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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16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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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발행인<br />
정경택 Kyung Taek Jung<br />
광고이사<br />
강홍식 Hong Sik Kang<br />
광고국장<br />
박종낙 Jong Nak Park<br />
아트디렉터<br />
임영철 Young Lim<br />
편집디자이너<br />
김애진 Aejin Kim<br />
수석디자이너<br />
권현정 Justine Kwon<br />
사무장<br />
박진숙 Jin Sook Park<br />
표지모델 촬영협찬<br />
주소<br />
판스튜디오<br />
<strong>주간연예</strong>의 정기구독을 원하시는<br />
분은 개월 구독료 불 년 구독<br />
료 불을 체크나 머니 오더 또는<br />
크레딧 카드로 신청하시면 매주 정<br />
기적으로 우송하여 드립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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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치과에서 오픈 기념 스페셜 이벤트<br />
를 실시합니다 자세한 내용 신문 참조<br />
전화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Oct. 27, 2016 9
1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2018 평창 동계올림<br />
픽 뮤직비디오가 ‘수준 이하’라는 혹평 속에<br />
누리꾼의 뭇매를 맞고 있다. 논란이 일자 문체부는 부<br />
랴부랴 “공식 홍보영상이 아니며 애초부터 외국인을<br />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만든 B급 형식의 영상”이라<br />
고 해명했다.<br />
문체부가 지난 달 27일 야심차게 공개한 ‘아라리요<br />
(ARARI,YO) 평창 프로젝트’엔 가수 효린, 개그맨 김<br />
준현 뿐 아니라 강릉시청 쇼트트랙 선수들과 여자 컬<br />
링 대표팀까지 총동원됐다. 하지만 영상 대부분이 연<br />
예인들의 군무로 이뤄졌고,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유<br />
사하다는 지적이 많다.<br />
이 영상은 평창에 ‘바이러스’가 퍼진다는 설정으로<br />
시작된다. 이어 바이러스에 감염된 출연진들이 아리<br />
랑 음원에 맞춰서 춤을 추는 모습이 보인다. 이는 영<br />
화 ‘부산행’ 내용을 패러디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br />
얼마 전 방한한 코난 오브라이언 패러디와 김준현의<br />
먹방, 통아저씨 춤 등이 두서없이 나열됐다.<br />
퀄리티 논란의 중심에 선 이 영상에 특히 2억 7천만<br />
원이 투입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산 낭비 논란<br />
정형돈, 1년 9개월만에<br />
'히트제조기' 컴백<br />
개그맨 정형돈이 음악예능 '히트제조기'로 돌아온다.<br />
정형돈은 오는 11월 말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MBC에<br />
브리원 '히트제조기'로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br />
'히트제조기'는 2014년 여름과 겨울에 걸쳐 방송된 프로그램<br />
으로 아이돌 유닛 '빅병'과 '참소녀'의 프로듀싱 과정에서 발생<br />
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해프닝을 그렸다. 당시 프로그램을<br />
통해 육성재, 잭슨, 앤, 허영지 등이 재발견됐으며, 정형돈과 데프<br />
콘 역시 신선한 가사와 음악으로 호평 받았다.<br />
최근 '주간아이돌'로 방송 활동을 재개한 정형돈이 론칭 예정인 신<br />
규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히트제조기'로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갈<br />
지 주목된다.<br />
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국제적 망신이다” “돈이 아깝<br />
다”는 등 원색적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다.<br />
평창동계특위 간사인 이동섭 국민의당 의원은 20일<br />
“짝퉁 ‘강남스타일’, 평창 동계올림픽의 홍보영상은 10<br />
년 전 만든 UCC 같다. 오글거려 끝까지 볼 수가 없다”<br />
고 혹평했다.<br />
일각에선 평창보다 2년 뒤 열리는 도쿄올림픽과 비교<br />
하는 글도 많다. 지난 리우올림픽 폐막식 당시 소개된<br />
도쿄올림픽 홍보 영상은 스포츠 뿐 아니라 애니메이<br />
션 등 일본의 대표적 콘텐츠들을 활용해 국가 이미지<br />
제고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Oct. 27, 2016 11
1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당뇨 개선 및 예방, 각종혈관 질환에<br />
천연인슐린(P-Insulin) 성분 함유<br />
저온숙성 여주(모모르디카) 가루<br />
출시!!<br />
모모르디카환 당뇨보조식품전문 업<br />
체 당컨트롤 에서 드디어 16년 전통<br />
의 동광한재와 제휴 국내산 " 여주(<br />
모모르디카) 가루"을 새로이 출시 했다.<br />
당컨트롤 "여주가루"는 "저온<br />
숙성" 시켜 쓴맛을 개선하고 "<br />
미세분말입자"로 여주의 유효<br />
성분을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br />
당컨트롤 오경 사장님은 여주<br />
전문업체로서 최고의 제품 임<br />
을 자부한다고 한다.<br />
여주는 100% 한국(충남 금산)<br />
산으로 중량은 300g 이다.<br />
[섭취방법]은 1)직접적으로 혈당을 떨어뜨리<br />
는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1회 5g씩 (1스푼)<br />
정도를 우유나 물에 희석해서 1일 1-3회 섭취<br />
하거나 2)평소에 요거트나, 샐러드에 넣기도 하<br />
고 기호에 따라 각종 음<br />
식에 첨가하면 온가족의<br />
당뇨 및 각종 성인병 예방에 좋<br />
다고 한다.<br />
당컨트롤에서는 신제품 출시<br />
기념 및 11월 추수감사절 사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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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송 커플, 시상식서 재회…<br />
대중문화예술상에 나란히<br />
송혜교 송중기가 시상식에서 다시 만난다.<br />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주역 송혜교•송<br />
중기가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참석을 확정지으<br />
며 수상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두 사람은 27일 열<br />
릴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시상식에 모습<br />
을 드러낸다.<br />
‘송송커플’이 공식석상에 나란히 자리하는 것은 지<br />
난 6월 ‘제52회 백상예술대상’ 이후 처음이다.<br />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는 국내 뿐 아니라 한류<br />
드라마의 파워를 과시하며 해외에서도 열렬한 사<br />
랑을 받았다.<br />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6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br />
상’은 대중문화예술산업의 사회적 위상을 제고하고 그<br />
들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사기 위해 정부가 마련한 포<br />
상 제도다.<br />
가수, 배우, 희극인, 성우, 모델, 만화가, 드라마 작가 등<br />
모든 분야의 대중문화예술인들을 수상한다. 문화훈장<br />
대통령 표창 국무총리 표창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br />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30여 명에게 수여될 예정이다.<br />
보아 조진웅 유아인 황정음 방탄소년단 황치열 옥주<br />
현 이광수 김은숙 작가 등이 참석해 대한민국 문화발전<br />
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게 된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3
14<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Oct. 27, 2016 15<br />
‘지금은 라디오 시대’<br />
19년간 200억 모금…<br />
아동복지시설에<br />
승합차 20대 지원<br />
MBC 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인 ‘지금은 라디오 시대’가 사<br />
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아동복지시설 스<br />
무 곳에 승합차 20대를 지원한다.<br />
차량은 라디오 방송을 통해 모인 성금 중 5억 5천여만 원으로<br />
마련됐다. 만 18세가 되어 시설에서 퇴소해야하는 아동과 청소<br />
년의 자립 준비 등 사회적응 체험 프로그램을 위해 사용된다.<br />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차량 전달식에서 MBC 노<br />
혁진 라디오국장은 “많은 애청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였기에<br />
오늘의 나눔이 가능했다”며 “전달된 차량들이 사회에 첫발을<br />
내딛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워가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br />
다”고 전했다.<br />
1994년 첫 방송된 ‘지금은 라디오 시대’는 1999년부터 매주 목<br />
요일마다 ‘사랑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코너를 통해 의료비와 생계<br />
비 등이 필요한 저소득층의 사연을 소개하고, 청취자들의 성금<br />
을 받고 있다. 2016년 현재까지 19년간 총 200여억 원을 모금했<br />
다.
16<br />
Oct. 27, 2016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Oct. 27, 201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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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씨스타 효린, 어셔•비욘세 프로듀싱팀과<br />
작업… 솔로 신곡 공개<br />
걸그룹 씨스타 효린이 솔로 활동에 나선다.<br />
효린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래<br />
퍼 도끼의 피처링이 담긴 선 공개곡 '러브 라이크 디스'<br />
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동시에 공개한다.<br />
'러브 라이크 디스'는 블랙뮤직에 특화된 프로듀싱과<br />
효린의 보컬, 도끼의 랩이 만난 네오 알앤비 곡이다.<br />
가장 빛나는 사랑의 그 순간을 노래한 러브송. 밀고<br />
당기는 비트와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편곡, 감미로운<br />
음색의 조화를 동시에 전달하는 이 곡은 자신이 가장<br />
잘 할 수 있는 장르이자, 솔로 아티스트 효린의 새 출<br />
발을 대표하는 곡이기도 하다.<br />
이 곡의 멜로디를 만든 Prince Charlez는 어셔의<br />
트와이스<br />
걸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TT'로 또 하나의<br />
신기록을 세웠다.<br />
트와이스의 신곡 'TT'(티티)<br />
뮤직비디오는 발표된지 40시간<br />
30여분 만에 유튜브 조회수 1<br />
천6만755회를 기록, 1천만뷰<br />
를 돌파했다. 이는 K-POP 남<br />
녀 아이돌을 통틀어 최단기<br />
간 1천만뷰 돌파 기록이다.<br />
K-POP 아이돌 최단 기간 1<br />
억뷰 기록을 바라보고 있는<br />
뮤비 이틀만에<br />
1천만 돌파… 아이돌 최단기간<br />
미니 2집 타이틀 곡 'CHEER UP'이 114시간 만<br />
에 1천만뷰를 넘어섰던 점을 감안하면 그 추이가<br />
엄청나게 빠르다는 점이 주목<br />
된다.<br />
트와이스는 'TT' 발표 직후<br />
국내 8대 음원사이트 실시간 1<br />
위는 물론, 일간 1위도 올킬했<br />
다. 'TT'는 처음 사랑에 빠진 소<br />
녀들의 마음을 담은 노래로 트<br />
와이스 특유의 킬링파트와 안무<br />
가 인상적인 곡이다.<br />
'More'(2011), 비욘세의 'Ring Off`(2014), 리하나의<br />
'Needed Me'(2016)에 참여한 미국출신의 대표 히트<br />
메이커 중 한 명이며, 공동 작업한 The LabRatz 팀은<br />
2007년 그래미에 노미네이트된 알앤비 스타 뮤지크<br />
소울차일드의 곡 'Buddy'를 작곡한 미국 알앤비, 힙합<br />
스타일의 15년차 프로듀싱팀이다.<br />
효린은 이 곡의 공개를 시작으로 11월 1일 박재범과<br />
함께 선공개곡을 발표하고 11월 8일 새 앨범을 공개할<br />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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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뮤지컬 스타 김준수,<br />
300회 공연의 가치와 의미<br />
모차르트 에서 도리안 그레이까지… 독보적 캐릭터 구축<br />
흥행과 실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br />
으며 국내 뮤지컬 스타로 자리매김한 김<br />
준수가 뮤지컬 300회 공연을 앞두고 있다.<br />
2010년 뮤지컬 ‘모차르트!’로 데뷔한 이래 지난<br />
6년간 7개의 작품을 거쳐 오는 29일(토) 뮤지컬 ‘<br />
도리안 그레이’의 마지막 공연으로 300회를 맞이<br />
하게 된 것.<br />
김준수는 2010년 생애 첫 뮤지컬 ‘모차르트!’에<br />
서 3,000석 규모의 세종문화회관 전회차 전석을<br />
매진시키는 국내 뮤지컬 역사상 유례없는 흥행<br />
대기록을 이끌어내는 한편, 국내 양대 뮤지컬 시<br />
상식인 ‘제4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제16회 한국<br />
뮤지컬대상’에서 남우신인상을 휩쓸며 신예 뮤지<br />
컬 스타 탄생을 알렸다. 이러한 김준수의 성공적<br />
인 뮤지컬 데뷔는 이후 수많은 아이돌 스타들의<br />
뮤지컬 진출을 유도한 결정적 계기가 되었다는<br />
평을 받은 바 있다.<br />
뮤지컬 시장의 지각변동을 가져온 데뷔 이후 김<br />
준수는 ‘엘리자벳’, ‘디셈버’, ‘드라큘라’, ’데스노트’<br />
등에서 뜨거운 성공을 이어 나갔고, 올해 창작<br />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의 성공을 통해 라이선스<br />
뮤지컬이 국내시장에서 더욱 그 가치를 빛나게<br />
함과 동시에 한국 뮤지컬계의 저변확대를 이끌<br />
어냈다.<br />
현수정 공연평론가는 “김준수는 확실히 그만의<br />
독보적인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인물이 작품의<br />
스타일을 이끌어가는 흔치 않은 경우"라고 전했<br />
다.<br />
그러면서 "각 작품마다 그에 맞는 새로운 캐릭<br />
터를 부단히 고민하고 만들어내는 성실한 배우<br />
로서 창작과정에도 적잖은 역할을 해왔다. 그런<br />
만큼 ‘엘리자벳’의 ‘죽음’ 같은 관념적인 인물부터<br />
‘디셈버’의 ‘지욱’같은 구체적인 인물까지 독창적<br />
으로 소화해냈다”고 극찬했다.<br />
이렇게 보여진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가치는 흥<br />
행성이라는 점을 살펴봤을 때 더욱 높아진다. 그<br />
의 출연작은 매 티켓오픈마다 최단 시간 매진됨<br />
은 물론, 뮤지컬 활동 6년 동안 꾸준한 티켓 판<br />
매량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만하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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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29<br />
황우슬혜, 이즘되면 핑크슬혜…<br />
연기력도 스타일도 '다 잡았다'<br />
핑크색이 배우 황우슬혜의 시그<br />
니처 컬러로 떠올랐다.<br />
작품에서 여배우의 패션이 부각되는<br />
것은 늘 있는 일이지만, tvN 월화드라마<br />
‘혼술남녀’ 속 황우슬혜의 ‘핑크룩’은 어<br />
쩐지 눈이 더 간다.<br />
극중 황우슬혜는 노량진 학원가에서<br />
살아남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강사<br />
다. 그녀에게는 치열함 뿐 만 아니라 타<br />
고난 미모와 소녀감성까지 살아있는 점<br />
이 특징인데, 황우슬혜의 연기력과 더<br />
불어 그녀만의 핑크스타일은 시청자들<br />
에게 캐릭터를 제대로 각인 시켰다.<br />
부드러움과 행복, 귀여움의 대명사인<br />
핑크는 여성스럽고 사랑스러운 느낌을<br />
풍긴다. 황우슬혜는 아름다운 동시에<br />
사랑스럽고 발랄한 캐릭터를 위해, 핑<br />
크 아이템을 즐겨 입었다. 핑크 수트를<br />
시작으로 핑크색 팬츠, 블라우스, 네일<br />
까지 핑크 컬러의 패션은 캐릭터의 분<br />
위기를 살렸고, ‘핑크빛 립 메이크업’은<br />
어떤 패션에도 발랄함을 더하는 것은<br />
물론 차분한 의상을 입을 때면 청순한<br />
매력까지 자아냈다. 황우슬혜 스타일리<br />
스트 이경 실장은 “극중 황우슬혜 배우<br />
가 소녀 감성이 살아있는 점을 포인트<br />
로 잡아 소녀의 생기와 따뜻함을 표현<br />
하는 핑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고 말<br />
했다. 이어 “핑크톤의 수트나 핑크 팬츠<br />
스타일링을 일관적으로 보여줘 진이의<br />
엉뚱함을 사랑스러움으로 풀어내봤다“<br />
SBS ’미운우리새끼’가 8주 연속<br />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금<br />
요 예능 왕좌를 굳혔다.<br />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조사<br />
결과 지난 방송된 ’미운우리새끼’는<br />
전국기준 10.3%의 시청률을 기록했<br />
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나 혼자<br />
산다’는 6.4%, KBS 2TV ‘언니들의<br />
슬램덩크’는 2.7%를 각각 기록했다.<br />
이날 방송분 최고의 1분은 김건모<br />
의 ‘김치국드링킹’ 장면으로 순간 최<br />
고 시청률이 12.2.%까지 올랐다.<br />
에피소드는 다음과 같다.<br />
김건모는 후배 김종민을 작업실로<br />
불러 이번에 나올 신곡을 공개했고,<br />
이후 함께 음식을 먹으며 여자 이야<br />
기를 나눴다. 김건모는 김종민이 출<br />
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던<br />
며 “핑크색은 소녀 진이를 표현하는 것<br />
을 넘어, 방송이 끝날 때쯤은 이제 황우<br />
슬혜의 시그니처 컬러로 자리 잡을 것<br />
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br />
이처럼 황우슬혜는 사랑스러움부터<br />
애잔함까지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br />
캐릭터에 핑크색을 입혀 개연성 있는 연<br />
기 색깔을 펼쳐나갔다. 황우슬혜의 노<br />
력은 작품 곳곳에서 묻어났고, 그동안<br />
쌓아온 내공은 ‘혼술남녀’에서 제대로<br />
통했다.<br />
'미운우리새끼' 8주 연속<br />
동시간대 막강 위<br />
배우 한효주에게 문자를 보내자고<br />
권했고 김종민은 처음에는 이를 거<br />
부했다. 하지만 결국 김건모의 꾐어<br />
넘어가 단체 메시지 창에 김건모가<br />
부르는 대로 메시지를 보냈고, 두 사<br />
람은 한효주씨의 답장을 기다렸지<br />
만, 결국은 답장이 오지 않아 스튜디<br />
오를 폭소에 빠뜨렸다.
30<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31<br />
'황당한' 윤형빈 "아버지 도박 때문에 30년을 시달렸다"<br />
개그맨 겸 로드FC 선수 윤형빈이 아버지가 사<br />
기죄로 피소된 가운데 심경을 밝혔다.<br />
"아버지 도박 때문에 30년을 시달렸다. 그런데 결국<br />
이런 일이…."<br />
개그맨 겸 로드FC 선수 윤형빈(36)이 아버지 윤모<br />
(63) 씨가 자신의 이름을 앞세워 돈을 빌린 뒤 갚지 않<br />
아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는 소식에 당혹스러운 모습<br />
을 감추지 못했다.<br />
아버지 윤 씨는 과거 미군부대에서 같이 근무한 박모<br />
(46) 씨로부터 지난 2011년부터 올해 3월 21일까지 윤<br />
형빈소극장 홍대점 투자 명목으로 9000만원 상당을<br />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20일 고소당했다.<br />
인터뷰를 가진 윤형빈은 "아버지는 30년째 도박을<br />
했다. 그래서 가족들이 20~30년을 시달렸다"며 "주<br />
변에서 일명 꽁짓돈(담보 없이 선이자 10%를 미리 떼<br />
고 빌리는 돈)도 많이 빌리곤 하셨다. 어머니가 갚다,<br />
갚다 안되겠어서 두 분이 헤어지셨다"며 답답함을 토<br />
로했다.<br />
아버지의 사기혐의 피소 사실을 처음 들었다는 윤형<br />
빈은 "저도 고등학교 때부터 아버지를 찾아 하우스(불<br />
법 도박을 벌이는 장소를 가리키는 은어)를 돌아다니<br />
기도 했다"면서 "저는 사실 이런 일에 연루되는 것 자<br />
체가 어머니께 죄송하다"고 말했다.<br />
"몇 년 전에 아버지와 엉킨 관계를 풀어보기 위해 가<br />
족이 만난 적이 있는데 아버지한테 '형님 어디세요? 훌<br />
라(트럼프 카드 게임 중 하나)나 치시죠'라는 문자가<br />
오기도 했습니다. 주변에 그런 분들이 정말 많으세요.<br />
몇 달 전에도 한 번 연락이 오셨는데 돈을 빌려달라고<br />
하시더라고요. 저희 가족들은 이미 학을 뗀 상황이라<br />
빌려드리지 않았습니다.<br />
" 또 그는 "사실 어떻게 보면 제가 약자이지 않냐. 저<br />
한테도 문자나 전화를 거시는 분들이 계신다. 저는 고<br />
소하신 분이 정말 어떤 의도로 아버지한테 돈을 빌<br />
려줬는지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br />
"9000만 원이 적은 돈도 아닌데, 저를 한 번도 보지<br />
않고 어떻게 아버지만 믿고 돈을 빌려줄 수 있겠느냐.<br />
말이 되질 않는다"고 의구심을 나타냈다.<br />
"저희 아버지가 얼마 전까지 미군부대에 계셨다. 고<br />
소하신 분이 같이 근무를 하셨다면 아버지 사정이 어<br />
떤지 뻔히 알 텐데 100만~200만 원대, 1000만 원,<br />
900만 원씩을 빌려준다는 게 쉽게 이해가 되질 않는<br />
다"고 답답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 윤형빈은 "아버지<br />
가 도박하면서 빌린 돈이 아닐까 생각된다"고 조심스<br />
럽게 유추했다.<br />
윤형빈은 "제 아버지의 일이니 제가 나몰라라 할 순<br />
없는 처지"라면서 "다만 유명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br />
로 아버지가 저지르신 잘못에 불가피하게 제 이름까<br />
지 언급되는 것 같아 너무 안타깝다"며 한숨을 쉬었<br />
다.
32<br />
Oct. 27, 2016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Oct. 27, 2016 33
34<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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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대에서 황제까지”…<br />
이준기 10년 史<br />
배우 이준기가 오늘 황제가 된다.<br />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br />
보보경심 려’에서 왕소 역을 맡아 인기<br />
몰이 중인 이준기가 드디어 극 중에서<br />
황위에 오를 것이 예고돼 큰 화제를 모<br />
으고 있다.<br />
이준기는 데뷔작 영화 ‘왕의 남<br />
자’(2005)를 시작으로 지금 출연 중인<br />
드라마 ‘달의 연인’까지 다수의 사극 작<br />
품에 출연했다. 첫 작품인 ‘왕의 남자’에<br />
서 광대 공길 역으로 신드롬을 일으켰<br />
던 그가 이제는 황제로 신분상승에 성<br />
공해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br />
다. 천한 신분에서 만인지상 황제로 올<br />
라서기까지 그의 10년의 역사를 되짚어<br />
봤다.<br />
준기의 열정이 심금을 울렸으며 도탄<br />
에 빠진 백성들을 대변하는 그의 영웅<br />
적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br />
사했다.<br />
3. 귀신과 사랑에 빠진 사또 - '아랑<br />
사또전' 은오<br />
‘아랑사또전’에서는 사또로 신분 상승<br />
을 꾀했지만 서얼이라는 출생의 한계가<br />
은오를 아프게 했다. 군 복무 마친 후 드<br />
라마로 돌아온 그는 더욱 성숙한 연기<br />
를 펼쳤고 귀공자스러운 은오를 완벽하<br />
게 소화해 이준기의 귀환을 알렸다. 해<br />
외 팬덤에게 많은 각광을 받은 작품 중<br />
하나다.<br />
1. 아름다운 광대- '왕의 남자' 공길<br />
1000만 관객수를 기록하며 신화를 일<br />
궈낸 ‘왕의 남자’에서 이준기는 광대 공<br />
길 역으로 남녀노소를 홀렸다. ‘남성인<br />
지 여성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아<br />
름다운 외모를 지닌 공길의 현신처럼<br />
이준기는 대중 앞에 나타났고 금세 신<br />
드롬을 일으켰다. 극중 감우성과 케미<br />
로 뭇 여성들을 설레게 만든 것은 물론<br />
이다.<br />
2. 집념의 의적 - '일지매' 용이<br />
전작에서 비련미가 가득했다면 이번<br />
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br />
는 의적으로 분했다. ‘일지매’에서 용<br />
이 역을 맡은 이준기는 때론 장난스럽<br />
게 때론 정의의 사도로 자유 자재로 변<br />
신해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이<br />
4. 액션의 절정 - '조선총잡이' 박윤<br />
강<br />
`조선총잡이`에서는 조선 제일 검의<br />
아들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아가던 청년<br />
무사 박윤강 역을 맡았다. 사랑하는 이<br />
들이 신식총의 위력 앞에 허망하게 죽<br />
자 복수를 위해 칼을 버리고 총을 잡<br />
았다. 무사 `박윤강`과 총잡이 `한조` 1<br />
인 2역까지도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br />
들을 이준기에 빠지게 만들었다. 화제<br />
의 경쟁작들 사이에서 동시간대 시청<br />
률 1위를 유지해 `이준기의 힘`을 보여<br />
준 드라마.<br />
5. 치명적 선비란 이런 것 '밤을 걷는<br />
선비' 김성열<br />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이준기는 누구보<br />
다 사람답게 살고 싶어했지만 비극적인<br />
사건으로 뱀파이어가 된 김성열 역을
3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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맡아 열연을 펼쳤다. 마치 웹툰 속 주인공이 살아난<br />
듯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만찢남`이라는 별명을<br />
얻을 정도로 드라마 팬들은 물론 원작 팬들까지 사로<br />
잡았다. 인간 김성열의 감정은 물론 뱀파이어로 변신<br />
할 때 관절까지 꺾이는 섬세한 열연, 악한 뱀파이어들<br />
과 싸울 때의 액션 등은 이준기 사극에 대한 믿음을<br />
'마음의 소리' 티저부터 웃겨준다...<br />
싱크로율 120%<br />
KBS 예능국 최초의 웹 드라마로 관심을 모으<br />
고 있는 ‘마음의 소리’가 본격적인 웃음사냥<br />
의 시작을 알렸다.<br />
내달 7일 네이버 TV캐스트에서 첫 공개되는 웹드<br />
라마 KBS 2TV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의 1, 2<br />
차 티저가 선공개됐다.<br />
'마음의 소리'는 포<br />
털 사이트 네<br />
이버를 통해 10년간 인기리에 연재중인 동명의 웹<br />
툰을 기반으로 KBS 예능국, 포털 사이트 네이버,<br />
판권을 소유한 공동 제작사 크로스픽쳐스(주)가 의<br />
기투합해 제작했다.<br />
공개된 타이틀편 티저 영상에는 각 캐릭터로 변신<br />
완료한 이광수, 김대명, 정소민, 김병옥, 김미경의 모<br />
습이 담겨있다. 카페에서 만화를 그리고 있는 이광<br />
수 앞으로 차가 지나가자 ‘조석’ 캐릭터로 바뀌는가<br />
하면, 열심히 화장중인 정소민의 모습에 이어 팩트<br />
의 거울로 ‘애봉이’의 캐릭터가 떠올라 웃음을 자아<br />
낸다. 이와 함께 클럽을 누비며 격하게 춤추는 김대<br />
명을 휴대전화로 찍자 나시와 반바지 차림으로 춤<br />
을 추고 있는 ‘조준’ 캐릭터가 등장한다. 또 ‘권정권’<br />
여사가 타고 있는 차의 창문이 내려가자 김미경이,<br />
‘조철왕’이 오토바이 헬멧을 벗으니 김병옥이 등장<br />
하는 등 배우들과 캐릭터의 절묘한 싱크로율에 감<br />
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br />
KBS 예능국의 첫 웹 드라마 ‘마음의 소리’는 웹툰<br />
최초 10년 연재 신화에 빛나는 ‘마음의 소리’ 레전<br />
드 편들로 재구성된 新 가족 예능 드라마다. 포털<br />
사이트 네이버 TV캐스트에서는 오는 11월 7일 월<br />
요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4주에 걸쳐 공개될 예정<br />
이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오는 12월 KBS<br />
2TV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br />
보여주기 충분했다.<br />
6. 마침내 황제로 -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왕소<br />
여섯 번째 사극인 ‘달의 연인’에 이르러서야 이준기는<br />
황자로 신분상승하더니 급기야 오늘 밤 황위에 오른<br />
다. ‘달의 연인’에서는 앳된 20대를 지나 늠름한 배우<br />
로 성장한 이준기의 연기를 보는 재미 역시 쏠쏠하다.<br />
이준기는 ‘달의 연인’을 통해 선 굵은 연기는 물론이고<br />
아이유와 섬세한 멜로연기를 펼쳐 여성팬들을 대거<br />
확보했고 국내를 넘어, 중화권과 북미까지 상승세를<br />
이어가고 있어 더욱 주목 받고 있다.<br />
하지만 황제라는 자리가 기쁨보다는 무겁게 다가올<br />
예정이라 시청자들 손에 땀을 쥐게 하고 있고 복잡한<br />
심경을 이준기가 어떻게 입체적으로 그릴지 귀추가 주<br />
목되고 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Oct. 27, 2016 37
3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나혼자 산다' 이시언,<br />
심형탁과 뭉치니 화장품도 개그 소재…<br />
'빅재미'<br />
‘<br />
혼자 산다’ 이시언이 심형탁과 빅재미를 안겼<br />
나 다.<br />
MBC ‘나 혼자 산다’ 178회에서는 이시언과 심형탁이<br />
미용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br />
먼저 이시언과 심형탁의 눈물 쏙 뷰티데이가 시선을<br />
강탈했다. 이시언은 새 드라마의 럭셔리한 배역에 부<br />
담감을 느꼈고 ‘자기 관리 끝판왕’ 심형탁에 도움을 요<br />
청했다. 이시언은 심형탁에게 전화해 “피부라도 좋아<br />
지게 관리하는 방법이라도 만나서 좀”이라며 도움을<br />
요청했고, 두 사람은 피부관리 용품 쇼핑에 나섰다.<br />
심형탁은 이시언을 위한 팩을 사면서 할인제품만을<br />
고집하는 알뜰함을 보였다. 하지만 심형탁은 다른 한<br />
쪽에 진열되어 있는 장난감 모형 방향제를 보곤 엄청<br />
난 양을 구매했고, 계산을 하던 이시언은 “팩은 몇 개<br />
밖에 없는데 방향제 때문에 십 몇 만원이 나왔어요”<br />
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br />
본격 피부관리에 나선 두 사람은 파란만장한 뷰티데<br />
이를 보냈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팩부터 시작했는<br />
데, 심형탁은 이시언이 다 쓴 팩을 버리려고 하자 “그<br />
걸 왜버려?”라며 다 쓴 팩을 손으로 꾹 짜내며 한 번<br />
더 발라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br />
그리고 두 사람의 곡소리가 울려 퍼진 미친 웃음을<br />
선사한 제모가 이어졌다. 이시언은 “다리 털 꼭 제모<br />
해야 하나요?”라고 제모에 부담감을 밝혔지만, 심형탁<br />
은 “대표(이시언 역할)가 반바지 양복을 입을 수도 있<br />
잖아”라며 이시언을 부추겼다.<br />
무엇보다 심형탁은 서로의 다리에 왁싱 테이프를 다<br />
붙이자 “아까 배꼽 털 있지? 거기도 한번 하자”고 제안<br />
했고, 이시언이 “배꼽은 (드라마에) 나오지도 않아요”<br />
라며 강하게 반박하자 “누가 아냐? 수영장 씬이 있을<br />
지”라고 설득시켜 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br />
웃느라 눈물 쏙 뺀 뷰티데이는 왁싱 테이프를 떼면<br />
서 절정을 찍었다. 이시언은 심형탁에게 다리를 쭉 뻗<br />
어 왁싱 테이프를 떼기 쉽도록 만들어줬고, 그는 테이<br />
프를 떼어낸 후 완벽하게 제모 된 다리를 보며 호탕한<br />
웃음과 함께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br />
무엇보다 두 사람은 배꼽 털 왁싱이라는 생각지도 못<br />
한 부분의 제모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시청자들을 웃<br />
음바다에 빠트렸다.<br />
한편 ‘나 혼자 산다’ 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br />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br />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Oct. 27, 2016 39
40<br />
Oct. 27, 2016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41<br />
‘<br />
'막영애15' 제작진<br />
"제주도 첫 촬영,<br />
색다른 이야기로 시작"<br />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가 제주<br />
도에서 첫 촬영에 나섰다.<br />
31일 첫 방송하는 tvN 월화 드라마 ‘막<br />
돼먹은 영애씨 시즌15’가 영원히 고통받<br />
는 ‘영고’ 영애씨의 수난을 예고하는 제<br />
주도 첫 촬영 스틸사진을 공개했다.<br />
제주도에서 첫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br />
친 ‘막영애15’ 제작진은 육지와 바다를<br />
가리지 않고 절규하는 이영애(김현숙<br />
분)의 모습이 담긴 현장 사진을 공개해<br />
눈길을 사로잡았다.<br />
특히 해녀복을 입고 물 속에서 발버둥<br />
치는 영애와 누군가를 향해 분노의 외<br />
침을 날리는 거침없는 영애의 모습이 시<br />
선을 끈다.<br />
제주도 천혜의 자연 경관을 두고 차가<br />
운 바다와 흙먼지 날리는 맨땅에서 절<br />
규하는 영애의 모습은 ‘39살’ 영애씨의<br />
인생이 여전히 순탄치 않을 것임을 예<br />
고하고 있다.<br />
영애는 앞서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br />
서도 독기 어린 눈빛으로 ‘결혼 좀 하<br />
자!’며 답답한 처지를 한탄하며 결혼에<br />
대한 갈망을 드러낸 바 있어, 이번 시즌<br />
에서 또 어떤 우여곡절을 겪게 될지 기<br />
대감을 높이고 있다.<br />
‘막영애 시즌15’ 제작진은 “특별히 제<br />
주도에서 촬영을 시작한 이번 시즌은<br />
전 시즌과 이어지면서도 색다른 이야기<br />
로 물꼬를 틀 예정이다. 영애가 제주도<br />
에 간 사연은 첫 방송에서 공개될 것”이<br />
라며 “막돼먹은 세상을 향한 주인공 영<br />
애의 짜릿하고 통쾌한 역전승을 흥미진<br />
진하게 그려낼 계획”이라고 밝혀 궁금<br />
증을 키웠다.<br />
‘막돼먹은 영애씨 15’는 ‘혼술남녀’ 후<br />
속으로 오는 31일 월요일 밤 11시 첫 방<br />
송한다.
