공항에 전자 탑승
게이트를 본격 도입한다. 게이트 직원이 직접
보딩패스를 스캔하지 않아도 승객이 자동으로
탑승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미국 주요 항공사
중 대형 허브 공항에 이 방식을 정식 도입하는
것은 아메리칸항공이 처음이다.
아메리칸항공은 14일 DFW 공항 터미널C 피
어 확장 구역과 올해 말 완공 예정인 터미널A
확장 구역에 전자 탑승 게이트를 설치할 계획
을 발표했다. 포트워스에 본사를 둔 이 항공사
는 도입 업체인 도르마카바(dormakaba)의 아
르거스 에어 XS(Argus Air XS) 게이트 약 20기
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 게이트는 터치스크린으로 승객에게 안내
정보를 제공하고, 보딩패스 유효성을 자동 확
인한 뒤 게이트를 개방한다. 또한 제트브리지
(탑승교) 통행량 조절 기능도 갖추고 있다. 아
메리칸항공은 직원들이 게이트 스캔 업무 대
신 다른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고 설
명했다.
아메리칸항공은 이미 지난해부터 DFW 공항
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해왔다. 이번 정식 도입
은 그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결정이다. 아메리칸
항공은 DFW 공항 내 시장 점유율이 80% 이
상으로, 이 공항을 핵심 허브로 운영하고 있다.
전자 게이트 첫 운영은 올여름 터미널C 피
어 확장 구역이 개장되는 시점에 맞춰 시작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
았다.
이번 전자 게이트 도입은 아메리칸항공이 추
진 중인 일련의 탑승 절차 개선 작업 중 하나다.
지난해 5월에는 탑승 시간을 5분 연장하고 탑승
그룹 체계를 개편했으며, 이 조치로 정시 출발
률이 높아지고 게이트에서 위탁되는 수하물이
25% 줄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정리=소피아 씽 기자
DFW 공항, 이용객 수 전세계 4위로 한 계단 내려서
연간 8천600만 명 처리 … 애틀랜타·두바이·도쿄에 이어 4위
DFW 국제공항이 지난해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승객이 이용한 공항으로 집계됐다. 전년보
다 한 계단 내려앉았지만 세계 최대 규모 공항
군에는 여전히 이름을 올렸다.
국제공항협의회(ACI·Airports Council International)가
14일 발표한 2025년 연간 순위
에 따르면 DFW 공항의 지난해 이용객은 약 8
천590만 명으로 전 세계 4위를 기록했다. 1위
는 1억600만 명 이상을 처리한 애틀랜타 하츠
필드-잭슨(Hartsfield-Jackson) 공항이 차지했
다. 두바이 국제공항이 약 9천500만 명으로 2
위, 도쿄 하네다 공항이 약 9천200만 명으로 3
위에 올랐다.
DFW는 2024년 순위에서 3위를 기록했으나
이번에 4위로 내려섰다. 이용객 수도 전년 대
비 약 250만 명 줄었다. 2021년과 2022년에는
하츠필드-잭슨에 이어 세계 2위를 유지했으며,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는 10위권 밖이었다. 이
번 순위는 잠정치로, 최종 확정은 오는 7월에 이
뤄진다.
항공기 이착륙 횟수를 기준으로 한 순위에
서는 DFW가 시카고 오헤어(O’Hare)와 하츠필
드-잭슨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화물 처
리량과 국제선 승객 수 부문에서는 10위 안에
들지 못했다.
이번 순위 발표는 항공업계가 유난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가운데 나왔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항공 노선 차질, 연방정부 셧다운에 따른
TSA 지연 사태가 잇따랐다.
지난해에는 대형 항공사고와 통신 시스템 장
애가 잇달아 발생했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글로벌 공급망을 뒤흔들며 항공 수요에
도 영향을 미쳤다.
ACI 월드(ACI World) 저스틴 에르바치(Justin
Erbacci) 사무총장은 상위권 공항들이 “늘
어나는 항공 수요를 복잡한 운영 환경 속에서도
잘 소화했다”고 평가하면서, 각국 정부가 증가
하는 수요에 발맞춰 “공항 인프라에 대한 지속
적인 투자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강
조했다. DFW 공항 측은 이날 순위 발표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정리=지니 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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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노스 톨웨이, 원래 무료 도로가 될 예정이었다?
1975년 보도 재조명 … “2005년 통행료 폐지” 약속 왜 지켜지지 않았나
달라스 노스 톨웨이(Dallas
North Tollway·DNT)가 원래
무료 도로가 될 예정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온라인에 재게시된
1975년 WFAA 방송 영상 속
리포터 제인 호르비츠(Jane
Horwitz)의 한 마디가 수많은
댓글과 함께 공분을 샀다. “톨
웨이는 2005년에 빚이 다 갚
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
니까 30년 후에는 옛 노스 달
라스 톨웨이에서 무료로 달릴
수 있게 될 겁니다.”
물론 그 약속은 지켜지지 않
았다. 매일 이 도로를 이용하
는 운전자들이 분통을 터뜨린
이유다. 도대체 왜 그렇게 됐
을까.
당초 텍사스 턴파이크 공사
(Texas Turnpike Authority)
는 2005년까지 DNT의 부채
를 모두 갚고 요금소를 폐쇄
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1997
년 텍사스 주의회가 북텍사
스 톨웨이 공사(North Texas
Tollway Authority·NTTA)를
새로 설립하면서 상황이 완전
히 바뀌었다. NTTA가 DNT
달라스 노스 톨웨이가 원래 무료 도로가 될 예정이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와 그 부채를 인수한 이후 도
로는 여러 차례 연장됐고, 샘
레이번 톨웨이(Sam Rayburn
Tollway), 조지 부시 턴파이
크(President George Bush
Turnpike) 등 새로운 유료도
로들이 잇따라 NTTA 시스템
에 편입됐다. 도로망이 커질수
록 부채도 함께 늘어났다.
현재 NTTA의 부채 상환 완
료 예정 시점은 2048년이며,
그것도 추가 사업이 없다는
전제 하에서다.
통행료 수입은 도로 운영·
유지, 부채 상환, 시설 확충에
사용된다. 결국 운전자들이 내
는 통행료는 단순히 도로 이
용 대가가 아니라 계속해서
늘어나는 인프라 투자 비용을
충당하는 구조인 셈이다.
온라인에서는 “NTTA가 외
국 기업 소유”라는 주장도
나돌았지만 사실이 아니다.
NTTA는 비영리 정부 기관이
다. 이 같은 오해는 주요 고속
도로 옆에 설치된 텍스프레스
(TEXPress) 급행 차선과 혼동
한 데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텍스프레스 차선은 텍사
스 교통부(TxDOT)가 운영하
는 민관 협력 사업으로, 스페
인계 민간 인프라 기업 신트
라(Cintra) 등 외국 투자자가
참여하고 있다. NTTA 톨태
그(TollTag)로 텍스프레스 요
금 결제가 가능하지만, NTTA
가 해당 차선을 관리하는 것
은 아니다. 두 시스템은 별개
의 기관이 운영하는 전혀 다
른 도로 체계다.
NTTA 이사회는 총 9명으
로 구성된다. 달라스, 타란트
(Tarrant), 콜린, 덴튼 카운티
가 각 2명씩 임명하고, 그렉
애벗(Greg Abbott) 주지사가
4개 카운티 인접 지역에서 1
명을 임명한다.
이사들은 별도의 급여를 받
지 않는 지역사회 봉사 형태
로 운영된다. 특정 정치 세력
이 NTTA를 좌우한다는 주장
이 온라인에서 제기됐지만, 이
사회 구성 방식상 어느 한 기
관이나 인물이 독점적으로 장
악하기 어려운 구조다.
텍사스 교통법에 따르면 1년
이내에 100건 이상의 미납 통
행료가 쌓이고 2회 이상 미납
통지를 받은 운전자는 차량 등
록 갱신이 차단되며, NTTA 유
료도로 운행 금지 명령과 C급
경범죄(Class C misdemeanor)
인용장을 받을 수 있다.
반복 위반 시에는 차량이 압
류될 수도 있다. NTTA가 벌
금으로 수익을 올린다는 주장
도 있지만, 통행료와 관련 수
입은 모두 도로 운영과 부채
상환에 사용된다.
반세기 전 약속된 ‘무료 도
로의 꿈’은 도로망 확장과 부
채 누적 속에 사실상 물 건너
간 셈이다.
1975년 방송에서 약속한
2005년 무료화는 이미 21년
전에 지나쳤고, 현재로서는
2048년까지 통행료가 계속 부
과될 전망이다. 도로가 공짜가
되는 날은 아직도 멀기만 하
다. 정리=김여진 기자
달라스 월드컵 티켓 판매 순조 … 북텍사스 흥행 청신호
그룹스테이지 60~70% 판매 완료, 아르헨티나 8만 명 방문 예상
북텍사스 FIFA 월드컵 조
이 팔린 경기는 6월 14일 열
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
직위원회가 AT&T 스타디움
리는 네덜란드 대 일본전이
했다. 조직위원회 모니카 폴
에서 열리는 9경기의 티켓 판
다. 알링턴에서 열리는 첫 경
(Monica Paul) 위원장은 2026
매 현황을 공개했다. 개막까
기로, 양국 팬들의 높은 관심
년 월드컵 결승전 유치에 실
지 두 달을 앞둔 시점에서 판
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패한 것에 대해 “아직도 약간
매 실적은 예상보다 양호한
아르헨티나의 대규모 원정
아쉽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것으로 나타났다.
응원도 주목받고 있다. 르보는
번 대회를 발판 삼아 2031년
조직위원회 최고마케팅책
“아르헨티나 총영사관에 따르
여자 월드컵 결승전 유치에
KOREA TOWN NEWS
임자(CMO) 노엘 르보(Noelle
LeVeaux)는 지난 13일 프리
스코 더 스타(The Star)에서
열린 월드컵 이노베이션 서밋
에서 관련 수치를 공개했다.
5개 그룹스테이지 경기의 티
켓은 60~70%가 판매됐으며,
상대팀이 아직 확정되지 않
은 32강 2경기와 16강 1경기
도 약 55%의 판매율을 기록
했다. 7월 14일 준결승전은 이
미 31%의 티켓이 팔렸다.
구매자 분포를 보면 전체 티
켓의 26~35%는 해외 고객이
구매했다. 미국 내 구매자 중
약 50%는 달라스-포트워스
(DFW) 외 지역 거주자였으며,
20~25%만이 DFW 지역 주민
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구
매자 중에서는 잉글랜드와 크
로아티아 팬들이 가장 많았
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티켓
면 자국에서만 8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
리오넬 메시(Lionel Messi)의
마지막 월드컵이 될 가능성이
높아 국내 팬들의 관심도 매
우 높다”고 전했다. 달라스 관
광청(Visit Dallas) 자료에 따
르면 6월 달라스 호텔 예약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폴 위
원장은 “경기장, 인프라, 재정
모든 면에서 준비를 다했다”
며 “뉴욕이 미국의 비즈니스·
미디어 수도라는 국제적 인식
을 바꾸는 데 이번 대회를 적
극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리=영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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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노 시, 노인 전용 교통 서비스 5월 출범
‘플레이노 라이드’ 운행, 편도 1.5달러…앱·전화로 호출, 22대 차량 운행
KOREA TOWN NEWS
플레이노 시가 다음 달부터 65세 이
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시작한다.
교통 소프트웨어 업체 비아(Via)
가 운영하는 ‘플레이노 라이드(Plano
Rides)’가 5월 4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
어간다. 요금은 편도 1.50달러다.
플레이노 라이드는 수요 응답형 소
형 교통 서비스(microtransit)로, 달라
스 광역교통공사(Dallas Area Rapid
Transit, DART)의 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해 플레이노 시가 직접 추진한 사
업이다. 플레이노 시의회는 비아와 약
400만 달러 규모의 6개월 초기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연간 약 800만 달러
규모의 1년 단위 자동 갱신 계약 3회
를 승인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앱이나 웹사
이트, 전화로 차량을 호출하면 된다.
차량은 출발지 도로변에서 탑승해 목
적지 도로변에서 내려준다. 같은 방향
으로 이동하는 다른 이용자와 차량을
함께 이용하는 합승 방식이다. 운행 시
간은 평일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
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9시부
터 오후 9시까지다. 서비스 범위는 플
레이노 시 전역과 시 경계 1.5마일 이
내다.
22대의 차량이 투입되며, 이 중 6대
는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차량이다. 다
만 플레이노 라이드는 장애인 특화 교
통 서비스(paratransit)가 아니며, 장
애인 교통 서비스는 기존대로 DART
가 계속 담당한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해 DART를 둘
러싼 갈등의 산물이기도 하다. 플레이
노를 포함한 6개 회원 도시는 과도한
판매세 부담 대비 서비스가 부실하다
며 DART 탈퇴 주민투표를 추진했다.
이후 플레이노, 어빙, 파머스브랜치는
DART 거버넌스 및 재원 개편 합의를
이끌어내며 투표를 철회했다. 플레이
노는 납부한 판매세 일부를 자체 교통
재원으로 돌려받는 조건도 확보했다.
플레이노 라이드는 그 재원을 활용한
첫 번째 사업이다.
현장에서 만난 77세 신시아 스콧
(Cynthia Scott) 씨는 “은퇴 후에는 우
버 요금도 부담스럽다”며 “이런 서비
스가 생기면 교통편이 없어서 집에만
있어야 했던 어르신들이 더 자주 외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반겼다.
플레이노 소재 노인복지센터(Wellness
Center for Older Adults)의 조
이 힝클먼(Joy Hinkelman) 이사장은
달라스 카우보이스(Dallas Cowboys)가 텍사스주 알
링턴(Arlington) 시와 AT&T 스타디움 임대 계약을
2055년까지 연장하는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
졌다.
알링턴 시의 수전 슈록(Susan Schrock) 공보실장은
10일 성명을 통해 “카우보이스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이어가길 기대한다”며 “추가 세부 사항을 곧 발표할 것”
이라고 밝혔다. 짐 로스(Jim Ross) 알링턴 시장도 전날
포트워스 스타-텔레그램(Fort Worth Star-Telegram)
편집위원회와의 면담에서 임대 연장 기간이 2055년까
지라고 언급했다.
카우보이스는 2009년 알링턴 시와 30년 임대 계약을
맺었으며, 현재 계약은 2039년 만료 예정이었다. 기존
계약에 따르면 구단은 처음 10년간 연 100만 달러, 이후
합승 방식에 따른 지연 가능성에 우
려를 나타내면서도 “지난여름 DART
의 노인 대상 프로그램이 종료된 이
후 플레이노 시가 새로운 대안을 마
련해 준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
다. 그는 “일부 어르신들은 운전을 그
만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대안이 없
어 계속 운전한다”며 “이 서비스가 독
립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카우보이스, AT&T 스타디움 임대 2055년까지 연장 추진
연 125만 달러의 임대료를 보장 지급하며, 구장 명칭권
수수료 명목으로 연 250만 달러를 추가로 낸다. 임대 계
약에는 초기 임대 종료 시 구단이 시설을 매입할 수 있
는 옵션도 포함돼 있다.
카우보이스는 AT&T 스타디움 개장 이후 지금까지
총 5억 달러를 시설 개보수에 투자했다. 이 중 3억 5,000
만 달러는 지난해에만 집행됐다. 알링턴 시도 지난해 8
월 스타디움 관련 부채 8,450만 달러를 예정보다 10년
일찍 상환해 이자와 수수료 1억 5,000만 달러 이상을 절
감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AT&T 스타디움은 올여름에는 FIFA 남자 월드컵 경
기가, 내년에는 NHL 스타디움 시리즈(Stadium Series)
가 열리며, 2030년에는 NCAA 남자 농구 파이널 포(Final
Four)도 예정돼 있다.
알링턴 시에서 운영되고 있는 Via 서비스.
것”이라고 말했다.
플레이노 라이드는 노인 서비스 외
에도 샵스 앳 레거시(Shops at Legacy)와
레거시 웨스트(Legacy West)
일대를 순환하는 고정 노선 2개도 운
행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단지와 두
쇼핑 지구를 연결하는 이 순환 노선
의 운행 시간, 요금, 정류장 위치는 현
재 조율 중이다.
정리=김여진 기자
정리=지니 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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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학자금(FAFSA) 지원 신청 ‘역대 최고치’
학생 60% 신청 완료했으나 이민자 가정 학생들은 불이익 우려로 주춤
텍사스 고등학교 재학생들의 대학
움으로 이어진다”며 “과연 신청해도
재정지원 신청이 사상 최고 속도로
되는지, 내 가족이 안전한지에 대한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민자 가정
망설임이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이민 단속 강화 속에 개인
전문가들은 FAFSA 데이터가 연방
정보 노출을 우려해 신청을 꺼리는
학생 개인정보보호법(FERPA)으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보호받으며 이민 단속에 활용된 사
전국대학진학네트워크(Nation-
례가 없다고 설명하지만, 불안감을
al College Attainment Network)에
완전히 해소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따르면 현재까지 텍사스 고교생의
게 현장의 목소리다.
약 60%가 연방 재정지원 신청서인
우르키데즈 대표는 “어떤 대학을
FAFSA(Free Application for Fed-
다녀도 안전한지를 먼저 따지는 학
eral Student Aid)를 제출했다. 이는
생들이 늘고 있다”며 “1년 쉬면서 정
같은 시점 기준 사상 최고치로 지난
타났다. 텍사스는 2021년부터 고교
템이 대폭 개편돼 처리 속도가 빨라
치적 상황이 나아지길 기다리자는
학년 대비 약 8%포인트 높아진 수치
졸업 요건으로 FAFSA 제출을 의무
진 것도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야기가 많아졌다”고 우려했다.
다.
화한 이후 전국 최고 수준의 제출률
드보운 디렉터는 “예전에는 FAF-
지난해 텍사스주가 미등록 학생에
네트워크의 빌 드보운(Bill De-
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다.
SA ID 인증에 며칠이 걸렸지만 이제
대한 주내 등록금(in-state tuition)
Baun) 선임 디렉터는 “6월 30일까지
제출률 상승의 배경으로는 여러
는 거의 즉시 처리된다”고 설명했다.
혜택을 폐지한 것도 이민자 가정 학
텍사스가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울 것
요인이 꼽힌다. 달라스, 휴스턴, 칼
그러나 이민자 가정 학생들에게는
생들의 진학 여건을 더욱 어렵게 만
이 확실하다”며 “이는 매우 의미 있
리지 스테이션(College Station) 지
상황이 다르다. 가족 중 미등록 이민
들고 있다.
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역 저소득 학생들을 지원하는 비영
자가 있는 학생들은 FAFSA에 가족
우르키데즈 대표는 “지금 시점에
FAFSA는 연방·주·학교 재정지원
리단체 어카데믹 서세스 프로그램
정보를 입력하면 이민 당국에 노출
학교를 쉬는 학생들은 대부분 다시
을 받기 위한 핵심 절차로, 제출 여부
(Academic Success Program)의 사
될 수 있다는 불안감을 갖고 있다.
돌아오지 못한다는 것을 경험으로
가 실제 대학 진학을 가르는 중요한
라 우르키데즈(Sara Urquidez) 대표
텍사스 내 미등록·혼합 신분 가
알고 있어 걱정이 크다”고 말했다.
지표로 꼽힌다.
는 “지역 대학들의 ‘무료 등록금’ 홍
정을 지원하는 단체 임스쿨스(Im-
FAFSA 연방 제출 마감일은 6월
2024년 텍사스 고교 졸업생들은
보 캠페인이 FAFSA 제출률을 끌어
mSchools)의 브렌다 곤잘레스
30일이지만, 텍사스주는 주정부 그
FAFSA를 제출하지 않아 펠 그랜트
올리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분
(Brenda Gonzalez)는 “이민 단속 강
랜트 우선 고려를 위해 1월 15일 이
(Pell Grant)만으로도 5억 5,000만 달
석했다.
