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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호 2023년 2월 10일 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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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23 통권 <strong>660호</strong> | 창간일 JANUARY 1, 2010<br />

T. 972-620-6296 / F. 972-620-6297 2356 Glenda Ln. P. O. Box 59975 Dallas, TX 7522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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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23<br />

TCN / KTN / AM 730 DKNET<br />

최근 캐롤튼 파머스 브랜치 교육구(Carrollton-<br />

Farmers Branch ISD)의 학생 9명이 불법<br />

마약물인 펜타닐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6<br />

명이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건이<br />

발생해 지역 전체에 충격의 물결이 일고 있다.<br />

편집위원<br />

보도국 / 편집국<br />

보도국장<br />

편집국장<br />

기자<br />

기자<br />

기자<br />

아나운서<br />

김길수<br />

김여진<br />

COVER STORY<br />

18<br />

제작국<br />

국장<br />

PD<br />

DJ<br />

허종문<br />

박경옥<br />

조이 김<br />

김효민<br />

김진언<br />

이덕수<br />

서동주<br />

이태용<br />

(jeremy@dknet730.com)<br />

(dslee@dknet730.com)<br />

(djsuh@dknet730.com)<br />

(tylee@dknet730.com)<br />

강예리 김명기 김주현 박민하 송영아<br />

신동헌 자스민 리 주경숙<br />

텍사스 한인종합언론사 DK미디어그룹(대표<br />

스캇 김, 사장 김민정)이 지난해 말 진행했던<br />

특별 기부 행사 ‘THE 나눔’(이하 더 나눔)이<br />

올해 더 확대된다.<br />

캐롤튼 중학생<br />

죽음으로 내몬 펜타닐<br />

영업기획국<br />

국장<br />

부국장<br />

부장<br />

오피스 매니저<br />

사무행정<br />

칼럼니스트<br />

이일근<br />

윤소영<br />

이정민<br />

김지현<br />

황소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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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기획국<br />

부장 레이첼 김 (marketing@dknet730.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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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트럴 지국<br />

지국장 정순광 (skjung6511@gmail.com)<br />

512-828-299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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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net@dknet730.com)<br />

Town News<br />

23<br />

함께 해서 더 특별한<br />

캠페인 확대<br />

‘THE 나눔’ 캠페인 확대<br />

건강<br />

경제<br />

교육<br />

문학<br />

부동산<br />

보험<br />

여행<br />

디케이 미디어 그룹<br />

전화<br />

팩스<br />

이메일<br />

홈페이지<br />

주소<br />

이주용, 김창훈, 조앤 황<br />

박운서, 서윤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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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자, 박혜자, 김미희, 박인애<br />

에드워드 최, 사이먼 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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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종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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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빛 Love~ Lov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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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스 추천 레스토랑<br />

18<br />

Dallas LIF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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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23 KOREA TOWN NEWS | 1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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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br />

15<br />

수요일<br />

달라스한인골프협회 회장 이·취임식<br />

일시 : <strong>2월</strong> 15일(수) 오후 6시<br />

장소 : 오미<br />

문의 : 214-316-008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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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KOREA TOWN NEWS • FEB 10 2023<br />

어린 학생들에게 펜타닐을 판매한 협의로 체포된 루이스 나바레티(좌)와 마갈리 메이아 카노(우)<br />

학교 인근에 위치한 주택에서 펜타닐이 판매돼 충격을 더했다.<br />

캐롤튼 중학생<br />

죽음으로 내몬 ‘펜타닐’<br />

'경악' 캐롤튼 학교 근처에서 펜타닐 판매<br />

학생까지 마약 딜러로 이용 … 3명 사망, 6명 입원<br />

최근 캐롤튼 파머스 브랜치 교육구(Carrollton-Farmers<br />

Branch ISD)의 학생 9명이 불법<br />

마약물인 펜타닐로 인해 3명이 사망하고 6명이<br />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입원한 사건이 발생해 지<br />

역 전체에 충격의 물결이 일고 있다.<br />

특히 마약 파문으로 논란의 중심에 선 학교들<br />

은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며 생활하는 캐롤튼 시<br />

와 달라스 시에 속해 있어 이번 사건은 한인 사<br />

회에도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br />

지난 3일(금) 연방 마약 수사국(DEA), 연<br />

방 수사국(FBI)과 캐롤튼 경찰국 등 수사당<br />

국은 캐롤튼 시에 거주하는 루이스 나바레티<br />

(Luis Navarrete, 21세)와 마갈리 메이아 카노<br />

(Magaly Mejia Cano, 29세)라는 커플을 전격<br />

체포했다.<br />

이들은 캐롤튼과 달라스 지역 중고등학생들<br />

에게 펜타닐 등 불법 마약물을 공급한 혐의를<br />

받고 있다.<br />

경찰에 따르면 이들 커플은 캐롤튼 하이랜드<br />

드라이브(Highland Drive) 1800 블록에 위치한<br />

주택에 거주하며 집으로 찾아온 10대들에게 펜<br />

타닐 등을 판매했다.<br />

이들의 주거지는 피해자가 다수 보고된 R.L.<br />

터너 고등학교 (RL Turner High School, 캐롤<br />

튼), 드위트 페리 중학교(Dewitt Perry Middle<br />

School, 캐롤튼)에서 불과 5블록과 2블록 밖에<br />

떨어져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는데, 학생들이<br />

걸어갈 수 있는 정도의 거리에서 이같은 불법 약<br />

물을 공공연하게 거래했던 것으로 확인돼 그 충<br />

격을 더했다.<br />

이번 펜타닐 사건의 주요 피해자들은 두 학교<br />

외에도 달라스에 속해 있으나 캐롤튼 시와 인접<br />

해 있는 댄 F. 롱 중학교(Dan F. Long Middle<br />

School) 등에서 발생했다.<br />

◈ 어떻게 적발됐나?<br />

DEA, FBI와 캐롤튼 경찰은 작년 9월부터 시<br />

작된 일련의 의심스러운 청소년 의료 응급 상황<br />

을 파악했으며 1월부터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br />

것으로 전해졌다.<br />

펜타닐로 인한 첫번째 피해 학생은 지난해 9<br />

월에 발생했다. 또한 1<strong>2월</strong> 이후 펜타닐로 인해<br />

학생들이 사망하고 다수가 병원으로 실려간 사<br />

건들이 줄줄이 보고됐다.<br />

수사당국의 본격적인 움직임은 지난해 크리<br />

스마스 이브, R.L 터너 고등학교에 다니는 14세<br />

소녀가 집에서 약물 과다 복용으로 병원에 실려<br />

간 사건으로부터 시작됐다.<br />

이 소녀는 당시 간신히 살아남았으나 1월 16<br />

일, 다시한번 약물 과다로 병원에 실려갔고 이번<br />

엔 일시적인 마비 증상까지 보였다.<br />

수사관들은 이 소녀에게서 두명의 학교 친구<br />

로부터 M30(오피오이드 진통제)를 구매한 것을<br />

확인했으며 소녀 자신도 나바레티의 주택에서<br />

관련 마약물을 여러 개 직접 구입했다는 진술<br />

을 확보했다.<br />

이후 수사관들은 하이랜드 드라이브에 위치<br />

한 나바레티의 집을 감시하면서 그가 마약 딜러<br />

중 한명으로 확인된 16세의 터너 고등학교 학생<br />

과 거래하는 것을 포착했다.<br />

이 청소년은 당시 집 앞 베란다에서 알약을<br />

부수고 코로 들이마시는 모습을 보였고, 작은<br />

종이 조각으로 약물을 포장하는 모습도 목격<br />

됐다.<br />

수사관들은 그가 학교로 돌아가는 모습을 포<br />

착해 학교 자원 경찰관에게 통보를 내렸고 학<br />

교 경찰관은 이 학생이 화장실에서 마약을 복<br />

용하는 흡입 소리를 내는 것을 적발한 후 그를<br />

구금했다.<br />

당시 그는 약물을 작게 부수기 위한 면도날과<br />

코로 흡입하는 빨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펜타닐<br />

계인 퍼크 알약(perc pill)을 복용하기 위해 사용<br />

했음을 인정했다.<br />

나바레티는 이 학생을 포함해 학생 마약 딜러<br />

들과 자주 소통했는데, 14세~16세 사이의 청소<br />

년 8명이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펜타닐을 판매한<br />

것으로 밝혀졌다.<br />

또한 댄 F. 롱 중학생이었던 14세의 호세 알<br />

베르토 페레즈(José Alberto Pérez)는 1월 말<br />

에 사망했다.<br />

학교 축구 선수이기도 했던 페레즈는 지난해<br />

부터 며칠씩 가출을 하는 등 잘못된 행동을 하<br />

기 시작했다고 밝힌 어머니 릴리아 아스투딜로<br />

(Lilia Astudillo)는 “아들이 마약을 사용하고 있<br />

다고 의심하게 돼 학교에 도움을 간청했지만 적<br />

절한 대처를 받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br />

어머니 아스투딜로는 다른 자녀들의 등교를<br />

돕다가 페레즈가 방안에서 숨져 있는 것을 발견<br />

했다. 현재 페레즈에 대한 부검은 진행중이다.<br />

법원 문서에 따르면 펜타닐 과다 복용과 관<br />

련된 가장 최근의 학생 사망은 이달 1일(수)이<br />

었다.<br />

한편 캐롤튼 파머스 브랜치 교육구는 도움을<br />

요청했던 아스투딜로에 어떻게 응답했는지에<br />

대한 논평 요청엔 응답하지 않았다.<br />

다만 해당 교육구는 지난 6일(월) 학부모들에<br />

게 일반적인 펜타닐 경고 이메일을 보냈다.<br />

이 이메일에는 나바레티와 카노 커플에 대한<br />

연방 법원의 조치나 학군의 학생들이 펜타닐을<br />

과다 복용했다는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br />

다만 교육구는 지난 9일(목) 오후 7시 펜타닐<br />

에 대한 내용이 포함된 학생 건강자문 위원회 회<br />

의를 개최했다.


FEB 10 2023• KOREA TOWN NEWS<br />

COVER STORY<br />

| 19<br />

펜타닐 피해학생이 발생한 R.L 터너 고등학교와 드위트 페리 중학교<br />

◈ 펜타닐에 대한 경각심 주의 당부<br />

연방 국경수비대는 9일(목), 올해 들어 지금까지<br />

남부 국경에서 압수한 마약성진통제 펜타닐의 분량<br />

이 미국 전체 인구의 5배를 죽일 수 있는 양이라고<br />

밝혔다.<br />

국토안보부 관리에 따르면 미 국경에서 압수된 분<br />

량은 9400파운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리는 “<br />

펜타닐은 마치 국경을 넘어서 미국민을 죽이기 위<br />

해 건너오는 무기와 같다”며 “특히 젊은이들을 노리<br />

고 밀수하는 양이 신기록 수준”이라고 전했다.<br />

북텍사스 법 집행당국자들도 “펜타닐은 북텍사스<br />

에서 가장 치명적이고 가장 쉽게 구할 수 있는 마약<br />

으로 다른 길거리 마약을 능가했다”고 말했다.<br />

펜타닐은 말기 암 환자나 척추질환 등 극심한 고<br />

통에 시달리는 환자에게만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약<br />

물로 진통효과가 모르핀의 200배, 헤로인의 100배<br />

에 이른다. 내성과 의존성이 매우 끈질기고 강력해<br />

‘좀비 마약’이라고도 불린다. 뾰족한 연필심 크기의<br />

양도 치명적이다.<br />

펜타닐이 문제가 되는 것은 중독성도 문제지만 가<br />

짜 알약들 때문이다. 정식 제조사에 의해 만들어지<br />

고 의료전문가에 의해 처방되는 것이 아닌 멕시코<br />

등지에서 불법적으로 만들어진 펜타닐은 그 위험성<br />

이 크다.<br />

DEA에 따르면 2022년 펜타닐이 함유된 가짜 처<br />

방약 10개 중 6개에 치사량의 약물이 들어있던 것<br />

으로 밝혀졌다.<br />

일반적으로 퍼크(perc)로 알려진 퍼코셋(Percocet)은<br />

옥시코돈과 아세트아미노펜의 두 가지 주요<br />

성분으로 만든 강력한 오피오이드 진통제로 중독성<br />

이 강하다. 또한 이번 사건에서 보고된 M30 알약같<br />

은 펜타닐은 단돈 10달러면 살 수 있어 청소년들도<br />

쉽게 구입할 수 있다.<br />

DEA달라스 지부는 2022년 100만개 이상의 펜타<br />

닐이 함유된 위조 처방약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법<br />

집행관들은 “펜타닐이 다른 약물과 함께 점점 더 많<br />

이 적발되고 있다”며 “북텍사스의 불법 펜타닐의 대<br />

부분이 멕시코 마약 카르텔로부터 출발하고 있다”<br />

고 전했다.<br />

텍사스 주 보건국은 “2018년부터 2021년까지 텍<br />

사스 주민 3천명 이상이 펜타닐로 사망했다”고 보<br />

고했다.<br />

한편 이번 캐롤튼 청소년 마약 사건으로 인해 지<br />

역 사회에 스며든 불법 마약물에 대한 주의가 당부<br />

된다.<br />

캐롤튼 시의회의 성영준 의원은 KTN과의 인터뷰<br />

를 통해 “현재 FBI, DEA, 캐롤튼 경찰국, 교육구와<br />

캐롤튼 시정부가 협력 속에 있다. 아직은 수사가 진<br />

행되고 있는 단계로 많은 것들이 공개되지 않았다”<br />

고 밝혔다. 성 의원은 “비교적 범죄율이 낮은 것으<br />

로 평가된 캐롤튼 시에서, 그것도 공립 학교에서 이<br />

같은 비극적인 일이 발생했다. 캐롤튼 시정부는 현<br />

재 수사당국의 조사와는 별도로 학교 안전 및 마약<br />

에 대한 학생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교육당국과<br />

필요한 회의를 잡을 계획”이라고 밝혔다.<br />

보통 한인 부모들은 자녀들이 마약으로부터 안전<br />

할 것이라고 믿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밝힌 성 의원<br />

은 “주의깊게 자녀들의 온라인 활동이나 SNS 활동<br />

을 살펴보고, 가정 내에서도 마약, 약물 중독에 관한<br />

지도가 이뤄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br />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br />

너무 많은 텍사스 가정이 치명적인 펜타닐로 자녀를<br />

잃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텍사스 주의회는 펜타닐<br />

판매를 살인 혐의로 만들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br />

비영리단체인 펜타닐에 반대하는 가족(Families<br />

Against Fentanyl)에 따르면 펜타닐로 인한 14세<br />

이하 어린이 사망은 미국의 다른 어떤 연령대보다<br />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br />

미국 의학 협회 저널(Journal of the American<br />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된 보고서에 따르면 펜<br />

타닐은 2021년 청소년 약물 과다복용 사망의 77%<br />

를 차지했다.<br />

현재 18∼49세 미국인 사망 원인 1위로 코로나<br />

19, 교통사고, 총격 사고 등을 제치고 ‘죽음의 마약’<br />

펜타닐 중독이 꼽힌다. 지난해 10만7622명이 약물<br />

과다복용으로 숨졌는데, 이 가운데 67%가 펜타닐<br />

이 원인이었다.<br />

박은영 기자 © KTN<br />

11500 N. Stemmons Frwy #190 Dallas, TX 75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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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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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전문사회복지사 김은실씨(좌)와 UTA 사회복지학과 이경원 교수(우) 김은실 사회복지사와 관련 회의가 진행됐다.<br />

북텍사스 한인사회에 뿌리내리는 “신( 新 ) 기부문화”<br />

DK미디어그룹, 더 나눔 성금 공정한 집행 위해 전문가 자문위원 위촉<br />

무료 의료 진료, 사랑나눔 콘서트, 연말 펀드레이징 생방송 등 다양한 행사 계획<br />

텍사스 한인종합언론사 DK미디어그룹(대표 스캇<br />

김, 사장 김민정)이 지난해 말 진행했던 특별 기부 행<br />

사 ‘THE 나눔’(이하 더 나눔)이 올해 더 확대된다.<br />

앞서 지난해 1<strong>2월</strong> 23일, AM730DKnet 라디오 방<br />

송국은 8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더 나눔’ 행사를 진행<br />

하며 연말연시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DFW 한인동포<br />

사회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이끌어 냈다.<br />

특히 이날 하루 방송을 통해 무려 1만 6천여 달러<br />

의 성금이 모이는 등 적극적인 한인동포들의 참여가<br />

이뤄지면서 DFW 한인사회 기부 문화를 새롭게 만들<br />

었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더 나눔’은 DFW 한인 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br />

웃들과 도움을 베풀 수 있는 이웃들을 연결하는 것을<br />

목적으로 하는 참여 캠페인이다.<br />

이에 DK미디어그룹은 ‘더 나눔’의 목표를 확장할<br />

계획이다. ‘더 나눔’ 캠페인은 1년 내내 지속될 것이<br />

라고 전한 김민정 사장은 “올해 3가지 형태로 ‘더 나<br />

눔’이 실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br />

김 사장은 “의식주 등 기본적인 생활에 절대적으로<br />

도움이 필요하지만 제대로 도움을 받을 처지조차 안<br />

되는 사각 지대의 북텍사스 한인사회 극빈층이 1차<br />

적 도움의 대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br />

‘더 나눔’ 캠페인은 이외에도 장애인, 노인 등 사회<br />

적 약자들을 돕기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것을 목표로<br />

했다. ‘더 나눔’ 캠페인은 올해 아래의 세가지 형태로<br />

실행될 예정이다.<br />

먼저 ‘더 나눔’ 펀드레이징(fundraising)을 통해 특<br />

별 방송 기부금으로 모아진 1만 6천여 달러를 도움이<br />

필요한 한인이나 한인 단체들에게 나누게 된다. 이어<br />

내년을 위해 올해 1<strong>2월</strong> ‘더 나눔’ 펀드레이징 이벤트<br />

를 열 계획이다.<br />

두번째는 ‘더 나눔’ 메디컬 헬프(Medical Help)이<br />

다. 이는 질병에 시달리는 데 보험이 없거나 경제적<br />

인 어려움으로 병원에 가지 못했던 어려운 처지의<br />

한인들에게 의료 전문가의 무료 진료를 받을 수 있<br />

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필<br />

요한 경우 극빈자에게는 상황에 따라 ‘더 나눔’ 성금<br />

에서 일부 치료비를 지원할 수 있다. 이를 위한 ‘더<br />

나눔’ 메디컬 헬프 무료건강박람회가 4월에 예정되<br />

어 있다.<br />

세번째는 사랑 나눔 토크 콘서트이다. 힐링을 주는<br />

노래와 이야기로 꾸며지는 사랑나눔 토크 콘서트를<br />

1년에 2회 개최해 한인 동포 사회에 따뜻함과 치유<br />

를 전파할 계획이다.<br />

한편 ‘더 나눔’ 펀드레이징에서 모아진 성금의 공<br />

정한 집행을 위해 DK미디어그룹은 전문가 자문위원<br />

들을 위촉했다.<br />

자문위원들은 3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사회복지사<br />

김은실씨와 UT 알링턴 사회복지학과 이경원 교수<br />

이다.<br />

김민정 사장은 “더 나눔 성금 집행의 공정성과 합<br />

리성을 위해 자문위원을 위촉했다”며 “전문가의 자<br />

문에 의해 꼭 필요한 곳에 적절한 도움이 제공될 것<br />

이다”라고 강조했다.<br />

또한 ‘더 나눔’ 성금은 집행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br />

DK미디어그룹의 모든 매체, AM730 DKNET 라디<br />

오방송국, 코리아타운뉴스(KTN), 텍사스크리스천뉴<br />

스(TCN), 월간 매거진 리빙 트렌드(Living Trend)<br />

등을 통해 분기별로 사용 내역이 공개될 계획이다.<br />

DFW한인동포사회에 새로운 기부문화 형성에 함께<br />

하고자 하는 분들은 언제든지 DK파운데이션(Foundation)으로<br />

연락하면 된다. 전화: 972-620-6296 /<br />

문자접수: 9292-730-730 /이메일: info@dkfoundationtx.org<br />

등을 통해 할 수 있다.<br />

또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은 웹사이트 www.<br />

dalkora.com에서 ‘The 나눔’ 배너를 통해 신청서를<br />

작성하면 된다.<br />

박은영 기자 © KTN<br />

[ 더 나눔 전문자문위원들은 누구? ]<br />

더 나눔 성금의 공정한 집행을 위해 DK미디어그룹은 김<br />

은실 사회복지사, UT 알링턴 사회복지학과의 이경원 교수<br />

를 전문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br />

이경원 교수는 관련 자격증을 갖춘 상담가(카운셀러)로<br />

활동하고 있으며 가족 간병, 치매, 노년학 등 시니어층을<br />

대상으로한 연구와 노인 복지와 관련된 일을 하고 있다.<br />

또한 전문 사회복지사인 김은실씨는 북텍사스 지역에서<br />

아동 학대로 활동을 시작해 30년 이상 아동 입양, 노인복<br />

지 분야에서 상담가로도 활동해 왔다.<br />

이 교수는 “교수로 활동하면서 지역 사회에서 사회복지<br />

와 관련된 여러 서비스 구축을 의뢰 받게 되는데 주로 미<br />

국 기관들이다. 때문에 DK미디어그룹에서 연락을 받았을<br />

때 정말 기뻤다. 드디어 새로운 기회를 통해 한국 커뮤니<br />

티를 돕고 또 간접적으로 알아가는 채널이 생긴 것 같아<br />

기뻤다”라고 밝혔다.<br />

김은실 사회복지사도 “오랫동안 DFW지역에서 거주해<br />

오면서 진짜 도움이 필요한 한인 분들이 많은 것을 알고<br />

있다. 하지만 정작 도움을 받기까지 어려움이 있다. 때문<br />

에 한인들을 위한 더 나눔 캠페인의 첫 결실에 매우 흥분<br />

이 된다. 무엇보다 DK미디어그룹이 전문인력들을 활용해<br />

투명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 가겠다는 목<br />

표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고 전했다.<br />

이들 자문위원들은 “노인 학대, 경제적인 문제 등 다양<br />

한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이 많다. 하지만 이들 중에는 신<br />

분 문제, 언어적인 문제로 미국 파운데이션의 도움을 받지<br />

못하는 경우가 있다”라고 밝혔다.<br />

때문에 한인들 만을 위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이 생<br />

겨서 기쁘다라고 강조한 자문위원들은 “진짜 도움이 필요<br />

한 이들을 선별하고 지원하는데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강<br />

조했다.


24 |<br />

TOWN NEWS KOREA TOWN NEWS • FEB 10 2023<br />

“계묘년, 끝까지 열심히 경주하는 토끼 되겠다”<br />

달라스한인회 정기총회 및 <strong>2023년</strong> 신년하례식 개최<br />

제38대 달라스한인회(회장 유성주)가<br />

지난 4일(토) 1차 정기총회 및 신년 하례<br />

식을 달라스 한인문화센터 아트홀에서<br />

개최했다. 이날 달라스한인회는 2022년<br />

사업 및 결산 보고, <strong>2023년</strong> 신년 사업 계<br />

획들을 동포 사회에 알렸다.<br />

달라스한인회 유종철 부회장은 개회<br />

에 앞서 “코로나19 팬데믹과 한파 등으<br />

로 2022년 정기 총회가 미뤄졌다”라고<br />

밝힌 후 양해를 구했다.<br />

이날 정기 총회는 참석자 70명, 위임<br />

자 46명(정회원 100명 이상 참석)으로<br />

성원됐다.<br />

달라스한인회 유성주 회장은 신년사<br />

를 통해 “새로움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br />

마다 새것에 대한 기대, 계획으로 설렌<br />

다. 많은 동포분들의 지원 속에 지난해<br />

달라스한인회는 정신없이 달려왔다. 올<br />

해 <strong>2023년</strong>에도 작년에 있던 일을 거울<br />

삼아 달라스한인회는 작은 계획부터 큰<br />

계획까지 열심히 일하겠다”라고 밝혔다.<br />

이어 달라스영사출장소 김명준 소장<br />

의 축사가 이어졌다. 김명준 소장은 “올<br />

해도 한인 커뮤니티를 화합시키고 성숙<br />

케 하기 위한 일에 달라스한인회와 기타<br />

단체들이 노력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br />

밝혔다. 이어 김 소장은 “한인사회 위상<br />

에 걸맞는 신장된 정치력 향상의 중요<br />

성”과 “한인2~3세들이 한인 사회에 적극<br />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 줄<br />

것”을 강조했다.<br />

◈ 달라스한인회, 2022 사업보고 및 회<br />

계지출보고<br />

이날 제38대 달라스 한인회 이경철 수<br />

석부회장이 나와 2022년 사업내용 및 회<br />

달라스한인회가 2022년 정기총회 및 <strong>2023년</strong>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br />

계 지출 내역을 보고했다.<br />

120.05 △정수기 448.43 △CPA 비용<br />

달라스한인회는 지난해 설날 이벤트 825 △기타 2천964.53 등이다.<br />

행사, 삼일절, 광복절 등 국가기념일 행 달라스한인회는 2022년 잔액 2만8천<br />

사, 달라스 경찰국 안전타운 미팅홀, 캐 158.12를 보고했다.<br />

롤튼 안전 타운홀 미팅 등 다양한 사업<br />

들을 진행했다.<br />

◈ 달라스한인회, <strong>2023년</strong> 장학행사, 코리<br />

이어 달라스한인회는 작년 1<strong>2월</strong> 31일 안페스티벌 개최 예고<br />

기준 2022년 총 수입 19만 8,325.86달러, 유성주 회장은 올해에도 한인사회를<br />

총 지출 17만 167.74달러라고 밝혔다. 위한 다양한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br />

세부 수입내역은 △이월금 9천651.21 다. 이날 달라스한인회가 예고한 <strong>2023년</strong><br />

△이사회비 2천550 △일반 후원금 3만 사업계획은 다음과 같다.<br />

1천253.22 △코리안 페스티벌 후원금 8 △1월 14일 : 제120주년 미주 한인의<br />

만2천551.43 △설날행사 후원금 7만2천 날 기념식, △<strong>2월</strong> 4일 : 정기총회 및 신년<br />

320달러 등이다.<br />

하례식, △3월 1일 : 삼일절 기념식, △4<br />

반면 세부 지출내역은 △공공요금 1 월 : 친선골프대회, △5월 18일 : 5.18<br />

천897.55 △사무실 유지비 9천107.54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 △6월 25일 :<br />

△한인회 행사 및 홍보 10만 6천319.09 6.25 기념식, △7월 : 청년 멘토링 프로<br />

△행사후원 및 지원 2만9천265.84 △직 그램, △8월 15일 : 광복절 기념식, △9<br />

원 급여 8천394.47 △언론사 광고 1만 월 : 한인 건강 박람회 ,△10월 : 장학행<br />

200 △IRS 급여세금 625.24 △재산세 사, △11월 : 코리안 페스티벌, △1<strong>2월</strong> :<br />

정기 이사회 및 이취임식 등이다.<br />

올해 새로운 행사로 청년 멘토링 행사,<br />

한인 학생들을 위한 장학 행사 등을 알<br />

린 유 회장은 “계묘년 새해, 중간에 쉬지<br />

않고 끝까지 뛰는 토끼가 되겠다”며 “또<br />

작년에 취소된 올해 코리안 페스티벌을<br />

개최할 것이다. 한인 사회의 많은 성원과<br />

지지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br />

한편 달라스한인회 정기총회 및 신<br />

녀하례식에는 전임 달라스 한인회장으<br />

로 장덕환 회장, 박명희 회장, 김윤원 회<br />

장, 김범중 회장, 박순아 회장 등이 참<br />

석했으며, 주달라스영사출장소 김명준<br />

소장, 달라스한인회 오흥무 회장, 달라<br />

스한국어머니회 최영휘 회장, 북텍사스<br />

한국여성회 이송영 회장, 달라스 체육<br />

회 김성한 회장, 북텍사스원로회 박영<br />

남 회장 등 약 70여명의 한인 동포들<br />

이 참석했다.<br />

박은영 기자 © KTN<br />

텍사스 주의회, 달라스 코리아타운 지정 임박<br />

라파엘 안치아 주 하원의원, 지난 8일 관련 결의안 제출<br />

달라스, 어빙, 파머스 브랜치, 캐롤튼을 지역구<br />

루버드 사이, 로얄 레인에서 약 1.6마일 구간을 ‘코리<br />

리아타운과 아시안 트레이드 디스트릭트를 아우르는<br />

(District 103)로 둔 라파엘 안치아(Rafael An-<br />

아타운 달라스’(Koreatown Dallas)로 지정하는 결의<br />

안치아 주 하원의원이 북텍사스 한인 커뮤니티에 많<br />

KOREA TOWN NEWS<br />

chía, 민주당) 주 하원의원이 지난 8일(수), 달라스<br />

코리아타운을 지정하자는 동시 결의안(concurrent<br />

resolution)을 텍사스 주의회에 제출한 것으로 전<br />

해졌다.<br />

지역 매체 달라스모닝뉴스에 따르면 해당 결의안<br />

은 달라스 코리아타운에 대한 주 전체의 인정을 얻기<br />

위한 목적이다.<br />

안치아 주 하원의원은 루나 로드와 해리 하인즈 블<br />

안을 작성했다.<br />

지난달 오마르 나바에즈 달라스 부시장 및 관계자<br />

들은 해리 하인즈 블루버드와 로열 레인이 만나는 곳<br />

에서 한글과 영문으로 제작된 도로 표지판 제막식을<br />

가진 바 있다.<br />

이는 달라스 코리아타운 공식 지정의 첫걸음이라<br />

는 평가를 받았다.<br />

코리아타운지명 추진위원회의 존 리 위원장은 “코<br />

은 가시성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br />

에 놀랍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좋다”고 밝혔다.<br />

그는 “우리가 이곳을 코리아타운으로 아름답게 만<br />

들고 싶다면 우리만의 소유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br />

한다”고 덧붙였다.<br />

이번 동시 결의안에는 코리아타운 달라스 지정은<br />

10년 동안 유효하며 갱신될 수 있다고 명시돼 있다.<br />

결의안이 통과된다면 달라스한인상공회의소(회장


FEB 10 2023• KOREA TOWN NEWS<br />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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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위한 가장 값지고 확실한 투자는 다음 세대에 대한 투자”<br />