4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드라마는 끝나도 인기는 계속된다”…<br />
‘ ’포토 에세이 발간<br />
이종석, 한효주가 열연으로 큰 사랑을 받으며<br />
종영한 ‘W’의 인기가 출판 시장까지 이어지<br />
고 있다.<br />
지난 5일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 측은 드라<br />
마 속 명장면과 명대사를 담은 포토 에세이를 발간<br />
했다. 지난 5일 인터넷 서점을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br />
한 ‘W’ 포토 에세이는 예약 판매만으로 베스트 셀러<br />
10위에 안착하며 드라마 ‘W’의 인기를 다시 한번 실<br />
감케 했다.<br />
‘W’ 포토 에세이는 드라마 속 스토리 라인을 따라 화<br />
제의 명장면과 명대사를 담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으<br />
며,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미공개 메이킹 포토와 고<br />
퀄리티 포토엽서 8매가 부록으로 포함 돼 있는 등 양<br />
질의 볼거리를 제공한다.<br />
무엇보다 ‘W’ 포토 에세이는 알찬 내용과 구성으로<br />
눈길을 사로잡는다. ‘W’ 포토 에세이는 한 편의 영화<br />
를 보듯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구성돼 드라마를 보<br />
지 않은 사람도 드라마의 전반적인 내용을 쉽게 이해<br />
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드라마 애청자들에게<br />
는 드라마를 다시 한 번 회상하며 여운을 느낄 수 있<br />
도록 한다.<br />
특히 ‘W’ 애청자들에게는 정대윤 감독의 연출로 탄<br />
'우사남' 수애<br />
년만에 로코<br />
나도 몰랐던 부분 발견<br />
배우 수애가 9년 만에 로맨틱코<br />
미디 장르로 컴백한 소감을 밝<br />
혔다.<br />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KBS<br />
2TV 새 월화드라마 ‘우리집에 사는<br />
남자’(극본 김은정/연출 김정민)<br />
제작발표회가 열렸다.<br />
수애는 ‘9회말2아웃’ 이후 9<br />
년 만에 로맨틱코미디로 컴<br />
백한 데 대해 “나이와 상황에<br />
맞게 하고 싶은 캐릭터가 있는 것 같<br />
다. 그동안 영화나 드라마에서 무겁게<br />
인사를 드렸었는데 지금 이 시점 가벼<br />
운 캐릭터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작품<br />
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몰랐<br />
던 부분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끼며 촬영<br />
하고 있는데, 시청자들께도 재미를 드린<br />
다는 마음으로 촬영하겠다”고 말했다.<br />
‘우리집에 사는 남자’는 동명의 인기 웹<br />
툰 ‘우리 집에 사는 남자’를 원작으로 하<br />
는 미스터리 로맨틱 코미디로 아빠라고<br />
우기는 어린 남자와 그 가족 간의 우여<br />
곡절을 그린다.<br />
‘이웃집 꽃미남’으로 필력을 인정받은<br />
김은정 작가와 ‘조선총잡이’, ‘공주의 남<br />
자’ 등으로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정민<br />
PD가 의기투합했다. 수애, 김영광, 이수<br />
혁, 조보아 등이 출연한다.<br />
생한 드라마 속 고퀄리티 명장면과 상상력의 끝판왕<br />
을 자랑하는 송재정 작가의 치밀한 명대사들을 중심<br />
으로 핵심 내용을 집중적으로 복습 할 수 있는 재미<br />
를 더해 눈길을 끈다.<br />
또한 책에 포함된 미공개 메이킹 포토는 촬영 당시<br />
의 열기를 그대로 담고 있으며, 엄선된 포토엽서 8매<br />
는 액자로 보관 할 수 있는 사이즈로 제작돼 드라마<br />
를 기억 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들을 제공하고 있다.<br />
이 밖에도 ‘W’ 포토 에세이는 양장본 형식으로 제작<br />
돼 보관에 용이 할 뿐만 아니라, 300페이지라는 상당<br />
한 양을 담고 있음에도 가벼운 무게를 자랑해 소장 가<br />
치를 높였다. ‘W’ 측은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은 드<br />
라마인 만큼 드라마 애청자 분들을 위해 포토 에세이<br />
형식으로 발간하게 됐다. 쉽게 가시지 않는 여운을 달<br />
래드릴 수 있는 좋은 선물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br />
‘W’ 포토 에세이는 지난 5일부터 교보문고, YES24,<br />
알라딘 등 온라인 서점 및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할<br />
수 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Oct. 27, 2016 43
44<br />
Oct. 27, 2016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usa.net<br />
본격 '구걸' 다큐…<br />
이경규•강호동이<br />
초인종 누르면 '한끼줍쇼'<br />
예능 대부 이경규와 강호동이 본<br />
격 ‘구걸’에 나섰다. ‘식큐멘터리’<br />
라고 쓰고 ‘구걸’이라고 읽는 새로운 예<br />
바로 이경규와 강호동이었다고. 윤CP는<br />
“그래서 섭외 없이 시민을 찾아가 벨을<br />
누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 벨을 누르<br />
능이 시작됐다.<br />
려면 시민들이 다 아는 분이어야 한다<br />
서울 마포구 상암 JTBC사옥에서<br />
고 생각했고, 그래서 섭외하게 된 것이<br />
JTBC 새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 제작<br />
발표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윤현준CP,<br />
방현영PD, 이경규, 강호동이 참석했다.<br />
이날 윤CP는 프로그램 기획의도에 대<br />
해 “이 시대의 도시에서의 저녁식사가<br />
어떤 모습일까 하는 궁금증에서 프로그<br />
램 기획이 시작됐다. 일주일에 가족들과<br />
저녁을 며칠이나 같이 먹을까, 누구와 먹<br />
을까, 그런 모습들을 가감 없이 담고 싶<br />
었다”고 말문을 열었다.<br />
이런 기획의도가 가장 맞는 캐스팅이<br />
바로 이경규, 강호동이다”라고 설명했다.<br />
예능계의 유명한 스승과 제자인 이경<br />
규와 강호동. 실제로 두 사람이 예능 프<br />
로그램을 함께 진행하는 경우는 처음이<br />
다. 이에 대해 강호동은 “왜 20년 넘는<br />
기간 동안 같이 한 프로그램이 없나 생<br />
각했을 정도”라고 말했다.<br />
이미 2회분의 녹화를 마쳤고, 이날 3번<br />
째 녹화에 나선다. 이경규는 앞선 녹화<br />
분위기에 대해 “초인종을 ‘띵동’하고 누<br />
르고 도망치니 소름이 끼쳤다. 어린시절<br />
로 돌아간 것 같았다. 아마 혈압을 쟀으<br />
면 180 이상 나왔을 것”이라고 너스레를<br />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br />
실제로 두 사람의 촬영 스타일은 극과<br />
극으로 알려져 있다. 윤CP 역시 “녹화<br />
현장에서 보면 정말 두 사람이 안맞는<br />
다.<br />
전혀 다른 스타일의 두 사람이 만들어<br />
내는 재미가 클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br />
고 자신감을 드러냈다.<br />
식큐멘터리 ‘한끼줍쇼’는 대한민국 평범<br />
한 가정의 저녁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br />
담은 신개념 예능 프로그램이다. 제작진<br />
은 숟가락 하나만 들고 길을 나선 이경<br />
규와 강호동이 시청자와 저녁을 함께 나<br />
누며 식구가 되는 모습을 따라간다. 하<br />
루를 버티는 힘이자 소통의 자리인 저녁<br />
을 함께하는 모습에서 다양한 삶의 모습<br />
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br />
있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45<br />
박은지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br />
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입지를 굳<br />
히고 있다.<br />
특히 뷰티 파트에서 재능은 독보적이다.<br />
매력과 개성을 살린 감각적인 패<br />
션과 때와 장소에 어울리는<br />
메이크업으로 어느 무대<br />
에서나 스포트라이트를<br />
받고 있다.<br />
개인 블로그인 ‘Egee<br />
Beauty’를 개설해 메이<br />
크업부터 의상 코디까지<br />
자신의 특급 노하우를 영<br />
상 및 사진 등으로 올리며<br />
뷰티 크리에이터라는 애<br />
칭까지 얻었다.<br />
뷰티 프로그램 MC<br />
섭외에선 0순위로<br />
거론될 만큼 인<br />
기다. OBS 경<br />
인 TV ‘뷰티<br />
박은지, 이쯤되면 멀티테이너…<br />
MC • 연기 • 뷰티까지 섭렵<br />
STAR그램’ 시즌 1~2, KSTAR ‘진짜 뷰티’,<br />
FashionN ‘팔로우 미 스페셜’ 등 각종 뷰티<br />
전문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맹활약했다.<br />
MBC 기상캐스터 출신인 박은지는 전문<br />
분야인 진행자로 첫 출발을 했으나 프리랜<br />
서로 선언 후 물만난 고기처럼 다양한 영역<br />
에서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br />
안정된 진행 능력과 밝고 상큼한 매력으<br />
로 방송계로부터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고,<br />
현재 OBS 경인TV ‘뷰티STAR그램’ 시즌2,<br />
채널A ‘카톡쇼4’, YTN 사이언스 ‘맑은 공기<br />
를 부탁해’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시청자<br />
들을 만나고 있다.<br />
최근에는 감초 연기자로 존재감을 드러내<br />
며 배우로도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인기<br />
리에 방영 중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br />
화신’에서 아나운서 박진 역에 캐스팅 돼<br />
수년간 방송국에서 활동한 경험을 밑거름<br />
삼아 실감나는 ‘생활밀착형’ 연기를 보여주<br />
고 있다. 지난 9회에서는 기상캐스터 표나<br />
리(공효진)를 향한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br />
하며 극의 분위기와 재미를 돋궜다.<br />
2012년 MBC 일일시트콤 ‘스탠바이’ 출연<br />
을 시작으로 배우로 데뷔한 박은지는 이후<br />
SBS ‘출생의 비밀’, tvN ‘감자별 2013QR3’, ‘<br />
꽃할배 수사대’, KBS ‘부탁해요, 엄마’, 웹드<br />
라마 ‘연애세포 시즌2’, 영화 ‘오늘의 연애’<br />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br />
영역을 넓히고 있다.<br />
박은지의 분야를 뛰어넘는 이같은 활약상<br />
은 개성, 노하우, 자기 관리라는 삼박자를<br />
두루 갖추고 있어 가능했다는 평가다.<br />
특유의 밝은 캐릭터로 건강하고 친근한 매<br />
력을 주는 동시에 오랜 시간 갈고 닦은 경험<br />
에 열정적인 노력까지 더해져 여성 방송인<br />
으로 롱런을 예고하고 있다.
4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br />
'라디오스타' 강수지, 김국진과의<br />
결혼 질문에 "오빠가 알아서 잘 하실 것"<br />
라디오스타’ 강수지가 김국진과의 결혼 질문에<br />
모든 것을 김국진에 맡겼다며 무한 신뢰를 드<br />
러내 눈길을 끌었다.<br />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불타는 라<br />
스’ 특집으로 강수지, 김완선, 박수홍, 김수용이 게스<br />
트로 출연했다.<br />
곽정은 말하는대로 회 만에<br />
푹 빠져… 생각을 말하는 예능"<br />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화제가 된 가운데 그가 프로그램<br />
에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은다.<br />
지난 9월28일 곽정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JTBC ‘말하는대로’ 2회 만에 푹 빠졌<br />
다. 생각을 말하는 예능, 얼마만이지”라는 글을 올렸다.<br />
이 글을 올린 지 한 달이 채 안 된 시점에 곽정은은 ‘말하는대로’에서<br />
버스킹을 진행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br />
그가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었던 프로그램이었고, 곽정은은 자<br />
신이 좋아했던 프로그램에 버스킹을 하며 더 큰 열정을 내비쳐 관<br />
객들과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br />
그는 방송에서 자신의 성추행 경험을 고백하며 여성들의<br />
고민과 자신감에 대해 이야기하고, 자신이 칼럼니스트가<br />
된 과정을 말하며 관객들에 힘을 주는 버스킹을 해 많은 이<br />
들의 박수를 받았다.<br />
이날 강수지는 김국진과의 열애 인정 후 ‘라디오스타’<br />
에 첫 방문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눈길을 끌었다.<br />
이에 김구라는 “두 사람의 향후 계획은 어떠냐. 이 정<br />
도는 물어볼 수 있고, 많은 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다”<br />
고 조심스럽게 결혼 계획을 물었다. 김국진은 “앞으로<br />
지켜보면 될 것이다. 알아서 할 나이가 아니냐”고 즉<br />
답을 피했다.<br />
강수지는 “그런 건 김국진 씨한테 전부 맡겼다. 그러<br />
니 오빠가 알아서 잘 하실 것”이라고 말하며 김국진을<br />
전적으로 믿는다고 밝혔다.<br />
이를 들은 박수홍은 “국진이 형 성격상 아마 하실 것<br />
이다. 김국진 씨 성격에 이렇게 (공개적으로)말할 리가<br />
없다”고 말하며 “두 분이 정말 잘 어울린다. 정말 좋다”<br />
고 기쁨을 드러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Oct. 27, 2016 47
4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연예계 대표 피부미인'<br />
윤세아 화장품 광고 모델 발탁<br />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맹활약중인 배우 윤세아가 화장품 광고<br />
모델로 발탁돼 연예계 대표 피부미인임을 증명했다.<br />
윤세아는 최근 한 화장품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 지면 광고 촬<br />
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델 활동에 나서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브랜<br />
드를 알릴 예정이다.<br />
해당 관계자는“배우 윤세아씨가 가지고 있는 여성스러운 아름다움과 단<br />
아하고 건강한 에너지가 브랜드 콘셉트와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br />
고 모델 선정 배경을 밝히며“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다채로운 매력을 보유<br />
한 모델과 함께 소비자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br />
윤세아는 그간 드라마 외에도 tvN‘내 귀에 캔디’,‘수요미식회’등 예능프로그램<br />
출연을 통해 털털하고 건강한 에너지를 발산하며 친근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br />
사로잡아 왔다.<br />
처음 진행된 광고 촬영 현장에서도 특유의 밝고 환한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br />
이끄는가 하면, 매 컷마다 생기 있는 피부가 돋보이는 아름다운 미모를 발산해 스태프<br />
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br />
윤세아는 현재 100% 사전 제작 드라마 SBS‘엽기적인 그녀’에서 온화하고 자애로<br />
운 현모양처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검은 속내를 감추고 있는 이중적인 캐릭터 중전<br />
박씨로 분해 촬영에 한창이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Oct. 27, 2016 49
5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br />
'푸른 바다의 전설'<br />
전지현 인어 자태<br />
'상상 그대로'<br />
푸른 바다의 전설’ 전지현-이민호의 강렬한 첫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br />
SBS 새 수목드라마 ‘푸른 바다의 전설’(극본 박지은/연출 진혁) 측<br />
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전지현-이민호의 애틋한 모습이 담긴 감성적인 ‘<br />
인연’ 티저를 공개했다.<br />
영상은 누군가를 기다리는 듯 파도가 출렁이는 바위에 앉아 하염없이 먼 바<br />
다를 바라보는 이민호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여기에 슬픔에 젖은 전지현의 감<br />
성적인 대사가 더해져 시선을 모은다.<br />
해안가에 정신을 잃고 쓰러진 이민호와 바위 사이에서 잔뜩 경계심을 드러<br />
내며 몸을 움츠리고 있는 전지현의 모습이 둘 사이의 특별한 인연을 암시해<br />
궁금증을 증폭시킨다.<br />
무엇보다 전지현의 인어 자태는 단연 눈길을 끈다.<br />
전지현은 상상 속 인어의 모습 그대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발산하고 있다.<br />
‘푸른 바다의 전설’ 측은 “오늘 첫 공개된 인연 티저를 시작으로 캐릭터에 완<br />
벽하게 녹아 들어 간 전지현과 이민호의 모습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br />
라며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신선하고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배우들에게 많<br />
은 기대와 응원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br />
‘푸른 바다의 전설’은 멸종직전인 지구상의 마지막 인어가 도시의 천재 사기<br />
꾼을 만나 육지생활에 적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사건들을 통해 웃음과<br />
재미를 안길 판타지 로맨스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인연의 이야기를 펼쳐<br />
낼 예정이다. ‘질투의 화신’ 후속으로 11월 16일 첫 방송된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51
5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법률상담<br />
렌트 비를 디파짓으로 대체해도 되나요?<br />
연말에 년 리스 기간<br />
이 만료되는데요 마지막<br />
달 렌트비를 디파짓 달한 것에<br />
서 제할 수 있을까요 물론 마지막<br />
모자라는 부분은 정산하려고 합니<br />
다 그동안은 한번도 렌트를 미루거<br />
나 빌딩에 대해 클레임 한 적도 없<br />
는 성실한 테넌트였습니다 달 동<br />
안 렌트를 안내고 디파짓에서 제하<br />
라고 하면 어떤 법적인 일이 생기고<br />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랜드로드<br />
가 매너가 없어서 디파짓을 돌려받<br />
을 수 있을지 장담을 못해서요 변<br />
호사님을 선임할 생각도 있습니다<br />
비지니스는 클로즈 하려고 합니다<br />
6년 리스 기간이었으면,<br />
비지니스도 상당히 오랜 기<br />
간 운영하셨을 텐데, 이제 문을 닫는다<br />
고 하시니 안타까움이 이는군요. 오랫<br />
동안 열정과 시간을 투자 하셨는데, 유<br />
종의 미를 거두지 못한다면 아쉬움이<br />
남을 수 밖에 없겠지요. 하지만, 모든<br />
일이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이, 포기<br />
하지 않고 열심히만 한다면, 또 새로운<br />
시작이 있겠지요. 위기는 기회라는 말<br />
이 있듯이, 변화가 꼭 나쁜 것만은 아<br />
닌것 같네요. 새로운 시작을 통해 좀<br />
더 나은 미래를 설계해 볼 수도 있겠<br />
지요.<br />
렌트비와 디파짓은 법적으로 상당히<br />
다른 개념입니다. 디파짓을 렌트비 대<br />
용으로 끌어쓰고자 한다면 사전에 랜<br />
드로드로 부터 승인을 받아야만 합니<br />
다. 예외는 없습니다. 렌트비를 다 내<br />
고, 정상적으로 공간을 비워줬는데도<br />
랜드로드가 디파짓을 돌려주지 않는<br />
다면, 법적인 책임은 랜드로드에게 있<br />
겠지요. 랜드로드가 못미더워 마지막<br />
한 두달치씩 주택 렌트비를 안내는 경<br />
우는 종종 있습니다. 그런 경우 랜드<br />
로드는 법적인 대응을 할 수도 있고,<br />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br />
비지니스를 하는 사람이 렌트비를 안<br />
내는 경우 파장이 클 수 있습니다. 우<br />
선 새로운 자리를 물색해서 렌트를 들<br />
어가고자 하는 경우 안좋은 레퍼렌쓰<br />
(reference)를 받을 수 있고, 아울러서<br />
심한 경우엔, 디파짓도 돌려받지 못하<br />
고 렌트비 안낸 부분에 대한 책임을 질<br />
수도 있습니다. 악덕 랜드로드인 경우<br />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br />
법대로 한다면, 렌트비는 일단 내고<br />
디파짓 부분은 별도로 다루는 것이<br />
옳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렌트비<br />
가 크지 않다면 배보다 배꼽이라고 랜<br />
드로드 입장에서도 소송을 걸지 않는<br />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렌트 비<br />
액수, 랜드로드의 성향 등을 고려한 후<br />
행동해야 하겠습니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53<br />
미용 칼럼 T. 703-942-5123<br />
이미지스킨클리닉 : 에리카은<br />
메마른 가을철 피부관리 3탄<br />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다 못해<br />
서 추운 날씨는 이제 본격적<br />
인 가을의 시작을 알리고 있습니다.<br />
공을 닫아주고 생기를 불어넣어 줍니<br />
다. 이때 찬물로 하는 마무리 세안을<br />
빨리 끝을 내도록 합니다.<br />
로션을 꼭 바르도록 합니다. 무엇보다<br />
도 자기 전에는 꼭 보습크림을 바르고<br />
자야 합니다.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br />
곡식을 가장 잘 여물게 만드는 가을<br />
철 햇빛입니다. 여름에 비해 절대로 빠<br />
지지 않는 자외선을 자랑한다는 것을<br />
아침에 일어나서 촉촉하던 피부가 갑<br />
건조한 가을 날씨는 세안 후에 금방<br />
지 쉽습니다.<br />
명심합시다. 또한, 선선한 바람과, 건조<br />
자기 푸석해지는 느낌을 받습니다. 잠<br />
피부의 수분을 훔쳐가 버리므로 찬물<br />
한 날씨에 어울려진 가을철 자외선은<br />
깐의 외출로 쉽게 건조해진 피부를 느<br />
세안을 오래 하지 않도록 합니다.<br />
- 수분섭취도 보습임을 명심하세요.<br />
피부를 한번에 초토화 시킬 수 있음을<br />
낀다면 이제 가을철 피부에 대비를 해<br />
또한, 세안을 할 때에는 시작을 너무<br />
물을 마시는 것을 단순하게 생각해<br />
각인해야 합니다.<br />
야 한다는 신호가 온 것입니다.<br />
뜨거운 물로 한다거나 마무리도 너무<br />
서는 절대로 안됩니다. 여름철에 목이<br />
가을철 피부관리는 뜨거운 여름에서<br />
가을철 피부관리 핵심정리'를 통해<br />
차가운 물로 하는 것을 피하도록 합니<br />
말라서 마시는 것 이상으로 자주 마시<br />
갑자기 날씨가 바뀌는 계절의 시작인<br />
가을철 피부관리의 종결자가 되어볼<br />
다. 무엇이든 적당히 해야하는거 아시<br />
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섭취! 즉, 물 마<br />
만큼 예방이 아주 중요하다고 강조합<br />
까요?<br />
죠?<br />
시기는 ‘마시는 보습’으로 생각하면 됩<br />
니다. 충분한 관심으로 가을철 피부를<br />
니다. 아침기상, 목욕전후, 취침전은 필<br />
생생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br />
- 세안에 2배의 정성을 기울이세요.<br />
- 보습은 더욱 세밀한 관심이 필요<br />
수로 마셔 주어야 합니다. 몸에서 수분<br />
이쁘게 관리하셔서 올 가을철 피부미<br />
세안 시 에는 따뜻한 물로 천천히 피<br />
해요.<br />
이 가장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입니다.<br />
인이 되어 볼까요? 이미지는 항상 여러<br />
부의 모공을 열고 건조해진 피부에 온<br />
세안제나 클랜징을 사용할 때는 보습<br />
분의 피부를 응원합니다. 행복한 한주<br />
기를 불어넣으며 세안을 합니다. 그리<br />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br />
- 가을철 자외선을 절대 무시하지<br />
되세요^^<br />
고, 마무리는 찬물을 통해 피부의 모<br />
좋습니다. 세안 후 수분전용 에센스나<br />
마세요.
