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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주간연예 Jan. 4, 2024 9<br />
'대상' 탁재훈<br />
"16년 많은 일 있었는데 번개처럼 지나가 눈물"<br />
16년 전 'KBS 연예대상' 대상을 받았을<br />
땐 울지 않았다고 했다. 그는 "그땐 아무<br />
래도 젊었을 때니까 이제 강산이 한 번 바뀌<br />
고 또 반 정도 더 지났으니까 아무래도 그때와<br />
온도 차가 있다"고 말했다. 두 번째 대상 수상<br />
후 눈물이 났던 이유에 대해선 "이번에는 16년<br />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번개처럼 지나가더<br />
라"며 "그런 것에 대해 느낌적으로 그랬던 것<br />
같다. 그래도 (더 눈물이 나는 걸) 잘 참았다. 큰<br />
일 날 뻔했다"고 했다.<br />
작년과 달리 대상 수상을 전혀 기대하지 않아<br />
소감도 미리 준비하지 않았다고. 그는 "할 말도<br />
진짜 많고 다 얘기하고 싶었는데 그런 것 자체<br />
가 생각이 잘 안 나더라. 그래서 아예 준비를<br />
안 해갔다. 그동안 탄다, 못 탄다 말들은 있었는<br />
데, 나는 아예 마음을 비우고 갔다. 사실 작년<br />
에 예상이 틀리고 나니까 '아, 이건 나의 영역이<br />
아니구나' 싶더라"고 털어놨다.<br />
탁재훈은 지난 2021년부터 유력한 대상 후보로 거<br />
론됐지만, 번번이 수상이 불발돼 아쉬움을 삼켰다. 3<br />
수 끝에 마침내 대상 트로피를 거머쥔 탁재훈에게<br />
많은 축하 문자가 쏟아졌다. 그는 "이래저래 연<br />
락을 많이 받았다. 축하 문자 500통은 받은 것<br />
같다. 카톡에 추가 안 된 분에게도 문자가 오더<br />
라. 답장을 거의 다 했다. 12월 31일 하루 동안<br />
은 집에서 안 나가고 있었는데 잘 즐긴 것 같다.<br />
하루면 충분하다"고 전했다.<br />
그는 대상이 주는 무게감을 훌훌 털고 힘찬<br />
새해를 맞이했다. 2024년 갑진년에도 시청자들<br />
의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며 웃음과 재미를 책<br />
임질 전망이다.<br />
"사적으로 고마웠던 사람들도 많았는데 수상<br />
소감을 전하면서 일일이 호명하지 못했어요.<br />
사적인 자리에서 (고마움을) 표현하려고요. 대<br />
상 탔다고 '더 잘해야 하는데, 뭔가 좀 더 보여<br />
줘야 하는데' 이런 생각을 하면 100% 안 되더<br />
라고요. 전에 했던 것처럼 똑같이 하려고요. 받<br />
아도 기억이 안 나는 것처럼, 16년 전으로 돌아<br />
간 것처럼 하려고요. 하하. 그게 저한텐 더 좋은 포지<br />
션인 것 같아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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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들기만 했는데..방탄소년단 진 눈사람 인형도 품절..역시 '월클'<br />
방탄소년단(BTS) 진이 들었<br />
던 눈사람 인형이 빠르게<br />
품절되며 또다시 뜨거운 인기와 영<br />
향력을 입증했다.<br />
지난 1월 1일, 빅히트 공식 트위터<br />
계정에는 [n월의 석진] Message<br />
from #Jin : Jan 2024 "새해의 석지<br />
니가 찾아왔습니다. 잘생긴 얼굴보<br />
고 마음 따뜻하게 2024년 시작하세<br />
요"라는 문구와 함께 진의 새해 인<br />
사 유튜브 영상이 게재됐다. 소문난<br />
팬사랑꾼 진이 입대 전 준비해 다달<br />
이 공개하는 'n월의 석진'이 새해의<br />
시작과 함께 찾아온 것.<br />
진은 살짝 웨이브가 있는 장발 헤<br />
어 스타일에 '미의 남신'다운 비현실<br />
적인 외모로 영상에 등장했다. 진은<br />
겨울 느낌을 주는 담요를 덮고 귀여<br />
운 눈사람을 손에 든 채 겨울 분위<br />
기까지 연출해 팬들의 탄성을 자아<br />
냈다.<br />
"눈사람은 만드셨나요? 저는 아직<br />
과거라 눈이 오는지 안 오는지는 잘<br />
모르겠지만 눈이 오면 귀여운 눈사<br />
람은 꼭 만들어줘야 합니다. 동심으<br />
로 돌아가 눈싸움도 하고..."라는 진<br />
의 말에서는 자신이 군복무 중일 때<br />
에도 팬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br />
면 하는 소망<br />
이 드러났다.<br />
진은 촬영하<br />
는 지금은 사<br />
실 1월은 아니<br />
라고 미소 지<br />
으며 반팔을<br />
입고 있다고<br />
전했다. 잘생<br />
긴 얼굴을 보<br />
고 마음이 따<br />
뜻해져서 1월,<br />
2월을 보내시라고 영상을 남긴다며<br />
팬들이 많이 보고싶다고 고백한 진<br />
은 "올해면 저도 굉장히 일을 열심히<br />
할 수 있게 될 텐데 몇 달만 좀 더 기<br />
다려 주십시오"라는 말로 팬들을 열<br />
광하게 만들었다. 진은 가능하시다<br />
면 자신을 닮은 눈사람을 만들어 위<br />
버스에 올려주신다면 자신도 보겠다<br />
고 다정하게 덧붙이며 손을 흔들어<br />
인사를 전했다.<br />
진이 들고 있는 눈사람 인형은 영상<br />
이 공개된 직후 진이 든 사이즈 인형<br />
이 순식간에 품절되며 진의 파워와<br />
영향력을 증명했다.<br />
한편 식품업계에 따르면 2020년 영<br />
화 '기생충' 아카데미 수상과 진의 오<br />
뚜기 진라면 광고 모델 효과를 기점<br />
으로 국내 라면 수출이 큰 폭의 성장<br />
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지난해 6월에는 진이 진라면 모델로<br />
활약 중인 오뚜기 라면 수출액이 진<br />
을 모델로 내세우며 역대 1분기 기준<br />
사상 최대치인 2억 800만 달러를 기<br />
록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br />
진라면뿐 아니라 현역 육군 조교로<br />
복무 중에도 진이 사용하거나 착용<br />
한 상품들이 계속 품절 행진을 일으<br />
키며 진의 초특급 이펙트가 이어졌<br />
다. 'n월의 석진' 중 진이 손에 들고 있<br />
던 비눗방울 요술봉은 아마존 재팬에<br />
서 진이 사용한 핑크 요술봉이 1시간<br />
도 안돼 품절되고, 아마존 사우디 아<br />
라비아에서는 재고 1개를 남기고 모<br />
두 품절됐으며 인도네시아 샵에서는<br />
모든 색상의 요술봉이 품절됐다.<br />
또한 지난해 슈가의 앙코르 콘서트<br />
를 관람하며 사용했던 손 선풍기는<br />
일본의 공식샵과 미국 아마존 등에서<br />
품절되고 지난해 7월 n월의 석진 영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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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젯(BEYOND CLOSET)의 'YARD<br />
핸드 프린팅 로고 티셔츠'가 품절되는<br />
등 진은 대표 글로벌 슈퍼스타다운 '솔<br />
드아웃킹'의 명성을 자랑했다.<br />
군복무 중에도 식지 않는 뜨거운 인<br />
기와 영향력뿐 아니라 굉장히 일을 열<br />
심히 할 수 있는 해가 될 것이라는 진<br />
의 말에 전 세계 팬들은 폭발적인 반<br />
응을 보내며 올해 6월 진의 전역을 손<br />
꼽아 기다리고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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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4, 2024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주미국대사관 재외선거관실(재외선거<br />
관 강호성)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br />
재외유권자 등록 신고‧신청의 편의를 제공<br />
하기 위한 출장 접수를 실시한다. 재외유권<br />
자 등록 마감시한인 2024년 2월 10일이 한<br />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해에도 순회<br />
접수를 활발하게 진행할 예정이다.<br />
1월 중 순회접수 일정은 ▲ 우리은행 Annandale점,<br />
1월 2일(화), 1월 8일(월), 1월 22<br />
일(월), 2월 5일(월) 09:30~15:30 ▲ H마트<br />
Fairfax점 1월 6일(토) 13:00~16:00 ▲ 성<br />
정 바오로 성당, 1월 7일(일), 10:00~13:00<br />
▲ H마트 Cent<strong>re</strong>ville점 1월 13일(토)<br />
13:00~16:00 ▲ 와싱톤 중앙장로교회 1월<br />
14일(일) 10:00~13:00 ▲ 롯데마트 Ellicott<br />
City점, 1월 20일(토), 13:00~16:00 ▲ 빌립<br />
보교회 1월 21일(일) 10:00~13:00 ▲ 열린<br />
문 장로교회 1월 28일(일) 10:00~13:00, ▲<br />
워싱턴지구한인연합회 사무실 1월 29일(월)<br />
~ 2월 2일(금) 13:00~16:00이다. 자세한 내<br />
용은 붙임 안내자료나 주미국대사관 홈페<br />
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br />
등록을 희망하는 사람은 방문 시 유효한<br />
여권번호와 주민등록번호(말소된 경우 포<br />
함)를 알아야 한다. 주민등록번호가 처음부<br />
터 없었던 사람은 본인의 정확한 생년월일<br />
과 부 또는 모의 이름을 알아야 한다. 현장<br />
에서 작성된 신고‧신청서 접수 처리과정에<br />
서 부정확한 정보가 확인되면 재외선거관실<br />
에서 보완을 요청하며, 보완되지 않으면 재<br />
외유권자로 등록되지 않는다.<br />
재외유권자 등록을 위한 신고‧신청은 온<br />
라인 홈페이지(ova.nec.go.kr)를 방문하거<br />
나, 신고․신청서 서식을 작성하고 스캔한 다<br />
음 본인의 이메일 주소를 이용하여 주미국<br />
대사관 재외선거관실 이메일 주소(ovusa@<br />
mofa.go.kr)로 보내는 방법, 신고․신청서 서<br />
식을 작성하고 우편으로 재외선거관실에 보<br />
내는 방법으로도 할 수 있다. 다만, 우편<br />
으로 보내는 경우에는 신고신청기간 마감일<br />
까지 재외선거관실에 도착해야 함을 유의해<br />
야 한다.<br />
강호성 재외선거관은 재외유권자등록 편<br />
의를 위해 순회접수를 더욱 활발하게 시행<br />
할 예정이라면서 재외유권자 등록 신고‧신<br />
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br />
※ 재외선거인 (변경)등록신청 대상자(주민등록이<br />
말소된 사람 또는 처음부터 주민등록이 없었던 사<br />
람)는 「공직선거법」 제218조의5 제1항 제1호・제<br />
2호 및 제3항에 따라 가족(본인의 배우자, 본인 및<br />
그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에 한하여 재외선거인 (변<br />
경)등록신청서를 대리하여 제출할 수 있습니다.<br />
※ 유효한 여권을 지참하시거나 여권번호를 확인<br />
하셔야 하며, 만료된 여권번호 또는 부적절한 번호<br />
제출 시 확인절차 이후 등록되지 않습니다. 신고‧신<br />
청서에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 경우 서류에 기<br />
재하신 연락처를 통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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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2억→김우빈·김나영 1억…<br />
기부로 새해 연 스타들<br />
아이유, 김우빈, 김나영 스타<br />
들이 2024년 갑진년 청룡<br />
의 해를 따뜻한 기부로 활기차게 열<br />
었다.<br />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1일 SNS<br />
에 “겨울엔 뜨신 마음을”이라며 “새<br />
해가 밝았습니다. 1년 365일 내내 행<br />
복할 수만은 없겠지만 기쁜 날이 슬<br />
픈 날보다는 월등히 많은 한 해 되시<br />
길. 그리고 꼭 건강하시길. 모두 새해<br />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새해 인사를<br />
남겼다.<br />
이날 소속사에 따르면 아이유는 한<br />
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아동복지협회, 한국미<br />
혼모가족협회, 한국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각기 5<br />
천만원, 총 2억원을 기부했다.<br />
배우 김우빈도 최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br />
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br />
다. 2014년 저소득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br />
기부를 시작한 김우빈은 매년 서울아산병원을 통<br />
해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지원과 소외된 계층을<br />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br />
‘싱글맘’인 방송인 김나영도 한부모 여성 가장들<br />
을 위해 유튜브 채널 수익금 1억원을<br />
기부했다.<br />
김나영은 자신의 채널에 “노필터티<br />
비의 수익금을 아름다운 재단을 통<br />
해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잘 전달<br />
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기부 증명<br />
서를 게재했다. 그는 지난해도 1억원<br />
을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한부모 여<br />
성 가장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br />
가수 딘딘도 SNS에 대한적십자사<br />
에 1천만원을 기부한 증서를 올리며<br />
“새해에는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인<br />
사드리겠다”고 전했다. 지난 연말에<br />
는 배우 한지민이 쪽방촌·독거노인 위해 난방비 5<br />
천만원을 기부했다. 또 세븐틴 에스쿱스, 유기동물<br />
위해 5천만원을, 엑소 찬열이 청각장애인을 위해<br />
2000만원을, 배우 고민시가 서울아산병원에 1000<br />
만원 각각 기부해 훈훈함을 줬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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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는 음악’<br />
사라진 가요계...‘댄스 챌린지’ 한계점<br />
최근 K팝의 중심을 이루는 아이<br />
돌 그룹 음악에서 ‘댄스 챌린지’<br />
는 필수다. 댄스 챌린지가 국경을 넘어 K<br />
팝이 전 세계에 퍼지는데 일조한건 사실<br />
이지만 ‘듣는 음악’이 아닌 ‘보는 음악’에<br />
치중하게 만드는 점에서는 아쉬움을 남<br />
긴다.<br />
한 가요관계자는 “댄스 챌린지가 앨범<br />
발매와 동시에 필수 영역이 된 건 맞다.<br />
그렇다보니 음악을 제작하면서 노래보다<br />
는 오히려 포인트 안무 등에 더 초점을<br />
두는 경향이 생겼다”며 “댄스 챌린지가 주요 홍보 수<br />
단이기 때문에 재밌고 따라하기 쉬운 안무를 만드는<br />
데 혈안이 돼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br />
‘댄스 챌린지’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여러 SNS<br />
에서 약 1분 이내의 춤 추는 영상 콘텐츠를 뜻한다.<br />
SNS 사용 시간이 긴 현대인들에게 이같은 ‘댄스 챌<br />
린지’ 영상은 하루에도 무수히 쏟아진다. 이를 통해<br />
새로운 노래를 알게 되는 이점이 존재하나 결국 ‘듣<br />
는 음악’보다는 ‘보는 음악’에 집중하는 현상이 생기<br />
게 된다. ‘듣기 좋은 음악’보다는 ‘보기 좋은 음악’이<br />
뜨는 추세가 된 것이다.<br />
그렇다보니 김동률, 성시경, 박효신 등 한 시대를 풍<br />
미했던 대형 발라더들을 포함, 실력있는 싱어송라이<br />
터들은 음원차트에서 좀처럼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br />
물론 박재정, 악동뮤지션 등 일부 비댄스 장르 가수<br />
들이 대중의 픽으로 오랜 기간 사랑을 받고 있으나<br />
점점 드문 사례가 되고 있다.<br />
물론 음악 자체도 좋은 멜로디와 가사를 갖췄기에<br />
가능한 일이나 이 곡들이 주목 받게 된 큰 힘으로 ‘댄<br />
스 챌린지’를 빼놓을 수 없다.<br />
빛이 있으면 그늘이 있게 마련이고, 강<br />
한 빛의 뒤에서 그늘은 짙어진다.<br />
다수의 싱어송라이터들이 소속돼 있는<br />
한 가요기획사 관계자는 “소속 가수들의<br />
노래가 댄스와는 거리가 멀다보니 요즘<br />
추세와 다르게 댄스 챌린지 홍보에는 취<br />
약하다”며 “현재의 가요계에서 ‘듣는 음<br />
악’은 약세다. 아무리 노래 잘하는 유명<br />
보컬리스트들이 음악을 내도 쉽게 묻히<br />
는 이유”라고 아쉬워했다.<br />
이런 상황에서 아이돌 가수들도 ‘댄스<br />
챌린지’에 대해 부담을 느끼는 모양새다. 그룹 레드벨<br />
벳 슬기는 “‘댄스 챌린지’ 문화가 과하다”며 “(음악 홍<br />
보에 대한) 새로운 방향성을 생각해야 한다. 춤만 추<br />
는 게 아닌 이 곡을 어떻게 다르게 홍보할 건지 생각<br />
해야 한다”고 소신을 드러냈다.<br />
K팝이 전 세계로 퍼져 ‘K’를 떼야 하는 것 아니냐는<br />
말이 나올 정도가 된 지금, K팝 생태계가 ‘댄스 챌린<br />
지’라는 울타리에서 벗어나 좀 더 다양한 장르의 음<br />
악이 고루 등장하고, 대중의 귀로 퍼질 수 있는 방법<br />
을 모색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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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br />
新 보이그룹 론칭...팀명은 넥스지<br />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글로벌<br />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br />
시즌 2를 통해 새 보이그룹 NEXZ(넥스<br />
지)가 탄생했다.<br />
JYP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일본 온라인<br />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를 통해 방영<br />
된 ‘니지 프로젝트’ 시즌 2 마지막화에서<br />
최종 데뷔 멤버와 팀명 ‘NEXZ’(넥스지)<br />
가 발표됐다. 최종화는 16일 기준 후루<br />
전체 종합 랭킹과 버라이어티 부문 모두<br />
1위에 올랐다.<br />
‘Next Z(G)eneration’을 축약한 그룹명<br />
‘NEXZ’는 차세대를 책임질 멤버들이 모<br />
여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새 시대를 연다는 뜻으<br />
로 JYP 대표 프로듀서이자 ‘니지 프로젝트’ 심사위원<br />
박진영이 직접 만들었다.<br />
그는 데뷔 멤버 발표 현장에서 “NEXZ가 앞으로의 미<br />
래를, 새로운 세대와 함께 열어 갔으면 하는 마음”이라<br />
며 이 같은 그룹명을 만든 이유를 밝혔다.<br />
일본 나고야, 후쿠오카, 히로시마, 삿포로, 오키나와, 도<br />
쿄, 센다이, 고베와 미국 뉴욕, 로스앤젤레스 그리고 한<br />
국 서울까지 총 11개 도시에서 펼쳐진 지역 예선에 이<br />
어 도쿄와 서울 합숙까지 모든 관문을 통과하고 최종<br />
데뷔가 결정된 멤버는 총 7명. NEXZ는 댄스 실력, 가창<br />
력, 스타성을 겸비하고 성실함을 인정받은 토모야, 하<br />
루, 유우키, 켄, 유우, 유우히, 세이타(최종 순위순)로 구<br />
성됐다. 새 보이그룹 NEXZ가 탄생한 ‘니지 프로젝트’<br />
시즌 2 최종화에서는 박진영이 작사, 작곡한 신곡 ‘미라<br />
클’(Miracle)로 파이널 스테이지의 공통곡 미션이 펼쳐<br />
졌다.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 중인 K팝<br />
대세 그룹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br />
자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br />
방찬, 창빈, 한이 스페셜 심사위원으로<br />
자리해 참가자들에게 진심 어린 심사평<br />
을 건넸다.<br />
NEXZ로 선발된 참가자들은 ‘니지 프<br />
로젝트’ 시즌 2라는 대장정을 마무리하<br />
며 “세계 최고 아티스트라는 꿈을 향해<br />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br />
멋진 기회를 주신 만큼 기대에 부응할<br />
수 있도록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br />
다”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현지에서<br />
도 높은 관심이 모이고 있는 만큼 NEXZ는 18일 일본<br />
지상파 방송 프로그램 니혼TV ‘Day Day.’ 게스트로 출<br />
격해 NEXZ로서 처음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br />
한편 ‘니지 프로젝트’는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br />
니뮤직이 손잡고 선보이는 합동 오디션 프로그램이다.<br />
2020년 시즌1을 통해 일본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br />
하고 있는 NiziU를 탄생시켰고 시즌 2에서 NiziU의 성<br />
공을 잇는 NEXZ를 론칭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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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주간연예 Jan. 4, 2024 31<br />
'노량' 정재영<br />
"내 분장, 가족들은 비호감이라고.."(뉴스룸)<br />
배우 정재영이 '노량'에 대한 애<br />
정을 드러냈다.<br />
정재영은 30일 JTBC '뉴스룸'에 출연<br />
해 인터뷰를 진행했다.<br />
이날 그는 "'노량'을 많이들 좋아해 주<br />
고 기다린 작품이라고 말해준다. 재밌<br />
게 봐주셔서 좋은 거 같다"라며 "내일<br />
보는 분들은 400년 전 그날 현장에 가<br />
있는 듯한 느낌이 들 거 같고 나도 묘한<br />
거 같다"라고 전했다.<br />
앞서 배우 허준호는 '노량'에 대해 '정<br />
재영의 부활'이라 호평한 바 있다. 그는<br />
이를 언급하며 "말씀만으로도 고맙다.<br />
난 반대로 허준호 형님의 비상이 아닌<br />
가 싶다"라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br />
아냈다.<br />
'노량' 속 정재영은 명나라 언어로 연기해야 했다.<br />
이에 "하루 네 다섯시간씩 선생님과 개인 수업하<br />
고 중국 영화 보고 연습했다. 그러니까 기억이 새<br />
록새록 난다"라며 "감정이나 발음을 신경 써서 했<br />
다. 발음을 신경 쓰면 감정이 바뀌고 그러더라"고<br />
촬영 당시를 떠올렸다.<br />
아나운서는 "가족들이 분장을 보고 비호감이라<br />
고 했다던데"라고 묻자, 정재영은 "난<br />
뭘 해도 비호감이다. 가족들은 왜 그<br />
런지 모르겠다. 내가 봐도 호감스러운<br />
모습은 아니다. 난 분장이 어색하고 적<br />
응이 안됐다. 관객 분들이 좋아하면 뭘<br />
해도 상관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br />
아냈다.<br />
그는 "(수염 분장은) 밥 먹을 때 특히<br />
힘들다. (수염이) 빠지기도 하고 반찬과<br />
같이 먹기도 한다. 먹으면서 수염이 들<br />
어가는 거다"라고 덧붙였다.<br />
끝으로 정재영은 "매 작품 할 때마다<br />
그런 고비가 오고 좌절이 온다. 그걸 극<br />
복해서 으쌰으쌰의 반복인 거 같다"라<br />
며 "10년 전, 배우를 계속 할 지 모르겠<br />
다고 하지만 다행히 하고 있다. 그런데 그때 보다<br />
더 나아진 건 모르겠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은<br />
거 같다. 10년 후에도 배우 '였던' 사람이 아니라 배<br />
우이고 싶다"라고 희망했다.
