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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52_10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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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usa.net<br />

문화체육관광부가 공개한 2018 평창 동계올림<br />

픽 뮤직비디오가 ‘수준 이하’라는 혹평 속에<br />

누리꾼의 뭇매를 맞고 있다. 논란이 일자 문체부는 부<br />

랴부랴 “공식 홍보영상이 아니며 애초부터 외국인을<br />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게 만든 B급 형식의 영상”이라<br />

고 해명했다.<br />

문체부가 지난 달 27일 야심차게 공개한 ‘아라리요<br />

(ARARI,YO) 평창 프로젝트’엔 가수 효린, 개그맨 김<br />

준현 뿐 아니라 강릉시청 쇼트트랙 선수들과 여자 컬<br />

링 대표팀까지 총동원됐다. 하지만 영상 대부분이 연<br />

예인들의 군무로 이뤄졌고,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유<br />

사하다는 지적이 많다.<br />

이 영상은 평창에 ‘바이러스’가 퍼진다는 설정으로<br />

시작된다. 이어 바이러스에 감염된 출연진들이 아리<br />

랑 음원에 맞춰서 춤을 추는 모습이 보인다. 이는 영<br />

화 ‘부산행’ 내용을 패러디한 것으로 해석된다. 여기에<br />

얼마 전 방한한 코난 오브라이언 패러디와 김준현의<br />

먹방, 통아저씨 춤 등이 두서없이 나열됐다.<br />

퀄리티 논란의 중심에 선 이 영상에 특히 2억 7천만<br />

원이 투입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예산 낭비 논란<br />

정형돈, 1년 9개월만에<br />

'히트제조기' 컴백<br />

개그맨 정형돈이 음악예능 '히트제조기'로 돌아온다.<br />

정형돈은 오는 11월 말 방송 예정인 케이블채널 MBC에<br />

브리원 '히트제조기'로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br />

'히트제조기'는 2014년 여름과 겨울에 걸쳐 방송된 프로그램<br />

으로 아이돌 유닛 '빅병'과 '참소녀'의 프로듀싱 과정에서 발생<br />

하는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해프닝을 그렸다. 당시 프로그램을<br />

통해 육성재, 잭슨, 앤, 허영지 등이 재발견됐으며, 정형돈과 데프<br />

콘 역시 신선한 가사와 음악으로 호평 받았다.<br />

최근 '주간아이돌'로 방송 활동을 재개한 정형돈이 론칭 예정인 신<br />

규 예능 프로그램을 비롯해 '히트제조기'로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갈<br />

지 주목된다.<br />

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국제적 망신이다” “돈이 아깝<br />

다”는 등 원색적 비난이 쏟아지는 이유다.<br />

평창동계특위 간사인 이동섭 국민의당 의원은 20일<br />

“짝퉁 ‘강남스타일’, 평창 동계올림픽의 홍보영상은 10<br />

년 전 만든 UCC 같다. 오글거려 끝까지 볼 수가 없다”<br />

고 혹평했다.<br />

일각에선 평창보다 2년 뒤 열리는 도쿄올림픽과 비교<br />

하는 글도 많다. 지난 리우올림픽 폐막식 당시 소개된<br />

도쿄올림픽 홍보 영상은 스포츠 뿐 아니라 애니메이<br />

션 등 일본의 대표적 콘텐츠들을 활용해 국가 이미지<br />

제고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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