5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br />
'사돈끼리' 김가연 임요환 부모 출연…<br />
결혼 극렬 반대<br />
사돈끼리’ 김가연과 임요한 커플<br />
이 8세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br />
결혼에 성공한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br />
부부'의 숨겨진 이야기를 전격 공개된다.<br />
MBN 새 프로 '사돈끼리'는 가족이 되<br />
었지만 여전히 가깝고도 먼 사이인 '사<br />
돈'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를 이<br />
해하고 공감하며 가까워지는 신개념 가<br />
족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br />
방송에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8세<br />
연상연하 김가연•임요환 부부와 서로<br />
결혼 반대가 심했던 양가 안사돈이 출<br />
연한다.<br />
혼인한 두 집안의 부모들끼리 만난다면<br />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질까? 방송에서는<br />
양가의 결혼 결사반대 이유와 함께 5년<br />
간의 반대 후 이들 부부의 결혼을 허락<br />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등 김가연•임<br />
쇼핑왕 루이<br />
요환 부부의 '사돈끼리 어색한 만남'을<br />
그려낼 전망이다.<br />
또 이들 가족 외에도 두 가족이 더 합<br />
류해 사돈과의 기막힌 1박 2일을 함께<br />
하며 그동안 서로 쌓였던 갈등을 풀어<br />
나가면서 가까워지는 모습을 가감 없이<br />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들 '사<br />
돈끼리' 얼마나 진솔하고 감동적인 이야<br />
기로 시청자들을 끌어들일지 주목된다.<br />
남지현•서인국의 밀당 °<br />
영상으로 본다… 기대↑<br />
MBC는 “MBC 스마트 특수영상 제<br />
라마의 주요 배경으로 해안가에 인접<br />
작팀이 ‘쇼핑왕 루이’ 제작 현장과 드<br />
한 주택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엿<br />
라마의 주요 배경, 실내 세트장 등을<br />
볼 수 있는 부산 임랑 세트와 영종도<br />
360° VR 영상으로 제작했다”며 오는<br />
에 마련된 실내 세트장의 모습 등 시<br />
22일 KT의 올레 tv 모바일을 통해 단<br />
청자들이 접하기 쉽지 않은 장면들도<br />
독 공개한다고 밝혔다.<br />
360° VR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br />
‘<br />
쇼핑왕 루이’ 남지현<br />
과 서인국의 달콤한<br />
사랑 이야기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br />
MBC 수목미니시리즈 ‘쇼핑왕 루이’<br />
가 360° VR로 제작돼 시청자에게 공<br />
개될 예정이다.<br />
‘쇼핑왕 루이’ VR에서는 주연 배우<br />
인 서인국의 하루를 촬영한 ‘루이의<br />
하루’와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출연<br />
배우들 간의 밀당 장면 등 드라마 촬<br />
영 현장의 다채롭고 재미있는 장면을<br />
선보인다.<br />
또한 루이(서인국 분)의 본가이자 드<br />
이번 ‘쇼핑왕 루이’ VR은 KT의 올레<br />
tv 모바일 VR 전용관에 마련된 MBC<br />
VR에서 간단한 로그인 후 무료로 시<br />
청할 수 있다.<br />
한편 올레 tv 모바일 앱은 구글 플레<br />
이스토어, One스토어, 애플 앱스토어<br />
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br />
한편, 이미 한 번의 결혼 실패를 겪은 '8<br />
세 연상녀' 배우 김가연과 프로 포커플<br />
레이어로 전향한 전 프로게이머 선수 임<br />
요환 이들 두 사람은 양가의 결혼 반대<br />
에 부딪혀 의도치 않게 연애 기간이 길<br />
어져 한동안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로<br />
통하기도 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Oct. 27, 2016 55
5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송동호 종합로펌 칼럼<br />
13회<br />
사고상해 자율 주행차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br />
사고가 난다면<br />
송동호 변호사<br />
T | 703.859.6227<br />
MD OFFICE<br />
DC/VA OFFICE<br />
과학 기술의 발전 속도는 인류 역사<br />
중 어느 시대보다 빠른 것 같습니다.<br />
2000년대 초반 2G 핸드폰이 상용화된 지 10<br />
년 만에 4G 스마트폰이 없으면 생활이 불편<br />
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상상속의 자율 주행차<br />
가 시험 운전을 한 지 얼마 안되었는데 상용화<br />
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어 있습니다. 지난달 20<br />
일에는 미국 교통부에서 자율 주행차 가이드<br />
라인을 발표하면서 상용화 가능성을 확실히<br />
하고 있습니다. 자율 주행차의 선두주자인 구<br />
글은 앞으로 2~3년 내에 자율 주행차가 상용<br />
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법<br />
은 자율 주행차의 상용화에 대해 준비가 되<br />
어 있을까요?<br />
1863년 노예 해방이 되고 100년이 더 지나<br />
서야 흑인들에게 선거권이 허용되었습니다.<br />
동성커플의 커밍아웃이 “그럴 수도 있는 일”<br />
이 되고서도 한참 지나서야 동성커플의 결혼<br />
이 합법화되었습니다. 법 제정이 현실보다 늘<br />
한 발 느렸던 것을 고려할 때, 자율 주행차에<br />
대한 법 제정도 자율 주행차가 일반화된 후에<br />
야 구체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미<br />
국 교통부에서 발표한 자율 주행차 가이드라<br />
인을 통해 논쟁이 될 수 있는 법적인 부분들에<br />
대해 고민해보고자 합니다.<br />
미국 교통부에서 발표한 자율 주행차 가이드<br />
라인에 따르면 제조 회사는 자율 주행차들의<br />
차량 정보를 수집하여 사고가 나거나 문제가<br />
발생하는 경우 담당 기관에 정보를 공유하도<br />
록 하였습니다. 단, 운전자가 어떤 정보들이 제<br />
삼자와 공유될 수 있는지를 알고 지문 등을 포<br />
함한 개인 정보에 대해 수집하지 못하도록 거<br />
절할 수 있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br />
는 미국 교통부에서도 제조사의 무분별한 정<br />
보 수집이 개인 정보 보호에 문제가 될 수 있다<br />
고 예상함을 보여주는 내용입니다.<br />
자율 주행차가 상용화되면 자율 주행차의 에<br />
너지 소모량과 같은 차량 자체에 대한 정보<br />
외에도 탑승자가 어떤 곳을 자주 방문하는지<br />
와 같은 개인 정보가 매우 쉽게 수집될 수 있<br />
습니다. 이는 자율 주행차 제조사가 탑승자의<br />
활동을 모니터하는 소설 속의 Big Brother가<br />
될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핸드폰이 일반화<br />
되었을 때 핸드폰의 감청이나 도청에 대한 우<br />
려가 있었고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br />
법 제정이 뒤따랐습니다. 카카오톡과 같은 무<br />
료문자서비스가 일반화되고 카카오톡 감청에<br />
우려가 커지자 감청이 불가능한 제 3국의 무<br />
료문자서비스 사용이 늘어나고 감청영장에 대<br />
한 찬반 논란이 붉어졌습니다. 이와 같이 자율<br />
주행차가 상용화되는 경우, 자율 주행차의 제<br />
조 회사가 각 차량을 통해 수집하는 정보들에<br />
대한 악용을 막을 법 규정에 대한 고민이 필요<br />
하겠습니다 .<br />
또한, 자율 주행차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제<br />
조사는 자율 주행 모드에서 사람이 운전하는<br />
주행 모드로 어떻게 안전하게 전환되는지를<br />
보여줘야 하며 언제 자율 주행이 안되는지와<br />
같은 내용에 대해 쉽게 찾을 수 있어야 한다고<br />
규정하고 있습니다. 반면 논쟁이 되었던 “비상<br />
상황에 대비한 운전자 의무조항”은 빠졌습니<br />
다. 비행기의 경우, 파일럿에 100% 의지하다가<br />
이제는 자율 주행과 인간이 운전을 하는 주행<br />
모드가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 파일럿에만<br />
의지한 경우에는 파일럿의 판단 오류나 피로<br />
로 인한 조작 실수가 큰 사고로 이어졌습니다.<br />
그 결과, 자율 주행에 대한 고려가 시작되었지<br />
만 현재 비행기는 자율 주행에만 의존하지는<br />
않습니다. 비행기는 평상시에는 자율 주행으<br />
로 운전을 하다가 비상시나 자율 주행 모드<br />
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으면 파일럿이 직<br />
접 운행할 수 있는 모드로 전환 됩니다. 비상<br />
상황에 인간의 판단이 더 큰 사고를 일으키기<br />
도 하지만 사고를 막기도 합니다. 2009년 US<br />
Airway 허드슨 강 추락사고가 증명하듯이 비<br />
행기가 추락하는 비상 상황에 경험 많은 파<br />
일럿의 운전과 판단으로 탑승자 전원이 생존<br />
하는 기적이 가능했습니다. 100% 자율 주행<br />
으로는 이러한 기적이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br />
또한, 100% 자율 운전 차량이 사고를 낸다<br />
면 사고의 원인이 차량의 프로그램 오류가 될<br />
텐데 사고의 책임을 제조사가 질지에 대한 여<br />
부도 불분명합니다. 모든 사고에 대한 소송이<br />
제조사를 향한다면 제조사는 운영이 불가능<br />
합니다. 따라서, 제조사는 책임을 피하기 위한<br />
면책 노력을 할 것입니다. 법은 어떤 식으로 제<br />
조사와 사고가 난 100% 자율 운전 차량의 개<br />
인 탑승자 간 조율을 가능하게 할지 의문입니<br />
다. 인간 운전자를 완전히 배제하려는 구글이<br />
나 우버, 포드는 이러한 가이드라인을 환영하<br />
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상 상황에 대비한 운<br />
전자 의무조항”을 제외한 것이 과연 두 손 들<br />
어 환영할 일인지에 대해서는 좀 더 지켜봐야<br />
겠습니다 .<br />
미국 교통부의 자율 주행차 가이드라인은 제<br />
조사가 판매 직원에게 자율 주행이 어떻게 작<br />
동이 되는지 교육을 시켜야 하고 제조사와 판<br />
매 직원은 구매자에게 자율 주행에 대한 교육<br />
을 시켜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br />
현재 제도와 규정으로는 판매 직원이든 구매<br />
자든 충분한 교육이 이루어졌는지 구매자가<br />
비상 상황에 자율 주행차에 대한 대응을 어떻<br />
게 해야 하는지가 충분히 몸에 익혀졌는지에<br />
대해 확인할 방법은 없습니다. 자동차가 발명<br />
되고 운전면허증 시험이 생기고 제도화 되었<br />
듯이 자율 주행차가 아무리 조작 방법이 간<br />
단하더라도 충분한 교육이 이루어졌다는 것<br />
을 증명할 제도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br />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법도 제도도 변화합니<br />
다. 하지만, 많은 경우, 법과 제도는 사회 변화<br />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여 갈등을 일으키곤 합<br />
니다. 자율 주행차의 상용화는 인간 생활에 많<br />
은 변화를 몰고 올 것입니다. 하지만, 법과 제<br />
도가 자율 주행차의 상용화에 맞게 변화되고<br />
성립되지 않으면 자율 주행차 사용에 따른 인<br />
적 물적 피해와 갈등이 있을 것입니다. 저희 변<br />
호사들은 법과 사람이 만나는 지점에 있기 때<br />
문에 올바른 법 제정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습<br />
니다. 자율 주행차 상용화에 대비하여 입법 기<br />
관과 관계자 여러분들의 관심을 촉구합니다.<br />
칼럼 내용에 대한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시<br />
거나, 독자분들께서 알고 싶으신 법률이 있으<br />
면 주저 마시고 mail@songlawfirm.com으<br />
로 문의해주세요. 다음에 쓸 칼럼에 반영하<br />
겠습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Oct. 27, 2016 57
58<br />
Oct. 27, 2016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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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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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안투라지' 카메오,<br />
역대 드라마 사상 최다<br />
안투라지'가 또 한번 대한민국 드라마 역사를<br />
새로 쓴다. 한국, 중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br />
이시아 등 아시아 12개국에서 함께 방영하는 것에<br />
이어 대한민국 역대 드라마 사상 최다, 최정상급 카<br />
메오들이 출연할 예정인 것.<br />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br />
타로 떠오른 배우 영빈(서강준)과 그의 친구들 호진(<br />
박정민), 준(이광수), 거북(이동휘)이 매니지먼트 회사<br />
대표 은갑(조진웅)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br />
드라마.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br />
여덟 시즌을 방송하며 인기를 모았던 동명 드라마의<br />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br />
이와 함께 67명에 달하는 화려한 카메오 출연진 역<br />
시 '안투라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강하늘, 김성<br />
균, 박한별, 소이현, 송지효, 오달수, 이성민, 이엘, 인<br />
교진, 진구, 하정우 등 톱배우들은 물론이고, 박찬욱<br />
감독, 봉만대 감독, 이준익 감독 등 영화감독도 등<br />
장해 리얼리티를 더한다. 또 사이먼 도미닉, 산이 등<br />
래퍼들과 걸그룹 마마무, 아이오아이 김청하, 임나영<br />
등이 깜짝 출연하며 재미를 배가시킨다. 뿐만 아니<br />
라 야구선수 김광현, 모델 송해나 등 드라마에서 쉽<br />
게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들이 반가움 전할 계획<br />
이다.<br />
제작진은 "많은 분들이 바쁜 와중에도 특별출연으<br />
로 드라마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br />
이미 언론을 통해 공개된 카메오 외에도 아직 공개<br />
되지 않은 분들도 있다. 드라마 곳곳에서 카메오 분<br />
들의 활약이 극에 리얼리티와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br />
다. 67명의 카메오 분들이 각각 어떤 역할과 모습으<br />
로 조진웅, 서강준, 이광수, 박정민, 이동휘 등 주인공<br />
들과 호흡할지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br />
새로운 시도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는 '안<br />
투라지'는 오는 11월 4일 밤 11시 첫방송된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61
6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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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br />
세번째 대선토론 중 힐러리 민주당<br />
후보는 대통령이 된 후 100일 안<br />
에 이민개혁안을 발표하겠다고 해서 눈길<br />
을 끌었습니다. 미국경기가 조금씩 풀리고<br />
좋아지고 있다지만 많은 경제학자들은 이<br />
민개혁법안이 실행될 경우 미국경제에 큰<br />
도움이 될거라 전망하고 있습니다. 대선토<br />
론을 보면서 두 대통령 후보가 좀더 구체<br />
적인 차원에서 토론을 해 주었으면 하는<br />
바램이 있었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아쉬웠<br />
습니다. 이민개혁안이 법적, 도덕적, 사회<br />
적, 그리고 정치적인 차원에서 많은 토론<br />
의 주제가 되고 있지만, 합법적인 이민개<br />
혁안이 국가에 미칠 경제적 이익 또한 유<br />
익한 토론의 주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직 힐<br />
러리 민주당 후보의 구체적 이민개혁안은<br />
발표되지 않았지만 지난날 오바마 대통령<br />
의 이민개혁안을 토대로 이민개혁의 영향<br />
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br />
11 million 불법체류자들이 합법적인 체<br />
류 신분을 취득하고 시민권까지 받을 경<br />
우 미경제에 직, 간접적으로 미칠 긍정적인<br />
성장, 수입, 세금과 일자리 창출은 이민개<br />
혁안이 법으로 만들어지지 않고는 일어날<br />
신법률 칼럼<br />
T. 571-405-6540 / Email : info@shinlegal.com<br />
곽태우 변호사 Alex Kwak, Esq. : Shin Law Managing Partner<br />
힐러리의 이민 개혁안 풀리면<br />
미국 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br />
수 없는 일들 입니다. 하루 빨리 이민개혁<br />
안이 법으로 실천되어야 미국 경제에 도움<br />
이 된다는 결론입니다. 미국경제 성장에 미<br />
칠 이민개혁을 논리적으로 이해해 본다면,<br />
이민개혁안이 실행될 경우 생산력과 임금<br />
증가로 그들이 더 큰 소비와 세금을 낼 수<br />
있다는 점이 경제를 자극할 것이라는 것<br />
이 분명합니다. 소비가 늘어나면서 더 많<br />
은 제품과 서비스에 인력이 더 필요해지면<br />
서 더 많은 직장이 만들어지게 될 것입니<br />
다. 이민개혁을 통해 다음 10년 동안 경제<br />
적으로 미칠 영향을 경제학자들은 다음과<br />
같이 분석하고 있습니다.<br />
이민개혁안이 법으로 실행될 경우 합<br />
법적 체류 신분과 시민권을 부여할 경우<br />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br />
생산) 이 $1.4 trillion (1조 4천억 달러)로<br />
늘어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미국<br />
인들은 10년 동안 $791 billion를 개인 소<br />
득으로 더 벌어 들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br />
또한 10년 동안 1년에 203,000개의 새로<br />
운 직장이 생길 것으로 예상합니다. 처음<br />
5년 동안 불법체류자들은 자신들이 현재<br />
벌어들이는 수입보다 25.1% 더 벌 수 있<br />
으며, $659 billion dollar의 소득을 10년<br />
동안 벌어들일 것으로 봅니다. 그 결과 그<br />
들이 연방정부, 주정부와 local tax에 10년<br />
동안 내는 세금 또한 총 $184 billion($116<br />
billion : 연방정부, $68 billion : 주정부와<br />
Local정부)가 됩니다.<br />
두 번째 시나리오는 불법체류자들에게<br />
합법적인 신분을 2017년에 부여하고 5년<br />
후 시민권을 부여할 경우, 미국 GDP가 10<br />
년 동안 증가하는 금액은 $1.1 trillion (1조<br />
1천억 달러)이며, 미국인의 매년 벌어드리<br />
는 개인소득이 $618 billion이 증가됩니다.<br />
또한 일년에 159,000개의 새로운 직장이<br />
만들어집니다. 처음 시나리오와 비교해 볼<br />
때 이 두 번째 시나리오로 법이 승인될 경<br />
우 불법체류자의 개인 소득이 25.1%로 증<br />
가하려면 5년이 아닌 10년이 걸립니다. 10<br />
년 동안 이들은 $551 billion을 벌어들이며<br />
$144 billion 세금으로 더 낼 수 있습니다.<br />
($91 billion : 연방정부, $53 billion : 주정<br />
부와Local 정부)<br />
마지막 시나리오입니다. 이 시나리오는<br />
11 million 불법체류자들에게 2017년에 합<br />
법적인 체류 신분을 주고 10년 후 시민권<br />
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그럴 경우 미국의<br />
10년 동안 벌어들일 수 있는 GDP는 $832<br />
billion 이 되며, 미국인의 매년 벌어들이는<br />
개인 소득이 10년 동안 $470 billion이 증<br />
가 됩니다. 새로운 직장은 10년 동안 매년<br />
121,000개가 만들어 집니다. 처음 두 시나<br />
리오에 비교해 볼 때 마지막 시나리오는 불<br />
법체류자의 개인 소득이 5년 안에 15.1%<br />
로 증가합니다. 10년 동안 이들은 $109<br />
billion 세금을 $69 billion 연방정부로 그<br />
리고 $40 billion 은 주정부와 Local 정부<br />
로 내게 됩니다.<br />
이 세 시나리오 분석이 설명하는 것은 분<br />
명합니다. 현재 불법체류자들이 벌어들이<br />
고 있는 소득은 더 가능성 있는 소득보다<br />
작고 그러기에 세금 또한 작게 낼 수 밖에<br />
없는 상황이 미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br />
없다는 분석 결과입니다. 또 하나는 이민<br />
개혁이 통과될 경우 미국인들에게 돌아가<br />
는 경제적 혜택 또한 아무런 이민 개혁 없<br />
이 지나치는 것보다 크다는 것입니다. 얻는<br />
것이 잃는 것보다 많다는 것입니다. 이민개<br />
혁안을 통과시키느냐 아니냐는 더 이상 미<br />
주 공화 양당의 정쟁의 대상될 수 없습니<br />
다. 언제 통과시켜 가장 큰 경제적 이득을<br />
보냐는 것입니다. 하루 속히 빨리 이민 개<br />
혁안이 통과될수록 미국 경제에도 더 큰<br />
이득을 남기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br />
제공 꿈과 희망을 드리는<br />
신법률 그룹 곽태우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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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br />
Oct. 27, 2016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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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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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현, 두 도시 이야기',<br />
노무현을 떠올리다<br />
칭찬만 듣는 우리나<br />
라 대통령은 없었<br />
다. 故 노무현 전<br />
대통령 역시 마찬가지다. 그래도<br />
그는 조금은 더 국민과 가까이<br />
다가가려 노력했다. 현실을 사는<br />
우리가 현재 느끼는 바가 아닌<br />
가.<br />
우리나라 정치의 폐해 중 하<br />
나인 영 •호남 구분 없이 사람<br />
사는 세상을 만들고자 노력했<br />
으나 실패한 노 전 대통령. 그<br />
의 사상을 이어 가는 정치인<br />
들은 줄어드는 것 같은데 깨<br />
어있는 시민의 힘을 강조한<br />
그의 주장을 따르는 일반인<br />
들은 더 많아지는 것 같다. 뒤<br />
숭숭한 일들이 많은 요즘, 깨어있는 시<br />
민의 노력이 많아지고 있는 듯한 인상<br />
이다. 살기는 여전히 팍팍하지만 깨어있<br />
는 이들이 많아져 희망적이라고나 할까.<br />
영화 '무현, 두 도시 이야기'(감독 전인<br />
환)는 노 전 대통령을 추억하게 하고 눈<br />
물짓게 한다. 노 전 대통령을 기억하고<br />
추억하는 이들에게는 울컥한 감정을 전<br />
하기에 충분하다. 그를 좋아하던 사람<br />
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노 전 대통령<br />
을 추억하게 한다. '바보 노무현'을 마지<br />
막으로 떠나보낸 노제 영상은 언제 봐<br />
도 한숨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br />
영화는 노 전 대통령과 함께 부산시민<br />
민주협의회를 함께한 김희로 선생의 아<br />
들 김원명 작가가 독립예술가, 사진예술<br />
가, 팟캐스트 진행자 등등을 만나며 노<br />
전 대통령을 기억하고 다양한 이야기를<br />
나누는 형식이다. 이들이 현재를 담당<br />
하고, 부산 북강서을에 출마했다 패배<br />
한 노 전 대통령의 16대 총선 거리 유세<br />
영상 등이 과거 기억을 책임진다.<br />
잘 알려지지 않았던 노 전 대통령의<br />
선거 유세 당시 영상을 볼 수 있다는<br />
게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연<br />
설을 하다가 잊어버려 당황하는 모습과<br />
"2번을 뽑으면 뭐가 좋은데요?"라고 묻<br />
는 아이의 질문에 고민하는 모습 등 소<br />
탈하고 인간적인 노 전 대통령의 얼굴<br />
과 행동, 태도에서 그의 생각들이 고스<br />
란히 드러난다.<br />
또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br />
남지사 등 정치인들의 얼굴이 영화에<br />
잠깐씩 등장하긴 하지만 어떤 말도 하<br />
지 않는 것도 좋다. '친노'로만 포장하지<br />
않았다는 말이다.<br />
한 팟캐스트 출연진이 나와 노 전 대<br />
통령의 과거를 평가하고 이야기하는 건<br />
호불호가 갈릴 것 같다. 술자리에서 안<br />
줏거리로 씹거나 추억에 젖는 건 좋을<br />
수도 있으나 이들을 전문가랍시고 카메<br />
라에 담아내는 건 불순하다는 생각마<br />
저 하게 한다.<br />
노 전 대통령과 많은 시간을 함께한 전<br />
속 사진사 장철영씨의 눈물이 진실하게<br />
다가오는 이유와는 반대라고 해야 할까.<br />
2016년 20대 총선 여수을 지역에 출<br />
마했다 낙선한 故 백무현씨의 유세 과<br />
정을 담아내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br />
억하게 하는 것도 의도를 제대로 살리<br />
지 못한 인상을 줘 아쉽다.<br />
영화에서 많은 부분을 할애했지만 노<br />
전 대통령과의 연결 지점을 찾는데 실패<br />
했다고 생각한 이들이 있을 것 같다. 또<br />
다른 지역주의와 맞선 백씨의 패배가 '<br />
두 도시 이야기'라는 중의적 의미로 묘<br />
한 울림을 줄 수도 있었을 텐데 그 의도<br />
는 읽히기 쉽지 않다. 고인이 된 '두 무현'<br />
모두에게 미안한 설정은 아닐까 할 정도<br />
다. 제작진이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던<br />
영화의 포스터부터 노무현이 아닌가.<br />
98분. 15세 이상 관람가. 26일 개봉 예<br />
정.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67
68<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69
70<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Oct. 27, 2016 71
7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라우더 댄 밤즈<br />
상실의 아픔은 폭탄보다 무섭네<br />
지난해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작 라우더 댄 밤즈<br />
아내•엄마 잃은 삼부자의 내면 잔잔히 응시… 복합적인 구성 호불호 나뉠수도<br />
이사벨(이자벨 위페르)은 명성이 자자한<br />
종군 사진작가이자 한 남편의 아내, 두<br />
아들의 어머니다. 그랬던 그녀가 어느 날 교통사<br />
고로 세상을 떠난다.<br />
영화는 이사벨의 죽음으로부터 3년 뒤 시점에<br />
서 시작된다. 유작 전시회 준비를 위해 간만에 한<br />
자리에 모인 그녀의 남편과 두 아들. 젊은 나이에<br />
교수직을 얻고 단란한 가정을 꾸리는 등 겉으론<br />
완벽해 보이지만 어머니에 대한 기억을 둘러싸곤<br />
한없이 연약해지는 맏이 조나(제시 아이젠버그)<br />
부터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과 사춘기의 반항심<br />
이 얽혀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막내 콘래드(데빈<br />
드루이드), 그런 아들과 소통하려 애쓰지만 번번<br />
이 실패해 좌절하는 아버지 진(가브리엘 번)까지.<br />
남겨진 세 남자는 저마다 한껏 다른 모습으로 상<br />
실의 고통에 대처하며 삶을 이어간다.<br />
최근 몇 년 새 유럽과 미국에서 `차세대 천재 감<br />
독`으로 손꼽히며 주목받은 노르웨이 출신의 요<br />
아킴 트리에 감독이 내놓은 세 번째 장편 `라우<br />
더 댄 밤즈`는 일에 대한 야망과 가족을 향한 사<br />
랑 사이에서 평생 고뇌했던 한 중년 여성의 죽음<br />
이후 남겨진 이들이 겪어내는 뭉근하고도 치명적<br />
인 아픔을 차분히 조명한다.<br />
죽음과 상실의 고통을 다루지만 신파와 거리가<br />
멀다. 제각기 처한 다른 삶의 조건과 기억 속에<br />
서 다른 방식으로 아파하는 삼 부자의 형상은 차<br />
갑고 건조한 느낌이 들 만큼 담담하게 그려진다.<br />
사전 인터뷰에서 "슬픔이란 감정은 각자의 경험<br />
과 위치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다"고 밝힌 트리<br />
에 감독은 이 같은 생각을 강조하기 위해 각 인<br />
물의 시점을 오가는 복합적인 구성과 잦은 회상,<br />
꿈 시퀀스를 활용했다. 덕분에 뻔한 가족 화해 드<br />
라마와는 한참 거리가 먼 작품이 됐지만 소설을<br />
연상케 하는 이 같은 구성에 익숙지 않은 관객들<br />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나뉠 여지도 있다.<br />
배우들의 진정 어린 연기가 몰입을 돕는다.<br />
지난 반세기 100편 넘는 영화에 출연하며 칸•<br />
베니스•베를린 등 세계 3대 영화제를 석권한 관<br />
록의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는 특유의 자<br />
연스럽고 묵직한 존재감을 발한다. 외로움과 슬<br />
픔으로 비뚤어졌지만 결<br />
국 가장 깊은 성장을 이뤄내는 콘래드 역<br />
의 데빈 드루이드는 신인 같지 않은 노련한 인상<br />
을 남긴다. 실제 종군 사진작가들의 작품들을 선<br />
별해 삽입하고 각 등장인물이 바라보는 주변의<br />
사소하지만 아름다운 풍경들을 비중 있게 다루<br />
는 등 시각적으로 섬세한 연출이 돋보인다.<br />
지난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 진출작이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73<br />
'미씽' 공효진,<br />
드디어 '공블리' 벗는다<br />
‘미스터리 보모’로 파격 변신 도전…<br />
완전히 새로운 모습 보여주고파<br />
배우 공효진이 영화 '미씽: 사라<br />
진 여자'(감독 이언희)으로 데<br />
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한<br />
다.<br />
그동안 '파스타', '최고의 사랑', '질투의<br />
화신', '러브픽션' 등 다수의 작품에서 '<br />
공블리'라는 애칭을 얻으며 ‘로코 퀸’의<br />
자리를 지켜온 그녀가 지금까지는 볼<br />
수 없었던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br />
인 것.<br />
미씽: 사라진 여자는 어느 날 아이와<br />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 이름도 나<br />
이도 모든 것이 거짓이었던 그의 충격적<br />
인 진실과 마주하면서 시작되는 5일간<br />
의 추적을 그린 감성 미스터리다.<br />
공효진은 극 중 충격적인 진실을 감추<br />
고 있는 미스터리한 인물 한매 역에 매<br />
료돼 시나리오를 읽자마자 곧바로 출연<br />
을 결정지었다.<br />
아이를 돌보는 보모의 디테일한 몸짓<br />
부터 대사의 톤, 성격까지 몇 달간의 관<br />
찰과 연구를 거쳐 한매 캐릭터를 섬세<br />
하게 만들어 갔다는 후문.<br />
공효진은 "정돈되지 않은 속눈썹과 얼<br />
굴에 30개가 넘는 점을 직접 설정하는<br />
등 어디서도 본적 없는 새로운 모습을<br />
보여주고 싶었다"며 "한매는 대체 어떤<br />
사람인지, 연기하는 내내 그녀의 속마<br />
음은 어땠을까를 놓고 고민을 거듭했<br />
다. 오래도록 한매 캐릭터가 가슴에 남<br />
았던 것처럼 관객 여러분 역시 그녀의<br />
미스터리한 매력에 매료되실 것"이라며<br />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br />
함께 호흡을 맞춘 엄지원은 "공효진이<br />
한매 역을 맡지 않았다면 완전히 다른<br />
영화가 나왔을 것"이라 말했다.<br />
이언희 감독 역시 "한매는 이전에 비슷<br />
한 역할을 해보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br />
배우가 하길 원했다. 사람의 감정을 움<br />
직이게 하는 마력을 지닌 효진 씨 덕분<br />
에 촬영 하는 동안 신기한 순간이 많이<br />
있었다. 그 동안 내가 보지 못했던 새로<br />
운 모습이 너무 많았고, 한매 역을 그녀<br />
가 해줘서 정말 다행이라 생각한다"고<br />
만족감해 했다. 미씽: 사라진 여자는 오<br />
는 11월 개봉 예정이다.
74<br />
Oct. 27, 2016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usa.net<br />
차태현X김유정 '사랑하기 때문에',<br />
11월 16일 개봉 확정<br />
영화 '사랑하기 때문에'(감독 주<br />
지홍)가 오는 11월 16일 개봉<br />
한다.<br />
'사랑하기 때문에'는 기억 상실 작곡가<br />
이형(차태현 분)이 사랑에 서툰 사람들<br />
의 몸을 끊임없이 갈아타며 벌어지는 힐<br />
링 코미디. 지난 20일 제작보고회를 통<br />
해 베일을 벗은 '사랑하기 대문에'는 차<br />
태현부터 서현진, 박근형, 성동일, 김윤<br />
혜, 김유정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대세 배<br />
우들이 총 출동해 관심을 끌었다.<br />
차태현은 신구 대세 여배우들과 호흡<br />
김남길-천우희<br />
'어느날', 11월 개봉<br />
공개했다.<br />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을 예고하며 영<br />
을 맞춘 것에 대해 "김유정, 서현진을 이<br />
'어느날'은 혼수상태에 빠진 여자의<br />
화 속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br />
작품에서 만난 것 자체가 큰 에피소드이<br />
영혼을 보게 된 남자 강수(김남길)와<br />
한다. 검은 정장을 갖춰 입은 채 누군<br />
고, 지금껏 받은 여배우 복 중 최고"라고<br />
뜻밖의 사고로 영혼이 돼 세상을 처<br />
가를 그리워하듯 하늘을 응시하는 강<br />
만족해했다. 성동일과 박근형은 김유정<br />
음 보게 된 여자 미소(천우희)가 서로<br />
수와 환한 미소를 지으며 투명하게 빛<br />
에 대해 각각 "친딸 같은 배우", "정말 크<br />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br />
나는 미소의 영혼은 그 이면에 어떤<br />
나큰 발전을 했다"고 말하며 흐뭇한 눈<br />
은 영화다.<br />
사연을 감추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br />
길을 보냈다.<br />
공개된 '어느날' 티저 포스터는 세상<br />
불러일으킨다.<br />
제작보고회 이후 네이버에서 진행한 스<br />
유일하게 미소의 영혼을 볼 수 있는<br />
여기에 '나에게만 그녀가 보이기 시작<br />
타 스팟 라이브에서도 올 하반기 역대<br />
배우 김남길과 천우희 주연의<br />
영화 '어느날(감독 이윤기)'이<br />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br />
남자 강수와 새로운 세상을 만난 영<br />
혼, 미소의 특별한 어느날을 따뜻하게<br />
남아냈다. 눈부신 햇살 아래 같은 곳<br />
을 바라보는 강수와 미소의 모습이 두<br />
했다'라는 문구는 갑자기 강수의 인생<br />
에 찾아 든 미소의 영혼이 과연 서로<br />
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일으키게 될지<br />
호기심을 증폭시킨다.<br />
최고 시청자 수와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br />
폭발적인 대중들의 관심을 입증시켰다.<br />
이들의 따듯하고 유쾌한, 힐링 코미디 ‘<br />
사랑하기 때문에’는 11월 16일 개봉해<br />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75
7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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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듀' 이문세 "자이언티<br />
음악에매료…신선한충격"<br />
이문세와 자이언티의 콜라보가<br />
이뤄졌다.<br />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에<br />
서는 자이언티가 '정신적 지주'로 여겨왔<br />
던 선배 가수 이문세와 꿈의 콜라보 무<br />
대를 펼치는 모습이 공개된다.<br />
이날 방송에는 역대 최고점을 기록하<br />
며 '제7대 판듀'에 오른 전인권X송도푸<br />
드트럭에 도전하기 위해 자이언티, 옥주<br />
현, 이문세가 출연한다.<br />
본 방송에 앞서 제작진은 이문세와 자<br />
이언티의 콜라보 무대 영상을 선공개했<br />
다. 공개된 영상에서 MC 전현무는 "이문<br />
세와 자이언티, 이 조합은 정말 상상할<br />
수 없는 조합인데요"라며 두 사람의 콜<br />
라보 무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br />
이문세는 "자이언티하고는 처음 만났<br />
다. 요즘 가장 핫한 친구이지 않냐"라고<br />
말문을 열었다. 이에 자이언티는 "초등<br />
학교 때부터 이문세 선배님 노래를 부르<br />
곤 했었다. 정말 팬이다. 영광이다"라며<br />
소녀팬처럼 수줍은 미소를 보여 눈길을<br />
끌었다.<br />
두 사람이 부르게 된 곡은 이문세의 3<br />
집 앨범 타이틀곡이자 그를 최고 가수<br />
로 이끈 명곡 '난 아직 모르잖아요'. 이문<br />
세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자이언티의 특<br />
유의 감성이 조합을 이룬 하모니는 모두<br />
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는 후문이다.<br />
한편, 이날 녹화를 마친 이문세는 자신<br />
의 SNS 계정에 "자이언티 음악에 매료<br />
당했다. 그동안 몰랐던 거다.<br />
뒤늦게라도 그 친구의 음악을 같은 무<br />
대에서 접했다는 게 내겐 큰 기쁨이었다.<br />
옥주현의 가창은 세상이 다 아는 거고,<br />
자이언티의 담백하고 절제된 그루브가<br />
나를 또 도전케한다. 어쨌든 신선한 충격<br />
이었다. 넌 눈이 매력이더라^^"라는 글<br />
을 게재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br />
였다.<br />
21년 음악인생<br />
돌아보는 발매<br />
YB가 21년간의 발자취를 돌아<br />
보는 앨범 ‘REMIND’를 발매<br />
한다.<br />
‘YB’ 하면 떠오르는 5곡을 모았다.<br />
윤도현 솔로 데뷔곡 ‘타잔’, ‘사랑했나<br />
봐’, ‘잊을께’, 영화 ‘박하사탕’의 감동<br />
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박하사탕’,<br />
그리고 최근에 SBS ‘판타스틱 듀오’,<br />
MBC ‘복면가왕’ 등 방송에서 재조<br />
명 받은 ‘흰수<br />
염고래’이 수록<br />
됐다. 이번 앨범<br />
‘REMIND’에는<br />
또 다른 숨겨진<br />
의미가 있다. 바<br />
로 윤도현 솔로<br />
곡 2곡과 YB의<br />
이름으로 발표<br />
한 3곡을 한 데 모았다.<br />
어쿠스틱 기타와 피아노 선율, 윤도<br />
현의 목소리만으로 새롭게 편곡된<br />
윤도현의 솔로곡 ‘타잔’, ‘사랑했나봐’<br />
는 부드럽고 서정적인 감성을 노래<br />
한다. 반면 ‘박하사탕’, ‘흰수염고래’,<br />
‘잊을께’는 YB의 강렬하고 다양한<br />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곡들이다.<br />
특히 윤도현의 솔로 데뷔곡인 ‘타<br />
잔’은 21년 만에 새로 태어난 곡. YB<br />
기타리스트이자 음악감독인 허준의<br />
기타 연주와 함께 Onetake 방식으<br />
로 녹음했다. 윤도현의 맛깔나는 하<br />
모니카 소리가 또 하나의 감상 포인<br />
트인 ‘타잔’의 생생한 Onetake 녹음<br />
현장을 뮤직비디오로 공개할 예정<br />
이다.<br />
또한 KT 지니뮤직의 360도 VR로<br />
촬영한 ‘박하사탕’, ‘흰수염고래’, ‘잊<br />
을께’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될 예<br />
정이다.<br />
YB는 “그동안<br />
걸어왔던 스물 한<br />
해 동안의 발자취<br />
를 돌아보며 또<br />
한 발 앞으로 나<br />
아갈 것”이라며 “<br />
멈추지 않고 더욱<br />
발전하는 모습을<br />
보여드리고 싶다”고 앨범 발매 소감<br />
을 밝혔다.<br />
YB ‘REMIND’ 앨범은 각 음원사<br />
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CD는 한정<br />
판으로 제작되어 ‘YB vs 윤도현 콘<br />
서트 -딴판-’의 공연장에서 만나볼<br />
수 있다.<br />
YB는 앨범 발매와 동시에 홍익대<br />
대학로아트센터에서 ‘YB vs 윤도현<br />
콘서트 -딴판-’을 진행하며, 12월부<br />
터 전국투어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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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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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칼럼<br />
김윤회 원장<br />
신동엽 그리고 김수영<br />
아트 미술학원 미술계 직업 탐색 20<br />
김재억 칼럼<br />
굿스푼 선교회 대표 김재억 목사<br />
라틴아메리카의 약이 되는 독초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85<br />
신동엽 그리고 김수영<br />
오늘은 1960년대를 대표하는<br />
두 시인의 작품을 감상해 봅<br />
니다. 신동엽과 김수영입니다. 먼저 신<br />
쇠붙이는 가라.<br />
버려야 할 것은 버려야지요. 그런데<br />
눈은 살아있다. / 떨어진 눈은 살아<br />
있다.<br />
마당 위에 떨어진 눈은 살아있다.<br />
60년대 한국은 군사 독재에 의해 억<br />
눌렸던 시대였습니다. 많은 지식인들<br />
은 쉽고 편하게 현실에 타협하거나 안<br />
동엽의 시 ‘껍데기는 가라’입니다.<br />
버려야 할 것들이 이 세상의 주인인<br />
주하려고 했습니다. 김수영의 시 ‘눈’<br />
척 행세하고 있으니 큰일입니다. 분단<br />
기침을 하자. /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br />
은 지식인들의 각성과 실천을 촉구하<br />
껍데기는 가라. / 사월도 알맹이만 남<br />
된 조국, 동족끼리 서로 겨누고 있는<br />
하자. / 눈 위에 대고 기침을 하자.<br />
는 작품입니다. ‘눈’은 그것이 지닌 정<br />
고 / 껍데기는 가라.<br />
전쟁과 파괴의 기운들. 민주주의를 억<br />
눈 더러 보라고 마음 놓고, 마음 놓고<br />
결함의 이미지와 지속적으로 쌓여 가<br />
누르는 독재 정치. 이것들은 모두 버려<br />
/ 기침을 하자.<br />
는 성질로 인해 ‘민중의 순수한 생명<br />
껍데기는 가라. / 동학년 곰나루의,<br />
야 할 껍데기들입니다. 시인은 이런 껍<br />
력’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얻게 됩니다.<br />
그 아우성만 살고 / 껍데기는 가라.<br />
데기를 모두 버리고 우리 모두의 민주<br />
눈은 살아있다. / 죽음을 잊어버린 영<br />
시인은 ‘기침’을 통해 가슴에 쌓인 ‘가<br />
주의와 통일에 대한 열망이 우리 땅을<br />
혼과 육체를 위하여<br />
래’를 뱉어내고자 합니다. 이는 부정한<br />
그리하여, 다시 / 껍데기는 가라. / 이<br />
가득히 감싸기를 소망하고 있습니다.<br />
눈은 새벽이 지나도록 살아있다.<br />
권력을 순순히 받아들이며 살아가는<br />
곳에선 두 가슴과 그곳까지 내논<br />
사월 혁명의 외침, 동학년 농민들의 반<br />
무기력한 근성을 떨치고 불의에 맞서<br />
아사달과 아사녀가 / 부끄럼 빛내며<br />
외세, 반봉건 투쟁, 아사달 아사녀의<br />
기침을 하자. / 젊은 시인이여 기침을<br />
는 실천적 지식인으로 거듭나고자 하<br />
/ 맞절할지니<br />
순결한 만남같은 것들이 그것입니다.<br />
하자. / 눈을 바라보며<br />
는 노력입니다.<br />
한라산에서 백두산까지 한반도 온 땅<br />
밤새도록 고인 가슴의 가래라도 / 마<br />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다시는 이<br />
껍데기는 가라. / 한라에서 백두까지<br />
에서 그런 향기가 퍼져나갈 겁니다.<br />
음껏 뱉자.<br />
런 암울한 시대를 경험하지 않았으면<br />
향그러운 흙가슴만 남고 / 그, 모오든<br />
좋겠습니다.
