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ment Strategy

Strategy Monthly
2010년 12월
변동성 장세, 밸류에이션과 모멘텀으로 대응하자
12월에도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자동차, 화학, 유통, 건설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이 여전히
필요하다.
(1) 연초 이후 동반 상승하던 이익모멘텀이 8월 이후 차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으나(그림 4)
위에서 언급한 업종의 모멘텀은 여전히 플러스(+)의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그림 5).
(2) 변동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는 밸류에이션과 충분한 유동성이 뒷받침되는
업종에 대한 투자가 바람직한데, 이들 업종의 밸류에이션(PER, 12개월 선행 기준)은 꾸준
히 평균 이상의 수치를 보이는 유통업종을 제외하면 섹터별 평균치보다 낮아 밸류에이션상
매력도 갖추고 있다.
또한 반도체업종에 대한 긍정적 시각도 필요한데(아직 제반 투자지표가 긍정적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반도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변동성 장세에서 안정적
인 투자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으며, 여기에 최근 미국 IT기업에서 불어오는 훈풍과 업종 PER
와 시장PER의 괴리율이 역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해 있다는 점이 그 이유이다(그림 6).
그림 4. 이익모멘텀이 음(-)인 섹터의 비중 추이: 차별화가 진행 중
(%) 이익모멘텀 모멘텀 (-)인 섹터비중(우) (%)
10
40
35
9
30
30 30 35
8
7
26 26
26
30
6
5
4
3
2
1
0
(1)
17 17 17
6.7 4.6 5.1 8.3 8.7 8.6 5.2 2.7 1.2
-0.1
10.2 10.3 10.4 10.5 10.6 10.7 10.8 10.9 10.10 10.11
자료: FnGuide, 하나대투증권
25
20
15
10
5
0
그림 5. 섹터별 이익모멘텀(3M)
(%)
20
15
10
5
0
(5)
(10)
(15)
(20)
(25)
15 14 14
11 10
7 7 7
5 4 3 2 2 1 1
(1)(1)
(7)
(16) (17)
(20)
(23)
조선
에너지
자동차
화학
내구소비재
소프트웨어
증권
유통
운송
건설
보험
통신서비스
생활용품
은행
미디어
철강금속
의료
음식료/담
반도체
유틸리티
하드웨어
디스플레이
자료: FnGuide, 하나대투증권
그림 6. 시장대비 PER과의 갭이 최저수준에 있는 반도체업종
(배)
반도체PER - 시장PER
5
4
3
2
1
0
(1)
(2)
(3)
(4)
03.5 03.11 04.5 04.11 05.5 05.11 06.5 06.11 07.5 07.11 08.5 08.11 09.5 09.11 10.5
자료: Thomson Reuters, 하나대투증권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