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mmins magazine 2018 SPRING+SUMMER Vol. 89

cumminskorea

Cummina magazine 2018 Spring + Summer

Cummins Magazine

VOL.89 SPRING+SUMMER 2018

Cummins

Stage V

Special

커민스 스테이지 V,

한발 앞선 기술로

디젤 시장의 선두에 서다

With Customers

현대자동차 사용차 중국 시장 진출

커민스 엔진 탑재로 경쟁력을 높이다

Cummins People

커민스판매써비스코리아 GM 빌 카임


Cummins Magazine

vol. 89 SPRING+SUMMER

2018

Contents

더 강력한 힘으로

미래로 이끄는 기술

커민스의 앞선 연구가

고객의 성공을 이끕니다

커민스는 가장 진화된 엔진 기술과

전 지구인이 함께 고민해야 할 환경 문제를

균형 있게 맞춰가기 위해 늘 고민합니다.

그 결과 갈수록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고 진화된 스테이지 V 엔진을 개발,

인증을 통과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강력해진 힘과 효율적인 운영 비용

그리고 폭넓은 호환성까지

커민스는 고객에 필요한 기술을 먼저 찾아내

고객의 성공을 이끌어가겠습니다.

Cummins Special 1

04 디젤 엔진 시대에 이어

전기 동력의 시대가 온다

06 커민스, 이피션트 드라이브트레인 인수

전기 동력 부문 글로벌 리더를 꿈꾸다

08 첨단 리튬이온 배터리 라인업 공개

미래 전기 구동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다

Cummins Special 2

스테이지 V, 한발 앞선 기술로

디젤 시장의 선두에 서다

발행인 윤석윤, 박종진, 빌 카임

발행처 (주)커민스코리아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517(삼성동)

아셈타워 25층 3호. 02-3452-4313

커민스판매써비스코리아(주)

충남 천안시 성거읍 성거길 228-1.

041-620-9201

커민스필터주식회사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화성로 300-22.

031-369-5900

발행일 2018년 7월 30일

편집인 정현경

컨트리뷰터 도대석, 박승진, 임미선, 정상균, 최경순, 한승민

디자인 디자인퍼플 02-542-4730

10 커민스 스테이지 V

• CUMMINS IN ‘2018 INTERMAT’

미래를 이끄는 동력 공급 업체의

첨단 기술력으로 유럽을 사로잡다

• 스테이지 V 엔진 유럽 내 인증 완료

고객의 미래 경쟁력까지 강화시키다

• 커민스 후리트가드 FIT

새로운 필터 모니터링 시스템

• 커민스 엔진 기술세미나 with 전진CSM

스테이지 V부터 커넥티드 솔루션까지

엔진 기술의 미래를 공유하다


Cummins Inside

Cummins Lounge

20 With Customers

• 현대자동차 상용차 중국 시장 진출

커민스 엔진 탑재로 경쟁력을 높이다

32 Trend

환경을 지키는 바른 마이너스

플라스틱 다이어트

22 Best Projects

• 태화산업, 기술력과 신뢰가 바탕이 된

36년 한길 역사

• QSK60 해상용 엔진,

서해안 어장 지킴이의 심장이 되다

26 Global

• 환경을 위한 약속, 고객을 위한 기술

커민스, 2017년 지속가능 진행 보고서 발표

28 Cummins People

• 커민스판매써비스코리아 GM 인사말

• 기회가 열린 문화 속에서

당당한 엔지니어로 인정받겠습니다

34 Culture

어쩌면 조금 불편할지도 모를 우리들의 이야기


36 Health

당기면 건강해진다!

근력 키우는 탄력밴드 운동

38 Travel

이 여름, 그 섬에 가고 싶다

42 Cummins News


Cummins

Special 1

4

디젤 엔진

시대에 이어

전기 동력의

시대가 온다

독일, 영국, 노르웨이, 덴마크 등 세계 각국이

속속 디젤을 포함한 내연기관 자동차 판매의

조기 금지를 결정했고,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전기차 배터리 가격이

하락하고 온실가스 규제가 강화되면서

내연기관 자동차의 종말이 생각보다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글로벌 건설기계,

트럭, 버스 OEM들도 속도의 차이는 있지만

‘넥스트 디젤’을 준비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시대, 국내외 상용차 및 건설기계 OEM들의

행보를 정리해 보았다.

글. 커민스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정현경 부장

디젤 승용차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승용차

업체들은 판이 바뀌는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볼보, 르노는 새 디젤 엔진 개발 포기를

선언했고, 최근에 닛산자동차도 디젤 엔진 개발

중단을 발표했다. 수요에 따라 시기가 달라질 수

있지만, 현재 요코하마 공장 등에서 생산하는

상용차용 디젤 엔진 2종도 2020년대에는

생산이 종료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 메이커

전기굴삭기 출시 줄이어

“3년 안에 건설기계 시장 20% 대체 전망?”,

“굴삭기 내연기관 시대 저무나?”

2018년 상반기를 장식했던 전기 동력 건설기계

뉴스의 제목들이다. 조금 느린 감이 있지만,

건설기계 OEM뿐만 아니라 정부기관도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볼보건설기계는 지난 5월, 전기배터리를

장착한 100% 전기굴삭기를 2020년

국내에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두산인프라코어도 기존 굴삭기 시장에

참여해 신시장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현대건설기계의 경우 지난 2010년에 이미

유선형 전기굴삭기(R300LC-E) 양산을

시작했으며, 지금까지 총 50여 대를 판매했다.

회사 관계자는 “연내 38톤급 유선형

전기굴삭기 출시를 준비 중”이라며 “완전

무선 전기굴삭기 수요에 대응해 관련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미세먼지가 전 국민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지방자치단체들도 전기굴삭기 보급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기트럭,

소형부터 활성화 예상

전기트럭은 1톤부터 시작된다. 현재 국내

전기화물차 시장에서 구체화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은 1톤 전기화물차. 택배 차량뿐만

아니라 공원, 공공 차량 등 잠재 수요가

다양하다.

르노삼성은 2019년을 목표로 전기상용차를

개발하고 있다. 프랑스 르노는 현재 유럽에서

전기 트럭 ‘캉구 Z.E.’와 ‘마스터 Z.E.’ 등을

판매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5

2018 전기자동차 보조금 개선 계획

기존

구분

지급액

화물(0.5톤) 1,400

버스(대형) 10,000

개선

구분

지급액

화물 0.5톤 1,100

1톤 2,000

버스 중형 6,000

대형 10,000

2018 전기 상용차 차종별 국고보조금 지원 단가

구분 종류 제조·판매사 차종 국고보조금 지원 금액

화물 경형 파워프라자 라보 Peace 1,100

버스 중형 BYD Auto Industry BYD eBUS-7 6,000

대형 현대자동차 일렉시티 10,000

에디슨모터스(주) e-화이버드(배터리 교환형)

e-화이버드(플러그인)

(주)우진산전

우진산전 저상전기버스

아폴로 전기버스

자일대우

BS110CN(배터리 교환형)

㈜에빅오토모티브코리아 엔비온

㈜케이씨모터스 그린어스

피라인

HYPERS

출처 : 환경부 (단위 :만 원)

출처 : 환경부 (국고보조금 지원 차종은 차후 추가될 수 있음, 단위 :만 원)

2020년부터 각각 소형 상용차 포터EV와

봉고EV를 생산할 계획이다. 포터는 시장

초기임을 감안해 연 1만 대, 봉고는 4,000대

생산할 계획이며, 국내에서만 판매된다.

국내 중소업체들도 전기상용차 시장의

가능성을 알아보고 제품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선두는 경유트럭 라보를 전기차로 개조한

파워프라자의 ‘피스’다. 2015년에 출시한

피스는 현재 환경부 및 지자체의 친환경차

보조금을 지급받는 유일한 차종으로, 주로

공공기관에 공급돼 사용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1톤보다 훨씬 몸집을 키운 대형

상용차가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지난해 11월, 한 번 충전으로 500마일을

주행할 수 있는 전기트럭 ‘세미’를 공개했다.

다임러 산하 미쓰비시후소 트럭버스는 지난해

전기 중소형 트럭 ‘e캔터’를 출시해 편의점 및

택배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일본 토요타자동차

트럭 부문 히노 모터스는 대형 디젤-전기

하이브리드에 인공지능(AI)을 더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지난 4월, 1회 충전 주행

가능 거리가 최대 300km인 16톤급의 전기트럭

‘볼보 FL 일렉트릭’을 공개하고, 내년부터

유럽에서 본격적으로 양산해 판매할 예정이다.

이러한 업체들의 움직임을 보면 전기트럭

양산이 바로 눈앞에 다가온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국내에서는 충전이나 정비 인프라가

부족하기 때문에 그림의 떡이 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전기버스,

2018년부터 보급 시작될 듯

2018년 전기차 보조금 규모는 총 2,550억

원에 달한다. 그중 전기버스는 대당 1억 원, 약

170대 규모다. 각 브랜드는 지자체들과 접촉,

노선버스뿐만 아니라 셔틀버스 등 다양하게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

올해 첫 물량은 중국의 BYD가 시작했다. BYD

한국 판매법인인 이지웰페어는 전기버스

‘eBus-7’ 20대를 우도사랑협동조합에

납품했다. 우도에 납품된 차량은 54억 원

규모의 15인승 전기버스로, 지난 1월 제주공항

지상조업 서비스사인 ATS에 ‘eBus-12’

전기램프버스를 국내 최초로 납품한 것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납품한 것이다.

서울시는 지난 7월, 2020년까지 노선버스용

전기버스 700여 대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로, 현대자동차와

에디슨모터스, 중국 하이거 3개 사가 우선

협상 사업자로 선정됐고, 올해 총 29대를

먼저 투입할 예정이다. 시와 서울버스조합은

지난달 국가보조금 자격을 획득한 8개 사

(현대차·에디슨·대우자일·우진산전·중국

BYD·포톤 등)를 대상으로 시내 50km

구간 전비 테스트와 유지보수·가격 등

자체 평가를 실시했다. 현대차의 전기버스

‘일렉시티’와 에디슨모터스의 ‘e-화이버드’는

국산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배터리

용량은 각각 256kWh·163kWh급이다.

일렉시티는 한 번 충전으로 약 250km,

e-화이버드는 178km를 주행한다. 하이거의

경우 중국 마이크로베스트의 110kWh급

LTO(리튬티타늄)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한 번

충전으로 약 130km를 주행한다. 업계에서는

170대의 전기버스 시장에서 승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지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Cummins

Special 1

6

테슬라보다 앞선 작년 7월 발표한 커민스 전기트럭 에이오스. 최대 주행거리 480km, 최대 적재중량 약 34톤이다.

커민스,

이피션트 드라이브트레인 인수

전기 동력 부문

글로벌 리더를 꿈꾸다

최근 환경 규제 강화로 전기 동력 개발에 대한 메이커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커민스는 전기 동력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력 선점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자

최근 전기 및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기업 이피션트

드라이브트레인(EDI)를 인수했다.


7

글로벌 리더로서

전기 동력 부문 역량 강화

커민스는 상용 하이브리드 및 완전 전기 동력

솔루션을 설계 및 생산하는 실리콘 밸리 기반의

기업 ‘이피션트 드라이브트레인(EDI, Efficient

Drivetrains, Inc.)’를 인수했다. EDI 인수는

커민스가 전기 동력 부문에서 세계적인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것이었다.

톰 라인바거(Tom Linebarger) 회장은

“커민스는 전력 수요와 기술이 계속

변화·발전함에 따라 적시에 필요한

어플리케이션을 위한 전기 동력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혁신을 통해 고객의 성공을

도울 것”이라며, “이번 인수를 통해 EDI의 전문

인력과 전기 동력 역량이 커민스의 세계적인

동력 기술 개발 및 제조 부문의 전문성과

결합하게 될 것”임을 강조했다.

커민스는 10여 년 전부터 전기 동력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섰다. 특히 영국의 존슨 매티

배터리 시스템즈(Johnson Matthey Battery

Systems) 사와 북미의 브라모(Brammo) 사

인수 등 지난 9개월간 전기 저장 사업 부문에

집중 투자함으로써 이 부문 전 영역에 걸쳐

역량을 높이고자 전략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EDI에서는 완전 전동 및 독자적인

4모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 도입해

커민스의 전기 동력 사업의 전문성을 한층

더하고, 제품군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었다.