8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Ju Yun<br />
T. 703-961-9039<br />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학<br />
업과 진로입니다. 특히 미래의<br />
꿈을 설정하고 인생의 방향을 잡는 진<br />
로 선택은 언제나 신중할 수밖에 없지<br />
요. 이런 학생들에게 현직에 있는 직업<br />
전문가가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와<br />
직업 현장을 직접 체험해 보는 일은 무<br />
엇보다 중요합니다.<br />
기사를 통해 미술과 관련된 직업을<br />
알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 체험에<br />
도전해 봅시다.<br />
자동차 디자인의 과정<br />
3. 랜더링 작업<br />
어느 정도 스케치가 완성이 되면 이<br />
미술계 직업 탐색 20<br />
제 랜더링 작업을 하게 됩니다.<br />
랜더링이란 스케치가 된 디자인에<br />
색을 입히는 작업으로 요즘은 주로<br />
컴퓨터로 작업하지만 마카나 파스텔<br />
연습도 해두시면 좋겠습니다.<br />
4. 모델링<br />
스케치, 랜더링까지 다 끝맞추셨으<br />
면 모델링 준비를 하게 됩니다. 모델<br />
링 하기 전에 디자인맵이란 것을 만<br />
들어야 하는데, Grid된 보드 위에 라<br />
이테잎 (화방가면 팝니다.<br />
검정테이프 유사하게 생긴건데 종<br />
이 재질이고, 테잎 폭이 1mm, 3mm,<br />
5mm 등으로 매우 얇습니다.<br />
떼었다 붙였다를 반복할 수 있어 편<br />
리합니다.) 을 이용해서 디자인 된 차<br />
를 그립니다.<br />
1/5인지, 1/10인지 모델링을 할 스케<br />
일을 확실히 정하고 나서, 전체적인<br />
테두리, 문짝, 램프, 타이어 위치 등<br />
을 표현하고, Front, Side, Rear 부분<br />
을 크기에 맞게 라인 테잎 드로잉 작<br />
업을 합니다.<br />
윗 작업을 토대로 모델링 작업을 시<br />
작합니다. 자동차 회사의 경우 모델<br />
링을 1:1 크기로 할 때 기본 뼈대가<br />
있기 때문에 상관 없지만 일반 학교<br />
에서는 스티로폼이나, 아이소핑크 같<br />
은 재료를 이용해서 모델링 할 크기<br />
에 맞는 큰 육면체를 만듭니다. 그런<br />
후, 그 육면체에 앞, 옆, 뒤에 맞춰 간<br />
단하고 전체적인 자동차 스케치를 합<br />
니다.<br />
그런 후 드디어 모델링 작업을 본격<br />
적으로 시작 할 수 있게 됩니다. 어느<br />
정도 큰 덩어리 모양으로 자동차 모<br />
형을 갖추게 되면 본격적인 모델링 작<br />
업을 하게 되는데 회사난 학교나 일<br />
반적으로 클레이라는 공업용 진흙으<br />
로 모델링 작업을 합니다.<br />
이 클레이는 열을 가하면 물렁물렁<br />
해지고 상온이 되면 조금은 딱딱해<br />
지는 특성이 있습니다.<br />
처음에 클레이 오븐에 열을 가하여<br />
클레이를 말랑말랑하게 한 후 아까<br />
해둔 스티로폼 모형 위에 클레이를<br />
조금은 두툼하게 붙힙니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87<br />
요즘 글을 읽다 보면 아는 말 보<br />
다 모르는 말이 더 많다. 어느<br />
분이 “불금하세요.”라고 하기에 “그게<br />
무슨 말이에요?”라고 묻자 “불같은 금요<br />
일을 보내라.”라는 뜻이란다. 불같은 금<br />
요일이라면 불같이 뜨겁게 지내라고 하<br />
는 것인지 아니면, 금요일엔 화롯불이라<br />
도 피워 고구마라도 구워 먹으라고 하는<br />
것인지 도통 알 수 없다.<br />
하긴 생각지도 못했던 일이 많이 일어<br />
나는 요즘 세상, 말이 바뀐들 무엇이 그<br />
리 대수랴,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찬 발걸<br />
음을 떼고 있는 학생, 희소병이라는 이<br />
름도 생소한 병을 앓고 있는 아버지의<br />
마음이라도 상할까봐 늘 마음 졸이면서<br />
도 아들에 대한 희망으로 사는 부모님<br />
에게 실망을 안겨드리고 싶지 않아 예쁜<br />
모습으로 열심히 공부하는 김 모 군은<br />
그만 털썩하고 자리에 주저앉아 버렸다.<br />
어머니가 버는 돈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br />
하고 있었지만, 어머니가 직장을 잃어버<br />
리자, 그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몰<br />
라 주저앉아 버린 것이다. 그랬다. 우리<br />
가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야 얼마든지<br />
알 수 있겠지만, 어느 날 갑자기 무엇인<br />
예진회가 만난 형제들<br />
예진회 대표 • 박춘선<br />
잘 될거야<br />
가가 꽉 막혀버린 듯한, 어찌해 볼 도리<br />
없이 갇혀버린 듯한, 아무리 발을 동동<br />
굴러 보아도 해결할 수 없는 그런 상황<br />
에 부닥쳐 버린 김 군 가정은 스산하게<br />
부는 가을바람 보다 더 추운 냉동실이<br />
되어버렸다. 눈물로 밤을 지새우는 어머<br />
니는 아픈 남편의 마음에 더 큰 상처를<br />
안겨줄까 두려워 숨을 죽이고, 그런 아<br />
내를 바라보아야 하는 남편의 심장은 터<br />
져버릴 것만 같았다. “아들의 모습이 너<br />
무 마음이 아파요. 못난 부모 만나 마음<br />
고생 하는 아들에게 말 한마디 건넬 수<br />
가 없네요.”라고 말하는 아버지의 눈이<br />
벌겋게 충혈되어 있었다. 아픈 아버지를<br />
대신하고 고생하는 어머니를 위해 자신<br />
도 일할 수 있다면 좋을 텐데, 부모님의<br />
꿈이 아들에게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br />
에 감히 부모님께 한 말씀 드리지 못했<br />
다. “그래, 걱정하지 마라, 다 잘 될 거야,<br />
우리 힘을 내 보자,”라고 말하고 있었지<br />
만, 우리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br />
알 길이 없었다. “주님, 어떻게 하면 될<br />
까요?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작은<br />
지혜라도 주십시오.”라고 중얼거리는 나<br />
자신도 결국 다시 또 주님께 매달리는<br />
나약한 인간이었다. 그렇게 묵주기도를<br />
하면서 3마일의 길을 걸었다. 그때 한 마<br />
디 음성이 귀를 때렸다. “너 혼자 뭘 하<br />
겠느냐? 함께 해야지,” “네? 뭘요?”라며<br />
고개를 돌렸을 때, 이미 그 목소리는 어<br />
디론가 멀리 사라지고 없었다.<br />
나 혼자는 그 어떤 것도, 무엇이라도 할<br />
수 없었다. 내가 무엇을 어찌한단 말이<br />
더냐? 그런데 누구와 함께하라는 말씀<br />
일까? 한참을 고민하고 걱정했을 때 떠<br />
오르는 것은 바로 그것이었다. 한 생명<br />
을 또다시 나에게 보내주신 주님의 뜻<br />
을 알 것 같았다. 한 푼 두 푼 모으면 해<br />
결할 수 있을 것이야. 그래 그럴 수밖에<br />
없는 것이야, 나 혼자 무얼 할 수 있을<br />
까? 없었다. 그래서 “내가 여기 있잖니,”<br />
라며 손을 붙들어 주신 분, 바로 그분이<br />
우리 곁의 가까운 곳에 계시다는 것을<br />
왜 잊었을까? 용기가 샘솟는다. 그래 많<br />
은 사람에게 죄송하고 또 미안한 일이지<br />
만, 그렇게라도 해야 할 것 같았다. “걱정<br />
하지 마, 모두 다 잘 될 거야,”라며 힘차<br />
게 한 마디 내뱉었지만, 과연 잘 해결될<br />
수 있을까를 걱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br />
“주님, 전 아무것도 모릅니다. 주님께서<br />
하라고 하신 대로 할 뿐입니다. 주님 빽<br />
만 믿고 덤빌 테니 이기고 지는 것은 주<br />
님께서 판단해 주십시오.”라는 한 마디<br />
에 희망을 걸고 뛰어들었다.<br />
인생을 살아가면서 험난한 길, 가파른<br />
오르막길, 가시덤불 속을 걷지 않은 사<br />
람이 어디 있으랴, 그래도 우리는 그 험<br />
하디험한 인생길을 잘 헤쳐나오며 살아<br />
오지 않았던가, 아직 이 세상을 다 알지<br />
못하는 그 아이의 슬픈 눈에 밝은 햇살<br />
을 비춰줄 수 있는 이, 그것은 바로 우<br />
리가 해야 할 일이었다. 발을 동동 구르<br />
는 엄마의 마음도 아픔이지만, 아직 젊<br />
은 나이에 무서운 병마 때문에 가정을<br />
이끌어 갈 수 없는 아버지가 더욱 애처<br />
로워 가엽기만 하다. “괜찮아, 괜찮아, 다<br />
잘 될 거야.”라고 말하며 그의 손을 잡<br />
아주었을 때, 반쪽만 살아있는 그의 심<br />
장이 뛰고 있었다. “고맙습니다. 이 은혜<br />
를 어떻게 다 갚아야 할까요?”라고 말하<br />
는 그에게 “뭘 어떻게 갚아? 빨리 나아<br />
서 그거 다 갚아, 알았지?”라며 웃기는<br />
했지만, 사실 나도 자신은 없었다.<br />
그러나 우리는 해야 했다. 몸의 상처야<br />
세월이 가면 나을 수 있겠지만, 지금이<br />
아니면 다시 올 수 없는 아이의 미래를<br />
위해 우리 역시 발걸음을 내세워야 했<br />
다. “웃어라, 죽상하고 있다고 해결되는<br />
것이 아니야. 다 잘 될 것이니 너무 걱<br />
정하지 마라, 주님께서 분명히 함께해야<br />
한다고 했으니,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br />
우리 한번 용기를 내 보자.”라며 아이의<br />
어깨를 토닥인다. 그렇지 않아도 멍울져<br />
아픈 저 어린 가슴에 맺혀있는 그 슬픔<br />
을 닦아내 주어야 했다.
8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라틴아메리카의 약이 되는 독초<br />
중앙아시아가 원산지인 옻은 세계<br />
적으로 약 70속, 600여 종이 있<br />
다. 옻나무는 우리나라의 기후 풍토에 적<br />
합하여 전국에 걸쳐 분포되어 있으며, 개<br />
옻나무, 덩굴옻, 붉나무, 검양옻나무, 산<br />
검양옻나무 등 6종이 있다고 한다.<br />
밭 둔덕이나 하천제방, 산기슭 부위에<br />
서 잘 자라는 옻나무는 줄기가 곧게 올<br />
라가며 최고 12m까지 키가 자라고, 직<br />
경 40cm까지 크며 둥근 알 모양의 잎에<br />
는 가시가 나 있다. 옻나무의 수액을 옻<br />
이라 하는데, 천연도료로 칠공예에 훌륭<br />
하게 쓰인다. 간 기능 증진, 위장 장애 개<br />
선, 그리고 하복부 어혈을 풀어 주는 데<br />
효과가 있다고 하여 닭과 함께 푹신 고와<br />
서 먹는 참옻은 실제로 먹은 사람 네 명<br />
중 한 명은 효과를 봤다고 하나 대부분<br />
은 심각한 부작용으로 급성 알러지, 전<br />
신 발진과 가려움증, 만성 부작용으로<br />
피해를 입는다고 한다.<br />
모세혈관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는 옻<br />
부작용은 커다란 발진으로 시작한다. 긁<br />
어도 가시지 않는 극심한 가려움증은 옻<br />
오름 72시간에 절정을 이룬다. 간과 콩<br />
팥을 침해하는 강력한 독기, 그리고 나<br />
중에는 기도까지 퉁퉁 붓게 해 호흡장애<br />
를 초래하고 급기야는 목숨까지 잃게 한<br />
다. 이쯤 되면 보신하기 위해 먹은 건지,<br />
죽기를 각오하고 옻 오름에 도전한 만용<br />
을 저지른건지 모를 지경이 된다.<br />
경희대 동서신의학대 최원철 교수는 옻<br />
나무에서 추출한 천연물질에서 알레르<br />
기 유발 물질을 제거한 성분을 이용해<br />
넥시아(nexia)를 만들었다고 한다. 암환<br />
자에게는 메시아처럼 소망을 주는 넥시<br />
아로 암환자 216명 중 53%인 114명이 극<br />
적인 회생을 경험케 했고, 2개월 이상 생<br />
존이 불가능하다는 4기 말기암 환자를<br />
치료한 결과 22.4%의 암환자가 만 5년<br />
이상 생존했다고 한다. 3기암은 79%, 백<br />
혈병(혈액암)은 70%, 폐암 33%가 5년 이<br />
상 생존한 것으로 심포지움에서 밝혔다.<br />
신토불이 참옻에서 생명을 살리는 기적<br />
의 신약이 나와 꺼져가는 등불 같고, 상<br />
한 갈대 같은 암환자와 환우 가족들에<br />
게 소망을 가져다 주기를 기대한다.<br />
라틴아메리카 과테말라에도 약이 되는<br />
독초(yerba de poison)가 서넛 있다. 열<br />
대 우림에 해당하는 과테말라의 여름은<br />
독초가 자라는 데 최적의 생육의 조건이<br />
된다. 과테말라 북부 끼체 광할한 열대수<br />
림에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는 독초는 깜<br />
뻬시노(농부)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br />
다. 잔인한 악명을 떨치는 독초로는 빨<br />
로 데 울레(palo de hule), 띠라 레체(tira<br />
leche), 엘 아르볼 데 삐까 삐까(el arbol<br />
de Pica Pica), 엘 아르볼 데 치치까스떼<br />
(el arbol de Chichicaste) 등이 있다.<br />
과테말라 참 옻나무에 해당하는 이러<br />
한 독초들은 7m 정도 자란다. 농부들이<br />
방심하거나 장난삼아 함부로 꺾는 것을<br />
몹시 싫어해서 대단히 심각한 것으로 되<br />
갚아 준다. 잎 그늘 아래서 한여름 오수<br />
를 즐기는 것도 허용되지 않는다. 살림집<br />
주변에 뿌리를 내려보려고 호시탐탐 포<br />
자를 뿌려대는데 위험을 무릎 쓰고 제거<br />
할 때도 반드시 보복하듯 피해를 안긴다.<br />
정글칼 마쩨떼로 가지를 치면 고무 같<br />
은 하얀 수지가 흐른다. 마치 흐르는 진<br />
한 우유 같다고 해서 ‘띠라 레체’라고 부<br />
르는데 액체가 피부에 닿으면 즉시 전신<br />
에 빨간 발진이 돋아나기 시작하고 금세<br />
두꺼비 잔등처럼 변해 버린다. 혹여라도<br />
손에 묻어 눈에 들어가면 소경이 되고,<br />
기관지를 막아 호흡곤란증이 초래된다.<br />
촌각을 다투어 약사나 의사에게 보이고<br />
급히 해독제를 주사하지 않으면 죽게 되<br />
는 강성 독초이다. 암을 치료하는 기적의<br />
신약 넥시아처럼, 북부 과테말라에 거주<br />
하는 인디오들은 독초 치치까스떼의 잎<br />
과 수액으로 약을 만들어 류마티스성<br />
관절염, 뼈가 욱신거리고 아플 때 사용<br />
한다. 워싱턴 수도권 지역의 라티노 노<br />
동자들은 봄철부터 늦가을까지 잡풀 제<br />
거로 일당을 벌 때가 많다. 청바지에 반<br />
팔 티셔츠를 입고 하루 종일 가든 정리<br />
를 하다 보면 어느새 포이슨 아이비(poison<br />
Ivy) 풀 독으로 양쪽 팔이 빨갛다. 참<br />
기 어려운 가려움에 화르마시아(farmacia,<br />
약국)에 달려가 끄레마(가려움 방지<br />
연고제)를 사서 발라보지만 독기는 쉽게<br />
다스려지지 않는다. 지긋지긋한 가려움<br />
이 길게는 한달동안 계속되는데 박박 긁<br />
어도 성이차지 않는다.<br />
이쯤되면 쥐꼬리만한 일당은 약값으<br />
로 다 써버렸고 햇볕에 검게 그슬린 노<br />
동자의 양팔엔 내려 앉은 새까만 피딱지<br />
가 가득하다 경우에 합당한 진실된 한마<br />
디 말을 하기 위해 세 번 생각한다는 ‘삼<br />
사일언( 三 思 一 言 )’의 지혜가 어느 때보다<br />
필요하다. 무심코 던진 한마디 비수 같<br />
은 말은 영혼의 독초처럼 마음에 박혀<br />
많은 관계 장애를 초래한다. 앞으로는 라<br />
티노에게 환하게 웃으며 ‘올라 아미고’라<br />
고 불러보자.<br />
• 도시빈민선교 & 재활용품<br />
기증문의 : 703-622-255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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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89<br />
골•프•생•각 한국 KPGA 와 미국 PGA 김홍석 프로 칼럼<br />
204회<br />
년전<br />
투어때부터 인연을 가지고 있는<br />
김시우 프로가<br />
이번에<br />
에서<br />
우승하였습니다<br />
진심으로 축하합니다<br />
슬라이스 임팩트 라인<br />
이번 주에는 대부분의 초급, 중급 혹은 상급<br />
자까지도 오해하고 있는 임팩트 라인에 대<br />
하여 생각해 보겠습니다. 슬라이스 구질이 문제가<br />
되는 스윙은 임팩트 라인이 아웃 인 스윙이 되어서<br />
클럽페이스가 밖에서 안쪽으로 당겨지는 경우가 대<br />
부분 입니다. 대부분의 투어 프로들은 여러가지의<br />
스윙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양용은 프로가<br />
인터뷰에서 자신은 약 30가지의 스윙을 하고 있다<br />
라고 할 정도로 여러가지 구질을 구사할 수 있는 여<br />
러가지 스윙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골프스윙이 하<br />
나라는 편견을 없애야 합니다.<br />
골프공은 시계방향의 스핀을 먹지 않고서는 절대<br />
로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슬라이스가 나지 않습니<br />
다. 물론 클럽 페이스가 임팩트 때 오픈되어 있을<br />
때 악성 슬라이스가 나기도 하지만 이 또한 열려있<br />
는 클럽페이스가 시계방향의 스핀을 주게 되어 공<br />
이 돌게 됩니다.<br />
드라이버는 슬라이스가 나서 문제가 많은 골퍼가<br />
의외로 100 야드 안쪽의 숏게임을 아주 잘하는 경<br />
우를 많이 봅니다. 이는 아웃사이드 인의 스윙을 하<br />
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연습장에 가서 샌드웨<br />
지나 피칭 웨지로 슬라이스를 쳐 보십시오. 아마 슬<br />
라이스 구질 보다는 똑바로 가는 구질이 많이 나올<br />
것입니다. 스핀이 많이 먹고 높이 떠서 빨리 서주는<br />
구질이 바로 슬라이스이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숏게<br />
임을 하기에 적합한 임팩트 라인이 바로 아웃사이<br />
드 인 입니다.<br />
하지만 비거리를 많이 내주고 거리를 안정시키기<br />
위해서는 인사이드 아웃 스윙을 해 주어야만 합니<br />
다. 인사이드 아웃 스윙은 훅 구질이 나기 쉽습니다.<br />
아마추어들이 연습할 때슬라이스를 걱정하는 것과<br />
마찬가지로 프로들은 훅을 걱정하는 경우가 많습<br />
니다. 골프 샵에 가서 클럽을 구입할 때 보면 알 수<br />
있습니다.<br />
아마추어들은 슬라이스를 줄이기 위해 클럽 페이<br />
스가 왼쪽으로 꺾여 있는 훅 페이스를 좋아 하지<br />
만 프로들을 위한 클럽 (Tournament Player's) 디<br />
자인은 페이스가 오픈되어 있는 경우가 대부분 입<br />
니다. 아마 TP 클럽을 샀다가 고생하신 분들이 많<br />
을 것입니다.<br />
혼자 스윙을 연구해 슬라이스를 잡기는 아주 어렵<br />
습니다. 왜냐하면 임팩트 때 클럽이 열려있어 그런<br />
것 같다는 느낌이 들어 임팩트 때 손목이나 팔의 회<br />
전을이용하여 클럽페이스를 엎어 놓는 연습을 하게<br />
되고 이는 슬라이스 뿐만 아니라 훅, 타핑, 뒷땅 등<br />
무수히 많은 종류의 샷이 나오게 되기 때문입니다.<br />
만일 슬라이스를 고치고 싶은데 고쳐지지 않는다<br />
면 그대로 쓰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코스에 나<br />
가 적당히 왼쪽을 보고 쳐서 페어웨이에 올려놓<br />
을 수 있다면 성공입니다. 하지만 그 정도로 만족<br />
하지 않으신다면 중요한 연습 한가지를 알려드리<br />
겠습니다. 임팩트 때 훅 스핀이 걸릴 수 있도록 인<br />
■ 김홍석 프로<br />
사이드 아웃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오른발을 한 자<br />
정도 뒤로 뺀 스탠스를 취해 백스윙 때 클럽을 확실<br />
히 안쪽으로 들여 놓을 수 있도록 해 주고 그 백스<br />
윙 라인을 따라 다운스윙을 해 주는 것입니다. 이<br />
는 시계 반대 방향의 스핀을 유도해 훅 구질의 공을<br />
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감각을 느껴준 후 원래 스<br />
탠스로 돌아오면 슬라이스가 많이 줄어든 것을 느<br />
낄 수 있을 것입니다.<br />
자신의 구질이 맘에 들지 않으면 임팩트 라인과 구<br />
질에 대해 여러 가지 샷을 시범 보여 줄 수 있는 상<br />
급자를 가르칠 수 있는 골프 프로를 만나야 합니다.
90<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91<br />
마이클 리의 부동산 칼럼 엡스틴 엔 피어스 부동산<br />
마이클 리<br />
• 버지니아 주<br />
• 메릴랜드 주<br />
• 년 소더비 부동산 럭셔리 주택담당<br />
• 년 웰스파고 은행 담당이사<br />
• 년 뱅크오브 아메리카 주택융자담당 부사장<br />
• 년 가격정책이사<br />
• 년 캐미칼 테크놀로지 디렉터<br />
• 년 캐미칼 아시아 시장 기술담당 이사<br />
• 년 뉴욕주립대 경영학 석사<br />
• 년 미시간 주립대 공학 석사<br />
문의 : 703.678.1855 (예약필수)<br />
mlee.epr@gmail.com<br />
www.enphomes.com<br />
11320 Random Hills Rd. #120,<br />
Fairfax, VA 22030<br />
주택시장의 특성상, 대도시나 교<br />
외의 주택들이 조금씩 다른 마<br />
케팅과 판매전략이 필요하다. 그러나<br />
이 다른 마케팅, 판매전략이 절대적이<br />
고 현실적인 거시적 입장을 무시할 수<br />
는 없다. ‘바이어의 눈에 좋아 보이는<br />
주택은 다른 바이어들의 눈에도 좋아<br />
보인다. 그러나 셀러의 눈에 좋아 보이<br />
는 주택이 항상 바이어의 눈에 좋아 보<br />
이지는 않는다.’<br />
1. 셀러의 최대 목표는 최대이익을 올<br />
리고 집을 파는 것이다 : 셀러들 중에<br />
가끔 “진심으로 자신의 주택을 자신들<br />
만큼 잘 관리하고 즐길 바이어를 찾는<br />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한다. 그러나 이<br />
는 항상 “최대 이익” 다음으로 우선순<br />
위에서 밀린다. 딸 가진 부모가 “사위<br />
감은 우리 딸을 사랑하면 된다”라고<br />
해도, 사위감의 직장, 학력, 건강, 집안<br />
들을 보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바<br />
이어가 지불하고 싶은 액수가 셀러의<br />
팔고 싶은 액수와 맞아 떨어진다면, 그<br />
어떤 조건들도 조용히 뒤로 물러난다.<br />
2. 오퍼가 들어오지 않는 이유 : 주택<br />
부동산 매매의 민얼굴<br />
이 시장에 오랫동안 머물렀는데도 오<br />
퍼가 없다면, 세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br />
주택에 문제가 있던지, 가격에 문제가<br />
있던지, 아니면 마케팅 전략에 문제가<br />
있던지.<br />
a. 오픈하우스에 사람들이 붐비고, 늘<br />
쇼잉 요청이 쇠도하는데 오퍼가 없다<br />
면, 주택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 문<br />
제점을 확인하고 고쳐야 오퍼가 밀려<br />
올 것이다.<br />
b. 반면에 주택은 괜찮은데 오픈하우<br />
스에도 사람들이 안오고, 쇼잉 요청<br />
도 없다면 가격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br />
이 가격은 셀러가 생각하는 가격과 바<br />
이어의 가격이 너무 차이가 나기 때문<br />
이다. 이 문제의 가장 좋은 진단법은<br />
Broker’s Open을 주관해서, 다른 부동<br />
산 전문가들의 가격견해를 확인해 보<br />
는 것이다. 부동산 전문가의 가격과 셀<br />
러의 가격을 조율해서 조정이 가능하<br />
다면, 오퍼는 들어 올 것이다.<br />
c. 다른 부동산 전문가들이 조언하는<br />
가격과 셀러의 가격도 근접한데도, 쇼<br />
잉요청도 없고, 오픈하우스에 사람들<br />
이 없다면 마케팅을 의심해봐야 한다.<br />
인터넷에서 자신의 매물 사진을 확인<br />
해보고, 다른 경쟁주택들의 사진들과<br />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다른 경쟁매<br />
물에는 비디오 촬영이 있는지, 전문사<br />
진사의 사진인지, 3D 입체조감도가 있<br />
는지 등을 알아본다. 성공적인 마케팅<br />
은 잘 포장된 선물과도 같다. 명품은 포<br />
장만으로도 명품임을 알 수 있듯이, 주<br />
택의 포장을 어떻게 하느냐가 바이어<br />
들의 방문을 결정한다.<br />
3. 에이전트들의 능력은 그들의 얼굴처<br />
럼 다 다르다 : 연방•주정부의 부동산<br />
자격증을 취득해도 그들의 능력과 성<br />
격은 다 다르다. 부동산 매매를 편의점<br />
에서 음료수를 사는 정도로 생각한다<br />
면, 음료수 뚜껑을 여는 순간 놀랄 것이<br />
다. 같은 회사의 음료수가 같은 맛을 줄<br />
것으로 기대하지만, 같은 부동산 회사<br />
의 에이전트도 다른 능력과 모습을 보<br />
여준다. 가장 중요한 항목이 ‘나를 위한<br />
에이전트인가? 에이전트 자신을 위한<br />
에이전트인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다.<br />
최선을 다하는 전문가들을 알아보려<br />
면 소비자들도 많이 알고 있어야 한다.<br />
불신은 무지에서 시작되고, 신뢰는 인<br />
지로 확인된다.
