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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CN 35호 2022년 12월 2일 B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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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 2022 통권 <strong>35호</strong> | 창간일 APR 8, 2022<br />

SAT의 디딤돌<br />

PSAT<br />

PSAT에 관한<br />

에 관한<br />

모든 것!<br />

[관련기사 <strong>TCN</strong> 리빙 & 뉴스 18, 19 페이지]<br />

최선을 다해<br />

정성껏 도와드립니다!


2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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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 News<br />

DEC 2 2022<br />

<strong>2022년</strong> 카타르월드컵, “수고했다! 대·한·민·국!”<br />

지난 24일(목), 28일(월), <strong>12월</strong> <strong>2일</strong>(금) 열린 <strong>2022년</strong> 카<br />

타르 월드컵 대한민국 경기, 달라스에는 태극전사들을 응<br />

원하는 한인들의 환호와 탄식이 이어졌다.<br />

미주 중남부 유일의 공중파 라디오 방송국인 AM730<br />

DKNET도 한국이 출전하는 전 경기를 생방송으로 동포사<br />

회에 전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br />

이날 DKnet라디오 제작국의 김진언 국장, 보도국 최<br />

현준 국장, 달라스 축구협회 김흥수 회장, 이광준 부회장<br />

이 함께했다.<br />

DKnet 라디오가 달라스축구협회와 함께 생방송으로 생생한 경기 소식을 전했다.<br />

또한 달라스체육회(회장 김성환)도 시온마켓 2층에 위<br />

치한 아이컴핏에서 한인 동포들과 단체 응원전을 벌였다.<br />

추수감사절 연휴와 월요일 이른 아침 경기여서 참석자<br />

가 적을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약 60여명의 한인 동포<br />

들이 함께 해 한국 축구에 대한 달라스 한인 사회의 열정<br />

을 증명했다.<br />

한편 대한민국은 <strong>2022년</strong> 카타르월드컵 32강전에서 우<br />

루과이, 가나, 포르투갈 등 쟁쟁한 축구 강국들을 상대로<br />

다소 아쉬운 경기 결과를 맞았다. 하지만 달라스 한인 동<br />

포들은 “그래도 잘했다~”, “대한민국, 파이팅!” 등 서운함<br />

달라스체육회가 주최한 월드컵 응원전<br />

보다는 응원과 격려의 말들을 쏟아냈다. 박은영기자c<strong>TCN</strong><br />

DKNET 라디오 성금 모금<br />

특별 생방송 ‘2022 The 나눔’ 마련<br />

23일 오전 9시-오후 5시 … 성금 전액 불우 이웃에게 전달 예정<br />

AM730 DKNET 라디오 방송(사<br />

게 나눔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br />

장 김민정)이 따뜻한 손길을 필요<br />

현재 나눔 사연 공모를 통해 이<br />

로 하는 이웃들을 위한 성금 모금<br />

웃의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의 사연<br />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br />

을 모집하고 있으며, 접수된 사연<br />

오는 23일(금) 진행되는 성금 모<br />

을 선별해 모인 성금을 전달할 예<br />

금 특별 생방송 ‘2022 The 나눔’은<br />

정이다.<br />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br />

생방송 중 온라인 또는 전화를 통<br />

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이날 모<br />

인 성금 전액은 지역사회의 도움이<br />

또한 특별 생방송 당일 라디오 스<br />

튜디오에 출연해 라이브로 연주를<br />

할 개인 또는 단체 신청도 받고 있<br />

으며, 접수 기한은 오는 20일(일)까<br />

열정 속에 제작된<br />

‘K-POP IN PUBLIC’ 드디어 공개<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br />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 팬데믹<br />

이후 경기 침체로 유난히 춥게 느<br />

껴지는 <strong>2022년</strong> 연말, 다사다난했던<br />

한 해를 마무리하며 크리스마스를<br />

맞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br />

지다.<br />

사연 접수 및 생방송 출연 신청<br />

은 전화 972-620-6296이나 이메<br />

일 info@dknet730.com으로 문의<br />

하면 된다.<br />

신한나 기자c<strong>TCN</strong><br />

AM730DKnet<br />

라디오방송국<br />

(사장 김민정)이 야심차게 추진<br />

한 OTT 프로그램 ‘K-POP IN<br />

PUBLIC’ OTT 프로그램이 지난<br />

30일(수) 드디어 공개됐다.<br />

DKnet 방송국은 지난 해부<br />

터 OTT 분야를 새로운 플랫폼<br />

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시도를 꾀<br />

해 왔다. 올해는 주류로 확산된<br />

K-POP의 폭발적인 인기를 영상<br />

으로 담고 이를 소개하는 목적에<br />

서 ‘K-POP IN PUBLIC’을 제작<br />

했다. OTT 제작을 책임지고 있는<br />

DKnet라디오의 김진언 제작국장<br />

은 “전세계적인 K-POP 열풍 속에<br />

현지 주류 팬들을 중심으로 그들<br />

만의 K-POP 문화가 만들어지고<br />

있는 것을 발견했다. 그동안 뉴스<br />

등에서 표면적으로만 소개되었던<br />

해외 K-POP팬들과 K-POP커버<br />

댄스팀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br />

보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br />

한편 총 3부작으로 기획된<br />

DKnet 라디오방송국의 ‘K-POP<br />

IN PUBLIC’은 현재 제1회가 유<br />

투브 채널 DKTV에서 공개됐으<br />

며, 이어 다음달 7일과 14일에 2<br />

차와 3차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br />

정이다.<br />

박은영 기자c<strong>TCN</strong>


DEC 2 2022 | Living & News DFW Town New | 7<br />

“2023년도 H마트와 함께 행복하세요!”<br />

H마트 2023년 탁상용 달력 무료 증정 … 스마트카드 고객에 한해<br />

미주 최대 아시안 슈퍼마켓 체인 H마 다”고 전했다.<br />

트가 2023년 탁상용 달력 무료 증정 이 H마트 스마트카드는 매장 내 고객 서<br />

벤트를 진행한다.<br />

비스 센터 뿐 아니라 H마트 모바일 앱을<br />

H마트 텍사스 전 매장에서 2023년 새 통해 쉽게 가입할 수 있다.<br />

해 달력을 무료로 배포한다.<br />

모바일 앱은 애플 스토어(Apple<br />

달력은 H마트 스마트카드 고객에 한 Store) 또는 구글 플레이(Google Play)<br />

해 증정되므로 반드시 스마트카드를 지 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br />

참해야 한다. 또한 달력 수량이 한정돼 이번 행사에 관한 문의는 텍사스 지역<br />

있어 빠른 시일 내에 매장을 방문해야 각 매장으로 하면 된다.<br />

수령할 수 있다.<br />

▶캐롤튼점 (972-323-9700) ▶플<br />

H마트는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22 래이노점 (972-881-0300) ▶어스틴<br />

년이 저물어간다. 올 한 해를 마무리하 점 (737-717-6900) ▶휴스턴 브라락<br />

며, H마트를 이용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점 (713-468-0606) ▶휴스턴 벨레어<br />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2023년 기묘년에 점 (713-270-1110) ▶케이티점 (832-<br />

H 마트 2023년 달력 무료 증정<br />

는 행복하고 기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 234-0340) 기사제공=H마트<br />

‘한글날 기념 온라인 시화전 작품 공모’ 수상작 발표<br />

52개국 191개교 2천 800여개 작품 응모 … 최예린 학생 대상 선정<br />

DFW Town News<br />

T<br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김성곤)은 한글의 소중함<br />

과 아름다움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제1회 한글<br />

날 기념 온라인 시화전’ 수상작 103편과 최다 참여<br />

학교 3개교(중국 성도한글학교, 하나한글학교, 아<br />

랍에미리트 두바이 한글학교)를 선정해 발표했다.<br />

올해 처음 시행된 공모전에는 52개국 191개교 2<br />

천 800여 개의 작품이 응모돼 한글학교 학생들의<br />

한글 사랑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br />

심사위원들은 “아이들의 순수한 생각과 표현이<br />

잘 드러난 작품이었다. 일상생활에서 숨바꼭질 찾<br />

듯이 한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와 그림이<br />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소감을<br />

밝혔다.<br />

대상을 받은 최예린 학생(미국 찬양한국문화학<br />

교, 14세)의 작품은 한글의 가치와 창제 정<br />

신을 작품에 잘 담아내 한글의 고마움을 비단옷을<br />

'한글날 온라인 시화전 작품 공모' 대상 수상작(최예린-한글)<br />

입은 꼬마와 헌 옷을 입은 꼬마가 벗이 되는 과정<br />

으로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br />

김성곤 이사장은 “올해 처음 시행한 한글날 기념<br />

시화전에 많은 한글학교와 학생들이 큰 관심을 보<br />

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글학교 학생들<br />

이 한글에 대한 사랑과 배움에 대한 열정을 잃지<br />

않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br />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은 <strong>12월</strong> 19일부터 스<br />

터디코리안(study.Korean.net)에 전시될 예정이다.<br />

기사제공=재외동포재단<br />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


8<br />

Living & News<br />

DEC 2 2022<br />

높은 물가 상승에 美 가구당 월 433달러 더 쓴다<br />

연간 5천 달러 추가 부담 … 시간당 임금은 2.8% 줄어<br />

최근 급등한 물가 때문에 가구당 지<br />

생활비 증가를 이끈 가장 큰 항목은<br />

출이 전년 동월 대비 433달러 늘어난<br />

외식 비용으로 전년 보다 95.2% 늘었<br />

것으로 나타났다.<br />

다. 즉, 지난해와 비교해서 지출 부담<br />

신용평가 기관 ‘무디스’의 10월 인플<br />

이 2배나 가중됐다. 계란(43%)과 버<br />

레이션 조사에 의하면, 물가상승으로<br />

터·마가린(33.6%) 등 일상생활과 밀접<br />

인해 외식비와 식료품, 항공료 등에서<br />

한 음식 재료 가격도 급등했으며, 항<br />

월 433달러, 연평균 5196달러의 추가<br />

공료(42.9%)와 대중교통요금(28.1%),<br />

지출 부담이 생겼다.<br />

개스비(20%)도 전년대비 최소 20%이<br />

이는 전월 445달러에 비해 소폭 하<br />

상 상승해 서민들의 생활고가 깊어지<br />

락한 수치이지만 연초 250달러보다<br />

고 있다.<br />

183달러 증가한 것으로 10개월 사이<br />

반면, 스마트폰(-22.9%), 스포츠 입<br />

이션을 고려하면 연초부터 10월까지<br />

다고 조언했다.<br />

에 1830달러를 더 지출하게 된 셈이다.<br />

장권(-17.7%), TV(-16.5%) 등은 두자<br />

평균 2.8% 줄었다. 물가는 큰 폭으로<br />

그들이 제안한 방법은 ▶고정비용<br />

무디스의 버나드 야로스는 "10월 인<br />

리수 하락율을 보였다.<br />

뛰는데 임금 상승은 뒷걸음친 것이다.<br />

이 아닌 지출은 줄이며 ▶불필요한 월<br />

플레이션이 기대보다 낮은 상승율을<br />

한편, 시간당 임금은 늘었지만 물가<br />

경제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은 단<br />

구독 상품을 취소하고 ▶크레딧카드<br />

기록했지만, 여전히 고물가에 가정들<br />

상승으로 실질 임금은 하락했다.<br />

기간에 해소되지 않을 것이라며 스마<br />

부채가 쌓이지 않도록 하라고 주문했<br />

은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분석했다.<br />

근로자들의 시간당 임금은 인플레<br />

트하게 돈을 관리하는 자세가 필요하<br />

다. 정리=박은영 기자<br />

DFW 국제 공항, 9백만 달러 들여<br />

새 공기 여과 시스템 설치<br />

DFW 국제공항(DFW International Airport)이 900만 달러를 들여<br />

새 공기 여과 시스템 설치를 마쳤다.<br />

블루라이트 에어 시스템(Blue Light Air System)으로 불리는 해당 시<br />

스템은 세균을 죽이고 공항내 공기 질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br />

공항 인프라 및 개발 담당 부사장인 칼레드 나자는 “이 시스템은 독특<br />

하다”며, “다른 공항들도 이를 부분적으로 사용했지만, 모든 공항 시설<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텍사스 기업 경영진 25%,<br />

해고 조치 고려중 응답<br />

텍사스 기업 경영진들(Texas 직원 100명 이하와 연매출 5억 달러<br />

business executives)은 다른 주보<br />

다 미국의 경제 전망에 더 낙관적이<br />

지만 그 중 4분의 1이상이 해고를 시<br />

작했거나 이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br />

나타났다.<br />

달라스 기반의 디지털 컨설팅회사<br />

웨스트 몬로(West Monroe)는 미 전<br />

역에서 500명 이상의 경영진 및 고위<br />

임원들을 대상으로 내년(2023년) 전<br />

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시작했다.<br />

웨스트 먼로는 이번 조사 대상에<br />

텍사스 출신의 핵심 경영진 51명을<br />

포함해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일리<br />

노이,뉴욕 주 출신 기업인들이 포함됐<br />

다고 밝혔다.<br />

텍사스 주의 기업 조사 대상으로<br />

는 의료부터 부동산 분야에 이르기<br />

까지 다양했으며, 직원 1천 명 이상과<br />

미만의 기업들까지 포함됐다.<br />

한편 응답한 텍사스 기업들에 따<br />

르면 8%는 이미 직원을 해고했고 추<br />

가 해고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br />

또한 다른 8%는 직원을 해고하는 과<br />

정에 있으며 12%는 해고를 고려하고<br />

있다고 답했다.<br />

나머지 73%는 향후 6개월 동안은<br />

해고를 고려하지 않고 있는데, 이는<br />

주 평균 59%보다 높았다.<br />

5개 주에서 실시한 이번 조사에<br />

서 특히 텍사스 주의 기업 경영진들<br />

은 향후 6개월동안 해고를 고려할 가<br />

능성이 가장 낮았다.<br />

텍사스 기업 경영진들은 내년의 가<br />

장 큰 경제 관심사는 인플레이션 및<br />

가격, 노동 및 고용 문제로 나타났으<br />

며, 응답자의 43%가 노동을 최우선<br />

연매출 30억 달러 이상의 기업부터 관심사로 꼽았다. 정리=김여진 기자<br />

에서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br />

블루 라이트 에어 시스템은 DFW 공항의 모든 건물에 설치돼 있으며<br />

933개의 모든 에어 유닛에 설치됐다. 나야 부사장은 “새 에어 시스템은<br />

연중 계속 작동되며, 시간 당 5회 내지 7회에 걸쳐 공기가 빠르게 순환하<br />

면서 모든 병원균이 제거된다”고 설명했다.<br />

2년에 걸려 완료된 DFW 공항의 블루 라이트 에어 시스템은 아기 수<br />

유실에도 설치됐는데, 수유실 청결유지를 위해 공항 이용객이 한 번 사<br />

용할 때마다 블루 라이트가 접이식 테이블을 소독하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나탈리 알렌(Natalee Allen)이라는 달라스 출신 여성은 14개월 된 딸<br />

의 기저귀를 갈며 만족스러워 했다. 그는 “코로나 19 펜데믹 후 다시 여<br />

행을 시작하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할 때 공항 이용객들을 위한<br />

안전하고 청결한 대책이 작동하고 있어서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br />

한편 나야 부사장은 새 시스템 도입에 “많은 사람들이 DFW 공항의<br />

혁신 노력에 대해 잘 모를 수도 있지만 공항은 드러나지 않게 이용객들<br />

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리=신한나 기자


DEC 2 2022 | 9


10 | DFW Local News<br />

Living & News | DEC 2 2022<br />

DFW Local News<br />

떼쓰는 아들 집까지 걷게 한 텍사스 엄마 기소 논란<br />

월리스 부부, 법률 비용과 의료비 충당 위해 집까지 팔아 ... 스트레스와 트라우마 호소<br />

텍사스에서 떼를 쓰던 8살짜리 아<br />

들을 집까지 걸어가게 한 엄마가 아<br />

동 학대 혐의로 기소됐다고 2<strong>2일</strong>(화)<br />

더 선이 보도했다.<br />

교사 겸 아동 수면 치료사인 헤더<br />

월리스는 아동을 위험에 빠뜨렸다는<br />

이유로 2급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br />

이 혐의로 최대 징역 20년까지 선고<br />

받을 수 있다고 알려졌다.<br />

지난 10월, 월리스는 가라데 수업<br />

을 마친 장남 에이든과 에이든의 동<br />

생들 리암, 데클란을 차에 태워 집으<br />

로 오고 있었다. 도중에 월리스는 떼<br />

를 쓰기 시작한 에이든에게 차에서<br />

내려 집까지 800m가량 걷게 했다.<br />

그는 이곳이 차가 많이 다니는 도로<br />

도 아니고 에이든이 잘 아는 길이라<br />

고 밝혔다.<br />

월리스는 "에이든이 화가 나기 시<br />

작하면 대화가 안돼서 우리만의 루틴<br />

이 있다"며 "시간을 주면 아이가 진정<br />

하고 상황이 괜찮아진다"고 전했다.<br />

그러나 에이든이 혼자 집으로 걸어<br />

가는 것을 발견한 이웃은 월리스를<br />

경찰에 신고했다.<br />

몇 분 뒤 경찰들이 집으로 찾아왔<br />

다. 월리스는 세 아이들이 보는 앞에<br />

서 수갑이 채워져 체포됐고 경찰차<br />

에 올라야 했다. 한편 변호사를 고용<br />

한 월리스는 유죄를 인정하면 사건을<br />

종결시키는 사회봉사 프로그램에 참<br />

여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돼 혐의를<br />

인정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교도소 대<br />

신 유아 센터에서 65시간 일하는 사<br />

회봉사 프로그램을 선택했다.<br />

하지만 월리스 부부는 법률 비용과<br />

의료비를 충당하기 위해 집을 팔아야<br />

했고 이 사건으로 인해 엄청난 스트<br />

레스와 트라우마를 겪게 됐다.<br />

정리=신한나 기자<br />

온라인·송금앱 결제도<br />

600달러 이상 세금보고<br />

스몰 비즈니스 거래에 대한 세금보고 규정이 강화됐다.<br />

앞으로 페이팔, 벤모와 같은 송금 앱이나 에어비앤비, 엣지와 같은 제삼자<br />

결제 플랫폼을 통해 지불된 총액이 600달러를 넘을 경우 2023년 세금보고<br />

시즌부터 세금보고 양식 1099-K를 발급하고 국세청(IRS)에 보고해야 할 것<br />

으로 보인다.<br />

이에 따라 거래된 상품과 팁을 포함한 서비스료 등 소액 결제까지 신고 대<br />

상이 돼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영향을 받게 됐다. 이전까지는 200건 이상의 비<br />

연말 쇼핑 대목,<br />

온라인 쇼핑 사기 거래 주의<br />

28일, 사이버 먼데이까지 이어지는 연말 대목 쇼핑 기간에 온<br />

라인 거래 사기에 주의할 것이 당부됐다.<br />

비스니스 개선 협회(Better BusinessBureau, BBB)에 따르면<br />

올해 연말까지 약 1억 6600만 명이 쇼핑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br />

BBB는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온라인 소매 거래 사기로 인한<br />

미 전역의 재정적 손실은 약 2억 8천만 달러에 달했으며 연말까<br />

지 3억8천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br />

다만 브라이언 에드워즈 BBB 조사관은 "사기를 당한 사람의<br />

즈니스 결제를 통해 2만 달러 이상이 오갔을 경우에만 1099-K를 발급했다.<br />

새 규정은 환불이나 기부, 선물 등 개인 간 거래에 대해서는 적용되지 않으<br />

며 젤(Zelle)을 통한 은행 계좌간 송금도 일부 비즈니스 결제를 제외하고 해<br />

당되지 않는다.<br />

이에 1099-K 발급 기준이 하향 조정됨에 따라 내년 시즌 세금보고 양식 발<br />

급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br />

IRS 정보보고 부속단체 의장을 맡고 있는 웬디 워커는 “업체들이 발급해야<br />

하는 1099-K 양식이 새 규정에 따라 기존 수천장에서 수십만장까지 늘어날<br />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1099-K를 처음으로 받는 경우 양식에 보고된 금<br />

액 중 실제 과세 대상 항목과 결제 수수료 및 크레딧 등 공제 항목을 구분하<br />

기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br />

새 규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irs.gov/businesses/<br />

understanding-your-form-1099-k)에서 찾아볼 수 있다.<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5% 미만만이 실제로 관련 신고를 한다며 실제 숫자는 훨씬 더<br />

크다"고 덧붙였다.<br />

연방거래위원회(FTC)에 따르면 지난해 모든 범주에 걸쳐 신<br />

고된 사기로 인한 손실은 총 58억 달러 이상으로 2020년보다<br />

70% 증가했다.<br />

에드워즈 조사관은 “대부분의 사기 범죄자들이 붙잡히지 않<br />

기 위해 해외에 위치해 있다”고 말했다.<br />

그는 “온라인 소매 사기로 인한 손실은 평균 100달러로 상대<br />

적으로 낮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신고가 잘 이뤄지지 않는다”고<br />

전했다.<br />

전문가들은 “온라인 쇼핑은 신용 카드를 통해 결재하고 핸드<br />

폰을 이용한 현금 결제는 지양할 것”을 조언했다.<br />

또한 “웹사이트의 이름을 나타내는 알파벳 등을 확인해 가짜<br />

웹사이트가 아닌지 확인할 것”도 당부했다. 정리=김진영 기자<br />

정리=박은영 기자


DEC 2 2022 | Living & News DFW Local News | 11<br />

텍사스 여성, 애리조나 경찰과 수백만 달러 합의<br />

애리조나 메사시와 8백만 달러 합의 … 비무장 남편 억울하게 숨졌다 주장<br />

애리조나(Arizona) 경찰의 총격으<br />

로 남편이 숨진 텍사스 여성이 수백<br />

만 달러의 피해 보상 소송에 합의했다.<br />

지난 2016년 애리조나 피닉스<br />

(Phoenix) 교외 지역의 한 호텔에서<br />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다니엘 쉐<br />

