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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April 12, 2018

20 April 12, 2018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 는 거물급 인사들에 대한 성역없는 조 사가 철저히 진행돼야 한다. 리스트에 오른 유명인사들에 대한 줄소환 조사가 이뤄져야 하고, 결과도 투명하게 세상에 알려져야 한다. 장자연 계좌에 입금된 고액 수표에 관 한 배경도 밝혀야 한다. 지난 달 말 방 송된 KBS ‘뉴스9’에 따르면 “장자연 사 건 수사 당시 금융거래를 집중 조사한 결과억대 수표를 입금한 남성 20여명 의 명단을 경찰이 확보했던 것”으로 확 인됐다. 이 방송은 ”그러나 성접대 대가 로 의심 가는 대목이지만 황당한 이들 의 변명을 들은 경찰은 수사를 중단했 고 수사 결과 발표에도 고액 수표 입금 내용을 포함하지 않았다”고 강한 의문 을 제기했다. 이들 중 유명 기업인과 고 위 공무원 등도 포함됐던 것으로 알려 졌다. 입금 내역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입증하지 못했는지 재수사 과정에서 밝혀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재수사에 대한 기대감은 크다. 9년 전 과는 분명히 다른 결과가 나와야 한다 는 전 국민적 바람 또한 거세다. 하지만 미궁 속에 빠졌던 실체와 혐의가 드러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감과 함께 우려 의 목소리도 만만찮다. 장자연 사건의 공소시효는 대부분 지 났다. 사건의 당사자가 살아있지 않고 대 부분의 성폭력 관련 법들의 공소시효 또 한 5년과 7년 등으로 짧은 편이다. 이번에도 공소시효를 감안해 수사나 징계를 의뢰하는 수준에서 그칠 수 있 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검찰이 명명백백하게 의혹을 풀어낼 의지가 있는지 역시 알 수가 없다. 당시엔 검찰 조사가 서면으로 대부분 이뤄졌다. 이번엔 달라야 하는데, 뜨거 운 감자인 서지현 검사 사건이 대대적인 수사팀을 꾸리고도 이렇다할 만한 성과 를 내지 못하는 건 왜 일까. 장자연 사건의 가장 큰 쟁점은 일단 술 접대와 성 접대에 대한 강요와 성폭행 부분이 있었는지를 한점 의혹 없이 밝 혀내 가해자를 처벌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 사건에서 간과할 수 없는 점 은 검찰이나 경찰이 내부적으로 수사를 무마한 정황이 있는지, 외압이나 봐주기 논란은 없었는지를 가려내는 것 또한 핵 심이다. 장자연 사건 재수사에 대한 국민 열망 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것은 어쩌면 지금 우리시대 ‘미투 운동’의 종결판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April 12, 201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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