3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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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주간연예 Jan. 4, 2024 33<br />
블랙핑크 제니,<br />
이효리에 고백한 YG 떠난 이유<br />
"모<br />
든 활동을 자유롭게<br />
하고 싶었어요."<br />
걸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연습<br />
생 시절부터 데뷔를 함께 한 YG<br />
엔터테인먼트(이하 'YG')를 떠나<br />
1인 기획사 '오드 아틀리에(ODD<br />
ATELIER)'(이하 'OA')를 설립한<br />
가운데, 선배 가수 이효리를 만나<br />
속내를 털어놨다.<br />
제니는 지난 2일 오후 서울 영등<br />
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에서 진<br />
행된 KBS 2TV '더 시즌즈-이효<br />
리의 레드카펫'(이하 '이효리의 레드카펫') 1회 게스<br />
트로 출연했다.<br />
이날 성사된 이효리와 제니의 투샷은 다소 진귀<br />
한 풍경이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두 사람이 만<br />
난 것은 처음이었으며, 제니는 '이효리의 레드카펫'<br />
을 통해 데뷔 이후 처음으로 KBS 음악 프로그램<br />
에 출연했다. 이에 제니는 이효리를 보자마자 직접<br />
쓴 손편지와 대형 꽃다발을 선물, "처음에 섭외 전<br />
화가 왔을 때 KBS 방송은 처음이라 떨렸다. 정말<br />
효리 언니 보러 나왔다.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라<br />
며 웃었다.<br />
이효리는 제니의 근황과 함께 최근 홀로서기에 나<br />
선 이유를 물었다. 실제로 제니는 지난해 12월 개<br />
별 활동을 위한 레이블 'OA'를 설립했다. 'OA'는 같<br />
은 해 11월 제니의 모친과 제니<br />
가 공동 설립한 레이블로 제니 이<br />
외에 소속된 아티스트는 없다. 1<br />
인 기획사인 것. 제니는 지난해<br />
12월 24일 개인 SNS에 "2024년<br />
부터 저의 솔로 활동은 OA라는<br />
회사를 설립하여 홀로서기를 해<br />
보려고 합니다. 저의 새로운 도전<br />
과 블랙핑크 모두 많은 사랑 부탁<br />
드려요"라며 개별 레이블 설립을<br />
공식화했다.<br />
이처럼 제니는 온라인을 통해<br />
자신의 입장을 공개한 적은 있지만, 오프라인에서<br />
홀로서기에 나선 이유에 대해 입을 연 적은 '이효<br />
리의 레드카펫'이 처음이다. 제니는 "7년 동안 함께<br />
했던 회사와 그룹 활동은 함께 하는데 개인 활동<br />
은 조금 더 자유롭고 편안하게 해보고 싶어서 조심<br />
스럽게 'OA'라는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br />
PG 35에서 계속<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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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33에서 이어 나와 오랫동안 함께 했던 크<br />
루들과 같이 하게 됐다. 모든 활동을 자유롭게<br />
하고 싶었다. 내가 가는 길이 이상하더라도, 남<br />
들이랑 다르더라도, 잘 해내겠다는 뜻으로 만든<br />
이름이다. 처음으로 마이크를 잡고 공개하는 자<br />
리여서 마음이 신기하다. 언니 앞에서 할 수 있<br />
게 돼서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니는 "(YG<br />
해 12월 YG는 "얼마 전 블랙핑크의 그룹 활동에<br />
대한 연장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개별 활동에 대<br />
한 별도의 추가 계약은 진행하지 않기로 협의했<br />
다. 당사는 블랙핑크의 활동에 모든 최선을 다해<br />
지원해 나갈 것이며, 멤버들의 개별 활동은 따뜻<br />
한 마음으로 응<br />
원하겠다"라고<br />
특히 이효리는 "2월에 안테나랑 계약이 끝나니<br />
까 저 좀 키워주세요"라며 제니를 향해 플러팅<br />
을 했고, 제니는 "전화주세요"라고 거들어 웃음<br />
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니는 2024년 계획으로<br />
솔로 정규앨범 발매를 염원했다. 그는 "올해 내<br />
"7년 동안 함께 했던 회사와 그룹 활동은 함께<br />
하는데 개인 활동은 조금 더<br />
자유롭고 편안하게 해보고 싶어서<br />
조심스럽게 'OA'라는 회사를 설립하게 됐다. "<br />
에서) 너무 많은 걸 배웠고, 처음부터 연습생을<br />
시작한 회사라 거기서 할 수 있고 배울 수 있는<br />
걸 너무 많이 해서 스스로에게 도전 정신으로 '<br />
너는 앞으로 혼자서 무얼 할 수 있는 아이'인지<br />
물어보게 되더라. '용기 갖고 부딪혀보자'라고 생<br />
각했다"라며 'OA' 설립 배경을 털어놨다.<br />
제니의 말처럼 개별 활동은 OA에서 이뤄지지<br />
만, 블랙핑크 그룹 활동은 YG와 함께 한다. 지난<br />
말했다.<br />
제니는 'OA'에<br />
서 또 다른 아티스트를 제작할 가능성도 있냐<br />
고 묻는 이효리의 물음에 "사실 그런 걸 꿈꿔본<br />
적이 없는데 회사를 차리면서 그런 상상을 해보<br />
니까 재밌더라. 하지만 제니라는 아티스트부터<br />
잘 케어해보고 미래에 좋은 일들이 있다면 좋을<br />
것 같다"라고 재치 있게 대답했다.<br />
첫 솔로 정규앨범을 세상에 공개해보는 게 꿈이<br />
다. 꼭 올해 안에 좋은 음악으로 찾아갈 수 있는<br />
제니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br />
이효리와 제니의 만남은 5일 오후 11시 20분<br />
첫 방송되는 KBS 2TV '이효리의 레드카펫'을<br />
통해 확인할 수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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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4, 2024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서인국 “‘이재, 곧 죽습니다’<br />
웹툰 팬, 한치의 망설임 없이 출연 결정”<br />
작 웹툰을 봤을 때 작품으로 나오면 재<br />
“원 밌겠다고 생각했었어요. 최이재 역할을<br />
맡게 된 건 가문의 영광이에요. 웹툰 속 최이재도<br />
눈밑에 점이 있고, 저도 있거든요. ‘이건 운명인건<br />
가’ 생각이 들어요. ‘이재, 곧 죽습니다’에 참여하게<br />
돼 기분이 굉장히 좋습니다.”<br />
가수 겸 배우 서인국(36)이 말 그대로 성덕이 됐<br />
다.<br />
애정하던 웹툰 속 주인공 역할을 맡아 ‘인생캐릭<br />
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br />
서인국은 극중 대학 졸업 이후 7년 동안 구직에<br />
실패하고 좌절한 나머지 인생을 포기해버린 뒤 스<br />
스로의 생을 놓아버린 일로 초월적 존재인 죽음(<br />
박소담 분)의 분노를 사고 12번의 삶과 죽음을 반<br />
복해야하는 벌을 받게 되는 타이틀롤 최이재 역<br />
을 맡는다.<br />
서인국은 “몇년 전 웹툰을 보고 ‘이건 작품이 되겠<br />
다’고 생각했었다”고 말문을 연 뒤 “사실 특별출연을 하기로 돼있었다. 그런데<br />
감독님께서 ‘최이재 역할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한치의 망설임도<br />
없이 하겠다고 했다”고 출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br />
서인국은 극중 메인캐릭터로서 쟁쟁한 배우들과 ‘다( 多 )인1역’을 맡은 것에<br />
대해 “한 번에 모이기 힘든 배우들이 한 작품에 함께한 것에 감사하다. 너무<br />
영광이다”라며 “배우들과 연기에 달라보이지 않<br />
기 위해 은신처 촬영 전 항상 이 사람들이 어떻<br />
게 죽었는지 상황을 공유받았다. 연기에 대한 고<br />
민보다는, 엄청난 배우들이 연기 해준 것을 그<br />
대로 받아 연기하면 됐다. 너무 감사했다”라고<br />
말했다.<br />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br />
다’(2021)에서 인외 존재인 ‘멸망’을 연기한 서인<br />
국은 ‘이재, 곧 죽습니다’의 인외 존재 ‘죽음’ 역을<br />
맡은 박소담과 “규격 외로 생각하면 끝이 없다.<br />
원래 하던대로 하는데 좋지 않겠냐”는 이야기를<br />
나눴다면서 “어쨌든 대본 안에 답이 있고 박소<br />
담도 너무 잘 알고 있기 때문에 큰 조언은 하지<br />
않았다”고 말했다.<br />
2009년 방송한 ‘슈퍼스타K’ 초대 우승자로 같<br />
은 해 첫 미니 앨범 ‘부른다’로 정식 데뷔한 서<br />
인국은 2012년 KBS2 ‘사랑비’, tvN ‘응답하라<br />
1997’을 시작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br />
‘주군의 태양’, ‘고교처세왕’, ‘38 사기동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br />
래피를 쌓아왔다. 지난 11월 개막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통해 11년만에<br />
뮤지컬 무대에 복귀한 서인국은 내년 2월까지 뮤지컬 관객들과 만날 게획이<br />
다. 또 내년에는 새 앨범도 발매할 계획이다.
