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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23,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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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발행인<br />
정경택 Kyung Taek Jung<br />
광고이사<br />
강홍식 Hong Sik Kang<br />
광고국장<br />
박종낙 Jong Nak Park<br />
아트디렉터<br />
임영철 Young Lim<br />
편집디자이너<br />
김애진 Aejin Kim<br />
수석디자이너<br />
권현정 Justine Kwon<br />
사무장<br />
박진숙 Jin Sook Park<br />
표지모델 촬영협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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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유아인 "골종양 발병에 침묵 반성…<br />
병역의무 이행할 것<br />
배우 유아인(31)이 병역 기피 의혹에 대해 골<br />
종양 치료와 재활을 병행해 병역 의무를 다<br />
할 것이라고 했다.<br />
유아인은 소속사 UAA(United Artists Agency)를 통해 "<br />
최근 저의 작품 활동 복귀 및 건강 문제와 관련한 언론의<br />
보도와 함께 병역 논란이 다시 확산되고 있다"며 "논란이<br />
지속되는 상황을 지켜보며 개인의 병역의무 이행과 관련한<br />
자세한 사항들이 사회적 요구에 따라 공적인 영역에서 대<br />
중에게 투명하게 공유되어야 할 사항임을 명확하게 인식하<br />
게 됐다"고 밝혔다.<br />
이에 따르면 유아인은 지난 2013년 영화 '깡철이'의 액션<br />
장면 촬영 도중 오른쪽 어깨 근육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br />
했고, 2014년 '베테랑'의 액션 장면 촬영 도중 해당 부위의<br />
부상이 심화해 극심한 통증이 재발하는 상태에 이르렀다.<br />
유아인은 군입대 시기가 가까워진 상황에서 다양한 치료<br />
를 신중하게 병행하며 활동을 이어갔으나 2015년 해당 부<br />
위에 대한 MRI 검사 후 우측 어깨 ‘근육의 파열(SLAP)’ 진<br />
단을 받았다. 검사 과정에서 동일한 어깨의 회전근개 관절<br />
의 부착부에의 ‘골종양’이 발견돼 신중한 경과 관찰을 요구<br />
한다는 소견도 받았다.<br />
유아인은 "당시 신체 상태로는 정상적인 병역 의무 이행이<br />
불가능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2015년 12월 해당 진<br />
단서를 대구 지방 병무청에 제출했고, 신체검사를 통해 판<br />
정 보류 등급에 해당하는 7급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br />
병역 기피 의혹을 받고 있는 병역 판정 4급에 해당하는 ‘대<br />
체 복무’ 판정이 아니거니와 5급 ‘병역 면제’ 판정은 아니다.<br />
그는 "부상과 질환의 부위에 대한 치료와 경과 관찰을 지<br />
속했지만 해당 증상은 반복됐다. 보통의 양성 종양과 달리<br />
골종양의 비정상적인 발육이 관찰됐고, 이러한 증상이 이<br />
어지면 어깨 관절에 치명적인 손상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전<br />
문의의 소견과 검사관의 판단에 따라 2015년 12월, 2016<br />
년 5월에 걸쳐 징병검사 결과 7급 재판정을 받게 됐다"고<br />
했다.<br />
유아인은 이후에도 2016년 11월 청룡영화제 핸드프린팅<br />
행사를 이틀 앞두고 왼쪽 빗장뼈가 골절되는 추가적인 부<br />
상을 당했다. 부상이 병역 기피를 수단으로 오해 받는<br />
상황을 인지해 정해진 일정들을 그대로 소화했고, 자<br />
세한 사항은 언론에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br />
해 12월 재신체검사에서 다시 병역판정 7급의 결<br />
과를 받았다.<br />
이에 대해 유아인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배우<br />
로서의 생명과 직결되는 논란과 이미지의 훼손<br />
을 피하기 위해 그저 진실만을 방패로 침묵을<br />
이어 온 저의 선택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br />
면서도 "일상생활을 큰 문제 없이 이어가고 있<br />
다. 골종양의 비정상적인 발육이 추가적으로 진<br />
행되지 않는다면 병역의무 이행이 충분히 가능해<br />
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br />
있다"고 강조했다.<br />
그는 "일부 특권층과 유명인들에 의해 지속적으로<br />
발생한 병역 기피 사례를 지켜본 대한민국 국민들의<br />
환멸을 잘 알고 있다"며 "군 문제에 예민한 국민 정서를<br />
자극하는 논란의 확산을 부추기는 촉매가 되었다는 점<br />
에 큰 안타까움을 느끼며 애정과 관심으로 저의 행보를<br />
지켜봐 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1
1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김민희에게 인생사 史 는 재미있는 걸까<br />
김민희 '베를린의 여왕' 등극<br />
김민희 베를린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의 딜레마<br />
"홍상수, 김민희요? 불륜이기에 보기 안 좋잖아요." vs "감독과 연기자로서 훌륭하죠"<br />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의 불륜설이 제기<br />
된 지난해 6월 초만 해도 영화계 관계자들을<br />
만나면 비난하는 시선이 은근 많았다.<br />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을 이해한다거나 연기자 김민<br />
희, 연출자 홍상수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야<br />
기도 들려왔다. 특히 김민희가 '화차'에 이어 '아가씨'에<br />
서도 좋은 연기를 선보이자 관계자들은 더 높은 관심<br />
을 표했다.<br />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br />
서 혼자'로 여우주연상을 따냈으니 영화계 관계자들<br />
의 시선이 더욱더 두 사람을 지지하는 모양새로 가지<br />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볼 수 있다.<br />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에서 유부남인 영화감<br />
독과 관계 때문에 모든 것을 잃은 한 여배우를 연기했<br />
다. 홍 감독은 자신의 경험을 활용하며 영화를 찍지만<br />
이번 영화가 "자전적인 이야기는 아니다"라고 했으나<br />
실질적으로 두 사람의 이야기라는 시선이 지배적으로<br />
많다. 홍 감독 특유의 현실인 듯 영화인 듯한 연출법이<br />
이번에도 녹아 있다.<br />
해외 매체들은 "유부남 감독과 불륜 관계인 여배우<br />
의 이야기를 그린 이번 작품은 한국에서 불륜 의혹을<br />
받는 홍 감독의 사생활과 놀라울 정도로 닮았다"(스<br />
크린 데일리) 등으로 평가하면서도 사랑을 다룬 영화<br />
의 예술적 가치를 높게 평가했고, 그 속의 여배우는 최<br />
고상을 거머쥐었다.<br />
과거 김민희는 '패셔니스타'로 인식됐다. 연기력 논란<br />
으로 대중의 비난을 받기도 했으나 지난 2012년 변영<br />
주 감독의 '화차'에서 남의 인생을 가로챈 인물을 연기<br />
해 호평받았다. 이 영화로 제21회 부일영화상 여우주<br />
연상을 받았다. 이후 현실감 높은 로맨스 '연애의 온도'<br />
로 대중을 자극했고 제49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br />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따냈다. 지난해에는 박찬욱 감<br />
독의 '아가씨'에서 히데코를 맡아 연기 포텐을 터트렸<br />
다. 특히 '아가씨'는 김민희에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br />
상을 안기기도 했다. 근 10년 만에 '발연기'에서 '연기<br />
여왕'이 된 셈이다.<br />
이처럼 최근 들어 연기로 추앙받고 있는 김민희지만<br />
사생활 논란은 계속 제기될 문제다. 홍상수 감독과 영<br />
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호흡을 맞춘 뒤 불<br />
거진 불륜설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해명을 요구해<br />
도 일언반구조차 하지 않고 있다.<br />
국내에서는 공식 석상에서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활<br />
동을 이어갔다. 논란에도 계속해서 작품 활동을 함께<br />
이어가고 있고 베를린에까지 입성해 수상까지 했다.<br />
나락으로 떨어졌던 여배우가 최고상의 주인공이 된<br />
셈이다. 본인이 아니기에 그 감정을 알 수 없으나 사생<br />
활에 대한 쏟아지는 질타에 모멸감까지 느꼈을 것 같<br />
은 그는 지금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기분은 아닐까. 김<br />
민희의 이번 수상으로 "인생은 역시 살아봐야 재미가<br />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br />
수상 소감에서 "상업적인 영화를 하는 것이 나에게<br />
는 큰 의미가 없다"고도 했듯, 향후 김민희는 아무래<br />
도 일반 관객이나 대중과는 거리를 둘 것으로 보인다.<br />
아무리 예술 영화라고 해도 대중과 만나는 지점이 있<br />
어야 하는데 두 사람은 예술과 현실 경계인 '홍상수<br />
김민희 월드'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것으로 전망된다.<br />
팬이 없다면 존재 가치가 없지만 두 사람 모두 실력<br />
을 인정받았기에 별다른 어려움 없이 하고 싶은 일을<br />
할 수 있게 됐다.<br />
기사의 댓들이나 대중의 의견을 보면 비난이 많은데<br />
영화계에서는 사생활은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시<br />
선을 가진 이가 은근 많아진 것 같다. 특히 두 사람은<br />
이번 수상으로 예술작 가치가 인정받았다고 했는데,<br />
혹시 팬들이 자신들을 지지해줄 것이라는 믿음도 쌓<br />
인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을까.<br />
어찌 됐든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3월 개봉할 예정이<br />
다. 마니아층에 관심 컸던 홍 감독의 영화를 향한 관<br />
심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Feb. 23, 2017 13
1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억원 사기 논란 빅뱅 승리<br />
재력은 어느 정도?<br />
국내를 넘어 글로벌 그룹으로 거<br />
듭난 빅뱅 멤버 승리(27•본명<br />
이승현)가 '가수 신은성(34•본명 정나<br />
라) 20억 원 사기사건'과 관련해 부당이<br />
득반환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그의 재<br />
력에도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br />
단독 취재 결과 승리는 부산 기장군에<br />
80억 원 상당의 대지를 소유하고 있다.<br />
이 토지는 최근 신은성 측 C사가 승리<br />
측 J투자사(승리 아버지가 대표이사)에<br />
부당이득반환 소송을 하면서 알려진 곳<br />
이다. 불하받을 당시 매입가는 34억 원<br />
이었으나 현재는 80억 원을 호가하는<br />
것으로 확인됐다.<br />
여기에 승리 어머니가 서울 종로구 혜<br />
화동에서 카페 'A***'(1층)를 운영하고<br />
있고, 이 건물 2층에는 승리 아버지가<br />
대표로 있는 부동산 투자회사 ㈜J사가<br />
입주해 있다.<br />
연예관계자들은 "이곳도 상당부분 승<br />
리의 자본이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말<br />
하고 있다.<br />
또한 승리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청<br />
담동에서 '몽키뮤지엄'을 직접 운영중이<br />
다. 12l짜리 샴페인 '아르망 드 브리냑<br />
(Armand de Brignac)'을 8000만 원<br />
에 판매하고 있는 고급 프라이빗 라운<br />
지 바다. 이곳의 보증금은 1억 원에서 2<br />
억 원 사이이며 월세만 1500만 원인 것<br />
으로 부동산 관계자에 의해 확인된 바<br />
있다. 몽키뮤지엄 바로 맞은 편에 있는<br />
술집 '밀땅포차'도 승리가 가수 정준영,<br />
FT아일랜드 최종훈과 함께 차린 곳이<br />
다.<br />
승리의 투잡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br />
누리꾼 사이에서 '승리 아카데미'로 불<br />
리는 '플러그인뮤직 실용음악 학원' 원<br />
장이 바로 승리다.<br />
지난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한 승<br />
리는 10년이 넘게 국내최정상 아이돌로<br />
군림하고 있다.<br />
승리는 빅뱅 활동으로 들어오는 수입<br />
외에도 부동산, 라운지 바, 술집, 카페<br />
등의 부수입을 올리고 있는 셈이다.<br />
부산 기장군에 있는 승리의 땅. 승리<br />
는 34억 원에 부산 기장군에 있는 땅<br />
을 불하 받았으며 이는 현재 80억 원을<br />
호가한다.<br />
승리는 자신의 아버지가 대표로 있는<br />
J투자사와 함께 신은성이 한때 대표로<br />
있었던 C사로부터 '부동산개발 수익금<br />
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민사소송에 휘<br />
말렸다.<br />
이번 피소는 지난 2015년 12월 29일<br />
승리가 선배 가수 신은성에게 20억 원<br />
을 사기당했다며 검찰에 고소하면서 처<br />
음 불거졌던 '신은성 20억 사기사건'의<br />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취<br />
재결과 확인됐다.<br />
해당 부동산은 부산 기장군에 있는 J<br />
신도시 복합상가(상가 및 오피스텔, 부<br />
지 1754m2) 건축부지이며, 개발시행을<br />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34억 원<br />
에 불하받았다. 인근 부동산중개사무<br />
소에 따르면 이 땅은 80억원의 현재 시<br />
세가 형성돼 있으며 건물이 들어설 경<br />
우 토지건물 포함해 300억원대에 이를<br />
것이란 분석도 있다.<br />
한편 올해로 활동 기간 11년차에 접어<br />
드는 승리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br />
서 없어서는 안될 아티스트로 자리매김<br />
했다. 빅뱅 막내로 91년생인 승리는 앞<br />
으로도 군입대 시한인 32세까지 여유<br />
가 있어 당분간 활발히 활동할 것으로<br />
보인다. 탑과 함께 멤버 중 연기를 병행<br />
하고 있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5<br />
제 / 품 / 소 / 개<br />
"칙칙하고 건조하던 얼굴이 맑고<br />
촉촉해 졌다.”<br />
“발뒤꿈치에 바르자 까칠하던 부분이<br />
며칠 만에 눈에 띄게 좋아졌다.”<br />
“피부가 악 건성 타입이라 여름에도<br />
각질이 일어나고는 했는데<br />
제품 사용 이틀 만에 피부가 촉촉해지<br />
고 각질이 사라졌다.”<br />
“건선과 아토피피부 보습력에도<br />
최고!”<br />
모두 ‘신기한 로션’으로<br />
입소문을 타고 있는<br />
DK앨란 로션 사용 후기다. DK<br />
엘란 로션을 사용한 뒤 거칠고<br />
건조해서 보기 흉하던 얼굴과<br />
손, 발, 몸피부가 눈에 띄게 말<br />
끔해졌다는 체험담이 입소<br />
문을 타고 있다.<br />
노화가 시작되는 첫 단계<br />
는 바로 건조함이다. 피부의<br />
수분 증발로 인한 콜라겐과 같은 피부<br />
보호 물질들이 손실되어 피부가 각질화<br />
되어 두꺼워지고 회복되지 않는 깊은 주<br />
름을 남기기고 심한 경우 각질 화된 피<br />
건선 아토피에 강력 보습효과<br />
칙칙한 얼굴도 말끔하게<br />
부가 갈라지는 경우도 있다.<br />
로션의 가장 큰 역할은 피부 보습 유<br />
지로 이 과정을 최대한 늦추는 것이며<br />
거칠고 건조하고 가려운 피부를 매끈하<br />
고 촉촉하게 회복시켜주는 역할이 바로<br />
DK 앨란 로션의 가장 큰 목적이다.<br />
피부건조, 가려움, 각질, 주름 등, 여러<br />
피부 질환들은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면<br />
크게 개선될 수 있다는데 착안해 스쿠<br />
알렌, 알로에, 비타민 E, 아보카도, 호호<br />
바 등의 식물성 물질들을 합성시켜 극<br />
대화된 보습효과로 부작용이 없는 것이<br />
장점이다.<br />
피부 수분 밸런스를 극대화시켜 손상<br />
된 피부를 촉촉하고 건강하게 되돌려주<br />
는 DK 앨란 로션은 핸드, 풋, 바디, 페이<br />
스로션 총 4가지로 구성 되어 있다.<br />
현재 진행 중인 스페셜 세일에서는 개<br />
당 15달러 로션 3개를 36달러에 구입이<br />
가능하며 원하는 종류 3가지를 골라 살<br />
수 있다.<br />
미국 전역의 450여개 판매처(화장품<br />
점, 건강식품, 네일살롱, 약국 등)에서 판<br />
매중이며 효도선물이나 귀국선물로도<br />
인기를 끌고 있다.<br />
▶ 문의: (847) 920-1449<br />
dkelan@gmail.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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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Feb. 23, 2017 17
1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여자플러스' 정가은, 성형<br />
수술 고백 최소 회 이상<br />
방송인 정가은이 성형 사실을 고<br />
백했다.<br />
SBS 플러스 '여자플러스' MC 정가은<br />
은 여자 연예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br />
성형 시술들에 대해 이야기를 꺼낸다.<br />
최근 녹화에서 정가은은 쌍꺼풀, 앞트<br />
임, 뒤트임 등 눈 성형만 4번이나 한 사<br />
실과 함께 보톡스와 필러, 실 리프팅까<br />
지 지금까지 해본 모든 시술을 공개했<br />
다. 시술까지 합하면 최소 7회 이상인<br />
셈. 정가은은 시술의 생생한 후기와 함<br />
께, 7개월 된 딸이 "성형 전 내 눈을 닮<br />
았다"고 고백해 2세의 외모에 대한 궁<br />
금증까지 자아냈다.<br />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원조 미스코리<br />
아 설수현이 성형하지 않은 외모에 대<br />
한 자부심을 드러냈지만, 다양한 성형<br />
시술 경험이 있는 정가은이 "언니 코는<br />
했죠?"라는 추궁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br />
지 못하고 결국 태어나 처음으로 필러<br />
를 맞아 봤다는 쁘띠 성형 첫 경험을 최<br />
초 고백했다. 자연미인인 줄 알았던 설<br />
수현의 성형 커밍아웃에 변정수와 정가<br />
은은 비밀을 캐내 뿌듯해 했다는 후문.<br />
이 밖에도 정가은은 스타들의 라이프<br />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여자'S PICK 코<br />
너에서 출산 후 3개월 만에 S라인을 되<br />
찾게 만든 홈케어 운동성형 법은 물론<br />
셀프 바디 리프팅을 도와주는 미랑 미<br />
즈서클 온열 마사지기와 주름예방에 효<br />
과적인 마이크로 패치, 그리고 슈퍼모델<br />
들이 부기 제거 및 다이어트를 위해 마<br />
신다는 '설탕 녹차' 팁을 공개한다.<br />
원로배우 김지영, 별세…<br />
향년 세<br />
원로 배우 김지영이 19일 오<br />
전 6시51분 별세했다. 향<br />
년 79세.<br />
한 매체에 따르면 폐암으로 투병<br />
한 김지영은 지난 17일 급성 폐렴<br />
으로 입원했고, 이틀 후 결국 숨을<br />
거뒀다.<br />
김지영은 주변에 투병 사실을 알<br />
리지 않고 연기 활동을 이어온 것<br />
으로 전해졌다.<br />
특히 오는 5월에도 차기작에 출연<br />
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br />
까움을 더했다.<br />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한 고<br />
인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최<br />
근까지도 드라마 '여자를 울려' '판<br />
타스틱' 등으로 활발히 활동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Feb. 23, 2017 19
2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만 흥행작 영화 '더 킹'<br />
이제 온디맨드코리아에서<br />
$4.99(페이퍼뷰)로 본다<br />
일부터 렌탈비로 온라인에서 본다<br />
온디맨드코리아에서 영화 배급과 페이퍼뷰 확장<br />
한국에서 5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압도적<br />
예매율로 한동안 박스오피스를 장확했<br />
던 영화 ‘더 킹’이 16일부터 온디맨드코리아에서<br />
$4.99로 볼 수 있게된다.<br />
‘더 킹’은 샐러리맨 검사 박태수(조인성)가 대한<br />
민국을 좌지우지하는 실세 검사 한강식(정우성)<br />
을 만나 권력을 누리게 되는 과정을 그리고 있는<br />
데, 정우성, 조인성, 류준열에 김아중까지 출연하<br />
는 초호화 캐스팅에 영화 속 일부 장면과 스토리<br />
전개가 초대형 권력 스캔들 ‘최순실 게이트’를 떠<br />
올리게 해 개봉 전부터 줄곧 화제를 모았다.<br />
온디맨드코리아는 작년 9월부터 ‘인천상륙작전’<br />
을 시작으로 영화 페이퍼뷰(Pay-Per-View) 제<br />
도를 시작하여 미씽,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형,<br />
사랑하기 때문에 등 계속적으로 한국 개봉 영화<br />
를 추가할 계획이다.<br />
온디맨드코리아 측은 “한국 영화가 많이 제작<br />
되어도 흥행이 되지 않으면 미국에서 모든 한국<br />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흔치않다. 또 영화<br />
를 좋아하는 한인들도 바쁜 미국생활에 극장을<br />
가서 보는게 쉽지 않기 때문에 인터넷만 있으면<br />
온디맨드코리아에서 최신 영화를 바로 볼 수 있<br />
도록 시스템화 하는 것을 큰 목적으로 두고 있<br />
다.”고 밝혔다.<br />
‘더 킹’은 아직 영화관에서 상영되고 있지만 극<br />
장 지역에 한계가 있어 극장 개봉 지역 외에 거주<br />
하는 한인들의 기대를 높일 전망이다.<br />
• 영화 트레일러 및 각종 자료 : http://mailing.<br />
webspread.co.kr/2016/theking/design/30/30.<br />
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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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역적' 배우 이하늬,<br />
역대급 '장녹수' 열연..<br />
"폭풍연기 대박이야!"<br />
역적 이하늬표 장녹수 예쁨 활용의 끝<br />
한복 입은 이하늬 독보적 미모<br />
이하늬표 장녹수의 탄생이다.<br />
이하늬가 MBC 월화극 ‘역적:<br />
백성을 훔친 도적’에서 자신만의 색깔<br />
을 녹인 장녹수 캐릭터를 표현하며 시<br />
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br />
지난 방송에서는 길동(윤균상 분)과<br />
공화(이하늬 분)가 운명적으로 재회한<br />
후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이 그려졌다.<br />
특히 서정적인 소리와 우아한 부채춤<br />
을 선보인 공화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br />
깊은 인상을 줬다. 양반들의 놀음에서<br />
소리를 맡은 공화는 눈과 귀를 사로잡<br />
는 소리와 동작으로 양반들을 들었다<br />
놨다하며 휘어잡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br />
의 시선까지 빼앗았다. 표정과 손짓 그<br />
리고 심금을 울리는 노래 소리가 조화<br />
를 이루어 공연을 감상하듯 빠져들게<br />
만든 것.<br />
더욱이 자신의 음율을 유일하게 알아<br />
보며 예인이라 칭하는 길동과 길을 걸으<br />
며 호흡을 맞추는 장면은 인상적인 명<br />
장면을 탄생시켰다. 함께 길을 걸으며<br />
소리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교감을 나<br />
누는 두 사람의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br />
을 보듯이 아름답기도.<br />
이렇듯 예인으로서 인정받는 공화의<br />
모습은 이하늬이었기에 더욱 빛을 발할<br />
수 있었다.<br />
어렸을 때부터 실제로 국악을 전공한<br />
이하늬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끼와 재<br />
능을 작품 속에서 마음껏 펼쳤던 것. 오<br />
랫동안 갈고 닦아 온 실력이 자연스럽<br />
게 녹아나 캐릭터 그 자체를 표현, 몰입<br />
감을 높였다.<br />
극의 말미 공화가 길동에게 기생이 될<br />
수밖에 없었던 과거의 아픈 상처를 털<br />
어 놓는 장면은 시청자들을 울렸고 힘<br />
이 필요로 할 수밖에 없는 공화의 사연<br />
을 이해하게 만들기도. 이하늬는 풍부<br />
한 감정 연기로 사연을 가진 공화(훗날<br />
녹수)의 처절하면서도 애달픈 심정을<br />
안방극장에 고스란히 전달했다.<br />
그동안 찾아볼 수 없었던 예인으로서<br />
의 장녹수를 그려내는데 이보다 더 좋<br />
은 캐스팅이 될 수 없다는 평과 함께 사<br />
랑받고 있는 이하늬가 앞으로 어떤 모<br />
습을 더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br />
시청자들 역시 “오늘 장녹수 특집편”.<br />
“이하늬 울 때 나도 눈물 났어”, “둘이<br />
서 소리할 때 표정이랑 손짓이 너무 아<br />
름다웠어”, “이하늬 진심 예쁘다”, “이하<br />
늬 역대급 인생 캐릭터 탄생할 듯”, “이<br />
하늬 캐스팅은 신의한수” 등의 반응을<br />
보이기도<br />
한편, '역적'은 허균의 소설 속 도인 홍<br />
길동이 아닌 연산군 시대에 실존했던<br />
인물 홍길동을 재조명 하였으며 폭력의<br />
시대를 살아낸 인간 홍길동의 삶과 사<br />
랑, 투쟁의 역사를 다룬 이야기로 매주<br />
월, 화요일 방송된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27
28<br />
Feb. 23,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29<br />
'집밥 백선생3' 재탕•반복은 없다…<br />
밀착형으로 업그레이드<br />
집밥 열풍은 아직 끝나지 않았<br />
다. 쿡방 전성기가 수년째 이어<br />
지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집밥 신드롬’<br />
윤두준은 “혼자 산 지 시간이 좀 되어<br />
가는데 요리에 욕심이 생길 무렵 ‘집밥<br />
백선생’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br />
을 일으킨 tvN ‘집밥 백선생’이 새 시즌<br />
말했다.<br />
으로 돌아온다. 꿀팁과 꿀재미는 여전<br />
제자들의 야심찬 각오와 달리, 백선생<br />
히 유효하다.<br />
이 본 새로운 제자들의 요리 실력은 “생<br />
‘집밥 백선생’은 백선생 백종원의 요리<br />
각했던대로 (이전 시즌과) 똑같이 못 한<br />
지도 아래 개성 만점 제자들이 집밥 요<br />
다”는 것. 백종원은 “양세형만 아직 좀<br />
리를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요<br />
헷갈린다. 나머지는 정말 못 한다. 양세<br />
리 버라이어티. 2015년 첫 방송 이후<br />
형은 판단이 애매모호하다. 본인 말처<br />
두 시즌 동안 다양한 메뉴의 레시피뿐<br />
럼 어머님 수준의 질문도 던지는 반면<br />
아니라 만능간장, 만능된장, 만능춘장<br />
어떤 건 이것도 모르나 싶을 정도다. 남<br />
등 생활밀착형 팁을 선사해왔다.<br />
이 만나다 보니 실질적으로 시청자들<br />
무관심남 이규한, 먹방 대표주자 윤두<br />
상미씨가 제일 못 한다”고 말했다.<br />
새 시즌에서는 시청자들과의 업그레<br />
이 선생님이 알려주신 레시피를 하나<br />
준 등이 제자로 나선다. 4인4색 제자들<br />
그러면서도 “캐릭터의 경우 시즌2 제<br />
이드된 소통은 물론, 싸고 구하기 쉬운<br />
만 하고 활용을 못 하는 경우가 많았<br />
이 백선생과 선보일 케미 또한 기대를<br />
자들과는 확실히 다르다. 시즌2는 선생<br />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집밥 레시피들<br />
다. 시즌1, 2에 담았던 내용을 응용하<br />
모으는 대목.<br />
과 제자라는 느낌보다는 친한 동생, 가<br />
이 선보여질 예정. 21일 오후 서울 상암<br />
고 활용해서 좀 더 다양하게 만들어볼<br />
이규한은 “너무 해보고 싶던 프로그<br />
족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번에는 전투<br />
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진행된 제작발표<br />
수 있는 비법이 이번 시즌의 특징”이라<br />
램이라 내심 섭외를 기대했었는데 같<br />
적이다. 나에게 도전한다는 게 아니라<br />
회에서 연출자 박희연 PD는 “지난 시<br />
고 설명했다.<br />
이 참여하게 돼 즐겁고 영광스런 마음<br />
내가 만든 음식, 메뉴, 레시피에 대한 도<br />
즌 마무리에 집밥 콘서트를 하다 보니<br />
타이틀롤 ‘백선생’ 백종원 역시 “새 시<br />
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세형<br />
전의식이 강하다. 음식을 만드는 양이<br />
실제 시청자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궁<br />
즌을 통해 좋은 음식, 맛있는 음식, 가<br />
은 “개인적으로 나는 ‘집밥 백선생’에<br />
적지 않아 기존 시즌때는 음식이 남곤<br />
금했던 점이 많더라”며 “그런 점을 더<br />
정에 도움 되는 음식 함께 하게 돼 기<br />
해당되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TV<br />
했는데 이번엔 음식이 안 남는다”고 말<br />
가까이서 듣고 방송에 반영할 수 있도<br />
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집에서 음식하<br />
로 보면서 수제자분들이 너무 엉망진<br />
해 눈길을 끌었다.<br />
록 이번 시즌에선 소통의 장을 마련하<br />
실 때 도움 되는 레시피를 많이 선보여<br />
창이라, 내가 어머님들이 궁금해하는<br />
박PD 역시 “예능적 재미는 백선생과<br />
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드리겠다”고 말했다.<br />
질문을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다”며<br />
제자들의 케미에서 보여질 것 같다. 가<br />
박PD는 “특집 회차로 ‘출동 백선생’도<br />
새 시즌에서는 숨은 요리고수 양세형,<br />
“어머님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질<br />
령 이규한의 경우 본인은 요리를 잘 하<br />
진행했는데, 소통을 통해 사람들을 많<br />
초보 워킹맘 남상미, 자취 10년차 요리<br />
문을 하는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또<br />
는 것처럼 말하지만 실제로 보면 못 하
30<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31<br />
는, 언행불일치에서 오는 재미 요소가<br />
고 굉장히 잘 먹는다. 또 수업시간에 많<br />
생 아들 등 대화도 안 하던 가족끼리<br />
다면 좋은 일이 아닐까 싶어 참여하게<br />
부각될 것 같다. 양세형의 경우 워낙 돌<br />
이 집중한다. 그런 데서 케미가 나올 것<br />
음식 하면서 가까워진 감동적인 이야<br />
됐다”며 “가능한 한 배우기 쉽고 맛있<br />
발적인 질문과 재치있는 입담을 갖고<br />
같다”고 말했다.<br />
기를 많이 들었다”고 새 시즌 참여 계<br />
는 레시피 개발하고 있다. 현장에서 우<br />
계시기 때문에 재미를 채워줄 것 같다.<br />
끝으로 백종원은 “사실 새 시즌을 안<br />
기를 전했다.<br />
리가 대상으로 하는 분들의 질문 내용<br />
예능적 부분의 첫 번째는 웃음일 것 같<br />
하려고 했는데 ‘집밥 콘서트’를 통해 감<br />
백종원은 “전혀 음식 안 하던 분들이<br />
을 활용하면서 정말 도움이 되는 레시<br />
은데, 제자 네 분이 갖고 있는 공통점<br />
동적인 사연을 많이 접했다.<br />
자신감을 얻고 음식을 통한 즐거움 얻<br />
피를 만들고 싶다”는 각오를 덧붙였다.<br />
중 하나가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br />
집에서 음식 안 하던 아버님, 고등학<br />
고, 음식 통해 가족간 대화도 하게 된<br />
공유, '도깨비' 끝났어도 여전한 인기…<br />
브랜드 평판 위<br />
배우 공유가 2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에서 1<br />
위를 차지했다.<br />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2017년 1월 16일부터 2017<br />
년 2월 17일까지 대한민국 소비자들이 사랑하는 영<br />
화배우 25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7274만5586개를<br />
분석한 결과, 공유가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br />
이어 조인성, 유해진, 김수현, 전지현, 정우성, 하정<br />
우, 강동원, 이병헌, 황정민, 유아인,한효주, 설경구, 김<br />
혜수, 이정재, 손예진, 송강호, 한지민, 차승원, 이범<br />
수, 전도연, 최민식, 류승룡, 김윤석, 유지태 등이 이<br />
름을 올렸다.<br />
1위를 차지한 공유의 브랜드는 참여지수 266만<br />
5680, 미디어지수 241만254, 소통지수 257만4065,<br />
커뮤니티지수 307만8768로 분석되면서 브랜드평판<br />
지수 1072만8767이 됐다. 지난 12월 브랜드평판지<br />
수 770만5239와 비교해 무려 39.24% 상승한 수치<br />
다.<br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2017년 2월<br />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분석결과, 공유가 지난 12월에<br />
이어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영화배우 공유에 대한 소<br />
비자의 관심은 더 뜨거워지고 있는 모습이다.<br />
공유가 출연한 영화를 영화관 스크린뿐만 아니라<br />
방송, 인터넷을 통한 소비량도 급증하고 있었다. 2위<br />
를 차지한 조인성은 영화 '더킹'으로 스크린 복귀하<br />
면서 영화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판을 이끌어냈다"<br />
고 설명했다.<br />
이어 "공유 브랜드에 대한 키워드 분석은 'CF' '차기<br />
작' '용의자'이 높게 나타났고, 링크분석은 '좋다' '기<br />
다리다' '웃음'이 높게 났다. 브랜드 긍부정비율을 보<br />
면 긍정비율 93.44%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32<br />
Feb. 23,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33<br />
배우 박형식이 KBS 2TV 월화<br />
드라마 '화랑' 최종회를 앞두고<br />
종영 소감을 전했다.<br />
박형식은 소속사 스타제국을 통해 “무<br />
더운 여름 촬영을 시작해 감독님과 스<br />
태프분들, 배우분들 모두 정말 고생했<br />
던 기억이 난다. 그렇지만 웃음이 지어<br />
지는 건 아마도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br />
기 때문인 것 같다.”라며 “정말 좋은 인<br />
연을 만났고 행복한 시간을 경험했으며<br />
끈끈한 정이 생긴 특별한 작품인 것 같<br />
다.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감<br />
사 인사를 전했다.<br />
박형식 '화랑' 종영소감<br />
첫 사극 도전 뜨겁게 임했다<br />
이어 "첫 사극 도전이었던 만큼 뜨겁<br />
게 임했던 작품이다"라며 큰 사랑을 받<br />
은 '삼맥종' 역할에 대해 "물론 아쉬움도<br />
있다.<br />
더 많은 것을 담지 못한 저의 부족함<br />
을 느끼지만 여러분의 응원에 힘입어 앞<br />
으로 더 풍부한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br />
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br />
더불어 “화랑을 시청해주신 시청자분<br />
들과 삼맥종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br />
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br />
'화랑'에서 어린 나이에 왕의 자리에<br />
올랐지만 어머니의 그늘에 가려 얼굴을<br />
드러낼 수 없는 얼굴 없는 왕 '삼맥종(진<br />
흥왕)' 역을 맡은 박형식은 첫 사극 도<br />
전임에도 불구,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br />
호평을 받앗다.<br />
박형식은 오는 24일 첫 방송되는<br />
JTBC 새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br />
을 통해 연기 변신을 시도한다.<br />
'<br />
'초인가족 2017' 박혁권,<br />
인생 캐릭터 등극..<br />
폭소만발 싱크로율<br />
초인가족 2017' 박혁권이 첫<br />
방송부터 새로운 인생 캐<br />
릭터의 탄생을 알렸다.<br />
지난 20일 밤 첫 방송된 SBS 초감<br />
성 미니드라마 '초인가족 2017'에서<br />
박혁권은 벌써부터 극중 그가 맡은<br />
캐릭터 '나천일'로 완벽 변신한 모습<br />
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br />
특히 대한민국의 평범한 40대 가<br />
장이자 주류회사의 비주류 만년과<br />
장 '나천일'을 '박혁권 표' 코믹연기<br />
와 생활연기가 드러나 웃음을 자아<br />
냈다.<br />
또한 그는 월차를 내고 자리를 비<br />
운 회사에서 아무도 자신을 찾지 않<br />
자 초조해하는 천일의 모습은 물론<br />
'나천일' 특유의 2% 부족한 아재개<br />
그를 능글맞게 소화하며 시청자들<br />
에게 빵 터지는 웃음과 공감을 동시<br />
에 선사했다. 이어 연속 방송된 2회<br />
에서 박혁권은 폭소를 유발하는 남<br />
편 연기를 선보였고, SNS에 자랑하<br />
기 위해 요리 삼매경에 빠진 아내 '<br />
맹라연'(박선영)의 맛 없는 음식을<br />
먹으며 고통스러워 하고 극중 천일<br />
의 사수인 '최부장'(엄효섭)에게 전<br />
수 받은 프리패스 비법에 따라 라연<br />
의 사진을 연예인처럼 포토샵 해 지<br />
갑에 넣고 다녀 폭소케했다.<br />
한편 '초인가족 2017'은 매주 월요<br />
일 밤 11시 10분에 30분물 2편이 연<br />
속 방영된다.
