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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CIO Report

Global CIO Report - 삼성 S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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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br />

Harnessing Information Value :<br />

Could you be a digital winner?<br />

IT 가치의 활용 : 디지털 시대의 성공 조건<br />

2009년 12월


Contents<br />

서문/Foreword 3<br />

개요/Executive Summary 4<br />

무엇이 진정한 IT 가치인가? IT 가치의 두 얼굴 6<br />

성숙도에 따른 세 가지 IT 조직 역할 유형 8<br />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향한 점진적 발전 12<br />

IT 기능의 선진화, 혁신, 기술과 정보 활용 16<br />

지금의 경제 환경에서 IT는 도움이 되고 있는가? 22<br />

기업을 위한 새로운 관점 24<br />

결론 : 세 가지 직면 과제 26<br />

서베이 조사 방법 28<br />

참여 기업 32<br />

집필자 35<br />

Capgemini에 대하여 35<br />

2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서문 / Foreword<br />

캡제미나이 컨설팅 (Capgemini Consulting) 社 는 올해로 4번째 글로벌 <strong>CIO</strong> 보고서를 펴냈<br />

습니다. 2009년 본 보고서는 IT 구축과 효과적인 정보 활용이 어떻게 비즈니스의 가치 창출로<br />

이어질 수 있는가에 대한 본격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br />

지난 수년 동안 기업들은 조직 내에 IT 시스템을 구축하고 IT 자산을 창출하며 IT 역량을 개발<br />

하는 데 힘써 왔습니다. 그로 인해 업무 현장에도 많은 변화가 찾아왔습니다.<br />

IT라는 도구는 업무 처리 과정을 자동화하였고 조직과 조직 간의 장벽을 낮추었으며 고객과<br />

협력업체를 사용자와 더욱 긴밀하게 연결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IT가 실질적인 가치를<br />

창출해 냈을까요? 핵심 비즈니스에 IT는 얼마나 도움이 되어 왔을까요? 여기에 대한 분석은<br />

그동안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br />

오늘날 기업들은 세계적인 경제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예산에 대한 압박이<br />

커지면서 IT 투자에 대한 경제적 가치 또한 더욱 신중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당장 기업들은 IT<br />

가 기업의 손익에 얼마나 기여하는지 의구심을 갖고 바라보기 시작했고 기존의 비용절감 차원을<br />

넘어서는 혁신적인 IT 비용 절감 방안들을 추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br />

IT가 비즈니스에 제공하는 가치를 평가하고 그 가치를 극대화해야 할 필요성은 경영자들에게는<br />

점점 더 중요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문제는 기업의 최고경영진에게 여전히 딜레마<br />

입니다. 이미 IT가 비즈니스 활동의 주춧돌로 자리 잡은 지 오래지만 과연 어떻게 해야 IT 투자<br />

를 통해서 실질적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는 아직 풀리지 않은 과제로<br />

남아있는 것입니다.<br />

이번 조사에 함께 참여한 International Management Development(국제경영개발원,<br />

스위스 로잔)의 Donald Marchand 교수(전략실행 및 정보관리 전공)는 이렇게 말합니다.<br />

“만일 여러분이 고위 경영진에게 IT 투자를 통해 기대한 만큼의 비즈니스 가치를 얻고 있습니까?<br />

라고 묻는다면 압도적으로 많은 이들로 부터 ‘아니다’라는 답을 듣게 될 것입니다”<br />

따라서, 현재 우리가 풀어야 할 중요한 과제는 IT를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과연<br />

어떻게 비즈니스와 연결될 수 있는가, 어떤 방식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 낼 것인가에 대한<br />

해답을 찾는 일이 될 것입니다. 안타깝게도 그것은 쉽지 않은 일임에 분명합니다. 누구도 의심하<br />

지 않는 오늘날 IT 기술과 정보력의 엄청난 위력을 이제 비즈니스 활동의 직접적인 원동력으로<br />

삼고 그로 인해 기업이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합니다.<br />

2009년 글로벌 <strong>CIO</strong> 보고서는 정보기술의 활용을 통해 기업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가치를 조명<br />

하기 위해 작성됐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전 세계적으로 성숙기에 들어선 오늘날 IT의 기능<br />

과 활용 현황에 주목하면서 효과적인 IT 구축과 활용을 통해 기업이 얻게 되는 잠재 가치를<br />

평가합니다.<br />

본 서베이는 14개국 이상, 490명의 <strong>CIO</strong>에 대한 1:1 인터뷰와 각 기업을 대표하는 담당자들을<br />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습니다.<br />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고 자신 있게 의견을 밝혀 주신 모든 <strong>CIO</strong> 여러분께 이 기회를 빌려 진심<br />

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br />

Patrick Ferraris<br />

Capgemini Consulting<br />

글로벌 기술전환 리더<br />

(Technology Transformation <strong>Global</strong> Leader)<br />

Mark Porter<br />

Capgemini Consulting<br />

최고운영책임자<br />

(Chief Operating Officer)<br />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3


개요 / Executive Summary<br />

본 보고서는 업계 전반을 대표하는 490명의 글로벌 <strong>CIO</strong>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1:1<br />

인터뷰 결과입니다. IT 분야의 예산이 평균 15%가량 절감된 현 상황에서 본 보고서는<br />

오히려 지금의 경제 환경이 IT의 진정한 가치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자, IT 기능의 선진화(IT<br />

Industrialization) 1 를 한 단계 더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라고 강조합니다. IT 기능의 선진화는<br />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형태 소프트웨어(Software as a Service, SaaS), 서비스 형태 인프라<br />

(Infra as a Service, IaaS)등의 기술 기반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해 계속적인 도전을 받게 될<br />

것입니다. 글로벌 기업과 이들 기업의 <strong>CIO</strong>가 직면하게 될 차세대 혁신 과제는 정보 수명 관리<br />

(Information Lifecycle Management)입니다. <strong>CIO</strong>는 기업의 정보 자산에서 가치를 끌어낼<br />

수 있는 신모델과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어야 합니다.<br />

본 보고서는 세 가지 유형의 IT 조직 역할에 대하여 다루고 있습니다. 이 중 “디지털 승자들<br />

(Digital Winners)”은 새로운 산업화 과업의 선두에 있으며, 이들이 속한 기업의 혁신에 상당한<br />

영향력을 행사하고 이들이 속한 조직에 산재해 있는 정보 관련 과제를 처리합니다.<br />

2009 : IT 예산은 절감되고 기대치는 높아진다<br />

2009년 경기 침체는 IT 예산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약 3/4에 (70%) 달하는 <strong>CIO</strong>가 IT<br />

예산 절감을 보고 하였습니다. IT 예산은 평균 15%가량 절감되었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strong>CIO</strong><br />

들이 기업 비즈니스에 기여도가 높은 프로젝트나 새로운 시장 여건을 이용할 수 있는 프로젝트<br />

에 우선 순위를 부여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역설적으로 이는 기업에서 IT의 가치가<br />

높아지고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는 것입니다.<br />

디지털 승자가 경기 침체에서 고통을 덜 받는다<br />

설문조사 응답자의 3/4에 해당하는 <strong>CIO</strong>는 기업에서 IT 조직이 기술 컴포넌트를 저비용으로<br />

도입(Roll-out)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단순한 테크놀로지 제공자 이상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br />

답했습니다. 2009년 글로벌 <strong>CIO</strong> 보고서는 그 성숙도에 따라 IT 조직 역할을 세 가지로 구분<br />

하고 있습니다:<br />

테크놀로지 제공자 (24%) : IT를 순수 유틸리티로만 관리<br />

서비스 제공자 (39%) : 현업의 요구사항에 따라 IT 를 서비스화하여 제공<br />

비즈니스 파트너 (37%) : 현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현업과 공동으로 IT 서비스 개발<br />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이 보편화 된 부문은 금융, 보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및 통신입니다.<br />

본 조사를 통해, 우리는 기업이 디지털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수행<br />

해야 한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는 <strong>CIO</strong>들은 IT와<br />

비즈니스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창출되는 가치를 입증해 보였습니다. IT 조직의 역할을 서비스<br />

제공자나 테크놀로지 제공자 수준에 한정시키는 기업들에 비해서 이러한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br />

을 하는 기업들이 경기 침체로 인한 영향을 훨씬 덜 받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것입니다.<br />

IT 기능의 선진화는 IT 활동(Practice)의 핵심에 있으나<br />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및 기술의 도전을 받고 있다<br />

조사 결과에 따르면 IT 기능의 선진화는 이미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있습니다. <strong>CIO</strong>들 다수(91%)<br />

가 비즈니스 전략과 경제적 효과에 맞춰 IT 프로젝트의 우선순위가 정해진다고 하였고 93%는<br />

IT 조직이 IT 인프라 및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의 가용성 점검을 위해 지표를 사용하고 있다고<br />

답했습니다. 또한 IT 조직의 87%는 향후 3년에 대한 전략적 IT 계획을 세워두고 있습니다.<br />

1. IT기능의 선진화(IT Industrialization) : IT 업무 프로세스가 반복 가능하고 측정 가능하여<br />

IT 기능이 효율적으로 수행될 때, IT 기능이 선진화 되었다고 정의 함.<br />

4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이같은 IT 기능의 선진화는 전통적 아키텍쳐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컴퓨팅<br />

및 서비스 형태 인프라(IaaS)와 서비스 형태 소프트웨어(SaaS)의 도전을 받을 것이며 <strong>CIO</strong>들이<br />

수년간 익숙해 진 ‘직접 개발(make)하거나 솔루션을 구매(buy)’하는 정책에 영향을 줄 것입니다.<br />

비즈니스 가치 향상을 위한 IT 활용<br />

우리는 IT 조직이 IT 프로젝트의 완료 및 가동 시점까지 IT 시스템 구축에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br />

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진정한 IT의 가치는 프로젝트 가동 시점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br />

가동 이후 시점부터 시작하는 것입니다. IT의 가치는 ‘구축’에 있는 것이 아니라 ‘활용’에 있는 것<br />

이며, 이를 최대한으로 활용할 때 그 가치 또한 극대화됩니다. 직원, 고객, 파트너가 효율적으로<br />

기술을 사용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성과를 향상 시킬 수 있을 때 가치는 현실화됩니다.<br />

이같은 IT 활용 증대를 통해 IT 조직은 비즈니스 가치 창출의 기회를 높일 수 있습니다.<br />

디지털 승자들의 주 무기는 정보<br />

본 보고서는 IT 조직의 미래에 대한 통찰력 및 경쟁력 지원을 위한 정보 중심의 모델을 제시합니<br />

다. <strong>CIO</strong>는 정보 수명 관리를 앞으로 기업이 맞이하게 될 중요한 과제로 보고 있습니다. <strong>CIO</strong>들을<br />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 결과는 그동안 학계 연구에서 지적된 내용들을 분명하게 확인해 줍니다.<br />

이는 IT 가치의 80%는 사용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며 기술 구축으로 인한 가치 창출의 비율은<br />

20% 정도라는 것입니다.<br />

하지만 정보의 가치는 여전히 개척되지 않은 미지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가운데 사용자의 행동<br />

양식을 조사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직 내 IT 사용자들은 정확하고 관련성<br />

있는 정보에 대한 신속한 접근의 장점에 대해 익히 알고 있지만, 구체적인 행동 양식에 있어서는<br />

상당 부분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0% 정도만이 IT 성과를 비즈<br />

니스 지표를 통해 측정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strong>CIO</strong>들은 본연의 IT 기능을 넘어 기업 전반에 걸<br />

친 IT 활용 수준을 모니터링하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br />

신 거버넌스 모델이 필요한 시점<br />

성공한 기업 대부분은 이들 기업의 IT 가치 극대화를 위해 정보 수명 관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br />

잠재력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현존하는 정보 시스템 활용 개선<br />

IT를 통하여 조직 전반에 걸친 정보 기반의 시너지 창출<br />

조직원들이 데이터를 수집, 구성, 관리할 수 있는 보다 나은 정보 활용 방안 개발<br />

한 은행 관련 응답자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br />

“만약 클라이언트와 직원들이 나에게 관련 정보만 제공해준다면 우리의 위험 프로파일(Risk<br />

Profile)을 바꿀 수 있다고 나는 확신한다. 오늘날 위험관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는 너무나 잘 알려<br />

