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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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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br />
정경택<br />
광고이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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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디자이너<br />
김애진<br />
수석디자이너<br />
권현정<br />
사무장<br />
박진숙<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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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을 체크나 머니 오더 또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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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으로 우송하여 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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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모아가 패어팩스 점에서 애난데일<br />
자이언트 몰 곰바우 식당 옆으로 확장<br />
이전 하였습니다 기념 이벤트로 건강식<br />
품 화장품 이불 주방 생활용품 가<br />
전제품을 초특가 빅 세일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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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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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주택을 홀세일로 구입하여 수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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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융자 프로그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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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태리 남성 토탈패션 전문매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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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또한 올개닉 슈가 바디 왁싱 문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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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다 오픈기념으로 일 남녀 헤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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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빌에 아리랑 시니어 데이케어 센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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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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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도록 파워풀한 흥행작 곡성<br />
올여름 화제작 의 시작이었다<br />
7월 22일 칸의 극찬을 받은 <br />
9월 2일 색다른 재난 드라마 <br />
올해 첫 천만 관객 기대작들 북미 대개봉!<br />
올여름 극장가는 이미 한국영화 빅3의<br />
흥행 릴레이가 시작되었다. 칸 국제 영<br />
화제에서 전세계 영화팬들을 매혹시<br />
키며 한국과 북미에서도 커다란 흥행 성과를 거둔 <<br />
곡성 The Wailing>에 이어, 100억대 제작비가 투입된<br />
다른 색깔의 한국형 블록버스터 두 편 [북미 배급: Well Go USA | 감독: 연상<br />
호 | 출연: 공유, 마동석, 정유미, 김수한, 안소희 | 7월<br />
20일 한국 개봉]과 [북미 배급:<br />
Well Go USA | 감독: 연상호 | 출연: 하정우, 배두나,<br />
오달수 | 8월 10일 한국 개봉]이 호쾌한 여름 블록버<br />
스터를 기다리는 관객 맞이 채비를 마쳤다.<br />
“최고의 미드나잇 스크리닝”으로 찬사 받으며 칸 영<br />
화제에 모인 전세계 영화팬들과 관계자들의 극찬과<br />
호평을 받은 ! 그리고 믿고<br />
보는 배우 하정우, 헐리우드 루키 배두나, 천만 요정 오<br />
달수와 의 김성훈 감독과의 만남으로<br />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몰고 온 이<br />
국내외 흥행 쾌거를 이룬 을 이을 올여<br />
름 흥행작이자 올해 첫 천만 관객 돌파 기대작들로 뜨<br />
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br />
월 일 부산행 역대 칸 영화제 사상 가장 황<br />
홀한 영화로 극찬 받은 재난 블록버스터<br />
한국형 재난 블록버스터의 완성도와 쾌감을 칸에<br />
배달하고 환호와 호평을 싣고 돌아오다<br />
역대급 호평, 역대급 재난물, 압도적 스케일의 은 정체 불명의 바이러스가 창궐<br />
한 대한민국 서울에서 출발한 부산행 고속열차KTX<br />
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br />
린 100억원대 규모의 재난 블록버스터.<br />
은 오는 7월 22일(금) 한<br />
국과 거의 동시 개봉하며 의 북미 흥행 레이스<br />
를 이을 올여름 최대 흥행작으로 유력하게 떠오른 기<br />
대작이다.<br />
지난 5월 칸 국제 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뤼미에르 대<br />
극장에서는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초대된<br />
의 월드 프리미어가 있었<br />
다. 통상 외신의 관심이 덜한 미드나잇 스크리닝 상영<br />
에도 2,500석 대극장은 만석을 기록하는 등 극장의<br />
분위기는 가히 폭발적이었다. 헐리우드 액션 영화와는<br />
차별화된 확실한 볼거리와 매력, 그리고 강렬한 드라<br />
마로 야밤의 뤼메에르 극장에서는 에 탑승<br />
한 관객들의 뜨거운 함성과 환호가 상영 중간에도 지<br />
속적으로 쏟아졌으며, 생존을 향한 긴박한 사투를 리<br />
얼하게 표현한 장면에서는 관객들은 숨을 죽이며 스<br />
크린으로 빠져들었다.<br />
프리미어에 참석한 티에리 프레모 칸 국제 영화제 집<br />
행 위원장 역시 에 대해 “역대 최고의 미드<br />
나잇 스크리닝작이었다. 연상호 감독의 차기작은 경쟁<br />
부문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br />
다. 또한 상영 직후에도 관객들의 끊이지 않는 기립 박<br />
수와 함께 총 14번 이상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져 배우<br />
들은 화답하기 위해 다시 레드 카펫에 서야할 정도로<br />
반응은 뜨거웠다. 의 올 첫만 관객 돌파 영화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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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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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서의 가능성은 칸 영화제 시사 이후<br />
이러한 칸의 관객 반응, 전세계 156개국<br />
으로의 선판매 및 전세계 외신들의 뜨거<br />
운 호평으로 조금씩 점쳐지기 시작했다.<br />
“끝까지 늦출 수 없는 긴장감. 통렬하<br />
고 가식 없는 웃음까지 선사한다” (Variety),<br />
“긴장감, 독창적 스릴, 사회적 문<br />
제의식까지 담은 그 간 본 적 없는 독창<br />
적 한국형 재난 영화”(Twitch film), -비<br />
주얼 마스터다운 완벽한 영상미!” (The<br />
Hollywood Reporter), “정치적 목소리<br />
를 지닌 오락 영화! 올여름 전세계 관객<br />
을 매혹시킬 기대작” (ScreenDaily), “재<br />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br />
가 불륜설에 휩싸인 가운<br />
데, 홍상수 감독이 어머니 고 전옥<br />
숙 여사로부터 1000억대 유산을 상<br />
속받았다는 설이 제기됐다.<br />
지난 방송된 ‘풍문으로 들었쇼’에서<br />
는 홍상수와 김민희의 불륜 스캔들<br />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민은<br />
“홍상수 감독의 어머니가 영화계 유<br />
명인사라고 들었다”고 운을 띄웠고,<br />
한 기자는 “고 전옥숙 여사는 대중<br />
예술계에서 유명한 분이다.<br />
첫 여성 영화 제작자이자 일본에서<br />
출판 사업도 하셨고 후지TV 한국<br />
지사장도 지내셨다”고 덧붙였다.<br />
이에 박영진은 “홍상수 감독의 어<br />
머니인 고 전옥숙 여사가 돌아가시<br />
면서 유산 1200억 원을 남기셨다는<br />
풍문이 있다”고 물었고, 출연진들은<br />
“확인된 것이 없지만 그런 루머가 스<br />
캔들 이후 나돌고 있다. 확실한 것은<br />
난 영화와 공포 영화의 극명한 차이를<br />
효과적으로 보여주는 영화” (Film De<br />
Culte), “멋진 장르와 환상적인 씬의 조<br />
합!” (The Upcoming, UK), 영화가 시<br />
작되는 순간 강한 메시지에 압도되었<br />
다!”(Anthem Magazine), “짜릿한 액션<br />
을 선사하는 영화! (SciFiNow), “헐리웃<br />
블록버스터와는 다른 한국형 대형 프<br />
로젝트! 다이나믹한 완성도와 생생함을<br />
선사하다!” (ARTE TV), “박수 갈채와<br />
환호성을 이끌어낸 A+ 영화”(No Film<br />
School) 라는 평들로 에 대한 칸 영화제의 뜨거운 반<br />
응들을 대변했다.<br />
김민희의 그 남자 홍상수,<br />
억 유산 상속설<br />
아니다”라고 답했다.<br />
이어서 “김민희가 나이 차이 많이<br />
나는 홍상수 감독의 현학적인 말에<br />
도 빨려 들어갔겠지만, 만약 홍상수<br />
감독이 그 정도의 유산을 어머니에<br />
게서 물려받았다면 홍상수 감독의<br />
유산에도 끌렸을 가능성도 유추해<br />
볼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덧붙였으<br />
나, 기자들은 “그렇게 단정하면 문제<br />
가 된다”며 선을 그었다.<br />
의 감독을 맡은 연상호 감독<br />
은 독립 장편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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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br />
July 14, 2016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5<br />
제 • 품 • 소 • 개<br />
무 더운 여름날씨가 계속되면서<br />
무사람들의 불쾌지수는 높아지<br />
고, 다이어트등으로 인해 여름 음식이나<br />
간단한 식단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경우<br />
가 많다 보니 영양 불균형으로 인해 더<br />
피곤하고 기운이 떨어져 건강에 적신호<br />
가 찾아오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다. 최<br />
근 다이어트와 건강을 동시에 해결해주<br />
는 특별한 건강식품이 이슈가 되어 각광<br />
을 받고 있는데, 그 이름조차 생소한 '모<br />
링가 (Moringa)'이다<br />
인도와 아프리카가 원산지인 모링가는<br />
최고 6미터까지 자라는 왕성한 생명력<br />
이 있는 나무로 잎과 꽃, 뿌리 씨앗까지<br />
다양한 영양소들이 풍부해서 '기적의 나<br />
무'라고 불린다. 인도의 전통의학 '아유르<br />
베다'에서 300여 가지의 질병을 치료한<br />
다고 기록 돼있을 정도로 인도 원주민들<br />
에겐 일상적으로 널리 복용되던 전통음<br />
히말라야 대자연이 만들어낸 최고의 선물 ,<br />
신비의 생명 기적의 나무<br />
모링가 (Moringa)<br />
식이나 마찬가지이다.<br />
김성훈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모링가<br />
는 종합영양제로 불릴 정도로 46가지<br />
종류의 항염증, 항산화 물질과 무려 92<br />
가지 종류의 비타민, 미네랄이 함유되어<br />
있어 피로에 지친 직장인과 학생뿐만이<br />
아니라 무더운 여름 다이어트를 필요로<br />
하는 젊은 세대에게도 필수이다. 특히,<br />
모링가 잎과 줄기에는 아스코르빈산, 아<br />
연 성분이 풍부해서 인슈린 조절에 도<br />
움을 주고 혈당과 혈압을 낮춰주는 효<br />
과가 있어서 뱃살로 인한 대사증후군을<br />
예방하거나 완화시켜줄 뿐만 아니라 당<br />
뇨증상을 개선시키는 데에도 많은 도움<br />
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br />
또한, 미국 국립 보건원 연구결과에 따<br />
르면 모링가의 칼슘은 우유의 4배, 비타<br />
민은 오렌지의 7배, 철분은 시금치의 25<br />
배가 들어있어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연<br />
합UN에서 아프리카 난민 구호식품으로<br />
권장하고 있는만큼 성장기의 어린이나<br />
학생등의 발육과 영양균형을 위해서도<br />
각종 영양소가 풍부한 모링가가 폭발적<br />
인 인기를 끌고 있다.<br />
캐나다 건강식품 데이빗헬스사는 모링<br />
가잎을 그대로 갈아만든 모링가 레귤러<br />
뿐만 아니라, 모링가안의 성분을 4배나<br />
농축시켜 만든 모링가 4X캡슐과 파우더<br />
제품까지 출시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br />
고 있다. 폭염으로 지친 현대인들에게 단<br />
비와 같이 생명력을 불어넣어줄 모링가<br />
제품으로 올 여름 당뇨와 같은 성인병도<br />
예방하며 다이어트와 함께 건강을 챙겨<br />
보는건 어떨까?<br />
• 제품구입문의 : 캐나다본사<br />
1-647-331-0776
1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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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성폭행 관련 4건<br />
모두 무혐의' 보도<br />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가수 겸 배<br />
우 박유천(30)이 무혐의 처분<br />
을 받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br />
SBS에 따르면 경찰은 박유천의 성폭<br />
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리기로<br />
했다. 고소한 여성들이 놀라거나 당혹스<br />
럽긴 했지만, 폭행이나 협박은 없었다는<br />
취지로 진술해 강제성 입증이 어려웠기<br />
때문이라고 알려졌다.<br />
이에 따라 박유천이 맞고소한 첫 번째,<br />
두 번째 고소인들에게 무고 혐의가 적용<br />
될 예정이라고 SBS는 전했다.<br />
A씨는 지난달 4일 강남의 한 유흥주<br />
점 화장실에서 박유천에게 성폭행당했<br />
다며 10일 고소장을 냈다가 주장을 번<br />
복하면서 15일 고소를 취소했다. 박유<br />
천 측은 A씨를 무고와 공갈 혐의로 맞<br />
고소했다.<br />
A씨의 고소 사실이 알려진 뒤 16, 17<br />
일 연이어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br />
고 주장하는 여성 세 명이 경찰에 고소<br />
장을 제출했다.<br />
박유천은 지난달 30일과 이달 2, 3일<br />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br />
박유천 첫 고소 女 돈거래 정황 포착…<br />
문자 메시지에‘ 억’수차례 언급<br />
경찰이 박유천(30)을 처음 고소한 여성<br />
간의 돈거래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력을<br />
모으고 있다.<br />
경찰은 박유천 측과 A씨 측 관계자들<br />
이 주고받은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복<br />
원, ‘1억원’이라는 단어가 수차례 언급된<br />
사실을 확인했다.<br />
다만 1억원이 실제로 전달됐는지, 공갈<br />
이나 협박에 머문 것인지는 추가로 확인<br />
해야 할 부분이다.<br />
이에 따라 첫 고소인 A씨와 A씨 남자<br />
친구 등의 무고•공갈 혐의에 대한 수사<br />
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br />
지난 달 박유천은 “강제성이 없었다”며<br />
고소를 돌연 취하한 A씨와 남자친구, 사<br />
촌오빠 등 3명을 무고•공갈 혐의로 맞고<br />
소한 바 있다.<br />
박유천 측은 이에 관한 증거로 공갈 정<br />
황이 담긴 녹취파일도 제출했다.<br />
경찰은 여성 4명으로부터 성폭력 혐의<br />
로 피소된 박유천에 대해 지난 달 30일<br />
부터 이달 5일까지 5차례 소환해 조사<br />
를 벌였다. 앞으로도 한두 차례 더 조사<br />
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br />
한편, A씨가 제출한 속옷에 묻은 정액<br />
빅뱅 작년 수입은<br />
마룬 앞질렀다<br />
그룹 빅뱅이 미국 경제전문지<br />
포브스가 꼽는 `세계에서<br />
가장 많은 수익을 낸 유명인 100인`<br />
에 선정됐다.<br />
포브스는 `빅뱅 이론: 어떻게 K팝<br />
스타는 연간 4천400만 달러를 벌<br />
었을까(Bigbang Theory: How K-<br />
Pop`s Top Act Earned $44 Million<br />
In A Year)`라는 제목의 기사를 홈<br />
페이지에 게재, 빅뱅이 매년 조사하<br />
는 `셀러브리티 100` 명단에 K팝 가<br />
수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br />
포브스는 "빅뱅이 지난해 동안 세<br />
전 4천400만 달러(한화 510억원)의<br />
과 박유천의 DNA가 일치하는 것으로 8<br />
일 확인됐지만, 이는 박유천이 A씨와 성<br />
관계를 맺었다는 증거일 뿐 강제로 육체<br />
적 관계를 했다는 증거는 될 수 없다는<br />
게 경찰의 판단이다.<br />
억…<br />
수익을 거뒀다. 이 수치는 미국에서<br />
가장 돈을 많이 버는 남성그룹 마룬<br />
5의 연간 수입 3천350만 달러를 뛰<br />
어넘는 것이다"고 보도했다.<br />
포브스는 이와 함께 빅뱅의 소속사<br />
YG엔터테인먼트가 음반 레이블, 배<br />
우 매니지먼트, 공연기획, 영화 및 마<br />
케팅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사업<br />
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br />
이어 "YG와 양현석 대표가 K팝 진<br />
화를 선도하는데 기여했다. K팝은<br />
지역 문화에서 벗어나 전 세계적으<br />
로 유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July 14, 2016 17
18<br />
July 14, 2016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usa.net<br />
유재석, '국내 개그맨 최초'<br />
밀랍인형 제작된다<br />
파리에서 온 밀랍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br />
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유재석 밀랍인형을<br />
제작한다고 밝혔다.<br />
그레뱅 뮤지엄은 1882년 파리에서 개관한 이래 130<br />
여년간 세계적인 수준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세계<br />
최고 밀랍인형 박물관으로 지난해 7월 한국과 프랑<br />
스의 '한 • 불 상호 교류의 해'를 맞아 서울시청 을지로<br />
청사에 서울 그레뱅 뮤지엄(Seoul Grevin Museum)<br />
을 개관했다.<br />
그레뱅 뮤지엄의 밀랍인형 모델은 국내외 인지도와<br />
선호도뿐만 아니라 향후 대중에 미칠 파급력과 문화<br />
적 영향력까지 고려해 국내 문화예술계 전문기자, 평<br />
론가, 예술가 등 각계 주요 문화 인사들로 구성된 그레<br />
뱅 아카데미에서 최종 선택한다. 유재석은 그레뱅 아<br />
카데미의 만장일치로 국내 개그맨과 MC 중 최초로<br />
선정됐다.<br />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프랑스에서 그레뱅 워크샵 팀<br />
이 내한했다.<br />
지난 29일에는 직접 유재석을<br />
만나 신체 사이즈를 실측하고<br />
본 뜨는 기초 작업을 시작했다. 그<br />
의 밀랍인형은 약 6개월간 15명 아<br />
티스트들의 손을 거쳐 제작될 예정이다.<br />
그레뱅 워크샵의 수석 조각가 클라우스 벨트는 "신<br />
체 측정을 위해 유재석을 만나면서 그의 표정과 생김<br />
새를 자세히 볼 수 있었던 것 외에도 그의 유쾌하면서<br />
도 상대방을 배려하는 성품을 느낄 수 있었다"며 "밀<br />
랍인형 제작은 단순히 그와 똑같이 생긴 피규어를<br />
만드는 것이 아니라 그의 성격이 녹아든 존재를 만<br />
드는 것이다. 밀랍인형을 보면서 관객들이 그를<br />
실제로 만났을 때와 같은 행복과 유쾌함을 느<br />
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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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strong>주간연예</strong>’와 함께 하는 <br />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던<br />
'미국 이민자들의 애환' 으로<br />
작가로 등단한 예진회 대표<br />
박춘선 저자를 만나다<br />
예진회’를 창설하여 우리 한인들과 함께한 세<br />
월이 어느덧 십여 년이 지났습니다. 많은 한<br />
인을 만나며 겪었던 다양한 사연들을 여러분과 함께<br />
하면서 성장해 온 예진회, 이제 이곳에서 한인과 함께<br />
성장해 온 ‘<strong>주간연예</strong>’를 통해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한<br />
번 여러분께 다가갈 기회가 되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br />
표현할 길 없습니다.<br />
그동안 많은 분의 “언제 다시 글을 쓰나요?”라는 질<br />
문을 받고 안타까운 마음 금할 길 없었는데 주간연<br />
예에서 흔쾌히 지면을 허락해 주어 다시 우리 한인<br />
‘<br />
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진회는 말 그대<br />
로 봉사센터이지만, 봉사라기보다는 어렵고 힘든 한<br />
인들과의 만남을 통하여 이민정착의 실상을 고스란<br />
히 겪어야 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고통 속에 있는 그<br />
들과 함께 고통을 나누고, 슬픔을 겪는 그들의 어깨<br />
를 다독이며 함께 아파하고 함께 가슴 쓰다듬으며 지<br />
내온 십여 년.<br />
방세 때문에 한숨 쉬는 노인의 얼굴에 드리워진 그늘<br />
이 아파 아린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고, 병든 몸을 지<br />
탱하며 병원을 찾을 수 없는 그들의 아픈 사연을 들으<br />
며 울어야 했던 안타까운 이야기들은 남의 것이 아닌<br />
바로 우리 형제들의 이야기요 바로 내 아픔입니다, 어<br />
쩌다 노숙자가 되어 길거리에서 잠을 자야 했는지요?<br />
어쩌다 갈 곳 없는 나그네가 되어 먹을 것을 청해야만<br />
했는지요? 그래도 살아보려고 아니 살아가야 했기에<br />
그들은 오늘 하루도 아침 해를 맞으며 희망을 안고 길<br />
거리를 헤매고 있는지도 모를 일입니다.<br />
이러한 우리 한인의 사연이 적으며 한인사회의 일원<br />
으로 봉사자라는 책임을 굳건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br />
또한, 여러분이 계셨기에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던 ‘미<br />
국 이민자들의 애환’이라는 제목으로 책을 내어 제가<br />
‘저자’라는 이름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었고, 여러분이<br />
함께 했기에 저희 ‘예진회 봉사센터’가 성장할 수 있었<br />
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사랑 속에 ‘<strong>주간연예</strong>’를 통해<br />
우리 한인의 사연들을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앞으로<br />
도 많은 격려 부탁드리며 용기 주시고 우리 한인을 위<br />
해 늘 기도해 주시기를 지면을 통하여 부탁드립니다.<br />
고맙습니다.<br />
2016년 7월, 예진회 봉사센터 대표 박춘선<br />
‘미국 이민자들의 애환’ (가격 $25) 예진회에서 구입<br />
가능합니다.<br />
• 예진회 주소 : 4208 Evergreen Lane #211<br />
Annandale, VA 22003<br />
• 전화 : 703-256-3783 • website: ykcsc.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21
22<br />
July 14, 2016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July 14, 2016 23
24<br />
July 14, 2016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usa.net<br />
제 • 품 • 소 • 개<br />
천연발효식초와 약용식물의 특별한 만남<br />
마시는 자연건강, 천연발효 한방식초 "터울샘"<br />
당뇨 및 고혈압 등 각종 혈관질환에 탁월한 효<br />
과가 있는 ‘모모르디카환’을 판매하고 있는<br />
당컨트롤(주)에서는, 1년 이상 발효시킨 "현미발효식<br />
초와 12 여종의 무체질성 한방재"를 저온추출, 농축,<br />
발효, 숙성해 기존 식초의 한계를 넘어선 아주 특별<br />
한" 한방발효식초 터울샘”을 출시했다.<br />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여러 발효식초 제품들의<br />
경우 단지 식초의 효능만 얻을 수 있는 제품들이라면<br />
“터울샘”은 자연발효식초의 효능과 더불어 한방소재<br />
를 통해 간장, 신장 등의 기능을 활성화시킨다는 것이<br />
큰 차별점으로 내세울 수 있다.<br />
발효식초의 효능에 대해서는 여러 매체나 연구결과<br />
발표로 많이 알고 있듯이 1) 약알칼리 체질로 전환<br />
2) 각종 아미노산과 유기산, 구연산, 필수아미노산이<br />
면역력 증강 3) 특히, 식초의 주성분인 초산은 스트레<br />
스 해소를 관장하는 부신피질 호르몬의 원료로 스트<br />
레스로 인해 생긴 몸안의 독소들을 해독, 4) 신진대사<br />
를 조절하고 신경을 안정시키며 혈압, 콜레스테롤, 중<br />
성지방, 혈당 개선에 효과적이다.<br />
터울샘에 사용된 약용식물 "계지, 매실, 단삼, 복분<br />
자, 백복령, 대추, 백출, 상백피, 구절초, 곡기생, 산사,<br />
포공영 등 14가지 한약재들은 무체질성 약용식물로<br />
누구나 음용할 수 있으며, 장기복용시 간, 신장기능개<br />
선에 도움이 된다.<br />
특히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생수나 주스에 희석해서<br />
건강 음료로 음용하면 더위로 지친 심신의 컨디션을<br />
회복하고 활기찬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br />
한국에서도 10여년이 넘는 기간동안 오직 복용해오<br />
신 분들의 입소문만으로 판매되어 왔던 ‘터울샘’은 많<br />
은 분들의 체험사례로 그 효능을 입증하고 있다.<br />
오 경 당컨트롤(주)대표이사는 본인과 주위 여러지인<br />
들이 몇달간 터울샘을 음용하면서 제품의 효능에 만<br />
족과 확신을 얻은 후 시판을 결정했다고 한다. 또한 제<br />
조사인 한국의 ‘미래다믄’을 여러차례 직접 방문하면<br />
서 정직한 마음으로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을 확인하<br />
고 더욱 제품을 신뢰했다고 한다.<br />
• 제품구입 및 상담 : 718-977-0077 당 컨트롤(주)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25
26<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27
28<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29<br />
이현우<br />
아빠 고집으로<br />
개발한 떡갈비로<br />
홈쇼핑 완판남 대열<br />
만능 아재 엔터테이너 이현우가 홈쇼핑<br />
완판남 대열에 합류했다.<br />
TV 홈쇼핑을 통해 자신이 개발한 떡갈비<br />
를 정식 론칭, 첫 방송부터 매진을 기록했다.<br />
‘찾아라 맛있는 TV’ ‘수요미식회’ 등 음식 관련<br />
프로그램의 단골 진행자이자 ‘쿠킹코리아’ 시즌<br />
1의 우승자이기도 한 이현우는 실제로도 연예계<br />
소문난 미식가다.<br />
셰프도 인정한 요리 실력과 맛집 프로그램을 진<br />
행하며 얻은 노하우를 더해 떡갈비 개발에 나섰<br />
다는 후문이다.<br />
앞서에는 ‘아빠 이현우의 행복 레시피’ ‘싱글을 위<br />
한 이지쿠킹’ 등 2권의 요리 도서까지 출간하며 갈<br />
고닦은 요리 감각을 뽐내왔다.<br />
소속사 관계자는 “이현우가 아빠의 고집으로 아이<br />
들이 좋아하고 영양가도 높으면서 쉽게 조리 가능<br />
한 제형으로 떡갈비를 만들었다”고 전했다.<br />
이현우는 최근 2년여 만에 새 싱글 앨범 ‘썸머<br />
타임(summer time)’을 발매했다.<br />
'부산행' 공유<br />
칸서 벅찬 환호…<br />
한국 관객들도 사랑해줬으면<br />
배우 공유가 ‘부산행’에 대한 애<br />
착을 드러내는 한편, 한국 관<br />
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당부했다.<br />
공유는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br />
서 열린 영화 ‘부산행’(감독 연상호) 언<br />
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칸에서<br />
처음 영화를 봤고 국내에서 오늘 다시<br />
한 번 보게 됐다. 남다른 기분”이라고<br />
운을 뗐다.<br />
그는 “나라마다 정서가 달라서 그런지<br />
영화에 대한 반응이 확실히 달라서 흥<br />
미롭게 감상했다”면서 “국내에서는 정<br />
말 생소한 장르에 도전하면서 한국 관<br />
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 고민하<br />
고, 호기심을 가지며 임했다. 좋게 봐주<br />
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br />
이어 “칸의 아주 큰 극장에서 나를 알<br />
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틈에서, 생각지<br />
도 못하게 큰 박수를 받으며 기쁘고 벅<br />
찬 신선한 경험을 했다. 무엇보다 한국<br />
에서 인정 받고 사랑 받았으면 좋겠다”<br />
면서 “관객들을 만날 생각에 떨리고 설<br />
렌다. 재미있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br />
거듭 강조했다.<br />
‘부산행’은 전대미문의 재난이 대한민<br />
국을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을 출발한<br />
부산행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의 생<br />
존을 건 치열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br />
버스터. 배우 공유•정유미•마동석이 출<br />
연해 열연을 펼친다.
30<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31<br />
김현중, 前 여친 대질신문 위해<br />
법원 출석 '굳은 얼굴'<br />
여자친구와 16억원대 민사소<br />
전 송 중인 가수 겸 배우 김현중<br />
이 대질신문을 위해 법원에 출두했다.<br />
김현중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5부<br />
에서 속행되는 손해배상청구소송 두번<br />
째 변론에 참석하기 위해 법원에 모습<br />
을 드러냈다.<br />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은 재판부의<br />
당사자 신문 요청에 휴가를 내고 재판<br />
에 참석했다. 김현중은 현재 심경을 묻<br />
는 취재진의 질문에 어떤 답변도 하지<br />
않은 채 소속사 관계자의 경호 하에 법<br />
원 현관을 통과했다.<br />
최근 법률대리인을 추가 선임한 김현중<br />
측은 변론기일에 앞서 산부인과, 정형외<br />
과에서 온 사실조회회신을 새로운 증거<br />
로 재판부에 제출했다.<br />
앞서 김현중의 전 여자친구 A씨는<br />
2014년 8월 김현중을 폭행치사 및 상해<br />
혐의로 고소한 뒤 김현중의 사과를 받고<br />
소를 취하했다.<br />
하지만 이듬해 4월 김현중을 상대로 첫<br />
번째 임신의 유산으로 정신적인 피해를<br />
입었다며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청<br />
구소송을 제기했다.<br />
이에 김현중은 A씨를 상대로 공갈, 소<br />
송사기, 무고, 명예훼손 혐의 형사 고소<br />
했으나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고, 김현중<br />
은 이에 불복해 항고장을 제출한 상태<br />
다.<br />
한편 지난해 가을 A씨가 출산한 아이<br />
는 DNA 확인 결과 김현중의 아이로 판<br />
명났다.<br />
수지 밀랍인형 제작…<br />
韓 여자 연예인 최초 마담투소 입성<br />
가수 겸 배우 수지(배수지)의<br />
밀랍인형이 홍콩 마담투소<br />
에 전시된다.<br />
세계적인 밀랍인형 박물관 마담투<br />
소(Madame Tussauds) 전문가들이<br />
수지의 밀랍인형 제작을 위해 최근<br />
한국을 방문, 일곱 시간에 걸쳐 신체<br />
사이즈를 측정하고 돌아갔다.<br />
마담투소가 한국 여성 아티스트의<br />
밀랍인형을 제작하는 건 수지가 처<br />
음이다. 수지의 밀랍인형은 홍콩 마<br />
담투소 내 한류전시관에 입성하게<br />
된다.<br />
수지는 "국내 여성 아티스트 중 최<br />
초로 마담투소에 초청받은 것은 매<br />
우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br />
며 "많은 시간을 들인 밀랍인형 제<br />
작 과정은 색다른 경험이었으며, 애<br />
써주신 제작팀에게 감사드린다"고<br />
말했다. 앞서 마담투소에는 배용준,<br />
닉쿤, 김수현, 이민호, 이종석 등 한<br />
류스타들의 밀랍인형이 제작, 전시<br />
된 바 있다.<br />
수지는 2010년 그룹 미쓰에이로 데<br />
뷔한 이래 활발한 음악 활동과 함께<br />
드라마 '드림하이' '구가의 서', 영화 '<br />
건축학개론' 등에 출연하며 대표적<br />
인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현재<br />
KBS 2TV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br />
하게'에 출연 중이다.
