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6호 2026년 4월 17일 B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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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83페이지]
APR 17, 2026 l 통권 211호
T. 972-620-6296 l TexasChristianNews.com / info@koreatownnews.com
www.texaschristiannews.com
[관련기사 KTN 23 페이지]
스티브 바빅 현시장 3선 도전,
마이크 송 시의원 첫 도전 관심 집중
캐롤튼 시장-시의원 선거
4월 20일 조기 투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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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로 보는 세상
찢기고 타오르는 고통 … 그림이 된 한 여자의 일생
거울 앞에 앉은 여자가 자신의 얼굴을 들여 는 스스로를 초현실주의자라 부르는 것을 거
다보고 있다. 척추를 고정하는 금속 코르셋을 부했다. “나는 꿈을 그리는 것이 아니라 나의
착용한 채, 붓을 들고. 부러진 척추, 세 번의 유 현실을 그린다.” 그녀에게 그림은 상상이 아
산, 평생 30번 이상의 수술.
니라 기록이었다.
그럼에도 그녀는 그렸다. “나는 고통을 그 가장 잘 알려진 작품 ‘두 명의 프리다’(1939)
리는 것이 아니다. 내가 혼자라는 사실과, 내 에는 가슴이 열린 두 명의 자신이 나란히 앉
가 이런 삶을 살았다는 사실을 그린다.” 멕시 아 있다. 한 명은 유럽식 드레스를 입었고, 다
코의 화가 프리다 칼로(1907~1954)가 한 말 른 한 명은 멕시코 전통 의상을 입었다.
이다.
두 심장은 혈관으로 연결돼 있지만, 유럽식
칼로의 삶은 사고의 연속이었다.
드레스를 입은 쪽의 혈관은 잘려 피를 흘리
여섯 살에 소아마비를 앓아 오른쪽 다리가 고 있다.
가늘어졌고, 열여덟 살에는 시내버스와 전차 화가 디에고 리베라와의 이혼 직후에 그린
가 충돌하는 대형 사고를 당했다. 척추가 세 이 작품은 분열된 자아, 문화적 정체성, 그리
곳에서 부러지고, 쇄골과 늑골이 부러졌으며, 고 사랑의 상실을 동시에 담고 있다.
오른쪽 다리는 열한 곳이 골절됐다.
디에고 리베라. 칼로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의사들은 살아남기 어렵다고 했다. 그러나 이름이다. 벽화로 유명한 멕시코의 거장 화가
그녀는 살아남았고, 병상에 누운 채 붓을 들었 로, 칼로보다 스물한 살 연상이었다. 두 사람
다. 천장에 거울을 달고 자신의 얼굴을 들여다 은 결혼하고, 이혼하고, 다시 결혼했다. 서로
보며 자화상을 그리기 시작한 것이 그녀의 예 를 배신하고, 상처 주고, 그러면서도 놓지 못
술 인생의 출발이었다.
했다.
칼로의 그림에는 초현실주의적 요소가 가 칼로는 그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내 인생
득하다. 살이 찢기고, 심장이 몸 밖으로 꺼내 에는 두 번의 큰 사고가 있었다. 하나는 버스
지고, 눈물이 피가 되어 흐른다. 그러나 그녀 사고였고, 다른 하나는 디에고였다.”
칼로는 47세에 세상을
떠났다. 마지막 일기에 이
렇게 썼다. “이 외출이 행
복하기를, 그리고 다시 돌
아오지 않기를.”
그녀의 그림 143점 중
55점이 자화상이다. 평생
자신을 그렸지만, 그 자화
상들은 결국 인간의 보편
적인 고통과 회복력을 담
고 있다.
부러지고 찢겨도 다시
붓을 드는 것. 어쩌면 그
것이 살아있다는 증거인
지도 모른다.
프리다 칼로의 ‘두 명의 프리다|THE TWO FRIDAS’-멕시코 현대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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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lery Rooftop Lounge
Happiest Hour
HG SPLY CO.
달라스의 밤을 특별하게 만드는 공간 ‘루프탑 바’
최고의 전망과 칵테일을 동시에 즐기는 달라스 루프탑 바 가이드
달라스의 밤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좋은 술과 멋진 전망,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루프탑 바는 도시의 스카이라인을 가장 가까이
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달라스의 다양한 매력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선택지다. 다음은 달라스에서 꼭 한 번 방문해볼 만한 대표적인 루프탑 바들이다.
정리 =KTN 보도 편집국
Gallery Rooftop Lounge At The
Canvas
다운타운 바로 남쪽에 위치한 Canvas Hotel
Dallas는 도시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뛰어
난 전망을 제공한다.
수영장은 기본적으로 호텔 투숙객 전용이
지만, 특별행사가 열리는 날에는 외부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어
물놀이와 음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Saint Rocco’s
Trinity Groves 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이탈리안
요리와 함께 루프탑 바를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식사
를 마친 후 2층 루프탑 라운
지로 올라가면 편안한 좌석과 함께 달라스 스
카이라인의 아름다운 전망이 펼쳐진다. 다양한
시그니처 칵테일은 밤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
하게 만들어준다.
Happiest Hour
Harwood District에 위
치한 이곳은 달라스에서
가장 활기찬 루프탑 바 중
하나로 손꼽힌다. 넓은 잔디
공간과 루프탑 패티오를 갖추고
있어 브런치부터 늦은 밤까지 다양
한 시간대에 즐길 수 있다.
특히 평일 오후 4시부터 6시, 그리
고 밤 9시부터 10시까지는 일부 음
식과 칵테일을 반값에 즐길 수 있어
더욱 인기가 많다.
Terilli’s
Lower Greenville에 위치한 Terilli’s는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아늑한 루프
탑 공간을 갖추고 있다. 연인과의 로맨틱한 저
녁식사나 친구들과의 브런치를 즐기기에 적합
하며, 다양한 칵테일 또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HG SPLY CO.
같은 Greenville 지역에 위치한 이곳은 늘 활
기찬 분위기로 유명하다. 루프탑 패티오는 사람
들을 보고 또 보여지는 공간으로, 멀리 보이는
다운타운 전망과 함께 특별한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창의적인 마가리타 칵테일로도 유명하다.
Sundown at Granada
이곳의 루프탑은 신선한 지역 식재료를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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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팜 투 테이블 다이닝’과 함께 다양한 크래프
트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신선함을 강
조한 음식과 다양한 수제 맥주, 개성 있는 칵테
일이 어우러지며 건강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제
공한다.
The Quarter Bar
Uptown에 위치한 프렌치 쿼터 스타일의 바
다. Bread Winners Café와 연결된 이곳은 2층
패티오에서 여유롭게 해피아워를 즐기기에 적
합하다. 가벼운 음식과 함께 오후시간을 보내기
에 좋은 장소다.
Waterproof
The Statler 호텔 꼭대기에 위치한 이 루프탑
바는 19층 높이에서 내려다보는 전망이 압도적
이다. 수영장과 카바나, 라운지 체어가 마련되
어 있으며, 평일 밤 9시 이후와 주말에는 21세
이상만 입장 가능해 보다 자유로운 분위기를 즐
길 수 있다.
Te Deseo
Uptown에 위치한 이곳은 라틴 아메리카의
음식과 음료를 즐긴 뒤 루프탑에서 춤까지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밤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특히 추천된다.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가장 아름답게 펼쳐
지는 순간, 한 손에는 완벽한 칵테일이 있다
면 어떨까요? 달라스의 루프탑 바들은 단순
한 술자리를 넘어, 탁 트인 전망과 감각적인
분위기, 그리고 개성 있는 시그니처 칵테일
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Vidorra
Deep Ellum에 위치한 이 음식점은 텍스멕스
요리와 다양한 테킬라, 칵테일을 제공한다. 루
프탑에서는 요일별 행사가 열리며, 특히 마가리
타 먼데이와 살사 웬즈데이는 많은 방문객들에
게 사랑받고 있다.
Vincent’s Sky Bar
JW Marriott Dallas Arts District에 위치한
이곳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루프탑 명소다. 실
내외 공간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박물관과 공
연장이 모여 있는 문화지구를 내려다볼 수 있
는 전망이 특징이다. 호텔 투숙 시 수영장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다.
The Henry
Uptown의 새로운 명소로 떠
오르고 있는 The Henry는 세
련된 루프탑 패
티오를 갖추고
있다. 아름답게
꾸며진 칵테일과
함께 달라스 스카이라인을 감상
할 수 있어 해피아워나 데이트
장소로 적합하다.
HIDE
수상경력을 자랑하
는 이 루프탑 바는 일주
일 내내 운영되며, 30종 이상의 시그니처 칵테
일과 다양한 바 스낵을 제공한다. 고급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한 단계 높은 경험을 원하는 이
들에게 추천된다.
Catbird
Thompson Dallas 10층에 위치한 이 공간은
실내 라운지와 야외공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지
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고층건물 사이에서 도
시를 가까이 느낄 수 있으며, 다양한
행사와 생음악도 연주된다.
Monkey Bar on 9
Tru by Hilton Dallas Market Center에 위
치한 이 루프탑 바는 도심 속 휴식처 같은 공
간이다. 모닥불이 설치되어 있어 쌀쌀한 날에
도 분위기를 더하며, 개성 있는 칵테일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Waterproof
Vincent’s Sky Bar
Upside West Village
Canopy by Hilton Dallas Uptown 꼭대기에
위치한 이곳은 비교적 덜 알려진 명소다.
뛰어난 스카이라인 전망과 함께 다양한 공
유요리와 포도주를 즐길 수 있으며, 인근 트
롤리를 이용해 다른 장소로 이동하기도 편리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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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함께 하는 재난대비 훈련, “최고의 안전교육”
위기 속에서 배우는 실전교육의 가치 ...
책임감, 판단력, 자기보호능력 키우는 효과
폭풍, 토네이도, 홍수와 같은 극한 기상현상은 일상에서는 자주 경험하지 않
지만, 한 번 발생하면 가족 모두에게 큰 공포와 혼란을 안긴다. 특히 어린 자녀
가 있는 가정에서는 이러한 상황이 더욱 위협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전문가
들은 이러한 불안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사전준비’를 강조한다.
가족이 함께 대비과정을 이해하고 참여할 경우, 위기상황에서도 보다 침착하
게 대응할 수 있으며, 아이들 역시 자신이 해야 할 행동을 알고 있다는 점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결국 기상재난 대비는 단순한 정보습득을 넘
어 가족 전체의 생존역량을 키우는 과정이라 할 수 있다. 정리= KTN 보도편집국
▶지역기후 이해, 안전의 출발점
기상재난 대비의 첫 단계는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
의 기후와 재난특성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다. 지도
나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아이들에게 자신이 사는 도
시와 동네의 위치를 알려주고,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형태의 기상재해가 존재한다는 점을 설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모든 재난이 자신에게 해당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함께 알려주면 아이들이 느끼는 불필
요한 공포를 줄일 수 있다.
허리케인, 토네이도, 홍수, 가뭄, 눈보라, 폭염, 한파,
우박, 천둥번개 등 다양한 기상현상 가운데 실제로 자
신의 지역에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이 무엇인지 구
분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이를 통해 가족은 현실적인
대비계획을 세울 수 있고, 특정 재난유형에 맞는 행동
요령을 보다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다.
기상재난 대비에서 핵심요소 중 하나는 ‘가족 비상
키트’를 준비하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물품모음이 아
니라 위기상황에서 생존과 안전을 유지하기 위한 필
수장비다.
특히 준비과정을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
만들면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안전교육이 된다. 집
안에 있는 물건을 찾아보는 방식으로 시작하면 아이
들의 흥미를 끌 수 있고, 부족한 물품을 정리하며 계
획적으로 준비하는 습관도 기를 수 있다.
▶비상키트, 함께 준비해야 효과
비상키트에는 충분한 양의 식수와 비상식량이 기
본적으로 포함되어야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 한 명당
하루 1갤런의 물을 기준으로 최소 3일분을 준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음식은 조리가 필요 없는 통조림 육류나 과일, 채소,
건조 시리얼, 땅콩버터, 장기보관이 가능한 음료와 우
유 등을 중심으로 구성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식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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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공급이 끊긴 상황에서도 바로 섭취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 수동식 캔 오프너도 반드시 필요하
다. 또한 기본적인 응급처치 용품도 필수다.
붕대와 항균연고, 소독용 물티슈와 같은 물품은 부
상 발생 시 초기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기에
화장지와 폐기물 처리용 비닐, 다목적 공구 등을 함
께 준비하면 위생과 실용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라디오와 여분의 배터리는 정전상황에서도 중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휴대전화 보조 배
터리나 태양광 충전장치는 통신수단을 유지하는 데
필수다.
담요와 손전등 역시 체온유지와 시야확보를 위해
필요하며, 개인이 복용 중인 약품도 반드시 포함해
야 한다. 영유아나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이라면 각
각에 맞는 용품을 따로 준비해야 한다.
▶아이도 참여 ‘나만의 비상가방’
기상재난 대비에서 아이들의 참여를 이끌
어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아이가 단순
히 보호받는 대상이 아니라 ‘함께 준비하
는 구성원’으로 참여할 때, 위기상황에서도
훨씬 안정된 심리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아이에게 자신만의 작은 비상가
방을 꾸리도록 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아이의 비상
가방에는 심리적 안정과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물
품이 포함되어야 한다.
따뜻함을 유지하고 보호역할을 하는 담요는 기본
요소이며, 작은 장난감은 긴 대기시간 동안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색연필과 종이를 넣어 아이
가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
다. 이는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다.
또한 개인용 손전등은 어두운 환경에서 아이가 공
포를 덜 느끼도록 도와주고, 스스로 상황을 통제하
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중요한 도구다. 호루라기는
긴급상황에서 구조신호를 보내는 데 활용될 수 있으
며, 부모와 함께 사용법을 연습하면 실제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
이러한 준비과정은 아이에게 단순한 물건준비 이
상의 의미를 가지며, 스스로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
는 경험이 된다.
▶대피훈련과 역할분담 ‘생존좌우’
아무리 철저히 준비를 해도 실제상황에서 행동으
로 이어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따라서 가족 모두
가 안전한 장소로 신속하게 이동하는 훈련을 반복해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기상재난 상황에서는 창문이 없는 내부
공간이 가장 안전한 장소로 권장된다. 어린 아이들은
위험상황이 다가오면 지체 없이 이 장소로 이동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가족 구성원 간 역할을 사전에 나누는 것도 중
요하다. 누군가는 비상키트를 챙기고, 누군가는 반려
동물을 보호하며, 나머지
는 안전장소로 이동하는
식의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
하다. 이러한 역할분담은 위기
상황에서의 혼란을 줄이고 대응속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대피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
하고, 이를 점점 단축하는 연습을 반복
하면 대응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
다. 이러한 반복훈련은 실제상황에
서의 당황을 줄이고, 가족 전체의 협
력체계를 강화한다.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는 자신도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어 책임감
과 자신감을 동시에 키워준다.