진 사실이다.”<br />

캡제미나이 컨설팅 社 는 기업의 <strong>CIO</strong>들이 정보 수명 관리에 대하여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하고<br />

비즈니스와 IT 조직 관리자들 간의 공동 거버넌스 (Joint Governance)에 대한 신 프레임워크<br />

정의를 촉진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신 거버넌스 모델은 직원의 정보 활용에 대한 문화적, 행동적<br />

변화를 일으켜 가치를 창출하는 데 집중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직원 교육과 인센티브 제공<br />

으로 가능할 것 입니다.<br />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5


제 1 장<br />

무엇이 진정한 IT 가치인가 : IT Value의 두 얼굴<br />

고위 경영자들은 IT로부터 비즈니스에 유용한 가치를 최대한 뽑아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br />

하지만 어떻게 IT의 최대 가치를 뽑아낼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고 있는 사람은 거의 없습<br />

니다. 업무과정이나 영업활동에 있어서 IT 가치는 정보와 기술, 사람 간에 상호작용 속에서 확인<br />

됩니다. IT 가치는 크게 IT 구축 가치와 IT 활용 가치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IT 구축 가치란<br />

본질적으로 사용자의 비즈니스적인 요구사항에 적합한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을 통해 얻어지며<br />

IT 활용 가치는 사용자가 IT 시스템 및 정보를 활용해서 얻게 되는 가치를 의미합니다.<br />

그림 1 : IT 가치는 2가지로 분명히 구분된다.<br />

20% 80%<br />

IT 구축 가치<br />

IT 활용 가치<br />

어떤 업무과정이나 영업활동에 있어<br />

IT의 가치는 정보·기술·사람 간의<br />

상호작용 속에 존재한다.<br />

Pr. Marchand, IMD Lausanne<br />

학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기업이 시스템 구축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는 IT를 통해 얻을 수<br />

있는 전체 가치의 약 20%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나머지 80%는 단순한 시스템 구축이 아니라 관<br />

리자, 직원,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와 협력업체들이 시스템을 통해 다루는 정보를 활용하는 가운데<br />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최근에 ERP, CRM, 웹 기반 SCM 같은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들의 사<br />

례를 통해서도 시스템 구축, 그 자체 보다는 업무현장에서 얼마나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활용할<br />

수 있는지에 따라 그 가치가 달라진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IT의 가치는 마치 물 위에 뜬 빙산과 같습니다. 수면 위로 드러난 부분은 전체 빙산의 일각<br />

에 불과할 뿐이지만 사람들의 관심은 겉으로 드러난 수면 위 빙산에 집중되곤 합니다. 오늘날<br />

대부분의 비즈니스와 IT 관리에서도 이와 비슷한 일이 벌어집니다. 많은 기업들이 눈에 보이는<br />

시스템 구축에만 관심을 두는 사이 IT 가치 창출의 진정한 원천은 간과되고 있습니다.<br />

6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IT 가치 중 구축 가치는 기업이 자사의 비즈니스 요건에 알맞는 IT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설계하<br />

고 구축하며 가동(Roll-out) 할 때, 또한 IT 조직의 업무가 표준화 및 자동화되어 수행될 때(예.<br />

CMMI, ITIL 등의 표준 도입을 통해) 최적화됩니다.<br />

이와 달리 활용 가치는 회사 내부는 물론 고객이나 협력업체 같은 외부 이해관계자들이 해당<br />

정보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때 발생합니다. 정보 시스템을 사용한다는 것은 업무 수행에<br />

관련된 기업 내 임직원, 고객, 그리고 협력업체 인력과 정보 및 IT간에 긴밀한 상호작용을 이루<br />

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과정에서 시스템이 얼마나 유용한가에 대한 구체적인 답은 생산성의<br />

향상과 판매 증가, 시장출시 시간 단축, 재무성과와 같은 비즈니스 성과지표의 객관적 수치들이<br />

말해줍니다.<br />

우리는 최적의 IT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지표를 측정해 왔다. 하지만 시스템의<br />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서 조직 내부의 커뮤니케이션은 거의 하지 않았다.<br />

핀란드 기업의 <strong>CIO</strong><br />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7


제 2 장<br />

성숙도에 따른 세가지 IT 조직 역할 유형<br />

<strong>CIO</strong>들은 자신의 조직이 세 가지 IT 조직 역할 유형 중 하나에 속한다고 본다<br />

우리는 <strong>CIO</strong>들에게 자신의 조직을 세 가치 축에 따라 포지셔닝 하도록 요청하였습니다.<br />

그 세 가지 축은 기업 내 IT 기능 프로파일, IT 구축 활동 수준 및 IT 활용을 통한 정보의 가치입니다.<br />

<strong>CIO</strong>의 답변을 통계 분석하여 우리는 세 가지 IT 조직 역할 유형을 도출하였습니다.<br />

세 가지의 IT 조직 역할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br />

1 테크놀로지 제공자 역할<br />

“IT 조직은 현업에게 기술을 제공하여 현업이 필요로 한 업무를<br />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br />

영국 기업의 <strong>CIO</strong><br />

2 서비스 제공자 역할<br />

“IT 조직은 현업에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br />

핀란드 기업의 <strong>CIO</strong><br />

3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br />

“우리에게 IT는 경쟁력의 원천이다. IT가 있어야 경쟁사와 싸울 수 있다.”<br />

프랑스 기업의 <strong>CIO</strong><br />

8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그림 2 : 세 가지 IT 조직 역할 유형 정의<br />

IT 역할 유형에 해당하는 비율(%)은 49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의 통계학적 분석을 토대로<br />

작성 되었습니다.<br />

정 의<br />

요 약<br />

테크놀로지 제공자<br />

IT는 순수한 유틸리티로 관리됨<br />

비용, 효용성, 그리고 IT 조직이 제공하는<br />

기술의 범위에 따라 IT 활용 가치가 달라짐<br />

서비스 제공자<br />

SLA에 기반한 현업의 요구사항에 따라<br />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br />

IT 자산은 현업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br />

수단으로 인식됨. 일부 사람들은 이미 IT를<br />

중요한 비즈니스 자산으로 여기고 있음<br />

IT 활용 가치를 뽑아내는 것은<br />

비즈니스 경영자들의 책임임<br />

비용 지향<br />

신 기술 지향<br />

CFO에 근접<br />

IT 서비스 딜리버리 지향<br />

서비스 수준 협약 기반<br />

비즈니스 오너 - IT 공급자 모델<br />

24%<br />

39%<br />

37%<br />

비즈니스 파트너<br />

IT 조직은 비즈니스 서비스를 현업과<br />

공동 개발하는 현업의 핵심 파트너로서 기업이<br />

보유한 특별한 자산과 핵심 전문성으로 인정됨<br />

IT는 현업의 경쟁력 도구이며 IT 가치는 현업과<br />

기업 성과로 나타남<br />

파트너십 지향<br />

비즈니스 프로세스 전문성<br />

CEO에 근접<br />

위 조사에서 76% 응답자가 자신의 IT 조직을 현업과 보다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는 두 개의 IT<br />

역할 유형(서비스 제공자와 비즈니스 파트너)으로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우<br />

리는 기업 내부의 IT 조직이 과거에 비해 점차 성숙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br />

우리는 세 가지의 역량부문에 대하여 각 IT 조직 역할 유형의 특이점을 분석하였습니다.<br />

정보 기술 역량(ITP) : 운영, 비즈니스 프로세스, 혁신, 경영의사 결정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br />

위한 기업의 IT 어플리케이션/인프라 관리 능력<br />

정보 관리 역량(IMP) : 정보를 파악해 수집하고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이를 수행하고 보존하는<br />

등 정보를 효과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능력<br />

정보 행위 및 가치(IBV) : 효과적인 정보 활용을 위해 여러 가지 가치와 적절한 정보 행위 패턴을<br />

사람들에게 교육하고 장려하는 능력<br />

정직한 정보행위(Integrity), 공식적인 정보행위(Formality), 정보통제행위(Control), 투명한<br />

정보행위(Transparency), 정보공유행위(sharing), 적극적인 정보행위(Proactiveness)가<br />

여기에 포함됨<br />

우리는 각 IT 조직 역할 유형을 대상으로 위 세 가지의 역량 검사를 실시했습니다.<br />

그 결과를 앞서 시행한 조사결과와 상호 대조해 보고 IT, 정보, 인력의 관점에서 세 가지 IT 역할<br />

유형에 대해 의미있는 비교 결과를 도출했습니다.<br />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9


IT, 정보, 인력 관점에서의 세 가지 IT 조직 역할 유형<br />

테크놀로지 제공자<br />

IT어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br />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br />

효율적인 정보 활용 관리 역량<br />

가치 고취 역량 및<br />

가치와 적합한 행동 촉진 역량<br />

매우 약함<br />

약함<br />

평균 -<br />

합계 약함<br />

저작권©2003 enterpriseIQ ® 저작권 보호.<br />

서면 허가 없이 인용 또는 복제 될 수 없음.<br />

테크놀로지 제공자 유형의 <strong>CIO</strong>들은 자신의 조직이 정보와 지식을 활용하는 능력수준이 낮다고<br />

인식합니다.<br />

이 유형의 기업들은 정보를 비즈니스 자산으로 여기고 이를 수집, 체계화, 보존하고 있지 않습니<br />

다. 이들은 대부분 제조 중심(Product-driven)기업들입니다.<br />

이 유형에 속하는 <strong>CIO</strong>들은 임직원들이 IT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현업에서<br />

IT를 사용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것을 장려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br />

서비스 제공자<br />

IT어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br />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br />

약함<br />

효율적인 정보 활용 관리 역량 평균 +<br />

가치 고취 역량 및<br />

가치와 적합한 행동 촉진 역량<br />

좋음<br />

합계 평균 +<br />

저작권©2003 enterpriseIQ ® 저작권 보호.<br />

서면 허가 없이 인용 또는 복제 될 수 없음.<br />

서비스 제공자 역할 유형의 <strong>CIO</strong>들은 IT가 가져다 줄 수 있는 잠재 가치를 사람들이 이해하기<br />

시작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러한 유형의 조직에서는 사람들이 공식적인 정보 원천을 신뢰<br />

하며 비공식적인 정보를 가지고 공식적인 정보를 강화해 갑니다. 하지만 이들도 여전히 그런<br />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알지 못합니다.<br />

이 유형에 속한 <strong>CIO</strong>들은 임직원들이 정보를 수집하고 체계화하는 데 능숙하다고 생각합니다.<br />

하지만 사람들이 수집한 정보를 문제 해결에 유용하게 활용하는지의 여부는 모르고 있습니다.<br />

이러한 기업들은 ERP 구축과 같은 운영 지원을 매우 잘하는 편입니다. 이들은 자사의 비즈니스<br />

프로세스를 협력업체나 고객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잘 연계시킵니다. 또한 새로운 아이디어를<br />

육성하고 홍보하는데 능숙합니다.<br />

비즈니스 파트너<br />

IT어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br />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br />

효율적인 정보 활용 관리 역량<br />

가치 고취 역량 및<br />

가치와 적합한 행동 촉진 역량<br />

합계<br />

좋음<br />

매우 좋음<br />

매우 좋음<br />

매우 좋음<br />

저작권©2003 enterpriseIQ ® 저작권 보호.<br />

서면 허가 없이 인용 또는 복제 될 수 없음.<br />

본 정보활용분석 결과는 enterpriseIQ ® 이 보유한 전 세계<br />

기업들의 벤치마킹 데이터와 온라인 설문에 참여한 <strong>CIO</strong>의<br />

응답을 비교한 것입니다.<br />

(상세 정보는 “서베이 조사 방법”섹션 참고)<br />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 유형의 <strong>CIO</strong>들은 사람들이 정보를 좀더 효율적으로 활용할 때 얻을 수<br />

있는 이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더 개선되고 발전되어야 할<br />

여지는 남아 있습니다.<br />

이 유형의 <strong>CIO</strong>들은 사람들이 정보를 수집, 체계화하고 보존하는데 근본적으로 뛰어난 능력<br />

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정보의 정확성에 주의를 기울이고 이러한 정보를 통제하고<br />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지원받고 있습니다. 다른 두 IT 역할 유형 보다는 성숙도가 높지만 업무<br />

