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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3호 2024년 4월 26일 B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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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6 2024<br />

info@koreatownnews.com<br />

잠깐 나들이에 좋은<br />

영유아를 위한<br />

DFW 이색 놀이터<br />

달라스, 포트워스, 갈랜드, 노스 리치랜드 등 젊은 가족들을 위한 놀이터<br />

[관련기사 DKNET 18, 19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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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시론<br />

‘출산지원금 1억원’ …<br />

이런 파격이라도 고민해야 할 때다<br />

국민권익위원회가 저출산 문제 해결을<br />

위한 ‘아이 출산·양육비 1억원 지원 방안’<br />

에 대한 대국민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고<br />

한다.<br />

조사는 온라인 국민 소통 창구인 ‘국민생<br />

각함’을 통해 지난 17일부터 시작했으며 이<br />

달 <strong>26일</strong>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설문 내용에<br />

는 1억원을 직접 지원하는 것이 출산에 동<br />

기부여가 되는지, 이에 따른 재정 투입에 동<br />

의하는지 등이 포함됐다.<br />

권익위는 그동안 추진한 저출산 정책 효<br />

과가 낮았다는 지적이 있는 만큼 이번 설문<br />

조사를 통해 정책 수혜자(산모 또는 출생<br />

아)에게 직접 지원하는 방안이 효과적인지<br />

를 확인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br />

파격적인 출산지원금에는 찬반 의견이<br />

분분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재원 문제<br />

가 논쟁거리다.<br />

아이 1명당 1억원을 주면 지난해 출생아<br />

수 23만명을 기준으로 23조원, 올해 예상<br />

출생아 수 22만4천명을 기준으로는 22조4<br />

천억원이라는 엄청난 예산이 든다. 국회예<br />

산정책처에 따르면 지난해 저출산 대응 예<br />

산이 48조2천억원인데 거의 절반에 가까운<br />

규모다.<br />

이 정책을 도입하려면 기존 저출산 예산<br />

에 대한 구조조정이 불가피해진다. 현재 예<br />

산을 그대로 두고 신규로 20조원 이상을 투<br />

입할 경우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될 수<br />

밖에 없다.<br />

1억원을 지급하더라도 일시불이 아닌 아<br />

이의 성장에 맞춰 분할 지급하는 방식이 타<br />

당할 것이다. 한꺼번에 줄 경우 다른 용도로<br />

전용될 가능성이 있다.<br />

현금성 출산 지원이 출산율에 주는 효과<br />

가 미미하다는 의견도 적잖다. ‘일·가정 양<br />

립’에 저출산 정책의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br />

게 대표적인 반대 주장이다.<br />

최근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여성의<br />

경력단절 우려와 출산율 감소’ 보고서에<br />

서 30대 무자녀 여성의 경력 단절 확률<br />

이 2014년 33%에서 2023년 9%로 급감<br />

한 반면, 같은 기간 유자녀 여성은 28%<br />

에서 24%로 하락 폭이 크지 않았다고<br />

밝혔다.<br />

아이를 낳으면 고용 불이익을 당할 수 있<br />

는 환경에서는 출산율이 떨어질 수밖에 없<br />

다는 것이다. 직장 여성의 육아 부담을 덜<br />

수 있는 다양한 제도 개선이 이뤄지면 많은<br />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출산율 제고에 도움<br />

이 될 수 있다는 얘기다.<br />

‘아이를 낳으면 현금 1억원을 준다’는 방<br />

안은 다각도로 신중한 검토가 필요한 정책<br />

임에는 분명하다. 그럼에도 한국의 저출산<br />

문제는 이런 파격적인 대책이라도 검토해<br />

야 할 만큼 여전히 심각하다.<br />

그간 숱한 대응책에도 세계에서 가장 낮<br />

은 출산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고, 더 큰 문<br />

제는 이런 추세가 반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br />

는다는 점이다.<br />

그러는 사이 우리 사회는 어느덧 저출산<br />

에 익숙해져 버렸다. 위기의식이 무뎌진 것<br />

이다. 어쩌면 저출산은 미래의 문제이고, 현<br />

재의 삶에 허덕이다 보니 미처 생각할 겨를<br />

이 없을 수도 있다.<br />

이럴 때일수록 정부가, 국가 지도자들이<br />

더 적극 나서서 국가적 과제 해결에 머리를<br />

맞대야 한다. 당장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br />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만남에서도 이 문제<br />

가 테이블에 오르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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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들이 놀기 좋은 DFW 놀이터<br />

DFW 내에 있는 수많은 실내 및 실외 놀이터가 있지만, 영유아 아이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놀이터를 찾기란 쉽지 않다. 아래 소개되는 DFW 놀이터 6곳은<br />

곤충 테마의 놀이 기구부터 어드벤처 원더랜드까지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관심 있는 놀이터를 방문해 사랑하는 어린 자녀들과 신나고 행복한 추억을 만<br />

들어 보자.<br />

정리= KTN 보도편집국<br />

★ 달라스 클라이드 워렌 파크(KLYDE WARREN PARK IN DALLAS)<br />

✔ 주소: 2012 Woodall Rodgers Freeway, Dallas<br />

달라스 다운타운과 업타운 사이에 위치한 클라이드 워렌 파크 공원은 달라스의 대<br />

표적인 도심 공원으로, 다양한 활동들로 언제나 북적인다. 방문객들은 공원 근처에 있<br />

는 푸드 트럭에서 맛있는 음식을 구매할 수 있고, 무료로 제공되는 각종 이벤트와 체<br />

험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br />

또한 쉴라 어린이 공원(Sheila Children’s Park)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공간과<br />

놀이시설이 마련돼 있다. 어린이 공원 안에 있는 스토리텔링 나무에 앉아 음악과 이야<br />

기를 듣거나 공원 내 여러 분수 중에서도 동쪽에 위치한 낸시 베스트 파운튼(Nancy<br />

Best Fountain)에서 물놀이를 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br />

▶ 알아 두면 좋은 점: 가족용 화장실이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어린이 공원 안에 들<br />

어가면 바로 찾을 수 있을 것이다.<br />

어드밴처 월드 플레이그라운드는 이곳의 이름과 같이 그네, 미끄럼틀 이상의 신나<br />

는 모험의 세계로 아이들을 인도한다. 아이들은 나무 통나무와 버섯 테이블, 나무 그<br />

루터기 계단, 바위 타기 등 그들만의 클럽 하우스를 위한 시설들을 숲속에서 즐기게<br />

될 것이다. 또한 아이들을 바라보는 모형 너구리 한 마리도 만나게 될지 모른다. 장소<br />

를 탐험하기 위해 여기저기 올라가고, 기어다니며 아이들은 아마 이곳을 떠나고 싶어<br />

하지 않을 것이다.<br />

▶ 알아 두면 좋은 점: 이 공원은 야구장이 있는 크로스 팀버 파크 안에 위치해 있<br />

다. 이곳에서 트레일 산책과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다. 나이가 있는 자녀와 함께 방문<br />

한다면, 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준비돼 있으니 꼭 이용해 보는 것이 좋다. 단, 놀이터가<br />

조금 먼 곳에 위치해 있어 아이들이 노는 것을 감독하기 힘들 수 있다.<br />

★노스 리치랜드 힐에 위치한 어드벤처 월드 플레이그라운드<br />

(ADVENTURE WORLD PLAYGROUND IN NORTH RICHLAND HILLS)<br />

✔ 주소: 7451 Starnes Road, North Richland Hills<br />

★ 갈랜드 쿠머 파크(COOMER PARK IN GARLAND)<br />

✔ 주소: 534 Apollo Road, Garland in the Coomer Creek neighborhood<br />

정글 테마의 쿠머 파크에서 아이들은 신체 단련뿐만 아니라 상상력의 날개를 펼치<br />

게 될 것이다. 놀이터 규모는 비록 작은 편에 속하지만, 장난감들과 싱글 미끄럼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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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 레이싱 미끄럼틀, 트리플 레이싱 미끄럼틀, 그네, 암벽등반 등 다양한 놀이시설들<br />

이 마련돼 있다.<br />

▶ 알아 두면 좋은 점: 쿠머 파크는 0.5마일의 큰 트레일과 넓은 부지를 갖고 있다.<br />

하지만 공원에 화장실이 없고, 벤치 한 개와 두 개의 피크닉 테이블만 이용할 수 있다<br />

는 불편한 점을 갖고 있다.<br />

이 놀이터는 모든 연령의 아이들을 위한 세 개의 큰 놀이터를 갖고 있다. 어린아이<br />

들이 재미있게 탈 수 있는 수많은 그네와 미끄럼틀이 있으며, 아이들은 티터-토터<br />

(Teeter-Totter), 금속 자동차, 게임, 드럼, 벨, 틱-텍-토(Tic-Tac-Toe) 등 다양한 놀<br />

이시설을 체험하며 정신없는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250에이커 이상의 규모를 자랑<br />

하는 키애스트 파크는 달라스에서도 가장 큰 공원 중 하나이니, 개인 공을 가져와 넓은<br />

부지에서 공놀이를 해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br />

▶ 알아 두면 좋은 점: 공원과 주변 지역은 휠체어와 유모차가 다니기에 좋은 곳이<br />

다. 화장실은 공원 안에 위치해 있다.<br />

★ 애디슨 래스 락스 파크(LES LACS PARK IN ADDISON)<br />

✔ 주소: 3901 Beltway Drive, Addison<br />

곤충 테마로 이뤄진 래스 락스 파크는 북텍사스에서 손꼽히는 놀이터 중 하나다. 이<br />

곳은 유아 및 어린이들을 위한 그네 시설과 스프링 라이더(Spring Rider), 뮤직 플레<br />

이 스테이션(Music Play Station), 몽키 (Monkey Bar), 점자 교육 패널, 암벽등반 및<br />

그네 시설을 갖추고 있다.<br />

▶ 알아 두면 좋은 점: 래스 락스 트레일(Les Lacs Trail)은 놀이터 주변을 감싸고<br />

있는 트레일로, 걷기를 위해 오후 시간에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많은 피크닉 벤치<br />

와 테이블을 갖추고 있지만, 화장실이 없다는 단점이 있다.<br />

★포트워스 트리니티 파크(TRINITY PARK IN FORT WORTH)<br />

✔ 주소: 2401 University Drive, Fort Worth<br />

영유아 아이들을 위한 트리니티 파크 놀이터는 세 개의 신나는 미끄럼틀과 터널,<br />

패널 게임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유아들을 위한 네 개의 그네와 스테고사우루스<br />

(Stegosaurus) 모양의 미니 암벽등반은 아이들을 신나게 만든다.<br />

나이가 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회전목마와 로프 코스와 같은 더 큰 놀이 기구 세트<br />

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근처 연못에 들러 오리들에게 먹이를 주고, 잠깐의 휴<br />

식을 취해 보라.<br />

▶ 알아 두면 좋은 점: 근처에 물을 먹을 수 있는 분수가 있지만, 시설이 잘 갖춰진<br />

화장 시설이 없다. 특수아동을 둔 가족들을 위한 드림 파크(Dream Park)가 트리니티<br />

파크 안에 마련돼 있다.<br />

★달라스 키애스트 파크(KIEST PARK IN DALLAS)<br />

✔ 주소: 3080 S. Hampton Road, Dallas;영유아들을 위한 놀이터로, 페리턴<br />

드라이브(Perryton Drive) 북쪽 끝에 위치한 테니스 경기장 옆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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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봄이 끝나고,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에 많은 학생<br />

들이 졸업을 하게 된다. 졸업 선물로 현금을 주는 것<br />

은 졸업생들이 새롭게 시작되는 인생과 다음 학업<br />

을 준비하는 데에 사용될 수 있어 현명한 선택이라<br />

할 수 있다. 하지만 졸업 선물로 주기에 적절한 금액<br />

은 어느 정도이고, 금액을 결정하는 데에 어떤 요소<br />

들을 고려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졸업<br />

하는 자녀, 또는 학생이 중학교를 졸업하든, 고등학<br />

교를 졸업하든, 대학교를 졸업하든지에 상관없이 현<br />

금은 졸업생들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흔한 선물이다.<br />

하지만 현금은 책을 구매하는 것부터 여행, 교통비<br />

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목적과 용도로 사용될 수 있<br />

다. 금액은 학생의 나이와 어느 정도 가까운 관계인<br />

지에 달려 있다. 하지만 금액을 결정하는 것 때문에<br />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말라. 아래 소개되는 몇 가지 조<br />

언들과 정보를 참고하면, 적절한 금액을 결정할 수<br />

있을 것이다.<br />

졸업 앞둔 아이 위한<br />

적절한 졸업 선물은 어떻게?<br />

정리=KTN 보도편집국<br />

▣ 금전적 졸업 선물을 간단하게 만들어줄<br />

유용한 가이드라인<br />

졸업 선물로 적절한 금액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하다면,<br />

우선 최대로 줄 수 있는 금액은 얼마인지 생각해 보고, 학<br />

생과 당신의 관계를 고려해 보라.<br />

학생과 정말 친하다면, 더 큰 금액을 주고 싶을 것이다.<br />

만약 학생이 직장 동료의 자녀이거나 잘 아는 사람이 아<br />

니라면, 큰 금액을 주지 않기로 결정할 수도 있다.<br />

선물을 주는 것에 어떤 규칙이 없는 것처럼 졸업 선<br />

물 금액에 대한 구체적인 에티켓은 사실 없다. 하지만<br />

금액을 결정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몇 가지 가이드라인<br />

이 있다.<br />

•중학교 졸업: 10달러에서 30달러<br />

•고등학교 졸업: 30달러에서 200 달러,<br />

혹은 그 이상<br />

•대학교 졸업: 30달러에서 500달러,<br />

혹은 그 이상<br />

▶ 중학교 졸업 선물로 적절한 금액은<br />

얼마인가?<br />

중학교 졸업은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식 만큼 중요<br />

하게 여겨지는 이벤트는 아니다. 하지만 중학교를 졸업해<br />

봤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작은 졸업식도 축하할 가치가<br />

있다는 것을 이해할 것이다.<br />

몇몇 학생들은 자신의 고등학교로 진학에 관한 소식을<br />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알리고, 동시에 졸업식에 대한 정보<br />

를 보내기 시작했을 것이다. 이런 경우라면, 부모들 및 조<br />

부모들이 자녀와 손자 및 손녀의 노력과 성취를 축하하<br />

는 목적으로 선물을 주는 것이 바람직한 모습일 수 있다.<br />

•‘그레이트!스쿨닷오알지(Great!Schools.org)’에<br />

따르면, 현금 대신 영화관 이용권, 스파 이용권, 상품과,<br />

또는 스피릿 웨어를 선물하는 것을 제안한다.<br />

•만약 현금을 줄 계획이라면, 10달러에서 30달러 선<br />

이 적절하다.<br />

▶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적절한 금액은<br />

얼마인가?<br />

고등학교 졸업은 인생에서 중요한 이벤트이다. 10대 자<br />

녀들에게 이것이 얼마나 큰 이벤트인지 보여주기 위해 사<br />

람들은 이런 학업적 성취를 축하하는 일에 큰돈을 투자<br />

하곤 한다.<br />

내셔널 리테일 파운데이션(National Retail Federation)은<br />

약 33퍼센트의 사람들이 현금 또는 다른 졸업 선<br />

물을 준다고 밝혔다.<br />

금액은 학생 연령에 따라 다르지만, 부모들이 보통 가<br />

장 많은 돈을 준다.<br />

고등학교 졸업 선물의 평균 금액은 30달러에서 200달<br />

러 정도다. 금액은 학생과 당신의 관계에 따라 달라질 수<br />

있지만,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들이 있다.<br />

•친구와 형제자매: 만약 당신의 형제자매 또는 친구<br />

에게 졸업 선물을 줄 계획이라면, 사실 정해진 금액은 없<br />

다. 하지만 관계에 따라 30달러에서 75달러 사이가 적<br />

절하다.<br />

•지인 또는 직장 동료의 자녀: 당신의 이웃과 직장 동<br />

료, 또는 지인의 자녀들에게 졸업 선물을 주는 것은 멋진<br />

일이다. 원하는 만큼 선물을 줄 수 있지만, 보통 졸업하는<br />

학생과 개인적으로 만나거나 관계가 깊지 않다면, 30달<br />

러에서 50달러 선이 바람직하다.<br />

•조카들: 고등학교 졸업 선물로 조카에게 얼마의 금액<br />

을 줘야 할지 정해진 규칙은 없다. 하지만 친구에게 줄 금<br />

액보다는 높은 것이 좋다. 100달러에서 200달러 사이<br />

가 적절하다.<br />

•자녀: 부모들이 주는 전형적인 졸업 선물은 보통 100<br />

달러에서부터 시작된다. 부모들이 대학 등록금이나 다른<br />

생활비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면, 너무 큰 금액의 졸업 선<br />

물은 주지 않아도 된다.<br />

• 손자, 손녀: 조부모들이 주는 졸업 선물은 고등학교 졸<br />

업을 하는 손자, 손녀와의 관계가 얼마나 가까운지, 그리<br />

고 경제적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보통 50달러에<br />

서 200달러, 혹은 그 이상이 되는 경우가 많다.<br />

▶ 대학교 졸업 선물로 적절한 금액은<br />

얼마인가?<br />

대학 졸업은 대단한 일이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대<br />

학 졸업 선물로 큰 금액을 줘야 할지 궁금해한다.<br />

현금 선물은 그 학위를 받기 위해 투자한 비용에 부담<br />

을 일부 줄여주고, 학생이 학자금 대출을 갚거나, 새로운<br />

곳으로 이주해 커리어를 시작하는 데에 사용하도록 해준<br />

다. 브라이트 허브(Bright Hub)는 많은 사람들이 대학 졸<br />

업 선물로 보통 100달러에서 500달러를 쓴다고 발표했<br />

으나, 이는 졸업한 학생과 선물을 주는 사람의 관계에 따<br />

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br />

2년제, 4년제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들을 위한 졸업 선<br />

물로 적절한 금액에 대한 몇 가지 가이드라인은 아래와<br />

같다.<br />

•자녀: 부모가 대학 생활 동안 투자한 재정적 도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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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 따라 50달러에서 500달러, 혹은 그 이상의 금액<br />