결국 기상재난 대비는 두려움을 키우는 과정이 아
니라, 오히려 불안을 줄이고 대응능력을 키우는 과정
이다. 가족이 함께 배우고 준비하며 반복적으로 연습
할 때, 어떤 폭풍이 닥치더라도 보다 침착하게 대응
할 수 있다.
작은 준비 하나가 위기상황에서 큰 차이를 만들 수
있으며, 이러한 대비가 곧 가족의 생명과 안전을 지
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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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교육의 진화
이승경 원장
• 엘리트학원 플라워마운드 원장
• 대원외고, 연세대 학사 및 석사
• Rutgers Univ. PhD.
• 469.943.2692
• flowermound@eliteprep.com
최근 교육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변화 중
하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블렌디드
(Blended) 교육’입니다.
과거에는 온라인 수업이 보조적인 역할에 그쳤
다면, 이제는 하나의 중요한 학습 방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동시에 전통적인 교실 수업 역시 여
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방
식이 결합되면서 교육은 빠르게 새로운 형태로 변
화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학생과 학부모가 가장 크게 느낀
변화는 ‘학습의 유연성’입니다. 집에서 수업을 듣
고, 자신의 속도에 맞춰 학습하며, 필요한 부분을
반복할 수 있는 점은 분명 큰 장점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한계도 드러났습니다. 자기 관리
가 어려운 학생은 학습 공백이 생기기 쉽고, 또래
와의 상호작용 부족이나 동기 저하 문제도 나타
났습니다.
또한 텍사스를 비롯한 여러 지역에서 논의·도
입되고 있는 교육 선택권 확대 정책(예: TEFA)
은 학부모와 학생에게 더 다양한 교육 옵션을 제
공하고 있습니다. 공교육 중심의 단일한 경로에서
벗어나, 사립 프로그램, 온라인 학교, 그리고 블렌
디드 교육까지 선택할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
다. 이러한 변화는 단순히 선택지가 늘어난 것을
넘어, 교육의 방향 자체가 바뀌고 있음을 의미합
니다. 이제 교육은 정해진 틀에 맞추는 것이 아니
라, 학생의 성향과 목표에 맞게 환경을 설계하는
과정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온라인 학습의 가장 큰 장점은 ‘개별화’입니다.
학생은 자신의 이해 속도에 맞춰 학습을 진행할
수 있고, 필요한 부분을 반복할 수 있습니다. 또
한 시간과 장소의 제약이 줄어들면서 운동, 예체
능 활동, 심화 학습 등 다양한 활동과 병행하기도
수월해졌습니다.
반면 오프라인 교육은 여전히 중요한 가치를 지
니고 있습니다. 규칙적인 학습 습관 형성, 교사와
의 즉각적인 소통, 카운셀링을 통한 지도, 또래 관
계 형성, 그리고 학습에 대한 책임감을 키우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특히 중고등학생 시기에는 이
러한 요소들이 학업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어느 한쪽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두 가지의 장점을 어떻게 균형 있게 결합
하느냐입니다. 이러한 흐름을 반영해 최근에는 다
양한 형태의 교육 모델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온라인 중심의 커리큘럼에 오프라인에
서의 관리와 멘토링을 결합하거나, 학생의 상황에
따라 학습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프로
그램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엘리트 오픈 스쿨과 같은 모델도 이러한 흐름
속에서 볼 수 있는 하나의 사례로, 온라인 수업
과 더불어 오프라인에서의 카운슬링과 학습 지도
를 함께 제공하는 형태입니다. 이처럼 교육 방식
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으며, 이제는 온라인 수업
을 통해 정규 학점을 취득하거나 중·고등학교 과
정을 이수하는 것도 더 이상 낯선 일이 아닙니다.
더욱이 이러한 교육 방식은 특히 기존 학교 환
경에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대
안이 될 수 있습니다. 교실 내 경쟁이 부담스럽거
나 또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 혹은 운동
이나 예체능 활동으로 인해 결석이 잦은 학생들
에게는 보다 유연한 학습 환경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 속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것은 바로 ‘지원 시스템’입니다. 효과
적인 교육 프로그램일수록 학생을 혼자 공부하게
두지 않습니다. 학업 계획을 함께 세우고, 학습 과
정을 꾸준히 관리하며, 진로와 입시에 대해 방향
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코치나 멘토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실제로 많은 온라인 교육 옵션이 놓
치고 있는 부분도 바로 이 지원 시스템입니다. 온
라인 학습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이를 뒷받침해
줄 관리와 지도가 부족할 때 학생들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의 발전과 정책의 변화는 교육에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선택지가 많
아질수록, 어떤 길이 우리 아이에게 가장 적합한
지에 대한 고민도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적절한 지원 시스템을 제공하는 교육 프
로그램을 선택하고,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교육
전문가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됩니다.
학생의 현재 학업 수준, 성향, 목표를 종합적으
로 분석하고, 가장 적합한 교육 경로를 설계하는
과정은 혼자 결정하기 어려운 부분이기 때문입니
다. 학생마다 다른 길이 필요하며, 그 선택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안내와
상담이 필요하시다면, 가까운 엘리트 지점을 통해
무료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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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다년생 식물로 ‘풍성한 정원’ 만들어보자
빠르게 자라는 다년생 식물 10선 …
초보자도 도전 가능한 관리 쉬운 종자
많은 사람들이 화려한 색감을 즉각적으로 제공하는 일년생 식물에 의존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다년생 식물(Perennials)이야말로 훨씬 더 가치 있는 선택이다. 다년생 식
물은 한 번 심으면 여러 해 동안 반복적으로 꽃을 피우며 정원의 구조와 생태를 안정적으로 유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전문가들은 다년생 식물을 “시간이 지날수록 더 가치가 커지
는 투자”라고 설명한다. 일년생 식물이 한 시즌의 화려함에 그친다면, 다년생 식물은 해마다 반복되는 성장과 개화를 통해 정원의 완성도를 높인다. 다만 다년생 식물에는 독특한
성장유형이 있다. 정원사들 사이에서 흔히 “Sleep, Creep, Leap”이라는 표현으로 설명되는데, 첫해에는 뿌리를 내리는 데 집중하며 성장속도가 느리고, 둘째 해에는 조금 더 빠
르게 자라며, 셋째 해가 되면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다는 의미다. 즉, 초기에는 인내가 필요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대 이상의 결과를 보여주는 식물군이다. 다년생 식물을 선
택할 때는 몇 가지 중요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우선 해당 식물이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의 기후, 특히 USDA 식물 내한성 구역에서 겨울을 견딜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
다. 또한 햇빛 역시 핵심요소로, 하루 6시간 이상의 직사광선을 필요로 하는 ‘풀선(Full Sun)’ 식물인지, 아니면 반그늘에서도 잘 자라는지 파악해야 한다. 또한 식물의 초기 크기
도 성장속도에 영향을 미친다. 작은 포트에 담긴 묘목은 정원을 채우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빠른 결과를 원한다면 비교적 큰 크기의 식물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초기 1년 동안 충분한 물을 공급해 뿌리를 안정적으로 내리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다음은 짧은 시간에 정원을 채우는 대표 다년생 10종이다. 정리= KTN 보도편집국
✽아가스타케(Agastache)
벌새 민트라고도 불리는 아가스타케는 여름부터 초
가을까지 붉은색, 분홍색, 보라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
을 길게 피우는 식물이다. 직립형태로 자라며 군락을
이루기 때문에 공간을 빠르게 채우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벌과 나비, 벌새를 강하게 끌어들이는 대표적
인 수분매개 식물이며, 일단 자리를 잡으면 더위와 가
뭄에도 강한 생명력을 보인다. 민트계열 특유의 향 덕
분에 사슴이나 토끼의 피해도 비교적 적다.
✽코레옵시스(Coreopsis)
밝고 경쾌한 노란색 꽃으로 유명한 코레옵시스는 여
름 내내 꽃을 피우며 정원에 활기를 더한다. 데이지를
닮은 꽃은 단순하면서도 시선을 끄는 매력이 있으며,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는 강한 생명력을 지녔다.
특히 더운 기후에서도 잘 견디며 나비와 벌을 끌어들
이는 역할을 한다. 씨앗의 모양이 진드기를 닮았다는
이유로 ‘틱시드’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실제로 진드기
를 유인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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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민트(Catmint)
관리부담이 거의 없는 대표적인 다년생 식물로 꼽
히는 캣민트는 다양한 토양과 환경에 잘 적응하는 것
이 특징이다.
회녹색의 부드러운 잎과 은은한 향을 지녀 사슴과
토끼의 접근을 막아주며, 봄부터 늦여름까지 라벤더
색 또는 파란색 꽃을 오랜 기간 유지한다. 최근 품종
들은 깔끔한 둥근 형태를 유지하며 정돈된 정원을 연
출하는 데도 적합하다.
✽데이릴리(Daylily)
하루 동안만 꽃이 피는 특성으로 이름 붙은 데이릴
리는 각 개별 꽃의 수명은 짧지만, 한 식물에서 수많
은 꽃이 이어서 피어나기 때문에 전체적으로는 긴 개
화 기간을 유지한다.
무지개에 가까운 다양한 색상 선택이 가능하며, 여
름 내내 정원을 화사하게 만든다. 다만 사슴이 좋아하
는 식물이기 때문에 야생동물 피해가 있는 지역에서
는 주의가 필요하다.
✽살비아(Salvia)
세이지로도 불리는 살비아는 보라색, 흰색, 분홍색
등 다양한 색상의 꽃을 피우며 정원의 색감을 풍부하
게 만들어준다.
특히 관 모양의 꽃은 벌새가 좋아하는 형태로, 생태
적 가치가 높은 식물이다.
늦봄부터 초가을까지 긴 개화 기간을 자랑하며, 비
교적 관리가 쉬워 초보자에게도 추천된다. 단, 일부 품
종은 일년생이므로 구매 시 확인이 필요하다.
✽가우라(Gaura)
바람에 흩날리는 나비처럼 보이는 꽃이 특징인 가
우라는 ‘버터플라이 플라워’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가볍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여름 내내 긴 기
간 동안 꽃을 유지한다.
가뭄에도 강해 관리가 비교적 쉬운 편이며, 자연스
러운 야생정원 스타일에 잘 어울린다.
✽니포피아(Kniphofia)
‘레드 핫 포커’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이 식물은 불
꽃처럼 솟아오르는 독특한 꽃 형태로 강한 시각적 효
과를 준다.
여름부터 가을까지 지속적으로 꽃을 피우며, 특히
벌새를 포함한 다양한 수분매개 생물을 유인한다.
붉은색, 오렌지색, 금색 등 강렬한 색감 덕분에 정원
의 포인트 식물로 활용하기 좋다.
✽비밤(Bee Balm)
민트 계열에 속하는 비밤은 한 번 자리를 잡으면 빠
르게 퍼지는 특징을 갖고 있다.
붉은색 꽃은 벌과 나비, 벌새를 동시에 끌어들이는
대표적인 생태식물이다. 다만 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대신 흰가루병에 취약할 수 있어 내병성 품종을 선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몇 년에 한 번씩 포기를 나눠주
면 더욱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페레니얼 제라늄(Geranium)
크레인스빌 제라늄으로도 불리는 이 식물은 빠르
게 퍼지는 지피식물로, 정원의 빈 공간을 채우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나비를 닮은 꽃이 잎 위로 떠 있는 듯한 형태로 피
며, 일부 품종은 재개화 능력도 갖추고 있다. 더운 지
역에서는 오후에 약간의 그늘을 제공하면 더욱 건강
하게 자라며, 특유의 향으로 인해 동물피해도 적다.
✽블랭킷 플라워(Blanket Flower)
붉은색과 주황색, 노란색이 어우러진 강렬한 꽃을
피우는 블랭킷 플라워는 혼합화단에서 빠질 수 없는
존재다.
봄부터 가을까지 긴 개화기간을 자랑하며, 가뭄에
도 강해 관리가 수월하다.
꽃이 진 후 씨앗을 제거해주면 더 오래 꽃을 유지
할 수 있으며, 새와 나비를 끌어들이는 장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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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Trump Account: 공짜돈 $1,000 달러
서윤교 CPA
미국공인회계사 / 텍사스주 공인
한인 비즈니스 및 해외소득 전문 세무컨설팅
이메일: cpa2@ykcpapc.com
현재 미국은 이란과의 전쟁이 잠시 휴전상태인데
휴전이후의 전쟁 지속여부, 전쟁의 승패, 이란과의
실제 협상의 결과가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의 말 한마
디에 따라 미국 아니 전세계의 주식시장과 기름과같
은 실물자산 시장이 크게 요동치고 있다.
비즈네스하듯이 정치를 한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
는데 전쟁뿐 아니라 국내외의 거의 모든일에 자기의
치적을 내세우는데 조금도 거리낌이 없다. 이같은 현
상은 세법에도 적용되는데 한시적으로 운영되고있
지만 Overtime 수입과 팁에 대해 비과세를 적용하는
것도 투표권을 가진 시민에게 어필할수있는 방법이
될수있을것이다.
이러한 인기전략의 일환으로 트럼프 계좌(Trump
Account)라는것을 신설했는데 2025년에서 2028년
사이에 태어난 아이들에게 국가에서 $1,000 씩 공짜
로 주고 또 이것을 관리까지 해준다니 작년에 태어
난 아이들이나 2028년까지 태어날 아이들은 정말 복
을 많이 받은 아이들이다. 결론적으로 이돈은 무조건
신청해야한다.
◆ Trump Account란 무엇인가
Trump Account는 자녀의 장기 자산 형성을 목적
으로 하는 정책 기반 계좌로, 기존의 529 Plan이나
UTMA(Uniform Transfers to Minors Act) 계좌와
는 다른 구조를 가지고 있다. 특히 연방정부는 그들
의 Website에서 광고중인 ‘부모의 기여 없이도 성장
한다’는 메시지는 많은 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
며, 이는 정부의 초기 자금 제공 또는 보조 수익 구조
를 통해 가능한것으로 주식시장이 지금과은 수익률
을 낸다는 가정하에서 나온 선전문구다.
◆ 자격 요건 (Qualification)
Trump Account는 미국 시민권자 또는 합법적
거주자의 자녀를 대상으로 하며, Social Security
Number를 보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또한 일정 연령
이하 (일반적으로 18세 미만) 조건이 적용된다.
◆ 2025~2028년 출생자 특별 규정
특히 중요한 부분은 2025년부터 2028년 사이에 태
어난 자녀에 대한 특별 규정이다. 이 기간에 태어난
자녀는 부모가 세금보고 시 Trump Account를 신
청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이는 사실상 출생과 동시
에 계좌를 생성하는 정책적 장치로 해석된다. 이 구
조는 정부가 초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핵심
목적이다.