방식을 개선하기 위한 정보 통제와 같은 영역에서는 추가적인 향상이 필요합니다.<br />

여기에 속한 <strong>CIO</strong>들은 IT가 운영, 프로세스, 관리 등 모든 면에서 기업을 확실하게 지원하고 있다<br />

고 답했습니다. 다만, IT 툴(Tool)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의 태도가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혁신과<br />

같은 영역에서는 앞으로 더 많은 개선이 필요합니다.<br />

10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업종에 따라 IT 조직 역할 유형의 분포가 달라진다<br />

본 조사 결과, 어떤 업종에서도 압도적으로 테크놀로지 제공자 유형의 비율이 높지 않았습니다.<br />

흥미로운 점은 공공 부문에서 IT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음에도 타 업종대비 테크놀로지 제공자<br />

유형의 비율이 가장 높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서비스 제공자 유형이 테크놀로지 제공자 유형<br />

보다는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br />

비즈니스 서비스, 에너지와 유틸리티, 운송과 물류, 제조, 공공 부문에서 서비스 제공자 유형이<br />

우세했습니다.<br />

그림 3 : 서비스 제공자 역할 유형이 우세한 업종<br />

39% 38% 38% 39% 39%<br />

31% 30%<br />

24%<br />

22%<br />

46% 46%<br />

43% 44%<br />

34%<br />

35%<br />

32%<br />

28% 29%<br />

22% 22%<br />

19%<br />

소비재 & 소매 제약 & 생명과학 공공 부문 비즈니스 서비스 제조 에너지 & 유틸리티 운송 & 물류<br />

테크놀로지 제공자 서비스 제공자 비즈니스 파트너<br />

금융, 보험,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통신 사업과 같은 고도의 IT 집약적인 산업에서 특히 비즈니스<br />

파트너 유형이 압도적이었습니다. 이 산업에서는 핵심 비즈니스가 IT 시스템에 크게 의존하고<br />

있으며 IT 조직이 비즈니스 가치를 실현하는 데 중대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결과가 나온<br />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br />

우리 은행은 금융업 면허를<br />

가지고 있는 IT 기업이다.<br />

네덜란드 기업의 <strong>CIO</strong><br />

그림 4 :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 유형이 우세한 업종<br />

44%<br />

47%<br />

60%<br />

62%<br />

39%<br />

37%<br />

28% 28%<br />

27%<br />

26%<br />

11% 11%<br />

보험 미디어 & 엔터테인먼트 통신 금융<br />

테크놀로지 제공자 서비스 제공자 비즈니스 파트너<br />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11


제 3 장<br />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을 향한 점진적 발전<br />

IT 구축의 성숙도는 가치 창출의 핵심 원동력이다<br />

디지털 승자가 되는 지름길은 없다<br />

본 보고서에서는 <strong>CIO</strong>들을 대상으로 자사 IT 조직의 성숙도가 향후 어떻게 발전해 갈 것이라<br />

고 전망하는지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우리는 IT 조직이 어느 한 IT 역할 유형에서 다음<br />

역할 유형으로 단계적인 진화 과정을 따르면서 성숙해 간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br />

예를 들면 테크놀로지 제공자에서 서비스 제공자로, 서비스 제공자에서 비즈니스 파트너로 발전<br />

해 간다는 것입니다. IT 조직의 성숙도는 중간 단계를 뛰어 넘어 갑작스러운 도약을 하는 것이<br />

아니라는 것이 <strong>CIO</strong>들의 생각입니다.<br />

그림 5 : ‘테크놀로지 제공자’ --> ‘서비스 제공자’ --> ‘비즈니스 파트너’ 유형으로의 진화 과정<br />

IT는 경제적 이유로 비즈니스와<br />

더 밀접해지려는 게 아니라<br />

비즈니스에 가까이 가는 것이<br />

올바른 일이기 때문에 그렇다.<br />

영국 기업의 <strong>CIO</strong><br />

테크놀로지 제공자 서비스 제공자 비즈니스 파트너<br />

하지만 기업의 내부 비즈니스 인식이나 전략, 문화를 통해 살펴 볼 때 어떤 기업에서는 IT 조직<br />

이 이러한 과정을 밟아 진화해 가는 것을 원치 않으며 또한 그럴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br />

보여집니다. 이런 기업의 IT 조직들은 동일한 IT 역할 유형에 계속 고착되 있다는 사실에 주목<br />

해야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IT 서비스 시스템 장애나 대형 프로젝트 취소, 다른 IT 비전을 제시<br />

하는 새로운 CEO의 등장과 같은 위기가 닥쳤을 때 IT 조직 역할의 성숙도는 비즈니스 파트너<br />

역할에서 서비스 제공자 역할로, 혹은 서비스 제공자 역할에서 다시 테크놀로지 제공자 역할로<br />

퇴보하는 경우를 겪게 될 수 있습니다.<br />

12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진화 과정의 증거<br />

IT 활동(Practice) 영역 별로 성숙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조사해보면 IT 조직의 진화과정이<br />

명백하게 드러납니다. IT 활동 영역의 수준은 테크놀로지 제공자에서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 단계로<br />

높아집니다.<br />

그림 6 : 3가지 IT 역할 유형의 진화 과정의 증거<br />

각 문항에 “체계적으로” 또는 “통상적으로”라고 답변한 비율(%)<br />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글로벌 비용에<br />

관한 지표를 활용한다<br />

19%<br />

28%<br />

34%<br />

IT 조직이 비즈니스 운영 계획에 관여한다<br />

67%<br />

71%<br />

85%<br />

IT 조직은 신 기술을 적극 수용하는<br />

“얼리어답터”를 파악하고 장려한다<br />

35%<br />

43%<br />

67%<br />

비즈니스 운영 비용에 HR, IT, 부동산을<br />

비롯한 모든 비용 항목을 포함시킨다<br />

56%<br />

68%<br />

74%<br />

IT 서비스 별로 서비스수준협약(SLA)을 정해두고 있다<br />

61%<br />

67%<br />

74%<br />

모든 IT 서비스는 명확한 소싱 전략에 따라 이루어진다<br />

55%<br />

64%<br />

71%<br />

테크놀로지 제공자<br />

서비스 제공자<br />

비즈니스 파트너<br />

본 서베이를 통해 발견된 또 하나의 분명한 트랜드는 비즈니스 파트너 유형에 속한 <strong>CIO</strong>가 테크<br />

놀로지 제공자나 서비스 제공자 유형의 <strong>CIO</strong>보다 회사 내에서 CEO, CFO, HR 임원 등과 같은<br />

조직의 핵심 관계자들과 협력 관계를 맺기에 더 좋은 위치에 있다는 것입니다. 비즈니스 파트너<br />

유형의 <strong>CIO</strong>들은 자신의 역할을 IT 조직 내에만 한정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역할과 능력<br />

을 더 자유롭게 펼쳐나갑니다.<br />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13


이 같은 진화 과정은 정보 활용의 성숙도 분석을 통해 재확인할 수 있습니다.<br />

그림7에서 보여지는 것과 같이, 세 가지 역량에 대한 성숙도는 IT 역할 유형마다 각기 다릅니다.<br />

테크놀로지 제공자 유형의 경우, 세 가지 역량에 대한 성숙도가 모두 최저치를 기록한 반면,<br />

비즈니스 파트너 유형은 모든 역량 면에서 최고의 성숙도를 기록하였습니다.<br />

그림 7 : IT 역할 유형 별 세 가지 역량의 성숙도<br />

테크놀로지 제공자 서비스 제공자 비즈니스 파트너<br />

IT어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br />

효율적인 정보 활용 관리 역량<br />

가치 고취 역량 및 가치와 적합한 행동 촉진 역량<br />

합 계<br />

매우 약함 약함 좋음<br />

약함 평균 + 매우 좋음<br />

평균 - 좋음 매우 좋음<br />

약함 평균 + 매우 좋음<br />

저작권©2003 enterpriseIQ ® 저작권 보호.<br />

서면 허가 없이 인용 또는 복제 될 수 없음.<br />

정보 활용 분석을 통해서 드러난 패턴을 통해서 각 IT 역할 유형 간의 차이와 진화의 과정을<br />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진화의 과정은 테크놀로지 제공자 유형에서 서비스 제공자로, 다시<br />

서비스 제공자에서 비즈니스 파트너 유형의 단계로 발전된다는 것 또한 알 수 있었습니다.<br />

14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우리가 성공적으로 ERP플랫폼을 구축하고 표준 아키텍처 기반을 확립한 이후부터<br />

CEO는 우리 기업이 타 경쟁사 대비 민첩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한다.<br />

나는 경영진 임원이 되었다.<br />

비즈니스 파트너 유형에 속하는 기업의 <strong>CIO</strong><br />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15


제 3 장<br />

IT 기능의 선진화, 혁신, 기술과 정보 활용<br />

작은 수준의 차이가 큰 격차를 만든다<br />

IT 기능의 선진화(IT Industrialization)와 관련된 IT 활동(Practice)수준은 높습니다.<br />

혁신과 관련된 대부분의 IT 활동(Practice)수준은 발전하는 과정에 있습니다.<br />

활용에 관한 IT 활동(Practice)수준은 여전히 초기단계에 머물러 있습니다.<br />

이미 IT 기능의 선진화는 이루어졌다<br />

그러나 우리 앞에 도전 과제는 많다<br />

IT 기능의 선진화는 성숙한 IT 활동(Practice) 속에서 이루어지며 <strong>CIO</strong>들은 IT 기능의 선진화야<br />

말로 IT 조직 성장에 초석이라고 여깁니다.<br />

IT 조직의 일부는 “공장”이라고<br />

불리는 경 우도 있다<br />

네덜란드 기업의 <strong>CIO</strong><br />

운영의 우수성은 성과를 거둘 것이다<br />

네덜란드 기업의 <strong>CIO</strong><br />

그러한 가운데 상당한 수의 기업들이 쉐어드 서비스 센터(Shared Service Center)를 구축<br />

하였으며 현업과 IT 조직 간에 서비스 수준 협약(Serviced Level Agreements)를 맺고<br />

있습니다. 또한 많은 기업이 IT 인프라 및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의 가용성률을 모니터링하는<br />

대시보드에서 SLA 준수 정도를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는 것도 이러한 사실을 반증하는 예입니다.<br />

프로젝트 포트폴리오 및 프로젝트 관리에 있어서도 문서화, 체계화 및 실행이 잘 이루어지고<br />

있습니다. <strong>CIO</strong>들은 IT 조직과 현업 간의 프로젝트 포트폴리오의 공동 최적화를 가능토록 하는<br />

프로세스를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이들 <strong>CIO</strong>의 대부분은 비즈니스 전략 및 경제적 효과를 기준<br />

으로 우선순위가 반영 된 향후 3개년의 IT 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br />

IT 조직은 고도의 프로그램 관리 역량을 보유합니다. 따라서 대규모 IT 투자를 수반하는<br />

비즈니스 혁신 프로젝트의 경우, 이를 <strong>CIO</strong>가 현업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strong>CIO</strong>들은 이미 IT가 운영 및 관리의 측면에서 요구되는 니즈와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충분히<br />

지원할 수 있는 수준에 도달해 있다고 여깁니다.<br />

그림 8 : 정보활용 역량분석을 통해 살펴본 IT 기능의 선진화와 성숙도의 관계<br />

IT Practices (ITP)<br />

경영 지원을 위한 I T<br />

혁신 지원을 위한 I T<br />

비즈니스 프로세스 지원을 위한 IT<br />

운영 지원을 위한 I T<br />

좋음<br />

좋음<br />

좋음<br />

좋음<br />

저작권©2003 enterpriseIQ ® 저작권 보호.<br />

서면 허가 없이 인용 또는 복제 될 수 없음.<br />

16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그림 9 : IT 기능의 선진화와 관련 활동의 성숙 수준<br />

