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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호 2022년 6월 24일 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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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4, 2022 통권 <strong>627호</strong> | 창간일 JANUARY 1, 201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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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4 2022<br />

TCN / KTN / AM 730 DKNET<br />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과 싸우는<br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기침체가 닥칠<br />

가능성을 공개 인정하고 나섰다.<br />

편집위원<br />

보도국 / 편집국<br />

보도국장<br />

편집국장<br />

기자<br />

기자<br />

기자<br />

기자<br />

앵커<br />

손용상<br />

최장섭<br />

김길수<br />

김여진<br />

COVER STORY<br />

18<br />

강한 북텍사스 경제,<br />

경기 침체 먹구름 걷어낼까?<br />

제작국<br />

국장<br />

PD<br />

DJ<br />

김진언<br />

이덕수<br />

서동주<br />

이태용<br />

(jeremy@dknet730.com)<br />

(dslee@dknet730.com)<br />

(djsuh@dknet730.com)<br />

(tylee@dknet730.com)<br />

강예리 김명기 김혜미 박민하<br />

송영아 주경숙<br />

제1회 전미주장애인체전에 참가했던<br />

달라스 장애인 선수단들이<br />

종합 성적 3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br />

영업기획국<br />

국장<br />

부국장<br />

부장<br />

오피스 매니저<br />

사무행정<br />

칼럼니스트<br />

이일근<br />

윤소영<br />

이정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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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News<br />

3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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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br />

25<br />

토요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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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KOREA TOWN NEWS • JUN 24 2022<br />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경기침체가 닥칠 가능성을 공개 인정했다. 텍-사스의 평균 휘발유값이 23일(목) 기준, 4달러 60센트를 기록했다.(AAA 제공)<br />

강한 북텍사스 경제,<br />

경기 침체 먹구름 걷어낼까?<br />

오락가락 연준 정책에 비판 목소리 고조<br />

전문가들 “과거 경기 침체와 현재의 양상 다르다”<br />

경기 침체 가능성 공개 인정한 연준(Fed)<br />

40년 만의 최악 인플레이션과 싸우는 연방준비제<br />

도(Fed·연준)가 경기침체가 닥칠 가능성을 공개 인<br />

정하고 나섰다.<br />

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은 22일~23일 상·하원 금<br />

융 위원회에 출석, 경기침체와 관련해 “그것은 확실<br />

히 하나의 가능성”이라면서 경기침체를 일으킬 의<br />

도는 없지만 “그 가능성이 존재하며 연착륙은 매우<br />

도전적인 일”이라고 말했다.<br />

이러한 발언은 그동안 파월 의장이 완전한 연착<br />

륙까지는 아니더라도 “다소 부드러운 착륙(softish<br />

landing)이 충분히 가능하다”며 경기침체에 선을<br />

긋던 것과 상당히 달라진 모습이다.<br />

의원들은 파월 의장에게 금리 인상이 경제를 급<br />

격히 둔화시키지만 인플레이션을 빨리 줄이지 않을<br />

경우 직면할 수 있는 상충관계를 어떻게 관리할 것<br />

인지에 대해 압박했다.<br />

23일(목), 파월 의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이 설<br />

득력 있는 방식으로 하락하고 있다는 분명한 증거<br />

가 나타날 때까지 금리 인상에서 인하로 전환하는<br />

것을 꺼릴 것”이라고 밝혔다.<br />

전날 상원에 이어 이날 하원 금융 위원회에 참석<br />

한 파월의장은 “우리의 임무 완수를 선언하기 전에<br />

인플레이션이 정말로 내려오고 있다는 증거를 보기<br />

원할 따름이다”라고 말했다.<br />

월스트리트 저널(WSJ)가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br />

르면 경제학자들은 경기 침체의 가능성을 극적으<br />

로 높여 향후 12개월 동안 침체가 올 가능성을 44%<br />

로 예측했다.<br />

인플레이션 압력이 여전히 강력하고 연준이 이를<br />

길들이기 위해 점점 더 공격적인 조치를 취함에 따<br />

라 올해 경기 침체 가능성이 급격히 높아졌다.<br />

지난 4월 조사에선 28%, 그전 조사인 1월에는<br />

18%로 예측된 바 있다.<br />

월스트리트 저널은 2005년부터 관련 조사를 진<br />

행해 왔지만 44%의 경기 침체 확률은 본 적이 없<br />

었다고 전했다.<br />

예측가들은 높은 차입 비용, 급격한 인플레이션,<br />

공급망 문제,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상품 가격<br />

충격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경기 침체 가능성을 높<br />

였다.<br />

여기에 더해 대부분 연준의 더 가파른 금리 인상<br />

이 더 높은 실업률과 경기 침체를 일으키지 않으면<br />

서 인플레이션을 진정시킬 수 있는 가능성을 낮게<br />

보고 있다.<br />

다이와 캐피털 마켓 아메리카(Daiwa Capital<br />

Markets America Inc.)의 마이클 모란 수석 이코<br />

노미스트는 “연준은 급브레이크를 밟고 있다. 이 같<br />

은 상황에서는 경기 침체를 피하기 어렵다”라고 말<br />

했다.<br />

연준은 그동안 물가가 잡힐 것이라며 관련 조치<br />

를 적극적으로 취해오지 않았다. 그러다 올해 들어<br />

빅 스텝(0.5%p 인상)과 자이언트 스텝(0.78%p 인<br />

상)의 행보를 보이며 3회의 기준 금리 인상을 단<br />

행했다.<br />

전문가들은 연준이 물가상승의 위험을 너무 뒤늦<br />

게 깨달았다고 비판한다. 보조금 등 정부의 지출이<br />

늘면서 소비자 수요도 당연히 늘어날 것이라는 점<br />

을 간과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연준이 완화적<br />

통화정책을 지나치게 오래 이어갔다고 평가하면서,<br />

결정적인 시점에도 연준은 여전히 과감한 결단을<br />

내리지는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br />

글로벌 명문 MBA인 와튼스쿨의 제러미 시겔 재<br />

무학 교수는 연준의 과도한 유동성 회수를 언급했<br />

다. 시겔 교수는 지난 달 CNBC와의 인터뷰에서 “(<br />

연준의) 과잉대응에 대해 약간 우려하기 시작했다”<br />

며 “미 경제가 가지고 있는 허점 중 일부는 연준이<br />

유동성을 너무 빠르게 회수하면서 발생했을지도 모<br />

른다”고 말했다.<br />

주식투자 전략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인정받는<br />

시겔 교수는 그동안 연준의 늦은 인플레이션 대응<br />

을 큰 목소리로 비판해왔다. 그런 시겔 교수가 정반<br />

대 견해를 보이게 된 이유는 ‘통화량(money supply)’<br />

때문이다.<br />

그는 최근 미국의 월별 통화량이 지난 60여 년 내<br />

두 번째로 많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시겔 교수는<br />

연준의 속도 조절론을 강조했다. 그는 연준이 유동<br />

성을 과격하게 회수하면 “경제가 2023년에 확실히<br />

침체한다”고 경고했다.<br />

다가오는 연말, 미 소매업 파산 위기 겪을까?<br />

지난 주, 90년 전통의 화장품 대기업 레브론<br />

(Revlon)이 파산 보호를 위해 챕터 11을 신청한 것<br />

으로 전해졌다.<br />

경제 매체 CNBC는 23일(목) 이같은 소식을 알리<br />

며 미 소매 산업이 구조 조정 활동 속에 수개월간 둔<br />

화세를 보이면서 잠재적인 파산 물결에 직면해 있


JUN 24 2022• KOREA TOWN NEWS<br />

COVER STORY<br />

| 19<br />

다고 보도했다.<br />

이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올해 말부터 위기에 처한 소<br />

매업체가 증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특히 가격 급등<br />

으로 특정 상품에 대한 수요가 위축되면서 상점들은 부<br />

풀려진 재고 및 잠재적인 경기 침체와 씨름을 해야 할<br />

것이라고 전했다.<br />

투자 은행인 비 라일리 세큐리티스(B. Riley Securitie)의<br />

공동 대표이자 기업 구조 조정 책임자인 페리<br />

맨다리노는 “소매 시장이 유동적이다. 앞으로 5년 안에<br />

풍경은 지금과 많이 다를 것이다”라고 말했다.<br />

미 소매 업계는 2021년~ <strong>2022년</strong> 초에 구조 조정에서<br />

극적인 후퇴를 목격했다. 이는 소위 파산 감시 목록에<br />

있던 회사를 포함해 기업에 현금을 투입하고 소비자에<br />

게 경기 부양 자금을 제공했던 경기 부양금에서 구제를<br />

받았기 때문이었다.<br />

하지만 최근 기업 구조 조정 전문가들은 미국의 홀리<br />

데이 시즌들이 다가옴에 따라 업계 전반에 걸쳐 더 많<br />

은 문제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한다.<br />

텍사스 텍 로스쿨(Texas Tech Law School)의 샐리<br />

헨리 교수는 “우리는 잠재적으로 완벽한 폭풍우가 몰<br />

려올 가능성을 보고 있다. 소매 파산이 증가하는 것을<br />

보고 놀라지 않을 것이다”라고 암울한 전망을 내놨다.<br />

다만 파산 관련 전문가들은 이같은 파산 증가가 2020<br />

년의 대규모 파산만큼 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믿고 있<br />

다. 이들은 최근 소비자들의 분열적인<br />

패턴이 상황을 더 예측할 수 없게 만들<br />

고 있다고 지적했다.<br />

소득이 낮은 소비자는 인플레이션<br />

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고 부유한 소<br />

비자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있다는<br />

것이다.<br />

또한 전문가들은 현재의 상황이 역<br />

사 속 경기침체와는 다르다고 말한다.<br />

여전히 미 가계에는 유동 자금이 풍부<br />

하고, 일자리는 풍부하다.<br />

이들은 최근 일부 대기업들의 감원<br />

이 시작됐지만, 분야가 공급망 제약 또<br />

는 기준 금리 인상에 크게 영향을 받<br />

는 주택 판매 대출 관련 등 일부 분야로 한정적이라<br />

고 전했다.<br />

미 가계는 팬데믹 절정기에 약 2조7000억 달러의 초<br />

과 저축을 쌓은 것으로 분석됐다. 제레미 쉬린 UBS 애<br />

널리스트는 “소비자의 여력과 기업의 재무제표, 전반적<br />

으로 건강한 고용 시장을 볼 때 경기가 연착륙할 좋은<br />

기회가 여전히 있다”며 “최근 고조되고 있는 경제 위기<br />

감은 일종의 부풀려진 패닉 상황과도 같다”고 지적했<br />

다. 다만 장기화된 우크라이나 전쟁과 공급망 문제는<br />

가장 해결해야할 1순위로 꼽았다.<br />

북텍사스 경제, 암울하지 않다 … 휘발유 가격 급<br />

등은 해결 1순위<br />

고조되는 경기침체 위기 속에서도 북텍사스의 경제<br />

는 암울하지 않다는 희망이 제기된다.<br />

지난 5월 텍사스의 일자리는 7만 4000여개 증가했<br />

고 실업률은 4.2%로 감소했다.<br />

텍사스 노동위원회(TWC)의 지난 17일(금) 보고서에<br />

따르면 텍사스의 노동력은 7개월 연속 증가해 1천 340<br />

만명에 달했다. 다만 주의 4.2%라는 실업률은 지난 4월<br />

보다 감소했지만 아직 전국 실업률 3.6%보다는 높다.<br />

TWC의 브라이언 다니엘(Bryan Daniel) 국장은 성명<br />

을 통해 텍사스의 고용이 올해 초부터 지난 달까지 25<br />

만여명 증가하면서 이전 기록을 갈아 치웠다고 밝혔다.<br />

연방 노동통계국(BLS) 보고서에 따르면 텍사스는 5<br />

월에 비농업 부분 고용이 증가한 7개 주 중 하나다. 같<br />

은 기간 캘리포니아는 4만 2900개가 증가했고 뉴욕은<br />

2만 6800개 증가에 불과했다.<br />

올해 5월의 고용 증가까지, 지난 1년 동안 텍사스의<br />

일자리는 76만 2400개 늘었다.<br />

TWC는 텍사스의 고용 증가가 미 전역의 다른 지역<br />

들보다 더 빠른 것은 전국을 주도하는 에너지 생산 주<br />

로서 오일 개스가격 상승이 이점으로 작용했기 때문이<br />

라고 분석했다. 특히 5월 난 달 텍사스의 일자리 증가는<br />

DFW 지역 증가가 주도했는데, 달라스와 포트워스는<br />

지난 5월 3만 27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해 전체 증가의<br />

44%로 차지해 주의 일자리 증가를 견인했다. 북텍사스<br />

의 대표적 두 도시권의 실업률은 3.3%로 주와 전국 실<br />

업률보다 낮았다. 비콘 이코노믹스(Beacon Economics)<br />

에 따르면 지금 텍사스에서 고용돼 일하는 인력은<br />

팬데믹 이전보다 약 39만명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br />

다만 텍사스를 포함해 사상 최고가를 치고 있는 미국<br />

의 휘발유값은 현재 연방 정부가 해결해야할 1순위이<br />

다. 최근 조 바이든 행정부는 유류세 일시 면제안을 발<br />

표했지만 의회 및 시장의 반응은 미지근하다.<br />

달라스 연방준비은행(연은)이 지난 21일(화) 휘발유<br />

가격 급등세가 미 경제에 실질적인 고통을 가져올 것<br />

이라고 전망했다. 가렛 골딩 달라스 연은 이코노미스트<br />

는 “휘발유 가격에 대해서는 미국민들이 얼마<br />

나 오래 견딜 수 있을지 진짜 의문”이라며 이<br />

같이 내다봤다.<br />

그는 휘발유 가격이 앞으로 더 오를 여지<br />

도 있어 연료 소비가 높은 미국이 이처럼 높<br />

은 가격을 얼마나 오래 견딜수 있을지에 의문<br />

이라고 설명했다.<br />

골딩은 “원유 생산이나 정제 능력에 대해<br />

단기간 내로 대응하지 않으면 유가 급등을 둔<br />

화시키는 유일한 변수는 수요 파괴 뿐일 것”<br />

이라고 분석했다.<br />

박은영 기자 © KTN<br />

CNBC는 최근 미 소매업의 파산율이 증가하고<br />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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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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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치솟는 모기지 금리!<br />

“북텍사스 주택시장에 냉각기 오나?”<br />

연준(Fed)의 금리 인상, 예산 빠듯한 북텍사스 주택 바이어들에게는 악재<br />

30년 만기 고정 모기지 금리, 일년 새 약 3%에서 두 배 가까이 올라<br />

40년만의 최악에 인플레이션<br />

다면 가능한 한 빨리 지불할 것과<br />

잠재 주택 바이어와 모기지 융<br />

고 분석하며 “만약 연준이 금리를<br />

변화가 없는지, 다시 한번 검토해<br />

을 해결하기 위해 연방준비제도<br />

차와 주택 구매시 더 비싼 대출<br />

자 회사(lender) 사이에 언성 높<br />

너무 많이 올려서 경기 침체가 현<br />

보아야 한다고 조언한다.<br />

(Fed)가 1994년 이래 가장 큰 폭<br />

비용을 감당해야 한다”고 밝혔다.<br />

일 일이 많아질 수 있다는 뜻이<br />

실화하면 주택 가격이 실제로 떨<br />

그는 “월 상환금이 300~400달<br />

의 금리 인상을 결정했다.<br />

며, 주택 바이어 입장에선 예전의<br />

어질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br />

러씩 늘어나는 것은 60만 ~ 70만<br />

기준 금리 인상은 여러모로 서<br />

◀ 나날이 치솟는 모기지 이자,<br />

계산이 상당 부분 수정되어야 할<br />

달러 집을 사려는 바이어에겐 매<br />

민 생활에 부담을 가중시킨다. 자<br />

주택 시장 침체기 유발하나?<br />

필요를 뜻한다.<br />

◀ “북텍사스의 주택 수요는 아<br />

우 짜증스럽긴 해도 어떻게 넘어<br />

동차, 신용카드, 주택 등 실생활<br />

팬데믹 동안 북텍사스 주택시<br />

전미부동산협회(NRA)는 30<br />

직도 높다”<br />

갈 수 있는 문제다. 하지만 생애<br />

속 소비자 대출 이자율가 큰 영향<br />

장은 그야말로 절절 끓는 용광로<br />

만 달러 모기지에 대한 월 상환<br />

한편 북텍사스의 주택 수요<br />

첫 집을 장만하는 이에게는 계<br />

을 받기 때문이다.<br />

였다.<br />

금은 지난 12월 1천 265달러였다<br />

는 아직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br />

약의 성사 혹은 결렬을 결정 짓<br />

당장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br />

계속되는 인구 유입으로 북텍<br />

면 현재 1천 8백달러 상승했다고<br />

다. 다만 고금리와 인플레이션으<br />

는 중대한 사안일 수 있다”고 말<br />

리가 13년만에 최고치로 뛰어올<br />

사스 주택 가격은 조금씩 오름<br />

전했다.<br />

로 많은 바이어들이 주택 구매와<br />

했다.<br />

랐다.<br />

세를 보였지만 팬데믹 이후 낮<br />

Texas A&M 대학 부속 텍사<br />

멀어지고, 그 와중에도 여전히 집<br />

라스킨은 금리가 향후 6개월간<br />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br />

아진 모기지 금리에 기댄 주택<br />

스 부동산 연구 센터(Texas Real<br />

값은 상승하면서 분명 주춤하는<br />

지속적으로 상승할 수 있다고 전<br />

23일(목) 주택담보대출업체인 프<br />

구매 폭발과 주택 공급 부족으<br />

Estate Research Center)의 경<br />

기세이다.<br />

망했는데, 단 경기 침체로 이어지<br />

레디 맥을 인용해 30년 만기 모<br />

로 지역의 주택 가격은 전자레인<br />

제학자 아담 퍼듀(Adam Per-<br />

DFW 메트로 지역의 단독 주택<br />

지 않는다는 전제 하이다. 그렇게<br />

기지 고정금리가 5.81%를 기록<br />

지에 넣은 팝콘처럼 팡팡 터지며<br />

due)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br />

(single-family home) 중간 가격<br />

되면 어느 정도 금리가 다시 내려<br />

해 지난 2008년 11월 이후 최고<br />

상승했다.<br />

잡기 위해 최대한 신속히 금리<br />

은 지난 5월 43만 8천 달러로 최<br />

갈 수도 있다.<br />

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br />

하지만 연준이 지난 15일(수)<br />

를 올려야 하면서도 또 너무 빠<br />

고점을 찍었다.<br />

라스킨은 “혹여 경기 침체가 와<br />

지난 주(16일 기준) 프레디 맥<br />

기준금리를 0.75%p 올리는 파<br />

르게 올려 경기 침체(recession)<br />

애텀 데이터 솔루션(Attom<br />

도 지난 해나 그 전 해 수준으로<br />

의 평균 모기지 이자율은 5.78%<br />

격 금리 인상을 단행했고 이어 인<br />

를 불러와서는 안 되는, 아슬아<br />

Data Solutions)에 따르면, DFW<br />

금리가 내려가지는 않을 것이라<br />

로 전주의 5.23%에서 상승했고<br />

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올 해 남<br />

슬한 줄타기 같은 상황을 앞두고<br />

지역에서 주택 신규 구매를 위한<br />

고 생각한다. 그 때는 연준이 팬<br />

1987년 이후 가장 큰 주간 상승<br />

은 기간 동안 계속해서 공격적 금<br />

있다”고 지적했다.<br />

대출 활동은 지난 분기 기준, 전<br />

데믹으로 인해 인위적으로 개입<br />

율을 보고했다. 일부 대출 기관은<br />

리 인상을 감행할 수 있음을 시<br />

분명한 것은, 금리가 어떻게 변<br />

년 동기 대비 약 20% 감소했다.<br />

해 금리를 낮춘 것이었기 때문”이<br />

이미 6% 이상의 금리를 인용하<br />

사했다.<br />

하든 주택 시장에는 급격한 영향<br />

재융자(refinancing)는 45% 줄<br />

라고 부연했다.<br />

고 있다.<br />

연준의 결정이 모기지 금리<br />

을 미칠 수 있다는 사실이다.<br />

었다.<br />

질로우(Zillow)의 한 최근 설<br />

남부감리교대학교(SMU)의 마<br />

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은<br />

그는 “우리가 정상 경제로 돌아<br />

모기지 융자 기관 수프림 렌딩<br />

문 조사에 참여한 대부분의 전문<br />

이크 데이비스(Mike Davis) 경제<br />

아니다.<br />

가게 된다면 향후 몇 년간은, 즉<br />

(Supreme Lending)의 로드니<br />

가들은 2023년 경기 침체가 시작<br />

전문가는”경기 후퇴의 위협 수준<br />

하지만 융자 회사들은 이 같은<br />

다시 추세선(trend line)을 그릴<br />

앤더슨(Rodney Anderson)는 “<br />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주<br />

은 예전의 그 어느때보다 지금이<br />

연준의 금리 인상 및 후속 조치를<br />

수 있게 될 때까지는, 주택 가격<br />

요즈음 금리 혹은 상환 기간을<br />

택 시장이 거품이라고는 생각하<br />

더 높다”고 경고했다.<br />

미리 예상해 최근 몇 주간 모기지<br />

상승세(home price apprecia-<br />

조정하는 목적의 재융자(rate-<br />

지 않았다.<br />

그는 “신용카드 사용 대금이 있<br />

대출 금리를 올려 왔다.<br />

tion)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term refinancing)를 얻고자 한<br />

지난 몇 년간 미국의 주택 가치<br />

다면, 유일한 방법은 이혼을 한<br />

는 역사상 가장 빠르게 치솟았다.<br />

다음 재융자를 구하는 것”이라고<br />

물론 경기 침체가 점점 더 현실<br />

농담했다.<br />

로 다가오는 분위기라고 해도 오<br />

모든 주택 바이어들이 예산 압<br />

늘날의 주택 시장은 2000년대 중<br />

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다. 앤더<br />

반의 시장과는 완전히 다른 체질<br />

슨은 “어떤 요인이건 바이어의 부<br />

을 갖췄다고 질로우의 경제학자<br />

담 가중이라는 결과는 같다”며 “<br />

니콜 바샤드(Nicole Bachaud)는<br />

소비자들은 지금, 다음엔 또 어떤<br />

전했다.<br />

충격이 있을지 손 놓고 불안해하<br />

바샤드는 “2006년과는 다르게,<br />

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br />

현 주택 시장은 펀더멘털(fun-<br />

프라임렌딩(PrimeLending)의<br />

damentals)이 견고하게 받쳐 주<br />

마크 라스킨(Mark Raskin)은, 최<br />

고, 또한 신용이 우수한 모기지<br />

근에 융자 기관과 연락이 뜸했던<br />

로 이루어져 있다. 이러한 요인<br />

잠재 주택 바이어라면 현 금리 적<br />

들은 단기간에 바뀌지 않는다”고<br />

용 시 여전히 본인의 대출 자격이<br />

지적했다.<br />

유효한지, 상환금 감당 여력에는<br />

정리= 박은영 기자


24 |<br />

TOWN NEWS KOREA TOWN NEWS • JUN 24 2022<br />

‘원더풀 라디오’ 공개 방송이 지난 18일(토) 오후 4시 DKNET 라디오 특별 스튜디오에서 열렸다.<br />

“앞으로도 DKNET 라디오와 함께 해주세요”<br />

AM730 DKNET 라디오 개국 10주년 공개방송 성료<br />

AM730 DKNET 라디오 방송국 개국<br />

원더풀 라디오 공개 방송을 통해 직접 진<br />

비됐다.<br />

으로 모두가 준비했다. 진행자들에게도<br />

10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원더풀 라디<br />

행자들을 만나고 함께 호흡하면서 의미<br />

뿐만 아니라 아이디 ‘휴스턴 가정주부’<br />

정말 감사하다”면서 “그동안 DKNET 라<br />

오’ 공개 방송이 지난 18일(토) 오후 4<br />

있는 시간을 보냈다.<br />

님이 이날 함께 모인 청취자들과 진행자<br />

디오를 변함없이 성원해주신 청취자들<br />

시 DKNET 라디오 특별 스튜디오에서<br />

이날 공개 방송에서는 DKNET 라디오<br />

들 및 DKNET 라디오 방송국 관계자들<br />

과 찐한 만남의 자리를 꼭 마련하고 싶<br />

열렸다.<br />

프로그램 진행자들로 구성된 밴드 공연<br />

을 위해 직접 준비해 온 떡을 대접해 더<br />

었는데, 함께할 수 있어 즐거웠고 참여해<br />

이번 공개 방송은 개국 10주년을 맞아<br />

을 비롯해 청취자 사연 및 스피드 퀴즈,<br />

욱 풍성했던 공개 방송이 됐다는 후문<br />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br />

그동안 DKNET 라디오를 사랑해 준 청<br />

청취자와 함께 부른 노래, ‘달고나’ 삼행<br />

이다.<br />

또한 “기쁠 때나 힘들 때나 우리 곁에<br />

취자들을 직접 방송 현장에 초대해 감사<br />

시 짓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진<br />

행사를 기획하고 준비한 김진언 제작<br />

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라디오의 매력<br />

를 전하고, 그동안 한인 동포 사회와 함<br />

행됐다.<br />

국장은 함께 준비한 진행자들과 방문한<br />

에 더 흠뻑 빠져들 수 있는 기회가 되지<br />

께 해온 DKNET 라디오 방송국의 발자<br />

또한 청취자들이 각 진행자들에 대한<br />

청취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br />

않았나 생각한다. 정말 모두가 함께 좋<br />

취를 되돌아 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br />

퀴즈를 풀어 진행자들이 직접 준비한 애<br />

김 국장은 “애청자 분들을 직접 만날<br />

은 시간을 만들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br />

다. 이날 현장을 찾은 많은 애청자들은<br />

장품을 상품으로 받는 뜻깊은 코너도 준<br />

수 있다는 생각에 정말 설레면서 한마음<br />

감을 밝혔다.<br />

신한나 기자 © KTN<br />

DKnet 라디오 프로그램을 이끄는 진행자들의 한마디<br />

송영아 DJ<br />

김명기 DJ<br />

이태용 DJ<br />

공개방송<br />

며칠<br />

전부터 많이 설렜어요!<br />

제가 대학교를 다닐<br />

청취자 분들을 빨리 만나고 싶고 소통하고<br />

때 미팅을 한 번도 안 해봤어요.<br />

무엇보다 직접 우리 DKNET 애청자들을<br />

싶은 마음이 정말 간절했는데요. 그 바람대<br />

사실 남들이 다 해보는 건데 해보지 않<br />

만날 수 있어 정말 좋았어요!<br />

KOREA TOWN NEWS<br />

04<br />

로 청취자분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는 즐거<br />

움? 신남? 그 이상의 시간이었습니다! 같<br />

이 웃고 울고 감동하는 모든 순간을 함께<br />

한 시간이었어요.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br />

정말 감사드리고 또 이런 자리가 속히 마련<br />

되길 바라는 마음이 간절합니다^^<br />

은 것에 대한 미련이나 로망이 항상 있었<br />

거든요.<br />

이번에 처음으로 참여해 본 공개방송은<br />

무엇보다 저의 인생에 첫 미팅 같은 그런<br />

시간이었습니다~<br />

내 인생의 기록적인 그런 순간!<br />

코로나 19를 지내고 또 이렇게 공개방송<br />

을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습니다.<br />

앞으로도 이렇게 여러분들 만날 수 있<br />

는 기회를 계속해서 가질 수 있으면 좋겠<br />

습니다.<br />

사랑하는 청취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JUN 24 2022• KOREA TOWN NEWS<br />

TOWN NEWS<br />

| 25<br />

01<br />

03 04<br />

02<br />

05 06<br />

07<br />

01_ 김진언 DJ와 함께 스피드 퀴즈! 공영옥 님<br />

02_ 노래에 흠뻑 빠진 공개방송 애청자들<br />

03_ 이태용 DJ와 사랑님이 함께 부른 더 블루의 '그대와 함께'.<br />

04_ 김명기 DJ와 김창호 님이 열창한 설운도의 '누이'<br />

05_ 손수 준비하신 떡으로 모두를 배부르게 해주신 휴스턴 가정주부 님과 강예리 DJ<br />

06_ 김명기 DJ와 조강실 님이 한 팀이 진행한 스피드 게임<br />

07_애청자들이 전해 준 개성만점 달고나 삼행시<br />

08_애청자들이 DKnet라디오 10주년 공개방송에 함께 했다.<br />

08<br />

강예리 DJ<br />

박민하 DJ<br />

이번에 라디오 개국<br />

10주년 공개방송에 참<br />

여해 준 모든 애청자분<br />

DKNET 라디오의 일<br />

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br />

원으로서 그리고 와뚜와리<br />

다! 라디오를 통해 만나던 분<br />

밴드의 일원으로서 라이브 공<br />

들을 실제로 이렇게 가까이서 만날 수 있어 정말<br />

연을 준비해야 된다는 것이 처음에는 부담감이 좀<br />

로 기쁘고, 행복하고, 소중하고, 즐거운 시간이<br />

었어요.<br />

이 시간 통해서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을 더<br />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10년, 20년,<br />

30년 더해가는 DKNET의 미래에 늘 동반자로 함<br />

께 해 주시고 성원해주시길 부탁드려요! 정말 감<br />

사합니다!<br />

있었어요.<br />

하지만 그 과정이 정말 즐거웠고, 열심히 준비한<br />

것들 보여드릴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궁금하고<br />

만나고 싶었던 청취자들을 만나게 돼 정말 꿈 같<br />

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계속 많이<br />

생겨서 우리 애청자 분들과 즐거운 추억 만들었으<br />

면 좋겠습니다^^<br />

DKnet<br />

KOREA TOWN NEWS


26 | KOREA TOWN NEWS<br />

JUN 2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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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 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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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4 2022 KOREA TOWN NEWS | 29


30 |<br />

TOWN NEWS KOREA TOWN NEWS • JUN 24 2022<br />

제1회 전미주장애인체전 이모저모<br />

01<br />

02<br />

03<br />

04<br />

01_ 제1회전미주장애인체전에 참가했던 달라스 장애인<br />

선수단이 3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br />

02_ 최연소 자원봉사자로 이번 대회에 함께한 대니얼 한,<br />

줄리 리(이주은)씨에게 참여 봉사상이 수여됐다.<br />

03_ 이경훈, 안드레아 핸슨, 이주희, 이지혁, 샘 김 선수에<br />

게 MVP가 수여됐다.<br />

04_ 공 멀리차기 경기에 나선 김도연 선수<br />

05_ 집중~ 원반던지기 경기에 나선 김수민 선수<br />

06_ 달라스장애인선수단이 씩씩하게 대회장에 입장하<br />

고 있다.<br />

07_ 더운 날씨에도 달리기 시합을 완주한 안드레아 핸슨<br />

05<br />

06<br />

선수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br />

08_ 승리의 메달을 깨물어보는 이경훈 선수<br />

09_ 나는야 달라스 유남규! 탁구대회에 참가한<br />

이지혁선수<br />

10_ 멋진 선그라스가 잘 어울리는 조셉 최 선수<br />

11_ 환한 미소가 일품인 김승수 선수<br />

12_ 승리의 메달을 목에 걸고 V자를 내보인 이서희 선수<br />

07<br />

08<br />

10<br />

11 12<br />

KOREA TOWN NEWS<br />

09


JUN 24 2022• KOREA TOWN NEWS<br />

TOWN NEWS<br />

| 31<br />

달라스장애인선수단,<br />

제1회 전미주장애인체전 종합 3위 쾌거<br />

지난 주말 캔자스 시티에서 전미장애인체전 개최<br />

제1회 전미주장애인체전에 참가했던<br />

전 참가를 위해 총 46명의 선수단을 꾸<br />

기 힘든 체전 메달을 따온 장애인 선수<br />

도에 이서희 선수가 금메달, 육상 100미<br />

달라스 장애인 선수단들이 종합 성적3<br />

렸다. 선수 18명, 가족 7명, 자원봉사자<br />

단이 자랑스럽다. 올해 첫 대회가 열렸는<br />

터에서 샘 킴 선수가 은메달, 보치아 경<br />

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br />

16명,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 임원 5명 등<br />

데, 다음 대회에는 자원 봉사자로 꼭 참<br />

기에서 안드레아 핸슨 선수는 은메달, 탁<br />

이를 기념하는 달라스 장애인 선수단<br />

이다.<br />

석하겠다”라고 전했다.<br />

구와 콘홀 경기에서 이지혁 선수가 각각<br />

해단식이 지난 22일(수) 오후 1시, 캐롤<br />

이날 해단식에서 달라스장애인체육회<br />

이날 해단식에는 체전에 참가한 선수<br />

동메달을, 공 멀리차기 경기에서 이경훈<br />

튼에 위치한 달라스 장애인 학교(교장<br />

의 장덕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애<br />

단에게 재미대한장애인체육회가 준비한<br />

선수가 은메달, 콘홀 경기에서 이주희 선<br />

김진호 목사)에서 열렸다.<br />

인 선수단이 무사히 체전을 마치고 오늘<br />

상장 및 메달이 전달됐다. 또한 시온마<br />

수가 은메달 등을 얻었다.<br />

앞서 지난 17~18일 일정으로 캔자스<br />

해단식에 모이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br />

트에서 참석자들을 위한 상품권을 증정<br />

이번 달라스 장애인 선수단을 준비한<br />

시티 뉴센트리 필드 하우스에서 제1회<br />

다”라고 서두를 열었다.<br />

했다.<br />

달라스 장애인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br />

전미주장애인체전이 열렸다.<br />

이어 장 회장은 “첫 체전에 참가할 수<br />

이어 체전에는 참석하지는 못했지만<br />

장애인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br />

해당 체전은 재미 대한 장애인 체육회<br />

있도록 힘을 써준 달라스 장애인 체육회<br />

달라스 장애인 선수단을 응원한 달라스<br />

계획이다. 달라스 장애인체육회는 이번<br />

가 주최한 대회로 미주 한인 체전은 격<br />

임원 여러분, 학부모들, 자원 봉사자들에<br />

장애인 학교 학생들에게도 표창장이 수<br />

대회를 통해 비장애인과 장애인들이 어<br />

년으로 개최돼 왔으나, 장애인 체전은 이<br />

게 그 공을 돌린다. 앞으로도 한인 지역<br />

여됐으며, 최연소 자원 봉사자로 함께한<br />

우러져 서로 소통하는 계기의 토대를 마<br />

번이 처음이다.<br />

사회가 함께 장애인들을 많이 생각해주<br />

한인동포 대니얼 한, 줄리 리씨에게도 선<br />

련했다는 후문이다.<br />

올해 첫 대회에는 달라스를 포함해 미<br />

고 후원해 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br />

물카드가 전달됐다.<br />

한편 올해 처음 열린 전미주장애인체<br />

주 13개 지역 및 지회에서 참석했다. 텍<br />

이어 달라스한인횐 이경철 수석부회<br />

달라스장애인선수단은 금메달 1, 은메<br />

전은 앞으로 2년마다 열릴 계획이다.<br />

사스에서는 달라스와 휴스턴이 선수단<br />

장, 주달라스 영사출장소 이율리 영사가<br />

달6,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종합성적 3위<br />

달라스 장애인체육회는 “다음 체전에<br />

을 꾸려 참석했다.<br />

나와 축사를 전했다.<br />

를 기록했다. 수영에서 최근남 선수가 은<br />

도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라<br />

특히 달라스 장애인 선수단은 해당 체<br />

이경철 수석 부회장은 “정상인들도 따<br />

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고, 태권<br />

고 전했다.<br />

박은영 기자 © KTN<br />

알링턴 AT&T 스타디움이 오<br />

는 2026년 월드컵 경기 장소로<br />

선정됐다.<br />

17일(목)<br />

국제축구연맹<br />

(FIFA) 관계자들은 이같이 밝<br />

혔다.<br />

앞서 FIFA는 지난 2018년 6<br />

월, 2026년 월드컵이 미국, 캐나<br />

다, 멕시코의 공동 개최 열릴 것<br />

이라고 발표했다. 이후 미, 캐나<br />

다, 멕시코 3개국 22개 도시가<br />

개최 장소를 놓고 경쟁을 펼쳤<br />

으며 그중 미국에서는 16개 도


32 | KOREA TOWN NEWS<br />

JUN 24 2022


JUN 24 2022• KOREA TOWN NEWS<br />

TOWN NEWS<br />

| 33<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 <strong>6월</strong> 정기 월례회 성료<br />

