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연예 vol.1163_0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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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12, 2017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usa.net<br />
이태곤, 폭행시비 휘말려…<br />
악수 요청 거절했다가?<br />
배우 이태곤이 폭행 시비에 휘말려 입건된 가<br />
운데 소속사 측이 "이태곤은 일방적 피해자"<br />
라고 주장했다.<br />
한 매체는 이태곤이 이날 오전 두 명의 남성과 시비<br />
끝에 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고 보도했다.<br />
사건 담당 경기 용인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태곤은<br />
류수영 "박하선과<br />
결혼…노력하며<br />
살겠다" 소감<br />
배우 박하선과 결혼하는 류수영이 결혼 소<br />
감을 전했다.<br />
류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두가 어려운 이<br />
때에 조용히 치르려 했지만 기사로 먼저 사실을 전<br />
해드린 지금 그래도 인사를 드리는 것이 예의인 것<br />
같아 늦었지만 이렇게 글로서 인사를 전한다”는 글<br />
을 올렸다.<br />
이어 “각자 배우로서의 삶을 살아온 박하선, 류수<br />
영 저희 두 사람은 2년 넘게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br />
아껴왔었고, 이제 그 결실을 맺게 됐다”라며 “오랜<br />
시간 결혼을 준비해왔지만 드러나게 기쁨을 표현하<br />
기엔 여러모로 마음 무거운 요즘이라 조용하게 치<br />
르려다보니 조금 더 미리 알려드리지 못한 점 널리<br />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다”고 덧붙였다.<br />
류수영은 “앞으로 함께 더 좋은 인생이 될 수 있<br />
도록 세상의 도움이 되는 둘이 될 수 있도록 노력<br />
하며 살겠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게 머리 숙여<br />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br />
류수영과 박하선은 오는 22일 결혼한다.<br />
이날 오전 1시께 용인시 수지구의 한 호프집 앞에서<br />
악수 요청을 거부한 것이 발단이 돼 A(33)씨 등 2명으<br />
로부터 주먹과 발로 얼굴을 수차례 폭행당했다.<br />
하지만 A씨 측은 자신들도 이태곤으로부터 폭행을<br />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태. 경찰 측은 "이태곤이 A<br />
씨 등의 요청을 불쾌하게 생각해 거절했다가 폭행 시<br />
비가 생긴 것”이라며 “이태곤과 A씨 등 사이의 쌍방<br />
폭행인지, 아니면 이태곤이 정당방위를 한 것인지 가<br />
려낼 계획”이라고 말했다.<br />
이태곤은 경찰서에서 사건 경위를 진술하는 등 조사<br />
를 받고 치료를 위해 분당서울대병원을 찾았다. 이태<br />
곤은 A씨 등으로부터 당한 폭행으로 코뼈가 부러지는<br />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