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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 Apr. - Doo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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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ganizational<br />

News &<br />

Events<br />

21<br />

<strong>Mar</strong>. + <strong>Apr</strong>.<br />

2013<br />

<strong>Doosan</strong> Infracore global magazine | www.doosaninfracore.com<br />

Caroline <strong>Mar</strong>c,<br />

Cost Accountant,<br />

Pontchâteau<br />

Cedric Belaud,<br />

Manufacturing Process<br />

Manager,<br />

Pontchâteau


Editorial Note<br />

Seoul, Korea<br />

21<br />

<strong>Mar</strong>. + <strong>Apr</strong>.<br />

2013<br />

3월 22일 저는 공작기계BG가 있는 경상남도 창원에 다녀왔습니다.<br />

남쪽이라 봄소식도 빨리 터져, 길가에 목련과 벚꽃이 벌써 얼굴을 내밀었더군요.<br />

홍보팀은 요즘 사무실 밖으로 나가 창원, 인천, 군산, 안산, 수지 등 전국의 우리 사업장을 발로 뛰고 있습니다.<br />

독자인 우리 임직원들과 직접 마주해 얘기를 듣고, 다양한 소식을 취재하기 위해서입니다.<br />

저희가 만난 많은 분들이 “을 통해 더 많이 소통했으면 좋겠다”라고 얘기해 주셨습니다.<br />

국적과 세대를 초월해 ‘두산’의 이름으로 일하는 모든 이의 소식이 궁금하다는 것이었습니다.<br />

을 통해 올해 우리가 더 단단하게 뭉쳐 서로를 응원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지요.<br />

이를 위해, 저희 편집위원들은 여러분의 이야기를 찾아 더 땀나게 뛰겠습니다.<br />

김남인 과장 Communication 홍보팀<br />

West Fargo, U.S.A.<br />

이번 호에서는 프랑스 퐁샤토의 밥캣 텔레핸들러 생산공장과 북미 사무소에서<br />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소개합니다.<br />

미국의 주요 대형 박람회에 참가한 밥캣과 두산의 활약상도 확인해보세요.<br />

케냐 주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활약 중인 두산 ADT와<br />

프랑스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텔레핸들러 딜러도 함께 소개합니다.<br />

메건 프라즈(Megan Fraase) Communication Specialist, DICE<br />

Beijing, China<br />

2012년에 두산 Way 홍보의 서막을 열었다면 올해는 공통의 경영철학과 행동지표가<br />

널리 전파되고 실천될 중요한 해이기도 합니다. 중국 전역에서 이 내용들이 잘 전파되고 추진될 수 있도록<br />

DICC도 많은 활동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월 리더분들을 대상으로 두산 Way 관련 인터뷰를 실시하며<br />

두산 Way에 대한 독특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독자와 임직원들에게 공유합니다.<br />

각 부문에서 임직원들이 적극적으로 두산 Way를 실천하는 Our story들을 찾아 생생한 사례도 전달합니다.<br />

두산 Way를 구체화하면서 중국에 있는 모든 임직원들이 공감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합니다.<br />

이런 내용들을 의 독자 여러분과 하루빨리 나눌 수 있도록<br />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주세요!<br />

대해연 DICC 선전과<br />

Cover Story<br />

이번 호에서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밥캣 텔레핸들러의 본거지, 프랑스 퐁샤토 사업장을 소개한다.<br />

[ 제 21 호 ] 2013년 3•4월호<br />

발행일 I 2013년 4월 8일<br />

발행인 I 김용성 발행처 I 두산인프라코어주식회사<br />

주 소 I 본사 - 서울 : 서울시 중구 을지로 6가 18-12 두산타워<br />

- 인천(공장) : 인천시 동구 화수동 7-11<br />

창원 남산공장 : 경남 창원시 남산동 601-3<br />

창원 대원공장 : 경남 창원시 대원동 82<br />

군산공장 : 전라북도 군산시 소룡동 1588-5<br />

안산부품센터 :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팔곡이동 85-1<br />

기술원 :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 39-3<br />

<strong>Doosan</strong> Infracore China Investment Co., Ltd.<br />

19/F, Tower B, Gateway. No.18 Xiaguangli,North Road East<br />

Third Ring,Chaoyang District, Beijing 100027 China<br />

<strong>Doosan</strong> Infracore International HQ<br />

400 Perimeter Center Terrace Suite 750 Atlanta GA 30346 USA<br />

EMEA <strong>Doosan</strong> Infracore Construction Equip. HQ<br />

Dreve Richelle 167 Waterloo B1410 Belgium<br />

담 당 I 편집장 : 최승호 (seungho1.choi@doosan.com)<br />

김남인 (namin.kim@doosan.com)<br />

곽대윤 (daeyun.kwak@doosan.com)<br />

김은주 (eunjoo3.kim@doosan.com)<br />

우종범 (jongbeom.woo@doosan.com)<br />

조주리 (julee.cho@doosan.com)<br />

Nikki Bruce (nikki.bruce@doosan.com)<br />

Megan Fraase (megan.fraase@doosan.com)<br />

유맹재 (mengcai.liu@doosan.com)<br />

대해연 (hairan.dai@doosan.com)<br />

Communicators |<br />

NA <strong>Mar</strong>tha Bartlett | NA, Atlanta<br />

Corrie Mayher | DISA, Bismarck<br />

Stacey Breuer | NA, Bismarck<br />

Janna Diggs | NA, Gwinner<br />

Nancy Wilson | DPP, Statesville<br />

Amy Meadows | DPP, Statesville<br />

Gino Morin | NA, Miami<br />

Toni Planteen | NA, West Fargo<br />

John Kim | DIA<br />

EMEA Nancy De Sy | Waterloo(Belgium)<br />

Kelly Bowen | Waterloo(Belgium)<br />

박건욱 | DIG<br />

KOREA 정두영 | 공작기계BG<br />

김용기 | 엔진BG<br />

서형원 | Operation본부<br />

우시혁 | HR<br />

설인환 | Operation본부<br />

이정근 | 기술본부<br />

최병현 (총무팀) | 경영관리본부<br />

장은경 (창원공장) | 경영관리본부<br />

김승규 (군산공장) | 경영관리본부<br />

윤영호 (안산부품센터) | 경영관리본부<br />

CHINA 张 甜 (장첨) Tian Zhang | DICC<br />

赵 仙 花 (조선화) Xianhua Zhao | DISD<br />

侯 雪 君 (후설군) Xuejun Hou | DISD<br />

曲 晓 燕 (곡효연) Xiaoyan Qu | DIY<br />

周 绍 翠 (주소최) Shaocui Zhou | DIY<br />

张 倩 (장천) Qian Zhang | DICI<br />

傅 昕 怡 (부흔이) Xinyi Fu | DISC<br />

AP/E 이종규 | DIID<br />

전 화 I 02-3398-8455<br />

팩 스 I 02-3398-8099<br />

디자인 I The Flying BUS<br />

인 쇄 I 두산동아(주)<br />

사보는 홈페이지(www.doosaninfracore.com)의 웹진을 통해서도<br />

보실 수 있습니다.<br />

Contents<br />

04 “우리가 하기 나름으로”<br />

06 제품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온 50년의 역사 - 프랑스 퐁샤토 사업장<br />

12 올해는 두산 Way 실천 원년, “‘강력하고 따뜻한 집단’으로 거듭납시다”<br />

14 “마음껏 운전하고 체험해 보세요”<br />

16 “메르하바(안녕하세요), 터키!” 고객 만족에 국경은 없다<br />

18 밥캣 딜러, 새로운 비전 시작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br />

20 휠로더 핵심 부품 ‘습식 차축’ 개발로 제품 경쟁력 향상<br />

22 ‘솔선수범과 전문성’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최상의 방법<br />

24 “언제 어디서나 두산 Way와 함께합니다”<br />

25 포토 콘테스트 “세계여행 속 명소 그리고 나”<br />

28 소형장비계의 팔방미인 ‘밥캣 S500 시리즈 로더’<br />

30 글로벌 모빌리티, 해외 주재원의 복잡한 세무 업무도 “이상 무!”<br />

32 고객의 편안함, “우리 모두에게 ‘윈윈’하는 길입니다”<br />

34 중국 시장에 특화된 건설기계 7기종 출시, 굴삭기, 휠로더 풀 라인업 구축<br />

36 두산과 밥캣 그리고 DIPP “세계가 주목한 화제의 중심에 서다”<br />

38 “협력사 경쟁력이 곧 우리 회사의 지속가능 경쟁력”<br />

39 “사랑 받는 여자라서, 행복합니다”<br />

40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Infra Solutions Provider, ‘두산건설’<br />

41 두산인프라코어 뉴스<br />

48 두산인프라코어는 기업의 기본 의무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노력합니다<br />

53 <strong>Doosan</strong>Gives Mini Interview<br />

54 퀴즈 ‘스도쿠’


CEO Message<br />

“우리가 하기 나름으로”<br />

리더들이 조직이기주의에 빠져 서로 비협조적일 때 조직 전체가 어떤 모습으로 돌아가고, 결국 얼마나 잘<br />

못된 결과를 초래했는지 우리 자신들의 역사를 통해 이미 경험한 바 있습니다. 리더가 독선적 리더십으로<br />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몇 년간은 세상이 어려울 것이라 걱정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건 사실입니다. 그 중<br />

에서도 특히 올해는 그 동안 경험해보지 못한 고통을 감내해야 할 가장 힘든 시기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br />

그러나 세상이 어려운 것은 체념하거나 두려워할 대상이 아니라, 어떻게 대처하고 극복할 것인가의 대상으<br />

로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라 생각합니다. 회사가 처한 상황 역시 조직 구성원 모두가 어떻게 생각<br />

하고 행동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판이하게 달라질 거라고 봅니다.<br />

생각이 바뀌면 행동이 바뀌고, 그것이 결국 그 사람의 운명을 바꾸게 된다는 얘기를 모두 잘 알고 있을 것<br />

입니다. 실제로 회사의 운명은 어느 한 사람의 특별함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가 지<br />

금 처한 상황을 어떻게 인식하고 대처하며 살아가느냐에 따라 회사의 미래가 판이하게 달라질 것입니다.<br />

이제 더 이상 나빠질 것이 없다는 인식, 여기가 바닥이라는 인식, 이제부터 우리가 하기 나름으로 더 좋아<br />

질 것 밖에 없다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런 긍정의 에너지가 실질적으로 조<br />

직구성원 모두의 마음 속에서 열정적으로 뭉쳐질 때 우리가 상상할 수도 없는 폭발적인 에너지가 발휘될<br />

것입니다.<br />

여기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조직을 이끌어가는 리더들의 역할입니다. 리더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br />

며, 조직구성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느냐에 따라 조직과 개인의 운명이 달라질 것입니다.<br />

상사가 부하의 운명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는 말은 빈말이 아닙니다. 리더가 하기 나름으로 조직을 흥하게<br />

오직 자신만의 조직을 감싸고 리더 자신 당대의 목표만을 추구하게 되면 후세대에게 얼마나 잘못된 유산을<br />

남겨주게 되었는지,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br />

두산 Way를 실질적인 업무에 내재화하는 과제를 안고 있는 2013년, 그것의 중심에 리더의 솔선수범이 있<br />

어야 한다는 사실은 모든 리더들이 이미 잘 알고 있으리라고 믿습니다. 리더들이 앞장 서서 두산 Way 정신<br />

으로 철저하게 무장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인식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리<br />

더의 마음가짐에 따라 두산 Way의 성공 여부는 물론이고 조직의 흥망성쇠까지도 좌우할 수 있다는 결연한<br />

인식이 절실하게 필요한 때입니다.<br />

모든 조직의 리더들이 ‘하기 나름으로’ 우리가 처한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느냐의 운명이 결정될 것<br />

이라는 사명감을 가져야 합니다. 자기 자신 그리고 자신의 조직보다는 회사 전체의 성과를 먼저 생각하고,<br />

당대의 영광보다는 후세대들의 미래를 위해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br />

이를 통해 두산인프라코어를 누구도 쉽게 따라올 수 없는 강력한 경쟁력을 갖춘<br />

이 세상 최고의 팀으로 만들 수 있는 날이 오게 되기를 기대합니다.<br />

감사합니다.<br />

할 수도 있고, 조직을 망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의 앞날이 불확실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거나 급격<br />

한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 속에서는 더욱 더 그러합니다. 지금 우리가 처해있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있어<br />

무엇보다도 조직을 이끌고 있는 리더들의 역할이 강조되는 것은 바로 그 때문입니다.<br />

김 재 섭<br />

Operation본부 사장<br />

조직의 규모가 작든 크든, 기능의 중요도가 낮든 높든 그것은 중요한 문제가 아닙니다.<br />

조직을 이끄는 모든 리더들이 생각을 똑바로 갖고 헌신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조직 간의 협업 시너지를 극<br />

대화 시킬 수 있도록 하나의 팀으로 협력해야 할 때입니다. 리더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며 서로 협력<br />

하느냐에 따라 조직의 혈액 순환이 달라질 것입니다.<br />

04<br />

05<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One <strong>Doosan</strong>, <strong>Doosan</strong> Infracore<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United Kingdom<br />

Belgium<br />

Luxembourg<br />

Locations<br />

Feature<br />

파리<br />

Germany<br />

Liechtenstein<br />

퐁샤토<br />

낭뜨<br />

France<br />

Switzerland<br />

Austria<br />

Portugal<br />

Spain<br />

리옹<br />

Italy<br />

제품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온<br />

50년의 역사<br />

창립 50주년 맞은 밥캣 텔레핸들러의 본거지, 프랑스 퐁샤토 사업장<br />

By 낸시 드 시(Nancy De Sy), Corporate and Public Communications Manager, Waterloo, Belgium<br />

프랑스 남서부 루아르아틀랑티크(Loire-Atlantique)주의 주도인 낭뜨에서 47km 떨어진 곳에 퐁샤토(Pontchâteau)라는<br />

도시가 있다. 인구 1만여 명으로 이루어진 작은 도시지만 유럽과 중동, 아프리카, 러시아와 CIS(독립<br />

국가연합), 미주, 오세아니아 등 전세계로 수출되는 밥캣 텔레핸들러의 본거지다. 퐁샤토 공장이 처음부터 텔<br />

레핸들러를 생산한 것은 아니다. 공장의 역사는 열쇠 제조업자였던 조셉 샹브롱(Joseph Sambron)이 아버지<br />

의 작업장을 물려받아 농기계와 자전거 판매소를 개업한 20세기 초로 거슬러올라간다.<br />

06<br />

07<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프랑스 퐁샤토 사업장에는 모두 18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숫자로 보는 퐁샤토 사업장<br />

180<br />

직원 수 180명<br />

16000<br />

52,000m² 부지 내 공장 면적 14,000m² + 사무동 면적 2,000m²<br />

1362<br />

2012년 생산 건설기계 대수<br />

12<br />

퐁샤토 생산 텔레핸들러 모델 수<br />

1970년대 말에서 80년대 초 퐁샤토 공장에서 생산하던 장비의 모습<br />

퐁샤토 공장 임직원들은 제품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좋은 장비를 생산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br />

08<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옛날 옛적’부터 시작된<br />

퐁샤토 공장의 역사<br />

20세기 초 판매소는 큰 성공을 거뒀다. 1920<br />

년 조셉은 3000m 2 규모의 공장에 약 100여<br />

명의 직원을 두고 제분기와 사과 착즙기를 생<br />

산하는 사업체를 운영했다. 조셉의 사업은 계<br />

속 번창했다. 조셉의 회사가 개발한 이동식<br />

사과 착즙기는 당시 가히 혁신적이었다. 수<br />

요는 계속 증가해 공장 앞마당에서도 작업을<br />

해야 할 정도였다. 조셉이 은퇴하자 아들 모<br />

리스가 뒤를 이었다. 회사를 넘겨 받은 후 계<br />

속해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노리던 모리스는<br />

1953년 자재운반 산업에 진출해 외바퀴 손수<br />

레를 생산하기 시작했다. 회사는 이후 몇 년<br />

동안 5만 대 이상의 손수레를 판매하면서 ‘대<br />

박’을 이어갔다.<br />

1960년대와 70년대 들어 퐁샤토 공장은 ‘덤<br />

퍼’(Dumper)와 ‘전천후 핸들러’(All-Terrain<br />

Handler) 등 신제품을 개발해 인기를 끌었<br />

다. 1972년에는 ‘오스카 수출상’(Oscar de<br />

l’Exportation)을 수상하기도 했다. 수출은 지<br />

금까지도 퐁샤토 공장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br />

는 부분이다. 이후 1974년 미국의 ‘월드 컨스<br />

트럭션’(World Construction) 잡지에서 선정<br />

한 ‘세계 최고 자재 운송 장비상’(Best Material<br />

Handling Machine in the World)을 수상<br />

하는 등 화려한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br />

퐁샤토 공장에서 20세기 초 생산하던 밥캣핸들러의 초기 모델<br />

이러한 노력은 이후 퐁샤토 공장이 텔레핸들러<br />

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기 위한 기반이 됐다.<br />

프랑스 ‘파야트 그룹’(Group Fayat)이 1979년<br />

퐁샤토 공장을 인수 했을 때 첫 텔레핸들러<br />

모델인 ‘Drop 2000’(드롭 2000)을 출시했고<br />

1981년에는 2개 모델을 추가로 시장에 내놨<br />

다. 텔레핸들러 모델들은 파야트 그룹의 자<br />

회사 ‘샹브롱’(Sambron) 브랜드로 출시됐다.<br />

전체 매출 중 해외수출이 약 70%를 차지했<br />

고 프랑스 내 샹브롱 딜러가 50개 이상으로<br />

늘어났다. 2000년은 샹브롱과 텔레핸들러가<br />

두산그룹과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된 기념비적<br />

인 해다. 밥캣 브랜드를 보유한 잉거솔랜드<br />

(Ingersoll-Rand ® )가 샹브롱을 인수하고 ‘밥<br />

캣 프랑스’(Bobcat France)로 브랜드명을 바<br />

꾼 것이다. 그 외의 내용은 우리가 이미 알고<br />

있는 그대로다.<br />

2007년 밥캣 프랑스는 ‘뤼진누벨’(L’usine<br />

nouvelle) 잡지에서 선정한 ‘우수 산업 상’<br />

(Industrial Business Excellence)을 수상했다.<br />

같은 해 말, 두산은 밥캣 프랑스를 포함해 모<br />

든 밥캣 제품을 인수했다. 2000년부터 지금<br />

까지 퐁샤토 공장에서 생산한 건설기계는 모<br />

두 1만 8000대가 넘는다.<br />

자체 ‘린 생산’으로 하루 평균 8대 생산!<br />

2004년 퐁샤토 공장은 ‘빌드 투 오더’(Build to<br />

Order)라는 자체 ‘린 생산’(Lean Production)<br />

개념을 도입했다. 금속 부품 밴딩과 접합, 미<br />

리 용접된 구조물 용접, 도제 등과 같은 핵심<br />

영역에 제조 공정을 집중하고 ‘피시본 조립 라<br />

인’(Fish-Bone Assembly Line)을 통해 나머<br />

지 부품을 조립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br />

즉, 서브 라인에서 부품을 공급받아 메인 라인<br />

에서 변속기와 엔진 바스켓, 운전석, 붐을 조<br />

립하는 방식이다.<br />

Modular<br />

Assembly<br />

Process<br />

붐<br />

피시본 조립 라인을 통해<br />

서브 라인에서 부품을 공급받아<br />

메인 라인에서 변속기와<br />

엔진 바스켓, 운전석, 붐이 조립된다.<br />

본체<br />

엔진<br />

바스켓<br />

운전석<br />

09<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오늘날 공장은 조직화된 생산시설과 첨단장<br />

