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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7호 2023년 8월 18일 A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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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WN NEWS KOREA TOWN NEWS • AUG 18 2023<br />

KAPN이 주최한 2023 유스 Y.E.S 세미나가 열렸다.<br />

“역량 있는 한인 차세대 리더들을 키운다”<br />

KAPN, 2023 연례 Y.E.S. 세미나 열려<br />

한인전문가네트워크(Korean<br />

터는 자신의 다양한 직업적 경<br />

황 회장은 “KAPN은 청소년<br />

전”이라고 밝혔다.<br />

를 매년 3~4회 개최하고 있다.<br />

American Professional Net-<br />

험을 이야기하며 “스스로를 품<br />

들이 한국계 미국인으로서의 자<br />

KAPN의 주요 활동은 매년 여<br />

황 회장은 ”올해 참석하지 못<br />

work, KAPN, 회장 황세영)가<br />

을 줄 아는 자존감을 키우는 것”<br />

긍심을 갖고 자신들의 전문 분<br />

름 청소년들의 역량 성장을 위<br />

한 학생들이나 관심 있는 학부<br />

2022 YES 세미나(Youth Em-<br />

에 대해 강조했다.<br />

야에서 역량 있는 리더들로 성<br />

한 YES 세미나, 가을에 진행되<br />

형들은 내년 여름에도 YES 세<br />

powerment Seminar, 청소년<br />

이어 채드 오스트롬 프로듀서<br />

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br />

는 대학생들을 위한 멘토링 프<br />

미나를 진행할 예정이고 다른<br />

역량 강화 세미나)를 지난 12<br />

는 영화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br />

“한인 네트워크로써 직업을 구<br />

로그램, 일반 전문가 및 직장인<br />

여러 프로그램도 준비 중이니,<br />

일(토) 샌드맨 프리스코 호텔<br />

과 함께 “당장 아이폰으로 녹화<br />

한다든가, 필요한 것이 있는 분<br />

들을 위한 Speaker Series이<br />

다음에 같이 참여하여 좋은 시<br />

(Sandman Frisco Hotel)에서<br />

한 영상도 영화가 될 수 있다”라<br />

들을 연결할 수 있는 허브 역할<br />

며, 이외 많은 전문가가 모임의<br />

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br />

개최했다.<br />

며 도전정신을 가질 것을 학생<br />

로 성장하는 것이 KAPN의 비<br />

장을 열 수 있는 Happy Hour<br />

였다.<br />

김영도 기자 © KTN<br />

지난 2009년부터 15년째 매<br />

들에게 독려했다.<br />

년 각 분야의 전문 멘토들과 청<br />

소년들의 만남의 자리를 마련하<br />

고 있는 KAPN은 한인 차세대<br />

다음으로 이설 변호사는 “부<br />

모 또는 다른 이의 야망에 휘둘<br />

리지 말고 자기가 가고자 하는<br />

KAPN YES 세미나 취재기<br />

KOREA TOWN NEWS<br />

들의 리더십 함양과 경력 개발<br />

을 위한 목적으로 해마다 청소<br />

년을 위한 세미나를 열고 있다.<br />

올해 세미나는 ‘아임 파서블<br />

(I’m Possible)’을 주제로 6학년<br />

~12학년 한국계 미국인 100여<br />

명이 참석했다.<br />

이번 행사 주제에 대해 황세<br />

영 회장은 “어떻게 보는지에 따<br />

라 아임 파서블(I’m Possible)<br />

로 볼 수도 있고 임파서블(Impossible)로<br />

읽을 수도 있다”라<br />

며 “각자의 믿음과 관점에 따라<br />

무엇이든 가능하다는 메시지를<br />

학생들에게 전달했다”라고 설<br />

명했다.<br />

이번 세미나에는 △ The<br />

Crescent Club 호텔 디렉터 모<br />

니카 송(Monica Song) △ 에<br />

미상 수상 프로듀서 채드 오스<br />

트롬(Chad Ostrom) △ 이설<br />

로펌 대표변호사 이설 변호사<br />

(Sul Lee) △ 동양인 최초 미스<br />

텍사스 에이버리 비숍(Averie<br />