IT 인프라 및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가용성에 대해<br />

지표를 사용하는 IT 조직 비율<br />

비즈니스 전략 및 경제적 효과에 맞춰<br />

프로젝트 우선순위화를 하는 IT 조직 비율<br />

93% 92% 88% 88%<br />

수준 높은 기술 컴포넌트가 동반되는<br />

비즈니스 혁신 프로젝트를 현업과 공동 추진하는 IT 조직 비율<br />

78% 74%<br />

68%<br />

62%<br />

비즈니스와 연계된 IT 전략 및 IT 조직 비율<br />

SLA에 대한 성과를 모니터링 하는 IT 조직 비율<br />

현업과 공동으로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br />

최적화하는 IT 조직 비율<br />

현업과 함께 SLA를 사용하는 IT 조직 비율<br />

<strong>Global</strong> results<br />

Shared Service Center를 중심으로 구성된 IT 조직 비율<br />

Capgemini의 시각<br />

조사 대상 <strong>CIO</strong>들은 소싱정책과 보다 유연한 아키텍처, ITIL, COBIT 같은 표준 기반의 IT<br />

프로세스 및 운영을 정립하고 실행했습니다. 또한 회사 내 모든 조직처럼 IT 조직도 KPI와 표준<br />

비용을 정의하고 이를 측정했습니다.<br />

그러나 200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strong>CIO</strong>들은 웹 기반 기술을 가지고 운영업무를 재정립해야<br />

했습니다. 이제는 대규모 가상화(Virtualization),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br />

서비스 형태 소프트웨어(SaaS) 구축을 비롯한 신기술 인프라 혁명이 전통적인 IT 관리 및 운영<br />

체계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예를 들어, 구매를 통한 IT 자원의 ‘자산화’ 방식뿐만<br />

아니라 ‘빌려쓰는’ 방식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할 것 입니다.<br />

이 같은 변화는 또한 CAPEX 비용을 OPEX 비용으로 전환시키는 IT 재무 비즈니스 모델도<br />

변화시킬 것입니다.<br />

*CAPEX : 자본 지출 - 제품이나 시스템 개발에 드는 고정 비용<br />

**OPEX : 운영 지출 - 제품이나 시스템 운영에 드는 변동 비용<br />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17


IT 조직은 혁신에서 진정한 진보를 이루고 있다<br />

IT 조직이 진정한 진보를 이루고 있는 활동 영역은 혁신에 대한 기여 및 현업에 신 기술을<br />

알리는 것입니다.<br />

만약 IT가 비즈니스 모델의<br />

핵심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 진정한<br />

“혁신 제공자”로 비춰져야 한다.<br />

독일 기업의 <strong>CIO</strong><br />

기업의 절반 이상은 IT의 잠재성이 비즈니스 혁신 프로세스 내로 통합된다고 보고하였습니다.<br />

IT 조직은 비즈니스 혁신과의 보다 발전된 연계를 위하여 조직을 변화시켜야 합니다. 점점 더<br />

많은 IT 조직이 프로세스 중심의 IT 솔루션 매니저를 채용하고 현업 사용자 대상의 포럼을 통해<br />

최신 기술 및 기술의 잠재성을 선보이고 있는 추세입니다.<br />

아울러 많은 IT 조직이 기업 외부에서 시작된 혁신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br />

들면, IT팀 절반 이상이 신 기술의 가치를 현업 사용자들에게 선보이기 위하여 여타 기업 방문을<br />

하고 있습니다.<br />

전반적으로 설문 조사에 응한 <strong>CIO</strong>는 그들 조직의 혁신과 관련된 활동 성숙도를 평균을 조금<br />

상회하는 수준으로 평했습니다.<br />

그림 10 : IT를 통한 혁신 활동의 성숙 수준<br />

48%<br />

43%<br />

41%<br />

26% 25%<br />

기술 혁신 모니터링 체제를 구축해 놓은 IT 조직 비율<br />

신 기술을 적극 수용하는 «얼리어답터» 찾고.<br />

장려하는 IT 조직 비율<br />

정기적인 포럼 개최로 현업 사용자들에게<br />

최신 기술을 제시하는 IT 조직 비율<br />

별도 IT R&D 부서를 설치한 IT 조직 비율<br />

<strong>Global</strong> results<br />

혁신적인 중견기업들과 비즈니스 생태계(Ecosystem)을<br />

구축한 IT 조직 비율<br />

18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조사 대상 <strong>CIO</strong>들은 자기 회사가 비즈니스 기회/위협 정보를 찾는 능력과 경쟁 환경 변화에<br />

재빨리 대응하기 위해 정보를 활용하는 능력이 평균 이상이라고 평가하였습니다.<br />

이와 유사하게 비공식적인 정보를 공식화하는 능력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육성하고 홍보하는<br />

능력에 대해서도 평균 이상이라고 답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운<br />

정보를 활용하는 잠재력에 대해서는 대다수 회사가 평균 미만의 점수를 기록하였습니다.<br />

이들 회사의 조직원들이 정확하고 적절한 정보에 신속하게 접근할 때 얻을 수 있는 장점을 인식<br />

하기 시작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정보를 공식화하는 방법을 구상하기 시작하고 있지만,<br />

아직도 조직원의 정보행위에 상당한 변화가 필요한 실정입니다.<br />

그림 11 : 혁신활동과 관련된 성숙도<br />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보 활용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다 평균 -<br />

경쟁의 기회와 위협에 대한 정보를 찾는다 평균 +<br />

업무 수행력을 높이기 위해 정보를 획득/사용하는 새로운 방법을 탐구한다 평균 +<br />

새로운 아이디어를 육성하고 홍보한다 평균 +<br />

경쟁 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정보를 활용하는 기회를 찾는다 평균 +<br />

비공식적인 정보 원천을 공식화한다 평균 +<br />

공식적인 정보 원천이 존재하고 신뢰할 만하면 비공식적인 정보 사용을 피한다 평균 +<br />

저작권©2003 enterpriseIQ ® 저작권 보호.<br />

서면 허가 없이 인용 또는 복제 될 수 없음.<br />

Capgemini의 시각<br />

웹 2.0, 사회적 네트워크(Social Networks), RFID, 인터넷 모바일 및 검색 엔진 등의<br />

개발은 다수의 기업들에 있어 혁신의 막강한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기술을 기반으로 한<br />

(Technology-driven) 혁신이 많아서 <strong>CIO</strong>들이 기업 혁신의 중심에 서게 되었습니다.<br />

현업 관리자는 혁신과 가치 창출이라는 의미에서 신 기술이 갖는 잠재성에 대하여 인식할 필요<br />

가 있습니다. 한편, <strong>CIO</strong>는 이 잠재성의 부가가치를 찾아내고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데 기여할 수<br />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br />

그러므로 혁신은 IT 조직이 현업에게 더욱 가까워지고 가치 창출의 효과를 증대할 수 있는<br />

중대한 기회를 제공합니다.<br />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19


IT 활용가치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다<br />

비록 대부분의 IT 조직이 이미 연 단위로 고객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으나, 정량적 지표를 통한<br />

활용도 조사는 여전히 불충분한 상태입니다. 실질적으로 IT 조직의 1/3 수준만이 비즈니스<br />

프로세스의 효율성과 관련된 기본적 성과 지표를 사용합니다.<br />

IT 활용에 대한 모니터링 수준 개선뿐만 아니라 IT 조직과 현업은 “비즈니스와 IT에 모두 능통”<br />

한 관리자와 직원을 찾아내고 장려하는 등의 인력 관리 역량을 갖추어야 합니다. 이 두 분야에<br />

능숙한 인력은 정보활용가치 조사에 필요한 역량과 식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기업의 관리자<br />

및 직원 두 명 중 한 명 정도가 비즈니스와 IT 모두 능통한 인력으로 조사되었습니다.<br />

더 나아가, 기업의 1/6 수준만이 기업내 IT 조직이 고위 경영자 직책으로 가는 경로를<br />

제공한다는 점도 두드러집니다. 이는 IT 조직이 비즈니스와 가깝지 않다 보니 IT 관리자가 IT<br />

영역 외로 성장한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br />

<strong>CIO</strong>들은 정보 활용과 관련해 자사의 IT 활동 성숙도를 평균 이하로 평가했습니다. 정보를<br />

수집/사용/업데이트 하는 데 있어서 직원들에게 교육 제공, 동기 부여, 인센티브 제공을 하지<br />

않았습니다. 그 결과 직원들이 정보의 잠재 가치를 이해하고 무엇이 적절한 정보 사용인지를<br />

평가하는 항목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br />

또한 <strong>CIO</strong>들은 자사 직원들이 정보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데 서툴다고 응답했습니다. 그리고<br />

정보 공유와 적절한 정보 사용을 장려하는 규율을 마련해 정보 사용 행동을 육성해야 할 필요성<br />

이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대다수 기업은 정보 사용의 개방성을 장려하는데 부진했고, 의사결정<br />

정당화를 위해 범해지는 정보 조작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지도 않았습니다.<br />

68%<br />

그림 12 : IT 활용과 관련된 성숙도<br />

52%<br />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는 IT 조직 비율<br />

37%<br />

IT와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인력을 보유 하는 IT 조직 비율<br />

26%<br />

비즈니스 프로세스 효율성을 점검(follow-up)하는 IT 조직 비율<br />

17%<br />

직원 성과 평가 항목으로 IT를 사용하는 기업 비율<br />

IT 조직 내 포지션을 사내 요직으로 인식하는 기업 비율<br />

<strong>Global</strong> results<br />

20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strong>CIO</strong>들은 아직 미개척된 정보 활용 가치의 발굴을 방해하는 장벽에 대한 돌파 방안 모색에 힘쓰고<br />

있습니다. 그 돌파구를 여는 열쇠는 조직 내 사람들에 달려 있습니다. 드러나지 않은 가치를<br />

발휘하기 위해서는 행동과 문화의 변화가 요구됩니다. IT 조직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이제 정보<br />

활용을 통한 비즈니스 가치 창출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해야 하며 전략적 의사 결정을<br />

내리는 임원진은 IT 조직에서 처리하는 정보를 유형 자산으로 바라보기 시작해야 합니다.<br />

그림 13 : 정보 활용과 성숙도의 관계<br />

효과적인 정보 사용에 관해 개방성을 장려한다 평균 -<br />

우리 IT팀의 주 목표는 현업과의<br />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br />

긴밀한 협업을 통해 우수한 결과를<br />

달성하는 것이다.<br />

북미지역 기업의 <strong>CIO</strong><br />

최신 정보 보존을 위해 직원 교육을 실시한다 평균 -<br />

조직 간(예:영업-제조) 정보를 공유한다 평균 -<br />

새로운 정보를 적극적으로 찾도록 직원을 준비시킨다 평균 -<br />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사용 잠재력을 높이 평가한다 평균 -<br />

의사결정을 정당화하기 위해 발생하는 정보 조작 행위를 방지한다 평균 -<br />

저작권©2003 enterpriseIQ ® 저작권 보호.<br />

서면 허가 없이 인용 또는 복제 될 수 없음.<br />

Capgemini의 시각<br />

IT 조직과 현업 관리자는 IT 활용가치 향상을 위해 튼튼한 기초를 만들기 위한 작업을 시작해야<br />

합니다.<br />

회사 관리자들은 내부적으로 프로젝트 종료 후 감사 및 검토작업을 실시해서 정보관리의 강점과<br />

약점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br />

회사 관리자들은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 활용수준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효율성과 같은 정보<br />

활용 KPI를 만들어 현업의 어플리케이션 사용을 끝까지 점검(Follow-up)할 수 있습니다.<br />

<strong>CIO</strong>는 비즈니스 어플리케이션의 활용, 신규 프로젝트 참여 및 현업의 정보 활용 수준 모니터링<br />

그리고 기업 내의 기술 활용 등을 식별하는데 전념하는 “활용 가치 팀(Usage Value Team)”을<br />

구성할 수 있습니다.<br />

<strong>CIO</strong>는 IT 경쟁정보(Competitive Intelligence)에 관심을 갖고 성공사례를 파악하고 경쟁사를<br />

평가한 뒤, IT 조직과 현업 조직을 위한 적절한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br />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21