92 건강 e-mail: enews@usa.net<br />
• 임플란트 보철물을 고정하는 방법 2 .............<br />
• 손목의 통증을 일으키는 힘줄의 질환 ...........<br />
• 수근관 증후군 ..................................................<br />
• 잘못된 한의학 상식 - 감기 ..........................<br />
• 고관절 때문에 걷기가 불편하다면 ............<br />
• 다이어트하듯 깐깐하게… 혈압을 잡아야 ......<br />
• 마라톤 前 준비운동… 20여분 땀 날정도 ......<br />
94<br />
95<br />
96<br />
98<br />
99<br />
105<br />
106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Oct. 27, 2016 93
94 건강 e-mail: enews@usa.net<br />
윤승재 치과의 치아건강 칼럼<br />
지난 번 칼럼에서 임플란트 보철물의<br />
고정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렸습니다.<br />
과거에는 나사식 고정방법이 많이 쓰였지만<br />
요즈음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주로 시멘트<br />
로 고정하는 방법이 많이 쓰입니다. 그리고<br />
그 시멘트는 임시로 고정하는 시멘트를 쓰는<br />
것이 좋다는 것도 설명드렸습니다. 그러면 오<br />
늘은 임시 시멘트를 사용하는 이유와 발생<br />
할 수 있는 여러가지 경우들에 대해서 알아<br />
보겠습니다.<br />
임플란트 보철물을 임시 시멘트로 고정시키<br />
는 방법에는 많은 잇점이 있습니다. 사실 자<br />
연치아에 씌우는 크라운도 임시 시멘트로 고<br />
정시킨다면 여러가지 잇점이 있을 것입니다.<br />
정기적으로 빼서 청소 할 수도 있고, 혹시 내<br />
부에 문제가 생겨도 사용하던 보철물을 잠시<br />
빼서 문제를 해결한 후에 다시 사용할 수도<br />
있기에 비용면에서도 많은 절약을 할 수 있<br />
습니다. 그러나 자연치아에 그렇게 못하는 이<br />
유는 임시 시멘트로 사용할 경우 충치가 생<br />
길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아무<br />
래도 임시 시멘트이다 보니 충치를 일으키는<br />
박테리아 등이 침투하기 쉽기 때문이지요. 반<br />
면에 임플란트의 내부 구조는 전부 티타늄이<br />
나 다른 합금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충치라<br />
는 것이 아예 생길 수 없는 구조 입니다. 그<br />
래서 임시 시멘트를 사용해도 안심할 수 있<br />
는 것입니다.<br />
그러면 임시 시멘트를 임플란트 보철물에<br />
사용했을 경우 가장 큰 문제는 무엇 일까요?<br />
바로 보철물이 빠져나오기 쉽다는 것입니다.<br />
특히 끈적끈적한 음식이나 딱딱한 음식을 씹<br />
었을때 보철물이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요<br />
임플란트 보철물을 고정하는 방법 2<br />
즈음은 특별히 임플란트에 사용하는 임시 레<br />
진 시멘트가 나와 있기 때문에 그렇게 쉽게<br />
빠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영구 시멘트에 비하<br />
면 오래 붙어 있지 못하는 편입니다. 보통 저<br />
희 치과의 기준으로는 임시 시멘트를 사용해<br />
도 최소한 일년은 빠지지 않고 사용할 수 있<br />
어야 한다고 봅니다. 각각 환자분들의 씹는<br />
습관이나 음식물 섭취에 차이가 있기 때문<br />
에 어떤 분들은 너무 일찍 빠지기도 하지만<br />
그런 분들은 좀더 단단한 시멘트로 붙이되<br />
최소한 필요할 때 뺄 수 있게 해 놓는 것이<br />
좋습니다.<br />
임플란트 보철물을 뺄 수 있게 하는 것이 좋<br />
은 가장 큰 이유는 임플란트 관리가 용이 하<br />
기 때문입니다. 임플란트를 사용하다보면 여<br />
러가지 문제들이 있을 수 있지만 그중에 비<br />
교적 골치아픈 문제는 지대치를 고정하는 나<br />
사가 느슨해지는 경우입니다. 지대치 고정나<br />
사가 살짝 풀리게 되면 입안의 임플란트 보<br />
철물이 흔들리게 됩니다. 환자분들은 임플란<br />
트가 통째로 빠지는 것은 아닌가 걱정하시게<br />
되지요. 이런 경우 임시 시멘트를 사용한 보<br />
철물은 해결방법이 간단합니다. 보철물을 빼<br />
내고 그안의 지대치 고정나사를 조여주고 다<br />
시 보철물을 시멘트 하면 되기 때문입니다.<br />
그러나 영구 시멘트를 사용했다면 보철물 자<br />
체를 부셔야 할 때가 많습니다. 보철물에 조<br />
그만 구멍만 뚫어서 지대치 고정나사를 조일<br />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어떤 경우는 보철물<br />
자체를 다시 만들어야 할때도 많습니다. 물<br />
론 이렇게 지대치 고정나사가 풀리는 확율은<br />
그렇게 높지 않습니다. 3년을 사용했을때 1%<br />
미만이라고 볼 수 있는데 그래도 막상 그런<br />
일이 일어나서 보철물을 다시 만들어야 한다<br />
면 시간적으로나 비용면에서도 손해이기에<br />
가능하면 임시 시멘트로 고정하는 것입니다.<br />
또 하나 짜리 보철 크라운과 여러개가 연결<br />
된 임플란트 보철 브릿지에도 고정하는 방법<br />
에 차이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하나짜리 보<br />
철 크라운은 이런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드물<br />
고 임시 시멘트로는 지지하는 힘도 조금 부<br />
족할 수 있기에, 필요할 때는 영구 시멘트를<br />
써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여러개의 임<br />
플란트가 연결되어 있는 브릿지의 경우는 임<br />
시 시멘트를 꼭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잇<br />
몸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여러개 임플란트가<br />
연결되어 있기에 어떤 문제가 발생할 확률도<br />
높기 때문입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때 보<br />
철물을 쉽게 빼낼 수 있다면 비용면 시간면에<br />
서 확실하게 절약이 됩니다. 정기적인 치과검<br />
사에서도 만일 필요하다면 보철물을 떼어내<br />
고 임플란트 주변을 좀더 완전하게 청소할 수<br />
도 있을 것입니다.<br />
결론적으로 임플란트 보철물을 고정하는<br />
방법을 간단하게 정리해서 말씀 드린다면 임<br />
시 시멘트를 쓰는 것이 좋으나 그때 그때 상<br />
황에 따라서 다른 방법을 쓸 수도 있다는 것<br />
입니다. 모든 환자들은 각각 다른 식습관과<br />
씹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상황에 따라 가장<br />
적합한 치료방법을 찾아서 가이드 해주는 것<br />
은 치과의사의 몫입니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br />
것은 담당 치과의사와의 상호신뢰입니다. 임<br />
플란트 보철물이 빠졌다고 실망하시거나 치<br />
료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담당 치<br />
과의사와 상의하신다면 좋은 결과를 얻으실<br />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mail:enews@usa.net<br />
건강<br />
95<br />
180회<br />
손목의 통증을 일으키는 힘줄의 질환<br />
필자가 뉴욕의 Montefiore<br />
Medical Center에서 레지<br />
던트 생활을 할 때의 일이다. 외래에<br />
서 진료를 하고 있는데 신경과 교수인<br />
Dr. Sparr가 급하게 필자를 찾았다.<br />
자기에서 환자가 찾아 왔는데 진찰<br />
을 해보니 신경과 질환이 아니고 통<br />
증 질환이다. 그런데 자기가 보기에<br />
힘줄의 질환인듯해서 다시 재활의학<br />
과에 예약을 하라고 했더니 환자가<br />
울면서 통증이 너무 심해서 도저히<br />
다음 예약까지 기다릴 수가 없다고<br />
한다는 것이었다.<br />
오해를 피하기 위해 첨언하자면 Dr.<br />
Sparr가 필자를 찾은 이유는 필자가<br />
그 직전 달에 신경과에 파견근무를<br />
했었기 때문에 필자를 잘 알아서 그<br />
런 것이지 이 질환의 치료를 필자만<br />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라는 것을<br />
밝히고 싶다.<br />
어쨌거나 무슨 일인가 싶어서 윗 층<br />
에 있는 신경과 진료실로 올라갔다.<br />
환자는 중년의 흑인 여성이었는데 역<br />
시나 정말 눈물을 흘리고 있었고 간<br />
단히 진찰을 해보니 “드 퀘르벵씨 증<br />
후군”이라는 손목의 힘줄 질환이었<br />
다. 이 질환은 ‘단 무지 신근’과 ‘장 무<br />
지 외전근’이라는 엄지손가락의 움직<br />
임을 조절하는 근육의 힘줄이 손목<br />
을 지나가는 부위에서 염증이 생겨서<br />
손목의 통증과 움직임의 제한, 부종<br />
등을 가져오는 질환이다.<br />
이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흔히 손목<br />
의 관절염이 아닌가 의심하고 병원을<br />
찾게 되는데 손목의 관절염이 동반된<br />
경우도 종종 보지만 통증의 직접적인<br />
원인은 대개 관절이 아니고 이 두 가<br />
지 근육의 힘줄의 염증이다.<br />
이 흑인 환자의 경우 통증이 너무<br />
심해서 약을 먹고 기다리라고 할 수<br />
는 없는 상황이어서 일단 주사요법을<br />
시행하고 물리치료 처방전과 약물 처<br />
방전을 써 주었는데 주사를 맞고 나<br />
서 통증이 너무 좋아져서 매우 기뻐<br />
하였다.
96 건강 e-mail: enews@usa.net<br />
21회<br />
158회<br />
수근관 증후군<br />
43세 여성 환자가 손의 통증으<br />
로 필자를 찾아 왔다. 환자의<br />
경우 특히 오른손의 첫째 둘째 손가락<br />
이 저리고 자주 마비가 오는 듯한 느<br />
낌을 호소 하였다. 환자는 오른손 잡<br />
이로 사무직에 종사하고 있었는데, 직<br />
장에서 보통 하루 중 7-8시간은 책상<br />
앞에 앉아서 컴퓨터 작업을 하면서 보<br />
낸다고 하였다. 손의 통증은 몇 달 전<br />
부터 서서히 시작되었고, 주로 밤에 시<br />
작되어서 자다가 손이 저려서 깨어나<br />
기 시작하였는데, 환자는 그때마다 손<br />
목을 주무르거나 털게 되면 통증이 덜<br />
해졌다고 한다. 그러다가 몇 주 전부터<br />
는 증상이 밤낮으로 생기기 시작하면<br />
서 손을 사용하거나 물건을 들 때 심<br />
해졌다고 하였다. 특히 최근에는 손의<br />
힘이 많이 떨어져서 물건을 자주 떨어<br />
뜨리거나 손을 제대로 사용하기 힘들<br />
다고 하였다.<br />
필자가 환자를 진찰 했을 때 환자의<br />
악력(grip)과 손가락의 근력이 약간 떨<br />
어져 있었으며 손가락의 감각도 감소<br />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환자<br />
의 양쪽 손목을 꺾은 채로 손등을 마<br />
주 대고 약 1분 정도 유지했을 때 환<br />
자의 증상이 유발되었으며, 손목을 진<br />
찰 해머로 두드렸을 때도 전기가 통하<br />
는 느낌이 손바닥에 생기기도 하였다.<br />
최종적으로 환자에게 신경전도 검사<br />
(Nerve Conduction Study)를 진행하<br />
였는데, 검사결과 환자의 손목 부위를<br />
지나는 정중신경(median nerve)에<br />
문제가 생긴 ‘수근관 증후군(Carpal<br />
Tunnel Syndrome)’이 생겼음을 알<br />
수 있었다.<br />
수근관 증후군이란, 손목의 아래에<br />
위치한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수근<br />
관이라는 터널 부위에서 신경이 눌리<br />
게 되어 생기는 질환으로 보통 인구<br />
20명당 1명꼴로 발생하는 매우 흔한<br />
질환이다. 보통은 비효율적인 손목의<br />
자세, 대부분의 경우 손목이 앞으로<br />
꺾이는 자세를 많이 취하는 경우나 손<br />
목에 힘이 많이 들어가는 직업에 종사<br />
라는 사람에게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br />
려져 있으나, 여러 연구에 의하자면 이<br />
러한 물리적인 요인 외에도 손목을 지<br />
나는 건의 염증이나 부종, 손목 손상,<br />
임신이나 폐경과 같은 호르몬의 변화<br />
나, 갑상선 질환이나 당뇨병과 같은 대<br />
사이상, 스테로이드 복용, 퇴행성 또는<br />
류마티스 관절염 등이 수근관 증후군<br />
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한다.<br />
환자의 신경전도 검사 결과 신경의<br />
손상은 그리 심하지 않았으므로, 비<br />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시작하였<br />
으며, 치료 후 상태가 완치는 물론, 궁<br />
극적으로는 환자의 직장에서나 일상<br />
에서 병의 원인이 될 만한 손의 잘못<br />
된 사용을 바로 잡아줄 수 있음으로<br />
써, 효과적으로 수근관 증후군의 재발<br />
을 방지할 수 있었다.<br />
* 신경내과 전문의 및 의학박사 임정<br />
국 (상담 문의 : 임정국 신경내과 571-<br />
620-7159)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Oct. 27, 2016 97
98 건강 e-mail: enews@usa.net<br />
168회<br />
잘못된 한의학 상식 - 감기<br />
찬바람이 좀 부는가 싶더니, 어느<br />
새 아침 저녁에는 꽤나 춥고 낮에<br />
는 더운 전형적인 초겨울의 날씨로 들어<br />
선 듯 한다. 문제는 이처럼 아침 저녁의 기<br />
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환절기가 되<br />
면, 그러한 변화에 쉽게 적응하지 못해 우<br />
리 몸에 여러가지 이상증상이 생기곤 한<br />
다는 것이다.<br />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관계를 일찌감치<br />
파악하고, 오행 ( 五 行 )과 육기 ( 六 氣 )라는<br />
틀을 사용해 자연의 변화를 해석하고 예<br />
측하려 해왔다. 이는 자연의 기운이 변화<br />
하는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 인체가 그 변<br />
화를 미처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여러가<br />
지 병의 주 원인으로 보았기 때문이다.<br />
특히 요즘 같은 때에 감기나 알러지 같<br />
은 호흡기 질환에 걸리기 쉬운데, 이때 많<br />
은 사람이 잘못된 지식 때문에 별 도움<br />
이 되지 않는 대처법에 시간과 돈을 낭비<br />
하거나 심지어는 병을 악화시키기도 한다.<br />
이는 우리가 흔히 의존하는 민간요법들<br />
이 병의 한의학적인 고찰과 원칙은 생략<br />
한 채, 결과론적인 치료법만 사용하고 있<br />
기 때문이다. 두꺼운 이불을 덮고 몇날 몇<br />
일 땀을 내기도 하고, 소주에 고춧가루를<br />
타기도 하며, 양파즙, 생강차같은 열성 음<br />
식을 꾸준히 복용한다는 식의 민간요법이<br />
위험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 있다. 또<br />
감기의 초기부터 해열제와 항생제를 바로<br />
복용하는 것도 사실 위험할 수 있다.<br />
일단 일반적인 한의학의 감기치료 원칙<br />
이 땀을 통하여 몸에 들어온 사기, 특히<br />
한기를 몰아내는 것에 중점을 두는 것은<br />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발한 요법을 사<br />
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몇가지 전제 조건<br />
이 있는데, 우선은 이러한 발한 요법은 감<br />
기의 초기때만 효과가 있으며, 충분한 영<br />
양 섭취와 안정이 뒤따라 주어야만 한다<br />
는 것이다.<br />
감기가 쉬이 낫지 않는다고 해서 몇날 몇<br />
일을 계속해서 땀만 내게 하면 진액이 고<br />
갈되는데, 이렇게 되면 오히려 우리 몸이<br />
스스로 병을 고칠 수 있는 자생력을 망가<br />
뜨린다. 종종 환자들 중에 감기를 앓고 난<br />
뒤에, 즉 열과 통증이 사라진 뒤에도 한 두<br />
달 가까이 기침과 가래가 계속되고 있다<br />
고 호소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이는 대<br />
부분 발한 요법을 지나치게 행해 진액기<br />
고갈된 부작용이라 볼 수 있다.<br />
또 직접적으로 표현하지는 않지만 감기<br />
에 좋다고 하여 소주에 고춧가루를 타먹<br />
거나 양파즙, 혹은 생강/인삼차 같은 열성<br />
음식을 감기가 나을때가지 정말 열성적으<br />
로 복용하지만 증상은 계속 심해지는 경<br />
우도 있다. 감기란 한기로 인해 발생하기<br />
에 열성 음식이나 한약재로 몸에 열을 내<br />
어주어 치료하는 것이 기본이지만, 발한<br />
요법과 마찬가지로 이 또한 감기의 초기<br />
때에만 주로 사용하는 치료법이기 때문<br />
이다.<br />
한편, 한기가 우리 몸에 침입하려 하거나<br />
침입해 들어오는 중간에는 땀을 내거나<br />
열을 내주는 음식을 섭취해 한기를 중간<br />
에 막아내고 면역력을 향상시켜 빠른 회<br />
복을 꾀할 수 있지만, 한기가 이미 우리 몸<br />
속 깊숙히 침투해 들어왔을때는 치료법이<br />
달라져야 한다. 한기가 일단 몸속 깊숙이<br />
침투하면 우리 몸은 깊숙히 자리 잡은 한<br />
기를 몰아내기 위해 점점 더 격렬하게 반<br />
응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몸이 펄펄 끓을<br />
정도의 열이 나며 몸의 진액이 마르기 시<br />
작한다. 이럴 때엔 오히려 몸을 식히는 약<br />
재를 사용하며 말라버린 진액을 보충해줌<br />
으로서 우리 몸이 지나치게 과열되 폭주<br />
하는 것을 막아주어야 하는데, 이럴 때에<br />
도 계속해서 별 생각 없이 열성 식품을 섭<br />
취하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는 뻔하다.<br />
또 아이들이 감기로 인해 열이 나면 많<br />
은 부모들이 초기부터 해열제와 항생제를<br />
바로 복용시키곤 하는데 이 또한 위험하<br />
다. 감기의 초기증상은 대부분 한기가 우<br />
리 몸에 침투하려 하고 우리몸은 이를 막<br />
기위해 열을 내는 과정에서 나타나는데,<br />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우리몸의 보호<br />
반응이다. 그래서 한기로 인한 오한과 몸<br />
의 방어기제에서 오는 발열이 번갈아 오<br />
는 것인데, 이 때 무작적 초기에 감기를 잡<br />
는다고 해열제를 써 열을 내려버리는 것<br />
은 우리 몸의 방어 스위치를 내려버리는<br />
것과도 같다. 이는 도둑이 집에 침입하려<br />
하는데 보안 시스템이 시끄럽게 울린다고<br />
보안 시스템을 꺼버리는 것과도 마찬가지<br />
이니 매우 위험한 행동이 되는 것이다.<br />
또 하나 기억할 것은 대부분의 해열제나<br />
항생제같은 감기약이 실질적으로 감기를<br />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전혀 작용하지 않는<br />
약들이다. 농담처럼 ‘감기는 약을 먹으면<br />
일주일, 먹지 않으면 7일’이라 자주 말하<br />
는데, 이는 대부분의 감기약은 증상을 완<br />
화시켜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대<br />
증 치료법으로서의 의미만을 가지고 있음<br />
을 의미한다.<br />
이처럼 우리가 가진 감기에 대한 여러 치<br />
료법들은 그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니지만,<br />
그 치료법을 사용하기 위해 전제하고 참<br />
고해야 할 원칙들은 반드시 전문적인 의<br />
학지식을 요구한다. 그러므로 가벼운 감<br />
기 증상이라 할지라도 일주일 이상 병세<br />
가 호전 되지 않는다면 임의로 이런저런<br />
치료법을 시도하기 보다는 꼭 가까운 한<br />
의원이나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br />
료를 받는 것이 좋겠다.
e-mail:enews@usa.net<br />
건강<br />
99<br />
회<br />
고관절은 허벅지와 골반사이에 있<br />
는 관절로 주요 기능은 몸무게를<br />
지탱하고 걷거나 뛸 수 있게 하는 것이다.<br />
그런데 고관절에 아무런 사고가 없었음에<br />
도 불구하고 갑자기 고관절과 넓적 다리<br />
에 통증이 생기고, 결국 서있거나 걷기가<br />
매우 불편해져서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가<br />
있다. 그러나 막상 방사선 검사를 해보면<br />
고관절에는 퇴행증상을 포함한 어떠한 잘<br />
못된 점도 발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br />
현대의학에서는 이렇게 고관절에 이상 증<br />
상이 있는 경우 증상치료를 하게되며 그<br />
중에서 가장 보편적인 것이 근육이완제,<br />
소염제, 또는 염증을 없애는 통증주사 처<br />
방이다. 그러나 건스테드 카이로프랙틱 의<br />
학에서는 이 질환의 원인을 골반과 허리<br />
관절의 틀어짐에서 찾는다.<br />
고관절은 어깨 관절 다음으로 가장 운동<br />
범위가 크지만 몸무게를 지탱하기 때문에<br />
구조적으로 가장 튼튼한 관절이다. 그런<br />
데 이렇게 튼튼한 고관절이 서서히 뻣뻣<br />
해지거나 통증이 생길 경우, 고관절 뿐만<br />
아니라 골반관절과 요추관절을 잘 살펴봐<br />
야 한다. 그 이유는 고관절에 비해서 상대<br />
적으로 잘 틀어지는 골반과 요추가 고관<br />
절 주변의 근육을 뭉치게 하고 손상시킬<br />
고관절 때문에 걷기가 불편하다면<br />
수 있기 때문이다.<br />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현대인은 허리관<br />
절이나 골반이 틀어진 경우가 많다. 특히<br />
땅바닥에 앉아서 생활하는 한국인은 더<br />
욱 허리와 골반에 스트레스를 가중시키<br />
게 된다. 문제는 골반과 요추 관절의 틀<br />
어짐이 장시간에 걸쳐서 서서히 진행되기<br />
때문에 우리는 그 즉시 통증이나 특이한<br />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다. 요추나 골<br />
반관절이 조금씩 틀어질 때마다 고관절<br />
주변의 근육도 조금씩 뭉치기 시작한다.<br />
그 이유는 허리와 골반에서 시작되는 근<br />
육이 고관절에 붙어 있는데, 근육이 뭉치<br />
면서 틀어진 관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br />
기 때문이다. 이렇게 근육이 뭉친 상태로<br />
움직이기 시작하면 힘줄과 인대가 손상되<br />
고, 고관절 주변으로 지나가는 혈관과 신<br />
경을 압박하면서 관절로의 원활한 혈액<br />
순환을 방해하고 결국 관절이 재생하지<br />
못하면서 손상된다.<br />
고관절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틀어<br />
진 골반이나 요추관절을 찾아서 교정하<br />
여 제한된 관절의 운동성을 회복하고 자<br />
연적으로 긴장된 근육이 풀어지게 해야<br />
하며,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여 다시 관절<br />
이 틀어지고 근육이 뭉치는 것을 예방해<br />
야 한다. 그러나 교정 치료나 운동 없이<br />
통증약, 근육이완제 혹은 통증 주사를<br />
맞으면 즉시 통증을 완화할 수 있지만 결<br />
국엔 환자 스스로가 노력하지 않는 값을<br />
치뤄야 한다.<br />
원인을 치료하지 않고 증상을 치료한 경<br />
우, 첫째로 관절의 교정없이 근육만 억지<br />
로 풀어버리면 근육이 관절을 보호하지<br />
못하고 관절에 무리가 가기 시작한다. 둘<br />
째로 손상된 인대나 염증이 회복되지 않<br />
은 상태에서 염증만을 없애면 회복이 더<br />
뎌지면서 손상이 악화된다. 왜냐하면 염<br />
증은 손상된 조직이 회복하는데 반드시<br />
필요한 생리현상이기 때문이다. 셋째로<br />
손상된 관절이 완치가 안된 상태에서 통<br />
증이 없어지면 다 나은 줄 알고 활동량<br />
이 증가하게 되므로 결국 관절에 무리가<br />
간다. 그러므로 상습적인 근육 이완제, 소<br />
염제 복용과 통증 주사는 관절을 더욱<br />
손상시켜 퇴행성 관절염으로 진행시기게<br />
되고, 결국 인공관절 수술만이 그 해결책<br />
이 될수 밖에 없는 상태가 된다.<br />
좌식생활과 적합한 운동부족으로 인한<br />
척추와 골반 틀어짐을 적절한 교정과 운<br />
동치료 없이 통증만을 치료하려는 잘못<br />
된 인식이 관절 건강을 해지고 있다.
10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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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Oct. 27, 2016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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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16 전 면 광 고 e-mail: enews@us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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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br />
105<br />
'<br />
다이어트하듯 깐깐하게…<br />
혈압을 잡아야 오래산다<br />
몸무게는 한 달에 몇 번이나 재보<br />
나요? 그렇다면 혈압은?' '집에<br />
체중계는 있나요? 그렇다면 혈압계는?'<br />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우리나라 성인 10<br />
명 중 3명은 고혈압 환자다. 하지만 인지<br />
율은 62.6%, 치료율은 58.6%에 불과하<br />
고 조절률은 40.6%로 낮다. 고혈압 환<br />
자 10명 중 4명은 자신이 환자인지도 몰<br />
라서 치료조차 하지 않고, 또 10명 중 6<br />
명은 혈압 관리조차 하지 않는다는 얘<br />
기다. 고혈압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br />
는 까닭이다.<br />
혈압에 관심조차 없이 지내다 몸에 이<br />
상이 있다고 느끼는 순간, 그때는 이미<br />
다른 합병증으로 번진 상태가 돼버린다.<br />
대표적인 합병증은 동맥경화다. 심장의<br />
관상동맥•뇌동맥•사지동맥 등의 기능이<br />
손상돼 치명적인 후유증을 남긴다. 혈압<br />
이 2mmHg 상승할 때마다 관상동맥 질<br />
환 사망률 7%, 뇌졸중 사망률은 10%<br />
증가한다. 당뇨병 발생에도 직접적인 영<br />
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혈압 관<br />
리는 건강하고 오래 살기 위한 필수 조<br />
건이다. 그래서 무엇보다 평소 가정에서<br />
의 혈압 관리가 중요하다. 특히 일본 고<br />
혈압 학계 권위자인 이마이 유타카 도<br />
호쿠대 교수는 "고혈압 진단과 치료에는<br />
병원보다 가정에서 평소 측정한 혈압이<br />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br />
이마이 교수는 지난 6월 대한고혈압학<br />
회 초청 강연에서 "진료실에서는 실제<br />
혈압보다 높거나 낮게 측정될 수 있다"<br />
며 "가정에서 평상시 자주 측정한 데이<br />
터가 없다면 정확한 판단을 하기 힘들<br />
다"고 설명했다.<br />
평소 가정에서 재면 혈압이 높지만, 병<br />
원에서 측정하면 정상으로 나오는 '가면<br />
고혈압(masked hypertension)'과 평소<br />
엔 정상이지만 병원에서 재면 높게 나오<br />
는 '백의 고혈압(white-coat hypertension)'<br />
등을 보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br />
실제 일본에서는 진료실 혈압이<br />
140/90mmHg 이상인 환자의 가정 혈압<br />
이 135/85mm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br />
그 미만이면 백의 고혈압으로 진단한다.<br />
반대로 진료실 혈압이 140/90mmHg 미<br />
만이고, 가정 혈압이 135/85mmHg 이상<br />
이면 가면 고혈압으로 진단한다.<br />
이마이 교수는 "가정 측정 혈압 데이<br />
터는 혈압 변동성을 관리하는 데 도움<br />
이 된다"며 "예를 들어 아침과 저녁 혈<br />
압을 비교하면 혈압약의 효과를 확인할<br />
수 있어 치료목표 조율에도 유용하다"<br />
고 밝혔다.<br />
김철호 대한고혈압학회 이사장은 "많<br />
은 의사가 가정 혈압의 중요성을 인식<br />
하고 있지만, 실제 진료에 적용하는 데<br />
는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며 "학회에서<br />
는 구체적인 가정 혈압 측정 방법과 진<br />
료 가이드라인 개선을 적극적으로 검토<br />
하고 있다"고 밝혔다. 체중계를 집에 두<br />
고 매일 몸무게를 체크하고 관리하듯이<br />
가정에서 직접 혈압을 측정하며 관리하<br />
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한 요소<br />
인 것이다.<br />
최근 고혈압 학계에서는 혈압 관리 목<br />
표를 더 낮게 잡을수록 더 좋다는 주<br />
장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최근 발표된<br />
'SPRINT(Systolic Blood Pressure Intervention<br />
Trial)' 연구는 고혈압 학계<br />
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SPRINT 연구<br />
는 고혈압 환자의 목표 혈압을 평가한<br />
가장 대규모 임상시험으로 혈압 조절 목<br />
표에 'The lower, the better(낮을수록<br />
더 좋다)' 전략을 적용할 수 있다는 근거,<br />
그것도 가장 높은 단계의 근거를 제공했<br />
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SPRINT
106 건강 e-mail: enews@usa.net<br />
연구는 수축기혈압이 130~180mmHg인<br />
한 결과, 140mmHg 미만 치료군과 비교<br />
중치료군은(수축기혈압 120mmHg 미만)<br />
고,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도 27%, 심장<br />
50세 이상 환자 9361명을 대상으로 이<br />
했을 때 주요 심혈관 질환 발생률과 심<br />
102명으로 위험비가 34% 줄어든 것이<br />
마비 발생률도 38%나 낮아지는 것으로<br />
루어졌다.<br />
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이 모두 감<br />
다. 2차 평가 변수였던 모든 원인에 의<br />
확인됐다.<br />
미국 노스캐롤리나주 웨이크포레스트<br />
소했다.<br />
한 사망 역시 표준치료군에 비해 집중<br />
윌리엄슨 박사는 "75세 이상 고령 환<br />
대 의과대학의 제프 윌리엄슨 박사 연구<br />
이 실험 결과에서 주목할 점은 3년 이<br />
치료군에서 33% 감소했다. 또 수축기혈<br />
자에서도 수축기혈압 140mmHg 미만을<br />
팀이 주도한 이번 연구에서 심혈관질환<br />
상 추적관찰 기간에 주요 심혈관 질환<br />
압을 120mmHg 이하로 낮추면 수축기혈<br />
목표로 하는 표준치료보다 120mmHg 미<br />
고위험군에 속하는 고혈압 환자들의 수<br />
의 발생은 표준치료군에서(수축기혈압<br />
압을 140mmHg 이하로 낮출 때보다 고<br />
만으로 조절하는 집중치료가 주요 심혈<br />
축기혈압을 120mmHg 미만 목표로 치료<br />
140mmHg 미만) 148건이었던 반면, 집<br />
혈압 환자가 될 가능성이 25% 낮아지<br />
관 질환과 일부 사망 발생을 줄인다"고<br />
강조했다.<br />
하다. 윗몸일으키기는 상복부, 누워서<br />
지금까지 고혈압 관리의 목표는 수축<br />
다리 올렸다 내리기는 하복부 근육을<br />
기혈압 140mmHg로 잡아왔다. 이보다 높<br />
단련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br />
으면 치료가 필요하다고 보았다. 그런데<br />
마라토너의 대표적 족부질환은 족저<br />
윌리엄슨 박사 연구팀은 수축기혈압 관<br />
근막염이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 뒤<br />
리 목표를 120mmHg 이하로 낮추자고<br />
꿈치에서 발가락까지 펴져 있는 넓은<br />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의학계의<br />
힘줄에 무리가 와서 생기는 염증 질<br />
한 전문가는 "이번 SPRINT 연구는 지<br />
환이다. 아킬레스건염도 달리기를 즐<br />
난 40년 동안 이루어진 조사 중에서 가<br />
기는 사람에게 흔히 나타난다. 발뒤꿈<br />
장 중요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고 평<br />
치와 종아리 사이로 연결되는 힘줄인<br />
가했다.<br />
아킬레스건에 과도한 운동으로 염증<br />
하지만 문제는 혈압 관리 목표를 이렇<br />
10~11월에는 크고 작은 마라톤<br />
경기가 열린다. 몇 시간씩 장거<br />
리를 달리는 마라톤은 심폐지구력을<br />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근육을 키우고<br />
뼈를 튼튼하게 하는 데도 좋은 운동<br />
이다.<br />
그러나 달리기를 무리하게 하면 척<br />
추, 무릎, 발바닥 등에 부상을 당할 수<br />
있다. 특히 평소 운동량이 적은 중년<br />
이나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은 마라톤<br />
을 즐긴다는 마음으로 뛰어야 한다.<br />
마라톤은 건강에 유익한 운동이라고<br />
하지만 42.195km를 쉬지 않고 달려야<br />
하는 강도 높은 종목이어서 평소 훈<br />
련을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뼈는<br />
35세가 넘으면 점점 골밀도가 감소<br />
해 약해지게 된다. 이 무렵부터는 근<br />
육도 점차 약화돼 거의 운동을 하지<br />
않는 사무직이나 저체중 여성은 줄어<br />
드는 속도가 더 빠르다. 따라서 무작<br />
정 달리기보다는 먼저 계단 오르내리<br />
기 등을 통해 하체 근육을 발달시키<br />
도록 한다. 허벅지 근육 못지않게 허<br />
리와 복부 근육을 키우는 것도 중요<br />
이 생긴다. 족부질환 다음으로 흔한<br />
마라톤 부상은 '러너스 니(runner' s<br />
knee)'라는 별명까지 있는 무릎 부상<br />
이다. 달릴 때 몸무게의 2∼3배에 해<br />
당하는 하중이 관절과 근육에 실리면<br />
서 생기는 무릎 부상은 처음엔 근육<br />
이 욱신거리는 정도다.<br />
마라톤의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고<br />
부상을 예방하려면 스트레칭과 달리<br />
는 자세가 중요하다. 스트레칭은 달리<br />
기 전과 후, 발목 무릎 허리 등을 풀어<br />
주며 약간 땀이 날 정도로 20분 이상<br />
충분히 한다.<br />
게 낮출 경우 고혈압 치료를 받아야 하<br />
는 환자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미국의<br />
경우 관리 목표를 120mmHg로 낮추면<br />
수축기혈압 120~140mmHg의 850만명<br />
이 새롭게 고혈압 치료를 받아야 한다.<br />
세계고혈압학회는 60개국 고혈압 임상<br />
연구자, 인구조사 전문 교수, 연구원 등<br />
1000명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br />
고혈압•유관질병 관리 및 예방지침서<br />
개발, 아시아•아프리카 및 동유럽권 연<br />
구활동 지원 등을 하고 있다. 또한 2년에<br />
한 번씩 전 세계 국가를 순회하며 1만여<br />
명이 참여하는 의학계 최대 규모의 학술<br />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07<br />
미주트레킹 : 산티아고 순례길 . 나를 찾아 떠나는 여정 7<br />
끝은 언제나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는... (2)<br />
피니스테레 카미노 길은 해안선을 따라 이<br />
어집니다. 숙소에서 나와서 작은 어촌 마<br />
을 피스테라의 가장 번잡한 곳에 세워진 성 야고<br />
보의 동상을 이정표 삼고 무수한 배들이 정박한<br />
정겨운 포구를 지나 고도의 건물과 어우러진 풍<br />
경 속으로 들어가면서 언덕 망루가 설치된 모퉁<br />
이를 돌아서면 저 만치 세상의 끝이 가물거립니<br />
다. 민가를 지나 밭길을 조금 오르면 포장도로로<br />
이어지고 신작로 갓길에 난 카미노 길을 따라 걷<br />
는데 눈에 잡히는 시원한 바다의 풍광을 감상하<br />
며 올라갑니다.<br />
이 길에서는 여러 사람들을 만납니다. 세상의 끝<br />
이니 이 길 만이라도 걷기 위해 온 큰 무리의 가<br />
족들, 얼마나 오랜 시간을 걸었는지 모를 덥수룩<br />
한 수염에 마치 걸인의 행색을 한 길손들, 수월치<br />
않은 고갯길을 차마 페달을 밟아 오르지 못해 자<br />
전거를 끌고 가는 무리들. 어쨌건 저마다의 사연<br />
을 안고 세상을 품기 위해 오르고 있습니다.<br />
3월의 대서양 바다 바람은 아직 손끝이며 귀 끝<br />
이며 말초부위를 따끔하게 자극하고 해님이 구<br />
름에 가리면 땀에 젖는 오름길이라도 한기로 전<br />
율을 하게 합니다. 뭍으로 봄을 전하기 위해 달려<br />
가는 그 바람에 잔잔한 파도가 일면 오후의 햇살<br />
은 바다에 부딪쳐 생선의 비늘처럼 반짝입니다.<br />
제법 가야하는 3.5km의 오름길인데 잠시 쉬어<br />
가며 사진이라도 찍으라는 듯이 휘돌아가는 길<br />
곶에 순례자를 형상화한 동상을 세워두어 모두<br />
들 빠짐없이 출사지로 선택 합니다.<br />
아마도 그 옛날 조가비를 달고 걸었을 첫 번째<br />
순례자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싶은데 바람에 대적<br />
하여 꽁꽁 싸맨 옷과 모자 그리고 의지하며 걸었<br />
던 외 지팡이가 동류의식을 자극하여 참 편하게<br />
여겨졌습니다.<br />
지역을 이동하는 것이 쉽지 않은 그때는 일종의<br />
고행길이었을텐데 어쩌면 이 자리에서 죽어간 순<br />
례자도 있을 것이고 그 고된 여정을 마감하는 시<br />
점에서 쉬어가는 마음의 안식처도 되었을 수 있<br />
을 것입니다.<br />
드디어 세상의 끝에 이르렀습니다. 0.00 km라<br />
기록된 표시 석. 이 숫자가 주는 느낌은 오랜 날<br />
들을 걸어온 이들에게는 또 다른 감동으로 다가<br />
올텐데 휴일을 맞은 이곳은 방문자의 발길로 가<br />
득 차 있습니다.<br />
차량들은 끝없이 밀려와 주차 전쟁이 극심하고<br />
언덕부터 채운 인간 행렬은 또 다른 의구심을 일<br />
게 하는데 무엇이 이들로 하여금 이곳으로 오게<br />
하였나 하는 것입니다.<br />
높은 언덕이니 항로를 이끌어주는 등대가 있음<br />
은 당연하겠지만 왠지 오늘 만큼은 저 빨간 지붕<br />
의 등대가 우리의 혼미한 인생길을 밝혀주는 지<br />
혜로운 존재로 부각 되어옵니다.<br />
오른 편 거벽에는 부조상이 조각되고 당연 성 야<br />
곱의 것이라 여기며 옷깃을 여미고 지나가 건물<br />
내의 작은 박물관을 둘러봅니다.<br />
(다음주에 계속...)