화 분위기가 학생들이 본인과 가족
전 제출을 권고하고 있다.
러의 지원금을 받지 못한 것으로 나
2024년 혼선을 빚었던 신청 시스
의 정보를 공개하는 데 미치는 두려
정리=영 김 기자
“명문대 합격, 전략이 답이다”… 버클리 아카데미 입시 세미나 개최
지난 3월 28일, 지원자 급증·평가 방식 변화 속 ‘조기 준비와 스토리 전략’ 강조
지난 3월 28일 버클리 아카데미에
화로 ‘지원자 급증과 경쟁 심화’를 꼽
5%로 강화됐고, 타주 및 일반 지원자
에세이, 비교과 활동, 리더십, 추천서
서 열린 한국어 입시 세미나에서 제
았다. Common Application 지원자
는 제한된 정원을 두고 경쟁해야 하
등 주관적 요소를 함께 평가한다. 특
임스 서 원장은 최근 급변하는 미국
수가 증가하면서 상위권 대학의 낮
는 상황이다. 텍사스 A&M 역시 더
히 에세이와 추천서는 학생의 성숙도
대학 입시 환경을 분석하며, 명문대
은 합격률은 계속 유지되고 있으며,
이상 ‘안전 지원(safety school)’으로
와 사고력, 인성을 보여주는 핵심 자
합격을 위한 전략적 접근의 중요성을
아이비리그뿐 아니라 주요 명문대 전
보기 어려워졌으며, 컴퓨터공학·엔
료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강조했다.
반에서 경쟁이 크게 치열해지고 있다
지니어링·비즈니스 등 인기 전공은
또한 SAT·ACT의 중요성도 다시
이번 세미나는 ‘미국 명문대 합격
는 설명이다.
상위권 학생도 합격을 장담할 수 없
부각되고 있다. 코로나 시기 완화됐
비밀: 입시 전략’을 주제로 학부모와
실제 세미나 자료에 따르면 최근
다는 분석이다.
던 시험 선택 정책이 점차 축소되며,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원자는 약 120만 명 수준으로 증가
입학사정 기준 역시 변화하고 있
주요 대학들이 다시 점수 제출을 요
세미나는 최신 입시 트렌드부터 대
했으며, 주요 대학 합격률은 5% 내외
다. 서 원장은 대학들이 단순한 성적
구하거나 선호하는 흐름으로 돌아서
학 평가 기준, 학년별 준비 전략까지
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Holistic Re-
고 있다는 점도 강조됐다.
전반적인 흐름을 체계적으로 설명하
특히 텍사스 지역에서도 변화가 뚜
view(종합 평가)’를 강화하고 있다고
“결국 대학은 점수가 아니라 ‘학생
는 데 초점을 맞췄다.
렷하다.
설명했다.
의 이야기’를 본다”는 것이 서 원장의
제임스 서 원장은 먼저 2026~2027
UT 어스틴은 지원자 수가 급증하
대학은 GPA, SAT·ACT, 수강 과목
핵심 메시지다.
학년도 입시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
면서 자동 합격 기준이 상위 6%에서
난이도 같은 객관적 요소뿐 아니라
기사제공=버클리 아카데미
APR 17 2026 KOREA TOWN NEWS |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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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KOREA TOWN NEWS • APR 17 2026
출산율, 사상 최저 기록 … 30대 출산이 20대 첫 추월
2025년 합계출산율 1.57명 … 재정·관계·정치 불확실성이 출산 지연 불러
KOREA TOWN NEWS
미국의 출산율이 2025년 사
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출산 연령이 30대 이상으로
꾸준히 올라가는 가운데, 인
구 유지에 필요한 수준을 더
욱 밑돌았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발표한 잠정 데이터
에 따르면 2025년 15~44세 여
성 1,000명당 출생아 수를 나
타내는 일반 출산율이 53.1명
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밀레니얼 세대 여
성들이 주요 출산 연령에 진
입하기 시작한 2007년 경기
침체 이전 고점 이후 대체로
하락세를 이어왔다. 가장 주
목할 만한 변화는 연령대별
출산율 역전이다.
2025년 처음으로 30대 후반
여성의 출산율이 20대 초반
여성을 앞질렀다. 10대와 20
대 출산율이 급감한 반면 30
대 이상 출산은 꾸준히 늘어
온 결과다.
10대 출산율은 지난해 7%
추가 하락했다. 공중보건 캠
페인과 장기 피임법 확산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2007년 이후 15~19세 출산
율은 무려 72% 감소했다.
노스캐롤라이나대학교 캐
롤라이나 인구센터 소장 캐런
벤저민 구조는 “수십 년간 조
기 출산을 막기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캠페인을 벌인
프리스코 시장 선거,
각종 이슈 속 ‘과열양상’
텍사스주 프리스코(Frisco) 시장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거액 후원금과 이민자·이슬람 혐오
발언이 선거판을 뒤흔들고 있다.
이번 선거는 전직 시의원 쇼나 소웰(Shona Sowell)
과 존 키팅(John Keating), 은퇴한 사업가 로드 빌하우
어(Rod Vilhauer), 전 프리스코 교육구 이사장 마크 힐
(Mark Hill) 등 4명이 경쟁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논란 중 하나는 15년 경력의
전직 시의원 키팅이 받은 10만 달러짜리 단일 후원금이
다. 후원자는 프리스코 380 파트너스 LLC(Frisco 380
Partners LLC)로, 디지털 광고판 회사 프라이머리 미
디어(Primary Media)를 운영하는 로날드 ‘조쉬’ 페퍼만
(Ronald “Josh” Feferman)이 소유한 법인이다.
2023년 시는 페퍼만의 회사가 국도 380번과 코이트
로드(Coit Road) 교차로에 디지털 광고판을 설치하도
록 허가했다. 키팅은 “당시 시와의 사업 관계는 2023년
에 이미 종료됐다”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페
퍼만에게 시장 선거에 약 20만 달러가 필요하다고 말
했고, 페퍼만이 즉각 10만 달러를 약속했다고 전했다.
또다른 출마자 빌하우어는 최근 팟캐스트 출연에서
프리스코로 이주하는 인도계 이민자들의 속도를 “쥐
(rats)”에 비유해 거센 반발을 샀다
빌하우어는 또 “이슬람은 종교가 아니라 테러 단체”
라고 공개 발언했다. 그는 지난달 이슬람 센터에서 열린
후보 토론회에 불참하고, 자신이 신도인 이레베이트 라
이프 처치(Elevate Life Church)에서 열린 별도 행사에
참석했다.
정리=김여진 기자
결과”라고 설명했다.
인구 대체에 필요한 합계출
산율은 여성 1인당 2.1명이다.
이 수치를 밑돌면 이민 없이는
인구가 결국 줄어들게 된다.
월스트리트저널이 CDC
잠정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25년 미국의 합계출산율은
1.57명으로 역대 최저치를 나
타냈다.
볼링그린주립대학교 인구 다만 미국은 한국·중국·스
학자 웬디 매닝은 “재정 상황, 페인·독일 등 많은 선진국보
관계 안정성, 정치적 불확실 다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
성 등이 출산 결정을 어렵게 지하고 있다.
만들고 있다”며 “많은 여성들 유엔 최신 추계에 따르면 전
이 여전히 아이를 원하지만, 세계 절반 이상의 국가에서
삶이 충분히 안정됐다고 느낄 출산율이 이미 대체 수준 아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고 분 래로 떨어진 상태다.
석했다. 그는 “이런 불확실성 출생아 수 감소와 사망자 수
이 사회 전반에 좋지 않을 수 증가가 맞물리면서 인구 자연
있다”고 경고했다. 미국의 출 증가분도 빠르게 줄고 있다.
산율 하락은 전 세계적 흐름 2025년 미국의 출생아와 사
과 맥을 같이한다.
망자 수 차이는 약 51만 4,000
룰루레몬(Lululemon) 유해 화학물질 사용 여부 조사
텍사스 법무장관, 회사측 “2023년 이미 퇴출 … 제품 안전 기준 충족” 반박
텍사스 법무장관 켄 팩스 과불화화합물)라는 화학물질
턴(Ken Paxton)이 애슬레저 이다. PFAS는 내분비계 교란,
(athleisure) 브랜드 룰루레몬 암, 불임 등 각종 건강 문제와
(Lululemon)에 대한 조사에 연관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
착수했다.
며, 조리기구 코팅재, 식품 포
팩스턴 장관은 룰루레몬 장지, 화장품 등 다양한 소비
이 이른바 ‘영원한 화학물질 재에 사용된다. 팩스턴 장관
(forever chemicals)’로 불 은 이번 조사가 “PFAS의 잠
리는 유해 물질을 제품에 사 재적 존재에 관한 최신 연구
용하면서 소비자를 오도했는 와 소비자 우려”에 따른 것이
지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발 라고 밝혔지만 구체적인 사례
표했다.
는 제시하지 않았다.
법무장관실은 이날 성명을 룰루레몬은 즉각 반박했
통해 룰루레몬의 테스트 프로
토콜, 제한 물질 목록, 공급망
관행이 주 안전 기준에 부합
하는지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팩스턴 장관은 “건강
한 선택을 하려는 소비자들이
기만당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
해야 하는 상황이 돼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의 핵심은 PFAS(
명에 그쳤다.
인구조사국과 의회예산처
는 이 자연증가분이 앞으로
10년 안에 소멸할 것으로 전
망했다. 그 이후에는 이민이
유일한 인구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다.
인종·민족별로는 비히스패
닉계 백인 여성의 출생아 수
가 소폭 증가한 반면 다른 인
종·민족 그룹의 출생아 수는
소폭 감소했다.
정리=영 김 기자
다. 회사 측은 성명에서 “현
재 제품에 PFAS를 사용하지
않는다”며 “해당 물질은 내구
성 방수 제품에 한해 사용됐
으나 2023년 이미 완전히 퇴
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
자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
며, 제품은 글로벌 규제 및 안
전 기준을 충족하거나 초과한
다”고 강조했다. 룰루레몬은
조사에 협조해 관련 서류를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리=소피아 씽 기자
APR 17 2026 KOREA TOWN NEWS | 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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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항암 치료로 잃은 드레드록을 손에 들고 있는 8살 로이스 딘킨스.
“춤추며 병원 떠난 8세 소년”…
암 이겨낸 감동 순간
포트워스 초등생 쿡 어린이 병원서 벨 울리며 ‘승전보’ … SNS서 영상 조회수 폭발
포트워스의 한 8세 소년이 암 치료를 마치고
병원을 떠나며 춤을 추는 모습이 온라인에서 큰
감동을 주고 있다. 긴 치료 과정을 견뎌낸 뒤 스
스로 선택한 ‘퇴원 퍼포먼스’는 의료진과 가족은
물론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다.
주인공은 포트워스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2학
년생 로이스 딩킨스(Royce Dinkins). 그는 골수
이식과 수개월에 걸친 항암 치료를 마친 뒤 지
난달 Cook Children’s 병원을 퇴원했다. 병원에
서만 6주를 보내는 동안 그는 여동생의 세 번
째 생일을 함께하지 못했고, 형과 농구를 하거
나 학교 현장학습에 참여하는 일상도 모두 포
기해야 했다.
하지만 퇴원하는 날, 로이스는 평범한 방식이
아닌 특별한 방법을 선택했다. 병원 복도를 따
라 춤을 추며 이동한 뒤 치료 종료를 알리는 ‘벨’
을 힘껏 울린 것이다. 약 45초 분량의 영상에는
의료진의 환호와 축하 속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담겼고, 중간에는 공중제비까지 선보이며 밝은
에너지를 전했다.
로이스는 2025년 7월, 놀이 중 쉽게 지친다는
증상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았다가 급성 림프구
성 백혈병(B형)을 진단받았다.
가족은 캘리포니아에서 포트워스로 이주한
직후였고, 처음에는 단순히 더위에 적응하지 못
한 것으로 생각했지만, 결국 정밀 검사에서 병
이 확인됐다.
이후 그는 곧바로 항암 치료를 시작했고, 자랑
하던 긴 드레드 머리도 잃었다. 지난 2월에는 아
버지로부터 골수를 이식받으며 치료를 이어갔
다. 치료 과정은 쉽지 않았다. 그는 일주일에 두
차례 물리치료를 받으며 다시 걷는 법과 식사하
는 방법까지 배워야 했다.
퇴원 당일, 로이스는 자신이 좋아하는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Stranger Things)’ 티셔츠와 빨
간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병실을 나섰다. 긴 머
리를 잃은 것은 아쉬웠지만, 새로 얻은 모습 또
한 마음에 든다고 밝혔다.
수줍은 미소를 지은 뒤 음악에 맞춰 복도를 걸
어간 그는 마지막으로 벨을 힘껏 울렸다. 긴 치
료를 끝내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순간이었다.
정리=김여진 기자
SNAP(푸드스탬프)로 탄산음료·사탕 구매 금지
포트워스 인근 에버먼(Everman)에서 기간
제 교사로 일하는 재넬 브리튼(Janell Britton)
은 최근 주유소에서 시야가 흐려지고 식은땀이
나는 저혈당 응급 증상을 겪었다. 현금을 다 써
버린 그는 SNAP 카드로 탄산음료를 구입해 위
기를 넘겼다. 그러나 앞으로 이 방법은 쓸 수 없
게 됐다.
텍사스주는 4월 1일부터 연방 식품지원 프로
그램(SNAP·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 일명 푸드스탬프로 탄산음료
와 사탕을 구매할 수 없도록 제한했다. 저혈당
증(hypoglycemia)과 당뇨병 환자들은 혈당이
위험 수준으로 떨어질 때 빠르게 당분을 섭취해
야 하는데, 이번 규제가 응급 대처 수단을 빼앗
는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브리튼은 1년 반 전 저혈당 진단을 받은 뒤 두
달에 한 번꼴로 응급 상황을 겪는다. 그는 평소
SNAP으로 구입한 사탕과 탄산음료를 비상용
파우치에 넣어 다녔다. “이건 생명과 직결된 문
제”라며 “서류상으로는 좋아 보여도 현실에서
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텍사스 보건복지부 페이스북에도 비슷한 하
소연이 쏟아졌다. “저혈당을 동반한 당뇨 환자
는 혼수상태를 막으려면 사탕이나 주스가 필요
하다”, “아들이 인슐린 의존성 당뇨인데 어떻게
하란 말이냐”, “남편이 혈당이 자주 떨어지는데
신부전 환자라 오렌지 주스도 못 마신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번 규제는 공화당 소속 마예스 미들턴
(Mayes Middleton) 갤버스턴 상원의원이 발의
한 상원법안 379호(Senate Bill 379)에 근거한
다. 미들턴 의원은 납세자 돈으로 건강을 해치
는 음료와 사탕 구매를 지원하는 것은 “세금으
로 의료비를 떠안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텍사스주에서 SNAP을 이용하는 저소득
층은 약 310만 명으로, 이 중 어린이가 약 150
만 명에 달한다. 가구당 월평균 수령액은 약 400
달러다.
정리=영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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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CAL NEWS KOREA TOWN NEWS • APR 17 2026
기름값 오르자 전기차로 … 중고 시장 ‘입찰 전쟁’
보조금 끊겼어도 유지비 절감 매력에 실속파 소비자 몰려
LA 오토쇼에서 공개된 2026년형 토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 전기차(HEV).
펜실베이니아주에 사는 은퇴자 버
트 타일러(Bert Tyler)씨는 지난 3월
쉐보레 볼트(Chevrolet Bolt)를 새로
샀다. 이유는 단순했다. 기존에 타던
폭스바겐 골프(Volkswagen Golf)를
가득 채우려면 40달러가 들었지만, 볼
트는 단 6달러면 완충이 된다. “그것도
지금의 유가 급등 이전 얘기”라고 그
는 말했다. 2만7천 달러 미만에서 시
작하는 볼트는 현재 시장에서 가장 저
렴한 차 중 하나다.
전기차 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유가 급등을 계기로 중고차와
보급형 신차를 중심으로 새로운 수요
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연방 보조
금이 사라진 자리를 ‘유지비 절감’이라
는 실용적 이유가 채우고 있는 것이다.
자동차 시장조사업체 콕스 오토모
티브(Cox Automotive)에 따르면 올
해 1~3월 전기차 신차 판매는 21만
6,399대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
했다. 지난해 9월 최대 7,500달러에 달
하던 연방 세액공제 혜택이 종료된 이
후 신차 수요가 뚝 떨어진 영향이다.
반면 중고 전기차 판매는 같은 기간
20% 증가했다. 이란 전쟁 여파로 유
가 변동성이 커지면서 연료비를 아끼
려는 소비자들이 중고 전기차로 눈을
돌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테네시·유타주에서 중고 전기차
매장을 운영하는 EV 그룹(The EV
Group)의 알렉스 로렌스(Alex Lawrence)
대표는 “이란 공격 이후 수요
가 급격히 뛰었다”고 전했다. “연료비
와 전기차 수요는 직결된다. 기름 많
이 먹는 차를 팔고 전기차로 바꾸려
는 사람들이 쏟아지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중고 전기차 유통업체 플러그(Plug)
의 창업자 지미 더글라스(Jimmy
Douglas)는 현장 분위기를 이렇게 전
했다. “딜러들이 중고 전기차 재고를
두고 입찰 경쟁을 벌이고 있다.” 1분
기 기준 플러그 플랫폼에 올라온 전기
차 한 대당 평균 14건의 입찰이 몰렸
으며, 이는 1년 전의 두 배다. 차가 매
장에 도착하기도 전에 팔리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했다.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에 따
르면 3월 기준 전기차와 내연기관 차
량 간 평균 가격 차이는 약 5,800달러
로 역대 가장 좁혀졌다. 4만5천 달러
이하 보급형 모델이 늘면서 시장 구조
자체가 바뀌고 있다.
실제로 테슬라(Tesla) 모델 Y는 1
분기 판매가 전년 대비 23% 증가했
다. 4만3천 달러에서 시작하는 도요타
(Toyota) 전기 SUV ‘bZ’는 수요가 거
의 두 배로 뛰었다. 현대차 아이오닉
5(Hyundai Ioniq 5)도 약 1만 대가 팔
리며 14% 늘었다.
콕스 오토모티브의 스테파니 발
데즈 스트리티(Stephanie Valdez
Streaty) 인사이트 디렉터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 방향은 바뀌지 않았다”며
“일정은 조금 늦춰졌지만, 방향은 그
대로”라고 밝혔다. 충전 인프라 확충
과 저가 모델 증가가 장기 성장의 토
대가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워싱턴주 타코마의 인피니티(Infiniti)
딜러 스티브 르나드(Steve Renard)는
“이제 가솔린 차를 타던 고객
에게 전기차를 권유하는 게 전혀 어렵
지 않다”며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상할 수 없던 일”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신차 판매 감소가 보조
금 종료 이전에 수요가 미리 당겨진 데
따른 일시적 현상으로 보고 있다. 전기
차 시장은 지금 보조금 의존에서 벗어
나 실질적인 비용 효율 중심으로 재편
되는 전환점에 서 있다.
정리=최현준 기자
리비안 자동차, 공장 가동에 폐배터리 재활용 에너지 도입
일리노이 공장에 대규모 에너지 저장 장치 구축 … 전기차 배터리 선순환 모델 제시
전기차 업체 리비안(Rivian)이 사용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배터리는 테
이 끝난 전기차 배터리를 재활용해 공
스트 차량에서 회수되거나, 주행은 불
장 전력으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를 추
가능하지만 배터리 성능이 유지된 차
진한다. 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량에서 확보된다. 이후 레드우드 머티
장치로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전력 비
리얼즈가 이를 통합해 하나의 저장 장
용 절감과 함께 전력망 부담을 줄이려
치로 구성한다.
