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연예 vol.1220_02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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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5, 2018 전 면 광 고 e-mail: enews4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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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발행인<br />
정경택 Kyung Taek Jung<br />
광고이사<br />
강홍식 Hong Sik Kang<br />
광고국장<br />
박종낙 Jong Nak Park<br />
아트디렉터<br />
임영철 Young Lim<br />
편집디자이너<br />
김애진 Aejin Kim<br />
수석디자이너<br />
권현정 Justine Kwon<br />
사무장<br />
박진숙 Jin Sook Park<br />
표지모델 촬영협찬<br />
주소<br />
판스튜디오<br />
<strong>주간연예</strong>의 정기구독을 원하시는<br />
분은 개월 구독료 불 년 구독<br />
료 불을 체크나 머니 오더 또는<br />
크레딧 카드로 신청하시면 매주 정<br />
기적으로 우송하여 드립니다<br />
◆ MANNATECH(매나텍) 오픈<br />
애난데일 중심가에 건강 보조식품 매<br />
나텍이 오픈하였습니다 오픈기념으로<br />
일까지 건강을 위한 다이어<br />
트 행사를 실시하며 등<br />
등 등 상금도 있습니<br />
다 추첨일 월 일<br />
자세한 내용 신문광고 참조<br />
전화<br />
◆ 마루 - 일식, 한식<br />
비엔나 지역 마루 일식 한식당 미소<br />
라면과 소유 라면을 개시했습니다<br />
을 선보입니다<br />
전화<br />
◆Good Day-Total Health Clinic<br />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하여 스페셜 세<br />
일을 실시합니다 또한 개인 맞춤 레이<br />
져 프로그램을 앵콜 세일합니다 자세<br />
한 내용 광고참조<br />
전화<br />
◆ 와사비 일식<br />
개업 주년 기념 특별 행사를 합니다<br />
이상 구매시 스파월드<br />
이상 구매시<br />
이상<br />
구매시 스파월드 티켓을 드립니<br />
다 센터빌 마트 안 위치<br />
전화<br />
◆ 파리 바게트 - 센터빌<br />
센터빌 지역에 오픈했습니다 본촌과<br />
와우 정육점 건너편 빌딩에 위치해 있<br />
습니다 전화<br />
◆ 앙리 헤어싸롱 - 앙리 연구반 모집<br />
앙리 연구반에서 자신감이 넘치는 최<br />
고의 디자이너로 짧은 시간내에 지도<br />
해 드립니다 월 일 월 일까지<br />
선착순 분께 디스카운트 해드<br />
립니다<br />
전화<br />
◆ 켈리 필라테스 & 요가 - 패어팩스<br />
상담후<br />
으로 부담<br />
없이 수업을 경험하실 있습니다 또한<br />
처음 등록하시는 모든 회원분들은 달<br />
등록 하시면 달은 무료로 수강하실<br />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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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사포<br />
청사포 메뉴가 보다 더 다양해졌습니<br />
다 정식 메뉴와 다양한 안주류 코스가<br />
특별 세일합니다 또한 주말에도 런치<br />
스페셜을 운영합니다<br />
전화<br />
◆ 충만 치킨 - 센터빌 그랜드 오프닝<br />
한국에서 특허받은 티꾸닭 메뉴로 까<br />
다로운 한국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br />
은 신개념 치킨으로 에 이어 센터<br />
빌에 월 일 그랜드 오픈합니다<br />
전화<br />
◆ 앤디차 공인회계사<br />
개인 자영업 사업체 세금보고 첫<br />
상담은 무료입니다<br />
전화<br />
◆ 우리집 - 그랜드 오프닝<br />
엘리컷시티에 중식 한식 냉면 전문점<br />
우리집이 오픈했습니다<br />
매일 신선한 육수로 직접 반죽한 함흥<br />
냉면 칡냉면을 선보입니다<br />
전화<br />
◆ 고수민 교통사고 전문병원<br />
교통사고로 인한 치료시 환자의 필요<br />
에 따라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br />
가 모두 가능한 유일한 병원으로써<br />
월 일 애난데일점이 그랜드 오픈했습<br />
니다<br />
전화<br />
◆ 중미반점 - 뉴메니지먼트<br />
중미반점이 뉴메니지먼트로 새롭게 오<br />
픈했습니다<br />
전화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9<br />
영화 '킹덤', 스태프 사망 구설에<br />
정석원 마약 혐의까지... '산 넘어 산'<br />
배우 정석원이 마약 투약 혐<br />
의로 긴급 체포되면서 영<br />
화 ‘킹덤’이 또 한 번의 악<br />
재를 맞았다.<br />
‘킹덤’ 제작사 넷플릭스 관계자<br />
는 “정석원 체포 소식을 접하<br />
고 현재 논의 중에 있다”라<br />
고 밝혔다. 아직 정석원<br />
의 ‘킹덤’ 촬영 분량이<br />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br />
져, 남은 일정을 어떻<br />
게 소화해야 할지 고<br />
심하고 있는 것으로<br />
정해졌다.<br />
‘킹덤’은 지난 달 12<br />
일 미술 스태프 고<br />
모 씨가 촬영 후 집<br />
으로 돌아가던 중 갑<br />
작스럽게 사망해 구<br />
설에 오른 바 있다.<br />
정석원의 마약 투약<br />
혐의까지 더해지며 또 한 번 난관을 겪<br />
고 있다.<br />
이와 관련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br />
측은 “정석원 지난 주 호주 여행에서 친<br />
구와 술자리에서 마약류 흡입이 있었는<br />
지에 대해 확인 중이며 성실하게 조사<br />
받고 있다"라며 "아직 조사를 받는 중으<br />
로,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근거한 추측<br />
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br />
라고 밝혔다.<br />
한편 '킹덤'은 조선의 왕세자가 의문의<br />
역병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나라 전체를<br />
위협하는 잔혹한 진실을 밝혀내는 이야<br />
기를 그린다. 총 6부작으로 넷플릭스에<br />
서 제작하는 첫 한국 드라마로 김은희<br />
스타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주지훈,<br />
류승룡, 배두나, 정석원 등이 출연했다.<br />
‘필로폰 투약 혐의‘ 정석원, 석방...초범<br />
에 단순 투약<br />
필로폰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된 배우<br />
정석원이 이틀간 조사를 마치고 성북경<br />
찰서로 이송됐다.<br />
지난 8일 인천공항에서 입국하던 중 마<br />
약 투약 혐의로 긴급 체포된 정석원은<br />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광수대)에<br />
서 조사를 마치고 이날 오후 인근 성북<br />
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됐다. 취재진 카<br />
메라에 포착된 정석원은 점퍼에 모자를<br />
눌러쓴 초췌한 모습이었다.<br />
경찰은 이틀 동안 정석원을 상대로 필<br />
로폰 입수 경위와 투약 횟수 등을 조사<br />
했으며, 정석원이 초범이고 단순 투약이<br />
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수대는<br />
정석원이 호주 맬버른에서 마약을 투약<br />
했다는 첩보를 입수, 정석원을 공항에서<br />
긴급 체포해 수사를 벌여왔다.<br />
체포 직후 간이 시약검사를 받은 정석<br />
원은 경찰 조사에서 마약 투약 혐의를<br />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석원<br />
의 모발과 소변을 국립과학수사원에 정<br />
밀 감정 의뢰했다.
1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리턴' 고현정, 출연료 선지급+프롬프터 요구?<br />
연이은 폭로<br />
고현정이 '리턴'에서 하차한 이후, 제작진과의 감정싸<br />
움이 격화된 가운데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br />
고현정과 '리턴' 주동민 PD의 불화로 인해 지난 7일 SBS<br />
는 "배우 고현정과 제작진간의 갈등이 커서 주연배우 교체<br />
를 검토중"이라며 고현정의 하차를 알렸다. 고현정의 소속<br />
사도 이날 밤 "방송극 측의 하차 통보를 수용한다"고 밝히<br />
며 하차를 공식화 했다.<br />
이후 '리턴'과 고현정을 둘러싼 의혹이 연이어 제기되고 있<br />
는 가운데 고현정에 대한 폭로가 나왔다.<br />
한 매체는 드라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현정이 전체<br />
출연 회차의 3분의 2 이상의 출연료를 선지급 받았다”면<br />
서 "고현정의 출연료는 10억~13억 선"이라고 보도해 눈길<br />
을 끌었다. '리턴' 측이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으려 고현정을<br />
하차시켰다는 소문에 반박한 것. 이와 관련 SBS 관계자는<br />
스타투데이에 “출연료 선지급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 중이<br />
다”라고 입장을 밝혔다.<br />
또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리턴' 현장 스태프라고<br />
주장하는 누리꾼이 "고현정과 주동민 PD 누구 편도 들고<br />
싶진 않지만 어제 (고현정이) 윤지민 씨 통해 피해자 코스<br />
프레 하는 것은 정말 아니다 싶었다"라며 앞서 윤지민이<br />
SNS를 통해 올린 글을 비판하기도 했다. 이 누리꾼은 "내<br />
가 원하는 건 옷이 아니고 어이없는 이유로 하루 종일 대<br />
기하다가 헛걸음질하는 걸 안 하는 것"이라며 "현장에 최<br />
소 100명이 있는데 주연 배우가 얼굴이 부어서 안 나온다<br />
고, 그냥 기분이 별로여서 안 나온다고, 그냥 아무 소식도<br />
못 듣고 기다리기도 한다"라고 고현정의 문제 행동을 폭로<br />
했다.<br />
이어 "대중에게 빚진 일? 그런 배우가 대사도 안 외워서<br />
드라마 핵심 중의 핵심인 법정신에 프롬프터(대사를 보여<br />
주는 장치) 달라 그러냐. 이건 디스패치나 섹션이 아이오케<br />
이 가서 물어봐도 좋다"며 "변호인의 송강호처럼 롱테이크<br />
찍는 거 바라지도 않는다. 최소한 책임감 있는 배우가 대<br />
사는 외워야 진정성 있는 연기가 될 것 아니냐. 그<br />
래놓고 대중에게 빚진 일이라고 사진 찍는 건<br />
정말 현장에 있는 사람들이 다 바보로 보이<br />
나?"라고 고현정을 비난하기도 했다.<br />
앞서 10일 윤지민은 인스타그램에 "스펀<br />
지 같은 게 있었음 좋겠다. 이 언니는 충격<br />
이란 충격을 늘 온몸으로 떠안고 있다”는<br />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br />
에는 고현정이 대본을 두고 잠을 자고 있<br />
는 모습과 “대중들께 빚진 일. 어떻게 갚<br />
을지”라고 적힌 메모가 담겼다. 이후 논<br />
란이 되자 윤지민은 글을 삭제했다.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Feb. 15, 2018 11
1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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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조선 명탐정 콤비의 귀환!<br />
김명민 X 오달수 그리고 김지원<br />
설 극장가를 사로 잡을 웃음 보증 수표!<br />
독보적 한국형 시리즈물의 탄생!<br />
쟁쟁한 경쟁작 물리치고 예매 1위!<br />
2월 16일 북미 개봉<br />
영국에 ‘셜록 홈즈’가 있다면 대한민국엔 ‘<br />
조선명탐정’이 있다. ‘한국판 셜록 홈즈’<br />
라 불리며 독보적 한국형 시리즈물로<br />
설연휴 관객 몰이를 해왔던 ‘조선명탐정’ 3번째 시리즈<br />
인 이 더 강력해진 웃<br />
음과 재미를 가지고 돌아왔다.<br />
뜨거운 시사회 반응과 입소문을 통해 헐리우드 대작<br />
과 한국 영화 기대작들을 제치고 개봉 첫 주 예매 순<br />
위 1위를 거머쥔 은 한<br />
국에서의 흥행 신호탄을 기폭제로 북미 주요 도시에<br />
서 2월 16일 개봉을 전격 확정지었다.<br />
명불허전 연기의 거탑 김명민과 7개의 천만 관객 작<br />
품을 필모그래피로 보유한 천만요정 오달수의 8년간<br />
의 찰떡 호흡은 에서<br />
도 명불허전 콤비로 활약하며 영화를 빛낸다.<br />
설 연휴 때마다 조선시대 명탐정이라는 독보적 캐릭<br />
터로 흥행에 성공하며 충무로에 흔치 않은 시리즈 명<br />
맥을 이어온 은 김민(<br />
김명민 분), 서필(오달수 분) 콤비를 중심으로 한 코미<br />
디를 주춧둘로 미스터리한 사건, 드라마와 멜로 등 다<br />
양한 요소들을 쌓아올린 새로운 구성으로 색다르고<br />
탄탄하게 관객에게 어필한다.<br />
2011년 1탄 , 2015<br />
년 를 잇는 3탄 은 기록으로만 이어져 오던<br />
흡혈 괴마의 출몰과 함께 시작된 미스터리한 연쇄 살<br />
인 사건을 파헤치기 위해 조선시대 자칭 명탐정 김민<br />
과 그의 파트너 서필, 여기에 기억을 잃은 괴력의 여인<br />
월령’(김지원 분)이 함께 사건을 파헤치는 코믹 수사<br />
극. 더 뻔뻔해진 ‘김민’과 더 세진 돌직구 왕 ‘서필’ 그<br />
리고 수사에 혼선을 주던 이전 시리즈의 여주인공과<br />
는 달리 저돌적인 추진력과 놀라운 괴력으로 탐정 콤<br />
비를 들었다 놨다하며 사건을 파헤치는 묘령의 여인 ‘<br />
월령’의 합세는 3배 더 강력해진 웃음과 신선함을 관<br />
객들에게 제공한다.<br />
흡혈 괴마 연쇄 살인 사건이라는 시리즈 사상 최대<br />
난제에 봉착한 ‘김민’과 ‘서필’. 단서 하나하나를 향해<br />
가는 과정이 극한 체험기와 다를 바 없어 예측할 수<br />
없는 웃음과 흥미를 유발한다. 이전 시리즈에서는 명<br />
탐정 ‘김민’의 명민한 머리와 지식으로 과학적으로 사<br />
건을 해결해 나갔지만, 과학적으로 설명이 어려운 흡<br />
혈 괴마의 등장으로 명탐정 콤비는 추격전, 잠입 수<br />
사. 위장술 등의 극한 몸고생 수사로 웃음을 자아낸다.<br />
특히 영화 초반 서커스단의 마술팀으로 위장하여 좌<br />
중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든 명탐정 콤비의 아이돌 칼<br />
군무 부럽지 않은 춤은 영화의 빅재미 요소 중 하나.<br />
김석윤 감독의 의뢰로 개그맨 이수근이 여러 버전의<br />
안무를 짜서 김명민, 오달수에게 춤을 지도한 것으로<br />
알려져 이들 콤비 댄스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br />
있다. 또한 현대 문물 뺨치는 ‘김민’의 톡톡 튀는 발명<br />
품, 명탐정 트리오의 참식한 수사 방식, 주인공 김민이<br />
첫눈에 반할 정도로 아름답고 매력적인 여인의 등장.<br />
여기에 ‘흑도포’(이민기 분), ‘천무’(김범 분)등 시리즈를<br />
풍성하게 하는 새로운 캐릭터들의 합세는 한 순간도<br />
눈을 뗼 수 없는 흥미진진함을 자랑하며 이제껏 본 적<br />
없는 재미를 선사한다.<br />
새로운 캐릭터의 합세로 업그레이된 극강의 케미스<br />
트리로 다양한 볼거리와 빅 재미와 빅 웃음을 선사<br />
할 영화 은 라는 영문 제목으로<br />
2월 16일부터 북미 주요 도시 빅스크린에서 한층 업<br />
그레이된 재미와 스케일로 북미 관객들을 만날 예정<br />
이다.<br />
자세한 지역 개봉관 정보와 영화 및 이벤트 정보는<br />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인 www.facebook.com/HitK-<br />
Movi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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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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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5, 2018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뉴스쇼' 박범계<br />
"최순실, 25년 구형...<br />
12~15년 선고 받을 것"<br />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 최순실에 대한 1심 선고<br />
를 내려지는 가운데, 박범계 의원이 선고를<br />
예측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끈다.<br />
1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는 박범계<br />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이날 열리는 최순실의 1심 선고<br />
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br />
박 의원은 최순실 1심 재판에 대해 "제가 볼 때는 주<br />
요 혐의 중에서도 특히 뇌물수수, 삼성으로부터의 뇌<br />
물수수 부분에 대해서 유죄가 나오지 않을까. 지난번<br />
김진동 재판부(이재용 1심 담당)가 했던 것처럼 말과<br />
관련된 부분들은 다 유죄가 나오지 않을까 예측한다"<br />
고 말했다.<br />
이어 최순실의 구형량이 징역 25년인데 대해 "(선고<br />
형은) 10년 이하로는 못 내려온다"며 "특가법 뇌물수<br />
수가 징역 10년 이상으로 돼있다. 그리고 30년까지가<br />
1단계 법정형인데, 특검이 25년 구형을 했으니 대략<br />
12년에서 15년까지 탄착군이 형성되지 않을까 생각<br />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br />
김현정 앵커는 "안종범 수석 수첩의 증거능력이 장시<br />
호 재판에서는 인정받았지만 이재용 2심 재판부가 전<br />
혀 인정하지 않은 것을 보면 최순실 재판에도 이런 일<br />
이 벌어지는게 아닌가"라며 우려 섞인 말을 했다.<br />
이에 박 의원은 "모르겠다. 예전 저희들 있을 때는 형<br />
사재판에서 무죄가 쉽지 않았는데 (지금은) 마치 무죄<br />
할 것을 찾아내느라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는 느낌이<br />
든다"면서도 "김세윤 재판부는 안종범 수석 업무수첩<br />
의 증거 능력을 인정했다. 김진동 부장판사가 이끄는<br />
재판부에서 인정된 이재용 1심 재판. 그것과 궤를 어<br />
느 정도 같이하지 않을까. 그래서 삼성이 정유라에게<br />
줬던 말과 관련된 부분들은 유죄가 다 나오지 않을까<br />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다.<br />
또 박 의원은 이재용 2심 재판부의 정형식 판사에<br />
대해 "국민적 비난을 한 몸으로 받고 즐기시는 것 같<br />
다"며 "모순과 비약과 주관이 점철된 재판이었다. 그<br />
래서 서울고법의 항소심 재판부이기는 하지만 김세윤<br />
재판부. 오늘 선고할 최순실 선고할 김세현 재판부는<br />
(이재용 2심이) 좋은 재판이 아니니까 따라가지 말기<br />
를, 몇 시간 앞두고 제가 이렇게 재판부께 당부를 드<br />
린다"고 말했다.<br />
박 의원은 "(서울중앙지법에 있는) 1심 재판부끼리는<br />
지리적으로 같이 있고 상당히 의논했을 가능성도 있<br />
다. 그렇기 때문에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까지 뇌물<br />
유죄가 나올까, 그건 조금 회의적이다"라더 덧붙이기<br />
도 했다.<br />
한편, 국정농단의 핵심 인물인 최순실에 대한 1심 선<br />
고가 이날 열린다. 박영수 특검은 지난해 12월 14일 최<br />
순실에 대해 "국정농단 사태의 시작과 끝"이라며 18개<br />
에 달하는 혐의사실에 대해 징역 25년과 벌금 1185억<br />
원, 추징금 77억 9735만 원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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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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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우효광 음원수익 전액<br />
기부… 착한권리 호 회원 탄생<br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br />
(회장 허동수)의 신규 모금 캠<br />
페인 ‘착한권리’의 1호 회원이 탄생했다.<br />
한국과 중국 양국에서 사랑을 받고 있<br />
는 배우 추자현•우효광 부부다.<br />
‘착한권리’는 문학•음악•미술 작품 등<br />
의 저작권, 특허•상표•디자인 등의 산업<br />
재산권을 비롯한 다양한 지식재산권에<br />
서 발생하는 수익금•권리를 공동모금회<br />
에 기부하는 모금 캠페인이다. 서울 중<br />
구 사랑의열매 회관을 방문한 추자현•<br />
우효광 부부는 자신들의 듀엣곡 ‘그대잖<br />
아요’ 음원을 통해 발생하는 수익 전액<br />
을 기부하는 내용의 가입서에 서명하고<br />
‘착한권리’ 회원이 됐다. 성금은 부부의<br />
뜻에 따라 국내 빈곤•질병•소외 문제 해<br />
결을 위해 지원된다. 추자현•우효광 부<br />
부는 “그동안 많은 분으로부터 사랑을<br />
받으면서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에 보답<br />
할 것을 항상 생각했다”며 “우리 부부가<br />
함께 부른 음원의 수익금이 많은 분들<br />
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r />
그대잖아요’ 는 가수 신승훈이 작곡해<br />
부부에게 선물한 곡으로 지난해 12월<br />
발매됐다. 부부의 듀엣곡은 SBS 예능<br />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br />
서 녹음과정이 공개되며 발매 전부터<br />
많은 화제가 된 바 있다.<br />
'토크몬' 김희선 MC 합류…<br />
누리꾼 호평 역시 예능 여신<br />
배우 김희선이 ‘토크몬’의 새<br />
MC로 합류한 가운데 누리<br />
꾼들의 호평이 이어졌다.<br />
tvN 예능프로그램 ‘토크몬’에서는 댄<br />
스스포츠 선수 박지우, 가수 김연자,<br />
요리 연구가 이혜정, 방송인 현영, 멕<br />
시코 출신 방송인 크리스티안 부르고<br />
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br />
이날 방송에서는 김희선이 새 MC로<br />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br />
김희선은 “원래 주인이 왔다”며 반갑<br />
게 인사했다. 그는 “섬에서 물질하느<br />
라 지금 왔다. 민폐가 안 되도록 열심<br />
히 하겠다”는 재치있는 말로 등장부<br />
터 예능감을 발산했다.<br />
김희선은 "제작진에게 들으니 여기<br />
서 밥을 (강호동이) 8끼 먹는다더라"<br />
며 "그렇게 오래 녹화하는 줄 몰랐다.<br />
집에 안 가냐"고 물었다. 이수근은 "<br />
몇 시에 집에 가고 싶냐"고 질문했고,<br />
김희선은 "안 가고 싶다"며 입담을 뽐<br />
냈다.<br />
김희선의 ‘토크몬’ MC 합류는 성공<br />
적인 듯 하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김<br />
희선의 예능감에 호평을 내렸다.<br />
누리꾼들은 “이쁘고 소탈하고 성격<br />
좋고! 예능 대세다”,”너무 재미있었어<br />
요 확실히 김희선이 오니까 방송도 사<br />
는 듯”,”연기하는 모습도 좋지만 예능<br />
에서 보니 너무 좋은듯” 등의 반응을<br />
보였다.<br />
한편 강호동과 공동 MC였던 씨엔블<br />
루 정용화는 경희대 대학원 특례 입<br />
학 논란에 휩싸이며 ‘토크몬’에서 자<br />
진 하차했다.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Feb. 15, 2018 21
22<br />
Feb. 15, 2018 전 면 광 고 e-mail: enews4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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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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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미나의<br />
색다른 시도<br />
새로운 방향 제시<br />
항상 봄이면 부동산 시장은<br />
활기를 띈다. 아무래도 일<br />
년 부동산 거래의 60%<br />
이상이 바로 봄시장에서 이뤄지기 때<br />
문인데 비교적 비수기라 할수 있는 겨<br />
울 특히 연초 주택시장에서 새로이 주<br />
택을 구입하고자 하는 많은 이들이 이<br />
른바 그 성수기를 대비해서 준비를 하<br />
는 시기일 것이다. 이맘때즈음 많이 접할<br />
수 있는 것이 다양한 부동산 관련 세미<br />
나이다. 다가올 성수기를 대비해서 주택<br />
을 팔고 사고 하는 계획을 가진 많은 이<br />
들에게 필요한 대비를 할 수 있게끔 유<br />
익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관련<br />
세미나들을 많이 선보이는 시기가 바로<br />
새해를 시작한 1월에서 2월을 지나오면<br />
서 3월까지이다.<br />
그중에서 유독 눈에 띄는 세미나가 하<br />
나 있다. 부동산, 융자, 보험, 그리고 클<br />
로징 변호사가 함께하는 이른바 원스탑<br />
부동산 세미나인데 바로 2월 24일 (토요<br />
일)에 열리는 2018 부동산 길잡이(최고<br />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맛난 브런치 알찬<br />
세미나) 이다. 특히 그동안의 여느 부동<br />
산 세미나와 차별화되어 보이는 것은 바<br />
로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세미나가 열<br />
리는 장소에서 부터이다.<br />
한인들이 특히 많이 거주하는 센터빌<br />
의 명소 라운지로 알려져 있는 알토 플<br />
라자(Alto Plaza)에서 브런치 식사가 함<br />
께 제공되는 뭔가 업스케일의 세미나에<br />
서 그동안 반복되었던 여느 세미나와는<br />
무언가 다른 느낌을 받는다.<br />
이번 세미나를 준비하는 이들은 부동<br />
산–황계실(페어팩스 부동산), 융자–배준<br />
원(그린웨이 펀딩그룹), 보험–신디양(스<br />
테이트 팜), 클로징 변호사–김지유(비전<br />
타이틀) 이상 4인이다. 모두가 이 지역에<br />
서 자타가 공인하는 각분야 최고의 전<br />
문가들이다.<br />
이번 행사를 장소에서부터 차별화를<br />
둔 것에는 그나름의 의미가 있다고 그린<br />
웨이 펀딩그룹 배준원 부사장은 말한다.<br />
“지난 4년간 1310 라디오에서 매주 월요<br />
일 꾸준히 라디오 상담실을 운영해오면<br />
서 또 여러 신문들에 그동안 칼럼을 기<br />
고하면서 나름 한인분들을 위해 다양한<br />
정보를 제공해 드리고 도움을 드리고자<br />
노력을 해왔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알찬<br />
정보를 맨투맨 제공함은 물론, 그동안<br />
성원해주신 한인분들을 위해 뭔가 대접<br />
해드리는 그런 기획의도로 세미나를 준<br />
비했다. 단순히 정보를 제공하고 도움을<br />
드리는 차원을 넘어선 무언가 한인 커뮤<br />
니티에 리턴을 드리고자하는 의도로 함<br />
께 기획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이 있<br />
기를 바란다” 고 밝힌다.<br />
한편 지난해 천이백만불 주택 판매실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Feb. 15, 2018 25
26<br />
Feb. 15, 2018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적 달성이후 금년도 목표를 이천만불 주<br />
전 타이틀) 이번 4명의 최고 전문가들이<br />
택판매 목표로 잡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br />
함께 하는 “맛난 브런치 알찬 세미나”는<br />
다는 황계실 부동산은 이번 행사를 다<br />
2018년 부동산 시장 현황 및 전망, 크레<br />
른 의미로 해석한다고 한다. “항상 무언<br />
딧 관리 및 주택융자 사전준비, 주택보<br />
가 한인 고객들로부터 받기만 해왔다는<br />
험 선택시 중요점, 그리고 주택매매 클로<br />
감사함에서 이젠 대접을 해드려야 겠다<br />
징시 꼭 알아두어야할 점 등에 관한 주<br />
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br />
제로 2월 24일 토요일 11시에 센터빌 알<br />
다는 그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매<br />
토 플라자에서 열린다.<br />
년 장학금 5천불씩 한인커뮤니티를 위<br />
알토 플라자 2층 부에노스아이레스 룸<br />
해 전달해오고 있을뿐만 아니라 지난해<br />
을 통째로 빌린 이번 행사는 11시부터<br />
장원반점에서 행해진 점심 대접 행사에<br />
시작해서 각 분야 세미나를 진행 또 질<br />
이어 이번 세미나에서 고급스런 분위기<br />
의응답과 함께 맛난 점심식사를 나누는<br />
의 장소에서 멋진 브런치 식사를 대접하<br />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돌발<br />
면서 편안하게 한인들의 삶에서 가장 중<br />
요하다고 할수 있는 부동산에 관한 토<br />
탈 세미나를 통해 귀한 정보를 전해드릴<br />
수 있을 뿐 아니라 한인분들에게는 뭔<br />
가를 되돌려 드릴 수 있다는 기회를 가<br />
지게 되어 더 기쁘다고 밝힌 이번 행사<br />
에 한인분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br />
고 밝힌다.<br />
이미 한인 사회에서 자타공인 최고의<br />
전문가라고 인정을 받는 구성원 한명한<br />
명이 스스로 최고라는 자부심으로 똘<br />
똘 뭉쳐 이미 시작 전 준비에서부터 예<br />
사롭지 않은 기대감을 갖게 한다.<br />
주택보험에 대해 이번 세미나를 통해<br />
서 한인분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br />
수 있게 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대된<br />
다고 밝힌 신디양 대표(스테이트팜)는 오<br />
랫동안 호텔리어로서 많은 행사들을 호<br />
텔에서 준비를 해왔었지만 직접 고객들<br />
을 위한 행사를 이런 라운지에서 식사<br />
와 함께 준비하는 이번 행사가 오래전<br />
호텔에서 일하던 기억을 더듬게 해주는<br />
것 같아 한층 더 감회가 새롭다고 전한<br />
다.<br />
애난데일에서 비전 타이틀을 운영하고<br />
있는 김지유 변호사는 이런 새로운 시도<br />
로 기획된 세미나를 통해서 앞으로 다<br />
양한 세미나 문화가 발전하고 정착되기<br />
를 바란다고 전한다.<br />
한동안 천편일률적인 양식의 세미나,<br />
한방향으로의 소통 세미나를 이번 기회<br />
를 통해서 인식을 바꾸고 쌍방향의 소<br />
통, 커뮤니티를 위해 베푸는 자리를 마<br />
련하는 색다른 시도가 앞으로 세미나<br />
문화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라고 또 그<br />
런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하는것 같아<br />
서 함께 하는 4명 의 전문가 모두가 기쁨<br />
과 보람을 가지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br />
고 있다고 전한다.<br />
황계실 부동산 (페어팩스 부동산), 배<br />
준원 부사장 (그린웨이 펀딩그룹), 신디<br />
양 대표 (스테이트팜), 김지유 변호사 (비<br />
퀴즈에 따른 선물 증정등 맛난 음식, 귀<br />
한 정보, 그리고 재미있는 퀴즈와 경품<br />
까지 새롭고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br />
고 한다.<br />
한정된 자리 때문에 처음에 선착순 40<br />
명만 등록을 받고 마감하기로 한 이번<br />
행사는 뜨거운 관심에 50명까지 신청을<br />
확대해서 받기로 정했지만 문의가 많아<br />
서 아마도 곧 정원이 마감할 것이라고 전<br />
한다.<br />
문의 : 황계실 571-239-6054<br />
배준원 (703-868-7147)<br />
신디양 (571-309-6222)<br />
김지유 (703-621-7117)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27
28<br />
Feb. 15, 2018 전 면 광 고 e-mail: enews4989@gmail.com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29<br />
대군 주상욱 첫 촬영 공개<br />
위풍당당 압도적 '대군 카리스마'<br />
대 군’ 주상욱이 위풍당당, ‘범접불가 포스’를 자아낸 ‘<br />
첫 촬영’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br />
오는 3월 3일 첫 방송 되는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br />
군-사랑을 그리다’(극본 조현경, 연출 김정민, 이하 '대<br />
군')는 동생을 죽여서라도 갖고 싶었던 사랑, 이<br />
세상 아무도 다가올 수 없게 만들고 싶었던<br />
그 여자를 둘러싼 두 남자의 뜨거웠던 욕망<br />
과 순정의 기록을 담은 핏빛 로맨스를 담는다.<br />
주상욱은 ‘제 2의 이방원’을 꿈꾸는 도전자이자,<br />
야망이 가득한 진양대군 이강 역을 맡아 욕망의 화신으로,<br />
역대급 연기 변신에 나선다.<br />
이와 관련 주상욱이 거침없는 기세로 수하의( 手 下 ) 집<br />
에 ‘의미심장한 방문’을 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br />
을 집중시킨다.<br />
극중 진양대군이 자현(진세연 분), 득식(한<br />
재석) 남매의 집에서 열리는 연회에 참석<br />
한 장면. 사랑채로 향하던 진양대군은<br />
발걸음을 멈추고 짐짓 미안한 표정으<br />
로 득식의 어깨를 다독이는데 이어,<br />
이내 근엄한 분위기를 자아내 등 부<br />
드러움과 카리스마가 공존하는 ‘이<br />
중 매력’을 발산했다.<br />
주상욱이 압도적 ‘대군 카리스마’<br />
를 발산한 장면은 경기도 용인시<br />
에 있는 드라마 세트장에서 진행<br />
됐다. 붉은 한복에 푸른 도포를<br />
겹쳐 입고 등장한 주상욱은 진양<br />
대군의 기세등등한 자태와 강렬<br />
한 아우라를 발산, 첫 촬영부터<br />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또한 뒷짐 진 채<br />
앞마당을 걷는 여유로운 걸음걸이, 속내를 알 수 없는 눈<br />
빛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주상욱만의 진양대군 캐릭터를<br />
구축해냈다.<br />
더욱이 주상욱은 상대 배우와 마당을 걷고 또 걸으면서<br />
어깨를 터치하는 손동작, 억양, 서 있는 위치 파악 등 세심<br />
한 부분까지 체크하며 연기 합을 맞춰갔다.<br />
뿐만 아니라 한파 속에서 장시간 야외 촬영을 이어갔던<br />
주상욱은 묵직한 연기를 펼치다가도, 스태프에게 핫팩을<br />
받고 행복한 표정을 짓는 반전 매력으로 현장을 들썩였다.<br />
제작진 측은 “주상욱은 진양대군 캐릭터를 제 옷처럼 소<br />
화하기 위해 외적인 것은 물론 연기적으로도 많은 노력을<br />
기울이고 있다”며 “주상욱이 사랑하는 여인을 차지하기 위<br />
해 함께 나고 자란 동생을 위협하고, 대군의 신분으로 왕의<br />
자리까지 노리는 야심가 진양대군 역을 어떻게 표현해 낼<br />
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br />
한편, TV조선 특별기획드라마 ‘대군’은 ‘공주의 남자’, ‘조<br />
선 총잡이’ 등을 통해 ‘흥행불패 감독’으로 입지를 다진 김<br />
정민 감독과 ‘하녀들’에서 밀도 높은 필력을 선보인 조현경<br />
작가가 처음으로 의기투합 한 작품이다. '대군'은 오<br />
는 3월 3일 첫 방송을<br />
시작으로 매주 토,일<br />
오후 10시 50분<br />
TV조선에서 방<br />
송된다.
30<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4989@gmail.com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31<br />
김국진♥강수지<br />
월 결혼…<br />
신혼집은 방배동 복층 빌라<br />
개그맨 김국진과 가수 강수지가 사랑의 결실<br />
을 맺는다.<br />
김국진과 강수지가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br />
에서 5월 결혼을 발표했다. 멤버들은 두 사람을 향해<br />
“프러포즈 받았느냐”, “내가 축가 부르면 되냐” 등 질<br />
문을 쏟아냈다.<br />
프러포즈를 받았냐는 질문에 강수지는 “뭐가 프러<br />
포즈인지 모르겠다. 둘 다 생일 외에는 잘 챙기지 않<br />
는 스타일이다. 우리는 만나며 자연스럽게 결혼을 생<br />
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매일 편지를 써준다. 앞으<br />
로 100통은 쓴다고 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br />
김국진은 결혼식 날짜에 대해 “(결혼은) 올해 5월이<br />
다”이라고 답했다. 멤버들은 “강수지 생일이 5월에 있<br />
어서 그렇게 정한 것이냐”고 물었고, 강수지는 “어머<br />
님이 그렇게 정해주신 것”이라고 설명했다.<br />
두 사람은 예식은 따로 갖지 않을 예정이다. 강수지<br />
는 최근 새 집으로 이사한 것과 관련해 “오빠는 5월<br />
에 들어올 것이다”고 알렸다.<br />
이에 두 사람의 신혼집이 화제에 올랐다. 앞서 지난<br />
달 강수지는 딸 황비비아나와 이사 소식을 전해 결혼<br />
설을 불러 일으킨 바 있다.<br />
김국진과 강수지의 신혼집은 고급빌라. 강수지는 지<br />
난달 딸 황비비아나와 서울 서초구 방배동 고급 주택<br />
단지에 위치한 130평(약 430m²), 전용 면적 70평(약<br />
230m²)의 복층 빌라로 이사했다. 이 빌라의 최근 거<br />
래가는 단층은 16억5000만 원 선이고, 복층은 22억<br />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br />
김국진, 강수지의 열애와 결혼은 특별하다. 두 사람<br />
은 20년 전부터 연인이 될 수 있었던 사이. 강수지는<br />
지난해 ‘불타는 청춘’에서 열애 인정 후 “20년 전쯤<br />
국진 오빠를 제 콘서트에 계속 불렀다. 만약 당시 서<br />
로 많이 바쁘지 않았다면 만났을 수도 있었을 것”이<br />
라고 밝혔다.<br />
이에 김국진은 “어렸을 때 수지가 계속 나를 콘서트<br />
에 불렀다. 엄청 바빴던 와중에도 갔다. 콘서트를 할<br />
때마다 가며 지속적으로 인연이 이어졌다”고 말해 화<br />
제를 모았다.<br />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불타는 청춘’에 함깨 출연<br />
하며 본격적으로 호감을 키웠고, 이듬해 열애 소식을<br />
전한 후 약 2년 만인 오는 5월, 부부의 연을 맺는다.<br />
누리꾼들은 두 사람의 결혼을 축복하고 있다. “정<br />
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 서로 잘 맞춰가며 보듬어<br />
주길 바란다”,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생활 하길 바란<br />
다. 잘 살 것 같다” 등 의견으로 두 사람을 축하했다.
