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호

sarang02459

OMC MAGAZINE

2019 FALL Vol. 13

SUMMER 공감

1


CONTENTS

The Oriental Mission Church Magazine

03

칼럼

김지훈 담임목사

19

간증 아버지와 아들

이성기 장로

특집 OMC의 꿈, 교육부

04

특집 OMC 의 꿈

교육부 비전과 미션

20

OLD & NEW

김기성 장로

05

특집 OMC 의 꿈

- 영유아부

- 유치부

- 초등부

22

Family Chapel

"The Local Church as

Covenant Community"

표지

푸르던 잎사귀도 옷을 바꿔입

는 결실의 계절, 가을. 지난 한

해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되돌

아보며 우리의 걸음 걸음마다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립니다. 가을엔 기도

하게 하소서

사진_ 김인태 장로

발행일 2019년 11월 03일

발행인 김지훈

발행처 동양선교교회

424 N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04

Tel. (323) 466-1234

편집장 김성환

편집위원

강상진, 강지영, 김동희, 김엘

리스, 김인태, 박인찬,

이성기, 장미혜, 허혁

08

10

11

13

14

16

특집 OMC 의 꿈

- 중고등부

- Mommy& Me

특집 OMC 의 꿈

- 소망부

- 청년부

- 유스 오케스트라

특집 OMC 의 꿈

- 한국학교

- AWANA

- 작은별 합창단

- 어머니들의 나눔

청년부 칼럼 10년 뒤

우리들의 모습

건강 선교하는 의사에게 듣는

"똑똑한 건강관리법"

김동희 집사

선교 온두라스 르포 기사

황에이미 집사

23

24

25

26

28

29

30

31

Family Chapel News

- Guatemala Mission Trip 2019

- SALT and Community Groups

Launch

- Pastor Daniel Lee Introduction

구역모임 소개 새산맥

김성환 집사

선교사 소개 폴란드

박수민 선교사

OMC News

도서부 책추천

& 재활 센터 소개 감사의 집

추모 예배 임동선 목사 3주기

& 말씀 사경회

김성환 집사

칼럼 성경구절 암송의 유익함

편집후기

허혁 집사

2 SUMMER 공감


ㅣ칼럼ㅣOMC 꿈

"우리 아이들을

말보다는

사랑으로 끌어안기를"

글_ 김지훈 담임목사

예수님께서 유대지방에서 병자들을 고치실 때의 일입니

다. 예수님의 손이 닿으면 병이 낫더라는 소문을 듣고 당시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서 만져주심을 바라고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이때 어떤 이들은 아이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왔는데요.

이 당시 유대사회는 성인 남성중심의 사회였기 때문에 여

자와 아이들은 종종 인격적인 대우를 받지 못했습니다. 이

에 예수님의 제자들도 이런 문화적인 관습에 따라서 아이

들이 예수님께 다가가자 화를 냈습니다. 예수님이 병을 고

치시는 사역이 얼마나 많고 힘이 드는데 어린 아이들을 데

려왔냐며 역정을 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아이들을 막

는 제자의 손을 물리시고는 하나님의 나라가 이 아이들 처

럼 순수한 마음을 가진 이들의 것 이라고 아이의 믿음을 칭

찬하셨습니다. 그리고 너희가 이 어린 아이같이 되지 않고

는 천국에 갈 수 없다고 하시고는 어린아이를 품에 안고 축

복해 주셨습니다.

이 사건이 성경에서는 여기서 마쳐집니다만, 입에서 입

으로 전해 내려오는 기독교 구전에 뒷 이야기가 더 이어집

니다. 이 아이는 어렸을 때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을 앓

고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이 아이를 예수님께 데리고 갔던

이유도 아이가 병으로 죽어가고 있었기 때문에 혹시라도

예수님께서 그를 고쳐주실까 하여 데려간 것입니다. 그런

데 예수님은 이 아이의 병을 고쳐주실 뿐만 아니라, 이 아

이를 품에 안으시고 또 아이를 축복하셨던 것이죠. 이 아이

에게 예수님의 사랑은 말로 만의 사랑이 아니라, 당시 문화

의 제한과 사람들의 이목 그리고 다른 이의 판단을 뛰어넘

은 따스함이었습니다.

예수님의 사랑과 고치심을 경험한 이 아이는 이후에 예

수님이 축복하신 그대로, 훌륭하게 잘 자라나서 교회의 중

요한 인물이 되는데, 그가 바로 안디옥교회의 감독, 이그나

티우스입니다. 그는 바울이 세운 소아시아 일곱교회와 비

시디아 안디옥교회를 더욱 든든히 세우며, 자신뿐만 아니

라 서머나의 감독 폴리캅도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버리지

않고 순교하도록 독려하며 자신도 순교한 사람입니다.

최근, 미국 내의 한인 2세 기독교인의 수가 급격하게 줄

고 있다는 보고를 자주 접합니다. ‘왜 2세들에게 부모세대

의 믿음이 전수되지 않는가’ 를 조사한 한 연구에 따르면

부모세대와 자녀세대 간의 큰 오해가 하나 있다고 합니다.

우선 부모세대들은 자신들이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언

어소통에 문제때문에 자신의 신앙이 자녀들에게 전수되지

않는다고 오해합니다. 하지만 실제 2세들의 입장은 전혀달

랐습니다. 2세들의 입장에서는 부모들의 말은 그것이 한국

어이든 영어이든 어떤 방식으로도 다 알아듣고 이해한다

고 합니다. 그런데 가장 큰 문제는 부모들이 자신들에게 신

앙을 말하고, 믿음에 대해 가르치고, 또 사랑에 대해서 말

하는데, 2세대들이 보기에 1세대는 전혀 믿음으로 살지 않

고, 또 말하는 것 처럼 자신들을 사랑하지 않는 것에 큰 실

망을 한다고 합니다. 신앙인이라고 말은 하지만 월요일부

터 시작되는 세상에서의 삶은 전혀 신앙인 다운 삶과 말이

아니었다는 것이죠. 또한 예수님의 사랑으로 자녀를 사랑

한다고, 이웃을 사랑한다고 말하지만 말뿐인 모습에서 크

게 실망한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모두가 다음 세대의 믿음과 사랑에 대

해서 걱정을 하며 말은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하

는 것은 예수님이 가르치신 사랑과 믿음은 말에 있지 않습

니다. 예수님은 이 아이의 마음에 집중하시고, 그를 보시고

끌어안으셨습니다. 그리고 말이 아닌 온 마음으로 사랑하

시고 이 아이를 축복했기 때문에 그가 이그나티우스로 성

장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 세대, 우리가 말이 아닌, 사랑으

로 끌어 안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끌어안고 기도

하는 이 아이가 후에 믿음의 대를 잇는 제2의 이그나티우

스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SUMMER 공감

3


꿈이 있는 OMC

미래가 있는 교육부

안녕하세요? 동양선교교회 교육부 총괄을 담당하고 있는 손대승 목사입니다. 귀하신 목사님들과 수고해주시는 선생님들

과 함께 교육부를 섬길 수 있게 되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영유아부터 소망부까지 7개의 부서에서 매 주일 예배를 드리

고 있습니다. 또한 한국학교, AWANA, 유스 오케스트라에 이르기까지 주중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의 후원과 기도가 필요합니다. 계속해서 교육부를 위해 마음을 쏟아주시길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함께

이루어나가길 소망합니다.

Education Department Vision:

Our vision for OMC students and families are for them to truly understand that God created humans

in God's image and God loves us. Everyone is beloved God's child. It is our hope for students and

families to connect to a place called Church for people to fellowship and worship God. Also, it is

our hope for individuals to bring the gospel to one's location such as school and neighborhoods.

It is about building a relationship with the Lord as well as pointing and inspiring people to follow

Jesus. Our services, events, small groups, programs, and student gatherings will be aimed to create a

space for families to connect with Christ, the Church, and their calling. Also, create a place to bridge

gaps between church and families. We want our church and education department to be a place for

students and families to call "Spiritual Home."

Education Department Mission:

God called us, everyone, to love God and others. Therefore, The Oriental Mission Church Education

Department exists to connect students and families to God and others. We do this through

empowering and embracing individual’s self, others, and God. Also, we do it by

equipping families and students to be witnesses for Christ wherever they are. Learning

and growing in faith needs to put into an action to bring glory to God.

사진_ 교육부 담당 손대승 목사

4 SUMMER 공감


ㅣ특집ㅣOMC의 꿈

영유아부

영유아부는 0살에서 3살까지의 아기들을 위한 부서입니

다. OMC 영유아부를 통해 아이들은 기쁨으로 하나님께

예배 드리며, 하나님의 참된 진리가 어린 마음에 싹을 피

우게 됩니다.

믿음의 가정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기쁨이 매일 매일 우리

OMC와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육아를 통해 더

욱 하나님과 가까이 교제하며, 말씀 안

에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사진_ 영유아부 장진희 전도사

"우리 영유아부 최고"

글_ 김가송 학부모(영유아부 어머니)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소준이 어서와~”가뜩이나 늦어

서 조용히 들어가려고 했는데.. 앞에서 찬양하고 점프점프

율동하시면서도 틈틈히 마이크로 이름 크게 불러가며 인

사해주시는 장진희 전도사님 그리고 “아이고~ 소준이 왔

어?” 입구에서부터 세상 환한 얼굴로 반겨주시고, 많이 빠

지게 된다면 달란트와 간식도 두둑히 챙겨주시는 김로라 권

사님. 찬양대보다 성가대, 복음성가보다는 찬송가를 선호

했었던 제 마음의 편견을 깨버리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잘하는지... (아마도 아멘하면 끝나는 줄 눈치챘나봐요..)