호국보훈의 달 맞아 6·25 참전용사와 오찬 가져<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회장 오<br />

흥무)가 지난 18일 오전 11시<br />

노인회관(9715 Brockbank Dr,<br />

Dallas, TX 75220)에서 정기 월<br />

례회를 개최했다.<br />

이날 월례회에서는 호국보훈<br />

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br />

영령을 추모하고 72주년 6·25<br />

전쟁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br />

을 가졌다.<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는 6·25<br />

참전용사 유공자들을 초청해<br />

‘6·25의 노래’를 힘차게 부르며<br />

감사와 위로를 전하면서 무병장<br />

수를 기원했다.<br />

오흥무 회장은 “특별히 이날<br />

월례회의 오찬은 달라스 노인회<br />

를 사랑하는 3명의 젊은이들이<br />

대접했다”며 “이들의 효성과 정<br />

성에 감사하다”고 말했다.<br />

또 이날 6명의 신입회원의<br />

가입에 감사와 환영의 말을 전<br />

했다.<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는 한마음<br />

으로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며<br />

10여 년 동안 어려웠던 문제들<br />

을 해결해 나갔다.<br />

또 건강하게 화합 단결하는<br />

모습을 보이면서 건강교실과 취<br />

미교실 등으로 노후의 삶을 즐<br />

겁고 아름답게 영위하고 있다.<br />

특별히 다나한방 원장 다나<br />

조 박사와 에어로빅 전문가 루<br />

시 김 강사가 달라스 한국 노인<br />

회 회원들의 건강 유지 및 증진<br />

을 위해 자원봉사한다.<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 후원 업<br />

체 및 개인은 다음과 같다.<br />

△ 한국홈케어 △ 최 감독(금<br />

일봉) △ L 이사: 대형 냉장고 1<br />

대 △ C 이사: 윈도우 에어컨 1<br />

대 △ J 이사: 블라인드 6개 △<br />

H2Mirakl Inc.: 수소수 정수기<br />

1대<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 회원 가<br />

입 및 자원봉사 문의는 오흥무<br />

회장에게 전화(469-744-0091)<br />

또는 조동욱 총무에게 전화<br />

(469-785-9052)하면 된다.<br />

정리=김진영 기자<br />

기사제공=달라스 한국 노인회<br />

세금보고 때문에 시민권 포기 고려 많아<br />

해외거주자 4명 중 1명<br />

해외에 거주하는 시민권자 4명 중 1명은 세금 때문에 국적<br />

을 포기할 계획이거나 심각하게 고려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br />

그린백 해외 체류자 세금 서비스 측이 121개국에 사는 미<br />

국 국적자 3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세금 관련<br />

문제로 시민권 포기를 준비한다는 비율이 무려 25%에 달했<br />

다. 세무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외에 거주 중인 미국 시민권<br />

자는 연봉, 기업 영업 이익, 투자 수익 등 모든 글로벌 소득<br />

에 대해서 국세청(IRS)에 신고해야 한다.<br />

연방 정부는 해외근로소득 공제와 세금크레딧 등으로 이<br />

중과세를 방지하고 있지만, 시민권자들은 거주 중인 국가와<br />

미국에 신고를 해야 한다는 점에서 큰 압박감을 갖는 것으<br />

로 알려졌다.<br />

소득세 신고 목적용 증빙 서류나 관계된 서류를 엄청 많이<br />

준비해야 하는 점도 거부감의 원인 중 하나라고 했다.<br />

2010년에 신설된 ‘해외금융자산신고법’은 해외금융자산<br />

5만 달러 이상, 해외금융계좌보고는 해외 금융계좌 총합이<br />

1만 달러 이상이면 법에 따라 신고해야 한다.<br />

연방 국무부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해외 거주 시민권<br />

자는 900만 명이었다.<br />

한 세무 관계자는 “900만 명 중 25%인 22만 명 정도가 세<br />

금 때문에 국적을 포기하려 한다는 조사 결과가 매우 충격<br />

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국적포기세라는 복병이 있어<br />

서 국적을 이탈한다고 모든 세금 문제가 해소되지 않는다는<br />

점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br />

정리=신한나 기자


34 |<br />

TOWN NEWS KOREA TOWN NEWS • JUN 24 2022<br />

‘하나로 평화, 하나로 번영, 하나로 통일’<br />

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 ‘2022 미주지역 청년위원 컨퍼런스’ 참석<br />

이번 컨퍼런스에 총 60여명의 청년 위원들이 참석해 평화통일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사진제공=민주평통 달라스 협의회)<br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 미주<br />

스, 탄자니아, 한국 등 세계 각국의 23개<br />

보고 있고, 이에 대해 많이 고민하고 있<br />

서 배울 수 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다”<br />

지역 청년위원 컨퍼런스’가 지난 17일<br />

협의회에서 60여명의 청년 위원들이 참<br />

다는 걸 깨달았다”며 “이렇게 똑똑한 청<br />

면서 “청년들이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br />

(금)부터 19일(일)까지 휴스턴에서 진행<br />

석했다.<br />

년들이 미래를 잘 이끌어가는 기둥이 되<br />

참여해 통일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으<br />

됐다.<br />

컨퍼런스에 함께 참석한 민주평통 달<br />

겠구나 싶어 더욱 기대가 된다”고 소감<br />

면 좋겠다”고 전했다.<br />

이번 컨퍼런스는 3년만에 대면으로 열<br />

라스 협의회 김원영 회장은 “사실 이번<br />

을 밝혔다.<br />

또 백경덕 청년분과위원장은 “컨텐츠<br />

렸으며, 청년 자문위원들의 한반도 평화<br />

컨퍼런스는 미주지역 컨퍼런스였기 때<br />

이어 ”이렇게 미래 인재를 키우고 그<br />

준비도 정말 잘 돼서 좋았고, 특히 폐회<br />

와 통일에 대한 청년 자문위원들의 이해<br />

문에 다른 국가의 위원들은 의무 참석<br />

들이 서로 교류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br />

식 다음날 참석했던 우주인 강의가 인상<br />

를 확산하고 평화 공공외교역량을 강화<br />

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가한<br />

미주 청년 컨퍼런스의 중요성은 해를 더<br />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br />

하기 위해 마련됐다.<br />

청년 위원들을 보면서 깊은 열정을 느꼈<br />

할수록 커지고 있다. 앞으로도 청년들이<br />

백 위원은 “보니 던버 교수가 자신이<br />

‘하나로 평화, 하나로 번영, 하나로 통<br />

다”고 전했다.<br />

더욱 참여하면 좋겠고, 또 통일의 여정에<br />

나사에 들어와 우주 비행을 5번까지 하<br />

일’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컨퍼런스<br />

김 회장은 “컨퍼런스를 통해 실제로<br />

함께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br />

게 된 과정 등을 설명하면서 학문적인 부<br />

에는 미주 각 지역 협의회를 포함, 프랑<br />

청년 위원들이 현 국제 정세도 정확하게<br />

이번 컨퍼런스는 ▲주제별 분임 토의<br />

분 뿐 아니라 진심으로 청년들을 응원하<br />

▲분야별 강연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으<br />

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희망적인 메시지<br />

텍사스 유명 인물화가들<br />

‘페이스오프 무료 이벤트’ 개최<br />

8명 인물화가 중 한인동포 스티브 고 참여<br />

미국 내에서도 인정받는 인물화<br />

가 협회인 포트레잇 소사이어티<br />

오브 아메리카(Portrait Society<br />

of America)에서 특별한 이벤트<br />

인 ‘페이스오프 이벤트(Face-Off<br />

Event)’를 마련했다.<br />

이번 특별 이벤트는 26일(일) 오<br />

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br />

동안 웨더포드 다운타운에 위치한<br />

챈도어 가든(Chandor Garden)에<br />

서 열리고, 무료로 진행된다.<br />

특히 즉석에서 화가들이 인물화<br />

를 그려주는 방식이기 때문에 미<br />

며, 이를 통해 청년 위원들의 평화 통일<br />

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부여하고 서로의<br />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br />

그중 분임토의는 총 10개 분임으로 나<br />

뉘어 ▲공공외교 실천방안 제시 ▲한반<br />

도 평화 실현을 위해 윤석열 정부가 추<br />

진해야 할 우선 과제 제시 ▲한반도 평<br />

화법안 이대로 좋은가 ▲민주주의, 인권<br />

및 규범에 근거한 국제질서의 구축이라<br />

는 목표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 프로세스<br />

에 어떤 영향을 끼칠 것인가 등에 대한<br />

주제로 진행됐다.<br />

달라스에서는 4명의 위원들이 참석했<br />

는데 함께 분임토의에 참여했던 최현덕<br />

위원은 “이런 컨퍼런스나 통일 강연회에<br />

에 감동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br />

아울러 알 그린 상원의원이 지적한 남<br />

북 이산가족의 현실도 와 닿았다고 밝힌<br />

백 위원은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여러<br />

가지 지원을 하고 있고, 진심으로 평화통<br />

일을 기원한다는 그린 의원의 연설에서<br />

도 진심이 묻어났다”고 덧붙였다.<br />

한편 ‘2022 민주평통 세계 청년 위원<br />

컨퍼런스’는 오는 11월 필리핀에서 열릴<br />

예정이다.<br />

백 위원은 “이런 컨퍼런스가 달라스에<br />

서도 열려 다른 청년들에게 귀감이 될 수<br />

있는 자리를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기<br />

대를 전했다.<br />

신한나 기자 © KTN<br />

KOREA TOWN NEWS<br />

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배움의 기회가 될 예정이다.<br />

해당 이벤트에는 협회에서 선정한 총 8명의 인물화가가 참여하며, 그 중<br />

한 명으로 한인 동포 스티브 고도 참여한다.<br />

스티브 고는 현재 포트레잇 소사이어티 오브 아메리카의 회원으로 활동하<br />

고 있으며, 캐롤튼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br />

스티브 고는 “미술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주말에 나와 배우고 즐<br />

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무료로 진행되니 많이 참여해 주시면<br />

좋겠다”고 전했다.<br />

신한나 기자 © KTN<br />

달라스 협의회에서 참석한 최현덕, 김원영, 배향숙 위원(좌부터)


JUN 24 2022 KOREA TOWN NEWS | 35


36 |<br />

TOWN NEWS KOREA TOWN NEWS • JUN 24 2022<br />

포트워스 테런카운티 한인여성회, 6·25 참전용사 오찬 대접<br />

미참전용사 정기 월례회 참석 … 유희정 회장 “감사의 표현 지속할 수 있게 되길”<br />

포트워스 테런카운티 한인여<br />

비해 대접했다.<br />

성회 임원회원 중 한 명이 애국<br />

성회 회원과 참석 청년들은 참<br />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했다.<br />

성회(회장 유의정, 이하 포트워<br />

이날 오찬은 포트워스 한인회<br />

가 부른 데 이어 포트워스 여성<br />

전용사들의 한국전쟁 참전 때<br />

현용희 대령과 이경숙 이사장<br />

스 여성회)가 지난 18일 재향군<br />

최기현 전회장과 포트워스 여성<br />

회 이경숙 이사장이 미국 국가<br />

이야기를 들었다. 이야기를 들<br />

의 아리랑 노래에 맞춰 포트워<br />

인 공원 이벤트 센터(Veterans<br />

회 이경숙 이사가 후원했다.<br />

를 불렀다.<br />

으면서 참전용사들의 값으로<br />

스 여성회 회원들이 춤을 추면<br />

Park Event Center)에서 열린<br />

미참전용사와 미참전용사 가<br />

또한 달라스 출장소장과 현용<br />

살 수 없는 희생정신에 마음이<br />

서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br />

미참전용사 정기 월례회에서 오<br />

족들 20여 명과 포트워스 한인<br />

희 대령이 6·25 참전 용사들에<br />

숙연해지는 시간이었다”고 전<br />

자 참전용사들도 아리랑을 함께<br />

찬을 제공했다.<br />

회 최기현 전회장과 현용희 대<br />

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했다.<br />

했다.<br />

불렀다.<br />

포트워스 여성회는 노령으로<br />

령, 달라스 출장소 관계자 등 약<br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달라<br />

유 회장은 “참전용사들의 생<br />

포트워스 여성회는 기념 수건<br />

인해 7월 4일 독립기념일 퍼레<br />

35명의 참석자들이 이날 월례<br />

스협의회 김원영 회장은 서면<br />

일과 특별한 공휴일에 감사 카<br />

을 마련해 참전용사들 및 가족<br />

이드에 참여하지 못하는 6·25<br />

회에 함께 해 교제를 나눴다.<br />

으로 감사를 전했다.<br />

드를 보내기 위해 정보를 얻었<br />

들에게 증정하면서 재차 감사를<br />

참전용사들을 위해 음식을 준<br />

해당 행사에서 포트워스 여<br />

유의정 회장은 “포트워스 여<br />

다”면서 “감사의 표현을 지속할<br />

전했다.<br />

김진영 기자 © KTN<br />

달라스 한인상공회<br />

전 현직 회장단 협의회, 오찬 모임 가져<br />

KOREA TOWN NEWS<br />

18세 임윤찬, 반클라이번 피아노콩쿠르 우승<br />

피아니스트 임윤찬(18·한국<br />

예술종합학교)이 세계적 권위<br />

의 피아노 경연대회인 미 반 클<br />

라이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br />

우승했다.<br />

이 대회 60년 역사상 최연소<br />

우승 기록이다.<br />

지난 18일 포트워스에서 폐<br />

막한 제16회 반 클라이번 콩쿠<br />

르 최종라운드에서 임윤찬은 5<br />

명의 경쟁자를 누르고 최고 점<br />

수를 얻어 1위(금메달)를 차지<br />

했다.<br />

임윤찬은 전 세계 클래식 팬<br />

3만명이 참여한 인기투표 집계<br />

결과에 따라 청중상도 받았다.<br />

또 현대곡을 가장 잘 연주한 경<br />

연자에게 주는 비벌리스미스테<br />

일러 어워드까지 차지해 3관왕<br />

에 올랐다.<br />

임윤찬은 콩쿠르 1위 부상으<br />

로 상금 10만달러와 함께 음반<br />

녹음 및 3년간의 세계 전역의<br />

매니지먼트 관리와 월드 투어<br />

기회를 갖게 된다.<br />

지난 14~18일 포트워스 베이<br />

스퍼포먼스홀에서 열린 결선 무<br />

대에서 임윤찬은 콩쿠르 심사위<br />

원장인 마린 앨솝의 지휘로 포<br />

트워스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br />

께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3번 C<br />

단조와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br />

주곡 3번 D단조를 연주했다.<br />

특히 결선 두 번째 곡인 지난<br />

17일 라흐마니노프 협주곡 무<br />

대에서는 신들린 듯한 강렬한<br />

연주라는 평가와 함께 관객들<br />

의 우레와 같은 기립박수를 받<br />

았다.<br />

협연을 지휘한 마린 앨솝이<br />

감정에 겨운 듯 눈물을 훔치는<br />

모습도 목격됐다.<br />

2004년 2월생인 임윤찬은 반<br />

클라이번 콩쿠르의 출전 제한<br />

연령(만 18~31세) 하한선인 만<br />

18세로, 대회 역사상 최연소 우<br />

승 기록을 세웠다.<br />

기사제공=연합뉴스<br />

달라스 한인상공회 전 현직 회장단 협의회가 지난 21일<br />

오후 12시에 헤리하인즈에 위치한 영동회관에서 오찬 모임<br />

을 가졌다.<br />

박영남 회장 및 회원들 11명이 참여한 이날 모임에서는<br />

달라스 경찰국 자녀 장학금 행사와 로얄레인 한인타운 지<br />

정 진행 사항, 로얄레인 한인 업소 총격 사건에 대한 보고<br />

가 진행됐다.<br />

달라스 한인상공회(회장 김현겸)는 지난 2일 제14회 달<br />

라스 경찰국 자녀 장학금 수여식 및 오찬 행사를 개최했으<br />

며 지난달 31일 달라스 한인사회의 안전과 로얄레인 지역<br />

한인타운 지정을 위해 달라스 경찰국과 달라스 시 관계자<br />

와 회동한 바 있다.<br />

이날 모임은 박영남 회장의 기도로 마무리됐고 이어 오찬<br />

의 시간을 갖고 환담을 나눴다.<br />

김진영 기자 © KTN


JUN 24 2022 KOREA TOWN NEWS | 37


38<br />

KOREA TOWN NEWS<br />

JUN 24 2022<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SWA 조종사들, 인력난과 업무 과중에 ‘더는 못참어’<br />

조종사 1천 3백 여명 달라스 본사 앞에서 항의 시위 벌여<br />

사우스웨스트 항공(SWA) 조종사들이 21일(화), 계속되는 인력난과 과중한 업무를 이유로 본사 앞에서 열악한 근무 조건을 개선해 달라며 시위를 벌였다. (한인동포 사진제공)<br />

사우스웨스트 항공(SWA) 조종<br />

로했다.<br />

르는 쪽은 항공 승객들이 될 것”<br />

종사 부족으로 인해 3개 도시에<br />

들을 바로잡기 위한 기본 틀을 제<br />

사들이 21일(화), 계속되는 인력<br />

이 같은 상황이 이어지자 사우<br />

이라고 지적했다.<br />

대한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이미<br />

공할 것”이라고 의미를 전했다.<br />

난과 과중한 업무를 이유로 본사<br />

스웨스트 조종사협회(SWAPA)는<br />

그는 “항공사들이 대처해야만<br />

발표한 바 있다.<br />

그는 아울러 “조종사들이 제<br />

앞에서 열악한 근무 조건을 개선<br />

“항공업계가 조종사 인력 부족 문<br />

하는 엄청나게 많은 여건들과 조<br />

AA의 발표 내용에 따르면 뉴<br />

위치에 있지 않다는 것을 모든<br />

해 달라며 시위를 벌였다.<br />

제에 대처하고 있지만 매우 힘든<br />

종사 인력 부족 문제 등으로 인해<br />

욕 주의 아이슬립(Islip)과 이타<br />

승객이 알고 있을 것”이라며 승<br />

러브 필드 공항(Love Field<br />

항공 여행 시즌이 될 것”이라고 경<br />

좋은 조종사들이 업계를 떠나게<br />

카(Ithaca), 오하이오주의 톨레도<br />

객들도 때때로 항공편 지연과 취<br />

Airport) 인근에 모인 1300명의<br />

고했다.<br />

될 것이고 새로운 조종사들을 배<br />

(Toledo) 행 항공 서비스를 오는<br />

소 상황을 겪으면서 이 같은 상<br />

조종사들은 이날 하루 종일 좀더<br />

현재 많은 조종사들이 불안정<br />

출하기 위해선 긴 시간과 노력이<br />

9월 7일에 종결할 예정이다.<br />

황을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br />

나은 노동 임금 계약을 요구하며<br />

한 운항 일정과 시간외 근무에 대<br />

수반돼 결국 이 모든 문제의 비용<br />

한편 사우스웨스트 항공 조종<br />

덧붙였다.<br />

피켓 시위를 펼쳤다.<br />

한 압박 및 충분하지 않은 휴식<br />

은 소비자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br />

사들은 21일 벌인 시위를 통해 사<br />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노조가<br />

시위에 참가한 조종사들은 “인<br />

시간 등의 문제점들을 안고 있는<br />

라고 설명했다.<br />

측이 노조와의 협상을 속도 있게<br />

가장 마지막으로 체결한 임금 계<br />

력 부족으로 인해 과중한 업무에<br />

가운데 항공 승객들은 옵션은 축<br />

데이비스 교수는 그러면서 “항<br />

진행하고 새로운 계약 조건을 제<br />

약은 지난 2016년으로 이는 4년<br />

시달렸음에도 추가 업무에 대한<br />

소되고 항공편들은 더 많이 취소<br />

공사들이 운항 일정을 축소하면<br />

시할 것을 촉구했다.<br />

에 걸친 협상 끝에 타결됐다.<br />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br />

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될 것이란<br />

항공편 예약이 훨씬 더 어려워질<br />

사우스웨스트 항공 조종사 협<br />

고용 사이트 Inded.com에 따<br />

또한 항공편 지연과 취소 상황<br />

전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br />

것이고 소비자들은 항공권을 얻<br />

회 케이시 머레이 회장은 “노조<br />

르면 사우스웨스트 항공 조종사<br />

뿐만 아니라 그로 인해 비행 때마<br />

SMU의 마이크 데이비스 경제<br />

게 되더라도 더 비싼 가격을 치러<br />

와의 계약은 실제로 조종사들이<br />

의 평균 임금은 연봉 24만 5000<br />

다 매번 항공 승객들에게 사과를<br />

학 교수는 “항공사들을 위한 쉬운<br />

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br />

매일 같이 겪고 있고 승객들도 매<br />

달러로 알려졌다.<br />

해야 하는 상황에 대한 고초도 토<br />

해결책은 없으며 결국 대가를 치<br />

아메리칸 항공(AA)의 경우 조<br />

일 느끼고 있는 비효율적인 상황<br />

정리=김진영 기자<br />

얼콧, “올 여름 텍사스<br />

전력 수요량 기록적” 예측<br />

플래이노에 새 산업용 단지 개발 추진<br />

창고형 고급 물류 공간 조성<br />

텍사스 전력신뢰도위원회 얼콧(ERCOT)이 올 여름 텍사스<br />

지역의 전력 수요가 기록적인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고 관측<br />

했다.<br />

21일(화) 얼콧이 공개한 여름 전력 수요 예측에 의하면 올<br />

여름 들어 텍사스에선 벌써 두 차례나 일일 전력 수요 기록<br />

이 깨진 상태로 전등과 에어컨 가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예<br />

상 전력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지를 현재 확인 중인 것으로<br />

알려졌다.<br />

21일의 경우 기온이 100도 이상으로 치솟았고 전력 수<br />

요는 오후 3시쯤 가용 공급량에 거의 육박했던 것으로 전<br />

해졌다.<br />

얼콧이 제시한 전력 공급과 수요에 대한 예측 그래프에 따<br />

르면 발전소들이 필요할 경우 신속히 긴급 가동을 시작할 수<br />

도 있는 수준으로 나타났다.<br />

정리=최현준 기자<br />

조지 부시 턴파이크(Bush Turnpike) 외곽 부근<br />

플래이노 지역에 새 비즈니스 파크가 들어설 것으<br />

로 전해졌다.<br />

새롭게 들어설 산업용 단지에는 100만sf.에 육박<br />

하는 창고형 고급 물류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다.<br />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북텍사스 최대 산업용<br />

빌딩 소유주 프롤로지스(Prologis)가 커스터 로드<br />

(Custer Road)의 부시 턴파이크에 8개동의 창고형<br />

빌딩 개발을 추진 중이다.<br />

개발이 활발한 플레이노 남부 경계 지역은 지난<br />

수십 년간 NTT Data와 델(Dell), 페롯 시스템(Perot<br />

Systems) 등 여러 기업들이 상주한 산업용 연구 단<br />

지가 위치해 있다.<br />

해당 산업 단지는 일부가 2018년 초 해체됐고 프<br />

약 64에이커를 사들이고 최근 플래이노의 계획 및<br />

구획 조정위원회가 파크 개발 계획을 승인함으로써<br />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br />

프롤로지스는 특히 경쟁 업체인 Duke Realty를<br />

260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도 체결함으로써 DFW<br />

산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훨씬 더 큰 입지를 확보하<br />

게 됐다.<br />

프롤로지스는 DFW 지역에서 200여개의 창고형<br />

건물을 소유하고 있으며 총 면적이 4000만sf.에 달<br />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DFW 메트로 지역은 전세계적으로 약 10억sf.의<br />

산업용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프롤로지스가 활동<br />

하는 최대 규모의 시장들 중 하나로 5600만여sf. 규<br />

모의 산업용 빌딩 개발이 이뤄지면서 전미 최고를<br />

롤로지스의 한 자회사가 지난해 말 단지 내 부지 중<br />

달리고 있다.<br />

정리=김여진 기자


JUN 24 2022• KOREA TOWN NEWS DFW NEWS | 39<br />

항공편 지연 및 취소 사태 속출 … 준틴스 연휴 “공항 난리통”<br />

조종사 부족문제 당면한 가장 큰 과제 대두<br />

아버지의 날(Father`s Day)에<br />

해를 구했다. 젯블루(Jetblue)와<br />

이어 연방 공휴일로 지정된 노예<br />

스피릿 항공(Spirit Airlines) 및<br />

해방일 준틴스(Juneteenth)데이<br />

알라스카 항공(Alaska Airlines)<br />

가 포함된 지난 주말 연휴 동안<br />

등 저가 항공사들도 항공편 운항<br />

미 전역의 공항들이 가장 복잡한<br />

과 관련해 이들 대형 항공사들의<br />

시기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br />

행보를 따를 것으로 전해졌다.<br />

AP 보도에 따르면 여행객들이<br />

유나이티드 항공의 최고경영자<br />

급증했던 준틴스 공휴일 하루 전<br />

(CEO)는 최근의 수익결산 회의<br />

인 16일, 1700여 항공편이 취소<br />

인 어닝 콜(earnings call)에서 “<br />

된 것에 이어 지난 17일 오후에<br />

조종사 인력난은 실제하며 대부<br />

운항될 예정이었던 1100여 항공<br />

분의 항공사들은 최소 향후 5년<br />

편들이 취소됐다. 항공사들은 항<br />

859편은 아예 취소됐다.<br />

공항(Chicago O`Hare Interna-<br />

부터 오는 9월 5일 노동절(Labor<br />

이상 조종사 인력이 충분하지 않<br />

공편 지연 및 줄 취소 사태에 대<br />

이 같은 항공편 운항 일정 변<br />

tional Airport) 등에서 항공편 지<br />

Day) 연휴 때까지 약 3개월동안<br />

을 것으로 전망돼 수용력 계획을<br />

해 급격히 나빠진 날씨와 항공사<br />

동은 특히 동부 연안(East Coast)<br />

연과 취소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br />

운항 편수를 2만편가량 축소키로<br />

실현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내<br />

직원 부족 및 기타 문제들이 복합<br />

도시들로 향하거나 이들 도시에<br />

항공편 지연과 취소는 노예해<br />

결정했다.<br />

다봤다. 한편 연방 교통안전국<br />

적으로 작용했다고 해명했다.<br />

서 오는 여행객들에게 많은 영향<br />

방일 연휴인 19일까지 더 많이 발<br />

델타 역시 다음 달(7월) 1일부<br />

(TSA)에 따르면 지난 17일(금)이<br />

하지만 항공기 조종사들은 조<br />

을 미친 것으로 전해졌다.<br />

생했으며 항공기 수백편이 지연<br />

터 오는 8월 7일까지 미국과 라틴<br />

올해 중 가장 인기 있었던 여행<br />

종사 인력 부족 위기가 항공 여행<br />

지난 19일(일) 미 전역 공<br />

된 델타와 아메리칸 항공(AA)의<br />

아메리카(Latin America) 등지에<br />

일로 전해졌다. 지난 해(2021년)<br />

을 가로막는 당면한 가장 큰 걸림<br />

항 가운데 하츠필드 잭슨 아틀<br />

상황이 가장 심각했다.<br />

서 매일 출발하는 100편의 항공<br />

추수감사절(Thanksgiving) 이후<br />

돌이라고 지적했다.<br />

란타 인터내셔널 공항(Harts-<br />

이로 인해 DFW 공항 등 여러<br />

편을 취소했다.<br />

이처럼 많은 여행객들이 공항으<br />

항공 추적 웹사이트 Flight-<br />

field-Jackson Atlanta Interna-<br />

공항에선 여행객들이 발이 묶인<br />

델타 항공은 지난 16일(목) 공<br />

로 대거 몰려든 적은 없었던 것으<br />

Aware에 따르면 지난 18일(토)<br />

tional Airport)과 뉴욕 시티의 존<br />

채 옴짝달싹없이 공항에 갇혀 있<br />

개 안내장을 통해 항공 이용객들<br />

로 알려졌다. TSA 발표에 따르면<br />

에만 국내선 또는 해외에서 들<br />

F. 케네디 인터내셔널 공항(John<br />

었던 것으로 알려졌다.<br />

에게 노동력 부족 문제와 항공편<br />

지난 17 미 전역에서 240만여명<br />

어오거나 해외로 떠나는 6300여<br />

f. Kennedy International Air-<br />

앞서 지난 4월 사우스웨스트<br />

취소 및 지연으로 인한 고객들의<br />

의 여행객들이 공항 검색대를 통<br />

항공편들의 이·착륙이 지연됐고<br />

port), 시카고 오헤어 인터내셔널<br />

는 항공 대란 대비 차원에서 이달<br />

불편에 대해 인지하고 있다며 양<br />

과했다.<br />

정리=김길수 기자


40 | KOREA TOWN NEWS<br />

JUN 24 2022


JUN 24 2022 KOREA TOWN NEWS | 41


42 | DFW NEWS KOREA TOWN NEWS •JUN 24 2022<br />

골드만삭스, 달라스에 ‘대단위 사무용 단지 개발’<br />

달라스 시, 5천 개 일자리 창출 … 골드만삭스에 경제 인센티브 제공<br />

과 관련해 골드만삭스에게 폴<br />

퀸 칼리지(Paul Quinn College)와<br />

UT 달라스(UTD), 달<br />

라스 칼리지(Dallas College)와<br />

협력해 인턴십과 견습제도를 위<br />

한 인력 프로그램을 구성할 것<br />

을 요구했다.<br />

이와 관련해 터넬 앳킨스 시의<br />

원은 “골드만 삭스에 대한 지원이<br />

달라스 시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br />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면 반겼고<br />

게이 도넬 윌리스 시의원도 “달라<br />

뉴욕에 기반을 둔 대형 금융 기<br />

재산세와 기업세를 1천 360만여<br />

tory Park)와 업타운(Uptown)<br />

고용하고 있으며 이들 중 대부분<br />

스 시가 골드만 삭스의 새 사무<br />

업 골드만삭스(Goldman Sachs)<br />

달러 감면하는 안에 동의했다.<br />

사이에서 계획하고 있는 11에이<br />

이 로스 애비뉴(Ross Avenue)의<br />

단지와 같은 개발사업들을 지원<br />

가 달라스 다운타운 북쪽에 대단<br />

달라스 시의회가 승인한 인센<br />

커 규모의 노스 엔드(North End)<br />

트라멜 크로우 센터(Trammell<br />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br />

위 사무용 단지를 건설할 것으로<br />

티브는 경제 보조금과 세금 감면<br />

개발사업의 일부인 것으로 알려<br />

Crow Center)에서 근무 중이다.<br />

반면 폴 리들리 시의원은 글로<br />

알려졌다.<br />

내용으로 이뤄질 예정이다.<br />

졌다.<br />

달라스 경제 개발 사무소의 로<br />

벌 금융 기업에게 수백 만 달러의<br />

해당 단지가 개발될 경우 달라<br />

달라스 시에 제출된 관련 서류<br />

복합 상업용 성격의 노스 엔드<br />

빈 벤틀리 소장은 총 5천 개의 일<br />

공적 기금을 제공하는 것에 대해<br />

스 지역에 5천 개의 새로운 일자<br />

에 따르면 골드만 삭스의 오피스<br />

개발사업 계획에는 오피스와 주<br />

자리가 창출되며 2천 500명은 달<br />

이의를 제기했다.<br />

리가 생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br />

캠퍼스 개발 비용은 4억 8천 만여<br />

거용 타워, 호텔 및 소매 공간이<br />

라스 시에 보유된 인력이고 나머<br />

그는 “기업 재정 상태가 매우<br />

지난 22일(수) 달라스 시의회<br />

달러가 소요되며 이는 지난 수십<br />

포함돼 있으며 우달 로저스 프<br />

지 2천 500명은 추가 증원될 것이<br />

탄탄해서 오피스 개발지 결정과<br />

는 페롯 박물관(Perot Museum)<br />

년간 센트럴 달라스에서 진행된<br />

리웨이(Woodall Rodgers Free-<br />

라고 밝혔다.<br />

관련해 인센티브가 필요 없는 부<br />

옆 노스 필드 스트리트(North<br />

개발들 중 가장 많은 비용이 투입<br />

way) 북쪽의 1.5에이커 면적의<br />

또 시가 보조금을 통해 채용 인<br />

유한 공기업에게 굳이 공적 지원<br />

field St.)에 들어설 사무용 단지<br />

되는 사업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br />

인근 공원 주변으로 건설될 예정<br />

력 한 명 당 약 800달러를 지원<br />

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br />

개발과 관련해 골드만삭스와 달<br />

또한 골드만삭스가 달라스 시<br />

이다.<br />

하게되는데 이는 다른 비슷한 경<br />

는다”고 주장했지만 결국 인센티<br />

라스의 부동산업체 헌트 리얼티<br />

의회로부터 승인 받은 인센티브<br />

특히 골드만삭스의 80만여sf.<br />

우에 비해 더 적은 액수라고 설<br />

브 제공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br />

(Hunt Realty)에 1천 800만여달<br />

패키지는 역대 달라스 시에서 결<br />

규모 오피스 캠퍼스가 해당 개발<br />

명했다.<br />

로 전해졌다.<br />

러의 경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br />

정된 최대 규모 인센티브안들 중<br />

사업의 시작을 알릴 것으로 전해<br />

골드만 삭스의 오피스 캠퍼스<br />

골드만 삭스는 아직까지 달라<br />

안을 압도적 지지로 가결했다.<br />

하나로 전해졌다.<br />

졌다.<br />

개발은 늦어도 2027년 12월 31일<br />

스 오피스 확장 사업에 대해 언급<br />

시의회는 골드만 삭스에게 430<br />

골드만삭스 오피스 캠퍼스는<br />

현재 골드만삭스는 달라스에서<br />

까진 완공될 예정으로 알려졌다.<br />

을 삼가고 있다.<br />

만여달러를 보조금으로 지원하고<br />

헌트 리얼티가 빅토리 파크(Vic-<br />

약 2천 500명의 정규직 직원들을<br />

한편 달라스 시는 일자리 창출<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달라스 시의회, 남부 지역 개발사업 재정 지원안 승인<br />

달라스 시의회가 UNT 달라스남부<br />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br />

본사를 둔 CADG는 해당 개발 부지를<br />

금 지역사회를 위해 개발 예정인 주택을<br />

캠퍼스 인근에 계획된 270에이커의 유<br />

제8 디스트릭트(District 8)의 터넬 앳<br />

2016년에 사들였고 이듬 해 2017년에<br />

구매하는 사람들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br />

니버시티 힐스(University Hills) 개발<br />

킨스 시의원은 “유니버시티 힐스 개발<br />

자체적으로 복합 상업용 개발을 위한 용<br />

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것을 의무 사항으<br />

사업의 첫 단계 개발 재정 지원을 위한<br />

사업이 서던 달라스의 판도를 획기적으<br />

도로 사용할 계획을 밝혔으나 당시는 결<br />

로 요구했다.<br />

최대 3천 140만달러의 세금 인상안을<br />

로 바꿀 것”이라면서 “이같은 개발사업<br />

실을 맺지 못했다.<br />

또한 해당 지원 프로그램은 정해진 소<br />

승인했다.<br />

이 달라스 시의 인종적 경제적 분리를<br />

한편 유니버시티 힐스 개발사업의<br />

득 수준에 부합하는 주택 구매자들에게<br />

달라스 기반 개발업체 호크 글로벌<br />

종식시키는 거대한 걸음이 되고 달라스<br />

첫 단계 개발을 위한 부지 주변 정리<br />

재정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br />

(Hoque Global)이 20번 인터스테이트(I-<br />

남부지역에 많은 사람들이 집을 소유하<br />

작업(site work)과 부지 인수를 위해<br />

제3 디스트릭트(District 3)의 케이<br />

20)와 란카스터 로드(Lancaster Road)<br />

고 부를 축적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br />

6천 300만여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br />

시 토마스 시의원은 “시의원에 당선<br />

교차로 인근의 미개발 부지에 수백 세대<br />

환영했다.<br />

알려졌다.<br />

됐을 때 목표 중 하나가 달라스남부<br />

의 단독 주택과 1천 500세대의 아파트<br />

호크 글로벌 역시 이번 개발사업이 달<br />

이에 따라 체결된 관련 계약에 따라 호<br />

지역의 젊은이들이 가정을 꾸려 집이<br />

150만sf.의 상업용 공간 및 50여에이커<br />

라스 시의 성장을 위한 촉매 역할을 할<br />

크 글로벌은 2023년말까지 부지를 매입<br />

라 부를 수 있는 고품격 장소를 갖게<br />

의 야외 녹지 공간을 조성할 계획인 것<br />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br />