계 박람회’(AGROmashEXPO)에서 혁신상을<br />

비를 자랑한다. 퐁샤토 공장은 길이 4m에 무<br />

수상하기도 했다.<br />

게 320t, 길이 6m에 무게 450t의 프레스 브레<br />

이크 한 대와 용접 로봇 9대, 다양한 색상을<br />

퐁샤토 공장 대표인 로랑 지켈(Laurent Gic-<br />

구현할 수 있는 액체 페인트 라인 한 개, 자동<br />

quel)은 “퐁샤토 공장은 올해 창립 50주년을<br />

조립 라인 한 개 등을 확충해 단일 근무조가<br />

맞았다”며 “우리는 꾸준한 발전과 수많은 변<br />

하루 평균 8대의 기계를 생산할 수 있다. 퐁샤<br />

화를 거쳐 지금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고 말<br />

토 공장에서 생산하는 기계는 크기와 옵션에<br />

했다. 그는 “창립부터 지금까지 변하지 않은<br />

따라 차이가 있지만 최소 1000개 이상의 부품<br />

퐁샤토 공장에서 대기하고 있는 텔레핸들러 부품들<br />

것이 단 한 가지 있다면 그것은 바로 제품에<br />

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장은 모든 제품에 대해<br />

대한 열정이다”라며 “퐁샤토 공장에서 일하는<br />

규제 적합성을 확인하는 품질관리와 품질검<br />

모든 직원은 이런 열정을 가지고 있고 세계적<br />

증 진단평가를 수행하며 이러한 테스트를 모<br />

밥캣 텔레핸들러는 모두 12개 모델로 구성되<br />

으로 인정받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는데 자<br />

두 통과한 제품만이 고객에게 전달되고 있다.<br />

어 있다. 가장 큰 모델의 최대 인양 높이는<br />

부심을 갖고 있다”고 했다.<br />

17m, 인양 가능 무게는 4t이며 가장 작은 모델<br />

생산기술 매니저 세드릭 비라드(Cédric Be-<br />

의 인양 높이는 5m, 인양 가능 무게는 2.2t이<br />

*Ingersoll-Rand R 는 Ingersoll-Rand, Inc.의 등록 상표다.<br />

laud)는 자동차 회사에서 7년을 일하고 항공<br />

다. 아무것도 싣지 않은 텔레핸들러의 무게는<br />

회사를 잠시 거친 후 2008년 밥캣 프랑스에<br />

4.7t에서 11t 사이다.<br />

입사했다. 그는 “우리 팀은 신제품 산업화를<br />

이루고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의 활동을 통해<br />

밥캣은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br />

생산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br />

“또 린 생산방식을 사용해 프로세스를 지속적<br />

으로 향상시키고 있다”고 말했다.<br />

공하는 것을 목표로 인양 높이 7m, 인양 무게<br />

3.5t을 자랑하는 2011년과 2012년 차세대 텔<br />

레핸들러 TL470과 130마력의 고출력을 자랑<br />

하는 TL470HF 모델을 각각 출시했다. 신제품<br />

퐁샤토는<br />

어떤 도시<br />

평온한 자연과 도시가 어우러진 ‘다리의 성’<br />

대도시 낭뜨에서 가깝고 바다와 인접한 퐁샤토<br />

은 건설현장과 농장에서 무거운 자재를 운반<br />

창립부터 변하지 않은 한 가지<br />

‘직원들의 열정’<br />

밥캣 텔레핸들러는 건설공사 현장부터 농장,<br />

재활용 공장 등 다양한 작업장에서 사용된다.<br />

하고 하역하는데 적합하며 작업자에게 넓은<br />

시야와 편안한 조작 환경을 제공하도록 설계<br />

됐다. 또한 탑승자를 배려한 인체 공학적 설계<br />

로 2012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농산물 및 농기<br />

퐁샤토는 ‘루와르’(Loire) 강의 마지막 지류인 ‘브리벳’(Brivet) 강을 따라 생성된 도시여서 언제나 ‘브리에<br />

르’(Brière)와 해안 사이의 통로 역할을 했다. 퐁샤토에서 ‘퐁’은 다리를, ‘샤토’는 성을 뜻한다. 성은 강에 놓인 다<br />

리 위 톨게이트를 관리하기 위해 1070년대 지어졌으며 지금은 탑만이 남아 있다. 성이 지어지자 주변에 정착하<br />

는 주민들이 생겨났다. 이 지역은 다리의 성을 뜻하는 ‘르 샤토 듀 퐁’(Le Chäteau du Pont)로 불리기 시작했고<br />

수세기 후 퐁샤토가 되었다. 회사 임직원들은 대도시 낭뜨에서 가깝고 바다와 인접해 있는 것을 퐁샤토의 가장<br />

큰 장점으로 꼽는다.<br />

2010년 원가회계 매니저로 우리 회사에 입사한 캐롤린 마크(Caroline <strong>Mar</strong>c)는 “이전에는 가족이 운영하는 소규<br />

모 기업에서 일했기 때문에 대기업인 두산 입사는 나에겐 큰 도전”이었다며 “퐁샤토로 옮긴지 2년 정도 됐는데<br />

주도인 낭뜨에서 가깝고 근처에 바다가 있어 경치나 모든 면에서 정말 살기 좋은 곳”이라고 말했다.<br />

퐁샤토에서 루와르 강 어귀에서 북쪽으로 14km 가량 떨어진 곳에는 브리에르 국립 공원이 있다. 공원은 대부<br />

10<br />

분 습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다양한 동식물을 접할 수 있다. 보다 평온한 자연을 선호한다면 자동차로 30분 거<br />

11<br />

리에 있는 ‘라볼’(La Baule)을 추천한다. 라볼에서는 9km에 달하는 긴 모래 해변을 볼 수 있다. 생산기술 매니저<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밥캣 텔레핸들러 TL470<br />

퐁샤토 공장 대표<br />

로랑 지켈(Laurent Gicquel)<br />

세드릭도 퐁샤토에서 살기 좋은 이유를 “바다가 가까워서 언제라도 식구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br />

는 점”이라고 답했다.<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the<br />

<strong>Doosan</strong><br />

Way<br />

2013년은 두산 Way로 ‘이기는’ 한 해<br />

리더가 솔선수범해<br />

두산 Way 실천 주도해야<br />

김 총괄 CEO는 “두산 Way가 지향하는 것은<br />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될 두산 Way 실행 프로<br />

기술본부 손동연 사장은 “기업환경이 어려울<br />

우리가 ‘강력한 사람들의 따뜻한 집단’으로 거<br />

그램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올해는 매월 1<br />

수록 비전을 심고 미래에 대한 설계를 해나가<br />

듭나는 것”이라며 “개개인이 강력한 경쟁력을<br />

회씩 팀 단위로 두산 Way에 대해 토론하고 실<br />

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br />

갖춰 팀워크를 이루지 않고서는 따뜻함을 유<br />

천을 다짐하는 ‘두산 Way Time’을 실시하고,<br />

지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올해는 어<br />

좋은 사례는 ‘두산 Way Our Story’로 작성해<br />

한편, 이번 창문세미나는 연세대 경영학과 신<br />

떠한 환경에서도 생존 가능한 사업구조를 만<br />

공유할 계획이다.<br />

동엽 교수의 특강으로 시작됐다. 신 교수는 ‘초<br />

들어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며, 의사<br />

( 超 ) 경쟁 시대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을 주제<br />

결정이 되면 신속하게 실행할 수 있는 조직을<br />

이날 저녁 늦게까지 이어진 ‘CEO와의 심층대<br />

로 “21세기의 초 경쟁 환경 속에서 생존하려면<br />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화’에서는 CA들과 중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br />

기존 성공을 답습하면 안 된다”며 “두산인프라<br />

두산 Way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Op-<br />

코어는 ‘항구 창업가적 조직문화’(Permanent<br />

김용성 총괄 CEO가 2월 22일 열린 ‘제 10회 창문세미나’에서 전사 중역 및 CORE Agent들과 심층대화를 나누고 있다.<br />

김 총괄 CEO는 세미나 내내 리더들의 솔선수<br />

범을 강조했다. 김 총괄 CEO는 “리더들 본인<br />

eration본부 김재섭 사장은 “업무 선진화·과<br />

학화 활동을 통해 조직 내에 업무가 많이 달라<br />

Entrepreneurship)를 구축해 상시 창조적 혁신<br />

이 가능한 젊은 조직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br />

이 두산 Way로 행동하지 않으면 사람들의 냉<br />

졌다고 느껴야 한다”며 “리더들이 그 작업에<br />

하루 전인 2월 21일에는 올해 첫 CA 워크숍이<br />

소거리에 불과하다”며 “올해는 각 조직 리더들<br />

효율을 더하도록 도와야 한다”고 했다. 기획조<br />

서울 연강원에서 열렸다. 전사 CA들은 올해 두<br />

이 두산 Way를 솔선수범해 실시하고, 구성원<br />

정실 이성연 부사장은 “열린 커뮤니케이션을<br />

산 Way 활동에 대해 듣고 자신의 역할에 대해<br />

올해는 두산 Way 실천 원년,<br />

“‘강력하고 따뜻한 집단’으로 거듭납시다”<br />

들이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의 기회<br />

를 제공해야 한다”고 했다.<br />

통해, PI(프로세스 선진화) 프로젝트에 현업의<br />

니즈가 더 활발히 반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br />

1<br />

생각하는 자리를 가졌다.<br />

By 우종범 사원, Communication 홍보팀<br />

2<br />

제10회 창문( 創 門 )세미나에서 두산 Way 올해 목표와 실행방안 발표돼<br />

“작년이 두산 Way가 무엇인지 공감하는 시기였다면, 올해는 그에 따라 변화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우리 회사의 목<br />

표입니다.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두산 Way로 행동하고 변화해야 합니다.”<br />

3<br />

2월 22일 서울 두산타워 9층 ‘두산 Way Hall’에서 열린 올해 첫 창문( 創 門 )세미나에서 김용성 총괄 CEO가 올해 두<br />

12<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산 Way의 목표와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창문세미나는 원래 중역들이 인문학 주제로 명사 특강을 듣는 자리지만,<br />

이번 행사에서는 올해 두산 Way 실행 계획을 논의하는데 집중됐다. 세미나에는 김 총괄 CEO 외에도 경영관리본<br />

부 이오규 사장, Operation본부 김재섭 사장, 기술본부 손동연 사장 등 국내에 있는 우리 회사 중역 85명이 참석<br />

했다. 또한, 회사의 리더들에게 현장의 목소리를 전한다는 취지에서 77명의 전사 CA(CORE Agent)들도 참석했다.<br />

1. 전사 중역들이 2월 22일 열린 창문세미나에서 ‘두산 Way 성공의 정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br />

2. ‘초 경쟁 시대의 지속적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연세대학교 신동엽 교수의 특강이 진행되고 있다.<br />

3. 전사 CORE Agent들이 2월 21일 열린 워크숍에서 CA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br />

13<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What’s<br />

Happening<br />

01<br />

“마음껏 운전하고 체험해 보세요”<br />

미국 애리조나주 ROC에서 딜러와 고객 상대로 감사행사 열려<br />

원들은 장비 선회 등 시범 동작을 보이며 해당<br />

과 편의성이 대폭 향상된 점이 높은 평가를 받<br />

은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두산 직원과 고객<br />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오렌지빛 장비가 선명<br />

굴삭기의 흥겨운 군무와 패션쇼로<br />

제품의 능력을 직접 보여줬다. DICE NA/O 지<br />

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캐빈에 없던 기능이<br />

들은 자연스럽게 한 자리에 모여 서로 대화를<br />

한 대조를 이룬다. 미국 애리조나 사막 한 가<br />

즐거운 볼거리 선사해<br />

역장 리치 골즈버리(Rich Goldsbury)도 ADT<br />

추가되고 성능이 개선되면서 경쟁사 대비 열<br />

나누고 게임을 즐겼다. 고객들은 두산 직원들<br />

운데, 우리 장비가 엔진 굉음을 내며 웅장한<br />

행사는 휠 굴삭기 DX140W와 DX190W, 휠로<br />

기종 DA40을 직접 운전하며 실력을 보여줬다.<br />

세항목들이 대부분 해결됐다는 평가를 받았<br />

과 소통을 하며 ‘우리는 두산 제품을 통해 하<br />

모습을 뽐내자 이를 지켜보던 고객들 사이에<br />

더 DL220 2대가 선보이는 댄스로 시작했다.<br />

골즈버리 지역장은 “두산에 대해 고객들이 보<br />

다. 고객들은 “주변 동료들에게 더욱 자신있게<br />

나가 됐다’는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br />

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br />

여주는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br />

두산 제품을 추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br />

우리 기기들은 배경음악에 맞춰 물 흐르는 듯<br />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이 같은 행사를<br />

딜러들은 “두산을 잘 모르는 초기 고객이 아<br />

NA/O <strong>Mar</strong>keting팀과 Training Strategy팀은<br />

부드러우면서 정확한 동작을 선보였다. 이는<br />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br />

이어진 승용차 즉석 폐차 시범은 이번 행사의<br />

직도 많은 것이 현실이다”면서 “고객에게 확<br />

지난 1월 23~24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싼 리<br />

장비 조작성과 성능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한<br />

또 다른 볼거리였다. 집게 모양의 유압 어태<br />

신을 주려면 이번 행사에서처럼 장비를 시연<br />

얼 오퍼레이션 센터(Real Operation Center)에<br />

일로, 우리 기기의 우수성을 ‘댄스’라는 형태<br />

이어 진행된 ‘패션쇼’는 우리 회사의 주요 건설<br />

Tier 4 Interim 장비에 호평이 이어져<br />

치먼트인 그래플(Grapple)을 장착한 굴삭기가<br />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고 했다. 이<br />

서 고객 감사 행사인 ‘Heavy Customer Ap-<br />

로 보여줘 재미를 더한 것이다. 댄스 쇼가 끝<br />

장비 19종을 고객과 딜러에게 자세히 설명하<br />

고객들은 드넓은 행사장에서 원하는 장비를<br />

승용차 한 대를 집어들어 삽시간에 종이조각<br />

번 행사는 구매로도 이어졌다. 행사에 참석한<br />

14<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preciation 2013’을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br />

인 이번 행사에는 미국과 캐나다 건설기계 딜<br />

러 및 고객 70여 명이 참석했다. 우리 회사는<br />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br />

전하고, 이들이 우리의 우수 제품을 직접 운전<br />

할 수 있도록 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br />

나자 각 장비의 붐이 하늘을 향해 높게 상승했<br />

고 버킷에서 환영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펼쳐<br />

졌다.(오른쪽 사진) ‘2013년 고객 사은행사에<br />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Welcome to the 2013<br />

Customer Appreciation Event)가 보이자 여<br />

기저기서 박수와 환호성이 쏟아졌다.<br />

기 위해 기획된 행사였다. 장비들이 마치 패션<br />

모델처럼 무대 위에 한 대씩 올랐고, 사회자는<br />

해당 기종의 용도와 기능을 설명하는 식이었<br />

다. 무대 위에 오른 제품이 워낙 다양하다 보<br />

니 영업과 마케팅, 제품 담당 직원들이 직급을<br />

가리지 않고 한 기종씩 맡아 시운전을 했다. 직<br />

타보고 실제로 작업을 해보는 체험의 기회도<br />

누렸다. 직원들은 고객들에게 각 장비에 대해<br />

설명하면서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br />

이번 행사에 선보인 Tier 4 interim 장비는 고<br />

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캐빈(Cabin)의 디자인<br />

처럼 구기는 시범을 보였다.<br />

다채로운 활동과 이벤트를 통해<br />

고객과의 유대를 강화<br />

공식 행사 이후에도 클레이 사격, 골프, 항공<br />

박물관 관람, 소노란(Sonoran) 사막 투어와 같<br />

고객들 일부는 장비 시연을 경험하고 나서 구<br />

매에 나섰고, 앞으로도 제품을 계속 구매할 계<br />

획임을 밝혔다.<br />

By 이경애 대리, 영업본부 <strong>Mar</strong>keting팀<br />

15<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What’s<br />

Happening<br />

02<br />

“메르하바(안녕하세요), 터키!”<br />

고객 만족에 국경은 없다<br />

하게 만들고 있다. 고객의 소리(VOC)를 더 많<br />

이 듣는 것이 더욱 중요한 이유다. 현장의 요<br />

구에 얼마나 빨리, 만족스럽게 대응하느냐가<br />

경쟁력의 관건이 되고 있는 것이다.<br />

하나인 놈(Norm)사를 통해 PDC(Parts Distribution<br />

Center)를 설립하기도 했다. 엔진BG<br />

Generator Sales팀 최진헌 차장은 “터키는 중<br />

동과 CIS, 아프리카 시장의 중심지역에 위치해<br />

리하다”며 “PDC 설립으로 부품 공급 리드 타<br />

임을 줄이게 돼 유럽 본토와 신흥 시장 확대에<br />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엔진BG는 최근 터키의 선박엔진 딜러 가운데<br />

있어 영업 및 부품공급의 거점으로 삼기에 유<br />

By 곽대윤 대리, Communication 홍보팀<br />

엔진BG, 해외 VOC 청취 및 영업 행보에 박차<br />

2013년 1분기<br />

엔진BG<br />

발전기용 엔진<br />

영업 활동<br />

엔진BG는 2013년 발전기용 엔진 매출 사업목표를<br />

지난 해보다 14% 성장시키는 것으로 잡았다.<br />

눈높이를 더욱 올려 30%까지 성장률을 끌어 올린다는<br />

각오로 연초부터 공격적이고 활발한 영업 활동을 펼치고 있다.<br />

엔진BG 이홍구 부사장(사진 왼쪽에서 세 번째)과 Power Solution Sales 담당 최원준 상무(왼쪽에서 다섯 번째), Generator Sales팀 조종배 부장(맨 왼쪽)이 터키 최대 고객사인<br />

악사(AKSA)를 찾아 2013년 공급 물량을 확정했다. 이날 엔진BG 일행은 악사 경영진과의 미팅을 통해 VOC를 경청하고 지원 강화를 약속하는 시간을 가졌다.<br />

태국 방콕 홍보 세미나<br />

2013.2.21<br />

What : 태국 시장 진입을 위한 관련 업체 및 정부 관계자 대상 홍보 세미나 개최<br />

지난 3월 4일, 엔진BG 이홍구 부사장과 Power<br />

Solution Sales 담당 최원준 상무 일행이 터<br />

진BG의 발전기용 엔진 매출 25%가 터키 업<br />

체들에서 발생한다. 악사(AKSA), 텍산(TEK-<br />

객사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지원을 강화하겠다<br />

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다.<br />

Who : 윈 브릿지(WIN BRIDGE) 등 발전기, 선박, 가스엔진 업체 관계자 60여 명<br />

How : 회사 소개와 제품 상세 소개, Q&A 등을 통한 고객과의 직접 소통으로 인지도 제고<br />

키 이스탄불을 찾아 터키의 발전기 시장점유<br />

율 1위 업체인 악사(AKSA)와 2013년 발전기<br />

용 엔진 공급 물량을 확정했다.<br />

SAN), 젠파워(Gen Power)가 대표적으로, 이<br />

들은 ‘BIG 3’로 불린다.<br />

터키 지역 발전기용 엔진 영업을 담당하고 있는<br />

엔진BG Generator Sales팀장 조종배 부장은<br />

중국 딜러와 고객 초청 (한국 인천공장)<br />

2013.2.28<br />

같은 날 우리 회사 엔진에 대한 로열티가 높<br />

은 텍산(TEKSAN)과 공급 물량에 대한 합의를<br />

하고, 5일에는 터키 앙카라에 위치한 젠파워<br />

이홍구 부사장과 최원준 상무 일행은 이들 업<br />

체의 경영진과 직접 만나 우리 회사와의 장기<br />

적 파트너십 강화, 안정적 제품 공급 및 제품<br />

개선 등 요구사항을 듣고 올해 공급물량을 확<br />

“경쟁사와 차별화된 순수 엔진 메이커로서의 사<br />

업전략, 품질 우수성, 한국 브랜드라는 프리미엄<br />

등으로 BIG 3 OEM 업체들이 우리 엔진의 탑재<br />

율을 확대하기로 했다”며 “2013년부터 미국과<br />

What : 첨단 생산 설비 견학을 통한 품질 경쟁력과 제품 우수성 과시<br />

Who : 중국 발전기 엔진 딜러 융원(심천)사 초청 중국 발전기 OEM 21개사 임직원<br />

How : 글로벌 엔진 메이커로서 위상과 신뢰 제시, 파트너십 강화<br />

16<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Gen Power)와도 엔진 공급량을 확정지었다.<br />