32<br />
Feb. 15, 2018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br />
'미스티' 2회만에 인생드라마,<br />
이유 셋 #격정멜로 #긴장감 #미스터리<br />
미스티’가 방송 단 2회 만에 시청자들에게 인<br />
생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비결은 무<br />
엇일까.<br />
지난 2일 첫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극<br />
본 제인, 연출 모완일, 제작 글앤그림)가 빈틈없는 매<br />
력으로 단숨에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방송 2회 만<br />
에 전국과 수도권에서 각각 5.1%, 5.6%(닐슨코리아,<br />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br />
를 보였고, 지난 5일 굿데이터코퍼레이션에서 발표한<br />
2월 첫째 주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 김남주<br />
가 1위에 등극한 것. 이에 ‘미스티’가 시청자들의 마<br />
음에 스며든 이유 세 가지를 짚어봤다.<br />
이것이 진짜 어른들의 격정 멜로<br />
# 1 “립스틱 한 통을 다 썼다”는 김남주의 말<br />
처럼, 첫 방송부터 어른들의 격정 멜로로 시선을 사<br />
로잡은 ‘미스티’. 데뷔 이후 최초로 파격 변신을 시도<br />
한 김남주를 중심으로 고준, 진기주 등은 섬세한 연<br />
기로 명품 격정 멜로의 탄생을 알렸고 시청자들은 1<br />
회부터 3회까지 19세 시청등급이라는 조건에도 “금,<br />
토, 일 드라마 하면 안 되냐”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br />
고 있다.<br />
몰입 100%! 인물 간의 텐션<br />
#2 7년째 지켜온 뉴스 나인의 메인 앵커 자리<br />
를 지키고 싶은 고혜란(김남주)와 이를 뺏고 싶은 후<br />
배 한지원(진기주). 그리고 전 세계가 주목하는 골프<br />
계의 신성이 되어 금의환향한 후, 자신을 버린 옛 연<br />
인 혜란을 도발하는 케빈 리(고준). 혜란에게 바라는<br />
것이 없다면서도 깊은 눈빛으로 애틋한 감성을 자극<br />
하는 남편 강태욱(지진희)까지. 각자 욕망과 비밀을<br />
숨긴 인물들의 치열한 기 싸움과 팽팽한 긴장감은 “<br />
숨을 계속 참고 있는 듯한 느낌으로 본방사수 했다”<br />
는 평을 이끌어냈다.<br />
금요일이 기다려지는 미스터리<br />
#3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에서 어느 날, 살인<br />
사건의 용의자로 경찰에 소환된 혜란. 아직 누가 누<br />
굴 죽였는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날카롭게 혜란을 파<br />
고드는 형사 강기준(안내상)은 일찌감치 미스터리에<br />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2회에서 사고<br />
차량에서 발견된 자신의 브로치를 보고 “노코멘트<br />
하겠습니다”라며 침묵한 혜란은 그녀를 용의자로 만<br />
든 사건의 실체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Feb. 15, 2018 33<br />
"상처•희생양•억울" 다 밝힌 조권…<br />
경희대는 무슨 말 할까?<br />
조권이 이른바 '부실 공연 석사 취득'<br />
논란에 대해 본인 입장의 모든 것<br />
을 밝혔다. 그는 대학원 측 안내에 따라 졸<br />
업공연을 진행했으며 엉터리, 부실 공연이<br />
아니었음을 강조했다. 스스로 자부심을 느<br />
낄 정도로 성실하게 보내 온 대학~대학원<br />
시절이 빛 바래진 데 대한 속상함과 현재 논<br />
란에 대한 억울한 측면을 토로한 조권은 모<br />
교인 경희대 내부의 파벌싸움에 희생된 측<br />
면이 있다고까지 언급했다.<br />
SBS는 유명 아이돌 그룹 출신 B씨가 지난<br />
해 5월 6일 길거리 공연을 한 영상으로 경희<br />
대대학원 실용음악 석사 학위 졸업논문을<br />
대체했다고 보도, 파문을 일으켰다.<br />
해당 보도 이후 조권이 유력한 당사자로 지<br />
목됐지만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br />
브)는 24시간 넘게 침묵하다 7일 오후 늦게<br />
서야 공식입장을 전하며 사과의 뜻을 밝혔<br />
다.<br />
소속사에 따르면 조권은 2015년 경희대학<br />
교 포스트모던음악학과를 졸업하고 같은<br />
해 3월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대학원<br />
퍼포밍 아트학과에 입학, 지난해 17년 8월<br />
16일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과정<br />
을 이수했다.<br />
소속사가 의혹이 제기된 졸업공연 세부 규<br />
정에 대해 담당 지도교수 측에 확인한 결<br />
과, 졸업공연에 대한 세부 규정은 없는 것<br />
으로 드러났다. 특히 조권의 경우 특수대학<br />
원이기 때문에 과목 이수나 공연으로도 학<br />
위 이수가 가능(비논문학위)해 공연으로 대<br />
체됐다.<br />
소속사에 따르면 지도교수는 큐브 측에 '<br />
보도 된 바와 같은 졸업공연 세부규정에 대<br />
한 내용을 우리 교수님들도 아무도 알지 못<br />
한다. 비 논문학위 신청 발표 시 교수진들<br />
앞에서 이런 내용으로 공연을 하겠다고 발<br />
표를 했고, 추후 결과보고서를 받아 졸업을
34<br />
Feb. 15, 2018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한 것'이라며 '규정에 어긋난 것은 없다'<br />
경희대 노천극장에서 공연을 한 것은<br />
가 결정이 된다는 부분에 대한 확인과<br />
는 답변을 보내왔다.<br />
사실이고, 조작된 영상은 아니다. 8000<br />
공시된 내규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학생<br />
소속사는 "조권은 비논문학위 심사 때<br />
석이나 되는 노천극장에서 조명과 큼직<br />
분들의 증거도 가지고 있기에 입장을 분<br />
5월 6일 공연 예정이었으나 일정상 부득<br />
한 부분을 사용하지 않고, 소규모공연으<br />
명히 밝히게 됐다"고 적었다.<br />
이하게 공연을 진행할 수 없었음을 밝혔<br />
로 교수님 제출용으로 공연을 하여 학교<br />
조권은 "졸업공연 준비 당시 어느 누구<br />
으나 심사에 참여한 교수진은 나중에라<br />
에 대관문의를 해야 하는 부분은 인지<br />
도 내규의 대해 설명 없었다. 내가 준비<br />
도 영상을 제출하라고 했다. 비논문학위<br />
를 잘 못하고 있었다. 저 뿐만 아니라 저<br />
하는 과정들이 당연히 정상 절차를 따<br />
심사에서 추후 공연영상을 추가로 제출<br />
와 함께 석사과정을 공부했던 다른 대<br />
르고 있다고 생각하고 임했다. 경희대학<br />
하라는 지시사항을 이행하지 않은 것은<br />
학원생들조차 내규 여부에 대한 사실<br />
교에서 먼저 입장발표를 해주실줄 알았<br />
조권 본인의 불찰"이라 설명했다.<br />
을 모르고 있었다. 학과 내에서 모든 대<br />
지만, 그렇지 않아 답답해하시는 분들<br />
그러면서 소속사는 "당시 심사에서 졸<br />
학원생들이 공공연하게 알고 있는 공표<br />
을 위해 이렇게나마 심경을 전하게 됐<br />
업이 결정된 상황이라 추가 지시사항 이<br />
된 정식 내규가 있었다면 제가 바보가<br />
다"며 "보이지 않는 권력 앞에선 아무것<br />
행에 대해 크게 생각하지 않은 것 같다.<br />
아닌 이상 내규대로 수 천 만원을 들여<br />
도 하지 못하는 지금의 현실이 안타깝<br />
이로 인해 학위가 취소된다면 겸허히 받<br />
졸업준비를 했을 것이다”고 노천극장 대<br />
다"고 말했다.<br />
아들이겠다"고 밝혔다.<br />
관 사실이 없었다는 일각의 의혹에 대<br />
조권은 "큐브엔터테인먼트의 입장 발<br />
소속사의 입장 표명과 별개로 조권은<br />
해 반박했다.<br />
표처럼 저의 추후 영상제출 불찰로 인<br />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재하고 석<br />
사 학위 취득 과정에서 빚어진 논란에<br />
대해 해명했다.<br />
“석사과정도 대학생활과 마찬가지로<br />
성실히 임하고 노력했지만 졸업 후 돌아<br />
오는 결과는 무척 당혹스럽다”고 글을<br />
연 조권은 “경희대학교 아트퓨전디자인<br />
대학원의 경우 학위논문과 비논문학위(<br />
졸업공연) 두 가지의 방법 중에 졸업 인<br />
증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저는 졸업공<br />
연으로 비논문학위를 신청하여 졸업하<br />
였고, 논문 심사일에도 심사에 참석하였<br />
다”며 “졸업 하려면 수 천 만원을 들여<br />
서 졸업공연 해야 한다는 말은 들은 적<br />
도 없다. 최종 논문 심사 때 졸업 공연<br />
에 관한 포스터와 팸플릿을 지참하여 참<br />
석했을 때 당시 심사 교수님들 중 어느<br />
분도 제게 비논문학위(졸업공연)의 학<br />
과 내규에 대해서 말씀하신 적이 없었<br />
고, 행정 부서에 관련 확인 서류를 제출<br />
할 때도 졸업 공연에 관한 학과 내의 내<br />
규가 있다는 사실도 그것에 어긋난다는<br />
안내도 받지 못했다. 그 사실을 알았다<br />
면 저는 당연히 내규를 충족하는 공연<br />
을 했을 것이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br />
조권은 또 “버스킹이라는 타이틀이었<br />
고, 버스킹은 자유롭게 공연을 하는 것<br />
이다. 저는 수천만원을 들이지 않았기에<br />
화려하게 공연을 하진 못했다. 졸업심사<br />
발표당시, 교수님들께 프리젠테이션 진<br />
행 중 공연 날짜에 대한 양해를 부탁드<br />
렸고, 그 누구도 이렇게 하면 졸업을 못<br />
한다라는 말씀없이, 추후에 교수확인용<br />
으로 영상제출을 하라고 하셨다”고 설<br />
명했다.<br />
조권은 “5/6 sns 부산 사진은 5/5에 가<br />
서 이미 다녀온 후 업로드한 사진이며,<br />
해당 글에서 조권은 SBS의 보도가 경<br />
희대 내부 권력 다툼 심층 보도를 위한<br />
밑그림이 아니었느냐는 주장과 함께 그<br />
과정에서 자신이 희생양이 됐다며 분노<br />
를 표출하기도 했다. 조권은 "누가봐도,<br />
기자님과 교수님들의 포커스는 학교의<br />
더 깊숙한 내부에 관련된 부분인 것 같<br />
은데 오늘 뉴스만 봐도 왜 제가 희생양<br />
이 되어야 합니까"라고 반문했다.<br />
조권은 이후 추가 심경글을 게재하며<br />
자신의 떳떳함을 강조했다. 조권은 "저<br />
의 학업과 관련하여 전소속사와 현소속<br />
사 직원 분들께도 입장을 난감하게 해드<br />
린 것 같아 너무 죄송한 마음"이라고 운<br />
을 떼면서도 "심경글을 밝히기 전에 세<br />
부세칙과 학과 내규의 유무에 관한 사<br />
실을 다시 한번 학과 교수님을 통해 면<br />
밀히 확인했고, 석사 학위의 논문심사가<br />
심사교수님들의 재량에 따라 졸업여부<br />
한 결과는 어떻게 되든지 겸허히 받아<br />
들이겠다. 하지만 엉터리로 공연하지 않<br />
았으며 진심을 다해 노래했다"며 "분명<br />
한건 지금 학교는 정상적이지 않게 흘러<br />
가고 있고 학생들과 특정 연예인들이 희<br />
생양이 되고 있다는 것이 팩트"라고 덧<br />
붙였다.<br />
조권 스스로의 해명에 의해 그의 석사<br />
학위 취득 과정에서 불거진 일부 의혹은<br />
해결되는 분위기다. SBS의 최초 보도가<br />
다소 부풀려진 데 대한 조권의 억울함<br />
토로에 다수 누리꾼들이 격려와 응원을<br />
보내고 있는 상태. 하지만 이번 논란의<br />
또 다른 당사자인 경희대 측은 최초 보<br />
도 이틀이 지난 8일 오전 현재까지 어떤<br />
입장도 내놓지 않고 있다. 길어지는 침묵<br />
의 의미는 무엇일까. 경희대는, 무슨 말<br />
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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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br />
Feb. 15, 2018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착한마녀전' 이다해, 1인 2역 첫 도전…<br />
대본 리딩 현장 공개<br />
다가오는 봄, 안방극장을 웃음꽃으로 가득 채<br />
울 SBS 새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극본 윤<br />
영미, 연출 오세강)이 첫 만남부터 찰떡 호흡을 발휘<br />
한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작품 만들기에 돌<br />
입했다.<br />
‘착한마녀전’ 제작진은 오세강 감독-윤영미 작가를<br />
필두로 첫 호흡을 맞췄던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해 이<br />
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12월, SBS 일산제작센터에<br />
서 진행된 대본 리딩에는 이다해, 류수영, 안우연, 배<br />
수빈, 심형탁, 윤세아, 신혜정(AOA), 솔빈(라붐), 이덕<br />
화, 금보라, 양금석, 문희경, 최준용, 아역 이한서 등 출<br />
연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br />
리딩에 앞서 김영섭 SBS 드라마본부장은 “좋은 감<br />
독님, 작가님, 배우들을 모시고 작품을 할 수 있게 돼<br />
영광이다.<br />
드라마가 대박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br />
고 격려하며 “SBS 드라마에 한 획을 그었던 ‘아내의<br />
유혹’ 연출자 오세강 감독이 또 한 번 불꽃같은 작품<br />
을 탄생시키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며 굳은 신뢰<br />
감을 표했다.<br />
이후 오고 가는 덕담 속에 시작된 대본 리딩에서 단<br />
연 눈에 띈 건 배우로서 처음 1인 2역에 도전하는 이<br />
다해였다. 쌍둥이 자매 차선희, 차도희 역을 맡아 숨<br />
가쁜 활약을 예고한 이다해는 온도차가 확연한 두 캐<br />
릭터의 목소리 톤을 극적으로 전환, 전혀 다른 두 얼<br />
굴을 연기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br />
극중 이다해는 오지라퍼 취급을 받을지언정 누군가<br />
해야 할 일이라면 나의 일처럼 달려나가는 측은지심<br />
의 일인자 차선희 역과 오로지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br />
는 냉소적이고 차가운 단칼 마녀 차도희 역을 넘나들<br />
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br />
이어 다정다감함의 아이콘 류수영의 파격적인 변신<br />
이 시선을 사로잡았다.<br />
류수영은 이성에게 쏟을 에너지를 오직 자신에게 쏟<br />
아붓는 선택적 솔로 송우진 역을 맡아 끊임없이 ‘아파<br />
테이아’를 외치는 금욕주의자이자 나르시시즘의 결정<br />
판 캐릭터를 완벽히 구현해냈다.<br />
한편, 이다해, 류수영과 미묘한 삼각관계를 형성할 안<br />
우연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고뭉치 인간 비글 오태<br />
양 역으로 분해, 통통 튀는 청량한 매력을 뽐내며 주<br />
말 밤 여심을 뒤흔들 ‘직진 연하남’ 탄생을 예감케 했<br />
다.<br />
그리고 세 사람을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관계를 맺는<br />
배수빈, 심형탁, 윤세아, 신혜정, 솔빈, 이덕화, 금보라,<br />
양금석, 문희경, 최준용, 이한서 등은 맞춤 옷을 입은<br />
듯 개성 강한 캐릭터를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며 극<br />
의 재미와 긴장감을 더했다는 후문이다.<br />
이다해, 류수영, 안우연, 배수빈, 심형탁, 윤세아 등 조<br />
화로운 캐스팅 라인업으로 방송 전 기대감을 높이고<br />
있는 SBS 새 주말 특별기획 ‘착한마녀전’은 ‘마녀’와 ‘<br />
호구’ 사이를 아슬아슬 넘나드는 ‘천사표 아줌마’의 빵<br />
터지는 이중생활극으로, 오는 3월 3일 토요일 밤 8시<br />
55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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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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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 먼저 할까요’ 예지원, 패션까<br />
지도 멋진 언니다.<br />
2월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br />
‘<br />
키스 먼저 할까요 예지원,<br />
연기도 스타일링도 '팔색조'<br />
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br />
출 손정현, 제작 SM C&C)는 좀 살아본<br />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 사랑을 그린 리<br />
얼 어른멜로다. 이를 위해 감우성(손무<br />
한 역), 김선아(안순진 역) 등 매력적인<br />
언니 오빠들이 모였다. 그 중 “나도 꼭<br />
저런 친구 있었으면 좋겠다”를 부르짖<br />
게 만들 걸크러시 매력녀가 예지원이다.<br />
예지원이 분한 이미라는 안순진의 절<br />
친이자, 애처가 남편 황인우(김성수 분)<br />
의 뜨거운 사랑을 받는 아내다. 전직 승<br />
무원이라는 이력이 말해주듯 예쁜 외<br />
모에 화끈한 성격까지 지닌 멋진 언니.<br />
한마디 한마디가 거침없지만 유쾌하고,<br />
그 안의 진심은 따뜻한 인물이다. 이처<br />
럼 매력적인 이미라 캐릭터를 위해 예지<br />
원은 맛깔스러운 연기는 물론 패션에까<br />
지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br />
이쯤에서 극중 캐릭터와 딱 맞아 떨어<br />
지는, TV앞 여성 시청자들이 공감하며<br />
따라하고 싶어질 ‘키스 먼저 할까요’ 속<br />
예지원의 패션을 전격 분석해봤다.<br />
공개된 사진 속 예지원은 화려함부터<br />
단아함까지, 다양한 분위기의 패션을<br />
완벽하게 소화하며 시선을 강탈한다.<br />
어깨를 드러내는 오프숄더 원피스와 롱<br />
드롭 귀걸이, 옐로우 컬러의 퍼 코트와<br />
세련된 선글라스는 멀리서 봐도 한 눈<br />
에 그녀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화려<br />
하고 강렬하다.<br />
반면 심플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베이<br />
지 컬러 코트는 그녀의 굵은 웨이브 헤<br />
어스타일과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단아<br />
한 매력을 보여준다. 또 업스타일 헤어<br />
에 눈에 확 들어오는 핫핑크 니트를 매<br />
치, 편안하고 밝은 이미지를 완성했다. ‘<br />
남자 앞에서는 천상 여자, 여자 앞에서<br />
는 상남자’라는 이미라 캐릭터 소개와<br />
딱 맞아 떨어지는 팔색조 패션이라고<br />
할 수 있다.<br />
이에 대해 ‘키스 먼저 할까요’ 제작진은<br />
“예지원은 탄탄한 연기 내공, 다채로운<br />
스타일링으로 누구나 갖고 싶고 되고<br />
싶은 ‘워너비 친구’, ‘워너비 언니’ 이미라<br />
캐릭터를 완벽히 그려내고 있다.<br />
시청자들이 그녀의 스타일링에 눈이<br />
호강하고, 그녀가 연기하는 이미라 캐<br />
릭터에 공감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키<br />
스 먼저 할까요’ 속 배우 예지원의 팔색<br />
조 매력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br />
했다.<br />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br />
까요’는 성숙한 사람들의 ‘의외로’ 서툰<br />
사랑을 그린 리얼 멜로다. 좀 살아본 사<br />
람들의 상상불가, 어디서도 본 적 없는<br />
사랑이야기 ‘키스 먼저 할까요’는 오는<br />
20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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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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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예능 시청률 위<br />
윤식당<br />
나영석 가 밝힌 성업 비결<br />
‘<br />
윤 식당2’가 시청률 고공행진을<br />
이어가며 tvN 예능의 새<br />
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지난 2<br />
일 방송된 ‘윤식당2’ 5회는 케이<br />
블, 위성, IPTV를 통합한 유료플<br />
랫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시청<br />
률 16%, 최고 시청률 19.4%를 기<br />
록, 역대 tvN 예능 시청률의 최고 기<br />
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윤식당2’는 5<br />
화 만에 역대 tvN 예능 시청률 1위부터 4위<br />
까지의 순위를 모두 차지했다. 가히 ‘시청률 신기록 제<br />
조기’라 불릴 만하다.<br />
tvN 예능프로그램 ‘윤식당2’ 나영석PD는 13일 오후<br />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진행된 공동인<br />
터뷰에서 “솔직히 말하면 부담스럽다. 12~13% 정도<br />
가 적당하다고 봤다. 잘나오면 내려갈 일밖에 없어서<br />
걱정스럽다. 많은 분들이 즐겁게 봐주신다는 뜻이니<br />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br />
함께 ‘윤식당2’를 연출하는 이진주PD는 “스태프와<br />
출연진 모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재밌<br />
게 봐주셔서 감사하다. 열심히 만들<br />
겠다”고 말했다. 김대주 작가는 “‘<br />
윤식당2’의 최고 시청률이 15%가<br />
넘으면, 준비를 더 잘 해서 시즌3<br />
를 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던 이<br />
서진을 언급하며 “이서진이 시청<br />
률 15% 얘기했을 때 만 해도 ‘거지같<br />
은 생각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앞으로<br />
도 더욱 열심히 만들겠다”고 말했다.<br />
‘윤식당2’는 배우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이<br />
스페인 테네리페 섬 가라치코 마을에서 작은 한식당<br />
을 열고 운영하는 이야기를 담은 tvN의 예능 프로그<br />
램이다. 아름다운 화산 섬 마을 가라치코의 이국적인<br />
풍경과 맛깔 나는 한식 요리, 멤버들의 환상적인 케미<br />
가 어우러지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br />
나영석PD는 시즌2 성업의 원동력에 대해 “이번 겨울<br />
이 유난히 추워서인 것 같다”면서 겸손함을 드러냈다.<br />
이어 “절대 시청률이 올랐다는 분석을 했고, 시즌1을<br />
통해서 어떤 프로그램인지 시청자들이 학습이 돼있었<br />
고 기대감이 있었던 것 같다. 또 새로운 얼굴인 박서준<br />
이 합류한 것도 좋은 영향을 끼친 것 같다”고 평했다.<br />
왜 스페인의 작은 섬 테네리페 섬의 가라치코 마을<br />
이었을까. 김대주 작가는 “가라치코라는 곳을 보고 처<br />
음엔 그냥 지나갔다. 총 네 번 정도 가라치코를 답사했<br />
다. 오랜 기간 답사를 했는데 작은 동네에서 살면서 영<br />
업을 하면 동네 주민들과의 관계도 새로운 느낌이 되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41<br />
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가라치코라는 마<br />
굉장히 오래된 문화재라서 바꿀 수 있는<br />
송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도 “<br />
래서 스페인어 하시는 분들에게 번역을<br />
을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그렇게 ‘윤<br />
것이 많지 않았다. 할 수 있는 선에서 인<br />
처음 프로그램을 만들 때 '외국에 가서<br />
부탁드렸다. 방송 앞부분에서는 식당 손<br />
식당2’는 시작됐다.<br />
테리어를 해봤다”고 설명했다.<br />
작은 한식당을 연다'는 기획 의도로 시<br />
님들이 말씀을 많이 안하셔서 번역이<br />
‘윤식당2’의 인테리어 역시 호평을 받고<br />
‘윤식당2’의 인기 비결 중 하나는 ‘한식’<br />
작했다. 홍보하려고 했던 건 아닌데 막상<br />
금방 끝났다. 그런데 뒤로 갈수록 동네<br />
있다. 이진주PD는 “가라치코는 제주도<br />
이다. 시즌2에서는 비빔밥, 김치전, 호떡<br />
한식을 팔아보니 한식을 굉장히 좋아하<br />
분들과 친해져서 수다를 떨고가는 분들<br />
같기도 하고 울릉도 같기도 하고 스페인<br />
등 시즌1보다 메뉴를 더욱 다양화하며<br />
셨다. 솔직히 말하면 재밌는 경험을 '맛<br />
이 많아졌다.<br />
같기도 했다. 미술 감독님이 지역 색채를<br />
한식의 맛을 알리고 있다. 에피타이저,<br />
있다'고 표현하는 것 같다. 그렇지만 기<br />
번역가들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그만<br />
모르겠다고 걱정을 하셨다. 식당 근처에<br />
메인음식, 디저트로 이어지는 3단계 한<br />
분이 좋을 수 밖에 없다”고 관심과 호평<br />
큼 분위기가 더욱 친근해지고 따뜻해졌<br />
수제 타일 가게가 있었다. 이분의 재능<br />
식 메뉴에 외국손님들의 칭찬과 시청자<br />
에 감사함을 드러냈다.<br />
다. 동네 사랑방처럼 변해가는 모습을<br />
을 빌려서 가게를 꾸며보자는 얘기가 나<br />
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br />
마지막으로 나영석PD는 “스페인어를<br />
보실 수 있을거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br />
왔다. 호텔에 딸려있는 가게이고 호텔이<br />
나영석PD는 “‘윤식당2’는 한식 홍보 방<br />
쓰시는 분들이 식당에 많이 오신다. 그<br />
오상진<br />
방송인 오상진이 YG엔터테인먼<br />
트(이하 YG)에서 기획한 올해<br />
첫 번째 화보의 주인공을 장식했다.<br />
YG 연기자 대표 브랜드 YG<br />
STAGE(ygstage.com)에는 ‘그랑블루<br />
(Le Grand Bleu)’라는 타이틀과 함께<br />
오상진의 화보 사진이 여러 장이 공개<br />
됐다. 공개된 화보 속 오상진은 푸른색<br />
조명과 어둡고 아득한 심해( 深 海 )같은<br />
배경 속에서 신비롭지만 어딘가 고독<br />
소속 모르는 분들 많아<br />
다양한 활동 펼치겠다<br />
해 보이는 분위기를 연출했다.<br />
이번 화보는 프랑스 거장 영화감독인<br />
뤼크 베송(Luc Besson)의 짙고 푸른<br />
바다를 아름다운 영상미로 풀어낸 영<br />
화 ‘그랑블루’에서 콘셉트를 착안했다.<br />
오상진은 ‘거대한 푸른빛’의 향연 속<br />
잔상들을 자유로우면서도 강렬하고<br />
고독해 보이는 표정들로 표현해내며<br />
시선을 압도하고 있다.<br />
또 아름다운 만큼 잔혹하고 매혹적<br />
인 심해와도 같은 남자의 분위기를<br />
연출하기 위해, ‘시크&글루미(CHIC<br />
AND GLOOMY)’라는 키워드로 블랙<br />
과 다크그레이 터들넥, 그레이 롱코트<br />
를 스타일링 해 신선함을 더했다.<br />
YG 영입 배우 중 최초의 아나운서 출<br />
신인 오상진은 “아직 제가 YG FAMI-<br />
LY 소속이라는 걸 모르는 분들도 많<br />
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나<br />
뵙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4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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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여신'<br />
김연아 여왕의 고혹 美<br />
'<br />
평창여신' 김연아의 그림같은 옆모습이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br />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대표이사 김기석)가 18<br />
S/S 신규 컬렉션인 My Jewel Dress (마이 주얼 드레스) 티저 컷을 공<br />
개했다.<br />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제이에스티나는 ‘My Jewel Dress (마이 주얼<br />
드레스)’라는 슬로건과 함께 18 S/S 컬렉션을 새롭게 시작한다.<br />
제이에스티나 브랜드 뮤즈인 조반나 공주가 그녀의 결혼식 날 입은 신<br />
비롭고 아름다운 웨딩 드레스에서 모티브를 얻어 탄생하였으며, 아름<br />
다움에 대한 정의는 시대에 따라 변화하지만 여성들의 로망인 드레스<br />
의 우아함과 화려함은 사라지지 않기에 변치 않는 아름다운 나의 주얼<br />
리를 표현했다.<br />
슬로건의 의미와 분위기를 아우르는 티저컷에서 티아라 왕관을 쓴 김연<br />
아는 조각같은 옆모습으로 눈을 지긋이 내리깔고, 우아하면서도 고혹적<br />
인 아름다움을 뽐낸다. 김연아의 티저는 ‘여왕의 귀환’, 그 자체다.<br />
한편, 김연아는 지난 9일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 최종 성화<br />
주자로 나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Feb. 15, 2018 43
44<br />
Feb. 15, 2018 전 면 광 고 e-mail: enews4989@gmail.com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45<br />
이선균X아이유 나의 아저씨<br />
티저만 공개했는데… '관심 폭발'<br />
배우 이선균 아이유 주연의 tvN<br />
새 수목극 '나의 아저씨'의 티저<br />
가 화제다.<br />
'나의 아저씨'는 각자의 방법으로 삶의<br />
무게를 무던히 버텨내고 있는 아저씨 삼<br />
형제와 거칠고 차갑게 살아온 한 여성<br />
이 서로의 삶을 통해 치유되는 과정을<br />
그린 드라마다. '미생', '시그널'의 김원석<br />
감독과 '또 오해영'의 박해영 작가가 의<br />
기투합했다.<br />
이선균은 삼형제 중 둘째인 박동훈으<br />
로 분한다. 인생의 내리막길을 달리는 형<br />
과 동생 사이에서 안전제일주의를 추구<br />
하는 건축회사의 구조기술사. 묵묵하고<br />
조용한 성격이지만 사랑스러운 중년의<br />
아저씨 캐릭터다.<br />
아이유는 거칠고 차가운 성격의 이지<br />
안 역을 맡았다. 3개월 계약직 직원으로<br />
입사한 회사의 대표가 사주해 박동훈<br />
의 약점을 찾아내는 스파이 노릇을 하<br />
게 된다. 하지만 오히려 그의 따뜻한 매<br />
력에 빠져드는 인물이다.<br />
첫 공개된 '나의 아저씨' 티저 영상에는<br />
각자의 캐릭터를 한 컷으로 그려낸 아저<br />
씨 삼형제 박상훈(오달수), 박동훈(이선<br />
균), 박기훈(송새벽)과 이들을 무심한 시<br />
선으로 바라보는 이지안(이지은)의 모습<br />
이 담겼다. 삼형제의 맏형 상훈. 늦은 저<br />
녁 시간, 술 한 잔 기울이고 있는 듯한 분<br />
위기 속에서 옆에 앉은 동생들에게 "죽<br />
는 거지"라고 말한다.<br />
이어 이른 아침의 운동장에 조기축구<br />
회의 점퍼를 걸치고 등장한 막내 기훈은<br />
"말로 해. 말로"라면서 주변을 진정시키<br />
는 모습을 보이더니 곧바로 "뭘 말로 해!"<br />
라며 상대에게 달려든다.<br />
김윤아부터 박정현까지…<br />
'비긴어게인2' 3월 23일 첫 방송 확정<br />
JTBC 음악 예능프로그램 ‘비긴어게인2’의 첫<br />
방송이 오는 3월 23일로 확정됐다.<br />
‘비긴어게인’은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br />
이 국내가 아닌 해외의 낯선 도시에서 버스킹에 도<br />
전하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시즌1에서는<br />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이 아일랜드로 떠나<br />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였다. ‘비긴어게인2’에서는 자<br />
우림 김윤아-이선규, 윤건, 로이킴이 한 팀을 이루고<br />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이 또 다른 한 팀<br />
을 이뤄 각각 버스킹에 나선다.<br />
12일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비긴어게인2’ 출연진<br />
의 버스킹 현장을 담았다.<br />
첫 번째 이미지는 지난 1월 포르투갈 리스본과 포<br />
르투로 떠난 자우림 김윤아-이선규와 브라운아이<br />
즈 윤건, 로이킴 팀이 포르타스 두솔 전망대에서 파<br />
란 하늘을 배경으로 리스본의 시민들에게 아름다운<br />
선율을 전하는 모습이다.<br />
첫 팀에 이어 박정현, 하림, 헨리, 악동뮤지션 수현<br />
팀은 포르투갈 리스본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버<br />
스킹에 도전했다.<br />
리스본 골목의 한 가게 앞에서 악기를 연주하는 멤<br />
버들의 모습이 기대감을 더한다. ‘비긴어게인2’의 더<br />
많은 스틸 컷은 JTBC 공식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br />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br />
JTBC ‘비긴어게인2’는 오는 3월 23일 금요일 밤 9<br />
시에 첫 공개된다.
4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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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환, 난타로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총감독까지<br />
대표작 '난타' 관심 급증<br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이 성<br />
공적으로 막을 내린 가운데 총감<br />
독 송승환의 대표작 '난타'에 관심이 모<br />
아졌다.<br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회식이 평창<br />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펼쳐졌다. 총감독<br />
송승환은 한국 전통문화 정신 ‘조화’와<br />
현대문화 특징 ‘융합’을 바탕으로 3000<br />
여 명의 출연진과 5명의 아이가 겪는 겨<br />
울 동화 같은 여정을 다양한 퍼포먼스<br />
로 그려냈다.<br />
개막식이 국내외 언론의 뜨거운 찬사<br />
를 받은 가운데 배우 겸 제작자 송승환<br />
이 총 감독을 맡게 된 결정적 계기가 된<br />
작품 ‘난타’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br />
‘난타’는 1997년 10월 10일 호암아트<br />
홀에서 처음 공연해 세계 57개국 310<br />
개 도시를 돌며 20년이 지난 지금까지<br />
도 꾸준히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송승<br />
환 감독의 대표작이다.<br />
‘난타’는 한국 전통 사물놀이 리듬을<br />
사용해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br />
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이다.<br />
해외 첫 데뷔 무대인 1999년 에딘버러<br />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br />
으며 이후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이태<br />
리, 일본, 대만 등 계속되는 해외 공연의<br />
성공을 발판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성<br />
공적으로 진출했다.<br />
특히 현재 배우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br />
류승룡, 김원해가 초창기 멤버로 활동해<br />
화제가 되기도 했다.<br />
송승환 감독이 폐막식에서는 어떤 퍼<br />
포먼스를 그려낼 지 주목된다. 폐막식은<br />
오는 25일 오후 8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47<br />
'<br />
영수증 요정' 방송인 김생민이 명품을 포기해<br />
야 했던 웃픈 과거가 공개 된다.<br />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는 '재테<br />
크 고수' 특집으로 꾸며진다. '연예계 대표 통장 요정'<br />
김생민과 슈퍼모델 출신의 '재테크 여왕' 현영이 출연<br />
해 다양한 쇼핑 절약 꿀팁을 전달했다.<br />
이날 방송에서 김생민은 과거 명품을 산 경험이 있다<br />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br />
그는 "일 할 때나 중요한 자리에 입는 명품 옷과 구두<br />
가 있다. 지금의 내 이미지와는 반대 되지만 특별한 사<br />
연이 있다"고 밝혀 궁금증을 키웠다.<br />
김생민은 "옷에 관심이 많았을 때 3년 정도 따라다<br />
니던 옷 관련 모임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양<br />
한 직업군의 사람들을 만날 수 있었는데, 한 분의 스<br />
타일이 너무 좋았다. 그래서 그 분과 함께하며 모든<br />
것을 따라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바지 사이로 보이<br />
는 양말까지 신경 써야 한다는 사실에 버거워 포기하<br />
카트쇼 김생민 명품 옷과 구두<br />
년 동안 딱 세번 착용<br />
게 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해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br />
또한 '돈은 안 쓰는 것'이라 외치는 '짠테크' 고수답게<br />
김생민은 "결국 그때 산 명품 옷과 구두는 아끼고 아<br />
끼다 십몇 년 동안 단 세 번 착용했다. 얼마 전 시상식<br />
때 입었던 바로 그 옷이다"라고 털어놓았다.<br />
한편, MC 서장훈은 "요즘 TV 채널 어디서든 김생민<br />
배우 정영숙이 피부 비결로 물 많<br />
이 마시기를 꼽았다.<br />
KBS1 교양 프로그램 ‘아침마당’ 2<br />
부에는 데뷔 50주년을 맞은 배우<br />
정영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br />
이날 방송에서 정영숙을 마주한<br />
진행자 오유경 아나운서는 “얼굴이<br />
그대로시다”라며 감탄했다. 패널들은 “<br />
김학래를 보고 있자면, 눈가 주름이 셀 수 없<br />
을 정도다. 선생님은 시술도 전혀 안 했다고 들었<br />
다”고 덧붙였다.<br />
이에 정영숙은 “요즘 보니 화면에 주름이 안 보이<br />
씨가 나온다.<br />
대단한 것 같다"며 그를 치켜세웠다. 이에 김생민은<br />
부끄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광고를 10개 이상은 찍은<br />
것 같다. '하자!' '설마 더 오겠어?'라는 생각으로 들어오<br />
는 대로 찍다 보니 지금처럼 되었다"며 대세임을 증명<br />
하기도 했다.<br />
'아침마당' 정영숙 피부 비결은<br />
물 많이 마시는 것 시술 안해<br />
는 사람이 많더라. 난 주름이 보여서 좋<br />
은가 보다.<br />
내 주름이 예쁘다고 하더라. 한참<br />
바쁘다가 쉬어도 보고, 연극을 해<br />
보니 물 먹는 게 가장 좋은 것 같<br />
다”고 비결을 말했다.<br />
이에 오유경은 “우아하게 나이 드<br />
시는 모습이 좋다”라고 찬사를 보냈다.<br />
한편, 배우 정영숙은 1968년 TBC 6기 공채<br />
탤런트로 데뷔한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다. 그는<br />
지난 7일부터 명동예술극장에서 ‘3월의 눈’이라는<br />
연극에 출연 중이다.