제38회 김영호 장학회, 장학금 수여식 성료<br />

<strong>2023년</strong> 김영호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br />

4일(토) 해리하인즈 영트레이딩(Young<br />

Trading) 회의실에서 열렸다.<br />

해당 장학행사는 UTA(University of<br />

Texas at Arlington, 이하 UTA)의 한인<br />

유학생을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br />

열렸으며 올해로 38회째를 맞았다.<br />

김영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38<br />

회 UTA 김영호 장학회에 선정되신 것<br />

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올해도 장학회를<br />

통해 약소한 금액이지만 한국 유학생분<br />

들을 격려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br />

각한다”라고 전했다.<br />

김 회장은 “해당 장학회는 기업 이윤<br />

의 사회적 환원이라는 대의에 입각해 매<br />

제38회 김영호 장학행사에는 총 11명의 한인 장학생이 선정됐다.<br />

년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우리<br />

다”라는 소감을 전했다.<br />

은 혜택과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주어<br />

전했다.<br />

사회와 미래를 위한 가장 값지고 확실한<br />

이어 장학행사를 주최한 UTA의 한인<br />

진 일을 열심히 수행해 개인적인 목표<br />

한편 김영호 회장도 “이번 장학금을<br />

투자는 다음 세대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br />

학생회에서 준비한 감사패 전달을 통해<br />

와 꿈을 성취하겠다. 미래에는 저와 비<br />

지원받은 모든 학생들이 사회 각계각층<br />

한다”라고 의미를 전했다.<br />

38년간 변함없이 이어온 김영호 장학행<br />

슷한 환경에 처한 유학생들에게 도움이<br />

에서 주도적인 인재로 봉사하며 국가와<br />

이날 장학금 수여식은 김영호 회장 인<br />

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br />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br />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되기<br />

사말, 지도교수 축사, 감사패 전달, 장학<br />

이날 행사에서는 박은정, 김재훈, 김수<br />

밝혔다.<br />

를 확신한다”라고 장학생들을 격려했다.<br />

금 수여, 감사편지 낭독, 졸업생 축사, 기<br />

인, 조영탁, 최재식 등 총 5명의 한인 대<br />

또한 2019년 김영호 장학금 수혜자로<br />

이어 “모두가 학업을 통해 이루고자<br />

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br />

학원생과 남해림, 김효정, 신지민, 안현<br />

UTA 토목공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고<br />

하는 목표를 달성하여 한국과 미국뿐만<br />

UTA 한인학생회(KSA) 지도교수를<br />

준, 정수민, 장준 등 6명의 학부생까지<br />

현재 한국 경북대학교 건축안전기술연<br />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뻗어 나가길 기원<br />

맡고 있는 남광우 교수는 축사를 통해<br />

총 11명의 UTA 한인 학생들에게 장학<br />

구소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강<br />

한다”라는 소망을 전했다.<br />

“1986년에 처음 시작하여 올해 38회를<br />

금이 전달됐다.<br />

상구 박사는 축하 편지를 전했다.<br />

김영호 회장은 제22대 달라스한인회<br />

맞은 김영호 장학회는 현재까지 여러 한<br />

기존에는 대학원생만을 대상자로<br />

7년여간의 미국 유학 생활에서 김영<br />

장, 96년 미 중남부 8개 주 한인연합회<br />

인 학생들에게 장학금 수혜 혜택을 주<br />

선발하였으나 팬데믹 이후 한인 학생<br />

호 회장님의 장학금은 큰 힘이 됐다고<br />

장, 세계한민족대표자회의 미주대표, 민<br />

고 있어 뜻깊다”라며 “UTA의 많은 한인<br />

수가 적어지게 되면서 지난해부터는<br />

밝힌 강 박사는 올해 장학생들에게 “많<br />

주평화통일협의회 제14-제15기 부의장<br />

학생들이 학업을 마치고 사회에 무사히<br />

학부생들에게도 그 혜택이 돌아가게<br />

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본래의 목표를 잊<br />

을 역임했으며 2011년 국민훈장 모란장<br />

첫 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br />

됐다.<br />

지 않고 끝까지 매진한다면 반드시 좋<br />

을 수여받은 바 있다.<br />

김영호 회장님께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br />

장학생으로 선정된 김재훈 학생은 “받<br />

은 일이 있을 것이다”라고 격려의 말을<br />

김여진 기자 © KTN<br />

이상윤)는 고속도로 표지판에 한글 표기를 위해 텍사<br />

(Resolution)을 텍사스 주의회에 요청할 계획”이라고<br />

심을 받지 못하기도 한다”며 “이번 달라스 코리아타<br />

스 교통국(Texas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에<br />

밝힌 바 있다.<br />

운 지정이 이뤄지면 문화예술과 관련된 주의 표지판<br />

건의할 수 있게 된다.<br />

그는 “달라스 한인타운 활성화를 위해 더 많은 노력<br />

이나 지정을 위한 일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이<br />

코리아타운 지정 추진 위원회의 존 리 위원장은 지<br />

을 기울일 것”을 강조했다.<br />

라고 덧붙였다.<br />

난달 “달라스 시의 코리아타운 지정이 완료되면 앞으<br />

안치아 주 하원의원은 “북텍사스 한인사회가 이 지<br />

그는 “증오범죄로 규정된 지난해 달라스 한인 미용<br />

로 635고속도로(LBJ)에서 루나 레인으로 나오는 출<br />

역의 역사와 영향 대해 높은 인정을 받아 지정받을 수<br />

실 총격 사건을 고려하면 텍사스 주의 달라스 코리아<br />

구(EXIT)와 I-35에서 로열 레인으로 나오는 출구 표<br />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br />

타운 인정도 시의적절하다”고 말했다.<br />

지판에 ‘코리아타운’ 표기를 하는 것에 대한 결의안<br />

이어 “종종 우리는 정부에 목소리를 내지 않으면 관<br />

한편 안치아 의원은 주 공화당 의원들이 발의한 텍<br />

사스 상원 법안 147호와 552호(중국, 이란, 북한, 러시<br />

아 국적자들의 텍사스 부동산 구입을 금지하는 법안)<br />

를 규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br />

로열 레인에 한글이 표기된 새 도로 표지판이 설치됐다.<br />

해리 하인즈와 로얄 레인이 만나는 지점에서 루나 레인까지의 직선도<br />

로 약 1.6마일 구간.<br />

그는 이 법안에 항의하기 위해 지난 5일 달라스에서<br />

열린 집회에서 “의회에 의해 종종 희생양이 되는 지역<br />

사회와의 연대를 보여주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며<br />

“텍사스가 아시아계 미국민들이 환영받는 곳이 되도<br />

록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br />

그는 “달라스 코리아타운에서 수십년 간 사업을 시<br />

작한 한인들의 공헌을 기리고 싶다”고 강조했다.<br />

박은영 기자 © KT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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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NEWS KOREA TOWN NEWS • FEB 10 2023<br />

달라스 체육회, <strong>2023년</strong> 정기총회 및 이사회 개최<br />

올해 뉴욕서 개최되는 전미주한인체전에 달라스 선수 및 임원 등 250여 명 참가 예상<br />

달라스 체육회 오원성 이사장이 인사말을 전했다.<br />

에 달하는 인원이 참석할 것으<br />

합 2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둔<br />

로 예상되며, 축구, 수영, 볼링,<br />

바 있다. 작년에는 팬데믹 여파<br />

육상 등 20개 종목에서 2,200여<br />

로 체전이 개최되지 않아 올해<br />

달라스 체육회가 <strong>2월</strong> 5일에 <strong>2023년</strong>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했다.<br />

개의 메달을 놓고 경기를 펼치<br />

2년 만에 전미주한인체전이 열<br />

달라스 체육회(회장 김성한)<br />

순서로 진행됐다.<br />

내도록 준비하자”라며 회원들<br />

게 된다.<br />

리게 됐다.<br />

가 지난 5일(일) 수라 소연회장<br />

김성한 회장은 “’함께 운동하<br />

을 독려했다.<br />

달라스 체육회는 이번 미주체<br />

김 회장은 달라스 동포들에<br />

에서 <strong>2023년</strong> 정기총회 및 이사<br />

고, 함께 행복한 달라스 체육회’<br />

달라스 체육회는 2022년 결<br />

전에 검도를 제외한 19개 종목<br />

게 “건강한 미래를 위한 중요<br />

회를 개최했다.<br />

라는 제18대 달라스 체육회 슬<br />

산 보고를 통해 작년 한 해 동안<br />

에 선수 및 임원 등 총 250여 명<br />

한 열쇠는 건강한 신체와 정신<br />

이번 정기총회 및 이사회에는<br />

로건과 함께 12만 달라스 동포<br />

2만 2천660달러의 총수입 중 경<br />

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br />

이다. 이를 튼튼히 다지기 위해<br />

달라스 체육회 이사 29명 중 오<br />

들이 함께 즐겁게 운동하는 가<br />

기 협회 지원금 및 월드컵 응원<br />

으며, 현재 선수 모집 공고 및<br />

달라스 체육회는 ‘생활체육’을<br />

원성 이사장을 비롯해 육상협<br />

운데 좀 더 행복한 동포 사회가<br />

등 총 2만 2천562달러를 지출했<br />

각 종목별 자체 선발을 준비 중<br />

통해 지역 사회에 보다 확산될<br />

회, 족구협회, 테니스협회, 소프<br />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br />

다고 밝혔다.<br />

에 있다.<br />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br />

트볼협회를 포함한 10개 부문<br />

인사말을 전했다.<br />

한편 오는 6월 23일(금)부터<br />

그동안 달라스 체육회는 매<br />

고 전했다. 달라스 체육회에 관<br />

종목별 회장 등 총 19명이 참석<br />

이어 김 회장은 “올해 6월에<br />

25일(일)까지 3일간 뉴욕에서<br />

년 열려왔던 전미주한인체전에<br />

한 문의 및 미주체전 참가를 희<br />

했으며, 2022년 결산 및 감사 보<br />

뉴욕에서 열리는 미주체전을 위<br />

열리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br />

서 제18회 워싱턴 D.C. 대회 종<br />

망하는 선수들은 우성철 부회장<br />

고, 올해 뉴욕에서 개최되는 미<br />

해 각 종목 우수 선수들을 미리<br />

육대회에는 30여 개 지역 체육<br />

합 2위, 제19회 달라스 대회 종<br />

(214-218-2246)에게 연락하면<br />

주체전 준비를 위한 토의 등의<br />

발굴해 부끄럽지 않은 성적을<br />

회에서 선수와 임원 등 6,500명<br />

합 우승, 제20회 시애틀 대회 종<br />

된다.<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겨울 한파도 뚫어버린 4인 4색의 뜨거운 무대”<br />

한국의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첫 달라스 공연 성료<br />

한국의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br />

서트 투어 규모로 진행한 것은 이번이<br />

꽉 채웠다. 포레스텔라는 숲(Forest)처<br />

한편 포레스텔라의 미주 투어 공연<br />

라(Forestella)가 K-크로스오버의 진<br />

처음인 것으로 전해졌다.<br />

럼 편안하고 별(Stella)처럼 빛나는 음<br />

은 전부 전석 매진을 기록해 포레스텔<br />

수를 선보였다.<br />

무대에 오른 포레스텔라는 달라스<br />

악을 하겠다는 목표로 구성된 남성 4<br />

라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br />

지난 3일(금) 포레스텔라의 첫 달<br />

관객들에게 “한파로 인해 공연 일정<br />

중창 보컬 그룹이다.<br />

이다.<br />

라스 공연이 코펠 아트센터(Coppell<br />

이 미뤄졌지만, 이렇게 무대에서 여러<br />

고우림, 강형호, 조민규, 배두훈으로<br />

달라스 공연을 관람했던 한 관객은<br />

Arts Center)에서 열렸다. 포레스텔라<br />

분들을 만나게 돼 너무 감사하고 기쁘<br />

구성돼 있으며 음역대를 기준으로 3명<br />

“실력으로 채워진 무대였다. 콘서트에<br />

의 달라스 공연은 매직코리아(대표 박<br />

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변경된<br />

의 테너와 1명의 베이스로 구성돼 있<br />

서 선보인 모든 노래가 가슴에 남았다.<br />

선화)가 주최했다.<br />

공연 일정에도 많은 분들이 콘서트에<br />

다. 특히 베이스를 맡고 있는 고우림은<br />

포레스텔라의 파워와 인기가 전 세계<br />

이날 포레스텔라의 공연은 말 그대<br />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br />

지난해 피겨여왕 김연아와 결혼해 큰<br />

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br />

로 고막을 찢는 열창과 팬들의 뜨거운<br />

이날<br />

‘챔피언’(CHAMPIONS)이란<br />

주목을 받은 바 있다.<br />

박은영 기자 © KTN<br />

환호로 가득 채워졌다. 또한 약 440석<br />

곡으로 달라스 무대의 포문을 연 포<br />

의 코펠 아트 센터의 좌석들은 포레스<br />

레스텔라 멤버들은 연이어 대표곡과<br />

텔라의 공연을 직접 보기 위해 찾아온<br />

KBS 2TV ‘불후의 명곡’과 JTBC ‘팬<br />

관객들로 만석을 이뤘다.<br />

텀싱어 올스타전’ 등에서 선보인 색다<br />

KOREA TOWN NEWS<br />

앞서 포레스텔라는 지난달 20일부<br />

터 이달 5일까지 로스앤젤레스, 밴쿠<br />

버, 뉴욕, 달라스, 애틀랜타 북미 5개<br />

도시에서 단독 콘서트(FORESTELLA<br />

N.AMERICA TOUR) 개최했다.<br />

이번 북미 공연들은 포레스텔라가<br />

연 첫 단독 해외 투어 콘서트로 한국의<br />

크로스오버 그룹이 해외에서 단독 콘<br />

른 커버 무대, 4색 솔로 무대 등을 선<br />

보이며 달라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br />

을 얻었다.<br />

이어 포레스텔라는 지난해 발매한<br />

미니 1집 타이틀곡 ‘Save our lives’(세<br />

이브 아워 라이브즈)와 첫 싱글 앨범<br />

타이틀곡 ‘UTOPIA’(유토피아)를 앵콜<br />

곡으로 선보이며 2시간이 넘는 무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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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23<br />

블루가 당신의 사업에 날개를 달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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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NEWS<br />

| 31<br />

규모 7.8 강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 현장<br />

굿네이버스, ‘튀르키예 지진’에 100만 달러 규모 구호 활동<br />

굿네이버스는 규모 7.8 강진으로 큰 피<br />

키예는 물론 인접한 시리아 국경까지 피<br />

전을 잃고 생존의 위협을 겪고 있을 튀<br />

해를 입은 튀르키예 아동과 지역 주민들<br />

을 위해 100만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br />

을 펼친다.<br />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br />

난 6일 새벽 튀르키예 남부 도시 가지안<br />

해가 발생하여 최소 1만6천100명의 사<br />

상자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br />

굿네이버스는 현지 상황을 긴밀하게<br />

모니터링하며 긴급구호단 현장조사팀을<br />

지진 피해 지역에 파견하고, 1차적으로<br />

르키예 아동과 취약계층을 위한 도움이<br />

절실히 필요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br />

어디든 달려 간다는 굿네이버스의 첫번<br />

째 핵심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튀르키예<br />

아동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br />

◈긴급구호캠페인홈페이지 :<br />

https://www.kr.goodneighbors.<br />

us/turkiye-er<br />

◈문의 : 844-357-7797<br />

테프(Gaziantep)에서 약 33km 떨어진<br />

임시 보호소를 중심으로 식량키트 및 담<br />

있도록 긴급지원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br />

◈튀르키예 긴급구호 후원금은 Pay to<br />

지역에서 7.8규모의 강진이 발생했으며,<br />

요 등의 보온물품을 지원할 계획이며 아<br />

다”라고 말했다.<br />

Good Neighbors USA로 하여 P.O.Box<br />

이후<br />

카라만마라슈(Kahramanmaras)<br />

동과 여성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00<br />

한편, 굿네이버스는 홈페이지와<br />

6086 Orange, CA 92863으로 체크를<br />

북북동쪽 59km 지점에서 규모 7.5 지진<br />

만 달러 규모의 긴급구호 활동을 수립할<br />

https://www.kr.goodneighbors.us/<br />

보내시거나 Venmo: Good Neighbors<br />

이 추가로 발생했다.<br />

계획이다.<br />

turkiye-er 에서 튀르키예 아동과 여성<br />

를 통해서도 후원 가능하다.<br />

7일 외신에 따르면 두 차례에 걸친 강<br />

최민호 굿네이버스 글로벌 파트너쉽<br />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모금 캠페인을<br />

진과 80차례 넘게 발생한 여진으로 튀르<br />

센터 사무총장은 “고통 속에서 삶의 터<br />

진행중이다.<br />

기사제공=굿네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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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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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천국, 진주 보석·컬러스톤 최대 80% 할인!<br />

진주 전문업체 반지천국의<br />

‘불경기 타개 긴급제안 진주<br />

보석쇼’가 오는 22일(수)~24일<br />

(금), 단 3일간 달라스 코마트 몰<br />

한식당 수라 옆 반지천국 특설<br />

매장에서 열린다.<br />

라스베가스에 본사를 두고 있<br />

는 반지천국은 장기 불경기 타<br />

개를 위한 긴급 제안으로 세계<br />

적으로 인정받는 한국의 세공<br />

기술과 진주 메카인 일본공법<br />

으로 제작된 화려하면서도 단아<br />

한 디자인의 신제품과 이월상품<br />

등 진주 보석류와 루비, 사파이<br />

어, 에메랄드 등 4천여점을 최고<br />

80%까지 특별 세일한다.<br />

특히 반지천국이 직접 제작<br />

세공한 진주 목걸이와 컬러스톤<br />

비드류 보석들은 무조건 80%<br />

특가 세일하며 한국에서 세공된<br />

5백여점에 이르는 실버류의 반<br />

지 귀걸이, 펜던트 등 우아한 신<br />

제품도 2022년 이월상품과 함<br />

께 대거 출시한다.<br />

이와 함께 고베펄 사의 긴급<br />

제안 80% 특가 비드 품목으로<br />

499달러에 팔던 진주 비드 목걸<br />

이 6~7밀리 경우도 공장도가로<br />

세일하며 7~7.5밀리 진주 비드<br />

두줄 목걸이도 인기리에 판매될<br />

것으로 보인다. 또 선호도가 아<br />

주 높은 8~8.5밀리 비드 목걸이<br />

도 대거 전시된다.<br />

이번 세일의 관전포인트인 두<br />

줄, 세줄 진주목걸이는 이목을<br />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br />

반지천국은 최근 큰 인기를<br />

끌고 있는 사파이어와 루비, 에<br />

메랄드 등 유색 보석도 50%에<br />

서 최고 80%까지 특별 세일한<br />

다. 이 밖에 바다의 보석 산호,<br />

거의 남양진주 톤이면서도 저렴<br />

한 가격으로 뉴욕 등지에서 인<br />

기가 폭발적인 일본산 프리미엄<br />

인공 핵진주도 대거 선보여 올<br />

해 여성들의 치장 보석 패션에<br />

큰 관심을 끌게 할 전망이다.<br />

[ 반지천국 달라스 행사일정 안내 ]<br />

▶ 일정: <strong>2023년</strong> <strong>2월</strong> 22일(수)-24<br />

일(금), 단 3일간<br />

▶ 장소: 코마트 몰 수라 옆 반지<br />

천국 특설매장(2240 Royal Ln<br />

#306, Dallas, TX 75229)<br />

▶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br />

까지<br />

기사제공=반지천국<br />

대한민국 대표 가전 브랜드 쿠쿠,<br />

LA 한인타운에 브랜드스토어 직영점 오픈<br />

종합 가전 브랜드 쿠쿠 미주법인은 지난 3일 ‘쿠쿠 브랜드<br />

스토어 LA 직영점’을 개점하며 미주 시장 유통 확대를 본격<br />

화한다고 밝혔다. LA 한인타운 올림픽가에 새롭게 오픈하<br />

는 ‘쿠쿠 브랜드스토어 LA 직영점’은 LA 지역 최초의 쿠쿠<br />

미주법인 직영 매장으로 밥솥부터 정수기, 공기청정기까지<br />

다양한 제품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해당 매장에<br />

서는 구매 및 렌탈 상담, 제품 체험 및 고장/수리 서비스센<br />

터까지 원스톱으로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높은 수<br />

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br />

지난 3일 진행된 그랜드 오프닝 행사에는 트윈프레셔 압<br />

력밥솥, 끓인 물+얼음 정수기, 에어홀 공기청정기 등 다양<br />

한 제품을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3D/4D 안마의자<br />

와 트윈팬 펫드라이룸이 차별화된 기능으로 고객의 눈길을<br />

끌었다. 쿠쿠 미주법인 이원준 법인장은 “지난해 OC 다이아<br />

몬드바 브랜드스토어에 이어 LA 지역에도 법인 직영 매장<br />

을 개점하게 됐다. 차별화된 제품력과 디자인으로 미주 시<br />

장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미국 전역에 브랜드스<br />

토어를 개점해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예정”<br />

이라고 밝혔다.<br />

지난해 7만5천 스퀘어피트 규모의 캘리포니아 세리토<br />

스 사옥으로 확장 이전한 쿠쿠 미주법인은 2017년 미주<br />

시장에 처음 진출한 이후 5년 만에 누적 매출 1억달러를 달<br />

성했다.<br />

기사제공=쿠쿠 미주법인


36<br />

KOREA TOWN NEWS<br />

FEB 10 2023<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텍사스 제5순회연방항소법원, 가정폭력범 총기 소지 금지 폐지<br />

개인 정당방위권 위한 총기 소지 인정 … 가정폭력반대 단체들 “매우 위험한 판결” 비난<br />

텍사스 연방 항소 법원, 가정 폭력 법원 명령 대상자의 화기 소지 금지법 폐지로 유죄확정이 철회된 잭키 라히미<br />

을 받았다.<br />

하지만 라히미는 자신을 기소한 관련법<br />

(18 US Code § 922 )이 수정헌법 제2조에<br />

대한 위헌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유죄 판결<br />

에 이의를 제기했다.<br />

연방순회항소법원의 판사 에디스 존스<br />

(Edith Jones)판사와 제임스 호(James<br />

Ho), 코리 윌슨(Cory Wilson ) 판사 3인은<br />

이같은 라히미의 유죄 판결 철회 요청에 만<br />

장일치로 동의하고 그의 유죄 판결을 기각<br />

했다.<br />

21페이지 분량의 판결문을 작성한 윌슨<br />

판사는 수정헌법 제2조의 적용 가능성에<br />

대한 정부의 제한된 견해에 대해 문제를 제<br />

기했다. 그는 “수정헌법 제2조의 ‘국민’이라<br />

의 보장을 받을 자격이 있는 정치 공동체<br />

의 일부이며 다른 모든 것은 평등하다”고<br />

강조했다.<br />

법률전문가인 토비 슉(Toby Shook)은 “<br />

현재 법원이 내리는 대부분의 보호 명령은<br />

명령이 발효되는 동안 가정폭력법들의 무<br />

기 소지를 금지하는 것으로 관련법이 시험<br />

대에 오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br />

그는 “보호 명령 발부와 가정폭력 혐의에<br />

대해 유죄 확정을 받은 경우라면 법적으로<br />

유죄 확정일로부터 5년간 총기 소지가 금<br />

지되는데 이제 이 규정이 도전을 받게 될<br />

것”이라고 예상했다.<br />

한편 연방 순회항소법원이 이같은 판<br />

결을 내리자 연방 법무부의 메릭 갈란드<br />

지난 30년 동안 텍사스 법은 “총을 든 좋<br />

하지만 그는 이 같은 제한에도 불구하고<br />

는 단어는 불특정 하위 집합이 아니라 국<br />

(Merrick Garland) 장관은 지난 2일(목) “<br />

은 사람(Good guy with a gun)”이라는 영<br />

2020년 1<strong>2월</strong>부터 2021년 1월까지 발생한<br />

가 정치 공동체의 모든 구성원을 의미한다”<br />

가정폭력 관련 무기 소지 금지법은 여전히<br />

웅주의를 옹호해 왔다.<br />

5건의 총격 사건에 연루됐다.<br />

라고 밝혔다.<br />

헌법적으로 유효하다고 강조하면서 제5 순<br />

하지만 이제 연방순회항소법원은 형편없<br />

그는 불법 마약물인 퍼코셋(Percocet)을<br />

이어 윌슨 판사는 연방 대법원이 내린 헬<br />

회 항소 법원의 의견을 더 자세히 검토한<br />

는 사람들도 총을 소유하도록 허용했다.<br />

판매한 사람의 집에 여러 발의 총을 발사<br />

러(Heller) 판결을 거론하며 “법을 준수하<br />

후 항소하겠다고 밝혔다.<br />

지난 2일(목) 텍사스의 제5순회 연방항<br />

했으며, 다음날에는 교통 사고를 유발한 후<br />

고 책임 있는 시민을 언급했을 때 주에서<br />

또한 가정 폭력 반대 시민 단체들은 분<br />

소법원은 개인의 정당방위권이 가정 폭력<br />

상대 운전자 2명에게 총을 쏘기도 했다.<br />

라히미와 같은 개인의 무기 보유 권리를 박<br />

노했다.<br />

금지 명령을 받고 있는 동안에도 총기 소유<br />

또한 비번인 태런 카운티 부보안관에게<br />

탈하도록 허용하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br />

제네시스 여성보호소(Genesis Women’s<br />

자에게까지 미친다고 판결했다.<br />

도 총을 쐈으며 한 왓어버거(Whataburg-<br />

다”고 설명했다.<br />

Shelter)의 잔 랑베인(Jan Langbein)은 “<br />

이날 제5순회 연방 항소법원은 23세의<br />

er)매장에서는 친구의 신용카드가 거절되<br />

헬러 사건은 연방 대법원의 획기적인 판<br />

전국 가정 폭력 반대 커뮤니티들은 정말 화<br />

알링턴 남성 재키 라히미(Zackey Rahimi)<br />

자 허공에다가 여러 발의 총을 발사하기도<br />

결로 “수정헌법 제2조는 가정 내 자기 방어<br />

가 나 있다며, 이번 판결은 매우 위험한 조<br />

가 법원 명령 금지 기간에 총기를 소유한<br />

했다.<br />

와 같은 전통적으로 합법적인 목적을 위해<br />

치”라고 비판했다.<br />

것에 대해 내려졌던 유죄 판결을 기각했다.<br />

이에 법 집행 기관은 태론 카운티 민사<br />

민병대 복무와 무관하게 개인이 무기를 소<br />

그는 달라스 카운티에서만 가정에서 총<br />

라히미는 여자친구가 폭행 사건으로 그<br />

법원(civil court) 명령을 위반한 혐의로 그<br />

지하고 휴대할 수 있는 권리를 보호한다”라<br />

기를 사용하는 파트너들에 의해 목숨을 잃<br />

를 고발한 후 2020년 <strong>2월</strong> 여자친구를 괴<br />

를 처벌하려 했다. 라히미의 집에서는 여러<br />

고 결정을 내린 것이다.<br />

는 피해자들이 67%에 달하고 전국적으로<br />

롭히거나 스토킹 등 위협하지 말 것과 총기<br />

개의 무기류가 발견됐는데, 검찰은 불법 총<br />

윌슨 판사는 “라히미는 모범 시민은 아<br />

는 70%로 파악되고 있다며 대부분은 여성<br />

휴대를 금지한 민사 법원의 판결을 받았다.<br />

기 소지 혐의로 그를 기소한 후 유죄 판결<br />

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정헌법 제2조<br />

이라고 전했다.<br />

정리=박은영 기자<br />

텍사스, 中 ·러시아·북한 국적자 부동산 거래 금지 추진<br />

공화당, 주의회에 법안 제출 … 주지사 "서명할 것" 지지 표명<br />

텍사스주( 州 )가 중국과 러시아, 북한, 이란 국적자<br />

의 부동산 매입 금지를 추진한다.<br />

뉴욕타임스(NYT)는 7일(화) 공화당 소속인 로리<br />

스 컬커스트 주 상원의원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법<br />

안을 최근 주의회에 제출했다고 보도했다.<br />

텍사스 주내 부동산 구입 금지 대상에는 중국과<br />

러시아, 북한, 이란 정부와 주민을 비롯해 이들이 소<br />

유하거나 경영권을 지닌 사업체도 포함된다.<br />

NYT는 러시아와 북한, 이란이 적시됐지만, 실제<br />

법안을 추진하는 취지는 중국 때문이라고 전했다.<br />

중국 기업들이 미국 내 군기지 주변 등 안보적으<br />

로 민감한 지역에 부동산을 사들여 논란이 되는 경<br />

우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br />

텍사스에서도 지난 2021년 중국 인민해방군 장성<br />

출신 사업가가 공군기지 인근에 13만 에이커의 토<br />

지를 사들여 여론을 자극했다.<br />

이후 텍사스는 주요 시설 인근에 외국 기업체의<br />

토지 보유를 금지하는 법안을 제정했다.<br />

이번에 주의회에 제출된 법안은 외국 기업체뿐 아<br />

니라 개인도 포함하고, 주요시설 인근뿐 아니라 텍<br />

사스주 전체로 금지 지역을 넓힌 것이다.<br />

민주당은 중국 국적자의 부동산 거래를 금지하면<br />

시민권을 따지 못한 중국 이민자가 피해를 볼 것이<br />

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br />

텍사스 내 중국인 이민자는 15만 명에 달한다.<br />

그러나 공화당은 텍사스 의회에서 다수당이고, 역<br />

시 공화당 소속인 그렉 애봇 주지사는 이 법안에 대<br />

한 지지 입장을 표명한 상태다.<br />

컬커스트 의원은 중국 출신 이민자가 피해를 볼<br />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해 “영주권을 딴 사람은 금<br />