이렇게 공감에 글을 쓰는 계기로 생각해보면, 저 같은 이

민 1세대에 가족이 가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또래 아이들

가족을 만나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참 감사한 일이

고, 아이들이 항상 영어이름으로만 불리다가 소영이, 소준

이로 한글이름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 또한 신앙적으

로도 물론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놀이 같은 예배를 접할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참 감사한 게 많습니다.

사진_ 영유

그도 그럴 것이 우리 영유아부 아이들은 워낙 눈치없이 밝

게 예배를 드리거든요. 말씀 전하시는 전도사님 앞을 지나

서 프레젠테이션 스크린을 당기며 장난치는 아이는 물론,

한 아이가 입에 사탕을 물고 있다보면 어느샌가 모든 아이

들 입 속에 같은 색의 사탕이 들어있기도 하며, 헌금송의

전주가 끝나기도 전에 끝나버리는 헌금시간.. 등등.. 주일 하

루 한 두시간안에 벌어질 수 있는 일은 아주 많이 있답니다.

그 와중에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율동도 하고, 병아리 같은

입으로 찬양도 하고, 기도가 익숙해져서 아멘은 또 얼마나

이 모든 작은 일상들에는 전도사님, 선생님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손길들의 헌신과 도움이 있기 때문에 영유아부 아이

들과 부모님들을 매주 웃는 얼굴로 뵐 수 있는 거겠지요.

이 자리를 빌어 항상

밝은 얼굴로 맞아 주

시는 모든 헌신하시

는 분들께 감사드립

니다. 그리고 항상 해

피한 우리 영유아부

앞으로도 화이팅!!

SUMMER 공감

5


ㅣ특집ㅣOMC의 꿈

유치부

Sprout (Pre K-1G) 사역을 담당하고 있는 김지현 전도사

입니다.

Sprout의 비전은 자라나는 우리 자녀들이 그리스도의 장

성한 분량이 충만한 온전한 사람으로 자라는 것을 돕는 것

입니다. 저희는 말씀의 능력이 역동적으로 살아나는 예배를

위해 신앙의 롤모델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계신 선생님들

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OMC 교회 공동체와 Sprout 부모님들과 함께 모두

의 신앙성장을 위해 행복하게 사역할 날들을 기대해 봅니다.

사진_ 유치부

김지현 전도사

Welcome to our OMC Sprout Children’s Ministry!

We are so blessed and excited to have this privilege

of serving both you and your children this year. It

is our vision at Sprout to plant the seed of God in all

our students, faithfully watering each heart with the

truth of His Word and the beauty of His love.

We believe that it is important for our students to

have a strong foundation in God’s Word so that they

would know who God is. But also, we believe it is

important that they understand God’s love for them.

It is our hope that God would use us so that they

would know that they are undoubtedly so loved by

God. Again, we are so joyful to have the opportunity

to serve you and your children this year and are

excited to get to know all our students.

They are all so precious to God, and we hope that

God would use us mightily in building up the next

generation. Please keep us in your prayers!

Thank you.

6 SUMMER 공감


초등부

My name is Pastor Onyou Bae, and I am the

Elementary (2nd-5th) pastor at OMC. It is my hope

and vision for each child to accept Jesus Christ as

their savior. Also, I hope to connect families and

child to build a deeper relationship with Jesus.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교회와 가정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돕고자 합니다. 초등부 선생님들과 함께 신나는

말씀 생활 시작해볼까요?

초등부는 2학년-5학년 어린이들이 매주 하나님을 예배하

며, 말씀과 분반 활동을 통하여 하나님의 자녀로 성장하는

공동체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온 맘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기쁘게 예배

하고, 배운 말씀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여 참된 그리스도의

사진_ 초등부

배온유 전도사

"How Great Your Love is"

글_ 김동희 집사 (초등부 어머니)

어느 날 아이가 종이 한장을 내밀었습니다. 나무를 보고 있

다가 썼다고 했습니다. 삐뚤빼뚤 줄도 안 맞고 철자도 조금

틀렸지만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이 담겨있었습니다.

나도 나를 처음에 만드신 분, 그 하나님이 참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무엇보다 OMC 주일학교에 감사했습니다.

언제나 기쁨으로 맞이해주시는 초등부 배온유 전도사님.

덕분에 아이가 주님의 사랑을 경험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주중에는 교회에서 받아온 묵상집을 스스로 읽고, 성경구

절도 알아서 암송하는 모습을 보면서 교회에서 자신감과

사진_ 초등부 송다솔 양과 배온유 전도사

책임감도 함께 배워오는 것 같아 신기했습니다. 초등부

전도사님과 선생님들의 기도와 헌신, 그리고 보내주시는

성경 암송 구절과 말씀 활동들에 감사드립니다. 그 사랑

과 열심을 본받아 부모된 우리도 아이들을 격려하기를 다

짐해봅니다.

지금까지의 아이 모습보다 OMC 초등부 안에서 커나갈

앞으로의 모습을 더욱 기대합니다.

Look at the tree

Look at the tree, isn’t it beautiful

It feels like a bird singing in the sky

It feels like hearts are falling down to me

Look at the tree, isn’t it beautiful

You are the one

You are the one, who first made me

And I miss you in my heart so much

That’s the tree means to me

Look at the tree

SUMMER 공감

7


ㅣ특집ㅣOMC의 꿈

중고등부

Hello, I'm Deborah Kim, and I am the new junior high

pastor here at OMC. Junior High department is ready

for God to do something new amongst the students

and staff. We hope that is a time when students can

ask questions and make their faith their own. We

want students to have a personal relationship with

God, who knows them and lives them. I look forward

to working with parents and staff to disciple young

people into a full commitment to Jesus.

사진_ 중등부 데보라 전도사

Hello! My name is John Chae, and I am currently the

high school pastor at OMC. In our ministry, we focus

on creating a foundation that will help students

succeed once they graduate. One of the foundational

pieces is for students to have a solid understanding

of their identity under Christ. Second, we want

to make our church a place for youth to feel like

a home away from home, a place where students

are genuinely feeling like family members with

one another. Lastly, we want to

encourage honest questions and

expect honest answers. This is all

so that we can guide our kids to be

followers of Jesus Christ.

사진_ 고등부 잔채 전도사

OMC의 그루터기

글_ 김혜랑 집사 (중고등부 어머니)

2004년 1월 둘째 정빈이가 아직 뱃속에 있을 때부터 OMC

를 다니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교회에 정착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세상에서는 볼수없는 거룩함과 때뭍지않은 예수님

의 인품을 가진 조슈아 임 전도사님께 아이를 맡기고 싶어

서였습니다. 그리고 후임으로 오신 잔채 전도사님 또한 얼

마나 어린아이처럼 맑고 순수하신지, 영적으로나 세상적

으로나 이렇게 순수하고 신실한 목회자들을 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잔채 전도사님께서 매주일 전해주시는 설교말씀들은 아이

들이 공감하는 예를 들며 재밌으면서도 중요한 말씀의 핵

심은 빠뜨리지않고 얼마나 잘 전달하시는지, 제가 매번 눈

물을 글썽이며 은혜를 받습니다. 중고등부 학생들이 직접

인도하고 연주하는 은혜로운 찬양과 youth ministry 주일

학교 교사로 수십년을 변함없이 섬기고 계시는 Jimmy 강

집사님과 EM 젊은이들이 교사로 세워져있는 주일 youth

ministry 예배는 주님께서 강건히 붙잡고 계십니다.

여름성경학교(VBS)나 어와나(AWANA), 홀리윈(Holywin)

등 교회행사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을 잘 보면 과거 youth

ministry에서부터 자라서 현재 영어예배 EM를 다니고 있

는 젊은이들 그리고 지금 중고등부 youth ministry에 다

니고 있는 학생들이 많이 보입니다. 부모님들이 교회를 떠

나도 변함없이 남아 동양선교교회를 지키고 이끌어나갔던

그루터기는 youth ministry와 EM이였음은 누구보다도

주님께선 더 잘 아실것 입니다. 임동선 목사님과 함께 예배

를 드리셨던 1세대들이 지나가면, 앞으로 EM이 동양선교

교회를 이끌어 나갈 주역임을 의심치 않습니다.

사진_ 중고등부

예배 모습

8 SUMMER 공감


Mommy & Me

Mommy &Me 는 매주 목요일 오전에 4세 미만의 아이들

과 어머님이 함께 하는 놀이 시간 입니다.

하나님의 공간 안에서 다음 세대를 양육하고 있는 어머님

과 아가들이 서로 이해하고, 사랑하며 건강한 가정들을 세

워갑니다. Little OMC 엄마와 아가들은 즐거운 놀이를 통

해 무럭무럭 자라갑니다

Mommy & Me 후기

글_ 이혜진 학부모

“동화 나라 나 와라~ 선생님 손으로, 동화 나라로 얍!” 이

노래 들어보셨나요? 매주 목요일을 기다리는 저희 아들이

제일 좋아하는 오프닝 노래입니다. 이렇게 동화 나라 같은

Mommy & Me 수업이 저희 모자 앞에 지난 가을 나타났습

니다.