4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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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연, '라라' 로 스크린 데뷔…<br />
‘제 의 수지’가 될 수 있을까<br />
다이아 멤버 정채연이 드라마 ‘혼술남녀’로 본<br />
격적인 연기자의 길로 들어선 가운데 ‘라라’<br />
를 통해 스크린에도 도전한다. 청초한 매력과 다재다<br />
능한 면모로 ‘제2의 수지로’로 불리는 그녀는 과연 이<br />
같은 수식어에 쏠린 기대에 부흥할 수 있을까.<br />
정채연은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br />
라라'(Live Again, Love Again. 감독 한상희) 언론시<br />
사회 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경험이 많지 않은데,<br />
큰 영화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아직 부족한 점<br />
이 많은데 앞으로 경험을 많이 쌓아 다양한 작품에<br />
도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br />
이어 “베트남 언어 연기를 잘 소화할 수 있을지 걱정<br />
을 많이 했다. 실제로 베트남어를 조금 할 줄 아는데<br />
선생님, 치푸 등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배웠다. 그럼에<br />
도 불구하고 언어 연기가 가장 어려웠던 것 같다”고<br />
토로했다. 또한 산이와 멜로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서<br />
는 "산이 선배님과는 어색할 줄 알았는데 편안하게 장<br />
난도 쳐주시고 해서 생각보다 어색하거나 힘들지는 않<br />
았다. 웃으면서 잘 촬영했다"며 미소를 지었다.<br />
산이 역시 “채연 양이 워낙 밝고 누구와도 잘 어울리<br />
는 성격이었다. 그래서 아무 무리 없이 잘 촬영했다. 오<br />
히려 내가 채연 양의 눈을 보면서 많이 배웠던 시간이<br />
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br />
한상희 감독은 정채연과 산이, 치푸 등 배우들에 대<br />
해 “산이에게 10살 차이 나는 (정)채연 씨와 연인 관계<br />
연기를 해야 한다는 것에 겁을 많이 줬다. 사석에서<br />
자리를 많이 가지고 이야기를 많이 했는데, 좋은 모습<br />
을 많이 봤다”며 칭찬했다.<br />
특히 정채연을 향해 “연기 경험이 있긴 하지만 스크<br />
린에서의 감정 연기가 좀 어리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br />
있었다. 그런데 모니터를 보니 타고난 느낌이 있다. 앵<br />
글을 잘 알더라”라며 추켜세웠다.<br />
이어 “치푸 역시 우리가 원했던 배우였다. 산이와 정<br />
채연이 연기하는 데 있어서 축을 잡아준 것 같아 고<br />
맙다. 최종남, 진주형, 강태윤 씨는 제가 소속사에 부<br />
탁을 했다. 드라마 구조를 잡는 데 있어서 도움을 받<br />
아야 했다. 그런 것들은 연기자들만이 할 수 있는 것<br />
들이어서 그런 부분들이 도움이 된 것 같다”고 고마<br />
움을 표했다.<br />
‘베트남의 김태희’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치푸는 “베<br />
트남에서도 한국과 베트남의 합작 영화는 처음이다<br />
보니 많은 분들이 영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응해줬<br />
다. 제일 반응이 좋은 부분이 OST”라며 베트남 현지<br />
개봉 소식을 전하기도.<br />
한상희 감독은 “음악 장르를 소화하고 있다 보니 산<br />
이, 정채연, 치푸 등과 함께 하게 됐다. 첫 영화여서 부<br />
족한 점이 있을 수 있고 또 저희 제작진 역시 베트남<br />
과 처음 합작을 하다 보니 어려운 점이 있지만 이것이<br />
하나의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연기<br />
하는 데 좋은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한<br />
다”고 당부했다.<br />
한편 '라라'는 작곡가 지필(산이 분)이 헤어진 여자친<br />
구 윤희(정채연 분)의 사망 소식을 듣고, 그녀를 찾아<br />
간 베트남에서 작곡가를 꿈꾸는 미(치푸 분)를 만나<br />
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았다.<br />
2월 중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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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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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룡(49)이 2018년 영화와 드<br />
라마로 다시 활약을 펼친다. ‘<br />
내 아내의 모든 것’ ‘활’ ‘명량’ ‘광해’ ‘7번<br />
방의 선물’ 등 선보이는 작품마다 대박<br />
을 치며 대세로 떠올랐던 그가 다소 긴<br />
숨고르기 끝에 다시금 속도를 낸다. 연<br />
상호 감독의 ‘염력’이 시작이었다.<br />
최근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만난<br />
류승룡은 다소 긴장한 모습이었다. 그<br />
도 그럴 것이 ‘염력’은 그가 햇수로 3년<br />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어느 날 갑자기<br />
초능력을 갖게 된 아빠가 10년 전 버리<br />
고 떠났던 딸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벌<br />
어지는 일을 담았다.<br />
“초능력자로 돌아왔다. 너무나 파격적<br />
인 컴백이 아닌가”라고 인사말을 건네<br />
니, “나도 날아다닐 거라곤 상상도 못 했<br />
다. 갈수록 장르와 소재가 파격적이고<br />
다양해지다 보니 예측 불가의 충무로가<br />
돼버렸다. 내가 따라갈 수 있을지 한계<br />
가 느껴질 때도 있다”며 손사래를 쳤다.<br />
“처음 시놉시스만 듣고 바로 선택했<br />
어요 더빙으로 참여한‘서울역’도 그<br />
랬지만‘돼지의 왕’‘사이비’등 연상호<br />
감독의 애니메이션들이 생각지도 못한<br />
신선한 소재와 장치들로 엮여 있잖아<br />
요 감독님의 디렉션도 워낙 독특하지<br />
만 정확한 편이고‘부산행’역시 너무<br />
잘 나왔기 때문에 믿음이 두터웠죠 ”<br />
작품마다 시나리오를 받을 때면 경건<br />
해진단다. 류승룡은 “어떤 배우든 자신<br />
의 연기와 작품에 치열하게 고민하고 일<br />
정 기간은 모든 걸 내걸 텐데 나 역시 그<br />
류 / 승 / 룡 /<br />
"상상 이상의 충무로,<br />
한계 느껴질 때도"<br />
렇다. 경력이 오래되면 오래될수록 오히<br />
려 더 그렇게 되는 것 같다”고 진지하게<br />
말했다.<br />
“캐릭터 하나를 맡는다는 건 한 명<br />
의 인생이 다가오는 것인데 그 감정의<br />
블록버스터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어떻<br />
게 나와 합일 시킬지 늘 두려움과 불안<br />
함을 느껴요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협<br />
업 열정과 바람이 뭉쳐진 작업이기 때<br />
문에 제게도 도전 하나 하나가 굉장히<br />
의미 깊고 어깨가 무겁죠 매번‘내가<br />
잘 해낼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을 스스<br />
로 던지곤 해요 그런 면에서‘염력’의<br />
경우는 감독님의 디렉션이 워낙 확실하<br />
고 섬세해서 생각보단 큰 어려움 없이<br />
즐기면서 임할 수 있었어요 ”<br />
영화는 어제까진 평범했던 은행 경비<br />
원 석헌(류승룡 분)이 어느 날 갑자기 초<br />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생기는 일을 담는<br />
다. 생각만으로 물건을 움직이는 놀라운<br />
능력, 바로 염력이 생긴 것이다.<br />
‘석헌’을 둘러싼 설정과 서사는 지극히<br />
단순하고 전형적인 슈퍼히어로 만화에<br />
가깝지만 이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리얼<br />
하고도 묵직하며 한국적이다. 용산참사<br />
를 연상시키며 철거민 문제 현실을 전면<br />
에 녹여내 가벼운 듯 전혀 가볍지 않은<br />
연상호표 현실 판타지로 완성됐다.<br />
류승룡은 “연상호 감독님은 정말 그 색<br />
깔과 자신만의 강점이 뚜렷한 분인데 ‘<br />
염력’의 경우는 정말이지 감독님의 그런<br />
면들이 잘 집대성 된 것 같다”면서 “철거<br />
민 문제라는 우리 사회의 미해결된 문제<br />
와 ‘염력’이라는 판타지적 소재, 그것을<br />
부성애와 가족애로 끌어안으며 의외의<br />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는 점에서 새삼<br />
놀라웠다. 시나리오에서 내가 느낀 그것<br />
이 정말 가능하다는 것에 다시 한번 존<br />
경스럽더라”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br />
“제가 중년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br />
여전히 좋은 영화를 보면 마음이 뭉클<br />
하고 설레고 생각에 잠기게 되는데 젊<br />
은 친구들은 어떻겠어요 충무로에 점<br />
점 다양한 기획 다양한 감독님 작가<br />
님들이 포진되면서 여러 가지 시도들이<br />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 배우 입장에서<br />
는 굉장히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그리<br />
고 앞으로 이런 다양성 새로운 시도들<br />
이 잘 결실을 맺어 훌륭한 작품들을 탄<br />
생시키고 그것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br />
끼쳤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저 역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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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br />
Feb. 15, 2018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곤지암 정신병원, 루머가 만든 흉가?<br />
"운영할 사람 없어 폐업한 것"<br />
영화 '곤지암'의 1차 포스터를 공개한 가<br />
운데 곤지암 정신병원에 대한 관심이<br />
뜨겁다.<br />
쇼박스는 지난 7일 영화 '곤지암'의 1차 포스터<br />
를 공개했다. 포스터가 공개되자 공포영화 마니<br />
아들에게 손꼽히는 작품인 '기담'을 연출한 정범<br />
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과, 미국 CNN이 '세계<br />
7대 소름 끼치는 장소'로 선정한 곤지암 정신병<br />
원이 배경인 것 때문에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br />
공개된 포스터에는 스산한 느낌이 드는 곤지암<br />
정신병원의 외관과 함께 “가지 말라는 곳에는<br />
반드시 이유가 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br />
영화의 배경이 된 곤지암 정신병원은 지난<br />
1998년 폐원한 이후 '정신병원'이라는 독특한<br />
소재와 케이블 방송 등에 출연한 무속인들의 증<br />
언,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 등이 더해져 흉가로<br />
알려졌다. 이후 '입원한 사람이 다 죽었다', '병원<br />
장이 미쳤다', '병원장이 귀신에 홀려 스스로 생<br />
을 마감했다' 등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다.<br />
그러나 지난 2012년 방송된 채널A ‘논리로 풀<br />
다’에서는 당시 곤지암 정신병원에서 일했던 관<br />
계자와 인터뷰를 하며 전혀 다른 사실을 공개<br />
했다. 관계자는 "병원이 20년 전 문을 닫았다”<br />
며 “다른 이유가 아니라 (소유주의) 자식들이 미<br />
국으로 떠나 운영할 사람이 없어서 폐쇄됐다”고<br />
폐쇄 이유를 설명했다. 또 사망한 것으로 알려<br />
진 병원장 역시 살아있는 것으로 확인 됐다. 당<br />
시 강원도의 한 병원에 재직 중이던 병원장은 그<br />
는 “방송에 출연하면<br />
왜곡해서 또 다른 소<br />
문들이 만들어진다”<br />
며 인터뷰를 거절했<br />
으나 “내가 그 원장<br />
인 건 확실하다”며<br />
소문이 사실이 아<br />
니라고 일축했다.<br />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br />
보면 곤지암 정신병원은 세간에 떠도는 말대로<br />
무슨일이 있어서 폐업한 것이 아니라 운영할 사<br />
람이 없어 폐업한 이후 병원이라는 특수성 때문<br />
에 루머가 생겨나 흉가로 만들어 진 것으로 보인<br />
다. 한편, '곤지암'은 3월 개봉 예정이다.<br />
완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br />
록 더 좋은 배우가 돼야겠죠.”<br />
겸손하고도 솔직한 바람이다.<br />
충무로의 대세로 모두가 부러워할 만<br />
한 위치에 있는 그가 말하는 좋은 배우<br />
란 무엇일까. 결과 보다는 과정을 중요시<br />
하고, 그때 그때 최선을 다해 모두가 함<br />
께 행복하고 만족할 수 있는 길을 걸어<br />
가는 배우란다.<br />
“한 때는 저 역시 흥행을 꿈꾸고, 촬<br />
영에 들어가면서부터 결과를 예측하<br />
고, 전전긍긍하던 때도 있었어요. 하지<br />
만 점차 이 협업의 과정이 어떤 결과<br />
보다 훨씬 중요하고 의미가 깊다는 걸<br />
깨달았죠. 지금까지 어떤 뚜렷한 목표<br />
를 정하고 달려온 건 아니지만 매순간<br />
‘잘 완주하자’라는 마음을 먹었던 것<br />
같아요. 사실 진정한 의미의‘완주’라<br />
는 게 뭔지 저도 잘 모르겠지만 제가‘<br />
좋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 것의 의미<br />
와 아주 긴밀하게 상통해 있는 것 같<br />
아요.”<br />
류승룡은 지난달 31일 개봉한 ‘염력’에<br />
이어 올해 새로운 작품들을 쏟아낸다. 3<br />
월에는 ‘7년의 밤’과 넷플릭스 드라마 ‘킹<br />
덤’을 선보인다. 이병헌 감독과 호흡을 맞<br />
춘 영화 ‘극한직업’도 올 하반기 개봉 예<br />
정이다.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53<br />
미용 칼럼 T. 703-942-5123<br />
이미지스킨클리닉 : 에리카은<br />
무엇이든 물어보세요…<br />
이미지에서 많은 분들이 궁금<br />
하신 것을 전화로 혹은 이메<br />
일로 문의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그래<br />
스킨케어샆은 여자분들만 가시는 것<br />
이 아니니 당당히 가셔도됩니다. 생각<br />
보다 남자분들도 많으시거든요.<br />
모든 보톡스가 들어간 화장품은 보<br />
톡스의 주성분인 보툴리늄 성분으로<br />
피부의 잔주름의 탄력을 채워주는 역<br />
5. IPL이라는 레이저는 무엇인가요?<br />
IPL은 기존의 레이저들보다 훨씬 넓<br />
고 다양한 파장의 빛을 방출해 기미<br />
서 이제는 새롭게 구독자분들의 궁금<br />
한것들을 매주 질문답 칼럼을 하려고<br />
합니다.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언제<br />
든지 텍스트나 카톡으로 문의 주시면<br />
그 다음 칼럼에 질문과 답변을 올릴려<br />
고 합니다.<br />
1. 남자는 어떤 관리를 받아야하고 가<br />
도되나요?<br />
피부에 맞는 관리를 받으시길 권해<br />
드립니다. 여드름이 있으시고 모공이<br />
넓고 피지가 많은 피부는 아쿠아필이<br />
나 다아몬드필링을 권해드리고, 잦은<br />
음주와 건조함을 호소하시는분은 비<br />
타민이나 초음파, 고주파를 권해드립<br />
니다. 남자분들은 자주는 아니지만<br />
가끔 모공청소만 해주셔도 여자분들<br />
보다 빨리 좋아지시더라구요. 그리고<br />
2. 필링은 모든피부에 맞는건가요?<br />
필링은 피부의 겉부분을 인위적으로<br />
벗겨내는 시술입니다. 크리스탈 필링,<br />
해초 필링, 알라딘 필링, 헐리우드 필<br />
링, 산소필, PHA필 등등… 강한 필링<br />
에서부터 약한 필링까지 여러가지가<br />
있습니다. “누가했더니 좋더라….” 라<br />
는 말을 믿고 따라하는 것보다 내 피<br />
부가 어떠한지 먼저 고려해보고 고르<br />
시길 권해드립니다. 건성, 지성, 복합<br />
성, 여드름성, 민감성에 따른 피부타입<br />
을 고려하여 시술하여야 더 좋은 결<br />
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확인되지 않<br />
은 시술을 받을 경우 부작용이 나타<br />
날 수 있습니다.<br />
3. 보톡스크림이 진짜 효과가 있을까<br />
요?<br />
활을 합니다. 당연 효과는 있다고 말<br />
할 수 있습니다. 꾸준히 사용해주시면<br />
피부톤, 안색개선에 좋아서 밤마다 사<br />
용해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하지만 여<br />
기에 의지해서는 안되는거 아시지요?<br />
제일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잘 먹고<br />
잘 주무셔야 한다는거~!<br />
4. 피부가려움증이 너무 심한데 어떻<br />
게 하나요?<br />
피부가 가려워서 참을 수가 없다면<br />
긁지 말고 시원한 물수건 등으로 피부<br />
를 닦아주거나 얼음찜질, 보습제를 사<br />
용하여 건조함과 가려움증을 없애주<br />
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할 수 있는<br />
것들을 먼저 헤보고 혼자 힘으로 안되<br />
신다면 꼭 전문의를 꼭 만나보시기를<br />
권해드립니다.<br />
치료뿐만 아니라 여드름 흉터, 잔주름<br />
개선, 피부노화 등 다양한 피부 문제<br />
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 입<br />
니다.<br />
또한 시술시 주변조직의 손상이 없<br />
고, 치료 후에는 시술부위가 부드러워<br />
지며 피부를 탄력 있게 만들어 주기도<br />
합니다. 진피 기미에 사용하시게되면<br />
기미가 더 진해지실 수도 있으니 기미<br />
있으신 피부에는 조심하셔야 합니다.<br />
이미지는 언제나 항상 여러분의 아<br />
름답고 건강한 피부를 응원합니다<br />
행복한 한주되세요<br />
궁금하신것 많이 보내주세요<br />
텍스트는<br />
카톡은<br />
으로 보내주세<br />
요
5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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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 NO, 담백함만 담았다”...<br />
신선한 퀴어 영화 '환절기'<br />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다. 배종옥, 이<br />
원근, 지윤호 주연의 영화 ‘환절기’(감<br />
독 이동은)는 동성연애라는 다소 민감할 수도<br />
있는 주제를 담았다. 하지만 동성연애에 초점<br />
을 맞추기 보다는, 자신도 몰랐던 아들의 모습<br />
을 알아가는 엄마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작품<br />
을 그려낸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배종옥이 있<br />
다.<br />
‘환절기’는 외국에서 근무하는 남편과 떨어져<br />
사는 미경(배종옥)이 외동아들 수현(지윤호)과<br />
아들 친구 용준(이원근)이 심상치 않은 관계임<br />
을 알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퀴어<br />
드라마. 극중 배종옥은 아들의 비밀 연애를 알<br />
게 된 엄마 미경으로 분했다.<br />
영화는 충주로 여행을 떠난 수현과 용준이 교<br />
통사고를 당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미경은 사<br />
고로 식물인간이 된 아들 수현을 간호하던 중,<br />
카메라에 담긴 수현과 용준의 모습을 보게 된<br />
다. 영상을 통해 두 사람이 사랑하는 사이였다<br />
는 것을 깨달은 미경은 혼란에 빠진다.<br />
기자간담회에서 배종옥은 연기를 하며<br />
가장 중점을 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br />
“감정의 흐름에 중점을 두려고 했다. 잔잔<br />
한 작품이기에 신마다 ‘이 장면에서 어떤<br />
감정을 가져갈까’에 집중을 해서 영화를<br />
찍었다”라고 밝힌 바 있다.<br />
이러한 감정은 보는 이들에게도 고스<br />
란히 전달된다. 미경으로 분한 배종옥<br />
의 연기는 자연스러움 그 자체다. 아픈<br />
아들을 극진히 간호하는 어머니에서<br />
부터 아들의 비밀 연애를 알게 된 후<br />
당황스러움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모<br />
습까지. 배종옥이 실제 지윤호의 어<br />
머니로 느껴질 만큼, 섬세한 감정 연<br />
기를 선보여 몰입도를 높였다.<br />
동성연애를 하는 수현과 용준 역<br />
을 각각 맡은 지윤호와 이원근도<br />
친구와 연인 사이의 아슬아슬한<br />
줄타기를 보여준다. 관객들은 두 사람이 연애<br />
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에, 친한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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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br />
Feb. 15, 2018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구 사이에서 할 수 있는 어깨동무나 사소한 장난도 막<br />
사랑을 시작한 풋풋한 모습으로 보인다. 지윤호와 이원<br />
근이 뽀뽀를 하거나 한 침대에 누워있는 신도 등장하<br />
기는 한다.<br />
하지만 자극적으로 느껴지지는 않는다.<br />
대부분의 퀴어 영화는 당사자의 입장에서 이야기를<br />
풀어나간다. 하지만 ‘환절기’는 아들의 비밀을 알게 된<br />
어머니의 시선에서 작품을 이끌어 간다는 점이 신선함<br />
을 준다. 퀴어 드라마라고 단정 짓기보다는, 어머니가<br />
아들의 비밀을 알고 이를 이해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면 조금 더 편안하게 작품을 감상 할 수 있을 것이다.<br />
'당신의 전성기' 심형래 "'디 워2' 내년 촬영<br />
할 것… 2020년 개봉 예정"<br />
집 ‘건강하 개, 활기차 개, 아름답 개’<br />
으로 뭉치려 한다”고 밝혔다.<br />
다. 제가 안되니까 사람들의 옥석이 잘<br />
코너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br />
심형래는 ‘디 워2’를 준비 중이라고.<br />
가려지더라”고 말했다.<br />
이날 그는 새해 각오를 전하며 인생에<br />
“2020년 개봉 예정이다. 5월까지 모든<br />
심형래는 1982년 KBS 제1회 개그콘<br />
서 가장 힘들었을 당시를 떠올렸다. 그<br />
펀딩을 다 끝내고, 7개월 동안 기획 후<br />
테스트로 데뷔한 개그맨으로 KBS ‘유<br />
는 임금 체불 논란을 겪으며 많은 것<br />
내년에 촬영, 내후년에 개봉하는 것이<br />
머1번지’, ‘쇼비디오자키’, ‘쇼 행운의 열<br />
을 깨달았다고 말했다.<br />
목표다”고 덧붙였다.<br />
차’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br />
개그맨 겸 영화감독 심형래가 ‘<br />
디 워2’ 제작 계획을 알렸다.<br />
심형래는 YTN FM ‘당신의 전성기,<br />
심형래는 “저를 비난하시는 분들, 욕<br />
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그럴 때일수<br />
록 가만히 있으면 안되겠다 싶었다. 이<br />
번 ‘디 워2’에서도 ‘디 워’에서 일했던<br />
건강 비결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br />
“생각이 우선 좋아야 한다. 저는 최고<br />
에서 최악까지 다 겪었다.<br />
그 과정을 지나다 보니 최악이 됐을<br />
이후 그는 1992년 영화 ‘영구와 흡혈<br />
귀 드라큐라’로 메가폰을 잡기 시작해<br />
‘티라노의 발톱’, ‘용가리’, ‘디 워’, ‘라스<br />
트 갓파더’ 등을 통해 영화감독에도 도<br />
오늘’의 2018년 황금 개띠해 설날 특<br />
전 직원들이 모여 참여했다. 그런 방식<br />
때 마인드 컨트롤을 잘 해야겠다 싶었<br />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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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 일 / 화 /<br />
"내 삶의 원동력은 딸,<br />
모든 선택 존중해"<br />
"'중년 대세' 수식어 영광,<br />
죽을 때까지 연기하고파"<br />
하느님을 향한 믿음과 내 사랑스러운 딸<br />
그것이 제 삶의 전부이자<br />
오랜 기간 제가 배우로서 지치지 않고<br />
행복하게 연기해온 원동력이에요<br />
앞으로도 그럴 테고요 웃음<br />
아름다운 배우 이일화(47)가 스크린에<br />
돌아왔다. 1994년작 ‘그리움엔 이유<br />
가 없다’ 이후 무려 24년 만에 ’천화’(<br />
감독 민병국) 주연으로 관객들과 만났다.<br />
‘중년 대세’로 연일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이일<br />
화는 “얼떨떨하고 영광스럽다. 무거운 책임감이 느껴<br />
지기도 한다”며 수줍게 웃었다.<br />
‘천화’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노인 문호(하용수 분)의<br />
인생을 바라보는 요양사 윤정(이일화)과 그녀의 곁에<br />
선 제주 청년 종규(양동근)의 관계를 통해 삶과 죽음<br />
에 대해 이야기한다.<br />
이일화는 극중 천사 같은 온화함과 신비한 여인의<br />
매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흡연과 노출신 등 파격적인<br />
면모도 함께 선보인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br />
를 통해 보여준 ‘따뜻하고 희생적인 엄마’와는 전혀 다<br />
른 결이다.<br />
이일화는 “후배의 추천으로 시나리오를 접했는데 쉽<br />
지 않지만 여운이 많이 남더라. 처음엔 당연히 조연 캐<br />
릭터 중 한 역할에 반해 욕심을 냈지만 이후 주인공인<br />
윤정으로 역할이 바뀌었고 정말 빛나게 잘 완성하고<br />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두려웠지만 자신 있었고, 어<br />
려웠지만 행복했다”고 말했다.<br />
“이 영화에 대한 정답을 정확하게는 내릴 수 없지<br />
만 저만의 해석은 있었죠 기본적으로 누구에게나<br />
일어나는 일이지만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죽음’<br />
에 대한 생각과 느낌들 극중 캐릭터들이 처한 상황<br />
과 심리들을 잘 버무리고 싶었어요 윤정의 경우는<br />
치매 환자를 돌보지만 스스로도 알츠하이머로 기억<br />
을 잃어가는 여자라고 생각하고 연기했고 이런 저<br />
물어가는 문턱의 이들을 통해 어떤 위안을 전하고<br />
싶었어요 ”<br />
‘위안과 위로’, ‘가족’, ‘사랑’은 그녀를 살게 하고 또 행<br />
복하게 하는, 삶을 지탱하는 원동력이란다. 이 단면을<br />
담아낸 작품에, 그것을 표현하는 여주인공에 반한 이<br />
유도 그것 때문이다.<br />
이일화는 “작품 속 캐릭터는 누구보다 인간 이일화<br />
를 많이 닮았고, 그렇게 나와 캐릭터를 구분하지 않은<br />
채 녹아들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더 애착이 가고, 남다<br />
른 의미를 지닌다”고 했다.<br />
“연기를 하면서 지칠 때면 스스로에게 이야기해<br />
요 지치고 아픈 누군가에게 나처럼 여리고 고뇌하<br />
는 누군가에게 위안이 될 수 있다고 그러고 싶다고
5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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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 사실 생을 마감하기까지 저마다 너<br />
무 힘들고 지치는 일들이 많잖아요 그<br />
런 분들께 작은 위안이 되고 싶고 도<br />
움이 되고 싶어요 ”<br />
그러면서 조심스럽게 연기하면서 겪은<br />
어려움에 대해서도 털어놓았다. 이일화<br />
는 “‘응답하라’ 이후로는 항상 좋은 응원<br />
글, 댓글, 사랑을 받았지만 사실 조금만<br />
번 영화로 처음 우리 딸이 ‘엄마가 이렇<br />
게 예쁜 줄 몰랐다.’ ‘잘 했다’고 칭찬해<br />
줬는데 너무나 감격스럽더라”라며 웃음<br />
지었다.<br />
“딸 아이가 어릴 적에 제가 일하느라<br />
바빠 할머니 손에 컸는데 늘 그게 너<br />
무 마음이 아파서 항상 그때 부족한 사<br />
마이자 사람으로 살고 싶어요 ”<br />
딸의 미래에 대해서는 "그 아이가 무엇<br />
을 하든 항상 응원하고 지지하고 존중<br />
한다.<br />
최근 배우에 대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br />
는데 만약 하겠다면 진심으로 응원해<br />
주고 선배로서도 도움을 주고 싶다. 그<br />
지만 포기하지 않고 계속 경험을 쌓고<br />
좋은 배우가 되고 싶어요 죽기 전까지<br />
오래오래 연기하고 싶고 후배들에게도<br />
조금은 모범이 될 수 있는 닮고 싶은<br />
선배로 남고 싶어요 그래서 더 열심히<br />
살 거예요 지켜봐주세요 ”<br />
이일화“노출신 위해 운동+식이조절…<br />
다른 역할, 센 역할이나 일상적인 기사<br />
딸 칭찬에 감동”<br />
에는 엄청난 악플이 달리곤 한다. 그걸<br />
보면, 마음을 비우려고 해도 늘 상처를<br />
“2주간 강행군하니 복근 깜짝…<br />
받고 가슴이 아프더라”라며 조심스럽게<br />
건강 위해 평소 꾸준히 운동”<br />
말을 이어나갔다.<br />
“제 기분이 나쁘기 보다는 가끔 사<br />
배우 이일화(47)가 아름다운 동안 외모<br />
춘기에 있는 딸이‘우리 엄마 이런 사람<br />
를 유지하는 비결을 밝히는 한편, 딸의<br />
아닌데 이런 거 아닌데 왜 자꾸 이렇<br />
한 마디에 감동한 사연을 들려줬다.<br />
게 말해 ’하면서 힘들어하는 걸 보니<br />
이일화는 인터뷰에서 온라인을 통해<br />
저 역시 아프더라고요 그런데 참 저 역<br />
나이를 거스른 미모로 화제가 된 것에<br />
시 그런 일들을 반복해오면서 언제부<br />
대해 “그런 말을 들으면 너무 감사하면<br />
턴가‘그래도 이렇게 속시원하게 욕을<br />
서도 민망하다. 솔직히 1년에 2,3번 정도<br />
하고 나면 그들도 마음이 풀릴지 모<br />
는 내 모습이 괜찮아 보일 때가 있긴 하<br />
르지 그것도 하나의 도움이 된다면 직<br />
지만 그 외에는 스스로 예쁘다고 생각하<br />
업적으로 어쩔 수 없다고 받아들이자’<br />
지 않는다”며 손사래를 쳤다.<br />
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딸에게도‘마<br />
음이 너무 지치고 아파서 그래 이렇게<br />
해서라도 풀리고 그래서 더 큰 실수<br />
를 안 한다면 차라리 다행스럽지 않을<br />
까 ’라고 말하곤 했어요 실제로 이젠<br />
그런 생각들로 제 마음도 다스리고 있<br />
고요 웃음 ”<br />
작품에 대한,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할<br />
때면 천상 여배우지만 딸 이야기만 나<br />
오면 눈시울이 붉어지고, 입가에 미소<br />
가 가득한 평범한 ‘엄마’다. 이일화는 “이<br />
랑을 어떻게든 채워주려고 전전긍긍하<br />
며 대했던 것 같아요 성격도 저랑 다<br />
르고 제가 모르는 상처들도 많이 받았<br />
기 때문에 늘 가슴 한 켠이 아팠죠 그<br />
런데 이제 사춘기가 지나고 성인이 되<br />
면서 조금씩 저를 이해해주고 보호해<br />
주고 아껴주고 닮아가는 아이를 보니<br />
많은 생각이 들어요 어떤 의미로든 더<br />
잘 해야겠다는 더 행복하게 분 초를<br />
더 잘 살아야겠다는 마음이 들죠 그렇<br />
게 좋은 배우로 좋은 여자로 좋은 엄<br />
것이 뭐든 그 아이의 행복을 최우선으<br />
로 존중할 것"이라며 깊은 애정을 드러<br />
냈다.<br />
끝으로 그는 “‘아무리 변신해봤자 나이<br />
가 있는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지<br />
만, 남은 기간도 배우로 열심히 연기하<br />
면서 살고 싶다. 내 일을, 내 삶을 사랑<br />
하며 살고 싶다"며 특유의 따뜻한 미소<br />
를 지었다.<br />
“때론 실수도 하고 변신에 실패해<br />
질타를 받기도 하고 부족할 때도 있겠<br />
“저는 사실 너무나 평범한 배우잖아<br />
요 늘 주인공만 맡아온 배우도 아니고<br />
요 요즘 유독 외모 칭찬을 많이 받는<br />
건 다 메이크업 덕이죠 웃음 예쁘고<br />
싶은 건 당연한 욕망이라 나이 먹을수<br />
록 물론 열심히 관리하고 많이 웃으며<br />
아름답게 늙으려고 노력해요 좋게 봐<br />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에요 ”<br />
몸매 관리 비법은 역시나 건강한 식습<br />
관과 규칙적인 운동. 이일화는 “위가 작<br />
은 편이라 많이 먹진 못하기도 하고,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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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 조절은 하는 편”이라며 “운동을 꾸준<br />
력하면서 체력도 신경 썼다.<br />
혜리는 ‘응답하라’ 이후 기대주로 떠올<br />
히 하며, 발레나 라틴댄스를 한다.<br />
나중엔 살짝 복근이 생겨 깜짝 놀랐<br />
랐지만, 최근 종영한 MBC ‘투깝쓰’에<br />
작품에 들어가면 규칙적으로 못하지만<br />
다. 예쁘게 찍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웃<br />
서 연기력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br />
그래도 최소한 일주일에 한 번은 하려고<br />
었다.<br />
이일화는 이에 대해 “얼마전 혜리가 ‘<br />
노력한다”고 말했다.<br />
“어떤 도전이든 성장 과정이라면 보<br />
엄마, 보고싶다’고 문자를 했더라. 그때<br />
‘천화’에서 가슴 아프고도 충격적인 사<br />
다 즐기면서 더 열정적으로 해야겠다<br />
만 해도 그런 연기력 논란이나 아픈 시<br />
연을 간직한 채 한 치매노인의 인생을<br />
는 생각이 자신감이 좀 생긴 것 같아<br />
간이 있는 지 몰라서 그저 반갑게 안부<br />
바라보는 여인으로 분한 이일화. 그녀는<br />
요 막상 새로운 무언가와 마주하면 여<br />
를 주고 받고 약속을 잡자고 했는데 지<br />
아름답고도 애잔하고, 비밀스럽고도 신<br />
전히 두려움이 생기긴 하겠지만 나를<br />
나고 보니 그런 일들이 있었더라”라며<br />
비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작품 공개 후<br />
다르게 보여줄 수 있고 또 다른 도전<br />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br />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특히 파격적인<br />
이 되는 캐릭터면 언제든지 감사하게<br />
이어 “일련의 시련들에 그 여리고 착<br />
노출신에도 불구하고 중년 대세다운 미<br />
도전하고 싶어요 웃음 ”<br />
한 아이가 얼마나 마음이 아팠을지 속<br />
모와 명품 몸매를 뽐냈다.<br />
한편 ‘천화’는 한 치매노인의 인생을 바<br />
상하고 안타깝다. 하지만 이런 과정을<br />
그는 “처음 봤을 때는 전혀 아름답다<br />
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 촬영 여건 때문<br />
에 현장에서 만들어진 표정들이 있었<br />
고, 내 모습이 너무 크게 나오니 부담스<br />
럽게 느껴졌다”면서도 “여러번 보다 보<br />
니 작품도 더 좋게 느껴지고, 주변에서<br />
‘너무 아름답게 나왔다’고 칭찬을 많이<br />
해줘서 얼떨떨하면서도 영광이라고 생<br />
각했다”고 또다시 민망해 했다.<br />
그러면서 “딸이 지금 스무살인데 좀처<br />
럼 엄마에게 ‘연기 잘했다’는 칭찬을 하<br />
질 않는다. 그런데 이번에 ‘천화’를 보고<br />
는 ‘엄마가 그렇게 예쁜 줄 몰랐어. 참 잘<br />
했네’라고 하더라. 감격스러웠다”며 웃었<br />
다.<br />
또한 “노출신에 앞서 어디까지 노출을<br />
할지, 속옷 갈아입는 장면은 어떻게 할<br />
건지, 사실 두려움이 커 감독님과 이야<br />
기를 많이 했다.”면서 “평소 보다 운동<br />
을 더 열심히 하고 식이 조절도 했다. 조<br />
금 먹더라도 좋은 걸 챙겨 먹으려고 노<br />
라보는 한 여인과 그녀의 곁에 선 한 남<br />
자의 관계를 통해 삶과 죽음의 경계에<br />
관한 이야기다. 23년 만에 영화에서 주<br />
연을 맡은 이일화는 십 여 년 전 제주<br />
도에 정착해 살아가는 신비롭고 매혹적<br />
인 여인 윤정 역을 맡아 파격적인 변신<br />
에 성공했다.<br />
이일화 “‘연기력 논란’ 혜리, 맘고생<br />
이겨내고 환하게 빛나길”<br />
“심성•센스•연기 신뢰, 앞으로의 더 큰<br />
성장 장담해”<br />
배우 이일화(47)가 ‘응답하라’ 시리즈<br />
로 인연을 맺은 후배들 가운데도 혜리<br />
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보였다.<br />
이일화는 인터뷰에서 ‘중년 대세’로 떠<br />
오른 소감을 묻는 질문에 “인성이든 연<br />
기적으로든 어떤 면으로든 정말 좋은<br />
배우, 좋은 선배가 되고 싶다. 후배들이<br />
믿고 따르는, ‘롤모델’이 될 수 있는 배우<br />
로 늙고 싶다”며 수줍게 웃었다.<br />
안방극장과 무대를 오가며 다양한<br />
배역을 소화해온 이일화는 ‘응답하<br />
라 1997’, ‘응답하라 1994’, ‘응답하라<br />
1988’ 시리즈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br />
한 몸에 받았다.<br />
정은지, 고아라, 혜리 등 핫한 청춘스<br />
타들과 모녀 호흡을 맞춘 이일화는 “<br />
가장 기억에 남는 딸은 누구냐”라는<br />
질문에 “사람은 망각의 동물인지라 가<br />
장 최근 작품인 ’응답하라 1988’이 가<br />
장 생각난다. 세 딸 중에선 혜리가 가<br />
장 예쁘고 사랑스러웠다”고 말했다.<br />
이어 “모든 후배들이 다 예쁘지만 혜<br />
리는 또래 친구들 보다 더 깊은 생각,<br />
배려심이 있는 아이다. 타고난 심성이<br />
워낙 고운데다 감각과 센스, 집중력도<br />
뛰어나 앞으로도 잘 해나갈 것이라고<br />
믿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br />
잘 이겨내고 보다 단단해져 좋은 배우<br />
로 성장할 거라고 믿는다”며 “드라마<br />
를 할 때 어려운 신들도 굉장히 몰입해<br />
서 감각적으로 제것처럼 잘 소화해내<br />
는 것을 보면서 미래를 확신했다.<br />
아직 어리고 경험이 적어서 시행착오<br />
를 겪고 있는 과정일 뿐, 보다 제 몸에<br />
꼭 맞는 옷을 입으면 더 환하게 빛날<br />
아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br />
이와 함께 “앞으로 할 게 너무나 많은<br />
아이 아닌가. 내재된 많은 가능성들을<br />
충분히 발현할 거라고 믿고, 어제나 응<br />
원한다”고 덧붙였다.<br />
한편, 이일화는 1994년 ‘그리움엔 이<br />
유가 없다’ 이후 무려 24년 만에 ‘천화’(<br />
민병국 감독)에서 주연으로 열연했다.<br />
그간 ‘응답하라’ 시리즈로 보여줬던 온<br />
화한 어머니의 모습이 아닌 신비하고<br />
도 비밀스럽고 애절하고도 고독한 분위<br />
기의 여인으로 분해 다채롭고도 새로<br />
운 매력을 발산한다.
