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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73_03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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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주간연예 e-mail: enews@usa.net 쌀떼냐 먹고 모꼬친치 마시고 볼리비아식 왕 만두(Empanada, 엠빠나다)가 쌀떼냐, 수정 과처럼 달콤한 음료가 모꼬친치다. 양 력과 음력을 함께 사용하는 볼리비아 의 설 명절에 원근 각처에서 몰려온 식 구들이 모처럼 함께 모여 별식으로 먹 는 쌀떼냐의 맛과 멋이 이채롭다. 19세 기 볼리비아에 후안 마누엘 데 로사스 (Juan Manuelde Rosas)가 철권으로 통치할 때 백성들은 극심한 가난을 벗 어날 수 없었다. 이에 안토니오 빠레데 스 깐디아가 빈곤을 해결하기 위해 처 음으로 쌀떼냐 제조법을 내놓았고, 이 후 볼리비아 대표적인 음식이 되었다. 쑤끄레, 꼬차밤바, 싼타 꾸르스 등 전 국 어디에서나 아침 7시면 만들어 오 전 내내 판매하는데 얼마나 맛있는지 12시가 되기 전에 품절되고 만다. 쌀떼냐에는 세 종류의 고기를 주로 사용한다. 뼈를 바른 쇠고기, 치차론 쎄르도(Chicharon Cerdo, 돼지고기), 달콤하면서 매운 소스로 양념한 닭가 슴살 등이다. 정성스럽게 다진 고기에 다 완두콩, 잘게 썰은 감자와 파슬리 (parsely), 건포도, 검은 올리브, 삶은 계란과 젤라틴, 쇠고기 육수를 넣고 센 불에서 15분가량 끓여 하루 전에 미리 스튜로 만들어 놓은 후 냉장고에 담아 보관하면 만두 속이 완성된다. 밀가루 에 소금으로 간한 물과 날계란, 쇼트 닝, 설탕으로 반죽을 하고, 아히(aji, 노 란 칠리 열매) 열매로 노르스름하게 색 을 넣어 두툼한 만두피(tortilla, 또르띨 랴)를 10cm 원형으로 만든다. 만두속 을 풍성히 넣고 반달 모양으로 만든 후 끝부분을 육즙이 흐르지 않도록 눌러 모양을 내어 준다. 이제 오븐에 넣어 구울 차례다. 쿠키 굽는 판에 오일을 두르고 쌀떼냐를 가 지런히 놓은 후 붓으로 만두 피에 계란 흰자를 살살 바르면서 375도 불에서 30분 정도 노릇하게 구워내면 된다. 맛 갈스럽게 구워진 황금 빛 쌀떼냐는 따 뜻한 상태로 접시에 담는다. 환상의 궁 합을 이루는 야후아 소스(Llajua), 할 라뻬뇨(Jalapeno, 칠리를 곱게 갈아 만 든 그린 소스)와 라임을 뿌려가면서 꾸 차라(Cuchara, 스푼)로 조금씩 잘라 먹는 맛은 분명 호사스럽다. 오븐에서 바삭하게 익은 만두 속에서는 맛깔스 런 향기가 은근히 풍겨나오고, 슬그머 니 흘러나온 달콤한 육즙에는 먹고 또 먹게 만드는 마력이 깃들어 있다. 바늘(쌀떼냐) 가는 데 실처럼 따라 가는 음료가 모꼬친치다. 볼리비아노 들에게 국민적 사랑을 받는 수정과가 모꼬친치다. 만드는 법이 의외로 간단 하고 맛은 달콤하고 향긋하여 볼리비 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커다란 유 리 항아리에 담아 판매하는 국민 음료 다. 모꼬친치의 주 재료는 달콤하고 향 긋한 마른 복숭아다. 건조시킨 복숭아 를 물에 통째로 넣고 흐믈흐믈할 정도 로 끓인다. 브라운 슈가와 계피, 오렌 지 쥬스, 레몬즙을 넣어 물이 카라멜 색깔을 띨 때까지 끓인다. 거기에다 건 포도를 넣고 다시 30분 정도 더 끓이 는데,넥타처럼 걸쭉하지 않게 물을 조 금 더 추가해서 끓인다. 모꼬친치를 서 브할 때는 투명한 유리 잔에 부드럽게 풀어진 건복숭아 열매를 함께 담는다. 거리 급식이 애난데일에서는 화, 목요 일, 셜링턴에서는 수요일, 금요일은 메 릴랜드 리버데일 그리고 토요일은 컬 모에서 진행되고 있다. 일자리를 잡지 못한 채 거리를 배회하던 백여 명에 가 까운 도시빈민들, 노숙자들, 노동자들 이 잔뜩 허기져서 찾아온다. 따뜻하게 지어진 밥, 고소하게 튀긴 닭고기, 추운 몸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뜨끈한 컵 라면이 겨울철 사랑의 도시락으로 나 눠진다. 이번 음력 설에는 사골 국물에 다 한국식 쌀떼냐를 말아 따끈하게 대 접하며 축복해야겠다. “펠리스 아뇨 누 에보(Feliz Ano Nuevo)!” • 도시빈민선교 & 재활용품 기증문의 : 703-622-2559 / 703-256-0023

