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 369호

jinraka

송파강동광진 내일신문(3월4일~3월10일)입니다. 지난 주에 있었던 학부모 브런치 행사의 정리가 읽어 볼 만하다. 수능 국어는 국어시험이 아닙니다.문의 손진락차장(naeilads@gmail.com) kakaotalk id : naeilads

369호 2015년 3월 4일 ~ 3월 10일

대표전화 3431-4152 www.naeil.com


잠실 한의원

1577-0007


215 내

리터 내


서울대는 왜 ‘책 세 권’에 주목했나

학생부 종합 전형

핵심 지표 ‘독서’


내 리터




바로 ‘엄마’라는 존재에서 나오는 힘입니다!

엄마이기에 보고 고 경험할 수 있는

자녀 교육과 일상생활은 ‘미내일식’ 교육정보와

이야기를 전하는 동력입니다.

미내일 독자들에게 필요한 기사를

전할 수 있는 능력 있는 좋은 엄마 기자,

2015년 미내일 신입 리포터를 모집합니다!

기다리습니다. 용기를 내 문 두드리시길.


기간





월 일~월 일

0

지원서류 작성 시 대입/중등/

인물/생활 중 희망 분야를 선택.



매체 경력자 및 관련 업계 종사 경력 우대

(매체 경력자의 경우 제출 서류에 기명 기사 첨부)




대학 입시에서 점점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추세입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 비중이 커지면서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

부)나 자기소개서를 통해 지원자의 독서 역량을 평가하는 것

이죠. 대표적인 곳이 서울대입니다. 자기소개서에 고교 3년 동

안 읽은 책 중 가장 큰 영향을 준 세 권과 이유를 쓰라고 명시

합니다. 그만큼 독서가 지원자의 관심과 지적 능력, 사고력, 창

의력 등을 종합적으로 볼 수 있는 지표라고 판단하기 때문이

죠. 고교 교사들은 덕분에 예전보다 많은 학생들이 자발적으

로 책을 읽게 되었다고 전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어떻게 책을

읽어야 할지 모르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독서, 어떻게 하고 기

록해야 할까요. 먼저 대학이 왜 독서에 주목하는지 정확히 이

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합격생들의 독서 기록이 무엇을 말하

는지, 이 관점에서 바라보길 권합니다. ▶관련기사 20면

진행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ver.com 사진 전호성

08 생활 30

대화를 넘어 미생에서 완생으로

가족회의

가족 간 대화 시간

을 늘려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족

회의만 한 것이 없

다. 혹시 식사 시간

에 하루 일과를 묻고, 어디로 여행 갈지 대화

를 나누는 것으로 가족회의를 대신할 수 있

다고 생각하는가. 대화를 넘어 우리 가족을

미생에서 완생으로 이끄는 효과적인 가족회

의에 대해 알아봤다.

교육

수능 국어는

국어 시험이 아니다

지난 2월 6

일 서울 중동고

에서 ‘수능 1교

시를 지배하라!

왜 국어인가?’

를 주제로 열린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

육 강좌에서 학생들에게 ‘비문학의 신’으로

통하는 대성 마이맥 김동욱 강사는 “먼저 국

어 시험이라는 오해에서 벗어나라”고 주문

했다.



새학년 새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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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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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과 정 비한 재수학원

최적의 전임강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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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학습 시스































30명 정원의 철한 관리 시스
































































































정유석

강재상




명훈

리 강화 세계지리 박대훈

3월 월 일 6일 () (금)

오 2시

송파구

우성

성역


가시장


3호선 학여울역

개포동


강남

원가

강남비에

(학여울역 5분리)

경희한방병원


남부도로


기획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3

유명 학원, 족집게 강사… 백약이 무효!

따라 하다 낭패 본

옆집 엄마 교육법

공부 잘하는 옆집 아이. 무슨 학원에 다니는지, 과외 선생님은 누구인지 궁금하다.

하지만 어렵게 정보를 알아내도 우리 아이에게 통한다는 보장은 없다.

설명회와 엄마들 모임에 쫓아다니면서 들은 이야기가 많아도 자녀에게 적용하지 못하면

쓸모없는 정보일 뿐이다. 옆집 엄마 따라 하다가 낭패 본 이야기.

윤정아 리포터 ahbong0703@naver.com 일러스트 김병철

영재교육 따라 하다 지쳐

친정 조카 둘이 모두 교육청 영재로 뽑혔어요. 언니의

교육 방법을 따라 하면 우리 딸도 영재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했죠. 경험을 전수해 수학·과학 전문 학원에 등록

하고, 수업을 따라가려고 과외까지 시켰어요. 힘들다고

투덜거리는 아이를 달래며 물심양면으로 ‘영재 만들기’에

돌입했는데, 이게 웬일. 영재 선발 시험에 떨어졌어요.

공부하느라 지쳐서 다시 도전할 생각을 하지 않는 게 더

큰 문제죠. 아이가 주도적으로 하지 않으면, 엄마가 끌고

가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것을 배웠어요.

_ 김민영(44·대전 서구 둔산동)

교재만 쌓이는 학원 수강

딸아이가 유창한 실력을 뽐내기 바라면서 영어 학

원 설명회에 다녔어요. 원장과 대표 강사의 설명을 들

을 때마다 귀가 솔깃하더군요. ‘만화영화 보면서 듣기

능력을 길러야 한다’ ‘반복 청취와 따라 하기로 말문

이 틔어야 한다’ 등 학원에 보내기만 하면 실력이 쑥쑥

늘 것 같더라고요. 설명회를 듣고 수강 신청한 학원이

일곱 군데가 넘어요. 한데 그렇게 학원을 옮겨 다니니

교재만 수북하게 쌓이고 체계적으로 끝낸 과정이 없

더라고요. 이제 중학생이 되니까 한곳에 정착시키고

싶은데, 쌓인 교재를 보니 가슴이 답답합니다.

_송은숙(가명, 40·서울 양천구 목동)

피아노 때문에 우울증에 빠진 아들

초등학생 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아들은 전국 콩쿠

르에서 금상을 타며 재능을 보였어요. 하지만 주위에서

전공할 게 아니면 국·영·수 공부가 우선이라며 일찌감

치 접으라고 하더라고요. 맞는 말이다 싶어 피아노 레슨

시간을 줄이고, 아이를 수학 학원에 보냈어요. 한데 6개

월쯤 지나자 아들이 우울증에 빠지더군요. 말수가 줄고

기운도 없고… 그제야 ‘좋아하는 피아노를 치게 놔두는

건데’ 라며 후회했죠. 피아노 근처에도 오지 않는 아이 마

음을 돌리려고 제가 학원에 등록하고 연습을 했어요. 엄

마의 어설픈 연주가 답답했는지 아들이 “그렇게 치면 안

돼!” 하면서 피아노 앞에 앉더군요. 지금은 수학 공부도,

피아노 치기도 좋아합니다.

_윤민주(46·서울 마포구 공덕동)

유명 강사 수업은 남의 떡

엄마들 사이에 입소문 난 유명 강사가 있는 학원을 찾

아 댓글을 꼼꼼히 확인한 뒤, 아들을 보냈어요. 가장 ‘핫

한’ 강사 수업이라 그런지 수강생이 많더군요. 그래도 학

원 시스템이 탄탄하고, 아이들 공부 의욕도 대단해서 마

음에 들었어요. 그런데 아이 친구들은 수업이 재밌고 알

차다고 좋아하는 데 반해, 아들 반응은 영 별로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선생님과 교감이 필요한데,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실력을 파악하기 힘든 대형 학원의 단점을 모른

게 실수였죠. 어렵게 들어간 유명 강사의 수업도 내 아이

와 맞지 않으면 남의 떡이란 걸 새삼 깨달았어요.

_김지수(43·서울 강남구 대치동)

과외 선생님 탓? 우리 아들 탓!

아들 수학 성적이 바닥이어서 여고 동창생에게 과외 선

생님을 소개받았어요. 꼼꼼하게 잘 가르치는 건 물론, 학

습 멘토까지 자청해 아이 성적이 많이 올랐다지 뭐예요.

숙제를 잘하거나 시험을 잘 보면 상으로 영화를 보여주

고 대학 탐방도 함께 간다면서 추천하더라고요. 첫 주는

무난하게 지났는데, 둘째 주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

어요. 선생님이 내준 숙제를 아들이 나 몰라라 하는 게 다

반사. 쿨쿨 자다가 과외 직전에 일어나니 수업이 제대로

될 리 없죠. 결국 과외 선생님이 그만두겠다고 하더라고

요. 아무리 훌륭한 선생님도 학생이 불성실하면 소용없

네요.

_김성희(45·서울 서초구 반포동)

자연에서 건강을 찾는 사람들

송파의 도심에서

엄마와 아이, 할니 모두의 힐링을 위한 !

편백 (히노끼) 숲을 걷다

아토피





금산 아토피마을 주

아토피자의 수소

치유사례


수소힐링체험

천침구 화장품·소품 반신체험 좌훈·족체험


4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지역소식

무술감독 정두홍

최고의 B급이

내 싸움의 방식

‘액션배우’의 삶은 전쟁터의 병사와 다르지 않다. 이름도 얼굴도 알아주지 않지만,

순간의 완성을 위해 그들은 생명을 걸고 몸을 던진다. 그들의 몸짓은 그들만의 전투.

정두홍 감독은 그들의 사령관이다. 수많은 한국 영화의 화려한 액션을 만들어온

정두홍 무술 감독을 파주 헤이리의 서울액션스쿨에서 만났다.

김지민 리포터 sally0602@naver.com 사진 오병돈

나무 바닥에 철골로 만든 천장이 높은 액

션스쿨은 입김이 보일 정도로 추웠다. 운동

기구, 매트리스, 철골에 매달린 끈들, 한쪽

벽의 정면에 걸린 커다란 글자 ‘ 武 ’가 액션스

쿨의 전부. 하지만 단원들의 기합 소리와 몸

짓, 합을 맞추기 위해 끊임없이 반복되는 연

습이 더해지면서 난방 기구 하나 없는 휑한

공간이 열기로 차오르기 시작했다.

레디! 액션

“우리가 하는 일은 부자가 되는 것도 유명

해지는 것도 아니다. 우리 선배들은 너희에

게 노하우를 줄 수 있어도 돈과 명예를 줄 수

없다. 어떤 이는 우리를 엑스트라라 부르고

어떤 이는 우리를 스턴트라 부르지만, 누가

뭐래도 우리는 액션배우다. 그 유일한 자부

심이 우리가 가진 전부다.”

드라마에 나온 대사 속에 정두홍(49) 무술

감독의 삶이 그대로 녹아 있다.

‘그 자부심’ 하나로 최고가 되기 위해 달려

왔고, 달리기 위해 그는 지금도 현장을 지킨

다.

#43 축대 위

악당에게 쫓기던 주인공이 다다른 곳은 아

찔하게 높은 축대. 하지만 피할 곳이 없다.

잠시 망설이다 몸을 날린 주인공. 두어 바퀴

몸을 굴린 뒤 재빨리 일어나 자세를 잡고 어

느새 쫓아온 악당에게 주짓수 기술을 걸어

제압한다.(가상의 시나리오) 관객은 주인공

이 날아오를 때 심장이 뛰고, 처음 보는 기술

에 환호한다.

“관객이나 시청자도 난도가 높은 부분에

서는 대역 배우가 움직인다는 것을 알아요.”

배우가 먼저 밝히지 않는 한 대역이 있음을

말하지 않는 것은 불문율이라는 정 감독은

“액션에도 판타지가 있어야 하거든요. 관객

의 판타지는 지켜줘야죠”라고 운을 뗀다.

하지만 아무리 멋진 액션을 선보여도 자신

을 드러낼 수 없는 일이 서운하지는 않을까?

“처음엔 사람들이 배우의 액션을 칭찬하

면 ‘그거 내가 한 건데…’ 하는 서운함도 있었

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니 사람들의 칭찬

과 환호를 나눠 들을 수 있는 귀가 생기더군

요. ”

새로운 액션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

다는 만족감을 안 뒤 공들여 만든 액션 장면

을 보고 사람들이 감탄하고 즐거워할 때 가

장 행복하다.

살아만 있어라 - 사명감 그리고 사랑

정 감독은 액션배우와 무술 감독으로 살아

오면서 “동료나 후배를 잃을 때 가장 힘들었

다”고 말한다.

촬영 현장으로 나서는 단원들에게 꼭 건네

는 말이 있다.

“다치지 마라. 다치더라도 어떻게든 살아

만 있어라.”

비록 불구가 되더라도 살아 있어야 뭐라도

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에서다.

본인이 액션배우로 현장에서 뛰던 때는

‘더 좋은 그림’을 위해 단원들을 다그치기도

하고, 현장에서 독하게 굴기도 했다. 하지만

지켜보는 입장이 되면서부터는 단원들의 안

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현장에서 다른 감

독들과 부딪치는 한이 있어도 단원들의 안전

을 우선으로 여긴다. 단원들에 대한 남다른

배려는 스승들에게서 받은 내리사랑이다.

미래에 대한 꿈이 없던 열일곱 소년에게

무술인의 꿈을 키워준 스승이 계셨고, 세상

에는 돈보다 소중한 것이 있다는 가르침을

준 어른도 계셨다.

“그분들에게 부끄럽지 않아야 한다는 사

명감, 책임감 같은 것이 있어요.”

스승들이 아무런 대가 없이 그에게 미래를

열어주었듯, 액션배우를 꿈꾸며 그를 찾는

이들에게 꿈이 되고 길이 되어야 한다는 소

명 의식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그를 지탱

하는 힘이다.

변하지 않으면 죽는다

요즘은 영화뿐 아니라 드라마에도 많은 액

션 장면이 등장한다.

정 감독이 무술 감독을 한 작품도 수없이 많

다. 하지만 같은 액션은 거의 없다. 사용하는

무술이 다르거나, 카 스턴트(자동차가 공중에

서 도는 것)의 패턴도 다르다. 그의 전공은 태

권도. 이렇게 다양한 무술을 다 익힌 걸까?

대답은 단순했다. “영화니까 가능한 일”이

라고.

“다양한 무술을 배우에게 맞는 캐릭터로

재창조하는 일”이 무술 감독의 일이다. 예를

들어 주짓수(브라질로 이주한 일본 유도가

마에다 미츠요가 시작해서 그레이시 가문에

서 본격적으로 변형·개발한 호신 무술)를

영화에 도입하기로 결정했다면, 정 감독은

그 동작을 연구하고 화면에서 그 무술의 ‘느

낌’이 잘 살아나고, 배우의 캐릭터를 드러낼

수 있도록 재구성한다.

대본도 손에서 놓지 않는다. “대역을 하는

순간에 배우의 감정을 따라가야 하기 때문

에 액션배우들도 연기 공부를 해야 더 완벽

한 장면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영어 공부를 하려고 하면 5분만 지나도

잠이 온다”며 크게 웃는 정 감독은 지금도 글

러브를 손에 끼거나 무술 영화 관련 책을 보

면 눈이 초롱초롱해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좋아하니까 재미있고, 재미있으니 더

관심이 가고, 관심이 있으니 사랑하게 되

고….” 무술과 액션은 그에게 영원한 ‘연인’

인 셈이다.

한국 영화에서 ‘정두홍의 액션’은 누구나

인정하는 명품. “하지만 변하지 않으면 금방

잊힌다”는 것을 가슴에 새기고 끊임없이 연

구하고 공부한다.

하루도 빠지지 않는 운동으로 20대 때와

같은 몸을 유지하는 것도 자신의 몸에 체화

된 액션이어야 제대로 배우에게 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겁하지 않게, 남을 위해, 생각하는 삶

1990년 을 시작으로 영화와

인연을 맺었다.

“영화에만 나가면 배우가 되는 줄 알았어

요. 알고 보니 각목 1, 어깨 2가 내 몫이었

죠.”

그때만 해도 액션배우라는 개념이 없었

고, ‘스턴트맨’과 일반 보조 연기자의 경계

도 명확하지 않았다. 스턴트맨에 대한 시선

은 차가웠고, 타성에 젖은 그들의 모습과 비

참한 대우를 ‘바꿔보자’는 오기가 생겼다. ‘최

고’가 되어 바꿀 수 있는 힘을 키워야겠다는

결심도 했다. 그 결기의 바탕에는 즐겨 읽던

영웅전 속 영웅들의 삶이 있었다.

“학교 공부는 안 했지만 소설책, 특히 영웅

전을 많이 읽었다”는 그는 자신의 정신세계

를 영웅들이 만들어주었다고 생각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비겁하지 않은 것이 모

든 영웅들의 공통점이에요. 자신보다 남을

위하고, 그를 위해 끊임없이 생각하고.”

비겁하지 않게, 남을 위해, 생각하는 삶이

좌우명이 되었다.

그것이 힘들 때면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에

게 기도한다.

“지혜와 용기와 힘을 달라”고.

집착하라

정 감독은 액션을 드라마나 영화에서 없어

서는 안 될 콘텐츠로 성장시키고 액션배우

지망생을 위해 액션스쿨을 만들고, 오디션

프로그램을 기획·실행하는 등 여러 가지

시도를 했다.

“운이 좋았고, 좋은 사람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는 말로 그동안 이룬 성과를 대신한

다.

배고픈 시절에는 밥만 먹으면 되지만, 배

가 부르면 맛을 찾는 것처럼 ‘맛을 찾는 시기’

에 영화와 인연을 맺었기에 가능한 일이었

다고. 자신은 ‘액션’이라는 맛을 더한 것뿐이

라 말한다. 그동안 시도한 많은 일들이 다 성

공한 것도 아니다. 실패한 일도, 중간에 좌절

한 일도 많다. 하지만 그를 멈추지 않고 밀

어낸 또 다른 힘은 ‘액션에 대한 집착’이란다.

일반적인 영화나 드라마에서 ‘액션’이 꼭 필

요해도 메인은 아니기 때문에 액션배우는

액션 자체에 대한 집착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일이라는 것. 그에게 집착은 ‘사랑’의 다른 표

현이다.

정 감독과 13년을 함께해온 노남석(36) 사

무장은 “13년 전 액션배우에 대한 꿈으로 무

작정 액션스쿨을 찾았을 때,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았다”고 한다.


지역소식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5

여행자의 길잡이, 송파관광정보센터 개관

송파구가 국내외 관광객에게 편리한 관

광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일 구립송

파관광정보센터(이하 센터)를 개관했다.

송파나루공원 동호 롯데월드타워 앞에

자리한 송파관광정보센터는 국내외 관광

정보를 수집, 분류해 관광객에게 편리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살아있는 관광

안내는 물론 관광불편처리와 숙박업소 안

내, 기념사진 촬영 등의 서비스를 원스톱

으로 이용할 수 있어 송파구의 관광허브역

할을 수행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안에는 70인치 터치스크린 테이블

이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최첨단 시설과 잠

시 쉴 수 있는 휴게공간은 물론 여행정보

를 찾아 볼 수 있는 인터넷 검색대도 마련

된다.


혼자 연습하는 외로운 시간을 견뎌야 했

는데, 돌이켜보면 그 시간이 ‘액션에 대한

애정’과 정신력, 끈기를 테스트하는 시간

이었다고. 액션배우에게는 액션이 ‘메인’인

셈이다.

내 꿈은 진정한 ‘액션 영화’와 할리우드

정 감독은 ‘영화판’에서는 전공의 의미가

없다고 말한다. 부족한 것을 배울 수 있는

여건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영화 속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이다. 그리고 자신이 필요한 것과 부

족한 것을 집요하게 얻어내는 마음가짐과

행동에 옮기는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고 강조한다.

“인생의 나이가 쌓이다 보니 영화를 보

이와 함께 송파의 모습을 담은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는 ‘크로마키 존’은

송파를 찾는 관광객에게 신선한 추억을

선물 할 예정이다. GPS(위치정보시템)와

외국어 서비스, 실시간 질문과 답변이 가

능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해 관

광객에게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도 가능

하다.

송파구는 센터 개소를 앞두고 원활하고

자율적인 센터의 운영을 위해 영어, 중국

어, 일본어에 능통한 자원봉사 ‘관광서포터

즈’를 선발했다. 송파구민으로 구성된 서포

터즈는 관광정보센터를 직접 운영하며 관

광객에게 보다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관광

정보를 제공 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2147-2115

는 눈도 넓고 깊어진다”며 좋은 영화인을

꿈꾼다면 다양한 경험을 해보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더불어 “모든 문

은 두드리면 열린다”며 세상의 문들이 생

각보다 두텁지만 두려워하지 말라는 격려

의 말도 전한다.

그의 꿈은 현재 진행형이다. 할리우드에

서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싶은 꿈이 있다.

영화 에서 배우 이병헌과 함께

작업한 경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액션이 충

분한 경쟁력이 있음을 느꼈다고. 다른 꿈은

진정한 ‘액션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사람

들은 액션 중심의 영화를 B급이라 칭하기

도 하지만 개의치 않는다. “최고의 B급을 만

들면 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이것이

내 싸움의 방식”이라는 그의 눈빛에서 도약

하기 전 움츠린 맹수의 기운이 느껴졌다. 그

싸움의 결말은 충분히 예상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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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 래미안 힐스이트

분양 마감 임박


올해부터 고덕지구 8천여 가구가 본격

적인 이주에 들어갈 예정으로 서울 강동지

역의 부동산 시장이 들이고 있다. 대규

모 이주 수요 발생으로 전세 품귀 현상 및

집 급등이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특

히, 지난해 말 부동산 3법 통과로 인한 서

울 아파트의 상승 름과 매매수요 증

가, 재건축을 중심으로 한 투자가치 재조

명 등이 실수요자들뿐만 아니라 투자자들

까지 최대 관심사로 오르면서 서울 강남

3구에 이어 강동구가 집중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성산과 현대건설의 드 파 가치 아

그 중 ‘고덕래미안스테이트’아파트는

시공능력평가 1.2위 건설사인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의 공동 사업인데다 2009년 이

후 5년 만에 고덕동에서 나오는 첫 재건축

아파트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삼성과 현대의 높은 브드 가치와

맞물려 일대의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드

마크로 성장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한 목

소리이다.

교육경, 교통성 모두 아

또한, 아파트의 입지 역시 탁월하다는

평가다. 고덕동의 초입에 있어 교통이 편

리해 서울 도심권 및 수도권 각지로 접근

성이 좋고,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도보로

이용하는 것이 가능해,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지난해 말 개통한 사대교를 이용

올림대로, 강변북로로의 접근도 수월하

게 되어있다.

여기에 서울시가 지난해 말 국토교통부

지하철9호선 4단계 연장을 포함한 서울 도

시철도 계획안에 따르면 지하철9호선은 강

동보병원에서 강일지구까지 연장된다.

또한 고덕역을 환승역으로 만들 계획까지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환경은 강동구 내에서 전통적인 학

군 선호지역에 속해 있어 학부모들의 관심

도 또한 높다. 단지 가까이에 명덕초교, 묘

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이 있어 도보 통

학이 가능하며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

고 등 명문고교도 가다. 또 주변에 유흥

업소나 유해시설이 없고 사설 학원가도 잘

형성 되어있는 등의 우수한 교육환경이 조

성 되어있다.

이에 반경 1내 이마트 명일점, 강동

경희대학병원 등이 있고, 현대화점(천호

점), 롯데화점(잠실), 강동아트센터 등의

편의시설이나 문화시설도 게 이용할 수

있다.

고덕래미안스테이트아파트의 모하

우스는 문정동 래미안러리에 준비 되어

있고.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모

하우스 방문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로

방문 전 예약하는 것이 편리하다.


6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지역소식

너른마당

이곳은

독자 및 지역주민들에게 열려있는 마당입니다. 다양한 정보를 함께 나누세요.

생일, 결혼 등 축하할 내용과 동호회 회원 모집공고, 정모 알림, 아파트 소식 등을 무료로 게재해 드립니다.

■ 접수 dddodo@hanmail.net

▶강동구 장애인가족 힐링교실 참여자 모집

-모집기간 : ~ 3월5일(목)

-참여기간 : 3월7일(토) ~ 6월27일(토) / 총 8회

-모집대상 : 강동구거주 장애인자녀를 둔 가정으로 부

모와 장애인자녀가 함께 참여 가능한 가족

-프로그램 내용 : 부모교육, 심리운동, 스누젤렌 등

-문의 : 강동구청 사회복지과 02-3425-5723

▶은퇴자 자원봉사학교 수강생 모집

-기 간 : 3월 25일(수) ~ 4월 15일(수)

매주 수, 금 14:00 ~ 17:00

-장 소 : 강동구 자원봉사센터 3층 대강의실

-대 상 : 은퇴(예정)자 50명

-내 용: 은퇴, 자원봉사 입문 및 심화과정 등

전문교육

-문 의 : 02-3425-5680

▶2015년 제1기 참살이실습터 교육생 모집

-업종 : 바리스타, 네일아트

-인원 : 총 64명(바리스타 34명, 네일아트 30명)

-접수기간 : ~ 3월13일 18:00

-접수방법 : 방문접수

송파 행복나눔일자리센터(송파구청 별관)

송파 참살이실습터(송파구 송파대로 460)

우편접수 : 송파구 올림픽로 326(신천동)

행복나눔일자리센터

(마감일 18:00까지 도착분에 한함)

-교육기간 : 4월6일(월) ~ 7월9일(목)

(주 2회, 10:00~13:00, 주민체험/인턴쉽 별도)

-신청자격 : 지역·연령제한 없음

-제출서류 : 참가신청서(양식 첨부파일),

자기소개서(취업 의지 및 계획)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 동의서, 일자리플러스센터

구직표, 학력·경력·자격 증빙서류(해당자에 한함) 등

-교육생 특전 : 수강료 및 재료비 무료

-문의처 :송파 참살이실습터 02-413-2430~1

송파구 행복나눔일자리센터 02-2147-3680~4

송파구 일자리경제과 02-2147-2536

▶폐현수막을 품은 장미꽃 만들기 수강생 모집

-교육기간 : 3월13일 ~ 4월24일 (월 2회, 총 4회)

-장 소 : 자원순환공원 중앙지원센터동 2층

-수업시간 : 매월 둘째주, 넷째주 금요일 10:00~12:00

-내 용

· 폐현수막을 자른 리본으로 장미꽃 접기,

꽃잎과 꽃봉오리 만들기

· 만든 장미꽃으로 꽃브로치, 스위치커버 등

작품 만들기

· 생활 속 활용 및 복지관, 요양원 등에 기부

-대 상 : 송파구 주민 누구나

-수 강 료 : 무료(재료비별도)

-접수방법 : 송파구 평생학습센터( http://lll.songpa.

go.kr ) 에서 온라인 접수(선착순 15명)

-접수기간 : 3월 2일 ~ 5일

-문 의 : 자원순환과 02-2147-2663

▶송파구청소년참여위윈회 ‘푸른솔’ 참가자 모집

-모집기간 : ~ 3월 6일(금)

-선발인원 : 총30명

-지원자격

기존 청소년참여위원 중 연임을 원하는 청소년

송파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9~24세 청소년

(송파구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청소년 정책 및 활동에 관심과 열의가 있는 청소년

-지원방법 : 송파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www.

youth1318.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 이

메일(spyouth1318@hanmail.net)로 파일

제출

-문의 : 송파청소년 수련관 070-8974-0012

▶2015 멘토링 프로그램 멘토-멘티 모집

-신청대상 :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5학년 ~ 중학교 3학년 학생

선착순 000명(멘토 모집 결과에 따라 변동 가능)

-신청기간 : ~ 3월20일(금) 18:00

-신청방법 :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

상단 프로그램 안내 -> 멘토링 프로그램

게시판에서 신청

-멘토구성 : 관내 학교장으로부터 추천받은 고등학생

-멘토링 기간 : 4월 ~ 12월(총 9개월) / 주1회 90분

(시험 기간 제외)

-장소 :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한영외국어고등학교 등

-참고 : 강동구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

-문의 : 02-3425-5214

▶3월 당뇨병 관리교실 안내 및 교육생 모집

- 대상 : 당뇨병으로 진단받은 구민

- 장소 : 강동구 보건소

- 일정

주간 교실

·1회 - 3월4일(수) 오후2시~3시30분,

당뇨병 질환관리(의사)

·2회 - 3월11일(수) 오후2시~4시,

당뇨병 영양·운동 관리(영양사, 운동사)

야간 교실

·1회 - 3월19일(목) 오후7시~8시30분,

당뇨병 질환관리(의사)

