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 + Apr. - Doosan

“CI(Cost Innovation)가 우리 회사의 DNA로 흐를 수 있길”
마누코 서비스, 2012년 우수 밥캣 텔레핸들러 딜러로 선정
지난 1월 25일, 인천공장 기술본부 Heavy 제
이현순 기술 자문, DICE NA/EMEA/DIPP 토
프랑스 노르망디에 위치한 ‘마누코 서비스’
품개발 연구동에 CI(Cost Innovation) Room이
니 헬샴 사장, 기술본부 손동연 사장 등 40여
(Manuco Services)가 2012년 EMEA 지역 우
문을 열었다. CI Room은 원가경쟁력 확보를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테이프
수 밥캣 텔레핸들러 딜러로 선정됐다. EMEA
위한 선진원가기법의 도입, 전사적인 원가 절
커팅식을 시작으로 기술본부 Heavy 제품개
지역 밥캣 텔레스코픽 핸들러 사업부 부장인
감 혁신 활동 등을 보다 체계적으로 수행하기
발 담당 공희석 전무의 운영 계획 보고, 김 총
피에르 헤르놀드(Pierre Lhernould)는 마누코
위해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설계-구매-협력
사의 유기적인 협업이 가능해졌다.
괄 CEO의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 총괄
CEO는 격려사를 통해 “원가(Cost)를 줄이기
위해서는 혁신(Innovation)적인 생각과 기술이
기술본부 CI Room 오픈 행사에 참석한 김용성 총괄 CEO(오른쪽 두 번
째부터 순서대로), 이현순 기술 자문, 기술본부 손동연 사장, 엔진BG 이
홍구 부사장이 기술본부 Heavy제품개발 Vehicle Systems 담당 송대
길 상무(오른쪽 첫 번째)로부터 경쟁사 부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서비스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해 마누코 서
비스의 사장인 미셸 쿠타드(Michel Coutard)
에게 기념패를 수여했다.
CI Room에서는 R&D와 구매, 생산기술 인원
들이 참석하는 ‘원가절감 IGW’(Idea Generation
Workshop)이 열리며, 이를 통해 나온 아
이디어의 심의와 실행도 진행될 예정이다. CI
Room 오픈 기념 행사는 김용성 총괄 CEO와
있어야 한다”며 “CI가 우리 회사의 DNA로 흐
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CI Room 운영 실무를 맡은 기술본부 APDC
설계원가팀 송은섭 부장은 “이번 기술본부 CI
Room 완공으로 양산 재료비 2% 절감 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원가
혁신활동 정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노르망디 지역에서 밥캣 제품을 판매하는 마
누코 서비스는 영업사원 4명을 포함해 총 30
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루앙 인근에 위치
한 쌩 자크 시르 다흐네탈과 캉 지역 가까이
2012년도 EMEA 지역 우수 밥캣 텔레핸들러 딜러로 선정된 마누코 서비스
에 있는 불르빌르에 각각 지점을 두고 있다.
도 오래 전부터 취급해왔고 또 프랑스 퐁샤토
마누코 서비스는 대부분의 장비를 최종 고객
김용성 총괄 CEO, 핵심 협력사 방문해 품질 혁신 당부
김용성 총괄 CEO가 지난 3월 8일 인천 지역
미셸 쿠타드 사장은 “우리 회사는 노르망디 지
역에서 25년 이상 활동하면서 핸들러 장비 부
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밥캣 핸들러
지역에서 생산돼 더욱 애착이 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최근에 출시된 TL470HF 모델은 고
객의 요구에 완벽하게 부합하는 제품으로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만족해했다.
에게 직접 판매하지만 밥캣 핸들러를 선호하
고 마누코 서비스의 A/S 역량에 만족해하는
대리점 네트워크도 적극 이용하고 있다.
협력사 두 곳을 방문한 데 이어 11일에는 창원
지역 협력사를 방문해 품질 혁신을 당부했다.
김 총괄 CEO가 찾은 협력사는 건설기계 관련
핵심 협력사인 코멕스전자㈜와 성원하이드로
닉스㈜다. 김 총괄 CEO는 이들 협력사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협력사의 품질 혁신 없이 우
리 회사의 ‘Global Top 3’ 비전 달성은 불가능
하다”고 말했다.
케냐의 댐 공사장에서 활약하는 두산 ADT 장비
물을 저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두산
ADT의 MT41은 프래보(Frabo & Co Ltd)사가
인근 채석장에서 공사 현장으로 석재를 운반
할 때 사용되고 있다. 높이 60m의 거대한 댐
벽을 완성하려면 수백만 톤에 달하는 석재를
채석장에서 공사장까지 운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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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oosan
코멕스전자㈜는 굴삭기용 유압엔진 제어장치
(EPOS: Engine Power Optimization System)
와 판넬 게이지 등 주요 전장부품들을 우리
회사에 공급하고 있다. 성원하이드로닉스㈜는
굴삭기와 휠로더용 유압 파이프와 탱크를 생
산, 공급하는 주요 협력사다.
김 총괄 CEO는 각 협력사에 ‘품질혁신 330’
과 ‘3정6S 혁신’ 등 현재 진행 중인 품질개선
활동들의 수준을 선진 경쟁사 수준으로 끌어
올릴 것을 당부했다. 또한 협력사 관계자들에
게 “장기적 경기 침체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김용성 총괄 CEO(오른쪽에서 세 번째)가 코멕스전자㈜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코멕스전자 이율기 사장으로부터 직접 설명을 듣고 있다.
겪고 있지만,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해 근원
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
자”고 말했다.
김 총괄 CEO는 3월 11일에도 창원 지역에 위
치한 공작기계BG 협력사 정우MS를 방문해
품질 경쟁력 강화 활동을 이어갔다. 정우MS는
머시닝센터의 핵심 부품인 메인 스핀들(Main
Spindle) 및 베어링 하우징(Bearing Housing)
을 전문 생산하고 있다.
김용성 총괄 CEO가 지난 8일 협력사인 성원하이드로릭스㈜를 방문해
생산현장과 제품을 둘러보고 있다. 왼쪽부터 김 총괄 CEO, 성원하이드
로릭스㈜ 권성흠 사장
매일 체무수수 열곡의 가파른 산을 거침없이 이동하는 두산 ADT 장비.
최근 케냐 정부는 매일 먼 길을 걸어 물을 길
러와야 하는 여성과 아이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전국 여러 곳에 댐을 건설하고 있
다. 그 중 한 곳이 나이로비에서 북동쪽으로
250km 떨어져 있는 체무수수(Chemususu)
열곡이다. 이 곳에서 두산 ADT의 굴절식 덤프
트럭 MT41 8대를 만날 수 있다.
체무수수 댐은 2009년 공사에 착수했다. 2013
년 여름 완공되면 헥타르 면적에 110억m3의
프래보의 부커 음부가(Booker Mbugua) 매니
저는 “두산 ADT는 비가 오는 중에도 쉼 없이
일해야 하는 건설현장에서 매우 유용한 장비”
라며 “우기가 되면 공사장이 진흙투성이로 변
해 매우 질척하고 미끄러워지는데 두산 ADT는
탠덤 보기 시스템(Tandem Bogie System)으로
항상 최고의 추진력을 발휘해 미끄러운 경사지
에서도 쉽게 이동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어 그는 “공사 현장에서 360°로 회전해야 하는
경우에도 두산 ADT는 트럭 앞쪽 터닝링으로
안정적인 코너링이 가능해 좋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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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ch + April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