◆ 세금보고 시 신청 방법
Trump Account는 기존 금융 계좌와 달리 연방세
금보고 프로세스와 직접 연결된다. 부모는 세금보고
서인 Form 1040 작성 시 자녀 정보를 입력하면서 해
당 계좌를 신청할 수 있는데 IRS form 4547을 반드
시 동봉해야한다. IRS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31일
까지 약 400만 명 이상의 어린이가 이미 계좌에 등
록되었으며, 약 100만 명이 $1,000 정부 지원을 신청
했다고한다.
◆ 신청을 놓친 경우의 대처 방법
만약 세금보고 시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에도 여
러 가지 보완 방법이 예상된다. 첫째, Form 1040X를
통한 수정신고로 신청이 가능할 수 있으며, 둘째, 7
월47일이후 정부 포털을 통해 별도로 신청할 수 있
는 시스템이 도입된다. 따라서 초기 신청을 놓쳤다
고 하더라도 기회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 시행 일정
Trump Account는 2026년 7월 4일부터 공식적으
로 안내문 발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 날짜는 단순
한 행정 일정이 아니라 정책적 상징성을 가지며, 미
국의 미래 세대를 위한 경제적 독립 기반을 강조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년에 해당 자녀한명당 $5,000
달러까지 가능하고 이중 $2,500 달러는 부모가 다니
는 회사를 통해 기여할수있다.
◆ 운영 구조
이 계좌는 정부와 민간이 함께 운영하는 혼합형 구
조가 될 가능성이 높다. 계좌 자체는 정부가 관리하
되, 실제 자산 운용은 민간 금융기관이 담당하는 방
식이다. 이 구조는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고려한
설계로 볼 수 있습니다.
◆ 장점
Trump Account의 가장 큰 장점은 자동 자산 형성
이다. 부모가 적극적으로 투자하지 않아도 기본적인
자산이 형성되며, 이는 금융 지식이 부족한 가정에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자녀에게 금융 교육 효과를 제
공하며, 초기 자본 제공을 통해 경제적 출발선 격차
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도 있다.
◆ 기존 제도와 비교
529 Plan은 교육비 목적에 있어 여전히 가장 강
력한 절세 수단이며, UTMA(Uniform Transfers to
Minors Act)는 자금 사용의 자유도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Trump Account는 이러한 기존 제도를 대체
하기보다는 보완하는 역할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
하며 2025년 1월1일에서 2028년 12월31일까지 태어
날아이들은 무조건 공짜돈 $1,000 를 신청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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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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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똥도 자원”… 반려견 배설물,
퇴비로 활용할 수 있을까?
플라스틱 배변봉투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주목 … 고양이 똥은 안돼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배설물
처리문제도 함께 커지고 있다. 미국 환경보호
청(EPA)에 따르면 평균적인 개 한 마리는 하루
약 0.75파운드, 연간으로는 약 274파운드의 배
설물을 만들어낸다.
현재 대부분의 반려동물 배설물은 일반 쓰
레기로 처리된다. 이는 길거리에 방치되는 것
보다 위생적으로는 나은 선택이지만, 문제는
플라스틱 봉투와 함께 매립지로 향한다는 점
이다.
일부는 빗물과 함께 하수 시스템을 거쳐 강
과 호수로 흘러 들어가기도 한다. 세계자연기
금(WWF)에 따르면 일반 플라스틱 봉투는 분
해되는 데 약 20년이 걸리며, 그 과정에서 미세
플라스틱으로 쪼개져 생태계와 해양환경에 심
각한 영향을 미친다.
◐ 배설물 처리 환경부담 커
이러한 상황에서 일부 반려인들 사이에서는
배설물을 퇴비로 활용하는 방법이 대안으로 떠
오르고 있다. 실제로 반려견 배설물을 퇴비화
하면 쓰레기와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일 수 있
다는 점에서 환경적 이점이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이 과정이 결코 단순하지
않으며, 잘못 처리할 경우 오히려 건강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특히 고양이 배설
물은 기생충과 병원균 위험이 더 커서 퇴비화
가 권장되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반려동물 배설물에는 박테리아,
바이러스, 기생충 등 다양한 병원균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한다. 이러한 병원균은 충분한 온
도와 시간으로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그대로
남아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가정용 퇴비는 중심부만 충분히 뜨거
워지는 경우가 많아 전체가 균일하게 살균되
지 않으며, 충분한 온도에 도달하지 못한 부분
에서는 기생충과 유해 미생물이 살아남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바르게 관리된 퇴비화
는 의미 있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1991년
알래스카 썰매견 사육장에서 진행된 연구에 따
르면, 퇴비화 과정을 통해 개 배설물의 부피를
최대 50%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장기적으로 폐기물 처리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반려견 배설물을 안전하게 퇴비로 만들기 위
해서는 적절한 방법 선택이 필수다. 일반적으
로 퇴비화 방식은 크게 고온퇴비, 저온퇴비, 그
리고 지렁이를 활용하는 버미 컴포스트로 나뉘
는데, 동물 배설물에는 고온퇴비 또는 버미 컴
포스트 방식만이 안전하다.
◐ 식용작물에는 사용금지
고온퇴비 방식은 음식물 찌꺼기, 잔디, 커피
찌꺼기와 같은 질소성분의 ‘녹색재료’와 낙엽,
톱밥, 종이, 짚과 같은 탄소성분의 ‘갈색재료’를
적절히 섞어 물과 함께 층층이 쌓은 뒤 주기적
으로 뒤집어주는 방식이다.
이 과정에서 내부온도가 상승하며 유기물이
분해되는데, 병원균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최소
섭씨 약 63도, 즉 화씨 145도 이상의 온도를 며
칠간 유지해야 한다.
버미 컴포스트는 ‘레드 위글러’로 불리는 지
렁이와 미생물을 활용해 유기물을 분해하는 방
식이다. 지렁이가 배설물을 먹고 분해하면서
영양이 풍부한 토양 개량재로 변환된다.
퇴비가 완성된 이후에도 사용에는 주의가 필
요하다. 전문가들은 채소, 과일, 허브 등 사람
이 직접 섭취하는 작물을 재배하는 식용정원
에는 반려동물 배설물 퇴비를 사용하지 말 것
을 권고한다.
또한 어린이 놀이공간 주변에도 사용을 피해
야 한다. 대신 조경용 화단이나 나무, 관목 주변
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배설물을 다루거
나 퇴비작업을 한 뒤에는 반드시 장갑을 착용
하고 손을 깨끗이 씻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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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험 ] ‘이광익의 보험상식’
이광익
보험 투자 전문가
(Kevin Lee Company 대표)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안전장치,
‘비즈니스 신용보험’을 아십니까?
미국에서 사업을 운영하는 한인 사업가들에게
'비즈니스 신용보험(Business Credit Insurance)'
에 대해 물으면 10명 중 9명은 생소하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하지만 이 보험은 미국, 유럽, 한국 등 신
용 사회가 정착된 선진국에서는 이미 보편화된 제
도이며, 특히 미국 비즈니스 업계에서는 매우 요긴
하게 활용되는 보험 중 하나입니다.
1. 비즈니스 신용보험이란?
이 보험은 물건이나 서비스를 외상으로 판매한
공급자가 구매자(바이어)로부터 대금을 회수할 수
없는 상황에 대비해 가입하는 보험입니다.
과거의 상거래가 담보나 보증인 위주였다면, 현
대의 시장은 공급자 중심(Seller’s Market)에서 수
요자 중심(Buyer’s Market)으로 변화했습니다. 이
에 따라 거래 형태 역시 상대방의 신용 평가를 토
대로 한 신용 거래가 주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공급자가 신용 거래에 따른 위
험(Credit Risk)을 보험으로 관리함으로써, 돌발적
인 수금 불능 상태와 그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보
상받는 것이 이 보험의 핵심입니다.
2. 신용보험 가입의 장점
일정한 보험료를 지불해야 하지만, 공급자는 외
상 거래에 대한 두려움 없이 더욱 공격적으로 사
업을 확장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무역업에 종사하는 사업자들에게는 필수적인 도
구입니다.
•보상 범위: 고객의 채무 불이행 시 거래 금액의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습니다.
•연체 손실 방지: 단순한 수금 불능뿐만 아니라,
수금 연체로 인한 손해도 보상 범위에 포함됩니다.
•금융 혜택: 최근에는 금융기관에서 단기 대출을
받을 때 신용을 증명하는 주요 서류로도 꾸준히 활용
되는 추세입니다.
3. 보험료 책정과 가입 범위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신용보험의 보험료는 총
매출액을 기준으로 산출됩니다. 즉, 보험 가입자
가 진행하는 외상 거래의 총액을 보험에 가입하
는 방식입니다.
•보험사는 예상 총 매출액에서 현금 거래, 계열사
간 거래, 신용장(L/C) 거래 등을 제외한 나머지를 실
질적인 외상 거래 금액으로 간주하여 보험료를 책정
합니다.
•모든 외상 거래가 보호 대상이지만, 가입자가 매
건 보고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보험사는 각 바이
어에 대해 별도의 보상 한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4. 보장되는 위험과 보장되지 않는 위험
보장되는 위험:
•채무 불능 및 연체: 바이어가 결제 기간이 지날
때까지 대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경우.
•정치적 위험: 전쟁, 정부의 수입 제한, 외국 화폐
와의 교환 불능 등 정치•행정적 문제로 인한 대금 회
수 불능 사태.
보장되지 않는 위험:
•무역 분쟁: 상품의 품질 문제 등 무역 분쟁으로
인해 발생한 채무 불이행은 커버되지 않습니다.
•의무 위반: 바이어의 결제 지연 사실을 제때 보
험사에 알리지 않는 등 보험 정관에 명시된 일반 조
건을 준수하지 않은 경우 보상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5. 신용 모니터링과 사업의 안정성
비즈니스 신용보험은 단순히 손해를 배상하는
역할에 그치지 않습니다.
보험사는 보험 한도를 책정하는 과정에서 새로
운 고객의 신용 상태를 평가하고 기존 고객을 지속
적으로 모니터링해 줍니다.
보험이 보증(Guarantee)은 아니기에 손해액을
100% 보상받지 못할 수도 있지만, 외상 거래의 위
험을 최소화하고 매출 이익을 예측 가능하게 만든
다는 점에서 매우 매력적입니다. 이것이 바로 많은
신용 거래 사업자들이 신용보험에 꾸준한 관심을
갖는 이유입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비즈니스 신용보험은 보험사에 따라 기간과 조
건이 천차만별입니다. 따라서 현재 본인의 사업 모
델에서 보험 비용이 효율적인지, 커버리지가 적절
한지를 전문 에이전트와 상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더 자세한 문의는 972-243-0108로
연락하시면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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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Wellness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한 웰빙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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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만 먹으면 손해? … 안토시아닌 풍부한 음식 4가지
혈관, 기억력, 노화까지 책임지는 ‘퍼플 푸드’… 식단으로 챙기는 항산화 전략
보라색을 띤 ’퍼플 푸드‘는 혈관 속 피를 맑게 해주고 노화를 억제한다고 잘 알려져 있
다. 이는 보라빛을 띠도록 하는 천연색소 덕분이다.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음식은 블루
베리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 다양한 음식으로도 즐길 수 있다.
안토시아닌의 효능부터 살펴본다. 안토시아닌은 지방질을 흡수하고 혈관 속 노폐물
을 녹여 배출시킨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체내 활성산소
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도 기대할 수 있다. 활성산소는 세포를 파괴해 염증과 암 등
을 유발하고 노화를 촉진하는 유해물질이다.
안토시아닌은 기억력을 향상하는 데도 이롭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안토시아닌이 뇌 신
경세포를 활성화해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
도 안토시아닌은 시력보호, 성 기능 향상, 피로해소 등 효과를 가져다준다.
⊙ 자색 고구마, 혈당건강에 좋아 의 활성을 높이기 때문이다.
블루베리 외 다른 음식으로 안토시아닌 2018년에는 자색 고구마 속 안토시아닌
을 보충하려면 고구마를 섭취해보자. 밤 이 혈당관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
고구마, 호박 고구마 등 여러 종류 중에 다는 연구결과도 있었다.
서도 자색 고구마는 안토시아닌이 특히 자색 고구마 6종의 안토시아닌을 분석한
풍부한 식품으로 꼽힌다.
결과, 15종 가운데 항산화 활성이 높은
자색 고구마 100g에 380~1459mg 이상 시아니딘 계열 성분이 혈당저하 효과와
의 안토시아닌이 함유됐다고 알려졌다. 관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색이 짙은 단자미, 신자미 품종은
안토시아닌 함량이 더 높은 편이다. ⊙ 흑미밥에 가지반찬 곁들이면?
자색 고구마는 혈당건강에도 도움이 될 안토시아닌을 식사로 즐길 수 있는 방법
수 있다. 안토시아닌이 체내에서 항산화 도 있다.
작용을 하며 혈당조절에 관여하는 성분 바로 흑미와 가지를 활용하는 것이다. 어
두운 보랏빛을 띠는 흑미는 안토시아닌
이 풍부하다.
감마 오리자놀 성분도
많아 체내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단, 흑미는 도정을
최소화해야 안토시아닌 색소
층이 유지된다.
흑미밥에 가지를 곁들이면 안토시아닌
가득한 한 끼 식사가 완성된다. 이렇게
안토시아닌을 꾸준히 먹으면 심혈관질
환을 예방하는 데 좋다.
가지 속 안토시아닌은 심장기능을 강화
하고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춘다.
60만여명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 따
르면, 안토시아닌 섭취량이 많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관상동맥 심장질
환 발병위험이 약 10% 낮았다.
⊙ 냉동보관 후 먹으면 좋은 체리
진한 붉은 색을 띠는 체리는 안토시아닌
이 풍부하다. 씨를 뺀 체리 100g에는 최
대 300mg의 안토시아닌이 들어있다고
알려졌다.
체리의 안토시아닌 성분을 더욱 활성화
하려면 냉동고에 보관 후 먹는 것도 좋
다. 냉동상태의 체리를 먹기 1시간 전쯤
냉장실에 옮겨두면 신선하게 즐길 수 있
다. 체리에는 안토시아닌 외에도 퀘르세
틴, 페릴릴 알코올 등 각종 영양성분이
풍부하다.
퀘르세틴이란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식
물성 색소로 혈관 벽 손상을 막는다.
페릴릴 알코올은 전립선암 세포의 성장
을 억제한다. 생과 뿐만 아니라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타트체리에도 안
토시아닌은 많다.
타트체리는 수면 호르몬이라 불리는 멜
라토닌이 다른 체리 품종보다 풍부하고,
눈 건강에 좋은 베타카로틴도 많다.