Bishop)이 강사로 초빙됐다.<br />

이날 강연한 모니카 송 디렉<br />

방향으로 나아가라”라고 학생<br />

들에게 조언했다.<br />

마지막으로 미스 텍사스 에이<br />

버리 비숍은 인플루언서 그리고<br />

로스쿨 학생으로서의 라이프스<br />

타일을 소개하며 선한 영향력에<br />

대하여 설명했다.<br />

황세영 회장은 “매년 YES 세<br />

미나 강사진을 선택할 때 다양<br />

한 직업군에서 초청하려고 노력<br />

하고 있다”라며 “학생들이 강사<br />

들의 경력이나 학업에 관한 이<br />

야기와 조언을 듣고 앞으로의<br />

방향성과 비전을 찾는 데 도움<br />

을 얻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br />

라고 말했다.<br />

KAPN은 여러 직종에 종사하<br />

는 한인 1, 1.5세대 전문가들의<br />

소규모 모임으로 시작해 2007<br />

년 공식적인 비영리 단체로 등<br />

록됐다. KAPN은 또한 설립 이<br />

래 15년간 미국 내 한인 네트워<br />

크 구축 및 미래 프로페셔널들<br />

인 청소년, 청년들의 멘토링을<br />

서포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br />

펼쳐왔다.<br />

올해 KAPN YES 세미나에 학<br />

생기자로 참석했다. 2019년<br />

에도 이 세미나에 참가한 적<br />

이 있었는데, 이번에 그때<br />

만났던 동기들을 다시 만나<br />

니 감회가 새로웠다.<br />

옛 추억을 떠올리며 YES 세<br />

미나의 성장을 현장에서 직접 목격하<br />

박서연 학생<br />

참가 학생 및 인턴과의 인터뷰, 강<br />

사들의 강연 내용을 중점적으로<br />

취재했다. 이번 세미나는 유익<br />

한 활동과 레크레이션 프로그<br />

램들이 함께 어우러져 멘토들<br />

과 한인 학생들 간의 역동적인<br />

유대감을 형성했다.<br />

내년에는 북텍사스 지역에서 더 많은<br />

게 되어 매우 기뻤다.<br />

이번 행사에선 이전보다 더 다양한 분야의<br />

강사들이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흥미로운 이<br />

야기와 유용한 조언을 나누며 교류했다. 이<br />

른 아침부터 준비하는 봉사자들의 바쁜 모<br />

습, 초청된 강사들의 강연, 그리고 참가 학생<br />

들의 다양한 반응과 표정들을 카메라로 담아<br />

내는 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를<br />

정도로 즐거웠다.<br />

그동안 주로 아름다운 풍경이나 사물들을<br />

찍었던 카메라로 다양한 사람들의 활기찬 행<br />

동과 표정을 담는 것은 설레는 경험이었다.<br />

현장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명료하게 글로 옮<br />

기고,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와 현장의 분위기<br />

를 최대한 정확하게 전달해야 한다는 책임감<br />

이 나를 더 열정적으로 움직이게 만들었다.<br />

이번 행사에 기자로 참여하여 사진 촬영,<br />

학생이 KAPN YES 세미나에 참여하여 젊은<br />

한국계 미국인 커뮤니티의 미래를 도모하는<br />

귀중한 경험을 나누길 바란다.<br />

끝으로, 학생 기자로서 KAPN YES 세미나<br />

에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감사하다. 기<br />

쁘고 행복한 경험이었다. 이전에 학교 신문<br />

기자로 활동하였었던 경험과 달리, 이번 취<br />

재는 내가 함께 성장한 북텍사스 지역의 젊<br />

은 한인 학생들의 생각을 더 직접적으로 배<br />

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었다. 바쁜 일정 속<br />

에서도 조언과 격려로 응원해준 KTN 편집<br />

국장님과 선배 기자 그리고 많은 분께 감사<br />

의 말을 전한다. 앞으로 더 많이 공부하고 경<br />

험을 쌓아서 북텍사스 지역의 한인 커뮤니티<br />

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훌륭한 어른이 되도록<br />

노력하겠다.<br />

박서연 학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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