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연예 vol.1198_09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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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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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br />
Sep. 14,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4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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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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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br />
정경택 Kyung Taek Jung<br />
광고이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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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국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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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디자이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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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Sep. 14, 2017 9
1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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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꿇고 사과하겠다"…<br />
곽현화 녹취파일 공개한 이유<br />
이수성 감독 녹취록 공개… "동의 구하지 못해 미안"<br />
개그우먼 겸 배우 곽현화가 패소에도 불구하고<br />
기자회견을 연 이유는 또 다른 피해자가 발<br />
생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이었다. 이를 위해 새로운<br />
계약서가 만들어져야 함을 강조했다.<br />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br />
망좋은 집'을 연출한 이수성 감독의 2심 무죄 판결과<br />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br />
이날 곽현화 측은 "이수성 감독은 영화 '전망좋은<br />
집'에서 여배우 곽현화의 가슴노출장면을 촬영하면<br />
서 추후 이 장면 배포는 곽현화의 동의하에 배포하겠<br />
다고 약속하고 촬영했다"면서 "그러나 이수성 감독은<br />
위 영화를 IPTV에 감독판이라는 이름으로 배포하면<br />
서 여배우 곽현화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음은 물론 알<br />
려주지도 않은 채 곽현화의 가슴노출장면을 포함했<br />
다"고 주장했다. 이어 "곽현화는 나중에 지인을 통해<br />
이를 전해 듣고 이수성 감독을 성폭력범죄의처벌등<br />
에관한특례법 위반으로 형사고소하여 기소됐으나, 이<br />
에 대해 법원에서 무죄가 판결됐다"면서 "출연계약 및<br />
촬영 당시 상황, 그리고 영화를 편집하면서의 상황에<br />
대한 사실관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br />
이어 곽현화는 "2012년 3~4월경 김형우 프로듀서로<br />
부터 이 영화 출연 연락을 받았고, 계약서에 도장을 찍<br />
기 전 이메일로 시나리오를 전달 받았다"며 "당시 시<br />
나리오에 문제의 노출장면이 들어있어서 그 장면 때<br />
문에 출연을 고사했고, 김형우 프로듀서가 이수성 감<br />
독과 이야기 후 그 장면을 빼고 출연하는 걸로 하자<br />
며 감독을 만나자고 했다. 그 후 감독을 만나 그 장면<br />
을 안찍는 걸로 이야기하고 계약서를 찍었다"고 당시<br />
상황을 설명했다.<br />
이어 "영화 촬영에 들어간 후 이수성 감독이 촬영 임<br />
박 며칠 전부터 문제의 장면을 촬영하자고 얘기해왔지<br />
만 계속 거절해왔다"면서 "그렇게 부담스러우면 일단<br />
이 장면을 촬영한 뒤 편집본을 보고 곽현화씨가 빼달<br />
라고 하면 빼주겠다. 나중에 곽현화씨도 이 장면이 필<br />
요한 장면이었다고 후회할지도 모르지 않냐. 곽현화<br />
씨가 이 영화로 연기자로 자리매김 했으면 좋겠다"고<br />
설득했다고 말했다.<br />
곽현화는 "극장 상영을 위한 편집과정에서 이수성<br />
감독과 편집본을 같이 보았고 그 장면을 빼달라고 했<br />
다. 그런데 2014년 초에 IPTV에 무삭제판이라는 미명<br />
하에 문제의 장면이 들어가서 유통되는 것을 알았고<br />
항의했다. 이수상 감독에게 전화를 했고, 이수성 감독<br />
은 '미안하다. 제작사가 시켰다. 동의를 구했어야 하는<br />
데 못했다'고 말했다"면서 당시 녹취파일을 공개했다.<br />
해당 녹취 파일에서 이수성 감독은 "죄송합니다. 이<br />
상황에 대해서 만나서 얼굴 보고 얘기를 하고 싶다. 미<br />
안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곽현화의 동의 없이 노<br />
출신을 넣은 것에 대해 "인정한다. 죄송하다. 무릎 꿇<br />
고 사과하겠다"라고 말했다.<br />
곽현화는 이수성 감독에 대한 형사재판 2심에서 무<br />
죄 판결이 나왔음에도 기자회견을 연 이유에 대해 "법<br />
원이 그것이 범죄가 아니라고 판결했다고 해서 그 행<br />
위가 윤리적, 도덕적으로 옳다고 말할 수 있는지, 의문<br />
이고 하고 싶은 질문이다"라고 설명했다.<br />
곽현화의 변호를 맡은 이은의 변호사 역시 기자회<br />
견을 열게 된 이유에 대해 "변호사들은 진 사건을 브<br />
리핑하러 나오는 건 싫어한다. 나도 예외는 아니다. 이<br />
수성 감독이 마지막 변론을 앞두고 기자회겨을 할 때<br />
나는 곽현화의 기자회견을 말렸다. 언론플레이는 바<br />
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면서 "무슨 약속<br />
을 했든 약속이 안 지켜 어떤 부분이 노출이 되도 이<br />
런 출연 계약서로는 보호받을 수가 없다. 이제 저런 계<br />
약서를 작성하면 안된다 새로운 계약서가 만들어져야<br />
한다. 이 판결의 옳고 그름을 떠나 영화, 방송계 모두에<br />
서 새 계약서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br />
또 "말로 해서는 안 되고 문헌으로 만들고 도장을 찍<br />
어야 권리 보호가 될 것이다. 사법부의 판단이 어떻게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Sep. 14, 2017 11
1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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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든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나지 말아<br />
로 거듭나고픈 욕심이 있었다. 그런데<br />
했다.<br />
만, 이후 무삭제판, 감독판 등의 이름으<br />
야 한다고 생각 한다"고 덧붙였다.<br />
이수성 감독에게 내가 문서로 남겨달<br />
이수성 감독과 곽현화는 영화 ’전망좋<br />
로 해당 장면이 포함돼 유통됐다.<br />
곽현화는 '초반 촬영에는 동의한 것 아<br />
라고 했을 때 까탈스러운 배우로 낙인<br />
은 집’의 무삭제-노출판 서비스의 유료<br />
곽현화는 지난 2014년 이수성 감독이<br />
니냐'는 질문에는 "애초에 완강히 부인<br />
찍힐까봐 두려움이 앞섰다" 라면서 "녹<br />
배포를 두고 법정 다툼을 벌여왔다.<br />
자신의 동의 없이 상반신 노출 장면이<br />
하면 되지 않느냐고 묻는 분들도 계시<br />
취파일이 있음에도 법원에서는 인정되<br />
앞서 이수성 감독은 2012년 곽현화<br />
포함된 영화를 유료로 배포했다며 고소<br />
다. 내가 소속사도 없었고 영화를 찍어<br />
지 않는다 한다. 이번 사건을 통해 투명<br />
와 영화 ’전망좋은 집’을 제작했다. 극장<br />
했으며, 이수성 감독 또한 곽현화를 명<br />
본 적이 전무했다. 방송인에서 연기자<br />
한 계약서가 만들어지기 바란다"고 말<br />
판에는 곽현화의 노출 장면이 삭제됐지<br />
예훼손 혐의로 맞고소했다.<br />
서울드라마어워즈 박보영 한류 女 연기자상 <br />
" 부끄럽지 않은 배우 되겠다 "<br />
배우 박보영이 한류드라마 연기자상을 수상하는 영<br />
예를 안았다. 제12회 서울드라마어워즈2017이 서울<br />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렸다.<br />
이날 박보영은 "제가 이 상을 받아도 되는지 잘 모르겠다. 작<br />
품을 할 때마다 왜 나의 역량이 이것밖에 안되나, 더 늘지 않<br />
는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는데 이번엔 더욱 그런 감정이 컸<br />
다"면서 "그럼에도 제가 무너지지 않고 견딜 수 있었던 것은<br />
'힘쎈여자 도봉순'을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br />
가 계신 덕분이었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br />
이어 "'도봉순'을 세상에 태어나게 해주신 백미경 작가님, 드<br />
라마의 방향을 잘 제시해주신 이형민 PD님과 수고해주신 많<br />
은 스태프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싶다. 호흡 맞춰준 형<br />
식 씨, 지수 씨, 수고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고<br />
말했다. 아울러 "드라마 현장이 많이 열악하지만<br />
저는 많은 배려를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br />
스태프분들이 만들어주신 환경에서 늘 제가 최<br />
선을 다했나 돌아보게 된다. 그럴 때마다 스태<br />
프 분들께 죄송하고, 시청자분들께 부끄럽기도<br />
하다"면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부끄럽지 않<br />
은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마무<br />
리했다.<br />
'서울드라마어워즈2017'은 2006년 시작해<br />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전 세계 55개국에서<br />
총 266편이 출품됐다.<br />
'17억 기부왕' 박해진, 서울특별시장상 수상<br />
배 우 박해진(34)이 꾸준한 기부와<br />
봉사활동으로 서울특별시장상<br />
을 수상했다.<br />
소속사 마운틴무브먼트에 따르면<br />
박해진은 지난 5일 서울시 중구<br />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린<br />
2017 서울사회복지대회에서<br />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서<br />
울특별시장상 자원봉사자 부<br />
문상을 받았다.<br />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br />
열린 2017 서울 사회복지대<br />
회는 사회복지 분야에 기여한 사회복지 유공<br />
자, 각종 사회단체 종사자, 자원봉사자, 후원<br />
자 등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br />
박해진은 그동안 꾸준한 기부 활동을 비롯<br />
해 악플러와 함께 연탄봉사 활동을 정기적으<br />
로 진행하는 등 사회복지 분야에 공헌한 바<br />
를 높이 평가받았다. 박해진은 소속사를 통<br />
해 "특별한 일을 한다기보다 제가 할 수 있을<br />
때 시작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이렇게 큰 상<br />
을 주셔서 사실 좀 쑥스럽다"며 "앞으로도 조<br />
금이나마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하도록 노력하<br />
겠다. 여러분들도 관심을 보여주시면 따뜻한<br />
세상을 만드는 데 서로 기여할 수 있을 것 같<br />
다"고 전했다.<br />
박해진은 '서로 돕고 나누고 살아야 더 좋은<br />
사회를 만든다'는 평소 신념에 따라 '선행과<br />
기부의 아이콘'이라고 불릴 만큼 그간 꾸준한<br />
기부와 봉사 활동을 해왔다. 개포동 구룡마<br />
을, 세월호,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기금, 경주<br />
지진피해복구 기금 등으로 2011년부터 6년<br />
간 17억원을 기부했다. 한편 박해진은 2006<br />
년 KBS2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했다.<br />
박해진은 영화 '치즈인더트랩' 촬영을 마치고<br />
차기작인 드라마 '사자'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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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미, 보첼리와 이탈리아 콜로세움<br />
자선콘서트 무대 올랐다<br />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소프라<br />
노 조수미가 이탈리아 로마의콜로세움에서<br />
열린 세계적인 자선 콘서트 “Celebrity Fignt Night”<br />
에 참가했다.<br />
조수미의 기획사 SMI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오<br />
후 8시(현지시각) 이탈리아 로마 콜로세움에서 안드<br />
레아 보첼리, 크리스 보티, 엘튼 존, 안토니오 반데라<br />
스, 샤론 스톤 등 세계적인 엔터테이너들이 참가하는<br />
‘CFN in Italy 2017’에 출연했다고 10일 밝혔다.<br />
미국에서 20여년 전 시작한 ‘CFN(Celebrity Fight<br />
Night)’은 처음에는 전설적인 프로복서 무하마드 알<br />
리를 기리기 위해 세계적인 스타들이 모이는 자선 프<br />
로그램으로 출발했다. 미국의 CFN 행사에는 미국 전<br />
역의 스타들과 프로 선수들이 주최측이 제시한 경매<br />
아이템들을 직접 구매함으로써 자선 행사의 의미를<br />
되새기며, 일반인들은 유명 연주자들의 공연 등을 함<br />
께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으로 유명하다.<br />
미국의 경우 지난 23년간 행사를 통해 약 1억2700<br />
만 달러가 모금돼 ‘무하마드 알리 파킨슨 센터’에서<br />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br />
졌다.<br />
조수미가 참가한 ‘CFN in Italy 2017’은 미국 CFN의<br />
정신을 공유•계승하며 이탈리아에서 별도로 4년 전<br />
부터 자체적으로 치러지고 있다. 지난해 열렸던 이탈<br />
리아 행사에는 안드레아 보첼리를 비롯해 요르단 라<br />
니아 여왕, 조지 클루니, 소피아 로렌, 샤론 스톤, 니콜<br />
라스 케이지, 라이오넬 리치 등이 출연하기도 했다.<br />
열린 자선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갈라콘서트였다.<br />
안드레아 보첼리, 엘튼 존, 크리스 보티 등과 함<br />
께 젊고 재능 있는 차세대 아티스트들의 공연이<br />
이탈리아 국영 방송 RAI Uno TV을 통해 오<br />
는 15일 중계될 예정이며, 콘서트는 2000년<br />
전에 세워진 로마의 상징 콜로세움에서 열<br />
렸다. 조수미는 푸치니의 '라 보엠' 중 ‘뮤제<br />
타의 왈츠’와, 안드레아 보첼리와 함께 베르<br />
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br />
래’를 불렀다.<br />
SMI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세계적인<br />
톱스타들이 출연하는 뜻 깊은 자선행사에<br />
조수미가 참여하게 돼 의미가 깊다. 평창동<br />
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조수<br />
미가 이번 행사에서 세계 유명 아티스트들<br />
과 평창올림픽에 대한 이야기와 기대감을 서<br />
로 나눴다”고 밝혔다.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19
2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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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인권과 민주화 과정을 잘 표현하였으며, 인간<br />
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휴머니즘으로 많은 세계인<br />
들에게 작품의 의미와 주레를 잘 전달할 것으로 판단<br />
하였다. 물론 영화적인 완성도 또한 뛰어난 작품이기<br />
에 심사위원들 모두 동의하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br />
다. 한편, 의 주연으로 열연한 송강호는<br />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으고 개봉 이후 2017년<br />
첫 천만 관객 영화 및 최고 흥행작에 이름을<br />
올린 영화 가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영<br />
화상 외국어 영화 부문에 한국 영화 출품작으로 선<br />
정되었다.<br />
올해 첫 천만 관객 영화이자 , 의<br />
관객수를 돌파하여 한국 영화 관객 동원 역대 9위로<br />
1200백만 관객을 목전에 두며 최대 흥행작에 이름을<br />
올렸으며, 북미에서는 개봉 4주만에 130만 달러를 벌<br />
아카데미 외국어 부문 출품작 선정<br />
한국 만 관객 목전<br />
북미 주 연장 상영<br />
장기 흥행 중<br />
어들이며 5주째 북미 장기 흥행 중인 <br />
가 제 90회 미국 아카데미 영화상(일명 오스카상) 외<br />
국어 영화 부문 한국 출품작으로 선정되었다. 1929년<br />
부터 시작된 미국 최대 영화상인 아카데미 영화상에<br />
서 가 출품되는 외국어 영화 부문은 각<br />
나라마다 한편만 등록할 수 있어 의 출<br />
품작 선정에 큰 의미를 더한다. 아카데미 외국어 영<br />
화 부문 한국 영화 출품작 선정 심사위원측은 “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국의 특수성뿐 아니라<br />
지난 제 88회, 제89회 아카데미 영화상 외국어 영화<br />
부문 한국 출품작 와 에 이어 3년 연<br />
속 아카데미 영화상 한국 대표작의 주연 배우로 이름<br />
을 올리게 되었다.<br />
송강호를 비롯하여 토마스 크레취만, 유해진, 류준열<br />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과 가슴을 울리는 스토리, 장<br />
훈 감독의 담백한 연출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영화<br />
로 한국, 북미를 포함한 전세게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br />
운 호평 세례를 받으며 국내외적으로 대중성과 상업<br />
성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는 가 제90회<br />
아카데미 영화상 외국어 영화 부문 노미네이션과 수<br />
상의 쾌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br />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br />
까지 광주에 다녀오면 큰 돈을 준다는 말에, 독일기자<br />
‘피터’를 태우고 아무것도 모른채 광주로 가게 된 이야<br />
기를 그린 영화 는 <br />
라는 영문 제목으로 북미 주요 30여개 스크린에서 5<br />
주째 절찬 상영 중이다. 전체 영화관 리스트는 공식 홈<br />
페이지인 ATaxiDriver-Movie.com를 통해, 예매 이<br />
벤트 및 지역별 5주차 연장 상영 시간표는 공식 페이<br />
스북 페이지인 www.facebook.com/HitKMovie 를<br />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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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br />
건강 100세 세미나가 지난 7일<br />
아틀란타 둘루스 소재 컴포트<br />
귀넷 호텔에서 열렸다.<br />
이날 순서를 진행한 한국 미래창의영<br />
재교육연구원 이사장 최형식 박사는<br />
먼저 ‘건강 100세 음식’에 대해 설명했<br />
다.<br />
최 박사는 씨 맺는 식물과 광합성 식<br />
물을 잘 섭취할 것을 강조했다.<br />
그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에너지 원<br />
은 햇빛”이라며 “정기적으로 야외활동<br />
을 하기 바란다. 특히 비타민은 햇빛을<br />
받지 못하면 흡수되기 어렵다”고 했다.<br />
이어 그는 “광합성을 하는 식물을 오래<br />
씹어 먹으면 좋다”고 전하고 “오래 씹어<br />
야 하는 이유는 영양소가 안쪽에 있기<br />
때문"이라며 "믹서에 갈아먹는 것보다<br />
직접 씹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br />
“갈아서 먹으면, 전자파로 인해 식물의<br />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는 반면에 씹어<br />
먹으면 이와 잇몸이 튼튼해 진다”고 설<br />
명한 최 박사는 “한국 식약청 자료를 참<br />
조하면, 한 해동안 가장 많이 팔린 약<br />
이 ‘잇몸약’”이라며 “씹을수록 이가 단<br />
단해 지며, 치매 예방을 위해서도 넷종<br />
류와 껌을 씹는 것이 좋다”고 했다.<br />
치매 예방학교 운영하고 있는 최 박사<br />
는 “이 학교에서 가장 많이 권하는 것<br />
이 창세기 1장에 하나님께서 씨 맺는<br />
식물을 먹으라고 주셨는<br />
데 이를 많이 씹어<br />
먹으라는 것이<br />
다”라고 전하<br />
고 “녹색 식<br />
물들은 광합<br />
성을 통해서 ATP<br />
색채염료와 각종 영<br />
양소를 만들어내는<br />
데, 우리몸에 꼭 필요<br />
한 좋은 영양소를 많이<br />
세 음식 은<br />
바로 색깔 음식<br />
만들어내기 때문에 이것은 뼈를 튼튼<br />
하게 하고 근육을 편안하게 하는 등의<br />
역할이 많다”고 했다.<br />
이어 그는 색에 대한 영양학적 강의도<br />
이어갔다.<br />
최 박사는 “식물에는 무지개 색깔이<br />
다 있다. 색깔 있는 것을 골고루 먹는<br />
것이 면역체계를 강화하는 최고의 건강<br />
식”이라고 말하고 “녹색 식물은 피로회<br />
복에 효과가 있듯이 적색은 심장을 비<br />
롯한 혈관계, 황색은 소화와 면역체계,<br />
흑색은 신장, 백색은 기관지에 좋은 식<br />
물들로 각각의 신체장기에 효과가 있<br />
다”고 전했다.<br />
한편, 최 박사는 무릎을 비롯해서 발<br />
목관절이 아픈 사람들을 위한 운동방<br />
법을 고민하면서 ‘바이오헬스슈즈’를 개<br />
발했다. 바이오헬스 슈즈는 각종 인증<br />
마크와 특허권, 의장등록, 실용신안 기<br />
술력으로 생산되는 기능성 신발이다.<br />
미국 식품의약국으로부터 의료용 기능<br />
성 제품으로 등록됐으며, 미주 지역 한<br />
의원에 납품되고 있다.<br />
제품의 특징은 '아치 밸런스'로 혈액순<br />
환, 관절 보호에 효능이 있으며, 충격을<br />
흡수해 피로를 덜어주며, 관절을 보호<br />
한다. 업체측에 따르면, 인체공학 기술<br />
이 적용돼 항균, 엔돌핀<br />
증진 등의 효과가 있다.<br />
특히 관절을 수술했거<br />
나 하체가 약한 사람,<br />
하루종일 서서 일<br />
하는 사람들<br />
에게 유용<br />
하다.<br />
이 회사는<br />
지사 및 총판을<br />
모집하고 있다.<br />
• 문의 : 443-<br />
880-6776)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25
2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당컨트롤 모모르디카환<br />
고향의 명절 추석 특별사은품 증정<br />
당뇨로 마음고생이 많은 분들에<br />
게 요즘 천연인슐린 성분 함유<br />
"여주 (Bitter Melon)"의 당뇨에 대한 효<br />
능이 알려지면서 근래에는 많은 당뇨인<br />
과 예비 당뇨인들 또 당뇨 예방을 목적<br />
으로 하는 분들이 웰빙식품으로 여주<br />
를 애용하고 있다. 그런데, 여주가 건강<br />
에 큰 효능을 가지고 있지만 그 쓴맛이<br />
너무 강하고 쉽게 상하는 등 꾸준한 섭<br />
취가 쉽지 않다.<br />
당뇨보조식품 판매회사 "당컨트롤"에<br />
서는 여주 100%로 유효성분을 4배 고<br />
농축시켜 환( 丸 )형태로 만든 "모모르디<br />
카(여주) 환" 을 한국 북설악 농수산으<br />
로 부터 수입 미주에 판매 보급하고 있<br />
당뇨... 여주 "모모르디카환"으로<br />
부작용 없이 관리하세요!!<br />
다. 섭취방법도 작은 환을 물과 함께 삼<br />
키면 되기 때문에 쓴맛 없이 여주를 고<br />
농축으로 섭취할 수 있다.<br />
게다가 추가 첨가물 없이 여주 100%로<br />
유효성분을 4배 고농축 저온숙성 (LTA)<br />
기술과 진공건조 방식으로 만들어 부작<br />
용 없이 혈당 관리에 효과적이다. 또한<br />
여주는 당뇨, 고혈압 뿐만 아니라 우리<br />
몸에 꼭 필요한 비타민, 미네랄, 섬유소<br />
등이 풍부하여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된<br />
다.<br />
특히 여주는 공역리롤렌산이라는 성분<br />
이 불필요한 체지방을 분해하는 성질이<br />
있어 다이어트 효과 뿐만아니라 고지혈<br />
증등에도 효과적이다.<br />
당컨트롤(주) 에서는 고농축 모모르디<br />
가환 2개월분 구매시 1개월분 추가 증<br />
정에 추가 사은품으로 제공하며 제품에<br />
대한 자신감과 고객만족을 위해 100%<br />
환불보증제를 실시한다.<br />
당뇨 막아주는 여주 (모모르디카)의 성분<br />
• 혈액속의 포도당을 분해하여 혈당을<br />
낮추는 식물 인슐린 성분<br />
• 췌장의 랑게르한스섬 베타세포를 활<br />
성화시키는 카라틴 성분<br />
• 활성산소를 중화시키는 강력한 항산<br />
화 기능<br />
모모르디카로 당뇨는 이렇게 벗어난다<br />
• 췌장(랑게르한스섬 베타세포) 기능을<br />
활성화<br />
• 간에 저장되어 있는 당분연소를 촉진<br />
시켜 혈당을 낮춤<br />
• 체내 활성산소를 중화, 제거<br />
이외에도 한방에서 여주는 피로회복<br />
정신안정 번갈을 멈추는데도 효과가 있<br />
다고 설명한다.<br />
기간은 9월 말까지로 $100이상 구입<br />
시 전국 어디나 무료배송 서비스도 제공<br />
한다. 기간은 10월 15일 까지로 자세한<br />
내용은 당컨트롤 718 -977-0077로 문<br />
의하면 된다. www.dangcontrol.com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27
28<br />
Sep. 14,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4989@gmail.com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29<br />
버지니아에 등장한 음식배달업체 고고투유<br />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온라인 및<br />
전화주문이 가능한 음식 배달<br />
업체가 버지니아에 오픈했다.<br />
첫 도전장을 던졌다.<br />
음식배달은 맞벌이 등으로 바쁜 현대<br />
인과 핵가족이 많은 요즘에 꼭 필요한사<br />
한 가격으로 주문할 수 있으며, 주문이<br />
완료되면 대략 30분 전후로 음식이 배<br />
달 되어진다. 배달비는 총 주문액의 15%<br />
또한 앞으로는 단순히 음식배달에만<br />
그치지않고 그로서리 판매 및 배달, 이<br />
유식 배달, 반찬류 배달, 꽃배달 및 케<br />
나우 POS 레스토랑 소프트웨어와 신<br />
업이지만, 워낙 땅이 넓어 배송이 쉽지<br />
로 20불 주문시에는 3불의 배달비가 부<br />
익 배달 등 그리고 한인점포를 알리기<br />
속한 애프터 서비스로 버지니아 한인업<br />
않은 미국에서는 한국처럼 배달업이 성<br />
가되며, 온라인 주문이 어려운 분들을<br />
위한 쿠폰 및 기프트카드를 판매할 예<br />
계는 물론 미주 전역 주류사회 진출까<br />
행하기 힘든 요인들이 많았다. 이에, 몇<br />
위해 전화주문(703-505-5562)도 받고<br />
정이며 한인 커뮤니티의 활발한 활동을<br />
지 성공적으로 이루어낸 나우컴퓨터에<br />
몇 운영되고 있는 미국 음식 배달회사들<br />
있다. 현재는 아바이 순대, 처가집, 황부<br />
위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사이트<br />
서 버지니아 센터빌 지역에 음식 배달<br />
의 단점을 보완하여 오랜기간 한진택배<br />
자식당, 요기조기, 친정집 만두, 센터빌<br />
로서의 역할에도 기여하고자 하고 타 민<br />
전문 사이트 고고투유 gogotoyou.com<br />
를 운영한 경험과 컴퓨터 소프트웨어 개<br />
떡집, 이레 빵집 등의 식당등과 연계가<br />
족 커뮤니티에 한인문화의 우수성을 알<br />
을 오픈한 것이다. 버지니아 및 매릴랜드<br />
발회사로서의 지식을 바탕으로 버지니<br />
되어있으며 앞으로는 한인식당은 물론<br />
리는데도 앞장설 계획이다.<br />
전 지역의 한진택배도 운영하고 있는 나<br />
아 센터빌 지역에 온라인 주문 및 음식<br />
센터빌의 모든 종류의 식당으로 확대 운<br />
배달은 20불이상 주문시 가능하고 현<br />
우 컴퓨터는 그동안 쌓아온 택배 노하<br />
배달을 시작했다.<br />
영할 계획이며, 점차 애난데일 및 전버지<br />
재 오픈 기념으로 첫주문시 $5 할인쿠<br />
우를 운용하여 온라인과 오프라인 작업<br />
gogotoyou.com에 접속하면 연계된 식<br />
니아와 매릴랜드를 커버하는 시스템으<br />
폰을 발행하고 있다.<br />
이 모두 필요한 이 업계에 한인으로서는<br />
당들의 모든 음식을 식당 방문시와 동일<br />
로 구축할 예정이다.<br />
• 문의 703-505-5562
30<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4989@gmail.com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31<br />
장윤정 미모? 김성령 견제할 정도...<br />
년 장윤정 피해<br />
년 미스코리아 출전<br />
방송인 장윤정이 ‘더 늦기 전에-친정엄마’로 복귀하<br />
면서 미스코리아 시절 그의 미모에 관심이 쏠린<br />
다. 특히, 역대 미스코리아 중 미모로 손꼽히는 배우 김<br />
성령의 장윤정 견제 발언이 눈길을 끈다.<br />
장윤정은 1987년 만 17세의 나이로 제31회 미스코리아<br />
선발대회에서 진에 선발됐다. 이<br />
어 1988년에 미스 유니버스 대<br />
회에 출전, 2위를 차지해 역대 미<br />
스코리아 중 해외 미인대회 성<br />
적을 거뒀다.<br />
장윤정을 견제했다고 밝<br />
힌 배우 김성령은 지난<br />
2013년 방송된 SBS 예<br />
능 ‘힐링캠프-기쁘지 아<br />
니한가’에서 1988년 미<br />
스코리아가 될 수 있었<br />
던 비화를 밝혀 눈길을<br />
끌었다.<br />
이날 방송에서 김성령<br />
은 “과거 어머니 친구 분 중에 한 분이 강남 유명 패<br />
션 디자이너였다”라며 “그 분이 나를 보자마자 ‘너<br />
는 그냥 미스코리아다’라고 말해 곧바로 미용실로<br />
향했다”라고 미스코리아 출전 계기를 설명했다.<br />
이에 김성령은 “1987년에 가면 장윤정과 붙게 되는 상황<br />
이었다”며 “도저히 용기가 나지 않아 장윤정을 살짝 피해<br />
다음 해인 1988년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진으로 당선됐다”<br />
라고 털어놓았다.<br />
이 얘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br />
성령이 견제할 정도였으면, 대단했<br />
네”, “장윤정과 김성령이 함께 출전<br />
했다면...결과 궁금하네”, “둘 다 예<br />
쁘신 듯”, “대박!! 김성령의 견제 대<br />
상이라니^^”등의 다양한 반응을<br />
보였다.<br />
미스코리아 당선 후 TV와 라디<br />
오, 영화, CF 등을 오가며 종횡무<br />
진 활약을 펼치던 장윤정은 1994<br />
년 평범한 은행원과 결혼했다. 그러<br />
나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고 연<br />
예계에서 자취를 감췄다. 이후 사<br />
업가와 재혼해 미국에서 생활하고<br />
있다.<br />
한편, 장윤정은 TV조선 예능 '친정엄마'에 출연해 친정 엄<br />
마와 허심탄회하게 술을 마시며 쌓인 감정을 풀었다.