“달달한 라떼가 주름 만든다” … 피부노화 부르는 커피의 ‘이것’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름이 더 쉽게 생길 수 있다. 피부노화
게 느낄 수 있다.
연구에서도 당화반응은 주름과 탄력
피부과 전문의들은 커피를 마실 때
▶주름 만드는 ‘당화반응’
저하의 주요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물 섭취를 함께 늘리는 습관이 도움
실제로 일부 연구에서는 커피 속
달콤한 커피음료를 자주 마시는 습
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항산화 성분이 체내 산화 스트레스를
관이 피부노화를 가속할 수 있다는
커피 한 잔을 마셨다면 물도 함께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결과가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마시는 것이 피부건조를 줄이는 데
커피 자체는 항산화 성분이 있어 건
보고된 바 있다. 또 커피에 들어 있는
커피 속 카페인도 과도하게 섭취하
도움이 된다.
강에 긍정적인 측면도 있지만, 당분
폴리페놀은 심혈관 건강과 관련된 연
면 피부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카페인
커피를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다.
이 많은 커피음료는 피부노화를 촉진
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보고된 성
은 이뇨작용을 촉진해 체내 수분배출
다만 과도한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
할 수 있다.
분이다.
을 늘리는 성분이다.
다. 여러 연구에서는 성인의 하루 카
커피에는 폴리페놀 계열의 항산
문제는 달콤한 커피음료다. 시럽이
페인 섭취 권장량을 약 400mg 이하,
화 물질이 풍부하다. 대표적인 성분
나 설탕이 많이 들어간 라떼, 프라푸
▶카페인 과다섭취 ‘피부건조’
즉 커피 약 3~4잔 정도로 제시하고
이 클로로겐산으로, 활성산소를 줄이
치노 같은 음료는 혈당을 빠르게 올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은 상태에
있다.
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
릴 수 있다. 혈당이 높아지면 체내에
서 커피를 많이 마시면 피부가 건조
또 커피를 마실 때는 설탕이나 시
져 있다.
서 당화반응이 일어난다. 이 과정에
해지고 잔주름이 더 도드라져 보일
럽이 많은 음료보다 블랙커피나 당이
활성산소는 피부노화를 촉진하는
서 피부탄력을 유지하는 콜라겐과 엘
수 있다.
적은 커피를 선택하고, 물을 충분히
주요원인 중 하나다. 이런 물질을 줄
라스틴이 손상될 수 있다. 이런 변화
특히 나이가 들수록 피부 보습력이
보충하는 습관이 피부건강 관리에 도
이는 항산화 성분은 피부 세포손상을
가 반복되면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주
떨어지기 때문에 이런 영향을 더 크
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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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엑셀 카이로프로틱
김창훈 원장
교통사고 후 통증,
가볍게 넘기지 말아야 합니다
Dr. Chang H. Kim
Chiropractor | Excel Chiropractic
phone: 469-248-0012
email: excelchirodallas@gmail.com
2681 MacArthur Blvd suite 103,
Lewisville, TX 75067
교통사고는 큰 사고이든 가벼운 접촉사고이든 몸
에 예상보다 큰 영향을 남길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
이 사고 직후에는 정신이 없고 긴장된 상태이기 때문
에 통증을 바로 느끼지 못하기도 합니다. 또 차량 손
상이 크지 않거나 일상생활이 가능하면 “괜찮은 것 같
다”고 생각하며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나 교
통사고 후 통증은 사고 직후보다 하루 이틀, 혹은 며칠
이 지난 뒤 더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
다. 처음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어 보여도 몸 안에서는
이미 근육과 인대, 관절 주변 조직에 무리가 시작되었
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사고 후 흔히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목 통증, 어깨 결
림, 허리 통증, 등 부위의 뻐근함, 두통, 어지러움, 팔
이나 다리의 저림 등이 있습니다. 어떤 분들은 이를
단순한 근육통 정도로 생각하시지만, 시간이 지나면
서 불편함이 더 심해지거나 통증 부위가 넓어지는 경
우도 있습니다. 특히 사고 시 순간적인 충격으로 인해
목과 허리가 크게 흔들리면 주변 근육과 인대가 긴장
하고 관절 움직임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겉으로 드러
나는 상처가 없더라도 몸은 분명히 충격을 받은 상태
일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많이 나타나는 것이 목과 허리의 통증
입니다. 사고 당시 머리와 목이 갑자기 앞뒤로 흔들리
면서 목 주변 조직에 부담이 가해질 수 있고, 이로 인
해 목이 뻣뻣하거나 고개 돌리기가 불편해질 수 있습
니다. 목의 긴장은 어깨와 등 위쪽까지 이어지기도 하
며, 두통이나 팔 저림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허리 또한 충격의 영향을 많이 받는 부위입니다. 안전
벨트를 맨 상태에서 충돌이 일어나거나 앉아 있는 자
세가 흔들리면서 허리와 골반 주변에 무리가 가해질
수 있고, 그 결과 오래 앉아 있기 힘들거나 자세를 바
꿀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점은 교통사고 후 통증이 반드시 사고 직후
가장 심하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처
음에는 목만 불편했는데 며칠 뒤 허리나 어깨 통증이
더 심해질 수도 있고, 가벼운 결림 정도였던 증상이 시
간이 지나면서 두통이나 저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
니다. 이는 몸이 각각 따로 움직이는 구조가 아니라 서
로 연결된 하나의 시스템이기 때문입니다. 사고의 충
격은 한 부위에만 머무르지 않고 몸 전체의 균형에 영
향을 줄 수 있으므로, 단순히 아픈 부위만 보는 것보
다 전반적인 몸 상태를 함께 살피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통증을 가볍게 넘기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초기에 적절히 관리하지 않으면 불편이 오래 지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고 후 통증이 있음에도 참고 일
상생활을 계속하거나 무리한 활동을 하면, 긴장된 근
육과 제한된 움직임이 회복되지 못한 채 남을 수 있
습니다. 처음에는 참을 만했던 통증이 점차 만성적인
목·허리 통증으로 이어지거나, 반복적인 두통과 피로
감으로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교통사고 후 통
증은 단순히 “견딜 수 있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몸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으로 보
아야 합니다.
교통사고 후 통증을 관리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몸
의 신호를 과소평가하지 않는 것입니다. 사고 후 바로
괜찮다고 느껴도 며칠 뒤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평소와 다른 뻐근함이나 결림, 두통, 어지러움, 팔·다
리 저림 같은 변화가 있다면 그냥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자고 일어난 뒤 통증이 더 심하다든지,
오래 앉아 있을 때 불편함이 커진다든지, 고개를 돌리
거나 허리를 숙일 때 통증이 느껴진다면 몸이 아직 회
복되지 않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
또한 회복 초기에는 무리한 활동을 피하는 것이 중
요합니다. 사고 후 불편이 있는데도 평소처럼 장시간
일하거나 무거운 것을 들고, 무리한 운동을 계속하면
회복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지나치게 몸을
쓰지 않는 것만이 정답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몸
상태를 살피면서 부담을 줄이는 것입니다. 어떤 자세
에서 통증이 심해지는지, 시간이 지나며 나아지는지
아니면 더 퍼지는지를 관찰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충분한 휴식과 회복 시간도 필요합니다. 교통사고
후에는 통증뿐 아니라 전신 피로감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 순간의 긴장과 스트레스까지
더해져 몸이 쉽게 지치고 잠을 자도 개운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는 수면 부족, 과로, 장시간 운
전, 오래 앉아 있는 생활이 통증을 더 악화시킬 수 있
으므로 평소보다 더 의식적으로 몸을 쉬게 해주는 것
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증상이 계속되거나 더 심해지는 경우에는
적절한 평가와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통증이 오
래 가거나 두통, 어지러움, 팔이나 다리 저림, 힘 빠짐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더욱 세심한 확인이 필요합
니다. 초기 대응이 적절할수록 회복 방향도 더 안정적
으로 잡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교통사고 후 통증관리는 단순히 아픈 부위를 참는
일이 아니라, 사고 이전의 일상 기능을 회복하는 과정
입니다. 편하게 고개를 돌리고, 오래 앉아 있어도 큰
불편이 없고, 일상생활과 업무에 지장이 없는 상태로
돌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사고 직
후부터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를 무시하지 않고, 필
요한 시점에 적절한 관리를 받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교통사고는 순간의 일이지만 몸에 남는 영향은 생
각보다 오래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 정도는 괜찮
겠지”라고 넘기기보다, 몸에 남은 불편이 없는지 한 번
더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통증이라도 반복
되거나 평소와 다른 불편이 계속된다면 가볍게 지나
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초기의 세심한 관찰과 적절한
관리가 더 큰 통증과 장기적인 불편을 예방하는 데 도
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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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17 2026
APR 17 2026 KOREA TOWN NEWS | 57
58 | COLUMN KOREA TOWN NEWS • APR 17 2026
캐도 호수
텍사스 이야기
이혜선
·1978 도미 수학 석사
·다년간 학교 교사
·학원 운영
·달라스 문학회 회원
·현 동부관광 텍사스 지역 가이드
달라스에서 동쪽으로 3시간 정도 거리, 텍사스와 루이지애나 경계
에 위치한 캐도 호수(Caddo Lake)는 30,000에이커 넓이의 거대
한 호수이며 텍사스의 유일한 자연 호수이다. 캐도 호수는 1500
년경 처음 스페인 탐험가들이 만난, 텍사스, 오클라호마, 아칸소 지
역에서 천 년 이상 살아왔던 캐도 인디언의 이름을 따라 명명되었
다. 1856년 미 정부에서 원주민을 오클라호마로 강제 이주시키는
일이 있기 전까지 물이 부족한 텍사스에서 유일하게 식수 공급이
원활했었을 이 거대 호수 주변은 캐도 인디언의 삶의 터전이었고
문화의 중심지였다. 캐도 인디언은 더 이상 이곳에 살지 않지만 이
름은 남아 호수는 캐도 호수라 이름이 붙여졌다. 텍사스라는 이름
도 캐도 언어로 친구나 우호적인 관계라는 뜻의 말로 서로 ‘친구여’
라고 부르다 보니 붙여진 이름으로 그 땅을 살아가던 사람들을 명
칭 하던 단어가 지역 이름으로 그리고 결국에는 텍사스라는 주 이
름으로 되었으니, 텍사스와 캐도 인디언과는 특별히 밀접한 관계
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인디언 역사가 깊이 스며 있는 캐도 호수는 식수 조달과 레저 활동
을 위해 만들어진 탁 트인 텍사스의 인공 호수와는 다르게 호수 주
변이 나무로 둘러싸여 있을 뿐 아니라 호수 자체도 빽빽한 낙우송
(Bald Cypress Tree) 숲으로 덮여있다. 전 세계에서 가장 넓은 낙우
송 숲이라 하는 캐도 호수는 인간이 기록하지 않은 시간부터의 역
사를 품고 있다. 캐도 호수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는 역사적 기록
이 없으나 두 가지 가설은 레드리버 (Red River)에서 흘러 내려온
나무들이 떠다니다가 유속이 느려진 지점에서 얽히고설켜 둑을 만
들어 물을 가두어 버려 생겼다는 설과 지진으로 인해 땅이 가라앉
은 곳에 물이 고이고 나무들이 쌓여 호수를 만들었다는 설이 있다.
자연 호수라는 것 외에도 캐도 호수의 특별함은 호수 안에서 건강
하게 자라고 있는 낙우송 숲이다. 이곳에서 자생하는 낙우송은 무
릎(knee)이라 불리는 뿌리에서 올라오는 숨구멍을 가지고 있어서
물가와 늪 지역에서 잘 자랄 수 있는 특성이 있다. 캐도 호수의 깊
지 않은 호수 바닥을 터전으로 6에서 8피트 깊이의 물속에 뿌리
를 내리고 많게는 600년의 세월을 살아냈다는 거대 낙우
송은 숲 사이로 뽀얗게 안개 낀 새벽 호수를 카누 타
고 소리 없이 사냥하는 원주민을 보았으리라.
남북전쟁 당시 전쟁 물자와 목화의 운송 통
로로 바쁘게 오가는 대형 스팀 보트도 보
았을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중 다이너마
이트 생산지로, 베트남 전쟁 시는 폭
탄 생산지로 바쁘게 돌아가던 공장
도 그리고 1997년 이후 야생동물 보
호구역 지로 지정되어 평화로운 쉼
터로 변신한 주변도 모두 겪어낸 캐
도 호수는 미국 역사보다도 더 유구
한 역사를 살아낸 신비의 호수다.
인간과 함께하며 아픔과 상처를 견뎌낸 캐도 호수는 인간을 위해
만들어진, 인간에 의해 디자인된 호수가 아니라 자연으로 아픔을
이겨낸 살아있는 호수이다. 호수 중심부까지 가는 보트 투어(Boat
Tour)는 우리에게 그 가슴을 열어 변화무쌍 모습의 호수를 경험하
게 한다. 하늘 높이 솟아오른 나무들에 둘러싸여 마치 옛 성당에 온
듯 경건한 마음을 갖게 되는 명상의 장소도 있고 구불거리는 바이
유(Bayou)를 따라가다가 보면 길게 쭉 뚫려 마치 고속도로인 듯 상
쾌하게 다듬어진 곳을 시원하게 보트로 달릴 수 있는 곳도 있고 호
수의 중심부에 있는 넓게 열린 운동장에 잠시 들러 물살에 쪼개지
는 햇빛을 감상할 수 있기도 한다. 운이 좋은 날에는 보트 앞을 시
원하게 날아오르는 물새들을 만나기도 하고 넓은 물 위를 가득 채
운 연꽃밭을 지나기도 한다. 험한 역사를 지났음에도 한결같은 모
습으로 스스로를 치료하고 있는 자연의 호수 안에서 무언의 치료
를 경험하는 시간을 만날 수도 있다
온화한 기후와 울창한 나무로 덮인 호수와 늪은 350종류의 철새와
텃새 그리고 70종이 넘는 물고기에게 최상의 생태환경을 제공하고
있어 캐도 호수는 조류 관찰자와 낚시꾼에게 일 년 내내 인기 있는
곳이라고 한다. 특히 사진 작가들에게 인기 있는 곳으로 아름다운
물 새와 말끔하게 물 위로 고개 내미는 연꽃 그리고 낙우송 사이에
서 물 위로 떨어지는 햇살을 소재로 하는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가을에는 붉은 노을 색으로 물드는 낙우송 단풍의 절경을 보
러 오는 여행객으로 보트 투어 예약이 가득 찬다고 하며 노을 지는
광경은 특히나 유명하여서 노을이 물드는 시간 보트 투어는 늘 예
약이 꽉 차 있다고 한다.