는 시도다.
레드우드 측에 따르면 해당 시스템
리비안은 배터리 재활용 기업 레드
우드 머티리얼즈(Redwood Materi-
리비안자동차 공장.
은 초기 기준 약 10메가와트시(MWh)
의 전력을 저장할 수 있으며, 이는 약
als)와 협력해 일리노이주 공장에서
다. 해당 설비는 소형 주차장 정도의
업의 흐름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
1,000가구 규모의 가정용 배터리를 연
폐배터리를 에너지 저장 장치로 활용
면적에 설치되며, 전력 수요가 높은 시
다. 리튬이온 배터리는 전기차뿐 아니
결한 수준과 맞먹는다. 이번 협력은 완
KOREA TOWN NEWS
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자동차
제조업체 기준으로 미국 내 최대 규모
의 재사용 배터리 기반 에너지 저장 시
스템이 될 전망이다.
계획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노멀
(Normal)에 위치한 리비안 공장은 올
해 말 완공 이후 100개 이상의 전기차
배터리를 활용해 전력을 공급받게 된
간대에 외부 전력망 의존도를 낮추는
역할을 하게 된다.
리비안 최고경영자 RJ 스캐린지(RJ
Scaringe)는 인터뷰에서 “공장 운영
비용 절감에 도움이 되고 전력망 부담
을 줄이는 효과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 빠르게 성장
하고 있는 배터리 기반 에너지 저장 산
라 산업 시설, 주거 지역, 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력 저장 수단으
로 활용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산업 확대로 전력 수
요가 급증하면서 이러한 저장 기술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실제로 전력 가
격은 최근 빠르게 상승하며 물가 상승
률을 웃도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성차 업체들이 기존 전기차용 배터리
설비를 에너지 저장 사업으로 전환하
는 흐름과도 맞물린다.
포드와 GM 등 주요 업체들도 관련
시설 활용 방안을 확대하고 있으며, 테
슬라 역시 에너지 저장 사업에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정리=지니 배 기자
APR 17 2026 KOREA TOWN NEWS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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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7 2026
APR 17 2026 • KOREA TOWN NEWS
LOCAL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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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탐방 | 엘리트 학원
“학생의 가능성을 현실로”
대학 입시는 더 이상 ‘성적’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SAT와 GPA 중
심의 평가 방식은 이미 약화됐고, 입시는 점점 더 복합적인 기준으
로 재편되고 있다. 이처럼 입시 구조가 빠르게 바뀌는 가운데, 그 변
화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온 교육 그룹이 있다. 전
세계 6개국에서 56개 브랜치를 운영 중인 글로벌 교육 기관, ‘엘리
트 학원’이다. KTN이 텍사스 총괄 디렉터 저스틴 김 원장을 만나, 변
화한 입시 구조와 그에 대응하는 전략을 짚어봤다.
영 김 기자 © KTN
▶엘리트 학원 저스틴 김 원장
1987년 캘리포니아에서 SAT 전문 학원으로 출발
한 엘리트 학원은 현재 미국 내 최대 규모의 SAT 교
육 기관으로 자리 잡았다.
텍사스 총괄 디렉터를 맡고 있는 저스틴 김 원장
은 교육 분야에 뛰어든 계기로 “학생 한 명의 가능
성이 열리는 순간을 지켜보는 일이 가장 의미 있게
다가왔다”고 말했다.
유학 이후 다른 분야에서 근무하기도 했지만, 교
육에 대한 관심은 이어졌고, 결국 다니던 회사를 그
만두고 학원에서 일을 시작한 것이 중요한 전환점
이 됐다.
이후 엘리트 본사 원장으로 전 지점 운영을 총괄
하며 경영 전반을 이끌었고, 2014년 텍사스 진출과
함께 리저널 디렉터로 부임했다.
플레이노를 시작으로 알렌, 사우스레이크, 플라워
마운드, 어스틴 시더파크, 휴스턴 케이티까지 확장
을 주도했으며, 현재는 슈거랜드 지점까지 운영을
넓히고 있다.
저스틴 김 원장은 “당시에는 주변의 우려도 있었
지만 지금 돌아보면 그 선택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
다”며 “여전히 학생 한 명, 한 명의 변화를 지켜보는
순간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말했다.
▶‘합격은 전략이다’
김 원장은 오늘날 입시 환경에 대해 “과거에 비해
훨씬 치열해졌다”고 평가했다.
1990년대 약 50%에 달했던 UCLA 합격률은 현재
약 10% 수준으로 하락했고, 아이비리그는 3~4%대
경쟁률을 보인다.
커먼앱 기반 다중 지원 확대로 학생 1인당 지원 학
교 수가 늘어난 영향이다. 그는 이러한 경쟁 심화 속
핵심 요소로 ‘차별화’를 꼽았다.
결국 단순한 준비가 아니라, “전략적 설계”가 결과
를 가른다는 의미다. 이 같은 관점 아래 엘리트 학원
은 이른바 ‘All-in-one’ 시스템을 구축했다.
엘리트 학원은 5학년부터 1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5학년부터 12학년까지를 대상으로 ▲SAT ▲전
과목 튜터링 ▲컬리지 컨설팅 ▲에세이 지도 ▲리
서치 프로그램을 연결해 운영한다.
여기에 교육 플랫폼 Niche 기준 미국 상위 2% 및
캘리포니아 사립학교 8위에 오른 ‘엘리트 오픈 스쿨
(Elite Open School)’을 통해 정규 학점 이수와 다양
한 학업 경험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김 원장은 이에 대해 “학생의 목표 달성을 위해 유
기적으로 연결된 교육 환경”이라며 “개개인의 필요
와 전략에 맞춰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름 2개월, 미래를 바꾸는 시간’
이러한 통합 전략 속에서 여전히 중요한 축으로
작용하는 것이 바로 SAT다.
김 원장은 “SAT는 단기 집중형 학습이 효과적인
시험으로 평가된다”며 “사실상 그러한 학습이 가능
한 시기는 여름방학이 유일하다”고 말했다.
엘리트 학원은 이를 겨냥해 ‘2026 SAT Summer
Boot Camp’를 운영한다.
6월 1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8주간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주 4회, 하루 4시간 집중 수업으로 구
성된다.
자체 디지털 SAT 커리큘럼과 주간 모의고사 시스
템을 결합, 오답 분석을 통한 성적 개선을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엘리트 오픈 스쿨과 연
계해 ‘Honors Advanced Academic Literacy’ 과목
으로 학점 인정까지 가능하다.
여기에 주 1회 1시간씩 진행되는 컬리지 플래닝
과정도 포함된다. 대학 입시 전략과 학업 계획, 실
질적인 정보 제공을 통해 전체 지원 전략을 설계하
는 구조다.
현재 4월 30일(목)까지 등록하는 학생들에게는
엘리트 오픈 스쿨 학점 과정과 컬리지 플래닝 프로
그램이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김 원장은 “외부 학점 이수는 대학 지원 시, 학업
적 열정으로 평가돼 GPA 향상과 더불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한다”며 “학업과 학점 이수, 입시 전략
이 함께 이뤄지는 1석 3조의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학생이 결과를 만든다”
나아가 입시 결과를 가르는 변수는 결국 “포기하
지 않는 태도”라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프로스퍼 고등학교를 졸업한 한 엘리트 졸업생은
아이비리그 5개 대학에 합격했다.
12학년 시기에도 공영방송 PBS Podcast에 직접
지원해 선발되는 등 지원 직전까지 활동 이력을 확
장한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
김 원장은 “지원 직전까지도 기회는 열려 있다”며
“이런 자세로 매년 아이비리그와 TOP20, 사관학교
합격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원장은 ‘전문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저 역시 펩사(제정보조, FAFSA) 세미나를 많이
진행했기 때문에 내용을 잘 알고 있지만, 제 자녀의
서류는 전문 회계사에게 맡긴다. 작은 실수가 결과
를 바꿀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학 입시는 복잡하고 정교한 준비가 필요
한 과정이다.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
도록 엘리트의 전문가들과 함께하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엘리트 학원
● 플레이노 (972-306-3200)
● 사우스레이크 (817-752-9088)
● 플라워마운드 (469-943-2692)
● 오스틴 (737-220-1911)
● 휴스턴 (281-392-8958)
KOREA TOWN NEWS
76 | KOREA TOWN NEWS
APR 17 2026
77
KOREA TOWN NEWS
APR 17 2026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
미국 연방의회
이젠 부담이 된 트럼프 … 힘든 중간선거 앞둔 공화당 ‘속 탄다’
“공화당 미래보다 남은 재임기간 자기 하고 싶은 일에 더 관심”
올해 가을 가뜩이나 힘든 중
부가 중간선거에 집중하기를 바
지율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
다. 일례로 트럼프 대통령은 15
행동이 공화당에 미칠 부정적인
간선거를 앞둔 미국 공화당에 도
라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어서다.
일 방영된 폭스비즈니스 인터뷰
영향을 거의 신경 쓰지 않고 남
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든든한 지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이 같은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
에서 파월 의장이 다음 달 의장
은 재임 기간에 자기가 하고 싶
원군이 아니라 부담스러운 존재
공화당의 내부 기류를 소개했다.
당 정치인들이 바라는 대로 경제
직 임기가 끝난 뒤에 연준 이사
은 일을 하는 데 더 관심을 가진
가 됐다는 외신의 평가가 나왔
현재 공화당은 연방 상원과 하원
에 메시지를 집중하기는커녕, 교
직마저 내려놓지 않으면 해고하
것 같다고 분석했다.
다. 그간 공화당은 탄탄한 지지
에서 다수당 지위를 누리고 있지
황과 싸우고 제롬 파월 연방준
겠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예측 불
기반을 둔 트럼프 대통령의 ‘스
만, 그 차이가 근소하기 때문에
비제도(Fed·연준) 의장을 해고
이 인터뷰는 미국인의 세금 부
가능성에 대한 여론의 시선은 더
타 파워’에 기대려는 모습을 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하원이
하겠다고 위협하는 등 연일 불
담 경감 성과를 홍보한다는 취지
부정적이다.
였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나 상원, 심지어 양원 모두 내줄
필요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의 자리였지만, 파월 의장을 해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을 새로
전쟁 등 인기가 없는 정책을 강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평가다.
고하겠다는 발언에 더 관심이 집
운 전쟁으로 끌고 들어가지 않겠
행하고 각종 논란거리를 만들면
트럼프 대통령 취임 뒤에도 경
백악관과 가까운 한 공화당 관
중됐다. 이후 백악관에서는 스콧
다고 공약하고서도 베네수엘라
서 이제는 오히려 리스크가 됐다
제 상황이 기대만큼 나아지지 않
계자는 폴리티코에 “1600 펜실
베선트 재무부 장관과 켈리 레플
와 이란을 공격하고, 쿠바에 대
는 것이다.
은 데다 미국인 과반이 반대하
베이니아 애비뉴(백악관 주소)
러 중소기업청장이 세금 환급을
한 군사 행동 가능성을 거론하는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는 15일
는 이란과의 전쟁으로 기름값마
에서 나오는 난센스가 모든 것을
자랑하려고 했지만, 기자들은 파
것을 두고 지지층에서도 불만이
기사에서 공화당은 트럼프 행정
저 오르면서 트럼프 대통령의 지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
월 의장 해고 발언에 대해 계속
표출되고 있다.
물었다고 폴리티코는 전했다.
로이터통신과 여론조사기관
나폴레옹 후 교황맞선
첫 정치지도자 된 트럼프 … 벅찬상대 만나
이란 전쟁을 놓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교황 레오 14세 간 갈등이 격화하는
가운데 레오 14세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벅찬 상대라는 분석이 나왔다.
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처럼 공개적으로 교황과 맞선
정치지도자는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1769∼1821년) 이후 드물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미국 출신 최초의 교황인 레오 14세는 평소 온화한 성품으로 알려졌으나 트럼프 대
통령과의 충돌에서는 물러서지 않고 있다.
미국과 해외 가톨릭 신자들 사이에서 비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집중되고 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을 예수 그리스도를 연상시키는 복장을 한 채 치유 능력
을 지닌 모습으로 묘사한 인공지능(AI) 이미지를 소셜미디어에 올린 것이 결정적인 계
기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레오 14세가 전임 프란치스코 교황과 달리 교회 내 폭넓은
지지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더 까다로운 상대일 수밖에 없다고 분
석한다. 프란치스코가 일부 교회 내부 집단을 소외시켰던 반면, 레오 14세는 평화와 대
화를 강조하면서 전통 교리를 중시하는 노선을 통해 글로벌 교회의 지지를 넓혀왔다
고 WSJ은 전했다. 전문가들은 대립이 장기화할 경우 백악관과 바티칸 모두에 위험 요
소가 될 수 있지만, 정치적 부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더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내 가톨릭 유권자들은 전체의 약 5분의 1을 차지하는 주요 집단이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
전쟁 종식을 촉구하는 레오 14세
교황을 비난하고, 소셜미디어에
자신을 예수처럼 표현한 이미지
를 올려 신성모독이라는 비판을
받았다.
지지층에서조차 비판이 제기
되자 이미지를 삭제하긴 했지
만, 이미 논란이 확산한 탓에 백
악관은 대통령의 이런 언행을 방
어하는 데 상당한 시간을 소비해
야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2024년 대선
캠페인 때 선임고문으로 활동
한 브라이언 란자는 “일관된 경
제 메시지를 내는 게 (선거) 승리
로 가는 길”이라면서 “불행하게
도 트럼프 대통령은 그 로드맵
을 무시하고 있다”고 폴리티코
에 말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자기
입소스가 지난 2월 24일 공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61%
는 트럼프 대통령이 “나이가 들
면서 변덕스러워졌다”고 답했는
데, 자신을 공화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도 30%나 이런 평가
에 동의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갈수록 자제
력을 잃은 듯한 모습을 보이면서
그가 불리한 선거 국면을 뒤집기
위해 과격한 행동을 할 수 있다
는 우려 역시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백악관이 나중에 농담이라
고 해명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한 인터뷰에서 중간선
거를 취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안보 위
협을 명분 삼아 국가 비상사태
를 선포하고 선거에 직접 개입
할 수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오
기도 했다.
78 | USA NEWS KOREA TOWN NEWS • APR 17 2026
트럼프 발표 직전 수상한 거래 … 당국 내부자 거래 조사 착수
이란 공습 중단 발표 15분 전 원유·주가지수 선물 거래량 급등
미국 파생상품 규제 당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깜짝 발표 수
분 전에 이루어진 수상한 원유
선물 거래를 집중 조사하고 있
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5일 보
도했다.
조사를 주도하는 기관은 상품
선물거래위원회(CFTC·Commodity
Futures Trading
Commission)다. CFTC는 세계
최대 파생상품 거래소인 CME
그룹(CME Group)과 인터컨티
넨탈
Exchange)에서
이루어진 거래 내역을 들여다
보고 있으며, 두 거래소에 관
련 기록 제출을 요청한 상태다.
CFTC와 ICE는 현재 언론 논평
을 거부하고 있다.
당국이 주목하는 것은 약 2
주 사이에 두 차례 발생한 이
례적인 거래량 급등이다. 백악
관의 주요 발표가 있기 직전마
다 거래량이 갑자기 치솟는 패
턴이 반복됐다. 당국은 누가 해
당 거래를 실행했는지 추적할
수 있는 ‘Tag 50’ 식별자 정보
도 두 거래소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Tag 50은 거래 주체
를 특정할 수 있는 고유 식별
코드다.
CNBC는 지난 3월 23일 이미
의심 거래를 보도한 바 있다. 당
시 뚜렷한 뉴스나 시장 촉매제
가 없는 조용한 시간대에 S&P
500 이미니(e-mini) 선물과 서
부텍사스산 원유(WTI) 5월물
선물 거래량이 갑자기 동시에
치솟았다.
약 15분 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
셜(Truth Social)을 통해 미국
과 이란이 협상을 진행했으며
이란 발전소·에너지 시설에 대
한 공습 계획을 중단한다고 밝
혔다. 이 발표 직후 S&P 500 선
물은 장 시작 전 2.5% 이상 급
등했고, WTI 원유 선물은 거의
美 거대항공사 탄생할까 …
유나이티드, 아메리칸항공 합병제안
미국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이 경쟁사인 아메리칸항
공과 합병하는 방안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에 제안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 익명의 두 소식통을 인용
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의 스콧 커비 최고경영
자(CEO)는 지난 2월 25일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
항 리모델링 계획을 논의하고자 모인 자리에서 트럼프 대
통령에게 양사 합병안을 직접 제안했다.
다만, 커비 CEO의 제안 이후 양사 합병안과 관련해 실
질적인 진전이 있었는지는 불명확하다고 이 매체는 전했
다.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은 델타, 사우스웨스트와 더불
어 미국의 4대 항공사로 꼽히는 대형 항공사다.
이 때문에 양사가 실제로 합병을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경쟁당국의 기업결합 심사를 통과할 가능성이 희박하다
는 지적이 나온다. 로이터에 따르면 지난해 운항 노선 기
준으로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의 미국 국내선 좌석 수 점
유율은 약 40%에 달한다.
앞서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24년 저비용 항공사인
제트블루와 스피릿항공 간의 합병이 저비용 항공업계의
경쟁을 저해한다며 저지한 바 있다. 이후 법원도 바이든
행정부 결정에 손을 들어줬다.
수상한 원유 선물 거래를 집중 조사하고 있다.
익스체인지(ICE·Intercontinental
6% 폭락했다.
트레이더들 사이에서는 아무
런 뉴스도 없던 시점에 두 시장
에서 거래량이 동시에 급등한
점이 백악관 내부 정보를 미리
입수한 세력이 있었던 것 아니
으로 움직인 점도 사전 정보 없
이는 설명하기 어렵다는 지적
이 나왔다.
지난주에는 엘리자베스 워런
(Elizabeth Warren) 상원의원
(매사추세츠·민주)과 셸던 화
냐는 의혹을 낳았다. 특히 주식 이트하우스(Sheldon Whitehouse)
과 원유 선물이 서로 반대 방향 상원의원(로드아일랜
美 ‘1천6백억달러 규모’ 관세 환급 시스템 20일 가동
20일부터 1단계 가동, 경비가 환급금보다 많이 들 수도 있어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징수
했다가 연방대법원에서 위법
으로 판결된 1천660억 달러의
관세를 환급하는 시스템이 20
일부터 1단계로 가동된다고 미
국 주요 언론 매체들이 14일 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케이
프’(CAPE)인 이 시스템은 개별
수입 신고 건별로 환급을 처리
할 필요가 없으며 환급금 통합
처리를 지원한다.
이자가 붙는 경우에는 함께
계산돼 처리된다.
이에 따라 수입업자들은 수
입 신고 건수가 여러 건이라도
환급금을 단번에 전자결제로
받을 수 있다.
이런 내용은 세관국경보호
국(CBP)이 미국 국제무역법원
(USCIT)에 제출한 문건을 통해
알려졌다.
이 문건에 따르면 이달 9일
기준으로 대법원 판결에 따른
관세 환급을 전자결제로 받기
위해 신청을 마친 수입업자의
수는 약 5만6천497명이며 액
수는 1천270억 달러(175조 원)
이다.
이에 따라 케이프 시스템을
CBP 측은 신청 사례들 중 통 통한 관세 환급은 일단 최근에
상적으로 수동 처리가 필요한 수입된 제품들에 붙은 것과 복
유형이 있어 이를 어떤 방식으 잡한 내용이 없는 신청부터 이
로 처리할지 방안을 강구 중이 뤄지게 된다.