3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보험료 사각지대 주택보험<br />
황영만 종합보험<br />
대표 James Hwang<br />
불경기, 이젠 새롭지도 않다. 아<br />
는 지인들이나 고객들과 상담<br />
할때 요즘 계속되는 불경기에 비지니<br />
있어서 보험료가 얼마인지 제대로 모<br />
른체 보험료를 내고 있기 때문이다. 고<br />
객들과 상담하면서 주택 소유자 10명<br />
시되어 있다. 보험료도 condo, townhouse,<br />
single house에 따라 다르고<br />
coverage에 따라 보험료가 정해진다.<br />
문의<br />
스는 괜찮으신지요? 라고 인사치레로<br />
주고 받는 단어가 되어 버린지 벌써 많<br />
중 9명은 "글쎄요! 얼마내는지 잘 모르<br />
겠는데요." 라고 대답들을 하신다. 자<br />
본인이 적당한 coverage에 적당한 보<br />
험료를 내고 있는지 확인해 보는게 중<br />
은 해가 지났다.<br />
동차 보험료가 10불만 올라도 전화해<br />
요하다.<br />
보험업에 종사한지 벌써 강산이 두번<br />
서 이유를 물어보시지만 주택보험료<br />
새 집을 구입했을 경우는 대부분 융<br />
지나고도 몇해를 넘겼지만 지금같이<br />
인상때문에 complain을 받은 횟수는<br />
자회사에서 정해주는 보험회사로 가<br />
오랜 세월 불경기가 지속되는건 드문<br />
많지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br />
입하기 때문에 본인이 점검하지 못하<br />
일이었다. 불경기를 이기는 방법은 많<br />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필자가 생각<br />
고 넘어가는 경우가 대다수이기에 보<br />
겠지만 많은 분들이 동감하듯 제 1순<br />
해도 많은 주택 소유자들이 보험료를<br />
험을 shopping 할 기회를 놓치는 경우<br />
위는 뭐니뭐니 해도 절약이다.<br />
터무니없이 내고 있는게 현 실정이다.<br />
가 많기 때문이다.<br />
보험 종류도 많고 보험회사도 헤아릴<br />
Mortgage 회사에서는 집을 구입할<br />
특히 Washington metro Politian 지<br />
수 없을 정도로 많이 있다.<br />
때 융자금액을 빌려주었기 때문에 주<br />
역의 이름만 들으면 다 알 수 있는 보험<br />
각 가정마다 필요한 보험을 가입하는<br />
택보험을 의무로 가입하게 하고 있다.<br />
회사들이 높은 보험료를 책정하고 있<br />
데 다른 보험에 비해 의무적으로 가입<br />
혹시라도 주택건물이 어떤 사고로 인<br />
는게 현실이다.<br />
하는게 주택 보험과 자동차 보험이다.<br />
해 damage를 입었을 때 보험회사에<br />
절약은 먼 곳에 있지 않다고 생각한<br />
특히 주택 보험은 다른 보험에 비해 보<br />
서 지급되는 보상액을 받아 빌려준 돈<br />
다. 주택 보험료를 꼭 한번 review 해<br />
험료도 모르고 가입하고 있는게 현실<br />
을 변상받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이다.<br />
볼 것을 권장한다. 보험료를 작게는 몇<br />
정이다. 그 이유는 주택보험 가입 회사<br />
그래서 보험증서에 loss payee로서 주<br />
백불에서 크게는 몇 천불까지 절약하<br />
로부터 매달 bill을 받지 못하고 mort-<br />
택 소유주와 함께 mortgage 회사 이<br />
는 것을 실제로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br />
gage payment에 보험료가 포함되어<br />
름과 주소 그리고 lone number가 명<br />
다.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33<br />
유병재 '블랙코미디' 만뷰<br />
돌파… 관객들 호평에 입소문<br />
유병재표 스탠드업 코미디가<br />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br />
다.<br />
지난달 11일, 12일 서울 홍대 롤링<br />
홀에서 개최된 유병재 스탠드업 코<br />
미디쇼 '블랙코미디(BLACK COM-<br />
EDY)' 공연 일부의 편집본이 최근<br />
유튜브 YG 스튜디오 코미디 채널을<br />
통해 공개되고 있다.<br />
5개 게시물은 8일 기준으로 총 425<br />
만뷰를 돌파했다. 유병재 페이스북<br />
에 게재된 동일한 영상들도 약 165<br />
만뷰를 넘어섰다.<br />
앞서 공연을 찾았던 관객들의 호<br />
평이 입소문을 타며, 유병재 스탠드<br />
업 코미디쇼 영상에 대한 관심이 높<br />
은 상황이다. '힙합과 분노 조절' '악<br />
플 읽기' '패드립의 끝(feat. 친구 어<br />
머니)' '뜻밖의 철벽' '농구와 분노 조<br />
절'과 같이 재기 넘치는 제목이 시선<br />
을 끈다.<br />
‘블랙코미디’ 게시물은 모두 유튜<br />
브 '인기 동영상'으로 선정됐다. '악<br />
플 읽기' 편은 게재된 지 4일 만에<br />
100만뷰를 돌파하며 가장 많은 조<br />
회수를 기록했고, '패드립의 끝(feat.<br />
친구 어머니)' 편은 현재 '이번주 인<br />
기 급상승 동영상'에 올랐다.<br />
관계자는 "스탠드업 코미디쇼 풀<br />
영상 공개나 지방 공연 요청에 대한<br />
문의가 많다. 아직 정해진 것은 없지<br />
만 코미디 공연을 위해 늘 고민하고<br />
있으니 꾸준한 관심 부탁드린다”고<br />
말했다.<br />
'<br />
시골빵집'이 첫 방송된 가운데,<br />
빵을 향한 김국진의 열정이 눈<br />
길을 끌었다.<br />
첫 방송된 TV조선 ‘시골 빵집’에서는<br />
방송인 김국진과 배우 김갑수, 이수경이<br />
제빵왕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br />
'시골빵집'을 통해 제빵사에 도전한<br />
김국진은 “200년된 맛을 내야겠다"라<br />
며 열정을 보였다. 앞서 김국진은 지난<br />
1999년 자신의 캐릭터를 활용한 '국진<br />
이 빵'이 엄청난 인기를 얻으면서 빵과<br />
시골빵집 김국진 "200년 된 맛<br />
내야겠다"... 국진이빵 주인공의 열정<br />
깊은 인연을 맺은 바 있다.<br />
그러나 김국진은 박력분, 강력분, 글루<br />
텐 등 제빵의 기초 용어도 모르는 초보<br />
제빵사. 그는 ‘시골 빵집’에 도전한 특별<br />
한 이유로 “어린 시절 어머니가 만들어<br />
주신 추억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서”라<br />
고 밝혔다.<br />
넘치는 의욕을 갖고 빵 만들기에 돌입<br />
했지만 초보제빵사들의 실전은 쉽지 않<br />
았다. 김갑수의 주도하에 카스텔라를<br />
만들던 김국진과 이수경은 서툰 실력으<br />
로 어려움을 토했다. 우여곡절 끝에 만<br />
든 카스텔라는 반죽이 부풀지 않아 납<br />
작한 빵모양으로 완성돼 실패로 돌아갔<br />
다 .<br />
김국진은 "카스텔라가 아닌 시루떡의<br />
느낌이 난다"라며 "카스텔라가 왜 이렇<br />
게 무겁지? 파는 돼지고기 같다"라고<br />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자아냈다.<br />
한편 ‘시골 빵집’은 김국진, 김갑수, 이<br />
수경이 도시를 벗어나 시골에서 소박한<br />
빵집을 운영하며 펼쳐지는 리얼리티 예<br />
능. 다음회부터는 김종민이 알바생으로<br />
합류하는 가운데, 초보제빵사들이 무<br />
사히 개업식을 마칠 수 있을지 기대감<br />
이 더해진다.
3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을 시작으로 윤도현과 듀엣으로 준비한 ‘<br />
그대안의 블루’, 비긴어스의 여행에 관한<br />
내용으로 개사한 윤도현의 ‘꿈꾸는 소녀<br />
two’등 멤버들에게 의미 있는 곡들이 연<br />
이어 이어져 현장을 감동을 물들였다.<br />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 노홍철 네 명의<br />
하모니로 만든 들국화의 ‘축복합니다’로<br />
버스킹은 마무리됐다고. 유희열은 “개인<br />
적으로 가장 좋았던 버스킹”이라며 감격<br />
어린 소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br />
그동안 매주 따뜻하고 뭉클한 감성으<br />
로 주말을 책임져온 ‘비긴어게인’ 시즌1<br />
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 방송을 통해<br />
공개된다. 아일랜드, 영국, 스위스를 거<br />
친 비긴어스의 특별한 샤모니는 시즌2<br />
의 새로운 시작점이 될 전망이다.<br />
CP “불가능 같았던 도전, 동화 속 해<br />
피엔딩 맞는 기분”<br />
“시즌2 긍정 논의 중…‘비긴어스’의<br />
진심, 기억하겠습니다”<br />
모든 것이 좋았다<br />
비긴어스’가 프랑스 샤모니에서 샤모니 시내에서 버스킹 장소를 물색 멤버들 모두 기쁜 마음으로 함께 했다.<br />
최고의 버스킹으로 유종의 미 하고 숙소로 돌아와 연습을 시작한 멤 유희열은 함께 부르기로 한 들국화의 ‘<br />
를 거뒀다.<br />
JTBC 음악여행기 ‘비긴어게인’ 최종회<br />
에서는 스위스 몽트뢰에 이어 알프스 산<br />
맥의 최고봉 ‘몽블랑’을 품고 있는 도시,<br />
프랑스 샤모니를 방문한 이소라, 유희열,<br />
윤도현, 노홍철의 모습이 전파를 탄다.<br />
버들은 마지막 공연답게 특별한 이벤트<br />
를 준비했다.<br />
팝이 아닌 한국어 곡으로만 버스킹을<br />
준비한 것.<br />
윤도현은 “마지막으로 우리 멤버들의<br />
노래로만 버스킹을 해보자”고 제안했고,<br />
축복합니다’를 연습하는 노홍철을 위해<br />
1 대 1 맞춤 보컬 트레이닝에 돌입하는<br />
등 마지막 열정을 불태웠다는 후문.<br />
몽블랑이 뒤로 보이는 한적한 샤모니<br />
시내 광장에서 버스킹을 시작한 멤버들.<br />
이소라의 멘트와 함께 선보인 ‘Track 3’<br />
‘<br />
비긴어게인 종영<br />
고마워요 비긴어스,<br />
‘비긴어게인’ 이동희 CP가 시즌1을 마<br />
무리하며 벅찬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br />
최근 ‘비긴어게인’의 종영을 얼마 남기<br />
지 않은 시점에 바쁘게 프로그램을 마<br />
무리 중인 이동희 CP를 만났다. 이 CP<br />
는 끝까지 진심을 다해 임해준 출연자들<br />
과 후배 연출진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br />
하며 “진심으로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br />
했다.<br />
이 CP는 “사실 당연히 불가능 할 것 같<br />
았던 조합이었다. 그런데 운명처럼 ‘비긴<br />
어스’가 꿈꾸던 대로 실현되었고, 이분들<br />
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었던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Sep. 14, 2017 35
3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한류스타 이준기도 MB정부<br />
'블랙리스트'에 포함… 왜?<br />
12일 추가로 공개된 이명박 정<br />
권 시절 국가정보원의 '블랙리<br />
스트'가 화제인 가운데, 한류스타 이<br />
준기도 포함돼 있어 그 이유가 주목<br />
된다.<br />
영화 '왕의 남자'로 스타덤에 오른<br />
이준기가 지난 2008년 광우병 사태<br />
때 미니홈피에 '국민을 섬기기는 싫<br />
은거지?'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br />
린 게 원인인 것으로 보인다.<br />
이준기는 과거 "강경진압, 강<br />
제연행 등은 역<br />
사 속에 익숙<br />
한 단어들이<br />
다. 큰 선거때<br />
나 국민을 섬<br />
기네 마네 웃기<br />
지도 않는 거짓<br />
말로 눈시울 붉히<br />
기나 하지 도대체 뭐 하<br />
나 똑바로 하는 게 있나.<br />
정신 좀 차리라"는 글을<br />
남기며 촛불 집회 참가자를 향한 정<br />
부의 강경 진압에 문제를 제기했다.<br />
또한 2007년 개봉한 영화 '화려한<br />
휴가'에 출연한 것도 '블랙리스트' 이<br />
유가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화<br />
려한 휴가'는 광주민주화운동을 다<br />
룬 작품이다.<br />
이 외에도 문소리, 유준상, 권<br />
해효, 김가연, 방송인 박미<br />
선, 황현희, 가수 양희은 이<br />
하늘 이수 등 다수의 연예<br />
인들이 추가로 '블랙리<br />
스트'에 포함돼 있<br />
는 것으로 알려졌<br />
다. 앞서 공개된 '<br />
블랙리스트'에는<br />
이창동, 박찬욱,<br />
봉준호 감독 외<br />
에도 총 52명의<br />
영화감독도 포<br />
함돼 있어 충격<br />
을 준 바 있다.<br />
것 자체가 너무나도 특별하고 행복한 경<br />
험이었다”고 말했다.<br />
그러면서 “그렇게 시작한 프로그램이<br />
종영이라니. 마치 현실적이지 않은 동화<br />
속의 해피엔딩을 맞이하는 느낌”이라며<br />
미소 지었다.<br />
또한 “대결과 경쟁이 배제된, 결과가 아<br />
닌 과정의 가치를 추구한 것이 시청자로<br />
부터 조금은 인정 받은 것 같아 뿌듯하<br />
고, 무엇보다 나누고 싶었던 음악을 통<br />
한 교감을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고<br />
응원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고 뿌듯<br />
해 했다.<br />
“처음에는 의외의 조합‘버스킹’이<br />
라는 소재와 소통의 과정이 시청자에<br />
게 제대로 전달될지 솔직히 우려가 컸<br />
던 게 사실이에요 그런데 많은 분들이<br />
그 마음을 이해해주시고 좋은 반응을<br />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뿌듯하고 행복했<br />
습니다 역시나 이 모든 건 멤버들 덕분<br />
이죠 가식 없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br />
여준 그들의 힘을 제대로 발휘한 것 같<br />
아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편안하고<br />
좋은‘케미’를 형성해 제작진 입장에서<br />
도 놀라운 순간이 많았고 출연 결정부<br />
터 모든 과정이 사실 정상의 가수 입장<br />
에서는 쉽지 않은 일들의 연속이었음에<br />
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음악과 삶의<br />
진정성을 담아주어 감사합니다 오래도<br />
록 가슴 깊이 기억할게요 ”<br />
‘비긴어게인’은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이<br />
음악과 여행을 사랑하는 노홍철과 함께<br />
그들을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 해외<br />
를 여행하며 버스킹에 도전하는 프로그<br />
램이다. 관객은 길 가던 사람들, 무대는<br />
길바닥.<br />
프로그램은 음악을 매개로 한 여행을<br />
통해 그동안 전혀 다른 음악을 한 음악<br />
인들이 한 팀이 되어가는 과정이 리얼하<br />
게 담아내며 특별한 감동을 자아낸다.<br />
얼핏 보면 허무맹랑한 도전 같아 보이지<br />
만, 이를 통해 잊고 살았던 초심을 돌아<br />
보고, 가슴 깊은 곳 숨어있던 열정을 깨<br />
우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 것.<br />
이 CP는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는 당<br />
연히 시청자 여러분들의 몫”이라면서도<br />
“단지 음악과 삶 앞에 진지하고 성실했<br />
고 또 진실했던 그들의 모습은 프로그<br />
램에 대한 호불호와는 별개로 오래 기억<br />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고 진심을 전했<br />
다.<br />
이와 함께 ‘시즌2’와 관련해서는 “좋은<br />
기회가 된다면 보다 더 특별해진 이야기<br />
로 찾아가고 싶다. 현재 가능성을 열어둔<br />
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br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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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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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특별함을 거부해<br />
더 특별한<br />
2017년에도 수많은<br />
스타들이 제 몫을<br />
다 해줌으로써 자신의<br />
자리를 공고히 해 온 가<br />
운데, 독보적인 활약을 보인<br />
연예계 톱 아이콘이 있다. 바로<br />
이효리다.<br />
본업은 가수지만 방송에서의 활약이<br />
돋보이는 만큼 방송인 혹은 엔터테이너<br />
라는 분류가 더 잘 어울리는 이효리. 어<br />
느 곳에서라도 빛날 그가 요즘 들어 유<br />
독 더 빛나는 건 ‘자연인’ 이효리로서 택<br />
한 삶의 방식과 지향점 때문이다.<br />
현재 방송 중인 JTBC ‘효리네 민박’에<br />
서 공개된 이효리의 있는 그대로의 일<br />
상이 그 자신에게 가져온 파급력은 어<br />
마어마하다.<br />
남편 이상순과 연애부터 결혼까지, 자<br />
신을 속속들이 알지 못하던 대중으로<br />
선 쉽게 예상하지 못한 인생의 길을 걸<br />
어온 그의 진짜 생각, 진짜 본모습을 보<br />
여줌으로써 시쳇말로 ‘레알 민낯’을 드<br />
러낸 이효리는 혹자에게는 부러움의 대<br />
상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론 워너비, 롤<br />
모델이 되고 있다.<br />
이효리-이상순 부부의 평범한 듯 비범<br />
한(혹은 비범한 듯 평범한) 일상도 일상<br />
이지만, 그 이상으로 시청자들이 열광<br />
하는 포인트는 그냥 이효리 그 자체다.<br />
특히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원톱의 지<br />
위에서 “차근차근 내려오고 있다”는 그<br />
가 보여주고 있는 모습은, 흔히 트렌드<br />
의 변화 혹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br />
스럽게 대중의 시선에서 멀어지다 이내<br />
사라져버리는 불특정 다수 스타들이 “<br />
아 옛날이여”를 읊조리는 것과는 판이<br />
하게 다르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br />
무엇보다 이효리는 그 ‘내려옴’을 상당<br />
히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다. 스스로<br />
도 방송에서 밝혔듯이 그<br />
역시 뭇 사람들과 마찬가<br />
지로 한 때 스타라는 지<br />
위가 주는 달콤함에 도취<br />
됐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자<br />
신을 그리고 자신이 몸담고 있는<br />
연예계라는 환경을 관망함으로써 그<br />
달콤함의 덧없음을 직시한 뒤 완벽하<br />
게 달라졌다.<br />
마치 인생의 뒤안길에서 자신의 삶을<br />
되돌아보듯, ‘연예인 이효리’의 삶을 어<br />
느 정도 정리하는 듯한 느낌마저 들지<br />
만 인생이 재미있는 건 이러한 내려놓<br />
음이 오히려 이효리를 보다 많은 이들<br />
의 주목을 받고, 사랑을 받게 만들어주<br />
고 있다는 점이다.<br />
‘효리네 민박’ 이후 방송, 광고계의 이<br />
효리를 향한 러브콜은 상당하다. 한 때<br />
이효리를 방송가 퀸으로 이끌어준 리<br />
얼 버라이어티(예를 들자면 ‘패밀리가<br />
떴다’) 그 이상의 상승 효과다.<br />
하지만 이효리가 어딘가에 화답했단<br />
소식은 들리지 않는다. 4년 전 공언한<br />
상업광고 지양 방침 그대로다.<br />
아무리 스스로에 대한 관조가 뚜렷했<br />
다 해도 지금처럼 러브콜이 물밀듯 밀<br />
려오는 순간조차 이효리는 동요하지 않<br />
고 있어 호사가들의 이목을 끈다.<br />
혹자는 개인의 선택에 호들갑이라며<br />
짐짓 점잖은 태도를 견지하면서도 힐끔<br />
힐끔 이효리를 주시하고 있다. 또 혹자<br />
는 이효리가 보여주고 있는 태도에 치밀<br />
한 계산이 아예 없다고는 말하지 못할<br />
것이라며 은연중에 곱지만은 않은 시선<br />
을 보이기도 한다.<br />
하지만 설사 그렇다 한들, 적어도 현 시<br />
점의 이효리에게 누가 돌을 던질 수 있<br />
으랴. 특별함을 거부해 더 특별해진 그<br />
에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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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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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성 록<br />
죽사남 논란과 복선의 엔딩<br />
작품에 맞아<br />
장인은 마냥 편하기만 한 존재는 아니<br />
다. 수십 년 전에 실종됐다가 돌아<br />
온 장인이 중동 국가의 백작이라면<br />
그 어려움은 상상하지 못할 정도일 것이다. MBC드<br />
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강호림 역할을 맡은 배<br />
우 신성록(35)은 이같은 상황을 맞았다. 행동 하나<br />
하나가 조심스러운 장인 사위 관계. 이지영A(강예<br />
원)의 아버지이자 강호림의 장인 사이드 파드 알리<br />
백작은 최민수가 연기했다.<br />
강호림은 아내의 시댁살이를 방관하는 것도 모자<br />
라 이지영B(이소연)에게 한눈을 파는 철없는 남편<br />
이었다. 보두안티아 공화국의 억만장자 백작 장인이<br />
돌아온 뒤에는 그에게 잘 보이려고 애썼다. 하지만<br />
장인은 그런 사위가 탐탁지 않았고, 강호림은 장인<br />
에게 당하기 일쑤였다.<br />
최민수 선배님은 세상과 타협하지 않는 분이시<br />
죠 감히 제가 평가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아<br />
직은 아이 같은 순수함이 있으세요 그런 점이 선<br />
배님의 유니크한 예술성의 발단이지 않을까 싶네<br />
요 저도 좀 철이 안 드는 편인데… 웃음<br />
신성록은 "최민수 선배님이 주로 액션을 하시고,<br />
나는 리액팅을 하는 캐릭터였다"고 설명했다. 한국<br />
드라마에서 그동안 없었던 중동 부호를 표현한 최<br />
민수는 개성 강한 인물로 극을 끌어갔고, 신성록<br />
은 그의 뒤를 받쳤다. 사위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br />
는 장인의 관계는 최민수가 신성록을 괴롭히는 신<br />
으로 이어졌다.<br />
저를 때리는 장면에서는 최민수 선배님이 진짜로<br />
저를 때리시더라고요 강예원 누나도 그렇고요 매<br />
를 맞아도 재밌게 맞아야 했는데 진짜로 때려주<br />
신 배우들에게 감사하죠 웃음<br />
내 고통이 헛되지<br />
않았구나 싶어요<br />
최민수가 중심을 잡고 신성록 강예원, 이소연이 자<br />
신의 몫을 한 덕분에 '죽어야 사는 남자'는 처음부<br />
터 끝까지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오래<br />
떨어져 있던 아버지와 딸이 만나 가족애를 깨닫는<br />
과정을 '억지 감동'으로 연결하지 않고 가볍게 다뤄<br />
흥행에 성공한 것이다. 부녀의 사이에는 언제나 남<br />
편이자 사위인 강호림이 있었다.<br />
장인어른의 술을 받아마시면서 강호림이 잘못을<br />
고백하는 장면이 좋았어요 강호림의 성격을 보여<br />
주는 신이었죠 눈물도 웃음도 호기심도 많지만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Sep. 14, 2017 41<br />
어느 것 하나 해내지 못하는 인물이에요. 과음한 다<br />
음 날에 장인어른이 억지로 운동을 시켜서 기절한<br />
척 하기도 했죠."<br />
신성록은 최민수와 호흡을 맞출 때는 받아주는 역할<br />
을 하다가도 강예원과 함께할 때는 적극적으로 의견<br />
을 냈다. 강예원은 상대 배우에 맞춰서 연기하는 장점<br />
을 갖고 있어서였다.<br />
"강예원 누나와는 서로 맞춰가는 부분에서 거부감<br />
이 없었죠. 제가 의견을 내면 받아주고, 흡수를 잘<br />
하는 편이에요. 강예원 누나가 최민수 선배님과 비<br />
슷한 면도 있더라고요. 저는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br />
진 거죠. 누나에게는 '여자 최민수'라고 하기도 했어<br />
요. 두 분이 촬영 막바지에는 촬영 때 격 없이 티격<br />
태격 하더라고요(웃음)."<br />
해피엔딩으로 끝날 듯했던 '죽어야 사는 남자'는 가<br />
족들이 탄 비행기가 불시 추락하면서 막을 내렸다.<br />
이지영A 강호림 등이 바닷가에서 어리둥절한 채 없<br />
어진 딸 강은비(고비주)를 찾아 헤맸다. 시청자들은 느<br />
닷없는 엔딩에 주인공처럼 혼란스러웠다.<br />
"엔딩에 대해선 저도 모르겠어요. 강예원 누나가 '논<br />
란 속에서 영원히 기억되는 게 나을 수도 있다'고 했<br />
죠. 이해되는 마지막 장면이라기보다는 작품에 맞는<br />
엔딩이라고 봐요. 최민수 선배님은 '은비가 나뭇가지<br />
에 걸려있을 것이다'라고 예상하셨죠."<br />
일부 시청자들은 이 장면이 시즌2를 암시하는 것 아<br />
니냐는 예상을 내놓기도 했다. 단순히 터무니없다기보<br />
다는 복선이 깔려있다는 것이다.<br />
"아직 시즌2 계획이 있다는 소식은 듣지 못했네요.<br />
혹여나 다음 시즌을 한다고 해도 여러 가지를 고려<br />
해야겠죠. 배우들이 일단 합을 맞춰봤으니 제작이<br />
된다면 출연하지 않을까요."<br />
신성록 "악역•찌질이 그만, 로코 실장님 하고 싶다"<br />
배우 신성록(35)은 KBS2 드라마 '공항가는 길'에 이<br />
어 MBC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 불륜 남편 역할로 시<br />
청자와 만났다. 코믹 캐릭터였으나 방송 초반에는 아<br />
내 이지영A(강예원 분)의 속을 태워 원성을 사기도 했<br />
다.<br />
"'죽어야 사는 남자' 출연 전 대본을 봤을 때는 강호<br />
림의 불륜 관계가 깊지 않아 보였죠. 중동 부호 백작<br />
장인이 돌아오는 말도 안 되는 사건에 평범한 남자의<br />
반응이 재밌어 출연을 결정했어요. 강호림이 갈수록<br />
밉상이 되는 것 같아서 걱정했죠."<br />
강호림은 이지영B(이소연)에게 잠시 흔들리기도 했<br />
으나 마지막에는 든든한 남편이자 사위가 됐다. 신성<br />
록은 "강호림은 착하고 겁도 많다. 무조건 나쁜 인물<br />
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는 강호림이 '불륜'이라는 테<br />
두리에 갇힐까 염려돼 캐릭터가 가진 순수함을 살리<br />
려고 힘썼다.<br />
사이드 파드 알리 백작(최민수)이 등장하면서 강호<br />
림에게도 따뜻한 시선이 모였다. 어수룩한 행동으로<br />
장인에게 당하는 장면이 이어져 극의 재미를 살렸기<br />
때문이다. 그제야 강호림도 작품 속에서 위치를 되찾<br />
아갔다.<br />
"농담으로 '나는 라이선스가 2개 있다'고 말하곤 해
42<br />
Sep. 14, 2017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우월한 유전자' 채서진♥김옥빈 자매,<br />
청순+청아 美<br />
배우 채서진(본명 김고운, 23)이 '란제리 소녀시<br />
대' 첫 방송으로 화제인 가운데, 언니 김옥빈<br />
과 빛나는 자매미모가 눈길을 끈다.<br />
채서진은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에<br />
서 혜주 역으로 출연해 또렷한 이목구비와 안정적인<br />
연기력으로 관심과 시선을 한몸에 받고 있다.<br />
최근 채서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친언니인 배우<br />
김옥빈과 함께한 사진을 게재했다.<br />
해당 사진 속 채서진과 김옥빈 자매는 화환을 머리<br />
에 쓴 채 보헤미안 스타일로 캠핑을 즐기고 있다. 특<br />
히 똑닮은 미소와 반달 눈웃음이 청순하면서도 청아<br />
한 미모를 극대화했다.<br />
이에 누리꾼들은 "와 김옥빈-채서진 자매 미모 대<br />
박""어머님이 엄청 미인이실듯""채서진 이번 역할 딱<br />
인거 같아요" "김옥빈, 채서진 파이팅" 등의 호감을 보<br />
였다.<br />
한편 채서진이 출연하는 KBS2 드라마 ‘란제리 소녀<br />
시대’는 1970년대 후반 대구를 배경으로 발랄하고 발<br />
칙한 사춘기 여고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코믹<br />
로망스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br />
요. 악역과 찌질이 라이선스죠(웃음). '<br />
별에서 온 그대'에서 섬뜩한 악역 연기<br />
를 한 뒤로 천진난만하고 찌질한 역할<br />
들도 기억해주시더라고요."<br />
두 작품 연속으로 다른 여자에게 한 눈<br />
을 파는 남자로 나오는 건 쉽지 않은 결<br />
정이었지만, 신성록은 작품 전체의 줄거<br />
리가 독특해 '죽어야 사는 남자'에 합류<br />
하기로 했다.<br />
"처음에는 작품 선택을 냉정하게 하지<br />
못했구나 싶었죠. 불륜도 재밌고 귀엽<br />
게만 나올 줄 알았어요. 당분간 비슷한<br />
역할은 선택하지 않을 것 같아요. 멋있<br />
지만 웃긴 실장님으로 로맨틱코미디 드<br />
라마에 출연하고 싶습니다."<br />
신성록은 "'죽어야 사는 남자'는 어이없<br />
게 시작해서 어이없게 끝났다"고 했다.<br />
수십 년만에 나타난 아버지가 중동의<br />
백작이라는 설정은 그동안 한국 드라마<br />
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었다. 비행기<br />
가 불시 추락하는 엔딩도 그랬다.<br />
"이야기를 설득하는 게 쉽진 않았어<br />
요. 나만의 해석이나 내 것을 보여주지<br />
않으면 안 될 듯했죠. 관객들은 배우들<br />
이 잘하는 걸 또 보기 위해 오는 게 아<br />
니에요.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고 고민<br />
해야죠. 그런 측면에서 '죽어야 사는 남<br />
자'는 예술성이 있다고 봐요."<br />
필연적으로 중동 지역을 다뤄야 했던 '<br />
죽어야 사는 남자'는 무슬림 사회의 문<br />
화를 희화하거나 악의적으로 왜곡한 것<br />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다. 히잡을 쓴 여<br />
성이 비키니 수영복을 입는 등의 장면<br />
때문이었다. 제작진은 논란이 불거지자<br />
곧바로 사과했다.<br />
"배우들도 무서웠죠. 전혀 그런 의도<br />
가 없었는데, 저희가 무지했던 거였어<br />
요. 사과드리는 방법밖에는 없었죠. 방<br />
송이 끝날 때까지 진심으로 죄송했습니<br />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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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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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알2' 고은아<br />
뇌순녀 뇌에 주름 없어 자폭 발언<br />
한편, 이번에 개편된 '황금알2'는 한층 업그레이드된<br />
팩트 폭격 예능 토크쇼로 중무장 해 시청자 곁을 찾<br />
는다. '지식 토크쇼'의 원조답게 '고수들이 전하는 알<br />
아두면 유익한 세상의 모든 지식'을 콘셉트로 더욱 넓<br />
고 깊어진 지적 대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br />
방송은 한 주간의 '핫 했던' 키워드들을 살펴보고 이<br />
에 대한 토론을 나눠보는 '키워드 잡학토크, 황금알까<br />
기'와 스페셜 게스트가 던진 화두로 이야기를 나눠보<br />
는 '스페셜 게스트의 토크 주제를 받아라, 황금알 받<br />
기' 두 개의 코너로 이뤄진다. 또한 특유의 재치 있는<br />
입담으로 센스 있는 예능감을 자랑하는 방송인 신동<br />
엽이 진행을 맡으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br />
배우 고은아가 "뇌에 주름이 없다"는 자폭 발언<br />
으로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br />
고은아는 MBN '황금알2'의 첫 스페셜 게스트로 출<br />
격, "사실 오늘 각오를 하고 왔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br />
"실제 '뇌순녀(뇌가 순수한 여자)'에 가깝다"면서 "뇌에<br />
주름이 없어서, 뇌에 주름을 만들어 가야만 한다"고<br />
각오를 다졌다.<br />
특히, 이날 방송 중간중간 방송인 김태현이 '매의 눈'<br />
으로 멍 때리고 있는 고은아의 모습을 캐치하고는 '잘<br />
따라오고 있는 것 맞냐'고 공격해 고은아를 당황케 했<br />
다. 이에 고은아는 다소 격양된 어조로 "다 듣고 있다.<br />
나름 학생의 자세로 세상 진지하게 프로그램에 임하<br />
는 중이다. 잘 듣고 있는데 저한테 왜 그러시냐"며 세<br />
상 억울한 모습을 보여 큰 웃음을 안겼다.<br />
또 고은아는 "뇌순녀에서 뇌섹녀(뇌가 섹시한 여자)<br />
로 굉장히 똑똑해진 느낌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br />
할 수 있는 주제라 즐거웠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br />
욜로 박수홍<br />
미우새와 별거 사이 복합감정<br />
방송인 박수홍이 싱글로서 느끼는 심리적<br />
괴리감을 토로했다.<br />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에서 케이블채널 E채널 ‘별<br />
거가 별거냐2: 두 번째 바학’(이하 ‘별거가 별거냐<br />
2’)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br />
프로그램 내 유일한 싱글이자 MC로 나선 박수<br />
홍은 이날 “프로그램을 보다 보면 둘이 있을 때 완<br />
성되는 느낌”이라며 “저쪽 프로그램(‘미운 우리 새<br />
끼’)에서는 자유를 만끽하고 욜로족으로서 잘 살<br />
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 프로<br />
그램에서는 뭐랄까, 사람이 한 번 태<br />
어나서 저렇게 아웅다웅도 하고 , 미<br />
웠다가도 떠오르는 그런 사람이<br />
(있는 건데) 나는 없으니까”라<br />
고 복잡한 감정을 털어놨다.<br />
박수홍은 ‘별거가 별거냐’를<br />
추천하고 싶은 연예인에 대한<br />
질문에 “개인적으로 주영훈형을<br />
좀 떼어놓고 싶다.<br />
SNS에 너무 행복한 걸 올리니까”라고 답했으며<br />
“김인석 부부도 너무 (사이가 좋아) 보기 싫다. 쇼<br />
윈도 부부들을 다 밝히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br />
냈다.<br />
‘별거가 별거냐2’는 부부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br />
한 특별 프로젝트. 별거를 통해 출연진은 자기만<br />
의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배우자를<br />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지<br />
난 6월 종영한 시즌1에 이어 공감지<br />
수를 높인다는 각오로 새 단<br />
장했다.<br />
남성진-김지영 부부가<br />
시즌1에 이어 다시 한 번<br />
별거에 나선다. 강성진-이<br />
현영 부부, 채리나-박용근<br />
부부가 새 멤버로 합류했<br />
다.