이버(Daniel Shaver)의 아내 래이니<br />

스위트(Laney Sweet)가 최근 보상<br />

합의에 동의했다.<br />

지난 2<strong>2일</strong>(화) 애리조나 주 연방<br />

법원에 제출된 합의서에 따르면 레<br />

이니 스위트와 그 자녀 두 명은 메사<br />

(Mesa)시로부터 800만달러의 피해<br />

보상을 받게 됐다.<br />

아내 스위트는 2017년 메사 시와<br />

경찰국을 상대로 7천 500만달러의<br />

한 바 있다.<br />

그는 “남편 쉐이버가 총격을 촉발<br />

하지 않았고 경찰이 더 자세히 조사<br />

했다면 불행한 상황을 피할 수 있었<br />

다”고 주장했다.<br />

앞서 메사 시 경찰관들은 지난<br />

2016년 1월 누군가 창문 밖으로 총<br />

을 겨누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호텔<br />

로 출동했다.<br />

당시 경찰들은 그랜버리(Granbury)<br />

출신의 스물 여섯 살인 쉐이버를 호텔<br />

방에서 나오게 했고 복도에 엎드리고<br />

꼼짝하지 말라고 명령했다.<br />

하지만 출동 경찰관인 필립 브레일<br />

스포드(Philip Btailsford)는 쉐이버<br />

가 명령대로 방에서 나와 엎드렸지만<br />

경찰 총격으로 숨진 남편 다니엘 쉐이버<br />

이후 살인혐의로 기소된 브레일스<br />

포드는 배심원단에 의해 무죄를 선고<br />

받았다.<br />

한편 사건 당시 쉐이버의 몸에서 총<br />

기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호텔 방에선<br />

그의 직업이었던 병충해 방제 일과 관<br />

됐다. 쉐이버 사망 사건을 수사한 경<br />

찰은 그의 움직임이 권총을 손에 넣기<br />

위한 행동과 비슷했지만 경찰이 그에<br />

게 기어 올 것을 명령했을 때 밑으로<br />

내려간 헐렁한 반바지를 끌어 올리려<br />

는 동작과도 비슷하게도 보였다고 밝<br />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 움직임을 포착한 후 그에게 총을 쐈다. 련이 있는 펠릿 라이플 두 개가 발견 혔다.<br />

정리=박은영 기자<br />

DFW Local News T<br />

짐 레인 변호사 사망에<br />

아론 딘 재판 일정 또 변경되나?<br />

2019년 포트워스 경찰관이었던 딘, 무고한 흑인 여성 사망케해<br />

지난 2019년 포트워스 경찰관의<br />

당시 조카를 돌봐주고 있던 제퍼<br />

총에 목숨을 잃은 흑인 여성 아타<br />

슨을 총으로 쏴 죽게 했다.<br />

샤나 제퍼슨(Atatiana Jefferson)<br />

이후 공개된 바디캠 영상에 따<br />

사건과 관련해 수석 변호인인 짐<br />

르면 딘은 총을 발포하기전 자신<br />

레인(Jim Lane)이 사망함에 따라<br />

이 경찰임을 밝히지 않았다. 이에<br />

북텍사스 호흡기 감염병 사례<br />

증가에 연휴 이후 우려 속 주시<br />

또다시 재판 일정에 차질이 빚어<br />

지게 됐다.<br />

레인 변호사는 포트워스의 저명<br />

한 지역 변호사로 지난 27일) 아침<br />

무고한 흑인 여성이 자신의 어머니<br />

집에서 백인 경찰에 의해 사망하<br />

면서 큰 이슈가 됐다.<br />

한편 현재 딘에 대한 재판은 12<br />

보건 당국이 북텍사스의 독감 및<br />

이같은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 상승세<br />

78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는 지<br />

월 5일로 예정돼 있지만 수석 변호<br />

코로나19,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br />

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사람들이<br />

병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br />

사의 사망으로 연기될 것으로 보<br />

(RSV) 등 호흡기 감염병 사례 증가<br />

많이 이동한 추수감사절 이후 7~10<br />

자연사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인다. 해당 재판은 원래 올해 1월<br />

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br />

일 동안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br />

레인 변호사는 포트워스 전 경<br />

예정이었지만 6월로 미뤄졌고, 여<br />

DFW 병원 협의회에 따르면 거의<br />

고 있다”고 말했다.<br />

찰관이었던 아론 딘의 변호를 맡<br />

러가지 이유로 인해 <strong>12월</strong>로 또다<br />

모든 북텍사스 내 병원 침대가 가득<br />

시트라 얼전 케어(Citra Urgent<br />

고 있었다. 딘은 2019년 10월, 흑인<br />

시 연기된 상태이다.<br />

찼다.<br />

Care)의 창립자이자 CEO인 닉 카르<br />

여성 아타샤나 제퍼슨(Atatiana<br />

현재 딘의 변호사들은 그에 대<br />

스테반 러브(Stephen Love) 회<br />

(Dr. Nick Karr) 박사는 “북텍사스 내<br />

Jefferson) 을 살해한 혐의를 받<br />

한 재판을 태런 카운티 밖으로 옮<br />

장은 “북텍사스 대다수의 카운티<br />

를 포함하는 트라우마서비스지역<br />

E(Trauma Service Area E)를 구성<br />

하는 19개 카운티에 위치한 병원들<br />

에서 91%의 병상 점유율을 유지하고<br />

있다”고 밝혔다.<br />

이어 그는 “특히 소아과는 96% 이<br />

상을 차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br />

또한 지난 23일(수) 기준, 코로나<br />

19로 입원한 환자는 306명으로 불<br />

과 하루전인 259명보다 크게 늘어났<br />

다. 또한 다른 297명은 독감으로 입<br />

원했다.<br />

러브 회장은 “전염병 전문가들이<br />

8개 클리닉에 코로나 19와 독감에 걸<br />

린 환자들로 가득 찼다”고 밝혔다.<br />

그는 “지난 2주 동안 호흡기 바이<br />

러스 감염울은 약 100%로 증가했다”<br />

고 전했다.<br />

그외 영유아들에게 큰 위협이 되<br />

는 RSV 입원율은 감소했지만 2021<br />

년에 비해 여전히 두 배 이상 높은<br />

수준이다.<br />

한편 소아과 의사들은 이같은 다중<br />

호흡기 감염병 확산으로 위기에 처한<br />

병원들을 돕기 위해 조 바이든 대통<br />

령에게 긴급 선언을 요청했다.<br />

정리=신한나 기자<br />

고 있다. 딘은 한 주택의 문이 열려<br />

있다는 이웃의 신고에 출동했다가<br />

전 경찰관 아론 딘과 아타샤나 제퍼슨<br />

기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전해<br />

졌다.<br />

정리=김진영 기자<br />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


12 | DFW Local News<br />

Living & News | DEC 2 2022<br />

DFW Local News<br />

따뜻한 추수감사절, 올해도 Meals on Wheels 행사 개최<br />

올해로 49회 맞은 Meals on Wheels 행사 개최<br />

집 밖을 나설 수 없는 고령자와 성<br />

인 장애우 등을 위해 따뜻한 추수감<br />

사절 음식을 전달하는 밀즈 온 휠즈<br />

(Meals on Wheels) 행사가 올해도<br />

MLB의 인기 있는 투수코치<br />

매덕스, 7년 만에 텍사스 복귀<br />

북텍사스 방문간호사협회 주최, 올해로 49회 맞아<br />

열렸다.<br />

지난 24일(목) 자원봉사자들은 해<br />

거티 키친(Haggerty Kitchen) 앞에<br />

서 추수감사절 음식이 들어 있는 쿨<br />

러를 받은 뒤 달라스 카운티 전역으<br />

로 출발했다.<br />

올해 추수감사절은 폭풍영향으로<br />

기상 상황이 좋지 않았지만 이날 수<br />

백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br />

특히 올해는 방문간호협회(Visiting<br />

Nurse Association, VNA)가 달라스<br />

카운티에서 따뜻한 추수감사절 음식<br />

을 제공하는 Meals on Wheels 봉사<br />

를 이어온 지 49회째가 되는 해인 것<br />

으로 전해졌다.<br />

올해는 집 밖 외출이 어려운 고령자<br />

와 성인 장애우들을 위해 약 4천 500<br />

인분의 음식이 준비됐다.<br />

VNA의 제니퍼 어스틴(Jennifer<br />

Austin)은 “Mealson Wheels 행사는<br />

따뜻한 식사 한 끼 이상의 의미를 배<br />

달하고 있다”고 전했다.<br />

그는 “해당 행사를 통해 사회적 약<br />

자를 배려하는 좋은 사회적 영향을<br />

끼치고 있으며 모두가 함께 하는 추<br />

수감사절의 참 의미를 되새기게 한<br />

다”고 덧붙였다.<br />

정리 =박은영 기자<br />

포드 SUV 63만여대 리콜 조치,<br />

브롱코 스포츠, 이스케이프 모델 해당<br />

미국프로야구<br />

메이저리그에서<br />

하지만 형 마이크는 은퇴 이후<br />

자동차 업체 포드가 전 세계 스<br />

포드에 따르면 지금까지 54건의<br />

투수코치로 오랜 기간 활동 중인<br />

전문 투수코치로 능력을 인정받고<br />

포츠유틸리티차량(SUV) 63만4000<br />

엔진룸 화재 보고가 있었고,이 가<br />

마이크 매덕스(61)가 7년 만에 텍<br />

있다. 2003년 밀워키 브루어스에서<br />

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br />

운데 4건에서는 연료분사기 균열이<br />

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는다.<br />

투수코치를 시작한 마이크는 2009<br />

결정했다.<br />

발견됐다.<br />

사령탑을 교체하고 팀 재건에 나<br />

년 텍사스로 이적해 2015년까지<br />

포드가 연료분사기 균열에 따른<br />

다만 이로 인한 사망자는 없는 것<br />

선 텍사스는 지난 23일(수) 매덕스<br />

투수들을 지도했다. 2016∼2017년<br />

화재 가능성 우려로 전 세계에서<br />

으로 확인됐다.<br />

코치가 내년 시즌 브루스 보치 감<br />

워싱턴 내셔널스로 옮겼던 마이크<br />

SUV 63만4000대에 대해 자발적인<br />

이에 대해 포드는 "리콜 대상 차<br />

독을 보좌해 투수들을 지도하게 됐<br />

는 2018년부터 올 시즌까지 세인트<br />

리콜을 한다고 밝혔다.<br />

량 소유자들에게 검사받을 것을 촉<br />

다고 공식 발표했다.<br />

루이스 투수들을 이끌었다.<br />

리콜 대상은 2020~2023년식 브<br />

구했지만, 차량 운행을 당장 중단할<br />

명예의 전당에 오른 대투수 그레<br />

세인트루이스에서는<br />

김광현<br />

롱코 스포츠와 3기통 1.5L 엔진이<br />

필요는 없다"고 설명했다.<br />

그 매덕스(56)의 친형인 마이크는<br />

(35·SSG 랜더스)의 투구도 점검했<br />

탑재된 이스케이프 모델로, 미국 내<br />

한편 연방 도로교통안전국<br />

1986∼2000년까지 빅리그에서 투<br />

다. 20년 동안 투수 전문 조련사로<br />

52만대와 미국 외 지역 11만4000대<br />

(NHTSA)은 리콜 대상 중 상당수가<br />

수로 뛰었지만 통산 성적은 고작<br />

빅리그에서 활동한 그는 특히 텍사<br />

이다.<br />

지난 4월 오일 분리기 손상이나 누<br />

39승 37패, 평균자책점 4.05에 그<br />

스 시절인 2010∼2013년에는 4년<br />

이번 리콜은 균열이 생긴 연료분<br />

유현상이 발견돼 리콜됐던 차량으<br />

쳤다. '제구의 마술사'로 불렸던 동<br />

연속 팀 평균자책점 3점대를 기록<br />

사기에서 새어 나온 연료나 증기가<br />

로 이전 리콜에 따른 수리를 받았<br />

생 그레그가 통산 355승 227패, 평<br />

해 뛰어난 지도 능력을 인정받았<br />

뜨거운 표면에 축적되면서 엔진룸<br />

더라도 새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br />

균자책점 3.16을 수확한 것과 비교<br />

다. 기사제공=연합뉴스<br />

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현상을 막기<br />

당부했다.<br />

하면 초라한 성적이다.<br />

위한 것이라고 포드 측은 설명했다.<br />

정리 =김진영 기자<br />

T e x a s C h r i s t i a n N e w s<br />

북달라스 밸리 뷰 재개발 아파트, 내년 초 착공 계획<br />

펜실베이니아 기반의 아파트 건설<br />

업체 톨 브라더스(Toll Brothers)가<br />

북달라스의 밸리 뷰(Valley View)<br />

몰 일부 부지에 새 임대 아파트 커뮤<br />

니티 개발을 진행한다.<br />

톨 브라더스의 새로운 프로젝트<br />

는 내년(2023년) 초에 착공할 계획<br />

이며 북텍사스에서 진행하고 있는<br />

대여섯 건의 아파트 개발사업들 중<br />

하나인 것으로 전해졌다.<br />

주 당국에 제출한 개발 계획서에<br />

따르면 내년 2월 톨 브라더스가 프<br />

레스톤 로드에 490유닛의 5층짜리<br />

다가구 빌딩을 착공한다.<br />

톨 브라더스 카신(Toll Brothers<br />

Cassin)으로 명명된 이 아파트 단<br />

지에는 9천 8백만 달러가 투입되며<br />

2025년 완공된다.<br />

톨 브라더스는 최근에 달라스와<br />

포트워스, 프리스코(Frisco) 등에<br />

서 다수의 아파트 개발사업을 진행<br />

했으며 1천 유닛이 넘는 것으로 전<br />

해졌다.<br />

정리=김여진 기자 노스 달라스 밸리 뷰 재개발 아파트, 내년 초 착공 계획돼


DEC 2 2022 | 13


Living & News DEC 2 2022<br />

14<br />

황반변성 환자, 심혈관질환도 있을 확률 커<br />

나이관련 황반변성 환자는 심혈관<br />

혈액 순환이 방해돼 SDD가 생길 수<br />

질환도 겪고 있을 확률이 높다는 연<br />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지난 7<br />

Health<br />

구 결과가 나왔다. 나이관련 황반변<br />

성은 노화로 망막 중심부의 황반이<br />

손상되는 것으로, 시력이 떨어지거<br />

나 실명할 수 있는 질병이다.<br />

마운트시나이 아이칸의대 연구팀<br />

은 나이관련 황반변성과 심혈관질<br />

환 간 연관성을 알아보기 위해 65<br />

월 나이관련 황반변성과 심혈관질<br />

환 간 연관성을 분석했으나, 그때보<br />

다 실험 대상자 수를 늘렸고, 심혈관<br />

질환 유무도 확실히 확인했다는 점<br />

에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당시 실<br />

험은 126명을 대상으로 했고, 심혈<br />

관질환 유무도 문답으로 조사했다.<br />

Texas Christian News<br />

건강<br />

세 이상 노인 200명을 분석했다. 이<br />

중 중증 심혈관질환이 있는 사람은<br />

47명이었고, 나머지는 심혈관질환<br />

이 없었다. 분석 결과, 중증 심혈관<br />

질환이 있는 사람의 86%가 ‘망막하<br />

드루세노이드 침착물(SDD)’를 보유<br />

했고, 중증 심혈관질환이 없는 사람<br />

은 43%만 SDD를 가지고 있는 것으<br />

로 나타났다. 또한, 중증 심혈관질환<br />

이 있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br />

다 SDD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9배<br />

더 높다고 연구팀은 밝혔다.<br />

SDD는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주<br />

원인으로, 드루젠(망막색소상피에<br />

쌓이는 노란색 콜레스테롤 침전물)<br />

의 한 종류다. 망막의 혈액과 산소<br />

를 빼앗아 시력 저하를 일으킨다. 연<br />

구진은 심장‧혈관 질환이 있으면 눈<br />

연구 저자인 리처드 B.로센은<br />

"SDD를 확인했을 때 전문의에게 의<br />

뢰해 심혈관질환도 확인해야 한다"<br />

며 "안과의사가 무증상 심혈관질환<br />

환자를 발견하는 첫 번째 의사가 될<br />

수 있다"고 말했다.<br />

고혈압 약, 정말<br />

‘평생’ 먹어야 할까?<br />

비만은 당뇨병의 대표적인 원인 중<br />

하나다. 그런데 근육량이 감소한 중장<br />

년층은 비만하지 않아도 당뇨병 발병<br />

위험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br />

◇ 근육량 감소하면 당뇨 위험 높아져<br />

나이가 들수록 근육이 급격히 감소<br />

하는 ‘근감소증’이 생기기 쉬운데, 몸속<br />

근육이 부족하면 당뇨병 위험이 높아<br />

진다. 계명대 동산의료원 연구팀이 비<br />

만이 아닌 60세 이상에서 근감소증과<br />

당뇨병 발병 위험을 분석했다.<br />

그 결과, 근감소증이 있는 참여자들<br />

은 근감소증이 없는 참여자들보다 당<br />

뇨병 발병 위험이 2.11배 더 높았다.<br />

근육은 몸속 포도당을 소모하는 기<br />

관이기 때문에 근육이 부족해지면 몸<br />

속 포도당이 제대로 사용되지 않고 남<br />

아 혈당을 높인다. 또 근육이 줄어든 자<br />

리에 근육 대신 지방조직이 생겨 포도<br />

당 대사 기능을 떨어뜨려 당뇨 발병 위<br />

험이 높아진다.<br />

◇ 줄어드는 근육량 지켜야<br />

뚱뚱하지 않아도 ...<br />

당뇨 위험 높은 사람은?<br />

우리 몸의 근육량은 40대를 기점<br />

으로 연간 1~2%씩 감소한다. 따라서<br />

평소 운동을 하지 않던 사람이라도<br />

50~60대부터는 근육량 유지를 위해<br />

노력해야 한다.<br />

▶ 적절한 근력운동<br />

1주일에 3회, 한 시간 정도 근력운동<br />

을 꾸준히 하면 근육세포의 크기가 커<br />

져 근육량 유지에 효과적이다. 특히, 하<br />

체에는 우리 몸 근육의 70%가 몰려있<br />

기 때문에 하체 근력 운동을 추천한다.<br />

하체 근육 단련에 좋고 무릎에 무리<br />

를 주지 않는 자전거 타기나 가벼운 덤<br />

벨 또는 모래주머니를 들고 앉았다 일<br />

어나기를 반복하는 운동이 좋다.<br />

이외에 의자에 앉아 다리를 수평으<br />

로 올렸다 내렸다를 반복하거나 승강<br />

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등 일상 속<br />

에서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것도 도움<br />

이 된다.<br />

▶ 단백질 섭취, 근육합성 돕는 영양소<br />

섭취하기<br />

규칙적 근력운동과 더불어 근육을<br />

구성하는 영양소를 충분히 보충해야<br />

한다. 자신 몸무게를 기준으로 1kg당<br />

1.0~1.2g씩 계란, 콩, 우유 등 단백질<br />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여기에 몸<br />

속 단백질 합성을 돕는 비타민B6·비타<br />

민B12 등 비타민B군과 비타민C, 칼슘<br />

등을 함께 섭취하면 더욱 효과적이다.<br />

건강검진에서 고혈압 진단을 받은 A씨는 고혈압 약은 한<br />

번 먹으면 계속 먹어야 한다는 얘기를 듣고 진료를 미루고<br />

있다. 하지만 아버지도 고혈압을 앓고 있어, 가족력을 생각<br />

하니 약 복용을 마냥 미룰 수 없다는 생각에 고민이다.<br />

A씨와 같은 이유로 고혈압 약 복용을 미루는 사람이 많<br />

다. 실제 고혈압 약은 평생 먹어야 하는 걸까?<br />

우선 다른 위험 인자가 없는 1기 고혈압(수축기혈압<br />

140~150mmHg, 이완기 혈압 90~99mmHg)의 경우 바로<br />

약물 치료를 시작하지 않는다. 생활습관 조절을 먼저 해보<br />

고 혈압 조절 여부를 평가한다. 하지만 대부분 비약물 치료<br />

만으로는 혈압 조절이 어려워 약물 치료를 병행하게 된다.<br />

고혈압 치료가 중요한 이유는 고혈압이 심혈관 질환의 가<br />

장 강력한 위험인자로 작용하고, 혈압 수치 정도에 비례해<br />

사망률이 증가하기 때문이다.<br />

상계백병원 심장내과 김병규 교수는 "심혈관 질환은 일<br />

단 발병하면 재발 위험도가 높고 돌이키기 어려우므로 예<br />

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젊을 때부터 고혈압 등의 위험<br />

요소를 조절하는 것이 노년기 심혈관 질환 발생 가능성을<br />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br />

또 "혈압약을 평생 복용해야 하는지 여부는 사람에 따라<br />

다르다"며 "아주 심한 비만이 고혈압의 원인인 사람이 생활<br />

습관 조절과 체중 감량을 성공적으로 해 혈압이 떨어지면<br />

고혈압 약을 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고혈압<br />

약을 먹던 사람이 위암이나 장 수술 등 큰 수술을 받은 후<br />

식사량이나 체중이 감소하면서 혈압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br />

는데 이때도 약을 줄이거나 끊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br />

하지만 대부분의 환자는 고혈압 약을 계속 복용해야 한<br />

다. 고혈압 약을 복용하며 혈압이 정상 범위로 유지되고 있<br />

다고 해서 고혈압 약을 중단해도 되는 것은 아니다. 김 교<br />

수는 "고혈압은 완치되는 병이 아니기 때문"이라며 "나이가<br />

들수록 혈압 수치는 올라가므로 지속적인 약물 치료를 통해<br />

혈압 조절을 꾸준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DEC 2 2022 | Living & News Health | 15<br />

지끈지끈 두통 유발하는 음식들<br />

콩팥 질환자들이 투석 전<br />

흔히 겪는 ‘전조 증상’<br />

만성 콩팥병 환자는 자신의 콩팥 기<br />

능이 나빠졌다는 걸 알아차리지 못할<br />

때가 많다.<br />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br />

기 때문이다.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br />

는 건 이미 콩팥 기능이 많이 떨어졌<br />

단 뜻이다. 병을 조기에 잡아내지 못<br />

했다면, 이때라도 병원에 가서 적절<br />

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br />

네덜란드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br />

의하면, 만성 콩팥병 환자 60~80%는<br />

투석을 시작하기 전후로 ▲피로 ▲성<br />

욕 감퇴 ▲발기 부전 등 이상 증상을<br />

경험한다. 유럽의 65세 이상 만성콩<br />

팥병 환자를 조사한 자료를 분석한<br />

끝에 알아낸 사실이다.<br />

조사 참여자들은 신장이 1분 동<br />

안 여과시킬 수 있는 혈액량 추정치<br />

인 추정사구체여과율(eGFR)이 분<br />

당 20ml 이하로 떨어진 상태였으며,<br />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약 10년간<br />