EDI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현재 출시된 제품

가운데 가장 다양한 기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완전 전동 방식으로 직렬 모드와 병렬 모드를

실시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하이브리드 및 전기 기술이 대세

EDI의 죄르그 페르초(Joerg Ferchau) 회장

겸 CEO는 “이 산업 부문이 계속 진화함에 따라

OEM 업계도 차량 제품군에 하이브리드 및

전기 기술을 접목하는 방향으로 옮겨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커민스와 EDI의 결합은 성장

및 카테고리 리더십에 엄청난 기회를 가져올

것”이라 말했다. 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및

완전 전동 기술 부문에서 EDI가 보유한 첨단

포트폴리오가 업계를 리드하는 커민스의

혁신과 결합해 동종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새로운 전기 및 하이브리드

기술을 검토하고 있는 OEM과 차량 운영

업체들은 대량 생산 체제로 확장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는 견실한 기업과의 협력을

선호한다. 우리는 전기 동력 사업 부문을 함께

이끌고, 시장에 획기적이고 새로운 옵션을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EDI의 하이브리드 전기 동력 드라이브 트레인

시스템 EDI PowerDrive 시리즈는 이미

미국과 중국에서 600만 마일(약 960만km)이

넘는 거리를 주행했다. EDI의 제품군과 다양한

고객층은 커민스가 전기 동력 시장에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Cummins

Special 1

8

미래 전기 구동 시장의

혁신을 주도하다

커민스 리튬이온 배터리

라인업 공개

커민스는 지난 5월 15일~17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유럽 최대의

자동차 배터리 박람회 ‘배터리 쇼 유럽 2018(The Battery Show

Europe 2018)’에서 첨단 리튬이온 배터리 라인업 포트폴리오를

최초로 공개해 많은 관람객의 주목을 받았다. 고객 및 시장의 니즈에

가장 적합한 파워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된 커민스는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배터리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9

혁신적인 커민스 파워 솔루션 소개

배터리 기술은 자재 처리 장비용 저전압

팩(BM4.4E 및 BM2.0E)에서부터 장거리 운행

커민스가 ‘배터리 쇼 유럽 2018’에서 공개한

버스 및 트럭용 고전압 고에너지 밀도의 배터리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배터리 팩과 배터리

시스템(BP35E 및 BP74E)에 이르기까지

모듈은 커민스의 신규 전기 및 하이브리드

광범위한 영역을 망라하고 있다.

파워트레인 라인업에 연결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형 엔진부터 대형 상용

독보적인 배터리 기술로

엔진에 이르기까지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커민스만의 전문성 선보여

폭넓은 확장성의 파워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할

수 있다.

커민스 전시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4기통

앤드루 펜카(Andrew Penca) 사장은

스테이지 V F3.8 엔진을 사용하는 소형 엔진

“커민스는 지난 100년간 고객의 성공을

발전기에 BP35E를 적용해 배터리 전력을

이끄는 원동력으로서 고객과 함께해 왔다. 이제

결합시킨 커민스 하이브리드 파워 플러그인

커민스의 다양한 파워 라인업의 한 부분인 첨단

시스템(REEV)으로 구동되는 휠 로더를

리튬이온 배터리 라인업을 통해 운송 분야의

체험할 수 있었다. 이 고밀도 배터리 인클로저

미래 혁신을 주도하고자 한다”며 커민스 배터리

및 엔진은 이동식 크레인에서부터 휠 로더에

시스템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커민스는 지난 3년간 5억 달러를 투입하는

등 동력 전동화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

같은 투자를 통해 전기 구동 시스템 시장에

공급하게 될 100% 전기 및 하이브리드 파워

솔루션에 대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고성능 배터리 기술,

모듈 방식으로 높은 호환성까지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비에 적용해 초저배출과

제로 배출 사이의 범위에서 최적 운전 조건에

맞춰 그 크기를 선택할 수 있다.

앤드루 펜카 사장은 “커민스는 최근 미국과

영국에서 배터리 팩 사업을 인수함으로써

에너지 저장 부문 전 영역에 걸쳐 독보적인

리튬이온 배터리 팩 설계 기술을 확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번 새로운

제품 라인업 발표를 통해 커민스가 한 세기에

걸쳐 축적한 고객 및 시장에 관한 깊이 있는

전문성으로 고객의 특수한 니즈에 부합하는

라인업은 고객에게 폭넓은 파워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소형 엔진부터 대형 상용 엔진까지 커민스 리튬이온 배터리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된 모델은

맞춤형 전기 구동 및 하이브리드 제품을

BP74E(74kWh 배터리 팩), BP35E(35kWh

공급하고 있음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게

배터리 팩), BM4.4E(4.4kWh 배터리 모듈),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BM2.0E(2.0kWh 배터리 모듈) 등이 있다.

커민스가 자체 기술로 설계하고 제작한

배터리에는 배출가스 제로 주행거리를

더 늘리면서도 고성능 배터리의 기능을

유지해주는 고밀도 에너지 및 특허 제어 기술이

결합된 리튬이온 기술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모듈 방식으로 설계되어 배터리 시스템을

각종 동력 장치의 용량 및 듀티 사이클에 맞춰

확장하고 적용할 수 있다. 커민스가 보유한


Cummins

Special 2

10


Cummins in

2018

INTERMAT

미래를 이끄는

동력 공급 업체의

첨단 기술력으로

유럽을

사로잡다

세계 최대의 건설기계장비 전시회인 ‘2018 인터마트(INTERMAT)’가 지

난 4월 23~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다. 토목과 건축 자재용 장비, 재

료 및 솔루션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인터마트에는 40개 국가에서 온

1500개의 회사가 참여했고, 167개 국가 약 183,000명의 관람객이 찾았

다. 커민스는 인터마트 박람회장에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2019년부터 유

럽 시장에 적용 예정인 스테이지 V 엔진 제품 라인과 글로벌 건설업계에 대

한 ‘More With Less’ 캠페인 및 미래 전기 구동 솔루션을 선보임으로써 가

장 앞서가는 동력 공급 업체임을 알렸다.

커민스는 전시장 부스를 통해 미래에 고객이 원하는 동력 공급원이 무엇이

든 고객의 요구 사항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데 주력하는 혁신적

인 파워 트레인 공급 업체로서의 기술력을 소개했다. 또 장비를 구매하고

운영하며, 중고 장비로 판매하는 전 단계에서 고객의 장비 소유 비용을 최

소화하고자 강력한 고객 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텔레매틱스 같은 첨단 솔

루션을 제공함을 강조했다. 세계 최대의 건설기계장비 전시회답게 최고의

업체들이 참가했던 2018 인터마트, 그곳에서 당당한 기술력을 자랑했던

커민스 전시장의 모습을 지면으로 소개한다.


12

2018 인터마트 전시장에 설치된 커민스 전시

부스 전경. More With Less라는 슬로건과

함께 커민스 스테이지 V 엔진들이 전시되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커민스 전기 동력 사업부 줄리 퍼버(Julie

Furber) 전무이사는 기자 회견을 통해

전기 동력에 관한 미래 기술 산업트렌드와

커민스의 초고속 디젤 엔진, 하이브리드

REEV 시스템 및 전기 동력에 대해 소개하고,

언론의 질문에 답변했다.


13

부스에서는

VR(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제품 소개로

관람객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VR을

통해 엔진의 외형을

360도로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

엔진이 가진 특장점 및

성능 데이터를 상세히

확인할 수 있었다.

커민스 고객 장비를 원격으로 모니터할 수 있는

가이던스(Guidanz ). 가이던스는 엔진에 결함이 감지되면

결함 내용과 데이터, 가장 가까운 서비스지점 위치 정보를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알려준다.

한 관람객이 가상현실 체험장을 찾아 커민스의

하이브리드 솔루션이 적용된 휠로더를 가상으로

운전하는 체험에 참여 하고 있다.

2018 인터마트를 통해 공개된

커민스 35 kWh 베터리팩 BP35E.


Cummins

Special 2

14

스테이지 V 엔진

유럽 내 인증 완료

고객의 미래 경쟁력까지

강화시키다

커민스는 갈수록 엄격해지는 환경 규제를

통과하면서도 강력한 힘을 가진 엔진

개발 연구를 지속적으로 해왔다. 그 결과

완성된 커민스 스테이지 V 엔진은 더 작고

가벼워졌음에도 향상된 출력과 토크를 선보여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큰 힘이 될 것이다.

커민스 스테이지 V,

유럽 내 인증 완료 및 양산 개시

커민스의 최신형 스테이지 V 엔진 B6.7 및 L9이

유럽 내 인증을 완전히 마치고, 영국 달링턴

공장에서 양산 단계에 들어갔다. 스테이지

V는 디젤 엔진에서 배출되는 미세물질(PM,

Particulate Matter)을 제거해 대기오염을

방지하기 위한 EU 법안이다.

커민스 건설장비(Off-Highway) 사업부 에릭

닐(Eric Neal) 전무는 “이 엔진들은 운전 비용이

적게 드는 소형·경량 구조인 데다 개선된

기계 성능으로 출력과 토크가 증대되어 적은

에너지로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다. 또한 사용된

부품 수가 적고 구조가 간단하기 때문에 엔진의

신뢰성과 생산성은 더 커졌다”고 새롭게 생산될

스테이지 V 엔진을 소개했다.

실제로 스테이지 V B6.7 엔진의 경우 정격 최고

출력이 243kW(326hp), 순간 최고 토크는

1,375Nm이다. 이같은 수치는 스테이지 IV

엔진에 비해 약 30퍼센트나 증가한 것이다.

스테이지 V L9 엔진의 정격 최고 출력은

298kW(400hp)에서 321kW(430hp)로

증가했으며, 순간 최고 토크 역시 13퍼센트

가량 증가한 1,846Nm이다.

이렇게 스테이지 V 엔진들의 성능이 강화됨에

따라 장비 제작사들은 다운사이징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다. 또한 출력과

토크가 증대되면서 장비 운전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도 기존의 고배기량 엔진을 대체할

수 있게 되어 OEM 고객사들의 설치 비용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에릭 닐 전무는 “커민스는 터보차징 및

배기가스 후처리 기술을 이용하는 휠 로더,

굴삭기, 자재 처리 장비 등 주요 설비들의

특정한 운전 요구에 맞춰 엔진 출력과 토크

곡선을 조정할 수 있다. 이러한 기술력은

OEM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스테이지 V,

2023년 실질적 실효 예상

커민스 엔지니어들은 현재까지 100개 이상의

장비에 스테이지 V 엔진 적용을 완료했다.

그리고 이보다 더 많은 프로젝트를 현재

진행하고 있다. 이 가운데 30퍼센트는 공기

압축기, 백호 로더, 덤프트럭, 지게차, 컨테이너

핸들러, 드릴, 페이버, 크레인, 굴삭기, 휠 로더,

제설 차량 등 기존 및 신규 고객의 새로운 장비에

적용하는 경우다.

현재 미국과 한국, 일본에서는 스테이지 V

또는 티어 5 규제 실효 시기에 대해 정확한

계획이 아직 발표되지 않았고, 티어4파이널

대체 엔진으로 스테이지 V 엔진을 적용할 수

있다. 국내 스테이지 V 규제 적용 시점은 업계와

정부 간의 시각차를 좁혀가는 중이며, 2021년

정도를 실효 시기로 예상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기존 티어4파이널 실효 시 유예기간이 2년

주어졌던 것을 감안할 때, 스테이지 V의

실질적인 실효 시기는 2023년이 될 것이란

의견을 내놓고 있다.


15

B6.7

정격 최고 출력

순간 최고 토크

243kW

(326hp)

1,375Nm

30% up!

(스테이지 IV 엔진 대비)

L9

정격 최고 출력

순간 최고 토크

321kW

(430hp)

1,846Nm

8% up!

(스테이지 IV 엔진 대비)

13% up!

(스테이지 IV 엔진 대비)


Cummins

Special 2

16

새로운

필터 모니터링 시스템

커민스

후리트가드 FIT

필터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첨단 시스템

커민스는 올해 초 지능형 센서 및 첨단 데이터

분석 기법을 이용한 ‘후리트가드 FIT’를

발표했다. 후리트가드 FIT는 고객이 필터의

수명이나 오일의 품질을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주는 최초의 실시간 필터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커민스는 새로운 필터 모니터링 시스템

‘후리트가드 FIT(Fleetguard FIT)’를

새롭게 선보였다. 후리트가드 FIT는

텔레매틱스 기술과 결합하여 연료 필터나

윤활유 필터, 에어 필터 등의 사용 수명을

시각적으로 완벽하게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해 보다 편리한 필터 관리를

지원할 것이다.