지 대상에서 제외하는 조항을 만들면 된다”고 말<br />

했다.<br />

기사제공=연합뉴스


FEB 10 2023 KOREA TOWN NEWS | 37


38 | DFW NEWS KOREA TOWN NEWS •FEB 10 2023<br />

달라스·콜린 카운티, 노숙자 문제 해결 위한 HUD 지원받는다<br />

HUD, 약 3억 달러 자금 전미 46개 지역사회에 배분 계획<br />

달라스와 콜린 카운티가 노숙<br />

적 위기로 해결할 수 있다”고 밝<br />

care) 노숙자 대응 네트워크<br />

사람들을 위한 주택과 서비스를<br />

고 말했다.<br />

자 문제 해결을 위해 연방주택<br />

혔다. 그는 “지원 서비스가 갖춰<br />

의 선두 기관인 하우징 포워드<br />

확장하려는 우리의 노력을 더욱<br />

조 고문은 “환수된 자금의 최소<br />

도시개발부(U.S.<br />

Department<br />

져 있는 주택 시스템은 노숙자<br />

(Housing Forward)도 지원 대상<br />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10%는 농촌 지역사회로 가야 한<br />

of Housing and Urban<br />

문제를 해결한다”며 “그렇게 때<br />

에 포함됐다.<br />

로빈슨 회장은 “우리가 이 기금<br />

다"고 밝혔다.<br />

Development, HUD)의 지원을<br />

문에 연방 정부는 처음부터 시<br />

이는 해당 기관이 주거우선접<br />

을 신청할 수 있게 해준 엄청난<br />

텍사스 주의 지속적인 돌봄<br />

받게 됐다.<br />

골 지역이나 비보호적 환경에<br />

근법, 인종 형평성 렌즈(Racial<br />

수의 직접 서비스 제공자(Direct<br />

(continuum of care)은 시골 지<br />

HUD는 최근 총 3억 1,500만 달<br />

서 노숙을 하고 있는 이들의 요<br />

Equity Lens, 정책 설계 및 구현<br />

Service Providers, 고객과 정기<br />

역 노숙자들을 해결하기 위해 약<br />

러의 지원금을 배분할 전국 46개<br />

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표적 자원<br />

이 소외된 개인 및 그룹에 미치는<br />

적으로 접촉하거나 교류하는 직<br />

4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이며, 어<br />

지역사회를 선정했는데, 이중 달<br />

(targeted resources, 서비스를<br />

영향을 분석 또는 진단하고 장벽<br />

원 또는 자원봉사자가 제공하는<br />

스틴과 트래비스 카운티는 노숙<br />

라스와 콜린 카운티가 포함됐다.<br />

제공하기 위해 새로 요구되거나<br />

을 식별하고 잠재적으로 제거하<br />

서비스) 노숙자 대응 시스템 직<br />

자들을 해결하기 위해 약 770만<br />

달라스와 콜린 카운티는 노숙<br />

수정된 자원)을 배치하고 있다”<br />

는 프로세스), 노숙자 발생을 예<br />

원, 지역 사회 파트너가 있으며,<br />

달러를 받는다.<br />

자 문제를 위해 앞으로 3년간 2<br />

라고 밝혔다.<br />

방하고 관련 문제를 끝내려는 조<br />

그들은 우리의 전환 노력을 확대<br />

한편 달라스와 콜린 카운티에<br />

천 280만 달러를 HUD로부터 지<br />

퍼지 장관은 “이러한 보조금과<br />

바이든 대통령의 계획과 일부 일<br />

하고 영구적인 지원 주택 솔루션<br />

서는 지난해 노숙을 경험한 사람<br />

원받게 된다.<br />

바우처로 HUD는 격차를 메우고<br />

치했기 때문이다.<br />

을 증가시키는 데 핵심이 될 것”<br />

이 4,4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br />

HUD는 지난 2일(목) 이같이 전<br />

지역 사회의 거리, 다리 아래에서<br />

하우징 포워드의 졸리 로빈슨<br />

이라고 말했다.<br />

연방 인구조사 자료에 따르면 달<br />

하며 “역사적인 이번 자금 지원은<br />

거주하는 노숙인과 농촌 지역의<br />

회장은 “연장 가능한 보조금은<br />

한편 HUD의 선임 고문인 리차<br />

라스와 콜린 카운티에서 노숙을<br />

지역적으로 노숙인 지원 확대, 영<br />

사람들을 위한 자원과 도구를 제<br />

만성적인 비보호 노숙자를 줄이<br />

드 조는 “곧 HUD가 지원을 받게<br />

경험하는 사람들의 약 54%가 흑<br />

구 주택 옵션, 노숙자 지원 서비<br />

공하고 있다”며 “이는 이들의 거<br />

는 데 노력하고 있는 지역 사회<br />

될 두 번째 지역사회 그룹을 발<br />

인계였는데, 이는 달라스카운티<br />

스 및 전반적인 시스템 개선에 사<br />

주지 환경과 건강을 개선하기 위<br />

에 큰 도움이 되며, 노숙자 문제<br />

표할 것이며 또한 보조금으로 수<br />

전체 인구의 약 24%, 콜린카운티<br />

용될 것”이라고 밝혔다.<br />

한 것”이라고 전했다.<br />

를 해결하려는 능력을 키울 수 있<br />

여되는 모든 지역사회에 안정성<br />

전체 인구의 12%를 차지하는 것<br />

HUD의 마리사 L. 퍼지(Marisa<br />

달라스와 콜린 카운티에서<br />

는 투자”라고 말했다.<br />

바우처에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br />

으로 나타났다.<br />

L. Fudge) 장관은 “노숙은 사회<br />

지속적인 돌봄(continuum of<br />

그는 “이번 기금은 가장 취약한<br />

4,300만 달러를 할당할 것”이라<br />

정리=박은영 기자


FEB 10 2023• KOREA TOWN NEWS DFW NEWS | 39<br />

캔텍스 캐피탈, 에어포트 프리웨이<br />

산업용 빌딩 매입<br />

달라스 기반의 상업용 부동산 투자회사 캔텍스 캐피탈<br />

(CanTex Capital)이 에어포트 프리웨이(Airport Freeway) 인<br />

근의 산업용 빌딩 3개를 매입했다.<br />

캔텍스 캐피탈이 매입한 그라우와일러 로드의 해당 빌딩들<br />

은 약 51에이커 대지에 31만 3000sf. 면적이다.<br />

이번 빌딩 매입은 달라스의 브룩할로우 산업 디스트릭트 부<br />

근에서 가장 최근에 이뤄진 가장 큰 규모의 거래들 중 하나이다.<br />

애봇 주지사<br />

“채용에 DEI 정책 사용하는 것은 불법”<br />

그렉 애봇 주지사 사무실이 이번 주, 주정부 기 하지만 페이트 비서실장은 “고용차별을 DEI로<br />

관 및 공립학교 지도자들에게 채용에 있어 다양 재명명한다고 해서 그 관행이 덜 불법적인 것은 아<br />

성 및 형평성, 포용성 정책(diversity, equity and 니다”라고 밝혔다.<br />

inclusion initiatives, DEI)을 사용하는 것은 불법 그는 “주정부 기관이 DEI 정책을 홍보하는데 목<br />

이라고 경고했다.<br />

적을 둔 사무실, 부서 또는 직원 직책에 자금을 지<br />

지역매체인 텍사스 트리뷴이 지난 6일(월) 입수 원하기 위해 예산을 지출하는 경우에도 법에 위반<br />

한 메모에 따르면, 애봇 주지사의 비서실장인 가 된다”라고 부연했다.<br />

드너 페이트(Gardner Pate)는 기관 지도자들에게 최근 비판적 인종이론과 함께 DEI 정책은 오히<br />

“DEI 정책을 사용하는 것은 연방 및 주 고용법을 려 백인들이 학교와 직장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거<br />

위반하는 것이며 채용에 있어 ‘능력 이외의’ 요인 나 특성화되고 있다고 주장하는 보수주의자들의<br />

에 근거할 순 없다”라고 말했다.<br />

표적이 되고 있다.<br />

그는 “DEI 정책이 특정 인구 집단을 불법적으로 한편 고용 및 민권 소송을 전문으로 하는 카플<br />

차별한다”고 지적했다.<br />

란 로펌(Kaplan Law Firm)의 앤드류 액크하우스<br />

DEI 정책은 역사적으로 차별에 직면한 그룹에 (Andrew Eckhous) 변호사는 “이는 애봇 주지사<br />

대해 공정한 대우를 강조하는 환경을 조성하고 대 사무실이 다양성을 개선하는 정책을 차단하려는<br />

표성을 높이며 직장, 관공서 및 대학 캠퍼스에 지침 명백한 시도로 고용 결정에서 DEI의 역할을 완전<br />

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된 정책이다.<br />

히 잘못 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br />

DEI 정책에는 장애인, 성소수자(LGBTQ), 퇴역 그는 "차별금지법은 고용주가 인종, 종교 또는 성<br />

군인 등 소외 계층을 위한 자원이 포함될 수 있다. 별에 따라 채용 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함으로써 모<br />

또 채용 시 다양성 목표를 설정하거나 임계값을 든 미국인을 보호함을 목적으로 한다”며 “합법적<br />

설정해 특정 수의 다양한 지원자를 인터뷰하도록 이고 유익한 DEI 정책은 관련법과 함께 채용에 있<br />

할 수 있으며, 대학의 DEI 정책은 종종 유색인종, 어 다양한 지원자에게 지원서를 요청하도록 장려<br />

장애인, 성소수자 학생이 학교에 남아 졸업할 수 있 한다”라고 밝혔다.<br />

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br />

정리=김진영 기자<br />

캔텍스 캐피탈의 포밋 치마(Romit cheema) 최고경영자<br />

(CEO)는 “DFW 메트로 지역의 산업용 공간 수요가 점점 늘<br />

고 있고 브룩할로우는 가장 선호되는 하부시장 중 한 곳이 됐<br />

다”라고 강조했다.<br />

그는 “이번 빌딩 매입은 10년에 한 번 오는 기회”라며 “자사<br />

의 브룩할로우 포트폴리오에 이 같은 규모의 부동산을 추가하<br />

게 돼 매우 기쁘다”라고 밝혔다.<br />

치마 최고 경영자는 “DFW 산업용 부동산 시장에서 자사<br />

의 활동 영역이 더 확장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br />

캔텍스 캐피탈은 지난 2021년 말 해당 지역 인근의 산업용<br />

빌딩 두 개를 이미 매입했다.<br />

또한 작년(2022년)에도 북텍사스에서 230만sf.의 산업용 부<br />

동산을 인수하기도 했다.<br />

캔텍스 캐피탈은 이번 빌딩 매입을 캐나다 기반 금융 기획 투<br />

자사 니콜라 웰스 부동산(Nicola Wealth Real Estate)과 협력<br />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 해 DFW 시장에선 40억달러가<br />

넘는 산업용 부동산이 팔렸다.<br />

정리=김진영 기자<br />

캔텍스 캐피털은 에어포트 프리웨이 근처에 있는 산업용 건물을 매입했다.


40 | KOREA TOWN NEWS<br />

FEB 10 2023


FEB 10 2023 KOREA TOWN NEWS | 41


42 | DFW NEWS KOREA TOWN NEWS •FEB 10 2023<br />

그렉 애봇 주지사, 주정부 사용 기기에서 틱톡 사용 금지<br />

같은 내용이 담긴 텍사스 모델 보<br />

혔다.<br />

터를 수집한다”고 덧붙였다.<br />

안 플랜(statewidemodel secu-<br />

이에 앞으로 모든 주 정부 기구<br />

애봇 주지사는 “주 정부 기구들<br />

rity plan)을 공개했다.<br />

들은 올해 <strong>2월</strong> 15일까지 해당 정<br />

과 그 공무원들은 텍사스 주민들<br />

규제 방안에 따르면 주정부가<br />

책을 이행하고 주 정부 보안 플랜<br />

을 위해 일하고 있다며 틱톡처럼<br />

소유한 휴대전화, 노트북, 태블<br />

을 실행해야만 한다.<br />

금지된 첨단 기술 사용을 통해 파<br />

릿, 데스크톱 등 전자 장치와 공<br />

애봇 주지사는 “중요한 주정부<br />

생되는 취약한 문제들로부터 보<br />

공기관 온라인망에서 틱톡을 내<br />

사업을 수행하는 데 활용되는 전<br />

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려 받거나 사용하는 것이 금지<br />

자기기에서 틱톡을 사용하다가<br />

한편 텍사스에 앞서 오하이오,<br />

된다.<br />

불거지는 안보 리스크를 과소평<br />

사우스 다코타, 메릴랜드주 등도<br />

애봇 주지사는 “텍사스 공공안<br />

가하거나 무시해서 안된다”고 강<br />

지난해 공공기기와 공공기관 등<br />

전국(DPS)과 텍사스 정보자원국<br />

조했다.<br />

에서 틱톡 사용금지 조치를 도입<br />

(DIR)의 공동 노력으로 공무 수<br />

그는 “중국 공산당원을 고용한<br />

했으며 최근 UT 어스틴과 달라스<br />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br />

션인 틱톡(TikTok) 사용 금지를<br />

행에 사용되는 개인 기기와 주<br />

중국회사가 틱톡을 소유하고 있<br />

교육구 등이 틱톡 사용 금지를 밝<br />

사가 주 정부가 사용하는 모든 기<br />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정부 발행기기들을 관리하는 지<br />

고 틱톡은 사용자의 기기를 통해<br />

힌 바 있다.<br />

기에서 동영상 공유 어플리케이<br />

지난 6일(월) 애봇 주지사는 이<br />

침 보안 계획을 만들었다”고 밝<br />

인터넷 활동 등 상당한 양의 데이<br />

정리=박은영 기자<br />

어빙 경찰,<br />

애플 에어태그의 불법 사용 조사<br />

어빙 경찰(IPD)이 최근 애플(Apple)의 에어태그(AirTags)<br />

가 불법적으로 사람을 추적하는데 사용 사건들을 조사하고<br />

있다.<br />

작고 비교적 저렴한 애플의 에어태그는 제자리에 있지 않<br />

은 물건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이같은<br />

기능이 종종 악용돼 문제가 되고 있다.<br />

어빙 경찰국의 로버트 리브스(Robert Reeves) 경찰관은 개<br />

인 소지품과 차량 안에서 에어태그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여<br />

러 건 있었다고 전했다.<br />

지난 5일(일), 한 여성이 차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에어태그<br />

가 자신과 함께 이동하고 있다는 경보를 받았다고 경찰에 신<br />

고했다. 이 여성은 생각지 못한 경고에 곧장 어빙 경찰국으로<br />

찾아갔고 경찰은 이 여성의 차 바닥에서 테이프에 고정된 에<br />

어태그 하나를 발견했다. 이 여성은 발견된 에어태그가 얼마<br />

나 오래 차 밑에 고정돼 있었는지 혹은 누가 에어태그를 부착<br />

해 놓았는지 전혀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br />

찰은 발견한 에어태그가 누구 앞으로 등록돼 있는지 알아내<br />

기 위해 애쓰고 있다.<br />

리브스 경찰관은 경범죄 또는 중범죄에 해당하는 스토킹 범<br />

죄 가능성을 열어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에어태그 경보를<br />

받는 데 얼마나 걸리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이를 무시하지 말<br />

고 법 집행 기관에 연락하라고 당부했다.<br />

한편 애플은 에어태그가 원치 않는 추적을 막도록 설계돼<br />

있으며 기기와 함께 이동할 경우 경보를 보낸다고 전했다. 또<br />

한 AirTag의 오용은 드물지만 법 집행 기관이 용의자를 식별<br />

하고 기소하는 데도움이 되도록 장치와 관련된 고유 일련 번<br />

호를 사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 />

정리 김진영 기자<br />

전국 사무실 근무 복귀율 50% 넘어 …<br />

DFW 지역은 훨씬 더 높아<br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br />

에 미 근로자들 절반 이상이 사<br />

무실로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지난 5일(일) 워싱턴포스트<br />

(WP)는 보안관리 업체 캐슬시스<br />

템즈 자료를 인용해 “지난1월 마<br />

지막 주, 미 상위 10개 대도시 지<br />

역의 사무실 점유율이 50.4%까<br />

지 상승했다”고 보도했다.<br />

이는 2020년 3월 코로나19 팬<br />

데믹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br />

코로나19 사태 이후 재택근무<br />

를 도입했던 마 기업들은 다시 사<br />

무실 출근을 독려하고 있는데, 지<br />

난 1월 말 10개 미 대도시들의 평<br />

균 사무실 점유율은 40%에 도달<br />

했다.<br />

특히 일찌감치 경제 재개방을<br />

단행했던 텍사스의 사무실 복귀<br />

율은 미 평균보다 높았다.<br />

1월 마지막 주 달라스의 사무실<br />

근로자 점유율은 54%까지 올랐<br />

고 근무 시간이 가장 많았던 주간<br />

에는 점유율이 60%에 육박했다.<br />

또한 같은 기간 어스틴의 경우<br />

사무실 근로자 복귀율은 68%에<br />

달했고 휴스턴은 60.3%였다.<br />

앞서 팬데믹으로 경제 봉쇄령<br />

이 내려졌던 지난 2020년 4월에<br />

DFW의 사무실 근무 점유율은<br />

12% 아래로 떨어졌다.<br />

이후 고용주들이 직원들을 사무<br />

실로 되돌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면<br />

서 근로자의 사무실 점유 수준은<br />

지난해 동안 천천히 상승했다.<br />

북텍사스 부동산 중개인들은<br />

건물로 돌아가는 사무직 근로자<br />

의 비율이 추정치보다 훨씬 높다<br />

고 말했다.<br />

쿠시맨 앤 웨이크필드(Cushman<br />

& Wakefield)의 로비 베티(Robbie<br />

Baty) 부회장은 “DFW의 사무실<br />

근무 복귀율이 통계 수치보다 더<br />

높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br />

그는 “달라스는 경제 봉쇄령<br />

이 풀린 이후 사무실 근무 복귀<br />

(back in the office) 문화를 보여<br />

왔고 사무실 임차인 대부분이 지<br />

역 기반 업체들이었기 때문에 대<br />

다수의 노동자들이 일터로 복귀<br />

했다”라고 설명했다.<br />

또 건물 관리자들도 대부분의<br />

사무실 임차인이 일주일에 3일<br />

이상 직원을 출근 시키도록 하고<br />

있다고 말했다.<br />

크레센트 리얼 에스테이트<br />

(Crescent Real Estate)의 존 조<br />

그(John Zogg) 전무이사는 “더<br />

크레센트(The Crescent)내 모든<br />

회사가 돌아왔다고 믿는다”라고<br />

말했다.<br />

그는 “몇몇은 여전히 유연 근<br />

무제를 적용하고 있지만 대다수<br />

의 근로자들이 풀타임으로 이곳<br />

에 상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br />

팬데믹 초기 달라스 다운타운은<br />

대부분의 비즈니스 지구와 아찬가<br />

지로 유령 도시였다. 경제 개발 그<br />

룹 다운타운 달라스(DownTown<br />

Dallas Inc.)의 제니퍼 스크맆<br />

(Jennifer Scripps) 최고 경영자<br />

는 사무직 근로자와 식당 및 소매<br />

업의 수가 최근 다시 회복했다고<br />

밝혔다.<br />

지난 여름 이후 상승세를 보<br />

고 있다고 밝힌 제니퍼 최고 경<br />

영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무<br />

실에서 3일~4일 일한다”며 “사무<br />

실 복귀율은 약 60%~80%에 달<br />

할 것으로 예상되며 월요일과 금<br />

요일이 다소 조용한 편”이라고 설<br />

명했다.<br />

이같은 사무실 근로자들의 일<br />

터 복귀는 달라스 다운타운 경기<br />

를 되살렸고 인근 사업장의 직원<br />

들에게 의존하는 요식업에도 도<br />

움이 됐다. 정리=김여진 기자


FEB 10 2023 KOREA TOWN NEWS | 43


44 | KOREA TOWN NEWS<br />

FEB 10 2023


FEB 10 2023• KOREA TOWN NEWS DFW NEWS | 45<br />

탈출했던 황제 타마린 원숭이<br />

용의자 다비온 어빈<br />

“동물들을 너무 사랑해서 그랬다”<br />

달라스 동물원, 동물 절도범 체포<br />

최근 달라스 동물원(Dallas<br />

Zoo)에서 발생한 여러 건의 동물<br />

탈출 및 실종 사건과 관련해 20대<br />

남성이 체포됐다.<br />

앞서 달라스 동물원에서는 지<br />

난달 30일(월) 황제 타마린 원숭<br />

이(Emperor Tamarin monkey)<br />

두 마리가 우리 밖으로 탈출한 사<br />

건이 발생했다. 이후 이 원숭이들<br />

은 다음날인 31일(화) 랭카스터에<br />

있는 한 교회 소유의 커뮤니티 주<br />

택에서 발견됐는데, 이 교회의 목<br />

사 토냐 토마스(Tonya Thomas)<br />

는 “경찰이 집 안에서 새, 고양이<br />

닭 등 다른 동물들도 발견했다”고<br />

말했다. 해당 주택은 달라스 동물<br />

원에서 약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br />

위치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또한 지난달 13일에는 암컷 구<br />

름무늬 표범(대만표범) 한 마리가<br />

우리를 빠져나가 몇 시간 동안 사<br />

라졌다 발견됐고, 14일에는 랑구<br />

르 원숭이 우리가 찢겨 훼손된 것<br />

이 발견됐다. 또한 22일에는 멸종<br />

위기에 처한 독수리 한마리가 우<br />

리 안에서 매우 이상한 모양새로<br />

죽은 채 발견됐다.<br />

이에 달라스 경찰국은 수사에<br />

들어갔고, 동물원측도 카메라를<br />

추가하고 야간 경비를 두 배로 늘<br />

리며 조치에 들어갔다.<br />

또 지역 사회에서는 누군가 고<br />

의로 달라스 동물원에 위협을 가<br />

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br />

깊어졌다.<br />

특히 달라스 동물원에서 발생<br />

한 일련의 사건들은 흔한 절도 사<br />

건이 아니기 때문에 국제적인 관<br />

심을 받기도 했다.<br />

한편 경찰은 지난 2일(목) 24세<br />

의 다비온 어빈(Davion Irvin)이<br />

란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고, 달<br />

라스카운티 교도소에 수감됐다<br />

고 밝혔다.<br />

경찰 조사에 따르면 어빈은 지<br />

난 달 달라스 동물원 울타리를 뛰<br />

어 넘어 동물원 보안 시스템을 통<br />

과한 사실을 인정했다.<br />

그는 황제 타마린 원숭이 두 마<br />

리를 우리 밖으로 빼낸 뒤 DART<br />

경전철을 이용해 원숭이들을 문<br />

제의 랑카스터 소재 빈 주택으로<br />

데려간 것으로 밝혀졌으며 지난<br />

달 초 노바라는 이름의 대만 표범<br />

한 마리를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br />

일도 인정했다.<br />

어빈은 경찰 조사에서 “나는 동<br />

물을 무척 사랑한다. 구금에서 풀<br />

려 난다면 다시 동물원으로 가서<br />

동물들을 더 많이 훔칠 것”이라고<br />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경찰은 “이번 달라스 동물원 사<br />

건에 대해 계속 조사중”이라며, “<br />

어빈이 멸종 위기에 처한 독수리<br />

의 의심스러운 죽음과 자신은 상<br />

관이 없다고 말했다”고 밝혔다.<br />

현재 어빈에게는 2만 5천달러<br />

의 보석금이 책정됐다.<br />

정리=박은영 기자<br />

포트워스 경찰관,<br />

지속적인 아동 성적 학대 혐의로 체포<br />

포트워스의 한 경찰관이 미성년<br />

자에 대한 지속적인 성적 학대 혐<br />

의로 수개월간 조사 끝에 지난 2일<br />

(목) 체포됐다.<br />

포트워스 경찰은 지난해 11월 2<br />

일 한 성폭행 신고를 받았는데, 사<br />

건 용의자가 포트워스 경찰 중앙 순<br />

찰 지국(Central Patrol Division)<br />

의 경찰관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br />

문제의 경찰관은 28세의 레이몬<br />

드 라라(Raymond Lara)로 포트워<br />

스 경찰국에서 3년 동안 근무해왔<br />

던 것으로 확인됐다.<br />

이번 혐의 후 라라는 일부 업무에<br />

서 배제됐으며 조사가 진행되는 동<br />

안 경찰관에게 주어지는 모든 권한<br />

도 박탈당했다.<br />

포트워스 경찰은 그에 대한 체포<br />

영장은 31일(화)에 발부됐으며 라<br />

라가 순순히 체포에 응했다고 밝혔<br />

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추가<br />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br />

한편 포트워스 경찰국은 최근 몇<br />

달간 과도한 무력 사용 및 여러 이<br />

유로 많은 경찰관들을 해고했다.<br />

해고된 전 포트워스 경찰관 레이몬드 라라<br />

작년 10월에는 음주와 가정 폭<br />

력 등의 이유로 2명이 해고됐고, 11<br />

월에는 비번 근무 중 과도한 무력<br />

사용과 가정 폭력, 거짓말 등의 이<br />

유로 3명, 1<strong>2월</strong>에도 가정 폭력 및<br />

경찰국 컴퓨터 무단 사용 등으로 3<br />

명, 1월에도 1명의 경찰관이 해고<br />

됐다.<br />

정리=김진영 기자


46 | DFW NEWS KOREA TOWN NEWS •FEB 10 2023<br />

프리스코 시의회, 유니버설 놀이공원 개발사업 위한 주민 공청회 개최<br />

유명 테마파크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프<br />

리스코에 테마파크 및 리조트를 개발할 계<br />

획이라고 발표한지 약 한달이 됐다.<br />

지난 7일(화) 밤, 프리스코 시의회는<br />

유니버셜 스튜디오 프리스코(Universal<br />

Studios Frisco)와 관련해 놀이공원 개발<br />

사업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열었다.<br />

프리스코 시와 유니버셜 측은 이날 오후<br />

5시 30분에 공동 회의를 계획했다.<br />

현재 계획은 팬서 크릭 프라퍼티<br />

(Panther Creek Property) 북쪽과 달라<br />

스 노스 톨웨이(Dallas North Tollway) 동<br />

쪽이 만나는 비어 있는 부지에서 올해 말<br />

에 공원 건설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하<br />

고 있다.<br />

유니버셜 스튜디오 프리스코는 2026년<br />

에 개장할 예정이다.<br />

프로젝트의 초기 제안에 따르면 유니버<br />

셜 스튜디오 프리스코의 개발 면적은 약<br />

97에이커로 이 크기는 현재 알링턴에 위<br />

치한 식스 플래그 오버 텍사스(Six Flags<br />

Over Texas)의 절반도 안 되는 것이다.<br />

유니버설 공원 리조트(Universial Parks<br />

and Resorts)측은 해당 놀이공원 개발에<br />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지만<br />