3~6개월마다 ‘투석 증상 지표(DSI)’<br />

에 응답했다. DSI는 콩팥병 환자에게<br />

서 나타나는 증상의 종류와 심각도를<br />

측정하는 질문지다. 참여자의 75%는<br />

남성이었다.<br />

분석 결과, 만성 콩팥병 환자 456<br />

명은 투석 시작 전의 1년간 평균 3.6<br />

개의 이상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나<br />

타났다. 투석을 시작한 후엔 평균 0.9<br />

개의 증상이 줄었다.<br />

분석대상자들이 콩팥 투석을 시작<br />

하기 전후로 가장 흔히 경험한 증상<br />

은 ▲피로 ▲성욕 감퇴 ▲발기 부전<br />

으로, 각각 분석대상자의 81%, 69%,<br />

68%가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br />

이외에도 ▲밤에 잠들기 어려움 ▲<br />

근육 경련 ▲피부건조증 ▲다리 부<br />

종 ▲구강건조증 ▲가려움증 등이 흔<br />

한 증상으로 꼽혔다. 성욕감퇴와 발<br />

기부전은 투석을 시작한 후에 개선됐<br />

지만, 피로는 투석 시작 후에도 그대<br />

로였다.<br />

연구팀은 논문에서 ‘만성 콩팥병 환<br />

자가 경험하는 증상은 개인마다 다양<br />

하지만, 어떤 증상이 가장 흔한지를<br />

아는 게 환자의 치료에 도움 될 것’이<br />

란 기대를 보였다.<br />

시도 때도 없이 머리가 아프다면 평<br />

소 먹는 음식을 바꿔보는 건 어떨까.<br />

두통 원인 중엔 음식도 있다. 두통을<br />

유발하는 음식을 알아본다.<br />

▷소시지·베이컨·통조림<br />

육류 보존제로 쓰이는 아질산염 성<br />

분은 뇌혈관을 확장해 관자놀이에 통<br />

증을 유발한다. 아질산염은 소시지·<br />

베이컨·통조림 등의 육가공식품에 대<br />

부분 들어간다.<br />

▷버터·치즈·와인<br />

버터, 치즈, 와인 등 발효식품 숙성<br />

과정에서 발생하는 티라민 성분이 두<br />

통을 유발한다. 티라민은 뇌혈관을 수<br />

축해 혈압을 높이고, 이후 혈관이 다시<br />

팽창되는 과정에서 두통을 유발한다.<br />

▷커피<br />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지나치게 많<br />

이 섭취하거나 갑자기 끊는다면 금단<br />

증상으로 두통이 생길 수 있다. 금단<br />

증상은 카페인 섭취를 중지한 12~24<br />

시간 이내 발생하며, 1~<strong>2일</strong> 내 심해지<br />

다가 일주일 내에 낫는다. 두통이 가<br />

장 흔한 증상이다. 보통 커피를 하루<br />

세 잔 이상 섭취한 사람에게 잘 나타<br />

난다. 카페인 분해 능력이 일반 성인<br />

보다 떨어지는 사람이 커피를 마실 때<br />

두통 등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한다.<br />

▷바나나<br />

과도한 바나나 섭취는 두통의 원인<br />

이 될 수 있다. 아민 성분 역시 뇌 표<br />

면의 혈관을 수축시키는 작용을 하는<br />

데, 바나나엔 아민이 다량 함유돼 있<br />

다. 영국 더로열런던병원 연구팀은 바<br />

나나에 함유된 화학물질인 티라민이<br />

편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고 보고하기<br />

도 했다.<br />

​▷다이어트 콜라·탄산음료<br />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단맛이 200<br />

배로 강한 인공감미료다. 편두통의 유<br />

발인자로 알려졌다. 최근 식품의 당분<br />

함량을 줄이기 위해 설탕 대신 아스파<br />

탐이 많이 들어간다. 다이어트 콜라·<br />

탄산음료, 청량음료, 과일음료 등이<br />

아스파탐 함유 식품에 속한다.<br />

다이어트 콜라·탄산음료 등은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br />

사망 부르는 심근경색 … ‘이 증상’ 나타나면 주의해야<br />

치가 아프기도 하고 방사통이 생겨 팔 안<br />

운동을 일주일에 150분 이상 실천해야 한<br />

쪽에 통증이 오기도 한다. 걸을 때 이가 아<br />

다. 다만, 땀이 날 정도의 속보를 하거나 조<br />

프다는 사람도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br />

깅을 하는 등 천천히 걷기보다는 강도가<br />

상이 심해질 때는 더 위험한 상황이다. 과<br />

높아야 한다. 항산화 성분이 많은 채소, 과<br />

거에는 계단을 오를 때만 흉통이 있었는데<br />

일을 많이 섭취하고, '대시(DASH) 식단'을<br />

최근 들어 걷기만 해도 아프거나, 옛날에<br />

챙기는 것도 도움이 된다. 대시 식단은 식<br />

는 통증이 5분이면 가라앉았는데 최근에<br />

이섬유, 과일, 저지방 유제품 섭취를 늘리<br />

는 20분 넘게 지속되는 식이다.<br />

고 소금, 설탕, 탄수화물, 포화지방 섭취를<br />

심근경색을 더 주의해야 하는 고위험군<br />

제한하고, 단백질은 소고기나 돼지고기 대<br />

은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이 있거<br />

신 닭고기나 생선으로 섭취하는 것을 말한<br />

겨울에는 심근경색을 특히 주의해야 한<br />

◇걸을 때 가슴 통증… 시간 지날수록 빈번<br />

나 담배를 피우거나 비만한 사람이다. 직<br />

다. 대시 식단에 저염식까지 실천하면 수<br />

다. 기온이 낮아져 혈관이 잘 수축하면서<br />

해져<br />

계 가족 중 남자는 55세 미만, 여자는 65<br />

축기 혈압이 11까지 떨어지는데, 거의 약<br />

혈압이 상승하기 때문이다.<br />

심근경색 환자 절반은 걸을 때 가슴이 아<br />

세 미만에 심근경색이 발생한 사람이 있어<br />

하나를 복용한 정도의 효과다.<br />

심근경색 환자의 절반은 평소 증상이 없<br />

픈 증상을 겪는다. 쉬면 괜찮은데 걷거나,<br />

도 유전적으로 고위험군이어서 각별한 주<br />

콜라, 사이다, 주스 같은 소프트 드링크<br />

지만, 나머지 절반은 증상이 있는데도 알<br />

운동하거나, 스트레스받을 때 흉통이 생긴<br />

의가 필요하다.<br />

섭취는 자제해야 한다. 소프트 드링크 안<br />

아채지 못하는 경우에 속한다.<br />

다. 보통 5~20분 지속되고 사라진다. 다만,<br />

에는 액상과당이 많아서 혈관에 염증을 일<br />

이러한 심근경색의 전조증상엔 어떤 특<br />

심장이 아플 때 환자들은 정확히 어디가<br />

◇탄산음료·주스 등 소프트 드링크 섭취 주의<br />

으키는 이상지질혈증 등을 유발하고 혈관<br />

징이 있을지 알아보자.<br />

아픈지 가리키지 못한다. 가슴 외에 목, 명<br />

심근경색을 예방하려면 걷기 등 유산소<br />

을 손상시킨다.


Living & News DEC 2 2022<br />

16<br />

Living<br />

연말 분위기 UP!<br />

Texas Christian News<br />

리빙<br />

집안이 따뜻해지는 DIY<br />

테이블 센터피스<br />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면서 연말연시를 준비하는 시기가 돌아왔다. 따뜻한 벽난로 앞에서 뜨거운 코코아<br />

한 잔을 마시는 여유로운 상상은 연말연시 특유의 편안함을 즐기게 해준다. 더불어 식탁 위 센터피스는<br />

집 안의 분위기를 소박하지만 특별함을 더하기에 충분하다. 독특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따뜻한 식탁을 만들어 보자.<br />

♠ 장식품들과 양초를 이용한 센터피스<br />

♠ 화환과 과일을 이용한 겨울 센터피스<br />

식탁 중앙에 양초를 배치하는 것은 매우 고전적인 방법 중 하나라 할<br />

수 있다. 하얀색이 아닌 색이 들어간 양초를 놓는 것도 분위기를 색다르<br />

게 하는 방법이다. 여기에 현대적 감각을 느낄 수 있는 장식품을 함께<br />

배치하거나 그리너리를 겹겹이 쌓는 것도 좋다.<br />

감귤이나 석류 같은 계절 과일들로 녹색 화환을 꾸며보자. 따뜻한 느<br />

낌을 주는 붉은 계열의 색과 녹색이 서로 어우러져 크리스마스 홀리데<br />

이 느낌을 느낄 수 있게 해줄 것이다.<br />

♠ 음식과 술을 활용한 겨울 센터피스<br />

이번 한 해도 고생한 가족들과 손님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과 분위기<br />

를 띄워줄 술을 대접해보는 것은 어떨까? 테이블 중앙에 음식들과 술,<br />

예쁜 그릇과 쟁반, 따뜻한 느낌을 주는 양초들을 배치하고, 주변에 앉<br />

아 대화를 즐겨보자.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이 오지 않는다면 다양한<br />

웹사이트에서 제공하는 맞춤 키트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br />

♠ 뜨개질 테마의 겨울 센터피스<br />

흔히 구할 수 있는 유리 화병을 뜨개실로 감고, 나무 바늘로 뜨개질을<br />

해보자. 따뜻한 질감을 더하기 위해 실을 땋거나, 코바늘로 땋은 실을<br />

화병 주위에 묶어주는 것도 좋다. 여기에 라넌큘러스, 안개꽃, 스노우베<br />

리, 잔가지들을 더해주면 풍부한 겨울 분위기를 낼 수 있다.


DEC 2 2022 | Living & News Living | 17<br />

♠ 그릇을 장식품으로 가득 채운 겨울 센<br />

터피스<br />

크리스마스 시즌에 상관없이 장식품으로 가득 찬 예<br />

쁜 그릇과 이를 활용한 센터피스는 집 안의 분위기를<br />

화려하게 바꿔준다. 너무 화려한 색감이 부담스럽다면<br />

금색과 은색을 선택하는 것도 좋다. 또는 솔방울이나<br />

녹색 식물들을 함께 배치해 유리잔과 그릇들을 더욱 돋<br />

보이게 하는 방법도 추천한다.<br />

♠ 반짝반짝 빛나는 겨울 센터피스<br />

배터리로 켜지는 양초를 여러 높이로 올려 예쁜 쟁<br />

반에 올려보자.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느<br />

낄 수 있을 것이다.<br />

♠ 유리 돔 겨울 센터피스<br />

투명한 돔과 밀은 자연 그대로 사용하던, 흰색 혹은<br />

금색 스프레이로 색을 입혀 사용하던, 별다른 관리가<br />

필요 없는 간편한 센터피스 재료다. 특별한 전시를 위<br />

해 밀 한 묶음 위에 유리 돔을 올려 놓고, 양초를 주변<br />

에 세워 장식해보자.<br />

♠ 조화를 이용한 겨울 센터피스<br />

♠ 파피라케우스 수선화를 활용한 겨울<br />

센터피스<br />

파피라케우스 수선화(Paperwhites)는 실내에서 키<br />

우기 쉬운 꽃으로 돌과 조약돌, 마블, 물, 그리고 3-4<br />

인치 깊이의 화분만 있으면 손쉽게 키울 수 있다. 보통<br />

3주에서 5주 이후에 꽃이 피며, 6주까지 활짝 핀 꽃을<br />

즐길 수 있다. 더불어 서로 다른 분위기의 화분들을 배<br />

치하면 색다른 시각적인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좀 더<br />

격식 있고, 전통적인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똑같은 화<br />

분을 배치하는 것이 좋다.<br />

1년 중 가장 추운 계절인 겨울. 꽃이 피지 않는 이 계<br />

절에 하는 꽃꽂이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조<br />

화를 사용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특히 조화는 생화<br />

와는 달리 지저분하거나 청소가 필요 없으며, 무엇보다<br />

한번 만들면 겨울 내내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br />

정리 <strong>TCN</strong> 편집국<br />

♠ 색을 입힌 나뭇가지를 이용한 겨울<br />

센터피스<br />

전통적이고, 옛스러운 분위기를 내는 테이블을 꾸미<br />

고 싶다면 밖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나뭇가지를 하얀<br />

색으로 칠해보자. 그리고 그 위에 작은 도토리들을 매<br />

달고, 꽃병과 당신이 원하는 각종 장식품들과 재료를<br />

활용해 테이블을 장식해보자.<br />

♠ 도자기를 활용한 겨울 센터피스<br />

투박한 도자기에 그리너리를 함께 배치해 부드러운<br />

식사 테이블을 만들어보자. 어떤 도자기나 그릇도 괜찮<br />

다. 자연스러운 분위기는 어떤 그릇을 배치해도 멋스러<br />

운 느낌을 내줄 것이다. 향기롭고 오래가는 식물을 센<br />

터피스로 활용하면 자연의 향을 더욱 맡을 수 있는 테<br />

이블이 완성된다.


Living & News DEC 2 2022<br />

18<br />

Texas Christian News<br />

Education 교육<br />

SAT의 디딤돌<br />

PSAT에 관한<br />

모든 것!<br />

‘좋은(Good)’ PSAT 점수는 보통 백분위수에서 75번째 더 높은 점<br />

수인 경우를 말한다. 다시 말해 나의 성적이 모든 학생들의 75%와<br />

같거나 이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면 ‘좋은 PSAT 성적’을 갖고 있다<br />

고 할 수 있다. 11학년의 경우, 백분위 점수 75번째는 각 영역에서 약<br />

560점에서 590점 정도이며, 총점으로는 약 1,150점 정도다.<br />

‘괜찮은(Ok)’ PSAT 수준은 백분위수에서 50번째보다 높은 경우를<br />

뜻하며, 이는 나의 성적이 다른 학생들의 50%와 같거나 그보다 높은<br />

점수를 받았다는 것이다. ‘우수(Excellent)’ 점수는 백분위수 90번째<br />

이상을 뜻한다.<br />

프리스칼러(Prescholar)에 따르면 11학년에게 ‘좋은’ PSAT 점수는<br />

종합 점수1,150점 이상이며, ‘괜찮은’ 점수는 1,000점 혹은 1,010점 이<br />

상, ‘우수’ 점수는 1,280점 이상이다.<br />

PSAT<br />

퍼센티지<br />

99th<br />

(TOP)<br />

90th<br />

(Excellent)<br />

75th<br />

(Good)<br />

50th<br />

(OK)<br />

EBRW 점수<br />

(리딩,라이팅)<br />

Math<br />

점수<br />

Composite<br />

점수<br />

730-760 750-760 1460-1520<br />

650-660 640 1280<br />

590 560-570 1150<br />

510-520 490 1000-1010<br />

생들의 성적을 비교하는 사용자백분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일반<br />

적이다.<br />

✔ PSAT 점수가 11학년에게 중요한 이유는?<br />

PSAT 점수가 11학년에게 중요할 수 있는 이유는 2가지 경우가 있다.<br />

PSAT의 목적은 고등학생들이 SAT 시험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돕<br />

는 것이다. PSAT와 SAT는 서로 비슷한 점이 많으며, 따라서 11학년<br />

시기에 PSAT 시험을 응시하면 SAT 시험 결과를 미리 가늠할 수 있<br />

다. 이 정보를 활용하면 가장 시급하게 개선해야 할 영역의 문제점을<br />

파악하고, 효과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하며, 스스로 SAT 점수 목표를<br />

정할 수 있게 된다.<br />

하지만 PSAT는 단순히 SAT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도록 도와<br />

주는 목적만 있는 것은 아니다. PSAT 점수 자체로 11학년에게 중요<br />

한 의미를 줄 수 있다. 만약 PSAT 점수가 충분히 높다면 내셔널 메<br />

릿(National Merit)과 프로그램이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br />

이다.<br />

✔ PSAT 점수 백분위수는 무엇을 뜻할까?<br />

PSAT 점수를 ‘좋음(Good)’, ‘괜찮음(Ok)’, ‘우수(Excellent)’로 나타<br />

내는 방법을 이해하고, 또한 PSAT 점수를 직접 분석하는 방법을 이<br />

해하기 위해서는 PSAT 백분위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위에서 언<br />

급한 바와 같이 백분위는 같은 학년 내 다른 학생들의 점수에 비해 자<br />

신의 점수가 어디에 있는지 나타내주는 지표라 할 수 있다.<br />

학생들의 PSAT 성적표는 많은 점수 유형과 데이터를 보여줄 것이<br />

다. 성적표에 기재된 데이터를 보면 자신의 점수를 다른 학생들의 점<br />

수와 비교하는 2개의 백분위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백분위<br />

수는 전국대표백분위수(Nationally Representative Percentile) 및<br />

사용자백분위수(User Percentile) 라고 불리는데 한 학년의 모든 학


DEC 2 2022 | Living & News Education | 19<br />

PSAT 시험 응시 후,<br />

SAT 준비하는 방법<br />

PSAT 시험 응시와 점수를 확인한 후에는 SAT 시<br />

험을 보는 단계만이 남아 있다. PSAT 점수와 시험을<br />

준비하며 배운 점들을 최종 SAT에서 활용할 수 있을<br />

까? SAT 시험을 위한 탄탄한 준비와 자신감을 위해<br />

아래 소개되는 4단계를 참고해보라.<br />

1단계: SAT 점수 목표 정하기<br />

SAT 목표 점수를 정하는 것은 시험을 준비하<br />

는 과정에서 중요하며, 이런 구체적인 목표는 공부를<br />

하고자 하는 동기를 부여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SAT<br />

점수 목표를 정하기에 앞서 좋은 SAT 점수가 무엇인<br />

지 가이드를 확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br />

기본적으로 지원하고 싶은 학교와 입학한 학생들<br />

의 평균 SAT 점수를 조사하는 것이 좋다. 많은 학<br />

교들은 25번째, 50번째, 75번째 백분위 수를 제공하<br />

고 있다.<br />

75번째 백분위 점수를 목표로 하는 것은 입학률을<br />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당신이<br />

관심 있는 모든 학교의 75번째 백분위 점수를 목록<br />

으로 만들어 놓는 것이 현명하다. 이후 목록에서 가<br />

장 높은 점수를 찾고, 이 점수가 당신의 목표 점수가<br />

될 것이다. 만약 이 점수를 충분히 얻을 수 있다면 당<br />

신의 SAT 점수는 당신이 지원하고자 하는 모든 학교<br />

입학에서 유리한 위치에 서있게 될 것이다.<br />

PSAT 점수는 현재 SAT 점수를 얼마나 잘 받을 수<br />

있을지, 어느 부분이 개선돼야 할지에 대해 추정할<br />

수 있도록 도와준다. (PSAT 점수는 1,520점이 최고<br />

점수인 반면 SAT는 1,600점이 최고점이다. 이유는<br />

PSAT가 SAT가 비교적 덜 어렵기 때문이다.)<br />

만약 PSAT에서 1,350점을 받았다면 SAT에서 같<br />

은 점수를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기대할 수 있다. 즉,<br />

SAT 점수를 위해 얼마만큼 더 공부와 노력을 쏟아야<br />

할지 결정하는 데에 PSAT 점수가 크게 활용될 수 있<br />

다는 뜻이다.<br />

그러나 PSAT 점수가 SAT 시험 준비 기간 동안 향<br />

상될 수 있는 가능성을 나타내고 있지 않다는 점을<br />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당신이 현명한 학습 계획을<br />