저는 40개월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모든

워킹맘은 공감하시겠지만, 육아와 일을 균형 있게 병행하

는 것이 항상 큰 숙제이고 고민입니다. 육아에는 답이 없다

지만 아이가 커갈수록 엄마의 고민과 궁금증이 많아져 저

또한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지난가을, 아이가 28개월 된던

때 2기 Mommy & Me 수업을 시작하게 되어 또래의 아이

들과 엄마들을 만나면서 그 궁금증들도 답을 찾았고, 고민

도 반으로 줄었습니다. 육아 동지들과 멘토를 한자리에서

만나게 된 것입니다. 그 후 3기와 4기까지 재신청을 해 아

이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Mommy & Me 수업은 8주 동안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

그램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매주 오감을 자극하는 다른

주제와 놀이교구를 소개하며 엄마와 아이가 함께 놀이하

는 효율적인 방법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엄마의 모국어로

노래하고, 온몸으로 율동하고, 또랑또랑 생동감 넘치는 장

진희 전도사님의 목소리로 스토리타임도 하고, 집에서는

엄두도 낼 수 없는 즐거운 체험 수업도 함께 하다 보면 1시

간이 후다닥 지나가 버립니다.

수업 후 엄마들과 함께하는 점심시간은 힐링의 시간입니

다. 한 주간 동안의 고민도 나누며 서로 위로하고, 선배 엄

마들의 조언도 들으며 힘을 얻고, 좋은 정보도 공유하게

되는 이 시간이 저에게는 너무나 큰 힘이었고 재충전의 시

간이 되었습니다. 그 시간 아이들도 또래들과 매트 위에서

뒹굴고 뛰며 서로 친구가 되는 시간이 주어지기도 합니다.

뛰어노는 아이들을 바라보면 흐뭇한 미소가 저절로 지어

지는 식사 시간은 아이와 엄마에게 힐링의 시간이 됩니다.

이런 유익한 프로그램을 교회 밖 커뮤니티를 위해 문을 활

짝 열어주신 동양선교교회 측에 감사를 드립니다. 저와 아

이는 4기를 끝으로 Mommy & Me

을 졸업하지만, 이 프로그램이 우

리 커뮤니티 속에서 양육하는 부

모와 자라나는 꿈나무 아가들에게

남겨줄 자산은 그 무엇과도 비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진_ Mommy & Me 활동 사진

SUMMER 공감

9


ㅣ특집ㅣOMC의 꿈

소망부

글_ 소망부 문성진 전도사

동양선교교회 소망부는 조금 특별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

진 즉, 장애를 가지고 있는 형제, 자매님들을 위한 부서 입

니다.

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소통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게 하고, 차별 없으신 하나님의 사랑을 교회 안과

교회 밖에서 느끼며, 세상과 소통 합니다. 오늘도 그 큰 하

나님의 사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여 함께 하나님

소망부는 장애인을 차별 하지 않으시고 특별한 사랑을 채

을 예배 합니다.

워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을 서로 같이 찬양드리고

예배 드립니다. 찬양 시간에는 서로의 재능과 각자만의 방

법으로 즐겁게 하나님께 찬양 드리며, 말씀 시간에는 하나

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게 되는 아주 사랑이

넘치는 시간 입니다. 또한, 한 달에 한번 야외 활동을 통해

소망부 식구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 되고, 또 동행 하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습니다. 그 시간을 통

대학 청년부

글_ 대학 청년부 김찬우 목사

동양선교 대학청년부는 교육관 3층에서 주일 1시 30분부

터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예배 이후에는 셀모임으로 모

여 주님의 말씀을 공부합니다.

대학 청년부는 예수님을 나의 진정한 구원자로 모시며 그

분을 닮아가기를 소망하는 청년들이 모였습니다. 그리고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빛과 소금 같은 젊

은이들을 양육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유스 오케스트라

글_ 양원정 자매

유스 오케스트라는 나이에 제한없이 악기를 연주할 수 있

는 모든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저명한 음악대학인

콜번에서 박사과정을 이수하고 계시는 미셀 신 선생님과

함께 매 주 주일 9시 30분에서 10시 30분에 교육관 4층에

서 모여 연습을 합니다.

그동안 양로원 방문 공연과 대예배 헌금송을 연주하며 음

악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10 SUMMER 공감


ㅣ특집ㅣOMC의 꿈

한국 학교

동양선교교회 한국학교는 1978년도에 시작되어 올해로

개교 41년이 되었습니다. 일곱명의 선생님들이 7반을 섬

기고 계십니다. 조명희 교장 선생님께서는 30년 근속 표

창을 받으셨고 15년 이상 근속하신 선생님도 두분이 계십

니다. 입학 연령은 4세-12학년까지 입니다. 사무실은 교

육관 3층에 위치하며 저학년 3반은 교육관 1층, 고학년 3

반은과 이중 언어반은 4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연례 행사로는 한국 명절인 설날과 추석 행사, 삼일절과

한글날 글짓기/ 그림, 어버이날 행사, 종업식 발표회 등이

있으며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 주최 말하기 대회 및 각종 글

짓기 대회에 나가 선전하였습니다.

사진_ 한글학교 우수작

(왼쪽부터 개나리반 김은서, 진달래반 최로이스, 무궁화반 이지환)

AWANA

AWANA stands for Approved Workmen Are Not

Ashamed; it comes from 2 Timothy 2:15 which

states, “Do your best to present yourself to God as

one approved, a worker who does not need to be

ashamed and who correctly handles the truth.”. All

of us serving in AWANA here at Oriental Mission

Church are doing so with the goal of consistently

and diligently helping to mold our students as well

as ourselves to be confident handlers and seekers of

truth. But one might ask why this program might be

necessary when there are Sunday school programs

established through our Education Department. I

believe that

members; teenagers are changing lanes from child

to adult; young adults are running in parallel with

more established adults. Having grown up at OMC

and been part of many departments and groups, I

believe that the level of diversity in the members of

AWANA and the level of interaction between us are

unsurpassed.

Also, I was recently reminded that AWANA is a

program that offers a lot of love not only to the

students but also its staff. It is probably why the

unofficial motto of OMC AWANA is “Once AWANA,

Always AWANA” one you truly partake, it’s difficult

to stay away.

AWANA is an amazing addition to the traditional

programs offered at our church because it offers

a time and place for intersection. AWANA at

OMC could be described as a hub station: it’s not

the only stop on the route, but it is a large one

where multiple paths cross. At this station, the

paths of young students meet the paths of adult

SUMMER 공감

11


작은별 합창단

작은별합창단은 만 4세부터 만 11세까지의 어린이들이 모

여 한국 동요와 찬양을 배우는 음악 프로그램입니다. 미국

은 한국처럼 음악 수업이 의무가 아니라 많은 부모님들께

서는 자녀들의 음악 교육을 위해 이곳 저곳을 많이 찾는 상

황입니다. 하지만 악기가 아닌 노래를 배울수 있는 곳을 찾

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희 동양선교교회에서는 이

러한 부모님들의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작은별 합창단을

만들고 어린이들을 모집하기로 결정을 하였습니다.

저희 합창단에서는 노래 뿐만이 아닌 리듬악기와 함께 기

본적인 음악 이론을 가르치고 클래식 음악감상을 합니다.

또한 한국에서 많이 부르는 동요와 찬양을 한국어로 정확

히 발음해 부를 수 있도록 가르치고 한국인의 정서를 이 곳

에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예를들

면, 국악동요를 배우며 한국의 전통 악기의 가락과 아름다

운 말을 배우는 것입니다. 앞으로 좀더 많은 시간과 물질적

인 여유가 된다면 합창단원들과 함께 음악회 관람 및 미술

관 견학을 할 예정입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예술적 분

야를 좀 더 경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면 아이들의 정서와

교양을 쌓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의 바람이 있다면 동양선교교회 작은별 합창단

이 우리 교회의 프로그램으로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엘에

이 지역사회로 뻗어나가는 것입니다. 아이들의 맑고 고운

마음과 목소리를 필요로하는 곳에 찾아가 주님의 사랑과

복음을 전하며 행복을 전해 드릴수 있는 아름다운 합창단

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OMC '어머니들의 나눔'

하루가 다르게 쑥 쑥 자라나는 자녀들 때문에 늘 분주한 어

머니들에게 믿음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삶을 나누는

소통의 장이 되고픈 OMC ‘어머니들의 나눔’에 대해 소개합

니다.

히 돌보는 어머니들의 공동체로 성장하고 양육되어질 비

전을 품고 있습니다. 어머니들의 많은 참여와 성도분들의

기도를 부탁 드립니다.

현재 모임은 매 달 첫번째 수요일, 아침 10시에, 교육관 3

층 거울방에서 갖습니다. 참석하시는 어머님들 모두가 이

땅에 어머니로 불러주신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을 신실

히 감당하시도록 함께 격려하고, 필요한 정보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모임의 횟수가 거듭됨에 따라 자녀양육과 가사 활동으로

지쳐가는 어머니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으로 각자의 가정을

돌보는 어머니일 뿐 아니라, 이웃 가정을 함께 돌보는 믿음

의 동역자들로, 더 나아가서는 커뮤니티의 필요까지 살뜰

12 SUMMER 공감


ㅣ청년부ㅣ 당신의 10년 뒤는 어떤 모습일까요?

글_ 장미혜 자매

“You Quiz..?” 요즘 유재석과 조세호가 거리로 나가 시민들과 나누는 잔잔한 토크

와 질문이 시청자들에게 선선한 감동과 웃음을 주고 있다. 처음 보는 사람이지만

질문자가 던지는 짧은 질문과 대답으로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혹은 그동안의 삶을

어떻게 마주해 왔는지 알수있어 남녀노소에게 많은 공감을 사는 것이다

이번 공감 13호에서는 유퀴즈 온더블락의 질문 형태를 빌려 OMC 청년들에게 10

년 후 본인의 모습과 시간이 흐른 만큼 조금 더 성장해있을 신앙인으로써 모습을

상상해 보아달라고 요청했다.