후리트가드 FIT는 1차 연료필터(Stage 1),

2차 연료필터(Stage 2), 윤활유, 최대 6개의

에어클리너 등의 압력 차이 및 윤활유의

전반적인 품질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하드웨어가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장비

보유자, 정비 담당자, 최종 사용자가 필터의

성능을 실시간으로 완벽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 또한 실제 장비 사용 내역을 확인하고,

필터의 잔여 수명에 따라 정비 서비스 주기를

조정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고객 서비스를

전자식 연결

Fleetguard TM

Fleetguard TM

연료

윤활류

텔레매틱스

서비스

사업자

(TSP)

Fleetguard TM

에어

통합 센서에서 필터 및 엔진 성능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 수집

컨트롤 모듈에서

데이터 수집

해당 엔진의 텔레매틱스

서비스 사업자에 데이터 전달

전달된 데이터는

클라우드로 전송되어 분석


17

위해 능동적으로 모니터링되어 만들어지는

장비 상태 데이터 보고서는 포털 구독 및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후리트가드 FIT는 최초 60리터 이상의 고마력

엔진(QSK60 및 78)을 겨냥해 출시한 것이며,

앞으로 중대형 엔진들을 대상으로 확대 출시할

예정이다.

수명 연장 효과와

뛰어난 경제성

커민스 고객은 텔레매틱스 기술이 경제적인

측면에서 주는 가치를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1 에어, 윤활유 및 연료 필터와 함께 오일

품질에 대한 완벽한 시각 정보 제공

2 마일리지 기준이 아닌, 장비 상태를

기준으로 데이터에 기반한

필터 정비 가능

3 다운타임 감소 : 필터의 조기 폐색 및

오일 열화 상태 표시 등 센서 및 첨단 분석

기법을 이용해 사전에 문제점 검출 가능

4 TCO(총 소유 비용) 개선 : 문제점 조기

검출을 통해 장비 수명 연장

5 사회적 가치 : 필터 소비 감소 효과 및

잘 정비된 장비의 장기간 사용 구현

제품 손상 보호 및

보수 비용 절감 효과

실제로 진행된 현장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는 새로운 후리트가드 FIT 덕분에 실수로

프리클리너의 커버를 덥지 않아 생긴 압력 이상

상황을 알람이 작동하기 전에 미리 알아낼 수

있었다. 만약 이러한 정비 상의 실수로 발생한

오류를 미리 발견하지 못했다면, 필터의 수명이

단축될 뿐만 아니라 터보차저의 손상까지

일으킬 수 있다.

도로 주행 차량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두 번째 현장 테스트에서는 트럭당 연간

560달러의 유지보수 비용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마지막으로 고마력 엔진 현장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고객은 유지 보수 비용을 55% 절감할

수 있었고, 정기 유지 보수를 위해 장비를

멈춰야 하는 다운타임은 44%, 비정기 유지

보수 다운타임은 15%나 줄일 수 있었다.

후리트가드 FIT는 기존의 수동식 게이지를

대신해 LED 표시기로 대체된다. 이는 기존

기술과 대비했을 때 정확도 개선, 신속한 시각적

표시(상태 판별 용이), OE 업체의 제한 표시/

종료 요구 조건에 맞춤 가능(맞춤형 솔루션),

필터 교환용 스위치 재설정, 전자식 연결을 통한

계기판 통합 등의 다양한 이점이 있다.

실제 운용 결과

유지 보수 시간

고정 비용

고객은 포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다음 정비 작업까지 남은 시간

또는 주행거리 확인 가능

필요한 경우 다른 정비 일정에 맞춰

장비 다운타임 계획

유지 보수 시간, 유지 보수 경성 비용 및

비정기 다운타임 등이 모두 감소


Cummins

Special 2

18

스테이지 V부터

커넥티드 솔루션까지

엔진 기술의

미래를 공유하다

지난 5월 31일, 천안 베리 컨벤션에서는 전진CSM과 함께한

스테이지 V 기술세미나가 열렸다. 커민스의 스테이지 V 기술과

첨단 텔레매틱스 기술을 소개하는 이 자리에서 양사는 최첨단 기술

파트너로서 관계를 재확인할 수 있었다.

글. 편집실 사진. 김태화

1

신뢰 속에서 성장해온

오랜 파트너십

국내 특장차 및 건설기계제조업체의 역사를

써온 전진CSM. 대형 조선소 및 건설시장에서

사용되는 고소작업대와 광산・채석장 등

발파 준비를 위해 천공 작업에 쓰이는 유압식

크롤라드릴 분야에서 국내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미 해외 시장에서도 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커민스는 1990년부터 전진CSM과의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첫 엔진 공급을

시작으로 28년 동안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며

변함없는 관계를 이어올 수 있었던 데에는

커민스의 우수한 제품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뢰가 함께했다.

“30년에 가까운, 결코 짧지 않은 시간을

변함없이 함께 걸어올 수 있었던 데에는

지속적인 성장이란 상호 가치를 존중하고, 성장

방향성을 공유해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세미나의 포문을 연 스티브 양 전 GM은

개회사를 통해 지속적인 파트너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그리고 독립 대리점

운영, 신속한 서비스 등 커민스가 제공해온

높은 가치를 한 번 더 강조했다. 이와 함께 내년

100주년을 맞이하는 커민스가 지향하는 기업

가치와 좋은 엔진 만들기에 집중해온 히스토리,

글로벌 리더로서의 기술력과 운영 시스템 등

커민스에 대해 소개했다.

스테이지 V 시대를

리드하는 커민스

이번 세미나에는 전진CSM의 제품 개발

주역이자 기술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개발팀과

시스템 제어팀이 참여했다. 이날의 핵심 주제는

스테이지 V와 커넥티드 솔루션으로, 앞으로의

제품 개발에 있어서 핵심이 될 최신 기술이었다.

특히 EU를 비롯한 다양한 배출가스 규제가

적용되는 지역으로 제품을 수출할 때 그 가치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정지원 차장은 티어4파이널과 스테이지 V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발표를 시작했다.

스테이지 V는 디젤엔진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국제적인 배출 규제로, 크게 향상된

성능과 작아진 크기에서도 더 강력한 힘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수년

내 국내 시장에서도 적용될 국제적인 유해

배기가스 감소 기술이며, EGR(Exhaust Gas

Recirculation)이 필요 없다는 것이 눈에

띄는 특징이다. EGR이 제외되면서 방열량은

최대 20% 줄었고, 제품 크기도 작아져 설치

비용까지 줄일 수 있다.

“커민스의 최신 후처리 시스템인 싱글모듈

기술은 디젤입자성물질 여과장치, 선택적 촉매

환원, 요소수 도징 기술을 하나로 결합해 부피는

줄이면서도 성능은 극대화했습니다.”

10% 더 높은 파워와 20% 향상된 토크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연료 및 DEF 비용 3%

절감, 오일 교환주기가 현 500시간에서

1,000시간으로 2배나 연장되는 등 뛰어난

경제성까지 품었다. 커민스는 수출용 OEM

업체를 위해 유황에 대한 내성을 높임으로써

더 낮은 배출가스 규제가 적용되는 국가에서도

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스테이지 V에 대한 설명을 유심히 듣던

전진CSM 엔지니어들은 제품 적용 시 우려

사항부터 소비자 입장에서의 다양한 궁금증을

질문하며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발표자는

전진CSM 제품을 예시로 티어4파이널과

스테이지 V 시뮬레이션 결과를 제시하며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갔다.


19

2 3 4

커민스가 만드는 혁신,

커넥티드 솔루션

스테이지 V 소개에 이어 커민스의 미래 기술인

커넥티드 솔루션(Connected Solutions)에

대한 설명에도 관심이 집중됐다.

2014년에 처음 소개된 커민스의 커넥티드

솔루션은 고객의 장비에 텔레매틱스 시스템을

장착해 엔진의 상태를 스스로 진단하고,

그 결과를 온라인으로 전송해주는 첨단

기술이다. 엔진 시스템에 오류가 발생하는

순간 텔레매틱스 시스템에서 주요 엔진

시스템 데이터와 GPS 데이터를 커민스

기술지원팀으로 전송하고, 커넥티드 진단

기술이 분석 툴로 내용을 분석, 사용자가 실행할

수 있는 정보를 도출한다. 그리고 도출된 진단

내용은 운전자 권고 사항, 필요한 조치를 담은

리포트로 만들어져 운전자의 이메일로 바로

전송된다.

“커넥티드 솔루션은 언제, 어디서나 엔진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이에 적합한 해결책을 고객에게 제안합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오류를 찾아내는 데 걸렸던

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고, 다운타임까지

줄일 수 있어 고객이 장비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웹을 기반으로 한 펌웨어 업데이트로 가장

효율적이고 진화된 솔루션을 신속하게

제공받을 수 있다는 점도 커넥티드 솔루션의

큰 장점이다. 여기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해 주차 중이거나 업데이트

가능한 상태가 되었을 때 자동으로 실행하는

기능까지 갖췄다. 엔지니어들은 관리 편리성이

뛰어난 커넥티드 솔루션의 장점에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커민스는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00여 년간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고 선보였다. 그것은 오랜 시간

동안 변함없는 신뢰를 지켜온 전진CSM과의

관계를 이어올 수 있었던 원동력이기도 하다.

이번 기술 세미나는 단순히 새로운 기술 정보를

제공하고 공유하는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두

기업이 미래 지향적인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더 큰 성장을 함께 그려갈 출발선이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로 기억될 것이다.

1 새로운 기술로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며 각오를 다진 전진CSM

엔지니어들과 커민스 직원들

2 엔진의 상태를 온라인을 통해 신속하게

리포트하는 커넥티드 솔루션을 설명하는

유성철 차장

3 커민스와 전진CSM의 오랜 관계와 신뢰에

대해 설명하는 스티브 양 (전)GM

4 VR툴을 통해 커민스 스테이지 V 엔진을

가상체험하고 있는 전진CSM 엔지니어들

5 커민스 스테이지 V의 진보된 기술과

커넥티드 솔루션을 설명하는 정지원 차장

5


Cummins Inside

With Customers

20

현대자동차 상용차

중국 시장 진출

커민스 엔진 탑재로

경쟁력을 높이다

Sichuan

세계적인 무역 강국으로 성장한 중국은 여전히

높은 성장 가능성을 품은 나라이다. 특히

자동차 시장에서 글로벌 메이커들이 입지를

굳히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펼치는 곳이기도

하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쓰촨에 공장을

건설・가동하고, 커민스 엔진을 파트너로

선정함으로써 중국 상용차 시장 진출의 경쟁력

있는 포문을 열어가고 있다.

글. 엔진사업부 장재성 부장

2017년 상반기 중국 상용차 판매

자료 : 중국자동차공업협회

구분 판매 대수 증감률

트럭 경형 327,000 6.3%

미형(소형) 853,000 9.7%

중( 中 )형 117,000 8.7%

중( 重 )형 584,000 71.5%

합계 1,881,000 22.6%

버스 경형 166,000 -8.3%

중형 26,000 -36.4%

대형 28,000 -17.4%

합계 220,000 -14.0%

전체 상용차 2,101,000 17.4%

현대자동차 중국 시장 진출 가동

중국은 한해 전체 자동차 판매량이 약 2,800만

대에 이르는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과거 가장

큰 시장이었던 북미, 유럽을 제치고 최근 9년

동안 전 세계 판매량 1위를 지키고 있다. 이미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와 중국 국내 메이커의

치열한 격전지로 심한 경쟁 구도가 이뤄지고

있다. 전체 15억 인구의 향후 잠재 성장

가능성을 볼 때 앞으로 중국 시장을 빼놓고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위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전체 시장에서 상용차 부문은 트럭 및

버스가 주종을 이루고 있으며, 전체 판매량은

약 400만 대로 상용 부문에서도 역시 글로벌

1위의 시장이다. 현대자동차는 중국의 상용차

시장 진입을 위해 해외 상용 공장으로서는

최초로 현지 기업인 ‘난쥔기차’와 2012년

합작 법인 설립, 1,820,000m2의 광활한

대지에 대형트럭 ‘트라고 엑시언트’, 25인승

버스 ‘카운티’, 그리고 중형트럭 ‘마이티’ 등

총 20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춘 ‘쓰촨 현대’

공장을 건설하고 2014년 6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시작했다.

대륙 진출 엔진 파트너로 선정된 커민스

쓰촨 현대 공장의 생산 차종 중 중형 트럭

마이티와 버스 카운티에는 커민스 ISF2.8과

ISF3.8 엔진이 탑재된다. 현대자동차는

쓰촨 공장 현지 생산을 위해 프로젝트

시작 전 커민스 엔진을 비롯 대상 엔진을

검토해 왔으며, 성능과 가격, 세제 혜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끝에 커민스 엔진을

파트너로 선정했다. 이는 자사 엔진만을

사용해 온 현대로서는 큰 변화와 모험이었다.

커민스 ISF 엔진은 커민스의 중국 베이징

포톤 커민스 엔진회사(BFCEC)에서 생산하는

2.8/ 3.8리터 엔진이다. 이들 엔진은 커민스

공장의 최신 생산시설에서 최신 기술로

제작됐으며, 이미 한국의 대우 레스타에

2012년부터 탑재되어 성능 및 연비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현대자동차의

결정은 향후 장기적인 측면에서의 엔진 공급

능력과 지속적으로 엄격해지는 배출가스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커민스의 엔진

설계·개발 능력 그리고 각종 문제에 대응하는

글로벌 서비스 채널 및 시스템까지 감안한

결과로 풀이된다.