가지고 있다면 충분히 더 나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br />

는 점을 인지하자.<br />

2단계: 실수를 발견하고, 교훈을 얻자.<br />

PSAT 점수를 확인하면 각 시험 영역에서<br />

얼마나 좋은 점수를 받았는지 파악할 수 있다. 패턴<br />

을 발견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아래 소개<br />

되는 정보를 주목하라. 예를 들어, 수학 영역에서는<br />

좋은 점수를 받았지만 EBRW(SAT Evidence-Based<br />

Reading and Writing section)에서는 그렇지 않을<br />

수 있다. 그렇다면 SAT 공부 계획에서 읽기와 쓰기<br />

에 더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SAT에서 더 나은<br />

점수를 받을 수 있도록 PSAT에서 했던 실수들을 교<br />

훈으로 삼는 것이 좋다.<br />

더불어 SAT 예상 시험을 볼 때마다 틀린 문제를<br />

각각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 후에 답에 대한 설<br />

명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첫 단계부터 문제를 스스로<br />

해결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좋다. 반복해서 하<br />

는 실수 패턴을 깨고, SAT 시험에서 반복적으로 나오<br />

는 출제 방식을 이해하면 점수를 크게 높일 수 있다.<br />

3단계: 스터디 계획 작성<br />

복습 뿐만 아니라 언제 연습 시험을 봐야<br />

할 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학습 계획을 세우는 것<br />

이 좋다. 매주 공부할 시간과 특정 시험 주제<br />

를 검토하거나, 점수 향상 목표를 세우는<br />

등 매주 또는 매월 달성하고자 하는 시<br />

험 목표를 기록해두는 것이 도움이 될<br />

것이다.<br />

만약 계획된 공부 일정을 일찍부<br />

터 시작하면, 목표 점수 달성을 위<br />

한 매주 단 몇 시간의 준비 공간<br />

을 비워둘 수 있다. 이후에 SAT<br />

시험을 보기 위해 시험 몇 주 전<br />

부터 공부 분량을 늘려가면 된다.<br />

4단계: 전체 시험 시간을 체험할 수 있는<br />

공식 연습 시험 실시<br />

시간 제한을 두고 연습 시험을 보는 것은 SAT 시<br />

험 점수를 향상시키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컬리<br />

지보드는 학생들이 무료로 볼 수 있는 높은 수준의<br />

몇 가지 연습 SAT 시험을 제공하고 있다.<br />

연습 시험을 볼 때에는 반드시 시간을 정해놓고 보<br />

는 것이 좋은데 한 번에 시험을 치러야 가장 정확한<br />

점수 결과를 얻을 수 있으며, 시험 시험에 익숙해지<br />

게 되기 때문이다. 또한 실수 패턴을 파악하기 위해<br />

서 PSAT에서 했던 것과 동일하게 틀린 문제를 반드<br />

시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하다.<br />

정리 <strong>TCN</strong> 편집국<br />

Good PSAT<br />

Score for a<br />

Junior


20 | Column<br />

Living & News | DEC 2 2022<br />

[ 교육칼럼 ]<br />

비법 아닌 비법, SAT 점수 올리는 법<br />

지난 10월 칼럼에서 SAT 시험에서 몇<br />

(Fred Zhang)은 SAT 점수의 향상은 SAT<br />

연습문제는 총점과 과목별 점수 외에 문제<br />

점을 목표로 해야 하는지에 대한 설명을 드<br />

공부시간에 비례한다고 강조하면서 몇 시<br />

유형별로 몇 점을 받았는지를 분석할 수 있<br />

렸습니다. 간단히 요약을 하자면 자신이 목<br />

간을 공부했느냐에 따라 몇 점이 올라가는<br />

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만약 여러 번의<br />

표로 하는 대학이 있을 때, 그 대학의 합격<br />

지 제시했습니다. 즉, 10시간 공부를 했다<br />

연습시험을 해보았다면 어떤 유형의 문제<br />

생들이 받은 SAT 점수를 알아보고, 합격자<br />

면 SAT 총점을 0-30점 올릴 수 있고, 20<br />

에서 오답율이 높은지, 자기가 어느 유형에<br />

이승경 부원장<br />

중 상위 25%의 SAT 점수를 목표로 준비<br />

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br />

시간 공부는 30-70점을, 40시간 공부는<br />

70-130점, 80시간 공부시 130-200점,<br />

약한지 분석하는 것이 가능합니다.<br />

자기의 약점을 알았다면 이제는 그 약점<br />

엘리트학원 플래이노 지점 부원장<br />

대원외고, 연세대 학사, 석사<br />

Rutgers Univ. PhD.<br />

그러면 지금 내가 필요한 SAT 점수보다<br />

낮은 점수를 가지고 있을 때, 어떻게 SAT<br />

점수를 올릴 수 있을까요?<br />

그리고 150시간 이상을 공부했다면 200-<br />

330점을 올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br />

론 이 말은 단순히 이 시간을 채우라는 이<br />

을 집중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br />

이를 위해 엘리트의 SAT 수업에서 반드시<br />

병행하는 것이 테스트 리뷰입니다. 테스<br />

첫째는 확고한 목표를 정하는 것입니다.<br />

야기를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집중적으로<br />

트 리뷰는 학생이 틀린 모든 문제에 대해<br />

SAT 잘 보는 법보다 얼마만큼의 SAT 점수<br />

시간을 투자해서 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br />

어떤 유형의 문제인지, 틀린 이유가 무엇<br />

가 필요한지에 대해 먼저 설명드린 이유는<br />

는 이야기 입니다.<br />

인지를 적도록 합니다. 이를 기반으로 만<br />

정확한 목표를 가지고 있어야 SAT 시험이<br />

세번째로는 얼마나 많은 시간을 공부하<br />

약 실수를 한 것이라면 실수를 줄일 수 있<br />

라는 산을 넘어갈 의지와 계획이 생기기 때<br />

느냐와 더불어 공부를 효율적으로 해야 한<br />

는 방안을 생각해보고, 모르는 문제에 대<br />

문입니다.<br />

다는 것입니다. SAT 프로그램에 대해 문의<br />

해서 수업이나 질문을 통해 이해하도록 하<br />

둘째, 자기에게 필요한 점수를 정했다면<br />

를 하시는 부모님 중에는 SAT 시험 전략에<br />

는 것입니다.<br />

실제적으로 공부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br />

대해 수업을 하냐고 물어보시는 분이 종종<br />

효율적인 준비 방법이란 각 학생들에게<br />

모든 일이 그렇겠지만 SAT 점수는 각 학생<br />

있습니다.<br />

최적화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br />

이 들인 노력에 비례할 수 밖에 없습니다.<br />

엘리트 학원에서 추천하는 몇 가지 전략<br />

SAT의 문제 유형을 이해하고, 시간과 노력<br />

따로 준비하지 않았는데 SAT 점수가 잘 나<br />

을 소개해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br />

을 들이는 보편적인 방법이 반드시 필요하<br />

왔다던가, 공부를 많이 하지 않았지만 높은<br />

우선 SAT의 문제유형을 이해하는 것입<br />

지만, 자신이 지금 어느 정도 수준인지, 어<br />

점수를 받았다는 이야기는 거의 들어본 적<br />

니다. SAT는 문제의 유형이 어느 정도 정해<br />

떤 부분에서 약한지를 알고 공략하는 것이<br />

이 없습니다. 학기 중에 수업을 듣느라, 이<br />

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유형별로<br />

SAT 점수를 효율적으로 올릴 수 있는 비법<br />

런저런 과외활동을 하느라 SAT를 공부할<br />

분석하여 이해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엘<br />

아닌 비법이라 하겠습니다.<br />

시간이 없었다면, SAT 점수는 단순히 시간<br />

리트학원의 SAT수업은 문제유형별로 분석<br />

엘리트에서 제공하는 무료 SAT 진단시<br />

이 지났다고 자연스럽게 올라가는 것이 아<br />

한 자체교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br />

험이나 이번 겨울 SAT 프로그램에 대해 문<br />

니라는 것을 꼭 명심해야 합니다. 이것은<br />

그 다음에는 실제 SAT 시험과 동일한 연<br />

의를 원하시면 가까운 지점으로 연락주시<br />

SAT를 준비하는 학생들이 반!드!시! 인지<br />

습시험을 반복적으로 하는 것입니다. 이를<br />

기 바랍니다.<br />

해야하는 것입니다.<br />

통해 시험문제와 시간 제한에 익숙해 지는<br />

(플레이노 지점 972-306-3200,<br />

SAT를 만점받은 SAT 강사 프레드 장<br />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엘리트학원의 SAT<br />

사우스레이크지점 817-752-9088)<br />

SAT


DEC 2 2022 | Living & News HURAM column | 21<br />

휴람 의료정보<br />

스포츠인구 증가,<br />

어깨통증 ‘회전근개파열’‘<br />

주의보<br />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 유튜브, 예<br />

다. 그러나 보존적 치료를 6개월간 해도 통<br />

정하고, 1~2개월 재활치료와 스트레칭으<br />

이번 주 휴람의료정보에서는<br />

휴람 의료네트워크 H+양지병원<br />

정형외과 이종원 과장의 도움을 받아<br />

회전근개파열에 대해<br />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br />

능의 영향으로 헬스는 물론 골프, 배드민<br />

턴, 테니스 등 어깨와 팔을 주로 사용하는<br />

스포츠를 즐기는 인구가 다양한 연령대에<br />

서 늘고 있어 환자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br />

상된다.<br />

회전근개에 이상이 생기면 어깨에 통증<br />

증 및 근력 약화가 지속되거나 영상 검사<br />

에서 파열 정도가 커지면 수술을 해야 한<br />

다. 완전파열은 근력이 많이 떨어져 방치<br />

하면 증상 악화로 일상생활 지장을 초래하<br />

기 때문에 수술적 치료를 우선 고려한다.<br />

수술적 치료는 나이, 직업, 통증 정도, 건<br />

로 어깨 운동 범위를 회복시키며 6개월 후<br />

초음파 또는 MRI 검사로 봉합한 회전근개<br />

가 잘 붙었는지 확인한다.<br />

회전근개 파열은 부분 파열과 크기가 작<br />

은 파열은 수술 하지 않고도 증상 호전이<br />

가능하지만 파열이 진행되어 크기가 커지<br />

과 함께 팔힘이 약해져 팔을 위로 들어 올<br />

강 상태에 따라 신중히 진행해야 한다. 방<br />

면 수술 해도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기 때<br />

리는 동작을 할 때 통증이 있고 팔 위쪽 삼<br />

법으로는 관절경하봉합수술, 절개하봉합<br />

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br />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위의 근육 힘<br />

각근 및 팔꿈치 통증, 목 뒤편이 당기는 증<br />

수술, 인공관절치환술이 있는데 대부분 ‘<br />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정형외과 이종원 전문의<br />

줄 구조로 어깨뼈인 견갑골에서 시작해 위<br />

상이 생길 수 있다. 특히 수면 중 통증으로<br />

관절내시경수술’을 진행하며 피부에 작은<br />

팔뼈에 부탁되는 4개 근육이다. 이 근육들<br />

깨는 야간통도 많은데 야간통은 ‘회전근개<br />

구멍을 뚫어 카메라를 넣고 회전근개 파열<br />

은 어깨 관절을 움직이게 하거나 안정성을<br />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 근육들 가운<br />

데 하나 또는 그 이상이 파열되어 어깨 통<br />

증과 기능 이상을 발생시키는 것을 회전근<br />

개 파열이라 한다.<br />

회전근개 파열은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br />

게 생기는 퇴행성 변화가 가장 흔한 원인<br />

파열’ 의 특징적 증상으로 알려져 있다.<br />

간혹 목디스크 환자들도 어깨 통증을 호<br />

소하는 사례가 있다. 이 경우 환자들은 어<br />

깨 윗부분 승모근 주위 통증을 주로 호소<br />

하며 손가락 저린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br />

회전근개 파열이 아닌 오십견, 충돌 증후<br />

군 등도 삼각근 주위 통증과 야간통 등 증<br />

범위를 보고 손상 부분을 봉합한다. 파열<br />

크기가 커서 관절경수술로 봉합이 어렵다<br />

면 추가 절개로 봉합술을 시행한다.<br />

대부분 관절경을 사용하거나 피부 일부<br />

를 절개해 찢어진 힘줄을 봉합할 수 있지<br />

만, 파열 정도가 크고 봉합이 힘들면 힘줄<br />

을 이식할 수 있고 회전근개 파열이 오래<br />

“스포츠인구 증가, 어깨통증 ‘회전근개파<br />

열’ 주의보” 및 그 밖의 휴람에 대한 궁금한<br />

점이 있으시다면 휴람 해외의료사업부 김수<br />

남 팀장에게 문의하시면 자세한 안내를 도<br />

와드릴 것입니다.<br />

휴람이 상담부터 병원선정-진료예약-치료-<br />

사후관리까지 보호자로서 도와드립니다.<br />

인데. 염증성 질환, 선천적 이상과 혈액순<br />

상이 비슷하다.<br />

방치돼 퇴행성 관절염이 동반되면 ‘역행성<br />

환 장애도 발병 요인이다. 하지만 최근에<br />

는 운동 중 부상을 입는 사례도 많아 주의<br />

가 필요하다.<br />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br />

2021년 환자수는 123,321명으로, 코로<br />

나19 이후 야외활동이 위축된 영향으로<br />

치료는 파열 정도에 따라 부분 파열과<br />

완전 파열로 구분되는데 부분 파열은 보존<br />

적 치료를 시행한다. 보존적 치료는 약물<br />

치료, 물리치료, 스트레칭이 있고, 통증 조<br />

절과 어깨 가동범위 회복을 목표로 한다.<br />

통증 조절이 힘들면 주사 치료를 병행하며<br />

인공관절 치환술’로 어깨 관절 기능을 회<br />

복할 수 있다.<br />

다만, 수술 전 고려 사항은 어깨 수술은<br />

일상 생활 복귀에 많은 시간이 걸린다는<br />

것이다. 수술 후 바로 어깨 사용이 힘들고<br />

특히 회전근개파열은 반드시 재활 치료가<br />

◈ Kakao ID : huramkorea<br />

◈ 미국, 캐나다 무료 전화(Call Free) :<br />

1-844-DO-HURAM(1-844-364-8726)<br />

◈ 직통전화 : 070-4141-4040 /<br />

010-3469-4040<br />

◈ 이메일 : huram@huram.kr<br />

2019년의 136,406명에 비해 다소 감소한<br />

통증이 호전되면 근력 강화 운동을 시작한<br />

필요하다. 수술 후 4~6주 정도 어깨를 고


22 | Column<br />

Living & News | DEC 2 2022<br />

[ 여행칼럼 ]<br />

오종찬<br />

·작곡가<br />

·KCCD원장<br />

파헬벨의 캐논과 떠나는<br />

7번 도로 여행<br />

우리는 종종 현실과 이상 사이에서 수없<br />

는 음악 파헬벨(Pachelbel)의 캐논(Can-<br />

걸음을 멈추게 해버립니다. 또한 여기에서<br />

이 방황을 하곤 합니다. 꿈을 선택할 것인<br />

on)을 선택하기로 하였습니다.<br />

40분 정도 북쪽으로 운전하면 여러분들이<br />

가, 아니면 현실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 많<br />

오케스트라부터 시작하여 한국의 국악에<br />

잘 아는 핫 스프링스(Hot Springs)가 해밀<br />

은 고민을 하곤 합니다. 불안한 경제, 정세,<br />

이르기까지 다양한 편곡의 연주가 있지만<br />

톤 호수(Hamiton Lake)를 끼고 아기자기<br />

어느 것 하나 우리의 현실을 만족시켜주는<br />

이번 가을은 현악 4중주(String Quartet)<br />

하게 각종 스파와 위락시설을 갖추고 여행<br />

것이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힘들다고들<br />

로 구성이 된 곡이 적당한 것 같습니다. 뭔<br />

자의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온천으로 이<br />

합니다. 이상을 품고 있지만 할 수 없다고들<br />

가 허전한 듯 하면서도 꽉 찬 음악, 스트링의<br />

뤄진 국립공원, 잠시 이곳에 머물러 여행의<br />

말합니다. 그렇지만 누군가 말합니다. 머리<br />

갸날픈 소리가 때로는 브라스의 풍성한 그<br />

여정을 온천 물에 담가보는 것 또한 나쁘지<br />

모든 것이 어수선한 이때 현실을<br />

가 아니라 가슴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야 후<br />

리고 힘찬 음을 기대하지만 결코 이를 허락<br />

않을 것입니다.<br />

뒤로하고 때로는 가슴이 원하는 것을<br />

선택해 보는 것 또한 나쁘지 않을 듯<br />

합니다. 그래서 난 파헬벨의<br />

캐논을 따라 7번 도로 여행을<br />

떠나기로 하였습니다.<br />

회가 없다고…<br />

모든 것이 어수선한 이때 현실을 뒤로하<br />

고 때로는 가슴이 원하는 것을 선택해 보<br />

는 것 또한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그래서<br />

난 파헬벨의 캐논을 따라 7번 도로 여행을<br />

떠나기로 하였습니다. 내가 아끼는 구식 엠<br />

하지 않는 절제된 음악 파헬벨의 캐논이 이<br />

번 가을 여행을 풍성하게 해주고 있습니다.<br />

파헬벨의 캐논을 들으며 달라스에서 30<br />

번 하이웨이를 따라 동쪽으로 텍사카나<br />

(Texakana)를 지나 알칸소로 4시간 정도<br />

를 운전을 하면 출구 78번에서 7번 도로를<br />

핫 스프링스를 출발하여 북쪽으로 계속<br />

운전을 하면 곳곳에 산을 따라 이뤄지는 계<br />

곡들, 그리고 등산로들이 있습니다. 알칸<br />

소 강을 지나고 40번 하이웨이를 지나 북<br />

쪽으로 계속 운전을 하면 드디어 7번 도로<br />

중에서 가장 멋진 곳, 오자크 지방(Ozarks<br />

피3 플레이어(MP3 Player) 아이팟 미니<br />

만나게 됩니다. 이 도로는 알칸소 지방을 남<br />

Region)이 나옵니다. 오자크 마운틴을 따<br />

(iPod mini), 오래 전에 구입한 것이라 동<br />

북으로 가로지르며 미조리주 경계선 까지<br />

라 이어지는 구불 구불한 길, 그 사이로 이<br />

영상도 안되고 용량이 작아 많은 음악을 넣<br />

이르는 긴 도로로서 알칸소 지방에서는 가<br />

어지는 깊은 계곡들, 어느 것 하나 놓칠 수<br />

기에도 부족하지만 가을의 음악들을 장르<br />

장 유명한 관광도로 중의 하나로 가을에는<br />

없는 아름다운 절경이 여행자의 마음을 사<br />

별고 꼭꼭 집어넣으니 수백곡이 들어갔습<br />

단풍여행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br />

로 잡을 것입니다. 산길이 구불 구불 다리<br />

니다. 그 중에 첫 곡을 가을과 가장 어울리<br />

다. 이 도로를 제대로 여행하려면 적어도 2<br />

를 이어 해리슨(Harrison)시에 이를 때까<br />

박3일의 여유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왜<br />

지 계속 됩니다. 단풍철에는 곳곳이 자신의<br />

냐하면 이 도로가 지나는 곳곳에 너무나 아<br />

색깔을 뽐내느라 정신이 없는 각종 수목의<br />

름다운 곳,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br />

향연에 온 정신은 놓을 정도입니다.<br />

는 곳이 많아 하룻밤을 유하고 싶은 곳이 너<br />

7번 도로의 종착지는 해리슨입니다. 이<br />

무 많기 때문입니다.<br />

곳에는 석회동굴을 포함하여 많은 관광지<br />

30번 하이웨이를 나와 7번 도로를 따라<br />

가 곳곳에 산재해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번<br />

북쪽으로 5분 정도만 드라이브하면 왼쪽으<br />

가을은 형형색색의 옷을 갈아입은 자연의<br />

로 디그레이 호수(Degray Lake)와 리조트<br />

신비와 순리에 집중하여 보시기 바랍니다.<br />

가 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까지 할 수 있는<br />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이 변화하는 그들에<br />

깨끗한 물, 그리고 그러한 호수를 감싸는 단<br />

게는 잠시 후 추운 겨울에 시련을 알리지만<br />

풍에 물든 가을의 수목들, 이곳의 풍경이 너<br />

다시 봄이 오는 신호를 우리에게 미리 알려<br />

무 아름다워서 처음 도착한 7번 도로의 발<br />

주는 것이 아닌가요?


23<br />

Living & News<br />

DEC 02 2022<br />

“미국, 우크라에 150km 미사일<br />

제공 검토 … 러 본토 타격 가능”<br />

올해 10월 NASAMS 방공시스템 제공 … 원거리 타격용 미사일<br />

국방부가 우크라이나에 보잉 등이 개발<br />

고 말했다. 보잉 공보담당자는 언급을 사<br />

한 사거리 150km짜리 미사일을 제공하는<br />

양했다.<br />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7일(<br />

보잉이 스웨덴의 항공방위산업체 사<br />

일) 전했다.<br />

브(Saab)와 공동으로 2019년부터 개발<br />

이 방안이 현실화 한다면 우크라이나는<br />

해 온 GLSDB는 GBU-39 소직경 폭탄<br />

이르면 2023년 봄부터 전선에서 멀리 떨어<br />

(SDB)과 M26 로켓 모터를 결합하는 것<br />

진 러시아 본토 지역을 타격하는 능력을 갖<br />

이다.<br />

게 된다고 로이터는 설명했다.<br />

GBU-39와 M26 양쪽 모두 미군이 재<br />

우크라이나는 방공망 강화를 위해 독일<br />

고를 많이 보유하고 있으므로 빠른 시간<br />

의 IRIS-T, 미국의 나삼스 등 방공 미사일<br />

에 상당히 많은 분량의 GLSDB를 생산하<br />

시스템을 몇 기 지원받았으나, 수백km 떨<br />

는 것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br />

어진 목표물을 공격할 수 있는 원거리 타격<br />

2023년 봄에 인도될 수 있을 전망이다.<br />

용 미사일은 지원받지 못했다.<br />

탄두 노릇을 하게 될 GBU-39는 한 발<br />

미국은 그간 확전 가능성을 우려해 사<br />

의 가격이 약 4만 달러(5천400만 원) 수<br />

'지상발사 소직경 폭탄'(GLSDB) 시스템<br />

거리가 297km인 ATACMS 미사일을 제<br />

준이다.<br />

공해 달라는 우크라이나 측 요청은 거부<br />

이에 앞서 미 육군은 현재 정부 시설<br />

해 왔다.<br />

에서만 만들어지는 155mm 포탄을 방위<br />

로이터에 따르면 미국과 동맹국들은 올<br />

산업체에서도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br />

해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br />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지난주 밝힌 바<br />

래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해 왔으며, 이<br />

있다.<br />

에 따라 무기를 새로 공급받아 재고를 다시<br />

전략국제연구소(CSIS)에 재직 중인 무<br />

채워야 하는 상황이다.<br />

기 및 안보 전문가 톰 카라코는 아프가니<br />

로이터가 인용한 업계 소식통들에 따르<br />

스탄에서 미군이 철수하면서 공대지 폭탄<br />

면 미 국방부는 이런 상황에 대처하기 위<br />

이 많이 남았으나 우크라이나군 항공기로<br />

해 ‘6개 안팎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br />

는 이를 투발에 사용하기가 쉽지 않다며<br />

보잉이 도입을 제안한 ‘지상발사 소직경 폭<br />

“오늘의 맥락에서 이를 원거리 타격 전력<br />

탄’(GLSDB) 시스템이 그 중 하나다.<br />

(standoff capability)으로 변환할 혁신 방<br />

GLSDB는 GPS로 경로가 유도되며, 통신<br />

법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했다.<br />

교란을 어느 정도 막아내는 능력을 갖추고<br />

특정 조건에서 사용하도록 개발된 무<br />

있다. 모든 날씨 조건에서 사용이 가능하<br />

기를 새로운 용도로 개조하는 것은 새로<br />

며, 장갑차 공격용으로도 쓸 수 있다.<br />

로이터에 따르면 GLSDB는 이미 몇 기<br />

운 일이 아니라고 로이터는 지적했다. 예<br />

를 들어 AIM-120 미사일은 원래 제트 전<br />

러시아군 향해 날아가는 우크라이나군 로켓<br />

가 만들어졌으나, 공식 조달이 되고 실제<br />

투기가 다른 항공기를 공격하는 용도로<br />

미국 정부는 지난 23일 우크라이나에 대<br />

달러(약 26조6천300억원)에 이른다.<br />

공급이 이뤄지려면 넘어야 할 절차가 많다<br />

개발됐으나, 나삼스 방공시스템에서는 지<br />

한 4억 달러(5천400억 원) 규모의 추가 군<br />

미국은 그간 우크라이나에 T-72 전차를<br />

고 한다.<br />

대공 방공미사일로 쓰인다. 또 원래 유도<br />

사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br />

비롯해 호크 방공 미사일, 어벤저 대공 미<br />

로이터는 미국이 이 시스템을 우크라이<br />

시스템을 쓰지 않는 폭탄에 날개와 GPS<br />

지원 무기에는 열영상 조준경을 갖춘 대(<br />

사일, 스팅어 지대공 미사일, 고속기동포병<br />

나와 동유럽 동맹국들에게 제공하는 방안<br />

유도시스템을 달면 통합유도탄(JDAM)이<br />

對 )드론용 대공포 150기, 러시아 미사일 요<br />

로켓시스템(HIMARS), 고성능 드론 등을<br />

을 검토중이라고 전했다.<br />

된다.<br />

격 100% 성공률을 보이고 있는 첨단 지대<br />

지원해 왔다.<br />

이에 대해 미 국방부 공보담당자인 팀<br />

미국과 동맹국들은 올해 10월부터 러시<br />

공미사일시스템 ‘나삼스’(NASAMS), 고속<br />

또 독일 정부는 자국이 보유한 패트리<br />

고먼 해군 소령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어<br />

아가 우크라이나의 발전소 등 기반시설을<br />

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 적 레이더<br />

엇 미사일 방공 체계를 당초 폴란드에 지<br />

떤 “특정한 능력”을 제공할 것인지 여부는<br />

파괴하기 위해 미사일과 드론 등을 이용한<br />

공격을 위한 대( 對 )레이더 미사일(HARM)<br />

원하려고 했으나, 폴란드의 제안에 따라<br />

언급할 수 없다면서도 미국과 동맹국들은<br />

공습을 강화함에 따라 우크라이나 측의 방<br />

등이 포함됐다.<br />

지원 대상을 우크라이나로 변경하는 방<br />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가장 적절<br />

공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무기<br />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군사 지원 규<br />

안을 동맹국들과 논의중이라고 25일 밝<br />

한 시스템들을 찾아내고 고려할 것”이라<br />

지원책을 잇따라 내놓았다.<br />

모는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래 모두 197억<br />

혔다.


