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12호

sarang0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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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선교교회 소식지 공감 12호 입니다

ㅣ사역소개ㅣ실버대학 글_ 박영순 권사

지난 해 새롭게 출발한 OMC 실버대학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작년에 비해 두 배넘은 수강생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OMC 실버대학 부장으로 섬기는 박영순 권사의 섬김의 이야기를 듣는다.

지난 해 말에 구역장 왕영혜 권사님으로 부터 전화를 받았

습니다. 권사님 축하해요, 영문을 모르는 나는 ‘왜요?’ 했

더니 OMC 실버대학 부장으로 임명되었던대요?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수요 예배에 좀 일찍가서 게시판을

확인해 보니 사실이었습니다. 순간 어떻게 하지, 내가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부담이 밀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우

선 기도부터 하면서 며칠을 지내는데 왠지 모르게 하나님

께서 나를 사용하시기 원하시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용기

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또 주위에 믿음의 동역자 되시는 권사님께서도 잘 할거라

고 격려를 해 주셨습니다. 마음을 정하고 담당교역자가 누

구인가 알아봤더니 신임교역자라고 되어있었고 신실한 종

을 보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함께 섬김이 은혜롭고 기쁨

이 될수 있기를 위해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저의 기도뿐만

아니라 모든 성도님들과 목사님의 기도제목이었겠지요.

하나님께서 정말 그렇게 해 주셨습니다.

새로 오신 목사님께서 늘 기도로 인도해주시고 힘들고 어

려운 일은 모두 맡아서 해 주셔서 참 감사했어요, 또 총무

로 섬기시는 장주희 사모님은 언제나 밝은 얼굴로 섬기시

는 모습에 너무 은혜스럽고 사랑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사

실 10주 동안 메뉴를 바꿔가며 어르신들에게 음식을 대접

하는 일이 쉬운일은 아니므로 음식을 만들때마다 하나님

맛있게 되게 해 주세요 하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리고 우

리의 팀웍은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이수잔 권사님은 새

벽예배 나오셨다가 집에도 안 가시고 모든 준비를 철저하

게 해 주셨고, 김성숙 권사님, 전연철권사님, 정유진권사

님은 안내부를 맡아서 너무 수고가 많으셨고, 조영애 권사

님, 경인숙권사님, 유경실 권사님, 노난순 집사님 모두가

말없이 맡은 일을 척척하는데 함께하였기에 전혀 힘든 줄

을 몰랐습니다. 예전에 어른들이 하시던 말씀처럼 일할때

손, 발이 잘 맞는다고요. 우리 팀이 그랬었습니다. 모두가

하나님 은혜였습니다. 식재료를 구입할때도 우리가 가는

곳마다 싸고 싱싱한 물건들이 우리를 기다리기라고 하는

것 같을 때가 몇번이나 있었습니다. 좋은 물건 싸게 사 가

지고 올 때는 얼마나 뿌듯했던지요,

무엇보다도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맛있게 잘

먹었다고, 말씀들을 해 주실 때 참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위원장 노용호 집사님께서 잠깐씩 들리셔

서 격려도 해 주셔서 섬기는 내내 감사했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믿음의 동역자되시는 친구가 있는데 OMC 실버대

학 시작할 때부터 기도해 주면서 종강식때 어르신들께 선

물로 드리라고 수세미 65개를 뜨셔서 보내주시기도 했습

니다.

봄학기를 마치고 너무나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사랑하

는 두 분의 권사님께서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 주시고 위원

장 집사님은 경치 좋은 곳으로 피크닉을 다녀오게 해 주셨

습니다. 또 개인적으로 선물해 주신 권사님도 계셨습니다.

작은 섬김으로 넘치는 사랑을 받아서 그저 감사했습니다.

바라는게 있다면 OMC 실버대학이 좋게 소문이 퍼져서 믿

지 않는 분들도 많이 오셔서 예수님을 영접하는 일이 많이

일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실버대학에 오시는 모든

어르신들의 삶에 큰 활력소가 되는 우리 OMC 실버 대학

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곧 다가올 가을 학기를 위

해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게 하셨으니 끝까지 함

께 하실 것을 믿으며....

26 SUMMER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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