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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14_02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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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4, 2016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usa.net<br />

박희순•박예진 혼인신고…<br />

11살 차 이상 ★부부들 누구 있나<br />

배우 박희순과 박예진이 혼인신고를 했다.<br />

2011년 연인 사이를 인정하고 공개 열애를<br />

해오던 두 사람은 올해 초 혼인신고를 했으며, 결혼식<br />

은 계획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br />

박희순과 박예진은 각 만 45세, 34세로 11살 차이지<br />

만 5년여 간의 장기연애로 서로에 대한 애정과 신뢰감<br />

이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br />

이에 ‘띠동갑 넘는 나이차’를 극복한 다른 연예인 부<br />

부들도 눈길을 끈다.<br />

먼저 유준상과 홍은희 부부는 11살 차이로, 2002년<br />

베스트 극장 ‘4월 이야기’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으<br />

며 2003년 3월 결혼했다.<br />

현재 슬하에 아들 유동우, 유민재를 낳고 여전히 알<br />

콩달콩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br />

홍은희는 자신의 SNS에 “남편 공연보니 더 잘해줘<br />

야겠어요. 아...눈물나요”라며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하<br />

기도 했다.<br />

또 배용준과 박수진은 12살 차이로 2015년 7월 결혼<br />

했다. 같은 해 연말 하와이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며<br />

신혼의 달콤함을 전하기도 했다.<br />

두 사람의 지인은 타 매체에 “부부 금슬이 남다르다.<br />

마치 연애하듯 서로를 대한다”고 전했다.<br />

또다른 띠동갑 커플인 이병헌과 이민정은 1년여 간<br />

의 열애 끝에 2013년 8월 결혼식을 올렸다.<br />

이들은 지난해 3월 득남 소식을 전한 바 있다.<br />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합류하는 이범수 역시<br />

아내 이윤진과 14살 차이다. 이범수는 2010년 결혼해<br />

딸 소을과 아들 다을 남매를 두고 단란한 가정을 이<br />

루고 있다.<br />

사랑에서 나이는 사람을 가르거나 판단하는 잣대가<br />

되지 않는다는 것이 10살 차 이상의 부부들이 내세우<br />

는 지론일 지 모른다.<br />

오세득 셰프, 4억 사기<br />

혐의… 검찰 조사 中<br />

오세득 셰프의 강남의 A 레스토랑이 소송에 휘말렸다.<br />

종합편성채널 보도에 따르면 개업 초기부터 A 레스토랑에 4억여<br />

원을 투자한 한의사 박모 씨가 오세득과 레스토랑 법인의 전 대표를 사기<br />

와 횡령 혐의로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br />

박 씨는 “지분의 상당수를 가지고 있는 나의 동의 없이, 오 씨 등이 지난<br />

해 3월 A 레스토랑의 경영권을 몰래 팔아 치웠다”고<br />

주장했다.<br />

이에 오세득 측은 “다른 회사와 사업을 확장하던<br />

중, 사기를 당해 부득이하게 레스토랑을 매각한 것”<br />

이라며 “해당 회사와의 소송이 해결 되는대로 박<br />

씨의 손실을 보전해 줄 계획이다”라며 혐의를<br />

강력히 부인했다. 검찰은 박씨의 고소장 내용<br />

을 바탕으로 사건을 조사한 뒤 조만간 형사<br />

처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br />

한편 오세득 셰프는 ‘냉장고를 부탁해’ ‘마이<br />

리틀 텔레비전’ ‘셰프끼리’ 등의 예능프로그램을 통<br />

해 스타셰프로 이름을 알린바 있다.<br />

김수로, 美 브로드웨이 진출...<br />

뮤지컬 프로듀서로<br />

배우 김수로가 뮤지컬 프로듀서로 미국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 진<br />

출한다. 한 매체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수로가<br />

뉴욕 오프브로드웨이에 진출해 오는 8월 12일 첫 공연을<br />

올린다”고 보도했다.<br />

해당 작품은 김현준 연출가의 ‘그린카드’로 한국인<br />

유학생의 좌충우돌 위장 결혼기를 그린다. 비자<br />

문제로 위장결혼하는 주인공이 가짜 미국인<br />

부인과 같이 있으면서 점점 호감을 느끼게<br />

되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담아낸다.<br />

특히 김현준은 창작 뮤지컬 ‘컴포트 우먼’<br />

을 통해 실력을 인정 받은 업계 유망주다.<br />

전미 연출가 및 안무가협회(SDC)의 첫 한국인 회원<br />

이자 최연소 회원이기도 하다.<br />

시작은 오프브로드웨이지만 작품성을 인정받고<br />

투자자들을 모으면 온브로드웨이 진출의 가능성<br />

이 크다는 전언이다. 프로듀서 김수로의 활약이 기대<br />

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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