·2회 - 3월26일(목) 오후7시~9시,

당뇨병 영양·운동 관리(영양사, 운동사)

-사전예약 및 문의 : 02-3425-6802, 6844

▶나를 찾는 카메라(3기) 참가자 모집

* 준비물-디지털 카메라(수업 시 지참)

-기 간 : 3월 6일~5월 8일 (총 10회)

매주 금요일 10:00-12:00

-대 상 : 관심 있는 일반인 20명

-장 소 : 광진정보도서관

-비 용 : 수업비 무료

-내 용 : 사진의 기초, 디지털 카메라 필수 매뉴얼, 소

품, 사람, 공간, 장소 사진 리뷰 및 글쓰기,포

토북 완성 및 사진집 발간

- 신 청 : 2월 25일 09:00~마감 시까지

선착순 직접 방문접수 및 전화접수

-문의 : 02-3437-5092(내선 4109)

▶고덕평생학습관 영어스토리텔러 모집안내

-대상 : 고등학생 및 일반인

-시기 : 일요일 오후 1시, 한달에 한번

-봉사 방법 : 영어그림책 스토리텔링 30분 진행 및

독후 활동

-봉사혜택 : 1회 봉사 시 봉사시간 2시간 인정

-문의 : 02-6902-2641

▶한살림과 함께 하는 인문학 강좌

‘내 삶의 의미와 행복’

-3월 6일 : 사랑으로 바라본 내 삶의 의미와 행복

-3월 13일 : 사이좋게 즐겁게 사는 길

-시간 : 10:00~12:00

-장소 : 고덕평생학습관

-대상 : 지역주민 50명

-접수 : 에버러닝

-전화접수 및 문의 : 02-6902-2624

▶경제야~놀자! 재무컨설팅 자조모임

-대상 : 송파구 지역 내 희망플러스 꿈나래통장

참가자 10명 모집 중

-내용 : 매월 1회(둘째 주 토), 집단 재무컨설팅 교육 및

상담과 더불어 금융교육, 주거교육, 창업교육

후 경제스터디 모임

-일정 : 2월28일~10월17일

-문의 : 잠실종합복지관 02-423-7889

▶잠실복지관 교육문화 수강생 모집

-대상 : 지역주민 누구나

-내용 및 일정 : 커피바리스타 3월 3일~

정리수납전문가양성 4월 8일~

예쁜손글씨 POP, 이미용반

(취미반, 자격증반) 분기별 접수

-문의 : 02-423-7806

▶반딧불이 독서회 회원모집

-일시 : 3월~11월 매월 셋째 주 수요일 15:00~16:30

-대상 : 초등 5~6학년 10명

-접수 : 송파도서관 어린이실

-문의 : 02-3434-3336~8

▶소나무 독서회 회원 모집 안내

-기간 : 3월~11월 매월 둘째 주 수요일 15:00~16:30

-대상 : 초등 3~4학년 10명

-장소 : 송파도서관

-내용 : 책 읽고 토론하고 생각나누기, 글쓰기

-접수 : 전화 및 방문, 선착순

-문의 : 02-3434-3337~8

▶청소년 독서회 『우리끼리 북☆톡』회원 모집

-활동기간 : 3월~12월 매월 넷째 주 토요일

10:00~11:30

-대상 : 중학교 1학년 10명

-장소 : 고덕평생학습관

-모집기간 : 선착순

-접수방법 : 방문 및 전화

-문의 : 02-6902-2638

▶잠실복지관 교육문화 수강생 모집

-대상 : 지역주민 누구나

-내용 및 일정 :

클래식 기타 초급반 매주 월 10시~11시

정리수납전문가양성 매주 수 10시~11시30분

예쁜손글씨 매주 목 10시~11시30분

단전호흡 매주 수 10시~11시

매주 목 9시30분~10시30분

-문의 : 잠실복지관 02-423-7806~7

▶잠실복지관 경로식당 자원봉사자 모집

-대상 : 30세 이상 주방업무 가능한 지역주민

-일정 : 2015년 매주 월~토 중 가능한 요일

(상의 후 결정)

-비고 : 09:30~14:00까지 봉사시간 인정

(VMS 인증서 발급)

-문의 : 잠실복지관 02-423-7806~7

▶교육문화 수강생 모집

-대상 : 지역주민

-내용 : 여행영어(매주 목), 클래식기타 초급(매주 월),

하모니카(매주 목), 정리수납가(매주 수)

-비고 : 분기별 접수이며,

정리수납가 과정만 2개월 과정임

-문의 : 잠실복지관 02-423-7806

▶다문화가족 자녀를 위한 언어발달교육 신청자 모집

-대상 : 다문화가족 자녀 만 2세~12세 (초등6학년)

-장소 : 강동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언어발달교실

-신청기간 : 연중 수시 09:00~18:00

-신청방법 : 전화 및 센터 방문

-문의 : 강동구다문화센터 02-477-1366

▶청소년정기봉사활동 북버디 신청안내

-대상: 중2 ~ 고2 청소년

-기간: 7월 ~ 12월, 월2회 1시간 활동

-장소: 마천청소년수련관 4층 도서관

-신청방법 : 홈페이지 신청하기 클릭 후

설문지 응답 (http://goo.gl/DvRDni)

-신청기간 : 2015년 6월 10일(수)까지

-사전O.T 안내

일시: 6월 13일(토) 10시-12시

준비물 : 증명사진 1부, 청소년자원봉사

DOVOL(dovol.youth.or.kr) ID

사전 O.T.에 참여하지 못할경우 정기자원봉사

‘북버디’활동을 할 수 없음

- 문의: 02-443-0100 (안내0번)

▶마천청소년수련관 토요체험

‘이색체험, 달콤한 세상’

-일정 : 3월 14일(토) 9시~14시

- 대상 : 초1 - 고3, 40명

- 장소 : 쥬네스(인천시 연수구)

- 내용 : 초콜릿 이야기, 봉봉&망디앙 초콜릿 만들기

- 참가비 : 2만8000원/1인 (점심제공)

- 모집기간 : 3월 11일(수) 12시까지

- 신청방법 : 신청서 작성 후 메일 발송

(4430100@mcyouth.or.kr)

- 문의 : 02-443-0100 (안내0번)

▶공항버스 6006번 노선 분리운행 안내

강동구 지역주민의 인천공항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아래와 같이 공항버스 6006번이 [6200번(강동지역),

6006번(송파지역)]으로 노선이 분리 운행됩니다.

- 운행개시일 : 2월25일

- 노선번호 : 6200번(강동구 운행)

- 운행대수 : 10대

- 운행구간 : 상일동-강동자이아파트-길동사거리-천

호역-강동구청역----직통(65분)----

인천국제공항

- 배차간격 : 20~30분

- 운 임 : 1만5000원

- 문 의 : 02-3425-6248

▶아동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짝궁’

-대상 : 사회성 향상이필요한 초등 3,4학년

-내용 : 친밀감 향상 집단활동,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교육

-일정 : 3월~6월(상반기) 매주 수 16:00~17:00

-비용 : 무료

-문의 : 잠실종합복지관 02-423-7806

▶수지침 자원봉사자 양성과정

-대상 :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누구나 30명

-기간 : 3월 4일 ~ 6월말

오전반 :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 12시

저녁반 :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 10시

-교육 장소 : 강동구 성내동 397-16 201호

(둔촌동역 4번출구)

-교육내용 : 수지침기본이론, 응급처치법,

일상생활 건강관리법, 손마사지법,

자원봉사 실기 등

-문의 : 02-489-0789 www.soojisarang.net

▶ 송파노인종합복지관 취업상담알선사업

-대상 : 만 55세 이상 취업희망어르신 및

어르신 채용 희망 업체

-필요서류

구직자 : 이력서(사진첨부) 1부, 신분증

구인처 : 사업자등록증사본 1부, 구인표,

용역계약서(용역업체만 해당)

-이용시간 : 월~금 09:00~18:00

-문의 : 02-2203-9427

Fax. 02-2203-9422

▶우리 동네 작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아트클래스

-일시 : 매주 목 오후 6시~8시

-장소 : 송파마을예술창작소

-내용 : 소묘, 드로잉, 공예 등 실기와

현대미술 감상과 이해

-강사 : 임희성 (중앙대 한국화학과 학사·석사 졸,

고교 및 대학 출강)

-수강료 : 7만원(1개월)

-문의 : 02-412-2233

▶두레상담 프로그램 안내

-대상 : 광진구 내 초등4학년~고등3학년 1일3명

-일시 : 매주 화요일 17:00~17:50, 18:00~18:50

19:00~19:50

-장소 : 해봄센터

-접수기간 : 상시모집

-참가비 : 무료

-접수방법 : 인터넷접수(www.seekle.or.kr)

-문의 : 02-2204-3138

▶송파구 무료 심리상담실

-기간 : 매주 월~금 오전10시~오후5시

-장소 : 송파여성문화회관 3층 심리상담실

-상담분야 : 가족상담, 미술치료, 부부상담,

청소년상담, 성격유형검사 등

-문의 : 송파여성문화회관 02-3431-9885

▶자녀독서흥미증진을 위한 엄마는 북리더

-대상 : 초등1,2학년 자녀 양육 학부모

-내용 : 자녀독서코칭교육, 자조활동,

부모-자녀 책놀이 활동

-일정 : 3월~6월(상반기) 매주 목 10:00~11:30

-비용 : 무료

-문의 : 잠실종합복지관 02-423-7806

▶숭례문학당 ‘50인 세대독토’

숭례문학당이 책 한권으로 소통하는 ‘세대 간 독서토론’

마당을 마련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함께 읽고 토론할 수 있는 책을 선정해 한 달에 한 번

‘50인 세대독토’를 진행합니다.

-참가연령 : 초등 3학년 이상이면 누구나,

가족단위 참여 환영

-토론도서 : 트리나 플러스

-행사일정 : 3월 22일 14:00~16:30

-행사신청 : 이메일(booking@rws.kr)이름/

휴대연락처/신청계기/신청인원

-논제발송 : 행사 1주일 전에 메일로 발송

-참가비용 : 1인당 1만원

-행사장소 : 북티크(7호선 논현역 8번 출구)

-문의 : 02-318-2032


지역소식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7

예비중1·고1 위한 ‘뻔뻔스쿨(funfun school)

진행

송파구가 새 학기를 준비하는 예비 중·

고등학생을 위한 상담프로그램 ‘뻔뻔스쿨

(funfun school)을 진행했다. 지난달 24일

부터 27일까지 송파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에서 구는 학생들이

신 학기를 맞아 겪게 되는 어려움을 극복하

고, 스스로 적응해나갈 수 있도록 셀프리더

십(self-leadership)의 방법을 전수했다.

총 4회에 걸쳐 경청과 공감, 대화법, 강점

발견, 목표와 계획 세우기, 효율적 시간관리,

갈등 해결하기 등 학교생활에서 예상되는

어려운 점을 예측해보고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사회적 기술(social skill)과 자기관리

(self management)의 노하우를 알려주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2010년에 개소한 송파구청소

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사

회안전망 ‘CYS-Net’을 구축했다. 위기에 처

한 청소년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 내 활용 가

능한 인·물적 자원을 연계한 네트워크로,

상담과 교육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5년 공동주택지원사업」으로

총 75개단지에 8억원 지원

송파구가「2015년 공동주택지원사업」으로

총 75개단지에 8억 원을 지원한다. 이는 관

내에 소재하고 있는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

거환경 개선과 관리비 절감을 위한 것이다.

올해는 작년보다 21개 많은 75개 단지가

선정됐는데 친환경LED 교체사업을 중점 지

원(3억 7700만원)한다. 또한 전기료의 지원

비율 또한 10%에서 20%으로 증가해 8300

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공동주택지원사업은 공동주택을 대상으

로 관리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주택법 제16조에 따라 사업계획

승인을 받고 사용경과일로부터 10년 이상

경과된 2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을 대상으

로 한다. 노후된 공용조명등을 LED와 같은

고효율 친환경 조명으로 개선하는 사업에

중점 지원하여 에너지 절약과 관리비 경감

에 기여하고 단지내 위험 수목을 제거해 인

근 주민과 입주민에게 편리한 환경을 조성

한다.

지원사업은 11월에 완료될 계획이며 오는

3월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원활하고 투

명한 시행을 위해 지원결정된 관리주체에

사업자선정 지침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골고루 냠냠 재미있게 먹어요

강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구립

청소년회관어린이집과 영유아 교육서비스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골고루

냠냠 키즈 Fun 食 ’을 운영한다. 3월부터 구

립 청소년회관어린이집 원아를 대상으로 올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식품과 친해지기,

탐색하기, 맛보기, 맛있게 먹기의 단계별 편

식 교정교육과 신체 늘리기 운동프로그램으

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론교육과 체험활동을 접목한 수업내용

은 어린이의 흥미를 유발하고 식재료에 대

한 거부감을 줄이며 어린이 발달단계를 고

려한 운동프로그램은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성장기 어린이들의 균형적인 발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동센터는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어린이집단급식소 142개소를 지원하

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서울지

역 거점센터로 지정되어 강동지역을 중심으

로 강서, 강북, 구로, 금천, 노원, 도봉, 성동,

성북, 서초, 송파, 은평 등 서울지역 12개 센

터 간 업무 효율화와 표준화를 위한 조율기

능과 멘토 역할을 맡게 된다.

장학기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

강동구청 본관 1층에 동판으로 구성된 ‘장

학기금 기부자 명예의 전당’이 조성됐다. 장

학기금을 기탁한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기

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명예의 전

당’은 가로4.3m, 세로2.7m 크기로 장학기

금 조성에 도움을 준 개인, 단체, 법인 등 23

개(명) 기부자들이 등재돼 있다.

강동구는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을 발굴,

육성하기위해 1998년부터 강동구 출연금

과 이자수입, 자발적 기탁금을 통해 장학금

재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0억

5300만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다.

이 기금은 관내 고등학생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 성적우수자, 재능이 있는 특기

생 등 매년 학교장의 추천과 심의를 통해 대

상자를 선발, 지난해까지 총 541명의 고등

학생에게 4억 8395만 5000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강동구는 2018년까지 ‘장학기금 20억 조

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

움에 놓여있는 사각지대 청소년부터 대학생

에 이르기까지 학비의 부담 없이 본인들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길을 열어줄 수 있도록 장

학금 지급 대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 모집

강동구가 식품안전을 위한 감시 및 계도활

동을 강화하고 소비자의 구정참여를 활성화

하기 위해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을 신규

모집한다. 3월13일까지 강동구보건소 보건

위생과에 방문 신청하면 되며 최종 합격자

는 3월 말경 개별 통보한다.

감시원으로 선발되면 정기 및 수시교육을

통해 식품위생법 등 위생 감시요령을 습득

하고,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상태 계도와 수거, 검사 등 위

생 감시활동을 펼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

은 식품위생업소의 위생관리생태 모니터링,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판매업소의 위생

지도, 식품 수거와 검사 보조, 유통식품의 표

시기준·허위과대광고에 대한 모니터링 등

이다. 문의 02-3425-6644

옛 우정사업정보센터 부지 일대

밑그림 그리다

광진구 구의·자양재정비촉진지구 내에

포함된 옛 우정사업정보센터 부지 일대 개

발계획이 본 궤도에 오른다. 광진구는 합리

적인 토지이용 개발을 위해 ‘자양1 존치정비

구역’으로 있던 이 지역을 ‘자양1 재정비촉진

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용역을 추진한다.

자양로 72 일대인 자양1 존치정비구역

은 옛 우정사업정보센터 부지와 군부대,

20~30년 경과된 노후 주거지가 포함된 지

역으로, 면적은 5만5151m2에 달한다. 자양

1 존치정비구역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

로 이루어진 것은 우정사업정보센터 부지

가 2013년 전남 나주시로 이전하면서 부터

다. 이번 용역에는 자양1 존치정비구역을 재

정비 촉진구역으로 변경하는 계획수립, 인

구·주택 수용계획, 용적률, 건폐율, 높이계

획 등 건축계획, 소형주택 건설 등 세입자 등

의 주거대책, 교육시설, 문화시설, 복지시설

등 기반시설 설치계획, 교통성, 환경성 검토

등 총 19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한편 광진구청 뒤에 위치한 ‘자양4 재정비

촉진구역’은 2014년 12월 착공돼 2017년 입

주를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방지거

병원 부지에 위치한 ‘구의3 재정비촉진구역’

도 2017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매실나무 심어 가족건강 챙겨요

광진구가 2011년부터 각 가정과 마을공동

체에 매년 무료로 매실나무를 나눠주고 있

으며 올해도 매실나무 묘목 총 3000주를 확

보해 배부할 예정이다. 매실나무 묘목 배부

에만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매

실나무를 잘 가꿀 수 있도록 관리법도 안내

해준다. 묘목 활착률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

에게 매실나무 심는 방법이 기재된 관리매

뉴얼을 나눠주며, 매실나무의 특성과 가지

치기 하는 법, 열매 수확 시기 등을 안내해준

다. 또한 생육상태를 조사하고 전문가의 도

움이 필요할 경우 녹화 상담과 농업기술센

터 기술 지도를 실시하는 등 사후 관리도 진

행할 예정이다.

한편 광진구가 구민들에게 배부한 매실묘

목은 총 1만2683주로, 활착률은 약 55%인

6975주가 생육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02-450-7782

한강 가는 길 안전해진다

광진구가 2년 동안 추진해왔던 ‘강변북로

사면 석축 보수, 보강 공사’를 올 상반기 중

에 마무리 짓는다. 공사구간은 자양동 뚝방

길로 불리는 자양강변길로, 자양동 853-3

번지에서 645-5번지 일대로 총 1700m이

다. 이 구간은 한강시민공원과 인접해 있으

며, 각 지점마다 나들목이 있어 주민들이 한

강으로 이동이 용이한 곳이며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과 7호선 뚝섬유원지역이 있어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이다.

2006년부터 자양강변길 비탈면에 설치되

어 있는 석축이 노후화 되면서 일부 구간에

균열이 발생해 이곳을 지나는 이용객의 안

전에 대한 우려가 높았다. 또한 석축을 쌓을

당시 사용된 돌이 지역 경관을 저해한다는

비판도 받아왔다.

이에 따라 광진구는 2013년부터 시에서

예산을 지원받아 올해까지 총 28억원을 투

입, 자양동 신양중에서 강변아이파크 아파

트까지 일부 구간은 공사를 마쳤으며 현대5

차아파트에서 낙천정 지하차도에까지 이르

는 구간을 6월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투명한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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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Case study

생활

대화를 넘어 미생에서 완생으로

가족회의

가족 간 대화 시간을 늘려 소통할 수 있는 방법으로 가족회의만 한 것이 없다.

혹시 식사 시간에 하루 일과를 묻고, 어디로 여행 갈지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가족회의를 대신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대화를 넘어 우리 가족을

미생에서 완생으로 이끄는 효과적인 가족회의에 대해 알아봤다.

심정민 리포터 request0863@naver.com 도움말 함선희 대표(두드림컨설팅)

참고 도서

참고 자료

두드림컨설팅 함선희 대표는 “가족회의는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에 절실한 툴이다”라

고 설명한다. 초등학생 때와 달리 이 시기 부

모와 자녀의 대화는 일방적인 명령과 짧은

대답일 가능성이 많다는 것. 또 부모 입장에

서 사춘기 자녀의 심리 상태를 고려해 가급

적 하고 싶은 말을 자제하다 보니 정작 이 시

기에 자녀가 인식해야 할 도덕적 가치 교육

에 소홀할 수 있다고 전한다.

“가족회의라는 정기적이고 규칙적인 대화

와 소통의 자리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소통

을 위해 시작한 대화가 잔소리로 귀결되는

경우가 많은데, 구체적인 의제를 정한 뒤 공

식적인 회의를 하면 상호 감정이 배제된 의

견 일치에 이를 수 있죠.”

함 대표는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아도 회의

에서 결정된 내용은 가족 구성원 모두 따라

야 한다는 내부 규정이 있다면 갈등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함 대표는 “종종

대화와 가족회의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며 주의를 당부한다. 예를 들어, 어떤 가정

에서 이런 대화가 오갔다고 가정하자. “이번

여름휴가 어디로 갈까?” “동남아 어때요?”

“더운데 더운 나라로 가자고?” “제주도도 비

용이 많이 들잖아요? 이왕 가는 거 해외로

가요.” “조금 더 생각해보자. 이번엔 아빠 의

견을 따라줬음 좋겠다.” 언뜻 보면 민주적인

가족 같지만, 대화를 가장한 명령 하달의 대

표적인 사례라는 것. 가족회의가 대화를 넘

어 미생에서 완생이 되려면 학급 회의와 마

찬가지로 가족 구성원에 적합한 회의 규칙

과 방법을 정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Tip 어렵지 않아요~ 가족회의 이렇게!

가족회의라고 해서 거창할 게 없다. 가족 상황에 맞는 규칙과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다. 우리 가

족의 전통적인 문화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가족회의에 필요한 기본적인 원칙을 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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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p 1 가족회의 준비하기

누가 참석할까, 시간과 장소는 어떻게 정할까, 회

의 간격은 적당한가, 첫 가족회의 주제는 무엇으

로 정할까 생각해본다.

Step 2 가족회의 절차 정하기

의제 정의 - 해결책 찾기 - 해결책 평가와 결정

- 실행 - 평가 순으로 진행한다.

Step 3 가족회의 할 때 유의할 점 공유하기

구성원이 모두 참여할 때까지 지루하게 기다

리지 않는다(늦게 오는 사람을 배려하지 말고

정해진 시간에 시작한다. 늦은 사람에게는 벌

금을 물린다).

오랜 시간 동안 회의하지 않는다(1시간 이내

가 적당).

부모님의 의견만 제시하지 않는다.

불평이나 비난을 하지 않는다.

지난 회의 때 결정된 내용이 제대로 실행되는

지 주기적으로 평가한다.

1 2 3

Case Case Case

쌍꺼풀 수술 원하는 딸

저희 가족은 일주일에 한 번 가족회의를 해요. 최근 가장 기

억에 남는 의제는 중학교 2학년 딸의 쌍꺼풀 수술입니다.

아빠를 닮아 쌍꺼풀이 없는 딸은 작은 눈이 콤플렉스였죠.

지난 겨울방학에 수술 받게 해달라고 조르더라고요.

_김미정(42)

동생과 방을 따로 쓰고 싶어하는 큰아들

중학교 3학년이 되는 아들은 전국 단위 자사고 진학을 목

표로 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공부 양이 많아서인지 무척 예

민하더라고요. 대학생 누나가 혼자 방을 사용하고 중3 아

들은 초등학교 6학년 남동생과 함께 지내는데, 혼자 방을

사용하고 싶다네요.

_박현정(45)

강아지 키우자고 고집하는 딸

고등학교 1학년 딸이 1년 전부터 강아지를 키우자고 조릅니

다. 일곱 살 터울인 초등학교 3학년 아들이 있어 그 뒷바라

지도 힘든데, 강아지 키우기는 게 엄두가 나지 않더라고요.

무엇보다 제가 비염이 있어 강아지 털이 증세를 악화할까

걱정입니다.

_최설아(47)

의제 중학교 2학년 김◦◦ 학생의 쌍꺼풀 수술 요청 건

일시 토요일 오후 7시

장소 거실

참석자 아빠와 엄마, 오빠, 김○○ 학생,

외할아버지, 외할머니

해결 방법 김○○ 학생의 의제에 대한 본인 주장과

회의 참석자 각자의 의견 발표 뒤 투표.

결과 투표 결과 반대 2, 찬성 4로 가족 구성원 반수

이상이 쌍꺼풀 수술에 동의하는 것으로 결정.

총평 아빠와 오빠는 부모님이 주신 얼굴을 훼손하는

일은 옳지 않고, 지금도 충분히 예쁘다며 반대.

외할아버지와 외할머니는 찬성하지만 열다섯 살에

쌍꺼풀 수술을 하는 것은 지나치게

이르다는 지적. 고입을 치른 뒤 그해 겨울방학에

해야 한다고 주장. 김○○ 학생도

그 의견에 동의, 쌍꺼풀 수술을

1년 뒤로 미루기로 함.

의제 중학교 3학년 이◦◦ 학생의 공부방 요청의 건.

일시 토요일 오후 6시

장소 집 근처 커피 전문점

참석자 아빠와 엄마, 남동생, 이○○ 학생

(누나는 여행 중이라 불참)

해결 방법 의견 조율.

결과 시험 치르기 한 달 전부터

혼자 방을 사용하는 것으로 결정.

총평 남동생도 곧 중학생이 되므로 공부방이 필요함.

방이 세 개뿐인데

당장 이사할 상황이 안 되는 게 문제.

부득이 남동생과 시험이 겹칠 때는

이○○ 학생이 독서실에 가는 것이 좋겠다는

아빠의 제안을 받아들임.

가족은 2년 뒤 이사할 계획이므로 그때까지는

입시생인 이○○ 학생을 최대한

배려하자고 의견을 모음.

의제 고등학교 1학년 윤◦◦ 학생의 강아지 키우자는

요청 건

일시 토요일 오후 7시

장소 거실

참석자 아빠, 엄마, 남동생, 윤○○ 학생

해결 방법 의견 조율.

결과 털이 덜 빠지는 푸들을 키우기로 결정.

총평 고등학생 딸은 집 근처 동물병원 원장의

조언을 받아 푸들은 다른 강아지에 비해

털이 덜 빠지므로 비염 환자도

무난히 키울 수 있다는 의견을 내세움.

일주일에 한 번 강아지 목욕과 산책시키기는

윤○○ 학생의 몫.

강아지 사료와 미용 비용은 용돈의 20%를

추렴해 부모님 부담을 덜어주기로 약속함.

시험 때만 부모님이 강아지 목욕과 산책을

대신해주는 것으로 합의.

▶ 전문가 조언 의제로 올라온 항목을 대화로 해결할 수 없다

면 결정을 다음 회의로 미루는 게 좋다. 다수결에 따른 결정은

가족 분열을 초래할 수 있으니 가급적 사용하지 말 것. 가족의

의견을 존중하는 방법을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 전문가 조언 가족 중 한 사람이 빠져야 한다면 차라리 회의

를 미루는 게 낫다. 가족회의는 가족 구성원 전원이 참석해야

의미가 있다. 가족회의는 문제 해결은 기본이고 가족 간 연대

감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임을 상호 인식해야 한다. 또 커피숍

에서 자유롭게 회의하는 건 좋지만 식사 공간은 피한다. 먹는

것에 집중해 회의의 본질에서 벗어날 수 있다.

▶ 전문가 조언 가족 구성원 모두 본인의 여가 활동에 대한 권

리를 주장할 수 있어야 한다. 딸이 강아지 키우기를 원하고 가

족이 모두 동의했다면, 아빠의 등산 권유 등 다른 가족의 여가

활동도 존중해야 한다. 가족회의 시 다음 주 가족계획을 발표

하면서 여가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게 필요하다.


광고 9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체험, 소통, 그리고 공감















팡 팡


10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생활

Mom’s Choice ┃ 브랜드 열전

중·고생 가방

엄마라면 내 아이와 연관된 먹을 것과 입는 것은 물론,

사용하는 물건 구입에 꼼꼼할 수밖에 없죠.

원산지나 소재 확인은 기본이고, 제품의 성분과

포장 상태까지 뭐 하나 소홀할 수 없습니다.

그중에서도 제품 구입의 결정적 요소는 브랜드!

엄마들에게 사랑받는 라이벌 브랜드 제품의

이모저모를 살펴봤습니다.

유병아 리포터 bayou84@naver.com

vs

백팩 선택 이것만은

중·고생의 가방 무게는 15kg이 넘는다. 두 어깨로 모든 무

게를 짊어져야 하는 만큼 가방의 생명은 어깨를 짓누르지

않는 편안함과 하중을 견딜 수 있는 튼튼한 어깨끈이다. 따

라서 가방을 구입할 때는 어깨끈이 튼튼한지, 등판과 어깨

에 밀착되는지 살피는 게 중요. 가방 자체의 무게감도 적은

것이 좋다. 가방에 넣은 책이 등을 압박하거나 아프지 않도

록 등판에 쿠션이 있는지도 고려 항목. 오래 가방을 메고 있

으면 등에 땀이 차서 불편할 수 있으므로 통기성 여부도 확

인하자.