108<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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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Oct. 27, 2016 109
11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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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보경의 푸드 칼럼<br />
178회<br />
연어가 돌아올때<br />
연어는 어찌해서 제가 태어난 강물로 다시<br />
찾을 수 있을까.<br />
연어는 어찌해서 더 넓고 넓은 바다를 버리<br />
고 돌아오려할까.<br />
연어는 어찌해서 떠날때도… 다시 돌아올<br />
때도… 힘든 여정을 감수하려 했을까.<br />
우리는 가끔 처음 맞닥트린 어느 곳<br />
이 좋거나, 처음의 설레임과 따뜻함<br />
을 잊지 못하듯 처음에 마음을 내려놓은 것<br />
들이 늘 그립고 가고싶다. 깊은 가을의 정서<br />
는 나를 움츠리게 했다가도 자만스레 폼내<br />
는 가을빛에 아~ 하는 탄성과 그 벅찬 따<br />
뜻함의 공존이 오롯히 가슴내미어 숨고르게<br />
한다. 어느새 끝자락의 아쉬움만 남겨진듯<br />
한 뒹구는 낙엽의 비애도 그 어느곳에 머물<br />
러 흙과 함께 동화되어 다시 새로운 자신만<br />
의 그릇으로 태어나길 기원한다. 연어는 우<br />
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듯이 강에서 태어<br />
나 2~3년을 바다에서 보내고 산란기가 되면<br />
고향으로 돌아와 산란을 한 뒤 생을 마감하<br />
는 특유의 습성을 가진 어종이다. 또한 여자<br />
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음식이기도 하다. 물<br />
론 다크써클이 줄넘기할 듯한 나에게는 무<br />
엇보다 반갑고 유익한 음식이다. 대게 내가<br />
즐기는 연어요리 섭취 방법은 까맣게 알알<br />
이 부서질듯한 캐비어와 아삭히 씹히는 양<br />
상추 위에 연어를 싸서 한입에 핑거푸드처<br />
럼 먹는 방법이다. 이 또한 호텔 부페를 처<br />
음접한 20살 언저리에 맛보았던 기억이 강<br />
해서일게다.<br />
그래서 역시나 여자에게 좋은 음식이라고<br />
하면 항상 상위로 추천받는 식재료가 연어<br />
이다. 연어는 뼈건강, 두뇌건강에 좋고, 피부<br />
와 모발 건강을 유지하는데도 훌륭한 역할<br />
을 하는 생선이다. 연어에는 비타민 B, D, E<br />
등이 특히나 많다. 연어는 다른 생선에 비해<br />
지방질이 많은 생선이기는 하지만 다른 생<br />
선들과 마찬가지로… 연어에 함유된 지방은<br />
육류의 지방과는 전혀 다른 성분으로… 적<br />
절하게만 섭취한다면, 콜레스테롤과 중성지<br />
방 제거에 효과적이다. 특히나 여기에 에스<br />
트로겐이 풍부하게 함유된 석류와 함께라면<br />
어떤 영향과 어떤 맛이 될까…. 자, 그럼 나<br />
와 함께 시작 해보자.<br />
연어는 붉은 생선인데다 지방이 많은 생선<br />
이지만 우리 몸에 탁월한 효능을 주므로 그<br />
느끼함마져 즐기도록 하자. 먼저 연어를 보<br />
기좋게 스테이크용으로 자른뒤, 약간의 후<br />
추와 소금으로 밑간을 해둔다. 그리고 알알<br />
이 붉는 꽃물을 머금은듯한 석류를 조심스<br />
럽게 분리해주고, 미리 준비한 팬에 버터와<br />
스테이크 소스를 황금 비율로 섞어 낮은 온<br />
도로 은근하게 소스를 만들어 둔다. 자칫 느<br />
끼할 것 같은 비쥬얼과 맛이 의심된다면 신<br />
선한 토마토를 잘라 그 위에 잘구워진 연어<br />
를 얹어 맛을 즐겨도 좋을 일이다. 담백하게<br />
혀에 묻힐듯한 연어의 향기와 툭하고 비로<br />
서 터지는 상큼하고, 붉게 물든 석류는 연<br />
어와 환상의 조합이다. 여기에 적당히 묻힐<br />
듯한 맛으로 자신을 낮춰 주재료를 받쳐 주<br />
는 토마토의 겸손함은 더욱 맛을 내게 한다.<br />
우리가 우리를 어느날 문득 뒤돌아 볼때 연<br />
어가 태어나 바다로 나가고 다시 강으로 돌<br />
아와 죽음을 맞이하는 “회유”의 과정을 본<br />
다면 우리의 삶이 얼마나 연어와 흡사한 지<br />
느낄 수 있다. 더하여 연어와 우리의 삶의 공<br />
통점 중 하나는 하나의 묵적으로 죽음에 이<br />
르기까지 이르는 연어의 본능과 자아의 발<br />
견이다. 아마도 연어는 바다로 나가면서 꿈<br />
꿨을 것이다. 자신에게 닥치는 불행과 좌절<br />
따위는 아랑곳 하지 않고, 거꾸로 흐르는 강<br />
물을 향해 나가는 힘찬 연어처럼 우리도 우<br />
리가 꿈꾸는 목적과 자아를 위해 멈추지 말<br />
일이다.<br />
Wedding & Events<br />
Catering<br />
603 Reisterstown Rd., Pikesville, MD 21208 MD<br />
VA<br />
7360 McWhorter Pl. #101, Annandale, VA 22003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11
112<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13<br />
단체 / 봉사기관<br />
굿스푼선교회<br />
예진회봉사센터<br />
원주카리타스후원회<br />
단체 / 종교단체<br />
헤세드세계선교센터<br />
교회/메릴랜드지역<br />
헤세드커뮤니티교회<br />
교회 / 버지니아지역<br />
워싱턴성광교회<br />
간판<br />
레드싸인투고<br />
베스트간판(VA)<br />
베스트간판 (MD)<br />
벨트웨이싸인(VA)<br />
벨트웨이싸인(MD)<br />
빅프린팅<br />
포에버원스튜디오<br />
한빛그래픽(MD)<br />
한빛그래픽(VA)<br />
K&K싸인서브스<br />
건강관계<br />
건강마을(애난데일점)<br />
건강마을(엘리컷시티점)<br />
건축 / 마루<br />
커스텀플로어<br />
건축 / 수리<br />
솔라리스종합건설<br />
신우건축<br />
에덴건축<br />
핸디맨써비스<br />
KCC건축 & 엔지니어링<br />
SM건축<br />
TCR건축<br />
(703) 622-2559<br />
(703) 256-3783<br />
(571) 432-9868<br />
(410) 300-9691<br />
(410)<br />
(410) 300-9691<br />
(703) 205-3900<br />
(703) 888-8787<br />
(240) 506-4268<br />
(703) 877-1515<br />
(301) 490-6252<br />
(703) 888-8787<br />
(410) 799-5186<br />
(703) 750-2884<br />
(703) 750-0666<br />
(301) 974-1100<br />
(703) 667-0008<br />
(301) 420-2700<br />
(703) 354-1515<br />
(703) 461-1515<br />
(703) 550-1200<br />
(571) 455-5454<br />
(703) 932-3755<br />
(703) 851-2829<br />
(703) 626-7039<br />
(410) 608-0550<br />
(703) 505-2348<br />
(703) 501-1026<br />
건축 / 실내장식<br />
리츠디자인<br />
영인테리어<br />
건축 / 지붕<br />
지붕닥터<br />
J.G.지붕<br />
건축 / 창문<br />
봉건축<br />
건축 / 캐비넷<br />
스톤스튜디오<br />
건축 / 페인트<br />
한엔터프라이즈<br />
결혼 / 웨딩<br />
르듀엣<br />
스튜디오N<br />
웨딩스토리<br />
웨딩하우스<br />
Christinechung Flowers<br />
The Queen<br />
골프레슨<br />
김정환골프레슨<br />
김홍석 PGA 프로<br />
광고대행 / 디자인<br />
김가미디어그룹<br />
아시안마케팅서비스<br />
애드아시안<br />
구두방<br />
센터빌구두방<br />
금전등록기<br />
나우컴퓨터<br />
코러스비지니스<br />
IS2 Group Inc.<br />
KORUS POS<br />
(703) 378-2077<br />
(703) 323-8884<br />
(703) 339-7444<br />
(703) 628-5216<br />
(571) 228-2041<br />
(703) 994-7997<br />
(704) 622-5925<br />
(703) 278-9055<br />
(571) 236-0834<br />
(703) 642-2247<br />
(703) 204-2986<br />
(703) 501-3512<br />
(703) 577-3450<br />
(703) 569-7840<br />
(703) 989-1997<br />
(703) 255-3900<br />
(703) 534-8676<br />
(571) 408-0106<br />
(703) 967-9911<br />
(703) 942-5822<br />
(703) 574-5155<br />
(703) 939-1775<br />
(703) 825-7717<br />
꽃집<br />
고소희꽃집<br />
장미꽃집<br />
크리스틴정꽃집<br />
(301) 384-5299<br />
(703) 750-0003<br />
(703) 501-3512<br />
냉동 / 난방<br />
777냉난방<br />
(703) 622-2035<br />
나만냉동&히팅 (703) 525-2929<br />
빅케이텍냉동,히팅 (703) 731-8988<br />
삼성서비스<br />
(703) 851-2829<br />
선&진냉.난방<br />
(703) 754-6973<br />
알틱서비스(애난데일) (571) 239-3477<br />
알틱서비스(센터빌) (703) 626-8431<br />
에벤에셀냉동<br />
(301) 370-6356<br />
에이빅냉.난방<br />
(240) 344-6637<br />
유니버셜냉.난방 (703) 618-4822<br />
이티서비스<br />
(703) 258-2624<br />
조서비스<br />
(703) 608-0588<br />
중앙냉.난방<br />
(703) 944-2266<br />
큐-냉.난방/냉동/플러밍서비스 (703) 447-4702<br />
크라운서비스<br />
(703) 282-2333<br />
형제냉난방<br />
(703) 304-1222<br />
호산나냉동<br />
(703) 678-9000<br />
Friendly냉동<br />
(443) 463-4537<br />
K.S.냉난방<br />
(703) 599-8010<br />
농장<br />
산장가든원두막<br />
농장<br />
초원농장<br />
도난방지 / 보안장치<br />
COX홈시큐리티<br />
(410) 768-3334<br />
(240) 252-0168<br />
(866) 212-5188<br />
떡집<br />
시루와죽이야기(애난데일점) (703) 354-5488<br />
시루와죽이야기(센터빌) (703) 888-8857<br />
미용 / 미용실<br />
그레이스옥뷰티살롱<br />
김영은헤어모드<br />
(703) 273-2100<br />
(703) 256-8383<br />
까까뽀까토탈헤어<br />
실루엣미용실<br />
용인미용실<br />
유니섹스헤어살롱<br />
헤어샬레<br />
J헤어카페<br />
미용 / 체형관리<br />
좋은하루슬림클리닉<br />
미용 / 피부미용<br />
그레이스옥스킨케어<br />
나필자피부관리실<br />
다이애나피부관리클리닉<br />
뷰섬(다오닉스)<br />
신디스킨케어<br />
썬케어피부관리전문<br />
유리스킨케어<br />
이미지스킨&레이저클리닉<br />
테라퓨어스킨&바디<br />
Make Up Sunny<br />
(703) 256-1846<br />
(703) 941-3211<br />
(703) 266-4404<br />
(301) 449-5555<br />
(301) 881-6150<br />
(703) 203-4898<br />
(703) 914-4663<br />
(703) 273-2100<br />
(571) 344-4123<br />
(703) 750-5450<br />
(301) 704-2482<br />
(571) 215-1645<br />
(571) 723-8888<br />
(571) 437-4225<br />
(703) 942-5123<br />
(703) 946-2376<br />
(703) 980-5995<br />
변호사<br />
곽두식변호사<br />
(703) 658-6347<br />
김승종변호사<br />
(301) 217-9999<br />
김원근변호사<br />
(571) 278-3728<br />
김용국변호사<br />
(703) 916-0420<br />
김정수변호사<br />
(703) 354-7575<br />
김지유변호사<br />
(703) 621-7177<br />
김철민변호사<br />
(703) 778-6843<br />
노승훈변호사<br />
(301) 770-4710<br />
로우와이스틴&손로펌 (301) 770-4710<br />
류&류변호사(VA) (703) 319-0001<br />
류&류변호사(MD) (410) 988-0001<br />
리차드맥다웰변호사 (703) 591-1336<br />
마우리왓스&티나스니변호사 (703) 256-8797<br />
마이클류변호사 (703) 319-0001<br />
민수영법률사무소 (703) 383-0563<br />
밥켓츠변호사(베데스다MD) (800) 713-7207<br />
밥켓츠변호사(타이슨스코너) (800) 713-7207<br />
밥켓츠변호사(워싱톤D.C.) (800) 713-7207<br />
밥켓츠변호사(볼티모어MD) (800) 713-7207
11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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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류변호사<br />
성&황법률회사<br />
송영수변호사(MD)<br />
송영수변호사(VA)<br />
신법률그룹(VA)<br />
신법률그룹(MD)<br />
올레이코미변호사(VA)<br />
올레이코미변호사(MD)<br />
(703) 319-0001<br />
(410) 772-2324<br />
(410) 696-2256<br />
(703) 354-1033<br />
(571) 405-6540<br />
(571) 405-6540<br />
(703) 479-1806<br />
(240) 708-0227<br />
워싱턴로펌합동법률사무실 (703) 914-1155<br />
유재성변호사<br />
(410) 465-3606<br />
이한길변호사<br />
(703) 595-8022<br />
이현준변호사<br />
(703) 658-7007<br />
전종준변호사<br />
(703) 914-1155<br />
정태경변호사<br />
(301) 424-1940<br />
추이민전문법률회사 (703) 877-0870<br />
크리스티나신변호사 (301) 770-4710<br />
허진변호사<br />
(703) 218-5404<br />
허훈변호사<br />
(703) 333-5388<br />
변호사 / 타이틀<br />
비젼타이틀<br />
(703) 621-7117<br />
인터내셔널타이틀&에스크로 (703) 821-1117<br />
프리미어타이틀컴퍼니 (703) 658-7007<br />
병원 / 가정의학과<br />
김돈현가정의학전문의 (703) 591-4100<br />
조윤정의료원<br />
(301) 871-3400<br />
최지호가정의학과(애난데일) (703) 658-7060<br />
최지호가정의학과(패어팩스) (703) 281-7771<br />
병원/건강검진센타<br />
대아건강검진센터(MD)<br />
대아건강검진센터(VA)<br />
NCH 건강검진센터<br />
병원 / 내과<br />
김익재내과전문의<br />
서진호내과전문병원<br />
선병원<br />
신원석내과의학전문의<br />
오용환내과<br />
전황현내과<br />
병원 / 물리재활과<br />
고수민통증재활의학과<br />
김경한물리치료&통증클리닉<br />
원통증재활클리닉<br />
정성철물리재활병원<br />
병원 / 방사선과<br />
First Imaging Center<br />
(MRI센터)<br />
병원 / 산부인과<br />
김미숙산부인과<br />
신산부인과<br />
병원 / 성형외과<br />
서영숙성형외과<br />
아이아이성형외과<br />
이장환성형외과(MD)<br />
이장환성형외과(PA)<br />
병병원/소아과<br />
김재윤소아과<br />
벤돈소아과<br />
병원 / 소화기내과<br />
홍무경소화기내과<br />
(애난데일)<br />
홍무경소화기내과<br />
(챈틀리)<br />
병원 / 수의과<br />
선샤인동물병원<br />
캠벨동물병원<br />
PetLovers동물병원<br />
(301) 299-3415<br />
(703) 429-3039<br />
(703) 981-2573<br />
(301) 230-9893<br />
(703) 916-0005<br />
(703) 752-4623<br />
(703) 865-8621<br />
(703) 750-2320<br />
(703) 468-4462<br />
(703) 865-5970<br />
(703) 256-7979<br />
(571) 659-2540<br />
(703) 206-0026<br />
(410) 740-0055<br />
(703) 658-8282<br />
(703) 204-0555<br />
(703) 846-0097<br />
(703) 359-0245<br />
(410) 988-2038<br />
(610) 789-6701<br />
(703) 546-0022<br />
(703) 933-0555<br />
(703) 642-0900<br />
(703) 642-0900<br />
(703) 732-7675<br />
(703) 746-8693<br />
(703) 691-2873<br />
병원 / 안과<br />
정요한안과전문의<br />
병원 / 알러지과<br />
북버지니아알러지<br />
파트너<br />
병원 / 이비인후과<br />
이민호이비인후과<br />
(애난데일)<br />
이민호이비인후과<br />
(패어옥스)<br />
병원 / 정형외과<br />
김정겸정형외과<br />
병원 / 척추신경과<br />
김응권척추신경(락빌)<br />
김응권척추신경(센터빌)<br />
(571) 210-5535<br />
(703) 378-5155<br />
(703) 658-0300<br />
(703) 658-0300<br />
(703) 342-7871<br />
(301) 881-1000<br />
(703) 815-2300<br />
(410) 715-3500<br />
김응권척추신경(엘리콧시티)<br />
김홍기척추신경통증클리닉 (703) 282-1192<br />
바른척추신경병원 (703) 815-7246<br />
박공석척추신경 (703) 354-8686<br />
박이섭척추신경 (703) 543-4810<br />
(하나통증병원)<br />
박주성척추신경전문의 (703) 378-1678<br />
변태선척추신경전문의 (301) 230-0082<br />
(락빌)<br />
변태선척추신경전문의 (410) 480-0083<br />
(엘리컷시티)<br />
연세물리치료통증병원 (703) 534-5049<br />
염상열척추신경클리닉 (301) 216-2222<br />
이승재통증클리닉 (571) 315-2848<br />
장기원척추신경전문의 (703) 815-0707<br />
(센터빌)<br />
장기원척추신경전문의 (703) 916-0303<br />
(애난데일)<br />
정우균척추신경 (410) 461-5695<br />
정해용척추신경통증병원 (703) 941-2225<br />
제이조척추신경한방병원 (703) 539-8822<br />
조성운척추신경(Reston) (703) 471-4600<br />
조성운척추신경 (540) 548-8400<br />
(프레드릭스버그)<br />
좋은하루척추신경& (703) 914-4663<br />
물리치료클리닉<br />
편한나라척추신경(센터빌) (703) 830-4422<br />
편한나라척추신경(락빌) (301) 279-6960<br />
편한나라척추신경<br />
(엘리콧시티)<br />
(410) 480-2331<br />
하나통증병원<br />
(703) 543-4810<br />
힐링척추신경병원 (703) 953-6555<br />
Mercy척추신경(애난데일) (703) 256-3005<br />
Mercy척추신경(센터빌) (703) 830-0993<br />
Mercy척추신경(엘리콧시티) (410) 465-3221<br />
병원 / 치과<br />
강원근치과<br />
고일웅치과<br />
권혁수치과<br />
권혜경교정전문치과<br />
(타이슨스코너)<br />
권혜경교정전문치과(센터빌)<br />
글로리아치과<br />
김민치과<br />
김성주치과<br />
김영호치과<br />
김은영치열교정전문치과<br />
(비엔나)<br />
김은영치열교정전문치과<br />
(센터빌)<br />
나투라덴트<br />
로우코스트덴츄어센터<br />
맥클린스마트치과<br />
박시운치과<br />
박인석치과<br />
브라이트스마일치과<br />
빅토리교정치과<br />
스마트치과(MD)<br />
(703) 648-0500<br />
(703) 865-8829<br />
(703) 956-6995<br />
(703) 883-3873<br />
(703) 815-6455<br />
(703) 433-2436<br />
(703) 658-4211<br />
(301) 770-7710<br />
(703) 494-2150<br />
(703) 539-9166<br />
(703) 539-9239<br />
(703) 652-4265<br />
(703) 956-0071<br />
(703) 517-6782<br />
(703) 356-3970<br />
(703) 750-0110<br />
(703) 447-5204<br />
(410) 672-7207<br />
(410) 740-1484<br />
스마트치과(VA)<br />
에스치과그룹<br />
여창구치과(챈틀리)<br />
(703) 639-0807<br />
(703) 591-7000<br />
(703) 488-9922<br />
오은석치주임플란트전문의 (703) 539-9166<br />
유디치과(DC)<br />
(202) 861-0001<br />
유디치과(타이슨스코너) (703) 992-7888<br />
윤승재치과(베데스다) (301) 231-0080<br />
윤승재치과(애난데일) (703) 942-8595<br />
이태영치과(애난데일) (703) 256-7100<br />
이태영치과(센터빌) (703) 825-7840<br />
정재민치과<br />
(703) 825-1191<br />
중앙치과<br />
(703) 825-7840<br />
지창영치열교정 (703) 750-0800<br />
(애난데일,센터빌)<br />
지창영치열교정 (804) 520-6050<br />
(코로니얼하이츠)<br />
최창식치과<br />
(703) 279-3400<br />
키즈덴탈캐슬소아전문치과 (703) 830-3363<br />
패밀리&코스메틱치과 (703) 803-9200<br />
펜더종합치과<br />
(703) 865-6880<br />
BK치과<br />
(703) 609-2875<br />
NOVA 아동&성인치아교정 (703) 691-8388<br />
병원 / 홈케어<br />
그레이스홈케어 (703) 865-7370<br />
케어피플홈헬스 &호스피스 (571) 297-4747<br />
프렌즈헬스케어 (571) 350-8233<br />
병원 / 한의원<br />
경희한송한의원<br />
다솜한의원<br />
다스름한의원<br />
동서한의원<br />
동인한의원(MD)<br />
동인한의원(VA)<br />
명문(자석침)한의원<br />
문한의원<br />
수성당한의원<br />
예담한방병원<br />
오행한의원<br />
원광보화당한의원<br />
유진한방보신원<br />
이정석한의원<br />
이지영한방병원<br />
임태용한방병원<br />
자공한의원<br />
제이조척추신경한방병원<br />
제일한의원<br />
한마음한방병원<br />
한일한의원<br />
보석상<br />
나오하나보석<br />
정보석<br />
클라리온보석<br />
(703) 642-1900<br />
(703) 303-2915<br />
(301) 881-1255<br />
(301) 592-1234<br />
(301) 717-7430<br />
(703) 642-1234<br />
(571) 641-9999<br />
(703) 642-0860<br />
(703) 266-0040<br />
(703) 942-8858<br />
(703) 642-5488<br />
(240) 477-3866<br />
(703) 280-4989<br />
(301) 880-9119<br />
(703) 859-1102<br />
(571) 287-1764<br />
(703) 370-2830<br />
(703) 539-8822<br />
(571) 215-1112<br />
(703) 333-6066<br />
(703) 642-6066<br />
(301) 881-0141<br />
(202) 554-4355<br />
(703) 293-6206<br />
JJ Watch & Jewelry Repair (703) 691-1993<br />
K보석상<br />
(703) 642-8108<br />
보험<br />
강고은보험(MD.VA)<br />
곽민우종합보험<br />
김남수보험<br />
김수현종합보험<br />
(시티종합보험)<br />
김원기종합보험<br />
김장원보험<br />
김종준보험<br />
리사황보험<br />
마이클리종합보험<br />
매쓰뮤추얼보험(MD)<br />
매쓰뮤추얼보험(VA)<br />
민병택종합보험<br />
설병철보험<br />
송훈정보험<br />
스테파니양종합보험<br />
시티종합보험<br />
신디양종합보험<br />
심연식보험<br />
앤디김보험<br />
(240) 281-7949<br />
(703) 750-2205<br />
(703) 256-0300<br />
(703) 352-1073<br />
(301) 962-8300<br />
(703) 785-3145<br />
(703) 638-2499<br />
(703) 278-5440<br />
(703) 813-6767<br />
(301) 355-5800<br />
(703) 865-6501<br />
(703) 606-4946<br />
(703) 403-3456<br />
(443) 745-9988<br />
(571) 445-3610<br />
(703) 352-1073<br />
(703) 815-0111<br />
(703) 967-2185<br />
(703) 200-1412<br />
오메가 Annuity &Life<br />
오은정보험<br />
오향제보험<br />
올인원종합보험<br />
옴니화재보험(애난데일)<br />
윤상애보험(바바라윤)<br />
정벤자민종합보험<br />
정성웅종합보험<br />
정제인종합보험<br />
지니리보험<br />
최봉회종합보험<br />
최클라라종합보험<br />
커버월드종합보험<br />
토니김보험<br />
트리플시스터즈종합보험<br />
(글렌버니)<br />
트리플시스터즈종합보험<br />
(엘리컷시티)<br />
트리플시스터즈종합보험<br />
(버지니아)<br />
황영만종합보험<br />
ABP종합보험<br />
Allico Insurance Group<br />
(글렌버니)<br />
Allico Insurance Group<br />
(엘리컷시티)<br />
Allico Insurance Group<br />
(버지니아)<br />
부동산 / 감정,검사<br />
홈프로인스펙션<br />
부동산 / 에이전트<br />
강선혜부동산<br />
김명섭부동산<br />
김명욱부동산(애난데일)<br />
김명욱부동산(엘리콧시티)<br />
노재명부동산<br />
뉴스타부동산(패어팩스)<br />
뉴스타부동산(락빌)<br />
뉴스타부동산(엘리컷시티)<br />
뉴스타부동산학교<br />
드림메이커부동산<br />
레이첼김부동산<br />
메가부동산<br />
문미애부동산<br />
소망부동산<br />
수잔오부동산<br />
스테파니양부동산<br />
승경호부동산<br />
써니리부동산<br />
양영심부동산<br />
에버랜드부동산<br />
에이스부동산<br />
에이프릴킴부동산<br />
여범구부동산<br />
오문석부동산<br />
유니스양부동산<br />
이재인부동산<br />
이,조앤전문부동산<br />
(글렌버니)<br />
이,조앤전문부동산<br />
(엘리컷시티)<br />
이,조앤전문부동산<br />
(버지니아)<br />
재노오부동산<br />
죠앤정부동산<br />
최문용부동산<br />
최찬희부동산<br />
최태은부동산<br />
카니정부동산<br />
코암부동산&투자(주)<br />
(애난데일)<br />
코암부동산&투자(주)<br />
(엘리컷시티)<br />
테드탁부동산<br />
파나부동산<br />
폴라박부동산<br />
한정원(낸시)부동산<br />
(703) 256-0300<br />
(703) 642-0305<br />
(703) 973-5900<br />
(703) 890-6006<br />
(866) 915-6664<br />
(571) 217-1211<br />
(703) 999-6936<br />
(703) 237-0700<br />
(703) 642-5577<br />
(703) 914-0340<br />
(301) 610-9980<br />
(703) 649-2110<br />
(703) 537-9899<br />
(703) 200-1288<br />
(410) 313-8688<br />
(410) 313-8688<br />
(703) 548-5888<br />
(703) 256-9808<br />
(703) 846-0558<br />
(410) 313-8688<br />
(410) 313-8688<br />
(703) 548-5888<br />
(571) 216-6613<br />
(703) 815-0010<br />
(703) 629-9483<br />
(703) 628-7425<br />
(410) 203-0555<br />
(703) 507-8802<br />
(703) 641-4989<br />
(301) 762-4987<br />
(410) 750-8040<br />
(703) 641-4989<br />
(703) 815-0010<br />
(703) 774-8945<br />
(703) 642-6342<br />
(703) 534-4989<br />
(703) 272-1000<br />
(703) 641-4989<br />
(703) 899-8321<br />
(703) 928-5990<br />
(703) 623-6639<br />
(443) 668-0453<br />
(703) 942-8983<br />
(703) 942-6889<br />
(703) 819-0705<br />
