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7.2017 Views

주간연예 vol.1191_072717

주간연예 vol.1191_072717

주간연예 vol.1191_072717

SHOW MORE
SHOW LESS

You also want an ePaper? Increase the reach of your titles

YUMPU automatically turns print PDFs into web optimized ePapers that Google loves.

4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정글의 법칙 김병만 이수근<br />

코모도에서 웃음 사냥<br />

성공할까<br />

김병만 이수근 콤비가 '정글'에서<br />

뭉쳤다.<br />

서울 양천구 목동SBS에서 SBS 예능<br />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 기자<br />

간담회가 열렸다. '정글의 법칙 in 코모<br />

도' 연출을 맡은 이세영PD, 백수진PD가<br />

참석했다.<br />

32기 '정글의 법칙' 병만족의 생존 무대<br />

가 된 곳은 바로 소순다 열도에 위치한<br />

코모도 섬. 코모도 섬은 7000만 년 전<br />

거대한 화산작용으로 인해 철저히 고립<br />

된 원시의 땅이자 지구상 가장 큰 파충<br />

류 코모도 드래곤이 서식하고 있는 '괴<br />

수의 땅'이다.<br />

이번 시즌은 특히 부족원들에게 생존<br />

지를 전혀 알려주지 않았다. 제작진은<br />

코모도 드래곤과의 만남이라는 쉽지 않<br />

은 프로젝트를 성사시키기 위해 철저히<br />

극비로 모든 사항을 진행했다는 후문이<br />

다. 족장 김병만조차 생존지에 대한 정<br />

보가 전혀 없을 정도였다고.<br />

이에 대해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는 "<br />

생존지를 말하지 않고 간 이유가 코모<br />

도 드래곤이라는 괴수를 만나러 가는데<br />

안전문제를 떠나서 촬영 협조 문제에 대<br />

해 심혈을 기울였기 때문"이라며 "예능<br />

최초로 코모도 드래곤을 담는 과정에<br />

있어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몰라서 이번<br />

엔 꼭 성사시키기 위해 비밀로 했다"고<br />

설명했다.<br />

이어 "'정글'에서 예능적인 생존을 보여<br />

드리겠지만 한국에서 보지 못하는 동식<br />

물을 소개해드리는 것도 '정글'의 장점이<br />

라고 생각한다"며 "코모도 드래곤은 코<br />

모도 섬에서밖에 볼 수 없는 동물이다.<br />

병만족이 '공존'이라는 키워드를 어떤 식<br />

으로 그려낼지가 관전 포인트다"라고 전<br />

했다.<br />

특히 이번 생존에는 '예능 괴수' 이수근<br />

도 등장한다. 오랜만에 보는 김병만-이<br />

수근 절친 콤비의 찰떡 케미가 최대 관<br />

전 포인트다.<br />

어떻게 이수근을 섭외했을까. 이세영<br />

PD는 "몇 년 동안 이수근에게 섭외 요<br />

청을 했었다. 이수근 본인도 친구 김병<br />

만을 만나서 도와주고 싶어했지만 스케<br />

줄이 워낙 바빠서 출연이 어려웠다"고<br />

말문을 열었다.<br />

이어 "이번엔 어떻게든 스케줄을 조율<br />

하겠다고 하시더라. 우정과 의리로 출연<br />

을 결정한 것"이라며 "김병만 족장도 친<br />

구와 함께한다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했<br />

다"고 전했다.<br />

마지막으로 백수진PD는 "코모도 드래<br />

곤은 전설로 전해지는 동물이다. 선발대<br />

는 전설의 동물인 코모도 드래곤과 공<br />

존을 하고, 후발대는 시간이 멈췄다고<br />

할 정도의 원시의 땅에서의 또 다른 전<br />

설과 만나게 된다"며 프로그램에 대한<br />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

Hooray! Your file is uploaded and ready to be published.

Saved successfully!

Ooh no, something went w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