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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mins Magazine 2015 Summer Vol 82

Cummins

Cummins Report Market Trend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최근 건설기계산업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 2014년 건설기계산업의 생산과 판매는 전년 대비 각각 6.9%, 6.0% 감소했고, 각 수량이 10만 대를 밑도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밝혔다. 판매부진의 주요 원인은 전체 판매 수량 중 70%를 차지하는 수출이 6.7% 감소한 것으로, 국내 판매 감소율인 4.5%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 발표 수출 통계에 따르면 중고 장비, 어태치먼트, 부품들을 포함했을 때 건설기계의 수출액은 작년 대비 1.6% 감소해서 완성차 신규 장비의 감소세가 큼을 알 수 있다. 건설기계의 생산과 판매는 2011년 이래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글. 편집실 / 사진. 박정로 2015 건설기계 산업 동향과 커민스 전망 굴삭기ㆍ지게차 수출 감소, 디젤식 지게차 수출은 지속적 증가 ● 품목별로 살펴보면 생산 면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지게차는 국내 판매에서 3%대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10%에 가까운 수출 감소로 생산은 작년 대비 6.3% 감소해 총 4만대가 생산되었다. 구동방식별 내수판매 현황을 살펴보면, 디젤식은 9천715대, 전동식은 6천689대, LPG식은 144대로 전년 대비 각 8.0% 증가, 3.7% 감소,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게차에 이어 건설기계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굴삭기 생산은 8.5% 줄었고, 국내 판매는 16.2%, 수출은 5.9% 감소했다. 굴삭기 내수 판매는 총 7천149대로, 시황 악화에도 불구하고 최근 2~3년간 강세를 유지하던 5.5톤급 굴삭기 판매마저 감소세로 돌아서며 전 규격에 걸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하락세는 대형 토목건설 프로젝트 감소에 따른 중대형 장비 수요 감소와 지자체 및 공공기관 재정 악화로 중소 규모의 건설현장이 감소함에 따라 소형장비 수요가 동반 하락한 데 기인한다. 중국 및 주요 신흥국 수출 감소세, 북미ㆍ중동ㆍ서유럽 지역 호조세 ● 2014년 지역별 수출 증감 양상을 살펴보면 북미, 중동, 중국을 제외한 기타 아시아, 서유럽 지역은 두 자릿수 안팎의 증가율로 호조세를 보였다. 반면, 러시아를 비롯한 동유럽 및 CIS, 중남미, 중국 등 주력 신흥국의 수출은 20~40% 감소율을 보이며 급락해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유럽 내 지역별 수출 현황을 보면 EU를 포함한 서유럽은 전년에 이어 호조세를 보이며 두 자릿수 증가를 했으나, 러시아 수출은 큰 폭으로 감소하여 유럽 수출 감소세를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유럽 지역의 수출 증가세는 영국, 독일을 중심으로 한 인프라 개발사업 호재와 서유럽 국가들의 경기부양 정책 효과로 건설투자가 증가하며 건설기계 수요를 견인한 데 기인한다. 중국 수출은 총 6억 6,7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0.3% 감소했고, 연초 수출 회복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중국 정부의 강도 높은 산업구조 조정과 긴축정책 기조에 따른 수요 위축으로 2012년 이후 지난 3년 연속 두 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하며 후퇴했다. 2015년 건설기계 산업 전망 ● 한국개발연구원이 지난 3월 발표한 경제동향 보고서를 보면 세계 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신흥국 경기가 당초 예상보다

커민스 전체 영업매출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시장의 경제 회복으로 2015년 미국에서의 커민스 판매는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04 + 05 악화되는 등 하방 위험은 여전히 높은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내 건설기계 판매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국내 건설투자의 경우 토목 부문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선행지표인 건설수주가 민간, 건축 부문 모두 확대되면서 전년 동월 대비 28.3% 증가하여 앞으로 건설투자가 점차 개선될 것임을 시사했다.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는 2015년 건설기계 생산 및 국내 판매는 국내외 시장의 완만한 회복에 힘입어 생산은 6%, 국내 판매는 3%대 소폭의 상승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밝혔다. 내수 판매는 국내 건설산업의 점진적 회복과 평창올림픽 개최 등 정부의 SOC 예산 확대 등 호전 요인이 긍정적으로 작용하겠으나, 2015년 하반기까지 기존 규제 기준에 대한 유예가 적용되어 상반기 중 Tier 3 엔진 장착 장비를 판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굴삭기를 중심으로 상반기 중 가수요 발생이 예상되고, 이후 하반기에는 신규 엔진을 장착한 신모델 출시와 이에 따른 가격 저항으로 굴삭기 판매가 급격히 위축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건설기계 완성차 수출은 2년 연속 감소세에서 벗어나 회복세 전환이 예상되나, 주요시장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하향 조정, 신흥국 경기 둔화 및 추가 후퇴 가능성, 엔저 장기화 등의 대외 불확실성 확산으로 유의미한 수출 환경 개선 및 해외 수요 증가를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커민스는 중국의 저성장 현상, 중국 정부의 내수 확대를 통한 경제성장 의지, 그리고 중국산 엔진의 기술력 강화로 올해 어려움이 예상된다. 하지만 강화된 새로운 배출가스 규제에 만족하기 위해 엔진 개발에 큰 투자를 해야 하는 중국 엔진 공급자들에 비해,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엄격해진 배출가스 관련 규제들을 만족시켜온 커민스는 연비개선 등 추가 기술개발을 통해 유리한 위치에 있다. 한편 엔화 약세 장기화에 따른 일본 업체들의 강세로 인해 해외시장에서의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작년 전체 장비생산의 63% 이상을 일본에서 생산한 고마쯔는 전년 대비 판매가 6.4% 향상되었는데, 가장 큰 성장요인을 생산비용 감소로 인한 미국과 유럽 등 경쟁사와의 가격 경쟁력으로 꼽고 있다. 커민스는 생산시설 최적화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에 걸쳐 운영 중인 공장을 효율적으로 운영, 생산비용을 절감함으로써 엔화 약세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중국의 부정적인 현상과 엔화 약세는 분명 커민스 판매에 적신호다. 하지만 아직 미국과 유럽 시장에 대한 전망은 양호하기 때문에 부정적 현상을 충분히 상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건설기계 생산, 판매 총괄(물량) 자료 :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2015 커민스 성장동력, 지속적 기술개발과 생산시설 최적화 ● 커민스 전체 영업매출의 반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시장의 경제 회복으로 2015년 미국에서의 커민스 판매는 안정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국 경기 호조와 신흥국 경기 부진이라는 상반되는 요인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2015년 3월 26일 블룸버그에서 발표한 ‘R&D 투자 증가로 미국의 혁신국가 이미지가 빛나고 있다’라는 기사를 보면, 미국에서 가장 높은 R&D 투자 증가를 보였던 1996년 이래 최근 미국의 R&D 투자가 급격히 늘고 있다. 또한, 올 1월 발표된 미국 웰스파고(Wells Fargo)에서 발표한 건설산업전망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 138개 건설장비 판매대리점과 렌탈회사 중 34%가 장비구매를 늘릴 의사를 밝혔다. 반면 중국에서 (대) 120,000 100,000 80,000 60,000 40,000 20,000 101,681 102,646 92,890 86,527 -6.9% 28,122 28,463 27,089 25,868 -4.5% 72,681 75,664 64,686 2011 2012 2013 2014 2011 2012 2013 2014 2011 2012 2013 2014 생산 내수 수출 60,371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