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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52_102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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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Oct. 27, 2016 35<br />

“광대에서 황제까지”…<br />

이준기 10년 史<br />

배우 이준기가 오늘 황제가 된다.<br />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br />

보보경심 려’에서 왕소 역을 맡아 인기<br />

몰이 중인 이준기가 드디어 극 중에서<br />

황위에 오를 것이 예고돼 큰 화제를 모<br />

으고 있다.<br />

이준기는 데뷔작 영화 ‘왕의 남<br />

자’(2005)를 시작으로 지금 출연 중인<br />

드라마 ‘달의 연인’까지 다수의 사극 작<br />

품에 출연했다. 첫 작품인 ‘왕의 남자’에<br />

서 광대 공길 역으로 신드롬을 일으켰<br />

던 그가 이제는 황제로 신분상승에 성<br />

공해 시청자들의 재미를 더해주고 있<br />

다. 천한 신분에서 만인지상 황제로 올<br />

라서기까지 그의 10년의 역사를 되짚어<br />

봤다.<br />

준기의 열정이 심금을 울렸으며 도탄<br />

에 빠진 백성들을 대변하는 그의 영웅<br />

적 행보가 시청자들에게 ‘사이다’를 선<br />

사했다.<br />

3. 귀신과 사랑에 빠진 사또 - '아랑<br />

사또전' 은오<br />

‘아랑사또전’에서는 사또로 신분 상승<br />

을 꾀했지만 서얼이라는 출생의 한계가<br />

은오를 아프게 했다. 군 복무 마친 후 드<br />

라마로 돌아온 그는 더욱 성숙한 연기<br />

를 펼쳤고 귀공자스러운 은오를 완벽하<br />

게 소화해 이준기의 귀환을 알렸다. 해<br />

외 팬덤에게 많은 각광을 받은 작품 중<br />

하나다.<br />

1. 아름다운 광대- '왕의 남자' 공길<br />

1000만 관객수를 기록하며 신화를 일<br />

궈낸 ‘왕의 남자’에서 이준기는 광대 공<br />

길 역으로 남녀노소를 홀렸다. ‘남성인<br />

지 여성인지’ 분간할 수 없을 정도로 아<br />

름다운 외모를 지닌 공길의 현신처럼<br />

이준기는 대중 앞에 나타났고 금세 신<br />

드롬을 일으켰다. 극중 감우성과 케미<br />

로 뭇 여성들을 설레게 만든 것은 물론<br />

이다.<br />

2. 집념의 의적 - '일지매' 용이<br />

전작에서 비련미가 가득했다면 이번<br />

엔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고군분투하<br />

는 의적으로 분했다. ‘일지매’에서 용<br />

이 역을 맡은 이준기는 때론 장난스럽<br />

게 때론 정의의 사도로 자유 자재로 변<br />

신해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또한 이<br />

4. 액션의 절정 - '조선총잡이' 박윤<br />

강<br />

`조선총잡이`에서는 조선 제일 검의<br />

아들이라는 자부심으로 살아가던 청년<br />

무사 박윤강 역을 맡았다. 사랑하는 이<br />

들이 신식총의 위력 앞에 허망하게 죽<br />

자 복수를 위해 칼을 버리고 총을 잡<br />

았다. 무사 `박윤강`과 총잡이 `한조` 1<br />

인 2역까지도 완벽히 소화하며 시청자<br />

들을 이준기에 빠지게 만들었다. 화제<br />

의 경쟁작들 사이에서 동시간대 시청<br />

률 1위를 유지해 `이준기의 힘`을 보여<br />

준 드라마.<br />

5. 치명적 선비란 이런 것 '밤을 걷는<br />

선비' 김성열<br />

'밤을 걷는 선비'에서 이준기는 누구보<br />

다 사람답게 살고 싶어했지만 비극적인<br />

사건으로 뱀파이어가 된 김성열 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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