유·무료 교육기사 칼럼 정보가 다!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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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튼튼하고 여유 있는 수납 원한다면

나이키 샤이엔 2000 클래식

Mom’s comment

5만2천500원

특징 인체를 고려한 백 패널로 편안하며, 하중을 고르게

분배한다. 솔기를 결합해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탁월하다.

내부 메인 공간에 패드 처리한 노트북 공간이 있으며, 조절

가능한 어깨끈 패드라서 편하다. 바닥 부분에 별도 지퍼 포

켓이 있어 수납이 쉽고, 소지품을 정리하기 편하다.

고등학생 아들을 위해 구입했어요. 지나치게 작게 나뉜 수납공

간은 오히려 비효율적이더라고요. 체육복과 책 여러 권이 여유

있게 수납되고, 소지품을 정리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되

어 편리해요. _김효정(45·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마두동)

앞에 지퍼가 있어서 소지품 넣고 빼기 편합니다. 가방끈이 넓어

서 안정감 있고, 등판 쿠션이 푹신해 착용감이 좋아요. 가격도

만족스럽고 오래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_박정아(43·서울 마포구 용강동)

경쾌한 컬러와 가벼운 백팩을 원한다면

스프리스 포니 아스터

가격

Mom’s comment

8만9천 원

특징 남학생과 여학생게 모두 어필할 수 있는 유니크한 컬

러로 ‘PONY’ 의 새로운 감성이 표현된 백팩. 트렌디한 폼

스퀘어 디자인으로 형태 유지 능력이 좋아 사용이 편리하

다. 나일론 소재로 가볍고 내구성은 우수하다. 생활 방수가

가능하며, 상단과 측면의 수납공간은 오픈 지퍼로 편리성을

높인 점이 특징이다.

바닥에 놓으면 툭툭 쓰러지는 가방을 싫어하는데, 내용물에 상

관없이 형태가 잡혀서 좋습니다. 가방 자체의 무게가 가벼워

어깨에 전해지는 부담이 적고, 측면의 오픈 포켓은 물통이나 우

산 등을 수납하기 좋아 편리합니다.

_김선영(43·서울 서초구 잠원동)

제 딸은 까다로워서 옷이나 신발 사주기가 어려워요. 고등학생

이라 책이 많은데, 등과 어깨에 쿠션 처리가 잘되어 편하다고

합니다.

_정현미(47·서울 성북구 동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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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11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자연으로 치유하는 ‘자연숨’ 송파점

수소수, 긁적긁적 우리아이 아토피 완화에 효능

“수소수 음용과 함께 생식, 보습제 병행으로 피부트러블 고민 탈출”

수소수가 아토피 치료에 효과 있

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소 스파

등 수소를 이용한 제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만병의 근원으로

꼽히는 몸속의 활성산소를 배출시

킴으로서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는

물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것으

로 알려진 수소수. 화학적 약물치

료가 아닌 수소를 이용한 자연치유

방식과 피톤치드의 상징인 편백나

무를 이용한 생활용품으로 입소문

이 난 ‘자연숨’ 송파점에서 생활 속

건강 비법을 들어본다.

매일 마시는 물,

왜 수소수에 열광할까?

아토피 피부염은 습진의 한 형태

로 가려움증을 특징으로 하는 만

성 피부 질환이다. 유전적인 요인

외에도 서구화된 식습관이나 환경

오염, 스트레스 등 다양한 원인으

로 발병하는 아토피성 피부염의 가

장 큰 특징은 가려움증. 학습장애

는 물론 심한 경우 정서장애, 사회

적 활동력 감소 등 대인기피증까지

초래할 만큼 무서운 질병이기도 한

다. 자녀의 아토피를 치유를 위해

공기 좋은 지방으로 이사를 하는

등 제2의 기러기아빠가 등장할 만

큼 생활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

연세대학교 이규재 교수는 ‘수소

수를 이용한 아토피성 피부염 임상

효과 연구용역’에서 ‘아토피성 피

부염은 활성산소와 관련된 질병중

하나로 수소수는 수소가 풍부한 물

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를 가

지고 있으며 안정성과 유효성에 대

한 여러 연구결과로 증명된 안전한

기능수다’라며 수소수를 이용한 아

토피성 피부염의 치유를 임상을 통

해 발표한 바 있다. 수소수는 수소

(H2)가 용존 되어 있는 물, 즉 물의

성질은 변화시키지 않고 수소만을

최대한 물에 용해시킨 물이다. 수

소는 지구상에 알려진 가장 가볍고

작은 항산화 물질로 인체에 빠르게

흡수되고 세포활동에 에너지를 공

급해서 활성산소와 결합하고 이를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효과가 탁월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수소수는

이런 원리를 이용해 만병의 근원인

몸속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것.

최근에는 수소수의 장기적인 음용

과 함께 수소 스파를 통해 아토피

를 치유한 사례가 알려지면서 수소

를 이용한 질병치료에 관심이 높아

지고 있다.

활성산소, 수소수를 이용해 배출

“피부에 대한 정밀한 상담을 통

해 수소수를 이용한 스파와 보습

제 이용하고 생식을 병행하면 심

하던 아토피가 1주일 정도만 지나

도 확연히 완화되는 효

과를 볼 수 있다”는 것

이 ‘자연숨’ 송파점의 오

재환 대표이사의 말이

다. 상담을 통해 피부

를 측정할 때도 피부

과 등 전문 의료기관

에서 발행한 ‘알레르

기 선별검사결과보고

서’를 기초로 하기 때

문에 신뢰도가 높다.

자연숨 송파점을

방문하면 수소수 음

용과 수소 스파를 체

험할 수 있다. 50분정

도의 시간이 소요되는 수소 스파는

건조해진 피부의 모공이 열리도록

유도 하는 효과가 있다. 수소(H)는

활성산소(O2)와 결합해 물(H2O)

로 변하고 소변, 땀, 호흡 등으로

체내에서 안전하게 배출되기 때문

에 인체에 무해한 가장 이상적인

항산화 물질로 알려져 있다.

몸속의 수분을 보충하고 노폐물

배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수소

스파를 할 때는 수소수를 한 컵 마

시는 것이 좋다. 체험 후 몸에서 배

출되는 땀은

몸속 깊은 곳

에서 활성산

소가 녹아나

오는 것으로 땀이

끈적이지 않는 것이 특징

이다. 스파로 모공을 열어

준 다음에는 수돗물의 잔류 염소를

제거한 물에 수소를 용해시킨 수소

수에서 입욕치료를 하게 된다. 입

욕치료가 끝나면 천연 플로렌 성분

이 들어간 보습제를 발라 마무리

하고 아토피 치료 시 생식 복용을

함께 병행하면 치료효과를 높일 수

있다. 오재환 대표는 “수돗물의 잔

류 염소가 피부트러블의 원인이 되

기 때문에 간단하게 수도에 설치하

는 기구를 통해 염소만 제거해 줘

도 피부가 좋아지는 것을 확연하

게 느낄 수 있다”면서 “수소수의 효

과를 배가시키기 위해 수소 스파는

피톤치드의 상징인 편백나무로 만

들어 은은한 향이 나기 때문에 힐

링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강

조한다.

3월 한 달 동안 무료체험

‘자연숨’ 송파점에서는 수소를 이

용한 스파와 수소수 이외에도 편

백나무를 수액을 이용한 침구, 편

백나무 베개, 온수매트 등 생활용

품을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

히 3월 한 달간 수소 스파 무료체

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어 아토피로

고생하는 가족이 있다면 이 기간을

활용해 체험해 보는 것도 좋다.

도움말 편백 ‘자연숨’ 송파점 오재환 대표이사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


12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생활

맛과 멋이 있는 공간 ‘가와’

맛보고 즐기는 떡갈비 전문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함께 즐길 수 있는 음

식중의 하나가 떡갈비가 아닐까? 떡갈비는

갈비살을 곱게 다져서 양념해 치댄 후 갈비뼈

에 도톰하게 붙여 양념장을 발라가며 구워 먹

기도 하고 양념한 갈비살을 갈비뼈에 붙이지

않고 그대로 떡 빚듯이 네모나게 빚어서 굽기

도 한다. 떡갈비 전문점 ‘가와’를 찾았다.

불판에 얹어 데워 먹는 떡갈비

떡갈비 전문점 ‘가와’의 떡갈비는 후자에

속한다. 양념한 갈비살을 갈비뼈에 붙이지

않고 그대로 떡 빚듯이 네모나게 빚어서 구

워 낸다. 이럴 경우 양념을 해서 오래 치대야

구울 때 부서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한다.

떡갈비는 전라남도 담양, 해남, 장흥, 강진

등과 광주광역시의 광산구 송정동에서 유래

했다고 알려져 있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절반씩 섞어 네모난 떡 모양으로 만든 후, 양

면 석쇠에 얹어 숯불에 구워 먹는다.

‘가와’에서는 까맣고 넓은 팬에 떡갈비를

올려 놓은 후 불에 데워 먹을 수 있게끔 했

다. 떡갈비를 올려 놓으면서 가위로 먹기

좋게끔 잘라준다. 석쇠에 구워 먹는 것보다

는 덜 타기 때문에 이런 방법을 쓰지 않나 미

루어 짐작해본다. 끝까지 음식을 따뜻하게

즐기라는 배려인 듯싶다.

‘가와’의 분위기는 편안하면서도 깔끔한

분위기이다. 한자가 고풍스럽게 쓰인 벽지

의 좌식 자리에는 칸막이가 있어 다른 사람

의 방해를 받지 않고 편안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떡갈비의 추억

몇 년 전 담양을 찾았을 때도 그 지방의 향

토 음식으로 떡갈비를 찾아 먹었던 기억이

있다. 그 때도 네모난 떡 모양의 떡갈비였는

데 달착지근하면서도 알맞게 구워져 나온

떡갈비의 맛에 반했던 기억이 난다.

‘가와’의 떡갈비는 두 가지 맛으로 나뉜다.

매운 맛과 맵지 않은 맛 두 가지 떡갈비가 있

다. 매운 맛은 한 입 베어 먹으면 맵싸한 맛

이 퍼지면서 입맛을 돋궈준다. 밥 반찬으로

알맞은 정도의 맵기 정도이다. 맵지 않은 맛

은 너무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으면서 고소

한 맛이 일품이다. 연하고 부드러운 고기 맛

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다.

함께 나온 밑반찬들과 떡갈비를 같이 얹어

먹으니 그 맛이 또한 별미다. 버섯무침, 우엉

조림, 미나리무침 등등 밑반찬들도 깔끔하

고 김치가 전라도 식이라 매콤하면서도 진

한 맛이 특징이다. 각기 다른 반찬을 골고루

고기에 얹어 먹으니 밥도둑이 따로 없다.

또 다른 별미 갈비탕

떡갈비를 먹기 전에 흔히 남은 갈비 뼈로

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는데 그래서인지 ‘가

와’의 또 다른 메뉴는 갈비탕이다. 수삼과 대

추가 들어간 갈비탕은 짜지 않고 시원한 맛

이 좋다. 갈비에 붙어 있는 살도 부들부들해

서 잘 떨어진다. 푸짐하게 들어 있는 당면을

호로록 호로록 먹는 재미가 있다.

떡갈비 주문시 6,000원짜리 냉면을

3,000원에 먹을 수 있다. 또 점심떡갈비 주

문시 공기밥은 무료로 제공된다. 떡갈비는 2

인분 이상 주문 받는다.

무엇보다 요즘 보기 드문 떡갈비전문점이

라는 점이 특이하다. 손님을 대접하거나 가

족끼리 외식을 할 때도 찾아오기 좋은 곳인

듯하다.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위치 천호동 롯데시네마 길 건너편

(주소) 서울 강동구 성내2동 38-3

●가격 떡갈비 12,000원, 매운 떡갈비 12,000원, 갈비탕 8,000원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10시

●주차 가능 (공영주차장 이용가능)

●문의 02-477-8400

송파에서 30분, 서판교 IC에서 5분거리

백운호수의 명소! 백운게장










의시 학의동 388


광고 13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14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생활

GIVE & 기부 | 나누면서 배우다

가락초교 동창들의

‘아름다운 중독’

범생이 봉사단

10년 전 초등학교 1학년 같은 반 친한 엄마들이 아이들과 함께 좋은 일을 하자며 봉사를 시작했다.

엄마 손에 이끌려 봉사에 입문한 아이들이 어느새 올해 고등학교 2학년 청소년으로 훌쩍 자랐다.

엄마들은 뒤에서 지켜볼 뿐 언제나 아이들이 주인공이 돼 봉사 활동을 이끈다.

1998년생 범띠들이 모여 만든 송파구자원봉사센터 소속의 ‘범생이봉사단’ 이야기다.

홍정아 리포터 tojounga@hanmail.net 사진 전호성 도움말 유청하 소장(송파구자원봉사센터)

이강진 사회복지사(서울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 참고 도서

초등 5학년이던 2009년 ‘올림픽공원 유채꽃 모종 심기 행사’ 참여 모습.

금연 캠페인에도 참여해 활약했다.

이옥석

(보인고 1)

박정현

(보성고 1)

박지민

(가락중 2)

박성민

(가락고 1)

박영재

(가락중 2)

최건

(배명중 2)

최지영

(이화여고 1)

스트레스 봉사로 풀다

결성 초기 함께한 친구들이 이사나 개인 사정으로 빠지면서 현

재 봉사단원은 다섯 가족, 아홉 명이다. 뜻깊은 것은 범생이봉사

단의 동생들까지 참여하면서 가족 같은 형제와 남매들이 어울려

활동을 펼친다는 점.

형 박정현(17·보성고1) 학생을 따라 봉사를 시작한 영재 학생

은 “불가피하게 공연에 빠진 다음 달에 요양원에 가면 ‘무슨 일이

있었냐’며 할머니들이 먼저 안부를 물으실 때 보람을 느낀다. 학

교에서 펜싱 선수로 활약 중인데, 펜싱 국가 대표가 된 뒤에도 시

간을 내 봉사 활동을 할 것”이라며 해맑게 웃는다.

봉사 활동만 진화한 건 아니다. 봉사 활동 일지를 모으는 파일

이 두꺼워질수록 다른 사람을 향한 아이들의 배려심과 사랑도 한

층 두터워졌다. 초등학생 때는 엄마가 봉사 활동 있는 날을 알려

줬다면, 지금은 아이들 스스로 참여할 수 있는 봉사를 판단해 선

택한다.

정현 학생은 “중학생 때까지만 해도 어떻게 봉사하면 좋을지 묻

는 친구가 없었는데, 요즘은 찾아와서 자문을 구하는 친구들이

부쩍 늘었다. 봉사 시간을 채우기 위해 묻는 것이라 해도 친구들

에게 그런 질문을 받을 땐 기분이 좋다”고 말한다.

기숙사 생활을 하는 최지영(이화여고 1) 학생도 “공부하느라 봉

사할 시간이 없다고 얘기하는 친구들이 많지만, 봉사하는 날이

학업 스트레스를 푸는 날”이라며 환하게 웃는다.

놀러 가는 봉사에서

봉사 위한 만남으로

“할머니 할아버지, 새해 복 많이 받

으세요.”

노란 조끼를 맞춰 입은 아이들이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넙죽 세배를 올

린다. 어르신들의 얼굴에 흐뭇한 미

소가 번진다. 설맞이 단체 세배를 마

치고, 어느새 반짝이는 재킷으로 갈

아입은 아이들이 흥겨운 댄스 공연을

펼친다. 할머니와 할아버지 30여 명

의 어깨가 절로 들썩인다. 서울시립

송파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한 ‘범생

이봉사단’의 공연 봉사 현장이다.

송파구자원봉사센터에 소속된 범

생이봉사단은 1998년 범띠 해에 태

어나 2005년 가락초등학교 1학년 같

은 반에서 만난 친구들로 결성됐다.

10년째 꾸준히 활동을 이어오는 동

안 아이들은 어느새 의젓한 고등학

생으로 자랐다. 이들의 주요 활동은

매달 둘째 일요일 서울시립송파노인

전문요양원에서 흥겨운 공연 봉사를

펼치는 것.

박성민(가락고1) 학생은 “어릴 때

는 친구들을 만나 노는 재미에 봉사

활동을 했지만, 지금은 봉사하러 오

는 길에 친구들까지 만나니 더 즐겁

다”고 말한다.

2010년 3월부터 시작한 공연 봉사

에서 아이들은 각자 역할을 분담해

효율을 높였다. 이호동(배명고1) 학

생이 대본을 전담해 쓰는 것을 비롯

해 음향은 최건(배명중2), 촬영과 홍

보는 이윤아(가락중3), 안무는 이옥

석(보인고1), 할머니 팬클럽(?) 관리

는 박영재(가락중2) 학생이 담당하는

식이다.

활동이 끝나면 반드시 평가 시간을

갖는 것이 원칙. 그날의 봉사 내용을

평가하고 다음 활동 개선에 반영하

기 위해서다. 공연 봉사의 레퍼토리

도 태권도 시범, 단소와 리코더 합주,

댄스, 플루트 독주 등 자신이 할 수

있는 봉사 방법을 내놓고 토론을 거

친 다음 결정한다.

아이들 자라면서 봉사 날개 달다

범생이봉사단은 우연히 결성됐다.

2006년 엄마들과 아이들이 강원도

역사 탐방을 다녀온 뒤, 남은 회비 10

여만 원을 어떻게 처리할까 궁리하다

송파구청 복지정책과에 기부한 일이

계기가 된 것. 그동안 범생이봉사단

은 해마다 큰 봉사 목표 아래 아이들

의 수준에 맞는 세부 계획을 세워 꾸

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송파구자원봉사센터의 임아람씨

는 “아이들이 구청 기부로 남을 돕는

게 어떤 의미인지 어렴풋이 깨달은

것 같다. 이후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

화 활동과 학교 화장실 청소 봉사를

꾸준히 하게 됐고 지금의 공연 봉사

로 발전했다”고 소개한다.

아이들이 자랄수록 범생이봉사단

의 활동도 진화를 거듭했다. 창단 첫

해에는 학교 근처 놀이터의 쓰레기

를 줍고, 미생물을 이용한 소독제를

직접 만들어 뿌리는 활동을 펼쳤다.

초등학교 4학년 때는 두 달에 한 번

씩 토요 휴업일을 이용해 오전 9~12

시에 학교 화장실 12개를 남몰래 청

소하기도 했다.

매달 한 번씩 50L쓰레기봉투를 들

고 송파역부터 잠실역 사이 화단의

쓰레기를 줍는가 하면, 동네 어르신

책 읽어드리기와 나눔 바자회, 불우

이웃을 위한 김장하기, 구세군 활동,

진정성 있는 봉사, 학생부 살찌워

범생이봉사단 창립 회원들은 내년에 고3 수험생이 된다. 수험

생활과 봉사 활동을 병행하기가 만만치 않을 터. 현실적으로 입

시 준비를 위한 학업은 정기적인 청소년 봉사의 걸림돌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봉사단에는 ‘활동 빠지고 학원 가서 전교 1등 할 자

신이 없다면 결석하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있다.

초기엔 토요일에 공연했지만 고등학교 진학 뒤 동아리 활동 등

으로 주말에 시간을 내기 어려워지자, 공연 시간을 일요일로 바

꾸는 등 유연성을 발휘했다. 대본을 담당하는 호동 학생은 “학교

일정과 봉사 스케줄을 조율하며 활동하기 때문에 학업에는 지장

이 없다. 고3이 되어서도 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기로 친구들

과 약속했다”고 전한다.

범생이봉사단 아이들은 학업 성적도 상위권이다. 봉사하기 전

보다 오히려 성적이 오른 아이들도 여럿 된다고. 성민·지민 형

제의 어머니 정지선(42)씨는 “학원 스케줄 때문에, 공부하느라 봉

사하러 못 온다는 건 아이들 사이에서 절대 안 통하는 얘기”라며

아이들이 학교에서 받은 학업성적우수상을 꺼내 보여준다.

간혹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에 적기 위한 용도로 봉사

활동을 하는 것 아니냐’는 곱지 않은 시선도 있다. 정씨는 “그런

질문이 아이들에게 가장 상처가 된다. 봉사단 활동을 자신의 진

로와 연결해 연관성 있는 내용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 좋지만, 그

것 자체가 아이들이 봉사하는 목적일 수는 없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범생이봉사단 아이들의 중·고등 학생부에는 그동안

꾸준히 해온 봉사 활동 기록이 빼곡히 적혀 있다. 지민 학생은 중

학교 1학년 때 봉사 시간이 100시간이 넘는 등 학교 안에서도 소

문난 봉사의 달인이다.

범생이봉사단은 수능이 끝나면 대학생이 되는 것을 기념해 특

별하고 의미 있는 봉사 활동을 계획 중이다. 타고난 끼 없는 평범

한 아이들이 모여 흥겨운 무대를 준비하고 수년째 봉사를 이어가

는 범생이봉사단. 10년째 한결같은 아이들의 모습에서 봉사란 거

창하고 특별한 게 아니라 일상 속 습관처럼 우리 몸에 배어드는

것이라는 사실을 다시 한 번 깨닫는다.


생활 15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공 연

어린이 인성교육 뮤지컬

왕자가 전하는 신데렐라 이야기

강동아트센터에서 봄이 시작되는 3월 어린이들을 위한 공

연이 펼쳐진다. 3월 17일부터 5월 10일까지 무대에 오르는

어린이 인성교육 뮤지컬 공연이 바로

그것.

는 신데렐라가 아닌 왕자가 주인공

이다. 못생긴 왕자로 변한 주인공 ‘태호’가 신데렐라를 찾아

떠나는 여정 중 겪는 이야기를 뮤지컬 무대로 선보인다. 우

리에게 널리 알려진 명작 동화 ‘신데렐라’의 이야기를 각색

하여 색다르고 참신한 스토리가 전개된다. 어린아이를 가진

부모에겐 잘생긴 왕자와 어여쁜 공주가 나오는 전형적인 동

화의 이야기에서 벗어나 아이들에게 다른 관점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이다.

독특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무대도 특별하다. 국내 최초로

사용된 팝업북 무대가 그것이다. 소극장 무대에 오르는 이번

공연은 작은 무대 사이즈의 특성상 큰 스케일의 무대 구성과

전환은 힘들다. 이에 국내 최초로 구현된 팝업북 무대는 소

극장 무대에 최적

이라고 할 수 있다. 팝업북 무대는 아무것도 없는 무대에서

연기자들의 마술과 같은 의상전환이 이루어지고 집, 성과 같

은 무대세트가 순식간에 나타나는 등 아이들에게 환상적인

느낌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역할을 하기에 충분하다.

는 인성교육 뮤지컬을 표방한다. 따

라서 공연의 내용도 교훈적이다. 친구를 어떻게 사귀고, 올

바르게 대하는지에 대해 무대 위 이야기를 통해 보여준다.

주인공 ‘태호’가 신데렐라를 찾아 떠나는 여정 중 만나는 다

양한 친구들과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본 공연은 흡사 ‘오

즈의 마법사’와 같은 이야기 전개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따라서 어린 아이를 둔 부모들은 본 공

연 관람을 통해 재미있고, 쉽게 자녀들에게 올바른 인성교육

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공 연

콘서트 오페라

봄과 함께 찾아온

진한 사랑이야기

내가 만드는 동화이야기 하이 스토리

동화 속 주인공이 되어 봐요!

‘헨젤과 그레텔’ ‘아기돼지 삼형제’ ‘걸리버 여행기’의 3가지

동화를 주제로 꾸민 공간에서 아이들이 직접 동화 속 주인공

이 되는 체험의 장 가

3월 10일부터 5월 2일까지 강동아트센터 아트갤러리 그림

에서 열린다.

는 2013년 여름부

터 체험전으로 30만 명의 관람객을 만

난 어린이 교육 체험전 전문제작사인 로시난테 아트컴퍼니

의 세 번째 체험전이다. 감각만을 이용한 기존의 체험전을

넘어 좀 더 즐거우면서도 교육적인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체험에 참여한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제작했다. 이

번 체험전은 동화 속 교훈을 글이 아닌 감각을 이용한 체험

을 통해 어린이 스스로 깨달아 실천할 수 있는 교육적 효과

까지 기대하고 있다.

헨젤과 그레텔을 도와 마녀의 부엌에서 다양한 재료들을

사용하여 나만의 주방요리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아기돼지

형제가 되어 다양한 놀이 재료가 있는 마을에서 볏 집과 벽

전 시

돌 블록을 이용해 튼튼한 집과 울타리를 만들어 볼 수도 있

다. 또, 주변의 크고 작은 이미지들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가

커지고 작아지는 착각을 들게 하는 방으로 들어가 직접 걸리

버가 되어보기도 한다.

스스로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동화이야기 를

통해 아이들은 주인공들의 친구가 되어 함께 동화를 이끌어

가고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자율성과 성취감을 동시에 키울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강동아트센터가 새 봄이 시작되는 3월에 선보이는 첫

번째 공연, 제125회 GAC목요예술무대가 3월 5일(오후

4시, 7시 30분)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진한 사랑이야기로 오페라 애호가들

의 사랑을 받고 있는 비제의 ‘카르멘’과 베르디의 ‘리골레

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비극적 사랑이야기로 진한 여운을 남기는 오페라 비제

의 ‘카르멘’과 베르디의 ‘리골레토’를 콘서트 오페라 형식

으로 구성하여 한 자리에서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콘서트 오페라란 오페라 콘체르탄테(Opera

Concertante)라는 연주회 형식으로 주로 바로크 시대에

많이 이뤄졌던 공연 형태다. 무대세트나 의상 없이 전곡

을 들려주는 것으로 장소에 구에 없이 오케스트라와 함

께 음악중심으로 공연을 진행한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정열적인 사랑을 하는 집시

여인 카르멘과 사랑에 대해 보수적이고 진지한 군인 돈

호세의 . 반면 완전한 사랑을 믿는 순진한 여인

질다와 바람둥이 공작 만토바, 그리고 공작 만토바의 바

람기를 부추기지만 자신의 딸은 지키려고 하는 아버지 리

골레토의 이야기 . 서로 다른 상황 속에서 부

르는 사랑의 아리아들은 듣는 이로 하여금 두 오페라의

비극적인 주인공들을 비교하며 감상할 수 있게 하여 공연

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문의 02-440-0500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성장의 고통과 희망이야기

뮤지컬

드림걸즈

2009년 한국 초연 당시 월드 프

리미어 공연으로 화제를 모으며

156회 공연, 16만 관객 동원 기록

을 세운 뮤지컬 가 2월

26일 샤롯데씨어터에서 화려한 막

을 올렸다.

1981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되

었던 뮤지컬 는 60년대

미국의 전설적인 흑인 여성 R&B

그룹 ‘슈프림스’의 이야기를 모티

브로 하는 작품이다. 화려하지만

냉혹한 쇼 비즈니스의 명암과 엔

터테이너로 성장하는 소녀들의 이

야기를 담았다. 브로드웨이 초연

당시 ‘역사상 가장 화려한 쇼’로 평

가받으며, 1982년 토니 어워드 13

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최우수

작품상 등 6개 부문을 수상했고,

1985년까지 약 4년간 1,522회나

공연된 작품성과 흥행성을 두루 인

정받은 브로드웨이 최고의 쇼 뮤지

컬이다.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대

표는 “이번 한국 프로덕션은 팝 아

트적 요소를 적용한 무대와 조명,

드라마에 대한 재해석, 더 극적이

고 섬세해진 인물관계, 완성도를

높인 음악 등 다각적인 접근으로

뮤지컬 를 새롭게 풀어

내겠다”라고 말했다.

뮤지컬과 영화를 통해 많은 사랑

을 받았던 ‘리슨’, ‘원 나잇 온리’ 등

뮤지컬 의 음악들은 흑

인 특유의 소울과 그루브, 파워풀

한 가창력이 요구되는 고난도 넘버

들이다. 이번 프로덕션에서는 약 3

개월 간 공개 및 비공개로 진행된

까다로운 오디션을 통해 차지연,

박혜나, 최현선, 윤공주, 박은미,

유지, 김도현, 김준현, 최민철, 박

은석, 난아, 이승원, 유승엽, 이종

문, 강웅곤 등 한국 뮤지컬계에서

최고의 가창력으로 인정받는 배우

들이 캐스팅되며 한껏 기대를 모으

고 있다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2015년 뮤지컬 는 오는

5월 25일까지 샤롯데씨어터 무대

에서 만날 수 있다.

