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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8, 2023 전 면 광 고 e-mail: enews4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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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Director<br />
Ellen Kim<br />
Sr. Graphic Designer<br />
Justine Kwon<br />
Office Manager<br />
Jin Sook Choi<br />
Addres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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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이선균 유서 공개..아내 전혜진에 "어쩔 수 없다"<br />
TV조선이 고( 故 ) 이선균의 유서 일부를 공개<br />
했다.<br />
27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뉴스9'은 "'이것밖에 방<br />
법 없어'...'거짓말 조사' 자청"이라는 제목으로 단독<br />
보도했다. 이날 TV조선 측은 "어젯밤 집을 나서기<br />
전 이선균은 유서 형식의 메모를 남겼다. 아내에겐 '<br />
어쩔 수 없다', '이것 밖에 방법이 없는 것 같다'는 취<br />
지로 말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TV조선은 "소속사<br />
대표에겐 광고와 영화 위약금에 대한 부담감을 언<br />
급하며 '미안하다'고 적은 걸로 알려졌다"면서 "이선<br />
균이 마약수사를 받으면서 취소된 영화 출연 계약과 광<br />
고 위약금은 1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라<br />
고 전했다.<br />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br />
故 이선균의 빈소에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아내인 전<br />
혜진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29일, 장지는 전<br />
북 부안군 선영이다. TV조선 단독 보도 이후 대중들<br />
은 이선균의 유서를 공개한 TV조선을 향해 쓴소리를<br />
내뱉고 있다. 분명 같은 날 오전 경찰이 유족들의 요<br />
청에 의해 이선균의 유서는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말<br />
했기 때문이다. TV조선 측이 어떠한 경로로 이선균의<br />
유서를 입수했는지는 모르겠으나, 이는 유족들의 요청<br />
을 완벽하게 무시한 채 배려라곤 전혀 하지 않은 보도<br />
라고 밖에 볼 수 없다. 27일 서울 성북경찰서는 같은 날<br />
오후 이선균 검시를 마쳤고, 유족이 원치 않아 부검하<br />
지 않는 것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감식<br />
을 하던 중 차 내부에서 휴대전화 1대 등을 수집한 것<br />
으로 전해졌다.<br />
이선균은 이날 오전 10시 12분쯤 유서로 추정되는 메<br />
모를 작성한 뒤 집을 나섰으며, 18분 뒤인 오전 10시 30<br />
분쯤 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 인근에서 숨진 채 발견됐<br />
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추정 시각은 아직 파악<br />
중"이라 말했다. 차량 내부에서는 별도의 유서가 발견<br />
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br />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br />
故 이선균의 빈소에 영정사진이 놓여 있다. 아내인 전<br />
혜진이 상주로 이름을 올렸다. 발인은 29일, 장지<br />
는 전북 부안군 선영이다.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br />
사를 받던 이선균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와룡공<br />
원 인근 노상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br />
다. 향년 48세.<br />
이선균 소속사 호두앤유엔터테인먼트는 "이선균<br />
배우가 12월 27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비통하고 참<br />
담한 심정을 가눌 길이 없습니다. 부디 고인의 마지<br />
막 가는 길이 억울하지 않도록 억측이나 추측에 의<br />
한 허위사실 유포 및 이를 토대로 한 악의적인 보<br />
도는 자제해 주시길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장례는 유가<br />
족 및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질 예정입<br />
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br />
라고 밝혔다. 이선균의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br />
장에 마련됐으며, 아내인 배우 전혜진이 상주로 자리를<br />
지키고 있다. 유족과 소속사 직원 등도 분주하게 조문<br />
객들을 맞았다.<br />
고인과 생전에 호흡을 맞춘 영화, 방송계 동료들도 조<br />
용하게 빈소를 찾고 있다. 설경구, 유재명, 조정석, 조진<br />
웅, 이성민, 류준열, 유연석, 김성철, 장성규, 배성우, 송영<br />
규, 대만 배우 허광환, 이원석 감독, 변영주 감독, 변성현<br />
감독, 이창동 감독,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 등이<br />
빈소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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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8, 2023 전 면 광 고 e-mail: enews4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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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8, 2023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노량' 개봉 6일만 200만 돌파..1월 5일 부터 버지니아 개봉<br />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명량', '<br />
한산: 용의 출현', '노량: 죽음의 바다'<br />
에 이르는 지난 10년의 여정에 진정<br />
한 마침표를 찍는 영화로서, 대한민<br />
국 관객들에게 '이순신이라는 이름<br />
석자에서 우러나오는 자긍심과 용기<br />
를 불어넣고 있다. 대한민국 영화 역<br />
사상 볼 수 없었던 스펙터클한 해전<br />
시퀀스부터 이순신의 마음에 다가<br />
간 김한민 감독의 품격 있는 연출이<br />
관객들의 뜨거운 찬사를 받고 있다.<br />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br />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br />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br />
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br />
작. 결전의 순간, 전율의 승리를 선보<br />
일 전쟁 액션 대작 '노량: 죽음의 바다'<br />
는 절찬 상영 중이다.<br />
버지니아 미주 상영은 새해 5일 부<br />
터 시작된다.<br />
올겨울 이순신 3부작 프로<br />
젝트의 대미를 장식할 영<br />
화 '노량: 죽음의 바다'가 200만 돌<br />
파 희소식을 전한 가운데 한국 영<br />
화의 선전이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br />
연말, 연시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br />
고 있는 화제작 '노량: 죽음의 바다'<br />
가 폭발적인 입소문에 힘입어 크리<br />
스마스 당일인 25일 200만 관객을<br />
돌파했다.<br />
'노량: 죽음의 바다'는 크리스마<br />
스 당일 오후부터 '서울의 봄'과 예<br />
매율 레이스를 펼치며 1위 자리를<br />
두고 엎치락, 뒤치락 중이다. 2003<br />
년 12월 '실미도'와 2004년 2월 '태<br />
극기 휘날리며'가 사이좋게 흥행을<br />
쌍끌이 했던 이후 블록버스터 한국<br />
영화가 대접전을 펼치는 일은 실로<br />
오랜만이다. 웰메이드 한국 영화들<br />
의 정정당당한 대결은 침체기에 들<br />
어섰던 극장가에 단비가 되어 내려<br />
주고 있다. '서울의 봄'이 포문을 연<br />
한국영화 르네상스에 '노량: 죽음의<br />
바다'가 바통 터치를 하며 아름다<br />
운 동행을 시작한 것. 관객들은 극<br />
장을 찾아 볼 영화가 많아진 것에<br />
기쁨을, 극장가는 성수기에 진입한<br />
영화산업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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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극장가 달구는 마지막 이순신<br />
올겨울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의 대<br />
미를 장식할 영화 '노량: 죽음의 바<br />
다'가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br />
기록적인 동장군도 뚫어버린 영화 '노량:<br />
죽음의 바다'가 23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br />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 100만 관객을 돌파<br />
했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20일 개봉해 3<br />
일 연속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 등극 및 기<br />
록적인 예매량을 달성했다. '노량: 죽음의<br />
바다'는 연말, 연시 볼 만한 영화를 찾는 관<br />
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진격의 예매량을 기<br />
록 중이며 개봉과 동시에 기록적인 추위 소<br />
식으로 잠깐 얼어붙을 수 있었던 극장가를<br />
'이순신' 이름 석자로 뜨겁게 달구고 있다.<br />
100만 관객 돌파 소식과 함께 무대인사 출<br />
정길에 오른 배우들의 인증 사진도 함께 공<br />
개됐다. 김한민 감독, 김윤석, 백윤식, 정재<br />
영, 허준호, 김성규, 이규형, 이무생, 최덕문,<br />
박명훈, 박훈, 공명까지 조선, 왜, 명나라 군<br />
대의 장수들이 흥행 소식 앞에서는 하나 된 모습<br />
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대 스케일 영화 답<br />
게 무대인사 역시 최다 인원 참석으로 눈길을 모<br />
으는 '노량: 죽음의 바다' 팀은 무대인사 극장 마<br />
다 매진 행렬 및 특별한 이벤트로 관심을 모은다<br />
성탄절 연휴 기간 동안에는 '장군님들의 크리스마<br />
스 소원 이벤트'를 무대인사 극장에서 진행 중에<br />
있다.<br />
한편 '노량: 죽음의 바다'는 이순<br />
신 3부작 프로젝트의 여정에 마<br />
침표를 찍는 영화로서, 남녀노소<br />
관객들의 첫 번째 선택으로 사랑<br />
받고 있다. 무엇보다 대한민국 국<br />
민들이 사랑해 마지 않는 성웅<br />
이순신과 감동적인 이별을 선사<br />
하는 영화이자, 전율의 전투와<br />
전법을 그린 스케일, 그리고 단<br />
역 배우마저 구멍 없는 완벽한 연기 앙상블로 관<br />
객들에게 호평 받고 있다. 특히 20세기 이전 손<br />
에 꼽히는 큰 규모의 해전을 다룬 영화 답게 스페<br />
셜 포맷 상영에 대한 관객 만족도가 이어지고 있<br />
다. 한국영화 기술력의 진보를 확인할 수 있다는<br />
IMAX부터, 본격 왜군 체험으로 소셜미디어를 뜨<br />
겁게 만들고 있는 4DX, 온몸 북소리 체험으로 불<br />
리는 Dolby Atmos 등 웰메이드 전쟁 액션에 대한<br />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는 중이다. 한편 영화 '노<br />
량: 죽음의 바다' 측은 금주에도 게릴라 무대인사<br />
와 주말 무대인사까지 열띤 홍보 열정이 이어질 것<br />
을 예고해 더욱 뜨거운 반응을 이어갈 전망이다.<br />
영화 '노량: 죽<br />
음의 바다'는<br />
임진왜란 발발<br />
후 7년, 조선에<br />
서 퇴각하려는<br />
왜군을 완벽하<br />
게 섬멸하기 위<br />
한 이순신 장군<br />
의 최후의 전투<br />
를 그린 전쟁 액<br />
션 대작. 전국 극<br />
장에서 절찬 상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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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이선빈,<br />
‘부여 흑거미’가 된<br />
충남의 딸<br />
배우 이선빈(29)이 ‘소년시대’를 통<br />
해 새로운 별명을 얻었다. 능청<br />
스러운 충청도 사투리와 강렬한 액션 연<br />
기를 장착한 ‘부여 흑거미’로 변신한 것.<br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가 ‘소년시대’로 뜨<br />
거운 인기를 끌고 있는 이선빈과 만났다.<br />
충청남도 부여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br />
인 만큼, 등장인물 대부분은 충청도 사<br />
투리를 쓴다. 충청남도 천안 출신인 이선<br />
빈은 앞선 제작발표회에서 “제가 충남의<br />
딸이다. ‘소년시대’ 대본을 보고 ‘이건 내<br />
거다’라고 확신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낸<br />
바 있다.<br />
고향을 소재로 해 소감이 남다를 것 같<br />
다는 말에 이선빈은 “대본을 보니까 저<br />
희 아빠, 삼촌, 할아버지, 할머니의 말투<br />
가 있더라. 제 세대 때 쓰는 사투리는 아<br />
니었지만, 운율이 느껴져서 친숙했다. 보<br />
통 대본을 보면 톤을 생각하며 읽는데 ‘<br />
소년시대’는 너무 편하게 읽혀서 충남 사<br />
투리를 쓰는 판에서 자유롭게 놀 수 있<br />
을 것 같았다”면서 빙긋 웃었다.<br />
이선빈이 맡은 역할은 집에서는 조신한<br />
모범생인 척 하지만, 밖에서는 정의를 위<br />
해 주먹을 휘두르는 ‘부여 흑거미’ 박지영<br />
이다. 캐릭터를 어떻게 설정했냐는 질문<br />
에 그는 “가족 안에서 박지영의 모습과<br />
흑거미의 양면성을 어떻게 보여줄 수 있<br />
을까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운을 뗐다.<br />
이어 “정의와 약자를 위해 싸우는 흑거<br />
미인데, 조신한 모습으로 다가가면 성립<br />
이 안 되지 않나. 모든 사람이 한 가지 면<br />
만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박<br />
지영의 다양한 면을 보여주자는 생각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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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캐릭터에 접근했다”라고 밝혔다.<br />
작품이 공개된 후 이선빈의 걸크러시<br />
매력이 주목 받았다. 골목에서 시비를<br />
거는 불량 학생들을 발차기로 제압하고,<br />
임시완을 괴롭히는 이시우(정경태 역)를<br />
박치기로 쓰러뜨리는 등 화려한 액션신<br />
을 소화해 눈길을 끈 것.<br />
“우악스러운 느낌을 내기 위해 몸 전체<br />
를 쓰려고 노력했어요. 제가 남성처럼 힘<br />
이 세거나 이런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할<br />
수 있는 한도에서 최대한 동작을 크게<br />
하려고 했죠. 박치기 신 같은 경우에는<br />
위험한 장면이라 대역 분들이 대신 해<br />
주셨지만,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웬만하<br />
면 다 하려고 했어요. 특히 불량 학생들<br />
과 3대 1로 싸우는 신은 원테이크로 가<br />
야 한다는 생각으로 연기에 집중했던 기<br />
억이 나요.”<br />
다양한 방송을 통해 학창시절 별명이 ‘<br />
논현동 피바다’였다고 밝힌 이선빈. 이번<br />
작품을 통해 ‘부여 흑거미’라는 별명을<br />
또 하나 얻었다는 말에 웃음을 터트린<br />
그는 “학교 다닐 때는 짓궂게 별명을 붙<br />
이지 않나. 제가 펀치 기계를 좋아했는<br />
데 당시 점수가 859점이 나와서 친구들<br />
이 장난으로 그렇게 불렀다. 그래도 부<br />
여 흑거미라는 별명이 더 매력 있지 않<br />
나 싶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br />
‘부여농고 대표 지질이’ 이상진(조호석<br />
역)이 이선빈에게 목숨 걸고 고백을 하<br />
는 신도 화제였다. 임시완이 이상진을 대<br />
신해 종이학과 편지를 건네자 설레는 표<br />
정을 짓던 이선빈은 이상진의 고백이라<br />
는 것을 안 뒤 임시완을 발차기로 날려<br />
버렸다. 이어 전봇대 뒤에 숨어있던 이<br />
상진에게 욕을 하며 달려가 웃음을 안<br />
겼다.<br />
일부 시청자들은 이상진이 이선빈과 공<br />
개 열애 중인 배우 이광수와 비슷하다<br />
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br />
선빈은 “처음에 감독님과 미팅을 할 때<br />
‘호석이 역할은 일부러 키 큰 친구로 뽑<br />
았어’라고 하더라. 당시에는 무슨 뜻인지<br />
몰랐는데 뒤늦게 깨달았다. 분위기 때문<br />
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은 분들이 그런(이<br />
상진이 이광수와 비슷하다는) 말을 하더<br />
라. 이광수도 작품을 재미있게 보고 있<br />
다고 했다”라고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br />
다. 또 소꿉친구로 호흡을 맞춘 임시완<br />
에 대해서는 “노력파, 열정파라는 것은<br />
익히 들어 알고 있었는데 촬영을 하면<br />
서 ‘이렇게 유연함을 가진 선배가 있구<br />
나’라는 것을 많이 느꼈다. 한 사람만 연<br />
기를 잘하는 것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br />
시대이지 않나. 임시완은 자신뿐만 아<br />
니라 상대 역의 맛까지도 살리는 배<br />
우인 것 같다.<br />
임시완과 목소리 톤이나 이런 것이<br />
잘 맞아서 티키타카가 잘 완성됐다<br />
고 생각한다”라고 뿌듯한 미소를<br />
지었다. 촬영 내내 즐거운 기억으<br />
로 가득했던 ‘소년시대’는 이선빈에<br />
게 어떤 작품으로 남을까. 그는 “<br />
그 시대를 살았던 분들에게는<br />
향수를 느끼게 해주고, 살지<br />
못한 친구들한테는 ‘이렇게<br />
날것의 시대가 있었구나’라<br />
는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드<br />
라마가 아닐까 싶다. 시즌2나<br />
스핀 오프가 있다면 세계관<br />
을 더욱 확장할 수 있지 않을<br />
까라는 개인적인 바람도 있<br />
다. 그만큼 저의 마음 깊숙<br />
이 남는 작품이 될 것 같<br />
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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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같은 경험”...‘1박2일’<br />
KBS 연예대상 수상<br />
박2일’ 팀이 ‘2023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br />
‘1 수상했다. ‘2023 KBS 연예대상’이 열렸다. 방송<br />
인 신동엽 주우재, 배우 조이현이 사회를 맡았다.<br />
올해는 ‘홍김동전’,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숙, ‘편스<br />
토랑’ 류수영, ‘1박 2일 시즌4’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br />
딘 나인우 유선호, ‘골든걸스’ 박진영, ‘불후의 명곡’ 신<br />
동엽,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이천수, ‘사장님 귀는 당<br />
나귀 귀’ ‘서치미’ 전현무가 대상 후보에 올랐다.<br />
2023 KBS 연예대상은 장수 예능 ‘1박2일’에 돌아갔<br />
다. 무대에 오른 연정훈은 “생각지도 못하게, 기대와 걱<br />
정과 두려움으로 4년 전에 ‘1박2일’ 시즌4를 처음 시작<br />
했다. 정말 이런 순간이 올지 몰랐다. 4년 동안 동생들<br />
이랑 여행을 다니면서 그 지역 분들이랑 관광을 온 분<br />
들이 반갑게 맞이 해준다. 그런 응원의 말들이 힘이 됐<br />
고, 4년 동안 열심히 나갈 수 있었다. 내일모레 크리스<br />
마스인데, 저에게도 기적 같은 경험을 해준 ‘1박2일’ 식<br />
구들과 동생들에게 감사하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하다”<br />
며 울컥했다.<br />
김종민은 “단체로 받는 게 두번째 인데 제가 생각이<br />
없는데 오늘은 많이 든다. 2007년부터 시작해서 형들<br />
도 함께 있었으면 얼마나 좋아해줬을까 싶다. 시즌1 강<br />
호동 형부터 지금 막내 유선호까지 많이 생각난다. ‘1<br />
박2일’이 20대부터 시작해서 40대가 됐다. 몸이 힘들<br />
더라. 요즘 반칙을 많이 쓰고 있는데 함게 해줘서 고맙<br />
다”고 이야기했다.<br />
문세윤은 “팀으로 받아서 영광이다. 가족들 감사하<br />
다”며 동생들이 수상 소감을 더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br />
다. 나인우는 “상 줘서 감사하다. 항상 웃고 여해지 다니<br />
고 추억을 공유하면서 시청자에게 소개해드릴 수 있다<br />
는 게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큰 상을 받아서 감사하<br />
다. 제작진 시청자 형들 사랑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br />
딘딘은 “저희 정말 열심히 하고 있다. 끝까지 열심히<br />
해서 왜 이 프로그램이 남아있는지 보여드리겠다”고<br />
했고, 유선호는 “저는 1년이 조금 넘었다. 대상을 받게<br />
되니까 마음이 되게 신기하다. 너무 감사하다. 형들과<br />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하다. 2주에 한번 꼭<br />
만난다. 큰 추억과 시간이 된다. 형들과 함께 오래오래<br />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br />
올해 시청자가 뽑은 최고의 프로그램상은 ‘불후의 명<br />
곡’이 받았다. 내년 1월 종영을 발표한 ‘홍김동전’의 김<br />
숙, 홍진경, 주우재는 올해의 예능인상, 최우수상, 우수<br />
상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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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br />
팬송‘클로저 댄 디스’발매...10년 추억담은 MV 공개<br />
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 싱<br />
글이 발매됐다.<br />
지민의 솔로 싱글 ‘클로저 댄 디<br />
스’(Closer Than This) 음원과 뮤<br />
직비디오가 22일 오후 2시(이하<br />
한국시간)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됐<br />
다.<br />
‘클로저 댄 디스’는 아미(ARMY.<br />
팬덤명)를 향한 지민의 진심 어린<br />
마음을 표현한 팬송이다. 사계절<br />
이 지나고 그 어떤 일이 생기더라<br />
도 ‘절대 너의 손을 놓지 않겠다’라<br />
는 굳은 약속과 ‘잠시 떨어져 있어<br />
도 언제나 그랬듯 함께이니 걱정<br />
말라’는 지민의 다정한 위로가 곡<br />
에 녹아있다.<br />
‘클로저 댄 디스’는 잔잔한 비트와 힙합(Hip-hop)<br />
리듬의 조화가 인상적인 이지 리스닝 곡이다. 밝은<br />
분위기의 기타 리프와 신시사이저 사운드 위로 어<br />
우러지는 지민의 따뜻한 보컬은 곡이 가진 느낌을<br />
극대화한다. 곡의 후반부는 어린이합창단과 지민의<br />
희망찬 하모니가 특징이다. 지민의 매력적인 미성과<br />
순수함이 느껴지는 합창단의 목소<br />
리는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진한<br />
울림을 준다.<br />
‘클로저 댄 디스’ 뮤직비디오에<br />
는 지민이 신곡을 작업 중인 모습,<br />
2013년 방탄소년단의 데뷔 시절,<br />
아미와 함께했던 콘서트 장면, 놀<br />
라운 기록을 써 내려갔던 시상식<br />
등 지난 10년간 잊지 못할 순간들<br />
이 담겨 추억을 자극한다.<br />
또 ‘클로저 댄 디스’는 지난 3개월<br />
동안 지민이 선보인 콘텐츠 ‘#ThisIsJimin’의<br />
피날레를 장식하는 의<br />
미도 갖는다. 숏폼을 통해 퍼포먼<br />
스 영상을 꾸준히 공개한 지민은<br />
지난 20일 ‘클로저 댄 디스’ 음원과<br />
안무 일부를 선공개하며 콘텐츠의 마지막을 꾸몄<br />
다. 지민은 팬송으로 ‘#ThisIsJimin’을 마무리하며<br />
연말을 맞아 팬들에게 또 하나의 선물을 보냈다.