놀이 기구와 쇼, 먹거리 같은 전통적 즐길<br />

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유니버설의 영화<br />

속 미니언즈(Minions)나 슈렉(Shrek) 같<br />

은 인기 캐릭터들과의 만남과 화려한 행사<br />

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지난 달 공표된 놀이 공원의 조성계획<br />

(rendering of the park )에 따르면 호수로<br />

유니버셜 스튜디오와 프리스코 시의회가개최한 주민 공청회 현장<br />

이어지는 정문은 러시 보더(lush border)<br />

가 있어 이를 중심으로 여러 갈래의 방향<br />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원 전역을<br />

아우르는 보트 놀이가 가능한 강도 설계돼<br />

으로 주제가 있는 놀이 구역들이 위치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리=김여진 기자<br />

달라스시, 기후변화에 따른 주택 내후성 지원 프로그램 개시<br />

3년 연속 북텍사스 지역에 혹한의 한파<br />

램을 개시했다.<br />

는 자원에 대한 주민 교육을 지원한다. 선<br />

달라스 환경 위원회(Environ-mental<br />

가 찾아오면서 기후변화에 대한 위기가 대<br />

해당 프로그램의 웹사이트(www.<br />

임 기후 코디네이터인 파라 앤드류(Pharr<br />

Commission )의 캐서린 바잔(Kathryn<br />

두되고 있다.<br />

wholehomedallas.com)는 주택의 에너<br />

Andrews)는 "이는 주택을 업그레이드하<br />

Bazan) 위원장은 "특히 저소득 주택 소유<br />

이에 달라스 시는 주민들이 극한의 날씨<br />

지 효율성을 더 높이고 극한의 기상에 더<br />

고 기후 탄력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우리<br />

자들이 세금 혜택, 리베이트 자금 지원, 내<br />

에 주거지를 대비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br />

탄력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이용할 수 있<br />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재정<br />

후성을 활용할 수 있는 모든 기회를 알 수<br />

적 인센티브를 통합한다"라고 말했다.<br />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br />

집주인들이 직접 할 수 있는 간단한 대<br />

달라스 시는 녹색일자리 기술(Green<br />

처는 틈마개 설치와 피복 코킹 수리 그리<br />

Job Skills, www.green jobskills.com)이<br />

고 문과 창문 교체 같은 것들이다. 또 에너<br />

라는 프로그램의 개시도 발표했다.<br />

지 효율은 전구와 온도조절장치 업그레이<br />

해당 시범 프로그램은 수요가 증가하는<br />

드를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 달라스 시는<br />

"녹색 일자리"를 충족하기 위해 기술 세트<br />

해당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15만달러의 예<br />

를 향상시키려는 지역 계약자에게 권한을<br />

산을 배정했다.<br />

부여한다.<br />

자원 허브 역할을 할 이 웹사이트는 주<br />

달라스 시는 에너지 스마트 아카데미<br />

택 업그레이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br />

(Energy Smart Academy)와 협력해 공인<br />

스 제공 업체들을 주민들에게 연결시켜 줄<br />

된 무료 온라인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br />

해당 프로그램의 웹사이트 화면<br />

예정이다.<br />

정리=최현준 기자


FEB 10 2023• KOREA TOWN NEWS DFW NEWS | 47<br />

올해 텍사스 내 오바마케어<br />

신규 가입자 57만 … 3년 년 연속 전국 최고<br />

일명 오바마 케어로 불리는 연<br />

방건강보험(Affodable Health<br />

Care Act Plans)의 텍사스 신규<br />

가입자 수가 올해 57만에 달한 것<br />

으로 전해졌다.<br />

이에 전국적으로 낮은 텍사스<br />

의 보험 가입율 문제가 나아질 것<br />

으로 보인다.<br />

또한 텍사스는 올해를 포함 3<br />

년 연속 전국 최고 가입율을 보<br />

였다.<br />

연방 데이터에 따르면 연방건강<br />

보험 신규 가입자가 증가함에 따<br />

라 지난 달(1월) 15일에 종료된 오<br />

바마 케어 등록 기간 동안 헬스<br />

케어닷(HealthCare. Gov)를 통해<br />

보험을 청구한 텍사스 주민들은<br />

240만명에 달했다.<br />

이는 텍사스에서 집계된 최고<br />

의 청구 기록이며 3년 전의 두 배<br />

가 넘는 수준이다. 전국적인 오<br />

바마 케어 보험 가입 등록율이<br />

12.4% 증가한 것에 비해 텍사스<br />

의 가입 등록율은 31%의 증가를<br />

보였다.<br />

연방건강보험(ACA)를 많은 텍<br />

사스 주민들이 가입하는 것은 팬<br />

데믹 이후 2025년까지 연장된 일<br />

반 연방 보조금들의 지원이 더 강<br />

화됐기 때문이다.<br />

연방 정부는 ACA를 통해 더 많<br />

은 사람들이 적은 비용 부담으로<br />

누릴 수 있게 했다. 특히<br />

작년(2022년)에 연방 빈곤선의<br />

400%까지 소득을 버는 이들(3인<br />

가족 기준 9만 2000달러)에게 지<br />

급되는 보조금을 확대했다.<br />

또한 한 가정의 가장이 다니는<br />

회사의 보험이 가족 모두를 보장<br />

해 줄 수 없을 때 가족 구성원들<br />

이 따로 지원이 보장된 보험을 등<br />

록할 수 있게 했다.<br />

한편 지난 2010년 ACA 통과 후<br />

이 법을 반대해 온 텍사스의 공<br />

화당 주 의원들조차 ACA가 텍사<br />

스 주민들에게 설득력 있게 받아<br />

들여 지도록 만들었다.<br />

2021년 주의회는 민주당의 네<br />

이단 존슨(Nathan Johnson) 주<br />

상원의원이 발의한 focused rate<br />

review 법을 통과시켰다.<br />

그 결과 많은 텍사스 주민들이<br />

보험료가 거의, 또는 전혀 없고 공<br />

제액이 훨씬 낮은 <strong>2023년</strong> 보험 플<br />

랜을 구매할 기회를 가지게 돼 긍<br />

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br />

정리=박은영 기자<br />

음주운전자에게 술 많이 제공한 바텐더 체포<br />

율리스 경찰관을 죽게 한 음주<br />

운전자에게 술을 과다하게 제공<br />

했다는 혐의를 받는 술집 바텐더<br />

가 체포됐다.<br />

지난 2021년 11월 27일 음<br />

최근 몰리나는 이 같은 혐의가<br />

유죄로 인정돼 35년형이라는 중<br />

형을 선고받았다.<br />

한편 레이크 워스 경찰은 몰리<br />

나에게 술을 제공한 스물 여섯 살<br />

주운전으로 딜란 몰리나 의 바텐더를 체포했다.<br />

(Dylan Molina, 26세)는 율리스<br />

경찰관 알렉스 세르반테스(Alex<br />

Cervantes)를 사망케했다.<br />

그의 음주 운전으로 세르반테<br />

스의 아내와 두 자녀도 중상을 입<br />

었다.<br />

사고 당시 몰리나의 혈중 알코<br />

올 수치는 법적 제한 기준의 두<br />

배에 이르는 수준이었는데, 지<br />

난 3일(금) 레이크 워스 경찰은<br />

“레이크 워스의 퍼지스 타코 숍<br />

(Fuzzy`s Taco Shop)의 바텐터<br />

음주운전자에게 술을 제공한 바텐더 칼라 리차드슨<br />

칼라 리차드슨(Cala Richardson)<br />

을 체포했다”라고 밝혔다.<br />

경찰에 따르면 교통 사고 전에<br />

리차드슨이 몰리나에게 술을 과<br />

잉 제공한 증거가 확보됐다.<br />

텍사스는 주 법인 알콜 음료법<br />

(TABC) 애 따라 만취한 자에게<br />

는 술을 판매할 경우 처벌을 받<br />

는다.<br />

또한 경찰은 리차든슨이 몰리<br />

나에게 술을 제공했을 때 그의<br />

TABC 서버 면허는 만료됐다고<br />

밝혔다.<br />

리차드슨은 최대 1년의 징역형<br />

과 4천 달러의 벌금형에 처해지<br />

는 경범죄 혐의를 받고 있다.<br />

레이크 워스 경찰국의 J.T. 마<br />

노샤기안(J.T. Manoushagian)<br />

국장은 성명을 통해 “대부분의<br />

심각한 음주 교통 사고들처럼 이<br />

사건도 한 가족을 완전히 파괴했<br />

다”고 강조했다. 정리=김여진 기자


48 | KOREA TOWN NEWS<br />

FEB 10 2023


FEB 10 2023 KOREA TOWN NEWS | 49


50 | DFW NEWS KOREA TOWN NEWS •FEB 10 2023<br />

병원에서 자살 소동 벌인 여성,<br />

도주 끝에 경찰 총에 사살돼<br />

알링턴의 한 병원에서 총을 들<br />

고 자살 소동을 피운 여성이 결국<br />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br />

발생했다.<br />

지난 4일(토) 오전 8시 30분경<br />

한 여성이 텍사스 헬스 알링턴 메<br />

모리얼 병원(THAMH)에 총을 들<br />

고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br />

알링턴 경찰에 따르면 이날 한<br />

백인 여성이 권총을 들고 병원 응<br />

급실로 들어온 뒤 자살을 하겠다<br />

고 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br />

이때 근무 중이던 병원 경비원<br />

이 문제의 여성을 제지하며 병원<br />

밖으로 나가 줄 것을 요구했고,<br />

총이 발사되는 상황은 발생하지<br />

는 않았다.<br />

또한 이 여성은 경찰이 병원에<br />

도착하기 전 도주해 랜돌 밀 로드<br />

서쪽 방향으로 이동하는 모습이<br />

마지막으로 목격됐다.<br />

알링턴 경찰은 무기를 들고 있<br />

는 이 여성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br />

고 지역 사법 기관들에 관련 정보<br />

를 제공했다.<br />

이후 같은날 정오 경 덴튼 카운<br />

티 보안관국의 보안관들이 그린<br />

벨트 코리도어 파크의 주차장에<br />

서 빈 차량 한 대를 발견했고 트<br />

레일과 공원 일대를 수색해 도주<br />

한 여성을 발견했다.<br />

하지만 이 여성은 경찰들에게<br />

총을 겨눴으며 무기를 버리라는<br />

경찰의 지시를 거부했다. 결국 위<br />

협을 가한 여성에게 경찰은 총을<br />

발포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알링턴 경찰은 이 여성의 신원<br />

을 공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br />

다. 정리=최현준 기자<br />

‘2021년 한파 정전’ 삼성전자 어스틴 공장,<br />

보험사 상대 소송<br />

고 삼성전자는 밝혔다. 정전으로<br />

인한 손실은 3천억∼4천억원에<br />

달했다. 아울러 한파로 인해 공장<br />

외부도 손상을 입었다.<br />

하지만 FM글로벌은 '보험 적용<br />

재산 밖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한<br />

예외 조항'을 근거로 삼성전자가<br />

청구한 보험금 4억 달러(약 5천44<br />

억원) 중 1억2천600만달러(약 1천<br />

590억원)만을 지급했다.<br />

삼성전자 미국 어스틴 사업장<br />

텍사스주 어스틴의 삼성전자 공<br />

장이 2021년 겨울 한파로 인한 정<br />

전 피해와 관련해 보험사를 상대<br />

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블룸버그<br />

통신이 7일(화) 보도했다.<br />

삼성전자 어스틴 공장은 재산<br />

피해와 사업 손실로 인해 "치명적<br />

인 손해"를 입었다며 미국 기업보<br />

험사 FM글로벌을 상대로 전날 연<br />

방 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br />

제기했다.<br />

삼성전자는 보험사가 한파로 피<br />

해를 본 텍사스 내 보험 계약자들<br />

에게 보험금을 적게 지급하려는<br />

계획의 일환으로 공장이 입은 전<br />

체 손해에 대한 배상을 거부했다<br />

고 밝혔다.<br />

2021년 당시 겨울 폭풍으로 인<br />

한 정전으로 삼성전자 오스틴 반<br />

도체 공장에는 약 3일간 전력 공<br />

급이 중단됐다.<br />

이후 며칠간 제조 설비에 전력<br />

을 서서히 복구시켜야 해 업무가<br />

중단되고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br />

삼성전자는 "FM글로벌은 부당<br />

하고 악의적으로 삼성전자 오스<br />

틴 공장의 손실 전체를 보장해주<br />

는 계약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비<br />

판했다.<br />

FM글로벌은 블룸버그의 코<br />

멘트 요청에 즉각 응답하지 않<br />

았다.<br />

삼성전자는 텍사스주 어스틴<br />

에 반도체 공장 2곳을 운영 중이<br />

며, 같은 주 테일러에도 파운드리<br />

(반도체 수탁생산) 공장을 짓고<br />

있다.<br />

기사제공=연합뉴스


FEB 10 2023• KOREA TOWN NEWS DFW NEWS | 51<br />

웰스 파고 어드바이저스,<br />

프리스코에 새 오피스 마련한다<br />

웰스 파고, 프리스코 the Star 개발사업에 합류 …지역 본사 오피스 타워 개발<br />

캘리포티아 기반의 금용 공룡 서에 따르면 웰스 파고 어드바이<br />

웰스 파고(Wells Fargo)의 한 자 저스는 오는 3월, 17 카우보이스<br />

회사가 프리스코에 대형 사무실 웨이(17 Cowboys Way)에 위치<br />

을 마련한다.<br />

한 빌딩에서 사무실 공사를 시<br />

웰스 파고 어드바이저스(Wells 작하고 올해 가을에 완공할 계<br />

Fargo Advisors)는 최근 프리스 획이다.<br />

코 더 스타(The Star) 개발 사업 텍사스 면허 규제국(TDLR)에<br />

의 일환으로 건설 중인 고층 빌딩 따르면 300만 달러가 투입되는 이<br />

에 1만 8천600 sf. 면적의 사무실 번 사무실 공간 마련은 달라스의<br />

을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SG디자인 회사(SGDesign Inc.)<br />

해당 빌딩은 달라스 노스 톨웨 가 설계를 맡았다.<br />

이(DNT)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해당 빌딩은 약 31만 4천sf.의<br />

약 15억 달러의 비용이 드는 최신 규모로 웰스 파고 어드바이저<br />

고층 타워 개발 사업이다. 스는 코메리카 은행(Comerica<br />

웰스 파고 어드바이저스는 미 Bank)과 맥애피(McAfee Corp)<br />

주리 주 세인트루이스를 기반으 그리고 회계회사인 케인 워터스<br />

로 하고 있는 자회사이며, 금융 앤 어소시에이트(Cain Watters &<br />

자문 서비스와 투자 및 중개 서 Associates)와 함께 빌딩 임차인<br />

비스를 제공하고 830억 달러의 명단에 올랐다.<br />

수익을 거둬 들이는 금융 기업 올해 오픈할 예정인 빌딩은 달<br />

이다.<br />

라스 카우보이스 구단주인 제리<br />

주 당국에 제출된 개발 계획 존스(Jerry Jones)의 블루 스타<br />

랜드(Blue Star Land)와 링컨 프<br />

로퍼티(Lincoln Property Co.)가<br />

진행하는 더 스타(The Star) 개발<br />

사업의 일환이다.<br />

프리스코의 더 스타 개발사업<br />

은 DNT와 워렌 파크웨이 서북쪽<br />

모퉁이 지역에서 2014년에 시작<br />

됐다. 약 91에이커 규모의 이 개발<br />

사업에는 달라스 카우보이스 풋<br />

볼 클럽 본부와 달라스 카우보이<br />

스 연습 경기장 및 1만 2000석<br />

의 실내 경기장을 중심으로 진행<br />

되고 있다.<br />

또한 더 스타에는 대형 음료 기<br />

업인 큐리그 닥터 페퍼(Keurig<br />

Dr Pepper)의 텍사스 본사가 있<br />

으며 큰 쇼핑 센터와 객실 300<br />

개의 옴니 프리스코 호텔, 158<br />

유닛의 12 카우보이스 웨이(12<br />

Cowboys Way) 고급 아파트 타<br />

워, 베일러 스콧 앤 화이트(Baylor<br />

Scott & White) 의료 센터도 위<br />

치해 있다.<br />

한편 웰스 파고 어드바이저스<br />

의 새 프리스코 사무실 마련 계획<br />

은 웰스 파고가 어빙에서 새로운<br />

대형 사무실 캠퍼스 착공을 계획<br />

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br />

4억 5500만달러가 투입되는 웰<br />

스 파고의 어빙 새 캠퍼스는 2025<br />

년에 오픈할 계획이며 3천명의 직<br />

원들을 상주시킬 예정이다.<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맥키니 시, 맥키니 내셔널 공항 확장 고려 …<br />

2억 달러 투입 예상<br />

맥키니 시의 지도자들이 맥<br />

키니 국립 공항(McKinney<br />

National Airport)의 확장을 고<br />

려하고 있다.<br />

현재 맥키니 국립 공항은 연료<br />

서비스와 비행 수업과 같은 일반<br />

적인 항공 서비스만을 위해 사용<br />

되고 있는데, 바라는 대로 큰 비<br />

용을 들여 확장한다면 상업 항공<br />

편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br />

맥키니 시의회는 지난 7일(화)<br />

맥키니 국립 공항 확장 비용을 지<br />

불하는 채권 선거를 실시하는 계<br />

획에 대해 투표했다.<br />

약 2억 달러 규모의 채권 사용<br />

안에는 4개의 게이트, 새로운 유<br />

도로 및 항공 서비스를 위한 기<br />

타 인프라가 포함됐는데, 앞으로<br />

치를 5월 선거에서 해당 채권안<br />

이 최종 승인되면 2026년까지 확<br />

장된 공항 터미널이 완공시킬 계<br />

획이다.<br />

한편 이번 제안서에는 어느 항<br />

공사가 해당 공항에 서비스를 제공<br />

맥키니 국립 공항 계획도<br />

할 것인지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br />

맥키니 시 채권 위원회는 확<br />

장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1억 달<br />

러가 추가로 필요할 것이라고 밝<br />

혔는데, 연방 항공국(FAA)의 보<br />

조금으로 충당될 것이라는 예상<br />

이 나왔다.<br />

정리=김진영 기자


52 | KOREA TOWN NEWS<br />

FEB 10 2023


FEB 10 2023 KOREA TOWN NEWS | 53


54<br />

KOREA TOWN NEWS<br />

FEB 10 2023<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의회에서 국정연설 중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br />

바이든 “ 中 이 美 주권 위협하면 행동할 것… 美 상대 베팅말라”<br />

국정연설서 中 정찰풍선 비판…” 美 ·세계에 이익되면 中 과 협력”<br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br />

지난 4일 대서양 상공에서 격추했다. 이<br />

우리 모두 단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br />

“중국이 우리의 주권을 위협한다면, 우리<br />

에 대해 중국은 이 정찰풍선이 기상연구<br />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이 취임하기 전<br />

이나 침공을 거론, “2차 세계대전에서 유<br />

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행동할 것”이라고<br />

용 민간 비행선이라며 격추에 강력히 반<br />

에는 중국이 어떻게 힘을 키워가고 있는<br />

럽이 겪었던 죽음과 파괴의 이미지를 불<br />

말했다.<br />

발하고 있다.<br />

지, 미국이 어떻게 추락하는지에 대한 얘<br />

러일으키는 살인적인 공격이었다”면서 “<br />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상하원 합동회의<br />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br />

기들이 있었다면서 “더는 아니다. 지난 1<br />

푸틴의 침공은 이 시대, 미국, 세계에 대<br />

에서 행한 임기 두 번째 국정연설을 통해 “<br />

과의 지난해 회담을 거론하며 “충돌이 아<br />

년간 민주주의는 약해진 게 아니라 강해<br />

한 시험이었다”고 규정했다. 그는 “우리는<br />

오늘 우리는 수십 년 내에 중국 혹은 세계<br />

닌 경쟁을 원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었다”<br />

졌고, 독재 정부는 강해진 게 아니라 약해<br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통합하<br />

다른 누구와 경쟁에 있어 가장 강력한 위<br />

고 언급하기도 했다.<br />

졌다. 미국은 세계를 재결집하고 있다”고<br />

고 글로벌 연합을 구축했다”고 말한 뒤 국<br />

치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br />

그는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기술의 대(<br />

밝혔다.<br />

정연설에 초대된 주미우크라이나 대사를<br />

그는 “미국의 이익과 세계의 혜택이 우<br />

對 )중국 수출 통제 등 중국의 견제하기 위<br />

그는 “동맹은 강화되고 있고 더 큰 비<br />

향해 “미국은 당신의 나라를 지지하는 마<br />

선한다면 중국과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br />

한 일련의 대응조치를 염두에 둔듯 “우리<br />

용을 지출하고 있고 더 많은 일을 하고 있<br />

음으로 단결돼 있다. 필요한 만큼 함께 할<br />

고 말했다.<br />

가 미국을 강력하게 만들기 위해 투자하는<br />

다”며 “태평양과 대서양 파트너 사이에 다<br />

것”이라고 언급했다.<br />

그러면서도 “분명히 말해두겠다”며 “우<br />

것, 우리가 미국의 혁신 및 미래를 좌우하<br />

리가 형성되고 있고, 미국에 맞서는 이들<br />

리가 지난주 분명히 했듯 중국이 우리 주<br />

고 중국 정부가 장악하고자 하는 산업에<br />

은 그들이 얼마나 잘못됐는지를 배우고 있<br />

바이든 “인플레법, 가장 유의미한 투자 …<br />

권을 위협하면 우리는 나라를 지키기 위해<br />

투자하는 것에 대해 나는 사과하지 않을<br />

다”고 했다.<br />

기후위기는 실존 위협”<br />

행동할 것이고 그렇게 했다”고 강조했다.<br />

것”이라고 했다.<br />

특히 그는 “미국을 상대로 베팅하는 것<br />

바이든 대통령은 하원 다수당이 돼 의회<br />

바이든 대통령은 중국이 미국의 주권을<br />

또 “우리 동맹에 투자하고 우리 첨단기<br />

은 결코 좋은 베팅이 아니다”라고 경고하<br />

에서 절반의 권력을 장악한 공화당을 향해<br />

위협한 행위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적시<br />

술을 우리 상대로 역이용하지 못하게 보<br />

기도 했다.<br />

협치를 당부하기도 했다.<br />

하진 않았지만 최근 불거진 중국의 정찰<br />

호하는 것, 안정을 지키고 공격을 억제하<br />

다만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의 이익을<br />

그는 “싸움을 위한 싸움, 권력을 위한 권<br />

풍선 사태를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인다.<br />

고자 우리 군을 현대화하는 것에 대해서<br />

증진하고 세계를 이롭게 할 수 있는 지점<br />

력으론 아무것도 못 얻는다”면서 국가의<br />

미국은 최근 미 본토 상공으로 침투한<br />

도 사과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덧붙였다.<br />

에서 중국과 협력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br />

영혼 회복과 중산층 재건, 국가 통합이 자<br />

중국의 정찰풍선을 일주일간 추적하다가<br />

그러면서 “중국과 경쟁에서 승리하려면<br />

했다.<br />

신의 비전이라고 밝힌 뒤 공화당에 “지난<br />

의회에서 우리가 함께 일할 수 있었다면<br />

새 의회에서도 함께 일하지 못할 이유가<br />

美 , 코로나19 비상사태 종료 채비 … 재난지역 지정도 해제 방침<br />

없다”고 말했다.<br />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자신의 지난<br />

미국이 오는 5월 11일 신종 코로나바<br />

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비상사태 종<br />

료를 위한 행정적 준비에 들어갔다.<br />

미 연방재난관리청(FEMA)은 9일(현<br />

지시간) 성명을 내고 코로나19 비상사<br />

태 종료에 맞춰 관련 재난지역 선포를<br />

모두 해제한다고 밝혔다.<br />

FEMA는 “재난지역 종료에 따라 영<br />

향을 받는 모든 관계자들에게 적절한<br />

설명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br />

앞서 미 백악관 예산관리국은 공화당<br />

의 즉각적인 비상사태 종료 요구에 별<br />

도 성명을 발표, 광범위한 혼란과 불확<br />

실성을 들어 예정대로 오는 5월 11일 비<br />

상사태를 종료하겠다고 확인했다.<br />

코로나19에 대한 공중보건 비상사태<br />

는 트럼프 정부 시절인 2020년 3월 처<br />

음 선포된 뒤 90일 단위로 연장돼 왔다.<br />

미국은 공중보건법에 근거해 심각한<br />

질병 등으로 인한 비상 상황이 발생할<br />

경우 보건복지부 장관이 90일간 공중<br />

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해 대응에 필요한<br />

자원을 동원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br />

기간을 연장하도록 했다.<br />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유지되면 코로<br />

나19 검사와 백신, 치료제 등을 국민에<br />

게 무료로 제공할 수 있다.<br />

2년 임기 동안 역대 대통령이 4년간 만든<br />

것보다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었다며 경제<br />

성과를 부각했다.<br />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br />

19)이 “더는 우리의 삶을 통제하지 않는<br />

다”며 대유행 극복을 치적으로 내세웠다.<br />

외국산 전기차 차별 논란이 제기된 인플<br />

레이션 감축법(IRA)에 대해서도 기후 위<br />

기와 일자리 창출, 처방약가 인하 등을 위<br />

한 투자라고 역설했다.


FEB 10 2023 • KOREA TOWN NEWS USA NEWS | 55<br />

빅테크 ‘AI 기술전쟁’ … 재반격 구글, 지도·번역에 AI 기능 추가<br />

MS와 경쟁 격화 …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정보 다룰 수 있을 것”<br />

구글 로고<br />

AI 챗봇 탑재한 검색엔진 빙 공개하는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br />

검색 엔진 빙(Bing)에 인공지능(AI) 챗봇<br />

다”고 설명했다.<br />

이 업그레이된 기능은 조만간 점진적으<br />

욱 자연스럽고 직관적으로 정보를 검색할<br />

을 장착한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맞서 구<br />

실제 바드는 전기차 구입 여부에 대해 묻<br />

로 출시하며, 다른 언어에 대해서도 지원될<br />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줄 것이라고 자신했다.<br />

글이 재반격에 나섰다.<br />

자 ‘환경 기여’, ‘운영비 저렴’, ‘적은 부품’ 등<br />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구글 모회사 알파벳을 이끄는 순다르 피<br />

8일(현지시간) 구글은 이날 프랑스 파리<br />

의 긍정적인 면과 ‘배터리 따라 주행 제한’,<br />

구글 맵(지도)의 경우 런던과 로스앤젤레<br />

차이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6일 사내 이<br />

에서 행사를 열어 AI 기반의 새 검색 기능<br />

‘오래 걸리는 충전 시간’ 등의 부정적인 면<br />

스, 뉴욕 등 한 장소를 가상으로 탐험할 수<br />

메일을 통해 새로운 AI 기능이 “복잡한 정<br />

에 대한 세부 내용과 구글 맵과 번역 등에<br />

을 함께 제시했다.<br />

있는 ‘몰입형 뷰’에 더해 해당 장소의 실시<br />

보와 관점들을 쉽게 소화할 수 있는 포맷<br />

도 AI를 탑재한 내용을 공개했다.<br />

또 샌프란시스코에서 산타크루즈까지 장<br />

간 날씨와 교통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br />

으로 걸러낼 것”이라며 “더 나은 삶을 위<br />

구글은 복잡한 질문에 대해 짧은 답변이<br />

거리 여행을 하면서 쉬어갈 만한 곳을 추천<br />

또 AI와 증강현실을 활용해 식당, 공원,<br />

해 최고의 구글 AI를 계속 도입할 것”이라<br />

나 토막 정보, 외부 사이트 링크 제공과 같<br />

해 달라고 하자, 구체적인 장소 목록과 함<br />

환승역, ATM(현금인출기) 등의 내부를 보<br />

고 말했다.<br />

은 기존의 반응보다 더욱 직접적이고 긴 텍<br />

께 설명을 달았다.<br />

여주면서 운영 시간, 현재 활동 수준 등과<br />

이날 구글의 발표는 MS가 챗GPT 개발사<br />

스트 답변을 내놓게 된다고 밝혔다.<br />

구글 번역은 AI 기능이 탑재되면서 영어<br />

같은 정보를 제공해 시간 절약을 도와준다.<br />

오픈AI가 개발한 AI 챗봇을 탑재한 새로운<br />

프라바카르 라그하반 구글 수석부사장<br />

와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 스페인어 등<br />

라그하반 부사장은 생성형 AI 기능이 “동<br />

버전의 빙을 공개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br />

은 이날 행사에서 최근 화제를 모으는 챗<br />

5개 언어에서 ‘문맥’ 번역이 강화됐다고 설<br />

네 제빵사가 고객과 케이크 디자인에 대해<br />

MS와 구글 등이 주도하는 AI 기술 전쟁<br />

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이용자들에게 “<br />

명했다.<br />

협업하는 일을 돕거나 장난감 제작자가 새<br />

에는 다음 달 AI 챗봇 ‘어니봇’ 출시 계획을<br />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정보를 다룰 수<br />

여러 가지 해석이 가능한 단어와 표현을<br />

로운 창작품을 생각해낼 수 있게 도울 것”<br />

발표한 중국 바이두도 가세한 상태다.<br />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br />

주변 텍스트를 기반으로 번역해 한층 자연<br />

이라면서 “우리 제품들에 생성형 AI 기술<br />

앞서 구글은 챗GPT의 선풍적인 화제를<br />

라크하반 수석부사장은 가령 가족에게<br />

스러운 표현을 제공한다는 것이다. 모욕적<br />

을 계속 도입하면 앞으로 검색에서의 한계<br />

모으자 지난 6일 새로운 대화형 AI 서비<br />

맞는 차를 구입할 경우 새 검색 기능 바드<br />

이거나 경멸적일 수 있는 언어에 대해서는<br />

는 오직 여러분의 상상력일 것”이라고 장<br />

스 ‘바드’를 테스터들에게 공개하고 수 주<br />

는 “예산 등을 고려하고 이를 단순화해 다<br />

사용을 줄이는 데에도 도움을 준다고 구글<br />

담했다.<br />

안에 일반 대중을 상대로도 출시할 예정이<br />

양한 각도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br />

은 덧붙였다.<br />

구글은 이용자들이 “과거 어느 때보다 더<br />

라고 밝혔다.


