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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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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특집ㅣOMC의 꿈<br />

영유아부<br />

영유아부는 0살에서 3살까지의 아기들을 위한 부서입니<br />

다. OMC 영유아부를 통해 아이들은 기쁨으로 하나님께<br />

예배 드리며, 하나님의 참된 진리가 어린 마음에 싹을 피<br />

우게 됩니다.<br />

믿음의 가정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기쁨이 매일 매일 우리<br />

OMC와 함께 하기를 소망합니다.<br />

학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육아를 통해 더<br />

욱 하나님과 가까이 교제하며, 말씀 안<br />

에 육아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br />

사진_ 영유아부 장진희 전도사<br />

"우리 영유아부 최고"<br />

글_ 김가송 학부모(영유아부 어머니)<br />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소준이 어서와~”가뜩이나 늦어<br />

서 조용히 들어가려고 했는데.. 앞에서 찬양하고 점프점프<br />

율동하시면서도 틈틈히 마이크로 이름 크게 불러가며 인<br />

사해주시는 장진희 전도사님 그리고 “아이고~ 소준이 왔<br />

어?” 입구에서부터 세상 환한 얼굴로 반겨주시고, 많이 빠<br />

지게 된다면 달란트와 간식도 두둑히 챙겨주시는 김로라 권<br />

사님. 찬양대보다 성가대, 복음성가보다는 찬송가를 선호<br />

했었던 제 마음의 편견을 깨버리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br />

잘하는지... (아마도 아멘하면 끝나는 줄 눈치챘나봐요..)<br />

이렇게 공감에 글을 쓰는 계기로 생각해보면, 저 같은 이<br />

민 1세대에 가족이 가까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또래 아이들<br />

가족을 만나서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것도 참 감사한 일이<br />

고, 아이들이 항상 영어이름으로만 불리다가 소영이, 소준<br />

이로 한글이름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 또한 신앙적으<br />

로도 물론 엄마 아빠와 함께 즐거운 놀이 같은 예배를 접할<br />

수 있게 해줄 수 있는 것도 참 감사한 게 많습니다.<br />

사진_ 영유<br />

그도 그럴 것이 우리 영유아부 아이들은 워낙 눈치없이 밝<br />

게 예배를 드리거든요. 말씀 전하시는 전도사님 앞을 지나<br />

서 프레젠테이션 스크린을 당기며 장난치는 아이는 물론,<br />

한 아이가 입에 사탕을 물고 있다보면 어느샌가 모든 아이<br />

들 입 속에 같은 색의 사탕이 들어있기도 하며, 헌금송의<br />

전주가 끝나기도 전에 끝나버리는 헌금시간.. 등등.. 주일 하<br />

루 한 두시간안에 벌어질 수 있는 일은 아주 많이 있답니다.<br />

그 와중에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율동도 하고, 병아리 같은<br />

입으로 찬양도 하고, 기도가 익숙해져서 아멘은 또 얼마나<br />

이 모든 작은 일상들에는 전도사님, 선생님 그리고 보이지<br />

않는 손길들의 헌신과 도움이 있기 때문에 영유아부 아이<br />

들과 부모님들을 매주 웃는 얼굴로 뵐 수 있는 거겠지요.<br />

이 자리를 빌어 항상<br />

밝은 얼굴로 맞아 주<br />

시는 모든 헌신하시<br />

는 분들께 감사드립<br />

니다. 그리고 항상 해<br />

피한 우리 영유아부<br />

앞으로도 화이팅!!<br />

SUMMER 공감<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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