이번 터키 방문에서 확정된 2013년 공급 물량<br />

은 선박엔진 딜러 놈(Norm)사 분량까지 포함<br />

해 모두 4500대가 넘는다. 이는 2012년 대비<br />

70% 늘어난 것이다.<br />

터키는 전세계 발전기의 주요 공급 국가다. 엔<br />

정 지었다.<br />

엔진BG는 터키의 BIG 3를 공략해 전세계 발<br />

전기용 엔진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나간<br />

다는 전략이다. 2013년 이들 BIG 3에서 거둬<br />

들일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비 70% 성장이다.<br />

이런 이유로 엔진BG장이 직접 터키를 찾아 고<br />

중국 등 글로벌 생산지역에 우리 엔진을 탑재하<br />

기로 함에 따라 발전기용 엔진 영업이 더욱 탄<br />

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br />

최근 점차 높아지고 있는 중국산 엔진의 품질<br />

수준과 함께 현지의 경쟁사인 커민스와 볼보<br />

의 공격적인 마케팅은 시장 경쟁을 더욱 치열<br />

인도네시아 딜러와 고객 초청 (한국 인천공장)<br />

What : 생산라인 투어와 가스엔진 기술교육<br />

Who : 인니•싱가포르 지역 딜러 주관으로 인니 국영 석유 회사 등 26명 초청<br />

How : 성장잠재력 높은 인니 시장에 두산 브랜드 이미지 및 엔진 로열티 제고<br />

2013.3.14<br />

17<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What’s<br />

Happening<br />

03<br />

1. 딜러들이 피마 항공우주박물관에 열린 리셉션에 참석해 둘러보고 있다.<br />

2. 토니 헬샴 DICE EMEA, NA/O 및 DIPP 사장이 두산과 밥캣의<br />

관계를 설명하고 있다.<br />

3. 딜러들이 전자 상거래에 대해 배우고 있다<br />

1<br />

2<br />

3<br />

2013년 북미지역 딜러 총회에서 밥캣 장비를 살펴보고 있는 딜러들<br />

밥캣 딜러 네트워크 발전을 위한<br />

새로운 비전 시작돼<br />

총회 첫날인 월요일 저녁에는 리셉션과 디너<br />

으로 나뉘어 딜러 비전 세미나에 참석했다. 이<br />

밥캣 엔지니어링의 협력 관계 등에 대해 설명<br />

쇼가 진행됐고, 본격적인 회의는 다음날 아침<br />

들은 밥캣 제품과 어태치먼트 전체 라인업, 밥<br />

했다. 그 이후에는 초청 연사의 강연이 이어<br />

밥캣 딜러,<br />

새로운 비전 시작을 위해 한자리에 모여<br />

에 열린 비즈니스 세션으로 시작됐다. 비즈니<br />

스 세션에서는 DICE NA/O 지역장 리치 골<br />

즈버리(Rich Goldsbury), 영업 딜러 개발 담<br />

당 조엘 허니맨(Joel Honeyman) 부사장, 마<br />

케팅&서비스&품질 담당 게리 혼바커(Gary<br />

캣 엔진, 딜러를 통해 임대할 수 있는 두산 장<br />

비, 애프터마켓 부품 등이 있는 전시관을 방문<br />

했다. 저녁에는 피마 항공우주박물관에서 열<br />

린 리셉션에 참석했다.<br />

졌다. 이번 총회에는 , 등<br />

을 저술한,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이자<br />

미국 애리조나 주에서 ‘2013년 북미지역 밥캣 딜러 총회’ 열려<br />

Hornbacher)가 참석해 딜러 비전에 관해 설<br />

명했다.<br />

이리(Erie)의 밥캣 딜러인 브라이언 헤르츠펠<br />

트(Vrian Hartzfeld)는 “즐겁고 알찬 시간이었<br />

컨설턴트인 마이클 트레이시(Michael Treacy)<br />

가 초청 연사로 초대됐다.<br />

다”며 “밥캣이 딜러를 중심에 두고 사업을 이<br />

골즈버리 지역장은 “2008년 우리가 모였을<br />

끌어가는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br />

참석자들은 마지막 저녁식사에 참여해 딜러<br />

때와는 많은 것이 바뀌었다”며 “이번 총회에<br />

했다.<br />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연예인 모사의<br />

2013년도 북미지역 밥캣 딜러 총회가 지난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애리조나 주 투손 JW 매리어트 스타 패스 리조트<br />

서는 북미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밥캣 딜러 네<br />

달인 프랭크 칼리엔도(Frank Caliendo)의 쇼<br />

앤 스파(Tucson JW <strong>Mar</strong>riott Starr Pass Resort and Spa)에서 열렸다. 이번 총회에는 북미, 호주, 괌, 뉴질랜드, 뉴칼<br />

트워크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새로운 딜러 비<br />

를 관람했다.<br />

레도니아 지역의 밥캣 딜러와 초대 손님, 두산과 밥캣 판매 대리상, 밥캣 현장 직원, 비즈니스 파트너 등 550명이 넘<br />

전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밥캣 엔<br />

두산과 밥캣의 협력 관계 강조하며<br />

는 관계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번 총회는 북미 및 오세아니아 지역의 밥캣 딜러 네트워크 발전 방향을 제시<br />

진(G2 엔진) 개발에 대한 두산과 밥캣의 협력<br />

공감대 형성<br />

밥캣 딜러인 ‘더럼 이스트’(Durham East)의 제<br />

18<br />

하는 행사로, 비즈니스 세션과 세미나로 나눠 진행됐다.<br />

관계와 이를 위해 두산이 보여준 헌신 등을 이<br />

해했으면 한다”며 “이 두 가지는 밥캣 딜러의<br />

수요일 아침에는 두 번째 세션이 진행됐다.<br />

DICE EMEA, NA/O 및 DIPP 토니 헬샴(Tony<br />

프 트라이노르(Jeff Traynor)는 “이번 총회의<br />

주제가 매우 좋았다”며 “총회를 마치고 회사<br />

19<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애크론(Akron)의 밥캣 딜러인 댄 르보우(Dan LeBeau)는 “사업을 더욱 성장시킬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배울 수<br />

있는 최고의 딜러 총회였다”고 말했다.<br />

자부심을 높이는 토대다”라고 덧붙였다.<br />

비즈니스 세션이 끝나고 딜러들은 여러 그룹<br />

Helsham) 사장은 두산과 밥캣의 관계, R&D<br />

전략, Non-DPF Tier 4 Final 배기규제를 충<br />

족시키는 밥캣 엔진 개발에 대한 엔진BG와<br />

에 돌아온 바로 다음날 바로 회의를 열고, 직<br />

원들에게 우리의 새로운 비전에 대해 설명했<br />

다”고 말했다.<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Technology<br />

in<br />

Action<br />

휠로더 핵심 부품 ‘습식 차축’ 개발로<br />

제품 경쟁력 향상<br />

중국 내 휠로더에 탑재되는 ‘DWA501’ 개발로 경쟁력 확보<br />

By 류한중( 刘 汉 中 ), DISD W/L 기획팀 Axle개발과<br />

어들었다. 다양한 제품들의 장단점을 파악한<br />

수 DISD 연구원들은 지난해 7월 습식 차축<br />

인 ‘DWA501’ 개발을 시작했다. 경쟁사 제품의<br />

성능을 뛰어넘는 선진기술 확보를 위해서다.<br />

DISD에서 생산하고 있는 휠로더<br />

‘차축’(Axle)은 타이어 방식으로 이동하는 모<br />

든 장비들의 핵심 부품이다. 장비 무게를 지탱<br />

할 뿐만 아니라 차량의 주행과 제동 등을 컨트<br />

롤하고, 변속기와 함께 장비에 동력을 전달하<br />

는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br />

습식 차축의 최대 장점은<br />

제동장치의 안전성<br />

차축 등 제동 장치에 관련된 부품의 품질은 장<br />

비의 안전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 습식<br />

차축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제동 장치의 안전<br />

성 차이에서 나온다. DISD가 개발한 DWA501<br />

차축의 몸체 부분은 모든 견인력과 제동력을<br />

전달하는 부분으로, 이 역시 차축의 수명을 결<br />

정하는 역할을 한다.<br />

DISD, 변속기 핵심 부품<br />

자체 개발도 진행해<br />

DISD는 휠로더 장비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br />

차축 등 변속기 핵심 부품 자체 개발도 진행하<br />

DISD는 지난해 ‘건식 차축’을 자체적으로 생산<br />

하기 시작했고 변속기(Transmission) 부품 생<br />

산도 초기 단계에 있다. 건식 차축은 현재 중<br />

국 내 휠로더에 보편적으로 적용하고 있는 부<br />

품으로 기술 완성도가 높고 원가가 저렴하다<br />

는 장점이 있다. 반면 제동 장치 성능이 안정<br />

적이지 않고, 제동 패드(Brake Pad)가 쉽게 마<br />

모된다는 단점이 있다.<br />

두산 습식Axle<br />

은 제동 장치를 허브(Hub) 내부에 설치해 충<br />

분한 제동력과 내구성을 준다. 그리고 이에 장<br />

착된 LSD에 의해 작업 환경이 열악할 때도 큰<br />

견인력을 발휘하고, 작업 효율을 향상시키며,<br />

타이어 수명도 연장시킨다는 장점이 있다. 또<br />

한 제동 패드는 제동 장치의 수명을 결정하는<br />

부품으로, 탄소마찰재(Carbon Friction Material)를<br />

소재로 사용해 제동 장치와 차축 모두<br />

의 수명을 크게 향상시켰다.<br />

DISD의 연구원들은 우리 회사 장비 중량에 따<br />

른 부하를 정밀히 계산해 우리 회사의 니즈를<br />

반영한 DWA501을 설계했다. 그리고 몸체를<br />

덕타일 주철(Ductile Cast Iron) 소재로 만들<br />

어 몸체의 강도와 수명을 확보했다. 연구원들<br />

은 기어 오일(Gear Oil)의 냉각 능력도 고려했<br />

으며, 수 차례 분석과 3D 시뮬레이션을 진행<br />

해 내구성이 좋고 견고한 DWA501의 자체 개<br />

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냈다.<br />

고 있다. 현재 건식 차축은 이미 양산을 진행<br />

되고 있고, 그 외 행성식 변속기도 시장 검증<br />

후 양산될 예정이다. DISD는 휠로더 시장에서<br />

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습식 차축, 자동 변속<br />

기 등의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br />

번에 DWA501을 자체 개발하고 이에 대한 도<br />

면 설계도 완료돼 시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br />

DISD 휠로더 R&D 센터의 연구원들은 선진 기<br />

술을 적용한 제품 개발을 통해 우리 회사 휠로<br />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글로벌 선진 경<br />

쟁사에서는 ‘습식 차축’을 사용하고 있다. 습<br />

식 차축은 내부에 ‘습식 제동 장치’(Wet Multi-<br />

Disc Brake)를 탑재해 제동 장치의 성능과 안<br />

정성을 개선한 부품이다. 또한 ‘LSD’(차동 제<br />

더의 품질을 한 차원 더 높은 수준으로 올리고<br />

있다. 또한 기존보다 뛰어난 성능의 제품을 개<br />

발하고 더 큰 고객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오늘<br />

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br />

한 장치, Limited Slip Differential)를 이용, 장비<br />

의 견인력을 높이고 타이어 마모를 감소시키<br />

20<br />

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중국 내에서 습식 차<br />

축은 여전히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었다.<br />

21<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DISD의 휠로더 R&D 센터에서도 건식 차축 개<br />

발이 끝난 뒤 바로 습식 차축 개발 업무에 뛰<br />

DISD 공장에 진열된 습식 차축 DWA501<br />

LSD기능 구비한 차동 장치 부품<br />

차축의 몸체 부분 하우징(Housing)<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Leadership<br />

Interview<br />

‘솔선수범과 전문성’은<br />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최상의 방법<br />

공작기계BG 이재윤 부사장<br />

이재윤 부사장이 공작기계BG의 새 수장( 守 長 )<br />

외영업을 총괄하면서 1년간 해외 신흥 시장 개<br />

들어주고 같이 고민해 해결하고자 하면 그들<br />

으로 부임했다. 이 부사장은 입사 이후 25년간<br />

척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당시 우리 BG는 매<br />

의 도움을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br />

공작기계BG에 몸 담으며 연구개발에 매진해,<br />

출 1조원을 돌파했었습니다. 2009년 미국 법<br />

우리가 상식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그들에게<br />

현재 생산 중인 모든 공작기계 제품은 그의 손<br />

인장을 맡았고 작년 6월 다시 연구개발총괄로<br />

는 상식이 아닌 경우가 많아요. 그들의 의견<br />

을 거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9년 공작<br />

복귀했습니다.<br />

을 무시하고 밀어 부쳐서는 성과를 내기가 어<br />

기계BG 미국 법인장을 맡는 등 국내외에서 리<br />

렵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인 대안을 찾아야<br />

더로 뛰어온 이 부사장에게 리더십 철학과 계<br />

O.N.E. 그동안 일하시면서 가장 보람 있었던 순<br />

하지요.<br />

획을 들어봤다.<br />

간 또는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언제셨는지요<br />

가장 힘들었던 시기는 미국 법인장으로 보냈<br />

O.N.E. 부사장님의 리더십 철학은 무엇인지요<br />

22<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O.N.E. <strong>Doosan</strong> (이하 O.N.E.) 공작기계BG를 총<br />

괄하는 새로운 임무를 맡으셨습니다. 어떤 마<br />

음가짐으로 임할 계획이신지요<br />

우리 공작기계BG의 비전이 ‘Global Top 3 진<br />

입’입니다. 빠른 기간 내에 이 비전을 달성하<br />

도록 제가 앞장서면서, 공작기계BG의 모든 구<br />

성원이 협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우리 선배<br />

들이 만들어 놓은 토양을 바탕으로 가장 경쟁<br />

력 있는 제품과 시스템으로 빠른 기간 내에 비<br />

전을 실현하도록 매진할 것입니다.<br />

O.N.E. 부사장님의 경력에 대해 많은 사람들<br />

이 궁금해할 것 같습니다. 간략히 소개 부탁<br />

드립니다.<br />

입사이래로 거의 공작기계BG에서 일을 해 왔<br />

습니다. 1981년 4월 창원공장 연구개발에 배정<br />

받아 기존의 범용장비 생산 지원 업무를 시작<br />

했고, 현재 우리 BG에서 생산중인 모든 제품<br />

의 개발에 참여했습니다. 25년간 개발에 전념<br />

하고 2006년 6월부터 1년 반을 기조실장으로<br />

근무했습니다. 다시 공작기계BG로 돌아와 해<br />

던 첫해가 아니었나 합니다. 2008년 금융위기<br />

여파로 재고가 산더미처럼 쌓여있는 상황이<br />

었지요. 기계를 가져가서 사용 후에 돈을 줘도<br />

좋다고 해도 안 가져가겠다고들 했지요. 그렇<br />

다고 장비를 본사에 반품할 수도 없는 상황이<br />

었습니다. 당시 공장은 생산 물량이 없어 거의<br />

두 달간 생산을 못하고 문을 닫은 상태였고요.<br />

인원을 반으로 줄이고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br />

등 모든 조직 구성원들의 협조를 얻는 과정은<br />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래도 나중을 위해서 서<br />

비스에 총력을 기울였지요. 다행히 2010년에<br />

는 시장이 많이 회복돼 직원들도 새로 뽑는 등<br />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그 후 제가 돌<br />

아 오기 전까지 우리 회사 제품이 미국에서 시<br />

장점유율 10%을 돌파했습니다.<br />

O.N.E. 공작기계BG 미국 법인장으로 3년 반<br />

근무하셨는데요, 글로벌하게 일할 때 가장 중<br />

요한 자세가 무엇일까요<br />

열린 마음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br />

꼈습니다. 현지인들과 일하며 그들의 의견을<br />

솔선수범하는 태도와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생<br />

각합니다. 많은 조직 구성원들을 이끌어 가려<br />

면 리더 자신부터 그 업무에 능통해야 합니<br />

다. 제가 우리 직원들에게 항상 강조하는 것<br />

이 있습니다. 자기 기준에서 판단이 되지 않<br />

는 것은 위로 올려서 결론을 도출하라는 것<br />

입니다. 괜히 잘 알지도 못하는 것을 끌어안<br />

고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지요. 솔선수범<br />

은 리더로서 조직구성원들의 공감대를 이끌어<br />

내는 가장 좋은 방안입니다. 리더의 일거수일<br />

투족이 모두 주시의 대상입니다. 리더의 잘못<br />

된 말 한마디와 동작 하나가 많은 영향을 미<br />

치게 됩니다. 항상 긴장감을 갖고 투철하게 행<br />

동해야 합니다<br />

O.N.E. 작년 두산 Way가 발표되고 구성원 모<br />

두가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두산 Way<br />

에 입각해 조직이 성공하려면 무엇이 가장 중<br />

요할까요<br />

두산 Way는 우리 삶의 지표라고 생각합니다.<br />

두산인이 가져야 할 6가지 기질을 어떻게 구<br />

현해 갈 것인가 우리는 어떻게 하면 강력한<br />

집단을 만들어 갈 수 있을까 모든 조직 구성<br />

원들을 어떻게 하면 한 방향으로 갈 수 있도<br />

록 할 것인가 이런 점들을 고민해야 합니다.<br />

조직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실천하겠다는 의<br />

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상호 신뢰<br />

가 있어야 합니다. 신뢰가 없으면 진심을 끌어<br />

낼 수 없습니다. 사람을 믿었으면 의심하지 말<br />

고 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리더들이 솔선<br />

수범해 조직 변화를 이끌어 내고 구성원들이<br />

일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고<br />

지원해야 합니다. 제 스스로 그런 리더가 되기<br />

위해 노력 하고자 합니다.<br />

O.N.E. 올해 공작기계BG의 주요 과제는 무엇<br />

인가요<br />

두산 Way에도 나와 있듯이 우리의 근원적 경<br />

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올해의 가장 중요한 과<br />

제입니다. 그 첫 번째가 세계 최고의 품질 경<br />

쟁력을 확보 하는 것입니다. 고객이 느끼기에<br />

우리 제품의 품질이 경쟁사를 능가하도록 만<br />

드는 것입니다. 초기 개발 단계에서부터 고객<br />

의 니즈를 만족 시키는 제품을 만들어야 하고<br />

생산 과정에서도 균일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br />

도록 체제를 정비해야 합니다. 두 번째, 제품<br />

기술을 최고의 수준까지 끌어 올려 선진 시장<br />

이든 신흥 시장 전세계 어느 곳에서도 경쟁력<br />

을 확보한 제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br />

서는 선진 기술을 끊임없이 벤치마킹하고 그<br />

기술을 능가하는 기술을 개발해야 합니다. 우<br />

리 제품군에서 많은 스타 제품을 만들어 내<br />

야 합니다. 이러한 제품 개발을 위한 개발 환<br />

경을 만들어가도록 제가 최선의 지원을 할 생<br />

각입니다.<br />

마지막으로, 중국에서 성공해야 합니다. 중국<br />

에 저희 생산공장이 있습니다만, 제품 라인업<br />

및 품질 면에서 아직 많이 부족한 상황입니다.<br />

현지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해 중국에서 성공<br />

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빠른 시간 내에 중<br />

국 현지에 맞는 제품 개발과 생산 체제를 만<br />

들어 가야합니다.<br />

지난 3월, 공작기계BG 이재윤 부사장(가운데)이 김용성 총괄 CEO(오른<br />

쪽)에게 공작기계 부품 품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br />

O.N.E. 마지막으로 전세계 임직원들 또는 후<br />

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br />

우리는 전문가가 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자<br />

기가 맡은 업무에서는 세계의 동일한 업무를<br />

하는 사람들 중에서는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br />

야 합니다. 그리고 그 눈높이를 끊임없이 올려<br />

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려면 리더들은 기회를<br />

제공하고 지원해주어야 하지요. 그리고 우리<br />

는 꿈을 가져야 합니다. 꿈을 가진 자만이 그<br />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합니다. 생활에서도 활<br />

력이 생기게 됩니다. 즐겁게 일하시기 바랍니<br />

다. 감사합니다.<br />

23<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Photo<br />

Contest<br />

“언제 어디서나<br />

두산 Way와 함께합니다”<br />

톰 달만(Tom Dallman),<br />

노스다코타 주 그위너 공장 현장관리자<br />

Me in a<br />

Famous Place<br />

“세계여행 속 명소 그리고 나”<br />

노스다코타 주 그위너 공장에는 1200여명의 적지 않은 인력이 5교대로 분<br />

업해 근무하고 있다. 이들에게 두산 Way를 교육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었<br />

다. 그위너 공장은 모두 4개 사업부문으로 나누어져 있다. 이 사업부문들은<br />

여러 조립라인에 걸쳐 이어져 있기 때문에 직원들이 생산라인에서 벗어나<br />

게 되면 절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하게 된다. 우리는 이러한 생산 차질을 최<br />

소화하고자 모든 사업부문과 조립라인의 작업시간을 고려한 두산 Way 교<br />

육 일정을 수립했다.<br />

교육팀은 2개 그룹으로 나눠져 나를 포함해 모두 8명으로 구성됐다. 우리는<br />

1월 한 달간 전체 공장 직원의 90%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나머지 10%는 이<br />

후 세션에 교육을 받았고 원활한 교육을 위해 한번에 교육받는 직원의 수를<br />

100명 이하로 제한했다. 우리는 가장 먼저 노동조합원 5명과 팀장 관리자 80<br />

여명을 대상으로 두산 Way 교육을 진행했다. 리더들을 존중하는 의미와 더<br />

불어 두산 Way의 의미 전달한 후 이들의 피드백과 지원을 받기 위해서였다.<br />

이번 포토콘테스트에는 100점이 넘는 사진작품들이 응모돼<br />

원두산 편집위원들이 순위 선정과 사진 선택에 꽤나 애를 먹었다.<br />

임직원들이 보내온 사진들을 보면, 이 세상에는 알려진 명소들뿐만 아니라<br />

생소하고 신비로운 숨은 보석과도 같은 곳들이 참 많다는 것을 알수 있다.<br />

미지의 세계를 탐험하기 위해 찾은 곳에서 신비로운 화산호를 발견하고<br />

이집트에서 피라미드의 신비를 경험하며 이집트 벽화처럼 따라해보고<br />

두바이의 124층 고층 건물과 터키 하늘 2000m 상공에서 즐기는 패러글라이딩의 짜릿함까지.<br />

각 나라의 유적지를 방문해 역사 공부도 하고<br />

거대한 겨울 놀이터인 캐나디안 록키에서 시간을 보내는 등<br />

다양한 모습으로 삶을 즐기는 임직원들의 모습을 함께 감상해보자.<br />

두산 Way의 의미와 가치는 정말 공유하기 쉽다. 인재를 두산의 가장 중요한<br />

자산으로 여기는 사람 중심의 문화를 토대로 열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br />

기 때문이다. 두산 임직원이 갖춰야 할 9가지의 핵심가치와 6가지의 자랑스<br />

러운 두산인의 기질적 특성을 비롯해 두산인들이 이러한 가치와 특성을 갖출<br />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재 육성 계획이 담긴 긍정적인 메시지다.<br />