하고 2025년말까지 부지 주변 정리 작업<br />

되는 것이었으며 이제 유니버시티 힐<br />

으로 전해졌다.<br />

센투리온 아메리칸 개발 그룹(CADG)<br />

을 완료해야만 한다.<br />

스가 그 요구에 부응하게 된 것”이라<br />

호크 글로벌은 해당 개발사업의 첫<br />

은 이번 개발사업이 진행될 DART 블루<br />

달라스 시는 재정 지원 조건으로 일<br />

면서 “이번 개발사업이 또 하나의 소<br />

단계로 500여세대의 단독 주택과 타운<br />

경전철 남쪽에 위치한 개발 부지를 소유<br />

부 유닛을 특정 소득 수준을 위한 구입<br />

중한 유산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br />

홈을 비롯해 250세대의 아파트와 20만<br />

하고 있다.<br />

가능한 가격에 공급하도록 할 것과 주<br />

여했다.<br />

sf.에 육박하는 사무실과 소매점도 건설<br />

파머스 브랜치(Farmers Branch)에<br />

택 개발업체들이 주택 구매자들로 하여<br />

정리=신한나 기자


JUN 24 2022• KOREA TOWN NEWS DFW NEWS | 43<br />

남편 청부살해<br />

달라스 여성에 ‘종신형’<br />

형량 협상 후 최종 판결<br />

남편을 청부살해한 제니퍼 린 페이스와 전 남자친구인 다린 루벤 로페즈<br />

전 남자 친구와 짜고 남편을 청<br />

가족에게 반환할 것도 함께 명령<br />

하지만 인터뷰를 한 날로부터<br />

이메일 계정을 이용해 남편 살해<br />

이후 남편이 사망한 지 약 한<br />

부 살해한 혐의를 인정한 달라스<br />

했다.<br />

이틀 후 제니퍼가 전 남자친구에<br />

를 종용한 사실을 확인했다.<br />

달 후 제니퍼가 남편 제이미 페이<br />

여성이 21일(화) 종신형을 선고<br />

제이미 페이스는 2020년 10<br />

게 문자를 보내 문제의 트럭 뒤편<br />

달라스의 연방 재판에 제출된<br />

스의 고용주를 통해 62만 9000달<br />

받았다.<br />

월 9일 오크 클리프 소재 자택<br />

유리창에 붙어 있는 스티커를 떼<br />

기소장에 따르면 제니퍼는 2020<br />

러에 달하는 남편 사망 보험금 수<br />

사법 방해 혐의와 청부살해 혐<br />

인근에서 반려견을 데리고 아내<br />

어 내라고 말한 것이 경찰 조사결<br />

년 4월 9일 남편 제이미 페이스<br />

령 절차를 시작한 사실을 검찰에<br />

의를 받아온 오크 클리프 거주<br />

와 함께 산책을 하던 중 총격을<br />

과 드러났다.<br />

의 이름으로 Gmail 계정을 만들<br />

인정했다.<br />

제니퍼 린 페이스가 올 2월 남편<br />

받고 사망했으며 사건 즉시 경<br />

검찰은 제니퍼의 전 남자친구<br />

어 로페즈에게 이메일을 보낼 당<br />

또한 보험금 신청 절차가 진행<br />

에 대한 청부살해 혐의를 인정하<br />

찰은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공개<br />

인 다린 루벤 로페즈가 차 뒤편<br />

시 이용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되는 동안 제니퍼가 보험금 신청<br />

고 형량 협상을 통해 사법 방해<br />

했다.<br />

유리창에 “T”자 스티커가 선명히<br />

제니퍼는 해당 가짜 이메일 계<br />

지위에 대해 로페즈에게 문자를<br />

혐의 기각과 종신형 권고에 합의<br />

제니퍼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br />

붙어 있는 문제의 니산 타이탄 픽<br />

정으로 로페즈에게 자신의 남편<br />

보내 논의했고 보험금으로 테네<br />

했다.<br />

용의자의 트럭이 검은색 픽업 트<br />

업 트럭에서 제이미 페이스를 향<br />

인 것처럼 위장하고 실제로 일어<br />

시(Tennessee) 주에서 자신 명의<br />

21일(화) 최종 선고 재판에서<br />

럭 니산 타이탄으로 차 뒤편 유리<br />

해 7발의 총을 쐈다고 밝혔다.<br />

난 적 없는 매우 극악한 신체적<br />

로 된 저택을 구입하는 문제에 대<br />

담당 판사는 제니퍼에게 25만달<br />

창에 텍사스 레인저스가 발부한<br />

이후 지난해 9월 연방 수사 기<br />

성적 학대 정황을 묘사하면서 로<br />

해서도 논의한 것으로 검찰은 판<br />

러의 벌금형과 피해자 제이미 페<br />

스티커가 붙어 있고 눈에 쉽게 띄<br />

관들이 제이미 페이스가 살해되<br />

페즈를 조롱하는 내용이 담긴 이<br />

단했다.<br />

이스의 장례비용 6500달러를 유<br />

었다고 진술했다.<br />

기 전 제니퍼가 로페즈에게 가짜<br />

메일을 보냈다.<br />

정리=박은영 기자


44 | KOREA TOWN NEWS<br />

JUN 24 2022


JUN 24 2022• KOREA TOWN NEWS DFW NEWS | 45<br />

“연일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 팬데믹 때문만은 아니다”<br />

가뭄 등 기후 변화에 이어 제조사 리콜 문제까지 겹치며 공급망 문제 가중<br />

한인 동포들도 즐겨 먹는 스리라치 소<br />

스 공급이 딸리고 있다. 최근 북멕시코 지<br />

역의 가뭄으로 고추 작물 재배가 어려워<br />

두 달 정도 공급이 부족할 수 있다는 전<br />

망이다.<br />

여성용품인 탐폰(tampon) 품귀 현상?<br />

탐폰 부족 현상은 몇 개월 전부터 소셜<br />

미디어(SNS)에서 해시태그(#) 탐폰 부<br />

족(tamponshortage)으로 공유되며 여<br />

성들 사이 분유와 함께 최대 이슈가 되<br />

고 있다.<br />

전국 여성들이 주요 소매업체 매장 진<br />

열대에서 탐폰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br />

있지만 언론과 정부 차원에서 관심을 두<br />

지 않으면서 최근까지 공론화되지 않았다.<br />

이에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에는 최근 분<br />

유 대란에 이어 탐폰 부족에 화가 난 여성<br />

Texas A&M의 농업 경제학자 데이빗 앤<br />

도 (31 %), 유럽 연합 (30%), 중국 (15%)<br />

다.<br />

들의 포스트가 넘친다.<br />

더슨(David Anderson)은 “갑자기 세계<br />

순이었다.<br />

현재 미 서부 주들, 북타코타(North Da-<br />

아기 분유 공급 부족은 괴롭지만 현실<br />

시장에 밀 공급이 줄어들면, 세상 모든 곳<br />

반면 밀과 옥수수의 미국 내 연 생산은<br />

kora), 그리고 몬타나(Montana)에서 가뭄<br />

이다. 그러나 LA 항(the Port of Los An-<br />

의 물가가 다 올라간다”고 말한다.<br />

공급을 앞지르는 잉여 상태이다. 그럼에도<br />

이 계속되며 파스타 면의 제조에 사용되<br />

geles)의 하역 정체(back-up) 때문이 아<br />

연방 농무부(USDA)에 따르면, 지난 5<br />

향후 이들의 가격은 올라갈 것으로 예상<br />

는 듀럼 밀의 공급이 축소되고 있다. 파스<br />

니다.<br />

월까지 우크라이나(Ukraine)는 세계 8대<br />

된다.<br />

타 가격 상승은 당연한 수순이다. “시장이<br />

아직도 마트의 땅콩 버터 선반이 비어<br />

옥수수 생산국 지위를 유지했으며 2021-<br />

미국은 두 곡물 모두의 수출국이지만, 가<br />

작동하는 방식일 뿐”이라고 앤더슨은 설<br />

있다? 제조사 Jif의 리콜 때문인데, 제조사<br />

22년 예상 옥수수 수출량의 90%를 선적<br />

격이 세계 공급량에 근거해 움직이는 품<br />

명한다.<br />

리콜은 새로울 것 없는 늘상 있는 일이다.<br />

했다.<br />

목은 국내의 생산 상태는 큰 의미가 없다<br />

소고기 가격 또한 날씨 때문에 올라갈<br />

팬데믹이 흔들어 놓기 전까지는 소비자<br />

또한 밀에 있어서는 세계 9대 밀 생산국<br />

고 앤더슨은 설명한다. 결국 곡물 원자재<br />

것이다. 연방 농무부(USDA)는 2023년 소<br />

들은 공급망(supply chain)이라는 것에 대<br />

으로서 2021-22년 예상 수출량을 거의 모<br />

(crop commodity) 가격도 유가와 비슷하<br />

고기 생산량이 7%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br />

해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다.<br />

두 선적했다. 그러나 이 품목들의 2022-23<br />

다. 글로벌적 성격을 띄기 때문이다.<br />

는데, 이는 가뭄이 방목장(pasture)과 건<br />

때문에 현재의 공급 부족 사태에 대해<br />

년 수출량은 거의 절반 가량 줄어들 것으<br />

앤더슨은 전통적인 미국 슈퍼마켓을 돌<br />

초 생산에 악영향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br />

어떤 것이 진짜 공급망 문제이고 또 어떤<br />

로 예상된다.<br />

며 그 안에서 체감할 수 있는 공급 부족 여<br />

“거기에다 이 상품들을 트럭에 싣고 마<br />

것이 잘못된 소문이나 소비자 과잉 반응으<br />

앤더슨은 “그렇다고 미국에서 식량난이<br />

파를 자세히 짚었다.<br />

트로 이동하는 비용이 유가 상승으로 또<br />

로 외려 문제를 키운 결과인지 혼란스러<br />

발생할 것이라는 뜻은 아니지만, 가격이<br />

우선 마트의 바깥 쪽 벽을 채우는 상품<br />

올라간다. 장바구니 물가, 아니 우리가 구<br />

워 하고 있다.<br />

높아질 것은 분명하다”고 부연했다.<br />

은 냉장 육류, 유제품, 그리고 달걀 등이다.<br />

매하는 모든 물건의 가격이 계속 높아질<br />

최근에는 삶의 일부였던 통상적인 공급<br />

미국에서 수요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br />

이러한 가축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가<br />

수밖에 없는 이유”라는 것이다.<br />

부족 현상을 해결되지 않고 있는 “공급망”<br />

해바라기유 역시 우크라이나의 주요 수출<br />

장 비용이 크게 들어가는 부분이 사료이<br />

비료 가격 상승은 러시아에 대한 경제<br />

문제와 무조건 동일시하고 원인으로 비난<br />

품이다. 우크라이나는 통상적으로 세계 해<br />

다. 돼지와 닭은 옥수수와 콩 사료를 주로<br />

제재조치로 공급에 차질이 빚어져 발생했<br />

한다.<br />

바라기유 생산의 1/3을, 글로벌 수출량의<br />

먹는데,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이들 사<br />

다.<br />

물론 공급망에 새로운 스트레스가 가중<br />

거의 절반을 차지한다.<br />

료 가격이 올라갔다. 따라서 닭고기와 돼<br />

게다가 미 전체의 실업률이 3.6%, 텍사<br />

된 것도 사실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br />

그러나 2022-23년에는 세계 해바라기<br />

지고기가 비싸지는 것이다.<br />

스에서는 4.2%로 회복된 가운데, 일손 부<br />

(Ukraine) 침공 때문에 밀, 옥수수, 해바라<br />

유 생산 및 수출에서 우크라이나의 비중<br />

과일과 야채는 미국이 주요 수입국이다.<br />

족과 임금 상승도 식료품 가격을 계속 밀<br />

기 작물 생산이 어려워지면서 전문가들은<br />

이 각각 21%와 35%로 떨어질 것으로 전<br />

주로 멕시코, 그리고 정도는 덜하지만 캐<br />

어 올릴 것이라는 설명이다.<br />

식료품 물가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올라<br />

망된다. 연방 농무부(USDA)에 따르면<br />

나다에서 수입한다. 커피는 100% 수입한<br />

마트 물가 상승이 한 가지 이유 때문은<br />

갈 것으로 내다봤다.<br />

2021년 세계 해바라기유 시장 순위는 인<br />

다. 마트의 안쪽 복도들로 들어가 보면, 밀<br />

아니지만, 그래도 특정 물품의 공급 부족<br />

과 옥수수를 포함하는 상품들은 셀 수 없<br />

은 피할 수 없다.<br />

이 많다.<br />

이 와중에 가령, 휴지를 사재기하는 사람<br />

밀가루, 옥수수 전분, 옥수수 시럽 등의<br />

들은 빈 휴지 매대가 다시 채워지려면 시<br />

형태로 제빵, 제과 상품(baked goods)에<br />

간이 한참 걸린다는 사실을 알아야만 한다<br />

서부터 통조림 스프, 시리얼까지 여러 다<br />

고 앤더슨은 말한다.<br />

양한 매대를 채운다.<br />

리콜 역시 텅 빈 매대에 한 몫 한다. “아<br />

앤더슨은 “우리 모두 알고 있는 대자연<br />

기 분유를 구할 수 없는 이유는 제조사가<br />

(mother nature) 또한 식료품 가격 인상의<br />

안전한 제품을 생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br />

원인”이라고 말한다.<br />

이런 규정은 찬성”이라고 앤더슨은 설명했<br />

그는 “곡물 재배에는 봄에 심고 가을에<br />

다. “마트 선반이 비게 되는 현상이 무조건<br />

거둔다는 정해진 시간이란 것이 있다. 가<br />

공급망 문제 때문은 아니다. 때로는 타당<br />

격이 오른다고 공장에서 마구 더 찍어낼<br />

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br />

수 있는 성격의 상품이 아니다”라고 전했<br />

번역=공성림


46 | KOREA TOWN NEWS<br />

JUN 24 2022


JUN 24 2022• KOREA TOWN NEWS DFW NEWS | 47<br />

“유밸디 총격 참사에 대한 기록 공개하라”<br />

주 상원의원, 텍사스 공공 안전국 고소<br />

민주당소속 롤란드 구티에레스 텍사스 주 상원의<br />

원이 유밸디(Uvalde) 롭(Robb) 초등학교 총격 참<br />

사에 대한 기록 공개를 요구하며 텍사스 공공안전<br />

국(DPS)을 고소했다.<br />

유밸디를 대표하는 구티에레스 의원은 “학생 19<br />

명과 교사 2명이 총격살해된 롭 초등학교 사건과 관<br />

련해 기록 공개를 요구했지만 DPS가 응하지 않고<br />

있다”면서 22일(수) 소송을 제기했다.<br />

사건이 발생한 샌안토니오 지역 제19 디스트릭트<br />

(District 19)를 대표하는 구티에레즈 의원은 지난<br />

5월 31일 DPS에 기록 공개를 요청해 롭 초등학교<br />

총격 참사 관련 정보를 요구했지만 아직 아무런 답<br />

변도 듣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그는 “DPS가 기록 공개 요구를 받고 답변을 내<br />

놓기까지 열흘의 시간이 있었으며 해당 요구에 대<br />

한 결정을 주 법무장관에게 요청할 수도 있었음에<br />

도 22일까지 무대응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소송 제<br />

기 이유를 밝혔다.<br />

구티에레즈 의원은 이어 “총기 참사 바로 다음 날<br />

애봇 지사가 사법 기관의 신속한 대응이 없었다면<br />

상황이 더 악화됐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것은 사<br />

실과 전혀 다른 매우 무책임한 여러 정치적 화법 중<br />

하나일 뿐”이라고 비난했다.<br />

그러면서 “사건 당시 어린 학생들이 40분동안 교<br />

실 안에 갇혀 있어야 했던 사실이 드러났으며 특히<br />

일부 신고는 도와달라는 어린이들의 절박한 심경이<br />

담겨 있었지만 결국 뒤늦은 대처로 무수한 생명을<br />

잃었다”고 일갈했다.<br />

텍사스 정부 규정(Texas Government Code)에<br />

따르면 정부 기구가 주 법무장관의 의견을 얻어내<br />

지 못할 경우 관련 문서는 공적 공개 의무 대상으로<br />

간주돼 반드시 공개돼야 한다.<br />

그럼에도 롭 초등학교 총격 참사 발생 수일 후 연<br />

이어 열린 몇 차례의 공개 기자회견에서도 관련 당<br />

국들은 침묵을 지킨 채 진행 중인 수사에서 새로<br />

운 내용이 나와야 그때마다 관련 사실들을 조금씩<br />

공개하는 소극적인 태도로 일관해 온 것으로 드러<br />

났다.<br />

22일에도 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총격 참사<br />

관련 소위원회 청문회가 열렸고 이 자리에서 새로<br />

운 내용들이 추가로 공개됐다.<br />

소위원회 청문회에서 DPS의 스티브 맥크로국장<br />

은 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격 사건에 대한 사법 기관<br />

의 대응은 완전히 실패였음을 인정하면서 “사건 당<br />

시 복도에 대기하고 있던 경찰들이 교실 문 상태를<br />

확인해 봤더라면 교실이 열려 있었다는 것을 알았<br />

을 것”이라고 경찰 책임론에 무게를 실어줬다.<br />

정리=김길수 기자<br />

롭 초등학교 총격 ‘부실 대응’ 경찰서장 정직<br />

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격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 하기에 앞서 우선 정직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br />

했다는 이유로 현지 경찰서장이 정직 처분을 받았 아리돈도 서장은 지난달 <strong>24일</strong> 어린이 19명 등 21<br />

다고 22일(수) AP통신 등이 보도했다.<br />

명의 목숨을 앗아간 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격 사<br />

텍사스주 유밸디 교육청은 이날 교육구 내 학교 건 당시 경찰의 부실 대응 논란을 일으킨 현장 지<br />

치안을 책임지는 피트 아리돈도 서장에 대해 정직 휘관이다.<br />

에 해당하는 행정 휴가 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그는 학교 총격범을 즉각 제압해야 한다는 대응<br />

유밸디 교육청은 경찰 대응을 둘러싼 당국의 조 매뉴얼을 따르지 않고 1시간 넘게 경찰의 진압 작<br />

사가 아직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공식적인 징계를 전을 지연시켜 사실상 범인의 학살극을 방치했다는<br />

비판을 받았다.<br />

그렉 애봇 주지사<br />

텍사스 공공안전부 스티브 매크로 국장은 전날<br />

주의회 청문회에 출석해 “사건 당시 경찰의 대응은<br />

처참한 실패”라며 “현장 지휘관(아리돈도 서장)이<br />

아이들보다 경찰 생명을 우선하는 끔찍한 결정을<br />

내렸다”고 밝혔다.<br />

앞서 아리돈도 서장은 최근 텍사스 현지 언론과<br />

인터뷰에서 자신이 현장 지휘관인 줄 몰랐다고 변<br />

명하면서 지휘관 자격으로 어떤 명령도 내리지 않<br />

았다고 주장했다.<br />

기사제공=연합뉴스


48 | DFW NEWS KOREA TOWN NEWS •JUN 24 2022<br />

텍사스, 주 전역 전기차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한다<br />

고압 전류 이용해 30분이면 최대 80% 충전 끝 … 50마일마다 충전소 설치 계획<br />

텍사스 주가 인터스테이트 고속 전소를 하나씩 설치할 것으로 알<br />

도로와 주요 도로에 50마일 간격 려졌다.<br />

으로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할 계 이에 향후 텍사스주 대부분<br />

획인 것으로 전해졌다.<br />

지역에서 70마일 이내에서 충<br />

주 당국은 앞으로 100만대의 전 전소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전<br />

기차들이 보다 수월하게 장거리 망된다.<br />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 모든 충전소에는 충전 스톨이<br />

전역에 전기차 충전소를 추가 설 여러 대 설치될 예정으로 누구나<br />

치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충전소에 들러 바로 이용할 수 있<br />

텍사스 교통국(TxDOT)이 이 을 것으로 기대된다.<br />

달 공개한 관련 초안에서 주요 도 충전기는 150kw의 고압 전력이<br />

로와 인터스테이트 하이웨이를 공급돼 전기차 대부분이 약 30분<br />

시작으로 시골 지역까지 이어지 이면 10% 내지 80%의 충전을 할<br />

는 텍사스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 수 있을 것으로 전해졌다.<br />

을 위한 5개년 계획을 상세히 설 주 전역 충전소 설치를 위한<br />

명했다.<br />

비용은 지난해 승인된 연방 인프<br />

해당 계획에 따르면 비상업적으 라 투자 일자리법(IIJA)을 통해<br />

로 이용되는 인터스테이트 루트 지원받게 되며 텍사스의 전기차<br />

를 중심으로 50마일 거리마다 충 충전 네트워크 확대를 목적으로<br />

아동 대상 파렴치범에 40년 중형<br />

10년간 지인 자녀 성폭행<br />

10년간 아동을 성적으로 학대한 북텍사스 거주 남성이 중<br />

형에 처해졌다. 마크 헛슨(53세) 이라는 남성이 10년간 한 아<br />

동에 대해 지속적인 성폭력을 일삼아온 혐의로 40년의 징역<br />

형을 선고 받았다.<br />

헛슨은 최종 선고에 앞서 한 아동에 대한 지속적인 성학대<br />

혐의와 아동에 대한 가중 성폭행 혐의 및 아동 성폭력 혐의<br />

에 대해 배심원들로부터 유죄를 언도 받았다.<br />

그는 각각의 혐의에 대해 40년과 15년 , 10년의 중형을 선<br />

고 받았고 가석방도 허용되지 않았다.<br />

콜린 카운티의 그렉 윌리스 검사장에 따르면 헛슨이 10년<br />

간 저지른 성적 학대는 피해어린이가 여섯 살때 시작돼 열여<br />

섯 살 때까지 지속된 것으로 알려졌다.<br />

헛슨의 이 같은 인면수심의 범행은 피해 아동이 열일곱 살<br />

때 타 주로 이사를 간 뒤 마침내 끝난 것으로 밝혀졌다.<br />

언론 보도에 의하면 헛슨은 피해 아동의 부모와 알고 지내<br />

는 사이를 이용해 접근한 뒤 이같은 짓을 저질렀다.<br />

해당 사건에 대한 수사는 2019년 스물 세 살이 된 피해자<br />

가 알렌 경찰국에 학대 피해 사실을 신고하면서 시작됐으며<br />

피해자가 10년간의 학대 피해에 대해 포렌식 조사를 통해 밝<br />

힌 후 헛슨에 대한 기소가 이뤄졌다.<br />

한편 헛슨은 이전에도 중범죄인 불법 총기 소지 혐의로 3<br />

번의 유죄 언도를 받은 전력이 있다.<br />

정리=신한나 기자<br />

주 정부에 향후 5년에 걸쳐 약 4<br />

억 800만달러가 배정되지만 네<br />

트워크 구축을 위해 주 예산 비<br />

용은 사용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br />

졌다.<br />

전국적으로는 2030년까지 신뢰<br />

할 만한 전기차 충전소 50만개 네<br />

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목적으로<br />

전해졌다.<br />

한편 인프라법에 따르면 텍사스<br />

가 향후 5년간 도로와 다리 파이프<br />

항만 브로드밴드 접근성 및 기타<br />

개발사업들을 위해 지원받을 총액<br />

은 약 354억 4000만달러가 될 것<br />

으로 예상됐다.<br />

현재 텍사스주내 등록 차량 중<br />

전기차가 차지하는 비율은 1%도<br />

안 되며 지난 5월 31일 기준 주에<br />

총 12만 9010대의 전기차가 있는<br />

것으로 파악됐다.<br />

텍사스는 전기차 충전소 네트<br />

워크 구축 계획에 대한 주민들의<br />

의견을 모으고 있으며 의견 수렴<br />

후 최종 계획을 정할 것으로 알<br />

려졌다.<br />

TxDOT는 연방 지원금을 받기<br />

위해 오는 8월 1일까지 연방 하이<br />

웨이관리국(FHA)에 최종 계획을<br />

제출해야 하며 내년(2023년) 1월<br />

시작하는 충전소 시설 건설을 위<br />

한 계약도 완료할 계획인 것으로<br />

전해졌다.<br />

텍사스는 충전소 네트워크 구<br />

축 사업 첫 해 동안 50마일 기준<br />

의 FHWA의 요구 조건을 충족시<br />

키기 위해 48개의 새 충전소를 설<br />

치할 계획이다.<br />

텍사스 주에는 민간 사업자가<br />

운영하는 27개의 충전소가 이미<br />

있으며 별도의 보조금 지원을 받<br />

아 설치될 충전소도 26개가 위치<br />

해 있다.<br />

또한 내년엔 충전소 설치 사업<br />

이 시골의 카운티 지역들과 작은<br />

도시 지역 및 대도시 계획 기관들<br />

이 조언한 지역들로 집중될 것으<br />

로 알려졌다.<br />

이후 구축 사업의 3년차에서 마<br />

지막 5년차까지는 텍사스의 작은<br />

시골 지역들에서 충전 인프라 구<br />

축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으로 전<br />

해졌다.<br />

텍사스 전역에 설치되는 전기차<br />

충전소에는 전력 공급 보충을 위<br />

해 태양열과 배터리를 이용한 장<br />

비가 설비될 것으로 알려졌다.<br />

레이본 호수 보트 전복 사고 발생<br />

폭풍이 친 레이크 레이본(Lake Lavon)에서 보트<br />

가 뒤집히면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br />

콜린 카운티 경찰국은 지난 18일 밤 8시30분쯤<br />

레이크 레이본의 브록데일 파크 근처에서 강력한<br />

폭풍이 기습해 4명의 남성이 탄 소형 보트가 뒤집<br />

히며 2명이 실종되고 1명이 익사하는 사고로 이어<br />

졌다고 밝혔다.<br />

보트 동승자들 중 한 명은 나무를 잡고 간신히 지<br />

탱하며 911에 신고했고 출동한 Game Wardens에<br />

의해 구조됐다.<br />

1명 사망, 2명 실종<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하지만 나머지 실종자 3명에 대해선 관계당국들<br />

이 수중과 항공 탐색을 통한 수색을 벌였지만 한 명<br />

도 찾지 못했다.<br />

사고 다음 날인 19일(일) 새벽 실종자 중 한 명<br />

의 시신이 발견돼 인양됐고 나머지 두 명의 실종<br />

자들을 수색하고 있지만 모두 익사한 것으로 추<br />

정된다.<br />

이번 사고는 콜린 카운티 경찰국과 와일리, 프린<br />

스톤 소방국 및 Game Wardens가 합동으로 조사중<br />

이다.<br />

전기차 충전소<br />

정리=박은영 기자


JUN 24 2022 KOREA TOWN NEWS | 49


50 | DFW NEWS KOREA TOWN NEWS •JUN 24 2022<br />

연방 공휴일로 거듭난 준틴스 … 오팔 리 여사, 포트워스 걷기 행사 주도<br />

연방 공휴일로 지정된 뒤 처<br />

라고 밝혔다.<br />

음 맞은 Juneteenth(노예 해<br />

Juneteenth는 지난해 비로소<br />

방일)데이 경축행사가 19일(<br />

연방 국경일로 제정되고 올해 첫<br />

일), 북텍사스 등 미 전역에서<br />

해를 맞은 이날 오팔 리 여사는<br />

열렸다.<br />

“Juneteenth가 아직 달성해야 할<br />

포트워스 지역 주민 수백 명은<br />

일들이 많이 남아 있음을 상기시<br />

연방 기념일로 제정되는데 크게<br />

키는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의<br />

기여한 오팔 리 여사와 함께 이<br />

미를 부여하면서 “이를 통해 증<br />

를 축하했다.<br />

오하도록 배웠다면 사랑하는 것<br />

오팔 리는 2020년 텍사스에서<br />

도 배울 수 있다”고 변화를 촉구<br />

흑인 노예를 해방시킨 1865년 6<br />

했다.<br />

월 19일을 연방 국경일로 제정하<br />

기 위해 150만명의 서명을 모은<br />

오팔 리 여사<br />

녹스 경찰 국장도 “우리 모두가<br />

완전히 자유로워질 때까지 우리<br />

인물이다.<br />

세웠다.<br />

을 의미하는 2.5마일을 걷는 행<br />

Juneteenth데이도 노예를 해방<br />

중 누구도 자유로운 것이 아니”<br />

닐 녹스 포트워스 경찰국장은<br />

앞서 Juneteenth 전야인 18일<br />

사를 가졌다.<br />

시킨 중요한 날로 기억되어야 한<br />

라면서 “지금도 우리가 해결하려<br />

오팔 리에 대해 “역사에 기록될<br />

(토) 밤 포트워스에서 오팔 리여<br />

걷기 행사에 참가한 마퀴타 톰<br />

다”고 강조했으며 일부 참가자는<br />

고 애쓰는 많은 부분을 이루어 나<br />

놀라운 인물”이라고 칭송하면서<br />

사를 필두로 한 많은 사람들이<br />

슨이라는 참가자는 “모든 사람<br />

“걷기 행사는 아이들에게 산 역<br />

가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고<br />

“리 여사가 많은 사람들과 많은<br />

텍사스에 노예 해방 소식이 도<br />

들이 인정한 미국 독립 기념일<br />

사를 가르칠 수 있는 좋은 기회고<br />

덧붙였다.<br />

것들을 변화시켰으켰다”고 추켜<br />

달하기까지 걸린 2.5년의 시간<br />

인 Fourth of July(7월 4일)처럼<br />

조상들이 겪으며 헤쳐온 투쟁”이<br />

정리=김길수 기자<br />

달라스, 살인 사건 다시 급증세로<br />

<strong>6월</strong>까지 111명이나 사망<br />

올 들어 달라스 시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 수가 지난해 보다<br />

10여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기인 <strong>6월</strong>까지 이미 111<br />

명이 살해당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이런 가운데 최근 총격으로 인해 10대 소년이 숨지는 사건<br />

이 또 발생했다. 살인 사건의 희생자는 조단 페레즈(14세) 로<br />

이달 4일 올드 이스트 달라스 공원에서 총에 맞아 사망했다.<br />

경찰은 페레즈를 살해한 용의자로 열 다섯 살의 청소년 한<br />

명을 체포했지만 미성년자란 이유로 신원을 공개하진 않았다.<br />

경찰 조사에 따르면 새벽 녘이던 사건 당시 사건이 발생한<br />

공원에 모여있던 무리들 사이에 시비가 붙었고 결국 총격전<br />

으로 격화되면서 페레즈가 사망하고 열 아홉 살의 청년 한 명<br />

이 총상을 입었다.<br />

사고 당시 중학생이었던 페레즈의 가족은 언론과의 인터뷰<br />

에서 “풋볼을 아주 잘하고 야구를 즐겨 한 아이였다”며 죽음<br />

을 안타까워했다.<br />

페레즈의 삼촌인 크리스토퍼 모랄레스는 “조카와 용의자가<br />

친구 사이인지 혹은 학교를 함께 다닌 사이인지는 알 수 없지<br />

만 용의자가 열네 살 된 아이를 살해한 것은 이유가 무엇이든<br />

정당화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 />

경찰은 조단 살해 용의자를 체포했을 당시 무기 7정도 함<br />

께 압수했다. 해당 무기들 중 4정은 총격 용의자가 소지하고<br />

있었고 나머지 3정은 용의자를 체포한 장소에서 찾아 냈다.<br />

모랄레스는 “이같은 불행을 끝낼 해결책이 간단하지 않다<br />

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지역사회와 가정, 경찰 및 시의 리더<br />

들이 달라스의 충격적인 살인 사건율을 약화시키기 위해 할<br />

수 있는 모든 일을 함께 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r />

정리=김여진기자<br />

텍사스 - 멕시코 국경 지역 이주민 유입 폭증<br />

애봇 주지사, 접경지 방문<br />

텍사스-멕시코 접경 지역을 통<br />

한 불법 이주민 유입이 기록적 수<br />

준으로 급증하는 가운데 그렉 애봇<br />

주지사가 국경 지대를 방문했다.<br />

애봇 지사는 “남부 국경 지대로<br />

향하는 거대한 이주민 행렬이 여<br />

러 그룹으로 나뉘어 움직이는 것<br />

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이는 이주<br />

민들이 동시에 한 곳에서 밀려 들<br />

어오지 않고 검색 단속을 피하기<br />

위해 소규모 무리로 국경을 건너<br />

오려고 할 수 있다”는 의미라고<br />

해석했다.<br />

지난 주말 폭스 뉴스가 보도한<br />

영상 자료에 의하면 수천 명의 이<br />

주민들이 맥앨런 접경지 맞은편<br />

의 멕시코 레이노사(Reynosa)에<br />

서 긴 띠를 이루고 있는 모습이<br />

포착됐다.<br />

특히 향후 수 주 내에 많은 불<br />

법 이주민들이 국경을 넘어올 것<br />

으로 예상되면서 텍사스 주방위<br />

군(TNG)과 텍사스 공공안전국<br />

(DPS)이 최근 대단위 이주민 훈<br />

련(mass migration exercise)을<br />

실시했다.<br />

TNG의 로널드 버켓 소장은 “<br />

이주민 대거 유입 사태 시 검색과<br />

추방이 필요한 곳에 주 대원들을<br />

대거 배치하기 위한 것”이라고 훈<br />

련의 목적을 설명했다.<br />

해당 훈련은 2단계 접근법으로<br />

구성돼 있으며 첫 단계에서 이주<br />

민이 텍사스 국경을 불법으로 넘<br />

는 것을 막고 추방할 것으로 전<br />

해졌다.<br />

지난 13일(월) 밴 안에 숨어 밀<br />

입국하려다 DPS 대원에 발각된<br />

뒤 체포된 이주민들의 경우 연방<br />

신원 검증을 위해 관계 당국으로<br />

인계될 것으로 보인다.<br />

한편 기록적인 수의 이주민들<br />

이 국경을 넘어오고 있다고 우려<br />

를 표한 애봇 주지사는 지난 주<br />

금요일 히달고 카운티(hidalgo<br />

county)를 방문해 국경 안전 브<br />

리핑을 받았다.<br />

지난 달 미국 남부 국경을 넘<br />

다 단속된 이주민의 수는 기록적<br />

이었으며 연방 세관국경순찰대<br />

(CBP) 보고에 따르면 지난 달 국<br />

경을 불법으로 넘다 단속된 이주<br />

민이 23만이 넘었다. 이는 작년<br />

(2021년) 동월 단속 숫자보다 약<br />

6만명 더 많은 수준이다.<br />

이와 관련해 애봇 주지사는 국<br />

경을 넘으려는 이주민 행렬에 대<br />

한 대비를 약 한 달 간 해왔다고<br />

밝혔다.<br />

지난 달 한 연방 판사는 바이<br />

든 행정부의 Title 42로 알려진<br />

팬데믹 국경 제한 조치 해제를<br />

막았다.<br />

제한 조치 해제는 공화당은 물<br />

론이고 민주당으로부터도 훨씬<br />

더 많은 불법 이주민을 양산시킬<br />

것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br />

지난 달 유입된 이주민의 약<br />

40%만 Title 42를 근거로 추방됐<br />

으며 이에 애봇 지사가 크게 실망<br />

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애봇 지사는 “멕시코의 접경 지<br />

역 주지사들과 맺은 파트너십을<br />

통해 이주민 활동이 둔화되고 있<br />

다”고 덧붙였다. 정리=신한나 기자


JUN 24 2022 KOREA TOWN NEWS | 51


52 | DFW NEWS KOREA TOWN NEWS •JUN 24 2022<br />

옵틱 게이밍 (OpTic Gaming)<br />

캐터필라(Caterpillar)<br />

달라스 vs. 시카고, ‘일자리, 인구, 주택 시장의 성장 차이 확연’<br />

탑골프(Topgolf), 옵틱 게이밍(OpTic Gaming) 등 미 기업들 북텍사스 이주 가속화<br />

달라스-포트 워스(Dallas-Fort Worth,<br />

DFW 인구는 9만 7천명 많아진 반면, 시카<br />

수석 애널리스트 제이 덴튼(Jay Denton)<br />

친 적이 없다.<br />

DFW) 지역으로 이전하는 이유로 기업들<br />

고 인구는 거의 9만 2천명이 줄었다.<br />

은 “주택 공사 인허가는 많은 시사점을 내<br />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뉴욕 등으로부<br />

