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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1년 의료기기산업 분석 보고서로 성장률이 낮아졌다. MarketsandMarkets(2011년)의 보고서에 의하면, 주요 시장동인으로 인구 고령화, 시술의사들의 신기술채택 증가로 보았으며, 제약 요인으로는미국의 의료개혁으로 인해 의료비용 절감이 의료기기 산업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았다.지역별로는 2010년 북미/남미 지역이 1,158억달러(44.8%)로 가장 큰 시장규모를형성하고 있다.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서유럽 지역이 689억달러(26.7%),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이 542억달러(21.0%)로 나타났다. 이들 3개 지역의 세계시장점유율은 92.5%로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Espicom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미국의 시장규모는 1,008억달러로 세계시장의3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일본이 292억달러(11.3%), 독일 196억달러(7.6%), 프랑스89억달러(3.4%), 영국 85억달러(3.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시장규모 상위 20대 국가가 세계 의료기기 시장의 88.4%를 차지하고 있어 일부 선진 국가들이 대부분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2010년 우리나라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세계 14위(34억달러)로 세계시장에서 1.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 우리나라 의료기기산업 동향생산액 및 수출입을 기준으로 한 2010년 우리나라 의료기기 시장규모는 3조 9,027억원 규모로 나타났다. 2009년 3조 6,441억원 대비 7.1% 증가한 수준이며, 2005년 이후로 연평균 9.0%의 고성장을 보이고 있다. 2010년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6.2%에 비하여 높은 수치이다.2010년 우리나라 의료기기 생산액은 2조 9,644억원으로 2009년 2조 7,643억원 대비7.2% 성장하였다. 2006~2010년 연평균 성장률도 11.1%로 생산규모가 빠르게 성장해 왔음을 알 수 있다.수출액의 경우 2006~2010년 동안 연평균 21.1%의 고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