라며, 이에 해당하는 금액은 29 이번 관세 환급은 올해 2월
억 달러(4조 원)라고 설명했다. 20일 미국 대법원은 트럼프 행
CBP는 이를 수동으로 처리 정부가 1977년 제정된 국제비
하게 될 경우 기관의 업무 부하 상경제권한법(IEEPA)을 근거
가 급격히 늘어나고 업무에 지 로 이른바 ‘상호관세’를 부과한
장이 있을 우려가 있다고 설명 것은 위법하다고 판결한 데 따
했다.
른 것이다.
소규모 수입업자들은 환급 법원 서류에 따르면 위법으
절차를 밟는 데 드는 비용이 이 로 판결된 관세를 낸 수입업체
익보다 더 많을 수도 있다는 우 는 33만여 곳이며, 수입품 선적
려를 하고 있다.
건수로는 5천300만 건이다
롱비치 LA항의 컨테이너
드·민주)이 CFTC에 공식 조
사 착수를 촉구했다. 두 의원
은 정부 내부의 ‘미공개 중요 정
보(MNPI·Material Nonpublic
Information)’가 반복적으로 유
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
것이 단발성 사건이 아닐 수 있
다고 경고했다.
CME 그룹은 트럼프 발표 전
이상 거래에 대한 직접 언급은
피하면서도 “시장 무결성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고 밝혔다.
다만 “어떤 조사든 폴리마켓
(Polymarket), 칼시(Kalshi) 같
은 예측 시장 플랫폼도 포함해
야 한다. 이들 신규 플랫폼은 관
련 상품을 거의 투명성 없이 운
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APR 17 2026 • KOREA TOWN NEWS USA NEWS | 79
미국인 27%, 중국에 ‘호의적 ’… “중국 적으로 여기는 비율 줄어”
‘긍정 견해’ 2023년의 두 배 수준 … 민주당 지지자·젊은층서 두드러져
미중 정상회담이 내달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인 가운
데 미국 내 대( 對 )중국 인식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
포스트(SCMP)는 퓨 리서치센
터가 올해 3월 미국 성인 1만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인용, 미국인 27%
가 중국에 대해 긍정적 견해를
가진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
했다.
미국인들의 이러한 대중국
긍정 견해는 전년(21%) 대비
6%포인트 상승한 것이며, 코로
나19와 ‘스파이 풍선’ 사태 등으
트럼프·시진핑
로 인식이 바닥을 찍었던 2023 중국을 적으로 여기는 사람들
년(14%)과 비교하면 두 배가량 의 비율이 작년보다 감소하는
오른 수치다.
경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
로라 실버 퓨 리서치 부소장 했다.
은 “민주당 지지자들과 젊은 실제로 조사에서 50세 미만
성인층을 중심으로 미국에서 유권자층의 34%는 중국에 대
트럼프, 백악관서 배달기사와 즉석 기자회견
맥도날드 세트 주문 … 트럼프 “나 찍었냐” 질문에 할머니 도어대셔 “아마도”
해 호의적인 견해를 가진 반
면, 50세 이상에서는 그 비율이
19%에 그쳤다.
지지 정당별로는 중국에 호
의적인 견해를 가진 민주당원
비율은 전년 대비 8%포인트 상
승했으나, 공화당원 견해에는
변화가 거의 없는 것으로 조사
됐다. 대중 정책을 둘러싼 도널
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신뢰도는 오히려 하락한 것으
로 나타났다.
중국 관련 정책 결정에 신뢰
를 보인 응답자는 39%로, 지난
해 8월 조사(45%)보다 6%포인
트 하락했다.
실버 부소장은 “국제적으로
도 일부 국가에서 중국을 위협
으로 여기는 정도가 줄었고, 오
히려 많은 곳에서 미국을 위협
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높아진
것을 볼 수 있다”며 “이는 광범
위하고 일시적 현상일 수 있으
며, (코로나) 팬데믹 당시 중국
에 대한 호감이 매우 낮았으므
로, 일종의 ‘바닥 효과’일 수 있
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여론 변화는 미중 정
상회담을 앞둔 시점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 미국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5월 14∼15일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예정이라
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
의 두 번째 임기 들어 첫 중국
방문이다. 당초 3월로 예정됐
으나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
과 충돌한 여파로 일정이 연기
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13일 음식 배달앱 기사와 함
께 기자들 앞에서 문답을 주고
받는 즉석 회견을 가졌다. 트럼
프 대통령은 이날 점심 무렵 백
악관 집무실이 있는 웨스트윙
출입문을 열고 배달앱 ‘도어대
시’의 배달 기사 샤론 시먼스로
부터 맥도날드 버거 세트가 담
긴 종이봉투를 건네받았다.
이 자리에서 트럼프 대통령
은 집무실 밖에서 기다리던 풀
기자단을 가리키며 시먼스에게
“여기 있는 사람들과 간단한 기
자회견을 해보겠나”라고 제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이란 전쟁, 교황과의 갈등, 쿠바
문제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주
고받는 와중 옆에 선 시먼스에
게도 말을 걸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에게 투
표했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나”라고 물었고, 시먼스는 웃
으며 “음, 아마도”라고 답했다.
또 자신이 ‘레퍼토리’처럼 반
복하는 민주당 비판을 늘어놓
더니 “남성이 여성 스포츠에 참
여해야 한다고 보나”라고 물었
다. 트럼프 대통령이 민주당을 정책을 지지하는 배달 기사와
공격할 때 자주 쓰는 ‘트랜스젠 함께 예정에 없던 즉석 회견을
더 선수’ 문제를 거론한 것이다. 하게 된 정황과, ‘팁 비과세에
시먼스는 “그것에 대해선 정 대해 얘기하러 왔다’는 시먼스
말 의견이 없다”며 곤란한 질문 의 대답으로 미뤄 백악관이 사
을 피해 간 뒤 “나는 팁 비과세 전에 기획·섭외한 것으로 추정
에 대해 얘기하러 온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답했다.
이날 주문한 음식은 치즈버
소득세를 공제하는 ‘팁 비과 거와 감자튀김 세트로, 웨스
세’(no tax on tips)는 트럼프 트윙에 있는 직원들이 나눠
대통령이 자신의 치적으로 홍 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
보하는 트레이드 마크다. 미국 프 대통령이 즐겨 먹는 메뉴이
서비스 업종에선 손님이 주는 기도 하다.
팁을 주 수입원으로 삼는 종사 10명의 손주를 두고 암 투병
자들이 많은데, 이들의 팁 수입 중인 남편이 있다는 시먼스는
에 일정 한도까지는 소득세를 2022년부터 1만4천건을 배달
매기지 않도록 한 것이다. 했으며, 이번 팁 비과세로 1만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배달 1천달러(약 1천630만원)를 더
음식을 받으려고 나와 자신의 손에 쥐게 됐다고 소개했다.
‘도어대시’ 배달기사에게서 버거세트 받는 트럼프
‘예수 행세 논란’ 트럼프, 이번엔
예수에 안긴 이미지 SNS 올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령이 15일 소셜미디어에 예
수에게 안겨 있는 자신의 이
미지를 공유했다.
앞서 자신을 예수에 빗댄
이미지를 올렸다가 논란이
일자 삭제한 뒤, 며칠 만에 예
수와 함께 등장하는 이미지
를 또 게시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
루스소셜에 이 같은 이미지를 공유하며 “급진 좌파 광신도
들은 이것을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꽤 괜찮다
고 생각한다!!!”고 적었다. 인공지능(AI)으로 생성된 것으
로 추정되는 이 이미지는 예수가 트럼프 대통령을 감싸 안
고 있는 모습인데 눈을 감은 채 머리를 맞댄 두 사람 뒤로
미국 국기가 보인다. 해당 이미지는 원래 엑스(X)에 올라온
게시물로, “신께서 트럼프 카드를 꺼내신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는 문구도 함께 적혀 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2일 흰옷을 입고 붉은 망토
를 걸친 채 병든 누군가의 이마에 손을 얹은 자신의 이미
지를 올렸다.
자신을 예수에 비유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이어졌고, 해
당 게시물을 약 12시간 만에 삭제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올린 이미지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취재진에 해당 이미지가 ‘의사의
역할을 하는 자신’을 표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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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
APR 17 2026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
이재명 대통령, 규제합리화
위원회 첫 회의 주재
정부 “ 美 에 ‘마가’ 있다면 우린 ‘메가’” … 메가특구 청사진 공개
로봇·바이오 등 4개 분야별 특구 지원 … ‘메뉴판 규제특례’ 등도 논의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쟁 상황에서 미래의 주도권을
지 규제 특례를 활용하면 공장
를 선택해야 한다”고 언급하기
업가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하나인 ‘메가특구’ 도입의 구체
잡기 위해서는 더 큰 규모와 더
인허가는 더 쉽게 처리되고, 자
도 했다.
창업할 수 있는 10개의 지역 거
적 청사진이 15일 공개됐다.
과감한 속도로 지원할 수 있는
율주행차 등 미래 신기술은 기
이어 메가특구의 정책 지원
점 창업 도시를 조성한다”고 밝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메
업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할 수
내용 보고에 나선 김정관 산업
혔다. 이후 각 부처의 분야별 메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
가특구 도입의 배경을 전했다.
있게 된다”며 “결과적으로 메
통상부 장관은 “투자 인센티브,
가특구 지원방안도 발표됐다.
재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1
메가특구의 차별화된 특징으
가특구를 통해 기업의 혁신은
활동 기반, 산업 생태계라는 축
산업통상부에서는 로봇 메가
차 전체회의에서 ‘5극 3특 지원
로는 현장 수요의 반영, 규제개
가속화되고 지역 경제는 새로
으로 7개의 패키지를 파격적으
특구를,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을 위한 메가특구 추진 방안’을
선·행정 처리의 초고속 실행,
운 성장 동력을 얻게 될 것”이
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는 재생에너지 메가특구를, 보
보고했다.
집중적 지원 제공, 지역 성장 및
라고 강조했다.
7개 패키지란 재정, 금융, 세
건복지부에서는 바이오 메가특
특구는 특정 지역에 예외적
전략산업 육성 효과의 극대화
구체적으로 기업과 지방정부
제, 인재, 인프라, 기술·창업, 제
구를, 국토교통부에서는 AI자
권한과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
등을 들었다.
에 필요한 규제 완화 항목을 미
도 등 7개 분야를 의미한다.
율주행차 메가특구를 추진하겠
다. 현재 2천400여개 지역에서
메가특구 내 기업 지원 수단
리 제공하는 ‘메뉴판식 규제특
김 장관은 “성장엔진 특별 보
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80여개의 특구가 운영되고 있
과 관련해서는 “기업활동을 제
례’, 요청이 있으면 심의를 거
조금을 신설하고 설비 투자에
로봇 메가특구는 무인 소방
다. 그러나 소규모 특구가 전국
약하는 규제를 완화하거나 유
쳐 규제를 완화하는 ‘수요응답
드는 초기 비용을 정부가 함께
로봇 도로 통행 허용, 재생에너
에 분산돼 있고 소관 부처도 나
연하게 적용해 보다 자유로운
형 규제유예’, 더 빠르고 자유
하겠다”며 “거점 국립대를 중
지 메가특구는 재생에너지 직
뉘어 있어 효과가 크지 않고, 변
환경에서 혁신이 이뤄지도록
로운 실증환경 조성을 위한 ‘
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단과대·
접거래 전면 허용, 바이오 메가
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거나 글
한다”며 “재정·금융·세제 지원
업그레이드 규제 샌드박스’가
융합연구원 9곳을 집중 육성해
특구는 첨단재생의료 심의 절
로벌 경쟁을 선도하기엔 한계
은 물론 인재 확보와 인프라 구
각각 추진된다. 윤 실장은 또 “
현장 맞춤형 인재를 매년 1천
차 완화, AI자율주행차 메가특
가 있었다고 윤 실장은 설명
축, 산업 생태계 조성까지 기업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 ‘마
500명 이상 육성하겠다”고 설
구는 시·도지사에게 자율주행
했다.
활동 전반을 통합적으로 지원
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
명했다.
차 임시운행 허가권한 부여 등
이에 윤 실장은 “기술 패권 경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 가
하게)가 있다면 우리는 ‘메가’
또 “지방 벤처기업과 청년 창
이 추진될 예정이다.
4대그룹 총수, 李 대통령 인도·베트남 순방에 경제사절단 동행
상의 베트남·한경협 인도 일정 주관 … 비즈니스포럼·MOU 체결 추진
오는 19~24일 이재명 대통령
계와의 행사, 업무협약(MOU)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에 이
연가스(LNG) 터미널 등을 통
현지 게임 사업을 확대 중인
의 인도·베트남 순방에 국내 주
체결 등을 주관한다.
은 한국의 3대 교역국으로, 4대
해 현지 에너지 인프라 사업을
크래프톤의 김창한 대표도 포
요 그룹 총수들이 경제사절단
베트남 경제사절단에는 대한
그룹도 현지에 생산 거점을 두
확대하고 있다.
함될 가능성이 있다.
으로 동행한다.
상의 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
고 활발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아세안 시장
인도는 연평균 경제 성장률
16일 재계와 청와대에 따르
장을 비롯해 이재용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현지에 대규모
공략을 위해 투자 확대를 검토
이 7%에 달하는 등 글로벌 사
면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제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공장과 연구개발(R&D)센터를
중이고, LG그룹도 전자 및 부
우스의 선도국으로, 14억 인구
인협회은 이번 순방을 위해 총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
운영 중이고, 최근에는 삼성혁
품사들이 제조 클러스터를 구
의 거대 내수 시장을 갖고 있다.
200명 안팎의 경제사절단을 구
룹 총수가 모두 포함될 것으로
신캠퍼스 설립을 추진하고 있
축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이 지
성 중이다.
알려졌다.
다. 이번 순방 기간 대규모 추
인도 경제사절단에는 류진
역에 생산 거점을 두고 현지 공
대한상의가 베트남, 한경협
오랜 기간 베트남과 인연을
가 투자 계획이 발표될 가능성
한경협 회장과 이재용 회장, 정
략을 강화 중으로, LG전자는
이 인도 일정을 각각 맡아 비즈
이어온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도 점쳐진다.
의선 회장, 구광모 회장 등이 합
지난해 인도법인을 현지 증시
니스포럼을 비롯한 현지 정·재
도 동행할 것으로 보인다.
SK그룹도 발전소와 액화천
류할 것으로 전해졌다.
에 상장하기도 했다.
APR 17 2026 KOREA TOWN NEWS | 83
84 | KOREA NEWS KOREA TOWN NEWS • APR 17 2026
주한미대사 지명 스틸, 北 中 에 강경한 실향민2세
캘리포니아서 두차례 공화당 하원의원 … 일찌감치 대사 후보군 거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인 사회에 대한 이해가 깊은 것
라면서 지지를 표명하기도 했
이 13일 주한 미국대사 후보로
으로 정평이 나 있다. 영어뿐 아
다. 스틸 지명자가 하원의원 재
지명한 미셸 박 스틸(70) 전 연
니라 한국어에도 능통해 한국
임 기간 미국의 대중국 견제 강
방 하원의원은 공화당의 대표
인들과 의사소통에 아무런 문
화를 촉구하는 한편, 탈북자 인
적인 한국계 정치인 출신으로,
제가 없다고 한다.
권 개선에 목소리를 냈던 것은
‘트럼프 정치’의 인사이더로 통
정치 성향은 보수 색채가 짙
자신의 가족사( 史 )와 무관치 않
한다.
은 것으로 평가된다. 남편인 스
아 보인다.
스틸 지명자는 1955년 서울에
틸 변호사가 캘리포니아주 공
그는 2021년 트위터를 통해
서 태어났고, 한국 이름은 ‘박은
화당 의장을 지냈으며, 스틸 지
“중국 공산당의 위협에 초당적
주’였다. 막 20대에 접어든 1970
명자의 중앙정치 진출에 큰 역
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중국 정
년대 중반 가족과 함께 미국으
할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가 지원하는 해외 교육기관
로 이주해 현재까지 캘리포니아
스틸 지명자의 부모는 한국
인 공자학원의 미국 내 영향력
주에 살고 있다.
트럼프, 2기 첫 주한 美 대사에 한국계 미셸 박 스틸 지명.
전쟁 당시 북한을 탈출한 실향
을 차단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스틸 지명자는 캘리포니아
2006년 11월 캘리포니아주
프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LA
민이다. 스틸 지명자는 과거 자
있다.
주 페퍼다인대를 졸업한 뒤 서
조세형평국 위원 선거를 시작
시 소방국 커미셔너, 한미공화
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영상에
2023년에는 하원 외교위원회
던캘리포니아대
경영대학원
으로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이
당 협회장. 오렌지카운티 슈퍼
서 “내 부모는 북한을 탈출했
산하에 중국 견제 방안을 모색
(MBA)을 마쳤다.
지역에서 6차례 크고 작은 선거
바이저 위원회 위원 등 이력을
다”며 “사회주의 체제 때문에
하기 위해 설치된 중국 특별위
의회 청문회와 인준을 거쳐
를 연거푸 승리해 현지에선 ‘선
쌓으며 성( 姓 )을 딴 ‘철(Steel)
모든 것을 잃었지만, 미국에서
원회에 참여했다.
대사로 부임하게 되면 미국으
거의 여왕’으로 불리기도 했다.
의 여인’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더 나은 삶을 일굴 기회를 얻었
스틸 지명자는 당시 “중국 특
로 이주한지 대략 50년 만에 한
미국인 남편 숀 스틸 변호사
특히 2020년에는 한국계인
다”고 밝혔다.
위에서 중국 공산당의 끔찍한
국에서 미 행정부를 대표하는
와 결혼한 뒤 주부이던 스틸 지
앤디
김(민주·뉴저지)·매릴
또 “사회주의가 아메리칸드
인권 침해, 미국이 보유한 지식
외교관으로 ‘금의환향’하는 셈
명자는 1992년 LA 폭동 사태
린
스트리클런드(민주·워싱
림에 가하는 위협을 잘 알고 있
재산권(IP) 도용에 대한 책임을
이다.
로 한인들의 삶의 터전이 무너
턴주)·영 김(공화·캘리포니아
다”며 “내가 의회에서 우리의
묻는 싸움을 계속할 것”이라고
스틸 지명자는 2020년과 2022
져 내리는 모습을 목도했다. 그
주) 의원과 나란히 당선되면서
자유를 지키고 아메리칸드림을
밝힌 바 있다.
년 캘리포니아주에서 연방 하원
는 이 과정에서 한인들의 목소
연방하원에 양당 소속 한국계
지켜내기 위해 싸우는 이유”라
2024년 3월에는 의회 결의
의원으로 두 차례 선출됐다. 45
리가 미 주류 사회에 제대로 전
가 2명씩 포진해 눈길을 끌기
고 말했다.
안을 발의해 중국 내 탈북자들
선거구에서 48선거구로 선거
달되지 못하는 데 안타까움을
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4년 스
이 겪는 강제노동·구금·인신매
구가 조정됐는데도 재선에
느껴 정치 입문을 결심했다고
이들 중에서도 스틸 지명자
틸 지명자의 지역 선거를 앞두
매·강제송환 등 인권 문제 해결
성공했지만 2024년 약 600
한다.
는 대규모 한인 커뮤니티가 있
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그에 대
을 위해 미국 정부가 파트너 국
표의 근소한 차이로 3선에
이듬해인 1993년 LA 시장에
는 LA에서 잔뼈가 굵어 다른
해 “그의 가족이 공산주의에서
가들과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을
실패했다.
출마한 리처드 리오단 후보 캠
한국계 정치인들보다 재미 한
탈출한 미국 우선주의 애국자”
촉구했다.