24 | USA News<br />

Living & News | DEC 02 2022<br />

미 가구회사, 추수감사절 직전 한밤중에 2천700명 해고 통보<br />

명절 앞두고 갑자기 직장 잃은 직원들 “어떡하나”… 일부 직원들 노동법 절차 위반 소송 제기<br />

한 대형 가구회사가 추수감사절 연휴를<br />

앞두고 한밤중에 직원 2천700명에게 문자<br />

로 해고 통지서를 날렸다고 폭스비즈니스,<br />

뉴욕포스트 등이 26일(토) 보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미시시피주에 본사를 둔<br />

가구회사 ‘유나이티드 퍼니처 인더스트리<br />

스’(UFI)는 2<strong>2일</strong> 자정께 직원 2천700명에<br />

게 문자 메시지를 통해 해고 소식을 전했다.<br />

뉴욕포스트는 이는 사실상 직원 전원을<br />

해고한 것이라고 보도했다.<br />

UFI는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통해 “예상<br />

치 못한 회사 사정으로 인해 이사회의 지시<br />

에 따라 유감스럽게도 11월 21일부터 전체<br />

직원의 고용을 즉각 종료하는 어려운 결정<br />

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br />

또 “해고는 영구적이며, ‘코브라’(CO-<br />

BRA)를 포함해 직원들에 대한 모든 혜택<br />

유나이티드 퍼니처 인더스트리(UFI) 직원이 가구를 제작하는 모습<br />

이 즉시 종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 보장하는 제도인데, 회사 측은 이마저도<br />

코브라는 미국 연방법에 따라 근로자가 제공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이다.<br />

직장을 잃어 회사가 제공하는 건강보험이 가구 배송을 나간 트럭 운전사들은 즉시<br />

종료될 경우 고용주가 일정 조건에 따라 근 회사로 돌아와 차량을 반납하라는 지시를<br />

로자와 가족에 대한 건강보험을 일시적으 받기도 했다.<br />

회사가 너무 늦은 시각에 직원들에게 문<br />

자 메시지로 해고 소식을 알린 탓에 일부<br />

직원들은 다음날까지도 자신이 직장에서<br />

잘린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폭스비즈니스<br />

는 전했다.<br />

20년가량 된 이 회사는 중저가 가구 브<br />

랜드를 생산 판매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br />

미시시피 본사 직원뿐만 아니라 노스캐<br />

롤라이나와 캘리포니아에 있는 지사 직원<br />

들도 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br />

한편 추수감사절 연휴를 기다리던 직원<br />

들은 갑작스러운 회사의 해고 통보에 망연<br />

자실한 표정이다.<br />

일부 직원은 대기업이 대량 해고 시 최소<br />

60일 전에 공지해야 하는 노동법 절차를<br />

지키지 않았다고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br />

고 뉴욕포스트는 전했다.<br />

미국 여자농구선수 브리트니 그라이너<br />

어린이 유튜버 3대 채널 가입자 3억…<br />

“영향력 미키마우스 능가”<br />

美 외교관 “러시아와 美 농구스타<br />

그라이너 등 석방 논의 중”<br />

러시아에 수감 중인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스타 브리트니 그라이<br />

너와 미국 시민권자 폴 휠런의 석방을 미국과 러시아 정부가 별도 채널을<br />

이용해 계속 논의하고 있다는 언론보도가 나왔다.<br />

28일(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날 엘<br />

리자베스 루드 주러시아 미국 대리대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br />

루드 대리대사는 미국이 검토를 위해 진지한 제안을 전달했지만 러<br />

시아측으로부터 ‘진지한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고 리아노보스티<br />

는 전했다.<br />

WNBA 피닉스 머큐리 소속으로 오프시즌 동안 러시아 팀에서 활동하<br />

던 그라이너는 올해 2월 휴가를 마치고 러시아에 입국하는 과정에서 마<br />

약 밀반입 혐의로 체포됐다.<br />

그는 부상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의료용 대마초 액상 카트리지를 잘<br />

못 가져왔다고 호소했지만, 러시아 법원은 올해 8월 그에게 징역 9년을<br />

선고했다.<br />

미국 해병대원 출신의 기업 보안 책임자로 2020년 스파이 혐의로 체포<br />

된 휠런은 징역 16년을 선고받고 수감 중이다. 본인은 결백을 주장하고<br />

있으며, 미국 정부도 그가 누명을 썼다는 입장이다.<br />

이에 조 바이든 미 행정부는 러시아 억류 미국인을 미국에서 복역 중<br />

인 러시아인 무기상 빅토르 부트 등과 맞바꾸는 방안을 추진해 왔다.<br />

윌리엄 번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이 이달 중순 튀르키예에서 세<br />

르게이 나리시킨 러시아 대외정보국(SVR) 국장을 만나 러시아의 핵무<br />

기 사용 위협 등 현안을 논의했을 때도 관련 사안이 거론됐던 것으로<br />

알려졌다.<br />

그러나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양국 간 긴장 때문에 현재까지는 구<br />

체적인 합의가 도출되지 않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br />

또래를 겨냥해 어린이가 출연하는 어린이<br />

유튜버 채널들이 각각 구독자 1억 명을 모으는<br />

등 엄청난 규모로 급성장하고 있다고 26일(토)<br />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명했다.<br />

가장 인기 있는 어린이 유튜버 3대 채널인 '<br />

블래드와 니키'(구독자 9천20만 명), '나스티아<br />

처럼'(1억200만 명), '키즈 다이애나쇼'(1억400<br />

만 명)는 가입자가 합쳐 3억 명 가까이에 이<br />

른다.<br />

가입자 수로는 세계 개인 유튜버 가입자 1<br />

위인 '미스터 비스트'(1억1천400만명), 2위 퓨<br />

디파이(1억1천100만명)에 육박하는 최상위권<br />

이다.<br />

이들 유튜버는 모두 아직 10살도 되지 않<br />

았지만, 수천만 달러 규모의 장난감 간접광고<br />

(PPL)와 라이선스 계약 등으로 사업을 확장<br />

하고 있다.<br />

'나스티아처럼' 등 유튜브 유명인을 위한 전<br />

략가로 활동 중인 에이얼 비우멀은 "이들은 마<br />

키마우스보다 영향력이 커졌다"고 말했다.<br />

이들 유튜버는 멋진 장소에서 슈퍼 히어로<br />

의상을 입고 놀거나 엔진이 달린 장난감 차를<br />

운전하는 모습을 촬영한다.<br />

이들은 가입자 수가 느는 등 성공할수록 더<br />

멋진 장난감과 호화로운 나들이옷을 입고 등<br />

장하고 몰디브 리조트 등에서 해외 촬영을 하<br />

기도 한다.<br />

이들 콘텐츠는 '아이고'(oohs), '아'(aahs) 등<br />

감탄사와 박수 등이 주로 나와 외국어로 번역<br />

하기도 매우 쉽다는 특징이 있다.<br />

장난감 제조업체들이 이들 '젊은 셀럽'들이<br />

영상 속에서 자사 제품을 가지고 놀게 하려면<br />

7만5천달러에서 최대 30만달러(약 4억200만<br />

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고 소식통은 전했다.<br />

이들은 또 자신들의 모습을 담은 인형이나<br />

이름을 딴 독점 브랜드 장난감 등도 만들어 월<br />

마트나 타깃 등 대형 유통업체뿐 아니라 스웨<br />

덴, 몽골 등 전세계에서 판매하고 있다.<br />

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등 다양한<br />

영상 플랫폼이 이들의 콘텐츠를 서비스하는<br />

등 할리우드도 이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br />

나스티아 측은 할리우드 슈퍼스타 윌 스미<br />

스의 콘텐츠 제작사인 웨스트브룩과 함께 애<br />

니메이션 시리즈를 만들고 있으며, 넷플릭스<br />

도 이 시리즈에 관심을 가지고 관련 협상을 진<br />

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br />

'블래드와 니키' 측은 애니메이션 시리즈 등<br />

2개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수백만 달러 규모<br />

의 라이선스 계약을 HBO맥스와 맺었다고 소<br />

식통이 전했다.<br />

'다이애나' 측은 최근 나온 '퍼피 구조<br />

대'(Paw Patrol) 극장판 애니메이션의 홍보 영<br />

상에 나왔고 아마존 프라임과 로쿠에 영상을<br />

제공하기도 했다.<br />

어린이 유튜버 채널 '블래드와 니키'


DEC 02 2022 | Living & News USA News | 25<br />

워싱턴DC 인근에서 27일(일) 경비행기가 고압전선과 충돌해 그 여<br />

파로 일대에 정전이 일어났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워싱턴DC에서 북쪽으로 약<br />

48km 떨어진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빌리지에서 경비행기가 고압전선<br />

에 충돌했다.<br />

이 사고로 일대 12만 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고, 신호등 전원이<br />

차단돼 인근 도로가 폐쇄됐다고 워싱턴 지역 전력공급사 펩코는 전<br />

했다.<br />

워싱턴DC 인근서 경비행기<br />

추락해 대규모 정전<br />

고압전선 위로 떨어져 … “승객 2명 생명 지장 없어”<br />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철도기지에 쌓인 화물 컨테이너들<br />

철도파업 위협에…반도체 회사들,<br />

트럭으로 운송 시작<br />

내달 9일까지 합의 불발 땐 철도노조 파업…연방 의회 개입할 수도<br />

미국에서 철도노조 파업 우<br />

려가 고조되면서 반도체 등 첨<br />

단 기술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br />

들이 철도 대신 트럭으로 운송<br />

경로를 바꾸고 있다고 CNBC<br />

방송이 28일(월) 보도했다.<br />

DHL 글로벌포워딩의 미주<br />

해상화물 헤드인 게츠 앨리브<br />

랜드는 CNBC에 “캘리포니아<br />

에서 출발하는 기술 제품 화물<br />

들이 있다”며 철도 파업 가능<br />

성이 맨 처음 불거졌던 지난 9<br />

월보다는 미국의 항구들로 수<br />

입되는 컨테이너가 줄어든 덕<br />

분에 트럭 운송 여력에 좀 더<br />

여유가 있다고 말했다.<br />

그는 “지금은 더 많은 트럭이<br />

있다”면서도 “하지만 그것이 모<br />

든 철도 화물을 실을 수 있을<br />

만큼 트럭이 충분하다는 뜻은<br />

아니다”고 경고했다.<br />

전면적인 철도 파업이 벌어<br />

질 경우 트럭으로 모든 화물<br />

운송을 대체할 수는 없다는 의<br />

미다.<br />

조 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9<br />

월 철도 파업을 막기 위해 임금<br />

인상과 보너스 지급 등을 포함<br />

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br />

일부 노조가 조합원 투표에서<br />

이 합의안을 잇따라 부결했다.<br />

이들 노조가 사측과의 재협<br />

상에서도 시한으로 설정한 12<br />

월 9일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br />

하면 곧바로 파업할 수 있다.<br />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철<br />

도 화물 운송회사들은 파업 가<br />

능성에 대비해 식수 처리에 사<br />

용하는 화학물질인 염소 등 안<br />

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물질<br />

들의 수송을 우선하고 있다고<br />

방송은 전했다.<br />

미 헌법상 주( 州 ) 간 무역을<br />

규제할 권한을 가진 연방의회<br />

가 파업을 멈추고 노사합의 조<br />

건을 제시하는 입법을 할 수 있<br />

다는 점에서 의회의 개입 가능<br />

성도 제기된다.<br />

불행 중 다행으로 비행기가 고압선 망에 걸려 땅에 추락하지 않아<br />

조종사들이 크게 다치지 않았다.<br />

비행기는 사고 직후 지면으로부터 약 30m 높이의 고압전선에 걸<br />

렸다고 소방당국은 설명했다.<br />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을 동원해 탑승객 2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br />

벌이고 있으나 파손된 송전탑과 고압선에 전기가 남아 있을 수 있어<br />

난항을 겪고 있다고 언론에 전했다.<br />

탑승객들은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소방관들과 휴대전화로<br />

통화하며 구조에 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정확한 사고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br />

다만 몽고메리 소방구조대는 이날 사고 지역에 안개가 많이 꼈고,<br />

날씨가 습했다고 설명했다.<br />

미 연방항공국(FAA)에 따르면 이 경비행기는 무니 M20J 기종으<br />

로, 뉴욕주 웨스트체스터에서 출발해 몽고메리 비행장으로 향하던<br />

중 추락했다.<br />

메릴랜드주에서 고압전선에 추락한 경비행


26<br />

Living & News<br />

DEC 02 2022<br />

尹 “5대 우주강국 도약…<br />

광복 100주년 화성에<br />

태극기 꽂겠다”<br />

‘2032년 달·2045년 화성 착륙’ 우주경제 로드맵…<br />

국가우주위원장 직접 맡기로<br />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광복 100주년인<br />

에서 상상하지 못했던 기술을 개발하고 미<br />

2045년에는 화성에 태극기를 꽂을 것”이<br />

지의 영역을 개척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br />

라고 밝혔다.<br />

윤 대통령은 “우주경제 로드맵을 통해<br />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의 한<br />

우리 경제영토를 지구를 넘어 달과 화상<br />

호텔에서 열린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br />

으로 넓혀갈 것”이라며 “세계 5대 우주기<br />

윤석열 대통령,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 발표<br />

포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br />

술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누리호보다 강<br />

축하고, 시험 설비와 첨단 장비에 대한 접<br />

립하고, 민간과 군 협업 체계를 강화할 것<br />

그러면서 우주경제 강국으로 도약하기<br />

력한 차세대 발사체를 개발하고, 발사체와<br />

근성을 높일 예정이다.<br />

이라고 밝혔다.<br />

위한 2045년까지의 6대 정책 방향을 공개<br />

위성의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 자립을 이룰<br />

윤 대통령은 인재 양성 중요성을 강조하<br />

정부는 내년 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br />

했다.<br />

것”이라고 말했다.<br />

며 “초중고, 대학, 대학원을 거쳐 산업계까<br />

하에 우주항공청을 신설할 계획이다. 우주<br />

로드맵은 ▲ 달·화성 탐사 ▲ 우주기술<br />

이를 위해 5년 내 우주개발 예산을 두<br />

지 이어지는 우수인재 융합 교육 프로그램<br />

항공정책을 수립하고 연구개발과 기술확<br />

강국 도약 ▲ 우주산업 육성 ▲ 우주인재<br />

배로 늘리고, 2045년까지 최소 100조 원<br />

을 운영해 우주 기술을 이끌어갈 인재를<br />

보를 주도할 기관이다.<br />

양성 ▲ 우주안보 실현 ▲ 국제공조의 주<br />

이상의 투자를 끌어낸다는 게 윤 대통령<br />

양성해낼 것”이라고 공언했다.<br />

윤 대통령은 우주항공청에 대해 “전문가<br />

도 등으로 요약된다.<br />

의 계획이다.<br />

그러면서 “대학에 세계 최고의 연구 환<br />

와 프로젝트 중심으로 구성할 것”이라며 “<br />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대한민국은<br />

윤 대통령은 또 “공공기관이 보유한 우<br />

경을 갖춘 우주기술 연구센터를 만들고,<br />

대한민국을 우주경제 강국으로 만드는 중<br />

5년 안에 달을 향해 날아갈 수 있는 발사<br />

주기술을 민간에 이전하고, 세계시장을 선<br />

나사(NASA·미 항공우주국)를 비롯해 국<br />

추 역할을 수행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br />

체의 엔진을 개발하고 10년 후인 2032년<br />

도할 민간우주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전<br />

내외 우수 연구기관과 공동 프로젝트를 통<br />

아울러 윤 대통령은 국가우주위원회 위<br />

에는 달에 착륙해 자원 채굴을 시작할 것”<br />

용 펀드를 만들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br />

해 연구 역량을 키워나가겠다”고 덧붙였<br />

원장을 직접 맡기로 했다.<br />

이라고 언급했다.<br />

말했다.<br />

다.<br />

과기부는 당장 이날부터 과기부 내에 우<br />

특히 “2045년에는 화성에 태극기를 꽂<br />

정부는 대전, 전남, 경남의 우주산업 클<br />

윤 대통령은 “우주 기술이 국가 안보와<br />

주항공청 설립 추진단을 가동해 관련 준비<br />

을 것”이라며 “하나하나 이뤄나가는 과정<br />

러스터 3각 체제로 우주산업 인프라를 구<br />

도 직결된다”며 우주 안보 전략 체계를 정<br />

에 착수했다.<br />

민주, 이상민 해임건의안 30일 발의…내달 <strong>2일</strong> 표결 예정<br />

박홍근 원내대표와 논의하는 이재명 대표<br />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이태원 압사 참사’의 책임을<br />

물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br />

오는 30일 국회에 제출하기로 했다.<br />

민주당은 이날 오후 이재명 대표 주재로 고위전략<br />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박홍근 원내대표가<br />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br />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오늘까지 대통령께서 책<br />

임 있게 이 장관을 파면해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하<br />

고 그 시한까지 기다렸지만, 끝내 답을 얻지 못했다”<br />

며 “따라서 민주당은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하<br />

기로 입장을 정했다”고 밝혔다.<br />

박 원내대표는 “당사자가 스스로 물러나든지 아니<br />

면 대통령이 책임을 물어서 파면하든지 시간을 드렸<br />

음에도 불구하고 답을 주지 않았다”며 “헌법에 규정<br />

된 국회의 책무를 통해 공식적인 요청을 할 단계라고<br />

판단했다”고 설명했다.<br />

그는 “이에 따라 해임건의안 발의를 위한 실무적<br />

작업에 착수하겠다”며 “탄핵소추안에 대해서도 추가<br />

로 검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br />

민주당은 탄핵소추의 경우 명백한 위법 사유가 필<br />

요하다는 점 등을 고려해 우선 1차적으로 해임건의<br />

안 카드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br />

민주당은 오는 29일 의원총회에서 이 장관에 대<br />

한 해임건의안 보고를 마친 뒤 실무 절차를 거쳐 30<br />

일 해임건의안을 당론 발의할 예정이다. 해임건의안<br />

은 발의 후 첫 본회의인 내달 1일 본회의에 자동 보<br />

고된다.<br />

국무위원 해임건의안은 본회의 보고 후 24~72시<br />

간 이내에 표결(무기명투표)에 부쳐지는데, 이 기간<br />

내 표결되지 않으면 자동 폐기된다.<br />

민주당은 내달 <strong>2일</strong> 예정된 본회의에서 이 장관의<br />

해임건의안을 표결할 계획이다. 국무위원 해임건의<br />

안은 헌법 제63조에 명시된 것으로 재적 국회의원 3<br />

분의 1(100명) 이상의 발의와 과반(150명) 이상의<br />

찬성으로 의결된다.