캐도 호수와 근교 모든 나무는 스페니쉬 이끼(Spanish Moss)가 은
색 커튼처럼 또는 전설 속 할아버지의 긴 수염처럼 가지마다 길게
늘어져 있어 호수의 신비한 모습을 더하고 있다. 스페니쉬 이끼는
실제 이끼는 아니고 파인애플과의 식물로 공기 중에서 습기와 양
분을 얻어 살아가는, 나무를 해치지 않는 식물이다. 온화하고 습한
기후에서 왕성하게 자라는 스페니쉬 이끼는 여러 종류의 새와 곤
충에게 숨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훌륭한 둥지 마감 재료로 사
용되고 있다고 한다. 캐도 호수의 낙우송과 스페니쉬 이끼의 동행
은 마치 그 호수를 바탕으로 살아왔던 사람들에게 넉넉하게 베풀
어 주었던 호수와 같아서 우리도 이 호수에서 서로를 감싸고 오랜
세월을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듯하다.
캐도 호수는 텍사스 역사와 함께 이 지역 주민의 삶과 애환을 고스
란히 지켜보았고 함께하였으며 여전히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신비
로움과 아름다움 그리고 따뜻한 치유를 베푸는 곳이다.
동부관광은 텍사스 신비의 호수 캐도 호수 투어를 준비하고 있습
니다. 캐도 호수 관광에 관심 있는 분은 전화로 문의하셔서 안내받
으실 수 있습니다.
동부관광 문의 안내: 214-690-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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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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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W 62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
TECH
메타의 왓츠앱, 만능 ‘슈퍼앱’으로 진화 시작한다
메시지를 넘어 결제, 상거래, 인공지능까지 … 서구시장 벽 넘을 수 있을까
글로벌 IT 기업 Meta가 자사의 메
분석이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시징 서비스 WhatsApp를 중심으로
사용자가 상품을 탐색하고, 구매하
‘슈퍼앱(Super App)’ 전략을 본격적으
고, 이후 고객지원을 받는 전 과정을
로 추진하고 있다. 겉으로는 큰 변화가
하나의 앱에서 수행하면 기업은 전체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결제, 비즈니
소비흐름을 하나의 데이터로 분석할
스 메시징, 전자상거래 기능을 단계적
수 있다. 이는 맞춤형 광고, 추천기능,
으로 추가하며 플랫폼 확장을 조용히
소비예측 등 다양한 영역에서 막대한
진행 중이다.
경쟁력을 제공한다.
슈퍼앱은 하나의 앱 안에서 메시지,
특히 OpenAI와 같은 기업이 보여주
결제, 쇼핑, 음식배달, 차량호출 등 다
고 있는 것처럼, 인공지능은 단순한 도
양한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하는 형태를
구를 넘어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의미한다. 이미 중국의 WeChat, 동남아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통해 사용자의
시아의 Grab과 Gojek, 인도의 Paytm
요구를 이해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자
등이 이러한 모델을 기반으로 일상생활
사용할 수 있다.
동으로 연결하는 구조가 가능해지면서
의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방식은 사용자에게 부담을
슈퍼앱의 개념 자체도 변화하고 있다.
주지 않으면서도 자연스럽게 서비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속에서 가장 중
◈아시아에서는 성공한 모델
이용 범위를 확장하는 데 효과적이다.
Meta는 WhatsApp을 중심으로
요한 변수는 여전히 ‘신뢰’다. 하나의
이들 국가에서는 결제 시스템이 분
이는 위챗과는 분명한 차이를 보인다.
결제, 쇼핑, 비즈니스 기능을
앱이 결제정보, 위치정보, 소비유형까
산되어 있고, 다양한 서비스가 통합되
위챗은 메시징을 중심으로 거의
단계적으로 추가하는
지 모두 관리할 경우 사용자들은 자연
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 하나의 앱으
로 모든 기능을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으로 작용했다.
즉, 슈퍼앱은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인프라 역할’을 수행해왔다. 사용자들
은 하나의 앱만으로 생활 전반을 관리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곧 플랫폼 의
존도를 높이는 결과로 이어졌다.
반면 미국과 같은 서구시장에서는
이미 기능별로 잘 나뉜 전문 앱들이 존
재한다. 소비자들은 결제는 결제 앱, 차
량호출은 별도 앱, 쇼핑은 또 다른 앱을
모든 서비스를 하나의 환경에 통합
한 ‘완전한 플랫폼’이다. 반면 왓츠
앱은 기능을 모듈처럼 분리해 필요할
때만 작동하도록 설계된다. 서구의 규
제환경과 사용자 성향을 고려한 전략
적 선택이다.
이러한 접근은 사용자 저항을 최소
화하는 동시에 점진적으로 플랫폼 영
향력을 확대하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즉, 처음부터 슈퍼앱을 선언하기보다,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다양한 기능을
이용하게 만드는 ‘조용한 전환’이다.
‘레이어링 전략’을 통해
서구 시장에 맞는 현실적인
슈퍼앱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자리 잡은 앱
생태계와 강력한 경쟁,
그리고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우려 속에서 결국 성공 여부는
기술이 아닌
‘사용자 신뢰’ 확보에
달려 있다.
스럽게 개인정보 보호를 우려하게 된
다. 실제로 메타는 인도에서 왓츠앱 결
제 서비스를 도입했지만 Google Pay
등 기존 서비스와의 경쟁에서 큰 성과
를 거두지 못했다. 이는 기술이나 기능
보다 사용자 신뢰와 기존 습관이 더 중
요한 요소임을 보여주는 사례다.
◈가능성과 한계 사이 더 큰 장벽
전문가들은 특히 서구시장에서 이러
한 경향이 더 강하다고 지적한다. 소
비자들은 편리함을 원하지만, 동시에
사용하는 방식에 익숙하다. 여기에 더
하나의 기업이 지나치게 많은 데이터
해 개인정보 보호규제와 시장경쟁 구
서구시장에서는 왜 힘든가
를 통제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경계심
조 역시 슈퍼앱 확산을 어렵게 만드는
그러나 메타의 이러한 전략에도 불
등에 대한 제한이 존재하기 때문에 슈
을 가지고 있다. 이 균형을 어떻게 맞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구하고, 서구시장에서 슈퍼앱이 자리
퍼앱이 독립적인 생태계를 구축하기가
추느냐가 향후 플랫폼 경쟁의 핵심이
이러한 환경 속에서 메타는 기존 아
잡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현실적인 장
쉽지 않다. 이 같은 구조는 새로운 플랫
될 전망이다.
시아형 슈퍼앱을 그대로 복제하기보다
벽이 존재한다. 가장 큰 문제는 이미 구
폼이 성장할 수 있는 여지를 제한하는
결국 메타의 왓츠앱 슈퍼앱 전략은
는 보다 현실적인 접근방식을 택하고
축된 앱 생태계와 강력한 경쟁구조다.
요소로 작용한다.
기술적으로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지
있다. 핵심은 ‘모든 것을 한 번에 통합
예를 들어, 차량호출 서비스를 왓츠
전문가들은 이러한 환경에서 슈퍼앱
만, 시장과 사용자 인식이라는 더 큰
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 경험을 해치
앱에 통합하려 할 경우 Uber와 같은
이 성공하려면 단순히 기능을 추가하
장벽 앞에 서 있다.
지 않는 범위에서 기능을 하나씩 추가
기존 강자와 직접 경쟁해야 한다. 문제
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지적한다.
편리함과 통합이라는 장점이 프라이
하는 것이다.
는 사용자를 기존 앱에서 새로운 플랫
사용자 행동 자체를 바꾸는 수준의 혁
버시와 신뢰문제를 얼마나 설득력 있
폼으로 이동시키는 것이 매우 어렵다
신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게 넘어설 수 있을지, 그리고 기존 서
◈완전통합 아닌 조용한 확장
는 점이다. 소비자들은 이미 특정 앱에
단기간에 이루어지기 어려운 변화다.
비스와 경쟁 속에서 어떤 차별화를 만
전문가들은 이를 ‘레이어링 전략’이
익숙해져 있으며, 특별한 이유가 없다
들어낼 수 있을지가 향후 성패를 가를
라고 부른다. 즉, 기존 메시징 기능 위
면 새로운 서비스를 시도하지 않는 경
◈플랫폼 경쟁에서 관건은 ‘신뢰’
핵심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에 결제, 쇼핑, 고객응대 기능을 얇게
향이 강하다.
메타가 왓츠앱을 슈퍼앱으로 발전시
결론적으로 이 전략은 단순한 기능
덧붙이는 방식이다. 사용자는 필요할
또한 애플 중심의 앱스토어 구조 역
키려는 진짜 이유는 데이터와 인공지
경쟁을 넘어, 사용자 신뢰를 기반으로
때만 해당 기능을 이용하고, 그렇지 않
시 중요한 제약요소다. 앱 내 결제 시
능이다.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사용자
한 ‘플랫폼 선택의 문제’로 귀결될 가
을 경우 기존의 단순한 메시지 앱처럼
스템, 외부 서비스 연동, 플랫폼 확장
활동이 통합될수록 더 정교한 데이터
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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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TOW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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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
DFW는 각종 공연과 콘서트, 행사 등 볼거리로 넘쳐난다. 문화도시인 DFW만의 특색있는 공연 문화를 즐겨보자.
다가오는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행사들을 모아봤다.
영화축제 ‘USA 필름 페스티벌’
2026 USA Film Festival은 장편영화와 다큐멘터리, 단편 등 총
2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영화의 축제다. 감독 레니 할린
헌정행사와 히치콕 명작 상영, 배우 레슬리 앤 워렌 특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영화 팬들에게 깊이 있는 관람경험을 제공한다.
▶일시: 4월 22일 ~ 4월 26일 다수회차
▶장소: Angelika Film Center & Cafe - Dallas
4
월
셋
째
주
발달 및 지적 장애인과 함께 걷기
‘Best Buddies Friendship Walk’이라는 행사는 발달 및 지적
장애를 가진 이들을 지원하고 우정을 나누기 위한 커뮤니티 행사다.
참가자들은 함께 걷거나 응원하며 따뜻한 연대를 경험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의 포용성과 연대의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일시: 4월 25일 오전 10시
▶장소: Frisco Riders Field
락 밴드 ‘Bush’ 어빙 콘서트
영국 락 밴드 Bush가 2025년 앨범 I Beat Loneliness 투어의 일환으로
어빙에 온다. 이번 공연에는 Mammoth와 James and the Cold Gun이
함께 무대에 올라 더욱 풍성한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강렬한 기타
사운드와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공연이다.
▶일시: 4월 21일 오후 7시
▶장소: The Pavilion At Toyota Music Factory
아기돼지 삼형제 ‘오페라 트럭’ 공연
달라스 오페라가 지역사회를 위해 선보이는 이동형 공연
프로그램으로, ‘아기돼지 삼형제’를 오페라 형식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선보인다. 모차르트 오페라 캐릭터로 재탄생한 돼지들이
노래로 이야기를 풀어내며, 가족단위 관객들에게 친근하고 재미있는
공연경험을 제공한다.
▶일시: 4월 25일 / 5월 2일 오전 11시
▶장소: Park Forest Branch Library / Pleasant Grove Branch Library
실화바탕 뮤지컬 ‘Kinky Boots’
실화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Kinky Boots’는 위기에 처한 구두공장을
살리기 위해 서로 다른 두 사람이 협력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감동적인 이야기, 화려한 무대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하는 작품이다.
▶일시: 4월 23일 ~ 4월 25일 다수회차
▶장소: Winspear Opera House
포도주 축제 ‘Frisco Uncorked’
‘Frisco Uncorked’는 수백 종의 포도주를 비롯해 각종 지역음식과
크래프트 맥주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연례행사다. 다양한 부티크
쇼핑과 포도밟기 체험 등 즐길거리가 풍부해서 포도주 애호가 뿐
아니라 가족단위 방문객 모두에게 인기 있는 축제다.
▶일시: 4월 25일 오후 12시
▶장소: Frisco Square
APR 17 2026 • KOREA TOWN NEWS COLUMN | 67
‘앤디의 머그잔 이야기’
환상의 12번 도로에서 만난 쉼터
고요한 창밖에 흘러내리는 봄의 향
을 그곳에 내려 놀 수 있었습니다. 여행은 이
망대에서 바라보는 12번 도로의 아름다움은
기는 벌써 새해란 낯선 단어를 잊어버
렇게 미래의 모자이크를 맞추어 나가며 알
Waterpocket Fold라는 거대한 단층에 이르
리게 합니다. 뒤돌아보면 아쉬움만 남
수 없는 세상을 그려나갈 수 있는 힘이 있는
러 이곳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합니다. 아슬아
고 앞을 바라보면 안타까움이
듯 합니다.
슬하게 놓인 바위틈을 요리조리 조각하며 자
가득한 것이 세월이던가? 세
연과 조화를 이루는 이곳은 마치 유화 물감
월이 나뭇잎에 안기기 전에
유타주의 명소인 브라이스 캐년을 떠나
을 풀어 놓은 듯 자연의 오묘한 빛깔을 발하
나의 마음을 오선지에 담고
캐피탈 리프 국립공원(Capitol Reef Nation-
며 여행자로 하여금 이곳에 머물게 하고 있
싶지만 하염없이 흘러가는
al Park)까지 이어지는 122마일길이의 12번
습니다.
세월의 위력 앞에 떨리는
도로는 쉼 없이 달리는 인생과 같은 길입니
손을 붙잡고 한 점 한 점이
다. 험해 보이기도 한 그 길은 너무 아름답고
시원한 하늘과 더불어 티없이 맑고 깨끗
오종찬
·작곡가
·KCCD원장
이어져 아름다운 선율의
하모니를 만들어 가는 것처럼 한 점의 삶이
모여 풍성한 세월의 하모니를 기약하고 싶은
찬란하여 스쳐 지나가는 풍경 마저도 아쉬움
의 흔적을 남기며 끝도 없이 달려가고 싶은
욕망이 서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미국의 대
한 자연 위에 놓인 자연의 일부처럼 느낄 수
있는 도로에서 잠시 얻을 수 있는 쉼은 도
로의 중간 지점인 보울더(Boulder)에 도착하
심정이 가득합니다. 가끔은 흩어진 빗줄기
표적인 가장 아름다운 길의 모임인 National
긴 전에 붉은 바위 속에 자리잡은 Kiva Kof-
가 만들어 놓은 알 수 없는 세상의 지도를 바
Scenic Byway 중에서 도로 자체만으로도 충
feehouse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자칫 바위
라보면서 이곳을 홀로 여행하고 싶은 간절한
분한 관광자체의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는
의 일부처럼 느껴 스쳐 지나갈 수 있는 공간
소망이 빗줄기의 비친 가느다란 희망의 빛을
길을 All-American Roads라 그러는데 그 중
이지만 유심히 살피다 보면 도로 옆에서 바
바라보게 하고 있습니다.