문의 오픈리뷰 1588-5212

이지혜 리포터 angus70@hanmail.net


16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생활


쇼핑과 맛, 문화까지

파주에


있다

동네 엄마들과 모이면 함께 가자고 입버릇처럼 말한 곳이 있

다. 작정하지 않고는 가기 힘든 곳, 경기도 파주의 아웃렛 매

장이다. 백화점에서는 비싸 엄두도 내지 못한 브랜드 제품 구

입은 물론, 고즈넉한 북 카페에서 즐기는 여유와 입맛 돋우는

음식이 기다리니 그도 그럴 수밖에. 명절 뒤끝의 피로 회복에

이만한 이벤트가 있을까? 양손 가득 쇼핑백을 들 생각에 벌

써부터 행복이 피어오른다.

글·사진 심정민 리포터 request0863@naver.com

오랜만에 만난 줌마들의 대화는 역시 명절 뒷이야기로 시

작된다. 만두를 300개 빚었다는 사연부터 시댁에서 지내는

사흘 내내 화장실에 제때 가지 못해 변비에 걸렸다는 이야기,

시아버님이 맏며느리 고생한다며 용돈을 두둑이 줬다, 남편

이 스트레스 풀라며 카드를 건넸다는 자랑도 오간다.

“세뱃돈 받았는데 쇼핑 갈까?” “파주에 가자. 지금 가면 겨

울옷을 싸게 살 수 있대.” “그래, 지난해부터 별렀는데 못 갔

잖아. 출판도시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자.”

명품 가방, 가까이하기엔 먼 당신

오전 9시,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만나 모닝 세트 메뉴를 먹

고 파주로 향했다. 가장 나이 어린 줌마 1인이 에서 인기를 끈 노래를 내려받았다며 USB를 건넨다.

1990년대를 주름잡던 흥겨운 멜로디가 차 안에 가득하다. 명

절 피로는 온데간데없고 뻥 뚫린 자유로를 신나게 달리니 어

느새 목적지에 도착.

파주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와 파주프리미엄아울

렛이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는 롯데쇼핑이 운영하

는 곳으로 파주출판도시에 인접해 있고, 최신 시스템의 주차

장 시설과 명품부터 중저가 브랜드까지 다양한 쇼핑이 가능

하다. 반면 파주프리미엄아울렛은 신세계사이먼이 운영하는

쇼핑센터로 입점 브랜드는 롯데프리엄아울렛파주와 비슷한

데, 헤이리나 프로방스 나들이를 겸할 때 찾으면 좋다.

줌마들은 평소 애용하던 롯데카드를 사용할 수 있고, 아웃

렛 근처에 맛집도 많은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를 찾았다.

무엇보다 자유로에서 문발 IC로 나가면 바로 아웃렛 접근이

가능하고, 출판도시를 둘러볼 수 있으니 고민할 필요가 없

었다.

줌마들이 아웃렛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10시. 오픈까지 무

려 30분이 남았다. 하지만 줌마들은 명품 매장에 입장하기

위해 추위에 떨며 줄을 섰다. 백화점의 50%, 면세점의 30%

가격에 명품 가방을 구입할 수 있는 이곳 입구는 언제나 쇼핑

객으로 장사진이다. 구입자와 사용 카드의 명의자가 일치해

야 한다며 신분증 검사까지 하는 바람에 입장이 더뎠다.

천신만고(?) 끝에 매장 입성! 수많은 줌마들은 염두에 둔

명품 가방을 찾느라 분주하다. 평소 갖고 싶던 하늘색 가죽

토트백을 발견한 리포터. 반짝이는 눈으로 매장 직원을 찾으

니 “모두 팔렸으며 전시 중인 제품은 예약이 완료됐다”는 비

보를 전한다. 함께 간 줌마들도 예산 초과나 품절 등으로 목

적 달성에 실패. 추위에 떨며 30분간 줄 선 보람이 사라지는

순간이다.

겨울옷과 봄옷 구입, 지금이 적기

이곳 아웃렛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제품이 입고된다.

즉 수요일과 금요일 오전에 아웃렛을 방문해야 원하는 제품

이나 사이즈를 건질(?) 확률이 높다. 특히 토요일 오전에는 추

가 물량이 대량 입고된다는 게 아웃렛 측의 설명. 토요일에는

구매 금액별 상품권 증정 행사나 추가 할인 등이 진행되는 경

우도 많다니 알아두자. 그런 만큼 토요일 아웃렛 쇼핑은 밀려

드는 쇼핑객과 치열하게 경쟁할 각오는 필수다.

아웃렛 직원은 시기만 잘 선택하면 평일에도 의외의 ‘득템’

이 가능하다고 귀띔한다. 2월 중순과 3월 초 사이에 방문하

면 겨울옷 막바지 세일과 봄옷 대량 입고의 행운이 기다린다

는 것. 줌마들이 방문한 오늘이 그날!

명품 가방 구입에 실패한 줌마들은 2인 1조가 되어 본격적

인 쇼핑에 나섰다. 남편과 아이들 옷 구입에 적합한 폴로 매

장에서는 겨울옷 70% 세일이 진행 중이다. 남편 램스 울 라

운드 니트가 7만 원, 아들 모 카디건이 6만 원이다. 3장을 구

입하면 판매 가격에서 10%를, 5장을 구입하면 20%를 추가

할인해준다.

운동화도 저렴하다. 데상트·프로스펙스·나이키 운동화

는 3만5천~5만 원이면 구입이 가능하다. 아이들이 즐겨 입

는 트레이닝 바지는 브랜드에 따라 2만5천~6만 원에 판매

중. 1층 야외 행사장에는 겨울옷 막바지 세일이 한창이다. 리

포터는 알파카와 모가 혼용된 여우 털 부착 코트를 9만 원에,

무스탕 장갑을 3천 원에 구입했다. 실크 소재 스카프도 3천

원, 패셔너블한 에코 백은 9천 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실패하지 않는 아웃렛 쇼핑이란

교외에 자리한 아웃렛 쇼핑몰을 찾을 때는 철저한 계획이

필수다. 오가는 데만 2시간 소요는 기본이기 때문에 구경 삼

아 가볍게 찾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쇼핑 품목에 대한 정

확한 구매 동기와 정보는 기본이고, 백화점이나 오프라인 가

격 조사는 필수다.

또 쇼핑만 하고 돌아오기에는 도로에 투자하는 시간이 아

깝다. 아웃렛 인근 맛집이나 주변 나들이 장소를 미리 알아보

고 함께 둘러보는 코스를 계획하면 실속 있다. 아웃렛에 여러

음식점이 입점해 있지만 만족도가 낮은 편이다. 동일 브랜드

프랜차이즈 음식점이라도 아웃렛은 양이나 메뉴 구성이 다

소 부실하다는 지적이 많다. 오전에 집중적으로 쇼핑하고 점

심은 인근 맛집 이용을 권한다.

교외 아웃렛 쇼핑을 경험한 사람들은 쇼핑몰이 지나치게 넓

다는 것을 잘 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는 A동 1층에 안

내소가 있다. 쇼핑몰 지도를 받은 뒤 구입을 원하는 브랜드의

위치를 파악하고 구입 품목별 동선을 계획해야 한다. 건물과

건물 사이를 오가는 일이 많기 때문에 편한 운동화는 필수다.

매장 방문 시 야외로 이동해야 해서 추위와 더위를 피할 수

없다는 점도 알아둘 것. 실내 휴식 공간이 부족한 것도 아웃

렛 매장의 단점으로, 가급적 자녀 동반 쇼핑은 삼가는 게 좋

다. 굳이 휴식을 취하고 싶다면 안내 센터를 이용하길. 따뜻

한 커피와 녹차가 무료다. 바빠서 교외 아웃렛 나들이가 힘들

다면 도심형 아웃렛도 있으니 참고할 것. 물론 교외 아웃렛보

다 규모가 작아 다양한 브랜드가 부족하지만, 대중적으로 인

기를 끄는 브랜드는 입점해서 불편함이 없다.

Info

교외 프리미엄 아웃렛 리스트

롯데프리미엄아울렛파주

주소 경기 파주시 회동길 390 운영

시간·휴무일 오전 10시 30분~오

후 9시, 설날·추석 휴무 문의 031-

960-2500

파주프리미엄아울렛

주소 경기 파주시 탄현면 필승로

200 운영 시간·휴무일 월~목요일 오전 10시~오후 8시, 금

~일요일·공휴일 오전 10시~오후 9시, 설날·추석 휴무 문

의 1644-4001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주소 경기 여주시 명품로 360 운영 시간·휴무일 월~목 오

전 10시~오후 8시, 금~일요일·공휴일 오전 10시~오후 9

시, 설날·추석 휴무 특이 사항 아웃렛 중 유일하게 버버리

브랜드 입점. 문의 1644-4001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주소 경기 이천시 호법면 프리미엄아울렛로 177-74 운영 시

간·휴무일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설날·추석 휴무 문

의 031-777-2500

도심 아웃렛 리스트

롯데아울렛 서울역점

주소 서울 중구 한강대로 405 경부고속철도서울민자역사 운

영 시간·휴무일 오전 11시~오후 9시, 설날·추석 휴무 문의

02-6965-2500

마리오아울렛

주소 서울 금천구 디지털로9길 23 운영 시간·휴무일 월~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오후 9시, 금~일요일·공휴일 10시

30분~오후 9시 30분, 설날·추석 휴무 문의 02-2109-7000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건강 Health

17

새 학기 시작이 코앞

전염병 주의할 때

새 학기 시작이 코앞이다.

질병관리본부는 개학과 맞물린 봄철에는 감염병 발생이 증가하고,

인플루엔자 확산 우려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한다.

가정에서 위생 교육은 물론, 손 씻기와 기침 예절을 가르쳐야 할 때다.

심정민 리포터 request0863@naver.com ㅈ도움말 질병관리본부 참고 도서

Reader’s Letter

중학교 1학년 아들이

얼마 전 가정통신문을 가져왔더라고요.

교사가 결핵에 감염된 데 이어 학생 한 명이

결핵 환자로 판명됐다며, 전교생 결핵 감염

여부 검사를 실시한다는 내용이었어요.

얼마나 놀라고 걱정이 되는지요. 다행히 검사

결과 이상이 없다고 해서 안심을 했습니다.

한데 뉴스를 보니 봄철 새 학기에 각종

전염병이 창궐한다는데, 무엇을

주의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박철주(43·서울 동작구 상도동)

집단 급식으로 발병 잦아

수인성전염병

수인성전염병은 세균성이질과 집단 설사

등을 말하며, 최근 3~6월에 가장 많이 발생

한다. 특히 집단 설사는 3월 개학 이후 급식

을 통한 환자 발생으로 6월까지 꾸준히 증

가하는 양상을 보이는 게 특징. 급성 설사

질환 원인 바이러스 실험실 감시 결과, 예년

에 비해 노로 바이러스 검출률이 높게 나타

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수인성전염병

예방에는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 준수

가 필수적이다. 식수는 끓인 물이나 안전이

확보된 음용수만 마시고, 충분히 가열 조리

된 음식만 섭취한다. 특히 음식 조리자가 설

사를 하는 경우는 조리와 배식 등 모든 업무

에서 배제해야 하며, 학교 급식소에 대한 살

균 소독을 철저히 하면 도움이 된다.

■증상 오심과 구토, 설사 증상이 발생한 뒤

48~72시간 동안 지속되다 빠르게 회복된다.

■치료 항생제 투여 등 특별한 치료 없이 저절

로 회복된다. 탈수가 심하면 정맥주사 처방을

한다.

지나 손수건으로 입을 가리는 ‘기침 예절’을

잘 지키도록 교육하는 것이 필요하다. 감기

나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이 유행할 때

는 과로를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적

절한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생활은 필수다.

■증상 두통과 발열, 오한, 근육통 같은 전신 증

상이 갑자기 발생하면서 목이 아프고 기침이 나

는 등 호흡기 증상을 동반.

■치료 독감을 비롯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하는

바이러스에는 특이적인 치료제가 있다. 단 증상

발생 뒤 48시간 안에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

청소년들에게 자주 발생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유행성이하선염은 4~7월과 11~12월에

발생률이 높으며, 최근 청소년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추세다. 주로 접촉이나 비말(기침

이나 재채기)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새 학기

집단생활 시작으로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

유행성이하선염 예방을 위해서는 개인위생

준수를 강화하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경

우는 즉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감염자 기침과 재채기로 전염

호흡기 질환

주로 3~5월에 환자 발생이 증가하며, 개

학 직후 집단생활에 따른 발생 증가가 우려

된다. 특히 신입생의 집단생활에 대비한 예

방 관리가 필요하다. 예방을 위해서는 수시

로 흐르는 물에 비누칠하여 손을 씻는다. 손

으로 코나 눈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가정에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

■증상 30~40%는 증상이 없다. 타액선 비대

와 동통이 특징적인 증상.

■치료 대부분 자연 치유되는 편. 발병하면 등

교를 중단하고 9일 정도 가족과도 격리된 생활

을 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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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건강

여자 축구 대표팀 전가을 선수

여자 축구의

새 역사를 꿈꾸다

올해 6월 캐나다에서 2015 FIFA 여자 월드컵이 열린다.

한국은 2003년 미국 대회에 이어 12년 만에 두 번째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미국 월드컵에서 3전 전패로 탈락한 터라

일단 8강을 목표로 우승까지 욕심내는 선수가 있다.

예리한 패스와 과감한 슈팅으로 ‘여자 박지성’이라 불리는

전가을 선수는 여자 축구의 희망을 보여준다.

박선순 리포터 ss7262@hanmail.net 사진 오병돈

탁구 신동이 축구에 미치다

현대제철 팀 숙소에 들어서자, 밝은 미소를 띠고

살갑게 맞이하는 전가을(28) 선수. 전날 목포에서

1차 동계 훈련을 마치고 올라왔다는데 피곤한 기

색이 전혀 없다. 크지 않은 체구에 고운 얼굴선, 낮

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며 커피를 타준다. 여자 선수

의 특별한 매력이 느껴진다. 이름도 예쁘다.

“서울에서 올림픽이 열린 1988년에 태어났어요.

할머니는 TV에서 성화 봉송 장면이 자주 나오니

까 ‘성화’로, 아빠는 가을에 태어났으니 ‘가을’이라

고 짓자고 하셨대요. 결국 아빠가 이긴 셈이죠? 하

하.”

이름뿐 아니라 어릴 적엔 긴 머리를 고수했을 만

큼 여자다웠는데 어쩌다가 축구에 빠졌을까. 전 선

수는 운동을 좋아하는 아빠를 따라 탁구 동호회에

자주 나간 덕분에 탁구 선수의 꿈을 키웠다. 어른

을 이길 정도로 실력이 뛰어났지만, 어느 날 팔꿈

치에 뼛조각이 생겨 탁구를 계속할 수 없게 됐다.

평소 가만히 있는 성격이 아니어서 학교 쉬는 시간

마다 운동장에서 남자아이들과 공을 찼는데, 이를

지켜본 코치가 축구부에 들어오라고 권유했다.

“당시 축구부에서 유일한 여자였어요. 마침 파주

시에서 여자축구대회가 열렸는데, 그때 여자축구

대회가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어요. 육상부, 탁구

부, 축구부가 급조해서 팀을 만들어 나갔는데 우승

을 했어요. 저는 득점상에 이어 최우수선수상까지

탔고요. 이런 과정을 보고 중학교 축구 감독님이

저를 스카우트하셨죠.”

딸이 축구를 한다고 하자 전 선수의 부모는 선택

을 자식에게 맡겼다. 축구가 정말 하고 싶은지 다

시 한 번 생각해보고 그래도 하고 싶다면 하라고

했다. 부모님이 믿어준 만큼 축구에 미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전 선수는 2010년 수원 FMC를 여자 프로 축구

(WK리그) 우승으로 이끌고 최우수선수로 뽑히면

서 주목을 받았다.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 인도와

경기에서 3골·3도움을 기록, 8강 대만전에서는

결승골도 넣었다. 최근 ‘2015 FIFA 여자 월드컵’에

대비, 여자 월드컵 개최국인 캐나다와 북중미의 다

크호스 멕시코, 홈팀 중국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

기를 펼쳤다. 여자 대표팀은 2승 1패를 기록해 4개

국 중 2위를 차지했고, 중국전에서 선제골을 터뜨

렸다.

즐겨라, 이룰 것이다

올해 월드컵이 있어서 자신에게 더욱 독해질 것

이라며 6개월 전부터 웨이트트레이닝을 열심히 하

고 있다. 숙소에도 자전거와 아령을 갖다 놓고 하

루 1~2시간씩 체력 훈련을 꾸준히 한다. 음식 관

리는 기본이다. 인스턴트나 밀가루 음식은 안 먹고

튀김류는 쳐다보지도 않는다.

“체력이나 음식 관리를 하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

죠. 그 스트레스도 운동으로 풀어요. 화가 나도, 기

분이 좋아도 운동을 해요. 좋아하는 일이 직업이

다 보니 더 즐길 수 있어요. 축구에 관심 있는 학생

들에게 하고 싶은 말도 즐길 수 있으면 하라는 거

예요. 복잡하고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 현실에

충실하면 기회는 언제든지 와요. 또 자녀가 운동에

관심을 기울이면 금방 뭐라도 해줘야 할 것처럼 나

서는 부모들이 있는데, 아이들의 재능을 틀에 가두

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전 선수는 운동선수는 기본적으로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태도가 몸에 배어야 하며,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 안에 자기만의 감각과

색깔, 개성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렇듯 순

간 순간 열심히 노력하지만 여자 축구가 남자 축구

처럼 인기가 없는 것이 못내 아쉽다.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이에요. 올해부터 WK리

그를 홈 앤드 어웨이(자기의 홈그라운드에서 상대

를 맞아 경기한 다음, 같은 상대의 홈그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방식)로 하니까 팬들과 자주 교류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홈 팬들과 친해지면 팬들이 자연

스럽게 월드컵에 관심을 보일테고, 이 과정이 여자

축구 발전을 위한 초석이 되지 않을까요?”

전 선수는 자신의 실력을 100% 못 보여줄 때 그

라운드를 떠날 생각이다. 은퇴 전에 월드컵 챔피

언이 되는 게 꿈이지만, 일단 목표는 월드컵 8강이

며 우승까지도 꿈꿔본다. 새벽까지 월드컵 조 추첨

식을 지켜보며 2015년을 여자 축구의 해로 만들어

새 역사를 쓰고 싶은 욕심쟁이다. 전 선수의 독한

훈련과 강한 의지가 “AGAIN 2002!”를 외치며 우

리를 시청 앞 광장으로 부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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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피해 남자아동 치료센터 이용 급증

암진료비 계속 늘고 … 갑상선암 17% 줄어

성폭력 피해로 해바라기센터를 이용한 13

세 미만 남자어린이가 1년새 2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정폭력으로 센터

를 이용한 13세 미만 아동은 1년새 2배 이상

늘었다. 해바라기센터에서는 성폭력이나 가

정폭력, 성매매 피해자가 각종 상담이나 법

률, 수사, 의료 서비스 등을 받을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해 전국 34개 해바라

기센터 이용 실태 분석 결과를 16일 발표했

다. 이번 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4년 센터

를 이용한 성폭력 피해자는 2만693명이었

다. 이 중 여성이 94.8%(1만9618명), 남성

은 5.2%(1075명)이었다.

또한 성폭력 피해로 센터를 이용한 남자

어린이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

년 센터를 이용한 13세 미만 남자 어린이는

2013년보다 28.8%(122명) 늘어난 867명

이었다. 13세 미만 여자 어린이는 전년대비

8.7%(281명) 증가한 4231명이었다.

가정폭력 피해로 센터를 찾은 아이들도

증가했다. 2014년 센터를 찾은 13세 미만

아동은 512명으로, 2013년 221명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지난해 센터를 이용한 가정폭

력 피해자는 5517명으로, 이 중 93.1%인

5134명이 여성이었다.

센터를 이용한 피해자의 만족도는 전체

평균 4.25점(5점 만점)으로 비교적 높았지

만, 서비스 접근성이나 진료 신속성에 대한

만족도는 떨어졌다. △위치·교통 등 서비

스 접근성(3.93점) △진료신속성(4.06점)

등은 평균보다 만족도가 낮았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4일 발표한

‘2014년 진료비통계지표’에 따르면, 지난

해 암으로 발생한 진료비는 4조2777억원

으로 전년보다 5.1% 증가했다. 암질환으로

입원한 경우는 44만9014명으로 전년보다

18.2% 늘었다. 입원 진료 환자수 중 가장 높

게 증가한 암은 췌장암으로 36.3%(3247명)

이 늘었다. 반면 ‘과다진단에 따른 불필요한

수술이 많다고 논란’이 된 갑상선암은 전년

대비 진료인원이 -17.2%(9240명), 급여비

용이 -17.5%(205억원)를 기록했다. 갑상선

암은 2011〜2013년 진료인원이 제일 많았

다. 하지만 지난해는 4번째로 떨어졌다.

입원 진료 중에서는 폐암(3174억원), 간암

(3069억원), 위암(2687억원)의 진료비가 컸

으며 외래 진료 중에는 유방암(3002억원),

갑상선암(1458억원), 폐암(1359억원) 순이

었다. 한편 지난해 건강보험의 진료비 총액

이 54조5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5% 증가

했다. 이 중 전체인구의 11.9%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층에게 사용된 진료비가 전

체 진료비의 35.5%를 차지했다. 전년 대비

10.4% 늘어났다. 70대 이상 전체 진료비에

서의 비중은 26.7%였으며 이들의 1인당 진

료비는 전체 평균의 3.3배나 됐다. 노인층에

서는 백내장, 폐렴, 뇌경색증 등으로 입원 환

자가 많았다. 진료비 증가율은 입원의 경우

치매(25%), 외래의 경우 치은염과 치주질환

(30.1%)였다. 노인층 진료비 증가는 치과 의

원, 치과 병원의 진료비가 25.4%와 20.9%,

요양병원의 진료비 18.4% 증가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건강 19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긴장할 때 마다 머리나 손이 떨린다면?

본태성진정증을 의심해야

휴한의원 잠실점

성주원 원장

는 증상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평소에

는 괜찮다가도 발표나 면접같이 남앞에

서 나서야 하는 상황에서 증세가 악화된

다고 호소한다.

콧물빼기 달인과 함께하는 코 막힘 치료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

이러한 코 막힘 증세 이외에도 콧물 재

채기 두통 등의 증세도 같이 심해지는 경

우가 많습니다. 특히 차갑고 건조한 공기

는 더 안 좋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추운 겨울의 코 막힘

현상을 어떻게 극복을 해야 할까요? 콧

물빼기 달인과 함께 알아봅시다.

H E A L T H

C O L U M N

나이가 젊은 데도 손이나 머리가 떨리

는 분들이 있다. 처음에는 글씨를 쓸 때

약간식 떨리는 것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손 떨림과 머리떨림이 심해져서 생활을

방해할 정도가 되기도 한다. 또한 긴장된

환경속에서는 떨림증이 더욱 심해져서

목소리나 온몸이 떨리기도 한다.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게 되면, 모르는

사람들은 물론 가까운 친구를 만나는 것

도 꺼려지게 된다.

이와 같이 머리나 손, 신체 일부가 떨

리는 것을 진전증이라한다. 진전증은 약

물 및 알콜중독, 내분비적문제, 파킨슨씨

병과 같이 특별한 원인이 있는 경우가 있

고, 원인이 없는 경우도 있는데, 후자를

본태성진전증이라고 한다.

50%이상이 가족력을 보여서 가족성진

전이라고도 하는데, 특히 타인과의 관계

에서 오는 사회불안증세가 있을 경우에

본태성진전증은 운동조절에 중요한 기

능을 하는 뇌기관(기저핵)이 미성숙하거

나 예민한 상태에서, 불안과 공포를 감지

하는 기관(편도체)이 과잉반응 할 때 같

이 흥분하게 되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

이 원인이다. 떨림과 경련을 줄이는 치료

를 함과 동시에 불안과 스트레스를 줄이

고 스스로 통제할수 있게 훈련을 시켜주

어야 한다.

40~50대 환자가 많은편이나, 요즘에

는 취업등으로 스트레스가 심한 20대환

자들도 상당히 많은 편이다. 아주고령이

거나 다른 중추신경질환이 동반되지 않

을 경우 증상완화 및 치료예후는 매우 좋

은 편이다.

H E A L T H

C O L U M N

봄이 문턱이라고는 하지만 아직도 추

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

운 날만 되면 코가 심하게 막히는 분들이

있습니다. 심하면 코가 막혀서 잠도 잘

못 이루고 항상 몸이 피곤하고 졸리게 되

는 경우도 많습니다.

평소 비염이 있는 분들이 이러한 코 막

힘 증세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염

은 코 안에 발생하는 염증인데, 코 안에

발생한 염증으로 인해 코 안의 살이 부어

오르고 그 결과 코의 빈 공간을 부어오른

살이 막아버려서 코로 숨쉬기 어려워지

고 코가 막히는 것입니다.

비염이 있는 경우에는 특히 차가운 기

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습니

다. 한의학적으로는 폐와 코는 차가운 기

운에 쉽게 약해지고 자극을 받는다고 보

고 있는데 실제 비염에도 이러한 경향이

잘 나타납니다. 콧물빼기 달인은 그래서

날이 추워지면 비염이 심해지고 코 막힘

도 심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는 날이 춥고 안 좋은 것에 대해

서 최대한 몸을 보호해야 합니다. 추운

날 옷을 얇게 입어서 몸을 추위에 많이 노

출시켜서는 안 됩니다.

둘째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는 것도 안

좋습니다. 차가운 음식을 먹으면 몸 내부

까지 차가와져서 더 비염 증상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셋째로는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일

찍 자고 적절한 영양을 섭취하고 적절한

운동을 같이 해주어야 합니다. 면역력이

강해지면 추위를 좀 더 잘 견딜 수 있게

됩니다.

넷째로는 실내 습도 온도관리에 신

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실내 온도는

22-24도 정도를 유지하도록 하고 습도

는 50%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와 공기청정기를 활용해서 공기

의 습도 및 먼지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

니다. 이렇게 콧물빼기 달인의 제안처럼

잘 관리를 하면 겨울 코 막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물장구 치고

다람쥐 쫓던 어린시절

옥수수 하모니카 불던

그 시절










헬스메카한의원


20

교육 Education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Special Part 1

학생부 종합 전형 확대로 달라진 독서 붐

독서로 보여주는 학업 역량

학생부 종합 전형 확대와 함께 평가 요소 중 하나로 독서가 빠지지 않고 거론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대학에서 학업을 잘 수행하기 위한 기본기이자 학생의 지적 호기심과 학업 역량을 통합적으로

보여주는 지표라고 판단하기 때문.

독서는 환경에 구애 받지 않고 할 수 있는 가장 적극적인 지적 활동이기에,

수시 프로그램이 부족한 학교에서도 학생이 원한다면 얼마든지 찾아서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그러나 간과하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 존재하는 것도 아니다. ‘뭔가 알고 싶어 이 책을 읽었다’는

연결 고리를 보여줄 수 있는 독서. 핵심은 여기에 있다.

조진경 리포터 jinjing87@naver.com

도움말 강방식 교사(서울 동북고등학교)·김수연 입학사정관(경희대학교 입학관리처)·문진욱 교사(서울 중산고등학교)

손성익 입학사정관실장(포항공과대학교 입학학생처)·이중언 교사(인천 하늘고등학교)·진동섭 입학사정관(서울대학교 입학관리본부)



독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는 고교 교

사들은 독서로 전공 탐색에 대한 관심과 결

과를 표현할 수 있고, 과제 탐구(R&E) 활동

과 연결해 관심사를 확장할 수 있다는 면에

서도 장점이 있다고 말한다. 꼭 직접적인 활

동으로 이어지지 않아도, 독서는 자신의 관

심과 열정을 보여주는 간접적 수단이 된다.

서울 중산고 문진욱 교사는 “최상위권 대학

에서는 독서 활동이 꽤 중요한 평가 요소다.

전공에 대한 열정과 의지, 애착을 볼 수 있고

인성이 표현될 수도 있으며, 표현력이나 논

리적인 전개력을 볼 수도 있다. 바로 검증이

가능한 부분이라 면접에서도 독서 관련 질

문을 많이 하는 편”이라고 전한다.