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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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남녀' 최종훈,<br />
여심저격 집 공개...<br />
"거의 예술인의 집"<br />
FT아일랜드 최종훈의 여심저<br />
격 1000%의 러브하우스가<br />
방송 최초 공개 된다.<br />
MBN '현실남녀'는 '살림'을 주제로 최<br />
종훈과 소녀시대 써니의 집을 각각 공<br />
개, 집들이에 맞는 음식과 평소 살림 솜<br />
씨를 확인할 수 있다.<br />
이날 최종훈은 예술적 감각 넘치는 인<br />
테리어와 자기애가 가득한 러브하우스<br />
로 '현실남녀' 출연진을 초대했다.<br />
자신의 사진이 가득한 복도부터 이전<br />
부터 취미생활로 공개한 베어브릭이 가<br />
득한 거실, 각종 악기가 놓여있는 침실<br />
까지. 단순히 평범한 집일 것이라 예상<br />
한 출연진은 충격적인 비주얼에 입을<br />
다물지 못했다.<br />
배우 한은정은 "직업 특성상 평범한<br />
집일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와보니<br />
거의 예술인의 집이었다"며 놀라움을<br />
나타냈다.<br />
여기에 최종훈이 그림 연습을 하는 개<br />
인 화실까지 공개되었고 그가 그린 작<br />
품들을 보며 출연진은 "예술적 감각이<br />
뛰어나다"며 다시 한번 엄지를 치켜 세<br />
웠다.<br />
한편, 방송을 통해 최종훈의 집이 전<br />
부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의미<br />
가 남다르다. 그는 "첫 촬영이어서 많이<br />
낯설지만 제가 사는 모습을 자연스럽게<br />
보여드리고 싶었다. 방송 속 모습이 아<br />
닌 내추럴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br />
며 집을 공개한 소감을 밝혔다.<br />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최종훈의 숨겨<br />
둔 요리실력도 공개돼 여심을 설레게 했<br />
다.<br />
평소 요리를 자주 한다는 그는 출연진<br />
들에게 고급 식당에 버금가는 요리를<br />
대접했다. 지난 4회에서 최종훈과 가상<br />
데이트로 달콤한 하루를 보낸 배우 공<br />
현주는 "요리까지 잘하면 나는 어떡하<br />
냐"며 그의 매력에 설레는 모습을 보였<br />
다. 개그맨 윤정수는 "분위기 좋은 집과<br />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먹는 맛있<br />
는 요리까지 여자들의 마음을 저격하기<br />
충분했다"며 그의 완벽한 러브하우스<br />
와 음식 솜씨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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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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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상담<br />
버지니아에서 미성년 자녀 이름<br />
변경은 어떻게 하나요?<br />
미국에서 태어난 딸아이<br />
의 이름을 바꾸려고 하는<br />
데 어떤 절차와 얼마의 비용과 시간<br />
은 얼마나 필요한가요 여기는 버지<br />
니아 프린스 윌리암 카운티고 나이<br />
는 올해 살이 됩니다 이름에 영<br />
어 이름을 넣어주려고 합니다<br />
좋은 생각입니다. 어차피<br />
미국에서 살기로 마음을<br />
먹었다면, 알파벳에 익숙한 미국인을<br />
위해 이름을 바꾸는 것도 나쁘지 않다<br />
고 생각합니다. 한국인 김다연이 그녀<br />
의 이름을 김데이나로 바꾸었다고 해<br />
서 김다연의 본질이 바뀌었다고는 생<br />
각하지 않습니다. 다만 미국인들이 부<br />
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이름으로 그<br />
녀의 이름이 바뀌었을 뿐. 한인은 이<br />
름 변경을 잘 안하는 편에 속합니다.<br />
유교 전통에 익숙한 우리 한인들은<br />
이름 변경을 하면 큰일이 나는 줄, 또<br />
는 이름 변경은 조상에 불경죄인 듯<br />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꽤 있는 듯<br />
합니다. 사실 알파벳에 익숙한 미국인<br />
들에게 한국 이름은 무척 발음하기 어<br />
려운 이름인 경우가 허다합니다. 발음<br />
하기 힘들면 그만큼 기억하기도 힘들<br />
지요. 한국 성은 그대로 두고, 부르는<br />
이름만 미국식으로 바꾼다면 조상들<br />
께서도 이해해주시겠지요.<br />
이름 변경은 원칙적으로 법원에서 합<br />
니다. 이름 변경을 요구하는 서류를<br />
페티션 (petition)이라고 하는데, 페티<br />
션은 청원서라는 의미로 법원에 제출<br />
하는 신청서입니다. 이름 변경을 원하<br />
는 사람은 페티셔너 (petitioner) 라고<br />
부릅니다. 자제분이 미성년자이기에<br />
이름 변경을 원하는 사람은 부모가 됩<br />
니다. 그래서 질문하신 분이 페티셔너<br />
가 됩니다. 미성년 자녀의 경우 양부모<br />
가 모두 페티션에 서명해야합니다.<br />
페티션 작성은 크게 복잡하진 않습니<br />
다. 보통 2 페이지 정도인데, 몇 가지 사<br />
실 확인을 요구할 뿐입니다. 하지만, 역<br />
시 법원 서류이기에 신중하게 다룰 필<br />
요는 있습니다. 신청 접수비는 크게 비<br />
싸지 않습니다. 카운티마다 약간씩 다<br />
르지만 $50 미만입니다. 변호사 사무<br />
실을 통한다면 $500 정도 드는 것으<br />
로 알고 있습니다. 기간도 카운티 마<br />
다 약간 다르지만 대략 2-3개월입니<br />
다. 기왕 이름 변경을 할 생각이라면<br />
자녀분이 대학 진학하기 전에 하는 것<br />
이 좋을 듯 합니다.<br />
문의 703-333-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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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br />
Feb. 15, 2018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사생활 침해부터<br />
협박까지”… 워너원 측,<br />
정신적 스트레스 호소<br />
워너원이 일부 사생팬들로 인해<br />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다.<br />
워너원 소속사 YMC 엔터테인먼트 측<br />
은 워너원 공식 SNS를 통해 일부 팬들<br />
에게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미 몇<br />
차례 유사 공지를 드린적 있으나 지나<br />
친 행동으로 워너원 멤버들에게 피해를<br />
주는 일부 팬분들에게 당부의 말씀드린<br />
다”고 운을 띄웠다.<br />
YMC에 따르면 워너원은 일부 팬들로<br />
인해 피해를 받고 있는 상태. YMC 측은<br />
“최근 워너원 멤버들의 개인정보를 불<br />
법적으로 취득하여 밤낮없이 연락을 시<br />
도하는 일부 팬들로 인하여 워너원 스<br />
케줄에 지장을 초래함은 물론 멤버들의<br />
수면, 개인 일상 등의 생활 자체가 불가<br />
함에 이르러 아티스트가 극심한 정신적<br />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다”고 알렸다.<br />
이어 “아티스트에게 전화 연락을 시도<br />
하거나 문자 및 모바일 메신저를 이용<br />
해 메시지를 보내는 등의 행동은 한 개<br />
인의 일상에 해가 되는 것임을 정확히<br />
인지하시고, 아티스트의 소중한 삶을<br />
망가뜨리는 행위를 멈춰 주시기를 간곡<br />
히 요청 드린다”고 부탁했다.<br />
협박과 허위사실 전달, 위치 추적에 대<br />
해서도 언급했다. “더불어 소속사 직원<br />
에게 워너원 멤버들의 안위를 빌미로<br />
협박 및 허위사실을 전달하거나 차량<br />
용 위치 추적 장치를 설치하여 비공개<br />
스케줄에 찾아오는 등의 행동은 아티<br />
스트의 스케줄에 지장을 초래하고 안전<br />
을 위협하는 일이 될 수 있으므로 삼가<br />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br />
워너원은 지난해 6월 종영한 엠넷 '프<br />
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선발된 11<br />
인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보이그룹. 8월<br />
정식 데뷔 이후 폭발적 인기를 끌면서<br />
연말연시 가요시상식 신인상을 싹쓸이<br />
했다. 팬덤도 뜨거운 가운데, 일부 사생<br />
팬들의 과도한 관심에 스트레스를 받아<br />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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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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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교“윤종신 감성 좋아해…<br />
언젠가 듀엣하고파”<br />
가수 미교가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br />
였다.<br />
매거진 bnt가 미교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br />
했다. 미교는 어깨를 드러낸 의상으로 차분<br />
한 여성미를 뽐내는가 하면 시크한 콘셉트<br />
와 상큼한 무드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목소<br />
리는 물론 얼굴까지 예쁜 ‘커버여신’으로 등<br />
극했다.<br />
미교는 ‘좋니’를 발매한 윤종신에게 감사의<br />
말을 남겼다.<br />
그는 “우선 ‘좋니’를 발매해주신 윤종신 선<br />
배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지금의 미교는 선<br />
배님이 만들어주신 것과 다름없다. 윤종신<br />
선배님의 감성이 정말 좋다. 언젠가 함께 듀<br />
엣을 했으면 좋겠다”며 바람을 드러냈다.<br />
미교는 본인의 음원을 담은 영상을 만들고<br />
싶어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처음에는 반응<br />
이 미미했지만 대중이 많이 듣는 노래를 선<br />
곡하며 반응이 오기 시작했다. 요즘 근황을<br />
묻자 그는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정말 열심<br />
히 준비했다. 방송 활동은 물론 팬과 만나<br />
는 자리를 많이 만들 예정이다. 현재 대전-<br />
대구-서울 순서로 소극장 투어가 잡혀있다.<br />
신인에게 소극장 투어는 이례적인 일이라더<br />
라”라며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br />
신곡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그는 “‘유앤아<br />
이’ 싱글 앨범에 발매된 ‘잊어도 그것이’라<br />
는 곡은 헤어진 연인의 이별을 그린 어쿠스<br />
틱 발라드곡이다. 임창정 선배님이 직접 작<br />
사를 해주셔서 완성도가 더욱 높은 곡인 것<br />
같다”고 말했다. 미교는 쇼케이스 표가 매진<br />
돼 실감이 나지 않았다고 밝히며 홍보를 잘<br />
해준 소속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도 표했다.<br />
웃음이 많은 미교는 화보 촬영 내내 웃음<br />
을 잃지 않았다는 후문. 그는 차가워 보이<br />
는 첫인상 때문에 더욱 자주 웃는다고 알리<br />
며 술, 담배를 전혀 하지 못하는데도 센 인<br />
상 때문에 술, 담배를 할 것 같다는 오해를<br />
받는다고 알렸다.<br />
독특한 이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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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br />
Feb. 15, 2018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트와이스 '캔디팝' 오리콘 차트 정상…<br />
당일 역대 최다 판매<br />
트와이스가 일본 두 번<br />
째 싱글로 한국 걸그<br />
룹 중 싱글 발매 당일 역대 최<br />
다 판매기록을 또다시 경신하<br />
고 오리콘 데일리 차트 정상에<br />
오르며 3연속 히트 행진을 이어<br />
갔다.<br />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표한<br />
두 번째 싱글 '캔디팝(Candy<br />
Pop)'은 11만 7486장의 판매고<br />
를 기록하며 발매와 함께 오리<br />
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올<br />
랐다.<br />
이에 따라 트와이스는 지난해 6<br />
월 발표한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br />
'#TWICE'와 이어 10월에 공개한<br />
첫 오리지널 싱글 '원 모어 타임(One<br />
More Time)' 그리고 2018년 일본에<br />
서 첫 선을 보인 두 번째 싱글 '캔디<br />
팝'까지 모든 앨범을 오리콘 차트 정<br />
상에 올려놓으며 3연속 인기 홈런을<br />
날렸다.<br />
발매 첫 날 11만 7486장의 판매고<br />
는 '#TWICE'의 4만 6871장, '원 모어<br />
타임'의 9만 4957장의 판매고를 넘어<br />
서는 자체 최고 기록임과 동시에 '원<br />
모어 타임'으로 수립한 일본 진출 한<br />
국 걸그룹 중 싱글 발매 당일 역대 최<br />
다 판매기록을 스스로 또 한번 경신<br />
한 것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br />
일본 최대 레코드사인 타워레코드<br />
에 따르면 '캔디팝'은 6일 기준 온라<br />
인 데일리 세일즈 차트 1위를<br />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앨범 3<br />
가지 버전이 해당 차트 1위부<br />
터 3위까지 '줄세우기'를 기록<br />
해 막강한 저력을 재입증했다.<br />
음반 발매에 앞서 지난달 12<br />
일 음원으로 선공개된 '캔디팝'<br />
은 공개하자마자 현지 라인뮤<br />
직 톱100차트 1위에 오르며 인<br />
기 열풍을 예고한 바 있다.<br />
'캔디팝'은 제목답게 달콤하<br />
고 통통 튀는 매력이 가득한<br />
노래다. 뮤직비디오는 상큼, 발<br />
랄한 트와이스의 매력이 한층 강조<br />
된 가운데 트와이스가 애니메이션<br />
캐릭터로 등장, 애니메이션과 실제<br />
세계를 오가는 색다른 연출로 시선<br />
을 모은다. 애니메이션과의 컬래버레<br />
이션에는 일본 댄스 애니메이션 ‘러<br />
브 라이브!’를 제작한 현지 대표 애니<br />
메이션 감독 ‘쿄고쿠 타카히코’가 참<br />
여해 화제를 모았다.<br />
장미 미에 높을 교다. 아름다운 장미처<br />
럼 높게 피어나라는 뜻”이라며 웃었다.<br />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으로는 모모랜드<br />
주이를 꼽았다. 그는 과거 주이와 함께<br />
예능을 하며 알게 된 사이로 “요즘 잘 되<br />
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며 둘 다 같이<br />
잘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상형에<br />
대해서는 “자기 일에 자부심 느끼고 열<br />
심히 사는 남자가 좋다. 외모로 꼽으면<br />
배우 양세종씨가 인상이 진하지 않아 좋<br />
다”고 답했다.<br />
미교는 마른 몸이 콤플렉스인 동시에<br />
장점이라고. 그는 의상을 더욱 예쁘게<br />
소화하기 위해서는 조금 찌워야 할 것<br />
같지만, 실제보다 통통하게 나오는 카메<br />
라 앞에 서면 마른 몸이 장점인 것 같다<br />
며 웃었다. 이어 윤기 나는 피부의 비결<br />
로 라면과 탄산음료, 커피 등 피부에 좋<br />
지 않은 음식은 지양하는 식습관을 언<br />
급하며 피부에 좋지 않은 음식 대부분<br />
이 목에도 영향을 끼친다고 덧붙였다.<br />
미교는 “2018년 정말 누구보다도 열심<br />
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그는 “미교의 노<br />
래 많이 들어주시고, 앞으로 어떤 활동<br />
을 하든 실망시켜드리지 않겠다. 지켜봐<br />
주시면 좋겠다”며 팬들을 향한 메시지<br />
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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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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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 나원주, 데뷔<br />
기념 앨범 발매<br />
주년<br />
가수 나원주의 데뷔 20주년 기념 앨범 '아이엠(I AM)'이 공개됐다.<br />
나원주는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마중'을 포함해 자작곡<br />
8곡으로 채운 정규 4집 '아이엠(I AM)'의 전곡을 공개했다.<br />
타이틀곡 '마중'은 20주년 앨범의 타이틀에 걸맞게 멜로디, 가사, 보컬, 연주<br />
등 모든 그림을 처음부터 함께 그린 곡으로 나원주의 색깔을 가장 잘 표현한<br />
곡이다.<br />
노래 본연의 느낌을 살리고자 최소한의 가사와 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감성<br />
적인 멜로디를 더해 한 편의 시처럼 함축적으로 담아냈다.<br />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마중'을 비롯해 그리움을 그림처럼 노래한 선공개곡<br />
'오늘 같아선', 브리티시 모던록 '엄마', 봄기운이 물씬 풍기는 밝은 분위기의 '봄<br />
숲', 과거가 되어버린 사랑을 향한 헛된 희망을 노래하는 '그때도 그대라면', 하<br />
비누아주의 보컬 뽐므가 참여한 듀엣곡 '이몽( 異 夢 )', 피아노에 목소리 하나만<br />
으로 구성한 '봄 같은 겨울', 피아노와 오케스트라 편성으로 새롭게 녹음한 나<br />
원주의 데뷔곡 '나의 고백'까지 나원주의 정체성을 선명하게 담아낸 8곡이 수<br />
록됐다.<br />
나원주는 전 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으며 '노래하는 쇼팽'이라는 수식어<br />
에 걸맞게 뛰어난 피아노 연주와 작법으로 모든 곡을 풀어냈다.<br />
나원주는 싱어송라이터, 작•편곡가, 피아노연주자로서 종횡무진 음악 활동을<br />
이어나가며 올라운드 플레이어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Feb. 15, 2018 71<br />
'히든싱어5'<br />
2년 만의 귀환…<br />
"모창 능력자 모집한다"<br />
히든싱어’가 2년여 만에 다섯 번<br />
째 시즌으로 귀환, 모창 능력<br />
자를 모집한다.<br />
JTBC는 올 상반기 첫 방송을 목표로 ‘<br />
히든싱어’ 시즌5(이하 ‘히든싱어5’) 제작<br />
에 돌입했다. ‘히든싱어’를 기획했던 조<br />
승욱 CP가 총 책임자로 나섰고, 김희정<br />
PD가 연출에 참여, 방송준비에 만전을<br />
기하고 있다. 기존 ‘히든싱어’ 주요 제작<br />
진이 시즌5에 대거 참여한 가운데, 전현<br />
무 역시 MC로 합류하며 탄탄한 진용<br />
을 갖췄다. 시즌5 제작 협의가 이루어진<br />
가운데, 제작진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br />
통해 모창능력자 모집을 시작했다. 새로<br />
운 가수의 모창은 물론, 지난 시즌 출연<br />
가수들과의 리매치도 신청이 가능하다.<br />
모창능력자들은 홈페이지 공지문에<br />
명시된 가수의 목소리를 커버해 작성요<br />
령에 맞춰 참가를 신청하면 된다.<br />
‘히든싱어’는 지난 2012년 스타와 팬<br />
이 함께 만드는 기적의 무대를 콘셉트<br />
로 첫 선을 보인 프로그램. 시대와 장<br />
르를 넘나드는 명곡의 향연과 가수보<br />
다 더 가수 같은 수준급 모창 능력자들<br />
의 조합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br />
았다. ‘히든싱어’는 듣는 재미와 보는 재<br />
미를 고루 충족시켜 방송계에 음악예능<br />
붐을 일으켰다.<br />
한편 ‘히든싱어’는 해외에서도 콘텐츠<br />
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국, 태국, 베트<br />
남, 이탈리아 등 해외에도 포맷을 판매<br />
했으며, ‘제7회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br />
상’에서 창의발전 부문 우수상을 수상<br />
했다.
7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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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남친같은 영상통화…<br />
로이킴 그때 헤어지면 돼 차 티저<br />
로이킴의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 뮤직비디오 2<br />
차 티저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br />
로이킴은 공식 SNS를 통해 싱글 앨범 '그때 헤어지면<br />
돼' 뮤직비디오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br />
공개된 영상에는 실제로 로이킴과 영상통화를 하는<br />
듯한 모습으로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는다.<br />
로이킴은 "잘 들리나? 나 이제 수업 끝나고 집에 가고<br />
있어. 잘 지내고 있나 모르겠네"라며 다정하게 안부를<br />
건냈다. 일상속 자연스러운 모습 속에도 훈훈함을 풍<br />
겨 눈길을 사로잡는다.<br />
이어 노을빛을 배경으로 생각에 잠긴 듯한 로이킴의<br />
모습과 "네가 다른 사람이 좋아지면 내가 너 없는 게<br />
익숙해지면 그때가 오면 그때가 되면 그때 헤어지면<br />
돼"라는 감성적인 가사와 멜로디가 귀를 사로잡으며<br />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br />
로이킴은 신곡 '그때 헤어지면 돼'를 발표한다.<br />
'그때 헤어지면 돼'는 로이킴이 직접 작사, 작곡한 팝<br />
발라드곡으로, 서로 자주 볼 수 없는 '롱디 커플'의 이<br />
야기를 한국 팬들 곁에서 잠시 떨어져 있어야만 하는<br />
자신의 이야기에 빗대어 팬들을 향한 그리움을 묵묵<br />
하게 담아냈다.<br />
나얼, 브라운아이드소울, 윤종신, 성시경 등 국내 최<br />
고의 남자 보컬리스트들과 함께 작업한 작곡가 강화<br />
성이 편곡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br />
이번 앨범은 미국에서 촬영한 사진들로 채운 '2018<br />
년 캘린더' 한정판 패키지로 구성, 음반판매 사이트를<br />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했다.<br />
로이킴의 싱글 앨범 '그때 헤어지면 돼'는 각종 음원<br />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한정판 패키지 앨범은 오프<br />
라인 매장을 통해 발매된다.<br />
'그때 헤어지면 돼' 로이킴<br />
“음원 1위, 팬미팅 공약 지킬 것”<br />
가수 로이킴이 '그때 헤어지면 돼' 음원 1위 공약 팬<br />
미팅을 약속했다.<br />
로이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노이로제 여러<br />
분 덕에 잊지 못할 시간을 선물 받았어요. 장난이 반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73<br />
가수 윤도현이 신곡 ‘널 부르는<br />
노래’, ‘감기’로 컴백한다.<br />
윤도현은 오는 22일 온라인 음원 사<br />
이트를 통해 ‘널 부르는 노래’와 ‘감기’<br />
음원을 발매한다. 이에 앞서 윤도현은<br />
각 곡의 예고 격인 트레일러를 공개하<br />
며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br />
윤도현의 신곡 ‘널 부르는 노래’는 가<br />
수 임현정이 작사, 작곡, 편곡한 곡이<br />
다.<br />
윤도현은 임현정과 함께 호흡을 맞춰<br />
공동 프로듀싱에 나섰다.<br />
곡에 참여한 연주자들도 굵직하다.<br />
들국화, 봄여름가을겨울 등 굵직한 뮤<br />
지션들과 함께 꾸준히 활동해 온 베이<br />
시스트 민재현이 연주와 디렉팅에 참<br />
여했고, 기타 연주는 아이엠낫, 메이트<br />
등의 밴드 활동과 이적의 세션 등으로<br />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임헌일과 현재 한 국 최고의 스튜디오 세션인 기타리스 트 홍준호가 참여했다.<br />
또 현재 한국에서 가장 음악적인 드<br />
러머로 손꼽히는 신석철이 드럼 연주<br />
를 했고, 싱어송라이터 나원주가 어쿠<br />
스틱 피아노를 연주했다. 키보드와 프<br />
로그래밍은 박만희, 한국에서의 레코<br />
딩은 바이브 스튜디오의 오현석 엔지<br />
니어와 정모연 어시스턴트 엔지니어가<br />
함께 했다.<br />
스트링 오케스트라 편곡은 일본 최고<br />
의 뮤지션 타마키 코지 등과 작업했던<br />
일본의 베테랑 편곡자 야마시타 코우<br />
스케가 맡았으며, 오케스트라 연주와<br />
녹음은 가히 세계 최고라 칭할 수 있는<br />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함께 했다.<br />
영국 에어스튜디오에서의 사운드 엔지<br />
니어와 믹싱, 마스터링은 스팅, 라디오<br />
헤드 등 글로벌 스타들과 작업을 해온<br />
영국 엔지니어 조프 포스터 등이 참여<br />
했다.<br />
이상이었던 1등 공약은 지켜야 하니 팬<br />
어지면 돼’를 공개했다.<br />
준 형들, 열심히 제작 홍보하는 우리 회<br />
계속해서 공부하겠습니다”라고 감사의<br />
미팅 만들어 보겠습니다.”라는 글과 함<br />
이후 해당 곡은 각종 음원 차트 1위를<br />
사 식구들, 외모 멋지게 포장해주는 스<br />
인사를 전했다.<br />
께 자신의 사진을 게재했다.<br />
기록했다.<br />
태프들, 그리고 2018년 이렇게 시작하게<br />
한편, 로이킴은 지난해 8월 미국으로<br />
로이킴은 지난 12일 오후 6시 자신이<br />
그는 이어 “수업 끝나고 정신 없이 써<br />
해주신 팬 여러분들 진심으로 감사하고<br />
돌아가 조지타운 대학교에서 학업을 이<br />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한 신곡 ‘그때 헤<br />
내려가는 이 글에서 함께 음악 만들어<br />
사랑하는 마음 전합니다. 더 좋은 음악<br />
어가고 있다..
7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홍진영 '잘가라'<br />
울트라바이올렛 원피스<br />
팬톤 선정 '2018 유행색'<br />
가수 홍진영이 복고와 최신 트렌드의 매력적인 만남으로 가요계를 정복했다.<br />
홍진영은 최근 신곡 '잘가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잘가라'는 '가요<br />
계의 히트메이커' 조영수-김이나 콤비가 의기투합한 곡으로, 한 번만 들어도 귀를 사<br />
로잡는 중독성이 특징인 레트로 트로트. '잘가라'는 공개되자마자 트로트 차트를 올<br />
킬 하며 '사랑의 배터리'에 이어 홍진영의 새로운 대표곡으로 각광받고 있다. 홍진영의<br />
이러한 빛나는 성적은 복고풍의 멜로디와 최신 트렌드의 특별한 만남이 만들어낸 것.<br />
'잘가라'는 회상, 추억을 테마로 한 복고풍의 흥 넘치는 멜로디를 자랑한다.<br />
반면 무대와 의상은 올해의 대표 컬러로 선정된 '울트라 바이올렛'으로 꾸며져 색다<br />
른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br />
홍진영이 입고 나오는 미니 드레스는 복고적 디자인이지만 색상은 올해의 유행색이<br />
다. 세계적 색상 전문회사 팬톤은 2018년 올해의 색으로 선정한 '울트라 바이올렛'을<br />
독창성과 창의력, 미래를 내다보는 예지력을 표현하는 색상이라고 설명했다.<br />
'잘가라'의 콘셉트인 '울트라 바이올렛'은 홍진영의 '리즈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br />
는 평가. 특히 홍진영은 '잘가라' 무대를 통해 물오른 여신 미모를 과시하며 팬들의 뜨<br />
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br />
한편, 홍진영은 KBS ‘아침마당’에서 성공적으로 컴백 무대를 가진데 이어 18일 SBS<br />
‘인기가요’를 통해 ‘잘가라’ 무대를 선보인다.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75<br />
"놀랄만한 이벤트" 블랙핑크,<br />
만 뷰 깜짝 공약<br />
를 준비한다”고 밝혀 궁금증이 높아지<br />
는 상황. 특히 ‘8800’은 ‘2016년 8월 8<br />
일’에 데뷔한 블랙핑크와 팬들에게 의미<br />
있는 숫자이기에, 더욱 특별한 이벤트가<br />
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은다. 스페셜 공<br />
약 내용은 8800만뷰 달성 시 깜짝 공개<br />
될 예정이다.<br />
블랙핑크의 첫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br />
램 ‘블핑하우스'는 방송 5회 만에 누적<br />
조회수 4000만뷰를 넘어서며 뜨거운<br />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공약 이벤트는<br />
많은 성원을 보내준 팬들을 위한 블랙핑<br />
크의 보답으로, 특별히 ‘블링크’를 향한<br />
감사의 마음을 고스란히 담았다.<br />
‘조회수 요정’이라 불리는 블랙핑크의<br />
명성만큼 큰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블<br />
핑하우스’가 언제 8800만뷰를 넘어설<br />
지 귀추가 주목된다. 블랙핑크의 다채로<br />
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블핑하우스’<br />
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유튜브와 V<br />
LIVE를 통해 공개되었다.<br />
'OST 히트메이커' 이승철, 미스티<br />
곡 참여한다<br />
블랙핑크가 ‘블핑하우스’ 팬들을<br />
위해 깜짝 공약을 내걸었다.<br />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블핑<br />
하우스’에 관한 스페셜 공약 이벤트를<br />
직접 소개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br />
개했다.<br />
영상 속 블랙핑크는 깜찍한 표정과 귀<br />
여운 제스처로 ‘블핑하우스’ 조회수 공<br />
약을 소개하고 있다. “조회수 8800만뷰<br />
달성 시 블랙핑크가 놀랄 만한 이벤트<br />
가수 이승철이 '미스티' OST로<br />
관심받고 있다.<br />
이승철은 JTBC '미스티'에 호소력<br />
짙은 OST로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br />
으켰다.<br />
곡 제목 등 정보가 공개되지 않으면<br />
서 멜론 실시간 차트에는 한때 이승<br />
철의 기존 곡인 '그런 사람 또 없습니<br />
다'가 1위를 차지하는 현상이 일어나<br />
기도 했다.<br />
이승철은 부르는 노래 OST 마다 히<br />
트를 기록했다.<br />
지난 2004년 MBC 드라마 '불새'에<br />
서 '인연', 2005년 영화 '청연'에서 '서<br />
쪽하늘', 2010년 KBS2 '제빵왕 김탁<br />
구'에서 '그사람'을 히트시켰다.<br />
관계자에 따르면 이승철은 그동안<br />
대부분의 유명 드라마 OST 참여 제<br />
안을 받아왔지만, 자신의 음악과 어<br />
울리는 작품 선정에 신중을 기해오다<br />
최근 '미스티' OST에 참여했다.<br />
이승철의 이번 OST 참여는 지난<br />
2015년 5월 김수현, 아이유의 '프로듀<br />
사' 3년 만에 이뤄졌다. 지상파 외에<br />
종편 드라마 작품 OST에 이름을 올<br />
리는 것도 처음이다.<br />
'미스티' OST는 '태양의 후예',<br />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음악을<br />
책임졌던 '개미'(강동윤)가 음<br />
악 감독을 맡고 있다.<br />
이승철의 소속사 관계자는 "<br />
드라마 대본과 스토리 및 극중<br />
분위기 등을 꼼꼼히 살피면서 OST<br />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왔다"고 소개했<br />
다.