3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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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주간연예 Dec. 28, 2023 33<br />
‘JYP 글로벌 新 그룹’<br />
VCHA “음악으로 영감 전하며 빛나고파<br />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인 글로<br />
벌 걸그룹 VCHA가 국내 첫 매거진 화<br />
보로 신선한 매력을 뽐내고 이목을 집중시<br />
켰다.<br />
VCHA(렉시, 케이지, 카밀라, 사바나, 케일<br />
리, 켄달)는 K팝 대표 기획사 JYP와 유니<br />
버설 뮤직 그룹(Universal Music Group)<br />
산하 빌보드 선정 미국 내 넘버 원 레이블<br />
리퍼블릭 레코드(Republic Records)가 합<br />
작해 선보인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br />
‘A2K’(에이투케이, America2Korea)를 통<br />
해 탄생했다. 지난 9월 프로젝트 피날레와<br />
동시에 그룹 결성 후 프리 데뷔 싱글 ‘새빛<br />
(SeVit)’을 선보였고 12월에는 ‘레디 포 더 월<br />
드(Ready for the World)’를 발표하고 글로<br />
벌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br />
최근에는 매거진 데이즈드(DAZED)의<br />
2024년 1월 호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br />
여섯 멤버는 키치한 무드와 걸크러쉬 콘셉트를<br />
멋지게 소화했고 여유로운 몸짓과 시선을 사로잡<br />
는 눈빛으로 포토제닉 매력을 발산했다. 팬들이<br />
사랑하는 에너제틱한 분위기부터 힙한 아우라까<br />
지 6인의 개성을 담은 데뷔 첫 화보를 통해 글로<br />
벌 루키 VCHA의 이름과 당찬 포부를 소개했다.<br />
함께 진행한 인터뷰에서는 설렘 가득한 새해 목<br />
표를 밝혔다. 2024년 1월 정식 데뷔를 앞두고<br />
있는 이들은 “새해에는 성공적으로 정식 데뷔하<br />
고 항상 응원해 준 가족과 친구, 팬분들을 위해<br />
공연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 어떤 모<br />
습으로 빛나고 싶은지 묻자 “공연과 음악 그리<br />
고 노력을 통해 많은 분들께 기쁨, 웃음, 영감을<br />
주며 빛나고 싶다”며 소중한 이들과 함께 이어<br />
갈 새로운 꿈을 향한 여정을 기대케 했다.<br />
VCHA는 12월 1일 발표한 프리 데뷔 싱글의<br />
동명 타이틀곡 ‘레디 포 더 월드’로 음악팬들의<br />
눈도장을 찍고 있다. 음원은 지난 5일 세계 최대<br />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스트림 수<br />
20만 건을 돌파했고 같은 날 공개된 퍼포먼스<br />
영상도 5일 오전 기준 유튜브 조회 수 100만 뷰<br />
를 돌파했다. 2024년 1월 26일 정식 데뷔를 확<br />
정 지은 이들은 새해 활약을 예고함과 동시에 ‘<br />
팬들과 세상에 빛을 비추겠다’는 그룹명처럼 잠<br />
재력을 환하게 밝힐 전망이다.<br />
한편 더 많은 VCHA의 화보 이미지와 인터뷰는<br />
데이즈드 2024년 1월 호 매거진과 공식 홈페이지,<br />
SNS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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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8, 2023 전 면 광 고 e-mail: enews4989@gmail.com
e-mail: enews4989@gmail.com 주간연예 Dec. 28, 2023 35<br />
대상 정조준!<br />
최수종, 5년만 'KBS 연기대상' 참석<br />
'고<br />
려 거란 전쟁'의 흥행 주역 최수종이 'KBS<br />
연기대상'에 출격한다.<br />
26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오는 31일 서울 여의도<br />
KBS홀에서 진행되는 '2023 KBS 연기대상' 시상식<br />
에 최수종이 참석한다.<br />
최수종의 'KBS 연기대상' 참석은 2018년 이후 5년<br />
만이다.<br />
최수종은 올해 KBS 2TV 대하드라마 '고려 거란 전<br />
쟁'에서 주연 강감찬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응을<br />
얻고 있다. '고려 거란 전쟁'은 지난 11월 11일 첫 방송<br />
했다. 관용의 리더십으로 고려를 하나로 모아 거란과<br />
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고려의 황제 현종(김동준 분)<br />
과 그의 정치 스승이자 고려군 총사령관이었던 강감<br />
찬(최수종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 사극이다.<br />
'고려 거란 전쟁'은 지난 10일 자체 최고 시청률<br />
10.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 방송<br />
분에서 최수종의 열연이 빛나면서 시청자들을 사로<br />
잡았다. 이후 회차에서도 최수종은 지승현, 한재영,<br />
김동준 등을 이끌며 '고려 거란 전쟁'의 보는 재미를<br />
높이고 있다.<br />
K최수종의 열연이 '고려 거란 전쟁'에서 돋보이고<br />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최수종을 KBS 연기대상에<br />
서 대상 후보로 거론하고 있다.<br />
KBS 간판 드라마인 주말드라마<br />
가 올해 시청률 20%대 안팎에<br />
머무르며 흥행 성적을 이뤄내지<br />
못하면서 최수종과 '고려 거란 전<br />
쟁'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br />
최수종이 5년 만에 'KBS 연기<br />
대상'에 참석하게 되면서, 그의<br />
수상 부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앞서 '2018<br />
KBS 연기대상'에서 '하나뿐인 내편'으로 남자 최우<br />
수상을 수상했다. 최수종은 1998년, 2001년, 2007<br />
년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01<br />
년에는 '태조 왕건', 2007년에는 '대조영' 등 사극으로<br />
대상을 거머쥐었다. 유독 사극과 깊은 인연이 있는<br />
최수종, 이번 'KBS 연기대상'에서도 사극 '고려 거란<br />
전쟁'으로 16년만에 자신<br />
의 네 번째 'KBS 연기대<br />
상' 대상 트로피를 들어<br />
올릴지 관심이 집중되고<br />
있다.<br />
또한 '고려 거란 전쟁'의<br />
김동준, 지승현 외에 여<br />
러 배우들이 'KBS 연기<br />
대상' 참석을 위한 일정<br />
을 최종 조율 중이다.<br />
한편, '2023 KBS 연기<br />
대상'은 오는 31일 오후 9<br />
시 25분 방송된다. 장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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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이무생<br />
“김윤석, 이순신 장군에 빙의한 느낌”<br />
배우 이무생(43)이 왜군 장수로 돌아왔다.<br />
이무생은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br />
노량)에서 임진왜란 중심에 있던 왜군 선봉장 고<br />
니시를 연기했다.<br />
‘노량’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br />
을 장식하는 작품이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br />
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br />
이순신 장군의 최후 전투를 담아냈다.<br />
이무생은 “시사회 때 처음 봤는데, 오래 준비하고<br />
한땀 한땀 만든 만큼 기대도 긴장도 됐다. 마지막<br />
에는 먹먹해지고 마음이 가라앉는 느낌이었다. 영<br />
광스럽게 작품에 임했고 어린아이처럼 이순신을<br />
더 추앙하게 되더라. 이순신 장군의 눈을 통해 세<br />
상을 바라볼 수 있었고 숭고해지는 느낌이 들었<br />
다”고 말했다.<br />
그러면서 “사실 막연하게 이순신 장군을 흠모하<br />
는 한 사람으로서 ‘명량’ ‘한산’처럼 드라마 힘을<br />
가진 걸 해보고 싶었다. 역사를, 이순신 장군을 좋<br />
아해서 제안 받았을 때 너무 좋았다”고 떠올렸다.<br />
“이순신 장군 3부작의 마지막 ‘노량’에 출연할 수<br />
있어 영광이었다. 처음에는 어떻게 적장을 표현할지 두려움이 앞섰는데 날<br />
택해준 김한민 감독님과 이 작품에 참여할 수 있다는 영광스러운 느낌이 이<br />
겼다. 그래서 저질러버렸고 후폭풍이 왔다. 어디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감<br />
이 안 오더라. 그때 감독님이 이야기해준 게 힘<br />
이 됐고 대본에 나온 시나리오에 집중하려고 했<br />
다. 결국 대본이 가장 기본이지 않나. 시나리오<br />
의 힘을 믿었고 대사에 집중했다. 저보다 더 이<br />
순신을 좋아하는 김한민 감독님을 믿고 항해를<br />
시작했다.”<br />
이무생은 특수분장의 도움을 받아 일본식 변<br />
발 ‘존마게’에 도전, 왜군 장수 고니시로 완벽하<br />
게 변신했다.<br />
그는 “처음에는 저도 못 알아봤다. 그만큼 분<br />
장 디테일이 살아있다고 느꼈다. 분장에 거의 3<br />
시간이 걸렸다. 눈썹 하나하나 더하고 수염도<br />
수북하게 하고 고니시가 처한 상황과 톤에 맞<br />
춰 가발도 썼다. 분장하고 거울을 보니까 못 알<br />
아보겠더라. 저만 그런 게 아니라 다른 배우들<br />
도 못 알아볼 정도로 변신해서 놀랐다. 절 몰<br />
라봤다는 말도 기분 좋다. 배우는 한 얼굴을 가<br />
질 수밖에 없는데, 분장의 힘을 받아 다르게 보<br />
인다는 건 너무 감사한 일이다. 그만큼 영화에<br />
몰입할 수 있으니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br />
고 설명했다.<br />
일본어 연기에 대해서는 “고어라 쉽지 않았다. 촬영 3~4개월 전부터 공부<br />
했는데, 선생님들께 숙제 검사도 하고 줌 수업을 받으며 열심히 준비했다. 머
e-mail: enews4989@gmail.com 주간연예 Dec. 28, 2023 37<br />
리가 아니라 입으로 기억해야 했다. 머리에서 생<br />
각하는게 아니라 슛 들으면 바로 나올 수 있도록<br />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br />
무엇보다 이무생은 ‘명량’ 최민식, ‘한산’ 박해일<br />
에 이어 ‘노량’에서 이순신 장군을 연기한 김윤석<br />
에 대한 존경심을 표했다.<br />
그는 “김윤식 선배가 이순신 장군을 연기하면서<br />
마음가짐이 내려놓고 또 내려놓았다고 했다. 이순<br />
신 장군을 연기해야 하니까 중압감이 컸을 것이<br />
다. 정말 내려놓고 내려놓음의 미학이라고 할까.<br />
연기하는 사람은 비웠지만, 그 결과물은 오롯이<br />
관객들이 다 채울수 있는 연기라고 생각한다. 정<br />
았구나 생각했다. 이순신 장군이 한 놈도 살려보<br />
내서는 안 된다는 마음이었다면, 저는 반대로 기<br />
필코 살아나가야 하는 캐릭터라 언제 죽을지 모<br />
르는 상황에서 살아서 나가야 하는 상황에 집중<br />
력을 잃지 않으려 했다.”<br />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부부의 세계’ ‘고요의<br />
바다’ ‘서른 아홉’ 등에서 부드러운 매력과 온화한<br />
캐릭터를 연기해 존재감을 뽐낸 그는 최근 악역<br />
을 맡아 존재감을 발산했다. 올해 초 드라마 ‘더<br />
글로리’에서 사이코패스 살인마 강영천을 소름끼<br />
치게 소화하며 화제를 모았고, 현재는 tvN 드라<br />
마 ‘마에스트라’에 출연하는 등 열일 행보를 이어<br />
관객이 봐주고 감동해주고 공감해준다는 건 정<br />
말 감사한 일이다. 배우가 아무리 연기해도 누군<br />
가 보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 제 원동력은 제가 좋<br />
아하는 연기를 봐주는 관객이다. ‘노량’은 저뿐만<br />
아니라 모두가 그 캐릭터로 보이면서 조화를 이뤘<br />
고, 앙상블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노량’에 대<br />
한 관심<br />
과 애정을 당<br />
부<br />
했다.<br />
“고니시는 이순신 장군과 대적하는 캐릭터인데 제가 다른 연기적 욕심을<br />
부렸다면 산으로 갈 수도 있지 않나. 최대한 대본에 나와있는 상황에 충실<br />
것이 캐릭터와 작품을 표현하는데 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br />
말 대단하다. 마음을 비우면서 동시에 동력이 생<br />
기는, 김윤석 선배의 비움은 정말 성인이 된 듯한<br />
느낌이었다. 이순신 장군에 빙의한, 이순신 장군<br />
이 된 느낌이었다”고 치켜세웠다.<br />
“고니시는 이순신 장군과 대적하는 캐릭터인데<br />
제가 다른 연기적 욕심을 부렸다면 산으로 갈 수<br />
도 있지 않나. 최대한 대본에 나와있는 상황에 충<br />
실 것이 캐릭터와 작품을 표현하는데 효율적이라<br />
고 생각했다. 저의 습관이나 모습을 최대한 자제<br />
하고 왜군으로 보여진다면 저의 선택이 틀리지 않<br />
가고 있다. 그는 “저 못된 사람 아니다”고 너스레<br />
를 떨며 “일하는 게 너무 행복하다. 평소에는 조<br />
용하고 표현하는 것도 못하지만 작품이란 갑옷<br />
을 입고 캐릭터의 옷을 입으면 평소랑은 다른<br />
분위기가 나오는 것 같다. 그게 제가 연기를 하<br />
는 이유”라고 말했다.<br />
그러면서 “연극을 시작해서 영화를 했고 드<br />
라마도 가리지 않고 했다. 막연히 텔레비전에<br />
내가 나오길 바랐고 연기가 좋아서 지금도<br />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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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임시완<br />
“내 안의 지질함, 감투로 감추고 살아”<br />
가수 겸 배우 임시완(35)이 ‘소년시대’를<br />
통해 180도 변신했다. 반듯한 외모로 ‘<br />
엄친아’ 이미지가 돋보였던 그가 망가짐을 불사<br />
한 ‘지질이’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br />
안긴 것.<br />
임시완이 출연한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시<br />
대’(극본 김재환, 감독 이명우)는 1989년 충청남<br />
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지<br />
질이 장병태(임시완 분)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br />
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다이<br />
내믹 청춘 활극이다.<br />
임시완은 ‘소년시대’의 인기 비결이 무엇인 것<br />
같냐는 질문에 “젊은 분들에게는 본인보다 모<br />
자라 보이는 사람의 성장 스토리를 보면서 위로<br />
를 받고, 응원해줄 수 있어서가 아닐까 싶다. 또<br />
그 시대를 살아왔던 분들에게는 8090년대 생<br />
활상이 잘 투영됐냐는 것이 이 작품을 평가할<br />
수 있는 잣대가 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말했다.<br />
드라마는 충청남도 부여로 전학을 오는 동시<br />
에 싸움 짱 아산 백호로 오해를 받은 장병태가<br />
자신에게 닥친 난관들을 헤쳐 나가며 전설의 싸<br />
움꾼으로 변신하는 과정을 담는다. 특히 임시완<br />
비신 눈길을<br />
부동산<br />
끈다.<br />
은 이 작품을 통해 처음 코미디 장르에 도전해<br />
“코미디 장르를 처음 하는 만큼 부담감<br />
이 있었어요. 더 철저하게 준비해야겠다<br />
는 생각으로 긴 준비 기간을 가졌죠. 첫술<br />
에 배부르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br />
각하고 있었는데, 다른 촬영 중간에 보조<br />
출연자들이 저를 보고 웃더라고요. 얼굴만 봐<br />
도 웃음이 나는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생<br />
각이 들어서 기분이 굉장히 좋았<br />
어요.(미소)”<br />
작품이 고등학교를 배경으<br />
로 하는 만큼, 임시완은 교<br />
복을 입었다. 30대 중반의<br />
나이에 교복을 입는 것에 대<br />
한 부담감은 없었을까.<br />
그는 “감독님께 감사했던<br />
것이 저의 연령에 맞춰서<br />
고등학생 치고는 노안 느<br />
낌의 배우들을 섭외해주<br />
셨다. 또 실제로 고등학생<br />
인데도 세월의 직격타를 맞<br />
은 친구도 있지 않나. 그런<br />
것들을 생각했을 때, (제가<br />
나이가 많은 것이) 페널티가<br />
될 수는 없겠다는 생각을 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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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라고 담백하게 답했다.<br />
그렇게 고등학생으로 분한 임<br />
시완의 연기는 완벽에 가까웠다.<br />
극중 말투와 표정뿐만 아니라 걸<br />
음걸이, 비주얼까지 임시완이 아<br />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단<br />
지 초등학교 때부터 임원을 해서<br />
그런 감투로 지질한 모습을 감추<br />
고 살아왔던 것 같다”라고 돌아<br />
봤다.<br />
“코미디 장르를 처음 하는 만큼 부담감이<br />
있었어요. 더 철저하게 준비해야겠다는 생<br />
각으로 긴 준비 기간을 가졌죠. 첫술에 배부<br />
르지 않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있<br />
었는데, 다른 촬영 중간에 보조출연자들이<br />
저를 보고 웃더라고요. 얼굴만 봐도 웃음이<br />
나는 캐릭터를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서<br />
기분이 굉장히 좋았어요.”<br />
닌 ‘지질이 장병태’로 완전히 변<br />
신했다. 연출을 맡은 이명우 감<br />
독이 앞선 인터뷰를 통해 “임시<br />
완의 은퇴가 걱정될 정도로<br />
많이 내려놨다”라고 감탄<br />
할 정도였다.<br />
“감독님이 프레임을 그<br />
렇게 씌워서 다른 분들<br />
도 그런 생각하는 것<br />
아닌가 싶다”면서 웃<br />
음을 터트린 임시완은<br />
“저는 은퇴가 아니라<br />
연기 수명을 더 오래<br />
가져가려고 최선을 다<br />