독후감, 독서 감상문과 엄연히 다른 글 요구

대학은 책을 넓고 깊게 읽는 학생을 우수

하다고 평가한다. 독서 능력이 학업 능력을

뒷받침한다고 보기 때문. 특히 서울대는 자

기소개서에 독서 관련 문항을 둔 유일한 대

학일 만큼 독서 활동을 중요한 평가 항목으

로 삼는다. 공통 문항 3개 외에 ‘고등학교 재

학 기간 혹은 최근 3년간 읽은 책 중 자신에

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

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라’는 자율 문항을 두

는데, 단순 내용 요약이나 감상이 아니라 책

을 읽은 계기, 책에 대한 평가, 자신에게 준

영향을 중심으로 기술하라고 따로 명시한

다. 독후감이나 독서 감상문과는 엄연히 다

른 글을 요구하는 것이다.

서울대 입학관리본부 진동섭 입학사정관

은 독서를 중요하게 평가하는 이유에 대해

“독서 이력은 학생의 지적·정서적 역량을

볼 수 있는 근거가 된다. 책을 제대로 읽으려

면 배경지식이 있어야 하고, 배경지식을 기

르기 위해 학생이 공부해온 학습의 총량이

있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독서 역량이 축

적된다. 어떤 책을 어떻게 읽었는지 보면 지

원자의 역량을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서울대는 자기소개서 독서 문항을 통해

책을 읽은 동기, 책을 읽은 뒤 자신의 생각

에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다음 행동이나 활

동으로 어떻게 연결됐는지 종합적으로 본

다. 공부하다가 호기심이 생겨 더 알고 싶어

찾아보니 어떤 책을 만났고, 새롭게 생겨난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또 다른 책을 찾아

보거나 연구 활동을 한 ‘경험의 과정’을 유심

히 본다는 얘기다.

나만의 지적 호기심을 보여라

고교 1~2학년 동안 한 해 15~20권을 읽

었다는 서울대 경영학과 2학년 왕익주씨는

능동적인 독서에는 ‘지적 호기심’이 반영돼

야 한다고 강조한다.

“독서 항목은 지적 호기심과 연관돼요. 추

천 도서 100권 같은 책은 다른 사람이 선정

해놓은 것이니 자신의 지적 호기심을 반영

하기 어렵고, 고등학생을 위해 제시한 것도

아니죠. 어려운 책이나 전공 관련 책을 자기

소개서에 써야 한다는 강박증에 시달릴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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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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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21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요도 없어요. 가치관이나 인성에 영향을 주었거나,

재미있는 책을 쓰는 경우도 많답니다.”

익주씨는 박원순 서울시장이 쓴 책을 읽고 리더십

에 대해 적었고, 문과생도 과학적 사고를 해야 한다는

생각에 물리학 책을 자기소개서에 썼다.

“무엇을(what), 어떻게(how), 왜(why)로 나눠봤을

때 무엇을 했는지는 학생부에 충분히 드러나 자기소

개서에서 궁금해하지 않아요. 자기소개서가 필요한

이유는 왜, 어떻게 했는지 보기 위해서죠. 이 책을 ‘왜’

읽었고, 나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설명해야 해

요. 저는 전교회장으로 혼자 일한다는 지적을 많이 받

으면서 리더십이 부족하다는 문제 때문에 고민했는

데, 리더십 관련 책을 읽으니 제게 부족한 부분이 보

이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읽고 이렇게 해보니 이렇게

바뀌었다고 경험담을 썼어요. 자기 삶에 영향을 어떻

게 주었는지 사례 중심으로 적는 것이 좋습니다.”

자발적 독서 늘었지만… ‘블랙리스트’까지 등장

서울대가 독서를 평가에 반영하는 것은 수험생에

게 입시 공부만 할 게 아니라 책을 꼭 읽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교사들은 서울대를 비롯해 상위

권 대학에서 독서를 강조하다 보니 이전보다 책을 많

이 읽는 분위기가 생겼다고 입을 모은다.

서울 동북고 강방식 교사는 “예전에는 책 좀 읽으라

고 사정을 했는데, 이제는 자발적인 독서 활동을 하겠

다는 학생들이 나타났다. 큰 변화다. 하지만 아이들

은 와 같은 유명한 책을 읽어야 한

다고 생각한다. 그러다가 또 어디서 들었는지 요새는

‘이 책 읽으면 안 된다면서요?’ ‘그럼 이제 뭐 읽어야

해요?’ 한다. 창의적·자발적 독서가 필요하지만, 현

장에서 쉽지 않은 게 사실”이라고 토로한다.

그렇다면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기록하는 것이 좋

을까. 경희대 입학관리처 김수연 입학사정관은 책을

읽고 목록과 내용을 기록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말

한다. “책은 선택할 때부터 흥미와 가치관이 드러나고, 감동을 주는

부분도 독자마다 다르다. 열 권을 읽으면 나에게 깨우침을 주는 책은

한두 권이다. 학생들은 많이 읽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게 좋다고 생각

하는데, 그렇지 않다. 대학은 무슨 책을 봤는지보다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이 무엇인지, 읽으면서 어떤 생각을 했는지 보기를 원한다. 서류

에서 독서 활동을 통한 학생의 특성이 드러나야 하는데, 아직까지 잘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학생부 독서 활동 상황은 학생이 쓴 내용을 토대로 교사

가 평가를 덧붙이는 방식으로 작성되는데, 학생의 기록 자체가 부실

하니 학생부에서도 대학이 평가할 만한 내용을 찾기 어렵다고. 학생

들이 숙제 하듯 독서 활동을 해치우는 탓이다. 독서로 자신의 특징을

보여주는 것과 몇 권 읽었다고 체크하는 것은 확연히 다르다. 김 입학

사정관은 “내가 꽂힌 책으로, 내가 받은 감동을 쓰면 된다. 서울대가

세 권만 쓰라고 한 이유는 무엇일까. 세 권으로도 충분히 보여줄 수 있

기 때문이다. 나열하듯 기술한 것으로는 대학에서 평가할 만한 내용

이 없다는 점을 기억하라”고 당부했다.

▶관련기사 22면

여기서

잠깐

학생이 읽은 독서, 교사가 기록?

학생부 독서 활동 기록 시스템 보완해야

기록의 주체는 교사?

독서가 대학 평가에 유의미한 기록으로 자리 잡으려면 현

재 독서 활동 상황 기록 시스템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

도 있다. 인천 하늘고 이중언 교사는 현재 독서 평가 시스

템이 대학에서 주요한 평가 자료로 활용되기에는 근원적인

한계가 있다고 말한다. 책은 학생이 읽는데 기록은 교사가

하다 보니 학생의 생각을 그대로 옮겨주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또 학생부에 기록되는 ‘독서 활동 상황’에는 대부분 짧게

쓰도록 글자 수가 제한되는데다 한 반에 30명이 넘는 학생

들을 기록하다 보니 대체로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느꼈다

고 함’ 정도로 기재할 수밖에 없는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이 교사는 “자기소개서에 독서 관련 자율 항목을 따로 두

는 대학은 현재 서울대가 유일한데, 이런 시스템으로는 대

다수 대학이 학생부 독서 기록만으로 지원자의 정보 습득

능력이나 동기, 사고의 깊이 등을 파악하기 어려운 면이 있

다”고 지적했다. 포항공대 입학학생처 손성익 입학사정관

실장 역시 “지원자들이 자기소개서에 독서 기록을 많이 하

지 않는 편이라 학생부 기록 내용을 보고 판단하는데, 관심

분야와 매칭이 되는지 주로 본다. 눈에 띄는 기록이 아니라

면, 지원자의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을 참고하는 정도로

활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독서 활동의 질적 평가 고민할 때

따라서 학생부 기재 시스템과 대학들의 평가 기준에 변화

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지금까지 유명무실

하게 운영되는 ‘독서 종합 지원 시스템’을 활성화해 학생들

이 독서 기록을 충실히 올릴 수 있게 하고, 이를 기반으로

교사가 학생부에 평가하는 시스템으로 가거나 대학에서 직

접 학생들의 독서 기록을 보며 평가하도록 해야 한다는 것

이다. 서울대처럼 자기소개서에 독서 문항을 만드는 것도

방법이다.

이 교사는 “종합적 사고력이나 지적 능력을 평가하는 방법

으로 독서만 한 것이 없다. 정량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넘

어 어떻게 독서 활동을 질적으로 평가할지 대학과 고교의

소통과 합의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창의적·자발적 독서 활동의 시작 어떻게

1

내 문제의식에서 출발하라

야 한다. 과학 책을 읽었다면 어떤 흥미를 발견하고 진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야 로에 어떤 영감을 받았는지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 따

한다. 많은 책을 의미 없이 읽는 게 아니라 몇 권이라

도 창의적으로 읽어야 한다. 구체적으로 내 문제의식부

터 시작해보자. 예컨대 를 읽고 의사가

꿈인 학생은 ‘내가 의사라면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책 속의 의사는 제대로 진료했을까’로 생각을 넓혀가야

한다. 문제의식이 없으면 독서는 무작정 읽어야 하는

고역이 될 수 있다.

2

수업에서 찾은 관심, 독서로 확산시켜라

수업 시간이나 교과서에서 배운 것 중 흥미 있

는 데서 시작하면 좋다. 예컨대 윤리 시간에 ‘윤리적 소

비’를 배우고 흥미를 느껴 관련 책을 찾아 읽는 것은 수

업에서 찾은 관심을 독서를 통해 확산시킨 것이다. 교

과서와 책을 연결해 스스로 탐색해 읽는 것만으로도 훌

륭한 지적 탐구 활동이 된다. 그다음 시각이 다른 책을

읽고 장단점을 분석·비교해 자기만의 관점을 세운다.

나아가 관련 시사 이슈를 스크랩해보며 요약·평가한

다면 교과서에서 출발해 책, 신문으로 확대되는 융합형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다.

3

책을 읽고 변화된 내용을 표현하라

책을 읽은 뒤 체화된 점을 전공이나 인성 측면

라서 빨리 읽는 것보다 정독이 중요하다. 독서를 교과

위주 수업에서 배우지 못하는 것을 찾는 계기로 활용

하자.

자신의 수준에 맞는 책 선정하기

사회학과에 지원한 학생이 마이클 샌델의 를 읽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학생에게

면접 준비를 위해 몇 가지 질문을 던졌는데 대답을 못

했다면 수준에 맞지 않은 책을 읽은 것이다. 정의에 관

심이 있다면 어려운 책부터 시작할 게 아니라 존 롤즈

의 등 정의에 대한 사상적 기초를 닦아가는

책부터 시작해야 한다. 자신의 독서 수준을 파악하는

단계적 독서를 하라.

독서 기록 시 줄거리 요약은 금물

보통 학생들은 10줄을 쓰면 8줄은 줄거리, 2줄

은 느낀 점이다. 독서 기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모

른다. 줄거리 요약이 아니라 글의 내용을 인용하며 인

상 깊은 점을 적어보자. 글을 잘 쓰기 어려우면 먼저 세

명 정도 친구들과 팀을 짜 같이 이야기를 나눠보는 것

도 좋다. 한 달에 한두 권을 정하고 선정 이유, 감명 깊

은 부분을 서로 이야기해본다면 자연스런 독서 토론이

에서 작더라도 결과물을 표출할 수 있는 독서가 되어 되고 덤으로 면접 연습도 할 수 있다.

4

5


Oord University Press사의 ‘Let’s o 3’ T 집

교육학 사 영어교육전공 (중등 정교사 2급 보유)

캐나다 TESOL 수료 (국가공인)

사 경등학교 영어전임

(정규수업, 특강, 프 등 전 교과 100% 영어수업

서울 사 공동학력평가 영어문제 출제위원

각종 교내 영어경시대회 심사위원)

어린이 영어 말하기 대회 인 심사위원 (AN아방송, 성남시 주)

성남교육청 소속 영어체험 센터 책임자 (청, 중 무)

Seoul English illage 영어강사 (서울 영어마을 스)

대학교 토익 (LC, RC) 강의

강남 파고다어학원 영어강사

성남시 관내 원어민 교사 연수관리 기 강의 다수

영어사고력 기반의

스피킹, 라이팅 전문 초등영어

다 ! !

한 실 교육의

다!

교육상

T. 2203-0579

송파구 전동 11612 2

트리지움

레이리스

129동

산조합

루나잉글리쉬

송파구민회관


회센터

호수

(서호)

배명고사거리


22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교육

Special Part 2

2015 수시 합격생의 3 人 3 色 독서 기록

내게 독서란

학생부 종합 전형 준비 과정에 독서 활동을 빼놓을 수 없다는 수시 합격생 세 명이 있다.

전공도 다르고, 읽은 책도 제각각이고, 독서로 얻은 것도 다르지만 이들의 독서 기록을 아우르는 공통점은 분명했다.

‘왜’를 따라간 독서는 자연스레 진정성과 일관성으로 귀결돼 ‘나’를 보여주는 힘이 되었다.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ver.com

서울대 수리과학부 합격한 강호중 _서울 중산고 졸업

“부담 버리는 순간 나만의 독서 시작”

동국대 사회학과 합격한 유진선 _경기 흥덕고 졸업

“사회 바라보는 안목 키워준

책으로 만난 세상”

서울대 미학과 합격한 임가영 _서울 혜성여고 졸업

“길이 보이지 않는다면,

일단 책을 들어라”



학생부 독서 활동 상황

1학년

2학년

3학년

현실적 독서가 진짜 독서로

“1~2년 전만 해도 독서의 중요성이 상당히 과장되었어

요. 책을 많이 읽지 않으면 서류 전형에서 입학사정관들이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여겨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는 이야기

가 돌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책을 읽는 자체가 중요한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내신과 수능 준비하며 여유 있게 책 읽

을 시간이 없기도 하고요. 몇 권을 읽더라도 내게 어떤 영향

을 주었는지가 중요하겠죠.”

서울대 지역 균형 선발 전형으로 수리과학부에 합격한

강호중 학생의 얘기다. 독서가 중요한 건 사실이지만, 독서

자체에 큰 부담을 느낄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서울대 자기

소개서에 쓸 책 세 권으로 고른 것은 . 이중 전공과 연관된 책은 수학계의

노벨상인 필즈상을 수상한 세드릭 빌라니의 밖에 없었다.

“이마저 전문 지식을 전달하기보다는 수학자가 일하는 방

식, 과정을 묘사한 에세이 형식이에요. 를

읽고 나니 수학자들의 연구 방식을 알게 되었고, 수학이라

는 학문에 매력을 느꼈죠. 는 디지털 기기를

계속 사용할 경우 인간의 뇌가 퇴화할 수 있다는 내용인데,

고등학교 생활이 진행될수록 전자 기기를 지나치게 사용한

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제 생활 패턴을 평가해보려고 읽

었다가 큰 충격을 받았어요. 휴대폰에 입력하지 않고 머리

로 외우기, 컴퓨터에서 멀어지는 습관 들이기 등 디지털 기

기에 의존하지 않는 생활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한 계기가

됐어요. 고정관념을 다룬 도 첫인상에 지나치게 집

착하는 등 제 프레임을 깨고 싶어 의도적으로 읽었고요.”

수학자의 자서전, 수학자에 대한 편견 깬 계기

호중 학생은 1년에 전공 관련 책 1~2권, 교양 관련 책

1~2권을 목표로 세웠다. 독서 활동이 중요하지만 학교 내

신, 수능 공부 사이 적절한 조율도 중요하기에 중간·기말

고사가 끝난 일주일 정도를 독서 기간으로 활용했다.

실제 면접에서는 자기소개서에 쓴 에 대

한 질문을 받았다. ‘이 책을 누가 썼는지 아느냐’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이냐’ ‘이 책을 굳이 읽은 이유가 무엇이냐’ ‘자기

소개서에 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기재했는데, 지금도 같은

생각이냐’ 등의 질문이었다고.

“는 세드릭 빌라니가 필즈상을 받은 논

문의 작성 과정을 가감 없이 자서전 형식으로 쓴 책이에요.

국내에서 국제수학대회가 열리면서 과연 수학자들은 무슨

일을 하는지, 필즈상 수상자는 어떤 사람인지 궁금해서 읽

었는데 특히 수학자들의 협력에 대한 생각을 적었죠. 동료

수학자들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가는 과정, 괴짜일 것 같은

수학자들의 평범한 일상 등을 통해 수학자에 대한 편견을

없앨 수 있었거든요.”

책 읽으며 핵심 내용, 느낀 점 등 기록해두면 도움

호중 학생은 독서가 없어서도 안 되지만, 지나치게 많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3년간 10권 정도 읽는다는 마음

가짐으로 하되, 1/3~1/2은 자신의 전공과 엮을 수 있는 책

을, 나머지는 교양 관련 책을 읽으라고 추천한다.

학생부 독서 활동 상황

1학년 <

불편해도 괜찮아>

2학년

3학년

동아리 활동 통해 사회 이면 공부하고 싶은 꿈 생겨

“‘책으로 만나는 세상’이라는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사회

학과에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책을 읽고 선후배들과

의견을 나누면서 사회를 보는 안목을 키워나갔죠. 사회문

제를 다룬 책을 주로 읽어서인지 사회의 이면을 공부해보

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동국대 Do dream 전형으로 사회학과에 합격한 유진선

학생은 책을 통해 사회를 들여다봤다. 광주인화학교 청각

장애 학생 성폭행 사건을 다룬 영화 개봉 이후 사

회에 일어난 반향을 보며 문화 예술의 영향력을 느낀 진선

학생의 꿈은 사회문제를 다루는 연극 연출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책은 예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삶을 가감 없이 풀어낸

을 읽으며 우리가 구매하는 것이 음식일까,

서비스일까 고민하는 신선한 경험을 했죠. 2학년 때 한국

지리 수업에서 ‘현 농촌에 당면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이라

는 소단원을 배웠는데, 이때 를

접했어요. 실제 농촌 봉사 활동도 경험했고요. 농촌이 안고

있던 문제점, 지역 공동체를 살리기 위한 어르신들의 이야

기가 더 현실감 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진선 학생은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끝나면 안 된다고 강

조한다. 책에서 필자가 이야기하려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 자

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것은 물론, 책을 통해 생긴 궁금증

을 해소해나가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 이런 과정이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라는 생각이다.

개인의 움직임이 모여 사회 움직인 경험, 시작은 독서

“연극 연출가를 꿈꾸면서 박칼린씨가 롤모델이 됐어요.

그가 쓴 이라는 책에 ‘할 거라면, 살 거라면 가장 뜨거

운 곳 그 한가운데에서 가장 뜨겁게 사는 게 중요한 게 아닐

까’라는 말이 굉장히 인상적이었어요. 박칼린씨의 삶의 철

학이 느껴진다고 할까요? 그러면서 제 미래의 모습을 상상

하죠.”

진선 학생은 를 읽으며 사회구조와 정책, 소수자 인

권에 관심이 많아졌다. 를 읽으면서는 어떤 문제와 사물을 보는 비판적인 관

점을 배웠고, 학교에서 규제, 학생들이 원하는 학교에 대

한 고민도 커졌다.

학교 등·하굣길 인도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학생들

이 감수해야 하는 불편함을 그냥 지나치지 못한 것도 이런

평소 생각 때문. 친구들과 용인시 홈페이지에 현재 학생들

이 겪어야 하는 불편한 상황, 인도가 있어야 하는 이유 등을

들어 제대로 된 통학로를 만들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

그 결과 다음 연도 예산 책정 시 인도 설비 예산을 포함하겠

다는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고, 현재 통학로가 설치되었다.

진선 학생은 이 움직임의 시작이 ‘독서’라고 말한다.

학생부 독서 활동 상황

1학년


2학년


3학년

생소하던 ‘미학’에 한 발짝 다가선 계기

“1~2학년 때는 지원하고 싶은 과가 확실하지 않았기 때

문에 좋아하는 책 위주로 읽었어요. 한국 단편소설을 유독

좋아해 1학년 때는 단편소설 위주로, 2학년 때는 PD에 관

심이 많아져 현직 PD들이 쓴 책 위주로 읽어나갔어요. 3학

년 때 미술·영상·음악·예술·철학 관련 책들을 읽으며

미학과에 대한 관심이 커졌어요.”

서울대 일반 전형으로 미학과에 입학한 임가영 학생에게

다소 생소하던 전공을 소개해준 이는 동양철학을 전공한

시인 아버지다. 예술과 철학에 관심이 많았기에 공부에 지

칠 때면 책을 읽으며 자신을 돌아보고, 길을 찾아나갔다고.

“학교 행사 중에 자기가 읽은 책 중에서 몇 권을 재편집해

한 권으로 만드는 대회가 있었어요. 박완서 작가의 과 일부를 발췌해 ‘성찰’이란 주제로 이란 책을 만들었죠. 제가 엮은 책을 다른 이들이 읽

고 공감해주는 모습은 정말 짜릿한 경험이었어요. 이런 것이

곧 일상에서 느끼는 미학 아닐까 싶더라고요. 미술관이나 박

물관에서만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던 미학이라는 학문에 한

발짝 다가선 계기라고 할까요?” 가영 학생은 원하는 전공과

관련된 책을 찾고, 독서를 통해 생각이나 태도의 변화가 있

으려면 자신이 먼저 절실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절실함이 있어야 무언가를 찾으려고 노력할 뿐 아

니라, 그 과정에서 자연스레 얻는 것도 생긴다는 얘기다.

우연처럼 만난 책에서 자존감 되찾아

“2학년 때 영어 교과서에 나온 짧은 지문 를 통해 랜디 포시 교수를 처음 만났

어요. 내용은 흥미로운데 짧게 요약돼 아쉽더라고요. 췌장

암으로 투병하며 죽음을 앞둔 상황에서 남긴 그의 마지막

강의를 원서를 찾아 읽어본 뒤 저는 크게 달라졌죠. 죽을 때

까지 꿈을 꾸는 그를 보며 저도 어릴 적부터 제 꿈들을 나열

해보기 시작했는데, 멈추지 않는 손에 깜짝 놀랐으니까요.”

장래 희망을 묻는 질문에 대답도 못 할 만큼 하고 싶은 게

없는 자신이 한심하고 원망스럽기까지 했지만, 실은 꿈이

없는 게 아니라 오히려 하고 싶은 게 많아 무엇을 해야 할지

몰랐다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자신감과 더불어 정체

성도 찾은 계기였다.

책으로 이어가는 선순환, 독서 후 선생님과 소통도 중요

가영 학생은 “일반고 친구들은 다양한 활동을 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어 전공 적합성을 보여주기 쉽지 않다고 생각

할지 모른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모를 때도 많다”며

“그런 때 입시를 생각하지 말고 일단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읽어보길 권한다”고 했다.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집중해서

읽다 보면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것을 찾을 확률이 높아지

기 때문. 책을 통해 관심 분야를 찾고, 또다시 책을 통해 그

분야의 궁금증을 찾아가다 보면 진정성 있는 자기소개서와

전공 적합성은 덤으로 따라온다는 얘기다. 학생들이 기재

한 내용을 토대로 교사가 학생부에 기재하기 때문에 독서

후 담임선생님과 소통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교육 23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광문고등학교 윤혜정

삶의 질 높여주는 ‘의료기기’ 만들고 싶어요!

생명에 대한 과학적 연구 접근으로 평균

수명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의료술의 발달

이 수명 연장의 양적 팽창이었다면, 앞으로

의료 공학의 발전은 수명 연장의 질적 팽창

이라고 예견될 수 있다.

광문고 윤혜정(3학년)양은 일찌감치 의료

공학 쪽으로 관심을 가지고, 노년에 육체적

결함이나 질병으로부터 고통 받지 않고 행복

하게 수명을 연장할 수 있는 분야로 진로를

설정했다. “인공 심장을 비롯한 다양한 의료

기기를 연구하는 공학자가 되고 싶다”고 포

부를 밝힌 혜정양의 생활 속을 들여다봤다.

수학에 통( 通 ), 과학은 덤

논리적 수학을 특히나 좋아했던 혜정양은

초등학교, 중학교 내내 교육청 영재 교육원

에서 특별한 수업에 참여했다. 하지만, 수학

에 비해 다양한 경험을 못한 과학은 큰 아쉬

움으로 남았다. 윤양은 그 부족함을 학교에

서 운영하는 과학영재반에서 채우기로 했다.

과학영재반에 참여하며 윤양은 교과서를

뛰어 넘은 실생활과 관련한 과학 문제에 흥

미를 가지고 과학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키

울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천연 화장품과 시중

화장품의 차이에 대한 연구와 자외선 차단

을 위해서는 자외선의 종류, 원리를 과학적

으로 입증하여 그에 맞는 천연 선크림을 만

들기도 하며 실생활에 과학적 원리를 적용

해 보기도 했다.

학습에 있어서는 그 어떤 과목보다 수학에

흥미와 자신을 갖고 있는 그다.

윤양은 “선생님의 풀이를 일방적으로 듣

는 방식이 아닌 스스로 풀어보고 친구들과

아이디어를 주고 받으면서 해결 방법을 찾

아갔기 때문에 지루할 틈이 없었다”고 했다.

또, 교과서 내용을 벗어나 카르다노 해법

(3차 방정식 해법), 페라리의 공식(4차 방정

식 해법) 등을 공부하며 수학적 사고의 폭을

넓혔다.

다양한 활동 덕분에 윤양은 교내 수학 경

시대회에서는 대상, 과학경시대회에서는 1

위(물리), 4위(화학) 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

둘 수 있었다.

리더로서의 롤 모델(Role Model)

혜정양은 교내 환경과학실험부(BELIS)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다. 과학 동아리 활동

을 하면서 토요일과 방학을 이용한 과학 실

험은 일상이 되었고 강동과학 축전, 학교 축

제 등에서 실험 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에

게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며 해박한 과학적

지식을 더욱 넓혀 왔다.

2학년 때는 동아리 부장을 맡으며 활동 내

용을 기획, 준비, 연구하면서 책임감과 더불

어 리더십을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부장이 되었을 때, 사실 가장먼저 기쁨보

다 책임감이 찾아왔어요. 기쁨을 채 누리기

도 전에 40명에 달하는 동아리 부원들을 어

떻게 이끌 수 있을까라는 부담감이 제 마음

과 머릿속을 가득 채웠죠.”

혜정양은 부장으로 후배들과 남학생들 앞

에서 당당히 서기 위해 리더로서의 역할 수

행에 집중했다. 자신이 먼저 연구 내용을 설

정하고 토요일에도 누구보다 먼저 나와서

탐구실에서 실험 준비를 했다. 또 동아리 방

향 설정에도 집중했다. 동아리 조직이 진정

으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부원들이 진

정으로 얻고 싶고자 하는 방향 설정을 명확

히 하며 부원들의 마음을 얻었다.

실험을 할 때 부원들 간 의사 대립이 간혹

감정 대립으로 이어지기도 했지만, 그만의

리더십으로 분위기 수습에 앞장섰다. 윤양

은 “힘든 때도 많았지만 부원들과 같이 학교

축제 준비와 수행을 마무리하게 된 것에 대

해 커다란 자부심을 느끼다”고 했다.

과학 잡지 통해 의공학자의 꿈 키워

“과학 잡지에서 우연히 미국의 로버트 자

빅의 인터뷰를 봤어요. 인공심장으로 아직

은 적지만 미래에 점차 많은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는 그의 단호한 말이 제 뇌리에 박혔

어요. 그리고 그 날 이후로 제 꿈은 인공 심

장 연구원이 되었죠.”

어렸을 적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아 과학

잡지를 즐겨봤던 그녀는 지금도 과학잡지

‘뉴턴(Newton)’을 정기 구독, 꾸준히 읽고

있다. 과학 잡지를 보면서 과학에 대한 흥미

를 느낄 뿐만 아니라 꿈까지 갖게 된 혜정양.

서울대 공대 프론티어 캠프에 참가, 연구실

에서 연구원들이 제작하고 연구하고 있는

의학 관련 기계를 직접 보고 원리를 설명 받

으면서 그녀의 꿈에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공대 캠프는 신의 한수였다고 생각해요.

사실, 고등학생이 연구실을 직접 방문하고

연구원들에게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는 않잖아요. 과학 잡지와는 또 다른 자

극제가 되었어요. 이 경험덕분에 제 진로의

완전한 방향을 잡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혜정양은 주변에서는 의사가 되라는 권유

를 많이 받는다. 하지만 평균 수명의 연장에

서 의공학자의 역할과 수요도 중대하다는

것을 느끼며 의료기계 연구원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가지게 됐다.