46<br />
Sep. 14, 2017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강경준♥장신영, '동상이몽2'<br />
첫 비혼커플에 응원 봇물<br />
"다양한 가족 환영"<br />
강경준-장신영 커플이 '동상이몽<br />
2'에 최초 비혼( 非 婚 )커플로 출<br />
연한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이 뜨거운 응<br />
원을 보내고 있다.<br />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br />
측은 "4년째 공개 열애 중인 배우 장신<br />
영-강경준이 새로운 ‘운명 커플’로 합류<br />
한다"고 밝혔다. 장신영은 오는 10일 진<br />
행되는 ‘너는 내 운명’ 녹화에 참여하며,<br />
장신영-강경준 커플의 모습은 오는 25<br />
일 방송에서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br />
강경준-장신영 커플의 '동상이몽2' 출<br />
연이 특히 화제를 모으는 것은 첫 비혼(<br />
非 婚 )커플 출연이기 때문이다.<br />
장신영 강경준 커플은 지난 2013년<br />
JTBC 드라마 ‘가시꽃’으로 인연을 맺어<br />
연인으로 발전해 4년 동안 변함없는 사<br />
랑을 키워오고 있는 공개커플이다.<br />
강경준은 '싱글맘' 장신영 모자와 함께<br />
야구자 나들이를 가기도 하는 등 다정<br />
한 모습을 보여왔다.<br />
누리꾼들은 “와 결혼도 안한 커플이 나<br />
오다니”, “와 장신영, 강경준이 예능에!!”,<br />
“우와 대박! 용기가 많이 필요한 결정이<br />
었을 텐데!! 응원합니다!!”, “장신영-강경<br />
준 커플 동상이몽 출연이 완전 기대된<br />
다”, “다양한 가족의 모습을 그려내는<br />
일, 좋네요”, “예쁘네요~ 사랑하는 사람<br />
끼리 서로 행복하면 그만!”, “어려운 결<br />
정이었을 듯... 잘 볼게요”, "강경준 멋있<br />
다" 등 응원을 보이며 본 방송에 기대감<br />
을 표했다.<br />
강경준은 현재 MBC 일일극 '별별 며느<br />
리'에 주인공 최한주 역으로 출연하고<br />
있으며 장신영은 5월 종영한 MBc 드라<br />
마 '자체발광 오피스'에서 열연한 바 있<br />
다.<br />
'연예가중계' 김생민<br />
"인터뷰 주인공 되는데 20년 걸렸다"<br />
연예가중계’ 김생민이 연예계<br />
데뷔 20주년을 맞았다.<br />
KBS2 예능프로그램 ‘연예가중계’<br />
에서는 대세스타로 떠오른 김생민과<br />
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br />
이날 ‘연예가중계’ 팀은 김생민과<br />
의 인터뷰를 준비했다. 김생민은 자<br />
신이 인터뷰의 주인공이라는 사실<br />
을 모른 채 인터뷰 장소에 도착했고,<br />
곧 빔 프로젝터에 떠오른 영상편지<br />
를 보게 됐다.<br />
영상편지에는 차례대로 신현준, 안<br />
재욱, 신동엽이 나와 김생민의 데뷔<br />
20주년을 축하했다.<br />
묵묵히 영상을 지켜보던 김생민은<br />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br />
이어 김생민은 대세스타가 된 소감<br />
한편, 남녀 커플의 동상이몽을 보여주<br />
는 관찰예능인 SBS 예능 ‘동상이몽2-너<br />
는 내운명’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br />
분 방송된다.<br />
을 묻는 질문에 “연예계중가 인터<br />
뷰 자리에 앉는 데 20년이 걸렸다.<br />
더 적게 걸릴 수도 있을 것 같았는<br />
데, 너무 감사하다”며 벅찬 소감을<br />
전했다.<br />
이후 MC가 “한 턱은 언제 쏘냐”고<br />
묻자, 김생민은 “제가 조만간 신현준<br />
씨에게 33만원을 가져다 드릴 것 같<br />
다”면서 “난 그만큼만 사랑해요, 연<br />
예가중계”라고 답해 큰 웃음을 안겼<br />
다.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Sep. 14, 2017 47
4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언니네 문소리 "여배우의 삶,<br />
드레스에 힐 신고 달리는 인생이다<br />
배우 문소리가 여배우의 삶에 대<br />
해 자신이 직접 연출한 영화를<br />
비유해 표현했다.<br />
SBS 러브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br />
라디오’에서는 가을맞이 특별초대석에<br />
문소리가 출연해 개봉을 앞둔 영화 '여<br />
배우는 오늘도'의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br />
를 밝혔다.<br />
이날 김숙이 “같은 샵에 다녔는데, 굉<br />
장히 조용하다는 얘기를 돌었다”고 말<br />
문을 열었다. 문소리는 “7~8년 정도 그<br />
샵에 다녔다.<br />
하지만, 샵에 오래있는 것을 별로 안 좋<br />
아한다”라고 운을 뗀 뒤 "저는 메이크업<br />
을 받을 때 말 안하고 가만히 있다가 인<br />
사만 하고 간다. 그러면 다들 무슨 일 있<br />
냐고 물어 본다”고 덧붙였다.<br />
문소리는 또, “영화감독이랑 절대 결혼<br />
안 한다, 미쳤냐 했는데 지금 영화감독<br />
이랑 살고 있고, 메가폰 잡을 일 없을 거<br />
다 했는데, 영화를 찍었다”라며 민망해<br />
했다.<br />
문소리는 “영화는 2013년부터 찍기 시<br />
작했는데, 찍다 공부하고 찍다 공부하<br />
고 그랬다”라면서 “올해 상반기에 저예<br />
산 영화 배급지원에 당첨 돼 지금 개봉<br />
해야겠다 생각했다”고<br />
설명했다. 또 “제작 투<br />
자 각본 연출 주연을<br />
전부 내가 맡았다. 텃<br />
밭에 아주 작은 농사<br />
를 지은 셈”이라며 “<br />
영화 흥행은 생각하<br />
지 않았다. 다만 나<br />
랏돈으로 만들었으<br />
니 유종의 미를 거<br />
두고 싶다”고 직접<br />
연출한 영화에 대<br />
한 애정을 보였다.<br />
문소리는 붉은 드레스 차림으로 트랙<br />
에 선 포스터에 대해 “여배우의 삶이 화<br />
려하고 우아해 보이지만, 트랙 위 마라<br />
톤 하는 사람처럼 열심히 달리고 있다<br />
는 뜻이다. 드레스 입고 힐 신고 달리니<br />
더 힘들다”라며 여배우의 삶 또한 쉽지<br />
않다고 털어놓았다.<br />
문소리가 1인 다역한 영화 ‘여배우는 오<br />
늘도’는 연기는 자신 있지만 매력에 있어<br />
서는 긴장하게 되는 데뷔 18년 차 배우<br />
문소리가 자신의 스크린 밖 일상을 경쾌<br />
하게 담은 작품이다. 실제 문소리가 ‘여<br />
배우’로서 살아온 과정을 사실적으로<br />
소소하게 담아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br />
있다.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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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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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푸드트럭',<br />
일반인 도전자 공개 모집<br />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 일반인<br />
도전자를 공개 모집한다.<br />
'푸드트럭'은 서울 강남역, 경기 수원,<br />
그리고 방송을 앞두고 있는 부산 편까<br />
지 특정 지역의 푸드트럭 존을 찾아가 '<br />
백 대표' 백종원의 솔루션을 진행한 바<br />
있다.<br />
'장사의 神 ' 백종원이 푸드트럭 도전자<br />
들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지적해주고, 이<br />
에 맞는 '맞춤 솔루션'을 통해 바뀌는 도<br />
전자들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호기심과<br />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지난 8일 방송에<br />
서는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화제성<br />
과 공익성을 모두 잡았다.<br />
이제 '푸드트럭'은 중소기업벤처부, 광<br />
주광역시와 함께 그 판을 키운다.<br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지역 서민<br />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일환으로 진<br />
행하는 '푸드트럭 창업 인큐베이팅'에 참<br />
여할 도전자들을 함께 모집하고, '푸드트<br />
럭' 역시 이에 맞춰 서바이벌 형식을 가<br />
미한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된다.<br />
'푸드트럭' 운영에 관심이 있는 도전자<br />
들은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br />
와 창조경제타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br />
수 있다. 단, 대상자는 19세 이상 60세<br />
미만 광주광역시 시민 개인 또는 팀으<br />
로 제한하며 1차에서 12팀을 선발할 예<br />
정이다.접수기간은 11일부터 시작해 22<br />
일까지다.<br />
'푸드트럭' 광주 편 우승자에게는 4'000<br />
만원 상당의 개조완료 푸드트럭을 제공<br />
왕지원, '병원선' 이어 '백조클럽' 출연<br />
프리마돈나의 '화려한 날갯짓'<br />
배우 왕지원이 발레 전공을<br />
살려 추석특집 예능프로그<br />
램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에 출연한<br />
다. 왕지원은 드라마 '병원선'에도 출<br />
연해, 올 가을 안방극장 활약을 예<br />
고했다.<br />
왕지원 소속사에 따르면 왕지원은<br />
오는 10월 9일 방송되는 KBS2 추<br />
석특집 예능 발레교습소 '백조클럽'<br />
에 출연한다.<br />
'밸조클럽'은 발레를 주제로 한 신<br />
개념 예능 프로그램으로 발레를 배<br />
우면서 소통하고 힐링하는 특별한<br />
발레교습소를 선보일 예정.<br />
왕지원은 영국 로열 발레스쿨 출신<br />
으로 한국예술학교에 영재입학, 국<br />
립발레단입단 등 발레리나로서 엘<br />
리트 코스를 밟아왔다.<br />
발레교습소 '백조클럽'의 메인 출연<br />
자로 나설 왕지원은 프로그램을 통<br />
해 그 동안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br />
준비된 프리 마돈나의 모습을 마음<br />
껏 뽐낼 예정이다.<br />
이미 올리브 예능 ‘집사가 생겼다’<br />
를 통해 소탈하고 꾸밈없는 모습을<br />
선보인 왕지원은 연이은 힐링예능을<br />
통해 그만의 우아하면서도 고혹적<br />
인 매력을 발산할 것으로 한껏 기대<br />
를 모으고 있다.<br />
왕지원은 또 MBC 수목드라마 ‘병<br />
원선’ 대본 인증샷을 공개해 누리꾼<br />
들의 궁금증을 더했다.<br />
하며 더불어 활성화 지원과 국내외 선<br />
진지 벤치마킹 프로그램을 통한 창업자<br />
교육도 제공한다.<br />
한편 15일 방송되는 '푸드트럭'은 수원<br />
편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된다. 차오루를<br />
비롯한 수원 트레일러 도전자들의 최종<br />
오픈날이 그려지고, 그 결과도 공개한<br />
다.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51
52<br />
Sep. 14, 2017 <strong>주간연예</strong> e-mail: enews4989@gmail.com<br />
‘오우삼의 첫 女 킬러’<br />
하지원, 베니스 홀렸다<br />
배우 하지원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시<br />
선을 사로 잡았다.<br />
하지원은 제 47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참석해 영화 ‘<br />
맨헌트’ 공식 기자회견과 레드카펫, 공식 상영회를 소<br />
화하며 현지 언론과 관객들의<br />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br />
거장 오우삼 감독과 함께 한<br />
하지원은 베니스국제영화제에<br />
서 글로벌 대작 ‘맨헌트’를 처음<br />
선보였다. 감독을 비롯해 ‘맨헌<br />
트’ 출연 배우들인 장한위, 치웨<br />
이, 안젤리스 우, 타오 오카모토<br />
등과 함께 베니스의 밤을 뜨겁<br />
게 달군 것.<br />
이날 언론 시사회에는 200개<br />
가 넘는 매체가 몰려들었다.<br />
시사회 직후 이어진 기자회견<br />
에서 하지원은 여성 킬러 쯔위<br />
역을 소화한 것에 주목받으며<br />
독보적인 질문 세례를 받았다.<br />
오우삼 감독의 작품 역사상<br />
첫 여성 킬러로 활약했기에, 현<br />
지 언론들이 큰 관심을 보인 것.<br />
오우삼 감독은 이날 “사람들<br />
이 내가 남성 킬러만을 그린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작<br />
품으로 아름다운 여성 킬러를 그리고 싶었다”며 “‘영<br />
웅본색’에 주윤발이 있다면, 이<br />
번 영화에서는 하지원이 나의 트<br />
레이드마크인 쌍권총을 들고 열<br />
연했다”고 극찬했다.<br />
하지원은 이에 “평소 액션 연기<br />
에 대한 동경이 있어서 오우삼 감<br />
독의 영화에 캐스팅되었다는 소<br />
식을 들은 후 꿈을 꾸는 것 같았<br />
고, 어떤 액션을 소화할지 몰라<br />
3개월 전부터 액션 훈련을 하며<br />
준비를 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br />
영화 공개 후 ‘맨헌트’에 대한 유<br />
럽 언론들의 호평도 이어졌다. 베<br />
니스 현지에서 이틀 동안 공식<br />
기자회견과 상영회, 이탈리아 현<br />
지 매체 및 홍콩 매체와의 영상<br />
인터뷰, 개인 라운드 인터뷰 등을<br />
소화한 하지원은 10일 귀국해 드<br />
라마 ‘병원선’ 촬영에 합류했다.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53<br />
미용 칼럼 T. 703-942-5123<br />
이미지스킨클리닉 : 에리카은<br />
여름이 지나간 자리를 관리하는 방법<br />
여름이 지나간 자리에는 강렬<br />
한 햇볕과 높은 온도로 인해<br />
얼굴은 물론 팔과 다리 모두 붉게 달<br />
것이 현실이지요.<br />
구리빛으로 검게 그을린 피부는 해<br />
변가에서는 섹시하고 멋져 보이지만<br />
백효과에 좋습니다. 단, 감자의 경우<br />
민감한 피부는 조심하세요.<br />
기미나 주근깨 등 잡티가 더 심해졌<br />
하고, 피지를 손으로 억지로 짜는 등<br />
의 행위는 절대 피하는 것이 중요합<br />
니다. 모공의 블랙헤드 등 피지를 제<br />
아올라 화장은 커녕 옷자락만 닿아<br />
현실에서는 따갑고 아프고 얼룩덜룩<br />
다면 화장품이나 과일 등으로는 이미<br />
거하기 위해서는 스팀 타월로 자연<br />
도 따갑고 피부가 벗겨지는 후유증으<br />
하거나 피부가 몇 겹씩 벗겨지는 것<br />
치료가 힘듭니다. 미백 화장품이나<br />
스럽게 모공을 열어주고, 스크럽제를<br />
로 고생하시기도 합니다.<br />
정도는 미관상 보기 싫은 정도라고<br />
비타민 섭취 등은 더 심해지는 것을<br />
사용하여 마사지 해 주는 것이 좋으<br />
휴가가 끝난 이맘때면 많은 분들이<br />
치워 놓더라도, 계속 화끈거리고 물집<br />
억제할 수는 있지만 완전히 제거하는<br />
며, 또 이미 늘어지고 넓어진 모공은<br />
휴가 기간 동안 뜨거운 햇볕을 쬐는<br />
까지 생겼다면 사태가 심각해집니다.<br />
것은 힘들기 때문에 전문치료를 받는<br />
MTS나 셀라스프락셀, IPL 등의 레이<br />
등 평소보다 더 많은 자극을 받아 피<br />
화끈거리고 따가운 곳에는 얼음을<br />
것도 추천해드립니다. 특히 IPL이나<br />
저 치료로 간단하게 치료가 가능합<br />
부는 물론 머리카락까지 심하게 상해<br />
담아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좋고, 물<br />
레이저 토닝, 스펙트라 필 등의 레이<br />
니다.<br />
있습니다. 여름에 가장 심한 자외선<br />
집이 생기면 집에서 터트리지 말고 병<br />
저 시술은 비용이 저렴하고, 시술시간<br />
잘못된 관리 방법은 피부를 망치는<br />
의 경우 기미, 주근깨, 잡티 등의 색소<br />
원을 찾는 것이 좋고, 물집이 생길 정<br />
이 짧으며, 시술 후 화장 등이 가능하<br />
지름길이므로 조금더 알아보시고 내<br />
질환은 물론 화상의 원인이 되므로<br />
도로 심각한 상태가 아니라면 피부<br />
여 일상 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으므<br />
얼굴에 적합한 방법을 관리법을 찾으<br />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하게 바르는 등<br />
진정을 위해 감자나 오이 등을 갈아<br />
로 많은 분들이 좋아하십니다.<br />
시길 권해드립니다. 이미지는 항상 여<br />
의 주의가 필요하지만 귀찮다는 이유<br />
집에서 간단하게 팩을 해주세요. 오이<br />
그리고 모공이 넓어지고 처진 경우<br />
러분의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br />
로, 혹은 깜빡 잊어버려서 등의 여러<br />
나 녹차, 감자의 경우 비타민C의 함유<br />
에는 자연적으로 다시 축소시키기가<br />
응원합니다. 행복한 한주되시길 바래<br />
가지 이유로 꼼꼼하게 챙기지 못하는<br />
량이 높아 피부진정 및 수분공급, 미<br />
힘들기 때문에 평소에 세안을 철저히<br />
요~^^
54<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송동호 종합로펌 칼럼<br />
56회<br />
프랜차이즈를 통한 사업확장의 장점과 주의점<br />
송동호 변호사<br />
T | 703.859.6227<br />
MD OFFICE<br />
DC/VA OFFICE<br />
안녕하세요, 송동호 종합로펌입니다. ‘<br />
물 들어올 때 노 저어라’라는 속담<br />
이 있습니다. 기회가 왔을 때 잡으라는 뜻입<br />
니다. 요즘 기발한 아이디어와 뛰어난 사업<br />
수완으로 급성장하는 사업체들이 늘어나고<br />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빨리 성장하는 사<br />
업체들에게도 고민은 존재합니다. 바로 사업<br />
확장에 대한 고민입니다. 물이 들어왔으니<br />
노를 저어야 할 것 같은데 섣부르고 무모하<br />
게 사업을 확장했다가 기존에 잘나가던 사<br />
업조차 폐업하게 되는 경우를 주변에서 많<br />
이 봐왔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고려할 수 있<br />
는 옵션중 하나가 바로 프랜차이즈입니다.<br />
미국에서의 프랜차이즈 규모는 매일 기록<br />
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미국 프랜차이즈 사<br />
업의 전체 생산량은 2015년 $8,890 억 달러<br />
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2010년의 생산량이<br />
$6,990억 달러였던 것에 비하면 괄목할만한<br />
성장입니다. 그렇다면 프랜차이즈의 장점이<br />
무엇이길래 이리도 많은 사람이 프랜차이즈<br />
를 사업확장의 방법으로 선택하는 걸까요.<br />
제일 큰 장점은 바로 사업확장에 필요한 자<br />
본마련의 부담이 적다는 점입니다. 사업을<br />
확장할 때 가장 고민되는 부분은 자본일 것<br />
입니다. 아무리 기존 사업이 잘 되고 있다 해<br />
도 새로운 사업체를 만들 정도의 현금을 보<br />
유하고 있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입니다. 하<br />
지만 본사 (franchisor)로서 프랜차이즈를<br />
통해 사업을 확장할 경우에는 자본 걱정으<br />
로부터 자유로운 편입니다. 일단 새로운 사<br />
업체의 초기설립 자본은 본사(franchisor)<br />
가 아닌 가맹점주(franchisee)가 대부분 부<br />
담하게 됩니다. 또한, 새 가게 자리의 리스를<br />
포함해서 사업을 시작할 때 필요한 여러 서<br />
류에 가맹점주의 이름이 올라가고, 가맹점<br />
을 운영할 때 필요한 운영자금과 직원들의<br />
임금 역시 가맹점주가 전적으로 책임지기<br />
때문에 본사는 상대적으로 위험부담이 적<br />
습니다.<br />
프랜차이즈를 통한 사업확장의 장점은 이<br />
뿐만이 아닙니다. 많은 사업주가 사업을 확<br />
장해 나갈 때 가장 필요하지만 가장 어려운<br />
일로 새로운 사업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매<br />
니저를 찾는 것을 꼽습니다. 사업주들은 ‘주<br />
인의식’을 갖고 일하는 매니저를 찾기를 원<br />
합니다. 하지만 반대로 매니저들은 주인의식<br />
을 가지고 일하기에는 동기부여가 적다고 목<br />
소리를 높입니다. 아무리 많은 돈을 들여 사<br />
업을 확장한다 한들 제대로 관리해줄 매니<br />
저가 없다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한 일입니다.<br />
하지만 프랜차이즈라면 상황이 다릅니다.<br />
가맹점주들은 자신의 자본을 투자해서 가<br />
맹점을 준비합니다. 이보다 더 큰 동기부여<br />
는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가맹점주들은 가<br />
맹점의 일정 부분 주인이기 때문에 주인의<br />
식을 강요할 필요도 없습니다. 가맹점주들<br />
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매출을 증대시키고<br />
비용을 절약하는데 앞장서서 연구하고 노력<br />
할 것입니다 .<br />
하지만 이렇듯 많은 장점을 가진 프랜차이<br />
즈라고 할지라도 법규에 맞혀 제대로 시작<br />
하지 않으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그<br />
렇다면 본사(franchisor)로서 프랜차이즈를<br />
시작할 때 주의해야 하는 사항은 어떤 것들<br />
이 있을까요. 많은 사업주가 프랜차이즈를<br />
단순히 본사와 가맹점 사이의 계약이라고<br />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프랜차이즈는 본사<br />
와 가맹점 간의 계약입니다. 하지만 당사자<br />
들이 원하는 내용을 자유롭게 약속할 수 있<br />
는 일반적인 계약이 아닌 정해진 법규에 의<br />
해 규제되는 계약입니다.<br />
프랜차이즈 계약은 먼저 미국 연방정부에<br />
의해 규제됩니다. 미국 연방거래위원회(The<br />
Federal Trade Commission)은 프랜차이즈<br />
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고 싶은 본사로 하여<br />
금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싶어하는 예비<br />
가맹점주들에게 본사의 사업정보가 상세<br />
히 적혀있는 자료를 제공하도록 요구합니<br />
다. 이러한 자료를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br />
(Franchise Disclosure Document: FDD) 라<br />
고 부릅니다.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는 계약<br />
이 체결되기 최소 14일 전에 예비 가맹점주<br />
들에게 전달되어야 합니다. 프랜차이즈 정보<br />
공개서에는 23개의 조항이 있으며 여기에는<br />
본사의 사업 경험/경력, 보유 중인 특허, 소<br />
송경력, 파산경력, 가맹비용, 본사가 판매를<br />
제한하는 상품과 서비스, 본사의 판매실적<br />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야 합니다.<br />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잘 준비해서 예<br />
비 가맹점주들에게 전달했다고 해서 본사<br />
의 의무가 끝난 게 아닙니다 . 14개의 주에서<br />
는 본사가 프랜차이즈 정보공개서를 주 정<br />
부에 등록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뉴욕<br />
도 그중 하나입니다. 또한, 등록된 프랜차이<br />
즈 정보공개서는 최소 일 년에 한번은 업데<br />
이트 되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연방정부와<br />
주정부가 프랜차이즈 계약을 규제하는 내용<br />
은 다양합니다.<br />
순풍에 돛 달듯 성장하고 있는 사업을 확<br />
장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br />
프랜차이즈는 분명 고유의 장점을 가진 사<br />
업확장형태가 분명합니다. 하지만 프랜차이<br />
즈에 관련한 규제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채 프<br />
랜차이즈를 시작하게 되면 되레 큰 손실을<br />
볼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법원에서 가맹<br />
점주와 맺은 계약 자체를 무효로 판결할 수<br />
도 있고, 가맹점주가 가맹점을 오픈하기 위<br />
해 사용한 모든 비용을 보상해 주라는 판결<br />
을 내릴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프랜차이<br />
즈에 관심이 있으신 분은 필히 프랜차이즈<br />
법에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와 상의하시길<br />
권장해 드립니다.<br />
칼럼 내용에 대한 추가 문의사항이 있으시<br />
거나, 독자분들께서 알고 싶으신 법률이 있<br />
으면 주저하지 마시고 mail@songlawfirm.<br />
com 으로 문의해주세요. 다음에 쓸 칼럼에<br />
반영하겠습니다.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Sep. 14, 2017 55
5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영화 ’아이캔스피크’(감독 김현석)는 첫<br />
장면부터 관객을 속인다. 비가 추적추<br />
적 내리는 어두 컴컴한 상가 골목에서 어떤 남<br />
자가 망치를 끌더니 상가 외벽을 내리친다. 이<br />
를 지켜보는 누군가가 있다. ’스릴러인가? 상영<br />
관을 잘못 찾았나?’ 생각할 때쯤 반듯하고 고<br />
지식한 것 같은, 전철 속 민재(이제훈)의 모습<br />
에 가슴을 쓸어내린다.<br />
또 그 앞에 땀을 삐질 흘리는 남성 덕에 영화<br />
는 코미디로 바뀐다.<br />
아침 9시 5분 전 구청 앞에 도달한 민재는 조<br />
용한 구청 상황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9시 3분<br />
전이 되니 어디서 나타났는지 공무원들이 떼<br />
로 나타난다. 이후 민원의 달인(?) 옥분 여사(<br />
나문희)가 등장하고, 구청 직원과 상인들을 괴<br />
롭(?)히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가<br />
로등 불이 아직 안 들어온다’고, ’입간판이 불<br />
법으로 세워졌다’ 등 정말 다양한 민원을 내고,<br />
급기야 민재에게는 영어도 가르쳐 달란다. 물<br />
론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생각하는 9<br />
급 공무원 민재는 호락호락하지 않다. 하지만<br />
나옥분 여사도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br />
옥분과 민재의 옥신각신 다툼과 구청 및 시장 내에<br />
서 벌어지는 이야기가 ’웃음과 재미, 소소한 감동 정도<br />
전하겠구나’ 생각할 때 영화는 또 방향을 튼다. 옥분<br />
이 영어를 배우고 싶어하는 이유가 1차원적 혹은 2차<br />
원적인 게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난다. 그 즈음 이 영화<br />
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본색을 드러낸다. 제목이 이중<br />
적으로 쓰였다는 것도 남다르게 다가온다.<br />
’아이 캔 스피크’는 역사 문제를 정공법이 아니라 조<br />
금은 다른 방식으로 그린다. 측면 공격이다. 혹자는 ’어<br />
떻게 이런 엄중한 문제를 이렇게 다룰 수 있을까?’라고<br />
의문을 제기할 법도 하지만 이야기가 풀려가면서 나<br />
문희가 전하는 과거의 억압과 아픔은 고스란히 관객<br />
에게 전이될 만하다. 의심할 필요가 없다. 통한의 눈물<br />
을 흘릴 수도 있으니 준비를 하라고 해야겠다.<br />
전개 방식이 나쁘지 않다. 아픈 과거지만 그리 무겁<br />
지 않고, 그렇다고 또 한없이 가볍게만 그리지 않았다.<br />
후반부에 묵직한 울림과 요동치는 심장 박동소리, 훌<br />
쩍이는 옆자리 관객과 마주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역<br />
사적 사실과 또 실제 있었으나 해결되지 않은 일을 모<br />
티프로 영화적 재미와 함께, 잊으면 안 되는 메시지를<br />
조화롭게 배치했다.<br />
배우 나문희의 연기는 언제봐도 믿음직스럽다. 아픔<br />
을 겪은 우리네 할머니 그 자체다. 원칙주의자 역으로<br />
할머니를 도와주는 공무원 이제훈은 할 발 뒤에 머물<br />
러 나문희를 제대로 지원 사격한다. 소소한 웃음과 눈<br />
물을 선사하는 다른 조연배우들도 역할을 다했다.<br />
119분. 12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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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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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개봉<br />
소설과 영화의 차이점은<br />
김영하 작가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한 '살<br />
인자의 기억법'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남자<br />
김병수(설경구)의 이야기다. 17년 전 마지막 살인을 저<br />
지른 뒤 교통사고로 기억을 잃은 이 연쇄살인자는 딸<br />
은희(김설현)와 함께 수의사로 일하며 살고 있다. 어느<br />
날 딸이 남자친구 민태주(김남길)를 데려오면서 병수<br />
는 이 청년이 자신과 같은 부류의 연쇄살인마임을 직<br />
감으로 알아챈다.<br />
소설과 비교해 영화에는 몇 가지 눈에 띄는 차이점<br />
이 있다. 우선, 병수가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다. 소설<br />
에서 병수는 오이디푸스처럼 원죄를 저지르고 고뇌<br />
하는 남자다. 니체와 반야심경을 읽으면서 선과 악에<br />
관한 독백을 늘어놓는 그가 살인을 저지르는 데는 살<br />
인 과정에 대한 탐닉 외에 특별한 이유가 없다. 소설에<br />
서 병수는 이렇게 말한다. "뱀을 애완용으로 키우는<br />
이들이 햄스터를 사들이듯이, 내 안의 괴물도 늘 먹이<br />
를 필요로 했다."<br />
반면 영화는 병수가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를 명확히<br />
한다. 어릴적 가정폭력에 학대당했던 기억이 트라우마<br />
로 남아 있는 그는 악한 사람을 보면 살인 충동에 휩<br />
싸인다. 소설 속 병수는 과거 자신이 왜 살인을 저질렀<br />
는지 그 이유를 알지 못해 고뇌하는 데 반해 영화 속<br />
병수는 늙어버린 자신의 녹슨 살인기술(?)을 젊은 세<br />
대와 비교하며 자책한다.<br />
또 소설이 철저하게 병수의 1인칭 시점을 고수하며<br />
태주(소설에선 박주태)를 타자화하는 데 반해 영화는<br />
병수와 태주를 나란히 놓고 대결구도를 만든다. 그래<br />
서 두 사람이 서로 누가 진짜 살인자인지를 놓고 진실<br />
게임을 벌이는 장면은 소설에는 없는 영화의 클라이<br />
막스가 된다.<br />
영화에서 병수는 태주에게 이렇게 말한다. "난 이유<br />
가 있었지만, 넌 아무 이유도 없이 사람을 죽였어." 그<br />
러자 태주의 반격은 이렇다. "어차피 결과는 똑같은 거<br />
아냐?" 이 대사를 비롯해 후반부 두 사람이 몸싸움하<br />
는 과정은 세대 간 갈등을 연상시킨다.<br />
기성세대는 젊은 세대에게 논리와 이치를 설파하지<br />
만 결국 원초적인 신체 능력 때문에 좌절한다. 젊은<br />
세대는 기성세대가 세운 질서를 무시하다가 결국 자<br />
기부정에 빠진다.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노쇠한 연쇄<br />
살인마가 질서의 수호자라는 아이러니는 세대 갈등<br />
을 기묘한 모순으로 만든다. 소설에선 세대 갈등이 부<br />
각되지 않지만 영화는 시각적으로 노인으로 분장한<br />
설경구의 몸과 김남길의 몸이 대비돼 갈등이 더욱 도<br />
드라진다.<br />
소설과 영화의 문법은 다르다. '소설의 영화화'의 저<br />
자 조지 블루스턴은 "소설이 관념적인 형태라면, 영화<br />
는 지각적이며 재현적 형태의 예술"이라고 썼다. 소설<br />
은 특별한 사건 없이도 인물의 감정선을 따라가게 할<br />
수 있지만, 시간이 정해진 영화는 감정뿐만 아니라 플<br />
롯을 필요로 한다. 소설의 관념성을 영화의 시각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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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로 반영하기란 여간 어렵지 않고 대개의 영화가<br />
이 지점에서 실패한다.<br />
'살인자의 기억법' 역시 마찬가지다. 이 영화의 각색<br />
에는 아쉬운 부분이 많다. 영화는 소설에서 관념적으<br />
로 처리된 공간을 익숙하고 쉬운 상상력으로 채워 넣<br />
었다. 고아원에서 데려온 복잡한 딸 은희는 아빠를 지<br />
극 정성으로 간호하는 효녀로 탈바꿈했고, 태주 캐릭<br />
터는 더 단순해졌으며, 병수가 시 수업을 들으며 기억<br />
에 관해 성찰하는 과정은 우스꽝스런 시 선생(이병준)<br />
의 등장으로 유머 기능으로만 제한됐다.<br />
또 세련된 방식으로 필요한 부분만 최대한 압축 서술<br />
하고 있는 소설에 비해 영화의 만듦새는 투박하다. 최<br />
근 개봉한 줄리언 반스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br />
한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가 원작을 단순화했음에도<br />
불구하고 매력적인 톤 앤드 매너로 단점을 만회하고<br />
있는 것과 비교된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들에도 불구<br />
하고 감독이 원작 소설의 모호한 관념성을 세대 갈등<br />
을 담은 이야기로 뚝심있게 풀어낸 점만은 평가할 만<br />
하다. 배우들의 연기는 좋은 편이다. 설경구는 극을 진<br />
중하게 끌고가는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김남길은 의뭉<br />
스런 표정으로 만만찮은 내공을 드러낸다. 김설현도<br />
전형적인 착한 딸의 모습부터 어두운 표정까지 소화<br />
하며 제몫을 해낸다.<br />
'희생부활자' 성동일 " 애드리브 빼고 빨래건조기처럼 연기 "<br />
배우 성동일이 "빨래건조기처럼 연기했다"고<br />
말했다.<br />
성동일은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희생부<br />
활자' 제작보고회에서 "돌잔치 이후로 내 의지대로<br />
한 게 없을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br />
그는 "감독님이 시키는대로 했다"며 "그동안 이미지<br />
와 다르게 깔끔하게 연기했다. 애드리하나 없이 토씨<br />
하나 안 다르게, 정말 대본대로 원작에 충실해 찍어<br />
힘들었다"고 말했다.<br />
곽경택 감독은 "솔직히 성동일 선배는 센 눈을 가<br />
진 분이라 생각한다"며 "유머코드 연기를<br />
많이 하긴 했지만 이번에는 다르다. 영<br />
화 초반 등장을 보면 관객들이 좋아할<br />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고 강조했다.<br />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br />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br />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br />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br />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희생부활자'는 희생부활자<br />
(RV, 억울하게 죽은 뒤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온 사<br />
람)라는 전에 본 적 없는 파격적인 소재와<br />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에 과감하게 도전<br />
장을 내민 곽경택 감독의 연출로 기<br />
대를 모은다.<br />
김해숙이 희생부활자(RV)로 돌아<br />
온 명숙, 김래원이 살아 돌아온 엄마<br />
의 공격을 받은 아들 진홍 역을 맡았다.<br />
성동일은 국정원 요원 영태, 전혜진은 사건<br />
을 추적하는 경찰 수현으로 나온다. 10월 개봉 예정<br />
이다.