“아시아 20대 갑부 패밀리 … 삼성가 3위, 현대가 16위”
삼성가와 현대가가 블룸버그
올렸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궈
블룸버그는 아시아 20대 갑
20대 가문의 기업들이 AI 산
약 956조9천억원)로 전년 대비
통신이 집계한 올해 ‘아시아 20
씨 가문과 삼성가의 자산은 각
부 가문의 총 자산이 올해 역대
업의 핵심 투입재인 금속, 반도
16% 뛴 것이다.
대 갑부 패밀리’ 순위에서 각각
각 502억달러(약 74조3천억원)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는 인
체, 인프라 등을 공급하며 호
자산 총액과 연간 증가치는
3위와 16위를 차지했다.
와 455억달러(약 67조3천억원)
공지능(AI) 투자 열풍에 힘입은
황을 누렸고 이들 집안의 자
모두 BBI가 2019년 집계를 시
블룸버그 통신은 자사 블룸
였다.
약진으로 풀이된다고 짚었다.
산 총계는 올해 6천470억달러(
작한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었
버그 억만장자 지수(BBI)를 토
현대차그룹의 현대가는 자산
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대로 올해 아시아 20대 갑부 가
217억달러(약 32조1천억원)로
이 흐름의 가장 큰 수혜를 본
문을 집계해 13일 발표했다.
16위에 랭크됐다.
가문으로는 중국 차이나 훙차
1위는 인도의 최대 재벌 릴라
올해 순위에서는 인도와 홍
오 그룹의 장씨 가문(5위·447
이언스 그룹을 이끄는 암바니
콩 지역은 각각 5곳이 포함돼
억달러)이 꼽힌다.
가문이 차지했다. 암바니 가문
가장 비중이 높았으며, 태국은
AI·전기차·재생에너지
분
의 자산은 897억달러(약 132조
4위인 CP그룹 치라와논 가문
야의 핵심 소재로 꼽히는 알
7천억원)로 집계됐다.
을 비롯해 모두 3곳이 순위에
루미늄의 수요가 치솟으면서
2위와 3위는 홍콩 부동산 재
든 것으로 파악됐다.
차이나 훙차오 그룹의 주식은
벌인 순훙카이(SHKP)의 궈씨
한국과 싱가포르는 각각 2곳
작년 한 해 200% 가깝게 올
가문과 삼성가가 각각 이름을
이 순위에 포함됐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랐다.
APR 17 2026 • KOREA TOWN NEWS KOREA NEWS | 85
한국이 ‘대중교통 천국’이라는데 … 수치로 확인해보니
대중교통수송분담률 30%대 … 자료 공개된 OECD 14개국 중 가장 높아
‘해외에 살아보면 한국은 대
21%, 영국은 62%와 24%였다.
하는 대중교통에 접근하는 데
중교통 천국’이라는 말이 온라
반면 우리나라는 자가용이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8.27분이
인 커뮤니티 등에 자주 언급된
53%, 대중교통이 40%로 다른
다. 도보 접근이 82.9%를 차지한
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대중교
나라보다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다. 환승 시스템을 이용하는 비
통 수준을 객관적 수치로 확인
는 응답률이 훨씬 높았다.
율은 66.5%이다.
해봤다.
우리나라 대중교통은 요금·접
대중교통 이용에 대한 전반적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우리
근성·환승 시스템 등에서 높게
만족도는 7점 만점에 4.89 점이
나라의 대중교통수송분담률은
평가받는다.
다. 100점 기준으로 보면 70점으
2023년 기준 37.6%다. 이는 육
서울역 버스환승센터
한국교통안전공단의 ‘2024년
로 대체로 만족하는 편이다.
상으로 통행하는 교통수단(승
명했다. 다만, 대중교통수송분
폴란드(17.9%), 핀란드(17.0%)
대중교통 현황조사 종합결과 보
지역별로 보면 대전(5.02)과
용차·택시·철도·버스)의 총여
담률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순이다.
고서’를 보면 대중교통 평일 평
서울(5.00)이 가장 높다. 반면 경
객수송실적 가운데 대중교통수
승용차 이용이 급격히 늘면서
이탈리아와 독일·프랑스·스
균 이용 인원은 1천59만명을 기
북(4.68)과 충북(4.73)이 가장 낮
단(철도·버스) 수송실적 비율을
2020년 31.2%, 2021년 28.6%까
페인은 각각 16%대이고, 그리
록했다. 버스·지하철 이용자가
으며 세부적으로는 충북 진천
뜻한다.
지 감소했다가 2022년부터 다시
스(15.1%)와 네덜란드(14.7%),
평일에 지출한 1인당 평균 요금
군, 경북 울릉군, 경북 영천시,
대중교통수송분담률은 2011
증가세로 전환했다.
노르웨이(11.0%), 호주(9.8%)가
은 2천819원이다.
경북 성주군이 최하위다.
년 39.6%에서 2019년 43.0%까
2023년 기준 경제협력개발
뒤를 이었다.
서울의 간선·지선버스 기본
이는 수도권에 비해 지방의 대
지 늘었다.
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관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태
요금은 1천500원, 지하철 기본
중교통 배차 간격이 길고, 노선
국토교통부는 “대중교통망 확
련 자료가 공개된 14개국의 대
티스타(STATISTA)가 2022
요금은 1천550원이며 환승 할
이 부족한 곳도 많기 때문이다.
충과 같은 양적 공급 확대와 더
중교통수송분담률 비교 자료에
년 세계 주요국에서 진행한 통
인이 된다. 미국 뉴욕의 버스·지
이밖에 대중교통의 출퇴근 시
불어 버스 중앙차로제, 통합요
서 한국은 홀로 30%대를 기록
근·통학 수단 조사에서 자가용
하철 기본요금은 3달러(4천450
간대 혼잡도가 높은 점과 고령
금제 등 서비스 측면의 질적 개
했다. 이어서 튀르키예(25.9%),
과 대중교통 이용 비율이 미국
원)다.
자·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선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
헝가리(24.5%), 스웨덴(18.2%),
은 75%와 12%, 중국은 64%와
출발지에서부터 최초로 이용
배려가 개선할 점으로 꼽힌다.
86 | KOREA TOWN NEWS
APR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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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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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
미 F/A-18E 전투기
호르무즈 나와도 미군 기다려 … 대이란 해상봉쇄 어떻게 작동하나
미국 목적, 해협 통과 저지 아닌 교역 차단 … 해협 바깥까지 크게 봉쇄
이란의 해상 교역을 차단하
혔다.
간도 되지 않아 바다를 통해 이
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않는 선박의 이동을 차단할 수
려는 미국의 봉쇄가 대체로 효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전날
란으로 드나드는 경제 교역을
실제로 미군은 호르무즈 해
있으며, 이 과정에서 미군이 선
과를 발휘하는 모습이다.
이란 국적 화물선이 이란의 반
완전히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협 동쪽에 있는 오만만 연안의
박에 올라타 나포할 수도 있다.
이란에서 출발한 선박 일부
다르아바스항에서 출발해 호르
봉쇄 목적은 이란의 모든 해
이란 항구를 오가는 선박의 이
선박 추적은 상선에 탑재된
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기
무즈 해협을 빠져나온 뒤 이란
상 수출과 수입을 차단해 이란
동도 가로막고 있다.
트랜스폰더에서 발신하는 위치
도 했지만, 해협 밖에서 지키고
해안을 따라 이동하며 미국의
경제를 옥죄는 것이다. 이를 위
특히 이란에서 출항하는 선
정보를 토대로 주로 이뤄진다.
선 미군에 걸려 봉쇄망을 빠져
봉쇄를 피하려고 했지만, 유도
해 미군은 이란에서 다른 지역
박이 이번 봉쇄의 주요 표적이
대부분 상선은 트랜스폰더를
나가지 못하고 회항하는 사례
미사일 구축함 스프루언스호가
으로 가거나 외부에서 이란으
다. 미국의 의도는 이란의 수출
통해 선박 이름과 위치 등의 식
가 속출하고 있다.
화물선을 이란으로 돌려보냈
로 들어가려는 모든 선박을 막
품이 목적지에 도달하지 못하
별 정보를 계속 발신해야 하지
미국 중부사령부는 지난 13
다. 브래드 쿠퍼 중부사령관은
고 있다.
게 막는 것인 만큼 굳이 이란과
만, 이 지역을 항행하는 선박 다
일 봉쇄를 시작한 이래 10척의
“미군이 중동에서 해양 우세를
따라서 현재 미군은 엄밀히
가까운 해협에 함정 등 전력을
수는 트랜스폰더를 끄거나 정
선박이 이란으로 회항했으며
유지하는 가운데 이란 항구의
말하자면 ‘호르무즈 해협 봉쇄’
두지 않고, 해협 동쪽에 있는 오
보를 위조한다고 전문가들은
봉쇄를 뚫은 선박은 없다고 16
봉쇄가 완전히 시행됐다”면서 “
를 하고 있는 것이라기보다는
만만, 또는 더 먼 아라비아해에
말한다. 특히 이란산 원유를 실
일 엑스(X·옛 트위터)에서 밝
미군은 봉쇄를 시행한 지 36시
이란 전체 해안을 봉쇄하고 있
봉쇄망을 구축했다는 것이다.
어 나르는 선박들은 국제사회
선박 추적 데이터 업체 케이
의 제재 대상이라 위치를 숨기
플러(Kpler)는 이란 관련 선박
려고 한다.
유럽, 이란전 이후 ‘호르무즈 개방’ 계획 준비 …
“미국 빼고”
몇척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나
와 오만만으로 진출했으나 이
후 이동을 중단하거나 속도를
늦춘 것으로 보인다면서 봉쇄
미국은 이런 선박의 봉쇄 돌
파를 막기 위해 지역에 12척이
넘는 전함, 100대 이상의 전투
기와 정찰기, 1만명이 넘는 병
유럽이 전쟁 이후 미국을 제외하고 호르
면 16일 독일도 참여 의사를 표명할 수 있
의 억제 효과를 반영한 것일 수
력을 두고 있다.
무즈 해협 해상 운송을 정상화하기 위한 계
다고 전했다.
있다고 분석했다.
함대는 정찰기와 전투기를
획을 세우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키어 스
해군 장교 출신인 제니퍼 파
탑재한 항공모함, 해병대 수백
이 15일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유럽 주
타머 영국 총리는 오는 17일 수십개국이 참
커 서호주대학 국방안보연구소
명을 태운 상륙함, 빠른 속도로
요국은 호르무즈 해협을 재개방하고 원활한
여하는 회의를 열고 종전 후 호르무즈 해협
겸임교수는 뉴욕타임스(NYT)
상선을 차단할 수 있는 구축함,
해상 운송을 뒷받침하기 위해 광범위한 국
의 치안 유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인터뷰에서 봉쇄에 특정한 지
기뢰 제거 기능을 갖춘 연안전
가 연합을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미국은 이번 회의에 불참한다. 중국과 인
리적 경계가 있는 게 아니라며
투함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합 계획에서 전쟁 당사자인 미국과
도도 회의에 초청됐으나 참석 여부는 아직
“(바다에) 물리적인 선을 그었
한편, 출항지나 목적지가 이
이스라엘, 이란은 제외될 것으로 보이며, 유
불확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기보다는 압력을 가하려는
란이 아닌 선박은 원래부터 봉
럽 함정들은 미국의 지휘를 받지 않을 것이
이를 두고 유럽 내에서도 일부 이견이 남
의도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말
쇄 대상이 아니다.
라고 유럽 외교관들이 WSJ에 전했다.
아 있다고 WSJ은 전했다.
했다.
중부사령부와 케이플러에 따
참여국들은 호르무즈 해협에 기뢰 제거함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프랑스는
파커 겸임교수는 미군이 레
르면 지난 13일과 14일에 이란
과 기타 군함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
미국의 작전 참여가 이란을 자극할 수 있다
이더, 초계기, 무인기를 이용해
과 관련이 없는 선박이 12척 넘
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판단하는 반면, 영국은 미국을 배제할 경
지역을 감시하면서 봉쇄를 뚫
게 해협을 통행했다. 이들 선박
특히 이번 연합에는 2차 세계대전 이후 군
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반발을 사
으려는 선박에 회항하라고 라
은 이란 반대편에 있는 오만 해
사 개입에 소극적이었던 독일이 포함될 가
면서 작전 범위 또한 제한될 수 있다고 우려
디오로 지시할 수 있다고 설명
안에 붙어 이동하며 해협 가운데
능성이 크다. 독일 측 고위 관계자는 이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했다.
에 있을 수 있는 기뢰와 최대한
미군은 회항 지시를 따르지
거리를 뒀다고 NYT는 전했다.
88 | WORLD NEWS KOREA TOWN NEWS APR 17 2026
중러, 이란전쟁 공조 재확인
왕이 “구름 가로막아도 두렵지않아”
중러 외교장관, 베이징서 회담 … 정상회담 일정도 조율
중국의 ‘SWIFT 대항마’,
이란전쟁에 하루 거래액 264조원 넘겨
1조 위안 돌파 … 3월 일평균 거래액, 2월보다 50% 가까이 늘어
미국이 이란과의 1차 종전 협상 결
렬 후 호르무즈 해협을 역봉쇄하자 중
러가 전략적 공조를 재확인하며 대서
방 견제 메시지를 분명히 했다.
15일 중국 외교부에 따르면 왕이 중
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
부장 겸임)은 전날 베이징에서 세르게
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회담
했다.
왕 부장은 회담에서 “국제정세가 격
동하고 일방주의적 패권의 해악이 심
화하며 글로벌 거버넌스 체계가 중대
한 조정을 맞고 있다”며 “인류의 평화
와 발전도 엄중한 도전에 직면해 있
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은 국제무대에서 긴밀히
조율하고 상호 호응하면서 세계 역류
속에서도 올바른 방향이 존재하고 변
동 속에서도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
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왕 부장은 중러 관계를 두고 ‘뜬
구름이 가로막아도 두렵지 않다’( 不 畏
浮 云 遮 望 眼 ·불위부운차망안)라는 표
현을 인용하며 “각 분야 협력은 수많은
시련에도 굳건하다”고 강조했다.
서방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양국 협
력이 흔들리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 발
언으로 해석된다. 다만 미국을 구체적
으로 거론하지는 않았다.
왕 부장은 또 올해가 중러 전략적 협
왕이 중국 외교부장(오른쪽)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력 동반자 관계 수립 30주년이자 중
러 선린우호협력조약 체결 25주년임
을 언급하며 “양국 정상 간 공감대를
전면적으로 이행해 전략적 협력과 각
분야 협력을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
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라브로프 장관은 “일부 국
가가 러시아와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각종 ‘소그룹’을 꾸리려 하고 있다”며
사실상 미국 등 서방을 겨냥했다.
이어 “양국은 다자무대와 국제·지역
현안에서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각
국의 이익을 수호하며 국제 체제의 안
전과 안정을 공동으로 유지해야 한다”
고 밝혔다.
양측은 연내 정상회담 준비와 관련
해 일정을 조율했으며 미·이란 충돌,
아시아·태평양 정세, 우크라이나 위기
등 공동 관심 사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
게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외교부는
밝혔다.
이란전쟁 여파 속에 중국이 미국 주도
국제결제 시스템 국제은행간통신협회
(SWIFT·스위프트)의 대항마로 내세우
는 ‘국경 간 위안화 지급 시스템’(CIPS)
사용 규모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국매체 상하이증권보에 따르
면 최근 CIPS를 통해 하루 동안 처리된
거래액 규모가 1조 위안을 돌파, 사상 최
고치인 1조2천200억 위안(약 264조5천
억원)을 기록했다. 처리 건수는 4만2천
건이었다.
2월 28일 시작된 이란전쟁이 한 달을
넘긴 가운데, CIPS를 통한 일평균 거래
액수는 2월 6천197억4천만 위안(약 134
조4천억원)에서 3월 9천204억5천만 위
안(약 199조6천억원)으로 48.5%나 늘었
다. 이는 최근 1년 중 최고 수준이다.
같은 기간 일평균 처리 건수는 2만5천
930건에서 3만5천740건으로 증가했다.
위안화 국제화·태환 연구센터의 왕융
주임은 이란전쟁 여파로 미 달러화의 안
전자산 성격이 약해지면서 일부 자금이
위안화 결제로 방향을 돌렸고, 산유국과
중국 간 원유 교역에서 위안화 결제도
다소 늘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CIPS 참여국 확대, 위안화 국
제 거래 편리화 정책 시행, 무역·투자 수
요 증가 등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았다.
중신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 밍밍은
“지정학적 위험 고조 속에 위안화 환율
이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면
서 CIPS 수요 증가를 어느 정도 뒷받침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위안화 국제화 속도
가 빨라질 수 있다”면서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 기간 일대일로 참
여국과의 위안화 결제가 늘어날 수 있
다고 봤다.
중국 정부는 위안화 국제화를 의욕
적으로 추진 중이며, 시진핑 국가주석
이 위안화의 기축통화 지위 등 금융강
국 목표를 밝힌 과거 연설이 지난 2월
중국공산당 이론지 추스를 통해 공개되
기도 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의 딩솽 수석이코
노미스트는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SCMP) 인터뷰에서 “중동 충돌이 (원
유 교역 등에서 위안화 결제 확대에) 촉
매제 역할을 했을 수 있다”고 해석했다.
이어 참여국 수와 상업적 네트워크 확
대를 거론하면서 “인프라가 갖춰지기만
하면 촉매제가 생겼을 때 성장이 두드러
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APR 17 2026 KOREA TOWN NEWS | 89
90 | WORLD NEWS KOREA TOWN NEWS APR 17 2026
日 조선 수주량 4년 연속 감소 … 조선업 부활 꿈 멀어지나
작년 수주량 15%↓… “인력부족으로 공급이 수요 못 따라가”
일본이 조선업 부활을 목표
했다.
로 여러 정책을 내놓고 있지만
세계 조선 수요는 당분간 호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일본의
황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조선 수주량은 4년 연속 감소했
지난 2010년께 건조된 선박
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
의 교체 수요에 친환경 연료를
이)이 14일 보도했다.
쓰는 선박에 대한 수요까지 더
일본선박수출조합이 전날 발
해져 오는 2035년의 세계 조선
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5회계
수요는 2024년보다 30% 늘어
연도(2025년 4월∼2026년 3월)
난 9천만총톤이 될 것으로 예
일본의 선박 수출 계약 실적 건
상된다.
수는 904만총톤(GT)으로, 전년
닛케이는 지난 10년여 동안
보다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
중국이 세계 선박 건조량의
일본 나가사키의 조선소
났다.
40% 이상, 한국이 30% 정도를
조선업을 3단계에 걸쳐 지원
비 1.4 배로 늘렸으나 조선 수요
일본 정부도 조선업에 필요
이는 일본 조선소의 가동률
차지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하는 조선업 부활 로드맵을 수
가 증가하던 시기에 입사한 사
한 AI 로봇 연구개발을 지원하
이 하락해 호황인 조선 수요를
일본과의 격차는 계속 벌어지
립하고, 총 3천500억엔(3조2천
원들의 퇴직 시기가 오고 있어
는 제도를 마련해 이를 뒷받침
따라가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
고 있다고도 짚었다.
억원) 규모의 설비투자 자금을
여전히 인력이 부족한 상태라
하고 있다.
로 풀이된다.
지난 2024년 기준으로 세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고 전했다.
이처럼 여러 대책이 나오는
지난달 말 기준 일본 각 조선
선박 수주 점유율에서 중국이
일본 조선소의 가동률이 떨
이마바리조선도 작년과 올
가운데 현재 중동 정세로 인해
사의 수주 잔고는 2천935만총
54%를 차지했고 한국은 28%
어진 가장 큰 이유로는 인력 부
해 신입사원을 각각 약 100명
세계 선박 수요가 영향을 받을
톤으로, 3년 반 분량에 해당한
였으나 일본은 13%에 그친 것
족 문제가 꼽힌다. 일본 내 조
정도 뽑았고, 쓰네이시조선은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다. 즉 일본 조선소들의 도크(선
으로 나타났다.