21

커민스의 강력한 글로벌 조직력

커민스의 글로벌 조직은 이미 전 세계

유수의 다양한 자동차 제작사와 전략적

제휴 및 협약을 맺고 경쟁력을 키워 오고

있다. 그중 소형 ISF2.8/3.8엔진은 커민스

미국, 영국 연구소가 합작해 제동 설계

및 어플리케이션을 지원하고, 중국 합작

공장에서의 제품 생산, 커민스 한국팀은

프로그램 지원 및 협조를 맡는 등 3대륙

4개국에서 잘 맞는 톱니바퀴 같은 조직력을

발휘해 프로젝트를 목표 기간 내 성공적으로

완수해 낼 수 있었다.

가동 2년 차인 커민스 엔진 탑재 소형트럭은

중국 시장에서의 부족한 브랜드 인지도,

치열한 경쟁으로 인한 높은 진입 장벽에도

불구하고 초기부터 선전하고 있다.

쓰촨 현대 공장과 커민스와의 협력 체계로

탄생한 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고, 향후 현대자동차 상용

부문 중국 시장 성공의 교두보 역할을 해내길

기대해 본다.

중국의 연도별 자동차 생산량 및 판매량 (단위: 만대, %)

자료: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생산량 판매량 증가율 증가율

3,000 35%

2010 1,827 1,806 32.4 32.4

2011 1,842 1,851 0.8 2.5

2012 1,928 1,931 4.7 4.3

2013 2,212 2,198 14.8 19.3

2014 2,373 2,349 7.3 6.9

2015 2,450 2,460 3.3 4.7

2016 2,812 2,803 14.7 13.9

2,500

2,000

1,500

1,000

500

30%

25%

20%

15%

10%

5%

2017 2,902 2,888 5.2 3.0

0 0%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2017


Cummins Inside

Best Projects

22

태화산업,

기술력과 신뢰가

바탕이 된

36년 한길 역사

대표가 가진 마인드는 곧 기업의 철학이 된다. 지난 36년간 기계설비

분야의 기술력과 축적된 노하우로 태화산업을 이끌어온 송태호 대표는

고객에게 도움을 주는 것 자체가 행복이라 말한다. 자신의 분야에서

최상의 고객 만족을 이루고, 더 새로운 혁신과 변화에 도전하는 커민스

공식대리점, 태화산업을 찾았다.

글. 편집실 사진. 김태화


23

36년, 기술과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하다

1992년 설립한 태화산업은 산업설비, 철도

차량, 철 구조물 등 철강 기계 설비 분야에서

입지를 다져온 기업이다. 오랜 시간 축적된

기술과 우수한 인력은 고객 만족을 일 순위에

두는 태화산업의 강점이다. 디젤 엔진부터

해상 엔진까지 다양한 정비 노하우를 가진

송태호 대표는 커민스 공식대리점으로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현장 정비부터 시작해 성장했기 때문에

기술적인 노하우가 탄탄하게 쌓여 있죠.

이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진 깊은 신뢰로

오늘날에 이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태화산업은 국내 굴지의 철강기업 포스코와

오랜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다. 현장에서

사용하는 기관차 엔진 등 제품 및 부품

공급은 물론 정기적인 사후 관리를 책임지고

있으며, 정전 대비용 비상발전기 관리와 수리

서비스로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에는 더욱 정밀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넓은 부지에 새 공장을

건립, 각종 테스터와 시운전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환경까지 조성했다.

커민스는 지난 2017년 포스코에 전자식

엔진인 QSX-15를 납품, 성공적인 적용을

통해 높은 만족도를 얻어냈다. 전자식 엔진을

도입 과정에는 현장 직원의 교육도 중요한데,

태화산업은 커민스 엔지니어와 함께 현장

인력을 위한 기술 교육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송태호 대표는 앞으로 전문 기술

인력을 꾸준히 확충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동시에 제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대교체와 함께 새로운 혁신을 꿈꾸다

“처음 커민스와 대리점 계약을 할 때는

크게 와 닿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고객의 반응을 직접 경험하면서 커민스

공식대리점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되었죠.

커민스는 저희의 든든한 백그라운드입니다.”

1999년부터 시작된 커민스와의 인연은

어느덧 태화산업의 자부심이 되었다. 송태호

대표는 자부심이 강한 만큼 순정부품에

대한 강한 고집으로 고객을 만난다. 순정

부품은 고객과의 신뢰도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당장 저렴한 가격 때문에

비순정품, 재생 부품을 사용하는 고객이

많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오히려

손실이 큰 경우가 많음을 늘 강조한다.

“엔진에 문제가 생겨 살펴보면 비순정품을

사용한 경우가 많죠. 그래서 순정품 사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품을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만들려고 합니다.”

송태호 대표는 고객이 원하는 순정품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고 판단,

부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특별한 공간을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다. 이러한 공간을

마련해 믿을 수 있는 부품을 제공하는 것은 곧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될 것이란 생각에서다.

현재의 상태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변화를

시도해온 송태호 대표. 지난 36년 동안 쌓아온

것에 그치지 않고, 또 다른 혁신을 통해

성장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믿는다. 그 혁신에

아들 송영길 과장이 동참해 기술 명가로서의

명맥을 이어가려 하고 있다.

“아들에게 무엇보다 성실한 자세를

강조합니다. 기술은 백지 한 장 차이지만

성실을 바탕으로 한 노력은 천지 차이를

만들기 때문이죠. 아들과 함께 앞으로도

고객에 믿음을 주는 태화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포스코의 전자식 엔진 시대를 이끌다

산업계에서 전자식 엔진 교체 분위기는 이미

전 세계적인 흐름. 작아진 크기에도 높은

출력과 효율성, 배출가스 관리 및 무인 콘트롤

가능 등 다양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기계식

엔진은 5년에 한 번씩 오버홀을 실시하고,

일반적으로 20년이 지나면 새 엔진으로

교체한다. 포스코도 그동안 사용해 온 기계식

엔진을 전자식 엔진으로 교체하는 분위기다.

“전자식 엔진은 설치가 까다로워 일반

수리업체에서는 쉽게 다룰 수 없죠. 그리고

기계식은 순정 부품이 아닌 비순정품을

사용해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전자식은 순정품을 통한 보다 정직한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1 오랜 시간 탄탄하게 쌓아온 기술력과 우수한 인력은 태화산업의 최대 강점이다.

2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을 만들어가는 기술 명가 2대 송태호 대표와 송영길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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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Projects

24

QSK60

해상용 엔진,

서해안 어장

지킴이의 심장이 되다

한양기계상사는 태안군청에 커민스 전자식

엔진 QSK60 공급 계약을 달성, 새로운

영역을 개척했다. 태안군청에서 운영하는

어업지도선 ‘태안격비호’에 탑재된 커민스

엔진은 크기는 작아졌지만, 더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거친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선보이며 만족스러운 시험운행을 마친

태안격비호 탑승 소감을 들어보았다.

글. 편집실 사진. 김태화

관공선 전자엔진 공급의 첫발을 내딛다

태안군을 기반으로 40년 가까이 해양 엔진

공급업체로서 성장해온 한양기계상사.

1995년부터는 커민스 공식대리점으로 계약을

맺고 고객의 성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커민스가 100년이라는 역사 속에서 꾸준히

엔진을 생산할 수 있었던 데에는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죠. 이런

역사를 가진 메이커의 공식대리점이라는 데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한양기계상사 이한영 사장은 지난해

태안군청 관공선에 커민스 전자식 엔진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관공선 공급

실적이 없었던 대리점으로서는 하나의

큰 도전이었고,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다.

평소 태안군청과 신뢰를 쌓는 일에 꾸준히

힘써왔던 이한영 사장은 선착장과 대리점의

거리가 20분에 불과해 문제 발생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25

여기에 커민스 엔진이 순정부품과 우수한

기술진을 보유한 전국 대리점망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유람선에 전자식 엔진을 공급했던 경험은

있었지만, 관공선에 대한 실적은 전무한

상태였죠. 이번 프로젝트는 하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특히 관공선

부문에서 커민스 엔진에 대한 인지도가

부족한 상황이었는데, 인식을 넓힐 수 있는

좋은 사례라는 의미도 있고요.”

기대를 뛰어넘은 18시간의 시험 운행

이번 프로젝트로 완성된 관공선은

태안군청에서 운영하는 어업지도선

‘태안격비호’. 100톤 규모의 태안격비호에

탑재된 커민스의 전자식 엔진은 QSK60

모델로, 강력한 출력을 내는 고성능 엔진이다.

지난 6월, 울산의 현대요트 조선소에서

건조를 마친 태안격비호는 태안까지 18시간

동안 이동 겸 시험운행을 거치며 성능 점검

과정을 거쳤다. 이번 시험운행에 직접 참여한

태안군청 이주봉 선장은 커민스 엔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36년간 항해사와

선장으로 근무해온 이주봉 선장은 다양한

엔진 메이커를 접한 경험을 가졌다.

“거친 해상 상황에도 고장이나 열 발생

문제, 출력 저하 등 특이사항을 발견할

수 없었습니다.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적인 문제도 발생하지 않아

안정적인 첫인상을 받았습니다.”

불법 어선을 지도하는 어업지도선은 업무

특성상 속도가 가장 중요하다. 문제 선박보다

빠르게 움직여야 지도도 가능하기 때문이다.

배는 선체 선형, 엔진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잘 이뤄져야 최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데,

태안격비호는 시험운행에서 최대 목표

속도보다 12% 향상된 결과를 보여주었다.

“속도만큼이나 엔진에서 발생하는 소음이나

진동도 중요하죠. 커민스 엔진은 엔진의

구조나 완충장치가 뛰어나 타 메이커 엔진에

비해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시험 운행에 함께한 태안군청 김재형

기관장은 18시간 동안 시험 운행을 하면서

커민스 엔진의 뛰어난 성능에 큰 만족감을

느꼈다며 소감을 밝혔다.

커민스 엔진, 서해를 지키는 심장이 되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기관으로 QSK60M 2대,

보조기관으로 6BT5.9DM을 설치했습니다.

개인적으로 국내 관공선 프로젝트 참여도,

국내 워터젯 작업도 처음이어서 여러모로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커민스 엔진사업부 해상용 엔진

어플리케이션 엔지니어 한승민 차장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워터젯 방식의 특징을 소개했다. 워터젯은

일반 프로펠러 대신 바닷물을 빨아들여

압축해 추진력을 얻어내는 방식으로,

자동차의 터보차저가 공기를 압축해 출력을

얻는 것과 같은 원리다. 일반 프로펠러 방식이

어망이나 해양부유물 등이 프로펠러에 감겨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은 반면, 워터젯은

그런 문제점이 없다는 것도 장점이다.

“태안격비호는 100톤에 달하는 큰 규모면서도

빠른 속도와 안전성까지 갖춘 성공적인

관공선이라 생각합니다. 거기에 이름도 깊은

의미를 담고 있죠.”

태안격비호란 이름은 서해의 독도라

일컬어지는 태안 격렬비열도에서 가져온

것으로, 중국인들이 이곳을 매입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한다. 이는 우리의 영해를

빼앗길 수 있었던 예민한 문제로, 많은

이들에게 이곳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키자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지은 이름이다.

태안격비호는 성공적인 첫 번째 시험운행에

이어 두 번째 시험운행도 무사히 마친

상태다. 앞으로 안정적인 성능을 입증받은

후 본격적으로 태안 지역을 비롯한 서해의

질서를 지켜갈 태안격비호. 커민스 엔진과

함께할 그 당당한 출발을 응원한다.

1 커민스 전자식 엔진이 탑재된 태안격비호에

오른 한양기계상사 이한영 사장, 태안군청

김재형 기관장, 이주봉 선장, 커민스 한승민

차장(좌측부터)

2 태안 앞바다의 불법 어선 지도 활동을 책임질

어업지도선 '태안격비호'

3 태안격비호에 탑재된 커민스의 전자식 엔진

QSK60. 작아진 크기에서도 강력한 출력을

발휘해 속도가 중요한 어업지도선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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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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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위한 약속,

고객을 위한 기술

커민스,

2017년 지속가능

진행 보고서 발표

01

CO2 emissions

이산화탄소

배출량

커민스는 사용 제품에 대한 환경 목표에 3퍼센트 이내로

커민스는 제15차 연간 지속가능 진행

보고서를 발간하여 환경, 기업의 사회적

책임(CR), 보건 및 안전, 다양성 및 포용성 등

8개 분야에 대한 커민스의 2017년도 실적

업데이트를 제공했다.