6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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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br />
년대 최성국표 웃음의 귀환<br />
'구세주: 리턴즈'<br />
90년대 코미디의 한 획을 그었던 '최성국표' 웃음<br />
이 돌아왔다.<br />
세련되진 않았지만 웃음이 터져 나오는 신이 꽤 있<br />
다. 초반 화장실에서부터 '더럽게' 웃긴다. 최성국 특유<br />
의 섹스 코미디와 과한 행동, 대사들의 '병맛' 웃음이<br />
조화를 이룬다.<br />
여기에 사채업자 역의 이준혁도 이제껏 보지 못한 애<br />
드리브를 광범위하게 발산하며 최성국과 코미디 대결<br />
을 펼친다.<br />
영화 '구세주: 리턴즈'(감독 송창용)는 지난 1997년<br />
외환위기 당시를 배경으로 청과물 가게를 운영하고<br />
하숙집을 하는 상훈(최성국)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br />
IMF 시대, 사업에 실패한 이가 사채업자에게 돈을 빌<br />
려야 했던 상황 등 가진 것 없던 소시민들을 주인공으<br />
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br />
이들의 이야기는 코미디가 전부는 아니다. 인정 많은<br />
하숙집 주인아저씨 상훈과 안주인 지원(김성경), 하숙<br />
생들(송삼동, 정이연, 한보민, 배진웅 등등), 악덕 사채<br />
업자들의 이야기가 관객에게 과거를 돌아보게 할 법<br />
하다. 하숙비가 밀려 어쩔 수 없이 술집에 나가야 하<br />
는 대학생과 교수가 되기 위해 갑질을 참아내야 하<br />
는 대학원생 등등의 이야기를 드라마로 버무려 안타<br />
까운 마음이 들게 하기<br />
도 한다.<br />
제목이 '구세주: 리턴<br />
즈'이기에 과거 '구세주'<br />
시리즈처럼 작정하고<br />
웃음만을 강요할 듯<br />
싶다고 생각할 수 있<br />
으나 사실 코미디는<br />
촬영 현장에서 만들<br />
어진 경우가 대부<br />
분이다. 원래 시나<br />
리오에서는 코미<br />
디가 거의 없었다.<br />
과거 감성의 드<br />
라마적인 요소<br />
로 관객을 몰입<br />
시키려 했던 모<br />
양인데, 최성국<br />
이 합류하면서<br />
코미디도 놓칠<br />
수 없었던 연<br />
출자가 도전을<br />
감행한 모양새다.<br />
그 때문에 욕심이 과하다고 느껴질 법하다. 하지만<br />
최성국의 코미디를 기다렸던 이들에게는 희소식이 아<br />
닐까. 아마도 관객 대부분은 최성국의 '구세주'를 통해<br />
세련된 웃음과 기교를 기대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오<br />
히려 영화 후반부에는 예상하지 못한 가슴 따뜻한 무<br />
언가를 느낄지도 모르겠다.<br />
최성국과 이준혁의<br />
코미디에 더불어, 하숙<br />
생 배진웅이 전하는 웃<br />
음도 특기할 만하다. 새<br />
로운 재미다.<br />
입대를 앞둔 학생 역할<br />
인데 그의 외모나 행동들<br />
이 관객을 당황스럽게, 묘<br />
하게 웃긴다. 이 외에도 새<br />
로운 얼굴인 정이연, 아나<br />
운서에서 영화배우로 도전<br />
한 김성경이 괜찮은 연기로<br />
눈도장을 제대로 찍는다. 특<br />
히 김성경은 화장기 하나 없<br />
는 민낯 열연을 펼쳤다.<br />
'구세주: 리턴즈'는 박하게 평<br />
가를 받을 수밖에 없어도 피식<br />
피식 터지는 웃음을 참을 수<br />
없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98<br />
분. 15세 이상 관람가. 14일 개봉<br />
예정.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Sep. 14, 2017 61
6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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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상담<br />
별거 기간도 결혼 생활인가요?<br />
결혼 생활을 한지 년이<br />
넘었어요 그리고 앞으로<br />
같이 잘 살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br />
다 만약 년 정도 별거를 한다면<br />
당장 이혼을 하지 않더라고 결혼 생<br />
활을 한 것으로 간주되나요<br />
물론 별거 기간도 결혼 생<br />
활을 한 것으로 간주됩니다.<br />
하지만, 중요한 것은 별거합의서가 있<br />
느냐 없느냐 하는 것입니다. 별거합의<br />
서가 없다면, 따로 산다고 해서 법적으<br />
로 달라질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br />
저 몸만 따로 사는 것이지, 부부로서 서<br />
로에 대한 책임, 재산에 대한 권리 등<br />
은 그대로입니다.<br />
별거합의서는 부부가 별거한다고<br />
하는 것에 대한 합의서이며, 또한 서로<br />
의 책임과 권리를 확실히 하는 계약서<br />
이기도 합니다. 별거합의서에 들어가<br />
는 내용 중엔 생활비, 재산분할, 양육<br />
비 등에 관한 내용도 들어가기 때문입<br />
니다. 그래서, 별거합의서가 있는 동안<br />
에 별거를 하면 별거 기간 중에 생기는<br />
재산 또는 사용하는 돈에 대해선 서로<br />
간섭을 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별<br />
거 중인 남편이 월급의 대부분을 여행<br />
에 썼다고 해서 아내가 시비를 걸 수는<br />
없는 것이지요. 별거합의서에 나와 있<br />
는 생활비와 양육비만 제대로 낸다면,<br />
남편이 그의 월급을 가지고 땅에 묻든,<br />
여행을 가든, 술을 먹든 더 이상 아내<br />
가 간섭할 수는 없는 것이지요.<br />
역으로 별거합의서가 있을 때, 아내가<br />
다른 남자와 함께 골프를 치고, 호텔에<br />
손을 잡고 들어간다고 해도 역시 남편<br />
은 더 이상 그것을 문제 삼을 수 없는<br />
것이지요. 별거합의서 내용을 보면, “앞<br />
으로 두 사람은 서로 처녀, 총각인 것<br />
처럼 서로의 속박과 구속에서 자유롭<br />
게 생활하며 서로 간섭하지 않는다” 라<br />
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br />
별거는 쉬워도, 별거합의서 내용을<br />
보면 오싹합니다. 서로 더 이상 어떠한<br />
간섭도 허용하지 않는 것이 별거합의<br />
서입니다. 아울러 부부 사이의 돈 문제<br />
도 함께 정리해 주는 것이 별거합의서<br />
입니다. 그래서, 합의서가 있는냐 없느<br />
냐 하는 것이 무척 중요합니다. 기실<br />
사랑하지만, 따로따로 사는 사람도 많<br />
습니다. 가령 장기 해외 파견 근무라든<br />
가, 기러기 부부라든가 하는 경우엔 여<br />
러해 동안 떨어져 살아야 하는 수도 있<br />
습니다. 그런 경우 법적인 별거라고 볼<br />
수는 없는 것이지요. 이혼을 염두에 둔<br />
별거만 법적인 별거로 인정받는 것이지<br />
요. 결론적으로 이혼을 목적으로 하는<br />
별거라면 별거합의서를 작성하는 것이<br />
좋겠습니다. 유야무야 흐릿하게 별거하<br />
다 보면, 상대방이 부부 재산을 모두<br />
탕진하는 상황이 벌어질 수도 있으니<br />
까요. 건투를 빕니다.<br />
문의 703-333-2005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Sep. 14, 2017 63
64<br />
Sep. 14,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4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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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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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하반기 전국투어 시작…<br />
개 도시 팬 만난다<br />
가수 이문세가 올해 하반기에도 전국 각<br />
지의 팬들을 만나며 콘서트의 새로운<br />
역사를 쓴다.<br />
소속사 케이문에프엔디는 이문세가 ‘2017<br />
Teather 이문세-경산’ 공연을 시작으로 본격적<br />
으로 하반기 전국투어에 나선다고 밝혔다.<br />
이문세는 국내 최초로 브랜드 콘서트를 연 주<br />
인공으로 ‘이문세표 콘서트’라는 새로운 장르를<br />
개척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연 시리즈마다<br />
특별하고 다양한 주제와 차별화된 콘셉트로 수<br />
년간 전석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br />
지난 5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한 ‘2017<br />
Teather 이문세’는 한층 발전한 무대 세트와 조<br />
명, 영상 등을 통해 국내 최대 스케일의 극장 버<br />
전 공연으로 거듭났다. 콘서트와 뮤지컬, 드라<br />
마, 현대무용 등의 요소를 모두 담아내 큰 호응<br />
을 받았다.<br />
이문세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춘 음향 디자이<br />
너 윤청현 감독을 비롯 김미경 기술 감독, 정승<br />
호 무대디자이너 등 국내 최고의 스텝들<br />
과 최강 크리에이티브팀들이 대거 합류<br />
해 최고의 공연을 만들어냈다.<br />
특히 이문세의 감수성을 최첨단<br />
의 공연 연출과 무대효과를 통<br />
해 고스란히 녹여내며 아날로그<br />
와 디지털 테크놀로지가 공존하는<br />
아름다운 공연을 구현했다는 평을<br />
받고 있다.<br />
‘2017 Teather 이문세’는 상반기<br />
에 서울, 전주, 천안, 진주, 청주까<br />
지 2만 5천여 관객을 만났으며,<br />
단 한 장의 좌석도 남지 않는 퍼펙트<br />
매진 기록을 이어갔다. 이번 경산 공연을 시작<br />
으로 진행되는 하반기 12개 도시 투어도 연속<br />
매진의 새로운 기록을 써 나갈 예정이다.<br />
‘2017 Teather 이문세’ 전국투어는 경산, 부산,<br />
용인, 수원, 대전, 광주, 성남, 창원, 춘천, 군산, 김<br />
해, 고양 등 총 12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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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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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은 경기가 어려워<br />
지면 이혼율도 더 높아질거<br />
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br />
니다. 왜냐하면 미국에선 이혼수속을<br />
하기위해선 이런 저런 심심찮게 비용<br />
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다.<br />
이번주 컬럼으로는 이혼에 따른 위자<br />
료문제에 관해 몇개의 사례를 들어 설<br />
명하겠습니다.<br />
케이스 1 ><br />
K씨는 20년 넘게 결혼생활을 해왔습<br />
니다. 벌써 12개월전부터 이혼을 할 생<br />
각을 해 왔지만 비록 합의이혼을 한다<br />
고 하더라도 이들 부부는 두명의 자녀<br />
를 양육해야 하며, 이런 저런 경제적인<br />
이유때문에 한 집에서 함께 살 수 밖<br />
에 없는 상황입니다. 집을 팔려고 생각<br />
하니 Equity가 없기에 팔아도 남는 돈<br />
신법률 칼럼<br />
이혼과 위자료<br />
이 없고, 이사를 가려니 두집 살림엔<br />
K씨의 수입으로는 턱없이 모자라 이<br />
부부는 어쩔 수 없이 룸메이트처럼 함<br />
께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br />
케이스 2 ><br />
T. 571-405-6540 / Email : info@shinlegal.com<br />
곽태우 변호사 Alex Kwak, Esq. : Shin Law Managing Partner<br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경제적 불<br />
황에도 이혼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br />
20년 30년 결혼생활을 정리하려니 남<br />
은 것은 상처와 빚밖에 없다는 것입니<br />
다. 그래도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고 싶<br />
어 변호사를 찾았습니다. 부부사이에<br />
가진 것이라고는 에퀴티가 없는 집뿐<br />
이었습니다. 이집도 숏세일로 팔고나<br />
면 빚만 남는다는 것입니다. 아내는 직<br />
업이 없었고, 다행히 남편이 직장을 구<br />
해서 주택 모게지를 내고나면 빠뜻한<br />
생활비로 살고 있었습니다.<br />
재산정리와 빚정리는 반반씩 부부가<br />
책임을 지기로 했습니다. 아이들은 이<br />
미 성년을 넘긴 나이여서 양육비는 책<br />
임질 필요는 없었겠지만 대학비용은<br />
반반씩 책임을 지기로 했습니다. 여기<br />
까지는 합의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br />
일 큰 문제는 아내가 원하는 위자료에<br />
대한 문제였습니다.<br />
Spousal support/ Alimony(위자료)<br />
란 가정법원에서 부부 한쪽이 다른<br />
상대방에게 이혼을 하며 내야하는 금<br />
액입니다. 대부분 법원 판결에서는 소<br />
득이 작은 배우자에게 주어지는 “보충<br />
소득금(supplement income)”이라 할<br />
수 있습니다. 위자료는 반드시 아내만<br />
받는 것만은 아닙니다. 혹 어떤 경우<br />
엔 남편도 아내에게 위자료를 청구할<br />
수 있습니다.<br />
위자료의 금액 산출은 이혼하는 부<br />
부가 합의하에 별거계약서를 작성할<br />
때 하지만, 별거계약서로 합의를 못하<br />
면 법정에서 결정을 합니다. 법원에서<br />
판사는 위자료의 필요성과 두사람 쌍<br />
방간에 발생되는 경제력을 기초하여<br />
판결하게 됩니다.<br />
위자료의 목적은 이혼까지 오게한<br />
배우지를 벌하게 하려하는 것이 아닙<br />
니다. 그래도 위자료를 판결로 내릴땐<br />
결혼생활이 무슨 이유로 깨졌는지를<br />
우선적으로 고려합니다. 예를 들어 배<br />
우자가 간음, 폭행, 학대 또는 범죄를<br />
행했을 경우 결백한 배우자는 위자료<br />
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다도 됩니다.<br />
다시 말해서, 만약 배우자가 간음을<br />
범했을 경우엔 위자료를 내지 않아도<br />
된다는 말입니다. 그렇지만 간음을 해<br />
서 위자료를 못받는다고 해서 자녀양<br />
육비까지 내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아<br />
닙니다. 만약 간음을 한 배우자라 해<br />
도 결과가 부당하다면 간음한 배우자<br />
의 요청을 거부할수 없습니다. 판사는<br />
두 부부의 각각 잘못과 경제적인 상황<br />
을 고려해 위자료에 대한 판결을 내립<br />
니다. (다음주에 계속...)<br />
제공 꿈과 희망을 드리는<br />
신법률 그룹 곽태우 변호사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Sep. 14, 2017 69
70<br />
영화 '남한산성'이 10월 3일 개봉<br />
을 확정했다.<br />
'남한산성'은 1636년 인조 14년 병자호<br />
란, 나아갈 곳도 물러설 곳도 없는 고립<br />
무원의 남한산성 속 조선의 운명이 걸<br />
린 가장 치열한 47일간의 이야기를 그<br />
린 영화다.<br />
출간 이래 70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 김<br />
훈 작가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br />
'도가니' '수상한 그녀'의 황동혁 감독과<br />
충무로 대표 연기파 배우들이 결합하<br />
여 기대를 모으는 영화 '남한산성'이 10<br />
월 3일 개봉을 확정 짓고 15세 이상 관<br />
람가 등급을 받으며 올 추석 전 세대 관<br />
김윤석 이병헌 박해일<br />
'남한산성',<br />
객들을 만날 예정이다.<br />
'남한산성'에는 이병헌, 김윤석, 박해<br />
일, 고수, 박희순, 조우진 등등이 출연<br />
했다.<br />
순간의 치욕을 견디어 후일을 도모하<br />
고자 하는 이조판서 '최명길' 역의 이병<br />
헌은 끊임없는 캐릭터 분석과 세밀한<br />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녹인 명품 사극<br />
연기로 관객들에게 강한 울림을 전할<br />
예정이다.<br />
청과 맞서 싸워 대의를 지키고자 하는<br />
예조판서 '김상헌' 역의 김윤석은 '남한<br />
산성'을 통해 첫 정통 사극에 도전, 묵직<br />
한 존재감과 선 굵은 감정 연기로 극의<br />
몰입을 높일 것이다.<br />
10월3일 개봉 확정<br />
여기에 고뇌에 빠진 왕 '인조' 역의 박<br />
해일, 격서 전달의 중책을 맡은 대장장<br />
이 '서날쇠' 역의 고수, 묵묵히 성벽을 지<br />
키는 수어사 '이시백' 역의 박희순, 청나<br />
라의 역관 '정명수' 역의 조우진까지 충<br />
무로 최고 배우들이 합세한 강렬한 연<br />
기 앙상블로 극장가를 압도할 예정이다.<br />
뿐만 아니라 1636년 병자호란 당시 남<br />
한산성의 추위와 풍경을 리얼하게 담아<br />
내기 위해 5개월간 혹한 속에서 전국 올<br />
로케이션 촬영을 진행한 것은 물론, 촬<br />
영, 미술, 의상, 분장 등 국내 최고의 제<br />
작진이 가세해 완성해낸 '남한산성'은<br />
눈을 뗄 수 없는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br />
할 전망이다.<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배우 조진웅이 송승헌과의<br />
연기 호흡에 대해 언급했<br />
다.<br />
서울 압구정CGV에서 영화 '대장<br />
김창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br />
조진웅은 "송승헌 배우가 정말 잘<br />
때려줬다"며 "잘 때리시더라. 힘도<br />
좋더라"고 웃었다.<br />
그는 이어 송승헌의 잘생긴 얼굴을<br />
언급하며 "둘이 서서 대사를 할 때<br />
카메라 감독님에게 '둘을 한 프레임<br />
에 넣는 건 아니지?'라고 물어 본 적<br />
이 있다. 무슨 악역이 멋이 있나"라<br />
고 회상했다.<br />
조진웅은 "의상팀에게도 물었다. '<br />
너 나 싫어하니? (송승헌을 향해) 저<br />
런 시대 저런 옷이 어디 있어?'라고<br />
했는데 저런 옷이 있다고 하더라. 패<br />
션의 완성은 역시 (얼굴을 가르키며)<br />
여기더라. 카메라가 들어오니 답이<br />
없더라"고 웃었다.<br />
그는 "송승헌의 얼굴을 보니 연기<br />
할 때 좋았다. 물론 때릴 때는 아팠<br />
지만, 얼굴을 보는 것으로 보상받았<br />
다"며 "그래도 잘생긴 얼굴에서 눈<br />
빛 변할 때는 무섭더라. '너도 광고는<br />
다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덧붙<br />
여 웃음을 안겼다.<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김창수' 조진웅 "송승헌 악역<br />
잘해, 너도 광고는 다했구나" 폭소<br />
'대장 김창수'는 1896년 명성황후<br />
시해범을 죽이고 사형선고를 받은<br />
청년 김창수가 인천 감옥소의 조선<br />
인들 사이에서 대장으로 거듭나기<br />
까지의 이야기를 그린 감동실화다.<br />
조진웅이 명성황후 시해범을 죽이<br />
고 사형수가 된 청년 김창수, 송승헌<br />
이 감옥을 지옥으로 만든 소장 강형<br />
식을 연기했다. 정만식이 감옥에서<br />
자신만의 세상을 만든 남자 마상구,<br />
정진영이 죄수들에게 가르침을 주<br />
는 스승 고진사를 맡았다.<br />
'대장 김창수'는 내달 19일 개봉 예<br />
정이다.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Sep. 14, 2017 71
72<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가 ‘쇼미더<br />
머니6’ 5개월 여정의 감회를 전<br />
했다.<br />
다이나믹듀오는 서울 합정동 신한류플<br />
러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Mnet ‘쇼미<br />
더머니6’ 후일담을 공개했다.<br />
이날 개코는 “‘쇼미더머니6’를 5개월 정<br />
도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정말 빠른 속<br />
도감으로 음악과 무대를 만들었다”라며<br />
“우리 앨범도 만들 때 이렇게 빠르지 않<br />
다”라고 말했다.<br />
다이나믹 듀오는 ‘쇼미더머니6’ 프로듀<br />
서 특별 공연에서 ‘이력서’, ‘만루홈런’, ‘<br />
빛이 훨씬 더 커’ 등 히트곡 무대를 선사<br />
했으며 참가자 넉살, 한해, 조우찬, 라이<br />
노, 면도 등과 팀을 이뤄 타이거JK&비<br />
지 팀과의 팀 미션 디스 배틀에서 승리<br />
를 거뒀다.<br />
또 본선 경연에서는 넉살을 파이널 무<br />
대에 진출시켰다.<br />
개코는 “‘쇼미더머니6’는 새로운 경험이<br />
었다. 수많은 베테랑 프로듀서, 래퍼들과<br />
같이 팀을 이뤄서 팀워크를 갖고 겪었던<br />
과정이 즐거웠고 팀워크의 가치에 대해<br />
느낄 수 있었던 경험이었다”고 말했다.<br />
특히 개코는 “타이거JK의 음악을 듣고<br />
다이나믹듀오 "'쇼미6'<br />
새로운 경험, 힘들었지만…"<br />
자랐기 때문에, 우리 초기 음악 정체성<br />
자리잡고 할 때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br />
번에 프로그램 같이 참여했을 때 너무<br />
신기했다. 같은 프로그램을 5개월간 함<br />
께 하게 됐다는 데 대한 기대감도 많았<br />
다”고 말했다.<br />
최자는 “‘쇼미더머니6’는 육체적으로도<br />
정신적으로도 힘들었다. ‘쇼미더머니6’<br />
끝나고도 휴식을 즐기는 게 아니라 뭔<br />
가를 안 하는 것에 대한 불안감이 든다”<br />
며 “끝났다는 게 실감나지 않는다. 관련<br />
콘서트도 준비돼 있고 올해는 끝까지 ‘쇼<br />
미더머니6’와 관련해 허우적댈 것 같다”<br />
고 덧붙였다.<br />
최자는 “보람찼던 부분은, 정말 마니악<br />
한 힙합 음악이 차트에 올라오는 경우가<br />
별로 없다. 그런데 ‘쇼미더머니’를 통해서<br />
만 차트에 올라갈 수 있는 곡들이 있는<br />
데 그런 걸 들려드릴 때마다 뿌듯했고, ‘<br />
쇼미더머니’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들<br />
었다”고 덧붙였다.<br />
다이나믹듀오는 지난 1일 종영한 ‘쇼미<br />
더머니6’에 프로듀서로 출연해 다양한<br />
무대를 선보였다. 본선 경연에서 넉살을<br />
파이널 무대에 진출시키는 등 활약했다.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73<br />
마이클 잭슨 새 앨범<br />
'스크림' 발표…<br />
자넷 잭슨과 함께한 유일한 듀엣곡<br />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새 콘<br />
셉트 앨범 '스크림(SCREAM)'<br />
이 오는 29일 발매된다.<br />
에픽 레가시 레이블을 통해 발매되<br />
는 이번 앨범은 할로윈 데이를 컨셉으<br />
로 ‘스릴러(Thriller)’를 비롯해 ‘고스츠<br />
(Ghosts)’, ‘토쳐(Torture)’ ‘더티 디애나<br />
(Dirty Diana)’ 등 13개의 대표 곡들이<br />
수록됐다. 각광받는 DJ인 화이트 팬더<br />
에 의해 새롭게 탄생한 매쉬업 트랙 ‘블<br />
루드 온 더 댄스 플로 댄저러스(Blood<br />
on the Dance Floor X Dangerous)’를<br />
보너스 트랙으로 만나볼 수 있다.<br />
'스크림' 트랙들은 마이클 잭슨의 할로<br />
윈 시즌에 대한 애정, 의상과 변장, 신비<br />
로운 분위기, 빛과 어둠, 그리고 캐릭터<br />
변신 등의 주제를 반영해 선택됐다.<br />
수록 곡은 각각의 특별한 기록들을 가<br />
지고 있다.<br />
‘더티 디애나(Dirty Diana)’는 '배드<br />
(Bad)' 앨범 수록 곡 중 다섯 번째로 차<br />
‘<br />
트 정상에 오르며 단일 앨범 최다 싱글<br />
차트 1위 기록을 갈아 치웠다. '스릴러'<br />
는 역대 최다 세일즈를 기록한 '스릴러'<br />
앨범에서 나온 일곱 번째 10위 진입곡<br />
이다. ‘스크림’은 마이클 잭슨과 그의 여<br />
동생 자넷 잭슨 사이의 유일한 듀엣 곡<br />
이다. 앨범에는 더 잭슨즈의 곡인 '토쳐<br />
(Torture)'와 '디스 플레이스 호텔(This<br />
Place Hotel, 마이클이 단독으로 작곡<br />
하고 편곡한 첫 번째 싱글)도 포함됐다.<br />
바비 더블타이틀로 솔로 프로젝트<br />
YG서 빅뱅 이후 처음<br />
그룹 아이콘<br />
의 바비가<br />
데뷔 첫 솔로 앨범 발<br />
매 1주일 앞두고 두<br />
번째 타이틀곡 명 ‘런<br />
어웨이(RUNAWAY)’<br />
를 공개했다.<br />
소속사 YG엔터테인<br />
먼트는 공식블로그<br />
를 통해 바비의 솔로<br />
앨범 두 번째 타이틀<br />
곡 ‘런어웨이’에 관한<br />
티저 포스터 2종을 전했다. 바비의<br />
우수에 찬 표정, 고뇌에 빠진 모습이<br />
절묘하게 어우러지고, 흐린 하늘 아<br />
래 탁 트인 바다 배경이 인상적이다.<br />
‘런어웨이’는 바비가 직접 작사 작<br />
곡한 곡이다.<br />
청춘이라면 누구나 한번 쯤은 꿈<br />
꿔봤을 ‘일탈’을 소재로 했으며, 바<br />
비 자신의 삶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br />
고민이 담겼다.<br />
‘런어웨이’는 바<br />
비 외에도 빅뱅,<br />
2NE1 등 YG의 여<br />
러 히트곡을 탄생<br />
시킨 유명 프로듀<br />
서 CHOICE37이<br />
공동 작곡과 편<br />
곡에 참여했다. 바<br />
비와 CHOICE37<br />
은 아이콘의 히<br />
트곡 ‘오늘 모해’,<br />
MOBB의 ‘빨리 전화해’, ‘붐벼’ 등을<br />
통해 함께 한 바 있다.<br />
바비는 이번 솔로 앨범의 메인 타<br />
이틀곡 ‘사랑해’ 티저 포스터를 공개<br />
하며 음악적 변신을 예고했다.<br />
바비의 이번 솔로 프로젝트는 YG<br />
소속 그룹으로서는 빅뱅 이후 처음<br />
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14<br />
일 오후 6시 공개된다.
