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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 Taste of My Hometown 2 p.28 Beyond Differences ... - Doo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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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Edition<br />

Global<br />

IMO<br />

Project<br />

두산인프라코어는 2007년 밥캣 소형건설장비, 어태치먼트와 포터블 파워 사업을 인수함으<br />

로써 DII(<strong>Doosan</strong> Infracore International)를 구성했다. 이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세계적인 건<br />

설기계 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인수 초기부터 기존의 건설기계BG와 DII 간 시<br />

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과제를 발굴, 실행하여 제품 라인업과 글로벌 딜러 네<br />

트워크, 브랜드 및 글로벌 소싱 등의 측면에서 글로벌 선도기업과 대등한 수준의 역량을 확<br />

보하게 된 것이다.<br />

China<br />

EMEA<br />

Heavy<br />

Global<br />

IMO<br />

Project<br />

Compact<br />

North America/<br />

Oceania<br />

AP/Emerging<br />

우리는 2015년 세계 건설기계 분야 4위권 내 진입이라는 전략적 목표 아래, 2010년 1월 DI<br />

건설기계BG와 DII의 조직을 통합한 글로벌 DI CE 조직체제를 출범시켰다. DI CE는 DI와 DII<br />

의 통합을 통해 시너지 창출을 가속할 뿐만 아니라, 글로벌 선도기업에 걸맞은 인적, 제도적<br />

플랫폼과 통합된 사업관리체계가 구축 가능하게 되었다. One <strong>Doosan</strong> 체제는 DI CE 조직<br />

의 근본적인 개념이다. 통합조직의 발표 이후, 우리는 양사간 정책과 프로세스, 시스템을 통<br />

합하고 통합 사업관리체제를 구축하는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br />

014<br />

015<br />

이 사업 이전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해당 직수출 지역 딜러에 대한 계약 주체, 매출 및 수익 인식 주체, 제품 지<br />

원 및 부품 공급 책임과 권한 등이 변경되게 된다. 예를 들면, 현재 AP/E (DI)에서 관리하고 있는 중동/아프리카<br />

Heavy 사업의 경우, 위 권한과 책임이 모두 EMEA로 이전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EMEA 지역장은 자신의 성과<br />

관리 단위인 중동/아프리카의 Heavy 사업에 대해 강력한 통제권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br />

4개 지역 기반과 직능별 조직 간 협업이 가능한 매트릭스 체계 구축<br />

One <strong>Doosan</strong> 조직의 핵심은 4개 지역 (North America/Oceania, EMEA, China, AP/Emerging) 별로 기존 건설<br />

기계BG와 DII 조직을 통합하여, 각 지역 리더가 양사의 사업과 손익을 총괄 관리하도록 하는 것이다. 우리는 이<br />

를 통해 전체 최적화 관점에서 시너지 과제 추진을 가속하여 조직 효율성을 높이고 DI와 DII 간 인적, 문화적 동<br />

질성을 제고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4개 ‘지역’과 ‘직능별 조직’<br />

을 매트릭스 체계로 운영함으로써, R&D와 생산, 구매 등 각 직능별 조직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Best Practice<br />

를 공유하게 되는 등의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br />

직수출 지역의 사업 이전을 통한 4개 지역기반 구조의 완성<br />

One <strong>Doosan</strong> 체제는 단순한 조직 구조의 통합을 넘어 양사간 법인체계를 변경하는, 실질적 사업구조의 변화를<br />

의미한다. 통합 지역의 리더가 지역 내 Compact와 Heavy 사업의 손익을 총괄 관리하고 책임 지기 위해서는, 관<br />

리상의 목표뿐 아니라 재무적인 매출과 손익까지 해당 지역에 귀속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 아울러 각 지역의 통<br />

합 영업조직이 해당 지역의 딜러들에 대한 실질적 관리권한을 갖기 위해서는, 딜러들의 계약 주체를 해당 지역<br />

법인으로 변경하고 고객 및 제품 지원기능도 해당 지역 주관 하에 두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2010년에는 4<br />

개 지역의 조직 구조에 따라 DI와 DII 간 법인 이전 및 통합을 실행하여 각 지역장의 성과관리 단위와 재무적 실<br />

적 인식 단위를 일치시키는 작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DI 산하의 DIA 및 DIEU의 CE 부문이 DII로 이전되었고, DII<br />

산하의 신흥시장 및 AP 지역 법인들이 DI로 이전되었다.<br />

금년에는 4개 지역의 조직 구조를 완성하기 위해, 라틴아메리카 및 CIS의 Compact와 Portable Power, 중동/아<br />

프리카 및 오세아니아의 Heavy, 동남아의 Compact 등 직수출 지역의 사업 이전 (Territory transfer)을 추진하<br />

고 있다. 2010년의 법인체계 변경 작업에도 불구하고, 이들 직수출 지역은 4개 지역장의 성과관리 단위와 연계<br />

되지 않은 채 남아 있었다. DI로의 Compact 사업 이전 (CBT 프로젝트), 중동/아프리카 Heavy 사업의 EMEA로<br />

의 이전 (EMEA 프로젝트), 오세아니아 Heavy 사업의 NA/O로의 이전 (Oceania transfer) 프로젝트는 2011년 7<br />

월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br />

JUNE 2011<br />

프로세스 및 시스템 통합, 통합 관리체제 구축<br />

조직 및 사업구조의 통합과 함께, 통합 조직이 기능적으로도 하나로 움직일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프로세스 및<br />

IT 시스템 통합 작업이 현재 진행 중이다. 아울러 DI CE 경영진이 통합 조직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br />

도록, 통합 사업관리체제 구축 작업도 진행되고 있다.<br />

우선 양사의 핵심 사업 프로세스를 통합하기 위한 IT Master Planning 프로젝트 (이하 MPP)가 5월 말 완료를 목<br />

표로 진행되고 있다. 이는 양사의 정책과 프로세스를 비교하고 Best Practice를 벤치마킹 해 사업 프로세스의 통<br />

합 방향성을 수립하는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의 결과물은 금년부터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SAP ERP<br />

에 반영될 예정이다. 2014년까지 DI CE의 프로세스와 시스템을 SAP로 통합하게 되면, 업무 효율성을 높이게 됨<br />

은 물론, IT 관리비용을 크게 절감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br />

통합 사업관리체제 구축 (Common Control Mechanism; CCM project)은 DI CE 공통의 성과관리체계 구축 및<br />

이를 위한 재무부문의 핵심적인 규정과 정책에 대한 통합의 방향성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외<br />

부 자문사인 PWC와 함께 6월 초 완료를 목표로 진행되고 있으며, 프로젝트 결과물은 6월 이후 순차적으로 실<br />

행될 예정이다.<br />

통합 조직을 통한 2015년 글로벌 Top 4 비전 달성<br />

우리는 지역 조직에 강력한 리더십을 부여해 시장 대응능력과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R&D와 생산, 구매 등의<br />

제 기능을 통합해 원가를 절감하는 동시에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중복된 자원을 통합 또는 재배치해 조<br />

직의 효율성을 증진시킴으로써 DI CE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특히 2014년 IT 시스템 통합작업이 완료<br />

되면, DI CE는 명실상부한 하나의 글로벌 건설기계 조직으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점차 경<br />

쟁이 심화돼 가는 세계 건설기계 시장에서 ‘2015년 글로벌 Top 4’ 비전 달성이 가능하게 될 것이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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