제 5 장<br />

지금의 경제 환경에서 IT는 도움이 되고 있는가?<br />

82%의 <strong>CIO</strong>는 비용 절감을 감행하였다<br />

만약 IT가 비즈니스 모델의<br />

핵심 역할을 하고자 한다면 진정한<br />

“혁신 제공자”로 비춰져야 한다.<br />

독일 기업의 <strong>CIO</strong><br />

2009년, 공공 분야의 <strong>CIO</strong> 50%가 비용 삭감 계획을 이행하였습니다. 민간 분야의 경우, 그<br />

비율이 더 높아서 82%의 <strong>CIO</strong>가 평균 15 퍼센트에 달하는 비용 삭감을 단행하였습니다. 이<br />

같은 사실은 <strong>CIO</strong>가 도전 과제 및 기회를 동시에 직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비용 절감<br />

은 한편으로는 가용할 수 있는 자원이 적어진다는 의미이고, 또 다른 한편으로는 IT 조직 및<br />

어플리케이션의 내재 가치를 표출(Unlock)할 수 있다면 비즈니스는 경쟁 우위 선점이<br />

가능하고 IT 투자가 좀 더 자유로워 질 수 있습니다.<br />

서베이를 통해 발견한 5가지 주요 비용절감 방안은 다음과 같습니다.<br />

협력 업체와의 계약을 갱신하거나 조건을 재조정합니다.<br />

비즈니스 영향력이 높은 현재 진행 중인 프로젝트의 속도를 높입니다.<br />

단기 ROI에 우선순위를 둡니다.<br />

아웃소싱을 확대합니다.<br />

IT 조직을 재편성합니다.<br />

하지만, 이와 같은 활용 방안은 IT 역할 유형 간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br />

비즈니스 파트너 유형의 <strong>CIO</strong>는 아래와 같이 차별화된 특성을 갖습니다.<br />

보다 신속하게 비용 삭감 계획을 정의하고 실행합니다.<br />

보다 낮은 비용 삭감 목표를 세웁니다.<br />

비즈니스 효과가 높은 진행 중인 프로젝트를 가속시키거나,<br />

즉각적인 효과가 예상되는 신규 프로젝트 착수시키는 데 보다 능숙합니다.<br />

22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이 같은 사실은 경기 침체기에 비즈니스 중심적(Business-oriented)인 IT 조직이 기업의<br />

신속한 회복에 확실히 참여할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br />

흥미롭게도 세계 경제 위기의 여파로 <strong>CIO</strong>들은 IT 비용뿐만 아니라 비용 대비 비즈니스 가치에도<br />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어떤 경우에는 처음으로 IT 조직을 현업부서와 동등한<br />

동반자로서 인식하기에 이르렀고, <strong>CIO</strong>는 IT 프로젝트 포트폴리오를 현업관리자들과 함께<br />

검토하게 되었습니다.<br />

그림 14 : 경기침체에 따른 IT 역할 유형 별 전략적 방안 활용도<br />

새로운 시장 상황을 기회로 삼기 위한 신규 프로젝트 투자<br />

30%<br />

30%<br />

42%<br />

비즈니스 효과가 높은 프로젝트 가속화<br />

50%<br />

50%<br />

60%<br />

테크놀로지 제공자<br />

서비스 제공자<br />

비즈니스 파트너<br />

Capgemini의 시각<br />

현재의 경제 환경은 IT 조직과 현업 간의 관계에 변화를 일으킨 촉매 역할을 했습니다.<br />

지금의 경제 위기와 2001~2002년 경제 위기의 주된 차이는 대다수 기업이 이제 IT가 기본적인<br />

유틸리티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고 인식하는데 있습니다. 따라서 비즈니스 관리자는 가장 중요한<br />

프로젝트를 살리기 위해 기꺼이 IT 비용절감 계획에 적극적으로 참여합니다.<br />

오늘의 위기는 현업과 IT 관계를 훨씬 밀접하게 만들어 주고 IT 조직이 하나의 IT 역할 유형에서<br />

다음 유형으로 보다 빨리 진화하도록 해주는 좋은 기회 입니다.<br />

기업들은 IT 조직이 현 위기 극복의 길을 제시해 준다고 점차 인식하고 있으며, 효과적인 정보<br />

활용은 장래 업계 선두를 판가름 할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br />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23


제 6 장<br />

기업을 위한 새로운 관점<br />

업계 선두가 되기 위해 <strong>CIO</strong>가 자사의 정보 사용 능력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는지에 대한 평가를<br />

실시했습니다.<br />

이 결과에 따르면, 테크놀로지 제공자 및 서비스 제공자 역할 유형의 <strong>CIO</strong>들은 자신들의 정보<br />

활용 경쟁력에 대해 비관적입니다. 특히 이 유형들의 <strong>CIO</strong>들은 정보와 IT를 보다 효과적으로<br />

활용하면 기업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믿지 않습니다.<br />

테크놀로지 제공자 역할 유형의 <strong>CIO</strong>들은 자사가 고객과의 비즈니스에 있어서 정보를 활용하는<br />

방식을 개선하는 데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고 여깁니다. 제품/서비스에 양질의 정보를<br />

포함시키지 못해 경쟁사와 차별화에 실패한 한 기업의 사례도 그러한 예가 될 수 있습니다. 많은<br />

<strong>CIO</strong>들은 자사가 고객의 만족도를 더 높이기 위해서는 고객과 판매 후 정보를 교환하는 등의<br />

노력을 더욱 적극적으로 개선해 가야 한다고 느낍니다.<br />

서비스 제공자 역할 유형의 <strong>CIO</strong>는 경쟁 정보의 관리에 대한 책임을 현업 관리자와 균등 부담<br />

하지만, 테크놀로지 제공자 유형의 <strong>CIO</strong>와 마찬가지로, 이들 기업이 고객과의 비즈니스에 충분히<br />

집중하고 있다고 여기지는 않습니다. 한 가지 긍정적인 사항은 서비스 제공자 역할 유형의 <strong>CIO</strong><br />

들이 자사 고객과 파트너로부터 받은 정보를 활용하는 측면이나 신규 시장을 획득하는 데 있어<br />

서는 능숙하다고 보는 점입니다.<br />

자사가 업계 리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strong>CIO</strong>는 오직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 유형에 속한 <strong>CIO</strong><br />

들뿐입니다. 본 주제에 관하여, 앞서 언급한 두 개의 유형과 비즈니스 파트너 유형 간에는<br />

성숙도의 차이가 현격합니다. 하지만, 비즈니스 파트너 유형의 기업들도 여전히 향상의 여지가<br />

있으며 “디지털 승자”가 되기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br />

24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그림 15 : 정보 경쟁에 관한 향후 업계 리더십<br />

테크놀로지 제공자 서비스 제공자 비즈니스 파트너<br />

운영 정보 고객 정보 경쟁 정보<br />

비즈니스 전략 수립을 위해 경쟁 정보를 감지한다 약함 평균 - 평균 +<br />

파트너 충성도 확보를 위해 정보를 활용한다 약함 평균 + 좋음<br />

협력업체 선정과 관리를 위해 정보를 활용한다 평균 + 평균 + 좋음<br />

새로운 시장 확보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br />

고객/파트너에게서 받은 정보를 활용한다<br />

약함 평균 + 평균 +<br />

공급망 합리화와 중간상인 제거를 위해 정보를 활용한다 약함 평균 + 평균 +<br />

경쟁사가 입수하지 못한 경쟁력 있는 정보를 확보한다 약함 평균 - 약함<br />

경쟁 정보 합계 약함 평균 + 평균 +<br />

고객 니즈를 상세히 파악해 맞춤 제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약함 약함 평균 +<br />

고객과 양방향 정보 교환을 통해 고객이 제품/서비스를<br />

구매한 이유를 더 잘 이해한다<br />

양질의 정보를 자사 제품/서비스에 포함시켜 경쟁사와 차별화를<br />

추구한다<br />

고객에게 정보를 제공해 고객의 자사 제품/서비스 소비를<br />

촉진하고 신제품/서비스 구매 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br />

매우 약함 약함 평균 +<br />

매우 약함 매우 약함 평균 -<br />

매우 약함 약함 좋음<br />

고객과 판매 후 정보 교환을 통해 고객 충성도를 높인다 매우 약함 약함 좋음<br />

경쟁사가 입수하지 못한 고객 정보를 확보한다 약함 매우 약함 약함<br />

고객 정보 합계 매우 약함 약함 평균 +<br />

비용 절감과 회전시간 감축을 위해 자사의<br />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정보를 모니터링한다<br />

올바른 정보를 적기 그리고 적소에 제공함으로써 가장 낮은<br />

직급까지 의사결정권한을 위임한다<br />

약함 약함 평균 +<br />

평균 - 평균 - 평균 -<br />

정보를 활용한 업무/인력 조정으로 효과적인 팀워크를 발휘한다 평균 - 평균 - 평균 +<br />

정보를 활용한 업무/인력 조정함으로 사람, 프로젝트,<br />

설비의 물리적 이동의 필요성을 줄인다<br />

아웃소싱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br />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조정하고 및 모니터링한다<br />

평균 + 평균 - 평균 +<br />

평균 - 평균 - 평균 +<br />

운영 정보 합계 평균 - 평균 - 평균 +<br />

IT는 제품 중심이다. 실제로 우리는 제품 중심에서 “고객 중심” 모델로 전략을 변경했다.<br />

북미 지역 기업의 <strong>CIO</strong><br />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25


제 7 장<br />

결론 : 세 가지 직면 과제<br />

<strong>CIO</strong>와 기업들은 세 가지 도전 과제를 직면하고 있다<br />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신기술 도래에 따른 영향<br />

운영 성과 향상과 더불어 비즈니스 가치 창출을 위한 IT 활용 증대<br />

공급업자, 고객 및 사회 네트워크(Social Network)를 포함한 보다 광범위한 정보 원천을 통한<br />

정보 활용<br />

캡제미나이의 2009년 글로벌 <strong>CIO</strong> 보고서는 IT 시스템 구축의 경우, 선진화된 방식으로 관리<br />

되는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줍니다. 이 같은 탄탄한 기초는 기업들이 적절한 IT 어플리케이션<br />

과 인프라를 획득하여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br />

이를 토대로, 상당수 <strong>CIO</strong>는 전략적 경영 차원에서 현업과의 협력에 집중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br />

서비스 형태 소프트웨어(SaaS) 및 클라우드와 같은 신기술의 도래로 현 IT 기능 선진화 모델은 도전<br />

받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strong>CIO</strong>는 IT 기능 선진화 모델에 대한 과감한 고찰을 준비해야 합니다.<br />

비즈니스에 효율적인 IT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어려운 일이지만, 운영<br />

비즈니스 프로세스의 성과는 IT 시스템 효율성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닙니다. 더 중요한<br />

사안은 직원들이 IT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어느 정도까지 비즈니스 성과를 가져다<br />

줄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IT 활용 역량이 운영성과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것을<br />

모든 관리자가 알고 있지만 창출해 내야 할 가치에 대해서는 거의 혹은 아예 관리되지 않고<br />

있습니다. 이제 IT 활용을 통한 가치창출에 새로운 초점을 맞추어야 할 시점입니다. 한 예로,<br />

ERP 프로젝트는 완료 및 가동시점에 프로젝트가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이 프로젝트가 창출<br />

하는 비즈니스 가치는 사용자 중심의 거버넌스(User-oriented Governance)가 비즈니스 및<br />

IT 지표와 함께 설정되고 운영 될 때 비로서 향상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br />

26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기업들은 또한 “디지털 승자”가 되기 위해 보다 광범위한 정보 원천을 활용하여 새로운 가치를<br />

창출해야 할 과제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같은 목표를 위한 진화는 행동 패턴을 바꾸고 직원과<br />

관리자의 가치를 새롭게 정립하는 가운데 이루어집니다. 이를 위해서는 공급업자, 고객 데이터<br />

베이스, 사회 네트워크(Social Networks) 등 다양한 정보 원천으로부터 정보를 수집, 체계화,<br />

유지보존, 업데이트를 하도록 직원들에게 교육 및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합니다. 디지털 세계에<br />

서는 이 같은 노력이 정보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의 근간을 이루는 부분입니다.<br />

언급한 세 가지 과제는 경영진과 현업에게 가치 창출 방안을 제안하고 또 신( 新 ) 거버넌스 모델<br />

을 제시할 수 있는 <strong>CIO</strong>의 기회로 작용할 것입니다.<br />

그림 16 : IT 및 정보 활용을 통한 가치 창출 잠재력 증대<br />

테크놀로지 제공자 역할 유형에서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 유형으로의 이동<br />

