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맥질환의 영상진단 - 전남대병원 박종춘 - 대한심장학회혈관연구회

하행대동맥과 복부 대동맥의 초음파 사진(오른쪽 위)과 그곳에서 CW Doppler로 빨라지고 계속 흐르는 혈
류를 측정한 사진(오른쪽 아래).
이판성 대동맥판 (bicuspid aortic valve)
가장 흔한 심기형으로 인구의 1-2%에서 보며 이 중 2%가 청년기에 심한 협착이나 역류증
을 초래함. 남성에 많고 약 20%에서 대동맥 축착, 동맥관 개존 등의 기형을 동반한다.
시간이 지날수록 판막의 변성, 협착이 생기며 50대에 이르면 판막의 석회화가 흔하다.
대동맥 뿌리 확장 및 동맥류, 대동맥 박리증, 심내막염 등이 생길 수 있다.
초기 catheter로 측정한 최대 좌심실-대동맥간 압력차가 50 mmHg가 넘은 경우, 부정맥, 돌
연사, 기타 (심내막염, CHF, syncope, angina, MI, stroke, and pacemaker insertion) 등이
년평균 1.2%에서 발생한다.
Fig. Bicupid aortic valve (left fig) and AS (right fig)
Aneurysm rupture of an aortic sinus of Valsalva
20-30대에 호발하며 75%가 남자이다. 30-50%에서 VSD를 동반한다. 발살바동이 한 개
이상 커질 수 있다. 우측 발살바동을 많이 침범하며, 우심실로 파열되는 경우가 가장 많다.
파열시 흉통, bounding pulse, 이완기시 커지는 연속성 잡음, 심장의 양 과부하가 일어나며
긴급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