(703) 303-4886<br />
(703) 641-4989<br />
(703) 508-6069<br />
(571) 243-5756<br />
(443) 506-8488<br />
(410) 313-8688<br />
(443) 506-8488<br />
(703) 772-7275<br />
(703) 409-1075<br />
(703) 407-3699<br />
(571) 344-0355<br />
(703) 966-7268<br />
(571) 594-4989<br />
(703) 642-3705<br />
(410) 203-0555<br />
(571) 228-5675<br />
(703) 232-1712<br />
(703) 395-0339<br />
(703) 772-4767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15<br />
2016 광고주리스팅<br />
한진현부동산<br />
Allico Realty Group<br />
(글렌버니)<br />
Allico Realty Group<br />
(엘리컷시티)<br />
Allico Realty Group<br />
(버지니아)<br />
사무기기<br />
탑사무기기<br />
사우나 / 스파 / 지압<br />
강변대중사우나<br />
애난데일괄사치료마사지<br />
COZY 마사지클리닉<br />
사진관<br />
나라스튜디오<br />
스튜디오판<br />
스튜디오N<br />
애플트리베이비포토<br />
(703) 606-2135<br />
(410) 766-5157<br />
(410) 313-8688<br />
(443) 506-8488<br />
(301) 258-9808<br />
(703) 914-9696<br />
(703) 946-0958<br />
(703) 347-1314<br />
(703) 642-0081<br />
(703) 819-9142<br />
(571) 236-0834<br />
(443) 474-3001<br />
선물용품 / 백화점 / 문구류<br />
미야시세이도(락빌) (301) 424-0552<br />
소독<br />
레드핀소독<br />
HPC제일소독<br />
식당<br />
7080막걸리<br />
가보자횟집<br />
고기야<br />
단지<br />
레드홀릭<br />
명가김밥(센터빌)<br />
명가김밥(패어팩스)<br />
빛고을순두부(락빌)<br />
빛고을순두부(엘리컷시티)<br />
상록수<br />
소주사랑횟집<br />
아난골식당(애난데일)<br />
아난골식당(챈틀리)<br />
아라퓨전레스토랑<br />
우미가든<br />
일품향<br />
자금성<br />
중화원<br />
청사포조개찜(애난데일)<br />
(703) 881-1155<br />
(703) 333-3434<br />
(703) 658-7080<br />
(703) 354-1356<br />
(703) 942-6995<br />
(703) 830-3800<br />
(703) 333-5124<br />
(703) 988-0014<br />
(703) 934-0112<br />
(301) 881-1178<br />
(410) 461-6560<br />
(703) 266-6681<br />
(703) 256-3565<br />
(703) 914-4600<br />
(703) 631-3400<br />
(703) 914-2727<br />
(301) 933-0100<br />
(703) 273-4039<br />
(410) 766-5208<br />
(703) 256-8006<br />
(703) 914-1004<br />
청사포조개찜(엘리컷시티) (443) 325-5330<br />
친정집손만두,순대(챈틀리) (703) 263-2577<br />
친정집손만두,순대(센터빌) (703) 543-8977<br />
토속집<br />
(703) 333-2861<br />
한중관<br />
(410) 461-1099<br />
화개장터<br />
(301) 340-6880<br />
황부자<br />
(703) 266-5858<br />
희빈<br />
(703) 941-3737<br />
Lighthouse Tofu-BBQ (301) 881-1178<br />
(락빌)<br />
Lighthouse Tofu-BBQ (410) 461-6560<br />
(엘리컷시티)<br />
PHO 888 & 토모다치 (703) 961-8788<br />
식당 / 캐더링<br />
시루와죽이야기(애난데일)<br />
시루와죽이야기(센터빌)<br />
식품점 / 소매<br />
FRESH WORLD(스프링필드) (703) 256-5201<br />
FRESH WORLD(헌던) (703) 435-8200<br />
식품점 / 정육<br />
와우정육점<br />
안경점<br />
디자인안경<br />
블란서안경<br />
에덴안경<br />
애완동물 / 미용<br />
예삐애견미용센터<br />
팬시애견미용<br />
팻스타구루밍<br />
약국<br />
신세계약국<br />
양로원<br />
우정요양원,노인케어<br />
언론기관 / 신문<br />
벼룩시장<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주간워싱톤<br />
크리스찬파워<br />
언론기관 / 위성방송<br />
COX커뮤니케이션<br />
(703) 354-5488<br />
(703) 888-8857<br />
(703) 266-6328<br />
(703) 941-0200<br />
(703) 354-4949<br />
(301) 931-0001<br />
(703) 815-1166<br />
(703) 383-3010<br />
(703) 776-9623<br />
(703) 237-8178<br />
(443) 812-6318<br />
(703) 658-0000<br />
(703) 658-0000<br />
(703) 219-9997<br />
(703) 395-5754<br />
(866) 212-6024<br />
여행사<br />
베스트여행사<br />
샤론여행사<br />
샤프여행사(애난데일)<br />
샤프여행사(뉴폿뉴스)<br />
샤프여행사(메릴랜드)<br />
애큐여행사<br />
여행나라<br />
원더풀투어<br />
탑여행사(애난데일)<br />
탑여행사(센터빌)<br />
탑여행사(엘리컷시티)<br />
탑여행사(메릴랜드)<br />
TMCI(건강검진)<br />
열쇠,금고<br />
벨트웨이락스미스<br />
운명철학<br />
채연역술원<br />
유리점<br />
리유리점<br />
중앙유리<br />
한국유리<br />
유학상담<br />
엔젤라유학, 교육컨설팅<br />
융자<br />
곽선재융자<br />
권융자<br />
랜딩네이션융자<br />
마이클남융자<br />
비비안배융자<br />
안윤민융자<br />
알렉스여융자<br />
앤디최융자<br />
오영철융자<br />
임용남융자<br />
정주형융자<br />
조셉김융자<br />
클레어고융자<br />
Fairway Asset융자(락빌)<br />
Fairway Asset융자(패어팩스)<br />
은행<br />
태평양은행<br />
(703) 924-9590<br />
(703) 352-3559<br />
(703) 941-2323<br />
(888) 941-2323<br />
(301) 933-2929<br />
(703) 941-0967<br />
(301) 762-1126<br />
(703) 256-0606<br />
(703) 256-0606<br />
(703) 543-2322<br />
(410) 480-0100<br />
(301) 933-3010<br />
(703) 992-8306<br />
(301) 345-2414<br />
(703) 815-1166<br />
(703) 509-9096<br />
(703) 550-1611<br />
(703) 944-2266<br />
(703) 463-1434<br />
(301) 320-9791<br />
(703) 407-3772<br />
(703) 582-3009<br />
(703) 364-5624<br />
(301) 279-6969<br />
(703) 507-4055<br />
(571) 275-0691<br />
(571) 239-8883<br />
(703) 371-8343<br />
(703) 966-7479<br />
(703) 624-1611<br />
(703) 623-7337<br />
(703) 624-1621<br />
(703) 850-2045<br />
(703) 279-6969<br />
(703) 204-0022<br />
(703) 256-0119<br />
WELLS FARGO(오영철)<br />
의류 / 양복점<br />
패션아울렛<br />
의류 / 의상실<br />
가로수길<br />
패션아울렛<br />
이삿짐<br />
가나이삿짐<br />
고려통운<br />
대한통운<br />
마라톤이삿짐<br />
베스트이사<br />
병팔이네이삿짐<br />
비둘기이삿짐<br />
사계절이삿짐<br />
조양운송<br />
조은이삿짐<br />
코리아이삿짐<br />
한미이사<br />
현대해운항공<br />
인쇄소<br />
미디아프레스<br />
원프린팅<br />
한빛그래픽&싸인(MD)<br />
한빛그래픽&싸인(VA)<br />
인터넷 솔루션<br />
Cox 커뮤니케이션<br />
Cox 한국어가입센터<br />
자동차 / 딜러,판매<br />
락빌렉서스<br />
락빌렉서스(크리스틴김)<br />
락빌렉서스(이길종)<br />
벤츠딜러(유스티노한)<br />
유로모터스<br />
유스티노한자동차판매<br />
첸틀리벤츠(제니퍼 정)<br />
(703) 966-7479<br />
(703) 966-2951<br />
(703) 338-8087<br />
(703) 966-2951<br />
(703) 354-2489<br />
(703) 550-2424<br />
(703) 996-8255<br />
(571) 232-1414<br />
(703) 425-5700<br />
(703) 322-0824<br />
(703) 475-0008<br />
(301) 221-0424<br />
(703) 550-5550<br />
(571) 229-6969<br />
(703) 222-0712<br />
(703) 531-8485<br />
(703) 339-8844<br />
(703) 241-9188<br />
(703) 914-0049<br />
(301) 974-1100<br />
(703) 667-0008<br />
(866) 212-6024<br />
(703) 507-2991<br />
(866) 297-7000<br />
(240) 715-4448<br />
(301) 762-9009<br />
(301) 215-5491<br />
(301) 986-8800<br />
(703) 855-8710<br />
(877) 500-6313<br />
자동차 / 바디,정비<br />
695 오토센터<br />
(410) 277-0005<br />
김씨자동차종합정비센터 (703) 425-4600<br />
노던버지니아오토바디 (703) 273-8400<br />
뉴잉톤오토바디&자동차정비 (703) 455-0008<br />
델타오토바디<br />
(301) 984-2948
116<br />
베스트오토바디<br />
비엔나개스앤오토케어<br />
(703) 922-0777<br />
(703) 766-1200<br />
쉘애난데일정비소(K-Mart옆) (703) 256-8014<br />
스프링필드콜리젼센터 (703) 750-3395<br />
스프링필드오토서비스 (703) 256-2206<br />
애난데일&벨트웨이서노코 (703) 750-7875<br />
오토바디월드<br />
(703) 978-9685<br />
옥탄오토케어<br />
(703) 354-7000<br />
위케어오토바디(스프링필드) (703) 455-5525<br />
위케어오토바디(알렉산드리아) (703) 212-4901<br />
윤스오토케어<br />
(703) 543-8898<br />
전스오토바디<br />
(703) 369-2284<br />
챈틀리오토리페어서비스 (703) 802-2277<br />
(C.A.R.S한정수)<br />
훼어시티오토바디&페인트<br />
C&S오토바디샵<br />
자동차 / 유리<br />
ZIPS 자동차유리(MD,DC)<br />
ZIPS 자동차유리(VA)<br />
자동차 / 토잉<br />
가나토잉<br />
야다토잉<br />
한국토잉<br />
잡화/도,소매<br />
동해무역컨설팅<br />
패션아울렛<br />
장비/식당장비<br />
내쇼날식당장비<br />
전기공사<br />
나만전기<br />
전자제품<br />
바잉투게더<br />
(703) 323-0002<br />
(703) 888-8507<br />
(240) 621-7073<br />
(571) 251-9462<br />
(703) 346-8282<br />
(703) 930-6066<br />
(703) 625-1354<br />
(703) 256-4600<br />
(703) 966-2951<br />
(301) 776-7676<br />
(703) 525-2929<br />
(703) 839-6000<br />
전화서비스<br />
고은 PJ 휴대폰(MD) (301) 595-0012<br />
고은 PJ 휴대폰(VA) (703) 509-5555<br />
유니크모빌(Fairfax슈퍼H-마트) (703) 591-2442<br />
AT&T유닉크모빌(센터빌) (703) 625-7779<br />
Cox 커뮤니케이션 (866) 212-6024<br />
PJ Wireless<br />
(301) 595-0012<br />
제과<br />
르뺑베이커리<br />
(703) 263-2000<br />
신라제과(애난데일본점)<br />
신라제과(엘리콧시티)<br />
신라제과(타이슨스코너)<br />
신라제과(센터빌)<br />
신라제과(패어팩스)<br />
체육관 / 태권도<br />
강명학태권도장<br />
김한규태권도장<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2016 광고주리스팅<br />
유에스태권도칼리지(강명학)<br />
한광수태권도장<br />
체육관 / 펜싱<br />
펜타올림픽펜싱클럽<br />
카드서비스<br />
UNBS, Inc.<br />
카페 / 나이트클럽<br />
가빈<br />
종각카페<br />
카펫청소<br />
베스트카펫&에어덕트<br />
크리닝써비스(VA)<br />
베스트카펫&에어덕트<br />
크리닝써비스(MD)<br />
컴퓨터<br />
다윈컴퓨터<br />
서울컴퓨터<br />
T&J 컴퓨터<br />
Y NET INC<br />
탐정<br />
사설탐정<br />
택배<br />
한미우체국택배<br />
한진택배<br />
택시,리무진<br />
럭셔리택시<br />
로얄콜택시<br />
베스트코리아택시<br />
서울택시<br />
조은택시<br />
코리아나택시<br />
(703) 333-2001<br />
(410) 480-4856<br />
(703) 388-2880<br />
(703) 266-6001<br />
(703) 691-1171<br />
(703) 521-8100<br />
(703) 830-7777<br />
(703) 521-8100<br />
(703) 455-3300<br />
(703) 801-3924<br />
(410) 740-8627<br />
(410) 768-3334<br />
(410) 564-9102<br />
(703) 967-4155<br />
(301) 588-1119<br />
(703) 333-2991<br />
(703) 579-1707<br />
(703) 401-8393<br />
(703) 927-8715<br />
(202) 627-0911<br />
(703) 531-8485<br />
(703) 256-1004<br />
(703) 888-9887<br />
(703) 928-1333<br />
(703) 489-0114<br />
(703) 501-8989<br />
(703) 639-7500<br />
(703) 354-1000<br />
파티<br />
The Queen<br />
(703) 577-3450<br />
판촉물<br />
동해무역컨설팅 (703) 256-4600<br />
(각종유니폼,티셔츠주문제작)<br />
페인트<br />
한엔터프라이즈<br />
표구,액자<br />
신정식표구사 & 애난데일<br />
플러밍<br />
메릴랜드G플러밍서비스<br />
삼성서비스<br />
성공플러밍(VA)<br />
성공플러밍(MD)<br />
형제플러밍<br />
DW 플러밍<br />
VA긴급911플러밍<br />
피아노/조율<br />
크리스틴박피아노<br />
학원 / 예능학원<br />
워싱턴실용음악학원/<br />
워싱턴조이밴드<br />
최영국노래교실<br />
하모니로드음악미술학원<br />
J Art 미술학원(애난데일)<br />
J Art 미술학원(센터빌)<br />
J Art 미술학원(챈틀리)<br />
학원 / 운전학원<br />
한국운전학교<br />
학원 / 종합학원<br />
스카이에듀케이션(패어팩스)<br />
스카이에듀케이션(센터빌)<br />
에버그린아카데미(ESL)<br />
예스클래스<br />
(704) 622-5925<br />
(703) 314-3320<br />
(443) 722-6727<br />
(703) 851-2829<br />
(571) 429-1695<br />
(443) 718-1006<br />
(703) 304-1222<br />
(410) 630-4582<br />
(571) 606-2474<br />
(703) 438-8840<br />
(571) 294-8025<br />
(571) 435-5811<br />
(571) 594-4602<br />
(703) 750-3542<br />
(703) 350-3598<br />
(703) 961-9039<br />
(703) 642-0121<br />
(703) 383-0043<br />
(703) 543-8880<br />
(703) 256-6060<br />
(703) 314-2899<br />
캐이앤이아카데미(챈틀리,센터빌) (703) 409-7587<br />
학원 / 직업기술학원<br />
김영주양재학원<br />
뉴스타부동산학교<br />
빅터미용학원<br />
(703) 981-2002<br />
(703) 641-4989<br />
(703) 256-3760<br />
e-mail: enews@usa.net<br />
코스모폴리탄미용학교(MD) (410) 461-6496<br />
코스모폴리탄미용학교(VA) (703) 354-5475<br />
피디엘애견미용학교 (703) 339-4331<br />
학원/컴퓨터학원<br />
서울컴퓨터학원<br />
(703) 579-1707<br />
학자금 무상보조 컨설팅<br />
탑학자금<br />
(703) 576-7803<br />
한복<br />
인사동한복(VA)<br />
인사동한복(MD)<br />
장미혼수방<br />
(703) 941-7800<br />
(301) 529-1432<br />
(703) 752-1970<br />
화장품<br />
건강마을화장품 (703) 354-1515<br />
라임스톤화장품 (703) 560-1155<br />
(미샤&종함-폴스처치)<br />
라임스톤화장품 (703) 277-1081<br />
(미샤&종함-패어팩스)<br />
라임스톤화장품 (571) 830-6180<br />
(미샤&종함-애난데일)<br />
라임스톤화장품 (703) 335-2923<br />
(미샤&종함-매나사스)<br />
라임스톤화장품 (301) 355-6466<br />
(미샤&종함-게이더스버그)<br />
라임스톤화장품 (410) 455-0300<br />
(미샤&종함-케톤스빌)<br />
미야시세이도<br />
(301) 424-0552<br />
아모레(라임스톤-패어팩스) (703) 267-6669<br />
아모레(라임스톤-볼티모어) (443) 341-6366<br />
아리따움(라임스톤-엘리컷) (410) 480-8027<br />
THE FACE SHOP(VA) (703) 256-8802<br />
THE FACE SHOP(MD) (410) 720-2914<br />
회계 / 공인회계사<br />
강선혜공인회계사<br />
곽요섭공인회계사<br />
김서규공인회계사<br />
로고스회계법인(송준재)<br />
박권태공인회계사<br />
안선희공인회계사<br />
이신욱공인회계사<br />
이창수공인회계사<br />
황태희공인회계사<br />
회계 / 세무사<br />
장홍범공인세무사<br />
(703) 815-6800<br />
(703) 354-1115<br />
(703) 914-0085<br />
(703) 333-2777<br />
(703) 505-1575<br />
(703) 815-6800<br />
(703) 345-9594<br />
(703) 941-5960<br />
(703) 992-7737<br />
(714) 393-2238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17
118<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usa.net
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119<br />
이소라<br />
정규<br />
년 반만에<br />
집 컴백<br />
가수 이소라가 약 2년 반 만<br />
에 정규 9집 앨범으로 컴백<br />
한다.<br />
이소라 소속사 세이렌 측은 24일 "<br />
이소라가 겨울이 시작될 무렵 새 앨<br />
범을 발표한다"고 밝혔다.<br />
이번 앨범은 2014년 4월 발표한 8<br />
집 ‘8’ 이후 약 2년 반 만에 선보이는<br />
정규 앨범이다.<br />
이소라 고유의 섬세하고도 애절한<br />
감성을 통해 사람들의 마음을 위로<br />
하는 따뜻한 앨범이 될 것으로 기대<br />
를 모은다.<br />
이소라는 영혼을 울리는 아름다<br />
운 음색과 섬세한 표현력이 돋보이<br />
는 아티스트로 ‘난 별’, ‘Track 8’, ‘<br />
바람이 분다’, ‘제발’, ‘난 행복해’, ‘처<br />
음 느낌 그대로’, ‘청혼’, ‘나를 사랑하<br />
지 않는 그대에게’ 등 수많은 대표곡<br />
들을 꾸준히 내놓으며 많은 사랑을<br />
받아왔다.<br />
6집 ‘눈썹달’과 7집 ‘이소라 7집’ 등<br />
의 앨범으로 한국대중음악상에서<br />
수상한 바 있다. ‘눈썹달’은 ‘한국 대<br />
중음악 100대 명반’으로도 선정되는<br />
등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 받<br />
아왔다.<br />
‘<br />
그룹 신화 월 일<br />
정규 13집 컴백<br />
현역’ 아이돌 조상님, 그룹 신화<br />
가 11월 29일 정규 13집으로<br />
컴백한다.<br />
신곡 ‘아는 사이(She Said)’를 선공개<br />
하며 13집 컴백 플랜에 시동을 거는 신<br />
화는 내달 29일 정규 13집 ‘언체인징<br />
(UNCHANGING)’ PART 1 발매를 확<br />
정했다.<br />
이어 12월 17, 18일 양일간 일산 킨텍<br />
스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내년 1<br />
월 초 13집 앨범 PART 2를 발매할 계<br />
획임을 알렸다. 신화는 대한민국 최장<br />
수 현재진행형 아이돌이라는 타이틀답<br />
게 멤버들의 군복무 기간을 제외하고는<br />
데뷔부터 지금까지 19년 동안 거의 매<br />
년 한 장씩 정규앨범을 발매해왔다.<br />
신화컴퍼니는 “오는 11월 29일 정규<br />
13집 PART 1 발매를 시작으로 신화가<br />
본격적인 컴백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기<br />
다려주신 팬 분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br />
을 이번 앨범에 고스란히 담으려 노력했<br />
으니 앞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신화의<br />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br />
고 전했다.
120<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가수 왁스가 더욱 짙어진 감성<br />
과 가창력으로 가을 ‘발라드<br />
퀸’의 귀환을 예고했다.<br />
왁스의 소속사는“왁스가 오는 11월<br />
1일 가을 감성을 촉촉히 적셔줄 발라<br />
드 ‘너를 너를 너를’로 컴백한다”고 전<br />
했다.<br />
1998년 데뷔한 왁스는 ‘오빠’ ’머니’등<br />
의 댄스곡은 물론 ‘화장을 고치고’ ‘황<br />
혼의 문턱’ ‘부탁해요’ 등의 감성을 저<br />
격하는 발라드로 다양한 장르를 아우<br />
르며 애절하고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br />
대중들의 감성을 대변하며 오랫동안<br />
왁스,<br />
가을 감성으로<br />
컴백…<br />
발라드퀸의<br />
귀환<br />
사랑 받아온 국가대표급 여성 보컬리<br />
스트이다.<br />
특히 2000년대 가요계를 점령했던 임<br />
창정, 박효신 등의 동료 가수들의 최근<br />
음원차트 흥행과 더불어 젝스키스를<br />
비롯해 G.O.D, NRG, SES, 엄정화 등<br />
당시 함께 활동 하던 가수들의 컴백 소<br />
식이 전해지는 가운데 왁스도 이번 컴<br />
백 대열에 합류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br />
을 설레게 하고 있다.<br />
왁스는 11월1일 0시 신곡 ‘너를 너를<br />
너를’을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br />
해 공개한다.<br />
이은미, 년 만에 리메이크<br />
앨범 '아모르 파티' 발표…<br />
가수 이은미가 9년 만에 리메<br />
이크 앨범을 선보였다.<br />
리메이크 앨범 ‘아모르 파티’(Amor<br />
Fati)를 온라인 선공개로 발표했다.<br />
지난 2000년, 2007년 이후 3번째<br />
리메이크 앨범이<br />
다.<br />
앨범 타이틀 ‘아<br />
모르 파티’는 라<br />
틴어로 ‘네 운명<br />
을 사랑하라’는<br />
의미다.<br />
이은미는 “나<br />
이가 들면서 드<br />
는 생각은 음<br />
악을 하는 것<br />
이 이번 인생에서는 내 운명이구나,<br />
무대 위의 마리오네트 인형과 같은<br />
삶이지만, 내가 노래를 사랑하고 무<br />
대를 사랑하기 때문에 이 운명을 더<br />
사랑하고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며<br />
앨범 제목에 대해 설명했다.<br />
이번 앨범엔 ‘위로’라는 화두를 갖<br />
고 선곡했다.<br />
이은미는 “내가 누구의 위로로 살<br />
아 갈 수 있듯이, 나 스스로도 그 누<br />
군가의 위로일 수 있다면 그것만으<br />
로도 의미가 있겠다”며 앨범에 대<br />
한 의미를 전<br />
했다.<br />
타이틀 곡<br />
은 나얼의 ‘바<br />
람기억’이다.<br />
김민기,<br />
박정<br />
현, 박효신, JK<br />
김동욱, 최백호<br />
등 실력파 가수<br />
들의 곡을 녹음<br />
했다.<br />
이은미는 21일부터 ‘THE LIVE’란<br />
타이틀로 서울 세종문화회관을 비<br />
롯해 창원, 부산, 전주, 울산, 천안, 대<br />
구, 안산 등 총 30개 도시에서 전국<br />
투어를 연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Oct. 27, 2016 121
12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갓연우가 돌아온다…<br />
12월 크리스마스 콘서트 개최<br />
켓을 오픈한 김연우는 오픈과 동시에 7일 연속 예매랭<br />
킹 1위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br />
공연 관계자는 "김연우 크리스마스 콘서트가 연말<br />
대표 공연 브랜드로 자리잡은 만큼 김연우와 전 출연<br />
진, 스탭들이 매년 좋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br />
왔다. 이번 공연 역시 예년을 뛰어넘는 역대급 공연이<br />
될 수 있도록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br />
한편 '2016 김연우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오는 12월<br />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br />
개최된다.<br />
가수 김연우가 오는 12월 단독 콘서트를 앞두<br />
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br />
공개된 포스터는 '오마이갓 연우'라는 공연 타이틀과<br />
함께 김연우가 직접 1인 3역을 소화하며 재치있는 크<br />
리스마스 분위기를 표현해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br />
다. 특히 김연우는 이번 콘서트를 위해 공연에서만 만<br />
날 수 있는 특별한 선곡과 편곡으로 또 한번 최고의<br />
공연을 예고하며 공연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br />
또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를 통해 콘서트 티<br />
이효리 "음악작업 중…<br />
내년쯤 결과물 나오지 않을까"<br />
가수 이효리가 내년 컴백을 암시했다.<br />
이효리는 최근 패션지 마리끌레르 11월호와의 화보 인<br />
터뷰에서 "서두르지 않고 자연스럽게 음악 작업 중"이라며 "내년<br />
쯤에는 결과물이 나오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풍문으<br />
로 떠돌던 이효리의 컴백 소식에 직접 답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br />
처음이다.<br />
이효리는 2013년 이후 가수 활동을 펼치지 않았으며 이듬해 결<br />
혼 후엔 제주 생활 외에 연예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지 않아 팬들의 궁금증을 산 바 있다.<br />
최근 엄정화의 새 앨범에 피처링 참여한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모은 데 이어 프로듀서 김형석과 만나는<br />
등 음악계 인사들과 종종 접하는 근황이 속속 전해지면서 컴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br />
한편 인터뷰에서 이효리는 '아름다움'의 기준에 대해 "지금은 내 몸이 건강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옆에<br />
있는 게 가장 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며 아름다움을 위해서 채우기 보다는 비워가는 삶을 살아가는 중"<br />
이라 답했다.