온죽: 안녕하세요. 저는 먼저 교회에서 집사가 되었을 것 같아요. 그리고 10년후, 교회생활을 할 때에 찬조 부분에 있

어서 주저함없이 찬조할 수 있는 제가 되길 원합니다. 현재 피아노 반주자로 섬기고 있는데, 제가 할 수 있는 봉사의

자리에서 주님의 이름으로 섬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따뜻한 가정을 이뤘으면 좋겠어요.

태인: 안녕하세요. 10년 뒤 제 모습은 마케팅에 관련된 꿈이 이뤄지고 청년부원으로 교회에 봉사하며 살고 싶습니다.

소운: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해서 아기도 있을 것 같고 공항에서 일을 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아직 교회

에 다닌지 얼마 안되어서 신앙적으로는 어떻게 성장할 지 잘 모르겠습니다. 교회에 출석은 하는 제 모습이 상상은 되

지만 완벽하게 들어갔다고 생각하지 않아서 노력해야할 것 같습니다.

유경: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렸을 것 같아요. 제가 중고등학교때 느끼고 배웠던 것을 중, 고등부 친

구들에게 나눠주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고등학교에서 상담을 해줄 수 있는 봉사자로 성장하고 싶

습니다. 제 아이가 자라서 신앙을 선택할 시기가 올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엄마가 되고 싶고 믿음의 선배가 될 수 있는

사람이고 싶습니다.

예나: 안녕하세요. 저는 찬양팀 앨범을 내고 싶어요. 가스펠, CCM 혹은 찬양팀 싱어로 앨범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그

리고 지금과 같은 마음으로 교회를 다니고 있을 것 같아요. 또 신앙이 좋고 함께 교회에서 봉사를 할 남편을 만나길

바라고 음대 교수가 되었을 것 같아요.

인터뷰를 하는 내내 청년부 친구들이 10년 뒤 어떤 모습을 하며 살고 있

을지 상상하니 저절로 미소가 입에 지어졌다. 현재 OMC 대학 청년부는

이사야 6장 13절 말씀에 나오는 그루터기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만약 사람의 10분의 1이 그 땅에 남아 회개할지라도 그들마저 밤나무와

상수리나무처럼 불에 타게 될 것이다. 그러나 그 나무들이 쓰러질 때 그

루터기는 남아 있듯이 거룩한 씨가 남아서 그 땅의 그루터기가 될 것이

다.”[이사야 6:13 우리말 성경] 말씀으로 이 땅의 그루터기로 심어진 청년

들을 위해 기도와 격려 그리고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SUMMER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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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건강ㅣ 환절기 건강관리

글_ 김동희 집사

선교하는 의사에게 듣는 “똑똑한 건강관리법”

[안상훈 집사 인터뷰]

소년의 꿈이 처음부터 의사였던 건 아니다. 고교 부흥회 이후 무언가에 이끌리듯 의대에 들

어갔다. 한동안은 왜 의사가 되어야하는지 몰라 방황했다. 답은 진료를 하면서 찾았다. 환

자를 만나는 것이 좋았고, 의사는 복음을 전하는 좋은 통로가 될 수 있음을 알게됐다. 영과

육을 함께 돌보는 의사가 되고 싶었다. 선교지로 가야하는데, 한국에서 의사는 둘 다 하기

엔 너무 바빴다. 눈 앞에 펼쳐진 탄탄대로를 뒤로하고 미국으로 왔다. 다시 시작했다. 곁에

서 믿고 따라 준 아내 덕분이다.

소년은 이제 미국에서 손꼽히는 대학병원인 USC켁 의대 임상부교수이자 USC 노리스종

합암센터의 암전문의가 됐다. 병원에서 환자들을 만나지만 1년에 두 번은 의료선교도 떠난

다. 의료선교단체 지마(GMMA)에서 활동하며 2세 한인 젊은 의대생들에게 롤모델이자 멘

토가 되어주고 있다. 바로 선교부 안상훈 집사의 이야기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던 어느 주일, OMC 건강상담실에서 안 집사를 만나 겨울철 건강관

리법에 대해서 들어봤다.

사진_ GMMA 팀원들과

안상훈 집사

[겨울철 건강관리법 Q&A]

Q: 날씨가 쌀쌀해지면 건강관리에 신경써야 하는 특별한 이유는.

A: 겨울이 되면 찬공기 노출로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고, 점막이 건조해져서 바이러스

성 질병, 혈관 수축으로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진다. LA지역 날씨

는 한국 만큼 춥지는 않은 편이지만 65세 이상인 분들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

Q: 어떤 부분을 신경써야 하는가.

A: 폐렴이나 대상포진은 예방접종으로 항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접종을 권한다. 독감

예방접종 역시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나 시니어들은 꼭 하는 것이 좋다.

Q: 연령별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는 것은.

A: 40대부터는 콜레스테롤과 당, 혈압을 정기적으로 검사한다. 여성은 유방암 검사와 자

14 SUMMER 공감


궁경부암 검사 등 부인과 검사를 해야한다. 폐경이 시작된 50대 초반 여성은 골다공증 검사,

50세 남성은 전립선암 검사 여부를 의사와 상의한다. 50대에는 대장암 검사도 해봐야 한다.

성인이 된 이후에도 홍역, 볼거리, 풍진, 파상풍, 백일해는 10년에 한번 접종하고, B형 간염

항체도로 검사해보는 것이 좋다.

Q: 한국 분들은 대장암이나 위암에 관심이 많으신 것 같다.

A: 40세가 넘으면 위장관련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50세에는 대장암 검사를

받아 보아야한다. 대장암은 대장내시경이나 대변검사로 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정기검사를

해야하는 항목이 백인들 위주로 되어 있는 데 한인들은 생활습관이나 식생활을 고려할 때

한국의 검사기준을 따르는 것이 좋다. 40세가 넘으면 가족력이 없더라도 의사와 위내시경

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의논해보기 바란다.

Q: 현실에선 이런 정기검사나 예방접종을 개인이 기억하고 챙기긴 쉽지 않을 것 같다.

A: 그래서 주치의가 필요하다. 많은 경우 HMO 보험을 가진 경우만 주치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PPO 등 보험의 종류에 상관 없이 미국에서는 나의 건강을 관리해주는 주치의가

필요하다.

Q: 건강 관리와 질병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A: 사망 원인의 80%는 심장질환, 암, 사고이다. 사고사를 제외하면 심혈관 질환과 암을 예

방해야 하는데 금연, 절주해야 한다. 하루에 레드와인 1잔 정도는 괜찮지만 암을 예방할 생

각이라면 음주는 안하는 게 좋다. 야채는 하루에 350그램 섭취한다. 오이 4개의 양이다. 야

채즙으로 마시는 것도 좋고, 여러가지 색상의 야채와 과일을 골고루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당도 조심해야 하는데 당류에는 탄수화물도 포함된다.

운동은 하루 30분, 1주일에 5회 이상하고 수분은 하루에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신다. 특히

물은 목이 마르기 전에 미리 마셔야 한다. 우리 몸에서 점막은 보호층 역할을 하는데, 겨울

엔 점막이 건조해지고 쉬워 바이러스에 약해진다. 실내 환기도 조절해주고, 차고 건조한 환

경은 바이러스가 활동하기에 좋기 때문에 새벽기도 오실 때도 따뜻하게 입고 오시기 바란

다. 골다공증은 좋아지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40대부터는 비타민 D(800 IU)와 칼슘

(1000mg)을 섭취하여 예방하는 것이 좋다.

[안상훈 집사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가정의학과 수련의를 마쳤다.

국립암센터에서 암 조기검진 및 예방전임의 과정 수료후, 미국에 왔다.

애리조나 대학병원에서 내과 전공의와 혈액종양 내과전임의 과정을 마

쳤다. 애리조나 대학병원에서 조교수로 재직했으며 캘리포니아로 이주,

LA 암센터를 설립했으며 현재USC켁 의대 임상부교수, USC 노리스종

합암센터 암전문의로 활동하고 있다.

SUMMER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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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선교 기사ㅣ온두라스 르포 기사

우리를 부르시고

보내주신

은혜에

감사합니다.

글_ 황에이미 집사

3대의 트럭을 타고 산 비탈길을 따라 30분을 더 가야했다.

흙 먼지가 날리는 울퉁불퉁한 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트럭

뒤에 타고 있던 GMMA 학생들은 연신 기쁨이 넘쳤다.

선교 첫째날 (9/2/2019)

선교 사역지 : Crucita #1

아침 말씀 묵상: 고린도전서 1:17-21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그 어떤 고통과 환난에도

인내하며 순종했던 바울의 삶을 통해 지금까지 한번도

생각해보지 못했던 내 인생의 복음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세상 속의 멋진 휴가지가 아닌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중의 한 곳인 이곳 온두라스, San Pedro Sula 로 향하게

하신 의미를 깨닫게 해 주신 선교 첫 날 말씀을 되새기며...

오전 9시, 31명의 연합 선교팀은 선교 센터를 떠나 사역지

인 Crucita #1 마을로 향하였다. 무더운 날씨 때문인지 집

집마다 빨랫줄에 빨래를 널어 놓은 모습, 나무 그늘 아래

아이의 손을 잡고 서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엄마의 모습,

가끔씩 눈에 띄는 노란색 학교 버스를 이곳에서는 버스로

이용하고 있었고 이색적인 moto taxi 도 있었다.

Buenos Aires, David Barrio, Fuerzas Vivas 등 3개 마

을을 지나 드디어 해발 1000m에 위치한 Crucita #1 마을

에 도착했다. 교회 앞에는 벌써 이 곳 마을 아이들이 엄마

와 함께 우리 선교팀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초롱초롱하고

선한 눈망울을 가진 천사처럼 예쁜 이 아이들, 주님 사랑안

에서 지혜롭게 잘 양육되기를 기도하며 한명씩 안아 주며

인사를 건넸다.