은 우수한 항공 교통 접근성, 상대적으로<br />

향후 10년 정도면 DFW 지역의 인구는<br />

포한다”고 말한다.<br />

터 DFW로 인구 순이동이 증가하면서 인<br />

저렴한 생활 비용, 높은 근로 인력의 질 등<br />

시카고를 추월해 미국 대도시 지역 가운데<br />

사람들이 어디로 움직이는지, 일자리가<br />

재들이 모여들고, 기업들의 이전까지 더해<br />

을 꼽는다.<br />

3위로 치고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br />

어디에서 만들어지는지를 보여줄 뿐 아니<br />

지며 도시의 성장 모멘텀에 가속도가 붙<br />

시카고도 이러한 면에서는 경쟁력이 없<br />

또한 인구 외에, 주택 공사 인허가<br />

라, 인재 모집 및 보유와 관련한 활동의 지<br />

고 있다.<br />

지 않다. 그러나 캐터필라 사(Caterpillar<br />

(housing permits) 수에 있어서도 두 도시<br />

표이기도 하다고 밝힌 제이는, “이 분야에<br />

이러한 성장 자체는 또 자석처럼 새로운<br />

Inc.)는 지난 14일(화) 본사를 시카고 근교<br />

는 더욱 큰 격차를 보인다. 미래가 어디에<br />

서 두 도시의 대비는 가히 충격적이다”고<br />

노동력과 (기업의) 고객들을 꾸준히 끌어<br />

에서 DFW 주요 도시 중 하나인 어빙(Ir-<br />

무엇이 만들어지고 있는지 많은 것을 말해<br />

설명한다.<br />

들이고 있다.<br />

ving)으로 이전한다고 발표했다.<br />

주는 데이터다.<br />

그는 “시카고는 거의 재건이 전무했던<br />

“캐터필라 사(Caterpillar)는 장기적 승<br />

캐터필라(Caterpillar) 측의 이러한 행<br />

2008년 촉발된 경기 대침체기(The<br />

반면 DFW는 상승세를 지속해 주택 거품<br />

부수를 띄운 것”이라는 덴튼은, “경제 성장<br />

보는, 이미 시카고에서 북텍사스 지역으<br />

Great Recession) 및 그에 동반된 주택 거<br />

붕괴 전보다 더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br />

의 허브(hub)를 물색하는 의도라면, DFW<br />

로 거처를 옮긴 탑골프 엔터테인먼트 그<br />

품 붕괴는 전국에서 건축 인허가의 가파른<br />

말했다.<br />

는 그 중심에 있다”고 설명한다.<br />

룹(Topgolf Entertainment Group), 옵틱<br />

감소로 이어졌다. 세인트 루이스 연방 준<br />

그동안 시카고는 노동 시장으로서 진정<br />

현재 시카고 인근 본사에 230명의 직원<br />

게이밍(OpTic Gaming), 보잉 글로벌 서비<br />

비 은행(Federal Reserve of St. Louis )이<br />

한 강점을 지녀왔다. 우선 규모 자체가 다<br />

을 두고 있는 캐터필라(Caterpillar) 사는,<br />

스(Boeing Global Services), 애두스 홈케<br />

조회한 인구 조사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br />

르다. 덴튼은 “여전히 시카고에는 인재들<br />

어빙(Irving)으로의 본사 이전이 “최선의<br />

어(Addus HomeCare) 등 여러 굵직한 기<br />

기간 동안 단독 주택(single family unit)<br />

이 모여 살고 있고, 미 중서부 지역의 명<br />

전략적 이익”을 도모하는 결정이었다고 밝<br />

업 및 수 천명의 시카고 주민들과 궤를 같<br />

및 다가구 주택(multifamily unit) 공사<br />

문 대학들이 위치해 있다”는데 주지한다.<br />

혔다. 기업 대변인은 DFW의 위치가 인재<br />

이 한다.<br />

인허가는DFW 지역의 경우 최고점 대비<br />

달라스 카운티에 비해, 쿡 카운티(Cook<br />

유치/보유에 이로울 뿐 아니라 직원, 고객,<br />

그렇다면 인구 규모로 전미 3,4위를 다<br />

68%, 시카고 지역은 87% 감소했다.<br />

County)는 학사 학위(bachelor’s degree)<br />

딜러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한다<br />

투는 이들 두 대도시 지역 간, 가장 큰 경제<br />

허나 두 도시의 공통점은 그것으로 끝이<br />

소지 성인 비율이 높다. 또 소득 중간값<br />

고 부연했다.<br />

적 차이점은 무엇인가? 인구, 일자리, 노동<br />

었다. 2010년부터 DFW 지역의 주택 공사<br />

(median income)도 높고 빈곤율은 낮다.<br />

DFW에는 이미 포춘 500대 기업(For-<br />

력의 성장 스토리가 확연히 다르다. 도시<br />

인허가는 꾸준히 증가해 새로운 최고점에<br />

무역 및 산업 개발을 선도하는 중심지이<br />

tune 500 companies) 가운데 23개가 들<br />

의 고성장은 기업과 근로자 양측에 더 많<br />

도달했다. 반면 지난 해 시카고의 월 평균<br />

기도 하다.<br />

어와 있다. 수많은 기업 본사들이 소재한<br />

은 기회를 의미한다.<br />

총 주택 인허가 수는 2005년 최고점의 2/3<br />

ThinkWhy의 상위 노동 시장 순위에서<br />

어빙은 스스로를 “본사들의 본사(head-<br />

지난해 절대 인구는 시카고가 175만명<br />

수준에 머물렀다.<br />

시카고는 150개 메트로 지역 중 51위를 차<br />

quarters of headquarters)”로 일컫는다.<br />

더 많았지만, DFW는 2000년 이후부터 지<br />

노동 시장을 전문으로 하는 달라스 기반<br />

지했다. 그러나 1위는 DFW 지역에 돌아<br />

캐터필라 사(Caterpillar)는 어빙의 라스<br />

금까지 주민 수가 6배 이상 증가했다. 작년<br />

소프트웨어 기업 씽크와이(ThinkWhy)의<br />

갔다. 팬데믹 이후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br />

콜리나스(Las Colinas) 지역 사회 한 가운<br />

탑골프(Topgolf)<br />

애두스 홈케어(Addus HomeCare)


JUN 24 2022• KOREA TOWN NEWS DFW NEWS | 53<br />

데 자리를 잡을 예정이다. 플로리<br />

다 주의 보카 레이톤(Boca Raton)에서<br />

부지 선정(site selection)<br />

전문 기업을 운영하는 존 보<br />

이드 주니어(John Boyd Jr.)는 라<br />

스 콜리나스를 주요 기업들이 찾<br />

는 “미국 최고의 교외 군락지 중<br />

한 곳”이라고 설명한다.<br />

라스 콜리나스라는 이름에 따<br />

라붙는 유명세가 있다고 말한<br />

보이드는 그 예로 “경전철(light<br />

rail), 엔터테인먼트, 신도시<br />

(planned community), 현대적<br />

건축물” 등을 언급했다.<br />

그리고 캐터필라 사(Caterpillar)의<br />

행보는 “기업 본사들이 그<br />

어느 때보다 활발히 이동하고 있<br />

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라<br />

고 분석했다.<br />

기업들은 텍사스의 비즈니스<br />

친화적 정책에, 그리고 그 임직원<br />

들은 개인 소득세가 없다는 사실<br />

에 이끌린다.<br />

텍사스로의 기업 이전 혹은 확<br />

대를 돕는 어스틴 소재 기업 YTexas에<br />

의하면, 지난 해 텍사스<br />

주로 본사를 옮긴 기업은 62곳이<br />

다. 이는 그 전 해에 비해 2배나<br />

증가한 수치이며, 역대 최고 기록<br />

이라고 에드 커티스(Ed Curtis)<br />

YTexas CEO는 전했다.<br />

세금, 규제, 비즈니스 비용, 그<br />

리고 노동 시장이 여전히 기업들<br />

의 중요한 고려 요인지만, 텍사스<br />

에 새로 발을 들인 기업들은 그<br />

밖에도 공급업자, 파트너, 고객들<br />

과 물리적으로 가까워지기를 원<br />

한다고 커티스는 말한다.<br />

특히 팬데믹 이후 공급망 문제<br />

가 악화되고 있는 현재는 더욱 그<br />

렇다.<br />

그는 “기업 지도자들은 혁신과<br />

협업(collaboration)을 위해 텍사<br />

스로의 이주를 택한다. 이는 텍사<br />

스 산업 생태계의 보다 큰 부분<br />

을 이루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부<br />

연했다.<br />

DFW는 팬데믹 동안 사라진 일<br />

자리를 가장 먼저 만회한 대규모<br />

메트로 지역 중 하나이다.<br />

2021년 여름 이미 팬데믹 전 수<br />

준을 회복했으며 지금도 일자리<br />

는 계속 늘고 있다.<br />

지난 4월 기준, DFW 지역의 일<br />

자리는 팬데믹 직전에 비해 19만<br />

6천5백개 더 많았다. 시카고는 동<br />

일 기간 동안 오히려 11만 5천 8<br />

백개의 일자리를 잃었다. 그 중<br />

일부가 DFW로 옮겨졌음은 자명<br />

하다.<br />

시카고에서 유입된 인구를 포<br />

함, 북텍사스로의 인구 순이동<br />

은 팬데믹 기간 동안 오히려 늘<br />

었다.<br />

원격 근무를 택할 수 있는 근<br />

로자들이 많아지면서, DFW가 상<br />

대적으로 주택 비용이 저렴하고,<br />

젊은 인구가 많으며, 고용 기회가<br />

풍부하다는 요건들이 맞아떨어졌<br />

을 것이다.<br />

DFW의 성장은 또 다른 수준의<br />

기대와 기회를 선사한다고 달라<br />

스 지역 상공회의소(Dallas Regional<br />

Chamber)의 연구 및 혁<br />

신 담당 부회장 에릭 그리핀(Eric<br />

Griffin)은 전한다.<br />

성장이 더딘 노쇠한 산업 도시<br />

와 극명한 대조를 이룰 수 있다.<br />

그리핀 부회장은 “기업들은 ‘향<br />

후 10년, 20년, 50년 후에 어떤 모<br />

습일지, 어느 곳에 있기를 원하는<br />

지, 지금 여기에 미래가 있는지’<br />

끊임없이 자문해야 한다”고 강조<br />

했다.<br />

번역 공성림<br />

포니 교육구, 후드와 드레스 착용 금지<br />

가을학기부터 학생 복장 규정 강화<br />

북텍사스에 위치한 포니 교육구(Forney ISD)<br />

가 오는 가을학기부터 학생들이 후드와 드레스<br />

를 입고 등교하는 것을 제한할 예정으로 전해<br />

졌다.<br />

약 1만 400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포니<br />

교육구가 22일(수) 후드와 드레스 착용을 금지<br />

하는 새 학생 복장 규정을 발표했다.<br />

새로 개정된 학생 복장 규정에는 교내에서 후<br />

디스와 자켓 등 후드가 달린 옷 착용이 허용되지<br />

않으며 드레스와 치마 및 치마바지의 경우 4학<br />

년 이상 학생들의 착용이 금지된다는 2개의 주<br />

요 변경 내용이 포함돼 있다.<br />

교육 당국은 “새로운 학생 복장 규정이 학생<br />

개인과 그들의 학습 환경에 전체적으로 도움이<br />

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학교 복장 규정 적용<br />

은 자존감을 높여 주고 학생 간 사회경제적 차이<br />

를 없앨 뿐만 아니라 긍정적 행동을 조성해 학교<br />

안전을 강화하고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역할을<br />

하게 된다”고 밝혔다.<br />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도 전문성과 강한 직업<br />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복장 규정이 학생<br />

들의 장래 직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집중적으<br />

로 다뤘다.<br />

포니 교육구의 저스틴 테리 교육감은 “창의성<br />

과 협업 등과 같은 덕목들이 매우 중요하지만 아<br />

주 기본적인 취업 가능 기술력도 중요하다”고<br />

강조하고 “안전하고 즐겁고 활기찬 학습 환경을<br />

누릴 포니 교육구 어린이들의 미래를 위해 학부<br />

모와 지역주민 및 경제계와 함께 복장 규정을 되<br />

살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br />

한 학생은 영상홍보물을 통해 “수술복이나 헬<br />

멧 또는 요리사의 앞치마 등 모든 직업에는 드<br />

레스 코드가 있는 것처럼 교실과 일반 일터 모<br />

두 전문성과 안전을 위해 알맞게 복장을 갖추는<br />

것이 중요한 것으로 생각된다”며 새로운 복장<br />

규정을 환영했다.<br />

정리=김진영 기자


54 | DFW NEWS KOREA TOWN NEWS •JUN 24 2022<br />

나무 말라 죽이는 딱정벌레, 와이즈 카운티에서 발견<br />

나무에 구멍을 뚫어 기생하며<br />

물푸레나무를 고사시키는 딱정벌<br />

레의 일종인 에머랄드 애쉬 보어<br />

(EAB)가 와이즈 카운티에서 발견<br />

됐다.<br />

지난 5월 25일 텍사스 A&M 산<br />

으로 최종 확인됐다.<br />

이에따라 와이즈 카운티가 텍<br />

사스 농무부(TDA)의 검역 기준<br />

에 의거해 텍사스의 법적 관할 지<br />

역 명단에 포함됐다.<br />

산림서비스국의 데미안 고메스<br />

림서비스국(TAMFS)이 와이즈 지역 산림 보건 코디네이터는 해<br />

카운티 남부 지역에서 다 자란 딱<br />

정벌레 한 마리를 채집해 검사한<br />

결과 에머랄드 애쉬 보어일 확률<br />

이 높은 것으로 확인했다.<br />

이후 연방 농무부(USDA)의 동<br />

식물 보건검사서비스국(APHIS)<br />

을 통해 에머랄드 애쉬 보어인 것<br />

당 딱정벌레에 대해 “물푸레나무<br />

속에 기생하는 해충으로 미 동부<br />

전역에 심각한 영향을 입혔다”고<br />

밝혔다.<br />

텍사스 지역에서 개체수가 엄<br />

청나게 퍼진 에머랄드 애쉬 보어<br />

딱정벌레는 지난 2,3년에 걸쳐 물<br />

자동차 대출 금리 상승에<br />

차량 구매 희망자들 ‘갈길 바빠’<br />

연방 당국의 이자율 인상이 자동차 거래 시장에도 영향을<br />

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많은 차량 구입자들이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 속에서도 이율<br />

이 더 올라가기전 최대한 원하는 차량을 구매하기위해 서두르<br />

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자동차업계는 계속되는 글로벌 공급망 문제와 차량 주문을<br />

예상 기간보다 몇 개월 더 지연시키는 칩 부족 문제로인해 그<br />

동안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br />

어빙에 위치한 클레이 쿨리의 체이스 쿨리대표는 “칩 부족<br />

문제 말고도 차 할부금 인상을 초래할 급격한 이자율이 더 우<br />

려된다”면서 “이자율 상승으로 인해 고급 차량과 중고차 거래<br />

시장이 받는 영향도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br />

그러면서 쿨리 대표는 “지금이 차를 구매할 최적기”라면<br />

서 “이자율이 앞으로 몇 개월 더 계속 오를 것이라고 내다<br />

봤다.<br />

SMU의 마이크 데이비스 경제전문가는 “단기 신용카드 이<br />

자율을 통제하는 연준(Fed)이 오르는 이자율에 대한 대응을<br />

너무 오래 지체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면서 “신용카드 사<br />

용 대금이 있다면 가능한 한 빨리 지불해야하고 차와 집을 새<br />

로 장만할 생각이라면 더 비싼 대출 비용을 치르게 될 것임을<br />

알아야 한다”고 조언했다.<br />

정리=신한나 기자<br />

푸레나무를 말라 죽게 했을 정도<br />

로 매우 위협적인 해충으로 알려<br />

졌다.<br />

에머랄드 애쉬 보어 딱정벌레<br />

가 텍사스에서 처음 발견된 것은<br />

지난 2016년 해리스 카운티에서<br />

였으며 이후 달라스와 덴튼 카운<br />

티를 비롯해 보위와 캐스, 마리온<br />

및 와이즈와 파커, 태런 카운티<br />

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다.<br />

고메스 코디네이터는 “해당 딱<br />

정벌레를 빨리 발견하는 것이 번<br />

식 확산을 방지하고 물푸레나무<br />

의 높은 고사율을 막을 수 있는<br />

알링턴 지역 레크리에이션 센<br />

터들이 여름 캠프를 통한 아동 대<br />

상 모의 총격 사건 대응 훈련을<br />

실시한다.<br />

최근 유밸디(Uvalde)와 던컨<br />

빌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후<br />

DFW 지역의 일부 여름 캠프들이<br />

총격 사건 대응 훈련을 실시하기<br />

에 이른 것이다.<br />

알링턴의 이스트 라이브러리<br />

레크리에이션 센터(East Library<br />

and Rec Center)에선 아동들이<br />

농구를 배우는 것 이외에도 이번<br />

에 처음으로 모의 총격 사건 대응<br />

훈련도 할 예정이다.<br />

알링턴 공원 레크리에이션<br />

(Parks and Recreation)의 베네<br />

라 플로레스 스태포드 부디렉터<br />

는 “지금까지 캠프에서 참가자 대<br />

최고의 방법”이라고 강조했다.<br />

전문가들은 아주 적은 수의<br />

EAB가 기생하는 물푸레나무<br />

의 경우 해충의 습격을 받았다<br />

는 것을 외관 상으론 확인할 수<br />

없지만 나무 꼭대기 부근의 죽<br />

은 가지와 s자형의 유충 무리가<br />

있는 나무 껍질의 갈라진 틈 나<br />

무 몸통에서 돋아나는 새순 및<br />

폭 넓은 딱따구리의 활동 같은<br />

신호들을 찾아보면 EAB의 기생<br />

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br />

명했다.<br />

한편 한 카운티 지역에서 EAB<br />

상으로 총격 사건 대응 모의 훈련<br />

을 한 적이 없었다”며 “이러한 변<br />

화는 던컨빌 필드하우스에서 발<br />

생한 총격 사건 때문”이라고 이유<br />

를 밝혔다.<br />

알링턴 당국은 “여름 캠프 프로<br />

그램이 있는 시내 5개 레크리에<br />

이션 센터 중 어디에서든 이 같은<br />

사건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아<br />

이들이 대응할 준비가 돼 있어야<br />

한다”고 강조했다.<br />

모의 총격 사건 대응 훈련에서<br />

아이들은 교실 내 안전한 공간에<br />

대해 배울 뿐만 아니라 레크리에<br />

이션 안과 주변의 안전한 공간에<br />

대해서도 익히게된다.<br />

스테포드 부 디렉터는 “해당 훈<br />

련의 목적은 소중한 아동의 안전<br />

을 지키기 위한 것”이라며 “몸을<br />

의 존재가 확인될 경우 그 책임은<br />

자동적으로 검역 단속 등을 이행<br />

하는 텍사스 농무부의 소관으로<br />

넘어가게된다.<br />

고메스 코디네이터는 검역을<br />

통해 이미 EAB 영향권에 든 지역<br />

의 안과 밖으로 나무의 이동을 제<br />

한해 해충의 확산을 둔화시킬 수<br />

있다고 말했다.<br />

그러면서 에머랄드 애쉬 보어<br />

를 발견할 경우 1-866-322-<br />

4512번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br />

했다.<br />

알링턴 지역 레크리에이션 센터들,<br />

총격 사건 대비 모의 훈련 실시<br />

정리 김진영 기자<br />

숨길 곳을 알고 총격 사건 같은<br />

일이 발생했을 때 조용히 있을 수<br />

있는 방법을 아는 것이 중요하며<br />

주변을 둘러보고 잘 관찰하는 것<br />

이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이라<br />

고 강조했다.<br />

앞서 지난 13일(월) 오전 던컨<br />

빌 경찰은 총격범 브랜든 키스 네<br />

드가 필드하우스의 중앙 로비로<br />

걸어 들어와 아이들로 가득한 교<br />

실 쪽으로 총을 쐈으며 이후 곧바<br />

로 아이들이 있던 체육관으로 달<br />

려갔으며 그 때 경찰이 대응 사격<br />

을 해 그를 사살했다.<br />

네드의 가족은 “그가 조울증으<br />

로 인한 망상에 사로 잡힌 후 도<br />

움을 구하려고 애쓰고 있었다”며<br />

안타까움을 표명했다.<br />

정리=김여진 기자


JUN 24 2022 KOREA TOWN NEWS | 55


56<br />

KOREA TOWN NEWS<br />

JUN 24 2022<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고유가에 발목 잡힌 바이든, 의회에 유류세 3개월 면제 요구<br />

정유업계 향해 “지금은 전시, 국제적 위기 … 가격 낮춰야” 직격<br />

조 바이든 대통령은 22일(수)<br />

주 정부, 기업들도 그들의 역할을<br />

의를 열기로 했다.<br />

하지만 의회에선 야당인 공화<br />

월 단행한 역대 최대 규모의 전략<br />

사상 최고 수준을 이어가고 있<br />

하길 바란다”고 말해 입법부와 업<br />

그랜홈 장관은 언론 브리핑에<br />

당 의원들은 물론 일부 민주당 소<br />

비축유 방출도 지금까지 큰 효과<br />

는 유류 가격과 관련, 의회에 향<br />

계를 동시에 압박하기도 했다.<br />

서 정유업계가 공급을 늘리고 가<br />

속 의원들조차도 이 유류세 면제<br />

를 보지는 못하고 있다.<br />

후 3개월간 연방 유류세를 면제<br />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 의원<br />

격을 낮추기 위해 할 수 있는 일<br />

에 대해 부정적이거나 입장을 유<br />

이번 조치는 오는 11월 중간선<br />

하도록 하는 내용의 입법을 요구<br />

들은 유가 문제로 나를 비난하고<br />

에 관해 답하도록 압력을 가할 것<br />

보하고 있어 의회에서 관련 입법<br />

거를 앞두고 유류비가 치솟으면<br />

했다.<br />

있다”며 “당신들은 우리가 우크<br />

이라고 말했다.<br />

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br />

서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바<br />

바이든 대통령은 또 연방 유류<br />

라이나를 지지하는 것이 잘못됐<br />

휘발유에 대한 연방유류세는<br />

민주당 소속인 낸시 펠로시<br />

닥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가운<br />

세보다 더 높은 세율이 부과되는<br />

다고 말하는 것인가? 푸틴이 강<br />

갤런(3.78L)당 18.4센트, 경유의<br />

하원 의장은 이와 관련해 “대통<br />

데 나온 것이다.<br />

주( 州 ) 유류세도 일시적으로 면<br />

철 주먹을 휘두르는데 기름값을<br />

경우 24.4센트부과되며, 이를 면<br />

령의 제안에 대해 의회 차원에<br />

고유가로 인해 경제 전망이 최<br />

제해줄 것을 각 주에 촉구했다.<br />

낮추는 게 더 낫다는 말인가?”라<br />

제하기 위해선 입법을 통한 의회<br />

서 공감대가 형성되는지 지켜볼<br />

저치로 떨어지면서 중간선거에서<br />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백<br />

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br />

의 동의가 필요하다.<br />

것”이라며 모호한 입장만을 내<br />

민주당이 상·하원 과반 의석을 지<br />

악관에서 행한 대국민연설에서<br />

유가 상승의 원인으로 거듭 지목<br />

백악관은 연방과 각 주의 유류<br />

놓았다.<br />

키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와<br />

이같이 밝히고 “유류세 면제가 (<br />

했다.<br />

세 면제분이 그대로 가격에 반영<br />

경제학자들은 유류세 면제 효<br />

바이든 대통령으로선 비상이 걸<br />

가계의) 모든 고통을 줄이지는 않<br />

그는 주유소를 운영하고 유가<br />

될 경우 약 3.6%의 인하 효과가<br />

과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br />

린 상황이다.<br />

겠지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br />

를 결정하는 업계를 향해 “지금<br />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br />

국제유가가 치솟던 지난 2008<br />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내 휘발<br />

말했다.<br />

은 전쟁 시기이며, 국제적 위기이<br />

특히 백악관은 유류세 면세분<br />

년 버락 오바마 당시 민주당 대선<br />

유 공급을 늘리기 위해 원유나 정<br />

바이든 대통령은 정유업계에는<br />

고, 우크라이나가 있다. 이는 평시<br />

을 즉각 가격에 반영하고 정유업<br />

후보는 유가 상승에 따른 유류세<br />

제유의 수출 제한이나 금지 카드<br />

정유시설 가동을 늘려 석유제품<br />

가 아니다”라며 “가격을 낮추라”<br />

체에 대해 원유 처리 능력을 확대<br />

면제 주장에 대해 “정치인들의 보<br />

를 사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br />

공급을 확대할 것을 요구했다.<br />

고 직격하기도 했다.<br />

하도록 요구함으로써 휘발윳값을<br />

여주기식 정치적 술수에 불과하<br />

다는 관측까지 나온다.<br />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은 “나<br />

이와 관련, 제니퍼 그랜홈 에너<br />

갤런당 최대 1달러가량 낮출 수<br />

다”고 지적하기도 했다.<br />

그랜홈 장관은 관련 질문에 “바<br />

는 내 일을 할 뿐”이라며 “의회와<br />

지부 장관은 23일 석유업계와 회<br />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앞서 바이든 대통령이 올해 3<br />

이든 대통령은 수단들이 (논의)<br />

테이블에서 벗어나도록 하지 않<br />

美 실업수당 청구 23만건 … 올해 1월 이후 최대 수준 유지<br />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strong>6월</strong> 12∼18일) 신<br />

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2만9천 건으로<br />

집계됐다고 23일(목) 밝혔다.<br />

전주보다 2천 건 감소한 것으로, 블룸버<br />

그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2만6천<br />

건을 살짝 상회했다.<br />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지지난주 23<br />

만2천 건으로 5개월 만의 최대치를 찍은<br />

후 3주 연속 23만 건 근처에 머물러 있다.<br />

최근 4주간 이동평균치는 22만3천500<br />

건으로 역시 1월 말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br />

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br />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132만 건으로<br />

5천 건 증가했다. 이런 결과는 미 노동시장<br />

의 경직성이 완화되기 시작했음을 시사한<br />

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분석했다.<br />

최근까지 구직자 수가 구인 건수의 절반<br />

도 안 되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해고를 꺼<br />

리는 분위기였다.<br />

미국의 노동시장이 여전히 강력하고 실<br />

업률이 낮은 상태지만, JP모건 체이스와<br />

코인베이스 등 일부 기업들이 최근 잇따라<br />

감원 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실업자가 늘어<br />

날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br />

을 것”이라고 언급해 검토 대상이<br />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br />

미국은 2015년 40년간 금지했<br />

던 원유 수출을 허용했고, 2020<br />

년에는 원유와 정제유 순수출국<br />

이 됐다.<br />

미국은 현재 휘발유와 디젤을<br />

포함해 하루 600만배럴의 정제<br />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br />

로이터통신은 미국이 수출을<br />

제한하면 미국 내 휘발유가 늘어<br />

가격을 낮출 수 있지만, 동맹국의<br />

불만을 키울 가능성이 있고 정유<br />

사도 생산량을 줄이는 방식으로<br />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


JUN 24 2022 • KOREA TOWN NEWS USA NEWS | 57<br />

파월 “인플레 조속히 잡을 것 강력 약속 … 금리 인상 지속”<br />

준이고, 추가적인 놀라움이 벌어<br />

가 상승률을 2%대로 낮추는 데에<br />

질 수 있다”며 “정책 결정자들이<br />

정책 수단을 사용하는 것”이라며<br />

신속하게 움직일 필요가 있다”고<br />

“연준은 이미 극도로 어렵고 불<br />

도 했다. 파월 의장은 그럼에도 “<br />

확실한 시기에 추가적인 불확실<br />

미국 경제는 매우 강력하며, 강도<br />

성을 증가시키지 않기 위해 분투<br />

높은 통화 정책을 감당할 수 있<br />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 />

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br />

앞서 연준은 지난 15일 이틀간<br />

금리 인상과 관련해선 물가 상<br />

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br />

승을 잡을 만큼 지속될 것이라면<br />

정례회의 직후 기준금리를 0.75%<br />

서, 금리 인상의 폭은 물가 상승<br />

포인트 인상했다. 이 같은 ‘자이<br />

이 언제 꺾이기 시작하는지에 달<br />

언트 스텝’은 1994년 이후 28년<br />

렸다고 밝혔다.<br />

만에 처음이다.<br />

제롬 파월 미 연준 의장<br />

그는 “금리 인상 결정은 향후<br />

파월 의장은 당시 기자회견에<br />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br />

위원회에 출석, 40여년만에 최고<br />

유지하고자 한다면, 물가 상승을<br />

경제 데이터와 경제 전망 변화에<br />

서 “물가 상승률이 너무 높다”며<br />

도(Fed·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br />

치를 기록하고 있는 물가상승과<br />

끌어내리는 것이 필수적”이라며<br />

근거해 이뤄질 것”이라며 “매 회<br />

“계속되는 금리 인상이 적절할 것<br />

은 22일(수) 최악의 인플레이션<br />

관련해 “인플레이션을 잡을 것을<br />

“몇달 내에 물가 압박이 완화되<br />

의마다 결정을 내릴 것이며, 우리<br />

으로 예상한다”면서 다음달에도<br />

을 조속히 잠재우겠다는 강력한<br />

강력히 약속한다”며 “이를 위해<br />

는 증거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br />

의 입장을 가능한 한 투명하게 공<br />

0.5~0.75%포인트 수준의 추가적<br />

의지를 밝혔다.<br />

신속히 움직이고 있다”고 말했다.<br />

강조했다.<br />

개할 것”이라고 했다.<br />

인 ‘빅스텝’ 또는 ‘자이언트 스텝’<br />

파월 의장은 이날 미 상원 은행<br />

그는 또 “강력한 노동 시장을<br />

그는 “인플레이션은 놀라운 수<br />

이어 “우리의 최우선 초점은 물<br />

가능성을 시사했다.<br />

머스크 “석달간 전체 인력의<br />

3.5% 감축 … 시간제 늘릴 것”<br />

美 노동당국, 법원에<br />

“스타벅스 노조결성 방해 막아달라”<br />

미국 노동당국이 스타벅스 사측의 노동 과의 직원 처우 협상 거부, 매장 영업 중단<br />

조합 결성 방해 행위를 막아달라며 법원 등 부당노동행위를 거론했다.<br />

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AP통신이 21일(현 세계적 커피 체인인 스타벅스에선 작년<br />

지시간) 보도했다.<br />

말부터 노조 설립 움직임이 본격화하면서<br />

보도에 따르면 미국 노동관계위원회 노사 간에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br />

(NLRB)는 이날 뉴욕주 서부지방법원에 작년 12월 버펄로시의 한 스타벅스 매<br />

이러한 내용의 소장을 제출했다. 장에서 처음 노조를 결성한 것을 시작으<br />

NLRB는 소장에서 뉴욕주 버펄로 지역 로 미국 내 매장 289개가 설립을 신청했<br />

에서 노조 결성을 시도하다가 스타벅스 직 고 이 중 151곳이 노조 설립 투표를 진<br />

원 7명이 불법으로 해고됐다며 이들의 복 행했다.<br />

직을 요구했다.<br />

이 과정에서 스타벅스가 노조 지지자를<br />

스타벅스의 반노조 활동으로 노조 설립 해고했다는 논란이 일면서 NLRB는 4월<br />

투표 결과가 왜곡됐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23일과 5월 11일 두 차례 스타벅스를 상<br />

만큼 스타벅스 노사가 처우 문제를 협상하 대로 이들의 복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br />

도록 해달라는 내용도 담겼다.<br />

기했다.<br />

특히 미국 내 스타벅스 전 매장을 대상 스타벅스는 이달 초에는 투표를 거쳐 노<br />

으로 노조 결성을 방해하는 사측의 행위 조 설립을 결정한 뉴욕주 이타카 지역의<br />

전반을 중단시켜달라고 요청했다. 한 매장을 영구 폐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br />

구체적으로는 비노조 사업장에 인센티 스타벅스는 노조 설립과는 무관하다고<br />

브를 지급하거나, 노조 결성을 지지하는 주장했지만 해당 매장 직원들은 노조 활<br />

직원에 대한 보복 위협, 노조 결성 사업장 동에 대한 보복이라고 반박했다.<br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br />

(CEO)가 21일(화) 인력 감축 계획에 대<br />

해 좀 더 자세한 설명을 내놨다.<br />

머스크 CEO는 이날 블룸버그통신 주<br />

최로 열린 카타르 경제포럼에서 존 미<br />

클스웨이트 블룸버그 편집국장과 인터<br />

뷰를 하고 앞으로 3개월 동안 전체 인<br />

력의 3.0∼3.5%를 감축할 예정이라고<br />

밝혔다.<br />

최근 임원들에게 보낸 ‘전 세계 채<br />

용 중단’이라는 제목의 이메일을 통해<br />

인력 10% 감축 입장을 밝혔던 머스크<br />

CEO는 이날 인터뷰에서 정해진 급여를<br />

받는 정규직 근로자의 10%를 해고하겠<br />

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br />

동시에 테슬라가 시간제 근로자 수<br />

를 늘릴 계획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br />

번 해고 계획의 영향을 받는 직원은 전<br />

체 인력의 3.5% 정도일 것이라고 머스<br />

크 CEO는 예상했다.<br />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테슬<br />

라 전체 인력은 2020년 말 6만9천 명<br />

에서 지난해 말 10만 명으로 급증했다.<br />

작년 말 기준 전체 직원의 39%가 공<br />

장 근로자라는 사실을 고려할 때 머스<br />

크 CEO의 언급은 약 6천 명의 정규직<br />

이 해고 대상이라는 점을 시사한 것이<br />

라고 WSJ은 해석했다.<br />

머스크 CEO는 인터뷰에서 “우리는 정<br />

규직 인력이라는 측면에서 너무 빨리 성<br />

장했다”며 전체 인력에서 3.0∼3.5%의<br />

감축은 “아주 큰 일은 아니다”고 말했다.<br />

다만 그는 앞으로 테슬라가 다시 채<br />

용을 늘려 “지금부터 1년 뒤에는 정규<br />

직과 시간제 모두 직원 수가 더 늘어나<br />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최근 네바다주의 테슬라 배터리 공장<br />

에서 해고된 직원들이 ‘사전 통고 없이<br />

대량 해고를 당했다’는 소송을 제기한<br />

데 대해선 “별 영향이 없는 작은 소송일<br />

뿐”이라면서 “테슬라와 관련된 일이면<br />

자전거 사고와 같은 것들까지 대문짝만<br />

하게 헤드라인에 실린다”며 언론 보도<br />

에 불만을 토로했다.<br />

또 머스크 CEO는 경기침체 전망에 관<br />

한 질문을 받자 “언젠가는 불가피할 것”<br />

이라면서 가까운 시일 안에 경기침체가<br />

닥칠 가능성이 “꽤 높다”고 답했다.<br />

머스크 CEO는 지난달 트위터를 통해<br />

경기침체를 전망하면서 12∼18개월 정<br />

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br />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


58 | KOREA TOWN NEWS<br />

JUN 24 2022


JUN 24 2022 • KOREA TOWN NEWS USA NEWS | 59<br />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br />

서머스 전 美 재무 “물가 잡으려면<br />

5년간 5% 이상 실업률 견뎌야”<br />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br />

이 ‘발등의 불’인 인플레이션(물<br />

가 상승)을 잡으려면 5년간 5%<br />

넘는 실업률을 감내해야 할 것이<br />

라는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br />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br />

에 따르면 하버드대 교수인 서머<br />

스 전 장관은 이날 영국 런던에<br />

서 열린 한 행사에서 “인플레이<br />

션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5년간<br />

5% 넘는 실업률이 필요하다”고<br />

말했다.<br />

이어 “다른 말로 하면 2년간<br />

7.5%나 5년간 6%, 1년간 10%<br />

의 실업률이 필요하다”면서 “연<br />

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견해보<br />

다 훨씬 비관적인 수치들이 있다”<br />

고 말했다.<br />

이러한 발언은 미국이 40년 만<br />

에 최고 수준의 인플레이션에 직<br />

면한 가운데 연준이 지난 15일<br />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br />

례회의에서 28년 만에 0.75%포<br />

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결정한 가<br />

운데 나왔다.<br />

연준은 당시 내놓은 시장전망<br />

에서 현재 6%를 넘긴 물가상승<br />

률이 내년 3% 아래로 떨어지고,<br />

2024년 연준의 목표치인 2%에<br />

근접할 것으로 봤다. 예측치 중간<br />

값에 따르면 지난달 3.6% 수준이<br />

었던 실업률은 2024년 4.1%까지<br />

오를 전망이다.<br />

서머스 전 장관은 “(자신이 예<br />

측한) 2년간 7.5% 실업률과 (연<br />

준이 밝힌) 1년간 4.1% 실업률<br />

사이의 간극이 엄청나다”면서 “<br />

내가 추정한 내용 같은 게 필요<br />

하면, 연준이 인플레이션 안정을<br />

위해 필요한 조처를 할 준비가 돼<br />

있는가”라고 반문했다.<br />

이어 “(스태그플레이션 상황이<br />

던) 1970년대말∼1980년대초 폴<br />

볼커 당시 연준 의장이 추진했던<br />

극심한 통화 긴축이 필요할 것”이<br />

라고 주장했다.<br />

연준은 지난 17일 의회에 보낸<br />

통화정책 보고서에서 물가 안정<br />

을 위해 ‘무조건적’ 노력을 기울<br />

이겠다고 강조하는 등 물가 안정<br />

을 최우선 정책목표로 내세우고<br />

있지만, 실제 이를 위해 고강도<br />

긴축을 단행할 의지가 있는지 의<br />

문을 제기한 것이다.<br />

최근 시장에서 연준이 그동안<br />

의 사전 안내(포워드 가이던스)<br />

에 비해 급격히 금리를 올리는 데<br />

대한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그는<br />

연준이 향후 통화정책 전개에 대<br />

해 포워드 가이던스 방식으로 시<br />

장과 소통하는 데 대해 부정적 견<br />

해를 밝히기도 했다.<br />

한편 미 월스트리트저널(WSJ)<br />

에 따르면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br />

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br />

는 이날 스페인에서 열린 한 행<br />

사 발표자료에서 “미국 노동시장<br />

이 여전히 튼튼하고, 국내총생산<br />

(GDP)이 올해 내내 계속 늘어날<br />

전망”이라고 밝혔다.<br />

이는 뉴욕 연은이 지난 17일 올<br />

해와 내년 미국 경기후퇴를 예상<br />

한 것과도 다른 견해다.<br />

불러드 총재는 그러면서도 “미<br />

국의 인플레이션은 1970년대에<br />

비견된다”면서 “현재 미국 거시<br />

경제 상황은 인플레이션 목표치<br />

(2%) 측면에서 연준의 신뢰성을<br />

압박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이어 연준이 인플레이션 통제<br />

과정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시장<br />

의 기대를 충족시켜야 한다고 강<br />

조했다. 발표자료에는 향후 금리<br />

인상에 대한 불러드 총재의 견<br />

해는 포함되지 않았다고 WSJ은<br />

전했다.<br />

불러드 총재 외에도 연준의 급<br />

격한 금리 인상 속에 최근 연준<br />

인사들의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br />

크리스토퍼 월러 연준 이사는<br />

18일 댈러스에서 열린 한 행사에<br />

참석해 경제지표가 예상대로 나<br />

올 경우 다음 달 0.75%포인트 인<br />

상을 지지할 것이라면서 “연준은<br />

물가 안정을 회복하는 데 ‘올인’<br />

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br />

은 총재는 19일 CBS 방송 인터뷰<br />

에서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br />

치인 2% 도달에) 2년 정도 걸리<br />

겠지만 (물가 상승률은) 아래로<br />

내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br />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br />

총재도 같은 날 라디오프로그램<br />

에 출연해 “(물가 상승률을 2%<br />

로 낮추기 위해) 할 수 있는 모<br />

든 것을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br />

했다.