이 적절하다.<br />

•손자, 조카, 형제자매와 같은 가까운 친척: 졸업하는<br />

학생이 당신의 가까운 가족이라면, 50달러에서 200달<br />

러 선이 적절하다.<br />

•친한 친구: 당신의 친한 친구가 졸업한다면, 50달러<br />

에서 100달러 사이가 좋다.<br />

•지인 또는 직장 동료: 잘 모르는 사람에게 큰돈을 쓰<br />

는 것이 쉽지는 않다. 적절한 금액은 30달러에서 75달<br />

러 사이다.<br />

▣ 금전적 졸업 선물을 주는 4가지 팁<br />

어떤 선물을 줄지 결정하는 것에는 일반적인 가이드<br />

라인이 있으나, 선물은 당신의 진심 어린 재량에 달려 있<br />

다. 당신의 선물이 평균 범위 안에 있는지 너무 집착하며<br />

생각하지 말라. 대신, 어떤 것이 당신의 상황에 적절할지<br />

생각하라.<br />

러한 점은 평균보다 더 높은 금액의 선물을 줘야 하는 충<br />

분한 이유로 작용할 수 있다.<br />

✽ 졸업하는 학생의 재정적 상황 고려하기<br />

대학교 생활에 들어가는 평균 비용은 지난 20년 전과<br />

비교해 약 134퍼센트 증가했고, 더불어 많은 졸업생들은<br />

인플레이션과 비싸진 등록금 비용을 지불하기 위해 고군<br />

분투하고 있다.<br />

졸업 선물로 얼마를 줘야 할지 고민할 때, 졸업하는 학<br />

생의 현 상황을 생각해 보라. 아이가 학자금 대출을 받<br />

게 될 것인가? 가족은 금전적으로 얼마나 도울 수 있을<br />

까? 아이와 가족들이 다른 재정적인 위기에 놓여 있는가?<br />

이러한 질문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아이에게 정말 도움<br />

이 될 수 있는 적절한 금액을 결정해 보라.<br />

✽ 적절한 시기에 현금 선물하기<br />

현금 선물을 할 때, 당신은 최선의 올바른 방법으로 하<br />

길 원할 것이다. 졸업생이 모자와 가운을 입고 축하하는<br />

그 자리에서 현금 뭉치를 주고 싶어 할 사람은 아무도 없<br />

을 것이다.<br />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없는 이상, 편지와 함께 카드에<br />

담아 현금 선물을 주는 것이 좋다. 또한 현금 선물을 졸업<br />

식장에서 주는 것이 좋은 아이디가 아닌 이유가 또 있다.<br />

받은 선물을 졸업식장에서 잃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br />

오픈 하우스 때까지 기다리거나, 우편 배송으로 선물<br />

을 전달하라.<br />

만약 이 모든 방법이 불가능하다면, 학생과 개인적으로<br />

만날 때까지 기다리고, 이야기를 나눈 후에 카드를 전달<br />

해야 할 것이다.<br />

✽ 줄 수 있는 선에서 선물하기<br />

만약 현금으로 졸업 선물을 줄 계획이라면, 당신의 재<br />

정적인 부분을 고려하고, 감당할 수 있을 금액은 어느 정<br />

도가 될 수 있을지 생각해 보라. 만약 소득이 고정돼 있<br />

다면, 금액을 줄여야 할지 모른다. 반면, 자유롭게 쓸 수<br />

있는 소득이 있다면, 더 많은 금액의 선물을 줄 수도 있<br />

을 것이다.<br />

✽ 특별한 상황 생각하기<br />

졸업하는 학생의 상황을 생각해 볼 필요도 있다. 학생<br />

이 훌륭한 학업 성적으로 졸업할 때에 상을 받았는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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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함께 술 마시는 부부, 더 오래 산다” … 통념 뒤집은 연구 결과<br />

건강에 백해무익하다고 여겨<br />

지는 술을 부부가 함께 마실 경<br />

우, 부부 관계에 긍정적인 영향<br />

을 미치고 심지어 부부가 더 오<br />

래 살 수 있다는 놀라운 연구 결<br />

과가 발표됐다.<br />

최근 미국 미시간 대학에 따<br />

르면 키라 버디트 교수가 이끄<br />

는 연구팀은 유사한 음주 습관<br />

을 지닌 부부가 그렇지 않은 부<br />

부보다 결혼생활을 더 잘 유지<br />

하며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사실<br />

을 발견했다.<br />

해당 연구에 영감을 준 것은<br />

유사한 음주 습관을 가진 부부<br />

가 더 나은 결혼 생활을 유지하<br />

는 경향이 있다는 ‘음주 파트너<br />

십(drinking partnership)’ 이<br />

론이었다.<br />

연구팀은 1996년, 1998년에<br />

처음 모집된 2만2000명의 연구<br />

참가자들을 2년마다 배우자와<br />

함께 인터뷰했다.<br />

과민성대장증후군을<br />

치료하<br />

는 데는 약물보다 식이요법이<br />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br />

나왔다.<br />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팀은<br />

과민성대장증후군을 치료하기<br />

위해 약물에 의존하는 것보다<br />

커피, 알코올, 탄산음료 등을 피<br />

하고 한 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br />

조금씩 자주 먹는 식습관이 필<br />

요하다고 밝혔다.<br />

과민성대장증후군은<br />

스트레<br />

스 등으로 인해 복통, 가스, 복부<br />

팽만, 설사 등이 나타나는 만성<br />

분석에 포함된 50세 이상 부<br />

부는 4656쌍, 총 9312명이었<br />

다.<br />

참가자들의 음주 빈도와 양,<br />

사망률을 조사했는데, 주요 질<br />

문은 ‘지난 3개월 동안 동반자와<br />

함께 마셨는지’ 여부였다.<br />

연구 결과, 지난 3개월 동안<br />

배우자와 함께 술을 마셨던 부<br />

부에 비해 둘 다 술을 마시지 않<br />

적인 질환이다.<br />

연구 결과는 18일(현지 시각)<br />

국제 학술지 ‘랜싯 소화기학과<br />

간병리학’에 게재됐다.<br />

연구팀은 중증의 과민성대장<br />

증후군을 가진 성인 환자들을<br />

대상으로 두 가지 식이요법과<br />

약물 치료 효과를 비교했다. 각<br />

각의 치료에는 100명 정도의 환<br />

자가 배정됐다.<br />

연구팀은 첫 번째 환자 그룹에<br />

전통적인 과민성대장증후군 치<br />

료를 위한 식이요법을 적용했다.<br />

과민성대장증후군을<br />

악화시<br />

은 부부는 사망 위험이 24% 높<br />

았고, 배우자 한 명만 술을 마<br />

신 경우 사망 위험은 15%에서<br />

33%까지 증가했다.<br />

이는 비슷한 음주 습관을 가<br />

진 부부는 음주 습관이 다르거<br />

나 금주하는 부부보다 생존율이<br />

더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br />

연구팀은 또 함께 술을 마시<br />

는 부부가 더 나은 관계를 갖는<br />

현대인 괴롭히는 과민성대장증후군 …<br />

“약물보다 식이요법 치료가 더 효과”<br />

킬 수 있는 유당, 콩, 사과, 양파<br />

등을 제외한 식단(FODMAPs)<br />

이다.<br />

두 번째 그룹에는 탄수화물<br />

이 낮고 단백질과 지방의 비율<br />

이 높은 식단을 적용했다. 세 번<br />

째 그룹은 약물 치료를 받았으<br />

며 각 그룹 환자들은 4주 간 치<br />

료를 받았다.<br />

그 결과 전통적인 식이요법 치<br />

료를 받은 첫 번째 그룹의 환자<br />

중 76%가 증상이 현저하게 감<br />

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r />

두 번째 그룹은 71%, 세 번째<br />

약물 치료를 받은 그룹은 58%<br />

만 치료 효과를 봤다.<br />

특히 약물이 아닌 식이요법 치<br />

료를 받은 환자들은 이전 식습<br />

관으로 돌아가도 임상적으로 치<br />

료 이전보다 증상이 완화된 것<br />

으로 나타났다.<br />

연구팀은 “과민성대장증후군<br />

치료에 식이요법이 무엇보다 중<br />

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br />

주는 것”이라고 했다.<br />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는데,<br />

이는 친밀감이 증가하기 때문이<br />

라고 추측했다.<br />

“치매 위험 높이는<br />

편두통, 방치는 금물”<br />

편두통이 치매 위험을 키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br />

다. 편두통은 머리의 특정 부분만 아픈 증상으로 알려져 있<br />

지만, 의학적으로는 구역과 구토 증상, 빛과 소리 공포증 등<br />

이 나타나는 특징적인 두통을 일컫는다.<br />

연세대 원주의대 세브란스기독병원 백민석 교수, 숭실대<br />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한경도 교수 공동 연구팀은 편두통<br />

과 혈관성 치매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br />

얻었다고 밝혔다. 이 연구는 국제 학술지 ‘플로스원(Plos<br />

One)’ 최신호에 게재됐다.<br />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 또는 뇌출혈이 발생한 후 기억력<br />

저하 및 인지 기능 저하가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br />

알츠하이머병 다음으로 흔한 치매 질환으로 꼽힌다.<br />

연구팀은 2009년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한 편두통 환자 21<br />

만2836명과 편두통이 없는 대조군 586만3348명을 10년간<br />

추적 관찰했다.<br />

연구 결과 편두통 환자군의 혈관성 치매 발생률은 1.8%<br />

로, 대조군의 1.0%보다 높게 나타났다.<br />

다른 변수들을 조정한 결과 편두통 환자에서 혈관성 치매<br />

가 발생할 위험은 편두통이 없는 사람에 비해 21% 높은 것<br />

으로 나타났다. 특히 만성 편두통 환자는 대조군에 비해 혈<br />

관성 치매가 나타날 확률이 33% 더 높았다.<br />

성별로는 남성보다 여성 편두통 환자가 치매 발생에 더<br />

취약했다.<br />

앞서 편두통이 알츠하이머 치매<br />

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국<br />

내 연구도 나온 바 있다.<br />

연구팀은 “편두통이 치<br />

매와 연결되는 메커니<br />

즘은 규명되지 않았다”<br />

면서도 “편두통이 혈관<br />

성 치매 발병률을 줄이<br />

기 위해 고려해야 할 요소<br />

로 간주돼야 한다”고 했다.<br />

부부 간 유사한 음주 습관은<br />

곧 파트너 간의 라이프 스타일,<br />

친밀감 및 관계 만족도로 이어<br />

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br />

다만 연구팀은 부부의 음주 습<br />

관이 일상적인 결혼 생활의 질<br />

과 신체 건강 결과에 미치는 영<br />

향에 대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br />

다고 했다.<br />

연구팀은 “배우자와 함께 술<br />

을 더 많이 마시라는 권고처럼<br />

들릴 수도 있지만 절대 그렇지<br />

않다”며 “왜 두 동반자가 함께<br />

술을 마시는 것이 더 나은 생존<br />

과 관련이 있는지 현 단계에선<br />

알지 못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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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봄의 찬란함을 집안으로~<br />

봄맞이 집안 데코 아이디어<br />

봄을 느끼게 해줄 장식들로 집 안 분위기를 상쾌하게 바꿔보자. 아래는 공간 안에 붐의 활기를 가져다줄 15가지 방법들에 관한 정보들이다. 꽃을 활용한 방법은 봄 시즌에 특히 유용하지<br />

만, 벽 전체를 꽃 벽지로 바꿀 필요는 없다. 봄 장식을 위한 청소를 끝난 후, 다채로운 포인트 요소들과 포근한 텍스처, 신선한 꽃을 거실 공간에 더해 보라. 베개를 봄 커버로 바꾸고, 파릇<br />

파릇한 녹색 식물들을 사용하는 방법 등 작은 변화로 큰 효과를 줄 수 있는 봄 장식 아이디어들이 아래에 소개된다.<br />

정리= KTN 보도편집국<br />

1. 플로럴 가구(Floral Furniture)<br />

플로럴 실내 장식품과 신선한 봄꽃을 담은 꽃병은 다이<br />

닝 공간에 밝은 공간 봄 분위기를 가져다준<br />

다. 공간 여기저기에 놓여 있는 꽃 화<br />

분들은 실내 공간에 푸르른 느낌<br />

을 선사하고, 동시에 직물들로<br />

짠 러그(Woven Rug)와 조명<br />

기구들은 자연스러운 텍스처<br />

를 더해준다.<br />

2. 침실 벽지<br />

(Bedroom Wallpaper)<br />

차분한 침실 컬러 속에 더해진 밝은<br />

플로럴 벽지는 공간 안에 장난스럽고 재미있는<br />

모습을 연출해 준다. 대담한 벽지 패턴은 공간 안에서 시선<br />

을 사로잡는 포인트 장식 및 컬러로 활용되며, 벽지를 중심<br />

으로 나머지 장식들을 쉽게 완성할 수 있다.<br />

복숭아 컬러의 커튼과 밝은 핑크 톤의 시트, 핑크 컬러<br />

의 베개들이 모든 요소들과 조화를 이루며 통일감을 느끼<br />

게 해준다.<br />

3. 자연스러운 텍스처(Natural Textures)<br />

신선한 그리너리와 자연스러운 텍스처가 만나 봄의 은은<br />

한 모습을 연출한다.<br />

유칼립투스 가지가 담긴 커다란 꽃병은 나무로 만든 숟<br />

가락, 쟁반, 도마와 함께 어우러져 활기찬 야외 장식을 완<br />

성한다.<br />

벚<br />

4. 벚꽃 리스<br />

(Cherry Blossom Wreath)<br />

화사한 벚꽃은 봄을 느끼게 해주는 대표적인 꽃 중<br />

하나다. 이 활기찬 핑크색 나무가 동네에 피지<br />

않더라도, 당신은 DIY 봄 장식을 통해 여전히<br />

꽃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즐길 수 있을 것<br />

이다. 인조 벚꽃 리스를 만들어 현관문<br />

에 걸어 두라.<br />

공예품 가게에서 필요한 몇 가지 재<br />

료들을 구입하고, 만든 리스에 예쁜 녹<br />

색 리본을 리스에 화사한 벚꽃 봄 장식을<br />

완성하라.<br />

5. 뉴트럴 다이닝 룸<br />

(Neutral Dining Room)<br />

봄 장식을 위해 파스텔 또는 밝은 색조들을 사용해 집 안<br />

을 장식할 필요는 없다.<br />

뉴트럴 컬러로 장식된 이 다이닝 룸 안에는 자연스러운<br />

텍스처들과 인조 식물, 차분한 그린 컬러의 의자가 사용됐<br />

다. 이러한 컬러 배치를 통해 당신은 한 컬러가 공간을 압도<br />

해 부담감을 줄 수 있는 위험을 줄이는 동시에 신선하면서<br />

도 차분한 모습을 연출할 수 있다.<br />

빈티지 보타니컬 벽지(Vintage Botanical Wall Print)는<br />

자연이 주는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재료다.<br />

6. 화장실 벽지(Bathroom Wallpaper)<br />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뉴트럴 플로럴 패턴들(Neutral<br />

Floral Patterns)은 전통적인 벽지 또는 가구 장식품과 같이<br />

오래도록 활용할 수 있는 디자인 요소 사용될 수 있다. 블<br />

랙 앤 화이트의 플로럴 패턴은 노란색의 밝은 봄꽃과 더불<br />

어 활기찬 봄을 연상시킨다.<br />

봄이 끝나고 난 이후에는 손수건과 같은 액세서리를 새<br />

롭게 교체해 여름이나 가을 장식으로 손쉽게 바꿀 수 있다.<br />

7. 봄 커피 테이블 장식<br />

(Spring Coffee Table Décor)<br />

봄 장식을 위해 벽지를 새롭게 칠하거나, 새로운 베개를<br />

구입할 필요가 없다. 새로운 장식 요소 하나를 통해 불필요<br />

한 곳에 예산을 낭비하지 않고, 활기찬 분위기를 공간 안에<br />

불어 넣을 수 있다.<br />

밝은 노란색 꽃이 담긴 흰색 꽃병을 커피 테이블 위에 놓<br />

고, 책과 해변의 분위기를 담은 장식들을 함께 배치해 화사<br />

한 봄 커피 테이블 장식을 완성할 수 있다.<br />

반짝이는 디스코 볼은 창문을 통해 쏟아지는 자연광을<br />

담아내며, 우울했던 겨울의 종말을 알리듯 공간 여기저기로<br />

햇빛을 반사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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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썬룸 스윙(Sunroom Swing)<br />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썬룸은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기에<br />