e-mail: enews4989@gmail.com 주간연예 Jan. 4, 2024 37<br />
서인국은 “뭔가를 준비할<br />
때 설렘과 부담을 느끼는데<br />
스스로 만족이 안 될 때는 ‘<br />
아, 내가 하는 게 맞나. 이대<br />
로 하는 게 정답인가?’라는<br />
생각을 많이 한다.<br />
스스로 채워지지 않는다<br />
면 그때까지 작품을 안 하<br />
는 게 맞지 않나 싶기도 하<br />
다. 고민이 매 순간 찾아온<br />
다”면서도 “내 직업을 너무<br />
사랑하니까 그만두고 싶기<br />
도 하지만<br />
그래도 계<br />
속 해서 하<br />
고 싶은 욕<br />
심이 난다”<br />
고 털어놨<br />
다.<br />
‘이재, 곧<br />
죽습니다’<br />
파트2(5~8<br />
화)는 내년<br />
1월 5일 공<br />
개된다.<br />
서인국은<br />
“최이재가<br />
파트1에서는 어쩔 수 없는<br />
상황에서 발버둥을 친다.<br />
그런데 파트2에서는 어쩔<br />
수 없는 상황을 역이용하<br />
는 최이재의 모습이 그려진<br />
다. 그 포인트가 아주 기발<br />
하고 재밌다. 또 죽음이 선<br />
사한 12번의 삶과 죽음의<br />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하는<br />
처절함 역시 재밌을 것”이<br />
라고 파트2에 대한 기대를<br />
당부했다.<br />
혜리, 데뷔 첫 누아르..<br />
장동건·우도환과 '열대야' 주연<br />
배우 혜리가 빠르<br />
게 차기작을 결<br />
정했다.<br />
2일 스타뉴스 단독 취<br />
재 결과, 혜리는 영화 '<br />
열대야' 여자 주인공으<br />
로 캐스팅된 것으로 확<br />
인됐다.<br />
'열대야'는 김판수 감독<br />
이 각본과 연출을 맡은<br />
누아르 작품으로 영화 '<br />
내부자들', '덕혜옹주', '<br />
천문: 하늘에 묻는다', '<br />
남산의 부장들', '다만<br />
악에서 구하소서', '서울<br />
의 봄'을 제작한 하이브<br />
미디어코프의 신작이다.<br />
극중 혜리는 K팝 걸 그<br />
룹 리더 출신으로 현재는 태국 방콕의 워킹<br />
스트리트 클럽에서 폴댄서로 활동 중인 아<br />
리 역을 맡았다. 한국에서 걸 그룹 멤버로 무<br />
대를 하던 아리와 진행요원으로 아르바이트<br />
를 하던 태강(우도<br />
환 분)은 한 행사장<br />
에서 만나 첫 눈에<br />
반해 러브라인을 형<br />
성한다.<br />
'열대야'에는 혜리,<br />
우도환 이외에도 장<br />
동건이 출연한다. 태<br />
국 올 로케이션으로<br />
진행되며 1월 말 크<br />
랭크인 한다. 혜리는<br />
현재 영화 '빅토리'<br />
개봉을 앞두고 있<br />
다. '빅토리'는 국내<br />
최초 치어리딩 소재<br />
영화로 1999년 세기<br />
말, 남쪽 끝 거제의<br />
교내 댄스 콤비 필<br />
선(이혜리 분)과 미나(박세완 분)가 오직 춤<br />
을 추기 위해 결성한 치어리딩 동아리 '밀레<br />
니엄 걸즈'와 함께 춤과 음악으로 뜨거운 응<br />
원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38<br />
Jan. 4, 2024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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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허준호<br />
“김한민 감독에 홀려 출연,<br />
영광이었죠”<br />
뜨거운 열정을 품고 있는 배우 허준호(59)가 ‘<br />
노량’에서 명나라 장수로 변신했다.<br />
허준호는 영화 ‘노량: 죽음의 바다’(이하 노량)에서<br />
명군 수군의 부도독이자 이순신 장군의 듬직한 전<br />
우 등자룡을 연기했다.<br />
‘노량’은 김한민 감독의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을<br />
장식하는 작품이다.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br />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br />
장군의 최후 전투를 담아냈다.<br />
허준호는 영화를 본 소감을 묻자 “영광이다. 대본<br />
보고 벅찰 거라고 느꼈고, 그런 대본이고 그런 인물<br />
이었다. 북소리 나올 때는 같이 쿵쿵했다”며 말문<br />
을 열었다.<br />
이어 “처음에 김한민 감독이 중국말을 해야 한다<br />
고 하길래 어떻게 하면 도망갈지를 생각했다. 그런<br />
데 만난 자리에서 2시간 만에 홀렸다. 이순신 장군<br />
이 전쟁에서 한 일들의 분초까지 이야기하며 꿰고<br />
있더라. 뭐 이런 사람이 있지 싶었다. 그러면서 이<br />
순신을 이렇게 연구한 사람이 있을까 싶더라. 그래<br />
서 믿음이 생겼다. 이순신 장군은 우리가 잊으면 안<br />
되는 인물이기도 하니까”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br />
비신 부동산<br />
‘노량’에 합류한 허준호는 김한민 감독과 제작<br />
진을 믿고 대본에 나와 있는 등자룡의 역할에<br />
집중했다.<br />
그는 “처음에는 등자룡의 자료를 찾다가<br />
덮었는데, 그들 쪽에서 굉장한 인물<br />
이더라. 내가 개인적으로 평가를<br />
내릴 인물이 아닌 것 같았다. 그<br />
래서 역사적 사실은 연출부<br />
와 기획팀에게 맡기고 대본<br />
에 들어갔다. 왜 등자룡이<br />
이순신을 도와줬을까 그<br />
게 우선이었다”고 말했다.<br />
등자룡을 자연스럽게<br />
소화하기 위한 중국어<br />
공부와 액션을 위한<br />
운동도 빼놓을 수<br />
없다.<br />
그는 “중국어는<br />
그냥 외웠다. 생각<br />
하면 안 되고 그냥<br />
쭉 나와야 하니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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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올 수 있게 했다. 정말 외<br />
우는 방법밖에 없었다. 뉘앙스, 운<br />
율, 띄어쓰기 등은 선생님이 있고<br />
뜻은 해석이 되어 있으니까. 촬영 전<br />
까지 외우고 또 외웠다. 지금은 다<br />
잊어버렸다. 나는 빨리 잊어버린다”<br />
고 너스레를 떨었다. 계속해서 “예전<br />
에 다른 작품에서 갑옷을 입고 경<br />
험해 봤으니까. 팔 운동도 열심히 했<br />
다. 긴 칼을 종잇장처럼 휘둘러야 하<br />
니까. 웬만한 팔 힘으로 안 되니까.<br />
이번엔 긴 칼을 자연스럽게 움직이<br />
려면 힘이 있어야 하니까 ‘쇠질’을 많<br />
이 하고 벌크업을 했다. 평소 운동을<br />
하는 편이고, 작품에 맞게 몸을 만<br />
든다. 지금은 살을 뺀 상태다. ‘광장’<br />
당시 모로코에서 4개월 동안 먹고<br />
자고 하면서 친해졌다. 아침 먹고 점<br />
심 먹고 저녁 먹고 했는데, 저녁을<br />
김윤석이 꽤 많이 해줬다. 워낙 좋<br />
아하는 배우고, 제가 배우 안 하고<br />
쉬고 있을 때 부럽다고 생각할 정도<br />
로 좋은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애정<br />
을 드러냈다.<br />
허준호는 2007년 ‘로비스트’를 끝<br />
으로 공백기를 보냈고, 2016년 드라<br />
마 ‘뷰티풀 마인드’로 복귀했다. 이후<br />
드라마 ‘킹덤’, 영화 ‘국가부도의 날’<br />
‘모가디슈’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br />
경의 비밀’ 등에 출연, 존재감을 뽐<br />
내고 있다.<br />
그는 “왜 이렇게 날 찾아주나 싶으<br />
때문에 20kg을 뺐다. 하루 한 끼를<br />
먹으면서 6~7개월 동안 뺐다”고 열<br />
정을 드러냈다. 이순신 3부작을 이<br />
끈 ‘명량’ 최민식, ‘한산’ 박해일에 이<br />
어 ‘노량’ 김윤석에 대한 애정도 잊<br />
지 않았다. 허준호는 “셋 다 믿음직<br />
하다. 셋 다 믿을 수 있는 배우다. 최<br />
민식 박해일 김윤석 따로 놓아도 누<br />
구 하나 떨어지지 않고 지금 이 시<br />
대 괜찮은, 엄청난 배우들”이라고 치<br />
켜세웠다.<br />
‘노량’을 이끈 김윤석에 대해서는 “<br />
내가 좋아하는 배우다. 솔직하게 걱<br />
정했다. 앞에 두 사람이 있으니까.<br />
잘되길 기도했다. 얼마나 부담이었<br />
겠나. 김윤석이 갖는 부담이 클 것<br />
같더라.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 싶<br />
었다. ‘모가디슈’ 때 처음 만났는데,<br />
면서도 감사하다. 그냥 감사하다. 사<br />
무실에서 권하면 하는 편이다. 작년<br />
부터 내가 감각이 떨어졌구나 싶더<br />
라. 트렌드나 요즘 하는 말도 모르겠<br />
고, 내가 꼰대인 걸 알겠더라. 나는<br />
대중예술 하는 사람이니까. 소속사<br />
에서 주는 대로 거의 한다”고 너스<br />
레를 떨었다.<br />
더불어 “배우 될 생각을 접고 다른<br />
생활을 했으니까. 그래서 지금 너무<br />
감사하다.<br />
생각지도 못한 상을 받고 작품도<br />
많아지고 지금 내 나이에 작품 수<br />
가 줄어가는데 더 할 수 있다는 게<br />
좋다. 어떻게 그 기회를 놓치겠나. 지<br />
금 제 생활은 단순해졌다. 촬영장,<br />
숙소, 헬스, 교회다. 더 잘하고 싶다”<br />
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42<br />
Jan. 4, 2024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 골 든 걸 스’인 순 이<br />
“공연장서 살아 있음 느껴... 원 없이 노래하고파”<br />
‘골<br />
든걸스’ 인순이가 노래에 진심인<br />
마음을 고백했다.<br />
KBS2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에서는 박진<br />
영, 인순이, 박미경, 신호범, 이은미가 ‘2023<br />
뮤직뱅크 글로벌 페스티벌’ 무대를 위해 일<br />
본으로 향한 모습이 그려졌다.<br />
이날 네 사람은 식사를 하며 다음날 있을<br />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신효범은 “굉<br />
장히 긍정적으로 받아줄 느낌이다”며 “‘골<br />
든걸스’ 생긴 이후 가장 큰 무대다”고 말했<br />
다.<br />
그 말을 들은 박미경은 “큰 무대는 처음이<br />
자 마지막일 수도 있다”고 말해 주위의 웃<br />
음을 자아냈다.<br />
3만 5천여명이 수용 가능한 공연장에 도<br />
착한 골든걸스는 무대 점검을 하며 프로다<br />
운 모습을 보였다.<br />
인순이는 “공연장에 가서 공연장 냄새를<br />
맡으면 살아 있는 걸 느낀다. 그러면서 생각<br />
해 본 게 난 무대 위에 있어야 숨을 쉬고 자<br />
유로운 사람이니까. 원 없이 노래하고 싶다<br />
는 생각을 했다. 정말 최선을 다해서 (노래)<br />
하고 싶을 때까지 무대에 섰으면 좋겠다 생<br />
각했다”고 전했다.<br />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골든걸스’는 국<br />
내 최정상 보컬리스트 4인이 K팝 최정상 프<br />
로듀서 박진영의 프로듀싱과 함께 그룹으로<br />
컴백하는 여정을 그리는 프로그램이다.<br />
싸이, ‘강남스타일’ MV 50억 뷰...<br />
“100배만큼 행복”<br />
가수 싸이(PSY)의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br />
K팝 최초로 유튜브 조회수 50억 뷰를 돌파<br />
했다. 소속사 피네이션에 따르면 싸이의 공식 유튜브<br />
에 게재된 ‘강남스타일(GANGNAM STYLE)’ 뮤직비<br />
디오는 50억 25만 뷰를 달성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br />
강남스타일’은 2012년 7월 발매된 싸이의 여섯 번째<br />
정규 앨범 ‘싸이6 甲 Part 1’의 타이틀곡으로, ‘강남스<br />
타일’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콘텐츠 중 최초로 10억 뷰,<br />
20억 뷰를 돌파하며 유튜브 조회수 집계 방식을 바<br />
꾼 계기가 됐다.11년째 꾸준히 높은 조회수 상승 추이<br />
를 보여 이례적인 기록을 남기고 있다. 싸이는 ‘강남스<br />
타일’ 외에도 ‘젠틀맨’ 15억, ‘오빤 딱 내 스타일’ 8.2억,<br />
‘HANGOVER’ 3.6억, ‘DADDY’ 7억, ‘New Face’ 2.9<br />
억, ‘I LUV IT’ 1.3억 뷰 등 발매한 다수의 히트곡으로<br />
도 유튜브에서 압도적인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br />
싸이는 “처음 1000만 뷰를 달성했던 날, 동료들과 크<br />
게 축하하며 5000만 뷰 꿈을 꿨었다”라며 “꿨던 꿈의<br />
100배만큼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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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4, 2024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흥행 뒷심<br />
‘서울의 봄’, 감독판 나올까<br />
천만 영화에 등극한 ‘서울의 봄’이 무서<br />
운 흥행 뒷심을 발휘하며 인기를 이<br />
어가고 있는 가운데, 감독판이 나올지 관심이<br />
쏠린다.<br />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서<br />
울의 봄’(감독 김성수)은 지난 1일 26만 2365<br />
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1211만 7181명을 기<br />
록했다. 대한민국 최초로 개봉 41일 연속 일<br />
일 관객 수 10만 명 이상을 동원하는 기염을<br />
통한 것.<br />
이는 역대 개봉 영화 중 최장 기간으로, ‘7번<br />
방의 선물’(40일)이 가지고 있는 역대 최장 기<br />
간 10만 관객 동원 기록을 경신한 것은 물론, ‘<br />
왕의 남자’(39일), ‘국제시장’(35일), ‘아바타’(34<br />
일), ‘광해, 왕이 된 남자’(32일), ‘도둑들’(29<br />
일), ‘암살’(29일), ‘베테랑’(29일), ‘해운대’(28<br />
일), ‘변호인’(28일), ‘겨울왕국’(28일), ‘극한직<br />
업’(28일), ‘범죄도시2’(28일), ‘명량’(27일), ‘신<br />
과함께-죄와 벌’(27일) 등의 천만 영화 기록<br />
을 상회하는 수치다.<br />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br />
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br />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br />
군사 반란이 전개된 9시간 동안의 자료가 제대로<br />
남아 있지 않은 상황이지만, 이 빈틈을 영화적으로<br />
재구성했다.<br />
개봉 후 141분이라는 다소 긴 러닝 타임에도 몰입<br />
도 높은 김성수 감독의 연출과 탄탄한 스토리, 황정<br />
민 등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져 뜨거운 사랑을 받고<br />
있다. 지난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 등극은 물론 새<br />
해 첫날 1200만 관객 수를 돌파, 개봉 7주 차에도<br />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br />
이에 ‘서울의 봄’ 감독판이 나오길 원하는 관객들<br />
의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온라인 커뮤<br />
니티 등에는 “‘서울의 봄’ 천만 가면 감독판도<br />
나오나요” “감독판 나오면 무조건 본다” 등의<br />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br />
‘서울의 봄’ 관계자는 이날 매일경제 스타투<br />
데이에 감독판과 관련해 “현재 논의 중이 아<br />
니다”고 밝혔다.<br />
앞서 김성수 감독은 ‘서울의 봄’ 개봉 당시 진<br />
행한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서울의 봄’도 러닝<br />
타임 3시간이 나왔고 솎아내는 과정에서 줄어<br />
들어 2시간 반 정도가 나왔다. 더 줄이려고 하<br />
는데 정말 손가락을 자르는 느낌이더라. 더 못<br />
자르겠다고 해서 보니까 2시간 15분 정도가<br />
됐다”고 설명했다.<br />
이어 “길지만 필요했고, 제작사 대표도 이 정<br />
도는 있어야 설명이 된다고 공감해 줬다. 디렉<br />
터스 컷은 생각도 안 한다. 자른 다음에는 미<br />
련을 가지면 안 된다. 디렉터스 컷은 영화가 훌<br />
륭하고 사람들이 아쉬움이 있고 감독님은 꼭<br />
보여주고 싶어야 나오는 거다. 지금은 생각조차 안<br />
한다. 현재 버전이 사랑받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br />
다.<br />
현재로서는 ‘서울의 봄’의 감독판을 볼 가능성은<br />
없다. 하지만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으로 흥행 뒷심<br />
을 발휘 중인 이 영화가 어떤 기록을 계속 써나갈<br />
지 귀추가 주목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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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유해진‘도그데이즈’,<br />
2월 7일 개봉 확정<br />
‘도<br />
그데이즈’가 2월 7<br />
일 개봉을 확정하<br />
고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br />
했다.<br />
영화 ‘도그데이즈’는 성공한<br />
건축가와 MZ 라이더, 싱글<br />
남녀와 초보 엄빠까지 혼자<br />
여도 함께여도 외로운 이들<br />
이 특별한 단짝을 만나 하루<br />
하루가 달라지는 갓생 스토<br />
리를 그린 영화다.<br />
‘공조’ 시리즈, ‘영웅’ ‘그것만<br />
이 내 세상’ 등 유쾌한 웃음<br />
부터 따뜻한 감동까지 폭넓<br />
은 재미로 사랑받아 온 제작<br />
사 JK 필름의 신작이다. 대한<br />
민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의 주인공이 된 ‘미나<br />
리’ ‘파친코’의 배우 윤여정과 최근 ‘공조2: 인터내<br />
셔날’ ‘올빼미’ ‘달짝지근해: 7510’까지 연달아 흥<br />
행을 견인해 온 유해진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br />
은다. 여기에 김윤진, 정성화, 김서형, 다니엘 헤니,<br />
이현우, 탕준상 등이 가세했다. ‘도그 데이즈’ 티저<br />
예고편은 반려견 덕분에 생각<br />
지 않게 엮여버린 싱글남 민<br />
상(유해진)과 그런 민상에게<br />
따끔한 충고를 건네는 민서(<br />
윤여정)의 만남으로 눈길을<br />
사로잡는다. 한 성격하는 세<br />
계적 건축가 민서로 분한 윤<br />
여정과 깔끔한 성격의 계획<br />
형 싱글남 민상 역을 맡은 유<br />
해진의 예사롭지 않은 첫 만<br />
남은 두 사람이 보여줄 새로<br />
운 케미에 대한 기대를 자극<br />
한다.<br />
정의로운 수의사부터 정 많<br />
은 MZ 라이더 등 직업과 세<br />
대를 초월한 매력 만점 캐릭터<br />