32<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33
3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측 “강민혁•정혜성 열애아냐,<br />
친한 동료일 뿐”<br />
씨엔블루 멤버이자 배우로<br />
활동 중인 강민혁(26)과<br />
같은 소속사 배우 정혜성<br />
(26)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소속사<br />
측이 전면 부인했다.<br />
두 사람의 소속사인 FNC 측은 스타투<br />
데이에 “본인들에게 직접 확인 결과 사<br />
실이 아니더라”라며 “친한 회사 동료 사<br />
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고 일축했<br />
다.<br />
앞서 스포츠서울은 이날 “두 사람이<br />
부모님의 인지 하에 오랜 시간 진지하<br />
게 교제 중”이라며 “두 사람은 직업적인<br />
공통점뿐만 아니라 고양이와 꽃꽂이 등<br />
취미까지 같아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며<br />
예쁘게 만남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br />
강민혁은 최근 KBS ‘뮤직뱅크’ MC로<br />
나서 활동 중이며, 앞서 SBS 드라마 ‘딴<br />
따라’에서 지성, 혜리와 함께 주연 배우<br />
로 활약했다. 지난 4일엔 중국 아이치이<br />
예능 ‘대패대왕패’의 ‘홑꺼풀이 매력적인<br />
스타’ 특집에 참여하는 등 국내외를 넘<br />
나 들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br />
그의 열애설 상대인 정혜성은 시트<br />
콤 ‘감자별’(2013), 드라마 ‘기분 좋은<br />
날’(2014), ‘오만과 편견’(2014), ‘블러<br />
드’(2015), ‘딱 너같은 딸’(2015), ‘오 마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35<br />
이 비너스’(2015). ‘리멤버 아들의 전<br />
플의 열애설을 덮기 위한 소속사의 허울<br />
왔다. 그러나 곧 두 사람의 소속사는 “친<br />
고 만날 기회가 많아지기 때문에 ‘친한<br />
쟁’(2016) 등에 출연했다. 올 하반기 개<br />
좋은 변명일까.<br />
한 소속사 선후배 사이일 뿐 연인 관계<br />
선후배’ 관계일 수 있다는 것. 앞서 같<br />
봉예정인 영화 ‘브로커’에도 출연한다.<br />
씨엔블루 강민혁과 배우 정혜성의 열<br />
는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br />
은 소속사 선후배인 유연석-김지원, 김<br />
애설 기사가 보도됐다. 동갑내기 두 사<br />
소름끼치게 닮은 두 건의 열애설. 당사<br />
동욱-김고은 역시 열애설에 휩싸였지만<br />
강민혁 & 김기범 닮은꼴 열애설 속 진<br />
람이 오랜 시간 동안 진지하게 교제해<br />
자들 역시 소속사의 공식입장과 같은 속<br />
“같은 소속사의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br />
실 혹은 거짓<br />
왔다는 것. 그러나 두 사람의 소속사는<br />
내였을까, 궁금해진다.<br />
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하기도 했다.<br />
열애설 기사가 보도된지 한 시간도 안<br />
‘소속사 선후배’의 열애설은 이번 뿐이<br />
그러나 소녀시대 태연과 EXO 백현의<br />
반나절 만에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br />
돼 “본인들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열애<br />
아니다.<br />
경우나 배우 김민재 최유라의 경우처럼<br />
의 열애설이 두 건이다. 씨엔블루 강민혁<br />
설은 사실이 아니다”며 열애설을 전면<br />
끊임없이 반복되는 소속사 동료 간의<br />
실제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만나 연인<br />
과 배우 정혜성, 그리고 배우 김기범과<br />
부인했다.<br />
열애설은 앞으로도 계속 터져나올 것이<br />
관계로 발전한 경우도 있기에 ‘소속사 선<br />
효영이다. 열애설 당사자들은 모두 같은<br />
김기범과 효영 역시 마찬가지다. 같은<br />
다.<br />
후배’라는 그들의 변이 대중들에게 확<br />
소속사 선후배 사이다. 과연 ‘소속사 선<br />
날 오후 김기범과 효영이 웹드라마 촬영<br />
어찌보면 한솥밥을 먹으며 친해졌다는<br />
와 닿지는 않는다.<br />
후배’라는 말은 진실일까, 아니면 사내커<br />
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열애설 나<br />
그들의 변이 사실일 수 있다. 접점이 많<br />
“상처받지 말자고 수백번 되뇌어봐도…<br />
선 넘었다”… 서신애, 악플 고통 호소<br />
배우 서신애가 악플로 인한 고통<br />
을 호소했다.<br />
아역 출신 배우 서신애는 자신의 인스<br />
타그램에 ‘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는<br />
사람들이 너무나도 쉽게 나를 욕한다’<br />
는 문구가 적혀있는 사진 한 장을 게재<br />
했다.<br />
그는 이 사진과 함께 “인생 참 쉽지가<br />
않다. 모두가 나를 좋아해 줄 수는 없<br />
다. 나를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상처받<br />
지 말자. 수백 번 되뇌어봐도 아무리 다<br />
짐을 해봐도 정말 이해가 안 간다”며 심<br />
경 글을 게재했다.<br />
이어 “당신들이 싫어했던 행동을 나에<br />
게 해서는 안됐었다”면서 “서로에 대한<br />
예의인 것이고 지켜야 될 선이었다. 그<br />
리고 그 선을 당신들이 넘었다”고 불편<br />
한 마음을 드러냈다.<br />
한편 서신애는 앞서 MBC ‘복면가왕’<br />
에서 숨겨왔던 노래실력을 깜짝 공개,<br />
가수 못지 않은 노래 실력과 깊이 있는<br />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br />
선사해, 만능 엔터테이너로서의 무한한<br />
가능성을 입증하며 화제를 모았다. 최<br />
근에는 아역배우 진지희 김환희, 그리<br />
고 엑소 수호 찬열 첸과 함께 KBS2 ‘해<br />
피투게더3’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3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이종석•한효주의 'W', 기선제압 입덕포인트 3<br />
웹툰 현실 도킹 이어 시청자 만날 준비 완료<br />
이종석-한효주의 ‘W’가<br />
곧 첫 방송을 앞둔 가<br />
운데 시청 동시에 ‘입덕’<br />
할 수 있는 세 가지 기대 포인트를 소<br />
개한다.<br />
MBC 새 수목극 ‘W-두 개의 세계’(송<br />
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측은 예비 시<br />
청자들의 ‘입덕’을 유발하는 기대포인<br />
트를 12일 공개했다.<br />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br />
주(한효주 분)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br />
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br />
종석 분)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br />
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br />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서스펜스 멜<br />
로 드라마.<br />
앞서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이자<br />
방송국을 소유한 슈퍼재벌 강철이 현<br />
실 세계에서도 수많은 ‘덕후’들을 양산<br />
하는 인기 절정 ‘W’의 웹툰 캐릭터이<br />
며, 흉부외과 레지던트인 오연주가 강<br />
철의 열혈 팬임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br />
시킨 상황.<br />
여기에 두 사람의 연결고리가 오연주<br />
의 아버지이자 만화가인 오성무(김의<br />
성 분)임이 드러나며 놀라운 세계를 예<br />
고한 가운데, ‘W’를 더욱 재미있게 볼<br />
수 있는 ‘입덕 유발’ 기대포인트와 함께<br />
강철의 세상 ‘웹툰 W’의 표지까지 공개<br />
되며 네티즌들의 귀를 더욱 ‘간질간질’,<br />
마음을 더욱 ‘들썩들썩’하게 해 시선을<br />
모은다.<br />
파격 초월의 상상력,<br />
이색 설정의 끝<br />
지금껏 우리나라 드라마에서 전무후<br />
무한 파격적인 설정의 끝판왕이 ‘W’에<br />
떴다. 외모에 능력, 재력에 자신이 가진<br />
부를 건강하게 사용하는 ‘워너비 이상<br />
형’ 강철. 여기서 끝이 아니다.<br />
‘W’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갔다. 완벽<br />
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강철은 현실 세계<br />
의 인물이 아닌 ‘웹툰’ 속 인물이라는 것.<br />
‘독특한 판타지 설정’의 1인자 송재정 작<br />
가의 손에서 탄생된 강철은 새로운 캐릭<br />
터의 탄생을 알리며 시청자들을 만날 준<br />
비를 하고 있다.<br />
‘웹툰’ 속 남자,<br />
진짜 만뚫녀의 랑데부<br />
누군가의 팬이라면 한번쯤 상상해 봤<br />
을 성덕(성공한 덕후). 만화나 드라마 속<br />
주인공과 사랑에 빠지는 재미난 상상이<br />
‘W’를 통해 구현된다.<br />
아버지가 7년간 연재한 ‘웹툰 W’의 오<br />
랜 독자이자 주인공 강철의 열혈 팬인<br />
오연주가 ‘영원한’ 이상형인 그를 만나는<br />
꿈같은 일을 경험하기 때문.<br />
만화를 뚫고 들어가는 여자 오연주가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37
3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만화 속 주인공 강철의 스펙터클한 운명 속으로 빨려<br />
들어가게 된다는 새롭고도 발칙한 이야기는 기분 좋<br />
은 파격과 동시에 대리만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br />
모으고 있다.<br />
웹툰이 실사로, 시각의 마술사<br />
‘W’는 웹툰과 현실이라는 두 개의 세계가 만난다는<br />
것을 핵심 요소로 하는 만큼 일러스트가 실사로, 실사<br />
가 일러스트로 바뀌는 ‘마법’이 수 차례 등장할 예정.<br />
앞서 강철의 실사-일러스트가 공개돼 화제가 된 가운<br />
데, 이날 공개된 오성무 표 ‘웹툰 W’ 표지 역시 현실을<br />
완벽하게 반영한 고퀄리티로 더욱 네티즌을 들썩거리<br />
게 하고 있다. 드라마 곳곳에서 만화 주인공이 리얼하<br />
게 살아 움직이는 이들의 모습은 시각적 충족도를 더<br />
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br />
제작사 측은 “’W’는 지금껏 드라마에서 시도되지 않<br />
았던 파격적인 소재와 독특한 상상력이 상상력이 결합<br />
된 작품”이라며 “완벽하게 극에 몰입돼 훌륭한 연기를<br />
펼치고 있는 ’웹툰 세계’ 대표 강철 역의 이종석-‘현실<br />
세계’ 대표 오연주 역의 한효주에게 많은 관심과 애정<br />
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br />
연기도 미모도 '굿'… 박신혜, 이러니 안 반하나<br />
배우 박신혜가 사랑받을<br />
수 밖에 없는 이유는?<br />
간단하다. 예쁜데 연기<br />
포시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은 '닥터스'<br />
강행군에도 흐트러짐 없는 '혜블리'의<br />
일상을 보여준다.<br />
인해 마음을 닫은 문제아의 모습에서<br />
과거의 자신을 인정하고 앞으로 나아<br />
갈 수 있는 용기를 갖게 된 현재와, 자<br />
조금씩 마음을 열어가는 모습까지 자<br />
연스럽게 열연하고 있다. 전작들에서<br />
보여준 필모그래피 성장사에 '닥터스'<br />
도 잘 하니까.<br />
박신혜는 극 초반 붕괴된 가정으로<br />
신에게 다가서는 지홍(김래원 분)에게<br />
를 통해 방점을 찍는 분위기다.<br />
박신혜는 현재 SBS 월화드라마 '닥터<br />
스'(극본 하명희/연출 오충환)에서 막<br />
다른 골목의 거친 반항아에서 사명감<br />
가득 의사로 성장하는 유혜정 역을 맡<br />
아 안방 시청자의 사랑을 독차지하고<br />
있다.<br />
'닥터스'가 방송 6회 만에 20%에 육<br />
박하는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인기리<br />
에 방송 중인 가운데 11일 공개된 박신<br />
혜의 촬영장 대기 사진도 눈길을 끈다.<br />
가벼운 화장에 포니테일 스타일로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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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4, 2016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usa.net<br />
'닥터스' 김래원,<br />
작가의 애정에 충실히 답했다<br />
SBS 월화드라마 '닥터스'(극본 하명희/연출 오충<br />
환)의 김래원이 안방극장 여심을 100% 휘어잡<br />
았다.<br />
극중 능력있는 신경외과 교수 홍지홍 역을 맡은 김래<br />
원은 최근 방송분을 통해 13년 만에 만난 유혜정(박<br />
신혜 분)을 향해 직진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br />
무심한 듯 세심하게 혜정을 생각하는 지홍의 일거수<br />
일투족은 뭇 여성들이 바라는 남성의 이상향에 가깝<br />
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특히 로맨스 씬에서는 달<br />
콤한 말 한마디, 행동 하나하나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br />
게 하고 있다.<br />
'닥터스' 6회에서 지홍은 아찔한 칼부림 현장에 있던<br />
유혜정을 걱정하는 모습 한편, 돌아가신 할머니의 환<br />
자기록을 부탁하는 혜정을 살뜰하게 챙기는 모습으로<br />
눈길을 끌었다. 또 극 말미에는 혜정과 빗 속의 로맨스<br />
댄스에 이어 깜짝 입맞춤까지 하며 서서히 스며들어<br />
가는 사랑의 진수를 보여줬다.<br />
이처럼 지홍 캐릭터를 보여주는 모든 과정은 대사-<br />
연출-연기 3박자의 완벽한 조화로 더욱 빛난다.<br />
특히 하명희 작가는 지홍에게 멋진 대사를 '몰빵' 해<br />
주며 '닥터스'가 추구하는 휴머니즘과 일상의 소중함<br />
이라는 가치를 전달하는 한편, 매력적인 캐릭터의 베<br />
이스를 깔아준다.<br />
이러한 임무를 부여받은 김래원은 자연스러운 연기<br />
로 캐릭터를 살아 숨쉬게 하고 있다.<br />
혜정을 보듬어주는 성숙한 남자의 모습부터 능청스<br />
러운 애교에 '직진' 사랑, 여기에 실력 있는 의사로서의<br />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열연하고 있다.<br />
전작들에서도 그러했지만 김래원의 연기는 그 자신<br />
이 흡사 캐릭터인 듯 완벽하게 흡수하고 있다는 점이<br />
누구보다 큰 강점. '닥터스'에서 그의 진가가 다시 한<br />
번 드러나는 분위기다.<br />
김래원의 활약 덕분에 '닥터스'는 충성스러운 여성 시<br />
청자들을 완벽하게 사로잡고 부동의 월화극 1위를 순<br />
항 중이다. 방송 6회 만에 시청률 20%를 넘보고 있는<br />
'닥터스'는 일찌감치 최고 화제작 '태양의 후예'의 뒤를<br />
잇는 신드롬작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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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티 드’측 “지현우 늘 캐릭터에<br />
집중하는 배우” 극찬<br />
‘<br />
원티드’ 지현우의 형사 연기 뒷이야기가 공개됐<br />
다.<br />
배우 지현우는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에서 강남경<br />
찰서 형사과 강력수사팀 경위 차승인 역을 맡아 열연<br />
을 펼치고 있다. 범인을 향한 매서운 집념을 가진 경위<br />
차승인의 존재는 미스터리 스릴러 ‘원티드’를 더욱 쫄<br />
깃하게 만드는 원동력으로 평가 받고 있다.<br />
BJ 이지은 납치사건을 수사하던 경찰 차승인은 극<br />
초반 정혜인(김아중 분) 아들 현우(박민수 분) 납치사<br />
건과 연결고리가 없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이지은<br />
납치 유력용의자가 자살한 채 발견되고, 그가 정혜인<br />
의 스토커라는 증거들이 포착되며 두 사건의 연관성<br />
이 서서히 드러났다.<br />
여기에 7월 6일 방송된 ‘원티드’ 5회에서는 조남철(<br />
박상욱 분)이라는 또 다른 인물의 등장, 7년 전 차승<br />
인을 고통에 몰아넣었던 사건과 그의 암울했던 유년<br />
시절 이야기까지 그려졌다. 특히 방송 말미 살인용의<br />
자인 조남철을 체포해 연행하던 중 의문의 교통사고<br />
를 당하는 차승인의 모습까지 공개됐다. 이제 차승인<br />
은 현우 납치사건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인물이 됐다.<br />
차승인은 매우 입체적인 캐릭터이다. 사소한 아리랑<br />
치기든, 끔찍한 강도 살인범이든 열과 성을 다해 잡는<br />
경찰. 범인의 요구에 따라 자극적인 방송에 집착하는<br />
사람들과 달리, 사건의 중심을 파고드는 인물. 동시에<br />
과거 아픔으로 인한 어둠과 슬픔까지 지닌 인물. 경찰<br />
로서 추격신 등 긴박감 넘치는 액션은 물론 깊이 있<br />
는 감정선까지 담아내야 하는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br />
지현우는 상황에 따라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차승인<br />
캐릭터를 완성하고 있다. 과장되지 않아서 더욱 리얼<br />
하고, 극적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지현우의 연기 뒤에<br />
는 남다른 열정이 숨어 있었다.<br />
지현우는 ‘원티드’의 차승인 역할을 맡은 이후, 본격<br />
적인 촬영이 시작되기 전 실제로 직접 찾아가 경찰들<br />
의 업무를 관찰했다. 지현우가 찾아간 경찰은 강서경<br />
찰서 박미옥 강력계장이다. 박미옥 강력계장은 ‘신창<br />
원 탈옥사건’, ‘유영철 연쇄 살인’ 등 세간의 주목을 받<br />
은 강력사건 해결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 인물. 지현우<br />
는 박미옥 강력계장을 비롯한 경찰들의 모습을 관찰<br />
하고, 그들의 특징을 꼼꼼하게 기록하는 등 각고의 노<br />
력을 기울였다고.<br />
지현우의 이 같은 열정이 더해져 ‘원티드’의 특별한 경<br />
찰 차승인이 완성된 것이다.<br />
이와 관련 ‘원티드’ 관계자는 “촬영 전부터 이처럼 노<br />
력을 기울여준 지현우. 덕분에 그의 연기는 ‘원티드’에<br />
더욱 리얼한 생동감과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촬영<br />
장에서도 지현우는 늘 캐릭터에 집중하고, 고뇌하며<br />
연기해주고 있어 고마울 따름이다”고 극찬했다.<br />
한편 SBS 수목드라마 ‘원티드’는 국내 최고 여배우가<br />
납치된 아들을 찾기 위해 생방송 리얼리티 쇼에서 범<br />
인의 요구대로 미션을 수행하는 ‘엄마’의 고군분투기<br />
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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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를 찾아서'<br />
"힘내! 삶은 어차피 계획대로 되지 않아"<br />
디즈니 애니메이션 도리를 찾아서<br />
기억상실증 열대어가 전해주는 따뜻한 우화<br />
개성만점 캐릭터는 또 하나의 볼거리<br />
왜'도리를 찾아서'일까? 제목은<br />
관객과 영화가 가장 처음 만<br />
나게 되는 장소다. 찾아보니<br />
원제목도 'Finding Dory'다.<br />
그런데 의아스럽다. 영화의 내용은 누군가<br />
가 도리를 찾아헤매는 게 아니라 도리가 부<br />
모님을 찾아가는 이야기다.<br />
하지만 영화를 끝까지 보고나면 고개를 끄<br />
덕이게 된다. '도리를 찾아서'는 결국 도리가<br />
장애에 가려져 몰랐던 자신의 장점을 찾아<br />
가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물론 '도리를 찾<br />
아서'라는 제목은 2003년 세계적인 인기를<br />
끌었던 전작 '니모를 찾아서'의 속편임을 암<br />
시하는 장치이기도 하다.<br />
13년 만에 돌아온 영화 '도리를 찾아서'는<br />
변함없이 따뜻하다. 주인공은 전작 '니모를<br />
찾아서'의 아버지 말린을 도와 니모를 찾는<br />
데 혁혁한 공을 세웠던, 단기 기억상실증을<br />
앓고 있는 블루탱 '도리'. 도리가 이번에는 캘<br />
리포니아의 바다생물 연구소를 배경으로 자<br />
신의 잃어버린 부모를 찾아 떠난다.<br />
단기 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는 만큼 두 번<br />
고민하기보다는 일단 행동에 옮기고 보는 도<br />
리는 '도전정신'을 전파한다. 또 혼자서는 길<br />
찾기도 힘들어하지만 바다 친구들의 도움으<br />
로 위기를 돌파해가며 '혼자 할 수 없다는 건,<br />
남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란 교훈<br />
도 전한다.<br />
도리는 단점을 극복하기보다는 잊고 있었<br />
던 자신의 장점을 살리는 방식으로 성장한<br />
다. 계획하기보다는 '일단 헤엄쳐!'라고 외치<br />
며 직접 부딪쳐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이런<br />
도리의 모습은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고, 극<br />
복하는 삶에 지친 현대인에게 위로를 전한다.<br />
'삶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좋은 일은 우연히<br />
일어나지' '집에 찾아올 수 있다는 건 네가 원<br />
하는 걸 다 할 수 있다는 뜻이란다' 등 바다<br />
생물 친구들의 입에서 나오는 대사는 현대인<br />
을 향한 조언처럼 들린다.<br />
전작보다 한층 섬세해진 그래픽과 바다 생<br />
물 특성을 살린 개성 만점 캐릭터들도 이 영<br />
화의 매력이다. 작지만 사려 깊은 전 주인공<br />
열대어 니모와 퉁명스럽지만 끝까지 도리를<br />
보살피는 '츤데레' 문어 행크의 일곱 발로 벌<br />
이는 액션도 볼거리다. 바다생물연구소(수족<br />
관)를 모험의 장소로 바꾼 디즈니의 상상력<br />
도 영화 관람 포인트다. 수족관을 찾은 관람<br />
객들의 행동 하나하나가 이들에게 모험이 된<br />
다.<br />
영화의 가장 큰 장점이 가장 큰 아쉬움이<br />
기도 하다. '얼음왕국'과 '인사이드 아웃'으로<br />
페미니즘과 어른을 위한 동화라는 신장르를<br />
개척한 디즈니는 이번에는 큰 변주나 변화는<br />
포기한다.<br />
'변함없이 따뜻하다'는 게 장점이자 단점이<br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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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예 원<br />
"가장 공들인 장면 편집,<br />
아쉽지만 이해해"<br />
배우 강예원이 영화 ‘트릭’에서 가장 공을 들였<br />
던 장면이 편집됐다며 아쉬워했다.<br />
강예원은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영<br />
화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무엇이냐’는 질<br />
문에 “정말 애착을 갖고 촬영한 장면이 있었는데 편집<br />
됐다”고 답했다.<br />
그는 “이번 영화에서 애절하면서도 미스터리한, 복잡<br />
미묘한 캐릭터를 맡았다. 표정에서부터 몸짓, 메이크<br />
업, 패션 등 사소한 것까지 신경쓰며 연기했다”면서 “<br />
그 중에서도 ‘남편의 편지를 보는 장면’이 가장 기억<br />
에 남는다. 정말 잘 하고 싶었던 부분”이라고 말했다.<br />
이어 “‘과하지 않은 연기’라는 큰 틀 안에서 모든 행<br />
동, 감정을 절제하려고 했다. 과도한 변신이나 행동이<br />
오히려 몰입에 헤를 끼치고 촌스러울 것 같아 적당선<br />
을 유지하려고 했다”며 “그 중에서도 과거 남편의 애<br />
정 가득한 편지를 보며 인터뷰 하는 장면에 가장 몰<br />
입했다. 사정상 편집이 돼 너무 아쉬웠다”고 전했다.<br />
그는 “평소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가 엉뚱하고 당당<br />
해 (관객입장에서는)이번 역할이 파격 변신처럼 여겨<br />
질지 모르나, 개인적으로는 오히려 편했다”면서 “아직<br />
도 카메라 앞에 서면 떨리고 두렵고 당당하지 못하다.<br />
겁이 많은 편”이라고 했다.<br />
그러면서 “다큐 카메라에 익숙하지 않은, 소심한 이<br />
번 역할이 오히려 연기하기 편했다.<br />
감정적으로는 힘들었지만 좋은 동료들 덕분에 무리<br />
없이 끝까지 촬영에 임했다”고 털어놓았다.<br />
이와 함께 “평소 다큐멘터리의 열렬한 팬인데 꼭 한<br />
번 맡고 싶었던 역할, 스토리에 직접 참여하게 돼 기쁘<br />
고 영광이다”고 덧붙였다.<br />
영화 ‘트릭’은 시청률에 목을 맨 방송가의 어두운 이<br />
면을 다뤘다. 휴먼 다큐멘터리 PD ‘석진’(이정진)과 도<br />
준의 아내 ‘영애’(강예원)가 명예와 돈을 위해 시한부<br />
환자 ‘도준’(김태훈)을 놓고 은밀한 거래를 하는 대국<br />
민 시청률 조작 프로젝트. 그 동안 여러 차례 의문이<br />
제기되며 뉴스화 됐던 방송 조작 파문의 논란을 담고<br />
있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br />
“그림으로 내면 치유 상업적 목적 無 ”<br />
배우 강예원이 그림에 대한 남다른 애착을 드러냈다.<br />
강예원은 “5~6년째 그림 작업을 하고 있는데 미술<br />
은 내게 영혼의 치유이자 영감의 근원지”라고 밝혔다.<br />
그는 “내 그림은 팔려고, 혹은 누군가에게 보여주려<br />
고 그리는 게 아니다. 내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하는<br />
지극히 개인적인 작업”이라며 “나는 실력이 출중하지<br />
도 않고, 전문가도 아니다. 그저 내 감정에 솔직할 뿐”<br />
이라고 털어놓았다.<br />
이어 “주로 유화를 그리는 데 그림 안에 그때 그때 떠<br />
오르는 내 감정을 담는다”며 “제목을 굳이 달려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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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않는다. 자연스럽게 떠오르는대로 단다. 시간이 지<br />
난 뒤 가끔 과거에 그린 그림을 다시 감상하는데 그때<br />
떠오르는 당시의 감정, 느낌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br />
강예원은 오는 12월 1일 자신의 신작들을 선보이는<br />
미술 전시회를 앞두고 있다. 타이틀 외 구체적인 콘셉<br />
트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br />
그는 “갑작스러운 기회로 전시회를 열게 돼 요즘 너<br />
무 바쁘다”며 “그림 자체는 물론 촛대, 조명 등도 만들<br />
고 있어서 쉴틈없는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다. 너무<br />
바빠서 연애할 틈도 없다”고 말했다.<br />
이어 “틈만 나면 손이 시커멀 정도로 그림 작업을 하<br />
다보니 다른 걸 아무것도 못한다”며 “내겐 그림의 가<br />
격이나 그 어떤 상업적 이유도 불필요하다. 사겠다는<br />
사람에게도 일부러 안 파는 경우도 다반사다. 굳이 그<br />
러고 싶지 않다”고 털어놓았다.<br />
이와 함께 “그림은 영혼의 치유를 위한 자기 힐링 활<br />
동일 뿐”이라며 “본업은 배우다. 연기로 좀 더 인정받<br />
고 싶다”고 덧붙였다.<br />
“ 백희 시즌 재미있다면 출연 콜 ”<br />
배우 강예원이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에 대한 애<br />
착을 드러냈다.<br />
강예원은 “최근 출연했던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br />
인 천 상 륙 작 전<br />
월 일 개봉 확정…<br />
메인 포스터 공개<br />
영화 ‘인천상륙작전’(이재한 감독)이 7월 27<br />
일 개봉한다.<br />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전쟁의<br />
역사를 바꾼 인천상륙작전 속 네 인물의 강렬한<br />
이미지로 긴장감을 극대화시킨다.<br />
맥아더 장군의 지시를 받아 첩보작전을 수행하<br />
는 해군 첩보부대 대위 ‘장학수’로 분한 이정재는<br />
목표물을 향해 총을 겨누고 있는 모습으로 일촉즉<br />
발의 상황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강렬한 눈<br />
빛과 결연한 표정은 작전을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br />
어야 하는 해군 첩보부대 리더로서의 무게감을 느<br />
끼게 한다.<br />
북한군 인천 방어사령관 ‘림계진’ 역의 이범수는<br />
날카로운 시선과 독기 서린 표정으로 차갑고 냉혹<br />
한 분위기를 전달한다.<br />
두 손으로 귀를 막은 채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br />
는 ‘한채선’ 역의<br />
진세연은 보는<br />
이들로 하여금<br />
안타까운 감정<br />
을 불러일으키<br />
며 그가 처한<br />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br />
자아낸다.<br />
‘더글라스 맥아더’를 연기한 리암 니슨의 위엄 있<br />
는 모습은 묵직한 존재감으로 무게감을 더한다. 무<br />
엇보다 실제 맥아더 장군과 흡사한 모습으로 눈길<br />
을 끈다. ‘성공확률 5000:1 인천으로 가는 길을 열<br />
어야 한다’는 카피는 긴박하게 펼쳐지는 작전 수행<br />
과정을 예고하며, 거센 폭풍우를 가르며 나아가는<br />
군함의 이미지는 남다른 규모감의 전투신을 기대<br />
케 한다.<br />
가 예상 보다 큰 사랑을 받아 너무 놀랐다. 뿌듯하다”<br />
고 밝혔다.<br />
그는 “당시 작품을 선택할 땐, 준비할 시간도 너무 없<br />
고 전작들이 전혀 다른 역할들을 맡아왔기 때문에 두<br />
려웠다”면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시고 칭<br />
찬해주셔서 얼떨떨하고 신기했다”고 말했다.<br />
이어 “워낙 자극적인 이야기가 많은 요즘이라 그런<br />
착하고 경쾌한 드라마에 관심을 가져 주신 것 같다”<br />
면서 “마지막 방송 날 아침까지 촬영을 했었는데 힘<br />
들었지만 정말 뿌듯했다. 불가능할 줄 알았는데 다 되<br />
더라”라고 설명했다.<br />
이와 함께 ‘백희가 돌아왔다’ 시즌2 출연 가능성에 대<br />
해 “만약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시즌1보다 재미있<br />
다면 당연히 한다. 안할 이유가 없다”며 애정을 드러냈<br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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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이<br />
화려한 라인업에 이어 대박의 기<br />
운이 가득했던 대본리딩 현장까지 공개<br />
해 벌써부터 본방송을 기다리게 하고 있<br />
다. 이에 ‘질투의 화신’은 과연 어떤 드라<br />
마이고, 어떤 이야기로 시청자들을 찾아<br />
갈 것인지 대표 키워드를 모아봤다.<br />
◇ 그냥 삼각 로맨스가 아닌 양다리<br />
삼각 로맨스<br />
‘질투의 화신’은 표나리(공효진), 이화신<br />
(조정석), 고정원(고경표)의 양다리 로맨<br />
스를 대놓고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표나<br />
리가 이화신과 고정원 사이에서 반 강제<br />
적으로 양다리를 걸치게 돼 양다리마저<br />
도 결코 평범하지 않은 독특함을 어필한<br />
다. 게다가 표나리, 이화신, 고정원 모두<br />
자기 주장과 개성이 매우 뚜렷한 인물.<br />
따라서 한 인물, 한 성질 하는 세 남녀의<br />
러브스토리는 로코계의 새로운 바람을<br />
일으킬 것이라고.<br />
여기에 이들과는 사뭇 분위기가 다른<br />
또 하나의 삼각 로맨스가 곁들여져 세대<br />
를 뛰어넘는 시청층을 확보한다. 여자앵<br />
커 계성숙(이미숙), 파스타집 셰프 김락<br />
(이성재), 아나운서국장 방자영(박지영)<br />
이 보여줄 중년의 삼각관계는 화끈하면<br />
‘질투의 화신’,<br />
어떤 이야기 담겼을까…<br />
대표 키워드 세 가지<br />
서도 2030세대 못지않은 설렘을 가져다<br />
줄 전망이다.<br />
◇ 어서와 뉴스룸은 처음이지 뉴스<br />
룸 전격해부<br />
표나리는 기상캐스터, 이화신은 기자,<br />
계성숙은 앵커, 방자영은 아나운서국장.<br />
주요인물들이 뉴스룸과 관련된 사람들<br />
인 만큼 ‘질투의 화신’은 정글 같은 뉴스<br />
룸 곳곳을 조명한다.<br />
특히 뉴스룸이라는 익숙한 듯 생소한<br />
공간을 집중 해부함으로써 시청자들에<br />
게 신선하면서도 더욱 파고들고 싶은 재<br />
미를 선사한다. 또한 아나운서, 기자 등<br />
사람들의 은밀한 기싸움은 물론 성공,<br />
욕망 등을 통해 다양한 인간군상과 촌<br />
각을 다투는 이들의 전쟁 같은 삶을 엿<br />
볼 수 있게 될 예정이다.<br />
◇ 모든 것의 시작은 질투<br />
표나리가 양다리를 걸치게 되는 것도,<br />
뉴스룸 내에 전쟁이 발발하는 것도 모두<br />
인간의 기본적인 감정인 ‘질투’에서 비롯<br />
된다. 이에 ‘질투의 화신’은 질투에서 파<br />
생되는 여러 가지 사건들과 사랑, 우정,<br />
성공, 가족애 등의 감정들을 때로는 세<br />
련되고 때로는 코믹스럽게 그려낸다. 또<br />
한 질투라는 돋보기를 통해 사람과 사<br />
람 사이의 관계까지 조명하며 올 하반기<br />
안방극장의 취향을 저격할 드라마로 떠<br />
오를 것임을 예감케 하고 있다.<br />
한편 SBS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br />
랐던 마초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br />
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가<br />
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 오<br />
는 8월 중 첫 방송될 예정이다.