DEC 02 2022 | Living & News KOREA News | 27<br />

김여사 만난 캄보디아 심장병 소년,<br />

아산병원서 수술받기로<br />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br />

한동훈 “더탐사, 김의겸 등 주류 정치인 믿고<br />

정치 깡패 역할”<br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 1<strong>2일</strong> 캄보디아 프놈<br />

펜에서 만난 14세의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가 조만간 한국에서<br />

수술을 받게 됐다.<br />

대통령실 관계자는 27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이 소년을 최<br />

대한 한국으로 데려와 수술을 받게 하려는 것으로 안다”며 “수<br />

술은 서울아산병원에서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br />

이 관계자는 “소년의 어려운 사정이 알려진 후 현지 병원 쪽<br />

으로 후원 문의가 쇄도했다고 한다”며 “한국 입국과 수술에 필<br />

요한 모든 비용은 이미 후원금으로 마련된 상태”라고 설명했다.<br />

소년은 지난 2018년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추가로 수술이 필<br />

요한 상태다. 최근에는 뇌수술을 받아 회복 중으로, 생활고에 영<br />

양 상태가 부실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김 여사는 소년을 만난 뒤 “건강해져서 한국에서 만나자”고<br />

말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현지 브리핑에서 전한<br />

바 있다.<br />

유튜브 매체 더탐사 취재진이 한동훈 법무부<br />

장관 자택에 무단 침입한 것과 관련 한 장관은<br />

“더 탐사 같은 곳이 김의겸 의원 같은 주류 정<br />

치인과 협업하거나 그 뒷배를 믿고 과거의 정<br />

치 깡패들이 하는 역할을 하는 것 같다”고 날<br />

을 세웠다.<br />

한 장관은 28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br />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전날 더탐사 취재진이<br />

취재라고 하면서 집에 찾아온 것과 관련한 입<br />

장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br />

더탐사 측 5명은 전날 오후 1시쯤 “강제 수<br />

사권은 없지만, 일요일에 경찰 수사관들이 갑<br />

자기 기습적으로 압수수색한 기자들의 마음이<br />

어떤 것인지 한 장관도 공감해보라는 차원에서<br />

취재해볼까 한다”며 한 장관의 자택까지 가 여<br />

러 차례 “한 장관님 계시냐”고 소리쳤다.<br />

이들은 현관 도어락을 열려고 시도도 하고<br />

집 앞 택배물을 살펴보기도 했다. 더탐사 측은<br />

정상적인 취재 목적이고, 예고하고 방문하는<br />

것이라 스토킹이나 다른 혐의로 처벌할 수 없<br />

을 것이라고 주장했다.<br />

한 장관은 “취재라는 이름만 붙이면 모든 불<br />

법이 허용되는 것이냐”며 “이걸 그대로 두면<br />

우리 국민 누구라도 언제든 똑같이 당할 수 있<br />

는 무법천지가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한 장<br />

관은 이들 5명을 주거침입과 보복 범죄 혐의 등<br />

으로 경찰에 고발했다.<br />

한 장관은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정<br />

감사에서 제기했던 ‘청담동 술자리 의혹’이나<br />

더탐사의 법무부 장관 미행, 이태원 참사 피해<br />

자 명단 공개 등을 언급하며 “민주당과 더탐사<br />

는 과거 정치인과 정치깡패처럼 협업하고, 거<br />

짓으로 드러나도 사과를 안 하고 있다”고도 지<br />

적했다.<br />

선천성 심장질환 환아 찾은 김건희 여사


28 |KOREA News<br />

Living & News | DEC 02 2022<br />

‘부산 모녀 변사’ 유력 용의자는 이웃집 여성…왜?<br />

부산진경찰서, 이웃주민 A씨 사전구속영장…법원 “도주 우려 있다” 영장 발부<br />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A씨가 피해자 몸<br />

사와 압수수색, 참고인 조사와 디지털 포렌<br />

에서 발견된 수면제와 동일한 성분을 처방<br />

식 등을 거쳐 이웃 여성을 피의자로 특정<br />

받은 것을 확인했다. B씨 모녀가 발견되기<br />

해 구속했다”며 “피의자가 범행을 부인하<br />

전 A씨가 B씨 집에 찾아가 음료를 건넨 사<br />

고 있기 때문에 추가 보강 수사를 거쳐 조<br />

실도 확인했다.<br />

만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br />

또 인근 CCTV 화면을 분석하고 주변을<br />

경찰은 수사 초기 B씨가 극단적인 선택<br />

탐문 수사한 결과, B씨가 숨지기 전 마지<br />

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수사 방향<br />

막으로 방문한 사람은 A씨라는 점도 확인<br />

을 잡았다가, 조사 과정에서 석연찮은 점이<br />

부산진경찰서<br />

했다.<br />

각종 정황과 증거를 확보한 경찰은 A씨<br />

잇따라 확인되면서 뒤늦게 타살 가능성으<br />

로 무게추를 옮겼다.<br />

지난 추석 연휴 부산의 한 빌라에서 40<br />

경찰에 따르면 B씨 모녀는 9월 1<strong>2일</strong> 낮<br />

가 수면제를 탄 음료를 피해자들에게 마시<br />

이 때문에 경찰이 사건 초기 극단적 선택<br />

대 모녀가 숨진 사건을 수사해온 경찰이 유<br />

1시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B씨의 아<br />

게 한 뒤 살해한 것으로 보고 지난 17일 구<br />

가능성 지나치게 무게를 둔 나머지 증거 확<br />

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던 이웃 여성을 피의<br />

들 D(10대)군과 이웃의 신고를 받고 현장<br />

속 영장을 신청했다. 법원은 A씨가 증거를<br />

보 등 초동 수사가 늦어진 게 아니냐는 비<br />

자로 입건한 지 두 달여 만에 구속했다. 경<br />

에 출동해 숨진 두 사람을 발견했다.<br />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며 25일 영장을 발<br />

판이 나온 바 있다.<br />

찰은 여성이 금품을 노리고 범행했을 가능<br />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A씨를 유력한 용<br />

부했다.<br />

실제 경찰이 지금까지 사라진 귀금속을<br />

성이 높다고 보고 정확한 동기와 수법 등을<br />

의자로 지목해 변사 사건 발생 사흘째인 14<br />

경찰은 B씨의 귀금속이 사라진 사실 등<br />

찾지 못하는가 하면 유력한 피의자를 입건<br />

조사하고 있다.<br />

일 입건한 뒤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각종<br />

을 바탕으로 A씨가 금전적인 이유로 범행<br />

한 뒤에도 두 달 동안 구속영장조차 신청하<br />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여성<br />

증거 확보에 나섰다.<br />

한 것으로 보고 범행 동기와 정확한 경위<br />

지 못하는 등 초기 수사에 문제를 드러냈<br />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28<br />

그 사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한<br />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구속된 A씨는 수<br />

다는 지적이다.<br />

일 밝혔다. A씨는 지난 추석 연휴 마지막<br />

정밀 감식 결과 B씨 모녀의 사인은 질식<br />

사 초기부터 최근까지 범행을 강하게 부인<br />

각종 우여곡절을 겪은 경찰 수사가 피의<br />

날이던 9월 11일 밤 부산진구의 한 빌라에<br />

사로 확인됐다. 또 숨진 두 사람과 생존한<br />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br />

자 신병 확보 이후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br />

서 B(40대·여)씨와 B씨의 딸 C(10대)양을<br />

D군 몸에서는 동일한 성분의 수면제가 검<br />

부산진경찰서 관계자는 “사건 발생 이후<br />

만큼, 사건의 정확한 실체를 밝힐 수 있을<br />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br />

출됐다.<br />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여러 차례 대면 조<br />

지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br />

“남의 놀이터 오면 도둑”…<br />

초등생 협박 입주자 대표 약식기소<br />

아파트 놀이터에서 놀던 외부 초등<br />

학생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은 입주자<br />

대표회장이 약식기소됐다.<br />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br />

최근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와 협박<br />

혐의로 인천 모 아파트 입주자 대표<br />

회장인 60대 남성 A씨를 벌금 300만<br />

원에 약식기소했다.<br />

경찰은 A씨가 피해자들을 관리사<br />

무소로 데리고 간 행위와 관련해 미<br />

성년자 약취 혐의도 적용했으나 검찰<br />

은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며 혐의없음<br />

처분을 했다.<br />

A씨는 지난해 10월 1<strong>2일</strong> 오후 7시<br />

께 인천시 중구 영종도 한 아파트에<br />

서 B군 등 4∼5학년 초등학생 5명을<br />

정서적으로 학대하고 협박한 혐의를<br />

받고 있다.<br />

그는 B군 등이 아파트 입주민이 아<br />

닌 사실을 알고는 윽박지르며 겁을<br />

준 것으로 전해졌다.<br />

A씨는 경찰에서 “외부 아이들이 놀<br />

이터에 많이 오길래 기물 파손이 우<br />

려돼 훈계 차원에서 관리사무실로 데<br />

려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그는 당일 “아이들이 놀이터 기물<br />

을 파손했다”며 직접 112에 신고했으<br />

나, 경찰이 폐쇄회로(CC)TV를 확인<br />

한 결과 B군 등이 놀이터 시설을 망<br />

가뜨린 정황은 없었다.<br />

당시 놀이터에서 놀던 한 아이가<br />

쓴 글에는 “할아버지가 ‘남의 놀이터<br />

에 오면 도둑인 거 몰라’라고 했다”<br />

며 “우리에게 ‘휴대전화와 가방을 놓<br />

고 따라오라’며 화를 냈다”는 내용이<br />

담겼다.<br />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의 자필 글<br />

결혼식 올린 백범 김구 증손녀(오른쪽)와 태국 CP그룹 회장 아들<br />

백범 증손녀·태국 최대 재벌가 아들 결혼<br />

백범 손자 김휘 씨 딸, CP그룹 며느리로…신랑 어머니도 한국계<br />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녀와 태국 최대 그 당시 수파낏 회장과 만나 결혼한 마리사(한<br />

룹 회장의 아들이 부부가 됐다.<br />

국명 강수형) CP그룹 특별고문이다.<br />

김구 선생의 손자 고( 故 ) 김휘 씨의 차녀 신부 어머니는 고 한상태 전 세계보건기<br />

와 태국 재계 1위인 CP그룹(짜른폭판그룹) 구(WHO) 서태평양지역 사무처장의 딸이다.<br />

수파낏 치라와논 회장의 장남이 지난 26일 이로써 CP그룹은 2대에 걸쳐 한국 신부<br />

태국 수도 방콕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 를 맞이하게 됐다.<br />

렸다고 CP그룹 관계자가 28일 밝혔다. 결혼식에는 한국과 태국 측 하객 1천여<br />

CP그룹은 식품기업 CP푸드를 비롯해 이 명이 참석했으며, 태국 왕실에서도 축하를<br />

동통신사 트루, 태국 세븐일레븐 등을 거느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리고 있다. 지난해 그룹 매출이 650억 달러 미국 하버드대를 졸업한 신랑은 스위스<br />

(87조 원) 이상으로 추정된다.<br />

금융회사에서 일하다가 현재 CP그룹이<br />

두 사람은 양가 어머니의 오랜 친분을 바 운영하는 대형마트 마크로의 최고경영자<br />

탕으로 미국 유학 시절부터 친구로 지내오 (CEO)를 맡고 있다. 신부는 미국 웰즐리대<br />

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br />

를 졸업하고 싱가포르의 IT기업에서 근무<br />

신랑 어머니도 한국계로, 역시 미국 유학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29<br />

Living & News<br />

DEC 02 2022<br />

방역완화냐 강경대처냐…<br />

3연임 시진핑 ‘백지시위’ 첫 시험대<br />

톈안먼 시위 이후 33년만의 조직적 목소리…제로코로나 ‘중대기로’<br />

지난달 당 대회를 통해 강고한 장기집권<br />

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보였던 시진핑 중국<br />

국가주석이 집권 3기를 시작하자마자 엄<br />

중한 시험대에 올랐다.<br />

시 주석이 받아든 시험지는 코로나19 관<br />

련 고강도 봉쇄 조치에 저항하는 이른바 ‘<br />

백지 시위’(항의 표시로 흰 종이를 펴드는<br />

것)에 어떻게 대응할지다.<br />

2020년 우한에서 전 세계 최초로 코<br />

로나19가 대규모 확산했을 때도 위기였<br />

지만 그때는 전적으로 바이러스와의 싸<br />

움이었다면 이번엔 분노한 ‘민심’과 마주<br />

했다.<br />

이번 시위는 지난 24일 신장 우루무치<br />

에서 19명의 사상자를 낳은 아파트 화재<br />

가 발생한 뒤 진화 지연과 고강도 방역 조<br />

치가 관련 있다는 의혹이 확산하면서 베이<br />

징, 상하이, 우한, 청두, 난징, 광저우 등 대<br />

표적 대도시에서 수백∼수천 명 단위로 전<br />

개되고 있다.<br />

규모 면에서는 아직 1989년 톈안먼 민<br />

주화 시위 때의 상황과 비교할 수준은 아<br />

니지만, 톈안먼 사태 이후 33년간 정부 정<br />

책에 항의하는 목소리가 이번처럼 전국<br />

여러 곳에서 조직화해서 나온 적이 없었<br />

기에 그 파장은 속단을 불허하는 형국이<br />

다.<br />

톈안먼 사태 이후 출생한 20대들 사이에<br />

서는 ‘우리가 역사의 증인이 될 것 같다’는<br />

말들까지 나온다고 한다.<br />

상하이 시위에서 ‘시진핑 퇴진’을 요구<br />

하는 목소리가 나오긴 했지만 28일 시점<br />

에서 시위는 전면적 반정부 또는 반체제<br />

운동이라기보다는 방역 정책에 대한 불만<br />

표출 및 시정 요구에 가까워 보인다.<br />

장기 봉쇄가 대표하는 중국의 고강도 방<br />

역 정책이 만 3년 가까이 지속되면서 지친<br />

시민들의 절망과 분노에 우루무치 화재가<br />

도화선 역할을 한 상황이다.<br />

진화 지연과 방역 정책은 무관하다고<br />

정부는 누차 밝혔지만, 중국 전역에서<br />

발생한 시위는 중국인들이 그 말을 곧<br />

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있음을 보여<br />

줬다.<br />

직접 경험한 봉쇄 상황에 비춰 자신이<br />

희생자가 될 수도 있다는 ‘공감’과 ‘연대<br />

의식’이 시위의 불을 댕긴 것으로 볼 수<br />

있다.<br />

어쨌든 시 주석은 2012년 집권 이후 처<br />

음 민심의 조직적 저항에 봉착했다.<br />

사태가 방역 관련 시위에 머물 것이냐, ‘<br />

민주화 시위’로 커질 것이냐의 갈림길에서<br />

시 주석 앞에는 크게 보면 강경 대응과 방<br />

역 정책 완화의 양쪽 선택지가 있는 것으<br />

로 볼 수 있다.<br />

방역 완화는 이미 지난 10일 최고 지도<br />

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회 회의를 거쳐<br />

11일 내놓은 20가지 이른바 ‘최적화 조치’<br />

를 통해 ‘일률적 봉쇄’를 하지 말라는 지침<br />

을 내림으로써 일부 시도했다.<br />

그러나 그 이후 감염자가 급격히 늘어<br />

나자 다시 지역별로 고강도 방역으로 되<br />

돌아갔고, 그 와중에 이번 사태가 불거졌<br />

다.<br />

특히 대규모 중증환자 치료 시설 등이<br />

채 완비되지 않은 현 상황에서 방역 완화<br />

가 의료 붕괴 사태로 연결될 경우 혼란이<br />

더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시진핑 지도부에<br />

딜레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br />

강경 대응은 상하이 시위대 중 체포한<br />

이들에 대해 ‘본보기성’으로 강한 처벌을<br />

하는 동시에 앞으로 벌어지는 시위를 원천<br />

봉쇄하는 등의 방법이다.<br />

그러나 지난달 당 대회를 통해 ‘인민영<br />

수’의 칭호를 일선에 확산시킨 시 주석 입<br />

장에서 경제 상황까지 여의치 않은 터에<br />

민심에 정면으로 맞서는 길을 택할 경우<br />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br />

온다.<br />

현재 중국 정부와 관영 매체는 이번 시<br />

위 사태를 보도하지 않고 있다. 국영방송<br />

인 중앙TV(CCTV)는 28일 저녁 메인 뉴스<br />

프로그램인 신원롄보( 新 聞 聯 播 ) 첫 뉴스<br />

로 몽골 대통령 국빈 방문 및 시 주석과의<br />

정상회담 소식을 전했고 바이두 등 포털<br />

사이트들은 29일(현지시간)로 예정된 유<br />

제로 코로나 정책에 반대하는 ‘백지 시위’ 펼치는 베이징 시민들<br />

中 우루무치 화재 참사 추모식에서 코로나19 봉쇄 해제 요구하는 '백지 시위'<br />

호주 거주 중국인들도 '백지 시위' 동참<br />

인 우주선 선저우 15호 발사 소식을 메인 시 주석 지도부엔 부담이 될 것으로 보인<br />

뉴스로 소개했다.<br />

다.<br />

또 자오리젠 외교부 대변인은 같은 날 27∼28일 영국 런던과 일본 도쿄의 중국<br />

정례 브리핑에서 국민들의 좌절과 분노 대사관 근처에서는 현지 중국인들을 포함<br />

확산에 대한 질문에 “사실에 부합하지 않 한 시민들의 시위가 있었고, 28일 호주 멜<br />

는다”고 답했고, 이번 시위를 촉발한 우 버른에서는 현지 중국인 커뮤니티가 주도<br />

루무치 화재에 대해 “소셜미디어상에 일 한 시위가 벌어졌다.<br />

부 다른 속셈이 있는 세력이 이번 화재를 제로 코로나 정책을 통한 감염자 최소화<br />

현지의 방역 정책과 연결 지었다”고 주장 를 서구와의 체제 경쟁 소재로 부각해온<br />

했다.<br />

중국 지도부가 제로 코로나의 ‘역풍’에 어<br />

한편 해외 발로 고강도 방역 중단을 요 떻게 대응할지는 중국뿐 아니라 세계의 관<br />

구하는 ‘연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것도 심사가 됐다.


30 | WORLD News<br />

Living & News | DEC 02 2022<br />

“사람 나이 120살”…영국 27살 고양이<br />

최고령으로 기네스북 올라<br />

영국에 사는 27살짜리 암고양이가 현존하는 ‘최고령묘’<br />

로 등극했다.<br />

기네스 세계기록에 따르면 1995년 <strong>12월</strong> 영국 중부 머지<br />

사이드에서 태어나 곧 27살 생일을 맞는 ‘플로시’는 이달 24<br />

일(현지시간) 기준으로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묘 기록에 올<br />

랐다.<br />

고양이에게 27살은 사람 나이로 치면 120살에 해당한다<br />

고 기네스는 설명했다.<br />

플로시는 머지사이드 병원 인근에서 태어나 길고양이 생<br />

활을 하다가 병원 직원에게 입양됐다.<br />

이후 여러 ‘집사’를 거친 플로시는 어느덧 노령묘가 됐고,<br />

결국 지난 8월 고양이 보호소에 맡겨졌다.<br />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노령묘를 돌본 경험이 많은 보호소<br />

직원 비키 그린이 그를 다시 입양했다.<br />

그린은 플로시가 노령으로 청력을 잃고 눈도 잘 보이지 않<br />

지만, 여전히 장난기와 호기심이 많은 고양이라고 말했다.<br />

그린은 “플로시를 처음 봤을 때부터 특별한 고양이라는<br />

것을 알았지만, 내가 세계 기록을 보유한 고양이와 함께 살<br />

게 될 줄은 상상하지 못했다”며 “플로시를 통해 더 많은 사<br />

람이 노령묘 입양을 고려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덧붙<br />

였다.<br />

플로시와 그의 '집사' 비키 그린<br />

사관학교 졸업식에 참석 중인 자이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br />

재선 실패 브라질 보우소나루,<br />

관행 깨고 룰라 취임식 불참하나<br />

브라질 대선에서 재선에 실패<br />

한 자이르 보우소나루(67) 브라<br />

질 대통령이 내년 1월 1일 루이<br />

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77)<br />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에 관행<br />

을 깨고 불참할 가능성이 제기됐<br />

다. AFP는 28일(현지시간) 보우<br />

소나루 대통령이 전통에 따라 룰<br />

라 당선인에게 대통령띠를 전달<br />

하는 것을 피하려고 룰라 당선인<br />

의 대통령 취임일인 내년 1월 1일<br />

외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br />

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br />

보도대로라면 보우소나루 대통<br />

령은 룰라 당선인의 취임식에 불<br />

참하는 것이다.<br />

브라질의 대통령 취임식에서는<br />

전임 대통령이 신임 대통령에게<br />

대통령 띠를 수여하는 것이 일종<br />

의 전통이다.<br />

이는 선거 기간 동안 불거진 갈<br />

등을 극복하고 전임 대통령의 권<br />

력을 공식 위임한다는 의미가 담<br />

긴 상징적인 행위이다.<br />

지난달 30일 결선투표에서 패<br />

배한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개표<br />

가 마무리된 뒤 헌정 질서를 준<br />

수하고 권력 이양 절차를 밟겠다<br />

는 의사를 밝혔으나, 지금까지 대<br />

선 패배에 대해선 명확하고 공식<br />

적으로 인정하는 입장을 발표하<br />

지 않았다.<br />

오히려 보우소나루 대통령의 ‘<br />

친정’인 자유당을 중심으로 한 우<br />

파 연합은 최근 일부 전자투표기<br />

오류 가능성을 주장하며 최고선<br />

거법원에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br />

기하기도 해 사실상 선거 불복에<br />

나섰다.<br />

이런 가운데 재선 실패 후 대통<br />

령 궁에서 두문불출하던 보우소<br />

나루 대통령이 지난 26일 리우데<br />

자네이루에 위치한 아굴랴 네그<br />

라 사관학교 졸업식에 처음으로<br />

모습을 드러냈다.<br />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선거 후<br />

약 한 달 가까이 어떤 공식행사<br />

에도 참석하지 않은 채 침묵을 지<br />

켜왔다.<br />

일각에서는 대선 결과에 대한<br />

충격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br />

있고, 다른 일각에서는 건강상의<br />

문제로 치료를 받았다는 말도 나<br />

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br />

압수한 마리화나 수백kg 분실한 인도 경찰<br />

“쥐가 갉아먹었네”<br />

인도에서 경찰이 마약사범으로부터 압수한 마리화나 수백<br />

kg을 쥐가 갉아먹었다는 이유로 법원에 증거물로 제시하지<br />

못하는 일이 벌어졌다고 미 CNN 방송 등이 25일(현지시간)<br />

보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인도 북부 우타 프라데시주 마투라시 경찰<br />