정보 활용<br />

정보 수집을 위한 다양한 정보 원천 활용<br />

(제공업자, 고객 데이터베이스, 웹, 사회 네트워크) 및<br />

비즈니스 성과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정보 활용<br />

IT와 정보활용을 통한 잠재 가치 창출<br />

IT 기능의<br />

선진화<br />

IT 활용<br />

테크놀로지 제공자에서 서비스 제공자를 통해 비즈니스 파트너 역할 유형으로의 진화 과정<br />

IT 시스템 활용의 최적화를 통한 운영<br />

비즈니스 프로세스 성과 개선<br />

IT 기능의 선진화의 성숙도에 영향을 미치는<br />

신 기술(SaaS, 클라우드 컴퓨팅) 채택<br />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27


서베이 조사 방법<br />

본 프로젝트는 두 가지 분석 툴을 사용하여 여러 업종에 걸쳐 정보 및 IT의 가치 활용 수준을<br />

평가했습니다.<br />

먼저, 14개국 이상 490명의 <strong>CIO</strong>를 대상으로 1:1 인터뷰를 수행하여 질문지를 작성했습니다.<br />

이로써 우리는 각 <strong>CIO</strong>가 속한 회사 내 IT 조직의 주요 목표와 방향성을 규정하고 제3자 조사에<br />

서 파악한 다섯 가지 IT 활동(Practice)영역에서의 성숙도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br />

또 다른 조사 도구는 스위스 로잔 IMD의 Donald Marchand 교수가 개발한 온라인 정보지향<br />

성(IO) 진단 툴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효과적인 정보 활용을 통해 기업의 비즈니스 가치창출 잠<br />

재력을 평가하기 위해 고안되고 입증된 조사 툴입니다.<br />

이 두 가지 툴을 복합적으로 사용함으로써 동일한 조사대상 <strong>CIO</strong> 집단의 정보와 IT 활용가치를<br />

비교/대조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되었습니다.<br />

IT 1:1 인터뷰 설문<br />

2009년 6월~10월 기간 동안 Capgemini Consulting의 수석 컨설턴트(Principals)와 부사장급<br />

임원(Vice Presidents)들은 14개국 이상 여러 업종에 종사하는 490명의 <strong>CIO</strong>들과 1:1 인터뷰<br />

를 진행했습니다. 한국은 삼성SDS와 오픈타이드 수석 컨설턴트와 임원들이 같은 방식으로<br />

진행했습니다. 모든 인터뷰는 약 1시간 가량 소요였으며 응답자는 정보 시스템 사용을 통한 기업<br />

의 비즈니스 가치 창출 능력을 명확히 파악하기 위해 상세하게 준비된 설문지를 작성했습니다.<br />

인터뷰 결과는 SAS 통계 소프트웨어(SAS 참조)를 사용해 분석했습니다.<br />

각 인터뷰에서 5가지 IT 활동 영역(펀더멘틀, 레버, 거버넌스, 성과, <strong>CIO</strong> 역할과 책임)에 대한<br />

응답자의 수준을 조사했습니다. 5가지 IT 활동 영역은 2008년 프랑스 주요 기업의 IT 사용자<br />

협회(CIGREF)에서 파악한 것으로서 IT조직의 가치창출 역량을 잘 나타내 줍니다.<br />

서베이 참여 기업이 속한 국가/지역<br />

프랑스<br />

스페인<br />

스웨덴<br />

오스트리아/동유럽<br />

네덜란드<br />

노르웨이<br />

인도<br />

벨기에<br />

독일<br />

이탈리아<br />

영국<br />

핀란드<br />

스위스<br />

북미<br />

호주<br />

한국<br />

28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그림 17 : 업종 별 응답자 분포<br />

기업 수 %<br />

공공<br />

제조<br />

에너지/유틸리티<br />

금융<br />

소비재/소매<br />

보험<br />

제약/생명과학<br />

미디어/엔터테인먼트<br />

통신<br />

비즈니스 서비스(일반 서비스, 非 금융)<br />

관광/운송/여행<br />

123 25%<br />

77 17%<br />

50 11%<br />

46 10%<br />

45 10%<br />

39 8%<br />

23 5%<br />

19 4%<br />

18 4%<br />

14 3%<br />

12 3%<br />

는 비즈니스 분석 소프트웨어/서비스 선두 업체로서 BI(Business<br />

Intelligence)시장에서 규모가 가장 큰 독립 공급자입니다. SAS는 통합 프레임워크 내에서<br />

혁신적인 솔루션을 구축하기 때문에 이를 도입한 45,000개 이상의 고객사는 보다 빠른 의사 결정<br />

으로 성과를 높이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었습니다. 1976년 이래로 SAS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br />

THE POWER TO KNOW R 제공하고 있습니다.<br />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29


IO Diagnostic<br />

그림 19 : 척도<br />

척도<br />

최고 수준 Top 5%<br />

매우 좋음 Top 20%<br />

좋음 Top 35%<br />

평균 + Above 50%<br />

평균 - Below 50%<br />

약함 Bottom 35%<br />

매우 약함 Bottom 20%<br />

최저 수준 Bottom 5%<br />

IT 설문 문항을 통해 더 나은 조사 결과를 얻고 활용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더욱 깊은 탐구를<br />

하기 위해 우리는 정보 지향성(Information Orientation: IO) 성숙도 프레임워크를 이용해<br />

두 번째 조사/분석을 실행했습니다. IT 질문서 작성을 마친 490명의 <strong>CIO</strong> 가운데 108명의 <strong>CIO</strong><br />

소집단에게 Donald Marchand 교수가 개발한 온라인 진단 문항지인 IO Diagnostic도<br />

작성하도록 요청했습니다. IO Diagnostic 작성을 마친 <strong>CIO</strong> 집단은 자율적으로 선택되었지만<br />

이들의 프로파일은 업종, IT 조직 역할, 업무(Practice)영역에 있어 490명 전체 집단과 밀접한<br />

연관성을 보였습니다.<br />

Marchand 교수는 응답자들이 작성한 IO Diagnostic의 결과를 enterpriseIQ R 국제 벤치<br />

마크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분석한 뒤 그 결과를 해석하기 위해 Capgemini 컨설팅 팀과<br />

몇 차례 워크샵을 개최했습니다.<br />

IO 결과를 다음과 같은 도표로 정리해 IO Diagnostic 문항에 대한 <strong>CIO</strong>들의 답변을<br />

enterpriseIQ R 국제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해 설명했습니다.<br />

소개<br />

enterpriseIQ R 는 글로벌 비즈니스 분석 회사로서, 기업이 지식, 정보, 사람, 기술을 효과적으로<br />

관리, 사용하는 방법을 성과 향상과 연계시켜는 각종 검증된 측정지표(Metrics)을 세계 최초<br />

로 제공하였습니다. 정보지향성(IO) 성숙도 지표는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유럽의 명문 비즈<br />

니스 스쿨, IMD International에서 4년에 걸쳐 수행한 연구 프로젝트에서 개발되었습니다.<br />

enterpriseIQ R 는 경쟁 우위 확보를 목표로 지식과 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측정지표(Metrics)를<br />

사용하고 싶어하는 많은 기업의 요구에 따라 IMD 연구 프로젝트에서 분리/신설된 회사입니다.<br />

www.enterpriseIQ.com<br />

30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그림 20 : 정보 지향성 성숙도 프레임워크<br />

정보 지향성(IO)<br />

정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는 기업의 역량을 측정한다.<br />

정보 행위와 가치(IBV) 역량<br />

효과적인 정보활용을 위해 직원들에게 정보활용<br />

행위와 가치를 가르치고 장려하는 기업의 역량<br />

정보 관리(IMP) 역량<br />

정보 라이프 사이클 동안 효과적으로<br />

정보를 관리하는 기업의 역량<br />

정보 기술 활동(Practice) 역량<br />

운영 의사결정과 커뮤니케이션 프로세스를<br />

지원하면서 적절한 IT 어플리케이션/인프라를<br />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기업의 역량<br />

적극성<br />

직원이 경쟁 환경에서 적극적이고 선제적으로 변화<br />

를 모색하고 변화에 대응할 때<br />

직원이 기존 제품/서비스를 향상시키고 새로운 제품/<br />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이와 같은 정보를 어떻게 활용<br />

할 것인지를 고민할 때<br />

이러한 기업을 정보 행위가 적극적이라고 부른다.<br />

공유<br />

민감한 정보 그리고 민감하지 않은 정보를<br />

모두 자유롭게 교환하는 행위. 그러한 정보 공유는<br />

팀 내 구성원 간<br />

부서 간<br />

조직 (예 : 고객, 협력업체, 파트너) 간<br />

에 일어난다.<br />

투명성<br />

구성원들이 부당한 파장을 우려하지 않고 실패,<br />

실수, 오류를 터놓고 건설적인 방법으로 이야기할 만큼<br />

서로를 신뢰할 경우 그 기업은 정보 행위가 투명하다.<br />

통제<br />

전 직원들에게 비즈니스 성과에 대한 정보를<br />

공개함으로써 개별 직원들에게 그리고 나아가<br />

기업 성과에 영향을 끼치고 방향을 제시한다.<br />

공식성<br />

기업 구성원들이 공식적인 정보 원천을 사용/신뢰하는<br />

정도를 의미한다. 기업의 규모, 가상성(virtualness),<br />

지리적 분산 정도에 따라 기업의 정보행위가 보다<br />

공식적이거나 보다 비공식적인 편향성을 보인다.<br />

정직성<br />

부정확한 정보를 고의적으로 전달<br />

의사 결정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후에 정보 전파<br />

정보를 혼자만 알기<br />

와 같이 개인적인 이득을 위해서 정보를 조작하지 않는<br />

조직원 개별 행위를 통해 드러나는 조직 가치를 말한다.<br />

정보 정직성이 우수하면 민감한 정보도 효과적으로<br />

공유된다.<br />

감지<br />

경제/사회/정치 변화<br />

비즈니스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경쟁사의 혁신<br />

신 제품에 대한 시장 변화와 고객 요구<br />

협력업체/파트너와의 예견된 문제<br />

에 관한 정보를 감지하고 파악한다.<br />

수행<br />

정보를 수행해서 유용한 지식으로 만들기 위해서는<br />

비즈니스 의사결정 이전에 적절한 정보 원천에<br />

접근하고 분석하는 행위가 필요하다. 정보를 유용한<br />

지식으로 수행하려면 반드시 분석 능력을 갖춘 직원에<br />

대한 다음과 같은 지원이 필요하다.<br />

채용<br />

교육/훈련<br />

평가<br />

보상<br />

보존<br />

직원들이 가능한 최상의 정보를 사용할 수 있도록<br />

다음과 같은 노력이 필요하다.<br />

동일 정보를 중복 수집하는 일이 없도록<br />

기존 정보를 재사용<br />

정보 데이터베이스를 업데이트해서 최신 정보 유지<br />

데이터 새로 고치기(Refresh)<br />

체계화<br />

정보에 대한 목록을 만들고, 정보를 분류하고, 정보와<br />

데이터베이스를 연계시켜 부서/조직 내부에서 그리<br />

고 부서/조직 간에 정보 접근을 가능케 한다.<br />

직원들이 각자 담당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완벽하게<br />

체계화시킬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보상을 제공한다<br />

수집<br />

다음의 체계적인 과정으로 구성된다.<br />

직원들의 정보 니즈 프로파일을 작성하여<br />

관련 정보를 수집한다<br />

정보 과부하 방지를 위해 컴퓨터를 이용해 전산화하<br />

는 정보와 전산화하지 않는 정보를 구분하는 필터<br />

메커니즘을 개발한다<br />

기존의 집합적인 지식에 접근성을 제공한다<br />

직원들이 각자 담당하는 정보를 정확하고 완벽하게<br />

체계화시킬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보상을 제공한다<br />

경정 지원을 위한 IT<br />

경영진의 의사결정을 용이하게 해주는<br />

각종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통신 네트워크 및<br />

역량이 여기에 포함된다.<br />

지식 공유<br />

시장 개발<br />

일반적인 비즈니스 상황<br />

시장 포지셔닝, 미래 시장 방향성<br />

비즈니스 리스크<br />

에 관한 내/외부 비즈니스 문제를 더욱 쉽게<br />

모니터링/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br />

혁신 지원을 위한 IT<br />

직원들의 창의력을 장려하고<br />

새로운 아이디어의 탐구, 개발, 공유를 가능케 해주는<br />

각종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통신 네트워크 및 역량이<br />

여기에 포함된다.<br />

또한 새로운 상품/서비스 개발과 출시를 위한<br />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지원이 여기에 포함된다.<br />