두산 Way를 통해 나는 두산의 경영진이 다음 100년을 내다보고 회사의 비<br />

전과 성공을 철저히 계획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br />

두산의 한 직원으로서 경영진을 믿고 따를 수 있다는 굳은 신뢰감을 심어주<br />

었다. 동시에 두산의 한 사업장 리더인 나 또한 두산 Way에 맞춰 변해야 한<br />

24<br />

다는 것을 의미한다. 나는 어디를 가든 두산 Way와 함께 하고 있다. 이는 두<br />

산 Way를 가슴에 담고 있다는 상징적인 의미도 있지만 실제로도 교육 세션<br />

25<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에서 받은 두산 Way 책자를 항상 몸에 지니고 다닌다.<br />

1<br />

1 st Prize 강재상 과장(영업본부 <strong>Mar</strong>keting팀) _미지의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싶어하던 소년시절부터의 열망이 저를 결국,<br />

모아이 석상으로 유명한 칠레 이스터섬, 라파누이로 이끌었습니다. ‘모아이 탐험대’라 명명하고 섬 곳곳을 누비던 중 모아<br />

이 석상만큼이나 신비롭고 아름다운 화산호를 만나게 됐습니다. 나만의 ‘대박 명소’를 발견했다는 기쁨에 한 컷!<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9<br />

10<br />

11<br />

2<br />

3<br />

4<br />

9 마성(DISD Production Planning Section Division) _1725년부터 무려 150년동안 중국의 역사를 묵묵히<br />

지켜봐 온 원명원을 다녀왔습니다. 원명원은 청나라 황제의 별궁이었던 곳이에요. 오랜 세월 중국의 역사<br />

를 보아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먹먹해왔습니다.<br />

10 김대성 대리(경영관리본부 Compliance 법무팀) _미국 워싱턴 D.C.의 워싱턴 기념탑(Washington Monument)<br />

앞에서 오벨리스크를 온몸으로 재연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영화에도 많이 나오는 장소라 꼭 한번 앞<br />

에서 퍼포먼스를 해보고 싶었어요. ‘힐링’ 테마와 연관을 짓는다면 탁 트인 장소 한 가운데, 하늘위로 뻗어있<br />

는 오벨리스크를 보면서 비움의 미학과 도전정신을 느낄 수 있었죠!<br />

11 단은첨(DIY PS Department Service management Team) _중국 시짱자치구의 주도 라싸에 있는 달라<br />

이라마의 궁전 포탈라궁을 다녀왔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거대한 궁전으로 ‘신성한 곳’<br />

그 자체였습니다.<br />

12 김태완 주임연구원(기술본부 엔진제품개발 중대형Application Part) _터키 페티예 욜루데니즈에서 패러<br />

글라이딩을 즐기고 있는 저의 모습이에요! 세계 3대 패러글라이딩 명소라 불리는 곳이죠. 2000m 상공에서<br />

코발트블루빛의 지중해 푸른 바다를 보며 내려오는 환상의 패러글라이딩이었어요.<br />

2 st Prize Ayoub Bencheikh(EMEA Attachments Planning Specialist, Belgium) _이집트 카이<br />

로에 있는 기자 피라미드(Giza Pyramid) 앞에서 이집트 사람처럼 걸어보기!<br />

12<br />

3 st Prize 최염(DICC 운영혁신팀) _대만의 최남단이라는 컨딩을 신혼여행 때 다녀왔습니다. 화창<br />

한 날씨는 물론, 바람도 시원~하고 맑은 물을 바라보니 절로 마음이 정화되더라고요.<br />

4 이지혜 과장(기획조정실 지속가능경영팀) _‘안개 속 아가씨호’라 불리는 ‘메이드 오브 더 미스트(Maid of the<br />

Mist)’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아래에서 가족과 함께 한 순간! 보기만 해도 시원하시죠 나이아가라 폭포는<br />

매초마다 수천 톤의 물이 떨어져 그 소리가 굉장하더라고요! 배를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 바로 밑에까지 가니 나<br />

이아가라 폭포의 물벼락을 맞고 싶으신 분들! 꼭 타시길~!!<br />

13 14<br />

15<br />

13 요부빈(DICC TQM TFT3) _베이징 고궁은 중국에서 제일 유명한 명승고적 중 하나라 여자친구와 같이<br />

다녀왔습니다. 역사 드라마에서만 봤던 장면을 실물로 보니 더 멋있더라고요~!!<br />

14 Gertraud Billig(Administration Manager, Bobcat Bensheim, Germany) _독일의 하이델베르크 성을<br />

다녀왔어요! 이 성은 13세기 무렵 처음 축조됐고 여러 차례 파괴, 복원, 확장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고 하<br />

네요. 독일의 고성 중 하나랍니다!<br />

5 6<br />

15 Frans Jansen(Vice President DIFS, Belgium) _애리조나에 있는 그랜드 캐년에 가족들과 함께 다녀<br />

왔어요~!! 거대한 협곡이 주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빠져 돌아왔답니다.<br />

26<br />

5 도용호 주임연구원(기술본부 Heavy S/W설계Part) _신혼여행 이후 첫 해외여행을 유럽으로 떠나게 된 우리 부부!<br />

워낙 닮아 사진 찍어주는 파리지앵도 남매냐고 물어봤을 정도였어요. 프랑스 파리의 에펠탑과 이룬 절묘한 삼각형 구<br />

도가 멋지죠<br />

6 Hubertus Muenster(District Manager Northern and Eastern Germany, Langenfeld, Germany) _캐나디안 록키를<br />

RV(Recreational vehicle) 차량을 타고 여행할 때 촬영한 사진이에요. 캐나디안 록키 중 가장 높은 산인 롭슨산(Mount<br />

Robson) 앞에서 비스듬히 누워 한 컷!<br />

7<br />

8<br />

다음 달에는<br />

다음 달 포토 콘테스트에서는 ‘세계여행 속 명소 그리고 나’ 2탄을 진행합니다. 전세계 임직<br />

원들이 보내온 사진들을 한 호에 다 소화하지 못한 아쉬움을 해소하고자 2탄에서 더 많은<br />

멋진 사진들을 풀어보겠습니다. 2월에 아쉽게 사진을 보내지 못한 임직원들은 4월 26일까<br />

지 매거진팀으로 간단한 소개글과 사진을 보내주세요. 많은 사진들을 보여주고 싶으시겠지<br />

만 그 중 본인이 제일 잘 나온 사진으로 1장만 보내주시기 바랍니다.<br />

27<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7 당효휘(DICC HR Planning Division) _마카오의 상징이자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성바울성당을 다녀왔어요.<br />

성바울성당은 1594년에 설립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럽풍 성당입니다. 제가 방문한 날 날씨가 좀 안 좋긴 했지만 도<br />

착하자마자 그 규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더군요.<br />

8 Frank Plas(District Sales Manager Benelux, Belgium) _우리는 두바이에 있는 부르즈 할리파(Burj Khalifa)를 다<br />

녀왔습니다. 124층에 올라와있으니 그 아찔한 높이를 체감할 수 있었어요. 부르즈 할리파는 2010년부터 세계 최고층<br />

건물로 유명하답니다.<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Special<br />

Feature<br />

소형장비계의 팔방미인<br />

‘밥캣 S500 시리즈 로더’<br />

컨스트럭션 이큅먼트(Construction Equipment) 잡지사 기자 초청 시연회 가져<br />

밥캣은 2012년 가을, 컨스트럭션 이큅먼트(Construction Equipment) 잡지사의 월트 무어(Walt Moore)와 프<br />

랭크 랙존(Frank Raczon) 기자를 노스다코타 주 웨스트 파고에 초대해 새로운 밥캣 S500 시리즈 로더의 성<br />

능을 테스트하는 시연회를 가졌다. 이번 시연회는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br />

트레이닝 전략 매니저 제렛 호셀(가운데)이 컨스트럭션 이큅먼트 기자들에게 T590의 기능을 설명하고 있다.<br />

T590 로더의 어태치먼트 테스트를 감독하는 로더 장비 전문가 마이크 피츠제럴드(오른쪽)<br />

T590, 이전 모델과 비교해<br />

모델 T190과 새로운 모델 T590을 함께 테스<br />

게 신규 모델인 T590와 이전 모델인 T190으<br />

생산성 20% 향상돼<br />

트했다. 현장 시연회를 통해 참석자들은 T190<br />

로 철제와 콘크리트 잔해를 옮겨 봤는지와 작<br />

이번 시연회에는 노스다코타 주 웨스트 파<br />

보다 평균 생산성이 약 20% 향상된 T590의<br />

업해봤다면 두 모델의 차이점은 무엇인지를<br />

고의 트레이닝 전략 매니저 제렛 호셀(Jeret<br />

성능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제렛은 “T590<br />

물어봤다. 두 장비기사는 운전석 시야를 T590<br />

Hoesel)과 로더 장비 전문가인 마이크 피츠제<br />

모델의 이러한 생산성 향상은 다양한 성능과<br />

의 가장 장점이자 전 모델과의 차이점으로 꼽<br />

럴드(Mike Fitzgerald), 어태치먼트 장비 전문<br />

기능을 개선한 결과지만 무엇보다 개발과정<br />

았다. 러셀은 “후방시야가 넓어져 운전석에서<br />

가인 저스틴 오데가드(Justin Odegaard)가 전<br />

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고객들의 피<br />

고개를 돌렸을 때 보이는 시야가 훨씬 시원해<br />

체적인 행사를 진행했다. 이들은 기자들에게<br />

드백을 적극적으로 반영했으며 소규모 설계팀<br />

졌다”고 말했다. 케빈은 “T590은 운전석 내부<br />

새로운 S500 시리즈 로더의 특징과 기능, 개<br />

을 구성해, 크기만 변경하면 S500 시리즈부터<br />

가 넓어졌고 오르고 내리기가 편해졌다”며 “<br />

발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새로운 M 시리즈<br />

S800 시리즈까지 모든 제품에 적용할 수 있는<br />

또 한 가지의 큰 장점은 이 모델이 새로운 유<br />

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동력을 유지하되 더 많<br />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말했다.<br />

압동력계통(Hydraulic power)을 장착하면서<br />

은 일을 할 수 있는 효율성 높은 장비를 개발<br />

확실한 파워의 차이가 보인다”라고 칭찬했다.<br />

하려는 밥캣의 노력이 낳은 결실이다. 이번 시<br />

넓은 후방시야와 파워에서<br />

연회는 신제품이 작업하는 모습을 실제로 보<br />

확연한 차이 느껴<br />

밥캣 S500 시리즈 로더의 성능 비교 시연과 장<br />

여주면서 직접 언론에 소개할 수 있었던 최상<br />

장비 시연회가 끝나자 마이크와 저스틴은 그<br />

비기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기자들은 이렇게 평<br />

의 기회였다.<br />

래플 버킷(Grapple-bucket)을 장착한 테스트<br />

가했다. “직접 설명을 듣고 장비의 성능을 비교<br />

장비를 트레일러에 싣고 지역 건설사인 피츠<br />

해보니 밥캣 사람들의 노력 하나하나가 확연히<br />

밥캣은 웨스트 파고시의 허가를 받아 넓은 공<br />

제럴드 건설(Fitzgerald Construction)이 낡은<br />

보이는 제품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신규 모델<br />

터에서 시연회를 진행할 수 있었다. 여러 개<br />

공장을 철거하고 있는 미네소타 주 세이빈으<br />

인 S500시리즈는 분명 소형장비 로더 제품군<br />

의 굴착용 버킷을 부착하고 이동하면서 도랑<br />

로 향했다. 현장에서는 장비기사인 케빈 머레<br />

에서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다.”<br />

을 파는 기계인 트렌처(Trenchers)와 흙에 간<br />

이(Kevin Murray)와 러셀 피터맨(Russell Pe-<br />

28<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트렌처 어태치먼트를 장착한 신규 모델T590.<br />

단한 구멍을 뚫는 도구인 오거(Auger)의 성능<br />

을 비교했다. 재포장 공사 현장에서는 도로포<br />

장과 밀링(Milling) 어태치먼트의 성능을 비교<br />

하기도 했다. S500 시리즈 로더의 개선점과<br />

효율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이전<br />

terman)이 대형 굴삭기를 이용해 철제 구조물<br />

과 조적벽을 허문 다음 밥캣 굴삭기로 잔해를<br />

치우고 있었다.<br />

컨스트럭션 이큅먼트 기자들은 장비기사들에<br />

*밥캣 유튜브 채널 재생 목록에서 밥캣 소형<br />

트랙 로더의 시연 현장을 촬영한 컨스트럭션<br />

이큅먼트의 촬영 뒷이야기(www.youtube.com/<br />

BobcatCompany)를 확인할 수 있다.<br />

29<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Global<br />

Mobility<br />

해외 주재원의 복잡한 세무 업무도 “이상 무!”<br />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트린은 “주재원으<br />

경우에는 현지 세무 대행 업체의 도움을 받아<br />

로 나가게 되면 본국과 파견국 각각의 세무 업<br />

업무를 원활하게 처리하고 있다.<br />

주재원들의 든든한 세무·재무 업무 지원하는 글로벌 모빌리티팀<br />

무를 대행해 줄 업체와 만난다”며 “업체는 소<br />

득세 신고 절차와 준비해야 될 서류에 대해 주<br />

글로벌 모빌리티팀이 대부분의 조세 관련 업<br />

By 메건 프라즈(Megan Fraase), Communication Specialist, DICE<br />

재원에게 간단히 설명해준다”고 했다. 주재원<br />

이 대행업체 웹사이트에 접속해 개인정보 등<br />

무를 처리하는 덕에, 주재원들은 개인적으로<br />

회계사를 고용할 필요가 없다. 데비는 “우리<br />

을 입력하면, 대행업체는 본국과 파견국에서<br />

는 비교적 조기에 납세 신고를 마치고 주재원<br />

소득세가 제대로 신고되도록 돕는다.<br />

이 실제로 지불하거나 환급 받아야 하는 수준<br />

글로벌 모빌리티팀은 주재원들에게 납세 신<br />

의 가상 세금 정산액을 거의 정확히 계산해내<br />

해외 주재원들이 가장 골치 아파하는 것 중 하나가 세무 문제다. 본국과 파견국 양국의 세법을 고<br />

려해야 하고, 절차 역시 복잡하기 때문이다. DICE 글로벌 모빌리티(Global Mobility)팀은 임직원<br />

들이 세무 문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자신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글로벌<br />

모빌리티 팀의 카트린 라자노(Katrin Razzano) 세무·재무 매니저가 그 자세한 내용을 소개한다.<br />

고 절차를 단계별로 설명해주는 현지 조세 전<br />

문가를 고용했다. 마이크는 “조세 전문가가 없<br />

었다면 현지 납세 절차를 처음부터 다시 공부<br />

해야 했을 것”이라고 했다. 카트린은 “주재원<br />

이 파견 업무를 시작하면 본국에서 납부해야<br />

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글로벌 모빌리<br />

티팀은 매년 세금 정산 시기가 되면 모든 주재<br />

원들에게 납세 신고 과정을 설명하는 우편물<br />

또는 이메일을 발송한다. 데비는 “모든 작업<br />

을 중앙집중화 하고 국제조세에 정통한 글로<br />

할 ‘가상 세금’을 계산하고, 성과급과 세법 변<br />

벌 업체들과 함께 일을 처리하면서 조세 관련<br />

동 등 소득세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소들<br />

업무가 처음보다 훨씬 간편해졌다”고 전했다.<br />

을 적용한 금액을 산출해낸다”고 설명했다. 글<br />

로벌 모빌리티팀은 한 해 지급할 급여와 그에<br />

상응하는 모든 비용을 계획적으로 운용해 주<br />

전보다 정확한 소득세 산정 가능해져<br />

카트린은 북미와 호주, EMEA, 중국 그리고<br />

현지 조세 전문가 고용해<br />

부당한 세금 내지 않도록 도와<br />

재원들이 연말에 부당한 세금을 지불하지 않<br />

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br />

AP/E 지역의 DICE 해외 주재원과 출장자 등<br />

소형 MEX 굴삭기 전략기획을 담당하는 마이<br />

글로벌 모빌리티 프로그램에 관련된 모든 직<br />

크 웨즐(Mike Wetzel)은 2009년 7월부터 2011<br />

나라마다 다른 세법에<br />

원의 세무·재무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그<br />

년 9월까지 체코 주재원으로 파견됐었다. 그<br />

대응하는 일도 중요<br />

의 주요 업무 중 하나는 ‘조세 균등 납부 절<br />

는 “주재원으로 생활하는 동안 납세 신고가 얼<br />

해외 주재원의 입장에서 소득세 신고는 ‘올<br />

차’(Tax Equalization Process). 이는 주재원<br />

마나 복잡한지 몸소 체험했다”면서 “매년 연<br />

바른 세무 정보를 제공하는 일’ 정도로 간단<br />

직원 한 명을 해외 주재원으로 파견하기 위해<br />

이 본국과 파견국에서 원활하게 납세신고를<br />

말이 되면 회사와 정부가 세금을 얼마나 내야<br />

한 일이겠지만, 글로벌 모빌리티팀에게는 여<br />

서는 기본 급료 외에도 그의 3~4배에 달하는<br />

하고, 주재원이 해외에 있다는 이유만으로 더<br />

하는지를 놓고 조정 작업에 들어가는데, 일반<br />

간 복잡한 일이 아니다. 글로벌 모빌리티팀은<br />

비용이 추가로 투자되어야 한다. 이 때문에 글<br />

많은 세금을 내지 않게 도와주는 업무이다. 글<br />

로벌 모빌리티팀은 주재원들의 재세 업무처<br />

소형 MEX 굴삭기 전략기획을 담당하는 마이크 웨즐이 독일에 파견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다. 마이크는 독일에서도 글로벌 모빌리티팀<br />

을 통해 조세 업무를 지원받았다.<br />

소득 신고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한 작<br />

업”이라고 전했다. 글로벌 모빌리티팀의 지원<br />

세무 대행업체와 협력해 사업부가 본국과 파<br />

견국에서 지불한 모든 보상과 혜택을 정확하<br />

로벌 모빌리티팀은 각 사업부가 이런 투자에<br />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비용을 쓴 만큼 성과를<br />

리를 대행하는 세무 대행업체를 관리하는 역<br />

이 없다면, 주재원은 직접 고국과 파견국에서<br />

게 기록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주재원을 지<br />

낼 수 있게 협조하는 것은 물론 주재원이 기업<br />

할도 맡고 있다.<br />

이 더 든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결과적으로<br />

글로벌 모빌리티팀이 매년 처리하는 납세 신<br />

개인적으로 조세 전문가를 고용해야 한다. 마<br />

원하기 위해 업체에 지불한 비용도 모두 기록<br />

의 지침을 따르고 현지 세법을 준수할 수 있도<br />

더 정확한 소득세 산정이 가능해졌고 절차도<br />

고는 약 2000건. 해외 주재원 대부분은 본국<br />

이크 웨즐은 “필요한 세무 관련 서류를 제대<br />

해야 한다. 이로 인한 청구서만해도 일년에 약<br />

록 지원해야 한다.<br />

30<br />

글로벌 모빌리티 책임자인 데비 맥기(Debbie<br />

McGee)가 DICE에서 처음 일하기 시작했을<br />

전보다 훨씬 간소화됐다. 데비는 “주재원으로<br />

파견되기 전 미처 세금 문제까지 고려하지 못<br />

과 파견국에서 각각 소득세 신고를 하고, 그<br />

중 일부는 매년 1회, 매월 1회 양국에 납세신고<br />

로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온라인 프로그<br />

램이 매우 유용했다”고 했다. 글로벌 모빌리티<br />

4000건에 달한다. 나라마다 세법이 다르지만<br />

한국과 중국, 브라질 등 DICE 사업부가 진출<br />

글로벌 모빌리티팀은 “주재원들이 파견국에<br />

서 안전하게 생활하고 현지의 법규를 준수하<br />

31<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때만 해도 주재원들은 납세 신고 작업의 대부<br />

분을 직접 처리해야 했다. 지금은 외부의 세무<br />

대행 업체를 이용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비용<br />

하는 경우가 많다”며 “그런 직원들을 돕고, 파<br />

견 근무가 원활히 돌아갈 수 있도록 우리는 최<br />

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를 마쳐야 한다. 우리 회사는 글로벌 모빌리티<br />