60 | USA NEWS KOREA TOWN NEWS • JUN 24 2022<br />

구글, 소기업에도 업무용 서비스<br />

유료화 강행 … 이용자 반발<br />

구글이 소기업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하던 클라우드 기<br />

반 업무용 서비스를 유료로 전환하기로 해 사용자들이 반발<br />

하고 있다고 미국 뉴욕타임스(NYT)가 20일(현지시간) 보<br />

도했다.<br />

이에 따르면 구글은 이메일, 닥스(Docs), 캘린더 등으로<br />

구성된 ‘지 스위트’(G Suite) 무료 버전 사용자에 대해 기업<br />

용 이메일 계정 당 월 6달러(약 7천700원)의 사용료를 부과<br />

할 예정이다.<br />

구글은 자발적으로 유료 계정으로 변경하지 않는 지 스위<br />

트 무료 버전 사용자에 대해서는 요금을 납부하지 않으면 8<br />

월 1일부터 계정을 정지할 계획이다.<br />

다만 구글은 기업용이 아닌 개인용 계정은 계속 무료로 쓸<br />

수 있게 할 방침이다.<br />

구글은 그간 소기업 사용자들에게 업무용 서비스인 지 스<br />

위트 무료 버전을 계속 사용할 수 있게 했지만, 지난해 12월<br />

무료 버전 신규 계정 개설을 차단한 데 이어 이번에 유료화<br />

에 나선 것이다.<br />

구글의 이번 유료화는 최근 잇따르는 기존 사업의 수익성<br />

증대 노력의 일환으로 보인다고 NYT는 분석했다.<br />

구글은 검색 결과에 노출되는 광고 수를 3개에서 4개로<br />

늘렸으며 유튜브 영상에도 더 많은 광고를 노출하고 있다.<br />

그러나 지 스위트 무료 버전 사용자들은 구글이 무료 제공<br />

약속을 저버렸다고 비판하고 있다.<br />

수익 극대화를 위해 무료 사용을 미끼로 사용자 수를 확대<br />

한 뒤 유료화에 나섰다는 주장이다.<br />

2004년 지메일, 2006년 닥스 같은 업무용 앱을 내놓은 구<br />

글은 사용자 확대를 위해 무료로 이들 제품을 제공했으며,<br />

일부 개발 중인 앱에 대해서는 평생 무료 사용을 약속하기<br />

도 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다.<br />

NYT는 많은 사용자가 이번 일을 처리하는 구글의 서투른<br />

방식에도 실망감을 표시하고 있다고 전했다.<br />

유료 전환에 따른 금전적인 부담이 크지 않지만, 수십억달<br />

러의 수익을 내는 거대기업이 몇 푼을 벌겠다고 소기업인들<br />

의 팔을 비트는 느낌을 받는다는 것이다.<br />

또한 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구글이 유료화<br />

를 강행하면서 관련 고객 지원에는 무성의한 데 대한 비판<br />

도 나오고 있다고 NYT는 소개했다.<br />

때 이른 폭염이 미국 곳곳을 덮<br />

치면서 더위 피할 곳 없는 노숙<br />

인이 받는 고통이 가중됐다고 AP<br />

통신이 20일(월) 전했다. 보도에<br />

따르면 이날 애리조나주 피닉스<br />

의 한 노숙인 밀집 지역에서는 수<br />

천 명의 노숙인이 최고 섭씨 37<br />

도를 넘어가는 더위에 시달렸다.<br />

이들은 캔버스 천으로 만든 임<br />

시 텐트에 머물며 폭염에 무방비<br />

로 노출됐다. 앞서 <strong>6월</strong> 초 피닉스<br />

의 최고 온도는 45.5도까지 오른<br />

바 있다.<br />

한 노숙인은 “여름에는 밤에 경<br />

찰에 쫓기지 않으면서 잠들 수 있<br />

을 만큼 시원한 곳을 찾기 어렵<br />

다”고 토로했다.<br />

미국에서는 폭염으로 숨지는<br />

사람이 허리케인과 홍수, 토네이<br />

도 등으로 인한 사상자를 합친 것<br />

보다 많은데, 특히 무더위에 무방<br />

비로 노출되는 취약계층 노숙인<br />

비중이 두드러진다.<br />

지난해 피닉스가 속한 마리코<br />

파 카운티에서 폭염의 직·간접적<br />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br />

자(CEO)의 트랜스젠더 딸이 아<br />

빠 머스크가 물려준 이름을 버<br />

리고 완전히 새로운 이름을 갖<br />

겠다며 개명을 신청했다고 20일<br />

(현지시간) 연예매체 TMZ가 보<br />

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하비어 머스크<br />

(18)는 최근 로스앤젤레스(LA)<br />

카운티 당국에 법적인 자신의<br />

성적 정체성을 남성에서 여성<br />

으로 전환했으며 이름을 비비언<br />

제나 윌슨으로 바꾸겠다고 신청<br />

했다.<br />

하비어는 머스크가 작가 저스<br />

틴 윌슨과 사이에서 얻은 아들 5<br />

명 중 한 명이다. 머스크는 2000<br />

년 윌슨과 첫 결혼을 했으나 2008<br />

영향을 받아 사망한 339명 중 노<br />

숙인이 최소 130명에 달했다.<br />

크리스티 에비 워싱턴대 교수<br />

는 “130명의 노숙인이 (폭염이 아<br />

닌) 다른 원인으로 사망했다면 그<br />

건 대형 재난사고로 여겨졌을 것”<br />

이라고 지적했다.<br />

미국 전역에서 해마다 무더위<br />

영향으로 목숨을 잃는 1천500명<br />

중 절반이 노숙인으로 추정된다<br />

고 AP 통신은 전했다.<br />

기후학자 데이비드 혼둘라는<br />

냉방시설의 보호를 못 받는 노숙<br />

인은 집이 있는 일반인보다 폭염<br />

때문에 사망할 가능성이 200배<br />

더 높다고 우려했다.<br />

실제로는 통계 뒤에 숨겨진 사<br />

망자가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br />

가족과 단절된 노숙인 특성상<br />

사망이 뒤늦게 발견되거나 묻히<br />

는 경우가 많고, 거리에서 숨진 채<br />

발견돼도 무더위와 인과성이 규<br />

명되지 않은 채 변사 처리가 되기<br />

도 하기 때문이다.<br />

기후변화 영향으로 폭염이 찾<br />

머스크의 트랜스젠더 딸<br />

‘하비어 머스크→비비언 윌슨’ 개명<br />

년 헤어졌다.<br />

TMZ는 하비어가 여성으로<br />

인정받고 싶다는 의사를 분명<br />

히 밝히면서 아빠와의 불화를<br />

개명 신청의 사유로 제시했다<br />

고 전했다.<br />

하비어는 당국에 제출한 서류<br />

에서 “나의 생물학적 아버지와 어<br />

떤 형태로든 연관되고 싶지 않다”<br />

며 아빠에게 물려받은 ‘머스크’라<br />

폭염에 신음하는 미 노숙인 밀집 지역<br />

“ 美 , 화씨 102도 넘나드는 폭염에<br />

사망자 절반이 노숙인”<br />

아오는 시기가 더 이르고 그 강<br />

도는 더 올라가면서 각지 거리에<br />

나앉은 노숙인의 고통이 더 커진<br />

상황이다.<br />

지난 주말 최고 기온 30도를 기<br />

록했던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br />

최고 기온은 이날 37도까지 올라<br />

갔고, 최고 기온이 21도를 넘지<br />

않았던 일리노이주 시카고도 37<br />

도까지 치솟았다.<br />

이처럼 미국을 휩쓴 때 이른 무<br />

더위는 거대한 열돔(heat dome)<br />

이 형성된 탓이다. 열돔은 고기압<br />

이 한 지역에 정체돼 뜨거운 공<br />

기가 갇히면서 가마솥과 같은 더<br />

위가 이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미<br />

국 당국은 노숙인을 폭염에서 보<br />

호하기 위해 대책 마련에 나섰다.<br />

피닉스 당국은 빈 건물을 200명<br />

수용이 가능한 쉼터로 개조했고,<br />

라스베이거스는 열악한 곳에 거<br />

주하는 노숙인에게 생수를 제공했<br />

다. 보스턴은 나무를 심는 등 그늘<br />

을 확보하고 폭염 기간 냉방 시설<br />

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br />

머스크가 첫 결혼에서 얻은 아이들<br />

는 성을 버리고 엄마의 성인 ‘윌<br />

슨’을 택하겠다고 밝혔다.<br />

머스크는 하비어와 관계에 대<br />

해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없다.<br />

다만 머스크는 2020년 12월 트<br />

위터를 통해 트랜스젠더 커뮤니<br />

티를 지지한다면서도 성 소수자<br />

를 지칭하는 모든 용어가 자신에<br />

게 ‘악몽’과도 같다는 불만을 드<br />

러낸 바 있다.


JUN 24 2022 KOREA TOWN NEWS | 6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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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9 691 0198<br />

Jina 김·Realtor<br />

469 600 8485<br />

Devi 김·Realtor<br />

214 769 0015<br />

David 손·Business Broker<br />

972 689 4959<br />

James 변·Realtor<br />

972-330-6792<br />

Kevin 조· Broker<br />

214 597 5298<br />

Brian 박·Business Broker<br />

214 763 1551<br />

꿈을 같이<br />

이루어갈<br />

에이전트<br />

구함<br />

Jerry 최·Business Broker<br />

214 727 3300<br />

Jenny 박·Business broker<br />

469 543 3020<br />

업종 월매출 및 내용 지역 가격 렌트<br />

업종 월매출 및 내용 지역 가격 렌트<br />

1<br />

도넛 도넛3만 단독건물, 땅건물포함 포트워스 60만<br />

61<br />

일식 22만 5천 달라스 210만 17000<br />

2<br />

도넛 4만 5천 포트워스 45만 1850<br />

62<br />

중국 퓨전식당 6만 5천 단독건물 ,월요일 Closed 달라스 30만 6000<br />

3<br />

도넛 2만 2천 포트워스 20만 2100<br />

63<br />

중국퓨젼식당 16만 달라스 80만 17000<br />

4<br />

도넛 3만 5천 알링톤 32만 3500<br />

64<br />

중국퓨젼식당 11만 달라스 90만 9000<br />

5<br />

도넛 2만 3천 와일리 19만 3400<br />

65<br />

중국퓨젼식당 14만 달라스 90만 25000<br />

6<br />

도넛 3만 달라스 30만 2300<br />

66<br />

베이커리 빵집 8만 5천 달라스 70만 5800<br />

7<br />

도넛 5만 7천,땅건물포함 문의바람<br />

67<br />

브런치카페 12만 플레이노 80만 7500<br />

8<br />

도넛 4만 달라스 외곽 30만 1000<br />

68<br />

브런치카페 11만 달라스 85만 6500<br />

9<br />

도넛 3만 8천 달라스 38만 4500<br />

69<br />

브런치카페 13만 달라스 130만 13000<br />

10<br />

도넛 2만 5천 포트워스 25만 2500<br />

70<br />

브런치카페 22만 ( 매상 증가중 월인컴 10만 ) 노스달라스 210만 15500<br />

11<br />

도넛 2만 7천 ,월요일 close 오클라호마 20만 2000<br />

71<br />

브런치카페 12만 달라스 100만 4500<br />

12<br />

도넛 3만2천 ,10만 오너케리 포트워스 28만 1900<br />

72<br />

브런치카페 12만 달라스 120만 5000<br />

13<br />

도넛 4만 2천 달라스 42만 1850<br />

73<br />

요거트 샵 3만 8천 얼빙 27만 4200<br />

14<br />

도넛 5만 달라스 45만 1850<br />

74<br />

치킨윙 3만 토일 close 달라스 18만 3500<br />

15<br />

개스스테이션 6만 개스 5만 ,땅 건물 달라스 2시간 45만<br />

75<br />

중국퓨젼식당 월매상 2만 , 런치 only ,일요일 close 달라스 9만 3600<br />

16<br />

개스스테이션 12만 개스 10만 ,렌트인컴 5천,땅건물포함 달라스 360만 + INV<br />

76<br />

햄버거 6만 2천 포트워스 35만 6500<br />

17<br />

개스스테이션 15만 개스 1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0만 + INV<br />

77<br />

햄버거 5만 5천 땅건물 포함 알링톤 140만<br />

18<br />

개스스테이션 5만 GAS 3만 G/A 땅 건물 포함 오클라호마 65만 +INV<br />

78<br />

치킨윙 18만 땅건물 포함 노스달라스 220만<br />

19<br />

개스스테이션 Set up중, 땅건물 달라스 260만 +INV<br />

79<br />

치킨윙 6만 달라스 50만 2080<br />

20<br />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 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외곽 75만 +INV<br />

80<br />

치킨윙 월8만, 땅 건물 포함 달라스 165만<br />

21<br />

개스스테이션 20만, 개스 6만, 렌트 수입 1만 5천 달라스 360만 +INV<br />

81<br />

포케 7만 달라스 60만 6500<br />

22<br />

개스스테이션 20만, 개스 6만, 렌트수입 8500,엑스트라 인컴 1만 달라스 500만 +INV<br />

82<br />

미국 퓨전 식당 매상일일 1000 ,토 일 close 점심만 달라스 23만 3500<br />

23<br />

개스스테이션 22만 개스 10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330만 +INV<br />

83<br />

미국식당 월 매상 5만건물포함 달라스 200만<br />

24<br />

개스스테이션 12만, 개스 7만, 2만 5천 렌트 인컴 1만 9천,땅건물 포함 달라스 480만 +INV<br />

84<br />

한국식당 9만 오너파이넨싱 가능 달라스외곽 60만 5300<br />

25<br />

개스스테이션 16만 개스 10만 땅건물포함 얼빙 380만<br />

85<br />

한국식당 10만 일요일 Close 달라스 55만 3800<br />

26<br />

리쿼스토어 11만 땅건물 포함 얼빙 200만<br />

86<br />

한국식당 17만 달라스 110만 8500<br />

27<br />

리쿼스토어 16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외곽 150만<br />

87<br />

씨푸드 식당 13만 달라스 80만 7000<br />

28<br />

그로서리 3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00만 +INV<br />

88<br />

씨푸드 식당 10만 달라스 60만 4200<br />

29<br />

세탁소 4만 달라스 46만 6500<br />

89<br />

테리야키 3만 2천 얼빙 23만 2500<br />

30<br />

세탁소 세탁소 픽업 월 2만 2천 프리스코 12만 4200<br />

90<br />

치킨가게 7만 달라스 45만 5500<br />

31<br />

세탁소 6만 땅건물 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 220만<br />

91<br />

중국식당 한인타운 매상 7만 달라스 29만 4900<br />

32<br />

세탁소 1년 매상 160만 땅 건물 포함 달라스 570만<br />

92<br />

돈까스 일식집 4만, 일요일 close 달라스 35만 4200<br />

33<br />

코인런드리 2만 7천 땅건물 포함 달라스 140만<br />

93<br />

치킨 6만 5천 달라스 50만 4200<br />

34<br />

코인런드리 2만 2천 땅 건물 1 A/C 달라스 150만<br />

94<br />

치킨 6만 달라스 50만 4000<br />

35<br />

코인런드리 3만, 4000 S/Q, 땅건물 포함 달라스 250만<br />

95<br />

바베큐 4만 땅건물 포함 알링톤 165만<br />

36<br />

코인런드리 3만 5천 달라스 90만 7000<br />

96<br />

머천다이즈 몰안 위치, 머천다이즈 월인컴 1만보장 포트워스 7만 3000<br />

37<br />

코인런드리 3만 2천 달라스 70만 6000<br />

97<br />

상가 단독건물5900 s/q 알링톤 140만<br />

38<br />

익스프레스카워시 년매상 133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600만<br />

98<br />

상가 54000 s/q 포트워스 370만 6.75% CAP<br />

39<br />

익스프레스카워시 월 13만 땅건물 노스달라스 650만<br />

99<br />

상가 단독건물2000 s/q 알링톤 140만<br />

40<br />

익스프레스카워시 1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10만<br />

100<br />

상가 7 unit 달라스 160만 6.5% CAP<br />

41<br />

풀 카워시 1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10만<br />

101<br />

상가 5 unit 6800 s/q 알링톤 470만 6% CAP<br />

42<br />

익스프레스카워시 12만 땅건물포함 달라스 500만<br />

102<br />

상가 8 Unit 갈랜드 200만 7% CAP<br />

43<br />

익스프레스카워시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550만<br />

103<br />

상가 3 Unit 달라스 70만 7% CAP<br />

44<br />

익스프레스카워시 10만 땅건물 포함 노스달라스 500만<br />

104<br />

상가 25 Unit 달라스 2900만 8% CAP<br />

45<br />

익스프레스카워시 1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90만<br />

105<br />

상가 35 Unit 달라스 1600만 5 % CAP<br />

46<br />

익스프레스카워시 9만 땅건물포함 달라스 500만<br />

106<br />

상가 29 Unit 달라스 470만 7% CAP<br />

47<br />

풀카워시 11만 땅건물 포함 휴스톤 450만<br />

107<br />

상가 3 Unit ,도넛 셋업장소 달라스 80만 7% CAP<br />

48<br />

풀카워시 11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50만<br />

108<br />

상가 2만 S/q 13unit , 500만, 코인런드리 포함 갈랜드 500만 10% CAP<br />

49<br />

풀카워시 8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20만<br />

109<br />

상가 단독건물 3300 s/q 캐롤톤 70만 6% CAP<br />

50<br />

일식 22만 단독건물 ( 땅 건물 포함 ) 달라스 550만<br />

110<br />

상가 1만6천 새빌딩 달라스 380만 6% CAP<br />

51<br />

일식 14만 달라스 130만 13000<br />

111<br />

상가 11unit 달라스 800만 7% CAP<br />

52<br />

일식 17만 일요일 Close 달라스 130만 17000<br />

112<br />

상가 건물 6000s/q, 5 unit 달라스 145만 8.5% CAP<br />

53<br />

일식 12만 단독건물 ( 땅 건물 포함 ) 달라스 140만<br />

113<br />

상가 12000 s/q 5 unit 킬린 180만 8% CAP<br />

54<br />

일식 25만 달라스 200만 17000<br />

114<br />

상가 20 unit, 최상의 위치와 투자최적 달라스 문의바람<br />

55<br />

일식 1만 8천 얼빙 5만 6500<br />

115<br />

상가 10 unit,빌딩 34000 s/q, 땅 2 A/C 포트워스 200만 9% CAP<br />

56<br />

일식 15만 달라스 100만 12000<br />

116<br />

상가 20 unit, 빌딩 56000 s/q, 땅 3A/C 달라스 650만 8% CAP<br />

57<br />

일식 6만 5천 달라스 35만 11500<br />

117<br />

상가 빌딩 37000 s/q 아주좋은 투자 달라스 200만<br />

58<br />

일식 2만 5천 Lunch only 토일 Close 달라스 20만 4800<br />

118<br />

상가 12만 s/q 35 unit 코펠 1500만 6% CAP<br />

59<br />

일식 4만 2천 월요일 close 달라스 15만 4500<br />

119<br />

상가 14500 s/q 5 unit 해리하인즈 150만<br />

60<br />

일식 14만 5천 프리스코 130만 14500<br />

120<br />

상가 건물23만 s/q 땅 25만 A/C 프리스코 530만 3600만<br />

이외에도 많은 리스팅이 있습니다. 지면 외 리스팅은 전화로 문의바랍니다.


62 | KOREA TOWN NEWS<br />

JUN 24 2022


JUN 24 2022 • KOREA TOWN NEWS USA NEWS | 63<br />

미국 팝스타 비욘세<br />

뉴욕 지하철, 2055년까지<br />

전체 역사 95%에<br />

장애인 이동권 보장<br />

뉴욕 지하철이 오는 2055년까지 전체 역사의 95%에 장애<br />

인을 위한 승강기나 경사로를 설치키로 했다.<br />

뉴욕타임스(NYT)는 22일(수) 뉴욕 공중교통을 담당하는<br />

메트로폴리탄교통국(MTA)이 장애인 권익 단체들과 이 같<br />

은 내용으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br />

“회사 때려치웠어”<br />

‘대퇴직’ 시대상 담은 비욘세 노래 화제<br />

앞서 장애인 권익 단체들은 뉴욕 지하철역에 장애인 이동<br />

관련 시설이 부족하다면서 MT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br />

미국 의회가 지난 1990년 제정한 장애인 이동과 관련한<br />

법에 따르면 1993년 이후 건설되는 공공건물은 장애인의 이<br />

동권을 보장하는 시설이 설치돼야 한다.<br />

팝스타 비욘세가 미국의 ‘대퇴<br />

직’(Great Resignation) 시대상<br />

을 담은 신곡을 발매하면서 화제<br />

가 되고 있다고 22일(수) CNN 방<br />

송이 보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비욘세의 최신<br />

싱글 ‘브레이크 마이 솔’(Break<br />

My Soul)은 퇴사를 했거나 이를<br />

희망하는 미국인들의 공감을 얻<br />

으면서 온라인에서 ‘대퇴직을 위<br />

한 송가’라는 별칭을 얻었다.<br />

이 노래는 ‘방금 직장을 때려치<br />

웠어. 회사는 날 정말 힘들게 해.<br />

밤에 잠을 잘 수가 없어”라는 가<br />

사를 담고 있다.<br />

이 노래 출시 이후 온라인에는<br />

“비욘세가 회사를 그만두라고 했<br />

다”, “비욘세 말대로 사직 이메일<br />

을 보냈다”, “근무 시작 1시간 만<br />

에 왜 비욘세가 일을 그만두라<br />

고 했는지 알겠다”는 글이 올라<br />

왔다.<br />

CNN 방송은 “비욘세 노래는<br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br />

로나19) 이후 사회경제적 피로감<br />

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을 담<br />

았다”며 “승진 등 직장 경력에 목<br />

을 매는 문화를 걷어차 버리려는<br />

사람들이 비욘세의 메시지에 동<br />

조했다”고 전했다.<br />

노동 경제학자 닉 벙커는 “비욘<br />

세 신곡은 퇴사에 대한 대중의 인<br />

식과 함께 현재 노동시장에서 벌<br />

어지는 일을 반영한다”고 말했다.<br />

‘대퇴직’은 코로나19 여파로 작<br />

년 초부터 본격화한 현상이다.<br />

미국에서 구직자보다 기업의<br />

구인 건수가 훨씬 많아지면서 직<br />

장을 옮기기가 쉬워지자 퇴직자<br />

들이 크게 늘었다.<br />

근로자들의 번아웃(심신 소<br />

진) 현상, 재택·원격 근무 확산<br />

등 노동 환경 변화, 시간당 임금<br />

상승 등도 퇴사 트렌드에 영향<br />

을 미쳤다.<br />

그러나 110여 년 전인 1904년부터 운행을 시작한 뉴욕의<br />

지하철역은 대부분 이 법의 적용 대상이 아니다.<br />

현재 뉴욕에 위치한 지하철역 472개 중 장애인이 이동할<br />

수 있는 승강기나 경사로가 설치된 역사는 27%(127개)에<br />

불과하다. 이는 전체 지하철역 중 3분의 2 이상에 장애인 이<br />

동 시설이 설치된 보스턴과 시카고, 필라델피아 등 대도시<br />

보다 낮은 수치다.<br />

특히 맨해튼 외곽의 경우 장애인 이동을 위한 시설이 설<br />

치된 지하철역 간의 거리가 10정거장 이상인 경우도 있는<br />

상황이다.<br />

MTA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장애인 인권단체 측은 이<br />

날 합의에 대해 “누구도 지하철에서 소외되지 않게 됐다”고<br />

평가했다. MTA는 2025년까지 81개의 지하철역에 승강기<br />

나 경사로를 설치하고, 2035년까지 85개의 지하철역을 추가<br />

할 계획이다. 또한 2045년과 2055년까지 각각 90개의 지하<br />

철역에 승강기와 경사로를 설치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br />

"코로나 걸린 성인 5명 중 1명 롱코비드"<br />

CDC 통계조사 ... 초기 감염에서 회복한 이후에도 장기지속<br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br />

코로나19)에 걸렸던 미 성인 5명<br />

달 1일부터 13일까지 성인 6만2<br />

천명을 설문하는 방식으로 이뤄<br />

육 약화 등이 나타나는 경우를<br />

칭한다. 이런 증상은 코로나에<br />

언론재벌 머독, 네 번째 부인<br />

제리 홀과 6년 만에 이혼<br />

중 1명은 장기 후유증을 앓고 있<br />

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br />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22<br />

일(수) 발표한 분석 결과에 따<br />

르면 조사대상 감염 전력자의<br />

약 20%가 ‘롱코비드’(Long-<br />

COVID)로 불리는 후유증을 경험<br />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이번 조사는 미국 통계국이 이<br />

코로나 백신<br />

졌다.<br />

참여자 13명 중 1명꼴(7.5%)<br />

로 첫번째 감염 후 3개월 이상 ‘<br />

롱 코비드’를 겪고 있다고 응답<br />

했다.<br />

이들은 코로나 감염 전에는 이<br />

런 증상이 없었다.<br />

롱코비드 증상은 피로, 호흡곤<br />

란, 만성 고통, 인지 부조화, 근<br />

서 초기 감염에서 회복한 이후<br />

에도 수주간 또는 몇 달간 지속<br />

될 수 있다.<br />

CDC 분석에 따르면 젊은 사람<br />

에게 롱코비드 증상이 오래가는<br />

것으로 조사됐다.<br />

여성의 9.4%가 이 증세를 겪어<br />

남성(5.5%)보다 그 비율이 높은<br />

것으로 나타났다.<br />

히스패닉 성인이 감염 후 롱코<br />

비드를 경험하는 비율은 9%로 백<br />

인(7.5%)이나 흑인(7%)보다 높<br />

았고 아시아계(4%)의 두 배 정도<br />

에 달했다.<br />

롱코비드를 겪는 비율을 주별<br />

로 따지면 켄터키, 앨라배마가<br />

12%로 가장 높았고 하와이, 메릴<br />

랜드, 버지니아는 가장 낮은 수준<br />

으로 조사됐다.<br />

호주 출신의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91)이 네 번째 부인<br />

과 6년 만에 갈라서게 됐다.<br />

뉴욕타임스(NYT)는 22일(수) 소식통을 인용해 머독이 모<br />

델이자 배우 출신인 제리 홀(65)과 이혼할 예정이라고 보도<br />

했다. 뉴스채널 중 시청률 1위인 폭스뉴스를 비롯해 월스트<br />

리트저널(WSJ) 등 유명 언론을 소유하고 있는 머독은 지난<br />

2016년 3월 홀과 결혼했다.<br />

홀은 록그룹 롤링 스톤스의 보컬 믹 재거의 부인이었다.<br />

NYT는 머독이 이혼을 하더라도 폭스뉴스와 WSJ 등 머독<br />

이 이전 배우자 사이에서 낳은 네 자녀와 함께 지배하고 있는<br />

언론사의 경영구조에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머독은 앞서 3명의 부인 사이에서 6명의 자녀를 뒀다.<br />

모델 출신인 첫 번째 부인과 1965년 이혼한 머독은 신문기<br />

자 출신인 두 번째 부인과 30년 이상 결혼 생활을 유지했지<br />

만 결국 남남이 됐다.<br />

당시 머독은 7억 파운드(약 1조1천억 원)를 위자료로 지급<br />

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독은 68세였던 지난 1999년 30세였던<br />

웬디 덩과 세 번째 결혼했지만, 2013년 이혼했다.


64 | USA NEWS KOREA TOWN NEWS • JUN 24 2022<br />

미 수영장,<br />

안전요원 부족에 개장 포기<br />

3분의 1이 문 못 열어 … "무더위 속 익사자 증가 우려"<br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일손이<br />

달리면서 미국 수영장 상당수가 안전 요원을 구하지 못해<br />

올여름 개장을 포기하고 있다고 ABC방송이 22일(수) 보도<br />

했다.<br />

미 중서부 도시 인디애나폴리스의 경우 매년 17개의 수영<br />

장이 문을 열었으나, 올해는 안전요원 확보에 어려움이을 겪<br />

으며 5개만 개장한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br />

미국안전요원협회(ALA)는 인디애나폴리스의 사례처럼<br />

안전 요원 부족으로 문을 열지 못하는 수영장이 미국 전체<br />

의 3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br />

버나드 피셔 2세 ALA 보건안전국장은 그나마 8월이 되면<br />

청소년 안전 요원들이 학교로 복귀하면서 문을 닫는 수영장<br />

이 전체의 절반에 이를 것이라며 ‘이건 재앙’이라고 말했다.<br />

ABC는 미국 곳곳에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안전 요<br />

원이 없는 물가에서 수영하다 익사하는 이들이 늘어날 수 있<br />

다는 전문가들의 우려를 전했다.<br />

특히 올해는 흑인 익사 사고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ABC<br />

는 덧붙였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P)에 따르면 미국<br />

에서는 29세 이하 흑인 익사율이 같은 연령대의 백인에 비<br />

해 1.5배 더 높다.<br />

미국에서는 해마다 약 33만 명이 적십자의 안전요원 교육<br />

을 받는데, 이 숫자는 코로나19 사태 직후 급격히 줄어들었<br />

다가 최근 다시 증가 추세에 있다.<br />

모더나 로고와 주사기<br />

모더나 “오미크론용 백신,<br />

하위변이에도 효과” … 8월부터 공급<br />

오미크론보다는 중화항체 적어 … 모더나, 몇 주내로 사용승인 신청<br />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는 22<br />

일(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br />

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br />

를 타깃으로 개발한 새 백신이<br />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들에 대해<br />

서도 강한 면역반응을 보였다고<br />

밝혔다.<br />

로이터·블룸버그 통신에 따르<br />

면 모더나는 800여 명을 대상으<br />

로 새로 개발한 오미크론 변이용<br />

백신 ‘mRNA-1273.214’의 임상<br />

시험을 진행한 결과 하위 변이인<br />

BA.4와 BA.5에 대해서도 중화항<br />

체를 생성했다고 발표했다.<br />

새 백신은 2020년부터 유행한<br />

코로나19 원형과 작년 말부터 유<br />

행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모<br />

두 면역반응을 도출하는 이가백<br />

신이다.<br />

임상시험 결과에 대해 폴 버튼<br />

모더나 최고의학책임자(CMO)는<br />

“이것은 강력한 면역반응으로 항<br />

체 수준이 여전히 매우 높다”면서<br />

“오미크론 변이의 모든 계열에 대<br />

해 지속적인 보호를 제공할 것”이<br />

라고 자평했다.<br />

그러나 이 백신이 BA.4와 BA.5<br />

에 대해 생성한 중화항체의 양은<br />

최초 오미크론 변이에 비해 적은<br />

것으로 나타났다.<br />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애널리<br />

스트 샘 파젤리는 “이 백신의 (하<br />

위 변이들에 대한) 지속성도 낮을<br />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br />

모더나는 규제당국의 승인에<br />

앞서 새 백신을 먼저 생산 중이<br />

며, 오는 8월부터 공급할 수 있을<br />

전망이라고 스테판 방셀 최고경<br />

영자(CEO)는 밝혔다.<br />

오는 가을부터 접종을 시작할<br />

수 있도록 몇 주 안에 미 보건<br />

당국에 사용승인 신청도 낼 예정<br />

이다.<br />

모더나 외에 화이자와 바이오<br />

엔테크도 모더나와 비슷한 새 변<br />

이용 백신을 개발 중이다.<br />

미 식품의약국(FDA)은 다음주<br />

외부 전문가 패널 회의를 열어 올<br />

해 가을에 대비한 최적의 부스터<br />

샷 조합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라<br />

고 로이터가 전했다.<br />

N 75<br />

K Ave<br />

Jupiter Rd.<br />

Twin Ponds Dr.<br />

Timber Brook<br />

H-Mart Spring Creek Pkwy<br />

Parker


65<br />

KOREA TOWN NEWS<br />

JUN 24 2022<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신한울 3·4호기 주단소재 시찰하는 윤석열 대통령<br />

원자력공장서 질문 25개 쏟아낸 尹 , 탈원전 “바보짓” 직격탄<br />

“신속하게 궤도 올려놓겠다” 前 정부 ‘탈원전’ 폐기 속도전 시사<br />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전임 문<br />