혜정양은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고성

능 무기를 만들듯 한명의 목숨이라도 더 살

리기 위해 고성능 의료기계를 만들고 싶다”

고 당차게 말하며 의료 공학자로서 큰 그림

을 그려 나가고 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원장


고려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 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도시 지역계학 전공

강 가스터디 재수정반

2008~2014

부원장


공주사대

국어교육과 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국어교육 전공

강 가스터디 재수정반

2004~2014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수학교육 전공

수학 2 정교사

현 강 종로학원

재수정반

강남메가스터디, 강남종로학원 재수정규반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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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교육

소병찰 잠실여고 국어교사

‘말과 글’은 공부 기본, 토론·논술에 열정 쏟다



토론·논술 교사 1세대로 입시 논술의 변

천사를 꿰고 있는 교직 생활 32년차의 소병

찰교사. ‘스타샘’이 아니라며 손사래를 치는

노교사를 간곡히 설득해 마주 앉았다.

논술과 토론의 토대인 글쓰기와 말하기는

입시뿐만 아니라 인생을 사는데 꼭 갖춰야

할 자질. 그가 열정을 쏟는 것도 이 때문이

다. “수업을 할 때 마다 ‘선생님 말이 모두 옳

은 것은 아니다’, ‘납득이 안가는 부분은 무엇

이든 질문해라’라고 늘 학생들에게 강조합니

다.”

교사는 ‘보이지 않는 스펙’ 찾아주는 사람

‘떠먹여 주는 지식’이 아니라 ‘스스로 고민

하는 과정 속에 터득한 내 생각’을 중시하는

토론 수업. 학생들의 발랄한 창의력, 남다른

관점, 날카로운 비판이 툭툭 터져 나올 때마

다 그는 짜릿한 기쁨을 맛본다. “우리 사회의

이슈, 시사 주제를 다루다 보면 눈빛에 스파

크가 튀는 학생들을 만나요. 관심의 물꼬만

터주면 생각의 깊이가 몰라보게 성장합니

다.”

복잡다단해지는 입시만큼이나 스펙의 중

요성이 강조되는 요즘, 그는 학생들에게 ‘보

이지 않는 스펙도 있다’고 입버릇처럼 말한

다. “성적도 최상위권, 교내 수상경력도 화

려하고 부모 뒷받침까지 탄탄한 엄친아들은

어디서든 100% 이상의 실력을 발휘해요. 허

나 그렇지 않은 다수의 학생들의 손은 누가

잡아줘야 할까요? 학생 본인도 몰랐던 재능

을 함께 발견하고 격려하는 게 교사의 역할

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랜 교단 경험 덕분에 학생의 장점을 뽑

아내는 그의 촉은 예리하다. “토론할 때도 더

듬더듬 말하고 논술을 제 시간 안에 완성한

적도 없는 제자였어요. 하지만 어떤 주제를

던져주든 고민의 깊이가 남달랐지요. 성적

의 불리함을 극복하고 결국 이대 특수교육

학과에 논술전형으로 합격하더군요.”

이처럼 끈기와 성실성으로 꾸준히 논술 내

공을 쌓은 덕에 성적의 한계를 뛰어 넘어 뒷

심을 발휘한 제자들이 꽤 많다. “고3인데도

토론수업에 열성적으로 참여한 학생이었어

요. 대학 심층면접 때 우연히 수업에서 다룬

유사 주제가 출제돼 평소 실력을 십분 발휘

해 본인이 원하던 대학에 합격했습니다. 열

정이 만들어내는 ‘보이지 않는 힘’은 분명 있

더군요.”

선후배간 특별한 만남의 다리 놓다

이처럼 함께 울고 웃었던 졸업생들과는 수

시로 안부 문자를 주고받으며 끈끈한 인연

을 이어가고 있다. 휴대폰에 저장된 전화번

호만도 3000개나 될 만큼 마당발 인맥을 자

랑한다.

행정고시 합격, 신춘문예 당선, 결혼 등 제

“30년 세월이 내게 준 가르침은 겸손이더군요.

겸손해야 스스로 반성할 줄도 고마움도 알게 되죠.

학생들에게 던지는 말 한마디도 신중해지고요.

사실 나는 재미있게 수업하는 동료교사들이 젤로 부럽습니다.

어떻게 학생들과 호흡해야 할지

지금도 끊임없이 연구중입니다.”

자들의 대소사를 줄줄 꿰고 있는 그는 졸업

생과 재학생의 특별한 만남의 자리도 매년

마련하고 있다. “교내 토론대회 심사와 멘토

링을 졸업생들이 맡아요. 대학생부터 사회

인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중인 잠실여고

졸업생들이 한자리에 모이지요. 선배들과의

만남 자체가 고교생들에게는 ‘나도 선배처럼

꼭 저 자리에 서고 싶다’는 무언의 동기부여

가 되지요.”

바쁘게 사는 졸업생을 한자리에 불러 모

으기가 쉽지는 않을 터. 1년 내내 그가 졸업

생들에게 기울이는 노력은 상당하다. “수시

로 안부 문자를 먼저 보내시며 관심을 가져

주세요. 선생님의 정성과 열정 때문이라도

후배들을 위해 1년에 한 번씩은 학교에 오게

됩니다”라고 수년 째 토론대회 심사를 맡고

있는 졸업생 송준하씨가 말한다.

송파구 고교생을 위한 열린 토론·논술교육

몇 년 전부터 그는 토론·논술교육을 잠실

여고 울타리 넘어 지역사회로까지 확장시키

는 중이다. “청소년기 학생들에게 말과 글을

통한 표현능력을 길러주는 건 중요합니다.

그래서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주

기 위해 제안서 들고 무작정 송파구청을 찾

아갔지요.”

이렇게 맺은 송파구청과의 인연으로 2011

년부터 ‘리더양성 토론논술프로그램’을 꾸준

히 선보이는 중이다. 송파구에 사는 고교생

누구나 방과후, 주말, 방학 중에 참여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했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베테랑 논술 교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강사진을 꾸려 다양한 글을

통해 배경 지식을 넓히며 논술, 토론의 기초

를 다진 후 실전 훈련, 1:1 첨삭, 자기소개서

쓰기까지 짜임새 있는 커리큘럼을 선보이는

중이다. 지금까지 1000여명의 고교생들이

이 프로그램을 거쳐갔다.

“여러 학교 학생들이 섞여서 토론하면서

학생들의 간접경험이 풍부해지고 시야도 넓

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더양성토론논

술프로그램은 3월 중에도 곧 선보일 예정이

다. 올해부터는 지역사회와 연계해 생동감

을 높인 교내 독서, 역사교육프로그램도 야

심차게 준비중이다.

“30년 세월이 내게 준 가르침은 겸손이더

군요. 겸손해야 스스로 반성할 줄도 고마움

도 알게 되죠. 학생들에게 던지는 말 한마디

도 신중해지고요. 사실 나는 재미있게 수업

하는 동료교사들이 젤로 부럽습니다. 어떻

게 학생들과 호흡해야 할지 지금도 끊임없

이 연구중입니다.”

‘Why not the best?(왜 최선을 다하지 않

는가?)’라는 좌우명을 꾸준히 실천중인 노

교사의 쉼 없는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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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신문은 여러분의 은 내일을 안내할 나침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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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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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교육

2015년 송파 브런치교육강좌 ‘수시 없이 대학 없다’

‘대입수시전략’, 꼭 집어 집중 해부

지난 2월3일을 시작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된 2015년 첫 번째 송파 브런치강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6강까지 진행되는 동안 보조의자를 동원할 만큼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

주제를 좁혀 수시전략에 대한 집중분석이었다는 점에서 고1 학부모에게는 더없이 실감나는 강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3때 쓰지만 고1부터 차곡차곡 설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기 쉬운 수시지원전략.

‘성공적인 입시전략 3개년계획의 로드맵’을 제시한 3주간의 브런치 강좌를 정리해본다.



변화무쌍한 입시정책, 수시로 뚫어보자

‘입시는 살아 움직이는 거야’ ‘오늘의 입시

가 내일의 입시는 아니다’ 해마다 새로운 입

시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대학입시의 최전선

에서 장렬하게 싸우고 있는 수험생과 교사

들의 말이다. 쉬운A형, 어려운B형으로 구

분했던 수능이 1년 만에 한 과목씩 원상복귀

되고, 문·이과 통패합이 진행되는가 하면

올해는 일명 물 수능으로 어느 때보다 혼란

속에서 대학입시가 마무리됐다. ‘변함없이

팔랑 귀로 초지일관하는 교육부’란 푸념이

나올 만 하다. 이쯤 되면 대입은 이제 정보력

싸움에 전략적 접근이 하나 더 추가되어야

하는 시점. 특목고, 강남권, 반수생을 포함한

재수생이 정시에 올인 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시를 통한 대입전형에 전략적으로 접근하

기 위한 자신만의 로드맵이 필요한 이유다.

수시 지원 6회를 성공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한 이번 송파 브런치강좌에 많

은 관심이 모아진 것도 이 때문이다. 핵심은

입시유형이 3천 가지가 넘는다고 하지만 내

아이가 모든 경우의 수에 해당된다고 생각

하면 안 된다는 것. 이투스청솔 교육평가연

구소의 이종서 소장은 “정확한 개념을 통해

정시=수능, 수시=내신이라는 등식의 허구

성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이에 앞서 자녀의

현재 위치를 인정하는 것이 우선이다. 부모

세대의 입시를 기준으로 내 아이의 입시를

바라보면 반드시 실패한다”며 가고 싶은 대

학과 갈 수 있는 대학은 구별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타임교육 대입연구소의 이해웅 소장은

“학생부종합전형은 재학생 입장에서 가장

승률이 높은 전형이다. 또한 유일하게 기계

가 아닌 사람이 선발한다는 기본 개념을 잘

이해해야한다”면서 “학생부전형의 전략적

키워드는 적극성”이라고 지적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의 채점모델을 분석해본 결과 학교

생활을 성실히, 적극적으로 하는 것이 결국

은 대입준비라는 것.

중동고등학교의 안광복 교사는 경쟁력 있

는 학생부를 만들기 위한 가이드를 제시하

면서 “수능 좋은 아이가 학생부도 좋고, 학생

부 좋은 아이가 논술도 잘한다”며 학교생활

을 200%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

다.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는 것이 결국은

최고의 대입경쟁력을 갖추는 지름길이라는

것. “엄마의 말은 잘 듣지 않아도 어떻게 사

는 지는 지켜본다”며 가정에서의 부모의 뒷

모습을 강조하기도 했다.

뻔한 정보가 아닌 실질적인 도움 됐다는

반응

브런치강좌에 대한 강의 평가는 대체적으

로 만족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수서에 거주하는 고1 자녀를 둔 이은하(44

세)씨는 “단순한 입시정보 전달이 아니라 대

상을 좁히고 집중적으로 설명을 해주어서

실질적으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복잡하

게만 느껴지던 입시가 이제 조금은 이해되

기 시작했다”면서 “고1 학부모들에게는 어

느 때 보다 내실 있는 강좌가 되었을 것이다”

라며 멀리서 온 보람이 있었다고 한다. “중1

에 입학한 아들을 두고 있는데 입시정책이

자주 변하고 용어 자체도 어렵게만 느껴졌

었다. 이번 강의는 이해하기 편해서 입시에

대한 기본지식을 다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학부모도 있었다. 대광고 1학년

정준영(17)군은 “1차 강의를 들으신 엄마가

꼭 같이 들어보자고 해서 함께 왔다. 엄마를

통해 대입전형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는 잔

소리처럼 느껴졌는데 직접 와보니 얼떨떨하

긴 하지만 이제 수험생 대열에 들어섰다는

것이 실감난다”며 표정이 제법 진지하다.

각 대학의 취업률 분석을 통해 학과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한국취업신문의 김홍태

대표의 강의를 통해 학과선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는 의견

도 있었다.

중위권중심의 설명회 필요

올해 수능이 영어와 수학이 비교적 쉽게

출제된 반면 국어의 난이도는 높게 출제되

면서 국어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도 높았다.

얼마 전 있었던 국어과목 관련 번개 브런치

를 아쉽게 놓쳤다는 주부 김희연(가명)씨는

“국어는 우리말이라 방심하기 쉽지만 단시

간에 성적을 끌어 올릴 수 없는 과목이기 때

문에 저학년부터 꾸준한 준비가 필요한 것

같다. 난이도가 높아진 수능국어에 미리 대

비하기 위한 강좌를 열어주었으면 좋겠다”

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상위권 학생을 중심으로 한 설명회에 대한

쓴 소리도 있었다. 대부분의 브런치 강좌가

서울대를 비롯한 상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이

루어지고 있어 중위권학생들은 입시전략에

서도 소외되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이다. 또

한 “현재 고1에 진학한 학생들은 대부분 입시

에 대해 실감하지 못한다. 3월 첫 모의고사를

보고나면 느끼는 점이 많을 것 같다. 여름방

학을 이용해 자녀와 부모가 함께 들을 수 있

는 기회가 추가적으로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 등 강좌와 관련된 다양한 요구가 제시

되기도 했다. 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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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영어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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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고교 영어,영어

교과서 저자

평가원교육 모의고사 출제위원

서울대 영어교육과 동대학원

서가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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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교육

송파 중·고 영어전문학원 - 진심영어학원(JSA)

‘질’과 ‘양’의 차이가 만들어내는 영어 1등급

차별화된 관리시스템과 완벽 내신대비 프로그램 운영



“영어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성적이 나오

지 않아요.”

“문법공부를 했는데도 막상 시험을 칠 땐

‘찍어서’ 풀 때가 많아요.”

영어성적이 불만인 학생들의 하소연이다.

진심영어학원 송영주 원장은 “학생들 나

름대로 공부를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 ‘제대

로 된’ 영어공부를 하는 학생은 전국적으로

2~3%로 채 되지 않는다”며 “올바른 방법을

알고 열심히 집중한다면 누구든 수능영어 1

등급이 될 수 있다”고 단언한다.

눈에 띄는 영어성적 향상으로 학생들은 물

론 학부모들에게 더 큰 만족을 얻고 있는 진

심영어학원. 학생들의 놀라운 변화는 진심

영어만의 학습시스템과 차별화된 프로그램,

그리고 원장을 비롯한 강사진들의 뜨거운

열정이 있기에 가능하다.

영어만점을 위한 최고의 전략!

꾸준한 단어 암기와 문법학습, 그리고 완

벽한 독해력은 영어를 잘 하기 위해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들이다. 이를 위해 진심영어

는 완벽한 관리시스템을 마련했다.

수업을 들은 학생들은 바로 자습실로 이

동, 그날 배운 내용들을 점검받게 된다. 관리

강사의 꼼꼼한 체크와 피드백이 이어지고

이 모든 과정은 학원수업일지에 꼼꼼히 기

록된다.

송 원장은 “학생들의 진도와 숙제, 테스트

결과들이 모두 수업일지에 기록되어 수업을

진행하는 원장·강사가 수업 외 학생들의 상

황까지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이 내

용은 수업시간에 다시 피드백되어 부족한 부

분을 완벽하게 점검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자습실에서의 모든 과제를 끝마친 학생들

은 노트북이 구비되어 있는 컴퓨터실로 이동

한다. 효율적인 단어 암기를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두었을 뿐 아니라, 내신범위의 교과서

본문을 암기시켜주는 컴퓨터 프로그램을 도

입하여 학생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진심영어의 ‘사람이 직접 붙어서 정성을

쏟아 붓는’ 관리방식과 최첨단 온라인 학습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습에도 큰 변화를

줬다.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가

지며 반복학습의 효과를 체득할 수 있게 됐

고, 또 그 결과가 성적향상으로까지 이어지

고 있다.

요즘처럼 외고 가기 쉬운 때가 없다!

1단계에서 영어내신과 출결만으로 1.5~2

배수를 선발하는 외고입시에서 영어내신관

리는 필수. 송 원장은 이 같은 입시전형에서

‘요즘처럼 외고 가기 쉬운 때가 없다’고 강조

한다.

외고입시의 1단계 전형은 영어내신으로

만 치러진다. 1학년 성적은 반영하지 않고 2

학년은 절대평가(90점 이상 A성취도), 3학

년은 상대평가(석차백분율 4%이내)로 반영

된다.

송 원장은 “외고를 목표로 영어 학습에 집

중하는 학생들이 많다지면서 3학년 내신에

서 1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100~97점을 맞

아야 할 정도로 대비학습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한다.

학교별 완벽내신 대비로 외고입시에 큰 성

과를 내고 있는 진심영어. 특히 신천중학교

와 잠신중학교, 정신여중의 내신대비는 완

벽할 뿐 아니라 문제 적중률까지도 높다.

“같은 교과서라도 출제경향이나 난이도가

학교별로 큰 차이가 있습니다. 때문에 정확

한 분석이 우선이죠. 그다음으로는 학습량

이 중요합니다. 일반적인 상식과는 달리, 다

량의 문제를 푸는 것보다는 적정량을 잘 풀

고 반복해서 푸는 것이 훨씬 효과가 더 좋습

니다. 그 결과, 3~4명을 제외한 재원생 대부

분(거의 모두가)이 성적이 오릅니다.”

여러 가지 변수를 고려한 다양한 문제풀

이. ‘질’과 ‘양’의 엄청난 차이가 내신 만점을

이끌어내는 비결이다.

완벽 시스템으로

내신·수능 만점에 도전한다!

‘처음 3개월만 버티면 성적향상은 100%

다’는 진심영어 학생들의 진심어린 조언처럼

고등부의 수업과 관리는 비교를 불허할 만

큼 ‘빡세게’ 진행된다.

고등부 내신과 수능영어의 ‘자타공인 베테

랑’ 김지연 부원장은 “내신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한 최선의 프로그램”이라며

“단어와 문법, 독해를 기본으로 과외식으로

진행되는 첨삭과정과 철저한 관리가 이어진

다”고 강조했다.

내신은 보다 철저하게 진행되는데 영동일

고, 잠신고, 잠일고를 중심으로 보성고, 중동

고, 정신여고 등의 내신까지 책임지고 있다.

김 부원장은 “지난해 11월 모의고사 재원

생 전원 극적인 성적향상이라는 엄청난 실

적을 냈고, 내신에서는 12명의 영동일고 학

생 중 5명이 1등급, 나머지 7명도 3등급 이

내”라며 “내신기간에만 학원을 찾는 학생이

있을 정도로 철저한 내신관리를 자부한다”

고 말했다.

수능대비 역시 100% 완벽을 추구한다.

수업은 고1, 2 ,3 기출 모의고사를 위주로 구

문독해 및 수능 문법을 다루며 매시간 수업

전 후에 시험을 통해 복습을 강조한다.

문의 02-418-4528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



(목)


대 상 ·중등부 학부모

일 시 2015년 3월 26일(목) 오 2시

장 소 송파민회관 소강당

강 사 정호 원장, 송영주 원장

예 02-418-4528, 070-8146-4528


송파 학교별 내신대비 학 시

진심영어학원

문의 02)


(대치동 어학원)

미국 OS 석사 졸

한국외국어대학교 임교수

대입 영어우수자전형 전문 어학원 원장


서스 토 ritingSeaing

수능내신 정없이 영어 해

대학가는 (출사)

외고합격전략(중북스)

(진심영어)

한국외대 영어과, 동대학원 영문과

대치동 진심학원장

진심영어학원장 (잠실)

orea imes 학면 칼럼니스트


아포럼 oel istening (아포럼)

외고입시 이 한권으로 이다 (A, 김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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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논술의 진단과 처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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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시간표


30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교육

수능 국어, 발목 잡히는 이유?

수능 국어는

국어 시험이 아니다

2015학년 수능의 주인공은 ‘국어’였다. 쉽게 출제된 영어와 수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난도가 높은 국어에 발목 잡힌 수험생들이 속출했기 때문이다.

수험생들은 국어는 해도 안 되는 과목이라며 자신을 ‘국어 장애인’이라는 자조 섞인 용어로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입시 전문가들은 이를 두고 수능 국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지난 6일 서울 중동고에서 ‘수능 1교시를 지배하라! 왜 국어인가?’를 주제로 열린 내일신문 학부모 브런치 교육 강좌에서

학생들에게 ‘비문학의 신’으로 통하는 대성 마이맥 김동욱 강사는 “먼저 국어 시험이라는 오해에서 벗어나라”고 주문했다.

민경순 리포터 hellela@naver.com 도움말 김동욱 강사(대성 마이맥)



내신 국어 2등급 vs 모의고사 5등급, 왜?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수능에서 상당수 수

험생이 국어에 발목을 잡힌 원인이 난도 문

제도 있지만, 제대로 대비하지 않은 탓도 크

다고 말한다. 난도가 출렁이자 점수 하락 폭

이 그만큼 컸다는 것. 특히 국어는 내신이 2

등급인데 모의고사는 5등급이 나올 만큼 격

차가 큰 학생들이 많다. 왜 이런 현상이 나타

날까.

대성 마이맥 김동욱 강사는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는 다른 과목이라고 생각해야 한

다. 그런데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은 내신 국

어와 수능 국어를 같은 과목으로 본다. 작품

에 대한 지식을 무작정 외우거나 문제 풀이

위주로 공부한다. 이런 방법은 내신 국어에

는 통해도 수능 국어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수능 국어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시험

의 성격과 목적을 정확하게 이해해야 한다”

고 강조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수학( 修 學 )’은 대학

에서 학문을 닦을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즉 학문의 양을 측정하는 시험이 아니라 대

학에서 학문을 잘 배울 수 있는지 판단하는

시험이라는 뜻이다.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

의 차이는 여기에서 출발한다.

예시로 본 내신 국어 vs 수능 국어

그렇다면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의 문제 유

형은 어떻게 다를까. 김 강사는 “같은 작품도

내신 국어와 수능 국어에서 출제되는 문제를

보면 차이를 이해하기 쉽다. 내신 국어는 작

품을 이해하고 배경지식을 갖췄다는 전제에

서 출제한다. 반면 수능 국어는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을 문제에서 제시해준다. 제시된 글

을 보고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지 판단

하는 시험이 수능 국어”라고 설명한다.

수능 국어는 ‘지문 이해력 테스트’

김 강사는 “언어는 수단이다. 필자는 언어

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한다. 그러나 학생들

은 눈으로 읽을 뿐, 필자의 생각을 읽으려 하

지 않는다. 국어 공부를 해도 성적이 안 오르

는 원인이 바로 이 때문이다. 국어 성적이 좋

지 않은 학생들은 대체로 지문을 읽는 시간

이 짧다. 지문을 제대로 읽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마다 지문을 다시 읽는다. 결국

지문에서 핵심을 제대로 분석하지 못하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고 성적이 안 오르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따라서 ‘지문 이해력 테스트’라는 속성이

있는 수능 국어 성적을 높이려면 실전 문제

를 반복해서 풀기보다 하나의 지문을 제대

로 읽어내는 연습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

예시

접동

접동

아우래비 접동

진두강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진두강 앞 마을에

와서 웁니다.

옛날, 우리나라

먼 뒤쪽의

진두강 가람가에 살던 누나는

의붓어미 시샘에 죽었습니다.

누나라고 불러보랴

오오 불설워

시새움에 몸이 죽은 우리 누나는

죽어서 접동새가 되었습니다.

아홉이나 남아 되던 오랩동생을

죽어서도 못 잊어 차마 못 잊어

야삼경 남 다 자는 밤이 깊으면

이 산 저 산 옮아가며 슬피 웁니다.

_ 김소월, ‘접동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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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EBS 교재와 연계된다고 해서 비문학

지문을 외우는 것은 출발부터 잘못. EBS는

지문을 읽어내는 독해 연습용일 뿐, 이런 학

습법은 오히려 실력을 떨어뜨리는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이 그의 지적이다.

김 강사는 문제 풀이 중심의 선행 학습에

익숙한 학생들이 수능 국어에 취약하다며

“지문 독해력이 국어의 시작과 끝이다. 내신

공부처럼 암기하려고 하지 마라. 필자의 생

으로, 모두 토속적인 분위기를 형성한다. 야삼경은 매우 늦은 밤을 뜻한다.

vs

각을 지문을 통해 읽고, 다음 내용을 예측해

보라.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한 뒤 문제를 풀

고, 틀리면 지문 독해를 통해 다시 한 번 고민

하고 해결하는 습관을 들이면 어느 순간 수

능 국어가 좀더 편해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또 1교시에 치르는 국어를 망쳤다고 생각

되면 다음 시험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

치므로, 아침에 국어를 공부하는 훈련이 도

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내신 국어 1 이 시에 대한 설명으로 알맞지 않은 것은?

1 전래 설화를 모티프로 삼았다. 2 토속적인 분위기를 드러내고 있다.

3 대상에 대한 그리움이 드러나 있다. 4 현실도피의 이상 세계를 추구하고 있다.

5 민족의 보편적인 정서인 한의 정서를 드러내고 있다.

Point 정답은 4. 이 문제를 풀기 위해서는 설화를 바탕으로 쓴 시 ‘접동새’에 대한 기본 지식이 필요하

다. 내신 국어는 배경지식을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 위주로 출제한다.

내신 국어 2 다음 중 이 시의 토속적인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는 시어가 아닌 것은?

1 진두강 2 불설워 3 접동새 4 오랩동생 5 야삼경

Point 정답은 5. 각 단어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지 알아야 한다. 진두강은 평안북도의 실제 강, 불설

워는 사투리로 불쌍하고 서러워, 접동새는 소쩍새, 오랩동생은 사투리로 사내 동생을 뜻하는 것

수능국어 를 참고해 이 글을 감상한 내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김소월의 시에서 한( 恨 )은 서로 모순을 이루는 두 감정이 갈등을 일으키고, 그 갈등이 끝내

풀리지 않을 때 생긴다. 예컨대 ‘한’은 체념해야 할 상황에서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거나, 자책과

상대에 대한 원망이 충돌하여 이렇게도 저렇게도 할 수 없을 때 맺힌다. _2014학년 6월 수능 모의고사

1 ‘차마’ 못 잊는다는 것으로 보아, ‘누나’의 한은 죽어서도 동생들에 대한 미련을 끊어내지

못하여 생긴 것 같아.

2 ‘시샘’이 ‘시새움’으로 변주되고 있는 것으로 보아, ‘누나’의 한은 의붓어미와 갈등이

깊어지고 있을 때 맺힌 것 같아.

3 ‘이 산 저 산’ 떠도는 새의 모습으로 보아, ‘누나’의 한은 모든 희망을 버리고 방황하며

체념하고 있을 때 맺힌 것 같아.

4 ‘야삼경’에도 잠들지 못하는 것으로 보아, ‘누나’의 한은 자신의 심정이 어떤 상태인지

파악하지 못하여 생긴 것 같아.

5 ‘오랩동생’과 이별하는 심경이 표현된 것으로 보아, ‘누나’의 한은 홀로 가족을 떠나는

행위를 자책하고 있을 때 맺힌 것 같아.

정답은 1. 수능 국어는 보기나 지문에 기본 정보, 배경지식을 제시하는 경우가 많다. 지식을 묻

Point

는 게 아니라, 제시된 글을 읽고 논리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지 파악하는 게 목적이기 때문이다.


교육 31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꾸준한 독서교육만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꿈꾸게 한다

새학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학부모들

은 달라지는 교육정보를 얻기 위해 동분서

주한다. 시도때도 없이 바뀌는 교육정책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논술’은 언

제나 뜨거운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부터 대부분의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를

도입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중학교에

전면 도입할 예정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한학기만이라도 시험을 보지 않고 진로체

험 등 수행평가로 대체하며,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주겠다는 뜻이다. 이로인해

독서, 논술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절실해졌

다. 모든 과목의 수행평가가 결국에는 논

리정연하게 글쓰기로 완성되어야 하기 때

문이다. 또한 2017년부터 수능에서 ‘한국

사’ 필수가 되었다. 한국사 역시도 논술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다면,

다독보다는 ‘정독’

‘세살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어

릴 적부터 책을 좋아하고 가까이 한다면

그 습관이 평생갈 수 있다. 그렇다면, 책을

무조건 많이 읽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아

니다. 책은 다만 지식의 재료를 줄 뿐이다.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것은 ‘생각의

힘’이다.

편독하지 않고 다양한 책을 많이 읽는 아

이들은 누가 보더라도 부러움의 대상이다.

그 만큼 배경지식을 많이 쌓게 되고, 학습

에도 당연히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그러

나 단순히 배경지식을 쌓는데 그치지 말고

책을 읽으며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보고,

사고하고, 비판하는 힘을 길러야 한다.

