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연예_1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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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 10, 2015 주간연예 e-mail: enews@usa.net
강수연, 2015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내년엔 연기상 도전"
배우 강수연이 2015 여성영화인상 올해의 여성
영화인상을 수상했다.
강수연은 서울 이수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진행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성영화인
상을 수상했다.
강수연은 소감에서 "지금의 나는 정말 여자로서 행복
하고, 여배우로서 지금까지 견뎌온 걸 잘했다고 생각
하고 있다"며 "여성영화인으로 주는 상이라 정말 감회
가 깊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강수연은 "1970년대부터 배우 생활을 했을 때 정말
힘든 점이 많았다. 여배우로서 힘든 점을 견뎌왔다"며
"여성영화인들이 배우는 물론 영화계에서 없어서는 안
되는,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수연은 이와 함께 "내년에는 여성영화인상 연기상
을 받고 싶다"고 덧붙였다.
수상에 앞서 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
여성으로서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 공동위원장으
로 선정됐는데 내년에도 잘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
다"며 "카리스마도 있고 리더십도 있다. 내년 부산국제
영화제가 20주년을 맞이하는데 강수연이 한 층 더 도
약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안성기도 수상을 전하며 "많은 여배우들의 맏언니로
서 좋은 역할을 해주고 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활
동 기대하겠다"라고 밝혔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연기상을 비롯해 제작자상, 감
독상, 각본상, 기술상, 다큐멘터리상, 홍보마케팅상, 올
해 신설된 신인연기상 등 9개 부문상의 수상자(사)를
선정, 수여함으로써 당해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여
성영화인을 조명하는 행사다.
황정음, 4살 연상 프로골퍼
겸 사업가와 열애 중
배우 황정음이 프로골퍼 겸 사업가
이영돈과 열애 중인 사실이 알려
졌다.
황정음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8
일 "황정음이 지인 소개로 최근 좋은 사람
과 연애를 시작한 것이 맞다"라면서 "아직
결혼을 이야기할 단계는 아니며 두 사람이
이제 막 좋은 만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두 사람이 지난 2일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 일대에서 만나는 사
진을 보도하며 두 사람이 4개월째 열애 중
이라고 보도했다.
소속사는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다
른 내용은 배우 사생활이므로 더 밝힐 수
없음을 양해해달라"고 설명했다.
걸그룹 슈가 출신 황정음은 지난달 종영한
MBC TV 로맨틱 코미디 '그녀는 예뻤다'를
통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는 SG워너비 김용준(31)과 교제 9년 만
에 결별한 사실이 지난 5월 알려지면서 화
제를 모으기도 했다.
황정음-이영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황
정음-이영돈, 4개월 째 열애 중이구나" "황
정음-이영돈, 4살 차이네" "황정음-이영돈,
이영돈 프로골퍼 겸 사업가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