는 약간 쌀쌀한 이른 봄부터 장식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썬<br />

룸을 통해 실내에서도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여<br />

러 종류의 파스텔컬러 베개들을 사용해 실내 포치(Porch) 그<br />

네 의자에 매력적인 모습을 더하라. 올리브그린 커튼과 고풍<br />

스러운 새 그림의 포스터는 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음을 알<br />

게 해준다.<br />

9. 가정용 식물로 장식<br />

(Decorate with Houseplants)<br />

봄 스타일의 전구들이 야외를 아름답게 장식하는 동안, 여<br />

러 종류의 가정용 식물들을 사용해 봄의 다채로운 컬러를 실<br />

내로 가져올 수 있다. 또한 가정용 식물들을 유지 보수 비용이<br />

적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흥미로운 텍스처와 컬러를 가진 식<br />

물들을 구매해 실내에 배치하고, 빈티지 보타니컬 프린트와<br />

함께 장식해 봄의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br />

10. 핑크 컬러로 꾸미기<br />

(Decorate with Pink)<br />

밝은 핑크톤은 봄에 활짝 피는 벚꽃과 귀여운 부활절 토끼<br />

의 귀를 연상시킨다. 이 색감은 거실 안에 포근하고 편안한 분<br />

위기를 연출해 준다. 차분한 빨간색과 장밋빛 핑크 담<br />

요, 꽃병 안에 담긴 신선한 백합들은 공간 전체에 달콤<br />

한 컬러들을 가져온다.<br />

11. 전시용 봄 베개<br />

(Spring Throw Pillows)<br />

짙은 오렌지 컬러 소파가 배치된<br />

이 거실 공간은 핑크 컬러의 전시<br />

용 봄 베개와 함께 독특하면서도<br />

활기찬 봄 분위기를 느끼게 해준<br />

다. 블루 컬러의 꽃병은 보색 효<br />

과를 일으켜 사람들의 시선을 사<br />

로잡고, 베개와 동일한 색감의 라넌<br />

큘러스는 공간 전체에 통일감 및 조화<br />

로운 모습을 갖도록 도와준다.<br />

12. 핑크와 블루 컬러 장식<br />

(Pink and Blue Color Scheme)<br />

핑크와 블루 아트 프린트로 채워진 갤러리 벽은 탁 트인 듯<br />

한 거실 분위기를 위한 완벽한 장식 요소가 될 수 있다. 이 두<br />

컬러들은 전시용 담요, 테이블 위 액세서리에서 사용되며, 뉴<br />

트럴 톤의 레이어드된 러그는 편안하면서도 차분하며, 생동<br />

감을 느끼게 해준다.<br />

13. 화이트 다이닝 룸<br />

(White Dining Room)<br />

해안 분위기를 느끼게 해주는 이 다이닝 룸은 늦은 봄 시<br />

즌 모임을 위한 이상적인 공간이다. 다이닝 룸 안에 있는 큰<br />

창문은 공간에 밝은 빛과 공기가 잘 순환될 수 있도록 도와<br />

주며, 전시용 베개에 특징적이고 부드러운 뉴트럴 텍<br />

스처는 브렉퍼스트 벤치에 편안함을 더해준다.<br />

무성한 잎을 가진 실내 나무는 야외 그리너<br />

리와 함께 조화를 이루고, 반면 등나무 펜<br />

던트 조명은 전체적 장식 스타일에 텍스<br />

처를 더해주고, 화이트 공간과 분리시키<br />

는 역할을 한다.<br />

14. 봄 창문 장식<br />

(Spring Window Treatments)<br />

직물로 짠 색조와 화이트 컬러의 흐르는 듯한 커튼은<br />

거실 안에 빛이 흘러넘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프라이버시<br />

를 지켜주는 가림막으로 사용될 수 있다. 사이드 테이블과 러<br />

그의 자연스러운 텍스처는 공간의 색감 및 음영과 조화를 이<br />

루고, 흙의 분위기를 담은 장식품으로 사용될 수 있다. 또한<br />

커다란 가정용 식물과 신선한 난초는 봄 그리너리에 포인트를<br />

주는 요소로 활용된다.<br />

15. 플로럴 벽지 아이디어<br />

(Floral Wallpaper Ideas)<br />

화려한 패턴의 벽지가 주는 효과와 달리 이 작은 욕실은 뉴<br />

트럴 마감재와 조명 덕분에 고요한 분위기를 담아내고 있다.<br />

크롬 스콘(Chrome Sconces)과 대리석 카운터탑은 시대를 초<br />

월한 클래식한 느낌을 연출하고 신선한 꽃다발은 컬러의 대<br />

조적인 효과를 일으키며, 공간 안에 활기를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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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유용한 식품상식<br />

‘김치’<br />

안녕하세요 구독자 여러분!<br />

오늘은 한국의 대표 음식, 김치에 대해서 이야기<br />

해 보겠습니다.<br />

김치 없는 한국인의 밥상은 상상하기 힘들 정도<br />

로 우리의 음식문화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br />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어떤 역사를 가지고<br />

있는지는 잘 모르는것이 사실입니다.<br />

아시다시피 김치는 무, 배추, 오이 등의 여러 채<br />

소를 소금에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 발효시킨 식품<br />

입니다. 비타민과 무기질의 보고인 채소는 원 상태<br />

로 저장하기 어렵기에 채소를 소금에 절이거나 장,<br />

초, 향신료 등과 섞어서 새로운 맛과 향기를 생성<br />

시키면서 저장하는 방법을 개발하게 되었는데 이<br />

렇게 개발된 우리 고유의 식품이 바로 김치인것 입<br />

니다.<br />

어원을 보자면 우리나라에서 김치를 ‘지( 漬 )’라<br />

고 하였습니다.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 에서는 김<br />

치 담그기를 ‘염지’라 하였는데, 이것은 ‘지’가 물에<br />

담근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데서 유래되었습니다.<br />

소금에 절인 채소에 소금물을 붓거나 소금을 뿌림<br />

으로써 국물이 많은 김치를 만들어냈고, 숙성되면<br />

서 채소 속의 수분이 빠져나오고 채소 자체는 채소<br />

국물에 침지( 沈 漬 ) 되었습니다. 여기서 우리네 고<br />

유의 명칭인 침채가 생겨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br />

이후 침채가 팀채가 되고 이것이 딤채로, 이후 딤<br />

채는 구개음화하여 김채가 되었으며, 다시 구개음<br />

화의 역현상이 일어나서 오늘날의 김치가 된 것이<br />

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br />

조선 시대에 들어서는 농업이 권장되었고 인쇄<br />

술 또한 발달되어 우리 환경에 맞는 농서가 널리<br />

보급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채소 재배 기술도 향상<br />

되어 김치 종류도 다양해졌습니다.<br />

하지만 한민족 특유의 정서를 상징하는 ‘매운맛’<br />

은 임진왜란 이후에나 가능했습니다. 매운맛을 내<br />

는 고추가 선조 25년(1592년)을 전후해 일본 혹은<br />

중국으로부터 처음으로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br />

기 때문입니다.<br />

고추는 당시만 해도 독성 물질로 여겨져 200여<br />

년간 식품으로 활용되진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19<br />

세기 초반부터 김치에 고춧가루가 들어가고, 젓갈<br />

이 다양하게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두고 농민<br />

항쟁 등 당시의 격변하는 사회상이 매운 음식을 찾<br />

게끔 했다고 설명하는 이도 있습니다. 19세기 중반<br />

유학자들이 쓴 책엔 고추, 마늘, 파, 젓갈 등의 양념<br />

을 김치에 많이 쓰라고 권유도 하고 있습니다. 이<br />

는 채소를 염장하기 위한 구황식품으로 나라에서<br />

하사하던 소금이 잦은 기근으로 부족했던 탓도 있<br />

을 것이라는 추측도 있습니다.<br />

이렇게 생겨난 매운맛에 배추가 결합하게 되는<br />

것도 바로 이 무렵입니다. 과거 김치의 주재료는<br />

오이, 무, 가지, 순무 정도였고 배추는 지금의 속이<br />

꽉 찬 배추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속이 꽉 찬 결구<br />

형 ‘조선배추’를 처음 육종하기 시작한 건 1850년<br />

대 였습니다.<br />

담금법도 장아찌형, 물김치형, 박이형, 섞박지형<br />

등으로 다양하게 발달하게 됐고, 제조방법에 있어<br />

서도 소금을 털어 토렴하는 절차를 거치는 2단계<br />

담금법으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br />

김치의 효능은 단연코 유산균에 있다고 해도 과<br />

언이 아닙니다. 장에 좋은 박테리아가 생성되어 소<br />

화와 면역, 장염증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김치에<br />

풍부하게 들은 식이섬유는 적은 열량에도 포만감<br />

을 줌으로서 항비만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부원<br />

료인 마늘과 생강은 우리 몸에 항암 효과로도 작<br />

용합니다.<br />

고추와 마늘에 들어있는 캡사이신, 알리신과 같<br />

은 생리활성 물질은 우리몸에 나쁜 콜레스테롤을<br />

낮추고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증가 시키는<br />

역할을 합니다.<br />

이렇게 우리에게 효자 역할을 하는 김치는 미국<br />

연방정부 차원에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br />

하였습니다. 이미 캘리포니아, 버지니아 등 일부주<br />

에서는 기념일을 선포했지만 연방차원에서의 기념<br />

일은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br />

김치를 넘어 다른 한국음식들의 기념일이 생겨<br />

남으로인해 미주 한인임이 자랑스러운 날들이 늘<br />

어 가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br />

Hmart 이주용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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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의 햇살과 함께 즐기는<br />

맛있는 브런치 레시피<br />

찬란하고 아름다운 봄날 속에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브런치 레시피를 알아봤다. 브런치 전문점에서 먹는 것보다 더 맛있고, 가격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br />

봄꽃으로 테이블을 장식하고 향긋한 커피와 감미로운 음악을 곁들여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겨보자.<br />

정리=KTN 보도편집국<br />

에그베네딕트<br />

BLT팬케이크<br />

[홀렌다이즈소스 재료]<br />

•달걀 노른자 2개•무염버터80g •레몬즙1숟가락 •소금약간 •후추약간<br />

[필수 재료]<br />

•잉글리시 머핀 1개 •베이컨 4줄 •달걀 2개 •어린잎 채소2줌 •식초1숟가락<br />

•마요네즈 1숟가락 •홀그래인 머스타드 1숟가락<br />

[만드는 방법]<br />

1. 버터는 전자레인지에 넣어 30초씩 녹여 완전하게 녹인다.<br />

2. 냄비에 물을 끓여 그 위에 그릇을 올려 중탕으로 달걀 노른자를 거품기로 푼다.<br />

3. 버터를 노른자에 조금씩 넣어가며 노른자를 계속 젓는다.<br />

4. 레몬즙, 소금, 후추를 넣어 간을 해서 소스를 완성한다.<br />

(소스는 따뜻한 물에 담아두어 너무 차갑게 식지 않게 유지시켜 준다)<br />

5. 빵은 예열된 팬에 버터를 녹여 굽는다.<br />

6. 빵을 구워낸 후 베이컨을 노릇하게 굽는다.<br />

7. 물을 끓인 후 식초를 1숟가락 넣은 후 수저로 회오리를 만든 후 달걀을 넣어<br />

수란을 만든다.<br />

8. 구워 놓은 빵에 마요네즈, 홀그레인 머스타드를 바르고 베이컨, 어린잎 채소,<br />

수란 순서로 올린다.<br />

9. 올려진 재료 위에 홀렌다이즈 소스를 올려 완성하기!<br />

[팬케이크 재료]<br />

•박력분 100g •중력분 80g •베이킹파우더 1/2숟가락•설탕 30g<br />

•소금 1/4숟가락•달걀 1개•우유 1종이컵•녹인버터 25g •바닐라에센스 약간<br />

[BLT 재료]<br />

•양상추 약간 •베이컨 5줄 •토마토 1/2개 •양파 1/2개 •딸기잼 2숟가락<br />

•후추 약간<br />

[만드는 방법]<br />

1. 양파, 토마토는 링 모양으로 썬다.<br />

2. 볼에 박력분, 중력분, 베이킹파우더, 소금은 체친다.<br />

3. 볼에 팬케이크 재료를 넣고 고루 섞는다.<br />

4. 팬에 기름을 코팅한 후 약불로 팬케이크를 부친다.<br />

5. 달군 팬에 베이컨을 후추를 뿌려 노릇하게 굽는다.<br />

6. 베이컨은 키친타올로 기름을 제거하여 바삭하게 만든다.<br />

7. 팬케이크-> 딸기잼 -> 양상추, 베이컨, 양파, 토마토 -> 팬케이크 순으로<br />

얹어 완성한다.<br />

8. 구운 스콘 위에 글레이즈와 파슬리가루를 뿌려 완성!


50 | COLUMN KOREA TOWN NEWS • APR 26 2024<br />

경/제/칼/럼<br />

달러강세 영향<br />

공인회계사 박운서<br />

달러 강세가 예사롭지 않아 보인다. 글로벌<br />

려 있다며, 현재 가장 큰 이슈는 인플레이션과<br />

장 심각한 보복 시나리오가 될 수 있다. 이스<br />

이전 법인세율을 35%에서 21%로 낮춘 트<br />

달러 강세라고 하지만 유독 바다 건너 우리고<br />

금리에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가와 미국 정부<br />

라엘은 이란의 공습을 대부분 성공적으로 요<br />

럼프의 2017년 감세 조치가 과연 어떠한 결<br />

국 대한민국은 올해에만 원/달러 환율이 7%<br />

정책이 어떻게 진행될것인가라고 진단했다.<br />

격했다.<br />

과를 초래 했는지는 모두에게 관심사이다. 나<br />

가량 오르면서 1 달러에 1,400원을 오르 내리<br />

무엇보다 미국 달러의 지속적인 강세는 다<br />

미국은 이스라엘에게 오랜 앙숙 간의 맞불<br />

아가 트럼프 주변에서는 법인세율 추가 인하<br />

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기간 달러 인텍스가<br />

른 통화 입장에선 분명 우려사항으로, 특히<br />

작전이 전면전으로 확대될 것을 우려하며 자<br />

를 지지하지만, 이상적인 목표는 법인 소득세<br />

5%도 채 오르지 않는 상황을 고려하면 기현<br />

이같은 강세가 얼마나 지속될지 불확실하다<br />

제를 촉구하고 있고, 바이든 대통령도 다가오<br />

를 부가가치세로 대체하는 것이라고 한다. 미<br />

상으로 보여지는 대목이다.<br />

는게 문제라고 보여진다. 과연 언제까지 연준<br />

는 11월 대선을 염두에 두고 확전을 막으려고<br />

국이 한국과 같은 부가가치세 도입을 검토하<br />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총재는 금리 인하를<br />

이 높은 금리를 고수할지가 이슈이고, 연준이<br />

한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그저 당하고만 있는<br />

고 있는것은 오래전부터 밝혀진 이슈이기도<br />

서두를 필요가 없다며 경제지표가 그 시점을<br />

올해 금리 인하를 시작할 수 있는 여건이 조<br />

나라가 아닌것이 걱정이 된다. 부디 나름의 해<br />

하다.<br />

결정할 예정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통화정책<br />

성될 것으로 보이는지도 불확실한 상황이다.<br />

법을 기대해 본다.<br />

하지만 트럼프는 노동계급 유권자들을 소<br />

은 적절한 위치에 있다며, 금리 인상 재개 가<br />

더욱 우려가 되는것은 중국이 수출 중심 제<br />

이런 와중에 11월 재선에 도전하는 트럼프<br />

외시키지 않기 위해 이전에 제안했던 대로 법<br />

능성을 묻는 질문에 자신의 기본 생각은 아니<br />

조업에 많은 자본과 노동력을 투입함으로써<br />

는 자신의 경제 책사들로부터 17% 단일 세율<br />

인세를 15%로 낮추는 대신 21% 세율을 그대<br />

라면서도 경제지표가 목표 달성을 위해 금리<br />

미국 등 다른 나라들이 보호주의 정책으로 보<br />

과 온건한 무역정책을 도입하라는 압력을 받<br />

로 유지할 생각임을 측근들에게 밝혔다고 한<br />

를 더 올려야 한다고 보여지면 당연히 그렇게<br />

복할 우려가 있다고 보여지기도 하다. 그같은<br />

고 있다고 한다. 책사는 포브스 미디어의 최고<br />

다. 하지만 자칭 자유무역주의자이며 월스트<br />

하고 싶을 것이라고 답했다고 한다.<br />

중국의 정책들은 결국 그들에게도 좋지 않은<br />

경영자인 스티브 포브스, 전 백악관 경제 고<br />

리트저널 편집위원인 스티븐 무어는 트럼프<br />

현재 시장에서 보는 추가 금리 인상 확률<br />

결과로, 따라서 중국이 개혁을 촉진하고 수요<br />

문 래리 커들로, 경제학자인 스티븐 무어와 아<br />

의 일부 고관세 정책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트<br />

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 하지만 금리가 물가<br />

와 소비를 진작해야 함을 직시 하여야 함을<br />

서 래퍼 등이 포함된다. 이들은 낮은 세금으로<br />

럼프 역시 알고 있다고 말하면서 묘한 뉘앙스<br />

안정 목표에 점진적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해<br />

중국은 간과해서는 안되는 시점이기도 하다.<br />

경제의 공급 잠재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br />

를 남기고 있다.<br />

준다는 이론으로 금리를 내려야 할 시급성을<br />

이란은 이스라엘이 자국의 원자력 시설을<br />

장하는데, 이는 현재의 주류 경제학에서 다소<br />

달러 강세와 금리 그리고 인플레이션의 지<br />

느끼지 못하는것 같다. 아무래도 통화정책이<br />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면 핵 정책을 재검토할<br />