접근했으며, 고객과의 협력을 통해 연간 34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했다. 커민스의 목표는 2020년까지 350만 톤의

배출량 감축을 달성하는 것이다.

3,400,000톤 감축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한 커민스의 기록

커민스가 발간한 ‘제15차 연간 지속가능 진행

보고서’는 총 50면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2017년 한해

동안 커민스가 세운 환경 목표와 관련하여 진행 중인

사업을 비롯, 지역 사회에 동참하려는 다양한 노력과

주요 안전 평가 등급, 회사 내 여성 지도자의 비율,

2017년도에 받은 기록적인 세계 특허 수 등 다양한

통계 자료가 실려 있다.

커민스 회장 겸 CEO인 톰 라인바거(Tom

Linebarger)는 환경방위기금(Environmental

Defense Fund)의 +BUSINESS 블로그를 통해

“우리가 살고 일하며 활동하는 지역공동체는 우리가

그곳에 있으므로 인해 더욱 건실하고 번영하는

방향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며 프레드

크룹(Fred Krupp) 대표에게 자신의 뜻을 전했다.

라인버거 회장은 “그러므로 우리는 자원을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되며, 부를 창출함과 동시에 공동체를

지속시키고 기여해야 한다”고 한 번 더 강조했다.

02

Corporate Responsibility

사회적 책임 활동

(교육, 환경, 기회 평등)

커민스의 사회적 책임(CR) 이니셔티브는 주로 교육, 환경, 기회의

평등을 다루는 직원 주도적 활동을 통해 약 330만 명의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었다.

3,300,000명에게 도움


27

03 05

Ergonomics Improve

작업자의

인체공학적 개선

R&D Investment

연구 개발 투자

2017년도에는 커민스 전반에 걸쳐 1,000건에 가까운 작업자의

인체공학적 개선이 이루어졌다.

커민스는 지난 4년 동안 매해 7억 달러가 넘는 금액을 연구 개발

부문에 투자했다.

1,000 개선 700,000,000달러

투자

04

Woman Leaders

커민스 임원 중

여성의 비율

06

Customer Support

1-800-CUMMINS

(고객 지원 전화)

커민스의 전체 임원 중 여성의 비율은 2010년 16.42%에서

2017년에는 23%로 증가했다.

커민스가 신설한 1-800-CUMMINS 고객 지원 전화를 통해

2017년 한해 38만 건이 넘는 문의사항을 접수, 처리했다.

23%

380,000 접수 및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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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mins People

28

커민스와 함께

성장할 수 있었던

지난 5년,

참 행복했습니다

스티브양

Steve Yang

안녕하세요. 스티브 양입니다.

커민스매거진을 통해 여러분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자 합니다.

벌써 5년이란 시간이 지나갔습니다. 처음 커민스와 함께해야겠다고 마음먹은 데

에는 세계적인 회사이자 제품력에 대한 깊은 신뢰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

마음을 가장 크게 움직인 것은 ‘보다 번영하는 세상의 동력이 되어 인류의 삶을 더

욱 풍요롭게 만든다’는 미션과 ‘고객의 성공을 위한 혁신’이란 비전이었습니다. 그

리고 커민스의 리더들이 이를 성취하기 위해 진심을 다해 노력하는 모습 또한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이러한 마인드와 노력이 있기에 100년 가까운 역사가 만들어

진 것이라 믿었고, 저도 함께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커민스가 끊임없이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었던 데에는 바로 ‘고객’이 있었습니다.

고객은 커민스 직원 모두가 가장 고마워해야 할 존재입니다. 고객이 없었다면 우리

의 비즈니스는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가끔 힘든 요구를 하는 고객을 만나기

도 하지만, 그만큼 우리 제품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강한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의 성공을 위해 노력했던 지난 시간은 참 소중했습니다.

지난 5년을 돌이켜보니 참 많은 추억이 떠오릅니다. 지난 6월 12일, 페어웰 파티에

서 20여 분 동안 스크린을 통해 펼쳐졌던 사진들을 보며 커민스에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참 행복했었구나란 생각이 스치며 가슴이 뭉클했습니다.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드는 일의 중요성을 느꼈고, 그 어떤 것보다 사람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가끔은 어려움에 봉착하기도 했고, 이를

풀어나가는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그 시간을 극복하며 얻은 보람, 성취감은

오래도록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커민스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사람들이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었다는 것입

니다. 커민스에는 계속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품고, 좋은 리더가 될 가능성을 가

진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 노력하는 에너지 충만한 사람들

과의 만남은 제 열정을 자극하는 기회였습니다. 그리고 사회봉사활동을 통해서도

좋은 에너지를 주고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의 성장을 가까이 지켜보고 열

정을 함께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쉽지만, 멀리서 계속 지켜보고 응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커민스에서 함께했던 시간은 제게 영광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그리

고 5년이란 시간 동안 제가 어느 정도 공헌을 했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커

민스 가족을 비롯한 모든 한국인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29

안녕하세요. 커민스판매써비스코리아(CSSK)를 이끌게 된 빌 카임입니다.

여러분을 알게 되어 대단히 반갑습니다. 그리고 커민스매거진을 통해 커민스 가족

및 고객님들께 저를 소개할 수 있게 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인디애나폴리스에 있는 커민스 크로스포인트의 지사장을 시작으로 미국 동

부 연안에 있는 여섯 개 주에서 지사 운영 담당 부사장으로 11년 이상 재직하며 경

력을 쌓아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맡았던 임무들은 늘 도전 의식을 고취시켰고, 이

를 통해 성장할 수 있었죠. 다양한 문화권의 고객들이 내는 목소리에 응답하는 과

정 속에서 다양한 단체의 조직 문화와 운영 체계를 융합하는 소중한 경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커민스 글로벌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지도력을 키우고,

커민스의 긍정적인

에너지를 공유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바랍니다

빌 카임

Bill Kime

세계 비즈니스 시장에 대한 지식과 식견을 넓힐 수 있었고요.

저는 한국과 깊은 인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뉴욕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

교를 졸업 후 발령받은 첫 번째 복무국이었습니다. 첫해에는 용인 TROKA(제3야전

군 사령부)에서, 이듬해에는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에서 장교로 2년간 근무했

죠. 운 좋게도 그 시기에 아내인 경애(테리)를 만났고, 두 아들 앤드류와 마이클을

두었습니다. 막내아들 마이클은 저와 같은 육군사관학교를 진학한 후 한국에서 2

년간 복무하기도 했답니다. 이렇게 한국과의 깊고 특별한 인연이 여러분과의 만남

으로 이어져 정말 기쁩니다.

커민스판매써비스코리아에서의 첫인상은 대단히 긍정적이었습니다. 첫 미팅에

서 저는 직원들이 회사와 고객에 가진 열정에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고객과 동료,

지역 사회를 위해 옳은 일을 실천하려는 강력한 에너지, 함께 성장하려는 열망과

프로 정신을 느낄 수 있었죠. 저는 우리가 발전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이 이미 조성

되어 있다고 진심으로 믿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을 빠른 시일 내에 더 깊이

알게 되고, 그 열정에 함께할 수 있길 바랍니다.

앞으로 우리는 최상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상호성

장하는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며,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

력할 것입니다. 또, 직원 간의 공동체 의식을 장려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 환경을 만들며, 동시에 팀원 중심의

새로운 직장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교환하

고 허심탄회하게 피드백을 주고받는 문화 속에서 직원들은 스스로 성장하고,

이것이 고객의 성장을 돕는 힘이 될 것이라 믿기 때문입니다.

다시 한번 여러분을 만나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 여러분과 함께 만들어갈 놀라운

성장을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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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mmins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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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가 열린

문화 속에서

당당한 엔지니어로

인정받겠습니다

함보숙

커민스판매써비스코리아

엔진 영업 기술지원팀

신혜원

커민스코리아

고객기술지원팀

심자영

커민스판매써비스코리아

발전기 영업 기술지원팀

김은진

커민스코리아

고객기술지원팀


31

커민스는 국적, 인종, 성별, 배경 등 구성원이 가진 차이를 존중하고 포용하는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노력해 왔다. 남성의 영역으로만 여겨졌던 엔지니어 부문에서도 예외는 없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커민스의 열린 문화 속에서 평등하게 일하고, 당당히 자신의 역량을 키워가는

여성 엔지니어 4인방을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글. 편집팀 사진. 김태화

편견의 영역에 발을 내딛다

다양성은 커민스가 지향하는 5가지 가치

중 하나로, 전 직원이 8시간의 다양성 함양

트레이닝(Diversity Training)을 받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그 어떤 글로벌 기업보다

다양한 국적의 리더·여성 리더가 많을 뿐만

아니라 10년 이상 다양성 50기업 상위권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건설중장비, 대형선박, 상용차 엔진 등

커민스와 주로 함께하는 산업군은 대부분

전통적으로 남성들이 종사하는 분야다.

여기에 한국 사회의 남성 중심적인 문화가

더해져 여성 엔지니어에 대한 편견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다양성 마인드를 가진

조직원들의 노력과 여성으로서 도전하려는

열정이 만나 커민스판매써비스코리아의

함보숙, 심자영, 커민스코리아의 신혜원,

김은진 이렇게 총 4명의 여성 엔지니어가

활발히 활약하고 있다.

“커민스는 남녀가 동등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여성에게도

엔지니어라는 직무가 항상 열려 있죠. 이렇게

선진적인 문화 속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느낍니다.”

발전기 영업 기술지원팀에서 고객이 원하는

발전기 사양을 체크해 최적의 기술을

제공하는 심자영 AE는 다양성을 강조하는

기업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커민스가 주력하는 산업 분야에는 여성의

진출이 많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다양성을

강조하는 커민스만의 기업 문화 속에서 현재

4명의 여성 엔지니어가 엔진 개발과 품질

문제를 다루며 역량을 발휘하고 있고, 앞으로

더 많은 여성 엔지니어를 채용할 계획이다.

“처음에는 여성 엔지니어를 낯설어하는

고객도 많았죠. 심지어 못 믿겠다고 면전에서

말씀하시는 고객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린 덕분에

지금은 편하게 소통하는 사이가 되었죠.”

최근 전진CSM과 함께 커민스 티어4파이널

적용 작업을 완료한 엔진 영업 기술지원팀

함보숙 AE는 입사 초기 고객의 편견을 깨고

신뢰를 얻기 위해 기술 자료를 찾아보며

정보를 습득하고, 서비스팀이나 본사

엔지니어에게 물어보며 노력했다고 한다.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전문가가 되려는

노력의 결과 동료는 물론 고객도 전문성을

인정하는 엔지니어로 성장할 수 있었다.

진정한 엔지니어로의 성장을 꿈꾸다

“엔지니어가 가져야 할 가장 큰 역량 중

하나는 문제점이 발생했을 때 빠르고

정확하게 대처하는 순발력이죠. 최근 한

장비에서 예상했던 성능이 나오지 않아

문제가 됐는데, 미국 본사와 긴밀하게

조율하며 정해진 기간 안에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고객에 제공한 기술이 단번에 최상의 결과를

낸다면 좋겠지만, 수많은 조율 과정을

거쳐야 하는 일이 다반사다. 현대건설기계와

스테이지 V B.6.7 엔진 사용 장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고객기술지원팀

신혜원 AE는 밤낮없이 고군분투한 끝에

문제를 해결하고, 그 결과에 대해 고객사에서

만족하는 모습을 보며 엔지니어로서의

성취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여기에 한국

내에서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

늘었으면 하는 당찬 의욕도 내비쳤다.

“다국적 사람들과 일하다 보니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참 중요해요. 특히 커뮤니케이션

오류에 대해서 신경 써야 하죠. 고객이

원하는 바를 정확히 전달해 최상의 솔루션을

얻어내는 게 제가 하는 일이니까요.”

지난 7월, 고객사인 현대중공업 QM팀과 인도

공장을 방문해 커민스의 우수한 솔루션을

소개했던 고객기술지원팀 김은진 AE는

신입답지 않은 소통 엔지니어로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앞으로

역량을 쌓아 다양한 분야의 고객과 소통하고,

고객 성장을 함께하고 싶다는 바람도 밝혔다.

“더 열심히 실력을 쌓아 대체 불가능한

엔지니어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현장에서

저희를 만났을 때 여성이 아닌 그냥

엔지니어로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커민스 최고 기술책임자인 CTO도, 향후

전기차 시장을 준비하는 Electrification팀

리더도 여성이다. 4명의 여성 엔지니어도

각자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커민스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해 본다.