7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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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br />
혁오, 북미투어 나선다…<br />
이후 유럽투어도<br />
밴드 혁오가 북미투어에 나선다.<br />
혁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br />
는 두루두루amc는 "혁오가 9월 한 달<br />
동안 북미투어 ‘혁오 ‘tour’’를 개최한다"<br />
고 전했다.<br />
혁오는 8일부터 23일까지 미국 6개 도<br />
시(뉴욕 보스톤 샌프란시스코 시애틀<br />
로스엔젤레스 아케이디아) 및 캐나다 2<br />
개 도시 총 8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br />
하며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br />
또 캐나다 밴쿠버에서는 알바트로스<br />
뮤직 페스티벌(Albatross Music Festival),<br />
미국 아케이디아에서는 모던 스<br />
카이 페스티벌(Modern Sky Festival<br />
2017)에 참여하는 등 다수의 현지 페<br />
스티벌에도 초청받았다. 북미투어를 마<br />
친 뒤에는 오는 10월 일본 및 유럽 등지<br />
에서 투어를 이어가며 명실상부한 ‘글로<br />
벌 대세 밴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br />
앞서 혁오는 지난 5월부터 8월에 걸쳐<br />
일본, 홍콩, 대만,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br />
시아 주요 국가들에서 단독 공연을 개<br />
최해 매회 매진을 기록했으며, 유수의<br />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등 아시아 팬들을<br />
꾸준히 만나왔다.<br />
싱어송라이터 경다솜<br />
'느낌적인 느낌' 으로 데뷔<br />
싱어송라이터 경다솜이 디지<br />
털 싱글 '느낌적인 느낌'으<br />
로 데뷔한다.<br />
경다솜은 각종 음원사이트와 유튜<br />
브 채널을 통해 '느낌적인 느낌'을 발<br />
매하고 활동에 나선다.<br />
'느낌적인 느낌'은 싱어송라이터 경<br />
다솜이 직접 작사와 작<br />
곡을 맡았으며 연애가 시작되기 전<br />
의 떨림과 설렘으로 가득한 하루를<br />
달콤한 가사와 감성 멜로디가 특징<br />
이다.<br />
경다솜은 미국 실용음악 명문<br />
MI(Musicians Institute) 출신의 실<br />
력파 보컬리스트로 보컬 뿐아니라<br />
작사와 작곡에도 능한 것으<br />
로 알려졌으며 지난 6일에는<br />
배우 겸 가수 진원과 일렉트<br />
로닉 듀오 조이파크가 소속<br />
된 엔에스씨컴퍼니와 전속<br />
계약을 체결해 기대를 모은<br />
바 있다.<br />
소속사 엔에스씨컴퍼니<br />
관계자는 "경다솜의 데뷔<br />
앨범 '느낌적인 느낌'이 공<br />
개된다. 많은 기대와 관심<br />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75
7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가을남자가 온다… B1A4,<br />
9월말 완전체 컴백<br />
그룹 B1A4가 10개월 만에 완전<br />
체 컴백한다.<br />
소속사에 따르면 B1A4는 현재 이달 말<br />
발매를 목표로 새 앨범을 작업하고 있<br />
다. 소속사 관계자는 "앨범의 완성도를<br />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니 많<br />
이 기대해달라"고 전했다.<br />
B1A4의 컴백은 지난해 11월 정규 3집<br />
'굿 타이밍(GOOD TIMING)' 이후 약 10<br />
개월 만이다.<br />
컴백을 앞둔 이들은 이미 JTBC '아는<br />
형님' 녹화를 마친 상태. 방송 시기는 9<br />
월 중으로 조율 중이다.<br />
B1A4는 앨범 활동 외에도 개인 활동<br />
에 열을 올리고 있다. 멤버 바로는 KBS<br />
2TV 드라마 '맨홀'에 출연 중이며 진영<br />
은 최근 방송된 KBS 단막극 '우리가 계<br />
절이라면'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br />
이밖에 산들, 신우, 공찬 모두 솔로 및<br />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활동 중이다.<br />
매드타운 측 "전속계약 4년 남아<br />
있어…활동 못하면 굶어 죽으라는 것"<br />
그룹 매드타운 측이 운영 능<br />
력이 사실상 없어진 소속<br />
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br />
매드타운 멤버인 무스 버피 이건<br />
조타 허준 호 대원은 지난달 21일<br />
소속사 지엔아이엔터테인먼트를 상<br />
대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전속계약<br />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br />
지엔아이엔터테인먼트 대표 A씨는<br />
지난 3월 특경사기 방판법 유사수<br />
신 등의 혐의로 구속됐고, 이 회사<br />
에서 근무 중이던 직원들은 각자 흩<br />
어졌다. 이에 따라 매드타운은 앨범<br />
준비나 방송 활동을 하지 못하는<br />
상황까지 이르렀다.<br />
이와 관련해 매드타운 법률<br />
대리인 선종문 변호사는 12<br />
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br />
의 전화통화에서 "매드타운<br />
멤버들이 A씨가 아닌 법인<br />
과 전속계약을 체결한 것<br />
이다. 법인이 남아있는<br />
상태에서 계약서 효력이<br />
없다는 소송을 냈다"고 밝혔다.<br />
선 변호사는 "매드타운 멤버들의<br />
계약 기간은 4년이나 남아있다. 계<br />
약서 때문에 연예활동을 할 수 없다<br />
면 굶어죽으라는 것과 마찬가지다"<br />
고 말했다.<br />
그는 "매드타운 멤버들이 현재 매<br />
우 힘들어하는 건 맞지만, 연습생부<br />
터 10년 넘게 생활한 저력으로 버티<br />
려고 한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br />
고, 앞으로 모든 일이 잘되길 바라고<br />
있다"고 덧붙였다.
8인조 밴드 등 대규모 세션이 참여해 풍성한 사운드를 전한다.<br />
자이언티는 더블랙레이블 합류 이후 처음으로 준비한 콘서트인 만큼 심<br />
YG엔터테인먼트 공식 SNS 등을 통해 단독 콘서트 ‘시네마(CINEMA)’의<br />
들고 영상 촬영에 몰두하고 있는 모습은 마치 영화 감독을 연상케 한다.<br />
자이언티는 앞서 “누구나 하나쯤 가슴에 품고 사는 ‘인생 영화’ 한 편처<br />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77<br />
가<br />
수<br />
자이언티 시네마<br />
콘서트에 대규모 세션…<br />
"인생 영화될 것"<br />
자이언티가 단독 콘서트에 대규모 세션을 투입해 라이브를<br />
선사한다.<br />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10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br />
림픽홀에서 개최되는 자이언티의 단독 콘서트에는 11인조 오케스트라와<br />
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다. ‘공연과 영상이 만나는 콘서트’를 주제로 직<br />
접 연출과 제작에 깊게 참여했다.<br />
촬영과 편집까지 진두지휘하며 영상이 결합된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br />
계를 표현할 예정이다.<br />
포스터 4종이 공개돼 더욱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br />
촬영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사진이다. 레트로 스타일의 흑백 톤을 배경으<br />
로 감각적인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자이언티의 모습이 담겨있다. 카메라를<br />
럼 여러분의 기억에 진하게 남을 공연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메<br />
시지를 전하며 이번 콘서트를 예고한 바 있다.
78<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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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Sep. 14, 2017 79
80<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4989@gmail.com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Sep. 14, 2017 81
82<br />
Sep. 14,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4989@gmail.com
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Sep. 14, 2017 83
84<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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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85<br />
소다우스키 로펌 새미 김 변호사 • 세금문제 전문 칼럼<br />
고액 세금 체납자, 여권 취소 임박 (2018년 1월부터 )<br />
최근 미연방국세청 (IRS)<br />
은 웹사이트를 통해 고<br />
액 세금 체납자에 대한<br />
부 (State Department)에게 여권 취<br />
소나 갱신 거부를 명할 수 있는 법안<br />
이 통과된 것이다. 밀린 세금을 문제<br />
를 피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법<br />
안이 시행되기 전 최대한 빠른 시일<br />
안에 세금을 5만불 이하로 줄이거<br />
자 가족의 최저생계지출, 부동산 및<br />
동산, 수입, 나이, 직업, 교육정도, 건강<br />
상태, 부양가족 등 여러가지 상황을<br />
여권 갱신 거부 및 취소 절차를 오<br />
로 여행을 제한함으로써 정부는 고액<br />
나, IRS와 분할납부 제도(payment<br />
객관적으로 분석한 후 최대한 납세자<br />
는 2018년 1월부터 시행한다고 알렸<br />
의 세금을 환수하여 예산을 확보하겠<br />
plans, Installment Agreements) 혹<br />
의 분할납부금을 줄일 수 있는 방향<br />
다. 당초 2017년 1월부터 시행할 계<br />
다는 취지다. 해외 출장이 직업의 일<br />
은 세액 조정 프로그램(IRS Offer in<br />
으로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자료를<br />
획이었으나 잠잠하다가 이번에 알림<br />
부분인 납세자들에게 여행을 제한한<br />
Compromise)을 신청하면 된다. 일<br />
제공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대충 날<br />
문을 수정한 것이다. 2017년 상하반<br />
다면 직장은 물론이고 어렵게 얻은<br />
단 신청한 후에는 납부 절차를 시작<br />
치기로 작성한 신청서를 접수해 놓고<br />
기에 날아온 고객들의 IRS 통지서들<br />
security clearance까지 취소될 수<br />
했다고 보므로 더이상 여권 취소 명<br />
막연히 접수되기를 기대하는 것은 괜<br />
을 바탕으로 추론해 보자면, 2018년<br />
있다.<br />
단에 들어가지 않는다. 개인적 상황<br />
한 시간낭비에 돈낭비가 될 수 있다.<br />
부터는 액션이 취해질 가능성이 크다<br />
시행 과정은 간단하다. 먼저 IRS에<br />
에 따라 무고한 배우자 세금구제책<br />
현재 본인의 여권 Status는 미국무<br />
고 하겠다. 왜냐하면 기존에 없었던<br />
서 5만달러 이상의 세금이 밀려있는<br />
(Innocent Spouse Relief) 이나 일시<br />
부 877-487-2778 (National Pass-<br />
여권 거부에 관련한 경고 문구가 통<br />
“seriously delinquent (고액 체납)”<br />
적인 징수불가상태 (Currently Not<br />
port Information Center)로 문의하<br />
지서에 등장했고, IRS가 법안 이 통<br />
시민권자의 명단을 작성해 미국무부<br />
Collectible)를 생각해 볼 수도 있다.<br />
고, 한국어로 분할납부 및 세액조정<br />
과된 후 2년 동안 시행 세칙을 검토<br />
에 보고한다. 미국무부는 이 명단에<br />
위의 나열한 해결 방법들은 정확한<br />
프로그램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을<br />
할 시간이 충분했기 때문이다.<br />
포함된 세금 체납자들이 신청한 여권<br />
재정상태에 대한 분석을 필요로 한<br />
원하시면 사무실로 (703) 810-7178<br />
하지만 IRS 라는 세금관련 정부기<br />
의 발급 및 갱신을 거부할 수 있고,<br />
다. 일단 신청이 들어가면 정부의 검<br />
로 문의하기 바란다.<br />
관은 미국시민의 여권을 취소하거나<br />
이미 여권이 발급된 경우에는 이를<br />
토 기간이 상당히 길어질 수 있으므<br />
© Sammy K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br />
거부할 수 있는 직접적인 권한이 없<br />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br />
로 그간 불어나는 벌금과 이자도 생<br />
• 한국어 상담: 703-810-7178<br />
다. 그러나 여행권을 관할하는 국무<br />
그렇다면 여권 취소 및 갱신 거부<br />
각해야 한다. IRS에서 허락하는 납세<br />
• 컬 럼 보 기 o k m y t a x . c o m
8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mail: enews4989@gmail.com<br />
티모씨 유 대학 학자금 칼럼 <br />
대학 학자금 설계전문 회사 www.yoofg.com<br />
대표전화: 1-844-YOO-CFAP<br />
학생과 외국인 신분 학생의 학자금 융자<br />
YOO Financial Group<br />
대표 티모씨 유<br />
: 제 아이가 요즘 논란이 되<br />
-. Form I-766 (Working Permit)<br />
라 In-State 학비 혜택을 받을 수 있<br />
: 유학생 자녀를 둔 부모입니<br />
고 있는 DACA 학생 입니다.<br />
-. Form I-797 (DACA 서류)<br />
습니다.<br />
다 어릴 때 와서 지금 고등<br />
학교를 마치기 위해서 학자금 융자가<br />
-. Form I-94<br />
학생인데 영주권 수속 중이고 인터뷰<br />
필요 합니다. 가능 할까요?<br />
-. From I-797A (DACA<br />
: 현재 조지아(Georgia)에<br />
만 남겨 놓은 상황입니다. 연방 정부<br />
거주 합니다. DACA 학생의<br />
학자금 보조를 받을 수 있나요?<br />
: 현재까지는 가능 합니다. 다<br />
위에 나열한 서류들 중에서 학생에<br />
부모인데 DACA 학생은 In-State 학<br />
만 보증인이 필요합니다. 보증<br />
게 해당되는 모든 서류를 구비했을<br />
비가 인정된다고 하는데요?<br />
: 애석하게도 받을 수 없습니<br />
인의 자격은 미국에 거주하는 영주권<br />
경우 연방 정부가 아닌 일반 금융 기<br />
다. 미국 교육부의 규정은 연<br />
자 이상이어야 하며 신용 상태가 좋<br />
관의 학자금 융자가 가능합니다. 이자<br />
: 현재 DACA 학생의 In-State<br />
방 정부 학자금 프로그램은 반드시<br />
아야 합니다. 보증인의 수입도 학생을<br />
율은 융자금을 갚을 때까지 변동이<br />
학비를 주 법에 의하여 법적으<br />
영주권자 이상이라고 규정하고 있습<br />
위해 학자금 융자 페이먼트를 감당할<br />
없는 고정이 있고 해마다 연방 정부<br />
로 인정하는 주는 다음과 같습니다.<br />
니다. 다만 영주권의 진행 상태에 따<br />
수 있는 재정 상태가 되어야 합니다.<br />
이자율에 따라 바뀌는 변동이 있습니<br />
California, Colorado, Connecticut,<br />
라 학생이 거주하는 주의 In-State<br />
그리고 학생의 신분 상태는 학생이 미<br />
다. 보증인의 신용 상태에 따라 2017<br />
Florida, Illinois, Kansas, Maryland,<br />
학비 적용은 일부 주에 한해 가능<br />
연방 이민국에서 발행한 다음의 입국<br />
년 9월 현재 이자율은 6%~11.99%<br />
Minnesota, Nebraska, New Jersey,<br />
합니다. 이민국의 I-797 서류 형식에<br />
서류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br />
가 일반적입니다. 융자 기간은 보통<br />
New Mexico, New York, Oregon,<br />
I-485라고 하는 서류에 영주권 신청<br />
7년, 10년 그리고 최대 15년까지 가<br />
Texas, Utah and Washington, Ha-<br />
케이스 승인(Case Approval Notice)<br />
학생의 신분을 입증하는 미 연방 이<br />
능합니다. 융자금을 갚아 나가는 시<br />
waii, Rhode Island 등입니다. 이외에<br />
서류가 영주권을 대신하는 것 아닌가<br />
민국 발행 서류들<br />
기는 연방 정부 처럼 학생이 학업을<br />
Virginia 주의 일부 학교도 DACA 학<br />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그 서류에<br />
-. F-1 Visa<br />
모두 마친 후 월 페이먼트를 시작 할<br />
생의 In-State 학비를 인정합니다.<br />
는 해당 이민국 편지나 통보서가 영<br />
-. H1-B Visa<br />
수 있으며 학생이 융자금 상환을 이<br />
애석하게도 조지아 주는 해당이 안<br />
구권을 대신할 수는 없다라고 분명히<br />
-. J-1 Visa<br />
행하지 못할 경우 보증인에게 모든 책<br />
됩니다. 그리고 학생이 1년 이상 거주<br />
표기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 L-1 (L1A 혹은 L1B) Visa<br />
임이 돌아갑니다. 이때 DACA 학생의<br />
해 왔던 같은 주에 있는 학교에 진학<br />
-. Form DS-2019<br />
-. Form 1-20<br />
경우 학생이 주립이나 국립 대학에 진<br />
학할 경우 부모와 학생의 거주지에 따<br />
할 때만 In-State 혜택이 가능 합니<br />
다.<br />
문의 : info@yoofg.com<br />
collegefinaidplanning@gmail.com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87<br />
마이클 리의 부동산 칼럼 엡스틴 엔 피어스 부동산<br />
마이클 리<br />
• 버지니아 주<br />
• 메릴랜드 주<br />
• 년 소더비 부동산 럭셔리 주택담당<br />
• 년 웰스파고 은행 담당이사<br />
• 년 뱅크오브 아메리카 주택융자담당 부사장<br />
• 년 가격정책이사<br />
• 년 캐미칼 테크놀로지 디렉터<br />
• 년 캐미칼 아시아 시장 기술담당 이사<br />
• 년 뉴욕주립대 경영학 석사<br />
• 년 미시간 주립대 공학 석사<br />
문의 : 703.678.1855 (예약필수)<br />
mlee.epr@gmail.com<br />
www.enphomes.com<br />
11320 Random Hills Rd. #120,<br />
Fairfax, VA 22030<br />
내 주파수가 나의 성공을 결정한다<br />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br />
베스트셀러 “씨크릿”에서 강<br />
조하는 내용중에 하나는 “친화력의 법<br />
칙” 이다. 무언가를 간절히 지속적으<br />
로 생각하면, 결국 그 무언가를 자주<br />
접하게 된다는 법칙이다. 우리들은 주<br />
변에서 이 예를 쉽게 접할수 있다. 새<br />
로 배운 영어단어는 그날부터 자주 들<br />
리고, 사려고 마음 먹은 자동차는 출퇴<br />
근 길에 자주 보게 된다.<br />
인간은 인정하던 인정하지 않던지, 원<br />
자의 모집체이다. 단세포에서 시작해<br />
서, 세포가 내장, 뼈, 뇌, 피부등을 만<br />
들었던 것이다. 이 많은 세포들은 원자<br />
로 만들어져 있는데, 이 원자들은 자체<br />
진동을 발산하다. 이 진동에는 주파수<br />
가 있는데, 같은 주파수의 무언가와 만<br />
나면 공명( 共 鳴 ) 현상을 발생한다. 즉,<br />
작은 힘의 작용에도 에너지를 전달할<br />
수 있다.<br />
비지니스에서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br />
구체적으로 지속적으로 생각하면 결<br />
국 자주 접하게 된다. 그 주파수를 발<br />
산하기 때문이다.<br />
나와 같은 시기에 뱅크오브 아메리카<br />
에 융자전문가로 입사했던 비아트리스<br />
는 부동산 에이전트 경력의 의욕적인<br />
동료였다. 입사한 그날부터 그 누구보<br />
다도 열심히 일했고, 동료에게도 늘 좋<br />
은 인상을 보여 주었다. 매일 밤 11시<br />
넘도록 사무실에서 손님들의 케이스<br />
를 검토하고, 분석하고, 본사에 융자신<br />
청을 접수시키는 모습을 쉽게 접할수<br />
있었다. 그녀가 쉽게 성공하리라고 예<br />
상했던 것과는 달리, 6개월이 지나도<br />
록 그녀의 실적은 올라가지 않았다. 비<br />
아트리스는 비지니스의 주파수를 잘<br />
못 세웠던 것이다. 그녀는 2006년에<br />
흔히 볼 수 있었던 저소득층 100% 융<br />
자 프로그램에 모든 에너지를 투자하<br />
고 있었다. 그녀의 히스패닉 신문광고<br />
는 “돈이 없어서 집을 못사시는 분, 크<br />
래딧이 없어서 집을 못 사시는 분, 수입<br />
이 적어서 집을 못사시는 분들을 전문<br />
적으로 도와드립니다” 였다. 그녀가 매<br />
일 밤 늦도록 상담하고 분석한 손님들<br />
은 돈도 없고, 수입도 없고, 크래딧도<br />
없는 손님들뿐이었다. 그녀는 결국 6개<br />
월만에 회사를 관두었다.<br />
남들이 치킨집을 차려서 나도 치킨집<br />
을 차렸다면, 폐점은 정해진 여정이다.<br />
내 주파수가 맛있는 치킨보다는, 쉽게<br />
버는 돈에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그러<br />
나 내가 남들보다 치킨을 좋아하고, 맛<br />
있는 치킨에 관심이 있다면, 성공은 시<br />
간문제다. 공명효과로 손님들이 몰릴<br />
것이기 때문이다.<br />
부동산을 쉽게 돈버는 직업으로 생각<br />
하고 뛰어든 에에전트들은 성공하기<br />
쉽지 않다. 돈을 벌기 위해서 이해하기<br />
힘든 부동산 규정, 법을 이해해야 하<br />
고, 서류의 기재 방법들을 알아야한다.<br />
매매 진행절차 관리, 영어로 협상은 물<br />
론, 영문서류 점검 및 오류수정등을 거<br />
쳐야 한다. 그런데 실제로 부동산에는<br />
관심이 적고, 부동산 매매로 들어오는<br />
수익금에 관심이 크면... 이 모든 과정<br />
이 고통이다. 그래서 많은 새 에이전트<br />
들이 1-2년 안에 전업 또는 파트타임<br />
으로 전향하는 것이다. 비지니스가 되<br />
었던, 인간관계가 되었던, 우리는 같은<br />
공명의 환경에 안정과 행복, 그리고 좋<br />
은 결과를 보는 것이다.<br />
아무리 노력해도 결과가 나오지 않는<br />
다면, 긍극적인 방향이 잘못 정해진 것<br />
이 아닐까?
88<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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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년동안, 멕시코 유까딴<br />
(Yucatan)에서 한결같은 마<br />
음으로 원주민들을 위해 선교하고 있<br />
는 이철남 목사(70세)의 선교지가 이<br />
사말(Izamal) 이다. 이사말 왼쪽에 메<br />
리다(Merida)가 있고, 오른쪽엔 미국<br />
에서도 유명한 관광도시 깐꾼(Cancun)이<br />
위치한다. 매년 11월부터 다음<br />
해 5월까지 유까딴은 펄펄 끓는 불가<br />
마 시즌이다. 비 한방울 내리지 않는<br />
건기로 화씨 120도를 상회하는 불볕<br />
더위가 모든 것을 바싹 말려버린다. 후<br />
끈거림이 한밤중에도 계속되고 베겟<br />
닛은 땀으로 혼곤( 昏 困 )히 적셔진다.<br />
뒤척이다 보면 잠은 멀찌감치 달아나<br />
온종일 나른한 짜증이 계속되는 때이<br />
다.<br />
가지 암세포를 파괴하는<br />
과나바나<br />
이사말의 마야 인디오 후예들의 삶<br />
의 자리엔 엉성하게 지은 집들만 놓여<br />
있다. 쎄르삐엔떼 (Serpiente 뱀), 전갈,<br />
목재와 콘크리트까지 허물어 뜨리는<br />
흰개미의 공격에 대비하기 위해 걸어<br />
놓은 해먹(hammock) 위에서 거주하<br />
는 저들에겐 아직도 상수도, 하수도,<br />
부엌이 따로 없다. 용변을 보려면 집 뒤<br />
편 으슥한 곳에서 슬쩍 해결해야 하는<br />
곳이다. 가난한 저들과 함께 부대끼며<br />
살았던 지난 20년의 세월이 꿈 같지<br />
만 결코 후회스럽지 않다. 언제부터인<br />
가 멕시코 유까딴에는 젊은 청장년들<br />
이 증발되듯이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br />
다. 미국으로 밀입국하던지, 그것도 아<br />
니면 멕시코 대도시로 떠나버렸다. 이<br />
제 그 곳은 빈 껍데기같은 노약자들과<br />
장차 멕시코의 미래가 될 어린이들만<br />
덩그런히 남았다. 노구의 한인 선교사<br />
가 깜장콩처럼 새까맣게 그으른 채 남<br />
은 영혼들을 복음으로 훈련시키려 동<br />
분서주하고 있다.<br />
이철남 선교사 부부가 강력 추천하<br />
는 멕시코 최고의 과일은 무엇일까, 베<br />
테랑 선교사의 마음을 온통 사로잡은<br />
과일이 ‘과나바나’ (Guanabana)다. 망<br />
고나무 같이 커다란 관목에서 혹부리<br />
처럼 새순이 나와 짙은 녹색의 넙데<br />
데한 과실로 자라면 온몸은 잭 프룻<br />
(Jack Fruit)처럼 뾰족한 가시로 둘려<br />
지고 묵직한 중량감으로 다져진다. 달<br />
콤하면서 부드러운 크림 맛의 과육에<br />
상큼한 솔 향기까지 더해진 과나바나<br />
에는 비타민 C, A, 아연과 철분이 다량<br />
함유되어 있다. 대장암, 유방암, 전립선<br />
암, 폐암 환자들의 악성 암세포를 공격<br />
하는 치명적인 무기를 가졌을 뿐만아<br />
니라 건강한 세포 생성에 기여하는 약<br />
효능까지 갖고 있다.<br />
‘키모테라피’ (항암 화학요법, Chemotherapy)<br />
보다 1만배 더 강한 항암<br />
효과가 있고, 고혈압, 당뇨, 담낭, 심장<br />
질환, 신경통, 비만, 신장, 종양, 면역체<br />
계 강화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 하나<br />
님께서 라틴 아메리카에 신토불이 선<br />
물로 주신 최고의 종합 약( 藥 ) 창고 같<br />
은 과일이다.<br />
과나바나 과즙에 당근과 알로에 베<br />
라, 우유와 설탕을 섞어 쥬스로 갈아<br />
마시면 열대의 향취와 더불어 강력한<br />
치유와 면역력을 덤으로 갖게 될 것이<br />
다. 과나바나의 외모는 비록 흉물스럽<br />
게 보일지 모르나 “뚝배기보다 장 맛<br />
이 더 좋다”는 말처럼 맛과 향과 약 효<br />
능은 명불허전( 名 不 虛 傳 )이다. 사람은<br />
겉모습으로 호, 불호를 평가하는 우를<br />
범하지만, 여호와는 사람의 마음의 중<br />
심을 보신다<br />
• 도시빈민선교 참여<br />
: 703-622-2559<br />
jeukkim@gmail.com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89<br />
아이는 고개를 숙이고<br />
있었다. 쌀쌀한 겨울<br />
바람을 맞으며 차가운<br />
쇠고랑을 두 손에 차고 추운 듯 몸을<br />
떨고 있는 아이에게 두 명의 경찰은 질<br />
문을 퍼붓고 있었고, 다른 경찰 두 명<br />
은 가게 점원인 흑인 여인과 이야기를<br />
나누고 있었다. 흑인 여인은 무슨 큰<br />
일이라도 난 듯 큰소리로 사건 설명을<br />
하였다. “내가 보니 저 아이의 행동이<br />
의심스러웠어요, 아무리 보아도 아직<br />
나이도 어린 것 같은데 가게 안을 두<br />
리번거리며 자꾸 눈치를 보는 것 같았<br />
어요, 그리고 잠시 후, 저 아이가 가게<br />
밖으로 나가는 것을 보니 손을 뒤로<br />
감추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물건을 훔<br />
친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저 아이를 붙<br />
잡고 몸을 뒤지니 아이가 술 한 병을<br />
허리 뒤에 숨기고 있는 것을 발견했어<br />
요.”라고 말하고 있었다. 여인을 경찰<br />
을 불렀고 쏜살같이 달려온 경찰은 아<br />
예진회가 만난 형제들<br />
예진회 대표 • 박춘선<br />
이제 겨우 열 네살<br />
이의 두 손에 쇠고랑을 채웠다. 그 소<br />
년의 나이는 이제 겨우 열네 살이었다.<br />
나는 그 아이의 얼굴을 쳐다보았다.<br />
고개를 숙이고 한쪽 발로 땅을 톡톡<br />
치며 서 있는 그 소년은 도둑질로 범<br />
죄를 저질렀다는 죄책에 빠진 것으로<br />
보이지 않았다. 그냥 무슨 일이 일어났<br />
거니, 어쩌다 이런 일이 생겼는가 보다<br />
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처럼 아이의 얼<br />
굴엔 아무런 반응이 없었다. 어린 나<br />
이의 소년이 탐낼 수 있는 것은 많다.<br />
작게는 의류에서 크게는 게임기나 혹<br />
은 요즘 한참 유행하는 iPod같은 것에<br />
대한 관심이 많을 그 나이에 왜 술을<br />
선택했는지 알 수 없지만 이제 그 아이<br />
는 영원히 절도에 해당하는 범죄자라<br />
는 기록이 평생 그 아이를 따라다닐<br />
것이다. 자신이 갖지도 못할 술을 훔<br />
치다 차가운 구치소에서 밤을 보낼 그<br />
아이, 물론 다음날이면 자신의 부모와<br />
함께 집으로 돌아가겠지만, 부모님은<br />
두 손에 쇠고랑을 차고 구치소에 앉아<br />
있는 어린 아들을 바라보며 어떤 생각<br />
을 할 것인가. 이제 겨우 열네 살의 어<br />
린 아들의 행위를 보며 부모는 가슴을<br />
칠 것이다. 겨울바람을 맞으며 여린 손<br />
목에 차가운 쇠고랑을 차고 경찰차에<br />
실려가는 어린아이를 바라보는 이 사<br />
건은 나의 가슴을 서늘하게 한 커다란<br />
충격을 안겨주었다.<br />
가끔 청소년들의 범죄가 심각해져 가<br />
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고도의 성<br />
장기술로 관심의 대상이 아닌 것들이<br />
없을 정도로 세상은 참으로 요란하기<br />
그지없다. 소유하고 싶은 것을 소유할<br />
수 없었을 때 자신이 원하는 것을 가<br />
지려고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며<br />
위법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br />
난 후 자신이 겪어야 하는 대가에 대<br />
해 자신의 행동을 후회해 보지만 이미<br />
그의 기록엔 범죄자라는 명칭이 평생<br />
따라다닐 것이다.<br />
그런데 더욱 무서운 일은 우리같이<br />
남의 나라에 이민 온 어린 청소년들이<br />
절도를 저지르는 일이 종종 있는 것을<br />
보는 일이다. 가장 쉽게 손을 대는 것<br />
이 옷이다. 알고 보면 그리 비싸지도<br />
않은 물건에 손을 대고 사회봉사 명령<br />
을 받는 것인데, 그런 일을 저지른 청<br />
소년들의 마음이 그다지 죄스러워하<br />
거나 별로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br />
는 것이다. 더구나 아직 미성을 벗어나<br />
지 않은 어린 청소년들의 범죄행위는<br />
앞으로 살아가야 할 이민생활에 얼마<br />
나 많은 장애를 불러올 것인가를 이<br />
해하지 못하는 것 역시 마음아픈 일<br />
이 아닐 수 없다. 또한, 그러한 청소년<br />
의 부모들이 하는 말은 “우리 아이가<br />
착한 애예요. 어쩌다 나쁜 친구를 만<br />
나 그런데 휘말리게 되었어요.”라는 어<br />
처구니없는 변명을 늘어놓으니 그 말<br />
을 듣고 있는 자녀도 자신이 한 행위<br />
가 그다지 나쁜 편은 아니라는 생각<br />
을 할 수 있게 만드는 요인이 되는 것<br />
이다. 더구나 복잡하고 까다로운 이민<br />
법이 알고 보면 차가운 쇠고랑보다 더<br />
차갑다는 것을 그들은 알아야 할 것<br />
이다. ‘바늘 도둑이 소도둑이 된다.’는<br />
우리의 옛말이 있다. 한 번의 범죄행위<br />
가 얼마나 많은 장애를 가지고 올 것<br />
을 미리 방지해야 하는 것도 어린 자<br />
녀를 키우는 부모의 몫이 아닐까? 우<br />
리는 이제 겨우 열네 살의 어린아이가<br />
술을 훔쳤다는 것을 그냥 쉽게 혀를<br />
차는 일로 끝내면 안될 것이다.