하려고 한 것뿐이다”라<br />
고 ‘은퇴설’을 해명했다.<br />
아울러 “지금까지 하면서<br />
저보다 높은 탤런트를 가진<br />
역할을 맡을 때가 대다수였<br />
다. 그런데 장병태의 경우는 다<br />
르지 않나. 저보다 모자라니까<br />
오히려 표현하기가 쉽고, 숨통이<br />
트이는 부분이 있었다”라고 덧<br />
붙였다.<br />
그렇다면 임시완은 실제 고등<br />
학생 때 어떤 학생이었을까. 그<br />
는 “지금 생각해보면 장병태와<br />
맞닿아 있는 부분이 많은 것 같<br />
다. 약간 병맛이라고 할까. 저는<br />
별 생각 없이 뱉은 대사에 감독<br />
님이 감탄하는 것을 보고 제 속<br />
에 타고난 지질함이나 찐따미가
4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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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 직접 지원사격...<br />
‘첫 안테나표’규현 신보 트랙리스트 공개<br />
가수 규현이 안테나에서 새 출발한다.<br />
소속사 안테나는 공식 SNS에 규현<br />
의 EP ‘리스타트(Restart)’ 트랙리스트를 재했<br />
다. 공개된 사진 속 규현은 광활한 오프로드 위<br />
에 서 있다. 정면을 응시하는 규현의 단단한 눈<br />
빛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는 기대감과 설렘<br />
이 느껴진다.<br />
규현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그렇지 않아’를 포<br />
함해 앨범명과 동명의 ‘리스타트’, ‘천천히, 느리<br />
게’, ‘사랑이었을까’, ‘레인보우(Rainbow), ’너여<br />
서 그래(슈퍼주니어-K.R.Y.)‘ 등 총 6곡이 수록<br />
된다. 유희열과 서동환 등 안테나 소속 작가진<br />
의 지원사격으로 완성도를 높인 데 이어 규현<br />
과 솔로곡을 작업한 이력이 있는 황현, 에코브<br />
릿지 등도 힘을 보탰다.<br />
특히 여섯 번째 트랙 ’너여서 그래(슈퍼주니<br />
어-K.R.Y.)‘에는 규현과 함께 슈퍼주니어의 발<br />
라드 유닛 ’슈퍼주니어-K.R.Y.‘로 활동 중인 려<br />
욱, 예성이 가창에 참여해 더욱 의미가 깊다. 슈<br />
퍼주니어-K.R.Y.의 이름으로 오랜만에 발매되<br />
는 유닛곡인 만큼 팬들에게 선물 같은 음원이<br />
될 것으로 기대된다. ’리스타트‘는 규현이 안테<br />
나 합류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다. 규현<br />
은 음악적으로도 새로운 시도에 나서며 폭넓은<br />
스펙트럼을 보여줄 예정이다. 규현은 그간 ’광<br />
화문에서‘, ’밀리언조각‘, ’블라블라‘, ’여전히 아<br />
늑해‘ 등 다수의 대표곡을 통해 탁월한 가창력<br />
과 섬세한 감성을 입증한 바 있다.<br />
블랙핑크 제니, 母 와 함께 회사 설립<br />
글로벌 걸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개별 활동<br />
을 위해 회사를 설립했다. 이름은 ‘오드<br />
아틀리에’(ODD ATELIER)다.<br />
제니는 자신의 SNS를 통해 “2024년부터 저의<br />
솔로 활동은 OA(ODD ATELIER)라는 회사를 설<br />
립해 홀로서기를 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br />
그는 이어 “새로운 도전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br />
사랑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br />
‘오드 아틀리에’는 제니의 모친과 제니가 지난<br />
11월 공동 설립한 레이블로 알려졌다. 현재까지<br />
제니 이외에 소속된 아티스트는 없으며, 공식 홈<br />
페이지는 폭발적인 관심으로 인해 접속이 차단<br />
됐다.<br />
앞서 제니를 비롯한 블랙핑크 멤버들은 YG엔터<br />
테인먼트와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 계약을 체결<br />
한 바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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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UCATION:<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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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versityofMaryland,CollegePark,B.A.1990<br />
MilitaryService:<br />
UniteStatesArmy,ActiveDuty,Bindlach,WestGermany(1984-198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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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yland(200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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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censedtopracticelawinMaryland,Virgini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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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OLADES:RisingStarAttorney<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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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br />
Dec. 28, 2023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이문세 “노래하는 시인으로 기억되고파”<br />
가수 이문세가 노래하<br />
는 시인으로 기억되<br />
고 싶다고 했다.<br />
정규 17집 앨범 발매를 준비<br />
중인 이문세는 최근 아레나 옴<br />
므 플러스와의 화보 촬영 현<br />
장에서 자신이 생각하는 좋은<br />
노래의 기준, 노래에서 중요시<br />
여기는 것, 앞으로 기억되고 싶<br />
은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br />
줬다.<br />
이문세는 모범 답안보다 자신<br />
의 머릿속에 있는 그대로의 답<br />
변을 전하고자 했다. 그는 사전<br />
에 받은 질문지에 대한 답변을<br />
일부러 준비하지 않았다면서<br />
“준비하면 원래 내 속에 있는<br />
말보다는 준비된 얘기를 하는<br />
것 같아서 어색하더라. 있는 그<br />
대로의 생각을 가감 없이 빨리, 그냥 생각나는 대<br />
로 얘기하는 게 더 솔직한 것 같았다”라고 했다.<br />
이문세는 노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노랫말을 표<br />
현하는 것이라고 했다. “내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메<br />
시지가 곧 멜로디를 얹은 노랫말이다.<br />
노랫말은 시다. 말하자면 저는 시를 읊는 것이다”<br />
라며 “오버해서 하기도 하고, 덤덤하게 하기도 하고.<br />
노랫말이라는 시를 표현하는데<br />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까에 대<br />
한 연구를 제일 많이 했다”라<br />
고 말했다.<br />
또 이문세는 ‘어떤 사람으로<br />
기억되고 싶냐’는 질문에 “같은<br />
시대에 태어나 함께 살면서 ‘그<br />
사람은 시로 나를 다독여주기도 했고, 눈물을 빼놓<br />
기도 했고, 어떨 때는 굉장히 용기를 주었던 노래하<br />
는 시인이야’라고 기억될 수 있는 사람”이라고 답했<br />
다. 한편 이문세의 화보 및 인터뷰는 아레나 옴므<br />
플러스 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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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br />
Dec. 28, 2023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갤럭시 조성해 이사 “지드래곤과 전속계약”<br />
가수 지드래곤이 갤럭시<br />
코퍼레이션에 새 둥지<br />
를 틀었다.<br />
JW 메리어트호텔에서는 최근<br />
마약 무혐의 처분을 받은 지드<br />
래곤의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드<br />
래곤은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br />
고, 갤럭시코퍼레이션 조성해 이<br />
사가 대신해 입장을 밝혔다.<br />
이날 조성해 이사는 “갤럭시코<br />
퍼레이션과 아티스트 지드래곤<br />
이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면서 “<br />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지드래곤<br />
은 단순한 소속사의 관계를 넘어서 파트너 관계로,<br />
그동안 세상에 없었던 일에 도전해 나갈 것이다.<br />
남들이 가지 않았던 길을 가기 위해 서로가 서로<br />
를 채워주고 개척자의 정신으로 함께 하겠다. 그간<br />
지드래곤이 보여줬던 모습 뿐만 아니라 보여드리<br />
지 못한 모습도 함께 보여드리려고 한다”라고 밝혔<br />
다. 전속계약 소식을 뒤늦게 알린 이유에 대해서는<br />
“전 소속사의 입장을 기다리고 있었다. 감사하게<br />
도 어제 전 소속사에서 지드래곤의 앞길을 축복한<br />
다는 이야기를 해주셨고, 저희 역시도 YG에 진심<br />
으로 감사드린다. YG가 있었기에 지금의 지드래곤<br />
이 있었다. YG와 지드래곤이 걸어왔던 영광의 길,<br />
그 노고를 잊지 않고 영광의 시간을 이어가도록 노<br />
력하겠다. 갤럭시와 지드래곤의 여정을 응원해주<br />
시고 기대해달라”라고 했다.<br />
마약 혐의로 약 3개월 간 경<br />
찰 조사를 받은 지드래곤은<br />
지난 18일 무혐의 처분을 받<br />
았다.<br />
경찰은 지난 10월 서울 강남<br />
에 있는 멤버십(회원제) 유흥<br />
업소 관련 마약 첩보를 확인<br />
하던 중 유흥업소 여실장 A씨<br />
의 진술을 바탕으로 지드래곤<br />
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하<br />
지만 혐의를 입증할 만한 증거<br />
를 찾지 못해 ‘혐의 없음’으로<br />
검찰에 불송치했다.<br />
마약 혐의를 벗은 지드래곤의 행보에 관심이 쏠<br />
린 가운데 ‘YG 복귀설’, ‘워너뮤직 계약설’ 등을 딛<br />
고 갤럭시코퍼레이션이 기자회견을 주관했다. 갤<br />
럭시코퍼레이션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지드래곤<br />
의 마약 무혐의와 관련된 설명, 2024년 계획 등을<br />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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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br />
Dec. 28, 2023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최시원,<br />
알고보니 흥행<br />
보증 수표…출연작 티빙<br />
·넷플릭스 1위<br />
최시원이 다양한 장르의<br />
드라마를 통해 뜨거운<br />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br />
최시원은 지난 15일 공개된 티<br />
빙 오리지널 시리즈 ‘이재, 곧 죽<br />
습니다’에서는 태강그룹 둘째아<br />
들 박진태 역으로 생생한 기내<br />
액션을 선보여 눈을 뗄 수 없는<br />
장면을 탄생시켰다. ‘이재, 곧 죽<br />
습니다’는 첫 공개 이후 티빙 주<br />
간 유료가입기여자수 1위를 달<br />
성해 최시원과 티빙의 필승 조<br />
합을 다시 한번 확인케 했다.<br />
최시원은 올해 초 티빙 오리<br />
지널 시리즈 ‘술꾼도시여자들2’<br />
의 강북구 역으로 시청자들을<br />
찾아, 시즌 1 보다 한층 강력해<br />
진 비주얼과 다이내믹한 이야<br />
기를 선사하며 역대 티빙 오리<br />
지널 콘텐츠 중 최고 수치로 시<br />
청 UV(Unique Visitor, 순 방문<br />
자 수) 1위를 기록하는 데 힘을<br />
보탰다.<br />
뿐만 아니라 최시원은 OTT 시<br />
청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br />
패트롤 기준, 공개 일주일 만에<br />
넷플릭스 TV쇼 부문 글로벌 1<br />
위에 등극했던 넷플릭스 시리즈<br />
‘사냥개들’에서 재벌 3세 홍민범<br />
역으로 파격적인 열연과 통쾌<br />
한 사이다 전개를 이끌어 새로<br />
운 연기 변신을 꾀했다는 호평<br />
을 모았다.<br />
이처럼 최시원은 올 한 해 탄탄<br />
한 연기력으로 개성 넘치는 캐<br />
릭터를 구축하며 작품의 흥행몰<br />
이에 큰 기여를 한 만큼, 2024년<br />
에는 또 어떠한 모습으로 시청<br />
자들을 만날지 기대감이 높아<br />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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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br />
Dec. 28, 2023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법률상담 Q&A<br />
가게 렌트비를 더 이상 못내겠습니다<br />
안녕하세요. 5년 리스계<br />
약인데, 리즈 시작부터 지<br />
금까지 이년간 버텨왔는데, 이젠 정<br />
말 한계에 다달았습니다. 건물주는<br />
아무런 이야기도 듣고 싶어하지 않<br />
고, 무조건 법적으로 대응한다고 하<br />
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무래<br />
도 파산을 해야 할 듯한데…<br />
우선 파산과 관계없이 통<br />
상적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br />
해 말씀을 드리고, 파산을 하는 경우<br />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짚어 드리겠<br />
습니다. 통상적으로 렌트를 두 달 정<br />
도 밀리게 되면, 건물주는 퇴거 소송<br />
을 시작합니다. 퇴거 소송은 제법 그<br />
진행 속도가 빨라서 소송 시작에서<br />
퇴거 판결까지 통상 2주에서 4주 걸<br />
림니다. 판결이 일어나면 가게를 1주<br />
에서 3주 내에 비워줘야 합니다. 비<br />
워주지 않는 경우 보안관이 와서 강<br />
제로 가게에서 사람을 끌어내고 가게<br />
문엔 자물쇠가 잠기게 됩니다.<br />
위의 경우는 보통 일어나는 경우를<br />
예로 든 것입니다. 간혹 성급한 건물<br />
주가 있어 두 달 정도의 시간도 주<br />
지 않고 소송을 바로 시작하는 경우<br />
도 있습니다. 아울러서 가끔 과격한<br />
건물주를 만나는 경우도 있는데, 그<br />
런 경우 렌트가 밀리면 으레히 가게<br />
문을 바로 잠궈버립니다. 이런 행위<br />
는 락아웃(Lock Out)라고 지칭합니<br />
다. 문을 잠구어 밖으로 좇아 냈다<br />
는 뜻이지요. 예전에 건물주에게 더<br />
많은 권리를 주던 때 사용되던 방법<br />
인데, 이제는 불법이 되었습니다. 하<br />
지만, 여전히 옛날식으로 락아웃을<br />
해 버리는 건물주가 간간이 나타나<br />
곤 합니다.<br />
적법적인 퇴거 소송이 되었든, 불법<br />
적인 락아웃이 되었든, 렌트비가 밀<br />
린 테넌트는 조만간에 가게를 비워줘<br />
야 합니다. 파산을 하는 경우 가게<br />
를 비워줘야 하는 시간을 약 한 달에<br />
서 두 달 가량 벌 수는 있습니다. 어<br />
차피 적자인 비지니스겠으나, 렌트비<br />
가 안나가면 흑자인 경우가 있는데,<br />
그런 경우 한 달에서 두 달이란 시간<br />
은 무척 도움이 되는 시간입니다. 테<br />
넌트에게 가장 유리한 시나리오는 두<br />
달 정도 우선 렌트비를 내지않은 상<br />
태에서 퇴거 소송이 시작되고, 다시<br />
또 그 시점에서 파산을 통해 한 두 달<br />
정도 시간을 버는 경우가 되겠습니다.<br />
물론 도의적으로 보면 렌트비를 내<br />
지 못하는 그 시점에 가게를 비워주<br />
고, 파산을 해 빚정리를 하는 것이 옳<br />
겠습니다. 하지만, 파산까지 해야 하<br />
는 마당에,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심<br />
정인데, 건물주의 입장까지 고려해주<br />
긴 무척 어렵습니다. 그러고 보면 건<br />
물주가 너무 성급하다고 또는 너무<br />
과격하다고 탓할 수 만도 없습니다.<br />
역지사지( 易 地 思 之 )의 순간입니다.<br />
어려운 상황하에서 서로 자기 이익을<br />
도모하기 위한 방편이니까요.<br />
건투를 빕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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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이십여 년간 아낌없이 성원해주신<br />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br />
인생을 살며 겪게 되는 크고 작은 많은 일들<br />
혼자 갈 수 없는 길엔 동반자가 되어드리겠습니다.<br />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좋은 날이 될 수 있다고<br />
믿는 당신에게 희망의 꽃 한 송이 드립니다.<br />
변호사 임종범<br />
파산 : 한미는 연방법이 지정하는 채무구제 기관입니다<br />
이혼: 합의 이혼, 일방 이혼, 재산분할, 양육비<br />
이민: 가족이민, 추방재판, 시민권신청<br />
소송: 상속, 임금소송, 리스, 항소<br />
이름변경 교통사고<br />
아포스티유 형사 유언장 트러스트<br />
Hanmicenter.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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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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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싸이트를 방문하시면 파산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br />