e-mail: enews@usa.net<br />
건강<br />
53<br />
6 회<br />
알쯔하이머 병(Alzheimer disease)도 유전이 되나요? (2)<br />
지난주 가족과 함께 필자를 찾<br />
아 온 60세의 남자 환자의 이<br />
야기로 칼럼을 시작하였다. 간단히 요약<br />
하면 환자는 시간이 지날 수록 악화되<br />
는 기억력 장애(memory loss)를 호소<br />
하였으며, 환자의 가족은 환자가 주변<br />
에 일어나는 일에 대한 심각한 무관심<br />
(apathy) 또는 무기력함을 보인다고 하<br />
였다. 환자의 문제는 대략 3-4년 전에 처<br />
음 시작되어 최근 수개월에 걸쳐서는 그<br />
상태가 매우 우려할 만한 수준으로 악<br />
화되었다고 한다. 환자는 금전 관계의 출<br />
납을 잘 계산하지 못하여 가계의 재정<br />
적인 부분을 잘 관리할 수 없게 되었으<br />
며, 또한 최근 들어서는 주차해 놓은 자<br />
신의 차를 잘 찾지 못하여 이를 찾는데<br />
고생하는 경우가 매우 자주 반복적으로<br />
생긴다고 말하였다. 한가지 주목할 만한<br />
사실은 가족 가운데 환자의 할아버지와<br />
사촌이 치매(dementia) 진단을 받은 점<br />
이였는데 가족들은 할아버지와 그 사촌<br />
의 치매 증상이 정확히 몇 살 때 부터 시<br />
작되었는지는 기억할 수 없다고 하였다.<br />
환자와 환자 가족들도 그 진단에 대해<br />
확신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지만, 유전<br />
으로 생기는 알쯔하이머 병(Alzheimer<br />
disease)에 들어본 적이 있다며 알쯔하<br />
이머 병(Alzheimer disease)도 유전이<br />
되는지 필자에게 질문을 하게 되었다.<br />
신경내과 의사는 보통 65세 이전에 발<br />
생한 알쯔하이머 병에 대해서는 조기 발<br />
병 알쯔하이머 병이라 하여, 유전적 원<br />
인에 의한 발병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현<br />
재까지 65세 이전에 발병한 조기 알쯔<br />
하이머 병을 유발할 수 있는 세가지 유<br />
전자(gene)가 알려져 있으며, 이는 혈액<br />
속의 백혈구(WBC)에 있는 유전물질인<br />
DNA를 분석(sequencing)하는 혈액 검<br />
사를 통하여 그 이상 유무를 확인해 볼<br />
수 있다. 구체적으로 지금까지 보고된<br />
세가지 유전자란 PSEN1, PSEN2, 그리<br />
고 APP라는 이름의 유전자들이며, 이<br />
유전자에 생기는 이상은 모두 베타 아밀<br />
로이드 단백질(amyloid beta peptide)이<br />
라는 신경세포에 매우 독성(toxic)이 높<br />
은 물질을 증가시켜 뇌세포에 손상을 미<br />
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흔히 알<br />
려져 있는 APOE라는 유전자는 최근 발<br />
견된 TREM2라는 유전자와 더불어 65<br />
세 이후에 발생하는 알쯔하이머 병을 유<br />
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br />
환자의 경우 유전성 조기 알쯔하이머<br />
병을 당연히 의심할 수 있는 경우로 판<br />
단되어 치료와 더불어 유전자 검사(genetic<br />
test)를 시행하게 되었다. 결론적<br />
으로 필자가 오늘 컬럼에서 강조하고<br />
싶은 점은 만일 두 세대(generation) 이<br />
상에서 매 세대에 알쯔하이머 병이 65<br />
세 이전에 발생한 가족 구성원이 있다<br />
면 반드시 유전적 원인에 대한 검사를<br />
고려해 볼 수 있다는 점으로, 그렇게 함<br />
으로써 조기 진단 및 이에 관련한 유전<br />
상담(genetic counseling)을 통하여 환<br />
자 본인의 치매 치료 및 가족 구성원들<br />
의 질병 예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br />
을 것이다.<br />
* 신경내과전문의 및 의학박사 임정국<br />
(상담 문의 : 임정국 신경내과 571-620-<br />
7159)
5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도미니언 스피드<br />
스케이팅 클럽<br />
여름방학을 맞이해<br />
썸머캠프 개최<br />
도미니언 스피드 스케이팅클럽이 여름<br />
방학을 맞이하여 썸머캠프를 개최한<br />
다.<br />
스피드스케이팅은 한국인들 체형에 적합한<br />
운동이며, 단기간의 집중적 훈련을 통하여 전<br />
국대회에 출전할 수 있는 종목으로, 명문대학<br />
진학시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스피드 스케이<br />
팅은 개인종목이면서도 클럽이 함께 훈련하는<br />
운동이기에, 다양한 연령대의 팀원과 팀웍을<br />
배우는 동시에, 방학 중 청소년기 아이들에게<br />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게임중독에서 벗어날 수<br />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br />
캠프는 버지니아, 메릴랜드 어느 곳에서도<br />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레스톤(Reston) Sktate<br />
Quest에서 실시된다. 캠프의 내용은 아이스링<br />
크에서 하는 훈련과 지상에서 하는 체력훈련<br />
으로 이루어지는데, 집중력과 함께 더불어 체<br />
력도 키울 수 있게 되므로, 허약한 아이들은<br />
튼튼하게, 비만인 아이들은 적절한 몸매를 유<br />
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아이스하키나 피겨<br />
스케이팅을 한 경험이 있는 학생이라면 어렵지<br />
않게 습득할 수 있으나, 스케이팅 경험이 없는<br />
아이들 이라도 기초부터 쉽게 배울 수 있는 것<br />
이 큰 장점으로, 여름 캠프를 마치고 나면, 오<br />
는 가을부터 대회에 출전하여 본인의 실력을<br />
겨루어 볼 수 있다.<br />
일부 한인 학부모들 중에는 스피드 스케이팅<br />
의 빠른 속도에 우려를 하기도 하는데, 실은 헬<br />
멧부터 무릎보호대등 안전장비를 갖추고 아이<br />
스링크 위에서 경기를 치루기 때문에 안전한<br />
운동에 속한다.<br />
한편 도미니언 클럽은 2012년 이래, 미 전국<br />
대회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미 최고<br />
의 팀이다. 지난 4년동안 연속 미국 최고의 팀<br />
에 선발되었으며, 지난 2015년 12월에 실시<br />
한 2015-2016년 미국 청소년 대표 선발전에<br />
서 미 전역에서 선발된 총 8명의 선수 중에 3<br />
명을, 2016년 청소년 동계 올림픽에는 미국유<br />
일의 여자 대표 April Shin(메릴랜드 락빌)를<br />
배출한 명문 클럽이다. 이에 여름이면 유타, 시<br />
카고 등 타주팀의 선수들이 실력향상을 위하<br />
여 썸머캠프에 참여하는 유명클럽이기도 하다.<br />
클럽은 1994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br />
자, 한국인 최초로 미국 스피드 스케이팅 대<br />
표팀 감독을 역임한 채지훈 코치가 지도하고<br />
있다.<br />
스케이트는 초보자에 한해 무료로 대여해 주<br />
며, 처음 일회 훈련은 무료로 부담없이 트라이<br />
얼해 볼 수 있다. 단 선착순 25명에 한한다. 자<br />
세한 훈련일정과 문의는 703-973-8700 또는<br />
dominionspeedskate@gmail.com 으로 연락<br />
하면 된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55<br />
미용 칼럼 T. 703-942-5123<br />
이미지스킨클리닉 : 에리카은<br />
꿀피부 망치는 나쁜습관<br />
요즘은 피부에 관심이 많<br />
아지면서 솔직히 여자<br />
들뿐만 아니라 남자들<br />
도 피부 좋아지는 방법, 성별에 대한<br />
구분없이 폭풍검색 많이 하시지요?<br />
과연 내가 나쁜습관 몇 개나 가지고<br />
계신지 체크 한번해 보세요.^^<br />
꿀피부를 망치는 습관있으면 지금부<br />
터라도 고쳐볼까요?<br />
1. 커피 (카페인) - 카페인은 피부를<br />
건조하게 만들어 주어 주름이 쉽게<br />
생길 수 있는 피부를 만듭니다. 아침<br />
을 커피로 시작하시는 분들 많으시지<br />
요? 커피를 끊으실 수 없으시다며 커<br />
피를 마신 만큼 두배의 물을 마시는<br />
것도 좋은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물마<br />
시기 노력해 보아요^^<br />
2. 스트레스 - 역시 피부를 망치는<br />
습관중에 스트레스가 있어요. 만병의<br />
근원이라고 불리는 스트레스!! 될 수<br />
있으면 그날그날 풀어서 없애는게 좋<br />
다고해요.<br />
인상쓰면서 생기는 주름은 깊어질<br />
수 있으니깐 최대한 인상쓰는 것도 금<br />
지!!<br />
3. 수면부족 - 피부 좋아지는 방법<br />
중에서 찾아보면 항상 많이 나오는게<br />
바로 잠자는게 중요한데요!<br />
그냥 잠이 아니라 이왕이면 숙면이<br />
좋겠죠~ 저도 요즘에는 반드시 11시<br />
쯤에는 꼭!! 자려고 노력만 하고 있어<br />
요.<br />
4. 운동부족 - 운동부족은 살찌는<br />
것만 있는줄 알았는데 피부를 망치<br />
기도 한다고 하네요.<br />
피부의 생기 그리고 날씬한 몸매를<br />
원한다면 꾸준하게 하는 운동 하나쯤<br />
있어야겠죠~<br />
5. 소금, 설탕 과다섭취 - 소금의 경<br />
우에는 피부의 습기를 빼앗아서 건조<br />
하게 만들어서 피부의 생기를 저하시<br />
킨다고해요.<br />
설탕의 경우에는 피부의 탄력이 저<br />
하되면서 노화피부 피부톤이 어두워<br />
진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설탕, 소금등<br />
과다섭취는 금지!!<br />
6. 지나친 음주 - 술먹고 나면 다음<br />
날 갈증도 나고 피부에 트러블도 많<br />
이 나는거 경험해 보신 분들 계실텐데<br />
요. 건조하지 않고 촉촉한 피부를 원<br />
한다면은 지나친 음주는 금지!<br />
안좋은 습관부터 고쳐서 우리 꿀피<br />
부 만들기로 해요 ^^<br />
피부 좋아지는 방법은 생활습관만<br />
조금 바꾸면 됩니다.<br />
이미지는 항상 여러분의 꿀피부를<br />
응원합니다. 행복한 한주 되세요. ^^
5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법률상담<br />
옷 가게의 파산<br />
조그마한 옷가게를 하고<br />
있습니다 지난 몇 년간<br />
경기가 안 좋아 더 이상은 버티기가<br />
힘드네요 현재 줄 돈은 이십만 불<br />
정도입니다 집이 한 채 있는데 에<br />
퀴티는 약 사만불 정도 됩니다 아<br />
내와 함께 파산을 해야 하나요<br />
질문은 간단합니다만, 답<br />
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미<br />
국 사람들이 즐겨쓰는 표현 중의 하나<br />
가 “It depends” 라는 표현입니다. “경<br />
우에 따라서”라는 뜻인데, 정말 그렇<br />
습니다. 자세한 정황을 알아야만 정확<br />
한 답변을 드릴 수 있는 질문을 하셨<br />
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는 한<br />
번의 질문, 한 번의 답변 밖엔 드릴 수<br />
없는 상황입니다.<br />
그래서, 경우의 수를 사용해서 답변<br />
을 드립니다. 우선 “현재 줄 돈”이라고<br />
하셨는데, 만약 빚을 진 사람이 질문<br />
하신 분 혼자라면 혼자 파산하는 것이<br />
맞습니다. 만약 부부가 함께 빚을 졌다<br />
면, 부부가 함께 파산을 해야 합니다.<br />
만약 옷가게를 회사 형태로 운영하고<br />
있고, 회사가 빚을 졌다면 누가 보증인<br />
으로 되어 있는지를 봐야합니다. 보증<br />
인이 궁극적으로 책임을 지겠습니다. “<br />
줄 돈”에는 렌트비나 앞으로의 리스에<br />
대한 책임도 포함이 됐는지요? 사업체<br />
를 정리할 때 가장 어려운 문제 중의<br />
하나가 리스입니다. 파산을 한다면 리<br />
스의 남은 기간도 빚의 일부가 된다고<br />
봐야 합니다.<br />
집을 가지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어<br />
떤 형태로 소유하고 계신지가 중요합<br />
니다. 부부가 함께 땅문서(Deed)에 이<br />
름이 올라 있다면 아마 Tenancy by<br />
the Entirety 라고 하는 형태로 소유<br />
하고 계실 것입니다. Tenancy by the<br />
Entirety 라는 말은 T by E 라고 짧<br />
게 부르는데, 기본적으로 부부가 공동<br />
으로 소유한다는 뜻입니다. 그런 경우,<br />
만약 부부 중의 한 사람만 빚을 지고<br />
있으면 그 집에 대한 에퀴티는 보호가<br />
됩니다. 남편이 빚을 지고 있다면, 아내<br />
가 에퀴티에 대한 권리를 가지고 있다<br />
고 보고 더 이상 그 재산에 대한 강매<br />
를 요구하지 않는 것이지요. 물론 그<br />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br />
만, 집을 소유한 형태가 T by E 가 아<br />
니라면, 누구의 소유인지, 또 빚은 누<br />
가 지고 있는지를 살펴봐야 합니다. 빚<br />
을 진 사람이 소유하는 집이라면 당<br />
연히 그 집을 팔아서 빚을 갚아야겠<br />
지요. 하지만, 빚을 진 사람하고 집 소<br />
유주가 다르다면 이 두 가지는 별개의<br />
문제입니다.<br />
이렇듯 경우의 수가 많기 때문에 질<br />
문은 간단하지만, 답은 복잡합니다. 기<br />
실 사업이 안돼서 파산을 하는 경우,<br />
직장인이 파산하는 것보다 조심스럽<br />
습니다. 그만큼 크레디터의 수도 많을<br />
뿐더러, 부채의 형태도 다르기 때문입<br />
니다. 건투를 빕니다.<br />
문의 703-333-2005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July 14, 2016 57<br />
흔한 공식 깬 '터널'<br />
新 재난 드라마 탄생 알린다<br />
#1. 비현실적인 대규모 재난? NO!<br />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br />
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br />
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br />
야기를 그린 리얼 재난 드라마다. 기존<br />
영화에서 흔히 다룬 비현실적인 재난이<br />
아닌, 우리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br />
‘터널’을 다룬 영화는 소재 자체만으로<br />
도 관객들을 한껏 몰입하게 만든다.<br />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영화는<br />
영화, 현실은 현실이어야 하는데 요즘은<br />
현실에서 영화 같은 일이 너무 많이 발<br />
생한다. 이러한 사회에 살다 보니 자연<br />
스럽게 현실을 배경으로 한 재난 스토<br />
리에 관심을 갖게 됐다”라며 ‘끝까지 간<br />
다’ 이후 2년 만의 컴백작으로 ‘터널’을<br />
연출하게 된 소회를 밝혔다.<br />
매일 지나다니던 터널이 하루아침에<br />
무너지는, 상상조차 할 수 없던 일이 현<br />
실이 되는 ‘터널’. 러닝타임 내내 우리에<br />
게도 언제든 일어날 수 있는 리얼함으<br />
로 관객 모두가 ‘정수’와 하나가 되는 생<br />
생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br />
#2. 수많은 희생자? NO!<br />
‘터널’은 수많은 희생자를 구하기 위해<br />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대대적인 구<br />
조를 벌이는 기존의 재난 영화와 처음<br />
부터 방향을 달리한다.<br />
붕괴된 터널에 갇혀 생존한 사람은 정<br />
수 뿐. 영화는 오직 단 한 사람의 생명<br />
을 구하기 위한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br />
우리 사회의 현실을 이야기한다.<br />
극 초반, 그를 구하기 위해 수단과 방<br />
법을 가리지 않고 구조작업에 매진하던<br />
사람들과 무사귀환을 응원하는 국민들<br />
은 진척이 없는 구조상황 앞에 점차 이<br />
기적으로 변해가며 등을 돌린다.<br />
“인간의 생명은 숫자로 환산할 수 없<br />
는 가치인데, 희생자의 수를 따지는 것
58<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59<br />
은 무의미하다. 오히려 한 사람이 거대<br />
한 재난을 홀로 마주했을 때 외로움이<br />
나 두려움은 더 배가 될 것 같다는 생<br />
각이 들었다”는 김성훈 감독의 말처럼<br />
은 희생자의 수로 재난의 규모를<br />
재단하는 것이 아닌, 하나의 생명이 가<br />
진 가치를 온전히 담아내며, 그 어떤 재<br />
난 영화보다 생명의 소중함을 뼈저리게<br />
전달한다.<br />
#3. 주인공=영웅? NO!<br />
‘터널’은 평범한 직장인이자 아내와 딸<br />
이 있는 한 가정의 가장 정수가 퇴근길<br />
갑자기 무너지는 터널에 고립되면서 이<br />
야기가 시작된다.<br />
‘정수’는 홀로 고군분투하며 함께 갇힌<br />
희생자들을 구하는 영웅적인 주인공들<br />
과는 조금 다르다. 큰 계약을 앞두고 있<br />
던 그는 갑작스런 재난 상황이 원망스럽<br />
기만 하고, 곧 구조하러 오겠다는 구조<br />
대원의 말을 믿고 기다릴 뿐 어떤 것도<br />
혼자 힘으로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여있<br />
다.<br />
게다가 그가 가진 것이라곤 주유소에<br />
서 얻은 500ml 생수 두 통과 배터리<br />
78%가 남은 핸드폰, 딸의 생일을 축하하<br />
기 위해 사둔 케이크가 전부다. 구조까<br />
지 당장 얼마가 걸릴지 알 수 없는 상황<br />
에서 그는 사랑하는 가족의 품으로 돌<br />
아가기 위해 구조대장 대경이 알려준 기<br />
본 수칙을 지키며 홀로 고군분투한다. 어<br />
떤 시련에도 끄떡없는 영웅적인 캐릭터<br />
가 아닌,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br />
보통의 인물 ‘정수’가 선보이는 웃픈 생<br />
존기는 연민과 공감, 거기에 짠한 웃음까<br />
지 불러일으키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br />
이다.<br />
배우 이병헌이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의<br />
별이 됐다.<br />
이병헌은 미국 뉴욕 링컨 센터에서 열린 제15회<br />
뉴욕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New York Asian Film<br />
Festival, NYAFF)에서 스타 아시아 어워드(Star<br />
Asia Award)를 수상했다.<br />
스타 아시아 어워드는 아시아 영화 발전에 지대한<br />
공을 세운 스타들에게 수여하는 상. 전년도에는 곽<br />
부성이 수상한 바 있다.<br />
이병헌은 "이렇게 좋은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뉴욕<br />
에 와서 관객 여러분들께 영화 '내부자들'을 보여 드<br />
릴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그리고 아시아 영<br />
화를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br />
고 싶다"고 밝혔다.<br />
이로써 이병헌은 아카데미 사상 한국 배우 최초 시<br />
상을 비롯해 AFA 남우주연상, 백상예술대상 남자<br />
최우수연기상, 아카데미 회원 위촉에 이어 뉴욕 아<br />
시안 필름 페스티벌 수상 등 한국 대표 배우로서 위<br />
상을 높이고 있다.<br />
이병헌의 활약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최근 영화 '싱<br />
글라이더' 촬영을 마친 그는 필리핀과 한국을 오가<br />
며 영화 '마스터' 촬영에 매진하고 있다. 또 할리우드<br />
차기작 '매그니피센트7' 역시 오는 9월 전 세계 개봉<br />
을 앞두고 있다.
60<br />
July 14, 2016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July 14, 2016 61
6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문지애, 예측불허 '반전매력' 톡톡..<br />
新 예능캐릭터 탄생 예고<br />
방송인 문지애가 상상할 수 없던 똘끼 넘치<br />
는 모습과 꿈틀대는 예능 욕망을 발휘하<br />
며 ‘똘망(똘끼+욕망) 덩어리’로 등극하고 있다.<br />
문지애는 최근 KBS2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br />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그 동안 숨겨왔던 예측<br />
불허 예능감과 의외의 면모를 연이어 선보이며 시<br />
청자들에게 반전매력을 톡톡히 어필했다.<br />
먼저 문지애는 ‘안녕하세요’에서 심각한 길치임을<br />
고백하며 엉뚱함을 드러냈다. 이어서 ‘해피투게더’<br />
에서는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때에는 상상할 수 없<br />
던 거침없는 입담과 몸을 사리지 않는 ‘자기 표현’<br />
으로 톡톡히 존재감을 발산했다.<br />
이날 문지애는 전현무를 향한 돌직구 디스는 물<br />
론, MC들의 댄스 요청을 쿨하게 승낙한 뒤 뻣뻣한<br />
‘체육공원 춤’을 공개해 큰 웃음을 안겼다. 오랜 만<br />
의 방송 나들이라 예능초보다운 어설픔이 가득했<br />
지만, 문지애는 솔직하고 재치 넘치는 말솜씨와 예<br />
능에 대한 강한 욕망을 숨김없이 드러내며 새로운<br />
캐릭터 탄생을 예고했다.<br />
마지막으로 ‘수요미식회’에서는 조리 있는 말투와<br />
해맑은 리액션으로 기존 패널들과 자연스럽게 녹<br />
아들며 미식토크를 나눴다. 특히 전현무•이윤지와<br />
함께 강아지 시추 닮은꼴로 소개되는가 하면, 요리<br />
연구가 홍신애가 알려준 비빔국수 양념장 레시피<br />
를 듣고 남편에게 정 반대로 요리를 해줬다고 밝히<br />
며 웃음을 자아냈다.<br />
한편 문지애는 지난 2006년 MBC 24기 공채로<br />
입사해 MBC ‘뉴스데스크’ ‘생방송 화제집중’ ‘불만<br />
제로’, EBS ‘명의의 건강비결’ 라디오 ‘책으로 행복<br />
한 12시, 문지애입니다’ 등 시사•교양은 물론 예능<br />
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밝<br />
고 긍정적인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br />
2013년 MBC를 사직하고 방송인으로 활동하고<br />
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63
6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6인의 대세 여배우가 만드는<br />
'국가대표2', 이름값 할까?<br />
6명의 대세 여배우가 만드는 ‘국가대표2’의 베일<br />
이 벗겨졌다. 전작의 영광을 다시 누릴 수 있을<br />
까.<br />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국가대표2’ 제작보고회<br />
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현 감독을 비롯해 수애<br />
를 오달수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지희 등 주<br />
역들이 모두 참석했다.<br />
이날 주요 관심사는 단연, ‘국가대표 2’가 흥행과 감<br />
동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던 전작 ‘국가대표 1’과의<br />
차별 점이었다.<br />
김종현 감독은 “개인적으로 ‘국가대표1’을 굉장히 좋<br />
아했지만 그렇다고 특별한 부담감을 느끼진 않았다”<br />
면서 “두 번째 시리즈가 아닌 완전히 다른, 또 하나의<br />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br />
김 감독은 “비인기 분야이자, 동계 종목이라는 점만<br />
닮았다 뿐이지 색다른 영화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면<br />
서 “스키점프가 하늘을 나는 정적인 스포츠라면, 우리<br />
가 선보이는 스케이트는 동적이고 빠른 스타일이기 때<br />
문에 전혀 다른 느낌을 줄 것”이라고 자신했다.<br />
이어 “촬영하면서 ‘천만요정 오달수와 수애 여신이<br />
있기에 천상계가 다 모였다’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br />
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br />
수애는 “단복을 입으니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생<br />
기더라”라며 “소재 특성상 촬영하면서 부상도 많았고<br />
체력, 정신력의 한계에 부딪히기도 했다. 동료들과 이<br />
모든 걸 함께 이겨내고 끝까지 투혼을 발휘했다”고 힘<br />
을 보탰다.<br />
오연서 역시 “전작의 좋은 기운을 받아 우리 작품도<br />
잘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태어나서 처음 스케이트<br />
를 타 어려운 점이 많았다.<br />
정말 힘들었지만 진심을 다해 연기했다”고 기운을 더<br />
했다.<br />
이와 함께 진지희는 “여배우가 6명이다 보니 솔직히<br />
기싸움 같은 걸 걱정했는데 전혀 없었다”면서 “촬영<br />
하다 보면 힘들다 보니 기분이 나쁘거나 분위기가 가<br />
라 앉을 수도 있는데 언니들이 먼저 분위기를 잘 풀어<br />
갔다”고 마무리했다.<br />
영화 ‘국가대표2’는 대한민국 최초 여자 아이스하키<br />
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2009년 개봉해 840만<br />
관객을 동원한 '국가대표'(김용화 감독)의 속편이다. 수<br />
애를 비롯해 오달수 오연서 하재숙 김슬기 김예원 진<br />
지희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월 11일 개봉.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65
66<br />
신법률 칼럼<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T. 571-405-6540 / Email : info@shinlegal.com<br />
곽태우 변호사 Alex Kwak, Esq. : Shin Law Managing Partner<br />
e-mail: enews@usa.net<br />
를 써야하는 이유<br />
본격적인 휴가철로 접어들면서<br />
크고 작은 교통사고들이 잦<br />
아지고 있습니다. 여기 저기에서 차사<br />
고 소식이 유난히 많은 것 같습니다.<br />
아무쪼록 운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br />
많은 분들이 법이 요구하기 때문에<br />
자동차 보험을 가지고 있는 상태입니<br />
다. 그러다가 차 사고가 나면 보험의 중<br />
요성을 느낍니다.<br />
타인의 잘못으로 사고가 나서 다치거<br />
나 차가 파손 되었을 경우, 상대방의 보<br />
험으로 치료도 받고 차도 고칩니다.<br />
그런데, 만약 여러분 자신이나 여러<br />
분의 가족의 부주의로 사고가 나서 다<br />
쳤을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br />
니면, 타인의 잘못으로 사고가 났지만<br />
상대방이 보험이 없던지, 아니면 본인<br />
잘못이 아니라고 우길 때는 어떻게 하<br />
시겠습니까?<br />
여러분의 보험으로 치료 받을 수 있<br />
을까요? 건강보험을 따로 가지고 있<br />
지 않은 이상 여러분 자신이 그 치료<br />
비를 모두 감당해야 한다고 생각하시<br />
겠지요?<br />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br />
고 계시는데, 메드 페이(Med-Pay) 라<br />
는게 있습니다. 메드 페이는 누구의 잘<br />
못으로 사고가 났던간에, 상대편이 보<br />
험이 있건 없건, 여러분 자신이 다쳤<br />
을 경우 치료비를 해결해주는 보험입<br />
니다.<br />
그렇지 않으면 법적으로 치료비는 환<br />
자의 책임이기 때문에, 이 메드페이는<br />
꼭 가지고 계시기를 바랍니다.<br />
메드페이는 그리 비싸지도 않을 뿐더<br />
러 $1,000에서 $25,000까지의 혜택을<br />
택할 수 있습니다.<br />
저 같은 경우 온 식구가 한 달에 $6<br />
을 내는 정도로 $5,000까지의 혜택을<br />
받을 수 있습니다.<br />
또 한가지는, 컴프리헨시브의 디덕<br />
터블을 콜리젼 (Comprehensive deductable<br />
collision) 액수와 상관없이<br />
낮출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br />
콜리젼 디덕터블(Collision Deductable)을<br />
$500에서 $100로 낮추면 프<br />
리미엄이 제법 오른다는 것은 다들 알<br />
고 계실 겁니다.<br />
하지만 컴프리헨시브 디덕터블은 $3<br />
만 더 내시면 $500에서 $100로 낮출<br />
수 있습니다. (이 좋은 정보를 제공해<br />
주신 분께 감사드립니다. 누군지 본인<br />
은 아시죠?)<br />
만일 여러분이나 주위에 소중한 분<br />
들이 차 사고로 다치셨을 경우 저희에<br />
게 전화 주십시요. 변호사 유무를 떠<br />
나서 12년 이상의 경험으로 여러분의<br />
치료를 위해 힘을 다하겠습니다.<br />
한 가지 주의하실 것은 변호사 사무<br />
실에서 어느 병원으로 꼭 가라고 한다<br />
던지, 어느 병원에서 한 변호사 사무실<br />
을 소개해주면서 꼭 그 변호사를 채용<br />
해야 한다고 하는 것은 불법행위라는<br />
것을 아셔야 합니다.<br />
의사, 변호사, 바디샵은 환자분께서<br />
원하시는 대로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br />
보험회사에서도 자기들이 쓰는 정비소<br />
나 바디샵을 사용하라고 말할 수 없습<br />
니다.<br />
여러분의 권리를 잘 아셔야 이런 스<br />
트레스 받는 상황 가운데 이용당하지<br />
않습니다.<br />
제공 꿈과 희망을 드리는<br />
신법률 그룹 곽태우 변호사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July 14, 2016 67
68<br />
July 14, 2016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69<br />
김희애•지진희<br />
•곽시양 삼각 로맨스…<br />
끝에서 두 번째 사랑<br />
차 티저공개<br />
SBS 새 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br />
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br />
에서 김희애가 지진희, 그리고 곽시양과<br />
삼각로맨스를 이룰지 궁금증이 커졌다.<br />
주말극 ‘미녀공심이’ 후속으로 방영되<br />
는 ‘끝에서 두 번째 사랑’(이하 ‘끝사랑’)<br />
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는<br />
5급 공무원 과장과 어떤 일이든 일어나<br />
길 바라는 방송사 드라마 PD를 통해<br />
제2의 사춘기를 겪고 있는 40대의 사랑<br />
과 삶을 공감있게 그려가는 드라마다.<br />
지난 1차에 이어 공개된 2차 예고편에<br />
서 극중 드라마PD 강민주(김희애 분)가<br />
지하철을 타고 가면서 “나는 지금 제속<br />
도로 가고 있는 걸까?”, “나는 왜 혼자<br />
인가?”라고 되뇌이면서 시작된다. 이후<br />
그녀는 벽을 향해 울분을 토하다가 이<br />
동용 병원침대에 누워 눈물을 흘리기<br />
도 했다.<br />
그러던 그녀가 극중 우리시의 과장인<br />
고상식(지진희 분)과 길을 가다가 우연<br />
찮게 엮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콘서트장<br />
에서는 준우(곽시양 분)와 함께 즐기는<br />
와중에 “옆집 아줌마, 삼촌 여친이야”<br />
라는 멘트에다 특히, 준우가 “민주씨,<br />
즐기고 가요”라고 말하면서 삼각로맨스<br />
가 그려질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br />
마지막에 이르러 친구와 수다를 떨던<br />
민주가 “어쩌면 마지막 사랑도 지나쳤<br />
는지, 시작되었는지 모른다”라며 물놀<br />
이를 하며 즐거워하는 모습으로 마무<br />
리되었다<br />
특히, 여기에는 ‘외톨이 골드미스에게<br />
찾아온 심쿵로맨스’, ‘오늘도 무사히 싱<br />
글 뇌섹남 공무원’, ‘오늘을 즐겨라 완소<br />
훈남 세프’, ‘인생의 절반 내 사랑은 끝나<br />
지 않았다’ 같은 센스있는 자막도 더해<br />
지면서 궁금증을 자극했다.<br />
SBS 관계자는 “이번 ‘끝사랑’ 두번째<br />
티저는 민주가 상식과 함께 준우와도<br />
필연적인 인연이 되어감을 알리는 내용<br />
으로 제작됐다”며 “과연 이 세 사람이<br />
어떤 에피소드를 그려가게 될지, 과연<br />
삼각로맨스도 이뤄가게 될지 꼭 지켜봐<br />
달라”라고 당부했다.<br />
‘끝사랑‘은 드라마 ‘따뜻한 말 한 마디’<br />
와 ‘상류사회’의 최영훈 감독와 드라마 ‘<br />
응급남녀’, ‘미스터 백’의 최윤정 작가가<br />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김희애와 지진희<br />
뿐만 아니라 곽시양, 김슬기, 이수민, 문<br />
희경, 성지루, 이형철, 서정연, 정수영, 스<br />
테파니 리 등이 출연한다.
70<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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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71<br />
최민수, '너의 목소리가 보여3'<br />
대활약… 누리꾼들 정말<br />
따뜻한 사람이었다 감탄<br />
배우 최민수의 ‘너의 목소리가 보<br />
여3’ 출연분에 대한 반응이 뜨<br />
겁다. Mnet 예능프로그램 ‘너의 목소리<br />
가 보여 3’에서는 최민수가 게스트로 출<br />
연했다.<br />
이날 최민수는 세 명의 도전자 중 ‘인<br />
간문화재 손녀’를 실력자로 꼽았으나 탈<br />
락시켜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그는 “‘<br />
인간문화재 손녀’는 어마어마한 끼와 실<br />
력을 가졌다. 내 감을 믿는다”며 노래를<br />
듣고 싶다는 이유에서였다. 최민수 예<br />
상대로 ‘인간문화재 손녀’는 실제 19살<br />
소리꾼이었다. 그는 윤복희의 ‘여러분’을<br />
열창하며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br />
이에 누리꾼들은 “평소에 어떻든 떠나<br />
서 따뜻한 사람이란 건 알겠더<br />
라”(shmw****), “최민수님 드라마 예능<br />
많이많이 나와주세요. 정말 좋아요 감<br />
사합니다”(jjra****), “최민수님 복 많은<br />
분”(qqww****), “나 지금 지각하고 있<br />
니?”(hapk****), “엄마가 뭐길래보면서<br />
팬됐음”(0119****), “나 최민수 오해하<br />
고 살았네 ㅠㅠ 멋진분. 승승장구하세<br />
요”(trip****), “엄마가 뭐길래보면서 노<br />
래잘하신다햇는데 목소리 넘좋아요~<br />
그리고 넘귀여우세요”(appl****), “집시,<br />
히피. 이런 바람같은 사람. 연예계생활<br />
을 얼마나 오래했는데 한결같다. 자유로<br />
이 사세요”(chop****) 등의 반응을 보였<br />
다.<br />
김용만•이수근<br />
출연제한 해제<br />
방송인 김용만과 이수근의<br />
MBC 출연제한이 해제됐<br />
다.<br />
MBC 관계자는 스타투데이와의 전<br />
화통화에서 "전날 열린 심의위원회<br />
에서 김용만, 이수근의 출연 제한을<br />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br />
관계자는 "김용만, 이수근의 MBC<br />
프로그램 출연과 관련한 구체적인<br />
논의는 전해 들은 바 없다"고 전했<br />
다.<br />
김용만과 이수근은 지난 2013년<br />
불법 도박 혐의로 불구속기소돼 각<br />
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br />
사 12시간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br />
년을 선고 받은 뒤 MBC 출연이 정<br />
지됐다.<br />
김용만은 케이블 방송을 통해 활<br />
동을 재개했고, 이수근은 최근 KBS<br />
출연제한이 풀렸다.
72<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July 14, 2016 73
7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이시영 서인영 솔비 '진짜사나이' 行 ?<br />
해군부사관 혼성특집 논의 中<br />
이시영 서인영 솔비가 MBC 예<br />
능 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br />
이(이하 진짜 사나이)’에 합류할 가능성<br />
이 높다.<br />
이들은 해군 부사관 혼성 특집 녹화<br />
를 앞두고 최근 제작진과 미팅을 가진<br />
것으로 알려졌다.<br />
‘진짜 사나이’의 김민종 PD는 11일 매<br />
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해군 부사관 혼<br />
성 특집 촬영을 논의 중에 있다”면서 “<br />
개그맨 양세형이 차기 ‘무한<br />
도전’ 멤버로 거론됐다.<br />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br />
2016년 라이징 스타들에 대한 이야<br />
기가 다뤄졌다.<br />
올해 ‘무한도전’을 비롯해 각종 프<br />
로그램에서 활약한 양세형. 이에<br />
한 기자는 “‘무한도전’의 치트키<br />
라 할 수 있다. 주눅들지 않는다<br />
는 장점이 있다”고 그를 칭찬했<br />
다.<br />
또 “양세형의 새멤버 설<br />
에 대해 제작진은 희망<br />
사항이라고 답했다. 그<br />
러나 나는 가능하다<br />
고 본다”며 “‘무한도전’<br />
은 제작진이 빼고 싶다<br />
고 빼고, 넣고 싶다고 넣<br />
는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br />
덧붙였다.<br />
여기에 여성 멤버가 포함될 수 있는지<br />
군과 논의 중에 있다”고 밝히며, “이시<br />
영, 서인영, 솔비 등과 미팅을 진행한 것<br />
은 맞지만 아직까지 출연 확정은 아니<br />
다. 출연자는 바뀔 수도 있다”며 “남성<br />
출연자 역시 미팅 중”이라고 덧붙였다.<br />
한편, ‘진짜 사나이’는 현재 개그맨 특<br />
집으로 꾸며지고 있다. 김영철, 윤정수,<br />
허경환, 문세윤, 황제성, 김기리, 양세찬<br />
등이 출연 중이다.<br />
양세형, 가장 강력한<br />
무한도전 후보<br />
기자들의 이야기는…<br />
이에 또다른 기자는 “하하가 인터<br />
뷰에서 멤버 다섯명으로는 벅차다<br />
는 말을 했다. 황광희도 곧 군대를<br />
가야하니 양세형이 유력하지 않겠<br />
냐”고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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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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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공승연<br />
"'연기신' 조재현과 호흡,<br />
숙제검사 받는 기분"<br />
배우 공승연(23)은 KBS 2TV 드라마 '마스터-<br />
국수의 신'에서 김다해 역할을 맡아 작품을<br />
써내려갔다.<br />
김다해는 김길도(조재현 분)가 어머니를 죽인 범인이<br />
라고 의심해 궁락원에 들어갔고, 그가 자신의 아버지<br />
라는 것을 알게 됐다. 김다해의 인생에는 무거운 추 하<br />
나가 얽매어들었다.<br />
감독님께서 다해를 네가 연기해줘서 좋았다고 하<br />
셨어요 나름 잘했구나 뿌듯하긴 했지만 스태프들<br />
의 열정을 따라가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죠 김다<br />
해를 연기하면서 손에 엄마라는 존재를 쥐고 가려<br />
고 했어요 캐릭터의 특징에 대해 생각하려고 했죠<br />
첫 회에서 김다해는 가짜 재료로 음식을 만든 식당<br />
주인에게 목청을 높일 만큼 당돌했다. 그러나 아버지<br />
가 '절대 악인'인 김길도였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서<br />
그의 발랄한 기운은 사라졌다. 김길도와 각을 세우면<br />
서 감정을 쏟는 신이 점차 늘어간 것이다.<br />
최종원 고대천 역 선배님이 죽는 장면 이후에 기<br />
분이 처지더라고요 그때부터 다해도 무기력해진 거<br />
죠 다해가 아버지를 원망하면서도 사랑을 받고 싶<br />
어 했어요 조재현 선배님이 워낙 연기에 집중하셔서<br />
넋 놓고 본 적도 있었죠 선배님을 따라 극이 흘러가<br />
는대로 연기했습니다<br />
'국수의 신'에서 비극적으로 얽힌 부녀지간이 된 공<br />
승연과 조재현은 서로 맞부딪혔다. 성공만을 바라보<br />
는 김길도와 그가 속죄하기를 바라는 김다해의 관계<br />
는 실타래가 얽히듯 꼬여갔다. 촬영에 앞서 이들 사이<br />
에는 '대학교 스승과 제자'라는 인연의 끈도 있었다.<br />
교수님과 연기하는 게 큰 부담이었어요 스태프들<br />
이 조재현 선배님을 연기신이라고 할 정도였죠 제<br />
게는 교수님이다보니 함께 연기하면 숙제를 검사받<br />
는 듯했어요 선배님이 호흡을 맞추면서 조언을 해주<br />
신 덕분에 연기에 대한 겁이 조금이나마 없어졌죠<br />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 민다경 역을 맡았던 공승<br />
연은 '국수의 신'에서 전작보다 비중이 높아졌다. 배우<br />
에게는 기분 좋은 일이었지만, 동시에 부담도 컸다. '나<br />
도 잘할 수 있을 텐데'라는 아쉬움은 '내가 어떻게 하<br />
나'라는 두려움으로 바뀌기도 했다.<br />
육룡이 나르샤를 촬영하면서 신 세경 언니가 정<br />
말 대단해 보였어요 주연 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체<br />
력도 좋아야 하고 짧은 시간에 감정도 끌어올려야<br />
하는 것 같았죠 책임감도 무척 큰 듯해요 이전에<br />
느끼지 못했던 것을 느껴가면서 조금씩 성장하고 있<br />
죠<br />
공승연은 연기와 배우에 대한 막연한 생각들을 '국<br />
수의 신'을 통해 더 구체화했다. "가끔 연기의 맛을 아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79<br />
는 순간이 있는 것 같다"고 말한 그는 함께 작품을 하는<br />
동료들에게 도움을 받고, 자신감도 얻었다.<br />
촬영하면서 연기를 계속해도 되겠다고 느꼈어요 감<br />
독님 등 주변 분들이 충분히 좋은 배우가 될 수 있다고<br />
다독여주셨죠 자신감도 조금씩 생겼고 좋은 사람들도<br />
만나게 됐어요 다 피가 되고 살이 된 거죠<br />
공승연은 걸그룹 트와이스 정연(20)과 친자매다. 이들은<br />
함께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인기가요' 진행자로 출연 중이<br />
다. 작품을 하면서 동료들에게 배움을 얻은 것과 같이 정<br />
연은 의지가 되는 동생이었다.<br />
생방송 진행은 완전히 다른 세계더라고요 깜짝 놀랐<br />
죠 드라마 촬영장보다 사람도 많고 정신도 더 없었어<br />
요 아무것도 안 들리고 아무것도 보이질 않았죠 생방<br />
송 무대 경험이 많은 정연이에게 도움을 받았어요<br />
SBS '풍문으로 들었소'에서도 활약한 공승연은 이 작품<br />
전까지 모든 드라마 작품의 오디션에 지원했다. '다작하는<br />
배우'가 목표인 그는 여러 차례 최종 캐스팅 오디션에서<br />
낙방했다. 부침이 있었지만,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는 배우<br />
가 되는 것을 꿈꾸고 있다.<br />
이일화 서이숙 선배님들은 너무 아름답고 연기도 잘<br />
하시죠 특히 후배들에게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을 해주<br />
세요 후배들이 존경하는 선배님들이시죠 연기라는 것<br />
을 아직 잘 알지는 못하지만 후배에게 따뜻한 말 한마<br />
디 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br />
지상렬 여친 위해 긴머리와 수염 정리했다<br />
방송인 지상렬이 "사랑하는 여<br />
자 때문에 긴 머리와 수염을<br />
정리했다"고 밝혔다.<br />
지상렬은 SBS 러브FM ‘남희석의 사<br />
이다’의 토요일 코너 ‘사이다 스페셜’에<br />
출연해 진행자 남희석과 대화를 나눴<br />
다.<br />
지상렬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남희석<br />
은 “지상렬이 어느 날 갑자기 긴 머리<br />
를 자르고 수염을 깎았을 때, ‘이 사람<br />
이 여자가 있구나‘라고 생각했다"며 "<br />
그 당시 잠실 쪽으로 자주 다녀서 여<br />
자분이 그쪽에 사는 게 아닌가 예상했<br />
다”고 말했다.<br />
이에 지상렬은 “'남 보살'이라고 불러<br />
도 되겠다”며 “긴 머리와 수염을 정리<br />
했을 때 사랑하는 여자가 있었다”고<br />
당시를 회상했다.<br />
또 남희석은 “지상렬이 ‘여자에게 자<br />
상하지 않을 것이다’라는 오해가 있다”<br />
며 “사랑하는 여자가 생기면 자상하게<br />
해줄 수 있냐”고 물었다. 지상렬은 “결<br />
혼하면 바뀌겠다는 말은 거짓말이라<br />
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가<br />
생긴다면 10년이고 20년이고 잘하는<br />
척을 할 것이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br />
놨다.