들이 개성 만점 반려견들로 인해 얽히고설키며 시<br />
작되는 예측불허 스토리를 담아 궁금증을 자극<br />
한다.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Jan. 4, 2024 49
50<br />
Jan. 4, 2024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임시완X노라조<br />
‘소년시대’<br />
OST 음반 나온다<br />
쿠팡플레이 시리즈 ‘소년<br />
시대’ OST 음반이 나<br />
온다.<br />
‘소년시대’는 1989년 충청남도,<br />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br />
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br />
아침에 부여의 짱으로 둔갑하면<br />
서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스토리<br />
를 담은 시리즈물.<br />
이번 OST 음반에는 국악적<br />
인 포인트와 노라조만의 유쾌<br />
하고 패기 있는 에너지를 담아<br />
낸 OST Part.1 ‘이판사판 ? 노<br />
라조’가 메인 테마곡으로 수록<br />
됐다. 부여로 이사 가는 병태의<br />
모습에 등장해 올드팝의 향수<br />
를 느낄 수 있었던 OST Part.2<br />
‘When I Was Young - Munan’,<br />
아날로그 감성으로 로맨틱한 무<br />
드를 극대화했던 OST Part.3 ‘<br />
깊은 밤에 우리 ? 모어(mo<strong>re</strong>)’,<br />
주연 배우 임시완이 직접 ‘병<br />
태’의 목소리로 참여해 질풍노<br />
도의 시기를 이겨내고 지나간<br />
시간들을 추억하는 병태의 모<br />
습을 그려낸 듯한 OST Part.4<br />
‘Take Me Home ? 임시완’까지<br />
스토리를 회상할 수 있는 곡들<br />
이 수록됐다.<br />
총 4곡의 가창곡을 비롯해 부<br />
여농고 교가와 돌아돌아송 원<br />
곡, 적재적소에 삽입되어 감칠<br />
맛을 더해주었던 BGM 22곡이<br />
1CD에 담겼다.<br />
드라마 속 놓칠 수 없는 순간<br />
과 감동을 담아낸 포토북(64P),<br />
개성만점 캐릭터별 포토카드(8<br />
종), 레트로한 엽서(3종), 그리고<br />
포스터(2종 중 1종 랜덤)로 구성<br />
됐다.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Jan. 4, 2024 51
52<br />
Jan. 4, 2024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법률상담 Q&A<br />
“이자라는 불가사리”<br />
저는 크레딧 카드 빚이 십<br />
만불 정도 있습니다. 작년<br />
에 크레딧 카드로 융자를 받아 사업<br />
을 시작했는데 잘 안 되어 문을 닫<br />
았습니다. 한 동안 빚을 갚고 있다가<br />
6개월 전부터는 빚을 못 갚고 있습<br />
니다. 도저히 갚을 능력이 안되는데<br />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파산 신청을<br />
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이대로 지내<br />
야 할지. 크레딧 카드 회사에서 매일<br />
전화가 옵니다. 파산 신청을 하는 것<br />
이 나은지 아니면 그냥 몇 년 기다려<br />
야 하는지를 알고 싶습니다.<br />
사람이 살아 가며 겪게 되<br />
는 문제는 가지가지로 이루<br />
다 말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의<br />
본질은 근본적으로 두 무리로 귀결됩<br />
니다. 한 무리의 문제들은 시간이 지<br />
나면 해결되는 문제들. 또 다른 무리<br />
의 문제들은 시간이 지나도 해결되지<br />
않는 문제들.<br />
추운 겨울은 시간이 흐르면 따스한<br />
봄이 됩니다. 나에게 상처를 입힌 타인<br />
의 말도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흐려지<br />
며 잊혀집니다. 철부지 어린아이도 시<br />
간이 흐르면 성숙한 어른이 됩니다. 감<br />
기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고, 사랑의<br />
열병조차 시간이 지나면 아련한 추억<br />
으로 남습니다. 이토록 시간이 지나면<br />
저절로 해결되는 문제들이 우리 인생에<br />
는 있습니다. 다만 기다려야 하는 시간<br />
이 더디게만 느껴지고, 때때로 현재가<br />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습니다.<br />
이에 반해 시간이 지나도 해결되지 않<br />
는 문제들이 있습니다. 몸의 지병이라<br />
든가 인간관계라든가 하는 문제들. 적<br />
시에 해결하지 않으면 더욱 큰 문제로<br />
변하는그런 문제들. 빚 역시 시간이 지<br />
나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에 속합니다.<br />
빚은 늘 이자라는 불가사리가 따라 다<br />
닙니다. 이자라는 불가사리는 불어나<br />
기만 할 뿐 전혀 줄어들지는 않습니다.<br />
종국에는 원금보다 커져 채무자를 억<br />
압하죠. 밥알처럼 자그만하던 불가사<br />
리가 집채만큼 커지듯이, 빚은 점점 늘<br />
어날 뿐 저절로 줄어드는 법은 절대 없<br />
습니다.<br />
빚을 올바르게 해결하는 방법은 오로<br />
지 두가지 방법 밖에는 없습니다: 빚<br />
을 갚거나, 면책을 받거나. 빚을 얻었으<br />
면 갚아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입니다.<br />
하지만 때때로 빚을 갚는 것이 불가항<br />
력인 경우가 있습니다. 질문하신 분처<br />
럼 사업이 망했다거나, 혹은 병이 걸렸<br />
거나 실직을 했다면 빚을 갚을 수 있는<br />
능력이 없을 수 있습니다. 그런 분들<br />
을 위해 파산법이 제정되었습니다. 빚<br />
의 무게에 눌리어 인생을 포기하거나<br />
음성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을<br />
위해 파산법이 있는 것입니다. 이제까<br />
지의 빚을 면책이라는 방법으로 탕감<br />
해주고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제2의 기<br />
회를 제공하는 것이 파산법입니다. 질<br />
문하신 분은 조속히 파산으로 빚을 정<br />
리하시고 새 출발을 하도록 하십시요.<br />
몇 년 더 기다린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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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Yim Victory, Esq.<br />
지난 이십여 년간 아낌없이 성원해주신<br />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br />
인생을 살며 겪게 되는 크고 작은 많은 일들<br />
혼자 갈 수 없는 길엔 동반자가 되어드리겠습니다.<br />
오늘보다는 내일이 더 좋은 날이 될 수 있다고<br />
믿는 당신에게 희망의 꽃 한 송이 드립니다.<br />
변호사 임종범<br />
파산 : 한미는 연방법이 지정하는 채무구제 기관입니다<br />
이혼: 합의 이혼, 일방 이혼, 재산분할, 양육비<br />
이민: 가족이민, 추방재판, 시민권신청<br />
소송: 상속, 임금소송, 리스, 항소<br />
이름변경 교통사고<br />
아포스티유 형사 유언장 트러스트<br />
Hanmicenter.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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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닌슐라<br />
상담환영<br />
웹싸이트를 방문하시면 파산 관련 정보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br />
유튜브에서 “임종범 변호사”를 치시면 이혼, 파산, 생활법률에 관한 동영상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br />
또한 구글검색이나 중앙일보 웹싸이트에서 “임종범 변호사”를 치시면<br />
한미법률 사무소에서 기고한 300여개의 컬럼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br />
사무장 김 진 주<br />
Jinju Kim<br />
걱정도 많고, 궁금한 것도<br />
많으실텐데, 저희 한미가 친절하게<br />
도와 드리겠습니다.<br />
먹구름 뒤에도 태양이 있고,<br />
추운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br />
오듯이 포기하지 마시고 힘을 내세요.<br />
사무장 김진주<br />
Tel. 703-333-2005 / 301-230-312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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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주간연예 Jan. 4, 2024 53<br />
하니X다니엘<br />
"뉴진스가 나의<br />
우선순위"<br />
그룹 뉴진스(NewJeans) 하<br />
니와 다니엘이 ‘보그 호주’<br />
2024년 1월호 표지를 장식했다.<br />
‘보그 호주’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br />
하니와 다니엘이 함께한 표지와 인터<br />
뷰를 공개했다. 두 사람은 첫 유닛 화<br />
보에서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다정한<br />
포즈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뽐냈다.<br />
‘보그 호주’는 하니와 다니엘이 속한<br />
뉴진스를 전 세계가 주목하는 스타로<br />
소개했다.<br />
이어 “뉴진스는 2022년 7월 데뷔 이<br />
후 연이어 기록을 경신하며 그들보다<br />
연차가 오래 된 아티스트들이 꿈꾸는<br />
성과를 달성했다”라고 설명했다.<br />
하니는 ‘보그 호주’와 인터뷰에서 한<br />
국 생활에 대해 “모든 것을 뒤로하고<br />
떠난다는 것은 분명 저에게 큰 도전<br />
이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다가갔다”<br />
며 “제가 좋아하는 일에 모든 것을 쏟<br />
아 붓고 싶었다. 다행히 부모님께서 전<br />
폭적인 지지를 해주셔서 더욱 자신감<br />
을 갖고 임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br />
다니엘은 “현재 뉴진스는 저의 우선<br />
순위”라며 “비록 각자의 방식이 다르<br />
지만 함께 있을 때 우리는 한 가족”<br />
이라고 팀과 동료 멤버들을 향한 애<br />
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또 버니즈<br />
(Bunnies.팬덤명)를 ‘평생 친구’(하니),<br />
‘햇살’(다니엘)에 비유하며 “이 특별한<br />
관계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지지와<br />
사랑을 만들어낸다”라고 강조했다.<br />
끝으로 향후 5년 내 이루고 싶은 목<br />
표에 대해 하니는 “다섯 명 모두 어떤<br />
꿈이든 그 꿈을 좇으며 즐겁게 살고<br />
싶다. 이 꿈같은 삶보다 더 바랄게 없<br />
다”라고 했고, 다니엘은 “월드투어가<br />
정말 기대된다. 세계 곳곳에서 더 많<br />
은 버니즈를 만나 행복과 기쁨을 전<br />
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5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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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주간연예 Jan. 4, 2024 55<br />
‘혼례대첩’ 박지원<br />
"첫 사극 도전, 좋은 사람들<br />
만나 행복"<br />
배우<br />
박지원<br />
(26)에게 ‘혼<br />
례대첩’은 행복과 배<br />
움을 줬다. 첫 사극 도<br />
전이라는 과제 속에<br />
좋은 사람들을 만나<br />
연기의 즐거움을 알<br />
게 해준 고마운 작품<br />
이었다.<br />
박지원은 지난 25일<br />
종영한 KBS2 월화드<br />
라마 ‘혼례대첩’(극본<br />
하수진, 황승기 김수<br />
진)에서 맹박사네 세<br />
딸 중 가장 성질이 사<br />
납다는 둘째 딸 맹두<br />
리 역으로 활약했다. ‘혼례대첩’은 조선 시대 청상부마<br />
와 청상과부가 만나 원녀 광부(조선시대 노처녀와 노<br />
총각을 이르는 말) 혼례 대작전을 펼치는 고군분투 중<br />
매 코믹 멜로 드라마로, 월화극 1위를 수성했다.<br />
박지원은 종영 소감을 묻자 “처음에 후련했는데, 너<br />
무 아쉽다. 6개월 동안 촬영하면서 추억이 많아 아쉽<br />
다. 저에게 많은 배움을 준 드라마”라며 애정을 드러<br />
냈다.<br />
오디션을 보고 ‘혼례대첩’에 합류한 그는 한양에서 최<br />
고 바느질 솜씨를 자랑하는 두리 역을 소화하기 위<br />
말 많이 갔다. 사<br />
진 찍을 맛도 나<br />
더라. 하나 언니가<br />
필름 카메라를 들<br />
고 다니면서 사진<br />
을 많이 찍어줬다.<br />
핸드폰으로 연결해<br />
서 바로 공유해 줬는<br />
데, 신세계더라”고 너<br />
스레를 떨었다.<br />
해 한국 자수원을 직접 찾아<br />
가 배웠다.<br />
‘혼례대첩’으로 첫 사극에 도<br />
전한 박지원은 좋은 사람들과<br />
즐거운 추억을 얻었다고 했다.<br />
그는 “현대극은 보통 우리<br />
일상에서 자주 다니는 곳에<br />
서 찍는데, 사극 촬영하면서<br />
안동 문경 순천 하동 등 우리<br />
나라의 예쁜 곳을 정<br />
로맨스 호흡을 맞춘 이시열 역의 손상연과는 어땠을<br />
까. 그는 “손상연이 실제로 저보다 다섯 살 아래 동생<br />
이다. 웹드라마 ‘연애미수’(2019)에서 잠깐 호흡을 맞<br />
췄다. 그때 그 친구가 고등학생이었는데, 이렇게 다시<br />
만나니까 반갑고 신기하더라. 제가 먼저 소규모 대본<br />
리딩을 했어서 다른 사람들을 소개해줬고 손상연도<br />
금세 적응해서 서로 편하게 촬영했다”고 설명했다.<br />
“주인공인 로운 오빠가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했어<br />
요. 먼저 편하게 해주려고 장난도 많이 치고 연기적으<br />
로 도움을 많이 줬죠. 현장에서 아이디어도 많이 냈<br />
어요. 저희가 ‘로코’ 장르라 웃긴 포인트들이 나올 때<br />
가 있는데 그럴 때 하나씩 아이디어를 던져줬고요. 저<br />
희들이 서로 어울릴 수 있게 밥도 사줬어요. 최고라고<br />
생각합니다.(웃음)”<br />
롤모델로는 배우 김혜수를 꼽았다. 그는 “김혜수 선<br />
배는 모두의 롤모델이지 않나. 제 주변에<br />
드라마 ‘슈륩’에 출연한 친구들이 있어서<br />
물어봤는데 정말 좋은 분이라고 하더라.<br />
저도 선배님처럼 사람들을 따뜻하게 챙<br />
기고, 품을 수 있는 다정한 사람이 되고<br />
싶다”고 다짐했다.<br />
“앞으로 엄청 밝거나 사이코패스나 악<br />
역처럼 극단적인 역할도 해보고 싶어<br />
요. 그런 역할은 파고드는 재미가 있지<br />
않을까 싶어서요. 물론 주연에 대한<br />
욕심도 있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언<br />
제가 기회가 오지 않을까요. 지금의<br />
제가 너무 좋아요. 현재가 중요하다<br />
고 생각해요. 물 흐르듯이, 꾸준히<br />
가고 싶죠. 작은 역할부터 시작해서<br />
지금까지 온 것처럼, 천천히 쌓아올<br />
라가면 꾸준히 연기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5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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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br />
Jan. 4, 2024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장윤정,<br />
1년 8개월만 컴백 성공적...<br />
감성 보컬리스트 존재감<br />
가수 장윤정이 감성 보컬리스트로<br />
대중의 눈물샘을 자극했다.<br />
장윤정은 약 1년 8개월 만의 새 싱글 ‘바람<br />
처럼 하늘처럼’을 발매했다. ‘바람처럼 하늘<br />
처럼’은 최근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장윤정<br />
이 영원히 곁을 떠난 가까운 이들에게 전하<br />
는 메시지가 담겼다. 그간 남다른 음악 색<br />
깔로 자신의 영역을 구축해왔던 장<br />
윤정은 이번 신곡과 함께 뜻깊은 연<br />
말을 선물했다. 장윤정은 자신의 경<br />
험을 토대로 ‘바람처럼 하늘처럼’ 작<br />
사에 참여, ‘추억은 곡으로 남았으며,<br />
다시 만날 기약은 하늘로 흘러갈 것<br />
을 믿는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위<br />
로와 공감이라는 키워드를 내세운<br />
장윤정은 호소력 짙은 보컬까지 더<br />
하며 눈물 버튼을 눌렀다.<br />
특히 애절한 스토리를 그려낸 가사<br />
는 장윤정의 명품 보컬과 더불어 음<br />
악 팬들의 찬사를 이끌어냈다. 대중<br />
은 “장윤정의 마음이 느껴진다”, “목<br />
소리도 최고고, 가사도 너무 감동적이<br />
다”, “눈물과 슬픔이 곡으로 남는 노<br />
래다”, “또 다른 장윤정을 만난 것 같<br />
아 반갑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br />
또 가사를 아름다운 영상미로 표현<br />
한 뮤직비디오는 연말 추위를 따뜻하<br />
게 녹였다.<br />
신승훈,<br />
‘웰컴투 삼달리’OST 참여<br />
라드의 황제’ 신승<br />
‘발 훈이 ‘웰컴투 삼달<br />
리’ OST에 참여했다.<br />
신승훈은 각종 온라인 음원<br />
사이트를 통해 JTBC 토일드<br />
라마 ‘웰컴투 삼달리’의 OST<br />
Part.4 ‘추억속의 재회’를 발매<br />
한다.<br />
‘추억속의 재회’는 1990년 발<br />
표된 조용필의 앨범 ‘90-Vol.1<br />
Sailng Sound’의 타이틀 곡으로,<br />
원곡의 신비롭고 담담한 분위기<br />
가 담길 수 있도록 편곡했다.<br />
신승훈의 특유의 부드러우면서<br />
도 힘 있는 미성의 보컬과 독보적<br />
인 그의 감성이 어우러져 한 편의<br />
서정시를 완성시켰다.<br />
신승훈은 “가왕 조용필에 대한<br />
존경의 마음을 담아 작업에 참여<br />
했다”라고 전해 의미를 더했다.<br />
편곡은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br />
망가’의 리메이크 편곡을 비롯해<br />
김나영, 치즈, 경서 등 수많은 아<br />
티스트와 협업한 프로듀서 한밤<br />
(Midnight)이 맡았으며, 대한민<br />
국의 유명 가수들과 협업한 기타<br />
리스트 홍준호의 연주가 더해져<br />
감동적인 곡을 탄생시켰다.<br />
‘웰컴투 삼달리’는 그동안 자신<br />
을 옭아맨 두려움을 훌훌 털어낸<br />
삼달(신혜선 분)이 짝꿍 용필(지<br />
창욱 분)과 함께 껍데기뿐인 사진<br />
작가가 아닌 ‘진짜 나’ 찾기를 예<br />
고해 시청자들을 다시 한번 사로<br />
잡았다.