90<br />
전 면 광 고<br />
e-mail: enews4989@gmail.com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91<br />
골•프•생•각 한국 KPGA 와 미국 PGA 김홍석 프로 칼럼<br />
234회<br />
코스 디자인<br />
골프장의 각 홀은 기본적으로 네가지 디자인<br />
을 하고 있습니다. 각 디자인들은 플레이어<br />
에게 개인적이며 심리적인 공략을 유도하게 됩니다.<br />
하지만 홀의 디자인을 잘 파악하는 것은 코스 공략의<br />
기본이 되어 좋은 스코어를 내는데 도움이 많이 되기<br />
때문에 잘 살펴야 합니다.<br />
그 첫번째로 벌칙(Penal) 디자인을 살펴 보겠습니다.<br />
Penal 디자인의 홀은 보통 페어웨이를 가로지르는 벙<br />
커나 해저드가 있는 홀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골프<br />
코스는 이와 같은 디자인의 홀이 여러개 있는데 특히<br />
초보자 들에게 이런 홀은 아주 많이 어렵습니다. 자<br />
주 플레이 하는 코스의 Penal 홀에서 문제가 많이 생<br />
긴다면 그 이유는 무리를 해서 넘기려 하다가 실패하<br />
는 경우라고 보겠습니다. 짧은 아이언 이라도 한번 더<br />
쳐서 해저드 앞까지 공을 보내 놓은 후 다음 샷을 하<br />
는 것이 공략의 기본이라고 하겠습니다.<br />
두번째 디자인은 영웅(Heroic) 디자인 입니다. Heroic<br />
디자인은 티 그라운드에서 부터 알 수 있습니다.<br />
왜냐하면 이 디자인이 된 홀의 경우는 티샷의 방향이<br />
관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면 오른쪽으로 꽤<br />
많이 휘어진 홀의 페어웨이 오른쪽이 모두 워터 해저<br />
드인 홀을 상상해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해저드를 오<br />
른쪽으로 넘길수록 티샷이 더 멀리 가는 느낌이 들기<br />
때문에 위험한 줄 알면서도 오른쪽으로 세게 치려는<br />
욕심이 들게하는 디자인 입니다. 초보자 들은 이런<br />
홀을 만났을 때 될 수 있으면 디자인이 원하는 반대<br />
쪽으로 편안한 티샷을 하는 것이 답입니다.<br />
세번째 디자인은 고속도로 (Freeway) 디자인 입니<br />
다. Freeway 디자인은 대체로 티 그라운드에서 그린<br />
까지 똑바로 향하며 특이한 장애물이 없는 디자인 입<br />
니다. 페어웨이에 공을 유지만 한다면 조금 잘못쳐<br />
서 공이 굴러 가더라도 스코어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br />
않습니다. 초보자들에게는 연습하기 좋은 코스라고<br />
하겠습니다. 초보 골퍼들이 코스 실전을 연습하려 한<br />
다면 이와 같은 디자인이 많은, 부담없는 코스가 적당<br />
합니다. 코스 비용도 난해한 디자인의 코스보다 저렴<br />
하고 스코어 내는 데도 큰 문제 없어 스트레스를 덜<br />
받을 것입니다.<br />
마지막으로 공략(Strategic) 디자인 입니다. Strategic<br />
디자인의 홀은 많이 접해볼 수 있는 흔한 디자<br />
인은 아닙니다. 이 디자인의 홀은 그린까지 가는 길<br />
이 여러개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페어웨이 중앙쪽<br />
으로 벙커나 해저드가 있고 페어웨이는 그 양쪽으<br />
로 나뉘어져 있는데 오른쪽 페어웨이는 높고 왼쪽<br />
페어웨이는 낮게 위치하는 등의 갈곳은 한곳인데<br />
여러가지 방법을 생각나게 하는 즉 생각을 많이하<br />
■ 김홍석 프로<br />
게 하는 홀 디자인 입니다. 코스 디자인 중에 최고<br />
의 디자인 이지만 다른 디자인 보다 면적이 많이 들<br />
기 때문에 흔하게 접하기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초<br />
보자들이 이런 디자인의 홀을 만났을 때에는 무리<br />
하지 않고 나름대로 자신에게 가장 쉬운 길을 미리<br />
생각해 보고 공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br />
디자인이 잘 된 코스는 각 홀마다 디자이너의 의도<br />
가 숨어 있습니다. 다음 라운드에는 왜 홀이 이렇게<br />
디자인 되어 있으며 페어웨이 에서 다음 샷의 가장<br />
좋은 위치는 어디인가를 찾아보는 것도 본인의 골프<br />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92<br />
Sep. 14,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4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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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트레킹 : 머나먼 지구의 반대편 남미 일주 트레킹 7<br />
바람의 나라, 폭풍의 대지, 파타고니아 (1)<br />
영문 이니셜 W자 형태로 생겼다고 붙여진<br />
이 트레일을 걷기 위해 수많은 세계 트레<br />
커들이 로망으로 여기며 찾아들고 있습니다. 파이<br />
네는 천이백만년 전 융기한 바위산으로 화강암을<br />
덮고 있던 퇴적암이 빙하에 의해 침식되면서 지금<br />
의 모습을 갖추었고 토레스는 탑이라는 뜻이며<br />
파이네는 푸르다는 의미. 그래서 우리는 푸른 거<br />
탑 이라고 나름대로 이름을 지었습니다.<br />
고요한 천국 같은 아름다움이 존재하는 신이 내<br />
린 마지막 선물이라는 이 곳. 그러나 이곳도 지금<br />
에서야 미지의 세계를 갈망하고 원시 자연을 동<br />
경하는 열정으로 모험가들의 가장 사랑받는 방<br />
문지가 되었지만 19세기까지만 해도 불모의 땅으<br />
로 인간이 살아가기 힘든 버림받은 지대였습니다.<br />
진화론의 거두, 찰스 다윈마저도 생명체가 살아<br />
갈 수 없는 땅으로 규정 지워버린 죽음의 땅이었<br />
습니다.<br />
파이네를 보기 위한 새벽 산행으로 길고 먼 쿠에<br />
노스 산장까지의 이동은 비록 몸은 지쳤으나 노<br />
르덴스콜드 호수와 함께 걷는 넉넉한 길은 참으로<br />
아름다웠습니다.<br />
W트레킹 내내 곁을 따라 오면서 이런저런 다양<br />
한 풍경을 보여주는 노르덴스콜드 호수를 왼편에<br />
어깨동무처럼 두고서 말입니다. 파타고니아의 자<br />
연은 체념하고 별반 항거없이 순응하는 우리가 기<br />
특했는지 이내 화사한 초가을 날씨를 주십니다.<br />
마음도 가벼워진 우리는 우측으로 펼쳐진 만년설<br />
봉의 산군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도 하고 함께 동<br />
요를 부르며 흥겹게 W자를 그리고 갑니다.<br />
바람 햇살 꽃 향기. 심지어 땀내 베인 사람의 내<br />
음 까지도 스치는 모든 것들이 풍기는 향기에 취<br />
하고 돌아가는 어귀마다 펼쳐보이는 새로운 풍경<br />
에도 취한 채 걷고 또 걷습니다.<br />
잰걸음으로 반은 달리다시피 하였더니 우린 6시<br />
간 시간 만에 쿠에노스 산장에 도달해 여장을 풀<br />
수 있었습니다.<br />
오늘은 세상 가장 아름다운 계곡. 프렌치 벨리<br />
를 오르는 날입니다. 오늘 트레킹은 가히 배낭의<br />
무게와 파타고니아의 거친 바람과의 전쟁일듯 합<br />
니다. 바람이 휘몰아치는 길을 뚫고 걷다 보니 이<br />
윽고 프랜치 벨리가 시작되는 이탈리아노 산장에<br />
도달하였고 세상에 내 놓아도 하나 손색없을 천<br />
연 가든에서 점심을 즐기자며 독려하여 계곡을<br />
치고 올라갑니다.<br />
왼쪽엔 거대한 빙원이 강을 이뤄 흐르고 오른 편<br />
으로는 푸른 거탑과 그 호위병 격인 산군의 뒷 자<br />
태를 감상하며 오르는 길. 시선 하나 두는 곳 마<br />
다 명경이 아닌 곳이 없고 점점 작아지는 옥색 노<br />
르덴스콜드 호수의 풍경은 명인의 풍경화 그 자체<br />
입니다. 냉기 머금은 한 자락 광풍이 몰아 닥치면<br />
멀리 낙하하는 폭포수가 그 강한 바람에 오히려<br />
위로 솟구쳐 오르는 불가사의를 목격합니다.<br />
하늘로 치솟는 폭포. 파타고니아의 바람이 부리<br />
는 마술같은 묘기입니다. 가슴에 가득 훈장을 달<br />
고 내려와 체력저하로 프랜치 밸리 등정을 포기<br />
한 동행들을 이끌고 식사 장소를 물색하러 나섭<br />
니다.<br />
(다음주에 계속...)
94 건강 e-mail: enews4989@gmail.com<br />
• 임플란트 시술후 잇몸관리 (2) ...................<br />
• 발을 저리게 하는 말초신경병증 (2) ........<br />
• 코골이와 수면중 무호흡 .........................<br />
• 여성의 올바른 건강 관리법(1) - 생리통 ..<br />
• 가벼운 것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 ..............<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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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4989@gmail.com 전 면 광 고 Sep. 14, 2017 95
96 건강 e-mail: enews4989@gmail.com<br />
윤승재 치과의 치아건강 칼럼<br />
지난 칼럼에서는 임플란트 시술후 치아관리<br />
를 할때 딱딱한 잇몸, 즉 Keratinized Gingiva의<br />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임플란트<br />
시술을 할때 잇몸뼈의 밀도나 양도 중요한 역할을<br />
하지만 이 딱딱한 잇몸도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br />
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 딱딱한 잇몸이 임<br />
플란트 주위에 많이 존재할 수 록 잇몸관리도 쉽<br />
고 잇몸문제가 잘 일어나지 않는다고 알려 드렸습<br />
니다. 이 딱딱한 잇몸의 양은 환자분 개개인에 따<br />
라서 다르고 얼마나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했느냐<br />
에 따라서도 크게 다릅니다. 자연치아도 이 잇몸의<br />
양이 많으면 비교적 관리하기도 쉽고 잇몸병도 잘<br />
생기지 않습니다.<br />
그러면 임플란트 시술을 할때 어떻게 하면 이 딱<br />
딱한 잇몸을 최대한 임플란트 주변에 생성되게 할<br />
수 있을까요? 이 딱딱한 잇몸이 가장 많은 곳은 입<br />
천장 입니다. 입천장은 거의 대분분이 딱딱한 잇몸<br />
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잇몸이식 수술을<br />
할 때에는 이 입천장에서 잇몸을 떼어와서 이식을<br />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br />
윗턱에 임플란트 시술을 할 때는 입천장에서 이<br />
잇몸을 끌어올 수 있기 때문에 비교적 잇몸문제 해<br />
결이 어렵지 않은 편입니다. 임플란트 식립을 할때<br />
최대한 딱딱한 잇몸을 끌어와서 수술 부위에 덮어<br />
놓으면 그대로 그 주변에 딱딱한 잇몸이 생성되는<br />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윗턱에 시술한 임<br />
임플란트 시술후 잇몸관리 (2)<br />
플란트는 딱딱한 잇몸의 부족때문에 생기는 문제<br />
는 아랫턱보다 덜한 편입니다. 그러나 윗턱은 잇몸<br />
뼈 자체의 밀도가 아랫턱 보다 낮기 때문에 잇몸뼈<br />
자체가 약해서 생기는 문제는 아랫턱에 비교해서<br />
더 많은 편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잇몸뼈가 아니고<br />
잇몸조직이기 때문에 잇몸만 비교할 때는 윗턱이<br />
아랫턱에 비교해서 유리한 시술위치라고 말씀드릴<br />
수 있겠습니다. 아랫턱의 경우에는 이 잇몸이 거의<br />
없거나 있어도 너무 조금 남아 있는 경우가 많기 때<br />
문에 문제가 조금 다릅니다. 만일 딱딱한 잇몸이 너<br />
무 없어서 문제가 될 때에는 잇몸 이식수술을 해야<br />
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먼저 알려드렸듯이 입천<br />
장에서 잇몸을 떼어 와서 이식하는 것입니다. 수술<br />
자체는 그렇게 힘들지 않지만 잇몸을 떼어와서 이<br />
식하는 것이기 때문에 수술 부위가 두곳에 생기고<br />
수술 후 통증도 비교적 심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br />
그러면 이렇게 임플란트 시술이 끝나고 잇몸관리<br />
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간단히 말씀드리면 자연치<br />
아를 관리하는 방법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것입니<br />
다. 치실도 사용하셔야 하고 칫솔질도 똑같이 하셔<br />
야 합니다.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도 필수<br />
입니다. 다만 임플란트 브릿지가 있으신 경우에는<br />
좀더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임플란트 브릿지란 두<br />
개 이상의 임플란트가 나란히 연결되어 있는 것입<br />
니다. 아래 그림과 같은 것이 대표적인 임플란트 브<br />
릿지 입니다.<br />
이렇게 보철물이 연결이 되어 있기에 임플란트 사<br />
이사이를 청소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이런 부위<br />
를 관리할 때 환자분들이 비교적 쉽게 사용하실 수<br />
있는 것은 치간칫솔이라는 조그마한 브러쉬 입니<br />
다. 가느다란 와이어에 브러쉬가 달린 형태인데 보<br />
철물 밑 임플란트 사이사이에 집어넣어서 닦을 수<br />
있습니다. 또 Water Pick이라는 도구를 사용할 수<br />
도 있습니다. 물총같은 형태이고 물을 강하게 쏘아<br />
서 브릿지 밑을 청소하는 것입니다. 매일 이러한 클<br />
리닝을 하신다는 것이 부담스러우실 수도 있지만<br />
한번 습관이 되면 그렇게 어렵지 않습니다.<br />
지난 두번의 칼럼에 걸쳐서 임플란트 주변 잇몸의<br />
중요성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을<br />
할때 잇몸뼈의 양이나 밀도도 중요하지만 구강내에<br />
직접 드러나 있는 잇몸도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합<br />
니다. 시술전이나 시술후에 담당 치과의사와 자세<br />
한 상담을 통해서 임플란트주변의 잇몸관리도 신<br />
경을 쓰셔야 만족스런 임플란트 시술이 되실 것입<br />
니다. 감사합니다.
e-mail: enews4989@gmail.com<br />
건강<br />
97<br />
225회<br />
발을 저리게 하는 말초신경병증 - 2편<br />
지난 칼럼에서 말초신경병증의<br />
대표적인 증상으로 저리는 증<br />
상이 있을 수 있고, 흔한 원인으로 당<br />
뇨병, 한센씨 병, 에이즈 등의 감염병을<br />
예로 들었는데 감염성 질환만이 말초<br />
신경병증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예<br />
를 들어 암 중에서도 말초신경병증을<br />
일으키는 암이 있고, 각종 독성 물질이<br />
인체에 들어와도 신경을 파괴한다. 심<br />
지어는 암을 치료할 목적으로 투여하<br />
는 일부 항암제도 신경에는 독으로 작<br />
용해서 암을 치료할지언정 신경병증을<br />
일으켜서 암은 완치가 되었는데, 신경<br />
병증으로 두고 두고 고생하는 경우를<br />
보기도 한다. 독성물질은 여러가지가<br />
있지만 우리가 가장 즐기는 신경독소<br />
라고 한다면 알코올이 될 것이다. 술은<br />
아주 소량만 섭취한 경우, 심혈관계에<br />
유익한 작용을 한다는 보고도 있지만<br />
과량 섭취할 경우 신경에 독소로 작용<br />
한다. 그 외에는 자가면역성 질환이랄<br />
지 결체조직 질환 중에서도 신경병증<br />
을 유발하는 것들이 있고 신부전이나<br />
간부전과 같은 장기이상에서도 신경<br />
이 망가지기 시작한다. 이렇게 저렇게<br />
찾아보아도 도저히 원인을 찾을 수 없<br />
는, 특별한 이유없이 신경이 파괴되는<br />
경우는 ‘특발성 신경병증’이라고 한다.<br />
어쨌거나 P씨는 진료함에 있어서 필<br />
자가 가장 신경을 썼던 것은 도대체 왜<br />
말초신경병증이 왔는지 원인을 찾는<br />
것이었다. P씨의 말을 들어보면 당뇨가<br />
있는 것도 아니고, 술을 많이 마시는 것<br />
도 아니며, 암에 걸렸던 적도 없고, 장<br />
기부전의 증거나 다른 원인 질환에 대<br />
한 병력도 전혀 없어서 필자도 진단에<br />
고심을 했다. 그런데 힌트는 위 절제술<br />
을 받았다는데에 있었다. 비록 아주 오<br />
래전에 받았던 수술이지만 진찰상 복<br />
부에 흉터는 아주 분명하게 남아 있었<br />
고 이 흉터 덕분에 진단의 실마리를 잡<br />
게 되었다. 물론 위절제술 자체는 말초<br />
신경병증과 아무 관련이 없다. 대신 위<br />
절제술을 받게 되면 비타민 B12의 흡<br />
수를 돕는 성분의 생산이 저하되게 되<br />
는데 이 경우 비타민 B12의 흡수가 부<br />
족해서서 비타민 부족으로 인한 말초<br />
신경병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보<br />
통 위절제술을 받더라도 간에 몇 년동<br />
안 쓸 수 있는 비타민 B12가 남아 있<br />
는 관계로 비타민 부족의 증상이 나타<br />
나는데는 시간이 오래 걸린다. 요즘 외<br />
과 의사들은 위절제술을 받은 환자에<br />
게 정기적으로 비타민 B12 주사를 맞<br />
으라고 권하지만 몇 십년 전에야 그런<br />
것이 있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서서<br />
히 비타민 부족으로 인한 말초신경병<br />
증이 생겼고 점차 악화되었던 것이다.<br />
문제는 아무리 종합비타민을 먹고, 비<br />
타민이 많이든 균형잡힌 식사를 해도<br />
비타민 B12의 흡수를 돕는 성분 자체<br />
가 없으므로 비타민 B12 흡수가 되지<br />
않았던 것이다. 이런 경우의 치료는 비<br />
타민 B12를 주사를 하든지 아니면 비<br />
타민 B12와 흡수를 돕는 성분을 함께<br />
복용하는 수 밖에 없다. 다행히 환자는<br />
본인이 다니는 내과 의사를 통해서 비<br />
타민 B12 주사를 정기적으로 맞을 수<br />
있게 되었고 증상이 완치되었음을 물<br />
론이다. 다음 시간에는 다른 종류의 말<br />
초신경병증에 대해 계속 이야기해보려<br />
고 한다.
98 건강 e-mail: enews4989@gmail.com<br />
66회<br />
158회<br />
어지럼증과 두통이 함께 나타나는 신경증후군<br />
43세 여성환자가 오래된 어지럼<br />
증(dizziness)을 증상으로 필자<br />
를 찾아 왔다. 환자의 어지럼증은 30<br />
대 후반에 시작되었고, 시간이 지날수<br />
록 더욱 빈번하게 나타났으며 어지럼증<br />
의 강도 또한 더욱 심해졌다고 하였다.<br />
환자의 어지럼증은 환자의 일상생활에<br />
심각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었다. 예를<br />
들어 심한 어지럼증이 한번 올 때면, 보<br />
통 하루 이틀은 아무 일도 할 수 없을<br />
정도로 심하였으며, 가끔은 응급실에<br />
간 적도 있다고 하였다. 환자의 어지럼<br />
증 가운데 하나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br />
계속 돌면서 넘어올 것 같은 느낌이 나<br />
는 어지럼증이었으며, 다른 하나는 갑<br />
자기 앞이 깜깜해지며 정신을 잃을 것<br />
같아 주저앉아버리는 형태의 어지럼증<br />
이었다. 특이할 점으로 환자는 오랜 동<br />
안 두통으로도 고생을 하였으며, 가족<br />
가운데서도 두통을 앓고 있는 사람들<br />
이 여럿 있었다. 환자의 두통 또한 최근<br />
들어 더욱 빈번하게 나타난다고 하였으<br />
며, 두통의 강도 또한 매우 심하여 두통<br />
으로도 정상 활동을 못하는 경우도 많<br />
아졌다고 하였다.<br />
흥미로운 사실 가운데 하나는 환자의<br />
어지럼증과 두통이 일정간격을 두고 나<br />
타난다는 점이었다. 대부분의 경우 빙<br />
빙 도는 형태의 어지럼증이 먼저 오고,<br />
그 이후에 순차적으로 머리의 통증이<br />
생기는 경우가 많았다 한다. 또한 이때<br />
여러가지 다양한 증상들이 동반되어<br />
함께 나타나는데, 흔하게는 멀미한 것<br />
같이 속이 좋지 않거나, 눈이 사물의 움<br />
직임에 매우 민감해지며, 눈과 귀가 큰<br />
소리나 밝은 빛에 민감하게 반응한다고<br />
한다. 가끔씩은 두통이 시작되기전 귀<br />
에서 소리가 들리거나 반대로 청력이<br />
떨어져 소리가 잘 안 들리는 경우도 있<br />
었으며, 심한 경우 말하는 것도 어눌해<br />
지고, 눈에서는 물건이 둘로 보이는 복<br />
시(double vision)가 나타나기도 한다고<br />
하였다.<br />
환자는 여러가지 신경학적인 검사를<br />
받았으며 특히 환자의 뇌자기공명영<br />
상(MRI)에서는 흔히 만성 편두통 환<br />
자에게 보이는 뇌의 백색질 변화(white<br />
matter changes)와 약간의 퇴행성 변<br />
화가 관찰되었다. 뇌사진을 통해 환자<br />
가 매우 오랜 기간 신경학적 질환을 앓<br />
아 왔음을 짐작할 수 있었는데, 필자는<br />
이상의 여러 소견을 종합하여 환자의<br />
어지럼증을 편두통의 일부로 나타나<br />
는 편두통성 어지럼증으로 진단하게<br />
되었다. 흔히 "기저동맥 편두통(Basilar<br />
migraine)" 또는 "비커스태프 증후군<br />
(Bickerstaff's syndrome)"으로 알려진<br />
이 환자의 특이한 어지럼증에 대해서는<br />
매우 효과적인 치료와 예방요법이 알려<br />
져 있다. 물론 이 여성 환자에게도 이를<br />
적용하여, 궁극적으로 증상의 상당한<br />
호전을 볼 수 있었다. 매우 안타까왔던<br />
점은 환자는 과거 여러 차례 병원을 방<br />
문하였으나, 진단을 제대로 받아본 적<br />
이 없었고, 또한 신경내과 전문의를 한<br />
번도 본적이 없었다는 사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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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건강 e-mail: enews4989@gmail.com<br />
209회<br />
여성의 올바른 건강 관리법 (1)<br />
생리 때 꼭 진통제를 먹어야만 한다면…<br />
현대 여성의 대부분이 생리통으로 인한 괴<br />
로움을 겪고 있다<br />
요즘 한국은 어느 회사에서 생산된 생리대<br />
에 발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는 조사결과로<br />
인해 시끌시끌한 듯 하다. 그 생리대를 오랫동<br />
안 사용해온 여성들 중에 생리양이 줄거나, 생<br />
리주기가 꼬이고, 또 생리통이 매우 심해졌다<br />
는 경우가 많다는데, 고도로 편리하게 문명이<br />
발달한 현대사회에서는 이런 경우를 어쩔 수<br />
없이 감수해야만 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br />
것만 같아 불안하다. 하지만 꼭 안전하지 못<br />
한 생리대의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이 아니더<br />
라도, 생리통은 이미 현대여성들을 가장 많이<br />
괴롭히고 있는 질병 중의 하나이다. 한 통계에<br />
의하면 한국여성 전체의 ¾ 정도가 생리통을<br />
경험하고 있고, 생리통을 겪는 여성의 1/5정<br />
도는 일상생활에 심각한 지장을 줄 정도의 고<br />
통을 앓고 있다 하니 가히 가장 흔한 여성 질<br />
환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겠다.<br />
한의학적인 관점에서의 생리통은 완치가<br />
가능한 일상의 불편함일 뿐이다<br />
하지만 위와 같은 통계적인 수치에 비해 막<br />
상 한의원에 생리통으로 인해 내원하는 환자<br />
의 비율은 의외로 그 수가 적다는 느낌을 받<br />
는다. 그나마 한의원에 내원하는 여성 환자들<br />
의 경우도 생리통을 꼭 완전히 고치겠다는 기<br />
대를 가지고 내원하기 보다는, 현재 복용하고<br />
있는 진통제나 여성호르몬제의 부작용이 너<br />
무 심해 그것을 대체할 수 있는 무엇인가가<br />
한의원에는 있지 않을까? 하는 정도만 기대<br />
를 하신다.<br />
이는 아마 현대의학에서 생리통을 ‘치료가<br />
능한 질병’의 범주에 놓지를 않기에, 당연히<br />
한의학도 으레 같은 한계를 지니고 있으리라<br />
고 생각하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한의학에서<br />
바라보는 생리통은 사실 애초부터 딱히 어려<br />
운 질환에 속하지도 않는 쉽게 치료할 수 있<br />
는 질환중의 하나일 뿐이다. 그럼 왜 이렇게<br />
한의학과 현대의학이 생리통을 바라보는 관<br />
점이 다를까?<br />
아무런 신체적인 이상이 없어도 통증만 나<br />
타나는 생리통의 어려움<br />
일단 현대의학에는 생리통을 아무런 신체적<br />
인 이상이 없이 통증만 나타나는 원발성 월경<br />
곤란(일차성 생리통)과, 신체적인 이상으로 인<br />
해 통증이 나타나는 속발성 월경곤란(이차성<br />
생리통)으로 구분하여 접근한다. 일차성 생리<br />
통은 대개 초경이 있고난 후 1~2년 이내에 나<br />
타나 젊은 여성에서 흔하다는 점에서, 대개 골<br />
반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이차성 생리통과<br />
쉽게 구분되는데, 문제는 여성들이 겪는 생리<br />
통의 대다수는 신체적인 이상이 나타나는 않<br />
는 일차성 생리통이라는 것이다.<br />
이 일차성 생리통의 경우 여러가지 진료도구<br />
로 진찰을 해도 별다른 이상은 발견되지 않고<br />
통증만 있으니, 애초에 치료의 타겟이 발견되<br />
질 않아 현대의학에서는 치료법 자체를 모색<br />
할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의학에서는<br />
일차성 생리통에 대한 치료는 대부분 진통제<br />
나 경구 피임약을 사용해 증상을 억제하는데<br />
집중한다. 물론 한달에 한번 뿐이니 진통제를<br />
통해 증상만 잘 조절이 된다면 경제적으로나<br />
시간적으로도 큰 부담은 되지 않지만, 숨겨진<br />
문제는 이러한 치료법들이 35세 이상의 여성<br />
들과 흡연여성들에게 큰 부작용이 있다는 것<br />
이다. 아니, 애초에 꼭 부작용이 아니라도 이러<br />
한 증상 억제만을 목표로 하는 접근법의 가<br />
장 큰 문제는, 꾸준한 효과를 위해 거의 평생<br />
동안 이러한 약들을 지속적으로 복용해야 한<br />
다는 것이다.<br />
혈액 순환이 안되거나 피가 부족하면 생리<br />
때 통증이 생긴다.<br />
그렇다면 한의학에서는 생리통을 어떻게 접<br />
근할까? 한의학에서는 일단 생리주기, 생리량,<br />
형태(덩어리, 색깔, 농도 등) 등을 종합적으로<br />
분석하는 방법을 취한다. 개략적으로 통증의<br />
양상에 따라 생리통의 원인을 나누어 보아, 생<br />
리하기 전부터 통증이 나타난다면 그 원인은<br />
혈액 순환이 잘 안되는 '어혈'( 瘀 血 )이 원인이<br />
되는 경우가 많고, 생리가 끝나갈 즈음에 통증<br />
이 더욱 심해진다면 '혈허'(피의 부족)를 원인<br />
으로 본다. 만약 생리의 시작과 함께 이미 시<br />
작된 통증이 생리기간 내내 유지되는 경우에<br />
는 이 두 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도 볼<br />
수 있다. 한가지 특이할 만한 점은, 과거에는<br />
혈허성 생리통과 어혈성 생리통의 비율이 비<br />
슷했다면, 현대에는 대부분의 식생활이 좋아<br />
졌지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늘어나며 혈허형<br />
보다는 어혈형 생리통으로 고생하는 여성들<br />
이 월등히 많아졌다는 것이다. 이렇게 종합적<br />
인 측면에서 생리통의 원인이 파악되면 이에<br />
따라 어혈을 제거하거나 혈을 보하는 한약 처<br />
방, 좌훈 요법, 국소 온열요법(원적외선 및 쑥<br />
뜸), 체질에 따른 침치료, 테이핑 요법 등을 같<br />
이 활용해 치료하기도 한다.<br />
생리통에 대한 한의학 치료의 월등한 효과<br />
치료기간은 생리하기 2주 전(배란기)부터 생<br />
리 때까지를 1주기로 하여 보통 3∼5주기 정<br />
도의 기간이 걸린다. 또한 생리통으로 고생한<br />
시기가 짧으면 짧을수록 치료에 걸리는 기간<br />
또한 확연히 짧아지는 경향을 보이는데, 생리<br />
가 시작한지 몇년 되지 않은 10대의 경우는<br />
몇번의 침 치료만으로 완치되는 경우도 종종<br />
볼 정도로 그 치료 효율이 월등하다. 치료 효<br />
율 이외에도 한의학적인 치료의 또다른 장점<br />
은 생리통을 치료하는 도중에 생리가 지연되<br />
거나 짧아지는 생리불순이나 냉(대하)또한 함<br />
께 생리통의 증상과 함께 개선된다는 것이다.<br />
문제는 생리통이 처음 나타날 때 이를 치료<br />
가능한 문제로 인지하고 한의학적인 접근법을<br />
사용하기보다는, 많은 사람들이 그때 그때 증<br />
상만 억제하는 조치만 취하다 더이상 견디기<br />
힘들만큼 증세가 악화되어서야 한의원을 찾<br />
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이렇게 최소 십수년<br />
이상을 고생하다 내원한 이들은 당연히 침 몇<br />
번으로는 완치할 수 없고 최소 수개월의 시간<br />
이 치료에 소요되니, 생리통은 무엇보다 빠른<br />
치료가 그 예후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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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br />
101<br />
회<br />
가벼운 것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br />
무거운 것을 들다가 허리를 삐끗<br />
해서 내원하는 환자도 많지만<br />
가방이나 연필, 혹은 종이를 집으려다가<br />
허리를 못쓰고 실려오는 환자도 많다. 보<br />
통 사람들은 무거운 것을 들다가 다치는<br />
것에 대해서는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하<br />
는데, 가벼운 것을 들다가 허리를 다치<br />
는 상황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우뚱 한<br />
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br />
Macro Trauma, Micro Trauma<br />
허리를 포함한 모든 관절을 다치게 하<br />
는 것은 물리적인 충격이다. 충격은 크게<br />
넘어지거나 교통사고 처럼 부딪혀서 생<br />
기는 큰 충격, 그리고 나쁜 자세로 인해<br />
서 관절에 무리를 주는 작은 충격으로<br />
구분한다. (카이로프랙틱에서는 전자를<br />
Macro Trauma, 후자를 Micro Trauma<br />
라고 한다.) 큰 충격이 오면 한번에 관절<br />
이 틀어지거나 관절 주변의 인대, 힘줄,<br />
또는 디스크 등의 조직이 손상되어서 아<br />
프기 때문에 그 당시 다친 것을 인지하<br />
는데, 작은 충격은 관절이 몇 개월 또는<br />
몇 년에 걸쳐서 서서히 틀어지므로 그<br />
당시에 통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그러므<br />
로 관절이 나빠진다는 것을 모르고 방치<br />
하는 경우가 많다. 가끔 관절이 뻐근한<br />
느낌이 와서 약을 먹거나 찜질을 하거나<br />
누워서 쉬면 곧 괜찮아지므로 대수롭지<br />
않게 생각하고 넘기기 일수다. 그러나 떨<br />
어지는 물방울이 바위에 구멍을 내는 것<br />
과 같이 평상시 나쁜 자세가 관절에 계<br />
속 스트레스를 주다보면 근육이 잡아줄<br />
수 없을 만큼 관절이 틀어지면서 결국<br />
관절에 무리가 오는 상황이 생긴다.<br />
나쁜 자세는 결국 디스크를 손상<br />
나쁜 자세로 척추에 무리가 오면 단순<br />
히 근육만 뭉치고 아픈 것이 아니라, 틀<br />
어진 관절에 의해서 디스크가 눌리고 손<br />
상되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아는 디스크<br />
란 병에 걸리고 디스크에 염증이 생기거<br />
나 신경을 누르면 허리 뿐만 아니라 팔<br />
다리로 증상이 생기게 된다. 문제는 나<br />
쁜 자세가 어렸을때부터 서서히 진행되<br />
면 뼈와 디스크가 발달하기도 전에 퇴행<br />
하여 한창 젊을 때에 제대로 관리하지<br />
못한 노인의 관절 상태를 갖게 되는 것<br />
이다.<br />
그러므로 어렸을 때부터 바른 자세에<br />
대한 인식을 제대로 심어주어야 하는<br />
데, 우선적으로 부모가 좋은 본보기가<br />
되어야한다. 부모가 고개 숙이고 휴대<br />
폰 사용하고, 자주 다리 꼬고 앉고, 운<br />
동도 하지 않으면서 자녀가 좋은 자세<br />
를 갖기를 바라는 것은 땅에 씨도 안<br />
심고 쌀이 나오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br />
관절을 잘 다치는 경우는 자고 아침에<br />
일어났을 때이다. 그 이유는 오래 누워<br />
있으면서 몸을 움직이지 않으면 하루<br />
밤 사이에 근육이 줄어들어 쉽게 무리<br />
가 간다. 특히 관절이 틀어진 상태인 경<br />
우 근육이 쉽게 뻣뻣해지고 자주 삐끗<br />
하게 된다. 그러므로 정기적인 관절 교<br />
정과 나에게 맞는 운동 습관을 들여서<br />
관절과 근육을 건강하게 유지해야 한<br />
다. 미리 내 관절 상태를 확인해고 사전<br />
에 관리하는 것이 건강한 관절을 노인<br />
이 되어서도 유지할 수 있다.