에 대표적인 유타주의 길이 12번 도로입니
위 색깔과 유사한 빨간 지붕의 Kiva Koffee-
다. 도로 주변이 Grand Staircase Escalan-
house 사인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마치 사막
쉼 없이 달리던 길도 잠시 머물러 갈 수 있
te-National Monument와 Dixie National
속의 오아시스처럼 존재한 조그만 커피 하우
는 공간이 있어 아직은 맞추어야 할 삶의 모
Forest 등 국립공원 수준의 수려한 자연경
스는 이곳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쉼의 공간을
자이크를 멋지게 그려 나갈 수 있는가 보다.
관과 더불어 12번 도로시작의 브라이스 캐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칫하면 스쳐지나 버릴 음지의 이름 모를
년, 그리고 도로의 종착지인 Torrey의 캐피
나무 한 그루가 보이기에 그곳에 한 줌의 햇
탈 리프 국립공원에 이르기까지 도로 전체
Kiva Koffeehouse는 여행자들에게 매년 4
살을 더하니 외로움과 아픔의 골짜기를 지
가 공원이라고 할 만큼 아름다운 도로이기
월부터 10월까지 오픈한다. 아침 8시30분부
나갈 수 있었습니다. 사랑의 입맞춤으로 피
도 합니다.
터 오후 4시까지 각종 커피와 빵, 그리고 아
어오른 들꽃 한 송이가 있어 삶의 아름다움
침식사와 점심식사를 할 수 있는 메뉴로 이
미국에서 드라이브하기에 가장 아름다운
곳을 찾는 사람을 반기고 있습니다. 자연과
도로로 선정될 만큼 여행자의 사랑을 받으
조화를 이루며 호호거리며 마시는 진한 커피
며, 12번 도로의 전체가 국립공원이라고 표
는 확 트인 유타의 아름다운 자연에 취해 흐
현할 만큼 아름다운 핑크색과 베이지색의 오
느적거리는 영혼들을 맑게 하여 줍니다. 그
묘한 조화의 바위가 도로를 장식합니다. 그
래서 이곳을 아는 사람이라면 12번 도로를
리고 그 위를 조각한 듯 절묘하게 놓인 도
지날 때 이곳에서 삶의 속도를 늦추고 휴식
로를 따라서 가다가 Head of the Rocks 전
을 취하곤 합니다. 여행이란 것은 앞을 향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자칫 지나버릴 수
있는 순간들을 붙
잡을 수 있는 것들
이 아닌가?
68 | COLUMN KOREA TOWN NEWS • APR 17 2026
박인애의 소소하고 담담한 이야기 ‘소담 한꼬집’
명명하다
박인애
시인, 수필가
우리 집 홈통에 새가 둥지를 틀었다.
자재를 입에 물고 부지런히 드나들며 자
기가 살 공간을 견고하게 구축했다. 나
무 위에 지으면 안전하고 좋을 텐데, 왜
하필 물 내려가는 홈통에 짓는 건지 알
길이 없었다. 급기야 알을 낳았다. 몇 개
를 낳았는지는 모르겠으나 새알 하나
가 홈통을 타고 바닥으로 떨어졌다. 차
고 앞에 노른자와 깨진 껍질이 널브러
졌다. 더러운 꼴 못 보는 남편이 출근하
려다 그 광경을 보았다. 새를 쫓아보려
홈통을 빗자루로 탁탁 쳤지만, 새는 잠
시 위쪽으로 날아갔다가 일 분도 안 되
어 제 자리로 돌아왔다. 몸짓이 불안해
보였다. 새가 쉽게 물러서지 않자, 남편
은 퇴근 후 새집을 치워버리겠다고 호기
를 부렸다.
어미 새는 종일 지붕과 울타리를 오
가며 지저귀었다. 노래가 아니라 잃은
알 때문에 우는 것 같았다. 울타리 끝에
위태롭게 앉아 바람을 맞으며 눈을 감기
도 했다. 새끼 잃은 어미 심정이 미물이
라고 다를까 하는 생각이 들자 안쓰러운
마음이 들었다. 얼기설기 지은 둥지에서
알을 품는 어미 새의 모성은 인간이 휘
두르는 빗자루 따위를 두려워하지 않았
다. 결국 남편은 새집 치우기를 포기하
고 잘살라고 축복해 주었다.
새 이름이 “우는비둘기(Mourning
dove)”라는 걸 그즈음에 알게 됐다. 그
새도 누군가 명명해 준 이름이 있었다.
검색해 보니 “비둘기과에 속하며 울음
소리가 애도하듯 구슬픈 울음소리를 낸
다고 해서 애도비둘기라고도 부른다”라
고 적혀있었다. 새 울음을 제대로 파악
한 듯했다. 새는 그저 앉아 있는 게 아니
라 머무는 거고, 눈을 감고 있는 것이 아
니라 슬픔을 견디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고 생각하니 코끝이 찡했다.
“명명하다”라는 말에는 사물에게 이
름을 지어 준다는 뜻도 있다. 이름은 보
이지 않던 것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일이
다. 이름에는 저마다 의미와 이유가 있
을 것이다. 우리 아버지가 내 이름을 지
을 때 어질고 사랑스러운 아이가 되었으
면 하는 바람에 “인애”라고 지었던 것처
럼 말이다. 새는 알을 품으며 무슨 생각
을 했을까. 어미 새도 새끼들에게 이름
을 지어 줄까. 그렇다면 분명히 잘되기
를 바라는 염원과 애정을 담아서 지었
을 것이다.
근간, 지인 세 분이 소천하셨다. 죽음
은 예고 없이 한 사람의 시간을 멈춘다.
부재의 눈물은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는
것 같지만, 쉽게 삭지 않는다. 속울음은
쉬지 않고 일렁이다 땅속에 묻힐 때쯤
지워질 것이다. 그래서 애도하는 거 아
닐까, 애도비둘기처럼.
지난 14일, 한국디카시인협회 텍사
스지부 창립식이 있었다. 이것저것 준비
하느라 바쁘고 힘들었다. 운전을 못 하
니 이번에도 딸내미가 고생했다. 행사의
여왕이라고 누군가 명명해 준 이름을 이
제 내려놓아야 할 것 같다.
행사를 위해 한국에서 김종회 교수
님과 미주한국문인협회 회장님이 오셨
다. 한 분은 은사님이고 한 분은 글 벗이
다. 행사에 초대한 분 모두 나와는 특별
한 인연이 있는 분들이었다. 소중한 인
연들이 디카시라는 이름으로 모여 나누
고 축하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디카시
를 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
다.
2023년 7월, 한국디카시인협회로부
터 지부 인준을 받았으나, 건강상의 이
유로 창립식이 늦어졌다. 더 늦어지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교수님께 미
국 오시는 길에 창립을 도와주십사 부탁
드렸다. 긴 얘기 짧게 하면, 혼인신고만
하고 살다가 결혼식을 올린 거다. 나는
한국디카시인협회 텍사스지부장이라는
이름을 명명 받았다. 한동안 그 이름으
로 살게 될 것 같다. 직책이 주는 무게
가 있다. 절대 가볍지 않다. 그래서 달라
스한인문학회 회장 임기를 마쳤을 때도,
북텍사스이북도민회 회장 임기를 마쳤
을 때도 이제 단체장은 그만이라는 생각
을 했었다. 있는 직책도 내려놓아야 할
나이에 하나를 더 얹었다. 주사위는 던
져졌고 피할 길은 없다. 그래서 기꺼이
감당해 보려 한다.
살면서 수많은 이름으로 살아왔다.
딸, 아내, 엄마, 며느리, 학생, 선생님, 시
인, 수필가…. 그 이름 속에서 나는 늘 나
를 낮추고 맞추고 섬기며 살았다. 이름
이 요구하는 자리로 조금씩 옮겨갔다.
단체장이라는 이름은 누군가의 기대를
품고, 방향을 제시하고, 지키고 세워가
는 자리다. 그래서 명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날이 흐렸다. 간간이 비도 뿌렸다. 단
체를 이끄는 건 그 날씨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두렵지만 영원한 내 편들이 응
원해 주었으니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지
나온 삶에도 흐린 날이 있었다. 앞이 보
이지 않던 시간, 버티는 것 말고는 방법
이 없던 날들. 그럴 때마다 나는 야생화
의 봄을 생각했다. 돌보지 않아도 뿌리
내리고 해마다 다시 일어나 피어오르는
그 힘을 믿었다. 불루보닛은 가까이서
보면 작고 여린데 멀리서 보면 들판을
바다처럼 바꾸는 힘이 있다. 그 힘을 배
우고 싶다. 한 송이가 아니라 함께 피어
야 비로소 풍경이 되는 꽃. 버티고, 때를
기다리고, 피어오르기를 소망한다. 댈러
스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에 디카시라는
씨앗을 뿌리고 확산하기를 바란다.
우는비둘기가 날아올랐다. 나도 새로
운 이름 쪽으로 첫발을 내디딘다. 우는
비둘기처럼 조용히 견디되, 블루보닛처
럼 끝내 함께 피어나는 쪽으로.
APR 17, 2026 통권 211호 창간일 APRIL 8, 2022 T. 972-620-6296 info@texaschristiannews.com 2356 Glenda Ln. PO. Box 59975 Dallas, TX 75229
DK 파운데이션,
제8회 ‘사랑 나눔 찬양 토크 콘서트’ 개최
DK 파운데이션,
제4회 ‘더 나눔 장애인 장학금’ 신청 마감 임박
“결혼은 더크리스천 선택 아닌 부르심”
… 성경적 결혼관 제시
뉴송교회 현지용 담임목사 ‘결혼 세미나’ 진행
4·5월 교회행사
제 31기 제자훈련 지도자 세미나
·일시 : 4월 27일(월) ~5월2일(토)
·장소 : 남가주사랑의교회
·문의 : 714-635-3000
더 나눔 ‘장애인 장학금’ 수여식
·일시: 5월 2일(토) 오후 6:00
·장소 : 영락장로교회
·문의 : 972-620-6296
제5회 밀알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일시: 5월 2일(토) 오후 6:00
·장소 : 영락장로교회
·문의 : 267-467-5971
사랑나눔콘서트 (랜디김 집사)
·일시 : 5월 8일(금) 오후 7:30
·장소 : 페어뷰교회
·문의 : 972-620-6296
· 전 화 : 972-620-6296 · 이메일 : info@texaschristiannews.com
교계 행사 또는 모임 소식을 알려주시면 행사 안내 및 기사로 게재해 드립니다.
가스펠 NEWS
APR
70
17 2026
texaschristiannews.com
DK 파운데이션,
제8회 ‘사랑 나눔 찬양 토크 콘서트’ 개최
CCM 최고의 뮤지션 랜디김 집사와 함께하는 여덟 번째 이야기
5월 8일(금) 오후 7시 30분, 페어뷰 교회에서 … 선김 & 서혜란 특별출연
북텍사스 한인 사회에 음악과 나눔
드를 수학했으며, UCLA Extension에
ship의 디렉터이자 리더, 그리고 샘물
곧 나눔의 실천이 된다.
의 감동을 전해온 DK 파운데이션(이
서 영화음악을 공부한 실력파 음악인
교회 뮤직 디렉터로도 사역하고 있다.
DK 파운데이션은 연 2회 사랑 나눔
사장 스캇 김)의 ‘사랑 나눔 찬양 토
이다. Los Angeles Praise and Wor-
사회는 사랑 나눔 토크 콘서트의 기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며, 음악과 이야
크 콘서트’가 올해로 여덟 번째 무대
획자이자 진행자인 김호일 집사가 맡
기를 통한 정서적 치유와 나눔 문화
를 펼친다.
으며, 선김(Sun Kim)과 서혜란이 특별
확산에 기여해왔다. 이번 제8회 콘서
제8회 사랑 나눔 찬양 토크 콘서트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트 역시 한인 동포들의 많은 관심과
는 오는 5월 8일(금) 오후 7시 30분,
“사랑나눔 토크 콘서트는 미주 내 활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페어뷰 교회(Fairview Church, 885 S.
동하는 찬양사역자들을 소개하고, 장애인
State Hwy 5, Fairview, TX 75069)에
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의 주인공은 LA를 중
심으로 활동해온 CCM 뮤지션 랜디
김(Randy S. Kim) 집사다. 프로듀서
과 비장애인의 거리를 좁히며, 찬양으
로 축복의 통로가 되길 희망하며 기획된
행사입니다.”
- DK 파운데이션
사랑 나눔 토크 콘서트는 2022년 5
월 첫 회를 시작으로, 매회 찬양과 간
제8회 사랑 나눔 찬양 토크 콘서트 안내
·일시_ 2026년 5월 8일(금) 오후 7시 30분
· 장소_ 페어뷰 교회 (Fairview Church)
885 S. State Hwy 5, Fairview, TX 75069
· 뮤지션_ 랜디김(Randy S. Kim) 집사
이자 뮤직 디렉터, 컨덕터, 편곡자로
증을 통해 이민 사회에 힐링과 나눔의
· 사회_ 김호일 집사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그는 LA
College of Music에서 드럼과 퍼커션
을, GIT에서 기타를, MI KIT에서 키보
문화를 전해왔다. 콘서트에서 모금된
구제헌금은 전액 장애인들을 위한 장
학금으로 사용되고 있어, 참석 자체가
· 특별출연_ 선김(Sun Kim) & 서혜란
· 주최_ DK 파운데이션 (DK Foundation)
· 후원_ 텍사스 크리스천 뉴스 (TCN)
· 문의_ 972-620-6296
DK 파운데이션,
제4회 ‘더 나눔 장애인 장학금’ 신청 마감 임박
“장애를 넘어, 꿈을 향해” - 4월 19일 마감, 10명에 각 1천 달러 지급
북텍사스 한인 사회에 나눔의 온기
를 전해온 DK 파운데이션(이사장 스
다. 2024년에는 7명으로 대상을 확대
해 총 7천 달러를 지급했다.
을 추진하고 있다.
‘더 나눔’ 긴급 생활 지원 프로그램
장애인 장학금 신청 안내
캇 김)이 올해도 장애 학생들의 꿈을
또한 2025년에는 장애 학생 8명과
을 통해 독거노인, 한부모 가정 등 제
· 총 장학금_ $10,000 (총 10명, 1인당
응원하는 장학금 모집 마감이 임박
했다.
DK 파운데이션의 제4회 ‘더 나눔
장애인 장학금’ 신청이 4월 19일에
마감한다.
장애인 기관 2곳에 각 1천 달러씩 총
1만 달러를 전달하며 규모를 한층 키
웠다. 올해 제4회에서도 1만 달러 규
모를 유지하며 10명의 장학생을 선
발할 예정이다.
도권 지원에서 소외된 한인 동포들에
게 긴급 생활비 지원과 사회복지사 무
료 상담 서비스를 연중 상시 제공하
고 있다.