56 | KOREA TOWN NEWS<br />

FEB 10 2023


FEB 10 2023 • KOREA TOWN NEWS USA NEWS | 57<br />

디샌티스, 美 공화 경선<br />

1대1 가상대결서 트럼프에 9%P 앞서<br />

보수단체 ‘성장클럽’ 여론조사 … “디샌티스가 가장 강력해”<br />

미국 미네소타주에서 가족과 식료품을사는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준비은행 총재<br />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 속에 입<br />

지가 좁아지는 듯했던 연방준비<br />

제도(Fed·연준) 내 매파(통화긴축<br />

선호)들의 목소리에 다시 힘이 실<br />

리고 있다.<br />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br />

준비은행 총재는 7일(화) CNBC<br />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1월 비농업<br />

일자리가 시장 전망치의 3배에 가<br />

까운 51만7천 개 증가했다는 미<br />

노동부 보고서를 가리켜 “우리 모<br />

두가 놀랐다”고 밝혔다.<br />

카시카리 총재는 “지금까지 노<br />

동시장에서 통화긴축이 남긴 흔<br />

적을 많이 찾아볼 수 없다. 약간<br />

의 효과를 발휘했다는 증거가 있<br />

지만 아직 미약한 수준”이라며 “<br />

아직 내 금리 경로를 하향 조정할<br />

어떠한 이유도 목격하지 못했다”<br />

고 말했다.<br />

美 고용 폭발에 다시 고개 든 매파 …<br />

“기준금리 5.4% 돼야”<br />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br />

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위원 중<br />

가장 강경파로 분류되는 카시카<br />

리 총재는 지난달 4일 온라인에<br />

올린 글에서 상반기 예상 기준금<br />

리를 1<strong>2월</strong> 점도표(FOMC 위원들<br />

의 금리 수준 전망을 나타낸 표)<br />

상 중간값인 5.1%보다 높은 5.4%<br />

로 제시한 바 있다.<br />

따라서 이날 인터뷰 발언은 최<br />

종금리 전망치를 5.4%로 유지한<br />

다는 의사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br />

이된다.<br />

카시카리 총재는 “우리는 해야<br />

할 일이 있다”면서 “물가상승률<br />

을 제한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금<br />

리를 올릴 필요가 있다. 그런 다<br />

음 통화정책이 경제 속으로 스며<br />

들어 임무를 완수하게 해야 한다”<br />

라며 추가 금리인상은 물론 높은<br />

수준의 기준금리 유지 필요성을<br />

강조했다.<br />

그가 매파적 면모를 다시 부각<br />

한 것은 예상을 뒤엎는 큰 폭의 일<br />

자리 증가와 54년 만의 최저 실업<br />

률로 상징되는 강력한 노동시장<br />

이 다시 인플레이션을 자극할지<br />

모른다는 우려 때문이다.<br />

지난달 시간당 평균 임금도 전<br />

년 동월보다 4.4% 올라 1<strong>2월</strong>보다<br />

는 상승 속도가 조금 느려졌으나,<br />

연준 물가상승률 목표치인 2%의<br />

두 배를 훌쩍 넘었다.<br />

카시카리 총재도 “주거를 제외<br />

한 근원 서비스 물가에서 사실상<br />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 이는 노동<br />

시장과 매우 밀접하게 연관돼 있<br />

다”라고 지적했다.<br />

그는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br />

도 “예상보다 노동시장이 강력하<br />

다”며 경기침체를 예상하지 않는<br />

다고 밝힌 뒤 “물가상승률이 저절<br />

로 2%를 향해 떨어질 가능성은 적<br />

어 보인다는 의미”라고 우려했다.<br />

래피얼 보스틱 애틀랜타 연방<br />

준비은행 총재도 전날 연준이 종<br />

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기준금리<br />

를 더 올려야 할 필요가 있을지 모<br />

른다고 언급했다.<br />

2024년 대통령선거 공화당 후보를 선정하는 1대 1 가상대<br />

결에서 론 디샌티스 미국 플로리다주 주지사가 도널드 트럼<br />

프 전 대통령을 9%포인트 차로 앞선다는 보수단체 여론조<br />

사 결과가 나왔다.<br />

미국 정치전문매체 더힐에 따르면 비영리 조직 ‘성장 클<br />

럽’(Club for Growth)이 실시한 최근 여론조사에서 디샌티<br />

스가 트럼프와의 1대 1 대결에서 49% 지지를 얻는다는 결<br />

과가 나왔다.<br />

자천 타천으로 거론되는 경선 후보 7명의 다자구도 가상<br />

대결에서는 트럼프가 37%로 디샌티스(33%)보다 우세했다.<br />

3위인 마이크 펜스 전 부통령은 7%에 불과했으며, 사우스캐<br />

롤라이나 출신 팀 스콧 연방상원의원, 니키 헤일리 전 주( 駐 )<br />

유엔 대사 등도 지지율이 저조했다. 이 여론조사의 오차 범<br />

위는 95% 신뢰수준에서 1.8%포인트다.<br />

데이비드 매킨토시 성장클럽 총재는 더힐에 “우리 클럽은<br />

공화당이 지명하는 후보가 누가 되든지 반드시 (본선에서)<br />

실제로 승리해야 한다고 믿는다”며 “다른 후보를 검토할 수<br />

도 있다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 디샌티스가 가장 강력한<br />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br />

성장 클럽 여론조사는 공화당 경선에서 투표할 가능성이<br />

높다고 답한 유권자 3천15명을 상대로 실시됐다.<br />

주지사 취임식서 연설하는 론 디샌티스


58 | USA NEWS KOREA TOWN NEWS •FEB 10 2023<br />

주담대 금리 하락 속<br />

주택시장 차츰 ‘해빙’ 조짐?<br />

지난해 기준금리 급등에 따른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br />

인상으로 얼어붙었던 미국 주택매매 시장이 최근 모기지 금<br />

리 하락과 함께 해빙 신호를 보이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br />

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0.25%포인트 기준<br />

금리 인상 결정 다음 날인 2일 금리 인상의 끝이 보인다는<br />

기대감 속에 30년 만기 모기지의 평균 금리는 5.99%로 집<br />

계됐다.<br />

이는 지난해 9월 이후 처음으로 5%대로 하락한 것이며,<br />

7%를 넘었던 지난해 11월 고점에 비하면 1%포인트 정도 빠<br />

졌다.<br />

스타맨 태우고 5년째 우주여행 중인<br />

테슬라 스포츠카 로드스터<br />

태양 세 바퀴 반 가까이 돌며 40억km 비행 … 차체 온전한지는 단정 못해<br />

이 같은 모기지 금리 인하로 주택 매수 심리가 살아나고 있<br />

다고 WSJ은 설명했다.<br />

모기지 업체인 샌번모기지 관계자는 “대출 금리가 1년 전<br />

3% 수준보다 여전히 매우 높지만, 고점 대비 1%포인트 내렸<br />

다는 점에 대해서는 아무도 항의하지 않는다”면서 “오히려 대<br />

출 신청자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br />

지난해 1월 28일만 해도 617.8에 달했던 모기지은행협회<br />

(MBA)의 모기지 대출 신청 지수는 지난해 1<strong>2월</strong> 30일 184.5<br />

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지난달 20일 255.3, 27일 232.4로 반<br />

등한 상태다.<br />

전미 부동산중개인협회(NAR)가 집계한 지난해 1<strong>2월</strong> 잠정<br />

주택 판매도 전월 대비 2.5% 늘어났다.<br />

부동산 중개업체 레드핀에 따르면 부동산 매수 문의도 지<br />

난해 11월 저점을 찍고 반등하는 추세다. 골드만삭스 소속 이<br />

코노미스트들도 부동산 경기 하강세가 저점을 지난 것으로<br />

관측하고 있다.<br />

건설업체들이 완공된 주택을 팔기 위해 금리 우대를 제공<br />

하기도 한다고 WSJ은 전했다.<br />

한 주택 매수자는 금리가 결국 떨어지게 되어 있고 그때가<br />

되면 낮은 금리로 갈아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매입을 결<br />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br />

마네킹 우주비행사 ‘스타맨’을<br />

태우고 우주로 나간 테슬라의 전<br />

기 스포츠카 ‘로드스터’가 6일로<br />

우주여행 만 5년을 맞았다.<br />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br />

가 타던 로드스터는 지난 2018년<br />

<strong>2월</strong> 6일 첫 비행에 나선 자매회<br />

사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 로켓<br />

에 실려 우주로 발사됐다.<br />

팰컨 헤비는 이 발사로 가장 강<br />

력한 로켓 자리에 올랐으며, 지난<br />

해 달 궤도 비행에 성공한 미국 항<br />

공우주국(NASA)의 대형 로켓 ‘<br />

우주발사시스템’(SLS)에 그 자리<br />

를 넘겨줬다.<br />

초도 비용 때 사용하는 콘크<br />

리트 블록을 대신한 시험용 화물<br />

로 실린 선홍색 로드스터의 운전<br />

석에는 흰 우주복을 입은 스타맨<br />

이 앉아 데이비드 보위의 ‘스페이<br />

스 오디티’(space oddity) 등을 들<br />

으며 태양 궤도에 올랐다.<br />

CNN과 스페이스닷컴 등에 따<br />

르면 이 로드스터는 지금까지 약<br />

40억 km를 비행하며 태양을 중심<br />

으로 한 궤도를 세 바퀴 반 가까<br />

이 돌았으며, 현재 지구에서 약 3<br />

억2천700만km 떨어진 곳을 비행<br />

중일 것으로 추산됐다.<br />

로드스터는 지구와 화성의 공<br />

전궤도와 교차하는 타원궤도를<br />

따라 태양을 돌고있다.<br />

로드스터는 우주로 나간 첫 자<br />

동차로 일반인의 많은 관심을 받<br />

았지만, 과학적으로 큰 가치가 없<br />

어 발사 직후 몇 주 뒤부터는 직<br />

접 관측이 이뤄지지 않았다. 따라<br />

서 현재 위치도 초기 궤도 자료를<br />

토대로 산출한 추정치일 뿐이다.<br />

또 로드스터가 처음 화물로 실<br />

릴 때처럼 온전할지도 장담하기<br />

어려운 상태라고 한다. 우주의 숱<br />

한 유성체나 차체가 견딜 수 없는<br />

강한 우주방사선에 노출돼 훼손<br />

됐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br />

머스크는 발사 당시 인류가 태<br />

양계 내 다른 행성에 정착촌을 건<br />

설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 그<br />

런 날이 온다면 후손들이 로드스<br />

터를 포획해 박물관에 전시할 수<br />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br />

로드스터는 2035년 화성을 가<br />

까이 지나가고 지구에는 2047년<br />

과 2050년에 수백만 킬로미터 거<br />

리를 두고 지나갈 것으로 예측돼<br />

있다. 발사 당시에는 1천500만<br />

년 이내에 지구와 충돌할 확률은<br />

22%, 금성이나 태양에 충돌할 가<br />

능성은 각 12%인 것으로 제시된<br />

바 있다.<br />

다른 매수 의향자는 자신의 예산에 맞는 주택은 매수 경쟁<br />

이 심해 너무 빨리 팔려 버린다고 전했다.<br />

다만 WSJ은 “무슨 일이 생기든 올해 미국 주택시장은 저<br />

볼티모어 전력망 파괴 공모한 네오나치 2명 기소<br />

조한 한 해를 보낼 전망”이라면서 연준이 처음 금리 인상을<br />

시작하던 때와 비교하면 주택 구매가 여전히 부진하다고 밝<br />

혔다.<br />

미 주요 도시들의 평균 집값 추세를 측정하는 스탠더드앤<br />

드푸어스(S&P) 코어로직 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는 작<br />

년 11월에 전월보다 0.6% 내려 5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br />

갔다.<br />

미국의 한 주택 앞에 세워진 부동산 매매 관련 표시판<br />

메릴랜드주에 있는 도시 볼티<br />

모어의 전력망 파괴를 공모해온<br />

네오나치주의자 2명이 기소됐다<br />

고 로이터 통신이 6일(월) 보도<br />

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br />

(FBI)과 검찰 등 관계당국은 플<br />

이들 2명 중 브랜던 러셀은 백<br />

인 우월주의를 내세운 네오나치<br />

단체 ‘아톰바펜 디비전’의 창설자<br />

로, 과거 미등록 파괴 장치 소유와<br />

부적절한 폭발물 보관 등 혐의로<br />

5년형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br />

이번 체포 당시도 그는 당국의<br />

파괴 공격으로 정전 사고가 발생<br />

해 일부는 범인이 체포됐으나 범<br />

행 동기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전<br />

했다.<br />

FBI 측은 이번에 체포된 2명이<br />

다른 변전소 파괴 사건과 연관돼<br />

있는지는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br />

로리다주 출신 브랜던 러셀과 메<br />

보호관찰을 적용받던 도중이었다.<br />

릴랜드주 출신 세라 클렌대니얼<br />

세라 클렌대니얼 역시 무장 강<br />

등 2명을 지난주 체포해 에너지<br />

도 등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br />

시설의 파괴를 공모한 혐의로 기<br />

졌다.<br />

소했다고 이날 기자회견에서 밝<br />

FBI는 이들이 인종 차별적인 동<br />

혔다.<br />

기로 범행을 공모한 것이라고 설<br />

이들 2명은 도시 전체를 파괴할<br />

명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전하지<br />

목적으로 볼티모어 지역 내 여러<br />

않았다.<br />

변전소를 공격하려는 준비를 해<br />

미국 정부 집계에 따르면 볼티<br />

왔다고 당국자들은 전했다.<br />

모어 거주자의 62%는 흑인이다.<br />

FBI는 한 비밀 정보원의 협조를<br />

로이터는 앞서 작년 1<strong>2월</strong> 이<br />

얻어 변전소 공격을 공모, 준비하<br />

후 노스캐롤라이나와 사우스캐<br />

는 단계에서 이들을 체포했다.<br />

롤라이나, 워싱턴주에서 변전소<br />

브랜든 러셀


FEB 10 2023 • KOREA TOWN NEWS USA NEWS | 59<br />

‘CVS헬스 vs 월그린스’ 美<br />

헬스케어기업, 1차진료소 확보 경쟁<br />

미국의 헬스케어 기업들이 ‘1차<br />

진료소’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다.<br />

미국 최대 헬스케어기업 ‘CVS<br />

헬스’(CVS Health)는 8일(수) 보<br />

도자료를 통해 시카고에 기반을<br />

둔 1차 진료업체 ‘오크스트리트<br />

헬스’(Oak Street Health)를 현금<br />

106억 달러(약 13조5천억 원)에<br />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br />

CVS헬스가 오크스트리트헬스<br />

주식을 주당 39달러(약 4만9천<br />

원)에 전액 현금으로 매입하는 조<br />

건이다. 거래는 규제 당국의 승인<br />

을 얻어야 하며 양측은 올해 안에<br />

모든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예<br />

상하고 있다.<br />

시카고 트리뷴에 따르면 오크<br />

스트리트헬스는 2012년 시카고에<br />

설립돼 급성장했으며 2020년 기<br />

업공개(IPO)를 단행했다. 일리노<br />

이주 25곳 포함 전국 169개소에<br />

서 메디케어 가입자(65세 이상 또<br />

는 장애를 가진 65세 미만이 대<br />

상)들에게 1차 진료를 제공하며<br />

저소득층 성인의 건강 유지·예방<br />

관리를 목표로 한다.<br />

CVS헬스는 “두 기업의 합병으<br />

로 치료 비용을 줄이고 결과를 개<br />

선해 환자들 특히 소외지역 환자<br />

들의 장기적인 건강관리에 큰 혜<br />

택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br />

경제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br />

은 “이번 인수로 CVS헬스는 600<br />

명의 의사·임상간호사(PN)를 추가<br />

확보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연쇄<br />

상구균검사 등을 오크스트리트헬<br />

스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br />

전했다.<br />

CVS 최고경영자(CEO) 캐런 린<br />

치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업<br />

확장을 추진할 방침을 시사하면<br />

서 “더 많은 환자들에게 우수한<br />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br />

오크스트리트헬스 CEO 마이크<br />

파이코츠도 “합병은 치료 결과 및<br />

환자 경험 개선을 위해 노력해온<br />

우리의 여정을 가속화할 것”이라<br />

고 기대를 표했다.<br />

1963년 처음 설립돼 현재 로드<br />

아일랜드주에 본사를 둔 CVS헬스<br />

는 1만 개에 달하는 약국체인(CVS<br />

Pharmacy)과 민간 약값관리전문<br />

회사(PBM) ‘CVS 케어마크’(CVS<br />

Caremark), 의료보험사 ‘애트<br />

나’(Aetna) 등을 소유하고 있다.<br />

한편 월그린스는 2013년 처음<br />

매장에 1차 진료소를 설치·운영<br />

하기 시작했으며 2021년 1차 진<br />

료서비스업체 ‘빌리지MD’(VillageMD)의<br />

절대지분을 확보했다.<br />

CVS는 2014년 사명을 CVS헬스<br />

케어로 바꾸고 1차 진료소 운영<br />

을 시작했다.<br />

AP통신은 “연방정부의 메디케<br />

어 프로그램 등이 국민 건강을 지<br />

켜 비용을 절감한다는 차원에서<br />

1차 진료소에 대한 지원을 늘리<br />

면서 막대한 돈이 1차 진료소로<br />

쏟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br />

테슬라 주가, 3개월 만에 200달러 회복 …<br />

올해 들어 63% 급등<br />

테슬라 주가가 3개월 만에 200달러를 회복했다.<br />

테슬라 주가는 8일(수) 뉴욕 증시에서 2.28% 상승<br />

한 201.29달러로 장을 마쳤다. 종가가 200달러를<br />

넘은 것은 작년 11월 4일 이후 3개월 만이라고 경<br />

제 매체 배런스는 전했다.<br />

테슬라 주가는 지난해 전기차 수요 부진, 최고<br />

경영자(CEO) 일론 머스크 리스크 등으로 65% 추<br />

락했다. 작년 마지막 거래일인 1<strong>2월</strong> 30일 종가는<br />

123.18달러였다. 하지만, 테슬라는 올해 들어 이날<br />

까지 불과 한 달여 만에 63% 급등했다.<br />

과매도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고 전기차<br />

가격 인하로 판매가 늘 것이라는 기대감이 주가를<br />

밀어 올렸다. 여기에다 지난달 25일 발표한 작년 4<br />

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최근 주가는<br />

날개를 달고 더욱 치솟았다.<br />

마켓워치에 따르면 테슬라는 지난달 31일부터<br />

이날까지 7거래일 연속 올라 6개월 만에 최장 랠<br />

리를 기록했다.<br />

200달러 선을 되찾은 테슬라가 향후 숨 고르기<br />

에 들어갈지, 추가 상승을 이어갈지에 대해선 전망<br />

이 엇갈렸다.<br />

배런스는 기술적 분석 전문가들을 인용해 과<br />

매도에서 과매수 구간으로 진입한 테슬라 주가가<br />

200달러 선에서 저항을 받으면서 당분간 쉬어갈<br />

것으로 예상했다.<br />

이어 다음 달 1일 열리는 테슬라 ‘투자자의 날’ 행<br />

사에서 발표되는 새로운 사업 내용에 따라 테슬라<br />

가 추가 상승의 모멘텀을 모색할 것으로 내다봤다.


60 | USA NEWS KOREA TOWN NEWS •FEB 10 2023<br />

탑승객 노트북 배터리 화재로<br />

美 항공기 회항 … 4명 병원 이송<br />

항공기의 한 탑승객이 소지한 노트북 배터리에서 불이 나<br />

면서 이 항공기가 회항하고 승무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br />

료를 받았다.<br />

7일(화) 연방항공청(FAA)에 따르면 이날 노트북 배터리 화<br />

재는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공항을 출발해 뉴저지주 뉴어<br />

크 리버티 공항으로 향하던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보잉 737<br />

비행기 내에서 발생했다.<br />

이 사고로 항공기는 샌디에이고 공항으로 다시 돌아왔고,<br />

승무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br />

샌디에이고 소방 당국은 노트북의 외부 배터리 팩이 발화<br />

했다면서 화재 당시 항공기 승무원이 기내에 배치된 소방 가<br />

방에 노트북 배터리를 집어넣어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았다<br />

고 밝혔다.<br />

FAA는 항공기 기내에서 노트북 배터리가 발화한 원인을 조<br />

사할 예정이다.<br />

유나이티드 항공 소속 비행기<br />

美 테크기업 구조조정 확산 …<br />

화상회의 플랫폼 ‘줌’ 1천300명 감원<br />

줌 로고<br />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 불확실성 등의 영향으로 미 98% 삭감하고 보너스도 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br />

국 테크 기업의 구조조정이 확산하고 있다. 임원들의 급여도 20% 삭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은 7일(현지시간) 회사 그는 “우리는 끊임없이 노력해 고객과 사용자를<br />

블로그를 통해 전체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약 1천 위해 줌을 개선했지만, 실수도 했다”며 “팀을 철저히<br />

300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r />

분석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평가에 시간을<br />

에릭 위안 최고경영자(CEO)는 “전 세계가 (코로나 들이지 않았다”고 자성했다.<br />

19) 이후 삶에 적응해 가면서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인플레이션에 따른 각국의 금리 인상과 팬데믹 기<br />

과 함께 그것이 우리 고객에게 미치는 영향에 적응 간 몰렸던 테크 수요가 꺾이면서 최근 빅테크 기업<br />

할 필요가 있다”고 썼다.<br />

들은 속속 대량 해고를 발표하고 있다.<br />

줌은 코로나19 기간 사람들이 집에서 일하고 동 앞서 아마존은 1만8천 명,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br />

료, 친구, 가족과 연락을 유지하기 위해 화상 채팅 소 1만2천 명, 마이크로소프트는 1만 명, 세일즈포스는<br />

프트웨어로 눈을 돌리면서 크게 성장했다. 7천 명, 델 테크놀로지는 6천650명을 각각 해고한다<br />

위안 CEO는 감원과 함께 자신의 올해 급여를 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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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br />

KOREA TOWN NEWS<br />

FEB 10 2023<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어린이 구조하는 한국긴급구호대<br />

생존자 구조하는 한국긴급구호대<br />

생존자 구조하는 한국긴급구호대<br />

생존자 구조하는 한국긴급구호대<br />

韓 구조대, 폐허 헤치고 구한 부녀… “나왔다” 감격의 환호성<br />

한국구조대 활약에 현지 주민 도움 요청 줄이어…”다 구하지 못해 안타까운 마음 뿐”<br />

“나왔다, 나왔다” “알라후아크바르(신은<br />

힘겹게 휘청거렸다.<br />

송했다. 이후 구조대는 연합뉴스에 “남은<br />

져 얕고 넓은 언덕으로 변해있었다.<br />

위대하다)”<br />

주변의 부축으로 자리에 앉은 마흐무트<br />

2명은 생존 반응이 없다. 건물도 완전히 눌<br />

튀르키예도 이 지역의 구조를 최우선으<br />

어린아이가 한국 구조대의 품에 안겨<br />

씨는 먼저 나온 딸을 받아안았고, 다시는<br />

려있어서 더 이상 가망이 없다”고 현장 상<br />

로 해달라며 한국 구조대를 콕 집어 부탁<br />

폐허 속에서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숨<br />

놓칠 수 없다는 듯 재회한 딸을 꼭 끌어안<br />

황을 전한 뒤 연이은 구조 요청에 응하기<br />

했다.<br />

죽이던 이들이 일제히 환호성을 터뜨렸<br />

은 채 말을 잇지 못했다.<br />

위해 근처 현장으로 이동했다.<br />

이원익 주튀르키예 한국대사는 “어제 이<br />

다. 한국 사람들이나 튀르키예 사람들이<br />

간단한 검진 결과 부녀는 약간의 저체온<br />

실제로 구조대가 손길을 내밀었지만 ‘생<br />

스켄데룬에서 만난 현지 국회의원이 자기<br />

나 지켜보는 이들이 감격스럽기는 마찬<br />

증과 탈수 증세가 있었지만 비교적 건강<br />

존’을 확인하지 못한 안타까운 사연도 속<br />

지역인 이스켄데룬보다도 안타키아를 먼<br />

가지였다.<br />

한 상태였다.<br />

출했다.<br />

저 가달라고 했다”며 “한국 구조대의 역량<br />

9일(현지시간) 오전 10시께 튀르키예 하<br />

마흐무트 씨는 연합뉴스에 “구조대에 너<br />

직전 현장에서는 골목을 헤매는 자매 2<br />

을 알고 있다면서 따로 부탁한 것”이라고<br />

타이 주도 안타키아 시내 중심지와 가까운<br />

무나도 감사드린다”며 “이들이 없었으면<br />

명이 부모와 동생 3명이 건물 안에 갇혀 있<br />

전했다.<br />

줌후리예 거리로 출동한 한국 긴급구호대<br />

나는 죽었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다며 울면서 도움을 요청했다.<br />

이 대사는 “안타키아 상황이 나쁜 것은<br />

가 반쯤 기울어져 무너지기 직전인 건물<br />

그러나 아직도 건물에 가족들이 갇혀 있<br />

구조대는 탐지기를 이용해 건물 내부 반<br />

그래서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br />

틈에서 2세 소녀 루즈를 구출했다.<br />

다며 긴말을 하지 못했다.<br />

응을 확인하고 수색견까지 투입했지만 아<br />

정말 상상을 초월한다”며 “마치 핵폭탄을<br />

연합뉴스는 이날 이 곳에서 1시간 가까<br />

애타는 시간이 흐른 뒤 35세 여성이 구<br />

무런 반응을 확인하지 못했다.<br />

맞은 것 같다. 무서울 지경”이라고 말했다.<br />

이 이어진 긴박한 구조활동을 국내 언론<br />

조대의 부축을 받으며 힘겹게 걸어 나왔<br />

김병석 구조반장은 “생존자가 있는 곳으<br />

안타키아 전역에서는 구조 활동이 전방<br />

가운데 유일하게 눈앞에서 지켜봤다.<br />

다. 부상을 당한 듯 제대로 걷지 못했고 연<br />

로 먼저 갈 수 밖에 없는 형편”이라고 안<br />

위로 전개되고 있었다. 중장비와 구급차가<br />

우리 구조대는 여전히 안에 갇힌 이들을<br />

신 신음과 비명을 토했다.<br />

타까워 했다.<br />

끊임 없이 도로를 가로질렀고, 삽과 곡괭<br />

구하기 위해 다시 폐허 속으로 들어갔고,<br />

구조대는 그의 부상이 악화하지 않도록<br />

통역을 돕기 위해 자원한 튀르키예 관<br />

이를 든 군인과 자원봉사자들이 건물 잔해<br />

밖에서 애타게 기다리던 친지들이 소녀를<br />

응급조치를 취하는 한편 여전히 건물에 갇<br />

영 아나돌루 통신의 기자가 이들 소녀를<br />

를 애타게 치우고 있었다.<br />

담요에 감싸 안았다.<br />

힌 아이들 3명을 구조하기 위해 나섰다.<br />

아무 말 없이 안아주고 구조대와 함께 현<br />

우리 구조대는 매몰자 수색 및 구조 활<br />

루즈는 많이 놀라고 두려운 듯했으나 의<br />

그러나 다음으로 구출된 것은 싸늘한 주<br />

장을 떠났다.<br />

동 외에도 다친 이들에 대한 치료 활동도<br />

식이 또렷해 보였고 친지들의 품 안에서<br />

검이 된 한 살짜리 갓난아기였다.<br />

조인재 중앙119 본부장은 “우리 구조대<br />

병행했다.<br />

빠르게 안정을 찾는 듯했다.<br />

아버지는 담요를 걷고 아이의 얼굴을 말<br />

가 사람을 구했다는 소식이 여기서도 알려<br />

코로나19 확산 초기 보호장구 착용을 위<br />

머나먼 튀르키예의 지진 현장에서 우리<br />

없이 쓰다듬을 뿐이었다. 아무 소리도 내<br />

지면서 사람들이 계속해서 우리를 찾는다”<br />

해 콧등에 반창고를 붙인 모습이 사진으로<br />

구조대가 2번째 생명을 구한 순간이었다.<br />

지 않았지만, 눈물이 볼을 타고 흘러내렸<br />

며 “다 구하고 싶지만 숨진 분이 워낙 많아<br />

찍혀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은 ‘콧등 밴드’<br />

우리 구조대는 연이어 건물 안에서 소<br />

다. 다른 가족과 친지들이 오열하는 동안<br />

안타까운 마음일 뿐”이라고 말했다.<br />

간호 장교 김혜준 육군 대위도 다친 이들<br />

녀의 아버지인 40세 마흐무트 씨까지 구<br />

우리 구조대원들은 침묵할 수밖에 없었다.<br />

안타키아는 이번 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br />

을 보살피고 있었다.<br />

조했다.<br />

먼저 구조된 가족들은 아직 나오지 못한<br />

를 입은 지역 중 하나다.<br />

그는 부상당한 취재진을 응급처치해주<br />

속옷 차림의 마흐무트 씨는 구조대의 도<br />

2명의 아이를 구할 때까지 있겠다고 버텼<br />

시내 건물이 거의 전부 다 무너지거나<br />

면서 “소독약이 넉넉지 않아 충분하게 치<br />

움을 받아 스스로 몇 걸음을 걸었으나 곧<br />

지만 구조대는 이들을 서둘러 병원으로 후<br />

대파됐고, 어떤 지역은 건물이 모두 무너<br />

료를 해줄 수 없어 미안하다”고 말했다.