e-mail: enews4989@gmail.com 주간연예 Jan. 4, 2024 59<br />
새미 김 세무 법무법인 새미 김 변호사 • 세금문제 전문 칼럼<br />
IRS, ERC 자진신고 프로그램,<br />
2024년 3월 22까지 마감<br />
코로나 판데믹으로 타격을 받<br />
은 사업체를 돕고자 IRS가<br />
고용 유지 크레딧 (ERC, Employee<br />
부터는 IRS가 먼저 감사를 시작할 경<br />
우 받은 ERC 지원금 전체와 이에 대<br />
한 이자와 벌금을 물어야 한다. 현재<br />
더라도 급여를 제대로 지급하지 않았<br />
던 회사들이 ERC를 불법적으로 신청<br />
한 경우가 허다했다.<br />
한다.<br />
유의해야 할 것은 고의로 사기성<br />
ERC를 청구했거나 그러한 행위를 돕<br />
Retention C<strong>re</strong>dit)을 제공했지만, 자<br />
IRS는 300건 이상의 ERC 관련 형사<br />
이 자진신고 프로그램에 신청한 후<br />
거나 공모한 경우, 자진신고를 신청한<br />
격이 되지 않은 업체들이 불법적으로<br />
사건을 처리하고 있으며, 수천 건의<br />
IRS가 업체의 신청을 승인하면 종결<br />
다고 해서 형사 세법 하에 사기죄 수<br />
신청하여 지원금을 수령한 사기 행각<br />
ERC 감사도 진행 중이다. ERC 신청<br />
합의서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그런 다<br />
사 및 기소가 면제되는 것은 아니라<br />
도 들끓었다. 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br />
후 아직 환급을 받지 않은 납세자 또<br />
음 고용주는 전자식 연방 세금 납부<br />
는 점이다. 또한 자진신고 프로그램 신<br />
던 IRS는 모라토리움으로 ERC 신청<br />
는 환급을 받았지만 현금화 혹은 체크<br />
시스템(EFTPS)을 사용하여 ERC의<br />
청 자료를 검토한 후 IRS가 거부했다<br />
을 중지시켰고 올해 3월 22일 자정 전<br />
를 입금하지 않은 납세자들은 아직 자<br />
80%를 상환해야 한다. 업체가 ERC<br />
면 그 결과에 대해서 이의를 제기하거<br />
까지 자진신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br />
진 철회할 수 있다.<br />
80% 전액을 납부할 수 없는 경우, 국<br />
나 항소를 할 수 없다. 자신의 업체가<br />
고 발표했다.<br />
IRS가 몇 달 간 준비하여 이러한 자<br />
세청과 분할납부계획을 셋업하여 시<br />
ERC 부적격 업체라고 판단한다면 문<br />
주요 골자는 부적격 업체이거나 실수<br />
진신고 프로그램 (Employee Reten-<br />
간을 두고 납부할 수 있다. 그러나 분<br />
의하기 바란다.<br />
로 받은 지원금을 자진 신고할 경우,<br />
받은 지원금의 80%만 반환하면 벌금<br />
이나 이자를 부과하지 않을 것이며, 수<br />
정 보고도 할 필요가 없고, 20% 감소<br />
분은 소득으로 과세되지 않는 특혜를<br />
제공한다. 마감일 다음날인 3월 23일<br />
tion C<strong>re</strong>dit Voluntary Disclosu<strong>re</strong><br />
Program)을 발표한 것을 보면, 그간<br />
사기를 친 업체들이 얼마나 많았는지<br />
짐작할 수 있다. 존재하지도 않은 업체<br />
가 ERC를 신청한다던가 일하지 않는<br />
직원의 이름을 올리거나 직원이 있었<br />
할납부 기간 동안에도 미납금액에 대<br />
한 벌금과 이자가 계속 부과되므로, 전<br />
액을 납부할 수 없는 업체는 금융 기<br />
관에서 대출을 받는 것을 고려해볼 수<br />
도 있다. 납부가 완료되면 고용주는 서<br />
명된 종결 합의서를 IRS에 반환해야<br />
Copyrights 2024 Sammy Kim,<br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br />
상담문의 kr.vataxattorney.com<br />
(703) 951-7407<br />
지난칼럼보기 okmytax.com
60<br />
Jan. 4, 2024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죽기 살기로 연기”…박민영,<br />
전남친 논란 딛고 일어날까<br />
남친 구설로 몸살을 앓은 배우 박민영이<br />
전 논란 후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br />
혼해줘’를 통해 복귀한다. 해당 논란에 “심려끼쳐<br />
죄송하다”고 직접 사과한 박민영이 성공적인 본업<br />
복귀를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br />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온라인 녹<br />
화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당초 지난달 27일 생<br />
중계로 진행 예정이던 행사는 배우 고( 故 ) 이선균<br />
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미뤄져, 이날 녹화 행사로<br />
진행하게 됐다.<br />
박원국 감독, 박민영, 나인우, 이이경, 송하윤, 이<br />
기광이 참석했다.<br />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br />
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br />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br />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다.<br />
극 중 박민영은 남편과 절친의 불륜으로 처절하<br />
게 배신 당한 뒤 살해 당한 이후 운명 개척자로<br />
180도 변신한 강지원을 연기한다. 고된 삶 끝에 찾<br />
아온 암 투병과 믿었던 사람들의 배신으로 파국<br />
을 맞이한 강지원은 10년 전으로 돌아가 모든 것<br />
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br />
박민영은 암 투병 중인 시한부 인생을 실감 나게<br />
표현하기 위해 체중을 37kg까지 감량했다고 밝혀<br />
화제를 모았다.<br />
박민영은 “절대 가볍게 넘어가면 안되는 지점이<br />
있어서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기 위해 어떤 모습으<br />
로 이걸 표현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br />
다. 아무래도 건강하게 빼는 것은 느낌이 안 나오<br />
더라. 여러분들께는 절대 권유하지 않지만, 소식을<br />
하고 촬영할 때는 이온음료로만 버티는 정도로만<br />
했다. 다행히 제작진 여러분과 감독님이 배려를 해<br />
주셔서 그 부분을 가장 먼저 찍어주셨고, 죽는 장<br />
면까지 찍은 뒤에 2주 정도 아주 많이 시간을 주<br />
셨다. 살을 찌우고 오라고 아주 많은 시간을 주셔<br />
서 열심히 찌우고 돌아왔다. 사실 저는 조금 찌우<br />
는 게 더 어렵더라. 하도 위가 작아져서. 그래도 기<br />
쁜 마음으로, 저도 나이가 있다 보니 언제 이렇게<br />
캐릭터에 대한 열정을 다 쏟을 수 있을지 의문도<br />
있어서 마지막으로 큰 힘을 짜내고자 죽기 살기로<br />
해봤다”고 말했다.<br />
이날 대중의 눈은 박민영에게 향해있었다. ‘내 남<br />
편과 결혼해줘’는 박민영이 전 남친 논란 후 첫 복<br />
귀작이기 때문이다. 그간 다양한 행사에는 참석해<br />
왔지만, 본업인 배우로서 대중 앞에서 나서는 건<br />
이번이 처음이다.<br />
박민영은 “몸도 정신 건강도 많이 아팠던 해였다.<br />
과연 내가 이 작품을 할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br />
감독님께서 잡아주셨다”고 말문을 열었다.<br />
이어 “짧은 시간이라면 짧은 시간이지만 매일 매<br />
일 후회하면서 지냈다. 정신과에서 뇌파 검사를 했<br />
을 때도 죄책감이 빨간 위험 신호가 나올 정도였<br />
다”며 “그런 시간이 오히려 나의 본업이 무엇인지<br />
행복한 시간이 무엇인지, 촬영장에서 연기할 때가<br />
빛나는구나 교훈을 준것 같다”고 말했다.<br />
박민영은 “지금은 모든 걸 받아들이고 여러분들<br />
게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꼭 말씀드리고 싶었다.<br />
더 일찍이었으면 좋았겠지만, 지금은 더 건강해진<br />
상태라 진정성 있게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사랑<br />
해주고 아껴준 팬들에게 가장 죄송하다”라고 구설<br />
에 오른 것에 대해 사과했다.<br />
박민영은 지난해 10월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관<br />
계사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강종현과 교제 사실<br />
이 알려지며 논란에 휩싸였다. 여기에 빗썸 관계사<br />
인 인바이오젠에 박민영의 친언니 박모씨가 사외<br />
이사 등기돼 있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박씨는 해<br />
당 사실이 기사화되자 사외이사에서 자진 사임했<br />
다. 박민영이 전 남친 논란을 언급하며 정면 돌파<br />
한 가운데, 박민영이 본업인 연기를 통해 대중에<br />
게 자신의 진가를 인정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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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쿠바 답사 여행을 다녀와서 (2)<br />
지난주에는 쿠바의 전반적인 상황을 얘기해 봤다면<br />
그 후속편으로는 쿠바 속으로 들어가서 과연 쿠바<br />
에 어떤 문화와 역사가 숨어있는지, 그리고 어디를 가서 봐야<br />
하는지를 얘기해 보고자 한다. 쿠바는 아바나를 중심으로 꼭<br />
가봐야 할 몇개의 도시들이 있다. 비날레스 밸리, 시엔푸에고<br />
스, 트리니다드, 산타클라라, 바라데로 등 여러 지역이 다양<br />
한 자연 경관과 볼거리들을 제공하고 있어서 여행자들의 발<br />
걸음을 멈추게 한다.<br />
쿠바의 수도는 아바나(La Habana) - 쿠바 섬에서 서쪽<br />
에 치우쳐 있으며, 공식 이름은 산 크리스토발 데 라 아바<br />
나(San Cristóbal de La Habana)이다. 인구는 210만명으로<br />
많은 사람이 살고 있고, 그들의 삶을 여기저기서 볼수 있다.<br />
1900년대 초반 화려함이 지금의 라스 베가스보다 더했다고<br />
한다. 이를 보여주듯이 많은 건물들은 지금은 낡고 훼손된 건<br />
물이 많이 보이지만, 과거의 렌즈로 보면 그 화려함을 느낄수<br />
있다. 이렇게 주로 돈이 많은 사람들과 상류계급이 살았던 화<br />
려한 주택들은 현재는 박물관과 학교, 또는 서민들의 다세대<br />
주택으로 종종 이용되고 있다. 시내 중심가의 워싱턴 국회의<br />
사당과 흡사한 카피톨리오(국회의사당) 을 중심으로 1960년<br />
대의 미국 올드카들이 줄을 서 있는 모습은 쿠바의 상징으<br />
로 등장하게 되었다. 이외에 또 빼 놓을수 없는 아바나의 자<br />
랑거리들은 춤과 음악이 넘쳐나는 소셜 클럽과 우리가 잘 아<br />
는 헤밍웨이 집이다. 소셜클럽에선 쿠바인들의 삶의 희노애<br />
락을 그들의 음악과 몸짓에서 느껴 볼수 가 있으며, 대 문학<br />
가인 헤밍웨이가 즐겨찾던 바 나 집을 돌아보며 왜 헤밍웨이<br />
가 이곳을 사랑했는지도 조금 느껴 볼수 있다.<br />
비날레스 밸리 - 1999년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지정이 되<br />
었으며, 아바나에선 약 2시간 서쪽으로 떨어져 있다. 이곳에<br />
선 석회함으로 된 동굴도 발굴되었고, 선사시대의 벽화라고<br />
(사실은 피텔 카스트로가 지시해서 완성된 벽화 ㅋㅋ) 라는<br />
탁 트인 벌판도 좋지만 무엇보다 가는 길에 보여지는 풍경은<br />
한국의 1970년대 시골 농가를 연상케 한다고 해서, 동행했던<br />
어르신들이 추억이 생각난다고들 한다.<br />
시엔푸에고스 - 쿠바 남부 연안에 위치한 도시로 시엔푸에<br />
고스 주의 주도이다. 이곳의 역사지구는 19세기 스페인 식민<br />
도시의 모습을 잘 보존하고 있는 곳이다. 1819년에 스페인 사<br />
람들이 식민지로 건축했지만, 최초로 정착한 사람들은 프랑<br />
스 이민자들이였다고 한다. 뛰어난 건축물로는 정부 청사(시<br />
청), 산 로렌조 학교(San Lo<strong>re</strong>nzo School), 주교관, 페레르 궁<br />
전(Fer<strong>re</strong>r Palace), 구 문화회관 과 몇몇 주택 등이 있다. 이곳<br />
은 19세기부터 라틴 아메리카에서 도시계획으로 지어진 도<br />
시이며, 당시 도시 계획에 있어 현대성, 위생, 질서라는 새로운<br />
경향을 잘 구현한 건축물이 있는 유적지이다.<br />
트리니다드 - 쿠바 중부 상크티스피리투스 주에 위치한 도<br />
시이며 1988년 로스이헤니오스 계속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br />
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 1514년에 건설된 도시로 주로 설<br />
탕 무역이 주요 산업이였던 도시였지만, 지금은 담배 가공업<br />
이 주요 산업이라고 한다. 큰 도시가 아니라서 구시가지를 돌<br />
아보는데 약1시간이면 충분하지만, 색감이 다른 올드시티<br />
를 돌아다니다보면 며칠 쉬어가도 좋은 아름다운 도시이다.<br />
산타클라라 - 쿠바 비야클라라 주의 주도로 인구도 20만<br />
명이 넘는 비교적 큰 도시이다. 한때 스페인 식민지의 행정<br />
중심지이기도 했으며, 현재로는 쿠바를 관통하는 도로, 철도<br />
가 통하며, 외항 시엔푸에고스까지 철도가 통하는 교통의 요<br />
지이다.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의 거리와 외국인들에게 친근<br />
한 표정을 지어 보이는 주민들, 다른 지역에 비해 저렴한 물<br />
가 등을 자랑하고 있으며, 체 게바라 기념관이 있어 이곳을<br />
찾아오는 사람들로 항상 붐비고 있다. 거리에 울려 퍼지는 즉<br />
흥 연주와 공연을 들으며, 쿠바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br />
는 곳 이다.<br />
바라데로 - 쿠바 마탄사스 주에 위치한 도시로 플로리다<br />
해협과 접하고 있는 휴양 도시이며 아바나에서 동쪽으로<br />
140km 떨어진 곳이다. 이곳은 캔쿤만큼 좋은 호텔들이 즐<br />
비한 휴양지는 아니지만 올 인클루시브 호텔들이 바닷가에<br />
자리잡고, 골프장도 있는 휴양지로 마치 설탕을 뿌려놓은듯<br />
한 부드럽고 하얀 모래사장이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서 다양<br />
한 열대어를 구경하고, 스노클링도 하고, 아니면 그냥 모래<br />
사장에 누워 바다를 한없이 바라보며 며칠 묵어도 좋은 휴<br />
양지 이다.<br />
이 글에서 열거하지 못한 도시들도 있지만, 위에서 안내한것<br />
처럼 쿠바는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때<br />
묻지 않은 듯 한 시골 농부들이 수줍게 반기는 모습을 볼수<br />
있는 특별한 곳으로 꼭 한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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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4, 2024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조혜련, ‘아나까나’<br />
역주행 인기…<br />
송은이 대표와 손 잡았다<br />
방송인 조혜련이 송은이가 대표로 있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br />
소속사 미디어랩시소는 “방송과 예능, 음원을 통해 다방면 활동을 펼칠 수 있<br />
도록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며 조혜련의 새해 행<br />
보를 예고했다.<br />
조혜련은 1992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방송인, 뮤지컬 배우, 가수 등 여러 방<br />
면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을 펼쳐왔다.<br />
특히 2005년에 발표했던 곡 ‘아나까나’가 역주행 인기를 끌면서, 방송과 유튜브를 통<br />
해서도 바쁜 활동을 이어왔다.<br />
특히 조혜련은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아나까나’로 축하 공연을 준비, 희극인<br />
들과 시청자들을 하나로 만들며 역대급 연말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또 조혜련은 SBS<br />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과 ‘2023 SBS 연예대상’에 참석하는 등 올 연말 뜨거운 스포<br />
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br />
미디어랩시소에는 송은이를 필두로 김수용, 신봉선, 안영미, 장항준, 김은희, 봉태규, 차선우,<br />
김기리 등 여러 아티스트들이 소속돼 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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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br />
• 어린이들의 치아관리에 대해서.................<br />
• 손목이 아파요...................................<br />
• 요방형근 증후군...........................................<br />
• 항문병의 근본 원인과 관리 및 치료........<br />
• 호스피스의 어원과 제도의 유래.............<br />
• 뇌와 장과 만성통증............................<br />
66<br />
67<br />
68<br />
69<br />
71<br />
72
66 Jan. 4, 2024 건강 e-mail: enews4989@gmail.com<br />
윤승재 치과의 치아건강 칼럼<br />
지난 칼럼 에서는 어린이들의 치아가 나오<br />
는 순서와 시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br />
다. 과거 와는 달리 어린이들의 치아관리의 중요<br />
성을 많은 부모님들이 잘알고 계십니다. 또한 자<br />
녀수가 예전처럼 많지 않기 때문에 더욱 더 부모<br />
님들이 신경을 쓰시는 것 같습니다. 어린이의 유<br />
치관리에 대해서 많은 부모님들이 갖고 계시는 궁<br />
금증을 중심으로 유치관리와 충치예방에 대해서<br />
말씀드리겠습니다.<br />
이가 처음 나오는 6개월 무렵부터 3살 이전까지<br />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아이들이 우윳병을 물고<br />
자거나 시간을 보내는 습관입니다. 모유가 충치를<br />
일으킬 가능성은 매우 적습니다. 인공적인 단성<br />
분이 들어있지 않기도 하지만 장시간 엄마의 젖꼭<br />
지를 물고 있지도 않기 때문에 충치의 위험은 거<br />
의 없다고 보아도 됩니다. 그러나 우유는 아이들<br />
이 울고 보챌때마다 습관적으로 물려주시는 부모<br />
님들도 있고 또 자기전에 그냥 물고 잠이 들도록<br />
내버려 두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경우 우윳<br />
병 충치라는 것이 생기게 되는데 결과는 끔찍합니<br />
다. 두살 정도 되는 아기가 가지고 있는 모든 치아<br />
가 충치로 녹아내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유에<br />
있는 산성성분과 단 성분때문에 충치가 급속하게<br />
빨리 진행 되는 것이지요. 그렇기 때문에 우윳병<br />
을 장시간 물려놓으면 좋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br />
유를 마시고 난후 꼭 치아를 닦아 주셔야 합니다.<br />
치아를 닦아 주실때는 아기들을 위한 칫솔이나<br />
거즈를 사용하게 되는데 아이들의 잇몸이나 치아<br />
어린이들의 치아관리에 대해서 2<br />
는 굉장히 섬세하기 때문에 너무 거칠게 하지 않<br />
으시는게 좋습니다. 부드럽게 닦아주시고 치약은<br />
사용하지 않으셔도 좋습니다. 사용하실 경우에<br />
는 꼭 아기들을 위한 치약을 사용해 주십시요. 아<br />
기들을 위한 치약에는 불소 성분이 들어있지 않<br />
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기간에 치아관리를 위해<br />
치과를 찾으실때는 소아치과를 찾으시는 것이 좋<br />
습니다. 아무래도 아이들만을 위한 치과이니 여<br />
러가지 말이 잘 안통하는 아기들을 위한 치료방<br />
법이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br />