8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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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을 선보였다.<br />
엉뚱한 돌발 대답으로 씨스타를 웃음<br />
바다로 만들었고, 즉석에서 치열이 게<br />
임 ‘한음 오래 끌기’를 제안해 37초의 기<br />
록으로 1위에 올랐다.<br />
황치열은 JTBC '아는 형님'에 고정 멤<br />
버로 발탁돼 강호동의 오른팔 역할로 활<br />
약했으나 중국판 ‘나는 가수다’ 출연으<br />
로 인해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후 황치<br />
열은 ‘대륙의 남자’로 급부상, 한국과 중<br />
국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로 인해 부득<br />
이하게 9일 방송을 끝으로 잠정 하차하<br />
게 됐다. 더욱이 황치열은 바쁜 일정에<br />
도 불구하고 ‘아는 형님’ 제작진의 러브<br />
콜에 흔쾌히 응하며 끈끈한 의리를 과<br />
시했다.<br />
황치열 아는형님 하차…<br />
“끝까지 못해 죄송...많이 배웠다”<br />
가수 황치열이 '아는 형님'에서 떠<br />
나며 진심어린 소감을 밝혔다.<br />
황치열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 시<br />
간 함께 하지 못했지만 ‘아는 형님’과의<br />
이별이 너무 아쉽네요. ‘아는 형님’은 사<br />
실 제 고향 같은 예능인데... 원년 멤버로<br />
서 끝까지 함께 못해 너무 죄송하고 미<br />
안한 마음입니다. ‘아는 형님’ 출연진과<br />
제작진분들~ 시청자분들께 마지막 인<br />
사드릴 수 있는 기회 주셔서 고맙고 감<br />
사합니다. 저는 떠나지만 ‘아는 형님’ 항<br />
상 응원하겠습니다. 형님들께 많이 배우<br />
고 갑니다”며 인증샷과 함께 하차 소감<br />
을 전했다.<br />
공개된 사진에는 황치열이 여운혁 CP<br />
를 비롯한 최창수 PD, 강호동 등 ‘아는<br />
형님’ 제작진들과 어우러져 환한 미소를<br />
지어 보이고 있다.<br />
앞서 황치열은 지난 9일 방송된 JTBC<br />
'아는 형님'에 출연해 봇물 터진 입담과<br />
적재적소에 허를 찌르는 멘트로 7개월<br />
의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탁월한 예<br />
능감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즐거움<br />
을 안겼다.<br />
이 날 황치열은 ‘아는 형님’ 멤버들과 오<br />
랜만의 만남에도 어색함 없이 적극적인<br />
리액션으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게<br />
스트로 출연한 씨스타와도 환상의 예능<br />
굿와이프 측 윤계상의 양면적<br />
매력… 연기 변신 기대해<br />
배우 윤계상이 tvN 새 금토<br />
드라마 ‘굿와이프’에서 양<br />
면적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시청자<br />
와 만난다.<br />
윤계상은 `굿와이프`에서 김서형(<br />
서명희 역)과 공동으로 로펌을 운영<br />
하고 있는 서중원 역으로 등장한다.<br />
부드러운 말투로 의뢰인에게 신뢰감<br />
을 주지만, 오직 승소만을 중요하게<br />
여기는 인물이다. 서중원은 모든 변<br />
호사들에게 냉정하지만, 김혜경(전<br />
도연)에게만은 특별한 감정을 갖고<br />
있다.<br />
이와 관련해 윤계상은 제작진을 통<br />
해 “정말 좋은 배우들이 현장을 꽉<br />
꽉 채워주고 있는 것 같다. 빈틈이<br />
느껴지지 않는다.<br />
공기마저도 채워진 느낌이다”며 “<br />
나 또한 긴장감을 가지고 노력하고<br />
있다. 그 긴장감이 시청자들에게도<br />
전달됐으면 한다”고 밝혔다.<br />
이에 대해 ‘굿와이프’ 제작진은 “윤<br />
계상이 그동안 드라마에서 부드럽<br />
고 따뜻한 이미지를 선보였다면, ‘굿<br />
와이프’에서는 냉철하면서도 젠틀<br />
한 양면적 매력을 제대로 선보일 예<br />
정이다. 윤계상의 연기 변신 기대해<br />
도 좋을 것이다”고 예고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81
8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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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br />
July 14, 2016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July 14, 2016 85
86<br />
July 14, 2016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usa.net<br />
개그맨 윤정수가 ‘영혼의 파트너’<br />
김숙에게 남다른 고마움을 전<br />
했다.<br />
윤정수는 KBS 2FM ‘조윤희의 볼륨을<br />
높여요’에 출연해 ‘김숙의 남자’로 사는<br />
행복감을 드러냈다.<br />
개인 사정으로 한동안 암흑기를 겪은<br />
윤정수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님과 함<br />
께2’에서 김숙과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br />
추며 반전, 제2의 전성기를 맞았다.<br />
'볼륨' 윤정수 "김숙 덕<br />
말년에 돈복…태어나줘 고마워"<br />
이날 윤정수는 “한동안 어려움이 있었<br />
는데 갑자기 바빠져 행복한 나날을 보<br />
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살<br />
면서 누구의 남자로 산 적이 없었는데<br />
데릴사위가 된 듯한 느낌”이라며 “통장<br />
을 볼 땐 흐뭇하다. 어마어마한 액수는<br />
아니지만 요샌 자고 일어나면 조금씩<br />
숫자가 바뀌어가고 있다”고 말했다.<br />
최근 김숙과 2030년에도 솔로라면 결<br />
혼하자 다짐한 데 대해 윤정수는 “1000<br />
번 정도 소개팅 할 것”이라면서도 “김숙<br />
에게 대시하는 남자가 많을 것”이라고<br />
안도(?)했다.<br />
또 윤정수는 “이정진씨가 최근 언니쓰<br />
멤버 중 ‘연애는 티파니와, 결혼은 김숙<br />
과 하겠다’ 했다더라”며 “이정진씨에게<br />
너무 고맙다. (함께 만나는) 자리를 마<br />
련하려 준비 중”이라고 너스레 떨었다.<br />
하지만 윤정수는 생일을 맞은 김숙에<br />
게 “태어나 줘 감사하다. 말년에 돈복이<br />
들어오게 해주신 것 대단히 감사하다.<br />
김숙씨의 식구들에게도 감사드린다”는<br />
음성편지를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br />
한편 윤정수는 ‘대세’ 김숙과의 콤비<br />
플레이로 방송가에서 맹활약하고 있다.<br />
'볼륨' 조윤희,<br />
코엑스서 첫 공개 방송<br />
배우 조윤희가 라디오 공개<br />
방송으로 청취자들과의 만<br />
난다.<br />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KBS Cool<br />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 공개<br />
방송이 열렸다. 조윤희가 라디오 ‘볼<br />
륨을 높여요’의 DJ가 된 이후 진행하<br />
는 첫 공개방송으로, ‘VIVA 청춘’ 타<br />
이틀로 진행된다.<br />
조윤희는 공개방송을 찾아온 청취<br />
자들과 친밀한 소통을 이어나갈 예<br />
정인 가운데 데이브레이크, EXID,<br />
옴므, 오마이걸, 백아연, 크나큰,<br />
45RPM, 키썸, 한해, 에디킴, 마이큐<br />
등이 출연해 축하 무대를 꾸민다.<br />
KBS 라디오 관계자는 “새롭게 시<br />
작한 ‘볼륨을 높여요’에 애정 어린<br />
응원을 보내주시고, 계속해서 매일<br />
저녁을 저희와 함께 시간을 보내주<br />
고 계신 청취자분들께 감사한 마음<br />
을 담아 공개방송이라는 자리를 마<br />
련했다. 많은 분들이 찾아와 마음껏<br />
즐기다 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br />
한편 조윤희는 최근 KBS 주말드라<br />
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캐스팅,<br />
여주인공 ‘나연실’역을 맡아 주말 안<br />
방극장에 긍정 에너지를 전파할 것<br />
을 예고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내<br />
몸을 지키는 BODY SHOW’ 온스타<br />
일 ‘마이 보디가드’에서 MC를 맡아<br />
워너비 아이콘으로서 다양한 꿀팁<br />
을 전수하며 활약을 펼쳤고, KBS<br />
Cool FM ‘조윤희의 볼륨을 높여요’<br />
에서는 DJ를 맡아 게스트들과의 남<br />
다른 케미를 보이며 매일 저녁을 즐<br />
겁게 만들어주고 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87
88<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br />
칼럼<br />
김윤회 원장<br />
벌레의 죽음 - 슬견설<br />
아트 미술학원 미술계 직업 탐색 5<br />
김재억 칼럼<br />
굿스푼 선교회 대표 김재억 목사<br />
몽툭한 화살촉을 닮은 우루과이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89<br />
벌레의 죽음 - 슬견설<br />
고려시대 문인 이규보가 쓴<br />
수필 ‘슬견설’은 다음과 같<br />
은 내용입니다.<br />
그러니 큰 동물과 작은 벌레의 죽음<br />
은 같은 겁니다. 당신이 달팽이의 뿔<br />
과 소의 뿔을 같게 보고 메추리를 대<br />
다. 참으로 오랜 시간동안 사람들은<br />
차별을 없애기 위해 노력했지만 아직<br />
도 우리는 여성이나 사회적 약자, 인<br />
었던 겁니다.<br />
우리 아이가 어떤 가치를 갖고 세상<br />
과 인간을 판단하느냐는 참으로 중요<br />
어느 나그네가 길을 가다가 사람들<br />
붕과 동일시 한 이후에 당신과 도에<br />
종에 대한 차별과 그로 인한 갈등의<br />
한 문제입니다. 그 기준이 생명의 본<br />
이 동물을 몽둥이로 죽이는 광경을<br />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br />
모습들을 종종 뉴스에서 접하게 됩니<br />
질에 있는지, 외형이나 효용성에 있는<br />
봅니다. 그리고는 그것이 너무 참혹<br />
이 글의 작가는 생명이 있는 모든 것<br />
다.<br />
지에 대한 말입니다. 그에 따라 아이<br />
해서 앞으로는 동물들의 고기를 먹<br />
은 소중하며 외형보다는 본질을 보는<br />
하긴 모든 인격에 평등한 가치를 부<br />
들이 보는 세상은 평등할 수도 있고,<br />
지 않겠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듣고<br />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하<br />
여하는 것은 어려운가 봅니다. 인간의<br />
편협할 수도 있습니다. 벌레와 동물도<br />
나는 어떤 사람이 화롯가에 앉아 이<br />
지만 이 글에 대한 비판적 관점도 있<br />
자유와 평등을 주장했던 사람들에게<br />
인간처럼 소중할 수 있고, 인격을 벌<br />
를 잡아 죽이는 것을 보고 마음이 아<br />
습니다. 나그네는 효용성이나 인간과<br />
서 이중적인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br />
레나 동물처럼 하찮게 보기도 합니다.<br />
파서 앞으로는 벌레를 죽이지 않겠다<br />
의 관계를 기준으로 가치를 판단하고<br />
다. 노동자의 경제적 평등을 주창했던<br />
아이의 가치관을 결정하는 가장 큰<br />
고 이야기합니다. 나그네는 자기는 큰<br />
있으니 잘못된 것이 아니라는 겁니다.<br />
마르크스는 자기의 하녀에게 독재적<br />
요인은 바로 부모님입니다. 부모님이<br />
동물이 죽는 것을 보고 불쌍해서 말<br />
하여튼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은 사람<br />
인 주인으로 군림했고, 인도의 독립을<br />
보는 세상의 모습이 아이들에게 그대<br />
했는데 벌레의 죽음을 거기에 비유하<br />
마다 다릅니다.<br />
위해 평생 헌신했던 간디도 신분 제도<br />
로 투영되기 때문입니다.<br />
니 자기를 놀리는 것이 아니냐고 따집<br />
그런데 인간의 가치를 판단하는데도<br />
의 폐지에는 반대했습니다. 홍길동전<br />
니다. 그래서 나는 이렇게 대꾸합니다.<br />
“어느 것의 죽음이 가치 없는 것이<br />
있겠습니까? 생명이 있는 것은 그것<br />
이 크든 작든 모두 살기를 원합니다.<br />
다른 잣대가 적용되곤 합니다. 성별에<br />
따라, 인종에 따라, 신분이나 경제적<br />
지위에 따라 다르게 평가하는 겁니다.<br />
이런 생각에서부터 차별이 시작됩니<br />
을 통해 적서차별의 철폐를 주장했던<br />
허균은 서자들이 노비와 같은 대우를<br />
받는 것에 분노했습니다. 그에게 있어<br />
서 노비는 평등한 인격의 대상이 아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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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직업 탐색 5<br />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학<br />
업과 진로입니다. 특히 미래<br />
의 꿈을 설정하고 인생의 방향을 잡<br />
디자인하는 디자인과 관련된 직업이<br />
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의상, 제품디자<br />
이너들과 함께 완성될 의류나 제품의<br />
시각디자인 자격증으로 컴퓨터그<br />
래픽스운용사가 있습니다. 이 자격증<br />
은 사람이 표현할 수 없는 형상이나<br />
시각디자인 자격증으로 시각디자인<br />
산업기사가 있습니다 이 자격증은 인<br />
쇄매체와 영상 매체를 이용하여 정보<br />
는 진로 선택은 언제나 신중할 수밖<br />
디자인과 실용성을 갖춘 문양이나 패<br />
그림을 컴퓨터라는 매체를 통해 다<br />
를 효율적으로 시각화하는 종합적인<br />
에 없지요. 이런 학생들에게 현직에<br />
턴을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요.<br />
양한 기능은 물론 기술적인 요소를<br />
조형 능력을 길러 관련 직종에 대한<br />
있는 직업 전문가가 들려주는 생생한<br />
텍스타일 디자인은 하나의 문양과<br />
가미하여 시각적으로 형상화시켜 채<br />
시각디자인 자격증입니다.<br />
이야기와 직업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br />
패턴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실제 작<br />
색은 물론 조형을 제작할 수 있는 숙<br />
편집이나 광고,포장 및 영상디자인<br />
는 일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br />
업에 도입해야 하므로 상품화되는 생<br />
련 기능 인력을 육성하기 위한 시각<br />
등의 작업을 수행함에 있어 컴퓨터를<br />
기사를 통해 미술과 관련된 직업을<br />
산과정에 대한 이해도와 힘께 디자인<br />
디자인 자격증입니다. 이 시각디자인<br />
이용하여 능숙하게 처리하는 등 시각<br />
알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 체험<br />
감각이 필요한 직업이랍니다.<br />
자격증인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br />
디자인 업무를 수행할수 있는 인력<br />
에 도전해 봅시다.<br />
최근에는 지적 재산권에 대한 권리<br />
의 경우 디자인에 관한 기초 이론 지<br />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시각디자인<br />
가 섬유 디자인 쪽에도 적용되기 떄<br />
식을 가지고 시각디자인과 관련된 광<br />
자격증이지요.<br />
미술관련직업<br />
문에 텍스타일 디자이너는 앞으로 국<br />
고, 편집, 포장 디자인 등의 원고지시<br />
이 시각디자인 자격증 수행직무로<br />
내 디자인 분야에서 수요와 전망이<br />
에 의한 컴퓨터 활용을 능숙하게 수<br />
는 디자인에 필요한 이론 및 자료를<br />
텍스타일 디자이너<br />
높은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br />
행하는 것을 직무로 하는 자격증 종<br />
분석하고 디자인 도구와 컴퓨터 시스<br />
텍스타일 디자이너는 각종 의복이<br />
류입니다.<br />
템을 이용하여 광고디자인, 편집디자<br />
나 인테리어의 소재로 쓰이는 섬유<br />
컴퓨터 그래픽스 운용기능사도 시각<br />
인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되는 것입<br />
제품의 실의 종류나 색상, 문양등을<br />
디자인 자격증<br />
시각디자인 산업기사<br />
니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91<br />
남미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사이<br />
에 뭉툭한 화살촉처럼 위치한<br />
우루과이는 남한의 2배 가까운 면적<br />
에 평야지대로 이뤄진 국가다. 1825년<br />
에 독립한 우루과이는 왼쪽으로 아르<br />
헨티나와 리오 우루과이(Rio Urguay)<br />
로 경계를 이루고, 오른쪽의 남미 최대<br />
국가 브라질과는 리오 꾸아레임(Rio<br />
Cuareim)으로 국경을 이룬다. 우루과<br />
이 국토 중앙을 동서로 흐르는 리오 네<br />
그로(Rio Negro)가 있어 땅이 비옥하<br />
다. 우루과이의 국기는 기본적으로 아<br />
르헨티나와 모양과 색깔이 비슷한데,<br />
왼쪽 코너에 환하게 웃는 황금빛 태양<br />
이 그려져 있고, 오른쪽에는 네 개의<br />
굵은 파란색 라인이 선명하다. 우루과<br />
이는 아르헨티나, 칠레와 더불어 백호<br />
주의 국가다. 전체 인구의 약 90%가<br />
유럽계 백인들이고, 8%만이 메스티조,<br />
극소수의 아메리인디오들이 살고 있는<br />
몽툭한 화살촉을 닮은 우루과이<br />
유럽 같은 국가다.<br />
우루과이를 대표하는 몇 가지 이미지<br />
가 있다. 첫째, 남미대륙에서 브라질 리<br />
오데 자네이로에 버금가는 아름다운<br />
몬떼비데오(Montevideo) 항구는 고<br />
혹적인 미항이다. 몬떼비데오 앞바다<br />
는 짙은 커피색이다. 브라질에서 발원<br />
한 수천 킬로미터의 리오 빠라나(Rio<br />
Parana)와 리오 파라과이(Rio Paraguay)<br />
강이 합류하여 부에노스아이레<br />
스 앞으로 흘러나와 대서양과 만나는<br />
강이 리오 쁠라따 강이다. 대지의 많은<br />
사연을 담고 흘러온 강물 때문인지 짙<br />
푸른 바다는 뒤로 밀리고 연안 바다에<br />
는 흙탕물이 압도한다. 둘째, 인구 350<br />
만 명에 불과한 소국이 2억 명이 넘는<br />
축구 강국 브라질과 영원한 강자 아<br />
르헨티나를 번번이 실력으로 제압하<br />
는 아트 사커가 강력하다. 1950년 브<br />
라질 리오데 자네이로 마라까낭 경기<br />
장에서 있었던 월드컵 결승전에서 홈<br />
팀 브라질을 제물로 삼고, 찬란한 줄리<br />
메 컵을 들어올렸다. 그때부터 지금까<br />
지 브라질에는 우루과이 징크스가 남<br />
아 있고, 우루과이와 한 판 벌일 때마<br />
다 양대 강국은 저주스런 징크스에 몸<br />
서리를 친다. 셋째, 농업과 목축업 위<br />
주로 보잘것없었던 우루과이에, 주변<br />
의 라틴국가에서 출처를 밝히고 싶지<br />
않은 뭉터기 돈이 몰려들면서 스위스<br />
뱅크처럼 검은 돈의 은닉처로 활황을<br />
맞고 있다. 넷째, 우루과이 대학 럭비<br />
팀이 칠레 산티아고로 향하다가 안데<br />
스 4,200m 고산에서 비행기 조난사고<br />
를 당했다가 극적으로 16명이 생환돼<br />
화제가 되었던 영화 “얼라이브(Alive)”<br />
의 주인공들이 아직 살아 있는 곳이다.<br />
1972년 10월 13일, 승무원 5명, 승객<br />
40명이 탑승한 우루과이 공군의 쌍발<br />
터보 프로펠러기인 페어차일드 FH-<br />
227D는 안데스 산맥에서 갑자기 불어<br />
닥친 눈보라에 휩싸여 모젤로 산 중턱<br />
에 격돌하면서 기체가 동강이 났다. 사<br />
고로 좌우 날개가 떨어져 나갔고, 동<br />
체도 두동강이 나면서 승무원과 승객<br />
29명이 죽고, 16명의 생존자들은 영하<br />
42도의 설산에서 72일간 사투를 벌여<br />
야 했다. 죽음의 문턱에서 극적으로 생<br />
환될 수 있었던 것은 이미 죽은 동료<br />
의 시신 중 엉덩이 살을 도려내 삶에<br />
대한 간절한 소망과 함께 먹었기 때문<br />
이었다. 아무리 극한 상황이었지만 어<br />
떻게 인육을 먹을 생각을 했단 말인<br />
가? 윤리적인 문제로 한동안 떠들썩했<br />
던 실제 사건이다.<br />
몬떼비데오에서 동쪽으로 160km 떨<br />
어진 곳에 페닌슐라 뿐따 델 에스떼가<br />
있다. 몬떼비데오와 달리 청아한 쪽빛<br />
바다가 눈부신 곳이다. 파스텔풍으로<br />
칠한 동화 속 그림 같은 집들과 하얀<br />
백사장, 일몰과 일출을 한꺼번에 즐길<br />
수 있는 곳, 햇볕에 일광욕하던 물개들<br />
이 한가로이 자맥질하는 그곳은 하늘<br />
아래 빠라이소(천국)임에 틀림없다.<br />
(도시빈민선교 & 재활용품<br />
기증문의 : 703-622-2559<br />
/ 703-256-0023)
9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항암치료로 손만 대도, 아니 잠<br />
시 고개만 흔들어도 쑥쑥 빠<br />
져나오는 머리카락, 이불자락에도, 베<br />
갯잇에도, 그리고 사방에 그녀의 검<br />
은 머리털이 흩어져 있었다. “항암 치<br />
료 때문에 어차피 다 빠져 버릴 머리,<br />
다 깎아버렸으면 좋겠는데 도와주실<br />
분 없을까요?”라고 묻는 그녀의 목소<br />
리는 이미 지칠 대로 지쳐버린 나약함<br />
이 가득하게 배어 있었다. “글쎄요. 한<br />
번 찾아볼게요.”라고 말은 했지만, 부<br />
탁할 만한 사람이 뿅! 하고 떠오르지<br />
않는다. 다들 먹고 살기 바빠 허덕이는<br />
사람에게 부탁하기도 그렇다. 그런데<br />
그냥 박박 밀어야 한다면 무엇으로 밀<br />
어야 하나, 면도칼 정도면 안 될까? 라<br />
는 엉뚱한 생각에 잠긴다. 그렇다고 내<br />
가 면도칼 하나 들고 간다는 것은 아<br />
예진회가 만난 형제들<br />
예진회 대표 박춘선<br />
미소 위에 비친 눈물<br />
무리 생각해도 아닌 것 같다. 만일 면<br />
도칼을 내밀며 “제가 머리 박박 밀어<br />
드리려고 왔습니다.”라고 한다면 그녀<br />
가 아마 기절해 버릴지도 모른다. 아니<br />
야 아무리 생각해도 그건 아닌 것 같<br />
았다. 고민 중에 떠오르는 어느 목사<br />
님께 부탁하자 “우리 안사람에게 물어<br />
볼게요.”라는 반가운 대답이다. 그리고<br />
흔쾌히 시간을 내어 찾은 그녀와 함께<br />
병원을 찾았다.<br />
이제 겨우 오십 초반의 그녀가 반갑<br />
게 우리를 맞이하지만, 그녀의 가냘픈<br />
모습은 이미 지칠 대로 지쳐버린 허약<br />
하고 창백한 모습만 있을 뿐이다. “머<br />
리를 어떻게 자를까요?”라고 묻자 “그<br />
냥 박박 다 밀어주세요.”라며 “이렇게<br />
와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머리 자르<br />
는 것이 소원이었어요.”라고 말하는 그<br />
녀, 목까지 내려온 머리를 내밀며 “이<br />
제 제 소원이 정말 이루어졌네요.”라며<br />
생글거리며 웃던 그녀가 정말 기뻐할<br />
줄 알았는데 자신의 머리카락이 바닥<br />
에 떨어지는 것을 본 것일까? 머리를<br />
미는 동안 자꾸만 흐르는 눈물을 훔치<br />
는 그녀의 모습이 아프게 가슴을 저미<br />
게 한다. 아직 멋을 알 그 나이에 암이<br />
라는 무서운 병마와 싸워야 하는 그녀<br />
의 머리가 삭발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br />
녀는 자꾸 웃으며 “그래도 머리를 자르<br />
니 시원하네요. 정말 좋아요.”라고 말<br />
하고 있었지만, 맨머리를 만지며 자신<br />
이 걸어가고 있는 인생의 허무함으로<br />
시련이라는 무서운 짐과 싸우고 있을<br />
것이다. 아니 어쩌면 자신이 지고 가야<br />
할 십자가라며 마음을 다독이고 있을<br />
지도 모를 일이다.<br />
누군가가 “주님께서 보답하실 거예<br />
요.”라고 말했다. 그러나 “나는 주님<br />
께 보답 받을 생각 전혀 없으니 자매님<br />
이 빨리 나아서 나에게 보답하세요.”<br />
라고 하자 “네, 그렇게 할게요.”라고 말<br />
하며 웃는 그녀의 모습이 애처롭기 그<br />
지없다.<br />
암은 이미 퍼질 대로 퍼져 항암치료<br />
에 의존하고 있지만, 병보다 더 무서운<br />
것은 환자가 겪어야 할 마음의 고통이<br />
아닐까? 수명이 다하여 죽음을 맞이하<br />
는 것이라면 덜 슬프겠지만, 젊은 나이<br />
에 암이라는 병마 때문에 고통받아야<br />
하는 것은 슬픔보다 더 지독한 고독일<br />
것이다. “아프다고 누워있지 말고 일어<br />
나서 자꾸 걸으세요. 그리고 주님과 대<br />
화 많이 하세요. 그러면 주님께서 낫<br />
게 해 주실 거예요.”라고 위로하고 있<br />
지만, 그녀의 가녀린 눈가에 맺힌 눈<br />
물이 아프게 가슴을 비집고 들어왔다.<br />
아직 더 많은 날을 깔깔대며 웃고 살<br />
아야 할 그녀가 병상에 누워 갇혀 슬<br />
픈 눈물을 닦아 낼 수밖에 없다는 사<br />
실이 그녀의 가슴에 묻혀 있는 슬픔이<br />
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랬다. 그녀의 입<br />
가에 머문 작은 미소는 아름다움이었<br />
지만, 그 눈가에 맺힌 눈물은 아픔과<br />
절망 그리고 시련이었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93<br />
마이클 리의 부동산 칼럼 엡스틴 엔 피어스 부동산<br />
마이클 리<br />
• 버지니아 주<br />
• 메릴랜드 주<br />
• 년 소더비 부동산 럭셔리 주택담당<br />
• 년 웰스파고 은행 담당이사<br />
• 년 뱅크오브 아메리카 주택융자담당 부사장<br />
• 년 가격정책이사<br />
• 년 캐미칼 테크놀로지 디렉터<br />
• 년 캐미칼 아시아 시장 기술담당 이사<br />
• 년 뉴욕주립대 경영학 석사<br />
• 년 미시간 주립대 공학 석사<br />
문의 : 703.678.1855 (예약필수)<br />
mlee.epr@gmail.com<br />
www.enphomes.com<br />
11320 Random Hills Rd. #120,<br />
Fairfax, VA 22030<br />
지지난 몇년간 오바마 재융자<br />
가 많은 소비자들을 도와주<br />
고 있을때, 프래디맥의 융자를 가진 손<br />
님들은 그 혜택을 최대한 볼 수가 없었<br />
다. 오바마 재융자는 융자액수가 집의 가<br />
치보다 많은 소비자들을 정부차원에서<br />
차압을 방지하기 위해서 재융자를 보증<br />
해주는 프로그램이었다. 정부가 대주주<br />
로 있는 페니메이(Fannie Mae)와 프래<br />
디맥(Freddie Mac)은 정부의 요청으로<br />
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그런데 Fannie<br />
Mae에 비해서 Freddie Mac은 조건도<br />
까다롭고 규정이 복잡했다. 결국 Fannie<br />
Mae를 주택융자 투자자로 갖고 있는 소<br />
비자들은 대부분 재융자를 성공했는데<br />
비해서 Freddie Mac의 투자 융자들은<br />
성공률이 아주 낮았다. 같은 정부투자회<br />
사인데도 왜 이렇게 다를까? 하는 궁금<br />
중이 최근의 뉴스기사로 인해서 알게 되<br />
었다.<br />
이유는 이데올로기(Ideology) 였다. 모<br />
든 회사에는 소수의 상임이사 (board of<br />
directors)들이 있는데, 그들이 회사의<br />
결정을 좌지우지한다. 회사에서는 그들<br />
이 헌법재판관인 것이다. 그런데 Freddie<br />
Mac 상임이사들 중에 2명이 극 자<br />
개인와 사회의 전쟁<br />
본주의 신봉자였다. 자본주의에서는 적<br />
자생존의 법칙을 중요시한다. 살아날 능<br />
력이 없는 기업, 개인, 법인은 자연도태되<br />
고 강한 기업, 개인, 법인이 더 많은 것을<br />
소유해야 한다고 믿는 것이다. 즉 “나”의<br />
사상이다. 그래서 그들은 미국의 자동차<br />
산업도 파산을 통해서 다시 일어나야 한<br />
다고 주장했다.<br />
인간은 단순해서 필요하면 도움이 그<br />
립고, 잘 살고 있으면 도움을 필요로 하<br />
지 않는다. 프랑스 혁명당시, 왕비 마리<br />
앙트와네트가 백성들이 빵을 달라고 데<br />
모를 한다고 하니까, “그럼 케익을 먹으<br />
면 되지 않아요?”라고 했다는 우화가 있<br />
다. 나는 결코 왕비가 백성들을 놀리려<br />
고 그런 말을 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br />
진정 백성들의 배고픔을 몰랐기 때문이<br />
다. 내가 배고픈 적이 없는데 어떻게 백<br />
성들을 위한 기근제도를 설치할 수 있을<br />
까? 나는 어릴적에 천식을 앓은 적이 있<br />
어서 숨을 편히 쉴 수 있는 것이 얼마나<br />
행복한 것인가를 안다. 늘 숨쉬는데 고<br />
통을 느낀적이 없는 사람들은 나의 말<br />
에 동의하기가 쉽지 않다. 그런 사람들에<br />
게 ‘물속에서 3분간만 숨 참고 있어봐요’<br />
라고 하면 1분도 안되서 나의 마음을 이<br />
해하게 된다.<br />
그렇다고 극 사회주의도 권장 할만하지<br />
않다. 어릴적 유럽에서 살면서 극 복지국<br />
가의 폐단도 보았다. 많은 젊은이들이 직<br />
장에서 일하기 보다는 실업수당으로 쉽<br />
게쉽게 살아가려는 모습이 어린 나의 눈<br />
에도 좋지 않게 보였다. 쉽게 살아가는<br />
방법이 생기면 꼭 그런 길을 찾는 사람<br />
들이 있기 마련이다.<br />
금년말의 대통령 선거는 힐러리 클린턴<br />
과 도날드 트럼프의 대결이 아니다. 복지<br />
주의와 자본주의의 격돌이다. 복지를 필<br />
요로하는 저소득층을 대변하는 힐러리<br />
클린턴과 자본주의 표상인 도날드 트럼<br />
프는 두 사상을 잘 대변해 주고 있다. ‘<br />
사회’와 ‘개인’의 대결에 우리는 표를 던<br />
져야 한다.<br />
나는 모든 시민들이 한 배를 탔다고 본<br />
다. 갑판 밑에서 노를 젓는 사람들이나,<br />
선장실에서 항해지도를 보고 여정을 계<br />
획하는 사람이나, 같은 배를 탄 것이다.<br />
배가 침몰하면 선장도, 항법사도, 선원도<br />
다 죽는 것이다. 극 자본주의도 극 복지<br />
주의도 모두 바다속으로 빠트릴 수 있는<br />
것이다. 왜 우리는 늘 극단적인 방향만<br />
향하려고 하는 것일까?
