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EGA 2560 개발키트 사용기

품을 팔고, 인터넷을 뒤져온 사용자라면 2.54mm 간격이 아닌 2.0mm 간격의 커넥터와 원하
는 크기의 만능보드를 구하는 쉽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면 왜 MCU 모듈에서 2mm 간격의 커넥터를 이용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면 이
Atmeag2560의 너무나도 많은 다리(100개) 때문이라는 답을 얻을 수 있다. Atmega2560은 그
많은 기능에 걸맞은(?) 100개라는 다리 수를 자랑하고 있다. 2.54mm 간격의 커넥터를 사용하
게 되면 그 크기가 커져야 한다. 예전 4개의 UART를 이용하기 위해서 구입했던 A사의
Atmega2560 개발 보드와 NTC의 제품을 비교한 사진이다.
이렇게 보니 확실히 보드의 크기가 줄어든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다른 사용자들
은 만능기판에서 이 MCU 모듈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결점을 지적할 지 모른다. 하지만 이렇
게 100 핀이나 되는 MCU를 위한 MCU 모듈을 한번이라도 만능기판에서 사용하기 위해 납
땜을 해 본 사용자라면 납땜을 하다가 지쳐서라도 이런 MCU 모듈을 만능기판에서 사용하
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NTC의 MCU 모듈의 장점은 MCU 모듈에 PC와 시리얼 통신을 위한 MAX3232라는 전압
레벨 변환 IC를 부착한 것이다. NTC의 MCU 모듈은 PC와의 통신을 위해서 매번 MAX232
와 같은 IC를 납땜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불편함을 없애 준 것이다. 이 하나만을 보더라도
사용자를 위해서 많은 배려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MAX3232를 사용함으로써
3.3V를 사용하는 경우도 대비하였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MCU 모듈의 PCB에는 실크 인쇄에 한가지 실수가 있다. Atmega2560과 Pin-to-
Pin 호환인 Atmega1280을 이 MCU 보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사용된 MCU에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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