만 3살 이상이 되면 치과에 정기적으로 다니면<br />
서 예방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예방치료는 아프<br />
지도 않고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기 때문에 아이<br />
들도 비교적 쉽게 익숙해지는 편입니다. 예방치료<br />
에는 몇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정기적<br />
인 클리닝입니다. 어른들처럼 강한 스케일링이 아<br />
니라 아이들의 치아를 닦아주는 고무로 된 도구<br />
로 구석구석 닦아주게 됩니다. 두번째는 불소 도<br />
포입니다. 불소는 어린이의 치아 충치예방에 굉장<br />
히 좋습니다. 보통 과거에는 수돗물에 포함된 불<br />
소때문에 특별히 불소치료가 필요없는 경우도 많<br />
았습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수도물을 잘 마시지<br />
않기 때문에 어린이들 충치가 다시 증가하기 시작<br />
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불소도포는 치과에서<br />
어린이들이 필요한 양만큼의 불소를 치아에 발라<br />
주게 됩니다. 아주 간단한 방법이고 통증도 없으<br />
므로 어린이들의 거부감도 덜한 편입니다.<br />
마지막으로 치과 예방치료로 중요한 것은 실런<br />
트입니다. 실런트는 원래 6세 이후나오는 영구치<br />
를 충치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나온 치료방법입니<br />
다. 영구치 어금니가 처음 나오면 치아에 있는 주<br />
름골이 깊은 편입니다. 어금니는 음식을 잘 씹게<br />
디자인 되어있기 때문에 울퉁 불퉁 골이 깊게 되<br />
어 있습니다. 그런경우 음식찌꺼기가 치아의 주<br />
름골에 끼었다가 칫솔질로 제거가 되지않고 충치<br />
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경우 깊은 골<br />
짜기 부분을 깨끗하게 닦아내고 씹는데 지장이<br />
없는 한도 내에서 레진으로 채워주는 치료 입니<br />
다. 보통 이렇게 실런트 치료를 하게 되면 그치아<br />
에 생기는 충치확율을 많이 줄여주게 됩니다. 영<br />
구적인 방법은 아니며 나이가 좀 들면 다시 할 필<br />
요는 없습니다. 주로 영구치를 위한 방법이지만<br />
요즈음 유치의 중요성이 강조되기 시작하면서 유<br />
치어금니도 필요한 경우 해주게 됩니다.<br />
위에 거론한 모든 방법과 치과치료보다 더욱더<br />
중요한 것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치아관<br />
리 습관입니다. 치과에서 아무리 좋은 치료를 받<br />
아도 매일매일 이를 닦지 않거나 단것만 먹으면<br />
당연히 치아가 썩게 됩니다. 세살 버릇 여든까지<br />
간다는 속담처럼 어렸을때 올바르게 치아관리 습<br />
관이 든 어린이들은 충치가 생기는 확율도 줄어들<br />
고 커서도 자기치아관리를 잘하게 됩니다. 어렸<br />
을때 습관을 만들어 주는 것은 부모님의 역할이<br />
될것입니다. 힘드시겠지만 부모님이 솔선수범하<br />
시고 습관을 만들어 주시면 귀중한 자녀들의 평<br />
생치아건강에 많은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e-mail: enews4989@gmail.com 건강 Jan. 4, 2024<br />
67<br />
경희 바울 한의원 • 변형식 한의사 칼럼<br />
손목이 아파요<br />
원장 변형식 한의사<br />
•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업<br />
(2001년부터 임상 )<br />
• 경희대학교 한의과 대학원 졸업<br />
(한방 순환신경내과 석사, 박사)<br />
• 경희의료원 부속한방병원 순환신경내과<br />
전문의 과정수료(한방내과 전문의)<br />
• 경희의료원 중풍센터 의국장 역임,<br />
• 네이버 지식인 상담한의사 우수상 수상<br />
• Licensed Acupuncturist (DC, MD, VA)<br />
• 대한한의학회, 대한중풍학회,<br />
대한한방내과학회, 정회원<br />
• Reviewer for the Journal of<br />
Alternative and Complementary<br />
Medicine<br />
수근관이란 손목 앞쪽의 피부<br />
조직 밑에 손목을 이루는 뼈<br />
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작은<br />
통로로, 이곳으로 9개의 힘줄과 하나의<br />
신경이 손 쪽으로 지나가고 있다.<br />
이 통로가 여러 원인으로 좁아지거<br />
나 내부 압력이 증가하면, 여기를 지나<br />
가는 정중신경이 눌려 이 신경 지배 영<br />
역인 손바닥과 손가락이 저리거나 이상<br />
육의 쇠약 및 위축이 나타나기도 한다.<br />
1~2분 동안 손목을 굽히고 있을 때 해<br />
당 부위에 저림이 유발되기도 한다. 찬<br />
물에 손을 넣거나 날씨가 추우면 손끝<br />
이 유난히 시리고 저린 증상도 흔히 관<br />
찰된다.<br />
한의원에서의 치료는 보통 꾸준한 침<br />
치료와 진단과 증상에 맞게 맞춤형 한<br />
약이 처방되기도 하지만 보통 침치료만<br />
선 아직까지 수근관 증후군을 예방하<br />
기 위한 뚜렷한 예방 수칙이나 권고되<br />
는 기준은 없다. 다만, 컴퓨터 사용이나<br />
마우스 업무와 같이 손목을 지속적이<br />
고 반복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증상을<br />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자제<br />
하고, 손목부위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br />
이 좋다. 가급적 손목보호대를 착용하<br />
고, 증상이 심할 경우 손목을 고정시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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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각이 느껴지게 된다. 평생 이 질환에<br />
걸릴 확률은 50% 이상으로 알려져 있<br />
으며, 팔에서 발생하는 신경 질환 중 가<br />
장 흔하다.<br />
으로도 치료가 호전되는 경우가 적지<br />
않다. 한의학에서는 각종 저림증을 ‘비<br />
증’이라고 보기 때문에 이에 맞는 침처<br />
방과 뜸처방, 부항치료, 한약치료가 들<br />
는 것이 좋다.<br />
아울러, 수근관 증후군이 잘 발생하<br />
는 중년 여성에게 증상이 발생한 경우<br />
에 조기에 치료를 받고 증상이 악화되<br />
특징적으로 손목 통증과 함께, 엄지,<br />
어가게 된다면 양호한 결과를 거둘 수<br />
거나 고착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br />
검지 및 중지 및 손바닥 부위의 저림<br />
있다.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담음’에 대<br />
증상이 밤에 심해진다. 압박이 심한 경<br />
한 치료도 병행하면 금상첨화이다.<br />
우 저림 및 감각 저하를 넘어 엄지 근<br />
관리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우<br />
문의: 703-907-9299
68 Jan. 4, 2024 건강 e-mail: enews4989@gmail.com<br />
앞으로 숙일때 요통의 원인, 요방형근 증후군<br />
허리를 아프게 하는 원인은 다<br />
양한데 개개의 통증의 원인을<br />
감별하는 방법 중의 하나는 어떤 자세<br />
가 통증을 더 악화시키는가 하는 것이<br />
다. 물론 실제를 진료를 하다보면 모든<br />
상황에서 모든 자세에서 통증이 다 똑<br />
같다고 주장하는 환자를 만나게 되기<br />
도 하지만 어떤 환자들은 탁월한 관찰<br />
력을 바탕으로 어떤 상황에서 통증이<br />
더 악화되는지 자세히 알려주기도 한<br />
다.<br />
가장 흔한 것이 디스크 탈출증으로 인<br />
한 요통인데 꼭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br />
개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오래 앉아 있<br />
는 것이 통증을 악화시키고, 기침을 하<br />
거나 배변을 위해 힘을 주는 동작만으<br />
로도 통증이 악화될 수 있는 것이 특징<br />
이다. 반면에 디스크 탈출증이나 허리<br />
의 관절염이 척추관 협착증을 일으킨<br />
경우에는 걷는 것이 가장 문제가 되는<br />
데 조금만 오래 걸어도 다리가 땡기고<br />
저린 통증이 악화되어 꼭 앉아서 쉬어<br />
야만 통증이 해소되기도 한다.<br />
또한 요추에 후관절에 퇴행성 염증이<br />
있는 경우는 앉거나 누우면 괜찮은데<br />
오래 서 있으면 허리와 엉치가 아파서<br />
서 있지를 못하게 되고 걸으면 오히려<br />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도 한다.<br />
오늘 이야기할 '요방형근 증후군'은 허<br />
리의 '요방형근'에 생기는 일종의 근육<br />
질환인데 앉아서 쉴때나 허리를 숙이거<br />
나 옆으로 몸을 기울일 때 통증이 악<br />
화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위에서 살<br />
펴본 바에 의하면 마치 디스크 탈출증<br />
과 유사한 통증의 패턴을 가지고 있다<br />
고도 볼 수 있는데 이 질환의 경우 다<br />
리로 뻗어서 내려가는 통증이 거의 없<br />
이 대부분 허리에만 통증이 국한되지<br />
만 간혹 통증이 뻗어 내려가더라도 엉<br />
덩이와 대퇴 후면까지만 내려가는 경우<br />
도 있고 흔하지는 않지만 고환이나 음<br />
낭부위의 대퇴부로 방사되기도 한다.<br />
이런 증상을 바탕으로 진찰을 하게 되<br />
면 가장 특징적인 것이 옆으로 누웠을<br />
때 요방형근을 촉진하면 매우 심한 통<br />
증을 호소하게 되는데 요방형근 증후<br />
군과 유사한 통증을 만드는 디스크 탈<br />
출증이나 신장 결석, 요추관절 염좌등<br />
과 감별을 할 수 있게 만드는 포인트이<br />
기도 하다. 또한 12번째 갈비뼈를 촉진<br />
하면 매우 심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br />
가 많다.<br />
얼마전에 필자를 찾았던 56세 여성 L<br />
씨가 바로 이런 전형적인 요방형근 증<br />
후군으로서 앉거나 오래 서 있으면 허<br />
리가 아픈데 앞으로 숙여도 아프고 옆<br />
으로 몸을 기울여도 아프다고 하였다.<br />
진찰을 해보니 요방형근의 전형적인 압<br />
통이 있어서 진단을 쉽게 할 수 있었다.<br />
L씨의 경우 흔히 방사쇠주사요법(trigger<br />
point injection)이라는 일종의 근<br />
육 주사를 통해 손쉽게 치료할 수 있었<br />
으나 차후에 재발의 가능성이 있는 만<br />
큼 물리치료를 함께 처방한 바가 있다.<br />
그냥 한번 지나가지 않고 요방형근 증<br />
후군이 만성화되어 재발하는 경우도<br />
매우 흔한데 주된 원인은 양쪽 다리 길<br />
이가 맞지 않거나, 허리를 구부린 자세<br />
로 일을 하는 경우, 골반이 틀어진 경<br />
우, 척추 측만증이 있는 경우 등이 있는<br />
데 이런 경우 근본적인 원인을 치료하<br />
는 것이 중요하다.
e-mail: enews4989@gmail.com 건강 Jan. 4, 2024<br />
69<br />
항문병 전문 한의사 • 이영인 원장 건강칼럼<br />
항문병의 근본 원인과 관리 및 치료<br />
복음한의원 원장 이영인<br />
• 항문병 전문 30년 경력 •<br />
지금까지 이야기한 내용을 잘<br />
보셨을 것으로 알고 항문병이<br />
얼마나 고통 스럽고 힘든다는 것인지<br />
이 주를 이루고 있고, 남성일 경우에는<br />
육식을 주로 많이 하는 사람, 식이섬유<br />
를 잘 섭취하지 않는 남성들에게 주로<br />
는데 이 항문병은 바로 항문암인 것이<br />
다. 이것은 항암 치료와 암 전문의에게<br />
치료를 받아야 하는 것이다.<br />
301-879-3455<br />
301-646-3127<br />
13301 Kara Ln.<br />
Silver Spring, MD 20904<br />
알았으리라고 믿는다.<br />
지난호에 치열이란 항문병에 이어서<br />
폴맆이란 항문병에 대해서 알아보고<br />
항문 관리 및 항문병 예방에 대해서<br />
알아보기로 하겠다.<br />
변비가 찾아오게 되는 것이다. 또한 남<br />
성이나 여성이나 음주를 많이 하는 사<br />
람들은 설사를 많이 하는 경향이 많<br />
다. 설사를 많이 하면 치열 또는 내치<br />
질에 걸릴 확률이 많다는 사실을 알아<br />
우리가 어느날 갑자기 암 선고를 받는<br />
것과 같이 항문암도 어느날 항문 진료<br />
하다가 암 진단을 받게 되는 경우가 있<br />
다. 항문암도 전문의가 진찰을 해서 발<br />
견할 수 있기에 전문의를 만나 조속한<br />
항문병을 예방하려면 첫째로 항문을<br />
야 한다.<br />
암 치료를 받아야 할 것이다.<br />
청결하게 해야 하고 두번째로는 변비에<br />
일단 항문병에 걸린 것 같으면 조속<br />
일년에 한번쯤은 항문 진료를 예방 차<br />
신경을 써야한다.<br />
히 전문의를 찾아가서 진료를 받고 사<br />
원에서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br />
변비를 없애려면 첫번째로 음식물을<br />
후 처리를 전문의에게 맡기는 것이 바<br />
이상으로 항문 관리와 폴립에 대해서<br />
섭취하면서 식사를 편식하거나 한가지<br />
람직하다.<br />
설명을 했는데 독자들 중에 여기에 해<br />
음식만을 섭취한다던지 육류에만 치중<br />
자기가 자가 진단을 하고 무방비 상태<br />
당 되는 분들이 있다면 주의하시기 바<br />
해서 먹는 경우에는 반드시 변비에 걸<br />
로 둔다면 병은 더욱 악화되고 급기야<br />
란다. 첫째도 둘째도 이상이 있는 것 같<br />
리게 되어 있다. 변비는 주로 여성분들<br />
에는 후회막급한 항문병으로 발전하게<br />
으면 바로 전문의를 찾아가서 진찰을<br />
에게 주로 많이 발생하는데 이것은 여<br />
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br />
의뢰하는 것이 상책이라는 것을 거듭<br />
성은 출산으로 인해서 오는 변비 증상<br />
항문병에는 폴립이라는 항문병이 있<br />
강조하는 바이다.<br />
지긋 지긋한<br />
한방침시술한번으로<br />
간단하고완벽하게<br />
치료해드립니다.<br />
혼자만의고민?<br />
수술?NO!<br />
내치핵<br />
외치핵<br />
치핵<br />
치열<br />
치질이란..치핵, 치루, 치열 등의 항문 질환을 통칭해서 부르는 말로 일반적으로는 치핵을 가르켜 치질이라 부릅니다.<br />
시술30분후부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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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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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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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건강 Jan. 4, 2024<br />
71<br />
호스피스 칼럼<br />
에버그린 헬스 케어 메니지먼트<br />
최진미 (571) 505-111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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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의 어원과 제도의 유래 (3)<br />
호스피스는 임종이 임박한 환자들이 편안<br />
하고도 인간답게 죽음을 맞을 수 있도<br />
록 위안과 안락을 베푸는 봉사 활동 또는 그런 일<br />
을 하는 사람을 지칭합니다. 계속<br />
즉, 죽음을 앞둔 말기환자와 그의 가족을 사랑으<br />
로 돌보는 행위로 여생 동안 인간으로서의 존엄성<br />
과 높은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신체적•정서<br />
적•사회적•영적인 돌봄을 통해 삶의 마지막 순간<br />
을 평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하며, 사별 후 가족<br />
이 갖는 고통과 슬픔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br />
총체적인 돌봄(holistic ca<strong>re</strong>)을 뜻합니다. 이는 생<br />
명 연장이 아닌 육체적 고통을 줄여 주고 희망 속<br />
에서 가능한 한 편안한 삶을 살도록 하며 정신적<br />
으로 평안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돌보는 데<br />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br />
호스피스에서의 철학(philosophy)은 한마디로 ‘<br />
사랑’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마지막 단계<br />
에서 환자 개개인의 경험을 체험하고 이를 통해<br />
고통에 직면한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성숙한 마<br />
무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br />
니다. 호스피스는 삶의 질을 높이고 고귀한 죽음<br />
을 맞을 수 있도록 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최대한<br />
‘내일이 오지 않을지 모르니 오늘을 가장 잘 살아<br />
야 한다는 희망’을 갖게 하여 하루하루를 지내야<br />
한다고 강조합니다. 호스피스철학은 다음과 같이<br />
정의할 수 있습니다.<br />
1 말기 환자와 임종 환자 그리고 그 가족들을<br />
돌보고 지지합니다.<br />
2 그들의 남은 생을 가능한 편안하게 하고 충만<br />
한 삶을 살도록 해줍니다.<br />
3 삶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죽음을 삶의 일<br />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입니다.<br />
4 호스피스는 삶을 연장시키거나 단축시키지<br />
않습니다.<br />
5 환자와 그 가족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가능한<br />
모든 자원을 이용하여 신체적, 사회•심리적, 영적<br />
요구를 충족시켜 죽음을 준비하도록 돕습니다.<br />
이번 시간에는 호스피스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br />
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졋는데요. 더 궁금한 내용<br />
이 있거나 질문 사항이 있으시면 에버그린 헬스<br />
케어 메니지먼트 오피스에 방문해주시거나 전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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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br />
Jan. 4, 2024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DK엘란, 건조한피부 촉촉하게 관리하세요.<br />
거친 거친 손,발 가려운 몸 칙칙한 얼굴 말끔하게,<br />
한인들에게도 판매되고 있는 DK엘린 로션<br />
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신기한 로션'<br />
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이 제품은 거칠고, 건조<br />
하고 가렵기까지 한 피부를 촉촉하고 매끈하게 회<br />
복시켜주고 있다.<br />
DK엘란은 'FDA로부터도 인정을 받은 우리 제품<br />
을 사용한 소비자들 이 칙칙하고 건조하던 얼굴이<br />
DK 엘란 로션을 사용한 뒤 맑고 촉촉해졌다는 반<br />
응을 보내오고 있다‘고 전해왔다.<br />
이 제품 사용후기들을 보면 “발뒤꿈치에 바르자<br />
까칠하던 부분이며 며칠 만에 눈에 띄게 좋아졌<br />
다”. “건조하고 거칠었던 손이 섬섬옥수가 됐다” “<br />
몸이 너무 건조해서 각질이 일어나고 가렵기까지<br />
했는데 제품사용 이들 만에 피부가 촉촉해지고 각<br />
질이 사라졌다”등 찬사들이 쏟아지고 있다.<br />
DK엘란 연구실 책임자는 '피부건조, 가려움, 각질,<br />
주름 등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많고, 특히 가려운<br />
노인 분들이나 힘겹게 일하는 분들이 마땅한 방법<br />
이 없어 그냥 방치하는 것을 보고 안타까웠다"며 "<br />
여러 피부질환들은 수분 밸런스를 맞춰주면 크게<br />
개선될 수 있다는데 착안해 제품을 개발하게 됐다"<br />
고 설명한다.<br />