‘다독’과 ‘정독’ 두 마리토끼를 잡을 수 없

다면 ‘정독’의 습관을 길러주자!

독서교육을 통한 자아찾기

요즘 청소년들에게 꿈을 물으면 쉽게 답

이 나오지 않는다. “모르겠어요~”

참 안타까운 말이다. 부모님이 정해준 틀

에 맞춰 꿈도 없이 다람쥐 쳇바퀴돌 듯 무

거운 가방을 메고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연

민을 느끼기도 한다.

‘논술’이라하면 먼저 딱딱하고, 어렵고,

지루하다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이는

대학입시 논술을 떠올리기 때문이다. 그

러나 다양한 주제별 책을 집중적으로 읽으

며 토론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가

치관이 형성되고 미래에 대한 고민도 하게

된다. 때로는 자신의 모습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과 여유를 주어야 한다.

지금 이 순간도 역사의 일부분이다.

2017학년도부터 ‘한국사’가 수능 필수가

되며 요즘 역사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늘

고 있다.

초등학교에서 한국사가 처음등장하는

시기는 초등 5학년 때이다. 이 시기 ‘사회’

과목으로 한국사를 다루게 되는데 학습범

위는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사까지로 이 방

대한 역사를 1년 안에 모두 배운다. 때문에

그간 역사와 관련해 배경지식을 쌓은 적

없는 학생들은 생소한 내용과 분량에 적잖

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역사는 각 사건별 인과관계가 긴밀하게

엮여진 긴 흐름이다. 따라서 토막토막 외

우는 암기식 접근으로는 역사를 제대로 이

해할 수도, 역사를 통해 시대를 통찰하는

힘도 기를 수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사

에 흥미를 갖게 하는 것이다.

역사만화 활용한 흥미유발도 고려해 볼만

역사 도서에 재미를 느끼지 못하는 아이

들의 경우 만화를 활용한 흥미 유발도 고려

해 볼만하다. 만화로 한국사를 접하게 되면

일단 난해한 역사적 내용에 대한 부담감이

적고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그림 속에서 자

연스럽고 흥미롭게 역사를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학습만화를 읽을 때에는

아이가 다른 종류의 책도 편중되지 않게 읽

을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역사’는 인류사회의 변천과 흥망과정을

말한다. 아주 오래전 우리 선인들의 삶이

역사가 되었듯이 지금 이순간도 역사의 한

순간이며, 앞으로도 역사는 흐르게 될 것

이다.

무엇이 우선인가?

독서논술 교육의 필요성을 누구나 알고

있으면서도 영어, 수학에 밀려나는 것이

현실이다.

좀 더 찬찬히 생각해 보자. 이해력 없이

는 영어도 수학도 그 어떤 과목도 잘하기

는 어렵다. 독서 교육은 빠를수록 좋다. 어

릴적부터 그림책을 통해 상상의 날개를 펼

쳐주고 창의성을 길러주어야 하기 때문이

다. 또한 책을 읽고나면 어떠한 방법으로

든 느끼고 생각한 것을 글로 표현하게 해

야 한다. 꾸준히 쓰다보면 어느새 달라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있다. 참된 인성을 갖게 해주고 생각

의 힘을 길러주는 것은 오직 독서뿐이다.

이은숙 원장

초중등 사고력 독서논술

물미논술

문의 02-427-5209



중등 사고력 독서



한국사 능력 정시험 대비



주제별 찾아 고, 라 고 이어는 독서전략 히기



1차시 - 수행평가 글쓰기

3차시 - 사회문제 연관지어 토


흥미 진진한 동서양의 책 비교 독서

예) 다문화 사회 (이주 동자를 담은 책과영화)

2차시 - 독서토(장기)

4차시 - 문 쓰기


주제와 연계된 유물만들기를 통해 학한 내용을 통합적 사고로 재성

지리 수을 통해 다양한 과 은 사고력 인

험물을 활용한 지리적 개 정리






- 기역사(만들기교재), 교과서와 하는 연대표

- 한국사 연대표현대사 연대표중국사 연대표

- 세계지리한국지리(만들기 포)

한국사 급 세계사 급 세계사 중급 한국사 중급

중등 한국사 완전 정 한국사 능력 정시험 대비

교재성 동영상 강의 월 교재


32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교육

우리 지역 서울대 합격생 탐구



내신, 수능, 스펙 관리

어떻게 했나?

서울대 합격. 입시레이스를 펼치는 학생, 학부모들의 로망이다.

내신, 수능성적, 스펙까지 탄탄히 갖춘 전국의 수재들 가운데서

매년 3100여 명만이 통과할 수 있는 ‘좁은 문’이다.

우리 지역 일반고 학생 중에

올해 서울대의 좁은 문을 통과한 학생들은 어떤 스펙을 갖췄을까?

그동안 ‘빛날인’ 코너 등 우리 신문에 소개된 고교생 가운데

올해 서울대에 합격한 새내기들의 스토리,

입시지도 최전선에 있는 고교 진학담당 교사들의 경험담을 모아보았다.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

‘기본기가 탄탄한 원석들만 쏙쏙 뽑았다’

일선 진학담당교사들의 중론이다. “서울대

수시전형은 상당한 변화가 감지됩니다. 전

년도에 비해 내신의 기준을 완화시켜 고1 때

부터 비교과 활동을 탄탄히 한 내실 있는 학

생들이 합격했습니다. 교사들 사이에 ‘될 아

이들이 됐다’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지요”라고 배영준 보성고진학부장

교사가 현장의 분위기를 전한다.

전공적합성을 자기소개서, 학교생활기록

부, 면접 과정에서 어떻게 어필했는지도 중

요 포인트. “일문계열의 경우 학생 개개인

의 독서역량이 영향을 미쳤습니다. 전공 관

련 도서들을 꼼꼼히 정독한 후 나름의 관점

을 조리 있게 표현한 학생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고1~2학생들에게는

요약본 읽기가 아닌 내실 있는 독서를 강조

합니다”라고 영동일고 양창환 교사가 덧붙

인다.

R&E, 교내 수상 실적, 동아리와 봉사활동

등의 비교과 스펙도 질적인 측면을 꼼꼼히

검증했다고 교사들은 입을 모은다. 올해 서

울대 합격생들의 비교과 활동, 공부법을 짚

어봤다.

오리진(Origin)을 갖추다

합격생들의 공통적인 특징은 차별화된 ‘오

리진(Origin), 생각의 힘’을 꼽을 수 있다. 고

교 입학 전 일찌감치 진로 목표를 정한 덕분

에 고1 때부터 착실하게 심화된 진로탐색 활

동을 벌였다. R&E, 경시대회 수상 등 교내

활동뿐만 아니라 대학에서 진행하는 각종

캠프, 세미나, 올림피아드대회 등의 교외 활

동에 참여하며 전공적합성 본인 검증 과정

을 거쳤다. 특히 모든 활동은 왜 참여했고 무

엇을 배웠는지 소감을 꼼꼼히 기록하며 본

인 콘텐츠로 소화했다. 이 같은 치밀한 노력

덕분에 본인만의 스토리가 만들어졌고 자소

서, 면접 과정에서 충분히 부각됐다. 특히 뚜

렷한 진로 로드맵은 스트레스가 심한 고3 막

바지까지 뚝심 있게 공부에 집중하는 원동

력이 됐다.

시간 관리 도사가 되다

시간 관리 기술도 빼어나다. 성적이 엇비

슷한 경쟁들과 차별화를 위해 24시간을 효

율적으로 활용할 줄 아는 멀티플레이어로

고교 3년을 보냈다. 시험 기간, 교내 경시,

R&E가 겹치더라도 선택과 집중, 자투리 시

간을 적극 활용해 소홀함 없이 준비해 성과

를 거뒀다.

과목별로 본인에게 효과적인 공부법을 정

확히 파악하고 있었고 공부 계획은 철저히

실천에 옮겼다. 내신 대비는 ‘수업시간 초집

중’, ‘사진 찍듯 샅샅이 공부’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생활기록부에 ‘나’를 담다

(임형묵 _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1학년, 동북고졸)

물리학에 호기심을 가졌던 임군은 중학교

시절부터 물리 교양서, 고교 물리 참고서

등 관련 책을 꼼꼼히 읽으며 물리학자란

인생 좌표를 일찌감치 정했다. 뚜렷한 진

로 설계는 고교생활을 알차게 보내는 데

큰 힘이 됐다.

인근의 과학거점학교인 문정고에서 진행

하는 물리수업을 신청, 심화학습을 하는

동시에 물리학 이론을 사회 현상까지 확

장시켜 설명하는 융합적 접근까지 시도했

다. 이를 위해 이과생인 그는 교내 인문사

회영재반에 들어가 토론수업, 현장견학,

논문 발표 등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특

히 대학의 철학교양강좌까지 수강하며 물

리학을 과학 뿐 아니라 삶의 전 영역과 연

계하는 자신만의 관점을 만들어 나갔다.

이런 노력 덕분에 지역균형선발 전형으

로 3.7: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했다. “학교

생활기록부에 진로와 연계된 모든 활동을

빠짐없이 기록하며 천체물리학을 공부하

려는 분명한 이유, 근거를 제시한 게 서류

평가, 면접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어요”라

고 임군은 말한다.

신문 통해 본 세상으로

전공적합성 어필

(오승준 _ 정치외교학과 1학년 , 잠실고졸)

골목대장 스타일의 오군. 꿈은 초등학교시

절부터 변함없이 정치인이고 전공은 정치

외교학과로 못박았다. 취미이자 특기는 어

릴 때부터 습관화된 신문 읽기. 정치, 사회,

스포츠, 문화, 연예면까지 샅샅이 훑으며

핵심 요약 기술, 자신의 관점으로 합리적으

로 비판하는 방법을 터득했다. 시간에 쫓기

는 고3 때도 신문을 손에 놓지 않았다.

탄탄히 쌓은 시사 지식 덕분에 토론, 논술,

NIE, 독후감쓰기 등 교내 경시대회에 두루

참여해 수상 경력을 쌓고 학생회와 시사

탐구 동아리활동도 했다. 틈틈이 외교부캠

프, 모의국회캠프에 참여하며 전공탐색 노

력도 기울였다.

지역균형선발 전형으로 정치외교학과에

가뿐히 합격한 오군은 ‘전공적합성’을 착

실히 준비해 자소서, 생기부, 면접 과정에

서 적극적으로 어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소서에 쓴 전공 관련 서적들에 대해 면

접 때 날카로운 질문을 받았어요. 요약본

이 아니라 책을 정독했는지 내 나름의 관

점이 있는지 검증하더군요. 신문을 꾸준히

읽은 것도 도움이 컸습니다. 사실 면접은

벼락치기로 준비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전

공과 연관 있는 시사적인 내용을 꾸준히

읽어두는 게 좋습니다”

독서력으로 차별화

(박은서 _ 자유전공학부 1학년, 영동일고졸)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하루 5시간 이

상 자습시간을 확보하며 고1 때부터 착실

하게 공부 습관을 다져나간 박양은 고2 때

부터 성적을 끌어올려 최상위권 성적을 줄

곧 유지한 모범생. 기숙사에서 지낸 덕분에

자투리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 R&E, 동아

리, 스터디, 봉사활동 등의 교내 프로그램

을 알차게 활용했다. 어릴 때부터 품은 변

호사 꿈을 위해 초중고 시절 내내 법제처

등지에서 진로 탐색활동을 부지런히 했다.

그의 가장 큰 자산은 풍부한 독서량. “교

과서, 참고서에 나오는 참고 문헌까지 부

지런히 찾아 읽어 배경지식을 풍부히 쌓아

지식의 폭과 깊이가 남달랐고 이 점이 입

시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그를 지켜

본 영동일고 교사는 귀띔한다.

로드맵 세워

교내 프로그램과 진로 연계

(나우영 _ 자유전공학부 1학년, 보성고졸)

물리, 뇌과학, 철학 등에 관심이 남달랐던

나군은 각종 경시대회, 창의적모둠연구논

문대회, 나의 주장 발표대회, 글쓰기 대회

등 교내 대회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본인이

융합적 탐구 결과물을 수상실적으로 차곡

차곡 쌓았다. 이 과정에서 호기심, 진정성

이 돋보이며 연구 성과물의 접근 방식이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융합의 관점에서 뇌과학을 공부하겠다는

목표를 분명히 세워 고1 때부터 내신, 비교

과, 수능을 흔들림 없이 준비한 덕분에 좋

은 결과를 얻었습니다”라고 나군은 말한다.


교육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33



국어가 어렵다?

혹시 자녀가 이렇게 공부하지 않나요?

작년에 참 적나라한 체험을 했습니다.

4월말 쯤인데 A라는 고3 학생이 학부모와 함께 찾아왔

습니다.

영수는 1~2등급인데 국어만은 4등급이라는 것이었습

니다. 국어는 해도해도 성적이 떨어진다고 했습니다. 2학

년까지는 그래도 3등급이었는데 4월 모의고사에서 4등급

까지 떨어져 걱정되어서 저를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고3이기에 서로 마음의 여유가 없습니다. 학생과 부모

는 성적을 올리는 비결을 기대할 것이고 저도 학생의 성적

을 올려주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 같습니다. 영수를 잘하니

머리가 나쁜 것도, 노력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왜 국어를

어려워하는지를 알아야 올바른 방법이 나올텐데… 이유

를 찾으려고 학생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던 중 학생의 국

어 프린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이런 시조가 보였습

니다.

ㅁ음이 어린 후( 後 )ㅣ니 ㅎ ㄴ 일이 다 어리다.

만중운산( 萬 重 雲 山 )에 어 님 오리마 ,

↳ 장애물, 방해물

지 닙 부 람에 여 긘가 노라.


(서경덕의 시조)

저는 무심코 물어 보았습니다. “A야, 만중운산의 뜻은

알지?”

놀랍게도 모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모든 것이 명료

해졌습니다. 아, 이렇게 지난 2년을, 지난 5년을 보내왔구

나! 그러니 국어 실력이 늘 수가 없었지, 중학교 때는 선생

님이 필기해준 것만 나오므로 국어에 문제가 있는 줄 몰랐

겠지. 고등학교에 올라와서도 내신은 끈질긴 노력으로 버

텨냈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점점 떨어지고 급기야는 4등급

까지… 제 머릿속에는 A의 국어 성적의 변화가 파노라마

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A의 국어 공부 방법은 정말 잘못되었습니다. 쓸데없는

필기만 잔뜩 하고 있었습니다. 오히려 그 필기가 A를 망치

고 있었습니다. ‘구름 낀 첩첩산중’이라는 ‘만중운산’의 뜻

만 안다면 필요없는 필기입니다. 만중운산의 뜻을 모를 수

도 있습니다. 모르니 학생입니다. 문제는 그 밑에 장애물,

방해물이라 적기 전에 반드시 그 뜻을 알아야 한다는 것입

니다. 바로 선생님께 만중운산의 뜻을 물었어야 했고 설사

그냥 지나갔더라도 나중에 복습하면서 그 뜻을 알아야 했

습니다. 만중운산의 뜻을 몰라도 장애물, 방해물만 안다면

내신은 잘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수능처럼 낯선 시라

면 풀 수가 없습니다.

핵심은 이런 공부 방법이 얼마나 잘못된 것인가를 A에

게 깨우쳐 주는 것입니다. 저는 A에게 물었습니다. A야 네

가 초등학교 6학년인 이모 아들 철수를 가르친다고 하자.

우연히 철수 교과서에 보니까 다음과 같은 시가 있는데,

나는 네게 가고 싶다

정말 가고 싶다.

언제 나와 너 사이에 가로놓인

계곡을 넘어 네게 갈 수 있을까?

그리고 계곡의 밑에 ‘장애물, 방해물’이라고 적혀 있다고

하자. 너는 당연히 철수가 계곡의 뜻을 알 것이라고 생각

하며 “계곡의 뜻이 뭐지?”라고 묻겠지. 그때 철수가 태연

히 “몰라.” 한다면 어떨까? 계곡의 뜻만 안다면 방해물, 장

애물이란 필기가 필요 있을까?

꾸며낸 이야기 같죠? 아니 실제 이야기입니다. A를 통

해서 생생하게 느꼈을 뿐 많은 학생들의 공부가 이런 식입

니다. 내신 때 학생들의 교과서를 보면 그야말로 송곳 꽂

을 곳도 없이 필기로 꽉 차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그 시에

대해서 시적 상황(시적 화자가 처한 상황)을 물으면 전혀

모릅니다. 결국 시를 전혀 이해하지 못한 채 그 시를, 시어

의 의미를 외우고 있습니다. 그런데 낯선 시가 나온다면?

다행히 A는 즉시 자신의 공부 방법이 잘못되었음을 깨

달았습니다. 국어 공부를 새로 해야 했습니다. 노력하는

학생이라 많이 향상됐지만 절대 시간의 부족으로 결국 실

제 수능에서는 2등급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시간이 조금만 더 있었더라면 1등급도 가능했을텐데…

한 결 원장

서울대 국문과 졸

현 한결학원장

전국수석 이수진 배출

문의 02-402-5516




http://appweb.co.kr/hankyeol


한결이 새 학년 수업을 시작합니다.

수준별정규반 (고등부)






교 3



수 이




고국


깊고 밀도 있는 강의











쉽고 명쾌한 강의











송파구 오금동 8번지 2층(오금초 정문 앞)


34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교육

검증된 지자체 인터넷 강의

사교육비 낮추고

성적 높인다!

새 학년을 앞두고 학원이나 과외 알아보기가 한창이다.

하지만 비싼 교육비에 학습 효과가 보장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선택에 고민이 많다.

이런 때 추천하는 것이 지자체가 지역 학생을 위해 마련한 인터넷 강의(이하 인강).

가격이 저렴한데다 스타 강사와 현직 교사의 알찬 강의로 전 과목 내신을 관리할 수 있고,

우수 학생 해외 캠프 특전 같은 질 높은 서비스와 혜택을 누릴 수 있어 권할 만하다.

이은아 리포터 identity94@naver.com 도움말 김신영 주무관(서울 강남구청 교육지원과)

정우정 교사(서울 숙명여자중학교)·최헌명 주무관(서울 노원구청 평생학습과)

지자체마다 특화된 인강, 이용률 낮으면 폐지

학년이 오를수록 사교육비도 따라 오르게

마련. 예비 중1 아들을 둔 김은옥씨는 “학원

에 보내는데 겨울방학 시작하자마자 중학생

비용을 받더라. 학년이 오르면 학원비도 덩

달아 오르고, 유명 인강도 은근히 비싸서 부

담스럽다”고 토로한다. 지자체에서 인강 사

이트를 운영하는 것은 지역 가정 내 사교육

비를 절감하고, 교육 불균형을 해소하려는

노력. 서울 강남구청 교육지원과 김신영 주

무관은 “2004년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으로 개국했는데, 회원들의 잇단 요청으로

중등부도 신설해 운영한다. 누적 회원 수가

27만 명에 달할 정도다. 올 1월 한 달 동안

전국적으로 무려 7천863명이 신규 가입을

했으며, 새 학기 시작 전부터 인강으로 내신

에 대비하려는 중학생이 많다”고 전한다.

서울 노원구청은 영어를 특화해 2008년

부터 ‘원어민영어화상학습센터’를 개설해 운

영한 사례. 현재 전국 20여 개 자치단체와

MOU를 체결해 시스템을 공유한다. 서울 마

포구청은 관내 중학생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전 과목 멀티미디어 학습 사이트 ‘중등

사이버스쿨’을 제공한다. 하지만 무료 학습

사이트를 운영하다가 종료하는 지자체도 있

다. 서울 양천구청 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좋

은 교육 사업도 주민 이용률이 낮고 설문과

의견 조사에서 반응이 저조하면, 이듬해 예

산 편성이 힘든 게 사실”이라고 설명한다.

알찬 내용 + 저렴한 비용,

중학교 신입생에게 강추

지자체 인강은 교육 예산을 지원받기 때

문에 무료거나 최소 강의료 1만~3만 원으

로 수준 높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게 매력.

유명 학원 스타 강사와 현직 학교 교사로 구

성된 강남구청 인강은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입소문이 났다. 서울 노원구청 평생학습과

최헌명 주무관은 “노원구 원어민영어화상학

습센터에서도 탄탄한 커리큘럼과 교육 노하

우를 바탕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강사진은 4

년제 대학을 졸업한 영미권과 필리핀 원어

민 120명으로 구성되었는데, 강사 평가 제

도로 꼼꼼하게 검증한다”고 소개한다.

지자체 인강으로 성적을 올리려면 체계적

인 수강 계획이 필요하다. 비용 부담이 적다

보니 수강 시간을 미루거나 수업 내용을 흘

려듣는 등 나태해질 수 있기 때문. 서울 숙명

여중 정우정 교사는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

는 학생은 지자체 인강으로 충분히 내신 대

비가 가능하다. 수업 전에 인강을 듣고 예습

하거나 수업을 들은 뒤 인강으로 복습하면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특히 중학교 수업

과 시험이 낯선 중1 학생에겐 인강 강사들이

제공하는 예상 문제를 풀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이런 방법으로 대비하면 시험을 치를

때 당황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다”

고 말한다.

지자체 인강 사이트가 출석 체크, 학습 왕,

우수 학생 해외 캠프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

하기 위해서다. 정 교사는 “처음부터 계획을

빽빽하게 짜기보다 이틀에 한 번씩 보면서

차츰 익숙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주중에

강의를 미루거나 놓치면, 주말에 보충하면

서 학습 내용을 자기 것으로 만드는 훈련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유·무료 교육기사 칼럼 정보가 다! 모였다

www.miznaeil.com

추천! 중학생을 위한 자자체 인강

연 3만 원으로 명강의 무한 시청

서울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 - 중등부

특징 EBS 중학, 수박씨닷컴 등 유명 인강 사이트 강사와 대치

동 학원 강사, 현직 학교 교사 등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강의

수준이 높다. 중등부는 ‘교과서 강좌’를 마련해 내신 대비가 충

분한 것이 특징. 수학은 수준별, 영어는 단계별 강좌를 개설해

하위권부터 최상위 학생까지 맞춤 수강이 가능하다. ‘과목별

공부법 무료 특강’을 시청한 뒤 자신에게 맞는 강의를 선택하

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상 중학교 1~3학년

강의료 연회비 3만 원

홈페이지 http://edu.ingang.go.kr

원어민과 학생의 실시간 양방향 수업

서울 노원구청 원어민영어화상학습센터

특징 레벨 테스트를 거쳐 반을 배정한다. 레벨은 총 12단계. 수

업은 일주일 2~3회, 30~45분씩 진행하는데, 평일 오후 3시

에서 11시까지 원하는 시간대를 고를 수 있다. 수강 기간, 출석

률, 성취도 평가로 우수 학생을 선발해 필리핀 무료 캠프 특전

을 준다. 노원구청과 MOU를 체결한 지자체 20곳은 관내 학생

에게 강의료 일부를 지원한다.

대상 초등 3학년~중학교 3학년

강의료 노원구민 1 : 4 강좌 월 1만 원, 1 : 1 강좌 월 8만4천 원.

타 지역 주민 1 : 4 강좌 월 3만 원 안팎.

홈페이지 www.nise.kr

전 학년 전 과목 멀티미디어 학습

서울 마포구청 중등 사이버스쿨

특징 내신에 대비하기 위한 무료 학습 사이트. 강사의 목소리

와 판서로 학습하는 전자 칠판 강의로, 강사 외모에 신경 쓰지

않고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자율 학습’ 코너의

전 학년 전 과목 교과서 출판사별 강좌가 인기. 문제 풀이 학습

엔 자세한 해설을 제공한다. 자기 주도 학습을 위한 ‘영어 정복’

코너는 수학 과학 역사 인물 등 다양한 장르의 교재를 선택해

학습할 수 있고, 핵심 영문법 강의로 기본기를 다질 수 있다.

대상 마포구 중학교 1~3학년

강의료 무료

홈페이지 http://middle.mapo.icyberschool.com

수강 후기 “학원 다니면 왔다 갔다 하는 데 시간을 버리는 거

같아 선택한 것이 강남구청 인강입니다. 이번에 과학 시험 100

점 맞고, 꿈에 그리던 과목 우수상을 수상했어요.”

_김○○ 학생(2014년 강남구청 인강 회원)

수강 후기 “레벨 1부터 시작해서 부끄러웠는데 이제 레벨 3이

됐어요.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려고 단어를 찾아서 공부하니

까 더 잘 외워져요. 수강료가 저렴해 엄마도 만족해하세요.”

_나○○ 학생(화·목반 6개월 이상 수강)

수강 후기 “주요 과목은 물론 예체능까지 전 과목 강좌를 언제

든 볼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어요. 사회 과목이 약한데, 학

교에서 배운 걸 사이버스쿨 강의로 복습하면 머릿속에 정리가

잘돼요.”

_이○○ 학생(2014년 사이버스쿨 회원)


교육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35



쉬운 수능 시대, 영어 내신 1등급의 관건은

탄탄한 기본실력과 고난도 문제 해결 능력

세계화·지식정보화 시대의 필수

생존도구로서의 영어의 중요성

거부할 수 없는 세계화(Globalization)

와 지식정보화의 커다란 흐름 속에서, 세

계 공용어로서의 영어는 대학 공부는 물론,

좋은 직장을 얻고, 안정된 질높은 삶을 살

기 위한 필수 생존도구이다. 입시제도가 어

떻게 바뀌더라도 영어가 필수 생존도구라

는 본질에는 아무런 변화가 없다. 대학생들

이 전공 불문하고, 해외 연수나 영어 스펙

을 쌓는데 많은 투자를 하는 것을 보면, 영

어가 단순히 대학 입시만을 위한 것이 아니

라는 사실을 잘 알 수 있다. 우수한 인재들

을 선발하고자 하는 대학들의 욕구와, 대학

강의의 많은 부분이 영어 원서나 영어 강의

로 이루어지는 현실을 생각해 보면, 입시제

도가 어떻게 바뀌든 대학은 어떤 형태로든,

영어 능력을 평가할 것이므로, 수험생들은

영어 실력을 높은 수준으로 올려두는 것이

유리하고 현명할 것이다.

영어 내신의 공통적인 문제 유형들

어휘 문제 유형으로는 ‘문맥상 어휘의 쓰

임이 적절하지 않은 것’, ‘문맥상 어휘의 뜻

문제’, ‘문맥에 맞는 말 고르기’, ‘괄호 안에

들어갈 낱말을 찾아 쓰되 필요시 어형변화

시키라는 문법과 결합된 문제’ 등이 있다.

문법 문제 유형으로는 ‘어법에 맞는 표현

고르기’, ‘어법상 어색한 표현 모두 고르기’,

‘어법상 옳은 것 고르기’, ‘지문 속에서 어법

상 틀린 것 모두 찾아 고치기’, ‘단어를 주고

어법에 맞게 고치기’, ‘문법적으로 틀린 것

의 개수 고르기’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유

형의 문제들과 문법·구문이 결합된 변별

력 있는 문제들도 출제된다.

영작(쓰기)문제는 단어가 주어지는 경우

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단어

가 주어지는 경우에도 대부분 필요시 어형

을 변화시키라고 지시문에 주어지거나, 문

법·구문의 형식이 주어지는 경우도 많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들의 내신은 주관식과

영작을 포함한 서술형도 많고, 일반적으로

수능보다 고난도 문제들이 많다. 문법에

어긋나면 점수를 받지 못하므로, 평소 문

법·구문능력을 키워 서술형과 영작에 활

용할 수 있어야 한다.

‘빈칸완성 문제’, ‘문장 위치 문제’ 등 기타

문제들은 수능 문제들과 유사한 유형이다.

내신 1등급의 비결: 탄탄한 기본 실력을 바

탕으로 지문 자체를 자기 것으로 만들어라

2016학년도 입시요강에 따르면, 정시에

서는 수능 성적이 절대적이고, 수시모집

에서도 수능 성적을 최저학력기준으로 활

용하는 대학이 많고 이를 충족시키지 못해

탈락하는 사례들이 많으므로, 내신공부와

수능시험 공부를 적절히 병행해야 한다.

상담 온 학생들이나 부모님들의 공통적

하소연은 “모의고사보다 내신에서 등급 받

기가 훨씬 어렵다.”이다. 지역 학생들의 평

균 영어실력이 높으므로, 이는 당연한 일

이다. 고등학교들의 내신 범위는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교과서는 물론, 전

국연합학력평가 지문을 포함하는 경우도

많다. 내신은 학교별로, 같은 학교라도 시

험별로 난이도 차이는 있지만, 학교별 문

제 유형 차이는 거의 없다.