3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겟잇뷰티' 뷰티예능 리뉴얼…<br />
인자는 왜 변신을 꾀했나<br />
대한민국 뷰티 프로그램의 전통이자 자존심, 온<br />
스타일 ‘겟잇뷰티’가 2017 시즌을 맞아 확 달<br />
라진다.<br />
‘겟잇뷰티’는 2006년 첫 선을 보인 이래 메이크업, 음<br />
식, 운동 등 여성들의 뷰티 관심사를 적극 반영한 토탈<br />
뷰티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올 시즌에는 정보<br />
가 살아있는 토크와 유형별 맞춤형 메이크업 시연을<br />
결합해 ‘보는 뷰티’에서 ‘하는 뷰티’로 변신한다. 시청자<br />
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뷰티 버라이어티로 거듭<br />
날 예정이다.<br />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진행된<br />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자 오관진 PD는 “<br />
작년까지의 ‘겟잇뷰티’는 뷰티 정보 프로<br />
그램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올해는 한 마디<br />
로 뷰티 예능, 뷰티 버라이어티로 거듭났다”<br />
고 강조했다.<br />
오PD는 “재미보다는 정보를 얻기 위한 성<br />
향이 강했는데 이번에는 재미있게 보면서도<br />
정보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변화를<br />
꾀했다”고 말했다.<br />
MC진에도 색다른 변화를 줬다. 김정민, 황<br />
민영이 하차한 가운데 3년 연속 메인 MC로<br />
활약 중인 이하늬를 주축으로 산다라박, 이세영, 세정(<br />
구구단)까지 4MC 체제를 완성했다.<br />
이하늬는 “매 년 책임감과 무게감이 크다. 어떻게 하면<br />
뷰티에 대해 더 재미있게 풀어낼 수 있을까, 어떻게 하<br />
면 더 트렌디하고 영하게 가지고 가면서 그 안에서도<br />
편하게 녹여낼 수 있을까를 고민하게 된다. 또 같은 프<br />
로그램 안에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쉬운 일이<br />
아니라 새로운 해를 맞는다는 게 개인적으로 도전이기<br />
도 하다”고 허심탄회하게 밝혔다.<br />
김정민과 황민영의 하차에 대해 “부담감이 컸던 것도<br />
사실”이라 말했다. 이하늬는 “두 분 다 워낙 저보다 전<br />
문가이고 이미 인정받은 사람이지 않냐. 매의 눈인 여<br />
성 시청자들을 공략해야하기 때문에 전문가인 두 분<br />
빈자리가 큰데 그만큼 새로운 ‘겟잇뷰티’를 도모하려면<br />
필수불가결한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br />
또 이하늬는 “블라인드 테스트 등 정보 전달 측면이<br />
있는 만큼 발언의 공신력을 높이는 점에 대해서도 고<br />
민 중”이라 말했다.<br />
4인4색 MC진이 포진한 만큼, 프로그램에 임하는 각<br />
오도 제각각이었다. 이하늬와 한 살 차이로 놀라움을<br />
선사한 ‘동안’ 산다라박은 “13년째 메이크업을 하고 있<br />
지만 개인적으로는 아마추어라 생각한다. 이번 프로그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Feb. 23, 2017 35
36<br />
Feb. 23, 2017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usa.net<br />
가 강하다는 지적도 있지만 오PD는 오히려 “강점이<br />
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br />
오PD는 “하늬씨를 제외하고 다라씨 세영씨 세정씨<br />
는 흔히 얘기하는 뷰티 전문가나 고수의 느낌은 사<br />
실 아니다. 그게 우리 프로그램의 강점이 아닐까 생<br />
각하고 있다”며 “세 분이 겟잇뷰티를 통해 성장해나<br />
가고 시청자 눈높이에서 호흡하는 느낌을 주고 싶다.<br />
필요에 따라 전문가를 게스트로 모시고 있기도 하다”<br />
고 말했다.<br />
이하늬는 “4회까지 촬영했는데 매 회 전문가 중의 전<br />
문가가 오고 계시다. 매 회 어떻게 초빙할까 싶을 정도<br />
다. 우리가 부족한 공신력 부분들은 전문가 군단이 든<br />
든하게 지켜주고 계시다”고 말했다.<br />
매 시즌 나오는 ‘PPL 논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오<br />
PD는 “뷰티 프로그램으로서 PPL을 아예 진행 안 하<br />
는 건 아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조언을 많이 받으<br />
며 좋은 제품을 소개한다는 것을 1순위로 갖고 있다”<br />
고 말했다.<br />
그러면서도 “대표 코너인 블라인드 테스트의 경우,<br />
일체 PPL을 받지 않고 우리가 다 구매하고 진짜 공정<br />
하게 순위 발표를 하고 있다. MC들도 모두 블라인드<br />
테스트를 진행하는데, 정말 꼼꼼하게 테스트 해주고<br />
계시다”고 강조했다.<br />
이하늬 역시 “앞서 말한 책임감 중 블라인드 테스트<br />
가 지닌 부분이 50% 넘는 것 같다. 한 회사의 흥망성<br />
쇄가 달렸다는 생각을 하면서 임하고 있다. 어떤 회사<br />
제품인지 알고 하는 건 아니지만 점수를 줄 때마다 굉<br />
장한 책임감을 느끼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br />
램을 통해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며 “나도 1년 뒤<br />
에는 아마추어 아닌 베테랑이 되어 있을 것이란 생각<br />
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br />
막내 세정은 “중학생 때부터 챙겨보던 ‘겟잇뷰티’의<br />
MC를 맡게 돼 깜짝 놀랐다. 주위에서도 깜짝 놀라더<br />
라. 하지만 뷰티에 관심도 많았고 앞으로 알아가야 할<br />
것들이 많으니 열심히 배우며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br />
다.<br />
이세영은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촬영 스케<br />
줄로 부득이하게 이날 제작발표회에 참석하지 못했다.<br />
이세영은 제작진에 보낸 영상을 통해 “뷰티 똥손으로<br />
서 걱정도 크고 부담도 됐지만 자라나는 뷰티 새싹으<br />
로서 사소한 것들부터 낱낱이 파헤쳐드릴테니 기대해<br />
달라”고 각오를 전했다.<br />
버라이어티로 거듭났다 해도 기본적으로 뷰티 정보<br />
프로그램의 특성이 있음을 감안했을 때 이하늬를 제<br />
외한 MC들이 뷰티 전문가라기보단 아마추어 이미지<br />
배철수 진행 MBN 정치토크쇼<br />
'판도라' 오늘 첫방송<br />
MBN 정치토크쇼 ‘판도라’<br />
가 첫 상자를 연다.<br />
MBN ‘판도라’는 '진실을 여는<br />
시간'이라는 부제처럼 한국정치<br />
의 ‘민낯’을 낱낱이 공개하고 그<br />
속에 숨겨진 정치 비밀을 소개<br />
한다.<br />
음악전문가 배철수가 방송경력<br />
40년 만에 처음으로 정치토크<br />
쇼 진행을 맡아 주목받고 있다.<br />
진행자 배철수를 중심으로 정청<br />
래 차명진 전 의원이 출연한다. 박찬종 변호사, 미<br />
국 ABC뉴스 서울지국장 조주희 기자는 객관적 시<br />
각으로 힘을 보탠다.<br />
정청래 전 의원은 최근 녹화에서 "‘판도라’ 패널<br />
로 내가 제격이다"고 포부를 밝히<br />
며 대선 판도 속 화제의 중심에 있<br />
는 더불어민주당 경선 판도를 예측<br />
했다. 차명진 전 의원도 자신이 준<br />
비한 '판도라의 노트'를 꺼내며 방<br />
대한 자료로 정 전 의원과 맞섰다.<br />
두 의원은 "17대 국회 활동시기가<br />
겹친다"는 주위의 말에 "계신 줄도<br />
몰랐다"며 서로를 견제하는 모습<br />
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br />
프로그램 오프닝과 엔딩에는 배<br />
철수가 직접 선곡한 노래가 공개된다. 제작진은 배<br />
철수의 첫 정치토크쇼 진행에 대해 "토크에서 한<br />
발 물러나 중심을 지키는가 하면, 송곳 같은 질문으<br />
로 분위기를 중재하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Feb. 23, 2017 37
3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유재석, 유재석을 만나다…<br />
韓 예능인 최초 밀립인형 전시<br />
유재석이 유재석을 만났다. 유재<br />
석 밀랍인형은 국내 예능인 최<br />
초로 세계 최고 월드 셀러브리티 밀랍<br />
인형 박물관인 그레뱅 뮤지엄에 17일<br />
오후 1시부터 전시됐다.<br />
유재석은 이날 을지로 입구에 위치한<br />
그레뱅 뮤지엄을 방문해 유재석 밀랍인<br />
형 일반인 공개를 축하했다.<br />
유재석은 “그레뱅 뮤지엄에 전시된 내<br />
밀랍인형을 보고 나와 똑같아서 깜짝<br />
놀랐다”며 “한 공간에 있는 싸이, 지드<br />
래곤 등 다른 유명하신 분들의 밀랍인<br />
형도 실제 인물과 똑같이 닮아 신기했<br />
고, 많은 분이 그레뱅 뮤지엄에 오셔서<br />
제 밀랍인형과 여러 스타분들의 밀랍인<br />
형을 보시고, 함께 재미있고 유쾌한 시<br />
간 보내시면 좋겠다”고 말했다.<br />
그레뱅 뮤지엄에 따르면 유재석의 밀<br />
가수 서주경이 거액의 스폰<br />
서 제안을 받았던 당시를<br />
회상했다.<br />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 출<br />
연해 거액의 스폰서 제안 때문에 돌<br />
연 은퇴를 선언하게 된 진솔한 이야<br />
기를 전했다.<br />
이에 서주경은 "방송 활동을 위해<br />
관계자들과의 술자리에 가야 했다"<br />
며 "그들이 술을 먹는 자리에 왜 내<br />
가 가야 하는지 몰랐다. 그분들과 연<br />
관돼 있는 것을 나는 유지하고 싶은<br />
생각도 없었고 관심도 없었다"고 당<br />
시를 회상했다. 이어 "백지수표를 준<br />
다는 한 재벌도 있었다"며 "스폰서<br />
제안이 이어져 재벌에 대해 넌덜머<br />
랍인형 제작은 6개월 이상 걸렸다. 유재<br />
석 실물을 보는 듯한 밀랍인형을 만들<br />
기 위해 지난해 6월 프랑스에서 그레뱅<br />
워크샵 팀이 내한해 기초 작업을 했다.<br />
유재석이 실제 착용했던 안경부터 수트,<br />
운동화까지 직접 기증받아 밀랍인형에<br />
입혔다.<br />
베아트리스 크리스토파리 그레뱅 뮤지<br />
엄 제너럴 매니저는 “유재석은 대부분<br />
국민이 사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예능인<br />
이자 국민 MC로서 관람객들에게 즐거<br />
움과 유쾌함을 전달해 주는 이 시대 희<br />
망의 아이콘이다”며 “재치있는 능력과<br />
배려 넘치는 성격까지 녹아 든 유재석<br />
밀랍인형과의 만남을 통해 방문객들이<br />
더욱 행복하고 마음 훈훈해 질 수 있기<br />
를 기대한다”고 말했다.<br />
'사람이 좋다' 서주경, 거액의<br />
스폰서 제안.. "재벌에 넌덜머리 났다"<br />
리가 날 정도였다"고 전했다.<br />
한편 이날 서주경은 자궁근종과 신<br />
장 다낭종 때문에 임신이 불가능했<br />
으나, 지난 2011년, 42세의 늦은 나<br />
이에 금쪽같이 귀한 아들 선우를 얻<br />
은 사연이 전해져 눈시울을 붉혔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Feb. 23, 2017 39
4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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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br />
우려 딛고 회 금자탑…<br />
롱런 과제는?<br />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가 방<br />
송 100회를 맞이한다.<br />
‘뇌섹시대 문제적남자’는 매 회<br />
다양한 주제를 선정하는 것은 물론, 색<br />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게스트를<br />
섭외해 시청자들의 두뇌를 자극해 왔다.<br />
파일럿 방송 이후 차별화된 콘셉트와<br />
고학벌, 고아이큐 고착 우려로 호평과 질<br />
타를 동시에 받았지만 우여곡절 끝 정규<br />
로그램으로 편성된 ‘뇌섹시대-문제적남<br />
자’는 전현무, 하석진, 김지석, 이장원, 타<br />
일러, 박경 등 6명의 출연자들이 남다른<br />
우정과 케미를 발산하며 재미까지 겸비<br />
한 ‘뇌섹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br />
우려를 딛고 맞이한 100회이기에 더욱<br />
뜻깊은 자리. 16일 오후 서울 가양동 CJ<br />
E&M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100회 및 2<br />
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이근찬 PD는<br />
2년간 프로그램이 생존한 비결에 대해 “<br />
잘 모르겠다”면서도 “녹화가 힘들긴 하<br />
지만 출연진들이 항상 즐겁게 녹화하러<br />
오는 걸 느낀다”며 “즐겁고 재미있게 문<br />
제 푸는 게 시청자들에 여과 없이 전달<br />
되는 게, 2년간 올 수 있는 힘이 된 게 아<br />
닌가 싶다”고 말했다.<br />
여섯 명의 출연진과 매 회 특별 초대되<br />
는 게스트뿐 아니라 ‘뇌섹시대-문제적남<br />
자’의 또 다른 주인공은 바로 ‘문제’다. 이<br />
PD는 “우리 프로그램에서 가장 많은 질<br />
문 중 하나가 ‘문제를 어떻게 찾느냐’다.<br />
그게 프로그램의 중요한 근간이기 때문<br />
에 매 주 문제 찾는 것에 대해 고민하고<br />
있다”고 말했다.<br />
이PD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찾고 있<br />
다. 자문위원단의 자문을 받기도 하고,<br />
제작진이 직접 문제를 만들기도 한다. 요<br />
즘은 시청자들이 문제를 제보해주셔서<br />
그 부분도 참고하고 잇다”면서도 “출연<br />
진이 문제를 워낙 잘 풀어서 앞으로의<br />
문제 찾기 역시 고민”이라고 언급했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41<br />
출연진들에게도 ‘문제’는 요주의 문제<br />
인된 부분이 있는 것 같다”고 해명했다.<br />
(!)다. 혹시 프로그램을 위해 따로 공부<br />
이PD는 “이과 편향해서 이야기하는<br />
를 하고 있는 건 아닐까. 이들은 “문제<br />
건 아니다. 논리적 사고를 듣기 위한 방<br />
풀이 연습을 미리 하지 않는 게 불문율”<br />
법 중 하나로 수학을 택하는 것”이라며<br />
이라면서도 “초반엔 문제를 풀어보려고<br />
“논리적인 것을 빠른 시간 내에 보기 위<br />
도 했지만 지금은 아니다”라며 “미리 준<br />
해 수학적인 부분을 보는 것이지 이과<br />
비하는 게 큰 의미는 없더라”고 입을 모<br />
지향적인 프로그램은 아니다”고 말했다.<br />
았다.<br />
이날 ‘문제적남자’ 출연진들은 ‘뇌가 섹<br />
타일러는 “똑같은 문제라도 제작진이<br />
시하다’는 데 대한 개인적인 견해도 전했<br />
마련한 색감에 따라 늘 다른 느낌으로<br />
다. “남들이 하지 못한 기발한 생각을 하<br />
다가온다 본 적이 있는 문제도 1년 후<br />
는 걸 섹시하다 해주시는 것 같다”는 박<br />
에 다른 방식으로 제공돼 보니 잘 모르<br />
경의 의견도 있었지만 “정답, 오답을 떠<br />
겠더라”며 “그런 부분이 신선하게 다가<br />
나 자신의 의견을 소신 있게 피력하는<br />
온다”고 말했다.<br />
것”이라는 김지석, 전현무의 의견도 눈<br />
전현무 역시 “내가 하도 못 푸니까 시험<br />
에 띄었다.<br />
공부하듯 해볼까도 했는데, 실제 문제를<br />
또 타일러는 “우리끼리 추구하는 건 정<br />
풀어본 적은 없다. 이미 녹화한 걸 TV로<br />
답보다 아름다운 추리다. 아름다운 추리<br />
보면서도 내가 또 못 푸는 걸 보고 놀랐<br />
다. 이 프로그램을 하면 뇌가 진화할 것<br />
이라 생각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 전<br />
혀 나아지지 않고 있다. 늘 새롭고 늘 어<br />
렵다”고 남다른 고충을 토로했다.<br />
어느덧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뇌섹시<br />
대-문제적남자’지만 고학벌, 고스펙 논<br />
란 및 이과 편향 논란으로부터 자유롭<br />
지 못한 것도 사실. 이에 대해 이PD는 “<br />
학벌 위주로 게스트를 초대하느냐는 말<br />
도 있는데, 출연진 섭외 때도 그랬지만<br />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흥미를 갖고 있<br />
는지, 과연 재미있게 풀 것인지가 제작진<br />
으로선 고려하지 않을 수 없는 지점”이<br />
라며 “그렇다 보니 학벌이나 학력 위주<br />
는 아니지만 문제를 풀어본 사람이 문제<br />
에 더 재미있게 다가가는 측면이 있다”<br />
고 말했다.<br />
하지만 이PD는 “꼭 학력을 보는 건 아<br />
니다. 얼마 전엔 바둑기사분들도 나오셔<br />
서 재미있게 녹화하고 방송도 나갔다. 우<br />
리는 문제를 가지고 얼마나 재미있게 이<br />
야기하느냐, 멤버들과 토크하느냐를 원<br />
할 뿐”이라며 “올해는 좀 더 다양한 직<br />
군의 사람들을 모셔서 같이 이야기하는<br />
장을 마련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 덧붙<br />
였다.<br />
프로그램에서 제공되는 문제가 이과<br />
위주라는 데 대해서는 “실질적으로 이<br />
과적인 문제들만 많이 나가는 건 아닌<br />
데 이슈가 되거나 게스트들이 깜짝 놀<br />
랄만한 해법 찾은 문제들이 대부분 이과<br />
적, 수학적인 문제가 많아서 그렇게 각<br />
가 있는데 정답이 아닐 때 다들 아쉬워<br />
하는데, 그게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며<br />
“그런 부분이 많이 보였으면 하는 바람”<br />
이라고 덧붙였다.<br />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일요일 밤 11<br />
시라는 불리한 편성에도 불구, 시청자들<br />
의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최고 시청<br />
률은 지난1월 8일 방송된 게스트 김정<br />
훈 편으로 해당 방송분은 닐슨코리아 유<br />
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4%, 최고 4.7%<br />
의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다.
42<br />
Feb. 23, 2017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usa.net<br />
해보면 휘둘리지 않았을텐데"라고 솔직<br />
한 심정을 전했다.<br />
명세빈, 이혼의 아픔..<br />
"다들 그렇게 사는데, 내가 감당 못한 것"<br />
배우 명세빈이 이혼에 대해 말문<br />
을 열었다.<br />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KBS 일<br />
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의 주연배우 김<br />
승수, 명세빈이 출연했다.<br />
이날 '택시' 명세빈은 인생의 가장 큰<br />
일탈로 '이혼'을 언급하며 "혼자선 외로<br />
울 수 있는데 누구랑 같이 있을 때 외로<br />
운 건 정말 힘들더라"라며 "다들 그렇게<br />
사는데 제가 그걸 감당하지 못했다. 내<br />
가 생각했던 결혼의 모습들..."며 전했다.<br />
이에 명세빈은 "처음에도 오래 사귀지<br />
는 않았고 알아가는 과정인데 먼저 기<br />
사가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br />
이윽고 명세빈은 "열애설을 부인할 수<br />
도 없고 조심스러웠다. 친한 기자에게<br />
연락이 와서 대처를 물었더니 우선 인<br />
정하는 게 낫다고 하더라. 그랬는데 바<br />
로 결혼설로 가더라. 그땐 무서웠던 것<br />
같다. 기사화가 되고 내가 책임을 져야<br />
겠다는 생각에 떠밀려서 결혼 했던 것<br />
같다"고 전했다.<br />
한편 이날 명세빈은 "그때는 어렸던 것<br />
같다. 이것을 감당할 수 있는지에 대해<br />
서 이 직업이 많이 닫히게 되는데, 그게<br />
저한테 컸던 것 같다"며 "지금이면 생각<br />
송채환, 10년동안<br />
성형수술 부작용..<br />
"내 인생이 바뀌었다"<br />
배우 송채환이 지난 10년간<br />
힘들었던 성형수술 부작용<br />
에 대해 언급했다.<br />
MBN '황금알-성형, 당장 하고 싶<br />
으세요?' 편에서는 성형외과 전문의<br />
들이 스튜디오에 총출동해 성형수<br />
술의 장단점에 대한 이야기를 펼칠<br />
예정이다.<br />
당시 녹화에서 송채환은 "성형수<br />
술, 솔직히 하셨냐"는 MC 손범수의<br />
질문에 잠시 머뭇거리며 망설이다<br />
가 "사실 성형수술 때문에 내 인생<br />
이 뒤바뀌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br />
안겼다. 이어 "어머니와 같이 사우나<br />
에 갔다가 시술을 받게 됐다. 정체불<br />
명의 사우나 아주머니에게 이마 부<br />
위를 시술 받았다. ‘이마를 볼록하게<br />
튀어나오게 해주겠다’며 아주머니<br />
가 뭔가를 잔뜩 넣었고, 이후 이마<br />
가 아래로 처지고 흘러내리는 심각<br />
한 부작용을 겪었다. 한 번의 결정<br />
으로 지난 10년간 많이 힘들었다"고<br />
밝혀 충격을 줬다는 후문.<br />
한편 ‘황금알’ 고수들은 시중에서<br />
판매되는 '셀프 성형 도구'들의 문제<br />
점을 지적하며 이를 무분별하게 사<br />
용시 부작용에 대해 알렸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Feb. 23, 2017 43
44<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45<br />
계 대부부터 대세까지 예능 고수들이<br />
일명 ‘계급장을 떼고’ 최고의 예능 콤비<br />
탄생을 위한 한판 승부를 펼친다. 둘이<br />
뭉친 만큼 기쁨과 재미가 모두 두 배가<br />
될 것이다. 인정사정 없는 치열한 대결<br />
속에서 강제 브로맨스가 선사하는 최<br />
상의 콤비 플레이에 많은 기대 부탁드<br />
린다”고 기획 의도를 전했다.<br />
tvN ‘공조7’은 '신서유기3' 후속으로 오<br />
는 3월말께 처음 방송한다.<br />
'이경규•김구라, 계급장 떼고<br />
개그대결'… 공조 출연진 확정<br />
공조7’이 출연진 7인을 확정 짓고<br />
제작에 돌입했다.<br />
제작진에 따르면 tvN '공조7'은 강제로<br />
호흡을 맞추게 된 출연자들이 치열한 배<br />
틀을 통해 최고의 예능인 콤비로 거듭<br />
나는 과정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br />
로그램이다. 7인의 출연진이 매주 달라<br />
지는 아이템에 따라 야외와 스튜디오를<br />
오가며 대결을 펼친다.<br />
예능계의 대부부터 대세 방송인까지<br />
총출동해 눈길을 끈다. 대한민국 예능계<br />
의 대부 이경규, 호통개그의 일인자 박명<br />
수, 독설로 무장한 현실적 캐릭터 김구<br />
라, 촌철살인 입담의 서장훈 출연이 알<br />
려지면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br />
모으고 있다. 이어 어디로 튈 지 모르는<br />
캐릭터의 은지원, 예능 대세 스타 반열<br />
에 오른 권혁수, 순수 열정의 혈기왕성<br />
예능돌 이기광이 합류를 확정 지었다.<br />
‘공조7’을 연출하는 전성호 PD는 “예능<br />
아츄커플<br />
이세영 현우<br />
묘하게 달달한데?..<br />
"정말 썸 아니에요?"<br />
배우 이세영과 현우의 동반<br />
출연이 화제인 가운데 달<br />
달한 사진이 다시 주목 받고 있다.<br />
배우 이세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br />
그램을 통해 “오늘도 본방 사수!” 라<br />
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한<br />
바가 있다.<br />
공개된 사진 속 이세영과 현우는<br />
꽃으로 둘러쌓인 공간에 서로를 기<br />
대고 눈을 감고 있어 로맨틱한 분위<br />
기를 자아낸다.<br />
한편 이세영은 “성향은 잘 맞는 것<br />
같다”며 의미심장한 답변을 내놓는<br />
등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 눈길을 모<br />
았다.<br />
또한 현우 역시 “이세영과 애드리<br />
브로 스킨십을 자주 한다”면서 “덕<br />
분에 많이 가까워진 게 아닌가 싶<br />
다”고 밝힌 데 이어 “이세영이 차 안<br />
에서 잠이 든 적이 있는데 그 모습이<br />
너무 예뻤다”고 털어놔 팬들의 뜨거<br />
운 반응이 쏟아졌다.