FEB 10 2023 • KOREA TOWN NEWS KOREA NEWS | 65<br />

조국·곽상도 ‘자녀가 받은 돈’ 유무죄 갈려 … 경제적 독립 관건<br />

법원 “곽상도 아들, 독립 생계유지” … ‘50억 뇌물’ 인정 안 해<br />

법정 나서는 곽상도<br />

1심 선고받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br />

곽상도 전 국회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br />

로서 받은 경우, 또는 공무원이 돈을 받은<br />

재판부는 “곽상도는 성인으로 결혼해 독<br />

지급됐거나 곽상도를 위해 사용했다고 볼<br />

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받은 25억원에 뇌<br />

사람의 생활비를 부담하는 경우라면 뇌물<br />

립적인 생계를 유지해온 곽병채에 대한 법<br />

사정이 보이지 않는다”고 부연했다.<br />

물죄가 인정되지 않은 주된 근거는 아들이<br />

죄가 인정된다.<br />

률상 부양 의무를 부담하지 않고 있다”며 “<br />

이처럼 신분범 사건에서 타인이 받은 돈<br />

이미 독립해 경제적 공동체가 아니라는 점<br />

재판부는 일단 “화천대유가 곽병채에게<br />

곽병채가 화천대유에서 법인카드, 법인차,<br />

을 공직자 등이 직접 받은 것과 동일하게<br />

이었다.<br />

지급하기로 한 50억원의 성과급 금액이 사<br />

사택을 받거나 5억원을 빌렸다 해서 곽상<br />

평가할 수 있는지가 유무죄를 가른 사례는<br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br />

회 통념상 이례적으로 과다하다”며 “곽병<br />

도가 지출할 비용을 면했다고 보기도 어렵<br />

최근에도 있었다.<br />

장판사)는 8일 곽 전 의원의 뇌물 혐의를<br />

채가 곽상도의 사자 또는 대리인으로서 뇌<br />

다”고 지적했다. 병채씨가 화천대유에서 경<br />

서울중앙지법<br />

형사합의21-1부(마성영<br />

무죄로 판단하면서 “곽병채(아들)가 화천<br />

물을 수수한 것이 아닌지 의심이 드는 사정<br />

제적 이익을 받았다 해서 그만큼 곽 전 의<br />

김정곤 장용범 부장판사)는 이달 3일 조국<br />

대유에서 받은 돈과 이익을 곽상도가 직접<br />

들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br />

원의 경제적 부담이 줄어드는 건 아니라는<br />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씨가 양산부산대<br />

받은 것과 같이 평가할 수 없다”고 이유를<br />

아울러 곽 전 의원이 국민의힘 부동산투<br />

취지다.<br />

병원장이었던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으로부<br />

밝혔다.<br />

기 특별조사위원회 위원이었고 ‘대장동 일<br />

검찰은 병채씨가 화천대유에서 돈을 받<br />

터 장학금 명목으로 3차례 총 600만원을<br />

뇌물죄는 직무와 관련해 이익을 받거나<br />

당’에게 부당한 이득이 돌아갔는지 조사하<br />

기 전후로 평소보다 자주 아버지와 통화한<br />

수수한 것은 청탁금지법 위반이라며 조 전<br />

받기로 약속한 공무원을 처벌하는 범죄로,<br />

는 것 역시 직무와 관계가 있었다고 판단했<br />

게 수상하다고 주장했으나 법원의 판단은<br />

장관에게 유죄 판단을 내렸다.<br />

행위자의 신분이 범죄 구성 요건이 되는 ‘신<br />

다. 재판부는 이 같은 ‘직무 관련성’을 인정<br />

달랐다.<br />

조 전 장관이 당시 학생이었던 딸의 생활<br />

분범’으로 분류된다.<br />

하면서 “곽병채가 김만배로부터 받은 돈을<br />

재판부는 “곽상도의 배우자가 건강이 악<br />

비와 등록금을 부담했던 점, 딸에게 등록금<br />

이 때문에 이번 사건에서는 병채씨가 화<br />

피고인 곽상도가 직접 받은 것과 같이 평가<br />

화해 사망한 뒤 상속재산을 정리하는 문제<br />

을 송금하면서 장학금 액수만큼을 제외하<br />

천대유에서 받은 돈이 국회의원 신분이었<br />

할 수 있다면 이를 뇌물에 해당한다고 보는<br />

로 통화 내역이 증가했을 가능성을 배제하<br />

고 보낸 점 등을 볼 때 딸이 받은 장학금은<br />

던 곽 전 의원이 받은 것으로 평가할 수 있<br />

것이 타당하다”고 평가했다.<br />

기 어렵다”며 “통화 횟수 증가를 화천대유<br />

조 전 장관이 직접 받은 것과 같이 평가할<br />

는지가 쟁점이 됐다. 대법원 판례에 따르면<br />

다만 재판부는 단지 의심만으로 곽 전 의<br />

에서 받은 성과급 운용과 관련짓기 어렵다”<br />

수 있다고 봤다.<br />

공무원이 아닌 다른 사람이 금품을 받았<br />

원이 직접 돈을 받은 것과 같게 평가할 순<br />

고 판단했다.<br />

그러나 장학금 수수가 직무상 관련성이<br />

더라도 ‘공무원의 사자( 使 者 ·타인의 완성된<br />

없다면서 그 이유로 병채씨의 ‘경제적 독립’<br />

그러면서 “곽병채의 급여 수령 계좌에 입<br />

없다는 이유로 뇌물수수에 대해선 무죄를<br />

의사 표시를 전하는 사람) 또는 대리인’으<br />

을 들었다.<br />

금된 성과급 가운데 일부라도 곽상도에게<br />

선고받았다.<br />

N 75<br />

K Ave<br />

Jupiter Rd.<br />

Twin Ponds Dr.<br />

Timber Brook<br />

H-Mart Spring Creek Pkwy<br />

Parker


66 | KOREA NEWS KOREA TOWN NEWS •FEB 10 2023<br />

이상민 탄핵안 가결·직무정지 … 헌정사 첫 국무위원 탄핵소추<br />

소추의결서 이장관에 송달 즉시 직무정지 … 헌재 변론 거쳐 탄핵 여부 결정<br />

이태원 참사 대응 부실 책임을<br />

극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후에라<br />

묻겠다며 더불어민주당 등 야 3<br />

도 그 책임을 다했다고 기록되길<br />

당이 공동 발의한 이상민 행정안<br />

바란다"고 했다.<br />

전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이<br />

반면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수<br />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br />

석부대표는 탄핵소추안 국회 법<br />

국무위원에 대한 탄핵소추가<br />

사위 회부를 위한 안건 제안 설<br />

이뤄진 것은 75년 헌정사에서 처<br />

명을 통해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br />

음이다.<br />

에 대한 사법처리가 현실로 닥치<br />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에<br />

자 국민의 시선을 분산시키기 위<br />

서 이 장관 탄핵소추안을 무기<br />

해 논리와 법리를 아예 무시하고<br />

명 표결에 부쳐 총투표수 293표<br />

막가파식 정치 공세를 하고 있다"<br />

중 찬성 179표, 반대 109표, 무<br />

고 비판했다.<br />

효 5표로 가결해 헌법재판소로<br />

이어 "행안부 장관의 직무 정지<br />

넘겼다.<br />

국회법에 따르면 국회의 탄핵<br />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탄핵소추안 통과 선포<br />

로 인한 공백으로 그 피해는 오롯<br />

이 국민에게 갈 것"이라며 "헌재<br />

소추 의결서가 이장관에게 송달<br />

국무위원 탄핵소추안의 가결<br />

이날 이 장관 탄핵소추안이 국<br />

안전 관리를 소홀히 한 책임, 공<br />

로부터 부끄러운 결과를 받게 될<br />

된 때부터 이 장관 직무는 정지<br />

요건은 재적 의원 3분의 1 이상<br />

회 문턱을 넘으면서, 헌법재판소<br />

직자로서 성실 의무를 위반한 책<br />

것이 자명하며, 탄핵안 기각이 불<br />

된다.<br />

발의와 재적 의원 과반수(150명)<br />

는 조만간 본격적인 탄핵 심판 체<br />

임, 국회 위증과 유족에 대한 부<br />

러오는 사회적 혼란과 후폭풍은<br />

169석 거대 야당인 민주당이<br />

찬성이다.<br />

제에 돌입할 전망이다.<br />

적절한 발언, 2차 가해 등 헌법과<br />

오롯이 민주당이 져야 할 것"이라<br />

당론으로 탄핵소추안 발의를 추<br />

한편 표결에 참여한 국민의힘<br />

국회가 헌재에 탄핵소추 의결<br />

법률 위반을 한 여러 탄핵 사유가<br />

고 목소리를 높였다.<br />

진하고 정의당, 기본소득당이 공<br />

은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자 국회<br />

서를 접수한 뒤 심리가 개시된다.<br />

적시됐다"고 말했다.<br />

국민의힘은 표결에 앞서 국회<br />

동 발의에 참여한 만큼, 야3당 소<br />

본회의장 앞에 집결해 "'이재명<br />

이날 민주당 김승원 의원은 탄<br />

이어 "국가가 국민을 보호하지<br />

법제사법위원회에 안건을 회부<br />

속 의원 대부분이 찬성표를 던진<br />

방탄쇼' 탄핵소추 규탄한다" 등의<br />

핵소추안 표결 전 본회의 안건 설<br />

못했음을 인정하고 국회가 정부<br />

에 조사를 우선 진행하자는 제안<br />

것으로 분석된다.<br />

구호를 외쳤다.<br />

명에서 "이 장관은 재난 예방 및<br />

의 책임을 물어 다시는 이같은 비<br />

을 했으나 부결됐다.<br />

북, ‘존경하는 자제분’ 김주애 띄우기 … ‘후계자’ 논란 재점화<br />

소개할 당시 “사랑하는 자제분”이라 언<br />

동에서도 초상휘장을 부착하지 않았다.<br />

급했고 두 번째 자리에선 “존귀하신 자<br />

리설주 여사도 초상휘장 대신 북한의<br />

제분”이라고 불렀는데, 이번에는 “존경<br />

국장( 國 章 ·나라를 상징하는 공식적인<br />

하는”이라는 표현을 사용해 높아진 위<br />

표장)을 형상화한 브로치를 달았다.<br />

상을 드러냈다.<br />

북한에서 김일성·김정일 초상휘장을<br />

이날 공개된 사진 곳곳에선 북한의<br />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은 김 위원<br />

의도가 담긴 파격적인 연출이 드러났다.<br />

장과 리 여사 정도다. 김여정 부부장도<br />

김주애는 헤드 테이블에서 아버지 김<br />

가슴에 초상 휘장을 단 채 활동한다.<br />

위원장과 어머니 리설주 여사 사이에<br />

이런 모습에 김주애가 김 위원장의<br />

앉았는데, 사진의 초점은 김정은이 아<br />

후계자가 아니냐는 관측도 다시 점화되<br />

닌 김주애를 향했다. 김 위원장과 리설<br />

는 양상이다.<br />

주는 몸을 살짝 김주애 쪽으로 향했고<br />

김주애가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일부<br />

김주애는 반듯하게 앉아 정면을 응시하<br />

전문가들은 그가 후계자라는 관측을 내<br />

김정은, 딸 김주애와 '건군절' 기념연회 참석<br />

북한이 조선인민군 창건 75주년을 맞<br />

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이자 ‘백두<br />

혈통 4대’인 김주애를 작정하고 띄우기<br />

에 나섰다.<br />

8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인<br />

민군 창건 75주년을 앞두고 전날 군 장<br />

성 숙소를 찾았다면서 “김정은 동지께<br />

서 존경하는 자제분과 함께 숙소에 도<br />

착”하셨다고 밝혔다.<br />

김주애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br />

낸 것은 지난해 11월 18일 대륙간탄도<br />

미사일(ICBM) ‘화성-17형’ 발사 현장과<br />

11월 26일 ICBM 개발과 발사 공로자와<br />

기념사진 촬영 행사에 등장한 이후 이<br />

번이 세 번째다.<br />

북한 조선중앙TV가 지난달 1일 노동<br />

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6차 전원회의<br />

결과를 보도하며 김 위원장이 김주애<br />

와 함께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KN-23을<br />

둘러보는 모습을 공개한 것까지 포함하<br />

면 4번째다.<br />

통신은 작년 11월 김주애를 최초로<br />

는 모습이다.<br />

환갑이 훌쩍 넘은 박수일 인민군 총<br />

참모장, 강순남 국방상, 정경택 인민군<br />

총정치국장, 황병서 전 당 조직지도부<br />

제1부부장 등 장성들이 김주애 뒤로 병<br />

풍처럼 정자세로 서 있다.<br />

김 위원장이 연회장에 들어서는 장면<br />

에서도 그는 부인이 아닌 딸의 손을 꼭<br />

잡고 레드카펫을 걸어 행사의 스포트라<br />

이트가 누구에게 쏟아졌는지 보여줬다.<br />

김주애가 가슴에 김일성·김정일 초상<br />

휘장을 달지 않았다는 점도 눈에 띈다.<br />

김주애는 지난해 11월 두 차례 대외활<br />

놓았지만,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초 국회<br />

정보위원회 보고에서 “(김주애가) 후계<br />

자가 된다는 판단은 하지 않는 것이 좋<br />

다”는 취지로 보고한 바 있다.<br />

반면 김주애는 북한 미래 세대의 상징<br />

일뿐이라는 분석이 여전히 지배적이다.<br />

이날 김주애는 검은색 투피스와 메리<br />

제인 슈즈(발등에 끈이 있고 앞 코가 둥<br />

근 구두)를 착용했으며 아이라인까지<br />

그려 어른스러운 분위기를 냈다.<br />

어린이일지라도 이른바 로열패밀리인<br />

‘백두혈통’으로서 권위를 부각하려는 연<br />

출로 보인다.


FEB 10 2023 • KOREA TOWN NEWS KOREA NEWS | 67<br />

여고생 마약 투약 후 성매매 시킨 남성,<br />

피해자는 반신불수<br />

대전 법원<br />

‘난민 불인정에 앙심’ … 노부부 살인미수 외국인<br />

2심도 징역 14년<br />

난민 인정을 받지 못하자 한국 정<br />

부에 앙심을 품고 이유 없이 노부부<br />

를 살해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br />

겨진 아프가니스탄 국적 남성이 2<br />

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br />

대전고법 형사3부(정재오 부장<br />

판사)는 7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br />

기소된 A(35)씨의 항소심에서 징<br />

역 14년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br />

지했다.<br />

A씨는 지난해 3월 대전 유성구<br />

한 주택가에서 화단을 정리하고 있<br />

던 60대 여성 B씨의 목을 흉기로<br />

찌른 뒤 이를 막아서는 B씨의 남편<br />

70대 C씨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br />

의로 기소됐다.<br />

A씨는 2018년 한국 정부 초청 장<br />

학생으로 입국했다. 2020년 법무부<br />

에 난민 인정 신청을 했지만 인정<br />

받지 못했고, 지난해 5월까지 출국<br />

해야 하는 상황에 놓이자 불안감에<br />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br />

려졌다.<br />

A씨 측은 재판과정에서 “귀국할<br />

경우 탈레반 정권이 한국 기업과 정<br />

부를 상대로 통역업무를 한 과거 행<br />

적을 빌미로 보복을 가할 수 있다고<br />

믿었다”며 “범행 당시 극심한 스트<br />

레스로 현실을 인지하기 어려웠다”<br />

고 심신미약을 주장했다.<br />

1심 재판부는 “피고인의 주장을<br />

뒷받침할만한 구체적인 자료와 정<br />

황이 없고, 피고인이 정신질환 감정<br />

에도 제대로 응하지 않아 인정하기<br />

어렵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br />

2심도 “피해자들은 평생 치유되<br />

지 못할 육체적·정신적인 피해를 당<br />

했다. A씨의 심신미약 주장도 기각<br />

한다”고 판시했다.<br />

여고생에게 마약을 투약해 남성들과 성매매하도록 한<br />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이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br />

고받았다.<br />

수원고법 형사2-3부(이상호 왕정옥 김관용 고법판사)<br />

는 7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br />

로 기소된 A씨의 항소를 기각하고 원심과 같은 징역 9<br />

년 6월을 선고했다.<br />

A씨는 2019년 7월부터 2021년 1월까지 당시 여고생<br />

이던 B양에게 필로폰을 투약하고 남성들과 성매매하도<br />

록 한 혐의로 기소됐다.<br />

그는 B양을 그루밍(성적 착취를 목적으로 아동·청소<br />

년과 사전에 친밀한 관계를 맺어두는 행위)해 여러 차<br />

례 가출하도록 한 뒤 동거하며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br />

B양은 마약 부작용으로 뇌출혈이 발생해 오른쪽 반신<br />

불수 상태가 됐다.<br />

항소심 재판부는 “자신을 좋아하는 17세 미성년자를<br />

심리적으로 지배해 필로폰을 투약하고 불특정 다수의<br />

남성과 변태적 성매매를 하게 해 죄질이 매우 좋지 않<br />

다”고 판시했다.<br />

이어 “피해자에 대한 범행은 자신에 대한 애정을 이용<br />

해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피해자가 상습 필로폰 투약<br />

으로 회복되기 어려운 피해를 본 점을 고려했을 때 1심<br />

형량이 무겁다고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68 | KOREA NEWS KOREA TOWN NEWS •FEB 10 2023<br />

‘세월호 구조 실패’ 朴 정부 해경 지휘부 2심도 무죄<br />

유족 “아무것도 안한 지휘부 책임 면제 … 법원이 정의 포기”<br />

세월호 참사 당시 초동조치를<br />

제대로 하지 않아 승객들을 구조<br />

하지 못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br />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박근<br />

혜 정부 해경 지휘부가 1심에 이<br />

어 항소심에서도 무죄를 선고받<br />

았다.<br />

서울고법 형사2부(이원범 한기<br />

수 남우현 부장판사)는 7일 업무<br />

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김<br />

전 청장과 최상환 전 해경 차장,<br />

김수현 전 서해해경청장, 이춘재<br />

전 해경 경비안전국장 등 9명에게<br />

세월호 유족 해경지휘부 2심 판결 결과 입장 발표 기자회견<br />

예를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원심<br />

에 법리를 오인한 위법이 있다고<br />

보기 어려워 판단을 유지한다”고<br />

설명했다.<br />

유가족 단체인 4·16세월호참사<br />

가족협의회는 선고 직후 기자회<br />

견을 열어 “개탄스러운 결과”라며<br />

반발했다.<br />

협의회는 “현장에 출동해 정보<br />

를 바로 파악하고 이에 기초해 구<br />

조를 지휘하는 것이 지휘부의 역<br />

할”이라며 “당시 해경 지휘부는<br />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 왜 이들<br />

1심처럼 무죄를 선고했다.<br />

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br />

도 VTS와 교신하면서도 승객들<br />

김 전 청장은 이날 판결 선고 후<br />

에게 책임을 면제해주는 판단을<br />

재판부는 “관계자들의 증언<br />

이어 “피고인들이 당시 ‘세월호<br />

을 탈출시키면 즉시 구조 가능한<br />

“유가족들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br />

하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br />

과 기록에 따르면 서해해경 상황<br />

침몰이 임박해 즉시 퇴선이 필요<br />

지 세 차례나 문의했다”며 “피고<br />

을 드린다”고 말했다.<br />

이어 “사법부는 범죄자들을 처<br />

실에서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br />

한 상황인데도 승객들이 퇴선 준<br />

인들이 세월호와 직접 교신을 유<br />

함께 기소된 김문홍 전 목포해<br />

벌하지 못한 점에 대해 참으로 부<br />

(VTS)로부터 전달받은 정보는 세<br />

비 없이 선내에 대기 중이라는 사<br />

지했더라도 승객들이 아무 준비<br />

양경찰서장과 이재두 전 3009함<br />

끄럽다고 고백해야 한다”며 “오늘<br />

월호가 50도가량 기울었다는 점<br />

실’을 쉽사리 예견할 수 있었다고<br />

없이 선내에 대기 중인 사실을 예<br />

함장은 사건 보고 과정에서 허위<br />

판결은 법원의 역할과 정의를 포<br />

과 세월호에서 승객 비상 탈출을<br />

단정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br />

견할 수 있었다고 단정할 수 없다”<br />

문서를 작성한 혐의가 유죄로 인<br />

기한 사망선고”라고 비판했다.<br />

문의한다는 등 제한적인 것뿐이<br />

재판부는 또 “세월호는 당시 진<br />

고 부연했다.<br />

정돼 1심과 같은 징역형의 집행유<br />

“일도 많을 텐데 감동”<br />

떨어진 빨래 정리하고 간 집배원 포상<br />

“집배원 일도 바쁠 것 같은데 바람에 날린 빨래까지 챙기고<br />

간 따뜻한 모습에 감동했습니다.”<br />

지난 3일 국민신문고에는 ‘빨래 개어놓은 집배원님’이라는 제<br />

목으로 칭찬 민원이 올라왔다.<br />

지난달 31일 충남 당진시에서 우편 배달 중이던 탁현수 당진<br />

우체국 집배원이 한 주택 마당에 널어놓은 빨래가 바람에 날려<br />

바닥에 떨어져 있는 것을 보고 빨래에 묻은 흙을 털어 개어놓은<br />

뒤 자리를 떠난 모습이 CCTV에 고스란히 담긴 것.<br />

이 장면이 언론 등에 공개되면서 화제가 됐고, 국민신문고에<br />

는 “이렇게 좋은 분들이 계셔서 아직 세상이 살만하고 따뜻하<br />

다고 느껴진다”, “응원 편지와 선물이라도 보내드리고 싶다” 등<br />

의 칭찬 글이 쇄도했다.<br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7일 훈훈한 소식의 주<br />

인공 탁 집배원의 선행 유공을 포상하고 격려했다고 밝혔다.<br />

손승현 우정사업본부장은 “집배원은 우리 사회 곳곳에서 파<br />

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 있다”며 “<br />

우편물 배달 현장에서 고생하는 모든 집배원에게 감사의 인사<br />

를 전한다”고 말했다<br />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탁 집배원은 “우체국 직원으로서 마<br />

땅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라며 “별일 아닌 제 사연이 언론에<br />

보도돼 쑥스럽다”고 덧붙였다.<br />

서울대, 조국 징계 절차 착수,<br />

변호인 “확정판결 기다려야”<br />

법원 나서는 조국 전 장관<br />

서울대가 자녀 입시비리 등 혐의로 1심에서 유죄 실 요지만으로 혐의 내용을 입증하는 데 한계가 있<br />

판결을 받은 조국 전 법무부장관 징계 논의를 개시 다며 징계를 미루다 지난해 7월에야 징계 의결을 요<br />

한다.<br />

청했다. 징계위 역시 법원 판단이 나오지 않았다며<br />

서울대 관계자는 7일 “법원의 1심 판결에 따라 그 의결을 연기했다.<br />

동안 미뤄둔 징계 절차를 재개할 것”이라며 “판결문 하지만 관련한 1심 판결이 나오면서 더는 심의를<br />

검토 후 교원징계위원회가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루기 어려운 상황이 됐다.<br />

조 전 장관에 대한 징계 논의가 본격화하는 것 앞서 법원은 자녀 입시비리(업무방해 등), 딸의 장<br />

은 각종 비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래 약 3년 학금 명목 600만원 수수(청탁금지법 위반), 유재수<br />

만이다.<br />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한 감찰 무마(직권남용<br />

징계 회부 사유는 ▲ 딸의 장학금 수수 ▲ 사모펀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이달 3일<br />

드 운용현황보고서 증거위조 교사 ▲ PC 하드디스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br />

크 증거은닉교사 등으로 알려졌다.<br />

조 전 장관 측은 법원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 징<br />

우정사업본부, 당진우체국 탁현수 집배원 포상<br />

조 전 장관은 2019년 1<strong>2월</strong>31일 뇌물수수 등 혐의<br />

로 불구속기소 됐고, 이듬해 1월29일 서울대 법학전<br />

문대학원 교수직에서 직위 해제됐다.<br />

서울대학교 교원 징계 규정에 따르면 교원이 법령<br />

을 위반하거나 그 밖에 교원으로서 품위를 손상하<br />

는 행위를 한 경우 총장은 학내 교원징계위원회에<br />

징계 의결을 요구할 수 있다.<br />

다만 오세정 당시 서울대 총장은 검찰의 공소사<br />

계 절차를 보류해야 한다는 입장이다.<br />

그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대에 전달한 입장문에<br />

서 “징계위 회부 사유 가운데 딸 장학금 수수와 관<br />

련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만 유죄가 인정됐다”면<br />

서 “조 전 장관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한 만큼 헌법<br />

이 보장한 무죄추정의 원칙을 존중해 최종 판단이<br />

내려지기 전까지 징계 절차를 중지해야 한다”고 강<br />

조했다.