76<br />
Feb. 15, 2018 전 면 광 고 e-mail: enews4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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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다우스키 로펌 새미 김 변호사 • 세금문제 전문 칼럼<br />
갑작스런 IRS 세무청 직원의 가택 방문<br />
전화를 받은 건 어느 금요일 오<br />
후. 휘파람을 불며 퇴근 준비를<br />
하고 있는데 다급한 전화 같다며 직접<br />
받아보라고 직원이 전화를 넘겨줬다. 로<br />
렌 (가명)이라고 밝힌 사람은 현재 근<br />
무하고 있는 로펌을 6년 전 거쳐간 의<br />
뢰인이라고 했다. 자초지종을 들어보니<br />
수 년전에 도움을 받아 이미 세금 문제<br />
를 다 해결했는데 갑자기 통지나 예고<br />
도 없이 세무청 직원을 집에 찾아왔다<br />
는 것이었다.<br />
로렌은 프리랜서로 일하는 인테리어<br />
디자이너 겸 리모델링 업자였다. 고급<br />
주택에 비밀의 서재를 만들어주는 특<br />
이한 일로 입소문을 타서 한창 잘 나<br />
갔었지만, 10여 년 전 지역 경제가 무너<br />
질 때 그녀의 사업도 덩달아 곤두박칠<br />
쳤다고 한다.<br />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미납된 세금<br />
이 있었고 결국엔 IRS의 세금 독촉이<br />
이어지자 로펌에 의뢰를 했었다. 그 당<br />
시 밀린 소득세가 $130,000 정도였으<br />
나 월수입이 형편없을 때였으므로 각<br />
종 서류를 제출하여 세금탕감프로그램<br />
(Offer in Compromise)을 신청해주었<br />
고, 결국 IRS가 신청을 받아들여서 총<br />
$6,000을 5개월 내에 지불하는 것으로<br />
그간 밀린 $130,000의 세금을 모두 탕<br />
감할 수 있었다.<br />
이렇게 모든 세금빚을 청산했는데, 갑<br />
자기 집을 방문한 IRS 세무청 직원은<br />
로렌에게 $160,000의 세금빚 납부를<br />
독촉했다며 겁먹고 당황스러운 목소<br />
리로 도움을 요청했다. 알아보니 로렌<br />
이 2016년도에 세금 보고를 하지 않<br />
아 Offer in Compromise가 취소된 것<br />
이었다. Offer in Compromise프로그<br />
램은 탕감된 세무액을 다 납입한 뒤에<br />
도 그 후 5년간 세금보고를 꼬박꼬박<br />
해야하고 새로운 세금빚을 지면 안된<br />
다는 게 계약사항이다. 세금보고나 납<br />
입을 안 할 경우 탕감계약 자체가 취소<br />
되면서 그간 낸 금액을 제외한 빚 전액<br />
이 다시 살아난다. IRS는 그 동안의 벌<br />
금과 이자까지 붙어서 $160,000을 요<br />
구하고 있었다.<br />
2016년도에 사업으로 손해를 많이 본<br />
로렌은 수익이 없었으니 세금보고도 필<br />
요없다고 생각한 모양이었다. 많은 의뢰<br />
인들이 비슷한 대답을 많이 하지만, 세<br />
금보고의 여부는 손에 쥔 순수익의 여<br />
부가 아니라 총매출이 얼마냐에 따라<br />
결정된다. 다행히 로렌의 집을 방문했<br />
던 IRS세무청 직원은 본 로펌과 여러번<br />
일을 같이 많이 한 직원이었다. 일단 기<br />
본 서류를 주고받고 난 후, 2016년의 사<br />
업 손해를 설명하고 고의가 아니라 납<br />
세자의 무지에서 비롯된 실수임을 설명<br />
했지만 총매출이 $100,000였던 2016<br />
년의 세금보고는 필수였다. 예상대로<br />
이 논리는 먹히지 않았다. 그러면 플랜<br />
B로 가야했다.<br />
로렌이 통지서를 전혀 받은 적이 없다<br />
고 한 말이 떠올랐다. 속으로 예스!라고<br />
외치며 IRS가 Offer를 취소하기 전 납<br />
세자에게 적절한 고지를 하지 않았음<br />
을 항변했으나 해당 직원은 고지서가<br />
발급된 날짜와 수신주소까지 정확하<br />
게 알려주었다. 알고보니 2015년 이후<br />
로 사용하지 않았던 P.O. Box 로 고지<br />
서가 날아갔고 다음해 세금보고를 안<br />
했으므로 최근 주소가 IRS에게 없었던<br />
것이다. 주소변경 사항을 알리는 것은<br />
납세자의 의무이므로 이 논리 또한 먹<br />
히지 않았다.<br />
플랜 B가 안되면 플랜 C로 갈 수 밖<br />
에. Appeal을 신청하고 Form 433-A라<br />
는 양식을 통해 현재의 수입과 지출로<br />
는 제대로 분할납부도 할 수 없음을 증<br />
명했다. 로렌이 탕감된 빚을 모두 성실<br />
하게 기한 내 납부하였고, 빠진 세금보<br />
고도 비고의적이었으며 이미 심사를 거<br />
쳐 탕감된 세액을 징수하는 것은 납세<br />
자의 날개를 꺾는 것과 같아 정부에게<br />
도 손해라는 점을 설명했다. 곧 세금을<br />
징수 (collection) 할 수 있는 시효도 끝<br />
나가므로 그녀의 세금 계좌를 당분간<br />
Currently Not Collectible로 넣어줄 것<br />
을 요청했다. 이 요청은 받아들여졌고<br />
약 11개월 뒤 징수시효가 소멸됨으로<br />
해서 로렌의 세금빚은 모두 깨끗이 정<br />
리되었다. 세금보고의 중요성을 다시 깨<br />
달은 사건이었다.<br />
© Sammy K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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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 럼 보 기 o k m y t a x . c o m
8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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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br />
케이윌•소유•유승우•마인드유<br />
스타쉽 군단<br />
가수 케이윌(K.Will)과 소유, 유승우, 마인드유<br />
(MIND U)가 '세이팝 콘서트'에 함께한다.<br />
콘서트 주최 측인 모바일팝은 "오는 3월 17일 '세이<br />
팝 콘서트 시즌5'(SAYPOP CONCERT SEASON 5)<br />
에 케이윌과 소유, 유승우, 마인드유가 함께한다"고<br />
전했다. 국가대표 발라더 케이윌부터 자타공인 음원<br />
퀸 소유, 스타쉽 어쿠스틱 사단의 유승우와 마인드유<br />
까지 완벽한 시너지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br />
'세이팝 콘서트' 개최<br />
세이팝 콘서트는 브랜뉴뮤직 아티스트가 함께했던<br />
힙합 콘서트를 비롯해 십센치와 마마무의 '열무 콘서<br />
트', 볼빨간사춘기와 디에이드가 뭉친 '빨간에이드', 크<br />
러쉬와 백예린, 유성은이 모여 탄생했던 '알쌈 콘서<br />
트'까지 네 번의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바 있다.<br />
'세이팝 콘서트 시즌5'는 오는 14일 낮12시 인터파크<br />
를 통해 단독으로 티켓이 오픈되며, 3월 17일 KBS아<br />
레나홀에서 개최된다.<br />
'19일 입대' 이현우,<br />
디지털싱글<br />
스물여섯 발표<br />
배우 이<br />
현우<br />
가 디지털 싱<br />
글 ‘스물 여섯’<br />
을 공개한다.<br />
오는 19일 군<br />
입대를 앞두고<br />
팬들에게 깜짝<br />
선물을 전한 것. 공개되는 이현우의 ‘스물 여섯’<br />
은 어쿠스틱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미디엄 템포<br />
의 힙합곡으로, 평소 음악적 교감을 나누던 가<br />
수이자 배우 신제민의 곡에 이현우가 함께 노랫<br />
말을 붙여 완성됐다. 작곡자 신제민이 직접 프<br />
로듀싱을 맡았으며 이현우의 감성 보이스와 노<br />
랫말을 부각시킬 수 있는 편곡으로 곡의 매력을<br />
한층 업그레이드 시켰다.<br />
이 곡은 지난 3일 진행한 단독 팬미팅에서 첫<br />
공개돼 팬들 사이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이현<br />
우는 오랜 시간을 함께 해준 팬들에게 전하고<br />
싶었던 속마음을 섬세하고 매력적인 음색으로<br />
그려냈다.<br />
이현우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그<br />
녀는 거짓말을 너무 사랑해’ 등의 작품 OST 참<br />
여는 물론 힙합그룹 긱스의 루이와 함께한 콜라<br />
보 음원 ‘니 얼굴’, 오브로젝트와 함께한 콜라보<br />
음원 ‘거짓말이잖아(Feat. 이현우, Bromance)’,<br />
‘Feel So Good’ 등을 발표하며 남다른 음악적<br />
관심과 재능을 드러낸 바 있다.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85<br />
조정치, 8년만에 단독콘서트 연다…<br />
정인 • 선우정아 총출동<br />
로운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br />
5년 만에 정규 앨범을 발표한 조정치의 3집 '3'은 사<br />
랑을 시작할 때 느끼는 설렘의 감정부터 사랑이 끝난<br />
뒤 씁쓸한 마음까지, '사랑'을 통해 느끼는 다양한 정<br />
서를 한결 가볍게 담아낸 앨범이다.<br />
모든 작업 단계에서 즉흥적으로 생각나는 아이디어,<br />
심지어 실수들도 그대로 살려 '날 것'의 느낌을 낸 조<br />
정치 다운 앨범으로, 이번 공연에서는 다양한 음색과<br />
조정치 '날 것'의 사운드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br />
된다.<br />
조정치의 콘서트 '3'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br />
된다.<br />
기타리스트이자 싱어송라이터 조정치가 3월<br />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br />
조정치는 오는 3월 9~10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현대<br />
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콘서트 '3'을 열어 관객들과 만<br />
난다. 조정치가 단독 콘서트를 여는 건 지난 2010년<br />
이후 약 8년 만이다.<br />
'3'은 지난 1월 발매한 조정치 정규 3집 앨범명과 동<br />
명 타이틀로, 앨범 수록곡은 물론 조정치의 기존 솔로<br />
곡 및 기타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br />
콘서트에는 이번 3집에 보컬로 참여한 9명의 여성 뮤<br />
지션들도 함께 한다.<br />
9일에는 정인, Kinie.K(키니케이), 사비나 앤 드론<br />
즈, 선우정아, 연진이 10일에는 정인, 강이채, 김그림,<br />
Kinie.K, 프롬, 레이디제인 등이 출연해 조정치와 다채<br />
정승환 정규1집 19일 발표…<br />
정통 발라드 비가 온다<br />
정규 1집 음반을 발표하<br />
는 가수 정승환이 타<br />
이틀곡 ‘비가 온다’로 올 겨울<br />
감성을 전한다.<br />
‘비가 온다’는 이별 후에 비가<br />
오는 날을 핑계 삼아 지난 사<br />
랑을 떠올리는 절절한 마음을<br />
표현한 노래다. 유희열, 정승환<br />
이 직접 작사하고 감성적인 넘<br />
버들로 주목받는 프로듀싱팀<br />
1601이 작곡한 정통 발라드다. 안테나뮤직에서 자<br />
신있게 내놓는 정승환의 정규 1집 타이틀곡으로<br />
많은 후보를 제치고 일찌감치 낙점된 트랙이다.<br />
정승환은 정통 발라드의 계보를 이을 준비를 마치<br />
고 애절 발라드 ‘비가 온다’로 가요계에 돌아온다.<br />
지난 2015년 발표된 후 현재까지 음원차트에서<br />
롱런하며 발라드 애창곡으로 사랑받고 있는 tvN<br />
드라마 ‘또 오해영’의 OST ‘너<br />
였다면’을 함께 작업한 것으로<br />
인연을 맺은 프로듀싱팀 1601<br />
과 데뷔 음반 이후의 또 한 번<br />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br />
정승환은 지난 6일 발표한 선<br />
공개곡 ‘눈사람’으로 4개 음원<br />
차트에서 1위를 기록했다. 나<br />
이를 가늠할 수 없는 감성으로<br />
주목받은 레트로풍의 포크 발<br />
라드 ‘눈사람’에 이어 주특기인 정통 발라드 ‘비가<br />
온다’로 감성의 확장을 보여줄 예정이다.<br />
정승환의 정규 1집 ‘그리고 봄’에는 유희열, 루시드<br />
폴, 이규호, 1601, 노리플라이 권순관, 권영찬, 디어<br />
클라우드, 박새별, 존박, 홍소진, 적재, 멜로망스 정<br />
동환, 이진아등 초호화 뮤지션들과 정승환의 자작<br />
곡까지 꽉 찬 10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8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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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대 개막식에 박명수<br />
개그맨 박명수가 ‘설특집 2018 아<br />
육대’ 개막식 공연에서 열정적<br />
인 EDM 무대를 선사했다.<br />
" 무아지경 댄스파티 "<br />
지난 1월, 경기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br />
린 MBC '설특집 2018 아이돌 스타 육<br />
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br />
공연<br />
권 대회 (이하 설특집 2018 아육대)'에<br />
는 트와이스, 레드벨벳, 세븐틴, 몬스타<br />
엑스, 뉴이스트W 등 국내 최정상급 아<br />
이돌이 총출동했다. 아이돌 그룹 52팀,<br />
총 230여명의 아이돌들과 3,000여명의<br />
관객이 함께해 역대 최대 규모의 아육대<br />
가 펼쳐졌다.<br />
이날 본 경기 시작에 앞서, 아이돌들<br />
사이로 DJ G.PARK(G팍)으로 활동 중<br />
인 개그맨 박명수가 깜짝 등장했다.<br />
박명수는 단상에 올라 화려한 디제잉<br />
을 선보이며, 이내 경기장을 클럽으로<br />
만들었다는 후문.<br />
박명수가 이끄는 EDM 파티에 아이돌<br />
들은 물론 관중석에 앉아있던 3000여<br />
명의 팬들도 환호했다. 마치 클럽에 온<br />
듯 공연에 열광했고, 곳곳에서 펼쳐진<br />
아이돌들의 프리 댄스에 경기장 전체가<br />
들썩이는 진풍경까지 연출됐다. 특히, 트<br />
와이스는 열정적인 댄스를 선보이며 장<br />
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br />
고.<br />
이번 '2018 설특집 아육대'에서는 박명<br />
수의 개막식 공연을 시작으로 대한민국<br />
최강 아이돌들의 댄스 대통합, 올해 새<br />
롭게 추가 된 종목인 '볼링', 대세 아이돌<br />
들의 맞대결 등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br />
색다른 볼거리가 펼쳐질 예정이다.<br />
한편 MBC '설특집 2018 아육대’는 오<br />
는 15일(목) 오후 5시 10분에 방송된다.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87<br />
'역시 가왕'<br />
나훈아 콘서트, 올해도<br />
예매사이트 접속자 폭주<br />
가수 나훈아 앙코르 콘서트 티켓<br />
예매가 시작된 가운데 지난해에<br />
이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br />
3월 개최되는 나훈아 '드림 어게인<br />
(Dream again)' 앙<br />
코르 콘서트 티켓<br />
예매는 8일 오전 10<br />
시부터 온라인사이<br />
트 예스24를 통해<br />
시작됐다. 이번 티<br />
켓 예매는 오픈 동<br />
시에 사이트가 마<br />
비될 정도로 예매자가 몰렸다.<br />
'드림 어게인'은 지난해에도 예매가 개시<br />
된 직후 예매사이트 서버가 다운된 바 있<br />
다.<br />
최대 30만 접속자가 한꺼번에 몰리면서<br />
전속 장애가 발생한 것. 2006년 12월 데<br />
뷔 40주년 공연 이후 11년 만에 나훈아<br />
가 무대에 오르는 콘서트였기 때문이다.<br />
지난해 11월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br />
구까지 총 3개 도시에서 9회 콘서트를 개<br />
최한 나훈아는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팬<br />
들을 위해 '나훈아의 드림 콘서트' 앙코르<br />
콘서트를 준비했다.<br />
나훈아 측은 앞서<br />
앙코르 콘서트 소식<br />
을 전하면서 "앙코<br />
르 콘서트인 만큼<br />
2017년 공연과 똑<br />
같다. 이미 보신 분<br />
들은 다른 관객을<br />
위해 티켓을 양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br />
고 당부했다.<br />
올해 앙코르 콘서트는 서울(올림픽홀, 3<br />
월 23일~25일), 부산(벡스코 오디토리움,<br />
4월 13~15일), 대구(엑스코 컨벤션홀, 4월<br />
20~22일)에서 개최된다. 진주, 청주를 시<br />
작으로 2018년 전국지방공연도 계획하고<br />
있다.
88<br />
Feb. 15, 2018 전 면 광 고 e-mail: enews4989@gmail.com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89<br />
'포토피플' 조세호, 샤넬컬렉션에서<br />
지디박신혜아이린 놀라게 한 사연?<br />
화제의 명대사 "형이 왜<br />
거기서 나와"에 얽힌 조<br />
세호와 지드래곤의 사<br />
연부터 극과 극 촬영 현장을 경험한 8인<br />
의 포토 크루 이야기가 공개된다.<br />
네이버TV와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되는<br />
'포토피플 인 파리'(이하 포토피플)에선<br />
김재중과 조세호, 정혜성, 이준혁, 사무<br />
엘, 심소영, 김선아, 건희가 패션 포토그<br />
래퍼로 한층 성장한다.<br />
앞서 조세호와 이준혁, 건희는 '칼만 안<br />
든 전쟁터'와도 같은 샤넬 콜렉션 현장<br />
에 포토 그래퍼로 투입된 상황. 전쟁터<br />
같은 '샤넬 S/S 컬렉션' 현장에서 조세호<br />
가 끝없이 "트러스트 미"(Trust me)를<br />
외칠 수밖에 없었던 사연부터 셀럽으로<br />
등장한 지드래곤과 박신혜, 아이린을 놀<br />
라게 만든 이야기까지 모두 밝혀진다.<br />
또 치열한 현장 속 조세호와 이준혁, 건<br />
희의 역량과 재치가 돋보일 예정이며, 그<br />
어디에도 공개되지 않았던 조세호와 지<br />
드래곤의 비하인드도 공개된다.<br />
김재중과 정혜성, 사무엘, 심소영, 김선<br />
아가 뭉친 '세루티 1881' 팀은 런웨이 촬<br />
영 연습에서 춤 추는 듯한 역동적인 포<br />
즈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이어 워킹하<br />
는 모델을 순간 포착해 촬영하는 과정<br />
과 모델의 눈빛을 담아내기 위한 포토<br />
크루들의 열정 가득한 모습도 그려진다.<br />
매번 성장하는 사진 촬영 실력을 보<br />
였던 8인의 크루가 이번에도 역시 사진<br />
의 구도와 패션을 고려하는 섬세한 집<br />
중력을 발휘, 일취월장하는 면모까지 보<br />
일 예정.<br />
8인의 포토 크루가 진짜 패션 포토그<br />
래퍼로 거듭나는 과정 속 웃음부터 힐<br />
링까지 모두 잡는 '포토피플'은 V라이브<br />
와 네이버TV를 통해 매주 월, 화 오후 9<br />
시에 공개된다.<br />
매주 목요일에는 선공개 영상이 공개된<br />
다.
90<br />
Feb. 15, 2018 전 면 광 고 e-mail: enews4989@gmail.com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91
92 건강 e-mail: enews4989@gmail.com<br />
• 잇몸 질환이란 무엇인가 (2) ....................<br />
• 테니스 치고 무릎이 붓게 된 사연 ................<br />
• 몇 주씩 이어지는 만성 설사, 견딜만 하다고 방치하면…<br />
• 틀어진 척추에 의한 심장비대증 ...................<br />
• 뼈를 살리니 건강이 보인다 ....................<br />
• 중추성 vs 말초성 어지럼증 .....................<br />
• 급성실혈성빈혈! ......................................<br />
94<br />
9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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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br />
9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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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93
94 건강 e-mail: enews4989@gmail.com<br />
윤승재 치과의 치아건강 칼럼<br />
지난번 칼럼에서는 잇몸질환이 얼<br />
마나 심각한 질병인지에 대해서<br />
알아보았습니다. 잇몸질환은 어느정도 진<br />
행될때 까지는 아프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br />
이라서 더욱 위험하고 자각증상이 없기에<br />
환자분들이 심각성을 잘 알지 못하는 경우<br />
가 많습니다. 일단 많이 진행된 잇몸병은<br />
아무런 치료도 못하고 별 수 없이 치아를<br />
뽑게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소에 잇몸<br />
관리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br />
그러면 잇몸 질환의 원인을 단계별로 알<br />
아보겠습니다. 그 첫번째 단계는 플라그 형<br />
성입니다. 우리들이 음식물을 섭취하게 되<br />
면 미세한 가루들이 나오게 되고, 침과 만<br />
나면서 얇은 막을 형성하게 됩니다. 이것은<br />
식사후에 칫솔질이나 치실로 제거되는 막<br />
이지만, 제거하지 않고 시간이 오래 경과하<br />
면 그 막이 쌓여서 두꺼운 막을 형성하게<br />
됩니다. 이것을 보통 플라그라고 하고, 입<br />
안에 있는 세균들이 달라붙기 쉽기 때문<br />
에 충치나 잇몸질환의 원인이 되지요. 여기<br />
까지 진행이 되면 일반 칫솔질 로는 제거가<br />
힘들게 됩니다.<br />
이 상태에서 그냥 내버려두면 음식물 찌<br />
꺼기, 그리고 침안에 있는 칼슘성분과 나<br />
쁜 세균들이 플라그 막에 달라붙어서 단<br />
잇몸 질환이란 무엇인가 (2)<br />
단한 층이 형성이 됩니다. 마치 돌과 같이<br />
딱딱한 치석이 형성이 되어서 잇몸과 치아<br />
사이에서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커지게 됩<br />
니다. 치아에서 처음 형성된 치석이 점점<br />
자라나면서 잇몸을 파고 들어가고 커지면<br />
서 치아를 둘러싸고 있는 잇몸뼈에 물리적<br />
자극을 주게되고, 거기에 더해 세균들이<br />
독소를 내 뿜으면서 주변 잇몸뼈를 녹이게<br />
됩니다. 이 상태에서 치료받지 않고 더 진<br />
행이 되어서 잇몸뼈가 많이 없어지게 되면<br />
치아가 흔들리기 시작합니다.<br />
보통 이때쯤 되면 환자분들이 뭔가 문제<br />
를 느끼시고 치료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br />
많습니다. 대부분 말씀하시기를 별로 아<br />
프지는 않은데 이가 좀 흔들리고 잇몸이<br />
자주 붓는다고 하시는데 이것이 바로 잇몸<br />
질환의 무서운 점입니다. 자각 증상이 거<br />
의 없고 약간 아프다고 느낄때쯤 되면 이<br />
미 상당히 진행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br />
다. 아픈 것을 느끼는 것은 결국 우리 몸<br />
의 신경입니다. 그 신경에 자극이 가야 우<br />
리 몸은 아픈 신호를 느끼게 되지요. 잇몸<br />
주변에는 큰 신경이 많지 않기 때문에 상<br />
당히 진행이 되어서 치아 끝에 있는 큰 신<br />
경에서 느껴질 때 비로소 통증을 느끼는<br />
경우가 많습니다. 입안에 생기는 질환중에<br />
서 아픈 정도로 따지면 충치가 제일 심하<br />
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그러나 그만큼 증<br />
상이 잘 나타나고 치료도 조기에 이루어<br />
지는 편이라 치아를 회복시킬 가능성이 높<br />
습니다. 그러나 잇몸병은 만성적으로 서서<br />
히 진행이 되는데다 아프지 않은 경우가 많<br />
기 때문에 아픈 것을 느끼시고 오시면 너<br />
무 늦는 경우가 많습니다. 치아를 받쳐주<br />
는 잇몸뼈가 10 이라고 볼때 그중 4-5 정<br />
도가 사라지면 잇몸치료를 통하여 그치아<br />
를 살려볼 수 있읍니다. 그러나 잇몸뼈가 6<br />
이상 없어지면 치료한다해도 예후가 좋지<br />
않습니다. 그냥 놓아두면 주변 치아를 둘<br />
러싸고 있는 잇몸뼈도 상하게 할 수 있기<br />
때문에 빨리 뽑는 것이 더 좋은 치료방법<br />
이 될 수 있습니다.<br />
이렇듯 잇몸병은 소리없이 진행되서 결국<br />
은 치아를 뽑게 만듭니다. 치아가 멀쩡한데<br />
도 뽑아야 한다고 생각하면 정말 아깝습니<br />
다. 다행인 것은 잇몸병은 대부분 예방이<br />
가능하고 또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도 복<br />
잡하지 않은 편입니다. 평소 치과에서 받<br />
는 정기적인 검진과 관리, 그리고 매일매일<br />
치실 사용과 양치질만이 잇몸질환을 사전<br />
에 예방하고 더 커지기 전에 막을 수 있습<br />
니다. 감사합니다.
e-mail: enews4989@gmail.com<br />
건강<br />
95<br />
246회<br />
테니스 치고 무릎이 붓게 된 사연<br />
49세의 P씨는 얼마전에 지인과 테<br />
니스를 치고나서 갑자기 생긴 무<br />
릎의 통증을 주소로 필자를 방문했다.<br />
전혀 다친 것도 넘어진 것도 아니라는<br />
데 무릎이 눈에 띌 정도로 부어있었다.<br />
만약 똑같이 운동을 하고 나서 무릎이<br />
부었다고 하더라도 부딪히거나 접질리<br />
기라도 했다면 이유가 매우 분명한데<br />
단지 테니스만 했을 뿐이라니 필자도<br />
원인을 찾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진<br />
찰을 해보니 흔히 무릎의 쿠션 역할을<br />
하는 일종의 디스크와 같은 조직인 반<br />
월판이 파열되었을 때 생기는 소견이<br />
나왔다. 비록 반월판이 찢어졌다고 해<br />
도 반드시 값비싼 검사를 해야 하는<br />
것은 아니지만 최소한 원인은 알아야<br />
하겠기에 무릎의 관절낭 천자를 통한<br />
관절액 분석을 시행했다. 필자는 아마<br />
도 운동을 했으니까 무리한 운동으로<br />
인한 무릎 속의 조직이 손상으로 혈액<br />
성분이 많이 나올 것이라고 확신했는<br />
데 의외로 관절액은 매우 맑았다. 즉,<br />
외상성이 아니고 가벼운 염증이 있을<br />
때의 소견이 나왔다는 것이다. 즉, P씨<br />
는 흔히들 말하는 그냥 무리해서 퇴행<br />
성 관절염이 일시적으로 악화되어 무<br />
릎에 물이 차고 부은 것이었다. 치료는<br />
잠시간의 휴식과 얼음 찜질, 소염제로<br />
간단히 처방이 되어 나중에 많이 호전<br />
되게 되었다.<br />
나중에 다시 진찰했을 때는 부기도<br />
많이 빠지고 통증도 없어서 거의 정상<br />
으로 돌아오게 되었지만 반월판의 손<br />
상에서 보이는 이학적 검사소견은 변<br />
화가 없었다. 환자의 동의를 거쳐 일단<br />
은 치료를 종결하였으나 P씨는 아마도<br />
젊었을 때 다쳤든지 아니면 퇴행성 관<br />
절염이 심해지면서 반월판의 손상이<br />
있는 듯 했고 만약 무릎의 통증이 재<br />
발되는 경우에는 자기공명 영상 촬영<br />
과 같은 검사를 통해 진단을 확인한<br />
다음 물리치료를 받던지 심하면 수술<br />
까지도 해야 하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br />
다. 하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기능적으<br />
로도 문제가 없고 통증도 심하지 않기<br />
때문에 굳이 여러가지 검사와 치료를<br />
할 필요가 없음을 설명 드렸다.<br />
다리가 붓는다고 해서 필자를 찾는<br />
분들 중에는 사실 다리가 아니고 무<br />
릎이 붓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대개는<br />
직접적인 외상이 없는 단지 퇴행성 관<br />
절염이 악화되면서 붓고 아픈 경우가<br />
종종 있다. 그 중에는 무릎에 물이 차<br />
서 그런 경우가 꽤 있고 이런 경우 반<br />
드시 물을 빼주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br />
다만 진단의 목적으로 관절액을 천자<br />
해서 검사하기도 하고, 지나친 부기로<br />
인해 통증이 온다고 판단되면 물을 빼<br />
고 스테로이드를 주사하기도 한다. 어<br />
쨌거나 무릎이 붓는다면 원인을 먼저<br />
파악해야 하고 원인과 증상에 따라 치<br />
료가 필요하기도 하고, 필요하지 않기<br />
도 한다. 물론 환자와 의사가 긴밀한 의<br />
사소통을 해야 최선의 결과를 가져오<br />
니만큼 일단은 의사에게 보여주고 의<br />
견을 들어야 할 것이다.
96 건강 e-mail: enews4989@gmail.com<br />
229회<br />
몇 주씩 이어지는 만성 설사,<br />
견딜만 하다고 방치하면…<br />
몇 주 씩이나 이어지는 설사에 정로환<br />
이 효과가 없다면<br />
갑작스레 하루에도 여러번씩 가게 되어<br />
괴로운 설사의 대부분이 세균감염으로<br />
인해 일어난다면, 몇 주 씩이나 이어지는<br />
만성 설사는 반대로 대부분 세균감염과<br />
는 관계가 없다. 그러므로 한방의 정로환<br />
이나 현대의학의 항생제 계통의 약물을<br />
치료를 통해 별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이<br />
는 감염이 아닌 다른 원인으로 인해 생긴<br />
만성 설사일 가능성이 크니 꼭 제대로 된<br />
진단을 받아봐야만 한다.<br />
급성 설사와 만성 설사는 진단부터 치<br />
료까지 다른 과정을 거쳐야만 한다<br />
물론 만성 설사 중에도 통증과 발열 등<br />
염증 양상을 보이는 염증성 설사가 있는<br />
데 크론 병(crohn’s diseasae)이나 만성 궤<br />
양성 대장염 등이 이에 속한다. 하지만 이<br />
역시 감염이 원인은 아니므로, 일반 급성<br />
설사를 대상으로 하는 치료법인 항생제<br />
나 정로환의 사용과도 같은 치료로는 별<br />
다른 효과를 볼 수 없다. 이처럼 급성설사<br />
와는 진단부터 치료까지 달리 해야하는<br />
만성 설사는 이미 언급한 염증성 설사 이<br />
외에 병리학 적으로는 분비성 설사, 삼투<br />
성 설사, 지방변 설사로 구분하기도 한다.<br />
복통없이 음식을 조심해도 나아지지 않<br />
는 설사의 원인<br />
분비성 설사는 장 점막에 수분과 전해질<br />
을 운송하는 기능에 장애가 생길 때 발생<br />
하는데, 가장 흔한 원인은 특정한 자극성<br />
약재 혹은 독소의 주기적인 섭취이다. 장<br />
에서 수분을 흡수하질 못하기에 다량의<br />
물과 같은 설사를 하게 되는데, 대부분 복<br />
통은 없으며 음식의 섭취를 제한한 이후<br />
에도 설사증세가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br />
자극성의 변비약을 오랫동안 복용하거나,<br />
다량의 음주를 지속하는 사람들의 장 점<br />
막이 손상되어서 일어날 수 있으며, 장 절<br />
제 수술을 받은 환자에게서도 자주 발생<br />
한다.<br />
배가 조금 아프면서 음식만 조심하면<br />
나아지는 설사의 원인<br />
삼투성 설사는 삼투성 설사는 섭취한<br />
음식물이 흡수되지 않아, 장관 내 삼투압<br />
이 높아져 장관 내로 과량의 수분이 이동<br />
되어 발생한다. 삼투성 설사의 가장 흔하<br />
게 볼 수 있는 예는 유당효소 결핍증으로,<br />
선천적으로 유당을 분해, 흡수할 수 없는<br />
사람이 유제품을 섭취하면 장내 삼투압<br />
이 높아져 설사가 일어난다. 이외 마그네<br />
슘이 첨가된 제산제나 건강식품을 다량<br />
복용할 시에도 비슷한 증상이 유발되기<br />
도 합니다. 삼투성 설사는 원인이 되는 물<br />
질을 섭취하지 않거나, 식사를 중단하면<br />
금방 멈추게 된다.<br />
뚜렸하게 나타나는 체중 감소와 영양<br />
장애를 동반하는 설사의 원인<br />
분비성 설사나 삼투성 설사가 주로 외부<br />
에서 섭취하는 음식물이나 약제에 의해<br />
일어난다면, 지방성 설사는 장부기능의<br />
이상으로 일어나는 병증으로 대변으로<br />
정상 범위를 넘어서는 지방성분이 배출되<br />
면서 기름지고 악취가 심한 설사가 지속<br />
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방성 설사가<br />
시작되면 아미노산과 비타민 흡수장애가<br />
동반되기 때문에, 체중감소와 영양장애<br />
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췌장 기능부전(만<br />
성 췌장염 등)이나 소장 내 세균이 과다하<br />
게 증가함으로 인해 장관 내부에서 나타<br />
나는 소화장애가 지방성 설사의 주 원인<br />
이 되는데, 간질환, 담도 질환으로 담즙의<br />
기능이 장애를 받아 나타나는 지방성 설<br />
사도 있다. 이외 점막 흡수장애를 일으키<br />
는 질환들 - 셀리악병, 열대성 스프루, 기<br />
생충 감염 등 – 로 인해 일어나기도 한다.<br />
단순히 설사를 멈추기 위해 복용하는<br />
지사제(설사약)은 만성설사에는 독약<br />
이처럼 설사는 매우 다양한 질병군과 식<br />
이습관과 관련이 있기에 특히 만성적으로<br />
나타나는 설사의 경우에는 보여지는 증<br />
상만으로 병의 원인을 특정하는 것이 쉽<br />
지 않다. 또 대부분의 급성 설사처럼 별다<br />
른 조치를 취해도 저절로 나아지는 경우<br />
도 많으므로 굳이 병원을 찾기도 에매한<br />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우선<br />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지사제를 구해 복용<br />
해보는 이들이 많은데 이는 사실 개인이<br />
취할 수 있는 설사병에 대처하는 방법중<br />
에 가장 어리석고 위험한 방법이다.<br />
일주일 이상 지속되는 만성 설사에 대<br />
한 올바른 대처법<br />
일단, 대부분의 만성 설사는 처음 시작<br />
된 이후로 하루에서 이틀 정도는 굳이 병<br />
원을 찾지 않아도 큰 위험이 바로 생기지<br />
는 않는다. 다만 병원을 찾지는 않아도 맹<br />
물이나 농도가 높은 이온음료를 충분히<br />
마시면서 탈수와 탈진을 예방하는 것은<br />
매우 중요하며, 일부러 설사에 좋다는 음<br />
식을 찾아 먹거나 지사제를 복용하지는<br />
않아야 한다. 우선은 이렇게 자연스런 방<br />
식으로 식사량을 줄이면서 평소에 설사<br />
를 일으키던 음식류나 잘 먹지 않던 음식<br />
류만 피하는 것으로도 대부분의 가벼운<br />
설사 증상은 금방 호전된다. 가능성은 낮<br />
지만 만약 설사량이 너무 많거나 길게 지<br />
속되어 어지러운 증상과 함께 열이 심해<br />
지는 탈수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재빨<br />
리 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이는 수<br />
액을 정맥 주사로(링겔) 공급받아야 하는<br />
상황이기 때문이며, 노인이나 유아의 경<br />
우는 탈수 증상이 훨씬 쉽게 일어날 수<br />
있으므로 세심하게 살펴보다가 필요할 경<br />
우는 서둘러서 병원 진단을 받는 것이 좋<br />
다. 또, 설사가 일주일 이상 계속해서 진행<br />
된다면 일단은 가까운 의료 시설을 찾아<br />
좀 더 정밀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e-mail: enews4989@gmail.com<br />
건강<br />
97<br />
회<br />
틀어진 척추에 의한 심장비대증<br />
목과 허리 통증으로 내원한 여<br />
성 환자가 몇년 전에 흉부<br />
x-ray를 찍었는데 심장이 정상보다<br />
크다고 의사에게 말을 들었다고 한다.<br />
특별한 증상이 없고 검사에도 이상이<br />
발견되지 않아서 지금 상태를 지켜보<br />
고 있는데 혹시 그녀의 심장 크기와<br />
척추 문제가 관련이 있냐고 물어보는<br />
것이다. 물론 척추는 신경과 혈관 및<br />
근육을 통해서 모든 장기에 직접 혹<br />
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그럼<br />
그녀의 심장은 왜 비대해진 것일까?<br />
심장은 근육덩어리로 피를 온몸으<br />
로 보내는 펌프역할을 한다. 왜냐하면<br />
피가 통해야 근육과 장기가 정상적인<br />
기능을 수행하고 손상된 조직이 복구<br />
되기 때문이다. 이해를 돕기 위해 조<br />
금 더 구체적인 예를 들면 평소에 피<br />
는 몸 구석구석을 돌다가 상황에 따<br />
라 필요한 곳으로 피가 몰리게 된다.<br />
밥을 먹어서 위가 일을 해야 하면 피<br />
는 위로 몰리면서 소화를 돕고, 복잡<br />
한 문제를 풀거나 신경 쓸 일이 있으<br />
면 피가 머리로 몰리고, 무거운 것을<br />
들어올리면서 팔에 힘을 써야 하면 피<br />
는 팔로 몰린다. 또한 손상된 조직이<br />
있으면 피가 그 조직으로 몰리면서 염<br />
증 반응을 일으켜 세균 및 바이러스<br />
와 싸우고 손상된 조직을 복구시킨다.<br />
혈액 순환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기<br />
위해서는 피가 맑아야 하고 혈관에<br />
탄력이 있어야 하고 심장이 일정하게<br />
펌프질을 해야 한다. 혈액 순환문제를<br />
일으키는 원인은 크게 3가지로 볼 수<br />
있다. 잘못된 식습관이나 약물 오남<br />
용, 흡연, 공해 등 인체로 유입돼서 혈<br />
관을 좁게 만들거나 피를 탁하게 만드<br />
는 화학적인 스트레스나 뇌와 심장 자<br />
체를 무리하게 만드는 정신적인 스트<br />
레스, 그리고 근육을 긴장하고 퇴화시<br />
켜 혈관을 좁게 만드는 운동부족이나,<br />
사고, 나쁜 자세와 같은 물리적인 스<br />
트레스는 혈액 순환의 문제를 일으키<br />
고 그 결과 심장에 무리를 줘 심장 근<br />
육이 비대해진다.<br />
정상적인 근육은 평소에 긴장되어<br />
있지 않아야 한다. 그래야 걷거나 운<br />
동을 하면서 근육이 수축 및 이완을<br />
하게 되면 근육 안에 있는 혈관을 자<br />
극하면서 혈액 순환을 돕고 심장은 정<br />
상적으로 펌프질을 하게 된다.(그래서<br />
평소 꾸준한 유산소 운동이 심장 건<br />
강에 좋다.) 만약 근육이 긴장해 있으<br />
면 당연히 혈관도 자극이 되지 않으니<br />
혈액 순환이 안되고 심장은 무리하게<br />
펌프질을 하면서 긴장된 근육 사이로<br />
피를 보내려고 한다. 그 결과 심장 근<br />
육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하게 되면서<br />
심장이 커지게 되며, 이러한 상태가 장<br />
시간 유지되면 결국 심장 기능에 문제<br />
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근육<br />
은 운동부족으로 약해지거나 사고나<br />
나쁜 자세에 의해서 틀어지는 관절을<br />
보호하기 위해 긴장하게 되는데 만약<br />
에 척추가 운동부족이나 나쁜자세, 사<br />
고로 틀어지면 근육은 척추를 안정적<br />
으로 보호하기 위해서 척추주변으로<br />
근육이 딱딱하게 굳기 시작한다. 이렇<br />
게 긴장하거나 약해진 근육이 혈관을<br />
압박하면서 혈관의 탄력성이 떨어지<br />
고, 그 결과 심장은 더욱 펌프질을 하<br />
게 되고 결국 무리를 주게 된다.<br />
만성적인 자세 불량과 운동 부족은<br />
마치 전염병처럼 대부분의 현대인에<br />
게 퍼져있다. 척추가 틀어지고 근육<br />
이 뭉친다고 반드시 통증을 동반하<br />
는 것이 아니고, 서서히 근육과 관절<br />
이 굳어가기 때문에 환자는 미처 이<br />
를 알아채지 못하면서 심장에 무리를<br />
주는 경우가 많다. 위에서 언급한 환<br />
자는 목과 허리 통증으로 내원했지만<br />
정밀한 척추교정과 꾸준한 자세 교정<br />
및 자세 운동으로인해 틀어진 목과 허<br />
리가 안정되면 본래 가지고 있던 통<br />
증도 좋아질 뿐만 아니라 심장도 건<br />
강해지는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br />
기대한다.