4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홍상수•김민희,<br />
자기들 얘기인듯 아닌듯...<br />
여유로운 베를린 나들이<br />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제<br />
67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br />
참석해 여유로운 모습으로 첫 공식 행<br />
들이 자신의 삶을 영화 스토리에 녹여<br />
낸다. 다만 그것을 얼마만큼이나 사용하<br />
는가 하지 않는가의 차이일 뿐"이라며 "<br />
취재진 앞에 선 김민희와 홍상수는 서<br />
로의 허리를 감싸는 등 자연스럽게 스킨<br />
십을 했고, 여유로운 미소를 보이기도 했<br />
공식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밤의<br />
해변에서 혼자'가 현지에서 고른 호평을<br />
받고 있다. 이 영화의 수상 가능성과 더<br />
사를 끝냈다.<br />
나는 많이 사용하는 편"이라고 밝혔다.<br />
다. 기자회견에서는 김민희가 질문에 대<br />
불어 주연배우 김민희가 여우주연상을<br />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를 들고 참석<br />
그는 또 "나는 김민희와 매우 가까운<br />
해 이해를 하지 못하자 홍 감독이 다정<br />
최초로 거머쥘지 관심이 모인다.<br />
한 두 사람은 제67회 베를린영화제 경쟁<br />
사이"라며 "시나리오는 매일 아침에 쓴<br />
하게 설명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기<br />
할리우드 리포터는 '밤의 해변에서 혼<br />
부문 스크링과 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소<br />
다. 내가 쓴 작품이기 때문에 내 안에 있<br />
도 했다.<br />
자'를 두고 "홍 감독이 남녀의 삶에 있어<br />
화했다. '불륜설'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br />
는 것이 나오는 것이 맞지만, 그것은 김<br />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에서<br />
서 사랑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사랑에<br />
선 두 사람은 전혀 논란을 의식하지 않<br />
민희의 대사와 홍상수의 대사가 같이<br />
호흡을 맞춘 홍상수 김민희는 이후 불<br />
대한 진정한 고찰로 돌아왔다"고 평했<br />
는 행복한 모습이었다.<br />
나온 것"이라고 짚었다.<br />
거진 불륜설에 대해 어떤 입장도 내놓<br />
다. 버라이어티 역시 "홍상수가 요즘 유<br />
유부남 남자와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br />
김민희는 연거푸 홍상수 감독과 작업<br />
지 않았다. 홍 감독은 지난해 부인 A씨<br />
행하는 주제인 사랑, 외로움 등을 배우<br />
이야기를 담은 영화인 '밤의 해변에서<br />
하는 것과 관련해 "감독님과의 촬영은<br />
와 이혼 조정에 실패, 이혼 소송에 들어<br />
김민희를 통해 제대로 보여줬다"고 썼다.<br />
혼자'는 현실 속 두 사람의 상황과 비슷<br />
항상 신선하고 즐거웠다"며 "좋은 흥분<br />
갔다.<br />
최근 불거진 홍상수 김민희의 불륜설<br />
한 이야기로 국내외에서 관심을 받고 있<br />
다.<br />
홍 감독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전적<br />
감으로 촬영에 임했다. 어떤 이야기가<br />
펼쳐질지 궁금했다. 감독님이 집중해서<br />
쓰신 것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고 말<br />
홍상수 수상할까… '밤의 해변에서<br />
혼자' 베를린 현지 호평<br />
을 언급하는 매체도 있었다. 스크린아<br />
나치는 "홍상수 감독의 전작과 달라진<br />
건, 한국에서 논란이 됐던 홍상수 감독<br />
얘기를 쓴 것이냐는 질문에 "많은 감독<br />
했다.<br />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br />
의 사생활을 담아낸 듯하기 때문이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47
4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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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br />
고 보도했다. 홍 감독은 "자신의 자전적<br />
적 영화를 의도한 것은 아니다"며 부인<br />
운 사이다. 그래서 의견을 많이 묻는다.<br />
희는 극중 불륜을 저지르는 인물의 감정<br />
이야기가 아니냐"는 한 외신의 물음에<br />
한 것으로 전해졌다.<br />
내가 쓴 작품이기 때문에 내 안에 있는<br />
에 관해 "진짜 사랑이라는 것이 있다면<br />
"모든 감독은 자신의 이야기를 소재로<br />
그러면서도 김민희와 극 중 인물 대사<br />
것이 나오는 것이 맞다"며 연인 관계를<br />
어떤 태도도 수용하게 된다"고 말해 눈<br />
한다. 정도의 차이일 뿐이다. 절대 자전<br />
에 대해서는 "나는 김민희와 매우 가까<br />
인정하는 듯한 답변을 남겼다. 특히 김민<br />
길을 끌었다.<br />
최민식 주연 '침묵', 촬영 끝<br />
영화 '침묵'(감독 정지우, 가제)이 지난 7일<br />
4개월 간의 촬영을 끝냈다.<br />
'침묵'은 세상을 다 가진 남자 임태산(최민식 분)<br />
의 약혼녀이자 유명 여가수가 살해되는 사건이<br />
발생하고, 사건의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임태산<br />
의 딸이 지목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br />
화다.<br />
데뷔작 '해피 엔드'부터 '은교' 등 다양한 작품을 통<br />
해 파격적인 설정과 흡인력 있는 스토리, 섬세한 연출<br />
력을 선보여 온 정지우 감독의 신작이다. 대한민국을<br />
대표하는 배우 최민식, 충무로의 젊은 피 박신혜,<br />
류준열, 이하늬, 박해준, 이수경 등이 출연한다.<br />
최민식은 세상을 움직이는 진심은 돈이라고 믿<br />
는 인물을 맡아 치밀하면서도 차가운 매력을<br />
선보일 예정이다. 박신혜는 임태산 딸의 변호<br />
를 맡은 신념 있는 변호사 최희정 역을, 류준<br />
열은 사건의 중요한 키를 쥔 인물 김동명 역<br />
을 맡았다.<br />
이하늬는 임태산의 약혼녀이자 유명 여가수<br />
인 유나 역을, 박해준은 날카로운 직관을 가진 동검<br />
사 역을 소화했다. 이수경은 임태산의 딸 미라 역으<br />
로 가세했다.<br />
지난 7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은 그<br />
어느 때보다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류<br />
준열은 출연 장면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촬<br />
영을 함께하고자 직접 태국 방콕을 찾아 끈끈한 팀워<br />
크를 보여주었다. 이날 마지막 촬영으로 4개월간 동고<br />
동락하며 총 61회차의 일정을 모두 끝낸 배우와 스태<br />
프들은 서로에게 박수와 인사를 건네며 촬영을 마친<br />
기쁨과 아쉬움을 나누었다.<br />
최민식은 "'침묵'은 애착이 많이 가는 작품이었다. 배<br />
우들과 스태프들의 단합이 좋았고, 목표 하는 지점<br />
을 작품에 충실히 담아내고자 모두가 정말 많이 노<br />
력했다. 아무쪼록 우리가 의도했던 이야기들이 관객<br />
분들께도 고스란히 잘 전달되어 함께 공감할 수 있<br />
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마지막 촬영의 소감<br />
을 전했다.<br />
후반 작업 후 조만간 개봉 예정이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Feb. 23, 2017 49
5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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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덴티티<br />
제임스 맥어보이는<br />
미쳤다<br />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에 홀<br />
린 기분이다. 공포의 시작은 순<br />
식간이다. 준비할 새 없이 빠르다. 러닝<br />
타임 내내 계속되는 긴장감으로 한시도<br />
마음을 놓을 수 없다. 다음 장면을 전<br />
혀 예측할 수 없고 소리 없이 위협적이<br />
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 것인지 끊임<br />
없이 생각하게 만들지만 쉽게 답을 얻<br />
어낼 순 없다. 충격적인, 그러나 매혹적<br />
인 뉴 스릴러의 탄생이다.<br />
영화 ‘23 아이덴티티’에서 할리우드 스<br />
타 제임스 맥어보이의 연기력은 미쳤다.<br />
이견 없이 최고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br />
무려 23개의 인격을 가진 전무후무한<br />
캐릭터로 이름값을 능가하는 놀라운<br />
경지의 연기를 펼친다. 수없이 바뀌는<br />
인격은 그야말로 저마다 하나하나 다<br />
른 인물을 보는 듯 흥미롭고 무섭고 귀<br />
엽고 불쌍하다. 거부감이 아닌 놀라움<br />
의 연속이다.<br />
극 중 그가 연기하는 다중인격 ‘케빈’<br />
은 23개의 드러난 인격과 숨겨놓은 24<br />
번째 인격으로 고통 속에서 죽은 듯 죽<br />
지 않고 살아있는 ‘해리성 정체감 장애’<br />
를 앓고 있는 인물이다. 어린 시절 어머<br />
니로부터 학대를 받으며 자란 그는 스<br />
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인격을 분열시킨<br />
다.<br />
본체인 ‘케빈’을 포함해 9살 소년 ‘헤드<br />
윅’, 결벽증 환자 ‘데니스’, 상상력이 풍부<br />
한 인격체 ‘배리’, 유일한 여성 인격체인<br />
‘패트리샤’ 등 여러 명의 인격체가 수시<br />
로 바뀌어 등장한다. 이들 가운데 누군<br />
가는 선하고 누군가는 악하다. 악함 그<br />
이상의 존재도 있다. 그리고 이들 가운<br />
데 몇몇은 절대적인 인격체를 불러내기<br />
위해 여주인공 ‘케이시’를 포함한 3명의<br />
10대 소녀를 납치한다.<br />
작품 속에는 극 중심이 되는 ‘소녀들’과<br />
‘케빈’ 이외에도 많은 장치들을 통해 섬<br />
뜩함을 극대화시킨다. 소녀들이 갇혀 있<br />
는 공간은 곧 끔찍한 어떤 일이 벌어질<br />
것 같은 불안함과 삭막함으로 가득하<br />
다. 공간의 모든 곳에는 힌트가 있고, 은<br />
연중에 드러나는 이 같은 힌트들은 관<br />
객들의 추리력을 자극하는 동시에 쉴<br />
새 없이 공포에 떨게 만든다.<br />
실제 1977년 일어났던 ‘빌리 밀리건 사<br />
건’을 모티브로 한 만큼 리얼리티 또한<br />
상당하다. 강간 및 납치 등으로 교도소<br />
에 수감된 다중인격 환자 빌리 밀리건<br />
이 정신감정을 통해 최종 무죄를 선고<br />
받은 사건을 차용해 충격 그 이상의 스<br />
릴러로 완성시킨다.<br />
독특한 소재만으로도 해외에서는 일<br />
찌감치 뜨거운 관심을 받았지만, 국내<br />
에서는 이미 인기 드라마 ‘킬미, 힐미’<br />
를 통해 접해 소재 면에서는 낯설지만<br />
은 않다. 다만 이를 스릴러로 풀어내는<br />
세련된 방식과 섬뜩한 시선, 상상을 뛰<br />
어 넘는 연출이 놀라울 따름이다. 쉴 틈<br />
없이 몰아치는 전개와 세련되면서도 촘<br />
촘한 스토리텔링, 영리하고 독특한 연출<br />
이 제대로 합을 이뤘다.<br />
무엇보다 끔찍한 장면을 목격하고도<br />
어딘가 연민이 생기는 건, 납치 후 벌어<br />
지는 끔찍한 공포의 전말을 목격하고도<br />
영화가 끝난 뒤 묘한 먹먹함이 가슴에<br />
남는 건, 복잡한 인물인 ‘케빈’을 더할 나<br />
위 없이 완벽하게 소화한 제임스 맥어보<br />
이의 연기력 덕분이다. 독특한 시나리오<br />
와 배우의 완벽한 연기가 인상적인, 심<br />
리 스릴러의 끝판왕이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51
5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통합 의학<br />
보편화<br />
의<br />
미국의 의료 시스템이 환자 중심<br />
의 진료 방법인 통합 의학으로<br />
바뀌고 있다.<br />
통합 의학은 환자에게 가장 알맞는 치료로 건<br />
강을 되찾게 하기 위해 여러가지 진료 방법을<br />
사용하는 의학 방식이다.<br />
지난 수십 년 동안 미국은 물론 여러 나라의<br />
전통적인 의료 시설에서 한의학의 보완 대체 의<br />
학 요법이 통합의학으로 채택되고 있다. 예를 들<br />
면 한방, 침술, 명상등을 통합하여 환자를 치료<br />
하는 방법이다.<br />
통합 의학은 환자의 건강과 웰빙을 기반으로<br />
하고 있다. 통합 의학을 기반으로 치료하는 주<br />
치의는 한의사, 침술사, 영양사등의 실무자와 협<br />
력하여 환자를 치료한다.<br />
특히 암 환자의 경우 무리한 약물치료로 인하<br />
여 부작용이 생길 수도 있으며, 환자의 면역성<br />
이 약화될 수도 있다. 그러나 통합의료법(한의<br />
학 침술)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면, 통증을 완<br />
화시키고체내의 건강한 세포를 손상시키지 않<br />
으며 면역성을 강화시킬 수 있다.<br />
현대 의학에서 한의학을 병행하는 이유는 한<br />
의학은 자연적인 건강관리 시스템의 한 유형이<br />
기 때문이다.<br />
한의학은 환자의 생활 습관을 참고하여 치료<br />
하므로 “전체론적”이고 “자연적” 이다. 메릴렌<br />
드 대학 메디컬 센터의 연구 발표에 따르면, 한<br />
의학 치료법은 인체의 불균형을 교정하는 것을<br />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br />
Duke 의대 전문가들은, 통합의학에 대한<br />
Duke 의대의 독특한 접근 방식 Wheel of<br />
Health (건강의 바퀴)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br />
-통합 의학은 질병의 예방과 치료뿐만 아니라<br />
환자에게 최적의 활력을 주기 위하여 신체, 정<br />
신의 상호 연관성을 강조하고 있다.<br />
건강의 바퀴는 최적 건강의 기본 요소를 (1)정<br />
신적 건강 (2)운동 (3)영양섭취 (4) 자신과 주변<br />
의 관계 (5) 물리적 환경 (6) 통합의학 (7) 전통의<br />
학 (8) 약제보충 (9) 예방약으로 보고 있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53<br />
미용 칼럼 T. 703-942-5123<br />
이미지스킨클리닉 : 에리카은<br />
피부미인들의 1일 1팩 관리<br />
요즘 많이들 하시는 1일1팩관<br />
리 잘아시지요? 하지만 잘못<br />
쓰면 더 독이되는 마스크팩…<br />
또는 스킨을 바르고 피부결을 정돈한<br />
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br />
마스크팩에 있는 성분이 보다 빠르게<br />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피부를<br />
따뜻하게 하신 뒤 마스크팩을 이용하<br />
시거나 혹은 마스크팩을 달구어 따뜻<br />
고 피부에 들떠있는 각질을 정돈하여<br />
촉촉하게 가꾸는 역할도 합니다. 그리<br />
하여 마스크팩 덕분에 피부에 윤기가<br />
피부에 흡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br />
하게 한 뒤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으로<br />
나고 부드러워지는 효과를 같이 누릴<br />
어떻게 하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을<br />
3. 마스크팩은 사용 시간까지만 얼굴<br />
마스크팩을 사용하실 수 있을 겁니다.<br />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br />
까요? 정말 간단하답니다.<br />
에 부착하세요. 마스크팩을 무작정 오<br />
5. 마스크팩 사용 후 로션 및 크림으<br />
1. 세안을 한 뒤 마스크팩을 붙이세<br />
래 얼굴에 부착시킨다고 더 큰 효과를<br />
로 마무리하세요. 마스크팩을 사용한<br />
너무 유통기한이 긴 마스크팩은 화<br />
요. 마스크팩은 반드시 세안 한 뒤 사<br />
보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뒷면을 잘<br />
뒤에는 로션이나 수분크림을 발라 피<br />
학 방부제가 피부에 가려움 또는 트러<br />
용해야 합니다.<br />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겠지만 일반적<br />
부에 더 밀착시켜 흡수시키는 것이 좋<br />
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br />
그래야 피부에 있는 각질이나 모공속<br />
으로 15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br />
습니다. 마스크팩 끝났다고 얼굴을 놔<br />
게다가 몇몇 마스크팩 제조업체가 비<br />
노폐물이 제거된 상태에서 마스크팩<br />
다. 만약 마스크팩을 얼굴에 올려두고<br />
두지 마시고 손으로 두들겨 마스크팩<br />
위생적 공정과정을 거치고 있기도 하<br />
에 있는 성분이 피부에 흡수될 수 있<br />
잠에 들면 오히려 마스크팩 천이 마르<br />
의 성분을 피부에 흡수시킨 후 로션<br />
게 때문에 이로인한 피부 트러블이 발<br />
기 때문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모공의<br />
면 피부의 수분도 가져가기 때문에 좋<br />
및 크림을 발라 피부를 보송보송하게<br />
생될 수 있습니다.<br />
노폐물과 마스크팩의 성분이 어우러<br />
지 않습니다. 마스크팩의 뒷면 사용시<br />
유지하세요.<br />
져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br />
간을 잘 숙지하시고 마스크팩을 적정<br />
1일 1팩 오늘부터 실천해 보시는 것<br />
2. 마스크팩을 올리기 전 기초 화장<br />
시간에 제거하시기 바랍니다.<br />
그렇다면 마스크팩은 어떤 효과를<br />
은 어떨까요? 작은 실천으로 피부미인<br />
을 하세요. 마스크팩은 얼굴에 아무것<br />
4. 피부를 따뜻하게 만들고 마스크팩<br />
가지고 있을까요?<br />
이 되어보심이 어떨까요?<br />
도 바르지 않은 상태에서 사용하는<br />
을 사용하세요. 피부가 따뜻한 상태에<br />
마스크팩 효과 중 가장 큰 것은 피부<br />
이미지는 항상 여러분의 이쁜 피부<br />
것이 아닙니다. 가능하면 피부에 토너<br />
서 모공을 열며 마스크팩을 사용하면<br />
의 보습을 해 주는 역할입니다. 그리<br />
를 응원합니다. 행복한 한주되세요^^
5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송동호 종합로펌 칼럼<br />
30회<br />
[이민법 | H-1B 법률 칼럼 시리즈]<br />
전공별 성공 전략 건축 관련 전공자<br />
미국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br />
축회사들이 많습니다. Architect<br />
Magazine에서 뽑은 2015년 최<br />
입니다. 따라서, 이런 경우 가장 많이 선<br />
택하게 되는 보직은 하는 일에 따라 건<br />
축 디자이너 (Architectural Designer,<br />
인하고 H-1B와 O-1을 함께 준비하여<br />
추첨에 대비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br />
고의 건축회사 리스트를 살펴보면1, 2<br />
Design Architect) 혹은 건축 프로젝<br />
일하고자 하는 건축회사의 해외 지사<br />
위를 한 Adrian Smith + Gordon Gill<br />
트 매니저(Architectural manager)입<br />
에서 일한 경험이 있다면 L-1 이 가능<br />
Architecture나 SOM 이라고 불리는<br />
니다. 건축학 관련 보직은 일반적으로<br />
한 케이스들도 간혹 보아왔습니다. 혹<br />
송동호 변호사<br />
T | 703.859.6227<br />
Skidmore, Owings & Merrill 뿐만 아<br />
니라 리스트의 대부분이 미국에 근거<br />
지를 두고 있거나 주요 지사를 가지고<br />
학사 이상의 학력이 필요한 것으로 판<br />
단하고 있으며 해외에서의 건축학 학사<br />
학위도 학위 평가를 통해 인정해주고<br />
은 일하고자 하는 건축회사가 외국인<br />
건축가 E 비자로 설립한 회사라면 회사<br />
직원으로 E비자를 받아 일할 수 있는<br />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그 만큼 미<br />
있습니다.<br />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H-1B 외에<br />
국 건축시장은 건축학도라면 한 번 쯤<br />
다른 비자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이 된<br />
MD OFFICE<br />
도전하고 싶은 곳입니다. 미국 내 대학<br />
건축학과를 졸업하여 건축 회사에 취<br />
다면 개개인의 프로젝트나 이전 경력,<br />
교에서 건축학을 공부하고 있는 많은<br />
업한 경우, 설사 H-1B 쿼터 추첨에서<br />
회사의 특이점에 따라 자신에게 유리<br />
DC/VA OFFICE<br />
한국인 유학생들도 비슷한 이유로 미<br />
국이라는 나라를 선택했을 것이라고<br />
떨어지더라도 다른 비자를 고려해볼<br />
수 있습니다. 우선, O-1예술가 비자를<br />
한 비자를 고려해볼 수 있겠습니다.<br />
생각됩니다.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br />
고려할 수 있습니다. 건축가와 달리 건<br />
세계적인 건축가가 되는 꿈을 꾸고 계<br />
에서 실무 경험을 쌓기 위해서 H-1B 비<br />
축 디자이너는 예술가로서 보직이 인정<br />
시는 많은 유학생 여러분 , 이번 H-1B<br />
이민 취업 비자는 반드시 고려해봐야<br />
됩니다. 이민국은 대형 건축 프로젝트<br />
신청에 있어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br />
하는 비자들 중 하나입니다.<br />
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어 대부분의<br />
랍니다.<br />
프로젝트가 개인보다 회사를 중심으로<br />
건축학과를 갓 졸업하고 건축회사에<br />
진행되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br />
취업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H-1B<br />
서 H-1B 스폰서의 기회를 갖게 되었<br />
이민국은 어떤 프로젝트로 회사가 상<br />
는 각 전공별로 경험이 풍부한 송동<br />
다면 건축사 (Architecture)로 H-1B<br />
을 받은 경우에도 프로젝트에서 개인<br />
호 종합 로펌 이민팀과 함께 하시기<br />
를 신청할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br />
의 중요한 역할만 확인된다면 개인의<br />
바랍니다.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시면<br />
다. 건축사로서 자격을 따기 위해서는<br />
수상으로 인정해주는 편입니다. 따라<br />
mail@songlawfirm.com으로 연락 주<br />
일정 기간 실무 경력이 필요하기 때문<br />
서, 자신이 O비자가 되는지 여부를 확<br />
시기 바랍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Feb. 23, 2017 55
56<br />
Feb. 23,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Feb. 23, 2017 57
5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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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br />
아쉬움 있지만 신선한 도전<br />
'루시드 드림'<br />
영화 '루시드 드림'을 한국말로 하면 '자각<br />
몽'이다. 이마저 어렵게 다가온다. 쉽게<br />
말하면 꿈을 꾸는 이가 지금 자신이 보<br />
고 행동하고 느끼는 게 꿈인 걸 안다는 얘기다.<br />
철학적인 뭔가를 기대한 이는 실망할 테지만, 부성애<br />
가득한 남자가 잃어버린 아이를 되찾으려 하는 처절<br />
한 과정과 그 과정에서 벌어지는 일에 집중하면 나름<br />
대로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다.<br />
대기업 비리 전문 기자로 사방이 적인 대호(고수). 남<br />
다른 혈액형을 가진 아들이 다치지 않도록 애지중지<br />
한다. 놀이동산에 가자고 조르는 아이와 함께 길을 나<br />
선 그는 아이를 잃어버리고 만다. 3년 동안 베테랑 형<br />
사 방섭(설경구)과 뛰어다니지만 단서 하나 찾을 수<br />
없다.<br />
그러다가 루시드 드림이라는 현상을 통해 꿈 속 기<br />
억으로 사건을 해결할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 정신과<br />
의사인 친구 소현(강혜정)를 찾아가 부탁한다. 드러나<br />
는 사건의 전말은 대호에게 충격적이다. 대호는 아이<br />
를 찾을 수 있을까.<br />
'꿈을 이용한 사건 해결'이라는 소재는 너무나 매력<br />
적이다. 자각몽뿐 아니라, 사람들이 꿈을 꿀 때 고유<br />
의 뇌파 주파수가 있는데 이 주파수를 일치시키면 같<br />
은 꿈을 꿀 수 있다는 공유몽 등 꿈을 이용해 접근해<br />
구현한 내용들이 이론적으로 그럴싸하다.<br />
이 현상을 아들을 잃어버린 남자에게 한 줄기 희망<br />
의 빛으로 작용하게 해 관객의 몰입도를 높인다. '오른<br />
팔에 문신한 남자' '사진을 찍던 수상한 남자' '꿈마다<br />
등장하는 의문의 인물' 등등 기억의 조각을 맞춰 과<br />
거에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용의자들을 쫓는 영화는<br />
기존 스릴러와는 다른 지점에서 묘한 매력을 전한다.<br />
신인 김준성 감독은 매력적인 소재에 더해, 관객을<br />
속일 여러 장치까지 영리하게 마련해 흥미를 돋운다.<br />
하지만 인물들의 관계가 설익은 듯하고 이야기가 촘<br />
촘하게 느껴지지 않는 아쉬움이 있다. 2% 부족한 무<br />
언가가 관객을 찜찜하게 한다.<br />
특히 '꿈 마니아'들에게 화제가 됐다는 '디스맨'(전세<br />
계 수많은 사람의 꿈속에 공통으로 나타나는 것으로<br />
알려진 인물)의 존재는 일반 관객들은 이해가 되지 않<br />
아 의아하게 다가올 수도 있다. 이 영화의 중요한 지점<br />
이자 캐릭터인데 디스맨에 관심 없는 이들에게 설득<br />
력이 높지 않은 편이다.<br />
박유천이 이 캐릭터를 맡았는데 독특한 역할 탓인지<br />
혼자 튀는 것 같고 현실감마저 없어 보인다. 오랜만에<br />
돌아온 강혜정 역시 존재감이 미약하다. 루시드 드림<br />
이 뭔지 설명하는 것으로 끝이다. 오히려 대호를 도와<br />
주는 실버 심부름센터 사장이자 퇴물 조폭 역의 박인<br />
환과 용의자 중 한 명인 천호진•전석호가 관객을 사로<br />
잡을 만한 캐릭터로 활용된다. 물론 이들의 연결고리<br />
도 그렇게 세밀하게 느껴지지 않는 단점이 있긴 하다.<br />
고수는 설경구와 함께 처음부터 끝까지 영화의 핵심<br />
을 담당한다. 고수의 열연이 돋보이고, 있는 듯 없는<br />
듯 연기한 설경구는 중반 이후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br />
러내는 영화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59<br />
특히 고수는 아들이 납치되기 전후의 피폐한 모습<br />
을 표현하기 위해 단기간에 체중을 10kg 찌웠다가 빼<br />
는 투혼을 발휘했는데 스크린에 확연히 드러나기에<br />
추어올릴 만하다.<br />
후반 20분 동안의 추격 장면도 공을 들인 티가 역<br />
력하다.<br />
대호가 꿈속에서 범인과 추격전을 벌이는데 독특한<br />
스타일이다. 세상이 무너지는 설정이 나쁘지는 않은<br />
데 영화 '인셉션' 탓 기시감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다. 그<br />
래도 현실과 꿈속을 차별화하는 CG가 나쁜 편은 아<br />
니다. 새로운 소재로 도전도 반갑다. 101분. 15세 이상<br />
관람가.<br />
'눈길' 감독 “폭력 장면 無<br />
미성년자 배우 • 위안부 할머니께 상<br />
처될까봐”<br />
이나정 감독이 위안부 소재 영화를<br />
다루며 폭력적인 장면을 모두 삭<br />
제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br />
이나정 감독은 서울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br />
화 ‘눈길’(이나정 감독)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br />
회에서 “끔찍한 폭력의 순간을 ‘영화적 스펙터<br />
클’로 이용하지 않으려 최대한 노력했다”고 밝혔<br />
다.<br />
이 감독은 “일단 배우 분들(김새론, 김향기)이<br />
모두 미성년자였기 때문에 조심스러웠던 게 굉<br />
장히 많았다”면서 “미성년자 배우들이 성적 폭<br />
력 장면을 찍으면서 ‘어떻게 해야 상처를 입지<br />
않으면서도 그 끔찍한 역사의 아픔을 고스란히<br />
표현해내게 할 수 있을까’를 굉장히 고민했다”고<br />
말했다.<br />
이어 “직접적인 폭력 장면을 과감히 삭제하고<br />
가해자와 소녀들이 한 공간 안에 있지 않도록<br />
분리 배치를 선택했다”며 “게다가 실질적인 피<br />
해자인 할머니들이 아직도 계시기 때문에 그분<br />
들에게 또 다른 폭력으로 상처드리고 싶지 않았<br />
다”고 설명했다.<br />
이와 함께 “직접적인 폭력 묘사가 없더라도 할<br />
머님들이 들려주신 이야기와 남긴 흔적, 그 아<br />
픈 심정만으로도 그 비극을 표현하기에 충분하<br />
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br />
‘눈길’은 1944년 일제강점기 말, 가난하지만 씩<br />
씩한 ‘종분’과 부잣집 공부까지 잘하는 ‘영애’의<br />
슬픈 우정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br />
다룬 영화다. 당시의 끔찍한 상황을 견딜 수 있<br />
었던 건, 결국 나의 친구 그리고 나의 아픔을 알<br />
아주는 사람들, 공감할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br />
말하는 위로와 공감의 힘을 이야기하는 작품이<br />
다. 김새론 김향기가 출연한다.
6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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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메이트', 스킨십 없이 교감하는 사랑 궁금했죠"<br />
비밀을 가진 두 남녀를 통해 우리가<br />
생각하는 사랑이라는 것에 대해 일반<br />
적인 선입견을 제외하면 어떨까 궁금<br />
했어요 스킨십 없이 교감을 하면 어떤<br />
사랑이야기가 나올까 이게 어쩌면 선<br />
입견으로부터 벗어난 진짜 사랑이 아<br />
닐까라는 생각이었죠<br />
이현아 감독이 서울 건대입구 롯<br />
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커피<br />
메이트' 언론시사회에서 이같이 연출 의<br />
도를 밝혔다.<br />
'커피 메이트'는 카페에서 우연히 커피<br />
를 마시는 '동료'가 된 두 남녀가 누구에<br />
게도 털어놓지 못했던 비밀들을 공유하<br />
며 걷잡을 수 없는 감정의 폭풍에 휘말<br />
리게 되는 일탈 로맨스다.<br />
윤진서가 카페에서 사람들 구경하는<br />
걸 좋아하는 전업주부 인영, 오지호가<br />
가구 디자이너 희수를 연기했다. 외로운<br />
두 사람이 만나 걷잡을 수 없는 사랑을<br />
꿈꾼다. 윤진서와 오지호는 육체적인 관<br />
계가 없지만 많은 양의 대사로 사랑에<br />
대한 생각을 달리하게 한다.<br />
두 사람은 대사를 외우는 데 특히 고<br />
생했다고 털어놨다. 윤진서는 "평상시에<br />
쓸 수 있는 말보다는 단어가 고상하다고<br />
어 선택이 많아서 고생했다"며 "특히 카<br />
페 장면을 찍을 때는 전날 잠깐 자고 촬<br />
영장에 갔을 정도였다"고 회상했다.<br />
할까? 감독님이 그런 류의 단 오지호는 "사실 내가 암기력이 있어 대<br />
사 때문에 고민해본 적 없는데 사실 이<br />
번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br />
며 "'과연 이걸 할 수 있을까' 걱정했다.<br />
감독님이 못 하면 커트 나눠서 찍어주<br />
지 않을까 했는데 계속 찍으시더라"고<br />
웃었다.<br />
남녀 주인공의 스킨십은 없지만 윤진<br />
서가 피어싱을 하고, 오지호가 행인에게<br />
일부러 폭행을 당하는 등 가학적인 행<br />
동을 하는 부분이 있다.<br />
이 감독은 "그런 장면을 넣은 데 논리<br />
적인 이유는 없다"며 "고통이라고 하는<br />
게 현실의 만족으로부터의 탈주라는 상<br />
징적인 의미가 있을 것 같았다. 직관적인<br />
느낌에 따라서 연출한 건데 배우가 즉각<br />
적으로 수용했다"고 만족했다.<br />
오지호는 "로맨스 작품을 동경하다가<br />
어려워서 손을 놓았다가 다시 찍게 된<br />
첫 작품이 '커피 메이트'라 애착이 간다"<br />
며 "일탈 로맨스라고 하는데 나는 공감<br />
로맨스인 것 같다"고 짚었다. 윤진서 역<br />
시 "굉장히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며 촬<br />
영을 하고 만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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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사람' 예고편 대공개..<br />
손현주 장혁 김상호 완벽 호흡<br />
영화 '보통사람'(감독 김봉한)<br />
이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br />
고편을 공개했다.<br />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강력계 형<br />
사 성진(손현주 분)과 안기부 실장<br />
규남(장혁)의 팽팽한 대립관계를 드<br />
러내고 있다.<br />
경직된 상태로 경례를 하고 있는 성<br />
진과 속내를 알 수 없는 표정을 지은<br />
채 그를 바라보는 규남의 존재감이<br />
눈길을 사로 잡는다.<br />
이어 공개된 티저 예고편에는 '형사<br />
=공무원'이라는 생각으로 주어진 일<br />
만 처리하며 살아가는 1980년대 보<br />
통의 형사 성진이 열심히 범인을 잡<br />
는 모습이 경쾌한 리듬과 함께 그려<br />
졌으며, 성진이 절친한 형 동생 사이<br />
인 재진과 술집에서 마주보며 웃음<br />
을 터뜨리는 장면은 그 시절 보통의<br />
삶을 떠올리게 해 아련한 공감대를<br />
형성한다.<br />
티저 예고편은 '우리는 보통사람이<br />
고 싶었다'는 강렬한 카피로 마무리<br />
되며 1980년대 평범한 삶을 살아가<br />
던 성진에게 심각한 위기가 들이닥<br />
칠 것임을 암시해 기대감을 자아냈<br />
다.<br />
한편 영화 '보통사람'은 1980년대,<br />
보통의 삶을 살아가던 강력계 형사<br />
성진이 나라가 주목하는 연쇄 살인<br />
사건에 휘말리며 삶이 송두리째 흔<br />
들리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br />
유인영 합류 앞둔 치인트<br />
캐스팅 막바지<br />
배우 유인영이 출연을 앞둔 '치즈<br />
인더트랩' 캐스팅 윤곽이 드러<br />
나고 있다.<br />
유인영 소속사 플라이업 엔터테인먼<br />
트 측은 "유인영이 '치즈인더트랩' 출연<br />
제의를 받고 최종 조율 중이다"고 밝혔<br />
다. 유인영은 백인호(박기웅 분)의 누나<br />
인 백인하 역할을 제의 받았다.<br />
박해진은 앞서 드라마에 이어 영화 '<br />
치즈인더트랩'에서도 주인공 유정 역할<br />
을 맡기로 했다. tvN '치즈인더트랩'에서<br />
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영화에도 관<br />
심이 쏠렸다. 이어 오연서가 여자 주인<br />
공인 홍설 역으로 발탁됐다.<br />
김고은이 앞서 드라마 캐스팅 과정에<br />
서 상반된 평가를 받은 만큼 역할에 따<br />
른 부담도 클 것으로 보인다.<br />
피아노 천재에서 불의의 사고를 당해<br />
유정을 오해하고 방황하는 백인호는 박<br />
기웅이 연기한다. 드라마에서는 서강준<br />
이 출연했다.<br />
'치즈인더트랩'은 주요 인물들의 캐스<br />
팅을 마무리한 뒤 오는 4월 촬영에 들어<br />
간다.