Cummins Lounge

Tr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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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을 지키는

바른 마이너스

플라스틱

다이어트

2015년 한 동영상 공유 사이트에는 콧구멍에 이물질이 박혀 고통받는 바다거북의 영상이 공개되어

전 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처음 발견한 해양학자가 콧구멍에 박힌 이물질을 제거하자 바다거북은 피를

흘리며 고통스러워했다. 그 이물질은 바로 10cm가량의 플라스틱 빨대. 바다를 떠다니다 바다거북의

콧구멍을 막아 호흡을 곤란하게 했고, 그대로 두었으면 생명까지 위험할 지경이었다고. 우리가 무심코

쓰고 버린 플라스틱 빨대 하나가 환경은 물론 생명까지 위협하는 부메랑이 된 것이다.

글. 이민영 일러스트. 황영진


33

순간의 편리함이 긴 고통으로

가볍고 튼튼하며 값싼 플라스틱은 우리의 일상

곳곳에서 사용된다. 가전제품의 내장재나

건축물의 외장재처럼 다회성도 많지만,

플라스틱 제품의 40%가량은 수명이 한 달

미만인 일회용품이다. 짧은 사용 기간에 비해

완전히 분해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짧게는

100년, 길게는 500년 이상이 걸린다고 한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플라스틱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존재한다. 가공된 플라스틱의

화학적인 냄새는 호흡기와 소화기, 피부 등에

유해하고, 이를 불에 태울 경우 이산화탄소나

타르 등을 포함한 유독물질이 발생한다.

폴리카보네이트(PC)로 만들어진 플라스틱

용기에 음식을 담아 열을 가하면 프탈레이트와

비스페놀이라는 독 성분이 강해진다.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 첨가제인

프탈레이트는 대표적인 환경호르몬으로,

생식기와 내분비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비스페놀 A는 유방암, 전립선암 등을 일으키는

발암물질로, 비만 등 다양한 질병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연구 결과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어린아이들의 장난감 일부에도 프탈레이트와

PVC(Poly Vinyl Chloride)가 사용되고 있어

장시간 노출 시 생식기 및 발달 기능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식탁에 오르는 미세 플라스틱

매년 사용량이 증가하는 일회용품으로 인해

2015년 기준 한 해 동안 전 세계에서 배출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약 630만 톤에 달했다.

그 가운데 12%는 소각되고 단 9%만이

재활용된다. 쓰레기로 배출된 나머지 75% 중

50억 톤은 매립되거나 해양 등의 자연환경에

고스란히 노출된다.

바다로 유입된 플라스틱 쓰레기는 거센 파도와

태양열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5mm 이하로

잘게 쪼개지는데, 이것을 미세 플라스틱이라고

한다. 미세 플라스틱에 들어있는 유해성분은

해양생물의 뱃속에 들어가 염증이나 기형,

폐사 등을 일으키는 등 생태계를 교란하고

파괴한다. 뿐만 아니라 먹이사슬을 타고 식탁에

올라 결국 인간의 건강까지 위협하게 된다.

한국해양과학원에 따르면 우리가 먹는 생선,

굴, 바지락 등에서 미세 플라스틱 조각이 소량

검출되고 있다. 내가 버린 플라스틱이 다시

돌아와 나를 위협하는 셈이다.

지난 1월 중국 정부가 비산업적인 플라스틱

폐기물 수입을 전면 금지시키면서 이러한 위기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그동안 중국이 전

세계에서 수입한 플라스틱 쓰레기의 양은 약

1억 600만 톤으로, 전 세계 플라스틱 쓰레기

수출량의 절반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양이다.

중국의 이러한 선언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북미와 유럽의 여러 국가는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을 겪고 있다.

지금 세계는 Plastic free! 선언

중국이 거부한 플라스틱 쓰레기는 이제 어디로

갈까. 가장 좋은 해결책은 쓰레기를 만들기 전에

안 쓰고 안 버리는 것. 일회용품 사용이라도

조금씩 줄여간다면 플라스틱으로부터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다.

유엔환경계획은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로 플라스틱 공해 퇴치를 선정했고,

유럽연합(EU)도 2030년까지 일회용 포장지를

친환경 대체 물질로 바꾸기로 결정했다. 하루

빨대 사용량이 5억 개에 달하는 미국은 올해

초 말리부, 시애틀 등 일부 도시에서 플라스틱

빨대 사용을 금지했다. 영국에서는 테이크아웃

용기에 세금이나 보증금 부과 정책을 검토하고

있다. 영국 맥도널드는 종이로 만든 빨대를

시범적으로 사용하기도 했고, 네덜란드의 한

유기농 슈퍼마켓에는 플라스틱 포장 용기가

없는 진열대가 등장하기도 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서서히

일어나고 있다. 무상으로 제공되던

비닐쇼핑백이 유상 제공으로 바뀐 것도 비닐

사용 줄이기의 일환이다. 서울시는 비 오는 날

제공하던 비닐우산 커버 대신 빗물제거기나

빗물 흡수용 카펫을 설치해 비닐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러한 움직임은 차츰

확대되어 갈 것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50%

줄이고 재활용률은 70%까지 높인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하나하나 줄여갈 때 가능한 일이다.

플라스틱 다이어트를 위한 작은 실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플라스틱 빨대는 가급적

사용을 줄이고, 식품 보관 용기는 유리 용기로

바꾼다. 테이크 아웃용 플라스틱 컵 대신

텀블러나 머그컵을 챙기고, 물병에 마실 물을

넣어 다니면 페트병 사용을 줄일 수 있다.

마트에서 제품을 구입할 때는 플라스틱 재활용

마크를 잘 살펴본다. 삼각형 모양에 들어 있는

숫자를 보면 1번 PET, 2번 HDPE, 3번 PVC 4번

LDPE, 5번 PP, 6번 PS, 7번 OTHER 등이다.

이 중 3번은 재활용이 쉽지 않고, 7번은 복합

재질로 재활용이 거의 불가능한데 즉석밥

용기가 대표적인 other 제품이다. 여러 색상이

섞여 있는 제품도 재활용이 어렵다.

비닐봉지 사용을 줄이기 위해 장바구니나

에코백을 들고 다니는 것도 좋다. 대형 마트

제품이나 온라인 거래 물품(택배 배송)은

과대포장으로 인한 플라스틱 쓰레기가 많이

발생한다. 인근의 직거래 장터 등을 이용해 포장

쓰레기를 줄이는 것도 방법이다.

박스 포장 시 비닐 테이프보다는 종이 테이프를

사용하고, 주방에서는 비닐 랩의 사용을 줄인다.

합성섬유로 된 옷 대신 천연 섬유, 유기농

섬유로 만든 옷을 선택하고, 아이들 장난감은

가급적 원목이나 천으로 만든 제품을 고른다.

또한 가족이나 이웃에게 물려받아 사용한다면

재활용의 의미와 함께 공유의 정서도 나눌 수

있어 더욱 좋을 것이다.

플라스틱 없는 삶, 당장은 사소하고 귀찮은 일일

수 있다. 하지만, 거대한 태풍은 나비의 작은

날갯짓에서 시작됨을 기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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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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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조금

불편할지도 모를

우리들의 이야기

82년생 김지영

2016년 발간된 작가 조남주의 소설

은 지금도 꾸준하게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얼마 전에는 여자 아이돌

가수가 읽었다는 기사가 나며 이슈가 되기도

했으며, 대만에서도 큰 열풍을 일으켰다고

한다. 책을 둘러싼 비판과 열광, 담론이

교차하는 . 최근 커민스 사내

독서 모임에서도 이 책을 읽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한다.

도서 소개. 서혜진

슬하에 딸을 두고 있는 서른네 살 김지영 씨가 어느 날 갑자기 이상 증세를

보인다. 시댁 식구들이 모여 있는 자리에서 친정엄마로 빙의해 속말을

뱉어내고, 남편의 결혼 전 애인으로 빙의해 그를 식겁하게 만들기도 한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남편이 김지영 씨의 정신 상담을 주선하고, 지영 씨는

정기적으로 의사를 찾아가 자신의 삶을 이야기한다.

소설은 김지영 씨의 이야기를 들은 담당 의사가 그녀의 인생을 재구성해

기록한 리포트 형식으로 전개된다. 리포트에 기록된 김지영 씨의 기억은

‘여성’이라는 젠더적 기준으로 선별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작가는 누가 봐도 지극히 평범한 김지영 씨의 이야기를 제삼자의 시각으로

담담하게 기술한다. 그녀의 출생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그녀가 겪어온

인생의 줄기들을 그저 나열한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많은 독자(특히

여성들)가 답답함을 느끼고, 때로는 눈물을 주어 삼키곤 한다.

딸 둘, 아들 하나인 집에 둘째 딸로 태어나 부모와 할머니로부터 막내

남동생과의 차별을 온몸으로 겪어야 했던 유년기. 대학 시절, 남자친구와

헤어졌다는 이유로 다른 남학생들로부터 ‘씹던 껌’ 취급을 받아야 했던

이야기. 취업을 위한 면접 자리에서 성희롱이 섞인 질문을 묵묵히 감내할

수밖에 없었던 순간이나 거래처와의 회식 자리에서 오가는 야한 농담들.

자녀를 바라는 남편과 시댁 식구들의 등쌀에 떠밀려 결국 임신을 하고

직장까지 그만둬야 했던 사연. 명절이 되면 시댁에서 상 차림과 상 치우기를

기계처럼 반복해야만 하는 며느리의 삶…

이는 평범한 그녀의 평범한 이야기이자 한국에서 살아가는 현대 여성들의

일상적인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런데도 이 소설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이유는 그 평범함 속에 우리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그 무엇이 있기

때문이리라. 남성과 여성을 떠나 많은 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서 종종 표정이

어두워지고, 한숨을 내쉬게 되는 것은 자신이 직접 겪었거나 혹은 곁에서

봐왔던, 지금도 일어나고 있는 현실이기 때문이다.

혹자는 을 두고 ‘뻔한 이야기’라는 둥 ‘소설로서 가치가

없다’는 둥 비판을 내놓기도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 책은 서스펜스 소설처럼

긴장감을 주거나 인물들 간의 갈등이 막장으로 치솟는 플롯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이 책의 가치는 일반 소설이 가진 스토리의 힘과는 결이

다르다. 여성 정책과 관련된 각종 보고서와 신문 기사들을 꼼꼼히 살피고

촘촘히 참고해서 이야기에 진정성을 담아낸 작가의 노력과 김지영이라는

인물을 통해 누구나 수긍할 만한 한국 여성의 보편적인 삶을 소설로

기술해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을 가치는 충분하다. 더구나 페미니즘

담론이 창궐하고 맘충, 김치녀, 된장녀 등 여성 비하 발언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는 필독서로 권장할 만하다.

여성이 제 목소리를 내는 현장은 절대 나긋나긋하지 않다. 다소 격앙되고

불편한 분위기가 감돈다. 가만히 있다가 정색하는 여성을 바라보며 ‘쟤,

왜 저래?’라고 읊조리기 전에 먼저 을 만나보길 권한다.

김지영은 타인이 아닌 바로 우리 곁의 여성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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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 INTERVIEW

다양한 생각꺼리를 던져주는 책이라 생각합니다

커민스코리아 산업용엔진 마케팅팀 홍의정 대리

최근 저희는 사내 독서모임을 시작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친구들과 독서모임을 하고 있는데, 같은 주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의견을 나누는

활동이 즐겁더라고요. 그래서 동료들에게 독서모임을 제안했고, 두 달에 한 권씩 책을 정해서 읽은 후 의견을 나누기로 했습니다.

모임의 첫 번째 책을 선정하게 된 저는 어떤 책을 선정할까 고민하다 작가 조남주의 을 골랐습니다. 저는 지난해 여름 이 책을

읽었는데요, 책을 읽으면서 제 자신이 생각보다 보수적인 사람임을 깨닫게 됐습니다. 여자가 이렇게까지 생각할 수 있나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죠.

그래서 회사 독서 모임에서도 이 책을 선정해 함께 읽어보게 됐습니다. 은 책 자체가 이야기할 거리가 많았고, 이 책을 읽은 남자

직원들은 또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함께한 직원들은 책을 읽으며 워킹맘으로서 크게 공감하는 듯했습니다. 직원들과 나눈 이야기 중에서 89년생인 남자 대리님의 발언이 특히 기억에

남는데요, 책에서는 당연히 여자가 커리어를 포기하고 육아를 전담해야 한다는 내용에 대해 그분은 “남자도 할 수 있는 거 아니냐, 나는 회사

그만두고 집안일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또, 어렸을 때 남학생이 여학생을 괴롭히는 것을 보고 남학생이 여학생을 좋아해서 그런 거라는 선생님의 설명에 대해 “나는 공감한다, 맞는

이야기라 생각한다”, “그건 선생님이 잘못된 가이드를 준 거다”며 남자 직원들끼리 서로 엇갈린 의견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은 여자들에게 뿐만 아니라 남자들에게도 많은 시사점을 주는 책이라는 걸 느끼며 즐겁게 독서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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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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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면

건강해진다!