98 건강 e-mail: enews4989@gmail.com<br />
뼈를 살리니 건강이 보인다<br />
변독을 없애줘야<br />
대상포진과 골다공증이 완치된다<br />
대상포진은 보통 피부병이며 면<br />
역결핍으로 보지만 뼈관점에<br />
서는 분명 항문병이자 방역결핍이다.<br />
다.<br />
대상포진의 발진 현상이 주로 배설기<br />
관이 자리잡고 있는 부위에 집중적으<br />
골반 내 산화철 제거해줘야<br />
그렇다면 대상포진을 치유하는 방법<br />
은 무엇인가?<br />
은 없을 것이다. 이미 한번 대상포진이<br />
발생한 사람은 인체의 자연 면역체계<br />
가 심각한 훼손을 입었음을 절대 잊어<br />
대상포진이 심한 환자는 변비나 치질<br />
로 나타나는 이유도 그 관련이 있다. 물<br />
골반에 침투되어 있는 약물 중독과<br />
서는 안된다.<br />
이 있고 불면증이 있어 잠을 못자 해독<br />
론 경우에 따라 가슴, 어깨, 팔, 다리 부<br />
대소변 중독과 뼈 속에 중독된 산화철<br />
골다공증의 경우도 뼈에 현무암처럼<br />
이 불가능하다. 아파보지 않은 사람은<br />
분과 가끔 눈 부위에 나타나기도 한다.<br />
을 제거하여야 한다.<br />
구멍이 커지는 것으로 정확한 표현은<br />
그 고통을 말할 수 없는 무서운 현대병<br />
골반은 남녀 생식기가 있는 인체 생명<br />
첫째, 미골(꼬리뼈)을 시작으로 미라<br />
골다공증이 아니라 골대공증이라 해<br />
인 대상포진, 그 발병 원인은 크게 2가<br />
의 원천이며 대소변의 배설을 관장하<br />
클터치 침봉으로 5분간 꾹 누른뒤 0.5<br />
야 맞는다. 골수가 대변독으로 가득 찬<br />
지로 나눠진다.<br />
는 항문과 요도가 있는 곳이다. 이 골<br />
초씩 옮기면서 서해부(사타구니 부분)<br />
상태로 골반에서 시작된 독이 꼬리뼈<br />
반 부위가 훼손되어 요즈음 젊은이들<br />
전체 부위를 눌러준다. (소요시간 30<br />
를 타고 온 몸의 뼈로 전이되어 있는 것<br />
주로 배설기관 주위에 나타나<br />
이 자연 수태를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br />
분)<br />
이다. 이 대변독만 잘 다스려 주어도 늙<br />
첫째는 무분별한 약물 남용으로 인해<br />
며 인체의 노쇠현상이 급속히 진행되<br />
둘째, 무릎 부위와 발목 부위를 골고<br />
는 속도를 줄일 수가 있는 것이다. 치아<br />
발생한다.<br />
기도 한다.<br />
루 눌러준다 (소요시간 30분)<br />
를 양치질 하듯이 미라클터치로 온 몸<br />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전쟁기간 중<br />
혹독한 통증 때문에 위험한 정도의<br />
매일 2시간씩 눌러주고 문질러주면<br />
의 뼈를 뼈치질을 해 주어야 골다공증<br />
에 축적된 생화학전 연구자료들이 대<br />
고단위 진통제를 다량으로 복용하기<br />
증상의 정도에 따라 짧게는 4주 길게<br />
의 완치를 가져다 준다.<br />
형 종합제약회사로 흘러 들어가 질병<br />
도 하나 독한 약을 복용하면 뼈 속으<br />
는 12주간 열심히 노력하면 각종 중독<br />
치료약으로 대량 개발되어 이를 과다<br />
로 잠복을 했다가 다시 근육부위에 나<br />
성분이 대소변으로 배출되면서 인체의<br />
사설<br />
복용함으써 혈액을 생산하는 뼈의 생<br />
타나기도 한다. 그래서 대상포진을 근<br />
자연 면역능력이 향상되어 대상포진이<br />
대상포진이 완치되려면 골반 내 대<br />
태기능이 파괴되어 자연 면역능력을<br />
본적으로 고치는 치유법이 절대로 필<br />
말끔히 치료된다.<br />
변독을 없애줘야 한다 치질이나 치<br />
상실하게 된 것이다.<br />
요하다.<br />
틈나는 대로 매일 계속 눌러주면 두<br />
루 환자에게도 좋다<br />
둘째로 항문내 대변 독으로 발생한<br />
번 다시 대상포진으로 곤욕을 겪는 일<br />
미라클터치-본에너지워크센터 VA 571-265-1106 주소: 7377 Mcwhorter Pl., Annandale, VA 22003 (오전 9:00-오후 7:00) WWW.BONECAREUSA.COM
e-mail: enews4989@gmail.com<br />
건강<br />
99<br />
88회 158회<br />
55세 여성환자가 심해지는 어지<br />
럼증(dizziness)을 이유로 필자<br />
를 찾아왔다. 환자의 어지럼증은 어<br />
느 날 갑자기 시작되었으며, 환자는<br />
주위 공간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도<br />
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고 하였다.<br />
환자의 어지럼증은 시간이 지나도 좀<br />
처럼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고<br />
한다. 환자는 젊어서도 여러 차례 갑<br />
자기 발생한 어지럼증으로 고생한 적<br />
이 있었는데, 그때마다 시간이 좀 지<br />
나면 어지럼증은 스스로 잦아들어<br />
괜찮아 졌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번<br />
에는 뭔가 예전에 생겼던 어지럼증과<br />
는 느낌이 다르다고 하였다. 신경내과<br />
의사를 찾아온 이유도 바로 거기에<br />
있었다.<br />
환자는 어지럼증과 더불어 속이 좀<br />
불편하였으나 토하는 등의 증상이 심<br />
하지는 않았다. 다만 어지럼증으로 보<br />
행에 굉장한 불편을 가지고 있을 뿐<br />
이었다. 필자가 환자를 진찰하며 환<br />
중추성 vs 말초성 어지럼증<br />
자의 안구 (eyeballs)를 살펴보았을<br />
때, 환자의 눈동자가 불규칙적으로<br />
떨리고 있음이 관찰되었다. 이는 “불<br />
규칙 안진 (irregular nystagmus)”이<br />
라고도 하는데, 이는 바로 환자의 어<br />
지럼증이 “중추성 어지럼증 (central<br />
vertigo)”임을 강력히 시사하는 신경<br />
학적 소견이다. 즉 환자의 어지럼증<br />
을 유발하는 원인이 바로 머리속에<br />
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br />
어지럼증이란 주위의 공간이 자신이<br />
생각하는 움직임과 다르게 움직이는<br />
것처럼 느끼는 일종의 착각 (illusion)<br />
이다. 주위에 대한 공간감각 정보는 “<br />
정보를 입력하는 과정”과 더불어 입<br />
력된 “정보를 분석하는 과정”을 거<br />
쳐서 만들어진다. 공간 감각을 다루<br />
는 신경계를 바로 “전정계 (vestibular<br />
system)”라고 하는데, 공간 감<br />
각 정보는 "말초 전정계 (peripheral<br />
vestibular system)"를 통해 입력되<br />
어 "중추 전정계 (central vestibular<br />
system)"에서 분석하는 과정을 거쳐<br />
서 만들어 진다. 어지럼증이란 다름<br />
아닌 이러한 과정에 문제가 생길 때<br />
나타나는 신경학적 증상이다. 구체적<br />
으로 공간감각 정보가 입력되는 신체<br />
기관으로는 귓 속의 전정기관, 시각<br />
계, 그리고 위치 감각을 담당하는 말<br />
초신경을 들 수 있고, 이들의 문제로<br />
발생되는 어지럼증이 바로 말초성 어<br />
지럼증이다. 반대로 공간감각 정보를<br />
분석하는 부위로는 뇌의 대뇌, 소뇌<br />
및 뇌간을 들 수 있으며, 이에 병변이<br />
발생하였을때 생기는 어지럼증이 중<br />
추성 어지럼증이다.<br />
어지럼증은 다른 말로는 현훈증<br />
(vertigo)이라고도 하며 매우 흔한 증<br />
상이다. 여러 연구에 의하면 인구 10<br />
명당 한명꼴로 어지럼증을 경험한다<br />
고 한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65세 이<br />
상에서는 인구의 30%에서 어지럼증<br />
이 발생하며 이는 연령이 높아질수록<br />
더욱 증가한다고 한다.
10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티모씨 유 대학 학자금 칼럼 <br />
대학 학자금 설계전문 회사 www.yoofg.com<br />
대표전화: 1-844-YOO-CFAP<br />
학년 학생들의 학자금 보조 신청은 지금부터<br />
YOO Financial Group<br />
대표 티모씨 유<br />
Q : 지금 아이가 11학년입니다. 이<br />
여러분들이 학생과 함께 대학 진학 준<br />
픈 고민으로 다가 옵니다.<br />
- 주립 대학과 사립 대학의 학비 차<br />
번 가을에 대학 입학 신청을 해야 하<br />
비를 할때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br />
그러나 자녀가 원하는 어떠한 학교라<br />
이를 이해하고 학자금 계획을 설정해<br />
는데 올해 2017년 세금 보고를 기준<br />
지원 학교의 입학 가능성, 즉 성적이<br />
도 그 학교의 예상 학비를 알고 연방<br />
야 합니다.<br />
으로 하는 것이 맞는지요. 그리고 준<br />
나 학생의 과외 할동 등등을 고려하<br />
정부 및 학교 무상 보조금을 예측하<br />
분명 주립 대학과 사립 대학의 학비<br />
비는 언제부터 해야 하는지요. – VA,<br />
는 것처럼 학생의 학비가 얼마나 예<br />
여 부족한 학비를 학자금 융자를 통<br />
는 두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은 거의<br />
MD & NC<br />
상되며 보조금은 얼마나 받을 수 있<br />
하여 해결하고 융자금 상환까지 계<br />
확실 합니다. 이 때문에 일부 가정에<br />
는가 하는 것들을 미리 점검하고 재<br />
획 한다면 걱정과 부담은 한층 덜하<br />
서는 많은 돈이 들어가는 사립 대학<br />
A : 11학년 학생들의 학자금 보조 신<br />
리 하는 것이야 말로 철저한 대학 진<br />
게 될 것입니다. 그 시기가 11학년들<br />
을 포기하기도 합니다.<br />
청(FAFSA & CSS Profile)은 2017년<br />
학 계획이라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br />
에게는 바로 지금 입니다.<br />
그러나 연방 정부나 각 대학의 학자<br />
세금 보고서를 기준 하는 것 맞습니<br />
11학년들을 위해 다음의 사항을 조언<br />
금 보조(Finance Aid)의 목적은 “학<br />
다. 지난 2016-2017 학년도 부터 학<br />
드립니다<br />
- 여름 방학을 기점으로 학생의 대<br />
비가 없어서 공부를 하지 못하는 학<br />
생이 학교에 입학하기 1년 전의 세금<br />
학 진학 학자금 계획의 선을 잡아야<br />
생을 도와 주겠다”는 것에 목적을 둡<br />
보고를 기준 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br />
- 대학 진학은 학생의 실력과 함께<br />
합니다.<br />
니다.<br />
다. 해마다 2월에 시작했던 FAFSA는<br />
학비 계획을 고려하고 지원 하는 것<br />
이제 곧 여름 방학이 됩니다. 11학년<br />
각 가정의 소득에 비추에 각 학교에<br />
2015년 부터 입학 전년도인 10월에<br />
이 가장 이상적입니다.<br />
학생들의 12 학년 진학은 바로 코앞<br />
서 얼마를 보조 받을 수 있는지를 알<br />
시작합니다. 즉 학생이 12학년에 진학<br />
학생의 희망 학교는 미래를 위한 계<br />
에 다가 왔습니다. 10월 부터 원서를<br />
게 되면 자녀를 주립에 진학시키든 사<br />
하자마자 바로 신청하는 것으로 바뀐<br />
획인 만큼 매우 중요합니다. 일부 학<br />
준비한다고 한다면 위에 언급한 것처<br />
립에 진학시키든 결국은 거의 비슷한<br />
것입니다. 이러한 일정 때문에 지금<br />
부모님들은 안타깝게도 경우에 따<br />
럼 지원 희망 학교에 얼마의 학비가<br />
비용을 가정에서 분담하게 된다는 사<br />
11학년 학생들은 12학년 진학과 동시<br />
라 5~6만불이 넘는 학비 부담 때문<br />
들고 가정에서 이를 어떻게 대처 할것<br />
실을 알게 됩니다.<br />
에 입학 지원서와 함께 학자금 보조<br />
에 학생 몰래 눈물을 짖거나 가슴이<br />
인가를 미리 알고 준비 한다면 더욱<br />
신청도 함께 해야 하는 부담을 안게<br />
져며오는 걱정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br />
알차고 계획성 있는 대학 진학 준비<br />
• 문의 : info@yoofg.com<br />
되었습니다.<br />
아픔은 부모로서 감당하기 매우 아<br />
가 될 것입니다.<br />
collegefinaidplanning@gmail.com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101<br />
아내를 먼저 보낸 그는 이제 은<br />
퇴하여 결혼한 아들 집에 살<br />
며 손주를 돌보고 있다고 했다. 그러<br />
던 어느 날 아들이 “아버지, 이제 아<br />
버지도 노인 아파트에 가서 사시면 안<br />
될까요?”라고 하였다. 아들의 말을 듣<br />
는 순간 그는 억장이 무너졌다고 하였<br />
다. 그는 세상 헛살았다며 한숨을 내<br />
쉬었다. 투박한 경상도 사투리로 “내<br />
가 저희 때문에 하루도 쉬는 날 없이<br />
뼈 빠지게 일하면서 공부시키고 장가<br />
까지 보냈는데 이젠 나보고 나가라고<br />
하니 어쩌면 좋겠습니까?”라며 한참<br />
동안 신세 한탄을 하는 그의 얼굴은<br />
주름으로 가득했고 손은 뭉그러질 대<br />
로 험악해 보였다. “그렇다고 이제 막<br />
결혼해 신혼살림 차린 작은 아들 집<br />
에 가서 산다는 것도 그렇고 자식들<br />
키워 봐야 다 별 볼 일 없어요.”라며<br />
천장을 쳐다보았다. “아들을 원망하지<br />
마세요. 우리도 그렇게 부모님 보살피<br />
며 산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하<br />
자 “그래도 부모한테 나가라고 하는<br />
건 아니지 않습니까?”라고 하더니 “하<br />
긴 그 말씀도 맞기는 하네요. 저도 결<br />
예진회가 만난 형제들<br />
예진회 대표 • 박춘선<br />
사는 게 다 그런 겁니다<br />
혼해서 부모님 한 번 제대로 모시고<br />
산 적이 없으니까요.”라고 하였다. 그<br />
는 아들이 한 그 말 한마디에 배신감<br />
을 느낀 모양이었다. “아버지가 있으니<br />
까 아내나 아이들이 불편하다고 한다<br />
네요.”라고 했지만, 아들의 그 말 한마<br />
디가 상처가 된 것 같았다. “아무리 생<br />
각해도 내 아들이 이 아비한테 그런<br />
말을 할 줄 정말 몰랐습니다. 하늘이<br />
무너진다는 게 바로 무슨 말인가 했<br />
더니 바로 이게 그런 말인 것 같습니<br />
다.”라는 그는 “아무리 생각해도 며느<br />
리가 시킨 것 같아요. 우리 아들은 너<br />
무 착하고 좋은 아이인데 이건 분명<br />
며느리가 한 말이에요.”라며 억울하다<br />
고 하였다. 시아버지가 계시니 행동도<br />
조심스럽고 여러 가지 불편한 점이 있<br />
을 수 있다. “저도 시 부모와 함께 산다<br />
면 불편한 게 한둘이 아닐 겁니다. 그<br />
러니까 며느리나 아들에게 섭섭한 마<br />
음 갖지 마시고 노인 아파트 나오면 혼<br />
자 사세요.”라고 하자 “저도 며느리하<br />
고 있으니까 조심스러운 것이 많아요.<br />
그래서 이참에 노인 아파트 얻어 나가<br />
려고 왔습니다.”라는 그는 그래도 아<br />
들의 그 말 한마디에 배신감을 느낀<br />
것 같았다.<br />
지금 노인아파트를 신청하여도 당장<br />
입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 노<br />
인 아파트를 신청해도 약 2년 정도 기<br />
다려야 할 겁니다.”라고 하자 “그렇다<br />
고 아들이 지금 당장 나가라고 하는<br />
건 아니에요. 기다려야지요.”라고 했<br />
지만, 아무래도 노인 아파트가 나올<br />
때까지 편한 세월이 아닐 것 같다. 딸<br />
과 함께 생활하던 어느 노인은 “사위<br />
도 불편할 것 같고 저도 같이 사는 게<br />
불편해서 따로 나와서 살아요.”라고<br />
하였다. 한여름에 짧은 반 바지 입고<br />
두 다리 뻗고 앉아 있기도 그렇고, 사<br />
위도 반바지 입고 싶어도 장모가 있으<br />
니 불편하긴 마찬가지일 것이다. 아마<br />
이 노인의 며느리도 아무리 허울 없이<br />
지내는 시아버지지만, 여러 가지 불편<br />
한 일이 있을 수 있다. 요즘 결혼한 자<br />
식이 부모와 함께 사는 부부가 과연<br />
몇이나 될까? 성격이 다르고 성향이나<br />
취향이 다른 남남이 함께 모여 서로<br />
이해하고 산다는 것은 그야말로 청각<br />
장애, 시각장애, 언어장애로 3년을 살<br />
아야 한다던 우리나라 조선 시대에나<br />
있을 일, 만일 지금도 그렇게 해야 한<br />
다고 말하면 아마 정신병원에 가야 한<br />
다고 말할 것이다.<br />
가만히 보면 많은 부모가 자식에게<br />
거는 기대가 너무 크다. 자신이 살아<br />
온 지난 세월을 자식이 대신 갚아줄<br />
것이라는 희망을 품는 것은 어리석은<br />
일이다. 자식이 성장하고 결혼하여 가<br />
정을 가졌을 때는 우리는 그저 멀리<br />
서 자식의 행복을 기원해 주어야 하<br />
는 것이 맞다. 그런데 유난히 자식에게<br />
실망한 부모의 말은 ‘내가 저희를 어<br />
떻게 키웠는데.’라며 억울해한다. 이제<br />
우리의 자식도 내가 살아온 길을 그렇<br />
게 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의 자식도<br />
자신이 낳은 자식이 성장할 때까지 우<br />
리가 했던 것처럼 그렇게 열심히 일하<br />
며 자식들 뒷바라지를 할 것이다. 자<br />
식이 부모를 버린 것이 아닌데 그들은<br />
자식에게 거는 기대가 얼마나 컸으면<br />
억울하다고 할까, 제 갈 길을 가야 하<br />
는 자식이 행복하게 살아만 주어도 우<br />
리는 행복해해야 한다. 그런데도 그들<br />
은 왜 죽을 때까지 자식이 자신을 보<br />
살피고 함께 함께 살 것이라는 기대를<br />
했을까, 그는 사무실을 나가면서 “하<br />
신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자<br />
식의 마음을 몰랐던 것 같아요. 이제<br />
마음이 좀 개운해졌습니다.”라며 밝은<br />
미소를 띠는 그를 보며 “그래요. 사는<br />
게 다 그런 겁니다.”라고 중얼거리는<br />
나를 본다.<br />
예진회 봉사센터 웹사이트<br />
www.ykcsc.net
102<br />
Feb. 15, 2018 전 면 광 고 e-mail: enews4989@gmail.com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103<br />
김준혜의 살며 생각하며…<br />
김준혜<br />
부동산전문인<br />
(410) 733-8949<br />
뫼비우스의 띠<br />
어디에선가 한 번쯤은 들어본<br />
말인데 얼른 그림으로 상상이<br />
가지 않아도 좋다. 사실은 이렇다. 테이<br />
러니까 종이밴드의 길이를 따라 가위<br />
로 잘라 나가게되면 두개의 동그라미<br />
띠로 되는 것이 아니라 꼬였으나 길이<br />
도 넘나드는, 하나의 구별된 경계가 시<br />
나브르 무너지고 사그라드는 그 해괴<br />
함의 영역을 뫼비우스의 띠로 설명하<br />
어 나비가 되었는지 아니면 꿈속의 나<br />
비가 장자가 되어 꿈에서 깨어난 건지<br />
도대체 모호했다던 그 장자의 호접몽<br />
프 모양의 종이띠를 연결하되 중간에<br />
가 두배로 늘어진 단일한 띠가 되어 마<br />
려는 시도가 있기도 했다.<br />
의 경계말이다.<br />
한 번 은근히 비틀어 종이띠의 한 쪽<br />
치 우주의 휘어진 공간이 흡사 말안장<br />
또 다른 예로는 흔히 롤로코스트라고<br />
그래! 여기서 멈추자 한발짝 더 나아<br />
끝을 다른 쪽 끝에 붙여 만들어진 그<br />
과 닮았다고 여기여 연상된다는 바로<br />
하는 놀이기구의 경우에도 출발점과<br />
가면 나 스스로도 영 이해가 자신없는<br />
런 모양의 띠다. 그러니까 종이밴드 중<br />
그 뫼비우스의 띠다.<br />
종점이 같아 중간에 여러번을 비틀어<br />
꼴이 된다. 이를테면 문턱없는 이승과<br />
간에 한번의 비틀기가 들어 있다고 보<br />
하도 현상이 재미있어 1865년 뫼비우<br />
꽈서 밑바닥이 위가 되고 다시 위가 아<br />
저승의 모호함, 손톱에 물든 봉숭아<br />
면 틀리지 않다. 이를 일컫어 처음 발견<br />
스가 수학적 개념 정리를 한 후 문학<br />
래로 되어 3차원에서도 2차원의 도형<br />
물이 저승길 밝히는 변고가 되어 북경<br />
한 독일 수학자의 이름을 따서 사람들<br />
이든 철학이든 반드시 내노라하는 석<br />
그 안팎을 넘나드는 그 어이없는 괴팍<br />
에서의 풍뎅이 날개짓이 네브라스카의<br />
은 뫼비우스의 띠라 부른다.<br />
학들이 한번쯤은 이 개념의 허들을 넘<br />
을 감탄으로 설파하기도 했다.<br />
토네이도가 되는 황당함으로 까지 연<br />
그런데 이 뫼비우스의 띠는 흥미롭게<br />
어야 했다.<br />
그래서 70년대말 작가 조세희씨는 난<br />
결되어 정말 내 이해 영역 밖의 chaos<br />
도 어느 한쪽면에서 색을 칠해 가다 보<br />
어떤 이는 이를테면 어려서 보았던 방<br />
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란 책에서<br />
이론이 되고 만다. 어째튼 생각의 골을<br />
면 어느 순간 띠의 안과 밖 양쪽면 모<br />
앗간의 천장에 매달려 쇠바퀴에 감겨<br />
특유의 문학적 상상을 가미하여 가해<br />
파다 보면 자신없는 대로 풀 한포기의<br />
두에 색을 칠하게되는 예상치 못한 현<br />
있던 피대 그 동력 전달체인 피대의 경<br />
자이며 피해자고 자살이면서 타살인<br />
우주가 보일 수도 있는 건지 모를 일<br />
상이 벌어진다.<br />
우로 설명하려 하기도 했다.<br />
세상살이의 모습을 이 뫼비우스의 띠<br />
이다.<br />
이는 분명 두개의 면으로 시작했지만<br />
내용인 즉, 단순한 띠 모양의 피대가<br />
로 묘사하기도 했다.<br />
이제 하도 몽환적이라 머리로 이해가<br />
경계가 하나밖에 없는 2차원 곡면 도<br />
아니라 한번 비틀어 그러니까 꽈서 쇠<br />
물론 음양과 태극이 그런 것처럼 불<br />
아니되니 대충 감성으로라도 매듭을<br />
형, 즉 안과 밖을 넘나드는 무방향성<br />
바퀴에 연결되어 그래서 뫼비우스의<br />
교의 윤회와 연기설 역시 조심스러우<br />
지으려 한다. 모든 개는 자기 주인을 위<br />
이 되어 버린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개<br />
띠 모양을 갖춘다면 그 피대 벨트는 벨<br />
나 그 맥이 서로 상통하는 바 적지 않<br />
해 짖고 우리 모두 자기 서러움으로 우<br />
미 한마리가 뫼비우스의 띠 안쪽 면에<br />
트의 양쪽면이 고루 닳으면서 쇠바퀴<br />
을 것 같다. 그래도 그중에 내게는 압<br />
는 법. 그러나 뫼비우스 띠의 그 비틀<br />
서 시작하여 기어가면 나중에는 어느<br />
로부터 잘 빠지지도 않는다는 경지, 좀<br />
권인 것은 뫼비우스가 이 개념을 발표<br />
기를 지나는 순간 역전되고 전도되어<br />
새 띠 바깥면에 나와 있고 바깥에서<br />
철학적으로 심한 경우 비약의 비약을<br />
하기 대략 2400년 전에 이미 기록으로<br />
필경 그가 내가 되고 또 내가 그가 되<br />
시작하여 기어가면 다시 안쪽에서 다<br />
거듭하여 왕복운동의 진행조차도 비<br />
남긴 장자의 호접몽이 될 것이다. 그러<br />
어 넘나드는 안타까움으로 세상은 그<br />
다르는 그런 모호성를 겪게 된다는 말<br />
틀기의 모먼트를 경유하는 순간 가고<br />
니까 장자가 어느날 꿈속에서 나비가<br />
런 것 일지도 모르겠다.<br />
이 된다.<br />
옴이 역전되고 하나가 되어, 헤어짐과<br />
되어 훨훨 날아 다녔는데 문득 그 꿈<br />
“이 풍진 세상에서” 아둔한 내가 봐<br />
게다가 그 뫼비우스의 띠를 따라 그<br />
만남이 결국 같아지고 죽음과 삶조차<br />
에서 깨어나보니 원래 장자가 꿈을 꾸<br />
도 좀 그렇다.