62<br />
Feb. 23,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Feb. 23, 2017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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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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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주연 미스터리 스릴러<br />
'시간위의 집', 4월 개봉<br />
배우 김윤진의 스크린 복귀작 '시<br />
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이 4월<br />
개봉을 확정했다.<br />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br />
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br />
부 미희(김윤진)가 25년의 수감생활 후<br />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br />
사건을 긴장감 있게 그려낸 영화.<br />
4월 개봉을 확정한 '시간위의 집'은 시<br />
종일관 심장을 조여오는 긴장감과 신선<br />
한 소재와 설정으로 무장, 관객에게 지<br />
금껏 본 적 없는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br />
러의 세계로 안내할 전망이다.<br />
김윤진이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를 읽<br />
고 3년만의 국내 복귀작으로 결정한 작<br />
품이자 최신부 역을 통해 연기변신을<br />
예고하고 있는 옥택연의 차기작으로 기<br />
대감을 높이고 있다.<br />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미스터리한 공<br />
간을 부각해 보는 이의 호기심을 증폭<br />
시킨다. 25년 전 사건의 중심이었던 집<br />
안의 지하실 계단을 배경으로 등불을<br />
켜고 무언가를 찾고 있는 듯한 모습의<br />
미희와 최신부를 신선한 구도와 톤으로<br />
담아내 궁금증을 자극한다.<br />
'시간위의 집'은 '스승의 은혜'의 임대웅<br />
감독이 연출을, '검은 사제들'의 장재현<br />
감독이 각본을 맡아 장르적 완성도에<br />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br />
"더 큰 배우되고 싶다"<br />
김주혁 잇단 단편 영화 행보<br />
영화 '공조'의 숨은 주역인 배<br />
우 김주혁의 행보가 눈길<br />
을 끈다.<br />
김주혁은 잇단 단편 영화 속에서<br />
또다른 모습으로 팬들을 찾는다. 이<br />
와이슌지 감독의 단편 영화 '장옥의<br />
편지'와 주아영 감독의 단편 영화 '온<br />
도의 기억'이다.<br />
특히 '러브레터'로 한국에도 두터운<br />
팬을 갖고 있는<br />
이와이 슌<br />
지<br />
감독<br />
첫 한국<br />
단편 '장<br />
옥의 편<br />
지'<br />
는 고부 갈등을 소재로 가족간의<br />
사랑을 가슴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br />
이다. 김주혁과 배두나가 부부로 호<br />
흡을 맞췄다.<br />
김주혁 배두나와 이와이 슌지 감<br />
독이 그릴 이야기가 어떨지 관심이<br />
쏠린다.<br />
김주혁은 단편 영화 작업에 대해 "<br />
신선하고 신인으로 돌아가는 기분<br />
이 들어 굉장히 좋았다. 예전에는 연<br />
기를 하면 무언가 더 하려 했다면,<br />
요즘은 무언가를 빼고 연기 하려 한<br />
다. 그런 자연스러운 연기가 대중들<br />
에게 더 잘달되는 것 같다. 연습하고<br />
평소에는 나를 채우고 현장에서는<br />
나를 버리고 싶다.<br />
고민하고 공부해서 더 큰 배우가<br />
되고 싶다. 이런 작업을 계속 하고<br />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br />
'장옥의 편지'는 글로벌 식품 기업<br />
네슬레가 이와이 슌지 감독과 손잡<br />
고 제작한 브랜드 콘셉트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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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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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이번주 컬럼의 주제로는 다소 딱<br />
딱한 법에 대한 내용보다는,<br />
잠시 인생길에 쉬어 갈 수 있는 글을<br />
써 보려고 합니다.<br />
얼마전 친구가 페이스북에 올라온 좋<br />
을 글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오랜만에<br />
저의 가슴에 와 닿는 글이었습니다.<br />
겸임교수(지난 2년동안 서강대학교<br />
법률대학원에서 강의)를 하다 보면 많<br />
은 학생들과 만나게 됩니다. 학생들 마<br />
다 문제가 다 다르지만 대부분 인생을<br />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br />
과 질문들을 가지고 그 문제에 대한<br />
좋은 조언을 듣고자 저와 만났던 것으<br />
로 기억합니다. 만약 그때 내가 이 짧<br />
은 글을 알고 있었더라면 조금 더 잘<br />
정리하여 좋은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br />
않았을덴데 하는 아쉬움이 있서 부족<br />
한 저의 글을 읽어주시는 여러분들과<br />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br />
“HUMANS OF NEWYORK” 이라<br />
는 인터넷 싸이트가 있는데 이싸이트<br />
신법률 칼럼<br />
T. 571-405-6540 / Email : info@shinlegal.com<br />
곽태우 변호사 Alex Kwak, Esq. : Shin Law Managing Partner<br />
나의 인생의 에너지는<br />
는 길을 지나가던 뉴욕사람과 인생의<br />
길에 대해 간단히 설명해 주는 사이트<br />
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감명깊은 한부<br />
분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어떤 흑인 할<br />
머니에게 인생에 대해 한마디 조언을<br />
부탁하였습니다. 그 할머니는 가방속<br />
에서 한장의 종이를 꺼내서 주셨답니<br />
다. 그 할머니가 건내주신 종이에는 다<br />
음과 같은 글이 있었습니다.<br />
“인생은 공평하지 않지만 그래도 여<br />
전히 좋습니다. 인생은 짧기에 즐기셔<br />
야 합니다. 울고 싶을 때는 누군가와 함<br />
께 우세요 그것이 혼자 우는 것 보다<br />
더 많은 치료를 해줄 것입니다.<br />
지나간 과거와 화해 하세요. 그래야<br />
당신의 현재와 미래를 망치지 않을 것<br />
입니다. 그리고 당신 자녀들이 당신이<br />
눈물 흘리는 것을 봐도 됩니다.<br />
다른 사람과 당신의 삶을 비교하지<br />
마세요. 당신은 다른 사람들의 인생 길<br />
을 알 수가 없습니다. 만약 당신이 어<br />
떤 사람과의 관계를 비밀로 하면 당신<br />
은 그 관계에 있으시면 안됩니다.<br />
숨을 깊게 쉬세요. 마음을 진정 시킬<br />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이 눈 깜짝 할 사<br />
이에 변할 수 있습니다. 당신은 지금 행<br />
복하기에 늦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br />
것은 오직 당신에게만 달려 있습니다.<br />
당신이 삶속에서 정말 원하는 것이<br />
있으면 “NO”라는 대답을 받아드리지<br />
마세요.<br />
향기 좋고 예쁜 초가 있으시면 아끼<br />
지 말고 태우세요. 좋고, 편한 이불이<br />
있거든, 아끼지 말고 사용하세요. 비싼<br />
속옷이나 멋있는 옷은 특별한 날만 위<br />
해 입지 마시고 오늘 입으세요. 오늘이<br />
특별한 날입니다. 많이 준비하시고 넘<br />
치면 넘치는 데로 사십시오. 당신의 행<br />
복은 어느 누구에 의해 좌우 되는 것<br />
이 아닙니다. 오직 당신의 행복은 당신<br />
만이 결정할 수 있습니다.<br />
인생에서 어려움을 당할 때 다음과<br />
같은 질문을 하세요.<br />
“과연 이 문제가 5년후에도 인생을<br />
좌우할 문제일까?”<br />
항상 삶을 본인이 선택하세요. 용서<br />
는 하시고, 잊지는 마세요. 시간은 거<br />
의 모든 것을 치료 한답니다. 시간에게<br />
기회를 주세요. 좋은 상황이던지 나쁜<br />
상황이던지 다 변화될 것입니다.<br />
진정으로 끝에 남는 것은 당신이 사<br />
랑했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우리<br />
문제를 산더미 처럼 쌓아 놓고 다른 사<br />
람이 쌓아 놓은 문제와 비교 했을 때<br />
우리는 우리의 문제를 다시 가져올 것<br />
입니다. 남을 질투하는 것은 인생의 낭<br />
비입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받아<br />
들이고 필요 없는 것에 욕심 부리지 마<br />
세요. 친구는 우리가 선택한 가족입니<br />
다. 인생은 늘 아름답지 않지만, 그래도<br />
하루하루가 우리에겐 선물입니다.<br />
이 글의 저자는 Regina Brett라고 합<br />
니다. 인생 길을 걸어오신 흑인 할머니<br />
는 이 글의 의미를 매일매일 가방을 열<br />
때마다 읽어 보셨을 것입니다.<br />
나는 매일 법 문제 때문에 힘들어 찾<br />
아오시는 손님들에게 이 글을 통해 노<br />
력하고 계시는 지금의 시간이 현재 상<br />
황을 치유하고 해결해 드릴 것이라고<br />
말씀드리고 싶고 또한, 우리의 인생길<br />
에 “오늘”은 가장 특별한 날이고 선물<br />
이라는 것을 상기 시켜드리고 싶습니<br />
다.<br />
제공 꿈과 희망을 드리는<br />
신법률 그룹 곽태우 변호사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Feb. 23, 2017 69
70<br />
Feb. 23, 2017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usa.net<br />
전세역전 아이콘 황/ 치/ 열/<br />
“솔로 앨범 작업 중.<br />
진짜 황치열의 모습 보여줄 것”<br />
패션매거진 가 자<br />
신의 성장을 향해 부단히<br />
달리고 있는 가수 황치열<br />
하던 때를 떠올린다는 황치열은 “요즘은<br />
VIP 영화관에 가서 영화를 보고, 먹고<br />
싶은 게 있으면 고민하지 않고 사 먹는<br />
했다.<br />
한편 2월 21일, 세 번째 걸그룹 프로젝<br />
트로 레드벨벳의 슬기와 함께 ‘남녀의 온<br />
co.kr) 에서 만나볼 수 있다.<br />
의 카리스마 넘치는 화보를 공개해 화제<br />
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여전히 집에서<br />
도차’를 발표할 예정인 황치열은 진행과 봄에 선보일 새 앨범 준<br />
특히 ‘추격전’ 컨셉으로 진행된 이번 화<br />
수면 양말을 신는다는 그는 돈을 벌어<br />
비로 바쁜 날을 보내고 있다.<br />
보에서 그는 트렌치 코트, 가죽 점퍼 등<br />
도 바뀐 것이 거의 없고, 무명 생활을 통<br />
그는 쉬는 날에도 네다섯 시간만 자며<br />
거친 남자를 위한 아이템들을 훌륭히<br />
해 생긴 강한 멘탈 덕분에 좀처럼 화도<br />
작업에 열중하는데 “사람은 목표가 없<br />
소화해내며 특유의 카리스마로 촬영 현<br />
잘 내지 않는다고 말하지만 “공연을 준<br />
으면 시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지금<br />
장을 압도 했다는 후문이다.<br />
비할 때는 화를 내고 소리도 질러요. 최<br />
하고 있는 노래나 ‘불후의 명곡’<br />
이날 인터뷰에서 황치열은 9년 동안의<br />
고의 무대를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이<br />
진행도 더 잘하고 싶다<br />
무명 생활에 대해 “소중한 시간이다” 라<br />
크기 때문이죠”라고 최근 2년 동안 얻은<br />
는 생각을 끊임없<br />
고 표현한 그는 “9년 동안의 무명 생활<br />
인기가 안긴 부담감에 대해 털어놓았다.<br />
이 하고 노력 중<br />
은 지우고 싶은 힘들기만 했던 시간은<br />
중국판 에 출연하며 비<br />
이다”고 전했다.<br />
아니다. 오히려 지금의 황치열을 만들게<br />
록 가상이지만 훈훈한 부자관계를 보여<br />
가수 황치열<br />
된 소중한 경험이다. 덕분에 강한 멘탈<br />
줬던 그는 연애와 결혼에 대한 질문에 “<br />
의 화보와 인<br />
이 생겼다” 라고 전했다.<br />
연애를 하고 싶지만, 당장은 아니다. 늦<br />
터뷰는 당당<br />
이어 그는 “주머니에 돈 한 푼 없어도<br />
게 시작한 만큼 하고 싶은 일이 산더미<br />
한 싱글들을<br />
늘 ‘잘 할 수 있어’ ‘나는 성공할거야’ 라<br />
다”라고 말했다.<br />
위한 3월호와 즐<br />
들 ‘황긍정’ ‘황자신감’ 이라고 부를 정도<br />
피부가 좋고, 옷을 잘 입는 여자’가 여전<br />
거운 온라인<br />
였다” 라고 무명 시절을 유쾌하게 표현<br />
히 이상형이기도 하지만 최근에 ‘힘들<br />
놀이터 모바일<br />
요즘도 종종 통장 잔고가 3만원에 불과<br />
적인 사람’으로 바뀌었다고 진솔하게 전<br />
(m.thesi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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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비앤제이 4개월만에<br />
컴백… 신곡 뻔한 멜로<br />
3인조 여성 보컬그룹 가비엔제이<br />
(Gavy NJ)가 4개월 만에 디지털<br />
미니앨범을 발표하며 활동에 나선다.<br />
가비엔제이(제니 건지 서린) 소속사 굿<br />
펠라스-KW엔터테인먼트는 16일 “지난<br />
해 12월 발라드곡 ‘미안했을까’을 발매<br />
했던 가비엔제이가 4개월 동안 녹음, 안<br />
무연습을 거쳐 새 디지털미니앨범 ‘뻔한<br />
멜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br />
지난해 4월 원년 멤버 노시현이 전속<br />
계약 만료로 팀을 떠난 후 새 멤버 서린<br />
을 영입해 재정비에 나선 가비엔제이는<br />
데뷔 이후 처음 댄스곡 ‘슈비루비룹’을<br />
공개했다. ‘슈비루비룹’ 활동이 끝난 후<br />
에는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br />
OST ‘사랑하고 원했죠’, 헤어진 연인을<br />
그리워하는 여자의 감정을 표현한 슬픈<br />
발라드곡 ‘미안했을까’를 선보였다.<br />
관계자에 따르면 가비엔제이는 앨범<br />
준비기간 동안 신곡 녹음과 안무연습<br />
에 매진하면서 활동 준비에 집중했다.<br />
멤버들이 직접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br />
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br />
‘뻔한 멜로’ 뮤직비디오 티저는 16일 오<br />
후 5시에 공개되며, 음원은 오는 23일 0<br />
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br />
다.<br />
김윤아 보이스 합류<br />
목소리 음원 공개<br />
가수 김윤아가 마음을 울리는 깊은 감성으로 ‘보이스’ OST에 합<br />
류한다.<br />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는 김윤아가 참여한 두 번째 OST ‘목소리’는 일<br />
렉트릭기타의 원초적인 질감과 신디사이저와 일렉트릭루프를 활용해 몽<br />
환적 느낌을 극대화한 곡으로, 오케스트라를 녹음하는 넓은 공간에서 녹<br />
음을 진행해 기타가 가진 본래의 질감과 자연스런 공간감이 잘 표현돼 더<br />
욱 매력적인 곡이다.<br />
특히 애초부터 가창자로 김윤아를 염두에 두고 작곡해 처연하면서도 몽<br />
환적인 김윤아의 음색과 하나인 듯 어우러졌으며, 원테이크 녹음으로 자<br />
연스러운 느낌을 살려 드라마의 분위기를 담아내고자 했다.<br />
이번 곡은 지금까지의 방송분 곳곳에 흘러나와 김윤아 특유의 매력적인<br />
보이스와 섬세한 감성으로 드라마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음원 출시 전<br />
부터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아왔다.<br />
‘목소리’는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 1988’, ‘또 오해<br />
영’, ‘디어 마이 프렌즈’ 등 다수의 tvN 드라마 OST의<br />
작곡 및 편곡에 참여한 이상훈 음악감독이 작∙편곡<br />
을 담당했으며, '디어 마이 프렌즈', '내성적인 보스'<br />
등 다수 드라마 OST에 참여한 작사가 하멜리가<br />
작사에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br />
‘보이스’는 범죄 현장의 골든타임을 사수하는<br />
112 신고센터 대원들의 치열한 기록을 담은 수<br />
사물로, 자신들의 가족을 죽인 연쇄 살인자<br />
를 추적하며 사건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br />
린 작품이다.
72<br />
Feb. 23, 2017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usa.net<br />
이든, 데뷔 싱글부터<br />
주목받는 비결은… 역시 음악<br />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br />
터 이든의 데뷔 싱글 ‘어<br />
반 힘즈(Urban hymns)’<br />
에 대한 리스너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br />
다.<br />
이든은 비투비, 여자친구의 곡을 프로<br />
듀싱하며 ‘아이돌이 사랑하는 프로듀<br />
서’로 이름을 알린 실력파. 최근 KQ프<br />
로듀스와 전속계약을 맺은 그는 지난<br />
17일 첫 데뷔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가<br />
수로서 신인임에도 불구, 권진아와 베이<br />
빌론이 피처링에 참여하며 화제가 됐다.<br />
‘도시 속의 찬가’라는 의미를 담은 데<br />
뷔 싱글은 이든이 앞으로 나아갈 음악<br />
적 방향을 제시한다. ‘지친 이들이 공감<br />
하고 힐링할 수 있는 음악’을 하겠다는<br />
각오를 담은 두 곡은 대중적이면서도<br />
이든만의 ‘어반 뮤직’ 스타일을 확고히<br />
드러냈다.<br />
‘그 땔 살아’는 사랑에 대한 갈망을 표<br />
현한 어반 R&B 스타일의 곡으로 가장<br />
사랑했던 순간을 잊지 못하는 이별의<br />
순간이 공감되는 가사와 미니멀한 악<br />
기 구성과 사운드 메이킹으로 절제미가<br />
돋보인다. 피처링에는 호소력 있는 보이<br />
스를 지닌 싱어송라이터 권진아가 참여<br />
해 곡의 서정미를 한층 끌어올리며 곡<br />
의 깊이를 더했다. 이든의 독보적인 음<br />
색과 권진아의 애절함이 만나 시너지를<br />
이뤘다.<br />
‘스탠드 업’은 이든의 음악적 스펙트럼<br />
을 제시하는 곡이다.<br />
베이빌론과의 연습 영상으로 화제를<br />
모은 이 곡은 인생에서 갈망하는 바를<br />
표현한 힙합 스타일의 곡으로 몽환적인<br />
분위기 연출을 통해 드라마틱한 구성이<br />
배가 되었다. 소속사 선배인 베이빌론이<br />
참여하며 감미로운 음색 대결을 펼치는<br />
듯한 듀엣 케미도 눈길을 끈다.<br />
소속사 KQ프로듀스 관계자는 “이든<br />
은 프로듀서로 활동하며 다양한 음악<br />
장르를 섭렵했고, 그 과정을 통해 본인<br />
이 가장 잘 할 수 있는 장르를 터득했다.<br />
그 결과 어반 스타일의 음악부터 힙합,<br />
오케스트레이션까지 넓은 사운드 스케<br />
이프를 선보일 수 있다”며 “첫 데뷔 싱<br />
글을 통해 이든의 음악적 방향을 제시<br />
했다면 앞으로 그가 나아갈 음악 세계<br />
를 펼칠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응원 부<br />
탁드린다”고 말했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73<br />
방탄소년단<br />
윙스 외전<br />
발매 첫 주<br />
만장 판매량 기록<br />
그룹 방탄소년단의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br />
(YOU NEVER WALK ALONE)'이 초동 판매량(발매 첫 주<br />
음반판매량) 37만 장을 넘는 기염을 토했다.<br />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3일 발매된 방탄<br />
소년단의 새 앨범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br />
은 총 37만 3705장의 판매를 기록해 주간 차트(2월 13일~19일) 1위<br />
를 차지했다.<br />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정규 2집 '윙스(WINGS)’는 음<br />
반 발매 첫 주 34만 7426장의 판매량을 기록한 바 있다.<br />
앞서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은 선주문 수<br />
량만 70만 장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발매 전부터 화제를 모<br />
았다.<br />
또한, 13일 발매 후 타이틀곡 ‘봄날’로 국내 8개 음원사이트 실시간 1<br />
위, 미국 아이튠즈 메인차트인 송 차트에서 8위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br />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br />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과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방탄소<br />
년단 라이브 트릴로지 에피소드 3 윙스 투어(2017 BTS LIVE TRIL-<br />
OGY EPISODE III THE WINGS TOUR)'를 열고 약 4만 관객의 열띤<br />
응원과 함성 속에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7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트와이스 낙낙<br />
이변 없이 주요 음원 싹쓸이<br />
걸그룹 트와이스가 주요 음원차<br />
트를 점령하며 대세 파워를 입<br />
증했다.<br />
트와이스의 'KNOCK KNOCK'(낙낙)<br />
은 음원사이트 네이버뮤직, 지니, 몽키<br />
3, 올레, 엠넷, 벅스, 소리바다 등 7개 실<br />
시간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br />
‘Knock Knock’은 경쾌한 하우스비트<br />
를 기반으로 한 음악으로, 트와이스는<br />
이날 0시 스페셜 앨범 'TWICEcoaster<br />
: LANE 2'를 발매했다.<br />
앞서 트와이스는 전날인 19일 첫 단독<br />
콘서트를 열고 역시나 대세 걸그룹다운<br />
면모를 뽐냈다.<br />
나연은 이날 데뷔 곡 '우아하게' 무대를<br />
선보인 뒤 "처음은 의미가 깊다. 기분이<br />
이상하고 좋다"고 말했고, 정연은 "상상<br />
했던 순간이 현실이 돼서 꿈만 같다"고<br />
했다. 채영은 "첫 공연 때보다 조금씩 객<br />
석도 보이는 것 같다"고, 지효는 "콘서트<br />
를 준비하면서 멤버들이 대화를 많이<br />
나누기도 했다"고 회상했다.<br />
첫 콘서트를 성공리에 바친 트와이스<br />
는 다음날 스페셜앨범 '트와이스코스<br />
터:레인2'를 발표, 거침 없는 활약을 이<br />
어가고 있다.<br />
윤종신X지코 '월간 윤종신'<br />
2월호'포크'로 뭉쳤다<br />
가수 윤종신과 래퍼 지코가<br />
뭉친 '월간 윤종신' 2월호<br />
'Wi-Fi(와이파이)'가 24일 공개된다.<br />
윤종신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지<br />
코가 참여한 '월간 윤종신' 2월호 소<br />
식과 함께 앨범 커버를 공개했다. 앨<br />
범 커버는 회색빛 거리의 풍경을 담<br />
아 이별을 노래하는 쓸쓸하<br />
고 잔잔한 곡의 분위기를 전했다.<br />
지코는 블락비 및 솔로 앨범을 통<br />
해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 능력을<br />
보여준 실력파 뮤지션으로 힙합뿐<br />
아니라 발라드, R&B 등 장르 경계<br />
없이 세련된 음악을 보여주고 있다.<br />
이번 '월간 윤종신' 2월호에서 랩 메<br />
이킹 및 피처링에 참여했다.<br />
한편 윤종신은 그동안 '월간 윤<br />
종신'을 통해 다양한 래퍼들과<br />
협업을 선보인 바 있다. 타블로,<br />
빈지노, 개코, 스윙스, 위너 송<br />
민호, 한해, 키디비 등 각양각<br />
색의 래퍼들과 컬래버레이션<br />
을 통해 실험적이고 자유로운<br />
음악을 보여준 윤종신은 이<br />
번 호에서도 기존 포크와는<br />
색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계<br />
획이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Feb. 23, 2017 75<br />
오왠X곰PD 연작 콜라보<br />
'흐린' 감성 자극송 있는 그는 오는 3월 4일 단독 공연을 개 최한다.<br />
싱 어송라이<br />
터 오왠<br />
(O.WHEN)이 곰피디<br />
와 연작 컬래버레이<br />
션 싱글 ‘흐린’을 발<br />
표했다.<br />
오왠은 각종 음원<br />
사이트를 통해 KBS<br />
라디오 프로듀서이<br />
자 뮤지션인 곰PD(본명 이충언)와 함께<br />
호흡한 싱글 ‘흐린’을 발매했다.<br />
‘흐린’은 이별 후의 감정과 서정적인 흐<br />
름을 잘 표현한 발라드로 곰PD의 프로<br />
듀싱을 통해 차가우면서도 세련된 감정<br />
이 표현된 곡이다. 오왠의 매력적인 목<br />
소리와 뛰어난 가창력이 유감없이 발휘<br />
됐다.<br />
‘흐린’은 지난 1월 발표한 ‘리턴(Return)’에<br />
이은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앨<br />
범으로 오왠이 작사하고 곰PD가 작곡<br />
했다. 오왠의 섬세한 가사 표현력에 곰<br />
PD의 감성적인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br />
다. 조정치가 기타리스트로 참여해 아<br />
름다운 선율이 완성<br />
됐다.<br />
오왠에게 러브콜을<br />
보낸 곰PD는 ‘이현<br />
우의 음악 앨범’ ‘슈<br />
퍼주니어의 키스 더<br />
라디오’ ‘전현무의 프<br />
리웨이’, ‘최강희의 볼<br />
륨을 높여요’ ‘조윤희<br />
의 볼륨을 높여요’ 연출자로 활약했으<br />
며 지금은 ‘박중훈의 라디오스타’를 연<br />
출하고 있다.<br />
지난 2009년 싱글 ‘내일의 추억’으로<br />
데뷔해 여러 장의 앨범을 낸 뮤지션이<br />
기도 한 그는 이번에는 감성적인 보컬리<br />
스트 오왠과의 협업으로 색다른 스타일<br />
을 추구하게 됐다.<br />
오왠은 잠재력 있는 신인 뮤지션을 발<br />
굴 홍보하는 네이버 브이라이브 히든트<br />
랙의 2월 락커로 선정됐으며, 함께 출연<br />
한 윤종신으로부터 극찬을 받아 화제<br />
를 모았다. 데뷔 1년도 안 된 신인 뮤지<br />
션으로 각종 러브콜을 받으며 주목받고<br />
샤이니, 데뷔 첫 북미투어<br />
개최 '현지 요청 쇄도'<br />
그룹 샤이니가 데뷔 첫 북미<br />
투어에 나선다.<br />
샤이니는 오는 3월 19일 토론토 소<br />
니 센터를 시작으로 21일 벤쿠버<br />
오르페움 시어터, 24일 댈러스 버<br />
라이존 시어터, 26일 로스앤젤레스<br />
슈라인 오디토리엄 등 북미 4개 주<br />
요 도시 에서 ‘SHINee CONCERT<br />
‘SHINee WORLD V’’를 개최한다.<br />
샤이니가 미국, 캐나다에서 단독<br />
콘서트를 펼치는 것은 이번이 처음.<br />
지난 2014년 멕시코, 칠레, 아르헨티<br />
나 등 중남미 3개국에서 개최한 콘<br />
서트가 현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br />
을 얻었음은 물론, 작년 5월 미국 시<br />
카고, 7월 댈러스에서 열린 미주 지<br />
역 팬미팅도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br />
응을 이끌어낸 바 있어 이번 투어 역<br />
시 북미 대륙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br />
보인다. 샤이니는 현재 지난 1월<br />
28~29일 일본 후쿠이를 시작으로<br />
고베, 후쿠오카, 오사카, 시즈오카,<br />
도쿄, 나고야, 사이타마, 홋카이도,<br />
히로시마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총<br />
25회에 걸쳐 진행되는 일본 투어<br />
‘SHINee WORLD 2017~FIVE~’를<br />
진행 중이다.
76<br />
Feb. 23,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Feb. 23, 2017 77
78<br />
Feb. 23,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Feb. 23, 2017 79
80<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Feb. 23, 2017 81
8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배준원의 융자 상식 그린웨이 펀딩 그룹 • 배준원 • VA 703-868-7147 • MD 301-348-1105<br />
2017년의 새로운 변화에 대처하며 (2)<br />
1310<br />
라디오 융자상담<br />
매주 월요일<br />
11:30 am<br />
해마다 이맘때즈음이면 느끼는 일<br />
이지만, 새로운 달력이 시작된지<br />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17년도도<br />
2월달을 지나가고 있다. 참으로 세월이 빠르다는<br />
걸 실감하지 않을수가 없다.<br />
늘 과거는 우리의 발목을 붙잡는다. 하지만 이<br />
제 더이상 다시 돌아오지 않을 과거의 최저금리<br />
를 그리워하고 안타까워만 할 수는 없을 것이다.<br />
비록 이자율은 지난해에 비해서 꽤 올랐지만 이<br />
자율 상승이 꼭 나쁜 소식만은 아니라고 본다.<br />
거기에 새해에 여러 좋은 소식들도 함께하니 전<br />
망은 밝다고 본다.<br />
게다가 올해부터 적용되는 conforming 융자<br />
한도의 상승은 보다 더 희망적인 메세지로 다가<br />
온다. 비록 기존의 $417,000 에서 $424,100으로<br />
의 소폭 상승이지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본다.<br />
그리고 각 해당 카운티마다 차이는 있지만<br />
High Balance Conforming 융자 한도 또한 인<br />
근지역 최고 $625,500 에서 $636,150으로 소폭<br />
이나마 상승했다. 즉, 융자가 까다롭기 그지없는<br />
점보융자의 출발점이 조금이나마 더 올라갔다는<br />
메세지는 점보유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월한<br />
일반 융자의 한도가 높아짐으로 아무래도 융자<br />
를 얻는 유연성이 좋아지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br />
사실 conforming 융자라는게 사전적 의미대로<br />
'정형화된, 또 규격에 맞춰진' 이란 뜻인데, 흔히<br />
들 말하는 국책모기지 기관이라고 할 수 있는<br />
Fannie Mae 와 Freddie Mac에서 정해진 가이<br />
드 라인에 따라 정형화된 융자로서 2차 모기지<br />
채권시장에서 거래가 수월하게 가능토록 되어진<br />
융자를 말한다. 따라서 이번의 한도증액은 한동<br />
안 폭락했지만 다시 안정을 되찾아가면서 상승<br />
모드로 이어진 부동산 가격이 정형화된 일반 주<br />
택융자 시장에도 적게나마 반영이 되었다는 긍<br />
정적인 면이 있다고 볼 수 있다. 즉, 지난 2006<br />
년부터 지켜져온 현재의 한도 $417,000 이 결국<br />
10여년만에 다시 소폭이나마 늘어나게 되었다<br />
는 것은 결국 지난 10여년간의 부동산 시장이 하<br />
락 장세와 혼란한 장세속에서 회복을 거듭하고<br />
다시 상승모드로 이어가는 전망에 따른 수요와<br />
시장 필요 요구에 따라 결국 이번 한도 증액 결<br />
정이 이뤄진게 아닌가하고 생각해본다.<br />
당연히 앞으로의 주택융자 및 부동산 시장에<br />
미치는 영향은 소폭으로 오른 융자상한금액만<br />
큼 비록 효과가 작을지는 몰라도 결국 모기지에<br />
따른 시장의 수요를 더 늘어나게 만드는 효과, 또<br />
그에 따른 부동산 시장의 상승 또한 기대된다는<br />
점에서는 반가운 메세지라고 볼 수 있겠다.<br />
그뿐만 아니라 한동안 많은 분들이 직•간접적<br />
으로 혜택을 입었던 소위 말하는 오바마 재융자<br />
의 만료시한 또한 다시 연장되었다. 아직도 회복<br />
되지 못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는 희<br />
소식이랄수 있겠다.<br />
HARP Refinance (Home Affordable Refinance<br />
Program), 오바마 행정부에서 구제금융<br />
정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래로 대통령의 이름<br />
을 따서 흔히들 오바마 재융자로 알려져있는 바<br />
로 이 오바마 재융자가 그동안 연장에 연장을 거<br />
듭하면서 2016년 말까지 존속이 이어져 왔지만<br />
다시 2017년 9월까지로 연장이 되었다. 따라서<br />
이미 많은 분들이 이 혜택을 받으셨으리라 생각<br />
되지만 아직도 기회가 남았으니 마지막 기회를<br />
살려서 혜택을 받는 분들이 더 많이 나왔으면 하<br />
고 바래본다.<br />
게다가 새로운 행정부가 제시하고 있는 청사진<br />
속에 포함된 여러가지 은행권의 투자에 제한을<br />
두는 규제 철폐는 이번 일반융자의 한도증액과<br />
맞물려서 많은 분들에게 그동안 높은 벽이기만<br />
했던 융자의 벽이 한층 낮아지고 쉬워지는 길이<br />
열리지 않을까하고 바라보는 부동산 시장에 대<br />