은 최근 증거물로 확보해 창고에 보관하던 마리화나 200kg을<br />

분실했다고 법원에 밝혔다.<br />

마투라 법원이 마약사범에 대한 재판 과정에서 경찰에 압<br />

수한 마리화나 386kg을 증거로 제시할 것을 명령하자 이같<br />

이 밝힌 것이다.<br />

경찰은 “창고에 보관 중이던 마리화나를 쥐가 갉아먹어 버<br />

렸다”라며 “경찰서에는 쥐로부터 마리화나를 안전하게 보관<br />

한 장소가 없다”고 밝혔다.<br />

법원 문건에 따르면 검찰은 경찰이 다른 사건 수사를 통해<br />

압수해 마투라시 여러 곳에 분산 보관하던 마리화나까지 합<br />

해 총 700kg이 쥐 떼로 인해 손상됐다고 밝혔다.<br />

법원은 경찰에 실제로 쥐가 그 많은 마리화나를 먹어 치웠<br />

다는 증거를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아울러 쥐 근절 대책도 세<br />

울 것을 권고했다.<br />

소말리아 호텔 인질극 끝 60명 구출…<br />

민간인 8명 사망<br />

소말리아 수도 모가디슈의 중<br />

심가 ‘안전지대’에 있던 호텔에<br />

서 벌어진 18시간의 인질극 끝에<br />

28일 (현지시간) 보안군이 진입<br />

해 약 60명을 무사히 구출했다고<br />

AFP, AP통신이 보도했다.<br />

보도에 따르면 인질극은 전날<br />

오후 8시께 괴한들이 폭발음과<br />

함께 총탄을 퍼부으며 빌라로즈<br />

호텔로 난입하면서 시작됐다. 괴<br />

한들은 수십 명을 인질로 잡고 민<br />

간인 8명을 살해했다.<br />

이날 보안군의 진압 작전에서<br />

괴한 6명 중 5명은 사살됐고 나<br />

머지 한 명은 자폭했다고 경찰이<br />

밝혔다. 보안군 1명도 사망했다.<br />

알카에다와 연계한 이슬람 극<br />

단주의 무장단체 알샤바브는 이<br />

번 공격의 배후를 자처했다.<br />

이 호텔은 대통령궁에서 멀지<br />

않은 곳에 있으며 평소 방비가 잘<br />

돼 있어 정부 및 보안 관리들이<br />

자주 찾던 곳으로 알려졌다.<br />

정부는 최근 미군의 지원을 등<br />

에 업고 알샤바브에 대한 공세<br />

를 강화해 ‘전면전’을 하던 중이<br />

었다.<br />

이에 지난 15년간 반정부 ‘테<br />

러’를 벌여온 알샤바브도 민간·<br />

군사 타깃에 대한 공격 수위를 끌<br />

어올리고 있다.<br />

소말리아 공격


DEC 02 2022 | Living & News WORLD News | 31<br />

유로폴 “유럽 마약 1/3 유통한 조직 일망타진”<br />

유럽연합(EU)의 경찰기구인 유로폴이 6<br />

사 과정에서 30t 이상의 마약을 압수했다”<br />

개국 공조수사를 통해 유럽에 거래되는 마<br />

고 밝혔다.<br />

약의 3분의 1을 유통한 대형 마약조직을<br />

용의자들은 마약 밀수 과정에서 암호화<br />

소탕했다고 AP, 로이터통신 등이 28일(현<br />

된 통신 수단을 사용하는 등 사법당국의<br />

지시간) 보도했다.<br />

감시망을 피해온 것으로 드러났다.<br />

보도에 따르면 유로폴은 이날 성명을 통<br />

유로폴은 유럽으로 들어오는 마약 유통<br />

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거지<br />

통로 등을 적발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이번<br />

를 두고 유럽에 마약을 밀매해 온 마약조<br />

작전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직원 49명을 체포했다고 밝혔다.<br />

최근 엄청난 양의 코카인이 유럽으로 밀<br />

유로폴은 이달 8일부터 19일까지 UAE<br />

수되면서 유럽에서 그 어느 때보다도 쉽<br />

와 벨기에, 프랑스, 네덜란드, 스페인 당국<br />

게 코카인을 접할 수 있게 됐다고 AP통신<br />

과의 협조를 통해 이들 국가에서 마약 밀<br />

수업자에 대한 대대적인 합동수사를 벌였<br />

네덜란드 로테르담 항구에서 마약 수색을 벌이는 경찰<br />

은 전했다.<br />

2020년 유럽에서 압수된 코카인은 214t<br />

다.<br />

덜란드에서 붙잡았다.<br />

유로폴은 설명했다.<br />

으로 전년 대비 6% 증가했다. 올해 압수될<br />

수사단은 두바이에서 핵심 용의자 6명<br />

이들은 유럽에 퍼진 마약의 3분의 1을<br />

유로폴은 “용의자들이 유럽으로 들여오<br />

양은 300t에 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br />

을 검거했고, 나머지 대부분 조직원은 네<br />

다룰 정도로 대규모 유통망을 운영했다고<br />

는 마약의 양은 엄청난 수준이었다”며 “수<br />

망하고 있다.<br />

伊 이스키아섬 산사태로 두 가족 파괴돼…<br />

3주 신생아도 숨져<br />

아르헨티나 대두 농장<br />

아르헨티나 외환보유고 또 빨간불…<br />

연말까지 '대두 달러Ⅱ' 도입<br />

아르헨티나 외환보유고에 다시 빨간불이 하지만 아르헨티나 경제부는 국제통화기<br />

켜지면서 아르헨티나 정부가 달러 확보를 금(IMF)과의 합의 사항 이행과 ‘공정한 가<br />

위해 대두 생산업자들을 대상으로 공식 환 격’ 프로그램 이행에 필요한 수입 원자재<br />

율보다 40% 이상 고가에 달러를 매입하는 지불 등의 이유로 다시 대두 달러를 연말<br />

‘대두 달러Ⅱ’를 도입하기로 했다. 까지 이행한다고 발표하고 이날 관보에 이<br />

현지 매체 인포바에는 28일(현지시간) 를 게재했다.<br />

아르헨티나의 외환보유고가 11월 초부터 이번에 시행되는 대두 달러Ⅱ는 지난 9월<br />

지난 25일 시장 마감 시간까지 10억 달러 에 성공적으로 마감한 대두 달러의 새 버전<br />

정도 감소했다며 아르헨티나 정부의 대두 으로 환율은 공식환율이 상승한 점을 고려<br />

달러Ⅱ 도입 계획을 보도했다.<br />

해 달러당 200페소에서 달러당 230페소로<br />

아르헨티나 정부는 고질적인 외환위기 상향됐다. 중앙은행은 총 30억 달러 매입을<br />

에 대처하기 위해 환율방어 정책의 일환으 기대하고 있다.<br />

로 15개가 넘는 다양한 환율제도를 시행하 그러나 당초 한시적으로 단 한 번이라<br />

고 있다.<br />

던 대두 달러가 다시 등장했다는 점과 이<br />

이 중 하나가 ‘대두 달러’로 아르헨티나 런 정책은 임시방편으로 시장에 혼란만 가<br />

정부는 지난 8월에 시작하여 9월 말까지 공 중시킨다는 점에서 농업연맹(Federacion<br />

식 달러보다 높은 환율을 제시해 대두수출 Agraria)은 대두 달러Ⅱ 도입에 비난을 쏟<br />

업자들의 달러를 매입했다.<br />

아내고 있다.<br />

당초 정부는 9월까지만 이를 시행할 것이 로사리오 거래소가 작성한 보고서에 따<br />

라고 강조했다. 또 당시 정부는 대두 달러 르면 현재 생산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대두<br />

를 통해 50억 달러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량은 860만 톤으로 대두 가격(FOB)을 톤당<br />

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은 81억 달 596달러로 가정할 때 총 51억 달러가 된다<br />

러를 매입하는 데 성공했다.<br />

고 현재 매체는 전했다.<br />

이탈리아 남부 나폴리만의 이스 갓난아기도 참변을 당했다.<br />

키아섬에서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희생자 중에는 58세의 불가리아<br />

지금까지 8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 출신 여성인 니콜린카 간체바 블라<br />

종된 가운데 피해자들의 사연이 알 고바도 있었다. 블라코바는 최근 이<br />

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탈리아 시민권을 얻어 이스키아섬으<br />

이탈리아 안사(ANSA) 통신과 일 로 이주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간 ‘코리에레 델라 세라’, 공영 방송 첫 사망자로 확인된 엘레오노라<br />

라이(Rai) 등은 28일(현지시간) 이 시라벨라(31)는 여성 판매원으로,<br />

번 사고로 인한 피해자들의 실명과 집에서 100m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br />

사진, 사연을 상세하게 소개했다. 발견됐다. 동거인인 살바토레 임팔<br />

지난 26일 새벽 이스키아섬 북부 리아초는 여전히 실종 상태다.<br />

도시 카사미촐라 주택가를 휩쓴 산 이날 오전에는 8번째 사망자가 확<br />

사태는 두 가족의 삶을 파괴했다. 이 인됐다. 남성으로, 몬티 가족의 친척<br />

지역에서 잘 알려진 택시 운전사인 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br />

지안루카 몬티와 아내 발렌티나 카 했다.<br />

스타냐, 세 자녀가 피할 새도 없이 진 이탈리아 정부는 이스키아섬을 재<br />

흙더미에 파묻혔다.<br />

난 지역으로 선포했다.<br />

6살, 11살 자녀가 숨진 채로 발견 사고 당시 이스키아섬에는 불과 6<br />

된 가운데 나머지 가족 3명에 대해 시간 동안 126mm의 비가 내리는 등<br />

선 여전히 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다. 20년 만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다.<br />

피자 요리사인 마우리지오 스코 전문가들은 이스키아섬 산사태 참<br />

토 디 미니코(32)와 그의 아내 지오 사가 기후 위기에 의한 것으로 해석<br />

반나 마젤라(30), 태어난 지 3주 된 했다.<br />

伊 이스키아섬 산사태 현장서 실종자 수색하는 구조대원들


32 |<br />

DEC 2 2022


DEC 2 2022 | 33


34 | DFW 주요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AUG 12 2022<br />

▶기관 ·단체 · 동문회<br />

주 휴스턴 대한민국 총영사관 달라스 출장소 972-701-0180<br />

달라스 한인회 972-241-4524<br />

달라스 한국 노인회 469-744-0091<br />

달라스 아버지 학교 972-835-9309<br />

달라스 한국 어머니회 972-757-4380<br />

북텍사스 한국 여성회 972-816-5614<br />

달라스 한인 경제인협회 214-336-4289<br />

달라스 한인 상공회 972-822-9407<br />

달라스 한인 예술인 총연합회 469-735-6419<br />

달라스 골프 협회 972-951-1269<br />

달라스 ROTC 문무회 469-835-6000<br />

매스터 코랄 합창단 972-896-0611<br />

민주 평통 달라스 협의회 469-853-2865<br />

사)한국 국악협회 텍사스 지부 469-735-6419<br />

북텍사스 이북도민회 214-762-6143<br />

텍사스 도넛협회 214-235-9465<br />

텍사스 한국 어머니회 469-767-4907<br />

사)한국 전통춤협회 텍사스 지부 469-735-6419<br />

포트워스 태런카운티 한인 여성회 817-781-5016<br />

포트워스 한인회 817-889-4725<br />

기독의료상조회 773-777-8889<br />

KCBMC 북미주기독실업인회 214-207-3254<br />

서울대학교 동문회 972-834-3379<br />

Korea University 214-564-3226<br />

연세대학교 북텍사스 동문회 706-495-1934<br />

이화여자대학교 동문회 972-598-1828<br />

중앙대 동문회 972-951-1269<br />

▶간판 · 네온사인<br />

대박간판 972-480-4061<br />

비즈 아이디어 972-243-6989<br />

영아이디어 디자인 469-835-9015<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Adpop(애드팝) 972-506-0173<br />

PIN 디자인 214-770-7004<br />

TPS: Texas Pro Signs 214-956-7811<br />

SK Signs 972-821-3776<br />

▶감시장비 · 경비보안<br />

라디오 액티브 오디오 & 비디오 972-484-1999<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ARS 자동차바디 (블랙박스) 877-777-2666<br />