벗어난 이론이다.<br />

속성 이슈에 더하여 다가오는 11월 대선은 우<br />

다수가 원하는것을 채워 주고 있다고 보여지<br />

수도 있다며, 이스라엘의 반격시 똑같이 되갚<br />

조세감면과 더불어 모든 소득 구간에 일률<br />

리 모두에게 상당한 변화를 예고 하고 있어 보<br />

기도 하다.<br />

아주겠다고 경고했다. 이스라엘의 핵 연구 센<br />

적으로 17%의 세율을 적용하는 방안을 지지<br />

인다. 트럼프라는 극단주의자가 공화당의 주<br />

일각의 전문가는 금리를 당분간 현 수준에<br />

터는 사막지역 디모나 부근에 있으며, 이스라<br />

할 것을 촉구하고 있어 보인다. 이는 4인 가<br />

자이고 현재로서는 바이든 현 대통령과의 맞<br />

서 유지하는 것이 낫다며, 연말에 가서 금리를<br />

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널리 알<br />

족의 경우 연간 소득의 5만4000달러까지 연<br />

대결에서도 우위를 점하고 있는것도 사실이<br />

내리는 게 적절하다는 견해를 재차 확인했다.<br />

려져 있지만 이를 공식 확인하거나 부인하지<br />

방 소득세를 면제해 주자는 제안도 포함된다.<br />

다. 부디 이념대립 보다는 순수한 이성에 의<br />

다수의 연준 정책 결정 투표권을 가진쪽의 시<br />

않았다. 불안한 중동의 위기는 글로벌 시장까<br />

바다건너 고국에서 야당의 주장으로 국민 일<br />

하여 얻어지는 최고의 개념을 동반하고 극단<br />

각은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2% 목표를 향하고<br />

지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어 보여 우려를 금<br />

인당 이십오만원을 나누어 주자는 포퓰리즘<br />

적인 팬덤을 등에 업은 위정자가 아닌 진정한<br />

있다고 믿지만 그 속도가 모두가 예상하는 것<br />

할수 없다.<br />

정책과 어느정도 일맥상통해 보이기도 하다.<br />

지도자가 현세의 위기를 타개해 주길 간절하<br />

보다 느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br />

현재 중동의 위기는 환율과 경제에 까지도<br />

현재 미국은 많이 벌수록 세율이 높아지는<br />

게 바래본다.<br />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br />

미치는 영향이 지대함은 부정할수 없어 보인<br />

누진세 구조다. 이번 대선에서 누가 당선되든<br />

(IMF) 총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와 달러<br />

기축 통화에 따른 파급력으로 인해 전 세계가<br />

미국의 금리 및 산업 정책을 유심히 주시하고<br />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모든 시선이 미국에 쏠<br />

다. 이란은 시리아 주재 자국 영사관 공격에<br />

대한 보복으로 지난주 이스라엘을 미사일과<br />

드론으로 공습한 뒤 이스라엘의 반격에 대비<br />

하고 있다. 이란의 핵 시설에 대한 공격은 가<br />

지 간에 트럼프가 2017년 실시했던 감세 정책<br />

의 주요 부분이 2025년 말에 만료되기 때문<br />

에 내년에는 조세 제도에 대해 여야간 합의를<br />

이끌어내야만 한다.<br />

박운서 CPA는 회계 / 세무전문가이고 관련한<br />

질의는 214-366-3413으로 가능하다.<br />

Email : swoonpak@yahoo.com<br />

2625 Old Denton Rd. #508<br />

Carrollton, TX 75007


APR 26 2024 KOREA TOWN NEWS | 51


52 | COLUMN KOREA TOWN NEWS • APR 26 2024<br />

[ 부동산 ] 에드워드 최 부동산 재테크<br />

동양인최초 세계은행총재 김용의 꿈과 열정<br />

2006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를 움직이<br />

는 100인’, 2009년 아시아계로서는 최초로 아이비<br />

리그의 다트머스 대학의 총장, 2012년 세계은행의<br />

총재로 선출되었던 김용, 그는 지도자로서 그리고<br />

의사로서 인권과 평등을 위해 노력하면서도 늘 상<br />

대방의 의견을 경청하는 그의 태도는 미국 내에서<br />

도, 한국 내에서도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다. 오늘<br />

은 글로벌 멘토 김용 총재가 들려주는 인생의 지혜<br />

와 혜안에 대해 여러분과 나누고자 한다.<br />

그는 치과의사인 아버지와 철학박사인 어머니<br />

사이에서 2남 1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초등<br />

학교도 입학하기 전인 다섯 살의 나이에 부모님을<br />

따라 미국에서 이민 생활을 시작했다. 어린아이가<br />

낯선 환경에 적응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의 가족이<br />

아이오와 주의 작은 마을에 이사 온 당시만 해도<br />

한국인이라고는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었다. 중국<br />

음식점을 운영하는 어느 중국인 가족이 유일한 아<br />

시아인이었다. 또 1960년대의 미국은 흑인과 백인<br />

간의 갈등이 여전해 긴장 상태에 있었다. 가난하진<br />

않았지만,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늘 편견에 맞<br />

서야 했고, 남보다 몇 배는 더 노력해야 했다.<br />

그런 그가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한 네 가지 키<br />

워드를 제시했다. 즐김(Play), 목표(Purpose), 열<br />

정(Passion), 끈기(Persistence)다. 이 네 가지는<br />

김용 총재 자신의 성공 키워드이기도 했다.<br />

■ 즐김(Play)<br />

그는 학창시절 동네에서 알아주는 운동광이었<br />

다. 운동부가 유명한 머스커틴 고등학교에 진학하<br />

여 미식축구 주전선수로 활약했다. 그는 2학년 때<br />

미식축구 고교 리그에서 우승하며 “선수가 한 몸<br />

이 되어 똘똘 뭉치면 무엇이든 이뤄낼 수 있다는<br />

소중한 체험을 했다”고 말한다. 그는 자신을 키운<br />

것은 미식축구, 야구, 배구, 크로스컨트리, 수영, 농<br />

구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한 건강한 정신에 있었다<br />

고 평가한다. 혼자서는 힘들더라고 여럿이 힘을 합<br />

치고 마음을 모으면 아무리 어려운 문제라도 극복<br />

할 길이 찾아진다는 믿음을 그때 간직하게 되었다.<br />

■ 목표(Purpose)<br />

그의 아버지는 원래 고향이 북한이다. 6.25전쟁<br />

당시 17세 때 혈혈단신 서울로 내려왔다.<br />

말로다 표현할 수 없는 고생 끝에 서울대 치대<br />

를 졸업한 뒤 김용을 데리고 미국으로 이민을 왔<br />

다. 이 때문에 아버지는 미국에서 유색인종으로 살<br />

아남으려면 ‘기술을 배워야 한다’고 가르쳤다. 이<br />

와는 다르게 철학과 정치학을 공부한 김용의 어머<br />

니는 “세상을 위해 위대한 일을 하라”고 가르쳤다.<br />

아버지의 주문대로 하버드대학에 입학해 의사<br />

가 되었고 더 큰 꿈꾸었던 그는 하버드에서 복수<br />

전공으로 인류학 박사까지 됐다. 세상을 변화시키<br />

고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일을 원했다.<br />

만약 그가 생계를 위한 `기술’에만 집중하고 인문<br />

학적 소양을 쌓지 않았다면, 오늘날 세계은행 총<br />

재라는 자리에 오를 수 있었을까? 아마 아닐 것<br />

이다. 의사 출신인 그가 세계은행 총재에 오른 것<br />

은 항상 위대한 꿈을 향해 달려가려는 인생의 목<br />

표 덕분이다.<br />

■ 열정(Passion)<br />

김용 총재는 자기 마음속 목표를 세웠다면 그 후<br />

엔 열정을 쏟으라고 조언한다. 남들이 목표가 너무<br />

높다고 만류하더라도 뚜렷한 목표와 열정이 있다<br />

면 언젠가는 성취할 수 있다는 거다. 그는 대학시<br />

절, 각 나라의 여러 모습과 상황을 직접 듣고 느끼<br />

고 싶어 ‘제 3세계 센터’나 ‘아시아계 학생연합회’<br />

와 같은 모임에 나가 활동했다. 이러한 간접체험<br />

이 이후 의사의 몸으로 국제적인 의료 봉사활동을<br />

펼치게 된 계기가 되었을 것이다. 페루, 르완다, 아<br />

이티, 러시아 등지를 누비며 20년 동안 펼친 의료<br />

상업용 투자 전문가<br />

에드워드 최<br />

문의 214-723-1701<br />

Email: edwardchoirealty@gmail.com<br />

facebook.com/edwardchoiinvestments<br />

활동에 전 세계가 놀랐다. 그는 학문만 연구하는<br />

의사가 아니었다. 그의 도움과 치료가 필요한 지<br />

역과 국가로 어디든지 달려갔다. 도전하는 삶, 그<br />

것이 바로 그의 참된 모습이었다. 그는 “자기 마<br />

음 속 목표를 세웠다면 그 후엔 열정을 쏟으라”<br />

고 조언한다.<br />

■ 끈기(Persistence)<br />

그는 자신을 완성시키는 데 있어 가장 어려웠던<br />

성공 키워드가 ‘끈기’였다고 말한다. 정확한 목표<br />

와 열정이 있더라도,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br />

다며 “처음엔 타고난 재능 자체가 중요하지만 나<br />

중에는 얼마나 시간을 들이느냐가 성공을 좌우한<br />

다”고 강조한다.<br />

1960년대, 가난한 나라 이민자의 아들로 미국<br />

으로 건너와 수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하고 세<br />

계은행 총재로 글로벌 경제를 총괄하는 자리에 오<br />

른 그의 인생 여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슬픔과<br />

눈물, 도전과 좌절, 실패와 성공 등의 인생 드라마<br />

가 숨어 있다.<br />

끝으로 그가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다음의 말들<br />

을 되새기며, 수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극복해 나<br />

가는 우리 이민 생활에 삶의 지혜와 혜안이 되기<br />

를 바란다.<br />

“한국말 중에 이런 게 있지요? ’하면 된다’ ‘열 번<br />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다’라는 말. ‘어렵다, 힘들<br />

다, 안 된다’ 며 목표가 없는 사람들에게 설득되지<br />

마세요. 우리는 불가능과 싸워야 합니다.”<br />

“누군가가 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무엇이 되<br />

기 보다는 무엇을 하려고 노력하는 게 바로 성공<br />

입니다.”<br />

“사람의 지능은 평생토록 변하지 않지만, 끈기는<br />

노력에 따라 드라마틱하게 변합니다. 끈기는 성공<br />

의 키워드 중 가장 어려운 것이에요. 하지만 그만<br />

큼 가치 있고, 성공의 가장 큰 요소입니다. ”<br />

김용 총재TED Talk강연:<br />

www.youtube.com/watch?v=Fc1yN6uxZfQ<br />

Doesn’t everyone deserve a chance at a<br />

good life? | Jim Yong Kim<br />

* 위의 칼럼은 부동산 산업과 재테크에 대한 개인적인<br />

의견으로 어떠한 법률적 조언(Legal Advice)이 아님을<br />

밝힙니다.


KOREA TOWN NEWS<br />

53<br />

APR 26 2024<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애정만으로 안되는 반려 동물 입양<br />

입양 전 꼭 생각해 봐야 할 것<br />

반려동물을 입양하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br />

반려동물을 입양하기 전 신중하게 생각하고 고려해야<br />

할 사항들이 여러 가지가 있다. 반려동물 입양에 관<br />

심이 있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자.<br />

정리=KTN 보도편집국<br />

1. 경제적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br />

경제적인 능력을 고려하지 않고 그저 귀엽다는 생각만<br />

으로 반려동물을 집에 데리고 가는 보호자들 중엔 치료 비<br />

용 부담으로 예방 접종조차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br />

뿐만 아니라 사료, 패드 또는 모래 등 각종 반려 용품들<br />

의 비용을 감당할 경제적인 능력은 충분히 고려해야 한<br />

다. 또 어릴 땐 잘 모르지만 반려 동물도 나이가 들어 신체<br />

구석 구석이 병들기 시작하면 거기에 드는 비용도 만만치<br />

않다는 것을 미리 알아야 한다.<br />

2. 반려 동물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인가<br />

현재 거주 환경이 반려 동물과 함께 살기에 적합한지도<br />

따져봐야 한다. 예를 들어 집은 좁은데 대형견을 키운다<br />

거나, 여러 마리의 반려 동물을 키우게 되면 보호자와 반<br />

려 동물 모두가 쾌적한 상태에서 일상을 보내는 것은 불<br />

가능해진다.<br />

반려 동물들이 답답해하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br />

는 정도의 공간인지 판단해야 할 필요가 있다.<br />

3. 가족들의 동의를 구했나<br />

함께 사는 가족들이 있는 경우, 그들의 동의를 구하는<br />

것은 너무나 필수적인 예비 절차다.<br />

그저 귀엽다고 해서 모두가 좋아하고 거부하지 않을 것<br />

이라는 생각으로 반려 동물을 집으로 데리고 온다면 생각<br />

보다 불행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br />

책임감 없이 쉽게 반려 동물을 유기할 수도 있기 때문에<br />

가족들의 동의를 꼭 구해야 한다.<br />

4. 반려 동물을 위해 자기 시간을 투자할 수 있는가<br />

반려 동물을 단순히 자신의 여가 시간을 함께 보내기 위<br />

한 수단으로 생각하면 안 된다.<br />

자신의 시간을 내어 반려 동물과 함께 할 여유가 있는지<br />

도 꼭 생각해 봐야 한다.<br />

즉, 반려 동물을 산책시키고, 함께 놀아주고, 또 목욕을<br />

시키고, 배변을 깨끗하게 치우고 관리할 수 있는 시간적<br />

여유가 충분한지 등도 중요한 판단 요소다.<br />

자신의 행복뿐 아니라 데려 올 반려 동물의 행복도 고려<br />

해야 하기 때문이다.<br />

5. 중도에 포기하지 않을 자신이 있나<br />

반려 동물을 데려올 예정이라면 이사, 유학, 결혼 등의<br />

이유로 중도에 포기하지 않을 각오를 단단히 해야 한다.<br />

꼭 끝까지 책임을 질 다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br />

반려 동물은 원할 때만 함께 데리고 있고 필요하지 않을<br />

땐 쉽게 버려도 되는 물건이 아니다.<br />

반려 동물 역시 사람만큼 소중한 하나의 생명이라는 것<br />

을 잊지 말아야 한다.<br />

6. 알러지는 없는지<br />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면 가족원 중에 반려 동물의<br />

털 등으로 인한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없는지 미리 확인<br />

해야 한다.<br />

아무리 가족들이 반려 동물을 환영하고 사랑해 주더라<br />

도 알러지가 심하면 눈물을 흘리며 떠나보내야 하는 것이<br />

현실이다. 따라서 미리 그런 일을 방지할 수 있도록 가족<br />

들의 알러지 상태를 미리 알아봐야 한다.<br />

7. 종의 특성을 이해하고 있는지<br />

고양이와 강아지 모두 종류에 따라 확연하게 다른 구분<br />

된 성격을 갖고 있다.<br />

가끔 동물마다 차이를 보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공통적<br />

으로 공유하고 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에 대<br />

해서는 충분히 숙지를 해야 한다. 또한 그 종류의 특성이<br />

자신의 생활 방식과 잘 맞는지도 생각해봐야 한다.<br />

예를 들어, 집에서 조용히 지내는 사람이 비글을 입양한<br />

다면 생각보다 많은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54 | KOREA TOWN NEWS<br />

