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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COLUMN KOREA TOWN NEWS • SEP 23 2022<br />
경/제/칼/럼<br />
Dollar is King<br />
공인회계사 서윤교<br />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서양 속담이<br />
떠오르고 있던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br />
지금같이 달러가 강세일 때는 미국<br />
터 본격적으로 거론되기 시작하여 3차<br />
있다. 10년 전 필자가 ‘Cash is King’<br />
폐마저 하락세를 면치 못하는 것을 보<br />
에서 번 돈을 한국 같은 곳으로 보내<br />
례에 걸친 연장 마감 끝에 2009년 10월<br />
이라는 칼럼을 게재했는데 10년 후인<br />
면 지금 같은 시기에는 주식보다는 역<br />
고 다시 달러가 약해졌을 때 미국으로<br />
15일까지 그동안 보고하지 않았던 해<br />
오늘 ‘Dollar is King’이라고 주어만 바<br />
시 달러로 된 현금이 최고인 것 같다.<br />
송금하면 환율 변화에 따른 이익을 얻<br />
외금융자산에 대해 자진해서 보고하도<br />
뀐 칼럼을 쓰고 있노라니 지금의 상황<br />
‘Dollar is King’ – 앞으로 주식이나<br />
게 된다.<br />
록 허용했다.<br />
과 10년 전의 상황이 거의 비슷한 현실<br />
부동산들의 가치가 더 떨어질 것 같으<br />
이것은 극히 정상적이고 합법적인 행<br />
당시에는 잔액의 20%의 벌금과<br />
에 ‘역사는 반복된다’라는 서양속담이<br />
니 달러화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가<br />
위인데 다만 유의할 점은 여기서 파생<br />
2003년부터의 세금 보고서들을 수정하<br />
맞는 말 같다.<br />
떨어진 가격에 이것들을 매입하면 이익<br />
되는 환차익 이익에 대해서는 세금을<br />
다는 조건이 붙었다.<br />
미국인들의 해외여행이 코비드 이전<br />
을 극대화할 수 있으므로 현금 보유가<br />
내야 한다. 자본이익금(Capital Gain)<br />
지난 13년 동안은 몇 차례 자진 보<br />
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연일 최고가를<br />
가장 좋은 시기임은 분명하다.<br />
에 해당되기 때문이다.<br />
고를 허용했는데 지금은 그동안 세<br />
갱신하는 달러 덕분이다.<br />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 각국의 통화<br />
세금 문제와 더불어 또 하나 유념해<br />
금보고를 안한 사람들과 ‘1만달러<br />
연일 최고가를 기록하는 달러 때문<br />
수단은 평가 절하 될 수밖에 없는데<br />
야 할 부분은 ‘1만달러 해외 금융 자산’<br />
이상 해외 금융자산보고’를 안한 사<br />
에 미국 투자가들이 상대적으로 저평<br />
외부의 환경에 극히 민감한 대한민국<br />
신고를 해야 한다는 점이다.<br />
람들을 위해 포괄적으로 Streamlined<br />
가 되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의 부동산<br />
의 화폐 단위인 ‘원’은 지난 ‘리먼사태’<br />
미국에 있는 돈을 한국의 은행으로<br />
filing Compliance Procedure을 실시<br />
을 사들여 불경기를 겪고 있던 일본 도<br />
때 보다도 더 빠른 속도로 추락해 지<br />
송금하는 것은 합법적인 만큼 한국 은<br />
하고 있다.<br />
쿄의 부동산 시장이 최근 20%나 올랐<br />
난 20일 기준 1달러 당 1,390원에 공<br />
행에 있는 돈에 대해 내년 4월 15일까<br />
한국의 원가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br />
다고 한다.<br />
정거래되고 있으며 남대문 암달러상<br />
지(연장 시 10월 15일) 미국 FinCen이<br />
지금 미국에서 번 돈을 송금하여 환차<br />
일본뿐 아니라 한국의 화폐인 ‘원’도<br />
사이에서는 1달러당 1,420원에 거래<br />
라는 기관에 보고 해야 한다.<br />
익을 실현하려고 하시는 분들은 내년<br />
IMF 이후 가장 낮게 평가되고 있다.<br />
되고 있다.<br />
원래 사문화되어 있었던 ‘1만달러 이<br />
세금보고 시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잊<br />
오늘(<strong>9월</strong> 21일) 미국 연방 준비위원<br />
지하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br />
상 해외 금융 자산’보고는 2009년 봄부<br />
어서는 안 될 것이다.<br />
회(Federal Reserve Board)는 금리를<br />
암달러상들은 환율이 더 추락할 것을<br />
0.75% 올린다고 발표했다.<br />
예상하고 있다는 반응이다.<br />
올해에 벌써 5번을 올렸고 최근 3<br />
미연준의 금리 인상으로 한국과 미국<br />
번 연속 Giant Step이라는 0.75%를 올<br />
의 금리 차이는 역전됐으니 조만간 1달<br />
린 것은 미국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br />
러당 1,400원 이상으로 ‘원’은 평가 절<br />
그만큼 미국 아니 전 세계의 인플레<br />
하될 전망이다.<br />
에션 유려가 높다는 것을 반영한다.<br />
역사가 반복되는 것처럼 10여년 전 ‘<br />
어제는 영국이 자국의 금리를 한 번<br />
리먼사태’ 때에는 환율이 한때 1달러당<br />
에 1%나 올려서 전 세계 금융시장에<br />
1570원을 넘어간 적도 있었는데 이때<br />
충격을 줬다.<br />
미국에 계신 많은 교포들이 한국으로<br />
강달러 때문에 한동안 안전 자산으로<br />
돈을 송금해 환차 이익을 많이 본 경험<br />
치부되던 금값이나 현실투자 대안으로<br />
들이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