인구 250명 가량이 마을을 이루며 사는 이 곳, 이동철 선교

사님이 후원하시는 교회에서 VBS를 진행했고 바로 옆 학

교 교실에서는 의료 진료가 이뤄졌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초음파 의료 진료를 도와 통역을 해 드리는 일이었는데 거

의 아기 엄마들 13명이 초음파 검사를 받으러 왔고, 내과

진료를 통해 필요한 처방약도 받을 수 있게 도왔다. 진료가

거의 끝날쯤 한 청년이 나에게 와서 치아 치료를 받고 싶어

서 멀리서 걸어 왔다며 매우 아픈 표정으로 말했다. 하지만

이 날은 치과 사역이 없는 날이라 잘 설명해 주고 약을 처

방 받을 수 있도록 했지만 참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Downtown 의 El Progreso를 지나는 길에는 긴 장총을

메고 서 있는 사설 경비원들의 모습이 눈에 띄였고 다른 한

편으론 우리들 처럼 그들도 바쁘게 일상을 시작하는 모습

을 볼 수 있었다. 학교 버스로 1시간, 드디어 사역지 마을

입구까지만 버스 이동이 가능했기 때문에 모두 내려서 다시

모든 사역을 잘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감사의 기도를 드렸

다. 눈동자와 같이 지켜주신 주님의 은혜로 첫 번째 사역을

잘 마치게 됨을 감사 드리며, 오늘 만난 이곳의 지치고 아

픈 사람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져 주님의 사랑으로 치유되

는 복음의 능력이 이 곳에 임하게 해 주시옵소서.

16 SUMMER 공감


에서 1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신학교에서 사역을 했다. 어

제와는 달리 학교 버스가 신학교 정문까지 들어와 파킹이

가능한 곳 이어서 선교팀의 짐을 수월하게 옮길 수 있어서

감사했다.

이 곳 역시 뜨거운 뙤약볕에서 예쁜 꼬마 천사들이 우리들

을 기다리고 있었다. 31명의 선교 대원들이 모두 모여 오늘

사역을 위해 기도를 하고 각 자의 자리로 이동, 진료를 시

작 했다. 오늘은 ICAS 전찬혁 선교사님이 합류하셔서 치과

진료까지 받을 수 있는 날 이어서 그런지 더 많은 사람들이

온 것 같다. 초음파 진료실 앞에도 아이들과 함께 기다리

는 엄마들의 모습이 무척 분주해 보인다. 점심 시간이 훌쩍

지나서야 사모님이 싸 주신 peanut butter jelly 와 사과

를 먹으며 앉아 있을 겨를도 없이 기다리고 있는 분들의 진

료를 도와 드려야 했다. Yaime Lorense라는 아기 엄마는

한 번 유산의 아픔을 겪고 임신을 했다며 초음파를 통해 주

먹을 쥐고 있는 아기의 모습을 보며 기뻐했다. 진료를 마친

Yaime와 함께 박목사님께 축복기도를 부탁 드리며 전도

지와 함께 준비한 가방을 선물로 주었다. 많은 사람들로 인

해 예정 시간 보다 한시간이나 늦게 마칠수 있었지만 바쁘

고 힘든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귀한 사역 잘

감당하게 해 주심에 또 감사의 기도를 드렸다.

선교 둘째날 (9/3/2019)

선교지 : Instituto Biblico Pentecostes (신학교)

아침 말씀 묵상 : 로마서 8:35-39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로마서

8:35) Quien nos separara del amor

de Cristo? (Romanos 8:35)

오늘 아침에 주시는 은혜의 말씀은 이번 온두라스 선교 주

제 말씀이다. 주님의 끊을 수 없는 사랑으로 충만케 하는

오늘 하루가 되게 하소서. 선교 이틀째인 오늘은 선교센터

SUMMER 공감

17


선교 셋째날 (9/4/2019)

선교지 : Iglesia de Amor

아침 말씀 묵상 : 고린도후서 7:1-10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

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고린도후서 7:1)

선교 마지막 날 (9/5/2019)

선교지 : ICAS(Internacional Christiana Academia

Bilingue Santa Rita)

아침 말씀 묵상 : 시편 55:16-23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

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55:22)

어제 저녁에 비가 왔던 탓인지 매우 청명하고 화창한 아

침이다. 좀 피곤하긴했지만 선교지를 떠나기전에 항상 설

레임이 앞서곤한다. 학교 버스로 1시간 거리의 작은 마

을 Horuoncitos, 현지인 목사님이 시무하고 계신 교회

에 도착했다. 오늘도 전찬혁 선교사님과 온두라스 치대

(Universidad Catolica de Honduras) 5학년에 재학중인

최성준 형제가 합류하여 치과 진료를 담당하신다. 오늘은

유난히 무더운 날씨 탓인지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 물

을 많이 마시며 사역에 임했다. 어제 처럼 오늘도 임신 여

부를 확인하려는 초음파 진료가 많았던 것 같다. 진료후 손

을 잡고, 혹은 어깨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모습에 새삼 은

혜를 받는다. 오늘 저녁 식사는 온두라스 전통 음식 Carne

Molida Comtajada, 얇은 바나나 칩이 정말 맛있었다. 오

늘 저녁 경건회는 OMC 팀에서 찬양을 인도하기 위해 박목

사님의 반주에 맞추어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연습을 했

다.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나의 맘 나의

몸 주께 드리오니 주 받으옵소서 부족한 나를 들어서 써 주

시는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

오늘 마지막 선교지는 이동철 선교사님이 사역하고 계시는

ICAS 학교, 의료사역과 VBS 사역을 할 예정이다. 채플에

들어서니 깔끔한 교복 차림의 전교생 200여명의 학생들이

앉아 있었다. 곧바로 VBS 와 교실에서 의료 진료가 시작

되었다.

숨 막힐 정도의 무더운 날씨였지만 다행이도 교실에는 A/

C가 있어서 시원하게 진료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이 곳

Santa Rita 지역 국영 방송국에서 초음파 진료 과정을 촬

영해 갔고 오후에는 우리 OMC 성도분들이 후원해 주셨던

대형 TV 6대를 교직원에게 드리는 증정식을 가졌다. 마지

막인 오늘 의료 사역에 내과 진료, 한방, 초음파 포함 87명

이 진료를 받았다.

연합 선교팀 모두는 Downtown 의 Shopping Mall, Mega

Plaza 에서 이 곳 Mission Taekwondo International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을 관람하고 GMMA 학생들의

Bodyworship 공연을 끝으로 온두라스 선교 여정의 막을

내렸다. 온두라스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시려고

우리를 부르시고 보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사진_ GMMA 선교팀과 함께한 온두라스 선교 활동 모습

18 SUMMER 공감


ㅣ간증ㅣ 아버지와 아들

글_ 이성기 장로

선교 현장에 가면, 늘 하나님의 역사를 보는 감동이

있습니다. 이번 온두라스 선교에서도 할머니의 오랜

기도를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섬세한 손길에 가슴이

뭉클 했습니다.

서울 소망교회 선우정자 권사 (88세)는 오랜 세월 손

자 강유석(Jonathan Kang)씨가 의사가 되어, 의료

선교에 헌신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서원 기도를 했습니

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기도를 들어 주셨습니다. 전문

의가 된 손자와 아버지가 함께 온두라스 선교팀에서

헌신한 것입니다. 현재 카이저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강유석 의사는 정기휴가를 내고 선교 현장에 동참했

습니다. 그 곳에서 여러가지 질병으로 고통받은 환자

들을 정성으로 보살폈습니다. 그는 가난해서 병원 한

번 찾지 못했던 환자들을 따뜻한 미소로 대했습니다.

강유석씨는 진료를 시작하기 전과 진료가 끝난 후 환

자의 손을 잡고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그때에 더욱 감

동이 된 것은 기도와 진료를 모두 현지 언어인 스페인

어로 구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대학교에 다닐 때 부터, 훗날 떠날 남미 선교를 위해

스페인어를 제 2 외국어로 별도의 시간을 내어 공부

했다는 것입니다. 진료 뿐만 아니라 치료 전과 후에

스페인어로 그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

는 닥터 강을 보면서, 손자를 위해 평생 기도하신 할

머니의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닥터 강은 저희 교회 강

상진, 강지영 집사의 아들이기도 합니다.

서른 초반의 미혼인 닥터 강을 보면서, 자녀와 손자를

위한 기도가 얼마나 중요한 지 새삼 깨달았습니다. 부

모에서 삶에서 가장 보람될 때는 자식의 성장과 성공

을 볼 때 입니다. 믿는 저희에게 사랑과 기도로 키운

자녀들이 건강한 가정을 이루어 손자 손녀를 낳는 것

을 보며, 그들을 축복하고 기도하는 것보다 보람있는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사진_ 선교지에서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진료를 보고 있는 모습

SUMMER 공감

19 19


ㅣOLD & NEWㅣ 김기성 장로

글_ 김성환 집사

"먼저 보는 사람이

인사하는 것이

교회를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길입니다."

김기성 장로는 평생을 교육계에 몸담았던 교육계 원로이

다. 김장로는 아내 김숙자 권사의 취업이민케이스로 올망

졸망한 3 자녀와 함께 지난 77년 도미했다. 모교인 서울 대

광고에서 영어 교사로 10년간 일했고, 이민온 뒤 주유소를

운영했던 첫 두 해를 제외하고, 은퇴할 때까지 평생을 교육

계에서 일했다.