보다 큰 면적의 이 어마어마한 시<br />

낙오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엿보<br />

는 2025년까지 1조원 이상의 원<br />

다. 원자력 공장을 방문한 첫 대<br />

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해<br />

설을 다 보고 이 지역의 산업 생<br />

인다.<br />

전 일감을 추가로 발주하겠다고<br />

통령이었단 점도 윤 대통령의 원<br />

‘직격탄’을 날렸다.<br />

태계와 현장을 둘러봤다면 과연<br />

대선 과정에서부터 ‘탈원전 전<br />

발표하는 등 보조를 맞췄다.<br />

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준다.<br />

윤 대통령이 서해 공무원 피격·<br />

그런 의사 결정을 했을지 의문”이<br />

면 폐기’ 기조를 밝혔던 윤 대통<br />

윤 대통령은 이날 신한울 3·4<br />

이에 한국 정부는 올해 원전 협<br />

어민북송 재조사, 공공기관 혁신<br />

라며 성토하기도 했다.<br />

령은 이날 “탈원전 폐기와 원전산<br />

호기 사업중단으로 제작이 멈춰<br />

력업체들에 925억원 규모의 긴급<br />

에 이어 탈원전 폐기도 본격적으<br />

윤 대통령은 평소 출근길 도어<br />

업 육성으로 방향을 잡았지만 방<br />

있는 기자재 적재장 보관장과 단<br />

일감을 공급하는 등 오는 2025년<br />

로 꺼내들면서 전임 정권 때의 ‘<br />

스테핑(약식 회견)에서도 다소<br />

향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산<br />

조공장 등을 둘러보며 “무엇을 주<br />

까지 1조원 이상의 원전 일감을<br />

신적폐 청산’에 속도를 내는 모습<br />

직설적인 어휘를 쓰는 편이지만,<br />

업을 신속하게 궤도에 올려놓을<br />

기기라고 하느냐”, “공정이 몇 %<br />

추가로 발주한다.<br />

이다. 그만큼 신구권력 충돌 전선<br />

이날 원자력공장에서의 발언을<br />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br />

나 진행됐느냐”, “원자로가 어느<br />

또 올해 3천800억원의 유동성<br />

도 확대되고 있다.<br />

조목조목 뜯어보면 ‘의도된’ 작심<br />

강조했다.<br />

것이냐”, “원전 제품을 만든다고<br />

을 공급하고 원전 기술 역량 강화<br />

윤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에<br />

비판이라는 데 무게가 실린다.<br />

탈원전 백지화와 원전생태계<br />

하면 이 프레스기를 어떤 경우에<br />

를 위해 6천700억원 규모의 기술<br />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원자력공<br />

여기에는 수십년에 걸쳐 세계<br />

복원에 속도를 내겠다는 것이다.<br />

쓰느냐”고 묻는 등 카메라 앞에서<br />

투자를 단행하며 내년부터는 이<br />

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탈원전 정<br />

최고의 기술력과 안전성을 갖추<br />

당장 문재인 정부 당시 건설이<br />

만 질문을 25개 넘게 쏟아냈다.<br />

를 더욱 확대한다.<br />

책을 겨냥, “5년간 바보 같은 짓”,<br />

게 된 한국 원전 산업이 잘못된<br />

중단된 신한울 3·4호기부터 “최<br />

“언제부터 스톱됐느냐. 거기 투<br />

아울러 원전 중소기업에 1천억<br />

“탈원전이라는 폭탄이 터져 폐허<br />

정책 때문에 5년 만에 와해 위기<br />

대한 시간을 단축해 추진하겠다”<br />

입된 비용은 어느 정도냐”고 물은<br />

원의 긴급 자금을 공급하고 부실<br />

가 된 전쟁터” 등의 표현을 써가<br />

에 놓였다는 문제 인식이 깔린 것<br />

며 건설 공사 재개 방침을 밝혔다.<br />

뒤 “발전소가 취소되면 4천900억<br />

이 발생한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br />

며 신랄하게 비판했다.<br />

으로 보인다.<br />

정부도 윤 대통령 지시에 따라<br />

원 정도 손실을 보게 돼 있다”는<br />

화도 지원한다.<br />

공장을 둘러본 뒤에는 “탈원전<br />

세계 각국이 원전 수출에 뛰어<br />

올해 원전 협력업체들에 925억원<br />

답변에 “정부를 상대로 그것은 받<br />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br />

을 추진했던 관계자들이 여의도<br />

든 상황에서 현 상태로는 우리만<br />

규모의 긴급 일감을 공급하고 오<br />

아내야 하겠네”라고 말하기도 했<br />

업부는 22일 경남 창원 두산에너<br />

빌리티[034020]에서 개최한 원<br />

尹 국정수행 ‘긍정’ 47.6%, ‘부정’ 47.9% … 취임 후 첫 데드크로스<br />

‘알앤써치’ 조사, 국민의힘 44.3%, 더불어민주당 29.6%<br />

전산업 협력업체 간담회에서 이<br />

런 내용의 ‘원전산업 협력업체 지<br />

원대책’과 ‘원전 중소기업 지원방<br />

안’을 발표했다.<br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취임 후 처음<br />

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는 여<br />

론조사 결과가 22일 나왔다.<br />

여론조사업체 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br />

로 지난 18~21일 전국 성인 1천4명을 대<br />

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 국정<br />

수행 긍정평가는 47.6%로 집계됐다.<br />

지난주 대비 4.9%포인트 하락한 수<br />

치다. 부정평가는 47.9%로 지난주 대비<br />

4.9%포인트 올랐다.<br />

차이는 0.3%포인트로 오차 범위 내이지<br />

만, 취임 후 처음으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br />

를 앞섰다. 잘 모른다는 응답은 4.6%였다.<br />

연령별로는 20대와 60대를 제외한 모든<br />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우세했다.<br />

30대에서는 긍정평가 46.2%·부정평가<br />

49.1%, 40대에서는 긍정평가 33.4%·부<br />

정평가 62.9%였다. 50대에서는 긍정평가<br />

45.8%·부정평가 50.1%였다.<br />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53.3%), 대<br />

구·경북(55.9%), 강원·제주(48.7%), 서울<br />

(49.6%), 경기·인천(50.2%)에서 긍정평<br />

가가 높았고, 전남·광주·전북(69.5%), 대<br />

전·충청·세종(52.4%)에서 부정평가가 우<br />

세했다.<br />

알앤써치는 주식 하락세와 고물가 등 경<br />

기 침체 불안감이 지지율 하락에 영향을<br />

미쳤다고 해석했다.<br />

정당 지지율의 경우, 국민의힘은 지난<br />

주 대비 5.9%포인트 떨어진 44.3%로 나<br />

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1.1%포인트 하락<br />

한 29.6%였다.<br />

양당 간 격차는 14.7%포인트로 오차범<br />

위 밖이다. 정의당은 3.6%를 기록했다.<br />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br />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br />

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br />

용은 알앤써치·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br />

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br />

그간 탈원전 기조로 일감 절<br />

벽에 직면한 원전산업 생태계를<br />

복원하고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br />

기 위한 것이라는 게 정부의 설<br />

명이다.<br />

한편 윤 대통령의 ‘직설’에 더불<br />

어민주당에서는 비판이 나왔다.<br />

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이날<br />

브리핑에서 “기후 위기에 대비해<br />

장기적으로 친환경 재생에너지<br />

로 전환하고자 하는 노력은 세계<br />

적인 흐름이다. (대통령 말대로라<br />

면) 전 세계가 바보 같은 짓을 하<br />

는 것이냐”고 반박했다.


66 | KOREA TOWN NEWS<br />

JUN 24 2022


JUN 24 2022 KOREA TOWN NEWS | 67


68 | KOREA NEWS KOREA TOWN NEWS •JUN 24 2022<br />

한국 첫 원숭이두창 감염<br />

의심자 나왔다 … 인천공항 입국<br />

세계적으로 확산 중인 바이러스성 질환인 원숭이두창<br />

(Monkeypox) 감염 의심자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발생했다.<br />

21일 인천의료원 등에 따르면 원숭이두창 감염이 의심<br />

되는 A씨가 이날 오후 9시 40분께 인천의료원 격리 병상<br />

으로 이송됐다.<br />

A씨는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과정에서 원숭이두창<br />

의심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br />

인천의료원 관계자는 “A씨는 감염 의심자로 격리돼 정확<br />

한 검사를 받을 예정”이라며 “환자 정보에 대한 구체적인<br />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br />

앞서 인천시는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해<br />

인천의료원을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br />

인천의료원은 격리 병상 2개를 배정하고 원숭이두창 의<br />

심 환자나 확진자 발생 시 입원 치료를 하고 있다.<br />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 발진성 질<br />

환으로, 증상은 두창과 유사하나 중증도는 낮은 것으로 보<br />

고되고 있다.<br />

인수공통감염병으로 동물-사람, 사람-사람, 감염된 환<br />

경-사람 간 접촉을 통해 감염이 가능하다.<br />

쥐와 같은 설치류가 주 감염 매개체로 지목되고 있으며,<br />

주로 유증상 감염환자와의 밀접접촉을 통해 감염된다.<br />

호흡기 전파도 가능하나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 에어로<br />

졸을 통한 공기전파는 흔하지는 않기 때문에 코로나19처럼<br />

전파력이 높은 질환은 아니다.<br />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최근 원숭이두창의 치명<br />

률은 3~6% 수준으로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 신생아, 어린<br />

이, 면역저하자 등에서는 심각한 증상으로 진행될 수 있어<br />

주의가 필요하다.<br />

아프리카 지역에서 풍토병이 된 바이러스지만, 지난달 7<br />

일 영국에서 첫 발병 보고가 있고 난 뒤 세계 각국에서 빠<br />

르게 확산 중이다.<br />

WHO 데이터를 보면 지난 15일까지 전 세계 42개국에<br />

서 2천103건의 원숭이두창 확진 사례가 보고됐는데, 풍토<br />

병 국가가 포함된 아프리카지역이 64건(3%)에 불과하고 나<br />

머지는 모두 유럽을 중심으로 한 비풍토병 지역에서 발병<br />

했다.<br />

국가별로는 영국이 524건으로 가장 많고 스페인 313건,<br />

독일 263건, 포르투갈 241건, 캐나다 159건, 프랑스 125건<br />

등 순이다. 사망 사례는 나이지리아에서 1건 보고됐다.<br />

정부는 지난 8일 원숭이두창의 국내 유입 시 신속한<br />

대응을 위해 이 질병을 2급 감염병으로 지정해 관리하<br />

고 있다.<br />

2급 감염병은 전파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격리가 필요한<br />

감염병으로 코로나19, 결핵, 수두 등 22종이 지정돼있다.<br />

정부는 이에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원숭이두창에 대한 위<br />

기 경보 수준을 ‘관심’ 단계로 발령한 바 있다.<br />

지난 17일에는 원숭이두창 환자가 발생하면 격리입원 치<br />

료를 받도록 할 예정이며, 접촉자에 대해서는 고위험군에<br />

한해 21일간 격리를 검토하고 있다면서 유일하게 원숭이<br />

두창 치료제로 허가받은 ‘테코비리마트’ 약 500명분을 내달<br />

중 도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었다.<br />

질병관리청은 2016년에 원숭이두창에 대한 검사체계를<br />

이미 구축해 의심환자 발생 시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이 가<br />

능하다.<br />

우주 향해 날아가는 누리호<br />

누리호 발사 성공 … 7대 우주강국 반열에<br />

향후 누리호 고도화 사업 등 통해 민간 우주시대 기대<br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 고 이륙 후 875초(14분 35초)만 내년 상반기부터 2027년까<br />

Ⅱ)가 21일 오후 두번째 도전에<br />

서 성공을 거뒀다.<br />

우주를 향한 30년의 땀방울이<br />

우리나라를 ‘7대 우주강국’ 반열<br />

에 올려놓았다.<br />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br />

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br />

연)에 따르면 누리호는 이날 오<br />

후 3시 59분 59.9초에 전남 고흥<br />

나로우주센터를 이륙해 우주로<br />

향했다. 오후 4시 정각보다 0.1초<br />

앞선 시각이었다.<br />

이후 약 16분간 계획대로 정상<br />

비행한 끝에 700km 고도에 인공<br />

위성을 정상궤도에 올려놓았다.<br />

이로써 우리나라는 1.5t급의 실<br />

용위성을 지구 저궤도에 올려 놓<br />

을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으며,<br />

앞으로 독자적 우주탐사와 민간<br />

우주개발 시대로 가는 디딤돌을<br />

놓았다.<br />

1993년 <strong>6월</strong>에 한국 최초의 과<br />

학로켓인 관측로켓 KSR-I(Korean<br />

Sounding Rocket-I)이 발<br />

사된 지 30년 만이다. 자체 기술<br />

로 발사체를 쏘아올려 성공한 국<br />

가로는 7번째다.<br />

누리호는 이날 발사 직후 정해<br />

진 비행 시퀀스를 따라 이륙후<br />

123초(2분3초)께 고도 62km에서<br />

1단을 분리한데 이어 이륙후 227<br />

초(3분 47초)에 고도 202km에서<br />

발사 위성 덮개(페어링)를, 269초<br />

(4분 29초)에는 고도 273km에서<br />

2단을 각각 분리했다.<br />

이후 오후 4시 13분께 3단 엔진<br />

이 정지되며 목표 궤도에 도달했<br />

에 질량 162.5kg짜리 성능검증위<br />

성(큐브위성 포함)을, 945초(15<br />

분 45초)만에 1.3t짜리 위성 모사<br />

체를 각각 분리했다.<br />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은 발<br />

사 1시간여 후인 오후 5시 10분<br />

께 나로우주센터에서 브리핑을<br />

열고 “대한민국 과학기술사뿐 아<br />

니라 대한민국 역사의 기념비적<br />

인 순간에 섰다”며 누리호 발사<br />

의 성공을 선언했다.<br />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br />

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누리호<br />

발사 성공을 확인한 직후 연구진<br />

과 가진 화상 연결에서 “이제 우<br />

리 대한민국 땅에서 우주로 가<br />

는 길이 열렸다”고 노고를 치하<br />

했다.<br />

안상일 항우연 위성우주탐사<br />

체계설계부 책임연구원은 성능<br />

검증위성이 목표한 대로 궤도에<br />

안착했다며 “발사체에서 분리할<br />

때 안정적으로 분리해준 덕분인<br />

지 위성 자세가 안정적이라는 것<br />

을 확인했다”고 말했다.<br />

대전에 위치한 항우연 지상국<br />

은 이르면 22일 오전 위성의 GPS<br />

수신기를 통해 정확한 궤도 데이<br />

터를 받을 예정이다.<br />

앞서 누리호는 지난해 10월<br />

21일 1차 발사가 이뤄졌다. 당<br />

시에는 3단부 엔진 연소시간이<br />

계획보다 모자라면서 이른바 ‘통<br />

한의 46초’의 아쉬움을 남긴 바<br />

있다.<br />

정부는 앞으로 누리호 고도화<br />

사업에 착수한다.<br />

지 위성을 탑재한 누리호를 4차<br />

례 더 발사해 발사 신뢰도를 확<br />

보한다.<br />

이어 2030년에 차세대 발사체<br />

를 활용한 달 착륙 검증선에 이<br />

어 2031년에 달착륙선을 발사하<br />

는 게 목표다.<br />

정부는 또 첫 심우주 프로젝트<br />

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8월 한국<br />

의 첫 우주탐사선인 ‘다누리’(달<br />

궤도선·Korea Pathfinder Lunar<br />

Orbiter·KPLO)를 미국에서<br />

발사한다.<br />

누리호 프로젝트는 2010년 3<br />

월 시작될 때부터 국내 민간 기<br />

업들의 적극적 참여를 전제로 진<br />

행됐다.<br />

한국항공우주산업(KAI), 한화<br />

에어로스페이스, 현대중공업 등<br />

300여곳이 각자 전문성을 바탕<br />

으로 엔진 제작부터 체계 조립,<br />

발사대 건설까지 프로젝트 전 과<br />

정에 동참하며 누리호의 성공을<br />

이끌었다.<br />

이를 계기로 우리나라에서<br />

도 민간 주도 우주산업 시대로<br />

의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br />

망된다.<br />

이복직 한국연구재단 우주기술<br />

단장은 “이제는 발사체 기술을 민<br />

간에 이전할 준비가 된 것”이라<br />

며 “이제 본격적으로 진행될 ‘한<br />

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업’에서 누<br />

리호를 4차례 더 반복해 발사하<br />

게 될 텐데, 민간이 이어받아 발<br />

사체 체계를 종합할 수 있을 것”<br />

이라고 말했다.


JUN 24 2022 • KOREA TOWN NEWS KOREA NEWS | 69<br />

행안부 ‘경찰국’ 31년만에 부활 … 경찰 인사·징계권 쥔다<br />

행정안전부가 경찰의 반발에도 이른바 ‘<br />

경찰국’을 신설하고 경찰청장 지휘규칙을<br />

제정하는 등 외청인 경찰청에 대한 직접<br />

통제에 나선다.<br />

행안부는 경찰 인사권을 비롯해 감찰·징<br />

계 등의 권한을 가지고 경찰을 실질적으로<br />

통제할 방침이다.<br />

이상민 행안부 장관의 지시로 구성된 행<br />

안부 ‘경찰 제도개선 자문위원회’는 이런<br />

내용을 담은 권고안(경찰의 민주적 관리·<br />

운영과 효율적 업무수행을 위한 권고안)을<br />

2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개했다.<br />

이슈로 떠오른 ‘경찰국’과 관련해서 자<br />

문위는 경찰 관련 ‘지원조직’ 신설을 권고<br />

했다.<br />

내무부(행안부의 전신) 치안본부가<br />

1991년 외청인 경찰청으로 독립한 지 31<br />

년 만에 행안부 내 경찰 업무 조직인 ‘경찰<br />

국’이 부활하는 셈이 된다.<br />

한창섭 행안부 차관은 이날 브리핑에서<br />

‘경찰국’ 논란에 대해 “경찰 관련 행안부<br />

장관의 소관 사무가 개별 법률에 분산돼<br />

있고 그 소관 사무를 행안부 장관이 제대<br />

로 수행하기 위해서 행안부 하부 조직을<br />

설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 />

‘행안부 장관의 경찰청장에 대한 지휘<br />

규칙’ 제정도 권고안에 담겼다. 지휘 규칙<br />

제정은 행안부의 또 다른 소속청인 소방청<br />

에도 적용한다.<br />

행안부는 경찰 인사에도 관여할 방침이<br />

라 경찰의 강한 반발이 예상된다.<br />

권고안에는 ‘경찰청장·국가수사본부장<br />

그 밖의 경찰 고위직 인사제청에 관한 후<br />

보추천위원회 또는 제청자문위원회 설치’<br />

가 포함됐다.<br />

인사 외에 감찰과 징계 관련 내용도 행<br />

안부의 경찰 통제력을 강화할 수 있는 민<br />

감한 부분이다.<br />

자문위는 경찰 자체 감찰을 우선으로 하<br />

되, 보충적으로 감사원 등의 외부 감사 및<br />

감찰을 실질화한다는 방안을 내놨다. 자문<br />

위 논의 과정에서 감찰권을 경찰청에서 행<br />

안부로 넘기는 방안도 논의됐던 것으로 알<br />

려졌다.<br />

자문위는 또한 ‘경찰청장을 포함한 일정<br />

직급 이상의 고위직 경찰공무원에 대해서<br />

는 행안부 장관에게 징계요구권을 부여’할<br />

것을 권고했다. 경찰청장 징계는 청장이<br />

스스로 자신의 징계를 요구해야 징계절차<br />

를 진행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br />

아울러 수사권 확대에 따른 경찰의 임무<br />

수행 역량 강화를 위해 인력 확충, 수사 전<br />

문성 강화, 계급정년제 및 복수직급제 개<br />

선, 순경 등 일반출신의 고위직 승진 확대,<br />

교육훈련 강화, 공안 분야와 대비한 처우<br />

개선 등 경찰 업무 관련 인프라 확충 방안<br />

도 제기됐다.<br />

수사의 공정성을 위해 수사심사관의 소<br />

속을 수사관이 속한 관서보다 상급기관으<br />

로 변경하고, 수사심의위원회 역할을 강화<br />

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내용도 들어갔다.<br />

자문위원회는 이어 경찰제도에 대한 광<br />

범위하고 근본적인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br />

대통령 소속으로 ‘경찰제도발전위원회’(가<br />

칭)를 설치할 것을 건의했다.<br />

그러면서 경찰제도발전위에서는 ▲ 정<br />

부조직법상 행안부 장관 사무에 경찰 관련<br />

사항 명확화 ▲ 사법·행정경찰 구분 ▲ 정<br />

보경찰 기능 범위 제한 ▲ 국가경찰위 사<br />

무수행부서 행안부로 이관 ▲ 자치경찰제<br />

도 발전 ▲ 경찰대 개혁 ▲ 경찰 역량 강<br />

화(수사인력 정원 조정 등) ▲ 계급정년제<br />

및 복수직급제 개선, 처우개선 등이 논의<br />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를 들었다.<br />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모습.<br />

이소진 경찰청 직장협의회장이 21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행안부 경찰국 신설반대 일인시위를 하고 있다.<br />

행안부 자문위는 이 장관 취임과 동시에 이날 행안부의 권고안 발표에 경찰은 일<br />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한달만에 제히 반발하고 나섰다.<br />

한 차관은 행안부 통제 강화로 인한 경 경찰청은 이날 김창룡 청장 주재로 시도<br />

찰 중립화 훼손 우려에 대해 “권력기관(경 경찰청장 화상회의를 개최한 후 낸 입장문<br />

찰)은 권한과 책임이 커질수록 그만큼 견 에서 자문위 방안과 관련, 최근 경찰의 권<br />

제와 균형이 필요하다”면서 “(경찰을) 견 한과 역할이 확대돼 경찰에 대한 민주적<br />

제할 수 있는 장치는 필요하다고 생각한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전제에는 공감한<br />

다”고 말했다.<br />

다면서도 “그간의 역사적 교훈과 현행 경<br />

그는 “권고안을 토대로 국민 중심의 경 찰법의 정신에 비춰 적지 않은 우려를 표<br />

찰 구현에 도움이 되는 핵심 과제들을 선 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법치주의가 훼<br />

정하고, 관계기관 등의 의견을 들어 과제 손될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고<br />

를 충실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적했다.<br />

노동계, 내년도 최저임금 1만 890원 요구 … 인상률 18.9%<br />

노동계가 21일 내년도 최저임금<br />

은 지난 17일 제4차 전원회의를 마<br />

의해야 한다.<br />

의 최초 요구안으로 시간당 1만890<br />

치면서 다음 전원회의까지 최초 요<br />

경영계는 최저임금의 차등 적용<br />

원을 제시했다.<br />

구안을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br />

을 도입해 숙박·음식업 등 임금 지<br />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은<br />

경영계는 아직 내년도 최저임금<br />

급 능력이 부족한 업종에는 최저임<br />

이날 오후 제5차 전원회의에 앞서<br />

최초 요구안을 내놓지 않았지만, 동<br />

금을 낮게 설정해야 한다고 계속해<br />

기자회견을 열어 최초 요구안으로<br />

결 수준의 금액을 제시할 가능성이<br />

서 주장하고 있다.<br />

1만890원을 최저임금위에 제출할<br />

크다.<br />

노동계는 연구 용역 과정을 거치<br />

예정이라고 밝혔다.<br />

이날 오후 3시에 시작하는 제5차<br />

면 2024년부터는 사용자 측 주장대<br />

이는 올해 최저임금(9천160원)보<br />

래 불평등 양극화를 방지하기 위한<br />

인상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br />

최저임금위 전원회의에서는 최저<br />

로 차등 적용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br />

다 1천730원(18.9%) 많은 금액이<br />

정책적 수단으로서 최저임금의 현<br />

최저임금이 인상되면 임금 불평등이<br />

임금 수준 논의에 앞서 업종별 차등<br />

다며 연구 용역 자체를 반대하고 있<br />

다. 월급으로 환산한 금액(월 노동<br />

실적 인상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br />

심화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br />

적용 연구 용역을 추진할지에 대한<br />

어 난항이 예상된다.<br />

시간 209시간 적용)은 227만6천10<br />

그러면서 “코로나 이후 저성장 고<br />

최저임금 심의는 노동계와 경영<br />

공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br />

경영계 관계자는 연합뉴스와 통<br />

원이다. 근로자위원들은 “최저임금<br />

물가의 스태그플레이션 등 경제상<br />

계가 각각 제출한 최초 요구안을 놓<br />

내년에는 업종별 구분 적용을 하<br />

화에서 “연구 용역과 관련한 논의<br />

의 결정 기준 및 대내외 경제 상황<br />

황 악화가 현실화하면서 소득이 낮<br />

고 그 격차를 좁히는 방식으로 진<br />

지 않기로 이미 결론이 났지만, 공<br />

결과를 보고 오늘 최저임금 최초<br />

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며 “최근<br />

은 계층의 상황은 갈수록 악화하고<br />

행된다.<br />

익위원들의 제안으로 업종별 구분<br />

요구안을 제시할지 여부를 결정할<br />

저성장 고물가의 경제위기 이후 미<br />

있다”며 “전체 노동자의 평균 임금<br />

앞서 박준식 최저임금위 위원장<br />

적용에 대한 연구 용역을 할지를 논<br />

것”이라고 말했다.


70 | KOREA NEWS KOREA TOWN NEWS •JUN 24 2022<br />

1975년 인혁당 사건 선고공판 한동훈 법무부 장관<br />

‘빚 고문’ 논란된 인혁당 피해자 … 정부 “9억대 이자 면제”<br />

과다 배상받은 원금 5억원에 이자만 9억6천만원 … 법원, 화해 권고<br />

국가 배상금이 과다 지급돼 배<br />

상금 일부와 지연 이자를 토해내<br />

야 했던 인민혁명당(인혁당) 재<br />

건위 사건의 한 피해자가 수억원<br />

대 지연 이자를 면제받게 됐다.<br />

갚아야 할 원금보다 이자가 더<br />

커지면서 국가가 ‘빚 고문’을 하<br />

고 있다는 외부 지적이 나오자 정<br />

부가 원금만 받기로 했다.<br />

법무부는 20일 한동훈 장관 지<br />

시로 ‘초과 지급 국가배상금 환수<br />

관련 관계기관 회의’를 열고 인혁<br />

당 피해자 이창복(84) 씨가 국가<br />

에 갚아야 하는 과다 배상금의 지<br />

연 이자 납부를 면제키로 했다고<br />

밝혔다.<br />

이 씨가 국가에 반환해야 할 원<br />

금 5억원을 분할 납부하면, 그동<br />

안 발생한 지연손해금(부당이득<br />

반환 청구 소송 확정시까지 연<br />

5%, 그 이후 연 20%) 약 9억6천<br />

피격 공무원 아들, 우상호에 편지<br />

”월북 믿으라는 건 반인권적”<br />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을 두고 정치적 파장 원장이 제 가족에게 사과했나”라고 되물으며 “<br />

이 커지는 가운데 피살 공무원 이대준씨 아들이 조선중앙통신에서 (북한은) 모든 책임이 남쪽<br />

‘신색깔론’ 발언을 한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 에 있다고 했는데 이것이 북한을 굴복시킨 건<br />

상대책위원장 앞으로 편지를 보냈다.<br />

가”라고 했다.<br />

이씨의 친형인 이래진씨는 20일 오전 자신의 편지에서 이씨의 아들은 “아버지는 월북자,<br />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씨의 아들이 쓴 남겨진 가족은 월북자 가족이 되는 끔찍한 죄명<br />

손편지 사진 두 장을 올렸다.<br />

을 주려면 확실하고 명확한 증거를 가족들이 확<br />

전날 우 위원장은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서해 인해야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라며 “당신들만<br />

공무원 피살사건’을 쟁점화하는 국민의힘을 향 알고 공개조차 할 수 없는 것을 증거라며 ‘너희<br />

해 “북한에 굴복했다는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아버지는 월북이 맞으니 무조건 믿으라’고 하는<br />

신( 新 )색깔론”이라고 말했다.<br />

건 반인권적인 행위”라고 지적했다.<br />

이씨의 아들은 우 위원장에게 “월북이라는 두 이어 우 위원장의 ‘신색깔론’ 주장에 대해 “법<br />

글자로 저는 어머니와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 위에 군림하려는 문재인 정부의 민낯일 뿐”이<br />

했고 우리 가정은 완전히 망가졌는데 지금 국민 라며 “투명하게 모든 것을 공개하고 직접 챙기<br />

을 상대로 장난하시는 건가”라고 했다. 겠다고 한 대통령의 약속은 그냥 가벼웠을 뿐이<br />

전날 우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초기 금강산 다”라고 비판했다.<br />

관광을 갔던 박왕자 씨가 피살됐을 때 정권이 이씨의 아들은 “우 위원장님은 대한민국 국<br />

북한으로부터 사과를 받았느냐. 관광만 문 닫 회의원이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소속이<br />

고 끝났다”며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의 경우 전 아님을 기억하시기 바란다”며 “정황만으로 아<br />

정권이 북한으로부터 사과를 받아냈다는 사실 버지를 월북자로 낙인찍은 것은 자국민의 편이<br />

을 강조했다.<br />

아닌 북한의 행위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발언임<br />

이씨 아들은 우 위원장의 발언에 “김정은 위 을 부디 인식하시기 바란다”고 적었다.<br />

'서해 피격 공무원' 아들이 우상호 위원장에게 쓴 편지<br />

만원은 면제하기로 했다.<br />

이 사건은 재심에서 누명을<br />

벗고 국가배상금 가지급금을 받<br />

은 인혁당 재건위 사건 피해자<br />

들에게 국가정보원이 배상금 일<br />

부를 돌려달라고 요구하면서 시<br />

작됐다.<br />

유신정권의 대표적 조작사건인<br />

인혁당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 76<br />

명은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br />

고, 국가를 상대로 한 손해배상<br />

청구 소송의 1·2심 판결에 따라<br />

2009년 배상금을 가지급 받았다.<br />

하지만 대법원은 2011년 배상<br />

금의 지연손해금(이자)이 과다<br />

책정됐다며 이를 정부에 돌려줘<br />

야 한다고 판례를 변경했다.<br />

배상금을 가지급받은 피해자들<br />

은 초과분을 반환해야 했는데, 이<br />

중 28명은 생활고 등으로 돈을 토<br />

해낼 수 없었다. 국가는 이 가운<br />

데 피해자 이 씨를 상대로 2013년<br />

초과 배상금 5억원을 반환하라며<br />

소송을 내 이겼고, 2017년엔 이<br />

씨 자택에 강제집행 신청을 했다.<br />

이를 두고 시민사회 일각에서<br />

국가의 ‘빚 고문’이라는 비판이<br />

나왔고, 국가인권위원회는 2019<br />

년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국가가<br />

적극적으로 구제해야 한다는 의<br />

견을 제시하기도 했다.<br />

결국 이 씨는 같은 해 강제집<br />

행을 불허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br />

했고, 재판부는 지난달 4일 이자<br />

를 면제하라는 화해 권고를 했다.<br />

정부는 이날 법무부(승인청)·<br />

서울고검(지휘청)·국정원(소송<br />

수행청)이 참여한 회의 끝에 화해<br />

권고를 최종 수용키로 했다.<br />

법무부는 ▲ 예측할 수 없었던<br />

대법원 판례 변경으로 다액의 지<br />

연이자까지 반환토록 한 점이 가<br />

혹할 수 있는 점 ▲ 국가채권관리<br />

법상 채무자의 고의 또는 중과실<br />

없이 원금 상당액을 변제하면 지<br />

연손해금을 면제하는 것이 가능<br />

한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br />

고 설명했다.<br />

이씨의 문제는 문재인 정부 때<br />

부터 법무부와 국정원 등이 해결<br />

책을 찾으려 논의했으나 매듭을<br />

짓지 못했다.<br />

배상금 이자 환수 포기를 권고<br />

한 재판부 조정 결정을 수용하면<br />

국정원장이 국가에 금전적인 해<br />

를 끼치는 셈이 돼 배임죄로 기소<br />

될 수 있다는 우려가 국정원 실무<br />

진 사이에서 나왔다고 한다.<br />

한 장관도 이 같은 우려가 내<br />

부 논의과정에서 제기되자 “그게<br />

배임이면 제가 처벌받겠다”며 관<br />

계 기관들을 설득한 것으로 전해<br />

졌다.<br />

다만 이 씨 말고도 원금과 이<br />

자를 갚지 못해 고통을 호소하는<br />

피해자들이 적지 않기 때문에 개<br />

별 추가 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보<br />

인다.<br />

한동훈 장관은 이날 오후 과천<br />

법무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br />

“국민의 상식적인 눈높이에서 공<br />

정하지 않다고 생각했고, 책임 있<br />

는 당국자가 책임 있는 판단을 할<br />

수 있는 영역이라고 생각했다”며<br />

“오로지 개별 국민의 억울함만을<br />

생각했고, 진영논리나 정치 논리<br />

는 배제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br />

배경을 설명했다.<br />

또 다른 피해자 구제에 대해서<br />

는 “말씀을 미리 일률적으로 드<br />

리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국민<br />

의 억울함, 법적 안정성 등을 고<br />

려해서 판단해야 할 것”이라고 말<br />

했다.


JUN 24 2022 • KOREA TOWN NEWS KOREA NEWS | 71<br />

일터 내몰리는 노인들 … 노인소득 절반 이상은 일해서 버는 소득<br />

한국 노인의 소득 중 절반 이상은 일을<br />

저축 수익과 사적 개인연금 등이 포함된 자<br />

해서 벌어들이는 근로소득인 것으로 나타<br />

본소득은 22.1%였다.<br />

났다.<br />

근로소득의 비중이 50% 이상인 나라는<br />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멕<br />

한국 외에는 멕시코(57.9%) 뿐이다. OECD<br />

시코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다. 생계를 위<br />

평균은 한국의 절반 수준인 25.8%였다.<br />

해 노후에도 일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으로<br />

공적 연금이나 국가에서 받는 복지 급여<br />

분석된다. 한국의 노인빈곤율은 40%대로<br />

등이 넉넉지 않은 상황에서 일터로 내몰리<br />

OECD 회원국 중 단연 1위였다. 같은 노인<br />

는 노인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br />

들 사이에서의 빈부 격차도 커서, 65세 이<br />

타당해 보인다. ‘2020 KIDI 은퇴시장 리포<br />

상 연령층의 지니계수는 코스타리카, 칠레<br />

트’에 따르면 60대 이상 고령자의 절반가량<br />

다음으로 높은 수준이었다.<br />

이 취업상태였는데, 60대의 67.5%, 70대의<br />

OECD는 회원국의 데이터 중 구할 수 있<br />

는 가장 최근 것을 구해 이런 보고서를 매<br />

88%, 80세 이상의 97.4%가 상대적으로 일<br />

자리의 질이 좋지 않은 일용직과 임시직 등<br />

폐지 줍는 노인<br />

년 낸다. 한국과 관련된 통계치는 2018년<br />

비정규직이었다.<br />

한국 다음으로는 라트비아(39.0%), 에스<br />

이 전체 인구 빈곤율보다 낮은 경우가 적지<br />

데이터다.<br />

공적이전소득이 20%대 이하를 점하<br />

토니아(37.6%) 순이었으며, 미국과 일본은<br />

않았다. 전체 37개국 중 일본, 이탈리아, 체<br />

는 나라는 한국 외에 멕시코(5.1%), 칠레<br />

각각 23.1%, 20.0%였다.<br />

코, 핀란드, 스웨덴 등 16개국이 전체 인구<br />

◇ 일하는 한국 노인 … OECD 국가중<br />

(19.3%), 이스라엘(27.6%) 밖에 없었다.<br />

한국의 노인 빈곤율은 중기 고령층 이상<br />

의 빈곤율이 더 높았다.<br />

근로소득 유독 높아<br />

과 여성 노인에게서 특히 심했다. 66~75세<br />

한국의 노인 빈곤의 수준도 심했지만, 같<br />

21일 OECD의 ‘한눈에 보는 연금’ 보고서<br />

◇ 노인빈곤율 OECD 평균의 3배 이<br />

가 34.6%, 75세 초과 연령대가 55.1%였으<br />

은 노인들 사이에서 소득 수준의 불평등도<br />

(Pensions at a glace 2021)와 이 보고서를<br />

상…노인 10명 중 4~5명 ‘빈곤’<br />

며, 여성이 48.3%, 남성이 37.1%였다.<br />

심각한 편이었다.<br />

다룬 국민연금연구원의 이슈브리프에 따<br />

한국은 이번 조사에서 노인빈곤율에서<br />

한국의 전체 인구 상대적 소득빈곤율<br />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지니계수<br />

르면 한국 노인의 소득원 중에서는 임금과<br />

도 단연 1위라는 ‘오명’을 안았다. 노인 인<br />

은 16.7%였는데, 노인 빈곤율과 전체 빈<br />

(소득불평등도를 측정하는 지표. ‘0’이면<br />

자영업 소득 등 근로소득이 52.0%로 가장<br />

구 중 중위소득의 50%(상대빈곤선) 이하<br />

곤율의 차이가 26.7%p로 가장 컸다. 한국<br />

완전 평등, ‘1’이면 완전 불평등)는 0.406<br />

비중이 컸다.<br />

인 사람의 비율인 노인의 상대적 소득빈곤<br />

다음은 라트비아(21.5%p)와 에스토니아<br />

이었는데, 코스타리카(0.502), 멕시코<br />

국민연금·기초연금 등으로 받는 공적이<br />

율은 43.4%로, OECD 평균인 13.1%보다 3<br />

(21.3%p)였다.<br />

(0.473), 칠레(0.441), 미국(0.411) 다음으<br />

전소득이 25.9%를 차지했으며, 비연금성<br />

배 이상 높았다.<br />

OECD 국가 중에서는 노인 소득 빈곤율<br />

로 높았다.