94 건강 e-mail: enews@usa.net<br />
• 임플란트와 잇몸관리의 중요성 1 .................<br />
• 다리가 아픈데 허리에 문제가 있는 경우 ...<br />
• 자꾸만 깜빡하는 나.. ........................................<br />
• 남녀노소 구분 없는 건망증 세상… .................<br />
• "난 물만 마셔도 살 쪄" 친구 말 진짜였네 ......<br />
• 고혈압 예방의 시작, 소금 섭취 줄이고 ..........<br />
• 두통의 원인과 관리법 (2) ...............................<br />
96<br />
97<br />
98<br />
99<br />
100<br />
102<br />
103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95
96 건강 e-mail: enews@usa.net<br />
윤승재 치과의 치아건강 칼럼<br />
임플란트를 하신 분들 중에는 이제<br />
임플란트 치료도 끝났고 임플란<br />
트는 썪지도 않는다고 하니 치과는 이제<br />
그만 다녀도 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br />
계십니다. 임플란트에 충치가 생기지 않<br />
는 것은 사실이지만 임플란트 치료가 끝<br />
났다고 구강관리를 안해도 된다고 생각<br />
하시는 것은 정말 잘못된 생각입니다. 오<br />
늘은 임플란트 치료가 끝난 후 왜 잇몸<br />
관리가 중요한지 또 어떻게 관리를 해야<br />
하는 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br />
자연치아에 있어서도 건강한 잇몸이 있<br />
어야만 치아가 오랜기간 탈이 없이 유지<br />
될 수 있기 때문에 잇몸의 역할은 매우<br />
중요한 것입니다. 어떤 이유에서든 잇몸<br />
에 상처를 입거나 관리소홀로 인해서 잇<br />
몸이 많이 없어진다면, 그 부분의 치아도<br />
오래 버티지 못합니다. 그럴때는 잇몸이<br />
풍부한 곳에서 잇몸을 채득하여 모자란<br />
곳에 이식하는 방법이 사용되기도 합니<br />
다. 임플란트 시술에 있어서도 오랜기간<br />
동안 임플란트를 잘 쓸 수 있으려면 건강<br />
한 잇몸이 많이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br />
잇몸을 잘 관리하고 보살피는 것은 당연<br />
한 일입니다.<br />
그러면 건강한 잇몸이란 어떤 부분을<br />
임플란트와 잇몸관리의 중요성 1<br />
말하는 것일까요? 사람의 잇몸을 자세히<br />
보면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는 것을 알<br />
수 있습니다. 아래 그림을 보면 위에 치아<br />
쪽으로 흰빛이 나는 핑크색 으로 보이는<br />
부분이 있고 그 위에 빨간색<br />
으로 보이는 잇몸 부분이 있습니다. 각<br />
각 Keratinized gingiva (딱딱한 잇몸)과<br />
Alveoloar mucosa (부드러운 잇몸) 이라<br />
고 불리고 한국말 해석은 제가 임의로 붙<br />
인 것입니다. 지금 본인의 잇몸을 보시면<br />
그 경계선이 명확하게 보이실 것입니다.<br />
이 둘중에 중요한 부분은 딱딱한 잇몸<br />
(keratinized gingiva) 입니다. 자연치아<br />
나 임플란트 모두에게 잇몸뼈 다음으로<br />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 부분은<br />
단단한 만큼 치아를 받쳐주는 역할도 하<br />
고 음식물이 끼는 것도 상당부분 막아주<br />
며 혹시 이물질이 끼어도 심한 염증이 생<br />
기는 것을 방지해줍니다. 가끔 치아를 둘<br />
러싼 잇몸의 한 부분만 없어지는 환자분<br />
들을 보면 이 딱딱한 잇몸이 없어져서 그<br />
렇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플란트 주<br />
변의 잇몸도 마찬가지입니다. 임플란트 주<br />
변에 이 딱딱한 잇몸이 없으면 항상 그 주<br />
변에 잇몸 염증이 생기기 쉽고 잇몸에 생<br />
긴 염증은 결국 그 밑에 자리한 잇몸뼈에<br />
퍼지게 되서 임플란트의 수명에 영향을<br />
끼치게 됩니다.<br />
그런데 이 딱딱한 잇몸의 양은 각 환<br />
자분들 마다 틀립니다. 특히 과거 잇몸병<br />
을 앓았거나 잇몸병으로 인해서 치아를<br />
잃어버리신 분들은 이 딱딱한 잇몸의 양<br />
이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그래서 어떤 경<br />
우에는 잇몸이식 수술을 통해서 이 딱딱<br />
한 잇몸을 임플란트 주위에 형성시켜주<br />
는 시술이 필요하기도 합니다.<br />
임플란트 시술에는 위에 살펴본 바와 같<br />
이 여러가지 상황을 고려해서 시술해야<br />
오래가고 성공율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br />
습니다. 시술 전 치과의사 와의 자세한 상<br />
담이 필수 라고 하겠습니다.<br />
다음 시간에는 이어서 임플란트 시술시<br />
잇몸수술이 어떻게 행해지는지 또 시술<br />
후에 임플란트는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br />
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enews@usa.net<br />
건강<br />
97<br />
165회<br />
다리가 아픈데 허리에 문제가 있는 경우<br />
67세의 여성 B씨는 수년 동안 가<br />
지고 있던 다리의 통증을 주소<br />
로 필자를 내원했던 환자이다. 약 3<br />
년 전부터 걸을 때 종아리가 아팠는<br />
데 시간이 지나도 좋아지지 않고 오<br />
히려 점차 심해진다고 하였다. 처음에<br />
는 많이 걸을 때만 아팠으나 이제는<br />
5분이상 걷기가 힘든 상태가 되었고<br />
아픈 부위 자체도 예전에는 종아리에<br />
국한 되었으나 이제 허벅지 뒷면과 엉<br />
덩이까지 아프게 되었다. 통상 3분내<br />
지 4분을 걸으면 통증이 시작되었기<br />
때문에 어디든 앉을 곳을 찾아서 앉<br />
게 되었는데 조금 앉아서 쉬면 통증<br />
이 전부는 아니지만 일부 가시기 때문<br />
에 더 걸을 수 있게 된다고 하였다. 하<br />
지만 자주 앉아서 쉬는 것이 항상 가<br />
능한 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쇼핑센터<br />
에 나가는 정도는 엄두를 내지 못하<br />
고 다만 짧게 볼 일을 보고 집에 들어<br />
와서 쉬는 방법 밖에 없다고 하였다.<br />
앉아서 쉬는 것도 그냥 벤치에 앉아<br />
서는 통증이 가시지 않으면 아예 쪼<br />
그리고 앉으면 통증에 더 효과적이라<br />
는 사실을 알게 되었는데 나가서 걸을<br />
때마다 쪼그리고 앉을 수가 없는지라<br />
일상 생활에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br />
라고 하였다.<br />
아마 이 이야기를 들으면 내 이야기<br />
라고 공감을 할 사람이 꽤 많을지 모<br />
른다. 이 증상은 ‘척추관 협착증’이라<br />
는 질환의 대표적인 증상인 간헐적 파<br />
행이라는 증상으로서 미국의 경우 약<br />
2천만명의 환자가 존재하는 것으로<br />
알려져있다. 이 질환의 원인은 디스크<br />
탈출증이나 척추 관절염이 점차 심해<br />
지면서 척수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 내<br />
강을 좁게 만듦으로써 척수 신경에서<br />
다리로 뻗어나가는 척추 신경이 눌리<br />
기 때문에 생긴다.<br />
치료로는 일차적으로 요부 근육과<br />
복근을 비롯한 근육 강화운동이 중<br />
심이 된 물리치료와 각종 약물 요법<br />
이 일차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물리<br />
치료시 치료의 효과가 바로 나지 않<br />
으므로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점차<br />
운동의 강도를 늘려야 하는데 원하는<br />
만큼의 충분한 효과를 보지 못하더라<br />
도 증상이 더 악화되지만 않으면 거<br />
의 평생 운동치료가 필요함을 기억해<br />
야 한다.<br />
만약 증상이 일상생활의 불편을 많<br />
이 초래하면 조기에 주사요법을 시행<br />
하는데 주사요법으로 염증을 낮춤으<br />
로써 통증의 회복과 생활의 질 향상<br />
을 도모할 수 있다. 만약 이 모든 치료<br />
로 실패하는 경우 수술을 고려할 수<br />
있는데 심한 척추관 협착증의 경우 수<br />
술의 성공률이 그나마 낫지만 초기나<br />
중기의 경우 비수술적 치료에 비해 치<br />
료결과가 반드시 나으리라는 보장이<br />
없는만큼 성급한 수술은 금물이다. 이<br />
런 결정은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br />
라지는 만큼 통증 전문의와 신경외과<br />
의사 등 전문가와 두루 결정하고 내려<br />
야 할 것이다.
98 건강 e-mail: enews@usa.net<br />
155회<br />
날씬한 사람보다<br />
뚱뚱한 사람이 더 오래 산다?<br />
많은 사람들이 뚱뚱한 사람보다<br />
는 날씬한 사람이 건강할 것이<br />
라 생각한다. 또 많은 사람들이 근육량<br />
라고 명명하였다.<br />
한국에서 행해진 연구 결과에서는 과<br />
체중(BMI 23-24.9)인 사람들의 사망 위<br />
만약 이러한 이야기들이 당신에게 충격<br />
적으로 다가온다면 이는 당신의 의식 구<br />
조가 이미 ‘선악론’적인 인식록의 지배를<br />
해 버렸으니, 그들의 눈에 아름다운 몸<br />
이 건강한 몸이 될 수가 없는 것이다. 우<br />
리 몸의 구성 성분 중 특정한 몇가지를<br />
이 적은 사람보다는 근육량이 높은 사<br />
험률을 1로 봤을 때 중등도 비만(BMI<br />
받고 있었음을 의미한다. 당신은 무의식<br />
다른 것보다 좋거나 나쁘다고 구분하려<br />
람이 당연히 더 건강할 것이라고 생각한<br />
30-35)의 사망 위험률은 0.86, 저체중<br />
중에 건강한 몸, 날씬한 몸, 강한 몸 같은<br />
는 시도 자체가 애초에 잘못된 것이다.<br />
다. 즉, 보기에 좋은 몸일 수록, 또 근육<br />
(BMI 18.5이하)의 사망 위험률은 2.24<br />
조건들을 ‘좋은 것’으로 구분해 동일한<br />
같은 식으로 생각해 보면 우리가 흔히<br />
질의 강한 몸일 수록 당연히 그렇지 못<br />
로 나왔다고 한다 즉 중등도 비만인이<br />
선상에 놓고 있었기에, 그 반대편에 구<br />
알고 있는 체중감소나 근육을 키우는데<br />
한 몸보다 건강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하<br />
저체중보다 3배이상 건강하다는 것이<br />
분해 놓았던 뚱뚱한 몸, 강하지 않은 몸<br />
효과가 좋은 수 많은 식단법들이 (황제<br />
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고정관<br />
다. 심지어는 고도 비만(BMI 35이상)인<br />
같은 조건들이 건강한 몸과 연결될 때<br />
다이어트, 대쉬 다이어트, 구석기 다이<br />
념의 대부분은 과학적인 검증을 거치지<br />
사람들의 사망 위험률조차 1.39로, 저체<br />
당혹감을 느낀 것이다. 어떻게 아름답지<br />
어트, 원푸드 다이어트, 닭 가슴살 다이<br />
않았으며, 심지어는 과학적인 연구 결과<br />
중보다는 여전히 건강하다고 한다. 그런<br />
못하고 강하지 않은 몸이(나쁜 몸이…)<br />
어트),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오히려 건강<br />
와 정면으로 대치되고 있다는 것을 아<br />
가 하면 일본 도호쿠 대학의 연구 결과<br />
건강할 수가(좋을 수가…) 있는가 라는<br />
을 크게 해친다고 알려져 있는 것도 조<br />
는 사람은 적다.<br />
도 별반 다르지 않다. 정상체중과 고도<br />
당혹감 말이다.<br />
금만 생각해 보면 그 이유를 충분히 알<br />
의사들이 사용하는 ‘비만의 역설’이라<br />
비만의 평균수명은 같으며, 보통비만은<br />
하지만 한의학의 눈으로 보면 아름답<br />
수 있다. 우리가 건강해 지기 위해 아름<br />
는 용어가 있다. 이는 많은 사람들이 가<br />
약 2년 정도 이보다 수명이 긴 반면에 저<br />
고 강한 몸이란 단순히 특정한 목적을<br />
다워 져야할 필요는 없다. 어쩌면 이미<br />
진 믿음(?)과는 다르게 ‘뚱뚱한 사람이<br />
체중은 정상체중보다 5.5년의 짧은 평균<br />
위한 몇 가지 조건이 충족된 상태일 뿐,<br />
당신은 충분히 건강하지만 잘못된 생각<br />
마른 사람보다 훨씬 오래 사는… ’는 현<br />
수명을 지녔다고 한다. 미국에서 행해진<br />
한의학에서 진정으로 추구하는 목적인<br />
과 지식때문에 오히려 시간과 노력을 들<br />
상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러한 현상은<br />
연구결과는 더 충격적이다. 비만하지만<br />
‘장수’에는 전혀 적합하지 않은 상태의<br />
여 자신의 건강을 해치고 있는것은 아닌<br />
비단 특정 국가나 문화속에서 국한되어<br />
체력이 좋은(심폐지구력이 좋은) 사람보<br />
몸이다. 음양론에 비추면 우리 몸은 적<br />
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자.<br />
나타나는 현상이 아니라, 한국, 일본, 미<br />
다 마르고 체력이 약한 사람의 질병시<br />
당한 양의 근육(Muscle)과, 적당한 양의<br />
국, 영국 등 인종과 문화를 가리지 않고<br />
사망률은 10배이상 높지만, 반대로 비<br />
지방(Fat), 그리고 살집(Flesh)이 과하지<br />
전세계에서 동일하게 관찰되는 통계이<br />
만하고 체력이 약한 사람과 마르고 체<br />
도 부족하지도 않게 서로 균형을 이루고<br />
다. 이 예상과는 사뭇 다른 조사 결과는<br />
력이 좋은 사람의 사망률은 별반 큰 차<br />
있을때만 건강해 진다. 하지만 많은 현<br />
수많은 의학계 종사자들에게 큰 당혹감<br />
이가 없다. 즉,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br />
대인들의 심미관은 이미 지방과 살집을<br />
을 주었고, 그들은 그러한 감정을 그대<br />
체력보다 중요한 것은 ‘적당한 살집’이라<br />
나쁜 것, 추한 것으로 규정해 버려 이러<br />
로 담아 이러한 현상을 ‘비만의 역설’이<br />
는 것이다.<br />
한 것들이 적을 수록 아름답다고 판단
e-mail: enews@usa.net<br />
건강<br />
99<br />
남녀노소 구분 없는<br />
건망증 세상…<br />
주관적 기억력 감퇴와 행복피트니스 <br />
치매는 퇴행성 뇌질환이다. 섭섭하지만<br />
치매는 아니다. ‘내가 생각할 때 나는 기<br />
뇌도 퇴행성 변화, 즉 노화가 일어난다.<br />
억력이 떨어져 있어, 난 건망증이 있어’<br />
뇌 세포 숫자가 줄어든다. 뉴런이라는<br />
이렇게 스스로 인식하는 것을 주관적 기<br />
뇌세포 안과 밖에 좋지 않은 단백질이<br />
억력 감퇴라고 한다. 주관적 기억력 감<br />
쌓여 뇌세포의 생존력을 줄어들게 하는<br />
퇴가 있는 사람 중에 실제 치매가 있는<br />
것이다. 숫자가 줄어드니 전체 뇌의 크<br />
경우는 매우 적다. 오히려 실제 치매에<br />
기, 즉 뇌의 용량도 줄어들게 된다. 그러<br />
접어들면 대부분이 ‘나는 정상이다’라고<br />
요즘 어르신들을 보면 암보다 치<br />
매를 더 걱정하신다. 암은 제때<br />
건강검진 받고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br />
거의 완치가 가능하다. 물론 아직 어려<br />
운 암들이 있지만 그래도 자신이 병에<br />
걸린 것을 알기에 자기에게 남겨진 짧은<br />
시간을 소중하게 보낼 수 있다.<br />
그러나 치매는 몸은 건강한데 마음이<br />
고장 나 버리니 ‘치매에 걸리면 내가 없<br />
어진 채로 살아가겠구나’ 하는 두려움이<br />
존재한다. 가족들도 병간호에 고생시킬<br />
생각하면 아찔하다. 요즘은 어르신들뿐<br />
만 아니라 30~40대도 치매 걱정으로 병<br />
원을 찾는다. 부모님이나 집안 어르신이<br />
치매에 걸린 것을 보면 나도 걸리지 않을<br />
까 하는 불안감이 생겼다는 것이다.<br />
찾아온 분들에게 “요즘 기억력이 예전<br />
보다 많이 떨어지셨나요?”라고 물으면 “<br />
그렇다”는 사람이 “아니다”라는 사람들<br />
보다 더 많다. 20~30대만 모인 곳에 가<br />
도 절반가량이 건망증이 있다고 호소하<br />
니 남녀노소 구분 없는 건망증 세상이<br />
라 생각된다.<br />
▶ 건망증에 대한 지나친 걱정이 뇌를<br />
지치게 만든다<br />
다 보니 뇌가 쪼그라들게 된다. 쪼그라<br />
진 만큼 뇌의 기능도 떨어지게 된다. 기<br />
억력, 이성적 사고 등 인지 기능을 담당<br />
하는 뇌세포들 쪽에 퇴행성 변화가 심<br />
할 때 치매, 즉 알츠하이머병이 오게 된<br />
다. 반면, 퇴행성 변화가 운동과 관련된<br />
뇌세포 쪽에 주로 일어날 때는 손 떨림<br />
등의 증상을 보이는 파킨슨병이 오게 되<br />
는 것이다. 뇌의 손상이 더 심해지면 파<br />
킨슨병에서도 치매 증상이 나오고 치매<br />
에서도 파킨슨병 증상이 나올 수 있다.<br />
이런 설명까지 하니 ‘아, 나 건망증 심한<br />
데 어떡하지’ 하는 불안한 마음도 생길<br />
수 있다. 그러나 건망증이 있다고 해서<br />
자신의 증상을 부정하는 행동을 보인다.<br />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건망증 때문에<br />
내가 치매 걱정을 하고 있다면 내가 치<br />
매가 아니라는 이야기다. 현대인들이 느<br />
끼는 대부분의 건망증은 스트레스로 인<br />
해 뇌가 피로해져 집중력이 저하돼 오는<br />
경우가 대부분이다.<br />
자신의 건망증에 대해 치매 아닌가 걱<br />
정하는 것은 뇌를 더 피곤하게 한다. 뇌<br />
는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잘 놀아 줄 때<br />
피로도 풀리고 집중력도 다시 돌아온다.<br />
당연히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br />
[윤대현 서울대학교병원 강남센터 정신<br />
건강의학과 교수]
100 건강 e-mail: enews@usa.net<br />
"난 물만 마셔도 살 쪄" 친구 말 진짜였네<br />
이스라엘 연구진이 분석해보니<br />
같은 음식이라도 사람마다 혈당 상승량 달라<br />
개인별 맞춤식단으로 병 치료하는 시대 성큼<br />
물만 마셔도 살이 쪄." '체질'을 말할 때 이런 마다 다르다"고 밝혔다. 시걸 교수는 "일반적으로 우<br />
난 이야기를 하는 친구가 많다. 서로 다른 체질 리는 비만과 당뇨 등 성인병이 권장식단을 준수하지<br />
때문에 누구에게는 맛있기만 한 음식이 자신에게는 '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이번 실험 결과<br />
칼로리 덩어리'로 다가올 수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 문제는 다른 곳에 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br />
로 누구나 그렇게 생각한다. 열이 많은 사람에게는 인 현재 권장식단은 대부분 야채를 많이 먹고 고기와<br />
삼이 좋지 않다는 말과 마찬가지로 아무리 좋은 음식 기름진 음식을 줄이는 방향으로 짜여 있다. 영양학자<br />
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서로 다른 영향을 미 들은 혈당을 급격하게 올리는 것을 막기 위해 '혈당지<br />
칠 수 있다. 이런 속설이, 실험으로 증명됐다.<br />
수가 높은 식품을 피하거나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br />
이스라엘 바이츠만연구소 에런 시걸 교수 연구진은 방향'으로 권장식단을 만든다.<br />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 '셀'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똑 연구진은 음식과 사람마다 다른 신체 대사 간 상호<br />
같은 음식이라도 신체 내에서 나타나는 반응은 사람 작용을 이해하기 위해서 800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br />
"<br />
혈액, 신체측정, 생활방식, 장내 미생물 등을 분석했다.<br />
그 뒤 일주일 동안 연구진이 설계한 식단과 참가자들<br />
이 직접 만든 식단을 제공하며 혈당이 어떻게 변하는<br />
지에 대한 모니터링을 시작했다.<br />
분석 결과 동일한 식품에 대해 참가자들의 혈당 반<br />
응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진은 "마<br />
치 완전히 다른 식품에 반응하는 것 같았다"며 "같은<br />
토마토를 섭취해도 어떤 사람은 혈당에 아무런 변화<br />
가 없는 반면, 다른 사람은 혈당이 올라갔다"고 말했<br />
다. 연구진은 이 데이터를 정리한 뒤 개인이 특정 식품<br />
에 대해 나타나는 반응을 예측하는 시스템을 개발하<br />
기도 했다.<br />
하지만 데이비드 루드비히 미국 보스턴소아병원 교<br />
수는 "동일한 식품이라도 어떤 사람은 더 높은 혈당<br />
상승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며 "다만<br />
이런 알고리즘을 분석해 개인별 맞춤식단을 만드는<br />
데는 데이터가 부족하다"고 했다.<br />
연구진은 루드비히 박사의 지적을 받아들여 개인 맞<br />
춤형 식단을 만드는 알고리즘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br />
획이다.<br />
또한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자신들이 설계한 맞춤<br />
식단이 전통적인 식단보다 혈당관리에 효과적이라는<br />
것을 입증해 나간다는 계획이다.<br />
전문가들은 이 같은 맞춤형 식단 개발이 환자들의 질<br />
병 치료를 도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리너 스콧 영<br />
국리즈대병원 교수는 "연구진의 맞춤형 식단 개발 실<br />
험을 지지한다"며 "이는 심근경색, 당뇨병을 앓는 임신<br />
부 등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동일<br />
음식에 대해서 사람마다 서로 다른 반응이 나타나는<br />
것은 당연한데도 지금까지 우리는 이를 무시해왔다"<br />
며 "어쩌면 당연하지만 다양한 신체측정치, 행동, 장내<br />
미생물 등을 토대로 한 개인의 대사 예측을 통해 대사<br />
질환을 좀 더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날이 오게 될 것"<br />
이라고 덧붙였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01
102 건강 e-mail: enews@usa.net<br />
고혈압 예방의 시작<br />
소금 섭취 줄이고<br />
밥은 현미밥으로<br />
혈압은 혈액이 혈관 벽에 가하는 힘을 뜻<br />
하는 말로 고혈압은 18세 이상의 성인<br />
에게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거나<br />
확장기 혈압이 90mmHg인 경우를 뜻한다. 고혈압이<br />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는 점에서 꾸준한 혈압관<br />
리는 중요하다.고혈압 하면 상식으로 알고 있는 이야<br />
기는 짠 음식을 피하라는 것이다. 싱겁게 먹는 것도 중<br />
요하지만 '무조건 소금만 피하면 된다'보다는 여러 가<br />
지 좋은 식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br />
소금을 줄이는 것은 가장 우선적으로 할 일이다. 한<br />
국인들은 1인당 하루 15~20g의 소금을 먹고 있다. 고<br />
혈압을 예방하려면 소금 섭취량을 하루 10g 정도로<br />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음식의 간은 되도록 싱겁게 해<br />
야 한다. 소금이나 소금이 포함된 간장, 된장, 고추장보<br />
다는 식초, 고추, 후추 등으로 간을 한다면 소금 사용<br />
을 줄이면서도 음식의 간을 맞출 수 있다. 한국인들의<br />
소금 섭취가 많은 것은 국물요리를 먹기 때문인데 국<br />
물요리에서도 건더기만 건져 먹고 국물은 되도록 먹<br />
지 않는 것이 소금 섭취를 줄이는 방법이다.<br />
신선한 채소를 매끼 챙겨 먹는 것도 중요하다. 채소<br />
와 과일은 식이섬유와 비타민, 칼륨, 마그네슘이 풍부<br />
하게 들어 있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채소<br />
를 생으로 먹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짠 소스나 드레싱<br />
은 가급적 뿌리지 않는 것이 좋다.<br />
식사 때마다 4~5가지 정도의 채소와 과일을 함께 먹<br />
으면 항산화 성분도 함께 섭취할 수 있어 건강에 도움<br />
이 된다. 건포도는 칼륨과 항산화제, 섬유질, 폴리페놀,<br />
페놀산 등이 들어 있는데 혈압을 낮추는 기능을 한다.<br />
인스턴트 음식을 줄이고 생선구이를 먹는 것도 권장<br />
한다. 인스턴트 식품에는 식물성 유지나 마가린 등 트<br />
랜스지방이 많이 들어 있다. 트랜스지방은 심혈관질<br />
환 위험성을 높인다. 냉동식품이나 인스턴트 대신 생<br />
선구이나 오리고기가 좋다.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하<br />
게 들어 있어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생선구이<br />
를 할 때는 소금을 가급적 적게 뿌려야 한다.<br />
도정하지 않은 곡류로 밥을 하는 것도 혈압에 도움<br />
이 된다. 도정하지 않은 현미, 통밀은 흰쌀에 비해 거<br />
친 식감 때문에 먹기가 쉽지 않지만 흰쌀에 비해 칼륨<br />
과 식이섬유가 더 많다. 거친 곡물은 혈압을 낮춰 주<br />
는 효과가 있어 쌀밥 대신 현미나 잡곡밥, 흰빵 대신<br />
통밀빵을 선택하면 좋다.<br />
건강한 식습관과 더불어 근대 뿌리를 갈아 주스로<br />
마시면 고혈압에 효과가 있다. 영국 연구팀에 따르면<br />
혈압이 높은 사람이 근대 뿌리 주스를 매일 한 잔씩<br />
마신 결과 수축기 혈압이 평균 8mmHg, 확장기 혈압이<br />
평균 4mmHg 낮아졌다. 혈압약 복용으로 혈압을 낮출<br />
수 있는 최고-최저혈압 폭인 9~5μmHg에 근접한 것이<br />
다. 연구팀은 "근대 뿌리에는 체내에서 혈관을 이완시<br />
켜 주는 무기질산염이 많아 혈압을 낮추는 기능을 한<br />
다"고 밝혔다.
e-mail: enews@usa.net<br />
건강<br />
103<br />
회<br />
두통의 원인과 관리법 (2)<br />
신체기관중에서 가장 일을 많이<br />
하는 기관은 뇌이다. 우리 몸의<br />
모든 세포와 신체 기관을 조절, 통제하<br />
는 뇌는 끊임없이 심장으로부터 피를 통<br />
해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아야 일을<br />
할 수 있으며, 대략 전체 혈액의 20% 정<br />
도의 피가 뇌로 끊임없이 공급되어야 한<br />
다. 만약에 뇌가 일을 하는데 필요한 만<br />
큼의 피가 공급되지 않으면 지끈거리는<br />
압박이나 때로는 뾰족한 것으로 찌르는<br />
듯한 통증이 오고 목주변이 뻣뻣해짐을<br />
느낄 수 있다. 예를 들면 손목을 꼭 누르<br />
면 손으로 가는 혈액 순환에 장애가 생<br />
겨 손이 지끈거리거나 손이 저리는 현상<br />
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원리로 목<br />
주변의 근육이 긴장되어서 목을 압박하<br />
게 되면 머리로 가는 혈관을 압박하게<br />
되고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br />
못하며 결국 두통이 생기게 된다.<br />
목 주변의 근육이 긴장되는 이유는 같<br />
은 자세로 반복적으로 일을 하는 현대인<br />
의 생활자세 때문이다. 평균적으로 사람<br />
의 머리무게가 5kg정도인데 머리를 받치<br />
는 정상적인 사람의 목구조는 C모양으<br />
로 앞으로 살짝 굽혀져 곡선을 이루어<br />
야 한다. 그래야 충격을 잘 흡수할 수 있<br />
으며 목 주변의 근육도 긴장하지 않고<br />
이완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그러나<br />
평상시 똑같은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br />
고개를 숙이고 일을 하는 자세, 팔을 많<br />
이 쓰는 자세, 혹은 교통사고 후유증으<br />
로 척추가 조금씩 틀어지면서 목의 모양<br />
이 변하게 되면 결국 목 주변의 근육이<br />
수축, 긴장되므로 뇌로 가는 혈액 순환<br />
장애를 일으킨다. 이렇게 두통이 있는 경<br />
우 똑바로 누워서 목을 쉬게 하거나 목<br />
주변 근육을 마사지 하면서 근육이 풀<br />
어지면 두통이 완화되는데, 만성 두통<br />
인 경우엔 이미 척추가 틀어져 만성적<br />
으로 근육이 뭉치는 경우이므로 정밀<br />
한 척추 검사를 통해서 틀어진 뼈를 찾<br />
고 이를 교정해야지 단순히 근육만 이<br />
완시키면 오히려 척추에 손상을 가중시<br />
킬 수 있다.<br />
야외에서 활동량이 적은 현대인이 어<br />
렸을때부터 척추가 틀어지면서 성장하<br />
게 되면 초기에는 두통이 없다가도 나<br />
이가 들면서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목<br />
에 무리가 오면 두통이 생긴다. 이런 경<br />
우 두통이 완전히 치료되는데는 시간<br />
이 걸릴 수 있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모<br />
든 질병은 증상이 있기 전부터 진행되<br />
므로 증상이 심해지기전에 미리 척추<br />
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104<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05<br />
미주트레킹 : 산티아고 순례길 .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2<br />
낯선 길 위에서 아름다운 동행들과 함께 여정을 (1)<br />
제법 늦은 밤 마드리드 공항. 이 산티아고<br />
순례길 위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걸어<br />
가기 위해 먼 길을 날아온 아름다운 동행들을 맞<br />
이하여 잠 못 드는 마드리드의 하루 밤을 보내고<br />
서둘러 이른 시간 국내선 비행 편 타고 산티아고<br />
로 날아갑니다. 다시 택시타고 Curtis로 달려가 또<br />
기차로 갈아타고 아득한 기억속의 기차 여행을 하<br />
며 한촌 들판을 무적소리 울리며 달리니 정오 무<br />
렵에 종반 순례길의 출발점인 Sarria에 도착하였<br />
습니다.<br />
무려 이틀을 꼬박 걸려 당도한 참으로 머나먼 곳<br />
입니다. 노독을 추스릴 겨를도 없이 숙소에 여장<br />
을 내려놓고 먼저 식당으로 달려갔으나 한없이 느<br />
긋한 북부 스페인 주민들은 아직도 기지개를 켜지<br />
도 않았고 1시가 넘어서야 철문을 연다하니 가까<br />
운 카페테리아에 자리를 잡고 피자랑 이것저것 시<br />
켜봅니다. 스페인 대표 맥주 Mohou와 머나먼 조<br />
국에서 공수해온 민족 주 소주랑 섞어서 소맥으<br />
로 낮술 몇 순배 거푸 돌리고 쌓인 피로와 시차<br />
무력증에 식곤증까지 덮쳐 주체할 수 없이 몰려오<br />
는 잠. 누구도 마다하지 않고 숙소로 다시 기어들<br />
어갑니다.<br />
정신없이 밤잠처럼 낮잠을 자고 일어나니 벌써 오<br />
후 5시를 가리키고.. 후다닥 옷을 챙겨 입고 고양<br />
이 세수하고 나와 겨우 1시간이면 충분히 한 바퀴<br />
돌 수 있는 작은 이 사리아를 휘돌아 봅니다. 그런<br />
데 아니 벌써! 생필품을 파는 가게는 이미 다 철시<br />
해 버렸답니다. 4시면. 도통 그들의 삶의 방식을 도<br />
저히 가늠할 수 없는 일상들입니다. 이 시간에서야<br />
먹고 마시는 업소들은 부스스 문을 여는데 일상용<br />
품점들은 파장하는 시간이니 참 적응이 되기 힘<br />
든 나라입니다. 동네를 거의 수색하다 시피 했어도<br />
결국은 버너용 가스를 구입하는데 실패하고 맙니<br />
다. 앞으로의 여정에 우리 한식을 조리해먹을 가장<br />
소중한 용품인데 허탕만 치고 어둠을 맞이합니다.<br />
강변으로 줄지은 식당가 중 밤거리를 돌며 집단<br />
으로 연주하며 춤추는 악극 팀들이 공연을 펼치<br />
고 있는 그리고 우리에게는 별스런 감정으로 다가<br />
오는 카미노 산티아고 상호로 단 식당에서 저녁을<br />
시켜 먹습니다. 사리아는 뿔포(Pulpo)라는 문어 전<br />
문 요리가 유명한데 여기서 바스케이 만이 멀지 않<br />
기 때문입니다. 비늘 없는 해물을 특히 혐오하는 서<br />
구의 사람들과는 달리 우리는 너무 기호하는 식품.<br />
덕택에 푸짐한 문어요리를 이상적인 가격으로 즐<br />
길 수 있습니다. 식당마다 레시피를 조금씩은 달리<br />
하나 전통적인 방법은 문어를 구리 냄비에다 올리<br />
브유로 익혀서 파프리카, 피망이나 할라피뇨 등을<br />
곁들여 먹는 요리인데 이곳의 문어 전문 식당 뿔뻬<br />
리아는 아주 오래 전 부터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br />
은은한 불에 서서히 구워낸 군밤도 우리 입맛에<br />
잘 맞아 간식용으로 제격이랍니다. 그래서 사리아<br />
를 지나는 순례자들은 거리마다 넘치는 예술 작품<br />
으로 정이 넘치는 친절한 사람들과 오감을 자극하<br />
는 풍요롭고 맛깔스런 음식으로 행복합니다.<br />
내일이면 시작되는 순례길. 차라리 시작이 종착<br />
인 듯 차분하고 안락한 이 시간의 여유로움을 큰<br />
잔에 가득 채운 붉은 와인을 한 모금 씩 들이키며<br />
한껏 즐깁니다. 어두워지는 고색창연한 돌담 위에<br />
는 겨울비 소리 없이 조용히 내려앉고 있습니다.<br />
(다음주에 계속...)
106<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07<br />
배준원의 융자 상식 그린웨이 펀딩 그룹 • 배준원 • VA 703-868-7147 • MD 301-348-1105<br />
낮은 다운에 더 좋은 조건으로<br />
주택을 구입하실 수 있는 새로운 대안<br />
1310<br />
라디오 융자상담<br />
매주 월요일<br />
11:30 am<br />
안녕하세요. 정직과 신용의 랜더, 그린웨이 펀딩<br />
그룹 배준원 입니다.<br />
최근 주택시장은 첫 주택 구입자들이 이끌어 나간다고<br />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아무래도 중저가 가격대의 주택<br />
이 인기를 끄는데 낮은 다운페이먼트로 주택을 구입하<br />
는 경향이 특히 첫 주택 구입자들에게 많이 보이는 패<br />
턴입니다.<br />
최근 새로 나온 낮은 다운페이먼트로 비교적 좋은 조<br />
건으로 주택융자를 받으실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해 설<br />
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그동안 낮은 다운페이먼트 하면<br />
딱 떠오르는게 바로 FHA 정부융자 인데요. 낮은 다운<br />
페이먼트 즉, 최소 3.5% 다운만으로 주택을 구입할 수<br />
있는 프로그램이죠. 게다가 비교적 낮은 크레딧에도 낮<br />
은 다운으로 집을 구입할 수 있는 대안이 FHA 정부융<br />
자였는데요,<br />
바로 새로운 프로그램 Home Ready와 Home Possible<br />
프로그램의 등장으로 인해 그동안 낮은 다운페이먼트<br />
로 주택을 구입하는 것이 유일하게 정부융자만이 한 방<br />
법이었는데, 낮은 다운에 더 좋은 조건으로 주택을 구입<br />
하실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 나왔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br />
주택모기지 시장의 두 큰축이라고 할 수 있는 두 대<br />
형 국책모기지 은행인 Fannie Mae와 Freddie Mac에서<br />
각각 선보이는 프로그램이 바로 Home Ready와 Home<br />
Possible 입니다.<br />
각각 첫 주택 구입자를 위한 특히 중저소득층을 위한<br />
주택구입융자 프로그램이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일반<br />
컨벤셔널 융자에서 낮은 다운으로 집을 구입할 수 있는<br />
프로그램, 바로 최소 3% 다운 페이먼트로도 좋은 조건<br />
의 융자를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br />
최소 3%의 다운을 요구하구요, 재융자 시에는 최고<br />
85%까지 융자가 가능합니다.<br />
꼭 첫 주택 구입자일 필요는 없습니다만 반드시 현재<br />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으셔야 합니다. 그리고 최대융<br />
자금액은 $417,000까지입니다. 소득제한이 있습니다. 카<br />
운티 중간소득의 80%, 또는 100%까지 재한이 있구요,<br />
극소수이긴 하지만 특정 지역에 한해서 소득제한이 없<br />
기도 합니다.<br />
기본적으로 이런 골자를 가지고 있는 이번 프로그램의<br />
사실상 가장 큰 장점은 아주 경쟁력있는 이자율입니다.<br />
낮은 다운 페이먼트로 주택을 일반 컨벤셔널 융자 프로<br />
그램으로 구입할 경우의 분들에게는 사실 Home Ready<br />
와 Home Possible 프로그램의 이자율은 그동안의 일반<br />
융자보다 훨씬 좋습니다. 이자율이 낮은 FHA 정부융자<br />
에 비해서도 비록 이자율은 조금 더 높지만 한번 들면<br />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 정부융자의 모기지 보험과는 달<br />
리 이번 프로그램은 페이먼트를 통한 원금삭감에 따라<br />
또는 주택가격의 상승에 따라, 집에 애쿼티가 늘어남에<br />
따라, 모기지 보험료를 삭제할 수도 있는 좋은 옵션은<br />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 중에 장점입니다.<br />
물론 반드시 Homeownership counseling 교육을 이<br />
수하여야 한다는 부담이 있습니다만, 일평생 가장 큰 투<br />
자이자 가장 큰 대출이 되는 주택융자에 있어서 그만큼<br />
소중한 곳에 교육을 받고 나의 시간을 투자하는 것은 결<br />
코 아까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많은 분들<br />
이 이번 새로운 프로그램을 통해서 낮은 다운으로 낮은<br />
이자율의 혜택을 누리시길 바랍니다.<br />
특히 그동안 낮은 다운페이먼트에 주택을 구입해야 하<br />
는 비교적 애매했던 중간 크레딧 점수군의 고객들에게<br />
(680점 정도) 선택의 여지 없이 정부융자만을 선택해야<br />
했던데 반해 또 한번 들면 없앨 수 없는 모기지 보험이<br />
그동안의 정부융자를 해온 고객들에게서 나온 가장 큰<br />
불평이었는데요, 이 부분의 보완점과 해결책으로 이번<br />
Home Ready 와 Home Possible 프로그램이 많이 사용<br />
되어지길 기대해 봅니다.<br />
자세한 소득 제한 사항이나 세부적인 가이드 라인 사<br />
항들은 믿을 수 있는 전문가와 상의하셔서 올바른 판단<br />
을 하실 수 있기를 바라구요, 또 제가 설명 드린 내용들<br />
이 여러분들이 앞으로 주택융자를 얻으시는데 조금이나<br />
마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식을 드렸기를 바랍니다.