한 희망의 메세지로 다가오는 것은 비단 나 혼자<br />
만의 기대섞인 전망만은 아닌듯 하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83<br />
법률상담<br />
유언장은 산 자를 위한 것<br />
미국에 온지 년이 되<br />
었습니다 당시 코흘리개<br />
였던 아이들이 이제는 자라서 성인<br />
이 되었습니다 저도 그동안 노력한<br />
보람이라설까 어느 정도의 재산이<br />
모였습니다 많은 재산은 아닙니다<br />
만 그래도 남부끄럽지 않을 많큼은<br />
됩니다 아직은 건강한 편입니다만<br />
정말 유언장이 필요한가요 저는 이<br />
제 겨우 오십대 후반입니다<br />
“오는 순서는 있어도 , 가<br />
는 순서는 없다”는 말이 있<br />
습니다. 우리 모두 태어난 날짜는 정해<br />
져 있지만, 떠나는 날짜는 아무도 아<br />
는이가 없습니다. 유언장은 사자를 위<br />
한 것이 아닙니다. 뒤에 남겨지는 산자<br />
를 위한 것입니다. 우리가 살면서 갖는<br />
착각 중 가장 큰 착각은 우리가 늙어서<br />
죽을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물론 하<br />
늘이 허락한 그 날까지 천수를 누린다<br />
면 운이 좋은 편이 되겠습니다. 질문하<br />
신 분도 역시 운이 좋은 편이라는 생각<br />
이 드는군요. 재산도 있으시고 건강도<br />
있으며 또 자식복도 있는듯 하니까요.<br />
하지만, 죽음이란 예고 없이 찿아오<br />
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고를 당한다거<br />
나, 큰병이 생긴다거나 하는 것은 떠올<br />
리기 조차 싫은 일입니다만, 사람이 살<br />
아가면서 겪을 수 있는 그런 일입니다.<br />
이제까지 운이 좋았다고 앞으로도 좋<br />
을것이라고만 생각할 순 없습니다. 쥐<br />
구멍에 볕드는 날이 있다면, 맑은 하늘<br />
에 벼락 치는 날도 있는 것입니다. 유<br />
언장이란 불의의 상황에 대비하는 삶<br />
의 자세입니다. “모든 사람은 언젠가<br />
는 죽는다”는 명제를 받아들일 수 있<br />
다면, 모든 사람은 죽음에 대비할 필<br />
요가 있다는 결론도 받아들일 수 있<br />
는 것입니다.<br />
유언장은 기본적으로 유언자의 사후<br />
에 전개될 상황에 있어, 유언자의 의지<br />
를 나타내는 서류입니다. 유언자의 재<br />
산을 누가 관리할 것이며, 누가 얼마를<br />
분배 받는가 하는 등의 내용을 명기하<br />
는 서류가 유언장입니다. 유언장을 작<br />
성하지 않은 상황에서는 원하지 않는<br />
사람이 사자의 재산을 가져가는 경우<br />
가 생길 수 있으며, 또한 재산의 일부<br />
가 나라의 소유가 되는 상황이 벌어질<br />
수도 있습니다. “내가 죽으면, 내 아내<br />
가 모든 재산을 가져가겠지”라고 막연<br />
하게 생각하시면 곤란합니다. 가령 차<br />
사고가 나서 두사람이 모두 죽는 불행<br />
한 사태가 빚어진다면, 재산은 누구에<br />
게 가야 하는가요? 사랑하는 자식들<br />
에게 갈 것이라고 단언하실 수 있습니<br />
까? 본인이 원하는 사람에게 갈 것이<br />
라고 단언할 수 있나요? 본인이 또는<br />
부부가 함께 피땀 흘려 모은 재산이 죽<br />
음과 함께 사라진다면 너무 허무한 죽<br />
음이 아닐까요?<br />
문의 703-333-2005
8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세금문제 전문 변호사 칼럼<br />
새미 김<br />
Sammy Kim, Esq.<br />
• US Tax Court, Law Clerk,<br />
연방 검찰청 근무<br />
• 조지타운 법대 Tax LL.M.<br />
• 이화여대 졸업<br />
소다우스키 로펌<br />
• Tel : 703.810.7178<br />
• info@sodowskylaw.com<br />
• 12500 Fair Lakes Circle<br />
Suite 100, Fairfax, VA 22033<br />
(페어팩스 홀푸드 건너편 호수 옆 유리빌딩)<br />
IRS 벌금을 줄일 수 있는 꿀팁 두가지<br />
"네? 회계사가 시키는 대로 했는데 왜 제가 벌금<br />
을 내야하죠?"<br />
얼마 전 깔끔한 정장차림의 중년고객이 정말 어<br />
이없다는 듯 제게 항의하듯 반문했습니다. 세금관<br />
련 일을 하다보면 제아무리 꼼꼼하게 체크했다고<br />
해도 엉뚱한 곳에서 항상 나사가 하나 풀려버리는<br />
일을 종종 봅니다. 작은 가게를 운영하는 이 고객<br />
은 회계사가 달라는 서류란 서류는 다 제출했고<br />
완성된 세금보고양식을 대충 훑어보고 싸인하라<br />
는데 싸인해서 IRS에 보낸 죄(?) 밖에 없다고 하시<br />
며, 제게 IRS에서 부과한 벌금이나 이자를 어떻게<br />
깎아볼 방도가 없냐고 물어보셨습니다. 이에 대한<br />
대답은 정말이지 짜증나는 변호사들의 흔한 대답.<br />
“It depends!” 입니다.<br />
여기서 우선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설사 회계사<br />
가 실수로 세금 일부를 누락했을 경우에도, IRS의<br />
계산이 맞다는 가정 하에 원래 납부했어야 할 누<br />
락세금 자체를 뱉어내야한다는 사실에는 변함이<br />
없습니다. 하지만 미납된 세금에 붙은 벌금과 이자<br />
는 정말 억울하죠. 굳이 따지자면 내 잘못도 아닌<br />
거 같은데 말이죠.<br />
"저같이 세법에 무지한 일반 납세자가 전문가를<br />
고용해서 그 조언을 따랐다면, 세금은 몰라도 벌<br />
금은 당연히 없던 것으로 해야하는 것 아닙니까!"<br />
매우 설득력있는 논리지만 사실은 그리 간단한 문<br />
제가 아닙니다.<br />
전문가의 조언을 따르는 것이 모든 벌금을 감면할<br />
만한 "합당한 이유 (reasonable cause)"에 해당할<br />
까요? 판례를 보면 그 조언의 "종류"에 따라 설득<br />
력의 유무가 결정됩니다. 법원은 전문가의 조언을<br />
실체적 (Substantive)조언과 절차적 (Procedural)<br />
조언으로 나누어 생각합니다.<br />
쉬운 예로, 홈오피스 사용을 사업비용으로 처리<br />
할 수 있는가, 할 수 있다면 공제액은 얼마인가 하<br />
는 것은 실체적 조언입니다. 세금보고와 납부마감<br />
일이 3월 15일인지 4월 15일인지에 관한 조언은<br />
절차적 조언으로 봅니다. 조세법이 워낙 복잡하고<br />
계속 바뀐다는 것을 IRS도 법원도 알고 있으므로<br />
일반납세자가 전문가의 실체적인 조언을 따랐다면<br />
관련 벌금에 대해 싸워볼 만 한거죠.<br />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세금보고 마감일이 언제라<br />
고 조언한 내용은 절차적인 조언일 뿐만 아니라 납<br />
세자라면 알아야 할 기본적인 의무로 취급합니다.<br />
이런 기본적인 부분에 대한 착오는 온전히 납세자<br />
의 책임으로 돌리고 있죠. 마지막에 정리해서 말씀<br />
드리겠지만 전혀 방법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br />
• K씨의 사례<br />
벌금이 너무 억울한 나머지 법정까지 가서 싸웠<br />
던 K씨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유용한 세금 꿀팁을<br />
얻을 수 있습니다. 자초지종은 이렇습니다. 유력한<br />
사업가였던 K 씨는 죽마고우였던 친구가 죽으면서<br />
남긴 유언장에서 자신이 유언집행인 (Executor)으<br />
로 지정된 것을 알게됩니다. 꼼꼼한 사업가답게 죽<br />
은 친구의 어마어마한 재산을 유언에 따라 착착<br />
정리하였고, 상속세 보고와 납부의 의무도 제대로<br />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K씨는 본인의 사업체 세금<br />
보고를 오랫동안 맡아 준 회계사에게 상속세 보고<br />
를 의뢰했습니다.<br />
그런데 유산으로 남겨진 부동산 감정 스케쥴이<br />
꼬이자 세금보고 마감일을 맞추기 어려웠고, K씨<br />
는 회계사의 조언에 따라 세금보고 연장신청을 했<br />
습니다. 이 기간을 맞추어 세금보고를 했고 백만불<br />
정도의 상속세 체크를 써서 IRS에 함께 보냈습니<br />
다. 여기까지는 별 무리없이 진행되는 듯 했습니다.<br />
그러나 얼마지나지 않아 K씨는 IRS에서 온 편지<br />
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라게 됩니다. 세금보고가 늦<br />
었다는 이유로 늦은 기간만큼 계산된 벌금이 거<br />
의 $200,000에 가깝게 부과된 것입니다. 이유인<br />
즉슨, 회계사는 K씨에게 연장된 세금보고와 납부<br />
일 모두 일년 후라고 조언했지만 사실은 6개월 후<br />
로 자동연장신청을 했던 것입니다. 이를 몰랐던 K<br />
씨는 회계사의 조언에 따라 실제마감일로부터 4개<br />
월이 지난 후에야 보고를 했고, 이 네 달 동안 백<br />
만불이란 세금에 대해 벌금이 꼬박꼬박 부과된 것<br />
이었습니다.<br />
마감일을 착각한 회계사의 조언에 따랐다가 어처<br />
구니없이 맞게 된 벌금이 너무나 억울했던 K씨는<br />
IRS를 상대로 이의 신청을 했고, 회계사가 실수를<br />
인정한다는 자료를 제출했음에도 벌금 감면이 거<br />
부되었습니다. 이에 K씨는 일단 모든 벌금을 납부<br />
한 후 연방법원에 환급신청소송을 냈습니다. 안타<br />
깝게도 연방법원은 다시 IRS의 손을 들어주며 K<br />
씨가 벌금을 면제할 만한 합당한 이유(reasonable<br />
cause)를 제시하지 못했다고 봤습니다. 세금납부<br />
의 의무가 있는 자는 마감일을 알아서 보고할 의<br />
무가 있으며 이 책임을 누구한테도 미룰 수 없다<br />
는 판결이었습니다. 절차적 (Procedural) 조언이라<br />
는 거죠. 이 K씨는 바로 Knappe v. United States,<br />
No. 10-56904 (9th Cir. 2013) 라는 사건의 Mr.<br />
Peter Knappe 씨입니다.<br />
• 꿀팁 2 가지<br />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여러가지 교훈 중 우리<br />
는 딱 두 가지만 기억합시다.<br />
첫째, 일단 세금 "보고 (filing)"와 세금 "납부<br />
(payment)"를 구별하는 것입니다. 세금 보고는 연<br />
장이 가능하지만 세금 납부는 연장이 되지 않습니<br />
다. (할수만 있다면 이 문장을 한 열 번 정도 되풀<br />
이하고 싶습니다!) 세금 납부의 연장이 가능하다면<br />
그 누가 제 때에 납부를 할까요. 또한 첫 5개월 동<br />
안은 세금 보고를 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붙는 벌금<br />
(5%)이 세금을 내지 않은 것에 대한 벌금(0.5%) 보<br />
다 훨씬 높습니다. 그러니 비록 세금은 나중에 내<br />
시더라도 일단 세금보고부터 해놓으시면 25% 에<br />
해당하는 큰 액수의 벌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br />
둘째, IRS가 마련한 벌금 감면 프로그램에는 과거<br />
3년간 성실납세자일 경우 전화로 간단히 해결할<br />
수 있는 일회성 벌금사면 (First Time Abatement)<br />
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초기 세금보고기<br />
간 (1st Tax Period) 만을 대상으로 적용되며 (개<br />
인•법인은 1년치 벌금, 고용세는 1분기), 세금보고<br />
나 예납 및 납부가 늦어진 데 대한 벌금만 면제됩<br />
니다. 대부분의 벌금 감면 요청은 고지서와 신청양<br />
식 (IRS Form 843)을 첨부하여 합당한 이유(reasonable<br />
cause)를 설명하는 편지를 IRS에 보내야<br />
합니다. 요청이 거부될 경우 이의를 제기할 권리도<br />
있지만 몇 개월이란 시간이 걸리고 그 동안 이자와<br />
벌금이 계속 누적된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br />
© Sammy K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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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85<br />
길거리마다 떼를 지어 몰려있<br />
던 사람들의 모습이 자취를<br />
감추고 있다. 너무 많은 사람이 불심<br />
검문으로 조사를 받고 붙잡혀 어디론<br />
가 사라져 가고 있다. 누군가가 “별안<br />
간 이민국에서 나와서 히스패닉 사람<br />
두 명을 잡아갔어요.”라고 말했다.<br />
그렇지 않아도 살아가기 힘든 세상,<br />
어찌 보면, 그게 맞는 행위 같기도 한<br />
데, 그러나 가난한 자신의 나라에서<br />
살기 어려워 위험을 무릅쓰고 한 푼<br />
이라도 벌어보려고 이곳저곳을 떠돌<br />
며 막노동하던 그들의 가련한 삶이 왠<br />
지 모르게 마음을 짓누른다.<br />
대통령은 십만 달러를 들고 여행을<br />
가신다는데, 십 달러라도 벌려고 아등<br />
바등하며 가족 먹여 살리려고 애쓰는<br />
저 가난한 민초들은 과연 어찌 살아가<br />
야 할까? 하긴 지금은 살아보려고 발<br />
버둥조차 칠 수 없게 되었으니 쥐구멍<br />
이라도 있으면 꼭꼭 숨어들어 앉아 있<br />
예진회가 만난 형제들<br />
예진회 대표 • 박춘선<br />
봄은 왔건만<br />
어야 한다, “언젠간 괜찮아지겠지, 암,<br />
괜찮아 지고 말고,”라는 한숨 섞인 말<br />
소리조차 속으로 삼켜야 한다.<br />
게다가 2월인데도 불구하고 날이 화<br />
창하고 따스해서인지 골목마다, 거리<br />
마다 경찰의 눈초리들이 따갑게 반짝<br />
이고 있다. 신문이고 방송이고, 인터넷<br />
이고 어디를 보아도 웃을 일이 없는 요<br />
즘, 일단, 히스패닉이 감시대상이고 보<br />
니 내가 히스패닉이 아닌 것에 감사하<br />
고 또 감사해야 하는 마음일 뿐이다.<br />
세상을 살다 보면 많은 일도 겪을 수<br />
있겠지만, 어찌하여 내가 태어난 조국<br />
이 한국이라는 것에 대해 이토록 자랑<br />
스러움을 느끼게 해 주는 것일까?<br />
숨어서 산다는 것은 피가 마르는 것<br />
보다 더한 괴로움일 것이다. 모든 걸 잊<br />
고 조국으로 가고 싶어도, 자신의 눈만<br />
쳐다볼 식구들 보기 민망해 저렇게 망<br />
설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내가 만일<br />
그들이라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 아<br />
무리 생각해 보아도 대답이 없다. 내<br />
한 몸 희생하여 가족을 지킬 수만 있<br />
다면, 고통이 찾아오고 불안에 떨며<br />
숨어다니면서까지 그것을 견디며 살<br />
아갈 수 있을까?<br />
전에 야드세일을 할 때 어떤 히스패<br />
닉 남자가 커다란 비닐 백에 옷을 가<br />
득 담으며 “우리나라에 보낼 건데, 거<br />
긴 가난한 아이들이 많아요. 그래서<br />
이렇게 보내 주면, 많은 아이가 옷을<br />
입을 수 있어요.”라고 했다. 그 마음이<br />
너무 예뻐 옷을 더 넣어주며 “당신은<br />
천사네요. 하느님께서 축복 많이 해<br />
주실 거예요.”라고 하자 “당신이 옷을<br />
더 많이 주어서 더 많이 보낸다고 할게<br />
요.”라며 씩~하고 웃고 있었다. 가난한<br />
자신의 조국의 아이들을 생각하며 힘<br />
들게 노동일 하여 번 돈으로 옷을 사<br />
던 사람, 비록 남이 입던 옷일지언정,<br />
아이들에게 옷을 건넬 수 있어 행복하<br />
다는 그 웃음이 너무 예뻤는데, 이제<br />
옷도 신발도 그리고 장난감도 싸게 살<br />
수 있는 야드세일에 그들의 모습을 볼<br />
수나 있으려나,<br />
“어떤 히스패닉 사람 둘이 가는데 검<br />
은색 차가 다가와 그들을 붙잡아 갔어<br />
요.”라는 말을 듣자 가슴이 답답하다.<br />
길 가다 이민국 직원에게 끌려간 그들<br />
은 모든 것을 포기하고 추방이라는 아<br />
름답지 못한 일을 겪어야 할 것이다.<br />
요즘 들어 시민권 신청과 영주권 갱<br />
신이 부쩍 늘어가고 있다. “미국 시민<br />
권이라는 것을 생각하지 않고 지금까<br />
지 살았는데, 트럼프 때문에 어쩔 수<br />
없이 시민권을 따야 할 것 같아요.”라<br />
고 말씀하시는 90을 바라보는 노인,<br />
트럼프의 말 한마디 때문에 아름다운<br />
미국이 아름답지 못하게 변해가고 있<br />
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캐나다에<br />
사는 딸이 첫 아이를 출산하는데 너<br />
무 무서워 갈 수가 없어요.”라며 발을<br />
동동 구르던 어머니도 결국 딸의 출산<br />
을 돕기 위해 떠나려던 것을 포기하고<br />
시민권 신청을 하고 있었다.<br />
어느덧 노란 개나리가 꽃을 활짝 피<br />
우고, 뱀 새끼가 길을 건너고, 곱게 핀<br />
매화꽃이 하늘거리는 봄은 왔건만, 우<br />
리의 마음은 아직도 추운 엄동설한 속<br />
에 살고 있으니 언제쯤 우리 마음속에<br />
따뜻한 봄볕이 찾아들려는가, 제발 따<br />
스한 봄은 오지 않더라도 마음의 평화<br />
라도 온다면 정말 좋으련만, 그게 그리<br />
쉽게 해결될 것 같지 않으니 어쩌면 좋<br />
으리,
8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br />
라틴아메리카의 슈퍼 푸드<br />
슈퍼 푸드(super food)’란 건강<br />
증진 효과가 탁월해 수명을<br />
연장하고 노화 속도를 줄여 주는 음식<br />
을 말한다. 자연식품이면서 구입하기<br />
쉬워야 하고, 섭취하기 편한 편리성 같<br />
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2008<br />
년 미국의 영양 전문가 스티븐 프렛 박<br />
사가 세계적인 장수 국가 사람들이 즐<br />
겨 먹는 음식을 중심으로 쓴 책에서<br />
비롯됐다. 미 시사 주간지 《Time》지<br />
가 선정한 10가지 ‘슈퍼 푸드’는 아몬<br />
드, 브로콜리, 단호박, 콩, 귀리, 오렌지,<br />
연어, 요구르트, 양배추, 블루베리 등이<br />
다. 대부분 노화, 질병에 저항하는 힘<br />
을 가진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거나 비<br />
타민처럼 혈관을 튼튼하게 만들어 주<br />
는 성분이 많은 특징이 있다. 라틴 아<br />
메리카 슈퍼 푸드 몇 가지를 소개한다.<br />
다양한 약리 작용을 갖고 있는 노니<br />
(noni)는 6년근 인삼처럼 효능이 다양<br />
하다. 커다란 녹색 잎사귀 사이에 달<br />
려 있는 노니는 돼지감자와 비슷하고<br />
모과처럼 울퉁불퉁한 초록 열매다. 노<br />
니의 꽃은 치자꽃처럼 하얗고 청초하<br />
다. 무수한 꽃 대롱이 지고 나면 그 아<br />
래 열매가 맺히는데, 어른 주먹만하다.<br />
초록에서 옅은 갈색으로 바뀌어 갈 때<br />
가 식용으로 먹을 수 있는 적기다. 하<br />
얀 속살에 불그스름한 씨앗이 어여쁘<br />
게 조화를 이룬 소박한 모습을 갖고 있<br />
다. 멕시코 유카탄 반도, 브라질, 폴리<br />
네시아, 하와이 등에 많이 서식하고 있<br />
다. 생명력, 번식력이 얼마나 강한지 연<br />
중 기온이 높고, 비가 많은 습한 곳이<br />
면 어디서든지 뿌리를 내리고, 힘차게<br />
뻗어나간다.<br />
노니의 효능이 놀랍다. 식물성 영양소<br />
스코폴레틴(scopoletin)이 송과선 의<br />
활동을 증가시킨다. 수축된 혈관을 확<br />
장시켜 혈액순환, 심장보호, 고혈압 치<br />
료에 탁월하다. 염증과 히스타민(histamine)<br />
치료, 통증 완화, 암, 당뇨, 순<br />
환기관, 위장장애에도 특별한 효과가<br />
있다. 젊은 청춘의 얄미운 심볼인 여드<br />
름에 노니의 즙을 짜서 바르기만 하면<br />
감쪽같이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다.<br />
브라질 아마존 유역에서 수확되는 ‘<br />
아사이베리 (Acaiberri)’는 종려나무<br />
줄기에 실한 포도송이처럼 주렁주렁<br />
매달려 있다. 인디오들에게 ‘생명나무’<br />
로 애지중지 여겨지는 아사이베리는<br />
참전하는 전사들의 전투식량으로 유<br />
명하다. 자연산 비타민 E와 아미노산,<br />
세포 파괴를 막아 주고 암세포와 대항<br />
하여 싸우는 안티옥시던트, 세포 생성<br />
과 활발한 두뇌작용을 돕고 콜레스테<br />
롤까지 조절해 주는 오메가 지방산이<br />
적포도보다 무려 열 배나 많은 영양<br />
의 보고다. 항산화수치(유해산소 흡수<br />
능력)가 높기로는 크렌베리(91), 블루<br />
베리(46), 석류(44), 적포도(18), 오렌지<br />
(16), 키위(12) 순이다. 이에 비해 ‘아사<br />
이베리’의 항산화 수치는 1027로 단연<br />
최고봉이다. 백혈병 세포에 아사이베<br />
리 농축액을 부었더니 암세포의 86%<br />
가 스스로 소멸됐다. 아사이베리는 시<br />
거나 떫은 특유의 맛이 없다. 다른 음<br />
식과도 궁합도 좋고, 영양만점이다.<br />
2011년, 세계 육상대회가 달구벌에서<br />
다양한 화제를 일으키며 막을 내렸다.<br />
자메이카 출신의 우사인 볼트는 총알<br />
탄 사나이로 세계 기록을 또 한번 갱<br />
신했다. 우사인 볼트의 ‘슈퍼 푸드’는 무<br />
엇일까? 라틴아메리카 어디서든 쉽게<br />
구할 수 있고, 풍성하며, 값도 저렴한<br />
얌(yam)과 쁠라따노스(platanos)다.<br />
최고속 스프린터의 ‘수퍼 푸드’가 너무<br />
소박해서 친근하다. 핑크빛 감도는 얌<br />
은 물 고구마처럼 달고 목 넘김이 촉<br />
촉하다. 계피가루를 듬뿍 뿌려 오븐에<br />
굽기만 해도 당도 높은 훌륭한 먹거리<br />
가 된다. 쁠라따노스는 바나나처럼 생<br />
겼지만, 짙은 녹색 코트를 입었고, 크<br />
고, 단단하다. 신선한 식용유에 자작자<br />
작 튀겨내면 감칠맛 나는 맛있는 음식<br />
이 된다. ‘얌’과 ‘쁠라따노스’로 도시락<br />
을 만들어 단풍 짙은 가을 산행에 오<br />
르고 싶다.”<br />
• 도시빈민선교 & 재활용품<br />
기증문의 : 703-622-2559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87<br />
김웅용 이민전문 변호사<br />
Ungyong Kim, Esq.<br />
JOY LAW GROUP, PLLC.<br />
703-309-1455<br />
703-246-9100<br />
투자비자(E2 visa)연장과 영주권 (1)<br />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하루가 다르<br />
게 행정명령이 나오고 반이민정<br />
책에 관해서도 매일 단속을 강화하는 방<br />
안이 보도되고 있다. 오늘은 불법체류자<br />
를 추방한 인력을 1만명 고용한다는 보<br />
도와 함께 이들에게 보다 많은 권한을 부<br />
여하면서 단속을 강화한다는 보도가 나<br />
오고 있다. 서류미비자 뿐아니라 많은 합<br />
법적인 신분을 가진 분들 또한 불안해하<br />
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때 아무래도 사<br />
소한 범죄나 법을 어기는 일(예를 들면<br />
무면허 운전 등)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할<br />
것이다.<br />
얼마전 투자비자(E2) 를 가지고 계시는<br />
분들이 요사이 연장승인이 잘 나오지 않<br />
은다는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 옛날에<br />
는 E2 연장 승인 받는 것은 특별한 문제<br />
가 없으면 무사 통과였지만 언제부터인<br />
가 연장 또한 신경을 많이 써야하는 상<br />
황으로 전개되고 있다.<br />
기본적으로 투자 비자(E2)의 기본 취지<br />
는 두 가지이다. 즉, 돈을 미국에 투자하<br />
여 사업을 함과 동시에 미국 실업자를 고<br />
용하여 고용 창출 효과를 내라는 것이<br />
다. 따라서, 돈을 많이 미국에 투자할 수<br />
록, 그리고 영주권자나 미 시민권자를 종<br />
업원으로 많이 고용할수록 투자 비자<br />
(E-2)는 받기가 용이하다. 하지만 현실은<br />
그렇치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문제가<br />
발생한다. 따라서 오늘은 투자비자 연장<br />
과 장기적으로 보다 안전한 신분인 영주<br />
권 진행에 대해서 설명하고자 한다.<br />
E2 visa 연장은 기본적으로 처음 신청<br />
때 들어갔었던 모든 서류가 다시 들어가<br />
야 된다. 그리고 최근 세금보고나 고용한<br />
사람 그리고 변경된 사항이 있으면 업데<br />
이트해서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때 주<br />
의할 것은 이민법에는 특정하게 규정하<br />
고 있지 않지만 통상적으로 2명정도 영<br />
주권이상의 신분을 가진 사람을 고용하<br />
고 있고 세금보고가 가족생계를 위한 것<br />
이상임을 증명해야 한다.<br />
통상적으로 한국 고객들은 절세를 위<br />
해서 세금보고를 낮게 신고하는 경향이<br />
있는데, 이것이 연장하는 해에 가서는 부<br />
메랑이 되어서 연장승인을 어렵게 할 수<br />
있다. 따라서 최소한 연장해야하는 해<br />
나 그 전 해에는 이점을 염두에 둬야한<br />
다. 그렇치 못한 경우에는 비즈니스 플랜<br />
(business plan)을 잘 세워서 앞으로 어<br />
떻게 매출을 올리고 고용을 창출할 것인<br />
가를 잘 기술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br />
수 있다. 이점에 관해서는 전문가와 상의<br />
할 것을 권한다.<br />
E2 비자의 장점은 소액투자 비자이기<br />
때문에 우선 당장 미국에 체류하기는 상<br />
대적으로 쉽다. EB-5(투자이민)에 비하<br />
면 투자금액이 적고 고용창출인원도 적<br />
어서 쉽다. 또한 자녀들이 고등학교때까<br />
지 공립학교에 다닐 수 있고 합법적으로<br />
일(배우자 포함)을 할 수 있다. 해서 한때<br />
에 E2 열풍이 불 때에 많은 분들이 자녀<br />
들의 교육을 위해서 E2 visa로 미국에<br />
많이 왔다.<br />
하지만 결정적인 단점은 E2는 영주권<br />
과는 다른 비이민비자 카테고리이기 때<br />
문에 2년마다 자격요건을 충족시키면<br />
연장은 되지만 10년이고 20년이고 있어<br />
도 영주권을 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녀<br />
가 고등학생일 때 까지는 모르고 있다가<br />
대학교 진학하게 되면 영주권자와 비 영<br />
주권자의 차이를 실감하게 된다. 대학 등<br />
록금의 차이 뿐 아니라 대학입학의 지원<br />
에 있어서 진행절차가 완전 다르게 진행<br />
하게 된다. 이것은 외국인 학생(international<br />
students)으로 지원해야 하며 따<br />
라서 각종 장학금 혜택에서 제외되고 일<br />
부학교 학생을 제외하고는 정부론(loan)<br />
받기도 힘들다.<br />
(다음주에 계속...)
88<br />
Feb. 23,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89<br />
미주트레킹 : 홀로 야생의 대자연 알라스카를 걷는다 3<br />
디날리, 그속 툰드라를 즐기다.<br />
Sevage Alpine Trail (2)<br />
건너지 못할 아니 건너서는 아니될 강이<br />
었습니다. 알고도 찔러본 칼인데 머 낙<br />
담할 것도 없고 강쪽 주차장에 차를 대고 먼저<br />
리버 루프 길을 걸으며 시동을 겁니다. 비옥한<br />
강 주변에서 자란 관목들이 곱게 단풍으로 물<br />
들었고 천년 이끼들이 두터운 층을 이루어 바위<br />
사이로 채워져 있습니다. 길을 벗어나면 바위로<br />
이루어진 동토대가 산정으로 달리면서 멋진 풍<br />
경을 만들어 냅니다.<br />
이미 빙점으로 내려간 기온 탓에 더 이상 빙하<br />
나 결빙되었던 지하수들이 녹지 않아 줄어든 수<br />
량에 차라리 조용히 흘러가는 시냇물이 정겹게<br />
여겨집니다. 산양이나 마모트, 칼리부와의 조우<br />
를 기대했으나 이루어지지 않았고 이제는 오히<br />
려 가끔 나타난다는 곰의 출현을 제법 간절히<br />
기다리게 되는 적막한 길입니다.<br />
원점으로 돌아와 물 한모금 마시고 알파인 트<br />
레일을 오릅니다. Savage Rock 이라고 불려지<br />
는 기묘한 바위군을 지나며 오름길이 이어지는<br />
데 먼저 간 다른 일행을 따라 잡으려 바쁘게 치<br />
고 올라갑니다. 말동무나 하면서 갈까하는 마음<br />
으로 그랬으나 이내 돌려 먹습니다.<br />
저들에겐 난 그저 불청객일 수도 있고 또 앞으<br />
로도 이어질 오롯이 몰입해야 할 솔로 하이킹의<br />
패턴에 길들여져야 하니까요. 이탈리아가 낳은<br />
살아있는 전설의 세계적 등반가 라인홀트 메스<br />
너의 말을 되뇌이며 나를 채근합니다. "이 산을<br />
넘는게 오늘 나에게 주어진 중요한 과제일 뿐이<br />
다. 산은 오르는 매 순간이 처음처럼이어야 하고<br />
과거의 기록은 무의미 할 뿐이다"<br />
무념의 상태에서 비탈길을 크게 휘두르며 올라<br />
갑니다. 간혹 다람쥐 한 두마리가 멋적은 인사만<br />
건네 올 뿐 한적한 길입니다. 정신줄 놓고 치고올<br />
라가다가 문득 지나온 길이 궁금하여 발길을 멈<br />
춰 뒤돌아 봅니다. 지금은 황금빛 가을의 물결로<br />
채워진 거대한 분지 뒤에 장대한 디날리 산군이<br />
펼쳐져 문득 지구가 아닌 듯한 느낌을 불러 일으<br />
키는 풍경이 이어집니다.<br />
황금색과 하얀색 그리고 그 색의 경계를 이루<br />
는 검푸른 바위산. 그 묘한 색의 조화가 낯설면<br />
서도 눈부십니다. 당연히 세계의 명산들이 모두<br />
저마다의 독특한 매력을 지녔겠지만 오늘의 디<br />
날리 산군도 보기 드문 장엄한 모습을 보여줍니<br />
다. 장탄식의 한숨이 새어나옵니다.<br />
이 지구는 대체 얼마나 아름다운 비밀들을 오<br />
지마다에 숨기고 있는 것일까? 나는 또 얼마나<br />
걷고 또 걸어야 그 비밀을 조금이라도 캐볼수 있<br />
는 것일까? 실로 이 대자연 앞에서 무척이나 난<br />
망해지는 왜소함을 느낍니다. 그래도 이런 풍경<br />
앞에서 호들갑을 떨며 지나치는 낯선 산객에게<br />
라도 자랑삼아 말을 건네고 싶은데 오직 나혼자<br />
뿐. 망연한 마음에 배낭을 내리고 바위에 걸터앉<br />
아 소주 한모금 병채로 들이키고 그 풍경속의 개<br />
체들을 하염없이 바라봅니다.<br />
그러다 시선이 멈춘 곳. 유유히 흘러가는 하이<br />
얀 구름떼를 향하다가 불현듯 떠오르는 사랑하<br />
는 이들. 그들에게 마음의 엽서를 써서 그리움도<br />
함께 실어 바람에 띄워봅니다.
90<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91<br />
마이클 리의 부동산 칼럼 엡스틴 엔 피어스 부동산<br />
비지니스의 약육강식<br />
0년대에 유행했던 자기개발<br />
슈타인이 오늘의 미국이나 한국에 태<br />
에이전트들에게 시간을 보내는 동안<br />
책들 중에서 가장 인상깊게<br />
어났다면, 대학은 커녕 고등학교도 졸<br />
상위20% 에이전트들은 무관심과 냉<br />
읽었던 내용은 ‘장점은 살리<br />
업하기 힘들었을지도 모른다.<br />
대에 실망을 느끼고 점차 일에 의욕을<br />
고, 약점은 최소화 시켜라’ 였다. 많은<br />
비지니스에도 강점과 약점을 갖고 있<br />
잃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의 실력을 인<br />
사람들이 공감하는 내용이지만 현실<br />
다. 그리고 장점을 최대한 살리고 약점<br />
정해주는 회사로 직장을 옮길 것이다.<br />
마이클 리<br />
• 버지니아 주<br />
• 메릴랜드 주<br />
• 년 소더비 부동산 럭셔리 주택담당<br />
• 년 웰스파고 은행 담당이사<br />
• 년 뱅크오브 아메리카 주택융자담당 부사장<br />
• 년 가격정책이사<br />
• 년 캐미칼 테크놀로지 디렉터<br />
• 년 캐미칼 아시아 시장 기술담당 이사<br />
• 년 뉴욕주립대 경영학 석사<br />
• 년 미시간 주립대 공학 석사<br />
문의 : 703.678.1855 (예약필수)<br />
mlee.epr@gmail.com<br />
www.enphomes.com<br />
11320 Random Hills Rd. #120,<br />
Fairfax, VA 22030<br />
적으로는 실행하기 힘든 아이디어이<br />
다.<br />
아이가 수학은 아주 잘하는데 영어가<br />
약하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를 영<br />
어학원에 보낸다. 수학은 잘하니까, 특<br />
별히 따로 공부 시키지 않는다. 아이는<br />
지속적으로 자신이 약한 영어에 시간<br />
과 에너지를 쏟으면서 더 더욱 힘들어<br />
한다. 결국 영어는 아이에게 정말 싫어<br />
하는 과목이 된다. 그러다 보니 수학<br />
도 관심을 가질 여유가 없어진다.<br />
반대로 세기의 천재 알버트 아인슈타<br />
인은 수학에만 능했다. 그리고 수학만<br />
을 최소화하는 것이 비지니스의 성공<br />
비결이라고 할 수 있다. 성공적인 세일<br />
즈 매니저들의 공통점을 갤럽에서 조<br />
사한 적이 있다. 조사결과 성공한 매<br />
니저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상위 20%<br />
의 세일즈 에이전트들과 보낸다고 했<br />
다. 상위 20%가 전체매출의 80% 이<br />
상을 올리기 때문이다. 이들에게 독려<br />
와 관심을 보일수록 회사의 성장은 보<br />
장되어있는 것이다.<br />
반대로 실적이 저조한 매니저들은 자<br />
신들의 시간과 정력을 하위 50%에<br />
쏫고 있었다. 하위 50%는 전체 매출<br />
결국 회사는 경쟁력을 잃고 경쟁에서<br />
도태될 것이다.<br />
만일 자신이 상위 20%에 속하지 않<br />
는다면, 자신의 강점을 살리지 못하는<br />
직종에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자신이<br />
수학을 잘하는 것을 알면서도 영어를<br />
사용하는 직종에 종사하는 것은 결국<br />
성공하지 못하는 미래를 예견할 수 있<br />
기 때문이다. 사람들과 대화하고 접촉<br />
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서비스업<br />
에 맞지가 않다. 성공하지 못하는, 자<br />
신도 즐기지 못하는 미래를 알면서도<br />
어쩔수 없이 하루 하루 살아간다는<br />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br />
의 10%도 올리기 힘들다. 이들 하위<br />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br />
결국 다른 과목이 뒤떨어졌지만 수학<br />
50%는 매니저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br />
비지니스도 사람도 자신의 강점을 찾<br />
실력이 탁월해서 스위스 기술대학에<br />
원에도 잘해야 보통 정도의 실적을 올<br />
지 못하면, 강한자가 약한자를 잡아먹<br />
특혜로 입학할 수 있었다. 만일 아인<br />
릴 것이다. 매니저들이 실적이 저조한<br />
는 것은 자연의 법칙인 것이다.
