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1차에너지 수요 전망1차에너지 수요는 전망기간(20012006년) 동안 2000년 대비 연평균 3.9%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전망된다. 2001년에는 전반적인 경기부진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3.0% 증가하는 데 그칠 전망이지만,2002년부터는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에너지 수요도 회복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수요증가 전망은 1990년 2000년 기간의 연평균 7.5% 증가에 비하면 성장세가 상당히 둔화된 것이다.표Ⅰ-3. 1차에너지 수요 전망(기준안 : 20012006)2001 2002 2003 2004 2005 2006석탄 68,816 73,333 76,079 77,979 80,320 82,490(천톤) (3.4) (6.6) (3.7) (2.5) (3.0) (2.7)석유 744,129 766,885 785,874 803,296 820,487 837,008(천배럴) (0.2) (3.1) (2.5) (2.2) (2.1) (2.0)LNG 16,772 18,970 21,189 23,144 25,118 27,057(천톤) (15.2) (13.1) (11.7) (9.2) (8.5) (7.7)수력 4,567 5,446 5,571 6,157 4,724 5,111(GWh) (-18.6) (19.2) (2.3) (10.5) (-23.3) (8.2)원자력 112,272 117,752 124,323 130,912 137,826 142,811(GWh) (3.0) (4.9) (5.6) (5.3) (5.3) (3.6)기타 2,756 3,070 3,369 3,684 3,966 4,279(천TOE) (29.4) (11.4) (9.8) (9.3) (7.7) (7.9)1차에너지 198,596 209,342 218,527 226,837 234,844 242,559(천TOE) (3.0) (5.4) (4.4) (3.8) (3.5) (3.3)주 : ()안은 전년대비 증가율(%)전망내용을 에너지원별로 살펴보면, 석탄은 발전연료용 유연탄이 수요증가를 주도하여 전망기간 동안연평균 3.6%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위기 이후 일시적인 증가 추세를 보이던 가정∙상업용 무연탄 소비는 2002년부터 다시 감소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외환위기의 영향을 가장 크게 받았던 석유는 1999년 하반기 이후 지속되고 있는 국제유가의 강세와 최근의 경기부진으로 인해 2001년 수요도전년 대비 정체될 전망이며,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2002년에는 3% 수준으로 수요가 다소 회복되다가 이후 2006년까지 2%대 초반의 증가율이 이어질 전망이다. LNG는 발전용 연료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수요가 늘어나 연평균 10.9%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발전부문의 기저부하를담당하고 있는 원자력은 연평균 4.6%의 수요증가가 예상된다.14 열병합발전 기술 가이드북
www.kemco.or.kr그림Ⅰ-3. 에너지원별 점유율(기준안, 2006년)1차에너지 소비의 에너지원별 점유율을 살펴보면 수요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는 LNG의 비중이 2000년 9.8%에서 2006년에는 14.5%로 대폭 상승할 전망인 반면, 석유의 비중은 2000년 52%에서 전망기간동안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2006년에는 46%대까지 낮아질 전망이다.나. 최종에너지 수요 전망최종에너지 수요는 2006년에 2000년 대비 22.6% 높은 184백만TOE를 기록할 전망이다. 전망기간 중최종에너지 수요의 연평균 증가율은 3.5%로, 1990년대의 연평균 증가율(7.2%)보다 크게 둔화될 것으로예상된다.최종에너지 수요 전망을 부문별로 살펴보면, 수송부문이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업부문 및 가정∙상업∙공공 부문의 에너지수요는 2002년 이후 둔화 추세가 뚜렷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문의 에너지수요는 경기가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 2002년에 4.1% 증가한 이후, 에너지 다소비 산업의 성장 둔화가 예상됨에 따라 2006년까지 3% 내외의 안정적인 성장률을 보일전망이다. 수송부문 수요도 2002년에 6.0% 증가한 이후 4%대의 안정적인 성장을 할 것으로 예측되며,가정∙상업∙공공부문은 2002년에 5.2% 증가한 이후 2003년부터는 성장률이 23%대 수준으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외환위기의 영향을 크게 받은 수송 및 가정∙상업∙공공부문의 에너지수요는2001년2002년 사이에 1997년의 소비수준을 넘어서게 될 전망이다.원별 에너지 수요전망을 살펴보면, 모든 에너지원에서 유사한 수요 증가 패턴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즉, 2002년에 2001년보다 수요가 빠르게 늘어났다가 이후 안정적인 둔화 추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가스, 열에너지 및 전력이 과거의 추세를 이어 전망기간 중에도 비교적 높은 수요증가세를 나타낼 전망이다.<strong>에너지관리공단</strong>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