e-mail: enews@usa.net 전 면 광 고 123
e-mail : free4week@gmail.com<br />
Oct. 27, 2016 37
36 Oct. 27,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br />
날짜 년 월 일 년 월 일<br />
耐 火 金 庫 格 (내화금고격)으로 집에 화재가 나서 재산이 모두 타버렸는데 마침 타지 않는 재질로 된 금<br />
고 속에 있던 귀금속으로 재기하는 격이라. 인생이란 항상 어려운 일만 있는 것은 아니므로 너무 낙심<br />
하지 말고 돌파구를 찾으라.<br />
36년생 재물 취득 운이 좋으리라. 48년생 주위의 권유를 뿌리치지 말라.<br />
60년생 그동안 마음을 쏟았던 일이 성사된다. 72년생 승진 운도 기대되는 좋은 운이라.<br />
84년생 이 또한 즐거움이 아니겠는가? 96년생 지금까지 공들여 한일, 배로 되돌아온다.<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久 旱 甘 雨 格 (구한감우격)으로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가물었던 땅에 단비가 내려 만물을 소생시키<br />
는 격이라. 이제야 때가 왔다. 결전의 날이 온 만큼 너무 서두르지 말고 하나하나 단단히 챙기면 반드<br />
시 승리할 것이라.<br />
37년생 일단 한발 늦춰 출발하라. 49년생 교통사고를 주의, 특히 영업용.<br />
61년생 희소식에 우울함도 묻어오게 되리라. 73년생 친구와 식사라도 함께 하라.<br />
85년생 요행수를 바라지 말라. 97년생 야외로 나가 마음을 정리하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冬 日 照 陽 格 (동일조양격)으로 잔뜩 추운 엄동설한에 옷을 얇게 입은 사람이 밖에서 덜덜 떨고 있다가 따<br />
뜻한 햇볕을 쬐는 격이라. 겨우 안심이 되는 상황이 전개가 되며, 친구와 친지의 도움을 받아 모처럼 만<br />
에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 때라.<br />
38년생 부부간의 어려운 문제점이 표출됨이라. 50년생 동업자와 서로 금이 간다.<br />
62년생 사기를 당하니 아무도 믿지 말라. 74년생 그 사람은 나보다 한 수 위다.<br />
86년생 지금 당장 다른 곳으로 옮겨 두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貧 苦 多 難 格 (빈고다난격)으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이 아직도 때가 덜되어 빈고 하고 어려운 일이<br />
겹쳐 기진맥진하는 격이라.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더 어려운 일이 가중되게 되고 되는 일은 하나도 없을<br />
것이므로 더욱 신중을 기하라.<br />
39년생 투자한 것이 몇 곱절 튄다. 51년생 좋은 일이 연발하리라.<br />
63년생 다른 사람을 믿지 말라. 75년생 뜻하지 않던 돈이 생긴다.<br />
87년생 주위의 인정을 받으리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一 身 安 健 格 (일신안건격)으로 모든 일이 순조로이 풀려 모두 마무리가 되고 이제는 나의 일신이 편안<br />
한 때가 된 격이라. 그동안의 숙제가 풀려 내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기울게 될 것인바, 아무 근심걱<br />
정을 하지 말 것이라.<br />
40년생 통쾌한 한판 승부에서 승리한다. 52년생 역전 홈런 한 방의 기회라.<br />
64년생 배우자의 조언을 무시하지 말라. 76년생 먼저 휴식부터 취하라.<br />
88년생 내 것만큼은 살아 남으리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莫 逆 逢 友 格 (막역봉우격)으로 길을 거닐다가 우연히 막역한 친구를 만나 지난 과거를 회상하며 그리워<br />
하는 격이라. 너무 바삐 살다보니 지난 일을 돌아볼 겨를이 없이 살아온 것이 후회되어 좀더 여유를 갖<br />
고 살아보리라고 다짐하는 때라.<br />
41년생 위장계통 병에 적신호, 주의할 것. 53년생 과오를 시인하고 사과하라.<br />
65년생 자금동결, 뜬구름을 잡지 말라. 77년생 오랜만에 좋은 소식을 접한다.<br />
89년생 내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愛 物 盜 失 格 (애물도실격)으로 깊숙한 장롱 속에 감추어둔 나만의 보물을 순식간에 잃어버려 무척 상심<br />
하게 되는 격이라. 애지중지하던 것을 잃어버리고 도둑 맞게 되는 운이니 매사 더 단단히 간수해야 될<br />
것이니 명심하고 한번 더 살펴 보라.<br />
42년생 주식투자 본전치기다. 54년생 친구로 인한 손재를 조심.<br />
66년생 돈, 패스포트, 서류 도난 주의. 78년생 주위 사람을 의심 말라.<br />
90년생 어차피 겪어야 할 일이면 빨리 맞으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恩 人 不 在 格 (은인부재격)으로 내가 도움을 많이 받았던 천리 먼 곳에 있는 은인을 모처럼 만에 짬을 내<br />
어 찾아갔는데 집에 없는 격이라. 내가 바랐던 일이 중도에 막히게 되고 그동안의 고생이 헛수고가 되는<br />
순간이나 나의 기지로 가히 모면하리라.<br />
31년생 친구의 감언이설로 손해 본다. 43년생 기쁨과 슬픔이 교차된다.<br />
55년생 내가 노력한 만큼의 대가가 따르지 않는다. 67년생 교통사고 주의 특히 흰색 차 조심.<br />
79년생 염려 말라 해결될 것이니... 91년생 휴식을 먼저 취해야 함이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走 上 落 馬 格 (주상낙마격)으로 달리는 말 위에서는 고삐를 꽉 잡아야 할 터인데 잠깐의 실수로 인하여<br />
밑으로 굴러 떨어지는 격이라. 잠깐의 실수가 평생을 좌우하게 될 것이니 모든 일을 결정함에 있어 다<br />
시 한 번 계산해 보고 처리하라.<br />
32년생 해가 되리니 많이 먹고 마시는 것을 삼가라. 44년생 일을 그르치니 너무 서두르지 말라.<br />
56년생 그간의 근심 걱정이 모두 풀린다. 68년생 가정 경제가 다소 회복된다.<br />
80년생 매우 어려웠던 숙제가 풀리리라. 92년생 이성으로 인한 구설수를 조심하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名 將 老 退 格 (명장노퇴격)으로 그동안 수많은 전쟁터에서 혁혁한 무공을 세웠던 장군이 이제 늙어 퇴역<br />
하게 되는 격이라.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 받게 될 것이요,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맡겨두고 휴식을 취해<br />
야 할 때이니 딴 생각은 하지 말 것이라.<br />
33년생 부동산 매매는 절대 안 된다. 45년생 건강, 특히 혈압 계통 병을 조심하라.<br />
57년생 배우자의 건강을 조심시킬 것이라. 69년생 용서하고 관용을 베풀면 내 사람이 되리라.<br />
81년생 주위에 내 편이 많음을 알라. 93년생 겨우겨우 한 고비를 넘긴다.<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體 質 純 化 格 (체질순화격)으로 물이 다른 지방으로 전근을 간 사람이 몇 달동안 배탈이 나 고생만 하다<br />
가 이제야 체질이 순화되어 고생을 더는 격이라. 내가 그만 두지 못할 바에는 빨리 현실에 적응하여 살<br />
아가야만 몸과 마음이 편할 것이라.<br />
34년생 친구는 적이 아니므로 언쟁을 삼가라. 46년생 욕심, 부린 만큼 손해다.<br />
58년생 배우자와 말다툼 무익하다. 70년생 더 놔 두고 볼 필요가 있다.<br />
82년생 애인과의 여행 성사된다. 94년생 생각치 않던 일로 깜짝 놀랄 일이 생긴다.<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設 橋 頭 堡 格 (설교두보격)으로 한참 행군을 하고 있는데 큰 강이 가로 놓여 있어 난감해 하던 중 교두보<br />
가 가설되어 한시름을 놓는 격이라. 어려운 난관에 봉착되었던 일이 한시름 놓게 될 정도로 풀려나 가게<br />
될 것이니 너무 근심 걱정하지 말라.<br />
35년생 된다, 될 것이니 밀어 부치라. 47년생 친구의 병 문안 후 상심함이라.<br />
59년생 이제는 나의 전성기라 생각하라. 71년생 내가 쓰고자 하는 물건 장만에 허점이 보인다.<br />
83년생 공부에만 전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95년생 내 능력을 마음껏 내 보이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e-mail : free4week@gmail.com<br />
Oct. 27, 2016 35<br />
공개강좌 안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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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사 : 변완수<br />
▣ 일시 : 10월 29일(토요일) 오후 5시(뷔<br />
페 시작), 오후 6시(본 행사).<br />
▣ 장소 : 코리아모니터<br />
7203 Poplar Street, Annandale, VA<br />
▣ 연락처 : 703-380-8986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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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11월 7, 8, 9일<br />
▣ 장소 : 행복한교회 (3810 Meredith Dr,<br />
Fairfax, VA 22030<br />
▣ 전화 : 703-477-855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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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는 인생의 최고의 보약입니다. 노래하<br />
는 마음이 즐거우면 건강에도 최고이지요.<br />
누구나 노래를 사랑하시는 여러분께서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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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시 : 매달 첫째 토요일 5시~9시까지<br />
▣ 장소 : 7 코너 한사랑 학교<br />
(저녁제공 회비 30불)<br />
▣ 전화 : (703) 489-7691 강이화,<br />
(240) 687-042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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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얼롱 모임을 동호회가 아닌 개인이 운영<br />
하며 앞으로 아래와 같이 변경합니다.<br />
모 집 : 50세이상 여성<br />
애창곡 : 포크송(미국, 한국) 올드 팝송, 캠<br />
프송, 합창곡<br />
반주 : 통기타, 일렉기타<br />
* 포크송 부를 때 통기타 반주 가능한 50<br />
세 이상 여성 1명 참석 환영<br />
▣ 장 소 : 중 앙 일 보 문 화 센 터 ( 애 난 데 일 )<br />
▣ 일시 : 토요일 오후 6시<br />
▣ 전화 : 703-350-9387 (빌리 김)<br />
목요찬양 기도모임<br />
주님은 우리의 간절한 부르짖음의 기도를<br />
기다리고 계십니다. 미국을 위해서, 한국<br />
을 위해서, 북한을 위해서, 이스라엘을 위<br />
해서.. 이를 위해서 두팔 벌리고 기도하는<br />
사람을 찾고 계십니다. 기도의 사명이 있<br />
으신 분들이 함께 모여 찬양과 기도로 하<br />
나님과 만나는 시간 갖기를 원합니다.<br />
▣ 장소 : 주 생명 교회 (11240 Waples<br />
Mill Rd. #406, Fairfax, VA 22030)<br />
▣ 일시 : 매주 목요일, 저녁 8시<br />
▣ 전화 : 571-241-4955 (김 현철 목사)<br />
아시안 봉사 센터<br />
1. 정신건강상담<br />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너무 힘이 드시<br />
나요? 지금 전화 주세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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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 자녀 상담(학교에서 일어난 문<br />
제들 우울증 중독-마약, 게임, 술, 성, 도<br />
벽, 도박…)<br />
* 정신건강 상담(우울증 자살 불안장애 강<br />
박증 상실감 분노 인간관계…등)<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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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락처 : (703) 978-5220<br />
(571) 338-1888<br />
▣ 참가비 : 20불 (식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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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장소 : 버지니아 피켓로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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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시간 : 매주 일요일 아침 8시<br />
▣ 문의 : 회장 조성봉<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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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코가 아니다를 세글자로 말하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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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사람<br />
시켜서 못하면 죽어!<br />
어느 중학교에서 있었던 일이다.<br />
비상시 안전교육을 가르치는 시간에 안전교<br />
육 비디오를 틀어 주는데, 선생님의 실수로 그<br />
만 포르노 비디오를 틀고 말았다.<br />
아이들은 마구 합성을 질렀다.<br />
이것은 절대 코가 아니다를 세글자로 하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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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도 모른 채 비디오를 틀어 놓고 다른 일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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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입문별도, 인터넷가능, 금연자<br />
(571) 835-8058<br />
게인스빌 지역, 66/43B, 5분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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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나사스 코스코 근처<br />
방 세놓음<br />
(571) 239-770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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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901-089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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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08-052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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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입주가능 (571) 643-1557<br />
(703) 451-3985<br />
(703) 220-2677<br />
웃브리지 싱글홈 2층 세놓음,<br />
취사 가능<br />
(703) 627-4464<br />
로턴 타운홈 욕실딸린 방1, 또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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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 조용, 깨끗, 금연자<br />
(571) 232-8638<br />
스프링필드 H-마트 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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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300-570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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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취사, 출입문 별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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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989-0582<br />
챈틀리 롯데 근처 콘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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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 (유틸리티 별도)<br />
(703) 822-156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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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420-2382<br />
실버스프링 조용한 동네 호숫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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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 욕실, 세탁, 출입문별도<br />
(301) 622-5224<br />
MD/ Howard County/ Laurel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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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지하 전체 세놓음, 워<br />
크아웃, 별도 출입문, 큰방2, 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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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편리(216, 95, 1, 29 가까<br />
움) (301) 717-533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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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477-7422<br />
저먼타운 롯데마트 2분거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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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538-143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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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245-650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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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1층 방1 세놓음, 출입문 별<br />
도, 뉴 풀베스, 간단 취사가,<br />
인터넷, 주차가능<br />
(703) 344-671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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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29-6149<br />
브라덕, 노바와 GMU 중간 1층<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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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 단기가능, 가구, 인터넷<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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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 타운홈 2층방 렌트함,<br />
즉시 입주가, 가구완비<br />
(571) 232-6736<br />
게인스빌 조용한 싱글홈<br />
2층방 세놓음, 인터넷, 욕실,<br />
주차 편리. 간단 취사가<br />
(571) 232-1889<br />
스프링필드 지역 단독주택<br />
반지하 작은방 세놓음, $400<br />
짐이 간단한 금연 남자분 원함,<br />
(703) 866-9553<br />
스프링필드 지역<br />
지하 전체 세놓음, 워크아웃,<br />
주차 가능, 금연자 원함<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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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브리지 아래층 전체 세놓음,<br />
욕실, 세탁실<br />
(571) 338-1681<br />
(540) 686-2048<br />
스프링필드 Lotte-마트 뒤<br />
지하 방 세놓음. $500<br />
(703) 300-5706<br />
스프링필드 조용한 타운홈<br />
2층방 세놓음, 인터넷, 욕실,<br />
주차, 금연, 여자에 한함<br />
(703) 622-8416
e-mail : free4week@gmail.com<br />
Oct. 27, 2016 27
26 Oct. 27,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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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 />
Oct. 27, 2016 25<br />
융자상식<br />
향후 이자율 변동 방향을 짐작할 수 있는 정보<br />
융자 전문인 Alex Yeo<br />
T. 571-239-8883<br />
안녕하십니까? 빈틈없는 든든한 융자전문인 알<br />
렉스 여 입니다.<br />
저번 시간에는 최근 연방 소비자금융보호국(CFPB)<br />
에 Credit 교정업체 (Prime Marketing Holdings- Park<br />
View Credit, National Credit Advisor, Credit Expert<br />
등)를 상대로 한 소송을 계기로 Credit 교정시 주의하<br />
셔야 하는 내용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br />
오늘은 향후 이자율 변동 방향을 짐작할 수 있는 정보<br />
들을 다루어 보고자 합니다.<br />
우선 최근 영국 수상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를 거듭<br />
확인했습니다. 이것은 유럽경제 규모를 줄이고, 유럽<br />
성장을 떨어뜨리고, 유로화의 가치 하락 등의 결과들<br />
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에 유럽 중앙은행(ECB:<br />
The European Central Bank)은 이자율을 낮추고, 경<br />
기부양을 위한 정책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습<br />
니다. 이 사실은 세계 금융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br />
하고 또한 영향을 받는 미국이 미국내 이자율을 올리<br />
는데 주저하게 하는 요소입니다.<br />
또한 필리핀 대통령 Rodrigo Duterte은 미국과의 연<br />
결고리를 끊고 중국 및 러시아와 가까이 하려 하고<br />
있고, 세계 천연개스와 원유가가 크게 오르지 않을<br />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고, 사우디아라비아는 최<br />
근 175억불어치의 미국채권을 매각했으며, 10년만<br />
기 미국공채의 이자율은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사실<br />
들은 모두 미국내 이자율을 올리기 힘들게 하는 요<br />
소들입니다.<br />
세계 경제가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하지 못하<br />
는 상황에서 미국내 경제 성장에 대한 확신이 부족한<br />
상황이 더해져서 미연방준비기금이사회는 미국내<br />
이자율 인상을 계속 연기해 왔습니다. 하지만 인플<br />
레이션에 대한 부담과 이자율 하락에 따른 금융기관<br />
들의 수익률 감소는 연방준비기금이사회로 하여금<br />
이자율 인상을 지속적으로 고려하게 하고 있습니다.<br />
이자율은 지금까지 오를 것이라는 예상하에 현재의<br />
낮은 이자율로 떨어져 왔습니다. 이자율은 오르겠지<br />
만, 정확히 언제 오를지를 장담하기는 아직도 힘들<br />
듯 합니다.<br />
이상 설명 드린 내용뿐 아니라 융자에 관한 질문이<br />
있으시면 저에게 연락을 주십시오. 그에 대한 정확<br />
한 분석과 조언을 해 드릴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br />
지금까지 빈틈없는 든든한 융자전문인 알렉스 여였<br />
습니다.<br />
Alex Yoe, MBA<br />
현 JC Biz Consulting LLC 대표<br />
• CLSA Investment Bank Director 역임<br />
• Arthur Andersen Global Corporate Finance Manager 역임<br />
• MBA, The George Washington Univ.<br />
• MA & BA, 연세대학교
24 Oct. 27, 201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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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402-6846<br />
(703) 581-7838<br />
애난데일 지역 지하방 세놓음,<br />
출입문 별도, 인터넷, 가구완비<br />
(703) 941-4345<br />
애난데일 예촌앞 방 세놓음,<br />
학생 원함, 취사가능<br />
(703) 622-203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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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795-1314<br />
애난데일 구) 강남횟집 근처<br />
방1 세놓음, 인터넷<br />
(703) 642-0313<br />
애난데일 홈디포앞 방1 세놓음,<br />
인터넷, 침대, 주차 가능<br />
(571) 232-6052<br />
서울 프라자에서 5분거리,<br />
단독주택 조용한 동네,<br />
잠만 주무실 남자 및 학생 원함<br />
(703) 626-8431<br />
애난데일 설악가든 근처<br />
2층방 세놓음<br />
(571) 421-3906<br />
애난데일 H-mart 근처 조용한<br />
콘도 방1 세놓음, 금연자, 여성<br />
분, 잠만 주무실 분, 유포 $500<br />
(703) 200-4621<br />
애난데일 H-Mart 뒤<br />
Avant 아파트에 방1 세놓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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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1 세놓음, 인터넷, 유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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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방1 세놓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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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홈 방 세놓음<br />
(703) 408-584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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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H-마트 근처<br />
타운홈 방 세놓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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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난데일 방 세놓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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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1 렌트함, 가구완비, 인터넷<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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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22-4366<br />
애난데일 H-마트 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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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488-5087 (2시 이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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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1 세놓음, 남자분 환영<br />
(703) 647-00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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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아웃, 파킹장 있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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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508-700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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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955-070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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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981-761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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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218-728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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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855-321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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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라이센스 소지자 구함,<br />
풀/파타임<br />
(571) 282-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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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16 17
16 Oct. 27,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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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16 15
14 Oct. 27,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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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16 13
12 Oct. 27, 201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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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사 구함<br />
패어팩스 라이센스<br />
소지자 구함<br />
풀 파타임<br />
마사지사 구함<br />
바버 초보자<br />
라이센스 소지자<br />
바버 이발 기술 무료<br />
공짜 로 배우실분<br />
단 약간의 조건이 있음<br />
포트벨보어<br />
경험있는 헤어 디자이너와<br />
헬퍼 하실분 구함<br />
애난데일 위치한<br />
미용실에서 경험있는<br />
미용사 구함<br />
년 이상 경력 우대<br />
스킨케어 경력자 구함<br />
네일 테크니션 구함<br />
베네스타에 위치한<br />
바쁜 네일샵에서 풀타임<br />
테크니션 구함 커미션 페이<br />
패어팩스 위치한<br />
미용실에서<br />
경력있는 미용사<br />
급구함<br />
미용<br />
강사<br />
구함<br />
마사지 테라피스트<br />
마사지 테라피스트 구함<br />
패어팩스 라이센스 소지자 한함<br />
파 풀타임 가능<br />
메릴랜드 지역<br />
마사지 하실 분<br />
구함<br />
스킨케어<br />
헬퍼구함<br />
Teaching 에 관심 있으신<br />
어시스턴트 구합니다.<br />
베스트웨이 미용학교<br />
(703) 587-4792<br />
스털링 지역 바버구함, 경력자<br />
(703) 717-2439<br />
바버 초보자, 라이센스 소지자<br />
바버(이발)기술 무료(공짜)로 배<br />
우실분. (단 약간의 조건이 있음)<br />
포트벨보어, VA<br />
(240) 515-5150<br />
미용사 파타임 구함,<br />
기능에 따라 우대함<br />
(703) 581-9547<br />
워린톤 바버샵에서<br />
풀/파타임 바버 구함<br />
센터빌에서 30분거리<br />
(703) 678-1833<br />
Lydia Hair Salon & Barber<br />
경험있는 헤어 디자인너와<br />
헬퍼 하실분 구함, 웃브리지<br />
(703) 763-3181<br />
바버 구함, 센터빌 지역,<br />
최소 경력 5년 이상, 영어 필수<br />
(703) 216-2971<br />
패어팩스 위치한 미용실에서<br />
경력있는 미용사 급구함<br />
(703) 277-3353<br />
헤어 디자이너 경력자 구함<br />
(703) 973-3837 (메세지 요망)<br />
페어펙스에 위치한 미용실에서<br />
파타임 헬퍼구함<br />
(703) 591-0311<br />
(703) 966-6534<br />
킴스 바버샵(Stafford)<br />
뉴 매니지먼트 바버구함,<br />
4일 일 하실 분<br />
(703) 859-1012<br />
(504) 288-0123<br />
미용실에서 샴푸 하실분 구함<br />
(703) 498-8836<br />
미용강사 구함<br />
(703) 401-2067<br />
웃브리지 지역<br />
성실하신 이발사 구함,<br />
경력 5년이상,<br />
(월/수/목/토/일)<br />
(571) 330-1367<br />
뷰티<br />
서플라이<br />
Beauty Supply에서<br />
함께 일하실 분.<br />
Full Time (10:00AM -<br />
8:00PM), Herndon VA 소재.<br />
(703) 568-1213<br />
(703) 464-5555<br />
뷰티서플라이에서 함께 성실하<br />
게 오래 일하실 분 구합니다.<br />
(443) 310-5192<br />
(301) 233-6275<br />
기타구인
e-mail : free4week@gmail.com<br />
Oct. 27, 2016 11
10 Oct. 27,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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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어팩스<br />
볼보 폭스바겐 딜러<br />
에서 한인 세일즈맨<br />
구합니다<br />
페어팩스 센터빌<br />
입시학원 사무직 구함<br />
오후 파타임<br />
영어 한국어 필수<br />
리셉션리스트 구함<br />
애난데일 베스트 치과에서<br />
스페니쉬 가능한<br />
유 무 경험자 구합니다<br />
센터빌 교정치과에서<br />
와<br />
초보환영<br />
구합니다<br />
가능<br />
페어팩스 현대 기아<br />
세일즈 직원 모집<br />
워싱턴 지역 최고의 자동차 딜러<br />
페어팩스 현대 기아에서 성실하고<br />
능력있는 세일즈맨을 구합니다<br />
최상의 로케이션 최대판매<br />
딜러로써 고수입의 기회를<br />
보장합니다 무경험자 가능<br />
재하<br />
닥터 오피스에서<br />
성실한 직원 모집<br />
파 풀타임 취업에<br />
결격사유 없는 분<br />
락빌 콜롬비아<br />
센터빌 지역<br />
패어팩스 혼다<br />
경험있는 한인<br />
세일즈맨 구함<br />
챈틸리 현대<br />
자동차 세일즈맨 모집<br />
챈틸리 현대에서 성실하고 능력있는<br />
세일즈맨을 모집합니다<br />
이중언어 구사자 우대<br />
무경험자 가능<br />
또는 이력서를 보내주세요<br />
Fairfax Medical Office,<br />
Full Time receptionist 구함,<br />
영어필수<br />
(703) 591-4100<br />
페어팩스 보험 사무실에서<br />
풀/파타임 구함, 이중언어<br />
eun@coverhere.com<br />
(571) 232-0702<br />
엘리컷시티 지점<br />
THE FACE SHOP에서 화장품<br />
판매하실 직원 구함.<br />
영어 가능, 풀타임 직원구함<br />
(703) 507-2146<br />
카이로프렉틱 병원에서 리셉션<br />
니스트 구함. 이중언어 구사가<br />
능. 주말 파타임. 학생환영<br />
fairfaxsportschiropractic@<br />
gmail.com<br />
정비 샵에서 오피스 직원 구함<br />
(MD지역)영어 필수, 유 경험자<br />
(301) 856-2280<br />
(301) 523-4172<br />
건축 회사에서 사무직 구함<br />
(MD 지역)<br />
(410) 660-7511<br />
척추신경 병원에서 직원 구함,<br />
락빌/센터빌/엘리컷시티,<br />
풀/파타임, 이중언어 가능한 분,<br />
취업결격 사유 없으신 분,<br />
성실히 오래 일하실 분<br />
(301) 580-5777<br />
미용/네일<br />
/이발<br />
애난데일 바버 미용 하실분<br />
(703) 314-5594<br />
매나사사 파크 바버샵에서<br />
바버 구함, 스킨 페이드 필수,<br />
풀/파타임<br />
(703) 303-2751<br />
바버 구함, 센터빌 지역,<br />
최소 경력 5년 이상, 영어 필수<br />
(703) 216-2971<br />
미용사, 이발사 구함<br />
(703) 401-8885<br />
경력자 미용, 바버사 구함<br />
DC 지역 (애난데일에서 10마일)<br />
(571) 363-5592<br />
글렌버니지역 나리 까페에서<br />
가족같이 일하실 분 구함,<br />
수입 보장<br />
(808) 382-7316<br />
이발사 구함, 풀/파타임,<br />
센터빌 H-마트 걸어서 5분거리<br />
(703) 229-3947<br />
DC 다운타운에서<br />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br />
월~금, 풀/파타임, Metro 앞<br />
(레드,실버,블루,오렌지)<br />
(213) 369-2988<br />
백인동네 경력 기술자로<br />
파타임 하실분 구합니다.<br />
일반머리/군인머리 필수<br />
(703) 975-4338<br />
애쉬번 지역<br />
경험자 바버 풀.파타임 구함<br />
(703) 850-6767<br />
프레드릭스 버그 지역 바버샵<br />
일요일 포함한 파타임 구함<br />
(540) 359-2873<br />
네일 테크니션 구함<br />
경험자 우대, 패어팩스 지역<br />
라이드 가능함<br />
(703) 581-8496<br />
(202) 293-7777<br />
네일 테크니션 구합니다.<br />
월- 금요일 (10시-6시),<br />
연방 정부 지역, 라이드 가능.<br />
Annandale, Springfield 지역<br />
(202) 546-0008<br />
(703) 581-8495<br />
네일 테크니션 구함,<br />
화/수/금요일 가능한 분<br />
(571) 599-0485<br />
센터빌 미용실에서 헬퍼 구함<br />
(703) 531-9312<br />
Falls Church 에서 성업 중인 H<br />
헤어샬롱에서 경험에 관계없이<br />
가족처럼 함께 일 할 수 있는<br />
미용사 2명 구함<br />
(문자 문의환영)<br />
(703) 919-7839<br />
애쉬번 지역 바버 구함,<br />
경력 기술자, 일요일 일하실 분,<br />
풀/파타임<br />
(571) 309-5257<br />
애난데일 위치한 미용실에서<br />
경험있는 미용사 구함<br />
(10년 이상 경력 우대),<br />
스킨케어 경력자 구함<br />
(703) 658-9776<br />
(703) 658-4995
e-mail : free4week@gmail.com<br />
Oct. 27, 2016 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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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식당에서 주방 헬퍼,<br />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함,<br />
파/풀타임<br />
(301) 595-4122<br />
DC 죠지타운 스시집에서<br />
캐쉬어 보면서 스시헬퍼 하실분,<br />
10-3시, 풀 or 파타임<br />
(571) 345-8026<br />
베데스타 지역 한식당에서<br />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함,<br />
기본 영어 가능자<br />
(703) 338-5423<br />
지역<br />
자동차 메케닉<br />
구함 유 경험자<br />
사이딩/목수<br />
/기타기술직<br />
Vienna VA에 위치한<br />
POS회사에서 유/무 경험자<br />
테크니션 구합니다.<br />
이중언어, 트레이닝 제공<br />
Frontdesk@easternpos.com<br />
벼룩시장은 매주 목요일 발행됩니다.<br />
싸인 컴퍼니 디자인 하실 분<br />
로럴 지역, 월~금<br />
(503) 332-7748<br />
D&S Dental Lab(Gaithersburg)<br />
에서 치공 기술자 구합니다.<br />
메탈 기술자와 포세린 기술자.<br />
5년 이상 경험자 우대<br />
(240) 449-5997<br />
자동차 정비 헬퍼 구함,<br />
영어 가능, Alexandria,VA<br />
(703) 751-5070<br />
사이딩 메케닉 헬퍼 일하실 분<br />
(703) 342-9155<br />
커머셜 마루, 헬퍼 구함,<br />
센터빌 지역<br />
(571) 239-7707<br />
챈틀리 지역 캐비넷 공장에서<br />
메케닉 또는 헬퍼로 일하실 분<br />
(703) 625-6244<br />
컴퓨터 테크니션 &<br />
그레픽 디자이너 구함<br />
이력서는 david@korusbiz.com<br />
(703) 674-8824<br />
창문 메케닉/헬퍼 구함<br />
경험 유.무 환영<br />
(410) 991-3112<br />
건축 회사에서<br />
사이딩 메케닉 구함 (MD 지역)<br />
(410) 660-7511<br />
목수 일 헬퍼 또는 배우실 분,<br />
젊고 성실하신 분 원함.<br />
영주권 스폰 가능<br />
(703) 965-8096<br />
주급으로 안정되게<br />
사이딩 하실 분 구함<br />
(571) 334-2937<br />
창문 메케닉 or 헐퍼 구합니다,<br />
유 경험자 환영<br />
(703) 906-3939<br />
사무직<br />
/세일즈<br />
센터빌 교정치과에서<br />
Full, Partime Assistant 와<br />
Receptionist 구합니다.<br />
초보환영, Training 가능<br />
(703) 615-3293<br />
볼티모어 근처 치과에서<br />
덴탈 어시스턴트 구함.<br />
풀/파타임. 경험자 우대.<br />
영어 필수<br />
(410) 215-4757<br />
센터빌에 위치한 치과에서<br />
파/풀타임 (경력자 우대),<br />
초보자 가능<br />
bkdentalarts@gmail.com<br />
(703) 609-2875<br />
무역회사 사무직 구함,<br />
12~5시 파타임,<br />
애난데일 30분거리인 MD지역,<br />
영어 가능자 우대<br />
(703) 220-4124<br />
애난데일 지역 풀/파타임<br />
리셉션니스트 구합니다,<br />
한국어/영어 가능하신 분,<br />
opticva@gmail.com<br />
(703) 354-4949<br />
급구<br />
영어필수<br />
구함<br />
급등하는 금합금을 대체할<br />
특화기술의 신 소재인 주얼리<br />
합금을 제조 준비하는 회사입니<br />
다.금14K 주얼리의 20%의 가격<br />
대로 경쟁력 및 차별화를 갖춘<br />
황색의 백금족 신소재로서 사업<br />
을 같이할 워킹 및 투자 파트너<br />
를 찾습니다.<br />
(571) 365-8492 (Text)<br />
애난데일 베스트 케어 치과에서<br />
리셉션리스트 구함<br />
(703) 941-0574<br />
챈틸리 현대 자동차 세일즈맨<br />
모집, 현대에서 성실하고 능력있<br />
는 세일즈맨을 모집합니다.<br />
- 이중언어 구사자 우대<br />
- 무경험자 가능<br />
(703) 480-9000 (Ash Rezk)<br />
또는 이력서를 보내주세요.<br />
(arezk@hyundaiofchantilly.<br />
com)<br />
패어팩스 혼다<br />
경험있는 한인 세일즈맨 구함<br />
(703) 508-9939<br />
시간 한인방송 에서는<br />
참신하고 성실한 직원을 모집합니다<br />
마케팅 명 회계 행정 명 송출 명<br />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제출요망 개별면담<br />
세일즈 직원구함<br />
에서 함께<br />
일하실 화장품 세일즈 직원구함<br />
엘리콧시티 지점 풀타임<br />
자동차<br />
직원 모집<br />
모집<br />
쉽고 간단한 부업<br />
응모조건 자동차 보험 있고 크레딧 점 이상<br />
대상지역<br />
상담
8 Oct. 27,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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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같이 함께 일하실<br />
의욕넘치는<br />
서버 바텐더<br />
주방 보조 구함<br />
센터빌 지역 식당에서<br />
웨이터 웨이츄레스<br />
구함 또한 한식 일식<br />
가능한 주방장 구함<br />
웨이츄레스 구함<br />
센터빌 한식당에서<br />
낮시간<br />
웨이츄레스 구함<br />
글렌버니 식당에서<br />
중식 한식 일식<br />
쿡 찬모 찬모 보조<br />
웨이츄레스 구함<br />
중화원<br />
웨이츄레스<br />
구함<br />
애난데일<br />
식당에서 파타임<br />
캐쉬어 구함<br />
델리에서 일하실 분 구함.<br />
풀/파타임, 2시 이후 전화요망<br />
웃브리지/콴티코 지역<br />
(703) 640-6351<br />
(571) 308-8877<br />
가족같이 함께 일하실<br />
의욕넘치는 서버, 바텐더,<br />
주방 보조 구함<br />
(571) 382-8676<br />
(703) 300-8266<br />
금,토요일에 파타임으로<br />
일하실 분 구합니다, 학생 환영,<br />
(Randallstown,MD)<br />
(443) 306-5149<br />
식당<br />
메릴랜드 UMCP 지역,<br />
Kobe Japanese Steak House,<br />
서버 구함. 유학생 가능<br />
(703) 835-3465<br />
(571) 294-4019<br />
성실하고 친절한 웨이츄레스,<br />
웨이터 구함. 유/무경험 환영,<br />
풀/파타임, 타이슨 코너지역<br />
(703) 624-7119<br />
몽고메리 카운티 저먼타운<br />
Hibachi 식당에서<br />
풀/파타임 서버구함<br />
(301) 972-9728 (2시이후)<br />
웃브릿지 일식당에서<br />
함께 일하실 서버 구함.<br />
풀/파타임 가능<br />
(703) 670-0461<br />
일식당 레스톤 (Reston) 지역<br />
Full time 스시 쉐프<br />
Part time 런치 데빤 쉐프<br />
Full/Part time 서버 구함<br />
(703) 300-3692<br />
경력있는 스시 쉐프 구함.<br />
(703) 509-8823<br />
BBQ Chicken & Beer<br />
Assistant. Manager<br />
with experience and Bilingual<br />
(English/Korean) Server(s)<br />
Preferably with experience<br />
and bilingual preferred,<br />
but not required<br />
(703) 815-7777<br />
우미가든 뉴 메니지먼트<br />
웨이터, 웨이츄리스 구함,<br />
유/무경험자<br />
(240) 460-7496<br />
헌던 MATSUTAKE에서<br />
풀/파타임 서버구함,<br />
초보자 환영<br />
(703) 203-9644<br />
락빌지역 식당에서<br />
풀/파임 웨이츄레스 구함,<br />
찬모, 쿡 헬퍼도 구함<br />
(301) 340-6880<br />
(301) 801-8460<br />
Kana sushi 에서<br />
풀/파타임 서버 구함<br />
(703) 509-8823<br />
실버스프링 일식당<br />
파타임 스시맨 구함<br />
(240) 355-6512<br />
센터빌 한식당에서<br />
낮시간 웨이츄레스 구함<br />
(703) 830-1131<br />
실버스프링 일식당 스시맨 구함<br />
(301) 357-5361<br />
애난데일 미소에서<br />
같이 일할 참신한 웨이터,<br />
웨이츄레스를 구합니다<br />
(703) 256-5737<br />
예촌 한식당 야간 웨이터 구함,<br />
수입보장, 학생 환영,<br />
20~30대 남자분<br />
(703) 785-8221<br />
성실하고 친절한 웨이츄레스,<br />
웨이터 구함. 유/무경험 환영,<br />
풀/파타임, 타이슨코너 지역<br />
(703) 624-7119<br />
알렉산드리아 위치한 일식당<br />
서버 구함, 풀/파타임<br />
(703) 967-9025<br />
중화원 웨이츄레스 구함<br />
(703) 256-0189<br />
운전면허증<br />
비합법적 체류신분<br />
>>> 필요 서류 : 1. 여권<br />
2. 메릴랜드 거주 증명 서류<br />
패어팩스 본촌에서 일하실 분<br />
풀타임 서버 00명 구함,<br />
영어/한국어 구사<br />
(703) 973-2859<br />
애난데일 처갓집 양념치킨에서<br />
일 하실 학생 구함.<br />
(703) 989-9828<br />
일식당 (스털링 지역) 가족처럼<br />
일하실 서버 파타임 구함.<br />
기본 영어 가능자<br />
(703) 404-8700<br />
센터빌 명가 김밥에서<br />
같이 일하실 서버 구합니다<br />
(10:30am~4:00pm)<br />
(703) 988-0014<br />
DC 조지타운 미국식 중식<br />
경력자 구함, 스시 헬퍼도 구함<br />
(571) 296-7029<br />
글렌버니 자금성<br />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함,<br />
한국어/영어 가능한 분<br />
(443) 540-8404
e-mail : free4week@gmail.com<br />
Oct. 27, 2016 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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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구직<br />
Vacant positions<br />
& Help wanted<br />
세탁소<br />
/ 픽업<br />
월돌프 (MD)세탁소에서<br />
바지 다리면서 뒷일 하실분<br />
(703) 913-9533<br />
(301) 843-3326<br />
레스톤 지역 픽업스토어에서<br />
카운터 보시면서 배깅하실분<br />
(703) 888-8848<br />
바쁜 샤핑센터<br />
런드리/픽업스토어, 매니져먼트<br />
나 매매하실분, 좋은조건<br />
(703) 209-1613<br />
케리아웃/<br />
카페/델리<br />
오잉스 밀 (엘리콧 15분거리)<br />
치킨윙 캐리아웃 캐쉬어 구함.<br />
풀/파타임, 학생 환영,<br />
영어 가능자, 인터뷰 합니다<br />
(571) 241-0313<br />
메릴랜드 지역<br />
캐리아웃에서<br />
오후 파타임 캐쉬어 구함<br />
(571) 699-6161<br />
카페 솔레에서 유 경험자<br />
주방 아줌마 구합니다.<br />
(오후 5시반에서 1시30분)<br />
(703) 424-8264<br />
(703) 626-5155<br />
카페 초콜릿에서<br />
바텐더 파/풀타임 구함<br />
당일 팁 지급, 바텐딩 무경험자<br />
도 가능, 시간 조절 가능<br />
(703) 981-3049<br />
샌드위치 싸실분 구함,<br />
유/무 경험자 환영,<br />
알렉산드리아 지역,<br />
파킹랏 있음<br />
(571) 268-5899<br />
델리 캐쉬어 구함, 파타임<br />
(703) 348-3354 (오전)<br />
Deli rockville, king farm<br />
샌드위치 싸시면서 주방일 하실<br />
분, 9-3시, 경력자 환영<br />
(301) 355-5353<br />
애난데일 아라에서 같이 일할<br />
바텐더와 웨이터를 구합니다<br />
(703) 520-3019<br />
씨푸드 델리에서 가족같이<br />
일하실 분, 점심, 저녁 시간<br />
풀/파타임 가능.<br />
메릴랜드 포트워싱턴 지역<br />
(571) 230-8249<br />
DESSERT STORY에서<br />
가족같이 일하실 파/풀타임<br />
직원 구합니다<br />
(703) 973-2859<br />
델리에서 일하실 분 구함,<br />
유 경험자 환영<br />
(571) 268-5899<br />
델리 경험자 급 구함.<br />
DC 다운타운 지역<br />
(703) 559-5867<br />
DC 델리에서 매니져급 구함<br />
(703) 229-9835<br />
(571) 332-2101<br />
글렌버니 지역<br />
나리 까페에서<br />
가족같이 일하실 분<br />
구함 수입 보장<br />
애난데일 까페에서<br />
웨이터 구함<br />
경험자 우대<br />
무 경험자 환영<br />
이레 빵집에서<br />
함께 일할<br />
성실하신 분<br />
센터빌 지역<br />
free4week@gmail.com 으로 무<br />
료 포스팅 내용을 보내주세요.
6 Oct. 27,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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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16 5
4 Oct. 27,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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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 27, 2016 3
2 Oct. 27, 2016<br />
e-mail : free4week@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