APR 26 2024


APR 26 2024 • KOREA TOWN NEWS COLUMN | 55<br />

[ 문학에세이 ] 김미희 시인의 영혼을 위한 세탁소<br />

김미희<br />

시인 / 수필가<br />

백수 白 壽 잔치<br />

“‘어머니’라는 단어가 이렇게 슬<br />

남 3녀를 혼자서 기르느라 정말 애<br />

편지를 친구의 마음을 담아 써서<br />

았을 텐데 그땐 어떤 생각으로 버<br />

픈 것인지 예전에는 몰랐습니다.<br />

쓰셨습니다. 이제는 비록 늙고 힘<br />

읽어 드렸다.<br />

텼을까 궁금했다. 달리듯 걸어도<br />

자꾸 쇠약해 지시는 어머니의 모<br />

은 없지만, 그래도 기도 소리만큼<br />

이민 와서 얼마 되지 않았을 때<br />

지치지 않던 날은 어느덧 저문 지<br />

습을 지켜보면서 '어머니'라는 단<br />

은 여전히 세상을 울리고도 남습<br />

만난 친구는 이제 삼십 년 지기가<br />

오래됐고 헐렁해진 걸음으로 천천<br />

어만 떠올려도 가슴이 무너져 내<br />

니다. 어머니는 저의 유일한 '영웅’<br />

되었다. 이만하면 고향 친구, 소꿉<br />

히 걸어도 자주 서서 가쁜 숨을 돌<br />

립니다. ‘어머니’라는 단어 속에<br />

이셨습니다.<br />

친구 비슷한 관계 정도는 되지 않<br />

려야 하는 날이 된 것이다.<br />

숨어있는 사랑보다 더 위대하고<br />

어머니란 이름으로 살아오신 긴<br />

을까 싶어 마다하지 않고 나섰다.<br />

그렇게 친구 어머니는 주름살<br />

거룩한 '희생'이란 뜻이 담겨 있다<br />

세월, '희로애락'이 파놓은 깊은 주<br />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백수 잔치<br />

가득한 할머니가 되고 증조할머니<br />

는 걸 이제야 알았기 때문인가 봅<br />

름살 속으로 자식들의 나이테가<br />

에 다녀온 것은 처음이었다. 아마<br />

가 되었지만, 태초부터 엄마였던<br />

니다.<br />

보입니다. 당신의 의무는 오래전<br />

많은 분이 나와 같을 거로 생각한<br />

사람처럼 여전히 자식 위해 기도<br />

요즘은 문득문득 (어머니의 마<br />

에 끝이 났고 이젠 자식들의 의<br />

다. 백 세 시대라고는 해도 가까이<br />

하는 어머니다.<br />

음)이란 노래를 되뇌는 버릇이 생<br />

무만 남은 이 자리에서 자식들은<br />

계신 분이 백수를 맞이한 건 이번<br />

인명은 재천이라고 하지만, 어<br />

겼습니다. 마음의 빚을 조금이라<br />

무릎 꿇어 감사의 절을 올리고 그<br />

이 처음이었다. 이런 경사는 동네<br />

떻게 살아오셨길래 아무나 맞을<br />

도 갚고 싶다는 마음 때문인가 봅<br />

동안 전하지 못했던 마음을 전합<br />

잔치를 벌여야 한다. 가마솥 두세<br />

수 없는 백수를 온전하게 맞으셨<br />

니다. 울먹이며 부른 적도 한두 번<br />

니다. 오로지 자식들을 위해 평생<br />

개쯤 큰 마당 한복판에 걸어 놓고<br />

을까. 얼마나 많은 것을 참고 인<br />

이 아니었습니다. “나 실제 괴로움<br />

을 살아오신 어머니, 오늘까지 저<br />

그 위로 천막을 치고 동네 떠나가<br />

내하며 살아야 했을까. 필시 기<br />

다 잊으시고 기르실 제 밤낮으로<br />

희 곁에 계셔 주셔서 감사합니다.<br />

라 만국기 휘날리며 풍악을 울려<br />

쁘고 행복함 만으로 가득한 삶은<br />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br />

지금까지 말없이 몸소 가르치시고<br />

야 마땅하다. 종일 국숫물이 가마<br />

아니었을 것인데 참으로 존경스<br />

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br />

일깨워주신 사랑, 이제는 서로 의<br />

솥에서 끓어 넘치고 기름 냄새와<br />

럽다.<br />

하시네.” 첫 소절부터 콧등이 시큰<br />

지하고 의롭게 살아가며 어머니께<br />

함께 막걸리에 젖은 웃음소리가<br />

나는 연회가 이어지는 내내 벙<br />

하고 눈물이 핑 돌다가 “손발이 다<br />

받았던 그 사랑 실천하며 살아가<br />

이웃 동네까지 퍼져야 한다.<br />

글거리는 친구 어머니를 바라보며<br />

닳도록 고생 하시네.”에서는 끝내<br />

겠습니다. 저희의 든든한 버팀목<br />

비록 손자가 밀어주는 휠체어<br />

이런저런 이야기를 상상했다. 그<br />

복받쳐 오르는 감정을 다스리지<br />

이 되어주신 어머니. 어머니의 은<br />

에 앉아 연회장 안으로 들어오셨<br />

리고 웃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는<br />

못하고 흐느껴 울고 맙니다.<br />

혜에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합<br />

지만, 백수를 맞은 친구 어머니의<br />

사람들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떠<br />

자식한테 위대하지 않은 어머<br />

니다. 어머니가 저의 어머니라서<br />

웃는 모습은 여전히 순수하고 예<br />

올릴까 궁금했다.<br />

니는 세상에 없습니다. 세상에 어<br />

너무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사<br />

뻤다. 맑고 경쾌했다. 다섯 번이나<br />

나는 육십 평생을 살아오면서<br />

머니보다 더 위대한 것은 없습니<br />

랑합니다.”<br />

성경을 필사 하신 이력이 말해주<br />

나름 지혜롭게 자식 둘을 키우며<br />

다. 오늘로 99세, 백수가 되신 우<br />

친구 어머님의 백수 잔치에 다<br />

듯 거대했고 존경스러웠다.<br />

열심히 살아왔다고 자부했는데<br />

리 어머니, 강옥순 권사님. 한 세<br />

녀왔다. 구순이 되셨을 때는 “어머<br />

자식들을 위해 묵묵히 곁을 지<br />

빈 깡통이라는 소리를 들었다. 그<br />

기를 꽉 채우시느라 고생 많으셨<br />

니”라는 시를 지어서 읽어드렸는<br />

켜 주신 어머니도 한때는 가엾은<br />

것도 시끄러워서 귀에 잘 들어오<br />

습니다. 아버지 일찍 여의시고 4<br />

데 백수 연에는 어머니께 올리는<br />

여자, 연약한 여자. 눈물 많은 여<br />

지 않는 음악을 별로라고 말한 것<br />

자였을 것이다. 자식들 하나둘 생<br />

때문이었다. 이만큼 살다 보니 조<br />

기면서 꿈 많던 여자는 어디론가<br />

용한 게 좋다. 속 시끄럽게 하거나<br />

사라지고 엄마라는 이름으로 다시<br />

귀 아프게 하는 소리는 피하고 싶<br />

태어나 너무 따뜻해서 도리어 슬<br />

다. 빈 깡통이었을지는 모르지만,<br />

프고, 또 무거운 엄마로 살아온 것<br />

우그러지지 않았기에 감정 쓰레기<br />

이다. 그러다가 자식들 무서워 울<br />

통도 되어 줄 수 있었던 것일 텐<br />

수도 없는 여자가 되었을 것이고<br />

데, 그건 감사한 일이 아닐까 싶다.<br />

함부로 아플 수도 없는 여자가 되<br />

더러 남 보기에 비었는지 모르지<br />

었을 것이다. 젊은 나이에 혼자되<br />

만, 우그러지지 않아 공명한 소리<br />

신 어머니는 홀로 세상과 맞서기<br />

를 내며 순한 마음으로 살다 보면<br />

위해 터미네이터가 되어 팔십 여<br />

하늘이 정해준 그날까지 잘 살아<br />

년을 엄마로 살아온 것이다. 사는<br />

갈 수 있지 않을까. 그때가 백수가<br />

게 버거워 주저앉고 싶은 때도 많<br />

아니면 또 어떠랴.


56 | COLUMN KOREA TOWN NEWS • APR 26 2024<br />

‘앤디의 머그잔 이야기’<br />

데드 호스 포인트의 슬픈 이야기<br />

유타주에는 5개의 국립공원을 비롯하여<br />

금가는 엄청난 데드 호스 포인트의 장관에 넋<br />

물을 마실 수 있다는 기대감에 메사 끝에 서서<br />

유타 전체가 국립공원이라 할 만큼 아름다<br />

을 잃고 맙니다.<br />

물을 마실 수 있는 날을 기다렸지만 물을 마시<br />

운 풍경들이 도처에 널려 있습니다.<br />

데드 호스 포인트 주립공원은 모뉴먼트 밸<br />

러 2000피트가 넘는 수직 절벽을 내려갈 수가<br />

끝이 없는 황무지를 만나더니 그 사<br />

리 근처에 있는 ‘구즈넥 주립공원(Gooseneck<br />

없었습니다. 결국 유유히 흐르는 콜로라도 강<br />

이에 붉은 색 바위가 황무지를 가르<br />

State Park)’, 그리고 애리조나의 작은 도시 페<br />

을 바라보며 말은 탈수증으로 그곳에서 죽고<br />

며 수억 년 동안 바람과 비, 태양이<br />

이지(Page) 남쪽에 있는 ‘호스슈 밴드(Horse-<br />

맙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이곳의 지명을 Dead<br />

만들어 놓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br />

shoe Bend)’와더불어 오랜 세월 동안 강물의<br />

Horse Point라 부르게 된 것이라고 합니다.<br />

서 펼쳐지는 시간을 이어서 만들<br />

침식작용으로 형성된 거대한 협곡을 감상할 수<br />

데드 호스 포인트에서 서서 바라보는 콜로라<br />

어진 자연의 오묘한 신비를 보여<br />

있는 곳입니다.<br />

도 강이 만들어 놓은 대 협곡을 끼고 저 멀리 보<br />

줍니다.<br />

거대한 사암으로 이뤄진 평평한 지역이 계곡<br />

이는 캐년랜드 국립공원의 아일랜드 인 더 스카<br />

오종찬<br />

·작곡가<br />

·KCCD원장<br />

붉은 사암 계곡 사이를 굽이쳐<br />

흐르는 진한 청록색의 강줄기, 콜로라도에서 시<br />

작해서 유타를 이어 애리조나의 그랜드 캐년을<br />

을 끼고 엄청난 협곡으로 형성한 이곳은 사방이<br />

2000피트(610미터)가 넘는 수직 절벽으로 이뤄<br />

져 있어 요새를 연상하게 합니다. 그리고 공원<br />

이(Island in the Sky)를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br />

하늘 위에 떠있는 자연의 오묘한 솜씨로 빚어진<br />

웅장함 섬이 있는 착각을 하게 됩니다.<br />

가로 지르는 콜로라도 강의 힘은 그랜드 캐년에<br />

의 끝까지 가려면 수직 절벽으로 가두어진 30피<br />

그리고 강렬한 유타의 저녁 햇살을 받아 길<br />

이르기 전 유타의 모압에서 살아있는 지질학 박<br />

트의 폭을 가진 좁은 목을 아슬아슬하게 통과해<br />

게 협곡으로 그림자를 드리운 모습은 마치 영<br />

물관이자 한 편의 드라마를 남기고 있습니다.<br />

야 합니다. 그래서 오래 전에 이곳에 야생마를<br />

화 ‘아바타’의 하늘에 떠있는 섬을 연상할 정도<br />

데드 호스 포인트 주립공원은 유타의 작은 도<br />

가두어 길들이는 곳이었다고 합니다.<br />

로 신비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br />

시 모압(Moab)에 위치한 캐년랜드 국립공원<br />

데드 호스 포인트에는 전해 내려오는 슬픈 이<br />

단숨에 달려가 강물에 닿을 만큼 가깝고 선명<br />

(Canyonland National Park) 바로 옆에 위치<br />

야기 하나가 있습니다. 19세기에 이곳은 완벽<br />

하게 보이는 콜로라도 강이지만 수직절벽으로<br />

해 있습니다.<br />

하게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가축 우리였기에 카<br />

결코 걸어서는 갈수 없는 곳에 있어 슬픈 데드<br />

모압에서 191번을 따라 북쪽으로 가다가 313<br />

우보이들이 말을 이곳에 가두고 방목을 하였다<br />

호스 포인트의 슬픈 전설을 만들어 낸 이곳은<br />

번을 만나 캐년랜드 국립공원 방향으로 턴하여<br />

고 합니다. 그리고는 좁은 Neck를 막아 놓고<br />

단순히 주립 공원으로의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br />

20분 정도 서쪽으로 운전을 하다보면 캐년랜드<br />

쓸만한 말들만 고르고 나머지는 버렸다고 합니<br />

라 수 억년을 들어 만들어 놓은 미국의 지질학<br />

를 막 도착하기 전에 왼쪽으로 데드 호스 포인<br />

다. 뜨거운 여름에 달구어진 붉은색 바위의 황<br />

적 역사와 그 속에서 만들어진 자연과 원주민,<br />

트 주립공원 입구를 만나게 됩니다.<br />

무지 위에 서 있지만 말은 이곳을 떠나지 않았<br />

그리고 그사이를 비집고 들어간 현대인에 이르<br />

차 한대당 10불의 입장료를 지불하여 공원 안<br />

습니다. 왜냐하면 눈앞에 펼쳐진 청록생의 물줄<br />

기까지 삶의 스토리가 생생하게 만들어지는 현<br />

으로 들어가면 캐년랜드 국립공원의 위용에 버<br />

기가 말을 유혹하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늘<br />

장인 것입니다.


APR 26 2024 KOREA TOWN NEWS | 57


KOREA TOWN NEWS<br />

58<br />

APR 26 2024<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달라스연합교회, 송민호 목사 초청 부흥사경회 열어<br />

달라스연합교회(담임목사<br />

이<br />

가 각인되어 있는 교회가 선교적<br />

요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br />

교회”라고 했다.<br />

토론토영락교회 담임 송민호 목<br />

송 목사는 교회의 4가지 속성<br />

사를 주강사로 ‘구속적 삶을 사는<br />

에 대해 통일성, 거룩성, 보편성,<br />

성도들’이란 주제 하에 부흥사경<br />

사도성이라고 말했다.<br />

회를 열었다.<br />

송 목사는 지난 21일 주일예배<br />

송민호 목사는 이번 부흥사경<br />

에서 전한 ‘구속적 삶을 사는 성<br />

회 기간 동안 △ ‘믿음이란 무엇<br />

도들’이란 제목의 말씀을 통해 복<br />

인가’(히브리서 11장 6절) △ ‘순<br />

음을 살아내는 성도들의 3가지<br />

종만이 답입니다’(사무엘상 15장<br />

특징을 전했다.<br />

22절~23절) △ ‘왜 선교적 교회<br />

복음을 살아내는 구속적 삶을<br />

가 되어야 하는가’(요한복음 20<br />

사는 성도는 용서와 화해가 있고<br />

장 21절) △ ‘구속적 삶을 사는 성<br />

나눔과 섬김에 익숙하며 환대에<br />

도들’(디도서 2장 11절~14절) △<br />

익숙하다는 것이 송 목사의 설명<br />

한영회중의 아름다운 동거’(시편<br />

기대하지 않는 믿음은 교회에<br />

나님께서 무엇인가 새로운 일을<br />

존재하는 교회가 있다고 한 송 목<br />

이다.<br />

133편 1절~3절)란 제목의 말씀<br />

와서 주일 예배를 드려도 기대가<br />

하기를 원하신다는 것”이라고 덧<br />

사는“죽는 교회가 있는 반면 살<br />

더불어 구속적 삶의 특징을 세<br />

을 각각 나눴다.<br />

없고 예배에 아무런 변화를 기대<br />

붙였다.<br />

지만 비만형 교회, 자신을 위해<br />

분화하면서 △ 이기적인 신앙에<br />

또한 영어권 성도들을 대상<br />

하지 않은 채 나오며 하나님이 나<br />

세상 속 교회의 유형을 3가지<br />

서 존재하는 교회가 있다”고 우<br />

서 이타적인 신앙으로 변함 △ 모<br />

으로 지난 20일에는 ‘Why the<br />

를 통해 어떠한 새로운 일을 행하<br />

로 나눈 송 목사는 죽어가는 교<br />

려했다.<br />

이고 흩어지는 신앙생활의 기본<br />

Missional Church’란 제목의 특<br />

실 것이라는 기대가 없는 상태를<br />

회, 부흥하는 교회, 선교적 교회<br />

지향해야 하는 교회는 선교적<br />

적 패턴을 인지함 △성령 안에서<br />

강을 진행했으며 지난 22일에는<br />

의미한다고.<br />

로 봤다.<br />

교회라고 본 송 목사는 “선교적<br />

회복, 나눔 환대의 구속적 삶을<br />

‘Missional Leadership Turbu-<br />

송 목사는 믿음은 하나님이 계<br />

죽어가는 교회는 젊은이들이<br />

교회를 다른 말로 풀면 이타적<br />

지향함 △ 타문화권 장벽을 기꺼<br />

lent Times’란 주제로 달라스 지<br />

시다는 것을 믿는 것과 그를 찾는<br />

교회를 떠나 세대교체가 일어나<br />

인 교회, 사명 지향적인 교회”라<br />

이 넘으려는 순종과 노력이 있음<br />

역 영어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br />

자에게 상 주시는 하나님이라는<br />

지 않고 새로운 상황으로 바뀌지<br />

고 제언했다.<br />

△ 주를 위한 희생과 고난을 기꺼<br />

세미나를 가졌다.<br />

것을 믿어야 한다고 했다.<br />

않는 서서히 늙어가고 약해지며<br />

그러면서 “교회가 왜 존재하느<br />

이 받아들임 △ 구속적 삶을 사는<br />

송민호 목사는 ‘믿음이란 무엇<br />

그러면서 “결국 믿음이란 기대<br />

죽어가는 교회라면서 캐나다나<br />

냐는 질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br />

공동체를 재생산함 △ 하나님의<br />

인가’란 제목의 설교에서 “뜨겁고<br />

하고, 나의 삶 속에 하나님께서<br />

미국의 백인 교회들을 언급했다.<br />

게 주신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br />

나라와 그의 의를 항상 구함 등<br />

왕성한 믿음의 반대는 기대하지<br />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계획하고<br />