의 ‘현지 법률 준수 규정’(Compliance Mandate)에<br />

따라 모든 주재원에게 재세 업무 대행<br />

팀은 온라인 프로그램을 활용해 필요한 정보<br />

를 취합하고, 모든 서명이 온라인으로 처리되<br />

도록 돕고 있다.<br />

해 있는 각각의 조세관할권에서 글로벌 모빌<br />

리티팀은 이제 능숙하게 세무 업무를 처리하<br />

고 있다. 그 외 나라들에 주재원이 파견되는<br />

도록 돕는 것이 우리 일”이라며 “주재원의 소<br />

득세 신고를 도와주는 것도 중요 업무의 하<br />

나”라고 했다.<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Introducing<br />

our<br />

Dealers<br />

고객의 편안함,<br />

“우리 모두에게 ‘윈윈’하는<br />

길입니다”<br />

우용제, ㈜두산커머셜엔진 CEO<br />

저와 엔진의 인연은 1987년, 두산에서 시<br />

초창기에는 서울 오류동의 작은 사무실에서 시<br />

작됐습니다.<br />

작했어요. 지금 일하고 있는 인천 남동공단으<br />

로 옮긴 건 2010년이었죠. 회사의 모토는 ‘고<br />

(주)두산커머셜엔진 직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br />

대학에서 자동차를 공부했지만 1987년 두<br />

객을 편안하게!’입니다. 고객을 위해 회사가 존<br />

산인프라코어에 입사하며 산업용 엔진에<br />

재함을 잊지 않고, 고객을 위하는 것이 회사<br />

대해 알게 됐습니다. 입사와 동시에 부품<br />

와 고객 모두에게 ‘윈윈’하는 길임을 명심하기<br />

품질검사와 외주 업체 지도 업무를 6년<br />

위해서죠.<br />

이후 가스압축기용 가스엔진과 목재 파쇄기,<br />

시동이 걸리지 않은 적이 있었어요. 우리 회사<br />

입 엔진의 시장점유율이 조금씩 증가하는 추<br />

간 맡은 후 서비스 부문에 배치됐습니다.<br />

광산자원 개발 시추에 쓰는 파워 유닛(Power<br />

담당직원을 파견했지만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br />

세입니다. 환율 하락이 경쟁사 유입을 부추기<br />

서비스만 12년을 계속했어요. 한 업무를<br />

저에게는 고객과 정한 약속은 어떤 어려움을<br />

Unit) 엔진을 공급하기 시작했어요. 제품을 늘<br />

었지요. 이야기를 전해들은 두산인프라코어의<br />

고 있고요.<br />

오래하다 보니 서비스의 ‘달인’이 되어있<br />

감수하더라도 반드시 지킨다는 신념이 있습니<br />

리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br />

엔진설계 담당 직원이 당장 현지까지 와줘서<br />

더군요.<br />

다. 약속을 지키니 고객은 신뢰로 화답해줬어<br />

나니 어느새 국내 시장점유율이 80%까지 올<br />

문제를 해결하고 함께 귀국했습니다.<br />

지금 두산인프라코어 엔진의 출력대는 60~<br />

고객들 사이에선 신속하고 정확하기로 정<br />

요. 이런 신념이 있었기에 오늘날까지 회사를<br />

라가 있었죠.<br />

750kW로 시장 전체로 봤을 때는 중형급입니<br />

평이 났죠. 돌이켜보면 ‘어떻게 하면 고객<br />

잘 꾸려왔습니다.<br />

최근에는 두산인프라코어 엔진BG 영업 CS팀<br />

다. 올 가을쯤 두산인프라코어의 1000kW대<br />

이 만족할까’를 먼저 생각했기 때문에 발<br />

고객으로부터 “감사하다”는 말을 들을 때 가<br />

의 지원을 받아 고객들에게 엔진기술 교육과<br />

엔진 개발이 마무리된다고 들었어요. 지금은<br />

전도 빨랐던 것 같아요.<br />

1996년부터 독립을 생각했<br />

고객 편의성 고려한 제품,<br />

국내 시장점유율 80% 단숨에 달성<br />

장 큰 자부심을 느껴요. 이제까지 모두 400<br />

여 개 회사와 거래를 했죠. 짧은 시간에 이렇<br />

게 많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었던 건, 다시 말<br />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의 질<br />

이 높아서 정례교육으로 확대하자는 요청이<br />

많이 들어올 정도입니다.<br />

해외 경쟁사들의 대형엔진 발전기에 대항하<br />

기 위해 여러 발전기를 붙여 큰 출력을 내는<br />

병렬발전기 제품을 함께 개발해 국내 시장에<br />

어요. 고객들에게 엔진 관<br />

저희 회사는 2000년 국내 발전기용 엔진 시<br />

하지만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의 이익을 위해<br />

공급하고 있습니다.<br />

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br />

장에 뛰어들었습니다. 당시만해도 소비자들은<br />

최선을 다했다는 점, 작은 불편함도 언제나 개<br />

는 개인사업이 하고 싶었<br />

외국산 엔진과 국내 경쟁사 엔진을 선호했죠.<br />

선하려고 모든 직원이 노력했다는 점 때문인<br />

‘병렬발전기’ 출시로<br />

하루빨리 두산인프라코어가 만드는 국산 대형<br />

거든요. 2000년 1월 산<br />

그런 상황에서, 저희는 시장점유율을 높이겠<br />

것 같아요. 우리가 요청하면 언제나 최선을 다<br />

경쟁사 대형엔진에 ‘맞불’<br />

엔진을 고객들에게 공급하고 싶습니다. 우리<br />

32<br />

업용엔진판매 대리점인<br />

㈜두산커머셜엔진을 설<br />

다는 일념으로 고객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패<br />

키지 제품을 시장에 내놨습니다. 시장점유율<br />

한 두산인프라코어 엔진설계와 서비스 부문<br />

직원들도 언제나 고객을 생각하는 훌륭한 사<br />

최근 몇 년 사이 국내 건설시장에 비( 非 ) 거주<br />

용 주택 건설이 많이 늘었습니다. 주거용 주택<br />

회사는 앞으로도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고객<br />

가치를 창출하고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br />

33<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립했습니다.<br />

은 단숨에 52%까지 치솟았어요. 우리를 믿어<br />

준 발전기 제조업체들은 지금 시장 주요업체<br />

로 성장했죠.<br />

람들입니다.<br />

우리 고객이 해외에 수출한 천연가스압축기에<br />

은 점점 더 대형화되고요. 그러다 보니 우리<br />

나라 발전기 시장도 점점 더 대형화 되고 있<br />

습니다. 이에 따라 출력대가 더 큰 경쟁사 수<br />

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Events &<br />

Exhibition<br />

01<br />

1<br />

2<br />

3<br />

(왼쪽부터) 두산대리상협회 이사장 & 안휘태원 동사장 쑨자오훙( 孫 兆 宏 , 손조굉), 중국공정기계공업협회 회장 치쥔( 祁 俊 , 기준), 기술본부 손동연 사장, Operation본부 김재섭 사장,<br />

DICE AP/E&China 영업본부 안희은 부사장, 두산 대고객 딩지엔쥔 ( 丁 建 钧 , 정건균)<br />

1. 신제품 출시 행사장에 전시된 휠로더 DL550와 DL420A, 대형굴삭기 DX500LC<br />

2. 이번 신제품 출시 행사에는 우리 임직원 외 고객과 딜러, 언론인 400여명이 참석해 많은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br />

3. 신제품 출시행사에서 DICE AP/E&China 영업본부 안희은 부사장이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br />

(왼쪽부터) DISD 법인장 리오지화( 廖 吉 华 , 료길화) 상무, DICC Sales&<strong>Mar</strong>keting 장란( 蒋 岚 , 장람) 전무,<br />

DICE AP/E&China 영업본부 안희은 부사장, DICC 법인장 강우규 전무, DICC R&D 오승현 상무<br />

중국 시장에 특화된 건설기계 7기종 출시<br />

굴삭기, 휠로더 풀 라인업 구축<br />

신제품들, 개발 초기단계서부터<br />

중국 특성 반영돼<br />

이번에 출시된 장비들은 개발 초기단계에서<br />

구성이 대폭 향상된 장비를 원하는 고객들도<br />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시장의 이런 변<br />

화를 반영해, 우리 회사는 장비별 특성에 맞는<br />

국 고객들로부터 최고의 품질과 성능으로 인<br />

정받는 것이 목표이며, 이를 통해 2017년까지<br />

‘중국 굴삭기 시장 1위’라는 비전을 달성할 것”<br />

부터 중국의 다양한 환경과 고객의 요구가 반<br />

세분화된 마케팅 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박 부<br />

이라고 덧붙였다.<br />

“2017년까지 ‘중국 굴삭기 시장 1위’ 비전 달성할 것”<br />

영됐다. 중국 대륙은 넓기 때문에 지역에 따<br />

라 기후나 지형이 다양하다. 때문에 광산지역<br />

장은 “중국 시장에서 전년대비 30% 이상의 매<br />

출 증가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br />

우리 회사는 지난해까지 중국에서 누적판매량<br />

의 거친 작업환경, 고산지대나 혹한/혹서지역<br />

12만대로 업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8년 연<br />

에서의 작업도 견딜 수 있도록 개발돼야 한<br />

김용성 총괄 CEO,<br />

속 고객만족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지금까지<br />

우리 회사는 3월 28일 중국 베이징시 국가 수영센터 워터 큐브에서 신제품 출시 행사를 열고 굴삭기와 휠로더 신제<br />

다. 중국 내 디젤연료 품질은 비교적 낮은 편<br />

“최고의 품질, 성능으로 인정받을 것”<br />

중국 시장은 저가의 기본사양 장비 위주로 높<br />

품 7기종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는 DICE AP/E&China 영업본부 안희은 부사장을 포함한 우리 회사 임직원 외에도<br />

인데, 이런 시장 상황도 신제품 개발 단계에<br />

이번 행사에는 김용성 총괄 CEO가 영상 메시<br />

은 성장세를 기록했지만 점차 완만한 성장세<br />

고객과 딜러, 언론인 400여명이 참석했다.<br />

서부터 고려됐다. 어떠한 작업환경에서도 생<br />

지로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는 인사말을 전했<br />

의 선진 시장 형태로 변하고 있다. 우리 회사<br />

산성을 최대화하기 위해서다.<br />

다. 김 총괄 CEO는 “신제품 개발뿐 아니라 고<br />

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계기로 중국 시장 변화<br />

34<br />

이날 행사에서 선보인 신제품은 △내구성과 생산성을 대폭 높인 광산용 42t, 50t 대형굴삭기 2기종(DX420LC,<br />

DX500LC) △신세대 소형굴삭기(DX80) △두산 자체 엔진 및 액슬을 장착한 고급형 휠로더 DL507을 포함한 신형<br />

DICC DICC Brand&<strong>Mar</strong>keting Communica-<br />

객의 재무 상황을 고려한 다양한 금융지원 프<br />

로그램을 개발하고, 업계 최고수준의 서비스<br />

에 더욱 탄력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br />

35<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휠로더 4종(DL501, DL507, DL420A, DL550) 등 총 7개 기종이다. 이를 통해 우리 회사는 현재 판매중인 장비들과<br />

함께 소형부터 초대형까지 굴삭기 전 제품 라인업을 신형 DX 시리즈로 업그레이드하게 됐다. 휠로더 또한 제품 라<br />

인업이 대폭 강화됐다.<br />

tion부 박현철 부장은 “중국 농촌이 현대화되<br />

면서 고연비, 고성능의 소형 장비 수요가 늘고<br />

있다”며 “광산 작업을 견디기 위해 전보다 내<br />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GPS와 콜센터 등 IT기<br />

술을 활용한 서비스 역량도 강화할 것”이라고<br />

밝혔다. 김 총괄 CEO는 또 “두산 브랜드가 중<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Events &<br />

Exhibition<br />

02<br />

2<br />

두산과 밥캣 그리고 DIPP<br />

“세계가 주목한 화제의 중심에 서다”<br />

3<br />

1.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콘크리트 박람회에 전시된 두산과<br />

밥캣 장비<br />

2. DIPP의 박람회 참가 50주년을 기념해 1960년대 스타일 복장을 입고<br />

렌탈 쇼 DIPP 부스에서 일하고 있는 직원<br />

3. 미국렌탈협회의 부사장이자 CEO인 크리스 웨흐먼에게 금으로 도색한<br />

P185 공기압축기를 선물하는 DIPP 사장 숀 스윗(Shawn Sweet).<br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콘크리트 박람회와 렌탈 쇼 참가<br />

1<br />

지난 2월 밥캣과 두산인프라코어 포터블 파워(DIPP)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주요 박람회인 ‘세계 콘크리트<br />

‘세계 콘크리트 박람회’에서<br />

아메리카의 업계 관계자들을 포함해 박람회<br />

념해 특별 의상을 입고 방문객을 맞았다. 여성<br />

박람회’(World of Concrete R )와 미국렌탈협회(ARA)에서 여는 ‘렌탈 쇼’(Rental Show R )에 참가했다. 세계 콘<br />

해외 업계 관계자들 눈길 끌어<br />

관련 출판물을 간행하는 편집자와 출판사, 언<br />

직원들은 1960년대 승무원 복장을, 남성 직<br />

크리트 박람회는 콘크리트 업계에서 건설기계산업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렌탈 쇼는 미국렌탈협<br />

두산과 밥캣, DIPP는 2월 5일부터 8일 미국<br />

론사 대표들이 줄지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br />

원들은 미국의 인기 TV 드라마 매드 멘(Mad<br />

회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장비 렌탈 회사를 대상으로 매년 열리는 전시회다.<br />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콘<br />

크리트 박람회’에 참가해 건설 및 건축 자재<br />

업체에 제품을 소개하는 기회를 가졌다. 우<br />

‘렌탈 쇼’ 참가 50주년 맞아<br />

특별 퍼포먼스 선보여<br />

Men R ) 출연자들의 의상과 비슷한 복장을 입<br />

어 눈길을 끌었다.<br />

리 회사는 박람회에서 두산 DXB100H 브레이<br />

렌탈 고객과 기업에게 건설•산업 장비와 일<br />

DIPP는 지난 50년 동안의 전시회 참가를 기념<br />

커 어태치먼트를 장착한 DX140LC-3 굴삭기<br />

반 공구•주택 공구, 특수 장비 등을 소개하는<br />

하며 렌탈 업계에서 전설적인 제품으로 손꼽<br />

와 DL250-3 휠로더 등과 같은 주요 건설기계<br />

‘렌탈 쇼’가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라스베이거<br />

히는 두산 P185 이동식 공기압축기를 전시하<br />

를 선보였다. 특히 DX140LC-3 굴삭기는 최근<br />

스에서 열렸다. 건설기계 업계 관계자들은 렌<br />

는 등 특별 부스를 마련했다. 특별 부스에서는<br />

출시된 신규 모델로 읽기 쉬운 계기판과 정교<br />

탈 쇼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와 세미나 등<br />

간단한 50주년 기념 행사가 진행됐고 ARA 부<br />

한 조정 레버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조작 모<br />

에 참석해 업계 내에서 인맥을 넓히고 네트워<br />

사장이자 CEO인 크리스 웨흐먼(Chris Weh-<br />

드를 구현해 운전자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작<br />

크를 형성할 수 있다.<br />

rman)에게 금색으로 도색된 P185 공기압축기<br />

업할 수 있다.<br />

미니어쳐를 선물하기도 했다. 실제 부스에 전<br />

두산은 팔렛 포크 어태치먼트를 장착한<br />

시되었던 금색 도색의 P185 이동식 공기압축<br />

밥캣은 새로 출시된 S500 시리즈를 중심으로<br />

DL250-3 휠로더 등과 같은 주요 건설기계를<br />

기 모델은 시카고에 위치한 오리어리 이큅먼<br />

HD 그레이더 어태치먼트와 음파 추적장치•<br />

선보였다. 밥캣은 토양 분쇄기를 장착한 T590<br />

트 앤 서플라이(O’Leary’s Contractors Equip-<br />

슬로프 센서 키트를 장착한 T870 소형 트랙<br />

소형 트랙 로더와 산업용 버켓 그래플을 장착<br />

ment & Supply)에서 최종 구매하기도 했다<br />

로더와 철근 절단기를 장착한 S590 스키드 스<br />

한 S530 스키드 스티어 로더 등 새로운 S500<br />

티어 로더, 암 길이의 조절이 가능한 세 발 그<br />

시리즈 로더를 중심으로 HB980 브레이커 어<br />

DIPP는 G70 이동식 발전기 등과 같은 신제품<br />

래플을 장착한 E35 소형 굴삭기, HB1180 브레<br />

태치먼트를 장착한 E35 소형 굴삭기, 콤비네<br />

을 포함해 전 제품을 대표하는 모델을 전시했<br />

이커 어태치먼트를 장착한 E55, 콘크리트 믹<br />

이션 버켓을 장착한 MT52 미니 트랙 로더, 버<br />

다. 그 외 G25 이동식 발전기와 P425•HP375<br />

서기를 장착한 T750 등을 선보였다.<br />

켓을 장착한 T650 소형 트랙 로더를 전시해<br />

이중 압력 공기압축기, C185 공기압축기, LSC<br />

눈길을 끌었다.<br />

조명탑, 풍선형 조명(Balloon Light), 경량 다짐<br />

36<br />

DIPP는 야외 전시장에서 G25 발전기와 P185<br />

공기압축기, LSC 조명탑, 경량 컴팩터 3종<br />

DIPP는 미국렌탈협회(ARA) 회원들을 우리 부<br />

장비 등도 함께 선보였다.<br />

37<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344H 직립 래머, BXR-60H 전후진 플레이<br />

트 컴팩터, BX-60WH 진동 플레이트 컴팩터)<br />

등을 전시했다. 우리 부스에는 캐나다와 라틴<br />

스에 직접 초대하기도 했다. 1963년부터 매년<br />

ARA 박람회에 참가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br />

해온 DIPP는 올해 박람회 참가 50주년을 기<br />

*World of Concrete R 는 Hanley-Wood, LLC의 등록 상표다.<br />

*Rental Show R 는 미국렌탈협회(American Rental Association)<br />

등록 상표다.<br />

*Mad Men R 은 AMC Network Entertainment, LLC의 등록 상표다.<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br />

렌탈 쇼의 DIPP 부스


Events &<br />

Exhibition<br />

03<br />

Events &<br />

Exhibition<br />

04<br />

“사랑 받는 여자라서, 행복합니다”<br />

DICC와 DISD,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 맞아 부녀절 활동 진행<br />

‘세계 여성의 날’인 3월 8일은 중국에서 반나<br />

격적인 행사에서는 입에서 입으로 종이컵 전<br />

다. 채권관리과 정홍휘(Honghui Zheng) 사원<br />

절만 근무하는 국가 기념일이다. 중국인들은<br />

달하기,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게임들이 진<br />

은 “선물 받은 화분을 컴퓨터 옆에 두고 열심<br />

이 날을 ‘싼빠제’( 三 八 节 ) 혹은 ‘부녀절’이라고<br />

행됐다. 이 외에도 회사는 여직원들에게 장미<br />

히 키우고 있다”며 “사무실 공기는 물론 제 마<br />

하는데 기업들은 이날 여직원들에게 꽃이나<br />

꽃과 곰 인형, 프라이팬 등 다양한 선물을 전<br />

음과 사무실 분위기까지 한층 밝아진 것 같<br />

작은 기념품을 선물하고 여성을 위한 다양한<br />

달했다.<br />

다“고 했다.<br />

‘Suppliers’ Day 2013’ 식전행사로 진행된 비전 퍼즐 앞에서 김용성 총괄 CEO(왼쪽 세 번째)와 Operation본부장 김재섭 사장(오른쪽 두 번째), 공작기계BG장 이재윤 부사장(왼쪽 첫 번째)이 각 BG별 협력회 회장단과<br />