유튜브에서 “임종범 변호사”를 치시면 이혼, 파산, 생활법률에 관한 동영상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br />
또한 구글검색이나 중앙일보 웹싸이트에서 “임종범 변호사”를 치시면<br />
한미법률 사무소에서 기고한 300여개의 컬럼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br />
사무장 김 진 주<br />
Jinju Kim<br />
걱정도 많고, 궁금한 것도<br />
많으실텐데, 저희 한미가 친절하게<br />
도와 드리겠습니다.<br />
먹구름 뒤에도 태양이 있고,<br />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br />
오듯이 포기하지 마시고 힘을 내세요.<br />
사무장 김진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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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주간연예 Dec. 28, 2023 53<br />
BTS 지민,<br />
106개 지역 1위..<br />
머라이어캐리<br />
캐럴도 꺾었다<br />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의 솔로<br />
싱글 ‘Closer Than This’(클<br />
로저 댄 디스)가 이틀 연속 글로벌 주<br />
요 차트를 올킬, 캐럴 메가 히트곡들<br />
도 제쳤다.<br />
지민이 22일 발표한 솔로 싱글<br />
‘Closer Than This’는 24일 오전 8시<br />
기준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등 지<br />
금까지 106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br />
송’ 차트 1위를 찍었다. 이 곡은 전날<br />
90개 국가/지역 아이튠즈 ‘톱 송’ 정상<br />
에 오르며 인기 확산을 예고했다.<br />
‘Closer Than This’는 음악 팬들의<br />
사랑에 힘입어 ‘월드와이드 아이튠즈<br />
송’과 ‘유러피안 아이튠즈 송’ 차트에<br />
서도 이틀 연속(12월 22~23일) 1위를<br />
유지했다.<br />
이 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22일 공개<br />
되자마자 유튜브 뮤직비디오 월드와<br />
이드 트렌딩 1위로 직행 이후 꾸준히<br />
정상을 지키며 인기몰이 중이다.<br />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Mariah<br />
Carey)의 ‘All I Want for Christmas<br />
Is You’, 영국 듀오 왬(Wham!)의 ‘Last<br />
Christmas’ 등 캐럴(Carol) 장르가 ‘<br />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과 ‘유러피안<br />
아이튠즈 송’ 차트 상위 10곡 중 절<br />
반 이상을 차지할 만큼 시즌송 강세<br />
가 두드러진 가운데 거둔 성과다.<br />
‘Closer Than This’는 일본 오리콘<br />
차트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br />
이로써 지민은 태양과 함께 부른<br />
‘VIBE’를 비롯해 솔로곡 ‘약속’, 지<br />
난 3월 발매한 첫 솔로 앨범 ‘FACE’<br />
의 수록곡 ‘Set Me Free Pt.2’, 타이<br />
틀곡 ‘Like Crazy’, 솔로 싱글 ‘Closer<br />
Than This’ 등 올 한 해만 다수의 곡<br />
을 이 차트 정상에 올려놓는 쾌거를<br />
이뤘다. ‘Closer Than This’는 아미<br />
(ARMY.팬덤명)를 향한 지민의 진심<br />
어린 마음을 표현한 팬송이다. 지민<br />
은 어떤 일이 생기더라도 ‘절대 너의<br />
손을 놓지 않겠다’라는 굳은 약속과 ‘<br />
잠시 떨어져 있어도 언제나 그랬듯이<br />
함께이니 걱정 말라’는 다정한 위로가<br />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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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김윤석<br />
“내가 이순신 장군 유언을...<br />
그 마음 끝없이 생각”<br />
배우<br />
김윤석<br />
(56)이 영화<br />
‘노량 : 죽음의 바다’(<br />
이하 ‘노량’)으로 김한<br />
민 감독의 ‘이순신 3<br />
부작’ 마지막을 장식<br />
했다.<br />
“드디어 개봉하는 날<br />
이 오긴 오네요.” ‘노<br />
량’ 개봉일인 지난 20<br />
일 만난 김윤석은 이<br />
같이 말하며 미소지<br />
었다. 이어 “3부작의<br />
마지막이고 노량해전<br />
이 겨울에 일어난 만큼 이때쯤 개봉하길 바랐는데 그<br />
렇게 됐다. (이순신 장군께서) 돌아가신 날 며칠 차이<br />
로 개봉하게 됐다. 감개무량하다”며 감격스러워 했다.<br />
‘노량’은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명량’(2014), 지<br />
난해 여름 최고 흥행작 ‘한산 : 용의 출현’(이하 ‘한산’)<br />
을 잇는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작품. 임진왜란 발<br />
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br />
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김윤석 분)의 최후 전투를<br />
그렸다.<br />
처음 이순신 역할을 제안 받았을 땐 영광스러운만큼<br />
부담스러웠단다. 말그대로 전 국민이 사랑하는 위인,<br />
이순신 장군이니까.<br />
김윤석은 “앞선 두 분(최민식, 박해일)이 너무나 훌륭<br />
하게 연기한 것도 물론 부담이었지<br />
만, 이순신 장군이란 존재, 그 자체<br />
가 가장 부담이었다. 두 배우와는 동<br />
병상련, 이심전심이었다”고 말했다.<br />
앞서 최민식과 박해일이 입을 모아<br />
‘다 내려놓고 기도하라’는 조언을 해<br />
줬다고 말했던 바. 그는 “사실 조언<br />
이라기보다는 그때 당시 저의 심경<br />
이 그랬던 것”이라며 “그렇게 말한<br />
데 대해 이 자리를 빌어서 심심한<br />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해명하며<br />
웃었다.<br />
“시나리오를 보고 정말 훌륭하다<br />
고 생각했어요. 조선과 왜, 명 3국의<br />
관계가 뒤엉켜있는 밀도가 좋았고요. 대한민국에서<br />
이순신 장군에 대해 김한민 감독보다 많이 아는 사람<br />
은 없을 것 같아요.(웃음) 심지어 부하 장수들의 가족<br />
관계도 다 알고 있을 정도예요. 김 감독은 배짱도 정<br />
말 좋아요. 급한 와중에도 하나 하나 차분히 뜯어고<br />
쳐가는 끈기와 능력이 정말 대단해요.” 그의 말처럼 3<br />
국의 등장으로 스케일은 커졌고, 전쟁은 더 치열해졌<br />
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영화적 상상력, 액션 장<br />
르의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더해 가히 역대급 해상전<br />
투극을 보여준다. 7년간의 전쟁 중 유일한 야간전이었<br />
던 현장의 치열함과 전술을 생생하게 구현했다. 방대<br />
한 해전을 담은 만큼 시리즈 사상 최장 러닝타임(153<br />
분)을 자랑한다. 연출 경험이 있는 감독 김윤석으로서<br />
도 김한민 감독은 배울 점이 많았단다. 김윤석은 “하<br />
나하나 자신의 계획대로 이루어나가는 모습을 보면서<br />
놀라웠다. 사실 영화를 찍다 보면 압박이 오는데 각종<br />
어려움을 다 버텨내면서 원하는 걸 이루어나간다는<br />
게 대단한거다. 끈기는 감독이 가져야 할 굉장히 중요<br />
한 능력인데 이를 지녔다는 점을 높게 평가한다”고 존<br />
경을 표했다.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전투가 담긴 만큼,<br />
그의 마지막 유언도 담겼다.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br />
지 말라’, 바로 그 말을 김윤석이 한다.<br />
김윤석은 “영화 ‘1987’에서 ‘탁 치니 억하고’ 그 장면<br />
을 찍으면서도 ‘이걸 내가 하다니?’ 싶은 마음이었다.<br />
그 때와 똑같은 마음이 들었다. ‘장군님의 마지막 유<br />
언을 내가 하다니?’ 싶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br />
과연 장군님이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봤다. 치열한 전<br />
투의 정점에서 그렇게 된건데, 당시 상황에 방해가 되<br />
지 않게 말하고 끝내겠다는 그 마음으로, ‘결코 이 전<br />
쟁을 이렇게 끝내서는 안 된다’는 대사를 했다”고 설<br />
명했다. 이어 “왜군 갑옷이 가장 무거웠는데, 제 것도<br />
그 정도였다. 갑옷에 투구, 칼까지 차고 있으니 20kg<br />
가 넘었던 것 같다”고 사극 연기의 고충을 들려줬다.<br />
흥행에 대한 솔직한 마음도 드러냈다. 그는 “부담이<br />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면서도 “한국 영화 최고 신<br />
기록, 이런 기적까진 바라지 않지만 참여한 모든 사람<br />
에게 보람을 느낄 수 있을 만큼은 스코어가 나왔으면<br />
좋겠다. 그렇게 된다면 바랄 게 없을 것 같다”고 소망<br />
했다. “예매율, 예매량이 좋다고 해 다행스럽긴 하지만<br />
그거 갖고 막 좋다고 할 수도 없는 듯해요. 앞으로 추<br />
이를 더 지켜봐야겠죠. 관객들이 좀 더 성원을 보내준<br />
다면 너무 감사할 것 같아요.”<br />
그의 바람대로 ‘노량’은 개봉일 21만6000명의 관객<br />
을 동원해 ‘서울의 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오<br />
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5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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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유하고 있는 여유자금 관리 노하우<br />
안녕하십니까? 빈틈없는 든든한 융자전문인<br />
알렉스 여 입니다.<br />
저번 시간에는 Credit Report에 나오는 신용점수에<br />
대한 미신과 오해를 설명드렸습니다.<br />
오늘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여유자금을 어떻게 관리<br />
해야 하는지를 설명드리겠습니다.<br />
현재 미국내 이자율의 동향은 여전히 우상향으로 오<br />
르는 추세를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br />
동시에 향후 과거에 경험하지 못 했던 혹독한 경기<br />
침체가 올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예상<br />
입니다.<br />
이러한 상황에서 여유자금이 없는 분들은 서둘러 자<br />
금 확보를 하셔야하고, 이미 확보하고 계신 분들은 다<br />
음과 같은 방법으로 자금을 관리하십시오.<br />
1) 높은 변동이자율의 융자<br />
신용카드 빚이 대표적인 것으로서 여유자금이 있으<br />
시면 이것부터 갚으시고 신용점수를 높이십시오. 신<br />
용카드는 급할 때 쓰는 비상금으로 확보해야 합니다.<br />
그러나, 만약 여유자금이 없고, 신용점수가 너무 낮<br />
다면, 신용카드 빚을 갚았을 때, 오히려 어려움에 처<br />
할 수 있으므로 빚을 갚는 것을 보류하시기를 추천<br />
합니다.<br />
2) HELOC (Home Equity Line of Credit)<br />
HELOC 이자율은 과거보다 높아졌으므로 여유자금<br />
이 있다면, 갚으시고 사용가능 기간을 확인 하십시오.<br />
HELOC은 처음 개설한 때로부터 10년동안 사용하<br />
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추가사용이 가능한 기간이 2<br />
년이내라면 지금이라도 HELOC을 재융자해서 사용기<br />
간을 늘리십시오.<br />
3) 사업용 융자(Business Loan)<br />
SBA 융자를 포함한 사업용 융자(Business Loan)는<br />
변동 이자율이므로 여유자금이 있다면 갚아야 하겠<br />
지만, 운영중인 사업체의 매출 혹은 순이익이 줄었다<br />
면, 1~2년은 갚지말고 보유하시기를 권합니다.<br />
이러한 상황은 금융기관들이 특히 걱정하는 부분이<br />
므로 추가로 사업용 융자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을 수<br />
있으므로 갚는 것을 보류하시기를 권합니다.<br />
이상 설명 드린 내용뿐아니라 융자에 관한 질문이 있<br />
으시면 연락을 주십시오. 그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br />
조언을 해 드릴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항상 피해를<br />
당하거나 손해를 보는 일이 없이 올바른 융자를 통한<br />
이익을 누리십시오. 지금까지 빈틈없는 든든한 융자<br />
전문인 알렉스 여였습니다.<br />
현 JC Biz Consulting LLC 대표<br />
• CLSA Investment Bank Director 역임<br />
• Arthur Andersen Global Corporate Finance Manager 역임<br />
• MBA, The George Washington Univ.<br />
• MA & BA, 연세대학교
e-mail: enews4989@gmail.com 주간연예 Dec. 28, 2023 59<br />
새미 김 세무 법무법인 새미 김 변호사 • 세금문제 전문 칼럼<br />
IRS 직원의 사업체 방문, 다시 시작된다<br />
꼬박<br />
삼<br />
년 걸렸다.<br />
차장으로 굴러들어왔다. 한 눈에 봐도<br />
국세청 감사 직원이었다. 그와 함께 사<br />
무실로 들어서자 고객인 사장이 떨떠<br />
료들을 건네 주었다. 그 자료들을 넘겨<br />
본 후 그는, "워낙 자료를 철저하게 잘<br />
요약 정리해줘서 재정 양식 내용에 대<br />
은 여러가지가 있겠으나, 세금빚을 지<br />
고 있는 사업체 오너가 소득 창출에서<br />
벗어난 기기나 시스템을 쓰거나 상식<br />
다시 연방국세청 (IRS) 징수직원의 사<br />
름하고 어색하게 우리를 맞이했다.<br />
한 다른 질문은 따로 없습니다 (Your<br />
선 이상의 경비를 지출하고 있는지를<br />
업체 방문이 시작된 것 말이다. 지난 주<br />
"물이라도 내올까요... (Would you<br />
documentation was well organized<br />
보는 등, 제출한 재정양식에 대략 부합<br />
수요일 나는 고객의 사업체가 있는 공<br />
like some water)." 국세청 직원은 씩<br />
and summarized, so nothing really<br />
하는 살림인지를 살피기 위함이다. 고<br />
장 주차장에 차를 대고 오후 1시에 만<br />
웃으며 본인의 생수병이 있다며 건배하<br />
jumped out of the IRS form in my<br />
용세 체납으로 인해 사업체를 방문한<br />
나기로 한 국세청 직원을 기다리고 있<br />
듯 보여주었고 문서철을 가방에서 빼<br />
review)라고 해서 고객을 흐뭇하게 했<br />
국세청 직원이 숨겨진 총기를 발견한<br />
었다. 일부러 좀 허름한 차종을 몰고 약<br />
들고 페이지를 넘기기 시작했다. 내가<br />
다. 속으로 예쓰!라고 외쳤지만 난 아주<br />
경우도 있어 불법무기소지혐의로 기소<br />
속 시간보다 훨씬 일찍 도착했다. 옷도<br />
제출했던 익숙한 자료들이 휙휙 넘어<br />
태연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혹<br />
된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사업체에 세<br />
너무 화려하지 않은 단정한 브룩스브<br />
갔다. 어느 페이지에서 멈출까 라는 생<br />
시 공장 내부를 돌아보고 싶은지를 물<br />
금 문제가 있다면, 추가 예산으로 활발<br />
라더스의 남색 바지 정장을 입었다. 작<br />
각을 하고 있는데, "못 받은 거래처 대<br />
었다. 그래도 되겠냐고 하면서 직원이<br />
하게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는 IRS의<br />
은 사무실과 뒤 편의 공장을 고객과 함<br />
금이 왜 이리도 많나요 (why do you<br />
일어나 서류철과 볼펜을 들고 고객의<br />
추세에 따라 새해에는 징수 직원(Rev-<br />
께 둘러보며 눈에 띌 만한 사항이 있<br />
guys have so much unpaid account<br />
안내와 함께 공장 내부를 둘러보았다.<br />
enue Officer)의 사업체 방문을 예상하<br />
나 살폈지만 안심할 정도로 오래된 기<br />
receivable)" 라는 질문을 했다. 고객은<br />
낡은 기계과 기구, 선반들을 하나씩<br />
고 미리 계획을 세우기 바란다.<br />
계들 뿐이었다. 혼자 다시 주차된 차 안<br />
몇 년 전 큰 거래처의 계약을 따서 일<br />
쳐다보고 그나마 덜 낡은 기계들에 대<br />
Copyrights 2023 Sammy Kim,<br />
으로 돌아와 바깥을 주시하며 누가 봐<br />
을 다 해주었는데 그 회사에 수주를 준<br />
한 질문이 이어졌다. 그는 생전 처음 가<b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 />
도 작전 명령을 기다리는 대기조 표정<br />
더 큰 회사가 무너지며 파산을 하는 바<br />
보는 타인의 사업체를 방문하고 이것<br />
상담문의 kr.vataxattorney.com<br />
을 하고 식은 커피를 홀짝 거리고 있는<br />
람에 연쇄적으로 돈을 못 받게 되었다<br />
저것 질문하는 일에 무척 능숙해 보였<br />
(703) 951-7407<br />
데 이윽고 낡은 회색의 혼다 시빅이 주<br />
고 설명했고, 나는 미리 준비한 관련 자<br />
다. 국세청 직원들의 사업체 방문 목적<br />
지난칼럼보기 okmytax.com
60<br />
Dec. 28, 2023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운수 오진 날’ 유연석<br />
“8kg 체중 감량, 후덕한 사이코패스 상상 안돼”<br />
배우 유연석(본명 안연석·39)이 오랜<br />
만에 악역의 탈을 쓰고 돌아와 열<br />
연했다.<br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운수 오진 날’(연출<br />
필감성)은 평범한 택시기사 오택이 고액을<br />
제시하는 묵포행 손님을 태우고 가다 그가<br />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br />