비즈니스 프로세스 지원을 위한 IT<br />

내부적으로는 전 부서/조직에<br />

외부적으로는 협력업체/고객과 함께<br />

비즈니스 프로세스 및 인력 관리가 용이하도록<br />

각종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네트워크 및<br />

기술 전문성을 설치/구축하는데 초점을 둔다.<br />

운영지원을 위한 IT<br />

비즈니스 운영을 관리하고<br />

비숙련(lower-skilled) 근로자가 일관되게<br />

책임을 수행하도록 해주고<br />

운영 효율을 향상시켜주는<br />

각종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네트워크 및<br />

기술 전문성이 여기에 포함된다.<br />

출처 저자: Donald A. Marchand. William J. Kettinger & John D. Rollins. 제목: 안 보이는 것을 보이게 하기(Making the Invisible Visible).<br />

부제: 기업이 올바른 정보, 사람, IT를 가지고 승리하는 방법. 뉴욕/런던, John Wiley & Sons, 2001년<br />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31


글로벌 <strong>CIO</strong> 서베이에 참여해 주신 기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br />

Business Services<br />

• Adecco Spain<br />

• Amadeus<br />

• APG<br />

• Bureau Veritas<br />

• CARe Schadeservice<br />

• CRV BV<br />

• De Post<br />

• Descours et Cabaud<br />

• Fast Search & Transfer<br />

• Invivo<br />

• Loyalty Partners Solutions GmbH<br />

• Mayer Brown<br />

• OSEO<br />

• RoyalFrieslandCampina<br />

• SAP AG<br />

• Securitas<br />

• Sick AG<br />

Consumer & Product Retail<br />

• Ahold<br />

• Akzo Nobel<br />

• Beiersdorf Shared Services GmbH<br />

• Cadbury<br />

• Canon Europe<br />

• Carrefour<br />

• Chanel<br />

• Coop<br />

• CORA<br />

• Damm<br />

• Danone<br />

• Del Monte<br />

• Essilor<br />

• Felleskjøpet Agri<br />

• Foster’s Group<br />

• Fressnapf Tiernahrungs GmbH<br />

• Gerolsteiner BrunnenGmbH&Co.KG<br />

• GO Sport<br />

• Groupe BEL<br />

• Gruppo Bacardi & Martini<br />

• ICA AB<br />

• Japan Tobacco International (UK)<br />

• La compagnie des Alpes<br />

• Les Mousquetaires<br />

• L’oréal<br />

• LVMH<br />

• Mahou-San Miguel<br />

• Marico Limited<br />

• Mars<br />

• Maxeda<br />

• Metro AG<br />

• Midelfart Sonesson<br />

• Nestlé Nederland BV<br />

• Office Depot<br />

• Onninen<br />

• Pernod Ricard<br />

• Pioneer<br />

• Rexel<br />

• SABMiller Europe<br />

• Schuitema<br />

• Scotts<br />

• Seur<br />

• Swedish Match Nordic<br />

• The Carphone Warehouse Group<br />

• The Phone House<br />

• Titan Industries<br />

• United Breweries Limited<br />

Energy & Utilities<br />

• ACEA S.p.a.<br />

• Acergy<br />

• Agder Energi<br />

• Alpiq Ltd<br />

• Anonima Petroli Italiana S.p.a.<br />

• Areva<br />

• Arkema<br />

• Baker Hughes<br />

• BKK<br />

• Bruce Power<br />

• Caltex<br />

• Cepsa<br />

• Covanta<br />

• EDF<br />

• EDF DCO DPP<br />

• Edison S.p.a.<br />

• Elia<br />

• Enagas<br />

• Eneco Energie<br />

• ENEL S.p.a.<br />

• Energy Future Holdings<br />

• ENI s.p.a.<br />

• E.ON (UK)<br />

• ERDF<br />

• Fluxys<br />

• Gaz de France<br />

• Göteborg Energi AB<br />

• Hafslund<br />

• Integrys<br />

• LDE<br />

• Media-Saturn-Holding GmbH<br />

• Neste Oil<br />

• NiSource<br />

• NTE<br />

• Oil and Natural gas Corporation Limited<br />

• OMV AG<br />

• Ontario Power Generation<br />

• Poweo<br />

• Reliance Infrastructure Ltd.<br />

• Rhodia<br />

• Schlumberger Ltd.<br />

• Sibelga<br />

• SPE Luminus<br />

• Statkraft<br />

• StatoilHydro E&R<br />

• TenneT<br />

• Upstreamofmajor energy company(BP)<br />

Vattenfall<br />

• Vattenfall Europe AG<br />

• Veolia Eau<br />

• Véolia Environnement<br />

Financial Services<br />

• ADAC e.V.<br />

• Adeslas<br />

• Agrupació Mutua<br />

• Aktiv Kapital<br />

• Allianz<br />

• Allianz AG<br />

• Asisa<br />

• Axa<br />

• AXA France<br />

• Banca Popolare di Milano<br />

• Bancaja<br />

• Banco de España<br />

• Banca Popolare di Verona<br />

• Banco Popular<br />

• Bank Gospodarki ywnościowej S.A.<br />

• Bankadati - Services Company of<br />

Gruppo Credito Valtellinese S.p.a<br />

• Caisse d’Epargne<br />

• Caja de Ávila<br />

• Caja de Guadalajara<br />

• CFF<br />

• Credit Agricole Group Belgium<br />

• De Lage Landen<br />

• Deutsche Bausparkasse Badenia AG<br />

• Dexia Bank Belgium<br />

• Euroclear SA<br />

• GE Money Bank<br />

• GE Money Bank a.s.<br />

• GE Money Bank GmbH<br />

• GE.SI.ass.<br />

• Generali<br />

• Generali Business Solutions S.p.a<br />

• Genworth Financials<br />

• GMF<br />

• Handelsbanken<br />

• HDFC Bank Limited<br />

• Humley Insurance<br />

• ICICI Bank<br />

• If<br />

• ING Belgium<br />

• International Card Services<br />

• Intesa San Paolo S.p.a.<br />

• KAS Bank<br />

• KBC Group<br />

• Komerční Banka<br />

• La Banque Postale<br />

• Länsförsäkringar<br />

• Liberty Seguros<br />

• Línea Directa Aseguradora<br />

• London Metal Exchange<br />

• MAIF<br />

• Mapfre<br />

• Max New York Life Insurance<br />

Company Ltd.<br />

• Mazars<br />

• Mutua Pelayo<br />

• Nordea<br />

• OAMPS Insurance Brokers<br />

• PGGM<br />

• R+V Versicherung AG<br />

• Raiffeisenbank a.s.<br />

• Sanitas<br />

• Santander<br />

• Santander Consumer Finance a.s.<br />

• SBI Life Insurance Company Limited<br />

• SCOR<br />

• SegurCaixa holding<br />

• SI2M<br />

• Siemens Financial Services GmbH<br />

• Skandia Retail<br />

• Société Générale - Bque de détail France<br />

• Sparebank1 Midt-Norge<br />

• Sparebank1 Skadeforsikring<br />

• Superpartners<br />

• Swedbank<br />

• Teller<br />

• UVIT<br />

• Volksbank Slovensko, a.s.<br />

• Westfarmers Insurances<br />

• WestLB AG<br />

• Westpac<br />

• Zürich Financial Services AG<br />

Manufacturing<br />

• ABB<br />

• Aditya Birla Group<br />

• Aker Solutions<br />

• Alenia Aeronautica<br />

• Arc International<br />

• Arcelor<br />

• ArcelorMittal<br />

• ASML<br />

• Avebe<br />

• Bayer MaterialScience AG<br />

• BCD Travel<br />

• Beam<br />

• BENNET<br />

• Benteler AG<br />

• Bluestar Silicones International<br />

• Canberra<br />

• Cargill BV<br />

• Celanese<br />

• CSM<br />

• DCNS<br />

• Deutsche Amphibolin-Werke<br />

• Draka Holding NV<br />

• Elis<br />

• Eramet<br />

• Ericsson AB<br />

• Famosa<br />

• Fedrigoni Cartiere S.p.a.<br />

• Freescale<br />

• Fujifilm Europe<br />

• Getinge<br />

• GI Group S.p.a.<br />

• GMR Group<br />

• Goldsmith Seeds (Syngenta)<br />

• Goodrich<br />

• Grupo Cementos PortlandValderribas<br />

• Gruppo BREMBO<br />

• H.C. Starck GmbH<br />

• Hero Honda Motors Limited<br />

• Holden (General Motors)<br />

• Honda Siel Cars India Ltd.,<br />

• Kemira<br />

• Lafarge<br />

• Lanxess Pte. Ltd.<br />

• Luigi Lavazza S.p.a.<br />

• Manpower<br />

• Maruti Suzuki India Limited<br />

• Metrovacesa<br />

• Michelin<br />

• NCC<br />

• NCC Roads<br />

• Nexans<br />

• Nexter Group<br />

• Norsk Hydro<br />

• Norske Skog<br />

• Nortura<br />

• NXP Semiconductors<br />

• Outokumpu<br />

32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 Paccar Europe<br />

• Porsche Deutschland GmbH<br />

• PosteVita Gruppo Poste Italiane<br />

• Renault<br />

• Renault Trucks<br />

• RIELLO S.p.a.<br />

• Rockwell Automation<br />

• Sandvik<br />

• Sandvik Mining and Construction<br />

Australia<br />

• Siemens Audiologische Technik GmbH<br />

• Siemens Industrial Solutions and<br />

Services<br />

• SKF<br />

• Stora Enso AB<br />

• Süd Chemie AG<br />

• Syngenta<br />

• Temple-Inland<br />

• Textron<br />

• Torras Papel<br />

• Vinci<br />

• Volvo Bussar<br />

• Volvo Cars<br />

• Volvo Trucks<br />

• Wabco<br />

Public Sector<br />

• Academisch Medisch Centrum<br />

• ACOSS<br />

• Adif<br />

• AENA<br />

• AGIRC ARCCO<br />

• Airport Authority of India<br />

• Ajuntament de Barcelona<br />

• Alfa-College<br />

• Amphia Ziekenhuis<br />

• AustralianDepartment of Agriculture,<br />

Fisheries and Forestry<br />

• Australian Department of Veterans<br />

Affairs<br />

• Australian Tax Office<br />

• Banque de France<br />

• Bayerisches Staatsministerium<br />

der Finanzen<br />

• Brønnøysundregistrene<br />

• Bundesministerium der Justiz<br />

• Bundesministerium des Innern<br />

• Bundesministerium für Verkehr,<br />

Bau und Stadtentwicklung<br />

• Bundespräsidialamt<br />

• Business Link Pty Ltd<br />

• Caisse des dépôts<br />

• Catharina Ziekenhuis<br />

• CenITex<br />

• Centraal Bureau voor de Statistiek<br />

• CGAP<br />

• Cnaf<br />

• CNP<br />

• Crown Prosecution Service<br />

• CTTi (Centre de Teclecominicacions<br />

i Tecnologies de la informació)<br />

• Departament de Salut (Generalitat de<br />

Catalunya)<br />

• Departamento de Informática (Agencia<br />

Estatal de la Administración Tributaria)<br />

• Department for Children, Schools<br />

and Families<br />

• Department of Education and Training<br />

• Deutscher Wetterdienst<br />

• DGA<br />

• DGME<br />

• Dienst Justitiële Inrichtingen<br />

• Domstolsadministrasjonen<br />

• Environment Climate Change and Water<br />

• Etelä-Karjalan sosiaali- ja terveyspiiri<br />

• Europese Commissie<br />

• EXPO 2015 S.p.a.<br />

• Ferrocarriles de la Generalitat de<br />

Catanlunya<br />

• Freie und Hansestadt Hamburg<br />

• Gemeente Amsterdam<br />

• Gemeente Breda<br />

• General Teach Council for England<br />

(GTCE)<br />

• Göteborgs Stad<br />

• Government of New South Wales<br />

• Gruppo FERROVIE DELLO STATO<br />

• Helse Vest<br />

• HerMajesty’s Revenue and Customs<br />

(HMRC)<br />

• Immigratie- en Naturalisatiedienst<br />

