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3.2023 Views

665호 2023년 3월 17일 A면

You also want an ePaper? Increase the reach of your titles

YUMPU automatically turns print PDFs into web optimized ePapers that Google loves.

48 | DFW NEWS KOREA TOWN NEWS •MAR 17 2023<br />

신청 개시 하루만에 7만건 쇄도로<br />

‘Texas Rent Relief’ 조기 마감<br />

UNT, “채용 정책 검토하겠다”…<br />

다양성 및 형평성 정책 일시 중지 선언<br />

북텍사스 대학(UNT) “대학내 채용 관행을 검토하겠다”면서 “새로운 다양<br />

성 및 형평성 정책(DEI)을 일시 중지했다”고 밝혔다.<br />

지난 8일(수) 마이클 윌리엄스 총장은 성명을 통해 “전체 UNT 시스템에<br />

서 적절하고 일관된 접근 방식을 취하기 위해 현재 채용 정책에 대한 검토를<br />

요청했다”고 말했다.<br />

그는 "UNT 시스템은 모든 정책과 프로그램이 우리의 핵심 가치, 목적 및 임<br />

무와 일치하도록 보장하면서 공평하고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모든 배경<br />

을 포용하면서 직원을 계속 우선시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br />

UNT의 이번 조치는 최근 그렉 애봇 주지사 사무실이 주정부 기관과 공립<br />

대학에 DEI에 관한 새로운 메모를 보낸 지 한 달 만에 이루어졌다.<br />

앞서 주지사 사무실은”DEI 관행은 불법적으로 차별적일 수 있으며 "다른<br />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는 일부 인구 통계 그룹을 명시적으로 선호"한다고 지<br />

적한 바 있다.<br />

앞서 University of Texas 와Texas A&M University 도 DEI에 대한 주지<br />

사의 새 메모가 발송된 이후 DEI 정책을 중단했다.<br />

정리=김여진 기자<br />

임대료나 공과금 등이 연체된 임차인을 돕<br />

기 위한 지원 포탈 서비스인 텍사스 렌트 릴<br />

리프(Texas Rent Relief)의 온라인 신청이 지<br />

난 14일(화)부터 시작됐지만 신청이 몰리면서<br />

16일(목) 조기 마감됐다.<br />

텍사스 렌트 릴리프(Texas Rent Relief)<br />

는 텍사스 주 정부가 운영하는 지원 프로그<br />

램으로 주택 및 지역사회 문제부서(Texas<br />

Department ofHousing and Community<br />

Affairs, TDHCA)에서 담당하고 있다.<br />

TDHCA는 14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서를<br />

접수받기 시작해 마감일은 28일이라고 애초<br />

공지했으나 신청이 쇄도하며 이를 수정했다.<br />

주 정부에 따르면 최초 신청자는 임대료 및<br />

공과금에 대해 최대 18개월의 지원을 받을 수<br />

있다. 여기에는 연체 임대료나 공과금 또는 최<br />

대 3개월치의 앞으로 내야할 지불이 포함된다.<br />

또한 이전에 구호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았<br />

지만 18개월을 사용하지 않은 사용자도 온<br />

라인 사용자 계정을 통해 신청할 수 있었다.<br />

지원 신청은 선착순이지만 퇴거 위기가 높<br />

은 사람들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br />

TDHCA는 총 9천6백만 달러의 구호 자금<br />

을 사용할 계획이다. 한편 텍사스 렌트 릴리<br />

프 신청 개시 첫 24시간에 7만개 이상의 신<br />

청서가 제출된 것으로 전해졌다.<br />

앞서 2021년에 해당 프로그램이 첫 신청<br />

을 받을 때만해도 일당 가장 많은 접수는 2만<br />

개 미만이었다.<br />

TDHCA는 퇴거에 직면한 경우 www.<br />

texaslawwhelp.org에서 eviction-referral<br />

을 찾아보거나 855-270-7655로 전화해 무<br />

료 또는 저렴한 법률 지원을 받을 수 있다고 전<br />

했다.<br />

정리=김진영 기자

Hooray! Your file is uploaded and ready to be published.

Saved successfully!

Ooh no, something went wr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