행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br />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br />
유연석은 무통증 사이코패스 살인마 역<br />
을 맡아 반전 매력을 뽐냈다. 그간 ‘응답하라 1994’,<br />
‘낭만닥터 김사부’ 등을 통해 다정한 매력을 뽐낸<br />
유연석은 선한 얼굴을 벗어버리고 강렬한 악역 연<br />
기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유연석은 고통을 느끼지<br />
못하는 사이코패스 살인마의 얼굴을 쓰고 관객들<br />
을 공포로 몰아넣는다.<br />
종영 인터뷰로 최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br />
페에서 만난 유연석은 “부담감 보다는 기대가 컸<br />
다. 굳혀져가는 선한 이미지를 깨뜨리고 싶었다. 근<br />
래의 선한 이미지에 예전에 악역을 했을 때의 강렬<br />
한 이미지를 갖고 오면 반전이 있지 않을까 생각했<br />
다. 최근 선역을 하다보니 ‘왜 나한테 이 역할을 제<br />
안했나’하는 생각보다는 ‘지금 이미지를 잘 활용하<br />
면 캐릭터의 낙차가 크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출<br />
연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br />
유연석은 무통증의 사이코패스를 연기하기 위해<br />
다양한 영상물을 참고했다. 그는 “사이코패스나 연<br />
쇄살인마가 나온 작품을 많이 보진 않았다. ‘다머’(<br />
미국 연쇄살인범 제프리 다머의 범행 행각을 다룬<br />
넷플릭스 드라마) 정도를 봤다. 작품의 톤이나 건조<br />
한 이미지를 참고했다”며 “요즘은 워낙 실제 사이<br />
코패스 관련 영상이 많다. 영어로 검색하니 자료가<br />
나왔다. 실제 수감된 사람들이 인터뷰, 조사 과정<br />
의 스토리를 찾아봤다. 또 무통증의 사람들이 실<br />
제 어?게 살아가는지 다큐멘터리를 찾아봤다”고<br />
밝혔다.<br />
체중도 감량했다. 유연석은 “뭔가 후덕한 사이코<br />
패스는 상상이 안됐던 것 같다”면서 “전작 촬영을<br />
마친 뒤 예능 촬영을 위해 해외를 다녀오니 정상<br />
체중보다 조금 쪄 있었다. 사이코패스 캐릭터를 생<br />
각하니 조금은 날카로웠으면 좋겠다 싶었고, 그래<br />
서 적당한 선에서 체중감량을 했다. 촬영 들어갈<br />
때 7~8kg 몸무게를 감량하고 시작했다. 이후에도<br />
운동을 병행하면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br />
‘운수 오진 날’의 작품성에 대한 호불호는 갈렸지<br />
만, 유연석의 연기에 대한 호평은 한 목소리로 이<br />
어졌다.<br />
유연석은 “관객들의 반응이 재밌었다. ‘얼<br />
굴을 갈아끼웠다’ 등의 반응을 보니 배우로<br />
서 기존의 이미지를 확 바꿔서 보여줬다는<br />
점이 좋았다. 의사 이미지가 떠오른다고 했<br />
다면 아쉬웠을텐데, 굉장히 긍정적이다”라<br />
고 말한 뒤 “작품 공개 후 사석에서 만난 사<br />
람들이 ‘그냥 웃어도 섬뜩해보인다’고 말할<br />
때 ‘재밌게봤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br />
2003년 영화 ‘올드보이’로 데뷔한 유연석<br />
은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았다. 그는 연초부터 ‘사<br />
랑의 이해’, ‘낭만닥터 김사부3’ 특별출연, 영화 ‘멍<br />
뭉이’, 그리고 ‘운수 오진 날’까지 네 작품을 선보였<br />
다. 여기에 팬미팅으로 20주년을 자축했다.<br />
유연석은 “알차게 보냈다. 의미있는 한 해였다”고<br />
자평한 뒤 “그간 영화, 드라마, 예능, 뮤지컬까지 다<br />
양하게 도전했고 좋은 성과를 남긴 것 같아 뿌듯<br />
하다. 새로운 것에 도전할 때 주저함 없이 호기심을<br />
갖고 했던 것들이 좋은 경험이 됐다.<br />
물론 좋은 반응, 나쁜 반응도 있었지만, 결국에는<br />
내가 궁금하고 하고 싶은 것을 회피하거나 도망가<br />
지 않고 도전했던 것들이 좋았다. 앞으로도 처음<br />
갖고 있던 도전정신을 갖고 가려고 한다”고 말했<br />
다.<br />
그러면서 “다음 작품, 다음 캐릭터가 궁금하고 호<br />
기심이 가는 배우였으면 좋겠다. 어떤 이미지를 씌<br />
워도 어색하지 않을 것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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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쿠바 답사 여행을 다녀와서 (1)<br />
쿠바는 2015년 오바마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쿠<br />
바와 재 수교를 한 후 본격적으로 많는 사람<br />
들이 여러가지 명목으로 물밀듯이 들어가게 되었다. 현<br />
지 가이드 말에 의하면 오바마 대통령이 다녀간 이후<br />
현지 관광업은 최대의 성수기를 맞이했다고 하면서 그<br />
때가 너무 그립다고 한다. 미국에서 정권이 바뀌고 쿠<br />
바에 대한 규제가 다시 강화 되면서 미국인들의 방문<br />
이 끊기게 되었고, 거기에 코로나사태까지 있어서 쿠<br />
바의 관광산업을 그야말로 너무 힘든 시절을 보내야만<br />
했다고 한다. 현재는 다시 미국인들이 조금씩 찾아와<br />
서 좋다면서, 더 많은 미국인들이 쿠바를 방문해서 쿠<br />
바의 역사와 문화등을 체험하기를 바란다고 한다. 사<br />
실상 미국시민권자들에겐 여행의 자유가 있는게 아니<br />
다. 쿠바 방문 12가지 허가 항목 중 “Support for the<br />
Cuban people” 이라는 항목으로 합법적으로 방문이<br />
가능하며, 쿠바인 미국인이 아니면 이 방법으로만 쿠<br />
바를 합법적으로 방문할 수가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br />
로 여행하는 건 금지이니, 이점 꼭 유의 하기를 바라며<br />
한국에서 방문 오신 분들이나 영주권자는 쿠바방문<br />
을 자제해야 한다.<br />
쿠바는 제 개인적으론 뉴욕 대학교에서 관광 경영학<br />
석사 과정을 공부할때, 쿠바의 관광에 대해 연구한 적<br />
이 있어서인지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은 나라였다. 저<br />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쿠바는 가보고 싶은 나라 중<br />
에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쿠바에 대한 관<br />
심이 많다는 느낌을 여행업에 종사하면서 많이 느끼<br />
게 된다.<br />
미국 과 쿠바 양국은 1902년에 수교했으나, 1953년<br />
쿠바혁명 후 1961년부터 2015년까지 단교가 되었었<br />
다. 그러나 2015년 미국과 쿠바가 다시 정식 국교 수립<br />
을 한 후 쿠바 문화 체험을원하시는 분들을 모시고 몇<br />
번 다녀왔는데 갈때마다 뭔가 새로운 느낌을 받곤 한<br />
다. 최근인 2022년 12월에 다시금 쿠바에 답사를 다<br />
녀오게 되었다. 이번 답사를 통해 쿠바를 방문하는게<br />
중단된게 아니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여전히 미국<br />
인들이 쿠바를 방문하는 건 합법적으로 가능하다는<br />
것도 알게 되었다. 쿠바의 수도인 아바나에 위치한 미<br />
대사관에서 미국인들의 편의를 위한 업무를 아직도 진<br />
행 하고 있으며, 여권 분실시 여권 재발급 및 응급 상황<br />
이 발생했을때 미국인들을 도와주는 업무를 하고 있다<br />
고 한다. 현재 미국에서 쿠바로 가는 직항 비행기로는<br />
United Airline 이 뉴왁 과 휴스톤 에서, Jetblue는 뉴<br />
욕과 포트라우더데일에서, Southwest Airline 은 포<br />
트라우더데일 과 템파에서, 그리고 American Airline<br />
은 마이애미에서 각각 매일 운항하고 있다. 특히 마이<br />
애미에선 하루에 수차례 쿠바로 747 점보 비행기가 뜰<br />
정도로 많은 분들이 쿠바를 방문하고 있다.<br />
그럼 왜 쿠바를 가고 싶은 분들이 많을까? 잠시 생각<br />
해 본다. 쿠바는 카리브해에 자리잡은 아메리카 대륙<br />
의 현존 유일한 공산주의 국가이며 동시에 공산주의<br />
국가 중 유일한 비 유라시아 국가이다. 수도는 라 아바<br />
나(La Habana). 줄여서 보통 하바나로 부르지만, 스페<br />
인어로 앞에”H”는 묵음으로 발음되므로, 아바나로 부<br />
르는게 더 정확하다. 인구는 약 1,131만 명(2021년), 국<br />
토 면적은 약 109,884km2로 대한민국 (남한)보다 조금<br />
더 넓다. 북으로는 미국 플로리다 반도, 서쪽에는 멕시<br />
코 본토, 동쪽에는 아이티, 남쪽으로는 자메이카를 이<br />
웃으로 두고 있다. 아메리카 대륙의 지도를 펼쳤을 때<br />
플로리다 바로 밑에 있으며, 키웨스트에서 아바나까지<br />
329마일의 거리밖에 안되는 미국과는 정말 가까운 나<br />
라이다. 쿠바는 또한 카리브 해 최대의 섬나라로 세계<br />
에서 16번째로 큰 섬이다. 카리브해 최대의 도시국가<br />
로 15세기 후반 그 유명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방<br />
문했던 곳이다. 스페인의 식민통치가 시작되기 전에는<br />
타이노인 같은 선주민들이 살고 있었지만, 스페인의 식<br />
민통치와 전염병으로 인구가 급감하고 그나마 살아남<br />
은 이들도 대부분 스페인인이나 아프리카 흑인들과 혼<br />
혈되면서 현재는 선주민의 수는 수천 명 수준에 불과<br />
하다고 한다. (다음주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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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br />
Dec. 28, 2023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배우 박신양<br />
화가 변신...<br />
‘제4의 벽’출간<br />
그림 131점 수록<br />
배우 박신양이 화가로 변신했다.<br />
민음사에 따르면, 박신양은 인문학자 김동훈과 함께 책 ‘제<br />
4의 벽’을 펴냈다. 그는 배우에서 화가가 되기까지 겪었던 경험을 솔<br />
직하게 풀어내는 한편, 그림이 주는 감동은 사람을 움직이게 만든다<br />
는 메시지를 전한다.<br />
그는 1996년 영화 ‘유리’로 데뷔해 히트작 ‘파리의 연인’, ‘싸인’, ‘동네<br />
변화 조들호’ 등 무수한 히트작을 냈다. 스크린 속의 캐릭터로 인식되<br />
는 연예인의 운명과 자기 본연의 모습을 찾고자 하는 인간적인 본능<br />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했다고 한다.<br />
박신양은 러시아로 떠났던 학창 시절과 힘겨웠던 배우 생활을 돌아<br />
보며 예술가로서의 정체성을 정립하기까지 여정을 되짚는다.<br />
이 책에는 박신양이 10여년간 그린 그림 가운데 131점이 수록됐고,<br />
인문학자 김동훈의 해설이 이어진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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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건강 Dec. 28, 2023<br />
65<br />
• 어린이들의 치아관리에 대해서.................<br />
• 아토피가 있어요.................................<br />
• 손목의 통증을 일으키는 힘줄의 질환...............<br />
• 50세 이상 50%가 치핵의 증상을 가진다..<br />
• 호스피스의 어원과 제도의 유래.............<br />
•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뇌의 세계............<br />
66<br />
67<br />
68<br />
69<br />
71<br />
72
66 Dec. 28, 2023 건강 e-mail: enews4989@gmail.com<br />
윤승재 치과의 치아건강 칼럼<br />
과거에는 어린이들의 치아관리를 중<br />
요하게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제<br />
가 자라날 때만 해도 유치는 대부분 집에<br />
어린이들의 치아관리에 대해서 1<br />
위의 표를 보시면 유치가 나오는 순서를<br />
대략 아실 수 있습니다. 유치는 아래 앞니<br />
가 제일 먼저 나오게 되는데 생후 5~6개월<br />
다. 그래서 3살 이전에 유치들은 다나오게<br />
됩니다. 그때 치아의 총 갯수는 20개가 되<br />
게 됩니다.<br />
서 뽑았고, 교정이나 기타 정기적인 치과검<br />
진 등은 생각지도 않았었습니다. 이가 삐뚤<br />
삐뚤 하게 나와도 그냥 그러려니 했었지요.<br />
치과 치료를 받는것은 어쩌다 사고로 이가<br />
부러지거나 했을 경우만 받았지 교정치료를<br />
받거나 정기적으로 치과치료를 받는 친구들<br />
은 거의 없었습니다. 치과를 다니는 것은 사<br />
치스러운 일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br />
나 요즈음은 부모님들이 자라나는 어린이들<br />
의 치아관리의 중요성에 대해서 많이 알고<br />
계시고 적극적으로 관리해주시는 분들이 점<br />
점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오늘은 어린이들<br />
의 치아관리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도록<br />
하겠습니다. 먼저 유치가 나오는 시기를 아<br />
래표로 보도록 하겠습니다.<br />
에 처음 나오게 됩니다. 어떤 경우 태어 날<br />
때부터 치아가 나와 있거나 생후 100일정<br />
도 되었는데 치아가 솟아오르는 경우도 있<br />
습니다. 너무 걱정 하실 것은 없고 이런경<br />
우 정상적인 치아일 수도 있고 덤으로 하나<br />
더나오는 경우도 있으니 치과에서 확인하시<br />
는 것이 좋습니다. 모유수유를 하시는 경우<br />
일찍나온 치아가 방해가 될 수도 있지만 그<br />
렇게 대부분의 경우 별로 문제가 없다고 봅<br />
니다.<br />
아래 앞니가 나오면 바로 위의 앞니가 나오<br />
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생후 10개월쯤 되면<br />
작은 앞니가 나오기 시작해서 돌쯤이면 위<br />
에 4개 아래 4개씩 총 8개의 치아를 가지게<br />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위의 표를 보시면 알<br />
겠지만 치아는 앞에서 뒤로 순서대로 나는<br />
것은 아닙니다. 송곳니는 보통 첫번째 어금<br />
니보다 늦게 나오는 경우가 많으니까 빈 자<br />
리가 있다고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가<br />
장 마지막으로 나오는 2 번째 어금니는 생후<br />
24개월쯤부터 시작해서 아래부터먼저 나오<br />
고 위의 어금니가 30개월쯤에 나오게 됩니<br />
위에서 말씀드린 치아의 맹출시기는 평균<br />
적으로 그렇다는 것입니다. 다만 한가지 기<br />
억 하실 것은 사람들은 각각 틀리다는 것입<br />
니다. 개인별 차이가 있다는 것입니다. 어떤<br />
경우에는 치아가 1년이상 늦게 나올수도 있<br />
고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굉장히 빨리 나올<br />
수도 있습니다. 먼저 나온다고 좋거나 늦게<br />
나온다고 크게 안좋은 것은 아닙니다. 이<br />
가 빨리 나오면 너무 어리기 때문에 관리하<br />
기가 힘들어서 빨리 썩을수 있기에 항상 신<br />
경쓰고 잘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너무 늦게<br />
나오는 경우에는 치과에 오셔서 검사를 받<br />
으셔야 합니다. 턱뼈안에 치아가 있는경우<br />
늦게라도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br />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지만 3~6개월에<br />
한번씩 치과 검진을 받으면서 기다리는 것<br />
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나오지 않으면 유치<br />
가 영구치의 성장을 방해할수도 있기 때문<br />
입니다. 오늘은 치아의 맹출시기에 대하여<br />
알아보았습니다. 다음에는 유치관리방법과<br />
충치를 줄일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br />
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mail: enews4989@gmail.com 건강 Dec. 28, 2023<br />
67<br />
경희 바울 한의원 • 변형식 한의사 칼럼<br />
아토피가 있어요<br />
원장 변형식 한의사<br />
아토피 피부염이란 주로 유아기<br />
혹은 소아기에 얼굴과 목, 팔다<br />
리의 펼쳐진 쪽 부분에 습진으로 시작<br />
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율이 높은 염증성<br />
서 알 수 있다.<br />
그렇다면 한의원에서는 어떻게 치료를<br />
할까. 한의학에서 ‘폐대장상통’이라 하였<br />
고 또한 피부를 주관하는 장부는 폐이<br />
요하다. 둘째, 흔히 아토피 피부염을 악<br />
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는 것으로는 급격<br />
한 온도나 습도의 변화, 심리적 스트레<br />
스, 모직이나 나일론 의류, 세제나 비누<br />
•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br />
(2001년부터 임상 )<br />
•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원 졸업<br />
(한방 순환신경내과 석사, 박사)<br />
• 경희의료원 부속한방병원 순환신경내과<br />
전문의 과정수료(한방내과 전문의)<br />
• 경희의료원 중풍센터 의국장 역임,<br />
• 네이버 지식인 상담한의사 우수상 수상<br />
• Licensed Acupuncturist (DC, MD, VA)<br />
• 대한한의학회, 대한중풍학회,<br />
대한한방내과학회, 정회원<br />
• Reviewer for the Journal of<br />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br />
Medicine<br />
피부질환으로 가려움증, 피부건조, 습진<br />
을 동반하며 만성화되었을 경우 해당<br />
부위의 피부가 두꺼워지는 태선화가 되<br />
는 편이다. 유병률은 전체 인구의 20%<br />
며 점차 증가하는 추세고, 성장하면서<br />
자연히 호전되는 경향을 보인다. 아토피<br />
피부염의 발병 원인은 아직 확실하지 않<br />
으며 증상도 피부건조증, 습진 등으로<br />
다. 폐와 피부, 대장은 모두 인체에서 노<br />
폐물을 배출하는 일을 맡고 있으며, 그<br />
중심에는 폐가 있다. 호흡을 담당하는<br />
주된 기관이 폐(95%)라면 나머지 5%는<br />