FEB 10 2023 • KOREA TOWN NEWS KOREA NEWS | 69<br />

A군이 사망한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의 한 아파트 입구의 모습<br />

11살 초등생 온몸 멍든 채 집에서 사망 …<br />

친부·계모 체포<br />

초등학교 5학년생 아들을 학대<br />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친부와<br />

계모가 경찰에 붙잡혔다.<br />

온몸에 멍이 든 채 숨진 초등생<br />

의 부모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홈<br />

스쿨링을 한다는 이유로 아이를<br />

학교에 보내지 않은 것으로 파악<br />

됐다.<br />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수사대<br />

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br />

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br />

로 친부 A(39)씨와 계모 B(42)씨<br />

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7<br />

일 밝혔다.<br />

A씨 등은 이날 인천시 남동구<br />

자택에서 초등학교 5학년생 아들<br />

C(11)군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br />

를 받고 있다.<br />

A씨가 이날 오후 1시 44분께 “<br />

아이가 숨을 쉬지 않는다”며 119<br />

에 직접 신고했다.<br />

C군은 호흡과 맥박이 없는 심정<br />

지 상태로 119 구급대의 심폐소생<br />

술(CPR) 조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br />

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br />

경찰은 소방당국의 공동대응<br />

요청을 받고 출동해 학대 정황을<br />

확인하고 A씨와 B씨를 체포했다.<br />

숨진 C군의 몸에서는 타박흔(외<br />

부 충격으로 생긴 상처)으로 추정<br />

되는 멍 자국이 여러 개 발견됐다.<br />

A씨 등은 경찰 조사에서 “몸에<br />

있는 멍은 아이가 자해를 해서 생긴<br />

상처”라며 학대 혐의를 부인했다.<br />

조사 결과 C군은 지난해 11월<br />

24일부터 학교에 나오지 않은 미<br />

인정결석 학생인 것으로 파악됐다.<br />

미인정결석은 태만·가출이나 합<br />

당하지 않은 사유로 학교에 나오<br />

지 않아 출석으로 인정되지 않는<br />

결석이다.<br />

학교 측은 C군 부모에게 연락해<br />

학업중단숙려제(학업을 중단하려<br />

는 학생에게 숙려기간을 주는 제<br />

도)를 안내했으나 이들은 “필리핀<br />

유학을 준비하고 있어 아이를 홈<br />

스쿨링하고 있다”며 거부한 것으<br />

로 확인됐다.<br />

C군은 미인정결석을 하기 전에<br />

도 가정체험학습을 여러 차례 신<br />

청해 학교에 종종 나오지 않은 상<br />

태였다.<br />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미인<br />

정결석 이후 C군은 관리대상 학<br />

생으로 분류돼 매달 정기적인 상<br />

담도 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담<br />

임 교사가 집에 여러 차례 연락하<br />

고 교육 제도를 안내하기도 했으<br />

나 부모가 거부했다”고 말했다.<br />

경찰은 A씨 부부를 상대로 정<br />

확한 범행 경위를 조사한 뒤 구<br />

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br />

이다.<br />

또 C군의 동생 2명을 아동보<br />

호시설로 인계할 수 있도록 부모<br />

와 분리한 상태다. A씨 가정에서<br />

는 이전에 아동학대 관련 신고가<br />

접수된 전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br />

됐다.<br />

구미 3세 여아 친모 ‘아이 바꿔치기’ 혐의 무죄에 검찰 상고<br />

경북 구미 3세 여아 사건에서 친어머니로 밝<br />

혀진 석모(50)씨가 아이 바꿔치기 관련 혐의에<br />

대해 무죄를 선고받는 등 집행유예로 풀려났<br />

으나 또다시 법정에 서게 됐다.<br />

대구지검은 석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br />

3년을 선고한 파기환송심 판결에 불복해 대구<br />

지법 형사항소1부(이상균 부장판사)에 상고장<br />

을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br />

이에 따라 석씨는 두 번째 대법원 판단을 받<br />

게 됐다.<br />

석씨는 2018년 3월 말부터 4월 초 사이 구미<br />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친딸인 김모(24)씨가 낳<br />

은 여아를 자신이 출산한 여아와 몰래 바꿔치<br />

기해 어딘가에 빼돌린 혐의(미성년자 약취)로<br />

재판에 넘겨졌다.<br />

또 2021년 <strong>2월</strong> 9일 김씨가 살던 빌라에서<br />

3세 여아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경찰<br />

에 신고하기에 앞서 아이 시신을 매장하기 위<br />

해 박스에 담아 옮기려고 한 혐의(사체은닉 미<br />

수)도 받았다.<br />

1, 2심 재판부가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br />

고 징역 8년을 선고하자 석씨는 판결에 불복해<br />

대법원에 상고했다.<br />

대법원은 아이 바꿔치기 범행과 관련해 추<br />

가 심리가 필요하다며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br />

을 대구지법으로 돌려보냈다.<br />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지난 2일 미성년자약<br />

취 혐의가 입증되지 않았다며 이 부분에 대해<br />

무죄를 선고하고 사체은닉미수의 혐의에 대해<br />

서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70 | KOREA TOWN NEWS<br />

FEB 10 2023


FEB 10 2023 KOREA TOWN NEWS | 71


72 | KOREA TOWN NEWS<br />

FEB 10 202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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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 월매출 및 내용 지역 가격 렌트<br />

업종 월매출 및 내용 지역 가격 렌트<br />

1<br />

도넛 도넛2만2천,렌트수입 1650, 땅건물포함 포트워스 75만<br />

61<br />

일식 22만 5천 달라스 210만 17000<br />

2<br />

도넛 4만 5천 포트워스 45만 1850<br />

62<br />

중국 퓨전식당 6만 5천 단독건물 ,월요일 Closed 달라스 30만 6000<br />

3<br />

도넛 7만 5천 포트워스 75만 2400<br />

63<br />

중국퓨젼식당 16만 달라스 80만 17000<br />

4<br />

도넛 3만 5천 알링톤 32만 3500<br />

64<br />

중국퓨젼식당 11만 달라스 90만 9000<br />

5<br />

도넛 2만 3천 땅건물 포함 달라스 외곽 35만<br />

65<br />

스포츠바 25만 달라스 125만 25000<br />

6<br />

도넛 3만 달라스 30만 2300<br />

66<br />

베이커리 빵집 8만 5천 달라스 70만 5800<br />

7<br />

도넛 1만 7천 달라스 7만 950<br />

67<br />

브런치카페 12만 플레이노 80만 7500<br />

8<br />

도넛 4만 달라스 외곽 30만 1000<br />

68<br />

브런치카페 11만 달라스 85만 6500<br />

9<br />

도넛 3만 8천 달라스 38만 4500<br />

69<br />

브런치카페 SOLD 13만 달라스 130만 13000<br />

10<br />

도넛 3만 프리스코 30만 4500<br />

70<br />

브런치카페 22만 ( 매상 증가중 월인컴 10만 ) 노스달라스 210만 15500<br />

11<br />

도넛 2만 7천 ,월요일 close 오클라호마 16만 2000<br />

71<br />

브런치카페 14만 달라스 110만 12000<br />

12<br />

도넛 3만2천 ,10만 오너케리 포트워스 28만 1900<br />

72<br />

브런치카페 7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280만<br />

13<br />

도넛 4만 2천 달라스 42만 1850<br />

73<br />

요거트 샵 3만 8천 얼빙 27만 4200<br />

14<br />

도넛 5만 달라스 45만 1850<br />

74<br />

치킨윙 3만 토일 close 달라스 18만 3500<br />

15<br />

개스스테이션 6만 개스 5만 ,땅 건물 달라스 2시간 45만<br />

75<br />

중국퓨젼식당 월매상 2만 , 런치 only ,일요일 close 달라스 9만 3600<br />

16<br />

개스스테이션 12만 개스 10만 ,렌트인컴 5천,땅건물포함 달라스 360만 + INV<br />

76<br />

햄버거 6만 2천 포트워스 35만 6500<br />

17<br />

개스스테이션 15만 개스 1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0만 + INV<br />

77<br />

햄버거 5만 5천 땅건물 포함 알링톤 140만<br />

18<br />

개스스테이션 5만 GAS 3만 G/A 땅 건물 포함 오클라호마 65만 +INV<br />

78<br />

치킨윙 SOLD 18만 땅건물 포함 노스달라스 220만<br />

19<br />

개스스테이션 20만 GAS 15만 G/A 렌트수입 5천 트럭스탑 달라스외곽 550만 +INV<br />

79<br />

치킨윙 6만 달라스 50만 2080<br />

20<br />

개스스테이션 8만, 개스 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외곽 75만 +INV<br />

80<br />

치킨윙 월8만, 땅 건물 포함 달라스 165만<br />

21<br />

개스스테이션 20만, 개스 6만, 렌트 수입 1만 5천 달라스 360만 +INV<br />

81<br />

포케 7만 달라스 60만 6500<br />

22<br />

개스스테이션 25만, 개스30만G/A,카워시 매상 1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문의바람<br />

82<br />

미국 퓨전 식당 매상일일 1000 ,토 일 close 점심만 달라스 23만 3500<br />

23<br />

개스스테이션 22만 개스 10만 땅건물 포함 포트워스 330만 +INV<br />

83<br />

미국식당 월 매상 5만건물포함 달라스 200만<br />

24<br />

개스스테이션 12만, 개스 7만, 2만 5천 렌트 인컴 1만 9천,땅건물 포함 달라스 480만 +INV<br />

84<br />

한국식당 9만 오너파이넨싱 가능 달라스외곽 60만 5300<br />

25<br />

개스스테이션 16만 개스 10만 땅건물포함 얼빙 380만<br />

85<br />

한국식당 10만 일요일 Close 달라스 55만 3800<br />

26<br />

리쿼스토어 11만 땅건물 포함 얼빙 200만<br />

86<br />

한국식당 2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외곽 490만<br />

27<br />

리쿼스토어 20만 달라스 100만+ INV 12000<br />

87<br />

노래방 4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200만<br />

28<br />

그로서리 35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00만 +INV<br />

88<br />

씨푸드 식당 25만 달라스 250만 8500<br />

29<br />

그로서리 12만 땅건물 포함 렌트수입 5천 달라스 185만<br />

89<br />

테리야키 3만 2천 얼빙 23만 2500<br />

30<br />

그로서리 11만 달라스 40만 5600<br />

90<br />

치킨가게 PENDING 8만 달라스 35만 5500<br />

31<br />

세탁소 6만 땅건물 포함 레귤러 크리너 달라스 220만<br />

91<br />

중국식당 한인타운 매상 7만 달라스 29만 4900<br />

32<br />

세탁소 9만 5천 땅건물포함 달라스 330만<br />

92<br />

돈까스 일식집 4만, 일요일 close 달라스 35만 4200<br />

33<br />

코인런드리 2만 7천 땅건물 포함 달라스 140만<br />

93<br />

치킨 6만 5천 달라스 50만 4200<br />

34<br />

코인런드리 2만 2천 땅 건물 1 A/C 달라스 150만<br />

94<br />

치킨 6만 달라스 50만 4000<br />

35<br />

코인런드리 3만, 4000 S/Q, 땅건물 포함 달라스 250만<br />

95<br />

바베큐 PENDING 4만 땅건물 포함 알링톤 130만<br />

36<br />

코인런드리 3만 5천 달라스 90만 7000<br />

96<br />

오피스빌딩 6만 unit 38 달라스 750만<br />

37<br />

코인런드리 3만 2천 달라스 70만 6000<br />

97<br />

상가 단독건물 2개 노스달라스 75만<br />

38<br />

익스프레스카워시 년매상 133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600만<br />

98<br />

상가 54000 s/q 포트워스 370만 6.75% CAP<br />

39<br />

익스프레스카워시 월 13만 땅건물 노스달라스 650만<br />

99<br />

상가 단독건물2000 s/q 알링톤 140만<br />

40<br />

익스프레스카워시 1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10만<br />

100<br />

상가 7 unit 달라스 160만 6.5% CAP<br />

41<br />

풀 카워시 1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10만<br />

101<br />

상가 5 unit 6800 s/q 알링톤 470만 6% CAP<br />

42<br />

익스프레스카워시 12만 땅건물포함 달라스 500만<br />

102<br />

상가 8 Unit 갈랜드 200만 7% CAP<br />

43<br />

익스프레스카워시 12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550만<br />

103<br />

상가 3 Unit 달라스 70만 7% CAP<br />

44<br />

익스프레스카워시 10만 땅건물 포함 노스달라스 500만<br />

104<br />

상가 25 Unit 달라스 2900만 8% CAP<br />

45<br />

익스프레스카워시 10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90만<br />

105<br />

상가 35 Unit 달라스 1600만 5 % CAP<br />

46<br />

익스프레스카워시 9만 땅건물포함 달라스 500만<br />

106<br />

상가 29 Unit 달라스 470만 7% CAP<br />

47<br />

풀카워시 11만 땅건물 포함 휴스톤 450만<br />

107<br />

상가 3 Unit ,도넛 셋업장소 달라스 80만 7% CAP<br />

48<br />

풀카워시 11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450만<br />

108<br />

상가 2만 S/q 13unit , 500만, 코인런드리 포함 갈랜드 500만 10% CAP<br />

49<br />

풀카워시 11만 땅건물 포함 달라스 350만<br />

109<br />

상가 단독건물 3300 s/q 캐롤톤 70만 6% CAP<br />

50<br />

일식 9만 달라스 45만 13000<br />

110<br />

상가 1만6천 새빌딩 달라스 380만 6% CAP<br />

51<br />

일식 14만 달라스 130만 13000<br />

111<br />

상가 11unit 달라스 800만 7% CAP<br />

52<br />

일식 17만 일요일 Close 달라스 150만 18500<br />

112<br />

상가 건물 6000s/q, 5 unit 달라스 145만 8.5% CAP<br />

53<br />

일식 12만 단독건물 ( 땅 건물 포함 ) 달라스 140만<br />

113<br />

상가 12000 s/q 5 unit 킬린 180만 8% CAP<br />

54<br />

일식 25만 달라스 200만 17000<br />

114<br />

상가 20 unit, 최상의 위치와 투자최적 달라스 문의바람<br />

55<br />

일식 1만 8천 얼빙 5만 6500<br />

115<br />

상가 10 unit,빌딩 34000 s/q, 땅 2 A/C 포트워스 200만 9% CAP<br />

56<br />

일식 15만 달라스 100만 12000<br />

116<br />

상가 20 unit, 빌딩 56000 s/q, 땅 3A/C 달라스 650만 8% CAP<br />

57<br />

일식 6만 5천 달라스 35만 11500<br />

117<br />

상가 빌딩 37000 s/q 아주좋은 투자 달라스 200만<br />

58<br />

일식 2만 5천 Lunch only 토일 Close 달라스 20만 4800<br />

118<br />

상가 12만 s/q 35 unit 코펠 1500만 6% CAP<br />

59<br />

일식 4만 2천 월요일 close 달라스 15만 4500<br />

119<br />

상가 14500 s/q 5 unit 해리하인즈 150만<br />

60<br />

일식 14만 5천 프리스코 130만 14500<br />

120<br />

상가 건물23만 s/q 땅 25만 A/C 프리스코 530만 3600만<br />

이외에도 많은 리스팅이 있습니다. 지면 외 리스팅은 전화로 문의바랍니다.


FEB 10 2023 KOREA TOWN NEWS | 73


74<br />

KOREA TOWN NEWS<br />

FEB 10 2023<br />

기사제보 : info@dallasKTN.com<br />

튀르키예 강진 피해<br />

튀르키예 지진 현장<br />

생존자 구조하는 한국긴급구호대<br />

튀르키예 강진 사망자 1만9천명… “최대 20만명, 여전히 잔해 속”<br />

동일본 대지진 수치 넘겨 … 튀르키예 “구조 인력 11만명 투입”<br />

규모 7.8과 7.5의 두 차례 강진으로 인한<br />

만명의 시민들이 여전히 무너진 건물 잔<br />

튀르키예 당국은 이날 기준 11만명 이<br />

‘구호 사각지대’로 꼽혔던 시리아 서북<br />

튀르키예(터키)와 시리아의 사망자 수가 9<br />

해에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인<br />

상의 구조 인력과 5천500여대의 중장비가<br />

부 반군 장악 지역에도 이날 도움의 손길<br />

일(현지시간) 1만9천명을 넘어섰다.<br />

명 구조의 ‘골든타임’으로 여겨지는 72시<br />

피해 지역에 투입됐다고 밝혔다.<br />

이 처음 닿았다.<br />

이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사망자수<br />

간을 넘긴 터라 희생자 수는 계속 늘어날<br />

일란 켈만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br />

로이터·AFP 통신은 9일(현지시간) 복수<br />

(1만8천500명)를 넘어서는 수치다.<br />

전망이다.<br />

(UCL) 재난보건 교수는 “지진 생존자의<br />

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날 구호물자를 실은<br />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br />

앞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지진<br />

90% 이상이 72시간 이내에 구조됐다”며 “<br />

트럭이 시리아 서북부 국경을 넘어 반군<br />

재난관리국(AFAD)은 지진 발생 나흘째인<br />

에 따른 전체 사망자가 2만명을 넘을 수 있<br />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경우에는 눈과 비를<br />

악 지역으로 들어갔다고 보도했다.<br />

이날 지진 사망자가 1만6천170명으로 추<br />

다고 전망했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br />

동반한 영하의 날씨 탓에 건물 잔해에 갇<br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br />

가 집계됐다고 밝혔다.<br />

이번 지진 사망자가 10만명 이상이 될 가<br />

힌 사람들이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할 가능<br />

으로 지원이 몰리는 튀르키예와 달리 국제<br />

AFAD는 지난 6일 발생한 규모 7.8과 7.5<br />

능성도 14%에 이른다고 추정했다.<br />

성이 크다”고 우려했다.<br />

사회의 제재를 받는 시리아는 상당수 국<br />

의 강진 외에도 1천117건의 크고 작은 여<br />

튀르키예의 대표적인 지진 과학자인 오<br />

가로부터 직접 원조를 받지 못하고 있다.<br />

진이 기록됐다고 덧붙였다.<br />

브군 아흐메트는 붕괴한 건물 아래에 갇혀<br />

전 세계 56개국에서 파견된 6천479명에<br />

지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 규모도 상당<br />

튀르키예와 국경을 맞댄 시리아에서는<br />

있는 시민들이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br />

달하는 해외 구호대도 현지에서 구조 활동<br />

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왔다.<br />

당국과 반군 측 구조대 ‘하얀 헬멧’이 밝힌<br />

했다. 아흐메트는 “세계는 이런 재난을 본<br />

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br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이날 튀르키예<br />

것을 합친 사망자는 3천162명으로 늘어났<br />

적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br />

AP 통신은 “아직 잔해에 갇힌 사람들이<br />

강진으로 인한 경제적 손실액을 40억 달<br />

다. 이로써 두 국가를 합친 사망자는 1만9<br />

인명구조 전문가들은 지진으로 인한 매<br />

많은 상황에서 영하의 날씨 속에 구조대가<br />

러(약 5조원)로 추산하면서 “향후 진행 상<br />

천332명이 됐다.<br />

몰자가 생존할 수 있는 시간은 일반적으로<br />

더 많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br />

황에 따라 금액은 늘어날 수 있다”고 밝<br />

현지 전문가들은 튀르키예서만 최대 20<br />

72시간으로 보고 있다.<br />

있다”고 전했다.<br />

혔다.<br />

WHO, M두창 비상사태 유지 여부 논의 … 확산둔화·사망발생 변수<br />

세계보건기구(WHO)가 M두창(옛 명칭<br />

를 위한 연구와 자금 지원, 국제적 보건 조<br />

그에 따른 질병 대응력 저하 등의 문제를<br />

작년 4분기 이후 모든 지역에서 낮은<br />

원숭이두창)에 대해 내려진 국제적 공중<br />

치 등을 강력하게 추진할 수 있게 된다. 현<br />

함께 안고 있다.<br />

수준으로 떨어졌고 각국의 대응 조치<br />

보건 비상사태(PHEIC)의 유지 여부를 논<br />

재 PHEIC가 발효된 질병은 코로나19와<br />

이런 특수성 등을 고려해 WHO는 작년<br />

가 효과를 나타냈다는 점을 보여준다”<br />

의하기 위해 9일(현지시간) 전문가 회의<br />

소아마비, M두창 등 3가지다.<br />

7월 M두창에 대해 PHEIC를 선언했다. 작<br />

고 말했다.<br />

를 소집했다.<br />

중서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던 M두<br />

년 4분기부터는 백신 보급과 환자에 대한<br />

그러면서도 “지난달에는 30개 이상의<br />

이날 오후 WHO 국제 보건규약 긴급위<br />

창은 작년 5월부터 세계 각국으로 확산했<br />

인식 개선 활동을 포함한 각국의 방역 노<br />

나라에서 감염 사례가 보고됐고, 아프리<br />

원회에 참가한 전문가들은 작년 7월 이후<br />

다. 이 병에 걸리면 수포성 발진 증상을 보<br />

력 등으로 신규 발병 사례가 줄고 확산세<br />

카 지역 등에서는 발병 데이터가 제한돼<br />

7개월째 유지해온 M두창에 대한 PHEIC<br />

이는 경우가 많고 급성 발열이나 두통, 근<br />

가 주춤해졌다.<br />

있다”면서 “데이터 공유는 모든 국가에서<br />

를 해제할지, 아니면 그대로 둘지를 논의<br />

육통 등을 동반하기도 한다.<br />

이날 회의에서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br />

여전히 중요하다”고 짚었다.<br />

중이다.<br />

M두창은 동성 남성 간 성적 접촉 과정<br />

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모두발언을<br />

이후 점차로 확산세가 둔화했고, 올해<br />

PHEIC는 WHO가 내릴 수 있는 최고 수<br />

에서 매개되는 감염 사례가 대다수라는<br />

통해 PHEIC 유지와 해제 양쪽 의견을 모<br />

첫 달인 지난달 말 기준으로 누적 확진 사<br />

준의 공중 보건 경계 선언이다.<br />

특징 때문에 질병 자체의 위험성뿐만 아<br />

두 뒷받침할 요인들을 거론했다.<br />

례는 8만5천449건을 기록했다. M두창 관<br />

PHEIC가 선언되면 WHO가 질병 억제<br />

니라 감염자에 대한 사회적 낙인과 차별,<br />

테워드로스 총장은 “M두창 사례는<br />

련 누적 사망자 수는 89명이다.


FEB 10 2023 • KOREA TOWN NEWS WORLD NEWS | 75<br />

아르헨서 10대 무차별 집단폭행해 숨지게한 럭비선수들에 종신형<br />

일부는 15년 징역형 … 인종차별 발언과 잔인한 폭행에 시민들 분노<br />

무차별 집단 폭행으로 숨진 10대를 위해 정의 구현을 촉구하는 시민들<br />

판결을 기다리는 폭행 치사 피의자들<br />

지난 2020년 아르헨티나 유명 관광지 비<br />

중 5명에겐 종신형을, 나머지 3명에겐 징<br />

당시 목격자들이 폭행 장면을 동영상으<br />

에서 럭비를 함께 하는 부유층 자제들로,<br />

야 헤셀에서 무차별 집단 폭행으로 10대 예<br />

역 15년형을 각각 선고했다고 현지 언론이<br />

로 찍어 SNS에 올리면서 이 사건은 급속<br />

당시 인종차별적 발언과 함께 무자비하게<br />

비대학생을 숨지게 한같은 또래 럭비 선수<br />

보도했다.<br />

도로 퍼졌다.<br />

폭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분노한 시<br />

들에게 1심에서 징역 15년형 이상의 중형<br />

당시 사건은 10대 후반의 두 그룹이 나<br />

또 페르난도가 형편이 넉넉하지 않은 파<br />

민들이 정의 구현을 외치며 시위를 벌이기<br />

이 선고됐다.<br />

이트클럽 안에서 언쟁이 붙으면서 시작됐<br />

라과이 이민자의 외아들로 고교를 마치고<br />

도 했다.<br />

부에노스아이레스주의 돌로레스 형사재<br />

다.<br />

부에노스아이레스법대에 입학하기 전 아<br />

가해자들은 재판과정에 ‘럭비 형제애’<br />

판소는 6일(현지시간) 비야 헤셀의 유명 나<br />

숨진 페르난도는 언쟁을 말리려다가 함<br />

르바이트로 마련한 돈으로 친구들과 놀러<br />

를 들먹이며 묵비권을 행사했고, “의도하<br />

이트클럽 앞에서 지난 2020년 1월 18일 새<br />

께 클럽에서 쫓겨났고, 클럽 밖에서 럭비선<br />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시민<br />

지 않은 사건이었고 사과한다”고 밝혔으<br />

벽에 당시 18세였던 페르난도 바에스 소사<br />

수들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해 결국 두개<br />

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br />

나 오히려 ‘악어의 눈물’이라는 비판만 받<br />

를 마구 폭행해 숨지게 한 8명의 럭비선수<br />

골 골절로 사망했다.<br />

특히 가해자들이 인근 사라테라는 도시<br />

았다.<br />

세계 설탕값 6년만에 최고 … 밥상 물가에 단기상승 압력<br />

세계 설탕 가격이 최근 6년 만에 최고치<br />

로 인해 생산량에 추가적인 악영향이 예<br />

로 치솟으면서 당분간 식품 가격 상승 요인<br />

상된다.<br />

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고 블룸버그<br />

미국은 사탕무 공급의 혼란으로 정제 설<br />

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br />

탕 가격이 올랐고, 멕시코의 수확량도 줄어<br />

뉴욕상품선물시장(ICE Futures U.S.)에<br />

든 상태다. ‘제로 코로나’ 해제로 중국의 설<br />

서 거래되는 설탕 선물 가격은 지난 1일 파<br />

탕 수요가 늘어날 경우 추가 가격 인상 요<br />

운드당 21.86센트를 기록, 최근 1년 새 저<br />

인이 될 수도 있다.<br />

점이었던 지난해 9월 17.19센트 대비 27%<br />

다행히 세계 최대의 설탕 수출국인 브라<br />

넘게 올랐다.<br />

질은 올해 양호한 기상 조건 덕에 풍작이<br />

설탕 선물 가격은 이후 소폭 조정을 거<br />

설탕 소매 상점<br />

예상돼 브라질의 4월 수확기 이후에는 공<br />

쳤지만 6일에도 여전히 20센트 위(20.66센<br />

이로 인해 미국과 유럽 등의 식료품 가게<br />

번 시즌 설탕 출하량 전망을 약 600만t으<br />

급 과잉이 나타날 가능성도 제기된다.<br />

트)에서 고공 행진했다. 2016년 24센트에<br />

에서는 이미 설탕값 상승 조짐이 나타나는<br />

로 낮췄으며, 이에 따라 인도 정부가 설탕<br />

하지만 브라질 항만에 수출 물량이 몰릴<br />

육박했던 설탕 선물 가격은 2018년까지 10<br />

상황이다. 블룸버그는 최근 시장 상황과 관<br />

수출을 통제할 가능성이 있다.<br />

경우 대두 선적 시기와 맞물려 물류가 지연<br />

센트 부근으로 흘러내렸다가 2020년부터<br />

련, 주요 생산국인 인도의 수출 물량이 관<br />

여기에 유럽은 더위와 가뭄에 따른 흉작<br />

될 수 있다. 최근의 연료 가격 상승 속에 브<br />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지난주 가격은<br />

건이라고 설명했다. 인도제당협회는 지난<br />

으로 설탕 수입을 늘렸고 최근 네오니코티<br />

라질이 사탕수수를 에탄올 생산에 돌릴 가<br />

6년 만에 최고치였다.<br />

주 악천후에 따른 작황 부진을 이유로 이<br />

노이드 계열 살충제의 사용을 차단한 조치<br />

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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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 | WORLD NEWS KOREA TOWN NEWS FEB 10 2023<br />

튀르키예 강진<br />

또다시 터전 잃은 시리아 난민 … 유럽행 재개될까<br />

튀르키예 건너간 시리아 난민 300만명 … EU 송환협정 ‘변수’<br />

던 것이다.<br />

키예 당국은 인명구조와 구호품 전달에 어<br />

결과적으로 튀르키예는 세계 최대 시리<br />

려움을 겪고 있다.<br />

아 난민 수용국이 됐다. 현재 튀르키예에<br />

지진 발생으로부터 이미 나흘째에 접어<br />

머무는 시리아 난민의 수는 300만명이 넘<br />

들었지만 여전히 수십만 명이 잔해 아래<br />

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갇혀 있으며, 거리로 내몰린 주민들은 살을<br />

문제는 시리아 국경과 맞닿아 있어 난민<br />

에는 추위와 굶주림에 시름하고 있다.<br />

들이 많이 살던 튀르키예 동남부 도시들<br />

튀르키예에선 시리아 난민들을 언제까지<br />

이 궤멸적 피해를 본 탓에 이 지역에서 ‘대<br />

자국 내에 머물게 할 것인지가 갈수록 정치<br />

무너진 건물 잔해 곁에 놓인 시리아 난민의 시신<br />

규모 인구이동’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br />

는 점이다.<br />

쟁점화하는 추세가 나타나왔는데, 국가적<br />

재난 상황에서 이들을 EU에 떠넘기려는 행<br />

튀르키예 동남부 일대를 거대한 폐허더<br />

진의 진앙 근처에 살고 있었다. 이들은 이<br />

시리아 난민들이 어떤 움직임을 보일지<br />

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의미다.<br />

미로 바꿔놓은 규모 7.8의 강진이 유럽연합<br />

제 불확실한 미래에 직면했다”고 9일(현지<br />

는 예측하기가 쉽지 않다.<br />

혼캐슬은 “중요한 선거를 준비하던 중 발<br />

(EU)과 튀르키예의 지정학적 관계에도 장<br />

시간) 보도했다.<br />

호주 국립대의 터키학 강사 부르주 세빅-<br />

생한 위기에 허우적대는 상황에서 튀르키<br />

기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br />

2015∼2016년 시리아발 난민 사태로 몸<br />

콩피에뉴는 “생존자의 첫번째 본능은 보통<br />

예가 (시리아 난민을 막는) 유럽의 수문장<br />

됐다.<br />

살을 앓던 EU는 튀르키예와 난민송환협정<br />

은 그 자리에 머무르다 재건을 하는 것이<br />

역할을 계속할지는 국제 관계나 인도적 고<br />

이번 지진으로 머물 곳을 잃은 수백만 시<br />

을 맺고 튀르키예를 거쳐 유럽으로 온 난민<br />

다”라면서 “시리아인들이 이번 재난에 어떻<br />

려보다는 필연적으로 (튀르키예) 국내 정<br />

리아 난민이 더 나은 삶을 찾아 유럽으로<br />

을 송환해 왔다.<br />

게 반응할지는 구호가 얼마나 일찍 도착하<br />

치에 좌우될 것”이라고 말했다.<br />

향할 가능성이 있어서다.<br />

이런 난민을 튀르키예가 다시 전원 받아<br />

고 장기적 재건계획이 언제 발표되느냐에<br />

만약 시리아 난민의 유럽행이 재개된다<br />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는 “(튀르키<br />