비전 퍼즐 조각을 들고 섰다.<br />

행사를 진행한다. 이 날 DICC와 DISD도 다양<br />

한 활동들로 부녀절을 기념했다.<br />

“회사의 관심과 사랑을<br />

DISD 강당에 모인 여직원들은 지난 일년간의<br />

“협력사 경쟁력이 곧 우리 회사의 지속가능 경쟁력”<br />

‘매일을 즐겁게 보내자’ 주제로<br />

다양한 활동 진행<br />

한 몸에 느껴 행복했다”<br />

DISD 여직원들도 이 날 뜻 깊은 하루를 보냈<br />

다. 여직원들은 아침에 출근하자마자 DISD 법<br />

회사 여직원들 사진이 담긴 동영상을 감상했<br />

으며, DISD 법인장 료길화 상무와 생산총괄<br />

구영서 부장은 미리 준비한 선물을 여직원들<br />

DICC는 ‘매일을 즐겁게 보내자’를 주제로 부<br />

인장인 료길화 상무가 보내는 감사의 메시지<br />

에게 전달했다. 행사가 끝난 후 다같이 점심식<br />

협력사의 날 행사 ‘Suppliers’ Day 2013’ 개최<br />

녀절 활동을 진행했다. DICC 법인장 강우규<br />

전무는 인사말에서 “부녀절을 맞이해 여직원<br />

가 담긴 카드(e-Card)를 받았다. 여직원들은<br />

가족사진이 담긴 화분과 장미꽃 등의 선물도<br />

사를 하고, 추첨행사를 벌여 당첨자에게는 상<br />

품도 돌아갔다. DICC와 DISD 여직원들은 “회<br />

들에게 특히 더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br />

받았다. 뜻밖의 선물을 받은 여직원들은 매우<br />

사가 부녀절을 즐겁게 보내도록 노력해줘 감<br />

하루하루를 즐겁게 지내보자”고 격려했다. 본<br />

기뻐하며 회사의 관심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br />

사하다”고 입을 모았다.<br />

협력사의 날 행사인 ‘Suppliers’ Day 2013’이<br />

여 5%였던 불량률을 1%까지 줄였으며, 특정<br />

활동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가고 있다”<br />

지난 2월 21일 인천 송도 쉐라톤인천호텔에서<br />

생산 공정 자동화로 생산성을 100% 이상 개<br />

며 “두산인프라코어와 협력사가 함께 자라는<br />

열렸다. ‘Suppliers’ Day’는 올해 두 번째로,<br />

선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 협력사로<br />

동반성장의 참뜻을 알아가고 있다”고 밝혔다.<br />

우리 회사가 주도하는 혁신활동에 참여해 우<br />

는 굴삭기 붐(Boom)을 제작하는 ㈜진우정공<br />

수한 성과를 낸 협력사들을 포상하고 ‘동반성<br />

과 엔진BG 협력사 세영엔지니어링이 선정됐<br />

우리 회사는 올해 동반성장 추진 사업을 벌이<br />

장’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는 행사다.<br />

다. 생산성 향상과 품질 개선, 원가 절감의 성<br />

면서 2차 협력사와의 선순환적 파트너십 구<br />

과를 이뤄낸 점이 인정받았다.<br />

축에도 힘쓸 예정이다. 1, 2차 협력사간 협력<br />

올해 행사에서 우리 회사는 우수 협력사 세<br />

곳을 선정해 포상했다. 김용성 총괄 CEO와<br />

김용성 총괄 CEO는 “저성장의 시대에 지속가<br />

회 운영을 돕고 ERP 시스템을 2차 협력사까<br />

지 확대 도입하는 등 여러 활동이 진행된다.<br />

2<br />

Operation본부 김재섭 사장, 기술본부 손동연<br />

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글로벌 수준<br />

사장 등 우리 회사 주요 경영진과 161개 협력<br />

의 근원적 경쟁력 확보에 있다”며 “우수 협력<br />

Operation본부 동반성장 담당 남권오 상무는<br />

사 대표가 참석해 수상자들을 축하했다.<br />

사들의 성공사례들을 함께 나누며 협력사들<br />

“‘Perfect Quality, Competitive Cost’(완벽한<br />

38<br />

최우수 협력사로는 공작기계BG 협력사인 ㈜<br />

이 모두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br />

며 협력사들을 격려했다.<br />

품질과 원가경쟁력) 달성을 위해, 올해 우리<br />

회사와 협력사들이 더 큰 힘을 모을 계획이<br />

39<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성우(대표 이상길)가 선정돼 수상했다. ㈜성우<br />

는 우리 회사의 ‘경쟁력 강화 지원단’과 함께<br />

진행한 품질 무결점(Zero Defect) 활동을 벌<br />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된 ㈜성우 대표 이상길<br />

사장은 “두산인프라코어와 함께 한 품질혁신<br />

다”라고 했다.<br />

1<br />

3<br />

1. DICC 법인장 강우규 전무는 부녀절을 맞이해 여직원들에게 다양한 선물을 전달했다.<br />

2. DICC 여직원들은 박을 터뜨리며 행운권 추첨을 하고 있다.<br />

3. DISD 강당에 여직원들이 모여 동영상을 감상하고 부녀절 기념선물을 받았다.<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Discovering<br />

<strong>Doosan</strong><br />

“‘인화’를 바탕으로 또 다른 100년 만들어나가자”<br />

2012년 하반기 신입사원 대상 ‘CEO와의 대<br />

화•사령장 수여식’이 1월 29일 인천 하버파크<br />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사령장을 받은 신<br />

입사원은 모두 79명이다. 신입사원과 CEO와<br />

의 대화는 인천 하버파크호텔 14층 릴리 홀에<br />

서 1시간 가량 진행됐다.<br />

개인과 회사, 두산 Way 관련 3개 영역에서 대<br />

화가 진행됐으며 신입사원들은 김 총괄 CEO<br />

에게 다양한 질문을 던졌다. 한 신입사원은<br />

“두산인프라코어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인재<br />

상은 무엇인가”를 물었다. 이에 대해 김 총괄<br />

김용성 총괄 CEO가 신입사원들의 질문에 대해 답하고 있다.<br />

40<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국내 최고( 最 高 )층 주거건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br />

두산그룹 계열사 소개 순서<br />

두산중공업<br />

두산건설<br />

두산엔진<br />

두산산업차량<br />

두산베어스<br />

두산DST<br />

두산타워<br />

두산동아(주)<br />

두산큐벡스<br />

오리콤<br />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br />

Infra Solutions Provider, ‘두산건설’<br />

1960년 창립한 두산건설은 살아있는 대한민국 건설 사<br />

업의 역사다.<br />

두산건설의 풍부한 노하우와 뛰어난 기술력으로 국내외<br />

에 시공한 다수의 실적은 반세기에 걸쳐 사회 경제 발전<br />

의 초석이 되어왔다. 대표 사업인 토목과 건축, 플랜트<br />

분야의 성장 기반을 강화해나가며 2010년에는 메카텍과<br />

의 합병을 통해 기자재 제조 분야로도 사업영역을 확대<br />

했다. 글로벌 인프라 플랜트 건설 업체로의 도약을 위해<br />

서도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br />

두산건설은 교통 인프라 분야에서 국내 고속철도 최장<br />

연장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 최초의 민간 제<br />

안 철도 사업인 신분당선에 참여해 노선 계획, 시공 그<br />

리고 운영사업까지 수행하는 등 민간 철도사업에서 선<br />

도적 입지를 점유하고 있다. CPE(Chemical Process<br />

Equipment) 분야에서는 국내 창원 1, 2공장뿐만 아니<br />

라 중공업과 공동으로 베트남 현지에 두산 비나공장을<br />

설립하며 글로벌 생산거점을 확보했다. 원전 시공 면허<br />

인 KEPIC 인증에 원자력 N 스탬프 인증까지 획득해 국<br />

내는 물론 해외 원자력 공사에도 참여했다. 미래 신기술<br />

국내 최초 민간 제안 사업인 신분당선의 역사 모습<br />

분야인 해양 플랜트 분야의 다양한 구조물과 설비영역<br />

에도 진출해 고도의 기술력으로 ‘기술 두산’의 이름을 세<br />

계에 각인시키고 있다.<br />

최근 한발 앞선 첨단 기술과 예술적 가치로 독창적인<br />

공간 또한 완성하고 있다. 2011년 12월 해운대에 시공<br />

한 국내 최고( 最 高 ) 300m 높이의 80층 주상복합 ‘두산<br />

위브더제니스’는 두산건설의 위상을 다시 한번 드높였<br />

다. 두산건설은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으<br />

로 국내외에서 인프라시설과 관련한 종합 솔루션을 제<br />

공하는 글로벌 인프라 솔루션스 프로바이더(Global Infra<br />

Solutions Provider)로 발전해나가고 있다.<br />

두산건설은 구매와 영업, 제조, 시공 등 경영활동 전반<br />

에 걸쳐 투명성을 제고하며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공정<br />

한 거래관계 속에서 협력사와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긴<br />

안목으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소외되는 계층의 자립<br />

과 성장을 지원하고자 해비타트와 환경 보호활동, 급여<br />

우수리 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전<br />

개하고 있다. 더 좋은 세상의 시작, 두산건설이 움직이<br />

면 대한민국이 달라진다.<br />

CEO는 “두산 Way에서 말하는 인재상은 한마<br />

디로 ‘강력하면서 따뜻한 사람’을 말하며 이를 사 생활을 시작하는 설레임과 열정을 다시 한<br />

위해서는 ‘인화’가 매우 중요하다”며 “인화는 번 확인했다.<br />

두산그룹이 100년을 이어올 수 있게 한 강력<br />

한 힘”이라고 말했다.<br />

사령장 수여식 다음날인 1월 30일, 신입사원<br />

들은 유니세프 ‘아우인형 만들기’에 참여했다.<br />

총괄 CEO와의 대화에 참여한 엔진BG 생산 ‘아우(AWOO)인형 만들기’는 유니세프가 빈곤<br />

Engineering 엔진PI팀 이정민 사원은 “사장님 국가 어린이들을 홍역, 소아마비 등 6대 질병<br />

이 우리들과도 격의 없는 소통을 하시는 걸 으로부터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펼치는 사업이다. 헌 옷으로 신생아 크<br />

됐다”며 “사장님이 오늘 해준 좋은 이야기들 기의 인형을 만들고 이를 판매한 수익금은 6<br />

을 가슴에 새겨 회사생활을 하겠다”고 말했 대 질병에 대한 예방 백신 구입과 접종비로 사<br />

다. 이어, 사령장 수여식이 2층 그랜드볼룸 홀 용된다. 신입사원들은 이날 오후 인천공장으<br />

에서 진행됐다. 사령장 수여식 직전, 신입사원 로 이동해 주변 저소득층 가정에 연탄을 배달<br />

들의 일상을 담은 영상이 상영됐다. 신입사원 하면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해 생각해보<br />

들은 진지한 표정으로 영상을 감상하면서 회 는 기회도 가졌다.<br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우리 회사 공작기계 고객사 방문<br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우리 회사 공작기 엔진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br />

계BG 고객사인 ‘리나마’ (Linamar)의 생산현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리나마의 생산라인에<br />

장을 방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국정연설 다 서 연설을 마치고, 현장을 둘러봤으며 이 때<br />

음 날인 2월 13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애슈 우리 회사 로고가 찍힌 공작기계(HM1000)의<br />

빌에 위치한 리나마 공장을 찾아 제조업 부흥 모습이 AP와 뉴욕타임스 등 전세계 주요 언<br />

에 대해 연설했다.<br />

론을 통해 보도됐다. 우리 회사 로고가 노출<br />

리나마는 2011년 문을 연 캐나다업체로, 우리 된 오바마의 사진은 국내에서도 화제가 돼 2<br />

회사 공작기계를 통해 승용차와 트럭용 중형 월 15일자 한국경제 국제면 톱의 단독 사진으<br />

신입사원들이 손수 만든 ‘아우인형’을 들어 보이고 있다.<br />

로 실리기도 했다. 이는 공작기계BG 미국 법<br />

인 DIA의 Sales Manager인 윌리엄 카(William<br />

Carr)가 동료들과 공유하면서 회사 내에<br />

알려지기 시작했다. 이를 접한 공작기계BG<br />

전략운영혁신 담당 김형주 상무가 15일 자신<br />

의 페이스북에 소개하면서 국내 임직원들에<br />

게도 전파됐다.<br />

41<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CI(Cost Innovation)가 우리 회사의 DNA로 흐를 수 있길”<br />

마누코 서비스, 2012년 우수 밥캣 텔레핸들러 딜러로 선정<br />

지난 1월 25일, 인천공장 기술본부 Heavy 제<br />

이현순 기술 자문, DICE NA/EMEA/DIPP 토<br />

프랑스 노르망디에 위치한 ‘마누코 서비스’<br />

품개발 연구동에 CI(Cost Innovation) Room이<br />

니 헬샴 사장, 기술본부 손동연 사장 등 40여<br />

(Manuco Services)가 2012년 EMEA 지역 우<br />

문을 열었다. CI Room은 원가경쟁력 확보를<br />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테이프<br />

수 밥캣 텔레핸들러 딜러로 선정됐다. EMEA<br />

위한 선진원가기법의 도입, 전사적인 원가 절<br />

커팅식을 시작으로 기술본부 Heavy 제품개<br />

지역 밥캣 텔레스코픽 핸들러 사업부 부장인<br />

감 혁신 활동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기<br />

발 담당 공희석 전무의 운영 계획 보고, 김 총<br />

피에르 헤르놀드(Pierre Lhernould)는 마누코<br />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설계-구매-협력<br />

사의 유기적인 협업이 가능해졌다.<br />

괄 CEO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 총괄<br />

CEO는 격려사를 통해 “원가(Cost)를 줄이기<br />

위해서는 혁신(Innovation)적인 생각과 기술이<br />

기술본부 CI Room 오픈 행사에 참석한 김용성 총괄 CEO(오른쪽 두 번<br />

째부터 순서대로), 이현순 기술 자문, 기술본부 손동연 사장, 엔진BG 이<br />

홍구 부사장이 기술본부 Heavy제품개발 Vehicle Systems 담당 송대<br />

길 상무(오른쪽 첫 번째)로부터 경쟁사 부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br />

서비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마누코 서<br />

비스의 사장인 미셸 쿠타드(Michel Coutard)<br />

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br />

CI Room에서는 R&D와 구매, 생산기술 인원<br />

들이 참석하는 ‘원가절감 IGW’(Idea Generation<br />

Workshop)이 열리며, 이를 통해 나온 아<br />

이디어의 심의와 실행도 진행될 예정이다. CI<br />

Room 오픈 기념 행사는 김용성 총괄 CEO와<br />

있어야 한다”며 “CI가 우리 회사의 DNA로 흐<br />

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r />

CI Room 운영 실무를 맡은 기술본부 APDC<br />

설계원가팀 송은섭 부장은 “이번 기술본부 CI<br />

Room 완공으로 양산 재료비 2% 절감 목표<br />

달성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원가<br />

혁신활동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br />

고 밝혔다.<br />

노르망디 지역에서 밥캣 제품을 판매하는 마<br />

누코 서비스는 영업사원 4명을 포함해 총 30<br />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루앙 인근에 위치<br />

한 쌩 자크 시르 다흐네탈과 캉 지역 가까이<br />

2012년도 EMEA 지역 우수 밥캣 텔레핸들러 딜러로 선정된 마누코 서비스<br />

에 있는 불르빌르에 각각 지점을 두고 있다.<br />

도 오래 전부터 취급해왔고 또 프랑스 퐁샤토<br />

마누코 서비스는 대부분의 장비를 최종 고객<br />

김용성 총괄 CEO, 핵심 협력사 방문해 품질 혁신 당부<br />

김용성 총괄 CEO가 지난 3월 8일 인천 지역<br />

미셸 쿠타드 사장은 “우리 회사는 노르망디 지<br />

역에서 25년 이상 활동하면서 핸들러 장비 부<br />

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밥캣 핸들러<br />

지역에서 생산돼 더욱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br />

이어 그는 “최근에 출시된 TL470HF 모델은 고<br />

객의 요구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제품으로 사업<br />

확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만족해했다.<br />

에게 직접 판매하지만 밥캣 핸들러를 선호하<br />

고 마누코 서비스의 A/S 역량에 만족해하는<br />

대리점 네트워크도 적극 이용하고 있다.<br />

협력사 두 곳을 방문한 데 이어 11일에는 창원<br />

지역 협력사를 방문해 품질 혁신을 당부했다.<br />

김 총괄 CEO가 찾은 협력사는 건설기계 관련<br />

핵심 협력사인 코멕스전자㈜와 성원하이드로<br />

닉스㈜다. 김 총괄 CEO는 이들 협력사 생산<br />

현장을 둘러보며 “협력사의 품질 혁신 없이 우<br />

리 회사의 ‘Global Top 3’ 비전 달성은 불가능<br />

하다”고 말했다.<br />

케냐의 댐 공사장에서 활약하는 두산 ADT 장비<br />

물을 저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br />

ADT의 MT41은 프래보(Frabo & Co Ltd)사가<br />

인근 채석장에서 공사 현장으로 석재를 운반<br />

할 때 사용되고 있다. 높이 60m의 거대한 댐<br />

벽을 완성하려면 수백만 톤에 달하는 석재를<br />

채석장에서 공사장까지 운반해야 한다.<br />

42<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코멕스전자㈜는 굴삭기용 유압엔진 제어장치<br />

(EPOS: Engine Power Optimization System)<br />

와 판넬 게이지 등 주요 전장부품들을 우리<br />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성원하이드로닉스㈜는<br />

굴삭기와 휠로더용 유압 파이프와 탱크를 생<br />

산, 공급하는 주요 협력사다.<br />

김 총괄 CEO는 각 협력사에 ‘품질혁신 330’<br />

과 ‘3정6S 혁신’ 등 현재 진행 중인 품질개선<br />

활동들의 수준을 선진 경쟁사 수준으로 끌어<br />

올릴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협력사 관계자들에<br />

게 “장기적 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br />

김용성 총괄 CEO(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코멕스전자㈜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코멕스전자 이율기 사장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있다.<br />

겪고 있지만,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해 근원<br />

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br />

자”고 말했다.<br />

김 총괄 CEO는 3월 11일에도 창원 지역에 위<br />

치한 공작기계BG 협력사 정우MS를 방문해<br />

품질 경쟁력 강화 활동을 이어갔다. 정우MS는<br />

머시닝센터의 핵심 부품인 메인 스핀들(Main<br />

Spindle) 및 베어링 하우징(Bearing Housing)<br />

을 전문 생산하고 있다.<br />

김용성 총괄 CEO가 지난 8일 협력사인 성원하이드로릭스㈜를 방문해<br />

생산현장과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김 총괄 CEO, 성원하이드<br />

로릭스㈜ 권성흠 사장<br />

매일 체무수수 열곡의 가파른 산을 거침없이 이동하는 두산 ADT 장비.<br />

최근 케냐 정부는 매일 먼 길을 걸어 물을 길<br />

러와야 하는 여성과 아이들의 불편을 최소화<br />

하기 위해 전국 여러 곳에 댐을 건설하고 있<br />

다. 그 중 한 곳이 나이로비에서 북동쪽으로<br />

250km 떨어져 있는 체무수수(Chemususu)<br />

열곡이다. 이 곳에서 두산 ADT의 굴절식 덤프<br />

트럭 MT41 8대를 만날 수 있다.<br />

체무수수 댐은 2009년 공사에 착수했다. 2013<br />

년 여름 완공되면 헥타르 면적에 110억m3의<br />

프래보의 부커 음부가(Booker Mbugua) 매니<br />

저는 “두산 ADT는 비가 오는 중에도 쉼 없이<br />

일해야 하는 건설현장에서 매우 유용한 장비”<br />

라며 “우기가 되면 공사장이 진흙투성이로 변<br />

해 매우 질척하고 미끄러워지는데 두산 ADT는<br />

탠덤 보기 시스템(Tandem Bogie System)으로<br />

항상 최고의 추진력을 발휘해 미끄러운 경사지<br />

에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br />

어 그는 “공사 현장에서 360°로 회전해야 하는<br />

경우에도 두산 ADT는 트럭 앞쪽 터닝링으로<br />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해 좋다”고 덧붙였다.<br />

43<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경영관리본부 재무구조혁신 PJT TFT, ‘2012년 하반기 전사포상’ 대상 수상<br />

조엘 허니맨, 미국렌탈협회 위원회 위원으로 선정<br />

‘2012년 하반기 전사포상 시상식’과 ‘CORE PI<br />

하고자 각 부문의 재무 전문가 12명이 모여 조<br />

노스다코타 주 웨스트 파고 사무소의 북미지<br />

해당 산업의 이미지, 고객 광고 및 마케팅, 고<br />

우수 개선 과제 포상식’이 1월 31일 서울 두산<br />

직된 프로젝트팀이다. 이들은 국내 최초 영구<br />

역 영업 담당 조엘 허니맨(Joel Honeyman)<br />

용 등과 관련해 ARA의 소통 경로 또는 교육<br />

타워 2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월간 경영회<br />

채 발행과 법인세 절감으로 회사 재무구조 안<br />

부사장은 최근 건설산업서비스(Construction<br />

자료에 대해 다양한 프로그램 또는 서비스에<br />

의에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는 김용성 총괄<br />

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2년 하반<br />

& Industrial Services)와 제너럴툴쉐어드그<br />

관해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 3월 일<br />

CEO가 자리해 수상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br />

기 전사포상’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특별상<br />

룹(General Tool Shared Interest Group) 소<br />

리노이 주 몰린의 ARA 본사에서 만나 한 차<br />

하고 상금과 상장을 전달했다.<br />

은 뛰어난 제품 경쟁력을 갖춘 디젤 소형엔진<br />

속의 미국렌탈협회인 ARA(American Rental<br />

례 회의를 진행했다.<br />

을 개발한 기술본부 G2엔진 설계•개발 TFT<br />

Association, 이하 ARA) 위원회 위원으로 참<br />

이번 하반기 전사포상 시상식에는 모두 3개 팀<br />

와 상생의 노사 파트너십 구축으로 상생원년을<br />

가해줄 것을 요청 받았다.<br />

ARA는 장비 렌탈회사와 제조업체, 렌탈 장비<br />

이 수상했다. 2012년 대상(Team of the Year)<br />

1개 팀과 특별상(Special Award) 2개 팀이다.<br />

경영관리본부 재무구조혁신 PJT TFT는 2011<br />

달성한 경영관리본부 상생혁신팀이 수상했다.<br />

올해 처음 시행된 CORE PI 우수 개선 과제<br />

‘2012년 하반기 전사포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영관리총괄 재무구조<br />