또 겉으로 볼 때는 부흥하는 교<br />

존재한다고 답해야 한다. 사명을<br />

을 열거했다.<br />

않는 믿음”이라고 피력했다.<br />

계시며 우리 공동체를 통해서 하<br />

회처럼 보이지만 자신을 위해서<br />

이해하는 성도들의 분명한 이해<br />

김진영 기자 © KTN<br />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데이비드 다커리 총장, 세미한교회서 설교 전해<br />

리스도의 중심성(The Centrality<br />

함께 교제하고 함께 중보 기도하<br />

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개인적인<br />

of Jesus Christ) △ 삼위일체 하<br />

게 하시는 분”이라고 했다.<br />

신앙도 맞지만 이 크리스천 커뮤<br />

나님께 드리는 예배(The Wor-<br />

예수님을 통해 성령으로 인해<br />

니티 전체, 기독교 전체, 크리스<br />

ship of the Triune God) △ 확<br />

예배드린다고 한 다커리 총장은<br />

천 전체 신앙도 붙잡아야 된다”<br />

고한 믿음(Steadfast Belief) △<br />

예배에 대해 설명하면서 “하나님<br />

고 했다.<br />

신앙 안에서 서로 나누는 격려<br />

께 올려드리는 기도, 하나님께<br />

또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은혜<br />

(Encourage One Another) △믿<br />

예물을 드리는 것, 하나님께 찬<br />

로 말미암아 구원받았다”고 강조<br />

음 공동체의 중요성(The Impor-<br />

양을 올려 드리는 것, 말씀을 읽<br />

하면서 함께 격려하고 이웃 중심<br />

tance of a Believing Communi-<br />

는 것, 말씀을 전하는 말씀 선<br />

이 되는 믿음 공동체의 중요성을<br />

ty)에 중점을 뒀다.<br />

포 등 이 모든 것들이 예배”라<br />

당부했다.<br />

다커리 총장은 “예수님은 새로<br />

고 정의했다.<br />

그는 “우리가 모였을 때 예수님<br />

운 길을 여셨다. 예수님은 길이요,<br />

성경 전체, 처음부터 끝까지 말<br />

을 중심으로 할 수 있다. 높으신<br />

사우스웨스턴 침례신학대학원 데이비드 다커리 총장(오른쪽)과 이은상 목사(왼쪽)<br />

진리요, 생명이며 유일한 길”이라<br />

씀이 바로 예배에 대한 말씀이라<br />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다. 우리<br />

세미한교회(담임목사 이은상)<br />

히브리서 10장 19절~25절을 기<br />

고 선포했다. 또한 “예수님은 완<br />

고 한 그는 “예배 받으시는, 찬양<br />

가 모였을 때 믿음이 성할 수 있<br />

가 지난 21일 사우스웨스턴 침례<br />

반으로 ‘교회의 우선순위(Prior-<br />

전한 하나님이시고, 완전한 인간<br />

받으시는 예수님 중심을 계속해<br />

다. 우리가 모였을 때 서로 필요<br />

신학대학원(Southwestern Bap-<br />

ities for the Church)에 대해 설<br />

이다. 100% 신성이고 100% 인성<br />

서 말씀하고 있다”면서 “이 가르<br />

한 것이 무엇인가, 서로 아픔이<br />

tist Theological Seminary) 데이<br />

교를 전했고 이은상 목사가 통역<br />

이다. 죽음을 죽이기 위해서 죽으<br />

침을 우리가 받는다면 우리는 분<br />

무엇인가, 서로 도움이 무엇인<br />

비드 다커리(David Dockery) 총<br />

했다.<br />

신 분이다. 이제는 다시 사셔서<br />

명히 예수 중심, 예배 중심의 우<br />

가 알 수 있기 때문에 모이는 신<br />

장 초청 주일예배를 드렸다.<br />

교회의 우선순위를 다섯 가지<br />

하나님 우편에 앉아계신 예수님<br />

선순위를 알아야 된다”고 권면했<br />

앙 공동체가 중요하다”고 견지했<br />

이날 예배에서 다커리 총장은<br />

로 나눈 다커리 총장은△ 예수 그<br />

은 오늘 아침에도 우리 안에서도<br />

다. 다커리 총장은 확고한 믿음<br />

다. 김진영 기자 © KTN


APR 26 2024 KOREA TOWN NEWS | 59


60 | GOSPEL KOREA TOWN NEWS •APR 26 2024<br />

美 복음주의자들이 꼽은 대선 이슈 “이민·주권·낙태”<br />

는 미국이 직면한 가장 중요한 세<br />

주의 유권자들은 낙태에 대한 헌<br />

는 부모의 권리에 대해서도 100%<br />

가지 문제 중 하나로 이민을, 33%<br />

법적 권리를 확립하는 투표 법안<br />

동의했다.<br />

는 '미국의 주권'을 꼽았다. 그 다<br />

을 승인했으며, <strong>2024년</strong>에는 더 많<br />

대다수의 응답자(68%)는 "예수<br />

음은 낙태(32%), 연방 지출(30%),<br />

은 주에서 유사한 국민투표를 실<br />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나 보수<br />

종교의 자유(24%) 순이었다.<br />

시할 준비가 돼 있다.<br />

적인 기독교 견해 때문에 언어적·<br />

또 다른 이슈는 국가 안보<br />

CRM에 따르면, 압도적 다수의<br />

신체적 학대나 편견을 경험했다"<br />

(21%), 경제(19%), 사회주의적 관<br />

응답자가 "모든 미국 시민은 종교<br />

고 했다. 증오심 표현에 대한 정<br />

점의 성장(14%), 전통적 가치 보<br />

의 자유를 가져야 하며 공공 생활<br />

의를 확립하고 연방 정부가 감시<br />

호(14%), 트랜스젠더 권리(14%),<br />

에서 이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br />

하는 것(92%), '국경 개방' 이민 정<br />

의료(13%), 인종 분열(13%), 급진<br />

어야 한다"(95%), "과격 이슬람이<br />

책을 추구하는 것(97%), 낙태권을<br />

이슬람의 발전(11%) 및 교육(6%)<br />

계속해서 미국에 심각한 위협을<br />

연방법에 성문화하는 것(98%)에<br />

등이었다.<br />

가하고 있다"(98)고 했다. 조사 대<br />

도 대다수가 반대했다.<br />

CP는 "미국 복음주의자들 사이<br />

상자 100%는 "우리 시대의 도덕<br />

또 학교 및 교육과 관련된 추<br />

미국 복음주의자들이 <strong>2024년</strong><br />

"가족 중심의 복음주의자들의 견<br />

에 중요한 문제로 이민과 미국 주<br />

적 문제에 대한 양심적 반대 때문<br />

가 질문에서는 동성애에 대한 정<br />

대선을 앞두고 국가가 직면한 주<br />

해가 때로 왜곡되고 심지어 희화<br />

권이 대두된 이유는, 미국에서 불<br />

에 법정에 회부되거나 증오 범죄<br />

보가 포함된 성교육(89%), 학생이<br />

요 이슈로 이민, 미국 주권, 낙태<br />

화되기도 하는 시기에, 이번 설문<br />

법적으로 입국하는 이들과 미국-<br />

로 기소된 미국인"에 대해 우려를<br />

부모의 동의 없이 자신을 지칭하<br />

등을 꼽았다.<br />

조사 결과는 기독교 보수주의자<br />

멕시코 국경에서 법 집행관들 사<br />

표명했다.<br />

는 대명사를 '선택'할 수 있도록 허<br />

크리스천포스트(CP)에<br />

따르<br />

들이 실제로 믿는 바가 무엇인지<br />

이에 충돌이 계속 급증하는 것을<br />

응답자들은 "학생들이 공립학<br />

용하는 성교육(90%), '트랜스젠더<br />

면, '코럴 리지 미니스트리'(Coral<br />

에 관해 필요한 식견을 제공한다"<br />

목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br />

교 교실, 스포츠 행사 및 졸업식<br />

탐구 및 수술'을 가르치는 성교육<br />

Ridge Ministries, 이하 CRM)는<br />

고 했다.<br />

다. 또 "복음주의자들이 낙태에 초<br />

에서 기도할 권리", "모든 단체가<br />

(92%)에 강하게 반대했다.<br />

최근 '2024 미국 영적 현황'에 관<br />

설문은 응답자들에게 미국에서<br />

점을 맞춘 이유는 2022년 미국 대<br />

도덕적 가치를 반영할 권리"를<br />

미국의 '심각한 위협'이 무엇이<br />

한 설문조사를 발표했다. 이 조사<br />

정치적·문화적 논의를 지배하는<br />

법원이 미국 헌법에 낙태 권리가<br />

100% 지지했다. 이스라엘 지지,<br />

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100%가 '<br />

는 매년 CRM 동료 및 후원자에게<br />

주요 이슈가 무엇이라고 생각하<br />

포함돼 있지 않다고 판단한 '돕<br />

낙태 자금 조달에 세금 사용 반대,<br />

이란과 국경 개방'을, 97%는 중국,<br />

보낸 설문에 대한 633개의 응답을<br />

는지, 새 의회와 행정부가 직면한<br />

스 대 잭슨여성건강원'(Dobbs v.<br />

사회주의의 "해로운 영향"에 대한<br />

94%는 급진 이슬람과 하마스, 사<br />

바탕으로 한다.<br />

가장 중요한 세 가지 문제가 무엇<br />

Jackson) 판결 후 여러 주에서 낙<br />

필수 교육, FBI나 미국 법무부 기<br />

회주의, 90%는 러시아, 87%는 유<br />

CRM의 CEO인 로버트 파시엔<br />

이라고 생각하는지 물었다.<br />

태 제한을 통과시켰기 때문"이라<br />

소에 대한 두려움 없이 학교 이사<br />

엔, 84%는 북한을 꼽았다.<br />

자(Robert Pacienza)는 성명에서<br />

그 결과 응답자의 대다수(56%)<br />

고 분석했다. 이 판결에 따라 일부<br />

회 회의에서 우려를 표명할 수 있<br />

기사제공=미주기독일보


APR 26 2024 • 교회 안내 KOREA TOWN NEWS | 61<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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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 KOREA TOWN NEWS<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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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6 2024<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DFW는 각종 공연과 콘서트, 행사 등 볼거리로 넘쳐난다. 문화도시인 DFW만의 특색있는 공연 문화를 즐겨보자.<br />

다가오는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지역 행사들을 모아봤다.<br />

푸 파이터스 콘서트(Foo Fighters in concert)<br />

미국의 록 밴드 ‘푸 파이터스’가 2023년 발매된 이들의 앨범 ‘벗 히어 위 아(But<br />

Here We Are)’ 홍보를 위한 콘서트로 달라스를 방문한다. 1995년 앨범 ‘푸 파이터<br />

스’로 데뷔한 이 밴드는 ‘에버롱(Everlong)’, ‘런 투 플라이(Learn to Fly)’, ‘베스트<br />

오브 유(Best of You)’, ‘더 프리텐더(The Pretender)’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낳았다.<br />

. 이번 콘서트에는 뮤지션 노바 트윈스(Nova Twins)가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br />

◈일시: 5월 1일 오후 7시<br />

◈장소: 도스 에퀴스 파빌리온(Dos Equis Pavilion)<br />

4<br />

월<br />

넷<br />

째<br />

주<br />

닐 영 + 크레이지 홀스 콘서트<br />

(Neil Young + Crazy Horse in concert)<br />

캐나다 출신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닐 영(Neil Young)과 그<br />

의 밴드이자 로스 엔젤리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크레이지 홀스(Crazy<br />

Horse)가 신간 앨범 ‘FU##IN’ UP’ 홍보차 달라스 콘서트를 개최한<br />

다. 어쿠스틱 포크 발라드, 컨트리 록 등 다양한 음악 세계를 보여준 이<br />

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밴드 뮤지션들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br />

◈일시: 5월 1일 오후 7시 30분<br />

◈장소: 도스 에퀴스 파빌리온(Dos Equis Pavilion) ◈티켓 가격: $92-$503<br />

달라스 국제 기타 페스티벌<br />

(Dallas International Guitar Festival)<br />

달라스 국제 기타 페스티벌은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기타 쇼이자 음악 축제<br />

라 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수천 개의 새롭고 빈티지한 기타와 베이스, 앰프, 밴조,<br />

만돌린, 스트랩, 기타 스트링, 이펙트 페달, 키보드, 음악 기념품들을 구입하거나 판<br />

매할 수 있으며, 보기 드문 기타들을 직접 보고 체험해 볼 수 있다. 더불어 페스티<br />

벌에 설치되는 4개의 무대에서는 50명 이상의 밴드들이 뜨거운 연주를 선인다.<br />

◈일시: 5월 3일 (오후 12시) / 5월 4일 – 5월 5일 (오전 10시)<br />

◈장소: 달라스 마켓 홀(Dallas Market Hall)<br />

◈티켓 가격: 일일 $15 - $55; 멀티-데이(Multi-day)<br />

와 콘서트 전용 티켓만 따로 구입할 수 있음<br />

텍사스 발레단의 미녀와 야수<br />

(Texas Ballet Theater presents Beauty & the Beast)<br />

무서운 야수와 아름다운 미녀가 겉모습을 초월해 진정한 사랑을 이루고, 이 사랑<br />

으로 야수의 무시무시한 모습이 변한다는 스토리의 이 아름다운 동화는 관객들의<br />

마음을 녹아내리게 만들 것이다. 텍사스 발레단은 1961년 작은 발레단에서부터<br />

시작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지금의 발레단으로 성장했다. 텍사스 발레단은 월드<br />

클래스 수준의 전문적인 발레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br />

◈일시: 5월 3일 – 5월 5일 (시간은 날짜별로 상이)<br />

◈장소: 윈스피어 오페라 하우스(Winspear Opera House)<br />

아시안 아메리칸 해리티지 파운데이션의<br />

플레이노 아시아페스트<br />

아시안 아메리칸 헤리티지 파운데이션이 온 가족들을 위한 문화 페스티<br />

벌을 준비한다. 플레이노 아시아페스트(Plano AsiaFest)는 다양한 아시<br />

아 음식과 각 국가의 문화를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br />

곳은 풍부한 문화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일본 타<br />

이코, 한국의 사물놀이, 중국 전통 타악기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br />

◈일시: 5월 4일 오전 11시<br />

◈장소: 헤거드 파크(Haggard Park) ◈티켓 가격: 무료<br />

코튼우드 아트 페스티벌(Cottonwood Art Festival)<br />

코튼우드 아트 페스티벌은 1년에 두 번 열리는 행사로 미 최고의 시각 예술<br />

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전시 이벤트이다. 모든 예술가들이 참여<br />

하고 싶은 이 명망 높은 아트 쇼는 50년 이상 리차드슨 지역의 주요 이벤트<br />

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년 약 1,400명의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br />

를 제출하고, 심사위원들은 이중 240명 이상의 아티스트를 선정한다.<br />

◈일시: 5월 4일 – 5월 5일 (오전 10시) / 10월 5일 – 10월 6일 (오전 10시)<br />

◈장소: 코튼우드 파크(Cottonwood Park) ◈티켓 가격: 무료


KOREA TOWN NEWS<br />

APR 26 2024<br />

Sports<br />

75<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민희진 배임 고발” vs “하이브, 빨아먹고 배신” … 진흙탕 폭로전<br />

행위를 했을 때 성립하는 것인데,<br />

끼다가 여기까지 온 것"이라고 말<br />

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br />

그런 행위를 기도하거나 실행에<br />

하기도 한 것으로 하이브는 파악<br />

그는 "뉴진스와 저는 여러분이<br />

착수한 게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br />

했다고 밝혔다.<br />

생각하는 관계 이상으로, 서로 위<br />

고 했다.<br />

이에 대해 민 대표는 "제가<br />

로받는 사이"라며 "얼마나 예쁜지<br />

민 대표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br />

(BTS) '군대 가, 안 가'라고 한 것<br />

제게 사랑한다고 한다"고 말했다.<br />

과의 갈등이 뉴진스를 기획할 때<br />

은 뉴진스 엄마 마음으로 물어본<br />

민 대표에 따르면 하니는 "대표<br />

부터 비롯됐다고 주장했다. 방 의<br />

것” 이라며 “BTS가 에이스니까,<br />

님 너무 힘드시죠, 저 거기 갈게<br />

장이 하이브 첫 걸그룹을 만들자<br />

에이스가 없는 상황에서 우리가<br />

요"라고 했고, 해린은 민 대표와<br />

고 제안해 이를 수락했는데, 약속<br />

활동하는 게 홍보 포인트가 잡히<br />

영상통화도 했다. 혜인은 "고마운<br />

과 달리 쏘스뮤직에서 하이브의 첫<br />

지 않나 해서 물어본 것"이라고<br />

게 너무 많은데 도와주지 못해 미<br />

번째 걸그룹을 냈다는 것이다. 아<br />

반박했다.<br />

치겠다"고 말하며 20분간 펑펑 울<br />

발언하는 민희진 어도어 대표<br />

울러 하이브가 뉴진스 홍보에도 적<br />

극적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br />

또 "이것은 개인 사찰이다. 이<br />

에 대해 고소할 것"이라며 "그 무<br />

었다고 전했다.<br />

극한 대립을 이어가는 민희진<br />

하이브는 '경영권 탈취 모의 정<br />

속인도 제 지인인데 무속인인 사<br />

▶ 하이브, 민희진 고발장 제출 …<br />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가 25일 기<br />