선소 중에서는 인력 부족으로
지난해 대졸 초임 급여를 인상
유가 상승이 장기화하고 세
대)가 현재까지 받은 수주량으
일본 조선업의 수주량이 수
인해 조선소를 ‘완전 가동’ 하
했다.
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계속
로만 2029년까지 꽉 차 있어 조
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은
지 못하는 곳도 있다고 닛케이
여기에 더해 각 조선사는 조
되면 해상 운송량이 감소해 선
선 수요를 전혀 따라가지 못하
일본 정부의 조선업 부흥 목표
는 전했다.
선 로봇을 도입하는 방안도 추
박 수요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고 있다는 분석이다.
와도 괴리가 있다.
각 조선사는 인력 확보에 나
진하고 있다.
반대로 호르무즈 해협의 사
일본 최대 조선업체 이마바
다카이치 사나에 정부는 조
섰으나, 여전히 부족한 상태로
JMU는 자체적으로 용접 로
실상 봉쇄가 지속돼 우회 운송
리조선의 히가키 유키토 사장
선업을 전략 분야 17개 중 하나
알려졌다.
봇을 개발하고 있고, 이마바리
을 해야 하는 상황이 계속되면
은 “(해외의 신규 수요는커녕)
로 정하고, 2035년 선박 건조량
일본 조선 업계 2위인 재팬
조선은 여러 대의 로봇을 인공
운송 기간이 길어지고, 해운 대
일본 화주의 선박 교체 수요에
을 2024년의 약 2배 늘리는 것
마린유나이티드(JMU)는 올해
지능(AI)으로 연결해 작업을 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선박 수도
도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
을 목표로 정했다.
신입사원 채용 인원을 작년 대
이는 체계를 마련했다.
증가할 수 있다.
놀이동산도 아닌데 패스트패스 … 줄서는 日 인기식당서 등장
일본에서 줄을 서서 차례를
으며 당시 가장 고가에 팔린 패
자의 약 70%가 20∼30대의 젊
기다려야 입장할 수 있는 인기
스트패스 1장의 가격은 8천엔(
은 층으로 추정됐다.
식당에서 놀이공원의 인기 놀
약 7만4천620원)으로 평균 객
또 이 서비스를 도입한 일부
이시설처럼 돈을 추가로 내면
단가의 6배에 달했다고 한다.
식당에서는 패스트패스 구입
우선 입장하게 해주는 패스트
스이스이는 서비스 초기 일
고객의 90%가 외국인 관광객
패스 서비스가 등장했다.
부 식당에서 패스트패스 가격
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2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
을 500엔(약 4천663원) 정가로
스이스이를 창업한 사토 게
이)에 따르면 일본의 IT서비
운영하기도 했지만 일반 줄과
이이치로 대표는 “돈이 있느냐
스 업체인 스이스이는 2023
패스트패스 줄이 형성되는 문
없느냐의 이분법이 아니고 줄
년 가을부터 이 사업을 개시
교토의 소바집 덴 앞에 세워진 패스트패스 구입용 QR코드
제점이 생겨 6가지 변수에 따
을 설 때의 시간 가치에 따라 구
해 현재 도쿄, 오사카, 교토 등
하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는
패스트패스 매출은 스이스이
라 가격을 바꾸는 체제를 구축
매 여부가 결정된다”고 전했다.
식당 약 80개 매장에서 서비
서비스다. 패스트패스의 가격
와 식당이 반반씩 나눠 갖는 구
했으며 식당 입장객 중 패스
경쟁 업체도 생겼다.
스 중이다.
은 각 식당의 혼잡 상황이나
조다.
트패스 이용자의 비율을 최대
식당 예약 앱 업체인 테이블
줄을 서야 입장할 수 있는 맛
날씨 등에 따라 변동돼 시간대
이 서비스를 2024년 봄에 채
10%로 제한했다고 한다.
체크는 2024년 패스트패스 서
집 앞에서 스마트폰으로 QR
에 따라서는 패스트패스의 가
택한 교토의 소바 집 덴은 작년
부유층을 위한 서비스라는
비스를 시작해 약 100곳의 식
코드를 스캔해 신용카드 결제
격이 음식값의 몇 배에 달하기
11월 패스트패스 판매액이 41
비판적인 시각도 있지만 이 회
당에 현재 적용 중이라고 닛케
로 디지털 패스트패스를 구입
도 한다.
만9천엔(약 390만원)까지 늘었
사의 분석에서는 의외로 이용
이는 전했다.
APR 17 2026 KOREA TOWN NEWS | 91
KOREA TOWN NEWS
APR 17 2026
92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
빅뱅
“빅뱅 이즈 백! 20주년 이제 막 시작”… 美 코첼라서 뭉쳤다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은 그
을 유도했다. 빅뱅은 지난 2006
막 주자로 나섰다. 대형 LED 전
의 포인트 안무도 그대로 선보
홈’(HOME SWEET HOME), ‘배
룹 빅뱅이 13일 미국 대형 음악
년 데뷔해 ‘거짓말’, ‘하루하루’,
광판에 빅뱅의 로고에 이어 멤
였고, 관객들은 떼창으로 호응
드 보이’(BAD BOY), ‘위 라이크
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마지막 인사’, ‘루저’(Loser) 등
버들의 이름이 나타나자 현장
했다. 빅뱅은 ‘루저’(LOSER)
2 파티’(WE LIKE 2 PARTY) 같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라)
히트곡을 잇달아 내놓으며 K
은 순식간에 함성으로 가득 찼
를 부를 때는 감성적인 멜로디
은 신나는 노래로 공연장을 파
무대에서 화려하게 귀환했다.
팝 2세대 최정상 그룹으로 활
다. 바다 건너 미국 캘리포니아
가 돋보이는 후렴구에서 리듬
티 분위기로 이끌었다.
이들이 빅뱅이라는 이름으
약했다.
에서 열린 무대인데도 곳곳에
을 타며 관객의 반응을 즐겼고,
이들은 분위기를 바꿔 차분
로 정식 공연을 펼친 것은 지난
그러나 지난 2022년 4월 ‘봄
서는 빅뱅의 왕관 모양 응원봉
대표곡 ‘하루하루’와 ‘거짓말’을
하고 따뜻한 멜로디가 인상적
2017년 일본 도쿄 돔과 서울 고
여름가을겨울’을
마지막으로
이 눈에 띄었다. 라이브 밴드가
부를 때는 스탠드 마이크를 활
인 ‘봄여름가을겨울’로 이날 무
척스카이돔 등에서 열린 ‘라스
빅뱅으로는 신곡을 내지 않았
히트곡 ‘뱅뱅뱅’(BANG BANG
용한 밴드 편곡으로 색다른 분
대를 마무리했다. ‘언젠가 다시
트 댄스’(LAST DANCE) 투어
다. 다만 지드래곤, 태양, 대성
BANG)의 흥겨운 전주를 들려
위기를 연출했다.
올 그날 그때를 위하여’라며 팬
이후 9년 만이다.
세 멤버가 서로의 솔로 콘서트
주자 현장의 함성은 더욱 커졌
빅뱅은 ‘링가 링가’(RINGA
들과 다시 만날 날을 꿈꿨던 빅
지드래곤은 “빅뱅 20주년이
에 게스트로 출연하거나, 2024
다. 빅뱅은 핸드 마이크를 잡고
LINGA·태양), ‘파워’(POWER·
뱅의 약속은 현실이 됐다.
이제 막 시작됐다”며 “엄청나
년 엠넷 연말 대중음악 시상식
밴드 연주에 맞춰 생생한 라이
지드래곤), ‘굿 보이’(GOOD
“2026년은 빅뱅으로서 20주
게 큰 것들이 오고 있다. 조금
‘마마 어워즈’에 함께 출연하며
브로 열기를 더했다.
BOY·GD & 태양), ‘날 봐, 귀
년이 되는 해입니다. 우리의 음
만 기다려 달라. 20주년 성인식
우정을 이어왔다.
빅뱅은 ‘뱅뱅뱅’을 시작으로
순’(대성) 등 솔로와 유닛(소그
악과 열정을 이렇게 공유할 수
도 곧 재미있게 하겠다”고 말
멤버들은 20주년을 맞아 팀
‘판타스틱 베이비’(FANTAS-
룹) 무대도 꾸몄다.
있게 돼 기쁩니다. 오늘 밤 ‘코
했다.
활동 재개에 대한 강한 의지를
TIC BABY)와 ‘맨정신’ 세 곡을
팬이 아니어도 K팝에 관심있
첼라’ 무대는 우리에게 많은 의
대성은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드러내 왔고, YG엔터테인먼트
메들리로 내리 들려줬다.
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 법한
미가 있어요. 빅뱅으로 앞으로
“이 순간을 너무 오래 기다려왔
와 손잡고 글로벌 투어 계획도
태양은 달콤한 목소리로 노
히트곡이 꼬리를 물자 유튜브
예정된 것들을 진심으로 고대
다”며 “’코첼라’는 처음인데 오
공표했다. 지드래곤, 태양, 대성
래를 이어갔고, 대성은 시원시
생중계 댓글 창에는 세계 각국
하고 있습니다!”(태양)
늘 밤을 잊지 못할 순간으로 만
은 이날 ‘코첼라’ 무대로 ‘완전
원한 고음으로 여전한 실력을
의 언어로 멤버들을 응원하는
세 멤버는 이 곡에 앞서 서로
들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체 빅뱅’의 복귀를 전 세계에
뽐냈다. 지드래곤은 특유의 리
메시지가 쏟아졌다. 솔로 무대
손을 맞잡고 팬들에게 고개 숙
태양도 “오늘 기분이 어떠시
알렸다.
듬감 있는 몸짓과 랩으로 환호
를 꾸미던 태양은 흥에 겨워 상
여 인사를 했다. 빅뱅은 오는
냐. 즐기고 계시느냐”며 “저희
빅뱅은 이날 ‘코첼라’의 ‘아웃
를 끌어냈다.
의까지 벗고 분위기를 즐겼다.
20일 한 차례 더 ‘코첼라’ 무대
노래를 따라 불러 달라”고 호응
도어 시어터’ 스테이지의 마지
세 멤버는 ‘판타스틱 베이비’
빅뱅은 공연 후반 ‘홈 스위트
에 오른다.
코첼라서 5인 무대 선보인 캣츠아이 … ‘케데헌’ 보컬 깜짝 등장
글로벌 걸그룹 캣츠아이가 미
앤드 아츠 페스티벌’(이하 코첼
후 8시 사하라 스테이지에서 신
가장 눈길을 끈 장면은 넷플릭
리카락을 다잡으며 노래를 이어
국 캘리포니아주( 州 )의 대형 야
라) 무대에 처음으로 섰다.
곡 ‘핑키 업’을 시작으로 격렬한 안
스 인기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
갔다. ‘M.I.A’ 공연 도중에는 라라
외 음악축제 ‘코첼라 밸리 뮤직
캣츠아이는 10일(현지시간) 오
무가 곁들여진 공연을 선보였다.
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
가 메건과 스킨십을 하는 동작으
새 싱글 ‘핑키 업’의 무대가 공개
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 무
로 관객의 호응을 끌어냈다. 두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곡
대였다.
멤버는 지난해 각각 성소수자로
에는 스위스 출신 인기 멤버
이 무대에 ‘케데헌’ 속 걸그룹
커밍아웃했다.
마농이 참여하지 않았다.
헌트릭스의 보컬을 맡았던 이
캣츠아이는 하이브와 게펜 레
뮤직비디오도
처음으
재·오드리 누나·레이 아미가 깜
코드가 함께 만든 한미 합작 걸
로 5명의 멤버만 출연
짝 등장해 관객들의 환호성을 불
그룹으로, 다국적, 다인종 멤버
했으며, 이날 무대도 5
렀다.
가 모인 것이 특징이다.
명이 꾸몄다.
사막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코
각 멤버들은 무대 말미에 자
마농은 지난 2월 건강상의 이
첼라의 특성상 무대 도중에도 모
신의 국가와 인종 정체성에 대
유를 들며 그룹 활동을 중단한
래바람이 여러 차례 불었지만,
해 언급하며 팬들에게 감사를 전
캣츠아이
바 있다.
캣츠아이 멤버들은 흐트러진 머
했다.
APR 17 2026 • KOREA TOWN NEWS ENTERTAINMENT | 93
나홍진 위해 ‘마감 기한’도 늘린 칸 …
전무후무한 SF ‘호프’에 쏠린 시선
연내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
는 ‘호프’가 프랑스 칸 국제영
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하며 국
내외 영화계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나홍진 감독이 ‘곡성’ 이후 10
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칸
영화제가 출품 마감 연기까지
허용하는 이례적 조치를 취하
며 작품에 대한 높은 신뢰와 관
심을 드러냈다.
영화는 고립된 항구마을에
서 미지의 존재가 목격된 이
후 마을이 파괴 위기에 놓이
며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SF
물로, 현재까지 최소한의 정
보만 공개된 채 칸에서의 첫
호프 포스터
상영을 앞두고 있다. 황정민 한 크다.
과 조인성을 비롯해 마이클 이에 ‘호프’의 성패는 단순한
패스벤더, 알리시아 비칸데르 흥행을 넘어 예술성과 상업성
등 글로벌 배우들이 참여한 을 동시에 입증해야 하는 작품
초대형 프로젝트로, 약 1000 으로, 한국 영화 산업의 향방을
억 원에 달하는 제작비까지 가늠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
더해지며 산업적 상징성 또 으로 평가된다.
공포물 ‘살목지’ 1위 … ‘왕사남’ 역대 2위까지 4만명
배우 김혜윤 주연의 공포 영
화 ‘살목지’가 개봉 첫 주말 1위
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
망에 따르면 ‘살목지’는 전날 7
만여 명(매출액 점유율 43.0%)
이 관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살목지’는 개봉일인 지난 8
일에도 8만9천여 명을 끌어모
으며 1위로 출발했다.
이상민 감독의 이 영화는 로
드뷰(거리 보기) 서비스 소속
직원들이 거리 촬영을 위해 저
수지 살목지에 들어서면서 벌
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살목
지는 실제로도 존재하는 저수
지로, 괴담을 다루는 TV 프로
그램에서 언급되며 공포 마니
아들 사이에 유명 장소로 떠올
랐다. SF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전날 3만3천여 명
(매출액 점유율 22.5%)이 관람
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살목지 포스터
수는 176만6천여 명이다.
1천600만 관객을 돌파한 ‘왕
과 사는 남자’는 전날 3만2천
여 명(매출액 점유율 18.2%)
이 관람해 3위로 밀렸다. 누적
관객 수는 1천622만2천여 명
으로, 빠르면 이날 중 ‘극한직
업’(2019·1천626만)을 누르고
역대 흥행 2위에 올라설 전망
이다.
악뮤 4집 ‘개화’
악뮤가 내민 담백한 위로
“초창기 떠오르는 유기농 음악”
남매 듀오 악뮤가 정규 4집 ‘개화’로 내민 담백한 위로가
전쟁의 포화로 혼란한 요즘 잔잔한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10일 가요계에 따르면 4집 타이틀곡 ‘기쁨, 슬픔, 아름다운
마음’은 전날 국내 대표 음원 플랫폼 멜론의 ‘톱 100’과 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뮤직비디오가 선공개된 ‘소문의 낙원’
도 일간 5위 등 차트 상위권에 자리했다.
‘개화’는 악뮤가 지난 2019년 3집 ‘항해’ 이후 정규앨범으
로는 7년 만에 선보인 음반으로, 데뷔 이래 12년간 몸담은
YG를 떠난 뒤 처음으로 내놓은 결과물이다. 이찬혁이 전곡
작사·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맡았다.
어쿠스틱과 컨트리 사운드가 주를 이루는 4집은 악뮤 특
유의 맑고 깨끗한 노랫말과 어우러져 이찬혁·이수현 두 멤
버의 초창기 음악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가가 나온다.
정민재 대중음악평론가는 “YG에서 낸 음악들은 악뮤의
감수성이 묻어 나오면서도 잘 정제된 팝적인 곡이었다면,
이번 앨범은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 2’에서 이들이 처음
등장했을 때 시청자가 신선한 충격을 느낀 초창기의 ‘유기
농’ 느낌”이라고 분석했다.
정 평론가는 그러면서 “어쿠스틱과 컨트리가 느껴지는 개
성 강한 음악”이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강한 비트와 꽉 찬 사운드가 넘실대는 요즘의
K팝 시장에서 흔치 않은 순박한 한글 가사와 미니멀한 사
운드를 선보였다.
KOREA TOWN NEWS
APR 17 2026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
All About Sports
94
돈치치 이후의 공백? 아니다 … 쿠퍼 플래그가 답이었다
2025-26시즌의 달라스 매버릭스는
플래그 자신은 이번 시즌을 “56패”로
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될 것이다. 제이슨
로 고치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성장
성적표만 놓고 보면 처참했다. 서부 컨
기억할 것이라고 담담히 말했다. “우리
키드 감독이 “내년 시즌은 훨씬 더 길
하고 싶다”는 그의 말은 이 선수가 가
퍼런스 최하위권인 26승 56패. 2년 연
가 원하는 만큼 이기지 못했다. 하지만
것”이라고 말한 데는 이유가 있다.
진 무한한 가능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속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 루카 돈치
패배 속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가져가는
이번 시즌 서부 컨퍼런스는 OKC 선
준다.달
라스의 봄은 아직 차갑다.
치를 방출한 뒤 맞이한 미래가 이토록
법을 배웠다”는 그의 말에는 19세답지
더(64승)와 샌안토니오 스퍼스(62승)
그
러나 쿠퍼 플래그라
쓸쓸할 것이라고 예상한 팬은 많지 않
않은 성숙함이 담겨 있다.
가 압도적인 강세를 보였다. 달라스
는 이름 하나가, 그
았다.
시즌 내내 부상도 그를 비켜가지 않았
의 26승은 리그 전체 29위로, 드래프
봄을 기다리게 만
그러나 달라스의 봄은 결코 빈손이 아
다. 2월에는 왼발 중족골 염좌로 3주를
트 로터리 순위에서도 상위권이 기대
든다.
니다. 19세의 쿠퍼 플래그라는 이름이
결장했고, 시즌 마지막 주에는 왼쪽 손
된다. 높은 드래프트 픽은 플래그 곁
이 도시의 가슴에 새겨졌기 때문이다.
목 염좌, 그리고 정규시즌 최종전 2쿼터
에 또 다른 핵심 전력을 더할 기회
올 시즌 플래그는 매버릭스에서 득
에는 왼쪽 발목 부상으로 조기 퇴장했
가 된다.
점·리바운드·어시스트·스틸 전 부문을
다. 한 시즌에 이토록 많은 부상을 감내
2017-18시즌 최다패 끝에
동시에 팀 내 1위로 마감했다. NBA에서
하면서도 팀의 중심을 지킨 것은 그의
루카 돈치치를 얻었던 것처럼,
루키가 이 네 개 항목을 모두 석권한 것
강인한 정신력을 방증한다.
달라스는 또 한 번의 고통을
은 마이클 조던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2026-27시즌에 대한 기대감은 작지
발판 삼아 도약을 준비하고
단순한 ‘유망주’가 아니라, 이미 리그가
않다. 부상으로 대부분의 시즌을 결장
있다. 그때와 다른 점은, 이
주목하는 프랜차이즈 플레이어로 자리
한 카이리 어빙이 완전히 회복돼 복귀
번엔 이미 프랜차이즈의 미
매김했음을 보여주는 숫자다.