팽팽하게

근력 키우는

탄력밴드 운동

근육은 장수의 기본이자 건강의 기본이다. 최근

KBS 에서는 ‘수명연장법,

근력을 높여라’라는 주제의 방송을 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근감소증을 하나의

질병으로 인정한 만큼 근육량이 중요하다는

것이 중심 내용이었다. 근육량은 30대에

최고조를 이룬 뒤 점점 줄어들다가 60대가 되면

1년에 15%씩 감소한다. 근육량이 적어지면

심혈관 질환 및 골절 등의 질병 가능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몸매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건강을 위해 일주일에 최소 2번,

전신 근육을 사용해 근력운동을 시행하라.

미국 보건복지부의 권장 내용이다. 하지만

쉽지 않다. 찌는 듯한 더위, 눅눅한 공기, 쉴

틈 없이 바쁜 일상이 그 이유다. 이럴 때에는

탄력밴드 운동이 답이다. 근력이 약한 사람도

무리 없이 근력을 키울 수 있고, 휴대가 용이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 조선경

대다수의 다이어트 운동이 근육량을 늘려 기초

대사량을 높이는 형태이다.

이런 이유로 최근 근육량을 쉽고 효과적으로

늘릴 수 있는 탄력밴드 운동이 각광받고 있다.

고무 밴드의 탄성을 이용해 근육을 자극하는

밴드운동은 관절에 크게 무리가 가지 않으며,

다양한 강도의 탄성을 고를 수 있어 근력이

약한 사람이 도전하기에도 부담이 적다. 특히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기 때문에 운동선수들이

재활운동을 할 때 많이 활용한다고 한다.

운동 초보자를 위한

밴드 선택법

탄력밴드에는 세라밴드, 튜빙밴드, 루프밴드가

있다. 세라밴드는 폭 12.5cm, 길이 2m의

천연고무 밴드로 제조회사의 상품명이

고유명사화된 경우다. 튜빙밴드는 폭 1cm,

길이 2m에 손잡이가 있고, 루프밴드는 폭

7.5cm, 길이 31cm 원형이다. 이 중 세라밴드가

활용도가 가장 높고 대중적이다. 세라밴드를

손에 감으면 튜빙밴드처럼, 적당한 길이로

묶으면 루프밴드처럼 쓸 수 있다. 또 세라밴드

운동법을 튜빙밴드나 루프밴드에도 적용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탄력밴드 운동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 세라밴드를 추천한다.

세라밴드는 신축성에 따라 여러 단계로 강도가

나뉘는데, 노란색, 빨간색, 녹색, 파란색,

검은색, 은색, 금색 밴드 순으로 강도가

높아진다. 노란색은 재활운동이 필요한

사람이나 노약자, 빨간색과 녹색은 성인 여성,

파란색과 검은색은 성인 남성, 은색과 금색은

근력이 센 사람이 사용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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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력 강화하는

생활 속 세라밴드 운동

그렇다면 손쉬우면서도 효과적인 세라밴드

운동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자세 교정은

물론 통증을 예방하고 근육을 강화하는 어깨,

코어근육 운동법을 알아본다.

숄더 익스터널 로테이션은 어깨의 회전근개를

강화시켜 굽은 어깨를 펴주는 동작이다.

어깨너비로 다리를 벌린 후 양손으로

세라밴드를 잡는다. 양손 간 밴드 너비는

어깨너비 정도가 적당하고, 손등은 바닥을 보게

한다. 호흡을 내쉬며 어깨가 펴지는 느낌으로

밴드를 좌우로 잡아당기는데, 이때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1세트당 8회, 하루에

3세트씩 운동한다.

어깨 통증 예방에는 어깨뼈 주변 근육을 동시에

수축하게 해 어깨뼈 근육 강화에 도움을 주는 칼

뽑기 동작이 좋다.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선 후 양손으로 세라밴드를 잡는다. 이때 손에

쥔 밴드 너비는 어깨너비가 적당하다. 왼손은

세라밴드를 한 번 감은 후 골반에 올리고,

오른손은 왼손 옆에 놓는다. 호흡을 내쉬며

오른손을 칼을 뽑듯 대각선 위로 크게 뻗는다.

이때에는 엄지손가락이 위로 향하게 하고 손

각도는 45도 이내가 되게 한다. 5초간 자세를

유지한 뒤 처음 자세로 되돌아간다. 1세트당

5~10회 동작한 뒤 손을 바꿔 운동하고, 하루

2~3세트씩 꾸준히 한다.

코어근육을 강화하고 싶다면 글루트 브릿지

운동을 권한다. 척추기립근과 대둔근을

자극하는 동작으로 코어근육은 물론 허벅지

뒤쪽 근육을 단련할 수 있다. 우선 바르게

눕는다. 다리를 골반 너비만큼 벌리고 옆에서

보았을 때 다리가 ‘ㅅ’ 자 모양이 되도록

무릎을 세운다. 세라밴드는 골반 위부터 매트

바닥까지 바르게 펴 놓고, 양손에 밴드를 감은

후 위에서 봤을 때 ‘ㅅ’자 모양이 되도록 두 손을

바닥에 놓는다. 호흡을 들이마시며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엉덩이를 들어 올려 무릎과 목이

일직선이 되게 한 후 복부와 엉덩이 근육에 힘을

주어 30초에서 1분간 자세를 유지한다. 자신의

근력에 맞게 자세 유지시간을 조절하고, 가능한

만큼 동작 횟수를 늘려간다.

사이드 밴드도 코어근육 운동 중 하나로 내외

복사근 발달에 효과적이다. 반으로 접은 밴드

한쪽은 오른손에 감고, 다른 쪽은 양발로 밟아

고정시킨다. 두 다리 사이 간격은 어깨너비가

적당하다. 왼손을 머리 뒤에 대고 숨을 내쉬면서

상체를 왼쪽으로 천천히 기울인다. 반대편

옆구리를 스트레칭한다는 느낌이 들도록

움직이는데, 골반이 옆으로 빠지지 않도록

유의한다. 호흡을 들이마시면서 처음 자세로

돌아간다. 손을 바꿔 같은 동작을 반복한다.

1세트당 15~20회, 하루에 3세트씩 한다.

이들 동작 모두는 밴드를 잡는 길이를 조절하며

운동 강도를 조절할 수 있다. 세라밴드로 운동할

때는 밴드의 탄력을 느끼며 버틴다는 생각으로

동작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운동이 그렇듯 과하면 몸에 무리를 주는 만큼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자신의 체력 상태와

근력에 맞춰 강도나 횟수를 조절해야 한다는

점을 잊지 말자.

남녀노소, 장소불문 손쉽게 할 수 있는 밴드

운동으로 탄력 있고 건강한 몸만들기에

도전해보면 어떨까.

How to

엉덩이와 허벅지 탄력을 만들어주는 밴드 운동법

엉덩이와 허벅지 라인을 잡아주는 밴드 운동법

1

1 적당한 폭으로 묶은

세라밴드나 루프밴드를

발목 위쪽에 걸고

무릎을 펴고 옆으로

눕는다.

1

1 적당한 폭으로 묶은

세라밴드나 루프밴드를

무릎에 걸고, 무릎을 구부린

채로 옆으로 눕는다.

2

2 다리를 위쪽으로

들어올린다.

1세트당 10회 3세트

반복한 후, 방향을

바꿔 운동한다.

2

2 양 발을 붙인 상태에서 한

쪽 다리만 들어올린다.

1세트당 10회 3세트

반복한 후, 방향을 바꿔

운동한다.


Cummins Lounge

Tra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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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름,

그 섬에

가고 싶다

북적이는 일상에서 벗어나 섬으로 떠나는 여행은 특별한 힐링의 순간을 선사한다. 사방을 둘러싼

푸른 바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주는 자유, 도심의 소음과 떨어져 느끼는 고요, 밤하늘의 별까지

섬 여행은 낭만 그 자체. 올여름 단순한 힐링을 넘어 가족과 함께 느끼고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섬

여행지를 소개한다.

글. 이민영 사진 및 자료제공. 군산시 문화관광과, 보령시 문화관광과, 고흥군 문화관광과, 김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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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떠나는 섬여행

군산 선유도

지난해 말 10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뤄진 고군산군도

(신시도, 무녀도, 선유도, 장자도)를 하나로 잇는 도로가 개통되며 배를

타지 않고도 섬이 품고 있는 천혜의 비경을 쉽게 만날 수 있게 되었다.

신선이 거닐며 놀던 섬이란 뜻의 선유도는 수려한 풍광으로

고군산군도의 수많은 섬 중에서 가장 유명하다. 섬 사이로 퍼지는

붉은 낙조가 아름다운 ‘선유낙조’, 고운 모래가 길게 펼쳐진 ‘명사십리’,

큰비가 오면 망주봉에 7~8개의 물줄기가 생기는 ‘망주폭포’, 기러기

형상의 모래톱 ‘평사낙안’, 세 무인도가 만선으로 돌아오는 돛배를

닮았다는 ‘삼도귀범’, 조기잡이 철에 수많은 배가 만드는 장관

‘장자어화’, 신시도 영월봉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영월단풍’, 12개 섬이

투구 쓴 병사의 모습과 닮은 ‘무산십이봉’이 선유도 8경으로 꼽힌다.

선유도는 풍광뿐만 아니라 가족과 함께 추억 만들기에도 좋다.

선유도 1구의 옥돌해변은 해변이 부드러운 자갈로 되어 있고, 주변이

기암괴석으로 둘러싸여 물놀이를 하며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해안 데크길은 천연 주상절리와 괴암괴석을 품고 있어 독특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선유도 3구의 선유도해수욕장은 투명하고 고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명사십리 해수욕장이라 불린다. 100여 미터를 들어가도 물이 허리를

넘지 않을 정도로 수심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 선유스카이SUN라인은 건너편 솔섬까지 도착할 수 있는

집라인으로, 멋진 풍경 속에서 짜릿한 스릴을 만끽할 수 있어 모험심

강한 젊은층에게 특히 인기다.

선유도를 지나 고군산군도 연결도로를 타고 달리면 도로 종착지에

장자도가 있다. 과거 조기 풍어지로 이름을 날리던 이곳은 최근

아기자기한 섬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핫한 관광지로 알려지고 있다.

주변 섬들을 호령하는 듯 위치한 대장도의 풍경은 그 자체만으로도

압권이다. 대장봉 중턱에는 아이를 업은 채로 먼 산을 바라보는 형상의

‘장자할매바위’가 있는데, 소원을 이뤄준다는 입소문을 타고 연인들과

수험생을 둔 부모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군산군도 버스 여행

+

비응항에서 장자도까지 고군산연결도로를 달리는

2층 버스인 99번 버스가 운행 중이다.

비응항 환승장 출발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 정차

운행 시간 : 비응항 기준 6:30~20:30까지

장자도 기준 7:10~21:10까지

배차 간격 : 1시간(비응항에서 매시 30분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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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길이 열리는 곳

보령 장고도

충남 보령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해있는 장고도는 암석과 해안선이

장관을 이루는 섬으로, ‘대한민국 명품섬 베스트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멀리서 보면 섬의 형상이 장구처럼 생겼다 하여 장구섬, 장고섬,

외장고도로 불렸으며, 제주도만큼 아름답다 하여 ‘충남의 제주도’,

각종 해산물이 풍부해 ‘황금 섬’으로도 불린다.

장고도는 대천항에서 뱃길로 한 시간 남짓 걸린다. 이곳은 조수간만의

차가 매우 심해서 썰물 때는 섬 북쪽, 밀물 때는 남쪽 등대에 여객선이

정박한다. 장고도는 작은 섬이지만 등바루놀이, 등불써기, 진대서낭제

등 민속놀이와 토속신앙 등이 전승돼 최근까지 전해오고 있는 곳이다.

곳곳에 기암괴석과 더불어 백사청송( 白 沙 淸 松 )이 해안을 덮고 있으며,

두 개의 트래킹 코스와 명장해수욕장, 당너머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이

되면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숲을 걸으며 바다 경치까지 즐길 수 있는 트래킹 코스는 어린이들도

함께할 수 있도록 잘 정돈되어 있다. 제1트래킹 코스를 따라 걷다 보면

명장해수욕장이 나타난다. 명장해수욕장은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해면

경사가 완만해 썰물 때는 모랫바닥이 2~3km까지 드러난다. 이 바닥은

자동차가 달려도 빠지지 않을 정도로 탄탄하다고 한다.