황'이라며 민 대표와 어도어 부대<br />

▶ "민 대표 주술 경영" VS<br />

람이다. 무속인인 사람을 지인으<br />

기자회견엔 "왜곡"<br />

자회견과 보도자료로 상대를 비<br />

표 A씨가 나눈 카카오톡 대화록<br />

"무속인인 지인의 조언<br />

로 두면 안 되느냐"고 반문했다.<br />

하이브는 이날 기자회견에 대<br />

난하며 진흙탕 폭로전을 벌였다.<br />

도 공개했다.<br />

구한 것"<br />

해 "사실이 아닌 내용이 너무 많<br />

하이브는 이날 오전 민 대표 주<br />

이에 대해 민 대표는 "저는 경<br />

하이브는 민 대표가 기자회견<br />

▶ 민대표, 방시혁과 카톡<br />

아 일일이 열거하기가 어려울 정<br />

도로 자회사 어도어의 경영권을<br />

영권 찬탈을 계획하고, 의도하고<br />

을 예고한 오후 3시를 불과 몇 분<br />

대화 공개<br />

도"라며 "민 대표는 시점을 뒤섞<br />

탈취하는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br />

실행한 적이 없다"고 맞섰다. 민<br />

앞두고 그가 무속인에게 코치를<br />

민 대표는 방시혁 하이브 의장<br />

는 방식으로 논점을 호도하고, 특<br />

체적인 사실과 물증을 확보했다<br />

대표 측은 논란의 대화록에 대해<br />

받아 이른바 '주술 경영'을 해 왔<br />

과 박지원 CEO(최고경영자)에<br />

유의 굴절된 해석 기제로 왜곡된<br />

며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br />

"직장인의 푸념", "노는 얘기", "배<br />

다고 주장했다.<br />

대해 이들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br />

사실관계를 공적인 장소에서 발<br />

또 민 대표와 신 모 어도어 부<br />

우자와 싸운 뒤 한 속엣말" 등이<br />

하이브 주장에 따르면 이 무속<br />

지를 공개하며 반격했다. 특히 이<br />

표했다"고 평가절하했다.<br />

대표(VC)에 대해 업무상 배임 혐<br />

라고 표현했다.<br />

인은 민 대표와 대화에서 "앞으로<br />

가운데는 방 의장이 "에스파 밟으<br />

또 "당사는 모든 주장에 대해 증<br />

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장<br />

민 대표는 "주주 간 계약때문에<br />

딱 3년간 '언냐'(언니)를 돕겠다"<br />

실 수 있죠?"라고 말한 대화도 포<br />

빙과 함께 반박할 수 있으니 답변<br />

을 제출했다.<br />

제가 하이브를 영원히 못 벗어날<br />

며 "딱 3년 만에 기업 합병되듯 가<br />

함돼 눈길을 끌었다.<br />

할 가치가 없다고 판단해 일일이<br />

그러자 민 대표는 이날 오후 3시<br />

수 있다고 압박받는 상황에서 뉴<br />

져오는 거야"라고 말했다.<br />

그는 회견에서 말을 이어가다<br />

거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br />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하이브의 주<br />

진스를 카피한 아일릿까지 나왔<br />

특히 민 대표가 그룹 방탄소년<br />

눈물을 보이기도 하고, 책상을 '<br />

하이브는 "민 대표가 '대화 제<br />

장을 반박했다.<br />

다. 나를 말려 죽이겠다는 것을 느<br />

단(BTS) 멤버들의 병역 이행에<br />

탕탕' 치기도 하고, 'X저씨'·'미친<br />

의가 없었다', '이메일 답변이 없<br />

사태가 불거진 후 그가 공식 석상<br />

꼈다"며 문제의 대화는 그런 상황<br />

대해서도 무속인과 의견을 나눴<br />

X' 등 비속어도 섞어가며 목소리<br />

었다'는 등의 거짓말을 중단하고<br />

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br />

에서 '노는 얘기'처럼 나왔다고 주<br />

다고 주장했다.<br />

를 높였다. 또 SM에서 사장 제의<br />

요청한 대로 정보 자산을 반납<br />

음이다. 민 대표는 “(하이브가) 마<br />

장했다.<br />

민 대표는 "‘BTS 군대 갈까 안<br />

를 받은 비화라든가 르세라핌·여<br />

하고 신속히 감사에 응해 달라"<br />

녀 프레임을 씌웠다”, “희대의 촌극<br />

민 대표는 하이브가 갑작스럽<br />

갈까’하고 묻기도 하고, "걔들(방<br />

자친구·방탄소년단·아이즈원 등<br />

며 "이미 경영자 자격이 없음을<br />

같다” 등의 격한 반응을 보이며 결<br />

게 '경영권 찬탈 시도'가 있었다며<br />

탄소년단)이 없는 게 나한테 이득<br />

많은 다른 아이돌 그룹을 언급하<br />

스스로 입증한 만큼, 어도어의 정<br />

백하고 억울하다고 주장했다. 회견<br />

감사에 착수한 것은 자신이 최근<br />

일 것 같아서"라고 했다는 것이<br />

기도 했다.<br />

상적인 경영을 위해 속히 사임하<br />

은 2시간 15분 가량 이어졌다.<br />

에 한 '내부 고발' 때문으로 보인<br />

다. 하이브는 어도어 채용 전형에<br />

민 대표는 "방시혁 의장이 손을<br />

라"고 촉구했다.<br />

다고 해석했다.<br />

도 이 무속인이 개입한 것으로 보<br />

떼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방<br />

그러면서 "아티스트(뉴진스)와<br />

▶ “경영권 찬탈 시도” VS<br />

민 대표는 하이브 산하 다른 레<br />

고 있다.<br />

의장 측이 대화를 제의 한다면 "<br />

부모를 지속해서 언급하는 것은<br />

“사담 수준”<br />

이블이 배출한 신인 걸그룹 아일릿<br />

민 대표는 방 의장에 대해선<br />

당연히 응할 것"이라고 말했다.<br />

아티스트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br />

하이브는 민 대표의 경영권 탈<br />

이 뉴진스를 표절했다는 문제 제기<br />

"기본기가 너무 없고 순전히 모<br />

민 대표는 특히 뉴진스 활동 계<br />

이니 중단해 달라"고 요구했다.<br />

취 계획과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br />

를 한 바 있다.<br />

방, 베끼기"라거나 "사실 내 것 베<br />

획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할 것이<br />

겨 있다며 카카오톡 대화록 등을<br />

그는 "(제가 나눈) 사담을 진지<br />

이날 근거로 제시했다.<br />

한 것으로 포장해 저를 매도한 의<br />

민 대표가 경영진에게 "하이브<br />

도가 궁금하다"며 "내가 하이브를<br />

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br />

배신한 게 아니라 하이브가 날 배<br />

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br />

신한 것이다. 빨아먹을 만큼 빨아<br />

련하라"는 지시를 했다고 하이브<br />

먹고 찍어 누르기 위한 프레임"이<br />

는 전했다.<br />

라고 강조했다.<br />

이 지시에 따라 아티스트(뉴진<br />

민 대표 측 변호사도 "지분율<br />

스)와의 전속 계약을 중도 해지하<br />

80%(하이브) 대 20%(민 대표 측)<br />

는 방법, 어도어 대표이사와 하이<br />

상황에서 경영권 찬탈은 불가능<br />

브 간 계약을 무효로 하는 방법<br />

하다"고 주장했다.<br />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는 게<br />

민 대표 측 다른 변호사는 "배<br />

하이브의 주장이다.<br />

임이라면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76 | ENTERTAINMENT KOREA TOWN NEWS • APR 26 2024<br />

유영재, 성추행 부인했지만 …<br />

선우은숙 측 “성추행 인정하는 녹취록 있다”<br />

배우 선우은숙(65)이 전 남편 유<br />

항의를 하자 유영재가 추행한 행<br />

워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br />

노 변호사는 이어 "사실혼을 고<br />

유영재는 "두번의 이혼 후에 긴<br />

영재(61)가 자신의 친언니를 강제<br />

위를 한 점을 인정하고 ‘미안하<br />

이란 프레임을 씌웠다'고 주장한<br />

지하지 않을 경우, 혼인 취소 사<br />

시간 동안 이성을 만나지 않았다<br />

추행했다고 폭로했지만, 유영재는<br />

다’고 하는 내용이 담겼다"고 주<br />

것에 대해서는 "그러면 이 행위를<br />

유가 된다고 판시하고 있다"며 "<br />

고 말하지 않겠지만, 동거한 사실<br />

이 같은 혐의를 부인하면서 법적<br />

장했다.<br />

본인이 추행으로 인식하고 있지<br />

법원을 통한 각종 증거 조사, 증<br />

이나 사실혼이나 양다리 등은 근<br />

다툼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br />

그는 이어 "유영재가 추행한 행<br />

않다는 거다. 그런데도 그렇게 말<br />

인 신청 등으로 증거를 확보해 입<br />

거 없는 이야기"라며 "선우은숙<br />

하지만 선우은숙 측은 성추행<br />

위 자체를 인정하면서도 '추행 의<br />

하는 걸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br />

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br />

과 결혼하면서 저는 부끄러운 일<br />

을 뒷받침할 만한 녹취록이 있다<br />

도는 아니었다'는 말을 했다"며<br />

있다"고 말했다.<br />

전날 선우은숙 측은 유영재를<br />

을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br />

고 주장하고 나서 향후 양측간 공<br />

"강제 추행을 하려는 의도가 아니<br />

노 변호사는 "어제 유영재의 방<br />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로 고소하<br />

다만, 유영재는 24일 성추행 혐<br />

방이 이어질 전망이다.<br />

라 '언니가 외로워 보여서 그랬다'<br />

송을 보고 선우은숙과 친언니는<br />

고, 혼인 취소소송을 냈다고 밝<br />

의를 반박한 영상을 돌연 삭제한<br />

24일 선우은숙과 그의 친언니<br />

는 변명을 했다"고 전했다.<br />

굉장히 황당해하고 마음의 상처<br />

혔다. 선우은숙은 언니로부터 피<br />

상태다. 해명 영상을 통해 입장을<br />

A씨를 대리하는 법률대리인인 법<br />

다만, 해당 녹취록은 피해자를<br />

가 큰 상황"이라며 "마지막까지<br />

해 사실을 전해 듣고 혼절할 정<br />

밝힌 지 채 하루도 지나지 않아<br />

무법인 존재 노종언 변호사는 24<br />

2차 가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br />

저렇게 거짓말을 하는 모습에 많<br />

도로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br />

영상을 삭제해, 그 배경에 관심이<br />

일 다수 언론에 "유영재가 선우은<br />

공개되지 않을 방침이다.<br />

이 실망했다"고 전했다.<br />

려졌다.<br />

쏠리고 있다.<br />

숙의 언니를 강제 추행한 사실을<br />

노 변호사는 또 "녹취록을 공<br />

그는 삼혼과 사실혼과 관련해<br />

이에 대해 유영재는 자신의 유<br />

한편, 선우은숙은 2022년 10월<br />

인정했고, 이와 관련한 녹취록도<br />

개할 수는 없지만 명백하게 형<br />

서는 "판례에도 명백히 사실혼은<br />

튜브 채널을 통해 "죽어도 끊어지<br />

유영재와 재혼했지만, 1년6개월<br />

소지하고 있다"고 밝혔다.<br />

법상 강제추행"이라고 재차 강<br />

법률에 준하는 보호를 받고 있기<br />

지 않는 성추행이란, 죽어도 지워<br />

만인 지난 5일 이혼했다.<br />

노 변호사는 "선우은숙 언니가<br />

조했다.<br />

때문에, 사실혼 전력이 있는지 고<br />

지지 않을 형벌과 같은 성추행이<br />

선우은숙 측은 당초 유영재와<br />

유영재에게 성추행 사실에 대해<br />

그러면서 유영재가 '죽어도 지<br />

지했는가가 중요하다"며 "다 정<br />

란 프레임을 씌웠다"며 "내가 이<br />

성격 차이로 이혼했다고 알렸지<br />

리하고 결혼했다는 것보다 실제<br />

대로 죽는다면 더러운 성추행이<br />

만, 유영재가 친언니 A씨를 강제<br />

로 사실혼이 있었다면 이를 고<br />

사실로 끝날 것이므로 기나긴 법<br />

추행한 사실을 알게 돼 이혼을 결<br />

지 했는지, 안했는지를 밝혀야 할<br />

적 다툼을 시작하게 됐다"는 입장<br />

심했다고 폭로했다.<br />

것"이라고 말했다.<br />

을 밝힌 바 있다.<br />

대세는 셀프 발표 …<br />

폴킴→조세호, 깜짝 결혼 선언 ‘러쉬’<br />

송혜교♥공유→전지현♥강동원 …<br />

역대급 기대 모으는 조합들<br />

완연한 봄이다. 최근 연예인들<br />

이 연달아 직접 결혼 발표 소식을<br />

전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br />

다. 저의 결정에 응원과 진심 어<br />

린 조언을 해주신 주변 분들께 이<br />

글을 빌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br />

그는 오는 10월 20일 결혼식을<br />

진행한다고 밝혔다. 조세호에 따<br />

르면 결혼식 사회는 ‘절친’ 남창<br />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고구마 전개'에도 불구하고 배<br />

우 김수현과 김지원의 케미 덕분에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br />

유지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주연 배우 간 케미가 필수 요소로<br />

자리 잡은 가운에, 역대급 '비주얼 합'으로 '보는 맛'을 느끼게<br />

해줄 작품을 모아봤다.<br />

'얼굴 천재'라 불리는 배우 송혜교와 공유가 노희경 작가의<br />

신작을 검토 중이다. 24일, 공유가 소속된 매니지먼트 숲은<br />

"공유가 노희경 작가의 신작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는 입<br />

장을 밝혔다.<br />

앞서 송혜교도 해당 작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송혜교<br />

는 지난 2013년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지난 2008<br />

년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을 통해 노희경 작가와 합을 맞<br />

춘 바 있다.<br />

'아름다움의 대명사'인 배우 전지현과 강동원이 드라마 '북<br />

극성'에서 만난다.<br />

지난달 25일, 전지현과 강동원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드<br />

라마 '북극성'의 촬영이 시작됐다. 오는 10월까지 촬영할 예<br />

정이다.<br />

전지현과 강동원은 지금껏 작품에서 만난 적이 없으며, 대<br />

중이 작품에서 보기를 바라왔던 조합이다. 특히 전지현의 시<br />

어머니인 이정우 디자이너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내 최애<br />

조합! 드디어"라는 글을 게시하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br />

드라마 '북극성'은 영화 '헤어질 결심', 드라마 '작은 아씨들'<br />

을 집필한 정서경 작가의 작품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잃고 살<br />

아가던 스파이가 자신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br />

25일, 폴킴은 공식 홈페이지를<br />

통해 팬들과 소통 창구인 ‘폴킴<br />

스토리’를 통해 손편지로 결혼 소<br />

식을 알렸다. 9년 간 사랑을 키워<br />

온 연인과 함께 새로운 인생을 시<br />

작한다는 것.<br />

폴킴은 "인생의 행복을 찾겠다<br />

는 마음으로 시작한 노래가 제 삶<br />

에 많은 경험과 감정을 느끼게 해<br />

주었다. 여러 사람들의 도움과 응<br />

원도 있었지만, 부족한 제 자신의<br />

모습 앞에서 가장 힘이 되어준 건<br />

폴인럽(팬클럽명)이었다"라고 운<br />

을 뗐다.<br />

이어 "때론 많은 사람들 앞에서<br />

내가 싫어하는 나의 모습을 보이<br />

는 게 힘든 순간도 있었다. 그런<br />

저에게 늘 괜찮다고 말해주는 사<br />

람을 만났다”라며, “제가 가진 한<br />

계 안에서 최선인 나의 모습과 그<br />

렇지 못한 모습까지 이해하고 지<br />

탱해 주는 사람을 만나 함께한 지<br />

어언 9년이란 시간이 흘렀고 그<br />

사람과 인생을 약속하려 한다"라<br />

고 결혼 사실을 전했다.<br />

폴킴은 "예식은 저희의 뜻을 담<br />

아 양가의 허락하에 생략하려 한<br />

하고 싶다"라며 "늘 그랬듯 노래<br />

하는 폴킴으로 제가 받은 고마운<br />

마음 잊지 않고 성장하는 모습 보<br />

여드리겠다"라고 덧붙였다.<br />

바로 전날에는 두 명의 연예<br />

인이 '품절남' 소식을 전했다. 먼<br />

저 유재환은 자신의 SNS를 통<br />

해 “사랑하고 있다. 그래서 결혼<br />

을 준비 중이다. 지금 가장 힘든<br />

시기에 저에게 너무 큰 위로와 힘<br />

이 되어주는 사람이 생긴 걸 말씀<br />

드리고 싶었다”며 작곡가 정인경<br />

을 예비 신부로 소개해 놀라움을<br />

자아냈다.<br />

같은 날, 조세호는 이날 진행된<br />

tvN ‘유퀴즈온더블럭’ 촬영 현장<br />

에서 결혼식 날짜를 전했다.<br />

폴킴<br />

조세호<br />

희가 맡기로 했다. 사회는 개그<br />

스승 전유성에게 부탁을 드린 상<br />

태라고.<br />

또한 조세호 결혼식 축의금 규<br />

모는 역대급이 될 것으로 보여 기<br />

대를 모으고 있다.<br />

유재석이 조세호가 자신에게<br />

낸 축의금의 2배, 즉 10만 원을<br />

한다고 일찌감치 밝힌 가운데 박<br />

명수가 100만 원, 정준하와 김수<br />

미가 200만 원을 내겠다고 방송<br />

에서 밝혔다.<br />

특히 남창희는 조세호의 역대<br />

급 인맥을 제치고 (축의금을) 낸<br />

사람 중에서는 가장 많이 낼 것이<br />

라고 선언해 후일담에 대한 관심<br />

이 높아지고 있다.<br />

유재환


APR 26 2024 KOREA TOWN NEWS | 77


KOREA TOWN NEWS<br />

78<br />

APR 26 2024<br />

기사 제보 : info@dallasKTN.com<br />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행 좌절’ 황선홍호, 신태용호에 졌다<br />