10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원더걸스<br />
“누가 뭐라든 우린 잘해왔다<br />
생각해요”<br />
“지난 년이요 누가 뭐라 하던 우린<br />
우리가 잘해왔다고 생각해요 ”<br />
10년차’ 그룹 원더걸스의 지난 세월에<br />
대해 반추해보자 하자 막내 선미는<br />
단호하고 분명하게 말했다. 그의 음성엔 어<br />
느 때보다 힘이 들어있었다.<br />
10년이면 강산도 바뀐다지만, 원더걸스의<br />
10년은 유독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90년<br />
대 후반 1세대 아이돌들에 이어 2세대 아<br />
이돌 시대를 연 그들이었지만 순탄치 않은<br />
이슈도 끊이지 않았다.<br />
2007년 ‘텔미’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br />
이후 ‘쏘 핫’, ‘노바디’까지 3연타에 성공한 이<br />
들은 최정상의 위치에서 돌연 미국 진출이<br />
라는 의미 있는 시도로 세간을 놀라게 했다.<br />
멤버 교체로 인한 내홍도 끊이지 않았다.<br />
데뷔 첫 해 현아가 팀을 떠난 데 이어 선미<br />
도 팀을 떠났다. 이후 새 멤버 혜림 영입으<br />
로 팀이 재편됐다가 소희, 선예가 나름의 이<br />
유로 탈퇴했다.(선예는 무려 현역 아이돌 최<br />
초로 품절녀, 엄마가 됐다.)<br />
거듭된 멤버 교체 및 탈퇴로 내상도 컸고,<br />
사실상 해체라는 비아냥도 피할 수 없었다.<br />
하지만 그 누구도 원더걸스의 뚝심을 막진<br />
못했다. 상처는 아물었고, 내면은 더욱 단<br />
단해졌다. 다시 돌아온 선미까지, 4인 원더<br />
‘<br />
걸스는 2016년 7월 현재 자랑스러운 그 이<br />
름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br />
이 날이 오기까지, 무조건적으로 원더걸<br />
스를 지켜야 한다는 강박 또한 없었다. 그<br />
저 자연스러운 흐름에 팀을 맡겼을 뿐. 다<br />
만 긴 시간을 지나며 가수에 대한 꿈은 음<br />
악에 대한 꿈으로 한발 나아갔고, 그렇게<br />
원더걸스는 ‘만들어진 아이돌’에서 ‘만들어<br />
가는 뮤지션’으로 거듭났다.<br />
“무조건 반드시 원더걸스를 해야 한다<br />
고 강압적으로 했다면 우리도 그만 했을<br />
수도 있겠지만 우린 각자 그리고 서로의<br />
삶을 존중했고 여기 있는 멤버들은 다 음<br />
악에 대한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할 수 있<br />
었던 것 같아요 ”예은<br />
“우리도 포기할 수 있었지만 회사에서<br />
도 원더걸스라는 이름 그리고 우리 음악<br />
에 대한 지지를 해주셨기 때문에 컴백할<br />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사실 회사에서도<br />
‘원걸 끝’이라고 하면 어려워질 수도 있<br />
는 건데 회사도 대중도 지지를 해주셨기<br />
때문에 우리가 앨범 낼 수 있었던 거였<br />
죠 ”선미<br />
한때 국민걸그룹으로 사랑받던 이들이,<br />
그것도 밴드 콘셉트로 돌아왔다는 것으로<br />
화제를 모았던 전작 ‘리부트(RE:BOOT)’에<br />
이어, 원더걸스는 5일 공개한 새 싱글 ‘와이<br />
김건모, 월 멜로디<br />
포레스트캠프 출연<br />
수 김건모가 오는 9월 페<br />
가스티벌을 가<br />
통해 팬들을 만<br />
난다.<br />
김건모는 9월 10, 11일 경기도 가평<br />
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멜로디 포레<br />
스트 캠프에 출연한다.<br />
김건모는 20년 넘게 사랑받은 국민<br />
가수로 최근 SBS '판타스틱 듀오'에<br />
출연해 명불허전 실력을 과시했다.<br />
이로써 멜로디 포레스트 캠프는 악<br />
동뮤지션, 케이윌, 심수봉, 신치림(윤<br />
종신 조정치 하림), 백아연, 백예린,<br />
지소울, 박시환, 박재정 등 다양한 음<br />
악색의 뮤지션이 이름을 올렸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July 14, 2016 109<br />
소 론리’에서 다시 한 번 밴드로 돌아왔<br />
다. 이번엔 단순히 무대 퍼포먼스 ‘연출’<br />
을 위함이 아닌, 녹음까지 직접 해냈다<br />
는 점에서 리얼 밴드로의 한 단계 접근<br />
을 보여준다.<br />
“작년엔 전자음악을 기본으로 80년<br />
대 음악을 구현하기 위해 악기에 안무<br />
를 결합해 선보였어요. 이번엔 더 리얼<br />
밴드 사운드를 위해 노력했죠. 스튜디<br />
오 녹음은 이번이 처음이었어요.”<br />
때로는 밴드를 포기하고 싶은 생각이 들<br />
때도 있지만 ‘할수록 더욱 좋아지는 합의<br />
묘미’는 지금의 원더걸스를 만들었다.<br />
“6개월 정도 안무는 안 하고 합주만<br />
했거든요. 개별적으로 레슨 받고 연습<br />
한 시간을 제외하고도 매일 3시간씩 합<br />
주를 해왔죠. 누가 강요해서 하는 건<br />
아니고, 하루하루 합이 맞춰지는 데서<br />
오는 희열에 푹 빠졌거든요.”(선미)<br />
이쯤 되면 문득 궁금해진다. 원더걸스<br />
는 누가 시킨 적도 없는데, 왜 그렇게<br />
굳.이 힘든 길을 택하는 걸까.<br />
“우리 중에 그렇게 현실적인 사람이<br />
없어요. 현실적으로 생각을 하면 미국<br />
진출도 너무 어려운 일이고 밴드도 말<br />
안 되는 일인데, 우린 그걸 하고 있잖<br />
아요.”(예은)<br />
“제 생각엔‘원더걸스’라는, 그룹 이<br />
름을 따라가는 것 같아요. 만약 우리가<br />
다른 이름이었다면 이 정도는 아니었을<br />
수도 있을 것 같아요.”(혜림)<br />
“아마도 도전하는 것에 대해 겁을 안<br />
먹기 때문이겠죠?”(예은)<br />
자연스럽게 과거 미국 진출에 대해 언<br />
급한 이들은 스스로 “걸그룹판 ‘무한도<br />
전’”이라며 지난 시간을 떠올렸다. 앞으<br />
로 다가올 시간 역시, 도전은 계속 될 것<br />
이란 말과 함께.<br />
무엇보다 이번엔 ‘탈( 脫 ) 박(진영)’이라<br />
는 유의미한 도전에 성공했다. ‘와이 소<br />
론리’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프로듀<br />
서 박진영의 곡 아닌 자작 타이틀곡으<br />
로 돌아온 것. 선미 혜림, 작곡가 홍지상<br />
이 공동 작곡하고 유빈 선미 혜림이 작<br />
사한 이 곡은 공개 직후 음원차트를 올<br />
킬했다.<br />
또 다른 수록곡 ‘아름다운 그대에게’는<br />
선미와 유빈, 혜림, Frants가 작사, 작곡<br />
한 곡으로 70년대 밴드 사운드 특유의<br />
느낌이 담겨 있다. ‘스위트 앤 이지’는 여<br />
름에 듣기 좋은 팝락 장르의 곡으로 유<br />
빈, 예은, 홍지상이 작곡했으며, 유빈과<br />
예은이 작사했다. 곡마다 멤버들의 4색<br />
컬러가 유연하게 담겼다.<br />
“이번 작업을 하면서 네 명의 색이<br />
다 다르다는 걸 느꼈어요. 그래서 더 많<br />
은, 넓은 스펙트럼으로 작업할 수 있다<br />
는 게 장점인 것 같아요. 한 장르에 국<br />
한되지 않고, 우리조차 앞으로 뭐가 나<br />
올 지 알 수 없는, 그런 게 장점이라고<br />
생각합니다.”(선미)<br />
데뷔 초, 신인시절 10년 후 모습을 상<br />
상해본 적이 있지만 “원더걸스가 밴드<br />
를 한다는 건 정말 상상하지 못한 일”(<br />
유빈)이라며 손을 가로젓는 이들의 향<br />
후 여정은, 지금껏 그래왔듯 예측불허일<br />
터다. 하지만 어떤 도전 앞에서도 주저하<br />
지 않는 그들임을 알기에, 대중이 원더<br />
걸스에 품는 기대 또한 유효하다.<br />
“누가 뭐래도, 지난 10년간 우린 잘<br />
해왔다고 이야기하고 싶어요. 박진영<br />
PD님의 노래‘살아있네’가사 중‘오래<br />
가는 자가 강한 자’라는 내용이 있는<br />
데 많이 공감이 됐죠. 그래도 아직까지<br />
우린, 버티고 있으니까요.(웃음) ”
11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골•프•생•각 한국 KPGA 와 미국 PGA 김홍석 프로 칼럼<br />
189회<br />
클럽구입<br />
많은 분들이 골프 클럽 구입에 관하여 자문을<br />
구해옵니다. 어떤 클럽이 좋은지를 질문해 오<br />
는데 답은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클럽을 구입하는 것<br />
입니다.<br />
골프클럽은 단순하게 세가지를 생각하면 됩니다. 클<br />
럽헤드, 샤프트 그리고 그립 입니다. 먼저 클럽헤드를<br />
살펴보겠습니다. 클럽헤드는 뒷면이 많이 파여 일명 캐<br />
비티 백(Cavity Back)이라고 불리우는 스윗 스팟이낮<br />
게 위치하는 클럽, 뒷면의 아랫쪽에 무게를 준 머슬 백,<br />
치기 어렵다고 소문난 블레이드의 세가지 모양으로 나<br />
누어 볼 수 있습니다. 각 헤드의 장단점이 있는데 초보<br />
자 용이라고 하는 캐비티 백의 경우 스윗스팟이 클럽페<br />
이스의 중 하단에 위치하기 때문에 공에 스핀이 많이<br />
걸려 잘 떠오르지만 공을 강하게 칠 경우 너무 높게뜬<br />
다는 단점과 또한 사이드 스핀이 잘 걸리지 않아 일부<br />
러 공을 훅이나 슬라이스로 돌려 치려할 때 잘 돌지않<br />
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직진 타구를 선호하는 골<br />
퍼들에게는 이 클럽이 똑바로 공을 보내는데 많은도움<br />
을 줄 것입니다.<br />
머슬 백(Muscle Back) 형태의 클럽은 블레이드(Blade)<br />
와 캐비티의 중간 성격이기 때문에 설명을 생략하겠습<br />
니다. 블레이드 클럽은 기본적으로 스윗스팟이 클럽<br />
페이스의 높은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다운 블로<br />
우 임팩트가 필수 조건 입니다. 페어웨이에서 공을 쳤<br />
을 때 디봇이 많이 나지 않는다면 블레이드 클럽은 쓸<br />
수 없다고 판단 됩니다. 또한 스핀이 캐비티 백 클럽에<br />
비해서 덜 먹기 때문에 낮은 탄도의 공을 구사하기 좋<br />
지만 사이드 스핀이 잘 걸리기 때문에 공이 휘는 구질<br />
을 쓸 줄 알아야 합니다.<br />
클럽 샤프트는 자신의 스윙 스피드에 맞추어<br />
L(Ladies), A(Average, Senior), R(Regular), S(Stiff),<br />
X(Extra Stiff) 등을 선택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샤프트<br />
의 무게에 대하여는 항상 두가지 측면을 생각해야 합니<br />
다. 가벼운 샤프트는 스윙 스피드를 더 낼 수 있기 때<br />
문에 거리를 더 낼 수는 있지만 이는 샷의 흔들림으로<br />
이어 집니다. 반대로 무거운 샤프트는 거리는 좀 줄겠<br />
지만 샷의 일관성을 늘릴수 있습니다.<br />
마지막으로 그립은 자신의 손 사이즈와 맞아야 합니<br />
다. 너무 굵은 그립은 손목에 부담이 되고 너무 가는<br />
그립은 임팩트 때 손을 쓸 가능성이 많습니다. 처음 클<br />
럽을 살 때 세일즈 맨에게 자문을 구하면 같은 종류의<br />
클럽에서도 그립의 굵기가 다른 그립의 세트를 살 수도<br />
있을 것이고 안되면 손에 맞는 그립으로 바꾸어 끼우<br />
는것도 방법이 되겠습니다. 재질에 의해서도 구분이 되<br />
는데 여성들이나 연습을 많이 하지 않는 분들은 부드<br />
러운 재질의 그립을 구하는 것이 좋고 연습을 많이 하<br />
는 분들은 그립에 실이 들어간 단단한 재질의 그립을선<br />
택하는 것도 좋습니다.<br />
브랜드에 대하여 자문을 구한다면 저는 적당한 가격<br />
의 자신에게 맞는 클럽을 추천합니다. 한인 골퍼들이<br />
선호하는 일제 클럽의 경우에는 클럽의 각도가 표준<br />
클럽과 맞지 않는 이상한 세트를 구성하고 있는 것을<br />
봅니다. 그들은 플러스 2 시스템이라고 하는데 예를<br />
들면 클럽헤드에는 7번이라고 적혀있는데 5번 아이언<br />
■ 김홍석 프로<br />
에 가까운 각도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 이유로<br />
다른 브랜드에는 있지도 않은 10번과 11번 아이언이 세<br />
트를구성하고 있습니다. 물론 똑같은 번호의 타 브랜<br />
드 클럽과 비교한다면 이 클럽이 훨신 더 멀리 칠 수 있<br />
겠지만 그것은 클럽이 좋아서 라기 보다는 클럽 페이스<br />
가 두 클럽 정도 더 서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많습니다.<br />
마지막으로 클럽 헤드의 소재에 대하여 생각해 보겠<br />
습니다. 일반 표준클럽의 라이 각도가 동양인들에게는<br />
너무 업라이트 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단조(forged) 재<br />
질의 클럽헤드를 권장합니다. 그래야 나중에라도 자신<br />
의 스윙에 맞게 라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입니<br />
다. 만일 주조 (cast) 클럽헤드를 구하려 한다면 자신에<br />
맞는 정확한 각도를 측정한 후 시간이 좀 걸기더라도<br />
그 클럽 제작회사에 주문하여 구입하는 것이 올바른<br />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11<br />
김희철-김정모, 신곡 울산바위<br />
티저 공개… 이번엔 '정통 트로트'<br />
듀오 김희철 & 김정모의 두<br />
번째 미니 앨범 ‘종합선물<br />
세트(Goody Bag)’ 타이틀 곡 ‘울산<br />
바위(Ulsanbawi)’의 뮤직비디오 티<br />
저 영상이 오늘 공개됐다.<br />
김희철 & 김정모의 이번 타이<br />
틀 곡 ‘울산바위(Ulsanbawi)’ 뮤직<br />
비디오 티저 영상은 8일 낮 12시<br />
SMTOWN 유튜브 채널, 네이버 TV<br />
캐스트 및 네이버 스타 라이브 어플<br />
리케이션 V의 SMTOWN 채널을 통<br />
해 공개 됐다.<br />
특히, 12일 0시에는 전곡 음원과<br />
동시에 타이틀 곡 뮤직비디오도 오<br />
픈,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걸그룹 다<br />
이아 멤버 채연이 여주인공으로 출<br />
연해 김희철 & 김정모와 함께 다양<br />
한 매력을 뽐냈다.<br />
또한 블루스를 기반으로 한 정통<br />
트로트곡인 이번 신곡 ‘울산바위<br />
(Ulsanbawi)’는 금강산까지 도달하<br />
지 못하고 설악산에 머물게 되었던 ‘<br />
울산바위’ 설화를 바탕으로, 한 여<br />
자에게 고백할 타이밍을 놓쳐 사랑<br />
하는 마음을 접을 수밖에 없었던 남<br />
자의 슬픈 이야기를 가사에 담았다.<br />
한편, 김희철 김정모의 두 번째 미<br />
니 앨범 ‘종합선물세트(Goody Bag)’<br />
는 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br />
김태원 년반째 곡 안나와…<br />
나이 들수록 고갈되는 느낌<br />
부활 김태원이 내일보단 오늘을<br />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br />
서울 당산동 PTS연습실에서 부활 콘<br />
서트 ‘Friends’ 연습실 공개 행사가 진<br />
행됐다.<br />
이날 김태원은 부활의 ‘미래’에 대한 질<br />
문에 “오늘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살고<br />
있다. 미래는 그리 중요하게 생각하지<br />
않는다”고 말했다.<br />
김태원은 “지금은 한치 앞도 알 수 없<br />
는 상황이다. 지금도 1년 반째 곡이 안<br />
나와 주위에서 안타깝게 보고 있다”고<br />
말했다. 이어 “나이가 들수록 고갈되는<br />
느낌이 든다. 좀 더 순수해지기 위해 노<br />
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 />
1985년 데뷔한 부활은 김종서, 이승<br />
철, 박완규, 정동하 등 전설적인 보컬을<br />
탄생시키며 대한민국 록 음악을 이끌어<br />
온 ‘살아있는 전설’로 평가받고 있다.<br />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br />
기’, ‘네버 엔딩 스토리’, ‘생각이나’ 등 주<br />
옥같은 명곡은 시대를 넘어 사랑받는<br />
명곡이다.<br />
이들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충무<br />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단독 콘서트<br />
‘Friends’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에는<br />
부활 1대 보컬 김종서, 5대 보컬 박완규<br />
와 현 10대 보컬 김동명이 총출동해 콜<br />
라보레이션 무대를 연출할 예정이다. 또<br />
리더 겸 기타리스트 김태원, 드럼 채제<br />
민, 베이스 서재혁도 라이브 무대를 꾸<br />
민다.
11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위너, '반달친구' 中 사로잡아…<br />
조회수 1억뷰 돌파<br />
그룹 위너가 출연하는 JTBC 예능 ‘반달친구’<br />
가 중국 ‘미아오파이(MiaoPai)’에서 누적 조<br />
회수 1억뷰를 돌파했다.<br />
‘반달친구’는 ‘미아오파이(MiaoPai)’에서 1회부터 11<br />
화까지 누적 조회수 1억 2천 6백 94만 9천뷰를 기록<br />
하며 1억뷰를 돌파, 중화권을 사로잡았다.<br />
‘미아오파이(MiaoPai)’는 중국 인기 동영상 앱으로<br />
일별 재생횟수가 5억 이상을 기록하는 인기 SNS다.<br />
동영상 업로드 수가 모든 중국 동영상 플랫폼 내 1위<br />
를 기록하고 있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현재 중<br />
국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앱 중 하나다.<br />
1억뷰를 돌파한 ‘반달친구’는 모든 회차가 평균 800<br />
가수 정동하<br />
자타공인 뮤지컬계<br />
라이징스타<br />
가<br />
수 정동하가 뮤지컬계 라이징스타 입지 굳히기에 나<br />
섰다.<br />
정동하는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 제10회 대구 국제뮤지<br />
컬 페스티벌(DIMF) 폐막 시상식에서 '올해의 뮤지컬 스타상'을<br />
수상했다.<br />
정동하는 2012년 뮤지컬 '롤리폴리'를 시작으로 '요셉 어<br />
메이징', '잭 더 리퍼', '노트르담드 파리', '두 도시 이야기', '투<br />
란도트'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뮤지컬 배<br />
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br />
지난 2014 DIMF 어워즈에서 신인상을 수상을 한데 이어<br />
2년 만에 올해의 스타상을 수상하면서 뮤지컬계 라이징스타<br />
로 급부상했다.<br />
정동하는 "최근 '투란도트'를 비롯해 현재 공연중인 '노트르담드 파<br />
리'까지 멋진 작품들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는데 상까지 받게 돼 대<br />
단한 영광"이라며 "가수는 물론 뮤지컬 배우로서도 더욱 성장하는<br />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br />
만뷰 이상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중화권 내<br />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위너가 아이돌로서 무대에<br />
서 보여주는 기존 이미지와는 또 다른 친근하면서도<br />
따뜻한 매력이 중국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br />
으로 보인다.<br />
또 서툴지만 아이들을 진심으로 대하는 위너와 위너<br />
를 따르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10명의 반달친구 아이<br />
들의 ‘극강 케미’가 뜨거운 인기의 한 요인으로 보인다.<br />
한편, 지난 9일 전파를 탄 반달친구 11화에서는 이별<br />
을 앞둔 위너와 반달친구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br />
위너에게 고마운 마음을 진심으로 전하는 반달친구<br />
아이들의 깜짝 영상편지가 나왔고 이를 본 위너는 눈<br />
물을 보이며 아쉬워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br />
만들었다. ‘반달친구’는 아이돌 그룹 위너와 4-7세 아<br />
이들이 보름 동안 밀착 교감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br />
오랜 연습생 생활로 외로움을 느끼는 아이돌과 아이<br />
들이 만나 진정한 친구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13
11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br />
원조 디바' 양수경이 17년 만에 새 음반으로 돌<br />
아온다.<br />
양수경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미니앨범을 발표<br />
한다. 1999년 발매한 9집 '후애' 이후 17년 만에 내놓<br />
는 신보다.<br />
총 4곡이 수록돼 있는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인 신<br />
양수경,<br />
17년만의 컴백…<br />
사랑은 창밖에 빗물같아요<br />
리메이크<br />
곡 '사랑 바보'를 비롯한 신곡부터 과거 히트곡 리메이<br />
크가 실렸다.<br />
1번 트랙은 프로듀서 하광석이 쓴 '사랑 바보'다. 양<br />
수경의 변함 없는 보이스가 일품인 곡으로 도입부의<br />
애수에 찬 스페니쉬 기타 사운드가 몰입도를 높인다.<br />
2번 트랙은 여진의 원곡 '그리움만 쌓이네'를 리메이<br />
크한 곡으로, 원곡이 주는 쓸쓸한 아련함을 양수경<br />
특유의 따뜻함으로 소화해냈다.<br />
3번 트랙은 나훈아의 원곡 '갈무리' 리메이크 곡으로,<br />
양 극단을 오가는 양수경의 보컬과 함께 다이나믹한<br />
편곡이 인상적인 곡이다.<br />
4번 트랙은 양수경의 대표곡 '사랑은 창 밖에 빗물<br />
같아요'를 2016년 버전으로 다시 불렀다. 모던하면서<br />
도 세련된 감성으로 다시 태어난 이 곡은 1절 코러스<br />
파트에서는 원곡자 전영록과의 이중창이 조화를 이뤄<br />
기존 곡의 아련함을 그대로 살렸다.<br />
양수경은 "진실하고, 거짓 없는 그런 마음을 담은 노<br />
래들을 이번 미니앨범에 담았다. 새로우면서도 익숙<br />
한 양수경의 모습을 모두 기대하셔도 좋다"며 기대를<br />
당부했다.<br />
양수경은 지난 1988년 '바라볼 수 없는 그대'로 정식<br />
데뷔, '사랑은 창 밖에 빗물 같아요', '사랑은 차가운 유<br />
혹', '그대는',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등 수많은 히트<br />
곡으로 인기를 모았다. 국내에서는 1989년부터 수년<br />
간 'MBC 10대 가수상', 'KBS 가요대상 본상', '일간스<br />
포츠 골든디스크상 10대가수상', '스포츠서울 7대 가<br />
수상' 등 다수의 수상을 했으며 해외에서는 '1992년<br />
ABU 국제가요제 최우수 인기가수상', '1994년 동유<br />
럽 가요제 백야축제 대상' 등을 수상했다.<br />
일본 활동을 통해서는 1990년 일본 방송사 `NHK-<br />
TV` 신인상 및 아시아 5대 스타상, 일본 `MTV` 주최<br />
10대 가수 가요제 신인상 등을 수상해 뛰어난 가창력<br />
을 지닌 가수로서 인정받았다.<br />
여자친구 '너 그리고 나' 도<br />
통했다… 음원차트 1위<br />
그룹 여자친구가 신곡 '너 그<br />
리고 나'로 또 한 번 음원<br />
성공신화를 썼다.<br />
여자친구 첫 정규 앨범 'LOL' 타이<br />
틀곡 '너 그리고 나'는 이날 오전 8<br />
시 기준 음원 사이트 멜론, 엠넷, 벅<br />
스, 올레뮤직, 소리<br />
바다, 지니, 네이버<br />
뮤직 등에서 1위<br />
를 달리고 있다.<br />
이로써 여자친<br />
구는 '유리구슬',<br />
'오늘부터 우리<br />
는', '시간을 달<br />
려서'에 이어 4<br />
연속 히트라는<br />
의미 있는 성<br />
과를 남기게<br />
됐다.<br />
'너 그리고<br />
나'는 학교 3부작 시리즈를 끝낸 여<br />
자친구의 레트로 도전 곡이다. 여자<br />
친구의 상징과도 같은 기타 솔로와<br />
신나는 락 사운드, 화려한 스트링이<br />
질주하듯 시원한 느낌을 주는 즐거<br />
운 곡이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15<br />
음악대장•음원깡패<br />
모인<br />
렛츠락페스티벌<br />
'뜨겁디 뜨겁다'<br />
음악대장과 음원깡패의 힘인가.<br />
2016 렛츠락페스티벌의 티켓<br />
판매 행진이 뜨겁다.<br />
주최측에 따르면 렛츠락페스티벌은 전<br />
날 2차 라인업 공개 후 렛츠락 러버스<br />
티켓 1500장이 오픈 동시에 매진됐다.<br />
렛츠락페스티벌은 지난 5, 6월 두차례<br />
에 걸쳐 출연진 공개 없이 판매한 블라<br />
인드 티켓과 양일권 할인티켓인 피스메<br />
이커 티켓을 모두 매진시킨 바 있다.<br />
이후 1차 라인업에서 YB, 국카스텐,<br />
장미여관, 크라잉넛, 로맨틱펀치, 갤럭시<br />
익스프레스, 스탠딩에그, 계피of가을방<br />
학, 몽니, 제이레빗, 슈가볼, 마이큐, 바닐<br />
라어쿠스틱, 갈릭스, 소심한 오빠들 등<br />
이, 2차 라인업에서 어반자카파, 자이언<br />
티, 노브레인, 이승열, 홍대광, 박원, 슈가<br />
도넛, 데드버튼즈, 트랜스픽션, 블루파<br />
프리카, 잔나비 등이 공개되면서 분위기<br />
가 한껏 달아올랐다.<br />
렛츠락페스티벌은 오는 9월 공개 예정<br />
인 최종 라인업까지 총 50팀의 출연진<br />
으로 10주년 공연을 맞이할 예정이다.<br />
주최 측은 "렛츠락은 올해로 10주년을<br />
맞이하여 대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며,<br />
아티스트들은 편안하고 충분한 공연시<br />
간을 펼치고, 관객들은 질적으로 쾌적<br />
하고 만족감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는<br />
페스티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br />
다"고 밝혔다.<br />
2016 렛츠락페스티벌 vol.10은 오는 9<br />
월 24, 25일 양일간 한강 난지공원 젊<br />
음의 광장과 잔디마당에서 각각 열린다.<br />
마마무 솔라의 세번째 감성…<br />
꿈에 일 시 발표<br />
마마무의 솔라가 ‘솔라감성’으로<br />
청량한 음악을 선사한다.<br />
솔라는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라감성’<br />
Part3 ‘꿈에’를 공개, 풀벌레 소리 가득<br />
한 음악에 여름 향기를 가득 품고 돌<br />
아온다. ‘솔라감성’ Part3 ‘꿈에’는 조덕<br />
배의 원곡을 리메이크한 곡으로, 어쿠<br />
스틱 기타 선율이 인상적인 포크 장르<br />
로 재해석했다. 원곡의 쓸쓸하고 잔잔<br />
한 느낌에 귓가에 속삭이는 여성스러<br />
운 솔라의 보컬이 귀를 사로잡을 것으<br />
로 보인다.<br />
황순원의 소설 ‘소나기’를 모티브로 한<br />
이번 뮤직비디오는 어느 여름 우연히<br />
만났던 사람, 스쳐간 인연인 소녀와 소<br />
년의 만남을 순수하게 표현한 것으로<br />
알려졌다.<br />
솔라는 지난해부터 자신의 이름을 내<br />
건 ‘솔라감성’ 프로젝트를 통해 잊혀져<br />
간 명곡들을 다시 선보이고 있다.
116<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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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17<br />
유연정, 우주소녀 전격 합류… I.O.I 활동 끝까지 소화<br />
유연정 우주소녀 합류 누리꾼 반응도 극과 극…어떻게 다르길래<br />
아이오아이(I.O.I) 멤버 유연정이 걸그룹 우주소녀에 합<br />
류한다. 하지만 유연정의 결정에 누리꾼의 반응도 엇<br />
갈리고 있다.<br />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아이오아이(ioi) 유연정이 우주<br />
소녀에 합류한다. 우주소녀와 유연정의 시너지를 고려 양측을<br />
위해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정으로, 새롭게 13인조로 재편된<br />
우주소녀에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혔다.<br />
Mnet ‘프로듀스 101’을 통해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br />
뷔한 유연정은 청아한 보이스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주목을<br />
받았다. 하지만 완전체 활동을 끝내고 유연정은 아이오아이 유<br />
닛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당시<br />
유연정은 소속사 연습생 신분으로 다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br />
전했다.<br />
불과 한달 전 아이오아이 활동 불참을 선언했던 유연정이 입<br />
장을 바꿔 우주소녀로 재데뷔를 한다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을<br />
제시하는 이들도 있다.<br />
누리꾼들은 “인지도 생기니까 우주소녀 멤버로 넣었나” “아<br />
이오아이 활동에 집중하는 다른 멤버들이 불쌍하다”등의<br />
반응을 보였다.<br />
하지만 유연정의 결정을 이해하는 이들도 많다. 아이오아<br />
이 활동할 당시 유연정은 메인보컬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멤버<br />
들에 비해 파트가 적었고 아이오아이 데뷔 앨범에서 이<br />
름이 누락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아이오아이 활<br />
동하면서 마음고생 심했을텐데 우주소녀로 빛 봤으<br />
면” “김세정, 강미나, 정채연도 각자 소속사로 돌아가<br />
서 활동하는데 유연정도 못할 것 없다” “우주소녀로 합<br />
류하지 않으면 유연정은 데뷔 시기가 더 늦춰질 것”등의 반응<br />
을 보였다.<br />
윤하 소극장 콘서트 성료…<br />
"음악하는 힘 다시 찾았다"<br />
가수 윤하가 소극장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br />
쳤다.<br />
윤하는 지난 9, 10일 서울 마포구 롯데카드아트<br />
센터 아트홀에서 ‘빛나는 여름, 윤하’ 라는 주제로<br />
2016 윤하의 첫 소극장 콘서트 ‘ 潤 夏 (윤하)’를 개<br />
최했다.<br />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팬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br />
며 노래하고 싶은 윤하의 바람을 담아 열린 이번<br />
콘서트는 가수의 꿈을 꾸며 오디션을 보러 갔던 윤<br />
하의 일화부터 데뷔 이후 윤하가 겪었던 경험과 일<br />
들이 한 편의 모노드라마와 같이 꾸며졌다.<br />
이날 윤하는 다양한 곡을 소화하며 가창력을 드<br />
러냈으며, 관객과 한층 가깝게 호흡하고 싶다는 바<br />
람대로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며 깜짝 질의<br />
응답 시간도 가졌다.<br />
윤하는 콘서트를 마친 뒤 온라인 방송을 통해 “소<br />
극장 공연을 하면 왜 내가 여기 서 있는지 알게 해<br />
준다. 다시 음악할 수 있는 힘을 찾게 된 것 같다.<br />
오늘 끝까지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br />
했다.