피부가 담당하고 있다. 소통의 문제인지,<br />
노폐물의 축적이 문제인지, 인체내부의<br />
열이 쌓여있어 그런건지 등에 따라 치료<br />
방법은 다르지만, 통상적으로 이환된 기<br />
등이 있다. 셋째, 음식물 또한 악화요인<br />
이며 대표적으로 계란 흰자, 우유, 밀가<br />
루, 땅콩 등이 있으며, 직접 먹었을 때 증<br />
상의 악화가 없다면 그 음식물을 제한<br />
할 필요는 없다. 의심되는 음식물이 있<br />
으면 검사를 통해 원인 항원을 밝힐 수<br />
있으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더라<br />
도 직접 먹었을 때 증상이 없다면 먹어<br />
(703) 907-9299<br />
info@paulacu.com<br />
www.paulacu.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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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andale, VA 22003<br />
다양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원인이 한<br />
가지로만 설명될 수는 없다. 다만, 환경<br />
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소인, 면역학적 반<br />
응 및 피부보호막의 이상 등이 주요 원<br />
인으로 여겨지고 있다. 실내에서 애완동<br />
간이 길고, 유발요인이 다양한 만큼 체<br />
질개선 및 틀어진 균형을 잡는데까지는<br />
3~6개월 이상의 치료와 관리를 필요한<br />
질환이라 하겠다.<br />
관리는 어떻게 할까. 첫째, 어떠한 피부<br />
도 괜찮다. 특히 소아의 경우 심하게 음<br />
식물을 제한하는 경우 성장에 문제가<br />
생길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한의사와<br />
상의해야 한다. 넷째, 음주는 체내열을<br />
높이고, 흡연은 폐를 덥게 만들어 주므<br />
물을 키우는 일이 많아지면서 원인 물<br />
자극도 아토피 피부염을 악화시키는 요<br />
로 피하는게 좋다. 다섯째, 규칙적인 운<br />
질에 노출되는 것도 원인이 되며, 유전<br />
소가 될 수 있으므로 악화요인을 잘 이<br />
동은 피부를 숨쉬고 노폐물을 빼내주므<br />
적인 영향을 받는 점은 많은 아토피 피<br />
해하고 주변 환경 및 생활 습관에서 악<br />
로 적극 권장한다.<br />
부염 환자들이 가족력이 있다는 사실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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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Dec. 28, 2023 건강 e-mail: enews4989@gmail.com<br />
필자가 뉴욕의 Montefiore<br />
Medical Center에서 레지던트<br />
생활을 할 때의 일이다. 외래에서 진료를<br />
하고 있는데 신경과 교수인 Dr. Sparr가<br />
급하게 필자를 찾았다. 자기에서 환자가<br />
찾아 왔는데 진찰을 해보니 신경과 질환<br />
이 아니고 통증 질환이다. 그런데 자기<br />
가 보기에 힘줄의 질환인듯해서 다시 재<br />
활의학과에 예약을 하라고 했더니 환자<br />
가 울면서 통증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br />
다음 예약까지 기다릴 수가 없다고 한<br />
다는 것이었다. 오해를 피하기 위해 첨언<br />
하자면 Dr. Sparr가 필자를 찾은 이유<br />
는 필자가 그 직전 달에 신경과에 파견<br />
근무를 했었기 때문에 필자를 잘 알아<br />
서 그런 것이지 이 질환의 치료를 필자<br />
만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라는 것을<br />
밝히고 싶다. 어쨌거나 무슨 일인가 싶어<br />
서 윗 층에 있는 신경과 진료실로 올라<br />
갔다. 환자는 중년의 흑인 여성이었는데<br />
역시나 정말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간단<br />
히 진찰을 해보니 “드 퀘르벵씨 증후군”<br />
이라는 손목의 힘줄 질환이었다. 이 질<br />
환은 ‘단 무지 신근’과 ‘장 무지 외전근’이<br />
손목의 통증을 일으키는 힘줄의 질환<br />
라는 엄지손가락의 움직임을 조절하는<br />
근육의 힘줄이 손목을 지나가는 부위에<br />
서 염증이 생겨서 손목의 통증과 움직임<br />
의 제한, 부종 등을 가져오는 질환이다.<br />
이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흔히 손목의<br />
관절염이 아닌가 의심하고 병원을 찾게<br />
되는데 손목의 관절염이 동반된 경우도<br />
종종 보지만 통증의 직접적인 원인은 대<br />
개 관절이 아니고 이 두 가지 근육의 힘<br />
줄의 염증이다. 이 흑인 환자의 경우 통<br />
증이 너무 심해서 약을 먹고 기다리라고<br />
할수는 없는 상황이어서 일단 주사요법<br />
을 시행하고 물리치료 처방전과 약물 처<br />
방전을 써 주었는데 주사를 맞고 나서<br />
통증이 너무 좋아져서 매우 기뻐하였다.<br />
손목에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도 여러<br />
가지가 있기 때문에 위와 같은 “드퀘르<br />
벵씨 증후군”이라는 질환 하나로 모든<br />
병을 설명할 수는 없지만 보통 손목 통<br />
증하면 관절염이나 염좌와 같은 인대의<br />
이상을 생각하는데 힘줄의 질환도 고려<br />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 이런<br />
힘줄의 이상이 생기는 원인은 여러가지<br />
가 있는데 정말 어떤 원인인지 밝힐 수<br />
없는 경우도 있고 과도한 손의 사용을<br />
원인으로 꼽을 수도 있다. 어쨌거나 이<br />
병이 생기면 환자는 손목의 통증을 느<br />
끼는 데 그 통증을 느끼는 부위가 손목<br />
에 전반적으로 넓게 통증이 오는 것이<br />
아니고 주로 엄지 손가락 쪽의 손목에<br />
통증을 느끼게 된다. 그냥 통증도 느끼<br />
지만 해당 부위를 손가락으로 눌렀을 경<br />
우에 통증이 심해지는 소위 '압통'을 느<br />
끼는 경우도 많고 손목을 약지 방향으<br />
로 구부렸을 때 엄지 방향의 손목이 신<br />
전되면 더 통증이 심해진다. 통증이 때<br />
로는 손목에 국한되지 않고 손가락이나<br />
팔꿈치 쪽으로 연관통을 만들기도 하는<br />
데 대신 이 연관통은 팔꿈치 이상 올라<br />
가지 않으므로 혹시 팔 전체가 아프고<br />
손목까지 통증이 있다면 다른 질환을<br />
생각해야 한다.<br />
치료는 위에서 말했듯이 물리치료, 약<br />
물, 주사치료가 근간인데 대부분은 쉽게<br />
치료될 수 있으나 고질적인 경우는 수술<br />
로 가기도 한다. 어쨌거나 손목에 통증<br />
이 있다면 혹시 이런 질환은 아닌지 한<br />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듯하다.
e-mail: enews4989@gmail.com 건강 Dec. 28, 2023<br />
69<br />
항문병 전문 한의사 • 이영인 원장 건강칼럼<br />
복음한의원 원장 이영인<br />
• 항문병 전문 30년 경력 •<br />
301-879-3455<br />
301-646-3127<br />
13301 Kara Ln.<br />
Silver Spring, MD 20904<br />
50세 이상에서 50%가 치핵의 증상을 가진다<br />
치핵의 정확한 빈도는 알 수 없<br />
으나 직장 항문병으로 내원하<br />
게 되는 경우 가장 흔한 질병이다. 미<br />
국에서도 약 5% 이상에서 치핵의 증<br />
세를 나타낸다고 하며 우리나라에서<br />
도 그 이상은 될 것으로 추정된다. 발<br />
생 연령은 45세에서 65세의 사이에서<br />
가장 많이 발생하며 65세 이후에는 감<br />
소하고 20세 미만에서는 보기가 드물<br />
다. “골리거”는 50세 이상에서는 적어<br />
도 50%가 치핵의 증상을 가지며 어떤<br />
보고에 의하면 어른의 86%가 치핵을<br />
갖고 있다고 하였다. 남자가 여자보다 2<br />
배가 많다고 하는데 남자는 음주나 자<br />
극성 음식을 많이먹고 사업상의 과로<br />
에 의해서 더 많이 발생하는 것 같고<br />
여성은 원래 항문 구조가 남성에 비해<br />
서 약하고 임신 출산에 의해서 치핵이<br />
잘 발생하는 것 같다.<br />
항문 입구에 작은 통증성 덩어리로 갑<br />
자기 시작하는 혈전성 작은 외치핵!<br />
보통의 외치핵이라 할 때는 혈전성 외<br />
치핵(항문혈종)과 췌피를 말한다. 외치<br />
핵이라고 하면 항문 치상선 하방 항문<br />
치상선 하방 항문 입구에서 발견되는<br />
데 경우에 따라서는 항문 내측에 있어<br />
서 잘 보이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한 타<br />
입은 피부 아래의 정맥의 팽창과 울혈<br />
로서 전혀 통증을 느끼지 않으며 다른<br />
타입은 이러한 정맥들의 혈전성으로<br />
통증을 동반한다.<br />
혈전성 외치핵이란 치핵질환 중 상당<br />
히 흔히 있는 합병증으로 널리 알려진<br />
원인 없이 발생하며 외치 정맥총의 혈<br />
관 하나가 갑자기 파열되어 혈관이 피<br />
하조직에 유출 응고되어 핏덩어리 같<br />
은 것을 형성, 항문주위 상피에 작은<br />
손가락 끝 정도의 동통성 덩어리가 생<br />
기는 것이다. 보통은 둔한 통증을 수반<br />
하지만 혈전의 크기에 비례하여 통증<br />
은 타는 듯하게 맹열하여 걷고 있거나<br />
앉아 있어도 아파서 못견디게 되기도<br />
한다.<br />
혈전성 외치핵의 자연경과는 갑자기<br />
항문에 피하혈종 덩어리와 통증이 생<br />
겨서 48시간내에 최고에 달하며 통증<br />
은 4일 지나서 최소화 된다. 그대로 방<br />
치하면 혈전은 위축하여 2-3주 지나면<br />
용해되어 흡수된다. 종종 혈전을 덮고<br />
있는 피부가 괴사되어 소량의 출혈과<br />
감염을 일으켜 분비물과 통증이 점점<br />
더 심해질 수 있다.<br />
혈전성 외치핵이 흡수되고 남은 여<br />
분의 항문연주위의 피부주룸이 췌피!<br />
췌피는 항문연 주위에 과다하게 늘어<br />
진 피부 주름으로 매우 흔하며 한 개<br />
혹은 여러개로 나타난다. 원발성인 경<br />
우에는 혈전성 외치핵이 오래되어 핏덩<br />
어리가 완전분해 흡수되고 남은 여분<br />
의 피부가 췌피가 되며 이차성인 경우<br />
에는 치열이나 항문 소양증과 연관되<br />
어 나타나며 출산후 회음 봉합술 항문<br />
치료 후에도 생긴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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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이란..치핵, 치루, 치열 등의 항문 질환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로 일반적으로는 치핵을 가르켜 치질이라 부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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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의 어원과 제도의 유래 (2)<br />
로마 후기와 초대 교회 시대에는 복합적인<br />
사회적 인도적 서비스의 일부로서 순례<br />
자들을 보호해 주는 제노도키아(xenodochia)라<br />
는 숙박소가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교가 번성하면<br />
서 제노도키아가 더욱 발전하여 하위조직으로 나<br />
환자 요양원과 기아 수용소, 그리고 기타 전염병<br />
환자들을 위한 수용소를 두었습니다.<br />
중세에는 호스피스는 예루살렘으로 가는 성지<br />
순례자나 여행자가 쉬어가던 휴식처라는 의미로<br />
변화되었습니다. 이 휴식처는 아픈 사람과 죽어가<br />
는 사람들을 위해 숙박소로도 제공되었습니다. 십<br />
자군 전쟁 때에는 여행자들의 휴식처로 음식, 옷<br />
등을 제공하는 수도회가 창설되었으며, 베르나르<br />
도 소 호스피스, 베르나르도 대 호스피스와 호텔<br />
듀(hotel Dieu) 등이 창립되었습니다. 또한 성지순<br />
례 중에 죽은 사람들에게 특별한 존경심을 가지고<br />
대하였으며 세심한 간호를 하고 가치를 부여하였<br />
습니다. 오늘날의 병원이나 의료기관도 이러한 휴<br />
식처에서부터 발전되었습니다.<br />
최초의 근대적 의미의 호스피스는 말기 환자를<br />
돌보기 위해 1815년 아일랜드 더블린에 설립된<br />
Irish Sisters of Charity로 볼 수 있습니다. 말기 환<br />
자가 한 인생에서 다음 인생으로 여행한다는 뜻에<br />
서 호스피스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여 호스피스<br />
(hospice)와 병원(hospital)의 의미가 구분되기 시<br />
작하였습니다. 이후 이러한 구분은 더욱 명확해져<br />
병원은 급성 질환의 효과적 치료를, 그리고 호스피<br />
스는 만성 질환을 위한 증상조절 및 종교적 지원<br />
을 하는 것으로 구분되었다.<br />
미국 호스피스의 시작은 1963년 데임 시슬<br />
리 메리 손더스가 미국을 방문하여 호스피스에<br />
대한 강의를 한 것을 계기로 1968년 뉴헤이븐<br />
(New Heaven)에서 가정호스피스를 시도한 것이<br />
라 할 수 있습니다. 1969년 엘리자베스 쿼블러로<br />
스(Elisabeth Kübler-Ross)의 『인간의 죽음(on<br />
death and dying)』이라는 서적 출판으로 죽음<br />
의 개념과 가정간호호스피스가 시작되었습니다.<br />
1974년 캐나다 몬트리올(Montreal)에 있는 로열<br />
빅토리아 병원(Royal Victorial Hospital)에서 호<br />
스피스 병동이 개설되었고, 1976년 미국의 마빈<br />
카운티(Marvin County)에서 호스피스 봉사자 프<br />
로그램이 시작되었습니다. 1978년 많은 매스컴을<br />
통해 호스피스의 중요성이 모든 이에게 알려지게<br />
되었고, 이에 미국 호스피스 협회(N.H.O)가 결성되<br />
었습니다. 또한 1981년에 병원 표준화 기준이 설정<br />
되어 1986년 의회에서 호스피스 급여 인정을 영<br />
구화시켰으며, 2002년에는 4000여 개의 호스피<br />
스 프로그램이 운영되었습니다. 호스피스는 임종<br />
이 임박한 환자들이 편안하고도 인간답게 죽음을<br />
맞을 수 있도록 위안과 안락을 베푸는 봉사 활동<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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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br />
Dec. 28, 2023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지역사회 소식<br />
2023년 냉방비 보조 프로그램<br />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김진<br />
는 안된다.<br />
주요지역 냉방비 보조 접수처<br />
예약 및 문의:<br />
아)가 버지니아 지역 주민을 위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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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한인복지센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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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지원을 받아 저소득층 가정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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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제도로, 신청서는 거주하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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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ss.virginia.gov/<br />
지역의 카운티 사회복지국 사무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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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제출하면 된다. 난방비 보조 프<br />
8 $6,320<br />
(사회복지국 웹사이트)<br />
로그램 신청은 이달 10월 10일부터<br />
시작되어 11월 10일에 마감된다.<br />
신청서를 포함한 구비 서류는 1) 가<br />
자격기준 심사를 거쳐 승인을 받으<br />
족수입증명서 (1개월 전), 2) 난방<br />
면 12월부터 2월까지, 약 3개월 동<br />
비 / 냉방비 청구서(1개월 전), 3)<br />
안 난방비 보조를 받게 된다. 본 혜<br />
영주권자(영주권 5년 이상)일 경우<br />
택을 받기 위해서는 가족 수에 따<br />
영주권 사본 등을 아래의 주소로<br />
른 월 소득기준이 다음을 초과해서<br />
보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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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력. 피로회복 서비스제공 힐링웨이브 VA 웰니스센터 • 건강칼럼<br />
힐링웨이브 건강칼럼<br />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뇌의 세계- 신경가소성<br />
신경가소성과 망상활성화체계(RAS-reticular<br />
activating system)의 역할에 대해 생각<br />
해볼 시간을 가지신다면 2024년 독자의 인생이 새<br />
롭게 바뀔 수 도 있을 것이다.<br />
불과 10년전까지만 해도 뇌의 발달과 무의식,잠재<br />
의식의 형성등 일련의 모든 과정들은 어린시절부터<br />
청소년기를 거치면 완성되고 어른이 되면 각자 세<br />
상을 바라보는 인식의 여과 장치가 확고하게 자리<br />
를 잡아 뇌의 변화는 더 이상 어렵다고 여겨졌다..<br />
하지만 조 디스펜자 박사가 제시한 새로운 데이터<br />
를 살펴보면 '신경가소성'에 관한 내용이 나온다. 신<br />
경가소성이란 나이와 상관 없이 언제든 새로운 뇌<br />
세포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새로운 신경접속이 형<br />
성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뇌 신경조직 발생이 청소<br />
년기 이후에도 새로운 경험과 배움을 통해 계속해<br />
