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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막영애16' 김현숙 서른에 시작해 마흔<br />
체력 걱정이지만 최선 다하겠다<br />
최장수 시즌제 드라마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br />
즌16'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10년 간<br />
시즌을 이끌어온 김현숙을 비롯해 이승준, 라미란 등<br />
반가운 얼굴과 이규한, 손수현 등 새얼굴이 호흡을 맞<br />
췄다.<br />
tvN '막돼먹은 영애씨'(이하 '막영애')는 2007년 4월<br />
첫 방송된 이후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국내 최장<br />
수 시즌제 드라마다. 대한민국 대표 노처녀 '이영애'(김<br />
현숙 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여<br />
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담아내 시청자들과 공감대<br />
를 형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br />
올해 12월 방송을 앞두고 있는 '막영애 시즌16'은 다<br />
시 한 번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br />
은다. 지난 시즌 영애가 승준(이승준 분)과 연인으로<br />
발전, 임신 진단기를 확인하며 임신을 암시하는 장면<br />
으로 막이 내렸던 것. 이번 시즌 영애와 승준의 러브라<br />
인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폭<br />
되고 있다. '막영애 시즌16'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후<br />
속으로 12월 4일(월)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br />
최근 상암에서 진행된 '막영애 시즌16' 대본리딩 현<br />
장에는 주인공 이영애 역의 김현숙을 비롯한 이승준,<br />
라미란, 정다혜, 이수민 등 기존 출연진부터 이번 시즌<br />
새롭게 합류한 이규한과 손수현이 참석해 자리를 빛<br />
냈다.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인<br />
만큼 현장에서 느껴지는 연기 내공은 드라마에 대한<br />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열정적이면서도 자연스러운 연<br />
기가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br />
이날 대본리딩에 앞서 ‘막영애 시즌16’을 이끌어갈 정<br />
형건 PD는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을 연출하게 되<br />
어 영광이다. 최선을 다해 함께 열심히 만들어 나갔으<br />
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한설희 작가는 "뒤로 갈수<br />
록 재미있는 사건들이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배우분<br />
들이 믿고 따라와주셔도 좋을 것 같다”고 말해 기대<br />
감을 끌어올렸다.<br />
출연진도 시즌16에 참여하게 된 소감과 의지를 밝혔<br />
다. 김현숙은 "어느덧 '막돼먹은 영애씨'를 만난 지 10<br />
년째다.<br />
서른에 시작했는데 마흔이 되었다"는 소감과 함께 "<br />
막영애를 처음 할 때와는 달라 체력이 걱정이지만 열<br />
심히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보답하겠다"며 강한<br />
다짐을 드러내 박수를 받았다.<br />
특히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마<br />
치 오래 호흡을 맞춰온 동료처럼 안정적인 연기력을<br />
선보인 이규한은 "대본리딩 현장에 오니 부담감이 느<br />
껴진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대한민<br />
국 최장수 케이블 드라마와 끈끈한 팀워크에 누가 되<br />
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의지를 불태웠다.<br />
첫 대본리딩부터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여 기대감을<br />
높이고 있는 tvN 새 월화드라 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br />
즌16'은 '이번 생은 처음이라' 후속으로 오는 12월 4일<br />
(월) 오후 9시 3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