LA 통합교육구 산하 성인학교에서 초기 이민자들에게 영

어, 미국사, 미국정부론을 가르쳤던 그는 때마침 붐을 이룬

한인 2세 한글 교육에도 적극 이바지했다. 그리고 남가주

학원 교육감으로 윌셔 초등학교와 산하 18개 지역 학교 학

사행정을 총괄했다. 김교육감 재임중 남가주 한국학원은

크게 성장했고, 리라 국민학교, 숭의여고등과 자매 결연도

맺었다.

사역을 하는 두레선교회에서도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안수훈 목사가 개척해 시무하던 나성 성결 교회 시무 장로

로 섬기던 김장로는 지난 87년 OMC로 옮겼다. 그는 임동

선 목사와 오랜 인연이 있었다. 그가 어머니 손을 잡고 유

년 시절부터 출석했던 아현 성결교회와 임목사가 수학했

던 서울 신학교가 한 컴퍼스에 있었다.

부산 피난 시절 그의 가족은 임동선목사가 담임했던 동래

온천중앙성결 교회에 나갔는데, 감수성이 예민하던 중 2때

김장로는 임동선목사의 지원에 힘입어 OMC 한국 학교 교

장으로 5년동안 섬겼다. OMC 한국학교는 임성진 전도사

(현재 WMU 총장)와 임경희 학부모 회장등 여러 봉사자들

의 헌신에 힘입어 한 때 등록 학생 600명에 교사만 65명이

될 만큼, 커졌다. 김장로는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교회를

바로 세우고, 건강한 시민사회를 만드는 것을 사명으로 한

기독교 윤리 실천운동(기윤실)을 남가주에서 접목시킨 장

본인의 한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기윤실이 성경의 가르침

대로 사는 윤리 실천이라는 원래 목표에서 벗어나 정치 이

슈에 목소리를 내는 것을 걱정했다. 김장로는 탈북자 돕기

새벽기도 도중 중생의 체험을 했다. 새벽 기도를 거르지 않

고, 주일 학교 교사로 봉사하는 등 교회를 삶의 중심에 두

었던 그는 청소년시절 목회와 교육 두 개의 진로를 놓고 깊

은 고민을 했다. 그의 어머니는 그가 목회자가 되게 해 달

라고 서원기도를 했다. 결국 목회에 콜링 (Calling)이 없다

20 SUMMER 공감


고 생각한 그는 사람을 살린다는 점에서 목회와 비슷한 교

육에 헌신하기로 뜻을 세웠다.

김기성 장로와 임목사 가족의 인연은 그후에도 이어졌다.

대학 졸업 후 카투사 인사부서에서 군 복무를 마친 그는 미

군 군속으로 일할 기회가 있었다. 그러나 임목사의 권유와

추천으로, 그 길을 포기하고 전주 영생고 영어 교사로 교편

을 잡았다. 김장로는 그 후 서울 한영고를 거쳐, 대광고에

서 영어를 가르치는 한편 서울 신학대학에도 출강했다.

신 하나님의 인도에 감사하고 있는 김장로는 애정을 쏟었

던사역들도 후배에게 물려준 뒤에는 일체 관여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다. “시무 장로들의 결정을 따르고

돕는 것”이 원로 장로의 도리라고 믿는 그는 평신도리더들

이 교회 일을 하면서 목소리를 높이기 보다 낮은 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이 훨씬 설득력이 있다는 점을 기억했으면

좋겠다”고 권면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대로 사는 것이 모

토인 김 장로는 “ 먼저 보는 사람이 인사하는 것이 교회를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길”이라고 믿고 있다.

교회에 애정은 있지만, 집착은 없다는 그는 우리 교회를 섬

겼던 여러 목회자들을 이해하는 입장이다. “임동선 목사가

워낙 출중하신 분이라서 후임 목사님들을 그 분과 비교하

다보니 성도의 마음에 차지 않은 점이 눈에 많이 띄었던 것

같다”면서, “혹여 목사님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장로들

이 도와서, 부족한 점을 메꾼다는 심정으로 일했다면 좋았

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목회자들도 초심을 잃지 않으려

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덧붙이고 “교회도 교회 본연의 길

을 걸어가는 것이 중요하지, 시류에 따라서 바꾸려다 보면,

세속화될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김장로가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는 우리 교회

의 품에서 자란 세 자녀들이 장성한 뒤 모교회가 아닌 자신

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는 점이다.

올해 82살의 김장로 부부는 예배에 충실하며, 여행을 낙으

로 삼고 있다.

그는 강준민 목사시절 한 해에 200명을 전도해, 전도왕이

되었다. 그는 LA 통합교육구 Vocational Program 카운

셀러로 일하면서, 만나는 한인마다 전도했다. 온 교회에 전

도 열기가 뜨거웠던 시절이었다. 보람있는일생을 허락하

사진_ 김기성 장로와 김숙자 권사

SUMMER 공감

21


ㅣOMC Family Chapelㅣ

The Local Church as Covenant Community

Pastor Joshua Lim

Most Christians intuitively understand that

church community is important. But practically speaking,

we can be like strangers who just happen to be at the

same place at the same time to get our weekly fix of

praise and the sermon, and then be on our way. But

the church is a covenant community. Because we are

in covenant with God, we are now automatically in

covenant with one another. Now, the question is: what

does it look like to share life together in the context of this

covenant community? Well, there are three major aspects

to consider.

First, we are to regularly participate in the life of

the church (Hebrews 10:24-25). We are to be committed

to one another. The very nature of community requires

commitment to flourish. But it seems that so often

today, we talk a lot about “community” but we remain

somewhat opposed to “commitment.” We live in a

time where people don’t want to be tied down. We

live in a time of very low commitment. But God loves

commitment, and God demands commitment. And the

Bible is clear that you can’t have community apart from

commitment. We have the responsibility to regularly

participate in the life of the church.

Secondly, we are to use our spiritual gifts to

help each other grow (Ephesians 4:15-16). All believers

have been gifted by God to help build up the body.

Unfortunately, one of the biggest lies that the typical

Christian believes is that pastors are called to do ministry

and the congregation is supposed to just receive their

ministry. However, all believers are called to use their

God-given talents and skills to minister to others. And

as we do that, we help others to become more like Jesus.

Every member of this covenant community has the

responsibility to use their spiritual gifts for the growth of

their fellow family members.

Lastly, we are to resolve relational issues within

the church (Philippians 4:2-3). When there are conflicts

and broken relationships, we are called to pursue peace

within this covenant community. You see, arguments

among church members are not private issues, but they

are concerns for the entire church. If there is a broken

relationship in the family, then it is the family’s business.

Now, this is important to emphasize because the number

one reason why people leave a church is due to relational

conflict. Instead of dealing with it, instead of offering

forgiveness or talking it out, people just leave the church

or worse, people cause division within the church. But as

members who are committed to this family, we have a

responsibility to resolve relational issues.

So those are the responsibilities that we have as

members of this covenant community. And as we live

in covenant community, we actually grow as disciples of

Christ. God grows you in patience or love or holiness, not

by zapping you with those things, but by placing you in a

community. God does His work in us through the church

community he has placed around us. So may we embrace

the covenant community. He has placed us in here at

church!

22 SUMMER 공감


ㅣOMC Newsletter - Fall 2019

Guatemala

Mission Trip 2019

This past summer, Family Chapel had the

privilege of supporting and sending out a short-term

mission team to Guatemala. The team partnered

with the same missionary contacts from last year and

continued to build up that partnership. The Guatemala

team members were Abraham Han, Danielle Joo, Joshua

Lim, Michael Lee, and Timothy Kang. In Guatemala,

the team lead VBS for over 200 students at a local

Elementary school. The team also supported the work

of the Dream Center, a day care program providing free

services for kids with disabilities and their families.

SALT and Community

Groups Launch

After a short break for the summer, Family

Chapel started another session of their SALT College

Ministry for the new school year. Students from all

around Los Angeles have been coming each week to

engage in Bible studies and discussion groups with their

fellow peers. In this first month, we have seen an influx

of new faces, mostly freshmen students looking for a

new church to attend during their college years. Family

Chapel has also launched Community Groups for our

members outside of the College life stage. We believe that

members of the church are called to live in community in

order to flourish in their faith.

Pastor Daniel Lee

Introduction

On September 1, 2019, Pastor Daniel Lee joined

OMC: Family Chapel as an Associate Pastor. He is mainly

overseeing the College Ministry. But in addition to overseeing

College, he is also helping to shepherd, counsel, lead, and

preach for FC. Pastor Daniel is a graduate of UCLA (B.S,

Physiological Science). He also graduated from the School of

Ministry at Calvary Chapel Costa Mesa as well as the YWAM

Discipleship Training School in Ensenada, Mexico.

He is currently working on his M.Div. degree at

Talbot School of Theology. He loves preaching and teaching

the Word of God, answering questions, and discussing all

ranges of topics including sports, current events, and theology.

But mostly, he loves God and seeing the upcoming generation

of believers live for His Kingdom.

SUMMER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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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우리 구역모임ㅣ 새벽을 깨우는 새산맥

예배와 등산으로

하루를 여는

OMC 산행 모임

글_ 김성환 집사

새벽예배가 끝나는 여명이 올라올 시각에 교회 주차장으

로 하이킹 차림의 교회 원로들이 삼삼오오 모이는데 그들

은 우리 교회 등산 모임인 새산맥 회원들이다. 새산맥 회

원들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매일 담소를 나누며 그리

피스 팍을 오른 뒤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다 함께 맥도날드

에서 커피와 아침을 먹고 헤어진다. '새산맥'이라는 이름은

새벽 기도후, 산에 오르고, 맥도날드에서 함께 아침을 먹는

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평일에는 대여섯명. 토요일에는 10여명이 동참하는 새산

맥 등반 모임에서 빠지지 않는 것은 교회와 교인들을 위한

기도이다. 특히 인원이 많은 매주 토요일 등반 중에는 그리

스피스 중턱 너른 바위터로 올라가는데, 거기서 교회와 교

인을 위한 중보기도회를 연다. 그리고 서로의 기도 제목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이야기 할 기회가 많은 만큼 서로의

관계도 각별하며 새산맥 회원들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선교사들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일도 소리소문 없이 꾸준

히 하고 있다.