102<br />
Sep. 14, 2017 전 면 광 고 e-mail: enews4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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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br />
전 면 광 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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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br />
<strong>주간연예</strong><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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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 '너도 인간이니'<br />
작곡가 공개 모집<br />
KBS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가 드라마<br />
OST 작곡가를 공개 모집한다.<br />
KBS2 ‘너도 인간이니’ OST 작곡 공모전은<br />
드라마 OST에 수록될 ‘러브테마’ 보컬 곡을<br />
공모하고 있으며, 국내저작권협회 미 가입자<br />
인 신인 작곡가부터 학생까지 지원할 수 있<br />
다. 현재 각 대학교 작곡과, 실용음악과, 실용<br />
음악학원 등에 공모전 포스터가 부착됐고,<br />
SNS를 통해 공모전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br />
한국 드라마에 관심이 높은 중화권 등지에서<br />
도 높은 인기를 얻고 있어, 영문으로 제작된<br />
공모전의 SNS 게시물에는 10만명이 넘는 작<br />
곡 지망생들의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br />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신인 작곡가는 국내<br />
유명 가수가 해당 곡을 직접 가창하게 되는<br />
기회와 함께 우승상금 200만원, 음원 제작<br />
비용 전액이 지원된다. 또한 당선곡이 방송<br />
의 OST로 사용되기 때문에 음원저작권 수<br />
익 외에 방송 저작권료, 드라마가 해외로 수<br />
출될 경우 발생하는 해외저작권료 등 상당<br />
한 금액의 저작권료도 수령할 수 있을 것으<br />
로 기대된다.<br />
오우엔터테인먼트 측은 “음악감독 및 국내<br />
유명 작곡가의 멘토링까지 진행돼 신인 작곡<br />
가로 데뷔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br />
을 예정이다. 공모전을 통해 작곡가 지망생들<br />
에게 폭넓고 꾸준한 기회를 부여할 수 있도<br />
록 시즌제 공모전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br />
고 설명했다.<br />
‘너도 인간이니’ OST 공모전은 ‘태양의 후<br />
예’ ‘구르미 그린 달빛’의 음악감독을 맡아<br />
OST전곡을 히트시킨 바 있는 음악감독 개미<br />
(강동윤)와 드라마 ‘너도 인간이니’의 연출 감<br />
독 및 제작진이 참여해 심사한다.<br />
‘너도 인간이니’는 AI 휴먼 로맨스 드라마로,<br />
혼수상태에 빠진 재벌 3세 아들 대신 아들과<br />
똑같이 생긴 인공지능 로봇을 내세우면서 벌<br />
어지는 이야기이다. ‘구르미 그린 달빛’을 히트<br />
시킨 KBS미디어에서 제작하고, 서강준 공승<br />
연 이준혁 김성령 등이 출연한다.<br />
‘너도 인간이니’ OST 공모전은 오는 19일까<br />
지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지원할 수 있다.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107<br />
에이핑크 정은지 마니또<br />
발표… 솔로가수 입지 굳힌다<br />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다시 한<br />
번 솔로 가수로 신곡을 발표한<br />
다.<br />
정은지는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뮤<br />
직 크리에이티브 그룹 스페이스 오디티<br />
와 함께 한 새 싱글 ‘마니또’를 발표한다.<br />
‘마니또’는 사랑을 고백하는 순수한 소<br />
녀의 마음을 대변하듯 따뜻한 느낌의<br />
어쿠스틱 기타와 벨 연주가 돋보이는 곡<br />
이다. 포근한 감정선에 정은지의 매력적<br />
인 음색이 어우러져 차분하면서도 깊은<br />
감성을 전한다.<br />
‘마니또’는 이단 옆차기, 텐조와 타스코<br />
가 프로듀싱을, 엑소의 ‘으르렁’과 레드<br />
벨벳의 ‘Dumb Dumb’ 등을 작업한 서<br />
지음이 작사를 맡았다. ‘마니또’라는 제<br />
목에는 ‘마니또’와 ‘많이 또’라는 두 개의<br />
의미를 담았다.<br />
뮤직비디오는 소유&백현 ‘비가와’, 수<br />
란 ‘1+1=0’ 등을 작업한 대세 뮤직비디<br />
오 프로덕션 콧수염 필름즈가 메가폰을<br />
잡았다. 직장생활에 지친 여자 주인공이<br />
과거 추억이 가득한 노래를 들으며 순<br />
수했던 시절을 떠올리는 과정을 그린다.<br />
정은지는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로 활<br />
약했으며 지난해 첫 솔로앨범의 타이틀<br />
곡 ‘하늘바라기’로 각종 음원차트에서 1<br />
위를 기록했다.<br />
올해에는 두 번째 솔로 앨범의 ‘너란 봄’<br />
으로 인기를 누렸다.<br />
스페이스 오디티는 뮤직비디오 감독,<br />
작사가, 작곡가 등 분야를 넘나드는 전문<br />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br />
꽃갈피 둘로 일 컴백<br />
가수 아이유가 오는 22일 리<br />
메이크 앨범으로 컴백한다.<br />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에 따<br />
르면 아이유는 오는 22일 오후 6시<br />
두 번째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br />
을 발표한다.<br />
새 음반 '꽃갈피 둘'은 지난 2014년<br />
선보여 호평을 이끈 리메이크 음반 '<br />
꽃갈피'의 연장선에 놓인 작품. 아이<br />
유 특유의 서정적 감성 코드가 절묘<br />
하게 접목된 스페셜 미니음반이다.<br />
지난 '꽃갈피'가 봄의 정취를 느<br />
끼게 해다면 이번 '꽃갈피 둘'은<br />
가을의 정서를 듬뿍 담아냈다.<br />
소속사는 음반 일정 공개와<br />
더불어 아이유 공식 SNS에<br />
새 음반 '꽃갈피 둘'의 음반 커<br />
버이미지를 함께 게재하는<br />
등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br />
운에 돌입했다. 빛바랜 필름<br />
사진 속 빈티지한 역장 모자<br />
를 쓴 아이유의 모습이 아날<br />
로그 감성을 극대화시킨다.<br />
가들과 다양한 콜라보를 진행하는 뮤직<br />
크리에이터 그룹이다. 공동제작 및 기획<br />
을 담당해 폴킴, 김나영, 브라더수, 유연<br />
정을 가창에 참여시킨 ‘연플리 시즌2’<br />
OST는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기<br />
소속사는 “세대를 관통하는 추억<br />
의 명곡들을 뽑아 아이유의 순수한<br />
음색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면서 "<br />
폭 넓은 세대의 공감과 진한 울림을<br />
선사하는 음반이 될 것”이라며 기대<br />
감을 표했다.<br />
아이유는 앞서 지난 4월 네 번째 정<br />
규음반 '팔레트'를 발표한 뒤 ‘밤편<br />
지’, ‘사랑이 잘’, ‘팔레트’의 메가히트<br />
로 3연속 ‘퍼펙트 올킬’을 기록하는<br />
등 상반기 가요계를 휩쓸며 명실상<br />
부한 음원퀸의 위치를 증명했다.<br />
록을 세웠다. 또한 디지페디와 함께 워<br />
너원의 데뷔 티저를 작업했으며, 이성경<br />
X요조의 ‘반짝이게 해’, 박경 ‘순간삭제’<br />
와 같은 브랜드 필름을 선보였다.
10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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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준/<br />
"잘생긴 얼굴 아냐…<br />
'아이해' 멜로 연기에 용기 얻었죠"<br />
KBS 주말드라마는 현대 사회<br />
에서 가족의 중요성을 다시<br />
일깨우는 내용으로 전 연령<br />
대에서 사랑받는다. 대가족을 다루는<br />
만큼 다른 작품보다 출연 배우도 많다.<br />
젊은 커플로 등장하는 배우들은 재기발<br />
랄한 사랑 이야기로 단숨에 스타가 된<br />
다. '아이가 다섯', '월계수 양복점 신사<br />
들'에 출연한 성훈, 현우가 그랬다.<br />
이준(이창선•29)은 KBS2 '아버지가 이<br />
상해'에서 아이돌 출신 배우인 안중희<br />
역을 맡았다. 외모는 정상급이지만 실력<br />
은 한참 모자란 안중희는 아버지를 찾<br />
다가 가까스로 변한수(김영철 분)와 만<br />
났다. 하지만 변한수가 자신의 아버지가<br />
아니라는 사실을 알고 좌절한 뒤에야 부<br />
정( 父 情 )을 느꼈다. 이준은 '가족'이라는<br />
울타리에서 방황하면서 가족애를 깨닫<br />
는 안중희로 사랑받았다.<br />
처음에는 가족극을 편하게 생각했<br />
죠 굉장히 유쾌하고 코믹한 드라마라<br />
고 봤는데 대본을 받을 때마다 감정이<br />
폭발하는 신이 많아서 당황했고 힘들<br />
었어요 세상에는 무슨 일이든 쉬운 게<br />
없구나 싶었죠<br />
이준은 '캐스팅 통보'를 받았다며 웃어<br />
보였다. 제작진과 처음 만난 자리에서 곧<br />
바로 캐스팅이 결정된 것이다. 배우 역할<br />
만 영화 '배우는 배우다', '럭키' 이후 세<br />
번째 맡게 됐다. "안중희가 직업적 설정<br />
이 배우긴 했지만, 아버지와 아들 관계<br />
가 큰 비중을 차지했죠." 역할의 직업 다<br />
양성 때문에 걱정이 앞서기도 했으나 부<br />
자 관계가 더 눈에 들어왔다.<br />
배역에 따라 방송 초반에 '발연기'를 해<br />
야 했던 이준은 예상 외로 고전했다. 연<br />
기를 못하는 연기가 그만큼 어려웠던 것<br />
이다. 발연기를 하면서 자괴감이 들고<br />
공허했죠 웃음 너무 쉽게만 생각했던<br />
거예요 캐릭터가 발연기를 하는 건지<br />
제가 하는 건지 헷갈릴 정도였죠<br />
막막한 상황에서 부담을 덜고 카메라<br />
앞에 섰고, 다행히 촬영 스태프의 반응<br />
은 좋았다.<br />
KBS 주말드라마의 젊은 남자 캐릭터<br />
가 활약할 수 있었던 건 로맨스 때문이<br />
기도 하다. 안중희는 변미영(정소민 분)<br />
과 옥신각신하다가 서로 사랑을 확인했<br />
다. 이준, 정소민의 러브라인은 시청자들<br />
의 설렘을 자극했다. 이준의 멜로 연기<br />
는 사실상 처음이었다.<br />
멜로는 굉장히 잘생긴 배우가 해야<br />
한다고 생각했어요 학생 때는 제가 잘<br />
생긴 줄 알았는데 사회에 나와보니 아<br />
니더라고요 웃음 저는 눈이<br />
초롱초롱하지 않아<br />
스릴러 작품에 잘<br />
어울려요 그동<br />
안 멜로형 얼굴<br />
은 아니라고 느<br />
꼈죠<br />
그의 걱정에<br />
도 이준, 정소민<br />
은 박수 받기에 충<br />
분했다. 이준이 정소민<br />
의 안전벨트를 메주거나 머<br />
리를 쓰다듬는 장면들은 미소<br />
를 자아내게 했다. 한없이 사랑스<br />
러워 보였지만, 이준은 촬영 내내 애<br />
를 먹었다.<br />
정소민의 머리를 쓰다듬는 신<br />
을 처음 촬영할 때는 어색했죠<br />
살면서 누구의 머리를 쓰다<br />
듬거나 안전벨트를 해준<br />
적이 없거든요 감독<br />
님과 정소민이<br />
강아지<br />
를<br />
쓰다듬듯이 하라고 조언해줘서 연습할<br />
정도였죠 안전벨트를 할 때도 옆자리<br />
가 너무 멀어서 발이 인어공주처럼 되<br />
더라고요 하하<br />
"눈을 치켜뜨고 상대를 보는 습관 때문<br />
에 수사극 얼굴이다"고 말한 이준은 정<br />
소민과의 호흡을 위해 이 버릇도 고치려<br />
고 했다. 이준은 "반응이 좋을지는 몰랐<br />
다. '눈이 좋다'는 평가에 기분이 좋았고,<br />
큰 용기를 얻었다"고 말했다.<br />
2008년 MBC 드라마 '그분<br />
이 오신다'로 데뷔한<br />
이준은 그룹 엠<br />
블랙 활동을<br />
하면서 연예<br />
계 대표 연기<br />
돌(연기자와<br />
아이돌의 합<br />
성어)이 됐다.<br />
안 중희가
e-mail: enews4989@gmail.com <strong>주간연예</strong> 109<br />
연기력 논란에 시달린 것과 달리 이준<br />
은 데뷔 때부터 배우로서 좋은 평가를<br />
받았다. '아이리스2' 경호팀 요원부터 '갑<br />
동이' 사이코패스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br />
았다. 양극단을 뛰어넘는 역할에도 화면<br />
안에서 자연스러울 수 있었던 건 배우<br />
로서의 섬세한 성격과 뭐든 잘 해내려는<br />
각오가 작용했다.<br />
예능할 때도 목숨 걸고 했어요 뭐든<br />
지 잘하고 싶었죠 누구나 그렇겠지만<br />
잘한다는 소리를 듣지 못하더라도 못<br />
한다는 평가를 받으면 자존심이 너무<br />
상하더라고요 연기뿐만 아니라 엠블<br />
랙 활동할 때도 못한다는 말이 너무<br />
싫었습니다<br />
이준 "입영통지서 나오니 개운<br />
해… 임시완은 '후련하다' 더라"<br />
오는 10월 입대를 앞둔 배우 이준(본명<br />
이창선•29)은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br />
가 이상해'를 통해 전 연령대 시청자에<br />
기대가 걱정보다 앞섰다.<br />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을 끝낸 뒤에도 바<br />
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이준은 2015<br />
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멕시코, 일본, 서<br />
울에서 팬미팅을 연다. 그는 "촬영할 때<br />
는 놀고 싶다가도 막상 끝나면 할 게 없<br />
더라"며 웃었다.<br />
이준은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인 준호(<br />
이준호•27), 임시완(29), 윤두준(28)과 친<br />
분이 있다. 가수로 데뷔해 배우에 도전<br />
한 이들은 그동안 서로 고민을 나눴다.<br />
임시완은 MBC 드라마 '왕은 사랑한다'<br />
촬영을 끝내고, 지난달 11일 경기도 양<br />
주 25사단 신병교육대를 통해 입대했다.<br />
임 시완이가 입대 직전 전화를 걸어<br />
왔죠 제가 기자가 된 것 마냥 소감도<br />
물어봤어요 웃음 시완이가 덤덤하고<br />
후련하다고 하더라고요 친구들과 따<br />
로 연기 조언을 나누지는 않지만 가<br />
수와 배우를 병행할 때는 고민을 공유<br />
했죠<br />
이준은 현장에서 연기를 배우고 있다.<br />
이준은 데뷔 이후 '피겨 여왕' 김연아<br />
(27)를 이상형으로 꼽아왔다. "김연아<br />
선수와 드라마를 찍었으면 눈도 못 봤<br />
을 것이다"고 말한 이준은 김연아와 마<br />
주쳤던 당시를 떠올렸다.<br />
올림픽 시즌에 프로그램<br />
에서 한 번 만났어요<br />
김연아 선수를 보자<br />
마자 차 뒤로 숨었죠<br />
정진운 보라가 나오<br />
라고 해서 쭈볏거리<br />
면서 팬입니다<br />
한 뒤에 빠<br />
른 걸음<br />
으로 장소를 옮겼어요 김연아 선수가<br />
먼저 전화번호를 물어봤더라도 도망쳤<br />
을 것 같아요 웃음<br />
작품에 골몰하고 이상형 앞에서는 작<br />
아지는 이준이지만, 연기에 대한 신념은<br />
확고했다. 힘든 길을 돌아가기보<br />
단 평가가 어떻든 가리지 않<br />
고 발을 내디뎠다. 군 복무<br />
로 잠시의 공백이 있지만,<br />
그는 벌써 다음 작품에 대<br />
한 기대를 나타냈다.<br />
잘하든 못하든 일단 도전<br />
하고 덤비는 게 중요해요 욕을<br />
먹어도 자신을 깨닫는 거죠 과정<br />
이 쉽지 않더라도 재밌는 삶을 사<br />
는 거라고 봐요 외의 모든<br />
방송사에서 작품을 했고 영화<br />
도 곳에서 했죠 안판석 감독님<br />
이 에서 작품을 하신다는<br />
소식을 들었는데 제대 후에 감<br />
독님과 에서 드라마를 찍<br />
고 싶습니다<br />
게 사랑받았다. 작품의 성공에 이어 입<br />
대가족이 등장하는 '아버지가 이상해'에<br />
대하는 그는 아쉬울 법도 하지만, 오히<br />
는 선배 배우인 김영철, 김해숙, 이유리<br />
려 홀가분하다고 했다.<br />
등과 연기해 카메라 밖의 배려도 배울<br />
입영통지서가 나오기 전에는 언제 군<br />
수 있었다.<br />
대에 가게 될지 몰라서 불안했죠 통지<br />
김영철 선배님을 처음 뵀을 때는 백<br />
서가 나온 뒤에는 너무 좋더라고요 특<br />
발에 카리스마가 대단하셨죠 촬영 때<br />
별히 걱정되기보다는 개운해요<br />
칭찬도 해주시고 배려해주셨어요 김<br />
배우로서 2년이라는 공백은 크게 느껴<br />
해숙 선배님은 카메라 앵글에 나오지<br />
진다. 그러나 이준은 "'풍문으로 들었소'<br />
않더라도 제 감정이 흐트러지지 않게<br />
촬영할 때가 2년 전이다.<br />
눈물을 흘려주셨고요 이유리 선배님<br />
그때나 지금이나 변한 게 없다"고 했다.<br />
은 촬영분이 많아도 힘든 걸 내색하지<br />
잠시 카메라 앞에 서지 않는 그는 군 복<br />
않았죠 따뜻한 마음을 받았고 영광스<br />
무 후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을 만나는<br />
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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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579-170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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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927-8715<br />
크레딧교정 / 채무조정<br />
FM Financial Services, Inc. (571) 585-320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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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 622-5925<br />
(703) 314-3320<br />
플러밍<br />
메가플러밍<br />
(703) 346-7576<br />
메릴랜드G플러밍서비스 (301) 814-8282<br />
삼성서비스<br />
(703) 851-2829<br />
성공플러밍(VA) (571) 429-1695<br />
성공플러밍(MD) (443) 718-1006<br />
형제플러밍<br />
(703) 304-1222<br />
DW 플러밍<br />
(410) 615-7942<br />
VA긴급911플러밍 (571) 606-247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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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실용음악학원/ (571) 294-802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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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Art 미술학원(애난데일) (703) 750-354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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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Art 미술학원(챈틀리) (703) 961-903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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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운전학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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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주양재학원<br />
뉴스타부동산학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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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42-012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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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409-758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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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41-4989<br />
(703) 256-3760<br />
코스모폴리탄미용학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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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354-5475<br />
(703) 339-433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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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507-405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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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278-3728<br />
(703) 916-0420<br />
(703) 354-7575<br />
(703) 621-717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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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319-000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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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772-2324<br />
(410) 696-2256<br />
(703) 354-1033<br />
(571) 405-6540<br />
(571) 405-6540<br />
워싱턴로펌합동법률사무실 (703) 914-1155<br />
유재성변호사 (410) 465-3606<br />
이한길변호사 (703) 595-8022<br />
이현준변호사 (703) 658-7007<br />
전종준변호사 (703) 914-1155<br />
정태경변호사 (301) 424-1940<br />
크리스티나신변호사 (301) 770-4710<br />
한미법률사무소 (703) 333-2005<br />
허진변호사<br />
(703) 288-1515<br />
PT Investigations Firm (301) 641-1371<br />
변호사 / 타이틀<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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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타이틀컴퍼니<br />
병원 / 가정의학과<br />
김돈현가정의학전문의<br />
병원 / 내과<br />
김익재내과전문의<br />
서진호내과전문병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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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용환내과<br />
전황현내과<br />
(703) 621-7117<br />
(703) 658-7007<br />
(703) 591-4100<br />
(301) 230-9893<br />
(703) 916-0005<br />
(703) 865-8621<br />
(703) 750-2320<br />
(703) 468-4462<br />
병원 / 물리재활과<br />
고수민통증재활의학과 (703) 865-5970<br />
(패어팩스,애난데일,엘리컷시티)<br />
김경한물리치료 (703) 256-7979<br />
&통증클리닉<br />
병원 / 방사선과<br />
First Imaging Center<br />
(MRI센터)<br />
병원 / 산부인과<br />
신산부인과<br />
병원 / 성형외과<br />
서영숙성형외과<br />
(410) 772-2324<br />
(410) 740-0055<br />
(703) 204-0555<br />
(703) 846-0097<br />
이장환성형외과(MD)<br />
이장환성형외과(PA)<br />
병병원 / 소아과<br />
김재윤소아과<br />
병원 / 소화기내과<br />
홍무경소화기내과<br />
(애난데일)<br />
홍무경소화기내과<br />
(챈틀리)<br />
병원 / 수의과<br />
PetLovers동물병원<br />
캠벨동물병원<br />
병원 / 안과<br />
임정국신경내과<br />
병원 / 안과<br />
정요한안과전문의<br />
전안과(타이슨스코너)<br />
병원 / 이비인후과<br />
이민호이비인후과<br />
(애난데일)<br />
이민호이비인후과<br />
(패어옥스)<br />
병원 / 정형외과<br />
김정겸정형외과<br />
병원 / 척추신경과<br />
김응권척추신경(락빌)<br />
김응권척추신경(센터빌)<br />
김응권척추신경(엘리콧시티)<br />
김홍기척추신경통증클리닉<br />
다나척추신경<br />
바른척추신경병원<br />
박공석척추신경<br />
박이섭척추신경<br />
(하나통증병원)<br />
박주성척추신경전문의<br />
변태선척추신경전문의<br />
연세물리치료통증병원<br />
염상열척추신경클리닉<br />
(410) 988-2038<br />
(610) 789-6701<br />
(703) 246-0022<br />
(703) 642-0900<br />
(703) 642-0900<br />
(703) 691-2873<br />
(703) 746-8693<br />
(571) 620-7159<br />
(571) 210-5535<br />
(703) 853-1966<br />
(703) 658-0300<br />
(703) 658-0300<br />
(703) 877-0870<br />
(703) 342-7871<br />
(301) 881-1000<br />
(703) 815-2300<br />
(410) 715-3500<br />
(703) 282-1192<br />
(301) 822-4363<br />
(703) 815-7246<br />
(703) 354-8686<br />
(703) 543-4810<br />
(703) 378-1678<br />
(301) 230-0082<br />
(703) 534-5049<br />
(301) 216-2222<br />
옴니스파인척추관절센터 (703) 865-5899<br />
장기원척추신경전문의 (703) 815-0707<br />
(센터빌)<br />
장기원척추신경전문의 (703) 916-0303<br />
(애난데일)<br />
정우균척추신경 (410) 461-5695<br />
정해용척추신경통증병원 (703) 941-2225<br />
제이조척추신경한방병원 (703) 539-8822<br />
조성운척추신경(Reston) (703) 471-4600<br />
조성운척추신경 (540) 548-8400<br />
(프레드릭스버그)<br />
편한나라척추신경(센터빌)<br />
(703) 830-4422<br />
(301) 279-6960<br />
(410) 480-2331<br />
편한나라척추신경(락빌)<br />
편한나라척추신경<br />
(엘리콧시티)<br />
하나통증병원 (703) 543-4810<br />
Mercy척추신경(애난데일) (703) 256-3005<br />
(703) 830-0993<br />
(410) 465-3221<br />
Mercy척추신경(센터빌)<br />
Mercy척추신경<br />
(엘리콧시티)<br />
병원 / 치과<br />
강원근치과<br />
(703) 648-0500<br />
고일웅치과<br />
권혁수치과<br />
권혜경교정전문치과<br />
(타이슨스코너)<br />
권혜경교정전문치과<br />
(센터빌)<br />
글로리아치과<br />
김성주덴탈클리닉<br />
김영호치과<br />
김은영치열교정전문치과<br />
(비엔나, 센터빌)<br />
나투라덴트<br />
로우코스트덴츄어센터<br />
박시운치과<br />
박인석치과<br />
베스트케어치과<br />
스마트치과(MD)<br />
스마트치과(VA)<br />
유디치과(엘리컷시티)<br />
유디치과(센터빌)<br />
유디치과(타이슨스코너)<br />
윤승재치과(애난데일)<br />
윤승재치과(베데스다)<br />
이태영치과(애난데일)<br />
이태영치과(센터빌)<br />
정재민치과<br />
지창영치열교정<br />
(애난데일)<br />
지창영치열교정(센터빌)<br />
지창영치열교정<br />
(코로니얼하이츠)<br />
키즈덴탈캐슬소아전문치과<br />
펜더종합치과(패어팩스)<br />
펜더종합치과(메리필드)<br />
펜더종합치과<br />
(사우스라이딩)<br />
3D 치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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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교정<br />
병원 / 홈케어<br />
그레이스홈케어<br />
센터빌아리랑데이케어<br />
아그네스홈헬스케어<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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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 한의원<br />
경희한송한의원<br />
다솜한의원<br />
다스름한의원<br />
동서한의원<br />
동인한의원<br />
명문(자석침)한의원<br />
보화즙나라<br />
소명한의원<br />
수성당한의원<br />
엘리콧시티한의원<br />
예담한방병원<br />
원광보화당한의원<br />
유진한방보신원<br />
이정석한의원<br />
이지영한방병원<br />
임태용한방병원<br />
자공한의원<br />
(703) 865-8829<br />
(703) 956-6995<br />
(703) 883-3873<br />
(703) 815-6455<br />
(703) 433-2436<br />
(301) 770-7710<br />
(703) 494-2150<br />
(703) 539-9239<br />
(703) 652-4265<br />
(703) 956-0071<br />
(703) 356-3970<br />
(703) 750-0110<br />
(703) 941-0574<br />
(410) 740-1484<br />
(703) 639-0807<br />
(301) 241-0123<br />
(703) 278-2387<br />
(703) 992-7888<br />
(703) 942-8595<br />
(301) 231-0080<br />
(703) 256-7100<br />
(703) 825-7840<br />
(703) 825-1191<br />
(703) 750-0800<br />
(703) 815-9000<br />
(804) 520-6050<br />
(703) 830-3363<br />
(703) 865-6880<br />
(703) 673-0707<br />
(703) 327-2424<br />
(703) 942-6007<br />
(703) 591-7003<br />
(703) 609-2875<br />
(703) 691-8388<br />
(703) 865-7370<br />
(703) 543-6008<br />
(703) 642-5000<br />
(571) 350-8233<br />
(703) 642-1900<br />
(703) 303-2915<br />
(301) 881-1255<br />
(301) 592-1234<br />
(703) 642-1234<br />
(571) 641-9999<br />
(301) 728-5893<br />
(410) 680-8057<br />
(703) 266-0040<br />
(410) 590-2691<br />
(703) 942-8858<br />
(240) 477-3866<br />
(703) 280-4989<br />
(301) 880-9119<br />
(703) 859-1102<br />
(571) 287-1764<br />
(703) 370-2830<br />
제이조척추신경한방병원 (703) 539-8822<br />
한마음한방병원 (703) 333-6066<br />
한일한의원<br />
(703) 642-6066<br />
보석상<br />
나오하나보석<br />
정보석<br />
JJ Watch & Jewelry Repair<br />
K보석상<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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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부동산(엘리컷시티)<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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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881-0141<br />
(202) 554-4355<br />
(703) 691-1993<br />
(703) 642-8108<br />
(240) 281-7949<br />
(703) 750-2205<br />
(703) 256-0300<br />
(703) 638-2499<br />
(703) 813-6767<br />
(301) 355-5800<br />
(703) 273-1002<br />
(571) 445-3610<br />
(301) 515-9191<br />
(703) 266-9114<br />
(703) 200-1412<br />
(410) 313-8688<br />
(703) 548-5888<br />
(703) 890-6006<br />
(866) 915-6664<br />
(571) 217-1211<br />
(703) 999-6936<br />
(703) 237-0700<br />
(703) 642-5577<br />
(703) 914-0340<br />
(301) 610-9980<br />
(703) 649-2110<br />
(703) 537-989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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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256-9808<br />
(703) 846-0558<br />
(571) 314-6222<br />
(703) 815-0010<br />
(703) 628-7425<br />
(410) 740-8757<br />
(703) 268-6859<br />
(703) 507-8802<br />
(703) 641-4989<br />
(301) 969-1444<br />
(410) 750-8040<br />
(703) 641-4989<br />
(703) 815-0010<br />
(703) 774-8945<br />
(301) 537-894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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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4, 2017 45<br />
단체 / 봉사기관<br />
굿스푼선교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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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카리타스후원회<br />
단체 / 종교단체<br />
헤세드세계선교센터<br />
교회 / 메릴랜드지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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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간판 (MD)<br />
벨트웨이싸인(VA)<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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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싸인<br />
엘이디싸인투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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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락입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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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 친목을 도모하고자 합니다.<br />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br />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다립니다.<br />
▣ 당일 회비: 15불 (차량비 포함)<br />
▣ 준비물: 개인 중식과 충분한 물,<br />
산행에 적합한 복장 및 등산화는 필수<br />
▣ 만남의 장소: 센터빌 수원갈비 앞<br />
주차장<br />
▣ 시간: 매주 월요일 & 수요일<br />
오전 7시 30분<br />
▣ 문의 (703) 380-0938<br />
영어 성경공부 (중앙 장로교회 /<br />
Senior school)<br />
▣ 가을 학기 (9/8-12/12)<br />
▣ 화요일/금요일 (주에 2번),<br />
점심식사 제공<br />
1. 영어로 "전도"를 공부 연구<br />
2. How to pray to the Lord<br />
(전도도 배워야 됩니다, 전도는 자신을<br />
사랑하는 증거, 전도는 하나님이 하십<br />
니다.)<br />
▣ 전화 : 703-761-4900<br />
우리교회 부설 - 우리 아카데미<br />
가을 주말 학교 개강안내<br />
▣ 기간 : 9/8 (금)~12/2(토) 12주<br />
▣ 농구교실: 금 & 토 (센터빌 지역<br />
차량운행)<br />
▣ 한글교실: 농구등록시 무료로 제공<br />
▣ 양궁교실: 선수반, 취미반 모집 (강<br />
동원 코치)<br />
그외에 악기반, 오케스트라, 미술, 한<br />
국무용반 오픈<br />
▣ 문의: 571-234-2690 /<br />
허선영 디렉터<br />
동양철학과, 한국 고대사, 독립사 및<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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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초 인류사에 초강국으로 화려<br />
하게 등장한 미국도 겨우 100년을 못<br />
넘기고 오늘날 기울어가는 원인은 정<br />
신문명의 타락과 실종이다.<br />
한국과 동양의 찬란했던 고대와 중세<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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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메일 : unification2040@gmail.<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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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의 :(703) 495-4069<br />
꿈사랑 한글 학교 2017-2018년도<br />
학생모집 안내<br />
▣ 수업기간 : 금요일<br />
오후 5:30-9:00 (4교시 수업)<br />
▣ 대상 : 4세-11학년<br />
▣ 학사일정 : 2017년 9월 1일<br />
- 2018년 6월 1일<br />
▣ 장소 : 5649 Mount Gilead Rd. Centreville,<br />
VA 20120 (St. John's Church)<br />
▣ 학비 : 등록금 $150 (교재비 및 특<br />
별활동비) + PTA회비 $50 (32주 저녁<br />
제공), 둘째 및 세째 자녀 $10씩 할인<br />
▣ 등록 문의 : 교장 박희진 (703-<br />
881-8650) / 교감 김미미 (70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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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일 회비:15불<br />