118<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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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19<br />
를 흔든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등<br />
을 모두 성공시킨 바 있다.<br />
이런 그가 미쓰에이에서 처음 솔로 주<br />
자로 나서는 페이의 프로듀싱을 맡으며<br />
또 한 번의 성공 신화에 도전한다.<br />
미쓰에이 시절부터 대중이 주목하는<br />
페이만의 독특한 매력이 존재했지만 박<br />
진영은 프로듀서의 눈으로 이를 정확히<br />
캐치했다. 페이에 대해 "따뜻하고 포근<br />
한 여자는 보통 자극적이고 섹시하지<br />
않고 자극적이고 섹시한 여자는 보통<br />
따뜻하고 포근하지 않은데 이 친구는<br />
드물게 이 두 가지를 함께 가지고 있다"<br />
고 평가한 것.<br />
박진영에 의해 그동안 미쓰에이 활동<br />
에서 다 보여주지 못했던 페이의 진면<br />
모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페이의<br />
솔로 데뷔곡 '괜찮아 괜찮아 Fantasy'는<br />
오는 19일 0시 전격 공개된다.<br />
엄정화, 박지윤, 아이비 그리고<br />
선미까지 성공시킨, 명실상부<br />
한 섹시 여가수계 '미다스 손' 프로듀서<br />
박진영의 도전은 이번에도 통할까.<br />
박진영은 오는 19일 발매되는 미쓰에<br />
이 페이의 솔로 데뷔 앨범 프로듀서로<br />
나섰다. 그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br />
에 "엄정화, 박지윤, 아이비, 선미에 이<br />
어 5번째 여자 솔로 프로듀싱에 도전했<br />
박진영 作 페이,<br />
섹시 여가수 성공계보 이을까?<br />
다"며 '섹시 뮤즈' 페이의 탄생을 알렸다.<br />
자타공인 실력파 프로듀서인 박진영<br />
의, '섹시 여가수계' 필모그래피는 화려<br />
하다. 1998년 당대 최고 섹시퀸으로 인<br />
정받은 엄정화가 부른 '초대', 2000년 파<br />
격적인 섹시컨셉으로 가요계를 흔든 박<br />
지윤의 '성인식', 2005년 새로운 섹시 아<br />
이콘 탄생을 알렸던 아이비의 '오늘밤<br />
일', 2013년 고급스런 섹시미로 가요계<br />
에릭남 '못참겠어',<br />
타블로 • 로꼬 지원사격<br />
가수 에릭남의 신곡 '못참<br />
겠어'에 에픽하이 타블로<br />
(Tablo)와 래퍼 로꼬(Loco)가 지원<br />
사격에 나선다.<br />
에릭남 소속사 측에 따르면 타블<br />
로가 에릭남에게 '못참겠어'<br />
의 가사를 선물했다.<br />
이들은 가까운 사이로 에<br />
릭남의 가요계 복귀를 앞두<br />
고 의견을 나누던 중 에릭<br />
남이 작사를 의뢰해 타블<br />
로가 흔쾌히 승낙했다고<br />
한다.<br />
이어 로꼬가 랩 피처링<br />
으로 참여, 곡의 완성도<br />
를 높였다. '못참겠어'는<br />
로꼬의 재치 있는 랩 가<br />
사와 세련된 래핑이 에<br />
릭남의 부드러운 보컬과 어우러질<br />
것으로 보인다.<br />
이날 공개된 앨범 커버에는 에릭남<br />
이 미모의 외국인 모델과 입을 맞추<br />
기 직전의 순간이 담겨 눈길을 끈다.
120<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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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 / 봉사기관<br />
굿스푼선교회<br />
예진회봉사센터<br />
원주카리타스후원회<br />
단체 / 종교단체<br />
헤세드세계선교센터<br />
교회/메릴랜드지역<br />
헤세드커뮤니티교회<br />
교회 / 버지니아지역<br />
워싱턴성광교회<br />
간판<br />
레드싸인투고<br />
베스트간판(VA)<br />
베스트간판 (MD)<br />
벨트웨이싸인(VA)<br />
벨트웨이싸인(MD)<br />
빅프린팅<br />
포에버원스튜디오<br />
한빛그래픽(MD)<br />
한빛그래픽(VA)<br />
K&K싸인서브스<br />
건강관계<br />
건강마을(애난데일점)<br />
건강마을(엘리컷시티점)<br />
건축 / 마루<br />
커스텀플로어<br />
건축 / 수리<br />
솔라리스종합건설<br />
신우건축<br />
에덴건축<br />
핸디맨써비스<br />
KCC건축 & 엔지니어링<br />
SM건축<br />
TCR건축<br />
(703) 622-2559<br />
(703) 256-3783<br />
(571) 432-9868<br />
(410) 300-9691<br />
(410)<br />
(410) 300-9691<br />
(703) 205-3900<br />
(703) 888-8787<br />
(240) 506-4268<br />
(703) 877-1515<br />
(301) 490-6252<br />
(703) 888-8787<br />
(410) 799-5186<br />
(703) 750-2884<br />
(703) 750-0666<br />
(301) 974-1100<br />
(703) 667-0008<br />
(301) 420-2700<br />
(703) 354-1515<br />
(703) 461-1515<br />
(703) 550-1200<br />
(571) 455-5454<br />
(703) 932-3755<br />
(703) 851-2829<br />
(703) 626-7039<br />
(410) 608-0550<br />
(703) 505-2348<br />
(703) 501-1026<br />
건축 / 실내장식<br />
리츠디자인<br />
영인테리어<br />
건축 / 지붕<br />
지붕닥터<br />
J.G.지붕<br />
건축 / 창문<br />
봉건축<br />
건축 / 캐비넷<br />
스톤스튜디오<br />
건축 / 페인트<br />
한엔터프라이즈<br />
결혼 / 웨딩<br />
르듀엣<br />
스튜디오N<br />
웨딩스토리<br />
웨딩하우스<br />
Christinechung Flowers<br />
The Queen<br />
골프레슨<br />
김정환골프레슨<br />
김홍석 PGA 프로<br />
광고대행 / 디자인<br />
김가미디어그룹<br />
아시안마케팅서비스<br />
애드아시안<br />
구두방<br />
센터빌구두방<br />
금전등록기<br />
나우컴퓨터<br />
코러스비지니스<br />
IS2 Group Inc.<br />
KORUS POS<br />
(703) 378-2077<br />
(703) 323-8884<br />
(703) 339-7444<br />
(703) 628-5216<br />
(571) 228-2041<br />
(703) 994-7997<br />
(704) 622-5925<br />
(703) 278-9055<br />
(571) 236-0834<br />
(703) 642-2247<br />
(703) 204-2986<br />
(703) 501-3512<br />
(703) 577-3450<br />
(703) 569-7840<br />
(703) 989-1997<br />
(703) 255-3900<br />
(703) 534-8676<br />
(571) 408-0106<br />
(703) 967-9911<br />
(703) 942-5822<br />
(703) 574-5155<br />
(703) 939-1775<br />
(703) 825-7717<br />
꽃집<br />
고소희꽃집<br />
장미꽃집<br />
크리스틴정꽃집<br />
(301) 384-5299<br />
(703) 750-0003<br />
(703) 501-3512<br />
냉동 / 난방<br />
777냉난방<br />
(703) 622-2035<br />
나만냉동&히팅 (703) 525-2929<br />
빅케이텍냉동,히팅 (703) 731-8988<br />
삼성서비스<br />
(703) 851-2829<br />
선&진냉.난방<br />
(703) 754-6973<br />
알틱서비스(애난데일) (571) 239-3477<br />
알틱서비스(센터빌) (703) 626-8431<br />
에벤에셀냉동<br />
(301) 370-6356<br />
에이빅냉.난방<br />
(240) 344-6637<br />
유니버셜냉.난방 (703) 618-4822<br />
이티서비스<br />
(703) 258-2624<br />
조서비스<br />
(703) 608-0588<br />
중앙냉.난방<br />
(703) 944-2266<br />
큐-냉.난방/냉동/플러밍서비스 (703) 447-4702<br />
크라운서비스<br />
(703) 282-2333<br />
형제냉난방<br />
(703) 304-1222<br />
호산나냉동<br />
(703) 678-9000<br />
Friendly냉동<br />
(443) 463-4537<br />
K.S.냉난방<br />
(703) 599-8010<br />
농장<br />
산장가든원두막<br />
농장<br />
초원농장<br />
도난방지 / 보안장치<br />
COX홈시큐리티<br />
(410) 768-3334<br />
(240) 252-0168<br />
(866) 212-5188<br />
떡집<br />
시루와죽이야기(애난데일점) (703) 354-5488<br />
시루와죽이야기(센터빌) (703) 888-8857<br />
미용 / 미용실<br />
그레이스옥뷰티살롱<br />
김영은헤어모드<br />
(703) 273-2100<br />
(703) 256-8383<br />
까까뽀까토탈헤어<br />
실루엣미용실<br />
용인미용실<br />
유니섹스헤어살롱<br />
헤어샬레<br />
J헤어카페<br />
미용 / 체형관리<br />
좋은하루슬림클리닉<br />
미용 / 피부미용<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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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필자피부관리실<br />
다이애나피부관리클리닉<br />
뷰섬(다오닉스)<br />
신디스킨케어<br />
썬케어피부관리전문<br />
유리스킨케어<br />
이미지스킨&레이저클리닉<br />
테라퓨어스킨&바디<br />
Make Up Sunny<br />
(703) 256-1846<br />
(703) 941-3211<br />
(703) 266-4404<br />
(301) 449-5555<br />
(301) 881-6150<br />
(703) 203-4898<br />
(703) 914-4663<br />
(703) 273-2100<br />
(571) 344-4123<br />
(703) 750-5450<br />
(301) 704-2482<br />
(571) 215-1645<br />
(571) 723-8888<br />
(571) 437-4225<br />
(703) 942-5123<br />
(703) 946-2376<br />
(703) 980-5995<br />
변호사<br />
곽두식변호사<br />
(703) 658-6347<br />
김승종변호사<br />
(301) 217-9999<br />
김원근변호사<br />
(571) 278-3728<br />
김용국변호사<br />
(703) 916-0420<br />
김정수변호사<br />
(703) 354-7575<br />
김지유변호사<br />
(703) 621-7177<br />
김철민변호사<br />
(703) 778-6843<br />
노승훈변호사<br />
(301) 770-4710<br />
로우와이스틴&손로펌 (301) 770-4710<br />
류&류변호사(VA) (703) 319-0001<br />
류&류변호사(MD) (410) 988-0001<br />
리차드맥다웰변호사 (703) 591-1336<br />
마우리왓스&티나스니변호사 (703) 256-8797<br />
마이클류변호사 (703) 319-0001<br />
민수영법률사무소 (703) 383-0563<br />
밥켓츠변호사(베데스다MD) (800) 713-7207<br />
밥켓츠변호사(타이슨스코너) (800) 713-7207<br />
밥켓츠변호사(워싱톤D.C.) (800) 713-7207<br />
밥켓츠변호사(볼티모어MD) (800) 713-7207
12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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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류변호사<br />
성&황법률회사<br />
송영수변호사(MD)<br />
송영수변호사(VA)<br />
신법률그룹(VA)<br />
신법률그룹(MD)<br />
올레이코미변호사(VA)<br />
올레이코미변호사(MD)<br />
(703) 319-0001<br />
(410) 772-2324<br />
(410) 696-2256<br />
(703) 354-1033<br />
(571) 405-6540<br />
(571) 405-6540<br />
(703) 479-1806<br />
(240) 708-0227<br />
워싱턴로펌합동법률사무실 (703) 914-1155<br />
유재성변호사<br />
(410) 465-3606<br />
이한길변호사<br />
(703) 595-8022<br />
이현준변호사<br />
(703) 658-7007<br />
전종준변호사<br />
(703) 914-1155<br />
정태경변호사<br />
(301) 424-1940<br />
추이민전문법률회사 (703) 877-0870<br />
크리스티나신변호사 (301) 770-4710<br />
허진변호사<br />
(703) 218-5404<br />
허훈변호사<br />
(703) 333-5388<br />
변호사 / 타이틀<br />
비젼타이틀<br />
(703) 621-7117<br />
인터내셔널타이틀&에스크로 (703) 821-1117<br />
프리미어타이틀컴퍼니 (703) 658-7007<br />
병원 / 가정의학과<br />
김돈현가정의학전문의 (703) 591-4100<br />
조윤정의료원<br />
(301) 871-3400<br />
최지호가정의학과(애난데일) (703) 658-7060<br />
최지호가정의학과(패어팩스) (703) 281-7771<br />
병원/건강검진센타<br />
대아건강검진센터(MD)<br />
대아건강검진센터(VA)<br />
NCH 건강검진센터<br />
병원 / 내과<br />
김익재내과전문의<br />
서진호내과전문병원<br />
선병원<br />
신원석내과의학전문의<br />
오용환내과<br />
전황현내과<br />
병원 / 물리재활과<br />
고수민통증재활의학과<br />
김경한물리치료&통증클리닉<br />
원통증재활클리닉<br />
정성철물리재활병원<br />
병원 / 방사선과<br />
First Imaging Center<br />
(MRI센터)<br />
병원 / 산부인과<br />
김미숙산부인과<br />
신산부인과<br />
병원 / 성형외과<br />
서영숙성형외과<br />
아이아이성형외과<br />
이장환성형외과(MD)<br />
이장환성형외과(PA)<br />
병병원/소아과<br />
김재윤소아과<br />
벤돈소아과<br />
병원 / 소화기내과<br />
홍무경소화기내과<br />
(애난데일)<br />
홍무경소화기내과<br />
(챈틀리)<br />
병원 / 수의과<br />
선샤인동물병원<br />
캠벨동물병원<br />
PetLovers동물병원<br />
(301) 299-3415<br />
(703) 429-3039<br />
(703) 981-2573<br />
(301) 230-9893<br />
(703) 916-0005<br />
(703) 752-4623<br />
(703) 865-8621<br />
(703) 750-2320<br />
(703) 468-4462<br />
(703) 865-5970<br />
(703) 256-7979<br />
(571) 659-2540<br />
(703) 206-0026<br />
(410) 740-0055<br />
(703) 658-8282<br />
(703) 204-0555<br />
(703) 846-0097<br />
(703) 359-0245<br />
(410) 988-2038<br />
(610) 789-6701<br />
(703) 546-0022<br />
(703) 933-0555<br />
(703) 642-0900<br />
(703) 642-0900<br />
(703) 732-7675<br />
(703) 746-8693<br />
(703) 691-2873<br />
병원 / 안과<br />
정요한안과전문의<br />
병원 / 알러지과<br />
북버지니아알러지<br />
파트너<br />
병원 / 이비인후과<br />
이민호이비인후과<br />
(애난데일)<br />
이민호이비인후과<br />
(패어옥스)<br />
병원 / 정형외과<br />
김정겸정형외과<br />
병원 / 척추신경과<br />
김응권척추신경(락빌)<br />
김응권척추신경(센터빌)<br />
(571) 210-5535<br />
(703) 378-5155<br />
(703) 658-0300<br />
(703) 658-0300<br />
(703) 342-7871<br />
(301) 881-1000<br />
(703) 815-2300<br />
(410) 715-3500<br />
김응권척추신경(엘리콧시티)<br />
김홍기척추신경통증클리닉 (703) 282-1192<br />
바른척추신경병원 (703) 815-7246<br />
박공석척추신경 (703) 354-8686<br />
박이섭척추신경 (703) 543-4810<br />
(하나통증병원)<br />
박주성척추신경전문의 (703) 378-1678<br />
변태선척추신경전문의 (301) 230-0082<br />
(락빌)<br />
변태선척추신경전문의 (410) 480-0083<br />
(엘리컷시티)<br />
연세물리치료통증병원 (703) 534-5049<br />
염상열척추신경클리닉 (301) 216-2222<br />
이승재통증클리닉 (571) 315-2848<br />
장기원척추신경전문의 (703) 815-0707<br />
(센터빌)<br />
장기원척추신경전문의 (703) 916-0303<br />
(애난데일)<br />
정우균척추신경 (410) 461-5695<br />
정해용척추신경통증병원 (703) 941-2225<br />
제이조척추신경한방병원 (703) 539-8822<br />
조성운척추신경(Reston) (703) 471-4600<br />
조성운척추신경 (540) 548-8400<br />
(프레드릭스버그)<br />
좋은하루척추신경& (703) 914-4663<br />
물리치료클리닉<br />
편한나라척추신경(센터빌) (703) 830-4422<br />
편한나라척추신경(락빌) (301) 279-6960<br />
편한나라척추신경<br />
(엘리콧시티)<br />
(410) 480-2331<br />
하나통증병원<br />
(703) 543-4810<br />
힐링척추신경병원 (703) 953-6555<br />
Mercy척추신경(애난데일) (703) 256-3005<br />
Mercy척추신경(센터빌) (703) 830-0993<br />
Mercy척추신경(엘리콧시티) (410) 465-3221<br />
병원 / 치과<br />
강원근치과<br />
고일웅치과<br />
권혁수치과<br />
권혜경교정전문치과<br />
(타이슨스코너)<br />
권혜경교정전문치과(센터빌)<br />
글로리아치과<br />
김민치과<br />
김성주치과<br />
김영호치과<br />
김은영치열교정전문치과<br />
(비엔나)<br />
김은영치열교정전문치과<br />
(센터빌)<br />
나투라덴트<br />
로우코스트덴츄어센터<br />
맥클린스마트치과<br />
박시운치과<br />
박인석치과<br />
브라이트스마일치과<br />
빅토리교정치과<br />
스마트치과(MD)<br />
(703) 648-0500<br />
(703) 865-8829<br />
(703) 956-6995<br />
(703) 883-3873<br />
(703) 815-6455<br />
(703) 433-2436<br />
(703) 658-4211<br />
(301) 770-7710<br />
(703) 494-2150<br />
(703) 539-9166<br />
(703) 539-9239<br />
(703) 652-4265<br />
(703) 956-0071<br />
(703) 517-6782<br />
(703) 356-3970<br />
(703) 750-0110<br />
(703) 447-5204<br />
(410) 672-7207<br />
(410) 740-1484<br />
스마트치과(VA)<br />
에스치과그룹<br />
여창구치과(챈틀리)<br />
(703) 639-0807<br />
(703) 591-7000<br />
(703) 488-9922<br />
오은석치주임플란트전문의 (703) 539-9166<br />
유디치과(DC)<br />
(202) 861-0001<br />
유디치과(타이슨스코너) (703) 992-7888<br />
윤승재치과(베데스다) (301) 231-0080<br />
윤승재치과(애난데일) (703) 942-8595<br />
이태영치과(애난데일) (703) 256-7100<br />
이태영치과(센터빌) (703) 825-7840<br />
정재민치과<br />
(703) 825-1191<br />
중앙치과<br />
(703) 825-7840<br />
지창영치열교정 (703) 750-0800<br />
(애난데일,센터빌)<br />
지창영치열교정 (804) 520-6050<br />
(코로니얼하이츠)<br />
최창식치과<br />
(703) 279-3400<br />
키즈덴탈캐슬소아전문치과 (703) 830-3363<br />
패밀리&코스메틱치과 (703) 803-9200<br />
펜더종합치과<br />
(703) 865-6880<br />
BK치과<br />
(703) 609-2875<br />
NOVA 아동&성인치아교정 (703) 691-8388<br />
병원 / 홈케어<br />
그레이스홈케어 (703) 865-7370<br />
케어피플홈헬스 &호스피스 (571) 297-4747<br />
프렌즈헬스케어 (571) 350-8233<br />
병원 / 한의원<br />
경희한송한의원<br />
다솜한의원<br />
다스름한의원<br />
동서한의원<br />
동인한의원(MD)<br />
동인한의원(VA)<br />
명문(자석침)한의원<br />
문한의원<br />
수성당한의원<br />
예담한방병원<br />
오행한의원<br />
원광보화당한의원<br />
유진한방보신원<br />
이정석한의원<br />
이지영한방병원<br />
임태용한방병원<br />
자공한의원<br />
제이조척추신경한방병원<br />
제일한의원<br />
한마음한방병원<br />
한일한의원<br />
보석상<br />
나오하나보석<br />
정보석<br />
클라리온보석<br />
(703) 642-1900<br />
(703) 303-2915<br />
(301) 881-1255<br />
(301) 592-1234<br />
(301) 717-7430<br />
(703) 642-1234<br />
(571) 641-9999<br />
(703) 642-0860<br />
(703) 266-0040<br />
(703) 942-8858<br />
(703) 642-5488<br />
(240) 477-3866<br />
(703) 280-4989<br />
(301) 880-9119<br />
(703) 859-1102<br />
(571) 287-1764<br />
(703) 370-2830<br />
(703) 539-8822<br />
(571) 215-1112<br />
(703) 333-6066<br />
(703) 642-6066<br />
(301) 881-0141<br />
(202) 554-4355<br />
(703) 293-6206<br />
JJ Watch & Jewelry Repair (703) 691-1993<br />
K보석상<br />
(703) 642-8108<br />
보험<br />
강고은보험(MD.VA)<br />
곽민우종합보험<br />
김남수보험<br />
김수현종합보험<br />
(시티종합보험)<br />
김원기종합보험<br />
김장원보험<br />
김종준보험<br />
리사황보험<br />
마이클리종합보험<br />
매쓰뮤추얼보험(MD)<br />
매쓰뮤추얼보험(VA)<br />
민병택종합보험<br />
설병철보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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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종합보험<br />
신디양종합보험<br />
심연식보험<br />
앤디김보험<br />
(240) 281-7949<br />
(703) 750-2205<br />
(703) 256-0300<br />
(703) 352-1073<br />
(301) 962-8300<br />
(703) 785-3145<br />
(703) 638-2499<br />
(703) 278-5440<br />
(703) 813-6767<br />
(301) 355-5800<br />
(703) 865-6501<br />
(703) 606-4946<br />
(703) 403-3456<br />
(443) 745-9988<br />
(571) 445-3610<br />
(703) 352-1073<br />
(703) 815-0111<br />
(703) 967-2185<br />
(703) 200-1412<br />
오메가 Annuity &Life<br />
오은정보험<br />
오향제보험<br />
올인원종합보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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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컷시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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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만종합보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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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co Insurance Grou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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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co Insurance Group<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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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ico Insurance Group<br />
(버지니아)<br />
부동산 / 감정,검사<br />
홈프로인스펙션<br />
부동산 / 에이전트<br />
강선혜부동산<br />
김명섭부동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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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부동산(패어팩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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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부동산(엘리컷시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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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메이커부동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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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부동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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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킴부동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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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양부동산<br />
이재인부동산<br />
이,조앤전문부동산<br />
(글렌버니)<br />
이,조앤전문부동산<br />
(엘리컷시티)<br />
이,조앤전문부동산<br />
(버지니아)<br />
재노오부동산<br />
죠앤정부동산<br />
최문용부동산<br />
최찬희부동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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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br />
코암부동산&투자(주)<br />
(엘리컷시티)<br />
테드탁부동산<br />
파나부동산<br />
폴라박부동산<br />
한정원(낸시)부동산<br />
(703) 256-0300<br />
(703) 642-0305<br />
(703) 973-5900<br />
(703) 890-6006<br />
(866) 915-6664<br />
(571) 217-1211<br />
(703) 999-6936<br />
(703) 237-0700<br />
(703) 642-5577<br />
(703) 914-0340<br />
(301) 610-9980<br />
(703) 649-2110<br />
(703) 537-9899<br />
(703) 200-1288<br />
(410) 313-8688<br />
(410) 313-8688<br />
(703) 548-5888<br />
(703) 256-9808<br />
(703) 846-0558<br />
(410) 313-8688<br />
(410) 313-8688<br />
(703) 548-5888<br />
(571) 216-6613<br />
(703) 815-0010<br />
(703) 629-9483<br />
(703) 628-7425<br />
(410) 203-0555<br />
(703) 507-8802<br />
(703) 641-4989<br />
(301) 762-4987<br />
(410) 750-8040<br />
(703) 641-4989<br />
(703) 815-0010<br />
(703) 774-8945<br />
(703) 642-6342<br />
(703) 534-4989<br />
(703) 272-1000<br />
(703) 641-4989<br />
(703) 899-8321<br />
(703) 928-5990<br />
(703) 623-6639<br />
(443) 668-0453<br />
(703) 942-8983<br />
(703) 942-6889<br />
(703) 819-0705<br />
(703) 303-4886<br />
(703) 641-4989<br />
(703) 508-6069<br />
(571) 243-5756<br />
(443) 506-8488<br />
(410) 313-8688<br />
(443) 506-8488<br />
(703) 772-7275<br />
(703) 409-1075<br />
(703) 407-3699<br />
(571) 344-0355<br />
(703) 966-7268<br />
(571) 594-4989<br />
(703) 642-3705<br />
(410) 203-0555<br />
(571) 228-5675<br />
(703) 232-1712<br />
(703) 395-0339<br />
(703) 772-4767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2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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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버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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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컷시티)<br />
Allico Realty Group<br />
(버지니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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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06-2135<br />
(410) 766-5157<br />
(410) 313-8688<br />
(443) 506-8488<br />
(301) 258-9808<br />
(703) 914-9696<br />
(703) 946-0958<br />
(703) 347-1314<br />
(703) 642-0081<br />
(703) 819-9142<br />
(571) 236-0834<br />
(443) 474-3001<br />
선물용품 / 백화점 / 문구류<br />
미야시세이도(락빌) (301) 424-0552<br />
소독<br />
레드핀소독<br />
HPC제일소독<br />
식당<br />
7080막걸리<br />
가보자횟집<br />
고기야<br />
단지<br />
레드홀릭<br />
명가김밥(센터빌)<br />
명가김밥(패어팩스)<br />
빛고을순두부(락빌)<br />
빛고을순두부(엘리컷시티)<br />
상록수<br />
소주사랑횟집<br />
아난골식당(애난데일)<br />
아난골식당(챈틀리)<br />
아라퓨전레스토랑<br />
우미가든<br />
일품향<br />
자금성<br />
중화원<br />
청사포조개찜(애난데일)<br />
(703) 881-1155<br />
(703) 333-3434<br />
(703) 658-7080<br />
(703) 354-1356<br />
(703) 942-6995<br />
(703) 830-3800<br />
(703) 333-5124<br />
(703) 988-0014<br />
(703) 934-0112<br />
(301) 881-1178<br />
(410) 461-6560<br />
(703) 266-6681<br />
(703) 256-3565<br />
(703) 914-4600<br />
(703) 631-3400<br />
(703) 914-2727<br />
(301) 933-0100<br />
(703) 273-4039<br />
(410) 766-5208<br />
(703) 256-8006<br />
(703) 914-1004<br />
청사포조개찜(엘리컷시티) (443) 325-5330<br />
친정집손만두,순대(챈틀리) (703) 263-2577<br />
친정집손만두,순대(센터빌) (703) 543-8977<br />
토속집<br />
(703) 333-2861<br />
한중관<br />
(410) 461-1099<br />
화개장터<br />
(301) 340-6880<br />
황부자<br />
(703) 266-5858<br />
희빈<br />
(703) 941-3737<br />
Lighthouse Tofu-BBQ (301) 881-1178<br />
(락빌)<br />
Lighthouse Tofu-BBQ (410) 461-6560<br />
(엘리컷시티)<br />
PHO 888 & 토모다치 (703) 961-8788<br />
식당 / 캐더링<br />
시루와죽이야기(애난데일)<br />
시루와죽이야기(센터빌)<br />
식품점 / 소매<br />
FRESH WORLD(스프링필드) (703) 256-5201<br />
FRESH WORLD(헌던) (703) 435-8200<br />
식품점 / 정육<br />
와우정육점<br />
안경점<br />
디자인안경<br />
블란서안경<br />
에덴안경<br />
애완동물 / 미용<br />
예삐애견미용센터<br />
팬시애견미용<br />
팻스타구루밍<br />
약국<br />
신세계약국<br />
양로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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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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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경의 푸드 칼럼<br />
163회<br />
완연한 여름을 선고하듯 일년중<br />
태양의 높이가 가장 높고 낮의<br />
길이가 가장 길다는 것을 자랑하듯 8~9<br />
월의 천고마비 절정 못지않은 뜨거움을<br />
뿜는다.<br />
이맘때쯤이면… 한폭의 수채화같은 감<br />
자꽃을, 수확해야하는 알토랑같은 감자<br />
알을 위해 쓰린 마음을 애써 숨기며 똑<br />
부러지고 야무지게 따주어야만 했던 유<br />
년시절이 있었다. 가장 흔한… 가장 쉬<br />
운… 하지만 어느 식물보다 영양분이 많<br />
아야 하고 추위에 강해야만 했던… 그래<br />
야 비로서 감자꽃으로 피어날 수 있는…<br />
이른봄 추위를 이겨내야지만 그렇게 피<br />
어나는 감자꽃이지만 마을 어른들은 코<br />
뭍은 우리를 꿀맛같은 새참으로 순식간<br />
에 홀려서는 그 넓은 감자꽃밭의 사랑스<br />
런 꽃들을 댕강댕강 잔인하게 잘라내도<br />
록 유도했었다. 가끔씩 5호담당제 못지않<br />
감자꽃 필 무렵<br />
은 감시와 잔소리도 적당히 양념치듯 하<br />
시며… 차마 꽃을 꺾지 못하고 망설이는<br />
그 여린 내 손짓에 동네 어르신들 냉정이<br />
던져주신 말씀왈!!! 수확량면에서 큰 도<br />
움이 못되니 냉정이 똑!! 분질러 주라고…<br />
그 애린 마음의 수고로움은 이맘때쯤~<br />
튼실한 열매로 다가왔으나 불편한 마음<br />
은 쉬이 가시지 않았었다. 그럼에도 불구<br />
하고, 땅속을 헤집고 속속이 모습을 드러<br />
낸 햇감자를 뜨겁게 쪄내어 후~후~불며<br />
포슬포슬 입안에서 살살녹여 먹는 맛이<br />
라니~ 감자꽃에겐 미안하나 행복 그 자<br />
체이니 어찌할 것인가.<br />
나는 찐득찐득한 감자보다 보실보실한<br />
속살 가진 분질감자를 더 좋아한다. 더<br />
군다나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어 열<br />
을 식혀주는데 여름에는 이만한 이열치<br />
열 찰떡궁합도 없다. 또한 그 보실보실한<br />
감자를 먹어만 준다면 내몸에 있는 나트<br />
륨이 배출되고 소금에 들어있는 독을 해<br />
독하는 작용까지 한다니 우리가 흔히 먹<br />
는 감자의 효능은 알차고 토실한 기염을<br />
가졌도다.<br />
마치 속는듯하고, 억울하게 당한듯해도<br />
자신이 세상살이에 어떤 형식으로든 최<br />
선을 다한 감자꽃이 만들어낸 결실인 것<br />
이다. 그 결실을 어찌하면 더욱 빛이 나도<br />
록 멋지게 효과를 내줄까하다가 화려하<br />
지는 않지만 무언가 소박한 기품이 있는<br />
감자꽃의 거룩한 희생을 머리숙여 애도<br />
하며 가장 있는 그대로를 표현해보려니~<br />
쩝… 별반 할게 없는게 민망한 현실!! 당<br />
췌 애도한 생색도 나지않는다.<br />
10분을 고민하다 내린 결론은 먼저 치<br />
마폭 너울처럼 칼집을 깊게 넣어 슬라이<br />
스 해주고 버터와 올리브 오일을 처덕처<br />
덕 바른뒤 노블레스 금박지로 귀하게 감<br />
싸준다. 이렇게 10분동안 예열된 오븐에<br />
넉넉잡아 40분을 350도의 열기로 도자<br />
기 굽듯 구워내보기로 했다. 그 높은 열<br />
에도 비타민C가 파괴되지 않는다는게 실<br />
로 갸륵할 정도이다. 칼륨도 풍부한 알토<br />
랑 감자의 녹아든 버터향이 또하나의 판<br />
타스틱을 창조하느니 조리과정의 심플함<br />
치고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이다.<br />
그 담백함을 맛보니 곧 깨달음이라…<br />
때론 우리도 “멈추면 비로서 보인다”는<br />
혜민스님 말씀처럼 인생이라는 재료가<br />
가지고 있는 성질을 너무 복잡하고 치열<br />
하게 조리해서 만들어 내는 것보다 군더<br />
더기 없이 버리는 연습과 우리가 고민하<br />
는 문제의 성질만 집중해 조리해본다면<br />
쉽게 해답이 나올런지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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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4, 2016 37
36 July 14, 201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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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년 월 일 년 월 일<br />
千 年 一 淸 格 (천년일청격)으로 황토 흙탕물이 바다와 같이 큰물을 이루어 흐르는 황하강의 물이 맑아지<br />
기를 천년간 기원하듯 가능하지 않는 일을 바라는 격이라. 이루어질 만한 일을 기원하여야만 성취되는<br />
것이니 좀더 작은 것을 바라고 기원하라.<br />
36년생 조금 아깝더라도 포기하라. 48년생 처음부터 길을 잘 들이라.<br />
60년생 여행, 휴가를 다녀 오라. 72년생 조금만 더 참고 기다리면 이기리라.<br />
84년생 윗어른들의 말을 잘 들으라. 96년생 지금까지의 노력한 대가가 없다.<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恨 入 骨 髓 格 (한입골수격)으로 전쟁이 일어나 온 가족이 피난을 가던 도중 부모님께서 적군의 총에 맞아<br />
돌아가시매 그 원한이 골수에 사무쳐 잊지 아니하는 격이라. 부모님 일 때문에 일어나는 원한관계는 절<br />
대 잊지 못하는 일이요 잊어서도 안되리라.<br />
37년생 형제로 인한 근심수가 따른다. 49년생 욕심을 버리면 오히려 내 것이 되리라.<br />
61년생 부하 직원 때문에 타격을 입는다. 73년생 이성으로 인한 수심 운.<br />
85년생 잊어 버리라, 마음만 아프다. 97년생 교통사고, 특히 택시를 조심하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兩 數 兼 將 格 (양수겸장격)으로 두 친구가 앉아 장기를 두고 있는데 한참을 접전하다 보니 내가 양수겸장<br />
을 놓아 상대방이 쩔쩔 매는 격이라. 상대방의 허를 찌르기 위하여서는 내 자신이 정신을 바짝 차리지<br />
않으면 안될 것인바 항상 긴장을 풀지 말라.<br />
38년생 공들였던 일이 이루어진다. 50년생 그동안 숨어서 한 선행이 빛을 본다.<br />
62년생 과욕이 아니면 성취한다. 74년생 하던 일을 계속하라, 그러면 얻게 되리라.<br />
86년생 가족의 칭찬을 받는다.<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死 中 求 活 格 (사중구활격)으로 고속버스를 타고 여행 중에 있는데 버스가 댐에 빠져 죽을 위기에 처했다<br />
가 생명을 건진 격이라. 조금은 놀랬을 것이나 앞으로의 일은 모든 것이 순조롭게 처리될 것이니 너무 걱<br />
정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대처하라.<br />
39년생 백사 여의 모든 일이 순조롭다. 51년생 해결되니 걱정 말라.<br />
63년생 보너스를 더 얹어 받는다. 75년생 공사를 분명히 하라.<br />
87년생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직장 △×<br />
莫 莫 强 弓 格 (막막강궁격)으로 활을 아주 잘 만드는 명인이 심혈을 기울여 활을 만들었는데 사상 유례를<br />
찾아보기 어려운 아주 강한 활을 만든 격이라. 이 보다 더 좋은 일은 있을 수 없고 또 있어서도 안 되는<br />
법이지만 현실에 만족해서도 안될 것이라.<br />
40년생 건강 주의, 특히 혈압 계통. 52년생 내 일 만큼은 해결될 것이라.<br />
64년생 무슨 일이든 이익이 없다. 76년생 정도를 지키는 것이 좋으리라.<br />
88년생 가족들에게 서운하다고 말하지 말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去 者 勿 追 格 (거자물추격)으로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오는 사람은 막지 말 것이며, 가는 사람은 쫓아내<br />
지 말 것인즉 그 후자와 같은 격이라. 무슨 일이든 순서가 있는 법이니 너무 다그치지 말고 순서를 밟아<br />
서 해결해 나가면 쉽게 풀리리라.<br />
41년생 독단적인 일이니 양보하라. 53년생 일의 성공 여부를 알 수 없다.<br />
65년생 문단속을 철저히 하라. 77년생 교통사고, 회색 흰색 차 주의.<br />
89년생 가족들을 한 번 되돌아 보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忠 君 愛 國 格 (충군애국격)으로 태평성대가 계속되므로 모든 국민들이 임금께 충성하고 나라를 사랑하<br />
는 격이라. 모든 일이 막힘이 없이 풀려 나갈 것이요, 그동안 풀리지 않던 숙제가 풀릴 것이니 근심하지<br />
말고 그대로 예정대로 밀고 나가라.<br />
30년생 공적에 대한 포상을 받는다. 42년생 문서를 주고받을 운이 있음이라.<br />
54년생 그동안 못 받던 빚을 일부 받을 운. 66년생 부모님으로부터 인정을 받는다.<br />
78년생 뜻하지 않던 여행을 떠나게 되리라. 90년생 드디어 나의 지분을 찾게 된다.<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到 處 狼 狽 格 (도처낭패격)으로 어려운 일에 처해있는 사람이 친구들에게 구원을 요청하러 다니다 여러<br />
곳에서 낭패를 보는 격이라. 현재 나만 어려운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어려워서 일어난 일이니 이<br />
해하고 참아야 하리라.<br />
31년생 배우자의 병세가 더 나빠진다. 43년생 자금 불통으로 상심한다.<br />
55년생 나의 자존심이 꺾이는 일이 생긴다. 67년생 내가 먼저 화해하고 수긍하라.<br />
79년생 미리미리 대비해 두는 것이 좋으리라. 91년생 그간에 다투던 일이 해결될 운이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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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 庭 突 入 格 (내정돌입격)으로 길에 지나가던 사람이 나의 허락도 받지 않고 내 집안으로 불쑥 들어온 격<br />
이라. 생각치 않던 불청객의 내방을 받을 운으로 나의 비밀이 드러나고 나의 프라이버시가 손상당하게<br />
될 것이니 조심함이 좋으리라.<br />
32년생 술과 밥이 생기는 운이라. 44년생 너무 슬퍼하지 말라. 인생무상이니...<br />
56년생 미리미리 살펴보면 큰 일은 막을 수 있다. 68년생 일찍 귀가함이 좋으리라.<br />
80년생 예견된 일이니 당황하지 말라. 92년생 뜻밖의 수입이 생길 것이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發 生 豫 察 格 (발생예찰격)으로 지진이 크게 발생하기 전에 지진이 일어날 것을 미리 알아 대피시키는 격이<br />
라. 가래로 막아야 될 것을 호미로 막는 결과를 가져 올 것이나, 기분 내는 것도 좋지만 나의 형편을 먼<br />
저 돌아보고 기분을 내야 할 것이라.<br />
33년생 친구와의 약속을 이행하라. 45년생 잃고 난 뒤에 후회말고 미리미리 단속하라.<br />
57년생 내 호주머니 단속부터 잘 해야 함이라. 69년생 귀중한 물건을 잃어버릴 운.<br />
81년생 이성으로 인한 수심 운이 따른다. 93년생 친구와 어울리지 말 것이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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平 時 封 鎖 格 (평시봉쇄격)으로 상습적으로 국제적인 테러를 자행하는 국가를 평상시에 봉쇄하여 경제난<br />
에 시달리게 하는 격이라. 외부의 세력에 의하여 낭패를 볼 수 있으니 미리 화해하는 것이 좋을 것이므<br />
로 화해할 기회를 찾으라.<br />
34년생 건강 주의, 특히 수족 골절상. 46년생 자녀들의 효도를 받고 즐거워한다.<br />
58년생 부모님의 은공임을 알라. 70년생 이성으로 인한 손재 운이 따른다.<br />
82년생 결혼 얘기가 구체화된다. 94년생 내 힘닿는데 까지 노력해 보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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圓 融 無 碍 格 (원융무애격)으로 모든 사람들에게 원만하고 막힘이 없어 만인들에게 칭송을 받는 격이라.<br />
나의 위치가 확고하게 확립되는 시기이니 만큼 흔들리지 말고 평상시의 마음이 변하지 않고 그대로 보<br />
이도록 하여야 할 것이라.<br />
35년생 자녀로 인한 손재 운이 따르니 주의하라. 47년생 명예 손상을 당할 운이라.<br />
59년생 놓친 것은 빨리 잊는 것이 좋으리라. 71년생 내 욕심을 버리는 것이 좋다.<br />
83년생 지금은 힘들지만 조금만 참으라. 95년생 친구를 조심하라 득이 되지 않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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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4, 2016 3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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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경우에도 이 권리를 포기하지 않<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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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 어떤 상황에 처해있다 하더라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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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과정을 겪고도 이런 상황에서도<br />
나는 죽지 않고 살아있으니 행운입니다.<br />
나는 어떠한 경우에도 행복할 수 있습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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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6년 7월 21일 (목) 오전 10:30<br />
장소 : 윌리엄 조 평화센터<br />
(3883 Plaza Dr, Fairfax,VA 22030)<br />
문의 : 410-610-0255<br />
이메일 : jungto.va@gmail.com<br />
가요동우회의 7월 모임<br />
가요동우회의 7월 월례회 모임은 야유회<br />
로 즐거운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br />
우 래 옥 에 서 5 분 거 리 인 장 소 와 시 간 은<br />
추후에 개별적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br />
다음 월례회는 8월에 있을 예정입니다.<br />
▣ 일시: 7월 30일 토요일 (4째) 6시<br />
▣ 장소 : 야유회 모임 (추후 공지)<br />
▣ 연락처 : (703) 978-5220,<br />
(571) 338-1888<br />
▣ 참가비: 20불 (식대)<br />
* 8월 월례회는 27일(4째 토)에 있을 예<br />
정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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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타임 앞 맥도날뒤 파킹장<br />
▣ 출발 시간 : 매주 일요일 아침 8시<br />
▣ 문의 : 회장 조성봉<br />
703-994-332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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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매월 4번째 토요일 6:30p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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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은 워싱턴 교민들을 위한 교양 문화 레저 기타 비영리 단체의 비상업적 행사를 알릴수있는 무료 게시판입니다
34 July 14,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br />
어느 건망증 환자의 일기<br />
이른아침에 일어나 양치하려고<br />
화장실에 갔다.<br />
내 칫솔을 도대체 찾을 수가 없었다.<br />
색깔도 기억이 안난다.<br />
참새의 건망증<br />
해 질녘..<br />
참새 한 마리가급히 애인을 찾아 가다가<br />
달려오던 오토바이에 부딛혀<br />
기절을 하고 말았다.<br />
때 마침 지나가던 행인이<br />
기절한 참새를 집으로 들고와<br />
대충치료를 하고 모이와 함께 새장 안에 넣어<br />
두었다.<br />
한참 뒤에 정신이 든 참새<br />
"아흐!~ 이런 젠장!!<br />
내가 오토바이 운전사를 치어서<br />