할 전망이다. 어빙은 전 세계가 인정하
래가 눈앞에 서 있다는 것이다.
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명실상부
는 최고의 가드 중 한 명. 플래그 역시 “
플래그는 이번 여름을 고향 메인주에
한 팀의 에이스로 올라선 플래그는 이
리그 역사상 최고의 가드 중 하나와 함
서 보내며 긴 시즌의 피로를 회복할 계
후 매 경기 달라스의 공수를 혼자 책임
께 코트를 밟는 것이 너무 기대된다”며
획이다. 키드 감독의 말처럼 “19살짜리
졌다. 19세의 나이에 지기 싫어하는 승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에게 휴식을 줘야 한다.” 하지만 플래그
쿠퍼 플래그
부사 기질과 리더십을 동시에 보여줬다
어빙이 건강하게 복귀한다면, 플래
본인은 이미 다음 시즌을 손꼽아 기다
는 점은 더욱 놀랍다.
그-어빙 콤비는 서부 컨퍼런스에서 무
리고 있다. “특정 한 가지를 집중적으
김혜성이 띄운 ‘ABS’… 기싸움 줄이고 심판은 ‘눈칫밥’
투수 제이컵 디그롬, 포수 대니 잰슨(
김혜성이 비난받은 이유는 1경기 2회
초 2아웃 1볼 2스트라이크에서 볼 판정
며 ‘매의 눈’을 자랑했다.
이상 텍사스 레인저스), 타자 김혜성(로
로 제한된 챌린지 기회를 초반에 일찍
이 나오자 챌린지를 신청했고 판독 후
ABS 도입이 경기 시간을 지연시킬 것
스앤젤레스 다저스). 3회말 무사 2볼 2
날렸기 때문이다. 중요한 승부처가 아
스트라이크로 바뀌면서 MLB 최초로
이란 우려와 달리 15초 이내로 정리되
스트라이크. 구종 슬라이더, 구속 시속
닌데도 낭패를 보면서 팬들의 시선 역
ABS 챌린지로 경기가 끝났다.
면서 오히려 경기를 매끄럽게 한다는
91.4마일. 판독 결과 스트라이크 아웃.
시 곱지 않다. 김혜성은 결국 14일 뉴욕
14일까지 전체 971회 진
평을 받는다.
기록은 건조하게 남았으나 후폭풍은
메츠전에서 선발 제외됐다.
행됐다. 타자(449회)보다
심판과 선수의 불필요한 기 싸움도 크
거셌다.
지난 2일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투수·포수(522회)가
더
게 줄었고 팬들이 결과를 지켜보는 재
감독은 “신중했어야 했다”고 지적했
텍사스의
적극적이다. 미네소타 트
미까지 잡으며 성공적으로 안착한 분위
고 현지 언론은 “무모한 시도”라고 비
경기처럼
윈스가 57회(공격 29회·
기다.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판했다.
ABS는 새
수비 28회)로 가장 많
도 “더 공정한 판정을 받을 수 있게 됐
김혜성이 지난 13일(한국시간) 미국
로운 이야
았고 총 33회 성공
다”며 환영의 뜻을 밝힌 바 있다.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
깃거리를
했다.
다만 심판들에게 지나친 완벽함을 요
디움에서 열린 2026 미국 프로야구 메
낳고 있다.
보스턴 레드
구한다는 단점도 지적된다. 사람의 눈
이저리그(MLB) 안방 경기에서 자동투
볼티모어 포
삭스는 가장
으로 구분하기 힘든 완충지대가 과거와
구판정시스템(ABS) 챌린지를 신청한
수 사무엘 바
적은 16회(
달리 조금만 벗어나도 오심으로 낙인찍
뒤 나온 반응이다.
사요가
공격 9회·
히기 때문이다. 스포츠 전문 매체 디 애
김혜성이 한국인 빅리거 중 처음
9회
수비 7회)에
슬레틱도 “일부 심판이 사실상 불가능
ABS 챌린지를 하면서 국내에서도 미국
그쳤고 성공
에 가까운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의 ABS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한국은
도 7회뿐이다. 피
꼬집기도 했다.
2024년부터 도입해 익숙하지만 MLB는
트 알론소(볼티모어), 마르셀
인간 심판이 크게 부정확할 것이란 통
올해 처음 도입했다. 100% 로봇 심판이
오즈나(피츠버그 파이리츠),
념과 달리 판독이 뒤집힌 결과는 54%
판정하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인간 심
테오스카르 에르난데스(다저
수준이다. 선수들이 오심이라고 확신한
판이 판정하되 선수가 이의를 신청하
스), 닉 커츠(애슬레틱스)는 각
순간 중 절반 가까이는 심판이 옳았다
면 진행된다.
김혜성
각 3회 도전해 3회 모두 성공하
는 뜻이다.
APR 17 2026 • KOREA TOWN NEWS SPORTS | 95
손흥민, 멕시코 고지대서 풀타임…
LAFC, 북중미컵 4강 진출
기뻐하는 매킬로이
손흥민(33)이 멕시코 고지
대에서 풀타임을 뛰며 미국 메
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
레스FC(LAFC)가 북중미카리
브축구연맹(CONCACAF) 챔
피언스컵 4강에 올라 대회 첫
우승 도전을 이어가는 데 힘을
보탰다. LAFC는 15일(이하 한
국시간) 멕시코 푸에블라의 콰
우테모크 경기장에서 열린 크
루스 아술(멕시코)과의 2026
CONCACAF 챔피언스컵 8강
2차전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이로써 지난해 챔피언
크루스 아술과의 8일 홈 1차전
에서 선제 결승 득점으로 터진
손흥민의 올 시즌 공식전 첫
필드골을 앞세워 3-0으로 이
겼던 LAFC는 1·2차전 합계 점
수에서 4-1로 앞서 4강 티켓
을 손에 넣었다.
LAFC의 역대 이 대회 최
고 성적은 두 차례 준우승
(2020·2023년)이다.
이날 경기는 한국 축구대표
팀 주장 손흥민에게는 2026 북
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멕시코
의 고지대를 미리 경험할 기회
이기도 했다.
푸에블라주
정부 설명에
따르면 콰우테
모크 경기장은 해발 2천
160m 높이에 자리하고 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이 북중미 월드컵 조별
리그 1·2차전을 치를 멕시코
과달라하라 아크론 스타디움
은 해발 1천571m의 고지대에
위치한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
해 풀타임을 뛰었다. 다만 팀이
경기 내내 수비에 치중한 터라
손흥민은 볼 터치 기회조차 많
이 얻지 못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MLS 6경
기 7도움에 북중미 챔피언스
컵 6경기 2골 4도움을 합쳐 2
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날 경기에 대비해 지난 12
일 열린 2026 MLS 7라운드
포틀랜드 팀버스와 원정 경
기(1-2 패)에서는 지난해 8월
LAFC 데뷔전을 치른 뒤 처음
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서 빠
진 채 휴식을 취했던 손흥민은
4-2-3-1 포메이션의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
다. 드니 부앙
부터 경기를 주도했고, 전반
18분 가브리엘 페르난데스의
페널티킥으로 선제골을 뽑았
다. 크루스 아술의 코너킥에서
LAFC 수비수 세르지 팔렌시
아가 페르난데스를 뒤에서 눌
러 넘어뜨려 페널티킥이 선언
됐고, 페르난데스가 직접 키커
로 나서서 오른발로 차넣었다.
이후에도 크루스 아술의 공세
가 이어졌으나 LAFC는 골키
퍼 위고 요리스의 선방 등으로
추가 실점 위기를 넘기고 전반
을 0-1로 마쳤다. 후반에도 경
기 흐름은 비슷했다.
추가 골을 노린 크루스 아술
이 줄기차게 몰아붙였으나 후
반 28분 카를로스 로톤디의 골
지역 왼쪽 왼발 슛과 후반 36
분 페르난데스의 문전 헤딩슛
등이 요리스의 선방에 막히는
등 LAFC의 두터운 수비벽을
가, 티머시
틸먼, 다
뚫 지 못했다.
비드 마
르티네스가
뒤를 받쳤다.
1차전 완패로 대
량 득점이 필
요했던 크루
스 아술이 예
상대로 초반
부앙가와 기쁨을 나누는 손흥민
‘매킬로이 2연패’ 마스터스 골프 시청률,
최근 11년 중 최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역대 네 번째로 2연패를 달
성한 제90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총상금 2천250만달러) 4라
운드의 미국 내 시청률이 최근 11년 중 최고치를 찍었다.
미국 내 중계방송사인 CBS스포츠는 15일(한국시간) “대회
최종 라운드는 평균 약 1천400만명이 시청해 조던 스피스가
우승했던 2015년 이후 11년 만에 가장 많은 시청자를 모았
다”고 전했다.
이는 매킬로이가 처음으로 그린 재킷을 입은 지난해 대회
보다 약 8% 증가한 수치다.
CBS스포츠는 “매킬로이의 우승 달성 순간엔 시청자가 2천
만명으로 치솟았다”며 “이는 2013년 이후 최고치”라고 소개
했다. 시청자는 많이 모았으나 중계 질에 관한 아쉬움도 제
기됐다.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는 “CBS스포츠가 경기 막판 중요한
순간을 놓쳐 온라인상에서 팬들에게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며 “특히 마지막 18번 홀(파4)에선 매킬로이의 샷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고 마지막 퍼트 장면에서도 공이 홀에 들어가
는 순간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매킬로이는 13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
셔널 골프클럽(파72·7천565야드)에서 끝난 마스터스 토너
먼트에서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스코티 셰플러(11언
더파 277타·미국)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라 지난해
에 이어 다시 그린 재킷을 입었다.
그는 잭 니클라우스(1965~1966년·미국), 닉 팔도
(1989~1990년·잉글랜드), 타이거 우즈(2001~2002년·미
국)에 이어 역대 네 번째 마스터스 2연패 주인공이 됐다.
96 | KOREA TOWN NEWS
APR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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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W 한인단체
달라스 한인회 972-241-4524
포트워스 한인회 817-399-8200
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 972-247-8424
달라스 아버지 학교 469-877-0105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972-757-4380
달라스 한국 노인회 214-334-7458
달라스 한인 상공회 전현직회장단 협의회
972-897-9830
달라스 한인 상공회 972-822-9407
매스터 코랄 합창단 214-952-3703
미주 한인회 중남부 연합회 915-433-1878
여성 아카데미 214-334-7458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972-816-5614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469-767-4907
텍사스 도넛협회 214-235-9465
( 사 ) 한국 국악 협회 469-735-6419
( 사 ) 한국 전통춤 협회 469-735-6419
기독 의료 상조회 773-777-8889
달라스 어머니 학교 469-360-5843
달라스 한인 문학회 972-900-2751
달라스 한인 예술인 총연합회 469-735-6419
달라스 한인 연극협회 972-768-2103
달라스 한인원로회 972-897-9830
달라스 해병대 전우회 817-846-8800
베트남참전 유공전우회달라스회 469-222-6017
북텍사스 미용재료상인협회 214-448-9032
북텍사스 한미 여성회 214-449-8770
북텍사스 한인 간호사협회 469-554-3848
북텍사스 한인 원로회 972-897-9830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 달라스지회 (KOWIN)
817-845-2691
실버동우회 214-727-6576
은혜노인복지건강센터 972-506-0177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 여성회 682-888-7676
한미연합회 949-939-3908
한미은퇴자 협회 972-786-5162
DFW 한인 세탁협회 631-335-1594
KAPN 858-354-2140
4.19 민주혁명 선양회 972-897-9830
[ 향토 모임 ]
북텍사스이북 도민회 214-762-6143
달라스 충청도민회 972-897-6018
달라스 호남 향우회 214-770-8070
[ 체육단체 / 모임 ]
달라스 한인 골프협회 214-476-9834
달라스 장애인 체육협회 972-955-1848
달라스 파워댄스 동호회 469-563-7169
달라스 한인 농구 협회 713-922-9359
달라스 한인 댄싱 협회 972-602-5270
달라스 한인 배구 협회 972-849-4499
달라스 한인 배드민튼 협회 254-727-0900
달라스 한인 볼링 협회 469-358-7849
달라스 한인 사격 협회 214-415-8562
달라스 한인 소프트볼협회 469-964-6173
달라스 한인 수영 협회 972-822-3545
달라스 한인 아이스하키 협회 214-883-4458
달라스 한인 야구 협회 469-688-9737
달라스 한인 양궁 협회 972-589-1828
달라스 한인 육상 협회 469-890-8902
달라스 한인 족구협회 214-784-9908
달라스 한인 체육회 214-554-6995
달라스 한인 축구 협회 214-960-6549
달라스 한인 탁구 협회 469-422-3636
달라스 한인 태권도 협회 214-991-1370
달라스 한인 테니스 협회 562-688-8120
텍사스 주 태권도협회 817-401-8107
텍사스 태권도 연합회 254-681-6063
할렐루야 축구 선교회 214-425-0082
달라스 한인 펜싱 협회 972-602-5270
DFW 한인 테니스클럽 214-422-6090
서울대학교 동문회 972-834-3379
Korea University 214-564-3226
연세대학교 북텍사스 동문회 706-495-1934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972-598-1828
중앙대 동문회 972-951-1269
한양 대학교 469-735-6419
간판 · 네온사인
싸인 USA 972-982-2240
감시카메라 · 알람
라디오 액티브 오디오 & 비디오 972-484-1999
한국전자 214-516-0000
ARS 자동차바디 (블랙박스) 877-777-2666
CND 프로텍션 682-200-9110
건강관리 · 건강용품건강식품
로얄건강 214-280-4405
미래캅 682-888-6365
정관장 ( 한국인삼공사 )
캐롤튼 214-483-3838
어스틴 512-358-4477
장수돌침대 214-906-3300
한국인의물 (알칼리 환원수기) 972-567-6511
Better Living 메디칼 써플라이 972-982-2228
Ceragem 206-566-1127
Healing Touch Chairs 972-742-2500
OTA Wolrd Massage Chair outlet
건강 마사지 체어 888-848-2630
루이스빌 (Zion Market) 469-744-6428
플래이노 469-782-2268
IV 뉴트리드랍스 214-566-9082
LIVE 家 214-587-1264
건축
국제건설 469-510-6776
노아 건축 214-228-6225
마루건설 214-731-6190
만물박사 214-907-9090
매직터치 건설 214-862-2585
세움건축 214-971-5927
아키 종합 건설 및 설계 214-207-3254
엔젤건설 972-406-1004
정인테리어 & 리모델링 645-234-8096
카펫마켓 (Carpet Market) 972-406-1007
포시즌 건축 832-275-6695
한미건축 945-216-0578
현대 종합건설 214-352-3220
CUBIT 건축 214-625-9094
DL 건축 & 설계 972-365-2644
Exclusive 설계 & 시공 469-231-5148
Ever 종합설계 및 건설 972-484-3500
Good Seed 건축 214-693-2573
HEM 21 214-664-6086
Inex 건축 469-279-5536
Saerom Construction 469-974-2211
SM 건축 214-228-7444
S&Q 종합건축 469-531-7899
The Street Builder 972-658-0886
White Stone Construction 214-837-5000
YBK Roofing & Construction 214-672-3339
Y Lee 건축 972-302-1753
Handy Man ( 핸디맨 ) 214-557-3404
결혼 · 웨딩꽃
수아한복 214-801-8203
플라워스토리 214-532-0127
폐백 The PN 972-514-2213
골프교실 · 연습장 · 골프용품 ]
JJ 골프 아카데미 214-476-9834
AIX GOlf 972-849-9178
Majesty Golf USA 682-521-7542
공인회계사
권혁헌 CPA 972-242-2100
김봉룡 CPA 972-972-4930
김 & 장 CPA 972-242-1177
김주형 CPA 469-289-7475
박운서 CPA 214-366-3413
서윤교 CPA 972-241-5911
이성호 CPA 972-242-2345
이영숙 CPA 972-242-7400
이영애 CPA 972-418-1199
이용각 CPA 972-446-1500
이정민 CPA 972-302-1118
장명선 CPA 972-245-7006
정동승 CPA 972-620-8600
조시중 CPA 972-400-6552
최만섭 CPA 972-446-8300
케빈 임 CPA 214-257-0508
토마스 황 CPA 972-488-3535
냉동 · 에어컨 · 히팅
더 찬 에어컨 214-777-2001
디스카운트 에어컨 972-878-9010
베스트 1 에어컨 469-432-3839
스마트 에어컨 469-877-9893
에어 터치 (Air Touch) 214-813-1170
정스 냉동 에어컨 469-682-1857
제이와이 (JY) 에어컨 949-307-8528
조이 (Joy) 냉동 469-939-2133
프로냉동 (Pro A/C) 214-316-3279
BK 냉동 201-694-1682
OK 에어컨 214-796-3377
도넛장비
Kimco 도넛 장비 469-939-4102
에이스 도넛 장비 469-912-1004
Danny Food 도넛 장비 214-587-5143
디자인 · 인쇄 · 간판
비즈 아이디어 972-243-6989
Adpop( 애드팝 )
1 호점 파머스브랜치 972-608-3858
2 호점 캐롤튼 469-717-4202
Pin 디자인 214-770-5958
이누 디자인 469-779-7250
홀리배너 (Holy banner) 972-987-0316
리커스토어
달라스홀세일리커 214-350-8949
Danny’ s Liquor 972-556-0148
미용실 · 이발관
마라바 헤어살롱 469-620-6199
비키 헤어 살롱 214-945-6903
벨라 헤어 살롱 972-800-1063
블론드 헤어 (Blond Hair) 972-395-3632
박경자 헤어살롱 972-567-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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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DK Media Group
DKnet 방송국 KKDA AM 730 972-620-6296
변호사
김기철 변호사 972-243-7140
김원영 변호사 972-247-8424
김환균 변호사 972-323-2700
데이비드 라인 변호사 214-734-5742
마이클파커변호사 469-763-1237
법무법인 드림 972-914-5550
박정호 법률사무소 972-241-6900
심현근 법률그룹 214-646-2545
이하정 변호사 972-241-0180
전모세 변호사 214-366-3770
조행선 변호사 469-522-1945
코크란 변호사 972-897-3760
크리스유 변호사 972-918-5173
패트릭 & 정혜진 변호사 214-745-1080
홍연신 변호사 469-271-9697
Sang Injury Law Firm 214-271-8756
TPA ( 변호사 ) 214-531-7770
Tran Law Group 713-789-5200
Yi Law Group 281-900-5818
365 Injury Law( 교통사고 ) 972-503-9660
병원
[ 가정의학과 ]
Family Center VitaleHEALTH 972-410-0042
스티븐최가정의학과 972-955-3655
엔비아이비 (Envy iv) 469-216-1102
[ 검안과 및 안과 ]
안상원 안과 972-242-1652
이태리 아이케어 972-245-5099
정무창 검안과 214-902-9779
달라스 (Park Forest Optical)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
[내과]
켄박 내과 (Ken Park MD Clinic) 972-449-7686
우리들 내과병원 972-242-3361
[ 물리치료 ]
하모니 물리치료 972-363-3970
[ 발전문 병원 ]
Modern Podiatry 972-645-7654
[ 산부인과 ]
Dr. Shi 산부인과 972-378-9666
[ 치과 ]
강윤철 치과 972-242-3737
김순기 치과 972-243-0365
김태희 치과 972-238-5555
데이글로우치과 469-393-5901
써니 스마일 치과 972-481-8800
안광석 교정 치과 469-389-0019
에버스마일 (Eversmile) 치과 972-242-7800
정순화 치과 - 캐롤튼 972-242-0005
정순화 치과 - 플레이노 972-473-8000
토탈 치과 972-446-7733
하이큐 치과 (HiQ Dental) 972-242-0800
홍선희 치과 972-241-6862
Blu Dental - 캐롤튼 972-416-2700
Blu Dental - 어스틴 512-257-2828
Blu Dental - 타일러 903-939-0566
Carrollton Dentistry 972-492-0002
Dental Day 469-892-6560
E Line 교정 전문 치과 972-242-2040
SC Dental Group 972-423-6804
Medowview Orthodontics 972-599-7800
5 스타 치과 972-636-4010
