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12호

sarang0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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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선교교회 소식지 공감 12호 입니다

아침 6시경, LA를 출발해, 쉬엄 쉬엄 가면 목적지에는

낮 12시쯤 도착할 수 있다. 14번 하이웨이를 따라 광대

한 모하비 사막 서쪽을 거쳐 북쪽으로 가다가 Red Rock

Canyon State Park 을 지나면 395번 하이웨이를 만난다.

그 뒤 계속 북상하면 Lone Pine이 나오고 Big Pine이라

는 삼거리에 도착한다. 곧장 동쪽으로 168 E 하이웨이를

따라 10 마일 올라가면 왼쪽으로 갈라지는 길이 나온다.

이것이 화이트 마운틴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입구를 지나

면 바로 Sierra View Overlook라는 전망대가 나오는데,

서쪽 건너편으로 시에라 네바다 산맥의 경치가 장관인 높

은 연봉을 바라볼수 있다.

멀지 않는 곳에 브리슬콘 파인의 대한 정보와 안내를 받

을 수 있는 Edmond Schulman 박사의 이름을 딴 Visitor

Center가 있다. Visitor Center 주변에서는 특별히 오래

된 나무를 볼수가 없고, 산길을 따라 걸어 올라 가야 수령

이 오래된 나무들을 볼 수 있다.

이곳에는 Discovery Trail 과 Methuselah Walk 의 두

하이킹코스가 있다. 시간이 있으면 두곳을 다 가보는 것을

추천하지만, 시간이 없다면 무드셀라 쪽을 가보길 권한다.

이 두 하이킹 코스에는 4천년 이상되는 나무가 17개가 있

는데 무드셀라 쪽에 그 중 9개가 있다. 그러나 수령이 오래

된 나무를 표시해 놓으면 사람들이 그 나무에만 모여 들어

서 피해를 끼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어느 나무에도 일체

그러한 표식을 하지 않았다. 이 곳에 가보면 한 여름에도 1

만 피트가 훨씬 넘는 고산지대라 공기는 한없이 맑고 서늘

한데 공기가 희박한 탓으로 숨쉬기가 곤란할 수 있다.

Dr. Schlman 이곳에서 나이테를 연구 조사할 당시 살아

있는 나무의 조직을 해치지 않고 나이테를 알아내기 위해

Swedish Increment Borer 라고 하는 특수한 송곳을 사

용했다. 그는 일반 나무의 나이테와는 달리 매년 정상적

인 나이테가 생기는 것이 아니고 극히 악조건속에 살아온

특수한 나무이기 때문에 그런 악조건이 겹친 해에는 나이

테가 아닌 흔적 같은 것만 생기는 것 등을 발견했다. 그는

아울러 토양 조건이나 기후 조건이 좋은 곳에 자라는 나무

는 자라는 속도도 빠르고 크게 성장하지만 메마른 땅에 자

라는 브리슬콘 소나무는 장수하기가 어렵다는 여러가지

흥미로운 것들을 발견해 냈다.

이곳을 찾은 이들은 수령이 오랫된 나무숲에서 명상에 잠

길 수 있다. 이곳에는 좀 더 시간을 더 보낼 여행객을 위

한 캠핑장이 여러 있다. 슐맨 그로브 입구 근처에 있는

Grand View 라는 26개 사이트의 캠프 그라운드가 있다.

그리고 꼭 잊지 말아야하는 것이 식수가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셀폰을 이용하면 숙박시설이나 식당을 쉽게 찾을

수 있다.

SUMMER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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