92 건강 e-mail: enews@usa.net<br />
• 충치 충전재의 선택 - 아말감 vs. 레진 ......<br />
• 등이 굽는 병, 척추 후만증 .......................<br />
• 갱년기는 병이 아니다? ...............................<br />
• 진실은 어디 가지 않아 ..............................<br />
• 치매의 위험인자 ......................................<br />
94<br />
95<br />
96<br />
9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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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Feb. 23, 2017 93
94 건강 e-mail: enews@usa.net<br />
윤승재 치과의 치아건강 칼럼<br />
충치 때문에 치과에 오신 분들이<br />
많이들 궁금해 하시는 것이 하나<br />
있습니다. 과연 어떤 재료로 치아를 때워<br />
야 하는 건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과거에<br />
치아가 썩어서 치료해야 될때는 주로 아<br />
말감이라는 은색 충전재를 많이 썼었습<br />
니다. 또는 비용이 더들어도 금을 좋아하<br />
시는 분들은 금으로 때우기도 했었지요.<br />
요즈음은 레진 혹은 컴파지트라는 재료<br />
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면 과연 어느 재<br />
료로 충전하는 것이 치아에도 좋고 오래<br />
가며 심미적으로도 보기 좋을까요? 오늘<br />
은 충치의 충전재료에 대해서 알아보도<br />
록 하겠습니다.<br />
먼저 가장 오래 사용했고 또 많이 사용<br />
했던 재료는 아말감입니다. 은이 주성분<br />
으로 들어가는 합금재료이지요. 역사가<br />
오래 되었고 충치치료에 탁월한 선택이었<br />
습니다. 단단하고 오래가며 또한 2차 충<br />
치의 발생율이 낮은 편입니다. 그러나 이<br />
합금에 들어가는 수은 성분 때문에 몇해<br />
전 TV에서 크게 다룬 적이 있습니다. 소<br />
위 수은 중독증상을 보이는 치과환자들<br />
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 프로그램 방영<br />
이후 많은 치과 환자분들이 걱정하고 입<br />
안에 있는 아말감 충전재를 모두 빼내고<br />
다른 재료로 바꾸는 소동이 일어 나기도<br />
했었습니다.<br />
충치 충전재의 선택 - 아말감 vs. 레진<br />
그렇지만 사실은 이 수은 성분은 굉장히<br />
미량이 포함되어 있고, 일단 단단하게 굳<br />
으면 수은이 합금에서 빠져나가는 속도<br />
도 굉장히 느리기 때문에 문제가 될 정도<br />
는 아니라는게 정설입니다. 그렇지만 미량<br />
이라도 꺼림칙해하시는 분들이 있고 실제<br />
로 치과의사들도 그 부분에 대해서 신경<br />
쓰시는 분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하<br />
지만 아말감을 사용하는 경우가 점점 줄<br />
어드는 보다 큰 원인은 심미적인 이유입니<br />
다. 이 아말감이 처음에는 은색이다가 점<br />
점 시간이 지나면 검은색으로 변색되는<br />
경우가 많고 주변 치아조직까지 검게 물<br />
들이기 때문에 미관상 안좋아 보이게 됩<br />
니다. 어금니 쪽이라도 입을 벌리면 흉하<br />
게 보이기 때문에, 요즈음 많은 환자분들<br />
은 치아색깔 충전재를 선호 하십니다.<br />
그래서 최근 많이 사용하는 충전재로는<br />
레진이 있습니다. 흔히 말하는 치아색깔<br />
로 때우는 방법이지요. 치아색깔로 때우<br />
기에 보기도 좋고 요즈음 나오는 레진들<br />
은 강도에 있어서도 아말감에 못지않는<br />
좋은 재료들이 많이 나와있습니다. 과거<br />
의 레진 재료의 큰 단점은 치료후 치아가<br />
찬 것에 예민해지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br />
입니다. 레진 자체가 굳으면서 수축하는<br />
성질 때문인데 요즈음은 재료의 발달로<br />
많이 나아진 편이고, 강도도 아말감과 큰<br />
차이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충전재의 주<br />
재료로 자리잡았습니다.<br />
레진으로 충치를 치료할 때 가장 큰 장<br />
점은 치아를 필요이상으로 많이 절삭하<br />
지 않아도 된다는 것입니다. 아말감은 치<br />
아에 달라 붙는 재료가 아닙니다. 치아에<br />
충치를 제거하고 아말감이 붙어 있을 수<br />
있도록 치아를 깎아내서 지탱하는 방식<br />
입니다. 그러니까 조금 썩은 부분도 좀 많<br />
이 깎아내야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br />
러나 레진같은 경우는 직접 치아에 붙여<br />
서 유지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썩은 부분<br />
만 도려내고 때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치<br />
아를 조금만 깎을 수 있다는 것은 그치아<br />
에 커다란 도움이 됩니다. 미관상 보기 좋<br />
다는 것은 위의 장점에 따라오는 보너스<br />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br />
위의 재료들은 보편적인 충치를 때우는<br />
재료입니다. 그외 금이나 세라믹으로 때<br />
우는 방법들도 있지만 그것들은 다음 기<br />
회에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충치는 정기적<br />
인 검사로 조기에 발견해서 충치 크기가<br />
작을때 조금만 절삭해서 치료할 수 있다<br />
면 가장 이상적인 치료라고 생각합니다.<br />
그리고 어떤 재료를 선택하는가는 그때<br />
그때 썩은 부위의 크기와 위치에 따라서<br />
치과의사분들과 의논해서 결정하시면 좋<br />
은 결과를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e-mail:enews@usa.net<br />
건강<br />
95<br />
197회<br />
등이 굽는 병, 척추 후만증<br />
척추는 정면에서 보았을 때는 일<br />
자로 곧게 뻗어있어야 정상이<br />
고 만약 옆으로 구부러진 경우는 '척<br />
추 측만증'이라고 한다. 그런데 측면에<br />
서 보았을 때는 육안으로 확인이 약간<br />
어렵기는 하나 유연한 S자 모양으로 굽<br />
어 있는 것이 정상인데 그 중 목에 해당<br />
하는 경추와 허리에 해당하는 요추부<br />
위는 앞으로 굽어 있고 등에 해당하는<br />
흉추 부위는 뒤로 튀어 나온 곡선을 그<br />
리는 것이 정상적이다. 그런데 이 흉추<br />
부위의 뒤로 나온 만곡이 지나치게 심<br />
해지면 흔히 우리가 곱사등이 혹은 꼽<br />
추라고 표현하는 척추 기형이 되는 것<br />
이다. 이런 극단적인 기형은 매우 드물<br />
지만 지금도 심심치 않게 자주 보게 되<br />
는 것이 일부 노인들이 척추가 굽어서<br />
척추를 쭉 펴지 못하고 구부리고 다니<br />
는 경우이다. 이런 식으로 척추가 굽는<br />
것은 이 글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척<br />
추 후만증이라고 한다.<br />
하지만 척추가 앞으로 기울어지듯이<br />
구부러지는 것은 노인에서만 생기는 것<br />
은 아니고 청소년층에서도 척추가 앞으<br />
로 구부러질 수 있고 대부분은 키가 또<br />
래에 비해서 큰 경우 구부정하게 앉고<br />
걷는 습관이 든 아이들에게서 볼 수 있<br />
는 현상인데 자세 불량 자체가 문제라<br />
고 볼 수 있고 이 자체를 '자세성 후만<br />
증'이라 부른다. 하지만 그런 이유없이<br />
원인을 모르게 발생한 척추 후만증의<br />
경우도 있는데 이 경우는 '슈어만씨 병'<br />
이라고 부른다.<br />
이런 경우 말고도 종양, 염증성 질환,<br />
감염성 질환, 대사성 질환의 여러 이유<br />
로 척추가 굽을 수 있고 대부분 드물지<br />
만 아주 심각한 질환인 가능성이 많다.<br />
그런데 이런 청소년기의 후만증이나<br />
심각한 질환에 의한 후만증이 아닌, 위<br />
에서 언급한 노인층에서 흔히 보는 후<br />
만증은 어느 정도까지는 질환이 아닌<br />
생리적인 현상으로 보기도 한다. 흉추<br />
부 후만증의 각도를 측정해보면 여자<br />
에서 더 각이 크고 노인에서 각이 커지<br />
는 변화를 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연<br />
령이 증가할 수록 키가 약간 줄어드는<br />
현상을 보이는데 이 역시 병으로 간주<br />
하지는 않는다.<br />
이 전에 언급한 바가 있는 척추의 압<br />
박 골절은 척추 후만증을 급격히 진행<br />
시키는 대표적인 예이고 척추가 심하게<br />
굽은 노인의 경우 거의 예외없이 찾아<br />
볼 수 있다.<br />
하지만 큰 병이 없으면서 노인성으로<br />
척추가 점차 굽어지는 것도 노인들에게<br />
는 충분히 불편한 일인데 치료를 원하<br />
는 경우 물리치료에서 답을 얻을 수 있<br />
다. 허리가 굽어질때 공통적으로 발견<br />
되는 현상이 척추와 다리를 연결하는<br />
장요근이 짧아지고 척추 신전근과 대퇴<br />
신전근이 약해지는 것인데 물리치료를<br />
통해서 장요근을 늘려주고 척추 신전근<br />
과 대퇴 신전근을 강화시켜주면 어느<br />
정도 균형을 찾을 수 있다. 혹시 환자가<br />
척추 신전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한다<br />
면 아마도 척추 후관절의 관절염을 가<br />
지고 있을 가능성이 높고 그렇다면 허<br />
리의 통증때문에 의도적으로 혹은 무<br />
의식적으로 구부정한 자세를 유지하고<br />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척추 후관<br />
절염에 대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매<br />
우 중요하다고 하겠다.<br />
결론적으로 척추 후만증은 매우 다양<br />
한 원인이 있으므로 원인에 따른 치료<br />
가 중요하겠고 큰 병이 없이 노인성으<br />
로 발생하는 생리적인 가벼운 후만증도<br />
적절한 운동요법으로 어느 정도 치료를<br />
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96 건강 e-mail: enews@usa.net<br />
185회<br />
갱년기는 병이 아니다?<br />
한의학에서는 남성과 여성의 성<br />
생리를 각각 8년, 7년의 주기<br />
를 기준으로 분류하는데, 일반적으로<br />
여성의 경우는 칠칠 즉 49세, 남성의<br />
경우는 팔팔 즉 64세가 되면서 성생리<br />
가 모두 끝나게 된다고 본다. 남녀 모<br />
두 처음 이차성징을 시작할 때 신체와<br />
감정이 크게 변하듯이 우리는 성생리<br />
가 끝날 때 즈음에 또 한 번의 정신적,<br />
육체적인 큰 변화를 겪게 되는데, 바로<br />
이 시기를 한방에서는 갱년기라고 정<br />
의한다.<br />
노년의 윤택한 삶을 위해 갱년기는<br />
관리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br />
그렇기에 원칙적으로 갱년기는 여성<br />
뿐 아니라 남성에게도 공평하게 생기<br />
는 현상이다. 하지만 주변을 둘러보면<br />
갱년기를 좀더 분명히 자각하고 고생<br />
하는 쪽은 아무래도 여성 쪽이 훨씬<br />
많다. 이는 인간의 수명을 75세 전후<br />
를 기준으로 본다면, 갱년기에 이미 노<br />
화가 어느 정도 진행된 남성과는 달리<br />
여성의 경우 아직도 젊음을 지닌 상태<br />
에서 성기능의 쇠퇴를 맞이함에 기인<br />
한다. 아무래도 여성의 경우 아직도<br />
인생의 1/3 이상이 남아 있는 한창이<br />
라 느끼는 상태에서 갑작스레 여성만<br />
의 생리 기능이 갑작스레 끝나버리기<br />
에, 이 과정속에서 많은 여성들이 본<br />
인의 역할에 대한 혼란을 느끼게 되는<br />
것이다.<br />
해서 갱년기의 건강과 스트레스 관리<br />
는 노년의 윤택한 삶을 위해서라는 측<br />
면에서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있어 훨<br />
씬 중요하게 인식되고 관리되어야 할<br />
필요가 있다. 물론 남성 역시 여성과<br />
마찬가지로 64세를 전후로 해서 골다<br />
공증이나 우울증 같은 육체적, 정신적<br />
인 변화를 느끼게 된다.<br />
갱년기는 병이 아니다<br />
일단 한의학적인 관점에서 갱년기는<br />
질병이 아님을 집고 넘어가자.<br />
갱년기와 함께 찾아오는 정신적, 육체<br />
적인 급격한 변화들이 때로는 너무 힘<br />
들고 버겁게 느껴질 수 있지만 그것은<br />
마치 한국에서 미국으로 처음 이민 올<br />
때 바뀐 환경에 느끼는 어려움과도 같<br />
은 일시적인 것이다. 그래서 어느 정도<br />
의 시간만 지나면 어느 순간 그렇게도<br />
괴롭던 중증의 갱년기 증상은 대부분<br />
저절로 소실된다. 물론 갱년기 자체가<br />
노화의 한 과정이기도 하기에 어쩔 수<br />
없이 신장의 기능이 약해지는 신허( 腎<br />
虛 )증에 기인한 몇몇 증상들은 계속해<br />
서 남아있을 수 있지만 그것 역시 한<br />
의학적인 관리로 불편함을 최소화 할<br />
수 있다.<br />
갱년기의 불편함을 최소화 하려면?<br />
통계에 따르면 보통 여성의 경우 75%<br />
정도가 폐경 후 다양한 갱년기 증상을<br />
느끼며, 이 중에서도 약 20-25% 정도<br />
는 이 기간에 의학적인 치료가 필요할<br />
만큼 심한 증상을 호소하며 일상 생<br />
활에까지 지장을 받는다고 하는데, 도<br />
대체 왜 누구는 갱년기 때 큰 고생을<br />
하고 누구는 같은 기간을 가볍게 지<br />
나갈까?<br />
이는 사람은 나이가 들면서 본래 가<br />
지고 태어난 오장육부의 기능과 물질<br />
을 소모하거나 쇠퇴하게 되는데, 젊었<br />
을 때 장부의 기능과 여러가지 물질을<br />
잘 관리한 사람은 갱년기에도 큰 부족<br />
함이 없게 되어 극심한 변화를 겪지<br />
않고, 반대로 이미 갱년기 이전에 장부<br />
의 기능과 필요한 물질을 지나치게 소<br />
모해 버린 이들은 갱년기에 더욱 큰 부<br />
족함을 느끼게 된다.<br />
고로 갱년기 증상은 갱년기가 시작되<br />
기 이전에 몸을 관리하고 아껴서, 급격<br />
한 변화의 후유증을 예방하는 것이 최<br />
우선이다. 그리고 만약 이미 여러가지<br />
불편한 증상이 시작되었다면 침과 한<br />
약 같은 치료법을 통해 최대한 빨리 몸<br />
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게 유도하는 것<br />
을 한의학에서는 치료의 원칙으로 삼<br />
는다. 갱년기는 질병이 아니므로 성생<br />
리가 끝나며 오는 변화를 막으려 하기<br />
보다는 거스르지 않고 새롭게 바뀌어<br />
가는 몸의 변화를 수월하게 따라갈 수<br />
있도록 해야 한다고 보는 것이다.<br />
하지만 현대의학에서는 갱년기에 나<br />
타나는 여러 증상들을 치료하기 위해<br />
감소해 버린 호르몬을 보충해주는 치<br />
료법을 시행하는데, 이는 갱년기의 변<br />
화를 부적절한 병증으로 판단하고 갱<br />
년기의 진행상태를 억제하려 하는 것<br />
으로 한의사의 눈에는 많이 부적절한<br />
접근법으로 보인다. 한의학에서 바라<br />
보는 갱년기는 정면으로 맞서 치료해<br />
야 할 질병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함께<br />
가며 조화시켜야 하는 인생의 한 부분<br />
인 것이다.
e-mail:enews@usa.net<br />
건강<br />
97<br />
회<br />
부작용으로 인해서 더 이상 시중에<br />
서 사라진 약들은 처음 시판당시<br />
FDA로부터 안전하다고 평가받은 약들이<br />
다. 과거에는 감기에 걸리면 반드시 감기약<br />
을 복용해야 감기가 심해지는 것을 막고 감<br />
기를 치유할 수 있다고 했지만, 이제는 감<br />
기약은 단순히 증상만을 감소시킬 뿐 감기<br />
약과 감기 치유에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br />
오히려 오남용한 감기약이 감기에서 회복<br />
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한다. 아직 많은 사<br />
람들이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br />
드시 칼슘 영양제를 먹어야 한다고 했지만<br />
이제는 남용된 칼슘 영양제가 오히려 몸속<br />
에 돌을 만들고 혈관을 굳게 만든다는 연<br />
구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이렇게 말들이<br />
계속 바뀌는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는 아<br />
는 것 만큼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충분<br />
히 검증하고 확인을 해도 우리가 아는 사<br />
실은 현재의 지식안에서 이루어질수 밖에<br />
없다. 즉 과학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지식이<br />
늘어나면서 지금까지 우리가 아는 것에 새<br />
로운 사실을 추가를 할 수 있거나 어떨 때<br />
는 알고 있던 사실이 완전히 뒤바뀔수 도<br />
있는 것이다.<br />
그러나 시대가 바뀌어도 바뀌지 않는 진<br />
리가 있다. 히포크라테스는 “몸을 치유하<br />
는 가장 훌륭한 힘은 우리가 가지고있는<br />
생명력이다”라고 했다. 우리 몸은 기계와<br />
진실은 어디 가지 않아<br />
는 달리 어디가 고장나도 저절로 치유할 수<br />
있는 힘이 있다. 근육이 손상되거나 뼈가<br />
부러져도 우리가 살아있는 한 새살이 돗고<br />
뼈는 더 튼튼하게 굳는다. 우리 몸은 우리<br />
가 알게 모르게 스스로를 지키며 생명을<br />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도 쉬지않고 일을 하<br />
며, 만약에 큰 문제가 발생하면 통증을 포<br />
함한 여러가지 증상을 만들면서 우리와 대<br />
화를 하려고 한다. 몸이 우리에게 이야기하<br />
는 것을 잘 이해하고 몸이 원하는 것을 들<br />
어주면 증상은 없어지고 병은 낫는다. 우<br />
리 몸과 대화하는 법을 알게 되면 태어나<br />
면서 받은 생명력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br />
킬 수 있다.<br />
그러나 우리는 우리 몸과 대화하기를 시<br />
도하기는커녕 오히려 몸과의 대화를 거부<br />
한다. 몸에 이상이 생기면 신체의 이상 증<br />
상과 더불어 통증이 발생하는데, 우리는 이<br />
것의 원인이 무엇인지 알려고 하기보다는<br />
약물을 사용해서 증상과 통증을 빨리 없<br />
애는데 급급한다. 그리고 증상이 없어지면<br />
병이 나았다고 착각한다. 마치 불이 나서<br />
시끄럽게 화재 경고음이 켜지면, 불은 끄지<br />
않고 화재 경고음만 제거하고 경고음이 없<br />
어지면 불이 꺼졌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br />
병원에 가서 병의 진단을 받아도 사실 그<br />
것은 병의 원인이 아니다. 예를 들어보자.<br />
배가 아파서 검사를 받고 위에 염증이 있<br />
음을 발견하면 우리는 이것이 배가 아픈<br />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위에 염증을<br />
없애는 약을 복용하고 배가 더 이상 아프<br />
지 않으면 병이 나았다고 생각한다. 그러<br />
나 이것은 마치 위의 염증이 생긴 이유가<br />
약을 먹지 않아서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br />
다. 그러므로 위의 염증을 발견했다면 우<br />
리는 다시 질문을 해야 한다. 무엇이 염증<br />
을 만들었는가? 만약에 위에 염증이 생긴<br />
원인을 찾고 이를 개선하지 않으면 아무<br />
리 약을 먹어도 결국 다시 위에 염증이 생<br />
기고, 약으로 증상만을 다스리면 만성적<br />
으로 위 기능이 약해지거나, 약의 부작용<br />
으로 다른 병이 생길 수 있다.<br />
의사의 검사와 진단을 통해서 자신의 증<br />
상을 정확하게 확인하는 것은 중요하다.<br />
그러나 증상의 원인은 환자밖에는 알 수<br />
가 없으며 그것을 찾는 것은 의사의 도움<br />
을 통해 환자 스스로 해야한다. 그 이유는<br />
대부분의 병은 환자의 잘못된 생활 습관<br />
에서 오기 때문이다. 만약 그 원인을 정확<br />
하게 알고 개선을 한다면 약을 먹지 않아<br />
도 증상은 없어진다. 병을 치유하고 몸을<br />
건강하게 지키는 것이 생명력이라는 것은<br />
세월이 지나도 절대 바뀌지 않는 사실이<br />
다. 그러므로 우리는 생명력을 어떻게 지<br />
키고 관리할 것인가에 초점을 두어야 한<br />
다.
98<br />
Feb. 23,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enews@usa.net<br />
건강<br />
99<br />
37회<br />
158회<br />
미통계청 인구조사국 (US<br />
Census Bureau)의 한 통계<br />
자료에 의하면 2010년 미국 인구의<br />
약 0.6%, 즉 약 190만명 정도의 노인<br />
인구가 90세 이상이었다고 한다. 통계<br />
청의 추산으로는 2050년에는 약 870<br />
만 명, 즉 미국 전체 인구의 약 2%에<br />
해당 되는 인구가 만 90세를 넘을 것<br />
이라고 한다. 같은 맥락에서 필자가<br />
재미있다고 생각한 한 다른 보고서의<br />
주장을 소개하자면, "최고령자군(the<br />
oldest old)"의 정의(definition)를 현<br />
만 85세 이상에서 만 90세 이상의 인<br />
구군으로 고쳐야 한다는 것인데, 이는<br />
그만큼 고령화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br />
는 사실을 대변하는 의견이었다. 의학<br />
의 발달과 위생 환경 및 생활 습관의<br />
개선으로 인간의 수명이 불과 몇 십년<br />
전과는 다르게 놀랍게 연장되었음을<br />
실감케 만드는 숫자들이다.<br />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일반의 건<br />
강에 대한 관심사는 더욱 높아지<br />
기 나름이다. 특히 신경학적으로 노<br />
화(aging)와 더불어 나타나는 치매<br />
치매의 위험인자<br />
(dementia)와 같은 퇴행성 뇌 질환<br />
(degenerative brain disorders)은 고<br />
령화 사회의 큰 문제로 대두 되고있다.<br />
이번 기회에 필자는 잘 알려진 몇가지<br />
치매의 위험인자, 구체적으로는 조절<br />
이 불가능한 위험인자들에 대해서 소<br />
개하려 한다.<br />
그 가운데 첫째는 바로 나이(age) 그<br />
자체로, 이는 여러가지 치매에 있어<br />
서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이다. 통계에<br />
의하면 치매의 유병률은 65세 이상<br />
에서 10% 정도로 추산되나, 이는 점<br />
차 증가하여 85세 이상에서는 이 수<br />
치가 거의 50%에 육박하게 된다. 둘<br />
째로 성별(gender)에 따른 치매의 위<br />
험도이다. 흥미롭게도 연구에 의하자<br />
면 고령에서 여성에서 치매를 앓는 경<br />
우가 남성에 비해 약 1.5배 이상 많다<br />
고 한다. 구체적으로 80세 이상 여성<br />
의 45%에서 치매가 발견 되어지는 반<br />
면 남성의 경우 28%가 보고되어 있<br />
다. 성별에 따른 치매 유병률의 차이<br />
는 대체적으로 호르몬, 교육, 및 평균<br />
수명의 차이로 설명하게 된다. 즉 여<br />
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은 알쯔하이<br />
머병을 일으키는 베타 아밀로이드의<br />
침착을 감소 시키고, 뇌혈류 등을 증<br />
가시켜 치매 발병을 억제하게 되나, 폐<br />
경 후에는 반대로 여성에서 부족해지<br />
는 관계로, 여성의 뇌세포를 매우 취<br />
약하게 만드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br />
게 된다. 페경 후 여성에게 흔히 나타<br />
나는 건망증과 같은 인지능력 장애<br />
등이 대표적인 여성 호르몬 부족의 영<br />
향이다. 하지만 성별에 따른 치매 위<br />
험을 설명하는 최근의 주장은 여성의<br />
평균 수명이 남성에 비해 높기 때문에<br />
여성에게 치매가 많이 나타나 보일 뿐<br />
이라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남성과 여<br />
성에서의 치매의 발병 확률이 별반 다<br />
르지 않다는 결론이 최근의 추세이다.<br />
세번째로는 유전적인 원인인데, 여러<br />
유전적 위험인자도 치매의 위험을 증<br />
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지난번에 소<br />
개한 세가지 유전인자가 대표적인 예<br />
로 이러한 유전적 변이는 조기 발병<br />
알쯔하이머병의 약 1%를 차지 한다<br />
고 한다.