• India Post, Department of Posts<br />

• INRIA<br />

• Instituo Poligrafico Zecca dello<br />

Stato<br />

• International Olympic Comitee<br />

• Interprovinciaal overleg<br />

• Ipse de Bruggen<br />

• Kadaster<br />

• Kuntien eläkevakuutus<br />

• La Poste<br />

• Land Berlin<br />

• Land Hessen<br />

• Landstinget Gävleborg<br />

• Lånekassen<br />

• Lantmäteriet<br />

• Learning and Skills Council<br />

• Leibniz-Rechenzentrum<br />

• Leids UniversitairMedisch Centrum<br />

• MINEFI<br />

• Ministère de la Défense<br />

• Ministerie van Binnenlandse<br />

Zaken en Koninkrijksrelaties<br />

• Ministerie van Buitenlandse Zaken<br />

• Ministerie van Economische Zaken<br />

• Ministerie van Landbouw,Natuur en<br />

Voedselkwaliteit<br />

• Ministerie van Onderwijs,Cultuur en<br />

Wetenschap<br />

• Ministerie van Verkeer enWaterstaat<br />

• Ministerie van Volkshuisvesting,<br />

RuimtelijkeOrdening enMilieubeheer<br />

• Ministerio de Defensa<br />

• Ministerio de Industria, Turismo y<br />

Comercio<br />

• Ministerio de Justicia<br />

• Ministerio de la Presidencia<br />

• Ministerio dell’ Interno<br />

• Ministry of Justice<br />

• Ministry of Transport and Water<br />

• MSA<br />

• National OffenderManagement<br />

Service (Ministry of Justice)<br />

• NAV<br />

• NSWAttorney General’s Department<br />

• NSW Office of State Revenue<br />

• NSW Services Technology and<br />

Administration<br />

• Octrooicentrum Nederland<br />

• Office for Standards in Education,<br />

Children’s Services and Skills<br />

(Ofsted)<br />

• Openbaar Ministerie<br />

• Österreichisches Patentamt<br />

• Oulun kaupunki<br />

• Parnassia Bavo Groep<br />

• Pôle Emploi<br />

• Politidirektoratet<br />

• Politie Amsterdam Amstelland<br />

• Power Finance Corporation Limited<br />

• Puolustusministeriö<br />

• RATP<br />

• Region Skåne<br />

• RFF<br />

• Rikspolisstyrelsen<br />

• RSI<br />

• Sächsisches Staatsministerium<br />

des Innern<br />

• SENASA<br />

• SINTEF<br />

• Skatteetaten<br />

• Skatteverket<br />

• Skyguide<br />

• SPK<br />

• Statens Vegvesen<br />

• Statistisches Bundesamt<br />

• Stichting Rivierduinen<br />

• Stockholm Stad<br />

• Stockholms Läns Landsting SLL<br />

• TAD<br />

• Tampereen kaupunki<br />

• Transport for London (TfL)<br />

• Tullihallitus<br />

• Universitair Medisch Centrum Utrecht<br />

• Västra Götalandsregionen VGR<br />

• Vereniging van Nederlandse<br />

Gemeenten<br />

• Ville de Grenoble<br />

• Voorziening tot Samenwerking<br />

Politie Nederland<br />

• West Sussex County Council<br />

Telecom,Media & Entertainment<br />

• Arris<br />

• Canal +<br />

• Club Med<br />

• COLT<br />

• Corporation RTVE<br />

• Dagens Nyheter<br />

• EMI UK<br />

• Eurodisney<br />

• Euskaltel<br />

• France Télévision<br />

• Hub Telecom<br />

• Hutchison 3G Austria GmbH<br />

• Il SOLE 24 ORE<br />

• Mc Graw-Hill<br />

• Multi ScreenMedia Private Limited<br />

(Sony Entertainment Television)<br />

• NetCom<br />

• Orange UK<br />

• Radio France<br />

• R-Cable<br />

• Scholastic At Home Inc<br />

• SEAT Pagine Gialle S.p.a.<br />

• Swets<br />

• TDF<br />

• Telecinco<br />

• Telenor<br />

• Viacom<br />

• Vonage<br />

• Westwood One<br />

Travel,Transport & Logistics<br />

• Aéroports de Paris<br />

• Air France KLM<br />

• ASF<br />

• De Lijn<br />

• Deutsche Lufthansa AG<br />

• DHL Leimur Logistics Pvt. Ltd.<br />

• Geodis<br />

• GVK Mumbai International Airport Ltd<br />

• Jernbaneverket<br />

• Leif Höegh & Co<br />

• NH Hoteles<br />

• Norbert dentressangle<br />

• NSB<br />

• Posten Norge AS<br />

• Qantas<br />

• SAS<br />

• SJ<br />

• SNCM<br />

• TNT Post<br />

• Vopak<br />

• WMS<br />

Pharmaceuticals & Life Science<br />

• Actelion AG<br />

• Amerisource Bergen Specialities<br />

• AstraZeneca<br />

• Bayer Healthcare AG<br />

• Capio<br />

• Covance<br />

• Eli Lilly<br />

• EMD Serono<br />

• McKesson<br />

• Medical Action Industries<br />

• Merial<br />

• Sanofi Pasteur<br />

• Sanofi Pasteur MSD<br />

• Sanofi Pasteur R&D<br />

• Sanofi-Aventis<br />

• Sartorius AG<br />

• Shering Plough<br />

• Shire<br />

• Smith & Nephew<br />

• UCB<br />

• Urgo<br />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33


삼성SDS가 한국 내 <strong>CIO</strong> 서베이를 총괄 진행하였으며 글로벌 <strong>CIO</strong> 리포트 외에 별도의 한국 <strong>CIO</strong> 리포트가 발간될 예정입니다.<br />

글로벌 <strong>CIO</strong> 서베이에 참여해 주신 한국 기업들은 다음과 같습니다.<br />

• Ajou University Medical Center<br />

• AMOREPACIFIC<br />

• BC Card<br />

• Cheil Industries<br />

• Cheil Worldwide<br />

• CJ CheilJedang<br />

• CJ Systems<br />

• Daekyo<br />

• Daesung Industrial<br />

• Dong Kuk Steel Mill<br />

• Dong Suh Food<br />

• DONG-A PHARM<br />

• Dongbu Hitek<br />

• Dongbu Insurance<br />

• Dongbu Securities<br />

• Dongbu Steel<br />

• Doosan<br />

• Doosan Infracore<br />

• GS Retail<br />

• Hallym University Medical Center<br />

• Hana Bank<br />

• Hansol PNS<br />

• HanWha Securities<br />

• Hanyang Cyber University<br />

• Heungkuk Life Insurance<br />

• Hotel Shilla<br />

• Hynix Semiconductor<br />

• Hyundai Heavy Industries<br />

• Hyundai Hysco<br />

• Hyundai Ipark Mall<br />

• Hyundai Mipo Dockyard<br />

• Hyundai Motor Company<br />

• Ildong Pharmaceutical<br />

• Il-Yang Pharm<br />

• IMARKETKOREA<br />

• Industrial Bank of Korea<br />

• ING Korea<br />

• KEIST (Korea Institute of environmental Science<br />

and Technology)<br />

• KIAT(Korea Institute for Advancement of<br />

Technology)<br />

• Konkuk University<br />

• Korea Custom Service<br />

• Korea Development Bank<br />

• Korea Enterprise Data<br />

• Korea Hydro & Nuclear Power<br />

• Korea Institute of Radiological &<br />

Medical Sciences<br />

• Korea Land Corporation<br />

• Korea Securities Depository<br />

• Korea Tourism Organization<br />

• Korea University Medical Center<br />

• Korean Air<br />

• Koscom<br />

• Lotte CFD<br />

• Lotte Engineering & Construction<br />

• Mirae Asset Life Insurance<br />

• NongHyup<br />

• NongShim<br />

• Prudential Korea<br />

• Pulmuone<br />

• S1 Corporation<br />

• Samsung Advanced Institute of Technology<br />

• Samsung BP Chemical<br />

• Samsung C&T – Engineering and Construction<br />

• Samsung C&T - Trading&Investment<br />

• Samsung Corning Precision Glass<br />

• Samsung Digital Imaging<br />

• Samsung Electro-Mechanics<br />

• Samsung Electronics - Corporate<br />

• Samsung Electronics – DS<br />

• Samsung Engineering<br />

• Samsung Everland<br />

• Samsung Fine Chemical<br />

• Samsung Fire&Marine Insurance<br />

• Samsung Heavy Industries -<br />

Engineering & Construction<br />

• Samsung Heavy Industries - Shipbuilding &<br />

Offshore<br />

• Samsung Hospital – KangBuk<br />

• Samsung Investment Trust Management<br />

• Samsung LED<br />

• Samsung Life Insurance<br />

• Samsung Mobile Display<br />

• Samsung Networks<br />

• Samsung Petrochemical<br />

• Samsung SDI<br />

• Samsung SDS<br />

• Samsung securities<br />

• Samsung Techwin<br />

• Samsung Total<br />

• SeAH Besteel<br />

• Seoul City Hall<br />

• Shinsegae I&C<br />

• SK Engineering & Construction<br />

• Sports Toto<br />

• SungKyunKwan University<br />

• Taekwang Systems<br />

• TAIHAN<br />

34 <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집필자<br />

지역별 담당자<br />

글로벌 : Patrick Ferraris - +33 (0) 1 49002068<br />

호주 : Deepak Nangia - +61 92934073<br />

오스트리아/동유럽 : Alexander Kun - +43 (1) 211638419<br />

벨기에 : Sanjay Jhamb / Alain Van Buyten - +32 (02) 708 1111<br />

핀란드 : Jukka-Pekka Riihelä - +358 (9) 4526 7337<br />

프랑스 : Cyril François - +33 (0) 1 49675797<br />

독일/스위스 : Oliver Bittner - +49 3088 7030<br />

인도 : John Varghese - +91 22 67557000<br />

이탈리아 : Massimo Boano - +39 011 509431<br />

네덜란드 : Eric kruidhof - +31 (30) 689 7545<br />

노르웨이 : Gunnar Deinboll - +47 24127414<br />

스페인 : Christophe Jean Marc Mario - +34 (91) 657 7828<br />

스웨덴 : Ulf Larson - +46 (8) 5368 5427<br />

영국 : David Blackwood - +44 870 904 6043<br />

미국 : Kieran Draper - +1 (212) 314 8241<br />

아래 담당자 여러분께 특별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br />

코어 팀 프로젝트 : Cyril François, Eric Monnoyer, Sandra Lagrue, Donald Marchand,<br />

Joyce Marchand, Robin Psomas, Adnane Habib-Allah.<br />

프로젝트 운영 위원회 : Patrick Ferraris, Xavier Hochet, Olivier Sevilla, Mark Porter.<br />

마케팅 & PR : Claire Thiebaut, Aurélie Jacquot,Mehdi Messaoudi.<br />

Capgemini에 대하여<br />

Capgemini는 컨설팅, 기술, 아웃소싱 서비스 부문의 글로벌 리더로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br />

로 고객사의 변혁과 성과를 이끌어 냅니다. Capgemini는 탁월한 안목과 역량을 발휘하여 독자<br />

적인 협업 방식인 Collaborative Business Experience을 통해 고객사가 보다 자유롭게 최<br />

고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Capgemini그룹은 Rightshore®로 알려진 글로벌 딜<br />

리버리 모델을 통해 여러 지역 출신의 최고 인재들을 균형 있게 선발해 강력한 팀워크 속에서 고<br />

객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Capgemini는 30개국 이상에서 활동하며 2008년 기준<br />

87억 유로에 달하는 글로벌 매출 수익을 달성했고 전 세계에 9만 명의 직원을 두고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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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Global</strong> <strong>CIO</strong> <strong>Report</strong> 2009 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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