혁신 Project TFT. (왼쪽부터) 경영관리본부 재무관리부문 이호철 전무,<br />

세무회계팀 최백원 부장, 김용성 총괄 CEO, 국제금융팀 이경민 부장<br />

해당 위원회 위원들은 소속그룹 관련 문제가<br />

생기면 ARA에 자문을 제공하게 된다. 위원회<br />

공급업체 등으로 구성된 국제무역협회다. 현<br />

재 미국 50개 주와 괌, 푸에르토리코, 버진 제<br />

도, 캐나다 등 전세계 40여 개국에 8000개가<br />

북미 영업 담당 조엘 허니맨 부사장이 최근 미국렌탈<br />

협회 ARA 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br />

년 말, 글로벌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재무<br />

6개에 대한 시상도 진행돼 전사 과제 2개 팀과<br />

는 각종 교육과 훈련, 안전계획 및 리스크 관<br />

넘는 렌탈회사와 2000개 가량의 제조업체와<br />

적인 상황을 안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강구<br />

BG별 과제 6개 팀이 상금과 상장을 받았다.<br />

리, 정부의 사업이나 주, 지역, 지방 협회 계획,<br />

공급업체가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다.<br />

DISD, “업무 선진화•과학화를 실현하는 두산인이 되자”<br />

두산 Way 전파와 실천의 해인 2013년을 맞아 해 어떤 노력들이 진행될지 소개했다. 각 부서<br />

DISD는 우수한 기업문화를 건설하자는 의미 에서는 PDCA 기법(계획→실천→확인→조치)<br />

의 다양한 이벤트를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 개선 방법에 따라 우선 부문별, 반조별로 주변<br />

는 올해 전략적 목표 중 하나인 회사 운영 원 에 존재하는 낭비요소가 무엇인지 살피고 대<br />

가절감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다.<br />

책을 수립하기로 했다. 문제점을 개선한 후에<br />

는 업무 선진화, 과학화 작업을 표준화하고 생<br />

DISD는 3월 18일 법인장 료길화 상무와 전체 활화하는 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연말<br />

부서장, 반조장들이 참가한 가운데 원가절감 에는 해당 활동을 우수하게 해낸 부서에 포상<br />

관련한 올해 첫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 을 할 예정이다.<br />

서 DISD는 사전제작한 동영상을 통해, 여전 DISD 법인장 료길화 상무는 “임직원의 능력은<br />

히 회사 내 낭비 요소들이 존재함을 알리고 올 기업의 영혼과도 같기 때문에 업무의 선진화,<br />

과학화를 이룬 두산인이 되는 것은 기업 차원<br />

에 있어 큰 의미”라며 “모든 낭비요소를 제거<br />

하고 에너지절감을 위해 우리의 지혜와 대책<br />

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료 상무는 “사무실<br />

5S와 현장 3정2S 등 당일 업무를 당일에 완성<br />

하는 습관 등을 기르면서 작은 일부터 실천해<br />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br />

DISD 임직원들은 올해 업무 선진화, 과학화<br />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미로, ‘다짐의 나<br />

무’에 손도장을 찍기도 했다.<br />

우리 회사 공식 블로그 ‘드림 파이어니어’ 오픈<br />

정보를 제공해 우리 회사에 대한 이해와 긍정<br />

적인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br />

한국 최초의 대단위 기계공장 설립부터 글로벌<br />

컴퍼니로 성장하기까지의 역사, 전 세계에 펼<br />

쳐져 있는 사업장 소개와 기계장비의 활약상,<br />

사람을 중시하는 인재 철학과 함께 인재육성<br />

프로그램 등이 주요 컨텐츠로 소개되고 있다.<br />

‘드림 파이어니어’ 블로그 콘텐츠는 네이버, 다<br />

우리 회사 공식 블로그 ‘드림 파이어니어’ 음, 구글 등 주요 검색 포털에 ‘두산인프라코<br />

(www.dreampioneer.co.kr)가 오픈했다. 어’, ‘밥캣’, ‘기계 전시회’ 등의 키워드를 입력<br />

확하고 자세한 정보가 담긴 콘텐츠를 노출시<br />

켜 우리 회사에 대한 일반인들의 이해를 넓힐<br />

수 있도록 했다.<br />

한편 우리 회사의 주요 채용 타깃인 공대생<br />

을 대상으로 공학 상식과 퀴즈 및 회사 관련<br />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는 페이<br />

스북(www.facebook.com/dreampioneers)<br />

계정도 1만 여명에 이르는 정기방문자(팬)들<br />

을 보유하고 있다. ‘드림 파이어니어’ 블로그<br />

는 페이스북과 트위터(https://twitter.com/<br />

‘드림 파이어니어’ 블로그는 우리 회사에 관심<br />

하면 자동으로 노출된다. 온라인 커뮤니케이<br />

Dream_Pioneer) 등의 SNS채널과 연계해 온<br />

밥캣 닷 컴, 모바일 버전 공식 오픈<br />

있는 대학생이나 일반인에게 보다 깊이 있는<br />

션의 영향력이 높아짐에 따라 검색 포탈에 정<br />

라인 마케팅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br />

밥캣은 소비자가 스마트폰으로 보다 간편하<br />

게 밥캣의 제품 정보와 제품 안전 동영상, 중<br />

고 제품목록, 금융 및 할인 서비스, 가장 가까<br />

현하고 있지만 앞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컨텐<br />

츠와 기능들을 추가해나갈 계획이다.<br />

스마트폰으로 밥캣 닷 컴에 접속하면 모바일<br />

DICC, 2012년 ‘사회적 책임 실천 우수기업’ 2등상 수상<br />

44<br />

운 밥캣 딜러 위치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최<br />

근 밥캣 닷 컴(Bobcat.com) 웹사이트를 모바<br />

버전으로 자동 연결된다. 물론 모바일 버전은<br />

PC 버전으로 밥캣 닷 컴 웹사이트를 이용할<br />

DICC는 2월 18일 옌타이 개발구 관리위원회<br />

에서 진행된 ‘2012년 경제회의’에서 사회적 책<br />

기업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해야 한다는 비<br />

전은 DICC가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경영이<br />

45<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일 버전으로 공식 오픈했다.<br />

이번에 오픈한 모바일 버전은 현재 전체 웹사<br />

이트의 내용이 아닌 인기가 높은 컨텐츠만 구<br />

수도 있다. 태블릿은 최적의 사용자 경험을 제<br />

공하기 위해 모바일 버전으로 자동 연결되지<br />

않고 PC 버전인 밥캣 닷 컴 웹사이트가 기본<br />

으로 설정되어 있다.<br />

임을 잘 이행하는 우수기업 2등상을 수상했<br />

다. 이 행사에는 DICC 생산담당 정연민 상무<br />

가 대표로 시상식에 참석해 2등상 메달을 수<br />

여 받았다.<br />

념 중 하나다. 최근 기업환경이 어려워지면<br />

서 2012년 DICC의 상황도 좋지만은 않았지만<br />

희망소학교 건설이나 환경보호, 안전 생산 등<br />

DICC의 나눔 활동은 지속됐다.<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우리 회사, 네덜란드에 두산 ADT 12대 판매하는 성과 거둬<br />

우리 회사 딜러, 남미 가이아나에 직업 기술교육 과정 개설<br />

우리 회사는 네덜란드 빈켈의 건설회사 플루<br />

함 고유의 로고 색으로 도색된 9대와 판 덴 비<br />

달러 수준인 나라다. 우리 회사는 가이아나 굴<br />

ment Technical Institute)에 개설됐다.<br />

함(Ploegam B.V.)에 DA30 굴절식 덤프 트럭<br />

흐헬라르 로고 색으로 도색된 3대를 공급했다.<br />

삭기 시장의 40%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대<br />

(ADT) 12대를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br />

형 딜러인 팜 서플라이스사는 지난 2001년부<br />

이날 팜 서플라이스사는 우리 회사 굴삭기 1대<br />

네덜란드 리스하우스의 스타데하르트 & 조넌<br />

플루함은 실제 구매 계약을 체결하기 전 몇 주<br />

터 13년째 우리 회사 굴삭기를 판매해 가이아<br />

를 분해해 기술교육 기자재로 기증했다. 분해<br />

(S.J. Staadegaard & Zonen B.V.)에서 플루함<br />

동안 작업 현장에서 DA30 덤프 트럭을 시험<br />

나에서 우리 회사 제품의 판로를 넓히는데 큰<br />

한 굴삭기는 가이아나의 주력 산업인 광업에<br />

으로 최초 판매에 성공한 것이다.<br />

해보기도 했다. DA30 트럭은 SCR 기술을 적<br />

역할을 해왔다.<br />

실제로 사용되는 핵심적인 중장비다. 이에 우<br />

용한 스카니아 엔진을 사용해 매연을 줄이고<br />

리 회사도 교육에 필요한 기계 매뉴얼과 미니<br />

플루함은 각종 토목과 조경, 도로 공사에 참<br />

여하는 건설회사다. 플루흐마커르스 가족이<br />

1987년 설립해 크리스와 헤이스, 이보너 삼<br />

남매가 경영하며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br />

출력을 높였으며 ZF EP8 기어 변속 장치를 통<br />

해 연료 소비량을 줄였다는 점에서 차별화됐<br />

다. 스타데하르트 또한 DA30을 사용할 프로<br />

젝트의 성격을 분석하고 플루함의 요구를 충<br />

실물 장비가 도착하기 전 고객과 두산 ADT 임직원이 두산 ADT 미니어<br />

처 12대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왼쪽부터) 크리스와 헤이스 플루흐<br />

마커르스(Chris and Gijs Ploegmakers), 두산 ADT 유럽 세일즈 및 제품<br />

매니저인 로이 하커르(Roy Haaker)와 두산 ADT 지역 매니저 프랑크 플<br />

라스(Frank Plas), 스타데하르트의 스테판 베커르스(Stefan Bekkers)와<br />

피터르 스타데하르트(Pieter Staadegaard).<br />

가이아나 교육부장관 대행 프랭크 안소니(Frank Anthony, 왼쪽)와 팜 서<br />

플라이스사 랭어 반 디크(Renger Van Dijk) 사장(오른쪽)이 우리 회사가<br />

생산한 굴삭기 부품을 살펴보고 있다.<br />

우리 회사 딜러인 ‘팜 서플라이스’(Farm Sup-<br />

팜 서플라이스사는 현지시간인 2월 26일 가이<br />

아나의 수도 조지타운에서 가이아나 교육부<br />

장관 대행 프랭크 안소니(Frank Anthony) 등<br />

정부 관계자와 팜 서플라이스사 랭어 반 디크<br />

어처 등 교재를 지원했다. 팜 서플라이스사는<br />

2년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학생 중 우수 학<br />

생을 대상으로 인턴십을 진행해 직접 채용할<br />

예정이다. 랭어 반 디크 사장은 “현지 고객들<br />

고 있다. 현재 네덜란드 빈켈에 본사를 두고<br />

족하는 최적의 패키지를 제안했다. 고객사 고<br />

plies)사는 남아메리카 가이아나(Guyana) 현<br />

(Renger Van Dijk) 사장, 현지 딜러 관계자가<br />

이 ‘두산’이라는 이름에 강한 신뢰를 보이고<br />

있으며 드론턴(Ploegam North)과 알블라세<br />

유 색상뿐만 아니라 뒷문과 넓은 타이어, 측<br />

굴삭기 1대와 두산 DX225LC 크롤러 굴삭기<br />

지 학교에 직업 기술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우<br />

참석한 가운데 ‘두산 기술교육 과정’(<strong>Doosan</strong><br />

있다”며 “이번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두산의<br />

르담(Ploegam West)에 지사를 두고 있다. 플<br />

면 확장, 탑재 화물 계량 장치, 발열 등을 통<br />

2대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br />

리 회사 굴삭기를 교육 기자재로 기증했다.<br />

Technical Course) 개설식을 가졌다. ‘두산 기<br />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앞으로도 적극적인 현<br />

루함은 판 덴 비흐헬라르(Van den Biggelaar<br />

해 플루함의 작업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공<br />

들은 “우리는 두산 장비의 성능과 스타데하르<br />

가이아나는 남아메리카 대륙 동북부에 위치해<br />

술교육 과정’은 30명 정원에 2년 과정으로 가<br />

지 마케팅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br />

Group)와 공동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사용할 트<br />

급한 것이다.<br />

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에 모두 만족한다”며<br />

총 인구 100만 명에, 1인당 국민소득은 3200<br />

이아나 유일의 기술전문대학(The Govern-<br />

럭 6대와 렌스 지역에서 단독 진행하는 프로젝<br />

“두산 목시의 덤프 트럭 또한 만족스럽게 사<br />

트에 사용될 트럭 6대를 각각 주문했다. 스타<br />

크리스와 헤이스 플루흐마커르스는 “플루함<br />

용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 두산 ADT인 DA30<br />

데하르트 & 조넌은 고객의 요구에 맞춰 플루<br />

은 현재 스타데하르트에서 두산 DX140W 휠<br />

를 선택한 것은 당연한 결과였다”고 했다.<br />

DIY, 고객 초청 행사 ‘2013 HMC OPEN HOUSE’ 개최<br />

DIY는 3월 15일 중국 현지의 HMC(수평형 머<br />

특히 이번 ‘2013 HMC OPEN HOUSE’ 행사에<br />

시닝센터) 주요 고객과 대리상 200여 명을<br />

는 옌타이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 HMC와 한<br />

DIY, 중국해관총서로부터 최고 ‘AA류 기업’ 인증<br />

옌타이 공장으로 초청해 ‘2013 HMC OPEN<br />

HOUSE’ 행사를 열었다.<br />

국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HMC 신기종이 함께<br />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DIY의 뛰어난 기술력<br />

중국 공작기계 생산법인인 DIY가 1월 13일 중<br />

국 칭다오해관으로부터 기업분류등급에서 최<br />

고 신용등급인 ‘AA류 기업’을 인증 받았다.<br />

중국해관총서는 중국 세관행정 부서로 기업분<br />

류관리법에 의해 수출입기업 신용등급을 5등<br />

후 까다로워진 심사기준을 통과한 기업은 모<br />

두 5개사”라고 했다.<br />

‘AA류 기업’을 인증 받은 DIY는 최고 수준의<br />

통관 편의를 제공받는다. 기업통관절차 간소<br />

화와 휴일 통관 등 통관 리드타임(Lead Time)<br />

DIY 생산현장 및 MTC(Machine Tool College)<br />

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고객들이 직접 생산<br />

현장과 시설을 찾아 품질 관리 및 운영 현황을<br />

확인하고 우리 임직원과의 교류를 통해 상호<br />

신뢰를 쌓기 위해 마련됐다.<br />

과 우리 회사 공작기계의 차별화된 가치를 고<br />

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였다. DIY 법인<br />

장 김태형 전무는 “복합가공 장비들과 차세대<br />

HMC 신기종을 소개하는 자리였다”며 “신기<br />

종의 시장 조기 진입 및 인지도 확산을 위한<br />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br />

DIY는 고객 및 대리상 200여 명을 초청한 ‘2013 HMC OPEN HOUSE’<br />

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우리 HMC 공작기계의 품질 설명회와 생산 현<br />

장 탐방에 참여했다.<br />

급으로 분류해 통관절차를 차등 관리하고 있<br />

을 단축할 수 있다. 관세를 납부하고 통관하<br />

46<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다. 기업의 승급심사 신청에 따라 통관 법규와<br />

기업 경영관리, 무역 안전관리 등을 심사해 기<br />

업 신용등급을 인증하고 있다.<br />

DIY는 2011년 11월부터 승급심사를 준비하고<br />

2012년 6월부터 6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AA<br />

류 기업’ 인증을 받았다. 옌타이 해관총서 관<br />

계자는 “옌타이 소재 3000여 기업 중에 ‘AA<br />

류 기업’은 15개사에 불과하다”며 “2010년 이<br />

게 되는 일반적인 절차와는 달리, 통관 후 25<br />

일 이내 납부하는 수입 관세납부유예기간 혜<br />

택을 받아 현금흐름(Cash Flow) 개선에도 긍<br />

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br />

DIY 법인장 김태형 전무는 “이번 ‘AA류 기업’<br />

인증은 중국 제도권 안에서 신뢰를 쌓고 우수<br />

한 기업신용을 토대로 근원적 경쟁력을 키울<br />

수 있는 좋은 사례라고 본다”며 “앞으로도 근<br />

DIY ‘AA류 기업’ 인증패<br />

원적 경쟁력 확보의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br />

하겠다”고 밝혔다. 김 전무는 또, “‘AA류 기업’<br />

인증을 위해 긴 시간 합심해 노력을 아끼지<br />

않은 DIY 모든 임직원의 노고에 감사하다”고<br />

덧붙였다.<br />

DICC, 2012년 ‘산둥성 대외무역 최우수기업’과 ‘옌타이시 선정 핵심기업’ 수상<br />

DICC는 2월 17일 중국 옌타이시 국제박람극<br />

장에서 진행된 ‘2012년 산둥성 대외무역 최우<br />

수 기업’ 시상식에서 ‘2012년 최우수 기업’과<br />

‘옌타이시 핵심기업’으로 선정됐다. 2008년부<br />

터 올해까지 4년째 수상이다.<br />

2012년 DICC의 수출입금액은 3.63억 달러<br />

로, 납부하는 수입관세가 5.42억 원에 달한<br />

다. DICC는 관계자는 “2012년 산둥성 대외무<br />

역 최우수 기업과 옌타이시가 선정한 핵심기<br />

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통해<br />

DICC가 중국 내에서 더욱 긍정적인 평가를 받<br />

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br />

47<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strong>Doosan</strong><br />

Gives<br />

두산인프라코어는 기업의 기본 의무인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 노력합니다<br />

그위너 사무소 임직원, 난치병에 걸린 6살 소녀의 소망을 이뤄주다<br />

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하여 신뢰받는 모범 기업이 되는 것은 우리의 핵심가치 중 하나입니다.<br />

전 세계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임직원들의 소식을 전합니다.<br />

노스다코타 주 그위너 사무소의 제품 셀(Cell)<br />

리더 II 린 램(Lyn Lamb)은 최근 메이크어위시<br />

(Make-A-Wish R ) 재단을 통해 신경조직에서<br />

종양이 자라는 유전질환인 신경 섬유종증으로<br />

고통을 받고 있는 6살 소녀의 소망을 이뤄줬다.<br />

이 아이의 소원은 아이패드를 갖는 것이었다.<br />

지난 여름 린은 난치병으로 힘들어하는 아이<br />

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해 3000달러를 모금하<br />

2<br />

는 메이크어위시 모금 행사에 참여했다. 기부<br />

3<br />

자인 린에게는 아이에게 선물할 경주 자동차<br />

지붕에 자신의 이름을 새길 수 있는 기회가 주<br />

어졌다. 린은 지붕에 이름을 새길 자리를 경매<br />

에 붙였고, 이런 방식으로 목표로 했던 3000<br />

아이패드를 선물 받은 6살 소녀(왼쪽)와 기부자인 린(오른쪽)의 모습.<br />

1<br />

달러를 모금한 것이다.<br />

1. 김용성 총괄 CEO가 미니 토크 콘서트 ‘드림스타’(Dream Star)에서 꿈 찾기의 중요성에 관한 질문에 답하고 있다.<br />

2. 멘토와 멘티가 1년 후 자신의 모습을 종이에 적어 타임캡슐에 넣은 후 ‘드림트리’에 보관하고 있다<br />

3. 개그우먼 박지선씨의 강연이 끝나고 멘토, 멘티와의 기념촬영이 이어졌다.<br />

“꿈은 이 세상을 움직이는 힘”<br />

드림스쿨 2기 발대식 개최<br />

린은 얼마 전 선물을 전달할 아이를 만났다. 린<br />

은 “6살의 어린 소녀였는데 얼굴에 종양이 자<br />

라고 있었다”며 “현재 화학치료를 받고 있었지<br />

만 방사능 치료를 받으려면 11살이 넘어야 한<br />

다”고 했다. 메이크어위시는 지역 호텔에서 후<br />

원 받은 수영장 옆 객실에서 파티를 열어주고<br />

소녀에게 아이패드를 선물했다. 린은 “아이패<br />

드뿐만 아니라 예쁜 아이패드 액세서리도 함<br />

되돌아간 것처럼 기뻐 보였다”고 했다.<br />

메이크어위시 재단은 1980년 경찰관이 되겠<br />

다는 소원을 이룬 소년 크리스 그레이시우스<br />

(Chris Greicius)을 기념해 설립됐다. 이후 재<br />

단은 전세계로 뻗어나가 25만명에 달하는 어<br />

린 환자의 소원을 들어주고 희망을 찾을 수 있<br />

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br />

가가 꿈꾸던 것이 이뤄진 결과”라며 “이 자리<br />

에 있는 여러분 또한 20~40년 뒤에 엄청난<br />

결과를 이뤄낼 것이라 굳게 믿고 자신만의 꿈<br />

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br />

한 피부 트러블로 외모 콤플렉스가 심해 꿈을<br />

접을 뻔했던 경험을 얘기했다. 그는 “콤플렉<br />

스가 있다는 이유로 꿈을 포기했더라면 나는<br />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며 “여러분도 ‘넘어<br />

께 선물했다”며 “언제라도 원하는 음악이나 게<br />

임을 구입할 수 있도록 크레딧을 넣어줬다”고<br />

전했다. 린은 이어 “선물을 받은 아이는 그 순<br />

간만큼은 환자라는 것을 잊고 평범한 아이로<br />

*Make-A-Wish는 Make-A-Wish Foundation of America의<br />

등록 상표다.<br />

발대식에 참여한 멘토와 멘티는 1년 후 자신<br />

졌을 때 뭐라도 하나 줍고 일어나자’라는 심<br />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아이들의 진로 찾기<br />