100<br />
Feb. 23,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01
102<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03<br />
강하늘 불량 눈빛연기<br />
모범생 이미지 뺐죠<br />
'약촌5거리 살인사건' 재구성…<br />
변호사역 정우와 찰진 브로맨스<br />
영화 '재심'서 살인누명 쓴 피해자역 강하늘<br />
강하늘(26) 하면 조금 수줍지만 올곧은, 착실<br />
한 모범생을 자연스레 떠올린다. 미생의 완벽<br />
스펙남 '장백기', 순수한 시구( 詩 句 )로 시대에 저항한 '<br />
동주'. 그간 그가 맡아온 역 때문일까. 아니면 꾸밈없<br />
는 미소와 흠잡을 데 없는 말끔한 이목구비 때문일까.<br />
"이미지일 뿐이죠." 강하늘은 자신은 그런 사람이 아<br />
니라고 손사래를 친다. "중학교 때 멋 내고 싶어 선도<br />
부 피해 구레나룻을 귀밑까지 기르던 학생인 걸요." 머<br />
리를 쉼 없이 귀 뒤로 넘기기. 고개를 까딱거려 머리카<br />
락 흩트리기. 그는 남자가 머리를 기르면 하는 특유의<br />
행동들이 있다며 그런 경험을 이번 작품에 한껏 녹여<br />
냈다고 했다. 당시 유행했던 브리지(부분 염색)를 하자<br />
고 제안한 것도 강하늘이었다.<br />
정우 형이 그러더라고요 변호사랑 살인범에 관한<br />
영화라 하니 강하늘이 변호사고 정우가 살인자다<br />
이런 이야기가 돌았다네요<br />
강하늘은 이번 작품에서 통쾌하게 뒤통수를 친다.<br />
모범생은 온데간데없고 불만스러운 눈빛에 어딘가 껄<br />
렁한 불량 청소년만 있을 뿐이다.<br />
실존 인물을 따라한 건 아닙니다 시나리오에 인물<br />
에 대해 세세한 묘사가 없었어요 다만 제 스스로 순<br />
박한 사람인데 누명 쓴 억울한 인물은 피하자 싶었<br />
죠 단편적인 캐릭터잖아요 잘못을 저질렀을 법한<br />
이미지의 캐릭터가 편견으로 인해 누명을 써야 좀 더<br />
영화적 재미가 있을 거라 판단했죠<br />
이 영화는 살인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인 현우(강하<br />
늘)가 '범인으로 그럴 듯해 보인다'는 이유로 살인 누<br />
명을 쓰고 10년을 감옥에서 보내다 돈 없고 '빽' 없는<br />
변호사 준영(정우)을 만나 진실을 찾기 위해 분투한다<br />
는 내용이다.<br />
영화는 2013년 6월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br />
를 통해 다뤄진 익산 '약촌5거리 택시기사 살인사건'<br />
에 허구를 가미했다.<br />
강하늘은 당시 방송을 보며 울분을 터트리던 시청자<br />
중 한 명이었다. 시나리오가 그 사건을 다뤘다는 이<br />
야기를 들었을 때 하게 될 거라 직감했죠 영화 촬영<br />
이 시작되고 사건울 파헤쳐 갈 때는 이상한 뿌듯함<br />
도 들었어요 검색만 할 수 있던 시청자였는데 이 작<br />
품에서 연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새로웠죠<br />
물론 실화인 만큼 조심스러웠다.<br />
사람들에게 이 사건을 알리는 일이 한편으로 뿌듯<br />
하기도 합니다 그분의 년을 감히 보상할 수는 없<br />
겠지만 영화로 만들면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작품이<br />
되니까요<br />
작년 10월 영화를 찍던 중 사건은 무죄 판정이 났다.<br />
2000년 사건 발생 이후 진실이 밝혀지기까지 장장<br />
16년이 걸렸다.<br />
재심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배우 정우와의 연기<br />
호흡. 동주와 몽규에 이어 이번에도 강하늘은 브로맨<br />
스 담당이다. '로맨스물은 왜 하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br />
문에 그는 "여자랑 잘 안 어울려서 그런가 보다"고 웃<br />
으며 답했다.<br />
사실 꽁냥꽁냥 하는 게 더 어려워요 차라리 슬픈<br />
짝사랑이 쉽죠 차기작 청년경찰도 마찬가지다 여<br />
자보다 남자가 더 편한가 봐요 제가 아직 여자를 깊<br />
게 만나보지 못해서 그런 걸까요 왜 내 영화엔 남자<br />
밖에 없지 웃음
10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다음은 윤시윤의 일문일답이다.<br />
생동성 실험, 노량진이라는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간<br />
다. "생동성 실험을 처음 들어봤다. 많은 동생들이 알<br />
고 있었고, 해보려고 했다는 것에 충격을 받기도 했다.<br />
현재 청년들에게 가장 가까울 수도 있는 소재였다. 친<br />
숙하다는 게 안타깝다."<br />
연인과 삼각김밥과 바나나우유를 나눠 먹는 장면이<br />
나온다. "(삼각김밥과 바나나우유는) 주인공이 재밌<br />
는 캐릭터가 아니라 청춘과 같다는 의미를 담은 장치<br />
다. 전 여자친구가 바나나우유를 좋아해서 챙겨가기<br />
도 했다. 대본에도 그대로 있어서 놀랐다. 대본을 보면<br />
서 공감을 느꼈다. 단순한 재미보다는 시청자가 감정<br />
이입을 할 수 있는 장치가 되길 바랐다."<br />
배우 윤시윤이 노량진 고시생으로 출연하는 '생<br />
동성 연애' 첫 방송을 앞두고 청춘들과 공감<br />
할 수 있는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br />
MBC 세가지색판타지 '생동성 연애' 기자간담회가 서<br />
울 마포구 상암MBC M라운지에서 열렸다. 연출을 맡<br />
은 박상훈 PD와 주연배우 윤시윤이 참석했다.<br />
'생동성 연애'는 노량진 고시촌을 배경으로 청춘의 적<br />
나라한 일상과 생동감 넘치는 판타지를 그리는 드라<br />
마다. 윤시윤은 경찰 공무원 준비 4년차 고시생 소인<br />
생동성연애 윤시윤<br />
"'고달픈 청춘'이라 포장 안해…<br />
너희는 루저가 아냐"<br />
성 역으로 등장한다.<br />
이날 박 PD는 "생동성 실험과 노량진이라는 소재가<br />
나온다. 노량진은 현재 공시족들이 힘들게 생활하고<br />
있는 곳이다. 두 소재가 현재의 청춘을 표현하는 장치<br />
라고 봤다"고 말했다.<br />
소인성은 오랜 고시생활 끝에 여자친구인 왕소라(조<br />
수향 분)과 이별한 뒤 특별한 초능력을 갖게 된다. 제<br />
작진은 벼랑 끝까지 몰린 소인성의 변화에 초점을 맞<br />
추면서 청춘들의 암울한 현실을 담을 예정이다.<br />
더벅머리를 하고 연인에게 애교를 떠는 연기도 한다.<br />
"연기를 하다가 컷소리가 나온 뒤에 밀려오는 부끄러<br />
움과 쑥스러움이 있었다. 역할의 롤모델은 화려하지<br />
않지만 친숙한 주변 친구들이었다. 그들을 애정어리<br />
게 본 시선을 연기했다. 인간적인 모습을 그려내려고<br />
했다. 즐기면서 촬영했다."<br />
시청률 부담도 있을 듯하다. "긴 호흡의 드라마 1,2부<br />
는 세계관을 설명하는 데 시간을 쓴다. 그러나 '생동성<br />
연애'는 어떤 회차를 봐도 이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br />
다. 진입장벽이 낮아서 쉽게 접할 수 있다. 누구나 볼<br />
수 있는 편한 드라마를 만들고 싶었다. 소인성이 초능<br />
력을 갖고 멋있는 연애를 하거나 나라를 구하지 않는<br />
다. 대단히 일상적인 일만을 한다."<br />
'생동성 연애' 출연을 선택한 이유가 있는가. "대한민<br />
국에서 배우가 1년에 몇 작품이나 할까. 작품을 걸려<br />
내는 것에 앞서 좋은 배우가 되는 것과 많은 경험을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Feb. 23, 2017 105<br />
하는 게 중요하다. 네비게이션에는 없는 길을 왔다. 너<br />
무 풍경이 예뻐서 잠시 물놀이를 하고 있는 듯하다."<br />
관련 검색어에 아직도 '노잼'이라는 단어가 있다. "'1<br />
박 2일'은 각각의 역할들이 있어서 오히려 제가 재밌<br />
게 하려고 하면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가질 듯하다. 일<br />
부러 웃기기 위해서 인위적으로 과장해서 하는 것은<br />
맞지 않는 것 같다. 대한민국의 좋은 곳을 보면서 마<br />
음 속에 있는 것들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프로그램이<br />
다. 리액션에 집중하려고 한다."<br />
공시생인 소인성과 같은 경험이 있는가. "'하이킥'을<br />
24세 후반 촬영하면서 데뷔했다. 그 전까지 아르바이<br />
트를 했지만, '고달픈 청춘'이라고 포장하고 싶지는 않<br />
다. 아름다운 것들이었다. 잠들기 전에 항상 사람 앞<br />
에 서는 것을 꿈꿨다. 현재가 아닌 미래에 살았던 것<br />
같다. 꿈 속에 유명한 스타들이 있었다. 그만큼 꿈꾸고<br />
바랐던 듯하다. 당시에도 연예인이 된 후에도 실수를<br />
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했다."<br />
주인공처럼 초능력을 갖고 싶을 것 같다. "이전에는<br />
순간이동을 할 수 있다면 좋을 거라고 생각했다. 더 바<br />
쁘고 싶으니까 그랬던 듯하다. 지금 생각해보니 가장<br />
원하는 건 자유로워지는 것이었다. 고소공포증을 극<br />
복하거나 피아노를 잘 치고 싶다. 프로 격투기 대회에<br />
도 나가고 싶다. 여러 취미들을 다하는 능력이 나를 자<br />
유롭게 해줄 듯하다."<br />
시청률 공약은 있는가. "100만뷰가 넘는다면 추첨해<br />
서 시청자와 노량진에서 컵밥을 먹고 싶다."<br />
마지막으로 시청자에게 한마디 해달라. "'너희들은 결<br />
배우 정유미가 '나영석호'에 탑승한다.<br />
정유미는 나영석 PD가 새롭게 내놓는 예<br />
능 프로그램에 배우 이서진, 윤여정과 함께 출연한<br />
다. 조만간 출국할 예정이다.<br />
코 루저가 아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 패배<br />
자가 승리자가 되는 게 행복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br />
싶었다. 작품이 다양한 것들을 보여줄 듯하다. 신데렐<br />
라 이야기가 아닌 시청자의 이야기일 것이다."<br />
정유미 예능<br />
첫 출연,<br />
나영석이 설득하고<br />
설득했다<br />
정유미가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건<br />
처음. 관계자에 따르면 나 PD가 직접 정유미를 만<br />
나 프러포즈를 보냈고, 다양한 의견을 나눈 것으<br />
로 알려졌다.<br />
각 작품에서 배우로서 대단한 연기력을 선보이는<br />
것과 달리 '예능 울렁증'이라고 할 정도로 카메라<br />
앞이나 다른 공식석상에 서는 걸 힘들어하는 정유<br />
미가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으로 출연하는 게 관계<br />
자들 사이에서 놀랍다는 반응이다.<br />
한사코 출연을 고사하는 정유미를 나 PD가 거듭<br />
설득해 출연을 약속받았다는 전언이다.<br />
한편 나 PD의 새 예능 역시 여행기 콘셉트인 것으<br />
로 알려졌다. tvN 측은 아직 콘셉트와 제목, 편성을<br />
공식적으로 언급할 단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106<br />
Feb. 23,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07
108<br />
Feb. 23,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09<br />
단체 / 봉사기관<br />
굿스푼선교회<br />
예진회봉사센터<br />
원주카리타스후원회<br />
단체 / 종교단체<br />
헤세드세계선교센터<br />
교회 / 메릴랜드지역<br />
헤세드커뮤니티교회<br />
교회 / 버지니아지역<br />
워싱턴성광교회<br />
불교<br />
워싱턴정토회<br />
간판<br />
베스트간판(VA)<br />
베스트간판 (MD)<br />
벨트웨이싸인(VA)<br />
벨트웨이싸인(MD)<br />
삼성싸인<br />
엘이디싸인투고<br />
포에버원스튜디오<br />
한빛그래픽(MD)<br />
한빛그래픽(VA)<br />
K&K싸인서비스<br />
(703) 622-2559<br />
(703) 256-3783<br />
(571) 432-9868<br />
(410) 300-9691<br />
( 4 1 0 )<br />
(410) 300-9691<br />
(703) 205-3900<br />
(703) 888-8787<br />
(301) 346-6763<br />
(703) 887-1515<br />
(301) 490-6252<br />
(703) 888-8787<br />
(410) 799-5186<br />
(240) 280-2575<br />
(240) 506-4268<br />
(703) 750-0666<br />
(301) 974-1100<br />
(703) 667-0008<br />
(301) 420-2700<br />
건강관계<br />
건강마을(애난데일점) (703) 354-1515<br />
건강마을(엘리컷시티점) (410) 461-1515<br />
힐링나라<br />
(703) 462-9988<br />
건축 / 마루<br />
커스텀플로어 (703) 550-1200<br />
K&K Hardwood Floor, Inc. (703) 449-7900<br />
건축 / 수리<br />
솔라리스종합건설 (571) 455-5454<br />
에덴건축<br />
(703) 851-2829<br />
핸디맨써비스 (703) 626-7039<br />
현대건축<br />
(703) 772-4114<br />
KCC건축 & 엔지니어링 (410) 608-0550<br />
TCR건축<br />
(703) 501-1026<br />
건축 / 실내장식<br />
리츠디자인<br />
영인테리어<br />
건축 / 지붕<br />
지붕닥터<br />
건축 / 창문<br />
봉건축<br />
건축 / 캐비넷<br />
볼드키친캐비넷&카운터탑전문<br />
스톤스튜디어<br />
CS 캐비넷&플로어<br />
건축 / 페인트<br />
한엔터프라이즈<br />
골프레슨<br />
김홍석 PGA 프로<br />
박태영골프레슨<br />
(703) 378-2077<br />
(703) 323-8884<br />
(703) 339-7444<br />
(571) 228-2041<br />
((703) 338-6665<br />
(703) 994-7997<br />
(703) 395-5524<br />
(704) 622-5925<br />
결혼 / 웨딩<br />
르듀엣<br />
(703) 278-9055<br />
웨딩스토리(알렉산드리아) (703) 642-2247<br />
웨딩스토리(애난데일) (703) 642-2247<br />
MAKE UP SUNNY (703) 980-5995<br />
(703) 989-1997<br />
(703) 531-9311<br />
광고대행 / 디자인<br />
김가미디어그룹<br />
아시안마케팅서비스<br />
애드아시안<br />
구두방<br />
센터빌구두방<br />
(703) 255-3900<br />
(703) 534-8676<br />
(571) 408-0106<br />
(703) 967-9911<br />
금전등록기<br />
나우컴퓨터<br />
(703) 539-8069<br />
에이스시스템(금전등록기) (703) 641-5900<br />
코러스비지니스 (703) 574-5155<br />
IS2 Group Inc. (703) 209-7233<br />
KORUS POS (703) 825-7717<br />
꽃집<br />
고소희꽃집(MD)<br />
고소희꽃집(VA)<br />
센터빌꽃집<br />
(301) 384-5299<br />
(703) 678-1010<br />
(703) 266-8520<br />
냉동 / 난방<br />
777냉난방<br />
(703) 622-2035<br />
나만냉동&히팅(패어팩스) (571) 388-6776<br />
나만냉동&히팅(센터빌) (703) 525-2929<br />
빅케이텍냉동,히팅 (703) 731-8988<br />
선&진냉.난방 (703) 754-6973<br />
성공냉동(VA) (571) 429-1695<br />
성공냉동(MD) (443) 718-1006<br />
알틱서비스(애난데일) (571) 239-3477<br />
알틱서비스(센터빌) (703) 626-8431<br />
에벤에셀냉동 (301) 370-6356<br />
유니버셜냉.난방 (703) 618-4822<br />
이티서비스<br />
(703) 258-2624<br />
정스냉동<br />
(301) 572-2786<br />
조서비스<br />
(703) 608-0588<br />
중앙냉.난방<br />
(703) 944-2266<br />
큐-냉.난방/냉동/플러밍서비스 (703) 447-4702<br />
크라운서비스<br />
형제냉난방<br />
호산나냉동<br />
Friendly냉동<br />
Sonic 서비스<br />
농장<br />
초원농장<br />
원산버섯농장<br />
떡집<br />
낙원떡집<br />
시루와죽이야기<br />
(애난데일점)<br />
시루와죽이야기<br />
(센터빌)<br />
초록방앗간<br />
미용 / 미용실<br />
그레이스옥뷰티살롱<br />
정숙이발&미용<br />
헤어샬레<br />
헤어톡<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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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I'S HAIR DESIGN<br />
(703) 282-2333<br />
(703) 304-1222<br />
(703) 678-9000<br />
(443) 463-4537<br />
(703) 268-0379<br />
(240) 252-0168<br />
(703) 915-4923<br />
(703) 658-4360<br />
(703) 354-5488<br />
(703) 543-7152<br />
(410) 846-1158<br />
(703) 273-2100<br />
(540) 735-4720<br />
(301) 881-6150<br />
(410) 750-0280<br />
(703) 203-4898<br />
(703) 968-4498<br />
미용 / 피부미용<br />
그레이스옥스킨케어 (703) 273-2100<br />
다이애나피부관리클리닉(703) 750-5450<br />
샌디김뷰티클리닉 (703) 941-0603<br />
스킨케어소유 (703) 992-7930<br />
신디스킨케어 (571) 215-1645<br />
썬케어피부관리전문 (571) 723-8888<br />
아우라스킨케어 (703) 509-1910<br />
유리스킨케어 (571) 437-4225<br />
이미지스킨&레이저클리닉 (703) 942-5123<br />
테라퓨어스킨&바디 (703) 946-2376
110<br />
Feb. 23, 2017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usa.net<br />
2017 광고주리스팅<br />
변호사<br />
김원근변호사<br />
김용국변호사<br />
김정수변호사<br />
김지유변호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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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류변호사(M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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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데스다M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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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톤D.C.)<br />
밥켓츠변호사<br />
(볼티모어MD)<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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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류변호사<br />
성&황법률회사<br />
송영수변호사(MD)<br />
송영수변호사(VA)<br />
신법률그룹(VA)<br />
신법률그룹(MD)<br />
(571) 278-3728<br />
(703) 916-0420<br />
(703) 354-7575<br />
(703) 621-7177<br />
(703) 778-6843<br />
(301) 770-4710<br />
(301) 770-4710<br />
(703) 319-0001<br />
(410) 988-0001<br />
(703) 591-1337<br />
(703) 256-8797<br />
(703) 319-0001<br />
(800) 713-7207<br />
(800) 713-7207<br />
(800) 713-7207<br />
(800) 713-7207<br />
(703) 621-7177<br />
(703) 319-0001<br />
(410) 772-2324<br />
(410) 696-2256<br />
(703) 354-1033<br />
(571) 405-6540<br />
(571) 405-6540<br />
워싱턴로펌합동법률사무실 (703) 914-1155<br />
유재성변호사 (410) 465-3606<br />
이한길변호사 (703) 595-8022<br />
이현준변호사 (703) 658-7007<br />
전종준변호사 (703) 914-1155<br />
정태경변호사 (301) 424-1940<br />
크리스티나신변호사 (301) 770-4710<br />
한미법률사무소 (703) 333-2005<br />
허진변호사<br />
(703) 288-1515<br />
PT Investigations Firm (301) 641-1371<br />
변호사 / 타이틀<br />
비젼타이틀<br />
프리미어타이틀컴퍼니<br />
병원 / 가정의학과<br />
김돈현가정의학전문의<br />
병원 / 내과<br />
김익재내과전문의<br />
서진호내과전문병원<br />
신원석내과의학전문의<br />
오용환내과<br />
전황현내과<br />
(703) 621-7117<br />
(703) 658-7007<br />
(703) 591-4100<br />
(301) 230-9893<br />
(703) 916-0005<br />
(703) 865-8621<br />
(703) 750-2320<br />
(703) 468-4462<br />
병원 / 물리재활과<br />
고수민통증재활의학과 (703) 865-5970<br />
(패어팩스,애난데일,엘리컷시티)<br />
김경한물리치료 (703) 256-7979<br />
&통증클리닉<br />
병원 / 방사선과<br />
First Imaging Center<br />
(MRI센터)<br />
병원 / 산부인과<br />
신산부인과<br />
병원 / 성형외과<br />
서영숙성형외과<br />
(410) 772-2324<br />
(410) 740-0055<br />
(703) 204-0555<br />
(703) 846-0097<br />
이장환성형외과(MD)<br />
이장환성형외과(PA)<br />
병병원 / 소아과<br />
김재윤소아과<br />
병원 / 소화기내과<br />
홍무경소화기내과<br />
(애난데일)<br />
홍무경소화기내과<br />
(챈틀리)<br />
병원 / 수의과<br />
PetLovers동물병원<br />
캠벨동물병원<br />
병원 / 안과<br />
임정국신경내과<br />
병원 / 안과<br />
정요한안과전문의<br />
전안과(타이슨스코너)<br />
병원 / 이비인후과<br />
이민호이비인후과<br />
(애난데일)<br />
이민호이비인후과<br />
(패어옥스)<br />
병원 / 정형외과<br />
김정겸정형외과<br />
병원 / 척추신경과<br />
김응권척추신경(락빌)<br />
김응권척추신경(센터빌)<br />
김응권척추신경(엘리콧시티)<br />
김홍기척추신경통증클리닉<br />
다나척추신경<br />
바른척추신경병원<br />
박공석척추신경<br />
박이섭척추신경<br />
(하나통증병원)<br />
박주성척추신경전문의<br />
변태선척추신경전문의<br />
연세물리치료통증병원<br />
염상열척추신경클리닉<br />
(410) 988-2038<br />
(610) 789-6701<br />
(703) 246-0022<br />
(703) 642-0900<br />
(703) 642-0900<br />
(703) 691-2873<br />
(703) 746-8693<br />
(571) 620-7159<br />
(571) 210-5535<br />
(703) 853-1966<br />
(703) 658-0300<br />
(703) 658-0300<br />
(703) 877-0870<br />
(703) 342-7871<br />
(301) 881-1000<br />
(703) 815-2300<br />
(410) 715-3500<br />
(703) 282-1192<br />
(301) 822-4363<br />
(703) 815-7246<br />
(703) 354-8686<br />
(703) 543-4810<br />
(703) 378-1678<br />
(301) 230-0082<br />
(703) 534-5049<br />
(301) 216-2222<br />
옴니스파인척추관절센터 (703) 865-5899<br />
장기원척추신경전문의 (703) 815-0707<br />
(센터빌)<br />
장기원척추신경전문의 (703) 916-0303<br />
(애난데일)<br />
정우균척추신경 (410) 461-5695<br />
정해용척추신경통증병원 (703) 941-2225<br />
제이조척추신경한방병원 (703) 539-8822<br />
조성운척추신경(Reston) (703) 471-4600<br />
조성운척추신경 (540) 548-8400<br />
(프레드릭스버그)<br />
편한나라척추신경(센터빌)<br />
(703) 830-4422<br />
(301) 279-6960<br />
(410) 480-2331<br />
편한나라척추신경(락빌)<br />
편한나라척추신경<br />
(엘리콧시티)<br />
하나통증병원 (703) 543-4810<br />
Mercy척추신경(애난데일) (703) 256-3005<br />
(703) 830-0993<br />
(410) 465-3221<br />
Mercy척추신경(센터빌)<br />
Mercy척추신경<br />
(엘리콧시티)<br />
병원 / 치과<br />
강원근치과<br />
(703) 648-0500<br />
고일웅치과<br />
권혁수치과<br />
권혜경교정전문치과<br />
(타이슨스코너)<br />
권혜경교정전문치과<br />
(센터빌)<br />
글로리아치과<br />
김성주덴탈클리닉<br />
김영호치과<br />
김은영치열교정전문치과<br />
(비엔나, 센터빌)<br />
나투라덴트<br />
로우코스트덴츄어센터<br />
박시운치과<br />
박인석치과<br />
베스트케어치과<br />
스마트치과(MD)<br />
스마트치과(VA)<br />
유디치과(엘리컷시티)<br />
유디치과(센터빌)<br />
유디치과(타이슨스코너)<br />
윤승재치과(애난데일)<br />
윤승재치과(베데스다)<br />
이태영치과(애난데일)<br />
이태영치과(센터빌)<br />
정재민치과<br />
지창영치열교정<br />
(애난데일)<br />
지창영치열교정(센터빌)<br />
지창영치열교정<br />
(코로니얼하이츠)<br />
키즈덴탈캐슬소아전문치과<br />
펜더종합치과(패어팩스)<br />
펜더종합치과(메리필드)<br />
펜더종합치과<br />
(사우스라이딩)<br />
3D 치과<br />
ALL KIDS DENTIST<br />
BK치과<br />
NOVA 아동&성인<br />
치아교정<br />
병원 / 홈케어<br />
그레이스홈케어<br />
센터빌아리랑데이케어<br />
아그네스홈헬스케어<br />
프렌즈헬스케어<br />
병원 / 한의원<br />
경희한송한의원<br />
다솜한의원<br />
다스름한의원<br />
동서한의원<br />
동인한의원<br />
명문(자석침)한의원<br />
보화즙나라<br />
소명한의원<br />
수성당한의원<br />
엘리콧시티한의원<br />
예담한방병원<br />
원광보화당한의원<br />
유진한방보신원<br />
이정석한의원<br />
이지영한방병원<br />
임태용한방병원<br />
자공한의원<br />
(703) 865-8829<br />
(703) 956-6995<br />
(703) 883-3873<br />
(703) 815-6455<br />
(703) 433-2436<br />
(301) 770-7710<br />
(703) 494-2150<br />
(703) 539-9239<br />
(703) 652-4265<br />
(703) 956-0071<br />
(703) 356-3970<br />
(703) 750-0110<br />
(703) 941-0574<br />
(410) 740-1484<br />
(703) 639-0807<br />
(301) 241-0123<br />
(703) 278-2387<br />
(703) 992-7888<br />
(703) 942-8595<br />
(301) 231-0080<br />
(703) 256-7100<br />
(703) 825-7840<br />
(703) 825-1191<br />
(703) 750-0800<br />
(703) 815-9000<br />
(804) 520-6050<br />
(703) 830-3363<br />
(703) 865-6880<br />
(703) 673-0707<br />
(703) 327-2424<br />
(703) 942-6007<br />
(703) 591-7003<br />
(703) 609-2875<br />
(703) 691-8388<br />
(703) 865-7370<br />
(703) 543-6008<br />
(703) 642-5000<br />
(571) 350-8233<br />
(703) 642-1900<br />
(703) 303-2915<br />
(301) 881-1255<br />
(301) 592-1234<br />
(703) 642-1234<br />
(571) 641-9999<br />
(301) 728-5893<br />
(410) 680-8057<br />
(703) 266-0040<br />
(410) 590-2691<br />
(703) 942-8858<br />
(240) 477-3866<br />
(703) 280-4989<br />
(301) 880-9119<br />
(703) 859-1102<br />
(571) 287-1764<br />
(703) 370-2830<br />
제이조척추신경한방병원 (703) 539-8822<br />
한마음한방병원 (703) 333-6066<br />
한일한의원<br />
(703) 642-6066<br />
보석상<br />
나오하나보석<br />
정보석<br />
JJ Watch & Jewelry Repair<br />
K보석상<br />
보험<br />
강고은보험(MD.V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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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준보험<br />
마이클리종합보험<br />
매쓰뮤추얼보험(MD)<br />
매쓰뮤추얼보험(VA)<br />
스테파니양종합보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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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구부동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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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881-0141<br />
(202) 554-4355<br />
(703) 691-1993<br />
(703) 642-8108<br />
(240) 281-7949<br />
(703) 750-2205<br />
(703) 256-0300<br />
(703) 638-2499<br />
(703) 813-6767<br />
(301) 355-5800<br />
(703) 273-1002<br />
(571) 445-3610<br />
(301) 515-9191<br />
(703) 266-9114<br />
(703) 200-1412<br />
(410) 313-8688<br />
(703) 548-588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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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6) 915-6664<br />
(571) 217-1211<br />
(703) 999-6936<br />
(703) 237-0700<br />
(703) 642-5577<br />
(703) 914-0340<br />
(301) 610-9980<br />
(703) 649-211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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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200-1288<br />
(703) 256-980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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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314-6222<br />
(703) 815-0010<br />
(703) 628-7425<br />
(410) 740-875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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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507-8802<br />
(703) 641-4989<br />
(301) 969-144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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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815-001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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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537-894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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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225-803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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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정부동산 (571) 594-4989<br />
코암부동산&투자(주) (VA) (703) 642-3705<br />
코암부동산&투자(주) (MD)(410) 740-8757<br />
키윤부동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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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부동산 (703) 266-3828<br />
테드탁부동산 (571) 228-5675<br />
파나부동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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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박부동산 (703) 395-0339<br />
한정원(낸시)부동산 (703) 772-4767<br />
한진현부동산 (703) 606-2135<br />
Allico그룹(이,조앤전문 (410) 313-8688<br />
부동산)(엘리컷시티)<br />
Allico그룹(이,조앤전문 (703) 548-5888<br />
부동산)(버지니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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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사무기기<br />
(301) 258-9808<br />
일품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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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 캐더링<br />
시루와죽이야기(애난데일)<br />
시루와죽이야기(센터빌)<br />
낙원캐더링<br />
식품점 / 도매<br />
원산버섯농장<br />
(703) 273-4039<br />
(703) 256-8006<br />
청사포조개찜(애난데일) (703) 914-1004<br />
청사포조개찜(엘리컷시티) (443) 325-5330<br />
한중관<br />
(410) 461-1099<br />
화개장터<br />
(301) 340-6880<br />
황부자<br />
(703) 266-585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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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 888 & 토모다치 (703) 961-8788<br />
(703) 354-5488<br />
(703) 543-7152<br />
(703) 658-4360<br />
(703) 915-492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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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트웨이락스미스<br />
(703) 924-9590<br />
(703) 941-2323<br />
(888) 941-2323<br />
(301) 933-2929<br />
(703) 941-0967<br />
(301) 762-1126<br />
(703) 256-0606<br />
(703) 256-060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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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480-010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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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505-5279<br />
(703) 354-248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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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232-141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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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475-000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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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550-5550<br />
(703) 222-0712<br />
(703) 339-884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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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 스파 / 지압<br />
베스트핸드경락전문스파 (240) 581-2426<br />
COZY 마사지클리닉 (703) 347-1314<br />
사진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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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판<br />
애플트리베이비포토<br />
(703) 642-0081<br />
(703) 750-3210<br />
(703) 819-9142<br />
(443) 474-3001<br />
선물용품 / 백화점 / 문구류<br />
애난데일 백화점 (703) 642-1010<br />
식당<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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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스프링필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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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가김밥(센터빌)<br />
명가김밥(패어팩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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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록수<br />
소주사랑횟집<br />
아난골식당<br />
(703) 658-7080<br />
(703) 354-1356<br />
(703) 451-3277<br />
(703) 354-9255<br />
(703) 830-3800<br />
(703) 988-0014<br />
(703) 934-0112<br />
(301) 881-1178<br />
(703) 266-6681<br />
(703) 256-3565<br />
(703) 914-4600<br />
식품점 / 소매<br />
FRESH WORLD<br />
(스프링필드)<br />
FRESH WORLD(헌던)<br />
안경점<br />
디자인안경<br />
블란서안경<br />
에덴안경<br />
애완동물 / 미용<br />
팬시애견미용<br />
팻스타구루밍<br />
약국<br />
신세계약국<br />
양로원<br />
우정요양원,노인케어<br />
언론기관 / 신문<br />
벼룩시장<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크리스찬파워<br />
(703) 256-520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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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58-0000<br />
(703) 658-0000<br />
(703) 395-5754<br />
운명철학<br />
채연역술원<br />
유리점<br />
리유리점<br />
중앙유리<br />
한국유리<br />
유학상담<br />
엔젤라유학, 교육컨설팅<br />
융자<br />
곽선재융자<br />
그린웨이펀딩(VA)<br />
그린웨이펀딩(MD)<br />
비비안배융자<br />
알렉스여융자<br />
오영철융자<br />
임용남융자<br />
정주형융자<br />
Fairway Asset융자(락빌)<br />
(703) 509-9096<br />
(703) 550-1611<br />
(703) 944-2266<br />
(703) 463-1434<br />
(301) 320-979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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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468-706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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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239-888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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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24-1611<br />
(703) 623-7337<br />
(703) 279-6969<br />
Fairway Asset융자(패어팩스) (703) 204-0022<br />
은행<br />
태평양은행<br />
Citizens Bank(오영철)<br />
(703) 256-0119<br />
(703) 966-7479<br />
인쇄소<br />
미디아프레스<br />
원프린팅<br />
포에버원스튜디오<br />
한빛그래픽&싸인(MD)<br />
한빛그래픽&싸인(VA)<br />
인터넷 솔루션<br />
우리집(Urizib)<br />
Cox 한국어가입센터<br />
자동차 / 딜러, 판매<br />
렉스스포행카<br />
렉스스포행카(존김)<br />
렉스스포행카(제임스김)<br />
렉스스포행카(제이한)<br />
렉스스포행카(크리스티리)<br />
벤츠딜러(유스티노한)<br />
유로모터스<br />
유스티노한자동차판매<br />
첸틀리벤츠(제니퍼 정)<br />
(703) 241-9188<br />
(703) 914-0049<br />
(703) 750-0666<br />
(301) 974-1100<br />
(703) 667-0008<br />
(703) 951-3277<br />
(703) 507-2991<br />
(800) 398-9853<br />
(571) 432-8500<br />
(571) 233-3821<br />
(703) 486-4887<br />
(703) 626-7936<br />
(703) 855-8710<br />
(301) 986-8800<br />
(301) 215-5491<br />
(877) 500-6313<br />
자동차 / 바디, 정비<br />
김씨자동차종합정비센터 (703) 425-4600<br />
노던버지니아오토바디 (703) 273-8400
11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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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잉톤오토바디<br />
&자동차정비<br />
베스트오토바디<br />
비엔나개스앤오토케어<br />
쉘애난데일정비소<br />
(K-Mart옆)<br />
애난데일&벨트웨이<br />
자동차정비<br />
오토바디월드<br />
전스오토바디<br />
C&S오토바디샵<br />
Springfield Auto Service<br />
Springfield Collision<br />
Center<br />
(703) 455-0008<br />
(703) 922-0777<br />
(703) 766-1200<br />
(703) 256-8014<br />
(703) 750-7875<br />
(703) 978-9685<br />