5월 말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실버
$1,000)
· 지원 대상_ 장애 학생
· 제출 서류_ 신청서, 주치의 장애 진단서
또는 관련 소견서
· 신청 마감_ 2026년 4월 19일
· 신청 방법_ DK 파운데이션 웹사이트
이번 장학금은 총 10명의 장애 학
생에게 각 1천 달러씩, 총 1만 달러
규모로 지급된다.
꿈을 향한 정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더 나눔 장애인 장학금’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배움의 기회를 넓히
지난해 수여식은 달라스 제자침례
교회에서 밀알 오케스트라 정기 연
주회와 함께 열렸으며, 지역사회 구
성원과 가족, 후원자들이 함께 자리
해 장애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
는 감동적인 시간이었다.
페스티벌(효도잔치) 하반기에는 북텍
사스한인간호사협회와 공동 주최하
는 ‘북텍사스 한인 건강 박람회’를 개
최해 공동체의 화합과 나눔 문화 확산
에 기여할 계획이다.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공동체가
(www.dkfoundationtx.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한 뒤, 작성된 신청서
와 진단서를 함께 접수
◈ 문의
· 웹사이트_ www.dkfoundationtx.org
· 이메일_ info@dkfoundationtx.org
· 전화_ 972-620-6296
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
록 DK 파운데이션이 마련한 장학 프
로그램이다.
DK 파운데이션의 ‘더 나눔 장애인
장학금’은 2023년 첫해 5명의 학생
“이 장학금은 단순한 재정 지원이 아
니라 여러분의 꿈을 응원하고 믿는 우리
모두의 약속이자 격려입니다.”
- 스캇 김 이사장
DK 파운데이션은 올해도 북텍사스
함께 살아가는 문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세상을 바꾸는 밝은 미래는 한 사람의
기회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으로, 더 많
은 한인 동포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
립니다.”
- DK 파운데이션 관계자
※ 유의사항: 마감일 이후 제출된 신청서는 심사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접
수해야 합니다. 접수 전 신청서 작성 누락 여부,
진단서 포함 여부, 마감일 준수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에게 총 5천 달러를 전달하며 시작됐
한인 사회를 위한 다양한 비영리 사업
TCN 편집국 ©
APR 17 2026 가스펠 TEXAS | 71
현지용 담임목사.
각각의 주제별로 조별 토론이 벌어졌다.
“결혼은 선택 아닌 부르심” … 성경적 결혼관 제시
뉴송교회 현지용 담임목사 ‘결혼 세미나’ 진행 … 총 2주에 걸쳐, 19일 2차 세미나 예정
달라스 뉴송교회(담임목사 현지용)
한 가운데 열린 1차 세미나는 결혼
부담이나 선택의 문제로만 생각해 왔
교회 측은 세대 간 경험을 연결하는
가 최근 빠른 청년부 성장 속에서 ‘결
을 둘러싼 시대적 인식과 성경적 가
는데, 이번 세미나를 통해 결혼이 하
이번 구성이 청년들에게 보다 실제적
혼’을 주제로 한 의미 있는 세미나를
치 사이의 간극을 짚는 데 초점이 맞
나님 안에서 갖는 영적 의미를 새롭게
인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열며 주목받고 있다.
춰졌다.
보게 됐다”고 말했다.
있다. 현 목사는 “결혼은 단순한 선택
3년 전 현지용 목사 부임 이후 교회
현 목사는 강의에서 결혼을 단순한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강의에 머
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이루
는 뚜렷한 변화를 이어가고 있다. 특
개인의 선택이나 조건 중심의 관계로
물지 않고, 실제 삶의 이야기로 확장
어지는 부르심”이라며 “청년들이 세
히 청년부는 예배 참석 인원이 150명
보는 현대 사회의 시각을 넘어, 하나
된다.
속적인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건강
을 넘어서는 등 눈에 띄는 성장세를
님이 제정하신 ‘언약’으로서의 결혼을
오는 19일 진행될 2회차에서는 현재
한 기독교적 결혼관을 세워가길 바란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흐름 속에서
강조했다.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부부
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삶과 직결된 주제를 다루는
특히 결혼에 대한 주관적 기준, 경
와 40년 이상 신앙 안에서 가정을 지
비혼과 결혼 회피가 하나의 사회적
목회적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제적 부담, 자유의 상실 등으로 인해
켜온 노년 부부가 초청돼 강의를 이
흐름으로 자리 잡은 시대 속에서, 뉴
이번 결혼 세미나는 지난 4월 12일
확산되고 있는 부정적 인식을 짚으며,
어간다.
송교회의 이번 세미나는 청년들에게
1회차가 뉴송교회 유스채플에서 진
성경이 말하는 결혼의 본질적 의미를
이들은 결혼의 현실적인 모습과 갈
결혼의 의미를 다시 묻고 신앙 안에서
행됐으며, 오는 19일 2회차를 앞두고
다시 세우는 데 집중했다.
등, 이를 극복해 온 과정, 그리고 신앙
삶의 방향을 재정립하도록 돕는 하나
있다.
참석한 청년들 역시 깊은 공감을 나
이 가정 안에서 어떤 역할을 해왔는지
의 시도로 평가된다.
약 100여 명 이상의 청년들이 참석
타냈다. 한 청년은 “결혼을 현실적인
를 진솔하게 나눌 예정이다.
유광진 기자 © TCN
‘EIS 스프링 마켓’ 개최 … 지역 셀러·커뮤니티 위한 나눔 행사
18일 시온마켓 2층, 발달장애 가족 지원 단체 EIS 패밀리 주최
캐롤튼에서 지역 공동체를 위한
주최 측에 따르면 , 홈메이드 디
시하며, 안전하고 따뜻한 공동체
나눔 행사가 열린다.
저트와 수제 식품, 신선한 농산물,
공간을 만들기 위한 취지를 강조
EIS 패밀리가 주최하는 ‘스프링
지역 특산품은 물론 다양한 핸드
했다.
마켓(Spring Market)’이 오는18
메이드 제품들이 판매될 예정이
주최 측은 “우리 모두가 ‘우리의
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다. 또한 바리스타가 제공하는 커
공간’이라 부를 수 있는 장소를 만들
시온마켓 2층에서 개최된다.
피 음료 등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기 위해 함께 힘쓰고 있다”며 “참여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EIS는 발
먹거리도 함께 마련된다.
와 후원이 공동체를 성장시키는 밑
달장애인을 둔 가족과 후원자들이
주최 측은 “지역 셀러들을 직접
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함께 만든 비영리 단체로, 장애인
만나보고, 정성껏 만든 제품들을
행사에는 지역 단체와 브랜드들
과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도 함께 참여해 커뮤니티 중심의
살아갈 수 있는 공동체 형성을 목
것”이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축제 분위기를 더할 예정이다. 가
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Come Shop for a
족 단위 방문객들도 부담 없이 즐
교육 프로그램과 직업 훈련, 정
Cause’라는 슬로건처럼 단순 소비
길 수 있는 행사로 기대를 모은다.
서적 지원 등을 통해 자립과 사회
징적으로 보여준다.
를 넘어 의미 있는 참여와 나눔을
행사는 캐롤튼 내 자이온마켓 2
참여를 돕는 것이 핵심 사역이다.
이번 ‘스프링 마켓’은 단순한 장
지향한다.
층에서 진행되며, 누구나 자유롭
‘EIS’는 그리스어로 ‘함께’라는 뜻
터를 넘어 지역 셀러들과 커뮤니
포스터에는 올해 목표로 ‘비전
게 방문할 수 있다.
을 담고 있어, 단체의 방향성을 상
티를 연결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펀드(Vision Fund)’ 조성을 제
기사제공=EIS
72 |
가스펠 TEXAS
APR 17 2026
이슬람 혁명 신봉자에서 목사로 … ‘예수 만남’이 바꾼 인생
급진적인 시아파 이슬람 신앙을 따
의 길을 걷게 됐으며, 중동과 이란 지
르던 이란 출신 남성이 예수 그리스도
역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에
를 만난 뒤 기독교 목회자로 변화한
나섰다.
사연이 전해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그는 페르시아어 기독교 방송
기독교 매체 CBN News 보도에 따
채널인 TBN Nejat TV를 설립해 위성
르면, 이란 출신 목회자 레자 사파
방송을 통해 이란과 중동 전역에 신앙
(Reza Safa)는 한때 이슬람 혁명 이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에 깊이 동조했던 인물이었다.
사파 목사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란
그는 과거 이슬람 급진 사상 속에
정세에 대한 정치적 견해도 밝혔다.
서 “이스라엘은 ‘작은 사탄’, 미국은 ‘
그는 미국의 대이란 정책과 관련해
큰 사탄’이며, 비무슬림은 모두 이교
“이란 국민에게 진정한 자유를 가져오
도”라는 인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
이란 출신 목회자 레자 사파 (Reza Safa)
기 위해서는 현 정권의 변화가 필요
며 성장했다고 회고했다.
Reza Pahlavi 정권을 무너뜨리며 이
성경을 깊이 탐독하던 그는 영적인
하다”고 주장하며, 국제사회가 이란의
또한 “이란 정권의 궁극적 목표는
란 사회 전반에 극심한 혼란을 초래
체험을 통해 신앙의 변화를 경험했다
정치적 변화를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
이스라엘과 미국의 파멸”이라는 교육
한 시기였다.
고 고백했다.
했다.
을 받으며 신념을 형성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혼란 속에서 그는 인생의 전
“실제로 들리는 음성은 아니었지만,
이어 “과거에는 자유의 가치를 제대
시아파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난 사
환점을 맞게 된다. 사파는 결국 이란
마치 분명히 들리는 것처럼 느껴졌다”
로 알지 못했지만, 이제는 그것이 얼
파는 젊은 시절까지 철저한 이슬람 신
을 떠나 유럽으로 향했고, 스웨덴에서
며 “완벽한 페르시아어로 ‘레자, 이제
마나 소중한지 깨닫게 됐다”고 덧붙
자로 살아왔다.
만난 기독교 선교사들과의 만남이 그
이렇게 기도할 필요 없다. 너의 죄는
였다.
그는 1978년 대학생 시절 미국으로
의 삶을 바꾸는 계기가 됐다. 그는 인
용서받았다. 나에게 기도하라’는 메시
그의 간증은 단순한 개인의 종교적
유학을 떠났지만, 이듬해 Ayatollah
터뷰에서 “선교사들이 집으로 초대해
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 경험은 그
변화 이야기를 넘어, 이념과 신념, 그
Khomeini가 이끈 Iranian Revolution
따뜻하게 환대해 주었고, 페르시아어
의 신앙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계기
리고 자유와 신앙의 의미를 다시 생각
에 동참하기 위해 다시 고국으로 돌아
성경을 건네주었다”며 “그때부터 성
가 됐다.
하게 하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갔다. 당시 혁명은 Shah Mohammed
경을 읽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후 그는 기독교로 개종해 목회자
TCN 편집국 ©
예수님의 어린시절 (눅 2:41-52)
보스톤대학교 구약학 석사
보스톤대학교 구약학 박사과정 수료
austingoodkorean@gmail.com
예수님의 어린시절에 대한 말씀은 누가복음 2장 41-52절
의 말씀이 유일하다. 오늘 말씀을 제외하면 성경 그 어디에도
예수님의 어린시절에 대해 말씀하고 있지 않다. 따라서 오늘
말씀은 많은 특징을 갖고 있다. (1) 이미 언급했듯이 유일하게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대해 기록하고 있다는 것. (2) 성경에 기
록된 예수님의 말씀 중 가장 이른 시기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
다는 것. (3) 예수님의 아버지 요셉이 오늘 말씀을 마지막으로
다시 등장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오늘은 주로 이야기의 줄거리를 언급만 하고 그 의미에 대
해서는 다음 글에 다루려고 한다. 예수님이 열두 살 때, 예수
님의 가족은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 예루살렘에 갔다. 당시 유
대인에게 있어서 열두 살은 성인기로 넘어가기 직전의 나이
에 해당됐다. 유대인들에게 성인이라는 것은 유대 율법을 반
드시 지켜야 하는 시기를 의미한다. 유대인 성인들은 유월절
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예루살렘을 가야 했지만, 예수님은 아
직 성인이 아닌 유년에 해당됐기 때문에 반드시 예루살렘을
갈 필요는 없었다. 그럼에도 예수님은 부모와 함께 유월절을
지키러 예루살렘을 갔다. 유월절 절기를 마치고 예수님의 부
모는 친척들과 함께 고향인 나사렛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
런데 예수님은 그들과 함께 있지 않고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
었다. 그것을 모르는 예수님의 부모는 친척들과 이야기를 나
누며 하룻길을 걸었다. 그들은 어린 예수가 그들과 함께 동행
하고 있는 줄로 알고 있었던 것이다. 유대인들은 여행을 떠날
때, 여자 그룹과 남자 그룹이 따로 행렬을 이루었다. 아마도 요
셉은 마리아에게, 마리아는 요셉에게 예수님이 함께 가는 줄
로 착각했을 것이다. 그러다 그들은 나중에야 예수님이 일행
중에 없다는 것을 알고 예루살렘으로 되돌아갔다. 예루살렘
에 간 예수님의 부모는 예수님을 찾아다녔으나 쉽게 찾을 수
없었다. 사흘이 지나서야 성전에 있는 예수님을 찾을 수 있었
다. 그곳에서 예수님은 사람들과 토론을 하고 있었다. 예수님
의 부모님이 너를 얼마나 찾았는지 아냐고 하니까 예수님은 “
내가 아버지의 집에 있어야 할 줄을 알지 못했나요?”고 반문
한다. 결국 예수님과 부모는 그들의 고향인 나사렛으로 다시
돌아갔다.
어찌 보면 예수님은 말썽꾸러기처럼 보인다. 낯선 여행지에
서 어린 나이에 일행들과 따로 떨어져 있으면 어쩌란 말인가?
애타가 탈 부모님 생각은 안 하는 건가? 어린 나이라 하더라
도 그래도 예수님인데 그 정도 생각이 없는 걸까? 그렇게 성
전에 남아 있고 싶었다면 부모에게 말은 해야 하지 않았을까?
성전에 남아 있겠다고 말이다. 우여곡절 끝에 사흘 만에야 예
수님을 찾은 부모님은 “우리가 너를 찾느라 얼마나 애를 태웠
는지 아느냐?”(48절)고 말하자, 예수님은 “내가 아버지의 집
에 있어야 하는 것을 알지 못합니까?”라고 답한다(49절). 이
유야 어찌 됐든 부모님께 걱정을 끼쳤으니 죄송하다는 말은
해야 하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 도대체 이런 말씀이 왜 성
경에 기록되어 있는 걸까? 예수님의 어린 시절에 관해 다른 이
야기들도 많았을 텐데 말이다. 그 의미에 대해서는 다음에 이
야기하도록 하자.
