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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mins Magazine - 2014 Autumn Vol 80

Cummins

Cummins Technology Transform Field Test 글. 김영일 부장(커민스코리아) 3 신 배출가스 커민스 장비 현장 테스트 커민스는 지난 3월 건설장비용 배출가스 기준(티어4 F) 현장 테스트를 140,000시간 이상 실시하고 커민스만의 앞선 기술력을 업계에 입증하였다. 현장 테스트 결과 조용하고 강한 커민스 엔진의 신뢰성을 다시 한 번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무엇보다 기존 티어3에 비해 연료를 10%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민스의 이유 있는 성장 ● 커민스에서 고객지원 엔지니어라는 이름표를 달고 일한 세월도 14년. 그동안 선박, 발전기, 기차, 트럭, 버스, 산업용 장비, 지게차, 로더 그리고 굴착기 개발 등에 참여하면서 내 인생의 3분의 1을 커민스 엔진과 함께 해왔다. 많은 엔진 회사들 중 커민스가 왜 그토록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는지, 최근 개발되는 엔진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함께 일하면서 그 의문이 조금씩 이해됐다. 커민스는 상업용 엔진으로 생산되기 전에 선행 개발을 통해 다양한 해법들을 찾는다. 커민스는 티어4 F, 유로6 등 아주 높은 수준의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이미 5년 정도의 선행 개발을 통해 다양한 해법들을 찾아내었다. 엔진은 단순히 배출가스 규제만 만족해서는 엔진의 역할을 할 수 없다. 성능, 가격, 내구성이라는 또 다른 벽을 넘어야 고객으로부터 정말 사랑받는 엔진으로 탄생한다. 선행 엔진 개발 단계를 거치면서 다양한 옵션들이 정해지면 커민스의 마케팅팀은 전 세계 고객으로부터 의견을 받아 상업용으로 탄생될 엔진에 대한 최종 밑그림을 그리게 된다. 다양한 차량 형태, 지역 조건, 고객의 품질 기대치 등을 고려하여 최종 밑그림이 완성된다. 밑그림이 완성되면 살을 붙이는 작업이 시작되는데 이 기간만도 약 3년이나 소요된다. 양산개발 프로그램이라는 이 개발 단계는 중앙연구소의 엔지니어부터 세계 각지의 지역사무소 엔지니어들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가는데 그야말로 ‘다이내믹’하다는 표현이 적절한 것 같다. 이렇게 만들어진 최초의 엔진이 세계의 고객에게 전달되고, 설치 및 시험 속에서 얻어진 다양한 피드백을 통해 커민스 엔진은 그 완성도가 높아진다. 140,000 시간의 현장 테스트 ● 그 한 예로 커민스는 지난 2012부터 티어4 F

신 배출가스 커민스 장비 현장 테스트 10 +11 티어4 F 기술 장착 장비 현장 테스트로 커민스는 다시 한 번 엔진 신뢰도를 제고함은 물론 연료를 최대 10%까지 절감하는 결과를 얻었다. 기술이 적용된 70여 개의 장비를 대상으로 현장 테스트를 실시하였다. 총 140,000시간 동안 실시된 테스트는 극한의 온도와 까다로운 작업현장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테스트 방식은 작업 현장을 원격 모니터링 하는 방식과 현장 담당 엔지니어와의 지속적인 인터뷰를 통해 티어4 F 기술이 적용된 장비의 성능에 대한 정보를 취합하고 실제 장비를 현장에서 가동시키며 기술 분석을 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장비 테스트는 우선 휠 로더, 굴착기 등 특수 장비의 내구성 실험으로 이루어졌는데, 이들 장비는 눈 덮인 알프스 산맥의 고지대, 플로리다의 높은 습도, 캐나다의 극한의 추위에도 강한 힘을 발휘하며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테스트를 통해 커민스 엔진사업부 제니퍼 럼지 부사장은 “거친 작업현장에서도 커민스 엔진이 장착된 장비들은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으며, 엔지니어들은 장비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부하율을 낮추고 운전 조건을 개선하는 성과를 창출했다”고 밝히며 이러한 결과들이 모여 좀 더 발전적이고 창의적인 기술개발을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2년여의 걸친 140,000시간 현장 테스트는 “커민스가 티어4 F 기술을 만족하는 완벽한 엔진을 개발, 양산하고 있는 것을 입증한 의미”라고 밝히며 테스트 결과를 높이 평가했다. 테스트 결과를 보며 커민스의 구성원임이 뿌듯하고 보람되는 순간이었다. 최대 10% 연료절감 ● 이번 현장 테스트로 커민스는 크게 두 가지 중요한 성과를 창출했다. 첫째, 어려운 환경에서도 커민스 엔진의 신뢰도를 다시 한 번 제고했다는 점이다. 기존 티어3 기술이 적용된 엔진에 비해 소음이 적고 엔진을 부드럽게 작동시킬 수 있는 성능을 자랑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커민스 티어4 F 기술이 적용된 장비가 최대 10%까지 연료를 절감하는 것으로 입증되었다. 또한 디젤 배출가스 정화용 요소수는 4%에서 3%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커민스가 세계 디젤엔진 시장을 선도하는 데는 기술개발을 향한 엔지니어들의 무한한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선행엔진개발 엔지니어, 양산엔진개발 엔지니어, 콘트롤 엔지니어, 장비탑재 엔지니어 등 다양한 분야의 엔지니어들이 각기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때문이다. 이번 140,000시간의 장비 현장 테스트도 그 노력과 열정의 연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동안 커민스의 개발은 ‘지속 가능한 지구 환경’이라는 동력으로 추진되어 왔다. 지구인은 이제 ‘연료 절약’이라는 그 민감한 사항을 직접 체감하기 시작했다. 커민스 엔진을 사용하는 모든 고객이 행복할 때까지 커민스는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을 탄생시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