DK엘란 로션의 비밀은 성분에 있다. 스쿠알렌, 알<br />
로에, 비타민E, 아보카도 조조바등의 식물성 물질<br />
들을 (효과적으로 배합한 후) 합성시켜 보습효과를<br />
극대화시킨 것이다<br />
피부 수분 밸런스를 극대화시켜 손상된 피부를<br />
촉촉하고 건강하게 되돌려주는 DK엘란 로션은 (핸<br />
드, 풋, 바디) $16, (페이스) $18로션으로 총 4가지(<br />
사진)로 구성돼 있다.<br />
다음 제품이 늦어질 수 있으니 꼭 필요 하신<br />
분은 넉넉히 준비하세요.<br />
현재 미 전역 450여개 판매처 (아마존, 한인화장<br />
품점, 시세이도, 건강식품, 네일살롱, 약국등)에서 인<br />
기리에 팔리고 있다.<br />
또한 효도선물이나 귀국선물로도 인기가 좋다.<br />
문의: (847) 272-500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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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br />
면역력. 피로회복 서비스제공 힐링웨이브 VA 웰니스센터 • 건강칼럼<br />
힐링웨이브 건강칼럼<br />
뇌와 장과 만성통증<br />
타인의 고통을 함부로 안다고 하지 말라-건강 격언<br />
나는 매일 아파 죽겠는데 누군가가 “너는 왜<br />
매일 아파 ?”라 고 물어본다면 정말 저놈 죽<br />
이고 나도 죽자는 생각이 들 수도 있을 것이다. 참을<br />
수 없을 만큼 아픈 것도 서러운 일인데 내 아픔을<br />
이해 받지 못하는 것은 아픈 곳을 돌로 치는 것이리<br />
라. 그런데 왜 우리는 아플까 그리고 왜 우리는 아픈<br />
것을 설명하고 검증 받아야 만 하는 것일까. 많은 사<br />
람들이 시대를 초월해 질병과 통증에 대해 연구하<br />
고 있고 모든 세대를 초월한 가장 큰 관심이 질병과<br />
통증을 어떻게 다스리느냐 일 것인데 아쉽게도 여전<br />
히 우리는 질병과 고통에 대해 연구로 얻어낸 바가<br />
얼마 되지 않는다. 그래서 아파 죽을 거 같은 데도<br />
그 이유도 치료 방법도 확실하게 알 수 없는 병들이<br />
셀 수도 없이 많다. 그 중에서도 뇌와 건강의 상관관<br />
계는 거의 미지의 영역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저번<br />
칼럼에서 뇌의 영역에서 인간이 느끼는 하나의 감정<br />
은 두려움이고 두려움을 느끼는 것은 편도체가 활<br />
성화 되었을 때 라는 것에 대해 살펴 보았다.오늘은<br />
편도체의 활성화 이유 그리고 감정과 통증에 대해<br />
조금 더 심도 있게 알아보고자 한다.<br />
2000년 초반까지도 감정인지와 생각은 같은 레벨<br />
이라고 생각하였으나 감정과 생각은 완전히 다른 시<br />
스템이라는 것이 밝혀졌다.감정은 생각의 영역에서<br />
파생된 것이 아닌 신체 반응의 영역이라는 것이 밝<br />
혀 진 것이다.로돌포 지나스(뇌 과학자)에 의하면 감<br />
정이란 마음이나 생각의 소산물이 아닌 몸과 그 행<br />
동의 결과에서 오는 산물이라는 것이다.<br />
뇌신경에 관련된 특정한 곳, 편도체가 활성화가<br />
되면 아드레날린, 코르티솔등이 분비가 되고 0.5<br />
초 정도의 딜레이가 있지만 몸은 즉각 손에 땀이<br />
차거나 턱근육이 긴장되거나 얼굴 근육이 경직되<br />
고 또 승모근이 딱딱하게 굳게 된다.감정 즉 편도<br />
체의 변화는 신체의 반응을 통해서 드러나게 된<br />
다. 두려운 감정, 분노의 감정 등은 나의 몸과 행동<br />
의 변화의 산물이다.기분이 나빠져서 몸이 아픈 것<br />
이 아니라는 말이다.그리고 감정은 생각을 결정한<br />
다. 생각은 감정을 컨트롤 할 수 없다. 감정이 생각<br />
의 결과가 아니라 생각이 감정의 결과이기 때문이<br />
다.감정(즉 통증)이 생겨나는 것에 대해 좀 더 알아<br />
보자.감정이 뇌로 올라오는 신호가 가장 많은 장기<br />
는 장(Gut)이다.<br />
우리의 장은 제2의 뇌라고도 불린다. 대부분 내<br />
재적 뉴런-스스로를 위한 뉴런들(뇌처럼)이 외재<br />
적 뉴런의(뇌 밖의 기관에서 받아들이는 신호를<br />
관장 하는 뉴런) 미주신경을 통해 대뇌와 연결 되<br />
어 내 뇌와의 소통을 이끌어 주는데 소통의 대부<br />
분은 장에서 뇌로 올라오는 신호이며 뇌에서 내<br />
려가는 신호에 비해 2천배나 많다. 그 말은 장에<br />
서 올라오는 신호들로 뇌가 감정의 강도와 중요도를<br />
결정한다는 것이다.대부분의 장에서 뇌로 올라오는<br />
신호는 무의식 선에서 처리가 된다. 예를 들어 계속<br />
장이 배가 아픈 것 같은데, 배탈이 난 거 같은데, 장<br />
이 꼬인 거 같은데 등의 신호를 보낸다 치면 100개<br />
중의 99개는 뇌에서 무시하는 것이다. 마치 어린 아<br />
이의 투정을 듣는 부모처럼 괜찮아, 별거 아니야 라<br />
는 식으로 99%의 신호를 무시해 버린다. 하지만 뇌<br />
가 내장이나 몸 여기 저기서 받아 들인 시그널을 지<br />
나치게 과대해석을 하면 문제가 생기게 되는데 이를<br />
만성통증이라고 한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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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선<br />
예진회가 만난 형제들<br />
이슬보다 작은 꿈<br />
새해가 되면 수평선 또는 지평<br />
선에서 떠 오르는 붉은 일출<br />
을 바라보며 한 해의 희망을 빌어보<br />
에 부풀어 오른 그의 마음이 상할까<br />
하여 “그러세요. 복권 꼭 당첨되세요.”<br />
라고 하였다. 복권이 당첨되어 큰 부자<br />
용하라고 하는 데 너무 불편하여 살<br />
수가 없다고 하였다. 하지만, 노인은 지<br />
금 살고 있는 곳도 감사하게 생각하여<br />
해 아침이다. 정말 그가 복권이 당첨되<br />
어 정말로 후원금이 들어완다면 제일<br />
먼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br />
는 순간은 올 한해가 다 내 편이 되는<br />
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마는 우리가 먼<br />
야 할 판이었다. 신분도 없고 직업도 없<br />
할 것이 없었다. 할 수 있는 것이 너무<br />
것 같은 기쁨?과 희망도 있었는데 새<br />
저 걱정해야 할 것은 건강이 아닐까 한<br />
고 게다가 병으로 거동이 불편하여 자<br />
많기 때문이다. 큰 아파트를 지어 갈<br />
해 아침에 창문을 열어보니 일출은커<br />
다. 건강하다면 일을 하여 돈을 벌 수<br />
주 응급차를 타고 병원에 다녀야 하는<br />
곳없는 이들에게 방을 마련해 주고 생<br />
녕 구름이 잔뜩 끼어 우중충한 날씨<br />
는 있지만, 건강을 잃으면 세상의 모든<br />
이유로 누군가가 방을 쉽게 내주지 않<br />
활고를 겪는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줄<br />
가 온종일 지속되어 해맞이할 수 없어<br />
것을 다 잃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누군<br />
는다. 만일 나에게 꿈이 있다면 노인이<br />
수만 있어도 꿈은 이루어지는 것이다.<br />
매우 유감스럽기만 하다. 그래서 일출<br />
가가 “새해 꿈은 뭐예요?”라는 질문을<br />
갈 수 있는 편한 방 하나를 얻어 가기<br />
그러나 복권에 대한 미련은 접는다. 이<br />
은 포기하고 떡만둣국 위에 고명을 얹<br />
받고 보니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다. 병<br />
를 바라는 마음이 크다. 또한 전신마비<br />
유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을 테니까!<br />
어 먹으며 새해를 시작하기로 하였다.<br />
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은 남의 집에<br />
때문에 고통 속에 사는 사람이 빨리<br />
너와 내가 함께 하고 우리가 모두 함께<br />
갑진년 ‘청룡의 해’가 밝아왔으니 어<br />
서 방 한 칸을 얻어 살고 있는데 걸음<br />
거동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새해<br />
나눌 수만 있다면 우리는 분명 아름다<br />
쩐지 좋은 일만 가득할 것도 같긴 한<br />
도 제대로 걷지 못한다. 매월 노인네를<br />
에 꿀 수 있는 제1호의 꿈이 아닐까 한<br />
운 한해가 될 것이다. 그들의 아픔을<br />
데 비록 설화 이긴 하지만, 헐벗고 굶<br />
방문하는데, 지난번에 “나 노인 아파<br />
다. 그가 “그게 다예요?”라고 한다. 꿈<br />
들여다볼 때마다 답답함도 있지만 가<br />
주리며 갈 곳 없는 그리고 암과 장애<br />
트에 들어갈 수 없을까요?”라고 물었<br />
을 이야기하자면 한도 끝도 없겠지만,<br />
슴 아픔이 더 크다. 그래 우리 다시 한<br />
로 고통 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소원<br />
다. 나이가 들어 생활이 어려운 빈곤<br />
불법 체류자들이 영주권을, 의사도 손<br />
번 노력해 보자.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br />
을 이루어준다는 보배로운 여의주 한<br />
층에게 제공되는 노인 아파트가 있긴<br />
을 놓은 환자들에게 기적이 일어나 건<br />
그들의 입가에 아름답고 따끈따끈한<br />
개씩만 건네준다면 얼마나 좋을까? “<br />
하지만, 그는 불법 체류자이기 때문에<br />
강해질 수 있기를. 또한 어린 아기들이<br />
미소가 흘러내릴 수도 있을 것이기에<br />
새해엔 복권 하나 맞아야 할 텐데, 복<br />
노인 아파트 신청을 할 수 없었다. 이<br />
앓고 있는 암! 살을 뚫고 들어가는 주<br />
새해를 맞이하면서 이슬보다 더 작은<br />
권 당첨되면 후원금 왕창 줄게요.”라고<br />
유를 물으니, 주인이 가끔 응급차를 타<br />
삿바늘의 아픔 때문에 울고 있는 아가<br />
아름다운 꿈을 꾸며 희망을 품어본다.<br />
말하는 누군가에게 “그걸 기다리느니<br />
고 병원에 갈 때는 자신이 머무는 방<br />
들이 건강할 수 있기를, 이북에서 먹을<br />
• 어려운 이웃을 후원해 주실 분은 수<br />
차라리 복권값 차곡차곡 모아서 후원<br />
에서는 밖으로 나가는 것이 힘들어 옆<br />
것이 없어 잿더미를 뒤져 강냉이 한 알<br />
표에 ‘YKCSC’라고 적으신 후 4208<br />
하세요.”라고 하니 “사람 일은 모르는<br />
에 붙어 있는 주인의 부엌을 통해 응<br />
을 찾아 먹으면서 죽어가는 어린 아사<br />
Everg<strong>re</strong>en Ln, #225 Annandale,<br />
거예요. 거짓말 하나 보태지 않고 진짜<br />
급차에 실려 가는데 주인이 지금부터<br />
자들에게 만나를, 땔감이 없어 추위에<br />
VA 22003으로 보내주시거나 703-<br />
로 복권 당첨되면 원하는 만큼 후원<br />
는 자신의 부엌을 사용하지 말라는 경<br />
떨며 사는 이들에게 온기가 가득하기<br />
256-3783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br />
금 냅니다.”라며 가슴 뿌듯한 기대감<br />
고를 했다고 한다. 화장실도 따로 사<br />
를 소원하는 것이 꿈의 1호가 되는 새<br />
(세금공제혜택서 발급)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Jan. 4, 2024 75
76<br />
Jan. 4, 2024 주간연예 e-mail: enews4989@gmail.com<br />
아름다운 성을 위한 [Q & A]<br />
을 기대하고서 말이다.<br />
Q: 여자는 시각보다 청각에 끌린다?<br />
A: 그렇다.<br />
맹구가 대답했다.“우리 집 화장실입니다.”<br />
놀란 교사가 말했다.“왜?”<br />
Fun Fun 한 Quiz<br />
[O . X 퀴즈]<br />
새우의 심장은 머리속에 있다?<br />
답: o<br />
[난센스 퀴즈]<br />
얼음이 죽으면 어떻게 되나?<br />
답: 다이빙(die 氷 )<br />
[남한 수수께끼]<br />
가장 험악한 놀이판은?<br />
답: 이판사판<br />
[북한 낱말퀴즈]<br />
북한에선 '커튼'을 무엇이라고 할까?<br />
답: 창가림막<br />
언제나 남성쪽에서만 전화를 걸지 말고 여성<br />
쪽에서도 전화를 걸도록 만들어야 그녀는 사<br />
랑이라는 게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br />
여성에게 있어서 남성과 전화로 수다를 떠는<br />
것은 일종의 자위행위이다. 시각적으로 성적<br />
흥분을 느끼기 쉬운 남성과는 반대로 청각에<br />
의해 성적인 상상을 하는 여성은 전화로 남성<br />
의 목소리를 들음으로써 성적인 욕망이 자극<br />
되고 그것으로 만족하기도 한다.<br />
여성이 속삭임에 약하다는 것도 말하자면 귀<br />
에서 그것을 느끼기 때문이다.<br />
- 재미있는 남자 센스있는 여자 - 중에서...<br />
하나님의 집<br />
교회의 주일학교에서였다.<br />
주일학교 교사가 “하나님의 집은 어디에 있<br />
느냐?”고 아이들에게 물었다.<br />
당연히 [하늘나라]라고 하는 대답이 나올 것<br />
“우리 아빠는 매일 아침, 화장실 문을 주먹으<br />
로 쾅쾅 두드린 다음, 이렇게 말해요"<br />
“오 마이 갓! 아직 거기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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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빠까 빤쵸, 비꾸냐 코트<br />
남<br />
아메리카 안데스 고지 4,000m, 춥고 척박<br />
한 땅에서 사는 낙타과의 동물로는 알빠까<br />
(Alpaca), 야마(Llama), 과나꼬(Guanaco), 비꾸냐<br />
(Vicuna),등 네 종류가 있다.<br />
알빠까와 야마는 낙타 얼굴에 긴 속눈썹과 또렷한<br />
눈망울, 부드럽고 탐스러운 긴털이 온몸을 감싸고<br />
있는데, 몸매와 덩치는 양과 비슷하다.. 또 비꾸냐와<br />
과나꼬는 얼굴은 낙타 모습이지만, 몸매와 덩치는<br />
사슴을 빼어 닮았다.<br />
본래 안데스 거주 아메리카 인디오들의 언어로 ‘까<br />
르구아’(Kargua)가 지금의 ‘야마’다. 스페인 정복자<br />
들이 태양의 제국 잉카를 점령한 후 처음보는 ‘까<br />
르구아’를 보고 ‘꼬모 쎄 야마’ (como se llama), 저<br />
동물 이름이 뭐냐고 물어본데서 ‘야마’로 불려지게<br />
되었다고 한다. 이 동물들은 척박한 고산지에서 연<br />
명하던 가난한 인디오들에게 추위를 덜어주는 따<br />
뜻한 모피와 먹거리가 변변치 않은 저들에게 고기<br />
와 밀크 등 훌륭한 단백질을 공급했던 친숙한 동<br />
물이다.<br />
페루와 볼리비아 국경 지역에 형성된 ‘띠띠까까’(el<br />
lago Titicaca, 해발 3812 m)호수, 그 주변이 ‘까르<br />
구아’의 원산지다. 원주민들은 알빠까와 야마를 가<br />
축으로 키웠고, 털을 깎아서 빤쵸(pancho), 옷과 보<br />
자기, 침대 이불보로 만들어 사용했다. 생후 일년 미<br />
만의 베이비 알빠까의 가슴 부분의 털 70-80%, 화<br />
학사 20%를 섞어 직조한 제품을 으뜸으로 친다. 실<br />
크보다 부드러우며 가볍고, 양모보다 따뜻하고 통<br />
풍성과 내구성이 강하다. 페루 리마에서 개최됐던<br />
APEC 총회에 각국 정상들이 알빠까 빤쵸를 입고<br />
포즈를 취했었는데, 지구상에 존재하는 가장 좋은<br />
모직으로 평가받는다.<br />
그런 알빠까보다 더 좋고, 더 희소가치가 있는 세계<br />
최고의 명품이 있다. ‘안데스의 공주’로 불려지는 ‘<br />
비꾸냐’다. 비꾸냐 털로 만든 코트는 가볍고 두텁<br />
지 않아 착용감이 최고다. 겨울에 입으면 난로처럼<br />
훈훈하고, 여름에 입으면 에어컨처럼 시원한게 천연<br />
고어텍스 같다. 위험한 천적을 피해 해발 4천-5천미<br />
터 고지의 극한지로 올라와 적응한 비꾸냐는 평균<br />
몸 길이 1.45-1.6미터, 어깨 높이 75-85cm, 몸 무게<br />
35-65 Kg 정도이고, 사람에게 길들여지지 않은채<br />
야생으로만 자랄뿐이다. 타조처럼 길고 날렵한 목<br />
선 위에 주먹만한 낙타 얼굴을 갖고 있다. 맑게 빛나<br />
는 커다란 눈망울은 눈 녹은 호수같다. 날씬한 체구<br />
에 맵씨있게 쭉 뻗은 네다리, 몸통 전체를 뒤덮은 연<br />
갈색 털, 목과 앞 가슴은 희다. 특히 앞 가슴에 수북<br />
한 백색털은 세상 어떤 동물의 털보다 미세하고, 부<br />
드럽고 따뜻하다. 얼마나 성스럽게 생각하는지 페<br />
루 국기에 그려져 추앙받는다.<br />
옛 잉카제국에서는 비꾸냐 털로 만든 의류는 오직<br />
왕만이 사용할 수 있었다. 큰 공훈을 세운 귀족이<br />
나 지방 영주들에게 하사하여 대단한 신뢰를 표시<br />
하는 징표로 사용되었다. 전국에서 선발한 비르히<br />
나 데 쏠(Virgina de Sol, 태양의 처녀)들은 특정한<br />
곳에 거하며 평생 잉카의 황제가 입을 비꾸냐 제복<br />
을 짜야했다.<br />
잉카시대 때 페루, 칠레, 볼리비아 광활한 안데스에<br />
500만 마리 넘게 방목됐던 비꾸냐는 한때 6천마리<br />
밖에 남지 않을정도로 남획되었다. 급기야 멸종 위<br />
기에 직면하자 밀렵을 법으로 금했다. 현재 약 15만<br />
마리로 개체 수가 불어났으나 여전히 보호대상이<br />
다. 금싸라기 같이 고귀한 비꾸냐 가슴 털을 깍으면<br />
3년간은 다시 깎을 수 없다. 스웨터 하나를 만들려<br />
면 비꾸냐 6마리 털이 필요하고, 코트 하나엔 무려<br />
30마리 털이 필요하다. ‘수퍼 리치’를 위한 비꾸냐 목<br />
도리가 사백만원, 니트가 오백, 반코트가 사천만원,<br />
남성용 코트가 오천만원을 훗가 한단다.<br />
돈으로 최고 좋은 침대를 살 수 있어도, 최상의 달<br />
콤한 잠을 살 수 없는 것처럼, 돈으로 명품 비꾸냐<br />
코트를 살 수 있으나, 내면에서 우러난 진정한 아<br />
름다움을 살 수는 없다. 완전 명품으로 치장하고서<br />
도 공허한 썰렁함에 몸서리치는가 하면, 부실한 중<br />
고 옷을 입고서도 마냥 행복할 수 있다. 금년 겨울<br />
은 더 춥고 독감과 변종 오미크론으로 더 혹독할 것<br />
이란 예보가 서릿발 같다. 도시빈민들의 추위를 달<br />
래 줄 허름한 담요, 두툼한 중고 겨울 점퍼라도 풍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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萬 里 長 天 格 (만리장천격)으로 부모님의 은혜는 높고도 넓은 법이니 이 어찌 부모님의 은혜에 보답할 것인<br />
가 이것이 곧 부모님의 은혜는 하늘과 같이 높은 격이라. 부모님이 아니었으면 나 자신이 어찌 이 세상에<br />
태어났겠는가 은혜에 보답하라. 24년생 좌우가 허전해 지는 시기.<br />
36년생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털어 놓으라. 48년생 욕이 되는 일을 목격한다. 60년생 걱정할 것 없다 승<br />
산은 나에게 있으니...72년생 친구와 한 잔 술로 잊으라. 84년생 친구를 충고하여 돌아오게 하라. 96년생<br />
앞일을 예측하기 어려우니 경거망동을 삼가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變 化 難 測 格 (변화난측격)으로 무슨 일을 도모함에 있어 아침에 다르고, 저녁에 다르듯이 변화가 많아 도<br />
저히 앞일을 예측하기 어려운 격이라. 이때는 가만히 움직이지 않고 관망해 봄이 지혜라 할 것인바, 너무<br />
경거망동하지 말 것이라. 25년생 다른 사람을 믿지 않으면 그만큼 손해다.<br />
37년생 과장은 이익보다는 손해를 불러온다. 49년생 뜻하지 않던 돈이 생긴다. 61년생 문서를 취득할 찬<br />
스를 잘 잡을 것이라. 73년생 투자한 것이 몇 곱절 튄다. 85년생 승진, 승급 운이 있다. 97년생 친구와 상<br />
의하면 해결된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合 作 成 功 格 (합작성공격)으로 여러 사람이 합작 투자하였던 일이 어렵게 되어 노심초사하였다가 이제야<br />
성공을 하게 되는 격이라. 그간의 고생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요, 나도 이제 한자리를 차지하게 되<br />
는 위치에 와 있으니 조금만 더 참으라. 26년생 오래된 병 차도를 보인다.<br />
38년생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가지라. 50년생 이 것 저 것 생각할 여유가 없음이라. 62년생 자녀로 인한 경<br />
사가 있다. 74년생 부모님 일로 고민하던 것이 한숨이 놓이는 때다. 86년생 일이 이러나 저러나 결과는 같<br />
다. 98년생 윗사람에게 부탁하면 일이 쉬 해결된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重 病 回 復 格 (중병회복격)으로 아주 깊은 병에 들어 죽는 날만을 기다리던 사람에게 신약이 발명되어 회복이<br />
되는 격이라.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막혔던 가슴이 툭 터지는 결과가 오고 일이 순조로이 풀려 나가게 되리라.<br />
27년생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때라. 39년생 된다 염려하지 말라.<br />