APR 17 2026 칼럼 | 73
영광스런 나의 호칭
교회에는 여러가지 직분들이 있다. 집사, 권사, 장
로, 목사 등의 타이틀이 교인들에게 붙는다. 어떤 교
회에서는 직분들을 받기 위한 여러가지 잘못된 수단
과 방법들이 동원되며 어떤 사람들에게는 집안의 명
예로운 타이틀로 여겨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가지 직분들 이전에 우리에게
먼저 붙어야 할 호칭(타이틀)이 있다. 바로 그리스도
인이다. 예수로 구원 받은, 예수로 살고 죽는, 예수를
닮은, 예수의 일을 하는 그리스도인, 이 호칭이 교회
의 그 어떤 직분들 이전에 우리 삶에 가장 영광된 타
이틀로 붙여져야 한다. 아무리 높고 훌륭한 직분을
받아 그 호칭으로 불려진다 하더라도 그 삶이 그리
스도인으로서의 삶과 거리가 멀다면 그 직분의 호칭
은 오히려 그 삶의 자랑이 아닌 수치가 될 수도 있다.
밖에 나가서 ‘저는 어느 교회 출석하는 아무게 집
사/권사/장로/목사입니다’라고 소개를 하지만 그
타이틀 뒤에 있는 진짜 나의 소개는 ‘저는 그리스도
인 누구입니다’ 일 것이다. 목사가 그래도 되나? 장
로가 그래도 되나? 교회 다니는 사람이 그래도 되나?
라는 질문의 진짜 물음은 그리스도인이 그렇게 해도
되는가? 일 것이다. 내가 목사라서 행동을 조심하고
직분자라서 참는다라는 식의 표현을 자주 하지만 사
실은 목사 / 직분자 이전에 내가 그리스도인이기 때
문에 내 개인적 유익들을 포기하는 것이다. 나의 주
인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을 위하여 나의 유익들
을 내려놓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시는 또 하나의
영광된 호칭이 있다. 그것은 ‘성도’라는 타이틀이다.
영어로는 Saint이다. 흔히 ‘세인트’라고 하면 옛 유
명한 믿음의 성화에 등장하는 사람들을 떠올리기 쉽
다. 그들의 머리 위에 그려져 있는 동그란 후광 같은
것들이 있어야 ‘세인트’라고 생각하지만 사실 성도
는 하나님을 믿는 모든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붙여주
신 영광된 호칭이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 세상과 구별된 백성, 이 땅
의 삶이 어렵고 힘들지라도 하나님의 말씀 순종을 포
기하지 않고 좌.우로 치우치지 않고 천국을 소망하며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갖는 최고의 호칭은 바
로 성도이다.
안타까운 것은 교회 안에서 이 ‘성도’라는 호칭이
직분이 없는 사람들에게나 붙이는 낮은 계급과 같이
불려진다는 것이다. 집사라 부르지 못할 때 집사 대
신 형제/자매 또는 성도님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
음을 보게 된다. 성도는 호칭이 애매할 때 부르는 그
런 보편적인 호칭이 아니라 끝까지 충성하는 하나
님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친히 주시는 가장 영광
된 호칭이다.
마지막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또 하나의
호칭은 교회이다. 건물로서의 교회 또는 공동체로서
의 교회 이전에 하나님은 각 사람을 하나님의 교회로
세우셨고 그 삶들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
히 그 삶을 다스리시고 인도하시고 책임지신다. 교
회는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경영되며 하나님의 뜻은
교회를 통하여 이뤄진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을 가능
케 하는 능력은 성령을 통하여 우리에게 부어진다.
성령 충만한 교회,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
는 교회 그리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실현시키는
교회 그것이 바로 각 사람을 교회로 부르신 하나님께
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고 또한 그것이 우리의 직분
이다. 그리고 교회란 직분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지는
소 직분들이 목사/장로/집사일 것이다.
모든 일에 있어서 순서는 참으로 중요하다. 결과를
빨리 만들고 크게 만들 수도 있지만 중간 과정이 틀
려 있으면 결국 문제가 일어난다. 겉으로 그럴싸하게
보일 수는 있지만 기본이 빠져있는 결과물은 결국 그
끝이 좋지 않다.
그리스도인 / 성도 / 교회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우리의 본질을 드러내는 본질적 직분이고 호칭
이다. 그러나 목사/장로/집사는 교회 안에서 하나님
의 일을 위하여 각각의 부르심과 은사대로 주신 기능
적 직분의 호칭들이다. 본질이 망가지면 당연히 그
기능 역시 망가진다. 그러나 기본이 바로 잡히고 본
질이 흐트러지지 않으면 그로 인하여 발생하는 수 많
은 기능들의 능력은 배가 된다.
참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성도로 살아야 그리
고 교회로 살아야 나의 목사 / 장로 / 집사의 타이틀
이 더욱 더 빛나게 되는 것이다.
목사로 장로로 권사로 집사로 살지 말고 참된 그리
스도인으로 참된 성도로 그리고 참된 교회로 살기를
힘써보자. 먼저 그리스도인으로 성도로 교회로 그 삶
이 인정 받을 때, 내가 가지고 있는 직분이 더욱 빛
을 발할 것이다.
74 |
칼럼
APR 17 2026
예수 안에서 나는 누구인가? (12)
나는 하나님의 형상으로 새롭게 창조되었다 (2)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한 나, 하나
님의 형상으로 고귀하게 지음 받은 인간은 아담의
범죄로 말미암아 그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하게 되
었다.
아담과 하와는 죄를 짓는 순간 하나님처럼 되기는
커녕 창조함 받은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 지식과 의
와 거룩함을 상실하며 하나님의 낯을 피하며 숨는
상태가 되었고, 자신의 죄됨도 깨닫지 못하고, 하나
님께 죄를 고백하여 용서를 구하지도 않는 전적으로
부패하고 무능력한 죄인으로 전락한 것이다.
이전에 누리던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함 받은 영
광스러운 위치와 상태와 수준을 다 잃은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그 즉시 사람이 아닌
다른 피조물이 된 것인가? 창세기 9:6에 “무릇 사람
의 피를 흘리면 사람이 그 피를 흘릴 것이니 이는 하
나님이 자기 형상대로 사람을 지었음이니라”고 하
였다. 노아 홍수 이후에 주신 하나님의 명령이다. 사
람을 죽이는 살인 행위를 금하셨는데, 그 이유는 사
람이 여전히 하나님께서 자기 형상대로 지은 자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 앞에서는 죄로 말미암아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을 상실하였다고 하였는데, 왜 여기는 여전히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셨다고 하는가? 서로 모순
되어 보인다. 그러나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
았다고 할 때, 그것이 좁은 의미의 하나님의 형상, 곧
지식과 의와 거룩함과 다스림(통치권)을 뜻하는 형
상과 넓은 의미의 하나님의 형상, 곧 이성과 도덕
성과 영성과 불멸성을 뜻하는 하나님의 형상이 있음
을 알면 이해할 수 있다.
아담이 범죄한 이후로 좁은 의미의 하나님의 형상
을 상실하였지만, 넒은 의미의 하나님의 형상은 부
족하지만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형상으
로 지음 받은 자라고 할 수 있고, 그래서 인간은 여전
히 존귀한 존재인 것이다. 그리고 죄로 말미암아 이
제는 만물을 다스리지 못하고, 저주받은 땅으로 말
미암아 고통을 당하며 수고를 해야 하고, 부패하고
썩어져 가는 자연의 피해를 입게 되고, 짐승들의 위
협을 받는 존재로 전락하게 되었다. 이것이 죄가 가
져온 결과이다.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오게 되고, 하나님과의 교제
가 단절되고 원수 관계가 되고 말았다.
사람이 스스로 하나님을 찾아가거나 그와 교통할
수 없는 전적으로 무능력하고 부패한 상태가 된 것
이다. 이것은 지금도 예수님 안에서 새 사람이 되지
못한 사람들의 상태요 현주소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새롭게
창조된 나, 그러나 성령으로 거듭난 자, 예수 그리스
도의 복음을 듣고 믿어 구원함을 받은 자는 새 사람
이 되고, 잃었던 하나님의 형상을 되찾고, 되찾을 뿐
만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더 완전하고 온
전하고 영광스러운 위치와 상태와 수준을 약속해주
시고, 그것을 실제로 우리 안에서 이루어가신다.
고린도후서 5:17에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
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 하신 대로 새
사람이 된 것이다. 죄로 말미암아 상실한 하나님의
형상, 지식과 의와 거룩함을 회복시켜 주셨다.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게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
라.”(골 3:10) 성령께서 나에게 새 영을 주시고 내
안에 거하셔서 나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고 섬기
며 하나님의 말씀을 지킬 수 있도록 해주신 것이다.
이것은 내가 꿈에도 생각지 못하였고, 이룰 수도
없는 엄청난 하나님의 기적이요, 그것은 마치 무에
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의 역사이
다. 그렇기 때문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 새 사람이
된 것을 종교를 바꾸는 개종이 아니라, 새 창조로 말
씀하고 있다.
예수님을 믿는 나는 불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하고,
무신론자가 신자가 된 정도의 방향 전환을 한 사람
이 아니다. 오히려 새로운 생명체로 재탄생한 사람
이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새로운 피조물이 된 것
이다. 나의 신분과 위치와 소속이 다르고, 나아갈 과
정과 목표와 수준과 상태와 나라가 전혀 다른 새로
운 사람이 된 것이다. 그것은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난
하나님의 부활의 역사이다. 그게 바로 예수님 안에
있는 나이다.
하나님께서 “그게 바로 너이다”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에 나에게 주어진 진리와 사실로 받아드리는 것
이다. 그것이 믿음이다. 이것이 내가 시작한 것이 아
니기 때문에 우리는 증명이 아니라, 간증할 수밖에
없다.
예전의 내가 지금 이렇게 변했다고 말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을 알고 경배하며 찬양한다
는 것은 내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 사람이 된 확
실한 증거이다. 이것이 얼마나 하나님의 기적의 역
사요, 창조의 역사임을 알고 감사하고 있는가
75
APR 17 2026
texaschristiannews.com
지혜 상실자의 불행
“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잠8:36)
잠언 8장에서 지금까지 쭉~ 지혜의 탁월함을 찬양하였습니
다. 지혜의 기원이 태초부터 존재했다는 것, 창조주 하나님과
함께 창조 사역을 수행했다는 것, 그 가치가 탁월하다는 것,
그것을 얻는 자에게 엄청난 유익과 복이 있다는 것을 찬양했
었습니다.
이제 8장을 마무리하면서 마지막으로 지혜를 저버렸을 때
의 불행에 대하여 진술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도 두 가지로
지혜를 저버린 자의 불행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지혜를 잃어버린 자는 자기 영혼을 해하는 자와 같
다는 것입니다.
여기 ‘잃어버리다’는 히브리어 단어는 범죄와 관련하여 사
용되어지는 ‘하타‘입니다. 이 단어는 ’범죄하다‘는 뜻으로 영어
성경에서는 “내게 대하여 범죄한 자”(he that sinneth against
me-KJV)라고 번역을 하였습니다. 지혜를 잃어버리고 상실
한 것에 머무는 것뿐만 아니라 지혜를 향하여 적대감을 가지
고 지혜의 권위와 명예를 훼손시키는 죄악을 저지른 것을 의
미하는 것입니다.
신령한 지혜, 잠언 말씀을 통하여 주어지는 훈계와 명철을
과소평가하여 거들떠보지도 않고, 무시하고, 저버리는 행동,
심지어 대적하는 자세를 취하는 것은 자신의 인생, 자신의 영
혼을 망치고 해하는 어리석은 짓인 것입니다.
또한 ‘하타’는 기본적으로 ‘목적에서 빗나가다’는 뜻으로 지
혜가 추구하고 이루기를 원하는 목적과 목표에서 벗어나서 자
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혜는 바르고 참된 인간의 삶,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걸어
가야 할 삶의 길과 자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리석
고 미련한 인간들은 지혜의 가르침의 음성을 들으려 하지 않
습니다. 그리고 자기 교만, 자기 고집, 자기 생각에 따라서 마
음대로 행동하는 것입니다. 지혜가 교훈하는 삶을 완성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의 의무임에도 불구하고 거들떠보지도 않
는 것입니다. 그런 인간은 스스로 자기 인생을 망치는 바보 천
치( 天 痴 )인 것입니다.
둘째는, 지혜를 미워하는 자는 마치 사망을 사랑하는 자와
같다는 것입니다.
‘미워하다’(사네)는 단어는 가까이하고, 친밀하고 사랑하는
행위와는 정반대적 태도와 행동으로서 사람이나 어떤 대상을
몹시 싫어하고, 경멸하고, 가증스럽게 여기고, 진저리치는 것
을 뜻합니다.
지혜의 가르침, 지혜를 얻게 하는 훈계...싫어한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거절하고 짜증내고 내쳐버리는 행동, 그것이 자
신을 보존하고 보수( 保 守 )하려는 자기 방어의 태도인지는 몰
라도, 사실은 가장 어리석은 인간들의 태도인 것입니다. 싫어
하는 것도 분별해서 해야 합니다. 지혜를 싫어하는 행동은 자
기 인생의 파멸과 죽음을 동경한다는 말입니다.
“주님! 나에게 분별력의 은혜를 주셔서 참과 거짓, 일시적인 것과
영원한 것, 유익한 것과 불행하게 만드는 것을 가려내게 하옵소서.
늘 지혜를 사랑하고 사모하게 하옵소서.
- We build people 김성도 목사
76 | APR 17 2026
APR 17 2026 교회안내 및 신학교 77 |
달라스/포트워스/어스틴/킬린/샌안토니오
텍사스 한인교회
및 신학교
감리교 Methodist Church
“텍사스 한인교회 및 신학교 안내는
texaschristiannews.com 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순복음 Pure gospel church
장로교 Presbyterian Church
972.620.6296
으로 전화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78 |
교회안내 및 신학교
APR 17 2026
장로교 Presbyterian Church
APR 17 2026 교회안내 및 신학교 79 |
장로교 Presbyterian Church
침례교 Baptist Church
Saeborn Church
새본교회
예배 및 모임안내
주일 예배
오전 11:00 / 예배실(아래층)
수요 성경공부 및 기도회
저녁 7:00
Marsh Ln
Valley View Ln
635
saebornchurch@gmail.com
817-808-2078
3700 Valley View Ln, Dallas TX 75244
담임목사 윤영혁
972.620.6296
으로 전화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80 | APR 17 2026
APR 17 2026
| 81
82 |
교회안내 및 신학교
APR 17 2026
침례교 Baptist Church
APR 17 2026 교회안내 및 신학교 83 |
초교파 interdenominational
성결교 Holiness church
972.620.6296
으로 전화주시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기도원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를 의지하면 그가 이루시고
네 의를 빛 같이 나타내시며
네 공의를 정오의 빛 같이 하시리로다.
(시편 37편 5절 6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