e-mail: enews@usa.net 주간연예 87 종교관련 비자와 이민 (1) 며칠전 트럼프 행정부에서 캐나다 처럼 고학력, 전문직 종사자에 대한 문호를 확대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그리고 종교비자는 비이민비자로서 미 국에 있는 비영리 종교단체에서 일하고 자 할 때 받는 비자이고, 영구적으로 거 또다른 파트타임을 하고자 한다면 그 종 교단체로부터 제2의 R-1 비자를 받아야 한다. 나온바 있다. 미국에서 석사, 박사를 취 주하는 허가를 받는 영주권(종교이민)과 여기서 성직자들은 대부분 석사이상의 득한 이공계열(STEM Science, Tech- 는 달리 한번에 2년6개월을 승인받으며 자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반드시 종 김웅용 이민전문 변호사 Ungyong Kim, Esq. JOY LAW GROUP, PLLC. 703-309-1455 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이면 우대하겠다는 취지인데, 취업이 민에 관해서 트럼트 행정부가 대대적인 변화를 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 데, 이번 칼럼에서는 미국에서 석사이상 최장 5년까지 거주할 수 있는 비이민비 자이다. 종교비자는 비자신청 직전에 적어도 2 년동안 같은 교단(종파)의 멤버임을 증 명해야하나, 종교이민은 2년이상 그 교 교비자와 종교이민 뿐 아니라, 종교단체 가가 고용주로하는 H-1B(비이민 비자) 와 취업이민 2순위를 신청할 수도 있다. 즉, 선택의 폭이 상대적으로 넓은 것이다. 다만 둘다 고용주가 종교단체일 뿐 일반 703-246-9100 을 나온 성직자들 중에서 종교비자와 종 단(종파)에서 급여를 받은 증명서를 제 단기 취업비자나 취업이민과 똑같은 과 교이민외에 어떤 옵션이 있는 가를 살펴 출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종교비자 정을 거쳐야한다는 것이 종교비자와 종 보고자 한다. (R-1)를 받고 2년이상 근무한 후에 종교 교이민과는 다른 점이다. 지난번 칼럼에서 종교비자(R)와 종교이 이민을 신청한다. 그리고 둘다 국세청으 민에 대해서 개략적으로 설명하였다. 요 로 부터 IRS 501(c)(3) 이라는 비영리종 1. H-1B (단기취업비자) 약하면, 옛날에는 비성직자(반주자, 지휘 교단체로서 세금면제 대상임을 증명하 1) 신청기간: H-1B는 보통 4월 1일 (올 자)를 포함한 성직자들의 신분변경과 영 는 서류 제출과 재정능력을 증명하는 것 해는 4월 3일)부터 접수를 받고 승인되 주권 취득의 통로로 사용되었으나, 언제 이 중요하다. 면 10월 1일부터 일을 할수 있다. 특히 부터인가 사기가 너무 많아서 성직자를 성직자의 경우에는 목사안수증을 제출 올해는 4월 3일부터 접수 받기 때문에 제외한 비성직자의 경우 이민국에서 승 하는 것이 중요하고 종교비자 (R-1)는 파 현재 시간적으로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 인을 잘 해주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현 트타임으로 일을 할 수 있지만, 본인 마 만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혹시라도 고 재 비성직자는 4월 28일까지 한시적으 음대로 다른 종교단체에 허가 없이 일을 려하고 있다면 빨리 서둘러야 한다. 로 문호가 열려있는 실정이다. 할 수 없으며, 만일 다른 종교 단체에서 (다음중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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