[ 카이로프랙틱 / 척추전문의 ]
인스파인 카이로프랙틱 214-731-6137
영 클리닉 469-231-6152
엑셀 카이로프랙틱 469-248-0012
실로암 카이로프랙틱 945-407-8176
하재범 카이로프랙틱 972-742-3913
Chiro & Acupuncture 817-552-7246
Texas Back Institute ( 안준영척추정형외과전문의 )
[ 통증의학과 ]
아나파 (Anapa) 통증 클리닉 972-837-9345
[ 피부과 ]
송미혜 피부과 972-215-7855
[ 동물병원 ]
강성호 동물병원 972-570-0234
[ 기타 - 복지센터 ]
은혜 복지 건강 센터 972-506-0177
보석
벨라지오 보석 972-446-7700
세계 보석 972-243-2931
임보석 469-464-3387
Luxor Jewelry (H 마트 내 ) 214-483-3030
보험
구경회 보험 (KG 종합보험 ) 469-777-0307
그린힐 종합 보험 972-243-3598
김연 종합 보험 972-241-9088
최호경 ( 뉴욕라이프 ) 214-606-6749
최현덕 ( 뉴욕라이프 ) 469-336-9694
임태연 ( 뉴욕라이프 ) 469-742-3035
김도준 ( 뉴욕라이프 ) 214-784-5165
김진연 ( 뉴욕라이프 ) 817-793-3896
김상조 ( 뉴욕라이프 ) 469-360-1081
김성근 ( 뉴욕라이프 ) 512-750-4680
Yeong Kim ( 뉴욕라이프 ) 469-774-8640
제시카 권 ( 뉴욕라이프 ) 000-000-0000
이순선 ( 뉴욕라이프 ) 972-916-8931
남연숙 ( 뉴욕라이프 ) 972-951-1277
노지숙 ( 뉴욕라이프 ) 256-975-0659
박희삼 ( 뉴욕라이프 ) 972-916-1999
마이클박 보험 (Allstate) 972-867-4222
브리지원 재정보험그룹 469-460-1370
벤리 보험 (Ben Lee) 972-939-8989
송은주메디케어 214-971-2300
신유정 보험 469-971-2300
앤드리아 김 종합 보험 972-242-6789
에릭 최 파머스 보험 972-971-2890
엘리트 보험 972-900-5176
우리 종합 보험 972-239-9100
유니스안 메디케어 469-777-2856
이광익 종합 보험 972-243-0108
이문희 State Farm 보험 972-416-6803
이서니 보험그룹 832-633-2685
정헌 장례 보험 469-867-0863
필립 김 보험 972-241-0550
한미 종합 보험 214-484-6495
해피 월드 보험 972-478-0039
현대 투자 종합 보험 214-766-3637
허진 종합 보험 972-800-7187
Sarah Park 종합보험 972-315-8200
UNI 보험 1-888-862-6534
나베로니카 (UNI) 469-243-6670
서미아 (UNI) 214-605-1088
윤성남 (UNI) 469-662-9002
윤정혜 (UNI) 469-569-6550
이저스틴 (UNI) 972-480-1579
스티브 리 의료보험 713-691-9199
부동산
[ 굿 파트너 부동산 팀 ]
리챠드 최 ( 굿 파트너 ) 972-480 4061
마크 전 ( 굿파트너 ) 972-987-7720
스티브 성 ( 굿파트너 ) 214-664-6258
제프 박 ( 굿파트너 ) 469-430-3113
[ 윈부동산 ]
우성철 214-218-2246
엘리킴 945-900-3343
하혜영 972-800-5236
[ 그랜드 부동산 ]
로라 박 ( 그랜드 ) 214-680-0606
마이크 도 ( 그랜드 ) 214-228-5410
미아 서 ( 그랜드 ) 214-605-1088
스테파니최 ( 그랜드 ) 903-505-4602
샐리 황 ( 그랜드 ) 214-717-3117
앤 킴 ( 그랜드 ) 972-345-1310
오현주 ( 그랜드 ) 214-718-5429
자니 김 ( 그랜드 ) 972-979-1848
제인 장 ( 그랜드 ) 972-261-7507
최성일 ( 그랜드 ) 214-675-3075
최윤정 ( 그랜드 ) 817-907-6284
켈리 킴 ( 그랜드 ) 817-896-3615
크리스티 황 ( 그랜드 ) 214-557-2029
페니 킴 ( 그랜드 ) 972-607-5667
헤더 킴 ( 그랜드 ) 469-877-5608
[ 텍사스 레가시 부동산 ]
주택 469-951-9788
APR 17 2026 DFW 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 KOREA TOWN NEWS | 101
커머셜 469-855-4430
건물관리 214-686-9603
[ 하나 부동산 ]
에일린 정 ( 조은부동산 ) 214-586-6255
줄리 신 ( 조은부동산 ) 469-600-9523
센추리 21 Sang Kim 469-585-4603
야마이자카야 469-782-9788
오사카 스시 뷔페 972-386-8899
깐부 활어 횟집 214-731-6520
Commonwealth Business Bank(CBB Bank)
- 달라스 214-377-1020
- 캐롤튼 972-525-2200
JK 차고문 수리 972-832-2440
청소업체
IBS 972-241-1234
Sue 682-234-8941
캐리 부동산 (Caery Lee) 214-600-2703
쿠로부타 972-446-8282
PCB Bank- 달라스 (Lois Kim) 214-550-7660
매스터 클리닝 972-243-6747
John Hensley(Broker) 682-234-9717
GL 부동산 682-551-5163
[ 중식당 ]
PCB Bank- 달라스 (Samuel Kim) 469-557-8330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
유나 문 210-882-2570
Bazlur Rashid 860-841-6005
제이슨 이 469-763-4927
M&A Crown Group 972-400-3787
Sang Kim 부동산 469-585-4603
Top 부동산 214-725-6870
동보성 ( 해리하인즈 ) 972-925-0328
동보성 ( 프리스코 ) 972-292-9144
동천홍 (Dong Chun Hong) 972-323-8575
아메리칸 제일은행 - 해리 하인즈 972-348-3433
아메리칸 제일은행- 레가시 972-348-3466
아메리칸 제일은행- 캐롤튼 972-428-5088
133 수영장 청소 214-766-6289
카펫 · 바닥시공
Saerom Flooring 469-974-2211
에이미 박 469-379-5270
Julie 변 469-424-8800
Erin 진 646-406-2881
[KP 부동산 ]
Kevin Park 469-955-6877
Claire Song 443-535-5691
[Nick Na 닉나부동산 ]
Nick Na 닉나 972-207-1650
타미림 부동산 469-200-2200
FRY 부동산 682-521-7542
사무기기
Simplex 214-997-0033
상가 쇼핑몰 프라자
삼문 (SAM MOON)
달라스 972-484-3084
알링턴 817-635-4700
아서원 972-488-8282
[ 기타 ]
더크랩스테이션 972-242-2889
테리야킹 469-318-9466
푸라닭 214-970-7023
페리카나 치킨 469-822-3425
치맥치킨 972-466-1300
Wicked Snow 972-955-5050
아메리칸 제일은행- 플래이노 469-429-2422
오픈뱅크 (Open Bank) 972-236-2000
한미은행 - 달라스 972-620-1927
한미은행 - 플래이노 469-707-5000
한미은행 - 캐롤튼 469-702-7050
이사 · 운송
아시아 익스프레스 972-745-0555
한국 이삿짐 214-457-2015
만물박사 214-907-9090
커튼 · 블라인드
레가시 블라인드 972-820-0007
리빙월드 972-245-9680
샤이니 블라인드 214-205-3389
JDX Blinds & Curtains 214-649-9992
크레딧카드 서비스 ·POS
블루 (bluu) 214-247-6508
제임스박 817-713-9117
포트워스 817-750-1800
[ 반찬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
씨디 텍 (CD TEK) 972-620-2729
[J 부동산 ]
프리스코 214-297-4200
소문난 반찬 나라 972-695-6696
HOW(Hanaro Oneway) 972-245-1398
AFM 머천트 서비스 469-748-0960
J 부동산 214-352-4989
폴 최 (J 부동산 ) 972-897-6018
David Koh (J 부동산 ) 972-849-0750
김지나 (J 부동산 ) 469-600-8485
James 변 (J 부동산 ) 972-330-6792
Eunah 김 (J 부동산 ) 940-442-4849
Jin Hee 김 (J 부동산 ) 972-214-5467
영 트레이닝 972-484-6062
캐롤튼 아시안 타운센터 214-597-5298
469-951-8001
International Mart 972-620-7068
아시아나 플라자 (Asiana Plaza) 972-241-9209
로얄 프라자 (Royal Plaza) 214-352-4989
시온 마켓 (Zion Market) 469-637-0070
밑반찬 214-731-6909
식당 장비 메인터넌스
GoEco Grease Trap Service 469-491-9451
식당 장비
M&R 써플라이 469-982-8825
써니 서플라이 214-366-4277
상업용 식기세척기 972-302-1045
달라스 이삿짐 운송 972-740-9993
범양해운 214-205-9916
이사랜드 972-484-2424
자동차 정비
디스카운트 바디샵 469-577-7239
시온오토 (Seeon Auto) 214-771-8842
신스자동차 214-725-9724
Titanium Payments 972-979-5505
택배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
택시
달라스한인택시 972-900-8282
페스트컨트롤
고 에코 페스트 컨트롤 214-606-5633
Kevin 조 (J 부동산 ) 214-597-5298
남홍주 (J 부동산 ) 469-554-6893
Brian 박 (J 부동산 ) 214-763-1551
신촌 마켓 & 푸드코드 972-243-0733
코마트 214-256-9000
수퍼 (super) 코마트 972-620-8300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
식품도매
Pacific Eagle 식품도매 214-519-4559
썬 정비 469-522-0520
에이스트란스밋숀 972-434-8020
엘라이드 자동차 종합 정비 469-778-8891
우리 페스트 컨트롤 214-770-7868
학원 · 학교
[ SAT 준비 및 학습지도 ]
Jenny 박 (J 부동산 ) 469-543-3020
Frankford Plaza Inc. 972-904-8808
Pacific Plus 식품도매 972-697-1651
이동출장 종합정비 214-437-8949
버클리 아카데미
David 박 (J 부동산 ) 469-254-5451
Mark 214-228-9590
[JAY YUN 부동산 ]
Jay S Yun 469-279-1007
Daniel Woo 214-732-3489
John Oh 215-470-2664
[O 부동산 ]
H 마트
캐롤톤 972-323-9700
플래이노 972-881-0300
서점
북나라 (Book Nara) 972-245-2665
세무
채윤정 세무법인 214-486-9990
우신정육 972-488-9292
신문사
KTN 코리아타운뉴스 972-620-6296
TCN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972-620-6296
악기
Violin House( 현악기 렌트수리판매 )
469-268-5159
카스 정비소 469-567-3632
프로 리페어 센터 469-464-3302
ARS 자동차바디 복원전문 877-777-2666
( 한국인 담당 : Jay Kim 214-422-2656)
Boss Auto Body 469-835-9027
KS Auto Body & Repair 214-597-9114
PRO Collision Center 214-782-9534
플레이노 469-562-3324
어스틴 512-750-6978
스파이더 스마트 교육 센터 972-504-3870
테스트 브레인 469-441-1212
엘리트 학원
플래이노 972-306-3200
사우스레이크 817-752-9088
Hanna O (O 부동산 ) 469-831-5546
Joanne Park (O 부동산 ) 214-770-6496
Julia Yoo (O 부동산 ) 972-800-1406
Mimi Jeong (O 부동산 ) 469-328-3731
[Partner Realty]
Alexa Ryoo 512-888-2844
Casey Lee 682-999-5824
Kay Jin, CCIM 972-898-8447
Michelle Lee 808-369-6161
[TOP 부동산 ]
David 황 214-725-6870
남 마리아 972-357-5535
샐리 문 469-831-7608
문두형세무사 214-453-9696
K save TAX 214-448-9875
수선 · 옷수선
리빙월드 972-245-9680
스킨케어 · 네일 · 속눈썹
겟잇뷰티 214-287-2721
노던베이 우먼스 헬스 센터 214-909-5199
달라스 스칼프 972-310-8222
모던라인 ( 캐롤튼점 ) 469-892-6479
반영구화장 (Clara) 972-972-0069
퀸 스킨케어 972-375-6388
참 레이저 스킨 센터 214-771-2221
BB 에스테틱스 214-478-6023
안경
베스트 안경 214-493-7777
안상원 안과 (Swiss Eyecare) 972-242-1652
이태리 안과 안경 972-245-5099
(Itali Eye Care) 972-241-5206
정무창 검안과 ( 달라스 ) 214-902-9779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
약국
해피 약국 469-599-4242
여행사
동부관광 469-900-3008
대한 관광 여행사 972-323-0000
스카이 여행사 972-484-7400
Quick Car Service 972-488-3303
자동차 판매
훼밀리 자동차 469-381-6860
Benz Plano 469-200-0920
Benz Grapevine 214-962-4273
장례 · 묘지구입
레스트랜드 ( 김대한 ) 972-978-1094
한국장의사 ( 정헌 ) 469-867-0863
재정 상담
조나단 재정설계 469-440-9659
SYNCIS 888-777-6057
전기공사 · 통신공사
APEX 전기 469-831-8770
True Education 469-588-5991
[ 문화센터 ]
달라스 한국문화원 469-212-3456
[ 스포츠 교실 ]
펜타 수영클럽 972-822-3545
JJ 골프 아카데미 972-245-2681
[ 미술 / 음악학원 ]
샤인 미술학원 / 영어학원
캐롤튼 469-774-7010
프리스코 469-682-1486
Kim’s piano 972-998-1978
[ 유치원 및 애프터 스쿨 ]
새싹유치원 469-900-8000
윤 황 (Yoon Hwang) 469-952-8867
Selah Skin Care 972-510-9647
세계 관광 여행사 972-243-4421
SK Electric Inc. 214-351-5100
[DFW 한국학교 ]
[RJ 부동산 ]
Ty Williams 214-876-5254
Carmen Williams 214-606-5186
Kara Bang 캐라 방 972-365-1559
Skin by Sio 945-500-6092
식당
[ 한식당 ]
고려갈비 214-272-7486
푸른 투어 469-615-6000
유리 · 틴팅
에이스 윈도우 틴팅 972-979-5505
AK GLASS 469-469-7833
Team Jacob 전기 469-742-1934
전기 플러밍 469-233-1399
전기 · 에너지
김종국 에너지 컨설턴트 214-659-2403
달라스 한국학교 (New Korean School of Dallas)
- 달라스 캠퍼스 ( 교장 : 이 숙 ) 469-831-9371
- 맥키니 캠퍼스 ( 교장 : 조은주 ) 214-477-3250
- 캐롤튼 캠퍼스 ( 교장 : 권예순 ) 214-477-3250
Jessica Kim 제시카김 972-689-7780
김천동부동산 214- 434-3000
곱창이야기 469-892-6381
나주면옥 214-501-2309
달달분식 972-213-0186
JSK GLASS 682-472-0668
융자
Amy Lee 융자 469-923-1231
장원석 유틸리티 214-469-4123
정수기 · 물
Coway ( 달라스 지점 ) 972-466-0999
- 플래이노 캠퍼스 ( 교장 : 허영주 ) 469-396-2980
한의원
다나 한방 469-207-0345
나야 박 부동산 972-514-2213
돈사랑 972-323-9306
Loan Dera 972-458-8800
Coway ( 리사민 ) 214-541-8301
매브라 한의원 214-691-3210
니콜 킴 부동산 512-633-0598
무대포 469-900-8073
김루비 817-771-4402
Coway ( 시온 지점 ) 972-697-9072
비욘드 한의원 945-344-5008
뉴스타 부동산 214-470-9724
무시로 972-245-8880
엄기호 469-525-2105
스윗 홈플러스 (cuckoo) 972-955-7475
차차 한의원 972-417-1707
디스커버리 부동산 972-241-3915
바다여행 469-598-1600
Mortgage 4U ( 모기지포유 ) 214-973-0284
애비앙스워터 ( 연수기 ) 469-879-6611
해성한의원 972-820-1067
데이빗 부동산 469-888-0696
데이비드 한 부동산 214-813-6050
리사 손 부동산 469-388-3456
박정희 부동산 214-809-4090
사이먼 윤 부동산 469-585-4426
셀리 Choi 부동산 469-831-7608
어스틴 은혜 부동산 512-945-7286
에넷방 부동산 469-275-6822
에드워드 최 부동산 214-723-1701
세넌정 부동산 817-682-3078
에이미 박 부동산 254-833-1047
안병문 부동산 940-300-8982
부산국밥 469-892-2032
북창동 순두부 469-289-0367
브로스 214-731-6615
서울가든 972-484-6090
수라 (Sura Korean Bistro) 972-243-5656
샤브로 972-245-5511
아리 214-584-7076
야미하우스 469-626-1065
이대감네 K-BBQ & Shabu 214-258-5442
장충동 족발 972-242-3111
킹콩 칼국수 214-713-6909
텍산 왕발 214-731-6763
Mortgage One Group 469-262-5585
03 Consulting Firm 972-768-0009
국제종합융자 972-243-0500
제네시스 홈론 ( 테드김 ) 214-477-9697
지오 융자 (Geo-Corp INC) 214-730-0505
컴파스 랜딩 469-900-7073
표정원 융자 770-318-4542
VIP 모기지 ( 박철민 ) 469-323-6000
은행
신한은행 972-406-3540
우리아메리카은행
루이스빌 시온 469-496-3860
한국인의 물 972-567-6511
정육점
우신정육 972-488-9292
조명
한국전자 214-516-0000
주류면허
텍사스주류면허 214-315-5555
지붕
루핑로이어 682-321-6387
텍스 시티 루핑 (TexCity Roofing) 214-430-2270
HEM Rooping 214-664-6086
Inex 건축 ( 지붕 ) 469-279-5536
해와달 한의원 214-792-9121
혜민 한의원 972-241-0193
홈 인스팩션
드림빌 홈인스팩션 214-888-3225
홈케어
리비스 홈 헬스 케어 469-372-1487
올마이티 홈 헬스케어 214-618-1396
우리 홈 케어 214-503-8941
코너스톤 홈헬스 서비스 214-734-5574
한국홈케어 972-570-2417
화장품
아리따움 - 캐롤튼 972-242-2333
이경숙 부동산 817-657-5863
함지박 469-892-6094
달라스 LPO 972-810-0166
Saerom Roofing&Remodeling 469-974-2211
아리따움 - 플래이노 972-312-9611
이선희 부동산 214-435-3307
정영희 부동산 972-898-8445
Crazy BBQ 고깃집 469-900-8333
[ 일식당 ]
제일은행 (First IC Bank) 469-986-3100
Bank of Hope 972-919-9999
YBK Roofing & Construction 214-672-3339
차고문 수리
한나이슬 817-377-4331
102 | KOREA TOWN NEWS
APR 17 2026
APR 17 2026• KOREA TOWN NEWS DFW 주요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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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thing 매매
▶매매가: $170,000 (7,200 sq 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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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irie, TX 7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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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 KOREA TOWN NEWS
APR 17 2026
APR 17 2026 KOREA TOWN NEWS |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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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 KOREA TOWN NEWS
APR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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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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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7 2026 KOREA TOWN NEWS | 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