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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셋째날 (9/4/2019)<br />
선교지 : Iglesia de Amor<br />
아침 말씀 묵상 : 고린도후서 7:1-10<br />
“그런즉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br />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br />
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 (고린도후서 7:1)<br />
선교 마지막 날 (9/5/2019)<br />
선교지 : ICAS(Internacional Christiana Academia<br />
Bilingue Santa Rita)<br />
아침 말씀 묵상 : 시편 55:16-23<br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기라 그가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br />
을 영원히 허락하지 아니하시리로다 (시편 55:22)<br />
어제 저녁에 비가 왔던 탓인지 매우 청명하고 화창한 아<br />
침이다. 좀 피곤하긴했지만 선교지를 떠나기전에 항상 설<br />
레임이 앞서곤한다. 학교 버스로 1시간 거리의 작은 마<br />
을 Horuoncitos, 현지인 목사님이 시무하고 계신 교회<br />
에 도착했다. 오늘도 전찬혁 선교사님과 온두라스 치대<br />
(Universidad Catolica de Honduras) 5학년에 재학중인<br />
최성준 형제가 합류하여 치과 진료를 담당하신다. 오늘은<br />
유난히 무더운 날씨 탓인지 기운이 빠지는 느낌이 들어 물<br />
을 많이 마시며 사역에 임했다. 어제 처럼 오늘도 임신 여<br />
부를 확인하려는 초음파 진료가 많았던 것 같다. 진료후 손<br />
을 잡고, 혹은 어깨에 손을 얹고 기도하는 모습에 새삼 은<br />
혜를 받는다. 오늘 저녁 식사는 온두라스 전통 음식 Carne<br />
Molida Comtajada, 얇은 바나나 칩이 정말 맛있었다. 오<br />
늘 저녁 경건회는 OMC 팀에서 찬양을 인도하기 위해 박목<br />
사님의 반주에 맞추어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연습을 했<br />
다. 주님 내가 여기 있사오니 나를 보내소서 나의 맘 나의<br />
몸 주께 드리오니 주 받으옵소서 부족한 나를 들어서 써 주<br />
시는 변함없는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 드립니다.<br />
오늘 마지막 선교지는 이동철 선교사님이 사역하고 계시는<br />
ICAS 학교, 의료사역과 VBS 사역을 할 예정이다. 채플에<br />
들어서니 깔끔한 교복 차림의 전교생 200여명의 학생들이<br />
앉아 있었다. 곧바로 VBS 와 교실에서 의료 진료가 시작<br />
되었다.<br />
숨 막힐 정도의 무더운 날씨였지만 다행이도 교실에는 A/<br />
C가 있어서 시원하게 진료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이 곳<br />
Santa Rita 지역 국영 방송국에서 초음파 진료 과정을 촬<br />
영해 갔고 오후에는 우리 OMC 성도분들이 후원해 주셨던<br />
대형 TV 6대를 교직원에게 드리는 증정식을 가졌다. 마지<br />
막인 오늘 의료 사역에 내과 진료, 한방, 초음파 포함 87명<br />
이 진료를 받았다.<br />
연합 선교팀 모두는 Downtown 의 Shopping Mall, Mega<br />
Plaza 에서 이 곳 Mission Taekwondo International<br />
학생들의 태권도 시범을 관람하고 GMMA 학생들의<br />
Bodyworship 공연을 끝으로 온두라스 선교 여정의 막을<br />
내렸다. 온두라스를 향한 주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시려고<br />
우리를 부르시고 보내 주신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br />
사진_ GMMA 선교팀과 함께한 온두라스 선교 활동 모습<br />
18 SUMMER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