2-2에서 돌입한 승부차기서 인도네시아에 10-11 패<br />

결정적인 상황으로는 이어지지<br />

반 38분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br />

않았다. 오히려 위협적인 장면은<br />

냈다. 상대 세트피스 상황에서 빠<br />

인도네시아가 더 많았다.<br />

르게 역습에 나섰고, 정상빈이 골<br />

한국은 전반 추가시간, 오른쪽<br />

키퍼와 일대일로 맞선 상황을 차<br />

측면 크로스 때 엄지성의 헤더가<br />

분하게 골로 연결했다. 후반 추가<br />

상대 선수를 맞고 굴절돼 들어가<br />

시간에는 심판진에게 강하게 어<br />

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는데<br />

필한 황선홍 감독까지 퇴장 명령<br />

성공했다.<br />

을 받았다.<br />

동점 상황은 길지 않았다. 수비<br />

연장 전·후반도 득점없이 마친<br />

집중력이 문제였다. 3분도 지나<br />

두 팀은 승부차기에 접어들었다.<br />

지 않아 인도네시아가 다시 리드<br />

양 팀 모두 첫 5명의 키커가 모<br />

를 잡았다. 후방에서 넘어온 공을<br />

두 골을 성공시키며 팽팽한 균형<br />

한국 수비진이 제대로 처리하지<br />

이 이어졌다.<br />

한국 축구가 10회 연속 올림픽<br />

승부차기 끝에 10-11로 졌다.<br />

리킥 상황에서 흘러나온 공을 이<br />

못했고, 이를 다시 라파엘이 그대<br />

선축인 한국은 6번째 키커 강상<br />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br />

황선홍호는 4강 진출 실패로 오<br />

강희가 발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br />

로 밀어넣었다.<br />

윤이 실패하면서 위기를 맞았으나,<br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br />

는 7월 파리 올림픽 본선행이 좌<br />

들었지만, 비디오판독(VAR) 끝<br />

리드를 내준 황선홍호는 후반<br />

인도네시아는 다음 키커의 실축으<br />

세 이하(U-23) 대표팀은 <strong>26일</strong> 카<br />

절됐다.<br />

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br />

시작과 함께 강상윤, 이영준, 정<br />

로 기회를 이어갔다. 결국 12번째<br />

타르 도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br />

올림픽 최종 예선을 겸하는 이<br />

그러면서 선제골은 인도네시<br />

상빈을 투입해 동점골을 노렸다.<br />

키커에서야 승부가 갈렸다.<br />

디움에서 열린 2024 아시아축구연<br />

번 대회는 최대 4강까지 올림픽<br />

아가 가져갔다. 전반 15분 라파<br />

하지만 후반 21분 교체로 들어간<br />

이강희의 슛이 상대 골키퍼에<br />

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 인<br />

티켓(1~3위는 본선 직행, 4위는<br />

엘 스트라윅이 수비에 맞고 나<br />

이영준이 상대 수비를 압박하는<br />

막혔고, 수원FC에서 뛰는 프라타<br />

도네시아와의 경기에서 정규시간<br />

대륙간 플레이오프 진출)이 주어<br />

온 공을 그대로 골로 연결하며<br />

과정에서 발을 깊이 넣어 레드카<br />

마 아르한은 집중력있게 마지막<br />

90분과 연장 전·후반까지 총 120<br />

진다.<br />

앞섰다.<br />

드까지 받았다.<br />

골을 성공시켜 인도네시아의 승<br />

분간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고,<br />

초반부터 꼬였다. 전반 8분 프<br />

이후 공세의 강도를 높였지만<br />

한국은 수적 열세 상황에서 후<br />

리를 이끌었다.<br />

각성! 할렐루카 매서운 반격. 댈러스,<br />

LA 클리퍼스 96대93 승부 원점. 피닉스 빅3는 몰락 중<br />

댈러스 매버릭스가 반격의 1승을 거뒀다.<br />

댈러스는 24일(한국시각) 미국 LA 크립토닷컴 아레<br />

나에서 열린 2023~2024시즌 NBA 서부 컨퍼런스 8<br />

강(7전4선승제) 2차전에서 LA클리퍼스를 96대93으<br />

로 눌렀다.<br />

루카 돈치치가 32득점, 9어시스트로 맹활약했고, 카<br />

이리 어빙도 23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br />

LA 클리퍼스는 제임스 하든(22득점, 8어시스트) 폴<br />

조지(22득점)가 분전했다. 1차전 무릎 부상으로 결장<br />

한 에이스 카와이 레너드의 부진이 뼈아팠다. 레너드<br />

는 15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3점슛 5개를 모<br />

두 놓쳤다.<br />

1차전, 댈러스는 109대97로 패했다. 12점 차의 패배<br />

였지만, 경기내용을 보면 형편없었다. 전반전 일찌감<br />

치 승패가 갈라졌다. 66-30, 무려 36점 차로 뒤졌다.<br />

1차전에서 돈치치는 33득점, 13리바운드, 어빙은 31<br />

득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어빙은 제 몫을 했지만,<br />

돈치치는 전반전 부진하며 LA 클리퍼스에 흐름을 완<br />

전히 내주는데 일조했다.<br />

하지만, 2차전은 달랐다.<br />

팽팽한 접전. 4쿼터 초반, 67-73으로 댈러스는 5점<br />

차 뒤지고 있었다. 돈치치가 해결사로 나섰다.<br />

자유투 2득점으로 흐름을 탄 돈치치는 73-73 동점<br />

상황에서 절묘한 스텝 백 3점 장거리포로 역전을 이끌<br />

어냈다. LA 클리퍼스 공격이 실패하자, 이번에는 어빙<br />

에게 어시스트를 전달. 어빙은 3점포를 터뜨리면서 완<br />

벽하게 승부처 흐름을 가져왔다.<br />

87-81로 앞선 경기종료 1분26초 전, 돈치치는 LA<br />

클리퍼스 추격 흐름에 완전히 찬물을 끼얹는 3점포로<br />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LA 클리퍼스는 반칙작전으<br />

로 끝까지 물고 늘어졌지만, 댈러스는 더 이상 반전 기<br />

회를 허락하지 않았다.<br />

한편, 미네소타에서는 피닉스의 ‘빅3’가 몰락 중이<br />

다. 피닉스는 미네소타에게 93대105로 패했다. 피닉스<br />

는 2전 전패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8강 탈락의 위기<br />

를 맞고 있다.<br />

이날 피닉스는 19개의 실책을 저질렀고, 케빈 듀란<br />

트(18득점), 데빈 부커(20득점), 브래들리 빌(14득점)<br />

모두 미네소타의 수비에 막혀 경기를 지배하지 못했<br />

다. 반면, 미네소타는 주전 5명의 모두 두자릿수 득점<br />

을 올렸고, 제이든 맥다니엘스가 25득점을 올리면서<br />

예상 밖 맹활약을 펼쳤다.<br />

한편, 인디애나 페이서스는 절대 에이스 야니스 아<br />

데토쿤보가 결장한 밀워키 벅스를 125대108로 물리<br />

쳤다.<br />

파스칼 시아캄은 37득점을 퍼부으면서 승리의 일등<br />

공신이 됐다. 밀워키는 1차전 승리의 주인공 대미안 릴<br />

라드가 34득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인디애나의 기세<br />

를 꺾지 못했다.


APR 26 2024 KOREA TOWN NEWS | 79


80 | SPORTS KOREA TOWN NEWS • APR 26 2024<br />

“LEE가 웃으면 나도 좋아”… 이정후 실력 이어 외모까지 주목,<br />

바람의 손자 1억불 미소에 美 매료되다<br />

‘바람의 손자’ 이정후(26·샌프<br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이<br />

적으며 이정후의 별명을 다시 한<br />

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실력에 이<br />

흠뻑 빠진 모습이다.<br />

번 조명했다.<br />

어 외모까지 미국 현지의 주목을<br />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br />

두 게시물 모두 ‘좋아요’가 2000<br />

받고 있다. 이정후의 1억불<br />

언츠 구단은 지난 24일(이하 한국<br />

개가 넘을 정도로 자이언츠 팬들<br />

미소에<br />

시간) 구단 공식 SNS 계정에 이<br />

의 반응 또한 뜨거웠다.<br />

정후가 환하게 웃는 사진 한 장<br />

KBO리그의 간판타자였던 이정<br />

을 게재했다.<br />

후는 작년 12월 내셔널리그 서부<br />

사진과 함께 달린 코멘트가 눈<br />

지구 전통의 강호 샌프란시스코<br />

길을 끌었다. 샌프란시스코 구단<br />

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56<br />

은 “여러분들은 혹시 그걸 알고<br />

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며<br />

있나. 이정후가 웃는 걸 보면 여<br />

빅리거의 꿈을 이뤘다.<br />

러분들도 웃을 것이라는 사실이<br />

이정후의 계약은 과거 류현진<br />

차지했다.<br />

년 프리미어12, 2021년과 2023년<br />

과학적으로 입증됐다는 걸 말이<br />

(6년 3600만 달러)의 LA 다저스<br />

2017년 신인드래프트서 넥센<br />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등 각<br />

다”라고 이정후의 환한 미소에 매<br />

입단 계약을 훨씬 웃돌았다.<br />

히어로즈 1차 지명된 이정후는<br />

종 국제대회에서도 경쟁력을 입증<br />

료된 반응을 보였다.<br />

아울러 2023시즌 보스턴 레드삭<br />

KBO리그에서 통산 884경기 타<br />

했다. 프로 데뷔 7년 만에 이종범<br />

이뿐만이 아니었다. 공<br />

스와 계약한 일본 천재타자 요시다<br />

율 3할4푼 65홈런 515타점 69도<br />

의 아들이 아닌 대한민국 슈퍼스<br />

식 SNS 계정에 이정후<br />

마사타카의 5년 9000만 달러를 넘<br />

루 581득점을 기록했다.<br />

타 이정후로 거듭났다.<br />

와 관련된 게시물을 1<br />

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아시아 야<br />

2022시즌 142경기 타율 3할4푼<br />

이정후는 꿈의 무대인 메이저리<br />

개 더 업로드 했는데<br />

수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br />

9리 193안타 23홈런 113타점 OPS<br />

그에서도 실력 발휘를 제대로 하고<br />

‘Grandson of the<br />

투수와 야수 통틀어 1위는 2014<br />

.996을 기록하며 타격 5관왕(타율,<br />

있다. 데뷔 첫해임에도 샌프란시스<br />

Wind’라는 영어 문<br />

년 뉴욕 양키스와 7년 1억5500만<br />

출루율, 장타율, 타점, 최다안타)과<br />

코 주전 리드오프를 차지해 23경기<br />

구가 새겨진 이정후의 글<br />

달러에 계약한 다나카 마사히로.<br />

정규시즌 MVP를 석권했다.<br />

타율 2할7푼2리(92타수 25안타) 2<br />

러브가 소개됐다.<br />

일본프로야구보다 한 수 아래로<br />

이정후는 2017년 APBC(아시<br />

홈런 7타점 2도루 13득점으로 활<br />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사진과<br />

평가받는 KBO리그 간판타자가<br />

아프로야구챔피언십), 2018년 자<br />

약 중이다. 출루율 .330 장타율 .370<br />

함께 한글로 ‘바람의 손자’라고<br />

단숨에 아시아 계약 규모 2위를<br />

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2019<br />

OPS .700 모두 준수한 수치다.<br />

“MLS 온 메시, 골프장에 조던을 보는 것 같다!” …<br />

‘메시는 美 에서 열심히 뛰지 않아’ 혐오 조장, “헛소리하지 마라!” 반박도<br />

리오넬 메시를 향한 조롱, 조<br />

석하기도 했다.<br />

메시 혐오를 조장하는 주인공이<br />

르헨티나 대표팀에서 뛰는 것<br />

다. 켈스는 “골프장에서 조던을 보<br />

롱을 넘어 혐오를 조장하는 발언<br />

그런데 이런 메시 효과를 비하하<br />

바로 미국프로풋볼(NFL) 스<br />

과 동일하지 않다”고 주장했다.<br />

는 것은 시카고 불스 유니폼을 입<br />

이 나와 논란이 일어났다.<br />

고, 조롱하는 인물이 등장했다. 메<br />

타 출신 제이슨 켈스이기 때문이<br />

즉 바르셀로나와 아르한티<br />

은 조던을 보는 것과 다르다”고 강<br />

‘축구의 신’ 메시는 지난 2023년<br />

시에 대한 시기심인가, 미국 땅에<br />

다. 이 내용을 스페인의 ‘마르카’<br />

나 대표팀에서처럼 열심히 뛰<br />

조했다.<br />

유럽을 떠나 미국 메이저리그사커<br />

서 축구가 발전하는 것이 못마땅<br />

가 보도했다.<br />

지 않는다는 의미다. 미국에서 여<br />

메시가 MLS에서 뛰는 것이 조<br />

(MLS)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했다.<br />

한 것인가. 미국에서 축구는 미식<br />

그는 최근 이런 주장을 펼쳤<br />

유롭게 돈을 벌고 있다는 의미<br />

던이 골프장에서 골프를 치는 것<br />

사우디아라비아의 역대급 제<br />

축구라는 자긍심이 배여 있는 주<br />

다. 켈스는 “메시가 MLS에서 뛰<br />

도 포함됐다.<br />

과 비슷하다고 비교한 것이다. 도<br />

안을 뿌리치고 미국을 선택한 메<br />

장인 것으로 풀이된다.<br />

는 것은 메시가 바르셀로나나 아<br />

그러면서 조던과 비교를 했<br />

가 넘은 조롱이다.<br />

시의 행보는 박수를 받았다. 그리<br />

‘마르카’는 “켈스가 매우 달갑<br />

고 미국은 그야말로 ‘메시 신드롬’<br />

지 않은 방식으로 메시와 조던<br />

이 일어났다.<br />

을 비교함으로써, 메시를 향한 증<br />

메시는 연속골 행진을 이어가<br />

오심을 심화시켰다”고 지적했다.<br />

며 인터 마이애미의 리그스컵 우<br />

그러자 켈스의 동생인 트래비<br />

승을 이끌었다. 축구의 변방이었<br />

스 켈스가 반박에 나섰다. 그 역<br />

던 미국이 축구로 인해 세계적<br />

시 NFL 선수 출신이다. 트래비스<br />

인 관심을 받았고, MLS 경기 티<br />

는 형을 향해 “헛소리하지 마라!”<br />

켓 값은 수직상승했다.<br />

라고 반격을 가했다.<br />

세계적인 셀럽들이 메시의 경<br />

이 매체는 “트래비스가 형의 가<br />

기를 위해 경기장으로 모여들었<br />

혹한 비판으로부터 메시를 보호<br />

다. 메시가 미국 스포츠 문화를 바<br />

했다. 켈스의 발언은 일부 팬들<br />

꿨다는 평가가 나왔다. 일각에서<br />

의 공감을 얻었지만, 대부분의 팬<br />

는 미국의 프로 스포츠 문화를 진<br />

들은 그의 발언이 미국 축구를 방<br />

보시킨 미국프로농구(NBA) 마이<br />

해하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강조<br />

클 조던의 효과와 비슷하다고 분<br />

리오넬 메시(좌)와 제이슨 켈스(우)<br />

했다.


APR 26 2024 KOREA TOWN NEWS | 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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