의 모습을 종이에 적어 타임캡슐에 넣은 다음,<br />

정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전해 보길<br />

48<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를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드림스쿨’이 제2<br />

기 활동에 돌입했다. 우리 회사는 2월 23일<br />

서울 길동 연강원 강당에서 제2기 드림스쿨<br />

발대식을 열고 멘토와 멘티가 참가하는 다양<br />

한 이벤트를 벌였다. 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br />

122명과 제2기 드림멘토로 활동할 우리 회사<br />

임직원 122명은 1년간 진행될 꿈 찾기 여정의<br />

첫 발을 내디뎠다.<br />

이날 행사에는 김용성 총괄 CEO가 참석해 멘<br />

토와 멘티들을 격려했다. 김 총괄 CEO는 “지<br />

금 우리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과거 누군<br />

나무모형의 ‘드림트리’에 보관했다. 타임캡슐<br />

은 드림스쿨 활동이 끝나는 1년 후 공개된다.<br />

멘토와 멘티들은 이후 조별로 나뉘어 단체줄<br />

넘기와 협동제기차기, 10인 11각, 파이프공 전<br />

달 등 야외활동을 하며 서로 가까워지는 시<br />

간도 가졌다.<br />

이날 행사에는 개그우먼 박지선 씨가 ‘전문<br />

멘토’로 참석해 강연을 했다. 박 씨는 ‘콤플<br />

렉스는 또 다른 기회’를 주제로 자신이 개그<br />

맨이라는 꿈을 키우고 이뤄온 과정을 들려줬<br />

다. 박 씨는 메이크업이 불가능할 정도의 심<br />

바란다”고 말했다.<br />

드림스쿨에 참여한 인천 세화복지관의 오바<br />

다 학생은 어렸을 적부터 의사의 꿈을 키워왔<br />

다. 그는 “엄마가 몸이 안 좋아 예전부터 아프<br />

거나 어려운 사람들을 보면 돕고 싶다는 생각<br />

이 들었다”며 “드림스쿨을 통해 더 활동적인<br />

사람이 되어서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br />

할 것”이라고 했다. 제2기 드림멘토인 기술본<br />

부 엔진제품개발 제어개발팀 김기범 연구원<br />

은 “10대들은 고민이 많을 때인데 내가 작은<br />

힘이나마 보태게 돼 기쁘다”고 했다.<br />

인천공장 임직원,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 펼쳐<br />

우리 회사는 2월 15일, 18일 양일간 인천공장<br />

에서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br />

‘사랑나눔’ 헌혈 캠페인은 겨울철 혈액 수급<br />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우리 회사가 적십자<br />

사와 함께 벌이는 캠페인이다. 올해가 두 번<br />

째로, 총 200여 명의 임직원들이 헌혈에 동참<br />

했다. 캠페인 진행을 위한 헌혈 차량과 인원은<br />

대한적십자사에서 지원했다.<br />

경영관리본부 관리지원부문 EHS 담당 변충희<br />

상무는 “우리 회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br />

로 작게나마 ‘나눔’을 실천하려 했다”며 “앞으<br />

로도 이런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에 기여하<br />

겠다”고 말했다.<br />

49<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비스마크 사무소, ‘2012년 유나이티드 웨이 공헌상’ 수상<br />

인천공장 봉사동아리 ‘CElper’, “동료, 가족과 함께 사업장 한 바퀴”<br />

노스다코타 주 비스마크 사무소는 지난 1월 유<br />

나이티드 웨이에서 노스다코타 주 비스마크<br />

와 맨던 지역 2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하는<br />

초대했다. 유나이티드 웨이 관계자는 오찬에<br />

서 “2012년 목표액이었던 2백만 달러에서 1만<br />

1000달러 정도 부족한 상태”라고 발표했다.<br />

며 “CElper의 이러한 자발적인 봉사활동이 우<br />

리의 자존감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br />

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br />

2013년 설맞이 ‘사랑의 쌀’ 전달<br />

‘2012년 공헌상’(Top 20 Contributor Award)<br />

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비스마크 사<br />

무소가 2012년 한 해 미주리 주 슬로프 지역<br />

유나이티드 웨이(Missouri Slope Area United<br />

Way) 지부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 받은 것이다.<br />

비스마크 사무소 임직원들은 2012년 유나이<br />

티드 웨이 캠페인에 참여해 1만5000달러를<br />

모금했고 회사에서 동일한 금액을 더해 모두<br />

3만 달러를 기부했다. 유나이티드 웨이는 1월<br />

말 오찬을 열어 비스마크 사무소 임직원들을<br />

오찬이 끝나고 여러 기업에서 나머지 목표액<br />

을 달성하기 위해 힘을 보탰으며 우리 회사 또<br />

한 1000달러를 기부했다.<br />

이 날 오찬에 참석했던 비스마크 사무소의<br />

HR 매니저 스테이시 브루어(Stacey Breuer)<br />

는 “회사를 대표해 유나이티드 웨이에 감사<br />

의 뜻을 전한다”며 “유나이티드 웨이는 우리<br />

지역을 돕고 있으며, 우리 회사 또한 좋은 일<br />

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다”고 말<br />

했다.<br />

Operation본부 봉사동아리 CElper는 3월 16일 인천 사업장 주변인 만석동을 돌며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br />

Operation본부 인천공장 현장관리자 89명으 토요일 오전 인천공장 건설기계 북문에서 모<br />

로 이루어진 봉사동아리 ‘CElper’는 3월 16일 인 봉사자들은 만석동 일대를 순회하며 환경<br />

인천 사업장 부근 만석동 일대를 돌며 환경정 정화에 힘썼다. 봉사자 중 일부는 가족과 함께<br />

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Operation본부<br />

생산총괄 정연인 전무와 인천생산 담 정연인 전무는 “조직에서의 자존감은 스스로<br />

참여해 더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생산총괄<br />

당 박찬혁 상무, 반장을 포함한 직·공장 등 할 일을 찾아낼 수 있게끔 도와주고 책임감과<br />

모두 50명이 참여했다.<br />

주인의식을 갖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br />

봉사동아리 CElper는 작년에 이어 지난 3월<br />

8일에도 지역아동센터 푸른나무 공부방을 방<br />

문해 동아리 회원들이 마음을 모아 마련한 참<br />

고서와 도서류 400여권을 기증했다. 지역아<br />

동센터의 상근교사 조선애씨는 “CElper에서<br />

기증해주신 도서와 참고서 대부분이 아이들<br />

이 좋아하고 꼭 필요로 하는 책”이라며 감사<br />

의 마음을 전했다.<br />

CElper는 지역아동센터에 거주하는 어려운<br />

가정환경의 어린이들을 위한 봉사활동과 사<br />

업장 주변 환경정화활동 등을 주기적으로 진<br />

행하고 있다. 향후 결연기관을 통한 봉사활동<br />

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br />

우리 회사는 2월 6일 인천 동구청에 설맞이 ‘사<br />

터를 통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주민들과 사회<br />

랑의 쌀’ 410포(20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br />

복지시설에 배포됐다.<br />

‘사랑의 쌀’ 전달식은 관리지원부문 담당 박종<br />

렬 전무와 조택상 인천시 동구청장 등 관계자<br />

우리 회사 관계자는 “재래시장 상품권으로 구<br />

매한 쌀이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br />

‘사랑의 연탄 나르기’에서도 빛난 군산공장의 폭풍실행력<br />

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시 동구청에서 진행<br />

다”며, “민족의 명절 설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br />

됐다. 이 날 전달된 쌀은 우리 회사 인천 사업<br />

장이 위치한 인천시 동구 화수동 인근 주민센<br />

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br />

했다.<br />

관리지원부문 담당 박종렬 전무(가운데)와 조택상 인천시 동구청장(오<br />

른쪽에서 세 번째) 등 관계자들이 ‘사랑의 쌀’을 전달한 후 사진 촬영<br />

을 하고 있다.<br />

군산공장 두손모아봉사단, 무료급식소에 사랑의 쌀 전달<br />

군산공장 봉사단체 두손모아봉사단은 3월 9일 봉사에 참여한 군산공장 임<br />

군산공장 임직원들이 군산지역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을<br />

위해 사랑의 연탄을 나르고 있다.<br />

군산경로식당 무료급식소를 찾아 100만 원 상<br />

직원들은 “조금이나마 힘을<br />

50<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당의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br />

이번에 기증한 사랑의 쌀은 두손모아봉사단<br />

회원인 군산공장 임직원과 협력업체 임직원들<br />

이 마음을 모아 조성한 기부금으로 마련됐다.<br />

두손모아봉사단 회원들은 이번 사랑의 쌀 기<br />

증뿐만 아니라 매월 정기적으로 군산경로식당<br />

에서 급식봉사를 실시하며 이웃과 따뜻한 마<br />

음을 나누고 있다.<br />

보태 마련한 쌀을 전달하고<br />

직접 급식봉사를 하며 어르<br />

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br />

모습을 보니 더 뿌듯하다”<br />

고 소감을 전했다.<br />

군산공장 두손모아봉사단이 군산경로식당 무료급식소를 찾아 사랑의 쌀 전달식과 배식봉사를 마친<br />

후 다같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br />

우리 회사 군산공장 임직원 18명은 2월 6일<br />

군산지역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br />

인 가정 3세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르<br />

기’ 행사를 가졌다.<br />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군산지부<br />

의 협조와 함께 군산시 해망동 근대역사박물<br />

관 부근에서 시작된 봉사활동은 모두 4시간<br />

가량 진행됐다. 많지 않은 인원이지만 군산공<br />

장 특유의 ‘폭풍실행력’과 ‘열정’으로 지역 곳<br />

곳을 돌며 능숙하게 연탄을 날랐다. 이 날 지<br />

역의 가정 형편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가<br />

정에 연탄 900장을 직접 배달했다.<br />

설을 맞아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현장관리자 7명<br />

과 협의회 2명, 관리팀 6명, 사무직 2명 그리<br />

고 기술직 1명이 함께해 연탄을 직접 배달하<br />

는 과정에서 진정한 봉사의 의미를 체감하고<br />

구성원간 유대감 역시 크게 성취했다는 데 그<br />

의미가 컸다.<br />

우리 회사 군산공장에서는 매년 사랑의 연<br />

탄 나르기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산공<br />

장 임직원들의 능숙함과 숙련도를 감안해 다<br />

음 행사에는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나눌 계<br />

획이다.<br />

51<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애틀랜타와 스와니 사무소,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 맞아 봉사활동 펼쳐<br />

<strong>Doosan</strong>Gives<br />

Mini Interview<br />

조지아 주 애틀랜타와 스와니 사무소는 기업<br />

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자는 두산 Way의<br />

가치에 따라 자원봉사단체 ‘핸즈 온 애틀랜<br />

타’(Hands on Atlanta)와 협력해 임직원들에<br />

게 봉사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마틴<br />

루터 킹 주니어 데이’(<strong>Mar</strong>tin Luther King, Jr.,<br />

Day)를 맞은 지난 1월 21일, 두 사무소 임직원<br />

13명은 앳우드 커뮤니티 가든(Atwood Com-<br />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br />

당신의 손길이 필요합니다”<br />

루퍼트 패트릭(Rupert Patrick), Business Analysis Manager<br />

munity Gardens)에서 나무뿌리에 덮개를 덮<br />

어주고 교육실을 청소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br />

동을 펼쳤다.<br />

조지아 주 애틀랜타와 스와니 사무소 임직원들이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데이를 맞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br />

앳우드 커뮤니티 가든은 애틀랜타 도심지역<br />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년실업가 육성 프로그<br />

램(NSYEP: NEXT Steps Youth Entrepreneur<br />

Training Program)을 운영하고 있다. NSYEP<br />

는 청소년들에게 농장과 시장을 관리하는 전<br />

략계획과 사업개발 전략을 가르치는 프로그<br />

램이다. 또한, 조사 연구와 지역사회 봉사, 환<br />

경보호 등의 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며<br />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의 분야에서 진로를<br />

선택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당 프로그램은<br />

애틀랜타 도심 지역의 소외계층 청소년을 대<br />

상으로 한다.<br />

조지아 주 애틀랜타 사무소의 사회위원회<br />

(Social Committee)는 직원들에게 다양한 자<br />

원 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사내 단체다.<br />

HR 매니저 마타 바틀렛(<strong>Mar</strong>tha Bartlett)이 이<br />

끄는 애틀랜타 사무소 사회위원회는 직원들<br />

이 개별적으로 알아볼 필요없이 언제라도 봉<br />

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모든 외부 봉사<br />

활동을 정리해 관리한다. 사업분석 매니저 루<br />

퍼트 패트릭(Rupert Patrick)은 사회위원회를<br />

통해 모금 행사와 노동력 기부 등 다양한 자<br />

창원공장 임직원, 아이들과 봄맞이 ‘치즈밸리’ 문화체험 다녀와<br />

우리 회사 창원공장 임직원들은 3월 23일 창<br />

원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직<br />

원 중 하나다.<br />

원가정개발센터 소속 가정형편이 어려운 아<br />

이들과 함께 경남 양산시 ‘치즈밸리’를 방문해<br />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는 창원공<br />

장 임직원 자원봉사자 13명과 아동 30명까지<br />

모두 33명이 참여했다.<br />

매년 애틀랜타 사무소는 일년간 성금을 모금<br />

하고 수혜자를 선정해 기부한다. 올해는 집 없<br />

는 아이들을 돌봐주는 캘버리 보육원(Calvary<br />

Children’s Home)이 수혜자로 선정됐다. 애틀<br />

랜타 사무소는 휴게실에서 도넛 팔기와 캐주<br />

할 때만해도 거의 폐허에 가까웠는데 이틀 후<br />

에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을 정도로 멋진 곳<br />

루퍼트는 사회에 돌려주는 봉사활동을 중요<br />

하게 생각한다. 특히 두산과 같은 기업에서 일<br />

52<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이번 행사에서는 봉사자들과 아이들이 함께<br />

치즈 만들기와 송아지 우유주기, 치즈피자 만<br />

들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진행하며 소중한 추<br />

억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임직원<br />

봉사자는 “오랜만에 야외에 나와 아이들과 자<br />

연을 즐기고 체험학습까지 하니 시간 가는 줄<br />

몰랐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봄 햇살과 같<br />

은 미소를 보기 위해 꾸준히 참여하고 노력할<br />

것”이라고 전했다.<br />

드림스타트 지원 사업은 우리 회사 서울과 인<br />

경남 양산시 ‘치즈밸리’를 방문한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아이들이 치즈 만<br />

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br />

천, 안산, 군산, 창원 사업장 주변 가정환경이<br />

어려운 아이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br />

를 제공하는 주요 사회공헌 활동 중 하나다.<br />

우리 회사는 작년에 드림스타트 지원 사업을<br />

전국 5개 지역으로 확대 실시한 데 이어 올해<br />

에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br />

임직원 자원봉사자와 아이들이 치즈를 이용한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br />

고 있다.<br />

얼 데이 쿠폰 팔기, 칠리 요리 대회 등 다양한<br />

행사를 열어 성금을 모금한다. 루퍼트는 “입장<br />

료를 내고 들어와 요리를 맛보고 최고의 칠리<br />

요리에 투표하는 칠리 요리 대회는 정말 인기<br />

가 많다”고 말했다.<br />

루퍼트는 지난 여름에는 다른 직원들과 함께<br />

홍수 피해를 입은 지역 자연보존센터에 봉사<br />

활동을 나갔다. 루퍼트는 군인들과 함께 쓰레<br />

기를 치우고 땅을 고르고 조경을 정리했다. 그<br />

는 “이틀을 꼬박 일했는데 날도 덥고 일이 힘<br />

들어 고생했다”며 “그래도 처음 작업을 시작<br />

으로 바뀐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고 전했다.<br />

지난 1월에는 애틀랜타 사무소 직원들이 자원<br />

봉사자팀을 구성해 도시 아이들에게 농업과<br />

환경에 대해 가르치는 도시교육센터 앳우드<br />

커뮤니티 가든(Atwood Community Garden)<br />

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12명의 두산 임직원<br />

들은 창고를 정리하고 무거운 자재를 옮기는<br />

일을 도왔다. 루퍼트는 “센터는 문자 그대로<br />

수 톤에 달하는 물품을 기부 받지만 이를 옮<br />

기고 정리할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라<br />

고 설명했다.<br />

하는 임직원의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고 강조<br />

한다. 그는 “우리 주변에는 도움이 필요한 이<br />

웃들이 많다”며 “자원봉사를 통해 이들을 돕<br />

는 것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고 뿌듯하다”<br />

고 했다.<br />

이러한 봉사활동은 직원들간 동료애와 팀워<br />

크를 형성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루퍼트는<br />

“자원 봉사를 함께하면 업무 외에도 공통의<br />

관심사가 생겨 이야기할 거리가 많아진다”<br />

며 “이는 주변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br />

친다”고 했다.<br />

53<br />

<strong>Mar</strong>ch + <strong>Apr</strong>il 2013


1 3 4 2<br />

8<br />

1 2 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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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S O 9 4 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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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br />

How to...<br />

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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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br />

1<br />

2 6<br />

9 5<br />

3<br />

스도쿠의 뜻은 ‘숫자가 겹치지 않고 홀로 있다’는 의미입니다.<br />

8 9 1<br />

한층 더 흥미로워진 스도쿠를 공개합니다. 퍼즐을 푸는 방식은 이전과 비슷합니다. 빈칸에 숫자를 겹치지 않게 채워가면 됩<br />

니다. 즉 가로와 세로 모두 9칸씩 모두 81칸으로 이루어진 정사각형의 모든 가로, 세로 줄에 1~9의 숫자를 겹치지 않게 적<br />

어 넣으면 됩니다.<br />

지그소 스도쿠는 이와 마찬가지로 각각의 지그소 퍼즐 하나 안에 1~9의 숫자를 겹치지 않게 채워 넣으면 퍼즐이 완성됩니<br />

다. X 스도쿠는 가로와 세로 3칸씩 모두 9칸으로 이뤄진 9개의 정사각형과 코너를 이어주는 두 개의 대각선 하나하나 안에<br />

도 1~9의 숫자를 겹치지 않게 채워 넣으면 퍼즐이 완성됩니다.<br />

스도쿠 숫자 퍼즐을 푼 다음 ‘A, B, C...’ 에 들어갈 숫자를 먼저 맞춰 보세요. 찾은 숫자를 아래 문자표를 참고해 문자로 바<br />

꾸면 해답이 나옵니다. 해답은 O.N.E. <strong>Doosan</strong> 글로벌 매거진 다음 호에 공개됩니다.<br />

1 : Y 2 : D 3 : E 4 : A 5 : O 6 : P 7 : R 8 : T 9 : S<br />

예> 찾은 숫자 A가 2, B가 3, C가 3, D가 7이면, 해답은 D, E, E, R이 됩니다.<br />

해답 ><br />

A B C D E<br />

6<br />

5<br />

3<br />

1<br />

8<br />

7<br />

6<br />

C<br />

9<br />

2<br />

8 3<br />

2 A 3<br />

6<br />

7<br />

5<br />

1 8<br />

7<br />

4<br />

B<br />

9<br />

8<br />

2<br />

6<br />

9 1<br />

7<br />

E<br />

9<br />

2<br />

6<br />

7<br />

1<br />

2<br />

8<br />

1<br />

3<br />

9<br />

5<br />

4<br />

1<br />

4<br />

6<br />

D<br />

2<br />

4<br />

2<br />

1 5<br />

3<br />

8<br />

9<br />

8<br />

5<br />

54<br />

O.N.E. <strong>Doosan</strong><br />

지난 호<br />

해답 ><br />

A<br />

X<br />

B<br />

D<br />

C<br />

E<br />

D<br />

C<br />

8<br />

2<br />

7<br />

5<br />

6<br />

3<br />

9<br />

4<br />

1<br />

6 9 7 3 2 5 1 4 6 8 1 2 4 5 9 7<br />

3 4 1 6 5 8 9 7 2 9 3 6 7 1 5 8<br />

1 5 9 8 4 2 3 6 4 7 5 3 8 9 1 2<br />

8 1 4 7 3 9 6 2 1 4 8 7 5 6 2 3<br />

4 7 2 1 9 3 5 8 3 6 9 1 2 8 7 4<br />

9 2 6 5 8 4 7 1 5 2 7 9 3 4 8 6<br />

7 8 5 2 6 1 4 3 9 1 4 8 6 7 3 5<br />

2 6 3 9 1 7 8 5 8 5 2 4 9 3 6 1<br />

5 3 8 4 7 6 2 9 7 3 6 5 1 2 4 9<br />

3<br />

4<br />

6<br />

9<br />

5<br />

1<br />

2<br />

7<br />

8


Organizational<br />

News &<br />

Events<br />

21<br />

<strong>Doosan</strong> Infracore global magazine | www.doosaninfracore.com<br />

2013<br />

<strong>Mar</strong>. + <strong>Apr</str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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