그렇다면 영어 내신 1, 2등급을 원한다

면,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내신 변별력은

학교나 문제 유형에 관계없이 고난도 문

제에서 결정되므로, 평소 문법·구문, 어

휘 등 탄탄한 기본실력을 키워야 한다. 문

법·구문을 정확히 이해한 상태에서 지문

을 자기 것으로 외우고 익힐 때, 학습부담

도 줄어들고, 배운 내용을 확실히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도 쉬워, 학생들의 영어 실

력도 학년이 올라갈수록 눈에 띄게 향상된

다는 것이 필자의 오랜 경험이다.

문법의 올바른 공부법: 문법·구문의 체계

적 이해, 문맥 속에 적용하는 능력 키우기

문법은 정형화된 형태의 문법 지식의 단

순 암기로는 한계가 있다. 다양한 상황이

망라된 지문 속에는 비슷한 문장 구조이지

만, 문맥에 따라서는 완전히 다른 형태나

구문을 사용해야 하는 까다로운 경우가 수

없이 많이 나온다. 영어 지문은 그 자체로

모든 종류의 문법, 구문, 어휘, 독해 지식을

통달하고 있어야 제대로 가르치고 배울 수

있는 종합 결정체이다. 가르치는 선생님이

먼저 문맥에 맞는 문법, 구문, 독해 등 영어

전반에 대한 정확하고 해박한 지식을 가질

때, 효과적인 지도와 학습이 가능한 이유

이다. 문법의 개념을 제대로 이해하고, 문

맥 속에 정확히 적용할 수 있어야 내신에

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다는 것은 다음과

같은 예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예문

1.a. It is good (for / of) her to drink milk.

그녀가 우유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

1.b. It is good (for / of) her to help him.

그녀가 그를 도와준 것은 친절하다.

풀이. 사람의 성질을 나타내는 형용사(kind,

nice, good, polite, careless, foolish, wise 등)가

의미상 주어 앞에 올 경우, to 부정사의 의미상

주어 앞에 ‘of’가 오지만, 똑같은 형용사가 오더

라도 문맥에 따라서는 ‘for’를 사용해야 하는 경

우도 있으므로, 문법은 형태에 따른 단순암기

가 아닌 이해가 먼저 필요하다. 예문 1.a 문장

에서는 ‘It’이 가주어, ‘to eat milk’(우유를 마시는

것)이 진주어로 ‘good’이 ‘유익한’의 뜻이다. 의

미상 주어인 ‘her’로부터 ‘건강에 유익한’ 것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to drink milk’(우유를 마시

는 것) 자체가 ‘건강에 유익한’ 것이다. 예문 1.b

의 경우에는 ‘good’이 ‘친절한’, ‘인정 있는’의

의미로 친절함이 ‘her’로부터 나오므로(‘of’: ‘출

처’의 전치사), She is good to help him.이라고

바꾸어 표현할 수 있다.

한원호 원장

서울대 영문과 졸

한선생영어전문학원

송파구 방이동,

중고등부영어

문의 02-448-0579



교육부, 2014 학교 건강 검사 결과 발표

패스트푸드 먹고,

아침 거르는 학생 증가

패스트푸드를 먹고 아침 식사를 거르는

초·중·고교생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

났다. 비만 학생 비율도 꾸준히 증가해 지난해

에는 전체 초·중·고교생의 15%에 달했다.

교육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2014년 학교

건강 검사 표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

사는 지난해 4〜6월 전국 초·중·고 756개

교 학생 8만2천581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나빠진 식습관으로 비만율 증가

이에 따르면 일주일에 한 번 이상 햄버거

피자 튀김 등 패스트푸드를 먹는 학생 비율

은 초등학교 61.4%, 중학교 72.1%, 고등

학교 74.3%로 나타났다. 2013년(초등학교

60%, 중학교 69.1%, 고등학교 71.1%)보다

각각 늘었다.

또 주 1회 이상 라면을 먹는 학생 비율은

초등학생 74.9%, 중학생 85.7%, 고등학

생 78.0%로 나타났다. 이는 2010년에 비

해 중·고등학생은 증가하고 초등학생은 줄

어든 것이다. 당시 초등학생의 75.8%, 중학

생의 84.1%, 고등학생의 75.4%가 주 1회

이상 라면을 먹는다고 답했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학생 비율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증

가했다. 지난해는 초등학교 4.2%, 중학교

12%, 고등학교 14.5%였다. 이 비율도 2010

년 초등학교 3.5%, 중학교 9.4%, 고등학교

13.4%에 비해 증가한 것이다.

나빠진 식습관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비

만율은 초·중·고교생 모두 증가했다. 전

체 초·중·고교생 중 비만 학생 비율은

15%로 2010년 14.3%에서 0.7%p 늘었다.

남학생 비만율이 초등학생 15.9%, 중학생

15.8%, 고등학생 17.8%로 여학생 비만율

(초등학생 11.5%, 중학생 13.4%, 고등학생

16.9%)보다 높았다.

비만율이 증가하는 가운데 다행히 학생들

의 신체 활동이 증가하고 있어 개선 가능성

이 엿보였다. 신체 활동 지표 중 ‘주 3일 이

상 격렬한 신체 활동(숨이 차거나 땀이 날 정

도의 운동) 비율’은 초등학생 55.6%, 중학생

35.1%, 고등학생 23.6% 등이다. 이는 2010

년 초등학생 45.8%, 중학생 27.6%, 고등학

생 18.7%에 비해 증가한 것이다. 학교 급별

로는 초등학교 55.6%, 중학교 35.1%, 고등

학교 23.6%로 학년이 올라갈수록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면 습관 고등학생은 악화

수면 습관의 경우 초·중학생은 점차 개선

되는 데 반해, 고등학생들은 악화되는 것으

로 드러났다.

지난해 하루 6시간 이내 수면율을 보면

초등학생 3.5%, 중학생 10.5%, 고등학생

45.3%였다. 이는 2010년에 비해 초등학생

은 0.5%p, 중학생은 0.2%p 감소한 것이며

고등학생은 오히려 0.7%p 증가했다.

또 건강검진 결과 가장 많은 학생들이 어

려움을 겪는 건강상의 문제는 시력 이상(나

안시력 0.7 이하, 교정 중인 학생 포함)으로

전체 학생 중 시력 이상 학생 비율은 55.1%

로 나타났다. 학년별로는 초등학교 1학년

25.9%, 초등학교 4학년 50.6%, 중학교 1학

년 67.2%, 고등학교 1학년 71.2%로 학년이

높을수록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치아우식증 유병률은 초등학교 1학년

30.4%, 초등학교 4학년 26.8%였다. 중학교

1학년은 28.0%였으며, 고등학교 1학년은

38.8%로 가장 높았다. 치주 질환 유병률은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근·골

격이나 척추 이상 학생의 비율도 최근 5년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안 질환과 주요 기관

계 질환 유병률은 소폭의 증감을 보이고 있

으나, 큰 변화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교육부는 이번 조사 결과 나타난 학생들의

주요 건강 문제와 관련해 국가 차원의 정책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먼저 비만·패스트푸드 섭취·아침 식

사를 거르는 문제에 대해서는 학교 단위 영

양·식생활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체

육 수업, 학교 스포츠 클럽과 토요 스포츠 데

이 등을 통해 체력 증진과 함께 신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늘려간다는 계획이다.

또 시력 이상 문제와 관련해 안과 전문의

등과 함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근시 진행

정도를 분석해 시력 보호를 위한 구체적 방

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36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교육

관심과 성향 반영하면 만족도↑

졸업 입학 시즌,

책 선물 어때?

포장하기 편하고, 사이즈가 적당하고, 오래 간직할 수 있고…

책이 선물로 좋은 이유는 셀 수 없이 많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도 책이

인기 있는 이유다. 이웃이나 지인 자녀의 졸업·입학 선물로 상품권을 마련할

계획이면, 아이 성향과 관심사를 반영한 책을 고르는 건 어떨까.

독자에게 검증 받은 스테디셀러나 출간되자마자 반응이 좋은 신간을 고르는 것이

노하우. 아이에게 꼭 필요한 활용도 높은 책을 고르면, 두고두고 고마워할 게

분명하다. 졸업·입학 시즌에 선물하기 좋은 책 세트 Best 7.

김혜원 리포터 pinepole@naver.com

자료 제공 궁리·더좋은책·뜨인돌·살림·주니어김영사·창비· 휴머니스트

첫 중간고사, 국어 100점 맞기

원하는 중학생

국어 교과서 작품 읽기 중1 세트

엮은이 김규중·류대성·박종호 외 |

펴낸곳 창비 | 값 30,000원

국어 공부가 화두다. ‘물수능’ 논란 속에서도 국어 난도는 높았기 때문이다. 예비 중학생에게 국어

내신 챙기기는 필수. 16종 국어 교과서에 실린 시·소설·수필 작품을 한자리에서 접할 수 있는 이

세트는 반가운 선물이 아닐 수 없다. 현직 국어 교사 9명이 중1 수준에 알맞은 작품, 여러 교과서에

중복해서 실린 작품, 교육적 효과가 크다고 생각하는 작품을 고르고, 전국 교사 140명에게 자문을

구했기 때문에 구성이 알차다. 하루에 한두 작품씩 꾸준히 읽으면 글을 읽고 요약하는 능력, 내 생

각과 의견을 정리하는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된다. 총 3권.



상식과 어휘력이 필요한

중·고등학생

십대를 위한 재미있는 어휘 교과서 세트

지은이 서보건 | 펴낸곳 뜨인돌 | 값 23,000원

아이들이 국어 때문에 고생하는 원인은 어휘력. 영어 단어는 열심히 외우면서 우리말을 익히는 데는

소홀하다. 국어 성적을 올리려면 어휘력을 키우는 것이 급선무. 는 뜨거운 감자, 리콜, 마녀사냥, 제로섬게임, 시에스타, 지니계수 등 꼭 알아야 할 어휘를 골랐

다. 역사·문화·시사·상식 분야를 다뤄 지문 이해력을 높이는 데 한몫하는 것이 특징. 의미와 유

래, 정확한 쓰임새, 미묘한 뉘앙스 차이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읽는 재미가 쏠쏠하다. 세트 가격이 2

만 원대로 부담스럽지 않은 것도 장점. 총 2권.

역사 공부에

첫걸음 떼는 중학생

역사 교과서 집필진이 쉽게

풀어주는 술술 한국사 세트

지은이 노현임·송치중·원유상 외 |

그린이 심수근·백대승 외

펴낸곳 주니어김영사 | 값 51,000원

한국사가 2017년부터 수능 필수과목으로 지정되면서 관심이 뜨겁다. 중학교에 올라가 역사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초등 때와 달리 학습 분량이 많고 난도가 높기 때문. 달달 외우는 암기식 공부

로는 학습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없다는 게 공통된 의견이다. 교과서 집필진이 지은 는 근현대사를 자세히 다루고, 교과서에서 간단하게 언급한 내용을 충분히 설명해 수업 이해도를

높인다. 그림과 사진이 가득해 지루할 틈이 없다. 예·복습용 교재로 활용도 만점. 총 6권.

세계사를 처음 접하는 중학생

청소년을 위한 세계사 세트

지은이 우경윤·이강무 | 펴낸곳 휴머니스트 |

값 37,000원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고등학생

청소년을 위한 지금 시작하는 인문학 세트

지은이 주현성 | 펴낸곳 더좋은책 | 값 36,000원

세계사는 지구촌 시대에 사는 우리 아이들이 꼭 갖춰야 할 배경지식. 는 현

장에게 학생들을 가르치는 역사 선생님이 지은 책이어서 믿고 권할 수 있다. ‘동양편’과 ‘서양편’을

함께 읽으면, 시간의 흐름에 따른 세계사 주요 장면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다. 다채로운 색상

의 일러스트와 사진, 지도를 배치하고 상세한 설명을 덧붙인 것이 인상적. 글이 많은 책을 싫어하는

아이도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다. 어렵거나 꼭 알아야 할 단어는 따로 표시하고, 풀어서 가르쳐주

기 때문에 세계사에 입문하는 중학생에게 알맞다. 총 2권.

30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 의 청소년판이다. 문학과 역사, 철학을 아우르

는 인문학적 소양은 꼭 필요한 덕목. ‘가로 읽기’ 편은 논술과 면접의 단골 주제인 신화와 현대 회화,

서양 유럽사, 철학과 과학, 민주주의와 한국 사회를 다루고, ‘세로 읽기’ 편은 심리학과 서양미술사,

동양사, 동양과 한국의 철학, 현대 철학과 과학, 세계화와 이슈를 중심으로 우리 시대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인문 지식을 담았다. 풍부한 사진과 일러스트로 이해를 돕고 흥미를 유발하는 점이 돋보인

다. 독서 수준이 높은 중학생에게도 권할 만하다. 총 2권.

영재학교나 과고를

희망하는 이과 성향 중학생

세상에서 가장 재미있는

과학 만화 세트

지은이 마크 휠리스 | 그린이 래리 고닉 |

옮긴이 윤소영·전영택 외

펴낸곳 궁리 | 값 62,000원

의대나 이공계 진학을 원하는

중·고등학생

하리하라 사이언스 시리즈

지은이 이은희 | 펴낸곳 살림 |

값 56,600원

을 비롯해 물리학, 통계학, 화학, 지구환경, 미적분을 주제로 한 책

6권을 묶었다. 수학·과학 입문서로 안성맞춤이다. 하버드대 수학과 출신 논픽션 만화가 래리 고닉

이 어렵고 까다로운 개념을 알기 쉽게 소개한 것이 특징.

‘마요네즈 속에도 화학이 있다고?’ ‘지구는 과연 몇 명의 인구까지 먹여 살릴 수 있을까?’ 등 흥미로

운 질문에 답하다 보면 관련 분야의 배경지식을 기를 수 있다. 기본기를 다지기 원하는 예비 고1 학

생에게도 추천. 총 6권.

‘하리하라’는 과학 전문 저술가로 활동하는 이은희씨의 필명. 어려운 과학을 쉽고 유쾌하게 설명하

는 작가로 유명하다. 이 시리즈는 <

하리하라, 미드에서 과학을 보다> 를 묶은 것으로, 중·고

생이 알아야 할 과학 개념과 지식을 모은 것이 특징.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듯한 입말체로 친근함

을 살리고, 일상에서 과학을 바라보는 눈을 기르도록 돕는다. 유전 생명공학 의학 등 과학 분야를

탐구하기 원하는 청소년에게 이보다 좋은 선물은 없다. 총 5권.


교육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37

스카이에듀 입시설명회

“상위권 대학 합격자는 3월부터 결정”

14년만에 바뀐 ‘수능 1위*’로 큰 이슈를 일

으키고 있는 입시교육전문 스카이에듀가 3

월 학평 다음날인 12일부터 ‘in서울 상위권

대학 합격자는 3월부터 결정된다!’라는 주제

로 2016학년도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서울, 분당, 대구, 부산, 평촌, 일산, 수원,

안동 등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이번 ‘스

카이에듀 2016 입시설명회’에서는 재원생

의 97.4%를 성적 상승**으로 이끈 스카이

에듀학원의 정용관 총원장을 비롯해 이근

갑(국어), 차영진(수학), 양진영(수학), 정상

모(수학), 이지영(사회), 박상현(화학), 최정

윤(생명과학) 강사 등 스카이에듀 대표 스

타 강사들이 연사로 나설 예정이다. 서울은

3/12(목) 삼성 섬유센터에서 오전 10시 30

분 이과 설명회, 오후 2시 문과 설명회가 진

행된다.

스카이에듀 2016 입시설명회는 총 3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1부에서는 in서울 상위권

대학의 합격자 및 수능 만점자 분석을 통한

스카이에듀 단기고득점 방법론을 공개한다.

2부에서는 시기별 공부법, EBS 연계 대비

법, 고난이도 문제 해결 방법 등 대치동 1타

강사진의 과목별 학습전략을 그리고 마지막

3부에서는 복잡한 입시 이해와 올바른 대입

준비를 도와주는 2016학년도 입시변화와

전망 분석을 통해서 합격전략을 가이드 할

예정이다.

지금 설명회를 사전 예약하면 서울대 합격

선배들의 고득점 비법이 담긴 수능 단기고

득점 비법서, 학부모들이 꼭 받고 싶어 하는

대치동 Secret 모의고사, EBS 핵심 압축 자

in서울 상위권대학 합격자는 3월부터 결정된다!

스카이에듀 2016학년도 입시설명회

서울

분당

대구

부산

평촌

일산

수원

료집이 담긴 EBS 프리미엄 팩 등 특별한 혜

택을 받을 수 있다. 입시설명회는 스카이에

듀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사전 예약이 가능

하다.

스카이에듀 이상제 부대표는 “2016 수능

에서 in서울 대학을 목표로 한다면, 그에 따

른 공부방법도 분명히 달라야 한다”며 “이번

스카이에듀 입시설명회를 통해 수험생들이

알아야 할 단기고득점 방법론을 비롯해 현

실적인 대입 준비 전략까지 모두 제공할 예

정이다. 전국 모든 수험생들과 학부모님들

3월 12일(목) 서울 삼성 섬유센터 3층

이과 오전 10시 30분 / 문과 오후 2시

3월 13일(금) 분당 한국디자인진흥원 6층 컨벤션홀

이과 오전 10시 30분 / 문과 오후 2시

3월 14일(토) 대구 엑스코 2층 325호

오후 2시

3월 15일(일) 부산 롯데호텔 3층 아트홀

오후 2시

3월 17일(화) 평촌 롯데백화점 2층 문화홀

오전 10시 30분

3월 19일(목) 일산 킨텍스 1전시장 3층

오전 10시 30분

3월 20일(금) 수원 문화의전당 2층 꿈꾸는 컨벤션센터

이과 오전 10시 30분 / 문과 오후 2시

이 스카이에듀 입시설명회를 통해 2016 수

능 목표 달성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메가스터디, 이투스, 대성마이맥 등

에서도 대규모 입시설명회를 진행한다. 그

중 스카이에듀의 ‘2016 입시설명회’사전 예

약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 nielson코리안클릭 고등 인강 유료사이트(온라인교육) 1위

(UV_2015.1.6~2.9, PV_2015. 1월 기준)

※※ UV(Unique Visitors_순방문자수), PV(Page View_사용자가

인터넷 사이트를 둘러본 횟수)

** 재원생 1,398명 중 14수능-15수능 성적비교가 가능한 728

명 표본, 2015학년도 수능 가채점 결과 기준

문의 02-540-5252



교육정보마당

큰뜻이룸학원,

3월 서울시교육청 모의고사 공개 해설 강의

강남메가스터디와 강남종로학원 재수정

규반 출신의 선생님들이 운영하는 큰뜻이룸

학원에서 서울시교육청 모의고사 공개 해설

강의를 실시한다.

3월 15일(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학원

에서 열리는 모의고사 해설 강의는 3월에 실

시되는 서울시교육청 모의고사 분석 및 6월

평가원 대비 학습 전략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날 해설 강의는 수학과 영어, 국어 과목

을 대상으로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순서대

로 이어진다.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해설 강의

에 참석을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학원으

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큰뜻이룸학원(방이역) 02-401-7737

천호중학교 안덕근 교사, 영재교육 유공교원

포상에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수상

2014 영재교육유공교원 포상에서 천호중

안덕근 교사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02년 영재교육진흥법의 제정

과 함께 시작된 우리나라 영재교육은 2014

년 현재 전체 학생 수의 약 2%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2017년까지 교육 대상자

를 3%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 영재교육기관 운영 등에서 공

로를 인정받은 안 교사는 발명교육대상, 서

울시민상 최우수상 및 발명유공 표창, 대한

민국 신지식인에 선정된 바 있다.

송파동 ‘EL학원’ 3월 23일 내신 강좌 개강

송파동에 위치한 EL(Education Leader)

교육이 3월 신학기를 맞아 중학교 1,2,3학년

과 고등학교 1학년 신규강좌를 대거 선보인

다. 특히 이 학원의 장점인 문법과 단어수업

이 원장 직강으로 이루어진다. 3월 23일에

는 주변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별 영어 내신

강좌를 개강할 예정이다. 대상 학교는 가락

중, 송파중, 방이중, 아주중, 신천중, 잠신중

학교이다. 영어에서 가장 중요한 어휘를 중

점으로 교과서에 나온 문법 내용들까지 따

로 다룰 예정이다. 서술형 배점이 커진 만큼

서술형에 대비한 작문연습뿐만 아니라 학교

별 기출문제와 예상문제를 풀면서 다양한

문제 유형에 대비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학

생들이 본문을 완전히 숙지하여 시험에 임

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문의 02-415-3307

카페:http://cafe.naver.com/songpamum

창의력의 뿌리를 튼튼히하는 레고교육,

레고/ 로봇 무료체험수업 실시

강동 유일 레고 에듀케이션 공식LC ‘런스

팀에듀센터’에서 무료체험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4세 레고부터 초등 3학년부터 시작하

는 레고 마인드스톰까지 레고에듀케이션은

세계적인 교육학자들이 다년간의 연구 끝에

각 연령별 커리큘럼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있다. 유치 과정을 마치면 초등 과정으로서

레고 스쿨이 있으며 3학년부터는 레고 마인

드 스톰 로봇과정으로 발전한다. 최근 주목

을 끌고 있는 스팀 교육, 융합교육, 소프트웨

어교육을 아우르는 미래 교육의 모든 트랜

드가 레고 안에 있다.

수시로 무료 체험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필히 예약을 해야한다.

문의 02-427-2013 고덕역 4번 출구 빕스건물 13층

www.learnsteam.co.kr

물미 논술학원, 새학기 학생 모집

강동구 고덕역 앞에 위치한 물미논술학원

에서 독서논술, 역사논술 시작반을 모집한

다.

초등, 중등을 대상으로 전문적이고 체계

적인 수업이 진행된다.

2015학년 대입 수시 합격생 10명 중 6명

은 수시 지원을 할 때 가장 중요하게 고려한

사항으로 ‘학과의 전망과 자신의 적성’을 꼽

았다.

입시 업체 유웨이중앙교육이 운영하는 유

웨이닷컴은 2015학년 수시 합격생 806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6일까지 ‘2015

수시 준비 방법’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응답자 63%가 이같이 답

했다고 10일 밝혔다.

그 뒤를 이어 ‘대학 인지도’ 23.6%, ‘수도권

대학이어서’ 7.8% 순이었고, ‘통학 거리와

독서논술은 ‘사고력 논술’과 ‘사회통합논

술’로 주제별 토론수업이 진행되며, 원작을

읽고 토론하며 글쓰기까지 연결된다.

역사논술은 지리, 한국사, 세계사가 있다.

동영상을 보고 예습해 온뒤 수업을 하는과

정(한국사능력검정시험 대비)과 연대표를

만들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흥미진진한 수업

과정으로 나누어진다.

유물을 만들면서 시대이미지를 읽으면서

토론을 하며 아이들과 소통하는 역사수업은

결코 지루하지 않고 자연스레 공부가 되어

진다.

물미논술학원 문의 02-427-5209

수시 합격생 63% “지원할 때 학과 전망·적성 고려”

교통’ ‘등록금’은 나란히 2.8%로 집계됐다.

수시 전형 준비 방법은 ‘스스로 준비한다’

는 답이 44.8%로 가장 많았고, ‘학교에서’

35.5%, ‘학원에서’ 19.7% 순으로 나타나 수

시 지원의 경우 사교육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진로를 고민한 시기에 대해서는 중학교

라는 응답자가 26.6%로 가장 많았고 고1

이 25.4%, 고2는 20%, 초등학교 14%, 고3

14% 순으로 조사돼 중학생 시기에 진로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

다.

정애선 기자 asjung@naeil.com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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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hot 기사 (2015.2.23~2015.3.2)

내일신문은 국내언론사 최초로 온라인기사를 전면 유료화 하고 있습니다. 1993년 주간내일신문창간,

2000년 일간지 전환에 이은 세 번째 도전입니다. 네이버 등 포탈에 대한 기사제공도 중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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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집권 3년차의 그늘 4 대통령의 비서, 청와대 참모들의 변신

초심 잃은 참모들, 제 살길 찾아 떠난다

남아 있는 참모들도 대통령 발언 받아적는 척만 … “대통령과 가까운 사람, 3년차에 써라”

간통죄 폐지, 미국은 배우자 부정행위 어떻게?

영미권, 결혼파탄 민사책임 강하게 물어

내일시론

워싱턴에는 지도자가 없다

한면택 / 워싱턴특파원

중, 애플 등 외국IT기업 전방위 압박

정부조달 리스트서 퇴출, 반독점 조사 칼날, 외국인 투자법도 개정

변동성이 큰 경제에서 살아남기

지방 바라보는 국회시각부터 바꿔라

참모가 없는 나라

장명국 / 발행인

홍범택 / 자치행정팀장

남봉우 / 편집위원

인터뷰 | 김자동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회장

박 대통령 “불어터진 국수”에

야당의원 “규제 90%는 시행령”

민생·서민·소통 대통령으로 변해야 한다

정세용 / 주필

내일 eBOOK

“3·1운동의

정신은

통합·자주·민주”

국회의원 민생을 말하다│

새정치민주연합 최원식 의원(인천 계양을)

협동조합 관련

법안 17개 발의…

경제형태 한 부분

될 수 있어

미, KF-X 핵심기술 4개 이전 거부

전투기 개발 난관 봉착 … 국회, 예산집행 선결과제로 못박아

정부 ‘카지노믹스 시대’ 여나

복합리조트 사업설명회 350개 업체 참여 … “마카오 등 경쟁서 승산 있나” 우려 커

삼성전자 ‘찬물세례’ 받은 최경환

법인세 인상론 막아주고 돌아온 건 임금동결 … ‘임금인상 유도해 내수활성화’ 계획 차질빚나”

서울시 생활임금제 도입 ‘시급 6687원’

최저임금보다 1107원 많아 … 시 직접고용 근로자 대상

‘사교육비 감소’는 통계상 착시

정부 “전년대비 2.0% 감소” … 한국교총 “학생 수 반영하면 1.1% 증가”

자원외교 국조 ‘빈 깡통’ 우려

핵심라인 개입 못 밝혀 … 증인채택도 어려울 듯

입주자 ‘만족’ , LH 지자체는 ‘부담’

만족도 80점 수준, 국민임대와 비슷 … ‘관리비’ 지원·주택매입비 현실화 시급

담배정책에 드러난 저질정치

‘환율전쟁’의 거짓과 진실

미국, 정말 세계의 빅브라더가 될 생각인가

“대통령을 만나야겠다!”

박상옥 후보, 어떤 검사였나?

사회통합적 노동시장의 구축

복지와 조세의 방정식

‘야성적 충동’ 사라진 재벌세습

미국은 왜 북한의 요구를 거절했나

죽은 시인의 살아 있는 시

임금인상 없는 경제회생 의미 없다

일본정부 부채 국민 1인당 9000만원

‘시한폭탄 사드 배치’ 현실화되는가?

김영호 / 언론광장 공동대표

송기균 / 경제평론가

장행훈 / 언론인

김승웅 / 언론인

문창재 / 논설고문

정용영 / 노사발전재단 본부장

임현진 / 서울대 명예교수

김봉국 / 언론인

천펑쥔( 陳 峰 君 )/ 베이징대 교수

김이경/ 소설가

김진동 칼럼/ 본지 논설고문

최동술 / 경제평론가

이원섭 / 논설고문

의정부 화재사고, 국가 책임은 없는가 김남주 / 재개발행정개혁포럼 운영위원장

중앙은행이 할 수 없는 일들

김국주 / 금융인

아랍 민주화, 극단주의의 서진( 西 進 )에 길을 잃다 인남식 / 국립외교원 교수

콩글리시의 문제

뛰어난 기금운용조직

스마트폰, 그 빛과 그림자

‘국민의 대법관’을 위하여

임춘웅 / 언론인

오성근 / 전 국민연금기금운용본부장

지영선 / 언론인

임지봉 / 서강대 교수

보호자의 아동체벌금지 명문화

아동복지법 통과

50~70대, 나이보다 9세 젊다고 생각

10명중 9명 …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법원도서관과 함께하는 이경기 기자의 생활판례

▹정보공개 범위

교통사고로 검찰 조사받은 뒤

검찰기록 공개요구 가능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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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송파강동광진내일신문|2015. 3. 10|3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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