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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mins Magazine - 2014 Winter Vol 81

Cummins

Cummins Lounge 세상 만나다 글. 편집실 사진. 이도영 칙칙폭폭 크리스마스 열차 타고 돌고 도는 착한 기부릴레이 커민스판매써비스코리아 김소리 사원 부부와 함께 커민스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의미로 매년 자선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자선바자회에는 직원들이 평소 사두고 잘 쓰지 않았던 물건부터 애지중지 아껴왔던 물건들이 등장, 직원들 간 경매를 통해서 좋은 주인을 찾아가게 되고 경매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하게 된다. 2014년을 마무리하는 지난 12월 12일 자선바자회에는 여느 해와 달리 특별한 물건이 등장해 경매 열기와 경쟁이 치열했다. 따뜻한 마음이 모여 달리는 크리스마스 열차 아이를 둔 엄마부터 알콩달콩 사랑을 속삭이는 연인, 또 오랜 친구들이 모여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면 꼭 찾아 둘러보는 곳이 있다. 바로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의 크리스마스 열차다. 올해로 19년째 맞는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의 크리스마스 열차는 알프스 산골마을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아기자기한 마을풍경에 100여 대의 미니열차가 칙칙폭폭 돌아가고 있다.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의 크리스마스트리와 기차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미국 전문 디자이너와 엔지니어가 함께 만들어 낸 크리스마스 열차는 기업과 단체의 후원금을 받아 아동복지기관을 돕는데 사용된다. 크리스마스 열차는 빠르게 달리는 고속열차부터 터널과 다리를 누비는 화물열차 등 모양도 가지각색, 기차에는 참여한 기업의 로고가 앙증맞게 새겨져 있다. 한해를 마무리하며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한 일환으로 커민스도 이 뜻

26 + 27 깊은 크리스마스 열차와 함께 2014년의 마지막과 2015년 새해를 함께 달렸다. 예쁜 간이역에 들어선 커민스 화물열차 모형, 알프스 산맥을 거침없이 달리는 열차 모형까지 크리스마스 열차의 모습들은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을 방문한 관람객의 눈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은 그동안 참여기업들에 감사의 뜻으로 식사권을 제공해왔다. 커민스는 제공받은 식사권을 좀 더 뜻깊게 사용하고자 지난 12월 12일 자선바자회에 경매로 내놓아 착한 기부릴레이를 펼쳤다. 나의 작은 기부가 그들에게는 행복 2014년을 마무리하는 자선바자회 경매에 나온 밀레니엄서울힐튼호텔 식사권을 낙찰 받은 행운의 주인공은 커민스판매써비스코리아의 김소리 사원과 안태석 이사였다. 김소리 사원은 자신의 생일을 기념하여 착한 기부도 하고 남편과 함께 식사를 하려고 다른 때보다 적극적으로 경매에 참여했다고 한다. 직원들의 참여가 너무 폭발적이라 마지막까지 눈치싸움이 치열했다고. “사실 호텔 기본 식사비용보다 훨씬 가격이 올라갔지만 이때 아니면 언제 좋은 일을 할 수 있을까 싶어 꼭 낙찰받고 싶었어요. 한해를 마무리하고 또 새로운 해를 시작하면서 남편과 맛있는 식사를 하며 그동안 못다한 이야기, 앞으로의 계획들을 차분히 이야기 하면 좋을 것 같았고요, 경매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된다고 하니 그 의미도 좋았고요. 다행히 제가 낙찰 받게 되어 너무 기뻤어요.” 남편을 바라보며 따뜻한 미소를 전하는 김소리 사원이다. 직접 본 크리스마스 열차는 훨씬 근사하고 아름다웠다. 여기저기 가족, 연인들이 크리스마스트리와 크리스마스 열차 앞에서 즐겁게 기념사진을 찍는 모습도 쉽게 볼 수 있었다. 왠지 그 앞에 있자니 뿌듯하게 느껴진다는 김소리 사원. “저도 직접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 회사에 대한 소속감, 자부심이 더욱 커지면서 큰 감동이 느껴지네요. 많은 분들이 열차를 보고 좋아하니 저도 덩달아 함께 행복해지고요. 남편도 흐뭇한 얼굴이네요.” 평소 아내에게 말로만 듣던 회사를 이렇게라도 보니 조금 더 이해가 된다는 김소리 사원 남편의 이야기도 이어진다. 커민스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다양한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어려운 이웃과 함께할 것이다. 2015년 커민스의 행보가 크리스마스 열차에 실어 여러 사람의 따뜻한 마음처럼 더욱 따뜻하게 퍼져 나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