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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ber Security Issue 8월동향 보고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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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요FBI, 사이버 공격 전문 포털 개설○ 미국 연방수사국인 FBI가 자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 위협 발생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문 포털 사이트인 ‘아이가디언(iGuardian)’의 시범 운영을 개시- 민간 기업들, 사이버 공격 발생 사실을 온라인 포털을 통해 FBI에 보고- 아이가디언은 민간 기업들이 사이버 공격 및 위협 발생 사실을 인지한 즉시 온라인을 통해 보고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관련 정보 및 향후 대응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이번 시범 운영에는 약 5만 8,000개의 기업이 참여▣ 주요내용○ 보고된 정보는 19개 관련 공공기관들로 구성된 국가 사이버 조사 합동 태스크포스(Natioanl <strong>Cyber</strong> Investigative Joint Taskforce, NCI-JFT)팀이 접수- NCI-JFT는 접수된 정보를 기반으로 사이버 위협의 원인과 발생 경로를 추적하고, 해커들이 추후 공격가능한 취약점을 분석해 보완책 도출을 지원○ 아이가디언은 테러와 관련된 사이버 활동을 추적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해왔던‘e가디언(eGuardian)’에서 파생- e가디언은 국방부(Department of Defense, DoD)와 연방정부, 주정부, 지자체 내 관련 기관들이공동으로 운영해 왔던 테러 관련 정보 저장소- 새롭게 구축된 포털을 통해 FIB는 더욱 상세한 공격 정보 및 패턴 파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 또한 FBI가 공격을 받은 기업명을 밝히지 않고도 사이버 공격 관련 분석 정보를 제공하는 것도 가능해질 전망○ 아울러 FBI는 아이가디언에 멀웨어 관련 정보 수집 및 분석 툴을 추가해 민간 부문에서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 아이가디언은 사이버 보안 사고 발생에 대한 보고 체계 표준화에도 기여- 맥필리 국장에 따르면 아이가디언의 보고 방식은 기존의 경찰 보고와 같이 사건 발생 경위와 시기를 중심으로 보고- 맥필리 국장은 기존에는 사이버 보안 침해 사고에 대한 정보는 기업이 임의적으로 FBI에 제공하거나FBI가 직접 조사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방식이었기 때문에 통일된 정보 및 데이터 수집에 어려움이있었다고 설명- 그러나 아이가디언을 통해 FBI는 발생 경위 등이 동일한 형태로 구성된 사건 보고 및 정보를 획득할 수있다는 것- 맥필리 국장은 수많은 기업들은 각각 사이버 보안 관련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가디언의 통합된 인터페이스를 통해 모든 산업 분야를 포괄하는 정보 공유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아이가디언의 운영은 FBI와 민간 부문 간 협력과 의사 소통을 향상시키기 위한 통로로서도 큰 의미를 갖는 시도- 맥필리 국장은 FBI는 특히 사이버 보안과 관련해 민간 기업들과 좋은 파트너십을 형성하기 어려웠다는점을 시인- 이전에는 FBI 측에서 먼저 공격 사실을 발견하고 기업의 네트워크를 조사해 피해 사실을 기업 측에 알리는 수순으로 진행- 그러나 방법론이나 정보원 등 공개하기 민감한 사안들 때문에 피해자들에게 상세하게 정보를 제공할 수없었고, 민간 기업 차원에서는 FBI를 경계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설명- 아이가디언은 FBI가 민간 부문과의 관계 개선 방안을 연구해 온 결과물로써, 민간과 정보 및 지식을 공유함으로써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네트워크 보호 체계의 강화를 도모○ 한편, 민간 부문에서도 정보 공유를 통한 사이버 위협 대응 체계 강화의 중요성을 인지- 카네기멜론대학(Carnegie Mellon University)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부의 트로이 매턴(TroyMattern) 기술 부장은 최근 업계에서는 이러한 방식의 정보 공유 체계를 받아들이고 있는 양상이라고지적- 트로이 부장은 한쪽에서 특정 사건에 대한 발생 정황 정보를 제공하면 다른 한쪽이 문제 발생 원인 등을면밀히 분석하는 방식을 ‘분석적 공동 연구(analytic collaboration)’라고 일컫는데 민간 부문에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설명Ⅰ. 월간 이슈- FBI의 범죄, 사이버, 대응 서비스국(Criminal, <strong>Cyber</strong>, Response Services Branch)의 릭 맥필리(Rick McFeely) 국장은 FBI는 이미 내부적으로 악성코드 분석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향후 2년 내에민간 부문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테스트 과정에 있음을 언급○ 공공 및 민간 부문에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보고 체계 표준화와 정보 공유의 중요성 대두[출처]1. FCW, “FBI launches cyber threat info-sharing platform”, 2013.7.302. Federal News Radio, “FBI launches iGuardian to standardize cyber threat data sharing”, 2013.7.313. Federal Times, “FBI launches cyberattack reporting portal for industry”, 2013.7.3010 월간 「<strong>Cyber</strong> <strong>Security</strong> <strong>Issue</strong>」 8월 동향Ⅰ. 월간 이슈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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