51년생 좋은 일이 연발하게 되리니 가히 좋도다. 63년생 재산이 불어나는 운이니 무조건 밀어 부치라.<br />
75년생 가정, 회사, 자금 모두 OK!. 87년생 직장상사와의 칭찬을 받게 된다.<br />
99년생 끈을 단단히 잡고 있으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七 珍 萬 寶 格 (칠진만보격)으로 세상의 온갖 진귀한 보물을 취득하여 득의 만만한 격이라. 매우 기분이 좋<br />
은 한 때가 될 것이요, 뜻밖의 재산상의 이득도 있을 것이며, 모든 일이 나에게 유리한 쪽으로 풀려 나가<br />
게 되리니 걱정하지 말라. 28년생 욕심은 금물이니 참으라. 40년생 그것이 그것이니 저울질을 하지 말 것<br />
이라. 52년생 자녀로 인한 경사운이 있다. 64년생 만사가 귀찮은 때로서 쉬는 것이 좋으리라.<br />
76년생 걱정 말라 뜻대로 되리니...88년생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이해가 되지 않으리라.<br />
00년생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리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東 國 聖 君 格 (동국성군격)으로 동쪽나라의 임금이 선정을 베풀게 되니 하늘에서 적당한 때 비를 주고, 볕<br />
을 주어 풍년가를 부르는 격이라. 매사가 윗사람의 원조와 도움으로 술술 풀려 나가게 되고 그간에 미<br />
뤘던 일도 깨끗이 해결되리라. 29년생 잔 머리를 굴리면 오히려 손해다. 41년생 손해 보는 일이라 생각<br />
하지 말라. 53년생 자녀로 인한 경사 운이 따른다. 65년생 급히 서두르지만 않으면 나의 승리다. 77년생<br />
머리 아프니 너무 깊이 생각하지 말라. 89년생 과감히 일을 처리하라. 01년생 미리 내 몫을 챙기지 말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大 江 長 流 格 (대강장류격)으로 아주 크고 긴 강이 흘러 드디어 바다로 들어가는 격이라. 이제야 제 때를 만<br />
났으니 너무 서두르지 않아도 모두 나의 것이 될 것인바 차분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일을 처리하면 나<br />
의 독무대가 되리라. 30년생 욕심 난다고 덥석 취하지 말라.<br />
42년생 차근차근 풀면 반드시 성사되리라. 54년생 될 일이 아니니 물러서라.<br />
66년생 요행수를 바라지 말라. 78년생 친구의 조력을 받게 되리라. 90년생 친구 일이 곧 내일이다. 02년<br />
생 내 일이 아니면 참견하지 말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每 事 不 成 格 (매사불성격)으로 어떠한 일을 하건 하는 일마다 모두 실패하고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는 격이라.<br />
나의 노력이 헛수고가 되며, 주위 사람들에게 자칫 신용을 잃을 수도 있으니 이럴수록 성실하고 진실된 나<br />
의 진면목을 보이라. 31년생 배우자의 건강이 차도를 보일 것이라.<br />
43년생 자녀의 경사로 집안이 화목해진다. 55년생 친구가 권유하는 부동산을 취득하라.<br />
67년생 가족들과 단란한 한 때를 즐기리라. 79년생 움직인 것만큼 재산이 생기리라. 91년생 장거리 여행이<br />
좋으리라. 03년생 구애하는 것 좋으니 결행하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仁 勇 俱 全 格 (인용구전격)으로 난세의 영웅이 어짊과 용맹스러움을 골고루 다 갖춰 장졸들의 사기가 충천<br />
해 있는 격이라. 갖춰야 할 것은 다 갖춰져 있으니 모든 일이 부족함이 없이 태평성대를 구가하는 운으로<br />
서 모든 것이 순조롭게 풀릴 것이라. 32년생 믿고 일단 밀어 주라, 은공을 알게 되리니...<br />
44년생 식중독, 설사, 대장병 주의. 56년생 비로소 집안에 권위가 서는 때라.<br />
68년생 오랜만에 느껴보는 포만감이여...80년생 남의 것에 눈독들이지 말라. 다치게 된다. 92년생 승진,<br />
승급 운도 기대 된다. 04년생 시험 운 취직 운 모두 호운이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錦 衣 玉 食 格 (금의옥식격)으로 어떤 사람이 추종하던 사람이 귀히 되어 나를 중용하게 되므로 비단옷과<br />
좋은 음식을 먹는 격이라. 이제까지의 고난과 괴로움이 하루아침에 깨끗이 씻겨 가리니 아무 걱정하지<br />
말고 다음 일을 구상하라. 33년생 병... 특히 기관지병을 조심할 것.<br />
45년생 생이사별의 쓴 고통을 맛보리라. 57년생 걱정은 금물, 과감히 처리하라.<br />
69년생 땅에 투자하라 득이 되리니....81년생 절교, 그 것이 최상의 방법이다.<br />
93년생 좋은 기회이니 놓치지 말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秋 草 逢 霜 格 (추초봉상격)으로 좋았던 시절은 가고 가을이 오니 그 가을 풀꽃에 서리가 내려 시드는 격이<br />
라. 울고 싶은 마음이 들것이나 풀꽃이 서리를 만나는 때는 결실을 맺게 되는 법이니 너무 두려워 말고 과<br />
감히 일을 추진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때라. 34년생 걱정하지 말고 기다리라.<br />
46년생 이득 볼 때도 있고 손해 볼 때도 있는 법이라. 58년생 그동안 뒷받침하였던 일이 성사된다.<br />
70년생 금전적인 여유가 생기는 때라. 82년생 희소식에 우울함도 묻어온다.<br />
94년생 이성간의 다툼은 경제적인 손실을 초래한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濟 衆 榮 達 格 (제중영달격)으로 주위의 여러 사람들이 성공을 거두어 부귀와 영달을 누리게 되는 격이라.<br />
남의 잘된 일이 곧 나의 기쁨으로서 나도 덩달아 성공하게 되는 것이니 타인을 거울 삼아 나도 노력하여<br />
야 할 때라. 35년생 화해하면 더 큰 이익이 있다.<br />
47년생 건강 주의, 혈압, 혈관 질환. 59년생 가족들의 일로 희색이 만면해 지리라.<br />
71년생 상대를 비방하지 말라, 나만 손해보리니... 83년생 윗사람에게 절대 반발하지 말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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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큰방/3층 작은방<br />
(학교 셔틀, 무료 주차)<br />
(240) 460-7099<br />
저먼타운 뉴 그랜드 마트 옆<br />
싱글홈 2층방 세놓음,<br />
인터넷, 가구 완비<br />
(301) 538-1438<br />
Hyattsville, 뉴 타운홈<br />
방 세놓음, DC 가깝고<br />
metro 걸어서 5분 거리<br />
(703) 627-7600 (문자)<br />
주택/콘도<br />
렌트<br />
실버스프링 위치한 방1, 화1<br />
(high-rise apartment)<br />
55+ 이상 사시는 아파트<br />
(703) 628-5522 (문자)<br />
센터빌 H-마트 앞, 타운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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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401-999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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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끗/교통 편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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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22-434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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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2, 렌트 $2,718<br />
(3월 부터 Lease Take<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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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크레스트 콘도,<br />
방2, 화2,<br />
(703) 863-133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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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237-341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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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615-616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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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 별도.욕실,<br />
인터넷, 직장인 환영<br />
(703) 405-9005 (문자)<br />
센터빌 반 지하방 세놓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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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980-134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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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224-3383<br />
비엔나 전철과 66근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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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530-7322<br />
맥크린 하이스쿨 근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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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가구완비, 주방,<br />
욕실, 주차 가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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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나사스 지역 타운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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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방, 간단 취사 가능,<br />
금연 남자분 원함<br />
(571) 239-7707 (문자)<br />
로턴지역 깨끗/조용한<br />
싱글홈 욕실딸린 2층방,<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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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유포 $700<br />
(571) 329-4831<br />
비엔나 전철 걸어서<br />
10분 방1 세놓음,<br />
남자 직장인 환영<br />
(703) 419-0337<br />
우드스탁 VA (81 exit 283)<br />
2층방 세놓음, $45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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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지역<br />
메릴랜드 지역<br />
버튼스빌 29과 198번<br />
만나는곳, 2층 큰방, 인터넷,<br />
가구완비, 욕실, 냉장고,<br />
주차, 금연자<br />
(240) 413-2738<br />
벨츠빌, 지하전체 방2,<br />
주방, 넓은거실, 세탁기,<br />
출입 별도,<br />
2식구나 직장 남자분 환영<br />
(301) 526-9829<br />
게이더스버그, 락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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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971-777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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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 258-7770<br />
그린벨트 나사근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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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379-96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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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br />
파산법률<br />
왜 한인파산이 더 많은가?<br />
미국민의 파산 수치는 날로 증가일로<br />
에 있다. 2008년에는 백만건, 2009<br />
년에는 백사십만건, 2010년에는 백육십만건<br />
이었다 (매년 10월1일서 9월30일까지의 통<br />
계). 2010년에는 미국 100가정중 1.2 가정<br />
이 파산을 신청하였다. 부부가 파산을 하는<br />
경우에도 하나의 파산으로 통계가 잡힌다는<br />
점을 고려할때 상당히 많은 미국민이 파산<br />
을 하고 있다고 볼수 있겠다. 경기불황이 지<br />
속되고 부동산 시가가 곤두박질 치면서 미<br />
국민의 채무는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와<br />
동반하여 파산도 늘어 나고 있다.<br />
한인중에도 과도한 빚에 눌리어 어려움을 겪<br />
는 사람들이 많다.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들<br />
은 경기불황의 직격탄을 맞는 사람들이 많<br />
다. 특히 소규모, 소자본 비지니스를 많이<br />
하는 한인들에게는 무척이나 어려운 시간들<br />
이다. 자영업자 중에는세탁소, 델리, 플로어,<br />
사이딩등의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부<br />
동산 경기가 침체된 요즘 파산을 가장 많이<br />
하는 사람들이 세탁소를 운영하는 자영업<br />
자들이다. 그 만큼 일감이 많이 줄었기 때<br />
문이다.<br />
각설하고, 경험으로 보건데 (통계가 없기 때<br />
문에) 한인들은 다른 미국민들 보다 파산을<br />
많이 한다. 북버지니아의 파산법원에 가보<br />
면 파산신청자 이삼십명중 꼭 한두명의 한<br />
인 이름이 섞여 있는것을 볼수 있다.<br />
그도 그럴것이, 한인들의 재무구조가 경기불<br />
황에는 파산하기 딱 좋은 그런 구조이기 때<br />
문이다. 우선 한인들은 수입에 비해 고가의<br />
부동산을 소유한다. 모기지 대 월수입의 적<br />
정 비율은 통상 25% 에서 33%라고 한다. 하<br />
지만, 한인의 경우 50%에 근접하는 경우가<br />
무척 많다. 수입의 많은 부분이 모기지로 나<br />
갈때, 만약 수입이 조금이라도 줄어 든다거<br />
나, 모기지가 올라가는 경우 가계에 상당한<br />
압박을 받을 수 밖에 없다.<br />
경기불황이 장기화 되면서 수입이 줄어든 가<br />
정은 늘어만 가고, 이자만 물던 모기지도 원<br />
금까지 내게 되면서 월지출이 늘어난 한인<br />
가정은 부지기수다. 그나마 집값이 올라가<br />
던 때는 에퀴티융자(2차 대출)를 받아 어떻<br />
게든 적자를 메꿔 볼 수는 있었으나, 집값이<br />
폭락하면서 에퀴티는 커녕 깡통이 되버린 집<br />
이 더욱 많다.<br />
대부분의 경우 크레딧카드를 사용해서 모기<br />
지를 갚아 보려 노력하나, 그것도 장기적인<br />
해법은 되지 못하고, 친지에게 손을 벌려 보<br />
지만 요즘같은 불경기에 여유돈이 있는 사람<br />
은 많치 않다. 결국 모기지를 내지 못하면<br />
서 숏세일이나 론모디피케이션을 시도해 보<br />
지만, 그것도 역시 생각만큼 쉬운 일은 아니<br />
라는 것을 곧 깨닫게 된다.<br />
파산은 자본주의 사회가 돌아가는데 중요한<br />
역할을 한다. 파산할 수 없다면 채무자는 빚<br />
에 짓눌리어 생산의욕도 창의력도 없이 살아<br />
가게 된다. 심한 경우에는 자살을 하는 수<br />
도 있다. 법이 파산을 허용하는 이유는 사<br />
회의 중요한 구성원이 되는 채무자에게 새로<br />
운 기회를 주기 위해서다. 새출발을 허용하<br />
여 실패를 통해 배우고 더욱더 열심히 일하<br />
고 사고하라고 장려하는것이다. 기회의 나<br />
라 미국에서 파산을 두려워 하지 말자, 넘어<br />
진 김에 쉬었다 가자. 다시 일어설 때는 더<br />
멀리 더 빨리 달려 나갈수 있는 우리 한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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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어디든 가족 또는 친구분들과 함께하는 소규모 투어도 만들어 드립니다.<br />
페루하이라이트6박7일<br />
빅뉴스!<br />
포르투갈,스페인<br />
10박11일(4월2일~5월1일)<br />
$3,190+항공<br />
2월5일11일<br />
$2,490+항공<br />
8자리 남았습니다!<br />
리마-신시가지,황금박물관<br />
쿠스코대성당,잉카유적지<br />
마츄피츄-콘도르의신전/왕년의궁전/인키아타나<br />
/태양신전등<br />
빠라카스물개섬(일명“작은갈라파고스”)<br />
이까-와까치나오아시스,샌드사막투어<br />
나스카-경비행기로나스카라인관광<br />
*포함:전일정호텔및식사,국내선항공,미츄피츄기차,나스카경비행기및<br />
공항세,물개섬입장료,와카치나사막샌드카와샌드보트<br />
쿠바6박7일<br />
2월25일3월2일<br />
$2,190+항공<br />
4자리 남았습니다!<br />
아바나,비날레스,시엔푸에고스,트리니다드,<br />
산타클라라,바라데로<br />
특전<br />
포르투갈에서리스본과그주변만보는투어가아닌포르투갈와인으로유명한포르토와포르투갈의<br />
베네치아로불리는아베이로도방문합니다.아울러스페인에서꼭가봐야할중요한도시들은다방문하며,<br />
마드리드에서바르셀로나까지는고속열차(AVE)도체험하면서편하게이동하는일정으로<br />
보다편하고알차게짜여진일정입니다.<br />
방문지:포르투갈-리스본,신뜨라,파티마,까보다로카,포르토,아베이로<br />
스페인-세비야,그라나다(알함브라궁전),코르도바,톨레도,세고비아,마드리드,몬세랏,바르셀로나<br />
포함:전일정식사및호텔,각종관광지입장료,스페인고속열차(AVE),한인가이드및한인인솔자(RyanChoi)<br />
서유럽7개국12박13일연합투어<br />
$3,490+항공<br />
영국,프랑스,벨기에,네델란드,독일,스위스,이태리<br />
서유럽의정통코스로20년이상사랑을받아온투어일정으로짧은기간동안알차게서유럽을볼수있는품격투어!<br />
1차:3월19일(화)~3월31일(일)<br />
2차:4월 2일(화)~4월14일(일)<br />
3차:5월 7일(화)~5월19일(일)<br />
4차:6월 4일(화)~6월16일(일)<br />
5차:9월 3일(화)~9월15일(일)<br />
6차:9월17일(화)~9월29일(일)<br />
7차:10월8일(화)~10월20일(일)<br />
8차:10월29일(화)~11월10일(일)<br />
베네룩스3개국+독일+동유럽3개국<br />
12박13일연합투어<br />
벨기에,네덜란드,룩셈부르크,독일,오스트리,체코,헝가리7개국<br />
베네룩스3개국과동유럽을잇는신상품,서유럽북부지역과<br />
동유럽을연결하여보다알차고<br />
볼거리먹거리많은품격여행!<br />
1차:4월18일(목)~4월30일(화)<br />
2차:6월13일(목)~6월25일(화)<br />
3차:7월18일(목)~7월30일(화)<br />
4차:8월8일(목)~8월20일(화)<br />
5차:8월22일(목)~9월3일(화)<br />
$3,890+항공
2 Jan. 4, 202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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