해수욕장 맞은편에는 명장섬이라는 무인도가 보이는데, 자갈로 된

바닷길이 생기는 ‘모세의 기적’이 하루 두 번 일어난다. 이 길이 열리면

주민들은 경운기나 트랙터를 타고 바지락, 조개 등 해산물들을 캐러

나간다. 외지인들도 정해진 범위 내에서 조개나 낙지, 게 등을 잡을 수

있어 특별한 여름날의 추억을 덤으로 누릴 수 있다.

장고도 당산 서쪽 바닷가에는 명장해수욕장보다 규모가 작은

당너머해수욕장이 있다. 이곳 백사장 끝머리에는 큰 구멍이 뚫린

기암괴석 ‘용굴 바위’가 있는데, 용이 되려던 바다의 이무기가 이곳

해변을 기어 나오다 바위가 가로막자 그냥 뚫고 가면서 구멍이

생겼다고 한다. 용굴 바위에서 명장섬 쪽으로 보이는 ‘용난바위’는

이무기가 승천하기 위해 백 년 동안 수행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장고도 가는 길

+

대천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1시간 소요 / 1일 3회 운항

운행시간 문의 및 예약 :

신한해운(http://www.shinhanhewo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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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비밀정원

고흥 애도

고흥군 봉래면에 위치한 애도는 외나로항에서 배로 5분이면 갈 수 있는

작은 섬이다. 하지만 예부터 질 좋은 쑥이 많이 나기로 이름나 봄이면

외지 사람들이 쑥을 캐러 몰려올 정도였다고 한다. 그래서 쑥섬이라는

애칭을 가지고 있다.

애도는 자연과 어우러진 삶을 지향하는 마을 주민들의 바람으로

인위적인 변화를 거치지 않아 옛 돌담길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사방으로 다도해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근 무인도와

방파제로 연결되면서 오랜 세월 풍상을 입은 기암괴석이 수평선을

바라보며 서 있는 절경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난대성 기후를 가지고

있어 남해안에서만 볼 수 있는 동백나무, 후박나무, 육박나무 등 다양한

난대원시림이 우거진 당숲을 걸으며 자연의 위대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천여 그루의 매실나무가 자라는 매실농장에는 봄이면 하얀

매화가 흐드러진다.

자연 그대로의 매력을 간직해 오던 애도는 ‘힐링파크 쑥섬쑥섬’이란

이름을 달고, 마을 주민들의 합의 하에 관광객들에게 난대 원시림을

개방하고 있다. 그 덕분에 다도해 풍경을 바라보면서 트래킹할 수 있는

몬당길과 사랑의 돌담길 등 찬찬히 힐링의 시간을 누릴 수 있다.

애도를 찾는 많은 여행객이 주목하는 것 중 하나는 바로 국내 유일의

해상 화원인 ‘별 정원’이다. 이 정원은 교사와 약사 부부가 16년 동안

자연을 탐사하고 공부하며 직접 일궈낸 공간으로, 7년 동안 식물을

연구하고 꽃씨를 뿌리며 조성했다고 한다. 별 정원에는 사시사철

300여 종의 다양한 꽃이 피고 지는데, 꽃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지며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없는 독특한 정취를 선사한다. 이러한 부부의 노력

덕분에 ‘힐링파크 쑥섬쑥섬’ 정원은 전라남도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만든 전남 제1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애도 선착장에서 내리면 먼저 마을 입구에 있는 양심 돈통에 이용료 5천

원을 넣으면 된다. 여기에 지친 발걸음을 멈추고 차를 마시며 쉬어갈

수 있는 갈매기 카페가 무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짧은 방문이 아쉬워

애도에서의 하룻밤을 보내고 싶다면 관광객을 위한 돌게 펜션을

예약해 조용하고 특별한 힐링을 즐길 수 있다.

애도 가는 길

+

고흥군 나로도항에서 배를 타고 약 5분 거리

힐링파크 쑥섬쑥섬 http://www.ssookseom.com


SPRING+SUMMER

2018

42

현대건설기계, 중고 건설장비 옥션 개최

베트남, 미얀마 등 신흥시장 공략 박차

Cummins

News

현대건설기계는 지난해 11월 26일 충북 음성에서 국내 최초의

중고 건설장비 경매 플랫폼인 ‘현대건설기계 옥션’을 선보이고

현대건설기계, 두산, 볼보 등 주요 메이커들의 중고 장비 150여

대를 경매로 판매했다.

현대건설기계는 동남아 등 신흥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번 중고 장비 옥션을 기획했다.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등 현대건설기계가 신차 시장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국가들은 중고 장비 수요도

높은 곳이다. 이에 옥션을 통해 수출한 중고 장비로 사용자

저변을 확대하고, 이들을 추후 신차 시장으로 유인함으로써 신차

시장 점유율까지 높인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날 경매에는 베트남과 홍콩, 대만, 파키스탄, 케냐,

칠레 등 주요 신흥국 대형 딜러 1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국내

딜러뿐만 아니라 해외 딜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현대건설기계는 옥션을 통해 중고 장비 물량 해결이라는 국내

건설장비 업계의 오래된 과제를 해결하고, 국내 시장에서 1위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내 건설장비 시장 규모는 한정되어 있는 반면, 건설사 및

대규모 건설현장 등 신차 장비를 선호하는 곳이 많아 중고시장은

빈번히 포화 상태에 이르러왔다. 이러한 문제를 경매를 통해

중고 장비 수요가 많은 동남아 등 신흥시장으로 수출함으로써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현대건설기계는 내년부터 경매를 시행하는 횟수와 회당 판매

장비의 수를 늘려 국내시장에서의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현대건설기계의 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은 36%로, 2016년

대비 26%에서 10% 급상승했으며, 월별 기준 시장점유율

1위도 4회나 기록한 바 있다. 이러한 결과는 장비 정비

전문시설인 중고유통지원센터 설립, 국내 대리점 대형화 등

과감한 사업 체계 개편의 결과로, 현대건설기계 경매가 확대

시행될 경우 중고 장비의 원활한 소화를 통해 신차 판매 증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기영 사장은 환영사에서 “경매에 출품된 장비들은

현대건설기계의 전문 정비 시설을 통해 최적의 상태로 관리된

것으로, 낙찰자들은 장비의 품질과 성능에 만족할 것이라

자신한다. 내년부터는 연간 시행 횟수와 회당 판매 대수를 늘려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SPRING+SUMMER

2018

43

2018 KB 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 참가

해성보육원 꽃 심기 봉사 활동

커민스는 5월 24일~25일 양일간 코엑스 D홀에서

열린 ‘2018 KB 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

함께했다. KB가 주최하고, 정부 기관의 후원으로

진행된 KB 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는 국내에서

권위를 인정받는 취업박람회 중 하나로, 올해는

21만 명이 방문했을 만큼 그 열기가 뜨거웠다.

커민스는 여성 인력을 포함한 리크루트 풀을

확장하고, 커민스의 브랜드 인지도 및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자 이번 취업박람회에 함께했다.

커민스의 취업박람회 참여는 전 사업 부문을

통틀어 이번이 처음이었다.

커민스 부스에는 커민스판매써비스코리아

WAG(Women’s Affinity Group) 프로젝트팀과

각 BU HR팀이 나서 다양한 구직자들을 만났다.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부터 대학생, 일반인에

이르는 다양한 층의 구직자들이 부스를 찾아

커민스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부스 한켠에는 증강현실 기술을 통해 커민스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발전기 제품을 가상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기도 했다. 일부 관람객은 이틀 연속 부스를

방문해 입사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치기도 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커민스라는 브랜드를 더욱

넓은 층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적극적으로 인재 발굴에

나설 것이다.

따뜻한 세상을 만드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는 커민스코리아는 지난

4월 6일, 해성보육원을 찾아 꽃 심기 봉사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예쁜 꽃을 보며 따뜻한

봄을 맞이할 보육원 아이들을 생각하며, 뒤늦은

꽃샘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렸다. 추운 날

차가운 땅을 파헤치고 꽃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터를 조성하는 일이 쉽지는 않았지만

참가자들은 “화사하게 정리된 화단을 아이들에게

선물할 수 있어 뿌듯한 날이었다.”며 봉사활동에

동참한 소감을 밝혔다.

커민스코리아,전 직원 봄맞이 행사

지난 4월 20일, 경기도 의왕에 있는 ‘에스타시온’

잔디 마당에서 커민스코리아 봄맞이 행사가

열렸다. 커민스코리아 직원들의 화합과 가족애를

다지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다양한 게임과 체험

활동으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게임 활동은 평소

업무적 관련성이 없는 동료와 하나 되어 몸으로

부딪히며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도예 공방

체험에서는 개성 넘치는 솜씨로 컵과 접시를

만들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여러 활동을 통해 더 친밀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스트레스도 털어낼 수 있어

즐거운 하루였다.”며 “사장님과 임원들이 직접

굽고 서빙해주는 바비큐는 특별한 점심으로

기억될 것”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커민스판매써비스코리아,

2018 Spring Outing 봄 야외 행사

커민스판매써비스코리아는 지난 5월 18일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바쁜 일과 속에서 충분히 소통하지

못했던 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는 자리였다. 갑작스러운 기상 악화로

천안 사무실 카페테리아에서 진행된 미니

농구 게임에서는 커민스판매써비스코리아

직원들의 열정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후에는 천안 홍익스포츠타운으로 장소를

옮겨 볼링게임이 진행됐다. 직원들은 저마다

숨겨왔던 볼링 실력을 뽐냈고,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었던 숨 막히는 경기를 펼치며

스트레스를 날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벤트

담당자는 “일할 땐 일하고 놀 땐 놀 줄 아는

직원들을 위해 더 참신하고 즐거운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SPRING+SUMMER

2018

44

컴포넌트 사업부

맑은 하천 만들기 봉사 활동

커민스 트레이닝 센터

하반기 기술 교육 일정

커민스 사회공헌활동

대학 연계 교육 활동 진행

지난 4월 27일 박종진 사장님을 비롯한 컴포넌트

사업부 임직원들은 수원 황구지천 일원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

사업장 부근에 위치한 황구지천은 권선구

시민들이 산책하기 위해 즐겨찾는 곳이다. 커민스

임직원들은 지역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쉴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하천 정화 봉사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회 봉사 활동을 하며 시민들의 의식 변화로

예전에 비해 비교적 깨끗해지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지만, 구석구석 환경 관리가 이뤄지지 않아

각종 생활 쓰레기를 발견할 수 있었다.

총 4시간에 걸쳐 이뤄진 하천 정화 활동 결과

플라스틱 15.9Kg, 유리병 5.8Kg, 캔 4.2Kg,

일반 쓰레기 13.1Kg가 모여 총 39Kg에 이르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커민스 컴포넌트 사업부 임직원들은 하천 정화

등의 활동을 통해 쾌적한 지역 사회를 만들고,

함께 발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커민스 트레이닝 센터는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올바른 사용법을 알리

고자 다양한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전진CSM과 티어4파이널 후처리

장치에 대한 이론 및 유지 보수 교육을 진행했다.

오는 9월 5~7일에는 커민스 엔진 기초 교육이

진행되며, 9월 20~21일에는 전기전자 고장 진단

및 커민스 고장진단툴 사용법 교육이 진행된다.

자세한 문의는 커민스 교육팀 앞으로 하면 된다.

커민스 홈페이지 개편

커민스는 국내 세 사업부를 아우르는 공식

홈페이지(http://www.cummins.co.kr)를

리뉴얼 오픈했다.

새 홈페이지는 글로벌 커민스 홈페이지 브랜딩을

따르면서도 국내 커민스 사업모델에 따라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됐다. 또, PC뿐만 아니라 모바일

환경에서도 필요한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메뉴를 구성, 홈페이지 방문자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여기에 국내 부품

및 서비스 대리점 정보뿐 아니라 해외 수출에

주력하는 고객을 위해 해외 글로벌 대리점망까지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대리점망 메뉴를 구성했고,

커민스의 국내외 언론보도 자료 및 채용 정보도

실시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커민스는 홈페이지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커민스판매써비스코리아는 2012년부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IT)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그중 기술 교육 활동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서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기계공학부, 한국폴리텍대학 충주캠퍼스

자동차과 교수·학생들과 함께 진행되며,

커민스 소개, 기술교육, 채용정보 등의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최근 이러한 활동을 통해

커민스에 엔진, 발전기 기술지원팀 2명과

엔진서비스팀 1명이 커민스에 입사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CIT는 각 대학 담당 교수와의

협의 및 학생들의 피드백을 토대로 더 좋은 교육

내용을 만들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프로젝트 명

프로젝트 담당

사회정의 밥퍼 이근상 부장

싱글맘 지원

김소리 과장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심효정 대리

헌혈

김소리 과장

환경 천흥천 하천 청소 김준성 차장

교육

아이들과 함께하는

새집 청소

지역 사회를 위한

기술 교육

함보숙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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