10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아이티<br />
를 품은 미스 유니버스<br />
카리브 해에 위치한 이스파니<br />
올라(Hispaniola) 섬의 가난<br />
한 나라가 아이티(Haiti)다. 원주민어<br />
황금보다 비싸게 미국 루이지애나로<br />
팔려갔고, 남겨진 50여 만명의 노예<br />
들이 사탕수수, 목화, 쪽, 커피 농사에<br />
(port au prince)를 강타한 강도 7.0의<br />
지진이 대통령궁을 비롯한 국회 의사<br />
당, 공항, 감옥, 병원과 가옥들을 초토<br />
기고 있다. 헝겊 천막으로 임시 진료<br />
실을 만들어 환자를 대한다. 창문 조<br />
차 없는 닫힌 공간은 한증막 같다. 지<br />
로 “산이 많은 땅”이란 의미다. 전 국<br />
강제로 투입되었다. 1804년 노예들<br />
화시켰다. 사망자 22만명, 부상자 30<br />
진때문에 바닥은 군데군데 금이 갔<br />
토의 3/4 이 산이다. 북부 산맥은 생<br />
이 프랑스에 저항하여 세계 최초 흑<br />
여만명, 지진 이후 4년이 지난 현재까<br />
고 무더위에 푹신하게 곰삭은 사람들<br />
리콜라스 반도를 이루고, 러셀산은<br />
인 공화국을 설립했고, 1957년 부터<br />
지도 230만명이 폐허더미 옆에서 난<br />
의 대소변이 머리를 혼미케 한다. 평<br />
높이가 2,680m 이다. 카리브해의 무<br />
계속된 뒤발리에 부자의 독재와 부정<br />
민 생활을 하고 있다.<br />
생 의사 앞에 서 본적이 없는 환자들<br />
역풍 덕분에 연간 평균 기온이 27C도<br />
부패로 오랫동안 공포와 가난에 허덕<br />
세번째, 인간다움이란 최소한의 시<br />
은 청진기를 들이대면 입을 벌린다. “<br />
이며, 야자, 마호가니, 소나무등이 무<br />
여야 했다.<br />
민의식, 공공 질서 의식도 강진에 무<br />
메르시 본제, 예수님 사랑해요… 베니<br />
성했던 곳이다. 정복자들의 탐욕으로<br />
두번째 요소가 가난이다. 전체인구<br />
너져 매장돼 버렸다. 밤낮없이 주절거<br />
슈아 리테넬, 사랑해요…. 딸래 딸래,<br />
울창했던 수림들은 벌목되었고, 민둥<br />
700만명 중 75%가 $2달러 미만의 돈<br />
리는 부두교(Voodooism) 영매의 저<br />
기다리세요… 꼬네꼬네, 예 알고 있어<br />
산에 비가 내리면 시뻘건 토사가 바<br />
으로 간신히 연명하는 서반구 최빈국<br />
주스런 주술이 강력한 영향력으로 맹<br />
요…”. 매일 270여명의 환자들을 정성<br />
다로 흘러들어 주변 6-7km 까지 흙<br />
에 속한다. 아이티 최악의 슬럼화 지<br />
위를 떨치고 있고, 가까스로 살아 남<br />
껏 돌보며 진료하는 그는 아이티의 슈<br />
탕물로 번지게하는 벌거숭이 땅으로<br />
역인 ‘씨 떼 쏠레이(cite soleil)’에서는<br />
은 자들은 식욕, 성욕이란 무서운 본<br />
바이처다. 환자의 숨은 병을 알 수 있<br />
변했다<br />
여전히 진흙으로 쿠키를 만들어 간식<br />
능에 지배당해 여성들과 어린아이들<br />
도록, 시효 적절한 치료를 하게 해달<br />
가난이 진혼곡처럼 짙게 드리워진<br />
으로 판다. 고운 채로 흙을 고른 후<br />
을 성폭행과 강간으로 유린하고 있다.<br />
라고 기도하며 환자를 맞이하는 그<br />
아이티엔 비극적인 요소들이 많다.<br />
물을 붓고 약간의 소금과 마가린을<br />
배변욕을 느끼면 어디서든지 남의 시<br />
의 섬김은 숭고하기만 하다. “엔누 뜨<br />
물라토(백인과 흑인의 혼혈)와 극소<br />
풀어 짭짤하게 간을 한 후, 손바닥으<br />
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편안하게 대소<br />
아바이 퓨레센냐 아반 쏠레바 꾸쉐…<br />
수의 백인을 뺀 나머지 95%가 아프<br />
로 호떡처럼 눌러 광주리에 담아 판<br />
변을 해결하는 그곳엔 코를 쥐게하는<br />
하나님의 나팔소리 천지 진동할 때에<br />
리카 노예의 후예들이다. 본래 아이티<br />
매한다. 시장기를 면하려고 먹은 진흙<br />
악취가 진동한다.<br />
예수 영광중에 구름타시고..” 찬송 한<br />
엔 원주민 카리베족과 타이노 인디오<br />
쿠키엔 각종 기생충이 살아있어 종<br />
가난과 슬픔, 절망과 고통이 범벅되<br />
구절이 무더위와 고단한 진료 일정에<br />
들이 살고 있었다. 스페인 정복자들의<br />
일 배를 움켜쥐어야 한다. 대를 물리<br />
어 울고있는 아이티를 품은 전우주<br />
서 그를 견고하게 세운다.<br />
손에 의해 멸절 된 후 그 땅은 흑인<br />
는 가난이 정점을 이뤘던 때가 2010<br />
닥터(미스 유니버스, 감염 내과의)는<br />
• 도시빈민선교 참여 :<br />
노예들로 채워졌다. 건장한 젊은이는<br />
년 1월 13일이다. 수도 포르토프랭스<br />
매년 두차례 의료 선교로 저들을 섬<br />
703) 622-2559
e-mail: enews4989@gmail.com<br />
건강<br />
105<br />
문한의원 중풍 치료 예방 전문 한의원 6회<br />
급성실혈성빈혈!<br />
■ 문병권 원장<br />
Mun's Acupuncture & Herbs Clinic<br />
급성실혈성빈혈, 재생불량<br />
성빈혈, 철결핍성빈혈, 철<br />
아구성빈혈, 지중해빈혈 등 빈혈의<br />
압과 심계항진 상태를 보인다.<br />
혈소판 증가 증은 급성 혹은 만<br />
성 실혈에서 볼 수 있으며 특히 환<br />
있는데,<br />
* 심비양허증( 心 脾 兩 虛 證 ); 음식<br />
을 적게 먹고 권태로우며, 머리가<br />
를 볼 수 있다.<br />
* 기수혈탈증( 氣 隨 血 脫 證 ) 얼굴<br />
종류도 다양하다. 그중 오늘은 급<br />
자가 철 결핍이 있을 때 나타난다.<br />
어지럽고 심계가 생기며 불면이 생<br />
이 희끄무레하고 땀이 비 오듯 흐<br />
성실혈성빈혈에 대해 소개해 볼까<br />
생징후와 중심정맥압을 감시하는<br />
기고 숨이 차며, 말소리가 느리고,<br />
르며 사지가 서늘하고 머리가 어<br />
한다.<br />
것은 적절한 용량공급의 양을 결<br />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나고, 대변<br />
지러우며 가슴이 두근거리고 숨이<br />
이 형태의 빈혈은 임상적인 양식<br />
정하는데 유용하다.<br />
이 묽은 증상으로 이때에는 건비<br />
찬 증상으로 보기고탈( 補 氣 固 脫 ;<br />
이 출혈의 위치, 출혈 정도, 속도에<br />
응급처치 또는 그 후 출혈의 위<br />
익기( 建 脾 益 氣 ;기를 북돋아 비장<br />
뭉친 기운을 없애주고 기운을 돋<br />
따라 다르다.<br />
치를 찾아야 한다. 적절한 방사선<br />
을 건강하게 함), 영심안신( 寧 心 安<br />
아줌)과 지혈( 止 血 )시켜주는 치료<br />
급성 전격성 출혈은 저용량증을<br />
검사는 내부 출혈의 위치를 정하<br />
神 ;정신을 진정시켜 심장을 편안하<br />
가 필요하다.<br />
일으키고 만성 잠복 출혈은 철결<br />
는데 적응이 되며 만성실혈은 대<br />
게 해줌)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br />
빈혈이 발생되면 즉시 전문의와<br />
핍성빈혈을 유발한다. 급성출혈을<br />
개 위장관이나 자궁의 병변이 많<br />
상의해서 정확한 진단이 필수적이<br />
하는 환자는 저산소증과 저용량<br />
은 잠혈에 대한 대변검사가 필수적<br />
* 심간혈허증( 心 肝 血 虛 證 ); 가슴<br />
며, 진단 결과에 따라 한의학적인<br />
증으로 인한 2차적인 증상과 징후<br />
이며 빈혈검사에서 간과하기가 쉽<br />
두근거림이 생기고 불면이 생기며,<br />
치료방법도 바람직하다.<br />
가 나타난다. 심한 정도에 따라 환<br />
다. 위장관 출혈이 간헐적으로 생<br />
머리가 아프고 눈이 깔깔 하며 이<br />
자는 전신쇄약, 피로, 두통, 혼수에<br />
길 때는 시간을 갖고 연계적 검사<br />
명이 생기고, 옆구리가 아프며 불<br />
빠지고 창백해지며 신경질적인 반<br />
가 필요하다.<br />
안하고 손발이 저리면서 경련이 일<br />
응을 보인다.<br />
그러면 이 급성실혈성빈혈을 한<br />
어나는 증상으로 이럴 때 치료방<br />
문한의원 원장<br />
이러한 임상증후는 급성출혈에<br />
따른 심혈관계의 반영이기도 하다.<br />
환자는 출혈의 정도에 따라 저혈<br />
의학에서는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br />
하는지 자세히 알아보면; 대별하<br />
여 세 가지 증상으로 요약해 볼 수<br />
법은 보혈양간 ( 補 血 養 肝 ; 피를 생<br />
기게 해서 간에 기운을 돋아줌)과<br />
함께 영심안신 시켜주면 큰 효과<br />
한의학 박사 문병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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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field Auto Service (703) 256-2206<br />
Springfield Collision Center(703) 750-339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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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학)<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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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521-8100<br />
(703) 691-1002<br />
(703) 455-3300<br />
(703) 801-392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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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5플러밍(VA)<br />
495플러밍(MD)<br />
메가플러밍<br />
메릴랜드G플러밍<br />
성공플러밍(VA)<br />
성공플러밍(MD)<br />
인정플러밍&냉난방<br />
DW 플러밍<br />
VA긴급911플러밍<br />
(703) 314-3320<br />
(703) 894-8282<br />
(301) 648-8874<br />
(703) 503-1000<br />
(301) 814-8282<br />
(571) 429-1695<br />
(443) 718-1006<br />
(443) 255-2926<br />
(410) 615-7942<br />
(571) 606-2474<br />
화장품<br />
미야시세이도 (301) 424-0552<br />
아리따움(패어팩스H마트) (703) 267-6669<br />
아리따움(엘리컷시티H마트) (410) 480-8027<br />
아모레(캐톤스빌H마트) (443) 341-6366<br />
K-Beauty Zone (703) 277-1081<br />
(패어팩스H-마트)<br />
K-Beauty Zone (571) 830-6180<br />
(애난데일H-마트)<br />
K-Beauty Zone (703) 335-2923<br />
(매나사스H-마트)<br />
K-Beauty Zone(버크H마트) (703) 865-5615<br />
K-Beauty Zone (301) 355-6466<br />
(게이더스버그H-마트)<br />
자동차 / 토잉<br />
가나토잉<br />
야다토잉<br />
(703) 346-8282<br />
(703) 930-6066<br />
카드서비스<br />
UNBS, Inc.<br />
(410) 740-8627<br />
학원 / 예능학원<br />
하모니로드음악미술학원 (571) 594-4602<br />
J Art 미술학원(애난데일) (703) 750-3542<br />
K-Beauty Zone<br />
(캐톤스빌H-마트)<br />
K-Beauty Zone<br />
(엘리컷시티H-마트)<br />
(410) 455-0300<br />
(410) 480-8028<br />
장비/식당장비<br />
내쇼날식당장비<br />
탑주방장비(MD/DC)<br />
탑주방장비(VA)<br />
(301) 776-7676<br />
(301) 857-1624<br />
(571) 332-2101<br />
카펫청소<br />
베스트카펫 & 에어덕트<br />
크리닝써비스(VA,MD)<br />
컴퓨터<br />
(703) 967-4155<br />
J Art 미술학원(센터빌)<br />
J Art 미술학원(챈틀리)<br />
학원 / 운전학원<br />
한국운전학교<br />
(703) 350-3598<br />
(703) 961-9039<br />
(703) 642-0121<br />
THE FACE SHOP(애난데일) (703) 256-8802<br />
THE FACE SHOP(센터빌) (703) 543-4706<br />
THE FACE SHOP(엘리컷시티) (410) 720-2914<br />
회계 / 공인회계사<br />
전기공사<br />
나만전기(센터빌)<br />
나만전기(패어팩스)<br />
(703) 525-2929<br />
(571) 388-6776<br />
서울컴퓨터<br />
T&J 컴퓨터<br />
Y NET INC<br />
(703) 579-1707<br />
(703) 401-8393<br />
(703) 927-8715<br />
학원 / 종합학원<br />
아인슈타인아카데미<br />
(센터빌,스털링)<br />
(703) 909-9780<br />
강선혜공인회계사<br />
곽요섭공인회계사<br />
김동일공인회계사<br />
김서규공인회계사<br />
(703) 815-6800<br />
(703) 354-1115<br />
(703) 750-7845<br />
(703) 914-0085<br />
전화서비스<br />
PJ Wireless (VA)<br />
PJ Wireless (MD)<br />
(703) 509-5555<br />
(301) 595-0012<br />
크레딧교정 / 채무조정<br />
FM Financial Services, Inc. (571) 585-3202<br />
Nera Star(윤진) (703) 884-8288<br />
아인슈타인아카데미<br />
(패어팩스)<br />
캐이앤이아카데미<br />
(센터빌,패어팩스)<br />
(703) 255-5555<br />
(703) 409-7587<br />
로고스회계법인<br />
박권태공인회계사<br />
앤디차공인회계사<br />
유동환공인회계사<br />
(703) 333-2777<br />
(703) 505-1575<br />
(703) 678-8848<br />
(703) 831-3199<br />
제과<br />
신라제과(애난데일본점) (703) 333-2001<br />
신라제과(타이슨스코너) (703) 388-2880<br />
신라제과(센터빌) (703) 266-6001<br />
신라제과(패어팩스) (703) 691-1171<br />
신라제과(엘리컷시티) (410) 418-8811<br />
택배<br />
한진택배<br />
택시, 리무진<br />
럭셔리택시<br />
조은택시<br />
코리아나택시<br />
(703) 256-1004<br />
(703) 888-9887<br />
(703) 639-7500<br />
(703) 354-1000<br />
학원 / 직업기술학원<br />
빅터미용학원<br />
코스모폴리탄미용학원<br />
P.D.L. 애견미용학교<br />
(703) 256-3760<br />
(703) 354-5475<br />
(703) 339-4331<br />
이신욱공인회계사(VA)<br />
이신욱공인회계사(MD)<br />
이창수공인회계사<br />
황태희공인회계사<br />
회계 / 세무사<br />
김승원공인세무사<br />
(703) 345-9594<br />
(443) 420-8248<br />
(703) 941-5960<br />
(703) 992-7737<br />
(703) 750-7845
e-mail : enews4989@gmail.com<br />
Feb. 15, 2018 47<br />
2018 광고주리스팅<br />
에버랜드부동산 (703) 942-8983<br />
여범구부동산 (703) 303-4886<br />
오승환부동산 (410) 303-0452<br />
오문석부동산 (703) 641-4989<br />
유니스양부동산 (703) 508-6069<br />
윤혜에일부동산 (570) 951-6000<br />
이달재부동산 (703) 483-0505<br />
이수경부동산 (410) 979-7077<br />
이재인부동산 (571) 243-5756<br />
제넷신부동산 (703) 321-9600<br />
재노오부동산 (703) 772-7275<br />
죠앤정부동산 (703) 409-1075<br />
쥴리엣리부동산 (703) 303-2737<br />
최문용부동산 (703) 407-3699<br />
카니정부동산 (571) 594-4989<br />
케빈리부동산 (301) 332-9041<br />
케이리부동산 (703) 626-8737<br />
코암부동산&투자(주)(VA) (703) 642-3705<br />
코암부동산&투자(주)(MD) (410) 740-8757<br />
크리스티나김부동산 (240) 888-4989<br />
키윤부동산<br />
(703) 989-8877<br />
태평양부동산 (703) 266-3828<br />
패어팩스부동산 (703) 766-2710<br />
한정원(낸시)부동산 (703) 772-4767<br />
한진현부동산 (703) 606-2135<br />
현대부동산<br />
(703) 813-8949<br />
Allico그룹<br />
(410) 313-8688<br />
(이,조앤전문부동산,MD)<br />
Allico그룹<br />
(703) 548-5888<br />
(이,조앤전문부동산,VA)<br />
S.K. 이수경부동산 (571) 216-1117<br />
식당<br />
7080막걸리 (703) 658-7080<br />
가보자횟집<br />
(703) 354-1356<br />
낙원식당 (애난데일) (703) 354-9255<br />
마루<br />
(703) 273-1744<br />
모아레스토랑 (301) 881-8880<br />
방가네<br />
(703) 941-2722<br />
빛고을순두부(락빌) (301) 881-1178<br />
상록수<br />
(703) 266-6681<br />
아난골식당<br />
(703) 914-4600<br />
장원반점(센터빌) (703) 266-3881<br />
중화원<br />
(703) 256-8006<br />
치맥(애난데일) (703) 750-1424<br />
한중관<br />
(410) 461-1099<br />
황부자<br />
(703) 266-5858<br />
희빈<br />
(703) 941-3737<br />
PHO 888 & 토모다치 (703) 961-8788<br />
식당 / 캐더링<br />
시루와죽이야기(애난데일) (703) 354-5488<br />
시루와죽이야기(센터빌) (703) 543-7152<br />
시루와죽이야기(엘리컷시티) (443) 325-5330<br />
식품점 / 도매<br />
동부유통(영신건강총판) (301) 595-3273<br />
식품점 / 소매<br />
FRESH WORLD (703) 256-5201<br />
(스프링필드)<br />
FRESH WORLD(헌던) (703) 435-8200<br />
양로원<br />
우정요양원,노인케어<br />
언론기관 / 신문<br />
벼룩시장<br />
여성저널<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크리스찬파워<br />
여행사<br />
베스트여행사<br />
샤프여행사(애난데일)<br />
샤프여행사(뉴폿뉴스)<br />
샤프여행사(메릴랜드)<br />
애큐여행사<br />
여행나라<br />
원더풀투어<br />
탑여행사(애난데일)<br />
탑여행사(센터빌)<br />
탑여행사(엘리컷시티)<br />
탑여행사(메릴랜드)<br />
한스여행사<br />
열쇠, 금고<br />
벨트웨이락스미스<br />
운명철학<br />
채연역술원<br />
유리점<br />
리유리점<br />
(443) 812-6318<br />
(703) 658-0000<br />
(703) 268-5801<br />
(703) 658-0000<br />
(703) 395-5754<br />
(703) 924-9590<br />
(703) 941-2323<br />
(800) 245-1077<br />
(301) 933-2929<br />
(703) 941-0967<br />
(301) 762-1126<br />
(703) 256-0606<br />
(703) 256-0606<br />
(703) 543-2322<br />
(410) 480-0100<br />
(301) 933-3010<br />
(703) 658-1717<br />
(301) 345-2414<br />
(703) 509-9096<br />
(703) 550-1611<br />
정주형융자<br />
(703) 623-7337<br />
Fairway Asset융자(락빌) (703) 279-6969<br />
Fairway Asset융자(패어팩스) (703) 204-0022<br />
은행<br />
태평양은행 이민상담 (703) 256-0119<br />
이삿짐<br />
가나이삿짐<br />
(703) 354-2489<br />
고려통운<br />
(703) 550-2424<br />
곰세마리이삿짐 (703) 678-3883<br />
노마딕이삿짐 (571) 345-5882<br />
마라톤이삿짐 (571) 232-1414<br />
범양해운<br />
(703) 298-1919<br />
베스트이사<br />
(703) 425-5700<br />
병팔이네이삿짐 (703) 322-0824<br />
비둘기이삿짐<br />
(703) 475-0008<br />
사계절이삿짐 (301) 221-0424<br />
조양운송<br />
(703) 550-5550<br />
현대해운항공 (703) 339-8844<br />
MK이삿짐<br />
(703) 732-8224<br />
인쇄소<br />
미디아프레스 (703) 241-9188<br />
원프린팅<br />
(703) 914-0049<br />
한빛그래픽&싸인(MD) (301) 974-1100<br />
한빛그래픽&싸인(VA) (703) 667-0008<br />
CNC Printing (703) 340-4708<br />
인터넷 솔루션<br />
Comcast 한국어공인딜러 (443) 552-0000<br />
사우나 / 스파 / 지압<br />
베스트핸드경락전문스파 (240) 581-2426<br />
COZY 마사지클리닉 (703) 347-1314<br />
사진관<br />
나라스튜디오 (703) 642-0081<br />
스튜디오판<br />
(703) 819-9142<br />
식품점 / 정육<br />
와우정육점<br />
안경점<br />
디자인안경<br />
블란서안경<br />
에덴안경<br />
애완동물 / 미용<br />
팬시애견미용<br />
(703) 266-6328<br />
(703) 941-0200<br />
(703) 354-4949<br />
(301) 931-0001<br />
(703) 383-3010<br />
중앙유리<br />
한국유리<br />
융자<br />
곽선재융자<br />
그린웨이펀딩(VA)<br />
그린웨이펀딩(MD)<br />
비비안배융자<br />
알렉스여융자<br />
임용남융자<br />
(703) 944-2266<br />
(703) 463-1434<br />
(703) 407-3772<br />
(888) 356-5626<br />
(301) 468-7068<br />
(703) 507-4055<br />
(571) 239-8883<br />
(703) 624-1611<br />
자동차 / 딜러, 판매<br />
렉스스포행카<br />
(703) 968-9100<br />
렉스스포행카(존김) (571) 432-8500<br />
렉스스포행카(제임스김) (571) 233-3821<br />
렉스스포행카(제이한) (703) 486-4887<br />
렉스스포행카(크리스티리) (703) 626-7936<br />
렉스스포행카(민정) (571) 641-9688<br />
벤츠딜러(유스티노한) (703) 855-8710<br />
유로모터스<br />
(301) 986-8800
46 Feb. 15, 2018<br />
e-mail : enews4989@gmail.com<br />
2018 광고주리스팅<br />
변호사<br />
그레고리이변호사 (703) 303-2211<br />
김원근변호사 (571) 278-3728<br />
김용국변호사 (703) 916-0420<br />
김웅용변호사 (703) 309-1455<br />
김정수변호사 (703) 354-7575<br />
김지유변호사 (703) 621-7117<br />
김철민변호사 (703) 778-6843<br />
노승훈변호사 (301) 770-4710<br />
데이빗막스변호사 (703) 385-1100<br />
로우와이스틴&손로펌 (301) 770-4710<br />
(MD)<br />
로우와이스틴&손로펌 (703) 887-1037<br />
(VA)<br />
로우와이스틴&손로펌 (888) 340-7583<br />
(DC)<br />
류&류변호사(VA) (703) 319-0001<br />
류&류변호사(MD) (410) 988-0001<br />
리차드맥다웰변호사 (703) 591-1337<br />
마우리왓스&티나스니 (703) 256-8797<br />
변호사<br />
마이클류변호사 (703) 319-0001<br />
밥켓츠변호사 (800) 713-7207<br />
(베데스다MD)<br />
밥켓츠변호사 (800) 713-7207<br />
(타이슨스코너)<br />
밥켓츠변호사 (800) 713-7207<br />
(워싱톤D.C.)<br />
밥켓츠변호사 (800) 713-7207<br />
(볼티모어MD)<br />
비젼타이틀<br />
(703) 621-7117<br />
새라류변호사 (703) 319-0001<br />
소다우스키로펌 (703) 810-7178<br />
송영수변호사(MD) (410) 696-2256<br />
송영수변호사(VA) (703) 354-1033<br />
신법률그룹(VA,MD) (571) 405-6540<br />
워싱턴로펌합동법률사무실 (703) 914-1155<br />
유재성변호사 (410) 465-3606<br />
이소영법률사무소 (703) 385-3085<br />
이한길변호사 (703) 595-8022<br />
이현준변호사 (703) 658-7007<br />
전종준변호사 (703) 914-1155<br />
정태경변호사 (301) 424-1940<br />
채프만피터슨변호사 (571) 459-2512<br />
크리스티나신변호사 (301) 770-4710<br />
한미법률사무소 (703) 333-2005<br />
허진변호사<br />
(703) 288-1515<br />
PT Investigations Firm (301) 641-1371<br />
김경한물리치료&통증<br />
클리닉(애난데일)<br />
김우기통증치료재활<br />
물리치료<br />
병원 / 방사선과<br />
First Imaging Center<br />
(MRI센터)<br />
병원 / 산부인과<br />
신산부인과<br />
병원 / 성형외과<br />
서영숙성형외과<br />
병병원 / 소아과<br />
김재윤소아과<br />
조미혜소아과<br />
병원 / 소화기내과<br />
홍무경소화기내과<br />
병원 / 수의과<br />
캠벨동물병원<br />
PetLovers동물병원<br />
병원 / 신경내과<br />
임정국신경내과<br />
병원 / 안과<br />
전안과(타이슨스코너)<br />
정요한안과전문의<br />
병원 / 이비인후과<br />
이민호이비인후과<br />
(애난데일, 패어팩스)<br />
병원 / 정형외과<br />
김정겸정형외과<br />
병원 / 척추신경과<br />
김응권척추신경(락빌)<br />
김응권척추신경(센터빌)<br />
(703) 256-7979<br />
(703) 865-6455<br />
(410) 740-0055<br />
(703) 204-0555<br />
(703) 846-0097<br />
(703) 246-0022<br />
(703) 766-1716<br />
(703) 642-0900<br />
(703) 746-8693<br />
(703) 691-2873<br />
(571) 620-7159<br />
(703) 853-1966<br />
(571) 210-5535<br />
(703) 658-0300<br />
(703) 369-9070<br />
(301) 881-1000<br />
(703) 815-2300<br />
김응권척추신경(엘리콧시티) (410) 715-3500<br />
김홍기척추신경통증클리닉 (703) 282-1192<br />
다나척추신경 (301) 822-4363<br />
바른척추신경병원 (703) 815-7246<br />
박공석척추신경 (703) 354-8686<br />
박이섭척추신경 (703) 543-4810<br />
조성운척추신경 (540) 548-8400<br />
(프레드릭스버그)<br />
주상범척추신경클리닉 (301) 569-0380<br />
최근봉&고유라척추신경 (301) 984-7700<br />
편한나라척추신경(센터빌) (703) 830-4422<br />
편한나라척추신경(락빌) (301) 279-6960<br />
편한나라척추신경 (410) 480-2331<br />
(엘리콧시티)<br />
하나통증병원 (703) 543-4810<br />
Mercy척추신경(애난데일) (703) 256-3005<br />
Mercy척추신경(센터빌) (703) 830-0993<br />
Mercy척추신경<br />
(엘리콧시티)<br />
(410) 465-3221<br />
병원 / 치과<br />
강원근치과<br />
(703) 648-0500<br />
고일웅치과<br />
(703) 865-8829<br />
권혁수치과<br />
(703) 956-6995<br />
권혜경교정전문치과 (703) 883-3873<br />
(타이슨스코너)<br />
권혜경교정전문치과 (703) 815-6455<br />
(센터빌)<br />
김영호치과<br />
(703) 494-2150<br />
김은영치열교정전문치과 (703) 266-1812<br />
(비엔나, 센터빌)<br />
김중서치과(센터빌) (703) 988-9006<br />
김중서치과(비엔나) (703) 281-7011<br />
김중서치과(엘리컷시티) (410) 750-6274<br />
나투라덴트<br />
(703) 652-4265<br />
로우코스트덴츄어센터 (703) 956-0071<br />
박인석치과<br />
(703) 750-0110<br />
베스트케어치과 (703) 941-0574<br />
스마트치과(MD) (410) 740-1484<br />
스마트치과(VA) (703) 639-0807<br />
유디치과(엘리컷시티) (301) 241-0123<br />
유디치과(센터빌) (703) 278-2387<br />
유디치과(타이슨스코너) (703) 992-7888<br />
윤승재치과(애난데일) (703) 942-8595<br />
윤승재치과(베데스다) (301) 231-0080<br />
이태영치과(애난데일) (703) 256-7100<br />
이태영치과(센터빌) (703) 825-7840<br />
정재민치과<br />
(703) 825-1191<br />
지창영치열교정(애난데일) (703) 815-9000<br />
지창영치열교정(센터빌) (703) 815-9000<br />
지창영치열교정<br />
(코로니얼하이츠) (804) 520-6050<br />
키즈덴탈캐슬소아전문치과 (703) 830-3363<br />
펜더종합치과(패어팩스) (703) 865-6880<br />
펜더종합치과(메리필드) (703) 673-0707<br />
수성당한의원 (703) 266-0040<br />
예담한방병원 (703) 942-8858<br />
원광보화당한의원 (240) 477-3866<br />
유진한방보신원 (703) 280-4989<br />
이지영한방병원 (703) 859-1102<br />
임태용한방병원 (571) 287-1764<br />
자공한의원<br />
(703) 370-2830<br />
제이조척추신경한방병원 (703) 539-8822<br />
한일한의원<br />
(703) 642-6066<br />
보석상<br />
나오하나보석 (301) 881-0141<br />
정보석<br />
(202) 554-4355<br />
JJ Watch & Jewelry Repair (703) 691-1993<br />
K보석상<br />
(703) 642-8108<br />
보험<br />
강고은보험(MD.VA) (240) 281-7949<br />
김남수보험<br />
(703) 256-0300<br />
김종준보험<br />
(703) 638-2499<br />
마이클리종합보험 (703) 813-6767<br />
매쓰뮤추얼보험 (571) 230-2743<br />
스마트보험<br />
(703) 639-0882<br />
스테파니양종합보험 (571) 445-3610<br />
신유정보험<br />
(301) 515-9191<br />
애실리장종합보험 (703) 266-9114<br />
앤디김보험<br />
(703) 200-1412<br />
앨리코그룹종합보험(MD) (410) 313-8688<br />
앨리코그룹종합보험(VA) (703) 548-5888<br />
올인원종합보험 (703) 890-6006<br />
윤상애보험(바바라윤) (571) 217-1211<br />
정벤자민종합보험 (703) 999-6936<br />
정성웅종합보험 (703) 237-0700<br />
정제인종합보험 (703) 642-5577<br />
지니리보험<br />
(703) 914-0340<br />
착한보험<br />
(410) 750-7075<br />
최클라라종합보험 (703) 649-2110<br />
커버월드종합보험 (703) 537-9899<br />
토니김보험<br />
(703) 200-128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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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P종합보험 (703) 846-055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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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구부동산 (571) 314-622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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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58-700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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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성척추신경전문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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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378-1678<br />
(301) 448-161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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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327-2424<br />
(703) 942-6007<br />
(703) 609-2875<br />
노재명부동산 (703) 507-8802<br />
뉴스타부동산(패어팩스) (703) 641-4989<br />
뉴스타부동산(락빌) (301) 969-1444<br />
뉴스타부동산(엘리컷시티) (410) 750-8040<br />
병원 / 가정의학과<br />
김돈현가정의학전문의<br />
(703) 591-4100<br />
연세물리치료통증병원 (703) 534-5049<br />
염상열척추신경클리닉 (301) 216-2222<br />
옴니스파인척추관절센터 (703) 865-5899<br />
병원 / 홈케어<br />
그레이스홈케어<br />
(703) 865-7370<br />
뉴스타부동산학교<br />
레이첼김부동산<br />
린다안부동산<br />
(703) 641-4989<br />
(703) 774-8945<br />
(301) 537-8949<br />
병원 / 내과<br />
김익재내과전문의<br />
서진호내과전문병원<br />
오용환내과<br />
전황현내과<br />
(301) 230-9893<br />
(703) 916-0005<br />
(703) 750-2320<br />
(703) 468-4462<br />
(패어팩스)<br />
옴니스파인척추관절센터 (571) 397-4454<br />
(매나사스)<br />
장기원척추신경전문의 (703) 815-0707<br />
(센터빌)<br />
장기원척추신경전문의 (703) 916-0303<br />
아그네스홈헬스케어<br />
병원 / 한의원<br />
경희한송한의원<br />
다솜한의원<br />
동서한의원<br />
(703) 642-5000<br />
(703) 642-1900<br />
(703) 303-2915<br />
(301) 592-1234<br />
마리아정부동산<br />
마이클리부동산<br />
메가부동산<br />
문미애부동산<br />
박현안부동산<br />
소망부동산<br />
(410) 258-6133<br />
(703) 678-1855<br />
(703) 642-6342<br />
(703) 534-4989<br />
(571) 225-8031<br />
(703) 507-8802<br />
병원 / 물리재활과<br />
강형근물리치료 (703) 941-2666<br />
곽지훈통증재활물리치료 (703) 827-3488<br />
김경한물리치료&통증 (703) 266-7779<br />
클리닉(센터빌)<br />
(애난데일)<br />
정우균척추신경 (410) 461-5695<br />
정해용척추신경통증병원 (703) 941-2225<br />
제이조척추신경한방병원 (703) 539-8822<br />
조성운척추신경(Reston) (703) 471-4600<br />
동인한의원<br />
마포한의원<br />
명문(자석침)한의원<br />
문한의원<br />
보화즙나라<br />
(703) 642-1234<br />
(703) 691-1191<br />
(703) 865-7582<br />
(703) 642-0860<br />
(301) 728-5893<br />
수잔오부동산<br />
스테파니양부동산<br />
승경호부동산<br />
써니리부동산<br />
에릭순부동산<br />
(703) 975-4989<br />
(703) 899-8321<br />
(703) 928-5990<br />
(703) 623-663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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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5, 2018 45<br />
단체 / 봉사기관<br />
굿스푼선교회<br />
예진회봉사센터<br />
원주카리타스후원회<br />
단체 / 종교단체<br />
헤세드세계선교센터<br />
교회 / 메릴랜드지역<br />
헤세드커뮤니티교회<br />
교회 / 버지니아지역<br />
워싱턴성광교회<br />
간판<br />
베스트간판(VA)<br />
베스트간판 (MD)<br />
벨트웨이싸인(VA)<br />
벨트웨이싸인(MD)<br />
엘이디싸인투고<br />
한빛그래픽(MD)<br />
한빛그래픽(VA)<br />
K&K싸인서비스<br />
<br />
(703) 622-2559<br />
(703) 256-3783<br />
(571) 432-9868<br />
(410) 370-4224<br />
( 4 1 0 )<br />
(410) 300-9691<br />
(703) 205-3900<br />
(703) 887-1515<br />
(301) 490-6252<br />
(703) 888-8787<br />
(410) 799-5186<br />
(240) 506-4268<br />
(301) 974-1100<br />
(703) 667-0008<br />
(301) 420-2700<br />
건강관계<br />
동부유통(영신건강총판) (301) 595-3273<br />
힐링나라<br />
(703) 462-9988<br />
보화즙나라<br />
(301) 728-5893<br />
건축 / 마루<br />
커스텀플로어 (703) 550-1200<br />
K&K Hardwood Floor, Inc. (703) 449-7900<br />
건축 / 수리<br />
대광종합건축 (443) 854-5180<br />
솔라리스종합건설 (571) 455-5454<br />
에덴건축<br />
(703) 851-2829<br />
핸디맨써비스 (703) 626-7039<br />
KCC건축 & 엔지니어링 (410) 608-0550<br />
MB건축<br />
(301) 310-2388<br />
건축 / 실내장식<br />
리츠디자인<br />
(703) 378-2077<br />
영인테리어<br />
(703) 323-8884<br />
건축 / 지붕<br />
에이스지붕(VA) (703) 846-9944<br />
에이스지붕(MD) (301) 637-3139<br />
지붕닥터<br />
(703) 339-7444<br />
J.G. 지붕<br />
(703) 628-5216<br />
건축 / 창문<br />
봉건축<br />
(571) 228-2041<br />
건축 / 캐비넷<br />
럭셔리키친그라나잇탑 (703) 338-6665<br />
스톤스튜디어 (703) 994-7997<br />
에덴키친&베스 (703) 851-2829<br />
CS Kitchen&Bath (703) 395-5524<br />
건축 / 페인트<br />
한엔터프라이즈 (704) 622-5925<br />
결혼 / 웨딩<br />
르듀엣<br />
(703) 278-9055<br />
웨딩스토리(알렉산드리아) (703) 642-2247<br />
골프레슨<br />
김홍석 PGA 프로 (703) 989-1997<br />
패어팩스골프(박태영) (703) 531-9311<br />
골프용품/스포츠용품<br />
골프랩<br />
(703) 953-3310<br />
광고대행 / 디자인<br />
김가미디어그룹 (703) 255-3900<br />
아시안마케팅서비스 (703) 534-8676<br />
애드아시안<br />
(571) 408-0106<br />
구두방<br />
센터빌구두방 (703) 967-9911<br />
금전등록기<br />
나우컴퓨터<br />
(703) 539-8069<br />
IS2 Group Inc. (703) 209-723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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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희꽃집(MD) (301) 384-5299<br />
고소희꽃집(VA) (703) 678-1010<br />
냉동 / 난방<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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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22-2035<br />
나만냉동&히팅(패어팩스) (571) 388-6776<br />
나만냉동&히팅(센터빌) (703) 525-2929<br />
빅케이텍냉동,히팅 (703) 731-8988<br />
성공냉동(VA) (571) 429-1695<br />
성공냉동(MD) (443) 718-1006<br />
알틱서비스(애난데일) (571) 239-3477<br />
알틱서비스(센터빌) (703) 626-8431<br />
이티서비스<br />
(703) 258-2624<br />
정스냉동<br />
(301) 572-2786<br />
조서비스<br />
(703) 608-0588<br />
종합냉동서비스(VA) (703) 371-6666<br />
종합냉동서비스(MD) (301) 613-2833<br />
중앙냉.난방<br />
(703) 944-2266<br />
큐-냉.난방/냉동 (703) 447-4702<br />
/플러밍서비스<br />
크라운서비스 (703) 282-233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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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304-122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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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78-900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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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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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 : 35세 이상<br />
사전예약 필수<br />
분들과 함께 건전한 산행을 통하여 건<br />
- 각종 채소 및 과일나무를 재배하고<br />
▣ 시간 : 매주 일요일<br />
▣ 문의: 황계실 (571-239-6054)<br />
강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합니다. 남녀<br />
싶으신 분<br />
오전 8시에서 10시<br />
배준원 (703-868-7147)<br />
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러<br />
- 영업목적이 아닌 오직 취미로 하시<br />
▣ 장소: Braddock Park - 13451<br />
신디양 (571-309-6222)<br />
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br />
는 분<br />
Braddock Rd. Clifton, VA 20124<br />
김지유 (703-627-7117)<br />
▣ 당일 회비: 15불(차량비 포함)<br />
- 귀농을 꿈꾸거나 농사를 정말로 좋<br />
▣ 전화 : 703-338-5996 마이클 홍<br />
▣ 내용 1. 부동산 "2018년 부동산<br />
▣ 준비물: 개인 중식과 충분한 물, 산<br />
아하시는 분<br />
마켓 현황/전망 2. 융자 "크레딧 관리<br />
행에 적합한 복장 및 등산화는 필수.<br />
- 양봉에 경험이 있는 분<br />
센터빌 아리랑 서비스센터<br />
및 주택융자사전준비" 3. 보험 주택보<br />
▣ 만남의 장소 : 센터빌 스파월드앞<br />
- 주위 말 목장에서 퇴비 무료로 가<br />
65세 이상 저소득 시니어분들을 위<br />
험 선택시 무엇이 중요한가? 4. 타이<br />
매주 수요일 오전 7시30분<br />
져옴<br />
해 3월 말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br />
틀 "주택 매매 클로징시 꼭 알아두어<br />
▣ 문의: 703-489-6926<br />
- 땅 위치: Stillbrooke Road Manas-<br />
부터 오후 2시까지 재산세 (Property<br />
야 할 점"<br />
sas, VA 20112<br />
Tax) 면제 신청서류 작성 및 관련 상<br />
JM 청소년 오케스트라 - 대통령 봉사<br />
전화 : 571-435-4780<br />
담 필요하신 분 도와드리고 있습니다.<br />
산들 산악회<br />
상 인증 기관<br />
▣ 장소: 14637 Lee Hwy., Suite 207,<br />
산들 산악회는 모든 분과 함께 산에 좋<br />
▣ 단원모집 : 초, 중, 고등학생<br />
703 Hiking Club<br />
Centreville, VA 20121<br />
은 정기를 받고자 합니다.<br />
▣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br />
(정원제 맴버쉽 산악회)<br />
(던킨도넛츠 뒷건물)<br />
보다 더 좋은 건강을 위하여 여러분과<br />
(애난데일에서 연습)<br />
▣ 매주 토요일 센터빌 Spa World 앞<br />
▣ 전화 : 703-762-9999<br />
함께 동행하고 싶습니다.<br />
▣ 양로원, 재활원, 노인센터 정기 위<br />
주차장에서 오전 8시 출발<br />
▣ 당일 회비:15불<br />
문 공연<br />
▣ 당일 회비 : $15<br />
2018 주택 구입 길잡이 - 최고 전문<br />
▣ 준비물: 간단한 식사와 음료수,<br />
▣ 전화 : 215-767-5879 단장 최장<br />
▣ 준비물 : 배낭, 모자, 등산화,<br />
가들과 함께 하는 맛난 브런치! 알찬<br />
산행에 필요한 복장 및 등산화 착용<br />
순 jmyouthorchestra@gmail.com<br />
점심, 물 (최소한 두세병 정도)<br />
세미나<br />
▣ 출발 장소: 버지니아 피켓로드<br />
▣ 문의: 571-259-8412 (지선용)<br />
▣ 일시: 2/24/2018 (토)<br />
오전 11시-오후 2시<br />
▣ 장소: 알토 플라자 Alto Plaza,<br />
5800 Old Centreville Rd, Centreville,<br />
라이프타임 앞 맥도날뒤 파킹장<br />
▣ 출발시간: 매주 일요일 아침 8시<br />
▣ 문의: 회장 조성봉<br />
703-994-3324<br />
농사 지을 땅 1/2 에이커 무료 렌트<br />
- 아로니아, 꾸지뽕나무, 오가피, 오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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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판은 워싱턴 교민들을 위한 교양 문화 레저 기타 비영리 단체의 비상업적 행사를 알릴수있는 무료 게시판입니다
40 Feb. 15, 201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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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년 월 일 년 월 일<br />
芙 蓉 滿 開 格 (부용만개격)으로 나의 집 연못에 있는 연꽃이 만개하여 온 집안 가득 연꽃 향기가 진동하<br />
는 격이라. 그동안 풀리지 않았던 숙제가 풀리게 될 것이요, 십 년 묵은 체증이 쑥 내려가는 시원함을<br />
맛보게 되리라.<br />
36년생 오랜만에 용돈이 두둑해진다. 48년생 부부싸움은 화를 부른다.<br />
60년생 부모님께 재산을 분배받을 생각을 말라. 72년생 재주가 없다고 한탄 말라.<br />
84년생 나의 속사정을 누가 알랴. 96년생 그 것은 내 것이 아니니 포기하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深 山 幽 谷 格 (심산유곡격)으로 이제 막 큰일을 끝내고 휴식을 위하여 심산유곡을 찾아 피로를 풀고 있<br />
는 격이라. 지금까지 진행 되어온 일은 이제 다른 사람에게 맡기고 다음을 위하여 모든 것을 잊고 휴식<br />
만을 생각해야 하는 때라.<br />
37년생 친구와 사소한 일로 다툰다. 49년생 그것으로 먹고 살았으니 후회 말라.<br />
61년생 가족의 화합을 이루는 운이라. 73년생 자신의 주특기를 살리라.<br />
85년생 만사가 귀찮으니 휴식을 먼저 취하라. 97년생 서두르지 않아도 해결될 문제다.<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莫 逆 逢 友 格 (막역봉우격)으로 길을 거닐다가 우연히 막역한 친구를 만나 지난 과거를 회상하며 그리워<br />
하는 격이라. 너무 바삐 살다보니 지난 일을 돌아볼 겨를이 없이 살아온 것이 후회되어 좀더 여유를 갖<br />
고 살아보리라고 다짐하는 때라.<br />
38년생 마음 먹은 대로 일을 추진하면 해결되리라. 50년생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휴식이다.<br />
62년생 모처럼 큰돈을 만지리라. 74년생 가족들의 저기류가 해소될 운이라.<br />
86년생 더 이상 욕심부리지 말 것이라. 98년생 부모님께 안부전화를 하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緘 口 不 言 格 (함구불언격)으로 나라가 다른 나라의 강점을 받고 있을 때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애쓰던 애<br />
국지사가 붙잡혀 함구하고 동지들을 대지 않는 격이라. 사람은 무릇 지조가 있어야 하는 법인즉 부귀영<br />
달 보다 우선하는 것이 곧 의리니라.<br />
39년생 노력한 만큼 소득이 있다. 51년생 성취되리니 용기를 가지라.<br />
63년생 욕심은 욕심을 낳는 법이라. 75년생 한 번 더 생각해 보고 결정하라.<br />
87년생 그것도 욕심 부리면 허사다.<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恩 人 不 在 格 (은인부재격)으로 내가 도움을 많이 받았던 천리 먼 곳에 있는 은인을 모처럼 만에 짬을 내<br />
어 찾아갔는데 집에 없는 격이라. 내가 바랐던 일이 중도에 막히게 되고 그동안의 고생이 헛수고가 되는<br />
순간이나 나의 기지로 가히 모면하리라.<br />
40년생 낙상 주의, 절대 조심 할 것. 52년생 투기는 안되니 정도대로 하라.<br />
64년생 친구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76년생 이제는 슬슬 정리해야 될 때라.<br />
88년생 잔치에 가는 일을 삼갈 것이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能 力 發 顯 格 (능력발현격)으로 그동안에 때를 만나지 못하여 숨겨 놓았던 능력을 이제야 겉으로 표출해<br />
내는 격이라. 사람은 무릇 때를 잘 만나야 하는 법, 나의 능력이 아무리 뛰어 나더라도 때가 맞지 않으<br />
면 소용이 없으나 이제는 나의 때라.<br />
41년생 출가한 자녀로부터 기쁜 소식이 온다. 53년생 내 능력을 과신하지 말 것이라.<br />
65년생 요행수는 금물이니 노력하라. 77년생 가족과 합의를 먼저 하라.<br />
89년생 욕심은 금물, 한 발 물러서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正 道 貫 徹 格 (정도관철격)으로 부정한 일이 아닌 정도에 따르는 일은 결국에는 관철되고야 마는 격이라.<br />
모든 일에는 정도가 있는 법이니 어려운 일을 넘어서서 결국에는 이루어지게 되는 때이니 너무 근심하<br />
지 말고 느긋하게 기다리라.<br />
30년생 반드시 득이 있으니 열심히 하라. 42년생 내가 자초한 일이니 후회 말라.<br />
54년생 아랫사람을 다독거리고 감싸 주라. 66년생 가족들이 화합하는 운이라.<br />
78년생 말을 전함에 신중을 기하라. 90년생 세 치 혀를 잘 놀려야 낭패를 면하리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困 苦 窮 乏 格 (곤고궁핍격)으로 인생살이에 좋은 일도 많지만 간혹 나쁜 일이 생겨 곤고하고 궁핍해지는<br />
격이라. 만사가 귀찮고 싫어져서 훌쩍 떠나 버리고 싶은 때이나 그렇다고 도망만 친다고 해결될 것은 아<br />
니니 현실을 직시하고 최선을 다하라.<br />
31년생 자녀로 인한 수심 운이 있다. 43년생 내가 어려웠을 때를 생각하라.<br />
55년생 꿋꿋한 자세로 계속하라. 67년생 의리가 중요하니 의리를 지키라.<br />
79년생 많은 말을 반으로 줄이라. 91년생 아직도 유효하니 약속을 반드시 지키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收 實 豊 厚 格 (수실풍후격)으로 농부가 가을을 맞아 풍요로운 곡식을 거두어 들이는 격이라. 그동안 고<br />
생하였던 것이 드디어 결실을 보게 되는 때로서 주위의 찬사와 박수갈채를 받게 될 것이니 미리미리 준<br />
비하고 대비토록 하여야 하리라.<br />
32년생 조심조심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라. 44년생 보지 못한 일은 못 봤다고 하라.<br />
56년생 과식, 과음을 삼가라, 건강에 적신호. 68년생 예, 아니오를 분명히 하라.<br />
80년생 괜한 일로 오해가 시작된다. 92년생 드디어 때가 왔으니 서두르지 말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特 許 出 願 格 (특허출원격)으로 10여 년의 각고 끝에 기발한 발명품을 고안하여 실험단계까지 거쳐 드디<br />
어 특허출원을 해 놓고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격이라. 그간의 노고에 대한 대가가 따를 것이요 모든<br />
것이 일순간에 나의 영광으로 돌아옴이라.<br />
33년생 문제없으리니 근심하지 말 것이라. 45년생 피한다고 능사가 아니니 부딫치라.<br />
