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s
3 months ago

Cummins Magazine 2016 Winter Vol 86

Cummins

Cummins Lounge CIT 36 웃음꽃 가득했던 아주 특별한 영어수업 지난 10월 26일 천안 디딤돌지역아동센터에서 특별한 재능기부 활동이 진행되었다. 커민스 직원들의 특기를 살려 아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시간을 마련한 것인데 이 자리에 아시아태평양 디스트리뷰션사업부 피터 젠슨뮈어 사장과 커민스판매써비스코리아 스티브 양 사장이 함께 해 직접 영어를 가르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글. 이혜진 사진. 이도영 디딤돌지역아동센터의 문을 열고 커민스 구성원들이 들어서자 아 이들이 반갑게 ‘선생님’ 하고 품에 안긴다. 올해 초부터 아이들과 함 께 분기별로 성거체육공원에 설치된 새장 청소 자연보호 활동을 시 작하면서 친해져 때가 되면 보고 싶고 안부가 궁금하다는 커민스 구성원들. 그동안은 주로 자연보호 활동으로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 중함을 알리고 자연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마련해 주었는데, 이번에 는 차세대 글로벌 리더인 아이들에게 영어를 배우고, 글로벌 문화 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영어수업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마침 아시아태평양 디스트리뷰션사업부 피터 젠슨뮈어 사장도 한 국을 방문, 함께 아이들에게 영어수업을 하겠다는 참여 의사를 밝 혀 직접 수업을 하게 되었다. 피터 젠슨뮈어 사장은 초등학교 3~6 학년을 대상으로 자연과 관련된 영어 단어를 설명하고 맞추는 스피 드 퀴즈, 빙고게임 등을 차례로 진행했다. 단어를 설명하면서 자연 스럽게 자신의 고향인 호주의 문화와 특징에 관한 이야기를 곁들여 아이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복한 시간이었고, 재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커민스는 줄곧 지 역사회와 함께 성장 발전한다는 기업 가치를 실천해 왔는데요, 오 늘 이렇게 한국 직원들이 아이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 니 흐뭇합니다. 한국말을 전혀 못해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었는

37 데요, 생각 외로 아이들이 잘 이해해서 더 즐거웠습니다.”라는 피터 젠슨뮈어 사장. 한국말이 무척이나 어렵다던 그는 영어와 한국어 두 언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한국 직원들이 훌륭하다는 격려도 잊 지 않았다. 반대편 교실에서는 스티브 양 사장이 온몸을 움직이며 아이들 에게 몸에 관한 영어단어를 설명하고 있다. 한창 개구쟁이 초등 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땀을 뻘뻘 흘리며 ‘head, shoulder, knee~(머리, 어깨, 무릎~) ♪’ 노래를 여러 번 반복하면서도 얼굴 에는 미소가 가득하다. “아이들과 함께하니 즐겁네요. 행복하기도 하고요. 좋은 아이디어로 수업 준비를 해준 직원들에게 고맙습니 다. 이런 작은 시작이 모여 더 큰 재능기부로 이어질 수 있을 것 같 습니다.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더 힘이 되겠습니다.”라는 스 티브 양 사장. 그런 스티브 양 사장에게 한 아이가 피자를 들고 와 건넨다. 마음이 더 따뜻해졌다며 함박웃음을 짓는다. 유치원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에서는 워킹맘들이 자신의 아 이를 돌보듯 정성스럽게 색깔에 대한 단어를 가르치며 사탕목걸이 를 함께 만들었다. 아이들이 너무 잘해줘서 기특하다는 인사팀 김 소리 대리. 집에 가서 부모님께 자랑할 생각에 한껏 들떠 있는 아이 들로 수업은 화기애애하다. “이렇게 영어수업도 해주시고, 아이들을 위해 맛있는 간식도 준비 해 주시고. 커민스 직원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저희 아이들이 많이 밝아지고, 또 다양한 문화를 배우며 마음의 눈을 키우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세심하게 아이들과 커민스 직원들을 챙겼던 한규철 센터장이 진심어린 감사 인사를 전한다. 처음 하는 영어수업이라 준비하는 내내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했다 는 커민스판매써비스코리아 CIT 리더 권현경 차장. 권현경 차장은 커민스는 그동안 천안 서부역 노숙자 무료급식 배식, 천안 소재 한 국기술교육대학교 기술교육 및 멘토링, 천흥천 자연보호 활동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오늘과 같은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해 앞으 로 더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할 계획이 라고 한다. 재미있었던 영어수업이 끝나고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간식으로 준 비한 피자를 함께 먹는다. 제 입으로 넣지 않고 수고한 커민스 선생 님들에게 먼저 피자를 권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모습을 보면 서 보람을 느끼고, 더 많이 함께해야 할 가치를 찾는 것이 아닐까 한다. 웃음꽃 가득한 영어수업은 피자를 먹으며 하하호호 마무리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