▣ 준비물: 간단한 식사와 음료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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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발 장소: 버지니아 피켓로드<br />
라이프타임 앞 맥도날뒤 파킹장<br />
▣ 출발시간: 매주 일요일 아침 8시<br />
▣ 문의: 회장 조성봉<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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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문 한국학교 개강<br />
▣ 대상연령 : 초등학교, 중고등부 학<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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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의 시간: 매 주일 오후 1시부터<br />
3시까지<br />
▣ 장소: 9735 Main Street, Fairfax,<br />
VA 22031 (웃슨고등학교 서쪽, 건물<br />
3층)<br />
▣ 지도내용: 한글, 한국 역사, 한국 문<br />
화, 한국 동화, 성품교육<br />
▣ 전화 : 571-353-5944<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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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Sep. 14, 201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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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년 월 일 년 월 일<br />
百 害 無 益 格 (백해무익격)으로 나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한 친구가 하는 일이 나에게는 백가지 해는<br />
있어도 이익은 한가지도 없는 격이라. 너무 미워하지 말라, 백해무익하던 친구도 언젠가는 써 먹을 수<br />
있으니 불가근 불가원하라.<br />
24년생 자녀로부터 무시를 당한다. 36년생 가족들과 식사라도 함께 하라.<br />
48년생 집 수리와 매매는 는 절대 안 된다. 60년생 물고기가 물을 만났음이라.<br />
72년생 요행수를 바라지 말고 최선을 다하라. 84년생 아무도 말릴 수 없으니 그대로 두라.<br />
96년생 지금은 뒷일을 생각할 때가 아니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名 將 老 退 格 (명장노퇴격)으로 그동안 수많은 전쟁터에서 혁혁한 무공을 세웠던 장군이 이제 늙어 퇴역<br />
하게 되는 격이라.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 받게 될 것이요,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맡겨두고 휴식을 취해<br />
야 할 때이니 딴 생각은 하지 말 것이라.<br />
25년생 지금은 죽고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37년생 마음 먹은 일이니 그대로 처리하라.<br />
49년생 예의와 순서를 지키면 기회가 올 것이라. 61년생 교외로 여행을 다녀 오라.<br />
73년생 친구의 도움이 결정적이다. 85년생 부모님 말씀을 깊이 새겨들으면 득이 되리라.<br />
97년생 된다 걱정하지 말고 밀어 부치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善 德 表 彰 格 (선덕표창격)으로 지금까지 남 모르게 선행을 오랫동안 하여온 사람이 있는데 그 선행이 알<br />
려져 드디어 나라에서 표창을 내리는 격이라. 지금까지의 고생이 헛고생이 아니었으니 지금까지 해오<br />
던 일을 꾸준히 계속하라.<br />
26년생 자녀로 인한 부부싸움을 조심하라. 38년생 둘 다 다 내가 취해도 무방하리라.<br />
50년생 동북 방에서 해답을 찾는다. 62년생 우선 뒤를 돌아보고 반성하라.<br />
74년생 슬픈 소식으로 마음이 우울해진다. 86년생 윗사람과의 대립은 절대 금물이다.<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千 金 戀 諾 格 (천금연락격)으로 청춘 남녀가 아주 깊은 사랑을 하다 가족의 반대에 부딪쳐 속상하나 어떠<br />
한 난관이든 이겨내기로 약속하고 천금같이 허락을 하는 격이라. 아주 중요한 허락을 하려거든 깊이 생<br />
각해 보고 굳게 마음 먹은 연후에 허락을 하라.<br />
27년생 상대방의 결점을 감싸 주라. 39년생 내가 먼저 화해를 청하라, 될 것이다.<br />
51년생 그것은 괜한 기우이니 걱정 말라. 63년생 진심을 보이면 반드시 성사된다.<br />
75년생 나의 몫을 찾아 먹는 때다. 87년생 친구들과 싸움만은 피하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帶 率 下 人 格 (대솔하인격)으로 고고한 자태와 고매한 학문을 터득한 귀인이 하인을 거느리고 각 지방을<br />
순회하며 사회 계몽을 하니 많은 사람들의 추앙을 받는 격이라. 모든 시선이 나에게 집중되는 시기인 만<br />
큼 몸가짐을 조심하고 말을 주의할 것이라.<br />
28년생 배우자로 인한 근심 운이 있으리라. 40년생 소송은 금물, 모두 손해 본다.<br />
52년생 상심하면 마음의 병이 생기니 웃어 넘기라. 64년생 다른 새로운 사업을 구상하라.<br />
76년생 사기 당할 운이 있으니 주의하라. 88년생 너무 감정에 치우치지 말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惡 草 惡 木 格 (악초악목격)으로 산에 나무를 심어 놓았으나 수년에 걸쳐 비가 오지 않아 마치 사막화 현상<br />
이 일어나매 산의 풀과 나무들의 발육 상태가 좋지 않은 격이라. 종자가 좋다고 다수확을 하는 것이 아<br />
니고 토양 또한 비옥하여야 하는 것이라.<br />
29년생 내 손을 떠난 것은 빨리 잊으라. 41년생 정확하게 보고 들어야 손해가 없다.<br />
53년생 돈만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다. 65년생 어려운 일은 윗사람과 상의하라.<br />
77년생 절대 요행수를 바라지 말고 노력하라. 89년생 지금 풍족하다고 펑펑 쓰지 말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鑿 山 通 道 格 (착산통도격)으로 고속도로를 내기 위하여 공사를 하는 도중 큰 산이 가로막혀 있어 그 산<br />
을 뚫고 길을 내니 많은 거리가 줄어들어 편리한 격이라. 공사를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나 그 공사가 마<br />
무리되면 모든 사람들에게 편리할 것이라.<br />
30년생 실패하지 않으니 걱정 말라. 42년생 마음 안정시키고 수면을 취하라.<br />
54년생 지금 당장 빨리 궤도 수정을 하라. 66년생 모처럼 만에 한가해지는 때.<br />
78년생 애인과의 여행 성사된다. 90년생 아직은 이르다 뒤로 후퇴하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平 心 舒 氣 格 (평심서기격)으로 공해에 찌들은 도시에서 살던 사람이 휴가를 받아 심심 산 속에서 지내니<br />
마음은 평화롭고 순화롭게 된 격이라. 모든 근심 걱정이 사라지고 오직 평온함만이 있으리니 너무 낙심<br />
하지 말고 조금만 더 기다리라.<br />
31년생 가족, 친구간 불화가 해소된다. 43년생 서류를 잘 보고, 잘 읽어 본 후에 도장 찍으라.<br />
55년생 이성간에 색정문제가 일어난다. 67년생 지금은 휴식이 급선무라는 것을 알라.<br />
79년생 친구들과 싸움만은 피하라. 91년생 지금은 이르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말라.<br />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獨 立 宣 言 格 (독립선언격)으로 막강한 힘을 가진 사람 밑에서 하인 노릇을 하다가 자금의 여유가 생겨<br />
이제 독립을 선언하는 격이라. 이제 막 걸음마를 시작한 아기와 같이 불안한 면도 없지 않을 것이나 그<br />
희망은 창대 하리라.<br />
20년생 손해가 따르니 다른 사람을 믿지 말라. 32년생 배우자로 인한 근심 운이 있으리라.<br />
44년생 동업자와 서로 금이 간다. 56년생 계약이 성사되니 걱정 말라.<br />
68년생 친구들과 의견일치로 수입 증대. 80년생 드디어 주위의 인정을 받으리라.<br />
92년생 뜻하지 않던 돈이 생긴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學 習 指 導 格 (학습지도격)으로 나의 제자 중 우수한 두뇌를 가진 사람이 있어 더 좋은 성적으로 끌어 주<br />
고자 학습 지도를 해주는 격이라. 모든 것이 탄탄대로를 달리는 것과 같이 순조로울 것이요 나의 노고<br />
가 반드시 보상되리니 걱정 말 것이라.<br />
21년생 화해하면 마음이 홀가분해 질 것이라. 33년생 투자한 것이 손해만 보게 되리라.<br />
45년생 좋은 일이 연발하리니 기다리라. 57년생 배우자의 조언을 무시하지 말라.<br />
69년생 좋은 문서를 주고받을 운이 있음이라. 81년생 지금은 먼저 휴식부터 취하라.<br />
93년생 내 것만큼은 살아 남으리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切 齒 腐 心 格 (절치부심격)으로 생각하지도 않은 사람에게 폭행을 당하고 나서 몹시 분해 이를 갈고 속을<br />
썩이는 격이라. 억울한 일을 당하여 복수를 하고자 하나 아직 때가 되지 않았음이니 좀 더 시간적 여<br />
유를 가지고 우선 준비만 해 두라.<br />
22년생 위장계통 병에 적신호, 주의할 것. 34년생 역전 홈런 한 방의 기회라.<br />
46년생 내 살길을 먼저 궁리하라. 58년생 자금동결, 뜬구름을 잡지 말라.<br />
70년생 부부간의 어려운 문제점이 표출됨이라. 82년생 통쾌한 한판 승부에서 승리한다.<br />
94년생 오랜만에 좋은 소식을 접한다.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br />
萬 古 風 霜 格 (만고풍상격)으로 오랜 세월동안 전쟁이 나고 대홍수와 더불어 몇 년 동안 한해가 겹치니 식<br />
량 한 톨 없이 초근목피로 연명하는 고생을 하는 격이라. 고진감래라 하나 사람에 따라서는 어려운 일<br />
만 계속 되는 수가 있으니 참고 견디라.<br />
23년생 내 욕심을 먼저 버려야 하리라. 35년생 내 속마음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라.<br />
47년생 나의 과오를 시인하고 사과하라. 59년생 가족들의 화합의 한마당.<br />
71년생 가족들에게 어려움을 털어 놓으라. 83년생 너나 나나 마찬가지임을 알라.<br />
95년생 매사가 순조롭게 풀리리라. 금전 ○ 매매 ○ 애정 △ 직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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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4, 2017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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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사지갑과 갱상도 싸나이<br />
지갑을 파는 노점상 앞에<br />
서울 부부와 어느 경상도 부부가 나란히<br />
서 있었다.<br />
서울 부부의 부인이 말했다.<br />
"자기야, 겨울도 다 지났는데...<br />
저 망사 지갑 하나만 사줘~~~ 응~~?"<br />
그러자 남편이<br />
"그래, 자기가 가지고 싶다면 사야지~~"<br />
하며 지갑을 샀다.<br />
그런데 그랜저 아줌마가 멈춰서 또 물었다.<br />
"언니, 그 티코 얼마 주고 샀냐니까?"<br />
그래도 앞만 보고 있다가 신호가 바뀌자<br />
얼른 출발했다.<br />
얼마 후 신호등 앞에선 아줌마에게<br />
포기하지 않고 물었다.<br />
"언니, 귀먹었어?<br />
내가 티코 얼마주고 샀냐고 물었다."<br />
티코 아줌마는 천천히 썬그라스를 썼다.<br />
그리고 창문을 내린 다음<br />
그랜저 아줌마에게 펀치를 날렸다.<br />
기쁨과 슬픔의 교차<br />
▶ 산에 가서 갑자기 설사를 하고 싶을 때.<br />
기쁨 : 그나마 간이 화장실을 찾았을 때.<br />
슬픔 : 화장실 문이 없었을 때.<br />
▶ 저녁에 술 마시고 집에 갈 때.<br />
기쁨 : 전철 막차를 힘들게 잡아 탔을 때.<br />
슬픔 : 졸아서 종착역까지 갔을 때.<br />
▶ 새벽에 갑자기 담배가 피고 싶을 때.<br />
기쁨 : 책상 구석에서 담배 하나를 찾았을 때.<br />
슬픔 : 그 담배가 부러진 것을 알았을 때.<br />
▶ 좋은 아이디어가 갑자기 떠올라 글을 썼을<br />
때.<br />
기쁨 : 생각보다 많은 분량이 술술술 써졌을 때.<br />
슬픔 : 거의 끝날 무렵 통신 장애가 걸렸을 때.<br />
옆에서 부러운 눈초리로 바라보던 경상도 부인,<br />
용기를 내어 남편에게...<br />
"지도예, 겨울 지났는데 망사지갑 하나 사주이소<br />
~~"<br />
하며 애교까지 떨었다.<br />
그러자 묵묵히 있던 경상도 남편 왈,<br />
"와~~아?, 돈이 덥다 카더나???"<br />
티이 케이 오<br />
티코 아줌마가 신호등 앞에서<br />
파란불을 기다리고 있었다.<br />
그때 그랜저 아줌마가 옆 차선에서<br />
멈추더니 물었다.<br />
"언니, 그 티코 얼마 주고 샀어?"<br />
그러거나 말거나 티코 아줌마는<br />
앞만 보고 있다가 신호가 바뀌자 얼른 출발했다.<br />
그리고 한참을 달려 다시 빨간 신호등 앞에 섰다.<br />
"야, 벤츠 사니까 덤으로 끼워 주더라."<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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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프링필드 강촌식당 근처<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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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 지역 교통 편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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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338-304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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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슨학교 근처)<br />
출입문 별도(워크아웃),<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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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가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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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477-0908<br />
센터빌 롯데 2분거리, 2층방<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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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344-5119<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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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359-9593<br />
센터빌 타운홈 1층방 세놓<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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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242-3928<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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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무료)<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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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4, 2017 29<br />
융자상식<br />
융자를 제대로 갚지 못 했을 때,<br />
금융기관들의 반응과 대응방법<br />
커머셜 융자 전문인 ALEX YEO<br />
T. 571-239-8883<br />
녕하십니까? 빈틈없는 든든한 융자전문인 알<br />
안렉스 안<br />
여 입니다.<br />
저번 시간에는 미국 생활에서 유용한 신용카드(Credit<br />
Card)에 대해 살펴 보았습니다.<br />
오늘은 융자를 제대로 갚지 못 했을 때, 금융기관들의<br />
반응과 대응방법에 대해 살펴 보겠습니다.<br />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대출 받은 후, 대부분의 경우<br />
원리금을 갚아 나가면서 좋은 관계를 설정하게 되지만<br />
그렇지 못한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br />
개인적인 이유든 가족관련 이유든 사회 전체의 경제적<br />
이유든 원리금을 제 때 갚지 못하면, 이러한 구체적인<br />
이유들과 상관없이 금융기관들은 여러가지 방법으로<br />
원리금 회수를 위해 노력합니다. 이자율을 올리고, 페<br />
널티 수수료를 요구하고, 신용기록을 나빠지도록 보고<br />
하고, 콜렉션기관에 넘기거나 법원에 고소를 하기도 합<br />
니다. 물론 그 내용이 불법적이었다면 수사기관에 수사<br />
를 의뢰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것이 시간과 비용을 추<br />
가로 들여서라도 결국 원리금을 회수하려는 금융기관<br />
들의 노력입니다.<br />
이러한 노력들중의 하나가 융자 재조정입니다. 융자재<br />
조정인 새롭게 나타난 개념이 아니라 원리금을 회수하<br />
려는 금융기관들이 자신들의 손해를 최소화하고 대출<br />
자의 자발적인 납입 노력을 이끌어 내고자 하는 방식입<br />
니다. 최근 9월까지 신청한 집 모기지 융자재조정에 대<br />
해 융자재조정을 검토하겠다는 정부의 방침도 금융기<br />
관의 융자재조정 의지를 지원하고자 하는 의도입니다.<br />
금융기관이 융자재조정을 한다는 의미는 결국 금융기<br />
관이 시간과 자금면에서 손해를 보는 일을 금융기관이<br />
진행한다는 것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원리금에 턱없이<br />
부족한 자금으로 합의하고 끝내 버릴 수도 있습니다.<br />
금융기관과 대화하는 것을 주저하지 마십시오. 첫 번째<br />
도움 요구가 거절되어도 실망하지 말고, 새로운 담당자<br />
와 지속적으로 시도하십시오. 같은 금융기관내에서도<br />
담당자에 따라 도움 요청이 받아 들여질 수도 거절될<br />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br />
혹시 개인 파산 절차를 고려하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지<br />
만, 정말 마지막에 생각할 수 있는 방법으로써 얼마 안<br />
되는 빚 때문에 파산을 시도하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 아<br />
니라고 판단 됩니다.<br />
이상 설명 드린 내용뿐 아니라 융자에 관한 질문이 있으<br />
시면 저에게 연락을 주십시오. 그에 대한 정확한 분석과<br />
조언을 해 드릴 것을 약속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빈틈<br />
없는 든든한 융자전문인 알렉스 여였습니다.<br />
Alex Yoe, MBA<br />
현 JC Biz Consulting LLC 대표<br />
• CLSA Investment Bank Director 역임<br />
• Arthur Andersen Global Corporate Finance Manager 역임<br />
• MBA, The George Washington Univ.<br />
• MA & BA, 연세대학교
28 Sep. 14, 201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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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4, 2017 27<br />
파산법률<br />
적자나는 비지니스<br />
• 질문 조그마한 델리를 운영하고 있<br />
습니다 년 전에 매입하였는데 그 때 당<br />
시는 비즈니스가 제법 잘 됐습니다 델리<br />
를 운영하면서 조그마한 집도 마련하였<br />
고 와이프에게는 렉서스도 한 대 사 주었<br />
습니다 문제는 작년에 델리가 들어있는<br />
빌딩에서 세입자 테넌트 가 여럿 나가면<br />
서 생겼습니다 테넌트들이 나가면서 델<br />
리의 손님들이 하나 둘씩 줄어들었고 급<br />
기야 작년 가을부터는 델리가 적자 운영<br />
이 되었습니다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br />
돈이 많다보니 크레딧 카드 사용이 늘어<br />
나기 시작했습니다 집의 에퀴티를 뽑아<br />
보려했으나 집값이 많이 떨어져서 에퀴<br />
티도 거부가 되었습니다 이제는 크레딧도<br />
뽑을 수 없고 돈을 빌릴만한 곳도 없습니<br />
다 어떡해서든지 버텨보려고 합니다만 정<br />
말 힘들어요 다음달부터는 모기지와 렌<br />
트를 내지 못할 것 같아요 파산을 해야<br />
하나요 파산을 한다면 비즈니스 파산 개<br />
인 파산 둘 다 해야 하나요 도와주세요<br />
• 답변 싱글 오너 비즈니스인 경우 비즈<br />
니스 파산을 별도로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br />
가 대부분입니다. 개인 파산만으로 충분한<br />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싱글 오너임에도 불구<br />
비즈니스가 파산해야 하는 경우는 비즈니<br />
스의 자산이 많은 경우 또는 개인의 크레딧<br />
카드 사용 중 대략 50% 이상이 비즈니스용<br />
으로 사용된 경우 등으로 한정됩니다. 여기<br />
서 싱글 오너란 부부도 포함하는 개념입니<br />
다. 그러하기 때문에 두 분께서 부득이 파<br />
산을 하신다면, 비즈니스 자산이 얼마인지<br />
또 크레딧 카드의 사용 내역은 어떠하였는<br />
지 등을 먼저 알아봐야 합니다.<br />
통상적으로 소규모 델리의 경우, 자산이<br />
많지 않습니다. 냉장고, 프리져, 슬라이서,<br />
카운터탑 등의 장비 및 설치물이 있고 추<br />
가로 컴퓨터 한대, 그 외 테이블과 의자 등<br />
의 내용물들이 자산으로 분류되는데, 대부<br />
분의 경우 가치가 높지 않습니다. 시가 기준<br />
이 적용되기 때문이지요. 아울러 미수금, 은<br />
행 잔고 등도 자산으로 분류되지만, 사실 적<br />
자 운영을 하는 비즈니스의 경우 미수금,<br />
현금 등은 많지 않습니다. 질문하시는 분도<br />
비즈니스 자산은 많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br />
이 듭니다.<br />
크레딧 카드의 경우 비즈니스용으로 카드<br />
가 사용될 때 즈음하여 생활비로 카드가 많<br />
이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보통 뚜껑<br />
을 열어보면 실제로 카드 사용이 비즈니스<br />
용으로 50% 이상 되는 경우는 많지 않습<br />
니다. 물론, 비즈니스를 처음 시작하였다면<br />
장비 들여오고, 내부 단장하고, 인벤토리 구<br />
입 등의 활동으로 인하여 비즈니스 용도의<br />
카드 사용이 높을 수는 있겠으나, 질문하신<br />
분의 경우 이미 운영중인 비즈니스를 매입<br />
하였으므로 그런 비용은 많이 발생하지 않<br />
았으리라 생각 듭니다.<br />
결론. 귀하께서는 비즈니스 파산은 필요하<br />
지 않을 듯 합니다. 개인 파산은 물론 옵션<br />
입니다. 개인 파산을 하는 경우 크레딧 카드<br />
빚, 밀린 렌트 등은 모두 사라집니다. 아울러<br />
잔여 리즈에 대한 책임도 함께 사라집니다.<br />
하지만, 파산은 최후의 옵션입니다. 일단, 랜<br />
드로드와 상의를 하셔서 렌트비를 줄이는<br />
방법을 강구하십시오. 테넌트가 여럿 빠져<br />
나간 빌딩에 델리마저 빠진다면, 랜드로드<br />
로서는 무척 난감한 상황이 될 수 있습니다.<br />
파산을 고려하고 있다고 솔직히 말하시고,<br />
렌트비를 줄여 주든지 아니면 6개월 정도<br />
미루어 달라고 (defer:유예 ) 요청 하십시오.<br />
집은 숏세일로 내놓으시고(숏세일 기간 중<br />
에는 모기지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렉서스<br />
는 딜러은행에 돌려주도록 하십시오. 크레<br />
딧 카드사에는 현재 본인이 지불능력이 없<br />
다는 것을 밝히고, 최저 금액만 매달 내도<br />
록 하십시오. 이 어려운 시기를 견뎌낼 수<br />
있다면, 경기가 살아난다든지, 새로운 테넌<br />
트가 든다든지 하는 등의 변화가 가능합니<br />
다. 이것저것 다해 보았지만 여의치 않다면,<br />
그 때 파산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건투를 빕<br />
니다.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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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774-646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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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426-4500<br />
라러리와 리커 스토어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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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292-0066<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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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00-9702<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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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409-231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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및 Cashier 담당, 영어가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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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안전지역<br />
컨비니언 스토어에서<br />
일 하실 풀/파타임 구함<br />
(301) 646-0008<br />
소방회사 공사현장<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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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지역<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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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09-112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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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풀타임, 애난데일에서<br />
20분거리 MD콜럼비아에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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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1) 420-2322<br />
(703) 795-3564<br />
공사현장 일하실 헬퍼 구함,<br />
학생가능 라이드 가능<br />
(703) 589-4047<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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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디파트에서 일하실분,<br />
40-70대 우대<br />
(804) 318-724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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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628-0385<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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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비지니스 전환, 차량<br />
제공 (선납금), 풀타임,<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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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구) 아침/저녁 초등학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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챈틀리 Greenbriar Shopping<br />
Center 근처, 금연자<br />
(410) 935-8840<br />
버지니아 센터빌 홈앤홈<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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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happyhomeandhome.<br />
com<br />
(703) 266-9091<br />
주말 시식 행사자 구함,<br />
$100/day, Ellicott city,<br />
Cantonsville, Gaithersburg,<br />
Wheaton<br />
(571) 299-8903<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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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오후 3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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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모두 환영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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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시, 영어 or 스페니쉬<br />
(3시이후 전화 요망)<br />
(703) 655-4807<br />
가사 도우미 구함,<br />
일주일에 4일 근무,<br />
10~4시까지, 음식도 하실수<br />
있는분, 애난데일 지역<br />
(703) 408-5849<br />
엘리컷시티 지역<br />
베이커리에서 주말 가능하신<br />
캐쉬어 구함<br />
(443) 612-9027<br />
마사지 테라피스트 구함<br />
애난데일 지역<br />
(703) 229-9004<br />
영어 독서 Writing 선생님<br />
구함<br />
(571) 352-1401<br />
센터빌 H-마트내 호떡 가게<br />
에서 주 4일 일하실 분 구함,<br />
10시~8시 근무<br />
(703) 677-0980<br />
센타빌 지역 이레베이커리<br />
함께 일하실 분<br />
(703) 266-356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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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tilly, Manassas etc,<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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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am~7pm, 월~금, 토~일<br />
Fairfax Clifton<br />
(703) 642-5000<br />
파타임 배달 직원 구함,<br />
월~화, 새벽 4시~9시 까지<br />
식품 배달 해 주실분 구함.<br />
MD 거주자<br />
(202) 549-0020<br />
MD지역 마사지사 구함,<br />
라이센스 소지자 급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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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559-2797<br />
편의점에서 캐쉬어 보실 분,<br />
시간당 $10<br />
(571) 224-4222 (Mr. Cho)<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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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 441-101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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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panese 식당 서버 구함,<br />
파/풀타임 구함<br />
(703) 229-7619<br />
예촌 야간 웨이터 구함,<br />
수입 보장,<br />
함께 오래 일하실분<br />
(703) 785-8221<br />
Area supervisor 구함,<br />
영어/컴퓨터 가능,<br />
스시 경력 있으신 대학 졸업<br />
자. MD 지역 근무 가능 하신<br />
분 (MD 거주자)<br />
Eunsookoh@cox.net<br />
애난데일 외갓집 일하실 분<br />
학생 환영, 풀/파타임<br />
AM10:30~PM 10<br />
PM5:30~AM 2<br />
(703) 340-5223<br />
스시 헬퍼 혹은 스시 배우실<br />
분 구함 (MD,VA,DC)<br />
(240) 355-6512<br />
저먼 타운 꿀돼지 식당에서<br />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함<br />
(301) 503-0099<br />
일본식당에서 풀/파타임<br />
웨이츄레스 구함<br />
(703) 340-5223<br />
비엔나 일식당(마루)<br />
서버구함, 풀/파타임<br />
(571) 217-7456<br />
일본식당 데판야끼에서<br />
풀/파타임 서버구함,<br />
저녁근무, 리스버그 지역<br />
(571) 236-9432<br />
비빔밥집 함께 일하실분,<br />
볼티모어 지역,<br />
시간당 $12,<br />
텍스보고 가능하신분,<br />
오전 10~3/오후 5~9(10)<br />
(443) 207-3448<br />
콜롬비아 MD 지역,<br />
서버 풀/파타임 구함,<br />
주중 런치 4시간도 가능,<br />
(10:30~2:30)<br />
(443) 422-0339<br />
강남 BBQ 서버구함,<br />
풀/파타임<br />
(301) 275-5097<br />
탄포포 라면 하우스에서<br />
웨이터, 웨이츄레스 구함,<br />
풀/파타임 (Annandale, VA)<br />
(703) 354-4938<br />
(717) 380-0630<br />
애난데일 위치한 식당에서<br />
캐쉬어 구함, 월~일,<br />
오전11시~오후 4시까지<br />
(703) 989-9828<br />
GMU 근처 일식집에서<br />
풀/파타임 서버 구합니다<br />
(703) 474-0702<br />
스시 경험자 혹은<br />
관심 있으신분, 맥클린,<br />
폴스처치, 알렉산드리아,<br />
버크지역, 시간조절 가능,<br />
8am-4pm<br />
(703) 943-8116 (문자가능)
e-mail : enews4989@gmail.com<br />
Sep. 14, 2017 7<br />
보다 더 정확한 내용을 위해, 매<br />
주 화요일까지 이메일로 벼룩시<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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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면, 그 주 목요일 신문에 광고<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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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없이 무단 전재시 법적 처벌<br />
을 받을 수 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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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개에 한하여만 무료로 게재해<br />
드립니다.<br />
무료 게시판 또는 생활안내 광<br />
고의 내용들은 본지가 법적 책<br />
임을 지지 않습니다.<br />
비합법체류신분<br />
운전면허증<br />
합법적 취득 갱신 교환<br />
면허 정지 해제<br />
필요서류 여권<br />
거주 증명 서류<br />
구인 구직<br />
Vacant positions<br />
& Help wanted<br />
세탁소<br />
/ 픽업<br />
MD 락빌지역<br />
세탁소에서 일하실 분,<br />
약간의 스페니쉬<br />
하시는 분<br />
(202) 360-0282<br />
화, 목, 토요일<br />
3일 일하실<br />
세탁소 카운터 구함,<br />
사우스 라이딩 지역<br />
(703) 542-7717<br />
케리아웃/<br />
카페/델리<br />
샌드위치 싸실분,<br />
9:30-3:30, MD 지역<br />
(240) 620-9018<br />
애난데일 솔레에서 함께<br />
일하실 바스탭 구합니다<br />
(703) 424-8264<br />
(703) 338-1074<br />
샌드위치 싸실분,<br />
알링턴 지역<br />
(703) 732-8500<br />
DC/MD 지역 델리에서<br />
파타임 일 하실 분 구함<br />
(443) 510-8406<br />
쿵푸티 레스톤에서 일할 분,<br />
남녀노소/연령 제한없음<br />
(703) 391-1591<br />
토, 일요일 그릴쿡 하실분,<br />
아침 10시~ 6시 까지, $12<br />
세금보고 되시는분<br />
샌드위치<br />
싸실 분<br />
알링턴 지역<br />
(443) 878-8338<br />
(443) 878-8338<br />
DC NW Farragut West<br />
2 블럭 델리에서 월-금,<br />
파/풀타임 구함<br />
(메세지 요망)<br />
(571) 991-3779<br />
헌던 델리 Sandwich Shop<br />
에서 월~금, 8am-2pm<br />
(703) 859-1323
6 Sep. 14, 2017<br />
e-mail : enews4989@gmail.com
e-mail : enews4989@gmail.com<br />
Sep. 14, 2017 5
4 Sep. 14, 2017<br />
e-mail : enews498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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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14, 2017 3
2 Sep. 14, 2017<br />
e-mail : enews4989@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