72 | KOREA NEWS KOREA TOWN NEWS •JUN 24 2022<br />

호화청사 기준은<br />

'1인당 면적'<br />

尹 지시 하루만에 전수조사<br />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청사 현황에 대한<br />

전수조사에 착수했다. 윤 대통령의 공공기관<br />

개혁 주문에 따른 후속 조치로, 전국 총 350개<br />

기관이 그 대상이다.<br />

윤 대통령이 전임 정부에서 벌어진 공공기<br />

관 방만 경영을 지적하고 강도 높은 구조조정<br />

을 예고한 가운데 기관장 집무실 축소나 청사<br />

매각을 통한 자산 회수 등이 속전속결로 추진<br />

되는 분위기다.<br />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23일 연합뉴스와<br />

통화에서 “정부 부처 산하의 공공기관 청사 현<br />

황을 우선 파악해볼 것”이라고 밝혔다.<br />

대통령실에서는 경제금융비서관실이 창구<br />

역할을 하되 실질적인 현황 조사는 공공기관<br />

을 담당하는 기획재정부 주도로 각 부처 단위<br />

에서 이뤄질 전망이다.<br />

1차 조사 항목은 공공기관별 청사 부지 면적<br />

과 연면적, 기관장 집무실과 부속실, 접견실 등<br />

사무실 면적 등이 될 것으로 보인다.<br />

윤 대통령이 매각 대상으로 언급한 ‘호화 청<br />

사’의 기준은 아직 불분명하다. 다만, ‘직원 1<br />

인당 평균 면적’이 핵심 기준이 될 가능성이<br />

있다.<br />

기재부 관계자는 연합뉴스에 “이른 시일 안<br />

에 신속하게 전수조사를 통해 현황을 파악할<br />

것”이라며 “1인당 면적 등을 보고 너무 방만하<br />

면 대책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br />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뼈를 깎는 구조<br />

조정의 일환으로, 고연봉 임원진의 급여 등 반<br />

납과 복지제도 축소를 직접 언급한 바 있다.<br />

대통령실 관계자는 통화에서 “제대로 혁신<br />

하려면 기관장을 비롯한 임원진의 의지가 중<br />

요하다”고 말했다.<br />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문재인 정부 시절 현<br />

여당인 국민의힘이 이른바 ‘캠코더’(캠프 출<br />

신·코드 인사·더불어민주당 소속)라 비판한<br />

인사들을 겨냥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br />

윤석열 대통령<br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br />

나19) 확산과 고령화 영향에 지난 4월<br />

사망자 수가 동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br />

많았다.<br />

출생아 수는 계속 줄어 인구 자연 감<br />

소세가 30개월째 이어졌다.<br />

통계청이 22일 발표한 ‘<strong>2022년</strong> 4월<br />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4월 사망자<br />

수는 1년 전보다 1만1천619명(46.3%)<br />

증가한 3만6천697명이었다.<br />

이는 4월 기준으로 사망자 최다 기<br />

록이고, 증가 폭(1만1천619명)도 역대<br />

가장 컸다.<br />

사망자 수를 다른 달과 비교해도 지<br />

난 3월(4만4천487명)에 이어 사상 두<br />

번째로 많았다.<br />

출생아 수는 동월 기준 역대 최소…2015년 12월 이후 감소세<br />

초등학생들에게 속옷 빨래 숙제를<br />

시켜 물의를 빚은 교사가 1심 형이 무<br />

겁다며 항소했지만 기각됐다.<br />

부산고법 울산제1형사부(재판장 박<br />

해빈 부장판사)는 아동학대범죄의처<br />

벌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개인정보<br />

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br />

기각했다고 17일 밝혔다.<br />

2심 재판부는 초등학교 담임교사<br />

의 행동이라고 하기에는 사회 관념이<br />

나 일반 상식에서 부적절하다고 판단<br />

했다.<br />

2심 재판부는 “A씨가 피해 아동들에<br />

게 스스로 속옷 빨래를 하고 인증 사진<br />

을 올리도록 하는 숙제를 냈고 그 사진<br />

을 편집한 동영상을 무단으로 인터넷<br />

상에 올렸다”고 밝혔다.<br />

이어 “이같은 행위는 일반사회 관념<br />

이나 상식적 관점에서 이해될 수 없는<br />

부적절한 행동”이라면서 “특별히 원심<br />

양형을 변경할 만한 사정이 있다고 볼<br />

수 없다”고 덧붙였다.<br />

코로나 영향에 4월 사망자 수 역대 최다<br />

1년 전보다 46.3%↑<br />

조사망률(인구 1천명당 사망자 수)<br />

도 8.7명으로 4월 기준 역대 가장 높<br />

았고 1∼12월 월간 통계로는 지난 3월<br />

(10.2명)에 이어 두 번째였다.<br />

노형준 통계청 인구동향과장은 “코<br />

로나19가 고령자 건강 관리에 위험 요<br />

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며 “인구 고령<br />

화로 고령자의 사망자 수가 꾸준히 늘<br />

고 있는 영향도 있어서 4월에 사망자<br />

수가 많았다”고 분석했다.<br />

지난 4월 출생아 수는 작년 같은 달<br />

보다 1천586명(7.0%) 감소한 2만1천<br />

124명으로 동월 기준 가장 적었다.<br />

출생아 수는 2015년 12월부터 6년 5<br />

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br />

조출생률(인구 1천명당 출생아 수)<br />

은 5.0명으로 4월 기준 가장 낮았다.<br />

이에 따라 4월 인구는 1만5천573명<br />

자연 감소했다. 동월 기준 역대 최대<br />

감소 폭이다.<br />

다른 달까지 비교하면 최대 기록이<br />

었던 올해 3월(2만1천562명 감소)에<br />

이어 역대 두 번째로 감소 폭이 컸다.<br />

인구는 2019년 11월부터 30개월째<br />

자연 감소하고 있다.<br />

4월 혼인 건수는 1만5천795건으로<br />

1년 전보다 66건(0.4%) 감소했다. 동<br />

월 기준 2020년(1만5천669건) 이후<br />

두 번째로 적었다.<br />

초1한테 ‘속옷 빨래 숙제’ 시킨 교사<br />

‘파면’ 항소했지만 기각<br />

A씨는 울산 한 초등학교 1학년 담<br />

임교사로 근무하던 지난 2020년 4월,<br />

자기 반 학생 20여 명에게 효행 숙제<br />

라며 스스로 속옷 빨래를 하도록 시<br />

켰다.<br />

속옷을 빨게 하고 인증 사진을 찍<br />

어 인터넷 학급 밴드에 올리도록 했던<br />

것. 당시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자존감<br />

을 키우기 위한 숙제라는 게 A씨의 입<br />

장이었다.<br />

하지만 A씨는 피해 아동의 얼굴이<br />

그대로 노출된 해당 사진을 동영상으<br />

로 편집해 SNS에 올려 정서적으로 학<br />

대한 혐의로 기소됐다.<br />

A씨가 학급 밴드에 올린 댓글도 논<br />

란이 됐다.<br />

그는 학생들이 팬티를 빠는 사진에<br />

대해 ‘울 공주님 분홍색 속옷 이뻐요’,<br />

‘이쁜 잠옷, 이쁜 속옷(?) 부끄부끄’와<br />

같은 댓글을 달았다.<br />

또 학급밴드에서 개학 인사를 한다<br />

면서 학생들 사진에 ‘매력적이고 섹시<br />

이혼 건수는 7천198건으로 작년 동<br />

월보다 1천841건(20.4%) 감소했다.<br />

2021년 4월부터 13개월 연속 감소세다.<br />

한 XX’, ‘우리 반에 미인이 많다’ 등의<br />

댓글을 올렸다.<br />

A씨는 줄넘기 수업을 하면서 8~9세<br />

여학생 3명의 발목을 잡아 거꾸로 들<br />

어 올려 자신의 어깨에 올리거나 여학<br />

생의 볼에 뽀뽀하는 등 성희롱하기도<br />

했다.<br />

울산교육청은 2020년 5월 징계위원<br />

회를 열어 A씨 언행이 학생들에게 부<br />

적절하다고 판단, 파면을 결정했다.<br />

징계위는 A씨가 인터넷 상에 올린<br />

게시물이 교원 품위에 손상을 준 점도<br />

고려했다.<br />

이후 A씨는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br />

된 1심 재판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br />

예 3년과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아<br />

동청소년 관련시설 취업제한 5년을 선<br />

고 받았다.<br />

그는 1심 결과에 불복해 항소한 데<br />

이어 교육청 징계 결과에도 불복해 파<br />

면 취소 처분을 신청했지만 모두 기각<br />

됐다.<br />

기사제공=노컷뉴스


73<br />

KOREA TOWN NEWS<br />

JUN 24 2022<br />

기사제보 : info@dallasKTN.com<br />

22일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아프간 파크티카주의 마을<br />

강진 잔해서 맨손 구조작업, ‘속수무책’ 탈레반, 국제사회에 SOS<br />

교통 불편·장비 부족에 악천후까지 … 탈레반 “지원 크게 확대돼야”<br />

아프가니스탄에서 22일(현지<br />

때문이다. 탈레반 정부는 구조와<br />

이처럼 구조 작업이 심각한 어<br />

않다”며 탈레반 정부의 구조 작업<br />

에 군 헬기를 파견했고, 의료 캠<br />

시간) 발생한 규모 5.9의 강진으<br />

수색을 위해 헬리콥터를 동원했<br />

려움에 직면했지만, 집권 세력인<br />

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br />

프도 설치해 지원을 벌이고 있다.<br />

로 1천명 이상이 숨지고 2천채의<br />

지만 강풍과 비바람 때문에 상황<br />

탈레반은 사실상 ‘속수무책’인 상<br />

탈레반은 결국 국제사회에 손<br />

이란과 카타르 등도 구호품을 실<br />

가옥이 무너진 것으로 추정되지<br />

이 여의치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br />

황이다.<br />

을 내밀며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br />

은 비행기를 보냈다.<br />

만 구조작업은 좀처럼 진전을 보<br />

강진으로 인해 통신망마저 파<br />

대형 재난을 감당할 만큼 행정<br />

탈레반 정부 고위 관리인 아나<br />

하지만 국제사회가 지원을 대<br />

이지 못하고 있다.<br />

괴되면서 구조대와 당국 간 정보<br />

력을 갖추지 못한데다 서방의 제<br />

스 하카니는 지진 발생 직후 “국<br />

폭 확대하는 데도 여러 걸림돌이<br />

23일 AP통신 등 외신을 종합<br />

교환에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br />

재 등으로 국제기구의 현지 구호<br />

제사회와 구호단체가 심각한 상<br />

있는 상황이다. 탈레반 집권 후<br />

하면 이번 지진이 강타한 아프간<br />

다. 모함마드 아민 후자이파 파크<br />

활동도 크게 위축됐기 때문이다.<br />

황에 부닥친 우리 국민을 도와주<br />

의료진 등 핵심 구호 인력이 많이<br />

남동부 파크티카주 등에서는 장<br />

티카주 문화공보국장은 AFP통신<br />

수십 년간 내전이 계속된 아프간<br />

기를 바란다”고 말했다.<br />

빠져나간데다 의료 인프라도 더<br />

비가 부족해 맨손으로 잔햇더미<br />

에 “네트워크 상황이 좋지 않아<br />

은 지난해 8월 탈레반 재집권 후<br />

세계보건기구(WHO)와<br />

여러<br />

욱 열악해졌기 때문이다.<br />

를 헤치며 구조작업을 진행하는<br />

지상의 정보를 얻기가 매우 어렵<br />

이미 심각한 경제난에 빠진 상황<br />

NGO(비정부기구)들은 현지 인<br />

또 인도적 지원 자금이 탈레반<br />

등 현지 상황이 매우 열악한 실<br />

다”고 말했다.<br />

이다.<br />

력을 총동원해 보건의료팀과 의<br />

손에 들어가는 것을 우려하는 일<br />

정이다. 구조대의 현장 접근도 쉽<br />

그는 피해 지역에 전날 폭우가<br />

한 주민은 BBC뉴스에 “두 대의<br />

약품, 의료장비를 지진이 발생한<br />

부 국가와 구호단체들은 현금 등<br />

지 않다.<br />

쏟아지면서 홍수까지 겹쳐 현장<br />

헬리콥터가 도와주러 왔지만, 시<br />

파크티카주와 호스트주에 배치<br />

을 통한 적극적 지원에 소극적인<br />

피해 지역 대부분이 교통이 불<br />

접근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덧붙<br />

신을 옮기는 것 외에 그들이 할<br />

하는 등 구조 지원에 나섰다.<br />

분위기인 것으로 알려졌다.<br />

편한 산간 지대에 자리 잡고 있기<br />

였다.<br />

수 있는 게 뭐가 있을지 분명치<br />

인접국 파키스탄도 피해 지역<br />

(관련기사 75P)<br />

시진핑 “제재반대”·푸틴 “다극체제 구축”…브릭스 정상회의<br />

우크라이나 전쟁 개전 이후 미국·유럽<br />

고 독자 제재와 제재 남용에 반대하며 인<br />

는 이번 회의 주제와 관련해 회원국간에<br />

개막식 연설에서 서방의 제재를 맹비난<br />

과 중국·러시아 진영간 대치가 심화하는<br />

류 운명공동체의 ‘대( 大 ) 가족’으로 패권<br />

교류를 심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br />

하면서, 브릭스 독자 경제권에 대한 계획<br />

가운데, 중·러를 중심으로 한 신흥 5개국<br />

주의의 ‘소그룹’을 넘어설 것”이라고 말<br />

또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br />

을 천명했다.<br />

모임인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br />

했다.<br />

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리는 국<br />

이런 가운데, 브릭스 회원국이면서 미<br />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회의<br />

전날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에 이어 연<br />

가간 관계에서 세계적으로 인정되는 국<br />

국 주도의 쿼드(Quad·미국·일본·호주·<br />

가 23일 영상으로 개최됐다.<br />

일 서방의 대 러시아 제재에 반대를 피력<br />

제법 규칙과 유엔 헌장의 핵심에 기반한<br />

인도의 안보 협의체) 회원국이기도 한<br />

26∼28일 독일에서 주요 7개국(G7·<br />

하며 미국의 대 중국 포위망 구축을 비<br />

진정한 다극 시스템 구축을 향해 통일되<br />

인도가 중국·러시아의 의중에 어느 정<br />

미국·영국·일본·독일·프랑스·캐나다·<br />

판한 것이다.<br />

고 긍정적인 경로를 형성하는 데 있어 브<br />

도 동조할지에 외교가의 관심이 집중되<br />

이탈리아) 정상회의, 29∼30일 스페인에<br />

시 주석은 이어 “우리는 경제 회복을<br />

릭스 국가들의 리더십이 과거 어느 때보<br />

고 있다.<br />

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br />

위해 힘을 결집하고 거시정책 조정을 강<br />

다 중요하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br />

에너지 정보제공업체 케이플러에 따<br />

회의가 예정된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br />

화하며, 산업망과 공급망을 안정되고 원<br />

이번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개<br />

르면 최근 인도의 러시아산 원유 수입량<br />

는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의 25%, 세<br />

활하게 보장해야 한다”며 중국에 대한<br />

전 이후로도 전략적 공조를 심화하고 있<br />

은 지난 2월 말 우크라이나 침공 전보다<br />

계 인구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브릭스<br />

미국의 디커플링(decoupling·탈동조화)<br />

는 중국과 러시아가 제재 반대와 같은 어<br />

25배 이상 폭증한 것으로 파악됐다.<br />

를 무대로 세 확대를 꾀했다.<br />

시도를 견제했다.<br />

젠다에 다른 브릭스 회원국의 동조를 이<br />

<strong>24일</strong>에는 브릭스 회원국에 다른 신흥<br />

중국 관영 중앙TV(CCTV)에 따르면<br />

아울러 시 주석은 ‘진정한 다자주의’를<br />

끌어낼 수 있을지가 관심을 모은다.<br />

국과 개도국을 참여시킨 ‘브릭스 플러스<br />

회의를 주재한 시진핑 국가주석은 “우<br />

강조하면서 ‘수준높은 파트너십을 구축<br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전<br />

(+)’ 성격의 ‘글로벌발전 고위급 대담회’<br />

리는 냉전적 사고와 집단 대결을 지양하<br />

해 글로벌 발전의 새 시대를 함께 열자’<br />

날 화상으로 열린 브릭스 비즈니스 포럼<br />

가 열린다.


74 | WORLD NEWS KOREA TOWN NEWS JUN 24 2022<br />

‘한국인 싫다’ 우토로 불 지른 20대에 日 검찰 징역 4년 구형<br />

이 싫었다”고 진술했다.<br />

판을 받고 있다. 그는 아이치현 방<br />

공소장에 따르면 그는 작년 8<br />

화 역시 자신의 행위라고 인정한<br />

월 30일 일본 교토부 우지시 우<br />

것으로 전해졌다.<br />

토로 지구의 빈집에 불을 질러 일<br />

우토로 관계자들은 아리모토가<br />

대의 가옥 등 7채를 태운 혐의를<br />

저지른 범행들이 재일 한국·조선<br />

받고 있다.<br />

인을 겨냥한 증오 범죄라고 지적<br />

당시 화재로 우토로의 재일 조<br />

했다.<br />

선인이 철거 반대 투쟁 등에 사용<br />

우토로 마을에는 일제 강점기<br />

했던 세움간판 등 수십 점이 소실<br />

교토 비행장 건설을 위해 동원된<br />

방화에 불탄 우토로 마을<br />

됐다. 이 가운데 일부는 우토로평<br />

조선인이 모여 살면서 집단 주거<br />

재일 조선인 집단 거주지인 일<br />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아리모토 쇼<br />

검찰은 직장에 적응하지 못하<br />

화기념관이 문을 열면 전시하려<br />

지가 형성됐다. 이들은 일본 패전<br />

본 우토로 마을에 불을 지른 혐의<br />

고(22)에게 징역 4년을 선고해달<br />

고 실직한 청년이 한국인에 대한<br />

고 보관 중이던 물건이었다.<br />

후 열악한 환경에서 온갖 차별을<br />

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일본<br />

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br />

혐오감에서 저지른 사건으로 판<br />

아리모토는 작년 7월 재일본대<br />

받으며 생활했다.<br />

검찰이 징역 4년을 구형했다.<br />

검찰은 “사회의 주목을 받고 싶<br />

단했다.<br />

한민국민단 아이치현 본부와 나<br />

지난 4월 우토로 마을에는 이들<br />

21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이날<br />

은 동기에서 한국인에 대한 일방<br />

아리모토는 그동안 열린 공판<br />

고야 한국학교 시설에 불을 질러<br />

의 역사를 알리고 평화를 염원하<br />

교토지방재판소(지방법원)에서<br />

적인 혐오감을 느끼며 범행을 저<br />

에서 범행 사실을 인정했으며 수<br />

건물 벽면 등을 훼손한 혐의로도<br />

는 우토로평화기념관이 문을 열<br />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방화<br />

질렀다”고 밝혔다.<br />

사 기관의 조사를 받을 때 “한국<br />

기소됐고 이에 대해서도 함께 재<br />

었다.<br />

낙찰된 노벨평화상 메달<br />

영국 롤스로이스, 고물가에<br />

직원들에게 현금 318만원씩 쏜다<br />

영국의 항공기 엔진 제조사 롤<br />

스 로이스가 영국 직원 70%에게<br />

현금 2천파운드(약 318만원)씩<br />

일시불로 지급한다. 고물가 속<br />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br />

21일(현지시간) 로이터, BBC<br />

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롤스로이<br />

스는 더비, 브리스톨 지역에 있<br />

는 공장 직원 1만1천명과 주니<br />

어 매니저 3천명에게 현금을 지<br />

급한다고 밝혔다.<br />

현금은 8월에 매니저 3천명에<br />

게 지급되며, 나머지 1만1천명은<br />

노조 승인 후 수령할 예정이다.<br />

롤스 로이스 대변인은 2022-<br />

2023 임금에 대해 노조와 계속<br />

해서 논의 중이며, 생활비 문제<br />

가 협상의 한 요인이 될 것이라<br />

고 말했다.<br />

대변인은 공장 노동자 노조원<br />

1만1천명의 임금을 4% 인상하<br />

고, 이를 지난 3월 부로 소급적<br />

용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br />

설명했다. 그는 성과가 아닌 경<br />

제 상황과 관련해 ‘보너스’를 지<br />

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br />

도 덧붙였다.<br />

정부 통계에 따르면 영국 실업<br />

률은 3.8%로 거의 50년 만에 최<br />

저치를 기록했다. 기업들은 고용<br />

과 채용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br />

직원 임금을 올리고 복지를 강화<br />

하는 추세다.<br />

中 공분 산 ‘여성 집단폭행’<br />

공안 늑장 대처 … 5명 조사<br />

중국인들의 공분을 산 허베이<br />

성 탕산의 여성 집단폭행 사건과<br />

관련 현지 공안들이 늑장 대처하<br />

고 피해를 축소했던 것으로 드러<br />

나 조사를 받고 있다.<br />

허베이성 공안청은 21일 탕산<br />

시 공안국 루베이지국이 지난 10<br />

일 오전 2시 41분께 신고를 접<br />

수했으나 28분이 지난 오전 3시<br />

9분 현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br />

피해 여성들이 무자비하게 폭<br />

행당했는데도 사법 감정 의견서<br />

에 2명은 경상, 2명은 부상이 경<br />

미한 수준으로 기재된 사실도 확<br />

인했다.<br />

허베이성은 부실 대응 책임을<br />

물어 루베이지국 부국장을 해임<br />

하고, 루베이지국장 등 공안 간<br />

부 5명을 엄중한 기율 위반 혐의<br />

로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br />

공안청 조사 결과 가해자들은<br />

장쑤성에서 탕산에 와 인터넷 도<br />

박 자금 66만여 위안(약 1억3천<br />

만원)을 돈세탁한 것으로 드러<br />

났다.<br />

지난 10일 새벽 탕산시 루베이<br />

구 한 식당에서 20대 여성 4명이<br />

남성 7명에게 집단 구타당한 동<br />

영상이 인터넷에 확산, 치안 부<br />

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컸다.<br />

늑장 대응에 나선 공안과 가<br />

해자들의 유착 의혹도 제기됐다.<br />

이후 폭력배들에게 갈취, 폭행<br />

등 피해를 봤으나 사법당국의 도<br />

움을 받지 못했다는 실명 폭로가<br />

잇따르며 파장이 확산했다.<br />

민심 이반을 우려한 중국 당<br />

국은 사건 발생 하루 만에 가해<br />

자들을 모두 검거하고, 대대적인<br />

폭력 범죄 단속에 나섰으며 피해<br />

사례를 신고하는 주민들로 경찰<br />

서 앞이 연일 장사진을 이뤘다.<br />

‘우크라 아이들을 위해’<br />

노벨평화상 메달<br />

1천335억에 경매 낙찰<br />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경<br />

매에 출품된 노벨평화상 메달<br />

이 1억350만 달러(약 1천336<br />

억 원)에 낙찰됐다고 AP통신<br />

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이 메달은 러시아 언론인 드<br />

미트리 무라토프가 내놓은 것<br />

으로, 이번 낙찰가는 과거 노벨<br />

상 메달 경매 최고가인 476만<br />

달러(약 61억 4천500만 원)의<br />

스무 배가 넘는다.<br />

무라토프는 인터뷰에서 “이<br />

번 경매 행사에 많은 연대가 있<br />

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이런 큰<br />

금액에 낙찰될 줄은 몰랐다”고<br />

말했다.<br />

이번 경매는 미국 뉴욕 헤리<br />

티지 옥션을 통해 진행됐다.<br />

헤리티지는 “경매 수익금은<br />

전액 유엔아동기금(UNICEF·<br />

유니세프)에 전달돼 전쟁으로<br />

집을 잃은 우크라이나 어린이<br />

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고<br />

밝혔다.<br />

이 메달을 누가 낙찰받았는지<br />

는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헤리<br />

티지는 낙찰자는 대리인을 통해<br />

경매에 참여했다고 전했다.<br />

헤리티지 대변인은 “1억350<br />

만 달러는 1억 스위스 프랑과<br />

같다”고 언급, 낙찰자가 미국<br />

외 거주자일 수 있다는 점을 암<br />

시했다.<br />

이 23캐럿의 메달을 녹이면<br />

175g의 금덩어리가 되는데,<br />

이는 시가로 1만달러(1천290<br />

만원)에 불과하다고 AP는 전<br />

했다.<br />

무라토프는 지난해 10월 언<br />

론 탄압에 맞선 공로로 필리핀<br />

언론인 마리아 레사와 함께 노<br />

벨평화상을 탔다.<br />

그는 1993년 4월 1일 미하일<br />

고르바초프 전 소련 서기장의<br />

자금 지원으로 ‘새로운 신문’이<br />

라는 뜻을 지닌 독립신문 ‘노바<br />

야 가제타’를 창간했다.<br />

노바야 가제타는 블라디미<br />

르 푸틴 정부의 비리를 폭로하<br />

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비판하<br />

다가 러시아 당국의 처벌 위협<br />

속에 올해 3월 폐간했다.


JUN 24 2022 • KOREA TOWN NEWS WORLD NEWS | 75<br />

22일 아프가니스탄 강진 발생 지역인 파크티카주에서 부상자를 헬기로 옮기는 모습<br />

22일 강진이 발생한 아프간 파크티카 지역<br />

아프간 강진 참사로 1천명 이상 사망 … “거리마다 통곡 소리”<br />

남동부서 5.9 강진 발생…탈레반, 구조작업하며 국제사회 지원 요청<br />

아프가니스탄 남동부에서 22<br />

샤라푸딘 무슬림 재난관리부<br />

사람이 무너진 주택에 깔린 것으<br />

전달되고 있다.<br />

산대에 속한 지역이라 평소에도<br />

일(현지시간) 규모 5.9의 강진이<br />

부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br />

로 알려졌다.<br />

탈레반 최고 지도자 히바툴라<br />

지진이 잦다.<br />

발생, 1천명 이상이 사망했다.<br />

“지금까지 확보한 정보에 따르면<br />

현지 가옥은 대부분 흙벽돌로<br />

아쿤드자다는 성명을 내고 유족<br />

올해 1월에도 아프간 서부에서<br />

외신, 아프간 매체, 지진 정보<br />

사망자와 부상자 수가 각각 920<br />

얼기설기 지어진 탓에 홍수나 지<br />

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br />

규모 4.9, 5.6의 지진이 잇따라 발<br />

기관 등을 종합하면 이날 오전 1<br />

명, 600여명”이라고 밝혔다.<br />

진이 발생하면 쉽게 무너지면서<br />

물라 모하마드 하산 아쿤드 총<br />

생하자 28명이 숨졌고 주택 800<br />

시 24분(현지시간) 아프간 남동<br />

진원 깊이가 10km에 불과한<br />

상당한 피해가 발생하곤 한다. 실<br />

리 대행은 긴급 내각회의를 소집<br />

여채가 파괴됐다.<br />

부 파키스탄 국경 인근인 파크티<br />

이 지진은 아프간 수도 카불은<br />

제로 해마다 홍수가 발생할 때도<br />

하고 희생자 지원 등을 위해 10<br />

지난 2015년에는 규모 7.5의<br />

카주에 규모 5.9(유럽지중해지진<br />

물론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br />

익사보다는 주택 붕괴로 인한 사<br />

억아프가니(약 145억원)를 책정<br />

강진이 아프간과 파키스탄 접경<br />

센터 기준)의 지진이 엄습해 사<br />

드, 인도 등 수백km 떨어진 곳에<br />

망자가 훨씬 많았다.<br />

했다.<br />

지역을 덮쳐 400명 넘는 사망자<br />

망자 수가 1천명을 넘어섰다.<br />

서도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로 위<br />

특히 이번 지진은 진원의 깊이<br />

탈레반 정부 고위 관리인 아나<br />

가 발생했다. 당시 아프간 소녀<br />

파크티카주 탈레반 정부 문화<br />

력이 컸다.<br />

가 얕은 편인데다 주민이 잠든 한<br />

스 하카니는 “국제사회와 구호단<br />

12명이 흔들리는 학교 건물을 피<br />

공보국장인 아민 후자이파는 “파<br />

진앙은 인구 9만6천여명의 도<br />

밤중에 발생해 피해가 더욱 컸던<br />

체가 심각한 상황에 처한 우리 국<br />

해 도망치다가 압사하는 참변도<br />

크티카주에서만 1천명 넘게 사망<br />

시 호스트에서 남서쪽으로 37km<br />

것으로 분석된다.<br />

민을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호소<br />

발생했다.<br />

했고 1천500명이 다쳤다”며 “사<br />

떨어진 곳이다.<br />

한 지역 기자는 BBC뉴스에 거<br />

했다.<br />

2002년에도 아프간 북부에서<br />

람들은 무덤을 파고 또 파고 있<br />

유럽지중해지진센터는<br />

애초<br />

리마다 사랑하는 이의 죽음을 슬<br />

이에 유엔(UN)과 유럽연합(EU)<br />

규모 6.1의 지진이 강타해 1천<br />

다”고 말했다.<br />

지진 규모와 진원 깊이를 6.1, 6<br />

퍼하는 통곡 소리를 들을 수 있다<br />

등 국제사회와 이웃나라 파키스탄<br />

100여명이 숨지기도 했다.<br />

인근 호스트주 등에서도 사상<br />

km로 발표했다가 이후 수정했다.<br />

며 “집들이 파괴됐다”고 현지 분<br />

의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피해 지<br />

한편, 수십 년간 내전이 계속<br />

자가 발생한데다 산간 외딴곳 피<br />

소셜미디어(SNS) 등에 올라온<br />

위기를 전했다.<br />

역 주민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약<br />

되면서 전국이 황폐해진 아프간<br />

해는 집계되지 않은 상태라 사상<br />

사진을 보면 가옥들은 무너져 돌<br />

탈레반 당국은 헬리콥터 등을<br />

속했다. 일부 구호팀은 이미 현장<br />

은 지난해 8월 탈레반 재집권 후<br />

자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br />

무더기가 됐고, 수습된 시신은 담<br />

동원해 구조와 수색에 나섰다. 피<br />

으로 파견된 것으로 알려졌다.<br />

더욱 심각한 경제난에 직면한 상<br />

로 보인다.<br />

요에 덮인 채 땅에 놓였다. 많은<br />

해 지역에 의약품 등 구호 물품도<br />

아프간은 알프스-히말라야 조<br />

태다.


76 | WORLD NEWS KOREA TOWN NEWS JUN 24 2022<br />

중국 “홍콩 쪽방촌 2049년까지 없애라” 주택문제 해결 연일 강조<br />

홍콩의 '닭장 집'<br />

중국이 홍콩 정부에 주택 부족 문<br />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안 그래도<br />

fin home)이라고도 불린다.<br />

가 나온다”고 전했다.<br />

가 많기 때문이다.<br />

제 해결을 잇달아 강조하고 있다.<br />

비싼 집값이 본토 중국인들이 몰<br />

다 허물어져 가는 낡은 건물의<br />

홍콩에서는<br />

200스퀘어피트<br />

특히 구체적으로 신중국 건국<br />

려오며 더 오르자 노력해도 제대<br />

방을 여러 칸으로 다시 쪼개 불법<br />

◇ 공공 임대 주택 입주까지 10여<br />

(18.58m2, 5.62평) 보다 작은 아파<br />

100년인 2049년까지 쪽방촌을<br />

로 된 집 한 채 구할 수 없는 시민<br />

개조한 공간들이다.<br />

년…중산층도 좁은 집 불만<br />

트를 ‘나노 플랫’이라 부르는데,<br />

없애라고 지시했다.<br />

들의 분노가 시위와 만나 들불처<br />

아이러니한 것은 이러한 최악의<br />

홍콩 정부는 서민층에 공공 임<br />

이러한 나노 플랫은 없어서 못 파<br />

일각에서는 무턱대고 쪽방촌을<br />

럼 번졌다는 것이다.<br />

주거환경이 단위 면적당 가격에서<br />

대 주택을 공급하고 있다.<br />

는 지경이다.<br />

없애버리면 집 살 여력이 없는 빈<br />

이러한 해석을 두고 ‘중국 정부<br />

는 부촌을 능가한다는 점이다.<br />

그러나 땅 좁은 홍콩에서 막강<br />

좁은 공간에 여러 가족이 살면<br />

민층은 거리로 내몰릴 수 있다는<br />

의 민주화 시위 폄훼 시각’이라는<br />

극심한 빈부 격차 속 수요는 많<br />

한 영향력을 휘두르는 부동산 재<br />

서 코로나19 기간 특히 문제가 됐<br />

우려를 제기한다.<br />

분석도 있으나 세계 최고 수준의<br />

은데 공급은 그에 미치지 못하는<br />

벌과 좀체 속도를 내지 못하는 행<br />

다. 확진자가 생기면 격리를 할<br />

비싼 집값과 주택 부족 문제는 지<br />

현실을 반영하는 것이다.<br />

정시스템이 어우러지면서 공공<br />

별도의 분리된 공간이 없는 가정<br />

◇ 세계 최고 수준 집값·만성 주택난<br />

난 수십년 간 홍콩에 만연한 문제<br />

홍콩 비영리 인권단체 홍콩사<br />

임대 주택 보급 사업은 더디기만<br />

이 많기 때문이다. 창문이 없는<br />

중국 국무원 홍콩·마카오 사<br />

였고 이에 대한 불만 역시 큰 게<br />

회조직기구(SoCO)에 따르면 ‘닭<br />

하다.<br />

경우도 허다하다.<br />

무판공실은 다음 달 1일 취임하<br />

사실이다.<br />

장 집’의 한달 월세는 최소 2천 홍<br />

올해 3월 현재 홍콩 당국은 14<br />

비좁은 집이 삶의 질을 해친다<br />

는 존 리 행정부의 인선이 발표<br />

콩달러(약 33만원) 이상이다. 이<br />

만7천여명이 공공 임대 주택 입<br />

는 지적이 제기되자 홍콩 당국은<br />

된 지난 19일 성명을 통해 차기<br />

◇ 중국 “2049년까지 쪽방촌 없<br />

는 이런 집 거주자 월급의 3분의<br />

주를 신청했고 평균 대기 기간이<br />

지난 2월 앞으로 지어질 신규 주<br />

홍콩 정부에 5가지 과제 해결을<br />

애라”<br />

1 이상에 해당하는 돈이다.<br />

6.1년이라고 밝혔다.<br />

택은 최소 280스퀘어피트(26.01<br />

주문했다.<br />

중국이 주택 문제 중에서도 쪽<br />

이러한 쪽방촌을 두고 위생과<br />

그러나 ScCO에 따르면 10년 이<br />

m2·7.86평) 이상이어야 한다고<br />

일국양제( 一 國 兩 制 ·한 국가 두<br />

방촌 해결을 지시하기 시작한 것<br />

안전, 인간의 존엄성 문제 등이<br />

상 대기하는 사람이 부지기수다.<br />

발표했다.<br />

체제)의 정확한 이행, 사회 발전<br />

은 지난해 7월이다.<br />

꾸준히 제기됐지만 홍콩 정부는<br />

‘닭장 집’에 살면서 공공 임대<br />

그러나 이 역시도 실수요자의<br />

촉진, 홍콩을 국가 발전에 융합,<br />

당시 샤바오룽 홍콩·마카<br />

수십년간 이를 해결하지 못했다.<br />

주택 입주를 16년째 기다리고 있<br />

주머니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정<br />

홍콩의 국제 경쟁력 향상, 주택<br />

오 사무판공실 주임은 홍콩 정<br />

서민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br />

다는 창(51) 모 씨는 SCMP에 “<br />

책이라는 지적이 나온다.<br />

같은 홍콩 주민을 위한 고질적 사<br />

부에 2049년까지 이른바 ‘닭장<br />

공급이 더디기만 한 가운데 빈곤<br />

나는 우리 속 동물처럼 산다”고<br />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지난<br />

