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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ISSUE | one summer night21한밤의 물놀이야식의 행복비발디파크 오션월드홍대 김씨네 심야식당여름의 가장 큰 즐거움은 뭐니뭐니 해도 물놀이다.신주쿠 구 하나조노 근처의 골목에 주인 혼자 운영하물놀이를 즐기기 위한 인파로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는 작은 밥집이 있다. 운영시간은 자정부터 다음날 아워터파크도 몇 년 전부터 야간개장이라는 현명한 대침 7시. 간판에는 그저 ‘밥집’이라고 적혀 있지만 단안을 만들었다. 오션월드의 야간개장은 오후 6시부골손님 사이에서는 일명 ‘심야식당’으로 불린다. 메뉴터 시작해 늦은 밤 10시까지 계속된다. 주말에 시간는 돼지고기 된장국 정식과 맥주 정도로 특별한 건+ info을 내지 못하는 바쁜 직장인이나 북적이는 인파를 피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좋다. 물론 오전부터전혀 없지만 원하는 음식을 말하면 최선을 다해 만들어준다. 일본 드라마 이 많은 사람들에강원도 홍천군 서면 한치골길 262전화 1588-4888입장료 종일권 (성인 5만원, 소인 4만원)오후권 (성인 4만원 소인 3만원)홈페이지 www.vivaldipark.com즐긴 물놀이가 성에 안 차는 사람도 종일권을 끊으면문을 닫는 순간까지 알차게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워터파크의 야간개장이 반가운 이유는 반으로 줄어드는 대기 시간뿐만 아니다. 18미터 높이에서 300+ info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336-8전화 02-6339-1366게 사랑을 받았던 건 이 작고 허름한 식당을 찾는 사연 많은 사람들과 그들을 위로하는 음식 때문이었다.홍대 상수동 골목 안쪽에 드라마 속 심야식당을 닮은 작은 이자카야가 있다. 제대로 된 간판도 없고, 손미터 길이의 긴 터널을 빠른 속도로 내려오는 ‘몬스님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고작 서너 개 정도. 야터 블라스터’, 수직에 가까운 경사에서 낙하하는 ‘슈들야들한 국수를 달달하게 볶은 야부리소바, 따뜻한퍼부메랑고’ 등 오션월드의 아찔한 놀이기구를 타는밥 위에 계란과 햄을 얹은 고양이밥, 레몬즙으로 무재미가 배가 되기 때문이다. 놀이공원의 화려한 야경친 단무지 등 안주는 소박하지만 맛은 감동적이며 가을 바라보며 마시는 시원한 맥주도 야간개장의 또 다격은 합리적이다. 이곳은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위해른 즐거움이다. 안전상의 이유로 저녁 8시가 넘으면언제나 늦은 밤까지 불을 밝힌다. 외로운 여름 밤, 사각종 놀이기구들은 운행하지 않지만 밤 10시까지는람 사는 이야기와 맛있는 음식으로 작은 위안을 받고신나게 파도풀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다.싶다면 홍대 심야식당의 문을 조용히 두드려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