CND Protection 972-280-9090<br />

Direct HD Store 972-855-0677<br />

Next Kernel, Inc. 972-584-7001<br />

Smart IT Solution 214-263-4727<br />

▶건강용품 · 건강식품<br />

백세건강 214-915-8820<br />

의료필수품 및 당뇨신발 972-820-8700<br />

정관장 214-483-3838<br />

카후나 469-879-6868<br />

풍기인견인삼농협 469-739-4402<br />

한아름건강마을 972-406-4989<br />

IV 뉴트리드랍스 214-566-9082<br />

Healing Touch Chairs 214-280-3339<br />

OTA World LLC 888-848-2630<br />

Umeken USA 888-941-3311<br />

▶건축· 인테리어<br />

노아 건축 214-228-6225<br />

닛시 건축 469-420-9898<br />

세움빌더 214-778-9278<br />

아키 종합 건설 및 설계 214-207-3254<br />

월드 건축 972-754-7670<br />

이취도 건축설계 972-342-3818<br />

타일전문 214-770-7777<br />

현대 종합건설 214-352-3220<br />

Y Lee 건축 972-302-1753<br />

044U 공사포유 972-533-4377<br />

CUBIT 건축 214-625-9094<br />

K Star 건축 214-250-1234<br />

Ever 종합설계 및 건설 972-484-3500<br />

Good Seed 건축 214-693-2573<br />

Handy Man (핸디맨) 214-557-3404<br />

S&Q 종합건축 469-531-7899<br />

SR 건축 214-205-3389<br />

SM 건축 214-228-7444<br />

The Street Builder 972-658-0886<br />

White Stone Construction 214-837-5000<br />

YBK Construction 214-672-3339<br />

석면(Asbestos) 인스펙션 469-993-9434<br />

4 Seasons Construction 832-275-6695<br />

SAEROM 469-974-2211<br />

짱짱 핸디맨 347-654-0784<br />

▶결혼 · 웨딩<br />

[꽃]<br />

강애경 플라워 469-774-5523<br />

Flower Story 214-532-0127<br />

iamstyling usa 214-862-8703<br />

Living Green 972-916-8303<br />

[예복]<br />

수아한복 214-801-8203<br />

Celebration co. 972-243-2400<br />

[이벤트홀]<br />

그랜드 럭스홀 817-845-7668<br />

▶골프<br />

[골프교실/골프용품]<br />

그린골프 404-645-4877<br />

JJ 골프 아카데미 214-476-9834<br />

프라임 골프 아카데미 469-294-0088<br />

마제스티 골프용품 682-521-7542<br />

Coyote Ridge Golf Club 972-395-0786<br />

▶공인회계사<br />

권혁헌 CPA 972-242-2100<br />

김봉룡 CPA 972-972-4930<br />

김주형 CPA 469-289-7475<br />

김&장 CPA 972-242-1177<br />

박성철 CPA 972-983-9684<br />

박운서 CPA 214-366-3413<br />

서윤교 CPA 972-241-5911<br />

이성호 CPA 972-247-4600<br />

이영숙 CPA 972-242-7400<br />

이용각 CPA 972-446-1500<br />

이정민 CPA 972-302-1118<br />

장명선 CPA 972-245-7006<br />

정동승 CPA 972-620-8600<br />

조시중 CPA 972-400-6552<br />

최만섭 CPA 972-446-8300<br />

케빈임 CPA 214-257-0508<br />

한일환CPA 972-243-2639<br />

토마스 황 CPA 972-488-3535<br />

황도기 CPA 214-351-1757<br />

▶ 냉동·에어컨·히팅<br />

디스카운트 에어컨 972-878-9010<br />

비원 냉동 214-724-2670<br />

베스트1에어컨 469-432-3839<br />

시원한 에어컨 C1 Air 972-922-1546<br />

연스 에어컨 214-799-9030<br />

제이와이 (JY) 에어컨 949-307-8528<br />

조이 (Joy) 냉동 469-939-2133<br />

프로냉동 214-316-3279<br />

A1 냉동 214-923-0061<br />

OK 에어컨 214-796-3377<br />

UCBM HVAC 817-675-1031<br />

PMS 에어컨 469-882-2138<br />

▶도넛장비<br />

에이스 도넛장비 469-912-1004<br />

Danny Food 도넛장비 214-587-5143<br />

Kimco 도넛 장비 972-438-9660<br />

▶떡집<br />

뉴욕제과 972-484-7117<br />

에스카페 떡집 (Escape) 972-245-2909<br />

인천떡집 214-664-2463<br />

▶디자인·인쇄·웹디자인<br />

비즈 아이디어 972-243-6989<br />

영아이디어 디자인 469-835-9015<br />

이누 디자인 469-779-7250<br />

하나기획 972-488-1510<br />

홀리배너(Holybanner) 972-987-0316<br />

Adpop(애드팝) 972-506-0173<br />

PIN 디자인 214-770-7004<br />

YB7 디자인 469-855-3407<br />

KOINFO(코인포) 469-556-4784<br />

▶미용실 · 이발관 · 뷰티<br />

박경자 헤어살롱 972-567-6500<br />

벨라 헤어 살롱 469-399-0218<br />

유미뷰티스쿨 214-308-8576<br />

마라바 헤어 살롱 469-620-6199<br />

Salon H 972-481-9999<br />

[이발관]<br />

동양이발관 972-243-1969<br />

한미이발관 469-464-7726<br />

▶바둑<br />

실버 바둑 동호회 214-789-1551<br />

▶방송국<br />

DK Media Group 972-620-6296<br />

DKnet 방송국 KKDA AM 730<br />

▶방어운전<br />

방어운전교육 469-939-5825<br />

▶변호사<br />

김기철 변호사 972-243-7140<br />

김원영 변호사 972-247-8424<br />

김환균 변호사 972-323-2700<br />

데니얼 문 변호사 972-421-2707<br />

데이비드 라인 변호사 214-734-5742<br />

데이빗 스미스 변호사 972-620-7460<br />

로렌 권 변호사 972-242-2241<br />

로버트 황 변호사 972-991-3334<br />

박&전 법률사무소 972-241-6900<br />

송태림 변호사 214-528-8400<br />

심현근 법률그룹 214-646-2545<br />

이 설 변호사 214-206-4064<br />

이하정 변호사 972-241-0180<br />

전모세 변호사 214-366-3770<br />

전병찬 변호사 972-243-1133<br />

제이슨 최 변호사 214-675-7296<br />

조행선 변호사 469-522-1945<br />

코크란 변호사 972-897-3760<br />

크리스유 변호사 972-918-5173<br />

패트릭 & 정혜진 변호사 214-745-1080<br />

홍성유 변호사 972-362-1112<br />

CTLAW 469-888-4028<br />

Parke Law Firm 214-506-3815<br />

▶병원<br />

[종합병원]<br />

파크랜드 병원 214-590-8000<br />

휴람 1-844-364-8726<br />

[가정의학과]<br />

김혜영 클리닉 972-410-0042<br />

사이몬 임 가정의학과 972-245-2876<br />

우리들병원 972-242-3361<br />

Dr. Park 메디컬 클리닉 972-370-0004<br />

Fairway Family Medicine 972-236-7608<br />

Lee Medical Clinic 972-254-1412<br />

[검안과 및 안과]<br />

안상원 안과 972-242-1652<br />

이종화 수술안과 972-395-7131<br />

이태리 아이케어 972-245-5099<br />

정무창 검안과 214-902-9779<br />

프리미어 아이 케어 817-428-2020<br />

EYECARE 20/20 972-401-0008<br />

[내과]<br />

닥터 류 내과 972-669-1212<br />

멜로즈클리닉(Melrose) 972-791-8422<br />

심미선 내과 469-443-0719<br />

장용대 내과 972-245-0028<br />

지정일 내과 214-941-9672<br />

최유석 내과 844-968-2464<br />

켄박 내과 972-449-7686<br />

Dr. Wang 내과 클리닉 214-618-9715<br />

[물리치료/통증치료/발전문]<br />

하모니 물리치료 214-893-3741<br />

아나파 통증 클리닉 972-837-9345<br />

Modern Podiatry 972-645-7654<br />

[산부인과]<br />

최수연 산부인과 214-363-7801<br />

Dr. Shi 산부인과 972-378-9666<br />

Dr. Wei Zhang 산부인과 972-608-0900<br />

Dr. Siri 산부인과 972-492-5000<br />

[심리클리닉]<br />

정평수 정신심리클리닉 972-820-6222<br />

GladHeart 심리상담연구소 469-907-5150<br />

[이비인후과/정형외과]<br />

최진희 이비인후과 972-572-3300<br />

이병주 정형외과 972-438-4636<br />

[치과]<br />

강윤철 치과 972-242-3737<br />

김상택 치과 214-316-2903<br />

김순기 치과 972-243-0365<br />

노바덴탈 817-462-1022<br />

뉴바이트(New Bite) 치과 972-245-2483<br />

디아트 치과 972-424-8023<br />

리버사이드 치과 972-820-0370<br />

세이 스마일 치과 972-525-4900<br />

써니 스마일 치과 972-481-8800<br />

안광석 교정 치과 469-389-0019<br />

에버스마일 치과 972-242-7800<br />

정순화 치과 972-242-0005<br />

정 치과 Jung Dental 469-460-2000<br />

토탈 치과 972-446-7733<br />

프라임 교정 전문 치과 972-372-0700<br />

프레시 스마일 덴탈 214-623-0880<br />

하이큐 치과(HiQ Dental) 972-242-0800<br />

홍선희 치과 972-241-6862<br />

5 Star Dental 972-636-4010<br />

Blu Dental 972-416-2700<br />

E Line 교정 전문 치과 972-242-2040<br />

SC Dental Group 972-423-6804<br />

Meadowview Orthodontics 972-599-7800<br />

[카이로프랙틱/척추전문의]<br />

김태근 척추 신경 972-790-6203<br />

바른척추 신경 병원 469-522-1004<br />

세미한 카이로프랙틱 972-393-1004<br />

실로암 클리닉 972-820-0993<br />

엑셀 카이로프랙틱 469-248-0012<br />

영 클리닉 469-231-6152<br />

웰빙카이로프랙틱 469-774-2942<br />

프라임 케어 카이로프랙틱 940-279-5012<br />

CHA (차병원) 972-363-6600<br />

[피부과]<br />

송미혜 피부과 972-215-7855<br />

[동물병원]<br />

강성호 동물병원 972-570-0234<br />

권선태 동물병원 972-423-1804<br />

▶보석<br />

벨라지오 보석 972-446-7700<br />

세계 보석 972-243-2931<br />

▶보험<br />

구경회 보험 (KG 종합보험) 469-777-0307<br />

그린힐 종합 보험 972-243-3598<br />

김동환 보험 214-771-2133<br />

김연 종합 보험 972-241-9088<br />

뉴욕 라이프 보험 972-300-1250<br />

김경은 (뉴욕라이프) 972-589-1828<br />

최호경 (뉴욕라이프) 214-606-6749<br />

최현덕 (뉴욕라이프) 469-336-9694<br />

임태연 (뉴욕라이프) 469-742-3035<br />

김도준 (뉴욕라이프) 214-784-5165<br />

김은경 (뉴욕라이프) 682-429-0023<br />

김진연 (뉴욕라이프) 817-793-3896<br />

김상조 (뉴욕라이프) 469-360-1081<br />

최승현 (뉴욕라이프) 214-808-6975<br />

김성철 (뉴욕라이프) 469-381-2445<br />

김성근 (뉴욕라이프) 512-750-4680<br />

Yeong Kim (뉴욕라이프) 469-774-8640<br />

곽철호 (뉴욕라이프) 512-586-7523<br />

이재현 (뉴욕라이프) 469-879-3014<br />

이순선 (뉴욕라이프) 972-916-8931<br />

이윤호 (뉴욕라이프) 214-938-1287<br />

남연숙 (뉴욕라이프) 972-951-1277<br />

노지숙 (뉴욕라이프) 256-975-0659<br />

박희삼 (뉴욕라이프) 972-916-1999<br />

박선영 (뉴욕라이프) 501-310-6370<br />

우호선 (뉴욕라이프) 832-589-2549<br />

이선애 (뉴욕라이프) 469-460-1370<br />

마이클박 보험 (Allstate) 972-867-4222<br />

미래종합보험 214-989-3874<br />

벤리 보험 (Ben Lee) 972-939-8989<br />

사무엘 전 종합 보험 469-900-3010<br />

송낙규 종합 보험 214-395-5711<br />

송은주메디케어 214-971-2300<br />

스튜어드 종합 보험 469-250-1313<br />

안윤선 보험(유니스 안 보험) 469-777-2856<br />

앤드리아 김 종합 보험 972-242-6789<br />

에릭 최 파머스 보험 972-971-2890<br />

엘리트 보험 972-900-5176<br />

우리 종합 보험 972-239-9100<br />

이광익 종합 보험 972-243-0108<br />

이문희 State Farm 보험 972-416-6803<br />

이서니 종합 보험 832-581-3461<br />

이용수 보험 214-601-1541<br />

정헌 장례 보험 469-867-0863<br />

조금조 종합 보험 972-247-8111<br />

필립 김 보험 972-241-0550<br />

한미 종합 보험 972-677-7050<br />

해피 월드 보험 972-478-0039<br />

현대 투자 종합 보험 214-206-1414<br />

황성남 종합 보험 214-214-7676<br />

허진 종합 보험 972-800-7187<br />

Prudential(브라이언 김) 972-416-0416<br />

Sarah Park 종합보험 972-315-8200<br />

UNI 보험 1-888-862-6534<br />

나베로니카 (UNI) 469-243-6670<br />

윤성남 (UNI) 469-662-9002<br />

윤정혜 (UNI) 469-569-6550<br />

이저스틴 (UNI) 972-480-1579<br />

이애진 (UNI) 469-261-0203<br />

서미아 (UNI) 214-605-1088<br />

염스티브 (UNI) 201-561-3112<br />

Mass Mutual 972-242-6789<br />

Blue Anchor Insurance Agency 469-924-8537<br />

▶부동산<br />

[그랜드 부동산]<br />

로라 박 (그랜드) 214-680-0606<br />

마이크 도 (그랜드) 214-228-5410<br />

스테파니최 (그랜드) 903-505-4602<br />

신디 황 (그랜드) 214-682-6663<br />

샘 리 (그랜드) 469-438-6959<br />

샐리 황 (그랜드) 214-717-3117<br />

에이미 전 (그랜드) 469-213-0049<br />

앤 킴 (그랜드) 972-345-1310<br />

자니 김 (그랜드) 972-979-1848<br />

제시카 킴 (그랜드) 972-689-7780<br />

최성일 (그랜드) 214-675-3075<br />

크리스틴 리 (그랜드) 972-632-0518<br />

켈리 킴 (그랜드) 817-896-3615<br />

캐라 방 (그랜드) 972-365-1559<br />

해나 오 (그랜드) 469-831-5546<br />

[KP 부동산]<br />

Kevin Park 469-955-6877<br />

Claire Song 443-535-5691<br />

[Nick Na 닉나부동산]<br />

Nick Na 닉나 972-207-1650<br />

제임스박 817-713-9117<br />

[J부동산]<br />

J부동산 214-352-4989<br />

폴 최 (J부동산) 972-897-6018<br />

김지나 (J부동산) 469-600-8485<br />

남홍주 (J부동산) 469-554-6893<br />

데이빗 손 (J부동산) 972-689-4959<br />

박영준 (J부동산) 214-763-1551<br />

제니 박 (J부동산) 469-543-3020<br />

David Koh (J부동산) 972-849-0750<br />

Eunah 김 (J부동산) 940-442-4849<br />

Jin H 김 (J부동산) 972-214-5467<br />

Kevin Cho (J부동산) 214-597-5298<br />

Kay 진 (J부동산) 972-898-8447<br />

Paul 신 (J부동산) 469-691-0198<br />

[랜드마크부동산]<br />

쟌리 972-689-8949<br />

정은아 부동산 213-820-9375<br />

김애나 Anna Kim 부동산 214-930-5979<br />

김성재 부동산 817-757-9350<br />

뉴아크(New Ark) 부동산 469-951-8001<br />

니콜 킴 부동산 512-633-0598<br />

디스커버리 부동산 972-241-3915<br />

데이빗 김 부동산(Remax) 469-635-2468<br />

데이빗리 972-561-0756<br />

랜디 윤 부동산 469-422-8441<br />

리사 손 부동산 469-388-3456<br />

리처드 최 부동산 972-480-4061<br />

마커스밀리챕 부동산 972-482-0111<br />

박정희 부동산 214-809-4090<br />

비비안리 부동산 972-365-9838<br />

사이먼 윤 부동산 469-585-4426<br />

서울 부동산 214-677-3180<br />

소망 부동산 214-334-2457<br />

소피아 씽 리얼터 214-701-5437<br />

어스틴 은혜 부동산 512-945-7286<br />

에넷방 부동산 469-275-6822<br />

에드워드 최 부동산 214-723-1701<br />

에이미 박 부동산 254-833-1047<br />

에밀리 마 부동산(Remax) 972-352-7378<br />

이경숙 부동산 817-657-5863


DEC 2 2022 DFW 주요한인업소 안내 < 광고 / 리스팅 문의 : 972-620-6296 ><br />

| 35<br />

이선희 부동산 214-435-3307<br />

이지나 부동산 214-790-3190<br />

정영희 부동산 972-898-8445<br />

줄리 김 부동산 817-999-1115<br />

진이스미스 달라스 부동산 972-236-5000<br />

셀리 Choi 부동산 469-831-7608<br />

제임스 김 부동산 972-890-1545<br />

제니 권 부동산 214-616-3155<br />

지니김 부동산 214-566-9729<br />

캐리 부동산(Caery Lee) 214-600-2703<br />

Kara Bang 캐라 방 972-365-1559<br />

텍사스 레가시 부동산 469-855-4430<br />

하나 부동산 682-234-8941<br />

한국 부동산 972-693-3397<br />

홍영심 (Keller Williams) 972-746-5539<br />

GL 부동산 682-551-5163<br />

M&A Crown Group 972-400-3787<br />

M&P Group 972-243-1898<br />

Top 부동산 214-725-6870<br />

Tommy Lim Realty 469-200-2200<br />

RJ Williams 682-214-7592<br />

안병문 에이전트 부동산 940-300-8982<br />

FRY 부동산 682-521-7542<br />

스텔라 부동산(대니얼 리) 214-425-0703<br />

▶사무용품·사무기기<br />

Simplex 214-997-0033<br />

▶사우나<br />

스파캐슬(SPA Castle) 972-446-6800<br />

킹 스파 & 워터파크 214-420-9070<br />

▶세무<br />

김&김 세무법인 972-746-2345<br />

김영남 세무사 214-253-3200<br />

김진구 세무사 214-554-3608<br />

문두형 세무사 214-453-9696<br />

임재영 연방 세무사 972-810-0031<br />

채윤정 세무법인 214-486-9990<br />

▶쇼핑몰 프라자·마켓<br />

로얄 프라자 (Royal Plaza) 214-352-4989<br />

빅티 프라자 214-372-9173<br />

신촌 마켓&푸드코드 972-243-0733<br />

시온마켓(Zion Market) 469-637-0070<br />

아시아나 플라자(Asiana Plaza) 972-241-9209<br />

울타리몰 469-427-4250<br />

캐롤톤 아시안 타운센터 214-597-5298<br />

코마트 214-256-9000<br />

크라운 프라자 469-795-6744<br />

프레쉬 케이 마켓 469-892-5782<br />

한국 프라자(Han Kook Plaza) 972-484-6062<br />

H마트-캐롤톤 972-323-9700<br />

H마트-플레이노 972-881-0300<br />

International Plaza 972-989-5676<br />

SAM MOON-달라스 972-484-3084<br />

SAM MOON-알링턴 817-635-4700<br />

SAM MOON-포트워스 817-750-1800<br />

SAM MOON-프리스코 214-297-4200<br />

▶스킨케어·네일·속눈썹<br />

스완뷰티 214-454-2914<br />

참 레이저 스킨 센터 214-771-2221<br />

한나이슬 817-377-4331<br />

NBWHC Med Spa(김태순) 214-909-5199<br />

Queen 스킨케어 972-375-6388<br />

▶식당<br />

[한식당]<br />

국수1(플래이노) 972-517-7377<br />

국수2(캐롤튼) 972-492-1148<br />

다마시따(Damasita) 972-241-3760<br />

다미 469-758-0085<br />

뚝배기 469-620-2390<br />

무봉리순대(Moobongri) 972-446-8500<br />

맛 (Taste of Korea) 972-242-1248<br />

바다여행 469-598-1600<br />

북창동 순두부 469-289-0367<br />

서울가든 972-484-6090<br />

신선 설렁탕 972-245-1888<br />

스낵바 & 분식 469-381-4522<br />

소공동 순두부 플레이노 972-517-8889<br />

수라(Sura Korean Bistro) 972-243-5656<br />

아라 식당 972-315-8222<br />

아줌마 케더링 그룹 972-241-3742<br />

영동회관 972-243-0434<br />

오미(Omi) 972-245-3565<br />

이대감네 K-BBQ & Shabu 214-258-5442<br />

이레맛집 214-200-3130<br />

장충동 족발 972-242-3111<br />

찬마루 972-695-6242<br />

초당마을 순두부 469-892-2213<br />

치바고 972-685-7309<br />

텍산 왕발 214-731-6763<br />

한식당 469-248-2356<br />

한밭 설렁탕 972-484-2002<br />

하뭉냉면 972-242-9242<br />

함평면옥 972-242-2445<br />

[일식당]<br />

야마이자카야 469-782-9788<br />

Krazy Katsu 469-892-5978<br />

아베 (ABE) 972-820-7909<br />

오사카 972-386-8899<br />

[중식당]<br />

동보성(해리하인즈) 972-295-0328<br />

동보성(프리스코) 972-292-9144<br />

동천홍(Dong Chun Hong) 972-323-8575<br />

아서원 972-488-8282<br />

Fortune House 972-831-9888<br />

[반찬/기타]<br />

소문난 반찬 나라 972-695-6696<br />

밥도둑 469-900-8060<br />

▶식당 장비<br />

메가 레스토랑장비 (MEGA) 972-242-0070<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써니 서플라이 214-366-4277<br />

M&R 써플라이 972-685-3141<br />

Go Eco Grease Trap Service 469-491-9451<br />

▶식품도매<br />

닥터 피시 972-488-3134<br />

우신정육(Woo Shin Meat) 972-488-9292<br />

Pacific Eagle 214-519-4559<br />

Pacific Plus 식품도매 972-697-1651<br />

▶신문사<br />

DK Media Group<br />

KTN 코리아타운뉴스 972-620-6296<br />

<strong>TCN</strong> 기독신문 972-620-6296<br />

▶악기수리/판매<br />

S&J 피아노 조율/운반 센터 972-793-3828<br />

F 바이올린 하우스 469-268-5159<br />

▶안경<br />

안상원 안과/Swiss Eyecare 972-242-1652<br />

이태리 안과 안경 972-245-5099<br />

베스트 안경 214-493-7777<br />

정무창 검안과(갈랜드) 972-278-0154<br />

정무창 검안과(달라스) 214-902-9779<br />

프리미어 아이케어 817-428-2020<br />

▶약국<br />

캐롤튼 약국 972-810-0078<br />

해피약국 469-599-4242<br />

▶여행사<br />

세계 관광 여행사 972-243-4421<br />

푸른투어 동부상품문의 201-778-4000<br />

푸른투어 서부상품문의 213-739-2222<br />

▶유리<br />

에이스윈도우틴팅 972-979-5505<br />

JSK Glass & BR 214-718-6204<br />

소호윈도우틴팅 469-777-0307<br />

▶융자<br />

국제종합융자 972-243-0500<br />

그린웨이 888-356-5626<br />

레가시 크레딧 리페어 & 융자 214-577-1028<br />

애슐리 융자 571-245-4221<br />

오픈뱅크(Open Bank) 972-236-2023<br />

은혜상업융자 972-243-9888<br />

제네시스 홈론 (테드김) 214-477-9697<br />

지오 융자 (Geo-Corp INC) 214-730-0505<br />

Chanel Lee 융자 469-744-0779<br />

Fairway Asset 469-525-2105<br />

JSB Mortgage Corp. 972-645-0016<br />

Mortgage 4 U(모기지포유) 214-973-0284<br />

03 Consulting Firm 972-768-0009<br />

S&S Funding Inc 972-458-8800<br />

Mortgage One Group 469-262-5585<br />

▶은행<br />

[Bank of Hope]<br />

1. 달라스점 972-919-9999<br />

2. 포트워스점 817-514-4600<br />

[BBVA]<br />

1. 캐롤튼점 972-705-4339<br />

2. 히브론점 972-705-6390<br />

[cbb Bank]<br />

1. 달라스점 214-617-5555<br />

2. 캐롤튼점 972-525-2200<br />

[PCB Bank]<br />

1. 달라스 214-550-7660<br />

2. 캐롤튼 469-557-8330<br />

[한미은행]<br />

1. 달라스점 972-620-1927<br />

3. 캐롤튼점 469-702-7050<br />

First IC Bank(제일 IC은행) 469-986-3100<br />

신한은행 972-406-3540<br />

오픈뱅크텍사스 972-236-2000<br />

우리 아메리카 은행 972-810-0166<br />

▶음향<br />

라디오 액티브 오디오 비디오 972-484-199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의류·패션·잡화<br />

케이제니 469-684-3883<br />

CHIC 쉬크 469-400-9651<br />

Louis Castel(루이까스텔) 972-300-0038<br />

Dreamy Custom Embroidery 972-620-1400<br />

▶이사·운송·택배<br />

아시아 익스프레스 972-745-0555<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한국 이삿짐 214-457-2015<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HOW(Hanaro Oneway) 972-245-1398<br />

▶자동차 정비<br />

시온 오토 214-803-8281<br />

썬 정비 469-522-0520<br />

엘라이드 자동차 종합정비 469-778-8891<br />

이동출장 종합정비 214-437-8949<br />

카스 정비소 469-567-3632<br />

ECO Auto Service 469-547-1178<br />

ARS 자동차바디 복원전문 877-777-2666<br />

Boss Auto Body 469-835-9027<br />

KS Auto Body & Repair 214-597-9114<br />

Pro Collisio Center 214-782-9534<br />

Quick Car Service 972-488-3303<br />

▶자동차 판매<br />

[중고차 판매]<br />

AUTOS OF DALLAS(JP 박) 469-471-1168<br />

썬 정비 딜러 469-522-0520<br />

ECO Auto 렌트카 469-547-1178<br />

훼밀리 자동차 469-381-6860<br />

[자동차 딜러]<br />

Toyota of Grapevine 817-310-8110<br />

Toyota of Dallas 972-834-5007<br />

Porshce Avonda 817-310-1429<br />

Park Place Lexus 469-662-7811<br />

Vandergriff Honda 214-302-8747<br />

▶자수<br />

드림이프린팅 972-620-1400<br />

▶장례·묘지구입<br />

한국장의사 (정헌) 469-867-0863<br />

▶재정상담<br />

Jonathan Financial Group 469-440-9659<br />

신시스 888-777-6057<br />

수현 재정 469-967-2134<br />

▶전기공사·통신공사<br />

서울 전기 972-375-8332<br />

타라 에너지 832-788-5335<br />

현대 전기공사 972-243-5323<br />

APEX 전기 469-831-8770<br />

SK Electric Inc. 214-351-5100<br />

▶전기·에너지·유틸리티<br />

김길수 에너지 컨설팅 214-584-7076<br />

김종국 에너지 컨설턴트 214-659-2403<br />

장원석 유틸리티 214-469-4123<br />

케이블존 214-923-6274<br />

Sunfinity 972-900-6601<br />

▶전자제품판매·수리<br />

라디오 액티브 972-484-1999<br />

텔레트론 972-660-8999<br />

한국전자 214-516-0000<br />

Appliances4less 408-722-0414<br />

NISIUSA 삼성케어 972-488-0001<br />

▶정수기<br />

웅진코웨이 972-466-0999<br />

쿠쿠 직수 정수기 972-955-7475<br />

쿠쿠 직수 정수기(곽영해) 972-816-5614<br />

한국인의 물 972-567-6511<br />

▶정육점<br />

우신정육점 972-488-9292<br />

▶제과점·카페<br />

뚜레주르-갤러리아 214-874-3619<br />

드래곤 보바 972-395-3766<br />

Tom n Toms Coffee 972-446-6633<br />

▶주류면허<br />

베스트 주류면허 214-554-3608<br />

텍사스 주류면허 214 315 5555<br />

▶주류판매<br />

달라스 홀세일 리커 214-350-8949<br />

Danny’s Liquor 972-556-0148<br />

S&K Beverage 972-517-2598<br />

Zion Liquor 469-504-1474<br />

▶지붕<br />

텍스 시티 루핑 214-430-2270<br />

Beautiful Roofing, Inc. 469-525-8984<br />

Eastern Roofing 전문회사 214-310-1402<br />

Saerom(새롬) 469-974-2211<br />

YBK Roofing & Construction 214-672-3339<br />

▶철공소<br />

중앙 철공소 214-282-8888<br />

A-1 철공소 972-243-8383<br />

▶청소업체·청소장비<br />

세정후드 클리닝 469-268-4825<br />

I.B.S 972-241-1234<br />

M.B.M 972-241-8131<br />

Oriental Building Service 469-522-0001<br />

U.B.M 972-243-5273<br />

Master Cleaning Supply 972-243-6747<br />

▶카펫·바닥시공<br />

카펫마켓 972-406-1007<br />

▶커튼·블라인드<br />

리빙월드 972-245-9680<br />

레가시 블라인드 972-820-0007<br />

샤이니 블라인드 214-205-3389<br />

Best Fabric 972-726-8888<br />

JDX Blinds & Curtains 972-998-5824<br />

▶태권도 · 검도<br />

청룡 태권도 469-630-9324<br />

Genesis TaeKwonDo 817-419-6000<br />

KIM’s USA Taekwondo 972-315-1103<br />

Top Kick Martial Arts 469-994-9969<br />

▶택배<br />

위즈택배 텍사스 972-241-5455<br />

ACI 택배 달라스 지점 469-892-5229<br />

▶플러밍<br />

B & K 플러밍 214-907-9090<br />

S.K 플러밍 214-357-2222<br />

▶크레딧카드 서비스<br />

씨디 텍 (CD TEK) 972-620-2729<br />

Titanium Payments 972-979-5505<br />

FMS 469-900-8066<br />

▶패스트컨트롤<br />

고 에코 페스트 컨트롤 214-606-5633<br />

▶학원 · 학교<br />

[미술학원]<br />

샤인 미술전문학원 469-774-7010<br />

[음악학원]<br />

Kims 피아노 학원 972-998-1978<br />

FWCMA 817-427-1020<br />

FMC Music Lesson 469-381-0485<br />

남연숙 플룻 972-951-1277<br />

이일근 바이올린 972-951-1269<br />

Crosswave music school 940-597-9681<br />

[스포츠교실]<br />

펜타수영클럽 972-822-3545<br />

피네테스 469-465-8586<br />

[식품면허교육]<br />

식품면허교육(도넛협회) 214-235-9465<br />

[SAT 준비 및 학습지도]<br />

리빙스톤학원 703-517-8400<br />

엘리트학원 972-306-3200<br />

스파이더 스마트 972-504-3870<br />

코너스톤 아카데미 214-755-8611<br />

테스트 브레인 469-441-1212<br />

새싹유치원 469-900-8000<br />

Berkeley Academy 972-744-9900<br />

[기독교관련학교]<br />

글로벌 신학교 214-738-7177<br />

달라스침례 신학교 901-292-0884<br />

센트럴 신학 대학원 913-667-5720<br />

5 Talents Christian Academy 972-280-7767<br />

[DFW 한국학교]<br />

달라스한국학교(New Korean School of Dallas)<br />

1.달라스 캠퍼스 469-831-9371<br />

2.캐롤튼 캠퍼스 469-231-2733<br />

3.플래노 캠퍼스 469-396-2980<br />

4.맥키니 캠퍼스 214-477-3250<br />

영락 한글학교 917-496-3739<br />

포트워스 한국학교 817-845-2691<br />

허스트 한글학교 817-427-1020<br />

▶한의원<br />

다나한방 469-207-0345<br />

매브라 한의원 214-691-3210<br />

차차 한의원 972-417-1707<br />

혜민 한의원 972-241-0193<br />

▶홈케어<br />

산타마리아 우리 홈 헬스케어 214-503-8941<br />

안나케어(Anna Care) 460-206-0158<br />

은혜복지건강센터 972-506-0177<br />

한국 홈 케어 972-570-2417<br />

하나 홈 케어(어스틴) 512-800-8588<br />

코너스톤 호스피스 케어 972-200-7225<br />

▶화장품<br />

더 페이스샵 972-466-0203<br />

아리따움-캐를톤 972-242-2333<br />

아리따움-플래노 972-312-9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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