회 문제 해결을 지시했다.<br />

집’(cage home)과 쪽방촌을 없<br />

층의 선택지는 이것밖에 없기 때<br />

말했다.<br />

해 10월 중국 선전과의 접경인 북<br />

사무판공실은 2017년 캐리 람<br />

애는 목표를 세울 것을 지시했다.<br />

문에 손을 대지 못한 것이다.<br />

당국은 현재 84만여채의 공공<br />

쪽에 대규모 신도시 ‘북부도회구’<br />

행정부가 출범할 때는 이 같은 과<br />

이후 최근 리커창 총리에 이르기<br />

SCMP는 “과연 홍콩 정부가<br />

임대 주택이 공급돼 약 220만명<br />

를 건설해 250만명을 수용하겠다<br />

제를 내주지 않았다.<br />

까지 중국 여러 관리와 기관들이<br />

2049년까지 쪽방촌을 없앨 수 있<br />

이 살고 있다고 밝혔다.<br />

는 청사진을 밝혔다.<br />

라우시우카이 중국 홍콩마카오<br />

홍콩의 쪽방촌 등 주택 문제 해결<br />

을지 의문”이라며 “쪽방촌을 그<br />

중산층도 좁은 집에 불만이다.<br />

하지만 홍콩의 더딘 행정을 고<br />

연구협회 부회장은 20일 사우스<br />

을 촉구했다.<br />

냥 없애버리는 것은 오히려 빈곤<br />

쪽방촌 신세는 면했다 해도 갈수<br />

려해 일각에서는 과연 이 신도시<br />

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중<br />

인구 약 740만명인 홍콩에는<br />

층이 주거공간을 구하는 것을 더<br />

록 집값이 비싸지면서 초소형 아<br />

가 언제 들어설 수 있을지 의문을<br />

앙정부가 홍콩에 전면적인 통치<br />

22만여명에 달하는 사람이 약<br />

어렵게 만드는 게 아니냐는 우려<br />

파트 외에는 선택지가 없는 경우<br />

제기했다.<br />

권을 행사하겠다는 결의를 반영<br />

0.56∼5.62평에 해당하는 20스퀘<br />

하는 것”이라며 “향후 중앙정부<br />

어피트(1.85m2)∼200스퀘어피트<br />

는 이 5개 사항을 토대로 홍콩 고<br />

(18.58m2) 넓이의 ‘쪽방’에 산다.<br />

위 관리들의 업무를 평가할 것”이<br />

화장실과 주방이 없거나 분리<br />

라고 말했다.<br />

되지 않은 비좁은 공간에 여러 가<br />

다른 과제는 사실 중국 정부의<br />

족이 사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br />

입김에 좌지우지되는 것인 반면<br />

환경은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br />

주택난은 홍콩 정부가 현장에서<br />

이 진행된 코로나19 기간 특히 심<br />

해결의 실마리를 찾고 과정을 진<br />

각한 사회적 문제가 됐다.<br />

두지휘해야 한다.<br />

그중 최악은 아예 개인 공간 없<br />

앞서 2019년 송환법 반대 시위<br />

이 닭장이나 새장처럼 철제 상자<br />

가 반정부 시위로 확대된 밑바닥<br />

를 포개놓은 공간 중 한 칸만 겨우<br />

에는 주택 부족 문제가 자리하고<br />

얻어 사는 경우다. ‘관짝 집’(cof-<br />

홍콩의 빌딩숲


JUN 24 2022 • KOREA TOWN NEWS WORLD NEWS | 77<br />

유튜브 등을 통해 퍼진 중국인 루 커 제작 추정 영상<br />

‘길이 4m·무게 300kg’<br />

캄보디아서 ‘세계 최대’ 민물고기 발견<br />

메콩강서 초대형 노랑가오리 잡혀 … 음향 태그 달아 방생<br />

연구팀 “놀라운 발견…수중생물에 많은 연구 필요”<br />

캄보디아의 메콩강 유역에서<br />

앞서 지난달에도 스퉁 트렝주<br />

업 등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br />

무게 300kg의 초대형 민물고기<br />

의 메콩강에서는 길이 4m에 무<br />

있다.<br />

가 잡혔다.<br />

게 180kg인 가오리가 잡혔다.<br />

메콩강에는 1천여종의 어류가<br />

21일 AFP통신 등 외신에 따<br />

메콩강의 경이를 이끄는 어류<br />

서식하고 있으며 노랑가오리 외<br />

말라위 아이들에게<br />

“나는 검둥이” 노래 시킨<br />

중국인 체포<br />

르면 지난주 캄보디아 북부 스퉁<br />

트렝주의 메콩강에서 한 어부가<br />

노랑가오리를 낚아 올렸다.<br />

이번에 잡힌 노랑가오리는 주<br />

둥이부터 꼬리까지 길이가 4m<br />

에 달하며 무게는 300kg이다.<br />

학자 제브 호건은 “지난 20년 동<br />

안 6개 대륙의 강과 호수에서 대<br />

형 어류에 대한 연구를 해왔다”<br />

면서 “이번에 발견된 노랑가오<br />

리는 지금까지 우리가 접한 가장<br />

큰 개체이며 기록상으로도 그렇<br />

에도 길이 3m에 무게가 270kg<br />

에 달하는 대형 메기 등의 민물<br />

고기들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려<br />

졌다.<br />

메콩강은 생물다양성이 풍부<br />

하지만 남획, 댐 건설, 오염 등으<br />

아프리카 말라위에서 아이들에게 “나는 검둥이”라는 노<br />

래를 시킨 것으로 알려진 중국인이 체포됐다고 BBC가 21<br />

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BBC에 따르면 말라위 이민귀화국의 파스콸리 줄루 대<br />

변인은 루 커라는 이름의 중국인 청년이 잠비아 동부 이스<br />

턴주의 주도인 치파타에서 붙잡혔다고 확인했다.<br />

BBC는 말라위에서 거주하던 그가 만든 영상물 속에서<br />

현지 아이들이 중국어로 “나는 검은 괴물. 난 지능이 낮지”<br />

라는 노래를 불렀다고 전했다.<br />

BBC는 이 아이들은 자신들이 부르는 노랫말이 무슨 뜻<br />

인지를 몰랐던 것이 분명하며, 루 커는 몰래 영상을 촬영<br />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또 이런 영상물들을 중국 소셜미디어와 인터넷을 통해<br />

최고 70달러(약 9만 원)에 살 수 있다고 전했다.<br />

루 커는 그러나 아프리카인들에게 모멸감을 주려는 것<br />

이는 지금까지 전세계에서 잡<br />

힌 민물고기 중에서 가장 큰 개<br />

체라고 미국 국제개발처(US-<br />

AID)가 지원하는 보존 프로젝<br />

트 ‘원더스 오브 더 메콩’은 전<br />

했다.<br />

무게만 해도 저지대에 서식<br />

하는 고릴라 평균치의 배를 넘<br />

는다.<br />

세계에서 가장 큰 민물고기에<br />

대해 공식적인 기록이나 데이터<br />

베이스는 없지만 이전 최대 기록<br />

은 지난 2005년 태국의 메콩강<br />

에서 잡힌 무게 293kg의 초대형<br />

메기가 세웠다.<br />

다”고 말했다.<br />

그는 “이 물고기를 발견하고<br />

기록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br />

며, 현재 메콩강이 많은 어려운<br />

상황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더<br />

드물고 긍정적인 희망의 표시”<br />

라고 덧붙였다.<br />

연구팀은 노랑가오리의 행동<br />

방식을 연구하기 위해 음향 태<br />

그를 부착해 다시 메콩강에 방<br />

생했다.<br />

메콩강은 중국에서 시작돼 남<br />

쪽으로 태국, 라오스, 미얀마, 캄<br />

보디아, 베트남을 거쳐 흐르며,<br />

인근에 거주하는 6천만명이 어<br />

로 인해 현재 생태계가 위협받고<br />

있다.<br />

호건 박사는 “이 가오리를 발<br />

견한 것은 자연계가 여전히 새롭<br />

고 놀라운 발견을 할 수 있다는<br />

증거이자 많은 거대 수중 생물들<br />

에 대한 연구가 너무나도 부족하<br />

다는 증거”라고 말했다.<br />

그는 “이렇게 기록적인 물고기<br />

가 발견된다는 것은 메콩강의 수<br />

생 환경이 아직 비교적 건강하다<br />

는 것을 의미한다”며 “주걱철갑<br />

상어의 멸종이 기록된 중국 양쯔<br />

강 등의 경우와 대조적”이라고<br />

덧붙였다<br />

이 아니라, 아프리카 지역 사회에 중국 문화를 전파할 목<br />

적으로 영상물을 제작했다고 주장했다.<br />

말라위 경찰은 지난주 이 영상물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br />

뒤, 루 커를 인종 차별과 아동 학대 혐의로 수배해 왔다.<br />

말라위는 그를 송환하기 위해 잠비아 측과 협의 중이다.<br />

지난주 우펑( 吳 鵬 ) 중국 외교부 수석 대변인은 루 커의<br />

문제를 놓고 말라위 외무장관과 협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br />

우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중국은 지난 몇 년간 불법<br />

온라인 범죄를 단호히 처벌해 왔고, 앞으로도 인종 차별을<br />

조장하는 영상물을 엄히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br />

캄보디아 메콩강 유역에서 잡힌 초대형 노랑가오리


78 | KOREA TOWN NEWS<br />

JUN 24 2022


JUN 24 2022 KOREA TOWN NEWS | 79


Austin, Killeen, San Antonio, Houston<br />

News<br />

80<br />

JUN 24 2022<br />

“롭 초교 총격대응 처참한 실패”… 아이들, 1시간 14분 8초 기다려<br />

텍사스 주의회 청문회 … “현장 지휘관, 아이보다 경찰 생명 우선”<br />

어린이 19명과 교사 2명 등 21 해야 한다는 표준 대응 지침을 마<br />

명이 숨진 텍사스주 유밸디 롭 련했다.<br />

초등학교 총격 참사 당시 경찰 매크로 국장은 “현장 지휘관(<br />

의 대응이 완전히 실패했다고 텍 피트 아리돈도 유밸디 교육구 경<br />

사스주 당국이 21일(화) 공식 인 찰서장)이 끔찍한 결정을 내렸<br />

정했다.<br />

다”면서 “경찰은 무기와 방탄복<br />

텍사스 공공안전부 스티븐 매 을 입었지만, 아이들은 아무것도<br />

크로 국장은 이날 주 상원 청문회 없었다. 경찰은 훈련을 받았지<br />

에 출석해 이같이 증언했다고 로 만, 범인은 그렇지 않았다”고 강<br />

이터 통신 등이 보도했다. 조했다.<br />

매크로 국장은 “경찰 대응이 처 이어 총격범 샐버도어 라모스<br />

참하게 실패했다는 강력한 증거 가 학교 건물에 들어선 지 3분 만<br />

가 있다”며 “당시 대응은 우리가 에 범인을 제압할 충분한 숫자의<br />

‘컬럼바인 대학살’ 이후 지난 20 무장 경찰이 현장에 배치됐지만,<br />

여 년간 배운 것과는 정반대였다” “아리돈도 서장은 경찰의 교실 진<br />

고 밝혔다.<br />

입을 막았고 아이들보다 경찰 생<br />

미국은 1999년 4월에 13명의 명을 우선시했다”고 지적했다.<br />

목숨을 앗아간 콜로라도주 컬럼 매크로 국장은 무전기도 없이<br />

바인 고등학교 총기 참사 이후 학 현장에 있었던 아리돈도 서장이<br />

교 총격범을 현장에서 즉각 제압 범인을 즉각 제압하라는 명령을<br />

“롭 초교 총기난사 때<br />

경찰 중무장하고도 복도서 서성”<br />

지난달 텍사스주 유밸디 롭 초등학교 총격 참사 당시 경찰<br />

이 소총과 방탄방패 등으로 중무장하고도 교실에 진입하지<br />

않고 복도에서 시간을 허비한 것으로 드러났다.<br />

텍사스 지역 언론 KVUE 등 2곳은 5월 <strong>24일</strong> 사건 당일 유<br />

밸디 롭 초등학교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단독으로 입<br />

수, 20일(월) 이 같이 보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총격범 샐버도어 라모스(18)가 교실에 침<br />

입한 지 19분 이내에 경찰들이 복도까지 들어갔지만, 1시간<br />

가량 지나서야 라모스를 제압했다.<br />

라모스가 교실에 침입한 것은 오전 11시 33분이었고, 오<br />

전 11시 52분 학교 CCTV 영상에 경찰관들이 복도에 대기<br />

중인 모습이 찍혔다.<br />

소총과 방탄방패 최소 1개를 갖춘 모습이었다. 경찰이 교<br />

실로 진입해 라모스를 제압한 것은 낮 12시 50분이었다. 라<br />

모스가 학생과 교사 21명을 학살하는 동안 경찰은 복도에서<br />

대기했던 셈이다.<br />

경찰이 교실에 진입하기 전 이미 화기와 방어무기를 구비<br />

하고 있었다는 점에서 경찰의 부실 대응을 둘러싼 비판은 더<br />

가열될 것으로 보인다.<br />

현재 주의회 관련 위원회 등 관계 당국은 이미 경찰 대응<br />

방식을 조사하고 있다. 이미 텍사스주 공공안전부는 지난달<br />

27일 당시 경찰이 잘못된 결정을 내렸다며 대응 실패를 인정<br />

한 바 있다.<br />

기사제공= 연합뉴스<br />

내리지 않은 채 무전기와 무기 지<br />

원, 경찰 특수기동대(SWAT) 출<br />

동만을 기다렸다고 비판했다.<br />

그는 아리돈도 서장이 당시 잠<br />

기지도 않은 교실 문을 열겠다면<br />

서 필요 없는 열쇠를 확보하는 데<br />

귀중한 시간을 허비했다고도 질<br />

타했다.<br />

이어 “범인이 교실 문을 안에<br />

서 잠글 방법이 없었는데도 경찰<br />

은 이를 확인하지 않았다”며 “설<br />

령 교실 문이 닫혔더라도 문을 부<br />

수고 들어갈 장비가 있었다”고 지<br />

적했다.<br />

텍사스주 총격 청문회에 출석한 스티븐 매크로 공안국장<br />

그는 “(경찰의 대응 실패로) 아<br />

이들과 교사는 교실에서 1시간 앞서 아리돈도 서장은 최근 텍 변명하면서 지휘관 자격으로 어<br />

14분 8초 동안 구조를 기다렸다” 사스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자 떤 명령도 내리지 않았다고 주장<br />

고 말했다.<br />

신이 현장 지휘관인 줄 몰랐다고 했다.<br />

기사제공= 연합뉴스<br />

“다시 등교하라고 말못해” 롭 초교 철거될 듯<br />

지난달 총기 난사로 어린이 19<br />

명이 숨진 텍사스주 유밸디 롭 초<br />

등학교가 철거될 예정이라고 영<br />

국 일간 가디언 등이 21일(화) 보<br />

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텍사스 유밸디<br />

의 돈 매클로플린 시장은 이날 시<br />

의회 회의에서 총격 참사가 있었<br />

던 롭 초등학교가 철거될 것이며,<br />

재학생 600명을 위한 새 학교를<br />

지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br />

그는 “이 사안을 경찰서장과 논<br />

의했다. 내가 알기로는 학교가 철<br />

거될 것”이라며 “그 학교로 돌아<br />

가라고는 아이와 교사에게 절대<br />

요청할 수 없다”고 말했다.<br />

다만 그는 철거 시점에 대해서<br />

는 언급하지 않았다.<br />

롭 초등학교에서는 지난달 24<br />

일 18세 총격범 샐버도어 라모스<br />

의 무차별 학살극에 어린이와 교<br />

사 등 21명이 숨졌다.<br />

특히 아이들이 신고 전화를 하<br />

고 구조를 기다리는 1시간 14분<br />

동안 경찰은 교실에 진입하지 않<br />

은 채 복도에 대기해 화를 키웠다<br />

는 비난 여론이 거세다.<br />

2012년 총기 난사로 26명이 숨<br />

진 코네티컷 샌디훅 초등학교도<br />

철거된 뒤 같은 자리에 새로 지<br />

은 학교가 4년 만에 문을 열었다.<br />

1999년 13명이 숨진 컬럼바인<br />

고등학교 총기 난사 당시에는 곧<br />

바로 학교가 폐쇄됐다가 4개월<br />

후 수업을 재개했다.<br />

참사가 발생한 도서관은 철거<br />

되고 새로운 도서관이 지어졌다.<br />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달 29<br />

일 롭 초등학교 참사 현장을 방문<br />

한 자리에서 “우린 이 학교를 허<br />

물고 새로 지을 것으로 기대한다”<br />

고 말했다.<br />

이날 매클로플린 시장의 언급<br />

은 텍사스주 당국이 경찰 대응 실<br />

패를 시인한 직후 나왔다.<br />

앞서 텍사스주 공공안전부 스<br />

티브 매크로 국장은 같은날 주의<br />

회 상원 청문회에서 경찰 대응이<br />

‘처참한 실패’였으며 대응 지침과<br />

정반대였다고 말했다.<br />

특히 현장 지휘관인 피트 아리<br />

돈도 교육구 경찰서장이 경찰의<br />

교실 진입을 막았고 아이들보다<br />

경찰 생명을 우선시했다고도 매<br />

크로 국장은 지적했다.<br />

미국은 1999년 4월 벌어진 콜<br />

로라도주 컬럼바인 고등학교 총<br />

기 참사 이후 학교 총격범을 현장<br />

에서 즉각 제압해야 한다는 표준<br />

대응 지침을 마련했다.<br />

기사제공= 연합뉴스


JUN 24 2022 KOREA TOWN NEWS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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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 ENTRAL TEXAS NEWS<br />

KOREA TOWN NEWS •JUN 24 2022<br />

고온의 차 안에 홀로 남겨진 5세 男 사망<br />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한 테슬라 공장<br />

테슬라, ‘예고 없이 대량해고’ 전 직원들에 피소<br />

네바다 주 소재 직원들 … 텍사스 서부 연방 법원에 제소<br />

전기차기업 테슬라가 최근 사전 통고 면서 해고했다”고 비판했다.<br />

없이 직원들을 대량 해고한 혐의로 피소 테슬라는 소송에 대해 별다른 입장을 입<br />

됐다.<br />

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br />

20일(월) 블룸버그·로이터통신에 따르 이번 해고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br />

면 네바다주 소재 테슬라 배터리 공장에 영자(CEO)가 최근 채용을 전면 중단하고<br />

서 약 5년간 근무하다 최근 해고된 원고 2 직원을 약 10%를 줄여야 한다고 밝힌 가<br />

명은 19일 텍사스주 연방 서부지방법원에 운데 이뤄졌다.<br />

소송을 제기했다.<br />

앞서 지난 2일 머스크는 임원들에게 ‘전<br />

관련법에 따르면 단일 사업장에서 한 번 세계 채용 중단’이란 제목의 이메일을 보<br />

에 50명 이상을 해고할 경우 60일 전에 미 내 미국 경제에 대해 “느낌이 몹시 나쁘다”<br />

리 공지해야 한다.<br />

면서 해고 방침을 밝혔고, 3일 직원들에게<br />

하지만 테슬라는 이달 10일과 15일 원고 도 이메일을 보내 많은 영역이 인력 과잉<br />

들에게 해고를 통지했고, 곧바로 해고됐다 이라며 정규 급여를 받는 직원 수를 줄일<br />

는 게 원고 측 주장이다.<br />

것이라고 말했다.<br />

원고 측은 테슬라가 지난달부터 이 공 하지만 고용을 중시하는 조 바이든 미<br />

장에서만 500명 넘는 직원을 해고했다면 국 대통령으로부터 “(머스크의 우주여행<br />

서, 미국 내 테슬라 공장에서 해고된 사람 사업과 관련한) 달나라 여행에 많은 행운<br />

들을 위한 집단소송 자격을 추구하고 있다 이 있길 바란다”는 핀잔을 들은 뒤 “전체<br />

고 밝혔다.<br />

인원수는 증가하겠지만 정규 급여를 받는<br />

원고들은 해고통지 후 60일분에 해당하 직원 수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br />

는 보상 등을 요구하고 있으며, 원고 측 변 을 바꿨다.<br />

호사는 “테슬라가 관련법을 완전히 무시하<br />

기사제공=연합뉴스<br />

휴스턴에서 폭염 속 차 안에 혼자 남겨진 5세 남자 아이가 숨지는 사건이<br />

발생했다.<br />

21일(화) CNN 보도에 따르면 휴스턴에서 엄마가 딸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br />

느라 아이를 차 안에 잊고 남겨둔 사이, 아이는 사망했다.<br />

경찰 관계자는 “엄마가 아들과 8살 딸을 데리고 서둘러 집에 들어갔고, 5<br />

세 남자 아이만 홀로 차에 남아 있었다”고 말했다.<br />

그러면서 “두세 시간이 지나서야 엄마는 5세 아들이 차 안에 있다는 것을 알<br />

아챘다”고 했다.<br />

현장에서 아이는 숨졌고, 엄마의 기소 여부는 정해지지 않았다.<br />

당시 휴스턴은 최고기온은 화씨 100도에 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br />

아이는 벨트를 푸는 방법을 알고 있었지만, 당시 타고 있던 차가 렌트카여<br />

서 손에 익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br />

경찰은 차 문에는 별도의 어린이 안전 잠금장치 같은 장치가 전혀 없었다<br />

고 부연했다.<br />

국가안전위원회(NSC)에 따르면 매년 평균 38명의 15세 미만의 어린이들이<br />

차에 남겨진 후 열사병으로 사망한다.<br />

연방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어린이의 체온은 성인보다 훨씬 빨리 상승<br />

하며 체온이 40도 가까이 되면 열사병에 걸릴 수 있다고 조언했다.<br />

또 차가 에어컨을 켠 채 달리거나 유리창에 금이 가더라도, 어린이를 차 안<br />

에 방치하는 일은 절대 없도록 해야 한다고 권고했다.<br />

아울러 차에서 내리기 전 앞좌석과 뒷좌석을 확인하고 뒷좌석에 지갑이나<br />

서류 가방과 같은 개인 물품을 두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br />

정리=신한나기자


JUN 24 2022 KOREA TOWN NEWS | 83


C<br />

84 | ENTRAL TEXAS NEWS<br />

KOREA TOWN NEWS •JUN 24 2022<br />

정부는 증산하라지만 … 가동 멈추는 美 정유시설들<br />

“친환경 정책에 정제용량 확대 위한 시설개선 작업 부담”<br />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유가가 급등하자<br />

조 바이든 정부가 정유사에 공급 확대를<br />

정유사에 직접 서한을 보내 휘발유 등 공<br />

급 확대를 요구했지만, 정유사들은 꿈쩍<br />

텍사스 주 석유 굴착장<br />

압박하고 있지만, 정작 미국 내 정유시설<br />

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br />

은 가동을 멈추거나 용도를 전환하고 있<br />

정유사들이 현재 고유가로 막대한 이<br />

다고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0일 보<br />

윤을 챙기면서도 증산을 위해 선행돼야<br />

도했다.<br />

할 값비싼 시설 개선 작업을 주저하고<br />

WP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미국에서<br />

있는 데다 화석연료에서 친환경에너지<br />

정유 공장 5개가 폐쇄돼 국내 원유정제<br />

로 전환하려는 정부 정책 때문에 미래<br />

용량이 5% 감소했다.<br />

에 대한 불확실성도 크기 때문이라고<br />

이 때문에 하루 100만배럴 이상의 석<br />

WP는 진단했다.<br />

유 생산이 줄어들어 남아 있는 정제시설<br />

WP는 1년 전 배럴당 1∼2달러에 불과<br />

들이 수요를 감당하는 데 허덕이고 있다.<br />

했던 정제마진이 현재는 18달러까지 뛰<br />

이런 상황에서 백악관마저 물가상승의<br />

었음에도 투자자들은 이 같은 수익이 오<br />

'원흉'으로 정유회사들을 지목하면서 생<br />

래가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고, 기후변화<br />

업이라는 점에서 공룡 기업마저 재정적<br />

라에서 어떤 회사라도 막대한 돈을 쏟아<br />

산량 증대를 압박하고 있지만 정유사들<br />

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br />

인 압박을 느낄 수밖에 없다.<br />

붓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은 가동을 확대하지 않고 오히려 더 많<br />

정부 역시 환경을 중시하는 까닭에 상당<br />

셰브런의 마이클 워스 최고경영자<br />

미국에서 가동 중인 정유공장은 129<br />

은 정유시설의 폐쇄가 임박한 상황이라<br />

수 정유시설이 머지않은 미래에 '애물단<br />

(CEO)는 이번 달 WP와의 인터뷰에서 "<br />

개로, 이 가운데 가장 최근 문을 대규모<br />

고 WP는 전했다.<br />

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는 것이다.<br />

미국에 새 정유 공장이 건설된 지 50년<br />

정유시설은 1977년 루이지애나주 개리<br />

미국 석윳값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기<br />

또한 거대한 정유시설을 건설하거나<br />

이 지났지만 정유공장이 추가로 건설될<br />

빌에 건설된 마라톤 오일의 정유공장이<br />

록하면서 물가 상승에 기름을 붓자 조 바<br />

시설을 개선하는 것은 10년 이상의 세월<br />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석유 제품에<br />

다. 이 공장이 가동에 들어간 이래 미국<br />

이든 대통령은 최근 엑손모빌을 비롯한<br />

이 걸릴 수도 있는 골치 아프고, 비싼 작<br />

대한 수요를 줄이는 정책이 추진되는 나<br />

내 정유공장의 절반 이상이 문을 닫았다


C<br />

JUN 24 2022• KOREA TOWN NEWS<br />

고 WP는 밝혔다. 현시점에도 텍사스<br />

주 휴스턴에 있는 대규모 정유시설 '<br />

리온델 바셀'(Lyondell Basell)이 매<br />

물로 나와 있지만, 아무도 이를 사려<br />

하지 않는 탓에 하루 정유 용량이 26<br />

만4천배럴에 이르는 이 시설은 내년<br />

말까지 폐쇄될 것으로 보인다고 WP<br />

는 전했다.<br />

이 시설의 운영사는 "정유 사업을<br />

중단하는 것이 미래를 위해 전략적<br />

으로나 재정적으로 최선의 방안"이<br />

라고 밝혔다.<br />

휴스턴대학의 에너지 전문가인 에<br />

드 허스는 "물리적으로 노후화한 이<br />

시설의 재정비 등에 필요한 장비를<br />

구하는 데에만 3년이 소요될 텐데,<br />

그때까지는 자동차 시장의 20%는 전<br />

기차로 채워질 것"이라며 "시설을 정<br />

비하는데 막대한 현금을 투자하고도<br />

얼마 못 갈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br />

여기에 일부 공장들은 시설 노후화<br />

등으로 대규모 폭발 사고 등을 직접<br />

겪거나 화재 위험 등에 노출돼 있어<br />

지역사회의 인식마저 좋지 않은 형편<br />

이다. 컬럼비아대학 글로벌에너지정<br />

책연구소의 제이슨 보도프는 "문제<br />

는 현재 존재하는 정유시설들이 최<br />

대치로 공장을 돌리고 있다는 것"이<br />

라며 "정유업체에 지금보다 더 많은<br />

석유를 정제하도록 요구할 방안이 마<br />

땅치 않다"고 지적했다.<br />

한편, 미 동부 필라델피아에 위치<br />

한 정유공장 '필레델피아 에너지 솔<br />

루션스'의 경우 대규모 폭발사고 등<br />

우여곡절로 점철된 150년의 역사를<br />

뒤로하고 전자상거래 등을 위한 친<br />

환경·최첨단 캠퍼스로 변모 중이다.<br />

2020년 파산한 이 정유소의 탈바<br />

꿈을 이끄는 재개발회사 힐코의 로베<br />

르토 페레스 CEO는 "지역사회가 정<br />

유공장의 가동을 중단하려는 우리의<br />

계획을 반기고 있다"고 말했다.<br />

ENTRAL TEXAS NEWS | 85<br />

주 공화당 “바이든 당선 부정, 동성애는 비정상”<br />

2년만에 전당대회 개최… 40쪽 분량의 강령 채택<br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br />

텍사스주 공화당 전당대회장 모습<br />

주 공화당이 2년만에 열린 전당대회에<br />

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2020년 대선 당선<br />

을 부정하고 동성애를 비정상이라고 공식<br />

규정했다.<br />

오는 11월 중간선거, 2024년 대선을 앞<br />

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br />

극우파들이 주도하는 공화당의 우경화는<br />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br />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주 공화당은 19<br />

일 사흘 간의 전당대회를 마치면서 바이든<br />

대통령이 불법적으로 당선됐다는 내용의<br />

40쪽 분량의 결의안을 채택했다.<br />

결의안에는 “우리는 2020년 대선의 인<br />

증된 결과를 거부한다”며 바이든 대통령<br />

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칭하며 “우리<br />

는 그가 미국 국민에 의해 합법적으로 선<br />

출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유지한다”고 돼<br />

있다.<br />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11월 대선<br />

에서 거대한 사기가 자행됐다면서 자신의<br />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br />

바이든 대통령은 당시 유권자 투표에서<br />

트럼프 전 대통령에 비해 700만표 이상 앞<br />

질렀고, 선거인단을 306명 확보해 232명<br />

을 확보하는데 그친 트럼프 전 대통령을<br />

눌렀다.<br />

트럼프 전 대통령과 공화당은 선거 결과<br />

를 뒤집기 위해 각 주 법원 및 연방법원에<br />

50여건의 소송을 제기했지만 선거에서 부<br />

정이 자행됐다는 증거를 입증하지 못해 대<br />

부분 패소했다.<br />

그럼에도 주 공화당이 바이든 대통령의<br />

정통성을 공식 부정한 것은 공화당 지지자<br />

의 3분의 2가 여전히 트럼프 전 대통령이<br />

2020년 대선을 도둑질 당했다고 믿고 있<br />

는 현실을 반영한다.<br />

주 공화당은 정강에 동성애를 비정상으<br />

로 규정한 조항도 신설했다. 이들은 “동성<br />

애는 비정상적 생활 방식의 선택”이라고<br />

규정했다.<br />

또 “트렌스젠더를 승인하려는 일체의 노<br />

력에 반대한다”고 밝혔고, 정치인들은 연<br />

방 차원에서 임신중단 금지 법률을 제정해<br />

야 한다고 명시했다.<br />

이들은 이산화탄소를 지구온난화를 일<br />

으키는 오염 물질로 규정하는 데 반대하<br />

고, 학교·법원·공공건물에서 과거처럼 규<br />

칙적으로 기도를 하는 것을 지지하는 내용<br />

도 정강에 담았다.<br />

정치적 보수를 표방하는 성소수자 단체<br />

는 주 휴스턴의 전당대회장에 홍보부스를<br />

차리려고 했지만 불허됐다.<br />

이들은 동성애를 비정상이라고 규정한<br />

주 공화당 정강에 대해 “편협할 뿐 아니<br />

라 정치적으로 근시안적”이라고 지적했<br />

다. 전당대회에 모인 주 공화당원들은 연<br />

방의회에서 민주당과 총기 규제 법안을<br />

협상하고 있는 주 출신 존 크로닌 상원<br />

의원이 연설을 위해 무대에 등장하자 “<br />

우리 총을 뺏어가지 마라”라면서 야유를<br />

보냈다.<br />

한편 주 공화당이 이번 전당대회에서 채<br />

택한 결의안과 정강은 미국 정치에 던지는<br />

함의가 적지 않다.<br />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주 공화당의 정<br />

강은 오는 11월 중간선거, 2024년 대선 등<br />

을 앞두고 공화당의 주요 메시지를 예고한<br />

다고 지적했다.<br />

뉴욕타임스는 주 보수층이 훨씬 더 오<br />

른쪽으로 이동했다는 신호라고 평가했다.<br />

주는 민주당의 아성인 캘리포니아주에 이<br />

어 인구가 두번째로 많으며, 지난 40년 동<br />

안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를 일관되게 지<br />

지했다.<br />

정리=박은영 기자


86 | KOREA TOWN NEWS<br />

JUN 24 2022


JUN 24 2022• 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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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RAL TEXAS NEWS | 87<br />

전미총기협회(NRA) 전시회에서 권총을 잡은 어린이<br />

상원, 총기규제법안 최종 합의<br />

“29년간의 침묵 깨”<br />

18∼21세 신원조회 강화·학교 보안 예산 지원 … ‘레드플래그’법 장려<br />

이번주 표결 목표 … 공화당 최소 10명 찬성해야 통과 가능<br />

연방상원의 민주당과 공화당이 21일<br />

(화) 총기규제법안 세부 내용에 최종 합<br />

의했다고 AP와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br />

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양당에서 총기규제 협상<br />

을 담당한 민주당 크리스 머피(코네티컷)<br />

상원의원과 공화당 존 코닌(텍사스) 상원<br />

의원이 이날 기자들에게 초당적 총기 규제<br />

안을 공개했다.<br />

80장짜리 규제안은 총기를 구매하려는<br />

18∼21세의 신원 조회를 위해 미성년 범<br />

죄와 기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21세<br />

미만의 총기 구입자의 정신건강 상태를 관<br />

계 당국이 최소 열흘간 검토하는 내용이<br />

골자다.<br />

또 더 많은 총기 판매업자에게 신원 조<br />

회 의무를 부여하며 총기 밀매 처벌을 강<br />

화하는 조항도 포함됐다.<br />

주( 州 )와 지역사회에 학교 보안 강화와<br />

심리치료를 위한 예산을 지원하는 내용도<br />

담았다.<br />

또 지금은 배우자나 동거자가 가정 폭력<br />

전과가 있으면 총기 구매를 제한하지만 그<br />

적용 대상을 함께 거주하지 않는 데이트<br />

상대로도 확대한다.<br />

위험하다고 판단된 사람의 총기를 일시<br />

압류하는 ‘레드 플래그’(red flag) 법안을<br />

도입하려는 주에 인센티브도 제공한다.<br />

이런 조치를 위해 연방예산 약 150억달<br />

러가 소요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br />

는 전했다.<br />

이 법안이 가결되면 2032년 9월30일까<br />

지 유효하며 연장하려면 의회가 새로 입법<br />

해야 한다.<br />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지하고 민주당이<br />

수년간 요구해온 ‘더 강력한 규제’는 공화<br />

당의 반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공격용 소<br />

총(돌격 소총)과 대용량 탄창 판매 금지,<br />

공격용 소총 구매 연령 상한, 사실상 모든<br />

총기 판매에 대한 신원조회 등이다.<br />

이번 법안이 통과되면 의회가 1993년 공<br />

격용 소총을 금지(유효기한 10년 만료)한<br />

뒤로 29년 만에 의미 있는 총기 규제법을<br />

마련하게 된다.<br />

총기 사건이 일상인 미국에서 규제 목소<br />

리는 늘 있었지만 공화당과 전미총기협회<br />

(NRA) 등의 반대를 넘어서지 못했다.<br />

그러나 지난달 뉴욕주 버펄로, 텍사스주<br />

유밸디 총기 난사로 수십명이 숨지고 규제<br />

강화 여론이 분출되면서 여야가 총기규제<br />

협상에 돌입했고 12일 큰 틀에 합의했다.<br />

코닌 의원은 “어떤 사람은 규제안이 과<br />

하다고 생각하고, 어떤 사람은 충분하지<br />

않다고 생각하지만 타협은 그런 것”이라<br />

면서 “이 법안이 우리를 긍정적인 방향으<br />

로 이끌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다.<br />

민주당은 상원이 미 독립기념일인 7월 4<br />

일을 앞두고 휴회하기 전 법안을 통과시키<br />

겠다는 계획이다.<br />

한편 수십 년간 총기규제를 막아온 NRA<br />

는 “법을 준수하는 총기 소유주의 헌법 2<br />

조 권리 행사에 불필요한 부담을 가하면서<br />

도 강력 범죄를 제대로 해결하기에는 부족<br />

하다”며 반대했다.<br />

또 공화당 의원도 상당수 반대할 가능<br />

성이 크다.<br />

코닌 의원은 지난 18일 열린 텍사스주<br />

전당대회에서 규제 내용을 설명하다 야유<br />

를 받기도 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50대<br />

50으로 양분한 상원에서 합법적인 의사진<br />

행 방해인 필리버스터를 무력화하고 법안<br />

을 통과시키려면 총 60표가 필요하다. 공<br />

화당에서 최소 10명이 지지해야 하는데 코<br />

닌 의원은 기자들에게 “최소 10표가 나올<br />

것 같다”고 말했다.<br />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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