회장으로서 회원들을 잘 섬기는 오용기 집사는 “새산맥 회

원들은 모두 믿음이 깊고, 정이 많다. 그리고 우리는 교회

와 교인들을 위해서 늘 기도하고 있다”면서 “새벽기도에

나오는 젊은 성도가 늘어나, 새산맥 원로들로부터 지혜와

신앙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사진_ 새산맥 산행모임 회원들

24 SUMMER 공감


ㅣ새로운 선교사님 소개ㅣ 폴란드 박수민 선교사

세계선교의 동역자된 사랑하는 LA동양선교교회 동역자님들께!

주님의 은혜와 진리안에서 문안드립니다. 이곳 9월말은 벌써 초겨울 날씨처럼

춥게 느껴집니다. 지난 7월말 제가 살고 있는 대학가 주변에 반지하 정도되는 공

간이 바르샤바 시청의 경쟁입찰로 공고되었습니다. 46m2정도되는 공간이지만,

저희 가정교회 사역에 가장 적합한 예배 공간과 성경공부와 교제의 공간입니다. 1미터

당 최소입찰가격이 현지화로 22pln(약6불)이었는데, 기도중에 가격을 높게 책정하여 얻는 것

보다 시편23:6의 말씀에 의지해서 ‘하나님의 기도하는 집’으로 사용하실 것을 믿고, 23.6pln을 적어서 믿음과 기도로 도

전하여 경쟁입찰에서 승리케 하셨습니다. 현재, 약간의 수리를 한 후 예배와 성경공부의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학년 새학기가 시작되는 10월전까지 지속적으로 ‘창조질서’를 세워가는 주제로 예배와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

다. 예를들면,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세기 2:17)같은 단순하고 쉬운 말씀으로 생명의 길은 말씀을 순종하고

듣는 길이고, 불순종의 길이 곧 죽음의 길임을 배웁니다.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신 하나님’ ‘가정을 세우신 하나님’ ‘생명과

근원이 되신 하나님’같은 가장 단순하고 쉬운 창조질서를 배우고 새기면서, 창조질서가 무너진 우리 시대 성경진리를 우

리 삶과 가정과 교회에 세워가기 위해 기도와 삶의 초점을 맞추어 살고 있습니다. 알렉시(Alexei), 즈비섹(Zbyszek), 갈

리아나(Galiana), 울라(Ula) 형제, 자매들을 중심으로 특히, 알렉시 형제의 가정이 폴란드와 세계 선교를 위한 목자 가정

으로 세워지도록 기도하고 있습니다.

바르샤바 의대2학년인 딸 폴란이가 초등학교 6학년 카리나(Karina)자매와 예배 1시간 전부터 일대일 성경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한 사람을 돕고 섬기는 것으로부터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자신도 복음 진리안에서 견고하게 성장하는 기

회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오는 10월 1일부터 둘째 영인이가 누나 뒤를 이어 바르샤바 의대 입학하여 첫 학년을 시작합니

다. 이들이 사람의 몸과 영혼을 섬기는 선교사들로 굳게 세워지길 기도하고 양육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인 막내

영지는 오직 피아노 사랑에 빠져 음악예고를 잘 다니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예배 대표 기도, 인도, 찬양과 환경을 잘 준비

해 주어서, 저는 오직 주일설교와 기도에 집중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유럽은 인본주의 사상과 이념의 열매로 사람들의 생활이 겉으론 여유로운듯하나, 그 영혼과 삶은 아주 비참하게 우울하

고 생동감이 없습니다. 성경중심의 삶, 기초적인 창조질서를 따라 순종하는 축복된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저와 같은 많

은 가정교회들을 이곳에 세울 수 있도록, LA 동양선교교회의 귀한 복음의 동역자들께서 기도해 주시면 힘이 되겠습니다.

딱 1번 방문한 교회지만, 제가 이렇게 중보기도를 받고 하나님의 선교와 복음안에서 소식을 주고 받는 것은 오직 하나님

의 은혜이며 축복임을 고백합니다. 또 주님의 진리와 은혜안에서 문안드리겠습니다.

폴란드에서, 박수민, 신일숙 선교사 올림

SUMMER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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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C

NEWS

Fall 2019

공감 소식

한나여선교회 멕시코 선교

헬렌 킴 선교사의 선교나눔

9월 14일, 한나여선교회 회원 20여명과 교역자는 멕시

코 티후아나 선교를 다녀왔다. 현지인 목회자가 담임하

고 있는 “충성과 진리교회”를 방문하여 현지인들을 만나

사역을 진행하였다. 티후아나 지역의 가정 방문 사역 이

후에 교회로 모여 찬양과 말씀선포, 어린이 사역, 복음

전도, 음식제공, 선물나눔 등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였다.

안수집사 성경공부

9월 28일 새벽에는 아이티의 헬렌 킴 선교사가 선교보고

및 말씀을 전해주셨다. 특별히 정치, 경제적 불안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의 현실을 말씀해주시며

함께 기도로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함께 참석한

성도님들에게 도전을 주는 시간을 가졌다.

OMC학부모모임 “OMC Family”

안수집사회는 11월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담임목사님과

함께 하는 성경공부의 시간을 가졌다. 10월초에 미리 마

련한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성경공부의 필요성을 이야기

하며 말씀으로 새롭게 되는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다함께 안수집사회를 위한 특별 구절 30절을 암

송하며 더욱 말씀의 능력으로 살아가는 시간을 가지도

록 마음을 모아 기도했다.

9월 29일 주일점심, 더욱 많아진 젊은 부부와 아이들

가정을 대상으로 담임목사와 함께 OMC 학부모모임,

“OMC Family”모임을 열렸다.

교회의 생각과 교육부에 대한 마음을 솔직히 나누며 더

욱 교회 구성원으로서 한 마음이 되기를 간구하였고, 다

음세대가 신앙으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믿음으

로 키우는 교회, 은혜가 넘치는 성령 충만한 교회가 되

기를 소망하며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26 SUMMER 공감


OMC 연합찬양대, 합창제 참가

김지훈 담임목사,

월드미션대학교 부총장 취임

8월 25일, 남가주 한인음악가협회에서 주최하고 나성한

인교회에서 개최된 합창제에 동양선교교회 연합찬양대

가 참가하여 하나님께 온전하게 찬양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다.

“주와 같이 길가는 것” 등의 찬양을 드리며 오케스트라와

함께 협연을 시작으로 마지막에는 참가한 모든 찬양대원

들과 함께 “할렐루야”로 찬양드리며 마무리했다.

유타지역 지교회 냉, 난방기구 지원

김지훈 담임목사는 8월 27일, 월드미션대학교 부총장에

취임을 하며 월드미션대학교 대외협력 사역을 감당하는

역할을 하게 됐다.

이날 월드미션 가을학기 개강예배에서 사도행전의 말씀

을 선포하여 학생들에게 선교적 사명에대한 도전을 주었

고, 이후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맡겨진 소명을 잘 감당하

기로 서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이어 크루세이드 집회

지난 지교회 방문 때 유타지역 지교회 냉방기구가 작동

하지 않아 예배를 온전히 드릴 수 없었던 상황을 안타깝

게 여기며 고민하던 중, 9월에 로건 동양선교교회와 유

타 소망교회에 난방, 냉방기구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여

직접 물품을 보내게 되었다.

로건 동양선교교회의 김대성 목사는 동양선교교회 성

도님들의 후원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보냈다.

LA지역의 부흥과 선교적 회복을 위해 앞장서는 파이어

크루세이드(Fire Crusade) 집회가 지난 8월부터 매주

네번째 토요일 저녁 7시에 본당에서 열리고 있다.

파이어 크루세이드 집회는 2010년에 처음 시작해서 현

재 6개 교회 연합팀으로 이루어진 찬양팀과 정기정 목

사(샘물교회 담임)의 인도로 청년들과 성도들의 영적회

복 및 도시 문화 선교 사역을 진행하고 있다.

SUMMER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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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도서부 책추천ㅣ탕부하나님(팀켈러 저), 주 안에서 사람은 바뀐다(유기성 저)

가을엔 독서의 계절. 우리 영혼도 풍성해지고, 우리의 신앙도 더욱 견고해지는 좋은 책 2권을 도서부에서 추천한다.

새롭게 오픈한 북카페를 통해 신간도서도 읽고, 마음의 양식도 넓히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

탕부하나님 (팀 켈러)

아버지의 재산을 탕진해버린 아들. 자신의 사랑을 아들

들에게 탕진하는 아버지. ‘탕부 하나님(Prodigal God)’은

눅15장의 탕자의 비유를 해석함에 있어서 아들들을 위해

무모할 정도로, 아낌없이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집

중하며 우리에게 비춰지는 아들들의 모습을 돌아보고, 아

버지의 사랑을 깨닫게 합니다.

주 안에서 사람은 바뀐다 (유기성)

교회 다니면 사람이 변할까? 지난 6월 첫주에 전하신 김

지훈 담임목사님의 설교를 떠오르게 합니다. ‘그런즉 누

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고후

5:17) 주 안에서 사람은 바뀝니다. 말씀과 기도로 성령

안에 거할 때, 성령의 열매를 통해 우리는 변화된 삶을

알 수 있습니다.