들이는 대가로 자금을 지원하고 EU 가입<br />

크게 좌우될 것”이라고 내다봤다.<br />

면 EU와 튀르키예의 관계를 더욱 복잡하<br />

예의) 시리아 난민 다수는 6일 발생한 강<br />

협상을 서두르는 등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br />

하지만, 워낙 피해가 광범위한 탓에 튀르<br />

게 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br />

WHO “지진 피해 2천300만명에 영향 가능성”<br />

“사망자, 초기 통계보다 8배까지 증가할 수도” … 신속한 인도주의 지원 강조<br />

시리아 지진 피해 현장에서 구조된 신생아<br />

시리아 붕괴현장 구조된 신생아<br />

치료받고 건강 회복<br />

시리아의 처참한 강진 피해 현 체온은 35도까지 떨어진 상태였다<br />

장에서 극적으로 구조된 신생아 고 설명했다. 다행스럽게 인큐베이<br />

의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 터에서 치료를 받은 신생아는 빠르<br />

해졌다.<br />

게 건강을 회복했다고 의료진은 전<br />

알레포주( 州 ) 어린이병원에서 근 했다. 마루프는 아이 상태로 미루<br />

무하는 의사 하니 마루프는 7일(현 어 볼 때 구조되기 3시간 전에 잔<br />

지시간) AP 통신에 “진데리스에서 해 속에서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고<br />

구조된 신생 여아의 건강 상태는 추정했다.<br />

양호한 편”이라고 밝혔다.<br />

이 신생아의 구조 장면은 전날<br />

전날 튀르키예(터키) 국경 인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타고 확<br />

의 작은 도시 진데리스의 5층짜리 산해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br />

주거 건물 붕괴 현장에서 구조대원 만들었다.<br />

들이 잔해 속에서 신생아를 구조 아이의 친척들은 이 신생아가 그<br />

했다. 이 아이가 구조된 시점은 지 의 가족 중에 유일하게 생존한 사<br />

진이 발생한 지 10시간 만이었다. 람이라고 전했다.<br />

발견 당시 여아의 탯줄은 숨진 어 이를 트위터에 올린 현지 언론인<br />

머니와 이어진 상태였다. 구조 직 (@Talhaofficial01)은 “아이의 어<br />

후 인근에 있던 여성 이웃이 탯줄 머니는 잔해 아래에서 출산한 직후<br />

을 끊었다.<br />

숨졌다”며 “신이 시리아와 튀르키<br />

마루프는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 예의 민중에게 인내와 자비를 베풀<br />

신생아의 등에 타박상이 있었고, 기를 바란다”고 적었다.<br />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발<br />

생한 강진으로 2천300만명에 이르는 사람들<br />

이 피해를 볼 가능성이 있다는 세계보건기구<br />

(WHO)의 진단이 나왔다.<br />

WHO 아델하이트 마르샹 비상대책관은 7일<br />

(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HO 이<br />

사회 회의에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는 여<br />

진의 영향까지 고려할 때 140만명의 어린이를<br />

포함한 2천300만명이 피해에 노출될 가능성<br />

이 있다”고 말했다.<br />

마르샹 비상대책관은 “튀르키예의 경우 위<br />

기에 대응할 역량을 갖추고 있지만 시리아에<br />

서는 인도주의적 지원 필요성이 큰 상황”이라<br />

고 설명했다.<br />

WHO가 언급한 피해 규모 추정치는 인적·<br />

물적 피해를 모두 아울러 향후 예상되는 피해<br />

자 수로 산출한 것으로 보인다. WHO는 당장<br />

의 피해 상황뿐 아니라 향후 여진과 사고 수<br />

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피해까지 염두<br />

한국 긴급구호대, 튀르키예 도착<br />

에 두고 인도주의적 지원 계획을 세워야 한다<br />

는 입장이다.<br />

캐서린 스몰우드 WHO 유럽지부 선임비상<br />

계획관도 전날 AFP 통신에 “추가 붕괴가 발<br />

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사망자가 초기 통계보<br />

다 8배까지 증가하는 상황도 발생하곤 한다”<br />

고 경고하기도 했다.<br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br />

사무총장도 이날 이사회 회의에서 현재까지<br />

드러나지 않은 피해 상황이 갈수록 늘어날 가<br />

능성을 우려했다. 테워드로스 총장은 “아직 지<br />

진 피해 정보가 나오지 않고 있는 지역에 대해<br />

특히 우려하고 있다”며 “우리가 관심을 집중해<br />

야 할 곳을 찾기 위해 피해 예상도를 짜는 방<br />

안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br />

WHO는 일단 외상 치료와 응급 수술에 필<br />

요한 의료 키트, 비상 물품 등을 튀르키예 및<br />

시리아에 보내고 응급 의료 인력망을 가동하<br />

고 있다고 전했다.


FEB 10 2023 • KOREA TOWN NEWS WORLD NEWS | 77<br />

한주간 세계 포토 뉴스<br />

한주간 세계 뉴스 이모저모를 포토뉴스로 살펴봤다. 튀르키예 대지진 등 다양한 사건 사고가 전세계 곳곳에서 일어났다.<br />

1. 건물 잔해 속 숨진 딸 손 잡고 있는 튀르키예 주민<br />

2. ‘범죄와의 전쟁’ 엘살바도르에 설립된 대규모 테러범수용센터<br />

엘살바도르 정부는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차량으로 약 1시간 30분 떨어진 테콜루카에 지은 테러범수<br />

7일(현지시간) 튀르키예 남동부 카흐라만마라슈의 무너진 건물 잔해에서 한 주민이 잔해 속의 숨진<br />

15세 딸 손을 붙잡고 있다. 전날 시리아와 인접한 튀르키예 남동부에서 규모 7.8, 7.5의 강진이 잇따라<br />

발생해 양국에서 지금까지 사망자가 약2만명에 육박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은 81개 주<br />

용센터의 문을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열었다고 AP 등 외신이 2일 보도했다. 165만m2에 달하는 부지<br />

에 지은 이 수용시설에는 테러범 4만명이 수용될 예정이다. 엘살바도르 정부는 지난해 3월 갱단 소탕을<br />

목적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한 뒤 강도높은 치안정책을 유지하고 있다<br />

가운데 지진 피해가 큰 10개 주에 3개월간의 비상사태를 선포했다.<br />

3. 길거리에 맥없이 누워있는 브라질 ‘야노마미’ 원주민<br />

4. ‘여전히 경계 중’ … 6.25전쟁 정전 70주년<br />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브라질 열대우림 지대인 호라이마주 주도 보아 비스타의 길거리에 ‘야노마<br />

미’ 원주민들이 맥없이 누워있다. 야노마미족 거주지역에서 수년 전 금광이 발견된 이후 채금업자들의<br />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은 가운데 7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판문점에서 국군이 근무하고 있다.<br />

불법채굴이 이어지면서 원주민들이 영양실조와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같은달 20<br />

일 야노마미족 거주지역에 의료 비상상태를 선포했다.<br />

6. 홍콩 로우 검문소 지하철, 3년 만에 재개<br />

5. ‘기네스북 등재’ … 볼리비아, 자이언트 수련 발견<br />

<strong>2023년</strong> <strong>2월</strong> 4일 볼리비아 산타크루즈의 라 린코나다 생태공원(La Rinconada eco-park)내 자이<br />

언트 수련(Nymphaeaceae)의 모습<br />

이 수련은 빅토리아 볼리비아나(Victoria Boliviana)로 불리는데, 100년 만에 처음으로 확인된 새로<br />

운 종의 거대 수련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br />

홍콩과 중국 간 육로 검문소 중 하나인 로우 검문소가 6일 3년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지하철로 연<br />

결되는 이 검문소는 코로나19 팬데믹 이전 홍콩의 여러 육로 검문소 중 가장 이용객이 많았다. 중국-홍<br />

콩-마카오는 이날부터 일일 여행객 수 제한과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를 폐지하고 3년 만에 제한<br />

없는 왕래를 전면 재개했다.


78 | WORLD NEWS KOREA TOWN NEWS FEB 10 2023<br />

중국 범죄단 불법체류 도와준 태국 이민국 … 110명 무더기 적발<br />

뇌물 받고 비자 발급 혐의 … “경찰이 회사 차려 조직적 지원”<br />

100명이 넘는 태국 경찰 이민국 직원이 중<br />

응이 나온 104명 중 99명이 중국인이었다.<br />

국 범죄자들의 불법 체류를 도운 혐의로 처<br />

중국 마약 조직에 대한 수사가 시작된 가<br />

벌을 받게 됐다.<br />

운데 태국 마사지 업계 대부 추윗 카몬위싯<br />

7일 네이션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수라<br />

이 중국 조직의 범죄와 태국 경찰과의 결탁<br />

쳇 학판 경찰청 차장은 이민국 직원 110명<br />

에 관해 폭로했다.<br />

이 외국인 범죄자 등에게 학생 비자를 비롯<br />

이를 계기로 수사가 급물살을 탔고, 중국<br />

해 규정에 맞지 않는 비자를 발급해준 혐의<br />

폭력조직 삼합회 출신으로 알려진 핵심 인<br />

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br />

물 투하오가 11월 23일 체포됐다.<br />

불법적으로 비자를 발급해주고 대가를<br />

태국 공무원들은 뇌물을 받고 중국 조직<br />

받은 이들은 내부 징계를 받고 부정행위와<br />

원들의 장기체류 비자 불법 발급, 불법 유<br />

비리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br />

이민국 직원들은 외국인 대상 비자 발급<br />

태국 이민국<br />

흥업소 운영 등을 도운 것으로 드러났다.<br />

중국 조직원 등 41명이 마약, 자금세탁<br />

업무를 진행하는 회사를 차려 조직적으로<br />

그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의심스러운<br />

에 연루됐다는 증거는 없지만 매우 철저한<br />

혐의로 지난달 기소된 데 이어 이민국 직원<br />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br />

비자가 승인됐다고 설명했다.<br />

조사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국<br />

들도 사법처리 대상이 됐다.<br />

수라쳇 차장은 “필요한 조건을 충족하지<br />

수라쳇 차장은 110명에는 고위급부터 하<br />

에 대한 내부 조사는 지난해 11월 시작됐<br />

태국 경찰은 최근 중국인 인플루언서 특<br />

않아도 관광비자로 입국한 중국인에게 비<br />

급 관리까지 골고루 포함됐다며 이들 외에<br />

다.<br />

별 입국 서비스, 대만 여배우 감금 갈취 등<br />

이민 비자를 발급해줬다”며 용의자들이 서<br />

도 추가로 혐의가 드러날 수 있다고 말했다.<br />

경찰은 지난해 10월 26일 방콕 시내 한<br />

각종 부패와 비리가 연이어 드러나 여론의<br />

명을 위조하고 사진도 도용했다고 전했다.<br />

그는 현재로서는 현 이민국장이 이 사건<br />

주점을 급습해 마약 검사를 했다. 양성 반<br />

뭇매를 맞고 있다.<br />

미래 불안에 ‘코로나 저축’안 쓰는 일본 …<br />

GDP의 10% 초과<br />

여객기 추락 현장서 수색 작업 벌이는 구조대원<br />

일본에서 코로나19 사태로 소비하지<br />

않고 쌓아 놓은 가계의 ‘코로나 저축’이<br />

방역 조치 완화 후에도 계속 늘며 국내<br />

총생산(GDP)의 10%가 넘는 수준으로<br />

불어났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br />

이 5일 보도했다.<br />

미국에서는 코로나 저축이 줄면서 소<br />

비가 회복하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미<br />

래에 대한 불안으로 소비에 사용되지<br />

않고 더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됐다.<br />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에 따르면<br />

코로나 저축은 2021년 말 시점에 약 50<br />

조 엔(약 477조 원)으로 추계됐다.<br />

일본은행은 “코로나19가 수습되는<br />

과정에서 코로나 저축 일부를 헐어 개<br />

인 소비를 밀어 올릴 가능성이 있다”고<br />

예상했지만 실제로는 소비가 아니라 코<br />

로나 저축이 더 늘었다.<br />

다이와증권은 작년 9월 말 현재 코<br />

로나 저축이 GDP의 10%를 넘는 62조<br />

엔으로 추계했는데 이는 전년 말 일본<br />

은행 추계치보다 20% 넘게 증가한 것<br />

이다.<br />

반면 미국에서는 2021년 중반 약 2<br />

조 달러(약 2천500조 원)였던 코로나<br />

저축이 소비로 이동하면서 작년 1<strong>2월</strong><br />

말 현재 절반 이하인 7천100억 달러까<br />

지 줄었다.<br />

다이와증권 관계자는 “장래의 생활<br />

불안이 뿌리 깊은 일본에서는 코로나<br />

저축을 많이 헐 것으로 생각하기 어렵<br />

다”고 말했다.<br />

추락 네팔 항공기, 사고 직전 엔진 동작 멈췄다"<br />

지난달 네팔 포카라에 추락한 여객기가<br />

사고 직전에 엔진 동작이 멈췄다는 당국의<br />

조사 결과가 나왔다.<br />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br />

네팔 정부가 임명한 사고 조사위원회는 성<br />

명을 통해 추락 여객기의 마지막 하강 구간<br />

에서 엔진 추진 동작이 없었다고 밝혔다.<br />

위원회는 블랙박스의 조종석 음성 녹음<br />

과 비행 기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양쪽<br />

엔진의 프로펠러가 “하강 기초 단계에서<br />

페더링됐다(engines went into feather in<br />

the base leg of descending)”는 사실을<br />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br />

페더링은 비행 중 엔진이 멈췄을 때 프<br />

로펠러가 공기 저항을 받아 기관이 추가<br />

로 손상되는 것을 막고자 프로펠러 날개<br />

의 각도를 90도 기울여 항력을 줄이는 기<br />

능이다.<br />

항공전문가인 K.B.림부는 ‘프로펠러가<br />

페더링됐다’는 것은 엔진에 “추진력이 없<br />

는” 상태를 뜻하거나 엔진이 동력을 만들<br />

어내지 못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br />

사고 여객기는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br />

72-500 기종으로 지난 15일 카트만두에서<br />

이륙해 포카라로 향하던 중 착륙 직전에<br />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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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stin, Killeen, San Antonio, Houston<br />

News<br />

83<br />

FEB 10 2023<br />

그렉 애봇 주지사, 겨울 폭풍에 피해 입은 7개 카운티에 재난 선언 발표<br />

헤이스, 밀란, 트래비스 카운티 등 대다수 중부 텍사스 지역 포함돼<br />

그렉 애봇 텍사스 주지사가 이<br />

달라스와 태런, 콜린 카운티<br />

상 권한을 행사하도록 허용한다.<br />

기가 공급되지 않았다.<br />

올해 한파 기간 동안 텍사스의<br />

번 겨울 폭풍 기간 영향을 받은 7<br />

등 DFW지역의 주요 카운티들<br />

올해까지 텍사스에는 3년 연속<br />

전력공급업체 온코에 따르면<br />

약 4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받은<br />

개 카운티에 대한 재난 선언을 발<br />

은 이번 재난 선언에 포함되지<br />

겨울 한파가 발생해 크고 작은 피<br />

타일러에서는 3만 8천 가구 이상,<br />

것으로 전해졌다.<br />

표했다.<br />

않았다.<br />

해가 다수 보고됐다.<br />

어스틴 북쪽 라운드락 인근에서<br />

주 정부와 에너지 관리들은 “올<br />

지난달 30일부터 <strong>2월</strong> 2일까지<br />

애봇 주지사는 “이번 겨울 폭풍<br />

특히 올해 북텍사스의 정전<br />

3만 6천 가구, 어스틴에서 약 15<br />

해 정전은 전선이 얼어붙고 나뭇<br />

4일간 겨울 폭풍이 북텍사스와<br />

으로 재산 피해와 국지적인 정전<br />

피해는 예년보다 크게 줄었지<br />

만 2천 가구에 전기가 공급되지<br />

가지 등이 떨어지면서 발생한 것<br />

텍사스 중부, 동부 지역에 영향을<br />

을 경험한 텍사스 주민과 지역 사<br />

만 어스틴, 웨이코, 타일러 등<br />

않았다. 반면 북텍사스에서는 약<br />

이지 전체 전력망 문제는 아니”라<br />

미치고 수십만 명이 정전 피해를<br />

회에 추가 지원을 할 수 있을 것”<br />

센트럴과 동부 텍사스 지역에<br />

1만 2천명의 고객이 정전 상태였<br />

고 말했다.<br />

겪었다.<br />

이라며 “관계 기관이 피해 평가를<br />

서는 다수의 정전 피해가 보고<br />

던 것으로 보고됐다.<br />

한편 애봇 주지사는 주민들에<br />

재난 선언이 내려진 카운티는<br />

완료하며 이번 재난 선언문에 또<br />

됐다.<br />

또한 4일(토)까지도 약 9만 8<br />

게 이번 한파 피해와 관련 www.<br />

덴튼(Denton), 헤이스(Hays), 밀<br />

다른 카운티가 추가될 수도 있다”<br />

전국적으로 정전을 추적하는<br />

천명의 텍사스 주민들이 전기를<br />

damage.tdem.texas.gov를 통해<br />

람(Milam), 스미스(Smith), 트<br />

라고 밝혔다.<br />

파워아웃에이지닷어스(Power-<br />

공급받지 못했으며 어스틴 주민<br />

겨울 폭풍 피해를 보고할 것을 당<br />

래비스(Travis), 윌리엄슨(Wil-<br />

주지사의 재난 선언 발표는 주<br />

Outage.us)에 따르면 2일(목) 기<br />

약 6만명도 장시간 정전에 고통<br />

부했다.<br />

liamson) 카운티 등이다<br />

정부가 재난에 대응하기위해 비<br />

준 주 전역에서는 38만 가구에 전<br />

을 받았다.<br />

정리=김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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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23• KOREA TOWN NEWS<br />

C<br />

ENTRAL TEXAS NEWS | 87<br />

채드부동산<br />

H-E-B는 내부 지침에 따라 대량의 식자재들을 주차장 인근 쓰레기통에 내놓았다.<br />

“음식이 공짜?”… 어스틴 주민들,<br />

H-E-B스토어에서 버린 식자재 쟁탈전<br />

지난 겨울 한파 기간 어스틴의 한 대형<br />

마트에 예기치 못한 정전 사태가 장시간<br />

계속되면서 높은 온도에 변질된 식자재들<br />

이 배출되자 주민들 사이에 이를 서로 차<br />

지하겠다는 다툼이 벌어졌다.<br />

지난 2일(목) 어스틴 현지 매체인 폭스<br />

7뉴스 등은 대형마트인 ‘H-E-B스토어’에<br />

서 정전이 발생해 냉동, 냉장돼 있던 식자<br />

재 중 상당수가 변질됐고 이를 마트 주차<br />

장 인근 쓰레기장에 분리한 것을 두고 고<br />

객들 사이에 때아닌 쟁탈전이 벌어졌다고<br />

보도했다.<br />

사건이 발생한 지난 2일, 마트 직원들이<br />

배출한 상한 식자재들은 주로 높은 온도<br />

에 부패가 쉬운 육류와 어패류 등이 대부<br />

분이었다.<br />

지난달 29일 밤부터 한파가 시작됐고 어<br />

스틴 지역에서는 1일(수) 겨울 폭풍이 몰<br />

아치면서 예기치 못했던 정전사태가 발생<br />

했다.<br />

텍사스에서는 이번 한파기간 동안 약 40<br />

만명의 주민들이 정전 피해를 겪었는데,<br />

대부분 텍사스 센트럴과 동부 지역에서 대<br />

형 정전이 보고됐다.<br />

한편 H-E-B마트 내부의 전기 공급 장<br />

치가 이틀째 연이어 운영이 불가능해지자,<br />

직원들은 내부 지침에 따라 대량의 식자<br />

재들을 주차장 인근 쓰레기통에 내놓았다.<br />

이후 이를 목격한 한 주민이 쓰레기 처<br />

리장의 모습을 촬영, 소셜미디어 공유했는<br />

데 이를 본 인근 주민들이 무료 먹거리 나<br />

눔 행사라 착각해 이 같은 해프닝이 벌어<br />

진 것으로 전해졌다.<br />

사진을 본 지역 주민들은 “H-E-B마트<br />

유밸디 롭 초등학교<br />

에 가면 무료 음식을 나눔 받을 수 있다”고<br />

격양된 반응을 보였고 이 소식을 접한 인<br />

근 주민들이 곧장 마트 주차장의 상한 식<br />

자재들을 더 많이 차지하겠다며 몸싸움을<br />

벌이기는 상황까지 이어진 셈이다.<br />

이렇게 이날 하루 동안 마트로 몰려든<br />

주민들의 수는 무려 250여 명에 달했다.<br />

한편 당시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br />

어스틴 경찰국의 모렐리스 경관은는 “공<br />

짜 음식을 얻을 수 있다는 가짜뉴스를 수<br />

백명의 주민들이 몰려왔다”면서 “마트 주<br />

변에 대량의 공짜 음식을 가져가기 위해<br />

차를 대동해 나타난 주민들 탓에 도로 정<br />

체 현상까지 나타났을 정도였다”고 당시<br />

상황을 전했다.<br />

그는 또 “SNS에 공짜 음식이 아니라 상<br />

한 음식물 쓰레기라고 몇 차례 관할 경찰<br />

들이 경고를 했으나 이미 흥분한 주민들<br />

의 충돌은 쉽게 잦아들지 않았다”면서 “현<br />

장에 출동한 경찰관들이 주민들을 향해 ‘<br />

이 음식물들을 이미 상해서 식용으로 활용<br />

하기에 안전하지 않다’고 거듭 경고했지만<br />

누구도 듣지 않았다”고 덧붙였다.<br />

이날 마트 쓰레기장에서 벌어진 어처<br />

구니없는 사건은 관할 어스틴 경찰관 수<br />

십여 명이 대거 투입돼 주민들의 다툼<br />

문제에 직접 개입한 이후에야 겨우 진<br />

정됐다.<br />

커크 왓슨 어스틴시 시장은 “우리 도시<br />

의 정전 문제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불편<br />

을 겪게 됐다”면서 “지역 사회가 받아들이<br />

기 힘든 정전 문제가 계속되고 있어서 나<br />

조차도 이 상황을 받아들이기 힘들다. 주<br />

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한 것에 대해 거듭<br />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br />

정리=최현준 기자<br />

폐기 식료품을 가지러 몰려든 시민들


88 | KOREA TOWN NEWS<br />

FEB 10 2023<br />

센트럴 텍사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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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23 KOREA TOWN NEWS | 89


90 | KOREA TOWN NEWS<br />

FEB 10 202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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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828-2993 정순광 지국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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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0 2023• KOREA TOWN NEWS<br />

C<br />

ENTRAL TEXAS NEWS | 91<br />

어스틴 공항서 활주로 침범, 페덱스 화물기 착륙직전 중단<br />

관제탑서 사우스웨스트 여객기에 이륙신호 내줘 … 두 비행기 1천 피트까지 근접<br />

어스틴 버거스트롬 국제공항에서 페덱<br />

대변인은 안전위원회의 사건에 대한 예<br />

스(FedEx) 화물 수송기 한 대가 지난 4일<br />

비 보고서가 15일 안에 나올 수 있다고 전<br />

(토) 착륙하려고 하던 직전에 다른 비행기<br />

했다. 한편 이와 비슷한 사고는 지난 달 뉴<br />

가 같은 활주로에서 이륙 준비를 하고 있<br />

욕의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도 발생했<br />

어 가까스로 착륙을 취소하는 사건이 발<br />

다. 아메리칸 항공사의 항공기 한 대가 델<br />

생했다.<br />

타 항공의 보잉 737기가 이륙하려고 할 때<br />

연방항공청(FAA)은 이날 “페덱스 항공<br />

활주로를 가로질러 갔다.<br />

기가 착륙 중에 이를 멈추고 활주로 밖으<br />

아메리칸 항공기는 활주로에 연결된 계<br />

로 선회했다”고 밝혔다.<br />

류장에서 나와 활주로를 횡단했고 델타 항<br />

보잉 767 페덱스 화물기는 이날 오전 6<br />

공기는 약 300미터 거리에서 가까스로 활<br />

시 40분경 당시 공항에서 불과 몇 마일 떨<br />

주를 멈춰 대형사고를 면했다고 FAA는<br />

어진 상공에서 활주로에 착륙할 준비를 끝<br />

발표했다.<br />

냈던 것으로 전해졌다.<br />

항공 안전 규제 당국은 최근 몇 년 동안<br />

하지만 이 비행기가 막 착륙하려던 순간<br />

기는 활주로 근처에서 1천 피트(feet)까지<br />

공에게 이륙을 허가했고, 페덱스의 비행기<br />

활주로와 유도로 충돌 가능성에 대한 우려<br />

에 관제탑에서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여<br />

근접했던 것으로 전해졌다.<br />

(767 기종)가 3마일 뒤에 접근 중이라고<br />

를 제기했으며 활주로에서 항공기 간의 근<br />

객기 한 대에게 이륙 출발 신호를 내준 일<br />

FAA 대변인은 FedEx 항공기의 조종사<br />

말하는 것이 담겨 있었다.<br />

접 호출을 줄이기 위한 새로운 시스템을<br />

이 발생한 것이다.<br />

가 착륙 절차를 중단하고 상승을 계속했기<br />

현재 FAA와 연방교통안전국(NTSB)는<br />

채택한 바 있다.<br />

FAA는 “당시 상황은 사우스웨스트 항공<br />

때문에 보잉 737 사우스웨스트 여객기는<br />

이 사고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br />

이번에 사고가 날 뻔한 어스틴 버거스<br />

기와 페덱스 화물기가 활주로 내 충돌, 또<br />

무사히 이륙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br />

NTSB의 대변인은 5일(일), “무슨 일이<br />

트롬 국제공항은 어스틴 시에서 남동쪽으<br />

는 공중 비행로 침범 등 대형 사고가 일어<br />

항공 관제 시설의 통신 오디오 녹음에<br />

일어났는지 조사하기 위해 두 명의 조사관<br />

로 약 5마일의 거리에 있는 국제공항이다.<br />

날 수 있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두 비행<br />

따르면 공항의 관제사는 사우스웨스트 항<br />

을 어스틴에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br />

정리=김여진 기자


92 | KOREA TOWN NEWS<br />

FEB 10 2023


FEB 10 2023• KOREA TOWN NEWS<br />

C<br />

ENTRAL TEXAS NEWS | 93<br />

제약사 글로벌파마의 에즈리케어<br />

인도계 제약사 만든 인공눈물 사용 후<br />

“1명 사망·5명 실명”<br />

FDA, CDC 제품 판매·사용 중단 결정<br />

인도계 제약사가 제조한 ‘인공눈물’ 제<br />

품을 사용한 뒤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br />

명하는 일이 벌어지자, 식품의약국(FDA)<br />

이 해당 제품에 대한 판매 중단 결정을<br />

내렸다.<br />

지난 4일(토) 질병통제예방센터(CDC)<br />

등에 따르면 뉴욕, 뉴저지 등 12개주에서<br />

제약사 글로벌파마(Global Pharma)의 인<br />

공눈물 ‘에즈리케어(EzriCare)’를 사용한<br />

55명이 녹농균에 감염됐다.<br />

이중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명된 것으<br />

로 전해졌다.<br />

녹농균은 물이나 토양, 식품 등에 존재하<br />

는 병원성 세균이다. 감염되면 패혈증 등<br />

인체에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킨다. 면역<br />

력이 약한 환자가 녹농균에 감염되면 사망<br />

가능성이 크다.<br />

글로벌파마 측은 현재 미 전역에 유통<br />

된 에즈리케어 제품에 대해 ‘리콜’ 조치에<br />

들어갔다.<br />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이 제품이 제<br />

조 과정에서 녹농균에 오염됐을 가능성을<br />

확인하기 위해 실험에 들어간 상태. 숨진 1<br />

명에 대해서는 박테리아가 혈류에 도달해<br />

사망한 것으로 보고 있다.<br />

FDA와 CDC는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br />

지 이 제품의 사용을 중단해 달라”며 처방<br />

전 없이 살 수 있는 인공눈물보다 의사 처<br />

방에 따른 안약 사용을 권고했다.<br />

인공눈물은 잘못 보관하거나 사용하는<br />

과정에서 공기에 자주 노출되면 세균이 번<br />

식하기 쉽다.<br />

특히 방부제가 없는 인공눈물은 세균<br />

에 더 취약하다. 오염된 인공눈물을 사용<br />

하면 감염성 결막염과 각막염에 걸릴 위<br />

험이 있다.<br />

디그니티 헬스 캘리포니아 병원의 안과<br />

전문의 데이비드 사미미 박사는 “방부제가<br />

없는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걸 두려워하거<br />

나 피할 필요는 없다”며 “인공눈물 끝에 아<br />

무것도 닿지 않도록 하고, 유통기한이 지<br />

난 인공눈물은 버리면 된다”고 조언했다.<br />

한번 개봉한 다회성 인공눈물의 사용기<br />

한은 1개월 이내다.<br />

일회용 인공눈물은 개봉 후 하루 이상 사<br />

용하지 않도록 한다.<br />

특히 일회용 인공눈물은 개봉할 때 미세<br />

플라스틱이 점안액에 들어갈 수 있으므로<br />

첫 한 방울은 버리고 사용하는 것이 좋다.<br />

기사제공=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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