서 죽을 때까지 신경접속이 형성 된다는 것이다.그<br />
리고 이 신경가소성의 발견은 자신의 유전자 암호<br />
를 스스로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을 잠재적으로 암시<br />
하는 것이고 이는 특정한 태도나 믿음 사고방식이<br />
저장되어 있는 우리 뇌의 무의식에 도달 하는 방법<br />
을 우리가 배우기만 한다면 실질적으로 유전자 암<br />
호를 스스로 새로 쓸 수도 있다고 한다.<br />
우리의 뇌는 뉴욕타임즈의600만권이 넘는 분량을<br />
저장 하는 능력이 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건 무의<br />
식적인 뇌는 이렇게 600만권이 넘게 저장된 창고에<br />
서 필요한 자료를 즉각 찾아 낼 수 있을 정도의 역<br />
량을 지니고 있다.<br />
우리는 무엇으로 사물을 보고 판단할까? 바로 뇌<br />
다. 눈과 같은 감각 기관들은 단순히 자료를 뇌로<br />
옮겨 줄 뿐이고 그 자료를 인식하고 내용으로 바꾸<br />
어 주는 것은 뇌의 역할이다. 여기에서 흥미로운 사<br />
실은 의식적인 뇌가 바라보는 것과 무의식적인 뇌<br />
가 바라보는 것은 동일하지 않다는 것이다. 뇌는 1<br />
초에 4천억비트의 정보를 처리하는데 사람은 약 2<br />
천개 밖에 인식하지 못한다고 한다. 하지만 무의식<br />
의 세계는 약 2억개의 정보를 따로 더 치리를 한다.<br />
우리가 한가지를 인식 하는 동안 무의식은 동시간<br />
에 2억개의 정보를 따로 처리하고 있는 것이다.<br />
우리가 보는 한 가지와 그냥 건너 뛰는 것을 뇌는<br />
무슨 기준으로 구분을 하는가? 뇌는 구분하는 과<br />
정을 평생을 걸쳐 심지어 자는 동안에도 잠시도 쉬<br />
지 않고 하는데 이 판단을 하는 주체는 바로 망상<br />
활성화체계(RAS, reticular activating system)이<br />
다. 이 체계는 뇌가 외부 세계에서 받아들이는 모<br />
든 감각적인 입력 내용들을 거르는 필터 역할을 한<br />
다. 쉽게 말하자면 우리 마음의 관문을 지키고 서<br />
서 정보를 분류하고 검색하기도 하는 역할을 하는<br />
것이다. 이것은 철저히 무의식적인 뇌의 영역에서<br />
이루어진다. 속도 또한 의식적인 뇌의 세포가 작동<br />
하는 것보다 800배나 빠르다. 예를 들어 교실 바깥<br />
에서 서 있는 어떤 학부모가 교실 안에 있는 50명<br />
의 아이들이 동시에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 속에서<br />
자신의 아이의 목소리를 구분해 내는 것도 바로 이<br />
RAS가 필터링을 해주기 때문이다.좀더 보자면 구<br />
글링 같은 능력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런데 구글<br />
검색엔진과의 차이점은 구글링을 하는데 몇 초 정<br />
도 걸리지만 인간의 RAS는 몇 초가 아니라 수천분<br />
의 1초만에 이걸 해 낸다. 우리 인간의 무의식의 영<br />
역에 비하면 구글 검색엔진은 돌에 글자를 새기는<br />
것만큼이나 느린 것이다. 우리가 생각 하는 것보다<br />
어쩌면 우리는 상상조차 못할 만큼 엄청난 능력을<br />
가지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리고 무의식의 뇌영역<br />
을 여러분이 어떤 방향으로 사용하느냐 에 따라 정<br />
말 경이로운 인생이 펼쳐질 수도 있을 것이다.우리<br />
무의식은 부정어와 긍정어를 따로 의식적으로 구분<br />
하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 지금 내가 '원숭이를 생<br />
각 하지 마세요'라고 하면 머리 속에는 원숭이 이미<br />
지만 떠오를 것이다. 이것이 무의식이 부정어를 처<br />
리하지 않는 방법이다. 만약 우리가 원숭이 말고 다<br />
른 동물을 생각해야 한다면 바로 코끼리나 사자 같<br />
은 단어를 떠올려야 한다.<br />
오늘은 이걸 꼭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우리는 구<br />
글 슈퍼컴퓨터와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정말 엄청<br />
난 능력을 지닌 무의식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그 무<br />
의식은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모든 분에게 단 한<br />
분도 빠짐없이 다 있다는 것이다. 나이가 많던 나<br />
이가 적던 뇌는 나이와 상관없이 그 능력을 쓰고자<br />
하는 사람들에게 열린 무한한 가능성의 세계이다.<br />
뇌를 건강하게 만들고 활성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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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진회가 만난 형제들<br />
한해를 보내며!<br />
이젠 정말 가려는가! 다사다난<br />
했던 한 해가 저물어 간다.<br />
가는 사람은 잡을 수 있고 오는 사람<br />
주머니를 털어 돈을 넣는다. 그리고 그<br />
것이 모여 매달 약 $150 정도 되는데<br />
그들에게는 한 달 치 반찬값이 된다.<br />
또는 한 달을 살아갈 수 있는 도움이<br />
필요할 뿐이다. 사실 그런 질문을 받<br />
을 때면 어떻게 설명해 주어할 지 모<br />
있는 자금이 바닥이 나고 말았다. 도<br />
움을 청하는 사람은 늘어나지만, 자금<br />
이 없으니, 돈을 쪼개고 또 쪼개어 조<br />
은 막을 수 있지만, 만물을 창조하신<br />
모자라면 우리가 보태고 넉넉하면 그<br />
르겠지만, 그들을 소개해 줄 수는 없<br />
금씩 나눌 수밖에 없는 현실이 안타깝<br />
신이 만들어 놓은 세월은 잡을 수가<br />
들에게 더 큰 도움이 되니 한 달에 한<br />
다. 있는 사람은 누구라도 만나고 싶<br />
기만 하다. 그들이 내야하는 방세만이<br />
없으니 그냥 흐르는 대로 떠나보낼 수<br />
번씩 후원금과 쌀과 라면을 들고 찾으<br />
어 하지만, 생활이 어려운 사람은 자<br />
라도 후원할 수 있다면 다할나위 없이<br />
밖에 없는 것이 세월인가 보다. 이맘때<br />
면 그들의 어둡던 얼굴에 작은 미소<br />
신을 숨기고 싶어 한다. 그리고 우리<br />
좋겠지만, 그래도 아무런 대가 없이 나<br />
가 되면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한해<br />
가 생긴다. 그렇게 한 해를 보내고 나<br />
단체에 도움을 청한 사람을 개인적으<br />
눔의 후원자가 있기에 그들에게 사랑<br />
를 아쉬워하며 보내야 한다. 그래도 삶<br />
니 또 한해가 다가온다. 내년에는 병<br />
로 소개해 줄 수는 없다는 것을 이해<br />
을 나눌 수 있음에 너무 감사하다. 그<br />
의 힘듦 때문에 고통으로 산 사람은<br />
으로 고생하고 있는 그들에게 건강을<br />
해 주기를 바랄 뿐이다. 남을 위하여<br />
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으<br />
새해를 가슴으로 안으며 희망을 품을<br />
허락해 주시기를 기도하고 장애로 전<br />
금전적인 보상을 바란다면 봉사의 의<br />
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지면을 통<br />
것이고 열심히 일하며 산 사람들은 더<br />
신마비로 생활하는 이에겐 걸을 힘을<br />
미가 없다. 그렇기에 서로 도우며 살아<br />
하여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 새해에<br />
좋은 한 해가 올 것을 마음으로 안으<br />
주시기를 기도해 본다. 어떤 사람은 “<br />
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 참여를<br />
는 후원해 주신 모든 분을 비롯하여<br />
며 새해를 맞이할 것이다. 생활고를 겪<br />
정말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진짜 있어<br />
한다면 더 좋을 것이 없을 텐데 의심<br />
한인 가정 특히 어려움으로 고생하고<br />
으며 산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장<br />
요?”라고 묻는다. 신분이 확실하다고<br />
을 가지게 되면 아무에게도 봉사 또<br />
있는 모든 분의 가정에 하느님의 축복<br />
애로 침대에 하루 종일 누워 창밖만<br />
해도 방 하나 얻어 사는 사람은 정부<br />
는 자선의 의미가 사라질 뿐이다. 처<br />
과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마음을 다하<br />
바라보는 사람들과 희망을 나누고 장<br />
에서 주는 돈으로는 살아가기 힘들어<br />
음 단체를 시작했을 때는 기부의 문화<br />
여 기도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br />
애로 고통 속에 사는 이웃들에게 용<br />
일자리를 찾아보지만, 병이 있거나 장<br />
가 있었다.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br />
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br />
기를 심어주며 넉넉하지는 않지만, 함<br />
애가 있으니, 삶이 녹록지 않다. 또한<br />
려는 목적으로 서로 참여하는 모습에<br />
께 사랑을 나눌 수 있었던 것은 꾸준<br />
신분이 불확실한 사람은 정부의 도움<br />
깊은 감동이 있었다. 그러나 한인 단<br />
• 어려운 이웃을 후원해 주실 분은 수<br />
히 후원해 주신 이웃의 사랑이 있었기<br />
도 받을 수 없을뿐더러 병 때문에 일<br />
체가 너무 많이 생기며 불화가 생기고<br />
표에 ‘YKCSC’라고 적으신 후 4208<br />
때문이다. 모인 돈은 후원금으로 쪼개<br />
을 할 수도 없고 그나마 다행히 병원<br />
신용이 깨지는 일이 빈번해지다 보니<br />
Evergreen Ln, #225 Annandale,<br />
고 “어려운 이웃에게 한 푼 도와주세<br />
에서 치료라도 받을 수는 있지만, 약<br />
기부의 문화가 사라져 버렸다. 그리하<br />
VA 22003으로 보내주시거나 703-<br />
요. 그들에게 힘이 됩니다.”라고 쓴 종<br />
값이며 택시비 등등으로 삶이 고달프<br />
여 ‘모금 운동’이 없어져 버렸고 정말<br />
256-3783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br />
이를 병에 붙여놓으니 방문한 사람이<br />
기만 하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오늘<br />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나누어줄 수<br />
(세금공제혜택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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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6<br />
Dec. 28, 2023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Fun Fun 한 Quiz<br />
[O . X 퀴즈]<br />
선글라스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다?<br />
답: o 1000년 전 판관이 썼음<br />
[난센스 퀴즈]<br />
여자 목욕탕에서 공포의 대상은?<br />
답: 체중계<br />
[남한 수수께끼]<br />
연은 연인데, 하늘로 날지 못하는 연은?<br />
답: 인연<br />
[북한 낱말퀴즈]<br />
북한에선 '케이오(KO)'를 무엇이라고 할까?<br />
답: 완전넘어지기<br />
아름다운 성을 위한 [Q & A]<br />
Q: 여성불감증은 오르가즘을 못 느끼는 증세<br />
이다?<br />
A: 그렇다.<br />
특히, 자위행위를 한번도 해보지 않은 여성이<br />
많이 걸린다.<br />
오르가즘은 흔히들, 하늘에서 불꽃놀이를 하<br />
고, 지진이 일어나고, 구름을 타고 다니고... 하는<br />
등의 표현은 소설 속에서나 표현하는 허구이다.<br />
이렇게 생각하는 대표적인 이유는<br />
1 무지<br />
2 남편의 조루(1/3 이상)<br />
3 기타 음핵의 표피, 질근육 수축력, 심리적인<br />
(불안, 우울, 성적 억압, 고학력, 남편과의 힘겨루<br />
기 등) 요인들이다.<br />
여성의 오르가즘은 자궁 속의 근육이 수축하<br />
는 것이다. 한편, 남자의 불감증은 사정이 안 되<br />
는 ‘지루’이다.<br />
불감증 치료는 85%가 2~3개월 안에 치료된다.<br />
전문의와 상담을...<br />
- 재미있는 남자 센스있는 여자 - 중에서...<br />
내 마누라 때문에...<br />
어느 날, 술주정뱅이인 남편을 아내가 회개시<br />
킨다면서 함께 교회에 갔다. 기도하는 사이에<br />
목사님이 전 교인을 향하여 예수님이 누구의<br />
죄 때문에 돌아가셨냐고 물었다.<br />
아내가, “여보! '나의 죄' 때문에 돌아가셨다고<br />
대답하세요.”라고 조용히 말했다.<br />
예배가 끝나고 우연히 목사님과 술주정뱅이<br />
가 대화를 나누게 되었다.<br />
목사님이, “예수님께서 누구의 죄 때문에 돌<br />
아가셨나요?”라고 물었다.<br />
그러자 술주정뱅이는 기다렸다는 듯이,<br />
“예, 내 마누라 때문에 돌아가셨습니다!”
e-mail: enews4989@gmail.com 주간연예 Dec. 28, 2023 77<br />
DK엘란, 건조한피부 촉촉하게 관리하세요.<br />
거친 거친 손,발 가려운 몸 칙칙한 얼굴 말끔하게,<br />
한인들에게도 판매되고 있는 DK엘린 로션<br />
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기한 로션'<br />
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 제품은 거칠고, 건조<br />
하고 가렵기까지 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회<br />
복시켜주고 있다.<br />
DK엘란은 'FDA로부터도 인정을 받은 우리 제품<br />
을 사용한 소비자들 이 칙칙하고 건조하던 얼굴이<br />
DK 엘란 로션을 사용한 뒤 맑고 촉촉해졌다는 반<br />
응을 보내오고 있다‘고 전해왔다.<br />
이 제품 사용후기들을 보면 “발뒤꿈치에 바르자<br />
까칠하던 부분이며 며칠 만에 눈에 띄게 좋아졌<br />
다”. “건조하고 거칠었던 손이 섬섬옥수가 됐다” “<br />
몸이 너무 건조해서 각질이 일어나고 가렵기까지<br />
했는데 제품사용 이들 만에 피부가 촉촉해지고 각<br />
질이 사라졌다”등 찬사들이 쏟아지고 있다.<br />
DK엘란 연구실 책임자는 '피부건조, 가려움, 각질,<br />
주름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고, 특히 가려운<br />
노인 분들이나 힘겹게 일하는 분들이 마땅한 방법<br />
이 없어 그냥 방치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br />
여러 피부질환들은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면 크게<br />
개선될 수 있다는데 착안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br />
고 설명한다.<br />
DK엘란 로션의 비밀은 성분에 있다. 스쿠알렌, 알<br />
로에, 비타민E, 아보카도 조조바등의 식물성 물질<br />
들을 (효과적으로 배합한 후) 합성시켜 보습효과를<br />
극대화시킨 것이다<br />
피부 수분 밸런스를 극대화시켜 손상된 피부를<br />
촉촉하고 건강하게 되돌려주는 DK엘란 로션은 (핸<br />
드, 풋, 바디) $16, (페이스) $18로션으로 총 4가지(<br />
사진)로 구성돼 있다.<br />
다음 제품이 늦어질 수 있으니 꼭 필요 하신<br />
분은 넉넉히 준비하세요.<br />
현재 미 전역 450여개 판매처 (아마존, 한인화장<br />
품점, 시세이도, 건강식품, 네일살롱, 약국등)에서 인<br />
기리에 팔리고 있다.<br />
또한 효도선물이나 귀국선물로도 인기가 좋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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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28, 2023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국밥을 토렴하는 정성으로<br />
도시빈민들을 섬긴다<br />
볼티모어 다운타운의 펜 애비뉴와 노스 애비<br />
뉴가 만나는 사거리는 차량과 사람들의 왕<br />
래로 늘 분주하다. 무서리가 내리고, 조석으로 찬<br />
바람이 불기 시작한 요즘 .그곳은 남루한 차림의 홈<br />
리스 들, 마리화나와 조악스러운 마약성 진통제에<br />
취해 비틀거리는 중독자들과 가난한 지역 주민들의<br />
왁자지껄한 일상이 넘쳐나는 곳이다.<br />
지축을 흔드는 앰브런스와 경찰차의 사이렌 소리가<br />
빈번한 사거리에서 굿스푼 선교회의 수요 거리미션<br />
은 년중 무휴로 진행되고 있다. 오전 10시, 배고픈<br />
주민들이 삼삼오오 몰려와 순식간에 꼬리를 무는<br />
배식줄이 형성되면, 펼쳐진 3개의 대형 테이블 위<br />
에 음식물, 생필품, 방역물품이 담겨진 박스들이 가<br />
지런히 놓여진다.<br />
빙점 근처의 기온에 항구의 바닷 바람이 매섭게 부<br />
는 지난 수요일 아침에도 거리미션은 여지없이 진<br />
행되었다. 홈리스들과 함께 드리는 경건의 시간은<br />
짧지만 강렬하다. 한인 봉사자들이 정성껏 밀키트<br />
(Meal Kit) 를 마련한 후, FOOD BANK 와 방역 세<br />
정제, 마스크, 그리고 따뜻한 옷과 스카프들을 별도<br />
의 쇼핑백에 담아 풍성히 담아 드린다. 물가가 폭등<br />
하고, 경제 환경이 극도로 어려운 때, 더우기 본격적<br />
인 추위가 휘몰아치는 거리에서 풍찬노숙( 風 餐 露<br />
宿 )하는 도시빈민들에게 정말 유용한 음식이며, 방<br />
역물품이 아닐 수 없다.<br />
굿스푼은 다가오는 추수감사절과 성탄절에 도시빈<br />
민들을 위한 특별한 나눔의 시간을 준비하고 있다.<br />
오는 11월 23일 수요일, 볼티모어 흑인 홈리스들과<br />
이웃 주민들을 위한 추수감사절, 11월 24일, 추수감<br />
사절 당일인 목요일엔, 애난데일에서 라티노 지역주<br />
민들을 위한 추수감사절을 예정하고 있다.<br />
2020년, 사상 초유의 펜데믹 이 시작된 이후, 모든<br />
것이 혼란스럽고 어려운 때이지만, 굿스푼은 여지껏<br />
물심양면으로 돕고있는 한인 교회들, 한인 사회의<br />
많은 후원자들과 함께 각별한 정성으로 준비하려<br />
고 한다.<br />
도시빈민들을 위한 비상식량인 쌀, 라면, 빵,야채와<br />
과일, 과자들이 마련되어, 어린자녀들과 함께 먹을<br />
수 있는 구황식품들이 필요하다. 독감과 변종 오미<br />
크론 확산 방지를 위한 세정제, 방역 마스크 등 방역<br />
물품들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겨울용 점퍼와 새 옷<br />
들, 이불, 핫팩, 가방과 학용품 등, 생필품과 교육용<br />
품들도 너무 필요로 한다.<br />
그릇에 밥이나 국수를 담은 다음, 국자로 뜨거운 국<br />