ㅣ소개ㅣ감사의 집

“누구에게나 가장 힘든 시간이 있다. 이 시기를 이겨낼 힘

은 오직 주님뿐입니다.”

를 극복하는 일을 넘어 중독을 “영적인 병”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본다.

날마다 믿음으로 간증하며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모

여 함께 신앙으로 기도하는 곳이 있다. “감사의 집”. 이곳

은 길갈 미션의 홍종철 장로가 세운 하나님의 집이다. 홍

종철 장로는 마약, 도박 등 중독으로 헤어나오지 못하고

인생의 바닥을 경험한 적이 있다. 신앙의 힘으로 본인이

이 어려움들을 극복한후 본인의 회복에만 머물 것이 아니

라 다른 중독자들을 도와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재활을 위

한 공간, 바로 감사의 집을 세웠다.

중독을 이기기 위하여 제일 먼저 신앙의 힘과 회복을 염두

한다. 과정으로는 크리스천 12단계 과정을 이수, 중독을

극복하고 굳은 믿음으로 살아가려는 의지를 중심 목표로

두고 있다. 영적인 회복, 그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

어지는 곳이 바로 감사의 집이요, 길갈 미션이다. 현재 김

세웅 장로, 김준옥 권사 구역이 중심이 되어 매달 1회, 감

사의 집을 방문한다. 함께 구역예배를 드리며 신앙의 성장

및 회복을 위해 같이 기도하고 있다.

이곳에는 현재 우리 교회의 김광길 집사가 총무를 맡아 여

러 중독자들과 함께 동양선교교회에 출석하며 믿음으로

신앙생활을 함께 해나가고 있다. 김광길 집사는 ‘감사의

집’에 들어가려면 무엇보다 진심으로 중독을 이기려는 의

지가 중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감사의 집'에서는 중독을

단순히 질병이나 육체의 연약으로 인식하여 육체의 한계

28 SUMMER 공감


ㅣ추모예배ㅣ 임동선 원로 목사 3주기 추모예배

-임동선 목사의 선교 신학 출간도 축하

우리 교회는 지난 9월 22일 우리 교회를 창립한 고 임동선

원로목사 3주기 추모 예배를 드렸다. 이날 추모예배에서

김기성 장로가 대표기도를 하고, 김지훈 목사는 고린도전

서 9장4절~12절 본문을 중심으로 '높은 부르심'이라는 제

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목사는 "임동선 목사님은 마음

이 따뜻하고 상대를 위로해주는 선하고 아름다운 마음의

소유자로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신을 내려놓으면서

하나님의 높은 부르심에 응답했던 분”이라고 추모했다.

임성진 목사(월드미션대학교 총장)의 추모사를 비롯 임윤

택 교수와 남종성 교수의 추모서간 등이 낭독된 후 남윤희

목사의 축도로 행사를 마쳤다. 이어 윤임상 교수의 지휘로

추모음악회을 통해서 세계복음 선교연합회와 월드미션대

학교를 세운 고 임동선 목사의 삶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

서는 ‘임동선 목사의 선교 신학 (임성진 편저)’ 출판기념식

도 있었다.

ㅣ가을 말씀사경회 ㅣ 오대식 목사 “하나님과 관계 회복이 모든 문제의 열쇠”

우리 교회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오대식 목사 (높은

뜻 덕소 교회 담임)를 초청해, 가을 말씀 사경회 ‘다시 복음

앞에서’를 가졌다. 오목사는 첫날 메시지 ‘화목한 삶을 위

해서 (레위기 3:1-5)’를 통해서 “하나님과 관계 회복이 모

든 문제를 해결하는 근본”이라고 강조하고 “주님을 위해

서, 자기가 가진 것들을 버리고 내려 놓을 수 있는 믿음이

있는지 돌아 보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오목사는 이튿날 메시지 ‘최후의 사람, 최초의 사람 (마가

복음 15:40-16:8)’에서 “우리 인생에서 우선 순위가 어디

에 있는지가 중요하다”면서, “OMC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최초로 달려가는 사람 그리고 주님 곁에서 남는 최

후의 그 사람이 될 것”을 주문했다. 오목사는 이어 ‘다시 쓰

는 이력서 (요한복음 13:1-13)’를 통해서 “진짜 그리스도

인 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강조하고, “십자가의

길은 힘들지만 주님이 언제 어디에서나 우리 발길을 붙잡

아 주신다는 믿음으로 주님이 걸으셨던 십자가의 길을 끝

까지 걸어갈 것”을 권면했다.

끝으로 27일 주일 설교 ‘만회의 시간 (누가복음 13:1-9)”

에서 “기독교인으로 우리의 회개와 회심은 계속 되어야 한

다” 고 선포했다. 오목사는 “우리 생의 진정한 의미를 깨닫

고, 주를 위해서 살아, 하나님 앞에서 설 때 부끄러움없이 기

쁨으로 당당하게 주님을 대할 수 있기 바란다”고 축원했다.

SUMMER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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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칼럼ㅣ성경구절 암송의 유익함

사람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

씀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말씀에 따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을 사는 것이 믿는 자들의 복된 삶입니다. 우

리가 영적인 삶을 유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새기는 방법

가운데 “성경암송”은 매우 중요한 신앙훈련의 하나입니다.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라(수1:8)는 하나님

의 말씀을 확실히 기억하며 성경을 암송하는 훈련은 우리

의 삶을 풍요롭게 하며 더욱 풍성한 신앙생활로 이끌어갈

것 입니다. 척 스윈돌 목사님은 성경암송이야 말로 다른 어

떤 훈련보다도 영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기도 생활은 강화 될 것이며 우리의 삶의 태도와 세계관이

바뀔 것이며 생각은 깨어있게 되고 주의력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동양선교교회의 신앙의 선배들은 성경암송을 통하여 그리

스도를 닮아가기를 힘써왔으며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더욱이 사랑하는 사람

들을 만날 때 상황에 맞게 위로와 권고를 하나님의 말씀으

로 할 수 있는 좋은 비결이 바로 성경암송이라 하였습니다.

올해는 홍보 출판부에서 발간한 “동양선교교회 성경암송

집”을 통하여 동양선교교회의 온 성도가 한 마음으로 하나

님의 말씀을 마음판에 새기고, 매주 외우는 성경구절을 통

하여 믿지 않는 자들에게 복음을 전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되

기를 소망하며 한 해를 보냈습니다.

또한 11월 3일, 제 1회 성경퀴즈 페스티발을 통하여 온 성도

가 한마음으로 성경암송을 즐겁게 함으로, 말씀 앞에 바로

서는 귀한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바라기는 동양

선교교회 온 성도가 하나님의 성품을 배우고 하나님의 뜻

을 올바르게 파악하여 하나님과 더욱 깊은 교제의 시간으

로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 성도여러분, 성경을 암송하여

마음판에 새깁시다.

* 성경암송구절집은 동양선교교회

사무실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OMC 13호 공감 독자 Quiz

1. 이번 호 구역모임은 OMC 산행모임을 소개하였습니다. 새벽기도후 산행을 한뒤 근처 맥도날드에서 식사로 아침을 한다는

의미를 지닌 이 모임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2. 교육부의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만 4세부터 만 11세까지의 어린이들이 모여 한국 동요와 찬양을 배우는 합창단의 이름은 무엇일까요?

3. 이번호에는 암송구절의 유익에 대한 글도 있습니다. 아래 빈칸에 들어갈 말씀은 무엇일까요?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 )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복음 6장 33절)

지난호 퀴즈 정답자: 안덕신, 엄경춘, 황에이미

감사합니다! 소식지팀에서 개별 연락드리겠습니다.

30 SUMMER 공감

‘공감’ 13호를 읽으시고 퀴즈 정답과 ‘공감’지에 바라는 점을

omcmagazine@gmail.com 혹은 교회행정사무실로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분들께 소정의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ㅣ편집 후기ㅣ선교지에서 만난 동심

글, 사진_ 허혁 집사

사진_선교지에서

만난 아이들

저는 선교현장에서 만났던 크고 맑은 눈망울의 아이들을 잊을 수 없습니다. 이 순진무구한 영혼들을 어떻게 하면

주님께 인도할 수 있을까요?

우리가 저들을 사랑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것 같습니다. 이 어린 영혼들이 주님의 사랑을 받기 위해 태어났으며,

하나님의 그 지극한 사랑을 지금 이 순간에도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것 역시 어른들

이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SUMMER 공감

31


예배 시간 / 부서 모임 시간 안내





장소 본당

1부

주일 오전

7:30

2부

주일 오전

9:00

3부

주일 오전

11:00

선교

교육

봉사





1st Service EM

Vision Center

11:00am

2nd Service EM

Main Chapel

12:45pm

E.M College

Vision center

Friday 7pm

어와나(AWANA)

장소 교육관 3층

주일 오후 2:30

한국학교

장소 교육관

주일 오후12:45

영유아부-

유치유년부-

초등부

장소 교육부 1층

주일 오전 11:00

중, 고등부

장소 교육관 4층

주일 오전 11:00

금요모임

장소 교육관 3층, 4층

오후 7:00

소망부(장애우)

장소 교육관 1층

주일 오전 10:30

대학청년부

장소 교육관 305호

주일 오후 1:30

새벽예배(월~토)

장소 본당

오전 5:30

수요 기도회

장소 본당

오후 7:00

2019 동양선교교회

연합 : 잇대어 하나되는 교회

(에베소서 2:21-22)

2019년 신임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 예배 후

찾아 오시는 길: 424 N.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04. Tel: 323-466-1234

www. omc.org

32 SUMMER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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