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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연예 vol.1132_06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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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news@usa.net <strong>주간연예</strong> 57<br />

'특별수사' 김상호,<br />

이 남자 심상치 않다<br />

김 상호가 대세 배우<br />

로서<br />

발돋움<br />

할 준비를 하고 있다.<br />

김상호는 16일 개봉<br />

되는 영화 ‘특별수사:<br />

사형수의 편지’(이하<br />

‘특별수사’)에서 억울<br />

하게 사형수가 된 대표<br />

적인 흙수저 택시기사 순태<br />

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br />

김상호는 하나뿐인 딸을 남겨두고 감<br />

옥에 끌려갈 수밖에 없었던 ‘순태’의 억<br />

울함과 절절한 부성애를 섬세한 감정<br />

연기력으로 소화할 예정이다.<br />

그는 ‘특별수사’에서 목졸림을 당하는<br />

리얼한 연기도 선보인다. 제작발표회 당<br />

시 그는 “정말 죽는 줄 알았다. 오줌쌀<br />

뻔 했다. 컷을 안 하더라. 그 말을 하니<br />

권종관 감독이 정말 좋아하더라. 그걸<br />

보면서 정말 죽여버리고 싶었다. 지나고<br />

나니 징글징글 하긴 한데, 보람 있는 작<br />

품이었다”는 재치 있는 답변으로 기대<br />

감을 키웠다.<br />

깅상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주연배우<br />

로서 발돋움한다. 그동안 신스틸러로서<br />

주로 활약했던 그의 연기<br />

에 관심이 쏠리는 것도<br />

당연하다. “맞아 죽<br />

지만 말자는 각오<br />

로 연기했다. 다행<br />

히 살아있다”는 그<br />

의 말에서는 비장함<br />

마저 느껴졌다.<br />

영화 개봉에서 앞서 김<br />

상호는 김명민과 함께 MBC<br />

FM4U ‘박경림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br />

했다. 김상호는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br />

잘한 일은 아내와의 결혼, 그리고 배우<br />

로서의 삶이라고 꼽았다.<br />

그는 과거 라면장사를 하며 배우에 대<br />

한 꿈을 키웠다고 말했다.<br />

그는 아내에게 “서울 가서 연극하고싶<br />

다”고 말했고 아내는 일주일의 고민 끝<br />

에 김상호의 꿈에 동의했다. 연기에 대<br />

한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순간이었다.<br />

우여곡절 끝에 배우가 된 김상호는 이<br />

제 ‘특별수사’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그<br />

의 도전은 성공할까. ‘특별수사’를 봐야<br />

할 이유 중 하나는 김상호의 연기다.<br />

리키 김, 할리우드 영화<br />

캐스팅… 오마베 하차<br />

배우 리키 김이 할리우드 영<br />

화에 캐스팅됐다.<br />

SBS `오! 마이 베이비`(이하 오마<br />

베) 측에 따르면 리키 김은 지난 1<br />

년 동안 수시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br />

며 수 차례 영화 오디션에 도전했던<br />

인고의 시간 끝에 합격의 기쁨을 안<br />

게 됐다.<br />

리키 김은 'WP films'에서 제작하<br />

는 'HEAVEN QUEST : A PIL-<br />

GRIM'S PROGRESS'로 인사할 예<br />

정이다. 현재 비밀리에 촬영이 진행<br />

되고 있다.<br />

리키 김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br />

"아이들에게 꿈을 위해 도전하는 멋<br />

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br />

드디어 그 꿈을 이루게 됐다"며 할리<br />

우드로 가게 된 소감을 밝혔다.<br />

제작진은 "리키김의 도전과 결정을<br />

전적으로 응원하며, 할리우드 영화<br />

오디션 합격 소식에 진심을 담아 박<br />

수를 보낸다. 또한 영화 촬영을 마치<br />

는 대로 리키김과 태남매 모두 성장<br />

한 모습으로 합류하길 기대하고 있<br />

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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