57년생 생이사별의 고통을 맛보리라. 69년생 집 장만의 좋은 기회라.<br />
81년생 땅에 투자하라 사업은 부진하리니.... 93년생 내 능력이 닿는 대로 갈퀴질을 하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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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 國 聖 君 格 (동국성군격)으로 동쪽나라의 임금이 선정을 베풀게 되니 하늘에서 적당한 때 비를 주고,<br />
볕을 주어 풍년가를 부르는 격이라. 매사가 윗사람의 원조와 도움으로 술술 풀려 나가게 되고 그간에<br />
미뤘던 일도 깨끗이 해결되리라.<br />
34년생 형제와의 싸움만은 피하라. 46년생 배우자와 말다툼 무익하다.<br />
58년생 더 놔 두고 볼 필요가 있다. 70년생 욕심, 부린 만큼 손해다.<br />
82년생 생각지 않던 일로 깜짝 놀랄 일이 생긴다. 94년생 불로소득이 꼭 좋은 것은 아니다.<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三 台 六 卿 格 (삼태육경격)으로 덕망이 있고 지혜가 뛰어나며 총명한 사람이 중요한 자리에 기용되어 승<br />
승장구 하더니 육 판서와 삼정승을 두루두루 거치는 격이라. 그동안 쌓았던 경험과 축적된 지혜를 다시<br />
한번 공익을 위하여 써야 할 때임을 알라.<br />
35년생 정리할 것은 정리해 두라. 47년생 10년 공부 도로아미타불이라.<br />
59년생 친구와의 여행은 손해만 본다. 71년생 상사의 꾸중은 기꺼이 받으라.<br />
83년생 그 일은 힘든 일이니 철수하라. 95년생 그동안 고민했던 일이 해결되리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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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5, 2018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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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귀신들의 사연<br />
명절 때 쫄쫄 굶은 조상귀신들이 모여 서로<br />
신세를 한탄했다.<br />
씩씩거리며 한 조상귀신이 말했다.<br />
“설날 제사 음식 먹으러 후손 집에 가보니,<br />
아, 글쎄 이 녀석들이 교통체증 때문에 처갓집<br />
에 갈 때 차 막힌다고,<br />
새벽에 벌써 지들끼리 편한 시간에 차례를 지<br />
내버렸지 뭔가?<br />
가보니 설거지도 끝나고 다 가버리고 없었어,”<br />
고 해서,<br />
나도 힘들게 후손 집에 갈 필요없이<br />
편하게 근처 PC방으로 갔었지.”<br />
그러자 다른 귀신이<br />
“그래, 인터넷으로라도 차례상을 받았나?”<br />
“먼저 카페에 회원가입을 해야된다잖아.<br />
귀신이 어떻게 회원가입을 하노?<br />
귀신이라고 가입을 시켜 줘야지!<br />
에이, 망할 놈들!”<br />
어느 명퇴자의 기도<br />
어떤 남자가 명예퇴직 후 조그만 가게를 차리<br />
고 나서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를 드렸다.<br />
"하나님, 하루에 50만원씩 벌게 해 주시면,<br />
그 중 절만은 하나님게 바치겠습니다"<br />
다음날 그는 공교롭게도 25만원을 벌었다.<br />
그러자 그 남자는 너무 기뻐서 하나님께<br />
이렇게 기도 드렸다.<br />
"하나님, 하루에 50만원씩 벌게 해 주시면,<br />
그 중 절반은 하나님께 바치겠습니다"<br />
다음날 그는 공교롭게도 25만원을 벌었다.<br />
그러자 그 남자는 너무 기뻐서 하나님께<br />
이렇게 기도 드렸다.<br />
"하나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먼저 주님의 몫<br />
을 떼어놓고 주시다니..."<br />
두 번째 분통터진 조상귀신이 말했다.<br />
“자넨 그래도 나은 편이여,<br />
나는 후손 집에 가보니 집이 텅 비었더라구.<br />
알고 보니 해외여행 가서 거기서 제사를 지냈<br />
다는 거야.<br />
거길 내가 어떻게 알고 찾아가누?”<br />
아까부터 찡그리고 앉은 다른 조상귀신,<br />
"상은 잘 받았는데 택배로 온 음식이 죄다 상<br />
해서 그냥 물만 한 그릇 먹고 왔어."<br />
뿔난 또 다른 귀신,<br />
"나쁜 놈들! 호텔에서 지낸다기에 거기까지 따<br />
라 갔더니, 전부 플라스틱 음식으로 차려서 이<br />
빨만 다치고 왔네."<br />
열받은 다른 조상귀신이 힘없이 말했다.<br />
“난 말야. 아예 후손 집에 가지도 않았어.<br />
후손들이 인터넷인가 뭔가로 제사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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녕하십니까? 빈틈없는 든든한 융자전문인<br />
안알렉스 안<br />
여 입니다.<br />
저번 시간에는 흔히들 우편물이나 이메일로 받고<br />
있는 융자 광고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br />
오늘은 비즈니스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 융통할 수<br />
있는 융자들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br />
기본적으로 모든 융자 프로그램은 융자 신청을 할<br />
수 있는 최소한의 기본 조건들이 있고, 이 조건들<br />
을 충족하더라도 그 융자 금액의 사용 목적에 따라<br />
다양한 융자 프로그램이 있을 수 있습니다.<br />
비즈니스를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할 때엔 개인<br />
융자를 포함한 가능한 모든 경우의 융자들을 검토<br />
하고 가장 낮은 이자율의 융자프로그램 순서로 본<br />
인에게 가능한 융자 및 융자금액을 검토해 보아야<br />
합니다.<br />
이때 융자 금액의 실지 사용에 대한 용도 제한이 있<br />
는 경우도 있으므로 융자금액의 사용 목적에 대한<br />
검토도 반드시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들어 상업<br />
용 부동산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경우, 상업용 부<br />
동산 재융자를 통해 자금을 만들 수도 있지만 그 자<br />
금의 사용처가 반드시 재융자를 한 상업용 부동산<br />
의 보수, 재개발 혹은 건축에만 사용해야 하는 제<br />
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사업용 부동산 담<br />
보로 자금은 확보하고 이와 다른 목적으로 사용하<br />
려 할 때 실지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을 수도<br />
있습니다.<br />
일단 가장 낮은 이자율의 비즈니스 융자를 신청하<br />
려면 Credit Score 680점이상이어야 하고, 비즈니<br />
스 세금 보고 2년이상 되어 있어야 합니다. 만약<br />
여기에 적용되지 않는 경우에는 각각의 개별 사항<br />
에 따라 이자율이 높더라도 기타 다른 종류의 융자<br />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수도 있습니다.<br />
Credit Score 500점 이상이고 비즈니스 운영한지<br />
6개월이 넘으면 받을 수 있는 융자도 있습니다. 이<br />
런 융자를 취급하는 금융기관들 중에도 다양한 수<br />
준의 융자 프로그램들이 있을 수 있으므로 무턱대<br />
고 신청하지 마시고 신중하시기를 권합니다. 잘못<br />
된 신청으로 본인의 신용기록이 나빠지고, 비즈니<br />
스를 더 어렵게 만들수도 있기 때문입니다.<br />
이상 설명 드린 내용뿐 아니라 융자에 관한 질문<br />
이 있으시면 저에게 연락을 주십시오. 그에 대한<br />
정확한 분석과 조언을 해 드릴 것을 약속 드리겠습<br />
니다. 지금까지 빈틈없는 든든한 융자전문인 알렉<br />
스 여였습니다.<br />
Alex Yoe, MBA<br />
현 JC Biz Consulting LLC 대표<br />
• CLSA Investment Bank Director 역임<br />
• Arthur Andersen Global Corporate Finance Manager 역임<br />
• MBA, The George Washington Univ.<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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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428-2653<br />
센터빌 H-mart 5분 거리<br />
깨끗한 방, 인터넷,<br />
간단 취사, 세탁가능,<br />
워크아웃 없음<br />
(703) 622-3263<br />
센터빌 H-mart 5분거리<br />
싱글홈 지하, 큰 거실,<br />
방2, 같이 혹 각각 세놓음,<br />
가구, 세탁, 취사가,<br />
워크아웃, 인터넷,<br />
넓은 주차<br />
(703) 454-4756<br />
센터빌 조용한<br />
아파트 방1 세놓음,<br />
인터넷, 취사 가능,<br />
롯데 7분거리<br />
(703) 409-3535<br />
센터빌 지하전체,<br />
마루, 금연, 여자분 원함,<br />
즉시 입주 가능<br />
(703) 309-016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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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550-9611<br />
(571) 839-0706<br />
센터빌 H-마트 2층<br />
방 세놓음, 가구, 욕실,<br />
파킹가능, 여자분 환영<br />
(703) 350-9295<br />
Centreville, 66 근처, 타운<br />
홈, 지하 전체, 화장실, 파킹<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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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424-0861<br />
센터빌 타운홈 2층<br />
욕실 딸린방 렌트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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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501-5530<br />
센터빌 조용/깨끗/ 안전/교<br />
통편리, 파킹장 충분, 욕실,<br />
항시 식사가능, 여자분 환영<br />
(571) 216-314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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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785-0028<br />
95, 234 만나는곳, 가구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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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350-1986<br />
로턴지역 타운홈 2층 방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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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314-3000<br />
챈틸리 롯데 근처 싱글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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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 새 마루, 기존 가전 제품<br />
등, 금주, 금연, 노 펫,<br />
두 분 원함(셋은 절대사절)<br />
(202) 281-0189<br />
Falls church high<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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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08-998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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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주방, 파킹랏,<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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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606-550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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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987-817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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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774 - 425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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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224-5599 (문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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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401-706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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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78-1184
e-mail : enews4989@gmail.com<br />
Feb. 15, 2018 27<br />
파산법률<br />
“크레딧 카드 빚, 어찌 하오리까?”<br />
• 질문 크레딧 카드 빚이 만불을 넘<br />
습니다 미니멈 페이멘트만 하는데도 한<br />
달에 이 넘게 들어갑니다 수입은<br />
많지 않은데 도저히 크레딧 카드빚을 감<br />
당하기 힘드네요 방법이 없을까요<br />
• 답변 빚중에서 가장 얻기 쉬운 빚이<br />
크레딧 카드 빚이고, 또한 가장 정리하기<br />
힘든 것이 크레딧 카드 빚입니다. 담보 없<br />
이도 쏘셜번호만 있으면 크레딧 카드를 발<br />
행해 주는 곳이 미국입니다. 그러다 보니,<br />
너도 나도 카드빚을 쓰게 되는데, 이상하<br />
게 카드빚은 한번 생기면 줄지 않습니다.<br />
이자가 높아서 그렇지요. 그러다가 생활이<br />
좀 어려워지면 카드를 더 쓰게 되고, 빚은<br />
늘어나고, 이자도 불어나고. 불어나는 원<br />
금과 이자를 갚으려고 또 다른 카드를 쓰<br />
게 되고. 악순환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크레딧 카드 빚에 대처하는 방법은 크게<br />
네가지가 있습니다. 각각의 장단점을 요약<br />
해 봅니다:<br />
1. 카드사와 직접 협상: (장) 따로 제3자<br />
에게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아도 된다. (단)<br />
별로 효과가 없다. 미니멈 페이멘트의 금액<br />
은 줄여 주지만, 원금과 이자는 대체적으<br />
로 그대로 남는다.<br />
2. 채무조정사를 통한 협상: (장) 채무금<br />
액을 20-30% 정도까지 줄일 수 있다(예:<br />
4 만불을 1 만불로). (단) 채무조정사에게<br />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채무조정 기간중<br />
소송이 들어올 수 있다. 크레딧 점수가 많<br />
이 나빠진다. 수수료만 받고 일을 하지 않<br />
는 채무조정사가 많다. 차감받은 액수만큼<br />
수입으로 간주되어 세금폭탄을 받는다.<br />
3. 방치: (장) 아무것도 하지 않으니까 몸<br />
은 편하다. 지출이 없다. (단) 전화, 편지 등<br />
을 통해 빚독촉을 받는다. 소송이 들어 올<br />
수 있다. 크레딧 점수가 많이 나빠진다.<br />
4. 파산: (장) 카드빚을 포함한 대부분의<br />
빚이 정리된다. 소송을 막을 수 있다. (단)<br />
변호사 비용이 들어간다. 크레딧 리포트에<br />
파산 기록이 8년에서 10년간 남는다.<br />
여러 옵션 중에서 가장 위험한 옵션은 “<br />
방치” 옵션입니다. 또한 가장 유혹이 큰 옵<br />
션이기도 합니다. 막상 아무것도 하지 않<br />
고, 내버려 두니까 몸은 편할 수 있겠으나,<br />
결과는 상당히 위험한 결과가 나올 수 있<br />
습니다. 빚은 방치한다고 사라지지 않습니<br />
다. 오히려 이자와 벌금이 추가되고, 심한<br />
경우에는 변호사비 까지 추가 되어서, 종<br />
국에는 전혀 손을 쓸 수 없는 상황이 되고<br />
맙니다. 빚이 무서운 이유는, 빚은 족쇄이<br />
기 때문입니다. 빚이 많아질수록 활동 반<br />
경이 좁아 들고, 종국에는 어떠한 경제 활<br />
동도 하기 힘든 상황이 되기 때문입니다.<br />
채무자는 자신이 카드빚 외에 또 어떤 빚<br />
이 있는지 확인하고, 현 수입에 비추어서<br />
현실적으로 갚아 나갈 수 있는 금액이 얼<br />
마인지를 고려해 봐야 합니다. 현 수입으<br />
로 원금을(이자가 아닌) 조금이나마 갚아<br />
나갈 수 있다면, 채무조정을 시도해 봐야<br />
하겠습니다. 채무조정사를 통해서도 좋고,<br />
자신이 직접 카드사에 연락을 해도 좋습<br />
니다. 하지만, 현 수입으로는 도저히 원금<br />
을 조금도 갚을 수 없다면, 파산이 답이 될<br />
것 같습니다.<br />
문의
26 Feb. 15, 201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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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27-222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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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핑센터 안에 있음,<br />
네일샵/바버샵 변경가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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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 리모델링 되었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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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350-1986<br />
타운홈 $415,000 Fairfax,<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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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빌 파리바게트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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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벤츠 ML 350,<br />
154,000마일, $3,00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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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소나타, 28,500마일,<br />
$6,000, 상태 매우 좋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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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토요타 코롤라<br />
93,000마일, 상태양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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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 혼다 시빅,<br />
120,000마일, $ 2,50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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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더스버그 지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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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선생님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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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한국어 가능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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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권자 이상 고등학교 졸업<br />
이상자 영어 한국어 혹은<br />
한국어 스페니쉬 능통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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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 고등학교 졸업자 우대<br />
무경험자 환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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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필드 몰 근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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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터스쿨 선생님 구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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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PM-6AM, 주말, etc.<br />
(571) 338-7363<br />
apolloandthegrapevine@<br />
gmail.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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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금, 토요일도 가능하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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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과 집안일, 일주일에<br />
3번정도 운전 도와 주셔야<br />
합니다. 오래 함께 일하실<br />
분, 맥클린 타이슨에서 가<br />
까움<br />
(703) 307-7353<br />
애난데일에 있는 꽃집에서<br />
딜리버리 하실 분 구함<br />
(703) 989-1566<br />
아기 봐 주실 분 찾습니다,<br />
월~금, 파타임,<br />
맥클린 지역<br />
(718) 734-8605<br />
kohandkim67@gmail.com<br />
첸틀리 다나 베이커리에서<br />
베이킹, 헬프, 주방 보조<br />
구함<br />
(703) 754-6973<br />
조용하고 안전한 스파에서<br />
일하실 경력자, 풀/파타임,<br />
라이센스 소지자 구함,<br />
Elkridge, Ellicott Area<br />
(517) 420-0866<br />
(410) 799-0377<br />
프레드릭 카워쉬 샵,<br />
매니져 & 캐쉬어 구함,<br />
취업 결격 사유 없는 분,<br />
풀/파타임,<br />
영어 완벽하게 하시는 분<br />
(443) 500-7425<br />
태권도 남/ 녀 사범 구함,<br />
웃브리지 지역<br />
tkdusa2010@hotmail.com<br />
패어펙스/첸틀리 지역,<br />
파타임 애프터스쿨 교사<br />
구함<br />
(703) 609-1121<br />
2살 반 남자아이와 같이<br />
집에서 놀아주실 분 구함<br />
(파타임). 교육 경력 있으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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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Feb. 15, 201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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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 풀타임 바버<br />
경력자 구함<br />
(571) 594-0007<br />
바버 구함,<br />
알렉산드리아 지역<br />
(703) 960-3325<br />
이발사 구함<br />
(703) 987-8171<br />
뷰티<br />
서플라이<br />
Beauty Supply에서<br />
파타임 하실분 급구,<br />
Laurel, MD<br />
(301) 483-6804<br />
MD PG카운티<br />
뷰티 서플라이에서<br />
유.무 경험자<br />
풀/파타임 구함<br />
(571) 334-9254<br />
Beauty Supply<br />
유/무경험자 환영/<br />
MD,VA지역<br />
(240) 493-6725<br />
(443) 996-1247<br />
기타구인<br />
책임감 강하고 성실한<br />
태권도 사범, 보조 사범<br />
구함<br />
웃브리지 지역<br />
(703) 441-1010<br />
간병인 구함,<br />
볼티모어 존스합킨스 대학<br />
근처, Only 토요일 10-4시<br />
(571) 424-1985<br />
Besfren Beauty 급구,<br />
한국 화장품 가게 오픈,<br />
뉴욕에서 급성장하는 화장<br />
품 가게, 같이 일하실 매니<br />
저 풀/파타임 구합니다,<br />
영어 필수<br />
(571) 612-0846<br />
편의점에서 캐쉬어 구함,<br />
시간당 $10 시작<br />
(571) 224-4222<br />
파/풀타임 간병인 구함<br />
(맥클린/페어팩스 지역)<br />
miss.park91@gmail.com<br />
(703) 303-4556<br />
메탈 헬퍼 구함,<br />
성실하게 일 하실 분<br />
(703) 785-2213<br />
-Indoor 프리마켓에서(옷가<br />
게) 주말에 일하실 분 구함<br />
-좋은 대우-볼티모어 지역<br />
(808) 225-4794<br />
NBA 생활안정건강보험에서<br />
함께 일하실분 모집<br />
(703) 417-2295<br />
택시 기사 구함,<br />
나이 제한 없음, 영어 약간,<br />
풀타임, 차량 제공,<br />
개인 비지니스 전환가능<br />
(571) 214-4471<br />
택시 드라이버 모집.<br />
남녀불문<br />
(571) 279-7039<br />
챈틀리 롯데안<br />
르뺑베이커리,<br />
주말 풀타임/주중 파타임<br />
(703) 263-2000<br />
마사지 테라피스트 구함,<br />
파/풀타임, 챈틀리 지역<br />
(571) 457-9969<br />
센터빌 챈틸리 지역<br />
물리치료 병원<br />
한국어 영어 가능한<br />
구함<br />
구함<br />
풀 파타임 한국어 영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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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 사무실 시세 확장으로 사무직 구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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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한국말 잘하시며 영어 인터뷰 긍정적인 사고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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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amore centreville<br />
(703) 989-577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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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킨케어사 구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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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750-2424<br />
(703) 750-2454<br />
경력자 미용사 구함,<br />
미용배우시면서 헬퍼하실<br />
분 구함, 풀/파타임,<br />
발마사지/마사지 컨미션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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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리아 지역<br />
(703) 971-0080<br />
엘리컷시티 헤어 컷어리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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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로 문의 (로보라)<br />
(443) 547-1034<br />
이발사 구함, 폴스처치 지<br />
역, 화/금/토요일<br />
(703) 241-9239<br />
중간 기술자 미용사 구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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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ease email John 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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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자 우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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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 테크니션 구함,<br />
풀/파타임, DC지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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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마사지사, 네일 기술자,<br />
미용사 구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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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하실분 구함<br />
(703) 354-3536<br />
바버구함, 경력자,<br />
매나사스 지역<br />
(703) 785-1530<br />
바버 경력자 구함,<br />
풀, 파타임<br />
(301) 529-7700<br />
애난데일 경력있는<br />
헤어 디자이너 구함<br />
(703) 474-0378<br />
리스버그 지역,<br />
새로 오픈하는 가게,<br />
풀/파타임,<br />
경력자 바버구함,<br />
개런티 해드립니다<br />
(571) 276-8651<br />
바버샵에서 일요일만<br />
일하실 분,<br />
스테포드 지역<br />
(571) 594-7889<br />
매나사스/ 챈틀리/ 스털링,<br />
남/여 머리 하실분<br />
(571) 364-5189<br />
파타임 경험자 구함<br />
(토.일 포함 3일),<br />
애쉬번 지역<br />
(571) 291-3286<br />
바버구함,<br />
초보자 환영,<br />
바버기술 전문적으로<br />
가르쳐 드립니다<br />
(703) 347-7711<br />
(703) 470-9664<br />
이발사 구함,<br />
웃브리지 지역,<br />
스킨 페이드 유경험자 원함,<br />
4일 or 5일 하실분<br />
(571) 330 1367<br />
애난데일 미용실에서<br />
직원 구합니다.<br />
(703) 314-7787<br />
엘리컷시티 미용실에서<br />
스타일리스트, 헬퍼 구함<br />
(703) 380-6151<br />
경력자 바버구함,<br />
풀/파타임, 리스버그 지역<br />
(571) 276-8651<br />
경력자 바버구함, 바쁜 가게<br />
(703) 409-2808<br />
네일 테크니션 구함<br />
경험자 우대, 패어팩스 지역<br />
라이드 가능함<br />
(703) 581-8496<br />
(202) 293-7777<br />
김정선 미용실에서<br />
헤어 디자이너 구합니다.<br />
(703) 338-2302<br />
바버 구함,<br />
스킨페이드 가능하신 분,<br />
풀타임 or 일요일만 하실분,<br />
알렉산드리아 지역<br />
(703) 314-8115<br />
매나사스 바버샵에서<br />
함께 일하실 바버 구합니다,<br />
경력자 환영<br />
(703) 303-2751<br />
치과에서 일하실분 구함<br />
한국어 영어 가능하신분<br />
네일 테크니션 구함,<br />
화/금/토요일 하실분<br />
(571) 599-0485<br />
풀타임 경력자 바버구함.<br />
바쁜가게,<br />
리스버그 지역<br />
(703) 443-2280<br />
덴탈 오피스<br />
프론데스크 구함<br />
이중언어 경력자 우대<br />
경력자 바버 구함,<br />
매나사스 지역<br />
(703) 785-0074<br />
스킨케어사 구함<br />
애난데일지역<br />
(571) 499-8056<br />
한국어<br />
오피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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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빌<br />
한식 레스토랑에서<br />
웨이츄레스 구함<br />
사무직<br />
/세일즈<br />
SILVER SPRING 위치한<br />
가전제품 SERVICE<br />
CENTER에서 CALL<br />
AGENT 구함.<br />
영어필수<br />
(703) 505-4915<br />
센터빌에 위치한 치과<br />
어시스턴트 구함, 파타임<br />
(703) 609-2875<br />
애난데일 한의원에서<br />
직원모집, 영어필수<br />
tawclinic@gmail.com<br />
Rockville(Full Time) 치과에<br />
서 일하실분 구함,<br />
한국어/영어 가능하신분<br />
bethesdadentalcare@<br />
gmail.com<br />
(301) 231-0080<br />
보험회사 직원 (파/풀타임)<br />
- P&C 자격증 소지자 우대<br />
-월-금 9-6근무,애난데일<br />
-영주권/시민권자<br />
-이력서 보내주세요.<br />
joshuaoh123@yahoo.com<br />
Fax : 800-878-1136<br />
직/ 원/ 모/ 집/<br />
영업직 기술직<br />
테라피스트<br />
한의사 구함<br />
런치타임 알르바이트생<br />
웨이츄레스 웨이터<br />
초보나 학생도 환영<br />
파타임 오전 오후<br />
아르바이트생은 반찬이랑<br />
투고 싸기 일 시 시까지<br />
직원모집<br />
프레드릭 카워쉬 샵<br />
매니져 캐쉬어 구함<br />
취업 결격 사유 없는 분<br />
풀 파타임<br />
영어 완벽하게 하시는 분<br />
방송국에서<br />
사세확장에 따라 함께 할<br />
참신한 직원을 모집합니다<br />
모집부문 전 부문<br />
팻스타 구루밍샵에서<br />
리셉션니스트 구함<br />
영어 한국말 가능<br />
년이상 경력<br />
구루머 구함<br />
보험회사 직원 파 풀타임<br />
자격증 소지자 우대<br />
월 금 근무 애난데일 위치<br />
영주권 시민권자<br />
이력서 보내주세요<br />
애난데일<br />
가까운 지역<br />
치과에서<br />
프론트 직원 모집<br />
이력서<br />
타이슨스 지역<br />
닥터 오피스에서<br />
메디칼 어시스트 구함,<br />
한국어/영어 잘 하는 분,<br />
풀/파타임<br />
acromedical@gmail.com<br />
덴탈 오피스<br />
프론데스크 구함<br />
이중언어, 경력자 우대<br />
(571) 339-3682 (한국어)<br />
(571) 339-3628 (오피스)<br />
안과 테크니션 구함,<br />
한국어와 영어 가능하신 분,<br />
무 경험자 가능,<br />
센터빌 지역<br />
(571) 210-5535<br />
센터빌에 위치한 치과에서<br />
어시스턴트 구함 (파타임)<br />
(703) 609-2875<br />
헤세드 세계선교센터에서<br />
신실하게 일하시분 모집.<br />
사무직원,<br />
풀/파타임, 영어/한국어<br />
가능, 컴퓨터 사용가능,<br />
이메일로 연락주시면<br />
신청서 서류 보내드립니다.<br />
deborahmission@hanmail.<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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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M National Harbor<br />
마케팅 부서에서 풀타임 직<br />
원 채용합니다. 경력은 무관<br />
하며 진취적인 사고를 가진<br />
한국말을 잘 구사하실 수 있<br />
는 분이면 좋겠습니다.<br />
이력서는 doyoo@<br />
mgmnationalharbor.com<br />
로 보내주시면 검토후에<br />
연락드리겠습니다.<br />
Sterling에 위치한 회사에서<br />
Interior Department<br />
오피스 일 하실분 구함,<br />
영어 필수 /<br />
Excel & Photoshop 능숙<br />
하신분,<br />
scho@capitalcoa.com<br />
(703) 996-8808<br />
자택근무를 활성화시키며,<br />
38년간 건강산업의 선두<br />
주자인 VF32 미국 컴퍼니<br />
에서 동반성장할 영업사<br />
원 모집<br />
(800) 833-2755<br />
WKTV 방송국에서 사세확<br />
장에 따라 함께 할 참신한<br />
직원을 모집합니다.<br />
모집부문: 전 부문<br />
(202) 573-3756<br />
애난데일 척추병원<br />
직원구함<br />
Tax 보고 가능하신 분,<br />
친절하시고 영어 구사에<br />
문제 없으신 분,<br />
경력이 있으신분 우대,<br />
무 경험자도 환영<br />
dr.carehands@gmail.com<br />
(571) 395-8413<br />
애난데일 가까운 지역<br />
치과에서 프론트 직원 모집<br />
vadental20@yahoo.com<br />
페어팩스 무역회사<br />
사무직원 모집<br />
youngwonusa@gmail.com<br />
at&t에서 함께 일하실 다수<br />
의 직원 구함,<br />
풀/파타임, 초보자 가능,<br />
기본급+수당+의료보험<br />
(571) 274-8901<br />
Fairfaxnva@gmail.com<br />
애난데일에 위치한 공인회<br />
계사 사무실에서 회계업무<br />
경력있는 분을 구합니다,<br />
영주권 스폰서 가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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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5, 2018 11
10 Feb. 15, 201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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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일하실 매니저 풀 파타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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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타임 알르바이트생,<br />
웨이츄레스, 웨이터, (초보<br />
나 학생도 환영), 아르바이<br />
트생은 반찬이랑 투고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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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시~3시까지)<br />
(703) 691-3606<br />
(703) 801-1956<br />
월남(Pho)식당 주방/홀에서<br />
충만치킨에서 서버 구함,<br />
센터빌 지역,<br />
전화/문자/카톡문의<br />
(571) 758-7949<br />
센터빌 꿀돼지에서<br />
풀/파타임 서버,<br />
캐쉬어 구함<br />
(703) 830-5959<br />
캐비넷 일 도와주실 분<br />
(703) 357-2694<br />
사이딩 같이 일하실<br />
메케닉, 헬퍼 구함<br />
(703) 507-8822<br />
센터빌 지역 마루헬퍼 구함<br />
(571) 239-7707<br />
애난데일 토속촌<br />
야간 웨이터/웨이츄리스<br />
구함<br />
(571) 488-8143<br />
비엔나 마루 일식, 한식집<br />
서버구함<br />
(571) 217-7456<br />
패어펙스 일품향에서<br />
웨이츄레스 구함,<br />
(주말만 일할 학생 가능)<br />
(571) 271-1834<br />
(703) 273-4039<br />
헌던 새로 오픈하는<br />
럭셔리 Japanese 식당,<br />
유능한 Sushi, 중간 Sushi<br />
chef , Kitchen person,<br />
서버 구함<br />
(201) 989-5880<br />
일식당 콜롬비아 MD지역,<br />
풀/파타임 서버구함,<br />
엘리콧시티 롯데에서<br />
15분거리<br />
(443) 939-9876<br />
매나사스 챈틀리에서<br />
일하실 분, 파/풀타임<br />
(571) 364-5189<br />
센터빌 명가김밥에서<br />
주말 파타임 서버 구함<br />
(703) 988-0014<br />
식당 주방에서 일하실 분,<br />
파타임<br />
(571) 481-1356<br />
Kana Sushi 에서 일하실<br />
영어 가능한 서버구함<br />
(703) 509-8823<br />
Annandale 한식당(설악)<br />
찬모/웨이터/웨이츄레스<br />
구함<br />
(703) 395-8949<br />
애난데일 아라에서<br />
AM10~PM 5 서버구함,<br />
PM 5~AM 2 바텐더 구함<br />
(703) 200-6272<br />
애난데일 치킨 전문점에서<br />
일하실 분, 파/풀타임,<br />
학생 환영. $9+tip<br />
(703) 989-9828<br />
주방 헬퍼구함,<br />
게인스빌(센터빌에서 10분<br />
거리),<br />
일식치킨전문점<br />
chicken ten & four<br />
(703) 965-4496<br />
일하실 분, 경험자 우대,<br />
앤 에룬델 카운티 (MD)<br />
(240) 678-5395<br />
Looking for F/P Cashier,<br />
Falls Church, $12+/hr,<br />
학생 환영<br />
(703) 899-1177<br />
washtopia@gmail.com<br />
첸틸리 치맥에서 서버 구함<br />
(일요일 All day 가능하신<br />
분)<br />
(703) 263-2763<br />
센터빌 치킨존에서<br />
서버, 바텐더 구함<br />
(703) 625-8333<br />
패어팩스 본촌에서<br />
풀/파타임 서버구함<br />
(703) 300-8321<br />
사이딩/목수<br />
/기타기술직<br />
자동차 준 메케닉 및<br />
헬퍼 구합니다.<br />
(703) 209-1345<br />
(301) 948-8887<br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br />
개발자 및 서버 제작<br />
가능자 구함.<br />
한국어 / 영어 가능하신 분,<br />
센터빌 지역<br />
(703) 562-1010 /<br />
info@gnsfin.com<br />
사이딩<br />
매케닉, 준 매케닉,<br />
헬퍼 구함<br />
(443) 956-5422<br />
(구직)<br />
Auto CAD 경력 15년,<br />
파타임 구직 합니다,<br />
월-금, 9am -3PM 근무 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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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만치킨에서<br />
서버 구함<br />
센터빌 지역<br />
전화 문자 카톡문의<br />
중미반점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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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츄레스 구함<br />
애난데일<br />
중화원<br />
웨이츄레이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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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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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츄레스 및<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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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실 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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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참신한 바텐더<br />
구함. 풀/파타임<br />
(703) 981-3049<br />
식당<br />
비엔나 마루<br />
일식 한식집<br />
서버구함<br />
호스테스, 웨이츄레스,<br />
웨이터 구함,<br />
유/무경험 환영.<br />
풀/파타임,<br />
타이슨코너 지역<br />
(703) 624-7119<br />
애난데일 중화원<br />
웨이츄레이스 구함<br />
(703) 256-0189<br />
애난데일 청사포식당<br />
웨이츄레스, 주방찬모 구함<br />
(703) 914-1004<br />
본촌 챈틀리 지역,<br />
평일/주말 서버 구합니다.<br />
(706) 421-0255<br />
애난데일 미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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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256-573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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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Feb. 15, 201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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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니쉬 가능하시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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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 360-0282<br />
세탁소 오후 카운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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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599-4640<br />
알링턴 커피샵 풀/파타임<br />
바리스타 구함, 경험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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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바덴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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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임 가능, 학생가능<br />
(703) 380-2100<br />
레스톤 카페에서<br />
케쉬어 구함<br />
(703) 587-5971<br />
(703) 438-3354<br />
케리아웃/<br />
카페/델리<br />
타이슨스코너 델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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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643-0565<br />
페어펙스 위치한 델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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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시간 파타임 구함<br />
(703) 362-1869<br />
애난데일 치맥에서<br />
주중 오전 파타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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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빌지역 델리에서<br />
유 경험자 구함<br />
(240) 274-8060<br />
Randallstown, MD<br />
캐리아웃,<br />
아침 쿡 하실 분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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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아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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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24-000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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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660-549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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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5, 2018 7
6 Feb. 15, 201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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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5, 2018 5
4 Feb. 15, 201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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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b. 15, 201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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