(703) 369-2284<br />
(703) 888-8507<br />
(703) 256-2206<br />
(703) 750-3395<br />
자동차 / 유리<br />
ZIPS 자동차유리(MD,DC) (240) 621-7073<br />
ZIPS 자동차유리(VA) (571) 251-9462<br />
자동차 / 토잉<br />
가나토잉<br />
야다토잉<br />
잡화/도,소매<br />
동해무역컨설팅<br />
장비/식당장비<br />
내쇼날식당장비<br />
탑주방장비(MD/DC)<br />
탑주방장비(VA)<br />
전기공사<br />
나만전기(센터빌)<br />
나만전기(패어팩스)<br />
K&S전기공사<br />
전화서비스<br />
고은 PJ 휴대폰(MD)<br />
고은 PJ 휴대폰(VA)<br />
에이스시스템<br />
(전화설치,수리)<br />
PJ Wireless<br />
(703) 346-8282<br />
(703) 930-6066<br />
(703) 256-4600<br />
(301) 776-7676<br />
(301) 857-1624<br />
(571) 332-2101<br />
(703) 525-2929<br />
(571) 388-6776<br />
(703) 981-3260<br />
(301) 595-0012<br />
(703) 509-5555<br />
(703) 641-5900<br />
(301) 595-0012<br />
제과<br />
신라제과(애난데일본점) (703) 333-2001<br />
신라제과(엘리콧시티) (410) 418-8811<br />
신라제과(타이슨스코너) (703) 388-2880<br />
신라제과(센터빌) (703) 266-6001<br />
신라제과(패어팩스) (703) 691-1171<br />
체육관 / 태권도<br />
강명학태권도장<br />
김한규태권도장<br />
유에스태권도칼리지<br />
(강명학)<br />
한광수태권도장<br />
체육관 / 펜싱<br />
펜타올림픽펜싱클럽<br />
(703) 521-8100<br />
(703) 830-7777<br />
(703) 521-8100<br />
(703) 455-3300<br />
(703) 801-3924<br />
카드서비스<br />
UNBS, Inc.<br />
(410) 740-8627<br />
에이스시스템(크레딧카드) (703) 641-5900<br />
카펫청소<br />
베스트카펫 & 에어덕트<br />
크리닝써비스(VA,MD)<br />
컴퓨터<br />
서울컴퓨터<br />
T&J 컴퓨터<br />
Y NET INC<br />
(703) 967-4155<br />
(703) 579-1707<br />
(703) 401-8393<br />
(703) 927-8715<br />
크레딧교정 / 채무조정<br />
FM Financial Services, Inc. (571) 585-3202<br />
택배<br />
한진택배<br />
택시, 리무진<br />
럭셔리택시<br />
로얄콜택시<br />
베스트코리아택시<br />
조은택시<br />
코리아나택시<br />
(703) 256-1004<br />
(703) 888-9887<br />
(703) 928-1333<br />
(703) 489-0114<br />
(703) 639-7500<br />
(703) 354-1000<br />
판촉물<br />
동해무역컨설팅 (703) 256-4600<br />
(각종유니폼,티셔츠주문제작)<br />
페인트<br />
한엔터프라이즈<br />
표구, 액자<br />
신정식표구사<br />
& 애난데일아트프레임<br />
(704) 622-5925<br />
(703) 314-3320<br />
플러밍<br />
메가플러밍<br />
(703) 346-7576<br />
메릴랜드G플러밍서비스 (443) 722-6727<br />
삼성서비스<br />
(703) 851-2829<br />
성공플러밍(VA) (571) 429-1695<br />
성공플러밍(MD) (443) 718-1006<br />
형제플러밍<br />
(703) 304-1222<br />
DW 플러밍<br />
(410) 630-4582<br />
VA긴급911플러밍 (571) 606-2474<br />
학원 / 예능학원<br />
워싱턴실용음악학원/ (571) 294-8025<br />
워싱턴조이밴드<br />
하모니로드음악미술학원 (571) 594-4602<br />
J Art 미술학원(애난데일) (703) 750-3542<br />
J Art 미술학원(센터빌) (703) 350-3598<br />
J Art 미술학원(챈틀리) (703) 961-9039<br />
학원 / 운전학원<br />
한국운전학교<br />
학원 / 종합학원<br />
스카이에듀케이션(패어팩스)<br />
스카이에듀케이션(센터빌)<br />
캐이앤이아카데미<br />
(챈틀리,센터빌)<br />
Y2 아카데미<br />
학원 / 직업기술학원<br />
김영주양재학원<br />
뉴스타부동산학교<br />
빅터미용학원<br />
(703) 642-0121<br />
(703) 383-0043<br />
(703) 543-8880<br />
(703) 409-7587<br />
(443) 574-5249<br />
(703) 981-2002<br />
(703) 641-4989<br />
(703) 256-3760<br />
코스모폴리탄미용학교<br />
(VA)<br />
PDL애견미용학교<br />
학원 / 컴퓨터학원<br />
서울컴퓨터학원<br />
한복<br />
인사동한복(VA)<br />
인사동한복(MD)<br />
장미혼수방<br />
화장품<br />
건강마을화장품<br />
K-Beauty Zone<br />
(폴스처치 H-마트)<br />
K-Beauty Zone<br />
(패어팩스 H-마트)<br />
K-Beauty Zone<br />
(애난데일 H-마트)<br />
K-Beauty Zone<br />
(매나사스 H-마트)<br />
K-Beauty Zone<br />
(버크 H-마트)<br />
K-Beauty Zone<br />
(게이더스버그 H-마트)<br />
K-Beauty Zone<br />
(볼티모어 H-마트)<br />
미야시세이도(락빌)<br />
THE FACE SHOP(VA)<br />
THE FACE SHOP(MD)<br />
회계 / 공인회계사<br />
강선혜공인회계사<br />
곽요섭공인회계사<br />
김서규공인회계사<br />
김주현공인회계사<br />
로고스회계법인(송준재)<br />
박권태공인회계사<br />
유동환공인회계사<br />
이신욱공인회계사<br />
이창수공인회계사<br />
황태희공인회계사<br />
(703) 354-5475<br />
(703) 339-4331<br />
(703) 579-1707<br />
(703) 941-7800<br />
(301) 529-1432<br />
(703) 752-1970<br />
(703) 354-151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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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 문의 : 540-847-5353<br />
토요문화학교 국악 단기 속성 프로그램<br />
GCMC 문화학교에서는 매주 토요일 *<br />
난타 *삼고무 *사물놀이 5개월 속성 단<br />
기 특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br />
대상은 학생, 일반, 교회단기 선교팀 이<br />
며 2월중에 등록받으며 3월 4일에 개<br />
강한다.<br />
등록 및 문의 (301) 346-1267<br />
주소 : 10701 Old Georgetown Rd,<br />
North Bethesda, MD 20852<br />
산울림 산악회<br />
▣ 일시 : 매주 일요일 아침 8시 출발<br />
▣ 장소 : 페어팩스 BBQ21 앞<br />
▣ 연락처 : 회장 이유범<br />
(703) 462-0868<br />
샛별 산악회<br />
샛별 산악회에서는 산을 좋아하는 분들<br />
과 함께 건전한 산행을 통하여 건강과<br />
친목을 도모하고자 합니다.<br />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br />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br />
▣ 당일 회비 : 15불 (차량비 포함)<br />
▣ 준비물 : 개인 중식과 충분한 물,<br />
산행에 적합한 복장 및 등산화는 필수.<br />
▣ 만남의 장소 : 센터빌 수원갈비 앞<br />
매주 수요일 오전 8시.<br />
▣ 문의 : (703) 380-0938<br />
3월 워싱톤가요동우회 월례모임<br />
▣ 일시 : 3월 11일 토요일<br />
(매월 2째주 토요일) 오후6시<br />
▣ 장소 : 우래옥<br />
▣ 참가자격 : 가요를 사랑하는 남녀 누<br />
구나<br />
▣ 회비 : 20불 (저녁식사)<br />
신나는 음악에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br />
기회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랍니다.<br />
노래는 잘하는 사람과 어울리면 더욱 잘<br />
하게 됩니다. 봉사하시길 원하시는 분들<br />
의 회원등록도 항상 환영하고 있습니다.<br />
한국방문시 요즘 신곡 정보는 필수입니<br />
다. 많은 분들의 참여바랍니다.<br />
▣ 연락처 : 가요동우회 회장 강명희<br />
(301)793-2206<br />
스키 타러 갑시다<br />
▣ 장소 : 웨스트버지니아, 펜실베니아<br />
등 유명 스키장 (Snowshoes, Canaan<br />
valley, Roundtop, 2-4 시간 거리)<br />
▣ 일요일 아침 5시 30분 센터빌 스파<br />
월드 앞에서 모여 미니밴으로 카풀<br />
▣ 경비 : 차량 개스비 20불. 차 주인에<br />
게 지불. 나머지 리프트, 스키 렌탈, 식<br />
사 각자 부담.<br />
▣ 미성년자는 보호자 동반.<br />
▣ 문의전화 : 박공석 (703) 354-8686<br />
산사랑 산악회 등산 안내<br />
- 매주 토요일, 일요일 아침 8시<br />
- 센터빌 스파월드 옆 미련 곰탱이 식당<br />
주차장에서 모여 출발 합니다.<br />
▣ 당일 회비: 10불<br />
▣ 문의 703-300-2992<br />
산들 산악회<br />
산들 산악회는 모든 분과 함께 산에 좋<br />
은 정기를 받고자 합니다. 보다 더 좋은<br />
건강을 위하여 여러분과 함께 동행하고<br />
싶습니다.<br />
▣ 당일 회비 :15불<br />
▣ 준비물 : 간단한 식사와 음료수,<br />
산행에 필요한 복장 및 등산화 착용<br />
▣ 출발 장소 : 버지니아 피켓로드<br />
라이프타임 앞 맥도날뒤 파킹장<br />
▣ 출발 시간 : 매주 일요일 아침 8시<br />
▣ 문의 : 회장 조성봉<br />
703-994-3324<br />
목요찬양 기도모임<br />
주님은 우리의 간절한 부르짖음의 기도<br />
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미국을 위해서,<br />
한국을 위해서, 북한을 위해서, 이스라<br />
엘을 위해서.. 이를 위해서 두팔 벌리고<br />
기도하는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기도의<br />
사명이 있으신 분들이 함께 모여 찬양<br />
과 기도로 하나님과 만나는 시간 갖기<br />
를 원합니다.<br />
▣ 장소 : 7023 Little River Turnpike<br />
suite 10, Annandale, VA 22003<br />
(중앙일보 건물)<br />
▣ 일시 : 매주 목요일, 저녁 8시<br />
▣ 전화 : 571-241-4955<br />
(김 현철 목사)<br />
무료 성악지도<br />
(한국가곡과 찬양교실)<br />
▣ 과목 : 올바른 독창 발성법, 한국가<br />
곡, 외국가곡, 찬송가 & 복음성가, 기타<br />
▣ 시간 : 매주 월요일<br />
(10:30am-2pm)<br />
▣ 강사 : 서울음대 및 Temple 음대<br />
대학원 성악과 수료<br />
▣ 준비물 : 교재비 월 $20, 점심반찬<br />
(H mart or Lotte에서 $5에 구입, 밥은<br />
제공)<br />
▣ 장소 : 8013 Stillbrooke Rd,<br />
Manassas VA.20112<br />
▣ 전화 : 워싱톤찬양선교회<br />
(571)435-4780<br />
이 게시판은 워싱턴 교민들을 위한 교양 문화 레저 기타 비영리 단체의 비상업적 행사를 알릴수있는 무료 게시판입니다
40 Feb. 23, 201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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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년 월 일 년 월 일<br />
多 情 多 感 格 (다정다감격)으로 두 연인이 데이트를 함에 있어 상대방의 호감을 사기 위하여 다정다감하<br />
게 상대방을 대하는 격이라. 어떤 어려움이든 녹아 내리는 때로서 이 기회에 나의 위치를 확고부동하게<br />
굳혀 놓아야 할 것임을 명심하라.<br />
24년생 마음만 있지 취할 수 없으니... 36년생 지금으로서는 절교만이 최상의 방법이다.<br />
48년생 배우자의 건강이 차도를 보일 것이라. 60년생 지금이 집 장만의 좋은 기회라.<br />
72년생 생이사별의 고통을 맛보리라. 84년생 친구로 인한 손재를 조심할 것이라.<br />
96년생 그간의 숙제가 시원스럽게 풀린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資 格 審 査 格 (자격심사격)으로 1차 필기시험과 2차 논술시험을 당당히 높은 점수로 합격하고 마지막 3차<br />
자격심사를 받는 격이라. 지금까지 자신 있게 1, 2차를 통과하였으니 원래의 마음자세로 임하게 되면 아<br />
무 탈없이 마지막 관문도 통과하리라.<br />
25년생 믿고 일단 밀어 주라, 은공을 알게 되리니... 37년생 지금은 참으라, 모든 것이 부진하리니....<br />
49년생 나의 주관대로 일을 처리하는 것이 좋으리라. 61년생 조금만 실수하여도 허사가 되리라.<br />
73년생 친구, 동료의 도움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라. 85년생 자신의 주위를 돌아볼 때라.<br />
97년생 하는 일 없이 놀지 말고 책이라도 읽으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鳳 凰 雄 飛 格 (봉황웅비격)으로 봉황이 창공을 향해 힘차게 날아올라 나의 포부를 마음껏 펼치는 격이<br />
라. 그동안 복잡했던 문제들이 이제야 가닥이 잡혀지게 되고 오래된 병도 서서히 차도를 보게 될 것이<br />
니 걱정하지 말라.<br />
26년생 옳고 그른 것을 반드시 가리라. 38년생 가족들로 인한 경사가 따른다.<br />
50년생 이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는 것임을 알라. 62년생 헤어졌던 짝을 우연히 상면한다.<br />
74년생 친구의 도움으로 횡재수가 생긴다. 86년생 희망의 빛이 보이니 걱정 말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上 客 接 待 格 (상객접대격)으로 어느 빈한한 선비의 집에 지위가 높은 사람이 찾아와 대접을 할만한 음<br />
식이 없어 애태우는 격이라. 없는 것을 있는 척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오히려 화<br />
가 복이 되리라.<br />
27년생 자녀로 인한 경사 운이 있다. 39년생 부부간에도 따질 것은 따지라.<br />
51년생 동업자와의 갈등이 생긴다. 63년생 상대방의 형편도 변변치 않다.<br />
75년생 이성간의 불화로 우울해진다. 87년생 아주 큰 어려운 일에 직면한다.<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九 死 一 生 格 (구사일생격)으로 버스가 수 십 길 낭떠러지로 굴러 떨어져 모든 사람들이 다 죽어 버렸으<br />
나 나 혼자만 멀쩡하게 살아 나온 격이라. 어려운 일에 처했다가 나만의 일은 해결되어 기사회생하게 되<br />
는 천운으로 쉽게 풀리리라.<br />
28년생 체면이 중요하다는 것을 인식하라. 40년생 투자하면 반드시 손해 본다.<br />
52년생 자녀의 승진, 승급, 표창운이 있다. 64년생 매사에 성실히 임하면 반드시 승산이 있다.<br />
76년생 가족으로 인한 즐거운 일이 연발하리라. 88년생 생 떼쓰지 말고 솔직하게 시인하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性 急 氣 質 格 (성급기질격)으로 성급한 기질을 가진 사람이 있어 섣달 그믐날 결혼하고서 정월 초하룻날<br />
2년이 되었어도 아이를 못 낳는다고 성화를 부리는 격이라. 너무 급하게 처리하는 일은 반드시 실패하<br />
리니 차분하게 처리함이 좋으리라.<br />
29년생 여유자금을 공익을 위해 내 놓으라. 41년생 과거에 배고프던 시절을 생각하라.<br />
53년생 지금은 바삐 뛰어야 할 때라는 것을 알라. 65년생 사회적으로 중임을 맡을 운이라.<br />
77년생 내 마음 먹은 대로 이루리라. 89년생 앞뒤 재지 말고 우선 식구들을 선택하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均 衡 發 展 格 (균형발전격)으로 그동안 시작하였던 일들이 각자의 맡은 자리에서 할 일을 잘해주어 골고<br />
루 발전해 나가는 격이라. 서로의 합심 단결이 좋은 결과를 가져오는 만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방안<br />
을 모색함이 가당하리라.<br />
30년생 될 것이니 걱정하지 말고 결행하라. 42년생 믿으라, 복이 따를 것이니....<br />
54년생 그동안 고민했던 일이 말끔히 해결되리라. 66년생 데이트가 성사되어 환호성을 지른다.<br />
78년생 서북쪽에서 나의 해답을 찾는다. 90년생 친구를 만나 회포를 푼다.<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狂 人 相 面 格 (광인상면격)으로 호젓한 길을 걸으며 옛날의 친구, 애인, 생활을 회상하고 있는데 난데없이<br />
미친 사람이 나타나 기분이 상한 격이라.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이런 일도 있고 저런 일도 있는<br />
법이니 너무 깊이 사색하지 말라.<br />
31년생 내 잘못이 크니 친구, 동료를 탓하지 말 것이라. 43년생 자금 융통이 순조로워 진다.<br />
55년생 헤어졌던 짝을 우연히 상면한다. 67년생 주위의 유혹을 과감히 떨쳐 버리라.<br />
79년생 문제없으리니 근심하지 말 것이라. 91년생 지금이 자신의 주위를 돌아볼 때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時 哉 時 哉 格 (시재시재격)으로 그동안 어려웠던 일이 많아 눈물도 많이 흘렸던 바이나 이제야 좋은 시기<br />
를 맞게 되어 기뻐 감탄하는 격이라. 묵은 때를 벗겨내는 듯한 상쾌한 맛도 볼 수 있을 것이요, 이렇게<br />
좋은 날도 있는가 하고 생각되리라.<br />
20년생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려 나가리라. 32년생 이 세상에 독불장군은 없는 것임을 알라.<br />
44년생 은인을 은인으로 알 것이라. 56년생 투자하면 투자한 만큼 손해다.<br />
68년생 우선 물길을 딴 데로 돌리라. 80년생 고통을 감수하면 곧 기쁨이 오리라.<br />
92년생 오랜만에 시원스런 느낌이 든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上 告 棄 却 格 (상고기각격)으로 처음 구형했던 죄 값에 비하여 낮다고 검사가 상급 법원에 상고하니 판사<br />
가 이를 심의해 보고 형량이 적당하다고 기각하는 격이라. 약간은 나에게 유리하게 작용되고 있기는 하<br />
지만 이것이 곧 나의 편이라는 것은 아니라.<br />
21년생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하라. 33년생 먼 곳에서 기쁜 소식이 온다.<br />
45년생 자녀들과 돈 문제로 다툰다. 57년생 내가 자초한 일이니 후회 말라.<br />
69년생 반드시 득이 있으니 열심히 하라. 81년생 내 주위에 믿을만한 사람이 없다.<br />
93년생 생각하지 않던 용돈이 생긴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他 山 之 石 格 (타산지석격)으로 상대방의 하찮은 언행일지라도 자기 자신의 지덕을 연마하는 데에는 도움<br />
이 되는 격이라. 상대편을 너무 무시하지 말 것이요, 비록 나이 어린 사람이라 하더라도 나에게는 반드<br />
시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br />
22년생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함이 좋으리라. 34년생 머리만 아프니 너무 깊이 따지지 말 것이라.<br />
46년생 재산 때문에 속상할 것이라. 58년생 그것과 그것은 같은 것이다.<br />
70년생 투자한 만큼 손해만 보게 되리라. 82년생 내가 한 대로 받게 되리라.<br />
94년생 피를 빼고 계산하는 것이 좋으리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風 雨 大 作 格 (풍우대작격)으로 장사를 하기 위하여 물건을 잔뜩 싣고 출항을 하였는데 바람이 몹시 불고<br />
비가 많이 와 위태위태한 격이라. 현재하고자 하는 일은 정도가 아닌 일이니 빨리 철회하고 과감히 철<br />
수하는 것이 상책인바 빨리 결행하라.<br />
23년생 내 것만으로도 충분하리니 걱정 말라. 35년생 액면 그대로 받아 들여도 되리라.<br />
47년생 성질을 있는대로 다 부리지 말라. 59년생 사업확장 좋은 기회가 되리라.<br />
71년생 이성과의 데이트로 즐거우리라. 83년생 친구의 조력을 받게 되리라.<br />
95년생 이길 수 있으니 용기를 가지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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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보러 가요<br />
부끄러운 짓<br />
여자는 설레는 마음으로<br />
"당연하지 해도 돼."<br />
그러자 남자가 여자에게 가까이 다가서더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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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br />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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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서커스 보고 싶어요. 서커스 보러 가요<br />
~~!"<br />
"안돼!"<br />
"그러지 말고 가요. 정말 보고 싶어요!"<br />
"어허! 글쎄 안된다니까!"<br />
"아빠~ 예쁜 누나가 벌거벗고 호랑이를 탄대<br />
요."<br />
"뭐? 그럼가자. 사실 아빠도 호랑이 본 지가<br />
너무 오래됐어."<br />
어떤 남녀가 데이트를 하러 산에 놀러 갔는<br />
데 그만 너무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 버렸다.<br />
여자가<br />
"어머, 너무 깊은 산 속으로 들어 왔네.<br />
주변에 사람이 아무도 없어."<br />
"정말 여기는 우리 단 둘 밖에 없네."<br />
그러자 여자가 교태어린 표정으로<br />
"자기, 여기서는 그 어떤 행동을 해도 아무도<br />
모르겠네."<br />
그러자 남자가<br />
"정말 그렇겠어. 자기 나 부끄러운 짓 한번 해<br />
만득이네 집은 단칸방이었다. 어느 날 만득이<br />
의 부모님이 사랑을 나누려고 만득이를 봤더<br />
니 곤히 잠에 빠져 있는 것이었다. 안심한 부모<br />
님이 한창 열이 올라 일을 치르고 나서 정신을<br />
차려보니 만득이가 옆에 앉아서 물끄러미 바<br />
라보고 있는게 아닌가.<br />
당황한 만득이 엄마가 말했다.<br />
"어머! 만득아, 잠을 깼으면 깼다고 해야지, 아<br />
무 말 않고 그렇게 멀뚱멀뚱 쳐다보면 어떡하<br />
니?"<br />
그러자 만득이가 말했다.<br />
.<br />
.<br />
.<br />
"엄마가 바쁠 때는 말시키지 말랬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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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405-900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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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어팩스 노바 근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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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314-274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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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별도, 주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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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U 근처 조용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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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어옥스 몰 근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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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토,일/일요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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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299-8903<br />
Asianfoodsampling@<br />
gmail.com<br />
매 매<br />
For Sale<br />
자동차<br />
00’토요타 아발론 XLS,<br />
은색, 173 k, 풀 옵션,<br />
원 오너, 상태 좋음,<br />
$4,600<br />
(571) 279-7039<br />
99' LEXUS ES300,<br />
218K. $1,500,<br />
Maintenance 아주<br />
잘한 차<br />
(571) 266-2253<br />
벼룩시장은 매주 목요일 발행<br />
됩니다.<br />
10' 현대 투싼 Limited<br />
$5,500<br />
14만 마일, 컨디션 좋음<br />
(703) 678-1357<br />
09’현대 엘란트라,<br />
38,000마일, 상태 양호,<br />
$9,000<br />
(703) 949-1801<br />
01’Acura $5,000<br />
텍스트 문의바람<br />
(703) 864-4299<br />
08’Volkswagen 팝니다.<br />
(703) 844-1575<br />
02’코롤라, 상태좋음,<br />
$1,500<br />
(703) 408-5849<br />
05' 렉서스 76,000 마일<br />
$7,000 (703) 622-2033<br />
11’혼다 CRV 40,000<br />
마일, 은색, 깨끗함,<br />
$12,500<br />
(240) 300-2045<br />
08’Toyota Corolla<br />
$2,995, 차 상태 좋고<br />
깨끗함, 208k miles,<br />
VA inspection 통과,<br />
Chantilly 챈틀리 지역,<br />
(문자만 요망)<br />
(571) 354-0439<br />
98’토요타 아발론,<br />
상태 좋음, $2,000<br />
(443) 523-5824<br />
00’렉서스 RX 300,<br />
22만 마일, $3,200<br />
(571) 275-3788<br />
(구함) 깡통밴 구합니다<br />
(571) 437-4225<br />
04’Chev 카고밴, 상태<br />
아주 양호함, 63,400마일,<br />
$5,500<br />
(301) 379-9660
e-mail : free4week@gmail.com<br />
Feb. 23, 2017 17<br />
<strong>주간연예</strong> 웹사이트 www.enews4989.com 에서 신문에 있는 모든 줄광고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br />
기타구인<br />
신문 배달 하실 분 구함,<br />
주 1일 (목요일)<br />
(703) 628-4400<br />
VA 태권도 사범/부사범/<br />
교사/드라이버,<br />
풀/파타임 구합니다,<br />
매나사스 지역<br />
(703) 507-3406<br />
편의점에서 캐쉬어 구함,<br />
시간당 $10<br />
(571) 224-4222<br />
엘리콧시티 H-마트 내,<br />
아리따움(아모레)에서<br />
일하실 분<br />
유 경험자 우대,<br />
주중/주말<br />
(703) 622-2231<br />
마사지 테라피스트 구함,<br />
버지니아 라이센스<br />
소지자<br />
(703) 887-6807<br />
벼룩시장은 매주 목요일 발행됩니다<br />
패어팩스 카운티<br />
라이센스 소지자 마사지<br />
테라피스트 구함,<br />
타이슨스 코너<br />
(703) 887-6807<br />
때밀이 구함,<br />
영주권자 이신분<br />
(703) 975-2796<br />
덴탈랩에서 딜리버리<br />
하실 분/<br />
일 배우실 분 구함<br />
(703) 887-5786<br />
태권도 사범 구함,<br />
풀타임<br />
Rkdaudrnn@daum.net<br />
(703) 625-8341<br />
DC 비어 와인 그로서리<br />
스토어에서 직원구합니<br />
다.<br />
(703) 625-8800<br />
공항택시 구인합니다<br />
시간 조절 자유,<br />
나이 제한 없음,<br />
영어 약간, 풀타임,<br />
차량 제공<br />
(571) 331-2179<br />
알링턴 라슬린<br />
Frozen yogurt store<br />
직원 구함<br />
(301) 633-5939<br />
참신한 태권도 사범 구함,<br />
MD 지역<br />
(443) 333-3000<br />
델리 또는 식당에<br />
식자재 공급 하는<br />
회사입니다.<br />
새벽 3시 부터<br />
일할 수 있는 분<br />
(202) 549-0020<br />
카이로프렉틱 병원에서<br />
라이센스 소유하신<br />
마사지 테라피스트<br />
구합니다. 파타임.<br />
페어펙스 지역<br />
(703) 273-2792<br />
봉제 공장에서<br />
바느질, 미싱 하실분<br />
(440) 415-0655<br />
매나사스 태권 도장에서<br />
경력 상관없이 학생들<br />
픽업해서 돌봐 주실분<br />
(703) 369-5425<br />
주3일 방과후 초등학생<br />
돌보며 간단한 집안 일<br />
도와 주실분.<br />
비엔나 지역<br />
(917) 916-3029<br />
달라스 공항 택시 구인<br />
합니다. 나이 제한 없음,<br />
시간 자율, 풀타임, 영어<br />
조금하실수 있는분<br />
(571) 331-2179<br />
챈틀리 롯데마트 내<br />
베이커리 홀 직원 구합니<br />
다. 포장, 캐쉬어 일 입니<br />
다. 파/풀타임<br />
(703) 263-2000
16 Feb. 23, 2017<br />
e-mail : free4week@gmail.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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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녀 머리 헤어컷트<br />
경력자 구함 파타임<br />
이발사도 구함<br />
버지니아 프레드릭스<br />
버그 다운타운 지역<br />
패어팩스 카운티<br />
라이센스 소지자<br />
마사지 테라피스트<br />
구함<br />
타이슨스 코너<br />
페어팩스에 위치한<br />
네일가게에서<br />
기술자 중간기술자<br />
초보자 구합니다<br />
해와 달 미용실에서<br />
리셉션리스트 구함<br />
영어 가능자<br />
파타임 주 일<br />
앙리 미용실에서<br />
스킨 룸 미용 부스<br />
렌트함<br />
년이상 헤어디자이너<br />
직원 구함<br />
개월 지도로<br />
최고의 디자이너로<br />
마스터 해드립니다<br />
경험있는<br />
미용사<br />
구함<br />
바버 초보자 환영<br />
무료로 기술가르쳐 드림<br />
면허 없는 분도 환영<br />
이발 기술과 토탈 미용면허 따게 해드림<br />
약간의 비용이 추가됨<br />
마사지 테라피스트<br />
마사지 테라피스트 구함<br />
패어팩스 라이센스 소지자 한함<br />
파 풀타임 가능<br />
이발사 구함, 파/풀타임<br />
센터빌 H-마트 근처,<br />
(703) 229-3947<br />
네일 테크니션 구함<br />
경험자 우대, 패어팩스<br />
지역 라이드 가능함<br />
(703) 581-8496<br />
(202) 293-7777<br />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br />
월- 금요일 (10시-6시),<br />
연방 정부 지역,<br />
라이드 가능.<br />
Annandale, Springfield<br />
지역<br />
(202) 546-0008<br />
(703) 581-8495<br />
해군머리 할수있는<br />
바버 구함, 경력자,<br />
파타임, 스테포드 지역<br />
(540) 850-8322<br />
페어팩스에 위치한<br />
네일샵에서<br />
직원 모집합니다<br />
(703) 717-8736<br />
경력자 바버구함,<br />
여자머리 하실 수 있는<br />
분 우대.<br />
(703) 785-1530<br />
리스버그 지역<br />
바버샵에서 바버 구함<br />
(703) 895-6288<br />
바버구함, 경력자 우대,<br />
매나사스 지역<br />
(703) 678-8479<br />
사우스 라이딩 지역<br />
미용사 구함,<br />
또한 스킨케어 룸 렌트함<br />
(571) 367-2474<br />
뷰티<br />
서플라이<br />
MD 뷰티 서플라이에서<br />
함께 일하실분 구함,<br />
유/무 경험자,<br />
파/풀타임<br />
(703) 399-4688<br />
뷰티서플라이에서<br />
오래 일하실<br />
영어 가능하신 분<br />
구합니다<br />
(443) 310-5192<br />
(301) 218-1189<br />
Beauty Supply에서 함께<br />
일하실 분. 풀타임<br />
(10:00AM - 08:00PM),<br />
Herndon VA 소재<br />
(703) 568-1213<br />
(703) 464-5555<br />
뷰티 4 US에서<br />
Wig 헬퍼구함,<br />
영어 컴퓨터 가능한 분,<br />
월돌프 지역<br />
(571) 485-0658<br />
보다 더 정확한 내용을 위해, 매주<br />
화요일까지 이메일로 벼룩시장에<br />
실릴 광고 내용을 보내주시면, 그<br />
주 목요일 신문에 광고가 나갑니<br />
다. 이메일 free4week@gmail.com
e-mail : free4week@gmail.com<br />
Feb. 23, 2017 15
14 Feb. 23, 2017<br />
e-mail : free4week@gmail.com
e-mail : free4week@gmail.com<br />
Feb. 23, 2017 1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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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자 바버구함,<br />
파/풀타임<br />
(703) 678-1833<br />
이발사 구함.<br />
풀타임,<br />
로턴 지역<br />
(703) 501-5081<br />
헤어타운 8858에서<br />
경력자 헤어 디자이너,<br />
샴푸하실 분 구함,<br />
또한 부스 렌트도 함<br />
(703) 658-8858<br />
페어펙스 지역<br />
고급 네일살롱<br />
초보,기술자 구함.<br />
팁, 커미션 보장<br />
(703) 505-1676<br />
바버 경력자 구합니다.<br />
스킨 페이드 가능,<br />
알렉산드리아 지역,<br />
풀/파타임, 토일만 가능하<br />
신분도 필요<br />
(703) 314-8115<br />
이발사(경력자)구함,<br />
매나사스 지역<br />
(703) 785-0074<br />
Oakton 지역<br />
네일 스파샵에서 함께<br />
하실분, 경력 상관없이<br />
성실한 분, 일요일 근무<br />
가능하시면 좋겠음<br />
(703) 203-1107<br />
이발사 구함,<br />
CJ 헤어컷<br />
(703) 401-2067<br />
워싱턴 DC지역,<br />
풀/파타임,<br />
네일 테크니션 구함<br />
(703) 678-1830<br />
페어펙스 위치한<br />
헤어 스토리 미용실에서<br />
헬퍼 구함<br />
(703) 591-0311<br />
(703) 966-6534<br />
애쉬번에 위치한 바버샵<br />
풀.파타임 구합니다<br />
(703) 850-6767<br />
네일 중간기술자<br />
월요일에 일하실 분.<br />
flexible hour.<br />
페어팩스 지역<br />
(703) 868-1193<br />
경험있는 미용사 구함<br />
(703) 424-8970<br />
매나사스 파크<br />
바버샵에서<br />
바버 구함. 스킨 페이드<br />
필수, 풀/파타임<br />
(703) 303-2751<br />
애난데일 해와 달 미용실<br />
에서 리셉션리스트 구함,<br />
영어 가능자,<br />
파타임 주 3-4일<br />
(703) 750-2424<br />
(703) 750-2454<br />
워렌턴 지역 바버샵에서<br />
풀/파타임 바버 구함,<br />
센터빌에서 30분거리<br />
(703) 678-1833<br />
스프링필드 몰 근처<br />
위치한 데이스파에서<br />
피부관리, 왁싱 하실 분<br />
구합니다.<br />
(571) 331-1682<br />
바버 구함,<br />
쾌적한 환경에서<br />
마음 편히 일할수 있는 곳<br />
(571) 594-0007<br />
앙리 미용실에서<br />
-스킨 룸, 미용 부스<br />
렌트함,<br />
-5년이상 헤어디자이너<br />
직원 구함,<br />
-3개월 지도로 최고에<br />
디자이너로 마스터 해드<br />
립니다<br />
(240)) 997-6884<br />
3년이상 경력자로<br />
남자머리도 잘하는 미용<br />
사 구함, 일요일 포함한<br />
파/풀타임 구함<br />
(571) 363-5592
12 Feb. 23, 2017<br />
e-mail : free4week@gmail.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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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팩스 현대 기아<br />
세일즈 직원 모집,<br />
최상의 로케이션,<br />
고수입의 기회를 보장합<br />
니다.<br />
무경험자 가능<br />
carskorean@gmail.com<br />
703-352-0444 (재하)<br />
벼룩시장은 매주 목요일 발행됩니다<br />
Wireless Sales와<br />
Admin 함께 하실 분<br />
구함,<br />
이중언어<br />
(202) 525-9022<br />
자동차<br />
간단한 부업 타임<br />
응모조건 자동차 보험 있고 크레딧 점 이상<br />
대상지역<br />
상담<br />
모집<br />
MD 엘리콧 지역,<br />
풀타임, 영주권자 이상,<br />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br />
영어 & 한국어 혹은<br />
한국어 & 스페니쉬 능통<br />
자, 2년이상 근무 가능자,<br />
미국 중, 고등학교 졸업자<br />
우대, 무경험자 환영<br />
EMAIL address:<br />
R.CAREFREELAND@<br />
gmail.com<br />
엘리콧 지역<br />
풀타임<br />
영주권자 이상<br />
고등학교 졸업 이상자<br />
직원<br />
모집<br />
영어 한국어 혹은<br />
한국어 스페니쉬 능통자<br />
년이상 근무 가능자<br />
미국 중 고등학교 졸업자 우대<br />
무경험자 환영<br />
다오닉스<br />
저희 제품을 판매하실 점포<br />
및 업체 판매처 문의 상담<br />
다오닉스<br />
닥터 오피스<br />
리셉션니스트 구함<br />
(풀타임) 한국어, 영어<br />
이중언어 능통자.<br />
Fairfax, VA<br />
vpsc.event@gmail.com<br />
센터빌 치과에서<br />
어시스턴트 구함<br />
(703) 278-2387<br />
매나사스 위치한<br />
건축회사에서<br />
사무 보조직원<br />
구합니다.<br />
-무경험자 가능<br />
-Auto Cad배우실 분/<br />
초급자<br />
tei@dominionmillwork.<br />
com<br />
센터빌 사무실에서 함께<br />
일 하실 사무직원<br />
구합니다.<br />
askim1970@gmail.com<br />
미용/네일<br />
/이발<br />
네일 중간 기술자 구함,<br />
월요일에 일하실 분.<br />
flexible hour.<br />
페어팩스 지역<br />
(703) 868-1193<br />
바버 경력자 구함,<br />
일요일 포함 풀/파타임,<br />
스태포드 지역<br />
(540) 809-1688
e-mail : free4week@gmail.com<br />
Feb. 23, 2017 11
10 Feb. 23, 2017<br />
e-mail : free4week@gmail.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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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엘리콧시티<br />
마트 내 아리따움<br />
아모레 에서 일하실 분<br />
유경험자 우대<br />
주중 주말<br />
닥터 오피스 리셉션니스트<br />
구함 풀타임<br />
한국어 영어<br />
이중언어 능통자<br />
페어팩스 현대 기아<br />
세일즈 직원 모집<br />
최상의 로케이션<br />
고수입의 기회를 보장<br />
합니다 무경험자 가능<br />
재하<br />
날로 성장하는로펌에서<br />
직원을 모집 합니다<br />
영주권 시민권자<br />
영어 한국어 이중언어 능통자<br />
서류 작성 등<br />
성실하고 밝은 성격 소유자<br />
메릴랜드 출퇴근 가능한 분<br />
혜택을 드립니다<br />
대학생<br />
아르바이트생 구함<br />
로봇 아카데미<br />
이공계 전공학생 원함<br />
와<br />
함께 하실 분<br />
구함 이중언어<br />
화장품 세일즈<br />
풀 파타임 직원구함<br />
영어 가능하신 분<br />
합법 신분자<br />
애난데일 센터빌<br />
엘리컷시티 지점<br />
병원에서<br />
풀 파타임 직원구함<br />
이중 언어<br />
패어팩스<br />
볼보 폭스바겐 딜러<br />
에서 한인 세일즈맨<br />
구합니다<br />
사무직<br />
/세일즈<br />
나투라 치과<br />
치과 어시스턴트 구함.<br />
파/풀타임<br />
(703) 652-4265<br />
THE FACE SHOP<br />
화장품 세일즈<br />
풀,파타임 직원 구함<br />
영어 가능하신 분,<br />
합법 신분자,<br />
애난데일, NEW 센터빌,<br />
엘리컷시티 지점<br />
(703) 507-2146<br />
JENNY LEE<br />
비엔나에 위치한<br />
오피스에서<br />
전화 받으실 분,<br />
이중언어,<br />
퀵북 유 경험자, 풀타임<br />
frontdesk@easternpos.<br />
com<br />
Columbia, MD<br />
사무직/화장품<br />
Full time & Part time<br />
(410) 963-2236<br />
날로 성장하는 로펌에서<br />
직원을 모집 합니다.<br />
-영주권/ 시민권자<br />
-영어 / 한국어 이중언<br />
어 능통자 (서류 작성 등)<br />
-성실하고 밝은 성격 소<br />
유자<br />
-메릴랜드 출퇴근 가능<br />
한 분<br />
-401K, Health Insurance,<br />
PTO 혜택을 드립<br />
니다.<br />
(301) 770-4710<br />
(703) 887-1037<br />
TBO 한국방송 앤티비에<br />
서 직원을 모집합니다.<br />
모집분야:영업 및 서비스<br />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으<br />
신 분, 인터넷 지식이 조<br />
금 있으시 분,<br />
(703) 942-5822<br />
병원 파타임 구함,<br />
애난데일<br />
(571) 212-3266<br />
덴탈랩에서<br />
오피스 업무 하실 분<br />
Burke, VA<br />
(703) 426-4500<br />
새로 오픈하는 아리따<br />
움 화장품 매장에서 일하<br />
실 풀타임 직원을 모집합<br />
니다.<br />
-주말/ 영어 가능하신 분<br />
-경력자 우대<br />
(703) 642-2112<br />
사무직 구함<br />
(월, 화, 금, 토)<br />
웃브릿지 지역,<br />
시간당 $12<br />
(571) 299-8903<br />
보험회사 사무직원<br />
(파/풀타임)<br />
- P&C 자격증 소지자<br />
우대<br />
-월-금 9-6근무,<br />
애난데일 위치<br />
-영주권/시민권자<br />
Email : csfin2013@<br />
gmail.com<br />
Fax : 800-878-1136<br />
볼티모어 근처<br />
치과에서 덴탈<br />
어시스턴트 구함.<br />
풀/파타임, 초보자 OK.<br />
영어 필수<br />
(410) 215-4757
e-mail : free4week@gmail.com<br />
Feb. 23, 2017 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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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미소에서 같이<br />
일할 참신한 웨이터,<br />
웨이츄레스 구함<br />
(703) 256-5737<br />
사이딩/목수<br />
/기타기술직<br />
지역<br />
자동차 메케닉<br />
구함 유 경험자<br />
에덴건축에서<br />
집수리 리모델링<br />
전기 플러밍<br />
중간 기술자 초보자 구함<br />
나우컴퓨터에서 직원을 모집합니다<br />
모집분야 : 프로그래머 인턴 직원 / 포스 서비스 인턴 직원<br />
취업에 결격 사유가 없으신 분<br />
영어 능통하신 분 우대<br />
홈페이지<br />
자동차 정비 기술<br />
배우실 분,<br />
영어 가능, 합법적 신분<br />
Alexandria, VA<br />
(703) 751-5070<br />
가전제품 수리 기사 모집,<br />
일 할수 있는 신분<br />
소유자,<br />
가전제품 수리에 흥미가<br />
있고 영어 가능자,<br />
1년 이상 경력자 우대,<br />
eslee60@hotmail.com<br />
사이딩 메케닉,<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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