물을 부었다가 따라냈다가를 여러 차례 되풀이하<br />
여 음식을 데우는 방법이 토렴이다. 본래 한자어 퇴<br />
염( 退 染 )이었던 것이 나중에 ‘토렴’으로 변했다고 한<br />
다.<br />
굿스푼 선교회 모든 사역자들과 이사들, 봉사자들<br />
은, 점점 기온이 떨어져가는 겨울에 국밥집 주모처<br />
럼 열과 성의를 다해 도시빈민들을 섬기려고 한다.<br />
너무 뜨겁지 않으면서, 밥과 국물이 최적의 조화를<br />
이루며 당장 먹기에 딱 좋은때 손님에게 상차림을<br />
올리는 정성으로, 배고파서 찾아 온 도시빈민들을<br />
위한 따뜻한 먹거리를 공급하고 싶다. 그리하여 다<br />
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와 은혜를 얻을 수 있다면<br />
굿스푼의 혹한기 밥퍼 사역은 결코 하찮은 일이 아<br />
닐 것이다.<br />
• 도시빈민선교 참여 :<br />
703) 622-2559 jeukki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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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 enews4989@gmail.com Dec. 28, 2023<br />
33<br />
날짜 : 2023년 12월 28일 ~ 2024년 1월 3일<br />
立 身 出 世 格 (입신출세격)으로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 출세가도를 달리는 격이라. 나는 잘 나가게 되<br />
어 아무런 문제점이 없으나 그렇지 않은 사람의 심정도 이해해 주어야 할 때라.<br />
24년생 아직은 역부족인 상태다. 36년생 뒷일은 걱정말고 마음껏 먹고 춤추라.<br />
48년생 내 손이 닿지 않으면 안되리라. 60년생 투자한 만큼 소득이 생길 것이라.<br />
72년생 필요하다면 매달리라. 84년생 성사여부는 나 자신에게 달렸다.<br />
96년생 순서를 따지지 말고 해 주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隔 靴 搔 ? 格 (격화소양격)으로 게으른 사람이 등산화를 신고 한참을 산에 오르다 마침 옹달샘이 있어 목을<br />
축이고 쉬다가 발이 가려우매 신을 벗지 않고 긁는 격이라. 직접 그곳에 닿는 처방을 써야 할 것인데 어찌<br />
성이 차겠는가 직접 닿게 쓰라. 25년생 손해 보게 되니 너무 앞질러 가지 말라.<br />
37년생 이익보다 먼저 의리를 생각하라. 49년생 이제야 때가 되었음이라.<br />
61년생 재산증식이 있을 운이니 밀어 부치라. 73년생 부모님, 형제의 도움을 받는다. 85년생 부부간에 화<br />
합할 운이라. 97년생 마음 먹은 대로 이루리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片 片 沃 土 格 (편편옥토격)으로 어떤 사람이 온 동네가 수몰 당하게 되매 한 마을 사람들이 집단 이주할 땅<br />
을 찾아 헤매던 중 비옥한 적지를 찾아 감격한 격이라. 지성이면 감천이라 했은 즉 신실한 믿음을 가지고<br />
기원을 하면 못 이룰 일이 없으리라. 26년생 꽉 막힌 공간에서 지금 탈출하라.<br />
38년생 자녀의 충고를 받아 들이라. 50년생 좋고 나쁨을 구분하지 말라.<br />
62년생 내 주장이 옳은 것이 아니니 철회하라. 74년생 가족과 상의하여 처리하라.<br />
86년생 우정을 받아 들이라. 98년생 빨리 궤도수정이 필요하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良 藥 苦 口 格 (양약고구격)으로 한 나라의 막강한 권력을 가진 사람이 폭정을 일삼으므로 선정을 베풀라고 충<br />
언을 하니 이것은 몸에 좋은 약은 입에 쓴 격이라. 다른 사람의 눈 속에 있는 티끌은 보이나 나의 눈 속에 있<br />
는 들보는 보이지 않는 것이라. 27년생 가족간의 언쟁을 피하라.<br />
39년생 교통사고 주의 특히 이륜차. 51년생 친구의 말을 귀 담아 들으라.<br />
63년생 자녀로 인한 근심 운이 따르리라. 75년생 사업부진 자금융통 불투명. 87년생 아무 문제없다. 일을 시<br />
작하라. 99년생 부모님의 안부를 여쭤 보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萬 端 愁 心 格 (만단수심격)으로 농부에게 가뭄이 들어 그것을 극복하느라 불철주야 애쓰던 사람이 또 태<br />
풍이 불어온다는 뉴스를 듣고 여러 근심 걱정이 많아지는 격이라. 인생살이가 꼭 나쁜 일은 꼭 겹쳐서 들<br />
어오는 법이니 미리 대비하여야 하리라. 28년생 차분하게 처리하라.<br />
40년생 하고 많은 일 중에 하필 그것을... 52년생 상대방을 흉보지 말라.<br />
64년생 우선 먼저 자세히 알아보고 따지라. 76년생 뛰면 뛴 만큼 소득이 있다. 88년생 모른 것은 모른다<br />
고 대답하라. 00년생 내 분야가 아니니 넘보지 말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魚 魯 不 辨 格 (어로불변격)으로 깊은 산 속에서 화전을 일구고 또 수렵을 하여 먹고 사는 사람에게 글을 물<br />
으니 고기어자와 나라노자를 구분하지 못할 정도인 격이라. 가만히 있으면 중이라도 갈 것인데 꼭 앞으로<br />
나서서 창피를 당할 것은 무엇인가. 29년생 첨단 장비를 이용하면 이룰 수 있다.<br />
41년생 어쩔 수 없으니 계획을 그대로 추진하라. 53년생 떨어져 사는 형제가 그리운 때.<br />
65년생 동남쪽으로의 여행이 좋으리라. 77년생 될 일은 될 것이니 걱정말고 기다리라. 89년생 멀리 사는<br />
친척의 방문이 있다. 01년생 상대방의 형편도 변변치 않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千 里 比 隣 格 (천리비린격)으로 삼천리 강산에 여러 갈래로 고속도로가 뚫리므로 천리 먼길 떨어져 있는 사<br />
람들과도 이웃과 같이 된 격이라. 세상 인심은 곳간에서 난다고 하였은즉 모두가 태평성대 속에서 만리<br />
인들 어찌 이웃이 되지 아니 하리요. 30년생 가족의 화목이 우선임을 알라. 42년생 내 잘못이 크니 양보<br />
하라. 54년생 아직은 이르니 때를 기다리라. 66년생 부부싸움을 조심하라. 78년생 친구와 사소한 일로<br />
다툰다. 90년생 일단 한 발 뒤로 물러서라.<br />
02년생 부모님의 건강을 보살피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各 房 居 處 格 (각방거처격)으로 화기애애하고 즐겁게 살던 부부가 아주 조그마한 일로 심하게 다투고는 각방<br />
을 씀으로서 사이가 점점 멀어지는 격이라. 가까운 사이일수록 사소한 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아야 할 것이니<br />
말 한마디라도 주의하여야 하리라. 31년생 몸을 굽힌다고 마음까지 굽히는 것은 아니다.<br />
43년생 가족과 터놓고 상의하라. 55년생 갈증 나지만 조금만 참고 견디라. 67년생 가족의 화합을 이루는 운<br />
이라. 79년생 부부화합으로 웃음꽃 핀다. 91년생 노사분규가 타결될 운.<br />
03년생 지나친 기우이므로 잊으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腸 ? 相 連 格 (장두상련격)으로 외적의 침입을 예상하여 온 고을 사람들이 힘을 합하여 망루를 짓고 외성과<br />
내성을 정비하여 안심하게 된 격이라. 그동안 의견 차이가 있어 서로 다투던 사람들이 드디어 의견일치를<br />
보게 되리니 확실히 일을 끝 맺으라. 32년생 교통사고 운. 흑색 차 조심.<br />
44년생 누구 하나 도움이 되지 않는다. 56년생 산 넘어 산, 물 건너 물이라.<br />
68년생 다소 명예 회복이 되는 운이라. 80년생 부부간의 화합이 이루어지리라. 92년생 욕심을 과감히 버<br />
리라. 04년생 친했던 친구가 적이 된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千 苦 萬 難 格 (천고만난격)으로 하나의 장비도 없이 드넓은 사막에 홀로 낙오되어 그 곳을 빠져 나오느라<br />
온갖 고난을 겪는 격이라. 산 넘어 산이요 물 건너 물이니 어찌 어렵지 않겠는가 생각치 않던 어려움에 처<br />
하나 대비 책이 없으니 어이하리. 33년생 그동안의 노고에 보상을 받는다.<br />
45년생 그것과 그것은 서로 다르다. 57년생 식구들의 의견 충돌로 상심할 운.<br />
69년생 동업자와는 절대 다투지 말라. 81년생 아직 이르니 따지 말라.<br />
93년생 친구와의 우정을 생각하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大 相 不 同 格 (대상부동격)으로 한 집에 쌍둥이가 있다 하여 구분하기 어렵겠다는 짐작으로 방문하였는데<br />
의외로 이란성 쌍둥이라 조금도 같은 데가 없어 당황한 격이라. 어딘지 모르게 전혀 같지 않은데서 같은<br />
데가 있을 것이니 둘의 공통점을 찾으라. 34년생 건강에 차도를 보인다.<br />
46년생 나 혼자 힘으로도 충분하다. 58년생 자녀와 상의해 보라.<br />
70년생 한 발 양보하면 반드시 득이 된다. 82년생 지금이 기회다 과감히 도전하라.<br />
94년생 이성간의 애정이 싹튼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萬 古 常 靑 格 (만고상청격)으로 천연 상록수림이 드넓은 광야에 펼쳐져 있어 수많은 세월이 흘러도 언제나<br />
푸르른 빛을 발하는 격이라. 항상 있는 그대로를 보존하고 보호하여야 할 것이니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br />
을 모아 보존의 방법을 모색해 보라. 35년생 손재로 크게 상심할 운이라.<br />
47년생 친구와 다퉈봤자 손해다. 59년생 손아래 사람의 과오를 야단치지말고 타이르라.<br />
71년생 부부싸움은 금물 일단 피하라. 83년생 자금불통 힘들다.<br />
95년생 어려운 일이니 포기하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32 Dec. 28, 202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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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파산”<br />
• 질문 : 캐나다에서 사업을 하다가 작년에<br />
미국으로 사업을 확장하였는데 여의치 않아<br />
정리를 하려합니다. 제가 소유한 캐나다 법<br />
인이 100% 소유하는 형태로 미국법인을 세<br />
우고 5년 리스에 그동안 장비 파이낸싱 및<br />
신용거래하던 업체와의 미지급금이현재 약<br />
20만불 정도 있는데 매달 손실을 감당할 길<br />
이 없어 회사정리나 파산을 통한 빚청산이<br />
가능한지 궁금합니다.<br />
저는 캐나디언이고 현재 L1 Visa 진행하다<br />
중단한 상태입니다. 이번에 일을 정리하면<br />
서 우연히 본 사이트를 알게되었는데 파산<br />
에 대한 좋은 공부를 하고 잘못된 선입견도<br />
바로잡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br />
가까운 지역이면 좋겠는데 저는 서부지역<br />
에 있어 아쉽네요. 좋은 조언부탁드립니다<br />
• 답변 : 보는 시각이 바뀌면 세상이 달라<br />
보이는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살지만,<br />
때로는 역부족인 때가 있습니다. 그럴때는<br />
모든것을 털어놓고 새로 시작할 필요가 있<br />
습니다. 과감히 과거는 떨쳐버리고, 내일을<br />
위한 새로운 꿈을 꾸는 것이지요. 먹구름<br />
뒤에도 태양이 있다는것을, 겨울을 인내하<br />
면 따뜻한 봄이 온다는 것을 믿는다면, 파<br />
산후에도 밝은 내일이 있다는 것을 믿을 수<br />
있습니다. 각설하고, 질문에 답변드립니다.<br />
1. 캐나다 사람의 파산. 현재 거주지가 질<br />
문에는 나와 있지 않군요. 각 주마다 의무<br />
거주 기간 이라고 하여서 일정기간 해당주<br />
에 거주 한 경우에만 그 주 파산법의 보호<br />
를 받을 수 있습니다. 버지니아의 경우 최<br />
소 6개월 이며, 각 주마다 차이가 있습니다.<br />
그 주의 파산법 보호를 못 받는 경우 연방<br />
파산법을 적용할 수 있는데, 역시 의무 거주<br />
기간이 각각 다릅니다. 하지만, 캐나다에서<br />
L1으로 나와 계시므로 캐나다에서 파산 신<br />
청을 하셔도 될 듯합니다.<br />
2. 파산을 해야 하는가? 외국인의 경우<br />
꼭 미국내에서 파산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br />
주재원으로 미국에 나오셨고, 캐나다에 본<br />
사가 있다고 하신걸 볼때 질문하신 분의 재<br />
산이 캐나다에 남아 있을 듯 합니다. 본사<br />
의 오너이신 경우, 사실 문제가 미국에 있<br />
는것이 아니고, 캐나다에 있다고 봐야 하겠<br />
죠. 책임소재 (보증을 서신 분등)가 캐나다<br />
에 있다고 사료 됩니다.<br />
"파산을 해야 하는가?" 라고 하는 질문의<br />
답은 외국인의 경우 그리 간단하지는 않습<br />
니다.<br />
3. 법인과 개인 중 누가 파산을 하는가?<br />
법인은 개인과 별개의 법적 존재입니다. 법<br />
인의 규모가 크다면 (예를 들어, 매각 가능<br />
한 시설/설비/중장비 등이 있거나, 종업원이<br />
여러명 있는 경우) 법인파산을 통하여서 법<br />
인 임원 (사장등)으로서의 책임을 다 해야<br />
하겠습니다. 법인의 규모가 작은 경우, 법<br />
인은 클로즈 하고 개인만 파산하면 되겠습<br />
니다.<br />
개인파산도 법인이 관련된 경우 답은 그리<br />
간단하지 않습니다. 저는 버지니아 변호사<br />
자격증만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타주에 관한<br />
법적 조언을 드릴 수 없습니다. 진부한 답<br />
이 되겠습니다만, 질문하신 내용은 해당주<br />
의 전문가를 통해서 답이 되야 하는 부분입<br />
니다. 건승을 빕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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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시스턴트 매니저 하실분<br />
영주권 스폰도 가능<br />
(571) 274-0456<br />
센터빌 베이커리 카페<br />
매니저,캐쉬어,바리스타,<br />
주방보조 구함<br />
(703) 810-9318<br />
Fair Oaks Mall 내<br />
케리아웃/<br />
카페/델리<br />
Kokeetea(버블티)<br />
풀/파타임,<br />
영주권 스폰 가능<br />
(703) 850-3099<br />
식당<br />
롯데마트 (스털링점 안)<br />
푸드 코트 주방장 구함,<br />
주 6일 (10am-10pm)<br />
주말 근무,<br />
기본적인 영어 우대<br />
(571) 655-7085<br />
우드브릿지 마켓안,<br />
한식 주방장 및 헬퍼 구함,<br />
대우 우대<br />
(410) 961-7376<br />
센터빌 꿀돼지,<br />
서버/캐쉬어 구함,<br />
센터빌 음악 학원<br />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전공자<br />
선생님 구함, 대우 우대<br />
이력서 첨부<br />
harmonyroadva@hotmail.com<br />
(703) 625-8333<br />
파/풀타임, 주간/야간,<br />
학생 환영<br />
(703) 830-5959<br />
Montgomery Village<br />
Center 식당 프렌차이즈<br />
매장 함께 일하실 분<br />
(202) 689-5106<br />
(문자Only)<br />
MD 캐빈존 뉴 일식당<br />
스시맨 헬퍼, 서버 구함<br />
풀/파타임<br />
(703) 307-7939 (문자)<br />
애난데일 일본 라면가게<br />
파/풀 타임 서버 구함<br />
학생 환영<br />
(703) 505-5530<br />
(문자 가능)<br />
센터빌에서 20분거리 스시집<br />
쉐프, 홀에서 일하실 분<br />
(703) 303-3797<br />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킹스방앗간에서는<br />
떡국떡과 모든 떡을 세일합니다.<br />
정말 맛있습니다!<br />
월요일~금요일 킹스 방앗간 토/일 4pm까지 킹스 방앗간<br />
토/일 6pm 부터 10pm 까지 센터빌 H-마트 앞<br />
703-768-0845 Cell) 571-213-5169<br />
6333 S Kings Hwy #D. Alexandria, VA 22306
e-mail : enews4989@gmail.com<br />
Dec. 28, 2023 7
6 Dec. 28, 2023<br />
e-mail : enews4989@gmail.com
e-mail : enews4989@gmail.com<br />
Dec. 28, 2023 5
4 Dec. 28, 2023<br />
e-mail : enews4989@gmail.com
e-mail : enews4989@gmail.com<br />
Dec. 28, 2023 3<br />
아래 여행상품은 Ryan Choi가 직접 손님들 모시고 여러번 다녀오면서 알차고 실속있게 만든 투어들입니다.<br />
전세계 어디든 가족 또는 친구분들과 함께하는 소규모 투어도 만들어 드립니다.<br />
페루하이라이트6박7일<br />
2월5일11일<br />
$2,490+항공<br />
8자리 남았습니다!<br />
리마-신시가지,황금박물관<br />
쿠스코대성당,잉카유적지<br />
마츄피츄-콘도르의신전/왕년의궁전/인키아타나<br />
/태양신전등<br />
빠라카스물개섬(일명“작은갈라파고스”)<br />
이까-와까치나오아시스,샌드사막투어<br />
나스카-경비행기로나스카라인관광<br />
*포함:전일정호텔및식사,국내선항공,미츄피츄기차,나스카경비행기및<br />
공항세,물개섬입장료,와카치나사막샌드카와샌드보트<br />
쿠바6박7일<br />
2월25일3월2일<br />
$2,190+항공<br />
4자리 남았습니다!<br />
아바나,비날레스,시엔푸에고스,트리니다드,<br />
산타클라라,바라데로<br />
크루즈전문여행사!<br />
크루즈에관한모든것-오션크루즈,유럽리버크루즈등<br />
전세계크루즈전문대리점으로크루즈에대한<br />
모든안내및예약을도와드립니다.<br />
서유럽7개국12박13일연합투어<br />
$3,490+항공<br />
영국,프랑스,벨기에,네델란드,독일,스위스,이태리<br />
서유럽의정통코스로20년이상사랑을받아온투어일정으로짧은기간동안알차게서유럽을볼수있는품격투어!<br />
1차:3월19일(화)~3월31일(일)<br />
2차:4월 2일(화)~4월14일(일)<br />
3차:5월 7일(화)~5월19일(일)<br />
4차:6월 4일(화)~6월16일(일)<br />
5차:9월 3일(화)~9월15일(일)<br />
6차:9월17일(화)~9월29일(일)<br />
7차:10월8일(화)~10월20일(일)<br />
8차:10월29일(화)~11월10일(일)<br />
베네룩스3개국+독일+동유럽3개국<br />
12박13일연합투어<br />
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독일,오스트리,체코,헝가리7개국<br />
베네룩스3개국과동유럽을잇는신상품,서유럽북부지역과<br />
동유럽을연결하여보다알차고<br />
볼거리먹거리많은품격여행!<br />
1차:4월18일(목)~4월30일(화)<br />
2차:6월13일(목)~6월25일(화)<br />
3차:7월18일(목)~7월30일(화)<br />
4차:8월8일(목)~8월20일(화)<br />
5차:8월22일(목)~9월3일(화)<br />
$3,890+항공
2 Dec. 28, 2023<br />
e-mail : enews498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