죽인 모양이군!!!<br />
"이렇게 철창안에 갇힌 걸 보니.."<br />
ㅋㅋㅋ<br />
은 직업이다.<br />
8. 현행실정법으로 다스릴 재간이 없는 골치 아<br />
픈 쓰레기다.<br />
앗, 실수!<br />
파티에서 한 남자가 술에 취한 척하고<br />
여자를 뒤에서 껴안았다.<br />
"죄송합니다, 부인. 제 아내인줄 알고...."<br />
그러자 여자가 말했다.<br />
"사과할 것 없어요. 저예요. 여보."<br />
점심시간에는 계단에서 굴렀다.<br />
훌훌 털고 일어났다.<br />
내가 계단을 올라가고 있었는지,<br />
내려가고 있었는지 도무지 생각이 안난다<br />
점심으로 자장면 한그릇을 다 먹었다.<br />
내 자장면 그릇에 한 입만 베어먹은 단무지가<br />
7개나 있었다.<br />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이 이야기를<br />
누구에게 들었는지<br />
아무리 생각해 봐도 도저히 모르겠다.<br />
정치인과 거지의 8대 공통점<br />
1. 주뎅이(입)로 먹고 산다.<br />
2.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한 다.<br />
3. 정년퇴직이 없다.<br />
4. 출퇴근 시간이 일정치 않 다.<br />
5.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항상 나타나는<br />
습성이 있다.<br />
6. 내 구역 지역구 관리 하나는 똑 소리 나게<br />
한다.<br />
7. 되기는 어렵지만 되고나 면 쉽게 버리기 싫<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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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조용한 싱글홈,<br />
지하 전체 워크 아웃.<br />
인터넷, 유포,<br />
가구, 풀베스. 넓은 거실,<br />
금연자, 잠만 주무실 분<br />
(703) 216-5443<br />
센터빌 지역<br />
조용/깨끗한<br />
방1 세놓음,<br />
풀베스, 거실,<br />
잠만 주무실 분<br />
(571) 228-5826<br />
(571) 226-6449<br />
(3시 이후)<br />
센터빌 H-마트<br />
5 분거리,<br />
방1 렌트함<br />
(571) 278-911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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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 기타 지역<br />
맥클린 지역 방 세놓음,<br />
주방, 거실, 인터넷,<br />
출입문 별도,<br />
유포 700<br />
(703) 625-1067<br />
(703) 678-8353<br />
495/395/메트로<br />
가까운 지역 방1 세놓음,<br />
침대, 인터넷<br />
(703) 999-1836<br />
게인스빌 66/ exit 43B<br />
5분거리.<br />
싱글홈 지하전체<br />
세놓음, 방1, 풀베스1,<br />
거실, wet-bar,<br />
파킹, 워크아웃,<br />
금연자, $950유포<br />
(703) 328-9627<br />
스프링필드 반지하<br />
방 세놓음,<br />
짐이 간단한 남자분,<br />
$350<br />
(703) 866-9553<br />
조용하고 깨끗한 싱글홈<br />
(반지하 & 2층방)<br />
방 렌트함,<br />
즉시 입주가능,<br />
주방, 욕실,<br />
세탁실, 인터넷,<br />
출입문 별도<br />
(703) 451-3985<br />
(571) 643-1557<br />
벼룩시장은 매주 목요일 발행됩니다.<br />
알렉산드리아 지역<br />
방 세놓음,<br />
샤워룸, 주방,<br />
인터넷, 냉장고등<br />
일체 구비,<br />
유포 $550/ $650<br />
(703) 300-1222<br />
타이슨스코너 근처<br />
던로링지역,<br />
싱글홈 2층<br />
방1 세놓음,<br />
모든 가구완비<br />
(703) 362-1869<br />
로턴 새 싱글홈 반지하<br />
세놓음, 넓은거실, 욕실,<br />
키친, 방1,<br />
여자 룸메이트 구함<br />
(703) 589-3896<br />
웃브릿지 싱글홈<br />
2층방 세놓음,<br />
취사가능<br />
(703) 357-7953<br />
맥클린 교통의 요지에<br />
위치한 깨끗하고<br />
아름다운 가정집,<br />
지하 세놓음,<br />
욕실, 취사가능,<br />
간단 식사하실<br />
대학생 원함<br />
(571) 385-6149<br />
맥클린 지역 방 세놓음,<br />
$600, $800(가구 있는<br />
방), 교통편리,<br />
금연자, 여자분 환영<br />
(571) 332-6573<br />
로턴 지역,<br />
욕실딸린 2층방<br />
세놓음, 가구있음<br />
(703) 314-4001<br />
(703) 314-3000<br />
스프링필드 타운홈<br />
지하방1 세놓음,<br />
잠만 주무실 분,<br />
금연자,<br />
화장실/가구 완비<br />
(703) 854-1028<br />
게인스빌 고급주택<br />
반지하, 방 1~2개.<br />
넓은거실, 욕실,<br />
가구, 인터넷,<br />
미니키친, 취사가능,<br />
단기가능.<br />
즉시 입주가<br />
(703) 209-1613<br />
매나사스 코스코 근처<br />
방 세놓음,<br />
전체 또는 방하나<br />
(571) 239-7707<br />
맥클린 싱글홈<br />
방1, 화1 세놓음,<br />
유포,<br />
타이슨 갤러리아 5분거<br />
리<br />
(703) 785-0028<br />
비엔나 메트로 도보로<br />
5분거리, 싱글 지하<br />
세놓음, 출입문 별도,<br />
인터넷,<br />
가구완비 (남자분 환영)<br />
(571) 216-4465
e-mail : free4week@gmail.com<br />
July 14, 2016 27
26 July 14,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
e-mail : free4week@gmail.com<br />
July 14, 2016 2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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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H-마트 근처<br />
싱글홈 방 세놓음,<br />
인터넷, 취사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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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699-9707<br />
애난데일 H-마트 근처<br />
콘도 욕실딸린 큰방,<br />
인터넷, 가구 완비,<br />
파킹, 여자분<br />
(571) 332-6556<br />
애난데일과 페어팩스 경<br />
계선 495 하이웨이<br />
1분 거리<br />
교통 편리한 타운홈,<br />
큰방/작는방 렌트,<br />
케이블, 인터넷,<br />
가구 완비, 간단 취사가<br />
(571) 234-1112<br />
애난데일 H-마트 옆<br />
교통편리 한곳,<br />
방1 세놓음,<br />
유포, 여학생 환영<br />
(703) 554-208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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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26-843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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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별도, 화장실,<br />
싱크대, 학생환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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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네고 가능)<br />
8/15일부터 입주 가능<br />
(703) 504-8466<br />
근처 교통 편리한곳<br />
패어팩스 GMU/노바<br />
중간, 싱글홈 지하방<br />
세놓음,<br />
잠만 주무실 분,<br />
식사가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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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389-3017<br />
패어팩스 브라덕 지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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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놓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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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732-2700<br />
패어팩스 지역<br />
방 세놓음<br />
욕실 별도,<br />
출입문 별도<br />
여자분 한함<br />
(703) 587-2992<br />
패어팩스 지역<br />
노바근처,<br />
반지하 렌트함<br />
(703) 473-7940<br />
노바, GMU 5분 거리,<br />
단독 화장실,<br />
출입문 별도,<br />
간이 취사,<br />
남학생 원합니다.<br />
8월 말 입주가능<br />
(703) 727-5144<br />
조지메이슨 5분거리<br />
타운홈 2층 방1 세놓음,<br />
욕실, 인터넷,<br />
여학생 원함,<br />
유포 $500<br />
(703) 732-3963<br />
GMU 5분거리,<br />
지하방 전체 렌트함<br />
(703) 887-0070<br />
패어팩스 GMU앞 싱글홈<br />
지하방 세놓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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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방 세놓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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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328-887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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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숲속의 싱글홈<br />
별채 세놓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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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501-1599<br />
패어팩스 코스트코 근처<br />
조용한 타운홈<br />
아래층 방1,<br />
욕실, 인터넷,<br />
주차, 출입문 별도<br />
(703) 678-171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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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rris teeter) 건너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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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하고 조용한 집,<br />
큰방, 욕실, 냉장고,<br />
침대 완비,<br />
즉시 입주가<br />
(703) 785-0298<br />
패어팩스 라이프타임 옆,<br />
큰방 세놓음,<br />
버스 정류장 앞<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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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별도, 넓은주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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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어팩스 싱글홈<br />
2층 방 세놓음,<br />
잠만 주무실 여성분 환영<br />
(로빈슨 하이스쿨 옆)<br />
(571) 643-3736<br />
페어팩스 콘도<br />
방 렌트함,<br />
여자분, 취사가능,<br />
학생환영<br />
(571) 379-6269<br />
페어팩스 타운홈 2층<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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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가구 완비,<br />
여자분 환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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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274-6181<br />
페어펙스 하이스쿨 근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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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설악가든 근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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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분거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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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식탁겸 책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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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자 한함<br />
(703) 350-2690<br />
애난데일 H-마트옆<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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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구함<br />
(571) 314-7508<br />
애난데일 지역<br />
방1 세놓음,<br />
인터넷, 잠만 주무실 분<br />
(703) 642-0313<br />
애난데일 홈디퍼 앞<br />
타운홈<br />
방 세놓음, 금연자<br />
(832) 296-0062<br />
애난데일 설악가든 뒤<br />
조용한 싱글홈<br />
방 세놓음, 여자분 환영,<br />
침대, 책상, 서랍,<br />
인터넷, 유포 $700<br />
(410) 804-3891<br />
애난데일 H마트 근처<br />
방 1세놓음,<br />
욕실, 출입문 별도<br />
(646) 641-0543<br />
애난데일 한강 식당<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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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타운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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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입주 가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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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10분거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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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 관리) 0명<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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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455-0505<br />
영원무역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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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454-0505<br />
이삿짐 센터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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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78-3883<br />
팻스타 구루밍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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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263-200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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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823-093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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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0) 880-006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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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55-480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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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kdentalarts@gmail.<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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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09-287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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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구함<br />
(703) 625-8800<br />
식료품 배달 직원 구함<br />
식당 델리 등 식자제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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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1) 200-0209<br />
컨비니언스 스토어에서<br />
파타임 주3일 정도<br />
일하실 분, 남자분,<br />
게인스빌 지역<br />
(703) 867-0178<br />
애난데일 치맥에서<br />
풀/파타임 서빙 하실분<br />
구함,<br />
기본 영어 가능한 분<br />
(703) 477-6866<br />
팻스타 구루밍에서<br />
경력 구루머 구함,<br />
강아지 목욕해 주실분<br />
구함<br />
(703) 973-9171<br />
(703) 776-962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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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원 구함,<br />
풀/파타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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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4, 2016 19
18 July 14, 201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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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931-007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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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581-954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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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409-280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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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581-849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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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571-196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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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399-468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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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28-217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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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 구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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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센스 소지자 구함<br />
경력자 바버 구함,<br />
5년이상,<br />
주 4~5일 (일요일 포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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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어팩스 지역<br />
(703) 220-4734<br />
미용사 구함,<br />
파/풀타임,<br />
경력에 따라 대우,<br />
알렉산드리아 킹스타운<br />
지역<br />
(703) 921-0080<br />
이발사 구함,<br />
Fredericksburg 지역<br />
(540) 372-9990<br />
(540) 538-6922<br />
페어펙스 위치한<br />
미용실에서 샴푸하며<br />
뒷일 하실분 구함<br />
(703) 591-0311<br />
(703) 966-6534<br />
free4week@gmail.com 으로 무료<br />
포스팅 내용을 보내주세요.<br />
바버 경력자 구함.<br />
일요일 포함<br />
풀/파타임,<br />
스태포드지역<br />
(540) 809 -1688<br />
백인동네<br />
일반머리/군인머리<br />
경력 기술자 구함.<br />
일요일 포함해서<br />
일하실분 구함.<br />
(703) 975-4338<br />
풀 파타임 마사지사 구함<br />
조용하고 안전지역 수입보장<br />
바버 구함,<br />
포트벨보어,VA<br />
23(토),29(금),30(토)<br />
3일 파타임 급구<br />
(240) 515-5150<br />
페어펙스 고급 네일살롱<br />
기술자, 초보자,<br />
리셉션리스트 구합니다.<br />
대학생 환영,<br />
파타임, 풀타임 가능<br />
(703) 505-1676<br />
센터빌 H-마트 근처,<br />
이발사 구함, 풀/파타임<br />
(703) 229-3947<br />
미용사 바버<br />
경력자 구합니다,<br />
DC 지역<br />
(애난데일서 10마일)<br />
풀타임<br />
(571) 363-5592<br />
스털링 지역<br />
남/녀 머리 미용사 구함<br />
(703) 470-3752<br />
바버 구함,<br />
리스버그 지역<br />
(703) 443-2280 네일<br />
벼룩시장은 매주 목요일 발행됩니다.<br />
테크니션 구함<br />
waxing 하는 네일 기술<br />
자 구함, 풀타임,<br />
주급+커미션,<br />
크리스탈 시티 지역<br />
(302) 588-4044<br />
(703) 521-0100<br />
매나사스 지역<br />
바버 구함,<br />
경력자, 수입보장<br />
(703) 785-0074<br />
Barber 기술자 구함,<br />
Stafford 지역<br />
(571) 594-8082
16 July 14,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
e-mail : free4week@gmail.com<br />
July 14, 2016 15
14 July 14,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
e-mail : free4week@gmail.com<br />
July 14, 2016 13<br />
구인 • 구직 enews4989.com T 703-658-0000 F 703-354-8677<br />
네일 테크니션 구함<br />
베네스타에 위치한<br />
바쁜 네일샵에서 풀타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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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자 바버 구합니다<br />
(703) 678-1833<br />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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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니다.<br />
(703) 960-3325<br />
애난데일 미스터리<br />
미용실에서 샴푸하며<br />
헬퍼 하실분 구합니다<br />
(703) 395-1177<br />
웰빙모아에서 직원구함,<br />
애난데일 거주자,<br />
영어 가능한 분,<br />
판매 경력있으신 분<br />
(703) 246-9870<br />
안과 리셉션리스트와<br />
테크니션 구함,<br />
파타임 (타이슨스 코너)<br />
타이슨스 코너에 새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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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션 하실 분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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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한국어가 가능하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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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틀리에 위치한<br />
미용실에서 파/풀타임,<br />
경력있는 미용사 구함.<br />
(703) 378-9800<br />
페어펙스 위치한<br />
헤어스토리<br />
미용실에서 헬퍼구함<br />
(703) 591-0311<br />
(703) 966-6534
12 July 14,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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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정종합보험 사무실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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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컴퓨터와 함께할 사원을 모집합니다.<br />
모집부분 : 영업, 서비스 / 모집인원 : 0명<br />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으신분 포스 개발회사로서 미전역으로 공급합니다<br />
델리 레스토랑 리쿼 리테일 슈퍼마켓 포스<br />
직접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공급합니다<br />
나우컴퓨터<br />
이력서 제출 :<br />
naucomputer@gmail.com<br />
에 있는 변호사<br />
사무실에서 같이 일하실 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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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한국어 이중언어 가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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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 직원 구함<br />
사세 확장으로 함께 성장할<br />
사무 직원들 구함<br />
홈케어 유경험 우선<br />
메디칼 필드 유 경험 필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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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파타임 직원 구함<br />
오래 근무 하실 분 환영,<br />
약간의 영어실력 필요,<br />
학생 가능함, 영주권 신<br />
청가능<br />
(703) 354-8686<br />
그레이스 홈 케어<br />
사무 직원 구함<br />
사세 확장으로 함께 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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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ll time<br />
홈케어 유경험 우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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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쥴, 서류정리,<br />
이메일 확인, 로그북<br />
정리등, 사무실 전반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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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게 배워 나갈 성실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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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한국어, 이메일, 엑<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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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및 자기 소개<br />
서 (한국어 또는 영문)<br />
nayausa@hotmail.com<br />
Attn: Peter Yi 앞으로<br />
보내 주시고,<br />
간단한 질문은<br />
(703) 932-161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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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에서 같<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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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sistant)<br />
영어 한국어 이중언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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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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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free4week@gmail.com<br />
July 14, 2016 11
10 July 14,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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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리셉션리스트 와 테크니션 구함<br />
파트타임 타이슨스 코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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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853-1966<br />
drchunmd@gmail.com<br />
리셉션리스트 구함<br />
애난데일 베스트 치과에서<br />
스페니쉬 가능한<br />
유 무 경험자 구합니다<br />
센터빌<br />
소아 치과에서<br />
어시스턴트 구함<br />
무 경험자 가능<br />
민건축 (덱 전문)<br />
헬퍼 또는 준 헬퍼 구함<br />
(571) 723-5308<br />
사이딩 기술자/헬퍼 및<br />
목수 구합니다.<br />
(703) 307-7417<br />
성장하는 건축회사에서<br />
CAD 경험자 또는 CAD<br />
배우실 분 구합니다.<br />
tei@dominionmillwork.<br />
com<br />
(703) 489-2118<br />
스프링필드 오토 메케닉<br />
샵에서 서비스 어드바이<br />
져 구함<br />
(703) 550-1099<br />
치과기공에서<br />
덴터테크니션 구함,<br />
애난데일 지역<br />
(703) 887-3392<br />
전기 메케닉 구함<br />
(703) 395-8917<br />
자동차 매케닉 구함,<br />
MD 지역<br />
(301) 856-2280<br />
(301) 523-4172<br />
홈 임프루브먼트 분야에<br />
서 일하실분 구합니다.<br />
목수, 플러밍, 전기 및<br />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br />
가지신 분 모집<br />
Evershine Construction<br />
(703) 994-2943<br />
하드우드 메케닉 구함,<br />
센터빌 지역<br />
(703) 599-7489<br />
free4week@gmail.com 으로 무료<br />
포스팅 내용을 보내주세요.<br />
플러밍 메케닉,<br />
준 메케닉 구함<br />
(703) 220-1400<br />
커머셜 마루 헬퍼구함,<br />
센터빌 지역<br />
(571) 239-7707<br />
사무직<br />
/세일즈<br />
아모레 화장품<br />
풀타임 직원구함<br />
제품 세일즈 및<br />
매장관리,<br />
영어 가능하신 분,<br />
경험자 우대<br />
(703) 642-2112<br />
센터빌 교정치과에서<br />
Full, Partime Assistant<br />
와 Receptionist<br />
구합니다.<br />
초보환영, Training 가능<br />
(703) 615-3293<br />
애난데일 사무실에서<br />
7월 중순부터 한달가량<br />
전화 업무 보실분<br />
시간 9:30-6시<br />
(703) 628-4400<br />
닥터오피스<br />
리셉션니스트 구함<br />
애난데일, 센터빌 지역<br />
jungspinechiropractic@<br />
gmail.com<br />
(703) 256-3005<br />
락빌 지역<br />
카이로프랙틱 병원<br />
리셉션리스트 구함,<br />
월.수.금 오후(파타임),<br />
이중언어,<br />
일 할 수 있는 신분<br />
(301) 822-4363<br />
센터빌 소아 치과에서<br />
어시스턴트 구함,<br />
무 경험자 가능<br />
(703) 830-3363<br />
타우슨근처 치과에서<br />
Receptionist 구함,<br />
파/풀타임, 영어필수,<br />
Willing to train.<br />
(410) 215-4757
e-mail : free4week@gmail.com<br />
July 14, 2016 9<br />
구인 • 구직 enews4989.com T 703-658-0000 F 703-354-8677<br />
애난데일 지역에 위치한<br />
횟집에서 스시맨 구함<br />
애난데일 꿀돼지에서<br />
매니져 구함<br />
(한국어 가능자)<br />
(703) 256-5229<br />
알링턴 지역 일시당에서<br />
웨이츄레스 구함<br />
(571) 212-7999<br />
지역<br />
자동차 메케닉<br />
구함 유 경험자<br />
리모델링<br />
헬퍼구함<br />
하드우드<br />
메케닉 구함<br />
센터빌 지역<br />
민건축 덱 전문<br />
헬퍼 또는<br />
준 헬퍼 구함<br />
페어팩스 본촌에서<br />
일하실<br />
파/풀타임 서버 구함,<br />
영어/한국어 구사<br />
(703) 973-2859<br />
(703) 865-5688<br />
웃브릿지 일식집에서<br />
풀/파타임,<br />
웨이터/웨츄레스<br />
초보 환영<br />
(240) 355-6512<br />
스시맨 구함.<br />
임시직 7월 중순 약 2주,<br />
DC, SE 이스턴 마켓,<br />
아주 쉬운 코너 스시.<br />
주차가능<br />
(443) 721-7181<br />
식당에서 스시<br />
배우실 분/<br />
풀타임 캐쉬어 구함<br />
(703) 598-0044<br />
애난데일 방가네에서<br />
웨이츄레스, 웨이터 구함<br />
(703) 941-2722<br />
센터빌<br />
상록수 한식당에서<br />
서빙 하실분 구함<br />
(703) 266-6681<br />
센터빌 롯데<br />
친정집 만두<br />
파타임 직원 구합니다.<br />
일요일만 또는<br />
토,일 근무하실분<br />
(571) 431-8620<br />
벼룩시장은 매주 목요일 발행됩니다.<br />
센터빌 명가김밥에서<br />
함께 일하실 서버구함<br />
(703) 988-0014<br />
KANA 스시에서<br />
파타임 서버 구함<br />
(703) 509-8823<br />
본촌<br />
사우스 라이딩점에서<br />
웨이터, 웨이츄리스 구함,<br />
영어 필수<br />
(703) 915-4947<br />
씨푸드 가게<br />
음식 하시면서<br />
뒷일 하실분,<br />
PG 카운티<br />
(703) 501-6013<br />
MD 일식당<br />
스시헬퍼 또는<br />
스시 배우실분<br />
(240) 281-6045<br />
시루와 죽이야기<br />
(애난데일/센터빌점)<br />
함께 일하실 분,<br />
주방 찬모 및 헬퍼,<br />
캐쉬 보실 남/녀 구함<br />
(703) 888-8857<br />
애난데일 페레스에서<br />
스시 헬퍼 구함<br />
(703) 507-2436<br />
편리한 세상으로<br />
안내해 드리겠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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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나사스<br />
스모 스테이크 하우스에<br />
서 웨이츄레스 구함<br />
(571) 377-8359<br />
안정된 수입이 보장된<br />
실버스프링 일식당에서<br />
서빙 하실분<br />
(443) 995-9729<br />
사이딩/목수<br />
/기타기술직<br />
자동차 정비사 구함,<br />
영주권 스폰서도 가능,<br />
애난데일 지역<br />
(703) 623-0955<br />
건축, 인테리어<br />
기술자 및 헬퍼 구함,<br />
무 경험자 환영<br />
(240) 888-4989<br />
윈도우 메케닉<br />
또는 헬퍼 구함<br />
(703) 906-3939<br />
(571) 550-3939<br />
Manassas 지역<br />
New House, 마루 메케<br />
닉, 헬퍼 구합니다<br />
yooflooring@yahoo.<br />
com<br />
(571) 249-0606<br />
free4week@gmail.com 으로 무료<br />
포스팅 내용을 보내주세요.
8 July 14,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br />
구인 • 구직 enews4989.com T 703-658-0000 F 703-354-8677<br />
마켓내 헬퍼하면서<br />
스시 배우실분<br />
맥클린 지역<br />
여자분 환영<br />
애난데일 토속촌<br />
웨이터 웨이츄레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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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빛고을 순두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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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치맥에서<br />
풀 파타임 서빙 하실분 구함<br />
기본 영어 가능한 분<br />
주방 요리하실 분<br />
애난데일 한식당<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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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 매니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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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빌 상록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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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타임<br />
캐쉬어/보조/쿡하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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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델리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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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ystal City & George<br />
Town Whole Food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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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실 분. 초보자 환영<br />
(703) 895-9383<br />
챈틀리 델리에서<br />
샌드위치 하실분<br />
(703) 939-7677<br />
DC NW Dupon,<br />
north Farragut 5분거리,<br />
델리 쿡 배우면서<br />
일하실분<br />
주 5일<br />
(571) 991-3779 (문자)<br />
Quantico 부대안에<br />
델리에서 일하실<br />
헬퍼와 캐쉬어 구함.<br />
풀/파타임<br />
(703) 640-6351<br />
(907) 230-4742<br />
(2시 이후)<br />
델리가게에서 파타임<br />
주3일 정도 일하실 분,<br />
약간의 경험자,<br />
게인스빌 지역<br />
(703) 861-5172<br />
애난데일 주점에서<br />
쿡 헬퍼 구함,<br />
PM4~PM12<br />
(703) 964-7902<br />
조지타운 델리에서<br />
평일 오후,<br />
토요일 풀타임<br />
일하실 분 구함<br />
(703) 940-2351<br />
free4week@gmail.com 으로 무<br />
료 포스팅 내용을 보내주세요.<br />
식당<br />
바쁜 실버스프링<br />
스시바에서<br />
웨이터, 웨이츄레스<br />
구합니다<br />
(703) 825-0441<br />
Whole Food<br />
스시바에서 일하실 분,<br />
초보자 환영,<br />
베네핏제공,<br />
DC, Crystal City 지역<br />
(703) 895-9383<br />
벼룩시장은 매주 목요일 발행<br />
됩니다.<br />
일식당 레스톤 지역,<br />
스시 쉐프 풀타임 ,<br />
서버 풀/파타임<br />
구합니다.<br />
(703) 300-3692<br />
애난데일 지역 식당에서<br />
웨이츄레스 구함<br />
(703) 914-4600<br />
센터빌 장원 반점에서<br />
웨이츄레스 구합니다<br />
(703) 266-3881<br />
애난데일 토속촌<br />
웨이터, 웨이츄레스<br />
구함,<br />
풀/파타임<br />
(703) 333-3400<br />
마켓내, 헬퍼하면서<br />
스시 배우실분,<br />
맥클린지역<br />
(571) 216-2244<br />
애난데일<br />
빛고을 순두부에서<br />
웨이츄레스 구함,<br />
풀타임<br />
(703) 333-3436<br />
성실하고 친절한<br />
웨이츄레스,<br />
웨이터 구합니다.<br />
유/무경험 환영.<br />
풀/파타임.<br />
타이슨코너 지역<br />
(703) 624-7119
e-mail : free4week@gmail.com<br />
July 14, 2016 7<br />
구인 • 구직<br />
보다 더 정확한 내용을 위<br />
해, 매주 화요일까지 이메일<br />
로 벼룩시장에 실릴 광고 내<br />
용을 보내주시면, 그 주 목<br />
요일 신문에 광고가 나갑니<br />
다. >>> 이메일 free4week@<br />
gmail.com<br />
<strong>주간연예</strong> 벼룩시장내 광고를<br />
허락없이 무단 전재시 법적<br />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br />
무료 줄광고는 여러 독자들<br />
께 골고루 혜택을 주기 위해<br />
한주, 한개에 한하여만 무료<br />
로 게재해 드립니다.<br />
무료 게시판 또는 생활안내<br />
광고의 내용들은 본지가 법<br />
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br />
구인 구직<br />
Vacant positions<br />
& Help wanted<br />
세탁소<br />
/ 픽업<br />
Waldorf, MD 세탁소에서<br />
바지나 상의 다리면서<br />
뒷일 하실분.<br />
(703) 913-9533<br />
(301) 843-3326<br />
알링턴 픽업 스토어<br />
파타임 구함, 경험자<br />
(703) 655-8461<br />
알링턴 지역<br />
세탁소, 바지, 자켓,<br />
셔츠 프레스 하실분<br />
(703) 625-3758<br />
케리아웃/<br />
카페/델리<br />
맥클린 지역<br />
델리에서 일 하실분,<br />
유 경험자 우대<br />
(703) 847-9600<br />
주중에 타이슨스 코너<br />
델리에서 일하실분 구함.<br />
경력자 환영<br />
(571) 274-0456<br />
(703) 506-0533<br />
MD씨푸드 델리<br />
캐리아웃에서<br />
파타임 캐쉬어 구합니다.<br />
일주일 3-4일,<br />
경험 없으신분도 가능,<br />
애난데일에서 20분거리.<br />
(571) 264-2920<br />
DESSERT STORY에서<br />
가족같이 일하실<br />
파/풀타임<br />
직원 구합니다.<br />
(703) 973-2859<br />
(703) 314-7889<br />
가족같이 일할<br />
바텐더 구함<br />
카페 초콜렛<br />
(703) 981-3049<br />
세탁소 구인<br />
알링턴 지역 세탁소에서<br />
바지 자켓 셔츠 프레스<br />
하실 분<br />
챈틀리<br />
델리에서<br />
샌드위치 하실분<br />
델리 그릴<br />
유경험자<br />
구함<br />
타이슨스 지역<br />
Deli cook, cashier,<br />
hot food cook<br />
구합니다. MD 지역<br />
(240) 716-2528
6 July 14,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
e-mail : free4week@gmail.com<br />
July 14, 2016 5
4 July 14,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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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4, 2016 3
2 July 14,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