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연예 vol.1159_12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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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김희애, 광고 재계약율 '넘버원'…<br />
현역 최장수 모델<br />
배우 김희애가 광고업계 장수모델로 새 역사를<br />
쓰고 있다. 특히 여성들의 로망이라 할 수 있<br />
는 화장품 광고 분야에서 현역 최장수 모델로 해마다<br />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br />
김희애는 2004년부터 화장품 브랜드 SK-II의 대표<br />
얼굴로 활약 중이다.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2017년이<br />
되면 무려 13년째 모델로 활약하게 되는 셈이다. 그간<br />
쟁쟁한 2030 미녀 여배우들이 배출됐으나 김희애는<br />
그 자리를 내주지 않았다.<br />
화장품 광고에서만이 아니다. SK-II 외 오뚜기 8년,<br />
LG생활건강 6년, 동양이지텍 4년, 일동제약 3년 등 다<br />
양한 분야에서 매년 광고 연장 체결을 하고 있다.<br />
이유가 뭘까. 일단, 신뢰도가 높은 여배우이면서 스타<br />
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인기 잣대나 파급력만으로 이<br />
들을 줄세우거나 평가할 순 없다. 오랜 기간 쌓아온 스<br />
타의 이미지와 인지도가 광고 제품 혹은 브랜드에 오<br />
버랩 되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br />
자들의 다양한 입맛을 충족시켜줄만한 무언가가 있<br />
전현무 • 박보검 • 김지원<br />
2016 KBS 연기대상 3MC 확정<br />
2016년 KBS 드라마를 총 결산하는 ‘2016<br />
KBS 연기대상’의 3MC가 확정됐다.<br />
깔끔한 진행과 재치 있는 입담의 전현무, 2016년<br />
을 빛낸 스타 1위 박보검과 함께 ‘2016 KBS 연기<br />
대상’을 이끌어갈 여자 주인공으로 배우 김지원이<br />
발탁됐다.<br />
김지원은 상반기 최고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br />
에서 똑똑하고 당찬 군의관 윤 중위를 연기해 특전<br />
사 소속 부사관 서대영(진구 분)과의 애틋한 러브<br />
스토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br />
‘태양의 후예’로 연기력 입증은 물론, 한류스타 반<br />
열에 올라 누구보다 바쁜 한해를 보낸 김지원은 이<br />
번 ‘2016 KBS 연기대상’을 통해 생애 첫 MC 신고<br />
식을 치르게 된다. 그동안 다채롭고 출중한 연기력<br />
을 선보인 김지원의 진행자로서 모습은 어떨지 기<br />
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br />
특히 2015 KBS 연기대상을 통해 호흡을 맞춘 경<br />
험이 있는 전현무, 박보검과 함께 김지원이 어떤 특<br />
별한 무대를 선보일지 기대가 된다.<br />
올해 30주년을 맞은 ‘2016 KBS 연기대상’은 오는<br />
31일 밤 9시 15분부터 KBS홀에서 진행된다.<br />
기 때문이다.<br />
이런 측면에서 신뢰감과 친근한 매력을 고루 갖춘 김<br />
희애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세련되면서도 지적인<br />
이미지, 나이를 가늠하기 힘든 아름다운 외모가 소비<br />
자들에게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br />
한 광고 담당자는 “업계에서 김희애씨는 재계약율이<br />
무척 높은 배우 중 한 명”이라며 “모델 선호도 조사에<br />
서 중년 여성 연예인 중 늘 톱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br />
명했다.<br />
광고모델 뿐 아니라 배우로서, 엄마로서, 아내로서도<br />
모범이 되고 있다.<br />
철저한 자기 관리와 성실함, 인격적인 성숙도가 없었<br />
다면 불가능한 일이다.<br />
‘나는 김희애입니다. 나는 믿습니다. 당신의 운명은 노<br />
력한다면 바뀔 수 있다’는 한 광고 카피는 바로 김희애<br />
자신의 이야기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